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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82 Jun 12t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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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 Min Kang

Managing Director - Alex Lee

Marketing director- Andrew Jung

Editor in Chief - Young Min

Art Director - Jane Nam

issuu.com/koreanphilatimes

www.juganphila.com news@juganphila.com koreanews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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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 -잠언으로 영어공부: 수요일 9:00-10:00영어공부+성경읽기+마음공부=일석삼조 -Canva(캔바) 편집: 목요일 9:00-10:00컴퓨터 기본 사용 가능 / 개인 노트북

Blue Bell,

무더위도 잊게 하는 시원한 바다 한 접시

신선함은 그대로, 랍스터는 무제한

고객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힘입어, 우

미가 드디어 ‘무제한 통 랍스터’를 다시 선보인다. “랍스터가 무제한으로 나오

는 뷔페가 있다면, 안 가볼 이유가 있

을까”라는 말처럼, 우미 시푸드 뷔페

(Umi Seafood Buffet) 필라델피아점

은 이번 여름 금 · 토 · 일 디너 및 주말

올데이 시간대에 통째 랍스터를 마음

껏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필라델피아 일대

에서도 손꼽히는, 통 랍스터를 무제한

으로 제공하는 몇 안 되는 곳으로, “다

시 돌아온 AYCE 랍스터”를 기다려온

단골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에서 바로 구워져 나오는 랍스터

테일은 보기만 해도 식욕을 자극한다.

기존 메뉴인 활어회, 대게찜, 각종 해

산물과 함께 곁들이면 신선한 바다 한

상이 완성된다. 주말 프리미엄 디너 가

격은 단 $39.99. 최근 메뉴를 전면 리

뉴얼하면서 구성은 더욱 탄탄해지고, “어느 섹션을 골라도 맛이 좋아서 놓

치기 아깝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

다. 메뉴 구성이 확실해진 만큼, 평소보

다 손님들의 만족도도 눈에 띄게 높아

졌다. 만약 랍스터가 부담스럽거나, 합

리적인 가격으로 런치를 즐기고 싶다

면, 우미가 자랑하는 ‘런치 무제한 대

게 다리(크랩 레그)’가 좋은 선택이 된

다. 매일 점심 시간 제공되는 크랩 레그

는 푸짐한 양과 뛰어난 가성비로 꾸준

한 인기를 얻고 있다.

우미 뷔페는 오픈 직후부터 "스시와 해

산물 퀄리티가 기대 이상이다", "혼자

와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평가

와 함께, 1인 핫팟, 라멘바, 중식 핫푸

드, 즉석 바비큐 등 다양한 메뉴 구성

이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다. 문을 연

가족 단위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

며, “필라 최고 수준의 시푸드 뷔페”라

는 입소문을 이어가고 있다. 지루할 틈

없는 화려한 메뉴들로 무더위 지친 입

맛을 돋워줄 ‘우미 뷔페’를 찾았다.

한편 매장 한켠에는 새롭게 ‘셀프 보바

스테이션’이 들어서, 취향대로 토핑을

골라 나만의 보바 음료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 식사를 마무리하는 디저트 타

임에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해주며, 특히

젊은 고객층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끌

고 있다.

■ 필라 최대 AYCE 시푸드 뷔페, 우미 필라점

뉴저지 뎁포드, 뉴욕, 텍사스 등지에

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스시& 씨푸드 무한리필 뷔페 ‘우미 핫팟 스시 & 시푸드 뷔페(Umi Hotpot Sushi & Seafood Buffet)’는 2년 전 필라델피

아에 상륙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며 입지를 굳혀왔다. Bustleton 그랜

드 플라자 옆에 자리한 우미 필라델피

아점은 무한리필 스시 뷔페를 찾아 뉴

저지와 뉴욕까지 발걸음을 옮기던 ‘진 짜 맛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곳이다. 한 번에 최대 320명까지 수용 가능한 좌석 구성은 회식, 가족 외식, 생일 모임 등 어떤 형태의 자리에도 유 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단골 고객들 사 이에선 “함께 가기에 가장 좋은 뷔페” 로 꼽히고 있다.

우미 필라점 내부 <사진=신은서 기자>

또한 우미 필라점은 필라 H마트에서 차량으로 약 15

분, 5가와 올니 애비뉴 교차점 근처에 자리해 있어

노스이스트 필라 및 인근 교외 지역에서 방문하기에

부담이 없다. 주차 공간도 넉넉하게 마련돼 있어 주

말 피크타임에도 대기 스트레스 없이 입장 가능하다.

매장 내부는 좌석 간 간격이 넓고 천장이 높아 가족

단위나 단체 손님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다.

고급스럽고 정돈된 인테리어, 여유 있는 동선, 그리고

쿠(Raku)’를 공동 운영하고 있다. ‘라쿠’는 2023년 5

월 그랜드 오픈 이후 퓨전 스시 뷔페로 빠르게 인기

를 끌며, 스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숨

은 맛집”으로 회자되기 시작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엔 스시를 좋아하는 고객층이 생

각보다 많고, 입맛도 까다로운 편입니다. 이들이 만족

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스시 뷔페를 만들고 싶었다”

고 말하는 그가 가장 중요한 가치로 꼽는 것은 ‘신

만들어지는 다양한 스시 롤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 는 신선한 맛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린내 없이 기름지고 고소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매일 아침 직접 공수한 해산물만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른 아침부터 들어온 생선과 조개류는 당 일 메뉴에 바로 쓰이며, 점심·저녁 시간대 몰리는 손 님들 덕분에 빠른 회전율이 유지된다. 그만큼 언제 방문해도 촉촉하고 마르지 않은 사시미와 신선한 스 시를 맛볼 수 있다.

필라 H마트에서15분, 가족 외식장소로 최적

도톰한 사시미와 정통 롤, 중식 핫푸드도 인기

촉촉한 대게찜, 탱글한 딤섬과 즉석 구이 바비큐

다양한 육수 핫팟 & 원하는 재료로 만드는 라멘바

깔끔한 테이블 세팅까지. 전체 12,000스퀘어피트 규

모의 대형 매장은 처음 들어서는 순간부터 탁 트인

공간감을 전달한다.

다가오는 파더스데이와 졸업 시즌을 맞아, 가족 모임

과 각종 파티 예약도 활발하다. 넉넉한 규모와 다양

한 좌석 구성 덕분에 회식, 돌잔치, 졸업파티까지 폭

넓게 소화할 수 있어, “한 번 오면 다음 모임도 자연

스럽게 우미로 정하게 된다”는 단골 손님들의 후기

가 이어지고 있다.

■ 신선한 재료, 고객 만족

우미 필라델피아점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조이스

황(Joyce Haung) 대표는 요식업계에서 20년의 경력

을 쌓아온 베테랑이다.

노스 필라델피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직접 운영해온 그는, 첼튼햄과 필라 지역에서 중식당

‘Crab Du Jour’와 고급 씨푸드 핫팟 전문 레스토랑

을 함께 경영 중이다. 조이스 대표는 우미 필라점 외

에도 뉴저지 뎁포드에 위치한 AYCE 스시 뷔페 ‘라

선한 재료와 고객 만족’이다.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저가형 뷔페와는 달리, 우미는 메뉴 하나하나의 품

질과 구성에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매일 아

침 수산시장에서 직송된 해산물만을 사용하고, 스

시는 현장에서 바로 만들어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 로 삼는다.

■ 매일 아침 직송되는 해산물

우미 뷔페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메뉴는 단연 스

시와 사시미다. 연어, 참치, 옐로우테일, 붉은 조개 등 제철 해산물로 구성된 사시미와 매장에서 즉석으로

사시미 섹션에서는 화이트 튜나, 참치, 연어 등을 한 입 크기로 정갈하게 썰어낸 회가 제공되며, 날치알, 연어알, 크래미 등 톡톡 튀는 식감을 더해주는 사이 드 메뉴도 함께 준비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에피 타이저로는 달큰한 간장 베이스 소스에 버무린 참 치·문어 샐러드가 인기다. 감칠맛을 살짝 끌어올려 주는 역할을 하며, 본격적인 식사 전 입맛을 돋우기 에 충분하다.

■ 살이 꽉 찬 대게찜, 육즙 톡 터지는 딤섬, 불향 가득 바비큐까지 우미 뷔페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메뉴는 단연 대 게찜이다. 갓 쪄낸 대게 다리를 하나 들면, 얇은 껍질 사이로 살이 통통하게 들어차 있다. 껍질을 살짝 벗 겨 입에 넣는 순간, 게살 특유의 담백하고 단맛 나는 육즙이 입안 가득 퍼진다. 촉촉한 수육, 깔끔한 손질, 먹기 편한 크기까지. 왜 회전이 빠른지 단번에 이해 가 간다. 스노우 크랩 특유의 부드러운 결과 씹을수 록 올라오는 감칠맛 덕분에 우미 뷔페를 찾을때마다 늘 인기인 메뉴다. 손님 접시가 비워질 때쯤이면 대 게 찜통도 다시 채워진다. 항상 따뜻한 상태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이곳의 강점 이다. 딤섬은 모양부터 군더더기가 없다. 얇고 투명 한 피 안에 돼지고기와 채소가 알차게 들어차 있고, 한입 베어 물면 속에서 육즙이 톡 하고 터진다. 소스 를 따로

다. 불향 가득한 바비큐 라인에서는 그

릴에 올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

게 구워낸 새우와 오징어, 육즙을 가득

머금은 채 도톰하게 썰어 낸 LA갈비와

티본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 취향대로 완성하는 ‘1인 핫팟’과

‘즉석 라멘바’

우미 뷔페의 또 다른 묘미는 직접 골라 만드는 1인 핫팟이다. 4가지 육수 중 하나를 선택해 자리에 놓인 작은 냄비

에 각자 취향대로 끓여 먹는 방식이다.

맑고 개운한 버섯 육수, 달콤한 스키야

키, 진하고 깊은 맛의 골든 육수, 그리

고 얼얼하게 속을 풀어주는 매콤한 마

라 육수까지, 선택지는 다양하다.

육수만 고르면 끝이 아니다. 직접 담아

온 해산물, 고기, 야채를 넣고, 16가지

소스로 나만의 디핑소스까지 만들어 한 그릇을 완성해가는 재미가 있다. 테

이블마다 놓인 1인용 전기레인지 덕분

에, 혼자 온 손님도 부담 없이 따뜻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구조다.

바로 옆에는 즉석에서 끓여주는 라멘

바가 자리하고 있다. 한쪽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다른 한쪽에서

는 고소한 파향과 고추기름 향이 식욕

을 자극한다.

한국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건 단

연 ‘칸지 미스터리 라멘’. 진한 육수에

고추기름과 파향을 더하고, 톡톡 터지

는 옥수수 토핑까지 듬뿍 올라간다. 한

입 먹으면 짭짤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퍼진다.

그 외에도 구수한 돈코츠 라멘, 담백한

미소 라멘, 시원한 시푸드 라멘까지, 기

본 라인업도 충실하다.

든든하게 먹은 뒤엔 아이스크림, 케이

크, 밀크티까지 디저트로 준비돼 있어

깔끔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기에 안성

맞춤이다.

■ 무더위도 잊게 하는 시원한 바다 한 접시

무더위로 입맛이 없는 요즘, 불 앞에 서

서 요리하기 힘든 날. 특별한 날을 챙기

고 싶은 저녁에도, 한 상 가득 다양한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다는 건 큰 매력

이다. 스시와 사시미, 대게찜, 딤섬, 바

비큐, 핫팟, 라멘까지. 각기 다른 재료

와 조리법으로 완성된 메뉴들이 한 공

간에 모여 있어 누구와 와도, 어떤 날

와도 실패 없는 한 끼가 된다. 특히 이

번 여름 새롭게 시작된 무제한 랍스터

디너는 우미 뷔페의 풍성함에 결정적

인 한 수를 더한다. 살이 꽉 찬 랍스터

테일이 쉴 틈 없이 구워지고, 접시 위에 는 어느새 바다의 맛이 가득하다. 무한리필이라는 말에 기대보다 실망했 던 경험이 있었다면, 우미에서만큼은 그 인식이 바뀔지도 모른다. 합리적인 가격, 탄탄한 구성, 정직한 맛. 이번 여 름, 푸짐한 뷔페 한 끼로 시원한 바다 를 맛보고 싶다면 답은 멀지 않은 곳 에 있다. 6월 30일까지 주간필라 독자 10% 할인이라는 반가운 혜택까지 더 해진 우미 스시 & 핫팟 & 시푸드 뷔 페에서 시원하고 풍성한 여름 한 접시 를 채워보자.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15분 거리)

■ 문의: 영어 (267) 996-5888 | 한국어 (215) 740-2218

■ 운영 시간

▪ 디너 : 월목 오후 3시 30분 ~ 오후 10시 / 성인 $38.99

■ 프리미엄

법원, ‘H-1B 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위법 판결… 이민 정책 논란 확산

고급 인력 비자 제도인 H-1B visa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

방 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도

입한 10만 달러 수수료를 위법으로 판

단했다.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의 Leo Sorokin

판사는 지난 6월 8일 판결에서 해당 수

수료가 의회 승인 없이 부과된 ‘세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며 효력을 무효화했

다. 이번 판결은 20개 주 민주당 소속 검

찰총장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나온 것이 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H-1B 비자 신

청 시 최대 10만 달러의 비용을 부과하

는 정책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미국 노

동자 보호와 외국 인력 남용 방지를 목

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업들이

H-1B 비자 신청 시 약 2,000~5,000달

러 수준의 수수료를 부담해왔다.

그러나 법원은 해당 조치가 단순한 행

정 수수료나 벌금이 아닌 사실상의 ‘세

금’이며, 이는 의회의 승인 없이는 부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소로킨 판사는

판결문에서 “이 비용은 명칭과 관계없이

실질적으로 세금에 해당한다”며 행정부

의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고 지적했다.

이번 판결은 최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관세 정책을 위법으로 판

단한 논리를 일부 인용한 것으로 알려

졌다. 법원은 대통령이 이민 정책을 통 해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권한은 있

지만, 세금을 부과할 권한까지 포함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대해 백악관 측은 즉각 반발하며 항소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관 계자는 “대통령은 국가 이익을 위해 특 정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할 명확한 권한 이 있다”며 판결이 뒤집힐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H-1B 비자 프로그램은 매년 약 6만5 천 개의 일반 쿼터와 추가로 2만 개의 고학력자 쿼터가 제공되며, IT 및 기술 업계를 중심으로 외국 인재 유치에 핵심 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고 액 수수료 정책은 기업과 업계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고, 실제로 도입 이후 해 당 비용을 납부한 사례는 극히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판결을 계기로 H-1B 제도 의 방향성과 규제 수준을 둘러싼 정치 적 논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 다.

필라델피아 FIFA 팬 페스티벌 개막… 레몬힐에서 39일간 축구 축제 시작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필라델피

아가 본격적인 축구 열기에 돌입했다.

필라델피아시는 6월 첫 경기 개최에 앞 서, 이스트 페어마운트 파크 내 레몬힐 (Lemon Hill)에서 ‘FIFA 팬 페스티벌 (Fan Festival)’을 공식 개장하며 대규모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번 팬 페스티벌은 약 100만 스퀘어

피트 규모로 조성된 초대형 공간으로,

월드컵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

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

설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형 스크린 5 개가 설치되어 주요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

이 공간과 축구 체험 구역도 운영된다. 특히 필라델피아는 북미 16개 개최 도

시 중 유일하게 39일 전체 기간 동안 팬

페스티벌을 상시 운영하는 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다른 도시들이 일부 기간만

운영하거나 축소된 형태를 선택한 것과

달리, 필라델피아는 무료 개방형 축제를

유지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행사를 총괄하는 관계자는 “무료로 39 일간 운영되는 대규모 이벤트는 상당한

도전이지만, 필라델피아만의 특별한 경

험을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

다. 현장에는 약 80개 이상의 지역 푸드

트럭과 음식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먹거

리를 제공한다. Philly Pretzel Factory, Pat’s King of Steaks 등 지역 대표 브

랜드들도 참여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고 있다. 또한 Bank of America, Coca-

Cola, Kia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약 50여 명의 아 티스트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로 수백 개의 임시 일자리도 창출되었으며, 하루 최대 5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수용 인원은 약 1만5천 명 수준이다.

행사 장소 및 입장 안내

• Lemon Hill Park • 1 Lemon Hill Drive • Philadelphia, PA 19130

입장은 Kelly Drive와 Sedgley Drive 교차로에 위치한 지정된 출입구를 통해 가능하다. 모든 방문객은 입장 시 금속 탐지기 검사 및 가방 검사를 포함한 보 안 검색을 거쳐야 하며, 반입 금지

필요하다. 한편 필라델피아 는 2026 FIFA World Cup 기간 동안 Lincoln Financial Field(대회 기간 중 ‘Philadelphia Stadium’)에서 총 6경기 를 개최할 예정이며, 7월 4일에는 16강 전도 열린다. 지역 관계자들은 “이번 팬 페스티벌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필라델피 아의 문화와 커뮤니티를 전 세계에 알리 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 을 나타냈다.

여름 전기요금 절약, “온도보다 사용 시간 관리가 핵심”

최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냉

방 수요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전기요

금 부담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물

가 상승과 맞물려 가계 지출 압박이 커

진 가운데, 많은 가정에서는 에어컨 사

용을 줄이기보다는 보다 효율적으로 사

용하는 방법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전 문가들은 “무조건 온도를 낮추기보다, 냉방을 사용하는 시간과 방식이 더 중요

하다”고 강조한다.

미국 Department of Energy는 여름

철 실내 적정 온도로 화씨 78도를 권장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전기요금을 절

약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설정 온도를 조

정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전력 사

용이 집중되는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핵 심이라는 설명이다.

HVAC(냉난방 시스템) 제조업체 코플

랜드의 제품 매니저 톰 다트는 “많은 사

람들이 생활 패턴에 맞춰 에어컨을 사

용하지만,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서는 전

력 사용이 적은 시간대에 냉방을 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를 ‘피크 시

간대’로 지목하며, 이 시간에는 전력 수

요가 급증해 요금이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오전이 나 점심시간에 미리 집을 충분히 시원

하게 만든 뒤, 오후에는 온도를 약간 높

여 유지하는 방식의 ‘사전 냉방 전략’을

추천한다. 이 방법은 전력 사용이 집중 되는 시간대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내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절

약 방법으로 평가된다. 또한 일상 속 작

은 습관 변화도 전기요금 절감에 큰 도

움이 된다. 낮 동안 강한 햇빛이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블라인드나 커튼을 닫 고,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

면 체감 온도를 낮추면서 에어컨 사용 량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오븐, 건조기

등 열을 발생시키는 가전제품은 가능한 한 저녁 시간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효 율적이다. 에너지 효율 인증 프로그램인 Energy Star에 따르면, 스마트 온도조 절기와 효율적인 냉방 습관을 함께 사 용할 경우 냉방 관련 에너지 비용을 최 대 23%까지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외출 시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해주는 스마트 시스템은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필라델피아 지역 인구 급증 도시들…

필라델피아 - 필라델피아 광역권 내 여

러 도시와 타운에서 인구 증가세가 뚜

렷해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는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과 ‘신규

주택 공급 확대’라는 두 가지 공통 요인

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최신 인구 추정치(Vintage Population Estimates)를 분석한 결과, 펜실베이니

아 남동부와 뉴저지 남부, 델라웨어 지

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의미 있는 인구 증가를 기 록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주거 비용이

비교적 낮은 지역으로 인구가 이동하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곳 은 델라웨어주 켄트카운티의 밀포드

(Milford)다. 이 도시는 2020년 1만

1,296명에서 2025년 약 1만4,723명으

로 늘어나며 5년간 30% 증가했다. 특히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만 약 650명 이 증가해 연간 5% 성장률을 기록했다.

밀포드는 중간 주택 가격이 30만 달 러 미만으로 비교적 저렴한 데다, 대

규모 신규 주택 개발이 이어지면서 인

구 유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Schell Brothers의 200세대 규모 ‘레드

시더 팜스(Red Cedar Farms)’와 Ryan

Homes의 500세대 이상 ‘밀포드 폰즈

(Milford Ponds)’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

며, 264세대 규모 아파트 개발도 진행되

고 있다. 낮은 세금 환경과 해변과의 접

근성, 도보 중심의 다운타운 환경 역시

주요 유입 요인으로 꼽힌다.

연간 증가율 기준으로는 펜실베이

니아 몽고메리카운티 브리지포트 (Bridgeport)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했다. 이 지역은 2024년 대비 2025년에

약 400명이 늘어나며 7% 증가했다. 스

쿠킬강 인근 리버프런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Lennar가 약 356채의 타운

홈을 공급했으며, 추가로 250세대 이상

의 아파트 건설도 계획돼 있다. 인근 콘

쇼호켄과 킹 오브 프러시아에 비해 상

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도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체스터카운티와 사우스저지 지역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케넷 스 퀘어(Kennett Square)는 2025년 기준

3% 증가했으며 2020년 이후로는 16%

성장해 약 1,000명의 인구가 늘었다. 피

닉스빌(Phoenixville)도 같은 기간 10%

증가해 인구 2만 명을 넘어섰다.

뉴저지 캠든카운티에서는 클레멘턴 (Clementon)과 소머데일(Somerdale)

이 각각 2% 증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적으로 인구 증가 지역들

은 신규 주택 공급이 활발하고 기존 대 도시보다 주거 비용이 낮다는 공통점을

보인다.

미들타운(델라웨어, 10%), 글래스보로 (뉴저지, 6%), 벌링턴(뉴저지, 5%), 웨스 트체스터와 다운닝타운(각각 5%) 등도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면 윌밍턴과

체스터는 각각 4% 증가에 그쳤고, 필라 델피아는 팬데믹 이후 약 2% 감소했으 나 최근 1년 사이 1,500명 이상이 유입 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향후에도

사회보장기금 2032년 고갈 전망… 의회 대응 없으면 연금 삭감 우려

미국의 대표적인 노후 복지 제도인

Social Security가 재정 위기에 직면하

면서, 향후 수천만 명의 은퇴자들이 연

금 삭감 가능성에 놓일 수 있다는 경고

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사회보장제도의 핵심인 은퇴자

신탁기금(Trust Fund)은 2032년 말 고

갈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기존 예상

보다 약 3개월 앞당겨진 시점이다. 기금

이 고갈될 경우, 급여세 수입 등으로는

전체 지급액의 약 78%만 충당할 수 있

어 사실상 자동적인 연금 삭감이 불가

피해진다. 현재 미국에서는 약 6,200만

명이 은퇴 및 유족 연금을 받고 있으며,

약 800만 명이 장애 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여기에 Medicare 가입자까지 포

함하면 6,900만 명 이상이 관련 복지 혜

택을 받고 있어, 이번 전망은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사회보장 신탁기금(은퇴 및 장애

포함)은 2034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

상되지만, 이후에는 약 83% 수준만 지

급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장애

보험 기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돼

장기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평

가된다.

메디케어 역시 상황이 녹록지 않다.

병원 보험을 담당하는 Part A 기금은

2033년 중반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약 89% 수준의 혜택만 제공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외래 진

료를 포함하는 Part B 보험료는 2027년 월 209.50달러까지 인상될 것으로 예측

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재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고령화와 기대수명 증가를 지

목하고 있다. 동시에 최근 세제 정책 변 화로 사회보장 관련 세수 감소가 예상되

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정책 대응의 필요성도 커지 고 있다. 주요 해결 방안으로는 ▲급여 세 인상 ▲연금 수령 연령 상향 ▲과세

대상 소득 확대 ▲연금 증가율 조정 등 이 거론된다. 그러나 이러한 조치들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어서 의회의 신속한 합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사회보장제도는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급 능력이 줄어 드는 것”이라면서도 “지금과 같은 추세 가 지속될 경우 향후 세대의 부담이 크 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회 성과 점검 및 협력 강화 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이봉행)와 미동중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조수진) 가 2026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 대회를 성공적

으로 마무리한 가운데, 대회 성과를 점검하고 향

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평가회를 개최했 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지난 6월 9일 오후 6시 30

분 필라델피아 소재 두부식당에서 평가회를 갖고

대회 준비 과정과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

며 성과와 개선 과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가 펜실베이니아(PA), 남

부 뉴저지(SNJ), 델라웨어(DE) 지역 한인 청소년

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 역

사와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교

육의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학생들의 적

극적인 참여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대회의 성

공적인 개최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데 의견

을 같이했다.

평가회에서는 대회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

를 분석하는 한편, 향후 보다 체계적인 준비와 다

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내년 대회를 더

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와 미동중부한 국학교협의회는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통 일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긴밀한 협 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관과 평화통일 의식 함양에 힘쓰기로 했다.

이봉행 회장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

신해 주신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임원진과

미동중부한국학교협의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통일과 평 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감동적인 행사로 발전시 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 필라델피 아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의 정체성 함양과 평화통일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교육·리더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타이밍이 결과를 바꿉니다

소송이 시작되면 무엇이 달라질까

• 법원 소환장(Summons) 발송

• 기한 내 답변 요구

• 판결(Default Judgment) 가능성

• 급여 압류(Wage Garnishment)

• 은행 계좌 동결

특히 소환장을 무시하면 자동 판결로 이어질 수 있고,

이후에는 협상 여지가 줄어들 수있습니다.

왜 소송 전에 합의하는 것이 유리한가

1. 협상력이 더 크다

소송 비용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채권자도 합의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원금 감면이나

상환 조건 조정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2. 법원 기록을 피할 수 있다

소송이 공식 기록으로 남으면 신용 보고서와 장기 재정

계획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합의를 통해 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3. 압류 위험 최소화

판결이 나오기 전이라면 급여 압류나 자산 동결로

이어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 주지 않는다”

많은 분들이 채권자 연락을 피하거나 미루는 선택을 합니다. 그러나 채무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와

비용이 추가되고, 결국 법적 단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조기에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것이 오히려 비용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길이 될 수

있습니다.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모든 채무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 신용카드 채무

• 개인 대출

• 의료비 채무

• 사업 관련 채무

채무 문제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채권자는 소송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송장이 오기 전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소송 전 단계가 가장 중요한 협상 시기일 수 있습니다.

법적 절차가 시작되기 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각 협상 방식과 전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구조를 분석하고, 현실적인 합의안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송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송 전 단계에서 현명하게 대응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큽니다.

재정 문제는 숨길수록 악화되지만, 전략적으로 대응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재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칼럼은 내셔널 데트 로(National Debt Law, NDL)의 후원으로 제공됩니다. 무료 상담 또는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면 718-888-976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 65세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의 메디케

어 의무 기준

가입 연기 여부는 주로 근무 중인 회사의

직원 수와 현재 가입된 보험이 신뢰할만한

보장(creditable coverage)인지에 따라 결

정됩니다. 가입을 연기하거나 직장 보험을

유지하기 전, 회사의 인사부(HR) 또는 복

리후생 담당 부서에 문의하여 자신의 상황

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직원 수 20명 이상인 회사: 일반적으로

직장 보험이 우선적으로 의료비를 부담 (주보험)합니다. 현재 보험이 신뢰할만한

보장이라면 파트 B와 파트 D 가입을 연

기해도 지연 벌금이 부과되지 않는 경

우가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험료가

무료인 파트 A에 미리 가입하지만, 본인

이나 배우자가 건강저축계좌(HSA)에

계속 불입 중이라면 파트 A 가입도 연

기하는 것이 세제 혜택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장 보험이 메디케

어보다 비용이 더 들 수도 있으므로 보

험료, 본인 부담금, 의료 네트워크, 처방

약 보장 등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65세 이후 계속 근로자의 메디케어 가입 상세 가이드

좋습니다.

직원 수 20명 미만인 회사: 일반적

으로 65세부터는 메디케어가 주보험

(primary payer)이 됩니다. 따라서 가

입 자격이 생기면 파트 A와 파트 B에

모두 가입하는 것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만약 가입을 미루면 직장 보험 측에서

메디케어가 부담했어야 할 부분을 제외

하고 지급하거나 아예 지급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엄청난 본인 부담금,

보장 공백 기간, 향후 가입 지연 벌금으

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은퇴 시 벌금 없이 메디케어에 가입하

는 절차

은퇴 후에는 사회보장국(SSA)을 통해

온라인, 전화, 방문, 우편 또는 팩스로 메

디케어 가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직

장을 통해 신뢰할만한 보장을 유지했다

면 특별 가입 기간(SEP) 대상이 되어 벌

금 없이 가입 가능합니다. 보장 공백을

예방하려면 직장 보험이 종료되기 전에

가입을 완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파트 A (병원 보험): 무보험료 가입 자 격이 있다면 사회보장국을 통해 언제

든 벌금 없이 신청 가능하며 별도 신청

서는 필요 없습니다. 만약 파트 A 보험

료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정해진 기간(최초 가입 기간, 일반 가입 기간,

특별 가입 기간)에 CMS-18-F-5 양식

을 사용해 신청해야 합니다. 또한, 파트

A 효력 발생 전에 반드시 HSA 불입을

중단해야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파트 B (의료 보험): 직장 고용 종료일

또는 보험 종료일로부터 최대 8개월 이

내(SEP 기간)에 신청해야 합니다. 사회

보장국에 CMS-40B (파트 B 신청서, 원

하는 시작일 기재)와 CMS-L564 (고용

주 작성 적격 보장 확인서) 두 가지 양

식을 함께 제출해야 벌금을 면할 수 있 습니다.

파트 D (처방약 보험): 메디케어는 신뢰 할만한 처방약 보장 없이 지낼 수 있는 기간을 최대 63일로 엄격히 제한합니 다. 따라서 직장 보험 종료 후 63일 이 내에 Medicare.gov 사이트나 해당 보 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지연 벌금이 부 과되지 않습니다.

공공 혜택 추가 문의 (NAPCA) 1979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 전국 아시아 태평양 노인센터(NAPCA)는 언어와 문화 에 관계없이 모든 아시아계 노년층이 필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권익을 옹호하고 지원합니다.

관련 질문이 있으시면 아래 방법으로 문의 해 주십시오.

한국어 전화 문의: 1-800-582-4259 (영 어, 중국어, 베트남어 지원 번호 별도 운영) 이메일: askNAPCA@napca.org

우편: NAPCA Helpline, 1511 3rd Avenue, Suite 914, Seattle, WA 98101

■

추방 막으려면 돈 있어야… 이민법원 비용 장벽 높다

신청수수료 최대 13배 올라•추방유예 비용도 387% 인상

“사실상 법적 구제 차단”•이민 단체·변호사들 우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불법체류자 단

속과 추방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추

방에 맞서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각종 법적 구

제 절차의 비용이 급격히 오르고 있다. 일부 수수료

는 10배 이상 인상됐고, 오랫동안 유지돼 왔던 수수

료 면제 제도마저 사실상 폐지되면서 이민자 사회에

서는 “재판을 받을 권리 자체가 돈에 의해 좌우되

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발생한 한 이민자 가족

의 사례는 이러한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유타

주의 사업장 단속 과정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체포된 클라우디오 구즈만은 현재 타코마

의 노스웨스트 ICE 구금시설에 수감된 채 추방 명

령에 맞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가족

들이 마주한 가장 큰 장애물은 법률적 쟁점보다도

비용이었다. 구즈만이 신청해야 하는 추방 구제 절

차의 수수료는 기존 130달러에서 1,670달러로 급

등했다. 단 한 건의 신청에 필요한 비용이 13배 가까

이 오른 것이다. 남편의 구금으로 생계 부담까지 떠

안게 된 아내 야디라 구즈만은 결국 온라인 모금 플

랫폼인 고펀드미를 통해 후원금을 모으기 시작했

다. 그는 인터뷰에서 남편의 체포 이후 가족이 심각

한 정신적·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

히 아들 중 한 명은 아버지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을 견디지 못해 자해를 시도할 정도로 충격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민 전문 변호사들은 이번 수수료 인상

이 단순한 행정비용 조정 수준을 넘어 이민자들의

법적 권리 자체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 다고 우려한다. 구즈만 사건을 맡고 있는 올리아 카 탈라 변호사는 “구금 상태의 이민자들은 이미 수입

원이 끊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갑자기 수천 달러

의 수수료를 부담하라는 것은 사실상 법적 구제 신

청을 포기하라는 의미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수수료 면제 제도가 사실상 막힌 점을

심각한 문제로 꼽았다. 과거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입증할 경우 법원이 일부 신청 수수료를 면제해 주 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타코마 이민법

원에서는 새 법 시행 이후 면제 신청이 잇따라 기각 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판결문에는 “원 빅 뷰티풀 빌 법안에 따라 법원은 수수료 면제를 승인할 관할

권이 없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용

부담은 이민 법원 절차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연방

국토안보부(DHS)는 지난달 연방관보를 통해 추방 유예 신청서인 I-246 양식의 수수료를 현행 155달 러에서 755달러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 혔다. 600달러가 추가되는 것으로 인상률은 387% 에 달한다. I-246은 이미 최종 추방명령을 받은 이 민자가 실제 강제 출국을 일시적으로 연기해 달라 고 ICE에 요청하는 절차다. 추방명령을 취소하거나 영주권을 부여하는 제도는 아니지만, 건강 문제나 가족 돌봄, 진행 중인 다른 이민 구제 신청 등의 사 유가 있을 때 마지막 보호 장치 역할을 해왔다. 특 히 미국 시민권자 자녀를 돌봐야 하거나 심각한 질 병 치료가 필요한 경우, 또는 본국 송환 시 특별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활용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러한 구제 수단조차 상당한 비 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민 변호사들과 시민단체들은 이번 변화가 단순 한 수수료 조정이 아니라 추방 시스템 전반의 비용 화를 의미한다고 분석한다. 과거에는 이민자들이 변호사 비용만 마련하면 일정 수준의 법적 대응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각종 신청 수수료 자체가 별도 의 장벽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정부는 비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신청서 심사에 필요한 인건비와 행정비용을 현실적 으로 반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미국 제조업 부활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미국 제조업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

그러던 시절이 있었다. 미제(美製)는 X도

좋다? 해방동이나 한국전쟁 전후인 나 같

은 세대에게 미제는 지상 최고의 제품으

로 인식되던 시절이었다. 미군부대에서

나온 물건들을 파는 양키 시장이나 양키

아줌마 인기도 대단했다. 학창시절, 미제

청바지 한번 입는게 소원이던 시절도 있

었다. 나도 아내가 마흔이 다된 나이에

막내 아들을 순산한 기념으로 1993년 그

당시에는 획기적인, 얼음 나오는 미제 GE

냉장고와 세탁 건조기 전자제품을 선물 한 기억이 있다.

미국이 다시 그 시절로 되돌아가 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제조업 부흥 시대>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2차세계 대전 직후

1950년대, 미국은 세계 제조업 제품의

60%를 생산했다. 역사적으로도 유례가

없이 높은 <글로벌 제조업 점유율>이다.

대영제국 전성기(1870~1880년대)에 점

유율도 30%에 그쳤다. 미국은 60%대에

서 1980년대 중반의 30%대를 거쳐 현재

는 16~17%까지 하락한 상태다.

2026년 주요 국가별 제조업 생산 비

중은 총생산액은 약 16조~17조 달

러 규모로 추산되며, -1위는 중국: 약 31%~31.6%로 전세계 제조 공급망의 중

추 역할을 하고 있으며, -2위는 미국: 약 16%~17.3%, -3위 일본: 5.6%~6.1%,

-4위 독일: 약 4.9%~5.1%, -5위 인도: 약 3%, -6위 한국: 2.7%~2.8% 순이다.

2000년 기준, 미국은 세계 제조업 GDP

의 27.1%를 차지했던 세계 1위 제조 국

가 이었던 반면에, 중국은 6.3%에 불과

했다. 불과 25년만의 대 역전극이 일어난

것이다. 향후 20년후 세계 제조업 시장

은 어떻게 변할까? 미국은 중저가 범용 소

비 제품의 생산 비중은 크게 줄고, 기술

집약적이고 진입 장벽이 높은 <고부가가

치 첨단 제조산업>에 집중하며 2위를 방

어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제조 분야는 항

공우주(Aerospace), 방위산업(Defense)

와 무기 제조, 제약과 바이오, 반도체 및

고성능 기계 분야가 중심이다. 미국 정부

는 반도체 법(Chips Act) 및 인플레이션

감축 법(IRA)등, 강력한 보조금 정책으로

배터리, 전기차,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핵

심 제조시설들을 미국 내로 내재화(리쇼

어링)하는 정책들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

다.

다음은 장하준 런던대학 교수의 인터

뷰에서 인용함을 밝힌다. “미국은 수십

년 동안 제조업을 너무 경시했다. 국가 경

제의 핵심인 제조업이 흔들리면서 일자

리와 상권, 지역 공동체가 파괴되었다. 일

명 러스트 벨트 지역이 대표적 사례다. 대 학을 가지 못한 고졸 출신들의 백인들이 MAGA의 핵심 세력이다. 그 결과가 두차

례에 걸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이다. 하지 만 트럼프는 제조업 부활에 필요한 정책

들을 시행할 의사가 전혀 없다. 미국은 공

장건설 및 이에 필요한 숙련 인력도 스

스로 조달하지 못할 만큼 제조업이 망가

진 상태다. 대표적 사례로 미국은 상업

용 대형선박 기준으로 건조할 수 있는 선

박이 년간 10척 안팎에 불과하지만, 중

국은 1,700여척에 달한다. 전세계 미군

기지 약 800곳은 미국 글로벌 패권의 기

반이지만, 뒷받침할 제조 능력이 안된

다. 고심 끝에 대안이 한국과의 <마스가

(MASGA: 미국 조선 산업을 다시 위대하 게)> 프로젝트다. 미국에는 구글, 애플 같

은 AI 빅테크 기업들이 있지만, 한국과 대

만의 반도체 없이는 유지할 수 없다. 중

국에 고환율 관세를 물릴 수 없는 이유

는 세계 희토류의 90% 이상을 중국이 정

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희토류 없이는 거

의 첨단 제품 생산이 불가능하다. 중국

은 1990년대 등소평 시절부터 희토류 능

력을 구축해왔다. AI 능력은 중국이 미국

턱밑까지 따라왔다. 다만 두나라의 AI 발

전 전략이 다르다. 미국은 인간의 지능을

완전히 대체하거나 뛰어넘는 <범용 인공

지능(AGI)> 개발에 쏠려 있다. 투자금을

조기에 빨아들이기 위함이다. 반면에 중

국은 AI를 성능이 아주 좋은 산업용 계산

기 정도로 제조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

하는 용도로 시용하려 한다. 누가 옳은

판단인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안다. 만약

에 동맹국들인 한국, 일본, 독일의 제조업 생산 가운데 3분의 1을 미국으로 옮긴다

가정할 경우, 미국의 글로벌 제조업 점유 율은 4% 정도 증가한 20%을 약간 넘길

뿐이다. 트럼프처럼 무역으로 관세를 높

여 다른 나라들을 쥐어짠다고 경제가 재 건되지 않는다. 미국 정부가 보호주의 정 책을 밀고 나간다 하더라도 정작 기업들 이 재건의 의지와 능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의 국내 제도(금융, 기업지 배 구조, 노동, 분배 등)을 바꿔야 하기 때 문에 쉽지가 않은 것이다. 미국 주요기업들은 1980년대 이후 거의 투자를 하지 않았다. 미국의 빅테크들은 저렴한 중국산(인력, 데이터 센터, 클라우 드 중간재, 희토류 등)을 공급받는데 취 해서 중국을 견제할 생각조차 못했다. 기 업들은 이익의 대부분을 배당금과 자사 주 매입에 사용하느라 투자할 재원 자체 가 없었다. 최근 미국 주요 기업들은 순이 익 중 90~95%(주주 환원율)를 주주들 에게 지급한다. GE의경우 2010년대 주주 환원율이 313%에 이른다. 100원을 벌면 313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이다. 망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트럼프(MAGA) 가 바라는 속도로 제조업이 재건되기는 어렵다. 설령 트럼프가 한국, 일본, 독일의 제조업 생산 가운데 3분의 1을 미국으로 옮긴다 하더라도 미국의 글로벌 제조업 점유율은 4% 증가한 20%를 약간 넘길 뿐이다. 미국 국내 제도(금융, 기업 지배 구조, 노동, 분배 등)이 바뀌어야 하는데 결코 쉽지가 않다. 중국의 세계 시장 점 유율 증가는 심각한 상황이다. 한국도 최 첨단 기술분야와 반도체를 빼면 이미 중 국에 따라 잡혔다. 한국의 현실은 반도체 와 자동차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 니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모두 절박한 상 황임을 자각하고 혁신이 필요한 시기다.

**David C. Smith Jr.**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델피아 출신의 베테랑 골프 인스트 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 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20년 이

상의 지도 경험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

까지 폭넓게 지도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

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프 지도를 제 공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PGA 골프 프로

로 활동해 오며 나는 수많은 골퍼들을

만났다. 돌이켜보면 이 길은 아홉 살 소

년 시절, 아버지가 처음 클럽을 쥐여주던

그 순간부터 시작되었다. 그때는 단지 공

이 멀리 날아가는 것이 신기했고, 잔디

위를 가르는 소리가 좋았다. 그러나 시간

이 흐르며 골프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되었다.

어린 시절 나는 수천, 수만 개의 공

을 치며 완벽한 스윙을 찾아 헤맸다. 연

습장 매트 위에서 하루가 저물도록 공

을 치며 벤 호건의 『Five Modern Fundamentals of Golf』를 교과서처럼

붙들고 살았다. 그의 연습 철학은 나의

신념이 되었고, 나는 스스로를 ‘호건 스

타일’ 골퍼라 믿었다. 완벽하게 반복 가능

골프에는

비밀이 없다 - 그러나 ‘과정’은 있다

한 스윙, 그 이상은 없다고 생각했다.

1989년 여름, 나는 프로 골프 매니지

먼트를 전공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준비

하며 연습량을 거의 두 배로 늘렸다. 그

때의 연습은 말 그대로 ‘노역’에 가까웠

다. 더 많은 땀, 더 많은 물집, 더 많은 고

통이 곧 더 많은 성장이라고 믿었다. 하

루 연습이 끝날 때 몸과 마음이 탈진 상

태가 되어야 “오늘은 잘했다”고 스스로

를 위로했다. 나는 흙 속 디봇을 파내듯

이 골프의 ‘비밀’을 캐내려 했다. 그것이

내가 알고 있던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러

나 발전은 생각보다 더디게 왔다. 조금씩

나아지긴 했지만 속도는 답답할 만큼 느

렸다. 대학에 들어가 또래 선수들을 보

면서 나는 내 한계를 더 분명히 보게 되

었다. 일요일 TV에서 보던 샷을 현실에

서 구사하는 동료들을 보며 자신감은 서

서히 줄어들었다. 나는 여전히 같은 방식

으로, 같은 양의 공을 치고 있었지만 큰

변화는 없었다. 그때 나는 깨닫지 못했지

만, 나는 ‘진보의 쳇바퀴’ 위에 올라서 있

었다. 열심히는 하고 있었지만, 효율적이

지 않았다. 규율은 있었지만 방향은 없

었다. 나는 노력이라는 이름으로 같은 실

수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때 비로소 깨달 았다. 골프에는 비밀이 없다. 다만 올바른 질문과 올바른 학습 방법이 있을 뿐이라 는 사실을.

지금 나는 PGA 멤버로 20년이 넘는 시 간을 보내며 수백 개의 대회에 출전했고, 수많은 제자들을 지도했다. 그 과정에서

확신하게 된 것이 있다. 골프는 단순히

스윙을 교정하는 스포츠가 아니다. 골프

는 학습의 과정이며, 그 학습은 감정과

태도, 사고방식까지 포함한다.

나는 이 철학을 “FEELINGS”라고 부

른다. Fundamental Efficient Effective Learning In Golf Students.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효율적이고 효과

적인 학습. 많은 사람들이 묻는다. “왜 골

프 레슨을 받아야 합니까?”

대답은 간단하다. 더 나아지기 위해서

다. 그러나 진짜 질문은 이것이다. “나는

정말 나아지고 있는가?” 그리고 “내 코

치는 나에게 맞는가?”

재능은 중요하다. 그러나 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 벤 크렌쇼, 타이거 우즈, 잭 니

클라우스와 같은 위대한 선수들 뒤에는

언제나 훌륭한 코치가 있었다. 코치는 스 윙을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의 방 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골프의 궁극적 평가는 스코어다. 이것 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초 보자에게 스코어만을 기준으로 평가하 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미적분을 배우 기 전에 산수를 배워야 하듯, 골프도 단 계별 평가가 필요하다. 작은 성공을 통해 자신감을 쌓고, 과정을 이해하며, 점진적 으로 발전해야 한다. 골프는 결국 반복 의 예술이다. 그러나 무의미한 반복은 성 장을 보장하지 않는다. 계획 없는 노력은 체력을 소모할 뿐이다. 구조화된 연습, 명 확한 목표, 그리고 지속적인 피드백이 있 을 때 반복은 의미를 가진다. 나는 과거 의 나처럼 무작정 공만 치는 골퍼들을 많 이 본다. 그들은 땀을 흘리고, 시간을 투 자하고, 열정을 쏟지만 어느 순간 정체된 다. 그때 좌절이 찾아온다. 그리고 골프 를 탓한다. 그러나 골프는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우리가 방향 없이 헤매는 것이다. 골프는 인생과 닮았다. 목표가 필요하 고, 계획이 필요하며, 평가가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움이 필요하다.

구매 결정 좌우하는 ‘질문 격차(Question Gap)’ 분석의 중요성

소비자가 검색엔진에서는 평균 5.4단어

의 짧은 질문을 하지만, 소셜 플랫폼에

서는 평균 113.8단어의 긴 질문으로 구

매 배경과 고민을 설명하는 것으로 나

타났습니다. 검색 데이터가 구매 의도를

보여준다면, 소셜 데이터는 구매를 망설

이는 이유와 감정, 검증 과정을 보여줍니

다. 따라서 기업은 검색과 소셜 인텔리

전스를 결합해야 실제 고객의 의사결정

과정과 미충족 수요를 입체적으로 파악

할 수 있습니다.

생성AI와 소셜 플랫폼 확산으로 소비

자의 정보 탐색 방식이 크게 변했습니

다. 검색엔진에서 기본 정보를 찾고 커뮤 니티에서 실제 경험을 확인하기 때문에, 기존의 단순 검색량 및 키워드 분석만 으로는 소비자의 구매 동기와 맥락을 온

전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평균 5.4단어 검색 질문 vs 113.8단어 소 셜 질문

소셜 인텔리전스 기업 브랜드워치 (Brandwatch)는 자동차 구매 관련 질 문을 분석해 의사결정 과정의 차이를

보여주는 ‘질문 격차’ 연구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검색엔진 (평균 5.4단어): 가격, 성능, 비

교 등 사실 기반 정보 확인에 집중 (소비

자가 ‘무엇’을 알고 싶은지 대변)

소셜 플랫폼 (평균 113.8단어): 예산,

가족 구성, 사용 목적, 우려 사항 등을

설명하며 조언과 경험 요청 (소비자가

‘왜’ 질문하는지와 구매 고려 요인 대변)

에이미 존스 시전(Cision) CMO는 “두

신호를 함께 분석하면 소비자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와 무엇이 구매를

지연시키는지 파악할 수 있다”고 강조했 습니다.

정보 탐색·검증·구매 판단의 반복 사이 클

소비자의 구매 여정은 단순한 일직선

구조가 아니며, 검색과 소셜을 오가며

아래 세 가지 사고방식을 반복하는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 중심 질문: 제품 정보, 성능, 가격 등 을 확인

검증 중심 질문: 실제 사용자 경험 및 타 인의 추천 여부 확인

맥락 중심 질문: 제품이 자신의 특수한 상 황에 적합한지 판단

검색과 소셜 인텔리전스의 결합 필수 각각의 데이터는 명확한 장단점이 있습 니다. 검색 데이터는 강력한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좋은 인생을 위해

꼭 있어야 하는 것은 없다

가진 것을 누리며 사는 게

최선이다

원하는 것을 가져도

잠시 기쁘다

다시 ‘이게 다인가’ 하며

공허하다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비싼 가방을 사도

사람을 만나 웃어도

모두 잠시 즐거움이다

좋은 인생이란

가진 것을 누리며

좋은 가치를 찾고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다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필라델피아 오피스 공실 시대, 해답은 ‘주거 전환’ (1)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필라델피아 센터시티의 대표 오피스 빌

딩 중 하나였던 ‘텐 펜 센터(Ten Penn Center)’가 빠른 속도로 주거 공간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개발사 PMC 프로퍼티 그

룹(PMC Property Group)은 약 66만8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1801 마켓 스트리트 건

물 리노베이션에 착수한 지 불과 8개월 만

에, 오는 6월 1일 신규 아파트 입주를 시작

할 예정이다. 이미 최소 50건 이상의 임대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27층 규모의 텐 펜

센터는 필라델피아 중심 업무지구(CBD)의

핵심 입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상층부

를 중심으로 오피스에서 주거용 공간으로

부분 전환(partial conversion)이 진행되고

있다. PMC는 지난해 약 3천만 달러에 건물

을 인수한 뒤, 17층부터 25층까지 총 220

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필라델피아 센터시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오피스-주거 전

환’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재

택근무 확산과 오피스 수요 감소로 공실 문

제가 심화되면서, 오래된 오피스 빌딩에 새

로운 주거 기능을 더하는 방식이 도심 재

생의 핵심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

다. PMC는 최근 4년 동안 약 1,550세대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하며 이러한 변화의 중

심에 서 있다. PMC는 텐 펜 센터 하층부

약 3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공간은

유지할 계획이다. 현재 오피스 공간의 약

60%가 임대된 상태이며, 남은 공실 역시

적극적으로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기존

오피스 입주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해 주거 공간은 기계 설비층인 16층 위부

터 조성되고 있다. 이 구조 덕분에 사실상 건물이 상업 공간과 주거 공간으로 자연스 럽게 분리되는 형태가 되었다. 건물은 최대 273세대까지 주거 전환 허가를 받았지만, PMC는 현재 25층까지만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6층에는 장기 임대 계약을 유지 중인 건축·엔지니어 링 기업과 비영리 단체가 입주해 있기 때문 이다. 개발사는 오피스 층이 주거 층 사이 에 위치할 경우 운영 효율성과 구조적 복잡 성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음주에 계속

내일

일을 모르는 인생, 영생을 약속하신 하나님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19131960)가 본 세계관은 ‘부조리’이고, 그

안에서 찾아낸 인생관은 ‘반항과 열정’

이다. 그가 말하는 부조리란 “세상의 이

성이나 논리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무의미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가리킨다.

즉 인간은 아무리 애를 써도 자신을 둘

러싼 세계를 완전히 알 수 없고, 모든 일

을 완전히 해낼 수도 없으며, 반드시 죽

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죽음이라는 분명한 한계를 갖

고 있기 때문에 ‘영원’에 대한 환상을 품

는다거나, 다가올 내일에 대해서 희망

을 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

면 인간이 미래를 위해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 해도, 결국 미래는 인간에게

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가는 죽음을 가져

다 줄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의 작

품 ‘시지프 신화’나 ‘이방인’은 이러한 부

조리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세상은 우

리에게 아무런 친절한 해답도 주지 않고

침묵할 뿐이지만, 그렇다고 삶을 포기하

거나 종교나 이념 같은 환상으로 도망

치지 않고, 오히려 눈앞의 현실을 똑바

로 마주하며 하루하루를 가장 밀도 있 게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인간의 진짜 위

대함이라고 보았다. 그는 프랑스계 알제

리 이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

난 다음 해에 세계 제1차 대전이 일어나

는 바람에 아버지는 징집되었고 그 해

에 전사하고 말았다. 어머니는 문맹이었

으며 남편의 전사 소식을 듣고 충격으

로 청각을 잃었고 말도 하지 못했다. 어

린 카뮈는 어머니를 따라 외할머니 집

으로 가서 살았다. 외갓집은 빈민촌에

있었고 그의 어린 시절은 가난과 질곡의

삶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부조리한

세상을 경험하며 살았던 것이다. 1957 년 12월 그는 44세의 젊은 나이에 노 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 3년 후인 1960년 카뮈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휴 양지이자 자신의 자택이 있던 루르마랭 (Lourmarin)이라는 마을에서 가족들

과 함께 기차를 타고 파리로 올라갈 계 획이었고 기차표도 이미 사 두었다. 그런

데 친구이자 출판업자인 미셸 갈리마르

가 자기 차를 타고 같이 가자고 제안했

다. 그래서 카뮈는 아내와 아이들은 예

정대로 기차를 타고 먼저 파리로 올라

가게 했고, 자신은 친구의 차에 동승하

게 되었다. 1월 4일 파리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 프랑스 중부 욘

(Yonne) 지방의 빌블르뱅(Villeblevin)

이라는 작은 마을 근처를 지나던 중 친

구가 운전하던 차가 길 가 가로수를 들

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차는 형체를 알

아볼 수 없을 정도로 종잇장처럼 구겨졌

고 카뮈는 현장에서 죽고 말았다. 그는 죽기 불과 몇 년 전, 전설적인 승마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 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 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 지는 안개니라”(야고보서 4:13-14). 인생 이 아무리 부조리하게 보일지라도 우리 가 의지할 분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 신 하나님뿐이다.

사랑은 언제나 진행중!!!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지난 주말은 그야말로 정신없이 넋을

놓고 사랑에 빠진 시간이었다.

셋째 손주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집에 왔다. 금요일밤에... 이 날을 위해 나는

얼마나 바쁘게 준비를 했겠는가, 잘 방

침대정리와, 그에따른 청소, 먹을 것 2박

3일 지내는 동안 잘 먹이고싶어 많은 장

을보았고 준비를했다.

토요일아침엔, 닭 죽, 점심엔 깐풍기, 저 녁엔 회덮밥, 아이들은 불고기 덮밥, 주

일 아침엔 직접만든 딸기쨈으로 토스트

를 해서 먹고 일찍 예배를 갔다.

셋째의 방문으로 많은 성도들에게 축

하을 받고, 목사님께서 축복기도도 해주

고, 더 예뻐졌다는 세희, 이제 곧 2살이

되는 준희를 기억하시고 예뻐해주신다.

이웃사촌이 더욱좋다. 그렇게 1부예배

를 마치고, 큰아들을 포함한 5명의 식구

가 자기들이 사는 랄리로 길을 떠났다.

휴!!! 할머니 역할 오늘은 여기서 끝이다.

매일 아이들 목욕시켜주고, 3시간마

다 건희우유먹이고, 세희와 준희랑 공

놀이에, 블럭쌓기로 놀아주고 한집에서

다 같이 사는 것은 생각하지 말아야겠

다. 한마디로 정신이없다. 자는 시간이

세 녀석이 다 달라 재우는 것, 그것도 벅

차다. 아들과 며느리는 자기들이 한다고

하지만, 내가 할머니인데, 우리집에 왔으

니 내가 사랑하는 그 아이들 챙기는 것

은 당연한 일이다.

점심을 먹고가라니까,,, 아이들 낮잠시

간에 맞추어 집에 도착해야 한다며 급

히 길을 떠났다. 집에가서 또 뭐해서 먹

는게 귀찮아 우리둘은 가까운 식당에

서 점심을 해결하고 집에 들어가니 피곤

함이 몰려온다. 주일 오후 편안한 마음

으로 낮잠을 즐겼다. 부엌으로 나와보니

아직 못챙겨간 아이들의 물건들이 하나

둘 눈에 뛴다. 가장 많은건 짐이 제일 많

은 셋째 건희물건들이다.

새벽부터 그렇게 챙겼건만,,, 아이들 셋 물건 챙기는 것도 만만치 않다. 그러니 우리가 가는게 훨씬 간소하긴 하지만, 그래도 몇 달에 한 번씩은 우리 에게, 교회식구들에게 얼굴을 보여야 지,,, 내 욕심인가?

또 3주후면 100일되는 건희를 위해, 우 리는 또 백일떡 과 건희 백일한복을 챙 겨서 아이들 집에 방문을 할것이다. 또 한 둘째 준희의 2번째 생일까지 챙겨야 하니 아직 마음만 바쁘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어느 사회에서나 주택 공급량은 제한

되어 있고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이 존

재하므로 집값은 장기적으로 보면 늘

오르게 되어 있다. 집값 상승률이 일반

물가 상승률보다 높으면 주택 보유 자체

가 불로 소득을 낳는다. 이를 그대로 두

면 주택은 실수요를 위한 거래는 물론

투자를 넘어 투기의 대상이 될 수도 있

다. 그 유인을 줄이고자 미국의 정책 당

국은 사람들이 집을 샀다 팔아 얻는 소

득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소위 capital gains tax(양도 소득세) 제도를 도입, 운

용하고 있다. 그 세율은 연방의 경우 현 재 15%이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 보

면 주택은 일반 서민들에게 가장 일반적

인 재산 형성 수단이기도 하다. 평생 집

하나 사서 살다 보니 많든 적든 거기에

내 재산이 쌓이고, 그게 노후 대책의 일

환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양도 소득

에 대한 무조건적인 과세는 재산 형성의

지나친 저해 요인이 될 수도 있다. 이에

정책 당국은 주택에서 발생한 양도 소득

에 대해 일정 한도까지는 면세해주는 제

도를 도입하였다. 1977년도에 도입된 면

세 한도는 부부 공동 소유인 경우 50만

달러, 그 밖의 경우 25만 달러이다. 이

면세 혜택은 집을 처분하기 직전 5년 중

2년 이상을 주인이 그 집에 직접 거주한 경우에만 주어진다. 그런데 이 면세 한도

주택의 양도 소득세 면세 한도

에 대한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0여년 전 책정된 한도 액수를 아직까

지 그대로 유지하다 보니 현실성이 부족

하고 이와 더불어 주택 시장에 공급 부

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오

늘은 이에 관해 본다.

주택의 양도 소득세 면세 한도 조정

을 가장 앞장서서 주장하는 주체는

전국 부동산 중개인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NAR)일 것

이다. NAR의 조사에 의하면 현행 면세

한도 내에서 전국적으로 1,310만 명의

주택 소유주(전체의 15%)가 양도 소득

세 부과 대상이 된다. 이들 대부분은 주

택의 실 수요자로서 그 집 한 채를 지

니고 살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유 기간 중 집값이 올라 양도세를 내게 생긴 사 람들인데, 집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 른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에는 전체의

43.6%, 뉴저지 주의 경우에는 전체의

22.6%가 과세 대상이다. 집값이 적게 오

른 미시간 주의 경우 과세 대상이 5.5%

에 불과한 것과 대비된다. 집값이 계속

오르면 과세 대상자 수도 늘어나게 되는

데, 예컨대 집값이 현재 대비 30% 오르

면, 2,700만 주택 소유주(전체 소유주의

31%)가 양도 소득세 과세 대상이 된다.

양도 소득세의 잠재적 과세 대상 중

에는 혼자 사는 이들(singles)과 노년 층(older)이 많다. 혼자 사는 이들 중에

는 무려 58%가 양도 소득세 과세 대상 인 것으로 나온다. 이들 가운데 누구라 도 면세점을 넘긴 양도 소득이 5만 달 러만 돼도 연방 정부에 내야 하는 세금 이 $7,500이고 주 정부에도 일정 액수 를 내야 하다. 물론 모두가 일률적으로 양도 소득 세율 15%를 적용받지는 않 는다. 양도 소득 외에 다른 일반 소득이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사 항은 조세 전문가에게 문의할 일이다. 어떻든, 수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특 히 연로한 단독 소유자들 가운데 상당

위 해 크게 필요한 일이라 하겠다. 이런

런 사정을 감안하여, NAR은 주택의 양 도세 면세 한도를 크게 현실화하-구체 적으로는 부부 공동 소유의 경우 100만 달러, 단독 소유 등 기타의 경우 50만 달러로 인상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50여년 전에 책정된 면세 기준 액수를 아직까지 한 번도 개정하 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을 보 면 미국이 그런 면에서는 참으로 희한한 사회임에 틀림없다.

하상묵(610-348-9339)

떠나온 시간에 갇힌 사람, 다시 시대를 바라보는 사람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온 이후,

1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

다. 한국 방문을 앞두고 마음 한편에는

설렘도 있고, 낯섦도 있고, 말로 다 표

현하기 어려운 그리움도 있습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익숙했던 거리와

음식, 사람들의 말투와 공기, 젊은 시절

의 기억들이 마음 한편에서 다시 살아

납니다. 그런데 아내와 한국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아내가 늘 하는 말이 있습

니다. “한국 많이 바뀌었어.”

“당신이 기억하는 한국이 아니야.”

“아직도 13년 전 한국에 갇혀 사는 거 아니야?” 처음에는 그냥 웃고 넘겼습니

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 말이

단순한 농담만은 아니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떠나온 시간을

붙잡고 삽니다. 특히 이민자의 삶에는

그런 모습이 더 깊게 남아 있습니다.

간혹 이민자들을 세 부류로 나누어 이

야기할 때가 있습니다.

배를 타고 오신 분들을 ‘배파’라고 부

르고,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들을 ‘김포파’라고 부르고, 인천공항

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 분들을 ‘인천

파’라고 부릅니다.

물론 웃자고 하는 말이지만, 그 안에는

꽤 깊은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이민자들이 자신이 떠

나온 그 시대의 조국을 마음속에 품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배를 타고 오신 분들에게 한국은 전쟁

이후의 가난과 생존의 기억 속에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김포공항을 통해 떠나오신 분들에게

한국은 산업화와 민주화의 격변기 속

나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떠나온 사람들에게

한국은 이미 세계화와 디지털 사회로

들어서던 나라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한국은 계속 변했

다는 사실입니다.

나라는 변했고, 도시는 변했고, 사람들

의 삶의 방식도 변했습니다.

관계도 변했습니다.

언어도 변했습니다.

문화도 변했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도 변 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떠나온 사람의

기억은 자신이 떠나온 그날에 멈춰 있

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이민자의 슬픔이자, 동시에 이

민자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몸은 타국에 살고 있지만, 마음은 과거

의 조국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민자의 고향은 실제의 장소

라기보다 기억 속에 보존된 하나의 시간

일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고향은 지금의 한국이 아닐 수 있습니

다. 우리가 그리워하는 것은 그때의 거

리, 그때의 사람들, 그때의 나 자신일 수

있습니다.

결국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장소에 대

한 그리움이면서도 동시에 잃어버린 시

간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그래서 13년

만의 한국 방문은 단순히 비행기를 타

고 한 나라를 방문하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가 떠나온 시간과 다시 마주 하는 일이고, 내가 붙잡고 있던 기억이

지금의 현실과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확 인하는 일입니다. 어쩌면 나는 한국을 그리워한 것이 아니라, 13년 전의 나를 그리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때의 젊음, 그때의 꿈, 그때의 관계, 그때의 익숙함을 한국이라는 이름으로 붙잡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민자로 산다는 것은 두 세계 사이에 서는 일입니다.

떠나온 나라와 살아가는 나라 사이에 서,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에서, 기 억과 현실 사이에서 살아가는 일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세상은 앞으로 가고 있는데 나는 마음속에서 과거의 한 장면을 계속 반복하고 있을 때가 있 습니다. 이것은 단지 이민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봅니다. 어떤 사람의 신앙은 70년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교회 이 해는 80년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떤 사람의 예배관은 90년대에 멈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2000년대 초반 의 감각으로 지금의 세대를 판단합니다. 물론 과거가 모두 나쁜 것은 아닙니다.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아름다운 날에는

아름다운 생각이 있었고

즐거운 날에는

즐거운 생각이 있었으며

힘든 날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마음을 잡고 있었다

오늘은 어떤 날이 만들어 질까

콩닥 거리는 기대감이

심술궂은 바람에 날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을 산다는 것은 끌고 나가는 힘이

있어야 되지만 때로는 뒷심이 필요할 때

도 있다. 뒤를 봐주는 뒷배가 아니라 끝

까지 밀고 나가는 저력을 말한다. 이러

한 요소들이 충족되는 것은 아주 간단

한 자신감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모든

것이 소극적으로 변한다. 그리하면 실수

아름다운

날을 꿈꾸며 (심연)

가 많아지고 삶이 위축된다. 사람들을

기피하며 은둔과같은 생활을 하게 된

다. 삶의 자신감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

는 자신만의 새로운 무기이다. 자신감은

곧 용기이다. 용기가 있어야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용기가 없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고 싶은 의욕이 없다는 것과 같다. 자

신감은 1)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드러나

기도 하고, 2)일에 관한 것이 있으며, 3)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자신감

을 강하게 갖게되면 안되던 일도 더 잘

되는 경우가 많다. 못하던 것도 왠일인

지 잘 되는 경우가 많다. 하여 자신감은

곧 용기가 있다는 말과 같다. 용기가 없

는 사람과는 아무것도 함께 할 수가 없

다. 친구관계를 맺어서도 안된다.

날이 더워지면서 사람들은 지쳐간다.

추위가 좋을까 더운 것이 좋을까 하는

질문을 여름과 겨울이 되면 한다. 이야

기 한다한들 달라지는 것은 없다. 그러

나 서로 말하면서 더운 날에는 더위를

이겨내고 추운 날에는 추위를 견디어

내는 것을 보게 된다. 사람 마음이 그만 큼 간사하다는 것을 마지막에는 끝맺음

으로 하곤 한다. 이번 여름에도 예상외

로 더울 것만 같다. 그 예로 지난 겨울, 추었던 날들이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남아있다. 준비성이 철저해야 한다는 것

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준

비를 잘 한 사람은 그만큼 어려움에 대

비되어 있다. 순간의 돌발적 상황에 대

해서도 방어적인 준비를 한다. 아무런

준비가 없이 큰 일을 당한 사람들은 그

마만큼 어려움을 겪게 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일에 대해서 보

험을 들고 예비를 하는데 죽음에 대해

서는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제는 철저하리만큼 죽음에 대해

서 준비를 해야 한다.

사람이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자

연과 밀접하게 서로의 등과 어깨를 맞대

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자연을 통해 배

워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자연을 관찰

하다보면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예

비하는지 볼 수 있다. 싹을 내고 폭풍 성

장하며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다. 그

만큼 준비성이 철저하다는 것을 증명한 다. 반면에 사람은 그러지 못하다. 자연

에 대해서 매우 둔하다. 인간의 욕심과 이기적인 생각이 앞서다보니 인재라 할 수 있는 실수들이 허다하다. 또 한 가지는 인간은 자랑을 좋아한다. 자녀를 자랑하고 사업을 자랑하며 돈을 자랑하고 학벌을 자랑한다. 모두 무익한 것들이다. 자랑 뒤에는 반드시 상대방 을 무시하는 듯한 간교한 마음이 숨어 있다. 이런 자랑은 스스로 자신을 누추 하게 만들고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행위 이다. 아름다운 생각을 하고

아침 공복에 즉석 식품 자주 먹었더니…혈당

■ 아침 공복에는 공장 안 거친 자연 음식이 최고

잠에서 깬 아침의 위 점막은 민감해져 있 다. 장시간의 공복 상태라 음식물의 소화흡수도 빠르다. 이때 공장에서 만든 초가

공식품이 먼저 들어가면? 초가공식품은

화학적 변형, 첨가물 사용 등 산업적 공정 을 거쳐 만들어진다. 가당음료, 과자, 라면, 소시지,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아이스크 림, 시리얼, 초콜릿, 즉석국 등이다. 초가공

식품에는 향료, 향미증진제, 착색료, 유화 제, 감미료 등 가정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첨가물이 사용될 수 있다.

밥, 빵만 줄이면 OK?... 혈당 관리 위해

가공식품도 절제해야

대한당뇨병학회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초가공식품 섭취의 증가는 당뇨

병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다. 이는 전 세

계 및 한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

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당뇨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가당음료,

가공육, 당이 많은 간식류와 같은 초가

공식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반면에

자연식품, 최소가공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사를 해야 한다. 혈당 관리를 위해 탄

수화물(밥, 면, 빵)만 줄이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아침에 시리얼, 과일 주스, 가공육 대신

에...무엇을 먹을까?

현실적으로 초가공식품을 완전히 배

제하는 것은 어렵다. 섭취량을 조절하고 덜 가공된 식품으로 대체하는 것이 현

실적이다. 예를 들어 설탕이 든 시리얼, 과일 주스, 가공육(햄-소시지-베이컨),

과자 같은 가공식품 대신에 견과류, 과

일, 플레인 요거트(요구르트), 삶은 달걀

등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초가공식품

은 열량도 높아 자주 먹으면 살이 찌기

쉽다. 아울러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

물, 콩류, 채소와 함께 섭취하면 혈당 조

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가공 소스 줄이고....자연 그대로의 양념

사용

초가공식품 섭취를 완전히 배제하기

어려운 경우 조리-섭취 과정에서 나트

륨, 당류, 첨가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 예

를 들어 인스턴트-즉석 식품, 가공 조리

식품의 경우 소스나 조미 분말의 사용 량을 줄이거나 국물 섭취를 제한한다. 그래야 염분, 당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소 스나 양념 대신 마늘, 양파, 허브, 후추, 고춧가루, 식초, 레몬즙을 활용한다. 또 한 초가공식품만 먹기 보다는 채소, 통 곡물, 콩류, 생선, 살코기와 함께 먹는 것 이 좋다.

아침 공복에는 자연 음식이 최고 과거 보리밥에 김치, 나물을 먹던 시절 엔 당뇨병 걱정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늘고

제2의

심장 ‘발’, 무심코 방치한 피로가 전신 건강을 무너뜨린다

발의 피로, 왜 전신 체형 붕괴로 이어질까?

장시간 서서 일하거나 많이 걷는 현대

인들의 생활 습관은 발바닥 근육(족저

근막)과 발목, 종아리 근육에 만성적인

긴장을 유발합니다. 이 긴장을 제때 풀

어주지 않으면 단순한 ‘발의 피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연쇄적인 체형 불균형: 발바닥의 아치가

무너지거나 근육이 경직되면 걸음걸이

가 변형됩니다. 이는 발목을 시작으로

무릎, 골반, 그리고 척추에까지 비정상적

인 부하를 전달하여 결국 허리 통증과

골반 틀어짐의 원인이 됩니다.

혈액순환 저하: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제2의 심장’으로 불립니다.

발 근육이 펌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

하면 하체에 피가 쏠려 심한 부종과 하

지정맥류 같은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루 10분, 피로를 씻어내는 셀프 발 마사 지 & 스트레칭 가이드

퇴근 후 텔레비전을 보거나 휴식을 취

할 때, 아래의 방법으로 10분만 투자해

보세요. 굳어 있던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 워밍업: 따뜻한 족욕 마사지 전 38~40도 정도의 따뜻한 물 에 10~15분간 발을 담가주세요. 긴장된 근육이 부드럽게 이완되고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마사지 효과가 배가됩니다.

2. 부위별 디테일 마사지 아치(발바닥 중앙) 자극: 양손 엄지손가락 이나 골프공을 이용해 발바닥 오목한 부

분을 꾹꾹 눌러줍니다. 이 부위는 전신

의 혈액순환을 돕고 소화기관과 연결된

혈자리가 있어 피로 회복에 탁월합니다.

발가락 및 발등 이완: 손가락을 발가락 사

이에 깍지 끼듯 넣고 가볍게 회전시켜 줍니다. 이후 발등의 뼈 사이사이를 엄

지로 쓸어내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해 줍

니다.

뒤꿈치 및 아킬레스건: 뒤꿈치 주변의

두꺼운 피부를 주먹을 쥐고 가볍게 두드

려준 뒤, 아킬레스건을 따라 종아리 방

향으로 부드럽게 쓸어 올려 하체의 붓기

를 빼줍니다.

3. 유연성을 높이는 필수 스트레칭

수건 당기기: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아

발바닥 앞쪽에 수건을 건 뒤, 몸쪽으로

15초간 지그시 당겨줍니다. 종아리와 족

저근막이 시원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벽 짚고 종아리 늘리기: 벽을 짚고 서서 한 쪽 다리를 뒤로 뻗고 발뒤꿈치를 바닥 에 밀착시킵니다. 이 상태로 앞쪽 무릎 을 구부려 뒤쪽 다리의 종아리를 스트 레칭합니다.

노년층에게 더욱 중요한 ‘발 건강 관리’ 특히 노년층의 경우,

“조금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장례를 마친 후 유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

다 보면 종종 비슷한 말을 듣게 됩니다. “조

금만 더 시간을 가질 걸 그랬어요.” “한 번

만 더 물어볼 걸 그랬어요.”

“아버지 뜻을 미리 들어둘 걸 그랬어요.”

장례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정신없이 지나

가지만, 모든 절차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

가면 여러 생각들이 찾아옵니다. 그런데 흥

미로운 점은 유가족들이 가장 많이 후회

하는 것이 비용이나 장례 규모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장례를 치르면서 아쉬운 부분

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도 오래 남는 후회는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그리

고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에 관한 것입

니다.

장례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듣는 후회 중 하

나는 바로 이것입니다.

“부모님의 뜻을 미리 물어볼 걸 그랬어요.”

화장을 원하셨는지, 매장을 원하셨는지,

교회 장례를 원하셨는지, 혹은 가족들만

모여 조용히 보내드리기를 원하셨는지. 막

장례를 마친 가족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

상 결정해야 하는 순간이 오면 가족들은

생각보다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아버

지라면 어떤 선택을 하셨을까?” 하지만 이

미 답을 들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의견이 달라지기도

하고, 장례가 끝난 뒤에도 “우리가 제대로

한 것이 맞았을까?”라는 마음이 남기도 합

니다. 또 하나의 후회는 사진과 기록에 관

한 것입니다. 예전에는 가족사진을 찍는 일

이 흔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부모님 세대는

본인 사진을 남기는 것을 쑥스러워하시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장례를 준

비하는 과정에서 사용할 사진을 찾다가 가

족들이 당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휴대전화에는 손주 사진은 수천 장이 있는

데 정작 부모님의 최근 사진은 몇 장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종종 말씀드

립니다. 부모님이 건강하실 때 함께 사진을

찍어 두시라고.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괜찮

습니다. 평범한 식사 자리도 좋고, 손주들 과 함께 찍은 사진도 좋습니다. 훗날 그 사

진 한 장이 가족들에게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그리고 가

장 안타까운 후회는 역시 “조금 더 자주 연

락할 걸”이라는 마음입니다. 사람은 누구

나 내일이 있을 것처럼 살아갑니다.

다음 주에 전화하면 되겠지.

다음 달에 찾아뵈면 되겠지.

이번에는 바쁘니까 다음번에 가야지.

하지만 누구도 마지막 인사가 언제가 될지

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장례는 떠난 사

람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남아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뒤 가장 큰 위로가 되는

것은 완벽한 장례가 아닙니다. “최선을 다 했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함께할 시간을 충분히 가졌다.”라는 마음

입니다. 반대로 가장 오래 남는 아쉬움은

하지 못했던 말과 미뤄두었던 시간들인 경

우가 많습니다.

장례를 준비하는 일은 단순히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확

인하고, 함께할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과정

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장례를 마친 가족들

이 우리에게 전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이것일지도 모릅니다.

“조금 더 사랑을 표현하세요.”

“조금 더 자주 연락하세요.”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부모님의 뜻도 미리 들 어두십시오. 언젠가 반드시 해야 할 결정을 앞두고 가족들이 헤매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 또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배려이기 때문입니다. 장례 현장에서 수많은 가족들 을 만나며 느끼는 것은, 후회 없는 이별은 없을지라도 후회를 줄일 수는 있다는 사실 입니다. 오늘 부모님께 전화 한 통 드리는 것은 어떨까요? “식사는 하셨어요?” 그 짧은 한마디가

기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장례를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Tel :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는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일까? 나는 왜 거기

있지 않고 여기 있을까?” 이 질문은 영

화 『베를린 천사의 시』의 첫 장면처럼

내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게 만드는 의문

이다. 어쩌면 우리는 살면서 가장 중요

한 두 가지를 잊고 살아가는지도 모른

다. “내가 누구인가” 다른 하나는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이다. 이 질문 앞

에서 ‘무(無)’를 떠올린다. 無란 것은 텅

빈 공허가 아니다. 오히려 하얀 캔버스

와 같아 무한한 가능성과 싱그러운 꿈

을 담을 수 있는 존재다. 태어날 때 우리

는 누구나 이런 가능성을 품고 세상에

나온다. 하지만 성장 과정에서 우리는

사회라는 틀 안에 자신을 맞춰가며 점

점 본연의 나를 잊어버리게 된다.

인류 역사를 돌아보면 흥미로운 사실

이 있다. 세상을 바꾸고 진보를 이루어

온 사람들은 대부분 기성 질서에 순응

하지 않은 이들이다. 음악을 떠올려 보

나와 무(無) 사이에서

자. 내 세대를 기준으로 대중음악의 흐

름은 유아기부터 청년 시절까지 뚜렷하

게 변화했다. 초등학교 졸업 사은회에

서 한 아이가 배호의 노래 “누가 울어”

를 불렀다. “소리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같은 이슬비”로 시작하는. 노래를 얼마

나 구성지게 부르던지 모두가 감탄했다.

어린 아이가 무슨 사연이 있기에 그랬을

까?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아직도 눈

앞에 선하다.

트로트가 대세였던 시간이 지나 발라

드가 주류를 이루고 그 뒤로는 랩이 등

장했다. 당시 기성세대가 이해하기 어려

웠던 랩은 어린 세대의 삶과 생각을 완

전히 뒤집어버렸다. 그 한가운데 서태지

와 HOT 그리고 ‘God’가 있었다. 그들은

음악을 통해 기존 질서를 깨고 새로운

정신세계를 열어 주었다. 음악은 단순한

흥미와 즐거움이 아닌 자아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는 통로였다.

그러나 참다운 인생을 살고자 한다면

단순히 외부의 자극만으로는 부족하다.

우리는 때로 ‘무(無)’를 마주해야 한다.

오염되지 않은 본연의 나를 창세 전에

조성된 순수한 나를 찾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평가하는 나, 다른 사람에 의해

드러나는 나가 아니라 깊은 심연 속에

있는 나를 만나야 한다. 이를 위해 첫걸

음으로 ‘알아차리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아주 기초적인 질문부터 던져 보

자. ‘나는 걸을 때 오른발이 먼저 나가는

가 왼발이 먼저 나가는가?’ ‘예배당이나

공공장소에 들어설 때 왼쪽으로 향하는

가 오른쪽으로 향하는가?’ 조용히 앉아

자신의 들숨과 날숨을 느껴보는 것 그

것이 첫 단추다. 윤동주 시인이 서시에

서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라고 읇을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이러한 ‘무’를 만나 자신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과 타인의

시선 속에서 길을 잃고 기존 질서에 순

응하며 살아가는 것이 편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본연의 나를 잊어버린다. 참다운 자신을 만나는 길은

외부의 평가를 벗어나 자신의 내면과

마주하며 때로는 침묵 속에서 호흡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여기서 필요한 것이 나를 향한 스스로 의 질문이다. “너는 오늘 왜 그런 말을 하고 그 행동을 했니?” 그 질문 속에서 나는 ‘무’를 만나고 비로소 나의 가능성 을 떠올린다. 세상에 같은 사람은 없다. 나 또한 오직 하나뿐이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살아갈 필요는 없다. 세상은 이미 충분히 많은 틀과 잣대로 가득 차 있으니 나는 나만의 길을 걸으면 되는 것이다. 무(無)를 만나고 자신을 알아차리고 타 인의 시선을 잠시 내려놓는

내 사업은 정말 돈을 벌고 있는가?

김건엽 CPA

TEL.484-222-0243

비즈니스 오너들이 가장 자주 하는 말 중 하나

가 있습니다. “매출은 괜찮은데 이상하게 돈이

남지 않습니다.” 하루 매출은 나쁘지 않고, 손

님도 계속 들어오고, 직원들도 바쁘게 일하는

데 은행 잔고를 보면 늘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 다.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한 가지 질문을 해야

합니다. 우리 사업은 정말 돈을 벌고 있는가? 많

은 오너들이 사업의 건강상태를 판단할 때 가

장 먼저 보는 숫자는 매출입니다. 물론 매출은

중요합니다. 매출이 없으면 사업은 유지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출이 높다고 해서 반드시

이익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사업의 진짜 건강

상태는 “얼마를 팔았는가”보다 “얼마가 남았는 가”로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하루 매출이 $3,000인 식당이 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한 달 26일을 영업하면 월 매출은 약 $78,000

입니다. 겉으로 보면 매출이 좋아 보입니다. 그

러나 여기서 음식 재료비, 직원 급여, Payroll Tax, 렌트비, 유틸리티, 보험료, 카드 수수료, 배

달앱 수수료, 수리비, 광고비, 회계비, 대출 상

환액 등을 모두 빼고 나면 실제로 오너에게 남

는 돈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

라서는 매출은 높은데 실제 순이익은 거의 없거

나, 심지어 손실일 수도 있습니다. 이 차이를 이

해하려면 먼저 손익계산서, 즉 Profit and Loss Statement의 기본 구조를 알아야 합니다. 손익

계산서는 사업이 일정 기간 동안 얼마를 벌고

얼마를 썼는지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가장

위에는 매출이 있고, 그 아래에는 매출을 만들

기 위해 직접 들어간 비용이 있습니다. 식당이

라면 Food Cost, 리테일이라면 상품 매입비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매출에서 직접 원가를 뺀

금액이 Gross Profit, 즉 매출총이익입니다.

Gross Profit은 매우 중요한 숫자입니다. 왜냐하

면 이 금액으로 렌트비, 인건비, 유틸리티, 보험

료, 각종 운영비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매출은 높은데 Gross Profit이 낮다면 원가율

이 너무 높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음식 재료 가

격이 올랐는데 메뉴 가격을 조정하지 않았거나, 폐기와 손실이 많거나, 할인 판매가 많거나, 매

입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그 다

음으로 봐야 할 숫자는 Net Profit, 즉 순이익입

니다. Gross Profit에서 인건비, 렌트비, 광고비, 보험료, 사무비, 차량비, 수수료, 전문가 비용 등

운영비를 모두 차감한 후 남는 금액입니다. 오

너가 실제로 사업을 통해 얼마를 벌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숫자입니다. 사업 건강

진단의 첫 번째 기준은 매출이 아니라 바로 이

Net Profit입니다. 특히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는 오너의 개인 생활비와 회사 비용이 섞이는 경

우가 많습니다. 사업 계좌에서 개인 비용을 자

주 사용하거나, 회사 돈을 오너가 필요할 때마

다 가져가면 실제 사업 이익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장부상으로는 이익이 있어 보이는

데 은행에 돈이 없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비용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실제보다 사업이 나빠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 돈과 개

인 돈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너가 매월 반드시 확인해야 할 숫자는 몇 가

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월 매출입니

다. 둘째, 매출 대비 원가율입니다. 셋째, Gross Profit입니다. 넷째, 인건비 비율입니다. 다섯

째, 렌트비와 고정비 비율입니다. 여섯째, Net Profit입니다. 마지막으로 은행 잔고와 실제 현 금흐름입니다. 이 숫자들을 매월 확인하면 사업

이 좋아지고 있는지, 위험 신호가 나타나고 있

는지 훨씬 빨리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

은 작년보다 10% 증가했는데 순이익은 오히려

줄었다면, 단순히 “장사가 잘된다”고 볼 수 없습

니다. 원가가 올랐는지, 직원 스케줄이 비효율적

인지, 렌트비나 보험료가 부담되는지, 카드 수수

료나 배달앱 수수료가 너무 커졌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반대로 매출은 크게 늘지 않았지만 비

용 관리가 잘 되어 순이익이 개선되었다면, 사 업의 건강상태는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 다. 사업을 오래 유지하려면 매출 중심 사고에 서 이익 중심 사고로 바뀌어야 합니다. 오너는 매일의 매출뿐 아니라 매월의 손익계산서를 봐 야 합니다. “이번 달 얼마를 팔았는가?”도 중요 하지만, 더 중요한 질문은 “이번 달 실제로 얼마 가 남았는가?”입니다. 그리고 그 남은 돈이 세 금, 부채 상환, 재투자, 오너 보상까지 감당할 수 있는지도 함께 보아야 합니다. 사업은 바쁘다고 건강한 것이 아닙니다. 손님 이 많다고 반드시 돈을 버는 것도 아닙니다. 건 강한 사업은 매출, 원가, 비용, 순이익, 현금흐름 이 균형 있게 관리되는 사업입니다. 첫 번째 비 즈니스 건강 진단은 바로 여기서 시작됩니다. 내 사업은 정말 돈을 벌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 기 위해서는 매출이 아니라 남는 돈을 보아야 합니다.

Unified Consulting & Tax는 소상공인, 식당, 리테일, 서비스업 비즈니스를 위한 세무, 회계, Payroll, QuickBooks,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를 제공합니다. 매출은 있는데 돈이 남지 않는 이유를 알고 싶거나,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을 제대로 점검하고 싶으시다면 비즈니스 건강 진 단 상담을 통해 현재 사업의 수익성과 위험요소 를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건엽 공인회계사, Unified Consulting & Tax, www.koamcpallc.com Tel : 484-222-0243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AI와 인간의 삶, 첫번째 사유(思惟)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번 18번째 칼럼은 「AI와 삶」이라는 주제로

두 차례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인공지능이 빠르게 우리 삶 속으로 들어오고

있는 지금,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을 맞이

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과 정신세계에 대한

새로운 질문 앞에 서 있다. 이번 글에서는 AI 시

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살펴보고, 다음 글에서는 그 속에서 인간다움이

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만들고

쌓아가는 과정이었다. 더 높고 큰 건물, 더 빠른

교통수단, 더 정교한 기계와 기술이 등장했고,

이제는 AI 시대를 맞아 인간의 영역마저 빠르

게 확장되고 있다. 인공지능 기술은 인간의 판단

과 행동의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오며 새로운 시

대를 열고 있다. 우리는 손안의 스마트폰 하나로

원하는 정보를 얻고,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편리함을 누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물질적 풍요

와 기술의 발전이 곧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더 많은 정보를 접할수록 혼란은 깊어지고, 더

많은 것을 가질수록 결핍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

는다. 기술은 발전했지만 인간의 마음은 여전히

불안과 고독 속에서 흔들리고 있다. 불교는 인간

의 괴로움이 단순히 물질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괴로움의 근본에는 갈

애와 집착이 있다. 부족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더 가지려는 마음 때문에 괴롭다는 것

이다. 세상이 발전할수록 욕망 또한 함께 커지기

에 물질적 풍요만으로는 인간의 근본적인 갈증

을 해결할 수 없다. 오늘날 AI는 인간의 노동을

대신하고 방대한 정보를 순식간에 처리하며 삶

의 효율성을 높여 주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뛰

어난 기술이라도 인간의 행복까지 대신 만들어

주지는 못한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무엇이 중요

한지 분별하는 지혜가 더욱 필요해진다. 그래서

AI 시대에 더욱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인간의 마음이 아닐까 단언해 본다. 불교는 바깥보다 안을 먼저 살피라고 가르

친다. 더 많이 소유하는 삶보다 더 깊이 이해하 는 삶을, 더 크게 성공하는 삶보다 더 넓게 포용 하는 삶을 권한다. 세상을 바꾸기에 앞서 자신 의 마음을 살피고 욕망의 본질을 들여다보라는 것이다. 물질문명이 발전할수록 정신적 성숙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빠른 속도보다 중요한 것 은 방향이다. 아무리 멀리 나아가더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목적지에 이를 수 없다. 부처님께서 가르치신 지혜는 바로 그 방향을 비추는 등불과 같다. 수행이란 세상을 떠나는 일 이 아니라 변화의 한가운데서 흔들리지 않는 중 심을 찾는 일이다. 결국 삶의 가치는 얼마나 많 이 가졌는가가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 재물이 많고 성공이 크더라 도 그것에 사로잡히지 않는 삶, 얻음과 잃음 속 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삶이 진정한 자유에 가깝 다. 더 많이 소유하는 삶보다 덜 집착하는 삶이, 더 많이 얻는 삶보다 더 깊이 이해하는 삶이 우 리를 자유롭게 한다. 세상의 속도가

삶의 방향을 잃지

때

풍요와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빨

글에서는 AI가 인간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 는지, 그리고 그 속에서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최근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이 고공 상 승 중이다.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투자자

들의 관심도 특정 산업과 종목에 집중

되고 있다.

뉴스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는 “이번에는 다르다”, “이제 시작이다”, “지금 안 사면 늦는다”라는 이야기가 넘

쳐난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투자자는 한 가지 감정을 경험한다. 돈을 잃을까

두려운 것이 아니라, 나만 기회를 놓치

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다. 이것

이 FOMO(Fear of Missing Out), 즉 ‘놓

칠까 두려운 심리’이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많은 투자 손실이 하락장이 아니

라 상승장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다.

최근 비트코인 시장은 투자 심리가 얼

마나 빠르게 변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

준다. 지난해 12만 달러를 넘어서며 뜨

거운 관심을 받았던 비트코인은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다. 최고점 대비 절반

급등장 속 ‘묻지마 투자’의 위험

가까이 하락했다.

많은 개인 투자자의 관심이 비트코인

에서 AI 관련 주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처럼 시장의 자금은 언제나 가장 뜨

거운 곳으로 흘러간다. 어제의 인기 자

산이 오늘의 소외 자산이 되고, 오늘의

인기 종목이 내일의 실망 종목이 되는

현상은 투자 역사에서 반복되어 왔다.

1929년 대공황 직전 사람들은 경제가

영원히 성장할 것이라 믿었다.

1999년 닷컴버블 당시에는 인터넷이라

는 단어만 붙어도 기업 가치가 치솟았

다. 2021년에는 밈(Meme) 주식과 가상

자산이 세상을 바꿀 것처럼 보였다.

그때마다 투자자들은 똑같은 말을 했

다. “이번에는 다르다.” 물론 세상은 실

제로 변하고 있다.

인터넷은 우리의 삶을 바꾸었고, 스마

트폰은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켰다. AI

역시 앞으로 경제와 산업 구조를 크게

변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투자자

들이 자주 놓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좋은 산업과 좋은 투자는 반드시 같은

의미가 아니라는 점이다. 예를 들어 아

무리 좋은 지역의 아파트라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구매하면 좋은 투자가 되기 어렵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

륭한 회사라도 미래에 대한 기대가 이미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되어 있다면 이후

수익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시장은 현실보다 기대를 먼저 반영하 기 때문이다. 특히 상승장에서는 투자자

들이 자신의 실력을 과대평가하기 쉽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했던 투자자가

수익을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점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게 된다. 심지어

대출이나 신용거래를 이용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승장에서는 누구나 투자 전문가 혹

은 고수가 된다.

진정한 투자 실력은 시장이 흔들릴 때

드러난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 당시

를 떠올려 보자.

경제는 멈췄고, 실업률은 급증했다. 대

부분의 사람은 시장이 더 크게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시장은 가장

암울했던 순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반대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극에 달했

던 시점 이후에는 종종 큰 조정이 찾아 왔다.

이처럼 시장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반영하며 움직인다. 따라서 시장의 단기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성공적인 투자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 라 준비다. 충분한 비상자금을 확보하 고, 특정 종목이나 특정 테마에 지나치 게 집중하지 않으며, 자신의 목표에 맞 는 자산배분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하다.

시장이 흔들릴 때 살아남아야 다음 기 회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역사에서 장기적으로 성공한 사 람들의 공통점은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 능력이 아니었다. 그들은 시장이 뜨거울 때 흥분하지 않았고, 시장이 두려울 때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투자의 승자는 시장을 맞힌 사람이 아니라, 어떤 시장 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은 사람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시인의 강

바람이 분다 바람은 매서운 입김을 뿜어내며

사납게 강을 휘몰아 친다

못된 꽃샘 바람 갼디지를 못해 더욱 빨리 흐르는 강

강은 가슴을 치며 출렁거린다

강은 알고 있을까 흘러 흘러 가면

자기를 기다리는 그 큰 바다가 있는것을

아물아물 기대에 찬 수평선

신기루의 고놔가 바다 위에 떠있다

강은 신기루를 향해 더욱 세차게 흐른다

그러나 바다엔 신기루란 없었다

언제나 양팔을 벌린채 강을 기다려 주는 마음

바다엔 변함없는 용서와 사랑이 있을뿐

안개 자욱한 수평선 너머 바다가 기다려주는 시인의 강

하늘은 바람을 밀어내며 시인의 세레나데를 부른다

노을이 곱게 저물어 가는 강을 바라본다

장례, 사전 계획, 묘지 선택과 관련된 문제

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과

정입니다. 따라서 많은 가족들이 처음 접할

때 다양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

다. 특히 감정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는 올

바른 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마지막

회차에서는 한인 사회를 포함한 많은 가족 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하여 보다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합니다.

1. 사전 장례 준비와 사후 장례 진행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전 장례 준비는 본인이 살아있을 때 미리

장례 방식, 매장 방식, 추모 형태 등을 결정

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이후에

복잡한 결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반면

사후 장례는 사망 이후 가족들이 짧은 시

간 안에 모든 결정을 내려야 하는 방식입니

다. 이 과정은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고 혼

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 준비는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고인의 뜻을 정확하

게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2. 장례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장례 비용은 선택하는 방식에 따라 크게

장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매장 또는 화장 여부,

장례식 규모, 묘지 위치, 관 선택, 추가 서

비스 등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정확한

금액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사전 준비

를 통해 현재 기준 가격을 고정할 수 있다

는 점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3. 묘지 및 메모리얼 파크 서비스에는

어떤 것이 포함되나요?

일반적으로 묘지, 납골당, 묘지 관리, 영

구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추

모 공간과 가족 방문 공간도 제공됩니다.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는

이러한 기본 서비스 외에도 사전 상담, 맞

춤형 계획, 문화적 요소 반영 서비스를 제

공합니다.

4. 매장과 화장 중 선택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가족의 종교, 개인적인 가

치관, 경제적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 니다. 최근 미국에서는 화장을 선택하는 비

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매장 역시 여전히

중요한 전통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5. 문화나 종교에 맞게 장례를 구성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기독교, 불교, 전통 제례 등

다양한 방식이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한인 가정의 경우 가족 중심의 장례 문화, 종교 의식, 한국 전통 요소 등을 함께 포함할 수 있습니다.

6. 사전 준비가 왜 중요한가요?

사전 준비는 가족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서 겪게 되는 혼란과 부담을 줄여줍니다.

또한 비용 문제, 의사 결정 문제, 가족 간 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족을 위한 마지막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한국어 상담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많은 한인 시니어들은 한

국어 상담을 선호합니다.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는 한국어 지원을 통해 모든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8. 사전 준비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보통 상담을 통해 시작됩니다. 원하는 방

식, 예산, 장례 형태 등을 상담하면서 차근

차근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즉시 결정할 필요는 없으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습니다.

9. 이미 계획한 내용을 변경할 수 있나

요?

네, 가능합니다. 개인의 상황이나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습니다. 10. 많은 가족들이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를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전문적인 서비스, 조용하고 잘 관리된 환 경, 그리고 문화적 이해 때문입니다. 특히 한인 가족들에게는 언어 지원과 문화 적 배려가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마무리

장례 준비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가족에 대한 사랑과 책임의 표현입니다. 미리 준 비하는 것은 불안이 아니라 평안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혼란이 아닌 안정 속에서 기억될 수 있도록, 오늘의 준 비가 가장 중요한 시작입니다. 보다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를 원하시면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로 편하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경험 많은 전 문 상담팀이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문의 전화: 에리카 (410) 842-5775 한국어 문의 (215)663-2400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유월의 붉은 노래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살다가

고개 들어 바라본 골목길 담벼락에는

눈이 시리도록 붉은 유월의 장미가 피었습니다

초록 잎사귀들이 골목길을 푸르게 수놓을 때

담장 너머 피어난 꽃송이들이

가시 돋친 넝쿨을 뻗어

저토록 뜨겁게 붉은 빛 토해내는 것은

그리움 남아서일까요

아니면 지나온 삶의 고비마다

남몰래 흘렸던 눈물 때문일까요

아니라면 그 붉은 빛이

이별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일까요

화려했던 봄날 다 지나가고

여름 밀려오는 유월의 길목에서

가슴 깊이 묻어둔

여우별 하나 다시 꺼내어 봅니다

그리움 붉게 타는 노을 속에

어제의 덜 꿰맨 어둠이

꽃잎에 머문다면 그건 더 이상 어둠이 아니라

유월의 향기로운 노래가 될것입니다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Tel: 917-200-7142

많은 사람들이 40대가 되면 예전과 달

라진 몸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한다. 같

은 양을 먹어도 체중이 쉽게 늘고, 조금

만 무리해도 피로가 오래가며,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졌다고 말한다. 이러한 변화

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가 아니라 우

리 몸의 근육량이 점차 감소하기 시작하

기 때문이다. 40대 이후에는 매년 일정

비율로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하며, 이

를 방치할 경우 50대와 60대에 들어서

면서 체력 저하와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가장 먼저 기초대 사량이 낮아진다. 근육이 줄어들면 에

너지 소비가 감소해 체중이 쉽게 증가

하고 체지방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 다. 많은 사람들이 예전과 같은 식습관

을 유지하는데도 살이 찐다고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근육은 관절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릎이나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상당

40대 이후, 근육은 왜 더 중요해질까?

수는 실제 관절 자체의 문제보다 근육

의 약화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가 많다.

균형 능력 역시 근육과 깊은 관계가 있

다. 나이가 들수록 낙상 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이를 예방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근력이다. 특히 엉덩이

와 다리 근육은 보행 능력과 균형 유지

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40대 이후에는 근육을 유지하고 강화

하기 위한 운동을 함께 병행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

이 아니라 건강한 노화를 준비하는 과

정이다.

필라테스는 이러한 점에서 매우 효과

적인 운동 방법이다. 단순히 특정 근육 만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중심을

안정시키고 전신의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특히 척추를 지지 하는 코어 근육과 자세 유지에 필요한 근육들을 강화해 일상생활 속 움직임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무리한 운 동이 부담스러운 중장년층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안전하게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솔클래식필라테스(Sol Classic Pilates)는 클래식 필라테스와 자이로토 닉GYROTONIC® 운동을 바탕으로 보 다 건강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허리 통증, 자세 불균형, 근력 저하, 운동 부족 등 다양한 고민을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2)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한국의 국채보상운동>은 이후에 일

어난 운동과 비교하여 시기적으로 가장

잎선것으로 이후 전세계 각국에서 벌어 졌던 국채보상운동의 효시라 할수있다.

국채보상운동은 가장 긴시간 동안 전국

민이 참여했던 국민적 기부운동 이었다

는 점에서 기념비적이며 당시의 역사적

기록물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점 에

서도 역사적 가치가 큰 기록물이다. 국

채보상운동은 경북 대구에서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산된 최초의 시민운동이라

는점, 우리나라 최초의 기부문화 운동이

자 여성운동, 학생운동, 언론 켐페인 운

동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높으며

또한 대외적으로도 국가의 부채를 국민

이 대신 갚고져하는 운동은 전세계적으

로도 유례가 없는일 이라는 점에서 그

독창성과 우수성을 볼수있다. 이러한 국

채보상운동 정신은 시민적 연대를 통해

채무자의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난을 극

복하고져한 인류보편의 정신이다. 이런

점에서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은 국가적

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하는 국민적 책

임의식과 평화사상의 전개과정을 담고

있는 기록물로 중요한 세계사적 의미를

지니는 역사적 사료이다. 한국내에서 일

반민중들이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때 무 기를 들고 외적에 맞섰던 사례는 더러 있었다. 임진왜란과 19 - 20 세기, 의병 투병등이 그런경우 이었다. 하지만 남녀

노소귀천을 가리지 않고 모든국민이 참 여한 평화적 구국운동은 이때가 처음이 었다. 무엇보다 이운동은 특정한 지도자 나 운동을 주도한 조직도 거의 없는 상 황에서 민중만이 주체가 되어 전국적으 로 널리퍼진 당시기준으로도 굉장히 특

이한 형태의 민족적 애국운동이었다. 국채보상운동이 조선전국으로 번져나 가 거대민중운동으로 발전하고 이후 여 러국가들 사이에 유명해진것은 신문과 같은 미디아의 역할이 큰몫을 하였다. 신문을 통해 운동의 취지가 널리 퍼져 나갔고 신문사가 의연금을 거두는 중심 기관의 역할을 맡았다. 1960년대에 세 계학회에서는 동아시아 최초로 국민적 인 운동이 언론에 의해 주도된 이러한 국채보상운동내 신문기관들의 역할을 ‘프레스 켐페인’이라 명명 하였다. <계속>

6/12/2026-6/18/2026

마음이 불안하니 건강에도 무리가 올 수 있어요. 친한 친구와 대화를 나

누거나 교외로 나가 기분 전환을 한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이번 주는

한 박자 쉬어가도록 하세요. 인연의 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뜻밖의 인연을 만나게 될 거예요.

이번 주는 말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자신의 의견을 조금만 양

보한다면 훗날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곧 다가올 미래를 위해

대인 관계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노력해주세요.

당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면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해요. 절대 이익이 없

는 무모한 일에 시간 낭비하며 매달리지 마세요.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 돼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운이 좋지 않네 요. 상대방만 믿고 섣불리 투자를 하거나 일을 계획하면 안 돼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말 한마디로 인해 길거리에서 싸움이 일어

나고 망신을 당할까 걱정이네요. 이번 주는 말썽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자

신을 낮추고 절제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을 진행해

왔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일이 힘들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어요. 그러나 평소에

친했던 상대로부터 현실적인 문제를 조언 받아 마음이 든든해지겠네요.

당신의 곁에 귀인이 따르는 운이에요. 무언가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사람

을 만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거예요.

마음을 편히 가지고 공부와 관련된 일이나 개인적인 취미생활에 집중해

보세요.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금전운이 좋지 않으니 관련된 일은 모

두 다음으로 미루세요. 사랑이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생기는 한 주 가 되겠네요. 솔로라면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보세요.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 어려운 고비는 지나갔어요. 이제 즐겁 고 행복한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세요. 금전적인 고민이

있었다면 잘 해결될 것이니 걱정 마세요. 서두를 필요 있을까요? 마음을

편안하게 가지고 당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세요.

금전적인 문제가 잘 풀리지 않으니 가슴이 답답하겠군요. 그러나 더 나

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이런 날은 무리 한 투자나 계획을 세우면 안 돼요. 어느 때보다 안정된 일주일을 보낼 수 있어요.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다면 기대해도 좋아요.

생각한 대로 일을 진행한다면 사고파는 일에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이번 주는 누가 뭐래도 내가 주인공이에요.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도록 하세요! 몸이 피곤해 피로만 쌓여 쉽게 일이 풀리지 않

겠네요. 말을 할 때 조심해야 구설수를 막을 수 있어요.

사고파는 것에 아주 좋은 운이 들어섰으니 계획된 일이 있다면 흔들리

지 말고 적극적으로 추진해보세요. 결과가 빨리 나타나므로 자신감이

생겨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네요. 금전운이 좋고 팔아야 할 물

건이 있다면 쉽게 거래되니 모든 일이 술술 잘 풀리네요.

운이 점점 좋아져 생각한 대로 일이 술술 풀리겠네요. 여행운이 아주 좋

으므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세요. 혹시 멀러 나가기 힘들다면 가

까운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 것도 좋아요. 문제가 생겨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이 찾아오겠군요. 그동안 참고 노력해온 결과가 아주 좋으니 멋진 한 주를 보내게 되겠네 요! 취직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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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382 Jun 12th 2026 by Korean Phila Times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