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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20 July 5th 2019

Page 1

5. 20 19 -J Ul LY

11 .2 01 9

제 10 20 호 JU LY

구인/구직 P159-P163

7401 Old York Rd, Suite 2-1, Elkins Park, PA 19027 / Tel. 215-663-2400 ○ kakao Id:@kptimes ○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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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7-5/금

최고 92 최저 75 7-6/토

최고 91 최저 73 7-7/일

최고 88 최저 70

바로잡습니다. 주간필라 1019호 (6월 28일자) p41 기사에‘소’레스토랑이 고기뷔페로 잘못 나갔습니다. '소' 레스토랑은 고 기음식을 주메뉴로 하는 음식점이긴 하지만 뷔페식당은 아닙니다. '소' 를 찾는 동포들에게 착오가 없기를 당 부드리며 내용을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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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구분

다우존스

코스피

독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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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금

7-5-2019

26,786.68

2,122.02

12,526.72

3,043.94

1,167.67

62.40

1,408.00

6-28-2019

26,536.82

2,121.85

12,245.32

2,976.28

1,154.48

66.49

1,415.40

등락

69.25

7.72

5.34

0.96

5.91

2.66

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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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비

에서는 북한의 핵탑재 대륙간탄도미사

외교에 나섰다. 물론 역사상 처음이라

럼프 대통령의 자평은 정당하다. 안타

핵화 외교가 리얼리티 쇼처럼 이어지

일(ICBM)이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

는 화려한 수식어에 비해 실속이 없다

깝게도 “사진 촬영 기회에 미국의 영향

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는 경고가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는 비판은 가능하다. 싱가포르 정상회

력을 낭비하지 말고 독재자와 러브레터

6·30 판문점 회동은 반전과 감동이 있

화염과 분노를 경고했고 일부 미국 언

담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새

를 주고받지 말라”는 엘리자베스 워런

는 최고의 한 편이었다. 방한 직전 비

론은 대북 군사적 대응 가능성의 확률

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상원의원의 주장은 틀렸다.

무장지대를 방문할 것이며 김 위원장

을 계산했다. 그랬던 북·미관계가 드라

건설이란 목적지는 제시됐지만 그곳으

아직까지 북·미 정상 주연 리얼리티

과 만나 악수하고 싶다는 트윗을 올렸

마처럼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북·미 정

로 가기 위한 구체적 방법은 합의된 게

쇼의 결말을 맞히기는 어렵지만 흐름

을 때만 해도 설마 진짜 만날까 생각했

상은 이미 두 번의 정상회담을 했고, 이

아직 없다. 친서와 악수 이상의 무언가

을 바꿔놓을 수 있는 결정적 시점은 예

다. 하지만 31시간여 만에 즉흥 제안은

제는 손을 맞잡고 북한 땅까지 밟았다.

가 필요하다는 지적은 맞다. 하지만 전

측 가능하다. 2020년 11월 미국 대선

현실이 됐다. 한국전쟁이 끝나고 1953

반전 드라마의 연출자이자 주인공은

에 없던 북·미 정상의 관여 행보를 사진

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대통령으

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66년 만에 상

워싱턴의 아웃사이더 트럼프 대통령이

촬영용, TV용이라고 깎아내릴 필요는

로 남을지, 재선 성공 후 어떤 대북 정

호 적대국인 북·미의 정상이 분단의 상

다. 집권 초기 미국 언론과 전문가들

없다. 한국전쟁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책을 펼지 불확실하다. 북·미관계는 그

징인 판문점에서 웃으며 손을 마주잡

은 그의 변덕이 전쟁을 불러올지 모른

를 상징하는 판문점을 북·미 정상이 함

전에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달려가

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땅으로 성

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6

께 밟은 것 자체가 역사적 사건이다. 70

야 한다. 아직 계절이 여섯 번 바뀔 시

큼성큼 걸어들어갔고 미국 역사상 처

월12일 역사상 첫번째 북·미 정상회담

년 적대를 이어온 북·미가 한 번에 불신

간이 남았다. 곧 실무협상이 시작될 것

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대통령이 됐다.

을 성사시켰고 노벨 평화상이란 연관

을 씻어낼 수는 없다. 새로운 관계 수립

이고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의 길도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역사적 만남이 이

검색어까지 등장했다. 또 다른 주인공

을 위해 두 나라는 더 많은 시간을 공

열렸다. 남·북·미·중 정상의 종전선언도

뤄졌다.

은 핵개발을 완료했다며 미국에 맞대

유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키워야 한

가능하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 이

시간을 조금만 확장하고 주인공들의

응할 수 있다고 위협하던 김 위원장이

다. 북·미 정상의 계속되는 만남은 그

어 북·미 정상의 휴전선 회동까지 이뤄

면면을 뜯어보면 쇼는 더욱 흥미롭다.

다. 그는 미국이 지정한 대표적 인권침

동력이 될 것이다. 전략적 인내로는 북

졌으니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나

불과 2년 전만 해도 북·미관계는 최악

해국가 북한을 삼대에 이어 통치하고

한을 변화시킬 수 없다. 버락 오바마 전

김 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이 성사되지

이었다. 북한은 연일 장거리탄도미사

있는 30대 젊은 독재자다. 그가 인민의

대통령은 북한 정상을 한 번도 만나지

못할 이유도 없다. 리얼리티 쇼 속편이

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했고 미국 내

삶을 개선하겠다며 미국과 운명을 건

않았지만 자신은 행동하고 있다는 트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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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합

페인을 벌이고 있다.

언론추세가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이

고 있다는 의미이다.

주간필라가 최근 수개월간 카카오톡

주간필라는 필라 한인사회 뉴스를 중

보완하는 양상을 띄며 독자들에게 더

주간필라 역시 주간필라의 내용을 오

플러스친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간필

심으로 다양한 미국생활정보를 내용으

깊숙이 다가가고 있다. 그만큼 SNS를

프라인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온라인

라 내용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는 캠

로 하는 필라지역 동포언론이다. 최근

포함한 온라인의 정보공급량이 늘어나

으로 확장해야만 한다는 시대적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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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실제로 주간필라 자체조사로 카카오

신문의 역사를 보면 모든 신문들이 대

톡을 이용하는 동포들이 조금씩이지

체로 그렇듯이 어려운 시절과 잘 나가

만 계속 확대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나

던 시절, 또 답보상태의 그저그런 시절

고 있다. 이같은 확대현상을 더욱 탄력

이 뒤섞여 있다. 그래도 20년의 세월을

받게 하기 위해서 주간필라는 콘텐츠

단 한 번의 휴간없이 버티어 온데는 무

에 따라 카카오톡을 활성화시킨다는

를 볼 경우 신문배포일보다 하루 앞선

를 계속 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엇보다도 필라동포들의 애정이 밑바탕

계획이다. 주간필라는 “미국동부 한인

목요일서부터 열람이 가능하다.

것을 약속한다.

이 돼 왔다.

사회의 생생한 소식과 미국생활에 필요

주간필라가 카카오톡에 대한 정보공

한 정보를 카카오톡을 통해 미주동포

유 효과, 기능에 주목한 것은 바로 카

■동포들의 애정으로

을 항상 가슴속에 품고 일하는 주간필

는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동포들

카오톡의 네트워크 잠재성이 무한하다

주간필라는 20년전인 1999년 12월

라가 돼야만 한다”고 강조한다.

에게 확산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는 점 때문이다. 좋은 정보와 필요한 각

21일 창간됐다. 제시 강회장이 민영욱

제이슨 사장은 특히 카카오톡을 통

고 밝혔다. 또 매주 새롭게 나오는 신문

종 프로모션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실장과 아들 제이슨 강 사장과 함께 창

한 정보공유 확대와 관련, “좋은 지면

의 온라인 발송및 할인세일쿠폰등 프

효과가 마치 ‘나비효과’처럼 폭발적이라

간멤버로 사무실도 없이 무에서 새롭

을 위해 보는 눈이 늘어나는만큼 더욱

로모션 정보를 지속적으로 독자들에

는 사실이 주간필라의 정보확산 노력

게 시작된 신문이었다. 지난 2월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신문제작에 임해

게 전달한다. 카카오톡으로 주간필라

에 딱 맞아떨어졌다는 자체 판단이다.

1000호를 넘겨 1001호를 발행했다.

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주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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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강사장은 “필라동포들의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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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라는 필라동포뉴스를 중심으로 미국

있다. 편집부와 마케팅부의 매일 매일

고 있는 무게감있는 언론으로 항상 동

오는 것이다.

뉴스, 한국뉴스, 이민, 미국부동산, 교

의 밀착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광고주

포들과 고락을 같이 한다는 마음으로

카카오톡을 통한 주간필라의 정보확

육, 문화, 스포츠등 다양한 분야의 기

들의 프로모션 광고등을 필요할 때 즉

움직이고 있다. 매년 제작하는 한인록

대와 성장에 동포들이 함께 할 수 있

사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 전문가칼

각 기사화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고 있

은 주간필라 직원들이 마감때가 되면

도록 더욱 컨텐츠에 노력을 기울이겠

럼을 통해 법률, 부동산, 재정, 상담칼

지 않다. 광고주들이 하는 활동을 자세

밤샘작업을 마다 않으며 리스팅을 꼼

다는 것이 주간필라의 확고한 약속임

럼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으로

히 알리는 일도 필라동포사회에는 필

꼼히 챙기고 광고의뢰건에 대한 가장

을 밝힌다. 전세계 친구, 가족, 지인들에

하고 있다. 이밖에 건강, 여행, 골프, 생

요한 정보의 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필

베스트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이같은

게 ‘카톡으로 공유하기’를 당부드리며

활영어등도 지면에 반영해 읽는 즐거

라동포사회 언론으로 최대부수를 발

노력은 동포들과 광고주들이 주간필라

그에 걸맞는 컨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

움을 안겨주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행하는 주간필라는 20년의 전통을 갖

에 기대하는 믿음과 애정으로부터 나

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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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정상의 판문

면 결코 일어날 수 없다"면서 "그 상상

점 회동을 상기하며 사실상 적대관계

력이 세계를 놀라게 했고 감동시켰으

가 종식됐다고 밝혔다.

며 역사를 진전시킬 힘을 만들었다"고

문 대통령은 7월2일 "지난 일요일(6월

밝혔다.

30일)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은 판문

문 대통령은 "이렇게 상상력은 문화·

점에서 일어나는 역사적 장면을 지켜

예술이나 과학기술 분야뿐 아니라 정

봤다"며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

치·외교에도 필요하다"며 "특히 중대 국

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

면 해결을 위해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동으로 적대관계 종식과 새로운 평화

상상력이 필요하다. 한반도의 완전한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로 어려운 역사적 과제의 해결을 위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

해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의 발동이 필

의를 열어 "정전협정 66년 만에 사상

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초로 당사국인 북한과 미국의 정상

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문제에 관한 '상상

이 군사분계선에서 두 손을 마주 잡았

문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에는 남북

력'의 중요성도 거론했다. 그는 "세계를

트럼프“김정은 다시 보고싶어…

고 미국의 정상이 특별한 경호 조치 없

미 판문점 3자 회동을 북미 간 적대관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 판문점 회동은

비핵화 협상 서두를 건 없다”

이 북한 정상 안내로 군사분계선을 넘

계 종식의 출발점이자 정치적 의미의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한 파격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1일

어 북한 땅을 밟았다"면서 이같이 말

종전 선언에 준한다고 평가하는 정부

제안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곧 다시 만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앞으로 이어

인식이 담겨 있다. 이미 청와대는 두 차

감한 호응으로 이뤄졌다"며 "그 파격적

나기를 바란다면서도 비핵화 협상과 관

질 북미 대화에서 늘 그 사실을 상기하

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9·19 군사합의로

제안과 과감한 호응은 상식을 뛰어넘

련해 "서두를 건 없다"며 신중론을 나

고 의미를 되새기면서 대화 토대로 삼

남북 간에는 사실상 종전 선언과 불가

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했다.

타냈다.

는다면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볼 것"이

침 선언을 한 것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면서 "기존 외교 문법에서 생각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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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글에서 "이번 주말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해 정말 좋았다. 우 리는 훌륭한 만남을 가졌다"며 "그는 정말 좋아 보였고 매우 건강 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그를 다시 보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6월30일 판문점에서 깜짝 성사된 만남을 통해 북·미 정 상은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했다. 이를 염두에 둔 듯 트럼 프 대통령은 "그동안에 우리의 팀들이 매우 장기적으로 그리고 지 속적으로 계속돼온 문제들에 대한 일정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만 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서두를 게 없다(No rush). 그러나 우리가 궁극적으로 거기에 도달할 것이라고 나는 확 신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김 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는 각각 대표를 지정해 포괄적인 협상과 합의를 하겠다 는 점에 대해 합의했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협상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때 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 서두르면 항상 실패를 하게 된다"면서 "속 도보다 올바른 협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선 국면에서 섣 불리 정상회담을 개최해 '하노이 노딜'과 같은 정치적 리스크를 초 래하기보다 실무협상을 천천히 진행하며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이끌어 내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전략적 인내'를 내세웠던 오바마 전 대통령 이 8년간 한 것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년 반 동안 북한 문제 에 대해 더 많은 걸 해낸 데 대해 인정받을 만하다며 자신의 공을 치켜세운 미 국익연구소(CNI)의 해리 카지아니스 한국담당 국장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고맙다"고 적기도 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손 맞잡은 남·북·미 정상 남·북·미 정상이 6월30일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만났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은 이날 오후 3시51분경 판문점에서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이 후 판문점 자유의집으로 이동해 대화를 나눴다. 이는 세 정상이 짧 게 회동해 사진만 찍을 것으로 보였던 당초 예상을 벗어난 파격 행 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넘어 사상 처음 북한 땅 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분계선을 사이 에 두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악수한 뒤, 오후 3시46분경 김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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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장과 함께 북측으로 약 20보 걸어 나갔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함께 다시 군사 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온 뒤 문재인 대통령을 만 났다. 김 위원장이 먼저 “과거를 청산하고 앞으로 좋 은 만남을 유지하면 좋겠다”고 말하자, 트럼프 대통 령은 “많은 진전이 이뤄졌고 우리는 우정을 쌓았다” 면서 “이렇게 급하게 만나자고 했는데 만나줘서 감사 하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저희(본인과 김 위원장)는 만나자마자 첫날부터 서로가 마음에 들 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3시55분경 판문점 자 유의집 안으로 이동해 취재진 앞에서 모두발언을 이 어나갔다. 김 위원장은 먼저 “전 세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행사”라면서 “일각에서는 미리 준비했던 게 아니냐 고 의심했지만, 나 역시도 깜짝 놀랐다. 정식으로 만 나고 싶다고 한 것은 오늘 오후 늦은 시간이 되어서 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둘의 만남이 앞으로 난관 을 극복하는 신비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박력 넘

다. 노동신문은 이날 남북미 정상의 판문점 회동 과

재했다.

치는 목소리를 다시 듣게 돼 좋다”고 화답했다. 이어 “

정을 기사로 전하며 사진 35장도 게재했다. 같은 날

문 대통령의 모습은 사진 35장 중 11장에서 확인

알다시피 제가 대통령 취임 이전에는 상황이 매우 안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도 동일한 사진 35장을 공

할 수 있었다.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 반갑게 악수

좋았고 위험했는데, 우리가 발전시킨 이 관계가 전 세

개했다.

하며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나타난 사진 2장, 남북

계 모두에 큰 의미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사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미 3자 구도의 일원으로 표현된 사진 9장 등이다. 남

국경을 넘고싶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같이 넘어가자

령 간 첫 대면 장면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월경, 남북

북 정상간 친밀함을 부각하는 동시에, 문 대통령의 '

고 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정말 역사적 순간이라고

미 정상 회동, 북미 정상 간 단독 환담과 회동, 남북미

중재자' 역할도 높이 평가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상이 작별 전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모습까지 역

로 풀이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취재진을 모두

사적인 외교 이벤트를 시간순으로 소개했다.

북한은 최근까지만 해도 문 대통령에 대해 "주제 넘

제외한 채 단독 회담을 이어나갔다.

사진 보도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1분 월경' 장면이

게 헛소리 한다" "이제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참견

단연 핵심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 북측

하지 말라"는 등의 막말을 늘어놓았다. 북·미 교착 국

北매체, 남북미‘역사적 만남’

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을 향해 걸어가는 뒷모습을 시

면의 책임을 문 대통령과 남한에 돌리는 모습이었다.

사진 대대적으로 보도

작으로 김 위원장 안내로 경계석을 넘는 장면, 북측

도무지 보이지 않던 돌파구가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7월1일 사상 처음

판문각을 배경으로 한 기념촬영, 이후 남측 자유의

이후 순식간에 나타나자 북한은 곧바로 전향적인 태

함께 만난 남북미 정상의 모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했

집을 향해 함께 걸어오는 모습까지 십수장에 걸쳐 게

도를 나타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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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A study of Reading Habits – Philip Larkin When getting my nose in a book Cured most things short of school, It was worth ruining my eyes To know I could still keep cool, And deal out the old right hook To dirty dogs twice my size. Later, with inch-thick specs, Evil was just my lark: Me and my coat and fangs Had ripping times in the dark. The women I clubbed with sex! I broke them up like meringues. Don't read much now: the dude Who lets the girl down before The hero arrives, the chap Who's yellow and keeps the store Seem far too familiar. Get stewed: Books are a load of crap.

독서 습관에 대한 고찰 – Philip Larkin 책에 코를 파묻고 사는 것이 학교 외에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땐, 눈을 망치는 것도 괜찮았다 나보다 두배나 큰 깡패들한테 라이트 훅을 먹이며 폼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아니까.

나중에, 두꺼운 안경을 쓰게 되었을 땐, 악행은 나의 장난에 지나지 않았다: 나와 내 망토와 송곳니는 어둠 속에서 멋진 모험을 했다. 내가 섹스로 매질한 여자들! 나는 그 여자들을 머랭처럼 깨부쉈다.

나는 요즘엔 읽지 않는다: 진짜 주인공이 도착하기 전에 여자를 실망시키는 친구와, 가게를 지키는 겁쟁이 녀석이, 훨씬 더 친근하다. 술이나 마셔라: 책들은 죄다 헛소리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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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수 없어요 한용운 바람도 없는 공중에 수직(垂直)의 파문을 내이며 고요히 떨어지는 오동잎은 누구의 발자취입니까.

지리한 장마 끝에 서풍에 몰려가는 무서운 검은 구름의 터진틈으로 언뜻언뜻 보이는 푸른 하늘은 누구의 얼굴입니까.

꽃도 없는 깊은 나무에 푸른 이끼를 거쳐서 옛 탑(塔) 위에 고요한 하늘을 스치는 알 수 없는 향기는 누구의 입김입니까.

근원은 알지도 못할 곳에서 나서 돌부리를 울리고 가늘게 흐르는 작은 시내는 구비구비 누구의 노래입니까.

연꽃 같은 발꿈치로 가이 없는 바다를 밟고 옥 같은 손으로 끝없는 하늘을 만지면서 떨어지는 해를 곱게 단장하는 저녁놀은 누구의시(詩)입니까.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됩니다. 그칠 줄을 모르고 타는 나의 가슴은 누구의 밤을 지키는 약한 등불입니까.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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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지난달 27일 첼튼햄 한인상가인 스트

오후 8시 15분경 시작해 오후 10시 55

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관련당국의 허가를 받은 후 다시 문을

립몰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일부 건

분이 돼서야 진압됐다.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열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릴 것으

물을 태우고 2시간 반여만에 진압됐다.

2일 현재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헤어살론과 옆에 맞붙었던 상가 수개

로 예상된다.

주소는 첼튼햄 타운쉽 1900 블락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는 불이 옮겨붙어 2일 현재 문을 닫은

필요한 수리작업과 업종에 따라 문을

로 ‘고바우상가’로 불리던 곳.

이날 출동한 챌튼햄타운쉽 오간즈소

상태이다. 나머지 상가들은 정상적으

여는 시기는 각각 다르다.

헤어살론에서 시작한 불은 옆 상가로

방서는 “화재 진압이 어려웠던 것은 뜨

로 운영중이다. 문을 닫은 상가들은 모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와 경찰차

번졌고 수대의 소방차와 경찰차가 출

거운 열기와 상가에 있던 사람들이 자

두 자체보험을 들었으며 보험회사와 협

가 수대 동원됐고 ABC방송국등도 취

동해 화재진압 작전에 나섰다. 화재는

리를 뜨지않고 화재진압에 방해요인이

상을 통해 수리 및 보수작업을 마치고

재를 위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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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후 아씨상품의 고객들은 리브라더스 로 하여금 역사적인 의미와 소비자와 수요의 변화를 아씨상표에 반영하도록 영향을 주었다. 아씨 상품의 고객은 이 제 동양 수퍼마켓 뿐만이 아니라, 미국 전역의 주류 그로서리 스토어와 음식 점 체인에서도 발견된다. 고객의 변화 에 따라 리브라더스는 아씨 로고를 영 문으로도 제작키로 하였다. ASSI 라는 단어 아래 빨간색의 둥근 라인은 기 존 아씨 로고에 적용된 한복의 부드러 운 곡선이 반영된 것으로 사랑의 마음 씨와 장인의 솜씨를 담은 그릇을 형상 화하며, 동시에 고객의 행복한 스마일 을 상징한다. ASSI라는 단어와 함께 아 씨의 상징적인 얼굴은 현대화되어 역사 성을 알리고, 고객과의 연결성을 유지 미주최대의 동양식품 유통회사인 리

함께 리브라더스는 아시안 인종 거의

는데, 유명브랜드에 못지않은 품질의

하기 위해 보조적인 로고로 사용된다.

브라더스가 최근 대표브랜드인 ‘아씨’

모두를 망라하는 성공적인 자체브랜

상품을 더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공급

전체적으로 패키지 디자인은 깔끔해

의 디자인을 바꾸었다. 메릴랜드 하노

드 (PB, Private Brand)시리즈를 구축

한다. 모든 상품은 고객의 예민한 미각

지고, 현대적이며, 다른 아씨 브랜드 상

버에 위치한 리브라더스는 아시아 이민

하였다. 그 다양한 브랜드들중에 ‘아씨’

을 만족시키기 위해 재료 선택부터 테

품과 일관성이 있다. 각 상품이 가진 주

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정통 동양식품

는 리브라더스의 대표브랜드로 꼽힌다.

스트, 포장단계까지 정성을 다해 어디

요 특성들은 고객들이 자신과 가족들

을 통해 ‘고향의 맛’을 전한다는 사명감

40여년 전 미국에서 태어난 아씨브랜

서든지 가족들과 미식가들에게 제일

을 위해 쇼핑을 할 때 참고하도록 건강

을 가지고 1976년 설립되었다.

드 상품들은 미주전역의 아시안계 이

먼저 선택되고 있다. ‘아씨’라는 말은

이나 식단의 포인트를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구색은 지금까

민자들의 가정에서 광범위하게 실험되

젊고 세련된 여인을 지칭하는 한국의

모든 패키지에 들어있다. 6월말 현재

지 리브라더스의 사업 성공비결이 되

고 증명되었다. ‘아씨’는 고급 품질의 정

전통적인 호칭으로 본래 한국계 이민

현재 아씨 브랜드 상품 500가지중 약

어 왔다. 다른 유수의 아시안 브랜드와

통 아시안 식품들을 다양하게 제공하

자 고객들을 타깃으로 하였다. 그 이

100가지가 상품화되어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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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제3회 서재필 메디컬 포럼이 지난 6

하다”고 강조했다.

월 29일 블루벨(Blue Bell)의 윌리암

두번째는 템플의대 병원의 척추수

펜 레스토랑(William Penn Inn) 연회

술 전문의인 김봉수 박사가 2센티미터

장에서 100여명의 의료인 등이 참여한

(cm)정도의 피부절개만으로 이루어지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

는 ‘미세 침습 척추수술(Minimally In-

서재필의료센터가 주관하고 아마린사

vasive Spine Surgery)’에 대해 발표를

(Amarin Corp.)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했다. 마지막으로 필라델피아 오스테

필라델피아 Children Hospital의 김종

오패딕 의대(Philadelphia College of

태 박사, 아인슈타인병원 라홍식 박사,

Osteopathic Medicine)의 신진대사/내

애빙턴 제퍼슨 병원의 프란시스 제야라

분비학 부장인 제프리 프리만(Jeffery

즈(Francis Jeyaraj) 박사 등 기성세대

Freeman) 박사가 ‘심혈관질환과 심장

의 의사들 뿐만 아니라, 에스더 신 박사

아시아계의 의료발전을 위한 노력에 격

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병 위험 감소’에 대해 발표를 했다.

등 젊은 한인2세 의사들도 나와 깊은

려를 보냈다.

포럼의 첫번째 주제인 ‘아동비만’은 서

한편 이번 포럼을 포함해 3년째 진행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미 정 변호사 등

포럼에 앞서 서재필재단 회장(최정

재필의료원 소아과 제니퍼 서(Jennifer

을 맡아 온 서재필의료센터 김영남 박

아시안 공동체 발전에 관심있는 2세 전

수)은 한인단체로는 처음으로 방문간

Suh) 박사가 발표를 했다. 미국내 아시

사는 “우리 한인들에게 흔한 질병을

문인들도 참여하여 상호 교류하는 시

호 서비스의 시작과 주 정부의 품질서

아계인들은 다른 어떤 인종그룹보다 낮

잘 치료하고 또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간을 가졌다.

비스 인증(ACHC)을 성공으로 이끈 제

은 비만율을 보이고 있는 반면, 가장 높

데 기여하도록 서재필 메디컬포럼을 정

특히, 이번 행사에는 몽고메리 카운티

이슨 홈헬스(Jaisohn Home Health) 팀

은 비만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호리

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

커미셔너 의장인 발 알쿠쉬(Val Ar-

을 소개하였다. 지난 2017년 6월 동포

호리한 체격때문에 체내지방을 간과하

재필재단 회장은 “메디컬 포럼를 통해

koosh), 펜실바니아주 하원의원인 스

사회를 돕는 방법을 찾고 있던 제임스

는 경우가 많다. 서박사는 “아이들에게

질병예방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내 의

티브 말라가리(Steve Malragari), 필

앤 아그네스 김 재단(James & Agnes

단순히 먹는 양을 줄이도록 강요하기

료인들이 서로 교류하며 아시안계 공

라델피아 시의원인 데이비드 오(David

Kim Foundation)은 서재필재단이 방

보다는 가족들이 함께 건강한 라이프

동체의 의료서비스를 리드해 나갈 수

Oh) 등 많은 정치인들도 나와 한인 및

문간호를 시작할 수 있도록 3년간 80

스타일을 가지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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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전 영상을 통해 필라한인침례교회와

수사랑을 필라에서 땅 끝까지 전하는

인연을 맺은 미국과 한국의 목회자들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라

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며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실천하는 교

박정호목사는 “40년전 겨자씨 한 알

회로 거듭 날 것을 강조했다.

처럼 심겨졌지만 이제는 어엿한 장년으 로 자라 수많은 영혼들을 하나님께 인 도하는 사명을 잘 감당케 하였다”고 감 사기도를 올렸다. 박목사는 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예

“창립 40주년을 축하합니다”

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 한인침례교회가 창립 40

50여명의 교인 및 동포들은 일요일 오

이민 당국에 의해 LA 등 미 전국

작전이 2주만에 다시 실제 실행되

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기념음악축제

후 성가와 함께 축복된 시간을 갖고 친

10개 대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는 것이어서 이민사회가 바짝 긴장

를 열었다.

교실에서 다과회에서 서로 인사를 하

예고된 불체자 체포추방 작전이 오

하고 있다.

이날 필라한인침례교회 성가대는 물

며 훈훈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는 4일 독립기념일 직후 전개될 전

1일 USA 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

론 목사중창단이 우정출연해 훈훈한

이에 앞서 40주년 기념행사로 21-23

망이다.

이 그간 연기했던 불체자 추방작전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까지 이성권목사를 초청, ‘더 충만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

을 독립기념일 직후 실행에 옮길 것

교회 성가대는 ‘주만 바라볼찌라’ 앙

여 다 전도하라’는 주제로 5차례의 말

라 작전 개시 하루 전인 지난 달 22

이라고 일본 G-20 정상회의 기간

상블을 시작으로 ‘향수’와 ‘아리랑’으로

씀사경회를 가졌다.

일 전격 연기됐던 불체자 체포 추방

중 밝혔다고 전했다.

끝을 맺기까지 10여곡의 공연 및 연주

음악회를 연 30일 공연이 들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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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포토

미국 국경순찰대원들이 페이스북 비

관국경보호국(CBP)은 소셜미디어상

공개 페이지에서 사망한 이민자를 조

에서 혐오발언 게시물에 대한 진상조

롱하고, 이민자 수용시설을 방문한 여

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카를라 프로

성 연방하원의원들을 성희롱한 사실

보스트 국경순찰대장은 “이런 게시물

이 발각돼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

들은 우리 요원들로부터 기대하는 명

다고 1일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예와 통합의 가치에 철저히 반대된다”

미국의 비영리 독립탐사 매체 프로퍼

며 관련자 중징계를 예고했다.

블리카는 이날 전·현직 국경순찰대원

‘10-15’ 페이지에는 이날 이민자 수용

9500여명이 가입해 있는 ‘나는 10-15(

시설 방문을 예고한 민주당 소속 여성

국경을 넘으려던 이민자들을 잡아 수

하원의원들을 향한 성희롱 글도 여럿

용시설로 옮겼다는 뜻의 국경순찰대

눈에 발견됐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

암호)다’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

오코르테스, 베로니카 에스코바르 의

에서 이민자와 도널드 트럼프 정부 반

원을 ‘헤픈 여자’로 부르며 이들을 성

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정치인을 조롱

폭행하자고 하는가 하면, 오카시오코

하는 게시물들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

르테스 의원이 트럼프 대통령과 성행

했다.

위를 하는 합성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

한 회원은 지난 5월 텍사스주 웰사

다. 두 의원이 히스패닉계 이민자 가정

코 국경순찰대 시설에 수용됐다가 숨

출신임을 상기시키면서 텍사스주 클

진 16세 과테말라 출신 이민자를 언급

린트·엘패소의 이민자 수용시설을 방

하면서 “어쩔 수 없지 뭐”라고 말하는

문할 때 이들의 전통음식 부리토를 던

만화 캐릭터의 편집 동영상을 올렸다.

지자고 부추기는 글도 올라왔다.

다른 회원은 영화 <록키>에 나오는 “

오카시오코르테스 의원은 이민자 수

죽으면 죽는 것”이란 대사와 이미지로

용시설을 방문하고 난 뒤 “이들의 혐오

답했다.

게시물은 전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멕시코 접경 리오그란데강에서

이민자 수용시설에서 이민자들이 다

지난달 24일 숨진 채 발견된 엘살바도

뤄지는 것을 볼 때 충분히 그런 말을

르 출신 부녀 사진을 두고 “시신이 너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지적이다.

무 깨끗하다”며 사진이 조작된 것 아

호아킨 카스트로 의원은 수용시설 방

니냐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도 발견됐

문 후 “시설에서 물이 나오지 않는다

다. 사진과 함께 “오늘날 많은 사람들

는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한 여성은

이 민주주의가 승리했다고 말한다”는

국경순찰대원으로부터 화장실 변기

글도 덧붙였다.

물을 먹으라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국경순찰대의 최상위 관할기관인 세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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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장로회 세미나 일시:7월 8일(월) 오후6-9시. 장소:Christ Life Church 4110 Butler Pk., Plymouth Meeting, PA 19462 대상:필라인근지역 장로 및 목사 주최:필라장로회 연락:이광호장로 267-312-0820 사전 등록필수 필라한인회 2019년 제 2차 정기이사회 일시:2019년 7월 11일(목) 저녁 7: 00 장소:둥지교회 3차 필라델피아 영사업무 일시:7월 12일 오후 1시부터 5시 장소:필라둥지교회 1001 W. 70th Ave. / 예약문의;267-334-0877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합니다) 새한장로교회장학생 모집 1. 대상. 2019년 9월에 대학에 입학하 는 자 및 재학생. 2. 선정 인원 및 장학금 액수:7명, 각 1000불씩 지급 3. 신청서류 ①. 장학금 신청서 ②. 자 기 소개서 ③. 대학 합격 증명서 or 재학 증명서 1 부 ④. 본인이 작성한 English essay (1 page, letter size) 제목: What pride do you live in that you are Korean American? or What is your favorite verse in the bible and why? 4. 서류 마감 일자: 2019 7월 31일 5. 장학금 지급일자 및 장소: 8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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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 1시, 새한장로교회당. 6. 신청서류 보낼 곳: ① Se Han Presbyterian Church Rev. Taek W. Koh 6 Summit Valley Lane, Oreland, PA 19075 ② e-mail: kohsehan@gmail.com. 제출된 서류는 반환하지 않음. 7. 문의전화: 215-668-3599, 215402-9922

필라한인 노인회 7월 정기 모임 일시:7월 20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소:에버그린센터 주최:필라한인 노인회 후 원:필라한인회, 한인회 노인분과 위원 회, / 문 의:267-237-3681..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일시: 매달 첫째주 오후 5시-5시 30분 장소:뉴저지 성광교회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주소: 822 S.Church St. Mt. Laurel, NJ 08054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267.577.7924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267-312-4431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West Windsor Library 대상:50세 이상 문의:609-436-0420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서비스 일시:매주 수요일 오전9-오후1시 장소:서재필 랜스데일 사무실 예약:215-224-9528 당일 전화:267-407-5805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정 오류 문의:215-927-1580/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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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이 증폭됐다.

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이날 결정에 대해 이민세관단속국은

정책에 반기를 든 일부 주요 도시는 ‘

“우리 요원들은 피고인의 정당한 법정

피난처 도시’임을 선포하면서 법원 주

출석 권리를 보장하며 일반적으로 심

변에서 연방기관의 이민자 단속에 협

리에 앞서 사건 관련자를 체포하지 않

조하지 말도록 하는 방침을 세우기도

는다”라고 주장했다

법정에 출석하는 이민자를 연방 단속

행에 법원이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

기관이 체포할 수 없도록 하는 가처분

다.

명령이 내려져 불체자 체포를 위해 법

이날 결정은 서포크 카운티 검찰과

원에서 단속 활동을 벌여온 연방 이민

공공자문위원회, 법률자문단체 첼시

세관단속국(ICE)의 관행에 제동이 걸

콜라보레이티브 등이 법원 경내에서 이

리게 됐다.

민자 체포를 막아달라며 낸 소송에 따

일리노이 주가 사설 이민구치소 설

이 주 시카고 는 트럼프 행정부가 당

25일 CNN에 따르면 매사추세츠주

른 것이다.

치 및 운영을 금지했다.

초 23일 대대적인 이민단속 작전을

연방지방법원 인디라 탈와니 판사는

이들은 연방기관이 법원 경내에서 민

사설 이민구치소가 금지되기는 미

전개할 예정이었던 LA, 뉴욕 등 미

이날 공식 일과시간에 매사추세츠 법

간인을 체포하는 것은 피고인의 조력

전국에서 일리노이가 처음이다.

전국 10개 대도시에 포함됐다.

정에 출석하거나 출석했다가 돌아가는

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동시에 법정 접

21일 제이비 프리츠커 일리노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후 늘고 있는

당사자, 증인, 가족 등을 연방 이민세관

근권을 보장하는 헌법에 위배되는 행

주지사는 사설 이민구치소 설치

사설 이민구치소들은 수용자들에

단속국(ICE)과 기타 국토안보부 집행기

위라고 주장했다.

및 운영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HB

대한 가혹한 대우와 열악한 수감환

관이 법원 경내 또는 그 주변에서 체포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불법 이민자

2040)에 서명했다.

경 등으로 인해 이민자 인권 사각지

할 수 없도록 하는 가처분 명령을 내

단속 주무기관인 이민세관단속국은 체

프리츠커 주지사의 법안 서명은 트

대라는 비난을 받고 있어, 일리노이

렸다.

포 실적을 올리기 위해 이민절차 처리

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

주의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와 연

를 위해 법정에 출석하는 이민자들을

예고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일리노

반이민 정책에 맞서기 위한 것으로

설을 통해 불법 이민자 수백만 명을 체

무더기로 체포해 논란을 빚어왔다. 체

이주가 계획 중인 불법체류 신분 주

해석된다. 제이비 프리츠커 주지사

포해 추방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가운

포된 이민자 중에는 단순 참고인이나

민 보호 조치들 중 하나다. 일리노

는 민주당 소속이다.속이다.

데 이민 당국의 무차별 이민자 체포 관

증인, 심지어 사건 피해자도 있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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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신을 차렸다면 물 한 잔을 마셔

좋다.

라. 7~8시간 동안 공복 상태에서 섭취

7. 예민한 피부라면 아침에 각질 제거

하는 첫 잔의 물은 당신의 안색을 바꾼

를 하는 것은 피하라. 그래도 특별한

다. 피부에 수분이 공급되고, 혈액 순환

날, 매끈한 피부를 위해 아침 각질 제거

을 돕는 등 에너지가 충전된다.

가 필요하다면 알갱이가 들어간 스크

3. ‘쥐눈이콩’인 서목태를 살짝 볶아

럽보다는 자극이 적은 마사지크림 타

끓인 차도 추천한다. 피부 트러블 개선

입을 활용하자.

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 E가 풍부해 기

매일 아침, 작은 습관만으로도 여자의

유혹하는 이 유용한 팁 31가지 모두 보

피부는 확 달라 보인다. “아, 피부 상했

통의 여자들은 1시간 안에 거뜬히 소

네!”라고 생각하는 순간은 이미 늦다.

화할 수 있다는 것!

좋다고 소문난 피부관리법을 줄줄 꿰

미 예방에 좋고, 안토시아닌 성분이 피

아침 식사

부에 탄력과 생기를 불어넣는다.

8. 아침은 절대 거르지 말자. 혈관에

4. 한잔의 물을 시작으로 당신은 하루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야 피부도 잠에

평균 2L의 물을 꾸준히 마셔야 한다.

서 깨어나 리프레시 된다.

피부가 부드럽고 촉촉해지면서 자연스

9. 코코넛 오일로 만든 음식을 강력

럽게 피부에 광채가 돌기 때문. 커피를

추천한다. 거친 피부결을 개선하고 주

즐겨 마신다면, 이뇨 작용으로 피부가

름을 방지하기 때문. 코코넛 오일은 수

건조할 테니 더 자주 물을 마실 것.

천년 전부터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 게 만드는 데 쓰였다. 크림이나 로션 대

민낯 보정

신 발라도 좋지만, 간단한 아침 식사로

5. 다크써클은 낯빛을 어둡게 만든다.

먹어도 최고. 코코넛 밀크 스무디 정도

고 있지만 여전히 피부 개선이 시급한

수분 공급

절대 눈을 비비지 말고, 까먹기 전 비타

면 바쁜 당신에게 간편한 한 끼가 되

당신, 맑고 빛나는 피부로 변신시켜줄

1. 잠이 깨기 전, 시트 마스크를 얹은

민을 챙겨 먹는다.

어줄 것.

가장 핵심적인 아침 관리 단계를 지금

뒤, 10분 정도 명상에 잠겨라. 알람 스

6. 자고 나면 매일 얼굴이 붓는 당신.

10. 매일 아침, 한 줌(30g)의 견과류가

당장 시도해 보자. 돈이 많이 들어서 시

누즈로 기상 시간을 10분 미룬 뒤에도

특히 눈이 부었을 땐 커피를 내리는 동

당신의 피부 관리사가 되어줄 것. 피부

간이 없어서 피부 관리가 어렵다는 말

보통 정신이 없다. 이 순간을 활용하면,

안, 냉장고에 아이크림을 넣어뒀다 차

모공을 작고 매끄러운 상태로 유지하도

은 핑계일 수 있다. 당신의 안색을 돋보

머리와 피부 모두 맑아진다. 수분 공급

갑게 해 발라라. 아침 차를 즐겨 마신

록 돕는다. 미역, 다시마, 톳 등 봄이 되

이게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간단

용도로는 절대 비싼 마스크 시트를 쓸

다면, 우려낸 녹차나 카모마일 티백 역

어 더 맛있어진 해초를 챙겨 먹는 것도

하니까. 더 놀라운 건, 당신의 피부를

필요가 없다는 점 참고!

시 냉장고에 넣었다가 눈에 올려두면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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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몽고메리 카운티 부동산 시장의 전망

야키마, , 캘리포니아 산호시, 치코등의

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순으로 나타났다.

경제분석기관인 내이션와이드 이코노

2017년 단독주택의 경우 판매비율은

믹스가 최근 발표한 주택시장 건전도

3%를 약간 상회했으며 지난해에도 모

리포트에 따르면 고금리와 정부 셧다

기지율의 상승으로 인해 판매율은 답

운으로 올해 전반기는 부동산시장이

보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네가티브한 측면이 높았으나 최근 주택

2018년도 주택구입 수요의 퇴보로 주

가격의 완만한 상승세와 낮은 모기지

택시장의 활기는 없었던 것으로 분석

율로 주택시장이 탄탄한 모습을 보이

됐다. 이기간중 미국내 39개주가 주택

고 있다고 분석했다.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

또 고융률 증가로 인한 가계수입 증가

균 감소율은 미국 전체평균이 –8%를

가 주택시장 수요를 뒷받침하는 요인으

기록했다.

로 작동되고 있다고 이코노믹스는 밝

펜실베니아는 미평균수준인 –8.1%를

혔다.

기록했다.

주택시장 선행지수를 보면 지난 3년

국내에서 부동산 경기전망이 높은 10

네스빌, 텍사스 애빌렌, 뉴저지 바일랜

그러나 올해 하반기를 시작으로 주택

을 통틀어 최근 가장 높은 수치를 보

대지역으로 점쳐졌으며 뉴저지 바인랜

드 플로리다 루시, 펜실베니아 몽고메

거래 인구의 증가, 고용률의 증가, 주택

이고 있으며 고용률 증가와 가계수입

드-브리지톤도 10대지역내에 들었다.

리카운티, 매사츄세츠 스프링필드와

구입자금의 확대등으로 주택시장이 상

의 안정성으로 주택시장의 밝은 전망

10대지역 랭킹을 보면 사우스캐롤라

피츠필드등이다.

승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을 보여주고 있다.

이나 섬터, 플로리다 세바스찬 베로 비

반면 전망이 밝지못한 지역은 워싱턴

주택시장 선행지수는 매년 분기별로

지역별로 볼 때 몽고메리카운티는 미

치,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톤, 조지아 히

주 메네윅, 콜로라도 푸에블로, 워싱턴

4회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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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August 22- The BelAirs Doo Wop

호텔, 리머릭 햄프톤 인, 힐튼랜스데일,

한편 필라 포크페스티벌도 58회를 맞

해트필드 홀리데이 인등은 접근성과

아 오는 8월 15-18일 4일동안 열린다.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장소는 어퍼 샐포드 타운쉽 올드 풀 팜.

면서 축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것이

이기간중 지역의 많은 호텔과 비어샵

라고 주최측은 밝히고 있다.

은 음악과 춤, 비어등으로 꽉 채워질 것

주변 비어하우스는 여러 가지 맛보기

으로 예상된다. 특히 랜스데일 메리옷

힘든 와인과 비어을 준비한다.

몽고메리타운쉽은 여름 컨서트를 매

이라고 설명했다. 공연날 날씨가 좋지

주 목요일 주최하며 기간은 오는 8월

않을 경우는 실내로 들어가 공연은 계

22일까지라고 발표했다. 7월 11일부터

속될 것”이라고 몽코타운쉽은 밝혔다.

8월 22일까지 다양한 밴드가 공연을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정보는

하게되며 장소는 몽고메리타운쉽 커뮤

www.montcrc.com

니티앤 리크리에이션 센터이다. 시간은

July 11- The Monkeephiles

오후 7-8시 15분.

July 18- Mike Greer & Co.

몽코타운쉽은 “공연은 가족 모두가

July 25- High Noon

랜스데일에 소재한 유나이티드 메소

기 용품이 물건으로 나온다. 옷과 장난

즐길 수 있도록 짜여져있다”며 스택과

August 1- 747 Dance Band

디스트 처치는 8월 3일 10회 마미마켓

감등도 포함된다. 물건을 팔려는사람은

의자, 담요등을 가져와 여름밤을 즐겁

August 8- Elvis by Dean Garofolo

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정오까

미리 등록해야하며 물건 셋업은 오전 8

게 보낼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이 될 것“

August 15- Chico’s Vibe

지 마켓이 열리며 주로 아이와 갓난애

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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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점슛 연습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외

빙의 만남으로 브루클린은 단숨에 우

곽으로 활동반경을 넓혀가면서 스트레

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치형 빅맨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브루클린이 안심하기는 이르

2017-18 시즌에는 작년보다 훨씬 더

다. 더 강력한 슈퍼팀이 탄생할 가능성

좋은 폼을 보여주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 남아있다. 주인공은 전통의 명가 LA

고든 헤이워드의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레이커스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르브

14 연승을 달리게 만든 원동력 중 하나

론 제임스를 영입했지만, 재미를 못본

가 되고 있는 것 이다. 컨퍼러스 파이널

레이커스는 NBA 최고의 파워포워드

에서 르브론 제임스하고 맞대결에서 결

앤서니 데이비스를 뉴올리언스 펠리컨

코 밀리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2연승에

스로부터 트레이드 해왔다. 르브론과

기여했다. 한편 자유계약선수(FA) 최대

데이비스의 만남만으로도 충분히 서

어 중 한 명이던 케빈 듀란트의 새 팀

부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

이 결정됐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1일(

온다.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레이

이하 한국시간) 일제히 듀란트의 브루

커스는 또 한 명의 슈퍼스타를 노린다.

클린 네츠행을 보도했다. 4년 1억4200

바로 토론토 랩터스의 NBA 첫 우승을

만달러(약 1646억원) 맥스 계약. 브루클

이끈 카와이 레너드다.

미국프로농구(NBA) 무대에 지각 변

을 해 벤 시몬스 해리스-호포드-조엘

린은 아킬레스건 파열 중상으로 다음

레이커스는 우승 도전을 위해 FA로

동이 일어났다. 거물급 선수들의 대이

엠비드의 올스타급 라인업을 꾸릴 수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릴 수 있는 듀란트

풀린 포워드 레너드, 지미 버틀러 등에

동으로, 다음 시즌 누가 우승 트로피를

있게 됐다.

에 과감한 투자를 했다. 그만큼 듀란트

게 관심을 보였다. 그런데 버틀러가 1일

차지할 지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알 호포드는 2016-17 시즌에 보스턴

의 가치를 인정한다는 뜻이다.

마이애미 히트를 새 둥지로 정했다. 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필라델피

셀틱스와 4년 $113M에 계약했다. 개막

듀란트가 브루클린행을 선택할 수 있

러리캡을 비우고 레너드를 맞이할 준비

아는 1일 보스턴에서 FA로 풀린 센

이후 호포드는 셀틱스가 원했던 만큼

었던 결정적 계기는 바로 카이리 어빙

를 마쳤다. 선수 본인도 레이커스에 먼

터 알 호포드를 4년 1억900만달러(약

의 리바운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FA 자격을 얻

저 면담 요청을 하는 등 적극적이다. 만

1263억원)에 붙잡았다. 지난 시즌 트레

있지만 상대팀의 센터들을 끌고 나와

은 어빙은 듀란트 계약 하루 전 브루클

약, 최고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레너드

이드로 영입했다 FA 자격을 얻은 포워

공간을 만들어 주면서 파고 들어가는

린과 1억4100만달러(1634억원)의 맥

까지 레이커스에 합류한다면 어느 팀

드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일찌감치 5년

셀틱스의 가드진에 패스를 전달하는

스 계약을 먼저 체결했다. 리그 최고의

도 쉽게 이기기 힘든 라인업이 꾸려질

1억8000만달러(약 2085억원)에 계약

등 공격에 다양성을 더해줬다. 또한 3

스코어러 듀란트, 리그 최고의 가드 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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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않은 기록들입니다. 현재 가지고

먼트와는 다르게 은행에 설명서를 제출

있는 크레딧 카드의 숫자가 너무 많은

하면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우, 크레딧 카드의 사용 금액이 모두

물론 크레딧 점수가 조금 떨어졌기 때

미국 사회에서 좋은 크레딧을 가지고

상황에 처하게 되어서 어쩔수 없이 크레

최고 한계액에 이르렀을 경우, 크레딧 조

문에 최고의 이자를 받을수는 없습니

있다는 것은 여러가지 방면에서 유익한

딧에 손상을 입히게 될수 있습니다. 그

회 숫자가 잦은 경우, 페이먼트가 늦은

다. 물론 습관적으로 계속 늦은 기록이

일입니다. 모기지 융자에서 크레딧이 미

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은 크레딧을 유

경우, 페이먼트를 안낸 어카운드가 콜랙

있을 경우에는 이자에 많은 타격을 받

치는 영향이 지대하다는 것을 여러번 강

지할수 있을까요? 또한 크레딧에 손상

션으로 넘어갔거나 Tax를 제때 내지 않

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가끔은

조해도 지나치지가 않습니다. 크레딧에

을 주는 일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은 경우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크레딧에

다른 사람의 어카운트가 본인의 크레딧

따라서 모기지 융자 허가 여부가 결정될

먼저 크레딧 조사 기관에 대해서 간단

큰 타격을 주는 경우는 모기지 페이먼

리포트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크레딧에

히 알아보겠습니다. 모기지 융자시 제출

트를 늦은 경우, 주택이 경매로 넘어갔거

반드시 융자를 받기 전에 크레딧 확인

관한 모든 흠집을 찾아내서 B 급이나 C

하는 크레딧 리포트는 3군데의 크레딧

나 파산 신청이 들어간 경우, 콜렉션 어

을 해보고 본인의 크레딧 라인이 아닌

급의 융자로 저하시켜서 은행의 위험부

조사 기관인 Experian, Trans Union

카운트가 생겼거나 재산세를 내지 않은

경우가 있을시 크레딧 정정을 하고 융자

담을 줄이고 그만큼 높은 이자를 손님

그리고 Equifax에서 작성됩니다. 이들

경우들입니다. 최근 1년 동안 모기지 페

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크레딧 점수를

들께 제공하면서 더 많은 은행 소득을

은 지난 10년동안의 Bankruptcy나 법

이먼트를 늦은 경우는 융자 받는데 매

쌓는 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는 것

가져오려고 합니다.

적 claim 등에 관한 모든 기록을 가지고

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재융자를 고려하

이 아니라 꾸준히 조금씩 쌓여지는 것

은행에서 융자를 내줄때 크레딧이 중

있습니다. 그러나 아주 정확하다고 말할

거나 또 다른 주택을 구입할 계획을 가

이므로 요령있는 지출 방법을 알아두어

요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

수는 없습니다. 대체로 10-15% 정도의

지고 계신다면 모기지 페이먼트는 절대

실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크레딧 카드

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손님의 과거의

크레딧 리포트는 한두개 정도의 잘못된

로 늦어서는 안됩니다. 만약 크레딧 카

를 3-4 개 정도 가지고 있으면서 분산

기록을 확인하고 과거의 페이먼트 기록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드 페이먼트를 내야 할 날짜보다 30 일

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한 크

이 미래의 행적을 말해준다는 믿음때문

주택 구입시나 재융자시 미리 크레딧 리

이내로 늦은 경우는 late charge 만 내

레딧 카드를 사용하면서 사용 한도액까

입니다.

포트를 뽑아 보고 잘못된 기록이 없나

고 크레딧 리포트에는 올라가지 않습니

지 다 사용하지말고 여러개로 나누어서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현재 아주 좋은

확인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크레딧 리

다. 30일 이상 늦은 경우에만 크레딧 리

사용 한도액의 30-40% 의 발란스를 유

크레딧을 소지한 사람은 85% 이상 미래

포트에 기재되는 사항은 크게 4가지로

포트에 보여지기 때문에 실수로 페이먼

지하면서 사용하는게 크레딧 점수를 높

에도 그 좋은 크레딧을 유지한다고 합

구분되는데 그것은 현재 가지고 있는 어

트가 며칠 늦었다고 너무 걱정하실 필요

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달 규

니다. 그러나 아무리 믿을 만한 사람일

카운트, 이미 말소된 어카운트, 그리고

는 없습니다. 크레딧 카드나 자동차 페이

칙적으로 내는 자동차 페이먼트나 모기

지라도 우리의 인생은 때때로 직장, 사

문제가 있는 어카운트와 크레딧 점수 입

먼트등의 페이먼트가 최근 1년 안에 늦

지 페이먼트등을 늦지않고 꾸준히 페이

업, 건강, 혹은 다른 문제로 힘든 경제

니다. 다음과 같은 사항들은 크레딧에

은 기록이 있을 경우에는 모기지 페이

먼트를 하는 경우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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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랜 세월동안 대제국

고국 속담에 ‘남자는 도둑질 하는 것

했다, 극도로 부패했고 폼페이 시민 정

앙이 퇴색하는 것도 각성해야 할 때라

을 건설하여 태평 성대를 구가하며 번

과 여자는 음행하는 짓이 막가는 짓,이

신이 분실 되었다. 이날 참극으로 희

고 본다. 오늘의 혼란한 세계적 현실과

영을 누리며 해가 지지 않는다고 하던

라고 한 말이 생각 난다. 아무리 물질이

생 된 서민 귀족이 12,000명, 노예가

조국의 실상을 보면서 동포 사회도 앞

‘로마 제국’이 멸망의 길을 걷게된 이유

좋아도 돈 가지고 만족은 살 수 없고,

8,000명, 었고, 화산 재에 덮혀 순식간

서간 선각자들의 발걸음을 교훈삼고

를 소개 하고자 한다. 그토록 영화를

돈 가지고 약은 사나 건강은 못사며, 돈

에 사라저 버렸다가 1800여 년 동안 흙

대동단결하여 물질관이 분명해서 선용

누리던 나라가 망한 이유를 보며 오늘

으로 음식은 살 수 있으나 식욕은 못

속에 매몰되어 있다가 1860년에 세상

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으로 심신을 단

을 살아가는 세대들이 묵과할 수 없는

사고, 돈으로 사치는 사지만 문화는 못

에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된 것이다.

련 시키고, 자녀들의 외유내강의 교육

교훈이 있다. 그 당시의 역사와 야사를

사고, 돈 가지고 향락은 사지만 행복은

성경(창7:)노아 홍수로 하나님의 심판

으로 참 인격을 심어야 할 것이다. 성경

보면 로마인들은 물질 만능주의에 빠

못사고, 돈 가지고 집은 살 수 있지만

을 받은 것도,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

은 말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 받

져 부정 부패가 만연했고 가난한 자를

가정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외모는 가

고 인간 수단 방법으로 살려다가 온 세

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하여 변화

무시하고 경멸하며 약육 강식이 팽배

꾸지만 참 인격은 사지 못한다.

상이 수장 당했고, 창11: 바벨탑 사건

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 하시

했었고,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산

여기 실화 사건으로 이탈리아 캄바니

도 인간들이 교만하여 하나님과 대립

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증식에 혈안이 되으며, 로마 황제는 이

아 나폴리만 동쪽 고대 도시 폼페이는

코자 바벨탑을 쌓다가 하나님의 심판

살아 갑시다(롬12:2).

짚트의 전지역을 사유지로 지배, 제국

로마서 한 시간 거리로 멀리 베수비오

으로 언어의 혼잡을 초래케 되었고,창

조국의 조상님들이 전설처럼 강조하

의 모든 영토, 농지, 광산, 공장들을 소

화산을 등지고 앉은 폼페이 시다. 1870

19:소돔 고모라 의 불심판도 세상 것에

신 삼강오륜, 1, 군위신강(임금은 신하

유 했다. 옛 격언에 ‘윗 물이 맑아야 아

년전 베스비오 화산이 폭발하는 바람

도취되어 살다가 불심판을 받은 것도

의 본이 되고)2, 부위자강(아버지는 아

랫 물이 맑다는, 말이 있고 ’개 같이 벌

에 반 나절과 하룻밤 사이에 재속에 묻

당연한 결과 였다. 그러나 니느웨 성의

들의 본이되고, 3, 부위 부강(남편은 아

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지만 이들

혔다. 6미터 땅 속 깊이 파묻힌 1900년

교훈을 잊지 맙시다. 오늘날 세계가 약

내의 본이 되라),

은 부정한 돈을 ‘엔죠이’ 하기에 바빳다.

간 잠든체 있었다. 기원 후 79년 8, 24,

육강식의 전운이 감도는 것도 조국의

부자유친(부자 사이는 친함이 있어야

약자들을 동원해 각종 매머드 경기장

정오 무렵 상업 도시로 2천년전 로마

남북이 강대국 틈세에서 눈치를 살피

한다. 2, 군위유신(임금과 신하 사이는

을 건설해 스포츠 경기를 즐겼고 어린

인들의 별장과 웅장하고 호사 스러웠

며 자유롭지 못한 것도, 국민과 정치가

의리가 있어야 한다). 3,부부유별(남편

여인들을 잡아 찬모와 유모로 이름지

던 폼페이 거리는 도덕적으로 부패가

분열되고 있는 현실도 모두가 방향 감

과 아내 사이는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어 맡기고는 밤 낮 으로 부부 동반해서

만연 했고 술집과 사창굴이 공존 했다.

각을 상실하고 있는 가치관 부재의 시

4, 장유유서(어른과 아이 사이는 순서

향략을 즐겼으니 나라도 집안 꼴도 멸

이 페허를 자세히 본 사람들은 누구

대가 아닌가 싶다. 미국도 정직과 성실

가 있어야 한다) 5,붕우유신,(친구 사이

망을 자초할 수 밖에 없었다.

나 폼페이의 멸망은 당연한 것이라고

과 진실을 미덕으로 살아온 청교도 신

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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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다. 나에게는 중학교 때부터 밤낮 어울려 다니던 친구 가 있었다. 혁이는 양평극장 사장 아들이라 그런지 우량아였다. 누가 보아도 부잣집 아들 같은 혁은 성 장과정이 그래서인지 무엇이든 적극적이었고, 거침이 없었다. 돈도 잘 쓰고 성격도 좋아 혁이랑 어울리면 마냥 마음이 넉넉해졌다. 세월이 지나 우리는 성년이 되어 서울에서 만났다. 혁이는 단국대학교 방송반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전 개했다. 혁이는 아르바이트 겸 전당포에서 살며 대학 을 다녔다. 덕분에 쇠창살 속 전당포 안에서 희한한 물건들을 많이도 구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인가? 더운 여름 모기에 물려 뇌염을 앓더니 덜컥 친 구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정필이라는 친구를 그려본다. 시골아이치곤 하얀 지난 주간 우리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야만 했다.

돌아왔다. 부엌에 가서 아내에게 “물 좀 달라.”고 했

피부가 매력적이었던 정필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혁이

젊은 목회자 가정에 불어 닥친 교통사고 소식에 모두

다. 음식준비에 여념이 없는 엄마가 말했다. “나 지금

와 어울리다가 이후 소식이 끊어졌다. 내가 신내동

는 말을 잃었다. 얼마나 큰 사고였으면 온 식구가 병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

에서 목회를 하고 있을때에 갑자기 소식을 물어 나

원에 실려가야했고, 그 충격으로 세 자녀 중에 막내

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다. “아버지 실내화 좀 갖

를 찾아왔다. 30대에 다시 만난 친구는 나의 위로자

딸은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겨우 5살 나이에 말이

다 주렴?” 큰 아들이 대답한다. “저 지금 바쁜데 아

요, 마음의 고향 같이 다가왔다. 그런데 내가 미국으

다. 아직도 두 아이는 고통 중에 있다. 아버지 목사님

버지가 갖다 신으세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그렇게

로 이민을 오며 또 다시 이별을 하게 되었다. 영주권

은 이런 고통 속에서도 감사의 조건을 찾으며 가슴을

했다.

을 받아 한국에 나가보니 이미 정필이는 이 세상 사

울리는 글을 올렸다. 인생은 앞날을 모른다지만 너무

아버지가 집안 여기저기를 장식하고 있는 딸에게 말

람이 아니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

나 가혹하고 허무하기 그지없다. 실로 밤새안녕이다.

했다. “담당의사에게 전화 좀 해서 아버지가 평소에

한 것이다. 참 허무했다.

그리 친한 사이는 아니지만 처음 교회의 부임해 왔을

먹던 약을 처방해 달라고 해 주렴” 딸이 대답했다. “

진정 죽음은 인정사정없이 생명을 앗아간다. 성경이

때에 만났던 목사님이라 더 가슴이 아프다. 살았다고

저 지금 바쁘니까 아버지가 직접 하세요” 아버지는

말하고 있듯이 인생은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요, 아

살아있는 것이 아님을 실감한다.

힘없이 "그러지" 하고 2층 침실로 올라갔다. 그때, 작

침에 돋는 풀 같은 존재이다. 인생은 짧고 불확실하

아버지 생신(生辰)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

은 아들이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

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예약되어있는 과정이다. 다윗

는 가족이 있었다.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다. "뭐하니?"하고 아버지가 물었다.

은 이런 고백을 한다.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를 맡았다. 딸

작은 아들은 "아무 것도 안 해요. 그런데 아버지, 저

뿐이니라.”(사무엘상 20:3) 시간은 나를 기다려 주지

은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축하카드를

혼자 있고 싶으니까 문 좀 닫고 나가 주실래요?" 한다.

않는다. 지금 사랑하자. 내일 사랑하겠다고 하면 늦

준비하기로 했다. 드디어 아버지 생신날 아침. 아버지

아버지는 침대에 가서 누웠다. 드디어 저녁때가 되어

다. 내일 시작하겠다고 하면 늦다. 오늘 행동하자. 오

가 회사에 출근을 하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다. 침실에 들어와

늘 헌신하자. 성도에게 죽음은 영원한 생명의 날에 이

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는 점심 때

아버지를 깨웠다. 그러나 이게 웬일인가? 아버지는 이

르는 출입구의 은총임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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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이민을 온 후 먹고 살기 위해

불을 만들 수 있다.

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도 필요하

하면 최소한 30년은 더 산다고 생각하

서 열심히 일했다. 어느새 머리는 희끗

여기서 실행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 때문이다. 한가지 예를 더 들어보자.

고 은퇴계획을 세워야 한다. 은퇴자금

희끗해지고 건강도 옛날 같지 않은데

봉급의 30%를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

어떤 분이 65세로 은퇴할 때 백만 달

은 다 소비했는데 여러분이 아직도 건

나이는 벌써 50~60이다. 그동안 자식

인데, 지금까지 살아온 생활습관을 바

러가 필요하다면 수익률을 8%로 가정

강하게 살아있다면? 은퇴 후 상상하고

들 뒷바라지하느라 노후대책으로 마련

꿔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고 다음과 같이 투자하면 된다. 나이

싶지 않은 일이다.

한 돈도 거의 없다. 은퇴 후 노후 생활

그렇다면 봉급 30% 투자에서 절반으

가 25 때 시작하면 매달 $286, 35살이

늦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시작하면 그

이 30년이라고 하는데 걱정이 태산 같

로 줄여 15%를 투자한다. 수익률은 같

면 $671, 45살이면 $1,698, 55살이면

만큼 도움이 된다. 그런데 노후자금은

다. 남들이 말하는 “은퇴할 때 백만 불”

은 6%라 계산하면 나이가 65살일 때

$5,466씩 투자해야 한다.

당장 해야 할 일이 아니기에 하루하루

은 나에게는 먼 나라 이야기 같다.

$320,000이 된다. 투자를 68 때까지

노후자금 마련을 일찍 시작하면 적은

미루게 된다. 은퇴하며 돈을 너무 많이

노후자금 백만 불을 저축하기 위한

계속하면 $440,000으로 증가하고 70

돈으로 목돈을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

모았다고 불평하는 분 지난 30년 동안

가장 쉬운 방법은 젊었을 때부터 꾸준

까지 계속 투자하면 백만 불의 절반인

다. 복리(Compound Interest)효과 때

한 분도 만나보지 못했다. 대부분이 은

히 투자하는 것이지만 미국에 이민 와

$530,000으로 불어난다.

문이다. 천재의 대명사인 아인슈타인

퇴자금이 적어서 후회한다. 은퇴준비

서 생활하는 우리에겐 어려운 일이다.

봉급의 20%를 저축한다면 20년 후

에게 질문했다. “20세기에 가장 위대

결정을 미루지 말고 바로 실행해야 하

그렇다고 포기할 수도 없다. 늦은 나이

약 $700,000이 노후자금으로 마련될

한 발견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많은

는 이유이다.

에 노후자금 백만 불을 만들기 위해서

수 있다. ‘은퇴할 때 백만 불’에서 부족

사람이 “특수 상대성 이론” 내지는 “핵

6/30/2019

는 몇 가지 조건이 따른다. 얼마나 열심

한 금액은 노후연금(Social Security)

이론”일 것으로 생각했지만, 아인슈타

히 그리고 꾸준히 계획을 실행하는가

으로 보충될 수 있다. 위의 예로 나이

인의 대답은 놀랍게도, 20세기에 가장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에 달려있다.

50이고 봉급이 $80,000이라면 나이가

위대한 발견은 “복리”라고 말했다.

ment Adviser (RIA)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나이 50에 일

65일 때 노후연금이 매년 약 $25,000

나이가 50이라 “목돈 마련하기에는

www.BFkorean.com

년 봉급이 $80,000에 매년 2%씩 봉급

그리고 70일 때는 $36,000이 되기 때

너무 늦었다.”라고 포기해서는 안 된다.

248-974-4212

이 인상되고 투자한 돈이 6% 수익을

문이다. 일반 사람들은 돈을 만들기 위

왜냐하면, 최근 미국이나 한국이나 평

만든다고 가정하며 봉급의 30%를 매

해서는 큰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

균 생명수명(Life Expectancy)은 점점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년 투자하면 20년 후에 노후자금 백만

다. 그러나 100% 맞는 말은 아니다. 목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0세에 은퇴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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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다 훨씬 더 높다. 성서에 기록된 수

예를 들어 <도둑질 하지마라>, <간음

많은 도덕성 말씀들을 주일학교에서부

하지마라> 와 같은 가벼운(?) 죄는 일

터 매주 설교 말씀까지 귀에 딱지가 앉

단 열외하더라도, <살인하지 마라>는

도록 들었지만, 인간이 변하지 않는 이

인류 역사에 불변의 도덕 기준이다. <

유는 무엇일까? 오히려 무신자들 보다

살인하지마라>는 <십계명> 이전의 고

프로이드는 <망상의 미래>에서 종교

지였다. 정치와 종교 일체인 이슬람교

도 더 비도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모

대 법전에도 모두 기록되어 있었으며,

의 세가지 기능을 이렇게 말한다. 첫째,

가 이슬람 제국을 세계 문명의 후진국

든 복음주의 종교들은 말씀에 상당한

유신론자든, 무신론자든, 인간이면 해

인간이 가진 아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

으로 전락시켜 버린 것이다.

무게를 두고 있지만, <말씀이 나의 행

서는 안되는 인류의 공동가치다. 하지

킨다. 둘째, 자연과 사회가 주는 공포를

교회에 가면 인간이 착해지는가? 하

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라는 단

만 수많은 전쟁에서 믿는자들은 수많

인식시키고, 협력시 보상을 약속한다.

나님을 믿으면 사람이 선해지는가? ‘흔

순한 개념은 무시하기 때문이다. 오히

은 사람들을 죽였다. 전쟁과 침략과 약

세째, 개인적인 죽음에 대해 설명하고

히들 명색이 기독교인이, 믿는자가, 종교

려 유신론자는 죄를 지으면 자신이 악

탈, 종교재판, 유대인 학살의 나치 기독

위로한다. 특히 살아가는 동안의 삶의

인이 저럴 수가 있는가?’ 라고 개탄한

의 유혹에 빠져서, 하나님의 뜻하신 바

교인들, 인디언 대학살의 미국 개신교

고통과 불안, 누구나 맞이하는 죽음의

다. 인간의 <도덕성>이나 <윤리적 가치

가 있으시길래, 신이 주시는 시련 정도

들, 흑인 노예학살의 침례교 근본주의

두려움과 내세에 대한 보상과 응징으

>는 종교와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

로 여긴다. 또한 스스로 참회했으며, 스

자들.. 역사의 살인자들은 하늘의 별

로 종교는 권력화 되었다. 영원한 삶, 영

는 연구들이 많다. 모세의 <십계명>을

스로 용서받았다고 자신의 죄를 무마

만큼이나 많다. 무슨 명분으로 <God

원한 세계에 대한 어린아이 같은 열망

몰라서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아니다.

시킨다. 인간의 도덕성과 윤리는 말씀

Bless America? God Bless Chris-

이 없다면 종교는 생존할 수 없다.

도덕과 윤리, 인간적 도리는 교회가 아

이 아니라, 말씀을 따르는 실천적 삶의

tian? >를 기도하는가? 내 자신을 지키

종교는 생존이 목적이다. 생존하기 위

니라 가정에서 부모로 부터 배우는 것

행동이다. <말만 번지르한 놈?>이 되면

기 위해? 내 조국을 지키기 위해? 기독

해서는 시대적 문화와 권력에 맞추어

이기 때문이다. 종교인의 범죄는 율법

안되는데..

교를 수호하기 위해? 만약 만물을 창조

변이되어야 한다. 종교는 빈곤이나 인

이나 말씀을 몰라서가 아니라, 말씀대

또한 <말씀>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

하신 신이 존재한다면 누구는 편애하

종차별주의, 핵무기 확산이나 전쟁 금

로 행하지 않키 때문이다.

현대 문화>와의 상당한 모순과 괴리가

고 누구는 죽도록 내버려 둔단 말인가?

지, 세계 환경운동 등에 관심이 없다.

예를 들어 종교인과 비종교인 중에서

존재한다. 남성 우월적 차별이나, 이혼

전쟁터에 참전한 목사(군목)는 적을 많

세계사의 수많은 전쟁에서 종교가 전

누가 더 많이 범죄를 저지르고 감옥에

금지, 산아제한, 낙태 금지, 혼전 섹스

이 죽이라라고 기도하는가? 십계명 말

쟁을 중지하거나 조정한 사례는 거의

가는가? 미국의 연방교도소의 죄수 중

금지, 피임반대, 성소수자 반대, 도박금

씀대로 살인하지마라고 기도하는가?

없다. 종교의 <도덕성 상실>은 어제 오

에서 무신론자, 불가지론자의 비율은

지, 음주 금지, 금연, 혼외정사 금지, 주

종교의 <도덕성>은 모순의 극치이며,

늘 일이 아니다. 또한 종교는 미래 과학

전체 인구의 비율이 10%지만, 교도소

일성수 등을 <말씀>대로 엄격히 통제

자기 <합리화>인 동시에 상황에 따라

의 발달을 방해한다. 물리학, 의학, 생물

죄수 비율은 5%이다. 사회적 약자나 가

하고 죄악시 했다면, 지금까지 생존할

달라지는 <가변성>인 것이다. 종교적

학, 유전학 등 각 분야 연구에도 걸림돌

난한 자들을 위해 봉사하는 의사들 비

종교가 얼마나 될까? 세계 최대 종교인

문화도 종교적 가치관도 시대와 상황

이 된다. 종교는 정치와 분리되어야 한

율도 독실한 기독교인이 31%, 무신론

카톨릭도 시대와 함께 변했기에 생존

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인간

다. 어쩌면 미국의 근본주의 정치가들

자 의사가 35%이다. 이혼률도 복음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신의 말씀은 불

의 도덕적 가치는 본인 스스로가 정립

로 인해 미래의 미국 발목을 잡을 수

의적 종교 세력이 가장 강한 바이블 벨

변이므로 신의 도덕성 역시 변하지 않

해 가야 하는 것이다. 죽는 날까지 스

있다. 지난 8백년 동안 겪고 있는 이슬

트 지역 (Bible Belt – 미국 남부와 중

는다는 개신교 근본주의자들은 자신

스로 부끄럽지 않는 하루하루를 살아

람 문화의 침체기를 주목해야 한다. 한

서부 지역)에서 복음주의자와 근본주

들이 건망증 환자라는 사실을 잊고 사

가도록 기도하고 묵상하고 행동하여야

때 이슬람 문명은 과학과 수학의 중심

의자 이혼률이 가장 높으며, 무신론자

는 것이다.

하는 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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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보장되지않으니 제발 결심해서 신청

을 고맙다는 생각을 한시도 잋지 않았

을 하자고하니 고민 고민 끝에 최선을

다고한다. 또한 아내는 남편의 동생이

다할테니 고맙다고 했다

어렸을때 그기억을 떨칠 수가 없었다한

드디어 우여곡절끝에 남미에 도착하

다 자그만치 7명이 남루한옷에 시어머

니 약 6개월 동안은 가져간 쌈지돈과

니 등뒷에 숨어서 수줍어하든 어린 동

친정에서 도움 받은 돈으로 충당하고

생들을 공부를 시켜야한다 어떻게라도

있을즈움 드디어 올 것이 오고 있었다

이제 세월이 흘러 7년지나 그들은 성

한국에 계시는 시아버지께서 장문의

공의 대열에 올라 한국으로 가지 않고

편지가 왔다. 잘갔는냐 ? 향상 걱정하고

자식들 교육을 위해 미국땅 뉴져지에

있으며 이번에 둘째가 장가를가니 돈

안착하다

을 보내라 금반지와 전세 방을 얻어 주

모게지없는 건물 두채에 (상가건물 )

아마 미안하고 고맙고 장인어른한데

뢰인 아들이 태여나 그럭 저럭 가정을

어야한다라고 아직 돈한픈 못 벌고있

중심가 에 자기건물에 상점도 열고 뜰

면목이 없어 그때 결심을 했다한다 사

꾸리고 있었으나 이것은 그냥 살고 있

다고 말씀 드릴수도 없어 내년 봄에 가

이넓은 집과 평생 소원인 자동차와 모

람하나 믿고 승낙해준 장인을 결코 실

는것이지 장래 희망이 보이지도 않아

면 안되는냐고 하니 안된다 그러면 각

든 것을 갗추게 되었다 아마 한달에 몇

망시키는 사람의 도리가 아니라고 결심

고민하고 있을지음 일생 일대의 운명이

시가 도망간다 라고 쌈지돈을 털어보내

만불이 순수 수익를 얻을수있어 장인

했다한다. 전세로 이사하고 구멍가게에

랄까 ?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남미 봉제

고나니 걱정이 태산이다 먼 이국땅에

을 미국에 초대하고 그가난한 동생들

서 생활비 로 충당하고 신랑의 죄꼬리

공장 하실 분들을 모집하고 있었다한

서 굳은 결심이 흔들리고 있었다

를 차례대로 불려들여 대학까지 공부

봉급에서 쌀한가마니와 소고기5근을

다. 지금 생각해도 그런 용기는 나의 용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동안 막혔던 공

를 시켰다 부부 사이의 굳은 결심이 이

사서 신랑몰래 시집에 보냈다고한다

기가 아니라 평생 가난하게 살아왔을

장 가동도 시작되고 조금씩 희망이 보

루어낸 성공 스토리로 말하고 싶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수있었느냐 ? 하

남편과 7명의 동생을 건져올려야 한디

이기 시작했다한다. 그토록 꿈에 그리

언젠가 길에서 만나 시집 고향에 노

니 당연히 해야할일.

는 생각이 큰용기를 얻을 수있 는 힘이

던 첫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니 남편

인정을 지어 (팔강정 ) 안에 냉장고 테

밥을 하루 한끼 밖에 먹을 수 없음을

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은 잠자는 시간을 아끼면서 공장일에

레비까지 설치해주어 지금은 연새드신

짐작으로 알고있었다 한다

사람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라고

매달렸다 성공하지 않으면 한국으로

시부모님이 고향에서 큰 대우를 받고

복받을 사람은 싹이 다르다한다 어린

했든가 ? 조심스럽게 가난한 남편에게

돌아갈수 없다라고한다

있다하면 연신 싱글 벙글이다 그래서

새댁이 그런 기특한 생각을 가질수 있

울면서 얘기했다한다

왜냐하면 장인어른를 실망시키면 사

누군가 인생은 예측할수 없다고 하지

었는지 ? 자고로 남자는 여자를 잘만

지금 용기를 내지않으면 우리 아이는

람이 아니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한다

않았는가 ?

나야한다. 그후 일년이 지나 오늘의 의

물론이고 당신의 시골 동생7명은장래

사람 하나보고 그 어려운 결정에 평생

다음 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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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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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한민영(가명)씨는 지난해 4월 숨졌다.

고 답변했다. 노동 강도가 높은 선박

한씨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경기도

제조업종 노동자의 경우도 이 수치가

ㄱ중학교 급식실에서 조리실무사로 일

70~80% 정도”라고 말했다.

했다. 2017년 4월 전보 인사가 났고, 다

전국의 학교 급식실 노동자는 7만

른 학교로 옮기기 위해 보건증을 발급

1219명(2018년 2월 기준)이다.

받다가 청천벽력같은 통보를 듣게 됐

대부분 40~50대 중년 여성들이다. 이

다. 폐암 3기라고 했다.

들은 전국 1만1800개 학교 급식실에서

1년 동안 투병했지만, 이미 깊이 진행

매일 574만명의 학생들을 위한 점심을

된 병은 한씨의 삶을 더 허락해주지 않

만든다. 이들이 만든 돼지 두루치기나

았다. 한씨와 같은 급식실에서 일했던

오이생채, 오징어볶음 그리고 따뜻한

강수지(가명)씨는 2017년 5월16일 급

밥과 국은 피곤한 눈을 비비며 매일 새

식실에서 일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뇌

벽 도시락을 싸야 했던 ‘엄마’들의 짐을

출혈이라고 했다. 올해 환갑을 맞은 강

덜어줬다. 하지만 그 짐은 고스란히 또

씨는 그때 일로 몸의 절반이 마비됐다.

나거나 병원 치료를 받았다.

동안 1주일 이상 근골격계 통증이 지

다른 ‘엄마’들이 지고 있다. 이들은 교

ㄱ중학교 급식실에서는 사실 한씨의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속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94%가 ‘그

무보조, 돌봄전담사 등 다른 학교 비정

폐암과 강씨의 뇌출혈 전에 이미 신호

쓰러지고 있다.

렇다’고 답했다. 설문조사의 자문을 맡

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공정임금제 실현

가 있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학교비정규직

은 김규연 녹색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전

과 교육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며

2016년 이 급식실에서 일하던 노동자

노동조합(학비노조)이 지난 4일부터 9

공의는 “근골격계 질환을 많이 겪는다

다음달 3~5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2명이 어지럼증과 구토 증상 등으로 병

일까지 급식 노동자 3056명을 상대로

고 알려진 농업인을 상대로 한 2006

원 신세를 졌다. 이렇게, 모두 5명이 일

한 ‘학교 급식실 산업안전실태 조사 결

년 연구를 보면, 같은 질문에 80.5%가

환기되지 않는 급식실…쓰러지는 노동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4명이 세상을 떠

과’(급식실 실태조사)를 보면, 최근 1년

‘일주일 이상 통증을 경험한 적이 있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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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ㄱ중학교 급식실에서 쓰러진 노동자들의 가족과 학

난해 발표한 결과를 보면, 민씨가 말한 대로 눈이 따

비노조는 연이은 비극의 원인으로 환기용 ‘후드’를 지

가울 정도로 환기가 안 되는 곳에서 요리한 여성들

목하고 있다.

의 폐암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5.8배나 높

수백명이 먹을 분량의 재료를 튀기고 굽고 볶는 과

았다.

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과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

같은 해 대한폐암학회가 펴낸 ‘한국인 비흡연 여성

는 가스 때문에 폐 등 호흡기 질환과 뇌 질환이 발생

폐암’ 책자에도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의 경우) 요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ㄱ중학교 조리실

리할 때 기름을 자주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고 적혀

무사들은 2016년부터 후드의 흡입력이 약해졌다며

있다.

학교에 수리를 요청했다. 하지만 학교는 한씨가 폐암 진단을 받을 무렵에야 모터가 낡아 흡입력이 떨어졌

94%가 근골격계 질환 앓아

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강씨가 쓰러진 지 6일이 지난

폐암이나 뇌출혈이 불확실한 두려움이라면 근골격

뒤에야 환기 시설을 고쳤다.

민씨는 그 일이 후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계(근육 및 골격계) 질환은 확실한 고통이다. 수도권

현재 한씨의 산업재해 여부는 아직 결론이 나지 않

“급식실이 반지하에 있어요. 후드가 5개 정도가 있

ㄷ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정수연(가명·46)씨는

았고, 강씨의 경우 근로복지공단에서 산업재해가 받

는데, 환기되는 통로가 구불구불하다고 하더라고요.

어깨 근육(회전근개)이 파열돼 지난해 9월 수술을 했

아들여지지 않아 행정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진실은

그러니까 가스가 제대로 빠져나가지 않는 것 같아요.

다.

여전히 다툼의 영역에 있지만, 하나는 명확하다. 환기

가스가 샌다는 느낌도 받았고…. 보통 튀김 같은 걸

지난해 1월부터 어깨가 너무 아파 한의원과 정형외

문제로 정신을 잃은 경험이 있는 급식실 노동자들이

하는 날이면 숨쉬기가 어려워요. 몸 안에 있는 산소

과를 다녔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정신없이 일

비단 ㄱ중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가 빠져나가는 느낌. 그게 2~3일은 가요. ‘뇌에 문제

할 때는 잊었다가 점심 배식을 마칠 때쯤 팔을 못 들

경기도 ㄴ중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민선영(가명)씨

가 생기는 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계속 들어요.”

정도의 고통이 찾아와 다음날 출근 때까지 계속됐다.

가 그랬다. 지난 3월 민씨가 전 당번을 맡은 날이었다.

폐암도 남의 일이 아니다. 수도권의 한 학교에서 일

12년째 급식실에서 일해 온 정씨였지만, 1인당 170

800명이 먹을 전을 부치려면 뜨거운 불판 앞에 2시

했던 급식 노동자는 “조리사들이 폐암에 걸렸다는

명의 급식을 책임져야 하는 데다 각 교실에 급식을

간30분은 꼬박 서 있어야 한다.

소식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그게 급식실의 환경 때

배달까지 해야 하는 ㄷ초등학교에서 일은 유독 힘들

전을 모두 부치기 전,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이 동시

문인지 확인하는 게 어려우니 대부분 그냥 일을 그

었다. 정씨가 보내는 급식실의 하루는 이렇다. 당번일

에 닥쳐왔다. 결국 쓰러지다시피 조퇴를 했다.

만두거나, 치료를 받으면서 일을 하더라”라고 말했다.

때면 오전 7시에 출근해 식자재 검수 등을 한다. 영양

“평소에도 전을 부치는 불판 앞에 있으면 눈이 따갑

실제 대한폐암학회 연구위원회가 대학병원 환자 가

사가 그날 급식 재료의 상태를 검수하면 10㎏ 남짓

고 했어요. 그런데 그날은 정말 딱 연탄가스를 마셨

운데 비흡연 여성 폐암 환자 478명과 폐암에 걸리지

무게의 양파와 무 등 채소 박스를 전처리실(야채·고기

을 때 나는 느낌이었어요.”

않은 여성 환자 4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지

등 재료를 다듬는 곳)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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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동료들이 출근하기 시작하는 오전 7

하며) 촬영을 하다가 어깨가 더 안 좋

경우는 8.7%에 불과했다.

시40분부터는 높이 2.5m의 소독고에

아지면 학교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정

김규연 전공의는 25일 <한겨레>와의

서 개당 0.5㎏ 무게의 식판 1500개가

씨에게 말했다고 한다. 정씨가 수술 9

통화에서 “작은 사고성 재해가 너무 많

량을 카트로 옮긴다. 4㎏짜리 수저통과

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산재 신청을 하

은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작은 사고

반별 인원에 맞는 식판을 배식차에 넣

지 못한 까닭이다.

가 쌓이다 보면 결국 큰 사고로 이어

으면, 일단 급식을 위한 사전 준비는 대

“최근에 바뀐 교장은 호의적이긴 하지

질 수 있기 때문이다. 산재처리가 제대

충 마무리된다.

만 그 전 교장은 ‘죽어도 산재는 안 된

로 되지 않는 것도 (사업주 등이) 사고

이후에는 고기 100㎏, 김치 40㎏ 등

다’는 입장이었어요. 학교에서 싫어하

성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지 못하

을 냉장고 아래에서 허리 숙여 꺼내 담

는 게 너무 티가 나니까 눈치가 보여 산

게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고 지

아 조리실로 옮기고, 1.8ℓ 식용유 6~7

재를 신청할 수 없었죠.”

적했다. 임씨는 손가락 두개를 쓰지 못한다.

개를 둘레 2.5m의 튀김솥에 넣은 뒤 본격적인 조리를 시작한다. 냉동상태

손가락 잘리고 끓는 물과 세제에 화상

오른손 새끼손가락에는 염증이 생겨

의 재료를 손목과 어깨를 써서 다듬고

도

2013년에 수술을 했다. 올해 1월에는

쌀은 70㎏가량을 10㎏씩 나눠 쌀 씻는

사고성 재해도 잦다. 급식실 실태조사

중지에 철심을 박았다. 평생 손가락을

기계에 붓는다.

결과를 보면, 급식실 노동자 48%가 근

제대로 굽히지 못한 채 살아야 한다. 임

볶음요리는 1m가량의 조리삽으로 쉴

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해 다친 적이 있

씨는 최근 중지 수술로 병가를 낸 채

새 없이 저어 재료가 솥에 눌어붙지 않

었다. 경기도 ㄹ중학교에서 일하는 임

쉬며 산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급식

도록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급식을 배

순희(가명·54)씨는 다친 동료를 직접 목

실 노동의 어려움을 한창 이야기하던

식차에 싣고 가 반별로 나눠준다. 온통

격했다.

임씨는 아이들 이야기를 하는 순간 밝

어깨, 팔목, 허리, 무릎 관절과 근육을

잔반을 말려서 캐러멜과 같은 물질로

아졌다.

동원해야 하는 일이다. 배식이 마무리

배출하는 ‘음식물 처리기’에 장갑이 딸

락을 다쳤는데 가끔 손가락이 구부려

“애들하고 지내다 보면 웃음이 나오는

된 뒤 빈 식판을 들고 와 세척하고 급식

려 들어가 손이 으스러진 경우였다. “전

지지 않는다”, “뜨거운 물이 장갑 사이

일이 많아요. 가끔 학생들이 와서 오늘

실을 청소하는 일도 마찬가지다.

날 넣어놓은 잔반이 제대로 빠져나오

로 들어가 손목에 화상을 입었다”, “잔

반찬 누가 만들었냐고 물어요. 누군지

엠아르아이(MRI) 촬영 결과, 정씨의

지 않아서 손으로 빼내려다가 다쳤어

반을 비우다가 미끄러져 손목 인대가

가르쳐 주면 ‘어머니 짱입니다’ 하면서

근육이 파열됐다고 했다. 여러 병원에

요.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손가

늘어났다” 등과 같은 수많은 사고 사례

맛있었다고 칭찬하고 가요. 그렇게 3년

다녔지만 대답은 똑같았다. 결국 병가

락이 움직이지 못하게 됐지요. 수저를

가 나온다. 청소하다가 독한 세제 때문

밥을 먹인 애가 졸업하는 거 보면 제가

를 내고 수술을 받은 뒤 7개월을 쉬었

소독하는 열탕기 물을 버리다가 장화

에 화상을 입은 경우도 많았다.

키워서 보냈다는 느낌도 들어요. 요즘

다.

에 뜨거운 물이 들어가서 화상을 입거

특히 액체 세제를 이용해 환풍기를 청

애들이 아침을 안 먹고 와서 점심을 많

문제는 산재 신청 과정이다. 산재 승인

나 정신없이 일하다 넘어져 다치는 경

소하다 얼굴이나 팔뚝에 세제가 흘러

이 먹게 되고 그러니까 잘 먹거든요.”

을 위해서는 어깨를 많이 쓰는 일을 했

우도 흔히 벌어집니다.” 임씨의 증언이

화상을 입는 경우가 가장 흔했다. 사고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매일 불판 앞

다는 점을 증명해야 한다. 정씨와 노조

다. 급식실 실태조사에도 “기계에 손이

성 재해는 사업장에서 당한 사고이면

에서 좋은 재료를 안전하게 조리해가

는 정씨가 조리실에서 근무하는 장면

끼어 손가락 두개를 절단했다”,

서 인과관계가 비교적 명확해 산재 승

며 574만 학생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

을 찍겠다며 학교에 협조를 요청했다.

“튀김을 한 뒤 기름 솥을 들고 가다가

인이 쉬운 편이다. 하지만 급식실 실태

다. 하지만 정작 그들의 위험한 하루를

식은 기름에 미끄러졌다. 그 일로 손가

조사 결과 이 경우에도 산재처리를 한

책임지는 이들은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학교는 ‘일하는 모습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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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송지 근처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일과의 절반을 마쳤지만 육안으론 일감이 줄어든 것 처럼 보이지 않았다. 원인은 택배 방문접수였다. 이 는 집배원이 고객 집에 들러 화물을 접수하는 서비 스다. 물건을 배달하는 동시에 받아오니 차량엔 짐짝 이 또 쌓여갔다. 김 집배원은 “방문접수 한 건당 수당으로 100원을 받는다”며 “실익도 없고 부담만 지우는 작업”이라고 토로했다. 업무 과다로 방문접수를 시행하지 않는 우 체국도 일부 있다. 화성동탄우체국의 경우 기업이 요 청하는 방문접수만 받고 있다. 그에게 ‘과거로 돌아가 도 집배원을 다시 할 건가’라고 물었다. 긍정적으로 답할 줄 알았다. 실외업무를 좋아하는 데다 집배원 집안 출신이라서다. 그의 아버지도 집배원이었다. 작 은아버지와 외삼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돌아온 말은 의외였다. “먹여 살릴 식구가 없다면 조금 고민 해 볼 것 같습니다. 너무 힘드니까요.” 지각이다. 화성동탄우체국에 도착한 시각은 6월25

대신해 주기 힘든 업무”라고 했다.

오후 5시30분. 마지막 배송지인 동탄산업단지 내 제

일 화요일 오전 7시30분. 편지와 짐짝을 분류하는 작

실제 김 집배원의 운전엔 거침이 없었다. 내비게이

조업체로 향했다. 이곳의 지문기 차장(41)은 “오후 5

업은 이미 한창이었다. 수십 명의 집배원들은 창고에

션은 켜지 않았다. 잘못 들어섰다 싶은 비포장도로를

시까지 배달해 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그러다 이내

서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뛰어다녔다. 업무강도에 대

건너면 어김없이 배송지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렇게

“요즘 많이 힘드시죠”라며 위로의 말을 꺼냈다. 그는

한 질문 따위는 방해만 될 것 같아 그냥 삼키고 말았

운전하면서도 업무용 PDA로 끊임없이 전화를 걸었

“집배원들의 고생과 파업 소식을 잘 알고 있다”면서 “

다. 이날은 기자가 화성동탄우체국에서 집배원 일일

다. 대개 수신인에게 수령 가능 여부나 수령 방법을

처우에 대해 제도 차원의 뒷받침이 안 된다면 일본처

체험을 하기로 한 날이다. “봐주지 말고 다른 분들과

확인하는 통화다. 이 과정에서 전화를 안 받으면 곤

럼 우체국을 민영화해서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똑같이 일 시켜 달라”는 기자의 말에 박민호 우정노

란해진다. 화물을 문 앞에 뒀는데 없어지면, 책임소재

조지부장은 웃으며 말했다. “안 그래도 화요일이 가

를 둘러싸고 공방이 펼쳐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저녁 7시 넘어서도 업무 이어져

장 바쁜 날입니다.” 지난 주말 동안 고객들이 주문한

화물 배송은 정신적 스트레스가 적은 편이라고 한다.

우체국으로 돌아오니 오후 6시가 살짝 넘었다. 이날

상품이 몰려들기 때문이란다. 이곳은 지난해 집배원

항상 직접 전달할 필요는 없어서다. 문제는 꼭 직접

나른 화물의 수는 방문접수 건을 포함해 약 75개. 들

들의 연평균 노동시간이 3063시간(집배원노동조건

건네야 하는 등기우편이다. 일일이 사람을 만나야 하

른 장소는 50군데가 넘었다. 김 집배원은 “차로 이동

개선기획추진단 발표)으로 집계됐다. 전국 67개 우편

니 부담감이 크다. 김 집배원은 “경상도 사투리가 심

한 거리는 70km쯤 될 것”이라고 했다. 업무를 시작할

총괄국 중 다섯 번째로 높다.

한 한 집배원은 불친절하다는 민원 때문에 스트레스

때 켰던 만보기 앱을 열었다. 대부분 차로 이동했음

에 시달리다 그만뒀다”는 얘기도 들려줬다.

에도 불구하고 8637보로 나왔다.

정식 업무는 아침 9시, 출근은 ‘7시’

반월동의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도착했다. 먼저

아직 업무는 끝이 아니다. 이젠 다음 날 보낼 우편물

체험을 함께 할 김정섭 집배원(44)을 만났다. 경력

와 있던 다른 집배원이 물었다. “그럼 우리 다음 달

을 배송지별로 분류해야 한다. 신문이나 잡지 등 통

13년 차인 그는 차량을 이용해 화물을 배달하는 일

부터 쉬는 거예요?” 공교롭게도 이날 오전 9시20분

상우편물은 기계가 분류하지 못해 수작업으로 처리

을 맡고 있다. 그의 주변엔 화물들이 184cm인 본인

에 우정노조의 7월9일 총파업이 확정됐다. 집배원은

해야 한다. 양이 많으면 2시간까지 걸린다. 이날 배달

키보다 높게 쌓여 있었다.

넋두리처럼 말을 이었다. “솔직히 토요일은 쉬게 해

된 통상우편물은 약 1만2000개다. 김 집배원은 오후

배달은 정식 업무 시작 시간인 오전 9시부터다. 하지

줘야 되는 거 아닌가.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도 아니

7시30분이 넘었는데도 자리를 뜨지 않았다.

만 집배원들은 보통 2시간 전부터 나와 우편물 분류

고….” 화성동탄우체국 집배원은 2~3주마다 한 번씩

사측인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물량이 지속 감소하

작업을 한다. 분류 작업을 끝낸 김 집배원은 기자와

토요일 근무를 하고 있다.

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노조 측의 집배원 증원 요

함께 차에 화물을 실었다. 우편물 규격에 따라 최대

슬슬 배가 고파왔다. 갈증도 밀려왔다. 이날 최고기

구를 반대하는 근거로 쓰이고 있다. 하지만 박민호

30kg짜리 상자를 날라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온은 32도. 소매 아래쪽 팔뚝이 어느새 햇빛에 그을

우정노조지부장은 “편지 물량은 이메일의 보편화로

김 집배원의 관할지역인 화성시 반월동·진안동엔 총

어 있었다. 기자가 “일부러 힘들게 일할 필요는 없다”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1인 가구 증가와 인터넷 쇼핑

3만여 세대가 산다. 동탄2신도시엔 올해만 3만9000

고 농담조로 말했다. 김 집배원은 웃으며 “오늘은 그

의 발달로 화물 물량은 오히려 늘었다”고 주장했다.

세대가 입주했는데, 이 중 일부도 김 집배원이 담당하

나마 일이 적은 편”이라며 “그래도 머뭇거리면 퇴근

이날 화성동탄우체국엔 총 1만9299개의 화물이 접

고 있다. 그는 “세대수는 늘어났는데 집배원 증원이

시간 전에 배달을 끝낼 수 없다”고 했다. 정말 김 집배

수됐다. 우체국을 나설 때 아침에 봤던 짐짝들이 눈

없으니 쉴 틈이 없다”고 했다. 올해는 하루도 휴가를

원은 단 1분도 쉬지 않았다. 비흡연자라 ‘담배타임’도

에 또 들어왔다. 이날 미처 배달하지 못하고 다음 날

못 썼다. 김 집배원은 “지리를 꿰고 있지 않으면 누가

없었다. 반월동을 다 돌고 오후 1시20분이 돼서야 배

로 미뤄둔 수백 개의 화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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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L자형 LED 리어램프와 크롬 라인 하단의 조명 디테 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실내는 더 럭셔리해졌다. 퀼 팅 처리한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으며, 전동 식 컴포트 시트, 4존 에어컨, 인디비주얼 가죽 대시보 드 등을 모든 7시리즈에 기본 적용한다.

● 풀 라인업 출시로 선택 폭 넓혀 6기통, 8기통, 12기통의 가솔린과 디젤 모델부터 플 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완벽한 라인업을 동시 에 출시해 플래그십 모델을 원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 을 넓혔다. 주행 성능과 편의사양도 진일보했다. 전 모델에 어댑 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다. 어댑티브 서스펜션 은 전자제어식 댐퍼와 셀프 레벨링 기능을 적용한 2 축 에어 서스펜션을 갖춰 한 차원 높은 안락한 주행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혁신적인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도 눈에 띈다. 공 통사양으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시스템 을 적용했다. 스톱&고(Stop & Go) 기능이 있는 액티 브 크루즈 컨트롤, 스티어링 및 차선제어 보조장치, 차선변경 경고, 차선이탈 경고, 측면 충돌방지 기능이 포함된 차선 유지 보조장치 등의 첨단 기능이 담겨 있다. 막다른 골목길 또는 주차장 등에서 최대 50m 까지 별도의 핸들링 조작 없이 차량이 자동으로 왔 던 길을 거슬러 탈출하는 후진 어시스턴트(ReversBMW가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7시리즈를 26일

징이다.

ing Assistant) 기능도 포함됐다. 계기판에는 한층 사용이 편리해진 BMW 라이브 콕

공식 출시했다. 새로운 디자인, 최첨단 주행 보조 시 스템, 최신 편의 기능 등을 통해 풀체인지급 변화를

● 플래그십의 품격, 새로운 디자인

핏 프로페셔널을 도입했다. 풀 디지털 12.3인치 계기

이뤄낸 것이 특징이다. 6기통, 8기통, 12기통 가솔린

뉴 7시리즈는 BMW의 상징인 전면 키드니 그릴을

판과 10.25인치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확

및 디젤 모델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선보

50% 가량 더 키워 웅장한 멋을 더했다. 키드니 그릴

인할 수 있다. 터치, iDrive 컨트롤러, 스티어링휠 버

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은 단순한 장식용이 아니라 액티브 에어 스트림 역

튼, BMW 제스처 컨트롤, 음성제어 기능 등을 선택해

7시리즈의 6세대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풀체인지 모

할을 해 주행 효율성을 높여준다. 전 모델에는 최대

쉽고 직관적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뉴 7시

델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디자인, 주행성능, 첨

500m의 조사범위를 제공하는 BMW 레이저 라이트

리즈의 가격은 모델과 트림에 따라 1억3700만∼2억

단 사양 등 모든 면에서 더 강력하게 진화한 것이 특

를 적용해 시인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더욱 슬림해진

332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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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대부분의 사립대학과 몇몇 주립대학

입과 재산 등을 고려해서 대학 보조금

Waiver Petition제출을 통해 Noncus-

고 해서 다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

들은 FAFSA 신청 이외에 CSS Profile

지원 여부와 액수를 결정하겠다는 의

todial Parent’s Form제출을 면제 받

다. 각 대학마다 결정하는 심사기준이

을 요구하는데, CSS Profile를 Main

미이기도 하다.College Board에서 주

을 수도 있다.

다르고, 또한 추가정보 요청을 할 수도

Financial Aid Application으로 채택

관하는 이 양식인 NCP(Noncustodial

Noncustodial Wavier Petition이란

있으므로 정확한 사실에 기반을 두고

한 학교인 경우, CSS Profile과 더불어

Profile)은 함께 살고 있지 않는 비 거

비양육권 부모의 신청서 및 재정서류

준비해야 한다. 각 학교의 financial aid

양육권이 없는 부모의 정보를 기재하

주 부모로부터의 재무 데이터를 온라

요구사항을 면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website나 college board website를

는 noncustodial profile이라는 별도의

인 application을 통해 캡처 수집하고,

탄원서이며, 학교별로 양식 및 요구사

통해서 정확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

form을 요구하는 학교가 많이 있다.

financial aid administrator가 비 양육

항은 상이하다.

므로, 카더라 통신에 의존하지 말고 스

Noncustodial Parent’s Form이란 부

권 부모의 재정 정보를 분석하고 계산

Noncustodial Waiver Petition은 신

스로 꼭 확인해 보고 준비 하도록 하자.

모가 이혼/별거 상태인 경우 양육권이

해서, 비양육권 부모가 지원할 수 있는

청한다고 모두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

칼럼을 통해 여러 번 말씀 드렸지만,

없는 부모(Noncustodial Parent)의 재

학자금 보조금이 얼마인지 계산하게

니고 거절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거

각 대학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다 다르

정정보를 요구하는 별도의 재정보조

하는 하나의 서비스이다.

절된 경우는 비양육권 부모의 재정서

다. 아이가 선택할 학교에 따라 준비해

장학금 신청서이다. 대부분의 대학은

Noncustodial Profile은 CSS Profile

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재정보조 장학

야 하는 서류가 달라진다는 뜻이기도

기본적으로 비양육권 부모라 할지라도

이 최종 제출된 이후, 해당 사항이 있는

금을 수령할 기회가 주어진다. 따라서

하다. 따라서 먼저 준비해야 하는 것은

학생 양육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신청자에 한해 신청서에 로그인 할수

Noncustodial Waiver Petition는 실제

아이가 지망하는 대학의 list를 준비하

이혼/별거 상태이더라도 부모 모두의

있는 ,URL/ID/PW가 이메일로 개별 통

로 불가피하게 Noncustodial Parent’s

고, 그 list에 따라 각 학교의 website

재정상황을 함께 고려하여, 양육권이

지가 된다. 그리고 CSS Profile외 기타

Form을 제출할 수 없는 상황에서만

를 방문해서 그 학교가 require하는 서

없고 현재 학생과 같이 살고 있지 않더

신청서 양식을 쓰는 학교라면 학교 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Non-

류들이 무엇이고 언제가 마감일인지

라도 Noncustodial Parent’s Form을

체의 noncustodial Parent’s Form 제

custodial Parent’s Form 을 작성할 때

알고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더 좋은 결

요구한다.

출을 요구하기도 한다. 만약 비양육권

는 현재의 상황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과를 가지고 올 것이다. 올 여름, 아이와

따라서 비 양육권의 부모의 수입과

부모에게 전혀 재정적 도움을 받지 않

학교 측에서 그 상황을 신뢰할 수 있도

함께 아이가 가고자 희망하는 대학의

재산, 학비 부담액 등을 기재하게 하

고 있으며 실제로 연락도 닿지 않는 상

록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스트를 정해보고 그에 맞는 서류가

는 일명 NCP Form을 작성해야 한다.

황이라 해당 서류를 제출하는데 어려

앞서 말한바와 같이 Noncustodial

무엇인지 정리해보는 것이 학자금 재

사별이 아닌경우, 양쪽 부모 모두의 수

움이 따르는 상황이라면 Noncustodial

Parent’s Waiver Petition을 신청했다

정보조를 준비하는 첫 걸음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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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정관들이 알고 싶은 내용이다.

▲ 금수저 티 나는 스토리 “열대지방으로 여름휴가를 가서 수 대입 전형에서 요즘 자기소개서(Per-

혀 색다른 느낌과 인상을 주지 못할 것

청한 것 같다. 나는 나는 그들보다 현

상스키를 타다 그만 다리가 부러졌습

sonal Statement)의 비중이 커지고 있

이다. 이런 점에서‘ 부득불 역경 스토리

명한 사람이다.” 자소서에서 삼가야 할

니다.” 해외로 떠나는 휴가라면 비용이

다는 소리가 많이 들린다. 합격을 좌

를 쓰고 싶을 때는 ‘다른 사람에게도

주제나 표현 중 하나는 타인에 대한 비

만만치 않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보

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도 한다. 자기

그렇게 인상적으로 느껴질까’라고 먼저

하다. 다른 사람을 낮추고 자신을 올리

면 많은 학생들이 방학중 여행을 떠나

소개서는 대학에 자기 자신이 누구인

자문을 해보는 것이 좋겠다.

는 투의 글이라면 자소서를 읽는 입학

는 것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내

사정관을 오히려 화나게 만들 게 분명

용의 자소서에서는 금수저 분위기가

지 어떤 사람인지를 보여주는 통로다. 그런 만큼 어떤 점을 부각시켜야 하는

▲ 다른 사람의 스토리

하다. 특히 이런 주제는 앞서 언급했듯

물씬 난다. 게다가 휴가 중 다리가 부러

지 오랜 기간을 갖고 철저하게 준비해

“어머니의 사촌은 유명한 여배우입니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진 이야기도 큰 도전이나 역경 스토리

야 한다. 하지만 반대로 자기소개서에

다. 나는 그녀를 알고 있으며 자랑스럽

쓰는 함정에 빠뜨리기도 한다.

도 아니다. 이때도 자문해보라. 진짜 도

서 다루지 말아야 할 주제나 표현들도

습니다.” 이런 자소서를 읽고 난 입학사

알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자기소개서

정관은 지원자가 아니라 어머니의 사

▲ 퍼스널한 면 드러내야

작성시 피해야 할 주제들을 모아봤다.

촌에게 합격장을 줄지도 모르겠다. 자

“나는 토론에 장기가 있어 많은 어워

기 소개서는 말 그대로 지원자의 이야

드를 받았다.”

▲ 단점을 부각시키는 글

▲ 역경답지 않은 역경

기를 전달하는 것이다. 자신이 주인공

지원자의 수상기록이라면 자소서가

겸손이 꼭 미덕이 아닐 수 있다. 특히

자소서에서 가장 진부한 주제 중 하나

이고 스타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눈물

아니라 지원서상에 어너 리스트나 액

자소서에서 자신이 단점을 너무 부각

라면 역경일 것이다. 역경 극복 스토리

콧물을 쏙 쏟아내는 감동적이고 가슴

티비티 리스트에 포함되는 게 더 좋을

시키는 것은 겸손하게 비치기보다는 마

는 너무 흔하고 너무 많은 학생들이 쓰

아픈 이야기라도 남의 스토리라면 좋

것이다. 굳이 자소서에 어워드 수상을

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더 크다.

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눈길을 끌기가

은 평가를 받기란 힘들다. 입학 사정관

논하는 것은 그렇게 바람직하지는 않

내신 성적이나 시험 점수가 좋지 않다

힘들다. 특히 객관적으로 볼 때 역경 같

은 기승전결이 잘 갖춰진 남의 이야기

다. 입학사정관들은 자소서를 통해 지

면 이를 자소서에 부각하는 것 보나는

지도 않은 역경이라면 더 그렇다.

를 듣고 싶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원자의 퍼스널한 면을 알고 싶어 하는

자신 있는 다른 부분을 통해 장점을 강

것이지 여기서 까지 수상 경력을 접하

조하는 게 낫다. 다이내믹한 성격과 리

예를 들어 “나는 큰 소리로 연설하는

전 스토리인지 아니면 그저 금수저 티 나는 스토리인지.

것이 너무 두려웠는데 이를 이겨냈다”

▲ 타인 비하는 금물

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지원자의 경험,

더십, 커뮤니티에 대한 선한 영향 등도

라는 이야기는 대입 사정관들에게 전

“우리 학교의 모든 학생들은 너무 멍

무엇을 느끼고 어떻게 생활했는지가 사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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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우울할 때면 ‘갤러리 김 과장’과 동네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주인공은 골

할머니의 ‘티키타카 대화’를 본다.

목이다. 서울 연희동 가파른 골목길을

유재석과 조세호가 여러 동네를 돌며

오르면 이 동네에서 16년 장사한 샤넬

즉석 퀴즈를 내는 tvN <유 퀴즈 온 더

미용실이 있다.

블럭>의 ‘레전드’ 영상이다. 서울 삼청

그 동네에서 30~40년 산 할머니들이

동 골목이다.

와서 “그냥 곱슬곱슬” 파마하는 집이

왼쪽 담으론 담쟁이가 기어오르고 있

다. 틀니 안 끼고 와도 된다. 겨울엔 미

다.

끄러져서라도 오는 길이다.

골목은 유재석, 조세호, 지나가다 만

미용실 안엔 파마를 마는 로트 꾸러

난 김 과장이 쪼그려 앉으면 꽉 찬다.

미와 회청색 선풍기가 있다. 한쪽에선

오른쪽으론 낡은 단층집들이 늘어섰

퀴즈를 맞히네 마네 하는데 다른 구석

다. 그 단층집에 할머니가 산다. 김 과

에선 분홍 수건을 머리에 두른 할머니

장과는 오다가다 알게 된 말동무 사이

가 졸고 있다.

다. “무서운” 할머니란다.

흰색 페인트가 군데군데 벗겨지고 실

할머니는 김 과장을 “웬수댕이”라 부

금이 간 단층집들이 늘어선 길 앞에서

른다.

한 할머니가 공터에 물을 준다. 사람들

할머니가 집 앞에서 왜 퀴즈를 푸냐

고 받아쳤다. 떡은 어느새 김 과장 손

식간에 지나간다. 대충, 오래 자주 본

이 쓰레기를 자꾸 버려 꽃을 심었단다.

고 투덜거리나 싶다가 집 지켜줘 고맙

에 들려 있다.

사이가 주는 온기가 있다.

“우리 동네가 제일 좋다. 아침에 일어나

다는 반전 멘트와 함께 떡을 이쑤시개

미국 사는 딸이 왔네, 동네 은행에서

면 꽃이 웃어준다.” 할머니 말에 이런

웬수댕이 과장님과 무서운 할머니가 댓글이 달렸다. 안 줘” 했더니 김 과장은 “주지 마”라 기억에 남는 대화는 없는데 시간이 순 있는 골목 “이상하게 눈물이 난다.” 로 찍어 한 사람씩 돌린다. 할머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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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떡인데 맛있네 어쩌네 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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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가른다.

서울이나 그 근처에서 40년 넘게 살

하철은 밤 11시께 가장 붐빈다. 다들 아 침에 서울로 갔다 밤에 돌아온다. 꼬박

았는데 ‘우리 동네’를 가져본 적이 없다. 정 붙일 새가 없었다. 어린 시절엔 전

우연한 만남도 어려운 고층 아파트

서서 오다보면 신영복의 <감옥으로부

셋값에 쫓겨 2년마다 이사를 다녔다.

유현준 건축가가 쓴 <어디서 살 것인

터의 사색> 한 구절이 떠오른다.

이삿짐을 옮긴 첫날엔 이삿짐을 쌌던

가>를 보면 대규모 고층 아파트는 소

칼잠 자야 하는 감옥에서 가장 괴로

신문지 냄새가 났다. 이곳도 곧 떠나게

통을 삼킨다. 로버트 거트만의 연구 결

운 계절은 여름이라고, 체온 탓에 사

될 거라고 환기하는 냄새다.

과를 소개하며 1·2층 저층 주거지 사람

람이 미워지기 때문이라고 썼다. 지하

회사 다닐 때는 근처 7평 오피스텔에

들이 고층에 사는 사람보다 친구가 세

철은 사람을 미워하게 되는 공간이다.

서 살았다.

배 많고 공동체 소속감을 더 느낀다고

집에 돌아와 철문을 닫으면 몇백 명과

15층 한 동짜리 건물인데 대로변이라

설명했다.

2년을 함께 산 이 아파트에서 내 존재

안전하다는 이유로 월세가 비쌌다. 월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을 하면 우연

를 아는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막막

급의 3분의 1은 주인 통장으로 직행했

한 만남의 여지가 줄고 소통이 단절된

해진다. “무서운” 할머니와 “웬수댕이”

다. 그 돈을 내며 오래 살 형편은 못 됐

다. 자기 공간 하나 마련하려면 등골이

김 과장의 ‘티키타카’ 대화를 들을 시

다.

빠져야 하는데 누릴 수 있는 공간은 줄

간이다.

그 오피스텔에 살던 2년 동안 옆집 사

었다. 골목이 사라졌다. 그는 여기 이곳

람을 본 적이 없다. 그 존재는 텔레비전

의 삶을 연병장 막사를 닮은 학교를 졸

아주머니가 살짝 웃어줬다

소리로 알았다. 그는 저녁 뉴스 전 일일

업해 비슷한 고층 아파트에 살다 비슷

이 생에선 마당 있는 집에 살 수 없을

드라마 애청자다. 나는 그 드라마를 본

한 납골당에 안치되는 것으로 요약했

거다. 매달 나오는 관리비만큼 예상 가

적이 없는데 내용은 다 뀄다. 오늘쯤 출

다. 기를 쓰고 살면 그 정도라 하겠다.

능한 일이다. 서울 멀리 떠나선 밥 벌

생의 비밀이 밝혀질 텐데.

건물이나 도로나 너무 크면 정을 붙

어먹고 살길이 막막하고 서울 근처에선

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철문

25층 고층 아파트로 한 동에만 500가

일 수 없다. 사람 몸에 580배인 학교

내 묏자리만 한 땅도 사기 어렵다. 다행

을 닫으면 사라지는 익명의 303호나

구 넘게 사는데 사람을 보기 힘들다. 집

건물은 ‘시설’이 된다. 3차선 넘는 길은

인지 내가 사는 25년 된 아파트는 복도

407호, 1807호, 도시 메뚜기였다.

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먼저 눌러 기

이쪽과 저쪽을 가른다. 대로가 쭉쭉 뻗

식이라 문을 열면 우연히 옆집 사람들

서울 근교 신도시는 어딜 가든 비슷

다리다 바로 타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

은 강남 테헤란로가 아니라 꼬불꼬불

과 마주칠 확률이 새로 지은 아파트에

하다. 개성이 사라진 자리는 계급이 메

려간 다음 자기 차로 근처 대형마트에

한 삼청동길을 사람들이 산책하는 까

서보다 높다.

꿨다. 다른 건 아파트 브랜드뿐이다. 최

간다. 주말마다 쇼핑몰 앞에 차들이 길

닭이다.

집 앞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 들어오는

근 경기도 신도시로 이사한 엄마는 칠

게 늘어섰다.

인간은 변화를 갈망하도록 프로그램

데 옆옆집 파마머리 50대 아주머니가

십 평생 처음 살아보는 새로 지은 집이

누굴 만날 일이 없다. 걸을 필요가 없

화돼 있는데 하늘을 보며 걸을 수 있는

문을 열고 있다. 눈이 마주쳤다. 복도는

라며 자랑했다.

고 걷고 싶지도 않은 동네다. 커튼을 열

길이 줄어드니 변화의 열망은 쇼핑몰,

길었다. 어색한 공기가 흘렀다.

과연 터치만 하면 불이 들어왔다. 왜

면 크레인이 보인다.

영화관에서 푼다.

인사를 해볼까 하다가도 이상한 여자

굳이 터치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

개발 중이라 건물이 계속 올라간다. 4

그냥저냥 아는 얼굴, 하나 마나 한 인

같이 보일까 엄두가 안 났다. 누가 먼저

다. 집에서 엘리베이터 버튼을 미리 눌

차선 도로 이쪽은 대형 아파트들이 들

사말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 혼자 사니

랄 것 없이 고개를 숙였다 들었다. 아주

러놓을 수도 있다. 우연한 만남을 최소

어선 신도시이고 저쪽은 구도심이다. 4

이웃이 친구만큼 절실하다. 서울에서

머니가 살짝 웃어줬다. “안녕하세요.”

화하도록 설계한 집이다.

차선 도로는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도

경기도 고양 일산 집으로 돌아오는 지

김소민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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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는 건 어불성설이다. “우리 강아지는 그 동안 줄 없이 다녀도 아무 문제가 없었 으니 오늘도 괜찮을 거야.” “우리 강아 지는 그동안 한 번도 물지 않았어. 앞으 로도 사람을 물 리가 없어” 같은 믿음 은 특히 위험하다. 그런 그릇된 자신감 에서 여러 문제가 생긴다. 개물림 사고 가 발생할 때마다 뉴스에서 반복적으 로 ‘안전불감증’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건, 여전히 많은 보호자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 강아 지의 복지와 행복을 매우 중시한다. 그 런데도 반려견에 목줄을 하지 않고 다 “내 개는 절대 물지 않을 거야”라고

소지품 이용해 개의 시선 빼앗기

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두려워할

니면서 “우리 강아지는 절대 물지 않아

확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

만약 저 세 가지 행동을 하지 않았는

질병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

요”라고 말하는 사람을 보면 눈살이 찌

확실한’ 오해다.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데도 공격을 당할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년 이후 광견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푸려진다. 이런 행동은 음식점에서 부

없다. 반려견 인구가 하루가 다르게 늘

어떻게 해야 할까. 이때는 재빨리 소지

광견병 바이러스는 공기 중을 떠다니

모가 세 살짜리 아이를 돌보지 않고 뛰

어나는 상황에서 우리는 개에게 물리

품을 던져 개의 주의를 분산하는 방법

는 게 아니다. 개가 종숙주인 너구리에

어다니게 하면서 “우리 애는 절대 사고

지 않는 방법, 만약 물릴 경우 피해를

을 써볼 수 있다. 개는 움직이는 물체에

게 물려 너구리의 침이 피부를 뚫고 혈

를 치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

최소화하는 방법 등을 숙지해두는 게

민감하게 반응한다.

액으로 들어갔을 때만 광견병에 감염

지 않다. 평소 매우 안정적인 개도 상황

좋다. 또 반려견 보호자는 개물림 사고

개가 던진 물건을 쫓아가거나 최소한

된다.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너구리

에 따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수

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해야

주의를 그쪽으로 돌리면 위협에서 빠

가 출몰할 위험이 있는 비무장지대 주

있다. 나는 최근 2주 동안 정말 바쁘게

한다.

져나갈 틈이 생긴다. 이때 갑자기 뛰지

변, 즉 경기북부 또는 강원도 지역이 아

지냈다. 일에 쫓겨 잠을 거의 못 잤다.

말고 서서히 움직이며 거리를 벌려 그

니면 광견병 개에 물릴 위험이 크지 않

단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한 끝에 마침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

자리를 피하는 게 좋다. 물론 긴급 상황

다. 그래도 나를 문 개가 침을 많이 흘

내 어제 저녁, 해야 할 일을 다 마쳤고

최근 부산에서 목줄을 안 한 대형견

에서 이런 행동을 이성적으로 할 수 있

리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한 것처럼 느

오랜만에 단잠을 잤다. 상쾌한 기분으

이 30대 남성의 주요 부위를 무는 사

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럼 최소

껴진다면 광견병을 의심해야 한다. 광

로 출근한 오늘 아침, 우리 병원 직원에

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목숨을 잃지

한 이것 하나만이라도 기억하자. 아무

견병은 감염 후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

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는 않았으나, 즉시 병원에 가서 봉합수

조치도 취하지 못한 상태에서 대형 맹

으면 100%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질

“원장님 오늘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술을 받아야 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

견이 나를 물러 달려온다면, 우리에게

병이다. 광견병을 치료하려면 항혈청과

근데 그거 아세요? 최근에 원장님이 엄

면 국내 개물림 사고는 △2015년 1842

가장 중요한 부위인 목과 얼굴 그리고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데, 경기북부와

청 예민하셔서 저희가 긴장을 많이 했

건, △2016년 2111건, △2017년 2405

가슴과 배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원도 지역을 제외한 병원에는 해당

어요. 그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

건 등 증가 추세다. 절대 그런 일이 일어

목뒤로 깍지를 끼고 양팔로 얼굴을 가

약물이 없는 경우가 많다. 광견병이 의

이라 사실 좀 놀라기도 했고요.”

나면 안 되겠지만, 만에 하나 개의 위협

린 채 몸을 웅크리는 자세가 좋다. 다리

심되면 즉시 이들 지역 보건소 또는 대

내 안에는 나를 오랫동안 봐온 주위

을 받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밝

엉덩이 팔을 이용해 생명과 직결된 부

형병원에 문의한 뒤 해당 의료기관을

사람들이 모르고, 심지어 나조차 잘 모

혀둘 것은 맹견과 맞닥뜨리면 다음 3가

분을 지켜내는 것이다. 가방을 갖고 있

찾아야 한다.

르는 또 다른 내 모습이 있었던 셈이

지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으면 이것도 활용해 우리 몸을 최대한

첫째 눈 마주치기, 둘째 움직이기, 셋째

가려야 한다. 동시에 할 수 있는 한 가

물지 않는 개는 없다

이 좋지 않거나 극한상황에 몰리면, 마

소리 지르기다. 눈 마주치기는 개에게

장 큰 소리로 고함을 질러 주위의 도움

개에게 물렸을 때 일반적으로 조심해

치 우리가 그러하듯, 그동안 하지 않던

공격 신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맹견

을 청하는 게 좋다. 일단 개에게 물렸다

야 하는 건 세균 감염과 파상풍이다.

행동을 할 수 있다. 바로 그때 사고가

을 흥분하게 만든다. 등을 보이고 뛰어

면 그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개에 물린 뒤 피부에 구멍이 나는 등

난다. 그러니 반려견 보호자들은 “세상

가는 것을 포함한 움직이기 또한 상황

먼저 할 일은 개 보호자의 연락처를 받

큰 상처가 생겼다면 즉시 병원에 가자.

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는 걸 마음에

을 악화시킨다. 소리 지르기도 개를 흥

는 것이다. 무섭고 아프고 혼란스러운

간혹 개에게 물린 뒤 동물병원을 찾는

새기고 늘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내

분시켜 공격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상황이라 이를 깜빡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가 있는데, 이때는 동물병원이 아

행동 하나가 반려견 보호자 전체를 힘

대부분의 맹견은 우리보다 빨리 달린

연락처를 확보하지 못하면 추후 보상

닌 일반 병원에 가야 한다.

들게 할 수 있음을 명심하자.

다. 맹견 앞에서 도망가는 행동은 득이

을 받을 수 없다. 잘잘못을 따지는 건

더불어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 반려

세상에 물지 않는 개는 없다!

되지 않는다. 맹견 앞에서 가만히 있다

나중에 해도 된다. 최소한 연락처는 현

견 보호자는 평소 개물림 사고가 발생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전문가

가 물리면 어떻게 하느냐고? 물론 맹견

장에서 확보하자.

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중에는 가만히 있어도 무는 개가 있을

이후에는 즉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는 사실이다. 많은 보호자가 자신의 반

수 있다. 하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가만

개물림 사고를 당했을 때 사람들이 보

려견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

히 있는 게 소리 지르면서 도망치는 것

통 가장 걱정하는 건 광견병이다. 하지

만 개의 감정과 언어를 모르면서 ‘내 강

보다 훨씬 안전하다.

만 광견병은, 100% 안심할 건 아니지

아지는 내가 100% 알고 있다’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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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우리 반려견도 마찬가지다. 컨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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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본격적으로 오면 우리의 건강도 이대로 안심할 수만은 없다. 여 름이면 꼭 찾아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는 불청객이 아직도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끝까지 방심하지 말아야 할 여름철 단골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PART 1 찬 음식으로 인한 배탈

신선한 음식이라면 차다고 해서 굳이 나쁠

4 예방 대장균은 열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

1 배탈이란? 사전적 의미의 배탈은 먹은 것

이유는 없는 것이다.

60℃에서 약 20분간 가열하면 멸균된다. 그

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 배 속 병을 통틀

다만 과민성 대장증상이나 기능성 위장장

러므로 여름철에 물이나 음식 등을 끓여서

어 이르는 말이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쓰는

애(소화불량증)가 있는 사람들은 찬 음식이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한편 과민성 대

용어는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름철뿐만

장증상이나 기능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특별히 조심해야 한

이라면 찬 음식 자체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

우 ‘배탈이 났다’는 표현을 쓴다.

다.

PART 2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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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및 증상 찬 음식을 먹고 복통을 호

3 치료 아이스크림이나 콩국수 등 대장균이

1 식중독이란?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에서는

소하거나 설사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있는 찬 음식을 섭취한 후 복통이나 설사를

식중독을 식품의 섭취를 통해 인체에 유해

의학적으로는 단지 찬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할 수 있는데 대부분 하루 이틀에 끝나는

한 미생물 혹은 유독물질이 발생했거나 발

고 해서 내장기관에 특별한 문제가 생긴다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일반적인

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혹은 독소형

고 여기지 않는다. 다만 아이스크림이나 냉

정장제, 지사제 등으로도 쉽게 치료가 된다.

질환으로 정의한다. 쉽게 말해 식중독은 세

면류의 차거나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고 설

하지만 열이 나거나 증상이 2, 3일 이상 오

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화학물질 등의

사를 하는 경우 음식에 있는 대장균 등의

래가면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유해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고 구토, 설사,

영향으로 보고 있다. 의학적으로는 멸균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11


건강 정보 2 원인 및 증상 식중독의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설

것은 금물이며 항생제도 함부로 복용해서는 안 된다.

사·복통이며 발열·두통·오한·근육통·어지러움·부정

지사제를 함부로 복용하면 장내 식중독균 및 독소를

맥·호흡곤란·마비와 같은 흔하지 않은 증상도 생길

배출하지 못하게 돼 질병 이환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수 있다.

있기 때문이다.

원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므로 그 증상에

특정 세균에 의한 식중독일 경우 항생제도 제한적

따라 식중독의 원인을 추정해볼 수 있다.

으로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시겔라균에 의한 여행

구토가 가장 뚜렷한 증상이라면 포도상구균 식중

자 설사는 항생제 치료로 질병 이환 기간을 단축시

독, 구토형 세레우스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킬 수 있다.

등을 먼저 고려할 수 있고, 고열이 동반된다면 살모

체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와

넬라 위장관염, 세균성 이질 등을 먼저 의심

손·발을 따뜻하게 하면 복통이나 불쾌감이 누그러질 수 있다. 또 몸이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고 느끼더라도

해볼 수 있다.

약 2주간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장 기능이 회복되는

3 치료 식중독에 걸렸다면 구토 나 설사로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수

데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은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것부터 먹기 시작하되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나 보리차물을 조금씩 자주 먹도록 한다. 알

4 예방 음식은 꼭 냉장 보관한다. 식중독은 기온이 높

코올, 카페인, 설탕 함

은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다. 기온이 25∼30℃에 이를

유 음료는 피하고 대

때, 바깥에 놔둔 음식물은 6∼11시간이 지나면 식중

신 이온음료를 먹는

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

것이 좋다.

균 등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복통이나 구토를 완

음식은 개봉 후 바로 먹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 한

화시키기 위한 약물치

편, 육안으로 보기에 괜찮다고 해서 유통기한이 지난

료가 도움이 될 수 있

음식을 먹는 것은 금물. 음식을 익혀 먹는 것도 중요

다. 그러나 지사제(설사약)

하다. 특히 굴이나 조개 등 어패류는 완전히 익힌 후

는 피해야 한다. 특히 소아에게 설사를 억제하기 위한 지사제를 먹이는

112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먹도록 한다. 익히지 않고 먹는 음식이라면 꼭 깨끗한 물로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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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야 한다.

된 사람은 회복 후 3일 동안 요리를 하

채소와 과일 등은 항상 신선한 것을

지 않아야 하며 환자에 의해 오염된 식

구입해야 하며 칼과 도마 등 음식 재

품은 폐기 처리해야 한다.

료에 직접 닿는 조리도구는 용도별로 나누어 사용한 뒤 자주 살균해 2차 오

PART 4 냉방병

염을 막도록 한다. 특히 행주와 수세미

1 냉방병이란?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

는 1주일에 2, 3번은 고온 살균할 것을

의 온도 차가 심해 인체가 잘 적응하지

권한다.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가벼운 감

손을 자주 씻는 것은 이젠 기본! 손만

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나

제대로 씻어도 감염 질환의 60% 정도

는 것을 말한다.

는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식중 독 역시 마찬가지다. 특히 손에 상처가

을 접촉해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으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심한 탈수나 전

2 원인 및 증상 냉방병에 걸리면 두통

있다면 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될 수

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

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 경

이나 코 막힘 등 감기와 비슷한 증세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

우에는 수액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

가 나타난다. 쉽게 피로해지거나 온몸

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전

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PART 3 노로바이러스

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1 노로바이러스란? 노로바이러스는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

4 예방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은 예

에 따른 신체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

유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방할 수 있다. 우선 다른 질환과 마찬

어 발생한다. 뇌 중심부에 있는 시상하

가지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중요하다.

부에는 온도 조절 중추가 있어서 외부

정이십면체 모양으로 크기는 27~40나

냉방병은 실내외 급작스러운 온도 차

노미터 정도다. 60℃에서 30분 동안 가

2 원인 및 증상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특히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교체한

의 기온에 상관없이 그에 맞춰 혈관

열해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

되면 평균 24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후, 식사 전 혹은 음식 준비 전에는 반

을 확장 및 수축시키며 신체의 온도를

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12~60시간 동안 오심(메스꺼움), 구토,

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36.5℃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한 것이 특징.

복통 및 설사 증상이 발생한다. 소아게

과일과 채소도 철저히 씻어야 하며 굴

데 이러한 인체의 조절 기능이 실내외

감염자의 대변 혹은 구토물에 의해

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게는 설사가 흔

은 가능하면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질

의 급격한 온도 차에 의해 부조화를 일

음식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될

히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

병 발생 후 바이러스에 감염된 옷과 이

으키는 것이 바로 냉방병이다.

수 있고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

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

불 등은 즉시 비누를 사용해 뜨거운 물

냉방병의 증상은 소화불량이나 복부

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이

되는 경우가 많다.

로 세탁해야 한다. 환자의 구토물은 적

불쾌감, 설사 등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절히 폐기하고 주변은 청결을 유지하

경우가 많다. 전문의들은 냉방병으로

는 것이 좋다. 또 노로바이러스에 감염

인한 소화불량 증세를 일으키는 이유

렇게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 혹은 물 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은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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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치료 대부분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13


건강 정보 를 급격한 온도 변화가 자율신경에 영

등과 같은 증상이 심할 때는 내과 혹

도움이 된다. 고온다습한 날에는 습도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향을 주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은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약

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더위

A형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평균 4주 정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

물치료를 병행하고 냉방 환경을 개선하

를 조절할 수 있다. 에어컨에서 분출되

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

로 위나 대장 같은 장기의 운동을 조절

도록 한다.

는 차가운 공기를 직접적으로 호흡하거

데 그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열이 나

나 피부에 직접 쏘이는 것을 최소한으

고 두통, 근육통, 오한과 같은 감기몸살

하는 자율신경은 온도 변화에 특히 민 감하다. 차가운 공기에 배가 노출되면

4 예방 냉방병을 예방하는 가장 쉬운

로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밤에 선풍

증상을 보이다가 식욕이 떨어지며 복

배 부위의 열을 빼앗겨 소화기관으로

방법은 실내외 기온 차가 5, 6℃ 이내

기를 틀어놓은 채 배를 드러내놓고 자

통, 구역질, 구토 등이 발생한다. 그러나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어 소화 기능에

가 되게 하는 것이다. 온도 차이가 이보

도 배탈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감기몸살과 달리 기침이나 콧물이 없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다 커지면 인체의 체온 조절 기능이 제

한다.

고 극심한 피로감이 느껴진다. 증상이 심하면 소변 색깔이 진해지면서 황달

약을 받을 수 있다.

3 치료 냉방 환경을 개선하면 냉방병

일반적으로 외부 기온이 약 30℃ 이

PART 5 A형 간염

의 증상은 대부분 호전된다. 그러나 증

상일 때 냉방을 시작하는데 이때 적정

1 A형 간염이란? A형 간염은 여름에

상이 심해 일상생활하는 데 불편하다

냉방 온도는 25~28℃다. 또 밀폐된 공

유독 더 자주 발생한다. A형 간염이란

3 치료 A형 간염은 어릴 때 감염되면

면 각각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

간에서는 냉방병이 보다 잘 발생할 수

간염 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A형 간염

감기처럼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

치료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면

있기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키는 것이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 HAV)에

가 많으나 연령이 높을수록 증상이 심

콧물, 코 막힘, 재채기, 소화불량, 설사

좋다.

의해 발생하는 간염을 말한다.

한 것이 특징이다. 아직까지 A형 간염

에어컨의 제습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을 띠게 된다.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약은 개발되지

2 원인 및 증상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

않았다.

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거나 A

일반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형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대증요법이 주된 치료이며 고단백 식이

섭취하면 발병할 수 있다. A형 간염은

요법과 간에 휴식을 주는 것이 치료에

위생 상태와 매우 연관이 큰 질병으로

도움이 된다. 성인에게 발병하면 대개

특히 개인위생 관리가 좋지 못한 후진 국에서 많이 발병한다. 그러나 생활수 준이 높아지면서 위생상태가 현저히 개선된 최근에는 항체 보유율이 낮아 져 20, 30대 성인에게서 급성 A형 간염

114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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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만큼 앓게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어른과 달리 유

있습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 공기가 건

되는데,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 보통 8주

아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떨

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으

이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어지기 때문에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

며 자주 환기를 해줘야 합니다. 또 에

니다. 따라서 유아의 경우 배탈이나 설

어컨의 냉각기를 청결히 해서 냉각기가

4 예방 A형 간염은 특별한 치료제가 없

사 증상이 있을 때 물이나 이온음료를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주 먹는 것이 좋으며 밥을 잘 못 먹

식사 전이나 화장실 이용 후, 외출 후에

고 설사가 심하면 입원해서 수액을 맞

Q A형 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

는 손을 깨끗하게 씻고 날것이나 상한

는 것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고 하던대요. 초기에 이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인가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특히 물

요?

은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하며 개인위

Q 차가운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자주

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는 일주일에 몇

데도 집에서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

A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평균 4주의

A형 간염에 대한 항체가 없다면 예방

번씩 설사를 해서 괴롭기까지 합니다.

하고 자꾸 토해냅니다. 식중독에 걸렸

잠복기를 거쳐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사를 맞는 것이 좋다. 특히 기존에 간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나 시원한 먹을

을 때 식이요법을 어떻게 해야 더 빨

열, 오한, 근육통 같은 감기몸살 증상

질환이 있거나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거리들을 멀리할 수도 없는 일이고요.

리 나을 수 있을까요?

을 보이다가 오심과 구토, 피로감이 나

국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예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A 식중독에 걸렸다면 구토나 설사로

타나고 심해지면 흑색뇨, 황달이 발생

방 백신을 맞아야 한다.

A 찬 음료나 음식을 많이 먹어서 설사

인한 탈수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

합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구분하기 어

를 하는 것은 아이스크림이나 냉면 등

다. 알코올, 카페인, 설탕 함유 음료는

렵지만 감기 증상이 있으면서 식욕 저

Mini Interview

의 날 음식에 있는 대장균 때문인 경우

피하고 생수나 보리차, 혹은 이온음료

하, 온몸에 힘이 빠지는 피로나 권태감

Q 20개월 된 아들이 배탈이 나서 한

가 많습니다.

를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해주세요. 그리

이 심하고 속이 울렁거린다면 A형 간염

동안 고생을 하고 완치되었는데 아직

대장균은 열에 대한 저항성이 약해

고 체력 소모를 최소한으로 하고 몸을

을 의심하고 혈액검사를 받아야 합니

기력이 없고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

60℃에서 약 20분간 가열하면 멸균되

따뜻하게 해주세요.

다. 혈액검사를 하면 간염 수치가 올라

다. 이럴 경우 아이에게 신경 써야 할

지요. 그러므로 여름철에 물이나 음식

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등을 끓여 마시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A 유아는 배탈이나 설사 증상이 있을

가기 때문에 간염 때문이라는 것을 쉽

Q 사계절 내내 비염을 앓고 있습니

게 알 수 있습니다.

다. 그런데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집니

증상이 더 진행한 경우에는 흑색뇨(

때 탈수를 가장 조심해야 합니다.

Q 다섯 살 된 딸이 하루 지난 김밥

다. 혹시 비염이 있으면 냉방병에 더

콜라색이나 갈색), 황달이 나타나기 때

탈수는 잘 먹지 못하고 설사를 하기

을 먹고 식중독에 걸렸습니다. 소아

걸리기 쉬운가요?

문에 보다 쉽게 간염 때문이라는 것을

때문에 몸의 수분이 충분히 보충되지

과에 가서 처방을 받고 약을 먹였는

A 비염은 건조한 환경에서 심해질 수

추측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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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15


장의 문제가 제기됩니다. 아무리 건강

렇게 오미자를 우려낸 물을 마시면 아

해도 너무 찬 음료는 우리의 위장에는

주 좋습니다. 조선 실학자 홍만선이 쓴

부담을 주게 마련이지요. 한참 더운 낮

산림경제에 따르면 오미자의 열매와 껍

에 따뜻한 물을 마시라는 것은 아니지

질은 달면서도 시고, 씨앗은 매우면서

여름철에는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

환경에는 음식물도 쉽게 상해서 식중

만 역시 물과 더불어 모든 음식은 적당

도 쓰다고 했습니다. 또 과육과 씨를 함

합니다. 여름은 무덥고 습도가 높아 땀

독을 일으키기도 쉽습니다. 또한 너무

한 온도를 유지하는게 건강에 좋다는

께 먹으면 짠맛이 나서 오미자로 이름

의 증발이 잘 되지 않아 체온조절이 잘

찬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위장관 증

것은 오랜 경험상으로도 알 수 있지 않

붙인다고 소개합니다. 중국 명나라 때

되지 못해 체온이 상승하고 몸에 이상

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식중독이란

을까합니다.

명의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에는 신맛

을 초래하는 열사병 또는 일사병이 생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 화학 물질이

맹물만 마시기 심심하다면 오미자차

은 간, 짠맛은 신장, 매운맛은 폐, 쓴맛

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사병

함유되었거나 혹은 오염된 식품을 섭

도 좋습니다. 오미자는 수축작용이 있

은 심장, 단맛은 위장을 보호한다고 쓰

에 걸리게 되면 피로감, 두통, 어지러움,

취한 후 구토, 오심, 복통, 설사 등이 단

어 여름에 땀샘이 넓어지는 것을 막는

여 있습니다. 허준도 동의보감에서 오

근육경련, 구토, 의식소실 등이 나타날

시간 내에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기능을 하며 열로 인한 답답함을 없애

미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냉방이 잘

러한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많

는 효능이 있습니다. 입이 말라 갈증이

게 하며 신장을 데워 양기를 돋운다고

되는 시원한 곳에 있고, 실외 활동 전

이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반드시 끓인

나고 땀이 많이 나거나 심한 피로를 호

썼습니다. 오미자의 대표적인 약리성분

후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고 실외활동

물을 먹거나 음식도 반드시 익혀서 먹

소할 때도 좋습니다. 또 푹푹 찌는 열대

은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는 ‘리그난’ 입

중간 중간에 휴식을 취하는게 좋습니

도록 해야합니다. 지금은 들고다니는

야로 인한 불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다

니다. 화학물질의 일종인데, 각종 미생

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여름 더위를 피

물이 많이 보급되어 물의 오염으로 인

만 몸에서 받아들이는 기운이 강해 더

물과 해충으로부터 식물 자신을 보호

해서 피서를 떠나게 되는데 여름철 햇

한 문제는 많지 않습니다. 이때 주의할

위로 인한 열이 아니라 감기 초기 증

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몸 속에

빛은 상당히 강렬하고 특히 피서를 떠

점은 갈증이 날 때는 탄산음료나 이온

상 등과 같은 실제 열이 있을 때는 삼

들어가면 항산화물질로 바뀌어 세포

난 지역은 공기가 맑아서 자외선에 쉽

음료, 빙과류, 맥주를 즐겨 찾게 되는데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는 일

손상을 막고 항노화. 암발생 억제 효과

게 노출되게 되어 자외선에 의한 질병

이들은 당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오히

반 차와 다르게 뜨거운 물에 그냥 끓

를 나타냅니다.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

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

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갈증 때

여 먹으면 떫고 신맛이 강해지기 때문

들은 사실 약리효과가 아주 많습니다.

이곳 동부지역은 자외선이 특히 강한

문에 물을 찾을 때는 갈증이 나기 전

에 찬물에 ‘냉침법’으로 우려 마십니다.

그래서 밥이 보약이라고 하죠. 아무튼

것 같아 조금만 밖에서 활동을 하게 되

수시로, 조금씩 보충해주는 것이 좋으

깨끗하게 씻은 오미자 30g을 생수 2L

지금은 상당히 더운 여름철입니다. 올

면 금방 벌겋게 되는것 같습니다. 자외

며 냉장고에 있는 물을 꺼내 실온에 30

에 넣은 뒤 12시간 정도 냉장고에 두

해 얼마나 더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선에 의한 급성 반응으로는 피부에 나

분 정도 두었다가 찬 기운이 가신 상태

면 고운 붉은 색으로 우러납니다. 취향

90도가 넘으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타난 홍반 및 광화상, 색소 침착 등이

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을 미지

에 따라 오미자 용량을 조절하고, 꿀을

많이 납니다. 안에 계신 분들이야 모르

있고, 만성반응으로는 지속적이고 반

근하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

첨가해 복용하면 맛뿐만 아니라 온열

겠지만 밖에서 일하시려면 상당히 힘

복적인 노출로 인한 피부의 노화 현상

지만 특히 젊은 사람들은 무조건 찬 물

질환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든 날씨입니다. 이럴때 오미자를 우려

및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따라

을 선호합니다. 음식점에서도 우리는

저도 집에서 물에 오미자를 넣고 아름

낸 물을 마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아

서 물놀이나 밖에서 노는 일 등은 자

뜨거운 차를 원하지만 겨울에도 얼음

다운 색으로 우려냅니다. 이를 조금씩

이디어입니다. 지혜롭게 더위를 이기시

외선의 노출이 제일 심한 10시에서 3

이 들어간 물을 요구하는 젊은 사람들

마시게 되면 갈증이 나지 않아서 좋습

기 바랍니다.

시 사이에는 피하고, 자외선차단제를

을 보면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합니다. 대

니다. 갈증이 나면 물을 마셔도 갈증이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흙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고온

신 이렇게 찬음료를 선호하다보면 위,

가시지 않아 물배를 채우게 되는데 이

표 흙침대 215) 635 - 3400

116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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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나 완두콩, 옥수수 등 다양한 음식의

도만 형제들이 동등한 책임을 다하고

재료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도록 고안

있으며 40%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하

됐다. 현재 30가지 이상의 음식이 제공

고 있다. 또 41%는 형제들에게 일부 도

되고 있고, 전자레인지나 찜기로 간단

움을 받기는 하지만 본인이 가장 중요

히 요리할 수 있다.

한 간병인이라고 답했다. 응답한 간병인 5명 중 2명은 병수발

간병에 지칠 때 형제 도움 못 받아

을 맡게 되는 과정에서 형제들과 논의

치매 등 중증환자 부모를 간병하는

한 적도 없고, 본인이 간병을 하게 되리

미국인 중 대다수가 형제들에게 도움

라고 예상하지도 못했다고 했다. 그만

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큼 충분한 준비가 부족했다는 얘기다.

의 대형 금융서비스 회사인 노스웨스

간병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간호),

턴 뮤추얼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정적 지원 외에 정서적 지원에서조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차 형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응답

18세 이상의 미국인 1400명을 대상

자 중 34%만이 형제가 힘이 된다고 답

으로 이뤄진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했다. 반면 친구가 더 의지가 된다고 밝

면, 부모를 간병하는 미국인 중 10% 정

힌 사람은 43%에 달했다.

미국 역시 고령화로부터 자유롭지

으로 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저렴하

못하다. 지난해 미국 연방 센서스국은

고 간단하게 뇌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

2035년이 되면 65세 이상 인구가 18

다”며, “이 기술은 알츠하이머 진단 과

세 미만 인구를 추월할 것이라고 발표

정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기관에게 엄

한 바 있다. 고령화는 국가 예산의 집행

청난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

이나 경제 성장 등 사회 곳곳에 많은

고 전망했다.

무더위가 몰려오는 7월이다. 여름

된다. 신부전 등 신장 질환이 있는

영향을 미친다. 특히 중증환자의 효과

FDA의 혁신 장비 프로그램은 생명을

은 습열이 무성한 계절이다. 인체에

사람은 단백질이 많은 콩류가 오히

적인 진단, 치료, 간병은 국가적인 숙제

위협하거나 치료가 어려운 질환의 진

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몸에 습열

려 부담이 되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가 됐다. 최근 미국에선 이러한 현상에

단이나 치료를 효과적으로 돕는 의료

이 침범하면 인체는 땀이나 소변으

무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

대처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 중이다.

기기를 위해 제공되며 이러한 장비들의

로 배출한다. 체력이 좋은 사람은

므로 소금을 섭취해줘야 한다. 여름

개발이나 검토를 위해 고안됐다.

소변으로, 체력이 부족한 사람은 땀

에 식당에 가면 대부분 식탁 위에

으로 배설한다. 습열 배설이 제대로

소금이 올라와 있다. 중국집에 가도

눈 검사로 치매 진단 시대 열리나 캐나다의 옵티나 다이아그나스틱스

먹는 즐거움 느낄 수 있는 제품

안 되면 더위를 먹는다. 변강쇠가 오

마찬가지다. 평소에는 식초와 고춧

(Optina Diagnostics) 사는 5월 8일 자

치매, 뇌졸중, 파킨슨병과 같은 중증환

줌빨이 강하다는 말은 체력이 좋아

가루만 놓여 있지만, 무더위가 기승

사의 망각 촬영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

자의 가족이나 간병인의 가장 큰 고민

습열을 잘 배설한다는 의미다.

을 부리는 여름에는 소금이 빠지지

국(FDA)으로부터 혁신 장비(Break-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이다. 음식을 씹고

콩과 소금은 습열 배설을 도와 무

않는다. 고대 실크로드 대상(隊商)

through Device)로 지정됐다고 발표했

삼키는 것이 어려운 연하장애가 동반

더위를 잘 극복하게 해준다. 땀을

들 중 낙타 등에 소금을 싣고 교역

다. 눈 검사만으로 치매 발병 여부를 알

하기 때문인데, 잘못하면 식사 중 사레

줄줄 흘리는 사람도 콩국수에 소금

을 하던 카라반은 인체에서 수분이

수 있는 시대가 머지않은 셈이다.

가 들거나 음식을 흘리기도 한다. 심할

을 넣어 먹으면 증세가 멈춘다. 콩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을

이 기술은 망막을 촬영한 영상을 초

경우 기도로 음식이 넘어가 폐렴을 일

은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부기를

섭취하며 사막을 횡단했다. 우리가

분광 영상(hyperspectral image) 기술

으키기도 한다. 또 다른 문제는 먹는 즐

빼주고 독소를 제거해 혈관을 깨끗

여름에 주로 먹는 콩국수, 우뭇가사

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분석해 환자

거움이 없어지는 것이다. 바로 삼킬 수

하게 해준다. 다만 콩을 잘 조리해

리, 삼계탕, 보신탕 등에도 소금이

의 뇌에서 치매를 일으키는 독성 단백

있도록 음식 재료를 곱게 갈아 유동식

서 먹을 때 이러한 효능을 볼 수 있

꼭 들어간다. 소금이 몸의 음액을

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있는 정

으로 만들다 보니 환자 입장에선 맛이

다. 생콩에는 단백질 분해를 방해하

보충하고, 건강을 해치는 여름철 습

도를 알 수 있게 해준다.

획일적이고 보거나 씹는 기쁨도 없는

는 트립신(trypsin) 저해제가 있어

열을 소변으로 빼내주기 때문이다.

이전까지는 베타아밀로이드와 반응

것이 문제였다.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그러나 콩을

‘여름에는 소금이 필수’라는 말이

하는 약물을 투여 후 컴퓨터 단층촬영

최근 미국에선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

익혀 먹으면 트립신 저해제가 활성

있다. 이는 맹물보다 이온 음료가 몸

(CT)을 거쳐야 베타아밀로이드의 분포

한 제품이 공개됐다. 바로 호멜 헬스 랩

을 잃어버린다. 콩국수의 국물도 콩

의 진액을 더 보충해준다는 말과 같

를 알 수 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용 투

(Hormel Health Labs.) 사의 티크 앤

을 삶아서 짜낸 것이라 소화불량 걱

다. 소금은 미네랄, 즉 이온의 보고

자와 시간이 소요됐었다.

이지(Thick & Easy) 퓌레 식사 키트다.

정은 안 해도 된다. 콩에는 탄수화

다. 또 여름철에 음식이 상하지 않

이 회사의 CEO 데이비드 라포인테

이 제품은 유동식이지만 음식의 맛과

물의 일종인 단당류가 많아 섭취하

도록 해주고 상한 음식을 먹고 배탈

(David Lapointe)는 “망막진단 장비가

색상, 모양을 원재료를 요리한 모양과

면 가스가 차고 방귀를 자주 뀌게

이 났을 때도 효과가 있다.

영상 분석기술과 거대한 데이터를 바탕

비슷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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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17


시니어 하게 한 이 드라마는, 방영 중에도 이미

의 순간을 보여주었다. 나한은 산스크

많은 이들에게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리트어 ‘arhan’을 한자로 음역해 만든 아라한(阿羅漢)의 줄임말로, 부처의 가

인생의 희로애락 견뎌낸 김혜자 씨 얼 르침을 듣고 깨달은 성자를 말한다. 굴 방송을 챙겨보며 감탄했던 건 김혜자 ‘편안하게 슬플 수 있는’나한의 얼굴 씨의 얼굴이었다. 그녀가 표정과 눈빛

마음속 감정을 얼굴 가득 천진하게 드

으로 기쁨과 슬픔, 노여움, 공감, 사랑을

러내는 나한들. 이들에 둘러싸여 나를

전달하는 순간 이해하지 못할 상황과

뒤돌아보는 시간은 그 자체만으로 힐

공감하지 못할 감정은 없었다(‘타임 리

링이 되었다. 불가의 진리를 깨우친 성

프’라는 비현실적 전개였지만 말이다).

자 ‘나한’의 표정을 보면서 나의 표정과

머무는 시간은 다르지만 언제든 어디

마음을 돌아볼 기회였고, 나 역시 그들

서든 그런 슬픔과 애틋함과 기쁨이 존

과 다르지 않은 존귀한 사람이라고 마

재하는 것이 인생이란 걸 설득시킨다고

음을 열게 되는 순간이었다.

할까. 특히 마지막 대사 이후 환하게 웃

지금 삶이 힘든 당신, 이 세상에 태어

는 그녀의 얼굴은 코끝이 시큰할 정도

난 이상 당신은 이 모든 걸 매일 누릴

의 감동이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견

자격이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은 하루

뎌내고 살아낸 얼굴, 그래서 깨달은 얼

가 지나고, 또 별것 아닌 하루가 온다

굴! 나 역시 삶이 얼굴에 묻기 시작하

해도 인생을 살 가치가 있습니다. 후회

는 나이에 들어선지라 배우의 표정이

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내 삶은 때론 불행했고 때론 행복했습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마지막 대사

더 크게 다가왔는지도 모른다.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니다. 삶이 한낱 꿈에 불과하다지만 그

다. 드라마 속 내레이션을 들었을 때 뭉

그러고 보니 얼마 전 내 마음을 흔든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럼에도 살아서 좋았습니다. 새벽에 쨍

클했던 마음. 김혜자 씨가 백상예술대

또 다른 얼굴도 있다. ‘당신의 마음을

자격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엄마였고,

한 차가운 공기, 꽃이 피기 전 부는 달

상 TV 부문 대상의 수상 소감으로 다

닮은 얼굴-영월 창령사 터 오백나한(국

누이였고, 딸이었고, 그리고 나였을 그

큰한 바람, 해 질 무렵 우러나는 노을

시 읽어줄 때도 마찬가지였다. 스물다

립중앙박물관, 4월 29일~6월 13일)’에

대들에게. 김혜자 씨의 마지막 대사를

의 냄새,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

섯 청춘과 알츠하이머를 앓는 노인의

서 마주한 나한의 얼굴. 그들의 표정 역

떠올리며 나한들의 얼굴을 한참 동안

이 없었습니다.

삶을 연결해 시간과 인생에 대해 생각

시 나이를 초월해 공감할 수 있는 인생

바라보았다.

118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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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마눌님! 부탁 하나 할게. 혹시 몰라서 그러는데 아침밥 먹을 시간까지 내가 보이지 않으면 내 방문 한번 열어봐 줘. 나, 영영 눈감았을지도 모르잖아. 사람 운명이란 한 치 앞을 못 본다며?” 각방 쓰는 마눌 보라고 주방 냉장고 문에다 쪽지 붙여 놓았다. 아~ 마눌은 이 쪽지를 보고 뭐라고 할까? 놀랄까? 아니면 웃을까? 서러워하지 말자. 그리고 노여워하지도 말자. 이미 서양의 여러 나라에서는 결혼하고 얼마 후부터는 서로가 간섭받지 않으려고 각방을 쓴다고 하지 않은가? 나는 아직 그들의 선각적인 사고에 못미처 따라가는 어눌한 인격체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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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120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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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21


생활 영어

491. Have a nice trip! ( 좋은 여행하십시오! )

금합니다. )

492. Best wishes for your birthday. ( 당신의 생일 진심으로 축하

506. What do you think the weather looks like? ( 날씨가 어떨 것

합니다. )

같습니까? )

493. Best wishes for a happy new year.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

507. Is that a direct flight? ( 직행 항공편입니까? )

오. )

508. Does the flight land somewhere before the final destina-

494. I wish you many years of happiness. ( 당신의 오랜 행복을

tion?

기원합니다. )

( 이 항공편은 최종 목적지 전에 어딘가에 착륙합니까? )

495. May you live long and prosper. ( 오래오래 사시고 번창하길

509. What flights are there to Taiwan? ( 대만까지는 어떤 항공편

기원합니다. )

이 있습니까? )

496. I hope you'll get over your cold soon. ( 감기가 빨리 낫기를

510. Please check other airlines. ( 다른 회사 항공편을 확인해 주

기원합니다. )

십시오. )

497. Let's meet again! ( 다시 만납시다! )

511. Would you please check whether there is room on flight

498. Happy Easter. ( 즐거운 부활절을 지내십시오. )

602?

499. It's a nice day. ( 좋은 하루입니다. )

( 602 항공편에 좌석이 있는지 확인해 주시겠습니까? )

500. It's hot. ( 덥습니다. )

512. How frequent are the flights? ( 얼마나 자주 항공편이 있습

501. It's getting foggy. ( 안개가 자욱해 집니다. )

니까? )

502. The sky is clearing up. ( 하늘이 개고 있습니다. )

513. How early must I be at the airport? ( 얼마나 일찍 공항에 도

503. It will be sunny tomorrow. ( 내일은 밝은 하루가 될 것입니

착해야 합니까? )

다. )

514. How much luggage am I allowed to take?

504. It's a nasty day. ( 심술궂은 날이군요. )

( 얼마나 많은 짐을 갖고 갈 수 있습니까? )

505. I wonder if there will be a storm. ( 폭풍이 올지 안 올지 궁

515. I don't have baggage. ( 나는 짐이 없습니다. )

122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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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안약 -

- 난센스 -

"뭐! 왜 그런 걸 해!"

엄마의 눈에 안약을 넣는 모습을 본

40대 여승이 가장 싫어하는 말?

"꿈은 반대니까요."

현수가 이상하게 생각했다.

중년부인

선생님 잔소리가 이어진다.

- 기본요금 -

"엄마, 왜 물을 눈으로 마셔?"

(중 = 스님, 년 = 여자를 향한 욕설)

"꿈은 이루어진다!"

얼굴 예쁜 우수정이 심야택시를 탔

잘 아는 요즘의 대학생들이다.

다. 그런데 목적지에 도착한 택시기사

- 자살 -

- 난센스 -

-힘-

는 기본요금을 뺀 나머지 금액만 받는

한강다리서 자살을 준비 중인 남자에

화장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현수가 어머니가 있는 시골에 다녀오

게 아닌가.

게 경찰이 주의를 주었다.

노크하는 사람

고 나서 울먹이자 아내가 걱정스럽게

우수정 ; 제 얼굴이 예뻐서 요것만 받

물었다. "왜, 무슨 일이 있었어요?"

는 거군요?

"겨울엔 뛰어 내리지 마세요" "왜요? 물속이 차가워서요?"

- 볼링공 -

"다름 아니라, 어머니가 작년보다 많

운전기사 ; (코가 빨간 채로) 제가 음

"잔인하거든요. 꽁꽁 언 물위에 머리

축구선수 아내와 프로볼러의 아내가

이 가벼워 지셨어. 이제는 어머니도 많

주운전을 해서~

가 부딪치면 대가리가 터져 내용물이

남편 흉 보고 있다.

이 늙으셨나봐" 현수 말이 끝나자마자

튀어 나옵니다. 그러면 수사할 때 애로

축구선수 아내 ; 남편 잠버릇이 안 좋

아내의 위로가 이어진다.

- 섹스 -

사항이 많거든요"

아. 발길질이 심해. 일종의 직업병인가

"당신도 참, 어머니가 늙은 게 아니라

섹스란, 새로운 탄생(2세)을 위함이 아

봐.

당신이 지난해보다 힘이 더 세진 거에

니라 자신이 태어난 길을 따라 다시 들

- 수술비 -

볼링선수 아내 ; 나도 남편 잠버릇이

요. 그건 내가 보장해요."

어가고자 하는 본성, 욕망이다. 어머니

아주 고약한 버릇을 지닌 30대 노총

신경 쓰여. 그렇지만 언제어느 땐 기분

각이 있었다. 이 남자는 여자화장실에

이 묘하기도 하고...

-돈-

대답을 했다. "이 세상이 싫어. 어머니

가야만 대변을 볼 수 있는 버릇을 지

잠자다가 콧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

기자가 대학생 둘에게 각각 관심 분

뱃속에 다시 들어가려고.."

닌 것. 치료 받기 위해 항문외과를 찾

어. 코막혀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겼어!!

야를 물었다.

아간 그. 상담을 오랜 시간하고 의사 입

를 성폭행한 아이에게 묻자, 엽기적인

학생 둘의 대답은 다양했다.

- 일기예보와 정치인 -

이 열렸다.

-꿈-

학생1 ; 재테크에 관심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대

치료가 가능하나, 치료비가 많이 든다

착하고 예쁜 우수정에게 선생님이 장

기자 ; 돈에 관심이 있군요.

해 뻔뻔스런 작태로 자신 있게 언론을

는 의사 말을 환자는 믿기 싫은 눈치다.

래희망을 물었다. "수정인 꿈이 뭐야?"

학생2 ; 정치에 관심 있습니다.

통해 밝힌다. 하지만 결과에 대한 잘못

"왜 그렇게 많이 들지요?"

우수정 대답은 파격적이었다.

기자 ; 돈에 관심 있군요.

을 뉘우치지 못하고, 인정 안하는 게 관

3천만원의 치료비를 이야기하는 의사

"창녀 될거에요." 선생님은 경악을 금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나면 재산이 증

례화 되어 있다. 결국, 힘없는 국민에게

다. "성전환수술비입니다"

치 못했으나 우수정은 여유작작했다.

식 되는 우리나라 정치의 어두운 면을

큰 피해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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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23


한국에서 작지만 경쟁력 있는 중소기

하는 증거의 심사 기준을 완화하여 일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Specialized

업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미국 시장

정 기준만 넘을 경우 승인을 하기로 했

임원급 직원들을 위한 L-1A비자의 경

knowledge)’을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

으로의 진출을 꾀하는 중소 기업들이

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진출을 계획하

우, 어떤 정도의 일을 해야 ‘임원/간부

게도 L-1B라는 비자가 허용됩니다. 회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중소기

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급(Managerial/Executive capacity)’

사 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은 회사의 제

업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미국 지사로

수 없습니다.

인지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이민법

품, 서비스에 대해, 혹은 특정 고객층이

파견할 수 있는 주재원 비자, 즉 L 비자

L비자는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

에서 ‘임원/간부급’을 판단하는 기준은

나 마켓에 대한 지식 등을 포함합니다.

에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하시는 분들

다. L 비자는 H-1B와 같은 다른 취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회

전문지식을 가진 직원의 경우 최대 5

이 많이 있습니다.

업 신분과 달리 ‘적정임금 (Prevailing

사의 주요 목표를 설정하고 회사 규칙

년 체류가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있

하지만, 2000년대 내내 “인터뷰 심사

Wage)’에 대한 제한이 없습니다. 또한,

을 결정하는 자리인지, 회사 업무에 대

지만, 임원급과 동일하게 미국 내 미 설

가 쉽지 않다”, “자료를 까다롭게 요구

미국 내 지사나 자매 기업에서 정식 직

해 어느 정도 이상의 결정권한을 가지

립 혹은 설립 초기인 회사의 직원의 경

한다”라는 말이 이민 변호사들 사이에

원으로 일하는 경우 임금을 한국 본사

고 있는지를 판단의 기준으로 삼습니

우 1년 체류가 가능한 비자가 나올 수

만연했고 신문 상에도 L비자가 쉽지

에서 받아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러한

다. 또한, 일반 사원이 아닌 과장과 같

있습니다.

않다는 기사들이 자주 보였습니다. 더

점은 회사들이 투자금은 많이 들어가

은 중간 관리직 사원들에게 지시를 하

만약 수혜자인 직원이 배우자나 21세

구나 삼성, 현대 등 한국 대기업의 외국

는데 반해 이익은 미비한 시장 진출 초

는 직책인지, 직원들에 대한 인사권한

미만의 자녀가 있다면 동반 가족으로

인 투자 지분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L

기 회사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을 가지고 있는지 등도 고려하게 됩니

L-2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비자의 대안으로 제시되었던 E비자 마

하지만, 심사 조건을 완화한다고 해도

다. 따라서, L비자 신청 시에는 이러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저 쉽지 않아지자 미국 내 한국 기업의

L비자의 기본 조건을 충족 시키기 위

내용이 충분히 포함되도록 준비해야

기업의 경우, 지사 설립 초기의 안정적

활동이 위축되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한 서류 준비는 여전히 철저해야 하며

합니다. 임원급 직원들의 경우 최대 7

인 운영과 핵심인력 파견이 성공의 열

우려도 있었습니다.

L 비자의 기본 조건에 대한 이해는 중

년 동안 체류가 가능한 비자를 받을 수

쇠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원급

미국 정부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

요합니다. 예를 들어, 비자 수혜자는 비

있지만, 미국 내에 아직 설립되지 않았

혹은 전문 지식을 가진 직원이 적절한

고 외국 기업들의 미국 내 경제 활동

자를 신청하기 전 3년의 기간 동안 최

거나 설립된 지 1년 미만인 경우 1년 체

비자를 받고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일

을 지지하기 위해 ‘L-1비자 심사 개선

소 1년은 한국 내에 있는 미국 회사의

류가 가능한 비자가 나오는 것이 일반

할 수 있는지 여부는 회사 경영자 혹

안’을 발표, 적용을 시작하였습니다. 개

모기업, 지점, 자매회사 등에서 임원이

적입니다.

은 소유자 입장에서 중요한 고려 요소

선안에 따르면 주재원비자 신청시 제출

나 전문 지식을 가진 직원으로 근무한

임원급은 아니지만 핵심 인재로 회

입니다.

124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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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Cross 선교회에서 자선 음

가 되었다는 겁니다. 홈리스 사역을 하

로 허락하신 약속에 있습니다.

해집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주신 약속

악회를 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손님

는 단체가 있고, 직업을 훈련하고 소개

하나님과 요셉 사이에 약속이 있었

을 잊지 않으신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

이 한 분 있었습니다. Rev. Hesler라는

하는 단채가 있고, 술과 약물 중독으로

습니다. 요셉에 하나님의 뜻을 미처 알

에 약속을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감옥

분인데, 미국 전역에 있는 제약회사 혹

부터 회복을 돕는 단체가 있고, 심지어

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에게 꿈으로 약

에 갇힌 바로의 술을 맡은 관원에게 꿈

은 의료기기회사에서 제품을 도네이션

Messianic Jewish단체도 있었는데 가

속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요셉

을 꾸게 하시고, 요셉은 그 신하의 꿈을

받아서 필요한 지역과 국가에 무상으

난한 이스라엘 사람들을 돕고 있었습

의 삶을 계획하시면서 주신 약속입니

해석합니다. 그의 꿈은 곧 현실이 됩니

로 공급하는 비영리단체 King's Way

니다. 저희 교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다. 이것은 다소 무리하게 보여도 하나

다. 2년 후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합

Mission의 대표로 있습니다. Cross 선

‘요셉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님의 섭리 속에 있는 중요한 약속입니

니다. 그의 꿈 또한 현실이 됩니다. 그리

교회가 이 단체에서 의약품을 공급받

단체들이 같은 성경 구절을 존재의 근

다. 당연히 요셉은 이것을 이해하지 못

고 이 모든 꿈은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

아서 북한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거와 목적으로 삼고 있었습니다. 재미

했고, 그림으로만 기억으로 남아 있었

이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꿈을

이번 음악회에서 잠시 사역을 소개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하나님께서

습니다. 다만 아버지 야곱은 어린 아들

해석하는 그가 자신의 꿈을 해석하지

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몇 번 이분을 만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

의 꿈을 듣고 뭔가 다른 것이 있다고

는 못했습니다. 여전히 그 꿈이 하나님

나서 이야기하는 중에 재미있는 사실

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같은 계획

생각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의 약속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생각하

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이분이 꽤 국

과 방법을 주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있습니다. “그의 형들은 시기하되 그의

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도

제적으로, 그리고 미국 내에서 활발하

그런데 저는 요즘 제가 10년 이상 요

아버지는 그 말을 간직해 두었더라”(창

그렇습니다. 꿈을 꿨지만 그 의미를 이

게 사역을 하시다보니 많은 비영리단체

셉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께,

37:11) 비슷한 일이 사무엘에게도 일어

해하지 못했던 요셉처럼 우리도 하루

와 친분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요셉

또 다른 교회와 성도들과 소통하면서

납니다. 어린 사무엘은 하나님의 부르

하루 열심히 살지만 우리 인생에 하나

프로젝트’라는 단체가 있었습니다. 하

뭔가 간과한 것이 하나 있다고 생각합

심을 이해해지 못했습니다. 제사장 엘

님이 어떤 꿈과 약속을 주셨는지 잊고

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 같

니다. 반드시 강조해야 할 중요한 문제

리가 아...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부르

삽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잊고 산다

은 이름을 사용하는 여러 단체를 알고

가 있는데 충분히 말하지 않은 느낌입

심이구나... 라고 이해했고 사무엘을 하

고 해서 약속의 대상인 하나님이 잊으

있더군요. 저희 교회와 제가 하고 있는

니다. 그것은 바로 요셉의 삶에 나타나

나님 앞에 엎드리게 합니다.

신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약속에 대

사역 이름이 ‘요셉 프로젝트’이기 때문

고 있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것입니

고난에 고난이 겹칠 때 요셉은 과연

해 신실하신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우

에.... 신기하고 놀라워서 물었습니다. “

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요셉이 선

이 꿈, 이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을까

리가 잊고 있을 때에도, 연약할 때도 언

도대체 그 단체들은 무엇을 합니까? 왜

한 삶을 살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가

요? 하나님께서 약속을 꿈으로 보여주

제나 약속을 기억하십니다. 십자가의

그런 이름을 붙였을까요?” 목사님은 우

요셉 프로젝트의 주인공이 된 것이 아

셨고, 말로 정리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약속이며 구원의 약속이며 성령에 대

리가 늘 하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요셉

니라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삶에는 아

장면은 기억하되 어떻게 해석하고 무엇

한 약속입니다. 그 약속 안에 우리가 있

의 삶은 참 힘들고 어려웠고, 형님들로

무리 내가 의지적으로 선택하고 결정

을 믿어야 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어

고, 우리의 만남이 있습니다. 하나님과

부터 고난을 당했지만 그가 하나님의

해도 안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요셉의

쩌면 기억에서 사라지고 있었는지도 모

교회와 성도 사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삶이 변화되고 모든 사람

삶의 열쇠는 그의 거룩한 의지에 있는

릅니다. 야곱 또한 그럴 것입니다. 사람

신실하신 약속을 의지합니다. 그 약속

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전달하는 통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삶에 은혜

은 시간이 지나가면서 약속에 대해 약

은 이미 이루어졌고 또 이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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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hur's Seat 은 에딘버러에 있는 언 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높이는 약 240 m 로 높지는 않지만 '도시 관광' 생 각만 하고 들르는 준비가 되지 않은 사 람들에게는 옛날 화산 지대로 돌들이 뒤섞인 오르막길이 약간의 고통을 안겨 주지만 높다란 바위 절벽(cliff) 으로 이 루어진 Salisbury Crags 를 바라보며 참고 올라가면 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은 3~4개가 있 으며 가장 사람이 많은 코스는 다듬어 지지 않은 오르막길을 오르며 좌,우로 는 샛노랗게 활짝 핀 Gorse 꽃의 반김 과 잠시 숨을 돌리기 위해 멈춰서 뒤돌 아 보는 에딘버러 시 전역의 모습은 충 분히 힘듦을 상쇄하고도 남았다. 스웨덴에서 왔다는 젊은 부부의 첫 아들은 5살 꼬마 답지 않게 멀리 앞장 서서 올라가고 3살된 놈도 신기할 정도 로 혼자 씩씩하게 오르는 모습들이 너 무나 인상적이어서 'Hi, young hikers!' 하고 불러주면서 엄지 손가락을 척 세 샛노랗게 활짝 핀 Gorse 를 나는 스

는 의외성으로 가득 찼다. 노란색 중에

꽃을 피우는데 지금 이 때가 가장 절정

워 '대단하다' 는 인사를 건넸다.

코틀랜드에서 처음 보았다.

서도 매우 밝고 선명함이 아주 강한 샛

기이며 스코틀랜드의 꽃인 엉겅퀴보다

3살된 손자 녀석이 눈에 선하다. 어린

공항에서 에딘버러 시내로 들어오면

노란색과 뾰족한 바늘 잎으로 꽃을 피

더 친근함을 느끼는 꽃이고 노란색 꽃

놈에게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뉴욕의

서 언덕 여기저기에 피어있거나 언덕

우느라고 얼마나 혹독한 시련을 이겨냈

잎을 먹기도 한다고 했다.

Central Park 에 데리고 가면 성큼성

전체를 뒤덮은 샛노란 꽃이 초면인 나

을까 하는 느낌이 들면서 내 가슴 속으

도심지 부근 뿐만이 아니라 트레킹을

큼 바위를 기어오르고, 길 가의 가로수

에게도 매우 반가웠다.

로 파고들었다.

하였던 스코틀랜드의 산악 지대에서도

밑에 흩트러진 작은 도토리를 잘 찾아

바늘처럼 뾰족뾰족한 잎으로 볼 때에

이 꽃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간직한

한 두 그루 또는 군락으로 자라고 있었

내기도 하지만 보는대로 주머니에 집어

분명히 evergreen 인데 꽃을 피운 것

채 물어볼 적당한 사람을 찾던 중에 며

고, 척박함 속에서도 샛노란 꽃은 항상

넣고는 해서 돌아올 때에 그 녀석 주머

이 나로서는 지금까지 본 적이 전혀 없

칠이 지나 알게 된 것은 일년 내내 노란

활짝 웃으며 우리를 반겼다.

니는 도토리로 가득하다.

128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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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면 계곡의 돌탑은 불어난 계곡 물

이 반복되는 길이어서 숨이 턱까지 차

에 남김없이 죄다 허물어지는데, 다 무

고 시간도 더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너진 자리 위에서 탑 쌓기는 다시 반복

마지막 1.6㎞ 구간은 내내 오르막이어

된다. 간절한 소망이 어디 큰물 한번 지

서 악명이 높다.

나간다고 허물어질 것인가. 돌탑을 쌓

갈림길에서 오세암 쪽으로 길을 잡았

고, 돌탑이 허물어지고, 돌탑을 다시 쌓

다. 오세암 가는 길로 접어들자마자 계

는 과정은 무한 반복된다. 그 길로 빨

곡은 좁아지고 인적은 끊겼다. 간혹 기

려 들어가듯 걸으면 저절로 닿게 되는

도하러 가는 할머니들이 오체투지하

곳이 무심하게 길가에 나앉은 암자, 영

는 순례자처럼 이 길을 오른다. 할머니

시암이다.

들이 이쪽 길을 택하는 건 오세암을 들 르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 화살은 어디로 날아가는가

큰 목적은 ‘더 힘들고 어렵게 봉정암에

영시암은 350년 전쯤 내설악의 골짜

오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할머니

기를 찾아 들어온 세도가 집안 출신의

들은 길이 어렵고 힘들수록 기도를 더

선비, 김창흡이 창건한 암자다. 김창흡

잘 들어줄 것이란 믿음을 갖고 있었다.

은 영의정을 지낸 아버지가 기묘사화

바꿔 말하자면 ‘편하게 오르면 (기도를)

로 죽임을 당한 뒤에 모친이 세상을 떠

안 들어준다’고 믿는다는 얘기다.

나고, 큰 형까지 사약을 받고 죽자 은거 를 결심하고 설악의 깊은 산중으로 숨

# 만 가지 경치를 보는 자리… 만경대

어들어 영시암을 지었다. 세상을 등지

오세암에 당도하기 전에 가봐야 할 곳

고 깊은 산중으로 들어온 건 아마도 ‘세

이 한 곳 있다. 내설악 만경대다. 설악산

상에 대한 환멸’ 때문이었을 것이었다.

에는 만경대라 부르는 곳이 세 곳이 있

그는 암자 이름으로 길다는 뜻의 ‘영(

다. 여기 오세암 인근에 내설악 만경대

永)’ 자에 ‘화살 시(矢)’ 자를 걸었다. 뜻

가 하나 있고, 양폭산장 위쪽에 외설악

을 풀면 ‘영원한 화살’ 혹은 ‘돌아오지

만경대가 있으며, 오색근처에 남설악 만

설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설악의 정상

내설악의 들머리는 백담사다. 맑은 물

않는 화살’로 읽힌다. ‘다시는 세상으로

경대가 있다. 만경대(萬景臺)란 ‘만 가

대청봉이 아니라 소청 아래 적멸보궁

이 흘러내리는 백담사 앞 계곡의 우윳

돌아가지 않을 것’임을 암자의 이름으

지 경치가 보이는 자리’라는 뜻. ‘경치

의 사리탑이 있는 봉정암이 목적지였

빛 바위를 보면 ‘흰 백(白)’ 자를 쓰는

로 맹세한 것이었다. 그는 과연 이 깊은

를 바라보는 자리’라는 망경대(望景臺)

습니다. 내설악의 입구 백담사에서 시

것 같지만, 일백 백(百)자를 쓴다. ‘백담

산중에서의 적막한 삶을 살면서 위안

와 발음과 의미가 비슷해 구분 없이 섞

작해 영시암을 거쳐 오세암으로, 거기

(百潭)’이란 이름의 뜻은 100개의 연못

을 받았을까 아니면 하나의 화살이 되

어 쓰기도 한다. 여기서는 일단 ‘만경대’

서 가장 가파르고 거친 길을 걸어 봉정

(潭), 더 정확히는 대청봉으로부터 ‘100

어 어디론가 날아가고 싶었을까.

로 쓰기로 하자.

암에 올랐습니다. 왕복 20㎞가 넘는 이

번째의 연못’을 의미한다. 백담사는 흔

길은 허리 굽은 할머니들이 기도 하나

히 ‘내설악의 산문’으로 불린다. 내설악

# 고통과 맞바꾸는 간절한 기도

을 보여주는 곳이 바로 오세암으로 넘

품고서 오체투지하듯 오르는 길입니다.

산행의 기점이 되는 곳이기도 하고, 내

영시암을 지나면 길이 둘로 나뉜다. 둘

어가는 고개 정상에서 찾아가는 내설

그게 어디 제 한 몸을 위한 것이겠습

설악의 암자인 영시암과 오세암, 봉정

다 봉정암을 거쳐 대청봉 정상으로 가

악 만경대다. 내설악 만경대는 바위로

니까. 자식을 위한 소망과 기도를 품고

암으로 가는 관문이 되는 절집이기 때

는 길인데 하나는 수렴동 대피소를 거

이뤄진 해발 922m의 암봉인데, 오세암

걷는 길. 쉬운 길 두고 하필 어려운 길

문이다. 내설악의 탐방로는 산행길로

쳐 가는 길이고, 다른 하나는 오세암을

가는 길에서 나와 제법 가파른 구간을

을 택한 이유는 단 하나. ‘쉽게 가면 기

걷지만, 암자와 절집을 도는 순례길로

들러 가는 길이다. 두 길은 봉정암에서

10분쯤만 오르면 닿는다. 만경대 바위

도를 안 들어 줄 것 같아서’입니다. 이

딛기도 한다. 설악산 산행의 목적지가

합류하니 어느 길을 택하든 상관없다.

에 서면 발밑 왼쪽으로는 오세암이 손

길 위에서 설악은 울긋불긋한 등산복

정상인 대청봉이라면, 순례길의 정점

울긋불긋 등산복을 차려입은 탐방객

톱만 하게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가야

이나 화려한 경관만으로 해독되지 않

은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된 석가사

들은 열이면 열 모두 갈림길에서 수렴

동 계곡의 관문인 천황문이 내려다보

습니다. 지금부터는 설악이 품고 있는 ‘

리탑이 있는 봉정암이다.

동 대피소를 거쳐 오르는 길로 들어섰

인다. 고개를 들면 공룡능선과 용아장

다른 결’을 보고 돌아온 이야기입니다.

돌밭이 넓게 펼쳐진 백담사 앞의 계곡

다. 좀 더 멀긴 하지만, 오르기가 훨씬

성을 비롯해 대청봉 일대가 눈에 다 들

에는 크고 작은 돌탑이 수 천기가 넘는

쉬운 까닭이다. 계곡의 경관도 이쪽이

어온다. 그 뒤쪽으로는 귀때기청봉에서

# 백담(百潭)… 대청봉에서 100번째

다. 절집을 찾은 이들이 계곡의 돌들로

더 낫다. 반면 오세암을 거쳐 오르는 길

대청으로 이어지는 서북 능선이다.

연못

소망을 쌓아 올린 탑이다. 여름 장마가

에는 인적이 드물다. 오르막과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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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만경대 중 가장 빼어난 경관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29


여행 정보 # 오세암에 쏟아지는 별

에 당도했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

만경대에서 내려서면 이내 오세암이

었다. 할머니들은 봉정암의 사리탑 앞

다. 오세암에는 매월당 김시습의 자취

에서 끝없는 절을 시작했고, 적멸보궁

가 새겨져 있다. 수양대군이 어린 조카

법당의 차가운 마룻바닥에 꿇어앉아

단종의 왕위를 빼앗자 김시습은 서울

불경을 외웠다.

의 삼각산 절 방에서 공부하던 책을 불

평생 한 번 다녀가기도 쉽지 않은 곳.

사르고 뛰쳐나왔다. 사육신의 시신을

그런데 수년 전 봉정암에서 여기를 750

수습해 노량진에 묻은 김시습은 곧바

번 오른 할머니가 있다는 얘기를 들었

로 유랑 길에 올랐다가 설악의 오세암

다. 750번 고행의 목적은 순전히 자식

으로 숨어들었다. 백담사에서 걸어서

을 향한 것이었다고 했다. 나중에 그 할

두 시간 이상 더 들어가야 하는 첩첩산

머니의 아들과 전화통화를 하고 나서

중.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는 얼마나 깊

이어진다. 고즈넉해서 그럴까. 늦은 밤

음의 등산객이 아닌 순례자들은 웬만

그게 뜬소문이거나 과장된 게 아니라

고 깊은 곳이었을까.

소쩍새 울음소리와 어우러지는 독경

해서는 그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 오르

더도 덜도 아닌 사실이란 걸 알았다. 아

설악산 암자순례의 목적지 봉정암에

소리가 청아하다. 새벽 세 시 도량석 시

막과 내리막이 수없이 반복하는 고갯

들을 향한 750번이나 된다는 ‘기도의

서는 불자건, 등산객이건 가리지 않고

간을 알리는 목탁소리에 잠이 깨 절집

길에서 숨은 턱까지 차고 걸음은 하염

결과’를 기대했는데, 정작 아들은 평범

밥을 내주고 재워준다. 여기 오세암도

마당에 나와 서니 하늘에는 별이 총총

없이 늦어진다. 제 몸 하나 가누기 힘든

한 중견기업 직원이었다. 그렇다면 기도

마찬가지다. 하루나 이틀 묵어가며 암

떴다. 굳이 불교를 믿지 않는다 해도 그

할머니들이 후들거리는 다리로 이 길

는 이뤄지지 않은 것일까. 그 답은 봉정

자순례를 하거나 대청봉 등반을 하기

저 이 시간에 깨서 평온한 시간을 누리

을 기다시피 걷는 모습을 보면, 눈시울

암에서 들었던 할머니의 마지막 등정

로 했다면, 저잣거리만큼 붐비는 봉정

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에 묻은 때를

이 다 붉어질 정도다. 어떤 기도가 저리

얘기 속에 있다. 관절염 수술을 앞둔 할

암보다 한적한 오세암을 더 권한다. 오

씻어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도 간절할까.

머니의 마지막 봉정암 등정에 아들이

봉정암을 1.6㎞쯤 남겨두었을 때부터

동행했는데, 백담사에서 봉정암까지 길

세암에서는 된장을 풀어 끓인 미역국 에다 밥을 말아 김치를 얹어 내주는데,

# 기도와 고행으로 오르는 봉정암

오름길의 경사는 더 급해졌다. 비록 느

고 긴 산길을 내내 아들이 업고 올라

부엌살림을 맡은 보살의 솜씨 때문인

이튿날, 이른 새벽에 봉정암을 향해

리지만 순례객들은 다들 이 고비를 넘

왔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기도는 이

지 봉정암보다는 몇 배는 더 맛이 있기

나섰다. 오세암에서 봉정암으로 이어

기고서 봉정암 경내로 들어섰다. 고통

뤄진 게 아닐까. 설악을 오르는 고행의

도 하거니와 잠자리도 봉정암보다 훨씬

지는 산길은 만만찮은 고행을 동반하

속에서 산을 오르면서 어쩐지 눈빛이

산길에, 봉정암의 사리탑 앞에, 오세암

더 편하다.

는 길이다. 탐방로 이정표에는 소요시

더 순해진 듯했다. 봉정암에 도착했지

의 밤하늘에, 오늘도 순례자들의 간절

오세암에서는 독경 소리가 밤늦도록

간이 3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날랜 걸

만 순례자에게 그건 ‘이제야 기도할 곳

한 기도는 켜켜이 쌓이고 있다.

130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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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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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날씨 ,,,모두들 지친다고

작은 키에 예쁘고 귀여운 아가씨였지

한국 분 보다는 미국 분들이 훨씬 많

자르고, 시작된 축하 파티 먼저 신랑 신

들 말하지만 세탁 공장 만큼 하겠어요?

요. 회사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아 외국

은? 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런 예쁜 신

부가 춤을 추고 신부와 신랑 아버지가,

어느 날부터 세면대 위에 아가들이 땀

출장도 잦고 ,승진 소식도 전해주고 하

부, 멋진 신랑에 예식이 잔잔한 음악 소

신랑이 자기 엄마랑 춤을 추며 파티는

띠 나면 발라주는 파우더가 보이더라

며 일만하고 결혼은 생각도 안 한다 더

리와 함께 끝이 나고 푹 파인 드레스에

무르익어 갔습니다.

구요.

니 작년 ,멋진 미국 청년을 교회에 데리

턱시도로 멋을 낸 사람들이 마음껏 웃

진행자가 결혼한 모든 커플은 모두 나

아! 여름의 고된 나날이 시작 되었구

고 와서는 인사를 시키더라요.

으며 한 손엔 잔을 들고 다니며 즐거워

와 춤을 추며 축하하라고 합니다.

나,,, 남편이 말은 안 하지만, 모든 것을

예쁜 만남을 가지며 예배도 KM에서

하는데 얌전하게만 입은 우리 한국 사

엉거주춤 하다가 우리 부부도 정말 몇

알 수 있는 것이 부부가 아닐까요 특히

EM으로 옮기구요, 그래서 한 동안 자

람들은 이런 장소 이런 분위기를 탐탁

십 년 만에 춤추는 포즈를 취해 봅니

이 여름 더위 먹지 말고 잘 이겨 나길

주 볼 수가 없었는데 청첩장이 우편으

하지 않아 하며 엉거 주춤 에프타이져

다.

기도합니다. 물론 끼니 때마다 영양과

로 배달이 되어 우리를 놀라게도 기쁘

를 먹기 시작합니다.

다시 진행자는 결혼 한지 15년 된 부

맛을 고려하여 음식을 대령하지요.

게도 해 주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한 시간이나 더 가져야

부만 남으라고 하고 다시 20년 ,다시 25

또,제가 있는 가게로 딜리버리를 오면

부모님은 한국에 사시는데 연세가 많

식사가 시작 된다니,,,

년 다시 30년 이제 남은 커플은 단 두

차가운 물에 맛있는 꿀물 혹은 미숫가

으시고, 이곳엔 고모님 내외가 교영씨

드디어 저녁 먹는 장소로 안내가 되고

부부, 우리 부부와 신랑 측 부모님!!!

루를 타 놓고 기다립니다. 이런 나의 마

의 보호자인 샘이었습니다 . 교영씨의

지정 된 식탁에 내 이름을 확인 하고

사회자가 우리 곁에 다가와 물어봅니

음을 아는 남편은 너무 행복해 합니다.

결혼 소식이 온 교회에 알려졌을 때

서야 자리에 앉습니다.

다. 몇 년 되었냐고,남편이 31년 되었다

늙어가는 처지에 서로를 위해야 할 것

연세 드신 장로님들이 서로 앞 다투

그래도 식사는 한국식 부페로 한다니

고 대답하고, 또 다른 커플에게 물어 보

같아 더 챙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 손 잡고 들어가겠다고 해서 결국 혼

얼마나 다행인지요, 원래는 그곳에서

니,41년,,,,모두들 진심으로 축하하며 기

이러 저희 부부를 보며 닭살 커플이라

자 걸어 들어 가게 되었다는 후문이 있

하는 음식을 주문해야 하지만 뭘 먹겠

뻐합니다.

며 놀림을 받지만,,, 뭐 괜찮습니다.

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아가씨입니다.

냐는 질문에 미국 분들도 한국 음식을

함께 간 목장 식구가 우리가 춤 추는

어제는 정말 정말 노처녀인 우리 교영

한 여름 오후 4시30분,,,정말 더운 날

원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 음식

것을 사진을 찍어 보내 주어 한 장에

이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입니다.결혼식 장소는 작고 아담한 곳

으로 부페가 결정이 되었다네요

추억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아

몇 년 전 교회를 나오게 된 교영씨는

입니다.

그런 식사 시간이 끝이 나고, 케잌을

름다운 밤이 깊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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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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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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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후 조지는 세 상적인 출세의 길을 포기하고 오직 하 나님만을 위한 찬양을 불렀습니다. 그가 바로 지난 세기에 뛰어난 복음 성가 가수로 크게 활약했던 조오지 베 벌리 쉐아(George Beverly Shea)입니 다. 그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찬양 사역자로 전 세계에 다니며 찬양으로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난 조지는 등록

입니다. 그는 자기 방 책상 앞에 앉아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금이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보험회사

조용히 하나님 앞에 기도하였습니다.

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

. 1983년 네델란드의 암스텔담에서 빌

세일즈맨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그 시간에 그의 어머니도 아들을 위하

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리 그레이엄 목사님의 전도집회가 열렸

날 그는 우연히 방송국 공개홀에서 노

여 기도하였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에도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을 때 그는 특별 찬양을 했습니다. 찬

래하게 되었습니다.

아들의 출세의 길이 보였지만 마음에

없네. 예수 밖에는 없네...... 그는 자기도

양이 끝나자 장내의 모든 사람들이 일

그가 들려준 저음의 바리톤은 방송을

평안이 없었습니다. 어머니는 기도하는

모르게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

어나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통해 전 미국 국민에게 울려 퍼졌고 노

아들의 책상 위에 종이쪽지 하나를 갖

목소리, 제 존재, 제 젊음 모두 주를 위

박수가 끝난 후 그는 청중에게 정중

래에 매료된 사람들은 그에게 박수갈

다 놓았습니다.

해서만 드리겠습니다.“

히 인사드리며 겸손한 어조로 말했습

채를 보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조오지가 기도를 끝내고 보니 바로 눈

갑자기 그의 마음에 영감이 떠올랐습

니다.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

NBC방송국의 전속가수로 출연해 달

앞에 종이쪽지가 있었습니다. 펼쳐보니

니다. 그는 가사에 맞추어 작곡을 했습

나 여러분이 주신 이 뜨거운 박수갈채

라는 요청을 받습니다. 그리고 여러 방

거기에는 평소 어머니가 애송하던 밀

니다. 그 때 탄생한 찬송이 찬송가 94

도 그리스도와는 바꿀 수 없습니다.

송사에서 계약 제의가 들어왔습니다.

러 부인이 지은 성시가 적혀 있었습니

장입니다. 며칠 후 방송국에서 빠리 계

” 사람들의 마음은 숙연해졌고 예수

갑자기 유명스타가 된 그는 이제 재물

다. 그는 그 시를 조용히 읽기 시작했습

약을 체결하자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

님만을 위해 살리라는 결단을 더욱 갖

과 명예가 보장된 삶을 살게 되었습니

니다. 한 번 읽고 다시 읽었습니다. 몇

때 조지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대답했

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다. 당시 그의 나이 23세였습니다. 그러

번을 계속 읽었습니다. 갑자기 가슴에

습니다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나 그의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그가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두 눈에서는

. “죄송합니다. 저는 세상의 부귀영화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그동안 교회에서 하나님께 드렸던 찬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를 위해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

만들었느니라.”(사 43:7) 하나님의 영광

양과 복음집회에서 특송할 기회가 없

그는 벅찬 가슴을 억누르며 읽었습니

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

을 위한 삶 만큼 아름답고 행복한 삶

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

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님이 주신 재능을 주님만을 위해 사용

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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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박부장 아저씨로 짠한 중년의 얼굴

-봉준호 감독과 첫 작업이었다. 어땠는지 궁금

을 그렸던 배우 이선균(44)이 이번에는 영화 '기생

하다.

충'(감독 봉준호) 피라미드 꼭대기의 박사장으로

▶ 신기하더라. (송)강호 형님과 함께 연기하고 이

돌아왔다. 지난달 제72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야기 하는 게 재밌기도 했고. 모든 촬영이 3일 차

프랑스 칸에서 만났던 이선균을 지난 3일 서울 종

까지는 긴장을 하는데, 처음에는 다른 현장보다도

로구 삼청동 카페에서 다시 만났다. '기생충'이 칸

더 그런 게 있었다. 최근 작품에서는 제가 앞에서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 하고 나흘

끌고 가는 역할이 많았는데, 그런게 아니라 부담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 속

이 덜했다. 나중에는 오히려 '내가 이렇게 아무것

에서 이선균은 "현실적이 않다"라며 들뜨지 않으

도 안해도 되나?'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나중

려는 모습을 보였다.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에 영화를 보니 감독님께서 다 맞춰서 하셨더라.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원래 봉준호 감독님이 설계를 다 해놓으셔서 연기

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처음에는 봉 감독님의 이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

름에 긴장을 많이 했는데, 좀 지나니까 동네 영화

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잘 찍는 형처럼 편하게 배우와 스태프를 대해 주셔 서 너무나 좋았다.

-'기생충'의 흥행 성적이 굉장히 좋다.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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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흥행은 제 일 같지가 않다. 현실감이 없

-박사장 캐릭터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다.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다. 이런 느낌은 처음이

어렵지는 않았는지.

다. 굉장히 좋고 감사한 마음이다. 며칠 안에 '기생

▶ 출연 결정을 하고 시나리오를 봤는데, 박사장

충'이 제 필모 최고 흥행 기록을 넘을 것 같다.(웃

은 사건 중심에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어떻게 표

음).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던 사람들과 함께 작업

현할지가 고민이었다.

하는 것이 설레고, 좋았다.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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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이미 봉준호 감독님이 콘티에 다 표현

▶ 강호 선배님이, 봉준호 감독님과 하

-봉준호 감독이 '봉테일'이라고 불리

해 놓으셨더라.

면 너무 좋을거라고 말했다. 다시 말하

는 이유에 대해 직접적으로 느낀 것

차에 커피 가득 채운 잔을 들고 타서

자면 이번 작품은 봉준호라는 여행사

이 있나.

확인하는 것도 콘티에 있었다. 제가 계

에 가이드가 강호형 같다는 느낌이었

▶ 봉테일이라는 것은 어느 하나의 상

속 봉준호 감독과의 작업을 패키지여

다. 강호형이 너무 좋을거라는 이야기

황이나 장면 때문에 그런 것 같지는 않

행으로 표현하는 것도, 그만큼 루트와

를 기분 좋게 많이 했다.

다. 모든 컷과 그림이 그렇다. 가장 놀라

과정을 촘촘하게 잘 짜놓으셨기 때문

술자리에서도 밥먹을 때도 '대본이 너

운 것은 굉장히 사실적인 것 같은데 그

이다. 저뿐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그랬

무 좋아서 놀랄 것이고, 또 대본보다 결

게 장르적이라는 것이다. '기생충' 이 영

다. 연기도 되게 디테일하다기 보다, 템

과물에 더 놀랄 것이다'라고 말하더라.

화자체가 봉준호 감독이다. 하나로 규

포나 리듬 같은 것을 설명을 잘해주신

100프로 믿고 의심하지 말라고 하셔

정지을 수 없다.

다. 그 템포와 리듬에 맞춰 연기하고 그

서 100프로 믿고 촬영했다.

흐리멍텅한 것 같은데 명료하며 유머 가 있고 사회적 메시지도 있다. 어떤 부

것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송강호와 첫 호흡인데, 현장에서 보

분들은 디테일이 집요하고 특징이 있지

-칸에서 완성된 '기생충'을 본 소감은

는 선배 배우 송강호는 어땠나.

만, 너무 집요한 그런 디테일과는 또 다

어땠나.

▶ 배우들 모두 어느 현장이냐에 따

른 것 같아. 봉 감독은 그것을 복합적

▶ 그 전에 기술 시사로 먼저 봤었고,

라 각자 다른 모습을 보이겠지만, 이번

으로 하나의 장르로 만들어 낸다.

칸에서 두 번째 봤다. 제 연기는, 잘 모

입이 됐나?) 전 좀 억울하긴 하다.(웃음)

르겠다. 아직도 부족한 것 같다. 그런데

현장에서 강호선배님은 가장 같았다. 형이 제일 모범을 보이시고, 촬영이 없

-봉준호 사단에 합류했는데, 차기작

영화가 너무 좋다보니까 그런 건 묻힌

-사실 따지고 보면, 박사장 가족도 잘

는데도 현장에 나오고 연기하는거 보

에 대한 언질은 없었나?

거 같다.

못한 일이 없는 것 아닌가

시고, 그런 판을 잘 만들어주셨다. 끝나

▶ 이번 작품만으로도 영광이다. 정말

처음에는 내용을 다 알고 있어서 상황

▶ 냄새를 잘 맡는 죄다. 제 아들(다

도 같은 호텔에 있으니까 강요하지 않

생각지 못한 큰 기회였다. 봉 감독님이

적인 코미디가 보였다면, 칸에서 두 번

송)까지 냄새를 되게 잘 맡는다.

아도 술자리 밥자리 만들어 놓으면 가

본인의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인터뷰

족 밥먹는 것처럼 모여서 밥먹고 하루

에서 이야기 하신 것을 저도 읽었다. 당

째 볼때는 (최)우식이 한테 이입이 많 이 돼서 되게 먹먹하게 봤다. 저는 아프

-같은 소속사 송강호 배우는 봉준호

마무리 잘하고 그런 분위기었다. 형이

연히 (봉준호 감독과) 또 하고 싶다. 영

게 봤는데, 칸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리는데, 송강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마치 연

원히 기생하고 싶다.

그게 진짜 더 희비극 같은 느낌이었다.

호 배우가 작품 전 미리 이야기 해 준

극을 하는 공연팀처럼 팀워크를 쌓으

봉준호 감독을 영원히 숙주로 모시고

(박사장이 칼에 맞았는데도 기우에 이

말은 없나?

며 촬영했다.

싶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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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38)이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에서

게 임했다고 했다.

연교로 분해 순진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뽐냈다. 전

"저는 진지하게 연기했어요. 그런데 코믹하다고 해

작인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속 서은주와는 또 다른

주셔서 정말 좋았죠. 또 독특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주부의 면모를 그려냈다. 그는 자신의 새로운 모

요. 처음 '기생충' 시나리오를 읽고 좋았던 부분 중 하

습을 발견해 촬영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나가 부유하거나 가난하다는 것을 더 많이 비춰주는

'기생충'은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

게 아닌 안 건드려진 부분을 봉준호 감독님의 시선

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으로 그려낸 것이었어요. 연교는 현실적이어서 좋았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

어요. 저도 동의하거든요. 제 주변에서도 많이 봐왔

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고요. 그래서 연교를 믿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

이런 사람이 어딨어?'라는 마음을 가지지 않고 연기

린 작품이다.

를 했어요."

조여정은 극중에서 박사장네 순진하고 단

조여정은 자신이 지금껏 해왔던 역할과 달리 '기생

순한 사모님 연교 역을 맡았다. 연교는 박사장

충' 속 연교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연기를 했다고.

의 아내로 아이들 교육과 고용인 채용, 관리 등 가

많은 생각을 했어야 했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연교

정일을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고 있는 인물이다. 성

를 표현하는 것이 새로웠고 재밌었다고 웃음을 지었

격이 단순하고 좋게 말해 순진해서 남을 잘 믿지만

다. "최근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 '완벽한 아내', 영화

정작 본인은 모른다.

'인간 중독'(감독 김대우)에서의 제가 맡은 캐릭터들

조여정은 자신이 연기한 연교에 대해 코믹하게 생

은 많은 생각을 했어야 했어요. 연기가 이렇게 어려운

각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교를 연기할 때 진지하

건가 싶을 정도였었죠. 그런데 연교를 통해 많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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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에서 벗어났었어요. 저는 생각이 많아지면 말

껴지지 않았다고.

하는 속도가 느려져요. 생각을 안하면 말을 빨

"봉준호 감독님은 현장에서 유쾌하세요. 고민

리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듣는 대로 생각하

을 진지하게 말씀드려도 유쾌하게 받아쳐주세

는 연교 캐릭터는 새로웠고 재밌었죠."

요. 이로 인해 자유로운 연기나 상상력을 만들

조여정은 '기생충'을 통해 봉준호 감독과 첫

어주셨죠. 물론 봉준호 감독님 만의 섬세한 디

호흡을 맞췄다. 그는 봉준호 감독의 제안을 받

렉팅을 통해 저의 연기가 나올 수 있게끔 현장

고 기대와 흥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매번 다

(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죠."

른 감독님을 만난다는 것은 그 감독님의 시선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

에 따라 저의 어떤 모습이 꺼내질지 (기대가 되

원단 만장일치고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

면서) 신이 나요. 봉준호 감독님이 보는 인간

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은 해 한국영화 사

의 시선에 따라 저라는 배우에 대해 어떤 씨

상 처음이라 의미를 더했다. 조여정은 '기생충'

앗을 보셨길래 꺼내시려고 하시나 싶었죠." 조

이 황금종려상 수상 후 관객수에 부담을 느끼

여정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봉준호 감

냐는 물음에 작품의 화제성에 행복해하는 스

독의 러브콜에 대해 "너무 좋다. 하고 싶으니

타일이라고 답했다. "숫자도 큰 행복을 주지만

까 역할이 작아도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

작품에 대한 애정도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드

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조심스럽

라마를 할 때도 숫자(시청률)도 물론 기쁘지만

게 이 말이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냐고 되물

화제성과 애정도에 행복해하는 스타일이에요.

었다. "회사로 '기생충' 제안이 왔고, 미팅을 했

이미 '기생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이 너무 느껴

어요. 어떻게 보면 평범한 루트였죠. 그런데 제

져요. 그래서 보신 분들은 애정을 가질 수 밖

가 했던 그 말이 특별한 이야기였나 싶어요. 분

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봉준호 감독님의

량의 관점이 아니라 누구의 터치로 제가 꺼내

영화에 대한 한 관객으로서의 믿음이 있어요."

지느냐는 것 때문에 그렇게 말을 했어요. 그래 서 역할이 어떻든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조여정은 봉준호 감독 에 대해 항상 유쾌하다고 말했다. 감독이라면 현장에서 배우에 비해 해야 할 선택 등에 대해 고민이 많지만, 봉준호 감독에게는 고민이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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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이는 30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영애가 발표한 같은 제목의 히트곡이었

그대로 묻어난 비트와 사운드, 그리고

"'누구 없소'라는 곡이 너무 유명한 곡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24℃'

다. 이하이는 리메이크가 아닌 오마주

이하이가 전하는 건재했던 보컬 음색,

이고 멜로디도 모두가 다 알잖아요. 그

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타이틀

라는 형식을 빌려 가요계 대 선배의 곡

여기에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얹은 유

래서 그 멜로디를 따라가면 (제 스타일

곡은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려한 랩까지. 누가 들어도 딱 요즘 스타

로) 잘 소화를 못할 것 같아서 오마주

담겨진 '누구 없소'였다.

사운드만 들었을 때 인터뷰에 앞서 들

일의 세련된 음악성이 돋보였다.

형식으로 작업을 하게 됐죠. 많은 노래

타이틀 곡 제목이 다른 곡을 떠올리

어본 이하이의 '누구 없소'에서 한영애

이하이에게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오

를 녹음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곡

게 했다. 바로 한국 블루스의 대모 한

의 곡을 느낄 수는 없었다. 트렌디함이

마주한 이유를 물었다.

이 바로 이 곡이었어요. 이 곡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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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들보다 나중에 앨범에 들어갔는데도 기억

싶은 마음에 이번 앨범을 미니앨범으로 완

에 남아서 타이틀로 정하게 됐죠. 황진이 시

성했죠."

조 내용을 노래 가사로 붙여야겠다는 의견

특히 수록곡 중 자작곡 '20분 전'에 대한 작

을 받고 가사를 넣으니 한영애의 '누구 없소'

업 에피소드도 남달랐다. 자연스럽게 연애에

를 오마주한 스타일과 황진이의 시조와 요즘

대한 질문으로도 이어졌다.

분위기와 느낌이 잘 맞았던 것 같아요."

"헤어지고 싶은 여자의 마음을 담아봤어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었기에 이하이에게도

요. 제 경험담이긴 한데 곡을 쓴 지는 오래

이번 활동이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하이

돼서 경험담의 시점이 최근은 아니랍니다.

는 "3년이라는 공백 기간은 내게 필요한 시

하하. 평소에도 일기처럼 메모장에 (가사를)

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쓰곤 해요. 진짜처럼 느껴지지 않는 가사가

"공백 기간은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돌아

많아서 진실 되게 내용을 담기 위해서 쓰는

보고 메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공

거죠. (YG 내에서 연애 금지가 있지 않나요?)

백 기간을 지낸 것에 대한 후회도 없죠. 모두

연애에 대한 제재가 있기는 한데 그 이야기

제가 어떻게 성장했는지에 대해 궁금해하실

도 너무 예전에 들은 이야기라 (연애 제제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솔직하게 성장한 모습

지금까지 유효한 지는 잘 모르겠네요. 만약

을 보여드리고 싶었고요.

그것이 유효하다면 조심해야겠네요. 하하."

이와 함께 이하이는 이번 앨범에 대한 여러

오랜만에 재개한 활동이기에 이하이가 갖는

이야기도 직접 덧붙였다.

포부 역시 컸다.

"직접 썼던 가사는 제가 생각하는 스물넷

"팬들이 저를 보면서 '많이, 잘 자랐구나'라

의 제 감정에 대해 풀어보려고 했어요. 장르

는 반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제 팬들

는 여러 가지가 담겼어요. 제가 주로 소화했

이 생각보다 연세가 많으세요. 제 어머니, 아

던 R&B도 있고 발라드도 있고 빠른 템포

버지보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도 계실 정도

의 트로피컬 장르도 해봤어요. (공백 기간 동

예요. 대부분 'K팝스타'에 출연했을 때부터

안) 작업한 곡들이 쌓여 있어서 내버려 두기

저를 봐온 팬들이셔서 '많이 잘 자랐구나'라

가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 타이틀 곡 하나

는 반응을 해주시면 성공적일 것 같아요. 그

만 보여드리기에도 시간이 오래 지나서 저를

리고 이제는 작업해 놓은 곡도 많으니 꼭 (단

기다려준 팬들에게 많은 곡들을 보여드리고

독) 콘서트도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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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아무리 완벽한 백스윙을 만들어냈볼을

■백스윙: 기울여준 상태로 유지

보다 멀리 때려내려면 다음 얘기, 즉 높

측면으로 기울여준 상태를 유지하며 어

이 쏘고 스핀은 줄인다는 말을 명심할 필

깨를 타깃 반대 방향으로 틀어서 백스윙

요가 있다. 대부분의 골퍼들은 스핀을 지

톱 때 왼어깨가 왼엉덩이의 뒤쪽으로 놓

나치게 많이 먹인 상태로 볼을 너무 낮게

이도록 해준다. 아울러 왼손등을 뒤로 꺾

때려낸다. 이는 결국 볼이 공중으로 치솟

지 말고 평탄하게 유지해 페이스 각도와

아 보다 빨리 지면으로 곤두박질치게 만

일치시켜 준다. 손목을 뒤로 꺾어주면 임

드는 원인이 된다.

팩트 때 페이스가 열릴 가능성이 커지며,

투어 프로들은 볼을 업스윙 단계에서

그러면 너무 많은 스핀이 들어가게 된다.

맞히면서 임팩트를 통과할 때 페이스를 틀어준다. 이는 스핀을 줄여 좀 더 오른

■다운스윙: 안쪽 궤도로 접근한다

쪽에서 왼쪽으로 휘어지며 총알같이 날

다운스윙을 할 때는 어깨가 닫힌 상태

아가는 비행궤도를 만들어낸다. 프로처

로 유지해 가능한한 오랫동안 타깃의 오

럼 충분한 거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

른쪽으로 향하도록 해준다. 이렇게 하면

법을 소개한다.

안쪽 궤도를 타고 클럽을 볼쪽으로 유도 하면서 페이스를 닫아줄 수 있다. 어깨

■어드레스: 타깃 반대 방향으로 기울여

가 너무 일찍 오픈되고 헤드가 타깃 라

준다

인 바깥에서 볼로 접근하면 이렇게 할 수

스탠스를 폭넓게 잡고 상체를 타깃 반대

가 없다.

방향으로 기울여 왼엉덩이가 왼어깨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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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타깃 가까이 놓이도록 해준다.

■임팩트 통과: 오른손바닥이 왼쪽으로

이렇게 몸을 뒤로 기울여주면 스윙 궤

향하도록

도가 평탄하게 형성돼 임팩트 때 볼을 올

임팩트를 통과하며 릴리스를 최대로 가

려칠 수 있다. 그러면 샷의 발사각도가 증

져가려면 양팔이 모두 지면에 대해 평행

대된다.

을 이루는 폴로스루의 중간 단계 때 오른

볼은 앞으로 옮겨서 심지어 왼어깨 바

손바닥이 왼쪽으로 향하도록 해주는 것

깥으로 놓이도록 해줘도 상관없다.

이 효과적이다.

주간필라 JULY 5.2019-JULY 11.2019 149


SPORTS

1980년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

주전 골키퍼로 나선 1980년 유럽축구

가를 호령한 최고의 창과 방패가 다

선수권대회(유로 1980)에서 눈부신 선

시 만났다. 1978년 다름슈타트에서 분

방을 펼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

데스리가에 데뷔한 차범근(66) 전 축

다. 이후 1982 스페인월드컵과 1986 멕

구대표팀 감독은 1979년 프랑크푸르

시코월드컵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트(1979~1983년)로 옮기면서 당시 유

특히 멕시코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럽 최고 리그였던 분데스리가를 평정

를 우승으로 이끌어 골든볼(MVP)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7시즌 연속 두 자

수상한 '축구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에

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독일 역사상 가

이어 실버볼(MVP 2위)에 선정될 만큼

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로 이름을 떨쳤

맹활약했다. 승부차기 선방률이 뛰어

다. '차붐(Cha boom)'이란 별명도 이때

나 '페널티킥 전문가'로도 불렸다. 현재

얻었다. 골로 상대 수비진을 폭격한다

는 현역 시절의 대부분을 보낸 분데스

고 해서 독일 축구팬들이 붙였다. 최전

리가 FC 쾰른(1972~1987)에서 부회장

성기였던 1985~1986시즌에는 레버쿠

으로 구단 전력 강화를 책임지고 있다.

젠(1983~1989년)에서 총 19골을 넣었

슈마허는 쾰른에서만 422경기(구단

다. 그는 1989년 레버쿠젠에서 은퇴할

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한

이어·올리버 칸·마누엘 노이어와 더불

최다 출전 기록)를 뛰었다. 분데스리가

때까지 308경기에 출전해 98골을 넣었

번(1980~1981시즌) 우승했다.

어 '독일 4대 거미손'으로 불리는 레전

와 DFB 포칼 우승은 각각 2회와 3회.

다. 이 기간 유럽축구연맹(UEFA)컵에

'토니 슈마허'라는 별명으로 더 익숙

드다. 그는 1980년대 독일(당시 서독)

차범근과 슈마허는 축구 인생의 정점

서 두 차례(1979~1980·1987~1988시

한 하랄트 슈마허(65·독일)는 제프 마

축구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이다. 그는

에 올랐던 6시즌간(1979~1987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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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보 없는 결전을 펼쳤다. 최근 강남 신사 동의 한 식당에서 만난 차범근과 슈마 허는 40년 전 첫 맞대결을 떠올리며 유 쾌한 수다를 펼쳤다. 가족과 함께 한국 을 찾은 슈마허는 "한국을 찾게 된 건 열여섯 번째 생일을 맞아 '방탄소년단 의 나라'를 가 보고 싶어 한 딸의 공이 크다. 아빠가 차붐을 그리워하는 걸 알 았던 모양"이라며 "오랜만에 만났는데 도 차붐은 변한 게 하나도 없다. 물론 한 살 어린 나도 괜찮은 외모"라며 농담 을 건넸다. 차 전 감독은 "나는 동갑인 줄 알았다"며 "세월이 흘렀는데도 여전 히 예전 모습 그대로"라며 슈마허의 손 을 꼭 잡았다. 를 했는데, 분데스리가에서 처음으로

- 첫 대결을 기억하나. 슈마허: 1980년

멀티골을 넣었다. 우리가 3-0으로 이

트 선수들이 원망스러웠다. 한동안 손

말이 어울리는 공격수였다. 슛이 좋은

대 분데스리가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

겼다.(웃음)

이 퉁퉁 부어 장갑을 제대로 끼지 못

데다 스피드가 폭발적이었다. 첫 대결

했다.(웃음)

이후로도 나를 상대로 많은 골(대 슈

차붐이 이전까지 분데스리가에서 뛴 선수는 일본 출신 오쿠데라 야스히코

- 독일 최고 골키퍼의 자존심을 구긴 것

차범근: 이것이 세계 최고 골키퍼의

마허 통산 6골)을 넣었다. 내가 멕시코

(1977~1980년·쾰른)가 유일했다. 아시

아닌가. 슈마허: 차붐이 한국에서 대단

손이다. 손가락이 부러져도 끝까지 경

월드컵에서 마라도나를 상대로도 골을

아 선수는 왜소하다는 편견을 갖고 있

한 선수였다는 건 프랑크푸르트 선수

기를 뛰었을 만큼 투지가 대단한 선수

안 먹었는데, 차붐은 도전히 못 당하겠

었다. 그런데 차붐의 등장은 충격이었

들에게 미리 들어서 알고 있었다. 그런

였다.

더라. 만약 차범근이 지금도 현역이었

다. 웬만한 독일 선수보다 체격이 더 좋

데 차붐이 '대포알 슛'을 가졌다는 건

슈마허: 꼬박 40년 전 얘기다.(웃음)

다면 1억 유로(약 1300억원)를 이적료

아서 정말 깜짝 놀랐다.

말해 주지 않았다. 지금 내 손가락은 그

차범근: 프랑크푸르트 입단 첫 시즌

날 차붐의 슛을 막느라 다 휘었다(양손

- 차범근은 어떤 선수였나. 슈마허: '

리팀(쾰른)에 차붐 같은 선수가 있었다

쾰른(1979년 11월 24일)과 처음 경기

을 들어 보이며). 경기 이후 프랑크푸르

페어펙트(Perfekt·독일어로 완벽)'라는

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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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줘도 아깝지 않을 선수였다. 지금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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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독일 국가대표 주전 수문장을 상대로

트의 전성기였다. 나와 동료들이 뛰던

골을 넣기는 쉽지 않았을텐데. 차범근:

시기의 프랑크푸르트는 굉장히 강한 팀

강심장을 가진 공격수도 슈마허 앞에

이었다.

선 긴장했다. 그 당시 분데스리가는 클

슈마허: 그때는 스타 선수들이 꾸준

라우스 알로프스·카를하인츠 루메니

히 팀을 대표해 뛰어서 더 흥미진진했

게·케빈 키건·위르겐 클린스만 등 세계

다. 차붐도 10년간 두 팀에서만 활약했

적인 공격수들이 활약했다. 승부욕도

다. 지금은 우리가 뛰던 시절과 많이 변

워낙 강했다. 승부욕은 세계적인 골키

했다. 2년 정도 뛰면 더 많은 돈을 주는

퍼가 될 수 있었던 이유다. 슈마허가 이

팀을 찾아 나선다. 돈이 축구를 움직이

끄는 동안 쾰른은 분데스리가와 유럽

는 시대가 돼 아쉽다.

에서 인정받는 강팀 중의 강팀이었다.

슈마허: 레버쿠젠도 차범근이 뛰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 페널티킥을 잘 막는 비결은. 슈마허:

차범근: 레버쿠젠은 1980년대까지만

정보력이다. 내가 상대한 페널티킥 키커

말을 하지 않는다. 그렇게 빼곡히 쌓인

과 쾰른의 라이벌전은 얼마나 치열했

해도 중위권 팀이었다. 내가 입단하면

는 물론이고 앞으로 상대할 선수, 경쟁

기록은 선수 생활 막판에 백과사전처

나. 슈마허: 말그대로 전쟁이었다. 당시

서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UEFA컵 우

팀 전문 키커들의 슛 기록, 습관 등을

럼 두꺼운 책 한 권이 됐다. 그 노트는

독일은 바이에른 뮌헨·프랑크푸르트·쾰

승도 했다. 지난 5월 레버쿠젠 구단의

메모지에 빠짐없이 적었다. 인터넷이

지금 쾰른 구단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른·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슈투트가

초대를 받아 독일에서 열린 '분데스리

르트, 이 5팀이 독일의 '빅5'였다. 분데

가 40년(40 Jahre Bundesliga)' 기념

없던 시절이라 모두 수작업이었다. 직 접 볼 수 없는 경기는 다른 팀 동료들에

- 딸은 차범근에 대해 알고 있나. 슈마

스리가 우승 경쟁은 물론이고 유럽 클

행사에 참석했다. 레버쿠젠을 포함해

게 물어봤다. 월드컵이나 국제 대회에

허: 한국에 가면 차범근을 만나고 싶다

럽대항전 우승과 상위권을 휩쓸었다.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 팀만

서 맞붙을 다른 나라 팀은 대표팀 관계

고 했더니, 축구에 관심 없는 딸이 누

특히 프랑크푸르트는 차붐이 가세한

이 지난 40년간 2부리그로 강등되지

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데이터는 거짓

구냐고 묻더라. 어떻게 하면 알기 쉽게

뒤 전성기를 달렸다. 라이벌팀과 경기

않고 분데스리가에 머무른 팀이다. 예

설명해 줄까 고민하다, '한국의 프란츠

에서 전반전에 밀리기라도 하면, 하프

전 동료들과 악수를 나누는데 옛 생각

베켄바워'라고 했다. 베켄바워를 모르

타임 때 라커 룸 분위기는 숨쉬기조차

이 나더라.

는 독일인은 없으니까.(웃음)

힘들 만큼 험악한 분위기였다.

슈마허: 혹시 아직도 선수로 뛰는 건

차범근: '운제레 차이트(Unsere Zeit·

아닌지. 차범근: 지금은 보기만 한다.(

독일어로 우리의 시간)'가 프랑크푸르

웃음)

- 당시 프랑크푸르트와 쾰른,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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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다음달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메이

은 1250만 달러의 총상금으로 치러져

저 골프 대회 디오픈의 총상금이 1075

챔피언 개리 우드랜드(미국)는 225만

만 달러(124억2162만원), 우승 상금은

달러를 우승상금으로 받았다.

193만5천달러(22억3589만원)로 결정

5월에 뉴욕 베스페이지파크 블랙 코

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R&A는 28일(

스에서 열린 PGA챔피언십은 총상금

영국시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

1100만 달러로 열렸고 챔피언 브룩스

흘간 북아일랜드 로열포트러시 골프장

켑카(미국)는 198만 달러를 우승상금

에서 열리는 이 대회 총 상금액이 역대

으로 받았다. 올해 첫 메이저인 마스터

이 대회 최고라고 발표했다.

스에서는 총상금 1150만 달러의 총상

지난해 이 대회는 총상금 1050만 달

금에 챔피언 타이거 우즈(미국)는 207

러로 치러졌고, 챔피언 프란체스코 몰

만 달러를 우승상금으로 받았다.

리나리(이탈리아)가 받은 우승상금은

한편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미국프

189만 달러였다. 2017년 챔피언 조던

로골프(PGA)투어의 플래그십 이벤트

스피스(미국)는 상금 154만9590달러

더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최대 메이저

를 받았다.

인 US오픈과 동일한 1250만 달러의

1860년에 첫 대회를 시작해 올해로

피언인 보비 존스가 아마추어였던 탓

렉 노먼(호주)은 10만 파운드로 올라갔

총상금에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

148회를 맞은 이 대회는 제 5회 대회

에 공동 2위였던 레오 디젤, 맥도널드

고, 그로부터 7년 뒤인 2000년의 129

일랜드)는 225만 달러의 우승상금을

부터 상금이 주어졌다. 1864년 챔피언

스미스(이상 미국)가 나눠가졌다.

회 대회에서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받았다.

톰 모리스가 받은 우승상금은 고작 6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1977년 턴베

미국)가 50만 파운드를 받았다.

파운드였다. 이후 서서히 금액이 올라

리에서 열린 106회 디오픈에서 챔피언

하지만 디오픈의 오랜 전통과 역사와

가 65회를 맞은 1930년에는 우승상금

톰 왓슨(미국)은 우승상금 1만 파운드

는 달리 4대 메이저 중에는 가장 낮은

이 처음으로 100파운드가 됐다. 로열

를 받았다. 이후로 상금액은 빠르게 인

금액으로 치러진다. 이달 초 미국 페블

리버풀에서 열린 당시 우승상금은 챔

상되어 1993년의 122회 대회에서 그

비치링크스에서 열린 메이저 US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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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은 것으로 골라 0.7cm 두께로 슬라이

고추, 대파를 넣고 끓으면 돼지고기를

스한다. 3 볼에 ①의 쇠고기와 토마토,

데친 뒤 얼음물에 담가 식힌다. 2 분량

매실 잎을 켜켜이 올린다. 4 다른 볼에

의 키위소스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분량의 재료를 모두 섞어 매실소스를

소스를 만든 뒤 냉장 보관한다. 3 부추

만든다. 5 ③에 매실소스를 뿌려 3시간

는 잘 씻어 4cm 길이로 썰고 오이, 당

정도 냉장 보관한 뒤 먹는다.

근, 양파, 치커리도 부추와 같은 길이로 곱게 채썬 뒤 물에 담갔다 건진 다음 물

2. 삼겹살 샤브 부추샐러드

기를 제거한다. 4 ①의 돼지고기 수분

1. 매실소스 쇠고기 토마토마리네이드

사믹 식초·레몬즙 1큰술씩, 소금·후춧

재료 - 돼지고기(샤브샤브용 삼겹살)

을 제거하고 ②의 키위소스를 조금 덜

재료 - 쇠고기(우둔살) 400g, 마늘 5

가루 약간씩)

250g, 마늘 3톨, 마른 홍고추 1개, 대파

어 밑간한다. 5 부추와 오이, 당근, 양파,

톨, 대파 1대, 양파 1/2개, 토마토 3개,

만들기 - 1 쇠고기는 분량의 물에 마

1/2대, 부추 100g, 오이 1개, 당근·양파

치커리를 접시에 담고 그 위에 ④의 돼

매실 잎(혹은 바질 잎) 약간, 물 4컵, 매

늘, 대파, 양파를 함께 넣고 끓으면 40

1/4개씩, 치커리 약간, 물 3컵, 키위소스

지고기를 올린 뒤 키위소스를 뿌린다.

실소스(매실청·올리브유 3큰술씩, 다진

분 정도 삶아 건져 식힌 다음 한 입 크

(키위 1개, 양파 1/4개, 포도씨유·식초 2

매실 절임·다진 양파·간장 2큰술씩, 발

기로 도톰하게 썬다. 2 토마토는 잘 익

큰술씩, 레몬즙 1큰술, 소금 1작은술)

3. 세서미 로스트 비프냉채

만들기 - 1 분량의 물에 마늘, 마른 홍

재료 - 쇠고기(홍두깨살) 400g, 양파 2개, 무순 약간, 세서미 양념(통깨 6큰 술, 굵은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소 스(레몬 1개, 가쓰오부시 20g, 간장 4 큰술, 설탕·청주 2큰술씩, 다시마 국물 2컵) 만들기 - 1 분량의 재료를 섞어 세서 미 양념을 만들고 쇠고기에 양념한다. 2 달군 팬에 ①의 쇠고기를 겉만 익게 구운 뒤 200℃로 예열한 오븐에 20분 정도 익혀 얇게 슬라이스한다. 3 양파 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갔다 매운맛 을 뺀 뒤 건진다. 4 무순은 끝만 다듬 어 찬물에 담갔다 건진다. 5 다시마 국 물은 끓인 뒤 가쓰오부시를 넣고 5분 정도 우린 뒤 나머지 레몬소스 재료를 넣고 약한 불에 끓여 레몬소스를 만든 다음 체에 걸러 식힌다. 6 접시에 양파 와 무순을 깔고 ②의 쇠고기를 올린 다 음 ⑤의 레몬소스를 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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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순위 (7월 2일 현재) AL East

NL East

AL Central

NL Central

AL West

NL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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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7/5/2019-7/11/2019 84년 : 당장 표시가 나지 않더라도 계속 노력하는 것이 최선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72년 : 한 주의 시작은 첫날이 좌우하므로 보다 활기찬 월요일이 되도록 하십시오. 60년 : 그 동안 남에게 베푼 것이 많다면 그 이상의 것들을 얻을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처음 받은 인상이 아무리 좋더라도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 살펴야 합니다. 85년 : 신나는 일이 생겨도 너무 깊게 빠져들면 자신의 미래를 망칠 수 있습니다. 73년 : 열심히 한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지만, 지출이 많은 일을 피하기 바랍니다. 61년 : 끈기와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여도 실망스러운 결과가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49년 : 베푸는 만큼 돌려 받는 것이 있을 것이니 아깝다는 생각을 버리기 바랍니다. 86년 : 아무리 기쁘고 즐거워도 마음을 진정시키지 못하면 불행으로 바뀔 운입니다. 74년 : 현재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행동하지 못하고 과욕을 부리게 되는 시기입니다. 62년 :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해보고 싶은 유혹과 욕심을 과감하게 버려야 합니다. 50년 : 불안하고 늘 마음에 걸리던 것이 해결되어 날아갈 듯 상쾌하고 후련해집니다. 87년 : 하는 일이 많아지고 바쁜데 꼬이는 일도 많아서 짜증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고생을 많이 하더라도 피와 살이 된다는 생각으로 피하지 말아야 합니다. 63년 : 몸을 사릴 줄 아는 요령과 잔머리를 써야 할 일이 생기게 되는 운입니다. 51년 : 한번 써먹은 방법을 다시 쓰면 낭패를 볼 것이니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88년 : 잘 되던 일이 점점 엉뚱하게 풀려 이상한 결과가 나타나기 쉬운 시기입니다. 76년 : 중간에서 훌륭하게 자신의 일을 환수할 수 있는 때이니 칭찬을 받게 됩니다. 64년 : 외롭게 혼자 헤쳐나가야 할 일이 생기게 될 운이며, 큰 기대는 금물입니다. 52년 :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잘 다스려서 화합을 이루어야 할 때입니다. 89년 : 자신은 잘 느끼지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77년 : 궂은 일은 자신이 도맡아 처리하지만 이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65년 : 일등 아니면 꼴찌라는 식의 극단적 모험을 하게 될 일이 생기기가 쉽습니다. 53년 : 용두사미처럼 처음에만 반짝하다가 곧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조용해집니다. 90년 : 작은 일이라고 소홀하게 여기지 말고 항상 차분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78년 : 고집을 부릴수록 자신만 손해가 커지니 적당한 시기에 포기를 해야 합니다. 66년 : 주변의 도움과 관심으로 많은 발전과 진전이 있을 것이니 힘을 낼 때입니다. 54년 : 경쟁할 상대를 만나 의욕이 생기고 그 일에 완전히 빠져들게 될 시기입니다. 79년 : 여러 번 반복하고 계속 노력해야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서두르면 안됩니다. 67년 : 지나친 열정과 과욕으로 하지 않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55년 : 자신이 당장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43년 : 하는 일 없이 말이 많고 간섭하기를 좋아하여 감정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80년 : 겉만 보고 속단하지 말고 속을 잘 살펴 볼 수 있어야 실수를 하지 않습니다. 68년 : 어떤 어려운 일이 닥치더라도 믿음직스럽게 잘 해결해 낼 수 있는 때입니다. 56년 :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좋은 일이 생기게 될 운입니다. 44년 :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여 더욱 분발하도록 해야 경쟁에서 처지지 않습니다. 81년 : 여러 가지 일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9년 : 가치관이 흔들리면서 큰 혼란과 시련이 따르게 될 가능성이 많은 운입니다. 57년 : 자신의 기분만 생각하여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분위기를 망치기도 합니다. 45년 :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때에는 부끄러움과 자존심을 버리는 것도 필요합니다. 82년 : 지나치게 비교하고 검토를 하다가 적당한 시기를 놓쳐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70년 : 열심히 일하고 의욕을 보이지만 곧 축 늘어져 피곤한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58년 : 하나를 포기해야 다른 하나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시기입니다. 46년 : 자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83년 : 경쟁심이나 자존심을 지키는 것도 좋지만 협동심이 더욱 요구되는 때입니다. 71년 : 무리해 보이는 일이 의외로 쉽게 풀리거나 성공의 기회가 보일 수 있습니다. 59년 : 주는 것을 아깝게 여기지 말고 화끈하고 확실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7년 : 들뜬 기분에 침착함을 잃고 불미스러운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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