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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14 May 24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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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 01 9

호 24 .2 01 9-

M AY

제 10 14 M 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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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미국 측의 ‘선 핵포기’ 입장 철

단을 이끌어 낼 수도 있는 국내정치적

입장을 아직도 정리하지 못한 듯하다.

제는 해결되었고, 앞으로 국제제재 문

회를 북미협상 재개의 관건으로 보고

환경으로 보는 셈이다. 이같은 북한 측

아마 지난 17일 우리 정부가 승인한 개

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미국을 비롯

있다.

의 인식은 “제시된 시한부를 지키지 못

성공단 투자 기업인들의 방북에 대한

한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

하노이 회담에서는 미국이 실현 불가

하면 그(트럼프 대통령)는 재선이 걸린

호응 여부가 향후 남북관계 재시동을

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방북 승인은

능한 방법, 즉 북한의 일방적 핵무장 해

선거를 앞두고 대조선 외교에서 거둔

위한 의미 있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

이런 노력의 산물로 봐야 한다.

제를 노린 ‘선 핵포기’ 요구로 합의가 이

성과를 수포로 돌릴 수 있다”(조선신보

동안 북한은 남측 당국이 “외세의 눈치

사실 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이나

루어지지 않았다고 규정하고 있다. 미

5월 18일 보도)고 경고한데서도 잘 드

나 보며 북남 관계 문제에 소극적인 자

대북 인도적 지원의 재개는 미국 측의

국은 대북 제재가 비핵화 달성을 도울

러난다.

세로 임하”고 있어 “과연 북남 선언들

미세하지만 의미 있는 대북 태도 변화

것이라고 보지만, 북한은 제재를 가해

북한이 대미 관계에만 올인하며 그들

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있는가 하는 의

로 읽어야 한다.

도 먼저 협상하자고 다가서는 일은 없

방식의 전략적 인내를 하고 있는 것인

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면서 그 예

트럼프 대통령도 제재만으로 자신

을 거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데, 이런 접근이 과연 합리적인지는 의

로 개성공단 재가동 문제를 제기해 왔

이 추구하는 비핵화 업적을 달성하기

선 핵포기와 제재 유지 입장을 고수하

문이다.

다. 김 위원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는 한 북미 협상 재개가 어렵다는 점

북미 관계가 풀리지 않으면 아무 것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

미국은 북한 화물선 ‘와이즈 어니스트

을 분명히 시사한다. 이런 인식 아래 북

도 할 수 없다는 소극적 인식에서 벗어

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Wise Honest)’호의 압류 등에서 보는

한 측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만이 지금

나 제재 유지 국면에서도 남북관계를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하는 남녘 동포

것처럼 국제적 제재는 유지하면서도 대

의 교착 국면을 타개할 수 있다고 본다.

진전시키는 노력을 꾸준히 하는 것이

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

북 인도적 지원을 지지하고, 개성공단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12일 시정연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을 이끌어 내는

이나 대가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

기업인 방북을 사실상 동의했다. 이전

설에서 “올해 말까지 3차 북미 정상회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의 명시적 반대 입장을 고려하면 결코

담과 관련한 미국(트럼프 대통령)의 용

북한이 요구하는 남북관계의 자율성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0일

가볍게 봐서는 안 될 미국의 태도 변

단”을 촉구한 바 있다. 어쩌면 북한 측

과 우리 정부의 독자성 확보는 북한 측

신년기자회견 연설을 통해 북한의 조

화다. 북한은 개성공단 방북 허용을 포

이 지금 유일하게 기대고 있는 것은 미

이 어느 정도 힘을 실어주어야 가능하

건 없고 대가 없는 재개 의지를 환영

함한 남북관계 진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국의 2020년 대선인지 모른다.

다. 사실 북한이 대남 비난을 쏟아내고

하면서 이로써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용단을 이끌어 내는 단초가 될 수 있음

내년 미국 대선이 트럼프 대통령의 용

있지만, 내부적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의 재개를 위해 북한과 풀어야 할 과

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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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명예, 힐링

호켄과 앰블러지역에서 3대째를 내려

하며 사소한 디테일도 함께 상담하며

1800년대 초기 건축된 이 건물은 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하는 사람의

오며 70년 전통을 잇는 장의사이다. 현

사랑했던 사람에 대한 영원한 사랑이

통적인 빅토리아풍 건물로 역사 그 자

죽음이라는 것은 인생에서 자주 겪는

재 2대 윌리엄 L. 시아바엘리와 부인 프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

체로 장례식의 엄숙함과 진지함을 표

경험적인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

란세스, 3대 크리스토퍼, 윌리엄 E., 앤

라고 말한다.

현하고 있다.

에게는 결코 경험해보지 못한 첫 번째

드리아등 3남매가 함께 장의사를 이어

시아바렐리는 컨쇼호켄에 위치한 곳

이 건물과 함께 건축된 화장시설은 장

일일 수도 있습니다. 처음 겪는 슬픔의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 본당이며 이곳에 화장시설도 함께

애인편의시설로 돼있고 가족들이 함께

경험을 시아바엘리 장의사는 함께 합

이들은 “시아바렐리에 문을 열고 들

설치돼 있다. 이 건물은 뷰잉룸에 70여

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등이 부대시설

니다. 그것은 정성과 사랑, 오랜 경험이

어서는 순간부터 당신은 전문성과 일

명의 의자가 설치돼 있으며 방문객들

로 돼 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에대한 전문성을 만날 수 있다”며 “장

이 담소할 수 있는 응접실, 라운지, 상

본당에 이어 1979년 문을 연 앰블러

시아바렐리는 1948년에 세워져 컨셔

례 절차 및 이후의 진행과정에서 함께

담실등과 넓은 파킹랏이 함께 한다.

2호본당은 모던스타일로 우아하고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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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있는 장식과 함께 일반가정같은 따

억이 영원히 간직될 수 있도록 하는 작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시아바렐 리가 추천하는 아이들과 청

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업이며 이와함께 돌아가신 사람의 삶

장남 크리스토퍼는 원래 의사가 되려

소년에 대한 장례식 이후의 행동들은

2개의 뷰잉룸은 1백30여명의 의자가

을 반추하고 마음의 평화를 제공하는

고 라살레 대학에서 생물학을 전공했

다음과 같다.

준비돼 있으며 컨퍼런스룸과, 라운지,

일”이라고 밝혔다.

으나 할아버지가 병을 앓아 공백을 메

아이들이 죽음을 이해하는 능력은 나

쇼우룸이 함께 하고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죽은 자와 함께 한

꾸기 위해 아버지를 돕기로 하고 패밀

이에 따라 틀리다.

“장례절차를 디자인할 때 찾아온 고

적이 없는 후대들에게도 링크가 될 수

리비즈니스로 뛰어들었다. 그는 “그 결

3-4세까지의 어린이는 부모나 가족의

객과 장례 프로세싱이 사랑과 힐링, 명

있는 추억과 전통의 연결고리가 되는

정에 대해 미련은 전혀 없다. 지금 하

죽음에 대해 슬픔과 스트레스를 자신

예, 삶의 축복이 함께 하는 그런 과정

영원한 기억을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고 있는 일이 가치있는 인생의 일이라

의 일상이 바뀌는 것으로부터 느낀다.

이 되기위해 모든 단계에 대한 세밀한

시아바렐리의 목표라고 그는 덧붙였다.

고 믿기 때문이다”며 “다른 사람의 손

이들에게는 추가시간을 내 안아주고

길이 돼 감동을 전하는 것이 이 직업”

옆에 있어주면서 일상의 스케줄을 변

상담과 결정을 돕고 있습니다.최대한 옵션에 대한 많은 정보를 드리고 함께

■ 가치있는 일

이라고 말했다.

함없이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민하며 전체적인 프로세싱을 만드는

시아바렐리 장의사의 총운영을 맡은

시아바렐리 장의사는 규모와 시설이

어린 아이들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것이죠.”

아버지 윌리엄 L.은 베트남 참전 베테

좋아 코스트가 많이 들 것이라는 선입

이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한 벌이라고 생

시아바렐리의 크리스토퍼씨는 “우리

랑이다. 많은 죽음을 목도한 그는 꼭 필

견이 있을 수 있으나 장례비용은 그리

각하며 환상과 현실의 차이를 이해하

가 집중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추

요한 시기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높지 않다고 밝혔다.

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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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너희들에 대한 벌이 아님을 명확

지켜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히 설명해야 한다. 설명은 모호한 단어

청소년들은 어른과 같이 분노와 슬픔

를 쓰지말고 명백하고 정확한 단어를

의 감정을 느낀다. 이들이 한동안 가족

사용해야 한다.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자연

고학년 어린이들은 이해하려고 하면

스러운 일이니 이를 이해해야 한다. 이

서도 즐겨보는 만화속의 슬픈 이미지

들이 슬픈 감정에서 치유되는 기간은

나 놀란 이미지로 이를 해석하려는 경

어린아이들보다는 길다. 지금의 감정이

향이 있다.

자연스러운 것이고 치유되는데 시간이

이들이 묻는 질문에 대해 솔직하고 구

걸릴 것이라고 계속 말해주는 것이 중

체적으로 답을 해주고 명확한 사실을

요하다.

가능한 많이 설명해줘야 한다. 그리고

CIAVARELLI : 콘쇼하켄 : 610-828-

슬픔의 감정이 갖고 있는 건설적인 측

1336

면을 강화하도록 이들에게 일상생활이

앰블러 : 215-646-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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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한 잠재력 “음악은 단순한 음악교육에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음악은 자신의 내부에 있 는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고 나아가 창 의력을 높이는 훈련입니다. 즉 뇌의 영감 을 불러 일으키는 작업이죠.” 최근 체리힐에 음악스튜디오를 오픈한 ‘ 라 샤론즈 뮤직아카데미’ 의 샤론 김원장 은 음악은 기능이 아니라 ‘생명’이라고 말 한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레슨을 주로하 며 코랄, 작곡, 편곡, 클래식 재즈등을 가 르치며 개인레슨과 그룹레슨반으로 나뉘 어 있다. 샤론 김원장과 뮤직아카데미를 함께 이 끌고 있는 남편 배 대진씨는 공동원장을 맡아 바이올린을 가르치며 샤론 김은 피 아노레슨을 담당하고 있다. 배 대진원장은 음악대학으로 명성이 높 은 신시내티 대학에서 바이올린 연주로 석사, 음악학으로 박사학위를 땄다. 샤론 김원장은 템플대에서 음악교육 석사학위 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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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공증된 학위도 중요하지만 이

해 줄곧 한 길을 달려왔다. 이와함께 음

카데미’의 지향하는 목표라고 설명한

제 약점이 읽기였지만 쓰기를 많이 연

들은 오랜 세월을 음악과 함께 지내온

악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학위를

다.

습함으로써 제 초점이 독자에서 작가

‘음악의 생활화’가 된 순수한 음악인이

받음으로써 피아노 전공과 함께 교육

김원장은 유태인들 대부분이 자녀들

로 바뀌면서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에 대한 노우하우도 함께 한 종합적인

을 음악교육 시키는 이유가 창의력과

있게 돼 읽기능력이 상승했습니다.”

배대진원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교

음악인이다.

두뇌의 발달에 있다고 말했다.

회 성가대 지휘자 생활을 오래 했으며

그녀가 편곡과 작곡, 코랄, 클래식재

아인쉬타인이 바이올린 연습을 하며

■즉흥 연주까지

이와함께 학교에서 솔로 공연회와 각

즈, 앙상블등의 레슨을 하는 것도 그

상대성원리를 발견했다는 설이 있을 정

그녀는 악보읽기 능력이 약한 학생들

종 오케스트라 악장등을 거치며 음악

녀가 종합적인 음악인이기에 가능한 것

도로 음악과 두뇌의 관계는 절대적인

의 이유가 본인이 곡을 써보지 않았기

과 함께 하는 인생을 살고 있다.

으로 보인다.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이 김원장의 논

때문이라며 곡을 창조해 봄으로써 작

현재 신학 석사코스를 밟고 있는 독실

“음악 교육의 완성은 음악을 창조하

리이다.

곡가의 의도와 초점으로 곡을 분석하

한 기독교인이기도 하다.

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제 자신이 바이올린, 피아노, 성악을

게 돼 악보를 이해할 수 있게 돼는 이치

배원장은 8살 때 악기를 처음 시작했

음악을 창조할 수 있는 모든 재료들을

두루 하면서 음악이 단순한 기능이 아

와 같다고 주장한다.

으며 12살 때 초연을 부산오케스트라

제공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그 모든

닌 제 두뇌의 창조력을 끌어올린다는

김원장은 “많은 음악교육 프로그램

와 협연하며 공식적인 데뷔를 했다. 아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창조적인 작

것을 계속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이 낮은 단계인 인지성과도에 머무르

버지 배정행교수도 한국에서 성악가겸

품을 만드는 것이죠.”

들어 미국에 유학오기 전 TOEFL을 공

고 있으며 암기와 기억, 인지단계에서

지휘자로 음악인생을 살았으며 종교음

김원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음악

부하면서 음악레슨처럼 영어를 공부했

끝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즉

악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교육으로 학생의 내면에 숨겨져있던 창

더니 단기간내에 이해력이 올라갔습니

흥 연주를 즐길 수 있게끔까지 학생들

샤론 김원장은 6살 때 피아노를 시작

조성을 끌어내는 것이 ‘라샬론 뮤직아

다.

에게 내재돼 있는 음악적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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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게 해 주는 것이 라 샤론즈 뮤직아

목표이고 따라서 이를 위해 음악레슨

카데미가 추구하는 궁극적 목표”라고

을 단순한 클래식의 레퍼토리에서 벗

덧붙였다.

어나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결하며 개

김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학생들

인의 음악세계 확장을 위해 노력한다

‘The Drops’라는 제목의 이 곡은 지

아니스트 최고의 전설 이브나트의 말

이 한 마리의 물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

는 것.

난해 5월 워싱턴에서 베테란 메모리얼

이다. 김원장은 “생명을 표현하지 못하

라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찾아가며 속

김원장은 템플대 재학중 방학기간에

데이 식이 열릴 때 연주되기도 했다.

는 연주는 죽은 연주”라는 말로 해석하

에 있는 재증이 나타날 때 가장 큰 보

한국을 방문, 한국전쟁기념관을 들렸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글귀는 ‘음악은

고 있다고 밝혔다.

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을 때 관련 시를 알게 됐고 이 시를 직

언제나 악기를 능가하고 대예술가는 생

문의 : 267-792-4688

그것이 바로 샤론즈 아카데미의 최종

접 작곡한 경험이 있다.

명을 표현하는 것이다’라는 프랑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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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he last Night that She lived – Emily Dickinson The last Night that She lived It was a Common Night Except the Dying—this to Us Made Nature different We noticed smallest things— Things overlooked before By this great light upon our Minds Italicized—as 'twere. As We went out and in Between Her final Room And Rooms where Those to be alive Tomorrow were, a Blame That Others could exist While She must finish quite A Jealousy for Her arose So nearly infinite— She mentioned, and forgot— Then lightly as a Reed Bent to the Water, struggled scarce— Consented, and was dead— And We—We placed the Hair— And drew the Head erect— And then an awful leisure was Belief to regulate— 그녀가 살았던 마지막 밤도 여느 때와 같은 밤이었다 다만 죽어 간다는 것(죽음) 이외에는—이 때문에 우리가 보는 세계는 달라졌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것들을 알아챘다— 이전에는 간과했던 것들이 우리의 마음을 비추는 커다란 이 빛 때문에 이탤릭체로 보였다—말하자면. 우리가 그녀의 마지막 가는 방과 내일에 살아있을 자들이 있는 방 사이를 들락날락 거리는 동안, 그녀가 아주 가는 동안 다른 이들은 살아있다는 것에 대한 그녀에 대한 책망과 그녀에 대한 질투가 생겨났다 거의 무한하게— 그녀는 말을 하려는 순간, 잊어버렸고— 갈대처럼 사뿐히 수면에 허리를 굽혀, 살짝 몸부림치더니— 동의한듯,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우리는-우리는 머리카락을 바로 놓고—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그리고 그 끔찍한 여유는 정리를 하기 위한 믿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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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웃잖아요 - 이정하

그대가 지금 뒷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언젠가는 돌아오리라는 것을 믿기에 나는 괜찮을 수 있지요. 그대가 마시다가 남겨 둔 차 한 잔 따스한 온기로 남아 있듯이 그대 또한 떠나 봤자 마음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난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을 수 있지요. 가세요 그대, 내가 웃잖아요. 너무 늦지 않게 오세요.

내게 말해 주십시오 - 용혜원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거리를 방황하던 때가 그리 멀지 않았는데 지금은 사랑에 가담해 헤어나오기를 싫어하니 사랑의 감미로움이 나를 눈멀게 하였습니다

내게 말해 주십시오 그대의 사랑을 내게 말해 주십시오 나를 향한 그대의 고백을 그대의 이름이 나의 영혼에 새겨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사랑이 아무리 달콤하여도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만약에 지금의 사랑이 잠에서 깨어나 보니 꿈이었다면 정말 나는 허망해 몸부림을 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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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골프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전

흐뭇해했다. 이날 최다의 참가인원으로

통이 이어지기를‘

아씨 상품권 60장과 두부 상품과 60

1년에 봄, 가을로 두 차례 시니어 골

장으로는 부족해 오사카 레스토랑 상

퍼들 중심으로 시니어 골프대회가 개최

품권으로 총 180개 상품권이 참석한

된 지 18년이 되었다.

골퍼들에게 골고루 선물로 증정되었다.

지난 8일 제18회 The Bank of Princ-

다음은 이날 시장자 명단이다.

eton 은행장배 시니어 골프대회(공동회

▲ 여성조

장 김광범, 이정희)가 18년 역사상 최다

A조(65세 이상) : 1등 안희진, 2등 이

인원인 177명의 선수가 등록하고 참석

옥순, 3등 박경선

인원 약 185명이 참가한 최고의 기록

B조(55세 이상) : 1등 전장예, 2등 이

을 올렸다.

교영, 3등 김연숙

김광범 회장은 “18회 대회 중에 이번

▲ 남성조

경기에 출전한 남,녀 선수만 177명이었

A조(80세 이상) : 1등 조응구, 2등 손

다”며 “생각지 못했던 동포사회에 열띤

세환, 3등 김문기

참여에 무한한 감사들 드리며 이번 대

B조(70세 이상) : 1등 김팔용, 2등 이

회를 후원해 준 동포사회 단체와 사업

김흥배 총무는 “동포사회 불경기로

필라델피아 시니어 골프대회가 아니겠

성환, 3등 안광일

체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에

힘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뉴저지 지역

냐”고 밝혔다.

C조(60세 이상) : 1등 정우현, 2등 김

애쓰고 고생한 보람을 이번 경기를 통

에서도 필라지역의 아름다운 대회에게

김광범 회장은 “시니어 골프대회 기사

형필, 3등 이동희

해 모든 집행부들에게 기쁨을 선사했

감동받고 직접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를 보고 뉴저지에서 꽃가게를 운영하

▲ 6번 홀 근접상(상금$100) : 남자 석

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는 여성

경기장에 참석한 2명의 사업가도 있었

는 사업가 한분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

기창/ 여자 제니송

부를 55세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문

다”며 “미국 이민 역사상 필라에서만 1

네이션 50개와 부케 18개를 그리고 앤

▲ 4번 홀 근접상 : 남자 1등 정우현, 2

을 활짝 개방하자 여성골퍼들만 58명

세들을 섬기고 그리고 한자리에 모여

드류 박 보험인은 의료용 약품 상자를

등 추명식

이 참석했다.

경기하며 회포를 나눌 수 있는 대회는

준비해 경기장을 찾아와 선물했다”고

여자 1등 황수진, 2등 소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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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 테크닉으로 청중들을 매료시켰으며 필라공연에서도 필라동포들에게 큰 즐 거움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의 지휘를 맡고 있는 송금섭 지휘자는 텍사스주 사우 스웨스턴 침례신학 대학원 교회음악학 교수로 재직중이며 유명한 음악목사이 기도 하다. 서라벌 회견에서 박등배 기독교방송 국 사장은 “기독교정신으로 무장된 세 계적 선교단이 방송국 후원을 위해 필 라를 찾은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이프 로드 싱어

천상의 화음을 들으며 감동을 느끼기

의 섭리”라며 “많은 필라 기독교인들이

즈(Life Road Singers)’가 필라에서 공

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해 감동의 시간을 나누길 희

박상익 이사장은 “상조회비를 타면

연을 갖는다.

‘라이프 로드 싱어즈“는 찬양선교단

망한다”고 밝혔다.

기독교 방송국 선교헌금으로 사용하

날짜는 6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장

으로 지난 9년간 중국과 중앙아시아,

한편 이날 필라기독교방송국 임원들

라는 유언에 따라 1만 2천달러를 수령

소는 필라안디옥교회이다. 필라기독교

홍콩과 한국, 미국에서 연주회를 가졌

은 고 백정기선생님 추모 장학생 선발

했으며 최근 유가족이 8천달러를 더 보

방송국을 후원하기 위해 특별초청 연

다. 이번 필라방문도 뉴욕 카네기홀 연

장학금수여식이 6월 4일 ‘라이프 로드

태 2만달러를 확보했다”며 “여기에 기

주회를 갖게된 것.

주를 마치고 필라, 워싱턴 D.C., 달라스

싱어즈’ 연주회 직전인 오후 7시부터 열

독교 방송국 임원이 매년 돌아가며 도

필라기독교방송국 임원진은 지난 20

를 도는 순회연주 공연의 일환으로 마

린다고 설명했다.

네이션을 보태 앞으로 최소 5년간은 장

일 서라벌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련됐다.

이날 총 5명의 학생에게 각 1천달러씩

학금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

밝히고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이들의

뉴욕 카네기홀 공연에서도 화려한 합

전달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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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간사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작년에 이어 올해 제출한 에세이를 보고 이민 1세로 뿌듯하 고 감격스러웠다”며 “재미 청소년들의 각오가 지역 사회에서 남북평화 통일에 주인공이 되고 세상을 변 화시킬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될 수 있다는 희망 을 보았다”고 전했다. 신부간사는 참석한 학부모들에 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갖고 자랄 수 있도 록 뒤에서 후원한 부모님들이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제2부 순서에서는 재미한국학교동중부 지역협의회 이경애 회장으로부터 14명의 학생의 서 류접수에 대한 심사 결과를 자세히 밝혔다. 이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회장 정

금을 받았다.

은 “수준 높은 학생들의 에세이를 받고 7명의 선발하

미호)는 필라, 뉴저지, 델라웨어 3개 지역재미 한인 청

제1부 행사에서 필라평통협의회 수석 부회장 김경

기 힘들었다”며 “그러나 접수 과정에서 하나라도 서

소년(고등학생)을 차세대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제

택 변호사(현 필라 체육회 회장)는 차세대들에게 이

류가 미비한 것은 탈락시켰다”고 말하면서 14명의 학

2회 차세대 장학생을 선발하고 지난 19일(일) 오후 4

중 언어로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필라에 이민 온 이야

생들의 에세이가 훌륭했다. 이번 선발에 탈락하여도

시 CLC(담임 황 삼열황삼열 목사)에서 장학금 수여

기와 중고등 학창 시절 그리고 대학 진학과 지금의 변

타 단체 장학생 선발에 도전하면 꼭 선발될 수 있는

식을 가졌다.

호사 있기까지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해 참석한 장학

희망이 있다고 계속 도전할 것을 권유했다.

제2회 장학생 선발 및 수여식은 필라 평통이 주최

생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어 남북통일에 대한

다음은 제 2회 장학생 수상자 명단이다.

하고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회장 이경애)가

남다른 각오를 갖고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 리더를 발

▲김채은(초대한국학교) ▲장예린(다솜한국학교) ▲

주관했다.

굴하기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부회장 김 제임스, 김

김진영(남부뉴저지 통합 한국학교) ▲양예원(남부뉴

14명의 한인 고등학생들이 한국어로 “남북통일과

연화, 부회장 이명식, 재미한국학교동중부지역협의회

저지 통합 한국학교) ▲박시원(남부뉴저지 통합 한국

재미 한인 청소년의 할 일”이라 주제로 에세이 제출,

이경애 회장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학교) ▲박진혁(양의 문 한국학교) ▲윤여명(영생한국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7명이 1인당 1천 달러의 장학

한국에 출타 중인 필라 평통 정미호 회장은 신정희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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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날 열렸던 펜주뷰티협회 골프대회에 대한 시상

들이 협회 회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하고

식도 함께 가졌다.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로 협조를 강화하는 길을 열어

10대 나상규회장은 “불황이 계속되는 것은 사실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회원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구매등 전략

나회장은 특히 협회원들이 공동구매를 할 경우 마

적인 방법을 찾아나가면 헤쳐나갈 수 있다”며 “어느

감날짜를 꼭 지켜주길 당부했다.

회사든 상생하는 자세로 협회에 힘을 보태면 가장 좋

현재 펜주 뷰티협회 회원은 54명이며 가게 수는 65

은 방법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라고 나회장은 보고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골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하는 자세로 펜주뷰티협회

이날 발표된 도네이션 협력업체는 벤스, CNL, 빅맨,

프대회 시상식에서는 34명의 골프대회 참가자는 물

회원들이 힘을 합쳐 뭉치면 불경기라도 충분히 헤쳐

아메코, 퓨처21과 제니 쥬얼리등이다.

론 관련업체 임원들에게도 고루 선물이 주어졌다. 특

나갈 수 있습니다”

나회장은 “일부 관련업체중 협회에 협조를 하기는

히 서라벌은 이날 총 5백달러의 식사큐폰을 발행해

펜주뷰티협회 및 협력업체 회원 및 관계자들 50여

커녕 갑질을 하는 업체도 있는 것이 사실이며 이같은

펜주 뷰티협회에 힘을 실어줬다.

명이 지난 15일 서라벌에서 총회를 열고 상생을 위한

업체에 대해서는 협회차원에서 대응을 해야 할 것”이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의견 교환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총회에 들어가기

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대부분의 물품 공급업체

뉴저지 성광교회, 매달 첫째 주

뉴저지 성광교회에서 매달 ‘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이 연주회는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연

하는 묵상’이라는 제목으로 연주회가 열린다.

주회 주최는 뉴저지 성광교회와 성광교회가 렌트해서

성광교회 백영진목사는 “격조 높은 클래식 찬송 연

사용하는 미국교회 Grace Bible Church of Mt. Lau-

주로 지역사회 동포들에게 쉼과 안식을, 주님과의 깊

rel가 맡는다. 오는 6월 2일(일) 오후 5-5시 30분 연주

은 영적인 만남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게 된 점

회가 있으며 이후 매월 첫째주 주일 같은 시간에 계속

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된다. 주소는 822 S.Church St. Mt. Laurel, NJ 0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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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오월은 오고, 그 잔인했던 오

베리대 국제학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

월의 날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사람

고 있다. '트럼프와 태극기' 라는 제목의

들이 19일(일), 포트 워싱턴 힐튼 호텔

특강은 미국의 상황과 한국의 현상을

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필라델피아 5.18

분석하면서 앞으로의 미국과 정치를

민주화운동 기념행사준비회 주최로 열

전망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린 이번 기념식은 내년 40주년을 맞

5.한국의 '태극기부대'를 따라다니며,

아 준비위원에 함께해 주기 위해 연명

조사 분석한 내용을 발표하면서, 할배,

도 했다.

알바 라는 단순하고 무시하는 집단이

기념식 시작 전에 문재인 대통령의 기

아니라 민주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념사 연설 영상을 시청했고, 이어서 국

소외된 집단이라고 정의하고 그 집단

민 의례와 애국가 합창, 순국선열 및 호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광주를 처참히

이 합창했다.

을 포옹해야만 진정한 민주주의를 이

국영령과 5.18민주화투쟁 희생자에 대

파괴하면서 무너뜨렸던 것이며, 아직도

1부 마지막 순서에는 간단한 문화 행

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트럼프

한 묵념과 헌화를 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과 왜곡,

사도 가졌다. 한용운 선생의 쑥대머리

지지자들을 분석하면서 뚱딴지같고,

이어 행사준비위원장 김양일 필라 민

폄훼는 이승만 정권 이후 처단하지 못

를 기타반주에 맞쳐 불러 색다른 공연

저속하지만 40% 이상의 절대 지지층

주연합 대표의 기념사 낭독이 있었다.

한 친일세력들이 아직도 한국 사회에

를 보여 주었다.

이 건재하다면서, 미국의 고질적인 양

기념사에서는 39년 전 그 당시의 상황

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세력들로 남아

2부에는 오월의 정신을 계승하는 의

당정치가 만들어 놓은 현상이라고 분

을 떠 올리면서, 당시의 광주시민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미에서 한국과 미국의 정치 상황을 올

석하면서, 앞날을 우려했다.

박정희 독재와 맞서 싸웠던 민주화 열

또한 흥사단 미주위원장 윤창희 변호

바로 인식하는데 도움이되고자 남태현

이번 제39주년 기념행사는 전 세계

망이 어떻게 전두환 일당의 일부 군인

사는 기념사에서 5.18민주항쟁 전에 체

정치학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해외동포단체 9개국 23개 지역에서 열

들에 의해 무참히 파괴당하고 짓밟히

포되어 감옥에서 그 엄청난 소식을 한

남태현 교수는 미국 솔즈베리대학교

렸으며, 내년 제40주년 행사를 위해 행

는지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달 후에 들었다고 말하면서 학살 만행

에서 정치학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사준비위원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하

최근 5.18 관련자들의 양심선언과 폭

이 처절하게 통제, 차단했다고 말했다.

경향신문에 오피니언 필진으로 통일부

며, 한 분, 한 분의 작은 참여로 5.18정

로로 기정사실로 되어 가지만, 당시의

이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참석자 전원

교육위원, 재북미힌국학회 회장, 솔즈

신은 이어져 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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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금)-27일(월)까지 몽고메리 카

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게 된다고 경

운티와 벅스 카운티 일부지역에 음주

고했다. 지역은 몽고메리카운티의 몽고

단속 검문소를 설치, 집중적인 단속이

메리와 홀샴 타운쉽, 벅스카운티의 힐

있다. 메모리얼 데이를 낀 연휴에 음주

타운, 뉴브리튼, 워링톤, 워윅타운쉽등

운전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이다. 몽코 폴리스는 특히 주말을 맞아

예방차원에서 이기간중 집중단속을

친구나 가족들이 파티후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것. 몽고메리 타운쉽 폴리스는

하게끔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 기간중 검문소 설치는 물론 음주단

또 음주운전과 함께 안전벨트 착용여

속 패트롤이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부도 이기간중 집중적으로 단속하게

차를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검문하는

될 것이라고 몽고메피 경찰은 밝혔다.

2020년 미국 대선의 핵심 승부처인

후보가 49%를 득표해 47.8%에 그친

플로리다를 대상으로 진행된 가상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1.2%

결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

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대선 개표 초

령과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반, 트럼프는 플로리다 승리가 확정되

50대 50의 호각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

면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났다. 플로리다 애틀랜틱 대학(FAU)

2008년과 2012년 대선에서는 버락

은 지난 16~19일 플로리다주(州)에 거

오바마 대통령이 플로리다에서 각각

주하는 등록 유권자 1천7명을 대상으

51%와 50%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9

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 ±3.0%포인

명의 선거인단을 챙겼다.

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전 부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부통령

통령이 나란히 50%의 지지율을 기록

을 제외한 다른 민주당 대선주자들과

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의 양자 대결에서는 모두 앞선 것으로

플로리다는 역대 대선마다 공화·민주

조사됐다.

양당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대표적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는 2%포인

인 스윙스테이트(경합주)로 꼽힌다. 특

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피트

히 스윙스테이트 중에서도 선거인단

부티지지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 시

규모가 크고, 양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

장에게는 4%포인트, 카말라 해리스 상

가 좁은 곳으로 악명 높아 대선후보들

원의원에게는 6%포인트 차이로 리드

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를 지켰다.

플로리다에는 전체 선거인단(총 538

민주당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에서는

명) 중 캘리포니아(55), 텍사스(38)에

바이든 전 부통령이 39%를 차지하며

이어 뉴욕과 더불어 세 번째로 많은

압도적인 1위를 달렸고, 샌더스 의원과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워런 의원이 각각 12%를 얻어 공동 2

2016년 대선에서는 공화당의 트럼프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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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찬송 연주와 함께 하는 묵상'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일시 : 6월 2일 오후 5시

문의 : 267.577.7924

문의 및 신청 : 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7월부터 매주 첫째주 오후 5시-5시 30 분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정기 모임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 : 뉴저지 성광교회

일시 : 매월 3째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 West Windsor Library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참석할 수 있다.

장소 : 서라벌회관

대상 : 50세 이상

주소 : 822 S.Church St. Mt. Laurel,

문의 : 이명식 회장(267)912-2235

문의 : 609-436-0420

NJ 08054

*회원과 봉사자 모집합니다.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서비스 고 백정기선생 추모 장학금 수여식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9-오후1시

일시 : 6월 4일(화) 오후 7시

일시 : 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장소 : 서재필 랜스데일 사무실

장소 : 필라안디옥교회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예약 : 215-224-9528

주최 : 필라기독교방송국

오후 3시10분 장구

당일 전화 : 267-407-5805

문의 : 267-312-4431

자폐아 부모모임

'라이프 로드 싱어즈' 연주회 일시 : 6월 4일(화) 오후 7시 30분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 : 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 필라안디옥교회

일시 : 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 : 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주최 : 필라기독교방송국

장소 : 제자교회

문의 : 최희정 267-333-6993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월남전 참전 전우회장 이취임식

PA 19428

필라한인농구협회 준비위원회 대상 : 농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동포

일시 : 6월 8일 (토) 오후 7시 장소 : 가야 연회장

화엄사 서도회원

문의 : 215-896-7839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2시

문의 : 267-875-4240

장소 : 필라 화엄사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필라 쉐퍼드 콰이어

10 Layle Lane , Doylestown

내용 :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문의 : 215-489-1118

정오류 문의 : 215-927-1580/215-827-7901

장소 :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무료암 검진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일시 :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대상 :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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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문직 취업

이민개혁안은 영주권 발급을 현재의

가족관계 대신 학력·경력·기술력 등에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등은 능력

이민 확대와 가족이민 축소를 추진한

연간 110만 개로 유지하지만 12%인 취

점수를 매겨 영주권을 발급한다는 것

위주 이민자가 60~75%까지 달한다"

다.

업이민 비율을 약 5배인 60% 이상까지

이다. 또 이민 신청자는 영어 구사 능력

며 "미국도 고숙련자 유입을 60% 이상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 로즈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과 교육수준을 증명하는 국민윤리 시

까지 늘려 경쟁력 있는 국가가 되야 한

든에서 회견을 열고 실력 위주의 전문

새 이민개혁안이 시행되면 현재 66%

험을 통과해야 한다.

다"고 주장했다.

직 취업이민 문호를 확대하는 새 이민

대 12%인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의 비

백악관은 새 정책이 적용될 경우 미

하지만 가족이민 축소 방안은 구체적

개혁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취업이

율이 33% 대 57%로 바뀐다.

국 내 이민자의 4분의 3이 학사학위 소

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민 문호는 넓어지지만 자격 조건은 까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이민자의 능력

지자 이상이 되며, 이민자의 평균 연봉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재선 후 공

다롭게 바뀌고, 가족이민 대기기간은

에 따라 영주권을 발급하는 '빌드 아메

이 현 4만3000달러에서 9만6000달러

화당이 상·하원을 장악하면 바로 새 이

더 길어진다.

리카' 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개혁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국했었다. 다만, 가짜 서류를 통해 입국한 학생의 수는 정확하게 밝혀지 지 않았다. 스콧 브래디 연방검사는 " 유학생교환정보시스템(SEVIS)은 "비 자 신청 자료에 있어 DSO들의 투명 펜실베이니아주 한 대학교의 유학생

부지검이 머시허스트대학 DSO였던

바닐라스는 지난 2015년 2월 직책 박

성에 의존하는데, DSO가 거짓정보를

담당자(DSO)가 학생들에게 가짜 입

대니얼 카바닐라스(49)를 거짓 입학

탈 전까지 학생들에게 가짜 입학허가

제공한다면 미국 교육 목적의 이민

학허가서 등을 제공한 혐의로 보호관

허가서 제공 등 혐의로 보호관찰 2년

서(I-20)와 학생비자(F-1) 증명자료,

시스템이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찰 및 벌금형을 받았다. 이민세관단

형과 1000달러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대학 입학증을 제공했었고, 학생들

이번 조사는 ICE와 국토안보부 산하

속국(ICE)은 15일 펜실베이니아주 서

전했다. 법원 제출 자료에 따르면, 카

은 거짓 서류로 비자를 받아 미국에

조사팀(HSI), 국경수비대가 협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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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하는데 배찜

그리고 또 손으로 헤어라인 부분부터

기를 사용해 체내 혈액순환을 도와준

시작해 두상을 지그재그로 자극을 주

다. 다른 하나는 다 사용하여 나오지

면 효과적이다.세 번째 변비가 봄철 피

않는 볼펜을 버리지 말고 5개정도를 한

부관리를 망치는 경우가 많다.

데모아 글씨의 검정색이 나오는(볼펜

변비는 봄철에 한정된 것은 아니다.

심) 부분만 따로 분리시켜 테이프로 꽁

사시사철 우리 피부관리를 괴롭히는

꽁 감아준다. 그리고 그 볼펜을 손가락

요인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다 알고 있

끝부분이나 손바닥 등 차갑고 순환이

겠지만 변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체질

이루어 지지 않는다고 느끼는 곳에 대

에 따라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호전

고 지그시 눌러준다. ( 핸드백에 넣어가

된다. 무우청이나 시래기 등을 섭취해

지고 다니시면서 자주 사용하시면 기

장운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대 이상의 효과가 있다.)

또 이는 장을 청소해 주는 효과도 있

다음 얼굴 발열로 인해 봄철 피부 관

다. 봄철 피부 관리를 괴롭히는 3가지

리를 해치는 경우에 대해 논하고자 한

경우를 언급했다.

다. 얼굴 발열 역시 수승화강의 원리에

물론 피부 샵에서는 손발이 찬 경우

역행하다보면 생기는 현상 중 하나다.

신체 부위 중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흔히 ‘뚜껑이 열린다’라는 표현을 많

준다. 등 쪽 자율신경을 자극해 몸을 이

온도 기후차가 심한 봄철이다.피부가

'수승화강'이란 몸 안에 물 기운 (수기)

이 하는 데 이런 경우를 일컫는다.

완시키면서 몸의 체온을 올려 나가는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계절이기도 하

이 올라가고, 불 기운(화기)가 내려가면

얼굴이 심하게 상기되면서 봄철 피부

방법을 쓴다. 얼굴 발열은 두상과 얼굴

다. 봄철 피부 관리, 어떻게 대처해야 하

가장 건강한 상태가 이뤄진다는 동양

관리에 어려움을 느낄 때 자신의 두상

의 경계 부분을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나? 봄철 피부 관리 재생의 적은 손발

의학 이론이다. 음양 사상에 비춰 봤을

의 한가운데(백회)를 다섯 손가락으로

자극을 시켜 나가는 방법 등을 동원

이 찬 경우와 얼굴에 생기는 발열 그리

때 당연한 진리로 여겨진다.

가볍게 두들겨 줘라. 한 번에 3분 정도

한다. 변비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손을

고 변비가 대표적인 것이 아닌가 한다.

여기에 역행하면 만병이 생긴다고 한

면 된다. 3분이 짧은 것 같지만 자신의

이용해 배를 자극하는 등의 기술을 이

손발이 찬 경우는 여러 가지 원인이

다. 손발이 찬 경우가 대표적인 현상 중

머리를 지속적으로 두드리기엔 긴 시

용한다. 봄철 피부관리가 되지 않으면

있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 신체의

하나다. 손발이 따뜻해지기 위해 손쉽

간 일 수도 있다.

봄 나들이가 신경이 쓰여 편치 않게 된

‘수승화강의 원리’에 배치되어 손발이

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겠다.

생각날 때마다 두들겨 주면 얼굴발열

다. 완벽한 봄철 피부관리로 자신감 넘

차게 된다 라고 지적하고 싶다.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는 복

은 다소 가라앉을 것이다.

치고 즐거운 봄나들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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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몽고메리카운티 지역내 공연장 및 여

The Last Act by Teresa Miller가 6

름 스케줄을 소개한다.

월 29일 오후 8시에 공연한다. 티켓 및 공연문의는

ActⅡ Playhouse (Ambler)

215-392-9958/

이 극장은 다양한 종류의 쇼를 공연

buttonholetheatre.org

www.pulleyand-

한다. 클래식 뮤직부터 코미디극, 드라 탠딩 업 코미디와 생음악도 스페셜 이

Steel River Playhouse Pottstown

벤트로 때때로 보여준다.

디즈니의 ‘Beauty and the Beast’가 5

마, 아이들을 위한 쇼등을 공연하며 스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Cafe Put-

‘These Shining Lives by Melanie

tanesca공연이 오는 6월 16일까지 공

Marnich“가 5월 25일과 6월 1일 공

연한다. 내용은 전후 암스테르담을 배

연된다. 티켓과 공연 문의는 www.

경으로 3명의 여성에 관한 뮤지컬 코

mitchellcenter.info

미디이다.

com

월 24일-6월 9일까지 공연된다. 문의는 610-970-1199/ www.steel-

Methaction Community Theater (Collegeville)

river-playhouse.org

이 지역의 가족들에게 문화적 즐거움

Center Theater Norristown

티켓은 215-654-0200

DCP Theatre (Telford)

을 주기위해 운영되는 비영리단체이며

1871년에 문을 열었다. 90년대 노리

www.act2.org

1952년에 문을 연 전통있는 극장이

1977년부터 뮤지컬, 연극, 쇼등을 공

스타운 예술사회라는 단체가 만들어

다. 공연배우들과 이사회 멤버등이 모

연하고 있다. 주로 쉐익스피어 작품을

진 후에 이 단체의 후원을 받으며 많은

Bryn Athyn Communty Theater (Bryn Athyn)

두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운영되고

많이 선보인다. 7월 12-21일까지 60년

공연을 하고 있다.

있다.

대 TV시리즈였던 아담스 패밀리를 공

5월 31일 ‘Sons of Silver’공연이 이뤄

1981sus 개원한 이 극장은 자원봉사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많

연한다. 티켓은 610-489-6449www.

지며 매달 3번째 목요일에는 공개 음악

자들에 의해 운영된다. 봄과 가을에 주

이 하고 있으며 6월 14-29일 ‘할리우드

methaconcommunitytheater.org

의 밤이 열린다.

요 공연들이 있으며 주로 종교적인 가

의 쉐익스피어’가 공연된다. 티켓문의

치와 관련된 공연이 많다.

는 215-234-0966 www.dcptheatre.

www.juganphila.com

티켓은 610-279-1013

Pulley&Buttonhole Theatre

www.thecentrethea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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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이다.

의 정원으로 생각하고 노력을 기울였

June 11: Mike Guldin and Rollin'

그는 10대때 랜스데일 파크에서 근무

다”고 평했다.

& Tumblin'

하기 시작해 50년이상을 랜스데일 공

칼 샐더티의 초청으로 랜스데일지역

June 18: Cabin Dogs

원관리와 뮤직페스티벌등 공연 관리를

에서 수년간 공연을 해온 한 음악밴

June 25: Billy Bauer Band

해 왔다. 그는 2013년 랜스데일에 끼친

드는 “그가 공연 부탁하는 전화를 하

July 2: RGM Project

5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랜스데일

그의 공헌을 인정받아 랜스데일시로부

는 것은 단순한 비즈니스 콜이 아니었

July 9: Eastern Hellbenders

Whites Roads Park에서 시리즈로 콘

터 평생성취상을 받기도 했다.

다”면서 “랜스데일에 에너지를 불어넣

July 16: JD Malone & The Ex-

서트가 열린다.

랜스데일 공원 시스템은 그의 아이디

기 위한 그의 진심과 애정이 느껴졌다”

perts

이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

어와 노력으로 이뤄졌다고 관계자들은

고 회상했다.

July 23: Eric Mintel Quartet

난 칼 샐더티를 추모하며 기억하는 의

전하고 있다.

공연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July 30: Incendio

미를 담고 있다.

랜스에딜 시의회 공원 및 레크리에이

May 28: North Penn High School

August 6: Craig Thatcher

칼 샐더티는 랜스데일 공원 및 레크레

션 커미티의 매리 풀러회장은 “그를 생

Jazz Ensembles

August 13: Dibbs & The Detona-

이션국에서 수십년간 일을 하며 랜스

각하지 않고는 공원을 들어갈 수 없다”

June 4: Montgomery County

tors

데일의 아름다움을 위해 애써온 인물

며 “그는 랜스데일의 모든 공원을 자신

Concert Band

August 20: The Mighty Manatees

펜주정부는 지난 20일 틱경보령을 내

지즈를 옮기는 해로운 해충으로 공원

옷에 뿌리는 것이 필요하며 또 긴소매

즉각 제거하는 한편 샤워를 하는 것이

렸다. 펜실베니아 건강환경보호국은 이

이나 길을 걸을 때 보다 조심스러운 습

의 셔츠와 긴 바지를 입는 것이 큰 도움

좋다고 환경보호국은 덧붙였다.

날 “날씨가 더워지고 아웃도어에서 보

관을 가져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와함께 밖에서

또 옷은 즉시 빨고 고온의 드라이어를

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틱에게 물

펜주 건강환경보호국은 “공원이나 숲

집으로 돌아 온 후에는 즉각 틱에 물

말려 있을지도 모를 틱을 죽이는 것이

릴 환경이 높아졌다”며 “틱스는 라임디

을 갈 때는 틱을 막아주는 스프레이를

린 곳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발견되면

필요하도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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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시카고 공연을

시애틀(8/14), 캘리포니아 주 산타클

려졌다. 1962년 영국 런던에서 재거와

펼친 풋볼 스타디움이다.

라라(8/18), 패서디나(8/22), 글렌데일

키스 리처즈가 주축이 돼 결성한 롤링

롤링스톤스는 6월 21일과 25일 두 차

(8/26), 마이애미(8/31)까지 두 달여에

스톤스는 1960~70년대 영국 밴드의

례 시카고에서 공연한 뒤 캐나다 온타

걸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 선봉 역할을 하며 당

롤링스톤스가 필라에 온다.

리오(6/29)를 거쳐 워싱턴DC(7/3), 매

순서에는 다소 변화가 있지만 앞서 계

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롤링스톤스

16일 롤링스톤스는 "다음달 21일 시

사추세츠 주 팍스보로(7/7), 뉴올린스

획했던 모든 도시에서 공연하며, 이에

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며 제2, 제3의

카고 솔저필드(Soldier Field)에서 '노

(7/14), 플로리다 주 잭슨빌(7/19), 필라

더해 뉴올린스 일정이 추가됐다. 공연

전성기를 구가했고, 멤버들의 평균 연

필터'(The No Filter) 북미 투어를 시

델피아(7/23), 휴스턴(7/27), 뉴저지 주

횟수는 총 17차례다. 재거는 지난달 초

령이 70을 넘긴 지금까지도 왕성한 활

작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과 12일

이스트루더포드(8/1, 8/5), 덴버(8/10),

심장 판막 교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

동을 보이고 있다.

미국 10대 도시가 일제히 빚더미에 깔

어카운팅' 측은 지자체 부채가 납세자

아 5만120달러, 새너제이 4만3천120

위 '포괄적 연간 재무 보고서'를 발행하

려 있다는 연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

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달러, 샌디에이고 3만5천410달러, 댈러

고 있으나, 이 보고서가 각 도시의 전

민 1인당 부채 부담액은 필라델피아 5

각 지자체에 쌓인 다양한 청구서와 세

스 3만3천490달러, 휴스턴 2만2천940

체적인 재무 상태를 제대로 보여주지

만120달러로 시카고, 뉴욕, L.A.에 이어

수의 합산 금액을 주민 수로 나눠 1인

달러, 샌안토니오 1만6천660달러, 피닉

못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을 기만하는

4위를 기록했다. 폭스뉴스는 14일 비영

당 부채 부담액을 계산했다고 밝혔다.

스 1만3천290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일"이라고 지적했다.

리단체 '트루스 인 어카운팅'(Truth in

그 결과 시카고 주민의 1인당 부채 부

포브스는 이들 도시의 납세자들은 연

2002년 시카고를 기반으로 설립된 '트

Accounting)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

담액이 11만9천110달러(약 1억4천만

금 및 은퇴자 건강보험 기금 부족에 더

루스 인 어카운팅'은 "이해하기 쉽고 신

민주당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미국 10

원)로 가장 컸고, 뉴욕이 8만5천600달

해 부채 부담까지 안고 있다고 전했다.

뢰할 수 있는 투명한 지자체 재무 정보

대 도시 모두가 지방자치단체 부채에

러(약 1억 원)로 뒤를 이었다. 이어 로

'트루스 인 어카운팅' 연구조사 디렉

를 제공, 시민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

허덕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루스 인

스앤젤레스 5만6천390달러, 필라델피

터 빌 버그먼은 "미국의 대도시들은 소

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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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집도 완벽하지 않다. 새집일지

이전트가 발견할 수 있는 것, 가령 주

터 위에 집을 짓는데 이 것을 제대로

요청을 할 수 있다. 또는 예상 수리 비

라도 들어가서 살게 되면 여기 저기 작

방기구가 잘 작동이 안되거나 카펫과

하지 않아 주택이 약간 기울어져 있는

용에 해당되는 금액을 크레딧으로 요

든지, 크든지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페인트등이 벗겨진 것처럼 비전문가가

것이 종종 있다.

청을 해서 에스크로를 진행한다. 하지

에스크로에 들어가자마자 바이어는 새

볼 수 있는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 적은

또한 문이나 창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

만 주택 구조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문

집이건 헌집이건 인스펙션을 한다.

비용으로 간단히 고치거나 리모델링을

는다든지 또는 주택 외벽의 스타코가

제가 있고 수리 견적이 너무 많이 나

인스펙션은 주택 매매 과정에서 빼놓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하게 금이 가 있다든지 하면 집 구

온다면 가격을 다시 조정하는 방법도

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체크포인트이

우선 주의 깊게 봐야할 대목이 워터

조에 문제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그외

있다.

다. 바이어는 꼭 인스펙션에 참석하여

데미지인데 그 원인이 무엇이고 그 이

마당에 물이 잘 빠지는지, 지붕 상태가

하지만 간단한 유지 보수 문제이거나

인스펙터로부터 인스펙션 결과를 현장

후 어떻게 고쳤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양호한지, 담벼락이 단단히 서 있는지

적은 비용으로 고칠 수 있는 사항에 대

에서 설명을 듣도록 한다.

만약 워터 데미지 흔적이 있다면 셀러

도 확인한다.

해 무리한 요구를 한다면 에스크로가

인스펙션에서 주로 다루는 상태는 냉

에게 언제 어떻게 물이 샜는지를 문의

방이나 거실등을 나중에 퍼밋없이 개

취소될 수 도 있으므로 에이전트와 상

난방 시스템, 배관과 전기, 지붕, 인슐레

를 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들고 판단을

축 또는 증축을 했을 경우, 그 이음새

의해서 처리한다.

이션, 벽과 천장, 바닥과 창호 및 문짝,

한다. 그리고 물이 새서 생긴 몰드나 곰

를 잘 봐야 한다. 예를 들어 한인타운

한편 인스펙션은 집을 사는 바이어

구조와 안전, 수영장, 등이다.

팡이도 제대로 처리가 되었는지 알아

의 유닛의 경우 증, 개축이 많은데 방을

뿐아니라 셀러도 인스펙션이 필요하

하지만 배관, 덕트, 하수도, 지붕, 수영

봐야 한다. 한편 자세히 집 내부를 보

더 들여 놓을 때 그 이음새 부분에 금

다. 주택을 팔기위해 시장에 내놓기 전

장등은 접근이 용이하지 않고 특수한

기도 해야 하지만 멀리 떨어져서 주택

이 생겨 물이 새거나 바닥이 서로 수평

에 인스펙터를 고용해서 문제의 소지

장비가 필요할 경우가 있어서 별도로

을 보기도 해야 한다. 가까이 가서 봐

으로 맞지 않아 재공사를 해야 하는 경

가 되어 매매가 어려워지는 것을 막기

이 분야 전문가로부터 인스펙션을 받

야 될 대목도 있지만 멀리서 볼때 발견

우가 있다. 뿐만 아니라 퍼밋이 없을 경

위해 미리 인스펙션을 하는 것이 좋다.

기를 권한다. 또한 오래된 주택의 경우

할 수 있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우, 철거를 해야 하거나 개축시 퍼밋 비

꼭 주택을 팔지 않더라도 안전과 건강

납, 석면, 메탄가스가 있는 주택 자재를

예를 들면 주택이 지진이나 기초 공사

용으로 상당 금액을 지불해야 하므로

을 위해서 적어도 주택 구입후 5-7년

사용했기 때문에 이것을 확인하기 위

부실로 기울어져 있는지를 확인을 해

꼭 확인한다.

지난 다음에는 본인이나 전문가를 고

해서도 전문 회사를 고용해서 조언을

야 한다.

인스펙션을 한 후 일단 문제가 있는

용하여 인스펙션을 하는 것을 권해 드

얻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바이어나 에

주택을 지을 때 그레이딩을 하고 그

것들을 정리해서 고쳐달라고 셀러에게

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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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61


고국은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기념

있고 대궐 같은 집에 살면서도 불행 할

미워도 한세상 좋아도 한세상 인데 짜

하다 피곤한 몸이 집에서 안식 됩시다.

한다. 가정은 장거리 길을 발맞추어 인

수 있다.

증내고 원망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으

2, 치유하는 병원이이 됩시다. (사회서

내하며 뛰어 가는 곳이란 말이 있습니

행복이란 남들 가정 비교하지 않고 내

며 아둥 바둥 모아본들 세상 떠날 때

부딧치고 상처받은 심신 가정 통해 위

다. 물질 문명의 발달은 문명의 이기

마음속에 있음을 깨닫자. 어떤 운동이

는 빈손인데 무상한 일장 춘몽 인생을

로받고 새 힘 얻고. 3, 정원이됩시다. (가

로 대화는 줄고 잠만 자고 나가는 숙

나 보약보다 내 마음 가짐과 인간 관계

후회 없이 살다 갑시다. 각박한 세상 풍

꾸지 않으면 잡초만 무성 할뿐, 서로 수

소 같다보니 화목은 줄어들고 청소년

의 태도가 중요함을 가르키고 있습니

조에 살아가다 보면 감정을 자제 못하

고하고 협력 합시다). 4, 훈련소다 (근면

들은 세상 오락에 탈선하는 현실을 보

다. 성경 잠언 4: 23,은 “무룻 지킬만한

고 “따뜻한 말 한마디 보다 부주의한

성실, 인내심, 가정의 중요성을 보이고

게 된다.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

말 한마디가 싸움에 불씨가 되고 잔인

부부는 자녀들의 모델로 자녀에 올바

부부란 연애 약혼 시절은 장점만 보였

이 이에서 남이라”고 하십니다.

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하고 쓰디쓴

른 인격 형성을 갖추도록 한다). 5, 가정

지만 결혼하고 보면 서로의 장점 보다

옛 말에 “가화 만사성”이란 말이 있습

말 한마디가 증오의 불씨를 뿌리고 무

은 학교다, (스위스 교육가 페스탈 로지

단점을 보게 되면서 실망하고 그 마음

니다.

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꺼고 은

는 가정은 최상의 학교며 교과 과정은

은 탄식과 실망이 쌓이고 치료 받지 못

출세하고 성공했다 쳐도 가정이 없는

혜스런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사랑이라 하였다. 가정 의 인격 형성은

하면서 이해와 용서와 동정으로 치료

것은 사상 누각에 불과하고 고독한 짚

즐거운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회의 지침이 된다). 6, 가정은 맛 집이

받기 힘들게 된다.

씨 처럼 보이게 됩니다. 미국 사람들이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과 위로와 기

다, (세상에 그 어떤 진수 성찬을 밖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경우를 보면

나 선진국 사람들의 인생관은 최상으

쁨을 줍니다.

서 먹는것 보다 조촐해도 아내와 가족

부부가 각자 자기 성격에 맞추려 하다

로 생각 하는 것이 가정입니다. 지구상

칼 힐터는 “행복이란 사물이나 환경

들이 정성것 만든 음식이 최상의 영양

파탄을 가져오게 된다. 결혼은 서로의

에는 불행하고 힘겹게 살아 가는 가정

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였습니다”. 칼

식임을 잊지 맙시다).7, 가정은 작은 교

인격과 성품과 감정을 잘 수용하고 조

이 수 없이 많음을 잊지 맙시다.

붓세는 “행복이 저 산 넘어 있다기에

회다, (신망애로 뭉쳐 가정서 성경 읽는

화 시켜야 한다. 서로가 자라온 환경이

이민 오신 부부들이 맞벌이로 직업 전

가 보았더니 거기에는 행복은 없더라”

소리, 기도 소리, 찬송 소리가 울러 퍼

다르고 인격 형성 과정이 다르기 때문

선에서 힘겨워도 조국 속담에 “젊어서

고 읊었고, 벨기에 시인 마테롤 링크‘는

질 때 영혼과 범사와 영육이 강건한 하

에 세상을 보는 인생관이나 희,노,애,락,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있듯이 프

’파랑새‘ 시에서 “어린 오누이가 파랑새

나님의 축복이 함께하는 가화 만사성

감정, 꿈, 희망, 성격도 다르나 부부가 상

시킨이 말 한 ‘생활이 힘겹고 속일 지

를 잡으려 온 종일 혜매다가 지친 끝에

이 임 할 것입니다).

대의 결점을 눈 감고 장점은 눈을 크게

라도 서러워 말고 세월이 가면 잊으질

집에 돌아오니 파랑새는 창가에 앉아

성경은 말합니다. ”가산이 적어도 여

뜨며 감사해 보라, 가정의 성공 실패는

날도 있을 것’을 생각하며 주어진 환경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지면상 아래 어

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크게 부하고 번

상대방을 어떻게 수용하고 조화 하느

에 순응하며 낭만과 유머가 있고 창조

드바이스로 맺습니다.

뇌 하는 것 보다 나으리라. 남편은 아내

냐에 있다.

적이고 긍정적인 가정을 일구어 나가도

“1, 가정은 목장 같은 안식처가 됩시

대한 의무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행복은 선택이다 가난해도 행복 할 수

록 힘 씁시다.

다. (하루 종일 생활 터전에서 동분서주

그렇게 하라(잠15:16-17, 고전 7:3).

62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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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보여서 봄이다. 겨울의 음산한

음껏 피우고 싶었던 담배, 누구의 간섭

이 서린 장사익의 창법에 이 노래는 새

연출한다. 지금도 젊은이들 사이에는

기운에 모든 것이 눌려 있다가 대기에

도 없이 마셔보고 싶었던 술. 거기에 통

옷을 입은 것이다.

사랑을 나누자는 은어로 이 말이 사용

따스한 입김이 불기 시작하면 곳곳에

기타가 더해지며 청춘의 봄은 깊어갔

노래 제목을 끌어다 붙인 허진호 감

되고 있다. 한 겨울에 만난 상우(유지

서 생명이 움트기 시작한다. 숨어있던

다. 하지만 그분의 강력한 손길이 나를

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는 새로운 충

태)와 은수(이영애)는 봄이 되면서 서로

모든 것들이 서서히 존재를 드러내는

성직으로 끌어 잡아당기면서 내 청춘

격이었다.

에 대한 사랑을 느끼지만 여름이 되자

것이다. 실로 봄은 모든 것을 보게 한

의 방종은 끝이 났다. ‘거룩’이라는 멍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와 어수룩해 보

사랑의 순간들은 모두 빛바랜 사진처

다. 아지랑이의 어른거름이 아름답고,

에에 휩싸여 화려하던 봄날은 그렇게

이지만 지적인상이 강한 유지태의 순

럼 조각나버리고 만다. 봄은 짧지만 봄

버들강아지의 연한 순이 가슴을 달뜨

내게서 떠나갔다.

수한 만남은 영화를 봄날로 끌어간다.

날은 허망하게 가지 않는다. 삶은 다 다

게 한다.

<봄날은 간다>라는 명가요가 있다. 『

주인공인 순결한 청년은 ‘가만히 눈감

르지만 알뜰한 맹세에, 실없는 기약에,

얼음장 밑으로 가냘픈 소리를 내며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으면 잡힐 것 같은 것들이 항상 잡히는

얄궂은 노래에 봄날이 가듯 어떤 인생

흐르던 시냇물이 이제는 청아한 소리

오늘도 옷고름 씹어가며 산제비 넘나들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아무리 아름

도 흘러간다. 누구의 봄도 머물지 않는

를 내며 자갈을 힘차게 핥는다. 계곡의

던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답고 거룩하게 여겨야 할 것이라도 이

다. 열아홉 시절이 황혼 속에 슬퍼지는

눈이 녹아 파란 녹수로 변해 흐르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

세상에서의 그 실현을 곧바로 보장해

건 황혼이 되어서야 열아홉이 절정이었

온갖 아름다운 새가 나래를 활짝 펴고

에 봄날은 간다./ 열아홉 시절은 황혼

주는 힘이 되는 것은 아니다. 봄은 결

음을 깨닫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 사

산봉우리를 넘나든다. 아무 목적도 없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

국 성장통을 의미하며 다가선다. 봄이

라질 때 아름다움을 생각하고, 봄이 왔

이 저만치 보이는 산등성을 넘어가보면

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

없이는 여름을 맞이할 수 없다. 아픈 만

을 때가 아니라 봄이 갈 때 봄을 생각

무엇인가 신기하게 다가올 것만 같다.

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

큼 성숙해 지는 것을 지나간 다음에야

한다.

하지만 봄은 너무도 짧다. 그래서 봄

던 얄궂은 그 노래에 봄날은 간다.』백

깨닫는다.

어느새 봄이 가고 있다. 이제 땀샘을

은 청춘에 비유되는가보다. 스물인가

설희씨의 청아하면서도 흐느끼는 듯한

봄은 짧지만 봄의 아픔이 싱그러운 여

자극하는 여름이 다가올 것이다. 삶은

했더니 서른 즈음이다. 누군가 나에게

음조를 흉내 내는 일이 쉽지 않을뿐더

름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그래서 영국

봄이 아니라, 봄이 가는 것을 아는 것

“20대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러, 노래가 전하려는 사랑을 잃은 여자

시인 T. S.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

이고, 그걸 노래할 줄 아는 것이다. 인

나는 “그립기는 하지만 돌아가고 싶지

의 속절없는 마음도 그 나이에 이해될

이라고 읇었는지 모른다.

생은 모래가 손 안에서 빠져나가는 것

는 않다.”고 대답할 것이다. 신학을 공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이 노래를 장사

영화 <봄날은 간다>의 명대사는 “라

처럼 허무와 희열을 겸하며 간다. 그렇

부하기 전과 후로 내 청춘의 봄날은 갈

익이 리메이크하여 불러댈 때에 중년이

면 먹고 갈래?”이다. 두 사람이 하나가

게 계절의 봄도, 내 청춘의 봄날도 가

라진다. 그렇게 기르고 싶었던 장발, 마

된 내 가슴에 비로소 파고들어왔다. 한

되고 청순한 이영애가 진한 러브신을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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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고수 비법 多모았다…당신도 부

에 투자비법을 왜 여러분에게 말하겠

Malkiel) 교수이다. 책의 결론은 “주식

다. 부부간의 사정은 부부 외에 아무

자가 되겠군요”

는가?

전문가가 주식을 선별하는 것이나 원

도 모른다. 주식투자로 돈을 벌었다는

“글로벌 경제, 금융 전망, 투자전략, 국

최근 월스트리트지에 나온 기사(The

숭이가 눈 가리고 주식 선별하는 것이

사람도 그 속사정은 아무도 모른다. 우

내외 최고 전문가”

darts beat the experts in investing,

나 다를 바가 없다.”라는 것이다. 요약

연히 잘된 경우는 있다. 그러나 우연은

“해외주식 투자 비법도 공개”

Spencer Jakab, WSJ, May 6, 2019)를

하면 ‘주식전문가’가 없다는 말이다. 그

반복하지 않는다. 투자에 관해서 돈 번

“투자고수 족집게 강의”

인용하면 주식시세를 발표하는 재정신

래서 멕키엘 교수는 “일반 투자자는 펀

사람은 일반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벌

“실전 부동산 꿀팁”

문을 벽에 붙이고 화살을 던져서 맞은

드전문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보다

고 투자에 관한 책을 팔아서 돈을 버

한국에서 경제 신문으로 대표적인 한

회사 10개를 선정해서 투자하고 헤지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추천한 것

는 것이다. 또한, ‘투자대박’으로 큰돈을

신문사의 ‘머니쇼’ 기사 일부이다. “고

펀드를 운용하는 주식전문가가 선택한

이다.

번 사람이 있다면 투자 사기꾼일 가능

수, 족집게, 최고, 비법, 꿀팁” 일반 투

회사의 수익률을 비교했다. 투자 기간

머니쇼에 참가한 120개의 투자업체

성이 높다.

자자의 안목을 끌기 위해서 자극적인

은 1년(4/23/2018-4/22/2019)이었다.

는 신문사에 참가비를 낸다. 신문사는

‘투자대박’이란 거의 없다. 한국 주식

언어를 총동원한다. ‘재테크 나침판, 최

여기서 말하는 주식전문가란 여러 주

투자업체로부터 돈을 벌고 투자업체는

시장과는 다르게 제대로 투자할 수 있

고 전문가, 스타 펀드매니저, 베스트셀

식선별가(Stock Analyst), 막대한 투자

일반 투자자로부터 돈을 번다. 재테크

는 미국에서도 실패하는 투자를 반복

러 저자’ 이런 사람들의 특강을 듣고 투

금, 풍부한 정보, 등 모든 것을 이용해

베스트셀러 작가도 본인이 투자해서

하는 한인 동포들이 많이 있다. 피땀 흘

자하면 ‘고소득 투자자’가 바로 될 것

서 투자 회사를 선정한 것이다.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책을 팔

려 모은 소중한 돈 “제대로 하는 투자

같은 마음이다.

결과는

수익률은

아서 돈을 번다. 머니쇼에서 제대로 된

인가?”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투자 고수나 비

-4.4%를 기록했다. 신문위에 화살

투자정보를 전혀 얻을 수 없다는 뜻은

다.

법 그리고 전문가’는 없다. 투자전문가

을 무작위로 던져서 투자한 수익률은

결코 아니다. 투자자의 이익만을 위한

5/19/2019

가 없는 이유를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7.3%를 기록해서 차이가 거의 20%가

제대로 된 투자 조언을 얼마나 받을 수

미국과 한국 전부 해서 투자로 큰돈을

넘는다. 참고로 같은 시점 미국 500대

있는지 알 수 없다는 말이다. 안타까운

번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는다면, 워런

기업(S&P 500)의 수익률은 11.1%였다.

일이지만 올바른 선택은 일반 투자자

버핏, 조지 소로스, ???, 10명 이름 말하

“자유롭게 움직이는 주식시장(Ran-

가 판단해야 한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기도 매우 어렵다. 투자고수가 거의 없

dom Walk Down Wall Street)”이란 책

주식투자로 돈 벌었다는 사람을 주위

기 때문이다. 만일 진짜로 투자 고수가

이 46년 전 출판되었다. 책의 저자는

에서 간혹 접한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재

있다면 본인이 돈 벌기에도 바쁜 시간

프린스턴 대학의 버튼 멕키엘(Burton

정문서나 세금을 낸 기록을 본 적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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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가의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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超人) 처럼 강력하고 현명하며 탁월한

라는 미명 아래 <종신제 영구집권>을

지도력을 갖추어야만 제 기능을 발휘

하기 위해 제정한 악법 중의 악법이었

할 수 있는 것이다.

다. 전두환 독재 시대도 비상계엄령을

둘째, 전시상태의 <복종과 처벌>만 강

선포하고 정권을 찬탈하기 위해 <5.18

춘추 전국시대 (BC 770~BC 221년)

– <세(勢)>는 백성과 신하를 굴복시키

조한 강력한 법(法)을 평화시대에 일률

광주 항쟁>을 불법 기획하고, 수많은

의 제자 백가 사상중에 4대 문파인 법

는 강력한 권력을 말한다. 하지만 한비

적으로 전국에 적용한 것도 패망의 원

광주 민중들의 목숨을 빼앗아 갔다. 내

가 사상으로 본 칼럼을 끝내려 한다. 법

자는 군주 자신에게 지혜, 지식, 통치력

인이다. 법도 시대의 변천에 따라 <수

주변에 대학생 때에는 4년 내내 길거리

가 (法家) 사상은 상앙 (BC 395 ~ BC

등 주체적 능력을 갖추어야만 세를 누

정 보완>되어야 하는 것이다. 부국강병

에서 <유신철폐>로 학생 데모하고, 졸

338년), 신불해 (申不害 : ? ~ BC 337

릴 수 있다고 비판한다.

을 위해 강력한 법가 사상이 필요했지

업 후 군대에 끌려가서는 <광주 폭동

년)에서 학문적 체계를 갖추고, 한비자

법가의 한비자는 한나라에서 태어났

만, 국가가 잘산다고 백성들이 반드시

진압군>으로 민중을 죽이는 군인이 되

(韓非子 : BC 280년~BC 233년)에서

으며, 유가의 순자 (성악설)의 제자였으

잘 사는 것은 아니다.

었다. 그리고는 30대 젊은 나이에 자살

집대성 되었다. 법가 사상은 중앙집권

므로 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인간

영원한 절대 권력도 없듯이, 영원불멸

한 내 친구도 있다. 불쌍한 세대다. 그

적 강력한 국가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의 본질은 사악하므로 강력한 법과 형

의 사상이나 법률과 제도도 없다는 것

래서 역사에 미안하고 부끄러운 세대

유가의 인,의, 예,지 로 다스리는 덕치주

벌로 사회를 통제하여야 한다고 주장

이 역사적 교훈이다.

다. 북한은 북한대로, 남한은 남한대로

의로는 한계가 있으며, 강력한 법치주

했다. 중국 고대시대의 법가사상은 “만

현대 문명국가는 <법치주의>와 <자

<악법>을 만들어 놓고, 수많은 사건들

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법가의 천하

민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는 현대 법치

유 민주주의>가 우선이다. 삼권분립으

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수많은 민중

를 다르리는 원리는 <법(法), 세(勢), 술(

주의의 평등개념이 아니었다. 또한 권력

로 법을 제정, 집행, 심판을 각각 분리

들의 목숨을 죽였다.

術)> 이라 주장한다.

자도 백성들이 민주적으로 뽑는 것이

운영한다. 사법, 입법, 행정은 서로 상호

중국의 시진핑은 다시 <법가사상>과

- <법(法)>은 군주가 백성을 통제하

아니므로 군주는 법 앞에서 평등하지

견제 협력해야 하는 구조다. 만백성은

<유가사상>을 통치수단으로 내세운 이

는데 사용하는 공개적으로 자세한 규

도 않았다. 다만 춘추전국시대의 봉건

기본권이 보장되어야 하고, 지위고하를

유는 <강력한 중국>을 만들기 위함이

칙을 말한다. 법가는 법의 엄중한 이행

제도는 <혈연주의>였으므로 지방 분권

막론하고 법 앞에서 평등해야 한다. 하

다. 중국은 <중국공산당> 일당 독재 국

을 통해 부국강병을 달성히고, 전제적

으로 세력이 사분오열되어 군주의 세력

지만 인류의 근,현대사에서 법을 교묘

가이다. 서양의 법치주의와는 다르다.

군주 권력의 확립을 추구하였다. 법은

이 점점 약화되어 간 것이다. 이에 보다

히 이용해서 권력을 찬탈한 <형식적 법

강력한 법을 만들고, 엄하게 다스리는

내용과 집행이 명료해야 하며, 당연히

강력한 <중앙집권 체제>가 필요했으며,

치주의> 사례들도 무수히 많다. 법률을

것이다. 반면에 <유가사상>을 부활시

군주와 백성들은 법을 잘 알아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강력한 <법에 의한 통

오로지 통치 수단으로만 이용하고, 국

켜 중화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사상

법(法)은 술(術)과 함께 사용되어야 법

치>가 요구된 것이다. 이러한 법가 사

민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탄압하는 <

교육도 병행하는 것이다.

의 준수가 확실해진다는 것이 한비자

상을 받아드린 나라가 변방의 진나라

법률적 불법>은 과거에도 미래에도 계

역사적으로 시대에 따라 동서양의 수

의 주장이다.

였으며, 결국은 진이 중국 전국을 통일

속 될 것이다. 대표적인 것이 독일의 나

많은 사상들은 만들어지고 사라진다.

–<술(術)>은 법을 행하는 수단, 즉 신

하게 된다.

치 히틀러다. 히틀러도 합법적으로 당

그 중의 일부는 종교로 변형되기도 한

하를 이끌어 가는 방식을 말한다. 술(

하지만 진나라의 진시황 이후 진의 2

선된 정권이다.

다. 배우고 익혀야 한다. 하지만 변치 않

術)의 핵심은 명(命 : 군주의 명령)과 형

세 황제 호해가 무능하여, 환관 조고가

우리세대는 군사 독재정권과 맞서 싸

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다. <어떻게 살

(形 : 신하가 이루어 낸 실적)의 일치,불

사적으로 절대 권력을 휘두름에 따라

운 투쟁의 세대다. 박정희 시대의 <3선

것인가?>. 전적으로 나의 화두이며, 나

일치에 따른 시비의 판단으로 보았다.

진은 몰락하게 된다. 그 원인은 첫째, 강

개헌>과 <유신헌법>이 대표적이다. <유

의 사유이고, 나의 가치이며, 내가 걸어

군주의 통치술이다.

력한 <중앙집권적> 법은 군주가 초인(

신헌법>은 부국강병과 한반도 통일이

가야 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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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일에 단순노동 (외국인 ) 들이 평

대를 들여놓고 라면으로 때우며 오늘

소에 오버타임을 제대로 계산되지않음

날 성공를 하였음에 이세상 은 큰결 심

에 불만을 품고있다가 파티에 참석하

이 있고 성실하다면 반드시 기회가 있

고 난 후 곧바로 임금미지불및 세금포

음을 들려드리고싶다

탈로 고소를 했다한다 이유인즉 우리

점원생활중 성실함에 그전 오너가 적

는 이렇게 힘들게사는데 너희는 왜 잘

극적으로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의 가

살아 ? 그후 곧 최고의 변호사 3분을

정은 일찍히 25살에 결혼해 딸아이 5

선정하고 3년을 법정 싸움끝에 모든것

살에 어머니와 불화로 본인의사와 상

잃게 되었다 한다

관없이 헤어지게 됨은 무방비 상태로

지나고 보니 그사람들에게 자극을 주

방어할 힘이 없었다한다 지금의 나의

는 것이 아니었고 솔직히 시인하고 미

성공해야만하는 절박함은 그옛날의

지급급여 지불하고 변호사를 선임하

아무것도 해줄수없고 바라보고만 있

지 말아야함에 어리석고 또 어리석음

는 자신이 죽이도록 미웠다고한다 나

이 참으로 후회하고 있다고 하시며 생

는 성공을 해야해 또다시 두번다시 겪

각하기도 싫은 표정으로 먼 천장을 바

고싶지않는 젊은날의 쓰리고도 아픈기

그녀는 계절에 어울리지않게 빨강 투

만 특별한 분이라면 나이는 별로 상관

라보며 힘들게 얘기를 하신다

억 때문에.

피스를 입고 호텔안 레스트랑으로 들

하지않는다 함에 이문제를 따님하고도

그후 어머니의 소원대로 여러모로 경

지금은 가끔씩 동남아 출장갈에 딸아

어가고있었다 긴머리를 쓸어올리면서

상의한 문제입니까 ? 하니 대답대신 그

제력이 막강한 50대 초반 사업가로 동

이와 동행하때면 딸아이에 대한 죄책

의기양양한 모습은 먼거리에서도 느껴

만한 이유가 동부에오기전 켈리포니아

부의 한인이면 알만한 분이다

감으로 그아이가 원하는것이라면 무엇

짐은 마치 오늘의 맛선 남자 배우자는

에서 꾀 규모가 큰 공장을 운영하였으

지난해에도 50만달러를 장학금으로

이든지 다 해줄 수있어 기쁘면서도 어

나만 에스라고하면 상대방의 의견은

며 집도 야외수영장이딸린 이민사회에

전달하는 모습이 신문에 실렸다 꼭 비

느듯 쓸쓸한 어둠이 짙게내린 겨울 밤

필요치 않다는 표정 같았다

서 작은 성공은 이루었다 할 수 있었

지니스를 알릴 목적은 아닌 것같다

바다의 파도처럼 한순간 밀려오는 슬

약속시간 호텔 입구가 보이는 파킹장

으나 어느해 크리스마스에 사무직원과

그도 장학금으로 학교를 마칠 수 있

픔은 또한 어디로부터

차안에서 몰래 바라본 풍경이다

단순노동 직원들를 모두 초대하여 파

었고 기자 인터뷰에서 받은 사랑를 되

그는 말했다 딸아이가 대학생이되어

그녀의 나이 40세 올드미쓰다 뉴욕의

티를 열어 더구나 크리스마스조명기구

돌려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

기숙사에 들어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명문대를 졸업했으나 직업는 학원강사

들과 장식품이 집을 더 화려하게 보였

하고 있었다 그도 처음 점원으로 성실

혹 사춘기에 잘못될지 몰라서다라고 (

다 본인을 만난 어머니의뜻은 경제력

을지는 몰라도

히 일하다가 아주 작은가게에 야전침

다음 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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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계 명대 초빙교수

곧바로 국무위원 간담회를 비공개 소집 했다. 과거 노 대통령이 했던 방식을 그 대로 따른 것이다. 일종의 티타임같은

이글은 2014년 7월부터 3년간 청와

비공식 행사였지만 대통령이 주재한 마

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필자가 최

지막 회의이자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불거진 2016년

행사가 됐다. 공식 기록에도 남아 있지

10월부터 이듬해 3월 헌법재판소의 탄

않을 것이다. 침울한 분위기는 예상했

핵 인용결정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사

지만, 참석자 모두의 가슴은 쇳덩어리

저로 돌아가기까지, 박 대통령과 청와

를 달고 있는 듯 고통스러웠다.

대 참모들의 육성과 에피소드를 담았

박근혜 대통령은 감정을 억누르면서

다. 각 수기는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떨리는 목소리로 먼저 입을 열었다.

공식 기록이 없던 ‘박근혜 시대’ 마지막

“내 부덕이고 불찰입니다. 국가적 혼

기록이자 1차 사료로서의 가치를 지닌

란에 송구합니다. 국회와 국민의 목소

다. 각 수기는 현장 기록과 관련자 진술

리를 들어 혼란을 잘 수습해주기 바랍

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명확하지 않

박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되살리는 것

어 두 번째였다. 당시 청와대에서는 혹

니다. 헌법과 법률의 절차에 따라 헌재

은 기억은 당시 참모들의 집단 기억을

은 그 자체로서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

시나 하는 일말의 기대가 있었지만, 탄

심판과 특검 조사를 차분하고 담담하

빌렸다. 각 수기 내용 중 실제와 다른 ‘

다. 탄핵으로 마무리된 비정상적이고

핵안은 가결되고 말았다.

게 가겠습니다. 불확실성의 시대입니

팩트’에 대한 지적이 있다면 그 또한 앞

무능한 정부로 낙인찍혀 있다. 박 대통

박 대통령은 이듬해 3월 10일 헌법재

다. 헌재 결정 때까지 합심해서 국정

으로 지면에 반영할 예정이다.

령에게 동정심만 보여도 색안경을 끼고

판소에서 탄핵이 최종 결정될 때까지

공백을 최소화시켜 주십시오. 취약계

이 글은 박근혜 대통령을 미화하기 위

본다. 대통령은 칠순을 바라보는 적지

겨울잠으로 빠져들었다. 대통령은 겨울

층의 삶을 잘 살피고 민생의 사각지대

해서 쓰는 게 아니다. 지나온 과거에 대

않은 나이에 2년 이상 감옥에 수감돼

잠에서 영원히 깨어나지 못했다. 어둡

가 없도록 해주십시오. 미래 성장동력

한 반성적 회고이자 역사의 기록이다.

있고, 차가운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그

고 힘들었던 비극적 역사의 한가운데

도 잘 키워주십시오. 국민은 공직자를

언젠가 누군가는 되도록 있는 그대로

런 차원에서 보면 탄핵정국은 여전히

를 지나던 그해 겨울은 유난히도 추웠

믿고 의지합니다.” 이날 대통령의 마지

박근혜 정부와 박 대통령에 대한 기록

진행형이다. 2016년 12월 9일 대한민

다.

막 인사는 연설비서관이 써주지 않았

을 남겨야 하고 남기게 될 것이다. 그

국 국회는 제18대 대통령 박근혜에 대

숙명이 나의 작업이어야 한다면 회피하

해 탄핵소추안을 의결했다.대한민국 대

그날 마지막 국무회의

면 그대로의 대통령 말이다. 탄핵 시기

지 않겠다고 생각해왔다.

통령으로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에 이

대통령은 국회 표결이 끝난 그날 오후

에는 대통령 이외에 다른 사람들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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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대통령이 혼자 생각해서 쏟아낸 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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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종 이권사업 등과 관련은 어떻게 되나?

수 없는 여러 사건이 이어졌고, 그런 탓 에 대통령이 직접 상황을 정리하는 경 우가 많았다. 그날도 그랬다. 오랫동안

최순실 존재 알던 사람들의 침묵

감정절제술이 몸에 밴 탓인지, 대통령

그나마 정호성이 적극적으로 나섰을

의 발언엔 군더더기가 없었다. 인생의

뿐,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총

수많은 굴곡을 견뎌왔듯 대통령의 마

무비서관 등 최순실을 알고 있던 인사

지막 발언은 차분했고 담담했다. 정작

들은 여전히 “모른다”고 부인하거나 극

사회를 본 이석준 국무총리실 국무조

도로 말을 아끼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

정실장이 흐느끼느라 제대로 말을 잇

다. ‘최순실이 이런 사람이어서 이렇게

지 못했다. 장관들이 돌아가며 위로와

방패가 뚫렸다

블릿PC를 인정한 꼴이 됐고, 사태를 통

대응하면 될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향후 국정운영의 각오를 피력했다. 경

대통령을 탄핵으로 몰아간 사건의

제 불능으로 만든 최악의 대응이라는

없었다. 이는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지

제부총리를 시작으로 교육부총리, 외

결정적 시발점은 2016년 10월 24일

것이다. 위기 시 잘못된 대응의 대표적

못하게 만들었고, 대응에도 문제를 낳

교, 국방장관 등의 순으로 장관들의 인

JTBC의 ‘최순실 PC’ 보도라고 생각한

사례로 인용되고 있다. 어느 정도 인정

았다. 최순실의 존재를 모르던 사람들

사가 이어졌다. 장관들은 대부분 비통

다. 이 보도로 최순실 사건은 둑이 터

한다. 결과적으로 담화는 실패였다. 이

이 사건 대응의 전면에 나서면서 위기

한 마음과 책임감 등을 토로했고, 말을

졌다. 그전에도 수많은 의혹 보도가 이

날 담화는 대통령 입으로 최순실이라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기

제대로 잇지 못했다. 대통령은 총리와

어졌으나, 결정적 ‘한 방’은 나오지 않았

는 사람을 처음 실토하는 것이었다. 최

힘들었던 것이다. 이는 1차 담화 이후에

장관들의 인사를 들은 뒤 마무리 발언

다. 탄핵 정국의 이야기도 여기서부터

순실이 ‘어려울 때 도와준 인연’으로 여

도 계속적으로 문제점을 남겼다.

을 했다. 이때는 각 장관들을 일일이 호

출발하지 않을 수 없다.

전히 대통령 주변에서 역할을 하고 있

만약 정호성이 그렇게 일찍 구속되지

명하면서 석별의 정을 나눴다. 가장 먼

JTBC의 ‘최순실 파일’ 보도는 과장과

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아마 대응이 조

저 조윤선 문화체육부 장관을 거명해

왜곡이었지만, 최순실이라는 숨겨진 인

최순실 존재에 대한 ‘커밍아웃’이다. 엄

금은 달라졌을 것이란 게 당시 청와대

“꿈 많고 섬세하게 잘하고 계셨는데…”

물을 끌어내는 데는 충분한 파괴력을

청난 일이다. 이 같은 휘발성에 비해 담

고위 참모들의 중론이다. 모든 걸 알고

라며 각별히 안타까워했다. 조 장관이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다음 날 대통령

화는 너무 짧았고, 내용도 감질났다. 청

있는 사람이 없다보니 초기 대응부터

구속될 것이라는 것을 전혀 예상하지

이 직접 사과하게 만들었다. 대통령이

와대는 이제 국민과 언론의 후속적인

허점이 드러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못한 상태였는데도, 조 장관을 특별히

사과하는 것을 보고 언론들은 한껏 고

관심과 요구를 채워줘야 하는 부담이

다. 훗날 만난 정호성도 이 대목에 대해

염려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조 장관은

무돼 ‘과장 보도’를 대대적으로 양산해

생긴 것이다.

상당히 괴로워했다.

이듬해 1월 이른바 ‘블랙리스트’ 사건으

갔다. 많은 사람이 지금도 1차 사과 담

최순실이 한 게 그게 전부냐? 일정 기

둘째, 최순실의 존재 공개에 대한 충격

로 구속됐다.

화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 담화가 태

간이라는 게 언제까지인가? 그러면 각

의 여파가 모든 것을 삼켰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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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JTBC 보도는 숨겨놓은 최순실을 단순

에 옛날 휴대전화가 있을 것이라고 생

남아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를 발표

하자 좋은 뉴스가 나올 리 없었다. 매

히 ‘오픈했다’는 사실을 넘어 실제적 영

각하지 않았다. 휴대전화는 풀지 않은

하는 등 동분서주할 때다. 하필 최순실

일 새로운 비리 관련 뉴스가 국민을 분

향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은연중

옛날 이삿짐 속에 있었다.

이 귀국해 관련 비리가 가장 많이 생산

노케 했다.

에 말해주고 있었다. 그 충격이 너무 커

JTBC는 물 만난 고기처럼 헤집고 다

되고 있을 때 총리를 새로 지명하고 수

서 다른 걸 생각하기 어렵게 했다. 최

녔다. 31일 JTBC 8시 뉴스는 30꼭지

습 방안을 밀어붙이려니 탄력이 붙지

2차 담화와 지지율 급락

순실의 존재를 알고 있던 일부 인사들

기사 중에 26건을 최순실 사건에 집중

않았다. 고뇌의 시간이었다.

1차 담화가 나온 뒤 며칠 지나지 않

은 사건이 미치는 파장을 우려해 오히

했다. 날씨가 추워졌다는 등 일반 기사

대통령은 11월 1일 나를 집무실로 불

았는데도 2차 담화를 할 수밖에 없었

려 몸을 숨기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는 네 건에 불과했다. 11월 1일 서울의

렀다. 3인방이 사라진 이후 빈 공간이

다. 1차 담화는 최순실에게 연설문이

셋째, 당시엔 태블릿PC에 의미를 두

날씨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11

형성된 청와대의 의사소통 시스템 구

전달됐다고 해서 사과한 것이다. 그런

지 않았다. 실제 JTBC는 2016년 10월

월 기온치고는 뚝 떨어졌으나, 정국은

축 등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었다. 주요

데 곧 이어 최순실의 각종 비리 혐의가

24일과 25일 보도에서는 태블릿PC의

최순실로부터 얼어붙고 있었다.

수석들도 사퇴한 만큼 업무에 공백이

쏟아져 나왔다. 젊은 층에는 딸 정유라

존재를 밝히지 않았고, 그저 ‘최순실 파

다른 방송이라고 차이는 없었다.TV조

없도록 노력해달라는 주문이었다. 그

의 특혜의혹이 비난 여론을 자극하고

일’ 혹은 ‘최순실 PC’ 등의 용어를 쓰고

선도 31일 저녁 7시뉴스에 최순실 사건

때 대통령에게서 극단적 위기의 징후

있었다. 최순실에 대한 분노는 대통령

있었다. 1차 담화는 태블릿이라는 단어

과 관련해 28건의 뉴스 꼭지를 내보냈

는 없었다.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느

을 향하고 있었다. 대통령은 최순실이

가 전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나온 사

다. JTBC는 문건 유출 보도 다음 날인

꼈지만,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였다.

라는 인물을 알고 지낸 것만으로 죄인

과였다. 최순실에게 문건을 보낸 건 맞

25일 시청률이 7.77%에 달하는 등 최

대통령은 열심히 해보자며 격려했다.

이 돼갔다.

기 때문에 이걸 중심으로 사실을 인정

순실 뉴스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

우리 정부가 많은 일을 했는데도 최순

2차 사과 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좀 더

한 것이다. 태블릿PC 문제는 다른 차원

다. 대통령도 참모들에게 면이 서지 않

실 비리에 가려서 국민에게 전달되지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민심을 추

의 이야기다. 태블릿PC는 재판 과정에

았다. “어휴! 최순실이 국민들 싫어하는

않고 있다는 점을 무척이나 안타까워

스르는 게 필요했다. 2차 담화 날짜는

서 증거로 채택되지도 않고 제대로 공

것만 골라서 했잖아요!”

했다. 나도 안타까웠다.

11월 4일로 잡혔다. 1차 담화 후 10일

개되지도 않아 의혹을 증폭시켰다. 검

대통령은 11월 초 참모들에게 이렇게

대통령은 또 사실이 아닌 보도에 대한

만이다. 열흘 만에 또 사과 담화를 한

찰이 JTBC를 과도하게 보호하고 있다

말하면서 분노와 허탈감을 표현했다.

대응 방법을 주문했다. ‘이것이 팩트다’

다는 자체가 사실상 청와대의 무장해

는 인상을 풍겼다.

대통령은 실제 최순실의 행태에 대해

라는 청와대의 오보 대응 코너가 만들

제 수순이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었

놀라워하고 있었다. 어찌 보면 국민들

어진 것은 그 얼마 뒤다. 하지만 수많은

다. 대통령은 뒷날 2차 담화에 대해 이

"국민들 싫어하는 것만 골라서 했잖아 요!"

보다 더 놀랐을 것이다. 당시만 해도 대

오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렇게 말했다.

통령은 강한 수습 의욕을 갖고 있었다.

안종범 경제수석과 정호성 제1부속비

“저도 몰랐던 이야기, 최순실이 사익

그것은 우연한 사고였다. 정호성도 집

3인방과 주요 수석들이 사퇴한 뒤 홀로

서관, 최순실의 체포로 수사가 본격화

을 취했다는 등의 내용은 제 불찰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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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고 생각해서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적으로 2차 담화의 약효는 없었다. 이

이 많이 힘들 텐데, 저 정도는 들어가도

사과하기로 한 것입니다.” 당시 쏟아지

때문에 또 ‘2차 담화를 왜 했느냐’는 비

괜찮을 것이라고 미리 대통령을 향한 ‘

던 비리 뉴스는 매일 책 한 권을 쓸 정

판에 시달려야 했다.

보호막’을 형성했다. 대통령을 위해 담 을 내용을 충분히 담아야 한다고 생각

도였다. 11월 2일 하루 동안의 언론 뉴 스만 모아봐도 당시 분위기를 대략 알

朴 향한‘보호막’에 냉정함 잃어

한 것이다. 공급자 위주의 마인드를 벗

수 있다. 명백한 오보와 실체가 불분명

대통령의 말에는 군더더기가 없었다.

어나지 못한 것이다. 담화 준비 과정에

한 기사 등이 뒤엉켜 있음을 알 수 있

대통령의 참회의 발언을 들으면서 위안

서 대통령이 눈물을 많이 흘린 탓도 있

다. 당시에는 모두 국민을 분노케 한 쟁

이 됐다. 대통령이 충분히 잘못이라고

겠지만, 대통령을 측은하게 여겼다. 위

점들이다. 2차 담화는 이 같은 분위기

느끼고 있고, 반성도 하고 있다고 받아

기의 순간에 참모는 더 냉정해야 한다

를 감안해 많은 내용을 담았다. 일단

들였다. 대통령이 독회 때 했던 이런 심

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의혹을 누그러뜨리는 게 급선무였다.

경을 그대로 담화에 반영하면 되겠다

사과와 검찰 조사 및 특검 수용을 기

고 생각했다. 실제 뼈대는 그렇게 됐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

본 뼈대로 하면서도 해명할 것은 해명

그런데 독회 때 대통령의 발언에 비해,

대통령은 지나온 삶의 전부가 흔들리

한다는 기조였다. 해명이 부족하다는

실제 담화는 불필요한 사족이 많아졌

는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그 느낌이 ‘

게 당시의 지배적 반응이었기 때문이

화의 알맹이가 부족하다는 여론의 질

다. 성장동력을 꺼뜨리지 않아야 한다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했나’라는 표

다. 그러다 보니 담화가 길어졌다. 1차

타가 쏟아졌다.

거나 안보와 경제를 걱정하는 내용 등

현으로 응축돼 나온 것이다. 대통령도

는 짧아서 문제였는데, 2차는 너무 길

무엇보다 2차 담화를 발표하는 날 여

은 사족이었다. 정부의 기능을 살려야

독회 과정에서 ‘차라리 대통령을 하지

어져서 문제였다.

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대통령 지지율

한다는 말도 마찬가지다. 검찰 수사 때

않았더라면 하는 자괴감이 든다’고 말

5%를 발표한 것은 치명타였다. 이 조사

문에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다는

한 만큼 이 같은 정서를 담화에 표현

"알맹이가 빠졌다"…냉혹한 평가

는 11월 1~3일 이뤄진 조사를 4일 공개

발언도 불필요했다. 진실을 회피하는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나

평가는 냉혹했다. 사이사이 녹아 있는

한 것이다. 그 전주 지지율 17%보다 무

듯한 용어이기 때문이다.

는 “패러디로 연결돼 비판이 있을 겁니

국가 및 국정에 대한 걱정 등이 오히려

려 1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담화는 최대한 콤팩트하게 이뤄져야

다. 그것을 생각하셔야 합니다”라고 에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들었다.

담화에 따른 여론이 전혀 반영되지 않

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다. 국민

둘러 얘기했고, 대통령은 그것을 각오

마음을 비우지 못한 것이라는 비판이

은 결과다. 그런데 담화와 동시에 발표

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확하

하고 그 표현을 썼다. 물론 두고두고 논

었다. 또 담화는 길었지만 정작 최순실

가 나니 마치 담화 자체가 국민에게 전

게 꽂아야 한다. 잘못을 반성하면 됐

란이 됐다.

과의 관계에 대한 해명은 부족하다는

혀 지지를 못 얻은 것처럼 돼버렸다. 담

지, 국민들이 이해할지 여부는 진정성

독회 때 대통령이 최순실 비리와 관련

평가를 받았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화의 반응을 기다려보기도 전에 대통

을 보고 추후에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

해 당시 언론보도를 보고 놀라고 있다

곁을 지켜준 사람’이라는 말로는 최순

령은 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이미 ‘식물

데 국민의 이해를 촉구하는 내용이 많

고 말했을 때 불안감을 느꼈지만, 지푸

실 비리에 대한 충분한 해명이 되지 않

대통령’으로 낙인찍힌 것이다.

아진 것이다. 물론 당시에는 사족이 많

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안도감을 우

았다. 최순실이 꼭 필요했던 이유와 관

지지율 5%는 국민들로부터의 심리적

아진 데 대해 그 정도로 걱정하지 않았

선시했다. 대통령도 최순실 비리를 잘

계를 계속 유지한 대통령의 잘못된 판

지지 방어선을 무너뜨리는 역할을 했

다. 사과도 충분히 담고 있으니, 하고 싶

모르고 있다면, 최순실과 비리로 얽힌

단 등에 대한 설명이 필요했다. 김병준

다. 담화를 보고 대통령의 마음을 이해

은 ‘호소’도 충분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

것은 아니라는 믿음을 갖게 했다. 그래

총리 내정자에게 전권을 실어준다는

하려던 사람들도 지지율 5% 소식에 ‘집

다. 결과적으로 안일했던 것이다. 특히

서 대통령 입장을 더욱 배려하게 된 것

내용도 빠져 있었다. 이 때문에 2차 담

단 냉소심리’로 돌아섰던 것이다. 결과

대통령 입장을 많이 배려했다. 대통령

이라고 본다. 대통령 입장에서는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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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79


한국 정치 도 모르는 최순실의 비리인데, 반성만

별수사본부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들

하고 싶지 않을 것이며, 그래서 여러 가

어 적폐검사로 몰려 ‘팽(烹)’을 당했지

지 사족이 늘어나게 된 배경이 됐다고

만, 이때는 사생결단식으로 수사를 벌

생각한다. 반대로, 대통령도 사건의 전

이기 시작했다. 검찰부터 살아야겠다

모를 모르고 있다면, 칼자루를 쥐고 있

고 생각한 것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

는 검찰과 야당에 의해 향후 사태가 어

다. 어찌 됐건 당시 최순실을 귀국시키

디로 번져나갈지 알 수 없게 되는 것이

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은 상상할 수 없

다. 이건 불안감의 원천이지만, 당시 어

는 이야기였다. 국민이 모두 최순실 수

떻게 할 수 있는 건 없었다. 독회를 마

사를 촉구하고 있었다. 특히 대통령조

무리할 때쯤, 나는 대통령에게 담화 때

차 어디까지가 최순실의 진짜 범죄인

무슨 옷을 입을 생각이냐고 물었

지 알고 싶어 했다. 최순실은 당시

다. 민감한 시기인 만큼 의상도 신

미르·K스포츠재단에서 돈을 먹은

경이 쓰여서 말한 것이다. 대통령

게 없다면서 억울해했다. 본인이

은 웃으면서 말했다. “의상도 걱정

억울하다는데, 들어와서 해명하

되나요? 회색 정장을 입으면 되지

라는 것이 청와대의 기류였다. 대

않을까요.”

보인 것도 이때다. 며칠 동안 계속 눈가

는 느낌을 받았으나 눈물은 흘리지 않

통령은 이미 최순실 의혹이 조금

걱정이라기보다는 확인이 필요해서

가 부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깊은 자괴

았다. 대통령은 국민 앞에서는 애써 눈

씩 나오기 시작한 9월 중순부터 의혹

말한 것인데, 오히려 먼저 ‘걱정되냐’는

감에 빠져 누구에게도 마음을 터놓지

물을 참았다. 그러다 보니 오히려 더욱

이 있으면 직접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한

말로 참모의 긴장을 풀어주려 한 걸로

못한 채 밤새 눈물 흘린 게 아닌가 싶

독한 사람으로 각인됐다.

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해했다. 대통령은 이미 담화 때 의상

다. 참모들과 회의를 하다가도 눈물을

도 생각해두고 있었다. 대통령은 독회

보이는 경우가 잦았다. 2차 담화를 준

최순실 범죄 궁금해 한 대통령

위기도 아니었다고 믿고 있다. 이미 최

후 곧바로 나에게 회색 정장 사진을 보

비하기 위한 독회에서도 예상치 않은

이런 가운데 대통령이 최순실의 귀국

순실의 독일 거주지는 드러난 상태였

내주었다. 그 복잡한 와중에도 참모가

상황이 벌어졌다. 대통령이 워낙 많은

을 종용하는 전화를 한 게 10월 28일

다. 최순실도 독일에서 변호사를 확보

챙긴 것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응대해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제대로 진행되

이었다. 대통령이 최순실 귀국이 필요

해 대응하고 있던 상태이기도 했다. 최

준 것이다. 그런 소소한 일들은 잘 챙기

지 못한 것이다.

하다고 봤다면, 26일과 27일이 시점이

순실이 잘잘못을 구분해서 자기 앞가

고 있으니 걱정 말라는 암시도 들어있

그래서 시간을 늦추어 다시 독회를 했

었을 것이다. 그것이 28일 통화로 연결

림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었다고 생각한다.

고, 대통령은 그때에도 참모들 앞에서

된 것이다. 나중에 보니 26일과 28일은

기대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하다

참모들 사이에 대통령에 대한 연민이

눈물을 보였다. 참모 대부분은 이때 대

이틀 차이지만, 정국의 상황이 완전히

못해 본인이 저지른 일에 대해 책임지

형성된 것도 이즈음(11월 초)이다. 대통

통령의 눈물을 처음 목격했다.

뒤바뀌어가고 있던 시점이었다. 24일

는 자세로 나올 줄 알았던 것이다.

령이 참모들과 스킨십을 부쩍 늘린 영

대통령이 담화 준비과정에서 눈물을

JTBC 보도 이후 검찰은 27일 특별수

향으로 생각한다. 나도 그 이전 2년 반

많이 흘린 탓에 담화 발표 당일에도 눈

사본부를 구성하면서 이전과 전혀 다

영부인? 말벗? 최순실의 의미

을 전부 합친 것보다 이 시기에 더 많은

물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른 느낌으로 수사에 달려들었다. 이른

특히 대통령의 여러 가지 표현은 최순

접촉을 했고, 여타 수석들도 마찬가지

정작 2차 담화 당일에는 눈물을 보이

바 검찰이 정권에 본격 반기를 든 시점

실의 존재를 조금은 이해하게 했지만,

였다. 특히 대통령이 눈물을 가장 많이

지 않았다. 목소리가 다소 떨리고 있다

도 이즈음이라고 본다. 이영렬 당시 특

너무 절제된 표현이어서 대중에게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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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순실을 도피시키는 게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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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 체적인 느낌으로 전달되지 않았다. 최

실이 잠자고 갔을 것이라는 의혹을 밑

관한 내용이다. 윤전추에게 우연히 듣

한 내용을 이것저것 물었다. 그 나라에

순실이라는 사람이 ‘괴물’이 돼 있는데,

바닥에 깔고 음험한 유착 이미지를 극

게 됐지만 특이한 장면이라고 생각해

서 무엇이 맛있었는지 서로 대화하고

이 정도 표현으로 납득시킬 수는 없는

대화하려는 의도의 기사였다. 이 기사

기록용으로 남기고자 하는 것이다.

맞장구치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풀었

일이었다. 해명하려면, 공감할 수 있는

를 보고 ‘아차’했다.

이즈음 대통령은 제2부속실 행정관

다. 그러다가 자연스레 최순실 이야기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대통령에게 건넨 두 번째 의견은 “말

으로 헬스트레이너를 했던 윤전추에게

로 이어졌다. 당시 대통령은 매일같이

나는 대통령에게 최순실의 존재에 대

벗 아니냐”는 질문이었다. 대통령은 친

마음을 열었다. 윤전추는 대통령의 개

보던 신문도 제대로 보지 않았다. 너무

해 조심스럽게 두 번 정도 개인의 느낌

구도 없고 가족도 없다. 편하게 얘기할

인 물품 등을 조달하며 사적 영역을 책

화가 나고 견딜 수 없어 신문을 보지 않

을 피력한 적이 있다. 대통령으로부터

상대가 없는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편

임지는 최근접 비서였다. 대통령의 은

았던 것이다.

느낌을 공유하고 싶었다. 우선 최순실

하게 얘기할 상대’라는 점이다. 영부인

밀한 영역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사람

대통령은 윤전추에게도 항상 존댓말

이 사실상 ‘영부인’의 역할을 하는 존

이 아니라면 말벗이 될 수 있는 것이

이기도 했다. 대통령과 최순실의 연결

로 이야기했다.

재가 아니냐는 생각이었다. 통상 남자

다. 대통령은 한참을 생각해보더니 입

고리이기도 하다.

“이 정도로 배신당할 줄 몰랐습니다.”

대통령에게 나타나는 영부인의 역할이

을 열었다. 대통령은 그저 “소소하게

대통령과 윤전추가 ‘대화’를 한 것

다. 불행히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

도와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은 2차 담화를 마친 그 주 일

무 놀랐다.

령인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영부인 역

같은 대화를 나눈 게 2차 담화

요일(11월 6일)이다. 윤전추는

“그렇게 앞만 보고 일했는데 결과가

할을 대신할 남편이 없었다. 비극이었

전후의 시기였다. 대통령은 이렇

대통령의 건강을 위해 가벼운

당황스럽습니다. 열심히 일했는데…최

다. 그것을 ‘일정 부분’ 최순실이 한 것

게 덧붙였다.

운동을 같이하면서 2시간 동

순실 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게 되니 당

이라고 볼 수 있다.

“최순실과 그렇게 많

안 대통령과 대화했다. 윤전

황스럽습니다.”

영부인의 역할은 위의 3가지가 모두

은 말을 나누지 않습니

추는 그런 대화가 처음이었

대통령은 아예 흐느꼈다. 마음에 담은

해당되는 영역이다. “연설 어때? 이 표

다. 이혼을 했는지, 딸

다고 했다. 대통령을 옆에

회한을 아무 데도 풀 곳이 없으니, 서

현 괜찮아?”라고 가장 편하게 물어보

(정유라)이 개명을 했

서 모셨지만, 말을 나눌 기

른 살 나이 차이의 어린 비서인 윤전

는 대상도 부인이며, 어려운 시절 곁을

는지 이런 것들도 모두

회는 거의 없었다. 대통령

추에게 설움이 폭발한 것이라고 본다.

지키는 것도 부인의 역할이다. 대국민

이번에 알았습니다. 저

은 말 많은 것을 좋아하

“내가 나라를 위해 일요일도 없이 일

연설이나 접촉을 해야 하는 위치에 있

는 최순실의 개인사를

지 않았고, 윤전추는 늘

을 했는데 너무 속상합니다. 나라만을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을 갖고 있

잘 모릅니다. 말벗이라

대통령을 어려워했다.

위해 밤낮없이 일했는데, 상황이 어떻

다. 일반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을 때

면 이런저런 얘기를 하

모든 비서는 대통령을

게 이렇게 됐나요.”

가장 편하고 쉽게 물어보게 되는 대상

는 관계인데, 그렇다고

어려워한다. 대통령에

대통령은 감정이 복받쳐와 펑펑 울었

이 부인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최순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게 위기가 찾아오면서

고, 윤전추도 같이 울었다.

뒤늦게 윤전추가 ‘친구’

윤전추가 “3인방에게서 최순실의 행

의 ‘영부인 역할론’에 대해 동의하지 않

그러면서 눈물을 흘렸다. 윤전추는 너

가 됐다고 생각한다.

실에 대해 들은 게 없었느냐”고 묻자,

있었다. 한겨레신문은 2016년 11월 1일

윤전추 앞에서 울어버린 대 통령

이날 따라 대통령은 윤전

대통령은 “이렇게 될 때까지 세 비서관

‘최순실이 퍼스트레이디? 청와대 제2부

당시 대통령의 심경을

추에게 “4년 동안 어떤 게 제

중 보고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속실서 전담 보좌’라는 기사를 내보냈

알 수 있는 에피소드를

일 기억에 남느냐” “해외순

윤전추는 그동안 보고 느꼈던 최순실

다. 물론 한겨레의 시각은 순수한 의미

또 하나 소개하고자 한

방 가서는 어느 나라가 기억

의 이중적 행실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

의 ‘영부인론’이 아니다. 관저에서 최순

다. 대통령과 윤전추에

에 남느냐”는 등의 시시콜콜

기했다. 대통령은 깜짝 놀랐다.

았다. 언론은 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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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SAT나 ACT 같은 표준화시험은 대입전형에 있어

내셔널 대학들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지원서가 접

지원자가 시험 점수를 제출했다면 대학측은 이를 고

가장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하지만 최근 이런 표준

수된다. 예를 들어 하버드대는 올해 4만3,330명이 몰

려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화시험에 대한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갈수

렸지만 리버럴 아츠칼리지인 보우딘은 9,332명이 지

내신성적이 아주 인상적이지 않지만 SAT나 ACT

록 많은 대학들이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을 의무가 아

원했다. 즉 수많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입학 사

점수가 아주 높게 나온 경우도 반드시 제출해야 한

닌 ‘선택’, 즉 ‘테스트 옵셔널’ (test optional) 로 바꾸

정에서 표준화시험 점수는 좋은 평가 기준이 될 수

다. 게다가 한번의 응시로 고득점을 받았다면 그 런

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면 안 되는 것이 있는

있기 때문이다. 아이비리그나 스탠포드, 듀크 같은 명

사실 조차 입학 사정관에게는 인상적일 수 있다.

데 아직도 대다수 대학들, 특히 많은 명문대들은 여

문대들이 표준화시험 점수를 여전히 요구하는 이유

전히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을 필수로 유지하고 있으

다.

며 선택인 대학들도 각기 다른 세부 규정을 갖고 있

▲ 테스트 플렉시블 테스트옵셔널 보다 다소 융통성을 가진 테스트 플

다는 것이다.

▲ 테스트 옵셔널 대학 합격률

렉시블 (Test Flexible) 정책을 시행하는 대학들도 있

이런 점에서 표준화시험 점수 선택을 채택한 대학

테스트 옵셔널 대학이라고 해서 합격률이나 평판이

다.

지원을 염두에 두고 있더라도 꼼꼼한 세부 규정 숙지

낮은 것은 아니다. 실제 더 많은 명문대들이 테스트

테스트 플렉시블이란 기본적으로 표준화시험 점수

와 이에 따른 준비가 필수다. 테스트 옵셔널 관련 내

옵셔널에 합류하고 있으며 이들 대학의 합격률도 낮

제출을 원칙으로 하지만 경우에 따라 이를 대체할

용을 살펴본다.

은 편이다. 예를 들어 시카고대학 합격률은 5.9%에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어떤 대학은 자체 최소

불과하며 합격생의 SAT 중간점수는 1,540점에 달

GPA를 충족하거나 특정 전공이나 스페셜 프로그램

▲ 테스트 옵셔널이란

한다. 보우딘칼리지는 8.9%, 1,475점, 콜비칼리지는

을 지원하면 표준화시험 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

테스트 옵셔널이란 말 그대로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

9.5%, 1,430점, 웨슬리안대학은 15.8%, 1,510점, 베이

다. 또 AP 점수나 SAT 과목 시험 점수를 대체하기

여부를 수험생의 결정에 자유롭게 맡기는 것이다. 당

츠칼리지는 17.8%, 1,430점을 각각 기록했다.

도 한다. 테스트 플렉시블 정책을 시행하는 경우 대 학마다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어 꼼꼼하게 체크해야

연히 테스트 옵셔널 정책을 시행하는 대학들은 수험 생들에게 표준화 시험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

▲ 점수 제출할까 말까

한다. 예를 들어 콜로라도 칼리지의 경우 지원자는

통계에 따르면 현재 1,000여개 대학이 입학 전형에

테스트 옵셔널 대학에 지원한다면 표준화시험 점수

SAT나 ACT 혹은 3개의 시험(AP, IB, TOEFL) 중 하

서 SAT 등 표준화시험 점수 제출 관련 규정을 변경

제출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만약 경

나를 제출해야 한다.

했다. 여기에는 많은 상위권 리버럴아츠칼리지와 시

쟁이 치열한 명문대에 지원한 상황에서 다른 지원자

드렉셀 대학은 입학 요강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카고대학 등 종합대학들이 포함되어 있다.

들과 차별화할 정도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 제출

SAT, ACT 중 하나의 점수를 제출하거나 SAT 과목

하는 편이 낫다. 반대로 자신의 점수가 ‘합격권’에 포

시험, AP 시험, IB 하이어 레벨 시험 중 선택해 두

▲ 리버럴아츠 칼리지 두드러져

함되지 않는 정도라면 제출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

개의 점수를 보내야 한다. 뉴욕대의 경우 지원자는

테스트 옵셔널 트렌드의 경우 전국적인 종합대학보

이다.

SAT나 ACT 혹은 3개의 SAT 과목 시험 점수 또는

다는 규모가 적은 리버럴아츠칼리지에서 두드러지고

테스트 옵셔널 채택 대학이라고 해도 표준화시험 점

3개의 AP 시험 점수 또는 3개의 IB 고 레벨 시험 점

있다. 여기에는 지원자 수도 영향이 있다는 분석이다.

수 데이터는 지원자들을 비교 평가하는데 용이하다.

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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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달될 정보가 없게 되므로 결국 전두엽

뻗어 확인하는 것이 전화기 화면이다.

이 전혀 발달되지 않게 된다. 반면 책을

도대체 하루에 얼마나 사용을 할까?

읽을 때는 생각을 하게 되고 단어와 문

하루동안의 사용시간, 일주일 사용시

장과 내용의 구조가 이해가 된다. 이런

간, 어떤 앱을 가장 많이 사용 했는지

자극이 전두엽에 계속 되게 되며 생각

등을 스스로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

이 자라나고 지식이 자라나며 의지도

는 앱들이 있다. ‘Social Fever’ , ‘ My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Addictiometer’, ‘ Qualitytim’ 등이 미 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한

■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게하는 방법

국어 앱으로는 ‘넌얼마나쓰니 투게더’,

▷ SNS및 앱들의 알림설정(디폴트)

리 앱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그리고

세팅을 바꾸고 유혹이 되는 앱은 삭제

아이폰을 가진사람은 ‘스크린타임’ 기

하라- ‘카톡’ 하고 알림이 울리면 일을

능을 활용하면 부모와 자녀의 전화기

하다가도 확인을 하기위해 하던 일을

가 연동되어 사용양을 확인 할 수 있다.

중단 하게 됩니다. 아이들도 스냅쳇, 인

애플 이외의 전화기는 Norton Family

스타그램 등 계속 올라오는 알림벨이

앱을 활용하면 좋은데 전화기 이외에

울릴 때면 친구들이 무엇을 하고있는

도 컴퓨터와 연동하여 사용기록을 관

지 궁금하여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자신

리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이 하던 일을 멈추게 된다. 이것이 습관

▷ 스마트폰 보관장소를 따로 두라-

‘forest’ 등 스마트폰 중독방지/사용관

지난 봄방학 같은 시간들은 이제 곧

루 종일 연결되어 채팅을 하거나 게임

이 되면 신경이 계속 스마트폰으로 가

잘때, 공부 할 때는 바구니를 마련하여

다가올 AP 시험을 대비해 공부하기에

을 하는 것이었다. 화면이나 그림을 보

게 되어 막상 다른일에 집중을 할 수

따로 보관을 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황금같은 기회였다. 학생들과 학부모님

면 시신경이 본 장면을 뇌의 뒷부분에

없게 된다. 이 알림설정을 꺼 놓게 되

좋다. 잠시라도 짬이 날때면 무의식적

들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 집중해서 공

전달한다. 전달된 정보가 앞 뇌로 전달

면 시간을 정해놓고 그때에만 확인하

으로 전화기에 손이 가는 것을 방지하

부할 것을 권유했지만 좀처럼 이루어

이 되어 사고를 하고 정보 처리가 되어

게 되므로 방해받는 일이 확실히 줄어

기 위해 의식적으로 잡기 어려운 곳에

지지가 않았다. 이유를 알아보니 아이

야 하는데, 게임을 하는 경우는 화면에

들게 된다.

두는 것이 좋다. 손에 늘 들고있기 보다

들이 약속이 있다는 것이다. 무슨 약

서 본 것을 즉각적으로 손가락이 누르

▷스마트폰 중독 방지 앱을 사용하

는 가방 깊숙히 넣어 두게 되면 그만큼

속? 놀랍게도 친구들과 온라인으로 하

며 반응을 하게 되므로 전두엽으로 전

라-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먼저 손을

사용이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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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제2차 세계대전 무렵 루돌프 쉔켈(Rudolph Schenkel)이라는 동물학자가 갇 혀 있는 늑대 무리의 생태를 연구했다. 이후 그는 늑대들은 싸움을 자주 하고, 그 결과로 서열을 정하며, 가장 강한 늑 대가 항상 모든 자원을 먼저 차지한다 고 밝혔다. 쉔켈은 이런 늑대를 ‘알파’라 고 불렀다. 그에 따르면 늑대 사회에서 는 알파 뒤의 늑대 순위도 명확하게 정 해져 있다. 바로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 로 강아지의 서열이론이 정립됐다. 강 아지도 늑대의 후손이니 늑대와 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쉔켈의 연구는 시작부터 큰 문제를 갖고 있었다. 자연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닌, 애초 자신이 차 지해야 하는 영역보다 훨씬 좁고 먹이 도 충분치 않은 환경에 살고 있는 늑대 를 대상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동물학 강아지에게 ‘위아래’를 가르치겠다며

강아지를 교육할 때 보호자가 가장

서열이론을 강조하며 초크체인(잡아당

자 데이비드 미치(David Mech)는 이에

회초리를 드는 보호자가 적잖다. 사람

많이 듣는 말은 ‘서열’일 것이다. 불과

기면 강아지 목을 조르는 쇠로 된 목

착안해 자연 상태의 늑대무리를 관찰

이 위에 있다는 것, 달리 말하면 ‘서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리고 지금도 여

줄)을 사용하고, 심한 경우 강아지에게

하는 새로운 연구를 진행했다.

을 확실히 알게 해야 강아지가 문제 행

전히 많은 사람이 서열교육의 중요성을

전기충격기까지 사용하는 이도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쉔켈의 그것과 아주

동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다. 하지

강조한다. 이를 믿는 보호자들이 서열

그런데 정말 강아지에게 서열이란 것이

달랐다. 자연 상태의 늑대는 가족 위

만 잘못된 훈육은 강아지를 우울증에

을 잡으려고 하는 행동은 주로 강아지

존재하고, 그것을 알게 하려면 반드시

주로 무리를 구성했으며 우두머리 수

빠뜨리거나 보호자를 공격하게 만들

를 혼내고 체벌하는 것이다.

체벌을 해야 할까.

컷이 모든 자원을 먼저 차지하지도 않

수 있어 삼가야 한다.

미국의 인기 있는 동물훈련사 중에는

먼저 서열이론의 역사부터 살펴보자.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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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아지의 진짜 본성

동물에서 반려는 ‘짝 반(伴)’과 ‘짝 려(

사실 동물학에서 서열이란 주어진 자

侶)’, 즉 짝이라는 한자어가 두 번이나

원에 대한 접근 권한 순서라고 할 수 있

들어가는 말이다. ‘진정한 짝’을 의미한

다. 쉔켈의 연구에서 좁은 공간에 갇혀

다. 우리가 ‘애완동물’이라는 단어를 버

있고 먹을 것조차 충분치 않은 환경의

리고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늑대들은 생존을 위해 강력한 서열을

은, 곧 나만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 하지만 이것이 늑대의 본래

벗어나 나와 동물이 같이 행복할 방법

습성은 아닌 것이다.

을 찾으려 노력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그럼 이렇게 서열이론에 오류가 있다

라고 보면 된다.

는 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졌는데도 왜

이 관점에서 체벌에 대해 다시 생각해

아직 많은 사람이 이를 믿는 것일까. 그

보자. 체벌을 받아 얌전해진 강아지가

이유는 첫째, 서열이라는 단어만 사용

과연 행복할 것인지 말이다. 그들의 속

하면 모든 것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할

환경에서 서열이론이 잘 통하는 것처

시의 보호자들은 개가 ‘잘못된’ 행동을

사정은 어떨까. 그들은 자기가 체벌받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가 나를 무는

럼 보이기 때문이다.

보일 때 체벌을 가했고, 그러면 강아지

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저 ‘나는

것, 산책할 때 나보다 앞서려 하는 것,

서열이론을 말하는 사람들이 강아지

는 확실히 얌전해졌다. 그러나 이제는

뭘 해도 혼난다’고 생각할 뿐이다. 혼나

시도 때도 없이 짖어대는 것 등이 모두

를 교육할 때 쓰는 방법은 체벌이다. 그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람도, 강아

지 않으려고 사람 눈치를 보다 아예 아

다 내가 서열을 제대로 확립하지 못했

리고 강아지는 체벌을 받으면 사람이

지를 ‘애완동물’이라고 하는 이도 찾아

무 행동도 하지 않게 될 수 있다. 사람

기 때문이라고 하면 얼마나 간단한가.

보기에 분명 얌전해진다. 사람들은 이

보기 어렵다. 그런데 왜 우리는 여전히

의 우울증 같은 증상이다.

하지만 강아지의 문제 행동 원인을 분

결과를 보면서 ‘역시 서열이론이 맞구

과거의 방식을 따르고 있을까 생각해

강아지에 대한 체벌 효과는 정반대로

석하는 건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두

나. 개는 혼내야 해’라고 생각한다. 이

봐야 한다.

나타나기도 한다. 그들의 공격성을 높

려움 등 강아지의 기본 심리와 유전적

건 어쩌면 우리의 뿌리 깊은 믿음이기

성향, 살아온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알

도 하다.

'반려동물' 보호자의 자세

남자들은 학창 시절 이런 얘기를 흔히

아야 비로소 원인 판단이 가능하다. 동

불과 15년 전, 내가 수의대에 입학하

애완동물에서 애완은 ‘사랑할 애(愛)’

들어봤을 것이다. ‘야, 싸울 때 다시 기

물행동 전문가인 나도 관련 상담을 할

고 동물병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

와 ‘희롱할 완(玩)’의 합성어다. 해석하

어오르지 못하게 하려면 진짜 반 죽여

때 2시간 안팎의 시간을 쓴다.

만 해도 수의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

자면 사랑하는 장난감이라는 뜻이다.

놓아야 돼.’ 그렇다. 폭력에는 내성이 있

그런데도 사람들이 서열이론에 쉽게

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강아지를 반려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장난감의

다. 체벌로 강아지를 얌전하게 만들려

마음을 빼앗기는 두 번째 이유는, 실제

동물이라고 하는 이도 많지 않았다. 당

행복을 생각할 이유는 없다. 반면 반려

면 공포를 조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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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것이다.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07


문화 인터넷 사이트에 흔히 ‘교육법’이라고

지만 강아지 여러 마리를 키우는 사람

종할 동물이 개라고 생각한다. 강아지

에 대한 접근 권한이다. 우리는 강아지

소개돼 있는 ‘코 때리기’ ‘배 보이기’ ‘신

들은 알 것이다. 밥을 먹을 때는 A 강아

도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기 때문에 웬

에게 필요한 자원을 조절함으로써 체

문지로 엉덩이 때리기’ 등의 체벌은 강

지가 먼저 먹고, 보호자의 쓰다듬질을

만하면 사람을 이기려 들지 않는다. 예

벌 없이도 얼마든지 좋은 리더가 될 수

아지가 폭력에 익숙해지게 만들고, 스

받을 때는 B 강아지가 먼저 받는 식으

외적으로 사람을 이기려 하는 개가 없

있다. 강아지가 우리에게 원하는 자원

트레스로 인한 공격성을 증가시키며,

로 유연한 서열관계를 갖는 경우가 흔

지는 않으나 아주 적다. 지금까지 문제

은 식량과 보살핌 등이 전부다. 잘못했

결과적으로 보호자와의 유대를 깨뜨

하다는 걸 말이다.

행동으로 보호자가 데리고 나를 찾아

을 때 혼낼 것이 아니라 잘했을 때 이

린다.

게다가 대부분의 강아지는 사람과의

온 수많은 개 가운데 단 한 마리가 있

런 자원을 칭찬과 보상으로 주면, 우리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앞에서 밝

사이에 형성된 서열관계를 전복하려

었을 뿐이다.

는 그들이 사랑하는 리더가 될 수 있다.

혔듯 ‘강아지 세계에서는 우두머리가

하지 않는다. 개들은 진화 단계에서 사

여기까지 읽은 뒤 ‘그래서 서열이 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 보호자들께 꼭 하

모든 것을 통제한다’는 내용의 서열이

람 없이는 살기 힘든 동물이 됐다. 일

는 거야, 없다는 거야’라고 물을 독자가

고 싶은 말이 있다.

론 자체가 잘못된 것임을 알아야 한다.

부 동물학 책에서는 개를 사람에게 기

있을 것이다. 그것에 대해 한마디로 설

‘체벌은 강아지에게 오직 한 가지만 가

물론 강아지 세계에 서열 자체가 없다

생하는 기생동물이라고까지 표현한다.

명하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확실한 것

르친다’는 것이다. 그것은 체벌을 피하

는 것은 아니다. 강아지보다 고등동물

나는 그들이 우리에게 주는 행복감을

은 강아지 세계에 서열이 있든 없든 체

는 방법이며, 때로는 그것이 보호자에

인 사람조차 알게 모르게 서열을 만드

감안해 이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만

벌은 부작용만 낳는다는 사실이다.

대한 공격이 될 수 있다.

는데 강아지라고 그러지 않겠는가. 하

약 인류가 멸종한다면 그다음으로 멸

앞서 말한 대로 서열이란 일정한 자원

설채현 수의사·동물행동 전문가 ‘식욕’과 ‘성욕’은 인간의 2대 욕망이다. 먹지 않으면 목숨을 이어가는 것 자체 가 힘들어진다. 성욕은 어떤가. 인간의 대표 욕망임에도 불구하고 현대사회에 는 ‘섹스리스’ 커플이 넘쳐난다. 성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이도 많다. 만약 당신이 성적인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적절한 시기에 전문가에게 상담 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다. 성적인 문제는 오롯이 그 문제 하나로 만 해결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이가 호소하는 성 관련 문제 중 하나가 ‘성욕 감퇴’다. 성적인 욕망이 없다는 건 어쩌면 식욕 이 없는 것과 같다. 입맛이 없어 곡기를 끊는다면 그 사람은 얼마 안 가 결국 죽음에 이른다. 곡기가 아닌 성관계를 끊으면 남녀관계는 어떻게 될까.

108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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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성욕 감퇴 주원인은 스트레스

레그네놀론 스틸(Pregnenolone steal)’

몬) 검사를 같이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에게는 호르몬이라는 매우 중요

이라는 현상이 일어나 코르티솔의 농

치료 시 3가지 호르몬에 대한 통합적

한 물질이 있다. 호르몬은 우리 몸에 문

도가 높아지고 남성호르몬이나 여성호

인 정보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제가 생겼을 때 분비돼 신체의 항상성

르몬 수치는 줄어든다. 결과적으로 성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을 유지해준다.

욕이 줄어들고 배란도 잘되지 않는 상

인간의 기본 욕구에 충실히 따르는 생

음식을 먹어 혈당이 올라가면 인슐린

황에 처한다.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활 태도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혈당을 낮춘

생식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는 것이 기본이다.

다. 너무 많이 먹는다 싶으면 렙틴이 분

만약 성욕이 떨어졌다면, 스트레스로

낮에는 햇볕을 쐬면서 산책을 즐기고

비돼 뇌에 그만 먹으라고 명령을 내린

인해 생존에 위협을 받는 상태일 수도

(세로토닌 분비), 밤에는 10시 이전에

다. 또 임신 준비 기간에는 테스토스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아니면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고 잠을 청한다(

테론이 분비돼 성욕을 증가시키고, 밤

처리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성욕까

멜라토닌, 성장호르몬 분비). 식사는 인

이 되면 멜라토닌이 분비돼 잠을 이루

지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상황일 수도 있

스턴트식품 대신 국내산 채소와 육·어

도록 한다. 여성의 경우 아이를 출산하

다. 어찌 됐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겼다면 호르몬(20%)만 교정해도 80%

류를 골고루 섭취하고, 숨 쉴 때도 산소

면 프로락틴이 분비돼 수유를 가능하

생존이고, 생식은 그다음이다.

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인간에

가 폐의 바닥까지 잘 전달되도록 깊게

게 만든다.

배우자가 성욕 감퇴 증상을 보일 때도

게 자체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숨을 들이마신다.

우리 몸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부신에

마찬가지다. ‘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만성

일주일에 두세 번은 땀이 나고 숨이

서 스트레스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

고 원망하기에 앞서 아내 혹은 남편에

피로나 비만, 불임, 생리불순, 성욕장애,

찰 정도로 격렬하게 운동하고, 걸을 때

솔’이 분비된다. ‘위기 호르몬’ 혹은 ‘스

게 최근 어떤 큰 고민거리가 생긴 건 아

생리전증후군, 우울증, 두통 등의 증상

는 아스팔트보다 폭신폭신한 흙 위를

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기도 한다. 코

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스스로 자책

을 겪고 있다면 호르몬 교정을 통해 증

걷는 게 좋다.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르티솔은 혈당을 올리고 그 혈당은 에

하거나 상대를 비난할 것이 아니라 성

상을 개선 혹은 완화해보자.

사람들과 대화하며 소통하는 것 또한

너지원으로 쓰여 근육을 움직이게 만

욕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든다.

찾아야 한다.

생활습관부터 개선하라!

이미 신은 인간에게 우리 몸을 치유

맥박은 빨라지고 혈압은 올라가며 눈

‘파레토법칙(Pareto principle)’이라는

성욕에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일

할 수 있는 능력을 안겨줬다. 다만 우리

동자가 커지면서 땀도 난다. 나 자신을

게 있다.

단 호르몬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그래

가 그걸 알아채지 못할 뿐이다. 혼자 해

보호하고자 몸이 알아서 싸울 태세를

20%의 변화가 80%의 결과를 이끈다

야만 내 몸의 호르몬이 적정 양으로 분

보고 그래도 안 된다면 그때 전문가를

갖추는 것이다.

고 해 ‘20대 80 법칙’으로도 불린다. 우

비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이때 3대 호

찾아가 보자.

즉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프

리 신체도 마찬가지다. 뭔가 문제가 생

르몬(코르티솔· 갑상샘호르몬· 성호르

性학자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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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건강에 이롭다.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09


전·면·광·고

110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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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오해 1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보건대학원의 쿠퍼

며, ADHD의 위험성을 높일 수 있는 연관성

신 중 복용하면 아이가 ADHD에 노출된다.

박사 등이 출생 전 아세트아미노펜에 노

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을 뿐이다. 즉 타

출된 아이가 7세 이전에 주의력결핍과잉

이레놀의 복용이 임신부와 태아에게 치명적

올바른 지식 1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복

행동장애(ADHD)의 일종인 과운동성장

이라는 결론을 낸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또

용 원칙을 지키면 태아에게 위험하지 않다.

애(HKD) 진단을 받거나, ADHD와 유사한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사용과 아이의 발

임신 기간 중에는 가벼운 감기와 두통, 복

행동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했다. 이

달장애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

통을 종종 경험하게 된다. 개인차에 따라 다

후 이 내용은 전 세계 산모들 사이에서 이

과는 아직 명확히 발표된 사례가 없다. 복용

르지만 입덧 등의 증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슈가 됐다. 임신부가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원칙을 지켜 단기간 소량 사용하면 안전하

좋지 않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러

알려진 이 성분도 안전하지 않다는 결론

다는 것이 임상 실험에서 증명됐다. 따라서

한 증상을 호소하는 임신부에게 병원은 해

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일었기 때문이

임신부의 해열진통제로 여전히 타이레놀을

열진통제로 안전성이 밝혀진 아세트아미노

다. 그러나 쿠퍼 교수의 발표 내용을 자세히

처방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제 다른 약들도

펜을 처방해 복용하도록 해왔다. 이는 타이

살펴보면,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과

약 복용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득이 더 클 것

레놀의 주성분이다.

ADHD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

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 후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11


건강 정보 약 복용을 주저하지 말아야 한다.

게 미치는 악영향이 우려된다면 전문 의와 상담하는 것이 우선이다.

잘못된 오해 2 임신 초기의 유산은 임 전문의에게 정확한 FDA 카테고리 확

신 여성의 잘못이 크다.

인 후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이 FDA

올바른 지식 2 임신 5~11주 사이에는

카테고리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또

약 복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

복용했을 때 태아에게 미치는 위험도

다.

와 복용하지 않았을 때 임신부 및 태

임신 중 약물 복용은 복용 시기와 복

아의 위험도를 판단해 복용 여부를 결

용한 약제, 복용 기간 등을 모두 고려해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즉 임신 중

야 한다. 우선 임신 4, 5주까지는 임신

복용 가능한 의약품에 어떤 공통된 성

부가 복용한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분이 있다기보다는 FDA X군에 해당된

끼쳐 기형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든지 하는 절대 복용 금기 약물을 주 의해야 하는 것. 임신 중 약 복용을 무

약물 복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

조건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만

점은 임신 5~11주로 태아의 기관 형성

알고 있으면 된다.

이 이루어지는 시기다. 이때는 특별히

서 임신 초기의 유산으로 이해 임신부

국 식품의약국) 카테고리를 참고하고

최근에는 FDA 분류보다는 근거 중심

약물 복용에 신경 써야 하며 그 이후

가 자책할 필요는 없다.

있다. 동물 실험 및 사람을 대상으로

의 약물 복용이 원칙이 되고 있다. 또

시행한 연구를 통해 안전성을 나눈 분

바르는 약은 국소적으로 도포할 경우

에도 구조적, 기능적 영향을 미칠 수 있 다. 그러나 태아 기형을 일으킨다고 확

잘못된 오해 3 임신 기간의 약 복용은

류로 FDA X군은 절대 복용 금지다. 또

용량이 많지 않아 태아에게 미치는 위

인된 약제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약

무조건 태아에게 좋지 않다.

FDA D군도 태아에 기형 위험도를 증

험성이 높지 않다. 하지만 성분 역시 전

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으나 약물 복용

문의를 통해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편 임신 초기의 유산은 임신부의

올바른 지식 3 약을 복용했을 때와 복

에 따른 이익을 판단해 상황에 따라 복

잘못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아직도 많

용하지 않았을 때, 산모와 태아에게 미

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접

다. 그러나 4, 5주 이전의 자연유산은

칠 손익을 전문의에게 상담받아야 한

할 수 있는 소화제, 타이레놀 등의 해열

잘못된 오해 4 입덧을 가라앉히고 산

정상 수정체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다.

진통제, 감기약 등은 대부분 복용이 가

후 체력을 위해 보약을 지어 먹는 것이

사라져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

현재 임신부의 약물 복용은 FDA(미

능하다. 만약 이러한 약 복용이 태아에

좋다.

112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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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올바른 지식 4 임신 중 한약 복용은 한

산모들의 체중 증가는 보통 10~15kg

약재 성분에 따라 가능하며 복용량을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

지켜야 한다.

나 임신 전 체중과 체질량 지수(BMI) 에 따라 권장되는 체중 증가 정도

임신부들이 입덧 및 부기 완화, 체력

가 있다. BMI 19.8로 저체중일 경우

보강을 위해 보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12.7~18.2kg, BMI 19.8~26으로 적

있다. 한약의 경우 무조건 된다, 안 된

당 체중일 경우 11.4~15.9kg, BMI

다 여부를 따질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26.1~29로 과체중일 때 6.8~11.4kg,

약 성분이 중요하다. 한약 중에서도 임

BMI 29 이상으로 비만일 경우 6.8kg

신부가 복용해도 되는 성분은 문제가

정도가 이상적인 체중 증가량으로 권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한약은 비교적 많

장되고 있다. 즉 임신 기간에 무조건

은 성분들이 혼합돼 조제되는 경우가

몸무게가 늘어나는 것을 자연스레 여

많다. 또 혼합된 약들의 성분이 확실하

기지 말고, 임신 전의 체중에 따라 차

지 않을 때는 복용의 안전성을 보장하

이가 있음을 숙지하고 조절할 필요가

기 어려울 수 있다. 한약의 성분을 정확

있다.

히 알고 정확한 용량을 복용한다면 문

아의 빈맥 등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능성이 높아진다. 또 여러 논문에 의하

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산모의 건강 상태는 태아에게도 직결

면 임신 중 맹장수술이 임신 및 출산

되는 문제다. 이때 산모는 무조건 참는

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

Tip 태아에게 심각한 위험 끼친 약 오 용 사례

잘못된 오해 5 태아를 위해 산모의 건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바로잡는 것이

되고 있다.

① 1957년 독일 제약회사 그루넨탈이

강이 좋지 않아도 무조건 참아야 한다.

태아의 건강 또한 보장하는 길이다.

그 밖에도 맹장뿐만 아니라 난소낭종

입덧 완화를 위해 개발한 탈리도마이

염전(꼬임) 등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

드. 이 약을 복용한 임신부들은 사지가

올바른 지식 5 태아와 산모를 위해 아

잘못된 오해 6 임신 중 맹장염 등의 개

에는 임신 유지를 위해 수술을 미루는

짧거나 없는 해표지증 기형아를 출산

픈 증상을 참지 말아야 한다.

복 수술을 하면 태아가 사산된다.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산모의 건강과

했다. 결국 1962년 판매 중지됐다.

생명도 위험할뿐더러 이로 인한 태아

② 여드름 치료제로 알려진 로이큐탄,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은 절대 산모

올바른 지식 6

의 건강과 생명에도 위험이 따를 수 있

이소트레티노인은 태아의 두개골 이상,

를 위해서도, 또 태아를 위해서도 좋은

임신 중 맹장염일 경우 응급수술을

기 때문이다.

뇌와 소뇌 기형, 수두증, 뇌신경 이상,

방법이 아니다. 산모의 건강에 문제가

할 수 있다.

되는 상황은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칠

시각 및 청각 이상 등에 영향을 끼친다

잘못된 오해 7 임신에서 출산까지

는 연구가 발표됐다. 대표적인 임신부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 중 가장 흔한 외과적 응급질환

10~15kg의 몸무게가 느는 것은 보통

금기 약물이다.

산모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은 맹장염이다.

이다.

③ 태아 혈관 기형 유발할 수 있는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모가 감기에 걸렸

맹장염인 경우에는 즉시 수술이 필요

는데도 고열을 참는다거나 하는 경우

하며 수술을 미루면 맹장이 터져 복막

올바른 지식 7 임신 전 체중과 체질량

중에서는 테트라사이클린, 항응고제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신경계 기형 위

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지수에 따라 권장되는 체중 증가율을

중에서는 와파린 등은 임신부에게 절

험도가 증가할 수도 있고, 이후에도 태

이 경우 오히려 유산이나 조산의 가

유지해야 한다.

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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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프로펜, 고혈압 치료제 성분, 항생제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13


건강 정보

Q 요즘 생각보다 이른 폐경

면증, 급격한 감정 변화 혹은 우울증, 무기력증 등

으로 우울해하는 주위 분들

입니다. 임신과출산이 끝난 40세 이후의 폐경이

을 볼 수 있어요. 폐경의 증

라면 평균보다 이르긴 하나 큰 문제가 되지는 않

후와 어떻게 폐경을 받아들

습니다. 다만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증가하므

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로 칼슘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고 경우에 따라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폐경은 자연스러운 노화 증상

사람보다 조금 이른 폐경이라 할지라도 자연스러

중 하나지만 당사자인 여성에게

운 노화 증상 중 하나로 받아들이시길 바라며, 앞

는 크나큰 변화로 심리적인 불안

서 언급한 폐경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의 도

감을 동반하게 됩니다. 평균 여성

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의 폐경 연령은 만 51세입니다. 여성의 난소는 태어날 때부

Q 치아 상태가 무척 안 좋아서 어금니를 하나

터 배란될 난포를 가지고

뽑아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브릿지와 임플란트

태어나며 이를 다 사용하

중 선택할 수 있다고 하는데 둘 다 가능한 상황

면 폐경이 됩니다. 따라서

이라면 어떤 게 더 나은지, 두 시술의 차이점은

초경이 빨랐던 경우, 이른 폐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경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등이 조기

114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폐경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장

브릿지의 기둥으로 사용될 양쪽 옆의 치아들이

흔한 폐경의 증상은 생리양 감소, 불

건강하고 치료받을 필요가 없다면 임플란트를 추

규칙한 생리 등과 같은 생리 양상의

천합니다. 물론 발치하기 전 자연 치아를 최대한

변화, 홍조(얼굴 화끈거림, 붉어짐), 불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치료가 어려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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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에는 브릿지보다 임플란트 시술을 권해

에 따라 특별한 치료 없이 호전됩니다.

드립니다. 브릿지는 치아 상실 부위에

통증은 매우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또

치아를 만들기 위해서 양옆의 치아를

통증의 강도에 따라 그 통증을 참아

깎은 뒤 그 치아들에 걸쳐지는 치아 모

내는 데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따라

양의 다리(Bridge)를 만들어주는 시술

서 어느 정도의 통증 이상이면 반드시

입니다. 시술 기간이 짧아지고 내원 횟

치료를 해야 한다고 정해진 바는 없으

수가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건강한 주

며, 생리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

변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

을 줄 정도라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

니다.

겠습니다.

임플란트로 치료할 경우 치아 상실 부

원발성 월경통이라면 NSAID(비스테

위에 치아 뿌리에 해당되는 기둥을 세

로이드 항염증제) 계통의 진통제를 복

우고 인공 치아를 만들기 때문에 인접

용하거나, 15세 이상인 경우 경구피임

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다는 장점이

약을 복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있습니다.

자궁이나 난소 혹은 골반 질환에 의해

치료 기간은 브릿지보다 길지만 새로

발생한 월경통은 이차적 월경통이라고

운 임플란트 제조 기술과 수술 방법들

하며, 이는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이 점차 보편화되면서 치료 기간도 짧

로 설계한다면 임플란트 주위염과 같

생리통이란 생리 시작 전후로 생리와

감별해내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

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발치될 치아

은 시술 이후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

동반돼 발생하는 아랫배 통증을 말하

이 좋습니다. 월경통을 유발하는 가장

의 주변 잇몸 뼈 상태가 나쁘지 않다면

으며, 치료 후 관리도 매우 깨끗하고 쉬

며, 아랫배 통증뿐 아니라 허리 통증,

흔한 원인으로는 자궁근종 혹은 자궁

발치하면서 동시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워집니다.

식욕 감소, 두통 등을 유발할 수 있습

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이 있습니다. 이

니다. 초경 직후부터 발생하는 생리통

러한 질환들은 특정 원인이나 생활습

도 있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 결정했 다면 자신의 구강 상태와 잇몸 상태에

Q 여성이라면 피할 수 없는 월경통.

의 대부분은 원발성 월경통으로, 이는

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아니므로 특

맞춰서 치아를 제작하는 맞춤형 지대

가임기 여성의 70, 80%는 월경통을

자궁이나 골반의 이상에 따른 이차적

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주를 이용한 시술을 권해드립니다. 사

겪고 있다고 합니다. 월경통의 원인과

인 월경통이 아닌 생리시 발생하는 자

다만 환경호르몬, 인스턴트식품 섭취,

람들의 외모가 다르듯이 치아와 잇몸

증상, 월경통을 일으키는 잘못된 생

궁 근육의 수축에 의한 월경통을 말합

비만 등이 질환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

모양 역시 모두 다릅니다. 구강 상태와

활습관 등 월경통의 모든 것에 대해

니다.

으로 생각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주변 치아나 잇몸을 고려해 맞춤형으

알려주세요.

원발성 월경통의 경우, 나이가 들어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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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15


장수의 아이콘, 채식과 소식의 왕이라

활에 직접적으로 불편함을 느끼게 한

원인은 ‘노화’다. 즉 무릎의 연골은 많

의 마모가 시작된 초기에 치료시기를

는 별칭을 갖고 있는 영조는 83세까지

다. 우리가 흔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이 쓰면 쓸수록 닳게 되고, 딱히 다치

놓쳐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병원을 찾

살았다고 한다. 또 조선 제1대 왕인 태

말하는 ‘골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지 않더라도 연골의 마모는 계속 진행

게 된 경우라면 중기나 이미 말기에 진

조는 74세, 정종은 63세, 광해군과 고

만성 통증인데, 퇴행성관절염을 만성질

되어 결국 소실된다. 무엇보다 우리가

입한 상태를 맞이해야 한다. 특히 눈에

종은 67세로 다른 조선 왕들의 평균 수

환의 범주에 넣는 것도 바로 이 ‘통증’

기억해야 할 부분은 나이가 들면서 줄

띌 정도로 무릎이 붓는 날이 많아지고,

명이 47세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이들

때문이다.

어든 근육으로 인해 무릎 연골의 마모

O자형으로 다리가 휠 정도로 변형되면

은 가히 장수의 삶을 산 셈이다. 하지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무

를 앞당긴다는 점이다.

통증의 횟수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수명이 길었던 만큼 퇴행성관절염을 피

릎관절염의 치료법은 무릎 ‘연골’의 마

나이가 들면 근육 손실이 커져 무릎

나타난다. 즉 치료시기를 미루게 되면

할 수는 없었으리라 짐작한다. 실제로

모, 즉 손상 정도에 따라 ‘재생과 보존’

연골의 퇴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남은 연골이 빠르게 닳아 없어질 수 있

정종실록에 따르면 정종은 수족이 아

치료법으로 나눌 수 있다.

있으므로 허벅지 근육을 비롯한 무릎

어 연골의 재생과 관절을 보존하는 치

프고 저려 격구라는 전신운동을 즐겨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는 초기 단계에

주변의 근육을 단련시켜 무릎이 받는

료법이 통하지 않게 된다는 의미다. 따

했다고 한다. 또 조선왕조실록에 따르

는 약물, 주사, 운동, 물리치료 등의 치

하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의

라서 통증이 시작되는 퇴행성관절염

면 57세에 생을 마감한 선조의 경우 무

료법으로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하중을 줄인다는 것은 곧 연골의 마모

초기에 다양한 보존적 치료와 ‘줄기세

릎이 붓고 통증이 심해 뼈와 관절염에

남아 있는 연골을 보존하면서 더 이상

를 조금이라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의

포’를 통한 연골의 재생치료를 병행하

좋다고 알려진 약재를 사용했다고 전

의 손상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미다. 기계도 오래 사용하지 않다가 사

는 것이 무릎 관절을 오래 보존하는 길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지금으로 따지

최근에는 줄기세포와 같이 연골의 재

용하려면 오히려 더 힘든 것처럼 근육

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면 일종의 ‘보존적 치료법’으로 관절을

생을 돕는 치료법이 추가되면서 초기

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무릎이 아파도

반면에 걸을 때마다 이루 말할 수 없

관리했다고 할 수 있다.

단계에 재생치료까지 기대할 수 있게

걸어야 하며, 스트레칭 등 생활 속 운

는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면 연골이 거

조선의 왕들도 피할 수 없었던 것처

되었다.

동으로 허벅지와 무릎 주변의 근육을

의 소실되어 무릎 관절 내 뼈가 서로 부

럼 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누

현재 국내 50대 이상 중 절반 이상이

단련하는 꾸준한 실천과 노력이 절실

딪히는 퇴행성관절염 말기로 볼 수 있

구나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긴다. 그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한데, 이러한 운동요법 역시 보존적 치

을 것이다. 이 시기에는 재생과 보존적

중 무릎은 오래 사용할수록 무릎 관절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치료법에 대해 제

료법이라 할 수 있다.

치료법이 통하지 않아 결국 무릎 관절

의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닳게 되

대로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퇴행성관절염은 한 번 시작되

을 보존할 수 없으므로 ‘인공관절’로 대

어 통증을 유발하고, 그로 인해 일상생

잘 알다시피 퇴행성 무릎관절염의 주

면 그 진행을 막을 수 없다. 만일 연골

체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116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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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보 막내아들 때문이었다며 또 이야기보따 리를 푼다. “이 자리가 원래는 곰장어 집 자리였 대요. 2011년에 막내아들이 ‘엄마 나 조그마한 가게 두 개 계약해놨는데 한 번 봐주실래요?’ 그러는 거야. 여기 와 서 보니까 엉터리지.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지만 아들한테는 표시 안 했어요. 그런 얘기하면 실망하잖아요. 이미 돈 도 다 줬더라고요. 여기서 식당했던 사 람마다 망했다는 얘기도 들렸어요. 일 단 다른 가게는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 했지만 포기했어요. 이것만 남겼죠. 아 무 경험도 없는데 자신감이 있었겠어 요?” 자리만 봐주고 발을 빼도 되나 싶 었는데 아들이 다시 부탁을 해왔다. “아들이 ‘엄마, 3일만 봐주세요. 여기 일하시는 분들한테 요리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셔요’ 그러는 거야. 내가 속으 로 3일 가르쳐서 되면 뭐든지 잘되게?( 웃음) 그랬어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 니었어요.” 아들이 있는 돈 없는 돈 다 털어서 투 자했는데 잘못되면 큰일이었다. 약속한 강물에 패이고 풍파를 이겨내며 살아

입니다. 평양에서 피란 내려왔어도 음

배추김치는 여기처럼 배추 전체에 양념

3일이 문제가 아니었다.

온 세월. 아팠던 일은 아프지 않게 마

식은 고급스럽게 먹었어요. 어머니가

을 치대지 않아요. 이파리 속에다 단정

“장사할 준비도 제대로 못했는데 손님

음 속에 저장한다. 잊고 싶은 순간은…

저를 잡아두고 요리를 가르친 건 아닌

하게 넣어요. 그 상태로 자르면 정말 꽃

들이 문 두드리고 들어오는 거예요. 잠

담담하게 그 자리에 내려놓는다. 과거

데 결혼하고 나서 어머니가 해주신 음

같아요. 예쁠 뿐만 아니라 아삭아삭하

깐 동안 80만 원어치 팔았어. 막 음식

는 낭만으로 포장돼 기억되기 마련. 그

식 가져다 먹고 또 나이가 들다 보니

고 맛있어요. 그런데 싱겁죠. 평안도 사

을 해 달라는데 어쩌겠어.”

게 나이 듦의 특권일 수도 있다. 평양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저 남편과 아이

람 입맛에는 맞겠지만 여기 사람들에

정작 일을 벌인 아들은 개업 한 달 만

식 맛집으로 소문 자자한 봉화전 주인

들을 위한 요리나 하면서 지금까지 살

게는 아닐 수도 있잖아요? 초창기에는

에 사업하겠다며 중국으로 가버렸다.

장 김봉화(金鳳華) 씨를 만났다. 고운

았어요. 정말 우연하게 봉화전을 열었

전 부칠 때 전통식대로 돼지기름도 써

첫날부터 대박식당으로 소문이 나더니

얼굴 수줍은 미소가 기억하는 옛 추억

습니다.”

봤지만 제가 직접 기른 돼지도 아니고

문 연 지 얼마 안 돼 방송사에서 촬영

속으로 시간여행을 해봤다.

평양식 온반과 어복쟁반, 특히 부침

못 믿죠. 지금은 콩기름에 부쳐요. 최대

까지 해갔다. 맛집 프로그램으로 정평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 내려

전이 맛있기로 소문난 봉화전. 이곳에

한 평양 맛을 고수하되 요즘 사람들의

이 난 ‘수요미식회’(tvN)에 소개되면서

멀지 않은 거리에 봉화전이 있다. 강남

처음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봉화전이 ‘

입맛과 취향을 많이 고려합니다.”

대한민국 맛집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

이라고 해서 멋들어진 건물 자태 운운

경북 봉화 지역의 전’을 말하나보다 하

요즘은 봄철이라 두릅전을 계절 음식

다. “어느 날 가수 이현우가 왔다는 거

하면 곤란하다. 건물만 똑 떼어 어느 시

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김봉화(봉화)

으로 내놓는데 인기가 좋아서 금방 동

야. 누군가 하고 봤더니 여기서 먹고 가

골 마을 장터에 갖다 놔도 어색함이 없

가 전하는 이야기[傳]’란 의미다. 광고

날 정도란다. 그녀는 매일 시장에 가고,

곤 했대요. 그 사람이 ‘수요미식회’에 소

을 만큼 정감 가는 분위기를 뽐내는 곳

기획사 다니던 큰아들이 가르치던 학

전과 함께 먹을 반찬도 그날그날 바꾼

개한 거예요. MC인 신동엽 씨랑 전현

이 봉화전이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먼

생들과 고민해서 만들었다.

다. “젊은 사람들 입맛에 맞아야 하잖

무 씨도 와서 우리 음식 먹어보더니 정

저 온 사진작가를 앞에 두고 열심히 이

“한 학생이 그러더래. ‘봉화전’ 어떠냐

아요. 촌 음식 그대로 해주면 안 먹어.

말 맛있다는 거야. ‘우리 아들 망하면

야기를 하고 있는 김봉화 씨. 주제는 전

고요. 처음에는 싫다고 했어. 할아버지

내가 여기에 오면 이것저것 신경 쓰고

안 되는데’ 하면서 이 일을 시작했는데

쟁이었다.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가 지어준 이름이 나는 싫었거든요. 어

고민하게 돼요. 젊은 사람들이 나를 건

지금은 ‘내가 이 집을 떠나면 안 되겠구

그녀는 6·25전쟁 때 가족에게 벌어진

쨌든 봉화전이 식당 이름이 된 거예요.”

강하게 만들어주는 거 같아요. 고맙죠.

나’ 합니다.”

비극적인 상황과 드라마보다 더 무거운

평양 양반댁 요리의 정갈함을 고수하

잘해주고 싶고 과일 하나라도 더 먹이

옛일을 처음 보는 사람에게 열심히 들

면서도 현대인의 취향과 입맛에 맞췄

고 싶어요. 이 나이에 돈만 벌겠다고 나

가족에 대한 사랑을 요리하다

려줬다. 직장인들이 시끌벅적 점심을

기에 그녀 스스로도 전통이라는 말로

와 있는 건 아니에요.”

봉화전을 열 때 아들이 그녀에게 알려

먹고 돌아간 후, 피곤할 만도 할 텐데

봉화전의 요리를 표현하지 않는다.

이야기는 끊이지 않았다. 이제 좀 끝내

“요즘 스타일이에요. 옛날 잔칫집에서

어느 날 찾아온 인생 일탈‘봉화전’

“내가 집에서 노상 해주던 음식이었어

는가 싶더니 음식 솜씨에 대한 수다가

는 고기를 꼬치에 크게 꼽고 전을 부쳐

봉화전을 열기 전까지는 가족들 뒷바

요. 그게 가장 맛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이어진다.

냈는데 그렇게 안 합니다. 음식은 그저

라지하며 사는 우리 시대의 평범한 어

사실 제가 요리에 관심이 좀 있었어요.

“저희 집안이 경주 김 씨 왕손 집안

먹기 좋게 내놓습니다. 그리고 이북식

머니였다. 생업 전선(?)에 뛰어든 것은

젊었을 때는 남편을 위해 숙명여자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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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는 요리는 단 한 가지였다.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17


시니어 정보 교 한국음식연구원을 다녔어요. 남편

나가면 안 된다고 해서 친정에서도 못

이 방산사업을 했는데 외국 바이어들

자봤고요.”

을 저희 집에 자주 데리고 왔습니다. 호

어디든 함께 다녔던 남편은 환갑을 넘

텔에 가봤자 별 볼일 없잖아요. 그때마

기고 몇 년 뒤 지병으로 세상과 작별했

다 남편 생각해서 정성을 다해 우리나

다. LA는 남편 살아생전 함께 다녀온

라 요리를 만들어 대접했습니다. 그 덕

마지막 여행지. 어딘가에 살아 있다고

분인지 사업도 잘 풀렸습니다. 방부제

상상하며 사는 것이 그녀가 선택한 속

들어가지 않은 빵을 아이들에게 해주

편한 방법이리라. 남편의 빈자리를 채

고 싶어서 오븐을 사서 빵도 구웠습니

워준 존재가 봉화전이다. 홀로 남아 방

다. 제빵사 자격 이런 건 없었는데 정말

황하는 그녀를 위해 아들딸들도 발 벗

잘 만들었어요. 몇 년 전 오랜만에 아

고 나선다. 매일 추억을 다듬고 고향 음

들 친구를 만났는데 제가 만든 빵을 기

식과 벗하며 하루하루 예쁜 모습 유지

억하더라고요.”

열두대문집 손자였으나 가세가 기울

고요. 다 늙어가지고 얘기하더군요.”

하며 살아가길 자식들은 바란다. 앞으

좋은 집안에 태어나 피란 통에도 좋

어 경제적으로 내세울 것 없었던 남편

사실 그녀는 돈에 대해 신경 쓰고 살

로 더 하고 싶은 일이 있는지 물었다.

은 것 먹고 곱게 자란 그녀였지만 과감

을 어느 날 어머니에게 보여드렸다. 내

아온 적이 없었다. 남편도 가족들이 부

“나? 죽고 싶지 않아요.(웃음) 시장에

한 면이 있었다. 좋은 선 자리 마다하고

심 걱정했지만 어머니의 한마디는 “사

족한 것 없이 살 수 있게 해주려 늘 최

갔을때 새로 나온 봄나물 보면 손님들

연애결혼을 한 것이다.

람 괜찮구나”였다. 그렇게 연애를 시작

선을 다하는 고마운 사람이었다.

에게 해주고 싶어요. 매일 여기에 나와

“어머니는 제가 잘사는 집안으로 시집

했다. 큰 회사의 커리어우먼이었던 김

“남편은 살아 계신가요?”

서 메뉴 개발하고요. 그렇게 하고 싶은

가기를 바랐어요. 서너 군데서 선도 들

봉화 씨는 남자 친구이던 남편이 군 제

기자의 질문에 김봉화 씨는 순간 멈칫

일이 많아요. 제 인생이 아까워서 될 수

어왔고요. 그때는 스무 살만 넘어도 빨

대를 하고 취업하기 전까지 데이트 비

했다. 왼쪽 검지로 하늘을 가리키다 포

있으면 오래 살아야겠어요. 젊은 마음

리 시집가라는 분위기였잖아요. 근데

용에 용돈까지 줘가며 연애에 푹 빠져

물선을 그리며 손을 내렸다. 눈가가 촉

으로 살면서 아들딸하고 같이 지내고

제가 꿈에서 어떤 키 큰 남자를 봤는

살았다. 결혼식 이야기를 듣고 보니 엄

촉해지기에 어떤 의미인지 짐작할 수

싶습니다.” 연세를 물으니 “아직 백 살

데 누군가가 ‘저 사람이 네 신랑감’이라

앵란, 신성일 부부가 생각날 정도.

있었다.

되려면 한참은 남았다”며 한사코 나이

고 말해주는 거예요. 그 꿈을 꾸고 나

“결혼식은 워커힐에서 했어요. 앙드레

“외국에 가 있어요.(웃음) LA에 몸 관

공개를 하지 않는 그녀. 과거를 추억하

서 한 일주일 됐나? 키 큰 공군사병이

김 웨딩드레스를 입었어요. 오드리 헵

리하느라고요, 늙어빠져가지고서는. 거

기보다 이제는 미래를 꿈꾸며 살고자

저를 따라오는 거예요. 그리고 3년 동

번이 입었던 짧은 드레스였습니다. 훗

기 사촌들이 다 있어요. 나는 어딜 가

하는 의지가 엿보였다. 그 마음 변하지

안 저를 쫓아다녔어요. 제 남편이요.”

날 남편에게 들었는데 돈 엄청 썼더라

도 남편하고 같이 갔어요. 여자는 밖에

않기를 응원한다.

118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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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보

모두 엿보고, 서로 참견하는 시대가

회의 특성이 이런 성향을 강화했을 것

됐다. 이른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으로 추측한다.

TV 프로그램과 소셜미디어(SNS)의 영

이러한 ‘참견 문화’는 예능 프로그램과

향이 크다.

함께 소셜미디어(SNS) 시대를 만나 활

교양을 제외한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

짝 만개했다. 그러지 않아도 입이 근질

‘예능’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그리

근질한데 익명의 사이버공간이 열리니

오래되지 않았다. 2000년대에 들어와

얼마나 신이 났겠는가. 우리는 모두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을 대신해 유명

모두에게 간섭할 정당성을 부여받은

인들을 등장시켜 시끌벅적하게 연출하

양 불특정 다수를 향해 참견하고 있다.

는 프로들이 나타난 게 이 새로운 포맷

어른들은 쓴소리로, 네티즌은 ‘알 권리’

의 출발이다. 이 예능 프로그램은 급기

로 타인의 지극한 사적인 영역에 대해

야 ‘나 혼자 산다’나 ‘미운 우리 새끼’ 같

제멋대로의 판단을 하고 애정 없는 참

은 관찰예능으로 진화하고 있다. 연출

보내더니 이제는 보통 사람들의 사소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열정적으로

견을 마구 날린다.

된 것이기는 하지만 특정인의 사생활

한 연애에까지 끼어들어 참견한다.

그들의 인생을 컨설팅해준다.

문제는 이런 참견에 많은 이들이 피로

을 엿보기 시작한 것이다.

예능 프로그램의 진화가 시청자들의

우리는 왜 이다지도 남의 일에 참견하

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모두

그러더니 어느새 유명인 일반인을 가

잠재적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면, 우리

고 싶어하는 것일까. 어쩌면 수천 년간

가 간섭받지 않을 개인의 자유를 추구

리지 않고 엿보기 시작했다. “당신의 인

사회가 남의 삶을 엿보거나 남의 일에

쌓여 온 집단주의의 산물인지 모른다.

하는데도, 모두가 타인의 삶에 간섭하

생에 참견해 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참견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는 게 분

정착형 농경사회의 특성상 서로의 삶

는 왜곡된 모순에 사로잡힌 모양새다.

시작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름 없던

명할 것이다.

에 대한 간섭이 일상화했을 뿐 아니라

그 재미있던 엿보기와 간섭이 어느새

음지의 연예인 매니저들을 국민적 스타

실제로 친구들 간의 수다는 대부분

지연, 혈연, 학연 등에 얽힌 인간관계가

한국민들을 재미없게, 행복하지 못하

로 만들었다.

남에 관한 이야기다. 입방아에 오른 그

은밀한 참견을 부추겼을 것이다. 개인

게 하고 있는 중이다. 남에 대한 간섭

한동안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일반

들이 우리에게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

주의가 발달한 서구와 달리 집단 속에

은 불안한 나의 내면을 감추려는 공격

인을 동원한 맞선 보기 프로그램을 내

해 주길 위임한 것이 아닌데도 우리는

서 존재의 좌표가 선명해지는 우리 사

성의 한 표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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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331. Who are you trying to please?

( 식당에서 주문한 음식 속에 이물질이 있는

345. Mind your manners and stop push-

(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 해? )

것을 발견했을 때 “음식에 뭔가 들어 있습니

ing me.

332. Someone is tailing me.

다.” )

( 예절 좀 지켜 밀지 말아요. )

( 누군가 나를 미행하고 있다. )

339. Something is floating in my soup.

346. He's always prepared.

비슷한 표현 => Someone is following me.

( 국에 뭔가 떠 있다. )

( 그는 항상 준비성이 있다. )

Someone's on my trail.

340. Why aren't you eating?

347. He's always prepared for the worst.

333. What are friends for?

( 왜 안 드십니까? )

( 그는 항상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고 있다. )

( 친구 좋다는 게 뭐냐? )

341. My dog got loose.

348. Why is he carrying an umbrella?

334. A friend in need is a friend indeed.

( 갇혀 있던 사람이나 동물이 ‘달아나다’ 라고

( 그는 왜 우산을 가지고 있죠? )

( 위급할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

할 때 ‘get loose' 로 표현한다. “제 개가 달아

349. He was a no show!

335. Don't rub it in.

났어요.” )

( 모임 등에 참석하기로 한 사람이 나타나지

( 잊고 싶은 것을 상대방이 계속 말해 상기시

비슷한 표현 => My dog escaped.

않았을 때 “그는 오지 않았다.” )

키는 경우 “같은 말 여러 번 하지 마라.” )

My dog got free.

비슷한 표현 => He didn't show up.

비슷한 표현 => Don't remind me.

342. The inmate broke loose.

He didn't appear.

Don't make me feel bad.

( ‘break loose' 하면 ‘부수고 도망치다’ 라는

☞ no show : 오기로 예정돼 있으나 오지 않

336. The rain is picking up.

뜻인데 “그 수감자는 탈옥했다.” )

은 사람

( 빗발이 굵어지고 있다. )

343. What are you looking for?

350. We have ten no shows for the 10:30

337. You can do what you like.

( 무엇을 찾고 계십니까? )

flight to New York.

( 너희들 좋을 대로 해. )

344. Mind your manners!

( 10:30 뉴욕행 비행기에 10명의 예약 손님이

338. There's something in my food.

( 예절 좀 지켜! )

나타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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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난센스 -

- 아내와 차의 공통점 -

- 영역표시 -

철없는 아내는 교회에서 다스려야 한다?

남에게 빌려주면 안 된다. 특히 밤에 빌려주면 위험

사랑하는 여자에게 남자가 키스하는 이유?

처치

천만해 사고확률이 높다.

다른 사람이 못 먹게 침 발라 놓는 것

(妻治, church)

사랑하는 여자에게 남자가 섹스하는 이유?

- 골프와 섹스 - 난센스 -

다른 사람이 넘보지 못하게 영역표시하는 것

막대기와 hole을 이용하는 신사적인 스포츠다.

- 벌레 -

우리 집 강아지 해피가 동사(凍 死)하고 말았다. 불행한 해피!!

- 제설자재와 정액의 공통점 -

학자 - 책벌레

언해피(freeze)

필요 시, 누구나 살포할 수 있다. 냉동상태에 있어야

졸부 - 돈벌레

보존가능하다. 눈(??) 맞아야 살포할 수 있다.

실업자 - 밥벌레

- 니체 -

운전사 - 바퀴벌레

신은 죽었다 - 니체

- 지하철과 영화배우의 공통점 -

너도 죽었다 - 시체

역이 바뀐다(서울역, 配役)

- 난센스 -

옷도 죽었다 - 나체

역이 바뀔 때마다 돈(금액)도 바뀐다.

더러운 여자의 합성어? 걸(girl)레

- 가래 -

- 나이와 술의 공통점 -

폐결핵에 걸리면 생기는 것 - 진한 가래

많이 먹는 데 장사가 없다. 많이 먹으면 기억력 상

- 월경과 월급의 공통점 -

기분이 좋으면 생기는 가래 - 헹가래

실이 온다.

한달에 한번 있다. 남녀차별과 구분이 있다. 된다.

- 사위 -

-키스의 부위별 의미 -

한달에 두번 이상 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맏사위 - 첫째 사위

손등에 하는 키스는 존경을 의미하고

14세 이상에게 주로 있다. 간혹 그 이하도 있지만 현

막내사위 - 끝 사위

이마에 하는 키스는 우정을,

실적으로 늙어지면 없어지기가 쉽다

주사위 - 6명의 사위

감은 눈에 하는 키스는 기쁨의 뜻을 갖는다. 입술에 하는 키스는 사랑을, 손바닥에 하는 키스는

- 브래지어와 아이디어 회의, 공통점 -

- 페인트와 팬티의 공통점 -

간구를, 팔과 목에 하는 키스는 욕망을 뜻한다.

가슴을 모아야 한다. 일단 가슴을 열어야 한다. 가

잘 벗겨지지 않아야 한다. 냄새가 지독하다. 물속에

마지막으로, 성기에 하는 키스는

슴을 닫으면 도저히 할 수가 없다. 한데 모아지면 가

서 잘 벗겨진다. 오래된 것 벗기고 새 것을 입힌다.

청소(clean)을 의미한다.

슴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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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23


크레딧 카드 빚을 파산이나 채무 조정

면에서 많은 빚을 청산하는데 좋은 방

보다 더 낮은 액수로 조정을 시도하시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현재 얼마나 어

(negotiation)를 통해 해결하는 방법을

법이지만 파산을 할수 없는 특별한 상

는것이 좋습니다.

려운 경제적인 고통속에 놓여 있으며

알아 보겠습니다.

황에 놓여 있다면 크리딧 카드 빚을 해

이 때 숙지해 두어야 할것은 컬렉션

이로 인해 파산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카드빚이 너무 많아 채무 조정이 불가

결하는 다른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회사와 합의를 하지 못한다면 이ac-

것을 보여준다면 합의 하기가 훨씬 수

능할 경우에는 파산을 통해 빚을 해결

일반적으로 현재 크레딧 카드 회사가

count를 상대로 러펌(변호사)을 고용

월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파

할수 있습니다. 주로 많은 분들께 해당

본인의 account를 여전히 가지고 있지

해 소송이 들어 올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 변호사가 컬렉션 회사에 연락을 한

되는 파산의 종류는 Ch 7 과 Ch 13 이

않고 컬렉션 회사로 account가 팔린

많은 분들이 자신이 카드를 썼기때문

다면 파산시 아무것도 건질 수 없는 컬

두가지 입니다.

경우라면 좋은 가격으로 합의 할 수 있

에 방어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판단

렉션 회사로서는 합의를 안 할 이유가

수입이 많은 경우 Ch13 을 신청 하게

습니다.

하고 법원에 가지않고 포기 하는 경우

없는 것입니다.

되고, 수입이 어느 적정선 이하가 되면

크레딧 회사에서 컬렉션 회사 (Col-

가 많습니다.

컬렉션 회사와 합의를 할 경우 조금

Ch 7 을 파일하게 됩니다. Ch 7 을 파일

lection agency)로 account를 팔 경우

하지만 소송이 들어 왔을때 증거 서류

씩 나누어 내는 방법 (payment plan)

하시면 1계월정도 후에 판사를 직접 대

주로 $1.00에 몇 센트를 주고 구입하게

요청를 통해크레딧 카드신청 서류를 요

보다는 합의된 액수를 한꺼번에 일시

면하는 대신 법원에서 선임한 파산 관

됩니다. 어차피크레딧 카드 회사는 이

구 하게 됩니다. 이 때 크레딧 카드신청

불 (lump sum) 로 해결하는 것이 좋

재인 (Trustee)을 만나게 됩니다. 이것

런 account를 팔면 세금 이득을 보기

서가 분실된 경우도 있고 서명한 것이

습니다. 이미할부금을 지불을 못해

을 341 미팅 (Creditor’s hearing) 이라

때문에 손해가 아니므로 무척 낮은 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만약 로

credit card에서컬렉션 회사로 넘어온

고 부릅니다.

격으로 판매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펌이 이것을 발견하게 된다면 소송은

account이기 때문에 또 다시payment

이 미팅에서의 질문은 이미 파산 변

컬렉션 회사와 협상을 하게 되면 더 좋

취하될 수 도 있습니다. 참고로 많은 경

plan으로 할 경우컬렉션 회사 에게는

호사와 검토 하셨던 질문들로 이루어

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말씀입

우 카드 소송하는 러펌들은 컬렉션만

또 다른 비용을 감당 해야 한다는 말

질 것입니다. 즉, 파산하는 이유, 파산

니다.

주로 하는 러펌들이여서 소송이 들어

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시금으로

신청 자료에 적은 정보의 정확성등 입

처음으로 컬렉션에 넘어 간 것이라면

왔을떄도 네고 해서 해결하는것이 늦

낸다면 더 좋은 합의를 이끌어 낼 수

니다. 이 미팅은 약 10-15분정도 소

$0.06~$0.07정도에 팔렸을 것이고 두

지 않습니다. 상대방 변호사와 네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요 될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341 미팅

번째 세 번째 다른 에이전트에 넘어가

되면 소송을 취하 하게 되고 코트에 나

참고로 만일 빚이 모두 청산되었다면

후 Ch7의 경우 4-5계월후 정도면 모든

게 된 것이라면 가격은 현저히 떨어진

가실것도 없으십니다.

빚이 청산된 액수에 대해서는 세금보

Ch7 절차가 마무리되고 모든 빚이 청

$0.02 정도에 팔렸다고 보면 됩니다. 그

만약 집이나 직장이 없는 상황에서 카

고시 Form 1099을 파일 하셔야 합니

산되게됩니다.

렇기 때문에 컬렉션 회사와 처음 딜을

드 빚이 있는 경우라면 파산이라는 방

다. 이 면액을 IRS에서는 소득으로 보

위와 같이 파산이 가장 빠르고 비용

하기 시작할 경우에는 총액수에 25%

법이 있다는 것을켈렉션 회사도 알고

기 때문입니다.

124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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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딱 3주일 입원을 한 적이 있었습

기 위해서 억지로 입원한 사람들이 보

는 것이 내가 세월을 보내는 방법입니

하게 연못만 바라보는 이유가 여기 있

니다. 제 생애 유일한 입원이었습니다.

험회사 직원과 싸우는 소리도 들렸습

다.... 라고 구구절절 말을 하고 있습니

습니다. 그가 들었던 말들, 그의 느꼈던

미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던 때였는데,

니다. 어쩌면 세상의 모든 고통스러운

다. 예수님께서 그의 이야기를 들으셨

시선들, 그가 받았던 판단과 정죄가 그

어느 금요일 심방을 마치고 구역 예배

소리들이 병원에 모여 있는 것 같았습

습니다. 그의 절망을 가슴으로 느끼셨

의 삶을 결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

를 인도하러 가는 중에 그만 빗길에 차

니다.

습니다.

상의 시선과 해석을 받아들였을 때...

가 미끄러지고 말았습니다. 당시에 작

2000년, 예루살렘 성문 곁에 있는 베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성전에 들어갈

나는 이것 밖에는 할 것이 없습니다....

은 4륜구동 차를 타고 있었는데, 그 사

데스다 연못도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수 없었습니다. 유대인인데 성전에 들

라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만듭

각 모양의 차가 동글동글해질만큼 고

그곳으로 자셔서 38년된 병자를 만나

어가지 못한다는 것은 당시 사회로부

니다. 세상의 말들이 나의 마음에 심겨

속도로에서 몇 바퀴를 굴렀습니다. 유

셨습니다. 그의 병이 오래된 줄을 아시

터 완전히 외면당한다는 말입니다. 하

서 나의 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자신에

리도 부숴지고 차도 찌그러졌는데 몸

고 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낫고자 하

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를 씻고 하나님

대해 가장 적대적인 사람이 되어서 절

은 멀쩡했습니다. 오히려 제가 사고난

느냐?”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병자가

의 영광에 참여해야 하는데.... 질병으

망으로 숨 쉬고 원망과 한숨을 먹고 마

것을 구경하다가 7중 충돌이 일어나서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나가지도 못하

시며 살고 있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다쳤습니다.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

고, 사람들로부터는 버림을 받았습니

그의 소망은 자신이 아닌, 세상이 아

당시에 제가 섬기던 교회에 자동차 사

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

다. 모든 영광과 권리에서 제외되었습니

닌 예수님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예수

업을 하는 집사님이 있었는데 제가 탄

이다”(요 5:7) 그의 대답에 어떤 내용

다. 그런데 여러분, 정말 그들의 질병은

님의 시선과 마음과 말씀에서 그의 인

차를 가서 보시고는 저를 무조건 입원

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천

그들을 하나님의 사랑에서 제외된 사

생의 새로운 가치가 빛납니다. 자신에

시키셨습니다. 잔말 말고... 지금은 젊어

사가 물을 움직인다는 ‘전설 따라 삼천

람으로 만듭니까? 아프면, 삶에 어려움

게 찾아온 예수님의 시선으로 자신을

서 안아픈 척 하지만 차가 저 정도 부

리’ 이야기도 하고, 내 병이 깊다보니 모

이 찾아오면, 가난하고 실패하면, 때로

이해하고 예수님의 말로 자신을 설명하

숴졌으면 사람은 더 부숴져야 정상이라

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고 있다는 말

내가 절망 가운데 있거나 어긋난 길로

기 시작할 때 비로소 그의 삶에 소망이

고... 무조건 병원에 입원을 시키셨습니

도 하고, 아무도 나를 돕지 않는다는

가면.... 나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가치

생깁니다.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

다. 그래서 3주간 평생 처음으로, 그리

원망과 나는 결국 심지어 가족들로부

와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상실합니까?

다. 일어나서 자리를 들고 자신이 있어

고 아직은 마지막으로 병원 신세를 졌

터도 버림을 받았다는 절망도 이야기

세상은 그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

야 할 곳, 자신이 살아야 할 삶으로 돌

습니다.

하고, 그리고.... 나는 결국 이 마지막 기

렇게 말합니다. 동정하는 듯 쯧쯧쯧...하

아갑니다.

병원이라는 곳은 참 이야기가 많은 곳

회조차도 빼앗기고 있다는 분노와 그

면서 이미 판단하고 정죄합니다. 자신

어떤 말들로 우리 자신을 설명하고 있

이더군요. 할 말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래서 나는 이 38년씩이나 된 지긋지긋

의 기준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결론짓

습니까? 어떤 시선으로 우리가 만난 아

있었습니다. 억울한 사람도 많고 불쌍

한 질병으로 결국 죽게 될 것이라는 한

습니다. 나면서부터 소경된 사람 앞에

픔과 슬픔을 보고 있습니까? 우리를

한 사람도 많고 무엇보다 슬픔과 분노

탄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기 나

서 도대체 누구의 죄로 저주를 받아서

우리 자신보다 더 사랑하시고 잘 아시

가 교차하는 곳이었습니다. 신음소리,

와서 이렇게 누워있는 이유는 이 일이

이렇게 불쌍하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는 주님의 마음과 시선을 품을 수 있을

싸우는 소리, 우는 소리, 절망과 원망

아니면 딱히 할 일이 없고, 이것을 바라

그런 말을 평생 듣고 또 들으면 정말 그

까요? 그 속에 소망이 있고 새로운 길

의 소리... 가끔 자동차 사고 보험을 받

보며 희미한 희망과 낡은 분노라도 품

런 것 같습니다. 38년 된 병자가 무기력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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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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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포근함과 따뜻함. 나는 같이 산행하는 분들에게 자주 이런 나무들을 만나면 ‘사랑합니다’ 하 고 이야기하면서 안아보라고 말씀드린 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처음에는 쑥스 러워하고 쭈뼛쭈뼛하고 그냥 지나치지 만 거듭 말씀을 드리면, 몇 몇 분은 과 감히 도전(?) 을 하신다. 그 모습들이 꽤 나 보기 좋다. 그 무엇이든 처음에 할 때에는 주저되지만 한번 하고나면 그 다음부터는 훨씬 쉽다. 무언가 자기에 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생각은 없지만 따뜻이 감싸거나 ‘사랑합니다’ 를 속삭 일 때 그 마음은 매우 값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대한으로 오늘을 즐기고, 느끼고 , 가슴을 활짝 열고, 심호흡을 하며 서로 도와주면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무리짓 도록 다짐을 하면서 서로 손을 포개 얹 으며, "즐겁고 안전하게, 야!" 하고 결의 를 다진 후 산행을 시작한다. 저 멀리 산등성이들마다 가득 색칠 한 초록색의 향연. 연하디 연한 거의 노랑에 가까운 초록, 약간 연한 색, 약 간 짙은 초록, 짙은 초록들이 약간 내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가는 길

나 멋스러워 보인다. 산림욕을 할 때에

끄덕이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것

비쳐지는 나무 줄기들과 어울려 너무

목에 있는 아름드리 전나무 몇 그루가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의 양이 엄청

같다. 그래. 물론 이것은 그저 우리의

나 아름답다.

시원스러움을 주면서 눈길을 끈다. 우

나지 않을까 하는 것을 제쳐놓고라도

느낌이다. 바라는 것은 하나도 없지만

누군가 ‘ 나무의 속곳을 드리우며 살

선 무엇보다도 눈에 띄게 건장한 모습

나도 모르게 이끌린다.

그래도 나는 하고 싶다. 따뜻한 마음으

짝 감춘 초록의 옷들이 말로 형용하지

이며, 굵기는 어른 셋 정도가 두팔을

두 팔을 벌려 따뜻하게 감싸안으며 "

로 정을 주며 포근하게 감싸안는 나의

못할 정도로 아름답다’ 고 말한다. 그

쫙 펼쳐야 닿을 수 있고 쭉 뻗어 올라

사랑합니다 " 하고 불러본다. 내 마음

마음은 텅 비운 상태이다. 거기에 ‘사랑

래, 정말이야. 맞장구를 치며 깊이깊이

간 키는 약25 m 이상은 됨직한 것이 꽤

에 화답이라도 하는듯이 바늘잎들이

합니다’ 하고 속삭일 때 내 자신이 느끼

음미한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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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 5월의 명산: 계룡산

계룡산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당나라

정했다고 나온다. 국가 제사지로서 중

을 둘러보고는 “이 산은 한편으로는 금

름이다. 특히 상봉과 쌀개봉을 이은 능

장초금의 <한원翰苑>에 나온다. <괄지

요시한 산인 동시에 이미 1천 수백 년

계포란형이요, 또 한편으로는 비룡승천

선은 용의 모양을 닮았으며 사방에 계

지括地志>를 인용해 ‘國백제東有鷄藍

전부터 계룡산이란 지명을 사용했음

형이니 두 주체를 따서 계룡이라 부르

곡과 용추가 있다고 해서 용산이라 부

山 혹은 鷄山東峙’라 하여 계룡산을 계

을 알 수 있다.

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 데서 유래했다

르기도 했다. 또 연봉들이 마치 9마리

람鷄藍산 혹은 계산鷄山이라 하고 있

대개 산 이름은 산 형세를 가리키거나

고 전한다. 시기적으로 전혀 맞지 않다.

의 용이 꿈틀거리는 산이라 하여 구룡

다. 백제시대부터 계룡산 비슷한 이름

풍수적으로 음양에 해당하거나, 명당

무학대사는 1300년대 후반 인물이고,

산이라 했다고도 전한다. 이 외에도 산

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

자리를 말하거나, 동물 모양을 닮은 지

백제시대는 이보다 1,000년 가까이 앞

세가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모습이

다. 신라 경멸왕 8년(924) 최치원이 지

형을 나타내는 등의 다양한 형태로 명

선다. 단지 산의 형세가 닭 벼슬을 닮

라 해서 화산, 화채산이라고도 불렀다.

은 문경 봉암사의 지증대사비에서도 ‘

명한다. 그런데 동물 형태로 나타내더

았고, 용과 비슷하게 흘러가는 사실을

2017년 계룡산 탐방객은 전국 나들

계룡’을 ‘계람’으로 적고 있다. 그렇게 보

라도 대부분 하나의 동물을 지칭한다.

볼 때 애초 지명이 계룡이었으리라는

이객이 가장 많은 10월에 23만 7,500

면, 계룡과 계람은 비슷한 개념이지 않

반면 계룡산은 닭과 용, 두 종류의 동

사실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산태극,

여 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5

을까 여겨진다.

물을 가리킨다. 두 마리의 동물이 하나

수태극이나 쌍룡농주형 등도 산의 형

월 탐방객은 17만 7,000여 명. 10월, 11

우리나라 기록으로는 <삼국사기>에

의 산을 가리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세에 따라 유래한 개념이다. 계룡산은

월을 제외하고는 가장 많다. 동학사 입

통일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체제 정

일반적으로 계룡의 유래를 무학대사

주봉인 상봉(천왕봉), 연천봉, 삼불봉으

구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계룡산

비를 하면서 전국을 대사‧중사‧소사로

에서 찾는다. 무학대사가 천도를 하기

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벼슬을 쓴

곳곳에 핀 진달래가 5월의 계룡산 방

나누며, 중사 오악에 서악 계룡산을 지

위해 이태조와 함께 신도안과 계룡산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

문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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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 5월의 명산: 합천 황매산 발음이 ‘느른’이 잘 안 돼 ‘누른’으로 부 르다, 이를 한자로 고쳐 누를 ‘黃’자로 쓰게 됐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설명 은 황매봉우리가 할미꽃처럼 생겨 ‘할 미꽃’으로 부르다가 한자표기로 ‘황매 산’으로 했다고 한다. 또 ‘매화를 닮은 산’이라 해서 황매산이라고 했다는 설 도 있다. 그러면서 황은 ‘부富’를, 매는 ‘귀貴’를 의미한다고 해서 황매산은 풍 요로움의 상징으로 풀이한다. 정말 억 지 같은 해석들이다. 황매산 유래를 확인하기 위해 옛 문헌 을 샅샅이 뒤졌다. 조선시대 가장 대표 적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조 차 없었다. 딱 한 군데 나온다. <대동지 지大東地志>에서 소개한다. 그것도 간 단히. 산음편에 ‘영종 43년에 산청이라 고쳐 불렀다. (중략) 황산黃山은 동북 쪽으로 처음이 20리, 끝이 30리이다’는 5월의 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한 적이 있다. 정부에서 몇 군데 대규모

어 문을 닫았다. 그게 지금 한국 최대

내용뿐이다.

철쭉이다. 전국의 웬만한 산은 전부 철

목장단지를 개발했다. 그 대상지가 황

의 황매산과 바래봉 철쭉군락이다. 소

<대동여지도>에도 ‘황산’이라고 표시

쭉으로 뒤덮인다. 오죽하면, ‘철쭉으로

매산과 바래봉 평전이다. 목장을 조성

백산은 원래 철쭉이 서식했다. 퇴계의

돼 있다. 이게 황매산, 아니 황산에 대

불났다’는 표현까지 나왔을까.

하기 위해 나무를 베어내고 불을 놓아

<유소백산록> 등에 철쭉이 소개된 내

한 옛 문헌의 전부다.

한국의 3대 철쭉 명산은 소백산, 황매

작목을 일제히 제거, 소나 양들이 풀을

용이 나온다.

황산이란 지명은 분명 산의 토질이 누

산, 바래봉을 꼽는다. 5월에 황매산黃

뜯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관목은 계

따라서 황매산 철쭉은 불과 몇 십 년

런색을 띠었기 때문에 명명됐을 것으

梅山(1,108m) 철쭉을 보기 위해 모이

속 자랐다. 소나 양들은 관목의 새순과

전에 조성된 국가정책의 산물인 셈이

로 추정된다. 옛 지명은 어렵고 복잡하

는 인파는 ‘철쭉 반, 사람 반’이라 할 정

풀을 뜯어먹으며 번식했다. 그런데 철

다.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한 황매

게 명명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다만 사

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기다리는 차

쭉의 새순만은 먹지 않았다. 철쭉의 새

산 담당관청인 합천군 자료에도 소들

적 131호로 지정된 신라 말 창건된 사

량들이 도로를 가득 채워 그 길이가 수

순에 소나 양들이 싫어하는 강한 독성

이 철쭉의 새순을 따 먹으며 자연전정

찰로 추정하는 황매산 영암사지를 보

백m에 달한다. 그만큼 철쭉의 대표 명

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연 다른 관목은

을 한 결과라고 설명하고 있다. 명백히

면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더욱 조사할

산으로 꼽는 데 전혀 손색이 없다.

도태되고 철쭉만 번성했다. 뿐만 아니

잘못된 내용이다.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무학대사가

황매산 철쭉은 바래봉 철쭉과 성격이,

라 철쭉은 척박한 땅에서도 번식력이

지명 유래는 더욱 잘못 알려져 있다.

수행했다는 내용도 출처가 어딘지 확

아니 사연이 비슷하다. 1970년대 배고

좋아 어디든 서식한다. 이후 먹고살 만

황매산을 넓고 평평한 산이라 하여, 옛

인이 필요하다. 또 언제부터 황매산으

픈 시절 정부에서 ‘우유 마시기’를 장려

해지자 한국에서 목장은 경쟁력이 없

말로 ‘느른 뫼’라고 한다. 그런데 경상도

로 불렀는지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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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들어서며 한낮의 온도가 90도,,,

빛은 매케한 매연과 함께 몸을,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기쁨으로 하겠습니

간증은 나누어야 두 배가 되는 것을

더운 곳에 위상을 들어 내고 있습니다.

힘들게 하고 있었습니다.

다.그 후 한 시간 가량 더 하는 동안 기

또 배웁니다.

교회에는 연세 드신 장로님,권사님,집

함께 하시는 대원들의 모습에서도 힘

쁨의 눈물을 흘리며 마무리를 지을 수

우리의 신앙 생활,매일 하나님과 동행

사님들이 하루가 멀게 입원했다가

들어 하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있었습니다.

을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하나님은 없

퇴원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주말

원래 첫 더위가 피부에 와 닿는 것 이

다들 멀리 각자의 자리에서 하기 때

고,내 뜻 대로 사는지는 제 자신만 알겠

에는 병원 순례를 하느라 저녁 늦게 들

라 지만,오늘은 유난히 힘들다는 생각

문에 나에게 있었던 은혜의 순간을 모

죠, 그래서 이번 이 일로 새로 다짐합니

어오니 솔직히 맥 빠집니다.환절기 탓

이 들었습니다.

릅니다.

다.하나님께 은혜만 간 구 하며 살겠다

인가요?

신호등이 초록 불로 바뀌고,물 한 모

하지만,다른 날과 달리 기쁨에 찬 제

고,,, 서울의 우리 분당교회 이찬수목사

벌써 3주째 같은 상황입니다.사람의

금 마시려 고개를 드는데, 하나님이 제

모습을 보며 무슨 좋은 일 있었냐고 묻

님 교회에서는 매일 감사 일기를 쓴다

도리를 하고 산다는 게 참!힘들구나"

게 하시는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습니다.

고 합니다.

합니다.

"내가 저 들을 사랑한다.내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간증하는데 또

저도 그렇게 매일 감사 한 것을 찾아

그런 가운데 지난 토요일 노방전도 때

그들에게 사랑을 전 하면 안되겠니?"

울컥,,, 늦은 저녁 잠자리에 들기 전,노

써 보기 위해 책 주문을 한 상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

글을 쓰는 지금도 그때 음성이 생각나

방전도 단체 톡 방에 오늘 제가 만난

함께 하는 그 시간이 감사한 것이겠지

누고 싶습니다.

눈시울이 뜨거워 집니다.

하나님을 나누었습니다.

요. 이왕에 하나님 믿는 거 확실하게 뜨

비 소식은 없었고,조금 더울 거라는

그 음성을 듣고 제가 한 대답은 "아,하

모두 자기들이 경험한 것처럼 기뻐하

겁게 믿고 싶은 갈망이 제 마음입니다.

마음으로 나갔지만 오후 정오의 때 양

나님!그렇게 하겠습니다."

며 좋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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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큐

이화여자대학교가 창립 133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 (1902~1920)의 이화학당 시절 미공개 사진을 21일 최 초로 공개했다. 사진은 이화학당 보통과 입학 직후(1915~1916년)로 추 정되는 유 열사 모습. 왼쪽 사진은 이화학당 고등과 재학 시절(1918년)로 추정되는 유 열사 모습.

134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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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문제 상담자인 앤 랜더스에게 이

고 동경하는 환경 처럼 보입니다. 성실

허감을 갖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

. 저 자신도 어린 시절 한 때 공허감

런 편지가 왔습니다.

하고 능력있는 남편, 경제적인 안정, 자

엇으로 우리의 가슴에 있는 영의 자리

으로 생의 의미를 상실한 체 방황한 적

“저는 44세입니다. 동갑내기인 남편

녀들이 공부 잘하고 건강하게 성장하

를 채우시는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

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수님을 뜨

은 술에 취하지도 않고, 도박도 하지 않

는 것, 이런 환경 속에 산다면 사람들

니다.

겁게 만난 체험을 한 후부터는 공허감

고, 여자를 따라 다니지도 않는 성실한

은 행복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로 영의 자리가 채워지

이 멀리 사라졌습니다. 파스칼의 말대

사람입니다. 직장도 좋고, 나와도 사이

이 사람은 행복을 누리지 못한다는 것

면 사람들은 생의 의미를 알게 됩니다.

로 내 영의 중심자리에 예수님 계심을

가 좋은 편입니다. 십대가 된 아들, 딸

입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어떤 심리학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확신합니다.

셋은 모두 건강하고 총명하고 공부도

자는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노이로제

질문에 답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사는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생의 의

잘하고 속 썩이는 일도 없습니다.

증상은 공허감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것에 기쁨을 느끼고 행복을 느끼게 되

미를 알기에 가슴에 벅찬 감동과 기쁨

그런데 왜 내가 선생님에게 이 글을

로 많은 사람들이 공허감을 안고 살아

어 있습니다.

을 누리며 살아갑니다.

쓰는 것입니까? 그것은 내가 사는 것에

갑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생활 속

부유한 가정에서 출생한 나이팅게일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행복을 누리지 못하기 때문입

에서 사람들은 의욕과 생기를 잃기 쉽

은 젊은 시절 생의 공허감 때문에 자살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요

니다. 삶이 따분합니다. 무언가 빠져 있

습니다. 프랑스의 철학자 파스칼은 이

을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감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습니다. 나는 공허를 느낍니다.

런 말을 했습니다

동을 통해 전장터에서 죽어가는 병사

감취어 있느니라.“(골로새서 2장 2-3

도대체 무엇이 나에게서 빠져 있는

. “인간의 가슴엔 다만 하나님만이 채

들을 치료하는 일을 하면서부터 충만

절) 예수님이 하나님의 비밀임을 깨달

것입니까?” 상담을 요청한 이 사람의

울 수 있는 영의 자리가 있다. 그 영의

한 생의 기쁨을 누리며 봉사하는 삶을

은 사람은 세상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부

환경은 일반 사람들이 행복한 삶이라

자리가 채워지지 않으면 사람들은 공

살다가 90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러울 것이 없는 행복자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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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35


전·면·광·고

136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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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배우 이광수(34)는 솔직한 사람이다. SBS

형제'에서 지적장애인 역할을 연기하며 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남녀노소 모

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광수는 신하

두에게 친숙한 이광수는 190cm의 큰 키에

균과 남다른 형제 케미를 선보이며 시선을

서글서글한 눈망울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사로잡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만들며 여러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족 이야기로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친 이

이광수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감독 육

광수와 이야기를 나눴다.

상효)로 5월 관객을 만난다. '나의 특별한 형 제'는 지체 장애를 갖고 있는 형 세하와 지

-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

적 장애를 갖고 있는 동생 동구, 피는 섞이

▶ 일단 시나리오가 좋았다. 이 작품을 하

지 않았지만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형

기 전부터 신하균 형과 호흡을 맞추고 싶었

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하균이 형 세

다. 함께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

하 역할을, 이광수가 동생 동구 역할을 맡

무 좋았다 촬영하면서도 분위기도 좋고 배

았다.

운것도 많고 하균이 형이랑 솜이랑 친하게

'런닝맨'을 통해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지냈다.

받으며 '아시아 프린스'로 거듭난 이광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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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으로 뿐 아니라 배우로서도 꾸준히

-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열기가 뜨거운

도전하고 있다. 특히 이광수는 '나의 특별한

데, 1일 개봉했다.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37


ENTERTAINMENT ▶ 저도 개인적으로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볼거다.

것 같다.

하지만 5월은 가정의 달 아닌가. 따뜻함을 담은 저희

- 아시아에서 인기가 뜨겁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영화도 관심 가져주면 좋겠다.

수식어는 어떤 의미인가. - 지체장애가 있는 역할에 도전하기가 쉽지 않았

▶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도 좋아해주셔서 감사하지

을텐데.

만 사실 저는 한 번도 그 단어를 제 입으로 이야기

▶ 그 부분이 참 어려울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제가

해 본적이 없다. 그 수식어 자체가 쑥스럽다. 개인적

예능('런닝맨')도 하고 있고, 저를 재밌게 봐주시는 분

으로 그런 단어 자체가 민망하기도 하다. 많이 민망

이 많기 때문에 제가 연기해서 희화화 돼 보이지 않

해 하는 편이다.

을까 걱정했다. 하지만 오히려 제가 연기하면 더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도 생각했다. 결정하기 전에 많은 고

- 이광수는 착하다고 순수하다는 말은 굉장히 많

민을 했는데 이번에 안하면 앞으로도 못할것 같아서

이 듣는다. 유재석과 친해서 그런건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 하하. 유재석 형의 영향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보고 배우는게 있으니까. 순수하다기보다는 착하려

- 육상효 감독도 이광수의 예능 이미지를 알고 있

고 노력을 많이 한다. 사실 제가 뭐 막 착한 사람이라

을텐데, 왜 캐스팅 했다고 하던다.

고는 생각 안하는데 착해지려고 노력한다. 순수함은,

▶ 저한테 왜 캐스팅 했는지 그런 말씀은 해주신 적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런데, 눈이 맑다고 이야기

이 없다. 감독님이 저에게 말씀하시길 처음 만났을

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웃음)

때 '눈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 동구의 순수함이나 그 런 부분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처음부터 말

- 배우 이선빈과 열애를 쿨하게 공개했다. 열애 공

씀 해주셨다.

개 후 부담은 없나. ▶ 부담감도 있었다. 그 전에는 좀 더 밖에서 편하게

- '런닝맨'을 10년 했다. 이렇게 오래 할 것이라고 생

장점이다. 반대로 제가 조금만 더하면 과하다는 생

만났는데, (열애 공개)후에는 뭔가 그게 달라졌다. 밖

각했는지?

각을 많이 해서 그 선을 지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에서도 만나기도 하는데, 뭔가 조심해서 만나려고 하

▶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예능을 얼마나 한다는

'나의 특별한 형제'도 첫 촬영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

게 된다. (열애를 인정한 이유는)특별한 이유라기보다

개념 자체가 없이 시작했다. 26살 때 처음 시작했는

이 됐고, 걱정도 많이 했다. 확신이 없었는데 첫 촬영

는 거짓말을 하기가 싫었다. 시간이 지나면 남는것 아

데 하다가 지금까지 왔다. 그 전에 이렇게 오래 했던

이후 자신감 있게, 확신을 갖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닌가. 상대방(이선빈)도 같은 생각이었고, 그래서 열

예능이 많지 않았으니 기대도 없었다. 지금은 너무 나 감사하다.

애 사실을 이야기 하게 됐다.

- 신하균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했는데, 호흡은 어땠나.

- 결혼 생각도 하고 있나?

- 예능하는 배우로서,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을

▶형의 연기를 팬으로서 관객으로서 굉장히 좋아

▶ 살려주세요!(웃음) 사실 저는 결혼이란게 아직 현

것 같다.

했다. 실제 만나보니까 연기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실감이 많이 없다. 주변에 결혼한 사람도 많지 않다.

▶ 제가 생각하는 저의 개인적인 장점이자 단점은

도 인간 신하균에게 배울 점이 많다. 형을 만나고 현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에는 제가 아직 어른이 덜 된

제가 조금만 재밌게 해도 더 재밌게 봐주시는 것이

장에서라든지 후배들을 대할 때 제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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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신부님~" 경외심 반, 놀림 반 투다. SBS 금토드라 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배우 김

-'열혈사제'가 20부작으로 종영했다.

남길(38)이 화를 낼수록 박경선(이하늬 분)이 김해일

▶16부와 20부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더라. 끝나고

을 부르는 일이 많아졌다. 이 신부님은 영화 '배트맨'

반응이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단순하게 시원섭섭

의 고담시 못지 않은 범죄도시 구담시에 필요한 히

하기보다는 그리움이 많은 것 같다. 배우들과 얘기하

어로였다.

기도 했지만, 6개월 동안 촬영한 적이 처음이었다. 스

다만 김해일은 분노조절장애를 앓는 점이 여느 히

태프들과 배우들을 가족처럼 자주 봐서 끝나고서도

어로와 달랐다. 사회부조리를 발견할 때면 분노를 제

실감이 안 나고 허전하다.

어할 수 없었고, 이 돌변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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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만족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김남길 필모그

-시청률 22%로 흥행했다.

래피 중 가장 뜨거운 모습이었고, '핫한 신부'로 변신

▶촬영이 끝나고 포상휴가를 바로 갔는데, 실감이

한 그에게 '인생 캐릭터'란 찬사가 쏟아졌다.

잘 안났다. 어린 배우들이 아니어서 시청률에 휩쓸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김남길 분)

리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고준이 'SKY캐슬' '미스터

와 겁쟁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살인 사건으로

션샤인'과 비교하면서 '얼마만큼 잘 된 거냐' 묻기도

만나 어영부영 공조 수사를 하는 익스트림 코믹 수

했다. 김성균은 작품마다 터졌다는데 3번째 포상 휴

사극. 지난 20일 최고시청률 22.0%(닐슨코리아 전국

가를 갔다 온 거더라. '명불허전'도 7%대의 시청률

기준)를 기록하고 종영했다.

이 나와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시청률은 마

김남길은 극 중 세상과 사회에 분노하는 뜨거운 신

음 먹은 대로 나오지 않는 것 같다. 요즘 공중파에서

부 김해일로 분해 정의 구현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

그런 성적이 잘 나오기 힘든데, 채널과 작품 수가 많

하는 역할을 선보였다. 최후에 악의 카르텔을 직접

아진 중에 허투루 만들고 싶지 않았다. '명불허전' 때

처단하는 모습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와 '열혈사제' 때의 시청률 감을 잘 체감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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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영화 '해적'에 이어 오랜만에 과감한 코믹 연

뭐가 다를까.

기 변신을 했는데.

▶지금까지 나온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신부님

▶'해적' 연기를 하고 자괴감에 빠진 적이 있다.

만 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줬다.

코미디는 다루기 어려운 장르인 것 같았다. 이전

내가 느끼기론 '구마의식'이 유럽의 방식이라 생

에 몇몇 작품들에서는 개연성이 떨어진 부분에

각했다. 그런데 나는 인문학적으로 접근해서 정

서 코미디를 지향한 적도 있었다. '열혈사제'에

의감을 보여주려 했다. 귀신, 초자연적으로 접

서는 이 신부님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가

근하지 않고 사람에 대해 접근했다. 김해일로

지고 코미디를 관통시키기 어려웠다. 그렇지만

대신 해소감도 주려고 했다.

코미디 연기에 몰두했고, 방송이 되면서 패러 디를 너무 많이 하다 보니 시청자들이 문득 이

-김해일과 실제로 닮은 부분이 있다면.

영준 신부님을 잊어버린 게 아닌가 싶기도 했

▶정의감이 닮은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좋다

다.(웃음)

거나 착한 사람은 아닌 것 같다. 개인주의이고 이기적이기도 한데 일할 때는 또 다른 것 같다.

-지난달 '열혈사제' 단체 액션신 촬영 중 늑골

기본적으로 사회를 구성하면서 살 때는 사람들

골절 부상을 당했다. 치료 후 좀 괜찮아졌나.

이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한다 생각해서 발끈

▶지금도 사실 뼈가 다 아물진 않았다. 액션을

할 때가 있다. 이하늬, 김성균 등 주변에서는 김

하다가 합이 맞지 않아서 다쳤다. 예전엔 아프

해일과 나를 '똑같아'라고 해서 스스로도 더 비

면 좀 쉬어야지 생각했을 텐데, 이번엔 아프니

슷하다고 생각하게 됐다.

까 화가 나더라. 주변에 피해를 줄까봐 걱정했 다. 방송국에서는 배려를 많이 해줬는데 한창

-클럽 '라이징문' 등 속 시원한 패러디가 곳곳

순항 중인 드라마에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았다.

에 있었다. 이 패러디를 어떻게 표현하려 했

주목 받는 배우들도 많았는데 호흡이 꺾이면

을까.

타격을 줄 것 같았다. 9~11부쯤이었는데, 그 때

▶박재범 작가는 시기와 상황에 맞는 그런 대

보여줄 소재가 많았다. 왠지 타이밍을 놓치면 호

본을 너무 잘 쓴다. 나는 개인적으로 예전에 나

흡이 꺾일 것 같았다.

온 영화 '재밌는 영화'를 너무 좋아했다. 주성치 를 너무 좋아하고 임원희 형을 보고도 많이 따

-'열혈사제' 속 사제는 다른 작품 속 사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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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했다. 주성치와 임원희 형을 섞어서 캐릭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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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따라해 보려 했다.

법주사에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108배를 하루도 안 빼고 했더니 주지스님이 '무슨 죄를 지었길래

-'열혈사제'로 이번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그러냐'고 묻더라.(웃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

지다 보니 고민도 많이 하고 나로 인해 상처 받

을 기대하나.

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 법주

▶나는 상에 욕심이 없다. 영화 '해적' 때도 노미

사를 가끔 갔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는 성당을

네이트가 안 됐고, 상에 인연이 없어서 두 번 다

가봤다. 불교나 가톨릭 등 종교는 공통점으로 다

시 시상식장을 향해선 소변도 안 보겠다고 했다.

르지 않더라. 우리가 남 탓을 하기 마련인데 누군

그러다 보니 꿈까지 꾸게 됐는데, 그러면서 상에

가를 미워하는 데에 에너지가 많이 쓰인다고 깨

자유로워져야겠다 생각했다. 인생작에서 노미네

달았다. 모든 게 나로 인해 시작되는 점에서 모두

이트 되는 것에 대해 그 자체로 감사하다. 이하늬

같은 것 같다. 나는 사실 종교에 대해 회의적이었

도 노미네이트 됐으니 간만에 같이 시상식을 즐

다. 사람 나고 종교 났지, 종교 나고 사람 나지 않

기고 오려 한다.

은 것 같았다. 하지만 주변에서 종교를 찾는 이유 를 생각해보니 내 자신의 휴식인 것 같았다. 내

-'열혈사제'에는 주인공 외에 조연, 단역들까지

자신에 대한 힐링으로 받아들이면서 부정적인

캐릭터 열전이 펼쳐졌다.

생각이 많이 없어졌다. 크리스천의 '하나님', 가

▶인물 별로 가진 서사와 정서가 너무 좋았다.

톨릭의 '하느님'이 차이가 있는 줄 몰랐는데 발음

전체적으로 보면 그런 배역들이 허투루 소비되

에 신경 쓰느라 촬영을 거듭해서 찍은 적도 많다.

지 않았던 게 강점이었다. 이런 작품을 예전부 터 꿈꿔왔기 때문에 작은 배역의 배우들이 주

-이번 캐릭터의 잔상이 세다. 앞으로 어떤 작

목 받는 게 맞다 생각했다. 주인공이 모든 주목

품을 보여주고 싶은가.

을 받는 건 아니라 생각했다. 앞으로 드라마나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배우들, 제작

영화의 콘텐츠가 그런 식으로 바뀌어야하지 않

진끼리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작품을 만들자

을까 싶다.

고 한다. 그리고 일단 건강에 신경써야하겠다. 지 금 뼈를 다 치유해야겠다. 시즌2 얘기가 나오면

-실제 믿고 있는 종교가 있나.

시즌2도 준비하려고 한다. 좋은 기회가 있으면

▶종교가 없다. 예전에 노희경 작가님에게 듣고

좀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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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41


ENTERTAINMENT 열일하는 배우 마동석(48)이 또 새로운 작품을 들고 나왔다. 이번 에도 액션영화다. 비슷한 액션이지만, 이번에 다른 점이 있다면 정 의로운 캐릭터가 아니라 악역이라는 것이다. 무려 조폭 두목이다. ' 장르가 마동석'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자신만의 독보적인 프로필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마동석은 이 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맨손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악인전'(감독 이원태)에서 마동석은 남다른 체형과 큰 덩치를 자 랑하며 영화 속 악과 악의 대결 중심을 잡는다. 마동석은 험상궂은 인상에 냉정해 보이는 연기로 조직 보스 장동수 역할을 소화했다. 악역 변신은 정말 오랜만이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도 CG 없는 통 쾌한 맨몸 액션으로 유혈이 낭자한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을 만들 어 냈다.

'악인전'은 어떻게 선택하게 됐나. ▶ 시나리오를 재밌게 잘 봤다. 이런 느와르 액션 범죄영화 중 조 금 색다르다고 느꼈다. 재밌게 봐서 하게 됐다. 형사와 조폭의 이야 기라든지, 형사와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는 있었는데 이렇게 형사와 조폭 연쇄살인마 셋이 동시에 나오는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좋은 사 람들이 아닌 악인들끼리 뭉쳐서 더 나쁜 악인을 잡는다는 설정이 재밌었다.

힘으로 악을 응징하는 선한 역할을 주로 하다가, 오랜만에 악역 을 맡았다. ▶ 제가 예전에는 악역을 좀 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악인을 응징 하는 캐릭터를 더 많이 하게 됐다. 계획적으로 그런 것은 아닌데 하 다 보니까 되게 오랜만에 악역을 하게 됐다. 그래서 영화 들어갈 때 바로 이 캐릭터를 느끼게 해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장동수라는 캐 릭터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선한 사람을 지키는 주먹을 주로 보여줬는데, 이번에 변신하게 된 계기는. ▶ 유독 최근 영화 찍었던 감독님들이 계속 그런 '선한 사람 지키 는 주먹' 캐릭터를 원했다. 마동석 불러와 달라고 했다. 착한 마동 석, 주먹의 마동석, 유머의 마동석을 원했다면 이번에는 감독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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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악당 마동석을 원했다. 제가 그런 (액션) 영화만 고르는

가는 것은 된다.(웃음) 영화 하시는 분은 다 안다. 항상

건 아니고, 그런 영화가 저에게 주로 들어온다.

제 대역하는 친구가 정해져 있다. 그 친구는 저 때문에 체격을 불렸다.

'악인전' 개봉 전부터 할리우드 리메이크 소식이 전해 졌다. 미국판에서도 똑같은 역할을 맡았는데, 영어로

독보적인 작품세계로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

똑같은 캐릭터를 연기하나.

스)를 구축했다는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 제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처럼 영어를 하지는 않

▶ 사실 MCU라는 말은 이상하다. 저는 그냥 묵묵히

지만, 대사는 외워서 하니까 능통하다. 미국에서 오래

하는 거다". 모든 영화가 다 해피하고 흥행이 잘되면 좋

운동을 가르치고 했으니 영어 소통이야 문제 없지만,

겠지만 그게 아니니까, 맡았을 때 최선을 다해보자는

영어 연기에 대한 공부는 계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을 한다. MCU는 칭찬이라면 과찬이고, 만약 놀릴 려고 하신거면 놀림을 받겠다.(웃음)

액션 영화에 들어가기 전에 몸 관리도 잘해야 될 것 같은데.

진짜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출연 소식이 들

▶ 저는 기본적으로 영화를 들어가기 전에 액션이 많

린다. 마블 새 영화 '이터널스' 출연 보도가 해외에서

다 적다로 판단한다. 최대한 체중을 유지하려고 한다.

먼저 나왔다.

수술했던 곳이 살 빠지면 아파서 최대한 근육량 유지

▶'이터널스' 출연은 아직 논의 중이다. 확정된 것은 없

하려고 하는데 찍다 보니까 힘드니까 살이 빠지긴 빠

다. 같이 이야기를 나눴고 출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눴

지더라. 이번에는 디테일들은 의상팀 감독님 분장팀이

지만, 정리된 것은 없다. 뭔가 확정해줘야 아는데 저도

다 해줬다. 저는 톤이 좀 더 무겁고 느와르 풍이 났으

공식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캐릭터가 어떤 것일지도 전

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이번 액션은 좀 무거운

혀 모른다. 다 막혀있다. 마블에서 먼저 제안이 왔고,

느낌으로 했다.

이야기를 나눈지는 꽤 됐다. 마블에서 말을 안해준다" 라고 전했다.

운동 말고 식단관리도 하나? ▶ 식단관리는 전혀 안한다. 배에 왕(王)자는 필요없

'악인전'이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으니까.(웃음) 그런것보다 제가 조심하는게 양쪽 어깨

초청됐다. 칸 레드카펫에 오르게 된 소감이 어떤가.

와 척추를 골절로 수술을 했고 양쪽 무릎 연골이 없

▶ 생각을 전혀 못했다. 소식을 듣고 저도 깜짝 놀랐

다. 그래서 요새는 액션 연기 하기 전에 준비운동이랄

다. 봉준호 감독님이 칸 경쟁부문에 가시게 된거 축하

까, 그런것을 한다. 예전에는 '시작'하면 바로 했는데 이

드린다고 문자를 보냈다. 그때 봉 감독님이 축하한다고

번에는 준비 운동을 하고 액션을 했다.

칸에서 보자고 답장 주셨다. 그것을 보고 '칸에 가는구 나' 실감이 나더라. 사실 개인적으로는 시상식이나 영

부상 때문에 액션 연기가 힘들지는 않나.

화제 이런 행사 때 크게 메리트를 못 느낀다. 좋은 일이

▶ 영화 속에서 계단 내려가는 것은 다 대역이다. 싸

지만 그걸 가기 위해 영화 찍는건 아니고 관객들이 많

움씬은 다 할 수 있다. 구르고 싸우고 때리고 맞고 하

이 봐주시는게 좋다. 칸 행은 좋지만 두 번째고 관객 반

는건 다 할 수 있는데 계단 내려가는 건 안된다. 올라

응이 먼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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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차라리<그림 2>처럼 왼 팔꿈치 긴장

된다. 오른쪽 팔꿈치는 백스윙 톱을 가

을 풀고 조금 구부려 스윙해 보자.

면서 어느 정도 몸에서 떨어져야 스윙

백스윙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왼쪽 어

아크가 커지며 거리도 그에 따라 늘어

깨 회전이 쉽게 이루어지고 클럽 헤드

난다. 마치 공을 잘 던지기 위해 공을

백스윙에서 왼팔을 쭉 편다는 것은 올

잃는 경우가 많다. 또, 목이 긴장되어

스피드가 증가해 거리가 늘어남을 알

쥔 오른손을 뒤로 물리는 것과 같이<

바른 이론이다. 그러나 <그림 1>처럼

자연스런 어깨 턴을 막고 상체가 굳으

것이다.

그림 2>

왼팔을 편다는 중압감에서 억지로 백

면서 스윙을 망치게 된다.

스윙하려다 보면 왼쪽 어깨가 볼의 오

왼 팔꿈치가 곧게 펴지지 않는다고 고

른편으로 이동하지 못해 오히려 힘을

민하는 프로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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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때도 자연스럽게 오른팔이 몸

오른 팔꿈치와 몸이 떨어져야 백스윙 때‘스윙 아크’커져

에서 떨어져야 골프 클럽을 던져 줄 수

오른팔을 겨드랑이에 딱 붙여 끝까지

서 오른팔과 겨드랑이 사이의 각이 90

백스윙을 하면<그림 1> 스윙 아크도

도 정도가 되면 이상적인 포지션이 된

작아지고 전체적인 스윙이 흐트러지게

다<그림 3>.

있는 좋은 자세가 잡힌다. 백스윙 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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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1위·1위·1위' 류현진, 사이영상 꿈 아니다 5월 들어 눈부신 피칭을 이어나가고

이어 전체 2위였지만 신시내티전 7이닝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다시 한

무실점 호투로 1.52가 되며 이 부문 1

번 사이영상 후보 자격을 입증했다.

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20일 오전 2시 10분(이하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를 챙긴 류현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진은 다승 부문에서도 내셔널리그 공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

동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는 9경기

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

만에 6승을 챙기며 가장 빠른 페이스

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

를 보이고 있다. 한 차례 부상자 명단에

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패)에 성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2019년에는 승

공했다.

운도 따르고 있다.

이날 승리는 류현진에게 여러모로 의

다승과 평균자책점에서 계속 선두권

미가 있었다.

을 유지할 수 있다면 사이영상도 더는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다. 이날 승리를

꿈은 아니다.

통해 그간 홈에서만 강하다는 이미지

류현진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를 불식시켰고,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

기록들도 사이영상 등극에 힘을 실어

파크 원정(통산 평균자책점 5.06) 약세

줄 전망이다.

도 벗어났다.

압도적인 탈삼진/볼넷 비율이다. 최근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

2경기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수치가

회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은 31이닝

18.0에서 14.75로 다소 떨어지긴 했지

으로 늘리며 마침내 메이저리그 평균

만 여전히 2위 카를로스 카라스코(클

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전

리블랜드 인디언스, 8.86개)과 비교했

까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2로 밀

을 때 이 부분에서 독보적인 기량을 과

워키 잭 데이비스(평균자책점 1.54)에

시하고 있다. 볼넷이 거의 없고 탈삼진

150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이 많다보니 WHIP도 1위(0.74)다.

올 시즌 23차례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

위기 상황에서는 특급 투수의 위용이

낸 류현진은 희생플라이 1개로 실점한

드러난다.

것 외에는 무안타 1볼넷으로 상대 타자

류현진은 올 시즌 아직까지 득점권에

들을 압도했다.

서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나 현지에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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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시즌 가장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류

“컨디션과 상황, 휴식 등에 영향을 맞

자책점 전체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전

현진의 이름을 올리는 데는 다 이유가

지 않고 모습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라

까지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72로 밀

있다.

며 칭찬했다. 이어서 로버츠 감독은 “

워키 잭 데이비스(평균자책점 1.54)에

적절하게 구종을 섞어서 상대를 묶는

이어 전체 2위였지만 신시내티전 7이닝

"다양한 구종의 조화" 류현진의 아트 피칭, 감독-포수 이구동성 감탄

다. 좌・우타 상관없이 직구와 변화구를

무실점 호투로 1.52가 되며 이 부문 1

잘 구사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재

위로 올라섰다.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밌다”고 미소를 지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를 챙긴 류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

함께 호흡을 맞춘 러셀 마틴 역시 류

진은 다승 부문에서도 내셔널리그 공

칸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현진의 피칭에 감탄했다. 마틴은 “류현

동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에는 9경기

(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진은 계속해서 같은 일을 하고 있다. 계

만에 6승을 챙기며 가장 빠른 페이스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

속해서 좋은 위치에 공을 던지고, 구종

를 보이고 있다.

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을 잘 섞는다”라며 “매 순간 타자들을

류현진은 20일 오전 2시 10분(이하

5월 들어 눈부신 호투를 펼쳐나가고

류현진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1.52로

어렵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밝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있는 류현진의 상승세에 로버츠 감독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혔다.

아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2019 메

도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주저하지 않

아울러 팀이 8-3 승리를 거두면서 시

한편 이날 류현진은 “초반 흔들렸지

이저리그’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

았다. 그는 경기 직후 ‘오렌지 카운티 레

즌 6승을 달성해 내셔널리그 다승 1위

만, 강한 타구도 안나오고 투구수를 줄

발로 나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

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를 달렸다.

일 때도 있어서 7회까지 갈 수 있었다”

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6승(1패)에 성

류현진은 지금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 타선을 상대

라며 "특히 1회 키케 에르난데스가 병

공했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로 1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1사

살타를 잡아준 덕분에 한결 마음 편하

이날 승리는 류현진에게 여러모로 의

이어 “그는 모든 구종을 완벽하게 섞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병살로 실점을

게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되돌아봤

미가 있었다. 올 시즌 첫 원정 승리다.

어가며 던지고 있다. 그것도 스트라이

하지 않았다. 이후 5회까지 매이닝 출

다.

이날 승리를 통해 그간 홈에서만 강하

크존 이곳저곳으로 정확하게 던진다”

다는 이미지를 불식시켰고, 그레이트

며 “스트라이크존을 이렇게 잘 활용하

아메리칸 볼파크 원정(통산 평균자책

는 그의 투구를 지켜보는 것은 즐거운

발 투수로 역할을 다했다.

류현진 6승, 로버츠 감독 반응 "지켜보 는 것 즐겁다"

점 5.06) 약세도 벗어났다.

일”이라고 말했다.

류현진의 완벽한 피칭에 데이브 로버

이 또 한 번 특급투구로 팀을 연패 위

지난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2

한편, 로버츠 감독은 경기 전에도 “류

츠 다저스 감독은 “현재 가장 중요한

기서 구해내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회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은 31이닝

현진은 홈에서 던지기를 좋아하지만

것은 류현진은 건강하다는 것”이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으로 늘리며 마침내 메이저리그 평균

직구 제구가 좋다면 어디서든 잘 던진

루를 허용했지만, 점수를 주지 않았고 6회와 7회를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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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51


SPORTS 다. 심지어 달에서도 공을 던질 수 있

다”는 칭찬을 곁들인 바 있다.

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행복을 바

따내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란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스턴은 당시 우에하라의 우승 공적

"위대한 세계에서 은퇴" 보스턴, WS 소방수 우에하라에 레전드 대우

우에하라는 기량을 인정받지 못해 고

을 높이 평가해 레전드로 대우하고 있

교를 졸업하고 1년의 재수 끝에 도카이

다.

대학에 입학하는 등 어린 시절 어려움

우에하라는 작년 친정 요미우리에 복

을 겪었다. 대학시절 빼어난 활약을 인

귀해 7월 20일 홀드를 따내 미일통산

"위대한 야구의 세계에서 은퇴했다".

문의 보도대로 오늘로 은퇴를 합니다.

정받아 1999년 요미우리에 입단해 20

100승, 100세이브, 100홀드를 달성했

요미우리 자이언츠 우에하라 고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고마움

승을 따내며 일약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 작년 시즌을 마치고 무릎수술을 받

(44)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

을 표시하며 공식 은퇴 선언을 했다.

이후 메이저리그 이적해 볼티모어, 보

고 현역 속행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역 은퇴를 표명하자 보스턴 레드삭스

우에하라의 은퇴 발표가 나오자 보

스턴 등 4개 구단에서 활약했다. 보스

올해 2군 경기에서 자신의 구위가 좋아

가 레전드의 퇴장을 기렸다.

스턴 레드삭스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턴 시절인 2013년 소방수로 맹활약하

지지 않자 "젊은 선수들의 기회를 뺏고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이

2013년 우에하라가 월드시리즈 우승

며 포스트시즌에서만 무려 7세이브를

싶지 않다"며 은퇴를 결정했다.

날 오전 우에하라가 구단측에 시즌 도

을 확정짓고 포수와 껴안고 환호하는

중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

동영상을 게재했다. 보스턴은 이어 "우

에하라는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신

에하라가 위대했던 야구의 세계에서 은

152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메이저 사냥꾼' 켑카, PGA 챔피언십 36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격한 난조에 빠지면서 승부가 안개 속

남자 골프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

으로 치달았다. 11번홀부터 12번 그리

101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고 13번홀까지 연속으로 보기를 하며

달러)에서 36년 만에 ‘와이어투와이어’

흔들린 켑카가 14번홀에서 또 하나의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보기를 적어내며 4개 홀에서 4타를 잃

2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

었다. 켑카의 표정은 급격하게 어두워

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졌고, 발걸음도 무거워졌다. 앞에서 경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기를 펼친 더스틴 존슨(미국)은 15번홀

마지막 날 4라운드. 7타 차 선두로 최

에서 버디를 챙겨 켑카를 1타 차로 추

종일 경기에 나선 켑카가 후반 들어 급

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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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서 역대 5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이

에서 1위를 내줬다. 이날 우승으로 경

다. 1964년 바비 니콜스와 1971년 잭

기 뒤 발표되는 세계랭킹에서 약 4개월

니클라우스, 1982년 레이먼드 플로이

만에 다시 1위를 되찾을 수 있게 됐다.

다, 1983년 할 서튼에 이어 36년 만에

우승 상금은 198만 달러(약 23억6700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만원)다.

또 이날 우승으로 월터 헤이건과 진

존슨은 4개 홀을 남기고 2타를 잃은

사라젠,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리 트

게 뼈아팠다. 15번홀 버디로 1타 차까

레비노, 타이거 우즈 US오픈과 PGA

지 추격해 대역전극을 기대했다. 그러

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을 기록한 7번

나 16번과 1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

째 선수가 됐다. 켑카는 2017년과 2018

며 추격에 실패했다. 마지막 18번홀에

년 US오픈에서 연속 우승했고, 2018년

서도 약 2m 거리의 파 퍼트를 넣어 합

에 이어 올해 PGA 챔피언십 2연패에

계 6언더파 274타를 쳐 마지막 불씨를

성공했다.

살린 채 경기를 마쳤지만, 켑카가 선두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되찾을 전망이

에서 내려오지 않아 준우승에 만족했

다. 켑카는 지난해 10월 제주도에서 열

다. 지난 주 AT&T 바이런넬슨 챔피언

린 CJ컵에서 우승 뒤 처음으로 세계랭

십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강

킹 1위에 올랐다. 9주 동안 황제의 자

성훈(32)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2

리에 머물다 1월 센트리 토너먼트 오

오버파 72타를 적어냈지만, 합계 이븐

브 챔피언스에서 부진해 저스틴 로즈

파 280타를 쳐 단독 7위에 올랐다.

켑카는 대회 1라운드부터 선두로 나

여줬다. 3홀을 남기고 3타 차 선두가 된

서며 이날까지 한 번도 선두 자리에서

켑카는 다시 여유를 찾았다. 켑카는 17

내려온 적이 없다. 그러나 마지막 날 샷

번홀에서 보기로 1타를 더 잃었지만,

난조에 빠지면서 가장 큰 위기를 맞았

18번홀을 파로 막아내며 1위를 지켜냈

다. 반전이 필요했던 켑카는 15번홀(파

다. 이날 4오버파 74타를 쳤지만, 합계

4)을 파로 막아내며 한 숨을 돌렸다.

8언더파 272타를 적어내 존슨을 2타

추격하던 존슨도 스스로 무너졌다.

차로 따돌렸다. PGA 투어 통산 6번째

통산 6회 득점왕 올라 리그 지배..호

32살을 맞이했지만 리오넬 메시(바르

16번홀(파4)에 이어 17번홀(파3)에서

우승이자 메이저 대회 4번째 우승이다.

날두에 밀리던 UCL에서도 올해 득점

셀로나)의 기량은 여전했다.

도 보기를 적어내며 켑카의 부담을 줄

켑카의 이날 우승은 PGA 챔피언십에

왕 유력

메시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기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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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메시, 2년 연속 득점왕·도움왕 동시 석권

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53


SPORTS

스코아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

차이는 무려 15골에 달했다. 그만큼 메

점왕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에 올라있다.

루아에서 열린 아이바르와의 2018-

시의 기량이 압도적이었다.

지난 10년간 프리메라리가의 지배자

다만,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에

2019 프리메라리가 최종라운드 원정경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와 유럽축구연

는 분명 메시였다.

서도 메시의 활약이 더 두드러졌다.

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2-2 무승부

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컵 대회

이전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

메시는 현재 12골로 챔피언스리그 득

를 이끌었다.

등에서 총 50골을 기록했다.

알)에서 뛰며 메시와 치열한 경쟁을 펼

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반 31분 수비 사이 공간으로 연결

득점뿐만이 아니다. 이번 시즌 리그에

쳤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프리메라

2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8골)가

된 아르투로 비달의 패스를 받아 첫 골

서 13개의 어시스트를 올린 그는 파블

리가 통산 득점왕은 3회로 메시보다 적

속한 바이에른 뮌헨이 이미 탈락한 상

을 기록한 메시는 1분 후 역습 상황에

로 사라비아(세비야)와 더불어 도움에

었다. 이번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의

황이라 득점왕이 유력하다.

서 골키퍼를 살짝 넘기는 여유 있는 슛

서도 1위에 올랐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그는 현재 21골로

호날두의 득점 페이스도 좋았지만, 팀

으로 한골을 더 추가했다.

지난해에도 리그 득점왕과 도움왕을

득점 4위에 올라있다.

이 아약스(네덜란드)에 패해 8강에서

리그 35호, 36호 골을 작성한 그는 3

동시에 석권했던 메시는 2년 연속 두

UEFA 챔피언스리그 골 기록은 호날

조기 탈락하며 6골로 대회를 마감했다.

년 연속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확정

개의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두가 메시에 앞선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오가며 '골 폭

했다.

통산 6번째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그

예선까지 포함해 챔피언스리그 통산

풍'을 몰아친 메시는 오는 26일 발렌시

2위에 오른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

는 1950년대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

127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112골을 넣

아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결

로나),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와의

었던 전설적인 공격수 텔모 사라의 득

은 메시를 제치고 역대 득점 순위 1위

승에서 또 한 번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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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어린 시절, 일요일 아침마다 ‘오늘은 어떤 특식을 먹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으

상 집으로 초대해 대접했는데, 다들 엄마의 음식을 진심으로 칭찬하며 돌아갈 때

로 눈을 떴다. 음식 솜씨가 좋은 엄마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셨고 ‘응답하라

는 다시 먹고 싶다고 인사했다. 친정 엄마는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우거나 화려한

1988’에 나왔던 엄마들처럼 접시 가득 김밥, 햄버거, 돈가스, 갈비, 새우튀김 등

요리를 만들지는 않지만 누구나 다시 먹고 싶어 하는, 그야말로 ‘손맛’이 느껴지

다양한 요리를 푸짐하게 내놓으셨다. 해마다 친정 아빠의 회사 식구들도 30명 이

는 정감 넘치는 요리를 만드신다. 집에서 직접 담근 장을 활용하기에 누구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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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57


요리 정보 라 할 수 없는 고유의 맛을 지니고 있는데, 장맛의 비법은 외할머니께서 전해주신

술, 들깨가루 2큰술, 양파·무·국물용 멸치·다시마·물 적당량 ※컵은 종이컵 계량

것. 지금도 친정 엄마와 이모들까지 세 자매가 모여 외할머니께 배운 대로 정성껏

기준.

장을 담그며 가족의 먹을거리를 챙기신다.

만들기 - 1 밀가루와 반죽용 물을 섞어 반죽을 치댄 뒤 3시간 정도 비닐을 덮

지난 명절, 친정에 갔을 때 봄 향기가 가득한 봄나물 요리를 배웠다. 부드러운 어

어둔다. 2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부어 양파와 무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다시마, 국

린 햇쑥의 향을 살리고 구수한 된장과 들깨가루로 맛을 낸 쑥수제비와 청도 한

물용 멸치를 넣어 끓여 국물을 우려낸다. 3 ②의 국물이 끓으면 된장을 체에 걸

재 미나리로 만든 향긋한 미나리전, 집에서 직접 짠 고소한 참기름 향이 솔솔 풍

러 풀어 넣고 ①의 반죽을 납작하게 떼어 넣어 한소끔 끓인다. 4 ③에 애호박, 감

기는 들큰한 냉이무침까지. 평소 나물을 좋아하지 않던 아이들도 외할머니가 해

자,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넣는다. 5 ④에 들깨가루를 넣고 손질한 쑥을

주신 나물은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다.

넣어 부르르 끓인 다음 불을 끈다. Tip 여린 햇쑥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 쑥은 마지막에 넣

미나리전

어야 은은한 향과 푸른 색감을 잘 살릴 수 있다.

재료 - 한재 미나리 1단, 당근 1/2개, 밀가루·물 1컵씩, 소금 약간, 포도씨유 적당 량 ※컵은 종이컵 계량 기준.

냉이 된장무침

만들기 - 1 미나리는 다듬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적당한 길이로 썬

재료 - 냉이 400g, 된장 1큰술, 깨소금·소금 약간씩, 참기름 적당량

다. 2 당근은 손질한 뒤 곱게 채썬다. 3 볼에 밀가루, 물, 소금을 넣고 묽은 반죽을

만들기 - 1 냉이는 깨끗이 씻어 손질한 다음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만든 다음 ①의 미나리와 ②의 당근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 팬에 포도씨유

데친다. 2 ①의 냉이가 초록색이 선명해지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짠 다. 3 ②의 냉이를 볼에 담고 된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양념이 고루 스며들도 록 조물조물 무친다. Tip 냉이는 끓는 물에 담갔다 꺼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데쳐야 고유의 향을 살 릴 수 있다. 특히 햇냉이는 살짝만 데쳐도 부드럽다. 데친 뒤 꼭 찬물에 헹궈야 먹 음직스러운 초록색을 살릴 수 있다.

를 두르고 ③의 반죽을 떠 넣어 얇게 펴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친다. Tip 3월이 제철인 한재 미나리는 식감이 부드럽고 향이 진해 봄을 만끽하기 좋 은 식재료다.

쑥수제비 재료 - 쑥 250g, 애호박 1/2개, 감자 1개, 밀가루 3컵, 물(반죽용) 1컵, 된장 1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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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순위 (5월 8일 현재) AL East

NL East

AL Central

NL Central

AL West

NL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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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24.2019-MAY 30.2019 159


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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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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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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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5/24/2019-5/30/2019 84년 : 내가 못한 일은 남도 못해야 한다는 생각에 방해를 하거나 미워하기 쉽습니다. 72년 :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야 일이 쉬워집니다. 60년 : 한번 확인을 했던 것도 다시 확인을 해보아야 불행을 막을 수 있는 때입니다. 48년 : 새로 태어난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어야 많은 것을 얻을 것입니다. 85년 : 철저하게 파악을 하고 접근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보게 될 불길한 운입니다. 73년 : 한 길로 꾸준히 가려는 자신의 의지를 시험하는 장애가 나타날 시기입니다. 61년 : 초조함이 밀려와도 이를 전혀 내색하지 않아야 위기를 모면할 수 있습니다. 49년 : 일을 추진해 가는 왕성한 의욕과 풍부한 경험이 빛을 발휘하게 될 때입니다. 86년 : 비록 내가 가지고 있지만 마음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안타까움만 커집니다. 74년 : 작은 일에 매어서 걱정하지 말고, 보다 넓고 보고 크게 생각해야 합니다. 62년 : 모두가 앞으로 가는데 자신만 뒤로 처진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기 쉽습니다. 50년 : 분주하게 일이 많이 생겨도 도움이 되고 실속 있는 것은 찾기 어렵습니다. 87년 :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표현하거나 주장하지 못하고 눈치만 보기가 쉽습니다. 75년 : 자신의 능력에 벅차거나 과분한 일이 주어져도 발전의 기회로 여겨야 합니다. 63년 : 공과 사를 분명히 구분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무난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51년 : 늘 마음이 불안하고 의심이 생기므로 스스로 병을 만들 수도 있는 시기입니다. 88년 : 사소한 일이라고 무시를 했다가는 뒤에 큰 봉변을 당할 위험이 있는 때입니다. 76년 : 오랜 시간을 기다리며 원해왔던 일을 드디어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64년 : 좋았던 일이 갑자기 나빠지거나 잘 대해주던 사람이 갑자가 변할 수 있습니다. 52년 : 자신을 믿고 끝까지 따라주는 사람이 나타날 것이니 마음이 든든할 것입니다. 89년 : 어떤 일을 하더라도 세밀하고 깊게 따져보고 파고들어야 성과를 얻게 됩니다. 77년 :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이방인처럼 혼자 떨어져 있어야 할 운입니다. 65년 : 약간의 시련과 고통이 이어지지만 충분히 웃으면서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53년 : 비록 몸으로 보여주기는 어려워도 새로운 아이디어는 반짝반짝 빛날 때입니다. 90년 : 언어나 행동 예절에 대해 보다 많은 신경을 쓰고 나쁜 버릇을 고쳐야 합니다. 78년 :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행하면 문제가 없으니 고민은 이제 그만두기 바랍니다. 66년 : 자신의 능력을 자신이 몰라서 망설여져도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해야 합니다. 54년 : 자식처럼 믿어왔던 젊은 사람으로부터 배신과 실망을 경험하게 될 운입니다. 79년 : 많은 것들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한가지 일에만 집중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67년 : 과욕으로 인하여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 마저 잃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55년 : 항상 넉넉한 마음으로 서두르지 말고 결정을 내려야 후회를 남기지 않습니다. 43년 : 기대는 컸지만 결과가 형편없이 나타날 운이므로 실망도 커지기가 쉽습니다. 80년 : 마음이 든든하고 자신감이 넘치므로 행동에서도 당당함이 느껴질 것입니다. 68년 : 미련하고 우직하게 버티며 견뎌내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 될 시기입니다. 56년 : 마음에 없는 행동이나 말이라도 진지하게 표현을 해야만 할 일이 생깁니다. 44년 : 방해되는 것들이 많고 결과가 두렵더라도 대범하게 앞으로 나서야 합니다. 81년 : 다른 사람이 하는 일에 간섭을 하며 자신의 일은 소홀하기가 쉬운 때입니다. 69년 : 엉뚱한 일에 휩싸여서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꼴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57년 : 이성간에 불미스러운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45년 : 피로가 몰려 오고 자꾸 엉뚱한 생각과 고민을 하게 되므로 휴식이 보약입니다. 82년 : 쉽게 생각하고 시작한 일이 갈수록 꼬이고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 것입니다. 70년 : 봉사자와 같은 마음으로 너그럽고 여유 있게 행동하면 행운이 따라옵니다. 58년 : 비록 내성적인 성격이라도 직선적이고 과감한 행동이 꼭 필요한 때입니다. 46년 : 오해와 의혹을 일으키는 애매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 운입니다. 83년 : 누군가 자신의 약점을 건드려서 싸움이 일어나거나 원수가 되기 쉽습니다. 71년 : 술이나 오락에 빠져 자제력을 잃게 되므로 큰 손해를 보게 될 시기입니다. 59년 : 조그만 이익을 얻기 위해 많은 것들을 포기하거나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47년 : 정신을 똑바로 차리기 힘든 상황에서 큰 실수를 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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