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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76호 2023년 12월 16일 (토)
Saturday, December 16, 2023
내년 한-캐 하늘길 넓어진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문서 공증절차 1월부터변경 한국-캐나다 아포스티유 확인 적용 토론토총영사관에 따르면 캐 나다가 1월11일부터 아포스티 유 협약국이 됨에 따라 한국캐나다간 문서사용에 있어 기 존 영사확인이 아닌 아포스티 유 확인이 적용된다. 아포스티유(Apostille)는 프 랑스어에서 유래됐다. '추가된 글', '추신'이라는 의미다. 이 기관들이 아포스티유 협 약에서 규정한 방식에 따라 문 서의 관인 또는 서명을 대조하 여 발급하는 것을 아포스티유 확인이라고 한다. 아포스티유 확인서가 부착 된 한국 공문서는 한국에 소재 하고 있는 외국공관의 영사확 인 없이 협약가입국에서 공문 서로서의 효력을 인정받는다. 다음달부터 바뀌는 주요 변 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한국 아포스티유: 한국 공 문서(공증문서)를 캐나다에서 사용하는 경우 한국 재외동포 청 또는 법무부 아포스티유 발 급을 받으면 한국에 소재하고 있는 캐나다 공관의 영사확인 없이 캐나다에서 사용 가능해 진다. 캐나다 아포스티유: 캐나다 공문서를 한국에서 사용할 때 캐나다 연방외무부 등 권한기 관 아포스티유를 발급 받으면 토론토총영사관 영사확인 없이 한국에서 사용 가능하다. 아 포 스 티 유 관 련 정 보: www.oka.go.kr/oka/services/info/apost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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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젯 5월 캘거리-인천 직항 재개 주 3회... 교민 선택권 다양해져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내년 봄부터는 웨스트젯 항공기 를 타고 캘거리에서 논스톱으로 한 국에 갈 수 있다. 웨스트젯(WestJet)이 캘거리-인 천 노선 운항재개를 앞두고 있기 때 문이다. 웨스트젯은 "캘거리와 인천을 오 가는 신규노선을 취항하는 것을 기 쁘게 생각한다"며 "캘거리-인천 직 항노선이 신설되면 관광산업의 활 성화는 물론 아시아와의 연결성이 확대돼 비즈니스와 물류 교류를 더 욱 증대시킬 것"이라고 14일 발표했 다. 캘거리발 첫 항공 일정은 내년 5 월17일로 주당 3회 운항한다. 소요 시간은 약 13시간이며, 오후 7시55 분 출발해 다음날 오후 8시45분 인 천공항에 착륙한다. 서울발 첫 항공일정은 내년 5월 18일이며, 오후 10시45분 이륙해 같
▲ 웨스트젯항공이 내년 5월부터 캘거리-인천 직항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 때 운항이 중단된 이후론 이번이 처음이다. 언스플래쉬 은 날 오후 6시15분 캘거리공항에 도착한다. 여름에 한시적으로 운항하지만 수요가 많을 경우 정기노선으로 편 성될 가능성이 있다.
토론토 파란여행은 "캘거리-인천 노선은 팬데믹 이전에 한시적으로 운영된 적이 있는데 코로나 기간에 중단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개되는 것"이라며 "캐나다-한국 직항노선
노예제도 관련명칭없애자 '던다스광장', '산코파광장'으로 변경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토론토 다운타운의 영-던다스광 장(Yonge-Dundas Square)의 명 칭이 산코파광장(Sankofa Square) 으로 바뀐다. 가나의 토속어 표현인 산토파는 ' 과거를 교훈 삼아 정진한다'는 의미 다. 토론토시의회는 14일 광장의 명 칭 변경안을 통과시켰으며 영-던다 스 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꺼지 구체 적인 변경계획을 시당국에 제출하 기로 했다. 토론토시가 영-던다스광장(줄여 서 던다스광장으로도 표기)의 이름
을 바꾸는 것은 '던다스'가 과거 노 예제도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 때 문이다. 던다스광장이란 명칭은 18세기 스코틀랜드의 유명 정치인 헨리 던 다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는 노예 제도 폐지를 지연시킨 대표적인 인 물이었다. 이 때문에 흑인커뮤니티는 던다 스광장의 명칭을 늘 못마땅하게 여 겼다. 한편 광장의 명칭 변경에 드는 비 용은 총 1,270만 달러로 예상된다.
'산코파광장'으로 이름이 바뀌는 토 론토 던다스광장. ydsquare 인스타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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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증가하는 것은 항공업계는 물론 한인들에게도 굉장한 희소식"이라 고 밝혔다. 오즈투어는 "캘거리-인천 노선 재운항은 캘거리 한인사회는 물론 토론토 한인 경제에도 여러가지 이 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전에는 록키산맥을 여행한 관광객들은 비 행기 탑승을 위해 밴쿠버로 이동하 는 등 불편했는데 직항노선이 생겨 토론토-캘거리-인천 또는 인천-캘 거리-토론토 운항이 가능하다. 캘거 리의 밴프를 관광한 다음 한국으로 들어가는 토론토 한인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노선의 요금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캐나다-인천 직항을 독점 한 에어캐나다, 대한항공보다는 낮 을 것으로 예상된다. 1994년 설립된 웨스트젯항공은 캘거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캐나다에선 에어캐나다 다음으 로 규모가 크고 저가항공 선윙(Sunwing)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직원은 8,400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