‘김씨네 편의점’연극 부활
CBC TV를 통해 전파를 탄 후
높은 인기를 누렸던 김씨네 편의점 (Kim's Convenience)이 연극으로
돌아온다.
2012년 처음 연극 무대에 오른 이
후 15년만이다.
토론토 소울페퍼 극단은 김씨네
원작자 최인섭씨가 주인공 아빠 역
을 맡아 열연하는 연극 '김씨네 편의
점'이 이달 30일부터 3월2일까지 베
일리극장(50 Tank House Lane.)에
서 상연된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7시30분에 막을 올리
는 '김씨네'의 연출은 소울페퍼의 웨
이 맨게샤 감독이 연출하며 최인섭
씨 외에 에스더 정(엄마), 라이언 진( 정), 브랜든 맥나잇(리치), 켈리 서 등
이 출연한다.
소울페퍼에 따르면 '김씨네' 연극
은 지난해 영국 런던에서 상연, 폭발
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씨네는 토론토에서 편의점을 운 영하는 한인 가족의 스토리를 담았 다. 연극, TV 드라마 모두 성공했다.
이민가정의 애환을 실감나게 그렸
다는 평을 받으면서 각종 상을 휩쓸 기도 했다.
TV 드라마 히트에 힘입어 무대로
TV 드라마에선 한인 배우 이선형 씨가 주연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 다. 연극인 최인섭씨는 자신이 직접 쓴 김씨네를 연극 무대에 올린 장본 인이다.
연극 관람료는 40달러, 70달러 등 이다.
한카시니어협회(회장 이우훈)가 3 월22일(토) 새 회장을 선출한다.
시니어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 장 박태룡)는 회장선거를 공고하고 다음달 24일(월)부터 3월3일(월)까 지 후보등록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선거는 3월22일(토) 오전 10시부 터 오후 6시까지 에디스베일커뮤니 티센터(131 Finch Ave. W.)에서 진 행된다.
후보등록금은 5천 달러, 후보등 록 서류는 시니어협회 사무실(45 Sheppard Ave. E. #221)에서 배부 된다. 회장임기는 2년이며 연임 가능 하다. 이우훈 현 회장은 2년여 전 취 임했다.
본보는 재출마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 이 회장의 입장을 듣 기 위해 23일 여러 차례 전화를 시
9천 불 인상 2월1일부터$ 트럼프 관세 부과 예정일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Tes
다음달
부터 최대 9천 달러 인상한다.
테슬라는 다음달 1일부터 '모델3'
의 가격을 최대 9천 달러, 모델Y 및
모델X의 가격을 각각 4천 달러씩 올
린다고 밝혔다.
앞서 테슬라는 이달 전기차 가격
을 1천 달러 올렸다.
가격 인상으로 테슬라 모델3와 모
◀ 중국에서 열린 자동차쇼에서 방
문객들이 테슬라의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살펴보고 있다.
새회장은?
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델Y는 연방정부의 전기차 인센티브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테슬라는 다음달부터 적용되는 가격 인상의 배경을 밝히지 않았으 나 2월1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이 캐나다에 관세 25%를 부과 하겠다는 날짜와 겹쳐 우연이 아니
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이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 를 예고한 후 캐나다가 맞불 작전으 로 나서면서 양국간 무역전쟁이 우 려되는 상황이다. 현재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테슬
라 전기차는 미국, 중국에서 만들어 진다. 전기차 테슬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2015년 장재현 감독 연출, '영화사
집(ZiP Cinema)'이 제작한 영화 '검
은 사제들'은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사 집이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획하
고 제작한 '검은 수녀들'이 다음달 7
일(금) 토론토에 상륙한다.
남성 사제만이 서품을 받을 수 있
고, 서품을 받은 자만이 구마를 할
수 있다는 가톨릭 교리와 전통에 따
라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신분인 '수
녀'.
'검은 수녀들'은 구마 사제가 부재 한 상황에서 구마가 허락되지 않은
수녀들이 금지된 의식에 나선다는
차별화된 설정으로 흥미를 자극한
다.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검
은 수녀들'을 택한 송혜교는 "오직 유
니아 수녀만 생각하고 3개월 동안
그 인물로 살았다"고 전해 지금껏 보
여준 적 없는 새로운 얼굴에 대한 기
대를 높인다.
의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품은 미
카엘라 수녀 역은 '죄 많은 소녀'로
단숨에 주목받고 '멜로가 체질', '빈
센조'로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배우 전
여빈이 맡았다.
구마를 반대하는 정신의학과 전문
“채널 고정” 보수당 25일 간부 모임
온타리오 조기총선이
망이 나왔다. 온주 보수당
은
피어
근처에 서 간부모임을 갖고 선거전략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차기 주총선에
출마할 후보들과 선거사무장들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달라는 통보를
받았다.
더그 포드(사진) 주총리는 22일
퀸스파크에서 "다음주 조기총선
에 대해 발표할 것인가"라는 질문 을 받자 "채널을 고정해달라(Stay tuned)"고 답했다.
이를 두고 상당수 언론은 다음주
모종의 발표가 있을 것이란 예상을
내놓았다.
특히 이르면 2월27일께 선거를 치
를 수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포드는 지난해 5월에도 "채널 고
정"이란 표현을 사용했으나 결국 연
말까지 조기총선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온주총선은 원래 내년 6월 예정이
나 그간 조기총선 가능성이 꾸준하 게 제기돼 왔다.
의 신부 '바오로' 역은 이진욱이 맡았 다. 이상 증세에 시달리는 소년을 의 학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 신부 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화해냈다.
권혁재 감독은 '검은 사제들'의 세
계관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두 수녀 를 비롯한 새로운 캐릭터들에 섬세 한 세공을 더해 차별화된 재미를 완 성해냈다.
토론토 상영관은 시네플렉스다.
상영정보 바로가기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얼어붙은 호수에 차량이 빠지면서
사망한 여성이 2021년 알바니아 에서 캐나다로 온 이민자로
지난 19일(일) 오후 9시30분경,
레이크쇼어 불러버드/우드바인 애
근처 공원의 물속에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급대원
이 출동했다. 구급대원들은 6명이 병원으로
조성훈Stan Cho 온주 관광문화
장관(Minister of Tourism, Culture and Gaming)이 정치자금 모금행사
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더그 다우니(Doug
◀ 조성훈 온주 관광문화장관
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대화하던여성에갑자기
요크경찰, 아시아계 남성 수배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마캄 주택 앞에서 집주인 여성과 대
화 중이던 남성이 갑자기 총격을 가한
후 달아난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
중이다.
요크경찰에 따르면 총격 사건은 21
일 오후 5시30분께 리 애비뉴(Lee Ave.)/노블 스트릿(Noble St.) 인근 주
택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아
시아계 남성이라고 발표했다.
사건 당시 공사장 모자와 야광 조
끼, 마스크를 착용한 남성은 대화 후
여성이 집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그의
등 뒤에서 총격을 가하려고 했으나 제
대로 발사되지 않았다.
총기를 어설프게 다룬 남성은 이어
2차례 발사한 후 집앞에 주차한 아우
디 A4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감시카메라에 잡힌 영상을 22일 공
개한 경찰은 사전에 계획된 표적 범죄
라면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당시 어
떤 대화를 나눴는지, 피해자가 총탄을
맞았는지, 어느 부위에 부상을 입었는
지 등은 밝히지 않았다.
병원으로 옮겨진 여성의 생명엔 지
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Downey) 검찰총장(선거구 Barrie)
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일시: 29일(수) 오후 6시
장소: 올바니클럽(Albany Club) 91 King St. E. (416-364-5471) Toronto (티켓 구입자는 누구나 참석 환영)
토론토 윌로우데일 선거구 출신인
조 장관은 2019년 의회 입성 후 교통 부 부장관, 장기요양장관 등을 거치면 서 여러 방면의 지식과 경험을 얻었다.
최근 조 장관은 한인편의점들을 위
해 온주 컨비니언스 위크(week)를 제
정했고 편의점들이 맥주, 와인을 판매
하도록 온주 정책을 변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토론토 대중교통(TTC) 이용
자들이 탑승권 구입 때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역할이 컸 다.
관광 등 49개 프로그램 축소 “유학생 5천 명 줄어” 센테니얼칼리지도 결국$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는 온타리오 칼리지들이 늘어나고 있 다. 셰리던칼리지 등에 이어 이번엔 토
론토 센테니얼칼리지가 프로그램을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센테니얼칼리지는 21일 "2025-26 학기에 49개 프로그램을 줄일 것"이
라고 밝혔다. 중단되는 프로그램은 관
광학을 비롯해 저널리즘, 3D 애니메
이션, 식음료 매니지먼트, 국제경영학 등이다. 전체 풀타임 프로그램의 약
28%에 해당한다. 프로그램 축소에 따라 센테니얼 측 은 감원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지만 구
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인력을 줄일지 는 언급하지 않았다. 센테니얼 측은 2024-25학기에만 유학생 5천 명이 줄 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온주 칼리지들은 영주권·시민권자 학생보다 훨씬 비싼 등록금을 내는 유학생에 크게 의존해 왔으나 연방정 부의 유학비자 발급 제한에 따라 재 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지난해 온주의 경우 신규유학생 수
용 규모는 전년 대비 41% 줄어든 14
만1천 명으로 제한됐다.
2월 1일 입주
전매 (Dundas & University) 2025년 입주 예정 5. LONDON: 콘도 타운 하우스
6. LONDON
8. OAKVILLE: 던다스&트라팔가 ,2 Bed+2 Bath New Condo 9. TORONTO: 다운타운 1 Bed+Flex
조기 송부, 중앙지검에 기소 요구
尹 강제구인^방문조사도 거부해 “기소 준비 시간 낭비”비판론 커져
檢, 중앙지법에 곧 구속 연장 신청
대면조사 시도 등 보강수사 방침
내란죄 수사권 문제로 불응한 尹 ‘친정’검찰 수사에는 응할지 주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
통령 사건을 23일 검찰에 넘겼다.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된 후에도 출석 요구는 물론, 강제구인(강제인치)과 방문조사에도 응
하지 않자 추가 조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금명간 윤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에 대한 법원
허가를 받아 보강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내달 4~5일쯤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 겨질 전망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이재승 차장 주재로 브
리핑을 열고“현직 대통령인 피의자 윤석열의
내란 우두머리 등 피의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
검에 공소제기(기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 봉
쇄와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주요 인사 체포조
운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점거 및 서버 반출
시도 등을 지시해 국헌을 문란하게 한 혐의(내
란 수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공수처는 지난해 12월 8일 검찰과 경찰에
윤 대통령 사건 등에 대한 이첩요청권을 발동, 사건을 넘겨받은 뒤 대통령 수사를 전담해 왔
다. 윤 대통령이 세 차례 출석 요구에도 불응하 자 서울서부지법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 포 작전에 돌입했고, 한 차례 실패 끝에 이달 15일 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을 체포 했다.
공수처는 당초“윤 대통령의 1차 구속기간
을 이달 28일까지”라고 해석하며 구속수사 의
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형사소송법상 허락된
구속수사 기간은 20일이어서, 공수처가 사건
을 쥐고 있을수록, 검찰이 수사할 수 있는 기간
은 줄어드는 구조였다. 윤 대통령이 구속 이후에
도 조사에 불응하는 상황에서“기소를 준비할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는 비판 여론이 커지자, 결국 공수처는 조기 송부를 결정했다. 이 차장은
“공수처가 계속 조사 시도를 하기보다는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검찰이 그동안의 수사
자료를 종합하고 추가 수사하는 게 진상규명 을 위해 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가 사건을 송부하면서 윤 대통령을 상대로 한 검찰 수사도 본격화했다. 검찰은 지
난달 18일 사건을 공수처에 이첩한 뒤 윤 대통
령 수사를 지켜만 봐야 했지만, 이날 송부 결정
으로‘수사 주체’지위를 회복했다. 검찰은 조만간 서울중앙지법에 윤 대통령 구
속기간 연장 신청을 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 구
속영장을 발부한 곳은 서울서부지법이지만, 검 찰은 내란 사건 관할 법원을 서울중앙지법으 로 보고 있다. 공수처가 구속 피의자를 송부한 것은 처음인 만큼, 공수처가 발부받은 구속영 장의 효력이 검찰 단계에서도 유효한지에 관한 법적 검토 역시 서울중앙지법이 판단할 것으 로 보인다. 검찰은 윤 대통령 대면조사도 시도 할
법원이 12·3 불법계엄 사태 주도해 구속기
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 청구를 기
각했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취지다. 다
만 혈액암을 앓고 있는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청구는 인용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 장 지귀연)는 2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
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전
장관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보석
을 허가하지 않는 이유로 김 전 장관이 △사
형·무기 또는 장기 10년이 넘는 징역이나 금고
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때 △죄증을 인멸하거
나 인멸할 염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설명
했다. 형사소송법상 이런 이유가 있다면 보석
을 허가하지 않는다.
김 전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고 군과 경찰 지휘부에 국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침투, 정치인 등
유력 인사 체포 등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요 내란 혐의 피의자 중에선 가장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검사가 청구한 비변호인과의 접견
교통금지 청구는 기각했다. 재판부는“공소제
기 후에도 접견금지 등 처분이 필요할 정도로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볼 자료가 부족하다” 고 설명했다.
조 청장에 대한 보석 청구는 인용됐다. 혈액
암을 앓고 있는 조 청장은 21일 보석 심문에서
“생명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라면서“생명권 이 보장된 상태에서 재판받고 싶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
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
약서 제출 △법원의 허가 없이 외 국으로 출국하지 않겠다는 서 약서 제출
강문규 (Sam N. Khang) C.A ➢ 세무,
가정법, 이민법 #100-1018 Finch Ave. W O. 416-739-8887 C. 647-891-8867
공인회계사 이혜신 CGA
세무/회계/재정/사업계획/이민조건해제 333 Dundas St E #204 Mississauga Ont. L5A 1X1(미시사가 한국식품 2층) (905)270-1752, Fax:(905)270-9142
이현수 변호사 Franchise/상업/부동산 6 40 Bloor St.W. #204, Toronto (416)534-7711/Fax:534-7714
장한 길 변호사
상법/부동산/리스/회사법 Henry H.K. Jang B.A., LLB.
(416)224-2272, Fax(416)224-9973 6120A Yonge St. #203, North Y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