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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24 August 2nd 2019

Page 1

호

8. 20 19

2. 20 19 -A UG

제 10 24 AU G

구인/구직 P159-P163

7401 Old York Rd, Suite 2-1, Elkins Park, PA 19027 / Tel. 215-663-2400 ○ kakao Id:@kptimes ○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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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8-2/금

최고 85 최저 70 8-3/토

최고 86 최저 71 8-4/일

최고 89 최저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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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령화 심화로 2100년까지 일본 인구는

로 불리는 장기 불황에 빠졌다. 이런 현

7,000만명이 감소해 5,000만명만 남는

실에 더해 중국, 한국 등 주변국의 부상

다. 그것도 절반 가까이가 고령층이다.

으로 일본인의 자존심은 상처를 입었

성장 여력이 사라지고 국력이 쇠퇴하

고 이는 편협한 내셔널리즘의 발호로

는 나라가 ‘대국’이 된 사례는 인류 역

이어졌다. 혐한(嫌韓)으로 상징되는 내

사에 없다. 일본의 동아시아 패권 추구

셔널리즘은 이웃 국가와의 외교적 타

도 꿈 같은 얘기다. 일본을 따돌리고 세

협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계 제2의 경제대국이 된 중국의 세계

일본은 대일본주의라는 환상에서 깨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여당의 개헌 세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GDP 점유율은 20%(미국은 25%)다.

어나 스스로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우

력이 개헌 발의 의석 확보에 실패했다

한국에 대한 아베 정부의 경제 보복

방위비 규모는 일본이 5조엔 수준이지

파와 군부의 대일본주의에 이끌려 나

고 해서 아베 신조 총리의 야망이 꺾

은 이런 전략의 서막이다. 대일본주의

만 중국은 17조엔으로 세 배가 넘는다.

라의 패망을 가져온 태평양 전쟁의 교

였다고 보면 오산이다. 일본을 전쟁 가

실현의 희생양으로 한국이 적합하다고

한국도 만만한 수준이 아니다. 한일

훈을 일본은 벌써 잊은 듯하다. 진정

능 국가로 만드는 것을 필생의 목표로

본 듯하다. 경제 보복의 수법과 진행 과

간 GDP 차이는 과거 30분의 1이었던

한 ‘대국’은 주변국을 지배하고 괴롭히

삼는 아베로서는 정계 개편, 나아가 4

정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

것이 지금은 3분의 1로 좁혀졌다. 군사

는 게 아니라 공생과 우애를 통해 자

연임까지라도 해서 숙원을 이루려 할

프 미국 대통령과 똑 닮았다. 상대 선제

비는 엇비슷하지만 수년 내에 일본을

연스레 리더국으로서의 지위를 얻는 것

것이다. 헌법 개정을 이루면 2차 세계

공격, 국제 규범 무시, 안보 논리 동원

추월한다. 여기에 남과 북이 평화 공존

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진보적 자유주

대전 이후 가장 강력한 일본 최고 권력

등의 행태가 트럼프가 중국에 했던 방

과 경제 협력을 이루면 일본을 능가하

의자인 하토아먀 유키오 전 총리는 저

자로 남을 수 있다는 꿈을 꾸고 있다.

식 그대로다. 마치 일본이 미국 같은 ‘대

는 국력에 이르는 게 불가능하지만은

서 ‘탈대일본주의’에서 “경제적으로도

”일본을 다시 찾자”는 구호를 내세우

국’이나 된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않다. 중국에 밀리고 한국에 치이는 상

정치적으로도 일본의 대국의 꿈은 물

며 재집권한 아베 등 우익 집권세력

아베가 지향하는 대일본주의는 착각

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책이 대일본주의

거품처럼 사라지고 있음이 명확해지고

의 지향점은 ‘대(大)일본주의’다. 자부

과 억지로 쌓은 모래성이다. 지금 일본

고 경제 보복으로 나타났다고 해도 과

있다”며 “중규모 국가화의 숙명을 피할

심과 애국심이 넘치던 메이지 시대 일

이 처한 현실은 대국화 노선이 얼마나

언이 아니다.

수 없다면 오히려 중규모 국가로서 무

본의 영광을 되찾자는 것이다. 자위대

환상인지를 보여준다. 일본의 만성적인

패전 이후 일본은 안전 보장은 미국

엇을 할 수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

합법화 등 군사력을 증강해 일본을 ‘군

저성장과 인구 감소는 국력의 한계를

에 맡기고 ‘경제대국’을 향해 줄달음질

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쟁 없

사대국’ ‘정치대국’으로 만드는 게 그들

드러내는 징표다. 한때 세계 GDP(국내

쳤다. 하지만 한때 미국에 버금가는 규

는’ 동아시아 공동체 구상에 앞장서는

의 목표다. 동아시아에서 중국에 대척

총생산)의 18%까지 차지하던 일본 경

모로 성장했던 일본 경제는 1990년대

게 지금 일본이 해야 할 일이라는 하토

하는 지역 패권국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제는 6%로 쪼그라들었다. 저출산ㆍ고

버블이 붕괴되면서 ‘잃어버린 20년’으

야마의 고언은 깊은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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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롯데플라자는 40년간의 전통을 갖고

이 롯데플라자의 경영원칙이라고 덧붙

있습니다. 오랫동안 마켓을 운영하다보

였다.

니 고객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

롯데플라자는 1989년 처음으로 메릴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또 가장 신선하

랜드에 매장을 오픈한 후 계속 확장을

면서도 고품질의 상품을 보존하는 방

거듭하고 있는 인터내셔널 마켓이다.

법도 잘 알고 있지요. 찾아오는 많은 동

현재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 총 12개

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 플로

겠습니다.”

리다 올랜도에 이어 7월 뉴저지로 진출

지난달 26일 오픈한 에디슨 롯데플라

한 것.

자의 총운영을 맡고있는 정용도이사

오는 2030년까지 총 50개의 롯데플

는 고객만족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

라자 마켓을 한인밀집지역에 오픈한다

쳤다.

는 목표를 갖고 힘차게 달리는 기업이

오픈한지 3일후 찾아간 기자와 만난

다.

정이사는 인터뷰를 하면서도 중간중간

정이사는 “미동부지역을 대표하는 인

직원들과 계속 무언가 지시하느라고 무

터내셔널 마켓의 자부심을 갖고 철저

척 바쁜 모습을 나타냈다.

한 마켓관리를 할 것”이라며 “한인동포

5천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 야채

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

류, 육류, 과일, 건음식물등 물품별로

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산뜻하게 정돈돼 있어 많은 고객들이

정이사는 “오픈 3일째이지만 성공적

만족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롯데플라자는 냉장 그로서리의 신선

찾아왔음에도 복잡한 모습보다는 편안

으로 오픈됐다고 자평한다”며 “오는 손

그는 쾌적한 쇼핑환경에서 신선도 높

도를 높이기위한 고성능 냉장시스템과

한 분위기로 다가왔다.

님들이 깨끗하고 다양한 물품이 있어

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청결한 매장 분위기를 유지하는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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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품질좋은 싱싱

신선한 상품을 보장한다. 또 신선도가

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이 롯데

을 갖추고 동포들을 맞는다.

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공급할 것이라

생명인 생선코노에서는 청결한 수족관

플라자의 약속이다.

“야채나 과일의 경우 매일매일 신선

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산지 구매와 지

운영과 빠르고 신선한 유통구조 시스

정육코너에서는 프리미엄 고기를 바

한 상품이 배달됩니다. 과일이나 야채

역내 농산물 구매를 통해 계절에 맞는

템으로 항상 신선도가 동포들의 식탁

탕으로 다양한 질좋은 육류 및 양념육

의 생명은 신선함에 있는 것이고 오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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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노우하우를 통해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을 철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육류의 경우는 최상품만 쓰기 때문에 맛에서 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 하고 있습니다. 40년이란 전통이 자연 스럽게 롯데플라자의 우수한 상품으로 연결된 것이죠.” 현재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파트 타임 포함해서 70여명. 버지니아와 매 릴랜드 매장에서 경험많은 직원들이 에디슨으로 왔고 또 지역에서 직원들 을 보충해 동포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신경쓰고 있다는 것이 정이사의 설명이다. 쌀의 경우 현지 쌀뿐만이 아니라 한 국에서 아자개쌀을 직접 공수해 보다 다양한 입맛에 맞추고 있다고 정이사 는 덧붙였다. 한편 인터내셔널 마켓을 추구하고 있 는 롯데는 한국식품이 기본이지만 중 국, 베트남, 일본, 인도상품등 다양한

에 서서 생각하는 그런 롯데플라자가

상품을 취급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되겠습니다. 에디슨의 훌륭한 음식문

것이라고도 밝혔다.

화공간으로 품질과 서비스에서 항상

오픈 이벤트로 26일 개장일서부터 오

앞서나가는 쇼핑공간이 될 것을 약속

는 9월 30일까지 경품을 모아 10월 6

드립니다.”

일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1등

정이사는 필라동포들도 많이 찾아줄

한 명에게 3천달러짜리 비자 카드, 2등

것을 당부하며 “매장을 나갈 때 잘 왔

과 3등 각 한명씩 1천달러와 5백달러

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최선을 다해 좋

짜리 롯데플라자 기프트카드, 4등 10

은 상품을 구비해 놀 것을 약속했다.

명에게는 롯데플라자 카드 1백달러짜 리를 지급한다.

롯데플라자 에디슨 : 732-702-2350

행사기간중 매장에 준비된 경품함에

/ www.lotteplaza.com

상품구입 영수증을 넣으면 된다.

1199 Amboy Ave.,

“동포들과 함께 하는, 항상 고객의 편

Edison, NJ 08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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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숨막히는 전개, 판타지가 더해진 강렬한 액션 볼거리로 제23회 판타지 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및 언론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 는 올 여름 최대 기대작 ‘사자‘가 ’The Divine Fury‘라는 제목으로 8월 16 일 필라극장 개봉을 전격 확정지었다.숨막히는 전개, 판타지가 더해진 강 렬한 액션 볼거리로 제23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및 언론 시 사회를 통해 한국 개봉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올 여름 최대 기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 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액 션 대작이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 배 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해외와 국내에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 ‘사자’가 공식 초청된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 의 장르 영화제로, 한국영화로는 마녀, 부산행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사자는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폐막일 인 8월 1일(목)에 상영 됐으며 독창적 세계관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관객 들의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순제작비만 115억이 투입된 작품으로, 신세계, 곡성, 신과함께등 신선한 볼거리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한국 영화 장르의 지평을 넓힌 충무로 최 고의 제작진의 남다른 노력으로 완성된 사자의 다채로운 볼거리는 영화 의 몰입감과 재미를 배가시킨다. 격투기 챔피언 ‘용후’의 격투기 시합 장면은 미국 로케이션 촬영을 통 해 약 1만1천석 규모의 스타디움에서 실제 이종 격투기 선수, 심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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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나운서를 캐스팅을 통한 촬영으로 극의 사실감과

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여름 최대 기대작이다.

몰입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신과 함께 시

상영관 정보 및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인 Di-

리즈를 통해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 받은 덱스터

vineFuryFilm.com에서, 무료 평일 티켓 증정 이벤트

스튜디오의 CG 장면들은 그간 한국 영화에서 볼 수

및자세한 영화 정보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없었던 판타지적 비주얼을 선보이며 상상력을 극대

facebook.com/HitK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시켰다. 지난 29일 한국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은 사자는 신선한 소재와 볼거리가 많은

SYNOPSIS

영화라는 점에서 최근 부산행과 신과 함께-인과 연

어릴 적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이 여름마다 기존에 보지 못한 신 장르로 여름 시장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 어느날 원인을 알 수

을 강타했던 것을 뒤이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고, 도

히 사자는 지난 2017년 개봉해 560만 관객을 극장

움을 줄 누군가가 있다는 장소로 향한다. 그 곳에

으로 불러들였던 ‘청년경찰’의 김주환 감독과 주연

서 바티칸에서 온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배우 박서준이 다시 한 번 뭉쳐 선보이는 색다른 컬

자신의 상처 난 손에 별한 힘이 있음을 깨닫게 되는

트 무비로 호평을 받았다. 청년경찰이 부족하고 서툰

‘용후’. 이를 통해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악(惡)의

경찰대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열정과 미숙함이 만나

존재를 알게되고, 강력한 배후이자 악을 퍼뜨리는

면 얼마나 재미있을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방식이

검은 주교 ‘지신’(우도환)을 찾아 나선 ‘안신부’와 함

었다면, 사자는 방대한 스케일과 세계관으로 관객

께 하게 되는데...!

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주연배우 박서준은 사자와

악의 편에 설 것인가 악에 맞설 것인가. 2019년 신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마블 코믹스 가

의 사자가 온다.

상 세계관)를 비교하며 사자의 거대한 세계관을 예 고하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언론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은 사자 는 올 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강력한 볼거리와 으스 스한 공포와 시원한 액션이 한데 어우러지며 여름영 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 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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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독자참여 무료티켓 이벤트 영화‘사자’의 주인공의 직업을 이메일 news@juganphila.com 또는 kakao Id:@kptimes 또는 *QR코드 kakaotalk plus친구로 보내주세요. 15분을 초청해 무료영화티켓 바우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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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Facing It – Yusef Komunyakaa My black face fades, hiding inside the black granite. I said I wouldn't, dammit: No tears. I'm stone. I'm flesh. My clouded reflection eyes me like a bird of prey, the profile of night slanted against morning. I turn this way--the stone lets me go. I turn that way--I'm inside the Vietnam Veterans Memorial again, depending on the light to make a difference. I go down the 58,022 names, half-expecting to find my own in letters like smoke. I touch the name Andrew Johnson; I see the booby trap's white flash. Names shimmer on a woman's blouse but when she walks away the names stay on the wall. Brushstrokes flash, a red bird's wings cutting across my stare.

대면하기– Yusef Komunyakaa 나의 검은 얼굴은 바랬다, 검은 화강암 돌 안에 숨어서. 나는 그러지 않을 거라 말했다, 제기랄: 눈물을 흘리지 않겠다고. 나는 돌이다. 나는 살이다. 흐릿하게 반사된 내 모습이 나를 노려본다 아침을 배경으로 한 밤의 윤곽인, 먹이를 쫓는 새처럼. 나는 이쪽으로 몸을 돌린다—그 돌은 나를 놓아준다. 나는 저쪽으로 몸을 돌린다—나는 베트남 참전군인 기념비 안에 다시 들어와 있다, 차이를 만들기 위해 빛에 의존하면서. 나는 58,022개의 이름들을 읽어 내려간다, 연기 같은 글자들로 나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발견하는 걸 반쯤 기대하면서. 나는 Andrew Johnson이라는 이름을 만져본다; 나는 위장 폭탄의 하얀 번쩍임을 본다. 한 여자의 블라우스에 이름들이 어른거린다 그런데 그녀가 돌아갈 때도 그 이름들은 벽에 남아 있다. 붓 자국들은 깜빡이고, 빨간 새의 날개는 나의 시선을 가로질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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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날의 편지 - 이해인 모랫벌에 박혀 있는 하얀 조가비처럼 내 마음속에 박혀 있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어떤 슬픔 하나 하도 오래되어 정든 슬픔 하나는 눈물로도 달랠 길 없고 그대의 따뜻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다른 이의 슬픔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없듯이 그들도 나의 슬픔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없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지금은 그저 혼자만의 슬픔 속에 머무는 것이 참된 위로이며 기도입니다

슬픔은 오직 슬픔을 통해서만 치유된다는 믿음을 언제부터 지니게 되었는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여 항상 답답하시겠지만 오늘도 멀찍이서 지켜보며 좀 더 기다려 주십시오

이유없이 거리를 두고 그대를 비켜가는 듯한 나를 끝까지 용서해 달라는 이 터무니 없음을 용서하십시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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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광복절 74주년과 대한민국 건국 71주

발언.

년 행사로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으로 자유한국

회 필라델피아 지회 주최로 이언주 국

당 청년비대위가 개최한 포럼에 강사로

회의원 초청 시국강연회가 오는 11일(

초청돼 ‘대한민국 우파 혁명 필요’를 강

일) 오후 7시 벧엘교회에서 열린다.

연.

이언주 의원은 현재 무소속으로 19대

4.3 보궐선거를 앞두고 손학규 대표에

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게 “벽창호다. 찌질하다.” 비판하며 당

있다. ‘행동하는 자유시민’ 공동대표를

원권 1년 정지 징계 받음.

맡고 있으며 ‘시장경제살리기 연대’에서

4월 23일 ‘선거제 개편 및 공수처 설

도 활동중이다.

치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지정 동참

또 유튜브방송 이언주 TV의 진행

결정에 반발하며 탈당 선언.

도 맡고 있다. 부산영도 여자고등학교

이언주 의원은 최근 페이스북과 유튜

를 나와 서울대 불어불문과를 졸업했

브 등 매체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소

다. 연세대 법무대학원 경제법무 석사

이목을 붙잡으며 이슈메이커가 된 인

2017년 대통령선거 중 안철수 후보를

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등 경제정책,

와 Northwestern 대학 법학석사학위

물이다.

공개지지하며 국민의당 입당.

강제징용배상과 경제보복을 둘러싼 일

를 갖고 있으며 저서로는 ‘나는 왜 싸

현역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25만 구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합당한 바른

본과의 외교정책 등을 강도 높게 비판

우는가’가 있다.

독자 가진 유튜버라는 점은 그가 세간

미래당 소속으로 있으면서 공무원 증

하고 있다.

이승만 기념사업회는 행사와 관련, “

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말해주는 대복

원이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문

이의원은 ‘이언주TV’ 등에서 문재인

대한민국 건국을 기리고 자유민주국

이다.

재인 정부의 정책에 강도 높은 비판.

정부를 ‘좌파독재정부’로 규정하고, 정

가 통일의 기반을 다진다”는 캐치프레

몇 줄로 요약한 이언주 의원의 정치 이

2018년 후반 우파 성향 유튜브 채널

치 시작 후 당적을 여러 번 옮긴 것에

이즈로 이번 모임을 주최했다“고 배경

력은 다음과 같다.

에 출연하며 “박정희는 천재. 이런 대

대해 자신의 정치 성향을 “정계 입문

을 밝혔다.

2012년 19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통령이 우리 역사에 나타난 건 우리 국

전부터 자유주의 우파였다”고 주장하

이의원은 튀는 발언과 행보로 세간의

2016년 20대 더불어민주당으로 재선.

민의 행운” 등 본격적으로 강성 우파

고 있다.

40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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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제 27회 밀알 사랑의 캠프가 7월 25

날이 촉망되던 젊은이가 뇌종양으로

일(목)-27일(토)까지 워싱톤 D.C.에 위

시력을 잃고 휠체어에 앉아야만 했던

치한 DULLES HYATT REGENCY

이야기. 들려주는 이와 듣는 이들이 함

HOTEL에서 “장애인, 하나님의 동역

께 치유받으며 하나가 된 귀한 시간이

자”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어졌다.

금년 캠프는 워싱톤 밀알이 주최하였

사랑(아동) 캠프에서는 마지막 날 특

으며 필라 밀알을 비롯하여 뉴욕, 뉴저

별한 순서를 처음 준비했다. 프롬을 연

지, 워싱톤, 샬롯, 리치몬드, 아틀란타,

것이다.

시카고와 마이애미 밀알선교단에서 장

나비넥타이(Bow tie)를 맨 남자아이

애인들과 가족, 봉사자 600명이 참석했

들과 헤어왕관(Tiaras)을 쓴 여자아이

다. 캠프는 “이재철 목사”가 믿음(성인)

들은 실로 왕자와 공주였다. 어설프지

캠프를, “정인정 전도사”가 사랑(아동)

만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축제를 마음

캠프를 각각 진행하였다.

껏 즐겼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믿음(성인) 캠프 강사로 나선 “정연철

만난다는 것은 편안하고 행복한가보다.

목사”(양산삼양교회)는 한 영혼을 천하

단장 이재철 목사는 “매년 캠프가 오기

보다 귀히 여기는 것이 밀알 정신이라

장애 아동들은 물론 유스 그룹 자원봉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중

를 장애인들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말

고 강조했다.

사자들에게 봉사의 자부심과 영적 도

에 장애 아동이 태어나자 이혼을 청구

씀을 듣고 많은 활동을 하며 서로의 아

병들어 죽게 된 할머니를 붙잡고 목

전을 안겨주었다.

하고 떠나버린 매정한 남편을 뒤로하고

픔을 나누는 사랑의 캠프는 회복과 치

숨을 건 기도로 살려낸 간증은 모두

금년 캠프의 특징은 장애아동을 키우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야기.

유를 경험하는 귀한 시간이며, 누구보

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사랑(

는 학부모들의 체험담을 듣는 시간이

장애아동의 돌발행동으로 당황하며

다 장애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아동) 캠프 강사로 나선 “김은예 전도

많이 주어진 것이다. 그 누구도 알지 못

힘들어하던 이야기. 두 자녀가 모두 장

경험하는 시간입니다.”라며 “기도와 물

사”(New Spring Church)는 유창한 영

하는 아픔을 간간히 쏟아낼 때에 모두

애가 있어 너무도 아프게 살아가야 하

질로 후원해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

어실력과 특유의 파워풀한 메시지로

는 공감하며 함께 울었다. 결혼을 하고

는 가정이야기. 유수한 대학을 나와 앞

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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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41


LOCAL NEWS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에 부착되어 있는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참가자 중에서 1명만이 수상하게 되는 대상

H마트는 “예상보다 많은 어린이 참가자와 학부모 여

의 영광을 차지한 Jooha Kang (6th) 어린이에게는

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제 6회

$ 1,000 장학금과 함께 특별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

어린이 그림 대회가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렸다.”라며

졌다.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모든 어린이 참가자 및 가족

각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된 1등은 유치부 1등 Ellie

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며, H마트 어린이 그림

H마트와 뉴욕 라디오 코리아, The China Press 가

Kim (Pre-K) , 초등부 1 등 Allison Kang (5th) 어린

대회가 대표적인 가족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신록의 계절을 맞아 개최했던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

이로 각각 $ 300의 H 마트 상품권 및 특별 트로피와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회의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H마트 리지필드 매장 문

상장이 수여되었다. 이 외에도 2 등, 3 등, 장려상 수상

화센터 (321 Broad Ave, Ridgeifeld, NJ 07657) 에서

자들에게는 총 $3,740 상당의 H 마트 상품권이 전달

행사에 대한 문의는 H 마트 고객 서비스 센터(TEL.

주최 측 관계자, 어린이 수상자 및 수상자 가족들이

된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www.hmart.com 및 각 매

877-427-7386)로 하면 된다.

필라 한국국악원 단원들이 지난 27일 도일스타운

년이된 딸과함께 67년전에 한국전쟁에서 전사했던

에 위치한 한국참전메모리얼에서 열린 한국전쟁 정

남편위령비앞에서 울음을 터뜨리는 참석자도 있었

전 66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해 추모공연을 가졌다.

다.

이날 전쟁참전용사와 가족들 1백여명이 참석한 가

30여년전에는 필라지역에서 한국참전기념행사에 1

운데 애국가를 선두로 아리랑, 진도북춤, 사물놀이등

천여명이 참여했었는데 최근 수년간 참가숫자가 적

의 공연이 진행됐다.

어지고 있다.필라한국국악원은 내년엔 더욱 알찬 추

공연은 이라크전에서 사망한 고문재식하사 위령탑

모공연을 준비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행사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위령탑앞에서 헌화하던중 노

에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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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한인유권자연대(Korean Americans for Civic

이어 유펜 소셜워크 석사과정에 있는 사라 민(Sar-

Participation, KACP)는 지난 7월 28일과 8월 4일 양

ah Min)이 “ZzZz 세대와 함께 깨어나기”라는 제목으

일에 걸쳐 어퍼더블린 타운쉽 빌딩에서 민주주의 사

로 청소년과 청년에게 시민의식 및 참여가 왜 중요한

회와 정부 및 시민의 역할을 주제로 총 4회의 강좌

지를 설명했다.

를 진행했다.

필라 한인유권자연대는 교육 및 리더쉽 개발, 시민

시리즈 첫날인 7월 28일(일)에는 사우스저지 리걸

참여 활동을 통해 필라지역 한인사회를 강화하고자

서비스의 정형량 변호사와, 지난 5월 필라델피아 민

대필라델피아한인회, 한국여성봉사회, 한인커뮤니티

사법원 판사 민주당 예비선거 후보로 나섰던 케이 유

센터가 모여 올해 초 발족한 연대체이다.

(Kay Yu)가 강연자로 나섰다.

현재 주로 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자원활동가들과

정변호사는 “정치: 왜 참여해야 할까? 미국 역사를

두번째인 8월 4일에는 미디어운동 활동가 인자 코츠

함께, 유권자등록 지원, 투표방법 설명회 개최, 선거

통해 알아보는 시민참여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케이

(Inja Coates)가 “매트릭스 밖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안내서 번역/배포, 전화캠페인 등 한인 투표율을 높

유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부의 구조와 역할”이라

기초”란 주제로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내용들을 비판

이기 위한 여러 활동을 진행 중이다.

는 주제로 발표했다.

적으로 해석하는 능력에 대해 강연했다.

문의 : 필라 한인유권자연대, 267-645-9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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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한국문화 연구회 주최 제 97회

교문화의 이해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문화강좌가 지난달 25일 KCCP사랑

안박사는 세계화 시대에 한국의 기존제

방에서 열렸다.

도종교와 새로운 종교의 현황과 사례, 한

강사는 배재대학교 교수이며 종교문화

류문화의 종교적 의미와 역할등을 설명

연국소소장 안신 박사로 21세기 한국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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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고국의 추석 명절을 맞아 해마다

초청돼 할 것으로 계획됐으며 송편떡

한인노인회가 주최하는 추석잔치가 오

등 한국전통음식이 추석맛이 나게끔

는 9월 14일 오전 11시부터 둥지교회

준비된다. 필라한인노인회는 지난 6월

에서 열린다. 한인노인회는 “특히 이번

김정용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함에 따

행사때는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아

라 김헌구 부회장이 최장직을 차기 총

90세 이상 된 어르신들깨 많은 선물을

회시까지 맡고 있다.

증정해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

8월 모임은 필라한인회에서 광복절

했다.

행사를 주최함에 여러 단체들과 힘

노인회는 “한인업소에게 물품등 상

을 합하여 8월 18일 오후 2시에 이스

품을 도네이션을 부탁드리며 협조를

라엘 강당에서 실시하는 모임으로 대

통해 풍성한 한가위 행사가 되도록 노

체 된다.

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이날 공연은 필라섹소폰 앙상블등이

3681..

필라공군전우회(회장 장동건)는 지난

은 문제인 정부의 반미, 친북 정책과 경

28일 7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금년 상

제 폭망, 안보 해체등 풍전 등화의 위급

반기 회 발전에 대한 의견 수렴과 금년

한 상황에서 세계의 미아로 전락할 위

후반 부터는 회원 확보를 위한 전우회

기에 처해 있다" 말하고" 이러한 때 일

의 굳건한 단합과 친목에 더욱 힘쓸 것

수록 안보단체로서의 책임감을 통감

을 결의 했다.

하고 동포사회에 종북세력이 기생하지

이정우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월

못하도록 감시의 눈을 게을리 하지 말

례회는 국기에 대한 경례, 순국 선열 및

아야 할것"을 강조했다. 이날 장 회장

장병들에 대한 묵념, 애국가 제창, 공군

은 공석이던 김창순 총무 후임에 208

가 제창으로 이어졌다. 이날 장동건 회

기 백시현 동지를 신임 총무에 임명했

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금 대한 민국

다. (필라공군 전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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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747-2733,

26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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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영사업무 일시:2019년 8월 9일 (금) PM 1: 00 - 5 : 00 장소:필라둥지교회 1001 W. 70th Ave Philadelphia 예약:267-334-0877 ( 예약자에 한해 서만 업무써비스 가능) 2019 필라 탈렌트 쇼 예선 일시:8월 9일 (금) 저녁 7시 장소:둥지교회 자격:필라인근지역 거주인, 중학생이상70세 미만 (70세 이상은 2019년 시니어 탈랜트 쇼 1,2,3 위 수상자에 한함, 예약필수, 5월 어버이날 행사에서 공고됨) 1등:한국 비행기표 예선접수 전화:215 927 1580 이언주 국회의원 초청 시국강연회 일시:8월 11일(일)오후 7시 장소:벧엘교회 주소: N.7 st. Philadelphia, PA 19126 필라 대동포화합축제 광복74주년기념 일시:8월18일 (일) 오후 2-6시 장소:Keneseth Israel Reform Congregation (올드요크길 선상 이스라엘교회) 8339 Old York Rd. Elkins Park, PA 19027 / 온가족을 위한 대축제, 무료 저녁식사 및 푸짐한 경품, 축하공연, 필 라 탤런트쇼 주최:필라한인회, 국가보훈처 대회장:장병기 공동준비위원장:황규명, 샤론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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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610 256 3505 서재필센터 랜스데일오피스 개원 일시:8월 19일(월) 오전 11-오후1시. 장소:랜스데일 오피스 주소: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필라한인노인회 추석잔치 일시:9월 14일 (토) 오전 11시 장소:둥지교회 대상: 노인회 회원, 특히 90세 이상 어 른들 초청 선물증정 한인 기업 도네이션 참여 부탁 문의:480-747-2733/267-237-3681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일시: 매달 첫째주 오후 5시-5시 30분 장소:뉴저지 성광교회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주소: 822 S.Church St. Mt. Laurel, NJ 08054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267.577.7924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267-312-4431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West Windsor Library 대상:50세 이상 문의:609-436-0420 내용:서재필 랜즈대일 소셜 서비스 시간:매주 화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장소:서재필 의료원 랜즈대일 오피스 ( 새주소) 51 Medical Campus Drive, Lansdale, PA 19446 문의 및 예약: (215) 224-9528 당일 전화: (267) 407-5805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최희정 267-333-6993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정 오류 문의:215-927-1580/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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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서류미비자

향을 더 많이 받는다고 보도했다.

변에 위협을 받는 사람이 늘어날 가능

차주범 민권센터 선임 컨설턴트는 "트

를 '신속 추방(Expediated Removal)'

엘름허스트.잭슨하이츠.코로나에 지

성을 있다"고 지적했다.

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체포, 단속 작전

하는 규정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

역구가 있는 카탈리나 크루즈(민주·39

국토안보부(DHS) 직원의 검문을 받게

이 2주가 지나도록 대규모 사례가 드

하고 지난 23일부터 시행에 옮긴 데 따

선거구) 뉴욕주 하원의원은 이 매체와

된 주민이 당장 체류 신분을 증명할 서

러나진 않아 한인 사회가 극심한 공포

라 퀸즈 지역에서도 불안감이 퍼지고

의 인터뷰에서 "헌법에 명시된 주민 권

류를 보여주지 못할 경우 신속한 추방

에 시달리진 않고 있지만 이민자 밀집

있다.

리와 사법 절차.시스템 약화가 우려된

절차로 부당한 추방 위기에 놓일 수 있

지역의 통행 인구가 줄어들어 소상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22일 미국에서

다"고 말했다.

다는 설명이다. 이에 더해 AIC는 "이민

들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

2년 미만 체류한 서류미비자를 재판 없

비영리 남아시안 권익옹호단체 데시

법원에서의 변호를 통해 추방 절차에

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책을

이 일시 구금 후 신속 추방하는 규정을

라이징업앤무빙(Desis Rising Up and

서 구제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도 (신속

통한 단속 과정에서 인종 프로파일링

시행한다고 밝혔다.

Moving)의 파드 아흐메드 사무총장

추방 절차로 인해) 그 기회를 박탈당할

(Racial profiling)을 통한 불심검문이

본래 국경지역(국경 100마일 이내)에

역시 "외국인을 혐오하고 인정차별을

수 있다"며 본국에서의 위험을 피해 미

발생할 수 있다"며 "이민 단체들이 배

서 체포된 밀입국 2주 이내 서류미비자

일삼는 트럼프 행정부가 유색인 커뮤니

국으로 온 이들의 신변에 대한 우려도

포하는 '당신의 권리를 아세요(Know

에게만 적용됐던 규정을 미국 전역의 2

티를 없애려는 의도를 드러내고 있다"

밝혔다.

Your Rights)' 안내서 등을 통해 길에

년 미만 체류자로 대폭 확대한 것. 이

고 주장했다. 특히 신속 추방의 절차적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신속 추방 대상

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과 마주

에 따라 뉴욕에서 서류미비자가 제일

인 요소를 고려할 때 서류미비자 뿐 아

확대 결정이 실제로 대규모 추방으로

할 경우의 행동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많은 퀸즈 주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니라 합법적인 체류 신분을 얻은 이들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고 말했다.

지역매체

퀸즈데일리이글(Queens

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Daily Eagle)은 25일 뉴욕시 서류미비

이민자 권익옹호단체인 미이민위원회

자 인구가 30만 명에 달하는 가운데 퀸

(AIC)는 최근 공개한 '신속 추방 지침서

즈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가 절반이

(A Primer on Expedited Removal)'에

넘는 18만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

서 "이처럼 간소화된 절차(truncated

산돼 다른 지역에 비해 이번 정책의 영

process)로 인해 잘못된 추방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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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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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동안 약했던 자외선은 봄부터

시는 분들이나 운동을 즐기시는 분들

못하지만 과다하게 쪼이면 일광화상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징크옥사

서서히 피부를 자극하기 시작하여 여

이 의외로 기미가와 깊은 주름이 많은

을 일으키거나 홍반, 물집, 화상, 염증

이드, 티타늄 디옥사이드, 옥시토세이

름에 정점을 이루고 가을이 되면 잊지

이유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있

을 일으키며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트, 옥티살레이트 등의 화학성분이 들

못할 흔적을 남기며 모습을 잠시 숨긴

기 때문이다.

제품마다 약간의 오차가 있기는 하지

어간다. 이들은 자외선과 결합시 알레

다. 자외선의 계절이 한창이다.

노안의 원인이 대부분 자외선에 의한

만 SPF(자외선 차단지수) ‘1’당 약 15분

르기 반응을 일으키거나 활성산소를

거무스름한 얼룩점 기미는 유전적인

광노안이라는 점을 염두해 둘 때 자외

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예를 들어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자외선이

소인, 호르몬의 변화, 태양광이 주요 요

선 차단제는 그 어떤

SPF30이면, 15 * 30 = 450분 => 약 7

피부에 미치는 악영향에 비하면 이 성

인이다. 이 중에 한 가지 요인에 의해

화장품보다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 그

시간 30분의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다.

분들이 일으키는 문제는 미미한 편이라

기미가 발생할 수도 있고 2-3가지가 복

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자외선 차단제

그러므로 장시간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

고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합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어떤 요인

를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올바로 사

면 SPF30 정도면 적당하다. 자외선 차

전에 기초 화장을 반드시 하고 취침 전

에 의해서 일단 기미가 발생하게 되면

용하고 있는 지는 미지수다.

단제에 있는 화학적 차단 성분이 피부

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클린징한

자외선에 의해서 더욱 악화된다 이를

자외선(Ultraviolet:UV)은 파장길이

의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반

다면 자외선 차단제에 의한 피부자극

테면 유전적인 소인을 갖는 사람에게

에 따라 A,B,C의 3가지로 나뉘는데,

드시 높다고 좋은 건 아니다.

을 최소화할 수 있다.

서 임신이나 피임약 같은 호르몬의 변

이 중 UVC는 오존층에서 차단되고

그러나 야외스포츠나 스키장 또는 여

한마디로 선크림은 피부에 바르는 보

화가 있을 때 생긴 기미는 자외선에 의

UVA와 UVB가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름철 해변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 경우

약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기초화장이

해 검은 색소인 멜라닌을 형성하는 멜

UVA는 자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

에는 SPF 지수가 높은 것을 권한다. 평

야 조금 부실하더라도 자외선 차단제

라닌 세포가 활성화 되면서 더욱 악화

며 피부노화의 주원인으로 꼽히고 기

소에는 SPF 15-30 정도로 바르고 스

만 올바로 사용하면 기미를 포함한 주

된다. 자외선은 단순히 기미만 만들어

미, 주근깨를 악화시킨다. 일출부터 일

틱형의 자외선 차단제나 콤팩트를 덧

름, 탄력 저하 등 피부의 크고 작은 문

내는 것이 아니다.

몰 때까지 하루 종일, 사계절 내내 존재

발라 주는 것이 피부자극 없이 자외선

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 아무리 선크림

자외선A(UVA) 같은 경우에는 진피층

한다. 구름 낀 흐린 날, 비오는 날에도

에게 틈을 내주지 않는 방법이다.

을 빈틈없이 발랐다 할지라도 태양빛

까지 들어와 콜라겐, 엘라스틴을 파괴

피할 수 없으며 유리도 투과한다

기초 화장품들은 피부에 보습 및 영

아래에서 피부는 지칠 수 밖에 없다. 지

하여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

UVB는 여름에 증가하며, UVA보다

양을 주기 것이지만 자외선 차단제는

친피부에 스킨케어로 휴식을 주는 것

을 만들어 낸다. 공기 좋은 시골에 사

파장이 짧아 피부 깊숙이 침투하지는

피부를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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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근 발표했다.

과도한 약 투입과 치료로 부당 이득을

아 이스턴 디스트릭트에서 합의를 봤

연방검찰은 이글빌 병원의 내부비리

챙긴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False

다. 부정의혹을 제보한 내부고발자는

를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

Clains Act’를 위반한 것이다.

미국을 위해 부정의혹을 제기한 기여

해 이글빌병원이 불완전한 메디케어

가짜 보험청구 내용은 환자가 병원레

로 50여만달러의 제보기여금을 받게

및 메디케이드 서류를 통해 보험금 혜

벨의 치료를 받았으나 과다한 치료로

된다. 이글빌병원은 3백5개의 병상을

택을 받은 혐의로 기소한 것.

인한 보험청구가 많았고 또 치료가 불

갖춘 대형지역병원으로 비영리 중공과

로우어 프라비던스에 위치한 이글빌

이에 대해 이글빌병원은 혐의를 인정

필요한 감정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강행

행동건강 치료와 교육을 제공하는 기

병원이 검찰에 기소돼 2백85만달러의

하고 2백85만달러의 벌금을 연방정부

해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연방검찰

관이다. 이글빌병원은 지역주민들의 정

벌금을 연방정부에 낼 것을 합의했다

에 내기로 합의했다.

국은 결론냈다.

신건강과 관련된 질병을 치료하는 특

고 연방 검찰국 윌리엄 맥스웨인이 최

이글빌병원은 정신질환 환자들에게

연방검찰과 병원측은 최근 펜실베니

수병원으로 지금까지 운영돼 왔었다.

미국의

크리스퍼캐스

Medical Center) 연구진은 지난 23일

플랫폼을 인간 임상 실험으로 발전시

9(CRISPR-Cas9)유전자가위 편집기술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적용해

킬 계획으로 템플 대학에 유전자 편집

을 이용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HIV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

기술을 이전했다.

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HIV 감염은

다.

카멜 칼릴리(Kamel Khalili) 템플대학

흔이 에이즈라 불리는 후천성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크리스퍼 유전

교 루이스 카츠 의과대학 교수 겸 신경

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자가위를 사용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과장은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익시

미국 템플대학(Temple University)

생명공학 기업 익시전바이오세라퓨틱

전바이오의 설립자 겸 수석 과학고문

과 네브라스카 약학대학(Nebraska

스(Excision BioTherapeutics)는 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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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이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57


몽코 / 필라뉴스

몽코지역 쓰레기청소회사인 ‘마스카

의 기회를 주기를 원하는 사람”이라고

로& 선즈’는 최근 몽코카운티, 필라지

소개했다.

역등에 위치한 학교 보충프로그램에 1

린제이 디렉터는 이같은 교육지원이

백만달러를 도네이션하기로 했다고 발

지역사회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길

표했다.

원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프로그램에

1백만달러는 2019-2020년 회계연도

대한 도네이션을 계속 될 것이라고 밝

에 지역내 학교 장학금이나 보충수업

혔다.

프로그램등에 사용된다.

‘마스카로&선즈’는 50여년전 조셉 마

‘마스카로&선즈’는 “이 기금은 지역내

스카로가 설립했으며 그의 다섯 아들

90여 학교에 분배돼 사용될 것”이라며

배돼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해 약 9백만달러의 도네이션을 해왔

에 의해 성장한 기업이다. 현재는 제 3

“필라델피아의 시티스쿨, 플리머스미팅

‘마스카로&선즈’의 린제이 마스카로

다”며 “회사 창립자며 제 할아버지인

세대가 경영에 참여하며 대를 이어가

의 게지나 안젤로룸 아카데미, 콘쇼호

교육담당 디렉터는 “지난 7년간 마스

조셉 마스카로는 교육을 많이 받은 사

고 있는 가족기업이다.

켄의 AIM아카데미등 학교에 골고루 분

카로는 장학금과 보충 교육프로그램을

람은 아니지만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자세한 내용은 www.jpmascaro.com

주소는 320 Dekalb Pk. 로 예전에 애

설명했다. 이번에 오픈한 ‘Hobby Lob-

이는 풀타임의 경우 시간당 15달러 70

크미 수퍼마켓이 있던 장소이다.

by’는 펜실베니아주에 17번째의 매장

센트, 파트타임은 시간당 10달러 45센

킹오브 프러시아에 공예품과 가정

‘Hobby Lobby’는 “새로 오픈하며 많

이 되며 ‘Hobby Lobby’는 계속 매장을

트라고 밝혔다. ‘Hobby Lobby’는 매장

장식용 물품등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은 물건을 준비했다”며 “손님들은 이곳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을 찾으면 대단히 독특한 물품들이 다

‘Hobby Lobby’가 지난 29일 그랜드 오

에서 각종 공예품과 집을 아름답게 할

‘Hobby Lobby’는 이번 매장 오픈으로

양하게 진열돼 있으며 고객들을 만족

프닝을 했다.

장식용 물품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35-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페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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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아에서 한인 유학생 호태정씨를 강도

르면 호태정씨를 바닥에 눕힌 범인은

기서 그치지 않았다. 경찰은 그가 진범

살해한 범인으로 몰린 체스터 홀맨 3

총격을 가한후 하얀색 쉐비 브레이저

이 아닐 가능성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

세(48)가 수감중이던 펜실베이니아 루

SUV를 타고 달아났다. 911 수배 지령

다는 것이다. 민사소송 법원에 제출된

저네 주 교도소에서 16일 풀려났다. 앞

을 접한 경찰은 사건 4분후께 용의차

검찰측 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범행 발

서 필라델피아 민사소송법원 그웬돌린

량과 같은 하얀색 블레이저 SUV를 타

생 24시간도 안된 시점서 운전자의 이

브라이트 판사는 홀맨이 사건과 ‘결백

고 가던 홀맨을 붙잡았다. 경찰 기록에

름을 알려주는 성명 미상의 전화를 받

한 것으로 보인다’고 이날 판결했다.

따르면 홀맨이 탄 렌트 차량은 신고 차

았으나 이같은 사실을 홀맨 변호인측

미국의 한 무기수가 다른 진범 가능성

1967년 서울 출생으로 당시 펜실베이

량 번호와 첫 3자리까지 똑 같았다.

에는 알리지도 않고 감춰왔다. 검찰측

에 수감 27년만에 풀려났다고 CNN 등

니아주립대 랭귀지코스를 다니던 호태

강도 살해혐의로 기소된 홀맨은 1993

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러한 사실들이

현지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정씨는 친구와 길을 걷던 중 2명의 강

년 가석방 없는 무기징역형이 확정되며

알려졌었다면 홀맨은 법정에 서지도

CNN에 따르면 지난 1991년 필라델피

도로부터 변을 당했다. 목격자들에 따

수감됐다. 그러나 홀맨의 억울함은 여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시

용해야 한다. 이 결정은 지난 5월 필라

클리 시의회는 지난 16일 실시된 1차

의회의 결정은 동등한 기회와 대표성

에서는 남성(man)과 구멍(hole)이 합쳐

델피아에서는 주민 3분의 2 지지를 얻

투표에서 특정 성별을 연상케 하는 단

에 대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

진 맨홀(Manhole)은 정비구멍(Main-

어 시 헌장에서 ‘시의원’(councilmen)

어를 성중립적 표현으로 바꾸는 조례

며 “당신의 성별은 당신이 일을 하고 서

tenece hole)으로, 자매나 형제(Sisters

을 ‘시의회 의원’(council members)으

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조례는 교

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와 아무 관

and brothers)는 형제자매(siblings)로

로 교체했고, 지난달 오리건주 멀트노

통과 보건 및 안전 규정, 쓰레기 수거,

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대체된다. 한 사람을 지칭하는 대명사

머 카운티도 시 조례에서 ‘그’를 ‘그들’

환경 규칙, 건설 허가 등 모든 도시 사

특정 성별을 연상케 하는 단어를 행

를 쓸 경우라도 그(he)나 그녀(she)가

로 변경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

업 분야에 적용된다. 이번 조례의 주요

정 용어에서 삭제하는 움직임은 미국

아닌 그들(they)이라는 대명사를 사

22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버

발의자인 로리 드로스테 시의원은 “시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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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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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매력은 부동

하기도 한다. 이 때는 주인이 건물을 수

관리회사는 이미 임대 시장에서 수백

자와의 합의에 의해 조정이 가능하다.

산에 대한 관리를 잘하면 그만큼 수입

리할 수 있는 기술이 있고, 집 가꾸는

명의 임대인과 의사소통을 하기 때문

부동산 관리는 전문 회사를 선정해도

을 더 올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것을 좋아하며 특별히 바쁜 일이 없는

에 현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

되고 건물을 사준 에이전트한테 부탁

아파트와 같은 다세대 건물이나, 상업

은퇴한 오너라면 문제가 없다.

해를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건물수

할 수도 있다.

용 부동산의 경우, 부동산의 구입만큼

하지만 건물주가 다른 일을 하고 있거

리나, 테넌트 선별, 렌트비 수납, 그리고

좋은 부동산 관리회사를 선택하기 위

이나 중요한 것이 매입하고 난 후 관리

나 세입자와 접촉을 싫어하는 경우에

아파트 잔디나 도로, 기물, 공공시설 등

해서는 부동산 관리회사가 제출한 제

다. 관리에도 예산이 필요하다. 그러므

는 경비가 들더라도 전문 관리회사에

을 유지 보수하는 일을 하는 공정한 주

안서를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

로 투자부동산을 구입할 때는 다달이

맡겨 관리에 따른 부담을 줄이는 것도

택관리 규정 등 검증된 방침과 업무 방

다. 이 제안서에는 부동산의 운영플랜,

들어오는 렌트 수입으로 융자에 대한

좋은 방법이다.

식을 갖고 전문적인 부동산 관리를 하

구체적인 관리 일정, 대규모 수리가 필

월 페이먼트와 구입가격의 1.25%에 해

부동산을 소유주가 직접 관리하거나

는 관리회사를 찾아야 한다. 그러면 전

요할 때의 계획이나, 목표수익, 비용절

당하는 재산세, 매달 지불해야 하는 전

아니면 전문가를 고용하는 경우 주된

문가에게 모든 임대 관련 업무를 맡기

감 계획, 공실률에 대한 효율적인 처리

기나 수도세와 같은 유틸리티 비용, 그

업무인 렌트비 걷기, 부동산 광고 등 일

고 본인이 부동산 관리에 매달리는 시

방안 등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리고 건물의 수리비나 예기치 못한 공

상적으로 진행되는 임대관리 업무를

간을 많이 줄일 수 있다. 특히 개인 투

부동산의 가치가 적절한 가격에 매입

실률 등을 미리 생각해야 한다.

순조롭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자의 경우 부동산 관리에 대한 전문

해 더 큰 이익을 남겨 되파는 것에 있다

보통 아파트를 소유하면 월 렌트비의

그러나 부동산을 잘 보수 유지하고 테

노하우가 부족할 수 있어 비용을 부담

면 부동산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전문적

20% 정도는 여유자금이 있어야 한다.

넌트와 계속 원만히 지내는 것이 쉽지

하더라도 부동산 관리회사에 위탁하

으로 관리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유지하기 위해

만은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부동산 소

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때 부동산 관리

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서는 다운페이먼트를 충분히 하는 것

유주로서는 매달 일정한 비용을 부동

회사의 수익은 부동산 주인에게서 받

이 좋다.

산 관리회사에 지불하는 대신, 복잡하

는 수수료에서 나오는데 이 수수료는

부동산을 예산에 맞추어 구입을 하고

고 골치 아플 수도 있는 이런 저런 업무

보통 렌트의 5~15% 정도의 수준으로

난 후에 유닛의 수가 적은 소형 아파트

들을 부동산 관리회사에 위탁하는 이

엄청난 차이가 있다. 그러나 관리비용

의 경우에는 주인이 직접 건물을 관리

점이 있다. 경험이 많고 확실한 부동산

은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므로 당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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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61


세월은 흘러 갔지만 선열들이 뿌린 젊

누비며 오르지 조국 광복을 위해 집념

리 계곡에서 일본군 3, 300명을 한꺼번

이범석 장군은 기회를 잘 포착, 1945,

음과 피와 눈물과 땀은 역사속에 살아

을 불태우며 투쟁하던 애국 애족의 사

에 물리쳤다.이를 청산리 전투라 하며

임정 광복군 중장, 그해 8,일번이 패전

숨쉬고 있고 이민 동포들도 그들의 후

나이들 중에 독립군 선봉장으로서 조

봉오동 전투와 함께 독립 전쟁사상 최

하자 귀국, 1946, 조선민족 청년단장,

손들이기에 선열들이 남긴 숭고한 애

국 강토를 일본군에서 찾고자 앞장섰

대 승리로 꼽는다.

1948, 건국 초대 국무총리, 국방장관,

국 정신과 이념을 살려 이 땅에서도 애

던 선열중에 “청산리 전투”에 영웅 “김

또 한사람의 거목 “이범석”(1900-

중국 주재대사, 자유당 부당수, 내무장

국 애족의 참 모습을 계승해 나가자.

좌진”(1889-1930)장군을 소개 한다.

1972)장군은 서울 태생으로 1915, 중

관, 참의원을 거쳐 1963,국민당 최고위

약소 민족의 설음을 품고 일제 강점기

그는 충남 홍성 갑부 아들로 태어

국으로 망명, 1919, 중국 육군 강무 학

원 추대, 같은 해 대한민국 건국훈장 대

에 압박과 굶주림으로 점철된 일제 36

나 15세 때 집안의 노비를 해방 시켰

교를 졸업, 만주로 진출 김좌진 장군

통령장이 수여 되었다. 이 두 장군은 청

년사, 성도 이름도 개명되고 청년들은

고, 소각인들에게 농지를 분배해 주었

이 지휘하는 독립군에 가담, 이듬 해

산리 전투사에 기억될 거목 들이다.

전쟁터에 총알 받이로 징용되고, 꽃다

던 그는 그는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국

1920, 10, 20-23까지 김좌진 총사령

오늘을 살아 가는 이민 동포들도 선

운 나이에 처녀들은 일군의 노예로 정

권 회복을 위해 투쟁하다 1915,일경에

관이 이끄는 청산리 전투에 제2부대장

열들이 흘린 피가 헛되지 않토록 조국

신대로 끌여간 힘없는 민족의 비사를

잡혀 3년 옥고를 치룬 후 만주로 건너

으로 참가하여 청산리 80리 계곡에서

사랑, 동족 사랑을 후손들에게 일깨우

지닌 한맺힌 조상님들을 기억 하시나

가 1919, 3, 1운동 때 중국 동북지방

2,000 여명의 독립군을 지휘하여 3천

자. 성경은 말합니다. “ 한 알의 밀이 땅

요?

북로군 정서를 조직, 총사령관이 되어

3백여 명의 사상자를 내는데 앞장 섰

에 떨어저 죽지 아니하면 그대로 있고

조국 광복을 위해 수 많은 애국 지사

1,600명 독립군을 양성, 군사 훈련을

다.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요12:24).

들이 명멸해 갔지만 그들 중에서도 조

시켰는데 이 군대는 만주 일대의 가장

독립군은 60여 명이 전사, 90여 명이

”오늘의 세상사“

국의 해방을 위해 청춘도 부귀도 공명

막강한 군대로, 또 하나의 독립군을 이

부상 당하는 경미한 피해만 남겼다. 백

1, 신하는 많으나 충신이 없고, 2, 남

도 마다하고 나라를 찾겠다는 염원속

끌고 일본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던

운령 골짜기에 일본 군대가 깊숙이 들

자는 많으나 아들이 없고, 3, 아들은 많

에 전국 방방 곳곳에서 목숨을 걸고 투

“이범석”(1900-1972), 나중소 장군과

어 왔을 때 이범석 장군이 권총을 쏘아

은데 효자는 없고, 4, 학생은 많지만 제

쟁한 애국 지사들과 의병들! 한편 으로

손을 잡고 1920, 9, 청산리에서 일본군

공격 신호를 내고 매복해 있던 독립군

자는 없고, 5, 교인은 많으나 양들은 적

는 낮설은 이국에서 또는 폭풍설한 몰

과 싸워 대승리를 거둔 김좌진 장군이

은 일제히 사격을 가하여 독안에 든 일

고, 6, 손님은 많은데 고객은 없고, 7, 사

아치는 만주 벌판에서 조선 독립을 외

였지만 1930, 박상실이 김일성에 속아

본군은 불과 한 시간 동안 전멸, 나중

람은 많으나 참 사람은 적고, 8, 외치는

치며 하늘을 지붕삼고 그림자를 벗삼

김좌진 장군을 저격해 애석하게 42세

에는 일본군끼리 독립군으로 오인, 전

자 많은데 진리는 적고, 9, 부자는 많

아 찬이슬 맞아가며 도도히 흐르는 해

나이에 파란 만장한 삶을 마감 했다. 김

투를 벌려 6백여 명이 죽었다. 청산리

으나 나눌줄 모르고, 10, 구경꾼은 많

란강을 바라보며 이 한 목숨 조국위해

좌진 장군은 1929 이후 10여년간 본격

대첩과 봉오동 전투는 만주에서 독립

으나 일꾼이 적고, 나서는자 많으나 겸

바치겠다는 대한 남아 사나이의 절규

적 항일 투쟁서 1920, 10, 20-23, 청산

전쟁의 승리로 기록 되었다.

손은 없다.

속에 일본군과 맞서 싸운 그들이 있었 기에 오늘 우리가 존재하고 있지 않는 가? 8, 15 광복절을 맞아 황막한 광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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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7회를 맞이한 밀알 사랑의

님 기억나니?” 고개를 끄덕인다. 봉사

고 부르며 오로지 영어로 진행한다. 금

시. 아이가 성장이 더디고 이상행동을

캠프(25일~27일)가 막을 내렸다. 실로

도 얼마나 잘하는지. 알고 보면 세상에

년 믿음 캠프 강사로는 한국 양산에서

하는 모습을 보고 진찰 후 장애판정을

역동적인 캠프였다. 마지막 날은 언제

는 마음씀씀이가 고운 분들이 많다. 오

삼양교회를 시무하는 정연철 목사님

받는 순간 그들의 가슴은 무너져내렸

나 그렇듯이 눈물을 가득 담고 곳곳을

로지 일류를 찾으며 아이를 채근하는

이 초청되었다. 몇 년전 필라복음화대

다. 참고로 자폐나 희귀장애는 성장과

응시하며 다녀야 했다.

엄마도 있지만 봉사를 통해 아이들에

성회 강사로도 오셨던 목사님은 나이

정에서 나타난다. 분명 자신의 아들임

철없는 10대 Youth 친구들이 장애아

게 고운 마음을 심으려는 엄마들도 있

많은 할머니 한분으로 시작하여 5,000

에도 장애아란 이유때문에 이혼을 청

동들을 돌보는 모습 자체가 감동으로

는 것이다.

명이 모이는 교회가 되기까지 헌신 희

구하고 떠나버린 남편이야기. 태어난

다가오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뛰어다니

그동안 캠프 장소는 뉴저지 프린스톤

생해 온 과정을 잔잔히 들려주어 은혜

두 아이가 모두 장애를 입어 힘겹게 살

는 아동을 따라다니며 달랜다. 음식을

이었다. 10개 지단 중에 가장 가까이 있

를 끼쳤다. 한 영혼이 얼마나 귀한지를

아가는 이야기. 선교사 부부가 장애아

먹을 때도 시장기를 뒤로하고 아동부

는 필라 밀알은 부담 없이 한 시간 남

깨닫는 집회였다. 아동캠프는 6년째 김

이를 데리고 선교하는 중에 벌어진 끔

터 챙긴다. 음식을 흘리면 닦아주고 안

짓이면 당도하는 곳이었기에 너무도 좋

은예 전도사님이 스피커로 나섰다. 깊

찍하고 당황스러웠던 일들.

아준다. 아마 부모들이 그 모습을 지켜

았다. 하지만 금년에는 워싱톤까지 내

은 영성에 능숙한 영어스피치, 파워풀

이런 고백을 들으며 우리는 그 아픔이

본다면 집에서 칭얼대던 모습과는 대

려가야 했다.

한 메시지는 장애아동들과 자원봉사

전해져 와 울었고 담담하고도 유모어러

조적인 모습에 놀랄 것이다. 그 어린 나

거금을 들여 대형버스를 렌트해야했

자들에게 새로운 믿음을 심으며 도전

스하게 그 상황을 간증하는 모습에 웃

이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그들

고, 장애인들을 동반하여 장거리를 가

을 주었다.

었다. 총진행을 맡은 나는 맨 앞자리에

이 대견하다. 그런 예쁜 마음들이 엮어

야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웠다. 25

금년 캠프에 두드러진 특징은 장애아

서 시시각각 나타나는 표정을 그대로

져 밀알은 기쁘게 사역을 이어가고 있

일(목) 모여오는 밀알들의 얼굴은 기대

동 학부모들의 고백을 듣는 시간에 많

읽을 수 있었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

다.

에 한껏 부풀어 있다. 오후 시간이라 그

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다. 젊고 예쁘고,

러면서 자녀를 소중히 키워내는 모습

지난 토요일에도 젊은 엄마가 12학

런지 트래픽이 너무도 심했다. 예상을

멋지고 큰 키에 학부모들은 환상적인

에 감동했다. 그들이 너무도 커 보였다.

년, 10학년 두 딸을 데리고 밀알을 찾

넘어서서 꽉찬 5시간이 걸려서야 캠프

결혼을 하고 누구나처럼 허니문을 즐

그렇게 600명이 모여 어우러진 캠프는

아왔다. 알고 보니 전부터 알던 분이었

장소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 당도할

겼다. 그러다가 태어난 아이는 그들의

아쉽게 막을 내렸다. 내년에 다시 만나

다. 어렴풋이 한국학교에 예쁘고 어린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타지단 장

삶에 기쁨을 더했다. 감사하며 정성을

요! 손을 흔들며 멀어져간다. 장애인,

딸들을 데리고 나오던 모습이 생각났

애인들이 다가와 허그를 청한다. 여독

다해 아이를 키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

그들은 실로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다. 어리디어리던 아이들이 어느새 고

이 금방 풀려나간다. 매년 여름 반갑게

등학생이 되어 “봉사하고 싶다.”며 밀알

만나는 그들이 있어 좋다.

에 온 것이다. 얼마나 신기하고 고맙던

캠프는 두 개로 갈라진다. 성인 캠프

지. “와우, 목사님이 너희들을 처음 본

는 “믿음캠프”로 칭하고 한국말로 진행

것이 16년 전이니까 요만했는데. 목사

된다. 반면 아동캠프는 “사랑 캠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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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과 대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보통 300~400페이지가 된다. 이 모든

고 판매인을 재정설계사라고 말한다.

로 복잡해지면 회사 이름만 변경해서

일할 곳을 찾는다. 젊은 친구들은 본인

내용을 읽고 이해한 후 투자하는 사람

기본적인 재정 지식이나 경험 없이 평

또 영업하는 것이다.

의 이력서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은 거의 없다. 다단계 회사는 이점을 잘

생 모은 남의 돈을 도와준다는 것이다.

다단계 판매원 자신도 보험상품에 대

다. 금융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면접 보

알고 있다. 그래서 투자자는 파는 사람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일이지 일반 사

한 이해 부족으로 얼마나 잘못된 일을

라고 한다. 기쁜 마음에 면접 장소에 간

의 장밋빛 설명만 듣고 평생 모은 소중

람들은 인식하지 못한다.

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젊은 판

다. 결론부터 말하면 돈을 많이 벌 수

한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판매원 본인이 보험상품을 많이 팔고

매원이 고급 외제 차를 곧 살 수 있다고

있다고 분위기를 띄운다. 다단계 금융

판매원이 보험상품을 파는 첫 대상은

부하 판매원도 많이 팔면 큰돈을 벌 수

부푼 꿈을 말하는 이유이다. 보험상품

회사 판매원(Associate or Distribu-

당연히 가족, 친척, 그리고 주위에 있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현하기에는 매

의 실체를 잘 알고 있는 판매원이나 직

tor)을 모집하는 것이다.

친지들이다. 판매원 자신도 어뉴이티가

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판매원 대부

원도 하던 일을 중단할 수 없다. 남 사

다단계 금융회사(MLM, Multi-Level

좋은 투자종목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

분이 중간에 포기한다. 이런 이유로 다

정이야 어찌 되었건 일단 돈을 벌어야

Marketing)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

도 부담감 없이 남에게 판다. 그리고 돈

단계 금융회사는 끊임없이 새로운 판

하기 때문이다.

각하는 보험회사나 금융회사가 아니

을 번다. 보험상품을 팔 때마다 수수료

매원을 모집한다. 직장이 없는 사람, 현

미국에 이민 와서 자식들 키우며 정신

다. 시중에 나와 있는 보험상품을 이용

(Commission)를 받기 때문이다. 수수

직장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 여가시간

없이 산 이민 일 세대, 금융 지식이 많

하는 것뿐이다. 그래서 불법은 아니다.

료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종목을

에 돈 벌 수 있다는 유혹, 인생 역전이

지 않은 투자자의 무지를 이용해서 투

그러나 다단계 회사의 운영방식은 사기

판매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라는 허황한 꿈과 절박한 상황에 있는

자의 ‘만병통치약’처럼 보험상품을 판

(Pyramid Scheme)와 유사한 점이 많

다단계의 조직은 판매원 숫자가 매우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많이 있기 때문

다. 정직하게 땀 흘려 모은 돈, 한순간

이 있다. 다단계회사를 상대로 소송 건

중요하다. 한 판매원이 3~5명의 판매원

이다.

에 남 좋은 일만 하는 것이다. 참으로

이 얼마나 많은지는 웹사이트에서 쉽

을 모집하고 다른 판매원도 비슷한 숫

보험상품을 계약한 가족과 친지들은

안타까운 일이다. 7/28/2019

게 확인할 수 있다.

자로 판매원을 계속 모집하면 판매원

재정적으로 큰 손실이라는 사실을 인

보험상품의 대표적인 것이 어뉴이티

의 숫자는 수없이 불어난다. 사회에서

식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뉴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나 생명보험이다. 어뉴이티는 ‘주식시장

받는 부정적인 시선과 질문을 다단계

이티에 숨어있는 잘못된 점을 결과로

ment Adviser (RIA)

이 폭락해도 원금이 보장되고 몇 퍼센

회사는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이 점을

이해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고 생명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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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이자도 보장하며 죽을 때까지 연금

판매원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도 미리

험 자체도 누가 사망해야만 알 수 있기

248-974-4212

이 나온다.’라고 설명한다. 다단계 회사

교육시킨다.

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이

는 판매원에게 이점을 강조하며 교육한

다단계 회사는 학생은 물론 청년과 일

유로 다단계 금융회사는 영업을 지속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다. 이런 이유로 판매원 자신도 어뉴이

반인도 열심히 모집한다. 경력이나 학

해서 할 수 있으며 수많은 법적인 문제

럼All rights reserved.

티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력도 필요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보험

어뉴이티는 매우 복잡한 보험상품이

상품을 어떻게 파는지 약 2주간 훈련

다. 어뉴이티의 안내서(Prospectus)는

으로 수료증(Life License)을 수여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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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 원칙이 성립하지 않는다는 반론이 다. 특히 현대는 <돈이 최고>인 시대다. 늙은 부모로 부터 물려받을 재산이 있 으면 <효의 거래>가 성립되지만, 돈없 가난한 이민 아버지들에게 이 글을 씁

<꽃구경> 노래가 그 내용이다. 마음이

교 사상에 기초한다. 유교는 <인의예지

는 가난한 부모는 조건이 성립되지 않

니다.

아파서 세상의 죄많은 아들들은 다 들

(仁義禮智)>, 그 중에서도 인(仁)을 으뜸

는다. 과거에 키워준 일방적 혜택만으

“나무는 멈춰 있고자 하나 바람이 그

을 수 가 없다.

으로 하며, 충효(忠孝) 사상을 바탕으

로, 향후의 언제 끝날지도 모를 일방적

치질 않고 /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병든 노인을 산에 갖다 버렸다>는

로 하되, 효(孝)를 인간의 근본으로 생

<효도>를 강요하지 말라는 것이다. 더

부모는 기다려 주지 않네” (한시 외전

고려장 설화는 고려 시대의 장례 풍속

각한다. 어떠한 동물도 부모가 죽을 때

군다나 아버지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중)

이라 할 수 없다. 중국의 <효자전>, 불

까지 자식이 봉양하지 않는다. 인간과

어떻게 효도하였는지 질책한다면 <나

우리세대가 어린 시절 전해 들은 설화

경의 <잡보잡경>, 일본에서도 17세기

동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십계명에

는 효자로소이다> 라고 떳떳하게 말할

가 있었다. <고려장 (高麗葬)>이다. 일

이전까지 행해지던 풍속이다. 어느 시

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가 인간 관계

효자가 몇명이나 될까? 특히나 내새끼

제 강점기에 미와 타마키에 발간된 <전

대나 병든 부모는 가난한 자식들에게

명에 제일 먼저 게시되어 있다. 성경에

들과 먹고 살기 힘들어 부모 형제 버리

설의 조선> 책자에 실려 있는 <불효식

큰 짐이다. <현대판 고려장> 사례도 수

도 “주 너의 하나님이 너에게 명하는대

고 타국으로 이민온 이민자들이야 입

자 (不孝息子)> 대목이다. “늙은 지 애

없이 많다. 치매 엄마를 모시고 해외 여

로,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비를 지게에다 지고 깊은 산 속에 버

행 갔다가 버리고 온다거나, 병든 부모

그러면 주 하나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

이민의 애비는 불효자다. 그래서 운다.

리고 내려오던 길에 지 아들에게 지게

를 병원 앞에 두고 도망가는 등, <존속

서 오래 살고 잘 될 것이다. (신명기 5장

부모님을 미국에 모시고 왔든, 한국에

가 필요없으니 버리라고 하자, 그 아들

유기>에 해당하는 범죄다. 형법 271조

6절)”. 어떤 종교나 율법에도 <부모 공

두고 왔든 간에 한국에서 모시고 사는

놈이 하는 말이 ‘나중에 아버지도 늙으

<존속 유기죄>는 “직계존속에 대하여

경>이 명시 되어 있다. 하지만 서양에

만큼이야 하겠는가? 떨어져 살면 남은

면 내가 버릴 때 써야하니까 지게를 가

죄를 범한 때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

는 유교적 <효도>라는 개념이 없다. 단

세월동안 몇번이나 뵈올까? 최고의 효

져가야 하겠다’ 하니 애비가 크게 뉘우

는 1천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지 보편적 공경 (formal filial duty) 혹

도는 함께 사는 것이다. 무엇을 먹고 무

치고 버린 지 애비를 다시 모셔 왔다”

로 되어 있다. 유기가 되었든, 살해가 되

은 헌신 (devotion), 심지어 (good son)

엇을 입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한 지

라는 설(說)이다. 다른 하나는 “늙은 어

었든, 병든 부모가 가슴 아픈 것은 사

이 되는 정도이다. 동양 유교의 불가역

붕 아래서 함께 사는 것이다. 나도 90

미를 지게에 지고 깊은 산속을 들어가

랑하는 자식들에게 <버림받았다>는

적 효도와는 심히 다르다.

이 넘으신 어머니가 한국에 계시니, 나

는데, 지게 위에 어머니가 나뭇가지를

허망함이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은 “

<효도>란 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를

는 백번 죽어도 불효자다. 그러니 자식

똑똑 부르뜨려서 아들이 어아해 하며

내가 필요해서 데리고왔다가, 쓸모가

뜻한다. 현대의 젊은이들은 어떻게 생

들에게도 효도를 말할 자격도 없고 기

물어보니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이 ‘사

없어졌으니 버린다” 라는 개념이지만,

각할까? 흔히들 <호혜 (互惠)성 원리>

대 해서도 안된다. 그래서 나는 아내와

랑하는 아들아, 곧 날이 어두워 질테이

<고려장>은 “원래부터 부모라는 존재

라고 한다. 부모가 자식에게 상당한 물

이미 다짐했다. 자식들에게 부담도 주

니 나를 버리고 내려가다가 길을 잃을

는 있었고, 내가 부모의 무한 도움으로

질적, 정신적 혜택을 주었음으로 자식

지 말고, 자식이 찾아오면 만나고 찾아

까 염려된다. 부러진 나무가지를 보고

살았는데, 이제는 그 부모가 병들고 쓸

은 부모에게 보답할 도덕적 의무가 생

오지 않아도 할 수 없고.. 신이 은퇴를

내려가면 안전하게 갈 수 있을 것이다’

모가 없으니 버린다” 라는 반인륜적 행

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상호 호혜가 될

허락하시면, 은퇴후 노인아파트 – 양로

하여 아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어미를

위인 것이다.

려면 자식이 원해야 하는데, 부모의 사

원- 요양 병원- 호스피스 병동, 그렇게

극진히 효도했다는 설화다. “어머니 꽃

흔히들 우리세대를 <효도>의 마지막

랑은 자식의 거절할 의사와 관계없이

라도 둘이서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고

구경 가요, ~~>로 시작하는 장사익의

세대라고도 한다. 한국인의 문화는 유

일방적으로 주어졌기 때문에 <상호 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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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착 ! 한데 내눈을 의심하고 또의심

들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사진속의 해

10시에 만나기로하고 노총각은 쓸쓸한

했다 어디서 분명 본듯한 희미한 모습

맑은 스튜어디스 아가씨만 상상하면서

뒷모습으로 돌아갔다

! 바로 검은색 큰가방를 굴리면서 밀고

지금 막 도착한 베이비시터 할머니를

그날늧은 저녁을 먹이고 조용히 타

나오는그녀 ! 처음 어머니와 만났을때

형사 반장이 아니고서는 번쩍이 총각

일렀다 차마 할머니모습 예기는 할수

의 그모습은 그림자도 찿을수없고 머

이 꿈엔들 찿을수가 없지 않는가 ? 하

없어 내일은 나와 일찍 미장원 가야하

리는 까치집에다 화장기없는 피로가 역

지만 사람이 도착했는데 계속 지켜보

고 걔란 맛사지에 하이힐과 희색 투피

역한 피부와 얼굴 ! 그날따라 어두운 희

고있을수는 없는일 !

스 스카프로 준비완료하고 이른 아침

색 할머니같은 세타에 바지는 7부로 짤

마지못해 저기 거무틔틔한 세타에 까

사워하고 미장원 헤어스타일 풍성하게

막한바지 . 신발은 납짝한 운동화 을 신

만 큰가방 들고 두리번 거리는 아가씨

드라이하고 희색 정장에 진홍색 긴 스

은 모습은 영락없는 한국에서 모셔오

다라고 말하니 갑자기 표정이 11월달

카프를 두르고 립스틱도 스카프 칼라

는 베이비시터 할머니 모습이였다 아니

의 진눈개비 내리는 날씨로 표정이 변

로 하이힐에 향수까지 뿌려 10정각 문

이렇수가 ? 아무리 긴 여행이라지만 소

하는모양을 옆에서 정확히 관찰를 하

얖에서 대기하니 어제 그 실망을 했음

케네디 공항 !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

위 첫 만남인데 말이다

고나니 이젠 화가 나기 시작했다

에도 10시 정각에 도착해 차문으로나

항 한모퉁이에 빙빙 돌아가는 유리문

출구애 나오기전 화장실에 들려 간단

옆으로 가니 마치 파출소에서 미아가

와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계속 쳐다

속에 장미꽃 다발이 돌아가고 있었다

한 메이컵과 의상도 간단하게라도 갗추

엄마를 찿은듯이 호들갑까지 떨면서

보고만 있었다

곧 도착시간 급히 빨강 장미꽃 한다

어야 예의가 아닌가 ? 맛선 총각이 마

반가워한다

아마 하루 사이에 천당과 지옥를 경험

발을 사서 노총각한데 들고있다가 환

중를 나오는줄 알면서도 또 중간 소개

하나님 ! 기적을 주소서 저노총각은

한 번쩍이 총각도 가슴 쓸어내리면서

영하는듯으로 전해주어야한다하니 손

한사람 체면은 어떻게 되겠는가 ? 생각

10년을 기다렸읍니다 이제 장가한번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 -----한

사래를치며서 쑥스러워 못한다한다

같아서는 장미꽃을 내동댕이치고 바람

가려는데 시련을 주십니까 ?

달후 결혼식 은 물론 하니문 베이비 그

아마 한번도 해본일이 없을듯하다 이

과 함께 사라지고 싶었다 아니면 쥐구

드디어 밤늧은시간 세사람이타고 뉴

후일년후 또 남매낳고 옛날 그집에서

제 전광판의 도착이 알리고 우르르 사

멍이라도 찿아야 할덴데 -- ------

져지 본인집에도착 그노총각은 충격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있음을 전해드림

람들이 쏱아져 나오고 있었다 매의 눈

옆의 올빽 번쩍이 총각은 아무것도 모

를 받았는지 ? 극도의 긴장감에서 해

자고로 성실하고 .책임감과 목적의식

으로 놓칠새라 초초하게 보고있는데

른체 남의 속도 모르고 무엇이 그렇게

방되어서인지 힘이 없어 보였다 아니면

이 없는사람이어야한다

저멀리 보이는 희미한 눈에읶는 실룻엣

좋은지 ? 싱글벙글 쏱아져 나오는 사람

무스한통이 아까워서인지 ? 내일 아침

뉴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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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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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한국 남편의 이주여성 아내 폭행사건

로 가정폭력에 노출돼 있다는 말이다.

이 또 터졌다. 애초에 사랑이 싹틀 시

이 정도라면 자국민 보호를 위해서라

간적 여유도 없이 ‘돈’과 ‘욕구’에 의해

도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결혼

맺어진 국제결혼. 하나의 인신매매 산

을 금지해야 할 수준이다. 물론 금지법

업으로 변질된 국제결혼중개업 그 자

은 존재한다. 동남아 대다수 국가는 이

체에 본질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윤을 목적으로 한 혼인중개업을 법으

예쁘게 차려입은 베트남 여성이 카

로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무늬만 ‘금지’

메라 앞에 섰다. 언뜻 봐도 갓 성인이

다. 중국은 1994년부터 국제결혼 중개

된 듯한 그는 “몇 년 생이냐”는 질문에

를 금지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실상

“1996년생”이라고 답했다. 한국 나이

은 법조문만 존재할 뿐 브로커를 통한

로 24살. 만 23살이다. 다섯 남매 중 막

활발한 중개가 이뤄지고 있다. 베트남

내라는 그는 “남편으로 한국 사람 나

조차 ‘혼인 및 가족법 일부 조항의 시행

이 몇 살까지 가능해요”라는 질문에

령 제68호 명령’을 통해 이윤을 목적으

“50살”이라고 했다. 앞서 그가 알려준

로 한 국제결혼 중개를 금지하고 있지

아버지의 나이는 51살. 어머니의 나이

만 국제결혼 중개업소를 통해 국내에

도 51살이었다. 이 여성의 영상은 유튜

그는 서울에 살고 싶다고 했다. 남편의

최근 ‘베트남 부인 폭행 동영상’이 공

가장 많이 유입되는 이주여성의 국적

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었다. 영

나이는 몇 살까지 가능하냐는 질문에

개되면서 맞고 사는 이주민 여성의 현

이 베트남이다. 결국 금지법은 있으나

상 밑에는 ‘들이대고 싶다’ ‘내가 50살

그는 “우리 부모님보다는 적었으면 좋

실에 대한 보도가 연일 이어졌다. 언론

중개업소를 통한 국제결혼을 실질적으

이면 이 여성에게 줄을 서고 싶다’는 댓

겠다”고 답했다. 그의 아버지는 42살,

은 잇달아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로 막고 있는 국가는 어디에도 없는 셈

글이 달렸다.

어머니는 43살이었다. 촬영 진행자는

내놓은 국제결혼 실태조사를 인용, 이

이다.

자신을 열아홉이라고 소개한 베트남

이 여성의 얼굴을 화면에 고정시킨 뒤

주여성의 42.1%가 가정폭력을 경험했

여성은 “요리를 잘한다”고 말했다. 친구

“키 160㎝, 몸무게 45㎏. 예쁘게 생긴

다고 보도했다. 결혼중개업소를 통해

이주여성 42%가 가정폭력 경험

소개로 국제결혼 중개업소를 찾았다는

아가씨입니다”라고 소개했다.

한국으로 온 이주여성 10명 중 4명꼴

“노골적으로 말해 우리나라 전후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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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78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들이 독일 광부, 간호사로 갔던 상황과 동일하다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젊고 예쁜 동남아 여성을

보면 된다. 우리가 노동을 팔았다면 동남아 여성

많이 보여주는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들은 자신을 파는 것이다. 결혼이라고 이름 붙이

한 베트남 전문 국제결혼 중개소는 ▲‘남편이 내

지만 실상은 ‘매매혼’인 결합을 통해 좀 더 잘사는

준 돈이 아닌 자기 돈을 들여 기숙사 합숙생활을

나라에서 살려는 것이 동남아 지역 국제결혼의 본

하는 여성을 피하라’ ▲‘아이를 빨리 갖겠다는 여성

질이다. 남편이 아무리 늙었어도 일단 결혼해 한국

과 결혼하라’ ▲‘맞선 후 첫날밤을 거부하는 여성과

에 가면 부모님께 돈을 부쳐드릴 수 있고, 잘만 하

는 절대 결혼하지 마라’ ▲‘호적부가 새로 발급된 여

면 부모님까지 초청해 한국에서 살 기회를 얻을 수

성은 재혼일 수 있으니 피하라’ ▲‘미혼증(결혼하지

있다는 기대 하나만으로 결혼하는 것이다.” 익명을

않았다는 증명서)을 즉시 발급받지 못하는 신부는

요구한 한 사회학자의 말이다.

피하라’ ▲‘나이차는 상관없다. 남자관계가 없는 20

결국 중개업소를 통한 국제결혼의 본질적 문제는

대 초반 여성을 택하라. 20대 후반만 돼도 하자가

남성에 의한 무차별적 폭행이 아닌, 하나의 인신매

있을 수 있다’ 등의 내용을 필독사항으로 버젓이 올

매 산업으로 발전한 국제결혼 중개업 그 자체에 있

려놓기도 했다. 짧은 일정 속에서 ‘성혼’을 하기 위

다는 지적이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애초에 사랑이

한 일종의 ‘팁’으로 제시하고 있는 셈이다.(중개업체

싹틀 시간적 여유도 없이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는 결혼이라는 단어 대신 ‘성혼’이라는 단어를 주

이’ 치르는 국제결혼은 ‘돈’과 ‘성욕·결혼욕구’의 등

로 사용했다)

가교환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다.

실제 대부분의 ‘결혼 원정 여행’은 4박5일로 진행

이 시스템 속에서 결혼중개업소를 통해 한국 남성

된다. 현지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 중개업

과 결혼하려는 동남아 여성들은 하나의 ‘상품’으로

소 현지 사무소 관계자가 ‘골라 온’ 여성을 일대 일

전락한다. 어리고, 예쁘고, 몸매가 좋을수록 잘 팔

로 만나는 방식으로 맞선을 진행한다. 처음부터 중

리는 물건 취급을 받는 것이다. 대전의 한 국제결혼

개업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여성을 선택해 현지에서

중개업소는 “우리는 뚱뚱한 여자는 처음부터 취급

직접 만날 수도 있지만 “누가 봐도 조회수가 높은

하지 않는다. 피부도 검은 여자는 안 데려온다. 한

아가씨는 이미 결혼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중개

국 사람만큼 희고, 들어갈 데 들어가고, 나올 데 나

업자의 말이다. “아가씨가 우리한테만 사진을 내놓

온 아가씨만 보여준다”고 말했다. 결혼 상대자와 가

는 게 아니라 적어도 서너 군데 업체에 내놓는다.

치관, 관심사 등을 공유할 시간적 여유도 없는 상

우리를 통해 결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다른 곳을 통

황에서 국제결혼 중개업소가 한국 남성을 호객할

해 결혼을 했을 수 있다. 우리가 결혼정보를 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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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순 없고, 현지에 가봐야 안다”고 했다. 중개업자는 말

업 관리법’을 개정, 남성이 수십 명의 여성을 세워놓

달 최소 30만원 이상의 용돈을 아내에게 송금해야

하지 않았지만 일부 국제결혼을 시도한 남성들은 “연

고 선택하는 방식, 다수의 한국 남성이 다수의 동남

한다. 한 중개업자는 “남편들이 돈을 좀 넉넉한 마음

예인급 여성은 ‘미끼상품’”이라고도 했다.

아 여성을 한꺼번에 만나는 집단맞선 등의 소개를 법

으로 쓰셔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내가 ‘남편 나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99.9% 성혼해서 돌아오게

으로 금지했다. 그러자 이제는 여성을 사무실 바깥

이번달 용돈 안 들어왔어요. 용돈 주세요’ 하면 설령

해드리겠다”고 자신했다. 될 때까지 만나게 해줄 테

에 세워놓고 순차적으로 불러들여 선택하는 방식으

내가 이미 30만원을 송금했어도 속는 셈 치고 한 번

니 걱정하지 말라고도 했다. 4년 전 베트남 여성과 결

로 교묘하게 변형된 ‘일대 다’ 형식의 맞선이 이뤄지

더 30만원을 줘야 행복한 결혼생활이 될 수 있다”고

혼한 박모씨(46·프리랜서)는 “처음 만난 여성이 낯빛

고 있는 것이다.

조언했다. 맞선을 보기 위해 평균 1100만~1300만원

이 너무 어둡고 날 잘 쳐다보지 못해서 매니저님께 ‘

맞선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면 그 자리에서

가량의 돈을 지출하고도 아내의 한국어시험 합격 전

싫다’고 말했다. 까다롭게 굴긴 싫었지만 일생을 함께

성혼 확인서를 작성한다. 곧바로 남성의 ‘예비 장인·

까지 최소 6개월 이상 기숙사 생활비 및 교육비, 용돈

할 여성인데 첫인상부터 호감이 가지 않았다. 매니저

장모’를 찾아 인사를 드린 뒤 결혼식을 치른다. 이 모

일체를 남편이 납부해야 하는 것이다.

님이 3명을 더 보여줬는데 전부 내 이상형과 맞지 않

든 과정이 현지에 도착한 지 3일 만에 이뤄진다. 남성

한 경찰 관계자는 “맞선부터 아내가 한국에 들어오

았다. 그냥 돌아가야겠다 생각했는데 다음날 매니저

은 3일째 되는 날 베트남 혼례를 치른 여성과 첫날밤

기까지 모든 과정이 돈으로 굴러간다. 그러니 한국 남

가 ‘2명만 더 보자’고 해서 사무실로 갔다. 거기서 지

을 보낸다. 4일째 되는 날 종일 데이트를 하고, 5일째

성들로서는 부인을 볼 때 ‘내가 이만큼 값을 치렀는

금의 아내를 만났다”고 말했다. 박씨는 이어 “그 자리

되는 날 남성만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국제중개결

데…’라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

에서는 웃고 말았지만 중개업자가 정말 아무나 끌고

혼의 과정이다. 여기에 사랑이나 가치관의 공유가 개

는 “이주여성 사건을 맡아보면 아내를 폭행한 남자들

와 맞선을 보여준다고 느꼈던 이유는 아내가 첫날 만

입될 여지는 현실적으로 없다. 언어 차이로 대화조차

은 공통적으로 ‘내가 너 하나 데려오는데 수천만 원

났던 여성과 자매였다. 아내는 넷째고, 처형은 둘째였

어렵기 때문이다.

을 썼는데 내가 원할 때 잠자리를 안 해줘?’ ‘내가 너 한테 들인 돈이 얼만데 내 말에 토를 달아?’ 이런 생

다. 중개업자도 아내와 처형이 서로를 알아보자 ‘자매 였느냐. 나도 몰랐다’고 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신부

4박5일 일정의 결혼 원정 여행

각을 갖고 있다. 아내를 돈으로 사온 사람, 물건으로

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아 파혼한 최모씨(43·자영업

여성은 적어도 6~10개월이 지나서야 입국이 가능하

보는 것이다. 원하는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

자)는 “처음 소개받은 여성은 27살이었는데 첫인상

다. 법 개정으로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했어도 여성이

을 사용하고, 심지어 유흥업소에 팔아넘기는 경우도

이 마음에 들지 않아 거절했더니 곧바로 통역사가 다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해야 비자 발급이 되기 때문

있다”고 말했다.

른 아가씨를 데려다 맞선을 보게 했다”고 말했다. 최

이다. 한 중개업자는 ‘시험에 통과하지 못해 들어오지

박인아 호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나카시마 노조미

씨는 “앉은자리에서 4명을 만나봤다”고 했다.

못하면 어떡하느냐’는 질문에 “안심해라. 94%가 합격

오카야마현립대 교수 등 5명이 2011년 ‘보건사회연

이는 불법과 합법 사이를 교묘하게 오가는 중개방

한다”고 말했다. 이때 결혼계약이 맺어진 여성들은 중

구’를 통해 발간한 <국제결혼 부부 간 발생하는 피학

식이다. 여성을 일렬로 세워놓고 남자가 ‘선택’하는 인

개업소가 운영하는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하며 한

대 경험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관계> 논문에 따르면

신매매적 행태를 없애고자 정부는 2012년 ‘결혼중개

국어를 배운다. 학비는 전액 남편이 부담한다. 또 매

▲부부 간의 나이차가 클수록 아내는 남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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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성적 학대와 신체적 학대를 많이 받고

결혼의 절차와 관행은 인신매매적 요

리하는 현지 업체들도 존재한다.

하고 단 한 번 만난 남성과 2~3일 만에

▲부부 간 언어 차이가 클수록 사회적

소도 있다고 보이고, 피고인은 사건 당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

결혼을 결심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것

학대와 경제적 학대를 ▲국제결혼 중개

시 미성년자였다”고 적었다. 이 경우 남

는 <왜 대한민국 남성과 결혼하려 하

은 한국 남성을 이성적으로 절절히 사

업자를 통해 결혼한 경우 언어적 학대

편을 흉기로 찌른 아내만이 이 사건의

는가>라는 주제의 학술논문에서 동남

랑해서라기보다는 대한민국에서 돈을

와 성적 학대를 상대적으로 많이 당하

유일한 가해자라고 할 수 있을까.

아 여성이 취업을 목적으로 한국에 들

벌어 친정 가족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어오는 경로가 왜 ‘결혼’이어야 하는지

열망,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보고자

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은 “부부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국제결혼

300개 넘는 중개업소에 대한 단속은

에 의문을 제기했다.

하는 희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

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이 낮을수록

2009년 12월 기준 전국의 국제결혼

외국인의 국내 취업 자체가 제한적이

다. 결국 이주여성의 목적은 F-2(거주

학대 경험이 높으며, 국제결혼 중개업

중개 등록업체 수는 1237개였다. 정부

다 보니 보다 쉬운 경로인 ‘한국인과의

비자·국민 또는 영주자격을 가진 자의

자를 통한 결혼과정 자체가 부부 간에

가 자본금 기준 등을 올리면서 업체 수

국제결혼’이라는 방법으로 동남아 여

배우자 및 그의 미성년 자녀 등에 부여

권력의 우열화를 만들어냄으로써 결혼

는 매년 조금씩 줄었다.

성들이 유입되고, 그 과정에서 중개업

하는 사증) 취득이라는 얘기다. F-2비

생활 전반에 다양한 폭력상황을 발생

2015년 403개, 2016년 362개, 2017

소가 가장 큰 이윤을 취하는 고리를

자가 있으면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

시킬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년 366개로 전체 업체 수는 8년 새 4

끊어낼 방법도 생각해야 한다는 지적

능하다. 결혼을 통한 취업을 비난할 수

2012년 12월 경기도에서 벌어진 사건

분의 1로 줄었지만 문제는 모든 운영이

이다.

도 없다.

이다. 베트남 국적의 아내가 한국에 입

민간에 맡겨져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결혼중개업법상 벌칙조항은 2년 이하

그렇다고 해서 국제결혼에 ‘그늘’만 존

국한 이후 줄곧 성관계를 거부하다 남

미성년자인 만 15세 여성을 홈페이지

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재하는 것은 아니다. 통계적으로도 한

편이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하려 하자

에 버젓이 게재해 결혼중개를 하고, 결

이 전부다. 결혼중개업자가 거짓정보를

국에서 화목하게 잘 살아가는 이주여

컵으로 남편의 머리를 내리치고, 흉기

혼문의를 하는 남성에게 “베트남은 원

제공해 중개를 했더라도 법원에서 실형

성이 더 많다. 다만 이주여성의 인권문

로 남편의 어깨를 찔렀다.

래 18살만 되면 다 결혼을 한다. 어린

을 선고하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벌금

제는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2019

법원은 이 여성에게 징역 1년6월에 집

여자가 낫다”며 20살 이상 나이차가

몇 푼만 내면 그대로 영업을 할 수 있

년 대한민국이 지적하는 것과 동일한

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가해자인 아내

나는 어린 여성과의 결혼을 독려하는

다. ‘신고제’인 국내결혼중개업과 달리 ‘

형태로 존재해왔다. 김 변호사의 논문

의 범행 당시 나이는 18살이었다. 피해

중개업자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등록제’로 운영되지만 폐업 후 재개업

도 2011년에 발표된 것이다.

자인 한국인 남편은 46살. 아내보다 28

게 현실이다. 심지어 국제결혼을 원하

이 까다롭지도 않다.

8년의 세월 동안 피해자의 국적과 이

살이 많았다. 아내는 처음부터 결혼을

는 동남아 현지의 어린 여성들을 사실

김 변호사는 논문에서 “외국인 여성

름만 바뀌었을 뿐 현실은 전혀 달라지

원치 않았지만 파혼을 할 경우 아내의

상 ‘포주’처럼 자신의 지배하에 두고 관

이 20여년 이상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

지 않았다.

부모가 중개업소로부터 받은 돈의 몇 배에 달하는 위약금을 지급해야만 했 다. 재판부는 판결문에 “현재 국제결혼 알선업체에서 이뤄지고 있는 일부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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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지창은 마세라티의 모든 경주차에 적용되며 브랜드 의 역사를 함께하게 된다. 1937년 마세라티 형제가 회사를 오르시 가문에 넘 기며 본사는 모데나로 옮긴다. 1947년 '레이싱용 엔 진을 탑재한 승용차'라는 컨셉트로 지금의 그란투리 스모 기본형인 'A6 1500'을 출시한다. 1950년대 후반 부터 마세라티는 이탈리안 특유의 감성적인 디자인 과 성능이 조화를 이룬 그랜드 투어링카(GT) 제작 에 집중했다. 이러한 기조 아래 출시한 '3500GT'는 9 년간 2,000여 대 가까이 팔리며 브랜드 역사에 이정 표를 세운다. 1960년대들어 회사는 8기통 엔진을 얹은 제품 개 발에 전념하며 럭셔리 스포츠 세단시장에 입문한다. 1963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 첫 번째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를 공개했다. 1966년엔 이 탈리아가 낳은 천재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디자인한 '기블리'로 찬사를 받는다. 이어 마찬가지로 주지아로가 설계한 양산형 미드십 '보라'가 1971년 제 네바모터쇼에서 선보였다. 198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바이터보'를 출시하 며 주목을 받았다. 마세라티는 1997년 피아트 계열사인 페라리에 소유 권이 넘어갔다. 이 시기부터 공장에 현대식 설비를 갖 추고 종전 각진 디자인에서 곡선의 디자인으로 바꾸 매혹적인 디자인, 폭발적인 성능, 아름다운 배기음

에리 마세라티'를 여는데, 현 마세라티의 전신이다. 모

는 등 본격적인 성장발판을 마련한다. 특히 오랜 라

의 대명사 마세라티는 한 세기가 넘는 역사를 자랑

든 제작공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했으며, 다른 형제들

이벌 관계였던 마세라티와 페라리는 파트너십을 통

한다.

과 함께 레이싱카를 주문 제작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해 힘을 합친 결과 페라리의 V8 엔진을 장착해 380

초기 레이싱대회에서의 빛나는 업적, 이탈리아 천재

꾸려갔다. 그러다 1926년 자체 제작에 성공한 마세라

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3200GT'를 파리모터

디자이너 주지아로의 만남, 라이벌이었던 페라리와

티는 '티포 26'을 세상에 선보인다.

쇼에 출품한다.

의 협업까지 마세라티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형제 중 유일하게 자동차전문가가 아닌 예술가로 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마세라티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마세라티가(家)

동했던 다섯째 마리오는 볼로냐 마조레광장의 넵투

MASERATI OF MAIN LINE에서 만날 수있다.

6형제의 자동차와 레이싱에 대한 열정으로 설립됐

누스(바다의 신 포세이돈) 조각상의 삼지창에서 모티

문의처 Tel. 484-804-4800

다. 레이싱 드라이버이자 기술자인 넷째 알피에리는

브를 얻어 마세라티의 상징인 '트라이던트(삼지창)'를

주소. 205 W Lancaster Ave. Devon. PA.

1914년 볼로냐에서 조그마한 사무실 '오피치네 알피

창조했다. '바다의 신'의 강인함과 활력을 상징하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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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통계에 의하면 미국에서 대학 학자금

인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장학금 지급

령여부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

고 기다리고 있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

보조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가정이 전

여부를 심사한다. 따라서 부모의 수입

소라고 보긴 어렵다. 또한, 성적이 좋은

를 자주 보게 된다. 대부분 학교가 합격

체 대학생의 절반에 가깝다고 한다. 뜻

이 높더라도 가정의 재정적 필요를 입

학생이라고 무조건 장학금을 받게 되

통지를 보낼 때 또는 곧바로 그 학교의

밖에도 많은 한인 학부모 뿐 아니라 미

증 받으면 재정보조 장학금을 받을 수

거나 더 큰 액수의 장학금을 받게 되

학비와 학자금보조 내역을 함께 통보하

국인들까지도 학자금보조에 대해 잘못

있다. 무조건 수입이 높다고 장학금 신

는 것은 절대 아니다. 하지만 학자금보

고 있다. 각 학교 별로 연간 학자금보조

알고 있어 당연한 혜택을 제대로 받지

청을 포기하지 말고, 가정의 전체적인

조를 받기 위해서는 지원한 학교에 합

예산은 한정되어 있고, 학자금보조 신

못하고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오늘

재정상황을 고려하여 장학금 수령 가

격이 되어야 한다. 명문대일수록 장학

청서를 제출하는 학생 순서로 심사를

은 칼리지 보드에 올라와 있는 학자금

능성이 있는지 먼저 살펴야 한다. 특히

금 예산 금액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적

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학자

보조에 대해 학부모님들이 잘못 알고

사립대들은 COA(cost of attendance)

이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금 지원학교

금보조 액수를 최대화 하기 위해서는

있는 상식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가 연 7만달러 이상이라 연 소득이 20

선택의 폭이 더 넓어 지는 것은 사실

common application 마감일과 동일한

만 달러 이하인 가정은 재정보조 장학

이다. 이러한 이유들로 재정보조 장학

시기에 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하는 것

▲수입이 많고 재산이 넉넉하면 학자금

금을 받을수 있으며, 정부에서 좋은 조

금 수령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성

이 유리하다.

보조를 못 받는다?

건으로 학생에게 제공하는 론은 소득

적을 무시할 수는 없다. 성적이 절대적

대부분의 많은 분들은 재정보조 장학

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들이 받을 수있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

▲학자금보조를 신청하면 입학에 불리

금의 경우 가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

다.

로 성적이 좋은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

하다?

가 있는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

대학입학과 학자금보조는 완전히 별

생들에게만 제공되는 장학금으로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연봉이 일

▲성적이 높은 아이들만 학자금보조를

만 일단 입학이 되면 입학성적에 관계

개의 일이며 학자금보조를 신청하였다

정수준 이상이거나 소득이 많으면 절

받을 수 있다?

없이 가정형편에 의해서만 학자금보조

고 하여 진학에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

대 받지 못할 것이라고 오해하기도 한

학자금보조는 학생가정의 재정상황

를 해 주고 있다.

는다. 대부분의 많은 대학들은 Need-

다. 하지만 많은 대학들은 재정보조 장

을 고려하여 지급하는 장학금이기 때

학금 신청자격을 소득금액으로 제한

문에 학생가정의 재정상황을 구체적

▲학자금보조 신청은 대학입학이 정해

Need-Blind 제도란 대학의 입학심사

을 두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수입액만

으로 드러내는 장학금신청서를 제출

진 후에 한다?

과정에서 재정보조 장학금 신청자에게

가지고 장학금 지급여부와 금액을 결

한 학생들에 한하여 학자금보조 지급

학자금보조의 신청 시기는 학교마다

어떠한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학교에

정하지 않기 때문에 소득이 높다고 해

여부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진다. 학자

다소 차이는 있지만 거의 대학입학 신

서 공식적으로 선언한 경우를 뜻한다.

서 무조건 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것은

금보조 신청서에 학생의 성적을 작성하

청시기와 비슷하다. 즉, 입학원서를 제

Need-Blind는 대학의 입학 사정관들

결코 아니다. 단순히 학생가정의 소득

는 항목은 없다.

출할 때 해당 대학에 함께 신청하거나

이 지원학생의 재정보조 장학금 신청

만 고려하는 게 아니라 수입, 지출, 자

성적이 아닌 지원학생의 재정상태를

곧 이어 신청을 해야 한다. 많은 분들

여부를 알지 못한 상태에서 입학 심사

산, 부양가족 수, 기타 특수사정에 따라

고려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초점

이 합격통지를 받은 후에 합격된 그 대

를 한다는 뜻이므로 학자금보조를 신

불가피한 지출 등 학생 가정의 전반적

을 두기 때문에 성적이 학자금보조 수

학에 학자금보조 신청을 하는 줄로 알

청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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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nd 제도로 입학심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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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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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대학 지원서 자체는 물론이고 에세이

선 것이 아직 아니라면 보통 이 두 종

▷소속감과 연대감- 학생들은 언제나

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은 반기지 않는

에서 중요한 것은 지원자의 프로파일

류의 중간에 걸쳐 시작 하는 것이 일반

자신이 재학 중인 학교나 개인이 속한

다. 또한 학교 등의 공공기관을 통하면

과 그에 따르는 연관성이다. 프로파일

적이다. 한쪽으로는 자신의 열정을 따

지역에서 제공하는 기회를 우선적으로

신뢰가 가는 것도 중요한 점이다. 학원

이란 한마디로 지원자의 테마이자 특

라 가야하고 또 다른 한쪽으로는 다방

활용 하는 것이 좋다. 리더십이든 봉사

을 통해 받은 로보틱 참여나 수상 경력

징이다. 학업은 물론이고 과외 활동과

면에서 내게 맞는 분야 인지 타진해 보

활동이든 언제나 교내에서 먼저 찾아

은 혹은 지역 오케스트라나 실내악 활

도 연결 고리를 가지고 희망 하는 전

아야 한다.

보고 시작하도록 하자. 대학들 역시 먼

동은 전국적으로 표준화 되어 있는 학

공에 대한 관심이나 열정, 스트렝스

여기서 기억할 것은 과외활동과 이력

저 학교라는 공동체에 충실한 학생들

교 활동을 통한 활동에 비하면 그 가치

(strength)를 보일 수 있어야 한다.

의 개발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이다. 물

을 원한다.

를 가늠하기 애매 할 수밖에 없다.

문제는 프로파일을 만드는 과정 중에

론 자신의 장점을 분명하게 알고 있거

대학에 와서도 그럴 것이라고 유추 가

예상과는 달리 순조롭지 못하거나 어

나 관심 분야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

능하기 때문이다.

▷성실함- 대학 공동체의 일원이 될

떤 결정이 옳은 것인지 방향성에 있어

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8~9

예를 들어, 많은 학생들이 악기나 로

학생의 성품은 중요하다. 모든 활동을

판단의 딜레마에 빠지기도 한다. 수강

학년 학생들은 로보틱, 디베이트, 운동,

보틱 관련활동에 참여한다. 하지만 어

4년동안 무조건 해야한다 라는 것은

과목의 재조정이나 과외활동의 선택

음악, 미술, 봉사활동 등 여러 활동에

떤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교 팀이 있음

아니지만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활동

등의 고민가운데서도 방향성을 가지고

참여를 해보도록 하자. 조금의 관심이

에도 인근 학원이나 비슷한 프로그램

이라면 끈기와 노력을 포함한 참여의

바라본다면 현명한 답을 구할 수 있을

라도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시도해 보

을 통한 사이언스팀에 속해서 경시대회

모습을 보이게 된다. 또한 활동을 고를

것이다. 기본적으로 과외 활동의 모습

자. 목적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활동

를 참가한다거나 연주활동을 하는 경

때 그 선택이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이

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혹은 전공과 연관성 있는 활동을 찾아

우를 본다. 멤버를 잃은 고등학교로써

는지를 잘 생각해보자. 대학지원을 준

첫째는 활동은 다양하지 않지만 깊은

11~12학년에는 정리된 분야에 초점을

는 안타까울 수 밖에 없다. 특히 그 외

비하는 과정을 단편적이고 별개의 조

참여를 보여주는 것과 두 번째는 다양

두기 위해서이다. 좋아하는 것도 없고

부 팀을 통하여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

각들로 생각하지 말자. 모든것은 큰 그

한 활동에 골고루 참여 하는 것이다. 전

무엇을 할지도 모른다면 흥미, 적성검

거나 한다면 더 그럴수 있다. 대학도 마

림 안에서 맞아 들어가며 지원자의 분

국 규모 경시대회 등에서 두각을 나타

사를 활용해 보는 것도 유익하다. 활동

찬가지이다. 여기에서 유일하게 이득을

명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낼만한 특출 난 재능이 아니거나 확실

프로필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억해야

본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키웠던 학생

뛰어난 능력일수도 가능성일수도 진실

한 자신의 활동 프로필에 대한 계획이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이다. 대학은 자신만 생각하고 공동체

함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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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물萬事

미국엔 몸무게 400㎏이 넘는 거대한 멧돼지 호그질

boar)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주민이 데리고

라(hogzilla)가 있다. 돼지(hog)와 일본 SF영화에 등

온 돼지들의 후손이다.

장하는 괴수 고질라(Godzilla)의 합성어다. 이런 괴물

이들이 바다를 건너 유럽에서 미국으로 돼지를 데

돼지는 원래 미국 초원은 물론 지구상 어디에도 없었

려온 이유는 간단하다. 돼지고기라는 양질의 단백질

다.

을 간절히 원하는 입맛을 충족하기 위해서다. 유럽에 서 돼지고기를 즐긴 유럽계 이주민에게 돼지고기 없

미국‘巨大 멧돼지’호그질라 탄생기

는 미국에서의 식생활은 행복하지 않았을 것이다. 어

미국은 1차 산업인 농업이 발달한 농업대국이기도

찌 보면 고역이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집돼지들을 유

하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넓고 비옥한 초원에는 지금

럽에서 미국으로 싣고 온 것은 이상할 게 하나도 없는

도 엄청난 수의 소와 돼지가 자란다. 가축을 먹여 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릴 옥수수나 대두 같은 사료 작물도 넉넉하다. 미국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멧돼지다. 이주민들이

육류는 자국 소비를 충족하고도 남아 해외로 수출된

유럽의 산과 들에서 자유롭게 생활하던 야생 멧돼지

다. 2018년 6월 기준 7345만 마리의 돼지가 미국에서

를 북아메리카 대륙에 데려온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

자라며 1217만t의 돈육(豚肉)을 생산하고 있다.

하기 어려운 사건이다.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멧돼 지를 옮기려면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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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돼지' 후손

는가. 멧돼지가 유럽에서 미국으로 오게 된 데는 잘 알

미국 돼지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역사가 숨어 있

려지지 않은 속사정이 있다.

다. 유럽인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하기 이전까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멧돼지가 얼마나 말썽을 피우

현재의 미국 땅에 돼지라는 발굽동물이 존재하지 않

는지 잘 알 것이다. 멧돼지에 대한 피로도가 극도로 쌓

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2019년 현재 미국에서 자

여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농작물을 훼손하거나

라는 집돼지(pig), 멧돼지(wild boar), 잡종돼지(hybrid

도심에 출현하는 멧돼지에 대한 부정적 보도는 멧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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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물萬事 지 피해를 직접 당하는 농민뿐 아니라

리가 한 번 휩쓸고 간 농경지는 황폐해

도시민도 질리게 한다.

지고 만다.

멧돼지라는 동물에게 한국은 살기 좋

멧돼지는 민첩하고 빠른 만큼 활동 범

은 나라다. 녹화(綠化)가 잘된 삼림이

위도 넓은 편이다. 멧돼지가 전염병에

제공하는 우거진 수풀 덕분에 몸을 은

감염된 상태라면 이곳저곳에 있는 그

신할 곳이 충분하다. 나무 열매나 뿌리

들의 가까운 친척인 집돼지에게 병을

등 먹을 게 지천으로 널려 있다. 금상첨

전파시킬 수 있다. 미국에는 7000만 마

화로 한국의 야생에는 멧돼지의 생존

리가 넘는 집돼지가 산다. 따라서 멧돼

을 직접 위협할 호랑이, 늑대 같은 천적

지를 지금처럼 방치하는 것은 심각한

도 존재하지 않는다. 멧돼지가 야생의

위험이다. 축산대국에서 가축전염병의

왕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정도다. 멧

대유행은 천문학적 손실로 이어진다.

돼지에게 한국의 야생은 천국이나 다

멧돼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감염될 를 막을 대책은 달리 없는 게 현실이다.

원래 없던 동물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의 매개체가

멧돼지라는 동물이 애당초 없던 미국

일이다. 미국에서 피해를 줄이는 유일

될 수도 있다. 한국에서 많은 피해를 일

주체할 수 없는 식욕

에서도 최근 녀석들로 인한 피해가 빈

한 방법은 수고스럽더라도 사람이 총

으킨 브루셀라 같은 병도 멧돼지가 사

한국에서 멧돼지는 과잉 번식으로 개

발한다. 미국의 자연환경도 멧돼지가

을 들고 사냥개와 팀을 이뤄 멧돼지를

람과 집돼지에게 옮길 수 있다.

체 수를 불려가고 있다. 늘어난 숫자 탓

살기에 적합하다. 미국엔 한국과 비교

없애는 것이다.

멧돼지가 주는 피해는 여기서 그치지

에 삼림에 사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하기 힘들 만큼 넓은 평야가 이어져 있

않게 됐다. 결국 농부가 살아가는 터전

다. 멧돼지 개체 수를 조절할 천적도 부

박멸 나선 미국

헤쳐 먹이를 찾는 습성이 있다. 이 과정

인 농경지로 내려와 수시로 농작물에

족하다. 외래 침입종인 멧돼지가 미국

미국에서 멧돼지가 주는 피해는 사람

에서 본의 아니게 땅에 둥지를 틀고 사

피해를 주고 있다.

에서 황금기를 맞았다고 해도 과언이

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생태계도 울

는 작은 조류나 파충류의 생존에도 큰

농사를 위해 밭에 씨를 뿌려놓으면 그

아니다.

상이다. 멧돼지도 돼지이기에 주체할

위협이 된다.

것만 골라 먹기 일쑤다. 열매가 열리면

미국 육식동물 중 난폭한 멧돼지 숫

수 없는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다.

식욕과 번식력이 왕성한 멧돼지는 영

가만히 두질 않는다. 멧돼지는 특히 좋

자를 조절할 포식자는 늑대나 푸마 정

농부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무자비

역에 대해 강한 소유욕이 있다. 따라서

아하는 고구마를 뿌리까지 파헤쳐 농

도밖에 없다. 게다가 늑대, 푸마 개체 수

하게 먹어치운다. 농사를 망치는 것은

멧돼지와 비슷한 먹이를 찾는 동물에

사를 포기하게 한다. 이 피해로 인해 농

가 그리 많지 않아 생태계가 균형을 잡

누구나 예상하는 기본적 피해일 뿐이

게 덩치 크고 난폭한 멧돼지는 이기기

부의 원성은 매년 하늘을 찌르지만, 이

기가 쉽지 않다. 멧돼지가 미국 자연에

다. 경작지도 들쑤셔놓는다. 멧돼지 무

힘든 치명적 경쟁자가 될 수 있다.

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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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다. 멧돼지는 본능적으로 땅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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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물萬事 멧돼지가 이렇듯 많은 문제를 일으키

런 흐름을 읽고 ‘도시어부’ 같은 낚시 전

질기고 기름이 적다. 멧돼지 고기를 찾

멧돼지는 강한 야성이 있어서 울타리

거나,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서 미국 정

문 프로그램을 만들어 인기리에 방송

는 사람은 집돼지 고기를 찾는 사람보

를 뛰어넘어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

부는 멧돼지 박멸을 목표로 세웠다. 이

한다. 반면 미국 TV채널에선 사냥꾼이

다 훨씬 적다. 멧돼지의 미국 수입은 사

사람이 만든 울타리에 순응하는 집돼

를 위해 미국 정부는 멧돼지와 관련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프로그램을 자

냥을 대중 스포츠로 생각하는 미국 문

지와는 전혀 다른 동물이다. 나중에 모

몇 가지 행동을 취하고 있다.

주 방송한다. 총을 맞고 쓰러진 사냥

화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두 포획됐지만, 뉴햄프셔 목장주가 독

첫째, 외국 멧돼지의 국내 유입을 엄

감도 모자이크 처리 후 보여준다. 미국

미국 사냥꾼이 가장 선호하는 사냥

일에서 수입한 멧돼지 중 일부도 자연

격히 금지하고 있다. 미국에서 일어나

의 사냥철은 가을걷이가 끝난 늦가을

감은 사슴이지만 거친 야성을 가진 일

으로 탈출했다. 이후 미국 곳곳에서 사

는 멧돼지 관련 피해의 시작은 독일 등

에 시작된다. 동네 주유소에선 얼룩무

부 사냥꾼에게 사슴은 도전적이지 않

냥 용도로 멧돼지를 수입했다.

유럽에서 온 멧돼지 때문이다.

늬 위장복을 입은 사냥꾼들이 픽업트

은 밋밋한 사냥감에 불과하다. 덩치 크

이 과정에서 일부 멧돼지가 목장의 울

둘째, 사람이 멧돼지를 번식시켜서는

럭을 몰고 와 연료를 채우는 장면을 흔

고 저돌적이고 빠른 동물을 잡으려는

타리를 넘어 미국의 넓은 들판으로 도

안 된다. 자칫 이들이 울타리를 넘어 야

망치고 말았다. 이들 중 일부는 집돼지

생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와 교합해 잡종돼지를 만들어냈다. 이

멧돼지 고기의 거래도 금지된다.

잡종돼지는 미국 초원의 새로운 야생

셋째, 멧돼지를 숲이나 공원에 방사해

동물이 됐다.

서도 안 된다. 소수의 멧돼지라도 수 년 후 엄청난 숫자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

몸집이 커진 멧돼지

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언제, 왜 멧

미국 초원에서 서식하는 멧돼지의 대

돼지를 미국으로 들여왔을까.

부분은 순종 멧돼지가 아니다. 멧돼지 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몸집이 유럽

사냥하려고 수입

히 볼 수 있다. 한국인의 눈에는 신기

이들이 있게 마련이다. 거친 사냥감을

순종 멧돼지보다 훨씬 커졌다. 멧돼지

미국은 총기 소유에 관대하다. 이런 시

한 광경이지만 미국에선 이런 사냥꾼

좋아하는 사냥꾼에게 멧돼지는 최적의

와 집돼지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돼지

각은 낚싯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이 너무 많아 일상의 한 광경으로 지

대상이었다.

의 후손은 순종 멧돼지로부터 난폭함

스포츠인 낚시와 총을 사용해 야생동

나치게 된다.

미국에는 거친 사냥꾼들의 수렵 욕망

과 강한 생존력을 물려받았고 집돼지

물을 잡는 사냥을 본질적으로 같은 스

사냥꾼 일행 중엔 초등학교 저학년으

을 만족시킬 만한 야생 멧돼지가 없었

의 유전자까지 이어받았다.

포츠로 해석하게 한다. 미국에서 낚시

로 보이는 남자아이들이 꽤 있다. 미국

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을 고민하던 차

이런 가운데 앨라배마주에선 11세

용품을 판매하는 상점 대부분은 사냥

아빠들은 아이가 어릴 때 사냥을 가르

에 유럽에서 멧돼지를 수입한 것이다.

소년에 의해 무게 477kg 길이 2.85m

총을 포함한 다양한 사냥 도구도 함께

쳐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자

멧돼지가 미국에 도입된 것은 그리 오

의 초거대 멧돼지가 사살됐다. 이 동

진열해놓는다. 배스 낚시도구 상점으로

라면 아빠 못지않은 실력을 가진 사냥

래된 일이 아니다. 19세기 말에야 멧돼

물은 권총 8발을 맞은 뒤에야 쓰러졌

유명한 곳에서 멧돼지 사냥총을 판다

꾼이 될 것이다. 미국 사냥 전문잡지에

지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오기 시

다. 300~400㎏에 달하는 호그질라

고 해서 이상할 게 없다.

서는 사냥한 오리들의 목을 엮은 줄을

작했다. 1890년 미국 뉴햄프셔의 한 목

(hogzilla)가 마침내 미국 대륙에 나타

한국은 3면이 바다고, 한국인은 생선

든 채 아빠와 아이가 즐겁게 촬영한 사

장주는 사냥을 목적으로 자신의 목장

난 것이다. 이들은 괴물을 뜻하는 몬스

을 즐긴다. 그래서인지 낚시는 특정 계

진을 쉽게 볼 수 있다.

에 독일산 야생 멧돼지를 들여왔다. 이

터(monster)로 불리기도 한다. 거친 동

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대중적 스포츠

멧돼지를 미국에 가져온 것은 고기를

멧돼지가 미국 멧돼지 역사의 시작이

물을 사냥하고자 한 인간의 욕심이 이

로 인식된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이

얻을 목적이 아니었다. 멧돼지 고기는

다.

런 괴물 돼지를 만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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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임신과 출산, 산후 과정을 겪으면서 여자는 비로소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2의 인생을 열게 된다. 하지만‘산후병’이라고 일컫는 출산 후유증은 축복을 받고 행복해야 할 산부들에게 큰 고통이 아닐 수 없다. 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엄마가 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후병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자. 환이 나타나는 상태), 기허(원기와 기력이 없

다. 흔히 산후풍이라고 불리는데 류머티즘

어 쉽게 피로한 상태), 어혈(체내의 혈액이 일

성 관절염과도 유사한 증상을 띤다.

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

주요 원인은 어혈, 혈허, 혈풍이다. 산후에

기는 증상), 풍한(몸속에 바람과 한기가 도

어혈이 해소되지 않고 경락에 남아 있거나

는 증상) 네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출혈이

혈이 과다할 경우 기혈이 허한데 풍한의 사

많아 유발된 혈허 산후두통은 안색이 창백

기를 받게 되면 근육이 불편해지고 무력해

하면서 두통이 생기고, 오로(출산 후 음문에

지며 아프다.

서 흐르는 액체로 혈액, 점액 및 자궁 내막의

치료 어혈은 오로의 색이 어둡고 양이 적으

조직 따위가 섞여 나온다. 일반적으로 3주일

면서 입술이 자색을 띠는데 온몸이 매 맞은

정도면 깨끗해진다)가 남아서 어혈로 인해

사람처럼 쑤시고 아파서 몸을 가눌 수가 없

생긴 산후두통은 반드시 복통을 수반한다.

다. 이때는 혈의 순환을 도와주면서 어혈을

치료 산후두통은 혈허와 어혈이 많으므로

풀어주어야 한다.

주로 기혈을 보하면서 어혈을 풀어주는 치

혈허한 경우에는 통증이 눌러도 그리 아프

료를 한다. 출혈 과다로 인한 두통은 혈을 보

지 않고 시원한 느낌이 드는데 원기를 보강

산후병은 일반적으로 분만 후의 질병을 말

하면서 기를 같이 보해주어야 하고 과다한

하면서 보혈시킨다. 혈풍은 산후에 차가운

한다. 분만 후 산모의 이상은 크게 분만 중

진통으로 인해 유발된 두통은 원기도 보충

바람을 쐬게 되면 온몸의 관절이 아프고 두

합병증과 산욕기간 중의 이상으로 나눌 수

해줘야 한다. 어혈로 인한 두통은 복통이 수

통이 심하며 오한과 팔다리 저림 증상이 생

있으며, 산후잡병도 포함된다. 산후병이라고

반되면서 두통이 오게 된다. 아침에는 몸이

긴다. 따라서 보혈하면서 풍을 몰아내는 처

부르는 대부분의 질환은 산후잡병에 해당

가볍다가도 저녁에는 무거워지기 때문에 어

방이 필요하다.

된다. 산후는 산욕기를 의미하며, 개인별로

혈을 풀어주어야만 두통이 해소된다. 감기

차이는 있으나 대략 6주 내지 8주 정도다.

로 인한 두통은 혈을 보하면서 감기를 다스

3 산후부종

이 시기에는 몸의 회복이 더디고 기혈이 부

리는 처방을 한다.

원인과 증상 산후에 기혈이 허약한데 어혈

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질병이 나타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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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 틈을 타서 피부와 경락에 유입되면 부

다. 한의학에서는 이 시기의 질환을 산후병

2 산후신통(산후풍)

종을 일으키게 된다. 산후부종은 크게 기종,

으로 본다.

원인과 증상 산후신통이라 하는 것은 몸의

수종, 혈종으로 나눈다. 기종은 부종이 가벼

한쪽 부분 전체의 통증을 의미한다. 산후에

운 편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심하다. 수

1 산후두통

는 모든 관절이 이완되어 경락이나 근육 등

종은 부종이 심하고 기침이 나오며 소변보

원인과 증상 산후두통은 출혈 과다, 어혈, 과

에 어혈이나 풍한사가 남기 쉬우며 이것이

기가 불편해진다. 혈종은 피부가 어두우며

도한 진통 및 감기로 인해 유발된다. 혈허(혈

누적되면 관절이 불편해지고 근육이 땅기고

전신에 부종이 생기고 청색을 띤다.

분이 쇠약해 하혈이나 빈혈 등 혈분 관련 질

저리며 전신의 뼈마디와 관절이 쿡쿡 쑤신

치료 산후부종은 기혈을 보하면서 비장의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11


건강 정보 기운을 건강하게 하고 기가 잘 돌도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럴 때는 보혈

5 산욕열

나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록 해야 한다. 소변보기가 불편해지면

해줘야 한다. 풍이나 냉기로 인한 복통

원인과 증상 분만으로 인해 생긴 성기

것도 중요하다. 고열이 계속될 때는 의

서 부종이 심하고 기침까지 할 때는 소

은 등이 추운 증상이 많으며 몸을 따

의 상처를 통해 세균이 침임·감염되어

사에게 진찰을 받고 항생제나 소염제,

변이 잘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

뜻하게 하고 풍을 다스려

고열을 내는 열성 질환이다. ‘사객자문’

해열제를 처방받아야 한다.

이라고도 부른다. 분만 후 24시간 이

선이다.

후 10일 내에 2일 이상 38℃ 이상의

산후병 걱정은 그만! 산모들에게 좋

4 산후복통

발열이 지속된다. 외부로부터 감염

은 음식

원인과 증상 산후복통은

되기도 하고 산모 자신으로부터 감

미역 칼슘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인

산후에 발생하는 모든 복

염되기도 하며 감염되는 균에 따

미역은 피를 맑게 하고 산후에 자궁 수

통을 말한다. 산후에 오로

라 분류한다. 신우염, 폐렴, 유선

축을 도와 뼈를 보호한다. 요오드가 다

가 적거나 어혈이 정체되어

염도 포함되지만 일반적으로 산

량 함유돼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오로

있으면 복통이 생긴다. 출혈

욕 성기감염증과 같은 뜻으로

의 배출을 돕고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

이 과다하면 혈허해 복통이

사용한다. 한때 산욕열은 임산

하며 장의 소화 운동을 증진시켜 변비

생기고 산후로 몸이 허할 때

부 사망의 가장 중요한 원

를 예방하고 부종에도 효과가 있는 산

풍사나 냉기를 만나면 기혈이

인이었으나 소독법의 발

후 완전식품이다.

응체되어 복통이 생기기도 한다.

달과 항생제 등 약물요법

호박 이뇨 작용이 강해 부기를 빼주기

또 산후 기혈이 허한 상태에서 스

의 발달로 그 발생은 현

때문에 산후부종에 좋다. 동지 때 수확

트레스나 분노가 지나치면 복통이

저히 줄어든 상태다.

한 잘 익은 호박이 부종을 빼는 데 효

생기고 음식을 부주의하게 섭취해

과가 높다고 한다. 호박에 함유된 비타

치료 산욕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 B·C, 카로틴, 철, 칼슘 성분은 위장

야 한다. 분노로 인한 복통

산모가 항상 신체 각 부분을 청결하게

능력을 강화해 소화력 향상에 탁월하

체를 보고 허와 실을 가려 장부의 이

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야 하고 담음

유지해야 한다. 손톱은 짧게 자르고 손

다. 죽이나 국을 끓여 먹거나 묵은 호

상을 판단하는 진찰법)을 했을 때 통

(기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해 체액이 위

톱 끝에는 오물이 끼지 않도록 한다. 구

박을 껍질만 벗겨 삶아서 즙을 내어 1

증을 심하게 느낀다. 이럴 때는 혈이 잘

에 머물러 소리를 내는 것)으로 인한

강 인후를 청결히 하고 외음부를 깨끗

컵에 꿀 한 숟가락을 넣어 1일 3회, 2~3

순환될 수 있도록 어혈을 풀어주는 처

복통은 음식 섭취를 꺼리고 구토의 증

하게 관리해야 한다. 산욕열 치료에서

일 복용하면 특효다. 하지만 기순환이

방이 필요하다. 혈허로 인한 복통은 통

상이 있기 때문에 담음을 풀어주는 것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잘 안 되거나 몸에 병적으로 수분이 많

증을 반복하고 음식을 먹으면 복통이

이 최선이다.

가 높은 식사다. 고열로 인해 땀이 많이

이 쌓인 산모가 호박을 복용하면 오히

담음이 정체해도 복통이 올 수 있다.

치료 어혈이 있는 경우 복진(복부 전

112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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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려 산후 회복이 더딜 수 있으니 유의

시간이 걸리 수 있으므로 제왕절개 수

로물질 누적으로 산후통이 생기기도

갖고 출산하면 산후통이 사라질 수도

하자.

술을 한 산모에게는 좋지 않다.

한다. 산책이나 체조 등 가벼운 유산소

있다고 말하던데 사실인가?

들깨죽 산후 피로 해소를 돕고 변비를

곰탕·족발 출산으로 약해진 관절 기

운동으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

A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산후통

치료해 피부를 곱게 한다.

능의 강화를 위해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소해야 한다.

이 있다면 치료받는 것이 좋다. 산후통

잣죽 잣은 여성의 자궁을 안정시키고

있는 음식이다. 고단백, 저지방 음식이

자궁 출혈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기 때문에 기혈을 보하고 인대와 근육,

Mini Interview

불편해지므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놓

있다. 출산으로 무리한 출혈이 있거나

뼈 등을 강화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관

Q 산후병은 병원에서 치료 및 완치

고 임신하기를 권한다. 산후통을 없애

오로가 보일 때 가장 좋은 산후조리 음

절통 증상에 효과적이다.

가 가능한가?

기 위해 둘째를 가지는 것은 합리적이

식이다. 죽을 끓여서 식사 대용으로 먹

장어 단백질과 지방, 철분이 풍부해 피

A 산후병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질

지 못한 생각이다.

어도 좋고 그냥 씹어 먹어도 좋다.

로감과 현기증을 느끼는 산모의 기력

환이다. 질환의 종류에 따라 치료기간

대추 산후요통에 특효다. 말린 대추 2

보충에 좋다. 열이 많은 태음인에게 특

이 달라진다.

홉을 푹 달여서 1일 1, 2회 복용한다.

히 효과적이다.

찹쌀밥 산후의 원기 회복과 젖의 분비

마 출산 후 뼈와 이가 약해지고 탈모

Q 1년 전 첫아이를 낳았다. 산후조리

이 있는지 궁금하다.

에 좋다. 자궁 수축 효과가 있어 산후조

가 발생하는 산모에게 좋다. 단백질 함

원에서 조리를 하며 나름 몸조리를

A 산후병도 종류가 많다. 일반 질환과

리 음식으로 사랑받는다. 밤, 대추, 팥,

유량이 높아서 탈모 현상 과 빈혈을 막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날씨가 흐

마찬가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몸의

검정콩을 조금씩 섞어 찹쌀밥을 지어 1

아준다.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효능

리거나 습해질 때면 관절 여기저기가

면역력도 떨어지고 육체적·정신적으로

일 3회 먹는다.

도 있다.

쑤신다. 주위에서 다시 둘째 아이를

상태가 더 나빠지게 되므로 다른 질환

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을 하면 몸이 더

Q 산후병으로 인해 다른 병이 생길 수도 있나? 산후병으로 인한 합병증

이 생길 수도 있다.

쑥 산후하열에 효과적이다. 말린 쑥과 말린 생강을 각각 볶은 뒤 물에 넣고

산후병 예방하는 생활습관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마신다.

산후 3주 이내에는 찬 기운을 피하

Q 둘째 아이를 출산한 지 3년이 됐

가물치 고단백 식품으로 강력한 이뇨

자!

다. 막달부터 허리와 골반이 매우 아

작용이 있어 부기가 잘 안 빠지거나 배

산후 3주 이내에 찬물로 목욕을 하

팠는데 아이를 낳고 더 심해져서 병

뇨 장애가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소화

거나 찬바람을 쐬면 찬 기운이 전신

원, 한의원 가리지 않고 모두 다녀봤

에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기력이 없

의 기혈의 흐름을 방해해 산후풍에 걸

고 약도 먹어봤는데 전혀 효과가 없

는 산모들의 원기 회복에 이롭다. 또 산

릴 수 있다.

다. 앉아 있는 건 그나마 좀 괜찮은 데 오래 서 있거나 걸으면 어깨 통증

후우울증으로 마음에 열이 찬 산모들 의 울화를 식혀주는 데도 도움을 준다.

정신적 안정을 취하자!

까지 심하다. 혹시 요가나 운동을 하

하지만 가물치가 모든 산모에게 다 좋

산모는 출산을 거치며 신체뿐만 아니

면 괜찮아질까?

은 것은 아니다. 몸에 찬바람이 느껴지

라 신경도 예민해지기 쉽다. 산후우울

A 산후풍으로 인한 허리와 골반 통증

고, 젖이 묽고, 속이 냉해서 소화불량

증을 잘 극복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따

은 한약으로 잘 다스려지는 질환이다.

과 설사를 일으키기 쉬운 소음인 체질

뜻한 관심이 뒤따라야 한다.

정확한 처방을 받으면 효과적인 결과 를 얻을 수 있다. 요가나 운동은 관

의 산모가 가물치를 먹으면 오히려 회 복이 느려질 수 있다. 몸에 상처가 있는

가벼운 유산소운동을 하자!

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

경우 오히려 상처가 아무는 데 더 오랜

우울증이나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피

서 할 것을 권하며, 요가나 운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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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에 몸이 피곤하고 상태가 좋아지지 않

체 어떤 게 맞는 건지 올바른 산후조

었고 가족의 보살핌도 만족스럽다. 그

길 바란다. 산후우울증은 주위의 도움

는다면 중지해야 한다.

리법에 대해 알려달라.

런데도 우울한 감정이 좀처럼 사라지

을 잘 받으면 대개 2, 3주 안에 자연스

A 둘 다 맞는 얘기다. 올바른 산후조

지 않는다. 아이조차 아직 내 자식이

럽게 사라진다.

Q 제왕절개로 출산한 지 석 달이 됐

리법이란 본인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모유 수유

아이를 키우는 것이 점차 몸에 익숙해

다. 팔목, 발목, 어깨, 꼬리뼈까지 통증

조리를 하는 것이다. 다만 굳이 내복까

중이라 우울증 약도 복용할 수 없는

지면 육아에 대한 기쁨이 우울증을 이

이 심하고 발도 저린다. 아직 모유 수

지 껴입으면서 땀을 흘릴 정도의 산후

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겨낼 수 있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다

유 중인데 약물 처방을 비롯한 산후

조리는 오히려 지나친 면이 있다. 춥지

A 산후우울증은 출산을 한 산모라

면 가까운 한의원에서 산후우울증 처

병 치료를 받아도 괜찮을까? 그냥 버

방을 받아보길 권한다.

티기에는 너무 고통스럽다. A 산후 보약이나 산후풍에 처방하는

Q 출산한 지 4개월이 됐다. 산후부

한약은 모유 수유 중에도 안심하고 복

종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

용할 수 있도록 처방한다. 모유 수유 중

다. 주위에서는 산후 한 달 내에 부기

이라고 해서 치료를 받지 않고 버티는

를 제대로 빼지 않으면 모두 살이 되

분들이 있는데 그러면 병만 더 키울 뿐

고 비만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더 속

이다. 생활에 불편함이 따르면 바로 치

상하다.

료를 받아야 한다.

A 산후부종은 산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유 수유로 인해 식사를 과다

Q 얼마 전 산후병을 집중적으로 다룬

하게 할 경우 살이 빠지지 않기 때문이

TV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서양에서는

다. 모유 수유를 할 때는 수분을 충분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낳으면 곧바로

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나친

찬물로 샤워를 하고 음식도 가리지

않을 정도로 옷을 입으면 되고 일부러

면 누구나 한번쯤 감기처럼 겪는 질환

과식은 피해야 한다. 대개 출산 후 3개

않고 먹는 등 산후조리에 별다른 신

땀을 흘릴 필요는 없다. 오히려 열 조절

의 일종이다. 이유 없이 눈물이 나기도

월이 지나면 어느 정도 출산 전 몸무게

경을 쓰지 않았다. 반면에 우리나라

이 되지 않아 더욱 몸이 시릴 수 있다.

하고 육아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게 된

로 되돌리는 것이 좋다. 부기가 빠지지

다. 게다가 산후풍까지 있다면 우울증

않는다면 적절한 한약을 처방받을 수

를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아이를 낳으 면 무조건 따뜻한 온돌방에서 내복까

Q 출산 60일째에 접어든 산모인데 아

의 정도가 더욱 심해질 수 있다. 혼자

있다. 산후 보약은 출산 직후 복용하는

지 껴입은 채 땀을 뻘뻘 흘리며 안정

이 낳은 지 일주일 후부터 산후우울

의 힘으로 우울증을 이겨내는 것은 쉽

것이 좋다. 여기에는 산후부종을 풀어

을 취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대

증이 시작됐다. 임신 중에도 활동적이

지 않다. 가족에게 적극 도움을 요청하

주는 처방이 같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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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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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입으면 심장에 무리가 갑니다. 인체

있는데도 방심한 채 과격한 활동을 하

는 땀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늘려 체

다 심근경색증에 당한다”며 “금연은 필

온을 낮추는데,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

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으면 심장이 혈액순환을 늘리느라 무

운동을 하고, 지방질 섭취를 줄이고, 검

심혈관 질환은 주로 겨울에 많이 발

보면 40%정도가 “돌연사 전에 전조 증

리를 하게 돼서입니다. 박덕우 서울아

진을 통해 혈압, 혈당, 고지혈증 등을 정

생한다는 통념과 달리, 여름에 오히려

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달리기를 하다

산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한여름 낮 동

상 수치로 조절하는게 중요하다”고 합

환자가 많다고합니다. 전문가들은 “급

가 평소보다 심하게 어지럽거나 가슴

안은 등산이나 축구 등 무리한 야외 활

니다. 요즘 이곳 날씨도 한국의 날씨를

성 심근경색증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이 답답하고 아픈 경우, 또는 속이 울

동을 자제하라”고 했습니다.

닮아가나봅니다. 전에는 더워도 건조해

다”고 지적합니다. 겨울에 혈관이 수축

렁거리거나 맥박이 지나치게 빨리 뛰

심근경색을 예측할 수 있는 전조 증

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는데 지금은 습

해 위험한 것은 맞지만, 여름에는 또 다

는 느낌이 드는 경우 당장 운동을 멈

상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서울아산병

도가 정말 많아서 숨쉬기 힘들 정도로

른 이유로 발병 위험도가 높다는 것입

춰야 합니다. 이때 증상이 사라지더라

원 심장내과 박덕우 교수는 “계단을

덥습니다. 정말로 고온. 다습하다고 할

니다. 가장 큰 원인은 ‘탈수 현상’ 입니

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심장 검사를

오르는데 가슴이 뻐근해지거나, 운동

수 있네요. 물론 매년 날씨가 변하고 있

다. 여름철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

받도록 해야합니다. 심근경색 등 심장

하면서 평소와 달리 가슴이 답답하고

고, 비가 와도 전에는 하루 종일 내리

리면, 몸속 수분이 적어지죠. 이로 인해

병은 평소 뚜렷한 증상이 없다가 무리

아픈 경우 등이 심근경색증 전조 증상”

는 비였다면 지금은 한 순간에 쏟아지

혈액 점도가 높아져, 끈적끈적한 상태

한 운동으로 심장에 과부하가 걸릴 때

이라며 “쉬면 대부분 증상이 사라지니

는 비로 바뀌었네요. 무섭도록 퍼붓다

가 됩니다. 이런 혈액은 혈관 속에서 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심근경

까 무시하고 지나가기 쉬운데, 그런 경

가 금방 개어서 해가 짠 하고 나타나니

가 굳어져 생기는 피딱지, 혈전 발생 가

색은 생활습관병이기도 합니다. 예방하

험을 1-2번 하다가 쓰러져서 병원 오는

그 변화가 대단합니다. 저야 한참 더운

능성을 키워, 관상동맥을 막아 급성 심

면 막을 수 있다는 말이죠. 장기육 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이미 한 차례

날씨에는 외출을 자제합니다만 골프를

근경색증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여름

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여름

급성 심근경색증을 겪은 환자들은 단

치거나 산에 오르면서 야외활동을 하

철 온도. 습도가 다 높은 고온 다습한

철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

기간 내 매우 높은 확률로 다시 급성

시거나 아니면 밖에서 일을 하시는 분

기후에서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체온

분 섭취가 필수”라고 말합니다. 수시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증과 같은 심.뇌

들은 조심하셔야합니다. 어쩔 수 없는

이 올라가기 쉽습니다. 한양대 명지병

물을 마셔 묽은 혈액이 체내에서 원활

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

경우라고 하면 땀을 흘리기전에 미리

원 심장내과 조덕규 교수는 “땀이 증발

하게 돌도록 해줘야 합니다. 무더운 날

이라고 합니다. 심근경색증 예방을 위

미리 수분을 보충하고 무리하지 않도

안 돼 체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

씨에 갈증이 심해 시원한 맥주나 커피

해서는 무엇보다 평소 생활 습관을 고

록 해야합니다. 이 더위가 동부에서 서

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많은 혈액을 보

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심장 건

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영국 교수는 “

부로 간다고 하니 좋은 소식이기는 하

내야 한다”며 “이 경우 심장에 과부하

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조덕규 명지병

급성 심근경색 환자는 60대에 가장 많

지만 아직 여름이 남아있네요. 운동도

가 걸릴 수 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조

원 심장내과 교수는 “알코올과 카페인

이 생기니 인구 고령화로 앞으로 환자

아침. 저녁 서늘할 때 하시고, 제일 좋

교수는 “폭염이 심할 땐 땀 흘리는 무

이 들어간 음료수는 탈수 증상을 악화

가 늘어날 것”이라며 “고지혈증이나 고

은것이 수분이 부족하지 않게 하는것

리한 운동을 자제하고, 수분 보충을 해

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에어컨

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이 있는 사

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정말 즐거운

야 한다”고 합니다. 40대 돌연사 열에

사용도 탈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기 때

람들에게 생기기 쉽지만, 최근 40대 젊

여름을 보내고 있으니 어른들도 조심

여덟 아홉은 급성 심근경색증이 원인

문에 심장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에어

은 사람들도 심심찮게 많이 생기는 주

하면서 여름을 즐겁게 보냈으면합니다.

이라고합니다. “갑자기 쓰러졌다”는 말

콘을 틀고 잘 경우 종료 시간을 예약 설

의해야 한고”고 했습니다. 고 교수는 “

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돌연사 직전까

정해 놓고 자는게 좋습니다. 날씨가 고

서구식 생활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으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지 갔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을 조사해

온다습할 때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옷

로 이미 심근경색증 위험 요인이 숨어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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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도시생활을 청산하자 4000만 원 정 도가 총재산으로 남더라고. 그걸로 이 집을 샀어요. 은행 대출을 끼고서였죠. 한마디로 돈 없이 들어온 겁니다. 그런 데도 걱정이 전혀 없었어요. 아이고, 돈 은 물론 농사기술 없지, 무슨 자격증 하 나 없지, 산골에서 뭘 해서 먹고사나, 어떻게 살아야 하나, 머리 싸매고 그런 걱정부터 했다면 여길 오지 못했을 겁 니다.” “좌우간 가서 부닥치고 보자! 그게 대 책이었어요?” “느낌이나 용기. 귀농귀촌엔 그런 게 가장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런 게 선행 한다면 산골에서 무슨 일을 하든 굶지 는 않을 테고요. 아내 역시 경제 문제 로 불안해하지 않았어요. 제가 진주에 서 환경운동을 하며 박봉으로 겨우 살 았어요. 밤엔 아내와 함께 포장마차도 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심하게 애쓰는 삶, 그건 별로 좋지 않다고 봅 니다.” 별별 생각과 궁리를 다하고도 망설이

당에 들어서고 보니 너무도 좋더라고

기를 통과했다. 그의 오랜 거주지였던

인생에서 가장 평온한 시절 누려

게 되는 게 귀촌이나 귀농이다. 그러나

요. 2년째 비워둔 시골집이라 꼴이 말

진주시의 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을 맡

석봉 씨는 세상과 담을 쌓고 지리산

김석봉(62) 씨는 별생각 없이 시골엘

이 아니었으나 마음이 그지없이 편해

는 등 열렬한 활보를 했다.

고사리로 살려고 산에 들어온 게 아니

왔더란다.

지는 것이었어요. 마치 집이 저를 끌어

전국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로 지내

다. 백수건달은 더구나 생리에 맞지 않

무슨 성좌처럼 영롱한 오밤중의 현몽

들인 것 같은 기분이랄까. 그래서 운명

기도 했다. 이런 그가 돌연 산골로 들

다.

이 그를 이끈 건 아닐 것이다. 그는 매

적 만남인가보다, 그런 생각까지 했던

어가 처음 한 일이 바로 낡고 헌 옛집의

집을 고친 뒤 그는 슬슬 일을 찾았으

우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거니

겁니다. 좋아, 이 집에서 살아보자! 그

환경 보수였다. 대대적인 개조가 아니

니 이게 순행(順行)이다.

와, 자나 깨나 귀촌을 숙원으로 여긴 바

런 결심을 바로 하고 한 달 뒤 이사했

었다. 쓸 만한 기본은 물론, 나무와 흙

“현재 제가 1800평 규모의 밭농사를

가 없었으니 하필 후미진 산골로 데려

습니다. 아내 역시 찬동했기에 걸릴 건

을 주재료로 지어진 산골집 특유의 소

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 땅은 아니고, 이

가는 계시를 받았을 리 만무하다. 여하

하나 없었어요.”

박하고 아담한 본색을 그대로 살린 단

웃들의 밭을 빌려 쓰죠. 초기엔 200평

튼, 별 생각 없이 귀촌한 석봉 씨는 별

석봉 씨의 거처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장이었다. 그 결과 이젠 시골에서도 흔

정도를 빌려 농사를 지었어요. 농사로

탈 없이 살아왔다. 별생각이 없었으니

산중턱에 있다.

히 보기 어려운 정갈한 재래식 가옥으

거둔 생산물들로 한과나 김장김치를

별 볼일도 없었을 성싶지만, 사실은 별

집 앞으로 펼쳐지는 조망이 기차다. 지

로 변신했다. 그게 2007년의 일, 어언

만들어 팔기도 했지요. 농사 외 봄엔

볼일이 벌어졌다. 별별 일이 일어나며

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이 한눈에 쑤욱

12년이 흘렀다.

산나물을, 여름엔 오디를, 가을엔 야생

삶이라는 숙제가 술술 풀려나갔다. 지

들어온다.

“하루아침에 느닷없는 이주를 하자

오미자를, 겨울엔 얼어붙은 채 나무에

금 석봉 씨는 별나게 즐겁게 산다.

거봉(巨峯)을 바라보노라면 뭔가 새

주변 사람들이 놀랐어요. 환경운동을

매달린 모과를 따러 다니는 게 일이었

삼 거한 꿈이나 참신한 결의가 부푸는

하던 사람이 별안간 지리산으로 사라

고요. 그걸 또 가공해서 판매했고요.”

“운명이라 해두죠! 하하하!”

법. 그러나 석봉 씨는 일단 규격화된 도

졌다며, 별 쓸데없는 오해들을 하기도

석봉 씨네 동네는 산촌 특유의 납작하

귀촌 내력을 묻자 돌아오는 석봉 씨의

시, 각박한 일상에서 벗어났다는 그 자

했죠.(웃음) 저로서는 새로운 삶의 서막

고도 포근한 토담집들이 돌담길 따라

쾌활한 답이 그렇다. 운명이라는 게 인

체로 이미 모든 꿈을 이룬 것과 같은

이었어요. 도시에서는 누리지 못한 자

이어져 평화롭다.

간에게 미리 주입돼 있다는 운명론을

만족감을 느꼈던 것 모양이다. 귀촌을

유로운 시간 속에서 감성이라는 걸 되

초록 물감을 흩뿌리는 숲과 능선과

단단히 믿어서 하는 말이 아닐 게다. 사

계기로 이제 무엇을 새로 시작하겠다거

찾을 계기였으니까. 환경운동, 그건 가

봉우리들이 마을을 휘감아 어디를 봐

람은 때로 참 알 수 없는 상황이나 추

나, 무엇을 하지 않겠다거나, 그런 생각

치 있는 일이지만, 그 이면엔 부대끼고

도 씽씽하다.

세를 운명에 빗대어 적당히 눙치곤 하

조차 없었다지. 당장 집수리가 화급하

시달릴 일이 많았습니다. 업무와 사람

이 청명한 산촌에서 석봉 씨는 뜻밖에

지 않던가. 그러니까, 별생각 없이 우연

기도 했다.

들에게 말이죠. 삭막한 감성, 그런 걸

도 쓴맛을 경험했다. 마을 사업을 주도

찮게 ‘필’이 꽂혀, 또는 충동의 대리운전

그는 이삿짐을 풀자마자 거처의 환경

느끼며 힘들었어요.”

하다 도중하차한 것. 그는 원주민들의

에 편승해 산골로 이주했다는 뜻으로

보수에 나섰다.

“감성적인 일상이란 멋진 것이지만,

동참 유도에 심혈을 기울였으나 한계에

들으면 되겠지.

사실 석봉 씨는 ‘환경’에 관한 한 선수

도시에서나 산골에서나 벌어야만 지속

봉착했던 것 같다.

“어느 날, 친구 따라 지리산엘 놀러왔

다. 젊어 한때 교도관으로 근무했지만,

가능한 생존 조건은 다르지 않겠죠. 생

“아쉽더라고요. 마을 공동사업이 차

다가 빈집 하나를 보게 됐어요. 아, 마

주로 환경운동가로 분주히 뛰어 중년

계엔 어떤 대책을 세우셨을까?”

질 없이 진행됐더라면 참 자랑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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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17


시니어 마을이 됐을 텐데 중도에 올 스톱됐으

처럼 살뜰히 보살핀다는 지리산의 슬

도 하겠지.

니…. 마을 사업 성사를 위해서는 때로

하라고 하지만, 삶은 이모저모 고역스

관과 맞붙어야 합니다. 그러나 연로하

러워 번뇌를 고이 털어버리긴 힘들 것

민박 손님이 며느리 된 사연

을 유지해 손질한 덕에 나름 시골집다

신 분 일색인 마을 주민들은 저항이라

이다. 그러나 석봉 씨에겐 시름이 없다.

고리키 왈, 일이 즐거우면 낙원이고,

운 토속적 운치를 되살린 것 같아요. 어

는 걸 모릅니다.

그렇다는 건, 그렇게 보인다는 얘기다.

일이 의무이면 지옥이라지? 석봉 씨는

느 날 하루를 묵어간 지인이 그러더라

사업으로 마을 공동이익이 발생할 것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평온한 시절을

일이 즐거워 낙원에 사나? 그렇다. 그는

고. 저 사랑채가 너무도 근사하다, 시골

을 알면서도 아예 자기 생각이나 주장

누린다는 게 아닌가. 상추씨처럼 흙에

일이 즐거워 견딜 수 없다는 투의 표

집에 향수를 가진 이들이 환호할 것 같

들어보자. “저희 집이 자그만하지만, 본래 모습

자체를 드러내질 않아요. 과거의 권력

다, 민박을 한번 해보라! 그 귀띔에 민

자였던 관리들을 아직도 두려워하는

박을 시작했어요. 결과적으로 탁월한

거죠.”

선택이었죠.”

“지리산 산간마을이라는 특성 때문

“살림에 크게 보탬이 됐다는 점에서?”

이지 않을까요? 육이오를 처절하게 겪

“물론 가계에 도움이 됐죠. 운이 좋았

은 트라우마에서 기인하는 소극적 태

던 게 뭐냐면, 어느 날 우리 집 앞으로

도…. 빨치산 토벌대로 참전했던 저의

별안간 ‘지리산둘레길’이 났다는 건데

부친은 아직도 지리산 근처조차 가기

요, 이게 호재로 작용했어요. 상상하지

를 싫어합니다.”

못한 행운이었죠. 별안간 손님들 발길

“바로 그겁니다. 낮엔 국방군이, 밤엔

이 잦아지기 시작했으니까. 그런데 민

빨치산이 마을을 쥐락펴락했던 세월을

박을 하는 진정한 즐거움은 수익성에

살았으니 그 상처가 얼마나 깊을꼬. 손

있는 건 아닙니다.”

가락질 한 번에 죽고 사는 세상이었으

“사실 취향에 맞지 않을 경우, 민박도

니 말이죠. 충분히 이해할 만한 기질적

고달프긴 마찬가지겠죠. 대체 진정한

형성이라 봐요. 사실 주민들의 심성은

살짝 묻혀 사는 그는, 가족과 함께 담백

정을 짓기를 삼가질 않는다. “제가 참

즐거움이란 뭐죠?”

순박합니다.

한 푸성귀 식사를 하는 즐거움을 나날

으로 좋은 일을 선택했어요!” 그는 그

“제가 환경운동을 하던 도시에서의

작은 것이라도 남에게 신세를 지면 기

의 꿈이 아롱진 수채화로 여기는 기색

리 당당하고 유쾌하게 토로한다. 대체

나날들은 업무와 타인들, 이 양자 사이

어이 갚아요. 그게 그들의 오랜 삶의 관

이다. 평소의 버릇인 따뜻한 시(詩) 쓰

무슨 일을 선택했기에 그러나? 민박이

에서 냉정한 처신을 해야만 했어요. 감

습이에요.”

기로, 저 드높은 천왕봉이 소리소문없

다. 민박을 쳐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재

성이나 정감이 끼어들 틈새가 전혀 없

구제받을 길 없는 중생마저 관음보살

이 열강하는 겸양의 도리를 가다듬기

미와 만족을 구가하게 되었다는 거다.

는 건조한 관계의 연속이었어요. 그런

118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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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데 민박 손님과의 관계는 전혀 달라요.

“제 아들놈이 현재 지리산 환경단체

소리는 하죠. 과욕을 부린다고 돈이 벌

석봉 씨의 집, 꽃그늘 나무그늘이 푸르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고, 온갖

에서 활동가로 일합니다. 저 참신한 처

리는 거 아니다. 찡그리며 살아봤자 일

다. 이 푸른 공기 속에서 별다른 불안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나누다 보면 ‘타인’

녀를 이 녀석에게 소개했는데요, 처음

이 풀리는 거 아니다. 이 애비가 그랬듯

나 허기가 없이 산다면 인생도 소풍처

이라는 감각이 사라집니다. 가족적인

엔 서로 심드렁하더니 어인 영문인지

이 바르게, 옳게 살아다오. 나쁜 일을

럼 가뿐할 테지. 세상의 광기와 탐욕이

유대감이 형성되는 거라. 그러다 보면

기특하게도 결혼에 이르렀어요.(웃음)

보고서는 참지 마라. 그렇게.”

침범하지 못할 것이고.

단골이 되고, 수시로 안부를 전하고, 진

현재 며느리는 우리 집 아래편에 아담

“그런데 말이죠. 농사하랴, 민박 손님

한 무리의 민박 손님들이 들이닥친다.

심을 나누게 되고, 그렇게 좋은 관계를

한 카페를 차려 둘레길 탐방객들을 맞

들 맞이하랴, 선생의 일상이 너무 바쁜

오늘도 신났다, 석봉 씨.

지속하게 되더라고요. 이게 제 즐거움 과 만족의 원천입니다.”

■ 김석봉 씨가 주는 귀촌 Tip

쌍방향 여행이랄까. 손님은 석봉 씨의

•귀촌 준비에 너무 강박감을 갖지 말

내부로 여행을 하고, 석봉 씨는 손님의

자. 준비를 충실히 해도 실패할 수 있

생각 속으로 여행을 한다. 그는 이 공정

다. 미장이나 목공처럼 실용적인 기술

하고도 허심탄회한 관계에 쾌재를 부

을 미리 배워두는 건 현명하다. 돈벌이

른다. 도시에서 그가 자주 목말라했던

목적의 귀농이라면 더욱더.

인간관계의 따뜻한 생태계를 민박으로

•농사에 미리 겁먹을 필요 없다. 수익

구현하는 기쁨을 누려서다. 그는 딱 부

은 열악하지만 내가 뜻한 대로의 영농

러지는 성격의 소유자로 보인다. 그런

을 할 경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일테

그의 내면에 웅크린 의외의 사교적 성

면, 기계나 비료를 쓰지 않는 줏대 있는

향이 푸드덕 날갯짓을 해 관계의 신세

농법이 그렇다.

계로 인도했을 수도 있겠다.

•가급적 마을 변두리에 거처를 마련하

민박이 불러들인 선연(善緣) 혹은 선

이합니다. 손녀도 이미 봤고요.”

거 아네요? 산중의 낙은 한가하게 노니

자. 원주민들과의 갈등 소지를 줄일 수

물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석봉 씨는 민

“3대가 한동네에 사는 게 불편하진

는 데에도 있지 않나?”

있으니까.

박 손님으로 가끔 찾아들던 한 아가씨

않으세요? 젊은이들이란 때로 발칙한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즐기는 것에

•민박을 할 경우엔 일단 돈벌이 목적

에게 깊은 호감을 느꼈다. 참하고 곱살

도발을 하는 법인데 말이죠.”

무슨 결함이 있을까. 좋아하는 일에 시

보다 손님과의 소통을 중시하자. 열쇠

하기 이를 데 없어서. 그는 결국 이 젊

“‘저는요, 시골이 너무도 좋아요!’ 며느

간을 쓰고, 사랑으로 사람을 만나는

만 건네면 그만인 펜션과 달리, 민박은

은이를 며느리로 맞이하는 성과를 거

리의 말이 그렇습니다. 불편도 단점도

것, 그게 자유롭게 사는 길이며 좋은

우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게 매력이

두었다.

전혀 없어요. 아이들에게 제가 가끔 잔

삶이라 생각합니다.”

며, 성공의 첩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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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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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21


생활 영어

591. I'd like a room with a bath. ( 목욕탕 딸린 방을 원합니다. )

보여 주십시오. )

592. I'd like a room with 2 beds. ( 침대 2개 있는 방을 원합니다. )

604. A room facing the sea. ( 바다를 마주보는 방. )

593. We need one double room with an extra bed.

605. I'll stay for 2 nights. ( 2박 머무를 것입니다. )

( 우리는 여분의 침대가 하나 더 있는 더블룸을 원합니다. )

606. Do you need my passport? ( 제 여권이 필요합니까? )

594. How much is the service charge and tax? ( 봉사료와 세금

607. Can you recommend another hotel? ( 다른 호텔을 추천해 주

은 얼마입니까? )

시겠습니까? )

595. Is the service charge included? ( 봉사료가 포함되었습니까? )

608. Where do I sign? ( 어느 곳에 사인을 합니까? )

596. How much for a room including breakfast? ( 아침식사가 포

609. Come in. ( 들어오세요. )

함된 방은 얼마입니까? )

610. I'd like my valuables back. ( 귀중품을 돌려 받고 싶습니다. )

597. Is breakfast included? ( 아침 식사가 포함되었습니까? )

611. Would you please send the luggage to my room?

598. What's the rate? ( 요금이 어떻게 됩니까? )

( 제 방으로 짐을 보내 주시겠습니까? )

599. I'll take this room for a week. ( 나는 한 주 동안 이 방을 사

612. Please send someone for my baggage. ( 제 짐을 들어줄 누

용할 것입니다. )

군가를 보내 주십시오. )

600. Is there anything cheaper? ( 더 싼 것은 없습니까? )

613. Can you keep this baggage for me? ( 제 짐을 맡아 주실 수

601. I have made a reservation. Here's my confirmation.

있습니까? )

( 나는 예약을 했습니다. 확인증 여기 있습니다. )

614. May I have my baggage back? ( 제 짐을 돌려 받을 수 있습

602. Reservations have been made for me and my family.

니까? )

( 나와 내 가족으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

615. Please bring me some hot water. ( 뜨거운 물 좀 갖다 주십

603. Would you please show me a better room? ( 더 좋은 방을

시오. )

122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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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가발-

에 있나요?

아버지 ; 니 노래가 나가는 동안 졸고

- 점자-

연예잡지 편집장이 이 달의 특집기사

우수정 ;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배꼽

있는 관객이 많아서.

한 여자대학교에서 중간고사를 실시

를 위해 특별한 사진 두 장을 구하려

바로 밑입니다.

현수 ; 그건 사람들이 제 노래에 흠뻑

했다.

고 한 유명 사진작가에게 찾아갔다.

강사는 다른 방법으로 물었다.

빠져든 거예요.

시험감독은 조교가 맡았다.

편집장 ; 사진 두 장이 필요합니다. 여

강사 ; 단전이 어디에 위치해 있지요?

아버지 ; 빠져들어?

근데 이 학교의 섹시미인 우수정의 행

자 누드사진 한 장과 대머리 사진 한장.

뭐 위에 있나요?

현수 ; 제가 부른 노래 제목이 뭔지 아

동이 이상했다.

세요? 슈베르트의 '자장가'였어요.

시험 중에 자신의 오른손을 브래지어

작가는 사진 두 장을 꺼내며 가격을 제시했다. 여자 누드사진은 10만원, 대

- 식량 -

머리 사진은 15만원이란다.

가정을 내팽기치고 예수에 미친 아내

- 개소리 -

물럭거리며 희열을 느끼는 게 아닌가.

편집장 ; 대머리 사진이 왜 더 비싸지

에게 남편이 심히 꾸짖었다.

주일예배 중, 우수정이 안고 온 애완견

조교, 화가 치밀어 오른다.

요?

"당신! 예수님 믿는 건 좋은 데 가정을

이 설교를 듣더니 마구 시끄럽게 짖어

"무슨 짓이야!! 자위행위 하냐!"

작가 ; 가발 벗기기가 여자 옷 벗기는

돌보고 알맞게 믿으라고!"

대는 것이었다. 이 때! 목사, 우수정에게

이 때 친한 친구 경자가 끼어들어 고

것보다 더 힘들어서요.

"그래도 우린 예수님 덕을 보고 살잖

묻길. "왜 개가 나를 보고 짖어대는 거

자질한다. "조교님, 쟨 지금 자위행위

아요." "뭐가?" "매일 식량이 남아돌잖

예요? 제 설교에 은혜를 듬뿍 받은 모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럼??"

- 금식기도 -

아요." "그건 당신이 매일 한끼 금식기

양이지요?"

"지금 커닝하는 거에요. 쟨 점자를 배

우수정이 비만 때문에 고민하던 중 목

도를 해서 그런 거지. 내일부턴 세끼 금

"아닙니다. 개들은 개소리를 들으면 반

웠거든요."

사를 만나게 됐다. 목사는 기도를 하라

식기도하지 그래?"

가워하는 습성이 있거든요."

속으로 집어넣고 가슴을 부드럽게 주

- 시험범위-

는 말뿐, 별다른 방도를 안 알려주었다. "40일 작정기도 하세요"

- 자장가 -

- 흰색 -

2시간의 성교육을 단단히 받은 여학

"기도한다고 살이 빠지나요?"

성악과 졸업을 얼마 앞둔 현수가 작은

현수가 검정색 강아지와 흰색 강아지

생들에게 강사인 담임이 숙제를 냈다.

"물론이지요. 근데 각오 단단히 해야

클래식 음악회에 참가했다.

를 안고 엄마에게 묻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실습보고서 형식

합니다. 물 한 방울 먹지 않고 하는 금

부모님이 음악회를 관람했고, 부모님

"이 두 마리 중 누가 더 나이가 많은

으로 숙제해와라. 테스트 할 거다"

식기도니까"

은 집으로 돌아와 현수를 앞에 두고 평

거야?"

한 여학생의 손이 들린다.

가와 반성의 시간을 갖었다.

흰색 강아지를 가리키며, "얘가 더 나

"시험범위 알려주세요."

- 단전 -

아버지 ; 얘야, 오늘 니 성악실력이 좀

이 많지."

"머리서부터 발끝까지다"

우수정이 단전교육을 받고 있다.

시원치 않았나 보다.

"어째서 흰색 강아지가 더 많아?"

"범위가 너무 많아요. 줄여주세요. 배

강사 ; 단전이 어디에 있지요? 뭐 밑

현수 ; 왜요? 아버지

"털이 하얗잖아, 할아버지처럼"

밑에서 배 밑 끝까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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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23


문: H-1B 보충 요구에, 학교 다닐 때

로 일해도 된다. 그러나 만일 주 40시

사용한 CPT에 대하여 자세히 물어보

간 이상 하는 풀타임 직장을 1년 이상

고 직무 내용에 대해 여러 증거를 제

다니면, 학위 과정 후에 1년간 일할 수

출하라고 하는데 무슨 이유 인지요.

있는 OPT를 못하게 된다. 그런데 최근

답: 요즘에 영주권 심사할 때, 학생비

에 H-1B 심사할 때, CPT 관련하여 시

자를 오래 가지고 있었던 사람에게는

비를 걸기 시작한 것이다. 갑자기 H-1B

우선적으로 그동안 어떻게 생활비와

심사에 CPT를 연결하여 시비를 걸게

학교 등록금을 조달하였는지를, 즉 한

되는 이유는 몇몇 학교가 이 CPT 제도

국에서 돈 받은 은행 기록을 제출하라

를 악용하여 돈을 번다고 이민국이 의

고 요구하여 오더니, 최근 몇 년 전 부

심하기 시작하였기 때문이다.

터는 학교 출석을 봐주는 학교를 색출

지난 3~4년 동안에 H-1B 비자 추첨

하고 그 학교를 다닌 학생들에 대해 영

전공 관련 직장을 구하여야 하고, 못 구

전공 과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

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합법 신분 유지

주권을 거절하고 있는 것은 이제 많이

하면 불법체류가 시작되므로 결국은

업이어야 하고, 대부분 CPT 직장 일한

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학교 수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에는

출국하거나 아니면 빨리 다른 학위 과

것으로 학점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여

업은 사실상 최소로 간단히 다니고, 또

학교 등록금 영수증, 성적표 그리고 학

정을 등록하여 학교를 다녀야 한다. 다

기서 주의할 것이 학교와 직장 간의 합

한 CPT를 할 수 있게 하여, 학교에 재

교 교재 및 수업 시간 숙제물 등을 제

행히 직장을 못 구하는 사람들에게, 돈

의에 따라 하게 되지만, 수업 기간과 일

학하면서 계속 직장에 다닐 수 있게 해

출하라고 하고 있다. 그러더니 올해에

을 안 받는 자원봉사라도 주 20시간이

치하는 게 원칙이다. 즉, 학기 시작할 때

주는 학교가 나타나 이 제도를 필요로

들어와서는 H-1B 심사하고 보충 요구

면 전공 관련 직업이면 허락하고 있다.

CPT 직장 일도 시작하고, 학기 끝날

하는 학생들을 끌어들여, 학생 숫자를

하는 중에, 예전 OPT와 CPT에 대하

OPT는 신청하는 기간이 졸업 3개월

때 CPT 직장 일이 끝나는 게 원칙이다.

채우고, 그러면서 등록금 납부를 통해

여 자세한 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 이

전부터인데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1년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학기 끝났는데

돈을 벌고, 학생은 합법 유지하고 직장

유는 OPT나 CPT 룰을 제대로 지켰는

OPT 기간이 날아가게 되기 때문이다.

도 계속 일하는 것을 보는데, 불법이다.

도 다니게 서로 도와주어, CPT 제도를

지를 심사하는 것이다.

한편 학교 다니는 중에 일하는 CPT

물론 허락 받으면, 방학 때 예외적으로

서로 악용하고 있다고 이민국이 의심하

제일 우선하는 룰은 전공과 직접 관

는 룰이 조금 다르다. OPT와는 달리

인정된다. CPT는 일하는 시간이 일주

고 있기 때문에 집중 조사하는 느낌이

련 있는 직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노

노동카드를 신청할 필요가 없고, 학교

일에 20시간 미만 파트타임 직장 일해

다. 이럴 경우 보충 답변을 법에 맞게 신

동카드를 받고서부터 꼭 3개월 이전에

담당 직원의 허락만 있으면 된다. 물론

도 되고, 주 40시간 이상의 풀타임으

중하게 준비해야 한다.

124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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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입니까? 일본의 수상은 한국의 반도

국 현대사가 일본 문제에 대해 전진하

체 가공을 위해 수출되던 에칭가스가

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의 반성없는 태

북한으로 유출되어 핵무기 제조에 사

도에 기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지난 18일 일본의 교토시에서 ‘교토

에 있었던 관동 조선인 학살 사건을 기

용되고 있다는, 근거도 없는 주장을 하

이미 한국 역사에 씻지 못할 죄를 범했

애니메이션’이라는 건물에 화재가 일어

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923년에 일

면서 경제전쟁을 선포했습니다. 근거를

고, 지금도 범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반

났습니다. 33명이 죽고 35명이 부상을

본의 관동에는 대지진이 있었습니다.

밝히라는 요청에는 무응답으로 일관합

성없는 태도가 우리의 역사를 결정하

입은 큰 사건이었습니다. 경찰은 당일

일본이 ‘궤멸적 피해’를 입었다고 기록

니다. 다만 이 소식은 일본의 국민여론

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 있는

현장에서 40대 한 남성을 체포했습니

되어 있습니다. 민심이 흉흉하고 사회

에 작용합니다. 그들의 안보 경각심을

친일의 잔재는 우리의 역사에 큰 영향

다. 그는 2012년에 절도혐의로 수감된

적인 혼란이 가중되고 있었습니다. 일

자극하고 자민당에 투표하게 만들어서

을 미칩니다. 100년이 지나도 반성하지

적이 있고, 출소한 후에도 정신질환과

본 내무성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각 경

궁극적으로 일본을 전쟁 가능한 국가

않는 견고한 논리, 힘에 약하고 권력에

생활보호 대상자로 방문 간호를 받고

찰서에 “재난을 틈타 이득을 취하려는

로 만드는 목적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

약하고 영생이 아닌 이 땅에서의 평안

있었습니다. 그는 건물의 1층에 휘발유

무리들이 있다. 조선인들이 방화와 폭

다. 언론에서 일본이 역사적 만행에 대

과 안녕을 사모하는.... 사람마다, 교회

를 뿌리고 방화한 후 도망을 치다가 붙

탄에 의한 테러, 강도 등을 획책하고 있

해 반성도 사과도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마다, 목회자마다, 성도마다... 자기 소견

잡혔고 방화의 동기를 물었더니 소설

으니 주의하라.”는 경계령을 내립니다.

번 일본과의 외교적 갈등 또한 그들의

에 옳은 대로, 자신의 두려움과 욕망이

을 빌려갔기 때문이라고 했다고 합니

이 내용이 사실 확인 없이 신문에 보도

교만하고 반성없는 태도에 기인합니다.

인도하는대로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

다. 그런데 이 사건 이후 일본에서는 이

되고, 이 보도를 접한 민간에서는 더 과

하지만 생각해보면 사과를 하지 않는,

가 있는 한 한국 교회가 속한 한국 사

상한 소문이 SNS에서 번지기 시작했

격한 유언비어들을 생산합니다. 그 중

반성하지 않는 것은 일본뿐만이 아닙

회는 소망이 없습니다. 앞으로 100년이

습니다. “방화는 한국인의 습성이기 때

하나가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서

니다. 몇 년 전 ‘친일인명사전’이라는 것

더 지나도 일본이 아닌 그 어떤 것도...

문에 이번 방화는 틀림없이 한국인 소

수많은 일본인들을 죽이고 있다는 소

이 만들어지고 그 사전에 수록될 예정

힘이 있고 권력이 있고 부가 있고 능력

행이다”라는 말입니다. 이미 언론을 통

문이었습니다. 일본의 언론들은 유언비

자 3,090명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있고... 염려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해서 범인이 검거되었고, 한국인과는

어를 사실인양 보도하고 보도한 내용

해방 후에 한국 교회의 지도자로 활약

하고 욕망과 필요를 채워주기만 하면....

무관하다는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불

은 민간에서 다시 유언비어로 증폭되

했던 수많은 목회자들의 이름이 포함

교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것을 추

구하고 이 가짜뉴스는 온라인에서 급

었습니다. 흥분한 일본인들은 자경단,

되어 있었습니다. 천도교 또한 그들 지

종하게 될 것입니다. 그 사회는 희망이

속히 퍼졌습니다. 많은 양심있는 일본

즉 불법적인 민간 경찰단을 조직하고

도자들의 이름이 이 명단에 있는 것을

없습니다.

인들이 정신질환자로 인한 비극적인 사

길에서 조선인이나 중국인을 만나면

발견했습니다. 천도교에서 성명을 발표

어쩌면 일본 수상 아베의 독단으로 시

건을 민족 정서와 정치에 이용하지 말

무조건 폭력을 가하고 죽이기도 했습

했습니다. “천도교의 과거 친일 행적

작된 이번 무역분쟁 사태는 한국에게

라는 호소가 있었지만 한번 온라인에

니다. 그 기간 동안 관동에서 학살당

을 참회하며 앞으로 민족운동의 전통

좋은 기회입니다. 이미 한국이 문화와

서 퍼지기 시작한 소문은 꼬리에 꼬리

한 조선인이 확인된 것만 6000~6500

을 이어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역사적 정당성에서 일본을 넘어섰고,

를 물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입니다. 일본 경찰은 폭도로 변한 자

한국교회언론회에서 논평이 있었습니

이제 경제와 국제정치에서까지 일본을

사실 온갖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요

경단에 개입하지 않다가 수많은 사상

다. “친일명단 발표가 '단죄'의 성격을

넘어설 수 있는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즘 세상에 이런 정도의 가짜뉴스는 그

자를 내고 난 다음 조용히 사태를 마

띠어서는 안되며, 치열한 역사의 현장

우리들에게 용기와 지혜, 그리고 건강

냥 지나가지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

무리합니다.

에서 발생한 불행한 과거에 대해 현재

한 역사의식이 필요합니다. 한국 교회

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뉴스를 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악의적인 가짜뉴

의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

의 선한 양심과 건강한 믿음을 기도합

나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1923년

스가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어디 그

니다. 반성입니까? 아닙니까? 오늘날 한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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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인터넷이나 잡지에 실린 Pa-

함께 할 트레커들을 찾고 있다.

회이며, 함께 하는 대원들과 벅찬 마음

주민들이 '거인(Patagon)' 일 것이라고

tagonia (파타고니아) 에 관한 사진 또

미국 내 또는 유럽에 비해 아직도 쉽

과 느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짐작한 데서 유래되었다고 하고 안데

는 동영상을 볼 때 마다 누구나 느끼는

지 않은 지역인 남아메리카 지역을 준

갖는 것도 큰 기회로 생각된다.

스 산맥을 기준으로 서부의 칠레 파타

바는 '나도 한번 저기를 갈 수 있다면'

비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도전

남아메리카 대륙의 파타고니아는 칠

고니아와 동부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

하는 간절함이다. 이번에 드림레져에서

을 해보기로 하였다.

레의 푸에르토 몬트와 아르헨티나의

아로 구분된다.

해외 트레킹으로 지난 봄에 갔었던 스

트레킹은 일반 관광과 달리 발품을 팔

콜로라도 강을 잇는 선의 남쪽 지역을

트레킹과 곁들여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코틀랜드의 West Highland 에 이어 내

아 구석구석 진면목을 가까이서 보고

말하며, 전체 면적이 한반도 면적의 약

관광인데, '남미의 파리' 라고 불리는 아

년 2월달에'꿈의 파타고니아'라는 타이

즐기고 마음에 새기는 것이므로 자연

5배 되는 광활한 크기로 파타고니아란

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남극

틀로 14일간의 트레킹 일정을 준비하여

의 보물들을 둘러보는 더 없이 좋은 기

명칭은 1520년 마젤란의 원정 당시 원

가까이 태평양의 해산물 보고인 칠레

128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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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이상섭의 배낭메고 바람따라~ 의 산티아고를 만난다는 생각 만으로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자연의 풍

도 기대가 크다.

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며, 유네스코

일정은 2020년2월6일부터 19일까지

가 지정한 야생동물보호구역 이기도

14일간이며, 이 시기는 남미의 여름이

하여 첩첩산중의 산악 지대이지만 웅

다. 숙박은 8일 밤을 5성급 또는 4성급

장한 경치와 풍부한 야생생물로 전 세

의 호텔, 이틀 밤을Refugio (고급 기숙

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지역

사 시설), 하룻 밤을 Dome (둥그런 형

으로 현지 영어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

태의 고급 시설) 에서 묵고, 식사는 관

고 풍부한 경험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

광지에서 신선하고 푸짐한 킹크랩,굴,전

다. 지형 상 W 형태를 띄고 있다고 하

복,멍게,해삼,돔 종류 회와 아르헨티나식

여 이름 붙여진 'W Trek' 코스는 빙하

BBQ 인 아사도 등을 드시고 트레킹 기

와 에메랄드 빛 새파란 호수, 깎아내린

간은 현지식이다.

듯한 협곡들을 거쳐, 지역 분위기를 압 도하며 우뚝 솟은 Torres del Paine 는

구 노동자 등 하층민의 영혼을 달래 주

< 관 광 - 현지 한인 안내, 17인승 전용

었던 춤의 장르였지만 오늘날엔 의심할

< Patagonia Trekking - 9 일>

W Trek 의 하이라이트로서 1,200만

차량 >

여지없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천천히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

년 전에 형성된 화강암 봉우리 3형제

낭만의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음악 장르로서 세계에서 가장 관능적

루 평균 6~8 miles(10~12 km) 거리

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 부분이 독

1536년스페인에 의해 건설되어 남아

인 춤인 탱고를 태생지이며 예술인 거

를 산행하면서 - 2,3 일은 짧은 코스

특한 모양이고 검은 색 점판암으로 덮

메리카의 중심 도시로 발전하였고 광

리인 La Boca에서 즐겨보세요.

와 긴 코스(10 miles)를 선택할 수 있

여 있다.

대한 팜파스 평원에서 생산되는 풍부

칠레 중부에 위치한 수도로서 역시

음 - 자연의 황홀함과 경이로움을 느

'파이네'는 원주민 테우엘체의 언어로'

한 농축산물이 대표적인 산업이며, 오

1541년 스페인에 의해 건설된 산티아

끼면서 살아있는 빙하 (Glacier), 만년

파란색' , '토레'는 '탑', '푸른 탑' 이라는

래되고 멋진 건축물과 예술, 맛있는 음

고는 브라질의 상파울루, 아르헨티나의

설, 눈사태 (Avalanches), 부숴져 내리

뜻으로 빙하 호수에 푸른 빛이 비친다

식을 경험할 수 있는데, 트레킹 일정이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함께 남미 3대

고 떠 다니는 빙하 얼음(Ice Calving &

고 해서 이런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끝난 후 아르헨티나의 상징이라고도 할

경제 중심지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핵

Floating) 등은 우리의 가슴 속에 영원

파노라마로 수려하게 펼쳐진 산세와

수 있는 멋진 탱고 공연과 에비타가 잠

심이고 현대적인 도시이며, 무엇보다도

히 남아있을 것 이다.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아름다운 호수

들어 있는 레콜레타 묘지 등 관광 절대

해산물로 으뜸가는 지역에서 맛보는 해

내쇼널 지오 그래픽의 '죽기 전에 꼭

가 빚어낸 비경도 마음껏 감상하시고,

명소들을 구경한다. '아르헨티나' 하면

산물은 우리를 만족과 감칠 맛으로 감

가봐야 할 곳 Top 50' 에 선정된 이 곳

그 곳에서 밤을 지낼 Refugio Paine

가장 먼저 떠오르는 탱고는 과거에 항

탄하게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은 파타고니아 최고 절경으로 태초의

Grande에서 칠레의 포도주와 함께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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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이상섭의 배낭메고 바람따라~

라보는 추억도 잊지 못할 것으로 생각

1961년에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된

형성된 계곡에 위치하여 특별한 풍광

이다.

된다. 눈부신 푸른 성벽 울타리, 페리

Glacier National Park 에 위치한 웅장

을 자랑하는 Cerro Torre 는 Massive

항공편은 필라 공항 출발, 애틀란타

토 모레노 빙하는 남극과 그린랜드에

한 Mount Fitz Roy 는 상어의 이빨처

Mount Fitz Roy 옆에서 거친 바람과 험

경유, 칠레 Santiago에 도착하고, San-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파타고니아

럼 파란 하늘을 물어뜯을 듯 솟은 화

한 산세로 인해 지구상에서 가장 오르

tiago에서 칠레의 Puerto Natales 로

빙원에서 떨어져 나왔으며 여행자가 가

강암의 첨봉을 꼿꼿하고 늠름하게 세

기 힘든 봉우리의 하나로 꼽힌다.

간 뒤 트레킹이 시작되고, 끝난 후 아

장 가깝게 마주할 수 있는 빙하이다. 순

우고 있는 바위 봉우리들 중앙에 있는

이번 일정의 최대 참여 인원은8 명으

르헨티나의 El Calafate 에서 Buenos

백의 아름다움을 바라볼 수 있는 산책

파타고니아 최고봉이다. 봉우리 주변에

로 현재 5명이 신청한 상황으로 서둘러

Aires 로 이동한 후 애틀란타 를 경유

로를 따라 빙하가 열어준 길을 걷는 멋

는 언제나 구름과 눈이 흩날리므로 원

주시는 것이 좋겠고, 늦어도 8월15일까

하여 필라 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진 경험은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

주민들은 이 산을 '연기를 뿜는 산'이라

지 신청하시기 바라며 경비는 $ 6,750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로 아르헨티나

연의 선물이며, 더구나 아이젠을 신고

고 불렀다.

으로 숙식, 전용 차량, 입장료 등 일체

와 브라질에 걸쳐 있는 이과수 폭포 관

가이드를 따라 크레바스를 건너 빙하

1959년 부터 몇 차례 등정을 시도한

가 포함되나 항공편, 술, 팁은 제외되며,

광은 옵션으로2일의 일정이 추가된다.

의 새파란 속살을 2~3 시간 동안 산행

끝에 첫 등정으로 인정되는 것은 1974

아시는 바와 같이 Patagonia 트레킹 지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드림 레져 이

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 없는 벅찬 감동

년 이탈리아 등반대에 의한 것 일 정

역은 세계적인 관광지이므로 소요 경

상섭 267-304-5553 로 연락하시기

일 것이다.

도로 빙하의 생성과 녹음의 반복으로

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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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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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포인트

반려견 간식으로 초콜릿은 금물 아무리 반려견이 좋아해도 초콜릿은 주면 안 된다. 테오브로민 성분이 구토, 설사, 불규칙한 심박동을 일으켜 심정지까지 올 수 있다.

양념통 조미료 굳지 않게 하려면 나무 이쑤시개를 조미료나 고춧가루, 소금, 설탕이 든 양념통에 꽂아두면 습기가 흡수 돼 쉽게 굳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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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중복이 지나고 가장 덥다는 대서

이를 소금에 살짝 절여 새콤달콤하게

포기 하지 않고 관심을 기울이며 가

을 주고 사랑을 주면 너무 예쁜 새싹이

가 엊그제께 지났으니 말복이 지나면

무치니 풍성한 식탁이 만들어 졌답니

끔 물을 주었더니 두 그루나 꽃을 피

나옵답니다.

여름의 끝이 보이려나요?

다.이렇게 만들어 먹어야 주신 분이 좋

웠답니다.

저는 새싹이나온지 2 주가 지난 상태

고국엔 장마로 인해,더위로 인해 피해

아하시며 또 주시고 싶지 않겠어요?

오시는 손님들에게 자랑을 얼마나 하

에 있습니다.어느 정도 자라면 포기 포

가 많다고 뉴스를 통해 들었습니다.하

아!참 부추와 고추를 넣어 부침을 만

는지,,,제가 생각해도 기특하다니까요.

기 나누어서 분갈이를 해 주어야 한

지만 이곳은 덥기만 하고 장마는 언제

들었는데 빠졌네요.

어디 그 뿐 인줄 아세요,얼마 전에 인

데요.

시작하려는지,,,비를 기다리는 분들이

이렇게 차린 식탁을 사진에 담아 보내

터넷에서 방울 토마토를 화분에서 키

새싹을 보는 것 만으로 이렇게 흥분

많더라구요.

주는 센스,,,가장 필요합니다.

우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되는데,그 곳에서 토마토라도 열리

집 텃밭에서 오이며,호박이며,부추,가

무엇을 가꾸고 키우는 것은 참으로 기

너무 쉬워요.저는 방울 토마토를 심었

면 난리가 나겠죠. 저희 가게에 한번쯤

지,고추들을 기르시는 어르신들이 한

쁜 일입니다.

답니다. 먼저 방울 토마토를 색색 별로

오셨던 교인들은 업종을 바꾸어야 하

결같이 비가 부족하여 올 해 농사 망쳤

저도 가게에서 많은 화초를 키우거든

슬라이스를해요 화분에 먼저 흙을 담

는 거 아니냐고 하십니다.

다고 말씀하십니다.

요,요즘엔 버려두시다시피 한 난에서

고 그 위에 슬라이스 한 토마토를 드문

일 하러 나 온 가게이지만,즐겁게 일도

비가 안 오시니 비싼 물을 주며 키우

몽울 몽울,,,

드문 놓아 주고 그 위에 살살 흙을 덮

하고 가게도 예쁘게 꾸미고 덩달아 손

신 농작물을 매 주 교회로 봉투 봉투

정말 감격 그 자체 였다니까요,거의 2

으면 끝입니다.

님들도 즐거워하고 일석이조의 기쁨을

나누어 지난 주에 못 나누어 준 이들

년 만에 다시 꽃을 피운 것 같아요.

그 화분을 햇빛 잘드는 곳에 두고 물

맛보고 살아갑니다.

을 찾아다니며 "내가 키운 것들이야 잘 해서 먹어"합니다. 요즘엔,야채를 따로 사지 않아도 도시 락 반찬이 풍성합니다. 어제는 가지를 살짝 데쳐서 조물조 물 무치고,새우 젖으로 호박을 볶으고, 풋고추를 된장과 꿀을 섞어 무치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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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계획했던 두 가지 일을 못 하게 되었다. 물론 술맛도 별로 없었다. ‘적당히’가 없는 것도 문제다. 새벽까지 마신 후 들어가 두어 시간 정신 잃고 까? 우리 중장년층의 생활 속에 바위처

했다. 좋은 사람 만나고, 술자리에서 지

누워있다가 기다시피 출근해서 하루를

럼 박혀있고 지하수처럼 흐르는 술, 가

식도 얻고, 간혹 업무적인 이득도 보았

버티며 다시는 입에도 안 댄다고 하던

면 갈수록 더 모르겠다.

다. 그렇지만 돈, 건강, 시간을 생각하

게 한두 번인가. 물론 요즘은 사회적으

술에 대한 대부분의 태도는 모호하고

면, 게다가 술자리에서 날려버린 고상

로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가 아니다.

이중적이다. 술 때문에 건강을 걱정하

한 품성까지 고려하면 대단히 손해 본

나 역시 퇴직 후에 바깥 모임에서 마시

면서 한편으로 술은 자유로운 영혼의

장사였다. 특히 취미가 ‘술’인 사람들과

는 일은 크게 줄었다. 다만 집 안팎에서

열쇠, 호연지기의 상징이라 여긴다. 좀

의 접촉은 피했어야 했다. 결과를 얻고

식사할 때 소주를 한 병 주문해서 아내

더 낙관적이고 관대한, 술이 적(敵)임을

난 다음 마셔야 더 맛있는 게 술인데 적

와 나눠마신다. 무슨 맛인지, 왜 마시는

알면서도 흔쾌히 마음을 여는 사람을

당히 곁들이는 콘텐트 없이 그저 처음

지 모르겠지만 몇십 년간 알코올 솜처

주당이라 부른다. 나 역시 지금껏 술에

부터 끝까지 들이붓다 보면 다투고 험

럼 적셔진 몸이 먼저 신선한 알코올을

대한 어떠한 자기검열도 없이 맛있게

담하고 사고 나기에 십상이었다.

찾는다. 중독 아닐까 싶어 가끔 알코올

마셨다. 기껏해야 둥글게 부푼 술배에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먹고 싶을 때

중독 테스트를 해보면 그건 또 아니다

대한 두려움 정도였다.

먹고, 자고 싶을 때 자는 것은 행복하

젊은 시절에 호기롭게 사셨다는 분들

오늘도 소주를 한 병 마셨다. 퇴직하

지금까지 얼마나 마셨을까? 하루에

다. 문제는 그 ‘마시고 싶을 때’다. 늘 마

이 말년에 고생하시는 모습을 보면 사

고 집에 들어앉아 마시는 술, 30년 넘

소주 반병씩만 쳐도 6000병, 2000ℓ가

시고 싶으면 어떡하나? 그런데 별로 마

람이 평생 마실 수 있는 술의 총량이

게 마셔온 술, 싫지도 좋지도 않으면서

넘으니 주유소 앞 5톤 유조차 탱크의

시고 싶지 않으면서 괜히 마시는 경우

정해져 있지 않을까 싶다. 이 좋은 술,

식사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꺼내 드는

4분의 1만큼이다. 만일 그 절반만 마셨

가 있다. 이런 사람한테는 크게 기대할

90세까지 마시려면 조금씩 아껴 마셔

술…. 요즘 내 인생에서 술이 무엇이었

다면 지금쯤 사회적으로 훨씬 더 나은

만한 성과가 없다. 특별한 목적 없이 돈,

야겠다고 생각하고 주량을 줄이려고

던가 골똘히 생각 중이다. 정리가 필요

여건에 있었을 것 같다. 공부해서 학위

건강, 시간 모두 허비하니 좀 한심하다.

노력했더니 가능했다. 요즘은 소주 반

한 시점이다. 그런데 몇십 년을 옆에 끼

를 받거나 좋은 시험에 붙었거나 일을

오늘 점심때 내가 그랬다. 아내가 고기

병에도 취기를 느낀다. 그것도 많다. 한

고 살았어도 이게 대체 무엇인지 실체

더 잘해 높은 자리에 올랐거나…. 흔히

가 먹고 싶다면서 삼겹살 구워 소주를

두 잔 놓고도 즐거운 주선(酒仙)의 경지

를 따져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너무 오

말하는 사회적 성취 말이다. 물론 술 덕

한두 잔 마시는데 술도 고기도 생각 없

까지 올라야 할 텐데….

래 마셔 내 인생과 유착되었기 때문일

분에 얻은 행복감이나 자기만족도 중요

던 내가 괜히 따라서 마셨다가 오후에

박헌정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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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나게 되어 있습니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람이 인생

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평온한 모습은

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활력

상대에게 편안함을 주고 호감을 갖게

신자는 몸에서 예수님의 향기를 풍

이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기(氣)

합니다. 때문에 대인관계가 잘 이루어

겨야 할 사람들입니다. 행동에는 용기(

가 살아 있어야 합니다.

짐으로 삶이 윤택할 수 있습니다. 가슴

勇氣)가 있어야 합니다. 일사각오로 싸

자존심이 꺾일 때는 적당한 오기(傲

기죽은 사람은 약자입니다. 기는 힘입

에는 열기(熱氣)가 있어야 합니다.

움에 임하는 자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氣)도 필요합니다. 오기란 남에게 지기

니다. 기력이 있어야 잘 살 수 있습니

열기는 열정입니다. 식지 않는 열정은

어떤 난관이 와도 실망하지 않고 반드

싫어하는 마음입니다. 오기는 없는 것

다. 우리가 꼭 지녀야 할 기가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감을 갖게 하며

시 극복하고 말겠다는 마음의 자세가

보다는 있는 것이 훨씬 낫지만 상황 판

눈에는 총기(聰氣)가 있어야 합니다.

목표를 향해 힘차게 달리게 합니다. 현

필요합니다.

단 없이 오기만 있으면 역효과를 가져

총기는 총명한 기운입니다. 눈은 영혼

실이 비록 힘들어도 열정이 있는 사람

부정을 버리고 긍정적인 자세로 어려

올 수 있으니 적당한 오기가 좋습니다.

의 창문입니다. 총기 있는 눈은 아름다

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움을 앞서 해결하고, 기다리지 않고 일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기(氣)의 근

움을 느끼게 하며 그 사람이 총명함을

힘찬 추진력을 갖고 도전해 나가게 합

을 찾아서 하는 것 또한 용기 있는 행동

원은 성령님이십니다. 성령이 계신 곳

보여주며 상대를 빨아들이는 힘이 있

니다. 몸에는 향기(香氣)가 있어야 합니

입니다. 어려울 때는 끈기가 있어야 합

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

습니다. 얼굴에는 화기(和氣)가 있어야

다. 몸 단장을 세련미 넘치게 하고 다

니다. 끈기는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질

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합니다. 화기는 온화하고 띠스한 기색

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겸손함

기게 견디어 나가는 힘입니다.

힙니다.

을 가지며 낮은 자리에서 남을 존경 할

어떠한 일도 쉽게 성공하는 일은 드

줄 아는 사람에게서는 아름다운 향기

뭅니다. 사람은 누구나 슬럼프에 빠질

화기의 반대는 노기(怒氣)입니다.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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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집념으로 끝까지 견디어 나가는 것 이 끈기 입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막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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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구해줘2'로 처음 드라마 주연을 맡

▶후련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 같

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다음에도 하

은 엄태구는 확실히 존재감을 입

이 했던 분들이 보고 싶다. 4개월 동안

고 싶다. '구해줘2' 최종회 에필로그에

증했다. 엄태구는 극 중 헛된 믿음

홍성에서 대본을 받고 방송을 보고 촬

서는 성목사(김영민 분)가 방화로 보상

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 역

영을 하는 것만 해왔다. 스태프와 배우

금과 목숨을 잃는다. 최경석(천호진 분)

할을 맡았다. 그는 교도소를 드나드

들이 보고 싶다. 제가 표현은 잘하지

도 욕망을 버리지 못해 사망했고 월추

는 삶을 살다가 출소 직후 고향 월추

못하지만 만나고 싶고 그런 마음이다.

리 주민들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가는

리로 향해 의문의 외지인 최경석(천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지금까지 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호진 분)과 맞서 싸웠다. 인터뷰에

작품 중 여운이 가장 크게 남았다.

-엔딩은 어땠나.

서 만난 배우 엄태구는 허스키하고 낮은 목소리, 남성미 짙은 마스크와

-처음으로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아

▶엔딩 에필로그를 보면서 짠함과 안

는 달리 낯을 많이 가리는 부끄러

부담감도 컸겠다.

타까움이 너무 잘 전해졌다. 선배님들

움이 많은 배우였다.

▶처음에는 부담감이 있었는데 촬영

이랑 같이 봤는데 제 옆에 우현 선배

그는 신중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하면서는 내가 맡은 부분만 잘하면 되

님, 앞에 이윤희 선배님이 계셨는데도

겠구나 생각했다.

그걸 보는데 울컥했다. 그만큼 에필로

인터뷰에 임했다. 엄태구는 평소 거 친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하지만 일 상에서 그는 술보다는 바닐라 라떼를

-드라마와 영화는 어떻게 달랐는지

마 작품적으로는 좋은 결말이라고 생

좋아하고 강아지와 산책하는 게 취미

궁금하다.

각한다.

였다. 반전 있는 배우 엄태구를 스타뉴

▶특별히 다른 건 못 느꼈다. 영화와

스가 만났다.

현장에서의 상황은 비슷한데 매회 대

-호흡을 맞춘 천호진과의 연기 호흡

본을 받으면서 촬영을 하는 게 색다르

은 어땠는지 궁금하다.

고 재밌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 이상

▶드라마 시작하기 전부터 선배님과

-'구해줘2'가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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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그런 힘이 있었던 것 같다. 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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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대립 구도를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감

음) 실제로 그런 일이 없어서 잘 모르

당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현장에서 (천

겠다. 비슷한지는 제가 판단할 부분이

호진) 선배님과 촬영할 때 느꼈던 긴장

아니라 사람들이 판단해줘야 할 것 같

-실제 성격은 그간 해온 작품들과는

감이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다. 오히려

다.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고

전혀 다른 것 같다.

선배님이 마음대로 하라고 하셔서 편

생각하는 마음이 실제 저랑 얼마나 비

▶낯을 많이 가리는데 조금씩 좋아지

하게 할 수 있었다. 제 눈에는 선배님의

슷한지는 모르겠지만 김민철을 닮고 싶

고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친한 친구들

아우라가 느껴져서 선배님이랑 연기할

다.

과 있을 때는 수다를 많이 떤다. 아무

때는 선배님밖에 안 보이더라. 연기 할

히 하겠다.

래도 촬영 현장에서는 선배님들이 계

때는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이랑

-캐릭터에 공감이 됐는지.

함께 나오는 신을 보면 선배님 덕분에

▶민철에게 마을 사람들은 어렸을 때

저도 같이 상승효과를 본 것 같다.

부터 함께한 가족과 같은 소중한 사람

-SNS를 전혀 안 하는 것 같은데 앞

들이지 않나. 그런 사람들이 사기에 빠

으로 할 생각은 없나.

-배우 이솜과는 남매 역할을 했다.

지는 걸 막기 위해서 민철과 같은 행동

▶SNS를 안 해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

▶원래 팬이었지만 낯을 가려서 이솜

들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한다. 그런 게 쑥스럽기도 하다. 앞으로

시다 보니 더 조용해지는 것 같다.

도 정말 별일이 없지 않은 이상 SNS를

에게 말도 잘 못 걸고 그랬다. 그런데 이 솜은 처음 대본 리딩 할 때부터 편하

-민철을 연기하는 게 어렵지는 않았

게 해줬다. 제가 현장에서 우물쭈물하

나.

거나 불편해 보이거나 하면 항상 먼저

▶캐릭터를 위해 대본을 열심히 분석

-새롭게 도전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

말을 걸어줬다. 같이한다는 느낌을 들

했고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나.

게 해줘서 정말 남매처럼 합이 나온 것

걱정을 많이 했는데 파란색 츄리닝에

▶항상 전작과 다른 캐릭터를 해보고

같다. 실제로 둘이 싸우는 대사들이 정

슬리퍼를 신고 동네를 왔다 갔다 하다

싶은 마음이 든다. '구해줘2'를 했으니

말 현실 남매 같은 대사였지 않나. 실제

보니까 저절로 그런 모습들이 나온 것

조금 가벼운 걸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로는 여동생이 없어서 새롭기도 했다.

같다.

있다. 물론 꼭 그것대로 선택할 수 있는

할 일은 없을 것 같다.

건 아니더라. 지금 같은 경우는 '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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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과 실제 엄태구의 싱크로율

-민철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남긴 것

밤'을 열심히 준비해야 하고 '뎀프시롤'

은 어땠을까.

같은지 궁금하다.

도 올해 개봉할 텐데 그것도 많이 사랑

▶일단 목소리가 비슷한 것 같다. (웃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더 열심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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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39)은 6개월의 대장정 SBS 금

번 작품은 시원하다고 느낀다. 종방연

의 가상의 주인공 역할을 했다.

토 드라마 '녹두꽃'을 마쳤지만 쉼 없이

할 때도 좋았고 좋은 사람과 같이 근무

▶ 민초들의 삶, 민초들의 시각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간다. 31일 개봉하는

한 게 배우로서 축복인 것 같다. 행운

그 시대를 바라보는 게 좋았다. 물론 '

영화 '엑시트'의 주인공을 맡았고 하반

같은 작품이었다. 다른 작품보다 여운

거시기'였다가 '백이강'으로 거듭나면서

기 촬영을 시작하는 신원호 감독과 이

이 길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그 작품을

삶의 변화가 있는 것도 매력적이었는데

우정 작가의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

누구랑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한 것 같

민초들의 시선으로 그 시대를 살았던

사생활'에 캐스팅됐다. 그러면서 그는 "

다. 배우이기 전에 사람이니까 좋은 사

사람의 관점에서 드라마를 접근할 수

내년에는 꼭 뮤지컬 무대에 서고 싶다"

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해서

있다는 게 되게 좋았다.

고 끊임없이 활동 계획을 세운다. 조정

그런지 더 여운이 길다.

- 실제 역사를 재해석하는 것에 부담

석이 쉴 틈 없이 일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에 그

- 좋은 영향이란 어떤 건지 궁금하다.

감은 없었는지 궁금하다.

는 "연기가 너무 좋고 재밌다"라고 말

▶ 정말 사소한 건데 서로 배려하고 서

▶ 당연히 있었다. 아무래도 역사적으

한다. '덕업일치'(자신이 좋아하는 관심

로 생각해주는 배려들이 사람한테 좋

로 큰 사건을 소재로 다루고 있는 드라

사를 직업으로 삼은 것을 의미)에 성공

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나도 모르게

마이다 보니까 드라마에서 가상의 인

한 배우 조정석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아드레날린이 샘솟더라"며 "위험한 장

물로서 누가 되거나 잘못된 접근을 해

면을 찍을 때 서로 조심하라고 한마디

버리면 완전히 왜곡될 수 있다. 그래서

- 녹두꽃이 종영했다.

한다거나 찍고 나면 괜찮냐고 한마디

감독님도, 작가님도 고증에 신경 썼겠

▶ 사극을 6개월 동안 하는 게 쉽지

한다거나 하는 것들 말이다. 그런데 이

지만 저 역시 가상의 인물로서 고증에

가 않았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촬영에

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까탈스러

신경 쓸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가상의

들어가긴 했는데 체력적으로나 정기적

운 사람이 없어서 단체 촬영을 하기가

인물이라 상상할 수 있는 범위가 있어

으로나 의외로 되게 수월하다는 생각

쉬웠다.

서 그런 부분이 좋았다.

- 동학 농민혁명이라는 실제 역사 속

-백이강의 전라도 사투리 연기가 호

을 할 정도로 촬영 현장이 좋았다. 끝나 고 아쉽고 시원섭섭할 때도 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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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39


ENTERTAINMENT 평을 받았다.

품이기 때문에 역사적인 공부가 됐다.

주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그분도 바쁘

▶ 어느 시점부터는 사투리의 연기에

저뿐만이 아니라 함께 하는 배우들 모

시다 보니까. 저도 거미 씨 공연을 못

대한 걱정이 없어졌다. 서울말을 쓰더

두가 그랬다.

봤다.

그런 것까지 경험했다. 아직도 그 느낌

- 올해 마흔을 맞이했는데, '녹두꽃'은

- 거미는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런

이 남아있다.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나.

닝맨'에서 '결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나이는) 생각지도 못했다. 하하. 그

▶ 저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추천한다.

- 시청률이 아쉽지는 않았나.

런 의미에서 말하면 제 자신이 깊어진

작품 고민 외에도 사람 사는 인생에서

▶ 저도 아쉽긴 하다. 시청률에 대해

다거나 혹은 묵직해진다거나 하는 욕

여러 가지 고민이 있는데 그런 고민을

서는 저희 모두가 다 아쉬워했던 것 같

심, 욕망은 특별히 없다. 그런데 의미적

허심탄회하게 서로 나누고 공감하고 서

다. 저희끼리는 아쉬운 시청률에 대해

인 부분에서 ('녹두꽃'은) 되게 좋은 의

로 도와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하나

연연하지 않고 이 작품이 주는 의미적

미인 것 같다. 제가 깊어졌다거나 묵직

가 아닌 둘이. 둘인데 하나인 그런 짝

인 접근에서 더 힘을 얻었던 것 같다.

해졌다고 해서 연기가 늘고 그런 건 아

같은 관계다.

우리가 '녹두꽃'이라는 작품을 하고 있

니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연기적인

다는 그 자체가 힘이 됐다. 중반 이후

부분에서 분명히 또 다른 색을 보여줄

- 큰 주목을 받았던 영화 '건축학개

부터는 저 개인적으로는 더 열심히 했

수 있는 장이 많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

론' 이후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던 것 같다.

는데 '녹두꽃'이 좋은 시기에, 좋은 작

간 달라진 건 무엇인가.

품으로 의미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녹

▶ 생각하는 건 똑같다. 공연할 때부

- 최무성과의 연기는 어땠나.

두꽃' 보시고 다음 작품 기대해 주시는

터 똑같은 것 같다. 어떤 역할이고 작품

▶ 실제로도 굉장히 묵직하다. 너무

분들도 많아졌다.

이든 내가 하고 싶고 매력이 있으면 누

라도 자연스럽게 사투리가 나오더라.

묵직해서 몰아치는 힘이 확 와 닿을 때

가 뭐라고 하든 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

가 있다. 배우 조정석뿐만 아니라 백이

- 아내 거미(본명 박지연)가 이번 작

에서 똑같다. 그렇다고 고집불통은 아

강에게 훅하고 와 닿았던 순간들이 있

▶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사실이고, 사

품을 모니터링해줬는지 궁금하다.

닌데 어떤 작품을 하든 역할에 대한 매

다

실에 입각해서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

▶ 작품을 늘 언제나 잘 봐주고 응원

력을 못 느끼면 열정도 안 나올 것이라

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촬영하는 인물

해주는 분이니까 이번 작품도 마찬가

생각한다. 물론 상황과 위치에 따라 변

- 최근 한일 관계 속에서 특히나 '녹

에 개인적으로 더 동화될 수 있었다. 그

지로 잘 봐줬다. 그런데 전국 투어 하고

할 수는 있겠지만 이 생각 덕분에 늘 한

두꽃'은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리고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쓴 작

있어 옛날처럼 많은 시간을 들여서 해

결같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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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진 매니저와 차를 타면 촬영 현장으로 가

극 중 성철우를 연기한 김영민은 신앙심이 충만한 목

야 할 것 같아요. (작품에서) 덜 빠져나온 것 같

사였지만 점점 욕망에 휩싸여 악인으로 변해가는 입

아요.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같은 (성)철우에게서

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높

빨리 벗어나야죠. 하하." 지난달 27일 종영한 OCN

였다.

수목 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

"감독님과 천호진 선배가 첫 미팅 때부터 참고할만한

권)에서 성철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작품들을 추천해 주셨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영화 '

김영민(48)은 드라마의 여운이 채 가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를 보면 주

시지 않은 듯 "아쉽다"며 연신 환하

인공인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사기꾼 목사로 나와요.

게 웃었다. '구해줘2'는 수몰 지역

저의 작품에서 철우는 사기꾼 같으면서도 진짜로 신

으로 선정된 '월추리' 마을에서

을 믿으며 신을 이용해 세상과 대화하고 사람들과 관

펼쳐지는 이야기로, 궁지에 몰

계를 하는데, 그런 인물을 초반에 설정하는 큰 도움

린 마을 사람들이 사이비 집단

을 얻었죠."

에 빠져드는 과정을 그린 스릴

시즌1부터 유행어가 된 '될지어다'를 외친 것도 성철

러 물이다.

우였다. 그는 휠체어에 앉은 '구 회장'에게 안수기도를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

하며 강렬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영민은 "'구해줘'의 트

비'를 각색한 이 작품은 지난 5월 8일

레이드마크와 같은 대사를 내가 하면서 한 회차를 마

첫 방송 당시 1.4%의 저조한 시청률

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고백했다.

로 출발했지만 상승세를 거듭해 3.5%

극 중 성철우의 열정적인 기도로 '구 회장'이 걷게 되

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즌1에 미치

자, 마을 사람들은 성철우를 맹신하게 됐고, 성철우

지 못한 수치지만 짜임새 있는 전개와 개성

는 마을의 정신적 지주로 떠올랐다. 하지만 모든 것

넘치는 캐릭터로 호평을 이끌었다.

이 최경석(천호진 분) 장로가 짜놓은 사기판이었다. 자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141


ENTERTAINMENT 신이 기적을 행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

오게 신경 써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해

영선 역)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가진 연

진 목사와 이에 미혹돼 사리분별을 못

봤어요. 다행히 주변 배우들이 잘하고

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하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은 사이비 종

있다고 응원해주셨어요."

김영민은 "(엄)태구는 나와 만날 때마

교가 판을 치는 요즘 현실과 크게 다르

일각에서는 '구해줘2'가 특정 종교를

다 치고받고 했지만 실제론 진짜 착하

지 않았다.

겨냥해 만든 작품이 아니냐는 목소리

다"며 "연기할 때는 싹 변하는 걸 보면

게다가 시즌1에서 악인으로 등장한

도 나왔다. 민감한 소재를 다루는 만

서 '나랑 비슷한 과일 수 있겠구나' 생

사이비 교주 백정기(조성하 분)와 달리

큼, 드라마 자체가 불편하다는 반응도

각이 들었다. (이)솜이와도 호흡이 잘

시즌2에서 성철우는 언뜻 보면 수수하

적지 않았다. 이에 김영민은 "사이비 종

맞았다. 다들 연기할 때 살아있고 진실

고 평범해 보이는 인물이라 반전을 더

교를 이용하는 나쁜 마음, 그것에 넘어

되게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했다. 김영민은 그런 성철우의 반전이

가서 피해를 입고 왜곡된 삶을 살아가

악인 최경석으로 소름 끼치는 '가면

더 소름 끼치고 잔인하게 느껴진다고

는 평범한 시골 사람들의 이야기에 초

연기'를 보여준 선배 천호진을 향한 존

털어놨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

점을 맞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심도 숨기지 않았다.

던 피지로 간 사이비 목사처럼 우리 생

"저는 성당 잘 안 나가는 천주교인이

"(천)호진 선배는 워낙 경험이 많으셔

활에 깊게 파고드는 나쁜 종교들을 보

긴 하지만 신에 대한 마음이 있어요. 오

서 배우들이 어떤 장면에서 어떻게 연

면, 정말 친근하게 현실적으로 아무렇

히려 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였

기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계세요. 그렇

지 않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

다면 그쪽으로 더 들어갔을 텐데, 이 드

다고 해서 쉽게 연기하지도 않으세요.

이 이번 작품이 얘기하려는 큰 틀 중에

라마는 신은 있고, 신과 관련된 사람들

이미 다 준비해서 오시지만 현장을 중

하나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끼리 서로 괴롭히고 욕망을 채우고 이

요시 생각하시기 때문에 마치 즉흥적

드라마 속 김영민의 방언 연기도 깊은

용을 당하는 쪽으로 접근했어요."

으로 하는 것처럼 집중을 하세요. 전체

인상을 남겼다. 극 중 충격을 받고 쓰러

김영민은 '구해줘2'에 캐스팅된 뒤 캐

를 보는 시각이 있으시고, 제일 큰 어른

진 성호 할머니(이주실 분)가 깨어나길

릭터 연구를 위해 직접 경기 파주에

으로서 기둥 역할을 하시면서 중심을

기도하던 성철우는 방언이 터진 듯 알

위치한 오산리 최자실 기념 금식기도

잘 잡아주세요. 나뿐만 아니라 작품 전

수 없는 소리를 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임상미'로 분한 서예지가 방언 연기를

원에 다녀오기도 했다. "좋은 일을 많

체적으로 선배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

집중시켰다. 김영민은 "방언 기도에 대

펼쳐 많은 화제를 낳았다. 그러나 김영

이 하는 기도원이었어요. 2주 동안 계

고 생각합니다." "아직 저는 배가 고파

해 잘 몰랐다"고 했지만 소름 돋는 연

민은 "서예지 씨가 했던 방언 연기를 봤

속 기도원을 왔다 갔다 했는데 연기하

요. 알아보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기로 성철우 캐릭터에 힘을 더했다.

는데, 성 목사의 것과는 성격이 다르다

는데 큰 도움이 됐어요. 대부분 오시는

전보다 많이 생겼지만 그럴수록 더 우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거나 교회를

고 생각했다"며 "어떤 상황 안에 성 목

분들이 마음이 피폐해지고, 몸이 안 좋

쭐거리지 않고 분발해야죠. 또 악역이

다니는 지인들에게 물어보며 자료를

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표현하려고 했

은 분들이더라고요. 그 분들이 나쁘다

들어온다면, 또 다른 나쁜 걸 끄집어내

수집했어요. 우현 선배가 신학과 출신

다. 그래서 '구해줘2'만의 매력이 생기

는 게 아니라 그분들을 통해 애타게 기

려고 하고, 선한 역이 들어온다면 또 다

이라 물어봤는데 '자기도 모르고, 남들

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도하는 마음이 어떤 건지 알 수 있었

른 선한 걸로 시청자들과 만났으면 좋

도 모르는 언어가 나온다'고 하시더라

"사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어요. 드라마 끝 부분에 왔을 때 다시

겠어요. 시청자들께 정말 고마워요. 성

고요. 천호진 선배는 '(연기할 때) 욕만

사람'을 독일어로 번역해서 거꾸로 넣

그때 기도원 갔던 게 생각이 나더라고

철우 캐릭터에 대해 '요런 나쁜 놈'이라

안 나오면 된다'고 하셨죠. 하하."

어볼까' 생각도 해봤어요. 그러다 결국

요." 김영민은 '구해줘2'를 통해 엄태구

고 욕하면서 '잘 표현했다'고 격려해주

시즌1에서는 사이비에 감금된 소녀 '

현장에서 해결하기로 했죠. 욕만 안 나

(김민철 역), 천호진(최경석 역), 이솜(김

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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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이 심하다. 이는 셋업에서 릴리스에 이

통과할 때 왼팔뚝을 틀어주는 동작에

르기까지 매우 기본적인 실수를 하고

도 도움이 되며, 이러한 동작은 드로를

있기 때문이다.

만들어내는 또 다른 핵심 비결이다.

우선 어드레스 때 그립이 너무 약한 그립(손을 너무 왼쪽으로 틀어서 클럽

▶2단계: 손목 꺾기 절대 금지

을 잡은 상태)이다. 이렇게 되면 백스윙

톱 단계 때는 왼손목을 평탄하게 유

톱에서 왼손목을 왼팔뚝 쪽으로 꺾을

지해 왼팔뚝과 일직선을 이루도록 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실수가 복합적으

야 한다.

로 일어나면 임팩트 구간을 통과할 때

톱 단계 때 왼손목이 꺾이면 임팩트

헤드가 타깃 라인을 따라 최대로 릴리

때 페이스가 오픈되며, 이는 일직선 샷

스할 수 없게 된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이나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는

볼을 비스듬히 때리는 타격이 나오고

샷을 때리려고 할 때 좋지 않다. 왼손

그에 따라 샷에 슬라이스 회전이 엄청

목과 왼팔이 일직선을 이뤄야 스윙의

나게 들어가 일직선으로 볼을 때려낼

동일 단계에서 페이스가 직각 상태를

가능성은 거의 없어지고 만다.

이루게 된다.

■해결책

▶3단계: 자연스럽게 릴리스한다

샷을 똑바로 때려내고, 나아가 볼을

임팩트 때는 모든 것, 즉 다리, 복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휘어 치려면 다

가슴, 팔, 샤프트, 헤드를 모두 릴리스

음의 세 가지 동작을 익힐 필요가 있다.

해 주어야 한다. 이는 양손과 양팔에 서 긴장을 제거하고 앞으로 길게 뻗으

▶1단계: 강한 그립을 이용한다

면서 시계 반대 방향으로 틀어줄 필요

양손을 오른쪽으로(시계 방향으로)

가 있다는 뜻이다.

더 많이 틀수록 볼은 왼쪽으로 더 많

병아리 날개 자세(임팩트 통과 시 왼

골퍼들은 슬라이스의 원인이 매우 다

■문제점

이 휘어지기 때문에 양손을 오른쪽으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자세)가 나오면

양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단

샷이 일관되게 오른쪽으로 빗나가고

로 돌리는 것에 대해선 조금도 걱정할

임팩트 때 보완 동작이 나오면서 페이

세 가지로 요약된다.

있으며, 특히 드라이버의 경우 그 증상

필요가 없다. 이러한 조정은 임팩트를

스가 오픈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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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타이거 우즈의 힘? 현대차 주최 대회 특급 격상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발표한 내

오픈 대회라면 늘 있는 월요예선도 '인

년 일정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올

비테이셔널' 대회는 치르지 않는다.

해 치른 대회가 내년에도 똑같이 열린

출전 선수는 적지만 상금은 더 많다.

다. 다만 도쿄 올림픽 때문에 몇몇 대회

선수에게 돌아가는 몫도 크다.

가 개최 날짜를 조정했을 뿐이다.

내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총상금

그러나 유심히 살피면 이름이 바뀐 대

은 930만달러로 올해 740만 달러보다

회가 하나 눈에 띈다.

190만 달러가 늘었다.

2월10일부터 나흘 동안 현대자동차

우승 상금은 167만4천달러로 증가했

주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

다. 올해 우승자 J.B. 홈스(미국)가 받았

스 근교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

던 133만2천달러보다 무려 34만2천달

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다.

러가 많아졌다. 또 하나 달라지는 점은

이 대회 명칭은 올해까지 제네시스 오

우승자에게 3년간 PGA투어 카드를 준

픈이었다.

다는 사실이다. 보통 PGA투어 대회 우

'오픈' 대회에서 '인비테이셔널'로 바뀐

승자에게는 2년 짜리 투어 카드를 준

것이다. 그런데 단순히 대회 명칭만 달

다.

라진 게 아니다. 대회 위상이 확 달라

PGA투어에서 이런 위상을 지닌 인비

졌다. 우선 출전 선수가 120명으로 줄

테이셔널 대회는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어든다. '오픈' 대회 때 156명보다 30명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2개 밖에 없

넘게 줄었다.

었다.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150명이 넘는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잭 니클라우스

선수가 출전하는 오픈 대회와 달리 출

가 창설해 운영하는 대회다. API라는

드 파머가 공을 들여 꾸려왔다.

며 애정을 듬뿍 쏟은 대회다. 두 대회

전 자격이 까다롭다. 주최 측이 정하는

약칭으로 흔히 부르는 아놀드 파머 인

현대 골프에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의 위상은 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에

기준에 따라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비테이셔널은 2016년 세상을 뜬 아널

지닌 두 '전설'이 '내 대회(my event)'라

버금간다. 최정상급 선수라도 외면하지

150 주간필라 AUG 2.2019-AUG 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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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매킬로이, 우즈 출전하는 일본 PGA 투어 대회 합류

못한다.

열고 싶다고 해서 다 열 수 있는 게 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메모리얼

니다.

토너먼트, API와 동급으로 격상을 노

PGA투어 최고위층의 승인과 선수들

린다.

의 암묵적인 동의가 필수다.

외형은 일단 두 대회와 동급이다.

돈으로 해낼 수 있는 수준의 작업이

남자골프 세계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

상위 60명을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 선수를 어떻게 채우냐가 앞으로

아니다.

(북아일랜드)가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출전한다.

과제이나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대

우즈는 2년 만에 제네시스 오픈을 제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즈를 이어 매킬로이까지 스타 흥행

부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시스 인비테이셔널도 바꿔놨다.

출전을 확정했다.

카드를 확보한 조조 챔피언십 측은 '환

LA오픈, 닛산오픈, 노던 트러스트 오

현대차 관계자는 "타이거 우즈의 힘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매킬로이

상적'이라며 크게 반겼다.

픈, 그리고 제네시스 오픈으로 명칭을

을 느꼈다"면서 "미국 고급 자동차 시

는 10월 24∼27일 일본 도쿄 인근 지

매킬로이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

바꾸면서 93년 동안 이어졌지만, PGA

장에서는 아직 신생 브랜드인 제네시

바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

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다니 멋지다. 이

투어에서는 그저 보통 대회의 하나였

스의 인지도나 소비자 신뢰도가 덩달

십에 참가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대회에 참가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던 이 대회가 이렇게 특급으로 위상

아 크게 격상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총상금 97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소감을 말했다.

이 높아진 건 결국 타이거 우즈(미국)

고 평가했다.

일본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로,

이어 "일본의 골프 팬들은 선수들을

의 힘이다.

우즈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을 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일찌감

많이 지원하고, 골프 경기를 잘 이해한

2016년 현대차는 이 대회 타이틀 스

클라우스의 메모리얼 토너먼트나 파머

치 출전 의사를 밝혔다.

다는 것을 알고 있다. PGA 투어 선수

폰서를 맡을 때부터 타이거 우즈 재단

의 API처럼 '내 대회'라고 여긴다는 후

조조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들이 일본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경기

에 대회 운영을 맡겼다.

문이다. 그만큼 공을 들이고 애정을 쏟

하는 것은 정말 멋있고 재밌을 것"이라

이벤트 대회인 히어로 챌린지와 PGA

아붓는다는 뜻이다.

고 기대했다.

투어 퀴큰론스 내셔널 등을 운영하던

우즈는 2005년부터 10년 동안 이 대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PGA 통산

우즈는 제네시스 오픈을 맡자 이 대회

회에 출전하지 않다가 대회 운영을 맡

15승을 기록 중인 매킬로이는 "나는

를 특급 대회로 성장시키겠다는 야심

은 2016년부터 빠짐없이 출전하고 있

전 세계에서 우승했다. 일본에서 첫 타

을 드러냈다.

다.

이틀을 따는 것도 업적이 될 것"이라고

2018년 우즈는 현대차에 '특급대회인

'우즈가 출전하는 대회와 출전하지 않

밝혔다.

인비테이셔널로 대회를 격상시키자'고

는 대회'로 수준이 갈린다는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 개최 일주일 전에는 제

제안했다.

에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위상을

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PGA 투

PGA투어에서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웅변으로 말해주는 대목이다.

어 CJ컵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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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천적 지웠다' 류현진, 아레나도 봉쇄→쿠어스필드 정복 '천적'을 잘 봉쇄했다. 무실점이라는 놀

에도 2사 후 3번째 만난 아레나도를 89

라운 결과를 챙겼다.

마일 커터로 유격수 땅볼로 가볍게 막

류현진은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덴

아냈다.

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 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 6

다저스 사이영상 DNA, 9번째는 류현

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

진?

점으로 호투했다.

20경기에 등판한 류현진은 129.2이닝

0-0에서 7회 페드로 바에즈로 교체,

을 소화했고 11승 2패 평균자책점 1.74

승패없이 물러났지만 승리와 다름없는

의 특급 성적을 찍고 있다. 규정 이닝을

호투였다. 쿠어스필드에서 평균자책점

소화한 투수 중 1점대 평균자책점이 류

을 1.74에서 1.66으로 낮췄다.

현진 홀로인 점을 감안하면 그의 성적

쿠어스필드에서 통산 5차례 선발 등

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다.

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9.15로 고전

올스타 브레이크 전부터 거론된 사이

했던 그는 '천적' 놀란 아레나도의 승부

영상에도 점점 다가서는 모습이다. 다

에서 잘 막아냈다. 경기 전까지 아레나

음달 1일 예정된 콜로라도 원정이 1점

도는 류현진과 통산 상대 전적에서 타

대 평균자책점을 사수하는데 최대 고

율 6할9리(23타수 14안타) 홈런 4개, 2

비이긴 하지만, 이를 극복해낸다면 7부

다저스 소속으로는 13번째이자, 9번째

아 무려 3회 수상으로 전설을 썼다.

루타 4개, 10타점, OPS 1.944를 기록

능성을 넘게 된다. 경쟁자들이 답보 상

투수가 된다.

1974년에는 역대 최고의 스크류볼러

중이었다. 지난 6월 맞대결에서는 1회

태에 머무는 점도 호재다. 가장 큰 경쟁

다저스는 지금까지 12차례 사이영상

인 마이크 마셜이 혹사의 수준을 뛰

투런 홈런, 4회 2루타를 맞았다.

자인 맥스 슈어저는 최근 또다시 10일

수상자를 배출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어넘는 괴력을 선보이며 상을 받았고,

류현진은 1회 리드오프 찰리 블랙몬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통

전체 팀 가운데 최다 수상자 배출이기

1981년 신인왕과 사이영상을 동시에

을 주무기 체인지업으로 2루수 땅볼로

증이 나아지지 않고 있어 당분간 경기

도 하다. 특히 2위권인 애틀랜타와 필라

거머쥔 페르난도 발렌주엘라도 엄청난

처리했다. 트레버 스토리는 1루수 파

출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델피아, 보스턴 레드삭스가 7회 수상자

이슈몰이와 함께 주인공이 됐다.

울 플라이로 2아웃. '천적' 놀란 아레나

14승으로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단독

를 낸 점을 감안하면, 투수 왕국이라는

다저스의 사이영상 DNA는 1988년 오

도 앞에 주자를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티븐 스트라스

다저스의 수식어가 결코 아깝지 않다.

렐 허샤이저, 2003년 에릭 가니에를 거

다. 부담이 적은 상황에서 아레나도와

버그는 슈어저가 멈춘 사이, 류현진을

다저스는 사이영상이 제정된 1956년,

쳐 2010년대 초반을 지배한 클레이튼

의 첫 승부. 초구 몸쪽 스트라이크, 2구

위협할 경쟁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평

초대 수상자를 내기도 했다. 주인공은

커쇼로 이어진다. 특히 커쇼는 코팩스

체인지업으로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균자책점이 3.26으로 류현진과 제법

그해 MVP까지 차지한 돈 뉴컴. 이후

와 함께 나란히 3회 수상의 주인공이

4회 1사 후 아레나도를 초구 90마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1962년에는 돈 드라이스데일이 상을

되면서 다저스의 살아 있는 전설로 등

커터로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6회

만약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수상하면

받았고, 샌디 코팩스가 바통을 이어받

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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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청양고추 삼겹살데리야키구이

도씨유를 두르고 숙주나물을 올린 뒤 소금, 후춧가루

한 뒤 믹서에 물과 함께 넣어 곱게 간다. 청양고추 2

재료 - 삼겹살 150g, 청양고추 6개, 숙주나물 50g,

로 간해 숨이 죽을 정도로만 가볍게 볶는다. 5 접시에

개는 꼭지와 씨를 제거해 곱게 다진다. 2 가지는 꼭지

포도씨유·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데리야키소스(간장·

볶은 숙주나물을 깔고 구운 삼겹살을 가지런히 얹은

를 제거해 길게 4등분한 뒤 2cm 폭으로 썬다. 파프리

청주 3큰술씩, 설탕 1큰술, 생강즙 2작은술, 후춧가

뒤 송송 썬 청양고추를 수북이 올려 낸다.

카, 양송이버섯, 양파도 깨끗이 손질해 가지와 크기

루 약간)

를 맞춰 썬다. 3 중하는 머리, 내장, 껍질을 제거해 흐

만들기 - 1 삼겹살은 길게 슬라이스된 것으로 구입

●청양고추 레드커리

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4 달군 냄비에 레드커리와

해 3cm 폭으로 썬다. 2 청양고추는 꼭지를 떼고 얇게

재료 - 청양고추 5개, 가지·빨강 파프리카·노랑 파프

코코넛밀크를 넣고 끓으면 ②의 채소를 넣어 끓인다.

송송썰고 숙주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에 밭

리카 1/3개씩, 양송이버섯 3개, 양파 1/4개, 중하 6마

채소가 거의 익어가면 중하와 믹서에 간 청양고추를

쳐 물기를 뺀다. 3 달군 팬에 삼겹살을 올려 앞뒤로

리, 레드커리 2큰술, 코코넛밀크 1/2~2/3컵, 물 1/2

넣어 고루 섞고 한소끔 끓인 뒤 불에서 내린다. 5 그

노릇하게 굽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만든 데리야키소

컵, 밥 2공기

릇에 밥을 담고 ④의 커리를 얹은 뒤 곱게 다진 청양

스를 부어 조리듯이 한 번 더 굽는다. 4 다른 팬에 포

만들기 - 1 청양고추 3개는 꼭지를 제거해 3, 4등분

고추를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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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순위 (7월 31일 현재) AL East

NL East

AL Central

NL Central

AL West

NL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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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8/2/2019-8/8/2019 84년 :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바르지 못한 길로 계속 걸어가기 쉽습니다. 72년 :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으므로 힘들지 않습니다. 60년 : 다른 사람과의 경쟁심이 유발되어 평소보다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8년 : 이 길로 가면 좋지 않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가게 될 것입니다. 85년 : 불리한 여건과 단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발휘할 운입니다. 73년 : 주제넘게 나서다가 눈총을 받게 될 운이므로 분위기 파악을 잘 해야 합니다. 61년 : 체면보다 실속이 우선이니 구걸을 해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기 바랍니다. 49년 : 편안하게 쉴 틈 없이 바쁘게 쫓아 다닐 운이므로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86년 : 처음 조금 꼬일 때 또는 실수를 했을 때 빨리 벗어나고 시정해야 합니다. 74년 : 미래의 발전을 위한 금전적인 투자를 아까워해서는 절대 안 되는 때입니다. 62년 : 가장 좋을 때, 약간의 아쉬움이 남을 때 과감하게 그만두는 것이 좋습니다. 50년 : 거침없이 밀어붙여 단번에 해결을 보아야 할 급한 일이 생기는 운입니다. 87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시간과 힘만 허비할 위험이 많은 시기입니다. 75년 :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배우겠다는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성공하게 됩니다. 63년 :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할 정도로 정신 없이 시간을 보내는 운입니다. 51년 : 덫에 걸린 사냥감도 놓치는 운이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88년 : 조금만 기다리면 저절로 이루어질 일인데 이를 참지 못하여 손해를 봅니다. 76년 : 받은 것이 있다면 즉석에서 돌려주어야 발을 쭉 뻗고 편히 잘 수 있습니다. 64년 : 마음의 위안을 얻거나 현재의 생활에 대해 만족함을 느끼게 되는 때입니다. 52년 :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사명감으로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89년 : 같은 말을 계속 반복하거나 남을 귀찮게 한다면 좋지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77년 : 많은 것을 탐내기 보다는 자신의 그릇이 어느 정도인지 잘 판단해야 합니다. 65년 : 처음부터 무리하면 중간에 지쳐 쓰러지거나 끝에 가서 낭패를 보기 쉽습니다. 53년 : 자신을 내세우려 하지말고 뒤에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만족하기 바랍니다. 90년 : 출발은 비록 좋더라도 중간에 가시밭길로 접어들어 큰 고생을 할 운입니다. 78년 : 결정적인 순간이 다가오지만 침착함을 유지하지 못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66년 : 스케줄을 잘 관리하지 못하여 하나를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이기 쉽습니다. 54년 : 경쟁과 승패에 있어서 그 결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때이니 희비가 엇갈립니다. 79년 : 나태해지고 무디어진 몸과 마음을 새롭게 하고 다시 도전해야 할 시기입니다. 67년 : 쓰러져도 다시 벌떡 일어나서 힘차게 달릴 수 있는 용기와 의욕이 넘칩니다. 55년 : 잊을 것은 빨리 잊어 버리는 것이 좋지만 이것이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43년 : 본전 생각에 집착하다가 오히려 더 큰 불행이 찾아오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80년 : 자존심을 지키고 체면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겨질 것입니다. 68년 : 첫 도전의 성과에 따라 다른 일들도 결정이 나게 되니 집중하기 바랍니다. 56년 : 확실히 일이 진행되지 않고 예측하기도 어려워 애태우는 시간이 이어집니다. 44년 : 고민을 해결해주거나 큰 도움을 주게 될 좋은 인연이 찾아오는 시기입니다. 81년 :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게 될 때입니다. 69년 : 분위기에 휩쓸리면 큰 손해를 보게 되므로 자신의 주관대로 행해야 합니다. 57년 : KO 펀치를 맞는 상황이 되더라도 최대한 충격을 줄이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45년 : 한가지에 너무 빠져서 다른 일에는 무관심해지므로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82년 : 완벽하고 멋진 계획이 생각나서 큰 기대와 설레임 속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70년 :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신을 희생하려는 마음이 오히려 이익이 되는 시기입니다. 58년 : 다른 사람들의 일을 맺어주는 중개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낼 수 있는 운입니다. 46년 : 조금 모자라거나 늦게 도착하여 남들이 잘 되는 모습만 지켜보게 될 때입니다. 83년 : 평소보다 먹는 것에 대해 보다 신경을 쓰고 영양보충을 잘 해두기 바랍니다. 71년 : 평소에 칼날을 잘 갈아두어야 위급한 상황에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59년 : 처음 결심했던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가장 힘든 문제입니다. 47년 : 4전 5기 전설의 승리자 홍수환 선수처럼 불굴의 의지를 보일 때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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