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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150호 2023년 11월 1일 (수)
Wednesday, November 1, 2023
정신건강 결코 감출 일 아니다 대표전화: (416) 787-1111 제보: public@koreatimes.net
국세청에 보낸수표도난 우편물 절도범 이름 바꿔 입금 원미숙 기자 edit1@koreatimes.net
국세청(CRA)에 우편으로 보 낸 수표가 도난 당한 후 다른 계좌에 입금되는 사건이 발생 했다. 온타리오 주민인 조단 앤더 씨는 가족들과 함께 운영 중인 메이플시럽 회사에 부과된 세 금을 납부하기 위해 1만800달 러짜리 수표를 우편으로 국세 청에 발송했다. 그러나 범죄자들이 이 우편 물을 중간에 가로채 받는 사람 이름, 금액을 변경해 그들의 계 좌에 입금했다. 앤더씨의 로열 은행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갔 고, 사기꾼들은 돈을 인출함과 동시에 계좌를 해지했다. '수표세탁'이라고 불리는 이 신종사기는 범죄자들이 우편물 에서 수표를 훔친 뒤 이름과 금 액을 바꿔 돈을 가로채는 수법 이다. 피해자 앤더씨는 피해금 액을 은행이 환불해줄 것으로 믿었지만 로열은행으로부터 ' 도난신고 기한 45일이 지났다' 는 답변만 접했다. 어려움에 처한 고객을 외면 했던 로열은행은 언론을 통해 사건이 알려지자 뒤늦게 앤더 씨에게 사과하고 돈을 돌려주 기로 했다. 수표 사용은 지난 수 십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왔지 만, 수표 사기는 오히려 증가하 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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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여 러 도 시에서 분주하게 살아 가는 우리 한 인들에게는 말 없이 덮어두고 있는 문제가 <앤드루 정> 하나 있다. 그 것이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 바로 정신 건강 문제다. 저의 가족도 여러 해 동 안 정신건강 때문에 힘들어했던 때 가 있었다. 돌이켜 보면 문화를 포용하는 보살핌과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었 더라면 슬픔은 불필요했을 것임을 이제 개인적 경험과 직장 경험을 통해 알게 됐다.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연민, 이해심을 갖고 서로 대화하는 것 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정신건강이 신체건강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점은 오래 전부터 인정 됐다.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생활양 식을 형성하고, 인간관계를 발전시 키며 개인의 학업과 직업에서도 영 향을 준다. 정신건강이 자신과 타인 을 돌보는 능력 사이에는 긴밀한 연 관성이 있다. 다른 많은 아시아 문화권에서도 그렇지만 한인 문화에서도 정신력 과 회복 탄력성은 아주 중요하다. 하 지만 신체적 병과 달리 정신에 관한 고충은 친구나 가족, 심지어 의사에 게도 말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말 을 꺼내기 불편하고 설명이 복잡한
▲ 지난 6월 '홍푹 갈라'에서 한인무용팀 나빌레라가 고전무용 공연을 하고 있다.
두뇌는 점점 더 비정상화로 문제 노출 병의 일종, 서로 돕는 길 찾아야 홍푹정신건강센터 건전한 정신 시리즈<1> 주제다. 이런 어려움은 그에 관한 얘 기가 흔히 자기 약점이나 개인의 실 패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 문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 정신건강과 관련해 도움을 청하는 사실 자체가 엄청난 용기가 있다는 증거다. 용기가 없으면 도움을 요청 하지 못한다. 저의 아버지는 2차대전 중에, 어
머니는 한국전쟁 끝 무렵에 출생했 다. 엄청난 역경과 맞서 살아남는 것 이 우리 가족의 전통이요, 유산이었 다. 저의 부모님은“어려운 시절 가 족, 친구, 이웃이 보살피며 서로에게 희망을 주었다” 고 말씀하셨다. 이처 럼 서로를 돌보고 희망을 주는 것은 우리 커뮤니티의 일이기도 하다. 마 음을 열고 이해하면서 정신상태를 지원하자. 섣불리 낙인찍지 말고 도
와줄 방법을 함께 찾자. 우리 커뮤니티의 안녕은 정신건 강과 밀접하게 연관됐으므로 혼 자만 정상이라고 평안히 살 수는 없다. 이제는 정신건강을 둘러싼 침묵 을 깨고 필요하면 도움을 구하자. 이것은 본인 자신 뿐 아니라 사회를 위한 용기 있고 칭찬받을 만한 행 동이다. 저는 홍푹의 새 사무국장으로서 우리 협회의 우수한 인력과 함께 한 인사회를 지원할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갈 것이다. 이것이 우리 커뮤니티 와 다음 세대를 위해 밝은 미래를 열 어갈 것이다. 필자 앤드루 정 홍푹 사무국장
'사진 할아버지' 조길석씨별세 샤워 중 쇼크사... 봉사정신 투철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평생 봉사와 건강한 노인 생활 을 유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한 조 길석(사진)씨가 96세의 나이에 갑 작스러운 사고로 별세했다. 한인사회에서 '사진 할아버지'로 유명한 조길석씨가 별세했다. 향년
96세. 10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 도 아픈 곳 없이 왕성한 체력과 건 강을 자랑했던 그는 노인아파트에 서 샤워하던 중 쇼크를 받아 갑자 기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봉사정신이 매우 투철했던 그는 프리랜서 사진기자로 한인사
조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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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661-4529 조재현 변호사 법무법인 조재현 변호사
현 세네카 컬리지 법학행정 교수/ 현 토론토 총영사관 자문변호사 토론토: 1110 Finch Ave, W. #310 Toronto
회를 종횡무진 누비며 본보에 수많 은 '취재'사진을 무료로 제공했다. 오랜 기간 블루어 한인노인회의 회 원으로 활동하면서 워커톤 등 모금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조성 준 온주 노인복지장관의 선거운동 에도 동참했다. ☞A2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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