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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 1381 June 5th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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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50년 역사에 한인 역사를 새긴다

7월3일 필라델피아 독립 250주년 퍼레이드

필라 역사상 최대규모

약 2.4마일 구간 진행

최대 8천여명 참가자

50여개 마칭밴드

세계 각국 대표단 참석

김경택 회장 대필라델피아한인회

2026년 7월 3일, 미국 건국의 심장부이자 자유와 독립이

시작된 도시 필라델피아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독립기념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776년 독립선언서가 채

택된 지 정확히 250주년을 맞아, 미국은 ‘세미퀸센테니얼 (Semiquincentennial)’이라는 이름 아래 전국적인 기념사

업을 진행 중이며, 그 중심에 바로 필라델피아가 있다.

이번 ‘Salute to Independence Parade’는 약 2.4마일 구간

에서 진행되며, 6,000~8,000명의 참가자와 50여 개의 마

칭밴드, 그리고 세계 각국 대표단이 함께하는 초대형 행사

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

다. 전 세계 관광객과 언론의 시선이 집중되는 이 무대에, 한인사회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는 점에서 그 의미는 더욱 각별하다.

필라델피아,

독립 250주년 퍼레이드

Salute to Independence Parade

■거북선과 함께하는 한인사회의 도전

이번 프로젝트의 출발점에는 분명한

리더십이 있었다. 대필라델피아한인회

김경택 회장은 미국 독립 250주년이

라는 역사적 기회를 단순한 기념행사

가 아닌, 한인사회의 위상을 세계에 알

릴 수 있는 결정적인 무대로 인식하고

일찍부터 준비를 이끌어왔다. 수년 전

부터 방향을 설정하고, 다양한 단체와

기관을 설득하며, 현실적으로 불가능

해 보였던 프로젝트를 하나씩 구체화

해온 과정은 단순한 행사 준비를 넘어

선 ‘기획과 추진의 리더십’ 그 자체였다.

특히 거북선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에

서부터 물류, 제작, 재정, 참여 인원 구

성까지 수많은 난관이 예상됐던 대형

사업이었다. 그러나 김경택 회장은 이

를 한인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프

로젝트로 확장시키며, 단순한 행사 참

여를 ‘공동의 역사 만들기’로 끌어올렸

다. 그 결과, 기업과 지역사회, 문화단체

와 교육기관이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

가 형성되었고, 지금의 대규모 참여로

이어지게 되었다.

대필라델피아한인회(KAAGP, 회장 김 경택)는 이번 퍼레이드를 위해 수년간 준비를 이어왔다. 수십 차례의 회의와

협의,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 후원 유

치와 실행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

렀다.

이 프로젝트는 결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자원봉사자, 준

비위원, 후원 기업, 지역 단체, 교회와

학교 등 한인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

이 함께 만들어낸 공동의 결과다. 그럼

로 반입하기 위해 필요한 1만 달러의

관세다. 이 마지막 단계 역시 한인사회

의 참여와 연대로 완성되어야 할 과제

다. 누군가는 후원금을 내고, 누군가는

시간을 내며, 또 누군가는 재능을 기부

하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 모두의

역사’로 완성되어 가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의 핵심은 단연 거북선

7월 3일, 우리가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이정표 '시간을 넘어 흐르는 의지' 필라델피아 한인회의 새로운 도약

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

는 방향을 제시하고 추진력을 이끌어

온 김경택 회장의 리더십이 자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인사회는 10만 달러 이상

의 기금을 모금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현실로 만들어왔다. 그러나 아직 마지

막 과제가 남아 있다. 거북선을 미국으

이다. 길이 25피트, 폭 8피트, 높이 13

피트 규모로 제작된 거북선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일본 침

략군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상징이자, 세계 최초의 철갑선으로 평가받는 역

사적 유산이다. 이번 거북선은 S-One 이 제작을 맡고, 한화(Hanwha)와 거 제시가 협력하여 완성되었다.

거북선은 부산항을 출발해 현재 태평 양을 횡단 중이며, 뉴욕항을 거쳐 필 라델피아로 운송될 예정이다. 거북선 상단에는 태극기, 거제시기, 한화기, S-One기가 함께 휘날리며, 한국과 미 국, 그리고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들 어낸 협력의 상징을 보여준다. 특히 이 거북선이 독립기념관 앞을 지나가는 순간은 단순한 퍼레이드 장면을 넘어, 1776년 미국의 자유와 1592년 조선의 생존을 상징하는 두 역사가 한 자리에 서 만나는 역사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 이다. 거북선 뒤에는 이순신 장군을 선두로 한 41명의 조선 수군이 행진한다. 한화 가 20명, S-One이 21명의 병사를 지원 하며, 거제시는 1592년 당시 군복을 정 밀하게 재현해 제공한다. 조선 수군의 행진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한국 의 역사와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상징 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퍼레이드에서 한인사회의 존재감 은 단연 두드러진다. 한인사회는 총 3 대의 플로트를 운영하며 아시아계 커 뮤니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한 다. 중국계 커뮤니티가 2대의 플로트 를 준비한 것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참

거북선은 부산항을 출발해 현재 태 평양을 횡단 중이며, 뉴욕항을 거쳐 필라델피아로 운송될 예정이다.

여다. 약 200명의 한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렬에는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 교, 취타대, 박선영 무용단, 케이트 김

무용단, 스카이 태권도 팀, 그리고 조선

수군 41인이 함께한다. 전통과 현대, 교

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 구성은 한인

사회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주는 상

징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또한 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조직

적인 아웃리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

치고 있다. 지난 5월 28일 ‘커뮤니티 아

웃리치 및 관중동원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에는 18명의 단체장과 준

비위원이 참석해 참여 확대 방안을 논

의했다. 지역 교회 협조 요청, 신문 삽

입용 컬러 홍보물 제작, 지역 언론과의

협력 강화, 아씨플라자 및 한아름 마 켓 내 홍보물 비치, 현장 홍보 및 학생 참여 유도 등 다양한 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은 행진 참가자

뿐 아니라 거리에서 응원하는 ‘관람객’ 이다. 많은 한인 동포들이 현장을 찾아 함께하는 모습 자체가 한인사회의 존

재감과 단합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면

이 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세계는 K-POP과 K-콘텐츠 를 통해 한국을 주목해왔다. 그러나 이

번 무대는 그 흐름을 넘어서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는 ‘K-Culture’를 넘어

‘K-History’를 보여줄 차례다. 거북선

과 이순신 장군, 조선 수군은 대한민

국의 역사적 자부심을 상징하며, 이를

미국 건국 250주년이라는 세계적 무대

에서 선보인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

미를 갖는다.

■ 7월 3일, 우리가 역사가 되는 날

2026년 7월 3일 오전 11시, 퍼레이드

는 필라델피아 도심에서 시작된다. 한

인 참가자들은 오전 7시 독립기념관 인

근에 집결해 준비를 시작하며, 대필라

델피아한인회는 모든 한인 동포들에게

11번가와 마켓스트리트 인근에 모여

함께 응원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날 우리는 단순히 퍼레이드를 관람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 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고, 미국 사회 속 한 인사회의 존재를 분명히 알리는 자리 에 서게 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어떻 게 살아왔고, 어떤 가치를 지켜왔으며,

앞으로 어떤 미래를 만들어갈 것인지 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순간이 바로 이 날이다. 이번 퍼레이드는 단 하루의 행 사가 아니다. 이는 한인사회가

하 다. 특히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이보다 더 강력한 ‘살아있는 교육’은 없을 것이 다. 교과서 속에서 배우는 역사가 아니 라, 우리가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역사를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는 경 험이기 때문이다. 그날의 기억은 단순 한 행사 참여를 넘어, 정체성과 자부심 으로 오래 남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한인사회 내부의 결 속을 넘어, 미국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의 존재를 분명히 드러내는 계기 가 된다. 우리는 더 이상 주변인이 아니 라, 미국 사회를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 원이며, 그 역사 속에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

250년 전 자유를 외쳤던 도시에서, 434년 전 자유를 지켜낸 거북선이 항 해한다. 그리고 그 항해는 단순한 재현 이 아니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여정이다. 그 여정의 중심에는, 바로 우리 한인사 회가 있다. 그리고 그날, 우리는 역사 를 ‘지켜보는 사람’이 아니라, 역사를 ‘ 함께

몽고메리카운티, 연간 2,000가구 공급 목표 주택계획 발표

펜실베이니아 Montgomery County

가 주택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연

간 2,000가구를 신규로 공급하는 것

을 목표로 하는 종합 주택 계획을 발표

했다. 최근 건축비 상승과 주택 가격 부

담 증가로 주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

데, 카운티 차원의 첫 공식 ‘주택 청사진 (blueprint)’이 마련된 것이다.

카운티 자료에 따르면 신규 주택 건설

은 최근 5년 사이 크게 감소했다. 2019

년 3,006가구에서 2024년 1,728가구

로 약 41% 줄어든 반면, 인구는 2020년

이후 약 2만1천 명 증가해 주택 수요는

오히려 늘어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카운티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

용으로는 ▲유휴 부지 확보를 위한 ‘랜

드뱅크(Land Bank)’ 설립 ▲저소득 및

중산층 주택 건설을 위한 채권 발행 ▲

대중교통 중심 개발(Transit-Oriented Development)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 계획은 King of Prussia의 한 교

회 부지 재개발 착공식에서 공개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

델링해 20가구의 저소득층 주택으로 전

환하는 사업으로, 향후 유사 개발의 모 델로 제시되고 있다.

카운티는 연간 약 1,900만 달러 규모

의 주택 관련 보조금을 활용하고, 민간 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사회적 영향 채 권(Social Impact Bond)’ 도입도 검토하 고 있다. 또한 개발 승인 절차를 간소화 하고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 진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도 주목 된다. Norristown에서는 옛 주립병원 부지 약 70에이커를 재개발해 총 700가 구 규모의 주택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 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032년까지 단 계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니어 주택 공급도 확대되 고 있다. Lower Merion Township에서 는 62세 이상을 위한 48가구 규모의 저 소득층 주택이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Whitpain Township에서도 56가구 규 모의 시니어 주택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 이다.

카운티 관계자는 “개발 자체의 의지 는 충분하지만, 각종 규제와 비용

최근 미국 주택시장의 변화가 주택 구

매자들의 다운페이먼트(초기 계약금)에

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부동산 회사 Redfin의 최신 보고서

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주택 구매

자들의 평균 다운페이먼트 비율은 15%

로 집계됐다. 이는 2025년 같은 기간의 16.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금액 기준으로는 약 6만4천 달러 수준

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이었던 약 3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과거에

는 주택 가격의 약 10% 정도를 다운페

이먼트로 지불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

나, 최근 몇 년간 주택 가격 급등과 함께

초기 자금 부담 역시 크게 늘어난 것이 다.

전문가들은 최근 일부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다소 하락하고 매수자 중심 시

장이 형성되면서, 구매자들이 과거처럼

높은 다운페이먼트를 제시할 필요성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주택 가격은 2019년 말 약 32만7천 달

러에서 2022년 44만 달러까지 급등한

뒤, 2026년 초 기준 약 40만 달러 수준

으로 다소 조정됐다. 그러나 문제는 여

전히 높은 모기지 금리다.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월 상

환 부담은 오히려 커졌고, 이에 따라 전

체적인 주택 구매 부담은 크게 줄지 않

은 상황이다. 특히 ‘스타터 홈’(첫 주택)

의 가격도 꾸준히 상승해, 2012년 약 9

만5천 달러에서 2024년에는 25만 달러

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차이도 뚜렷하다. 캘리포니아

일부 지역에서는 평균 다운페이먼트 비

율이 25%에 달하며, 금액도 30만~40

만 달러 수준에 이른다. 반면 일부 지역

에서는 2~7% 수준의 낮은 다운페이먼

트로 주택을 구매하는 사례도 확인됐

다. 주택 구매를 위한 소득 기준 역시 여

전히 높은 수준이다. 평균적인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약 11만 달러 이상

의 연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 중위 가구소득(약 8만8천 달 러)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이 점차 매수자 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가구에게는 부담이 큰 상 황”이라며 “금리 안정과 가격 조정이 이 어질 경우 향후 몇 년 내 주택 접근성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태숙 회장과 이주향 이사장, 체리힐 타운십 시장과 면담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정태숙 회장과 이주

향 이사장은 오늘 체리힐 타운십의 David

Fleisher 시장과 면담을 갖고, 한인 커뮤니

티와 체리힐 타운십 간의 협력 방안에 대

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데이브 플라이셔 시장은 정

태숙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체리 힐 타운십과 남부뉴저지한인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

혔습니다.

정태숙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계획을 소개하며, 특히 차세대

육성 사업, 공립학교 방과후 한국어 개설,

K 문화 및 K 음식 보급, 그리고 다양한 민

족 커뮤니티와의 교류 및 연대 강화를 위

한 구상을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한인 사회

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다문화 공동

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

과 참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장은 한인 커뮤니티가 체리 힐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임을 강조하

며, 앞으로 한인 사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

를 구축하고 교육, 문화,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양측은 오는 7월 2일 체리힐 타운십 이 계획하고 있는 250주년 독립기념 행사 와 향후 타운십이 추진하는 각종 지역사 회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시니어 지원 사업, 차세대 리더십 개 발, 문화 교류 사업, 다민족 커뮤니티 협력 프로그램 등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 안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면담에는 시장실 Deputy Chief of Staff인 Megan Brown 씨와 체리힐 타운 십 Director of Community Engagement & Constituent Relations인 Tracie Kniaz

씨도 함께 참석하여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 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정태숙 회장과 이주향 이사장은 이번 면 담을 계기로 체리힐 타운십과 남부뉴저지 한인회가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고, 시니어, 차세대, 문화, 교육 분야를 비롯 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 니다.

DHS, 그린카드 신청 정책 논란 진화… “대부분

최근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USCIS)가 발

표한 그린카드(영주권) 관련 정책 지

침을 둘러싸고 혼란이 확산된 가

운데, 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DHS)가 공식 입장을 통해 진

화에 나섰다. DHS는 “대부분의 신청자

는 기존처럼 미국 내에서 영주권 절차

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히며, 해당 정책

이 전면적인 변경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USCIS는 지난 5월 22일 발표한

정책 지침에서, 미국 내에서 체류 중인

일부 이민 신청자들이 해외로 나가 영주

권을 신청해야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

함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지침은 ‘신

분 조정(Adjustment of Status)’을 예외

적인 혜택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이민자와 관련 업계에

큰 불안을 야기했다. 그러나 DHS는 이

번 정책이 모든 신청자에게 일괄 적용되

는 것이 아니라, 개별 심사관의 재량에

따라 사례별로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DHS 대변인은 “이는 기존에도 존재해

온 재량권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킨 것일

뿐”이라며 “정당한 자격을 갖춘 신청자 의 영주권 취득을 막는 정책은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정책 발표 직후, 이민 변호사들과 전 문가들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 히 American Immigration Lawyers Association 관계자는 “정책의 범위와 적용 대상이 불분명해 법적 대응 방향 을 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혼란 을 지적했다. 현재까지 수십 년간 미국에서는 시민 권자의 배우자, 취업비자 소지자, 난민 및 망명 신청자 등 합법적 체류 신분을 가진 외국인들이 미국 내에서 영주권을 신청하고 절차를 완료할 수 있었다. 실 제로 매년 약 100만 명이 영주권을 취득 하며, 이 중 상당수가 미국 내에서 신분 조정을 통해 영주권을 받는다. 이번 정 책은 기존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심사 기준이 강화될 가 능성이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2026 청소년 평화통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

의회(회장 이봉행)가 차세대 청소년들의

평화통일 의식 함양과 한반도 역사 이

해 증진을 위한 ‘2026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필라델 피아 PASSi(6926 Old York Rd., Philadelphia, PA 19126)에서 열린 이

번 행사에는 펜실베이니아(PA), 남부 뉴

저지(SNJ), 델라웨어(DE) 지역의 5학년

부터 12학년까지 학생들이 참가했다. 총

34명이 등록해 높은 관심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민주평통 필라델

피아협의회 이봉행 회장은 인사말을 통

해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미래는 대립

과 갈등의 시대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

고 존중하는 평화공존의 시대”라며 “청 소년 여러분이 역사와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고 미래 통일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

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한

인 차세대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

고 지역사회와 세계 속에서 평화를 실

천하는 훌륭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

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경

택 회장은 1.5세로서 미국 사회에서 성

장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를 학생들과 공

유했다. 김 회장은 “한국인의 정체성을

잊지 말고,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

고 당당하게 주류사회에 나아가 자신의

꿈을 펼쳐가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

관련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열띤

퀴즈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는 평가

를 받았다.

행사 중간에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 는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됐다. 노래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 고,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 됐다. 인기상 1위는 K-POP 공연을 선보

인 전지민 학생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상 1명에게 상장과

상금 500달러, 최우수상 1명에게 300

달러, 우수상 2명에게 각각 150달러가

수여됐다. 특히 장려상 부문은 참가 학

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당초 3명에서 5

명으로 확대해 시상했으며, 수상자들에 게는 각각 100달러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은 한창준 학생, 최우수상은 Isaac Joh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30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 와 민주평통 필라델피아협의회 티셔츠 가 제공돼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주평통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한국 역사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배우고 미 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비전을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필라델피아 노인회, 봄맞이 야유회 성황리 개최

화합과 친목 다지며 따뜻한 봄 정취 만끽

필라델피아 노인회(회장 김한나)

가 지난 5월 22일 오전 11시, 포트 워

싱턴에 위치한 스테이트 파크(Fort Washington State Park)에서 봄맞이

야유회를 개최하고 회원 간 친목과 화합

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야유회는 지난 벚꽃놀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야외 행사로, 46 대 신임 김한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함께 나

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

자들은 30여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준비된 음식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야외 활동을 통해 건

강을 챙기는 한편, 화창한 봄 날씨 속에 서 자연을 만끽하며 활력을 되찾는 시

간을 보냈다. 또한 노인회에 새롭게 가입 한 신규 회원들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회원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

기가 됐다.

김한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피

크닉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 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보다 건강하

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 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마련해 나가겠

다”고 밝혔다. 이어 “필라델피아 노인회

가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쉼터이자 소

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봄맞이 야유회는 46대 신임 회장 단 출범 이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어

울린 첫 대규모 야외 행사로, 필라델피 아 노인회의 새로운 출발과 활발한 활

동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 았다. 한편 필라델피아 노인회는 매월 정기 모임과 각종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한인 어르신들의 친목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회원 간 교류 확대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채권 추심 전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당황하지 말고 원칙대로

1. 추심업체도 법을 따라야 합니다

연방법(FDCPA, 공정채권추심법)에 따르면 추심업체는 다음과 같은 행위를 할 수 없습니다.

• 새벽이나 심야 시간에 반복적으로 전화하는 행위

• 폭언, 협박, 허위 사실 전달

• 직장에 반복적으로 연락해 고용에 지장을 주는 행위

• 실제로 진행되지 않은 소송을 빌미로 위협하는 행위

만약 이러한 행위가 있다면, 이는 법 위반일 수 있습니다.

2. “즉시 결제하라”는 압박에 서두르지 마십시오 전화로 갑작스럽게 “오늘 당장 결제하지 않으면

소송한다”는 말을 듣게 되면 누구나 불안해집니다. 그러나 구두 통화만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 먼저 채무 확인서(Validation Notice) 를 요청하십시오.

• 실제 채권자가 누구인지, 금액이 정확한지 서면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이미 상환한 채무이거나 시효가 지난 채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3. 감정적 대응은 피하고 기록을 남기십시오 통화 날짜, 시간, 통화 내용, 담당자 이름을 기록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통화를 중단하고 “모든

연락은 서면으로 요청합니다”라고 전달할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 서면 요청을 하면 전화 연락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소송 통지서를 받았다면 즉시 대응 단순한 추심 전화와 달리, 법원에서 발송된 공식 소환장(Summons)을 받았다면 반드시 기한 내 대응해야 합니다. 이를 무시하면 자동 패소(Default Judgment)로 이어질 수 있으며, 급여 압류나 계좌 동결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전문가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5. 해결 방법은 존재합니다 채권 추심은 끝이 아닙니다.

• 부채 조정 협상

• 상환 계획 재구성

• 법적 보호 절차 검토

재정 문제를 겪고 있을 때 가장 큰 스트레스 중 하나는 바로 채권 추심 전화(Collection Calls) 입니다.

하루에도 여러 차례 걸려오는 전화,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말투, 소송이나 압류를 언급하는 통보는 많은 분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줍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채권 추심에도 법적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당황하지 않고 원칙대로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결 방안이 존재합니다. 중요한 것은 혼자 감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채권 추심 전화는 두렵지만, 법과 제도를 이해하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재정 문제는 방치할수록 커지지만, 대응하는 순간부터 해결의 길이 열립니다.

※ 본 칼럼은 일반적인 재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칼럼은 내셔널 데트 로(National Debt Law, NDL)의 후원으로 제공됩니다. 무료 상담 또는 추가 정보가 필요하시면 718-888-976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InComm Healthcare OTC Network® 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건강 보조 혜택 카드로 신선식품 및 OTC 제품 구매 가능”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가 결

제 기술 기업 InComm Payments의 헬스케

어 사업 부문인 InComm Healthcare와의 파

트너십을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

해 H Mart는 InComm Healthcare의 OTC

Network®에합 류하게 되었으며, 참여 매장에 서 건강보험 플랜의 부가 혜택 자금을 사용해

적격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합류하게 되

었으며, 참여 매장에서 건강보험 플랜의 부가 혜 택 자금을 사용해 적격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InComm Healthcare의 Dual Network

Benefit CardTM를 사용하는 자격 대상 H

Mart 고객들은 참여 매장에서 플랜 지원혜택금

을 사용하여 신선 농산물, 특색 있는 아시안 식 재료 및OTC(일반의약외품) 웰니스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OTC Network®

연동으로 H Mart는 미국 내 3대 주요 헬스케어

카드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게 되었으며, 단순 한 식료품 유통업체를 넘어 고객의 건강과 웰빙 을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

욱 강화하게 되었다.

H Mart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라

이프스타일을 존중하며,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포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H 마트의 현재 그리고 미래]

H 마트는 북미 최대의 아시아 슈퍼마켓 체인이 자 미국 내 아시아 식문화의 선구자로, 1982년 뉴욕 퀸즈 우드사이드 (Woodside)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 미국 20개 주에서 110개의 매

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18개 의 최첨단 물류 및 가공 시설을 갖추고 있다. 미국 최고의 식문화 목적지로서 H 마트는 다 양한 아시아 식재료는 물론 일반 슈퍼마켓에 버 금가는 폭넓은 일상필수품을 함께 제공하여 종 합적인 ‘원스톱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또 한 지역 사회 구성원은 물론

배경

가진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H 마트의 성공은 언제나 신선한 식재료를

영주권

USCIS는 지난 5월22일 미국 내 영주권 신청 관

련 정책 메모를 통해서 미국 내 영주권 신청(I485)은 “특별한 구제수단”이므로 영주권 신청은

원칙적으로 해외 미국 영사관에서 해야 한다고 발

표했다. 신분조정이 일반적인 절차가 아니라 예외

적인 절차라는 것이다. 이번 정책 메모의 이모저모 를 정리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USCIS 영주권 관련 메모는 수십 년 동안 유지

되어 온 영주권 심사 관행을 뿌리째 흔든 것이다.

미국 내 영주권 심사와 승인은 원래부터 USCIS의

재량권 사항이었다. 그러나 신청자가 기본 요건을

갖추고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USCIS는 영주권

을 승인해 왔다. 지금까지는 누구도 미국 내 영주 권 신청을 “특별한 구제수단”으로 해석한 적은 없 었다.

어떤 케이스에 적용되는가?

▲가족이민, 취업이민, 투자이민 등 미국 내 영주

권 신청의 전반에 적용된다. 이번 정책 메모에 담

긴 내용은 유예기간이 없다. 앞으로 신청하는 영

주권 신청 케이스뿐만 아니라 현재 계류 중인 영

주권 케이스에도 적용된다.

신청(I-485) 여전히 가능하다

이제 미국 내에서 영주권 신청이 불가능해진 것인가?

▲그렇지 않다. 법이 바뀐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 내 영주권 신청은 여전히 가능하다. 심사 기

준이 매우 높아졌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민법을 현저하게 위반했거나 음주운전 등 부정

적인 요소가 있는 케이스는 미국 내 영주권 신청

에 신중해야 한다. 단순히 부정적인 요소가 없는

것으로 영주권 승인을 받을 수 없다. 긍정적인 요

소가 아주 많아야 한다.

USCIS 심사관은 모든 관련 요소와 정보를 종합

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영주권 신청자의 체류신분

준수 여부, 미국에 직계가족이 있는지 여부, 미국

에서 산 기간, 도덕적 성품, 납세 기록, 범죄 기록, 미국 사회에 대한 기여, 국익에 도움이 되는지 여

부 등이 주요 고려 사항이다.

영주권 신청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다음과 같은 자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도움 이 될 수 있다. 최근 3년간 세금보고서, 고용주 추 천서 또는 재직 확인서, 가족, 친구 또는 지인의 진 술서, 미국 사회에 기여했다는 자료, 학력 증명서, 수상 경력 등이다. 영주권이 승인될 때까지 체류 신분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I-485가 거부 되면 체류신분이 없을 경우 바로 추방 재판에 넘 겨진다. 뿐만 아니라 체류신분 유지 여부도 영주권 심사의 고려 사항이다. I-140 또는 I-130에 해외 영사관을 통해서 영주권 신청을 하겠다고 표시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미국에서 영주권을 신청하겠 다고 했다가 해외 영사관을 통해서 영주권 신청을 하게 되면 I-824라는 별도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정책 메모가 그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는가? ▲그렇지 않다. 이번 정책 메모는 소송을 통해서 효력이 정지될 가능성이 상당하다. 우선 미국 내 영주권 신청을 특별한 구제라고 보는 정책 메모는 이민법과 맞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규정을 바꾸려면 적어도 행정절차법에 따라서 사 전 고지 및 여론 청취를 통한 규칙 제정 절차를 거 쳐야 한다. USCIS는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자영업과 이민의 삶 –후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미국 영주권을 얻는 세번째 방법은 <가

족 초청 이민 비자>이다. 첫째는 시민권

자 직계가족(배우자, 부모, 미성년 자녀)

-2년 이상, 두번째는 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자 - 3년 이상, 세번째는 시민

권자의 성년 자녀 및 형제자매 -10년 이

상이다. 시민권자 미성년자 직계가족 초

청 이외에는 이것도 하세월이다. 마지막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미국 시민권

자와 결혼하는 방법이다. 결혼은 도박이 다?

미국 이민 정책의 핵심 요소는 왜 미국

에 이민을 와야만 하는가? 이다. 트럼프

의 MAGA 핵심 정책은 <이민 억제 정책

>이다. 미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

는 사람들은 이민을 오지 말라는 것이다.

불법체류자 추방은 물론, 비이민 체류자

들도 미국 영주권, 시민권 받을 생각 하

지 말고, 기술이전 끝나고, 체류기간 끝

나면 본국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생

계형>신규 이민자들이 기존 시민권자인

MAGA 백인 열등주의자들 일자리를 빼

앗고 있다는 패배의식에 쩔어 있는 것이

다. 영주권자에게는 미국 SBA(소규모 사 업) 융자도 막아버렸다. 영주권자도 자 기 돈으로만 자영업 장사를 하라는 것이 다. 동맹국이라는 한국, 일본, 대만, 독일 등 첨단 기업들의 동맹국들을 압박하여

외국 투자 기업들 돈으로 첨단 공장을

미국 땅에 짓게 만들고, 그곳에 MAGA

백인 열등주의자들을 취업 시킨 후 기

술 취득케하고, 전문 취업비자(전문직

H-1B, 전문직 노동허가 EB-2, 전문직

대기업 주재원 L-1 Vias) 비이민체류자

들은 체류기간이 만료되면 자국으로 돌

려보내고, 미국인을 위한 미국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너무 전략적 사고

가 단순 유치하다. 일방적 힘의 논리다.

상대방은 바보인가? 문제는 지금 미국에

체류하고 있는 영주권 신청 대기자들이

다. 과연 정부 방침대로 본국에 돌아가서

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할 것인가? 아니

면 미국에 그대로 체류하면서 방법을 찾

아볼 것인가? 그러다가 불법 체류 신분

이 되면? 본국으로 되돌아가면 다시는

미국에 돌아올 수 없다는 각오를 해야 한다면? 굳이 자발적으로 본국으로 되돌

아갈까?

문제는 본 칼럼에서 다루고자 하는 <미

국 한인 자영업>이다. 미국 이민 생활은

크게 두가지다. 직장인으로 월급쟁이 생

활을 하던가, 아니면 내 가게를 하는 것

이다. <생계형 이민>의 목표는 내 가게를

갖는게 꿈이다. 이유는 동서고금을 막론

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남의 집 종업

원 생활을 해서는 돈을 모을 수 없는 구

조이기 때문이다. 고액의 연봉이 보장된

전문직이 아닌 다음에야 내 장사를 해야

돈을 모을 수 있다. 그런데 자영업이 항

상 돈을 벌고 모으고 성공하는 것은 아

니다. 우리 부부만 죽도록 열심히 일한다

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시장(Market)

의 환경 조건이 맞아야한다. COVID때

얼마나 많은 가게들이 문을 닫았는가?

내 아내 가게도 그때 가게문을 닫았다.

지금도 가게 문을 닫는 가게들이 많다.

<자영업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3C 분석>인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

한 부문이 <고객(Customer) 분석>이다.

트럼프의 <반 이민 정책>으로 고객이 현

격히 줄어들었다. 즉 매상이 줄었다. 고객

에는 종류, 구분이 없다. 관광객이든, 단

기 방문자이든, 불법체류자이든, 비이민

자이든, 영주권자이든, 시민권자이든, 남

녀노소 관계없이 모두가 고객이다. 사람

들이 북적거려야 하는데, ICE요원들이

길거리에서 사람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

간다? 공황 이민 심사를 엄격 제한 한다?

이민 심사과정에서 고객의 인터넷 자료

를 뒤져서 성분 판단을 한다? 무슨 미국

에 못 와서 세계인들이 안달이 났는가?

거기다 자영업 지출항목들은 모두 인상

되었다. 가게 렌트비, 상품 매입비, 종업

원 인건비, 전기, 가스 등 각종 유틸리

티, 아주 간단한 산수 공식이다. 그래서

매물을 헐값(?),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도 팔리지 너무 어렵다, 트럼프의 <반이

민 정책>이전에는 Buyer 대상자들이 체

류 신분으로 문제 되지는 않았다. 영주

권자만 되어도 SBA은행 융자가 되었으

므로 30만불 가게라면 10만불만 있어 도 살 수 있었다. 지금은 어림반푼어치 도 없다. 또 영주권이 없더라도, E-2 소액 투자 비자가 아니더라도, IRS에서 발급 하는 ITIN(개인 납세자 식별번호)만 있 어도 세금신고 하면서 장사할 수 있었다. 이제는 은행 거래는 물론, 자동차 할부 도 안된다. 그러면 시민권자이면 가게를 살 수 있는가? 미국 중,하층 시민권자 중 에서 Credit 700점 이상이 몇 명이나 될 까? 사업경험과 History는? 필라델피아 는 흑인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백인이 흑인 고객을 대상으로 장사할 수 있을까? 장사도 유유상종(끼리끼리)으로 민족마다 선호하는 업종이 다르다. 한국 인이 선호하는 업종을 다른 민족들이 선 호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무슨 대 학을 나왔든, 무슨 전공을 했든, 무슨 사 업 경험이 있든, 별 중요하지 않다. <한인 자영업>은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인종차별을 하면 안된다. 우월 의식 에 사로잡히면 안된다. <생계형 비즈니스 >에 쉽고 안전한 장사가 어디 있는가? 사 고자 하는 <가게(사업체) 사업성 분석> 만 정확히 하면 된다. 이민 선배들이 그 랬듯이 죽기 살기로 가족을 위해 일하는 것이다. 호의호식 잘 살기 위해? 아니다. 가족들과 서로 사랑하며, 자녀들 제대로 양육하고, <먹고 살기> 위해 장사하는 것이다. 이것이 미국 땅에 온 <자영업자> 각자의 소임일 것이다. 매물은 흘러 넘치 는데, 가게 팔기 정말 힘들다!! 흥사단 학창 시절, 존경하는 도산 안창 호 선생께서 말씀하시길 “힘을 기르소 서! 힘을 기르소서!!” 이것뿐 이외다.

**David C. Smith Jr.**는 1997년부터 활동해 온 Certified PGA Member이자

필라델피아 출신의 베테랑 골프 인스트 럭터다. Methodist University에서 골

프 매니지먼트를 전공했으며, 20년 이

상의 지도 경험으로 초보자부터 상급자

까지 폭넓게 지도해 왔다. 현재 Lower State Road Golf Range에서

레슨을 진행하며, 쉽고 재미

있으며 실전에 바로 적용

가능한 골프 지도를 제 공하고 있다.

골프 실력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장벽

교통 체증으로 약속에 늦거나 명절 음

식이 생각보다 망쳤을 때 느끼는 좌절감

은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는데도 실력 향상이 보이지 않는

다면 실망과 짜증, 심지어 자존감 하락

까지 이어질 수 있다. 10,000시간이 넘

는 레슨 경험을 통해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많은 골퍼들이 비슷한 장벽에 부

딪히고 있다. 기술 이전에 먼저 점검해

야 할 것은 바로 학습 태도와 접근 방식 이다.

1. 태도의 문제 – 감정 관리가 실력이다

골프는 감정 기복이 큰 스포츠다. 작

레슨을 받아도 실력이 늘지 않는 이유

은 실수 하나가 다음 샷에 영향을 미친

다. 배우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

지 않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발전

은 더디다. 특히 성인 골퍼 중 일부는 결

과에 집착하며 스스로를 압박한다. 그

러나 골프는 결국 즐기는 게임이다. 지도

자는 방향을 제시하지만, 태도는 스스

로 관리해야 한다. 올바른 시각을 유지

하는 것이 기술 교정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

2. ‘나는 내 문제를 안다’는 착각

레슨 현장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제가 제 문제를 알아요.” 이런 유형의

골퍼들은 대개 성취욕이 강하고, 여러

코치를 거쳤으며, 골프 관련 지식도 많

다. 그러나 지식이 곧 실행 능력을 의미

하지는 않는다. 골프는 단기간 해결책을

찾는 게임이 아니라 반복과 인내의 스 포츠다. 스스로 진단하는 습관은 때로 발전을 가로막는다. 객관적인 피드백을

받아들이고,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장기

적인 향상이 가능하다.

3. 과도한 연습과 집착 많이 연습하면 무조건 좋아질 것이라

는 생각도 위험하다. 과도한 연습은 신체

적 피로와 정신적 소진을 부른다. 반대

로 연습 없이 라운드만 반복해도 실력은

정체된다. 핵심은 균형이다. 연습은 목표

를 위한 도구이고, 플레이는 결과를 확

인하는 과정이다. 완벽한 스윙을 찾으려

하기보다, 더 낮은 스코어를 만드는 방

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 목표다.

4. 꾸준함의 부족

특히 초·중급 골퍼는 체계적인 레슨 과 정이 필요하다. 한두 번의 수업으로는

의미 있는 변화가 어렵다. 일정 기간의 레슨 프로그램을 통해 점진적 변화를 경험해야 한다. 실력이 올라갈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골프는 단 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과 같다. 헌 신 없이는 결과도 없다.

5. 지나친 예민함 골프는 정직한 스포츠다. 공은 변명을 하지 않는다.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아들 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성장 은 멈춘다.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목표에 집중하며, 스포츠맨십을 유지하 는 태도가 장기적 성공을 만든다. 결론: 기술보다 마음이 먼저다 많은 골퍼들이 새로운 팁과 장비, 영상 분석을 찾는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생한다. 부정적인 태도를

리고, 객관적으로 자신을 평가하며, 균 형 잡힌 연습과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 다.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꾸준히

력한다면,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인내와 자기 통제력을 배우는 장이 될 수 있다. 골프에서의 성공은 스윙 교정이 아니라 장벽을 줄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글로벌 기술 지출이 2026년 6조 1,500

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인 가운데, 다

수의 IT 조직이 수천 대의 장비 위치

와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는 ‘유령 자산 (Ghost Asset)’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테크티비티의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의 71%가 퇴사자 장비 미반납을 경험했으

며, 이 중 59%에는 민감 정보가 저장되

어 있어 보안·재무·AI 운영 관리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원격·하이브리드 근무와 자산기록 불일

치(Inventory Drift)

원격 및 하이브리드 근무 확산으로 장

비가 전 세계로 분산되면서 장부상 기

록과 실제 상태가 어긋나는 현상이 심

화되고 있습니다.

관리 인력의 한계: 평균 IT 인력 1명

이 108명의 직원을 지원하는 환경에서,

수작업 기반의 자산 대조는 한계에 이

르렀습니다.

통제력 상실: 넓어진 장비 관리 범위

와 자산 추적 오류는 단순한 재고 문제

를 넘어 장비 책임 소재 및 운영 통제 실 패로 이어집니다.

미회수 장비로 인한 보안 위협 및 자본 누수 퇴사자의 장비 회수 실패는 하드웨어

가시성 부족을 야기해 심각한 보안 사 각지대를 만듭니다.

보안 리스크: 미회수 장비에 남은 민 감 정보는 데이터 유출과 규제 대응 부 담을 키웁니다. 평균 침해사고 대응 주

기는 233일이며, 헬스케어 업계의 평균

침해 비용은 742만 달러에 달합니다.

재무적 손실: 추적되지 않는 하드웨

어를 다수 보유한 기업은 200만~500 만 달러 규모의 자본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AI 배포와 IT 거버넌스

AI 도구 도입과 신규 업무 환경 구축 시에는 장비의 존재 여부, 사용자 정보, 단말 사양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필수적입니다. 자산 데이터가 부정확하 면 배포 계획 및 운영 일정 전체에 차질 이 생깁니다. 테크티비티의 히렌 하스무크(Hiren Hasmukh) CEO는 “기술 지출은 매년 늘지만 가시성 문제는 악화되고 있다. 유 령 자산은 단순 데이터 정리가 아닌 거 버넌스 실패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기 업들이 MDM이나 보안 소프트웨어를 도입했음에도 실물 하드웨어에 대한 최 신 책임 정보 확보에는 실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용자, 위치, 보안 상태를 지속 확인하는 운영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방치할

우 보안 사고, 비용 누수, AI 배포 지연 등의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억은 엄마가주는선물 입니다

옳은 것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만

이익 먼저 생각하면 복잡하다

사실만큼 말하는 것은

쉽지만

꾸미거나 짐작하면 복잡하다

사람을 구분없이 존중하는 것은

쉽지만

사람따라 다르면 복잡하다

이익 먼저 생각하면

마음 에너지를 많이 쓴다

그래서 마음에 휴식이 없다

옳은 것을 먼저 생각하면

마음 에너지를 적게 쓴다

마음이 고요하고 편하다

후원: Venmo@SallyKim71 / PayPal@SallyKim71

“개장 2년 만에 매물로 나온 필라델피아 부티크 호텔”(2)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실제로 가스 램프 호텔의 객실 평균 일

일 요금(ADR)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

다. 예스너에 따르면 2024년에서 2025

년 사이 ADR은 44% 상승했으며, 2025

년에서 2026년 사이에는 다시 55% 증

가했다. 2026년 4월 말까지 최근 12개

월 기준 ADR은 1박 평균 234달러를 기

록했다. 특히 2026년 5월부터 8월까

지 예약 기준 ADR은 421달러까지 상승 했다. 이는 필라델피아에서 열릴 FIFA

월드컵 경기와 미국 건국 250주년 기

념 행사 등 대형 이벤트 수요가 반영된

결과다. 호텔 내부는 각 층마다 개성 있

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하나

의 스위트룸, 2층에는 세 개의 스위트룸

이 있으며, 3층에는 복층 구조와 메자닌

공간을 포함한 3베드룸 ‘에디슨 스위트

(Edison Suite)’가 자리하고 있다. 투숙

객들은 건물 측면 골목을 지나 전용 안

뜰(courtyard)을 통해 호텔로 들어가게

된다. 지하에는 스피크이지(speakeasy)

스타일의 이벤트 공간도 마련돼 있어 호

텔 투숙객은 물론 외부 행사 대관도 가

능하다. 또한 2nd Street 방향 1층 상업

공간에는 아트 갤러리 ‘투 스트리트 클

럽(Two Street Club)’이 입점해 있으며, 현재 1년 임대 계약 상태다.

호텔 수익 구조 역시 다양하다. 전체

매출의 약 70%는 객실 예약에서 발생

하며, 약 20%는 호텔 내부 이벤트를 통

해 창출된다. 월간 ‘퍼스트 프라이데이

(First Friday)’ 행사와 같은 스폰서 이

벤트가 약 5%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갤

러리 임대 수익이다.

예스너는 “필라델피아에서 이렇게 다

양한 수익원을 동시에 갖춘 부티크 호텔

은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가스 램프 호텔 운영은 예스너 가 운영하는 단기 임대 및 부티크 호텔 관리 회사 ‘비스포크 스테이(Bespoke Stay)’가 맡고 있으며, 새 소유주가 들어 오더라도 운영사로 계속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호텔 이름인 ‘가스 램프(Gas Lamp)’ 는 과거 이 건물에 입주해 있었던 조명 회사 ‘Austrian Gas Lamp Co.’에서 유 래했다. 해당 사업체를 운영했던 골드 (Gold) 가문은 100년 넘게 이 건물을 소 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제 2차 세계대전의 격전 속에서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했던 미 해군 장교가 있었 다.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한 그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불태우며 하

늘을 가르던 용맹한 전사였다. 그런데 그

가 나이 30세 정도 되었을 때, 예기치 못 한 암 진단을 받았다. 네 번이나 수술대

에 올랐지만 병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담

당 의사는 그에게 냉혹한 말을 전했다.

“당신은 앞으로 석 달 이상 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 순간 그의 마음은 절망

의 그림자에 휩싸였다. 그는 원하지 않았

지만 의가사 제대를 할 수밖에 없었다. 하

지만, 곧 깊은 각오가 그의 내면에서 솟

아올랐다. “인간의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다. 석 달 뿐일지라도 결코 헛되

이 살지 않겠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내

생명이 끝날 때까지 군인답게 최선을 다

해 살겠다.” 그는 병상에서 기도하며 마

지막 생애를 불태울 결심을 했다. 그는 다

시 현역에 복귀하기를 원했다. 그래서 복

귀 신청을 했지만 군에서는 병으로 전역

한 장교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포기

하지 않고 국회의원들을 찾아다니며 특

별법을 요청했고, 마침내 그의 청원은 대

통령 해리 트루먼에게까지 전해졌다. 대

통령은 그의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었고,

그는 다시 군복을 입고 현역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군에 복귀한 그는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일했다. 해군사관학교 항해

술 교관 등의 보직으로 일하며 “오래 살

지 못할 인생이라면, 사병의 일까지도 내

가 기꺼이 하겠다.”는 자세로 몸을 아끼

지 않았다. 그는 남은 숨이 다하는 그날

까지 맡은 임무에 몰두했는데, 그 속에서

기적 같은 변화가 시작되었다. 석 달이 지

나도 그의 병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

다. 여섯 달이 지나도 그는 죽지 않았다.

1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도 그는 여전히

살아 있었다. 놀랍게도 암의 증세는 점점

사라지고 있었다. 마침내 그의 몸에서 암

세포는 사라지고 없었다. 주변의 동료들

과 의사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이건 기

적이다. 그를 살린 것은 그의 의지와 하 나님이다.” 그러나 그것은 단순한 의학적

기적이 아니었다. 그것은 강인한 의지와

믿음이 만들어낸 인생의 반전이었다. 결

국 그는 건강을 완전히 회복하였고 후에

는 장성(將星)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고,

1968년 베트남 전 당시 미 해군 제7함대

상륙군 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전 세계에

이름을 떨친 인물이 되었다. 그가 바로 에

드윈 M. 로젠버그(Edwin M. Rosenberg 1919-1982) 소장이다. 암으로 사형선고

를 받은 후에 3개월 밖에 살수 없다고 했

는데 그는 그때로부터 무려 30년 이상을

더 살았다. 만약 그가 의사의 선고를 그

대로 받아들이고 죽음만을 기다렸다면,

그는 몇 달 후에 의사의 말대로 생명을

잃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그

냥 죽음만을 기다리는 대신, ‘사람이 살

고 죽는 것은 하나님께 달렸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끝까지 불태우겠다.’ 는 믿음

을 붙들었고, 그 믿음은 그의 의지를 바

꾸었으며, 그 의지는 결국 그의 운명을 바

꾸어 놓았던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

갈 때에는 고난도 역경도 겪게 마련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을 만나기도 한다. 절망의 소

식을 듣고 참담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

나 그 순간에 우리가 어떤 결단을 내리느

냐가 우리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짓는 것 이다. 희망을 붙들면 희망적인 결과가 올 수 있지만 희망의 끈을 놓아버리면 찾아 오는 것은 절망뿐이다. 믿음과 의지가 함 께할 때, 죽음도 물리치는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 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생명의 창조주 이시며 주인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긍 정적이고 능동적인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든지 상관없 이 생명은 하나님께 달렸다는 것을 믿으 며 최선을 다하며 살아갈 때, 우리의 삶 은 기적이 되고 세상에 감동을 남기게 된 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 포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 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 다.” (시편 118:17-18) 이 말씀은 전통적 으로 다윗의 노래로 알려져 있다. 다윗이 수많은 죽음의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체험하며 드린 찬양이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 리를 예표 하는 말씀으로 성취되었다. 때 문에 이 말씀은 다윗의 고백을 넘어, 오 늘 우리에게도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누리는 확신으로 다가온 다. 죽음을 이기는 믿음과 운명을 바꾸는 의지를 품고 살아가자.

그들을 택한 이유

게되었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오래 전부터 듣던 먼 교회의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중에 젊은청년시절 이민자

의 삶을 살때에 어렵고 고된 생활이 이

어질때마다 버티고 견딜수 있었던 원동

력은 섬기는 교회에 성도님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따뜻한 밥한끼가 그 시간

을 견디게 하셨다고 하신다. 그래서 교

회의 청년들에게 관심을 가져, 수련회

갈때에는 갈비도 재주고, 달달한 것들

도 챙겨주고, 어떤때는 김치와 불고기등

등으로 그들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어 예

배시간이 오후인그들과 잘 볼수는 없었

지만, 그들이 보내주는 사진,감사하다는 카드를 통해 그들이 지금 어떤시간을 보

내는지 다른 성도들 보다는 좀더 자세 히 알게되었다. 일년에 두번쯤 집으로 초

대를해서 식사를 챙겨주는데, 지난 주일

날에도 그날이었다. 몇달 전 날짜를 정

하고, 메뉴를 투표하여( 자장면과 깜풍

기 또는 순대국) 이번엔 자장면이 선택

되어 남편이 자장면을 내가 깜풍기를 맡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3시간후

에 도착할 그들을 위해 남편과 나는 사

랑을 다해 음식을 준비하였다.

교회에 처음부터 청년부가 있었던 것

이 아니어서, 처음시작할때 몇명 안되던

청년이 3,4년 지나며 20명이 넘게 되었

다. 담당 목사님이 열심히 그들을 독려

하며 말씀으로 잘 세우고 계신것 같아

감사하다. 우리의 준비가 다되었을 무렵, 지금출발합니다, 하고 카톡이왔다.

이미 손님맞을 세팅이 끝나있었다. 둘

째아들의 도움으로 비교적 일찍 깐풍기

를 뛰길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차례, 차례 청년들이 들어오고 자리에 앉는다. 자주 보던 청년도있고 처음보는

청년도있고.... 교회에는 두 파트에 청년

이있다.

한국말이 편한 주로 유학생들인 예스

청년들과, 영어가 편한 EM 예배가있다.

다 같이 초대하면 좋겠지만, 20명이 넘

는 것은 너무 힘들 것같아, 따로 따로,,,,

믿음의 열심은 자매들이 더 많다, 자매들이 12명, 형제들이 7명 개중에

몇명은 일하느라 참석을 못한 사람도 있

다는 설명이다.

4시가 넘은 시간이다. 목사님의 식사기

도가 끝나고 먹기시작하는데 형제님들

은 어찌나 빨리 먹는지,,, 깜짝 놀랐다.

순대국 먹을 때하고 사뭇다르다. 깐풍기

가 조금일찍 동이났다.

많이 한다고 했는데 그들의 먹성을 파 악하지 못한 것같다.

여자는 여자들끼리 수다를,,, 남자들도 말이많다. 디져트와 과일이 나가고, 커피 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커피주고, 그 이 야기 나누는 속 둘째 아들도 끼어서 분 위기를 높이고 있다.

아직 여자친구가 없는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경아와 많은 이야기 를 나누는 것같다. 그들이 즐기고 있을 때쯤, 내가 한 마디한다. 청년들,,, 초대에 와주어서 고마워 잘 먹어주어서 고맙 고,,, 내가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이유는 전에도 말했던 것같은데,,, 외롭고 힘들 때 너희를위해 기도하며 이런 따뜻한 시 간을 준비하려는 교회의 누군가가 항상 있다는 것을

최근 미국의 집값 동향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미국의 주택 시장은 전국 차원에서 현

재 약세 국면에 놓여 있다. 원체 높아

진 집값에, 높은 주택 융자 이자율로

인해 수요가 약해지면서 집값 상승세

가 크게 둔해져 있는 것이다. 지역에 따

라서는 집값이 내리는 곳도 있다. 그러

나, 주택 시장은 지방별로 상황이 다른

“local market”인 바, 어딘가에서는 값

이 내리고 있어도 다른 곳에서는 여전

히 오른다. 그러므로 집을 내놓거나, 구

입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전국의 상황

이 어떤지는 어느 정도 참고는 될지언

정 크게 중요하지 않다. 우리 지역, 우

리 동네의 상황을 살펴 의사 결정을 내

리는 것이 현명하다. 오늘은 미국의 최

근 집값 동향을 전국, 인구 조사 구역 (census division), 주(state) 및 대도

시 권역(metropolitan area) 차원에

서 살펴본다. 지난 주에 발표된 연방 주

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dministration: FHFA)의 주택 가격

지수(House Price Index: HPI)에 의하 면, 2025년 1 분기 대비 올해 1분기 미

국의 집값은 전국적으로 1.7% 오르는 데 그쳤다. 작년 4분기 대비 금년 1분기

의 전국 집값은 0.5% 올라 있다. 금년 2 월 대비 3월의 전국 집값은 0.1% 높아졌 다. 집값 상승세가 근래에 미미함을 알 수 있다. 바이어에게는 작금의 시장 상

황이 매우 환영할 일일 것이다. 이는 과

거의 집값 상승 추이를 보면 알 수 있

다. 다음 <표1>이 보여주듯이 상승률

이 특별히 높았던 팬데믹 기간(2020년

도 8.2%; 2021년도 18.2%; 2022년도

11.6%)을 제외하고라도 지난 10여 년간

집값은 매년 5-6% 정도 오르는 것이 일

반적이었다. 그러던 것이 2025년도 1년

간 1.95% 밖에 안 올랐다. 2025년 1분

기부터 금년 1분기말까지의 1년 간에는

1.7% 오르는 데 그쳤다. 이것이 향후 어

떻게 변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일단 전국

차원에서 소강 상태임에는 틀림없다. 뿐

만 아니라,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1년간

집값이 내리기까지 했으니, 바이어에게

는 더더욱 고무적인 일이라 하겠다.

그런데 문제는 전국적 차원에서 집값

상승세가 꺾인 것은 분명하나 일부 지

역에서는 여전히 상당 수준의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는 데 있다. 인구조사

구역 차원에서는 동북중부 구역(East

North Central: 오하이오, 인디애나, 일

리노이 미시건, 위스콘신의 5개 주로 구

성)이 작년 1분기부터 금년 1분기까지의

1년간 전국에서 가장 높은 5.1%의 상

승률을 기록하였고, 우리의 펜실베이니

아주와 뉴저지주, 뉴욕주로 구성된 중부

대서양 구역(Middle Atlantic Division)

이 동기간 두 번째로 높은 3.7%의 상승

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같은 1년간 집값

이 0.9% 내린 서남중부 구역이나 0.0%

로 변동 없는 태평양 구역과 대비된다.

주(state) 차원에서는 같은 1년 사이

일리노이 7.31%, 알래스카 5.51%, 버

몬트 4.95%, 코네티컷 4.68%, 위스콘

신 4.49%, 뉴저지 4.48%, 뉴욕 4.40%

의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우리의 펜실베이니아는 이보다는 낮지 만, 여전히 평균 수준을 크게 넘는, 50 개 주 가운데 13번째로 높은, 3.80% 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한편으로 그 기간 9개 주에서는 집값이 내렸는 바, 적게는 -0.04%(와이오밍), 많게는 -2.35%(콜로라도)에 이른다. 대도시 권역(metropolitan statistical areas) 차원에서는 일리노이주 엘진(Elgin) 이 같은 1년 사이 전국에서 가장 높 은 10.75%의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 는 같은 기간 집값이 6.88% 내린 텍사 스 주의 오스틴-라운드락-샌마르코스 (Austin-Round Rock-San Marcos) 와 크게 대비된다. 우리의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권역은 동 기간 3.76% 로 100개 대도시 권역 중 20위, 캠든 (Camden) 권역은 4.96%로 11위의 높 은 상승률을, 윌밍턴(Wilmington) 권역 은 1.50%로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상 승률을 각각 기록하였다. 이상 작년 1분 기 이래 금년 1분기까지 1년간의 미국 집값 동향을 여러 차원에서 간략히 보 았거니와, 전국적으로는 상승세가 약화 되었으나, 우리 지역—필라델피아와 그 교외 지역—에서는 아직도 전국 평균 수준을 웃도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하상묵(610-348-9339)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최근 〈왕과 사는 남자〉를 시청했습니

다. 이 작품은 조선의 비극적인 왕, 단종

의 이야기와 그 곁에 있었던 한 사람, 엄

흥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단종은 세종대왕의 손자이며 문종의

아들이었습니다. 1452년, 아버지 문종

이 세상을 떠나자 겨우 열두 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어린

왕이 나라를 온전히 다스리기에는 너무

이른 나이였습니다. 그 틈을 타 숙부였

던 수양대군은 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했

습니다. 1453년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

권을 손에 넣었고, 결국 단종은 1455 년

왕위를 숙부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수양

대군은 왕이 되어 세조가 되었습니다.

왕위를 빼앗긴 단종은 처음에는 상왕

으로 불렸지만, 단종 복위를 시도했던

사육신의 사건 이후 더 이상 왕족의 지

위조차 지키지 못했습니다. 결국 노산

군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

었고, 1457 년 열여섯의 나이로 생을 마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예수와 사는 남자

감하게 됩니다. 참으로 슬프고 비극적인

역사입니다. 영화는 이 비극의 한가운

데서 단종의 마지막을 외면하지 않았던

사람, 엄흥도의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영

월로 유배된 단종과 그 곁을 지켰던 엄

흥도. 그 안에는 소소한 웃음도 있었고, 따뜻함도 있었고, 결국 마음을 무너지

게 하는 감동과 눈물이 있었습니다. 그

런데 특별히 마지막 장면에서 엄흥도의

한마디가 가슴 깊이 남았습니다. “의로 운 일을 하고 화를 당하는 것은 내가 마

음에 달게 여기는 바요, 두려워하는 바

가 아니다.” 단종의 시신을 수습하던 엄

흥도의 모습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 니다. 그는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 게 어떤 불이익이 올지 몰랐던 것이 아 닙니다. 화를 당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 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의로운 일을 선택 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생각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를 당 하지 않기 위해 의를 포기합니다.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침묵합니다. 자신

의 입신양명을 위해 불의를 눈감아 줍니

다. 문제가 되는 일을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틀린 것을 보면서도 아무 말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의를 선택하면 불편

해지기 때문입니다. 의를 선택하면 손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의를 선택하면

사람들이 나를 미워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

다.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

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단순히 복을 받

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의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불의를 보고도 침묵하지 않는 것입니다. 손해가 와도 하나님 앞에서

옳은 길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쉽 지 않습니다. 내 안에도 화를 피하고 싶 은 마음이 있습니다. 손해 보고 싶지 않 은 마음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보 이고 싶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엄흥도의 모습을 보며 다시 묻게 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두 려워하며 살고 있는가? 나는 화를 피하 기 위해 의를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은 가? 나는

그렇다면 예수와 함께

할까요? 예수와 사는 사람은 세상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의를 먼저 붙드는 사람입니다. 예수와 사는 사람은 손해가 두려워도 진리를 외면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수와 사는 사람은 화를 당할까 두려 워 의를 버리는 사람이 아니라, 의를 위 하여 고난도 감당할 줄 아는 사람입니 다. 오늘 다시 고백해 봅니다.

나는 오늘 예수와 살고 있습니다.

숨과 쉼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작은 울림이

어찌 이리도 크게

가슴을 열고 찾아올까

곤고한

세월의 품에 안겨 가기보다

그 여정을 품어준

당신의 가슴이

이리도 따뜻한지

먼 길을 걸어 온 것 같은데

돌아보니

어찌 이리도

짧게만 느껴 지는지

숨과 쉼 사이에서

모자람을 넉넉함으로

아우르는 지혜의 흔적이

가득한 그 사랑을

길 위에 걸음 걸음의 삶을

축복하는 붉은 꽃길이

열린 것을 본다

감사해

수고했어

남아 있는 시간까지

67개의 꽃이 되어 찾아 온

봄 바람의 고삐를 잡고

샤론의 백합처럼

날개를 펴고 날아 올라라

인류의 문명과 역사의 발전은 수 많은

역사를 통하여 곳곳에 역동적으로 나

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근

현대사라하는 것은 20세기와 21세기를

달리는 이 시대를 통칭한다. 어디에 초

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지만 일부는 정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것은

정차보다는 산업에 있다. 산업이 얼마나

어떻게 발전하고 인류역사를 움직이고

있느냐 하는 것에 따라서 근현대사라는

논점을 두어야 한다.

산업화는 인류역사의 발전과 가히 혁

명적이라 해도 될만큼 문화와 문물에 지

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지금은 그 발전의 속도가 말로 표현하 기 어려울만큼 자고일어나면 새로운 것

이 나타나 놀라게 하는 것들이 허다하 다.

문제는 정치가 산업을 삼키려한다는 것이다. 즉 정치가 산업을 흔들거나 발전

보다는 통제하고 간섭하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 왜냐하면 정치가 산업의 발전

보다는 퇴보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자연

적 동종의 견제와 경쟁을 통해 서로 발

전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 해주

면 된다.

큰 틀에서 볼 때 정치는 인류문명의 발

전과 개발을 위해 길을 열어주고 간섭

보다는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터

를 닦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신호

등을 제어하고 통제하면 반드시 한쪽은

과부하가 걸린다.

질서는 스스로 알아서 잡아가도록 협

력하는 것이다.

한편 통제는 마치 풀을 먹는 염소에게

고기를 준다거나 고기를 먹어야 살아가

는 사자에게 풀만 먹으라 하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주를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앞 에 현대인들은 일과 경제력에 초점을 둔 다. 일과 돈에 인생을 걸고 살아간다면 매우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힘 들게 일하고 느끼는 보람은 내 만족이 아닌 사람들과 어울려 자유로운 대화와 차 한잔의 따뜻함을 가지고

빛이 나는 것이다.

쉴줄 모르고 앞만보고

린다. 절벽이 코 앞에 있다는 사실을 잊 고 살아가는 느낌이다. 일은 호흡, 즉 숨 과 같고 쉼은 인간다운 모습을 잃지 않 는 것이다.

대장암

환자의 눈물…“음식, 가려서 먹어야 했는데”

■ “고기 좋아하지만, 운동은 싫어”...항문 절제 가능성 있는 직장암 위험

“어릴 때 먹던 음식들이 장 건강에는 최고 였어요. 식습관을 바꾸는 바람에 고통스런

항암치료를 받고 있어요” 병원에서 만난

한 대장암 환자는 “어릴 적 할머니가 차려

주시던 나물, 고깃국을 계속 먹었다면 대

장암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62세인 그는 “직장 생활하면서 고기 구이,

가공육을 많이 먹으면서 장 건강이 나빠

진 것 같다”고 했다. 대장암은 식생활과 가

장 관련이 큰 암이다. 고기, 가공육을 즐겨

먹는 미국, 유럽은 대장암이 전체 암 순위

1~2위 권이다. 한국도 이런 서구식 식습관

이 뿌리를 내렸다. 대장암 환자 수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폭증’이란 말도 어울린다.

매년 3만 3천 명의 대장암 환자 발생...”

여자 환자도 너무 많아”

올해 1월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

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남녀를 합쳐 3만

2610명(2023년)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

다. 남자 1만 9156명, 여자 1만 3454명 이다. 상대적으로 술-담배를 많이 하는

남자에 비해 여자 환자 수가 너무 많다. 식생활의 영향이 큰 암이기 때문이다.

50, 60대 환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오래

누적된 식생활과 노화가 발암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70대 환자도

20%나 된다.

고기 비계, 내장, 가공육, 탄 고기...”대장

이 힘들다”

대장암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붉은 색 육류의 과다 섭취, 고지방

식이다. 포화지방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장기간 많이 먹으면 대장세포의 손상으 로 이어져 발암물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단백질 섭취를 위해 육류는 먹되

살코기 위주에 구이-튀김보다 수육으

로 먹는 게 좋다. 가공육(햄-소시지 등)

도 위험요인이다.이밖에 비만, 유전, 운

동 부족, 음주, 흡연 염증성 장질환, 50 세 이상의 나이도 영향을 미친다.

고기만 먹고 옆의 상추, 양파, 마늘 남기

는 사람은?

고기를 좋아하면서 채소와 과일은 덜

먹는 사람들이 있다. 삼겹살 먹을 때 옆

식이섬유가 많아 대장암 예방에 도움 이 된다.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는 시간 을 줄여 발암물질이 장 점막과 접촉하 는 시간을 줄인다. 채소-과일은 배변 활 동에도 기여한다. 대장암 증상으로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끈적한 점액변이 있다. 변에서 피가 묻어 나올 경우 치질 로 방심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안전 하다.

“고기 좋아하지만, 운동은 싫어”...항문 절제 가능성 있는 직장암 위험 높다 고기-고지방

의 상추, 양파, 마늘은 남긴다. 채소는

제2의

심장, 다리-마사지를 통한 하체 건강 관리

다리 마사지의 4대 핵심 효능

혈액 및 림프 순환: 물리적인 펌프 자

극으로 정맥과 림프관의 흐름을 원활하

게 하여 말초 혈관의 산소 공급을 늘립

니다.

부종(붓기) 완화: 림프절을 자극해 정

체된 체액과 노폐물을 배출하여 다리를

가볍게 만듭니다.

피로 물질 분해: 뭉친 근막을 이완시켜

축적된 젖산을 분해하고 뻐근함과 통증

을 줄여줍니다.

자율신경계 안정: 다리의 긴장이 풀리

며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수면의 질

이 향상됩니다.

디테일한 다리 마사지 루틴

부종 완화와 혈류 개선(정맥혈 회귀)을

위해서는 원문의 방향과 달리 ‘발끝에 서 심장 방향(아래에서 위로)’으로 쓸어

올리는 것이 생리학적으로 가장 효과적

입니다.

STEP 1 (준비): 38~40℃ 따뜻한 물에 10~15분 족욕 후, 피부 마찰을 줄일 로 션이나 오일을 얇게 바릅니다.

STEP 2 (발/발목): 발바닥 중앙(용천 혈)을 꾹꾹 지압하고, 발목 주변과 아킬 레스건을 원을 그리며 마사지합니다.

STEP 3 (종아리): 발목부터 무릎 뒤쪽

대상군 주요 원인 및 특징 마사지 필요성

장시간 서 있는 분중력으로 인한 하체 혈액 쏠림하지정맥류 예방, 부종 완화

장시간 앉아 있는 분활동량 부족으로 혈류 펌프 작용 저하정체된 혈류 개선, 근육 경직 해소

중장년 및 노년층혈관 및 근육의 탄력과 근력 감소하체 혈액순환 보조, 관절 부담 감소

을 향해 강하게 쓸어 올리며, 뒤쪽의 볼 록한 근육을 반죽하듯 주무릅니다.

STEP 4 (허벅지): 노폐물이 모이는 무 릎 뒤쪽(오금 림프절)을 가볍게 누른 뒤, 무릎 위에서 사타구니 방향으로 양손을

교차해 쓸어 올립니다.

마사지 효과를 200% 높이는 꿀팁 수분 섭취: 마사지 전후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분해된 노폐물의 원활한 배출 을 돕습니다.

L자 다리 자세: 마사지 후 등을 대고 누워 다리를 벽으로 뻗어 올린 채 10분 간 유지하면 부종 제거에 큰 시너지를 냅니다.

적절한 강도: 멍이 들거나 아플 정도가 아닌, ‘시원하고 약간 뻐근한’ 강도를 유 지해야 근막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례를 준비하는 사람보다 준비하지 않은 사람이 더 힘든 이유

“죽음을 준비하는 것은 죽음을 기다리

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장례 준비나 사전 상담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직 멀었는데 벌써 그런 이야기를 해

야 하나요?”

“괜히 그런 이야기 꺼냈다가 재수 없는 거 아니에요?”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죠.”

하지만 장례 현장에서 수많은 가족들을

만나온 저의 경험으로는, 준비를 한 가

족보다 준비를 하지 않은 가족이 훨씬

더 힘들어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세상을 떠난 직후, 유

가족들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생각보다

많은 결정을 해야 합니다.

매장을 할 것인지 화장을 할 것인지, 장

례식은 어디에서 할 것인지, 종교 예식은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부고는 누구에게

알려야 하는지, 어떤 사진을 사용할 것

인지까지 수많은 선택이 한꺼번에 몰려

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가족들이 이런 이야기

를 생전에 나누어 본 적이 없다는 것입

니다.

“아버지는 화장을 원하셨을까?”

“어머니는 한국으로 모시고 가길 원하 셨을까?”

“교회 장례를 원하셨을까?”

누구도 정확한 답을 모릅니다.

그 결과 가족 간 의견이 달라지고, 때로

는 작은 결정 하나에도 갈등이 생기기도

합니다. 장례가 끝난 후에도 “그때 아버

지가 원하셨던 것이 이게 맞았을까?“라

는 아쉬움이 남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 니다.

장례 사전 계획이 중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전에 장

례 의향을 가족과 공유하면 유가족의

부담과 혼란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많은 분들이 장례 준비

를 비용 문제로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경제적인 준비도 중요합니다. 하지

만 장례 준비의 본질은 돈이 아닙니다.

“나는 어떻게 기억되고 싶은가?”

“나의 마지막 길을 가족들이 어떻게 함

께해 주었으면 하는가?”

“내가 세상을 떠난 뒤 가족들이 무엇을

알았으면 하는가?”

이런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더 중요합니 다. 오히려 이런 대화는 가족에게 큰 사

랑의 표현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장례

계획을 미리 공유하는 것이 남겨질 가

족들에게 마지막 배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장례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한 가지 공

통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족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비용이 아닙니다.

“우리가 잘 해드린 걸까?” 라는 마음입 니다. 반대로 생전에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했던 가족들은 슬픔은 크지

만 후회는 적습니다.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고, 고인을 어떻게 보내드려야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죽음을 기다리

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남아 있는 시

간을 더 소중히 살아가기 위한 준비입니

다. 오늘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가족들과

이런 이야기를 한 번 나누어 보시는 것

은 어떨까요?

“나중에 내 장례는 어떻게 했으면 좋겠

니?”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짧은 대화가 언젠가 가족들에 게는 가장 큰 위로와 선물이 될 수도 있 습니다. 그리고 그때가 오기 전에, 믿을 수 있는 장례 전문가와 미리 상담해 두 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장례는 누구 나 처음 겪는 일이지만, 장례를 돕는 장 의사는 수많은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걸어온 사람들입니다. 유가족이 슬픔 속에서 길을 잃지 않도 록 돕고, 고인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며, 가족이 후회 없는 마지막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장례 전문가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좋은 장례식장의 역 할입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언제나 가족의 입장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투명하게 안 내하며, 각 가정에 맞는 장례를 함께 고 민하겠습니다. 장례는 정해진 답을 따르 는 것이 아니라, 고인과 가족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 입니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Tel :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나는 매년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밀알

선교단 지체들을 만나기 위한 것이 가

장 중요한 이유지만 감사하게도 매년 초

청해 주는 교회가 이어져 집회 인도를 하기 위해서이다. 장애가 있지만 비행기

를 타거나 이동을 하는데는 별 불편함

을 느끼지 않는다. 그 비밀은 보조기를

착용하기 때문이다. 처음 사용할 때에

는 큰 고통이 동반되었다. 피부가 벗겨

지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다. 이제는 보조기 없이는 보

행이 불가능하다. 덕분에 오대양 육대주

를 누비며 간증을 하고 말씀을 전파한

다. 2019년, 아르헨티나 밀알의 밤 강사

로 찬양과 말씀을 전하고 피로에 지쳐

깊은 잠에 떨어졌다. 새 아침이 밝아 숙

소 커튼 사이로 파고드는 햇살에 눈을

떴다. 그러면서 깨달음이 왔다. 불현 듯

젊은 날 기도원에 올라 드렸던 기도가

생각이 났다. “주여, 나를 세계적인 말씀

의 종으로 써주소서!” 남미 끝 아르헨티

나는 지극히 작은 자였다

나에서 집회를 인도하는 나를 발견하고

그 꿈이, 그 기도의 제목이 드디어 성취

되었음을 알아차린 것이다. 감동이 밀려

왔다. 온몸에 전율이 일었다. 그 자리에

서 무릎을 꿇고 한 나약한 장애인을 땅

끝까지 이르러 사역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뺨을 타고 뜨거

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나는 어디를 가나 설교를 하며 찬양을

올린다. “너는 내 아들이라!” 찬양의 가

사는 어쩌면 내 인생을 훑어놓은 듯 가

슴을 타고 흐른다. 강단에 오르는 내 모

습을 보고 찬양을 들으며 대두분의 성

도들은 손수건을 꺼내 든다. 그리고 한

없는 위로와 소망을 누린다. 그래서 행

복하다. 진정 상처입은 치유자로 쓰임 받

음이 너무도 행복하다.

지난 4월 한국을 찾았다. 중순까지 서

울에서 부산까지 순조롭게 집회를 이어

갔다. 가장 큰 행사인 북콘서트도 안양

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문제는 19일(주 일)에 일어났다. 광명에 있는 <주동행하

는 교회>(송영식 목사 시무) 설교를 위 해 교회에 당도하였다. 도착하여 발걸음

을 내디디는 순간, 다리에서 ‘우지끈’하 는 소리가 났다. 보조기가 부러진 것이 다. 더 이상 발을 디딜 수가 없었다. 난감 했다. 설교하러 강단에 올라야 하는데 큰일이었다. 담임 목사님에게 사정을 알

렸다. 당황하는 빛이 역력했다. 이내 휠

체어를 대동하고 간신히 단에 올랐다.

안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성도들의

마음을 안도시키기 위해 태연하게, 더

당차게 설교를 하고 찬양을 올렸다. 성

도들은 한없는 은혜를 받는 분위기였다.

망가진 보조기는 교회에 버려야만 하였

다. 수리는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이전

에 사용하던 보조기를 급히 붙여달라

고 했다. 이후 나는 이전처럼 손으로 오

른쪽 허벅지를 집으며 걸어야만 하였다.

보조기를 찼을때보다 10배나 힘이들었

다. 대전에 집회가 잡혀 강남고속터미널

에 당도하였다. 보조기를 차고는 몇초면

당도하던 게이트에 20분 이상이 요동치

며 걸어야 했다.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

은 따가웠다. 상경할때는 일부러 남부터 미널로 표를 끊었다. 택시 타기가 강남

터미널보다는 더 용이했기 때문이다. 그 런데 이게 웬일인가? 택시승강장에 가 까이 다가가자 대기하던 차가 떠나버리 는 것이 아닌가? 뒤에 서 있던 택시도 줄 행랑을 놓았다. 난감했다. 이후 다가온 택시 기사가 직접 내려 내 캐리어를 실 어주고 숙소로 출발할 수 있었다. 일주일이 걸려서야 사용하던 보조기가 도착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보조기를 차고 걸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단 일 주일에 기간이었지만 내게는 곤혹스러 운 시간이었다. 내가 얼마나 나약한 존 재인가는 실감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 인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가

있었다. 그러면서 감사한 마음이 밀려온다. ‘아, 나는 진정 나약한 장애인 이요, 지극히 작은 자였구나!’ 여전히

시는 그분의 만져주심을 가슴으로 느끼 며 글을 쓰고 있다.

비즈니스 건강 진단 101: 내 사업은 지금 건강한가?

니다.

김건엽 CPA

TEL.484-222-0243

사업을 오래 하다 보면 오너는 자연스럽게 이

런 질문을 하게 됩니다. “매출은 나쁘지 않은

데 왜 돈이 남지 않을까?”, “은행 잔고는 늘 부

족한데 사업이 정말 잘되고 있는 걸까?”, “세

금은 제대로 관리되고 있을까?” 겉으로는 바

쁘게 운영되고 있어도, 사업의 건강상태는 숫

자로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도 정기적으

로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혈압, 혈당, 콜레스테

롤 수치를 확인해야 몸의 이상 신호를 미리 발

견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도 마찬가지입니

다. 매출만 보고 괜찮다고 판단하기에는 부족

합니다. 손익, 현금흐름, 원가, 인건비, 렌트비, 세금, 재고, 부채, 오너 보상,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보아야 사업의 체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번 6월과 7월 칼럼에서는 “비즈니스 건강 진

단 101”이라는 주제로 총 10회에 걸쳐 소상공

인과 중소 비즈니스 오너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들을 하나씩 다루려고 합니다. 목

적은 복잡한 회계 이론이 아니라, 오너가 자기

사업을 더 쉽게 이해하고 위험을 미리 발견하

며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입

첫 번째는 “내 사업은 정말 돈을 벌고 있는 가?”입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다릅니다. 하루

매출이 좋아 보여도 재료비, 인건비, 렌트비,

카드 수수료, 보험료, 세금을 빼고 나면 실제

남는 돈은 생각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Gross Profit과 Net Profit을 이해하는 것이 사업 진

단의 출발점입니다.

두 번째는 현금흐름입니다. 회계상 이익이 있

어도 현금이 부족하면 사업은 흔들립니다. 카

드 매출 입금 시점, 세금 납부, Payroll, Vendor payment, Loan payment가 몰리면 은행 잔

고는 빠르게 줄어듭니다.

세 번째는 원가와 매입비율입니다. 식당, 마켓, 리테일 비즈니스에서는 Food Cost와 매입비

율이 수익성을 좌우합니다. 매출이 늘어도 재

료비와 매입비가 더 빠르게 오르면 이익은 줄

어듭니다. 가격 조정, 폐기, 도난, 할인도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인건비와 Payroll Tax입니다. 직원

수가 매출 규모에 비해 많거나, overtime, tip, payroll tax deposit 관리가 부정확하면 수익

성과 세금 리스크가 동시에 커집니다. W-2 직

원과 1099 contractor 구분도 중요한 항목입

니다.

다섯 번째는 렌트비와 고정비입니다. 좋은 위

치는 중요하지만, 매출 대비 렌트비와 CAM, 보험, 유틸리티, 장비 리스, 대출 상환 부담이

너무 크면 작은 매출 감소에도 빠르게 압박을

받습니다.

여섯 번째는 세금 건강입니다. Sales Tax, Payroll Tax, Income Tax, Estimated Tax

는 연말에 한 번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Sales Tax를 사업 자금처럼 사용하거

나 Payroll Tax를 늦게 납부하면 penalty와 notice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는 재고 관리입니다. 재고는 장부상

자산이지만 팔리지 않는 재고는 현금을 묶어

두는 부담입니다. 오래된 재고, 회전율 낮은 상 품, 과다 구매, 폐기 손실은 현금흐름을 악화시 킵니다.

여덟 번째는 회사 돈과 오너 돈의 구분입니다.

Owner draw, salary, distribution을 구분하지

않고 개인 생활비와 사업 자금을 섞어 사용하 면 회계와 세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S-Corp의 경우 reasonable compensation도 중요합니다.

아홉 번째는 성장 가능성입니다. 두 번째 지

점, 장비 구입, 직원 추가, 대출은 감으로 결정 할 일이 아닙니다. 현재 사업의 수익성, 현금흐 름, 고정비 구조, 세금 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열 번째는 사업 가치와 Exit 준비입니다. 언 젠가 사업을 매각하거나 승계하려면 깨끗 한 장부, 정리된 세금 신고, 안정적인 이익 구 조, compliance 관리가 필요합니다. 팔 수 있 는 사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사 업은 감이 아니라 숫자로 관리해야 합니다. 매출이 높아도 돈이 남지 않을 수 있고, 손님 이 많아도 세금이 밀릴 수 있으며, 재고가 많 아도 현금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10 회 칼럼을 통해 내 사업의 강점과 위험요소 를 하나씩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Unified Consulting & Tax는 소상공인, 식당, 리테일, 서비스업 비즈니스를 위한 세무, 회계, Payroll, QuickBooks,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합니다. 사업의 현재 상태를 숫자로 점검하고 세금과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으 시다면 비즈니스 건강진단 상담을 통해 사업 의 방향을 함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김건엽 공인회계사, Unified Consulting & Tax, www.koamcpallc.com Tel : 484-222-0243

주지 선문(Ven. Sun Moon)

대한불교 조계종 필라 관음사

“참 복이 많으십니다.”

축복받은 인생을 사는 그대에게

누군가 큰 성공을 이루거나 뜻밖의 행운을 얻

었을 때 흔히 건네는 말이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의 복을 보며 부러워한다. 더 많은 재물, 더

좋은 환경, 더 큰 성공을 가진 사람을 바라보며

자신에게는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큰 복 속에

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미 축복받은 인생의 주인

공이라는 사실을 잊고 살아간다.

사람들은 복을 먼 곳에서 찾는다. 언젠가 이루

어질 성공이나 아직 손에 넣지 못한 무언가가 행

복을 가져다줄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삶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복은 미

래에 얻어야 할 무엇이 아니라 이미 우리 곁에

머물러 있는 은혜임을 알게 된다.

아침에 눈을 뜨고 숨을 쉬는 일, 따뜻한 밥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일, 가족과 벗의 안부를 들을

수 있는 일. 너무 익숙해서 당연하게 여기는 것

들이 사실은 결코 당연하지 않은 축복이다. 건

강을 잃어본 사람은 건강한 하루의 소중함을 알

고,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낸 사람은 함께했던

평범한 시간의 가치를 안다. 우리는 종종 무언가

를 잃고 나서야 그것이 복이었음을 깨닫는다. 그

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잃기 전에 감사한다.

불교에서는 모든 존재가 서로 의지하여 존재한

다고 말한다. 이를 연기(緣起)라 한다. 내가 마시

는 물 한 잔에도 햇빛과 바람, 비와 땅의 기운이

담겨 있으며, 수많은 사람의 손길이 스며 있다.

내가 살아가는 하루 또한 셀 수 없는 인연의 도

움으로 이루어진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것

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하므로 저것

이 생한다”는 가르침은 우리의 삶이 결코 혼자

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님을 일깨워 준다.

그래서 감사는 수행이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원망이 오래 머물 수 없고, 감사하는 마음에는 탐욕이 자라기 어렵다. 감사는 단순한 예의나 습

관이 아니라 마음을 밝히는 수행의 시작이다.

『법구경』에서는 “만족을 아는 사람이 가장 부

유한 사람이다”라고 하였다.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지금 가진 것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이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뜻이다. 오늘

하루 아무 탈 없이 지낼 수 있었다면 그것 또한 큰 복이다.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 이미 수많은 은혜와 복, 그리고 축복 속에 살아 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따뜻한 햇살을 느끼 고,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사람과 한마 디 말을 나눌 수 있는 평범한 순간들 속에도 이 미 헤아릴 수 없는 복이 깃들어 있다. 행복은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 이 순 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안에 있다. 감사는 이미 충분함을 발견하는 일이다. 감사하는 삶은 더 이 상 결핍의 삶이 아니라 축복의 삶이 된다. 그러 니 오늘도 두 손 모아 감사하자. 나를 살게 하는

수많은 인연과 은혜에 감사하고, 지금 이 순간 주어진 삶에 감사하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 를 살아가는 사람, 작은 일상 속에서도 복을 발 견하는 사람, 그 사람이야 말로 이미 가장 큰 축 복을 받은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이다.

수행자 Sun Moon 두손 모으며 연락처: (215)-924-4488 kwanumsa93@gmail.com http://www.kwanumsa.org

Chong Park Sam’s Flowers

벌써 오래전 일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지역 단체가 주관하는 미인선발대회

가 열렸습니다. 지역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였기에,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등, 2 등, 3등을 비롯해 여러 수상자들의 품에

안길 축하 부케를 제작해 달라는 의뢰

가 저희 꽃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상업적

인 이익이나 계산기를 두드리는 마음보

다는, 이웃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지

역 사회의 큰 행사에 동참한다는 의미

가 훨씬 컸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

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아름다운

꽃들을 골라냈고, 특별하고 화사한 부

케들을 완성했습니다.

행사 당일, 제 머릿속에는 어떻게 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이 부케가 쓰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당

시의 날씨, 무대 뒤의 화려하고 뜨거운

조명, 그리고 수많은 인파가 뿜어내는

열기 속에서 식이 시작되기도 전에 꽃들

이 생기를 잃고 시들어버리면 어쩌나 하

미인대회 우승자의 부케

는 염려였습니다. 꽃은 살아 숨 쉬는 생

명이기에 작은 환경 변화에도 쉽게 고개

를 숙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생각 후에

저는 배달 직전, 싱싱한 물을 가득 채운

투명한 유리 꽃병 여러 개를 준비해 부

케를 각각 일일이 꽂아 둔 것입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혹시라도 현장

이 혼잡해 각각의 임자가 바뀔것에 대비

해서 일일이 꽃병마다 누구에게 전달되

어야 하는 꽃인지 가슴에 걸칠 화려한

어깨띠(가슴띠)와 함께 정성스러운 메모

까지 붙여두었습니다. 행사 진행자들은

이런 큰 무대를 수없이 치러본 베테랑들

이니, 이 정도 준비해서 보내면 식이 시

작될 때 알아서 병에서 꽃을 꺼내 물기

를 닦고 우승자들의 손에 아름답게 쥐

여주리라 굳게 믿었습니다. ‘어련히 알아

서 잘 진행하겠거니’ 하는 안도감과 함

께, 제 손을 떠난 꽃병들을 보며 뿌듯한

마음으로 임무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며칠 후, 신문을 펼쳐 든 저는

그만 자리에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신

문 1면 중앙을 큼지막하게 장식한 미인

대회 우승자들의 단체 사진 때문이었습

니다. 무대 위에서 세상 가장 환한 미소

를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승자

들의 손을 본 순간, 저는 제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은 그녀들의 손에는 놀랍게도 제가 꽃

이 시들까 봐 임시로 담아 보낸 ‘무겁고

묵직한 유리 꽃병’이 통째로 들려 있었

습니다. 어찌 된 영문인지 현장의 진행자

도, 무대 위의 수상자도 그 유리 꽃병을

당연한 무대 소품이나 부케의 일부분

인 줄 알고 그대로 들고 올라간 모양이 었습니다. 묵직한 유리병을 조심스레 감

싸 쥔 채 화사하게 웃고 있는 미인들의

모습을 보며, 당혹스러움과 미안함, 그리 고 허탈함이 뒤섞인 탄식이 저절로 흘러 나왔습니다. “아이고, 부케는 시상식때 병에서 빼서 손에 쥐어야 하는 게 아주 당연한 상식인데…….” 입안에서 맴도는 탄식은 한동안 쉽게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신문 속 그 장면 은 오랫동안 제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질문으로 남았습니다. 왜 그 베테랑 진행자들은 그 무거운 병을 그대로 무대 위로 올렸을까. 왜 누구 하 나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그 물음의 끝에서 저는 아주

Sam’s Flowers www.samsflowers.net

200 Burnt Mill Rd. Cherry Hill, NJ 08003 (856) 354-ROSE (7673)

시인의 강

인어의 비늘처럼 일어나는 은밫 강자락

강은 한 마리 인아가 되고

인어는 희고 빛나는 팔로 노를 저으며

바다를 향해 헤엄쳐 간다

바다로 바다로

정처가 없는 강줄기 휘몰아 치는 잿빛 바람

끝은 어딜까 울고 싶어도 울수 없는 까닭

하늘은 아시리

빗방울이 되어 떨어지는 인어의 눈물

밤이 말한다 새벽이 오는 까닭은

밤이 있기 때문이라오 캄캄한 밤에도

바다는 여전히 가슴을 열고

강을 맞이한다 희디 흰 포말로 흩어지는 파도

파도가 말한다 자신을 버리는 희생만이 새생명을 얻는다오

Mother’s Day Special Edition.

한인 사회 장례 문화와 추모 관습

한인 사회의 장례 문화와 추모 방식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가족 중심 가치

관, 전통 문화,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 깊

이 결합된 중요한 문화적 요소입니다. 특

히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에서는

한국 전통 장례 문화와 미국식 장례 시

스템이 함께 존재하면서 독특한 형태의

장례 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한국 장례 문화의 근본에는

유교적 가치관이 자리하고 있

습니다. 효(孝), 예(禮), 그리고

조상에 대한 존중은 장례 절

차 전반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

여하는 공동체적 경험입니다. 가족 구성

원들은 함께 슬픔을 나누고, 서로를 위

로하며, 고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습니 다.

조문객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친

척, 친구, 지인,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

들은 조문을 통해 위로를 전하고 부조 금을 전달하며 예를 표합니다. 이러한

이로 인해 두 문화가 자연스럽게 혼합된

형태의 장례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습니

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후 화장 또는 매장을

선택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동시에

한국식 제례나 가족 중심의 추모 행사

를 별도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혼합 방식은 문화적 다양성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혼란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장례 절차는 짧은 시간 안에 결정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

인의 뜻을 존중할 수 있습니다.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

는 이러한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한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는 한인 사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여 한국어 상담 및 사전 장례 계획(Pre-Planning)을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 장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가족에게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선사하는 평화롭고 품격 있는 종합 메모리얼 파크입니다.

입니다. 이러한 가치관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가족이 고인을 대하는 태도와

책임을 의미합니다.

전통적으로 한국 장례는 3일장을 중심

으로 진행됩니다. 첫째 날에는 빈소를

마련하고 조문객을 받기 시작하며, 둘

째 날과 셋째 날에는 가족과 친지가 함

께 고인을 추모합니다. 이 기간 동안 상

주 가족들은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참

과정은 슬픔을 개인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문화적 특징을 보여줍니다.

종교적 요소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독교 장례에서는 예배와 찬송, 기도가 중심이 되며, 불교 장례에서는

염불과 의식이 중심이 됩니다. 종교는 고

인의 삶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들에게 정

서적 위안을 제공합니다.

하지만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가족들

은 전통적인 한국 장례 문화와 미국식

장례 시스템을 동시에 경험하게 됩니다.

화적 이해 부족이나 정보 부족은 큰 어

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언어 문제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1세

대 시니어들은 한국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자녀 세대는 영어 중

심 환경에 익숙한 경우가 많아 의사소통

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 장례 계획과

문화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전문적인 지

원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해두면 가족들은 혼란 없이 고

인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 공하는 기관입니다. 한국어 상담 지원과 미국 장례 시스템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가족들이 편안하게 모든 절차 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묘지 선택, 장례식 준비, 화장 서비스, 종교 의식, 추모 행사 등 다양한 요소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통해 한인 가족들은 문화적 전통을 유지 하면서도 미국 시스템에 맞는 실용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 다. 결국 한인 장례 문화는 단 순한 전통이 아니라 정체성과 가족, 그 리고 기억을 이어주는 중요한 연결 고리 입니다. 세대가 바뀌어도 그

보다 자세한 상담이나 문의를 원하 시면 George Washington Memorial Park로 편하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경험 많은 전문 상담팀이 친절하게 안 내해 드립니다.

문의 전화: 에리카 (410) 842-5775 한국어 문의 (215)663-2400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텃밭 일기

며칠 전부터 뒷뜰 작은 텃밭에

겨우내 잠들었던 흙을 깨워 봅니다

보잘것 없는 이 작은 땅이

내게는 사랑 가득한 기도실입니다

호미 끝에 걸린 돌맹이 골라내고

부지런히 거름 주며 밭을 일굴때

투박해진 손톱은 흙의 숨결을 닮아가고

소똥 퇴비의 짙은 내음 속으로

굵은 땀방울 흙속으로 스며들때

내 안의 욕심도 함께 씻겨 내려갑니다

“올해도 잘 부탁한다”

낮게 읊조리는 내 혼잣말에

땅은 알았다는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고추의 매콤한 열정과 오이의 싱그런 평화

가지의 보랏빛 겸손과 호박의 넉넉한 미소

땅 속 깊이 인내를 배우는 감자와 고구마까지

하나하나가 다 귀한 생명의 신비입니다 이제 막 태어날 연두빛 새순 앞에서

씨앗 심기도 전에 가슴이 뛰어

햇살과 바람과 비의 안부를 빌어봅니다 이 평화롭고 사랑 넘치는 작은 텃밭이 작물과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겸손한 삶의 배움터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쏠 필라테스: 한소라 원장 Tel: 917-200-7142

필라테스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

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가 있

다. &quot;주 1회만 해도 효과가 있을까 요?&quot; 바쁜 일상 속에서 직장과 가 정, 다양한 책임을 병행하다 보면 운동

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주 1회 수 업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 는지 궁금해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 1회 필라테스

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 물론 운동 빈도 가 높을수록 변화의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 하지만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 소는 횟수보다 지속성이다.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잠시 열심히 하고 그만두면

효과를 유지하기 어렵다. 반대로 주 1회 라도 꾸준히 이어간다면 몸은 분명히 변 화하기 시작한다.

필라테스는 단순히 근육을 단련하거

나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이 아니다.

몸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주 1회 필라테스만 해도 효과가 있을까?

움직임의 패턴을 재교육하는 운동이다.

수업 시간 동안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

고, 호흡을 조절하며, 코어를 활성화하

는 연습을 반복한다. 이러한 과정은 운

동하는 한 시간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걷고, 앉고, 서고, 물건을 드는 일상생 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우리 센터에 오시는분들은 체 중 변화보다 먼저 몸의 감각이 달라졌다 고 이야기한다. 허리와 어깨의 뻐근함이 줄어들고, 오래 앉아 있어도 피로감이 감소하며, 계단을 오르거나 걷는 동작 이 한결 편안해졌다고 말한다. 이는 몸 의 정렬과 움직임 효율이 개선되었기 때

문이다. 또한 필라테스는 겉으로 보이는 큰 근육뿐 아니라 몸 깊숙한 곳에 위치 한 안정화 근육을 활성화한다. 이러한 근육들은 척추와 관절을 보호 하고 균형 잡힌 움직임을 만드는 데 중 요한 역할을 한다. 처음 운동을 시작한 사람일수록 주 1회 수업만으로도 이러 한 근육들을 깨우고 사용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조셉 필라테스는 &quot;10회 하면 차 이를 느끼고, 20회 하면 변화를 보게 되며, 30회 하면 새로운 몸을 갖게 된 다&quot;고 말했다. 이 말의 핵심은 횟 수 자체가 아니라 꾸준함에 있다. 작은 움직임이 반복될 때 몸은 점차 강해지 고 균형을 되찾는다. 주 1회라도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국채

보상운동 기록물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근 현대 격변기였던 1902년 2월, 당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국채보상운동 에 대한 기록물들이다. 주요문적 200여 종과 수기, 언론, 정부기록물 2475건으 로 이루어져 있다.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 (UNESCO)는 이 기록물을 세계기록유 산으로 공식 지정하였다. 1900년대 초 국채보상운동 전개당시 만들어졌던 각

종 기록물들을 총체적으로 분류, 총집 편한것 으로 국채보상운동 100주년 기

념 자료집을 통해 모은 약 8000여종의

한국의 문적자료중 엄선된 2475건의 기

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최

종 등재되었다.

유네스코 에서는 19세기말 세계제국

주의 열강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

카등에 엄청난 규모의 빚을 지게해 무력

화 시키고 지배권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시기에 자국을

구하고져 전국민의 약 25%가 자발적으

로 외채를 갚아 국민으로서 책임을 다

하려한 전 국민적 기부운동이었다는점

과 이후 중국, 멕시코, 베트남등 비슷한

상황의 여러국가에서 한국의 국채보상

운동을 보고 크게 감명을 받아 유사한

방식으로 국채보상운동이 연이어 일어

난점 등을 세계적 중요성으로 인정하였

다. 문화재청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기록

물은 20세기 식민지와 피식민지 사이에

존재했던 외채문제가 전세계 각지에서

중요한 현안이 되는 계기로 작용했다며

국내에 있는 영어신문들이 국채보상운

동을 전세계에 상세히 보도했고 1907

년 네델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

회의 에서 거론된뒤 중국과 멕시코, 베

트남등에서 유사한 방식의 외채상환운

동이 일어났다는점에서 전세계적 자립 운동의 효시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또

한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에 의해 국채보 상운동을 추진했던 대구조민회의가 최 초로 일어났던 북구정 유적지등이 모조 리 불살라지거나 국채보상운동 전파에 가장큰 역할을 하였던 어니스트 베델의 대한매일신보를 일제기관지로 전락시키 는 등 국채보상운동 관련 기록물들을 크게 탄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수 많은 애국지사들의 목숨을건 노력에 의 하여 이러한 시민적 연대를 통해 국난 을 극복하고져 했던 유산이자 전국민이 참여한 기념비적 사건의 기록물이 상당 수 온전히 보존되어 있다는점이 매우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계속>

6/5/2026-6/11/2026

이번 주는 물건을 사고파는 운이 좋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해요.

거래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그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

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아주 건강한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몸이 편안하니 즐거운 일이 많이 생겨날 거예요.

지금까지 손해만 보았다면 이번 주는 빨리 정리하고 재정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이제부터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지나간

실패는 깨끗하게 지워 버리세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어떤 일이든 신

중하게 결정하세요.

중요한 결정 사항이나 계약 등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사소한

다툼이 있거나 실수를 할 수 있어요. 현명한 마음가짐으로 때를 기다려

야 할 시기이니 신중하게 움직이세요. 튀지 않고 평범하게! 이번 주를 보

내는 방법이에요.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주세요.

이번 주에 약속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겠네요.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짜증이 밀려올 거예요. 즐거운 시

간을 보내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세요. 대인운이 좋으니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연락해보세요.

주변 사람들과 힘을 보태어 도움을 주고받으세요. 이번 주는 대인운이

좋아요.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여유로움으로 활력을 찾고 유대관계를

넓히기에 안성맞춤인 한 주가 될 거예요. 이번 주는 가족들의 도움으로

인해 고민거리를 해결할 수 있겠군요.

이번 주에는 주변 친구들로 인해 돈 쓸 일이 많아지겠으나 때로는 남에

게 베풀고 우정을 돈독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항상 받기만

한다면 정이 쌓이기 힘드니까요. 무엇보다 돈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

는 안 돼요. 과한 지출로 인해 깜짝 놀랄 일이 생길까 걱정이 되네요.

좋은 친구를 만나고 당신이 그리워하던 연인을 만나게 되니 이번 주는

아주 기쁘겠네요. 무엇보다 가슴 깊은 사랑을 느끼고 시작할 수 있으니

항상 주변을 살피는 것이 중요해요. 일정한 틀 속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지만 기분 전환이 필요한 시기에요.

일이 꼬이고 사소한 다툼이 긴 싸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감정 상하는

일이 있더라도 한 발자국 물러서야 해요. 약속이 있다면 취소하고 혼자

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겠네요. 많은 사람들과 만남을 가져 쉽게 피

곤해지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이번 주는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해요. 크게 결정하거나 논의가 필요한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네요. 지금은 일보다는 개인적

인 일에 신경 쓰도록 하세요. 주변 사람들과의 충돌로 인해 짜증이 늘어

나고 일이 손에 안 잡힐 거예요.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짜증이 늘어나니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거예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고 마 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어머나 하고 있는 일 또는 사업에 대한 행운이 찾아왔어요.

제대로 쉬지 못해 건강에 문제가 생기니 자주 짜증이 날 수 있어요. 스

트레스 때문에 머리 회전이 느려지겠네요. 일처리에 있어 좀 더 집중력

을 발휘해 빠른 결단을 내려야 해요. 일과 관련된 만남에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계약이나 거래는 뒤로 미뤄지겠네요.

건강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너무 과한 업무나 술자리는 피하세요. 넘치

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생활을 해야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어요. 마

음을 추스르며 한 주를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명예가 높아지고 금전 운까지 좋아져 경사가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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