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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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게시판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주간필라 JUN 9.2023-JUN 1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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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시뷔페 UMI

맛과 양, 종류까지 다잡는 뷔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집밥 백선생’, ‘윤식당’, ‘아메리칸 셰프’ 등 각종 요리 관련 프로그램과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맛있는 한 끼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 끼를 먹더라도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식사를 하는 것은 결국 ‘나를 위하는 마음’이며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다. 이처럼 의식적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음식의 질과 양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향이 늘고 있는데, 뉴저지 뎁포드에 위치한 ‘우미 핫팟 스시 & 씨 푸드 뷔페’는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다. 이에 매장은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등 각지에서 모여든 손님 으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지난 9월 20일 소프트 오프닝을 마치고 10월 31일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는 우미 핫팟 스시 & 씨푸드 뷔페의 샘 리우 대표를 주간필라가 만나 생생한 현장과 이야기를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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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해산물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낸 프리미

요. 이러한 해산물에 대한 높은 이해와 애

엄 초밥뷔페

정이 있었기에 여기 뉴저지 뎁포드에도 우

점심 시간대가 조금 넘은 시점에도 여전히

미라는 프리미엄 뷔페를 열 수 있지 않았

손님이 많았던 우미 스시 뷔페. 주간필라

나 싶습니다.” ‘무한리필 뷔페에 대한 흔한

를 반갑게 맞이한 대표 샘은 단체 손님 안

오해 중 한 가지는 양이 많은 대신 회전률

내와 물량 체크로 분주했다. 중국에서 태

이 떨어지거나 음식의 질이 좋지 않을 것

무한리필 초밥과 라멘바, 핫팟, 해산물을 한 곳에서 빠른 회전률의 비결은 60여명 직원과 당일 물량 공급 여러 손님 입맛 사로잡는 각양각색 메뉴 개발

어나 2017년 미국 뉴저지로 이민을 온 샘

이라는 점인데, 이를 해결하고자 했다’고

은 누구보다 해산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

샘은 말했다.

이 있었고, 모든 여정은 이로부터 출발했

그의 철저한 관리 하에 운영되는 매장은

다고 말했다. “우미 뷔페는 사실 제 첫 비즈

입맛을 돋워줄 에피타이저부터 연어, 참

니스는 아닙니다. 저는 셰프로 시작해 어

치, 고등어 등 신선한 초밥과 각종 롤, 킹

렸을 때부터 해산물에 대한 이해도가 높

크랩과 새우, 코리안 바베큐, 파인애플 볶

았어요. 또 음식을 만드는 일, 그리고 레스

음밥, 닭발 등 핫푸드와 해산물로 가득했

토랑을 운영하는 일이 좋았고, 또 소질이

다. “매장 한켠에 따로 마련된 라멘바에서

있다고 느껴왔습니다. 따라서 미국에 이민

는 즉석으로 라멘 주문이 가능한데, 한국

을 온 후 뉴저지 트랜튼에서 크랩 디 졸 시

손님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라멘 종류는

푸드 바를 운영하며 기반을 잘 다져왔어

총 4가지로 돈코츠 라멘, 미소 라멘, 칸지

넓은 우미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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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의 초밥, 에피타이저, 해산물, 핫푸드 메뉴

할 수 있는 것이죠. 아시안, 미국, 히스패닉 등 많은 손님들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

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김치나 바베큐 등의 메뉴를 추

고, 양질의 음식으로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를 제공하는

가하고 또 60여명이 넘는 직원 및 셰프와 함께 메뉴 개

우미 스시 핫팟 & 씨푸드 뷔페는 현재 소프트 오프닝으

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주말 메뉴로는 양고기가 있는

로 주간필라 독자에게 10%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데, 음식의 질이 좋아 이 양고기만을 찾는 손님들이

있으며, 같은 가격으로 핫팟 또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점

많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음식의 양 뿐만 아니라 질

심은 3-5세 아이 $10.99, 6-10세 아이는 $15.99이며 성인

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넓은 매장

은 $21.99 이다. 저녁은 3-5세 $14.99, 6-10세 $17.99, 성인

에는 많은 손님을 수용할 수 있는 단체석

은 $36.99이며, 금요일과 주말은 $38,99이다.

이 완비되어 있었고, 생일파티를 여

그랜드 오프닝은 10월 31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856)

는 손님들 또한 있었다. BYOB로 운

302-5839에 문의가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영되기 때문에, 초밥이나 라멘, 해 산물과 곁들여 먹을 술을 가져와 음식을즐기는 분들이 많다고. 때 문에 가족이나 커플, 모임 등 다양

우미 핫팟 스시 & 씨푸드 뷔페

Umi Hotpot Sushi & Seafood Buffet 정보

한 손님들이 매장을 찾고 있다. 즉석에서 주문 및 조리되는 라멘바

■위

치 : 1692 Clements Bridge Rd, Deptford, NJ 08096

미스터리 라멘, 시푸드 라멘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매콤

■ 필라델피아와 뉴저지의 정중앙에 위치, 편리한 접근성

한 맛의 칸지 미스터리 라멘이 한국 손님들에게 평이 좋

도쿄뷔페가 위치했던 자리에 오픈된 우미 뷔페는, 한인

■ 주차정보 : 무료주차

아요. 옥수수와 목이버섯, 숙주나물, 죽순, 반숙계란, 파,

사회에게 익숙한 장소일 것이다.

■ 연 락 처 : (856) 302-5839 (단체 문의 환영)

참깨와 김이 들어간 라멘은 매일 150개가 판매될만큼 많

우미 스시 뷔페는 프렌차이즈로, 뉴욕 퀸즈와 브루클린,

■ 운영시간 : 월-목, 일 오전 11:00~오후 10:00

은 손님들이 찾습니다. 10월 31일 그랜드 오프닝이 시작

플로리다, 델라웨어, 메인 등에도 타지점을 운영 중이다.

되기 전 이번 달 내로는 핫팟 메뉴를 준비하고 있어요. 라

뉴저지 뎁포드에 특별히 매장을 오픈한 이유가 있는지에

멘의 인기만큼 뜨거운 관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센스

대한 질문에 샘은 ‘필라델피아와 뉴저지의 손님을 사로잡

가 돋보이는 후식 코너 또한 마련되어 있었는데, 무료로

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답했다. “이 지역에는 사실 우미만

제공되는 버블티와 밀크티는 망고, 메론, 타로

큼 초밥, 해산물, 핫팟, 라멘바를 모두 아우르는 레스토랑

맛 등이 있으며매일 1,000개, 주말에는 80,000개가 나갈

이 많지 않습니다. 또 뉴저지 체리힐 뿐만 아니라 필라델

정도라고.

피아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뉴저지까지도 많이 놀러온다

‘다양한 종류의 메뉴만큼이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어요. 지리적으로도 뎁포드는 필

매일 당일 물량 입고를 고집한다’고 샘은 덧붙였다. “협약

라델피아와 뉴저지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방에서

을 맺고 있는 씨푸드 서플라이 회사가 5-6군데가 됩니다.

가장 다양하고 맛있는 메뉴를 제공할 수 있는 뷔페는 우

여기서 매일 물량을 체크하고 가지고 오기 때문에 많은

미 뿐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매장을 오픈하게 되

손님들이 매장을 방문해도 빠른 회전률과 신선함을 유지

었습니다.”

금,토 오전 11:00~오후 11:00 ■ 웹사이트 : www.umibuff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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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주 총기난사로 최소 22명 사망·60여명 부상… 용의자 사진 공개

메인 주 소도시 루이스턴에서 25일 총기난사 후 도주한 40대 백인 남성 로버트 카드=메인 주 경찰 제공]

미국 메인 주 루이스턴에서 여러 건의

람들이 도망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

하는 살인 사건이 평균 20건에 불과하

일대 공립학교는 26일부터 일제히 휴교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2명이 숨진

했다.

정도로 강력 범죄율이 낮은 지역이어서

를 선언했다. 경찰이 루이스턴 일대를

것으로 전해졌다.

메인 주 공공안전국 발표를 종합하면

이번 사건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

봉쇄하고 검문을 강화하고 있지만 용의

25일 CNN은 해당 지역의 여러 장소

용의자로 특정된 40세 백인 남성 로버

다. 루이스턴은 메인 주 최대 도시 포틀

자 도주 사태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제

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면서 최소 22

트 카드는 이날 오후 6시56분쯤 루이스

랜드에서 북쪽으로 약 58㎞ 떨어진 곳

기된다. 경찰은 진행되는 동안 모든 사

명이 숨지고 50~60여명이 다친 것으

턴 몰리슨웨이의 월마트 상점가에서 총

에 있는 인구 3만6000여명의 작은 도

업체를 폐쇄할 것을 권장한다"면서 "주

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23명이 사망

기를 난사했다. 이후 식당과 볼링장에서

시다. 하지만 삼림지대 특성상 사냥 문

민들은 문을 잠그고 집에 머물기를 바

한 2019년 텍사스 엘파소 총기 난사 사

총기 난사를 이어간 뒤 흰색 SUV 차를

화가 발달해 다른 주보다 관대한 총기

란다"고 말했다. 메인 주 경찰은 달아난

건에 맞먹는 피해 규모다. 부상자 가운

타고 도주했다. AP통신은 용의자 카드

소지 관련법도 범행을 초래한 배경으로

카드를 잡기 위해 수색망을 꾸리고 그

데 중상자도 있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

가 미 육군에서 훈련받은 총기 교관 출

지목된다.

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드는 갈

날 수도 있다. 한국 외교부는 26일 “현

신으로 메인주 사코에서 복무한 예비역

워싱턴포스트는 “루이스턴에서는 면

색 후드 스웨터를 입고 군용 반자동 소

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한 한국인의 피

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올여름 2주 동안

허 없이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것은 물

총을 든 모습이다. 센트럴 메인 메디컬

해는 없다”고 밝혔다.

정신병원에 입원했다. 최근에는 지역의

론, 총기 접근을 제한하는 법률이 거의

센터(Central Maine Medical Center)

경찰에 따르면 총격사건은 루이스턴의

군 기지를 폭파하겠다는 발언도 한 것

없다”고 지적했다.

는 대규모 사상가 발생한 이번 총격 사

레스토랑과 볼링장에서 일어났다. CNN

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권고에 따라 지역 자영업자들

건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은 현지 주민을 인용해 볼링장에서 사

인구 140만명의 메인 주는 매년 발생

은 사업장을 임시 폐쇄했고, 루이스턴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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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NLCS 7차전 경기서 아쉽게 패배 지난 24일, 필라델피아 시티즌 뱅크에서 미국 프로 야구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NLCS) 7차전과 월드 시리즈 진출을 목전에 두고 열린 애리조나 다 이아몬드백스와 필리스의 경기에서 4:2를 기록하며 필리스는 안타까운 패배를 맞았다. 이날 경기에서 필 리스는 7차전 선발투수로 좌완투수 레인저 수아레스 (Ranger Suárez)가 출전하고, 디벡스는 올해 5월 메 이저리그에 데뷔한 루키 신인 우완투수인 브랜든 파 드트(Brandon Pfaadt)가 선발로 나섰다. 애리조나 다 이아몬드백스는 1회 안타 2개와 야수 선택으로 1득 점을 올렸다. 알렉 봄(Alec Bohm)은 2회말 솔로 홈 런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필리스는 브라이언 스 캇(Bryson Stott)의 두 배 득점으로 4 회에 앞서 나 갔다. 코빈 캐롤 (Corbin Carroll)은 다음 하프 이닝 에서 이에 맞춰 투 아웃 안타를 쳐 엠마누엘 리베라 (Emmanuel Rivera)를 득점했다. 다음 타석에서 캐롤 은 2위를 했고 가브리엘 모레노 (Gabriel Moreno)의 안타로 득점해 애리조나의 선두를 되찾았다. 7회에는

1998년 창단한 애리조나는 2001년 처음이자 마지막

승이 좌절된 필라델피아는 작년 월드시리즈에서 휴스

다이아몬드백스가 헤럴도 퍼도모(Geraldo Perdomo)

으로 월드시리즈에 올라 뉴욕 양키스를 누르고 우승

턴 애스트로스에 밀려 준우승했던 아쉬움을 떨칠 기

의 안타, 케텔 마테 (Ketel Marte)의 2루타를 통해 승

반지를 꼈다. 당시 김병현이 우승 멤버였다. 창단 두 번

회를 아쉽게 놓쳤다. 이에, 필리스의 팬들은 “필리스가

리를 굳혔다. 필리스는 7회초 2사 후 선발투수 잭 휠

째 우승을 노리는 애리조나의 상대는 아메리칸리그

패배했지만, 내년의 훌륭한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모

러 (Zack Wheeler)를 구원 등판하는 강수로 추가 실

(AL)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다. 1차전은 오는 28일

두가 돌아올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격려했다.

점을 막긴 했으나 추가 득점은 내지 못했다.

텍사스 홈에서 열릴 예정이다. 반면 2년 연속 NL 우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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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주간필라 한인록 업데이트 마감 마지막 주 안내

“업소록 정보 업데이트 및 광고 디자인 수정 서두르세요!” 차가운 날씨와 함께 가을이 멀어져 갑니다. 날

니스 정보로 유익한 내용을 담아드릴 예정이오

씨는 쌀쌀하지만 독자 여러분들의 마음은 훈훈

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년도 주간필

한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라 한인록은 무료로 제공되며, 내년 1월 중에

항상 주간필라를 아껴주시고 응원 해주시는

배포됩니다.

독자, 광고주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와 안부

배포 장소는H-mart(첼튼햄/필라)와 아씨 마

인사를 전합니다.

트(노스 웨일즈), 그리고 주간필라 광고주 분들

지난 24년동안 단 한 주도 거르지 않고 필라

사무실에 직접 배달해 드립니다. 한인록을 픽업

한인사회를 위해 일해온 만큼 내년에도 보다 더

하지 못한 분들은 아래 주소로 수령인 성함과

발전하는 주간필라가 되겠습니다.

함께 $20의 체크를 보내주시면, 직접 우편으로

2024년도 한인록 리스팅 업데이트와 디자인

배달해드릴 예정입니다.

수정 마감이 가능한 마지막 주임을 안내드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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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난 1년간 사업체를 이사하셨거나 전화 번

PO Box 458 Fort Washington PA 19034

호가 바뀌신 경우, 아니면 새로운 디자인을 요

직접 받지 못하는 독자분들을 위해서 휴대폰/

청하고자 하는 광고주 분들께서는 주간필라 편

카톡으로도 배포해드릴 예정이오니, 주간 필라

집팀(215-663-2400)으로 전화나

카톡구독 신청도 서두르세요! 온라인 버전은

Koreanews10@gmail.com 으로 이메일 주시

11/15부터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면 업데이트 도와드립니다. 이번 한인록 정보섹

기타 문의사항은 주간필라 편집팀(215- 663-

션에는 2024년 업데이트된 시민권시험과 펜실

2400) 으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베니아 운전면허시험 정보와 여행 섹션 특집으 로 “한국기행”과 “미국내 꼭 가봐야하는 국립 공원/휴양지”를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그 외에도 건강과 병원관련 정보와 로컬 비지

좌측 QR 코드를 스캔하시면 자동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카카오 ID: kp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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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테니스팀, 한국 전국체전에서 큰 성과 거둬 필라델피아 테니스팀은 2023년 전미

한편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남자부

주한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로어메리온 고등

달 2개, 동메달 2개를 거머쥐며 테니스

학교(Lower Merion High School)의

종목에서 1 등을 차지했다. 저스틴 이

브라이언 이 (Brian Yi) 선수와 여자부

(Justin Yi), 마크 지민 랜캐스터 (Mark

단식 금메달을 획득한 유니온힐 고등학

Jeemin Lancaster) 과 재클린 왕 (Jac-

교 (Union Hill High School)의 지젤 당

queline Wong) 선수들이, 대한민국 전

(Gisele Tang) 선수는 18세가 되는 내

라남도 목포에서 10월에 개최된 제104

년10월에 김해에서 개최되는 2024년

회 한국전국체전에 재미대표로 출전하

한국전국체전에 재미대표로 출전 자격

여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1개

이 주어진다. 내년 전국체전에서는 저스

를 따며 재외동포 테니스 종목에서 2

틴 이, 마크 지민 랜캐스터, 와 재클린

등을 차지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왕 선수들도 재미대표로 합류할 가능성

남자부 복식에서는 마크 지민 랜캐스

이 높으며, 선수들은 우승을 목표로 임

터 선수가 LA의 알렉스 이 선수와 함

할 전망이다.

께 괌, 중국, 인도네시아 교포팀들을 차

또한 전 필라테니스협회 선수들은 한

례로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랜캐

인 필라체육회 김경택 회장, 재미체육회,

스터 선수는 프린스턴 대학(Princeton

탑뷰티 서플라이 (Top Beauty Supply),

University)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대학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했다. 여자부 단식에서는 왕 선수가 사

전 보험 에이전시 (Chon Insurance

있다.

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판 선수와 뉴질랜드 선수를 이기고

Agency), 씨엔엘 USA (C&L USA), 씨

남자부 단식에서는 저스틴 이 선수가

여자부 복식에서 재클린 왕 선수는 메

준결승에 올랐으나 호주 선수에게 지며

이티 컨트렉팅 (CET Contracting), 그

인도네시아와 호주 선수들을 이기고 결

릴랜드의 캐서린 허 선수와 함께 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왕 선수는 유펜 대

레이스 월드 (Grace World)와 뉴인베

승에 올랐으나 일본선수에게 지며 은메

판 팀과 일본 팀을 이기고 결승에 올랐

학 (University of Pennsylvania) 전 여

스트먼트 부동산 (New Investment

달을 획득했다. 이 선수는 카네기 멜론

으나 캐나다 팀에게 지며 은메달을 획득

자 테니스 선수이다.

Realty) 에 후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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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인 줄 모르고 마셨다 사망” 유펜 학생 사망 이후 유가족, 파네라에 소송 제기 지난 해 9월 10일 펜실베니아 대학

감할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에 더욱 취

(University of Pennsylvania)에 재학

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이던 사라 카츠 (Sarah Katz, 당시 21

파네라는 온라인을 통해 자사의 '차

세)는 필라델피아의 ‘파네라 브레드’ 매

지 레모네이드'가 다크 로스트(Dark

장에서 ‘차지 (Charged) 레모네이드’란

Roast) 커피와 비슷한 양의 카페인을

이름의 음료를 마신 후 친구들과 함께

함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온스 컵

레스토랑에 가던 중 몇 시간 만에 심정

에 나오는 큰 사이즈에는 약 390mg의

지 상태에 빠졌다.

카페인이 들어 있다. 미국 식품의약청

카츠는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

(FDA)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을 위한"

았으나 결국 사망했고, 사인은 ‘QT 연

안전한 카페인 양은 일반적으로 하루

장 증후군으로 인한 심장 부정맥’이었

약 400mg(커피 4~5잔 정도)이다. 또

다. QT 연장 증후군(LQTS)이란, 심전

한 소송에 따르면 이 레모네이드는 매

도상 원인을 알 수 없는 QT간격 (심장

장 직원이 매장 내에서 제조하는데, 카

이 수축에서 이완까지 걸리는 시간)의

당 사망 소송을 제기했다.

타 합법 각성제가 포함되어 있다. 파네

페인 함량이 통제되지 않아 위험할 가

연장으로 돌연사 위험이 있는 난치병이

파네라는 CNN에 성명을 통해 “오늘

라의 ‘차지 레모네이드’에는 카페인의 원

능성이 있다는 의미라는 점이 논의되

다. 그는 5살 때 이 증후군 진단을 받

아침 사라 카츠의 비극적인 사망 소식

천인 설탕과 카페인, 커피 추출물, 과라

었다. “논지는 카페인에 치명적인 누군

은 이후, 약을 복용하고 카페인을 제한

을 듣고 매우 유감이었으며, 그녀의 가

나 추출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건강 전

가에게 위험할 수 있는 음료를 광고에

해 증상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것으

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파네라

문가들은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젊은

명시하고 충분히 소비자에게 고지해야

로 알려졌다. 일반 레모네이드라고 믿었

에서는 재료에 대한 투명성을 굳게 믿고

이들이 탈수, 불규칙한 심장박동, 심부

한다는 데 있다”고 카츠 유가족의 변호

던 이 음료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에

있으며 신속하게 이 문제를 처리할 것”

전 등 위험한 부작용에 직면할 수 있다”

사인 엘리자베스 크로포드 (Elizabeth

너지 드링크였으며, 사망 이후 카츠의 유

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의 에너지 음료에

고 경고했다. 특정 심장 질환이 있는 사

Crawford)는 말했다.

가족은 지난 23일 파네라를 상대로 부

는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 비타민 B, 기

람들은 이러한 음료의 자극 효과에 민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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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지는 엘니뇨, 이상기후로 필라에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온다” 12월까지 고온건조, 이후 추워지며 폭풍·눈보라 예고 올 여름 발생한 엘니뇨 현상으로 전 세

보 업체 아큐웨더 (AccuWeather)는 필

계가 이상 고온 현상을 겪었다. 엘니뇨

라델피아에 18-24인치의 눈이 쌓일 것

란 열대 태평양에서 10년에 한 번 정도

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발생하는 현상으로, 엘니뇨 단계는 이

기상예보관은 공통적으로 ‘온화한 12

러한 해수 온도가 장기간 정상보다 따

월 이후 급격히 온도가 떨어질 것’이라

뜻할 때 발생한다.

고 이야기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National

기후 센터 기록에 따르면 강한 엘니뇨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

는 1950년 이후 7번 발생했다. 적설량

tration)의 기후 예측 센터에 따르면 올

은 1972년-1973년 0.0인치에서, 2009

해 엘니뇨는 6월에 시작되어 올 겨울까

년-2010년 79인치까지 다양했는데, 당

지 강해져 내년 초봄까지 지속될 것으

시 필라델피아는 동지와 2월에 대규모

로 예상된다. 이에 미국의 올겨울 날씨

을 포함해 극심한 가뭄으로 몸살을 앓

센터의 운영 예측 부서 책임자인 존 고

눈보라가 닥쳤다. 웨더닷컴 (Weath-

가 평년보다 따뜻하고, 동부에는 잦은

고 있는 일부 주에는 반가운 소식이 될

트샤크 (Jon Gottschalck)는 “엘니뇨

er.com)의 토드 크로우포드 (Todd

눈보라와 서부에는 폭우가 내릴 것으

것이라고 일부 기상학자는 이야기했다.

겨울 동안 북동풍은 풍부한 열대 습기

Crawford)는 “현재 대기 상태는 2009

로 보인다. 엘니뇨는 빠른 공기의 흐름

엘니뇨는 미국 북부 전역에 걸쳐 덜 활

로 인해 활기를 띠고 평균적으로 "2~3

년-2010년 엘니뇨와 유사하다”고 말했

인 제트기류를 미국 남쪽으로 이동시키

동적인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지만,

번의 큰 눈보라"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

다. 세계적인 온난화에 따라 필라델피아

는 경향이 있기에, 이번 겨울은 평야부

북동부는 여전히 눈이 내리는 경향이

제로 동부 해안에서 큰 폭풍이 발생할

또한 최근 몇 년간 온화한 겨울을 보냈

터 남동부까지 미국 남부의 넓은 지역

있다. 일반적으로 북동부의 대부분 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 1874년부터 필라델피아 기록 중 가

에서 평균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

역은 엘니뇨 겨울에 평소보다 눈이 덜

즉, 필라델피아를 포함한 동부 지역에

장 따뜻한 5번의 겨울 중3번은 21세기

으로 보인다. 이는 비, 눈 또는 얼음이

내린다. 이는 뉴욕 주 올버니와 같은 내

는 평년보다 건조하고 따뜻한 겨울 날씨

에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0.3인치의

섞인 형태로 내릴 수 있다. 텍사스와 루

륙 도시와 보스턴 같은 해안 도시 모두

가 이어지고, 일부 동부 해안을 따라 폭

눈이 내렸다.

이지애나, 미시시피, 미주리, 캔자스 등

에 해당된다. 하지만 NOAA 기후 예측

풍우가 몰아칠 가능성이 높다. 기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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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도록의 출판은 한국 국제 교류재 단이 지원했다. 참여 작가들 가운데 김주리(b.1980) 와 신미경(b.1967)은 본 전시를 위해 제 작된 커미션 작품 <소실되는 풍경 – 휘 경: 필라델피아> (2023)와 <동양의 신 들이 강림하다>(2023)을 각각 선보인 다. 특히 신미경의 작품은 1928 년, 미 술관 건물 남쪽 날개의 박공 장식용으 로 기획되었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겨 실 현되지 못했던 조각상을 2023 년에 비 누로 제작했다. 비누라는 일상적이고도 지난 10월 19일, 필라델피아 박물관에

대 공예 및 장식 미술 큐레이터 우현수

가 신미경 작가의 <동양의 신들이 강림

일시적인 소재를 통해 과거를 현재로 소

서 열린 전시회 ‘시간의 형태 : 1989년

파파스-사반스 소장품 담당 부관장이

하다> 의 제작을 위해 비누를 지원했고,

환하며 문화적 요소들의 재맥락화에 대

이후 한국 미술’의 언론 시사회에 주간

기획한 이 전시는 퓨 예술문화유산 센

리만 머핀 갤러리가 서도호 작가의 설치

해 질문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작품은

필라가 초대되어 성공적인 개막의 현장

터의 주요 후원을 받았다. 또한, 아넨버

를 지원하였다.

미술관의 서쪽 입구에 인접한 톨 테라

을 취재했다. 이번 전시는 2009년 이후

그 재단 전시 기금, 로버트 몽고메리 스

예일대학 언론부 (Yale University

스에 설치되어 있다.

북미에서 15년만에 열리는 대규모 한국

콧 전시 기금, E. 로즈 앤 레오나 B. 카

Press) 와 공동 출판한 전시 도록은 한

“돌은 영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많은 사

현대 미술 전시로, 한국 예술가 28인의

펜터 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앤디 워

국 현대미술과 여러 인문학 분야 간 상

람들이 생각합니다. 사물이 영원한 것

시선을 통해 한국 사회의 과거, 현재, 미

홀 시각예술 재단, 필라델피아 미술관

호 교류 연구의 장(場)을 구축하여 다양

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이 짧다는 것을

래를 복합적으로 조망한다.

여성위원회 및 기타 개인의 후원을 받

한 독자층에게 영감을 주고, 여러 교육

간과한 채로 말이죠. 돌이 풍화되는 것

엘리자베스 애그로 낸시 M. 맥닐 근현

았다. 그 중 뉴트로지나(Neutrogena®)

기관에서 장기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처럼 비누도 물에 씻겨 사라지고,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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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과 그 성격이 같아요. 조각상을 위 해 큰 비누를 만든다는 것 자체부터 저 에게는 도전과도 같았습니다. 요즘은 누 구도 연필 한자루조차 깎으려 하지 않 는 시대이니까요. 저에게 주어진 두 달 열흘이라는 시간동안 깎는 행위. 아주 원초적인 제작방식을 고집했어요. 비누 로 만들어진 제작물이 미술관 밖에 설 치된 이유도, 전시 참여자들이 바람에 풍화되는 전시물을 직접 보고 느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고 신미경 작가는 말했다. 사진, 설치, 공예, 영상 등 다양 한 매체를 아우르는 약 서른 점의 전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통해 독재정식

체 입장료는 성인 $40, 시니어 $38, 학

가능하다. 오디오 투어는 스마티파이

작들은 한반도와 국제 정세에 있어 중요

을 종식하고 1988년 서울 올림픽의 성

생 $24, 18세 이하 $10이다.

(Smartify) 어플을 다운받은 후 무료로

한 변환기였던 1980 년대 후반과 1990

공적인 개최로 경제적 성장과 함께 급격

프라이빗 투어는 $225에 가능하며,

이용 가능하다.

년대 초반을 목도했던 한국 출생, 혹은

한 변화를 맞게 된 시점의 시대상을 잘

예약 일정은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

한국계 미국인 작가들의 경험을 근간으

반영하고 있습니다.”고 우현수 필라델피

로 한다.

아 미술관 시니어 큐레이터는 설명했다.

[ '시간의 형태 : 1989년 이후 한국 미술' 전시 정보 ]

“1989년은 세계사에 있어서도 매우 중

전시 일정은2023년 10월 21일(토)부

■ 장소 : 필라델피아 박물관 메인 빌딩

요한 지점입니다. 1989년 봄, 중국의 천

터 2024년 2월 11일(일)까지 진행되며,

(2600 Benjamin Franklin Parkway Philadelphia, PA, 19130)

안문 사태가 일어났고, 11월 베를린 장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매달 첫번째 주

■ 운영시간 : 월, 화, 토, 일 : 오전 10시-오후5시/ 화,수 휴무 /

벽이 무너졌으며 같은 해에 월드 와이

일요일과 매주 금요일 밤은 유료로 운

금 : 오전 10시-오후8시 45분 (유료 투어 (선착순 마감) : 오전 10시-오후 3시

드 웹 (WWW)이 발명되는 등 세계의

영된다. 유료로 진행되는 투어는 일자별

30분, 갤러리 251 옆 그레잇 스테어 홀 (Great Stair Hall)에서 집합)

정치, 문화의 지형도가 급속하게 바뀌

로 시간이 상이하며, 티켓 가격은 성인

■ 입장료 : 무료 / 유료 투어 : 웹사이트 예약

었죠. 한국의 예술사에서도 1989년이

$30, 시니어 (65세 이상) $28, 학생 (학

■ 문의 : (215) 763-8100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전시회를

생증 지참) $14이다.

■ 웹사이트 : https://press.philamuseum.org/

통해 나타내고자 했고, 전시 작품들은

18세 이하는 무료이다. 15명 이상 단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shape-of-time-korean-art-after-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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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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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ughing heart (Charles Bukowski) your life is your life. don't let it be clubbed into dank submission. be on the watch. there are ways out. there is light somewhere. it may not be much light but it beats the darkness. be on the watch. the gods will offer you chances. know them, take them. you can't beat death but you can beat death in life, sometimes. and the more often you learn to do it, the more light there will be. your life is your life. know it while you have it. you are marvelous. the gods wait to delight in you.

웃는 마음 (찰스 부코프스키) 그대의 삶은 그대의 것. 두들겨 맞고 굴종의 시궁창에 처박히게 하지 마라. 잘 살펴보라. 빠져나갈 길이 있다. 어딘가에 빛이 있다. 대단한 빛은 아닐지 모르되 그 빛은 어둠을 밝힌다. 잘 살펴보라. 신들은 그대에게 기회를 줄 것이다. 알아서 붙잡으라. 그대는 죽음을 이길 수 없으되 때로 삶 가운데 있는 죽음을 이길 수 있다. 또한 그 방법을 배우면 배울수록 더 많은 빛이 비치리라. 그대의 삶은 그대의 것. 살아 있을 때 그것을 알라. 그대는 놀랍다. 구경하는 신들이 그댈 보고 즐거움을 느끼리라. 챨스 부코프스키 Charles Bukowski (1920 - 1994) 미국의 시인, 소설가. 거친 이미지와 리얼한 언어로 타락한 사회의 삶을 묘 사하여 많은 팬을 가지고 있다. 부코프스키는 생애의 대부분을 로스앤젤 레스에서 살았다. 로스앤젤레스 시티 칼리지에 잠시 다닌 후 막일을 하면 서 단편소설을 썼다. 첫 작품은 1940년대 중반에 나왔고1955년부터는 시 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1959년에 Flower, Fist and Bestial Wail을 낸 뒤로 거의 매해 시집을 발간했다. 1963에는 It Catches My Heart in Its Hands를 발간. 알콜중독자, 창녀, 노름꾼, 사회의 실패자들을 다루 어 충실한 추종자 무리를 확보했다. 단편집으로 Notes of a Dirty Old Man (1969), Erections, Ejaculations, Exhibitions, and General Tales of Ordinary Madness (1972) 등을 남겼고, 장편소설 Post Office(1971), Factotum(1975)을 남겼다. 그밖에 시나리오도 썼다. 사후에 장편소설 Pulp(1994)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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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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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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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의 이민 케이스 비틀즈 멤버였던 전설의 팝스타 존 레

획이었다. 그러나 요코 오노의 전 남편

선에서 처음 투표장에 나오는 젊은 유

죄판결은 본인이 마약을 소지하고 있다

논은 70년대 중반 미국에서 추방명령

이 딸을 데리고 잠적하는 바람에 불가

권자들이 레논의 반전 메시지에 영향을

는 점을 인지해야만 성립되는 미국 이

을 받고 오랫동안 이민 당국과 소송을

피하게 6개월의 체류 기간을 연장해야

받을 것을 걱정했다.

민법의 마약소지 혐의에 해당될 수 없

한 뒤에야 비로소 영주권을 받을 수 있

했다. 뉴욕에서 지내는 동안 이들 부부

우선 레논 부부는 뛰어난 예술가 자

다는 것이다.

었다. 존 레논의 이민 케이스가 간접적

는 가능하면 미국에서 활동을 하는 것

격으로 각각 영주권 청원서를 이민국

레논은 자신이 입국 금지를 당해야 하

으로 불법체류 청년 추방유예 프로그램

이 좋겠다는 쪽으로 심경변화가 생겼

에 신청했다. 두 사람의 영주권 청원서

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더라도, 이민국

(DACA)의 출발점이 되었다고 보는 견

다. 그러나 한 달만 체류 연장을 해준

는 우여곡절 끝에 승인되었다. 부인 요

이 내부적으로 음성적으로 운용하던

해도 있다.

이민국은 이들 부부를 연장 기간이 지

코 오노는 추방재판에서 영주권을 받

추방기소 유예 프로그램(nonpriority

영국에서 활동하던 존 레논과 요

나자 곧바로 추방재판에 넘겼다. 단순

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민판사는 영국

program)에 따르면 자신은 추방되지

코 오노 부부는 1971년 8월 오노

체류기간을 넘긴 케이스로는 이례적인

에서 마약소지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지했다는

았던 레논은 마약소지 유죄판결이 입국

마약이 미량인데다, 체류기간을 넘긴 것

와 전 남편 사이에서 난 9살 된 딸

일이었다.

의 양육권을 찾기 위해서 방문비자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던 레논

이 허용되지 않는 범죄이므로 영주권을

도 나중에 영주권자가 된 요코 오노의

로 미국에 왔다. 방문비자 신청 당

은 닉슨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받을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민 항소법

전 남편이 딸을 데리고, 잠적했기 때문

시 레논은 68년 마약소지 혐의로

올라있었다. 반전주의자인 레

원도 이민판사와 의견을 같이 했다.

에 불가피했다는 것이었다.

유죄를 인정해 영국법원에서 벌금형

논이 미국에 계속 체류하게 되

레논은 연방 2항소법원에 항소를 했

연방 2항소법원은 영국에서는 본인이

을 받은 전과가 있어서 비자를 받을

면 그해 12월에 있을 대선에서 악

다. 자신이 영국에서 미라화나 소지혐

마약소지 사실을 알지 못해도 유죄판결

수 없는 처지였다. 그러나 비자 심

재가 될 것을 우려한 닉슨 정부

의로 유죄를 인정하기는 했지만, 자신

이 나온다는 점. 그리고 레논 자신은 마

사를 한 영사는 레논이 아내

가 레논의 추방을 전광석화처

이 살던 아파트에서 발견된 마리화나

약소지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을 그대

의 양육권 재판에서 증언을 해

럼 추진한 것이었다. 닉슨 정

는 자신의 것이 아니고, 수색영장을 집

로 인정했다. 연방 항소법원은 영국법원

야 하는 사정을 고려해 방문비

부는 1971년 수정헌법 26조

행하던 경찰관이 자신을 엮을 목적으로

에서 레논이 받은 마약소지 벌금형 미

자를 내주었다.

의 인준으로 유권자 연령이

가져도 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본인은

국 이민법에서 말하는 마약소지 유죄

이들 부부는 처음에는

21살에서 18세로 낮아

그 마약을 사전에 전혀 알지 못했다는

판결이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 1976년

몇 달만 미국에 있을 계

지면서 치른 첫 대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마약 소지 유

존 레논은 마침내 영주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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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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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역사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 분석 전력 기획 (www.willbusinessbrok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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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 지원, 방위비 세금 절감, 내정간섭 자제

을 점령하지만 오스만과 동일한 착취를 함.

로 자치권 인정의 강점을 내세웠다. 하지만

그 후 이집트가 오스만에 다시 패배하고

<유대-로마전쟁> -1차(AC 66년~71년),

오스만이 지배하지만 더 착취가 심해짐.

-2차(AC 115년~117 년), -3차(AC 132년

4. 오스만 제국 지배와 아랍화: 팔레스타

~135년, 유대인의 가장 유명한 디아스포

인 지역에 남은 유대인들은 1천년 넘는 기

라)을 일으킨다. 그후 300년간 반란은 계

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으며 점점 아

속된다. 유대 땅은 불모지에 가까운 땅이

랍인 화 되어 갔다. 핏줄보다는 종교와 언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무장단체 하마

라 칭함. 철기시대로 바뀔 무렵 기원전 1천

지만, 동서 무역의 통로이며 중동 전선의

어를 아랍인 정체성으로 규정하는 특성으

스의 무력 공습과 이스라엘의 보복 전쟁이

년전, 이집트는 바다 민족이라 일컫는 크레

축인 시리아 지역과 이집트 육로를 연결하

로, 남성 무슬림은 타 종교 여성과의 결혼

멈추지 않는다. <세계최대의 감옥> 가자 지

타의 필리스티아 공격을 받아 세력이 약화

는 군사적 경제적 중요 루트이기 때문에 로

을 허용하지만, 여성 무슬림은 타 종교 남

역은 지중해 해안 남북 40km, 제주도 면

됨. 성경에는 히브리인들이 이집트를 탈출

마는 유대 땅을 포기하지 못함. 유대 지역

성과의 결혼이 금지됨. 그 결과 본토 유대

적의 5분의 1 크기인 좁은 면적 365km2,

하여 가나안에 자리 잡은 후, 사울왕이 히

은 시리아 총독의 장관을 파견, 친 로마 왕

인들은 아랍화 되어 갔고, 1920년대 팔레

인구 2백4십만명 (대구 광역시와 비슷), 전

브리 민족의 최초 통합된 나라를 세우고,

조인 헤롯 왕조를 통해 간접적으로 통치권

스타인 인구조사에서 유대인은 2-3%에

지역이 콘크리트 장벽으로 갇혀 있는 감옥

기원전 10세기 다윗왕이 필리시테인들을

행사. 그러나 유대인은 로마를 다신교 국

불과함. 반면 동방 가톨릭 교회와 아르메

에서 벌써 오늘 기준 4천6백명의 가자 민

제압 하여 안정시키기 까지 싸움은 계속

가, 황제 신격화 거부(유일신 배치), 유대 독

니아 교회 기독교인들은 30~40%에 해당

간인 (절반이 어린이, 노약자임)이 사살 되

된다. 그 뒤로 가나안은 실제 히브리인 땅

립 주장, 로마 문화 차이 등으로 결국 네로

함. 18세기 오스만 제국이 지배한 당시 팔

었고 2만여명이 부상 당했다. 이스라엘과

이 된다.

황제 재위기간에 대규모 반란을 일으킴. 3

레스타인 인구는 20만~30만명에 불과함.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의 끝나지 않는 일

2. 기원전 10세기~헬레니즘: 히브리인들

차 유대 전쟁 이후 모든 유대인은 예루살

1834년 팔레스타인 농민 반란 사건은 전

방적인 전쟁, 팔레스타인 역사를 간략하게

이 가나안에 고대 이스라엘을 세우고, 다

렘에서 추방되었고, 로마는 이 지역 이름

지역 팔레스타인 민족 정체성을 보여준 사

공부해 보자.

윗과 솔로몬 시대에 융성하였다가 이스라

을 이스라엘을 가장 괴롭힌 <팔레스티나>

건임.

팔레스타인 전쟁은 종교전쟁이 아닌 영

엘과 유다 왕국으로 남북으로 분단된다.

로 바꾸고 지금까지 이름이 이어져 내려온

5. 시오니즘의 시작: 1880년대 러시아에

토 전쟁이다. 기독교(신자 24억명), 유대교

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게, 유다는 신바빌

다. 이후 로마가 기독교를 받아들이자 AC

서 시작된 유대인들에 대한 포그롬(Po-

(1천4백만명), 이슬람교(신자 18억명)는

로니아에게 망한다. 아시라아는 예루살렘

352년에 다시 반란, 동로마에 의해 진압,

grom- 구 러시아 제국 지역에 벌인 반유

같은 신(알라, 야훼, 하나님)인 유일신을 믿

성전을 파괴하고 유대인들을 노예로 삼았

그후 동로마는 이슬람 세력에 패하고 전통

대주의 폭동과 유대인 대학살)은 동유럽

고,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시조)으로 모

다. 이후 페르시아 아케메데스 왕조가 바

칼리파 세력의 지배를 받는다. 이후 서서히

전역으로 퍼져간다. 원래 반유대주의가 강

시고, 아브라함의 장자 이스마엘을 믿는 이

빌로니아를 무찌르고, 유대인 자치권을 인

아랍어를 사용, 아랍인으로 동화되었으며,

했던 러시아 농민들은 농노해방과 산업화

슬람, 적통자 이삭을 믿는 유대교와 기독교

정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을 재건

예루살렘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즉

과정에서 도시의 빈민으로 유입되면서 기

는 결국 한 뿌리다. <사랑과 평화>의 종교,

한다. 그후 페르시아는 알렉산드로스에 의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 성지가 된다. – AC

존 도시의 터를 잡았던 유대인들과 충돌

그런데 역사상 지금까지도 향후에도 가장

해 멸망하고, 이후 헬레니즘 계열의 셀레우

1099년 1차 십자군 전쟁으로 예루살렘

하여 수많은 인명피해와 재산 약탈이 이

철천지원수가 되어 죽도록 싸운다. 모순된

코스 제국의 지배를 받는다. 구약의 마카

에 십자군 왕국을 건설, 200년간 유지됨.

루어짐. 특히 1881년 제12대 차르 알렉산

종교의 아이러니다.

베오 시기가 여기에 해당한다.

-1291년 맘루크 왕조에 제9차십자군이 패

더 2세 암살사건에 유대인이 연루 되었다

1. <기원전 10세기 이전>: 청동기 시대(BC

3. 로마~아랍 이슬람 시대: BC 63년 로

배, 십자군 국가 소멸, 그리고 오스만 제국

는 소문으로 러시아내 200여개 마을과 도

3,000~ 1,200년)에는 셈족 계통의 아모리

마 폼페이우스가 시리아를 정복하자, 위협

이 맘루크 왕조를 멸망, 팔레스타인은 20

시에서 유대인들이 공격을 받음. 이를 계

아인, 이집트인, 힉소스인등 여러 민족이

을 느낀 유대인들은 로마의 동맹국이 되기

세기 초반까지 오스만 제국의 영토가 됨.

기로 엄청난 러시아 유대인들이 미국, 캐

살았으며, 통칭 히브리인들이라 하며, 이집

로 한다. 로마의 전략은 식민지(속주)화 시

하지만 오스만 제국은 팔레스타인들을 가

나다, 브라질, 영국, 팔레스타인 등지로 이

트가 통치, 구약 성경에는 가나안 족속이

키는 것보다 동맹국으로 만들면 전시에 병

혹하게 착취, 그 후 이집트가 팔레스타인

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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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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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다 사연이 있다. 자연스럽게 그 시간

있는 것이다. 왜 이리 세월은 빨리도 흘

으로 돌아가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

러가는가? 어느새 10월이 막바지로 치

울 수 있음이 사진이 안기는 매력이다.

달으며 가을의 한복판에 서있다.

번민의 청춘, 그때는 죽을 것 같았는

가을은 정직한 계절이다. 봄을 준비하

족사진이었다. 사각모와 졸업가운을 걸

데, 인생이 거반 끝난 것만 같았는데. 이

고 여름에 비지땀을 흘린 사람만이 가

치고 졸업장과 함께 꽃다발을 안고 있

제 와 돌아보니 그토록 그립고 아름다

을에 출렁이는 수확물을 바라보며 보람

었다. 곁에 선 어머니. 이리도 고우셨던

울 수가 없다. 그 사실 하나만 알아도 삶

을 느낄 수 있다. 인생도 그렇다. 젊은날

사람마다 계절의 감각을 달리 느낀다.

가? 이미 고인이 된 어머니에 대한 그리

이 고단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젊

에 앞만보고 달려가던 영혼에게 응당한

여성들은 봄의 감성에 손쉽게 사로잡힌

움이 밀려왔다. 곁에서 팔장을 낀 누이

은이들이 줄어들텐데. 나이가 들면 추

열매를 안기는 계절이 가을이다. 차를

다. 나는 가을을 탄다. 가을의 스산한

와 엄마 옆에 여동생. 헤아려보니 26살

억을 먹고 산다고 했던가? 어쩌다 한국

타고 숲속을 누빈다. 형형색색의 단풍

바람이 옷깃을 스치면 원인 모를 외로

때였다. 이제는 모두 손자손녀를 본 우

에 가서 지인들과 만나 대화를 하며 그

이 차창에 아른거린다. 나풀거리며, 때

움이 살며시 고개를 내어민다.홍릉의

리 삼남매의 그 옛날 단촐한 원가족 사

사실을 실감한다. 평범했던 일보다 극적

로는 세차게 부딪히며 가을을 알린다.

가로수 마로니에 잎이 흐드러지게 날리

진이었다. 여동생이 글을 달았다. “옛날

이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대한 이야기

싱그러운 여름에 무성했던 숲을 떠나

는 것을 보며 사춘기를 넘어갔다. 전파

사진 보다가… 유일한 우리 가족사진이

는 끝이 없이 이어진다. 인품 좋았던 선

아쉬움의 손짓을 하며 날아간다. 그 잎

사에서 흘러나오는 정겨운 음악, 군고구

네” 그런 기회가 아니면 가족사진 한 장

생님도 기억이 나지만 집요하면서도 짓

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소설이 되고 시가

마, 찐빵이 어우러지면 가을은 가슴으

남기기도 힘든 시절이었다.

궂게 학생들을 괴롭히던 선생님의 이름

될 것이다. ‘가을은 짧지만 가을의 추억

로 파고 들어왔다. 계절에는 향기가 있

진정 남는 건 사진밖에 없는 것 같다.

과 별명은 또렷이 기억이 나서 긴 시간

은 길다’라는 말은 그래서 생겨났다.

다. 봄은 아련한 향나무 냄새가 스물거

필름을 넣어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셔

을 성토하며 추억을 더듬는다. 그래서

가을을 탄다는 것은 외로움만이 아니

리고, 여름에는 숲향과 갑자기 비가 쏟

터를 누르고 사진관에 맡긴 후 1주일

나온 말이 “성공자의 과거는 비참할수

다. 깊은 사색에 잠기며 생을 돌아보는

아질때면 기분 좋은 먼지 냄새가 번진

쯤 지나서 찾아가던 발걸음은 온통 설

록 아름답다.”이다.

진지한 계절이라는 의미이다. 어디론가

다. 그러다가 가을의 습기 없는 바람을

레임이었다. 인화된 사진을 유심히 감

추억은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 미소를

무작정 떠나고 싶다면 철이 안들어서일

쏘이다보면 가슴이 시원해 진다. 어느새

상하고 사진첩에 차곡차곡 진열해 덮

번지게 하고 오늘의 내가 있음에 감사도

까? 매서운 추위가 오기 전에 가을의 숨

나무가 옷을 갈아입고 있다. 고운 색깔

고, 앨범을 꺼내 틈만 나면 들여다보던

동반한다. 아름다운 추억이 많은 사람

결을 느낄수 있어 다행이다. 짙은 커피

로 치장하는가 싶더니 정들었던 잎사귀

그 때가 참 정겨웠다. 이제는 핸드폰으

이 진정한 부자가 아닐까? 그런 의미에

향을 음미하며 창가에 앉아 가을의 숨

를 낙엽으로 날리우고 있다.

로 많이 찍어대기는 하는데 그만한 감

서 추억은 현대 사회에서 차가워진 우리

결을 느껴본다. 잠시 주어진 여유와 내

한국에 여동생이 갑자기 사진 한 장을

흥은 날아간 지 오래이다. 그때보다 화

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고, 삶에

면에 다가오는 심오한 자연의 소리에 가

보내왔다. 내가 대학을 졸업할때에 가

상도도 훨씬 좋아졌는데 말이다. 사진에

지치고 피곤한 몸을 쉬게 해 주는 힘이

만히 귀 기울여 본다.

가을 창가에서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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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DIFA에서 제시한 미래 모빌리티는 '버추얼/EV' 제너럴 모터스가 DIFA에서 GM의 미

폼 기반의 미래 전기차를 배치한다. 이

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한다. 주제는

전기차는 전-전동화(All-Electrifica-

“버추얼 엔지니어링의 미래로”다.

tion) 미래 실현을 위한 GM의 독보적인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의 한

전기차 기술력을 입증하며, 동시에 글로

국연구개발법인(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

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GM이 완전히 전

아)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대구

동화된 미래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

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

다. 이외에도 GM은 관람객들에게 흥미

리티엑스포(이하 DIFA)’에 참가, ‘버추

롭고 유익한 경험과 다양하고 매력적인

얼 기술’과 ‘EV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볼거리를 제공한다.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플랫폼 이노

또한 GM은 개막일인 19일, 대구광역

베이터 GM의 기술 리더십을 소개한다.

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

2017년 이후 7회째를 맞은 DIFA는 친

하는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

환경 자동차, 자율주행/UAM, 미래 자

포 포럼’에도 참석했다.

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

포럼에서는 GM 한국연구개발법인의

을 아우르는 전시와 전문가 포럼이 결합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된 컨벤션 행사로 ‘지상에서 하늘까지,

사장과 유영우 상무가 연사로 나서 ‘전-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대구

제로라는 GM의 야심찬 비전을 실현하

통적인 내연기관 시대의 피지컬 엔지니

전동화의 미래로(All Electric Future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는 원동력”이라며 “GM은 버추얼 엔지

어링 기술이 미래 전동화 시대를 맞아

Forward)’를 주제로 자동차 제조사에

올해 행사에는 약 300여 개사가 참가

니어링과 전기차 플랫폼, 최첨단 자율

버추얼 엔지니어링으로 진화하고 있는

서 플랫폼 이노베이터로의 변화를 가속

했다.

주행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

모습을 시각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위해

화하고 있는 GM의 미래 성장전략과 미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참가를 결정

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DIFA

GM은 피지컬 엔지니어링의 상징인 차

래 모빌리티 기술의 핵심인 ‘얼티엄’과 ‘

한 GM은 이번 DIFA에서 GM의 미래 성

를 통해 관람객들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

량 충돌 테스트용 더미들(Dummy)을

얼티파이’ 플랫폼의 기술적 특징과 장점

장전략을 이끌고 있는 한국연구개발법

한 GM의 비전을 경험하고 전동화 시대

부스에 전시하는 혁신적인 콘셉트의 ‘

등을 소개했다.

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핵심

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더미 파크(Dummy Park)’를 구현했다.

GM은 한국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기술인 버추얼/EV 기술 관련 엔지니어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더미 파크는 버추얼 엔지니어링과 전동

연구개발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

링 역량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에게 GM

고 말했다.

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변화의 상징이며,

에서 최종 차량 검증, 생산 기술에 이르

이 선도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과 비

엑스코 전시장에 마련되는 GM 부스

GM은 더미 파크를 통해 관람객들이 버

기까지 완전한 차량 개발이 가능한 시

전을 제시한다.

는 ‘버추얼 엔지니어링을 향해(Physi-

추얼 엔지니어링을 통해 달성한 놀라운

설을 갖추고 있는 이곳은 GM의 전-전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

cal-to-Virtual)’라는 콘셉트에 맞춰 ‘

기술 발전을 직접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동화 미래를 달성하고, 미래 모빌리티

법인 사장은 “기술과 커넥티비티는 교

버추얼 존’, ‘EV 존’으로 구성된다.

수 있도록 했다. 이어 ‘EV 존’에는 국내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엔지니어

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먼저 메인 전시공간인 '버추얼 존'은 전

출시를 준비 중인 얼티엄(Ultium) 플랫

링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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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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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만 교통국)의 약칭)를 타고 이 도시를 돌아다니게 될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보스턴의 중심부에 이웃 해 있는 두 개의 공원인 보스턴 퍼블릭 가든(Boston Public Garden)과 보스턴 코먼(Boston Common)을 둘러보며 여행을 시작해 보세요. 가장 대표적인 명소 를 경험하고 싶다면, 퍼블릭 가든의 연못에서 1877

뉴잉글랜드 로드 트립: 보스턴 대도시와 신선한 공기를 들이키는 모험 매사추세츠주, 메인주, 뉴햄프셔주, 버몬 트주의 도시 명소, 험준한 해안, 아름다 운 산으로 로드 트립을 떠나 진정한 뉴 잉글랜드의 모습을 발견해 보세요.

년부터 운행되어 온 스완 보트(Swan Boat)를 타 보 세요. 1680년에 지어진 폴 리비어 하우스(Paul Revere House)를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중요한 16개의 유적지를 아우르는 4km의 도보 코스인 프리덤 트레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문화로 가득한 관문 도시

일(Freedom Trail)을 따라 보스턴의 풍부한 역사를 더 깊이 파헤쳐 보세요. 보스턴에 있는 수많은 박물 관 대부분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웅장한 보스

보스턴 로건 국제 공항(Boston Logan Internation-

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 매혹적인 과학박

al Airport)에 도착하면 차량을 렌트하세요. 첫 로

물관(Museum of Science), 운치 있는 비컨 힐 지역

드 트립 목적지로 떠날 때는 차를 호텔에 주차해 둔

(Beacon Hill)에 자리한 1804년 지어진 저택으로 시

매사추세츠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친절하고 번화

채, 현지인들처럼 걸어가거나 우버(Uber) 또는 리프

대를 대표하는 가구들이 가득한 니콜스 하우스 박

한 도심지인 보스턴에서 시작하고 끝나는 이 아름

트(Lyft)를 이용하거나 지하철인 ‘T’(Massachusetts

물관(Nichols House Museum) 등이 있습니다. 백베

답고 다채로운 순환 코스를 따라 차를 달리며, 인접

Bay Transportation Authority(MBTA, 매사추세츠

이(Back Bay) 지역의 고급스러운 뉴베리 스트리트

한 주 3곳으로도 모험을 떠나 보세요. 길을 따라 여

(Newbury Street)에서 쇼핑을 즐기고, 퍼네일 홀 마

행하면서 운치 있는 마을에 들러 산책하거나 매혹적

켓플레이스(Faneuil Hall Marketplace)와 퀸시 마켓

인 박물관과 유적지를 둘러보고 최고의 쇼핑을 즐기

(Quincy Market)에 즐비한 매대와 푸드 트럭을 구경

며 그 지역의 해안, 섬, 산, 계곡이 지닌 자연의 아름

해 보세요.

다움에 흠뻑 빠져 보세요. 신선한 랍스터를 비롯한

보스턴 레드 삭스(Boston Red Sox)의 홈구장이자

뉴잉글랜드의 정통 요리를 맛보고, 이 지역의 해양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메이저리그 야구장인 유서 깊

문화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은 펜웨이 파크(Fenway Park)를 돌아본 뒤, 북쪽으 로 떠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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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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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을 입은 배우들과 전통 공예가들을 만날 수 있

는 걷기 좋은 시내를 거닐며 그림 같은 항구, 랍스터잡

습니다. 해안 가까이 위치한 섬들은 거친 아름다움을

이 배, 대형 범선을 그린 수채화 등 메인주만의 상품

간직하고 있으며 모험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퍼스섬

을 쇼핑해 보세요. 웨스트 스트리트(West Street)를

보스턴에서 북쪽으로 한 시간 정도 운전하면, 피스

(Peirce Island)까지 차를 타고 달려 곳곳에 역사적인

따라 내려가며 과거 19세기 부자 가문의 여름 별장이

카타구아강(Piscataqua River) 유역에 자리한, 역사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거닐고, 수변 풍

었던 우아한 빅토리아 양식 건축물들을 찾아보세요.

적인 매력이 넘쳐흐르는 아름다운 포츠머스에 도착

경을 바라보며 피크닉을 즐기고, 보트 선착장에서 카

야외 모험을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마을 바로 외곽에

합니다. 이 뉴햄프셔주 항구 도시의 전통적인 중심지

약을 타 보세요. 뉴캐슬섬(New Castle Island) 역시

있는 아카디아 국립공원으로 향하여 대서양 연안에

인 마켓 스퀘어(Market Square)에는 1700년대에 지

차로 갈 수 있습니다. 포츠머스항 등대(Portsmouth

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캐딜락산(Cadillac Mountain)

어진 건축물이 있습니다. 오늘날 이곳은 미술관과 서

Harbor Lighthouse)에 오르고, 식민지 시대의 콘스

정상까지 하이킹하거나, 바위투성이 해안에서 카약을

점에서 쇼핑하고, 전통 음식을 먹고, 유서 깊은 주택과

티튜션 요새 사적지(Fort Constitution Historic Site)

즐기고, 파크 루프 로드(Park Loop Road)를 드라이

활기찬 수변 풍경, 프레스컷 공원(Prescott Park)을

를 둘러보고, 해변 공원과 해변으로 이루어진 그레이

브하다 잠시 멈추어 선더 홀(Thunder Hole)에 부서

둘러보는 도보 투어에 참가하기에 제격인 장소입니다.

트 아일랜드 코먼(Great Island Common)에서 바다

지는 파도를 감상하고 크랜베리 아일스(Cranberry

이 공원은 넓은 꽃밭이 인상적인 강 위의 오아시스이

공기를 마시며 피크닉을 즐겨 보세요. 보트 크루즈를

Isles)의 사진을 찍어 보세요. 메인주의 정수를 느낄

며, 매년 여름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타고 해안에서 10km 정도 이동하면, 인구 밀도가 낮

수 있는 경험을 원한다면 다운 이스트(Down East)의

하나인 프레스컷 공원 예술 축제(Prescott Park Arts

고 등대와 소박한 1800년대 오두막과 교회를 볼 수 있

전통적인 랍스터잡이 배인 룰루(Lulu)를 타고 나가 랍

Festival)가 개최됩니다. 길 바로 건너편에 있는 스트

는 숄스섬(Isles of Shoals)에 다다릅니다. 이동할 준

스터 낚시를 직접 보고, 물개를 구경하고, 엽서의 한 장

로베리 뱅크 박물관(Strawbery Banke Museum)에

비가 되셨다면 주 경계를 넘어 메인주로 향하고, 다음

면 같은 메인주의 해안 풍경을 즐겨 보세요. 해가 저물

서는 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시

목적지인 바 하버(Bar Harbor)로 가는 길에 포틀랜드

무렵에는 바 하버의 해안가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랍스

대적인 정원에 둘러싸인 32개의 유서 깊은 주택에서

나 캠던(Camden)에도 들러 보세요.

터 요리를 맛보세요. 아침이 되면 베델(Bethel) 마을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강변에 흐르는 400년의 역사

메인주 바 하버: 운치 있는 해안 마을과 환상적인 공원 바위로 이루어진 메인주 해안을 따라 올라가며 등대 에 올라 경치를 감상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다 보면, 바 하버와 아카디아 국립공원(Acadia National Park) 이 있는 마운트데저트섬(Mount Desert Island)에 도 착합니다. 프렌치맨만(Frenchman Bay)이 내려다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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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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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탑승하여 계곡을 탐험해 보세요. 졸졸 흐르는 개울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에서 가장 높은 산

가를 지나는 고요한 계곡 열차(Valley Train) 또는 험

인 맨스필드산(Mount Mansfield) 트레킹을 포함하여

준한 크로퍼드 노치(Crawford Notch)를 가로지르는

하이킹 및 자전거 도로가 많습니다. 계절에 따라 운영

아주 극적인 마운티니어(Mountaineer) 중에 고를 수

되는 오토 톨 로드(Auto Toll Road)를 이용하면 차로

남서쪽으로 한 시간 정도 차를 달리면 뉴햄프셔주

있습니다. 커시드럴 레지 주립공원(Cathedral Ledge

정상까지 이동하거나 곤돌라를 타고 정상까지 하늘

와 활기찬 노스콘웨이(North Conway) 마을이 나옵

State Park)에서는 전망이 내려다보이는 곳까지 차를

에서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맨스필드산은 스토 마운

니다. 유서 깊은 노스 콘웨이 파이브 앤드 텐(North

몰고 가서 가파른 바위 절벽을 오르는 암벽 등반가들

틴 리조트(Stowe Mountain Resort)를 이루는 두 개

Conway 5 and 10)을 비롯한 현지 상점과 아울렛

을 구경한 후, 조용한 에코호(Echo Lake)에서 수영을

의 산 중 하나입니다. 이 세계적인 수준의 리조트에서

몰, 미술관, 다양한 식당 및 오락 시설이 즐비한 데다

즐겨 보세요. 북쪽으로 15분 거리에 있는 와일드캣 마

스키장이 되는 116개 트레일과 개썰매, 스노모빌, 스

워싱턴산(Mount Washington), 화이트산맥(White

운틴 스키장(Wildcat Mountain Ski Area)에는 폭포

노슈, 아이스 스케이팅을 포함한 기타 재미있는 겨울

Mountains)의 모든 레저 명소와 가까운 이상적인 여

까지 이어지는 하이킹 트레일이 있으며, 여름에는 정

액티비티를 할 수 있습니다. 가을에는 곤돌라를 타고

행지입니다. 일기 예보를 꼼꼼히 살피고 가장 화창한

상까지 곤돌라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산을 오르며 모든 단풍을 완벽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을 향해 서쪽으로 차를 달려 보세요.

뉴햄프셔주 화이트산맥: 탁 트인 경치와 다채로운 즐거움

날을 골라 차를 몰거나 산악 열차를 타고 워싱턴산 정 상까지 올라가 보세요. 프레지덴셜산맥(Presidential

버몬트주 스토: 스키 마을 그 이상의 공간

스머글러스 노치 주립공원(Smugglers’ Notch State Park)은 이 지역의 4개 주립공원 중 하나입니다. 따뜻

Range) 자락의 전망을 감상하고, 워싱턴산 천문대 웨

노스 콘웨이(North Conway)에서 북동쪽으로 2시

한 계절에는 경치 좋은 고속도로를 타고 이 좁은 길

더 디스커버리 센터(Mount Washington Observa-

간 30분 운전하여 활기찬 숲과 언덕을 지나 버몬트주

을 통과하거나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장거리 하이킹

tory Weather Discovery Center)에서 극심하기로

로 건너면 일년 내내 방문객의 놀이터가 되어 주는 스

코스인 롱 트레일(Long Trail)을 통해 하이킹을 할

유명한 이 산의 기후에 대해 알아보세요. 마을로 돌

토(Stowe)가 있습니다. 시내에는 레스토랑, 부티크 쇼

수 있습니다. 버몬트주 남쪽 매사추세츠주와의 경계에

아오면 콘웨이 관광 철도(Conway Scenic Railroad)

핑 및 기타 안락함이 가득하며 주변 지역은 계절마다

서 캐나다까지 북쪽직선으로 439km에 달합니다. 둘 러볼 가치가 있는 동굴, 피크닉 장소, 멋진 전망을 찾 아보세요. 공원의 캠프장에서는 빙엄 폭포(Bingham Falls), 모스 글렌 폭포(Moss Glen Falls), 스털링 폭 포(Sterling Falls)를 포함한 폭포까지 쉽게 갈 수 있 습니다. 버몬트주의 멋진 야외 활동을 충분히 즐긴 후 에는 보스턴으로 3시간 운전하면 보스턴 로건 국제공 항(Boston Logan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비행 기를 타고 떠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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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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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정보와 지식 *개별경제 데이터 포인트

은 일년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과대 또

등을 파악해도 미래의 기업이 어떻게 될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률 등의 지표

는 과소평가 상태로 유지될 수 있기 때

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기업을 방

투자의 현인 워런 버핏(Warren Buf-

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시장이 어

문이다. 단기 예측은 CNBC에서 수다

문해도 회사의 운명은 알 수 없다. 회사

fett)과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떻게 움직이는지를 가늠하는지 흥미로

를 떠는 것 외에 다른 유용성을 찾아보

의 어떤 문제가 있다면 누가 이런 사실

주식 투자에 관하여 주옥같은 조언과

운 정보이다. 광범위한 경제 동향을 엿

기 어렵다.

을 말하겠는가?

지혜를 오랜 기간 나누었다. 그중 하나

볼 수는 있다. 그러나 개별 데이터 포

를 소개하면 ‘그들의 지식과 자신들의

인트는 그 시점 기준일 뿐이고 노이즈

*기업의 성장과 발전

늠하기는 어렵다.

능력 범위에 벗어난 정보 등은 무시한

(Noise)일 수도 있다. 이런 정보는 개인

2020년 팬데믹으로 주식 열풍일 때 미

어떤 빚을 먼저 갚아야 하는지, 어떤

다.’는 것이다.

의 주식 투자에 거의 영향을 끼치지 않

국에서 한국으로 간 주식 전문인이 테

집을 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 주택

여기에서 말하는 ‘그들은 버핏과 멍거’

는다.

슬라의 ‘배터리의 날’ 최고경영자의 말

융자금을 빨리 갚아야 하는지, 어떤 보

을 밤새워서라도 경청해야 한다고 말했

험을 들어야 하는지, 원금 보장한다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이다.

사실을 안다고 해도 미래의 운명을 가

일반 투자자는 본인의 소중한 돈을 잘

*단기 시장 예측

다. 그래야 회사 경영방침 등을 가늠할

투자상품의 진실이 무엇인지, 투자하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투자에 대한 정보와

단기 예측은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악

수 있다고 한다. 주식 투자에 전혀 도움

발생하는 모든 비용이 얼마인지, 아이

지식을 많이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명이 높다. 그러한 예측이 단지 눈 깜짝

이 되지 않는 실현성이 없는 조언이다.

들 학자금 마련이 무엇인지, 신용 등급

다. •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 •

할 사이가 아니라 지분 평가, 배당 수익

회사의 경영방침, 경영인의 마음가짐,

을 어떻게 증가시키는지, 은퇴 투자 방

금리와 주가의 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

률, P/E 확장 또는 축소에 대한 기대, 등

경쟁사, 영업보고서, 전략, 시장지배력,

법이 무엇인지, 등을 계획하고 파악함으

전체 주식시장의 과대평가 여부 • 어떤

을 냉정하게 고려해도 시장은 몇 달 혹

자산, 빚, 수익성, 대차대조표, 부채비율,

로써 우리의 금융 생활을 상당히 개선

개별 종목이 시장을 이길 것인가 • 어떤

할 수 있다.

펀드 매니저가 어떤 펀드매니저를 능가

일반 투자자는 정치, 경제, 기업 뉴스에

할 것인가 • 물가 상승과 주식시장 관계

너무 집중하면 위험하다. 투자의 장기적

는 • 정치와 경제 방향은 등 끝이 없다.

인 측면에서 이런 소식은 중요하지 않기

미국에 이민 와서 생업에 종사하며 매

때문이며 오히려 일시적 현상에 주의가

일 쏟아지는 경제, 사회, 정치, 기업, 주

산만해져 실패하는 투자로 이어질 수

식, 등의 정보를 이해한 후 투자 결정을

있기 때문이다. 10/23/2023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소 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주식 투

이명덕, Ph.D.,

자에 관한 조언 중 하나는 ‘주식 공부’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하라고 말한다.

248-974-4212,

대학에 가서 투자 강의를 등록하라는

www.BFkorean.com

것인지, 무엇을 어떻게 공부하라는지 이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럼

해하기 어렵다.

All rights reserved.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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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아픔이 있고

이다. 자연환경이든 사람의 상처 곧 마

자신은 불행하다. 어렵다 하는 사람은

앞으로도 있으리라

음의 상처까지도 치유되는데 이는 치유

항상 불행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게

진정 멋있는 사람은

될수 있는 환경 즉 바람이 잘 통하고 적

된다. 필자가 미 서부 LA근교에 살때의

넘어짐의 시련을 곰삭이며

절한 온도가 유지되는 환경이 이루어져

일이다. Richard 라는 백인 형제를 만났

한번 세번 일곱번이라도

야 한다. 살다보면 누구나 기회라는 것

다. 그는 명문 법대를 졸업한 엘리트였

도전하는 거야

이 온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거나 변화

다. 그런데 마약으로 인생이 완전히 망

저기 빛나는 태양이 그러하듯

를 줄 수있는 놀라운 기회가 있다. 이

가져 있었다. 집도 없이 공원에서 종이

독수리 발톱같은 빛에

툭툭 털고 일어나는 인생

런 기회는 자신의 노력으로 얻을 수 있

박스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었다. 눈동자

머리에서 발끝까지 잡히니

참 좋다

기도 하지만 대부분 외부에서 일어나서

는 초점을 잃었지만 말투는 거칠고 사

자신 앞으로 다가 온다. 이 때 얼마나 빠

나웠다. 필자와 가까이 지내는 지인을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투명인간이 된듯 고운 색채로 물들어가는

작품은 수 많은 시간과 고된 노동을 뚫

른 판단으로 기회를 잡느냐 하는 것은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 받고 그에

아름다운 날

고 나온다. 수고의 땀과 긴 시간의 흔적

본인의 몫이다. 기회는 1)준비된 자만이

게 변화가 일어났다. 진정 예수 그리스

곧게 뻗은 빛이 좋아

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된다. 예술의

얻는다. 2)열린 마음을 가진자의 것이

도의 십자가 구원을 받아들였다. 훗날

해먹위에 마음을 앉힌다

기쁨이 바로 이런 것이다. 희생을 통해

된다. 3)손해보는 것을 감수 해야 한다.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 신학을 공부하

창을 열어

서 얻어진 것에는 희열이 있다. 이런 것

4)사회에 기여하는 자세가 있어야 한다.

여 한인교회에서 전도사로 사역하는 모

찬란한 햇살이 내리는 저곳에

을 느끼고 알 수 있는 것은 인생에서 얼

5)용기가 있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습까지 보았다.

내 마음 쉬게 하리라

마 되지 않는다.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사람은 자신이 받고 살아가는 만큼 세

지구에는 수 많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보자

하는 말은 가면 갈 수록 세상살이가 어

상에 기여하며 살아가야 한다. 스스로

그것을 한곳에 모아두면 인간의 간교함

따스한 햇볕이 어깨를 감싸고

려워진다고 한다. 갈수록 좋아져야 하

에 의해서 독점과 범죄가 엄청날 것이

사람과 나무와 꽃들과

는데 하루 하루를 지나면서 점점 더 어

다. 그래서 전능한 창조자는 세계 곳곳

무섭고 귀여운 산짐승들과

려워 진다는 것이다. 기대치가 높아져서

에 숨겨 놓으셨다. 한번에 다 발견하지

세상을 날으는 법을 알려주는

그런지 모르겠지만 체감하는 것은 그렇

못하게 하시고 조금씩 찾아 인류의 발

새들의 아우름에

게 반가운 것이 적어지는 것만 같다. 세

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신것 같다. 사

어울려 호흡할 수 있어

상이 뒤숭숭 할수록 마음을 닫고 지갑

람에게는 누구나 재능이 있다. 전혀 없

눈물이 날만큼 기분이 좋다

을 닫는다. 절약만이 살길이라는 것이

어보여도 개발하고 교육을 받으면 그만

말을 걸어보리라

다. 그러면서도 내 가게에는 손님이 많

큼 이루는 것을 보게 된다.

내 속에 쌓이고 쌓인

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는다.

사람이 놀면 논 만큼 시간은 사라진다.

어떤 말을 해도 그냥 들어주는

하루하루가 답답하고 숨이 막힐 정도

재능도 사라진다. 보물을 찾듯 재능을

너를 존경하고 사랑한다

로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 어려

찾아야 한다. 개발하고 빛이 나도록 연

귀를 열어

움을 통해서 어떤이는 건강의 문제로

마하면 안될 것이 없다. 기회는 항상 있

자연의 소리를 들으리라

심각할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다. 어떤

는 것이 아니다. 용기있는자에게 주어지

환호하고 응원하는 소리에

사람들은 마음의 상처가 깊어서 도저

고 준비된 자의 몫이다. 이것은 불공평

잃었던 용기와 힘이 솟는다

히 치료가 어려울만큼 다친 사람들도

이 아니라 완전히 공평한 것이다.

인생은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살아가고 살아

필라문협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갈 수 있는 것은 curing이 있기 때문

필자 이메일 simyeon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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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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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운동에 헌신했고, 특히 1991

은 돈과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아무리

니다. 그렇게 사는 길이 남을 배려하고

년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

부자라도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합니

남에게 베푸는 삶이며 무엇보다도 하나

트잼버리 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다. 2023년 3월 말 통계청의 발표에 따

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사는 것입니다.

지금은 100세 시대라는 말이 자주

마무리한 주역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르면 한국의 총 인구는 51,801,449명이

그럴 때에 마음에 기쁨이 넘치기 때문

회자됩니다. 그런데 사실 통계나 자료

특히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던 고인은

었습니다. 남자가 25,861,116명, 여자가

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사

를 보면 80세까지 사는 것도 쉬운 일

1986년 동아자동차를 인수하며 자동

25,940,333명입니다. 연령 별 생존확률

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

이 아니며 큰 복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

차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동아자동차는

은 70세-86%, 75세-54%, 80세-30%,

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 내가

다. 얼마 전 신문에 쌍용그룹을 한때 재

1988년 이름을 쌍용자동차로 바꿨고

85세-15%, 90세-5%입니다. 통계적으

알았고....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계 서열 6위 기업으로 끌어올렸던 김석

그해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대

로 80세가 되면 100명 중 70명은 세상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원 전 쌍용그룹 회장이 8월 26일 향년

중화에 이바지한 ‘코란도 훼미리’를 출시

을 떠나고 30명만 생존한다는 결론입니

전도서 3:12-13) 인생은 하나님의 선물

78세에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기

하며 독보적 위치를 다졌습니다. 1993

다. 85세가 되면 100명 중 15명만 남는

입니다. 선물은 값없이 받는 것입니다.

사가 나왔습니다. 김 전 회장은 기업인

년 출시한 중형 SUV ‘무쏘’와 독일 메르

것이고, 90세가 되면 100명 중 5명만

값없이 받은 선물에 감사하며 사는 것

인 동시에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와 레

세데스-벤츠의 기술을 도입해 만든 대

생존 한다는 것입니다. 76세가 되면 두

이 행복입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저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

형 세단 ‘체어맨’도 유명합니다. 그의 부

사람 중 한 사람은 세상을 떠난다는 결

사람에게 진정한 복은 건강한 몸과 마

을 받습니다. ‘리프트’란 개념조차 생소

고 기사에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어떤

론입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음을 지니고 경제적인 안정을 누리며

하던 시절에 1974년 용평스키장을 만

사람은 “백세 시대라는데 돈이 많은 분

평균 나이를 76세-78세로 보고 있습니

좋은 취미 생활과 친구들과 어울려 지

들고 리조트로 개발했습니다. 1982년

이 왜 이리 일찍 가셨나요? 78세가 노

다. 장수하는 것이 좋지만 건강하고 즐

냄으로 외로움을 모르고 기쁘고 행복

에는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로 선출돼

환이라니?”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수명

겁게 살면서 장수하는 것이 진짜 복입

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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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묵 칼럼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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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율 8%에도 주택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다 융자가 필요없는 사람은 이자율이 어

적기라고 생각할 것이다.

살고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집으로 옮겨

떻든 상관없다. 높은 이자율 때문에 바

이자율이란 현재야 어떻든, 시간이 지

야 하는 상황에 있는 사람들도 이자율

이어의 시장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낮

나면서 언젠가는 내려가게 되어 있다.

에 그다지 크게 구애받지 않는다. 몇년

주택 융자 이자율이 8%나 된다며? 그

고, 따라서 바이어간 경쟁도 적고, 집값

이에 대한 믿음이 있는 사람들, 특히

후 확실히 그 집을 처분해야 한다면, 내

이자에 융자받아 집 살 사람이 어디 있

상승세도 다소 꺾여있는 요즈음이 그들

2-3년 후에는 6% 대, 나아가 5% 대로

마음에 드는 집을 골라 거기 사는 동안

겠나? 개점 휴업 상태일 텐데, 그래 뭘

에게는 오히려 주택 구입의 적기라 하

내려가 있지 않을까 전망하는 사람들

임대료를 낸다 생각하고 높은 이자라도

하고 지내? 아니 뭘 먹고 살아? 격의없

겠다. 상당한 기간 현금 구매를 꾀했으

은 까짓거 재융자를 받을 그 때까지 월

융자를 얻어 사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

는 친구와 요즘 오랜만에 통화라도 하면

나 경쟁 때문에 여의치 않았던 사람들,

$500-600, $1,000 더 내고 살지 뭐, 그

에게도 처음 몇년간 이자율이 상대적으

흔히 듣게 되는 얘기다. 아, 맞아! 이자가

무언가를 현금화하려던 중 최근에 그게

래도 나중에 이자율이 많이 내려간 다

로 낮은 3-year ARM, 5-year ARM

정말 높아. 그 탓에 거래가 많이 줄었어.

가능하여 이제 현금이 확보된 사람들이

음 바이어간 경쟁이 다시 크게 치열해지

등의 변동 이율부 융자가 유리할 것이

그런데, 중요한 건, 그래도 아직 집을 사

그야말로 현재도 돈을 싸들고 집을 찾

고 집값이 많이 오를 때 사는 것보다 이

다. 그런데, 위에 든 몇 가지 부류의 주

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고 마음에 드는 집이 나오면 그냥 사버

익이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사람

택 구입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의

믿기지 않겠지만 바이어끼리 서로 경

리는 것이다. 융자가 조금만 있어도 되

들이 있고 그들은 지금도 여전히 집을

시장 상황에서는 상당히 크더라도, 평

쟁하는 일도 여전히 벌어지고 있다네.

는 사람들 또한 높은 이자율에 큰 구애

보러 다니고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소의 시장 상황에서는 집값의 80% 혹

매물이 원체 귀하다 보니 그래. 그리고,

를 받지 않고 주택 구입에 나선다. 예컨

산다. 이들 중 위험을 감수하는 성향이

은 그 이상을 융자받아 사는 사람들이

매매가 적은 대신 임대차 건도 계속 있

대 원하는 집을 사는 데10만 달러만 융

있는 사람들은 처음 3-5년간 상대적으

절대 다수이다. 따라서 융자 이자율이

고, 부동산 관리 일도 있어서 밥은 안

자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자율 4.0%

로 낮은 고정 이자율로 시작했다가 그

크게 내려가지 않는 한 주택 수요는 약

굶으니 염려 말게. 요즘 시장 풍경을 간

일 때 월 상환금이 대략$ 477, 5.0%일

기간이 끝나면 이자율이 높아지고 또

한 상태에 있을 것이다. 금년 남은 기간

단히 전하자면 이렇다. 이런 풍경은 내

때 $537, 6.0%일 때 $600, 7.5%일 때

매년 변동되는 3-year ARM, 5-year

과 2024년도 중에 이자율이 크게 내려

년에도 대략 큰 변화없이 지속될 것이

$699이므로, 이자율이 1% 높아졌네,

ARM 등의 융자를 선택하기도 한다. 변

갈 가능성은 별로 없다. 따라서 2024년

다. 오늘은 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2% 높아졌네, 월 상환금이 $60 많아지

동 이율이 적용될 시점에 재융자 받겠

도에도 주택 수요는 약할 것이다.

이자율이 8%인데, 집을 사는 사람이

네, $120 많아지네 하고 따지느니, 바이

다는 계획 아래 말이다.

그러면 그만큼 주택 가격이 내려갈 것

어떻게 있을 수 있나? 그에 대한 답은

어 입장에서 경쟁이 줄어든 요즘이 더

집을 사되 앞으로 몇 년간만 그 집에

인가? 아니다. 공급이 수요보다 더 약해

하상묵 HANCO Real Estate

대략 4가지로 가능하다. 첫째는 융자없

질것이므로 가격은 내려가지 않을 것이

이 전액 내 돈으로 집값을 낼 수 있는

다. 낮은 이자율의 기존 융자를 갚고 높

사람이다.

은 이자율로 새 융자를 받아야 하는 주

둘째는 융자를 조금만 필요로 하는 사

택의 갈아타기가 어려운만큼, 집을 내놓

람이다. 셋째는 재융자를 염두에 두고

는 사람은 극히 제한될 것이고, 그에 따

있는 사람이다. 넷째는 집을 사되 그 주

라 바이어간 경쟁은 여전하고 가격도 내

택의 예상 보유 기간이 짧은 사람들이

리지 않을 것이다.

다.

하상묵(610-34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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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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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요, 청빙위원장으로서 마음의 부담감

예배 때 신경 써서 표정관리 할께 합니

을 갖고 있다는 것을 요. 목사님이 말씀

다. 이런 이야기도 남편이니까 할 수 있

을 잘 전해 성도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는 말 아니겠어요?

주기를 원한다는 거 왜 모르겠어,,, 하지

남 에게는 말 할 수 없는 부분 이잖아

리에 앉아있음) 당신 모습을 보는데,,, 정

만 자기야"

요 그 다음 날, 성가대 찬양시간 강대

말 슬펐어 그 이유는 당신이 말씀을 듣

목사님을 좀더 사랑의 눈으로 그리고

상에 올라가 멀리 있는 남편을 바라보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운 길을 달립니다.

는데 수긍하며 듣는 게 아니라, 뭐 랄

말씀을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것

며 스마일,,, 입모양을 그려 보였습니다.

잠이 덜 깬 눈으로 거리를 바라보니 어

까 눈에 힘을 잔뜩 주고는 목사님을 쏘

으로 만 받아들인다면 목사님도 더 힘

그래서 인지 예배 드리는 남편의 모습

디론 가 목적지를 향해 끝임없이 달려

아보며 말씀에 틀린 부분을 찾기 위한?

을 내실 것이라 믿어,,,

이 평안해 보이며 목사님 말씀에 고개

가는 차들의 불빛이 바빠 보입니다.

그런 모습으로 내게 보였어 당신은 그렇

한 - 참을 내 이야기를 듣던 남편! "내

도 끄덕이며 반응하는 모습을 보았습

날이 밝아 쌩쌩 달리는 도로 주변엔 온

게 안 했을 텐데, 내게 그리 보였으니 말

모습이 그랬단 말이지, 몰랐네"

니다.

통 가을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을 꼭 전하고 싶었어...

말해줘서 고마워, 이 말을 해주려고 몇

" 하나님 감사합니다! 남편의 마음이

그런 가을을 바라보며 남편과 쉼 없이

당신이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도 잘 알

일을 기도했겠 네,,,

평안할 수 있도록 지켜 주옵소서...

더 좋은모습으로변화되길,,, 박진희 / 샬롯 제일 장로교회 집사

이야기를 주고받습니다. (우린 토요일 하루 먼 곳으로 드라이

그렇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잘 모릅니다,

브를 갔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예배를 드리는지 어떤

남편! 요즘 내가 당신을 위한 기도가

표정으로 사람을 바라보는지, 어떤 표정

무엇인지 아십니까? 글쎄요...

으로 내 얼굴에 책임지는지 모르고 살

지금부터 하는 내 말은 내입을 빌려 하

아갑니다.

나님이 당신에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

하지만,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고 기쁨

고 들어주길바래요,,, 지난 주 주일 예배

으로 사람을 대하며 기쁨으로 세상을

중에 우연히 당신을 보게 되었어 당신

바라본다면 아마 우리의 얼굴은 늘 웃

도 알다시피 나는 예배시간에 목사님이

음으로 가득 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

하시는 말씀에 일일이 반응하며 아멘으

니다.

로 화답하다 보니 다른 사람 예배 드리

오늘보다 내일 내 모습이 하나님이 기

는 모습에 관심을 둘 수가 없었잖아요

뻐하시는 모습으로 더 변화되길 기대합

그런데 어쩌다 멀리서 (나는 성가대 자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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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청소년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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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바게뜨 vs. 파리 바게뜨 스 두 개를 타서 달작지근하게 함께 먹

괜히 혼자서 맛있는 빵을 즐기고 싶을

들이 많이 보이고 특히 젊은 층들이 한

으면 잠시 추억과 향수에 젖을 수 있었

때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국 빵을 좋아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

습니다.

까지 20년 이상 저는 그 빵집의 단골

기도 했습니다.

혹시 우리가 살고 있는 필라델피아 근

그런데 5가에 ‘파리 바게뜨’라는 빵집

손님입니다. 넉넉한 인심에 인상이 좋으

제가 이 두 개의 파리 바게뜨에 대해

교에 두 종류의 ‘파리 바게뜨’라는 빵집

이 생겼습니다. 한 20년이 된 것 같은

신 주인 부부가 늘 반갑게 맞아주시고,

서 특별히 어디가 더 맛있거나 좋다는

이 존재하는 것, 알고 계신가요?

데.... 정확하게 언제 생겼는지는 모르겠

또 여분으로 빵도 많이 담아주기도 하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개업한 사

저는 빵을 참 좋아합니다. 요즘 빵이

습니다. 어느 날 한국에서 유행했던 ‘파

십니다. 지난 20년의 세월과 함께 이제

업인 만큼 모두 잘되고 행복하기를 바랍

몸에 좋지 않다는 다양한 정보들이 쏟

리 바게뜨’라는 이름의 빵집이 생겼고,

는 두 분이 중년을 넘긴 노년으로 들어

니다. 하지만 딱 하나, 5가 어귀에 있는

아짐에도 불구하고... 저는 빵이 좋습니

중년 부부가 한국식 빵을 만들어서 팔

섰고, 빵과 과자도 두 분의 연륜만큼 진

두 분 어르신이 하시는 파리 바게뜨에

다. 특히 한국식 빵집에서 구워내는 다

고 있었습니다. 테이블도 있어서 앉아서

하고 깊은 맛을 냅니다. 어제도 지나는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우선

양한 빵의 향기와 맛은 때로는 그 빵을

커피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교회 청년

길에 빵집에 들어서 아직 따뜻한 빵을

제게 좋은 추억을 빵과 함께 선물해주

먹던 청소년기의 추억들과 청년기의 기

들을 만날 때, 급하게 상담이 필요할 때,

사고, 두 분이 넉넉하게 넣어주신 빵까

셔서 고맙습니다. 팬데믹을 비롯해서 사

억들까지 함께 맛있게 생각나게 합니다.

지 들고 가게를 나섰습니다. 하루 종일

업에 어려움이 많았을텐데 자리를 묵묵

제가 좋아하는 빵을 소개하라면 단연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게 지켜주시고, 넉넉한 인심으로 빵을

단팥빵과 흰 설탕을 묻힌 팥도나스, 그

앞에 말씀드린 대로 필라델피아에는 ‘

만드시는 참 좋습니다. 대기업이 만드는

리고 흰 설탕을 묻힌 팥 찹쌀도나스입니

파리 바게뜨’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빵

프랜 차이즈와 하필이면 이름이 같아서

다. ‘도우넛’이라고 발음하지 않고 ‘도나

집이 또 있습니다. 한국의 브랜드 제과

받는 오해도 많으실텐데.... 필라델피아

스’라고 부르는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

점을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들었습니다.

에서는 우리가 먼저 기업을 세웠다고 당

니다. 제게는 앞에 달콤한 팥을 듬뿍 넣

가까운 H Mart에 지점이 있고, 필라델

당하게 주장하시기 바랍니다. 앞서가는

은 빵과 도나스는 ‘도나스’이지 ‘도우넛’

피아 시내 차이나타운과 대학가에 몇

한국의 대기업의 프랜 차이즈가 화려하

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개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이렇게

고 보기 좋게 만드는 빵이 아니어도 좋

25년 전 미국에 왔을 때 필라델피아에

예뻐도 되니 싶을 정도로 예쁘고 맛있

습니다. 종업원들과 손님들을 젊은이들

는 한국 빵을 파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

어 보이는 빵을 만드는 제과점입니다.

로 꾸미지 않아도 좋습니다. 가게를 팬

다. ‘고바우’라는 한인 수퍼마켓의 한 코

세련된 실내장식과 젊은 종업원들, 그

시하게 꾸미지 않아도 좋습니다. 한 부

너에서 뉴욕에서 빵을 가져와서 팔기도

리고 무엇보다 한국에서 요즘 제공하는

부가 빵을 만들어서 지역사회의 이웃들

했고, 좀 오래되어 보이는 방부제 듬뿍

빵의 수준과 동일한 ‘보암직하고 먹음직

을 섬기고 만나기를 원했고, 지난 20년

들어간 팥빵이 한국 수퍼마켓에 놓여

한’ 빵들을 구워내는 것 같습니다. 마트

동안 자리를 지켜오신 일에 대해 감사

있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가끔 그런

에 장을 보러 갔다가 빵을 좋아하는 제

와 박수를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 하나

빵들을 사와서 마이크로 웨이브에 잠시

가 그 집을 지나칠 수 없었고, 가끔 들

전합니다. 벌써 제 마음에 갓 구운 빵

돌리면 꽤 근사한 냄새가 나는 한국 단

러서 빵을 사기도 했습니다. 갈 때마다

의 향기가 슬금슬금 올라오는 것 같습

팥빵으로 변했었습니다. 그 빵을 커피믹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 손님

니다. 빵 사러 가야겠습니다.

이응도 목사 / 필라초대교회 가정 상담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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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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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심뇌혈관 망가지는 가장 나쁜 식사 습관은? 기름진 음식 외에 탄수화물도 적게

해야 한다. 고지방-고탄수화물 섭취가

맥경화증에 이어 혈전이 혈관을 완전히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을 줄이는 효과가

먹어야... 열량 남으면 지방으로 전환

위험 요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막아서 피가 통하지 않게 되면 심혈관

있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체중의

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가 2개

질환이 생긴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

5% 정도만 줄여도 간 수치가 호전되고

건강을 지키려면 음식 조절이 가장 중

월간 탄수화물-당류를 줄인 결과, 환자

면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진행되면 초기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인슐린 저항성이

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간에 지방

80.8%에서 간 염증 수치가 호전되고 체

사망률이 약 30%나 된다. 가슴 통증 등

좋아질 수 있다. 동맥경화증을 막기 위

에 많이 쌓이는 지방간도 그렇다. 술을

중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을 빨리 알아채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해선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잘

가야 목숨을 구할 수 있다.

관리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다. 포화지

못 마시는 사람도 지방-탄수화물을 지 나치게 많이 먹으면 생길 수 있다. 혈관

혈관에 중성지방 쌓이면 혈관병

질환도 마찬가지다. 혈관에 중성지방이

위험… 심근경색, 뇌졸중 출발점

과식 피하고…

과다 축적되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몸의 마비 등 장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잘 관리해야

화에 이어 심근경색, 뇌졸중으로 악화

애가 생길 수 있는 심근경색, 뇌졸중(뇌

비알코올 지방간 치료를 위해 생채소

일상에서 신체 활동 늘려야…

될 수 있다. 음식 조절을 어떻게 해야

경색-뇌출혈) 등 혈관병의 출발점은 중

등 열량이 낮은 음식을 자주 먹고, 전체

자주 걷고 몸 움직이면 간, 혈관에 도움

할까?

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부터 시

식사량(총 에너지 섭취량)을 줄이는 것

지방이 몸속에 많이 쌓이지 않게 하기

작된다. 혈관이 좁아지고 굳어가는 동

이 좋다. 채소의 식이섬유는 몸속에서

위해선 몸을 움직여야 한다. 정식 운동

방-콜레스테롤이 많은 육류의 비계-내 장,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도 줄여야.

'위험 신호' 비알코올 지방간…

도 좋지만 일상에서 부지런히 신체 활

고지방-고탄수화물 섭취가 원인

동을 하는 것이다. 1시간 앉아 있었다면

지방간은 대부분은 단순 지방증이지

10분 정도는 일어서 걷거나 팔, 다리를

만, 만성 간 질환으로 진행되어 일부는

움직이는 게 좋다. 음식 조절 외에 운동

말기 간 질환과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

으로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일 수 있다.

다. 최근 간암 원인의 80% 정도를 차지

혈관 속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감소에

하는 B형, C형 간염이 줄면서 지방간이

도 신체 활동이 중요하다. 몸을 움직여

주목받고 있다. 간 건강을 위해 간염, 음

음식으로 들어온 열량을 충분히 써야

주 뿐만 아니라 비알코올 지방간도 조심

남은 지방이 쌓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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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칼럼 I Botox bar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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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은 피고 인생은 당당하게! 단히 시술하면서도 성형수술 못지 않게

주름이나, 이마 주름, 눈가 주름 등을 개

분과 유사하여 안전한 물질을 주입함으

볼륨감이 생기면서 입체적인 동안 얼굴

선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뿐만

로써 얼굴의 볼륨감을 살려주고, 깊은

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아니라 턱 주변에 근육이 발달해 사각

주름이나 입가 주름 등을 즉시 개선해

한 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오자, 여

필러나 보톡스를 이용한 시술은 주사

턱인 경우에 적용하면 안면윤곽 수술을

줄 수 있는 시술법이다. 코필러나 애교

러 연말 모임을 가지는 이들이 많다. 이

만으로 드라마틱한 변화를 꾀할 수 있

받은 것처럼 얼굴이 갸름해 지는 효과

살 필러, 볼살 필러, 이마 볼륨 필러 등

러한 모임을 앞두고 성형외과나 피부과

으며 시술 직후에도 부기나 멍에 대한

를 기대할 수 있다. 지속기간이 6개월

다양하게 시행하여 얼굴의 입체감을 살

들은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간단

부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지만, 리터치로

릴 수 있으며, 시술 즉시 효과를 확인할

한 시술로 더 어리고 예뻐 보일 수 있는

들이나 주부들의 경우 시술을 선호하

주기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면 유지기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로 북적이고 있다.

는 추세다. 특히 대부분의 여성들이 간

이 점점 길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필러의 지속기간이 2~3년 정도

세월의 흔적, 주름. 이제 막 생기기 시

단하게 시술 받고 있는 보톡스는 미간

또 필러 성형은 주사를 이용해 피부 성

로 길어진 제품들도 많이 나와 있어 만

한국어 예약 문의 (646)884-1235

작한 얇은 주름은 생활습관을 바꿈으

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필러 시술은 주

로써 예방할 수 있지만 이미 생긴 굵은

사만으로 간단히 성형수술에 가까운 효

주름은 자가 관리만으로는 없어지지 않

과를 보여주기 때문에 연말 모임 직전에

는다. 때문에 이를 없애기 위해서는 전

시술을 받는 이들도 많다. 다만 필러나

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연말 모임 기

보톡스는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

간 동안 좀 더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사

어 정품 시술 여부가 중요하다. FDA 등

람들 앞에 나서고 싶다면, 옷이나 액세

에서 승인을 받아 안정성이 입증된 정

서리 등에만 투자할 것이 아니라 얼굴

품이라면 안심해도 되며, 그 작용 및 효

윤곽을 살리고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해

과도 대동 소이하게 대부분 좋은 결과

주는 필러, 보톡스 시술을 받아보는 것

를 보인다. 그러나 시술 집도의 미적 감

도 좋다. 일반적인 성형수술의 경우 부

각이나 노하우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

기 등으로 인해 회복기간이 길어 부담

질 수 있으므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스러울 수 있지만, 필러나 보톡스는 간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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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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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의 시작, 얼굴 붉다면 이것만은 피해야 요즘처럼 추워지기 시작하면 얼굴이

기 때문에 고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

붉어지는 안면 홍조를 갖고 있는 사람

거나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여러 가지

들은 근심이 깊어진다. 안면홍조를 보이

덧바르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

는 '주사'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며

해야 할 성분도 있다. 흔히 자극을 일

화끈거리는 증상이 동반되는 만성 피부

으키는 성분은 포름알데하이드, 프로

질환이다. 겨울철 차고 건조한 바람에

필렌글라이콜, 알코올, 팔미틱산, 올레

붉은기가 더 심해지기 때문에 영하의

익산 등이 있으므로 가급적 이러한 성

날씨에 접어들면 심해지는 얼굴의 붉은

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기로 집 앞 마트에 갈 때에도 화장을 해

또한 향료가 들어있지 않은 무향((fra-

야만 하기 때문에 근심이 깊어진다.

grance-free)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면홍조가 있다면 피부에 자극을 최

사용해보고 자극이 되지 않으면 전체적

리게 하기 위해 빛을 반사하는 mica 성

바람직하다. 유제놀, 제라니올, 이소유제

소화하는 것은 필수이다. 또한 자외선,

으로 바르는 것도 좋다.

분이 들어있는 것들이 있는데 자극이

놀, 시트랄, 쿠마린, 파네솔, 신남알데하

정서적 스트레스, 더운 계절, 바람, 심한

차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 보습에 신경

될 수 있으므로 mica성분이 없는 것을

이드 등 대표적으로 흔히 자극을 일으

운동, 술, 뜨거운 목욕, 추운 날씨, 매운

을 써야 한다. 자극이 없고 촉촉해지는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운데이션을 사용

키는 향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음식, 뜨거운 음료 등 여러 악화 요인들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하고 외출할 경우

할 때 스폰지를 사용하는 것은 자극이

자극이 없고 보습에 도움을 주는 적절

을 파악하여 피하는 것이 필요하다.

SPF20 정도가 함께 들어있는 보습제를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아이쉐도우와

한 피부질환 관리는 필요하다. 과도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피해야 하기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보습제의 전성분

같은 색조화장은 되도록 진하지 않게

마사지나 향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무엇보다 화장품 선택을 신중해

은 많지 않은 것을 택하는 것도 자극을

가볍게 하여 염료에 대한 노출을 줄이

맵거나 뜨거운 음식, 커피, 술, 담배 등

야 한다. 먼저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일

줄일 수 있는 팁이다. 전체 성분이 10

고 클린징에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

도 안면홍조를 악화하는 요인이 될 수

주일 정도 테스트 기간을 갖는 것이 도

개 가 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는 것이 좋다. 눈매를 또렷이 하고 싶다

있다. 의사 처방없이 함부로 피부 연고

움이 된다. 테스트할 샘플이 없다면 과

색조화장을 할 경우 파우더 타입의 파

면 아이쉐도우보다는 마스카라로 사용

를 바르는 것은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감히 구매를 포기하는 것도 한 방법이

운데이션이 액상타입보다 좋다. 다만 요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심한 경우 피부과전문의와 상의하는 것

다. 처음 사용하는 제품은 얼굴의 반만

즘 판매되는 훼이스 파우더에는 반짝거

안면홍조가 있는 경우 자극에 민감하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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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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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증(날파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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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50세 이후에 흔히 발생하고, 나이가 듦

"날파리증"이라고도 합니다. 엄밀히 말

에 따라 더욱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하

해 비문증(날파리증)은 눈이 느끼는 증

지만 심한 근시, 백내장 수술과 같은 눈

상의 일종이지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

속 수술 후, 눈 속에 출혈이나 염증과

는 것은 아닙니다.

같은 질환을 앓은 후에는 유리체의 변 화가 더욱 일찍 발생할 수 있어 더 이

개요

른 나이에 생리적 비문증이 발생하기도

유리체의 생리적 변화

합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젤 형태의 유리체 일 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

병적인 비문증

리체 액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

비문증은 여러 눈질환에서 증상의 하

하여 남은 젤 부분은 점차 수축하게 되

나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

고 섬유질의 밀도는 부분적으로 높아집

를 확인하기 위해서 정밀한 눈 검사가

니다. 이것이 혼탁을 일으켜 망막에 그

필요합니다.

림자가 지게 되고, 이 그림자가 실 모양, 벌레 모양 등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망막의 찢어짐(망막열공) 및 망막박리

유리체 액화 및 유리체 젤의 수축으로

유리체의 생리적 변화는 망막열공 및

인하여 유리체가 망막으로부터 떨어져

망막박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후유리

유리체 액화 및 유리체 젤의 수축은 유

체박리"라고 합니다. 떨어져 나온 유리

리체와 망막의 결합부위에서 망막을 당

우리 눈의 대부분은 유리체라는 무색

가 투명하게 유지되어야 또렷하게 볼 수

체의 일부가 고리 모양의 혼탁으로 관찰

기는 현상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하여

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습니

있습니다.

되기도 하며, 이 또한 비문증을 발생시

번쩍거리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이

다.

하지만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키는 흔한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문제

유리체는 수정체와 망막을 단단하게

눈질환에 의해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

이러한 유리체의 변화는 정상적인 생

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반면 당기는

지지하여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광

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마치 눈

리적 노화과정으로, 이에 동반되는 비

힘이 너무 강하거나, 망막의 특정 부위

학적으로 빛을 통과시켜 망막에 물체의

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

문증 또한 "생리적 비문증"이며 질환이

에 집중되어 있는 경우, 유리체와 망막

상이 맺힐 수 있도록 합니다. 즉 유리체

니다. 이것을 "비문증"이라고 하며 날파

라고 할 수 없습니다. 생리적 비문증은

사이에 비정상적으로 강한 접착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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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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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는 망막이나 망막혈관이 찢어지

모양의 물체가 시야에 보이고, 때로는

기도 합니다. 찢어진 망막(망막열공)을

눈을 감아도 보일 수 있습니다. 눈 속

통하여 그 아래에 있던 색소성분이 유

에 있는 혼탁 물질의 그림자가 보이는

리체 안으로 나오거나, 찢어진 혈관에서

것이기 때문에 보고자 하는 방향을 따

출혈이 발생하면 거미줄이나 검은 점이

라다니는데, 맑은 하늘이나 하얀 벽, 하

떠다니는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얀 종이를 배경으로 보았을 때는 더욱

또한 찢어진 망막을 통하여 액화된 유

뚜렷하게 보입니다. 시선의 중심에 있는

리체가 유입되면 망막이 원래 자리로부

경우도 있고 조금 옆에 위치할 수도 있

터 떨어져 나오게 되는데, 이를 "열공망

습니다.

막박리"라고 합니다. 박리된 망막에 해

혼탁 물질이 망막 가까이에 위치해 있

당되는 시야는 검은 커튼으로 가리는

안구의 염증성 질환을 의심하여 정밀

안구의 외상

을 때 그림자가 짙기 때문에 증상이 더

것처럼 보이게 되고, 박리된 망막이 망

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눈이 외부의 충격을 받으면 여러 가

욱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한

지 안구 조직이 손상되는데 이때 생기

번 생기면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막의 중심부를 침범하면 시력이 떨어집 니다. 따라서 비문증의 발생과 함께 광

유리체출혈

는 유리체박리, 유리체출혈 등에 의해

혼탁의 위치와 모양이 바뀌면서 호전될

시증이 오랫동안 지속되고 시야 한쪽

당뇨망막병증, 망막혈관폐쇄, 망막혈관

비문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

수도 있습니다.

구석이 가려져 보이며, 나아가 시력이

염, 맥락막신생혈관, 뇌지주막하출혈 등

구 외상에 의한 비문증의 경우 망막열

비문증과 흔하게 동반되는 증상으로

떨어지게 되면 망막열공과 열공망막박

에서 유리체에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

공이나 망막박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

광시증이 있는데 눈을 세게 부딪쳤을

리가 의심되므로 반드시 정밀 눈 검사

니다. 이러한 출혈은 시야를 가리고, 그

으므로 반드시 정밀 눈 검사를 받아야

때 눈 앞에 불이 번쩍하는 것과 비슷한

를 받아야 합니다.

그림자에 의해 비문증이 생길 수 있습

합니다.

느낌입니다.

니다.

유리체 액화 및 유리체 젤의 수축은 유

안구의 염증성 질환

당뇨망막병증은 당뇨환자에서 발생하

증상

리체와 망막의 결합부위에서 망막을 당

안구의 염증성 질환으로 인하여 유리

며, 망막혈관폐쇄증은 고혈압이나 당뇨

일반적인 증상

기는 현상을 유발하는데, 이때 눈 속에

체에 염증 물질들이 떠다니게 되는 경

가 있는 환자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

눈 속에 부유물질이 보이는 것으로서,

서 불이 번쩍하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우에도 비문증이 발생합니다.

습니다. 따라서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부유물질의 개수가 여러 개일 수 있으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없어졌다가 다시

안구의 염증은 안통, 충혈, 시력저하,

환자에게서 비문증이 발생한다면 유리

며, 형태도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생기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자주 나

두통 등의 동반증상이 발생하므로, 비

체 출혈을 의심하여 정밀 눈 검사를 받

날파리증이라는 이름에서 보듯, 작은 벌

타납니다. 이 증상만으로는 걱정할 필

문증과 함께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아야 합니다.

레 모양, 또는 실오라기나 아지랑이, 점

요가 없지만, 망막열공 및 망막박리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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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일으킬 수 있는 유리체의 변화가 진행되

되며, 또한 적응됩니다. 비문증이 있는

고 있다는 뜻이므로 정기적인 눈검사가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

권유됩니다.

중시키는 습관이 생기는데, 이는 증상 을 해결하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될

안과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만일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나 크기가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눈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별 문제가

검진을 통해 단순한 생리적 비문증이라

없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는 반드

는 것을 확인한 후, 이를 무시하고 잊어

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버리는 것입니다.

˚ 떠다니는 물체의 숫자가 갑자기 너무 많아지거나 커지는 경우

레이저 시술 및 수술적 요법

˚ 광시증이 동반되어 없어지지 않는 경

환자가 느끼는 불편이 크거나 일상생

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면 야그레이저치

˚ 시야 구석이 커튼이 쳐지는 것처럼

료나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야

가리워 보이는 경우

그레이저치료는 레이저에 의해서 발생

˚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되는 기계적인 충격파를 이용하여 커다

˚ 눈의 통증, 충혈, 두통 등의 증상이 동

란 부유물을 작게 부수거나 흐트러뜨림

반되는 경우

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것입니다. 하 지만 이 충격파가 망막에 전달되어 손

진단 및 검사

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부유물이

문진

깨지면서 숫자가 더 늘어나게 되면 결

문진을 통하여 당뇨, 고혈압 등 과거

을 판단합니다.

병력과 최근 외상 여부, 증상의 발생 시

구석 정밀한 관찰을 위해 필요한 경우

과적으로 불편감이 더 커지는 경우도

안구를 압박하는 기구를 사용하여 검

있으니 주의하여 시행해야 됩니다. 부유

기 및 떠다니는 물체의 모양과 크기, 시

안저검사

사하며 불편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검

물이 크거나 밀도가 높고, 보는 방향을

력저하, 광시증 등 동반 증상의 유무 등

망막과 유리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

사한 당일에는 동공이 확대되어 있어

가로막아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에는 수

을 확인합니다.

해서는 동공을 확대(산동)시키고 시행

눈이 부시고 흐리게 보일 수 있어 운전

술로 부유물을 제거하는 방법도 있습니

하는 안저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검사 전

이나 독서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비문증

다. 안구에 구멍을 뚫어 유리체를 모두

세극등현미경검사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산동제 점안약 넣

에 대한 검사를 위해 안과를 내원할 때

제거하는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는 것

세극등현미경검사는 안과의 기본적인

은 후 동공이 확대되면, 눈 속에 빛을 비

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보호자를

인데 이 또한 망막열공, 망막출혈, 망막

검사의 하나로, 안구를 생체현미경을

추어 검사합니다. 세극등현미경이나 검

동반할 것을 권유합니다.

박리, 눈의 세균감염, 백내장, 녹내장 등

통해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8배에서 40

안경을 이용하여 관찰할 수도 있고, 사

배 정도까지 확대하여 안구를 관찰하

진을 촬영하여 관찰할 수 있습니다. 망

치료

동반할 수 있습니다. 생리적인 비문증의

며, 안저관찰렌즈를 사용하면 유리체와

막열공은 보통 주변부 망막에 발생하는

생리적 비문증은 치료가 필요하지 않

경우 이 증상 자체를 질환으로 보기 어

망막까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

데, 눈의 내면은 둥근 곡면이므로 주변

습니다.

렵기 때문에 합병증의 위험을 감수하면

하여 눈의 염증 및 망막의 이상 여부 등

부 망막의 검사는 쉽지 않습니다. 구석

시간이 지나면 비문증은 대부분 호전

서까지 치료를 권하지 않습니다.

시력 상실을 일으킬 수 있는 합병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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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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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감자튀김 감자를 굵게 썰어 바삭하게 튀겨낸 웨지감자는 스테 디셀러 간식이자 안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바 삭하게 튀긴 웨지감자를 케찹이나 치즈소스에 콕 찍 어 맥주 한 잔과 곁들이면 어느 호프집 부럽지 않은 홈술 한 상이 완성돼요.

재료 웨지감자튀김을 위한 재료 이미지로 킹감자,파슬리가 루 등으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기본 재료............................................................... 2인분 킹감자..............................................................2개(500g) 파슬리가루............................................................... 약간

가루 양념 재료 튀김가루..................................................................1/2컵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레시피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후 웨지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Step 1 감자는 껍질째 깨끗이 씻은 후 웨지 모양으로 잘라 주세요. 끓는 물에 감자를 넣어 8분 정도 삶아 체에 받쳐 물 기를 빼주세요. Step 2 감자의 물기를 제거한 후 가루 양념 재료를 고루 묻 혀주세요. Step 3 170도로 달군 기름에 튀겨 식힌 후 한 번 더 센 온도

에서 바삭하게 튀겨주세요.

튀긴 감자에 기호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뿌린 후 케

Step 4

찹이나 치즈소스 등을 곁들여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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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글로 배우는 인생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새련된 생활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 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오셔서 맛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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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예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 내게 놓고 가 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엔제든 오세요 맛이 없더라도 향기 있는 커피를 타 드리지 요 마시기 힘드시거든 마음으로 드세요 나도 마음으로 커피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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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 면 ·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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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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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엄

응답해야 한다. 답장이 길 필요는 없지

청난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그 과정

만 입학 사정관이 보낸 이메일을 무시

이 마치 직장을 구하는 것처럼 느껴질

하고 답장을 하지 않는다면 자칫 내가

수 있다. 대학 입학 사정관은 나를 고용

해당 대학에 관심 없는 것처럼 비쳐질

할지 말지 결정하는 고용주처럼 보인다.

수 있다.

입학 사정관은 잠재적 신입생들에게

만약 칼리지 페어나 캠퍼스 방문처럼

대학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하고, 원

직접 대면하는 행사에서 입학 사정관과

서를 심사한다.

대화를 나눈다면, 헤어진 뒤 즐거운 대

지원자로서 학생이 입학 사정관들과

화를 가졌다는 내용의 땡큐 이메일을

어떻게 소통하느냐가 합격 가능성에 영

보내라. 이때 나에 대해 한 가지 또는

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나에게

두 가지 상세한 정보를 알리면서 내가

메리트(성적) 장학금 기회를 알려주고,

왜 그 대학에 관심이 있는지 설명하고,

나를 교수진에게 소개하며, 실제로 대

와서 감사 이메일을 보내는 등 노력을

어한다. 부모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을 담는

학 경험이 어떻게 펼쳐질지 나에게 구체

기울이는 것이 좋다.

학생 본인의 전화번호, 이메일을 제출하

것이 좋다.

적인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도움을 줄

각 지역에서 열리는 칼리지 페어(col-

고, 입학사정관에게 대학에 대해 질문

넷째, 링크드인 프로파일을 만드는 것

수 있다. 그런데 학생으로서 입학 사정

lege fair)에 간다면 관심 있는 대학의

할 것이 있을 때는 이메일로 문의한다.

을 고려한다.

관들과 어떤 방식으로 소통해야 입시에

테이블에 들러 관계자들에게 대학에 대

셋째, 대학 입시와 관련한 모든 활동에

링크드인 프로파일은 고등학교 시기

도움이 될까?

해 다양한 질문을 한다. 웹사이트만 찾

는 학생의 개인 이메일을 하나만 사용

에 내가 이루는 성취를 이력서로 만들

첫째, 입학 사정관과 교류하는 모든 행

아보면 나오는 일반적인 질문이 아니라

한다.

어 지속적으로 올리기에 좋은 공간이

동이 카운트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

해당 대학에 대해 진지한 관심을 보여

기존에 쓰던 이메일 주소가 있더라도

다. 링크드인 계정에서 내가 관심 있는

야 한다.

주는 질문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적인 이메일과 섞이지 않도록

대학들을 팔로우 하면서 대학들이 공

일부 대학은 지원자가 대학에 진지한

이런 질문에는 염두에 두고 있는 전공

입시용 이메일 계정을 따로 만드는 것

유하는 흥미로운 기사나 소식들에 대

관심을 가지는 것에 대해 가중치를 둔

이나 대학에서 가입하고 싶은 클럽, 최

도 좋다. 입시용 이메일 계정은 나의 이

한 코멘트를 달아보라. 나의 성취를 해

다. 대학에 따라 학생이 직접 캠퍼스 투

근 업데이트된 대학 소식 등이 있을 것

름과 성을 포함하며, 같은 주소로 모든

당 대학의 관계자가 본다면 나를 경쟁

어를 하거나, 온라인 프로그램 등에 등

이다. 관심있는 대학에 대한 뉴스가 새

디지털 계정을 통일하는 것이 현명하

력 있는 지원자로 판단할 수 있다.

록해 버추얼(virtual) 투어를 하는 것까

로 뜰 때마다 구글 얼럿(Google alert)

다. 예를 들어 이메일 주소를 제이슨 김

다섯째,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입

지도 자료를 수집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을 받도록 설정해두는 것도 좋다.

123@gmail.com으로 한다면 링크드인

학 사정관이 어떤 코멘트를 남긴다면

내가 관심있는 대학의 소셜 미디어 계정

둘째, 부모가 아닌 내 연락처를 대학에

(LinkedIn)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주소

즉각 이메일을 보내서 응답하라.

을 팔로우 하면서 최근 어떤 뉴스가 올

알린다.

도 동일하게 하는 것이 좋다.

드문 일이기는 하지만 나의 독특한 재

라가 있는지 살펴보고, 캠퍼스를 방문

대학은 원서를 넣을 당사자인 학생이

정기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하고 입학

능을 알아보고 대학이 먼저 연락을 취

해 대학 관계자를 만났다면 집에 돌아

대학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알고 싶

사정관이 보내온 이메일에는 신속하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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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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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의대] 강력한 의대 입시 에세이란 의학과 첫 만남 후 자신의 성장 과정 자연스럽게 설명해야

선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Experience Description에서 언급

적어서 제출하라는 것이다.

한 내용과 Personal Statement의 내

Q: 강력한 의대 입시 에세이란.

하니 명칭부터 제대로 소개하겠다. 프

그 글이 어떤 특정한 형태를 띠고 있

용이 겹치지 않게 하고자 일부러 메인

A: 대학 입시에서도 에세이가 중요하다

리메드어드바이져, 프리메드 학생, 의대

어야 한다는 것은 어디에서도 제시하지

활동을 한곳에서만 언급하기도 하는데

고 하듯이 의대 입시에서도 에세이의 역

생, 의대 교수 등 거의 모든 의대 입시

않고 있으니 각자 다르게 생긴 것과 마

Personal Statement와 Experience

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 특히 의대 입

관계자들이 Personal Statement이라

찬가지로 각자 본인에게 어울리는 표현

시에서는 일차와 이차로 나뉜 원서들에

고 부르는 일차 원서 메인 에세이의 정

을 적은 글을 제출하면 된다. 어떤 형태

적어야 할 에세이 숫자가 아무리 적어

확한 명칭은 Personal Comments 라

여도 좋지만 그 글을 읽는 사람이 감동

도 100개 이상이다 보니 반복되는 내용

는 사실이다. 그런데 왜 굳이 이 글을

할 수 있는 글이어야 하겠는데 기본적

이 있다고 치더라도 자기 생각을 온전하

Personal Statement이라고 부를까? 필

으로는 의학에 대한 열정이 생기게

고 매력적인 글로 표현하기 위해 심각한

자는 이 글은 에세이의 형태가 아니고

된 계기가 쉽게 이해가 되어야 하고

고민을 거치는 과정인 것은 확실하다.

Statement, 즉 진술서의 형태여도 된다

그 과정이 생생하게 보이며 장래에

그 많은 에세이 중에 메인 에세이를 프

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생각하라고 학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갈지 기대가

리메드 학생들은 Personal Statement

생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일차 원서의 기

정확한 명칭이 Personal Comments

하지만 많은 경우에 학생들은 AM-

능을 하는 AMCAS Application에 포

라는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을 해봐도

CAS Application의 또 다른주 내

함된 자기소개서를 의미하는데 오늘은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공간을 주고 있

용인 15가지의 경험들에 대한 글

이 Personal Statement를 적을 때 피

는데 무엇에 관한 개인적 의견을 적으라

인 Experience Description들

해야 한다는 요령으로 알려진 내용 중

는 것일까?

과 겹치면 안 된다는 강박관념

에 잘못 알려진 사실이 있기에 이를 바

의대 지원서에서 개인의 견해를 밝히

을 갖고 있어서 안타깝다. 그러

로 잡아 우리 한인 학생들이 자신을 좀

라고 하고 있으니 그 답은 해당 지원자

다 보니 감성적인 에세이를 주로

더 잘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가 왜 의대에 진학하고자 하는지에 대

적고 있기에 그 점을 바로 잡고

기왕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잡고자

해 그리고 해당 의대가 왜 그 지원자를

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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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Description는 겹쳐도 된다. 서로 다른

서 언급한 각각의 경험들이 어떤 연관

내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렸던 경험으로 시작하는 건 피하면 좋

내용을 한곳에서만 활용하라는 것이

관계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지원자가 의

자랐던 한인 2세 학생이라면 자신의 유

은데 그 경험이 나쁜 경험이기 때문이

절대로 아니다.

대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목적을 만들

년기 경험을 소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아니라 상당히 빈번하게 언급되는 경험

각각의 경험을 한 시기와 지역 그리고

어 주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 되는 곳

추천한다. 미국 의대 인터뷰까지 초대받

이다 보니 자칫 독창성이 결여된 글로

상세내용과 더불어 담당자의 연락처까

이 Personal Comments 섹션인데 이

는 지원자 중에 미국 밖에서 태어났거

보일 수도 있어서 피하라고 하고 있지

지 기재하게 하여 사실에 따라 여러 다

두 섹션의 내용이 겹치지 않아야 한다

나 부모가 의사가 아닌 이민가정 출신

만 비록 할아버지의 암 이야기라도 어

양한 경험들을 개별적 가치를 판단하

는 발상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니 그런

의 학생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도

떤 방식으로 소개하는지와 그 경험을

고자 주어진 공간이 Experience De-

조언은 무시해도 좋다. 물론 단순히 복

입부에서 꼭 의학과의 첫 만남이 아니

통해 어떤 다음 과정으로 전개하는지

scription 섹션이고 여기

사하듯 동일한 글을 적으면 안 되지만

고 동화 밖의 세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에 따라 다른 결과를 불러올 수도 있으

해당 경험들을 통해 성장해 온 자신을

소개해도 좋다. 난생처음으로 겪었던 치

니 이 점도 참고하자.

밝히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

열한 경쟁에 대해 말할 수도 있고 불평

가장 위험한 발상은 한 가지 경험만을

다.

등에 대해 말할 수도 있다. 가정교육에

가지고 5300자라는 글자 수 한계를 모

전형적으로 강력하고 감동적인 Per-

의한 나눔에 대한 선한 생각이든 학교

두 채우는 시도인데 이는 정말 글재주가

sonal Statement 중에는 첫 문단에서

교육에 의한 화합과 상생에 관한 내용

좋은 학생이 아니라면 피하기를 권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 중에 오늘날 자

이더라도 좋다.

의대에서는 고교를 졸업한 청소년이 다

신의 가치관을 형성하게 도움을 줬던

핵심내용은 의학과의 첫 만남 이야기

양한 인생 경험들을 통해 어떻게 인간

특정 경험에 대해 소개하는 것도 포

이든 아니면 세상과의 첫 만남 이야기

적으로 성장했고 대학공부를 통해 지

함되어 있다. 어려서 아팠던 적이 있

이든 그 이후에 자신이 어떻게 발전하고

적 호기심을 채우며 더 큰 꿈에 도전하

어서 처음으로 의료혜택을 입었던

성장했는지 자연스럽게 실제 경험들을

고 있는 성장기 읽는 것을 기대하고 있

경험에 관해 얘기하는 건 아주 자

통해 인과관계를 설명하는 과정이므로

다는 사실이 바로 이 글의 진짜 제목이

연스럽게 의학과의 첫 만남을 소

그 과정에서 Experience Description

Personal Comments인 이유라고 이해

개하는 요령이지만 그보다 더 중

에 적었던 내용을 다시 한번 소개하며

하기 바란다.

요한 건 그래서 그 이후로 어떤 경

더 깊게 파급효과를 얘기할 수도 있고

정해진 틀이 없어서 더욱 까다로운 과

험들을 추구했고 어떤 과정을 거

그 경험이 데려다준또 다른 경험에 대

정일 수도 있지만 자신의 경험들을 통

쳐 성숙한 꿈이 형성되었는지를 보

해 물 흐르듯 설명한다면 누구라도 이

해 오늘에 이르렀다는 성장일기를 적는

여주는 것이다.

해하고 공감하기 쉬울 것이다.

다고 생각하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리

한국에서 태어났거나 아니면 미국

피할 수만 있다면 할아버지가 암에 걸

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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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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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백내장 증상 및 진단 강아지 눈동자 색깔이 뿌옇게 변하게

강아지 백내장 관리법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단순히 노화로

강아지 백내장은 염증이 동반될 수 있

인한 핵경화증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

고, 심한 경우 녹내장으로 이어질 수 있

는 일일 수도 있지만, 강아지 백내장을

습니다. 따라서, 소염제 성분의 안약을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처방받아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미성숙

발병 시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원인, 치

단계일 경우) 또한, 평소 강아지 백내장

료법과 함께 알아봅시다.

에 좋은 음식, 간식, 영양제를 급여해 보 조하는 것도 좋습니다.

강아지 백내장이란?

강아지 눈에 좋은 성분으로는 루테인,

강아지 백내장이란 안구 내 수정체(렌

베타카로틴, 오메가-3, 리코펜 등이 있

즈)를 구성하는 섬유세포가 손상되면

는데요. 이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

서 시력을 상실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어 블루베리, 당근, 브로콜리, 연어, 토마

겉으로 보기에 눈이 뿌옇게 됩니다. 견

토 등이 강아지 백내장에 좋은 음식으

종을 불문하고, 노령화되면서 많이 겪

로 알려져 있습니다.

는 질병입니다.

일상적인 관리로는, 강아지가 생활하 다 다치지 않도록 가구에 뽁뽁이를 붙 여주면 좋습니다.

강아지 백내장 증상 강아지 백내장은 진행 상태에 따라 초

니다. 하지만 백내장은 나이와 상관없이

도가 빠르기 때문에 수술을 통한 치료

집안 내 강아지 활동 반경에 있는 장애

기-미성숙-성숙-과성숙 네 단계로 나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어요.

가 권장되는 편이에요. 반면, 노화로 인

물을 치워주고, 가구 위치를 바꾸지 않

뉩니다. 수정체 불투명도(혼탁한 정도)

노화 당뇨병 (높은 혈당으로 수정체 섬

한 백내장인 경우 그리고 강아지 몸 상

는 것도 중요해요. 강아지를 갑자기 만

가 30% 미만인 경우 증세를 잘 알 수

유세포 대사에 영향) 유전적 원인 (1~5

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권장되지 않

지거나 들어 올리는 것도 자제해 주세

없는데요. 60% 이상인 경우, 앞을 잘

세 발병 경향) 전기 충격 홍채 염증 저칼

는 경우도 있습니다.

요. 만지기 전에 이름을 불러 알려주거

보지 못해 물체에 자꾸 부딪히는 모습

슘혈증 방사선 혹은 독성물질/약물 노

을 보이게 됩니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출 (디니트로페놀, 나프탈렌 등)

이런 증상이 심해집니다. 당뇨병으로 인

나, 코앞에 손을 가져다 대 냄새를 맡을

질병에 취약한 견종

수 있게 해주는 게 좋습니다. 진단 방

백내장은 나이, 견종을 불문하고 나타

법 기본 검사: 직접 검안, 눈물량, 안압

한 백내장인 경우, 당뇨병 증상인 다음/

강아지 백내장 치료법

날 수 있는데요. 유독 백내장 발병률이

검사 각막형광 검사: 각막에 상처나 기

다뇨, 식욕 증가, 체중 감소를 함께 보이

강아지 백내장 치료는 수술이 유일합

높은 견종들이 있습니다. 아래 견종을

타 질병이 있는지 판단 혈액검사: 당뇨

게 됩니다.

니다.

키운다면 평소 눈 건강에 더욱 신경 쓰

에 의한 것인지 평가 안구초음파검사:

초음파로 수정체를 유화(액화) 시킨 후

도록 합시다. 미니어쳐 푸들 코카스파니

백내장 진행정도 파악 망막전위도 검사

강아지 백내장 원인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게 됩니

엘 슈나우저 골든 리트리버 보스턴 테

(ERG): 망막 기능 측정을 통해 수술적

강아지 백내장의 주된 원인은 노화입

다. 특히, 당뇨병이 원인인 경우 진행 속

리어 시베리안 허스키 요크셔테리어

치료 가능여부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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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선택...26일 회의서 4.5% 기준금

3분기 실적 시장 기대 웃돌아 '서프라

●“잠도 못 자고 계속 소만 들여다

리 동결 가능성 커...유럽 인플레이션

이즈'...메타·아마존·애플·엔비디아 남

봐” 럼피스킨병 확진 인근 농가 ‘초

●"여긴 왜 이마트 보다 비싸요?", 들썩

속에 경제난 우려 가중

은 매그니피센트7 기대↑...테슬라 쇼

비상’...지난 24일 양구 국토정중앙면

이는 물가..정부 칼 뽑았다...권재한 농업

●2차전지 추락에 770선 붕괴 위기…

크·美국채금리 급등으로 위축됐던 투

소재 한 한우 농가서 발생...발생 지역

혁신정책실장 이마트 세종점 방문...가

에코프로 8%↓...GM 생산목표 하향

심 완화...연말랠리 전망 ‘솔솔’ …여전

10㎞ 내에 5058마리 사육 중

공식품 물가 상승률 5.8%...하락세에도

에 2차전지株 지수 하락 견인...외국인

한 고평가 논란·연준 변수

●이태원 참사 후 1년…경찰, 상황관

'고공행진'...마트 관계자 "할인행사 지

1236억‘팔자’vs 개인 1479억‘사자’...

●'적자 탈출' 신호 쐈다...LG디스플레

리·현장대응 어떻게 바뀌었나...50m

속...김장철 대비"...농식품부 "유통업계

금융 6%, 종이·목재 3%대 약세...윤성

이, 연말 '흑전' 파란불...3분기 실적 영

이내 3회 신고시 반복신고 판단…경

협조 당부"

에프앤씨 9%, 에코프로비엠 8%대↓...

업손실 6621억원, 매출 4조7853억원...

찰·소방 상호 연락관 파견...중형승합

●인구 지표 또, 또 역대 최악···8월

현대바이오, HPSP 6%대 상승

직전 분기 대비 적자 폭 2000억원 상

차·방송조명차 구매 절차…한국판 스

인구 1만명 이상 줄었다...출생아 수 1

●해외공략 나선 우리은행, '순이익

당 줄여...LGD "수익 개선 흐름...4분기

카이워치 도입도 추진

만 8984명···1년 새 12.8%↓...사망자

25% 벌겠다'...현재 15% 수준, 2030년

엔 흑자전환 기대"

수 3만 540명...8월 기준 역대 최고...

목표 25%로 설정...인도네시아·베트

연말까지 인구 10만명 이상 감소 가

남·캄보디아 등 집중 투자...내년 동남

능성도

아 3대 법인에 5억달러 증자 검토

●“100만원 월세 내려 알바 뜁니다”

치"…유엔 안보리 설전 속 헛바퀴...美·

●"실적 부진에 노조 리스크까지"…철

●"법정최고금리 20%로 낮추면 저신

월세 폭탄에 허리 휘는 대학가...월세 상

이스라엘, 하마스 규탄…이란·아랍권

강업계, 근심 커진다...포스코·현대제

용자 52만명 금융권에서 배제"...대부협

승세 심화...전세 보증보험 가입 강화 등

은 이스라엘 비난·휴전 요구...블링컨

철, 철강 시황 둔화로 3Q 영업익 감소

회장 "7년간 대부업 이용자 170만명 감

영향

"이스라엘, 민간인 피해 예방조치 필

세...4분기에도 어려운 업황 예상…미래

소…연동형 최고금리 도입해야"...한국

●송파구 역세권에 '반값 임대'...…청년

요…교전 일시중지 고려해야"

신사업에 투자지속...노조 리스크는 4

대부금융협회, 연동형 최고금리 주제

안심주택 530여 가구 모집...25개 단

●잇단 인질 석방 카타르 중재 덕…"하

분기 실적 변수…"타결위해 노력할 것"

로소 ' 비자금융 콘퍼런스'

지, 528가구 규모...동작 사당, 송파 문

마스 인질관리 부담도"...하마스와 직통

정 등...내년 2월 당첨, 3월 입주

라인…"식량 바닥난 가자서 인질 대거

경 제

●"'고물가 부담 경감' 日, 44조원 규모

기 업

감세안 추진"...1인당 소득세·주민세 총

부동산

사 회

국 제 ●이·팔 전쟁, "하마스는 새로운 나

석방이 이득 압박"..."200명 넘은 인질

36만월 감세..."日 실질GDP 0.18% 부

●'질풍의 삼성바이오'…'분기 매출 1조'

양 효과"...기시다내각 '바닥 지지율' 만

업계 새 역사...지난해 연매출 3조 이어

●유동인구 20만명 여의도 증권가 인

렵다" 설득 작업

회 의도도

연이은 금자탑...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근…4m 깊이 싱크홀 발생...여의도서

●IEA사무총장 "중동 위기, 오일 쇼크

금 융

나홀로 성장 지속...'단일 기준 세계 최

4m 깊이 싱크홀 발생...사고 4시간 만

로 이어질 수"...2023 세계 에너지 전

대' 4공장 효과 본격화

임시 조치 완료...시민들 “유동인구 많

망 연례 보고서 발표하며 세계 시장에

●은행 대출 연체율, 3년 반 만에 최

●한번 충전에 1000㎞…도요타 '끝판

은 곳인데 두려워”

경고...IEA "2030년 화석 연료 수요 정

고치... 더 오를 수도...지난해 금리 인

왕 전기차' 2026년 출시...렉서스 콘셉

●대학가 '마약 전단' 사건…"예술대생

점…청정 에너지 전환 가속해야"

상 영향에 신규연체율↑...개인사업자·

트카 공개…현재 주행거리의 2배...차세

겨냥했다니" 분개...건대·홍대 등 대마

●'안전성 논란' 美 로보택시 크루즈,

신용대출 연체율 특히 높아

대 전고체 배터리 차량은 2027년께 판

광고물 뿌린 남성 구속영장...피의자, 예

샌프란시스코서 운행 중단...캘리포니

●금리 인상, 인상, 인상, 인상...10번

술 전공 학생 노려 범행했다 진술..."노

아주, 서비스 정지 명령 내려...상업 운

연속 올린 유럽중앙은행 이번엔 ‘스

●알파벳·MS 깜짝 실적에 빅테크 기

력한 작품을 마약 취한 결과물로 봐 화

행 시작 후 잇따라 사고 발생...큰 사고

톱’...ECB, 작년 6월부터 10차례 연속

대↑…美증시 되살아날까...알파벳·MS

나"

없던 구글 '웨이모'는 그대로 운행

먹이고 재우며 이스라엘 공격 대비 어


140 주간필라 OCT 27.2023-NOV 2.2023

운세 I Weekly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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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2023-11/2/2023 그동안 고생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기대해도 좋아요! 특히 돈과 관련되어 있는 문제가 있다면 더욱 일이 잘 풀릴 테니 중요한 일이 있다면 이번 주에 마무리하세요.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에요. 행운이 당신을 따라다니고 있어요! 이번 주에 꼭 해결해야 하는 업무나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빨리 진행하는 게 좋겠 네요. 어느 때보다 빠른 일처리가 필요한 한 주가 될 거예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세요. 어느 때보다 즐겁고 자신감 넘치는 한 주를 보내게 될 거 예요. 누군가 이끌어주지 않아도 일의 성공률이 높아 스스 로를 자랑스러워하게 되니 뿌듯하겠네요. 멋진 시간을 보 내보세요. 몸과 마음이 편안 하니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내게 될 거예 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 말고 빨리 진행 하도록 하세요. 주말엔 나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준비하 세요. 그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일들이 하나둘씩 해결될 거예요. 다만 마음이 급해 서두르게 된다면 구설수에 오를 수 있 고 음식으로 인해 탈이 날 수 있으니 하나씩 천천히 처리 하세요. 이번 주는 시작이 안 좋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 점 좋은 운이 당신 곁에 머물게 될 거예요. 주변의 도움이 기대되니 약속이나 모임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꼭 나가세요!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무언가를 시작하거나 행동에 옮길 때 충분히 검토하고 정 리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불안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차 근차근 일을 진행한다면 멋진 결과가 있을 거예요. 좋은 생 각만 하세요! 이번 주에 행운이 곁에 머물고 있으니 걱정했던 일들이 잘 해결될 거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운이 점점 더 좋아지니 조 바심 내지 말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이번 주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일찍 집에 들어가세요! 전체적으로 운이 좋네요! 만약 진행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좀 더 집중하세요.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 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적절한 휴식도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이번 주에는 대체로 운세가 좋으나 욕심을 버리고 작은 일 에서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큰일을 진행하기보다는 소소하 게 여가생활을 즐기며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도움 이 될 거예요.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한 주를 보낼 수 있어요. 특히 스 트레스를 덜 받게 되니 머리가 맑아지겠네요. 가까운 친구 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면 훨씬 도움이 될 거예요. 모든 상황이 만족스러울 수 없겠지만 생각한 대로 일이 진 행 되니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사랑하 는 가족과 기쁨을 함께 나눠보세요. 행복한 일주일이 되겠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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