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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13 May 17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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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 01 9-

M AY

23 .2 01 9

제 10 13 호 M AY

구인/구직 P159-P163

7401 Old York Rd, Suite 2-1, Elkins Park, PA 19027 / Tel. 215-663-2400 ○ kakao Id:@kptimes ○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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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향 정보 / 만평

5-17/금

최고 68 최저 54 5-18/토

최고 72 최저 56 5-19/일

최고 74 최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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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가 고되겠다 싶을 정도로 마

은 조직 내 다른 사람들을 돕느라 정작

다. 상대방이 한 번 배신했다 치면 한 번

린다. 재산을 둘러싼 형제자매 간 암투

음 착한 지인이 있었다. 작은 일도 허투

자신의 업무에는 집중하지 못하는 등 ‘

만 응징하고 이후에는 관대하게 뒤끝 없

가 기업을 산산조각 낸 사례가 부지기수

루 하는 법이 없고 누구든 계산 없이 성

번아웃’에 빠지는 경우가 적잖았다. 이렇

이 용서하고 다시 협력의 문을 열어놓

인데도 ‘호구는 되지 않겠다’며 역사를

심성의껏 돕는 능력자였다. 하지만 사장

게 착한 ‘호구’들이 뒤처질 때 그럼 이기

는다.

반복한다. 얄팍한 상술로 온라인에서 그

은 그의 노하우만 날름날름 빼먹을 뿐

적인 사람들이 성공할까. 꼭 그렇진 않

반대로 복잡한 음모나 불신에 바탕을

럴듯하게 치장한 물건을 팔다가 들통나

제대로 처우하지 않았다. 사람 좋은 지

다는 게 그랜트 교수의 설명이다. ‘기브

둔 프로그램들은 오히려 승률이 낮았다.

서 분노의 소비자 폭격을 받는 사례는

인은 고민은 하면서도 싫은 소리는 하지

앤드 테이크’ 개념이 확실한 ‘맞추는 사

한 번이라도 배신당하면 끝까지 응징하

잊을 만하면 다시 나온다.

못했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처지에 답

람’들이 이들을 응징하기 때문에 성공

는 ‘프리드먼’, 상대방이 배신할 확률이

선의를 믿고, 꾸준히 진심으로 바르고

답해하면서 이기적인 사장의 승승장구

을 하더라도 ‘반짝 성공’에 그친다고 한

높다는 계산이 서면 먼저 뒤통수 쳐서

느린 길을 걷는 사람들은 이들 보기엔 ‘

가 부당하다고 여겼다.

다. 그렇게 호혜주의에 기반한 사회협력

이익을 챙기는 ‘다우닝’, 상대방의 신뢰

호구’처럼 보이겠지만, 사실 진짜 이기는

조직심리학자인 애덤 그랜트 미 펜실베

이라는 원칙이 지속되는 것이다.

를 얻다가 느닷없이 배신하는 ‘트랜퀼라

사람들은 그런 호구들이다. 이들이 오랜

이니아 와튼스쿨 교수가 다양한 문화권

이 같은 원칙은 일찌감치 수학적으로

이저’ 등은 승자가 되지 못했다.

시간에 거쳐 얻는 ‘사회적 신뢰’라는 자

에서 3만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

도 검증된 바 있다. 로버트 액설로드 미

액설로드 교수는 이를 바탕으로 반복

산만큼 귀한 게 없기 때문이다.

상에는 세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다. 먼

미시간 대학 정치학과 교수는 ‘죄수의 딜

적인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좋은 성과

결론적으로, 앞에서 말한 맘씨 착한 지

저 타인을 나보다 먼저 배려하는 ‘주는

레마’ 게임을 바탕으로 하는 컴퓨터 대

를 내는 네 가지 방법을 충고한다. ‘질투

인은 몇 년 뒤 독립해 자기 분야에서 인

사람’(giver)으로 전체 중 25%의 비율

회를 열어 수십 개의 다양한 전략들을

하지 마라. 먼저 배반하지 마라. 협력이

정받는 전문가로 살고 있다. 그를 호구로

을 차지한다. 자기이익만을 챙기는 ‘받는

대전시킨 결과, 맘씨 좋은 ‘팃포탯’(Tit

든 배반이든 그대로 되갚아라. 너무 영

봤던 사장네 회사는 업계에서 잊혀졌다.

사람’(taker)의 비율은 19%였다. 그 두

For Tat: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 최고

악하게 굴지 마라.’ 사랑과 자비로 아울

그걸 보며 생각했다. 오늘 하루의 실패

극단 사이에는 ‘맞추는 사람’(matcher)

의 강자였다고 <협력의 진화>(1984)에

렀어야 할 듯한 세 번째 문장을 제외하

에 초조해하며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이 56%로 폭넓게 분포한다. 업무성과로

서 소개했다. ‘팃포탯’의 원칙은 간단하

면 설교나 설법의 한 부분이라고 해도

한국어 문장은 끝까지 읽어봐야 아는

볼 때 이타적인 ‘주는 사람’은 아주 나쁘

다. 상대방에게 기본적으로 호의적이고,

괜찮을 만한 내용이다.

것처럼 인생의 결론도 오랜 시간이 지나

거나 아주 좋은 양극단을 달렸다. 이들

이후에는 받은 대로만 명료하게 돌려준

하지만 사람들은 눈앞의 이익에 흔들

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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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온탕은 기본, 각종 룸

에디슨에 위치한 ‘아일랜드 스파 & 사

맞는 한국식 찜찔방이다.

디슨점이 입점해 있는 샤핑몰에 위치

“시설과 분위기, 서비스가 환상적입니

우나’를 경험한 사람들의 리뷰는 대부

한인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CSD디

하고 있다.

다.”

분 만족하는 칭찬의 글로 가득하다.

자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아

내부 면적은 3만2,000스퀘어 피트로

“깨끗하고 각종 마사지를 받을 수 있

지난 2015년 문을 연 ‘아일랜드 스파

일랜드 스파 & 사우나(1767 Lincoln

한 번에 65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어 좋았습니다.”

& 사우나’는 한인동포들의 입맛에 딱

Hwy Edison NJ 08817)’는 H마트 에

사우나는 입구부터 시원하고 쾌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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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게 디자인돼 있고 신발장을 신발에 넣

아로마 마사지를 비롯해 핫스톤 세라

서 ‘가장 뜨거운’ 공간이다. 실내에 있

샐트아일랜드는 히말리안 소금을 통

고 들어가면서부터 깨끗하고 짜임새있

피, 발마사지, 체어마사지등으로 세분

는 돌과 크리스탈은 바디 힐링과 안정

해 심장혈관 시스템을 강화하고 혈액순

는 구조로 몸과 마음을 힐링해주는 기

화돼 있다.

효과를 가져다주며 피로회복에 좋다.

환을 증가하는 효능을 갖고 있다. 또 죽

분을 느끼게 된다.

이와함께 한국스타일의 바디 스크럽

권장시간은 8-15분.

은 피부입자를 제거하고 체내 불순물

사우나의 기본인 냉온탕은 물론 얼음

과 페이셜, 애크니 트리트먼트, 노화방

참숯성은 인체의 독성을 빼는데 효과

을 제거한다. 수천년 된 미네랄이 피지

성, 참숯성, 황토성, 소금성, 보석성, 산

지 페이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가 있으며 질병저항력과 혈액순환 증가

컬, 케미칼 바디 컨디션을 상승시킨다.

림육성과 라운지, 쥬스바, 레스토랑, 미

돼 있다.

에 도움이 된다. 찰콜이 공기중 유해 환

이는 호흡시스템과 면역시스템 강화와

디어룸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1층 외부에 마련된 각종 룸에 대한 설

경요소를 빼주고 에너지 상승과 스트

근육 완화의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2층은 마사지룸들이 마련돼 있어 손

명을 아일랜드 측으로 들어봤다.

레스 경감에 도움이 된다. 권장시간은

알려졌다. 여드름등 각종 피부트라블

님의 기호에 따라 스웨디쉬, 디프 티슈,

트레져 아일랜드는 아일랜드 스파에

10-20분.

에도 큰 효과를 나타낸다. 권장시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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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8-15분.

영하며 동포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있

포리스트 아일랜드는 높은 온도와 낮

다. 레벨별로 그에 맞게 지도하고 있다.

은 습도를 유지하며 건강을 지켜주는

레스토랑에서는 해물파전, 잡채, 감자

한편 마인드에도 힐링효과를 더해준다.

튀김등 에피타이저와 함께 미역국, 된

호흡기능 강화와 혈액순환속도 증가를

장찌개, 육개장, 갈비탕, 삼계탕, 불고기,

통한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 권장

회덮밥, 냉면, 국수등 한국음식을 판매

시간은 10-20분.

하고 있다.

황토 아일앤드는 바디의 메디컬과 미

또 쥬스바에서는 스무디와 과일쥬스,

용에 효능을 갖고 있다. 체내의 독소와

빙수등이 서빙된다.

불순물을 경감시키는 한편 산소가 풍

금요일-일요일까지는 24시간 오픈이

부한 혈액을 근육에 빨리 전달함으로

어서 식사와 함께 사우나를 즐기고 또

써 빠른 회복을 가져다준다.

수면실에서 잠을 자도 된다. 평일은 오

아이스 아일랜드는 스파의 마지막 종

전 12시-자정까지 문을 연다.

착지이다. 바디 온도를 낮추고 모공을

10살 미만의 아이는 패밀리데이를 제

닫고 피부를 타이트하게 한다. 이 과정

외하곤 입장이 허용되지 않는다.

을 거침으로써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심장질환이나 당뇨, 고혈압, 저혈압등

바디의 모든 피지칼 웰빙이 회복된다.

과 중한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고온

권장시간은 10-15분.

사우나에는 들어갈 수 없다.

이같은 다양한 사우나룸을 통해 활력

주중입장권은 35달러, 주말입장권은

과 기를 받게되는 공간이 바로 아일앤

40달러이며 10장을 한번에 살 경우 용해주길 바랍니다. 또 아이들도 함께

고 설명한다. 회의를 사우나에서 하기

290달러로 할인혜택이 있다.

국경일등 패밀리데이로 지정된 날에 오

도 하고 미팅장소를 사우나로 이용하

아일랜드 스파& 사우나 : 732-253-

■ 가족, 연인등 함께

셔서 온 가족이 즐기면 역시 대환영입

는 경우도 왕왕 있다는 것이 아일랜드

7379

“건강과 활력은 물론 사우나에 위치

니다.”

측의 얘기이다.

주소 : 1769 Lincoln Highway, Edi-

한 각종 시설, 즉 로비공간이나 레스토

아일랜드측은 사우나에 삼삼오오 모

아일랜드는 또 일-금요일까지 오후

son, NJ 08817

랑, 쥬스바등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

여 피로를 풀며 즐기는 잡담은 휴식이

1-2시 요가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요

웹사이트 : www.islandspasauna.

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점도 적극 활

자 일종의 디톡스(detox)이기도 하다

일별로 한 주제를 잡아 요가교실을 운

com

드 스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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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전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가고 있

른 새벽부터 들썩였다.

는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세계 각지 공연장마다 단골로 등장하

뉴욕을 찾은 15일(현지시간) 맨해튼 전

는 '텐트촌'도 어김없이 모습을 드러냈

역은 'BTS 열기'로 가득찬 분위기다.

다. 2곡의 짧은 공연임에도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맨해튼 센트

의 무대를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센

럴파크의 야외공연장인 '럼지 플레이

트럴파크 일대에는 일주일 전부터 '노

필드'에서 진행된 서머콘서트 시리즈의

숙 행렬'이 이어지면서 화제를 모았다.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주 뉴욕 일대에 비가 내리고 쌀

ABC방송 아침프로그램 '굿모닝 아메

쌀한 날씨가 이어진 탓에, 두꺼운 옷과

리카'(GMA) 주최로 8월까지 매주 한팀

우산·비옷으로 무장한 팬들의 모습이

씩 공연하는 야외공연 프로그램의 첫

지역 언론에 잇따라 소개됐다.

테이프를 끊은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심야에는 CBS방

ABC방송은 "올해 서머콘서트 시리즈

송의 인기토크쇼 ''레이트쇼 위드 스티

는 초대형 스타 BTS와 함께 출발한다"

븐 콜베어'에 출연한다. 최근 제작진은

고 홍보해왔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호

네'(FIRE) 2곡을 선보였다.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SNS를 통해 "달력에 표시하라"며 "15

지어, 시아라, 알레시아 카라, 엘리 굴

GMA 진행자가 세계적인 방탄소년단

는 지난달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

일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이 출연

딩, 애덤 램버트, 핏불 등이 잇달아 공

열풍을 비틀스에 비유하자, 그룹 리더

를 차지한 바 있다. 1년 안에 '빌보드

한다"고 알린 바 있다.

연을 펼친다.

RM은 "(비틀스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200' 1위에 3장 앨범을 올려놓은 그룹

방탄소년단은 주로 맨해튼에서 진행

최대 5천 명을 수용하는 공연장은

위대한 이름"이라며 "우리로서는 그저

은 비틀스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

되는 미국의 주요 방송프로그램을 두

다양한 피부색의 팬들로 가득 찼고,

영광스러울 뿐이다. 우리는 비틀스를

라고 빌보드는 전했다.

루 섭렵한 상태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작은 것들을 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맨해튼의 랜드마크인

신년맞이쇼 '딕 클라크스 뉴이어스 로

한 시'(Boy With Luv)와 '불타오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센트럴파크까지 찾자, 공원 일대는 이

킹 이브'를 시작으로 NBC '엘렌 드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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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러스쇼'와 '아메리카 갓 탤런트'·'지미 팰

차트에서 4주 연속 '톱 10'에 진입하는

지난해 8월 발매한 LOVE YOUR-

말했다. 스타인 박사는 이후 방탄소년

런쇼',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새 역사를 썼다. 14일 미국 빌보드가 발

SELF 結 ‘Answer’ 역시 ‘빌보드 200’

단을 인터넷에 찾아봤지만 대수롭지

제임스 코든', ABC '굿모닝 아메리카'까

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에서 지난주보다 24계단 상승한 85위

않게 넘겼다. 그는 "그런데 한 달 전인

지 미국 3대 지상파에 모두 출연했다.

의 MAP OF THE SOUL : PERSONA

를 차지해 순위 역주행 중이다.

가, 같은 학생이 내게 BTS의 새로운 앨

최근에는 NBC방송 간판 주말코미디

는 ‘빌보드 200’ 8위를 기록했다. 이 앨

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범은 4월 27일자 차트에서 1위로 처음

BTS: 분석심리학의 아버지인 칼 융

라고 얘기해줬다"라며 "그땐 정말 깜짝

할리우드 배우 에마 스톤의 소개로 컴

진입한 뒤 이번 주까지 4주 연속 톱 10

이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에 미친 영향

놀랐다"고 말했다.

백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오

에 들며 독보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30년 전에 머리 스타인 박사는 분석

앨범의 제목뿐 아니라 노래 가사에서

는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칼 융의 이

도 자아, 집단 무의식, 개인 무의식, 페

움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With Luv) feat. Halsey’는 빌보드 ‘핫

론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스타인

르소나 등 융의 이론을 풀어낸 흔적을

방탄소년단은 지난 4~5일 미국 로스

100’ 51위에 올랐다.

박사는 나중에 융의 이론들을 정리한

찾아볼 수 있다.

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을 시작으로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4주 연속 빌보

책인 '융의 영혼의 지도'를 썼는데, 당시

"페르소나는 극적 의미가 있는데, 라

시카고와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

드 메인 앨범 차트와 메인 싱글 차트에

그의 책이 2019년 팝 문화에 큰 영향

틴어로 배우가 무대 위에 설 때 쓰는

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

동시 진입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을 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가면이라는 뜻이다. 즉 인간은 공공장

사카와 시즈오카까지 '러브 유어셀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2위,

'융의 영혼의 지도'는 방탄소년단의

소에 나가면 일종의 가면을 쓰게 된다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톱 앨범 세일즈’ 4위, ‘독일 앨범’ 9위, ‘

신규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고 스타인 박

: SPEAK YOURSELF) 스타디움 투어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1위, ‘빌보드 캐

(MAP OF THE SOUL: PERSONA)'

사는 설명했다.

를 진행 중이다.

나디안 핫 100’ 23위, ‘팝 송’ 24위, ‘스트

제작에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사회적 동물의 역할 중 하

리밍 송’ 40위 등을 기록했다.

스타인 박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라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타인과 잘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200-핫100 4

또한 ‘소셜 50’에서 96주 연속, 통산

"몇 달 전에 일본계 학생이 내게 ' BTS

어울리고 싶어 하고, 예의를 지키며, 조

주 연속 TOP10

126번째 1위에 등극해 지난주에 이어

가 교수님 책을 추천했다고 알려줬다'"

직의 일원이 되고 싶어한다"며 이런 문

그룹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 앨범

최장기간 연속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며 "당시 BTS가 뭐냐고 물었다"라고

화는 "한국과 일본 같은 동아시아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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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제목이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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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서 특히나 중요시된다"라고 설명했다.

가는지 모르겠다"며, "나이 75인 내가

방탄소년단은 앨범의 첫 번째 트랙에

요즘 팝 음악을 얼마나 알겠나. 솔직히

서 융의 페르소나 이론에 대한 고찰을

내 귀에는 다 시끄럽게만 들린다"라고

전한다.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그는 방탄소년

질문/아마 평생 정답은 찾지 못할 그

단이 정신 건강에 깊은 이해를 보이는

질문." RM은 여기서 무대의 페르소나

것을 매우 높이 산다고 말했다.

에 갇혀있는 동시에 자기 자신을 찾고

"래퍼들은 주로 죽음에 대한 고찰이

싶다는 갈망을 드러냈다.

나 폭력적인 갈망을 음악에 많이 담는

뮤직비디오에서 거대한 거울에 둘러

다고 들었다. 방탄소년단이 음악으로

싸인 RM은 거울에 비친 페르소나가

이렇게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야기를 수

자신의 내적 본성을 억누르는 것을 표

백만 명의 팬들에게 전한다는 것이 굉

현하고 있다.

장히 바람직한 것 같다."

스타인 박사는 방탄소년단이 대중 앞

리버풀 대학의 엄혜경 박사는 "방탄소

정태춘과 김광석을 예로 들며, 한국 대

빌보드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은

에서 사회적 가면을 썼을 때의 모습과 '

년단이 특별한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

중음악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방탄소년단의 다음 앨범도 융의 이론

참된 나'의 괴리를 느끼는 것은 당연하

하면서도 "하지만 그들이 한국 아이돌

가수들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다고 말

을 다룬다고 예측했다.

며, 페르소나와 그림자를 대립시키지

이 아니었다면 이번 앨범의 주제가 이

한다.

"방탄소년단은 보통 트릴로지(3부작)

않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도로 주목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

"한국에서 지적 수준은 굉장히 중요

형식으로 앨범을 내왔다. '맵 오브 더

"젊은 사람들은 보통 자신의 페르소나

석했다.

한 자산으로 여겨진다"라며 방탄소년

솔: 페르소나'가 맵 오브 더 솔의 첫 번

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개인이 사회에

"서구권 사람들은 한국 아이돌 그룹

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시

째 장을 장식한 것이라면 다음 앨범은 '

부적합하다고 판단하거나 자기 자신이

이 완벽히 인공적일 정도로 가공됐다

혁 대표이사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

그림자'라는 소제목을 달고 조금 더 어

부족하다고 깎아내리는 것이 반복되면

고 생각해 주체적인 모습을 찾아보기

한 것도 재밌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두운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기도 한다. 그

힘든 가수의 모습을 떠올리곤 한다."

스타인 박사는 이번 방탄소년단의 앨

지 않을까 생각한다."

래서 방탄소년단이 아주 적절한 시기

엄 박사는 "조니 미첼이 '융의 영혼의

범 때문에 한국 아이돌 세계에 입문했

"이 앨범은 융의 이론을 살펴보는 기

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 같

지도'를 노래 가사에 참고했다고 상상

다. 지난 3개월간 방탄소년단 팬들은

초 작업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스타

다"라고 분석했다.

해보자, 그 자체가 뉴스 헤드라인이 되

노래 가사와 그의 책의 연관성에 대해

인 박사는 동의했다.

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다음 앨범이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

한국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엄 박사는

"요즘 이것 때문에 하루하루가 어떻게

밖에 없겠다."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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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 William Shakespeare

Shall I compare thee to a summer's day? Thou art more lovely and more temperate: Rough winds do shake the darling buds of May, And summer's lease hath all too short a date: Sometime too hot the eye of heaven shines, And often is his gold complexion dimmed; And every fair from fair sometime declines, By chance, or nature's changing course untrimmed; But thy eternal summer shall not fade, Nor lose possession of that fair thou ow'st, Nor shall Death brag thou wander'st in his shade, When in eternal lines to time thou grow'st; So long as men can breathe, or eyes can see, So long lives this, and this gives life to thee.

나 당신을 여름날에 비교할 수 있을런지요? – William Shakespeare

당신은 그것보다 더욱 사랑스럽고 온화하지요: 세찬 바람은 오월의 사랑스러운 꽃봉오리를 흔들어놓고 여름철의 기간은 너무나도 짧지요: 종종 태양은 너무나도 뜨겁게 내리 비치고 그의 금빛 얼굴도 자주 흐릿하게 어두워지지요. 모든 미인도 언젠가는 그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우연이든 자연의 변화로든 화려한 모습 벗어 버리지요. 하지만 당신의 영원한 여름은 퇴색하지 않고, 당신이 지닌 아름다움을 잃어버리지도 않지요. 또한 죽음도 그의 어둠 속에서 당신이 방황한다고 자랑치는 못하지요. 영원한 시구 속에서 당신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위대해지면; 인간이 호흡을 하고 눈으로 불 수 있는 한, 이 시는 오랫동안 존재하여 당신에게 생명을 줄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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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 도종환

저녁 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 사이에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 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없는 사랑말고 저무는 들녁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리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깎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 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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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라델피아한인회가 주최하고 오로

이번행사에는 대남부뉴져지상록회, 필

라 홈케어 & 호스피스가 주관한 제 3

라한인노인회, 로렐부룩한인양노원 세

회 어버이날 대잔치가 지난 11일 가야

단체가 협력하여 매인스폰서로 인력과

연회홀에서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 도네이션, 선물등 협찬을 아끼지

성황리에 열렸다

않았다. 이번 행사는 대필라델피아한인

2년전 2017년부터 시작된 대필라델피

회 분과 위원회, 위원장 샤론황, 위원:

아 어버이날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

윤승연, 김잔디의 기획과 구성으로 오

하면서 명실공히

로라 홈케어 직원들과 필라한인회 및

필라 최고의 노인행사로 발전했다

노인회 자원봉사단들과 함께 매끄럽고

1부는 여러 인사들의 축하인사와 효

안정되고 짜임새있는 프로그램진행으

자효부상시상식으로 이어졌다

로 참석자들은 4시간이 넘는 시간이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병기회장의 환

즐겁고 행복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

영사와 큰절을 시작으로 몽고메리 커

았다. 총 13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 행

미셔너 Valerie Arkoosh는 특별히 어

그리고 필라시법원판사후보 Kay Yu

의 열기를 더했다.

사를 더욱더 흥미있게 이끌었다.

버이날 대잔치 선포장이 한인회에 수

와 2020년 인구조사위원 그레이스 콩

존 성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어

시니어 탤랜트쇼 수상자는 다음과 같

여되었으며 또한 필라한인노인회 김

Grace Wu Kong of 2020 US Census

린이 동화구연, 나의 꿈 말하기, 테너

다.

정용 회장은 범아시안협회 필라지부

이 참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앙상블, 뉴저지한국무용단 공연등이

대상:김인순(한국 비행기 왕복권) 금

회장 Narasimha B. Shenoy로 부터

제3회 필라효자효부 수상자는 다음

이어졌다. 3부 순서로는 시니어 탈랜트

상:김성희 (대형텔레비젼) 은상: 이지필

지역사회우수봉사상인Outstanding

과 같다.

쇼가 펼쳐졌다. 특히 150여개의 경품시

(고급 청소기)

Community Service Award 2019 by

우리아메이카은행상: 이순희 필라국

상등으로 참석한 어르신들과 모든이들

동상 :정현재 인기상: 정재우 화목상:

PAAGP ( Pan Asia Association of

악원상: 백문호 필라한인회 노인분과

의 마음을 따뜻하고 흥겹게 채워준 필

이동수 사랑상: 신현종 행복상: 남재숙

Greater Philadelphia) 을 수여받아 참

위원회상: 엘래나강

라 최고의 노인 위안 잔치로 시종일관

소망상: 신경숙 노력상: 윤영미 장기상:

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순서로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행사

뜨거운 분위기속에 진행됐다. 특별히

이순자 모범상: 황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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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41


LOCAL NEWS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재외동포

다.

재단의 후원으로 오는 5월 18일 개교

또한 북한 말을 배우는 시간으로 북

40주년 기념행사인 학생포럼 <통일, 무

한 단어와 속담 맞추기 그리고 미국에

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와 문화예술제

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생소 할 수 있

<한인의 얼>을 개최한다.

는 남한 신조어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

이 행사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5

을 가졌다.

월 4일과 11일 중고생을 대상으로 두

그는 우리 모두가 작은 실천으로 ‘평

차례의 통일 특강을 진행했다.

화를 만드는 사람 Peace Maker’이 된

1차 특강은 북한학 전공 김옥자 박

다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 통일이

사의 <하나되는 그날까지>, 2차 특강

될 것이며, ‘이렇게 한국학교에서 특강

은 뉴저지 열방교회 전우철 목사의 <

과 포럼을 통해 북한에 대해 알아가고

통일 준비하기>라는 제목으로 각각 진

명했다. 일제강점기로 부터 자주 독립

수 있는 밝은 미래가 있으며, 점진적인

연구하는 것이 통일을 준비하는 것’이

행되었다.

의 기회를 잃게 되면서 부터 분단의 긴

통일이 남과 북의 혼란을 막을 수 있을

라고 강조했다.

김옥자 박사는 사실과 통계를 바탕으

세월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한국전쟁으

것이라고 예측했다.

학교 학생들은 오는 18일 그동안 팀

로 객관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판단은

로 인하여 한민족인 남북한이 얼마나

전우철 목사는 2002년 부터 10여차

을 나눠 준비해온 다큐멘터리, 논문, 연

스스로 하기를 당부했다.

큰 전쟁의 피해를 입었는지도 사진 자

례 북한을 방문하며 병원과 빵공장에

극, 웹사이트를 뉴저지 소재 벌링턴카

북한에 대한 마인드 맵(mind map)을

료를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운티 라이브러리 극장에서 12시30분

그려보는 것을 시작으로 북한의 3대 세

남한이 가진 우수한 인적자원 및 기

북한을 방문한 생생한 경험, 북한 사

부터 열리는 학생포럼을 통해 발표할

습이 형성된 배경과 북한 인민들이 목

술력과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자

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사진 자료들은

예정이다. (문의: info@kssnj.net http://

숨바쳐 충성 할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설

원을 바탕으로 경제 대국으로 성장 할

참여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

kssnj.net)

42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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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높은 하늘이라 말들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게 또하나있지" 필라국악원은 어버이날을 맞아, 대축제로 5월8일수요일은 한아름건너편에 있 는 욕크널싱홈과

지난 7일 이명숙여사가 별세했다.

5월13일 월요일은 랜스데일 소제 퀴니드널싱홈에서 노래, 가요, 라인댄스, 설장

13일 김기호예의원에서 50여명의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뷰잉 및 추모예

구공연과 오카리나연주, 그리고 풍물놀이와 사물놀이 연주를 했며, 단원들이 일

배가 열렸고 14일 포레스토 힐공원에 안장됐다.

부 음식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였다.

추모예배는 조병우목사가 이끌었으며 찬송과 기도, 성경봉독등이 있었다.

필라국악원 단원들은 널싱홈 어르신들 전부에게 정기적으로 생일잔치를 해드

이명숙여사는 40여년의 필라이민생활에서 동포들의 위상과 복지개선등을 위

리고 있으며, 소외된 분들에게 8순잔치을 해드리고, 장애인과 독거노인들에게 25

해 노력해 왔다.

여 년동안 봉사을 해왔다.

법정대변인, 노인센터 원장등을 하며 억울하고 나이든 동포들을 위해 활동을 해

필라국악원에선 가요, 민요, 악기연주, 음식 써빙하실 분 등등을 모집중이다.

왔고 또 미주한인재단 전국부회장등을 맡아 동포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 온

(연락: 2673124431 정세영)

인물이다. 특히 미주 한인의 날 제정을 위해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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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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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어머

오인했다'는 주장을 신빙성 있게 받아

니를 도둑으로 오인하고 야구방망이를

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휘둘러 숨지게 한 미국 시카고 출신 20

서머윌은 14일 경찰에 자진 출두했으

대 남성이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며,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30만 달러를

15일 시카고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

책정받았다. 가족들은 보석 보증금을

르면 위스콘신대학 3학년생 토머스 서

내고 서머윌을 임시 석방시킨 상태다.

머윌(21)은 지난 3월24일 봄방학을 맞

가족들은 서머윌에 대해 지지를 보

아 시카고 교외도시 캠튼힐스의 집을

내며, 그가 살인 혐의로 기소된 데 대

찾았다가 비극적 사고를 냈다.

해 안타깝고 실망스러운 마음을 표현

변호인은 "서머윌이 잠을 자다 인기척

했다.

에 깨어 집 안에 침입자가 든 것으로 생

변호인은 "메리 서머윌이 아들의 방에

각하고 침대 머릿장에 놓여 있던 장식

들어간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사

용 야구방망이로 '침입자'의 머리를 수

실은 모자 관계는 물론 가족들 사이가

차례 가격했다"며 어머니 메리 서머윌

매우 좋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53)인 줄 몰랐다고 변론했다.

서머윌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대학

서머윌은 학기를 마치고 유럽 여행을

입학을 앞두고 어머니와 둘이 대학 투

한 후 집으로 돌아왔으며 시차 적응도

어를 다니던 때 사진과 프로야구 시카

채 되지 않은 상태였다.

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자축하

어머니 메리는 가족들에 의해 곧 병

는 가족 사진 등이 게재돼있다.

원으로 옮겨졌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난 13일 서머윌을 2건의 2급 살인 혐

"2급 살인 혐의는 지나치다"는 반론

혐의가 유죄로 확정될 경우 서머윌은

부검 결과, 사인은 두부 외상으로 확인

의로 기소했다. 2급 살인 혐의는 사전

에 대해 검찰은 "사건 발생 당시 서머윌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 변

됐다.

계획되지는 않았으나 고의로 피해자를

은 술에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정상적

호인과 가족들은 집행유예를 호소하

사건 발생 후 수사를 벌인 검찰은 지

살해한 경우 적용된다.

판단이 어려웠다며 '어머니를 도둑으로

고 있다.

44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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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벌이는 치열한 무역 전쟁 속에서

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본격 발효됐고, 유럽연

뜻밖의 호재를 맞은 나라가 있다. 지난 2월 제2차

합(EU)과 베트남, 동남아국가연합과 홍콩의 자유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주목 받았던 베트남이다.

무역협정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 역시 호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관세가 부과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한 듯 지난주 신흥시장의 주

된 많은 기업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 등 다른 아시

가지수가 5%가량 떨어졌지만 베트남의 주가는 2%

아 국가로 갈 것”이라며 베트남의 부상을 예고했다.

하락하는 데 그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보도

14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이 올해

했다.

들어 지난달까지 유치한 해외투자 규모는 145억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값싼 노동력과 사회적 안

9000만 달러(약 17조19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

정, 비교적 잘 갖춰진 인프라를 베트남 투자 유인으

간보다 81% 증가했다. 이는 4년 만의 최고 기록이

로 꼽는다. 영국 경제분석기관 옥스포드 이코노믹

다. .이는 기업들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고

스의 수석 경제학자 토미 우는 베트남 외에도 말레

율 관세를 피하려 중국에 있던 생산 시설을 베트남

이시아와 태국 등을 언급하며 “이들 국가는 필리

으로 옮기거나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린 데 따

핀이나 인도네시아와 비교했을 때 사회 인프라가

른 결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을 언급

비교적 더 발달돼 있고, 기업 친화적 환경이 조성

하기 전부터 이미 베트남은 미·중 무역 전쟁에서 상

돼 있다”고 말했다고 홍콩 일간지 사우스차이나모

당한 반사 이익을 얻고 있었던 셈이다. 또 베트남

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반면 한국은 코스피가

의 대미 수출 규모는 2018년 한 해 총 492억 달러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치솟는 등 미·중 무역전쟁

로 2017년(465억 달러)에 비해 약 6% 증가한 반

으로 인해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다.

면 2018년 중국의 대미 수출은 1년 전과 비교해

원화는 엔화나 유로에 비해 큰 약세를 보이며 14

13.1%, 수입은 25.7% 감소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

일 기준 1달러 1190원까지 치솟았다. 골드만삭스

다.

는 한국 원화를 호주 달러화, 대만 달러화 등과 더

베트남 경제는 당분간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불어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

베트남을 포함해 세계 11개국이 참여한 환태평양

비한 상위 3대 ‘숏’ 통화로 꼽았다.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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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남북미 정상이 공히 완전한 비핵화

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목표에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북미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문재인

간 적지 않은 비핵화 방법론 차이가 협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와

상의 교착을 가져온 만큼 이번 한미 정

백악관이 동시에 발표했다.

상회담에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전 서

어들일 묘책이 도출될지도 관심사다.

면브리핑에서 이 같은 일정을 공개하

아울러 내달 한미 정상회담을 고리로

며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외교경로를

대화 계기가 마련되고 이것이 4차 남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 정상회담으로 이어진다면 북미 간

G20 정상회의가 내달 28∼29일 일본

핵 대화 동력은 급속히 복원될 가능성

오사카(大阪)에서 열리는 만큼, 트럼프

도 없지 않다는 기대섞인 전망도 나온

대통령의 방한은 그 직후에 이뤄질 가

다.

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3월 워싱

고 대변인은 "양 정상은 긴밀한 공조

턴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약 두 달

를 토대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반 만에 개최되는 것이며, 문 대통령 취

통한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한미동

임 후 8번째 회담이다.

맹 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이번이 두 번

고 말했다.

째로, 2017년 11월 7∼8일 1박2일 일정

백악관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정상

으로 한국을 찾은 지 1년 7개월 여 만

이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

에 한국을 찾게 된다.

의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한 노력

2017년 방한 때 트럼프 대통령은 한

에 대해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

미 정상회담과 함께 주한미군 기지 방

고 전하면서 한미동맹과 양국 국민 간

문, 현충원 참배, 국회 연설 등의 일정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

을 소화했다.

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시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비

이번 정상회담은 하노이 핵 담판 결렬

무장지대(DMZ)를 헬기로 동반 방문하

후 북미 비핵화 협상이 두 달 넘게 교

려 했다가 기상 문제로 일정을 취소한

착 국면을 이어가고, 최근 북한이 잇따

바 있다.

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며 한반도 안보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하순 일

를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과

성사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맞물려 한국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특히 문 대통령의 4차 남북 정상회담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미 백악관

제안과 지난 4·11 워싱턴 한미 정상회

도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담에도 좀처럼 대화의 돌파구가 마련

다만 백악관은 구체적인 방문 일자에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회담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G20 정상회

이 '대화의 모멘텀'을 되살릴 지렛대로

의는 6월 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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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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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및 강연회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일시 : 19일(일) 오후 5-7시

장소: 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장소 : 힐튼가든 인 포트워싱턴

문의: 267.577.7924

문의 및 신청 : 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530 W. Pennsylvania Av. Fort Washington, PA 19034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정기 모임

장소 :West Windsor Library

강사 : 남태현 교수 ; 솔즈베리대학 정치

일시 : 매월 3째주 월요일 오후 7시

대상 : 50세 이상

학과 교수 재북미한국학교 교사

장소 : 서라벌회관

문의 : 609-436-0420

후원 : 필라민주연합, 필라흥사단, 필라

문의 : 이명식 회장(267)912-2235

세사모

회원과 봉사자 모집합니다.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서비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9-오후1시

문의 : 행사위원장 김양일 215-833-3928

장구, 무용 라인댄스

장소 : 서재필 랜스데일 사무실

이은희 267-237-0058

일시 : 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예약 : 215-224-9528

권오달 267-474-7132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당일 전화 : 267-407-5805

오후 3시10분 장구

순천 할머니들 작품전

문의 : 267-312-4431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 : 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일시 : 13-24일까지 장소 : 서재필재단 강당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장소 : 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내용 : '우리가 글을 몰랐지 인생을 몰

일시 : 매주목요일 오후8시

문의 : 최희정 267-333-6993

랐나'에 수록된 글과 그림 60점, 에세이

장소 : 제자교회

집등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필라한인농구협회 준비위원회

PA 19428

대상 : 농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동포

월남전 참전 전우회장 이취임식

문의 : 267-875-4240

일시 : 6월 8일 (토) 오후 7시

화엄사 서도회원

장소 : 가야 연회장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2시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문의 : 215-896-7839

장소 : 필라 화엄사

내용 :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

10 Layle Lane , Doylestown

정오류

문의 : 215-489-1118

문의 : 215-927-1580/215-827-7901

장소: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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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대상 :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com 매주 화요일까지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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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뉴욕과 뉴저지의 이민자 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지난 1980년엔 15.1%였는데 1990년 21.7%, 2000

것으로 나타났다.

년 26.2%, 2010년 27.2% 그리고 2016년도 27.2%까

8일 연방 센서스국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지 올라갔다.

1965년 이민법 개정 이후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네바다주도 과거에는 이민자 비율이 낮은 편이었지

미국 전체 이민자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2016

만 2010년 18.8%, 2016년에는 20%로 미 전역에서

년 기준 뉴욕주 이민자는 주 전체 인구의 23%, 뉴저

이민자의 비율이 5번째로 높은 주가 됐다. 1위는 캘

지주는 22.5%다. 이는 지난 1980년 뉴욕(13.6%), 뉴

리포니아, 2위 뉴욕, 3위 뉴저지, 4위는 플로리다였다.

저지(10.3%) 이민자 비율보다 두 배로 높아진 것이다.

남부 플로리다 역시1980년 10.9%에서, 1990년

특히, 지난 2010년 4월 1일부터 2016년 7월 1일 사

12.9%, 2000년 16.7%, 2010년 19.4%, 2016년 20.6%

이에 뉴욕 69만9448명, 뉴저지에 29만7224명의 이

로 급속히 비중이 커졌다.

민자가 새로 정착했다. 센서스국은 이민자가 늘어난

센서스국은 이민자 비율이 높아지는 이유로 1965

것이 주 전체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년 이민법 개혁 이후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미국 내 전역의 이민자 비율도 꾸준히 높아졌다. 지

서 대거 이민자 유입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난 1980년 이민자 비율은 6.2%에 불과했지만, 1990

한편, 북동부에 거주하는 2010년 현재 이민자 출

년 7.9%, 2000년 11.1%, 2010년 12.9%, 2016년에는

신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71만3251명), 중국(66만

13.5%를 기록해 약 두 배로 올라갔다. 또 최근 들어

1469명), 인도(51만2923명), 멕시코(48만6235명), 자

서는 서부와 남부에 신규 이민자가 더 많이 몰리는

메이카(34만3272명)의 순이었다.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현재 이민자는 서부에

남부는 멕시코·쿠바·인도·엘살바도르.베트남 출신

19.7%, 북동부 16.7%, 남부 11.8%, 중서부 7.1% 순으

이 많고, 서부는 멕시코.필리핀.중국.베트남.엘살바도

로 분포돼 있다.

부와 서부로도 영역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르.한국 출신이 많다고 센서스국은 밝혔다. 2010년

센서스국은 "지난 1940년 전까지는 이민자 80% 이

대표적인 예로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이민자 비율이

현재 서부의 한국 출신 이민자는 약 47만8000명으

상이 북동부와 중서부에 거주했지만, 2016년에는 남

급속이 높아지고 있다.

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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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록 토너를 피부를 닦아내고 에센스

준다.

를 균일하게 펴 바른다. 문제 부위에 스

4. 난 먹으면서 화이트닝한다 : 비타민

팟 제품을 꼼꼼히 바른 뒤 크림으로 마

A와C 는 화이트닝 효과가 뛰어나기 때

무리한다. 유분이 많이 함유된 제품은

문에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강렬한 태양 덕분에 축 늘어지고 거

있어 적당히 마시면 피로 회복에 도움

제일 나중에 사용하는 것도 화이트닝

A는 당근 피망 토마토 등 붉은 빛 채소

뭇거뭇한 피부는 오랫동안 상처로 남

이 된다. 하지만 세 잔 이상은 금물! 카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지혜다.

와 과일에 비타민 C는 귤 자몽 유자에

는다. 화이트닝과 영양공급에 충실해

페인으로 인한 흥분으로 숙면을 취하

2. 화이트닝 제품은 나의 동반자 : 화

많이 들어 있다.

야 뽀얗고 탱글탱글한 피부를 유지할

지 못해 피부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

이트닝 제품을 사용해 피부색이 밝아

수 있다. 아기같이 뽀얀 건강한 피부로

잡티가 생기기 쉽다.

졌더라도 꾸준히 사용하지 않아 얼굴

피부 노화를 부르는 습관

거듭나기 위해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

4. 향수를 온몸에 뿌리는, 나는야 향

색이 나빠진 경험은 한 번씩 있을 것이

1. 내 피부의 영양은 광물성 크림이 책

여 보자.

기로운 여자 : 유전적으로 기미 주근깨

다. 안티에이징 제품과 함께 미백 제품

임진다 : 광물성 크림은 저렴한 가격 때

가 잘 생기는 사람이라면 향수도 주의

은 계속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

문에 흔히 사용하는 마사지 크림이지

내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습관

해 사용해야 한다. 향수에 노출된 피부

의 피부 상태와 생활환경에 따라 화이

만 핍 노화의 주범이 될 수 있다는 사

1. 매일 스트레스로 지끈지끈 : 스트

에 햇빛이 닿으면 색소 침착이 생기는

트닝 제품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간은

실을 알고 있는가? 콜드크림으로 마사

레스를 많이 받을수록 피부대사 과정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제 각각이다. 단기간에 해결을 보려는

지를 하면 피부에 유막이 생겨 다음 단

성급함 대신 인내심을 갖고 화이트닝

계에 바르는 화장품이 거의 흡수되지

에 문제가 생겨 피부색은 탁해진다. 스 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면 반드시 가

5. 담배와 이별할 수 없다 : 담배를 많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않는다.

벼운 스트레칭이나 충분한 휴식이 필

이 피우면 피부에 도달하는 혈액량이

3. 자외선에 그을린 피부는 신속히 잠

2. 얼굴의 각질은 무조건 끝까지 벗긴

요하다.

감소돼, 피부대사 기능이 저하되고 비

재운다 : 강한 태양에 피부가 기미 주

다 : 각질을 제대로 관리해야 피부의 영

2. 피곤하니까 세안을 대충, 빨리 : 세

타민 C의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결

근깨 잡티로 점령당했다면 재빠른 대

양 흡수도 높아진다. 따라서 핍 상태를

안은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는 가장 효

국 안색은 칙칙해질 수밖에 없다.

책이 필요하다. 첫 날은 부드러운 세안

고려한 각질 제거가 영양 공급의 첫 단

으로 노폐물을 제거한 후 피부의 열기

추인 셈. 일상생활에서 생성되는 각질

과 있는 방법이다. 노폐물을 제거해야 신진대사가 원활해지고 화장품의 활성

내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 습관

를 빼내는 쿨링 마스크를 해준다. 시원

은 얇기 때문에 무리하게 벗겨내지 않

성분이 피부에 충분히 흡수될 수 있다.

1. 화이트닝 제품 순서를 목숨을 걸고

한 알로에 젤로 마사지를 하거나 감자

아도 된다. 하지만 자외선을 많이 받아

3. 커피 없인 못 살아, 정말 못 살아 :

지킨다 : 화이트닝 라인 제품은 다음과

팩으로 피부를 식혀 줘도 좋다. 마스크

깊은 주름이 생긴 광 노화 피부는 각질

커피는 소량이지만 단백질 , 당분, 유기

같은 순서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우선

팩을 제거한 후 미백 에센스와 크림을

은 두꺼워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벗겨

산 그리고 항산화제 물질이 함유되어

화이트닝 성분이 고르게 흡수 될 수 있

평소 사용한 양보다 세 배 이상 발라

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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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위사히컨 하이스쿨이 펜주 공립학교

1700 W Olney Ave, Philadelphia,

중 1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Pennsylvania 19141

최근 유에스 뉴스&월드 리포트에 따

#5 Conestoga High School

르면 펜주내 베스트 하이스쿨 50위권

200 Irish Rd, Berwyn, Pennsyl-

을 조사한 결과 위사히컨이 11위를 차

vania 19312

지한 것.

#6 Strath Haven High School

위사히컨 스쿨의 AP 참가율은 58%

205 S Providence Rd, Walling-

이고 소수민족계는 35%이며 19%는

ford, Pennsylvania 19086

경제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7 Unionville High School

몽고메리카운티 지역을 봤을 때 로우

750 Unionville Road, Kennett

어 모아랜드 하이스쿨이 16위, 해리톤

Square, Pennsylvania 19348

하이스쿨이 25위로 발표됐다. 또 스프

#8 New Hope-Solebury High

링 포드, 플리머스 화이트마쉬, 로우메

School

리온 하이스쿨이 각각 26위, 27위, 28

182 W Bridge St, New Hope,

위를 기록했다.

Pennsylvania 18938

이어서 퍼크밸리, 해버포드, 애빙톤 하

#9 Upper Saint Clair High

이스쿨, 젠킨타운 스쿨이 각각 34, 35,

School

37,38위를 차지했다. 몽코카운티 학교

#1 Julia R. Masterman Second-

335 Manor Ave, Downingtown,

1825 Mclaughlin Run Rd, Pitts-

중 11개가 50위권에 들었으며 25위권

ary School

Pennsylvania 19335

burgh, Pennsylvania 15241

내에 선정된 학교는 2개학교인 것으로

1699 Spring Garden St, Phila-

#3 Radnor High School

#10 Northwest Pennsylvania

나타났다.

delphia, Pennsylvania 19130

130 King Of Prussia Rd, Radnor,

Collegiate Academy

10위권안에 든 학교 및 지역은 다음

#2 Downingtown STEM Acad-

Pennsylvania 19087

2825 State St, Erie, Pennsylva-

과 같다.

emy

#4 Central High School

nia 1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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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면이 찍혔기 때문이다.

와 경비들과 함께 조사중이며 일단 학

랜스데일 경찰국은 이 사실을 즉각 학

교폐쇄는 풀린 상태이다. 총기의 조기

교측에 알렸고 모든 부모들에게 이메일

발견으로 이로인한 사고는 없었다.

이 발송됐다. 이후 경찰들의 조사가 이

션 오설리반 교장은 “빠른 대응으로

뤄졌고 2개의 BB총기가 더 발견됨으로

학교 폐쇄가 결정됐다”며 “학부모들은

써 총 3정의 총기가 있는 것으로 밝혀

아이들이 학교에 총을 가지고 갔는지

졌다. 이에따라 펜데일 중학교는 모든

여부를 알려주길 원하며 이에따른 학

부모들에게 학생의 총기소지가 있었는

교측 조치가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를 알려줄 것을 당부했고 이를 현재

랜스데일 디스트릭트는 경찰들의 수

펜데일 중학교에 지난 7일 BB총기가

발동됐다. 이는 라커룸 비디오 카메라

파악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가 끝날때까지 모든 학생들은 안전

라커룸에 발견돼 일시적인 학교폐쇄가

에 한 학생이 라커에 BB총기를 넣는 장

랜스데일 경찰국은 현재 학교 스태프

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랜스데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의 컴퓨

연습하는 장면을 사진찍는 에릭을 수

포르노 파일이 다량 발견된 것.

터에서 6천3백개의 아동 포르노 파일

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시

4월초 이들 컴퓨터는 FBI 감식반에 의

이 발견돼 경찰이 이를 계속 수사중에

작됐다.

해 분석됐고 6천개 이상의 아동 포르

있으며 이 남성은 현재 체포된 상태이

에릭 스웬슨은 자신의 딸이 치어리더

노 파일이 나타났다. 이에따라 그의 보

다. 서스퀘하나 애브뉴에 거주하는 에

멤버로 딸에게 도움이 되기위해 치어리

석금은 10만달러로 책정됐으나 지난 5

릭 스웬슨 (50)은 지난 3월 28일 체포

더 학생들의 몸동작을 사진 찍었다고

월 2일에는 추가적인 보석금이 40만달

됐으며 현재 추가적인 조사가 계속돼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이

러가 더해져 총 50만달러가 됐다.

고 있다. 이 수사는 마터 데이 캐톨릭

조사함에 따라 폰에는 물론 자택을 압

몽고메리 법원은 오는 6월 19일 이 케

스쿨의 학부모들이 치어리더 학생들이

수수색한 결과 두 대의 컴퓨터에 아동

이스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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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종목으로 한

경기는 트위치를 통해 190개 국가에

식서스, NLL의 필라델피아 윙스 및 아

도시 연고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오

생중계된다. 미국 내에선 ABC를 통한

레나 풋볼 리그의 필라델피아 소울의

버워치 리그’의 챔피언이 9월 미국에서

방송도 이뤄진다.

홈구장이다.

가려진다.

ESPN(미국)과 오버워치 리그 애플리

네이트 낸저 오버워치 리그 커미셔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케이션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입

는 “필라델피아는 전설적인 스포츠 도

리그 그랜드 파이널을 9월 29일 펜실

장권은 6월 7일부터 판매 예정이며, 자

시며, 웰스 파고 센터는 오버워치 리그

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무대다. 그랜드

세한 정보는 오버워치 리그 홈페이지에

차기 챔피언을 가려낼 최적의 장소다”

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그랜드 파

파이널의 총상금은 170만 달러로, 우

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가 치러지는 웰

며 “챔피언을 향한 20개 팀의 여정은

이널은 리그 소속 20개 팀 중 12개 팀

승 팀에 110만 달러, 준우승 팀에 60만

스 파고 센터는 NHL의 필라델피아 플

매우 치열하면서도 많은 재미와 감동

이 대결하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달러가 주어진다.

라이어스, NBA의 필라델피아 세븐티

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글로벌 차량 호출서비스 업계 1, 2위

우버가 최대 90억 달러(10조5천200

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앱·플랫폼

둠으로써 운전자들이 파업에 동참했고

우버(Uber)와 리프트(Lyft) 소속 차량

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공모해 증시에

근로자 단체들은 주장했다. 우버는 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24시간 파업이 진

운전자들이 올해 미국 증시의 최대 화

입성하려는 순간에도 운전자들은 쥐어

랫동안 탑승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사

행됐다. 리프트는 성명을 통해 "75% 이

두 중 하나인 우버의 기업공개(IPO)를

짜이는 듯한 저임 노동에 시달리고 있

들에게 최고 4천만 원대의 기업공개 보

상의 리프트 운전자들이 주간 10시간

앞두고 8일 동맹파업에 들어갔다.

다는 것이 근로자들의 주장이다.

상금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최소

이내로 운전하면서 주업의 보조 직업

7일 미 IT매체들에 따르면 이번 파업

기업공개 시 우버의 기업가치는 1천억

탑승 기준을 채우지 못한 대다수 우버

으로 시간당 20달러 이상을 벌어간다"

은 우버·리프트 운전자들이 낮은 임금

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기사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필라델

라고 반박했다. 우버도 성명을 내고 "운

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자 고

우버 기사들은 유류대 등 각종 비용

피아, 시카고, 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전자들은 우리 서비스의 핵심이며 그

객과의 유일한 소통 채널인 모바일 앱

을 제하고 나면 시급 10달러(1만1천

파업이 진행됐다. 뉴욕에서는 8일 출근

들이 없었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었다"

을 한두 시간 꺼두는 형태로 진행된다.

690원)대의 저임금에 시달리는 상황에

시간대 러시아워에 2시간 동안 앱을 꺼

면서 '운전자 달래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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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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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동포들 사이에 부동산 신디케이

통해 신디케이션과 유사한 형태로 투

로 발생한 수익이 이미 있거나 소극적

리적 내용연수가 5, 7, 15년이 되는 부

션에 투자하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

자할 수 있다. 이러한 구조들은 신디케

투자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동산에 대해 100%보너스 또는 가속상

다. 투자자들은 흔히 배우자나 부동산

이션과 유사하지만 신디케이션으로 인

절세 기회를 찾아볼 수 있다. 소극적 투

각으로 처리하지 못 하는 경우다 있다.

투자 동료, 투자 과정에서 알게 된 지

정되지 않는다.

자활동에는 부동산 임대업, 정유관련

사업범위 제한에 대해 아직 해석이 애

인, 또는 재무 전문가에게도 투자상담

1031교환방식으로 신디케이션에 투

투자, 또는 유한회사 (소상공인의 사업

매한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회

을 하지만 회계사는 빼는 경우가 많다.

자할 생각이었다면 회계사와 상의하

에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법) 등

계사와 상담을 통하여 본인의 상황에

부동산 신디케이션에 투자하는 것은

여 실제로 투자하는 구조가 TIC또는

이 있다.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 결

절세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동시

DST인지 확인해야 한다. 기존의 신디

2017년 도입된 세금 삭감 및 고용법으

정을 하는 것이 현명한 길이다. 특히, 신

에 세금을 더 많이 내는 낭패를 볼 수

케이션 방식으로 투자하게 될 경우 수

로 인해 사업범위에 제한이 생기게 되

디케이션의 소극적 투자활동으로 발생

도 있으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다

익에 대한세금을 오히려 더 지불하게

었다. 이 규정은 사업의 소극적인 투자

한 손해를 소극적 투자활동으로 발생

음과 같은 내용을 회계사와 상담할 것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활동으로 발생한 손해 중 35% 이상을

한 수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면 말이

을 권장한다.

소극적인 부동산 투자자들이 갖고 있

유한 파트너가 부담할 경우 적용 받는

다. 만약 SDIRA (본인이 직접 관리하

많은 사람들이 1031교환 방식을 통해

는 또 하나의 오해는 이렇게 투자해서

다. 대부분의 신디케이션은 이러한 경

는 퇴직연금)으로 투자를 할 경우 투자

신디케이션에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

발생한 손해를 일반소득세에서 상계할

우에 해당된다. 이러한 변화로 모기지

수익이 반드시 면세가 되지 않는다. 수

다. 신디케이션에 투자하는 것은 부동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이자관련 공제 범위를 과세적용수입

익의 일부는 UBIT(본업과 연관이 없

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부동

전문 부동산 투자자들의 경우, 이러

의 30%로 제한하게 되었다. 신디케이

는 수익에 대한 세금)규정으로 적용 받

산을 소유하고 있는 합의체에 투자하

한 투자행위로 발생한 손해가 일반소

션에 참가한 투자자들은 이런 제한규

게 된다.

는 것이기 때문에 1031 교환 방식으로

득세를 상계 할 수가 없다. 다만, 부동

정을 적용 받지 않으려면 부동산 사업

UBIT는 UDFI(본업과 상관이 없이 빛

인정되지 않는다.

산을 매각한 후 일반소득세를 상계할

자로 등록하면 된다. 다만, 불편한 점이

을 얻어 발생한 수익), 즉, 부채를 얻어

1031교환방식으로 TIC(공동임차인)

수 있다.

있다면 실물 부동산의 경우 감가상각

투자한 부동산에 대한 수익을 의미한

또는

다시 말해서 다른 소극적 투자활동으

기간을 더 길게 잡아야 한다. 또한, 물

다.

DST(델라웨어법정신탁)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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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61


지난 8일은 고국에는 어버이 날로 정

나 가시는 부모님들, 가시고 나면 무정

나님을 섬기게하시어 천국의 소망중에

지 맴 돌며 불러보던 정겨운 노래 소리

하고 요란스런 행사가 많았다고 한다.

한 세월속에 망각으로 사라지는 무모

‘인생은 짧고 천국은 영원 하기에’ 초로

도 적막 강산이고 언제 까지나 혜여지

세상이 변화무상해도 부모님의 사랑

님의 일생이 애석하다 할까요?

인생, 인생 무상, 공수래 공수거 인생사

지 말자고 다짐했던 옛 벗들은 보이지

과 은혜는 무슨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때때로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방문

를 주께 맡기고 영생 천국을 소유 하시

않고, 그 때 그 시절의 그리움은 가슴

것이다. 자고로 부모 공경은 동서양 어

하면 그렇게 반기며 예배를 통해서 천

도록 하십시다.

에 않고 아픈 마음 달래면서 기약없는

디서도 망각될 수 없는 만고 불변의 의

국의 소망을 갖고 위안을 느끼는 모습

‘정철’ 시인은 “어버님 날 낳으시고 어

발 걸음을 공항으로옮기면서 고국이여

무요 진리다.

을 보게 된다. 부모란 잘낫거나 못났거

머님 날 기르시니 / 두분 곧 아니시면

안녕히 잘 있거라 석별의 한을 않고 세

성경은 부모 공경이 자손들의 도리며

나 오늘의 나를 있게하신 분이요, 누구

이 몸이 살았을까/ 하늘같이 가이 없

월은 간다.

복 받고 장수 한다고 했고 십계명에도

나 세월따라 지금의 부모와 똑 같은 년

는 은혜 어디 갚아오리”...! “어버이 살

오늘날 세태를 볼 때 개인과 자신의

명시되어 있다.

륜을 맞이할 인생사 이기에 옛 시조가

아 실재 섬길일 다 하여라 지나간 후

가족에만 신경써고 부모 형제 관계는

오늘날 세상이 험악하고 윤리 도덕이

생각난다.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

면 닯다 어이하리 평생에 고쳐서 못할

소외되어 가고 빈부 개층간의 차별성

땅에 떨어저 가는 세상 일지라도 부모

에 가시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일이 이뿐인가 하노라“고 하였다. ”해가

과 인명 경시 풍조가 만연되고 교만과

님께 효도하는 것은 불변해야 한다. 자

백발 막대기로 치려더니 백발이 제 먼

뜨고 지는 것은 늙음을 재촉 함이요 달

이기주의가 팽배해 가는 세상 이라지

녀들이 이민 올 때 부모님들은 떠나가

저 알고 지름 길로 오더라”...........!

이 오고 가는 것은 세월을 재촉 함이

만 자손 대대로 계승해 오는 삼강 오륜

는 자녀들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 보시

세월과 기회는 기다려 주지 않는데 부

요 명예와 재물은 아침 이슬이요 평화

속에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이면

며 눈물 흘리시던 그 모습? 자나 깨나

모님 생전에 기쁘시게 하는 일에 최선

롭고 괴로운 일은 저녁 연기로다 나무

사람답게 살다 가는 모습을 자녀들에

떠난 자식들 생각에 잠못 이루시다 쓸

을 다하는 풍토가 연중 행사로 끝나지

는 고이 있으랴 하나 바람이 거치지 않

게 보임으로 심은대로 거두는 인생의

쓸히 세상을 떠나신 부모님?,,,,,,,,!

않고 지속적으로 가시화 되었으면 한

고 자식은부모 봉양 하려하나 기다리

멋과 맛과 가치를 심어 주는 부부로서

자녀따라 이민와서 자식들은 일터로

다. “나를 낳아 진자리 마른 자리 가려

지 아니 하니라“!

부부란 젊은 시절엔 연인이고 중년에

나가고, 손자 손녀들 돌보시다 그들도

눕히며 손 발이 다 닿도록 키우시고 교

정성으로 기른 자식 모두들 가버리고

는 친구가 되고 노년에는 간호원이 되

성년이 되면, 황혼의 몸이되어 자식들

육시킨 부모님이 없었다면 오늘 이 자

근심으로 얼룩진 모정의 세월, 구름이

어 사랑하며 살아 가시기를 기원한다.

부담주지 않으려고 뒷방서 홀로 지내시

리에 내가 있을까요? 돌아 가신 후 상

흘러가듯 세월은 가고 바람따라 정처

성경은 말합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다 양로원을 택해 외롭게 지내시며 자

다리가 뿌러지게 진수성찬 차려 놓고

없이 이국에 머무는 몸 타향이라 정이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 하리라,

식, 손자 손녀들 그리움을 가슴에 않고

죄송해 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부

들면 내 고향 되는 것을 가도 그만 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

하루 종일 찾아오는 이 없는 침상에서

모님은 기다려 주지 않는 법, 1회전 인

도 그만 언제나 타향,,, 정든 백사장 해

게는 자손 천대까지 은혜를 베프느니

지난날들을 추억 하시다가 쓸쓸히 떠

생사에 살아 계실 때 감사 보은하고 하

맑은 오십천은 황성 옛 터가 되고 삼각

라”(엡6:2-3, 출20:6).

62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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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을 맡았다. 1920년 8월 25일 선생

부림쳤다. 그것이 나의 영성을 새롭게

은 '개벽 3호'에 번역동시 '어린이 노래:

하기 위한 기초 단계였고, 그 영성이 쌓

불 켜는 이'를 발표함으로써, 이 땅에 처

여 목사까지 되었는지도 모른다. 지나

음으로 『어린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보면 이제는 50대가 가까워졌을 그 아

1923년 3월 1일, 그의 소년운동과 아

이들이 나의 스승이요 나의 얼이었다.

동문학의 결정체인 소년잡지 월간 '어

그래서 감히 말한다. 어린이는 “얼인”이

린이'가 창간되었으니 바로 색동회 창

라고.

립 직전의 일이다.

얼이 무엇인가? 얼은 생명이요, 정신이

이 시간 새로운 의미의 조명을 하고자

요, 영이다. 얼의 특징은 자유다. 걸리

한다. 어린이는 얼인이다. “얼인!”- ‘얼의

는 것이 없고 막히는 것이 없다. 어린이

사람, 얼의 덩어리’라는 말이다.

들은 나라도, 전통도, 도덕도, 법도, 체

심리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면도 없다. 있다면 순진뿐이다. 얼인이

학설이 있다. 그 사람의 인격은 태어나

는 있는 자유를 그대로 산다. 얼인이는

서 만 6세까지의 경험을 통해서 완성된

철저하게 지금을 산다. 그러나 어른들

다는 사실이다.

을 보라! 과거에 상처 때문에 힘들어 하

아이들의 얼은 해맑다. 아마 세상에서

고, 과거에 아픈 기억에 에너지를 빼앗

가장 아름다운 것을 꼽으라면 으뜸이

기며 산다. 그러나 얼인이는 오늘을 산

5월은 가정의 달이요, 5일은 어린이

꺾여간 예는 너무도 많다.

어린 아이의 웃는 모습일 것이다. 그것

다. 그들은 울다가도 금방 웃는다. 지금

날이다. “어린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던

그런 아이들에게 “어린이”라는 국어

은 동서양, 인종을 초월하여 차이가 없

을 살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진

때가 있었다.

사전에도 없던 명칭을 붙이는데 지대

다. 아이들은 태어 날 때 하나님의 얼을

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

어린이날은 왠지 모든 면에서 너그러

한 공을 세운 분이 있다. 바로 소파 방

안고 세상에 나온다. 그래서 아이를 만

켜 어린 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웠기 때문이다. 어른들도 야단치는 것

정환 선생이다.

나면 누구나 넉넉해지고 마음이 너그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을 그날만은 자제하는 듯 했다. 화려하

소파 방정환 선생은 우리나라 소년운

러워 지는 것이다.

핵심은 돌이키는 것이다. 이 "돌이켜"가

진 않았지만 어린이날은 우리에게 꿈

동과 아동문학의 선구자이다. 그는 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교회에서는

삶의 예술이라면 예술이다.

을 주는 희망의 날이었다. 그럼 “어린

울 태생으로 넉넉한 집안에서 태어났

주일학교 반사직을 맡겼다. 솔직히 신

산다는 것은 바로 돌이켜 어린이가 되

이”는 무슨 뜻일까? 풀어 쓰면 “어린

으나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난한 환

앙 지식이나 영적 능력도 없는 나였다.

는 것이다. 어린이가 된다는 것은 얼인,

하나의 사람(인격체)”이 된다. 어리지만

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믿음이라기보다 그냥 호기심과 특유의

사랑의 사람이 되는 것이다. 愛氣(애기)

인격적으로 대우를 받아야 할 존재라

당시 살림이 얼마나 어려웠던지 12살

열정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때 나

가 되는 것이다. 하늘나라에는 이렇게

는 것이다. 사실 아이들이 무시당하며

누나를 시집보내야 할 형편이었다. 그

는 아이들의 눈동자가 얼마나 맑은지

돌이켜 어린이가 된 사람들만이 들어

산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예수

는 어린 시절 가난한 처지에도 불구하

를 볼 수 있었다.

갈 수 있다. 예수님은 영원한 얼인이, 어

님 당시 까지만 해도 아이들은 수(數)

고 오히려 “가난하고 슬픈 아이가 어찌

당시 초등학교 2학년 남자아이들을(

린이로 있고, 또 있게 하시는 분이다. 얼

에 넣지를 않았다.

나 뿐이랴. 우리도 뜻을 모아 내일을 향

안드레 반) 가르치며 그들의 청순한 눈

인이의 날, 바로 ‘내 안에 숨어 있는 얼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해 맑게 자라나

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며 동네 아이

동자 앞에 떳떳이 서기 위해 기도를 시

을 만나고 어린이가 되어야 겠다.’고 마

야 할 인격체가 채 피어나지도 못하고

들을 모아 '소년 입지회'를 조직, 모임의

작했고, 진실한 모습을 지키기 위해 몸

음먹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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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바꾸거나 은퇴를 준비할 때 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잘못된 결정

해서 제출할 것을 요구한다. 서류 작성

결정하기도 마음에 큰 부담으로 다가

심히 투자한 401(k), 403(b), 457, TSP

은 원점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할 때 일반적으로 두 가지 방법 중 하

온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은퇴계좌

등 은퇴계좌를 어떻게 할지를 결정해야

은퇴계좌에서 나온 전체 또는 일부 은

나를 선택해서 은퇴계좌를 옮길 수 있

옮기는 것을 자꾸 뒤로 미룬다.

한다.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다니던 직

퇴자금을 다른 금융회사 은퇴계좌로

다.

여러 은퇴계좌를 한곳에 모아(Con-

장에 그대로 남겨둘 수도 있고, 새로운

옮기는 과정을 롤오버라고 한다. 직장

첫째는 뱅가드에 형성된 은퇴자금(일

solidation) 운영하지 않으면 투자의 기

직장으로 옮길 수도 있으며, 혹은 뱅가

에서 은퇴계좌 전액을 수표(Check)로

반적으로 Traditional IRA) 계좌번호

본인 자산분배(Asset Allocation)와 분

드(Vanguard)나 피델리티(Fidelity)와

보내주면 60일 이내에 새로운 금융회

를 기재한다. 그러면 회사에서 뱅가드

산투자(Diversification)를 제대로 형성

같은 금융회사로 옮길 수도 있다.

사 은퇴계좌로 보내야 한다. 만일 60일

에 있는 은퇴계좌로 은퇴자금을 직접

해서 운영하기 어렵다. 또한, 요구된 인

은퇴계좌는 일반적으로 금융회사로

이 초과하면 은퇴자금을 찾은 것으로

트랜스퍼(Direct Transfer)해 준다. 이

출금(RMD, Required Minimum Dis-

옮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러 이유 중

간주하여 전액에 대해서 소득세를 내

런 식으로 옮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tribution)를 정확히 찾지 않으면 50%

하나는 직장에 있는 은퇴계좌는 직장

야 한다. 이때 은퇴계좌 가입자 나이가

다.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

벌금도 내야 한다.

에서 정해놓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 한

59.5세 미만이라면 추가로 10% 페널티

금과 벌금 등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투자 경비가 저렴한 금융회사를 선택

예로 은퇴계좌에서 사고파는 횟수를

도 물어야 한다. 한 번 잘못된 실수는

둘째는 회사에서 수표를 일단 은퇴

하여 모든 은퇴자금 계좌를 한곳에 모

한 달에 몇 번만 허용한다는 규칙 등

은퇴 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자에게 보내는 회사도 있다. 이런 경우

아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서

이 있다. 또한, 직장에 있는 은퇴계좌는

제대로 하는 롤오버 하는 과정은 이

에는 수표를 회사가 작성할 때 은퇴자

운영하기를 추천한다. 간단(Simple)해

투자 종목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제대

러하다. 은퇴계좌를 가진 사람의 이름

이름인 홍길동으로 하지 말고 뱅가드

야 실수할 확률이 낮아진다.

로 된 포트폴리오(Portfolio)를 형성하

이 ‘홍길동’이라고 하자. 은퇴자금이 옮

(Vanguard FBO 홍길동)로 작성해 달

5/12/2019

기도 어렵고 투자경비는 오히려 더 높

겨 갈 금융회사를 먼저 선정한다. 한 예

라고 요구한다. 이렇게 받은 수표는 은

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로 뱅가드로 옮기기로 했다고 하자. 뱅

퇴자가 사인할 필요 없이 뱅가드 은퇴

은퇴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옮길 때

가드에 롤오보(Rollover IRA) 계좌를

계좌 번호만을 수표에 기재한 후 뱅가

롤오버하는 과정을 확실히 이해한 다

열면 계좌번호가 형성된다. 그다음 일

드로 보내면 된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음 시행해야 한다. 잘못되는 과정은 은

했던 직장에 연락하여 은퇴자금(401k)

새 직장이나 은퇴 등으로 여러 가지

퇴자산 전액을 찾은 것으로 간주하여

등을 직접 뱅가드로 옮기겠다고 말한

해야 할 일이 많다. 은퇴계좌를 옮기는

막대한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발생

다. 회사는 회사 문서를 은퇴자가 작성

과정이 익숙하지 못하고 투자종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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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너와 내가,

약수 (上善若水)> 사상이다. 가장 으뜸

주체와 객체가 함께 하는 세상을 꿈꾼

되는 선(上善)은 물과 같다. 즉 가장 이

다. 도가에서 <나>는 누구인가? 의 인

상적인 삶은 물의 생태와 같이 살라는

간의 주체인 <나>의 인식론에 대한 허

것이다. 물은 만물을 생성하고 성장케

도가(道家) 사상의 시조인 노자 (老

단에 따라 선한 행동을 하고, 사단을

구성을 말한다. 나의 마음(心)은 외부

하며 이롭게 하지만, 다투지 않는다. 물

子, BC 571년 ~BC 471년)는 춘국시대

확충함으로써, 사덕을 실현할 수 있다

에서 주입된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그

은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른다. 물은 정해

초나라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생애가

는 주장이다.

것을 나의 본성이라 믿고 그 꿈 속에서

진 모양이 없다. 담기는 컵의 모양에 따

불명확하다. 도가 계열의 양주, 열자, 장

반면에 도가(道家)의 핵심사상인 도

산다는 것이다. 그것이 장자의 그 유명

라 네모, 세모, 동그라미 형태가 된다.

자도 유가처럼 노자 사상을 계승 발전

(道)는 우리가 말하는 법(法) 도(道)가

한 <호접지몽(胡蝶之夢)> 일화다. 꿈속

물은 흘러가는대로 흐른다. 물은 그 어

시킨 것이 아니라, 노자와 유사한 사상

아니다. 노자의 도덕경에서 “도(道)는

에 나비가 된 자신과 현실 속의 나 자

떠한 곳에 가던지 그곳에서 조화를 이

을 갖기 때문에 도가 계열로 분류한다.

만물을 생장시키지만, 만물을 자신의

신과 누가 진정한 나인가? 하는 물음이

룬다. 또한 높은 파도나 홍수와 같은 강

중국불교 선종(禪宗)도 힌두 불교와 도

소유로 하지 않는다. 도는 만물을 형성

다. 장자는 구름에 가리우진 진정한 자

함도 가지고 있다. 즉 물은 약하면서도

가 사상이 결합된 것으로 보는 학설이

시키지만, 그 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도

신 (眞君)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을 진

강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유연하며, 겸

유력하다.

는 만물의 장(長)이지만, 만물을 주재

심(眞心)이라고 한다. 나 자신은 진정한

손하면서도 자연스럽다.

도가(道家) 사상은 유가사상과 많은

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 도가의 우주

인식 주체이며, 외부에 휘둘리지 않고

인간의 삶도 그러하다. 생성과 변화를

점에서 대치된다. 유가사상은 <무엇으

론이다. 세상 만물(物)은 도(道)로 인해

자아 조차도 잊어버린 참된 나 (無心)

반복하는 변화무쌍한 세상에 살면서,

로 채울 것인가>? 라면, 도가 사상은 <

존재하는 존재자이다. 즉 만물은 도로

를 찾아야 한다. 불교의 열반과 같은 깨

일정한 전제나 옳다고 생각하는 고정

무엇을 비울 것인가>? 이다. 채움과 비

인해 무(無)에서 유(有)로, 다시 무(無)

달음이다.

관념이나 특정사상에 집착하여, <있는

움이다. 유가는 배움(學)을 중요시하여

로 돌아가기를 반복하는 실체 없는 것

도가의 핵심 사상인 <무위자연(無爲

그대로>의 <선함>을 잃어버린다면 물

<위학일익 (爲學日益) –배움은 매일 채

이고, 도(道)는 만물의 생성과 변화 과

自然)> 사상은 인간이 의욕하는 특정

과 같은 행복한 삶을 산다고 할 수 있

우는것> 이라 하였고, 노자는 위도일손

정 그 자체라는 것이다. 즉 도(道)는, 무

의 가치와 욕구, 인위적인 절제 보다는

을까? 삶을 원망하는 자는 어제에 얽매

(爲道日損 – 도는 매일 비우는 것)이라

(無)이자, 유(有)를 생성하는 그 자체도

현실에 존재하는 자연의 가치를 존중

어 있고, 삶이 불안한 자는 내일을 목

하였다. 맹자는 <사단확충론 (四端擴

되는 것이다. 하이데거의 현상학과 유

하고, 이를 중시하는 삶의 자세를 강조

말라 하지만, 삶이 행복한 자는 오늘을

充論)>을 주장한다. 사단론(四端論)은

사하다. 무(無)란 구체적인 모습이 없지

한다. 인위가 더해지는 자연은 자연스

충실히 사는 것이다. 수많은

인간은 선천적으로 <측은지심 (惻隱之

만, 이세상 만물을 가능하게 해주는 영

런 상태에 따라 살아가는 삶의 방식이

사상과 철학이나 종교는 내가 행복하

心 – 타인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

역이고, 유(有)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이다. 노자의 통

려고 존재하는 것이지, 그 자체가 나의

음 : 인(仁)>, <수오지심 (羞惡之心)- 악

을 말하는 것이다. 즉 무(無)와 유(有)

치 철학도 <무위지치(無爲之治)>이다.

삶을 통채로 옭아매어서는 결코 <물>

한 행동을 수치스럽게 여기는 마음 : 의

는 긴장과 상생 속에서 공존하는 것,

유가의 애민정치, 즉 백성을 사랑하고

처럼 살 수 없을 것이다. 무엇을 채울

(義)>, <사양지심 (辭讓之心) – 양보하

유무상생 (有無相生)을 도(道)라고 한

위하는 어진 정치, 그 자체가 권력과 폭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비울 것

고 사양하는 마음 – 예(禮)>, <시비지

것이다.

정을 낳는다는 것이다. 무위지치(無爲

인가도 못지않게 중요하다. 나의 지식

심 (是非之心)- 옳고 그름을 아는 마

따라서 도가에서 말하는 <무위자연(

之治)는 백성들 스스로가 자연의 이치

이나, 내가 만든 삶의 기준, 가치관, 종

음 : 지(智)>이다. 인간은 네가지 마음

無爲自然) 사상>은 자연으로 돌아가자

에 따라 살아가게 되어 항상 백성들을

교관 등도 어찌보면 나의 행복한 삶에

(四端)을 발생시키는 사덕(四德), 즉 <

는 현실 도피도 아니고 산속에 숨어서

선의로 다스릴 수 있다는 것이다.

방해가 되는 족쇄일지 모른다는 생각

인,의,예,지>를 본래 가지고 있으며, 사

사는 은둔형도, 허무주의도 물론 아니

그래서 노자의 대표적 단어가 <상선

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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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모사이 =자식의 눈에 비추어

하라 짦은 이멘트 말고 끝까지 할 수

지는 존경심은 자신의 부모님을 공경하

있는 일만 택하고 자녀의 귀감이 되시

며 누구보담도 열심히 묵묵히 일하며

어야 한다

자식과의 약속도 정확히 지킨다면 기

이젠 시대의 흐름에 눈을뜨고 남을 의

본적인 존경의 대상의 부모님은 되지

식하고 남자체면 따위는 자기자신의 변

않을까 ?

명일 뿐이다

부부사이 = 서로를 배려하고 그사람

아내는 =제발 시부모 가족을 저 멀리

의 마음을 읽고 남편의부모님내지 .아

이웃 대하듯 하지말라 자녀가 당신을

내의친정부모님 가족을 가끔씩 생각해

존경할 수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바

준다면 또한 남편은 아내의집안 가사일

로 거울이니까요

에 적극 관심을 가지고 시간이 허락하

남편의 사랑을 받고 싶다면 여기에 답

는한 도와주어야한다 물론 설거지 까

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꾸어

지도 아무것도 보여줄 수 없다면 최소

그것이 어렵다면 시부모라 생각하지 말

한 쓰레기 분류라도 이웃 미국사람들

고 속절없이 늙어가는 가엾은 노인네

처럼 깔끔하게 처리한다면 그또한 존

라 생각한다 해도 자기가족 .자식만 생

경을 받을 것이다

각한다면 그것이 무엇으로 남편을 사

이혼상담에서 (여자분 ) 이외로 외로

랑하다고 증명할 수 있을까?

움의 중요한 원인이 가사일에 무관심이

우렁각시가 된다면 언젠가는 남편의

라고 한다 존경심에서 가장 멀어지는

감격한 모습도 자녀의 귀감도 동시에

대상이 아닐까 ?

얻을 것이다

가정적인 남자 ! 이남자가 무엇이 그리

이세상 모두가 만들어 지는것이다 사

어려운가 ?

랑도 ! 존경심도 이세상 모두다 행복한

조끔씩 시도를 한다면 아내의 얼굴빛

가정에서 행복한 자녀교육이 형성된다

존경심이란 저멀리 역사속에서나 나

인사이 . 친구사이 교인들사이 .이웃들

이 행복한 여자의 모습으로 변하는 모

면 비추어지는 거울을 의식해야만합니

오는 고고학자나 물리학자의 얘기가

과의 사이의 아주가까운 또한 아주 절

습을 보고 싶지 않는가 ? 말로만 아내

다

아니라 부모와 자식사이 .부부사이 .연

대적인 필요한 얘기다

를 사랑한다 하지말고 가슴으로 사랑

우리 모두 가까운 미래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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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 노량진역.

가 침체다. 학생이 줄었으니 원…”이라

서울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이 만나

고 답했다.

2017년 기준 하루 평균 11만 명 이상 이 이용하는 역이다. 이날도 9개 출입

■“돈 문제가 제일 크죠, 뭐”

구로 많은 사람이 드나든다. 노량진로

점심시간이 끝나가자 거리도 다시 한

북쪽의 1,2,7,8번 출입구는 노량진수산

산해졌다. 이날 카페에서 만난 A씨는

시장으로, 남쪽 3,3-1,4,5,6번 출입구는

2016년 말부터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

노량진 고시촌으로 이어진다. 1번 출입

했다. 그의 표정에 제법 여유가 묻어난

구로 나오자 횡단보도 맞은편에 동작

다. 4월 6일로 예정된 9급 국가공무원

경찰서가 보인다. 빌딩 사이 좁다랗게

공개경쟁채용시험(국가직 9급) 필기시

난 경찰서 정문을 가운데 두고 ‘소방·경

험이 열흘가량 남아 긴장감이 감도는

찰공무원 준비’나 ‘재수종합’이라고 적

고시촌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 지난

힌 간판이 즐비하다.

해 11월 서울시 9급 공무원 임용시험

노량진 고시촌은 행정구역상 서울 동

(서울시 9급)에 합격했기 때문이다. 7

작구 노량진 1동에 속한다. 횡으로 동

급 시험을 2년 정도 준비하다 불안한

쪽의 사육신역사공원에서 서쪽 끝 유

마음에 9급 시험에 도전했는데 합격한

한양행 빌딩까지 1.3km가량이다. 종으

것이다. “운이 좋았다”고 겸손해하지만

로는 북쪽 노량진로와 남쪽 상도로까

총 3년의 수험 기간 중 단 6개월 정도

지 1.2km 정도. 하지만 노량진 수험생

의 준비로 서울시 9급 공무원에 합격했

들은 “보통 노량진 고시촌 하면 만양로

다. ‘공시판’에서는 잔뼈가 굵은 축. 그

근처 학원가 반경 50m 정도”라고 입을

래서 그는 당장의 9급 임용을 유예하

모은다. 이 지역에 유명 학원과 독서실

고 8월 17일 국가직 7급 시험을 준비하

이 집중돼 있다. 만양로 외곽 골목길 사

고 있다. 그는 “재작년만 해도 시도 때

이사이로 옛 주택을 개조한 고시원, 고

도 없이 골목길이 붐볐다. 지금 이 정도

시텔, 원룸이 점선처럼 이어진다.

면 사람이 없는 편”이라고 귀띔했다. A

만양로 일대에는 1970~80년대부터

씨가 말을 이었다.

유명 대학입시학원이 모이기 시작했다.

“공시생들은 이미 시험에 붙은 사람

이내 자취생을 상대로 한 하숙집과 식

들의 합격수기에 많이 의존합니다. 제

당도 문을 열어 오늘날 고시촌의 원형

가 쓴 수기도 그렇고 요새 합격수기에

을 이뤘다. 이후 대학입시학원 상당수

는 굳이 노량진 고시촌에서 공부할 필

가 강남, 목동 등지로 이전했다. 2000

조우한다. 노량진 컵밥거리에는 총 19

대 여성 김모 씨는 “주머니 가벼운 학

요가 없다는 말이 많이 나와요.”

년대 이후 공무원시험(공시) 응시자가

개의 가판대가 있다. 컵밥으로 통칭하

생이 많다 보니 저렴하되 양은 많이 주

A씨는 “사실 돈 문제가 제일 크죠, 뭐”

늘면서 공시 전문학원이 대거 빈자리

지만 메뉴는 덮밥에서 쌀국수, 샌드위

려 한다”고 말했다. 옆에서 식사 중인

라고 덧붙인다. 그는 “지난해까지 살던

를 채우기 시작했다. 급수나 직렬을 막

치 등 다양하다. 매스컴 덕에 컵밥이 유

20대 중반 남성에게 말을 걸어보니 공

집은 정말 좁았다. 정확한 평수는 기억

론하고 경쟁률이 높아 공시라 하면 으

명세를 타자 동작구청이 표준화된 설

시생이다. “많이 안 먹어두면 공부하다

안 나지만 침대에 책상 하나 두면 끝”이

레 ‘고시(高試)’로 불리는 시대다. 이 시

비를 마련해 1~19호까지 점포 관리번

힘에 부쳐요. 값싸고 양도 많아 자주 찾

라면서 “원래 월세 35만 원 주고 살았

대의 총아인 노량진 고시촌은 이렇게

호를 부여했다.

는 편이에요.”

는데 올해 갑자기 10만 원을 올려달라

서울 동작구 한복판에 둥지를 틀었다.

끼니도 해결할 겸 그중 한 점포에 발걸

“컵밥도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여기서

더라. 결국 6000만 원짜리 전세로 옮겼

음을 멈췄다.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를

컵라면 1개로 때우기도 하더라고요. 안

다”고 말했다.

■ 컵밥거리

묻자 “모짜렐라삼겹 컵밥”이란 답이 돌

타깝죠.”

일대 부동산 임대료는 지난해와 비슷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노량진 고시촌

아온다. 가격은 3500원. 가격대는 보통

컵밥거리 인근서 10년 이상 편의점을

하거나 완만한 상승세다. 인근에서 9년

의 상징 중 하나인 ‘컵밥거리’가 북적이

3000~4000원 선에서 형성돼 있고 곱

운영한 50대 후반 점주가 길거리를 보

째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해온 50대

기 시작한다. 식사를 위해 쏟아져 나오

빼기와 토핑 추가는 500원을 더 내야

며 말했다. 이 편의점 이용객의 거의

여성은 “고시텔 월세는 시설이나 위치

는 수험생들을 상대로 노년의 아르바

한다. 현금을 많이 갖고 다니지 않는 세

100%가 수험생이라고 한다. 매출을 묻

에 따라 45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제

이트생들이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

태에 맞춘 듯 ‘은행계좌로도 받습니다’

자 편의점주는 “당장 지난해보다 매출

각각이다. 원룸의 경우 50만 원 정도

고 적힌 문구와 유럽여행을 미끼로 한

란 문구가 인상적이다. 신용카드는 받

이 30%가량 줄었다. 3년 전 즈음이 제

로 가격이 형성돼 있다”면서 “방을 찾

학원 광고를 들고 섰다. 시대의 취약계

지 않는단다. 이곳에서 주먹밥을 시작

일 장사가 잘됐는데 그때하곤 비교도

는 수험생이 줄었지만 아직 시세에 반

층인 청년과 노년은 노량진에서 이렇게

으로 10년째 컵밥 장사를 하고 있는 60

안 되고. 사실 요새 여기 고시촌 자체

영되진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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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수험생들은 특정 학원들이 시장을 독

하는데 개별 신청하면 한 수업당 비용

“공시는 모 아니면 도예요. 아무리 열

점해가며 수강료를 대폭 인상했다고

이 50만 원에 달한다. 그러니 수험생들

심히 해도 떨어지면 과정은 중요치 않

성토한다. A씨는 “2014년 즈음 노량

은 한꺼번에 큰 비용을 내고 다양한 수

잖아요. 반면 자격증은 따놓으면 취업

진에 입성한 후발주자 학원이 있다. 개

업을 자유롭게 듣는 ‘프리패스’를 신청

준비에 도움이 되니까. 공시처럼 암기

원 초반부터 다른 학원의 ‘1타 강사’들

하는데 이 금액 자체가 크게 올랐다는

식 공부가 아니라 실제 기술을 배울 수

을 대거 영입했다. 그러더니 지난해 들

것. 이러니 누군가는 떠난다.

있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그는 노량진 시절을 회고하면서 현재

어서는 거의 모든 1타 강사가 그 학원 에 모였다. 이때부터 한두 달 간격으로

■공시는 모 아니면 도

10만 원씩 수강료를 올리더니 지금은

노량진 고시촌에 살던 34세 경찰공무

됐는데 지금까지 인강 수강료와 도서

“학원 사이 경쟁이 심해지면서 강사

250만 원 정도는 내야 프리패스를 수

원시험(경시) 수험생 박모 씨는 지난해

비 등 120만 원 정도 썼다”며 “노량진

이직이 잦은데 이 과정에서 수업이 ‘빵

강할 수 있다. 내가 처음 시작할 때의 2

신림동 고시촌으로 옮겨갔다. 그는 “신

고시촌서 사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꾸’나기도 합니다. 그럼 실제 수업을 들

배 정도”라고 귀띔했다.

림동 고시원 월세가 18만 원 수준이다.

고 밝혔다.

으려고 비싼 돈을 낸 학생들에게 인강

‘1타 강사’란 노량진 학원가에서 수험

노량진보다 훨씬 저렴하다”면서 “신림

공시를 포기하고 다른 진로를 택한

을 틀어주기도 해요. 이게 다 뭔가 싶

생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강사를 뜻한

동에서 공부부터 생활관리까지 책임져

이도 있다. 노량진 고시촌 가이드를 자

었죠.”

다. 대체로 합격수기에 많이 언급되거

주는 ‘스파르타 학원’에 다니는데 노량

처한 B씨가 그렇다. 그는 2014년부터

나 수강 신청이 특히 몰리는 강사들을

진에 비해서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했

2016년까지 2년 동안 경시를 준비했

■인근 상권도 비상경보

일컫는다. 이들을 특정 학원이 독점한

다. 자가에서 인터넷 강의(인강)로 공시

다. 두 차례 최종면접까지 갔으나 연거

오후 5시 30분 즈음 B씨와 향한 곳

후 수강료를 인상하면 수험생들은 울

를 준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9급 지

푸 고배를 마시고 크게 좌절했다. 방황

은 한 식당. ‘고시 뷔페’라고 불리는 곳

며 겨자 먹기 식으로 따를 수밖에 없

방직을 준비 중인 29세 남성 최모 씨는

끝에 2018년 3월 항공정비사자격증명

중 하나다. 현금 5000원(카드결제 시

다. 노량진 학원가의 강의 일정과 수강

경기도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며 집과

시험을 목표로 전문학교에 입학해 다

5500원)을 내면 다양한 메뉴를 원하

료는 대개 응시자가 가장 많은 국가직

도서관을 오간다. 그는 대학 졸업 후 직

니고 있다. 항공정비사자격증명시험은

는 대로 골라 담을 수 있다. 수험생 사

9급을 기준으로 한다. 이 경우 국어, 영

장을 2년가량 다녔다. 봉급은 적게 주

공군 군용기나 각 민간항공사 여객기

이에서는 컵밥거리보다 더 이용 빈도가

어, 한국사 3개 과목은 필수다. 이에 더

고 야근과 잔업을 강요하는 회사에 염

를 수리하기 위한 실무 정비능력을 가

높다. 아예 1개월 단위로 식권을 끊는

해 각종 법 과목이나 사회, 과학, 수학

증을 느껴 퇴사했다. 노량진 고시촌 생

리는 국가자격증 시험이다. 자격증, 수

경우도 많다. 6시를 코앞에 둔 시간이

등을 직렬에 따라 2개 선택해 총 5개

활에 드는 비용이 부담돼 인터넷 강의

험생들이 속칭하듯 ‘면장’을 부여받으

지만 식당은 비교적 한산하다. B씨는 “

다. 과목별로 기초 이론과 기출문제 풀

를 들으며 독학하기로 결심했다.

면 관련 업계 취업도 비교적 용이한 편

이곳도 예전에는 이 시간만 돼도 줄을

이, 족집게 강의 등 여러 수업을 들어야

최씨는 “시험 준비 시작한 지 5개월

이다. B씨가 운을 뗐다.

한참 서야 들어올 수 있었는데. 격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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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학원가의 문제도 짚는다.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77


한국 사회 감”이 든다고 말했다.

“힘들어도 어쩌겠어요. 차라리 운동

맞잡고 못내 아쉬운 표정을 짓다 이내

노량진서 고시 뷔페를 8년째 운영 중

하고 땀 쭉 빼면 잡생각도 사라지고 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식당과 카페도

인 50대 초반 사장은 “원래 저녁보다

도 잘 와서 좋아요.”

속속 문을 닫는다. 자정 넘어 날이 바

는 점심이 더 대목이긴 하다”면서도 “

경시 준비 2년차인 30대 초반 수험생

뀌고서야 인적 드문 골목길로 정적이

경제 부담이나 소화가 잘 안 된다는 이

2명이 웃으며 답했다.

찾아왔다. 다음 날인 27일 오전 6시 서 울 동작구 만양로 일대. 노량진수산시

유로 저녁을 굶는 학생이 많다. 손님은 줄었는데 임대료는 그대로라 운영이 어

■“꼭 올해 안에 합격하고 싶다”

장 앞 노량진로부터 상도동 우체국 근

렵다”고 하소연했다.

밤 10시 30분에서 11시 사이. 학원의

처 상도로까지 이어지는 길 따라 아침

식당에서 5년째 일하는 한 직원도 “

마지막 수업이 끝났다. 여러 건물에서

풍경이 기지개를 켠다. 만양로 먹자골

학생과 이 일대 원룸 등 공사 현장에서

길을 따라 찾은 주민센터 인근에 새로

노량진 고시촌의 하루 막바지 인파가

목은 수험생과 인근 주민은 물론, 상도

오는 손님이 7대 3 정도다. 비율은 비슷

지은 고층 오피스텔이 많다. 모 유명 학

쏟아져 나왔다.

터널 넘어 중앙대 학생들에게도 인기

한데 양쪽 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원이 지은 지하 7층, 지상 20층 규모의

20대 중반의 두 여성 수험생이 학원

다. 드문드문 보이는 갈지자걸음 취객

귀띔했다. 공부에 필요한 체력을 기르

주상복합 건물이 대표적이다. 다른 주

수업을 마치고 나와 길가에서 한창 수

과 쓰레기 수거 차량 사이로 수험생들

기 위해 수험생들이 찾는 헬스장도 마

거시설에 비해 면적이 넓고 쾌적한 편

다를 떤다. 노량진에서 만나 지방직 9

이 재빨리 발걸음을 옮긴다. 품에는 ‘형

찬가지. 인근 헬스장 관계자는 “노량진

이지만 그만큼 월세도 비싸다. 인근 부

급을 목표로 함께 공부하는 친구 사이

법’ 책이며 각종 ‘기출문제집’이 들려 있

헬스장서 일한 지 5년 정도 됐는데 처

동산 관계자는 “다른 곳보다 20% 이

다. “뭐 이런 걸 다 준비했어?” 친구가

다. 곧 봄이지만 아직 새벽 공기가 차다.

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40% 정도 줄어

상 비싸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건물

구내염 연고를 건네자 상대편이 웃으며

두꺼운 무채색 점퍼와 추리닝 바지, 후

든 것 같다”고 전했다. 형편이 어려워진

근처서 만난 한 수험생은 “이쪽은 너무

말한다. 노량진 생활의 고충을 묻자 “좁

드티와 푹 눌러쓴 모자가 유니폼처럼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끊는 것 중 하

비싸 생각도 못한다. 저는 그냥 제일 싼

디좁은 방이 월세 60만 원 정도로 비싸

자주 보인다. 버스 중앙차로 맞은편 만

나가 헬스장이란다. 해가 져도 노량진

고시원 산다”며 건물을 올려다본다.

다”거나 “합격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

양로 초입에 모여 있는 유명 공시학원

고시촌은 여전히 바쁘다. 가로등 사이

밤이 깊어갈수록 운동복 차림에 비교

고 답한다. 그러면서도 “꼭 올해 안에

에도 일찌감치 불이 켜져 있다. 강의실

동작경찰서 뒤편 노량진1동 주민센터

적 체격이 건장한 수험생들이 눈에 많

합격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보인다.

안 ‘명당’에 앉고자 동트기 전부터 수강

로 이어지는 나지막한 오르막길. 좁지

이 띈다. 말을 붙여보면 대개 경찰이나

기자가 숙소로 잡은 노량진역 근처 모

생들로 장사진을 이루는 곳으로 유명

만 노량진 고시촌 한가운데를 지나는

소방 공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이다. 아

텔은 고시원, 독서실과 이웃해 있다. 피

하다. 다만 이날은 이따금 학원으로 들

길목 중 하나다. 낮에 수업을 들은 후

침부터 저녁까지 공부한 후 자기 전 시

곤한 기색의 수험생들이 한두 명씩 귀

어가는 사람만 보일 뿐 줄이 없다. 하

자습을 위해 귀가하거나 독서실로 향

간을 내 운동을 한다. 공부에 운동까지

가를 서두른다. 수험서로 ‘커플룩’을 맞

루 24시간 운영하는 인근 편의점 직원

하는 이들이 부지런히 오가는 길이다.

힘들지는 않을까.

춘 수험생 연인도 가로등 밑에서 손을

들이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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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요새 평일에는 줄 안 서요. 학생이 줄

포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어 그런 거 같은데.”

원래 꿈이 공무원이라고 답한 이는 드 물다. 청년들은 최악의 일자리 가뭄 탓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기도로…”

에 현실적 대안으로 공시를 택한다. 공

왕복 2차선 좁은 길 따라 5분가량 걷

시 경쟁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수험생

자 나지막한 언덕 위 교회로 수험생들

들이 4월 6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그래

이 들어간다.

도 올해는 낮은 편”이라며 쓴웃음 짓

노량진 강남교회(대한예수교 장로회)

는 국가직 9급 평균경쟁률이 39.2대 1(

다. 이 교회에서는 매일 오전 6시 30분

지난해 41대 1). 2002년 이후 최저치지

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인근 고

40~50여 명이 참석한다. 김 목사가 안

만 취업난이 개선됐다는 증거는 아니

시촌 수험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한

쓰러운 표정을 담아 덧붙인다.

다.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이 소방공무

다. 무료다. 실제 수험생인지 여부도 따

“청년들과 대화해보면 취업은 더 어려

원 시험과 같은 날 치러지며 지원자가

로 묻지 않는다. 비슷한 차림새와 큰 배

워지고 공무원시험 경쟁률도 높아졌다

분산됐기 때문이다.

낭, 손에 쥔 수험서가 통행증 구실을 한

고 해요. 그저 따뜻한 밥 한 끼와 기도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반

다. 청년부 담당인 김상순(43) 목사가

로 도울 뿐입니다.” 이날 메뉴는 치킨텐

응도 회의적이다. 수험생들은 공무원

지하 식당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반

더와 김치, 시금치, 그리고 미역국.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시를 준비하

증원 자체에는 찬성하면서도 실제 체

갑게 맞는다. “전도 목적이 아니라 순

식당에는 봉사자 8명이 음식 장만과

는 27세 여성 수험생은 “2017년 겨울

감은 크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정부

전히 봉사입니다. 혹시나 수험생들에게

배식에 한창이다. 조미숙(65) 권사가 무

노량진에 온 후 지금까지 거의 매일 아

와 지자체의 ‘청년구직활동지원금’ 같

부담이 될까봐 말을 걸거나 하지는 않

료급식 봉사 책임자다. 조 권사는 10년

침 식사로 신세를 진다”며 “새벽 예배

은 정책이나 사회적 편견에 소외감을

습니다.” 김 목사에게 말없이 웃으며 인

째 아침 급식 봉사를 해오다 올 한 해

에도 착석해 기도로 마음을 가다듬곤

느끼는 경우가 많다.

사만 하는 이유를 묻자 되돌아온 대답

동안 책임자를 맡았다. 6시 30분 배식

한다”고 전했다. 국가직 9급에 응시하

교원임용시험을 준비 중인 20대 중반

이다. 2000년 9월, 김 목사에 앞서 이

보다 1시간 이상 일찍 나와야 아침 식

는 24세 남성도 “지방에서 올라와 월

의 남성은 “공시 준비하는 사람은 지원

곳에서 사목하던 목사가 수험생들을

사를 준비할 수 있다. 메뉴에 따라 4시

세와 식비 등 부담이 큰데 무료로 식사

금 받기가 까다롭다. 현금 지급하려면

돕고자 무료 급식을 시작했다. 지금도

에 나올 때도 있다. 힘들지 않으냐고 묻

할 수 있어 감사히 먹고 있다”고 밝혔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는 것이 좋을 거

교회는 매일 오전 250인분의 식사를

자 “수험생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고

다. 속을 채운 수험생들이 학원이며 독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시에 목

준비한다.

마워 힘든 줄 모른다”고 답한다. 조 권

서실로 발걸음을 옮긴다. 노량진 고시

매달게 된 책임은 사회와 정부에 있지

음식량은 조금 남을 정도로 넉넉히

사는 어려운 형편에 배고픔을 이겨내

촌에 다시 날이 밝았다.

않나”라고 쏘아붙였다. 노량진 거리에

챙긴다. 그 많은 음식을 마련하는데 부

며 공부하는 학생들이 안쓰럽다고 했

담은 없을까. 김 목사는 “여기서 식사

다. “밥과 반찬 모두 유난히 많이 퍼가

■“게을러서 공무원이나 한다고?”

“공시 준비한다 말하면 ‘갈 회사도 많

하던 수험생들이 취업 후 후원자가 되

는 학생이 있었어요. 혹 체할까 걱정돼

수험생들에게 노량진고시촌 생활을

은데 게을러서 공무원이나 한다’고 손

는 경우가 많다. 일반 신도들의 호응도

말을 거니까 여기서 먹는 아침이 하루

한 단어로 요약해달라 하니 ‘늪’이나 ‘

가락질하고 막상 공무원이 되면 ‘세금

높아 무료 급식 후원을 위한 헌금이 목

유일한 끼니라고 하더라고요. 여전히

덫’과 같은 단어가 자주 돌아온다. 높

도둑’이라고 욕하더라고요. 취업난 속

표치를 훌쩍 넘기도 했다”고 말했다.

가난한 수험생이 많아요.”

은 경쟁률에 합격이 쉽지 않을뿐더러

생존을 위해 선택한 길인데 적어도 욕

오전 6시 새벽 예배에도 인근 수험생

수험생들은 한 끼 식사가 큰 도움이

일단 시작하면 오기 때문에라도 중도

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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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만난 한 수험생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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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프랑스의 반유대주의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

팽켈크로가 모욕당한 사건은 학계뿐 아니라 정치계

다. 유대인 묘지가 훼손되고, 유대계 인사가 협박을

와 언론계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지난 2월

받고 있다. 극우 단체의 선동,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16일 ‘프랑스 앵포’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화당 의원

갈등 등이 이유로 꼽힌다. 현재 프랑스 내 유대인은

기욤 라리베는 “팽켈크로는 프랑스 정신에서 중요한

약 50만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다. 제2차 세계대전

인물이다. 그에게 피해를 준 반유대적 공격은 처벌받

이 끝난 뒤 프랑스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세워 유대

아야만 한다”라고 말했다. 팽켈크로의 사례는 사회당

인을 추모하고 반유대주의 행위를 형사처벌하는 등

대표 올리비에 포르가 추진한 반유대주의 반대 집회

유대인 정책에 각별히 신경 써왔다. 유대인에게 공연

규모가 커지는 도화선이 되었다. 그는 극우 정당인 국

히 모욕을 주면 1만2000유로 상당의 벌금을 물리고,

민연합(RN)과 극좌 정당인 ‘굴복하지 않는 프랑스(프

명백한 반유대주의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징역 1년형

랑스 앵수미즈)’를 제외한 14개 당에 집회 참여를 촉

혹은 4만5000유로의 벌금형을 내린다. 유대인 묘비

구했으며,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 전 대통령 니콜라

나 교회당을 파손하는 등 신성모독 행위에는 최대 3

현지 언론이 인용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사르코지와 프랑수아 올랑드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년 징역 혹은 4만5000유로 벌금에 처한다.

국민의 30%는 ‘유대인이 지나치게 강한 권력을 가지

4월12일 내무장관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는 “반유

프랑스는 유대인 문제에 대해 양면적 모습을 보인

고 있다’고 보고 있으며, 60%는 ‘유대인이 지나치게

대주의가 독처럼 퍼지고 있다. 한 종교와 일란 알리미

다. 1789년 프랑스대혁명 이후, 유럽 최초로 유대인

강한 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긴다.

의 추모를 공격하는 것은 (프랑스) 공화국을 공격한

에게 시민권을 부여한 나라가 프랑스다. 반면 1894년

지난해 프랑스 내 반유대주의 행위가 전년에 비해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역시 적극 나섰다. 마

유대인 사관 드레퓌스에게 누명을 씌워 군 기밀을 넘

74% 급증하기도 했다. 올해만 해도 반유대주의 행위

크롱 대통령은 2월19일 카첸하임의 유대인 묘지를

긴 혐의로 종신유형을 내린 나라이기도 하다. ‘드레퓌

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 파리의 한 제과

방문하고 파리에 있는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추모

스 사건’은 작가 에밀 졸라를 필두로 한 당대 지성인

점 유리에 ‘유대인(Juden)’이라고 쓰인 낙서가 발견됐

일정을 가졌다. 전날 밤에도 알자스 지방 바랭주의

들의 고발과 여론의 동조로 12년 만에 유대인의 억

다. 이튿날에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학대받아 사망

카첸하임 유대인 묘지의 80여 개 비석에는 나치 문

울한 혐의를 벗겨낸 역사적 사건이다. 2차 세계대전

한 청년 일란 알리미를 추모하는 나무가 뿌리째 잘렸

양 낙서가 새겨졌다. 그는 카첸하임을 방문해 “정부

중 친(親)나치 비시 정부는 프랑스 유대인들을 직접

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이자 정치인인 시몬 베이의 초

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법으로

독일 수용소에 보내기도 했다.

상이 그려진 우편함에 나치 문양(하켄크로이츠) 낙서

처벌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튿날 마크롱 대통령은

법률적 제어와 기념관 등을 통한 교육에도 불구하

가 덧칠된 사건도 일어났다. 2월15일에는 청소년 두

프랑스 유대인단체대표회의(CRIF)의 연례 만찬에서

고 프랑스 내 반유대주의는 심해지고 있다. 극우 단

명이 파리 근교 사르셀 지역의 유대교회당에서 공기

반유대주의 대책안을 발표했다. 네오나치, 백인우월

체의 배타적 행위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으로

총을 발사하는가 하면, 다음 날 토요일 ‘노란조끼’ 집

주의 단체를 해산하고,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와 같

인한 프랑스 내 무슬림과의 갈등, 그리고 에마뉘엘

회 도중 프랑스 아카데미 회원이자 유대계 철학자인

은 온라인 내 혐오 발언 규제를 강화하는 게 골자다.

마크롱 대통령이 유대계 자본 투자은행인 로스차일

알랭 팽켈크로에게 한 집회 참여자가 “더러운 시오니

프랑스 여론조사기관 IFOP가 프랑스 1007명을 대

드 은행에서 근무했다는 점이 그 원인으로 작용한다

스트” 따위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용의자는 경찰

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유대계 학생 89%가 학교에

는 분석이다.

에 유치됐고, 5월22일 재판받을 예정이다.

서 반유대적 행위를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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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폴크스바겐은 지난 8일 전기차 ‘ID 패

폴크스바겐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이 모빌리티 대중화를 이루고 골프가

사전계약에 들어간 스페셜 에디션 모

밀리’ 첫 모델 이름을 ‘ID.3’로 정했다

은 “ID.3는 앞으로 브랜드 볼륨 모델

차급 리더로서 혁신을 선보였듯이 ID.

델은 사전계약자만을 위한 고급 사양

고 공식 발표했다. ID.3는 전기차 시대

로 폴크스바겐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

라인업은 전기차 시대를 상징하는 모빌

과 고성능 장비들이 탑재된 것이 특징

를 맞아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

할 것”이라며 “모델 이름의 숫자는 차

리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다. 총 3만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델로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리는 ‘2019

급 확장 가능성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ID.3 출시에 이어 앞서 콘셉트로 선보

ID.3는 배터리 용량에 따라 주행거리가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이어 “폴크스바겐은 오는 2025년까지

인 ID. 크로즈와 ID. 비전, ID. 룸즈 등

330~550km에 달하며 소비자는 총 3

로 공개될 예정이다.

20개 넘는 순수 전기차를 선보이고 연

이 양산버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가지 배터리를 선택할 수 있다. 스페셜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이름에 들어간

간 100만대 넘는 판매량을 갖춘 글로

한편 폴크스바겐은 온라인 사이트를

모델은 중간급 배터리가 채택됐다. 유

숫자 ‘3’은 콤팩트 세그먼트를 의미하

벌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통해 유럽 지역에서 ID.3 스페셜 에디

럽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가능 거

는 차급을 표시한다. 여기에 비틀과 골

덧붙였다.

션 모델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접수 하

리는 420km 수준이라고 폴크스바겐

프에 이어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

폴크스바겐은 ID 패밀리가 브랜드 내

루 만에 1만대 넘는 계약이 접수됐다.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독일 기준 4만

요한 시대를 맞이한다는 의미를 포함

에서 독립적인 제품군을 나타내며 향

높은 주문량 대응을 위해 독일 츠비카

유로(약 5286만 원) 수준으로 책정될

한다.

후 출시될 전기차에 ‘ID.’라는 이름이

우(Zwichau) 공장에서는 ID.3 사전생

예정이다. 신차 인도 예상 시기는 내년

위르겐 스탁만(Jürgen Stackmann)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틀

산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2~3분기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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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investments) 등이다. 즉, 부모님의 수입과 자산, 학생 의 수입과 자산, 가족의 숫자,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숫자에 근거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매년 빠짐없이 학자금 신청을 하는 것은 매 우 중요하다. FAFSA 재신청은 처음 신청할 때보다 상대적으로 단순하다. 전년도에 FAFSA 학자금 신청 을 했었다면 같은 ID와 비밀번호를 이용해서 FAFSA 웹사이트에 접속을 하고 FAFSA Renewal option을 click 하면 된다. 기존의 개인 계정을 이용하기 때문에 학생의 이름, 생년월일, 주소 등 기본적인 정보는 이미 입력이 되어 있는 상태다. 따라서 올해 새로 변경된 내용이나 업 데이트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다시 입력하면 된 다. File를 마무리하기 위해선 학생의 서명과 부모님 의 서명이 필요하며, submit 후 conformation page 는 print 해 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만약 2019-2020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FAFSA

지출하는 특수 상황도 생길 수 가 있고, 학생의 형제

년도 FAFSA 재신청시에는 2017년 tax 보고도 함께

신청 후 받는 학자금 보조가 자녀가 재학하는 4년

자매가 대학 입학을 하거나 졸업을 하는 등 여러 변

file해야 하는데 이는 IRS Data Retrieval Tool(DRT)

내내 매해 똑같은 금액의 학자금 보조를 받는다고

수가 생길 수 있기에 매년 재신청을 해야 한다.

를 통해 file하면 된다. FAFSA 재신청도 정해진 날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학비 보조가 필요한 학생

특히, 대학에 다니는 학생 수가 증가하면 가정 분담

안에 file 해야하며, 빨리 신청할수록 학자금 보조를

이라면 FAFSA 신청은 매년마다 해야 한다. 왜냐하

금(Expected Family Contribution, EFC)에 큰 영향

많이 받는데 유리하다.

면 FAFSA는 학자금 보조 수혜자격과 액수를 결정

을 미친다. 대학에 다니는 학생의 숫자가 2명 이상인

학자금 보조 재신청시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짓는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이고, 또 그 수혜자격은

경우 재정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가정내의 대학 재

에 비해 가정의 재정 상태에 큰 변화가 있을 경우, 이

일년으로 끝나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FAFSA

학생의 숫자에 따라 EFC 또한 줄어들기도 한다. 이

를 어떻게 강조하느냐 하는 점이다. FAFSA 서류작성

Renewal이라는 제도가 있어 두 번째 세 번째 신청

는 더 많은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다는 뜻이기

은 단순한 데이터 입력과정 일뿐 가정의 전반적인 재

시엔 훨씬 쉽고 간편한 형식의 절차를 따르기만 하면

도 하다.

정변화를 다 이해시키지는 못한다. FAFSA에 입력한

된다는 것이다.

EFC는 학생이 대학을 다니는 동안 해당 가정에서

테이터에 근거해 EFC가 정해지고, 학자금 보조 패키

그렇다면 왜 매해 신청을 해야 할까? 학생 가정의

부담하는 비용이다. 이는 각 가정의 경제 사정에 따

지를 만들기에 그저 학교가 판단해서 정해주는 학자

재정 상태와 가족구성의 형태가 매년 조금씩 달라질

라 얼마를 부담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고 이 EFC를

금 지원 그대로 받는 것으 안일한 자세이다.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이 재학하는 4년 동안 부모님

결정하는 주요항목은 Parents’ Income, Parents’

가능하면 학교 Financial Aid Officer과 미팅을 잡

의 직장과 직업이 달라질 수 있고, 부모님의 자산의

assets (cash, savings, home equity, other real

고, 예상치 못한 가정의 변화와 재정상태 변경에 대

형태가 변할 수도 있고, 학생이 파트타임을 통해 인컴

estate and investments), Size of Family, Number

해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발생할 수도 있다.

of children attending college, Student’s income,

따라서 재정보조 지원을 더 받기위해선 보더 더 적극

또한 집안에 갑자기 환자가 발생해 과대한 의료비를

Student’s assets (cash, savings, trusts, and other

적으로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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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이 흔히 하는 일상 속의 행동이나 관

▷ 케이스 2: 제인은 어렸을 적 가족

심을 통하여 자녀의 흥미를 찾아보고

들과 함께 알래스카를 여행한 적이 있

과외 활동에 연결시키는 연습을 해보

었다. 알라스카에서 아름답고 신비스

는 것이다.

런 오로라를 마주 했고 거주하던 LA

▷ 케이스 1: 제레미는 스마트 폰을 가

도시에서는 흔히 못 보는 촘촘한 밤 하

지고 사진 찍기에 많은 시간을 보낸다.

늘의 별들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고

그 사진들을 가지고 가족 앨범을 만들

등학생이 된 지금도 밤하늘의 별들과

어 내고 친구들의 사진으로 동영상을

은하계는 제인의 동경의 대상이다. 그

만들어 내기도 한다. 또한 사진을 가지

러한 경험으로 제인은 우주 과학자가

고 편집을 통하여 다른 모습으로 만들

되고 싶다는 생각도 해본 적이 있다. 제

어 내는 앱(App)의 활용을 어려워 하

인은 미술에도 관심과 더불어 재능을

지 않으며 수월하게 다룬다. 제레미의

보이고 있다. 특히 묘사력이 뛰어나다

관심 중 다른 한 가지는 유기견에 대

는 주변이나 친구들의 평을 듣곤 한다.

과외 활동은 학생의 관심사와 열정을

는 추가로 지역 클럽에 등록하여 훈련

한 지대한 관심이다. 어려서부터 집에

수 만 가지의 형상을 가지고 있는 오

반영해야 한다. 열정을 가지고 활동을

하기를 마다 하지 않으며 열성을 보일

서 강아지를 가족처럼 접하며 생활 했

로라를 일러스트화 하여 주변에 나누

하는 학생은 원서 작성의 목적만을 위

것이다. 만화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

던 환경을 바탕으로 유기견과 쉘터에

어 주기도 한다. 제인은 미래의 천문학

해 임하는 학생과는 달리 바쁜 학교 수

은 밤을 새워서라도 한 편의 작품을 완

대한 관심이 무척 크다. 관심을 가지

도로서의 관심과 미술적 재능을 결합

업과 과제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성하거나 틈이 나는 대로 그려대는 것

고 있는 대학 전공 중 수의학도 고려하

하여 주변 공공 도서실에서 초등학생

않는다. 학생들이 잠도 안자고 채팅이

으로 자신을 표출하며 자신의 관심을

고 있는 제레미는 주변 애니멀 셸터에

들을 대상으로 밤 하늘 그리기를 도와

나 게임을 하는 이유와 똑같다. 또한 진

드러내 보이게 될 것이다.

서 유기견이나 유기묘들의 사진을 찍어

주거나 인근 양로병원에 노인들의 취미

정한 열정이 있다면 기말 고사 등 힘든

당신의 자녀가 어떤 것에도 특출한 흥

입양희망자들을 위한 자료제공(웹싸이

생활로 별 모양 색칠하기 등의 활동을

시기가 오더라도 자신의 활동을 그만

미나 열정을 보이지 않는데 어쩌면 좋

트)을 돕는 과외 활동을 한다면 좋을

만들어 내어 그들의 작품으로 전시회

두지 않는다.

으냐 라고 반문한다면, 그 흥미를 발견

것이다. 혹은 글을 잘 쓰는 친구와 짝을

까지 열어준다면 자신의 학구적인 관

지원서에서 과외 활동이 중요한 이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에 노출시켜

이루어 입양 희망자 들의 관심을 끄는

심과, 미술적인 재능, 그리고 주변을 돕

는 지원자의 개성과 열정을 보여 주기

주는 것도 바로 부모의 역할이라고 답

스토리텔링까지 보태어 하는 등 활동

는 봉사하는 마음, 게다가 전시회를 구

때문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은 아

해드리고 싶다. 자녀에게 맞는 과외 활

영역을 넓히고 쳬계화하는 리더쉽의 모

상하고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

침 연습을 빠지지 않을 것이고 방학 때

동을 찾아보는 또 다른 방법은 아이들

습 보여 준다면 어떨까?

까지 보여 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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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Masters)와 버지니아 존슨(Virginia E. Johnson)이 ‘인간의 성 반응(Human Sexual Response)’이란 책을 출 간했다. 여기서 ‘남녀의 성 반응’이란 유 명한 그래프를 발표했다. 그들은 최초 로 남녀 실험군의 성 반응을 측정해 그 래프로 만들었고, 이를 4단계로 분류했 다. 이 발견은 성의 혁명이었다. 남녀는 모두 ‘흥분기’ ‘고조기’ ‘오르가슴기’ ‘해 소기’를 거치는데 시간에 차이가 있음 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즉 남자는 평균 2분 30초, 여자는 평균 16분으로 차이 가 있다는 것이다. 성적 흥분은 남녀 모두 몸이 아닌 뇌, 즉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해야 일어난다. 성적인 열정이 불타오르기 위해선 먼 저 뇌가 흥분해야 하고, 그 흥분이 부 교감신경을 활성화해야 한다. 부교감신 경을 활성화하는 방법은 뭘까. 사랑, 칭 찬, 감사, 감동, 이해, 미소, 웃음 등 사람 을 행복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이다. 짜 증 나는 일이나 걱정거리, 화가 나거나 긴장된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활성화

남녀 끓는 시간 차 6배

경우가 많다. ‘성적 차이’란 게 뭘까. 결

큼이나 중요한 생리 차이를 이해해야

해 성욕이 죽어버린다. 이렇게 예민한

진심으로 사랑하던 남자와 여자도 성

별을 결정할 정도로 심각한 것이라면,

한다. 그 차이를 알면 자연히 극복 방

뇌를 행복하게 만들어야 성욕이 꿈틀

격 차이로 이혼하곤 한다. 그런데 실상

극복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성적 차이

법을 찾을 수 있다.

거리기 시작해 남자는 발기되고 여자

을 보면 ‘성격 차이’란 게 ‘성적 차이’인

를 극복하기 위해선 남녀의 호르몬만

1966년 윌리엄 매스터스(William H.

는 젖기 시작한다. 이것이 흥분기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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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람의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야 사랑이

로 흥분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성욕이

시작될 수 있다.

없는 경우가 많고, 성욕이 있다고 하더 라도 쉽게 발기가 안 되거나 젖지 않는

2분 30초와 16분

다. 성욕이 없는 사람이 성욕이 강한 파

흥분된 다음은 고조기가 되는데, 남

트너를 방치하면 이혼이나 외도의 원인

자는 완전히 발기되고 여자는 충분히

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부교감

젖어서 삽입이 가능하다. 그런데 이 고

신경을 충분히 만족시키기 위해 칭찬,

조기는 사람마다 시간차가 크다. 성적

감사, 감동, 이해, 배려를 해줘야 한다.

인 자극의 정도나 강도에 따라 짧을 수

오르가슴 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

도 길 수도 있다. 때론 오르가슴까지 도

지만 가장 흔한 것이 성 반응에 대한

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고조기

이해 부족이나 기술이 부족한 경우다.

에 다양한 테크닉과 기술이 필요할 수

얼마나 오랫동안 애무나 피스톤 운동

있다. 이 시간의 다양성이 오르가슴에

을 해야 하는지, 어디를 애무해야 하는

오르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 잘 모르면 고무다리만 긁게 된다. 특

이 시기에 여성에게 부드럽고, 지속적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고,

게 된다고 해서 ‘Snorgasm’이라고 하

히 남녀가 흥분해서 오르가슴에 오르

이고, 규칙적인 성적 자극을 해줘야 여

몸 안에 있는 모든 세포가 치유될 수

는데, 진화생물학적으로 남자는 한 명

는 데 2분 30초와 16분의 차이를 이해

성은 안심하고 오르가슴에 오를 수 있

있는 에너지가 된다. 인간이 느낄 수 있

의 여자에게 정을 주지 않으려고 등을

하지 못하면 남자 혼자 달리게 되고, 여

다. 성적 폭발, 클라이맥스, 절정에 오

는 가장 황홀한 느낌이다. 이 느낌을 경

돌리고 잔다고 한다. 즉 모든 수컷은 되

자를 외롭게 만들 수 있다. 이 차이를

르기 위해 남자는 숨이 차더라도 여성

험하면 그 사람과 헤어지기 어렵고, 그

도록 많은 암컷에게 씨를 뿌리도록 진

극복하기 위해 남자는 미리 여성의 뇌

에게 공을 들여야 한다. 그런데 여성에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고 모든

화했지 암컷이나 새끼를 먹여 살리도

를 흥분시키기 위한 칭찬과 사랑의 말

게 성적 자극이 충분하지 못하면, 물이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남녀

록 진화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직

과 스킨십을 해야 하고, 삽입 속도를 최

100도라는 임계점에 도달하지 못하면

가 동시에 오르가슴을 느끼는 성관계

인간의 여성만이 남성을 세뇌해서 평

대한 천천히 하며, 피스톤 후에 사정할

끓지 않듯이, 절정에 도달하지 못하고

는 엄청난 만족감을 선사한다. 그런데

생 한 여자와 사랑하고 한 여자와 섹

때까지 시간을 16분 이상 끌어야 하는

해소기로 직행해버리는 여성들도 있다

여성이 이걸 느끼기가 쉽지 않다. 평생

스하도록 제도화한 것이다. 일부일처제

것이다. 이것은 여자가 성적으로 무능

는 것을 성 반응 그래프에서 보여주고

못 느끼는 여성도 있다. 또한 대부분의

는 남성이 아닌 여성의 승리인 것이다.

하기 때문이 아니라 조물주의 뜻이다.

있다. 그다음이 오르가슴기인데, 이때

남성에게 오르가슴은 한 번이지만 여

남자는 사정을 하고 여자도 오르가슴

성은 여러 번 오르가슴을 느끼는 멀티

‘Snorgasm’

지 모르지만, 가장 유력한 설은 여자가

에 오르게 된다. 이 시간은 찰나에 불

오르가슴이 가능하다. 이것 또한 매스

어떤 이유로 성욕이 없거나 질이 젖지

오르가슴을 먼저 느끼면 남자가 씨 뿌

과하다. 불과 3~5초 동안 페니스나 음

터스와 존슨이 처음으로 ‘인간의 성 반

않거나 오르가슴을 못 느끼는 남녀가

릴 기회를 놓치기 때문에 여자가 나중

핵 주변의 근육이 0.8초 간격으로 3~8

응’에서 발표했다.

있어 그 상태가 오래가면 둘 사이에 성

에 오르가슴을 느끼도록 디자인했다

번 수축한다. 이 순간을 위해 남자는 여

해소기는 두 사람의 육체가 평상시로

적 차이라는 게 생긴다. 흥분이 잘 안

는 것이다.

성에게 밥을 사고, 커피를 같이 마시고,

돌아가는 단계로, 이 단계에서 평화가

되는 사람 중에 걱정이 많거나 부정적

남녀의 차이는 우열의 문제가 아니다.

영화를 보고, 평생 돈을 벌어다 주는

오고 남자는 잠에 곯아떨어지게 된다.

이거나 예민한 사람, 강박적이고 경쟁적

필요에 의해 그렇게 진화했을 뿐이다.

것이다. 하지만 이 오르가슴의 느낌은

프로락틴이 감소하면서 코를 골며 졸

인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성적으

가장 진화된 이 형태를 잘 활용하는 남

108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왜 그렇게 남녀가 차이 나게 만들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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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녀가 있는가 하면, 갈등을 이기지 못하

아듣지 못한다. 행간을 읽지 못하고, 여

아이를 잘 키우고 가정을 지키는 것을

신은 사랑이라고 하는데 상대방에게는

고 원망만 하는 사람이 있다. 남녀의 차

자와 섬세하게 소통하는 데 서툴다. 약

인생 목표로 생각한다. 반면 테스토스

폭력이거나 고통이 된다. 그런 여자와

이는 서로 끌리게 하는 매력을 만들어

간 독재적이어서 마초라고 불리기도 한

테론이 좀 더 많이 분비되는 여자는 여

남자는 결코 행복하게 공존할 수 없다.

자석처럼 결합하게 하고 그 차이 때문

다. 반면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상대적

성스러운 여자에 비해 애교가 부족하

레고에서 오목과 볼록이 만나 집이 되

에 서로 필요를 충족시키고 계속 사랑

으로 적은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가 생

고, 외모를 꾸미기보다는 능력을 개발

거나 어떤 모형이 만들어진다. 오목만

하도록 진화해왔다. 남녀의 차이를 알

겨도 사려 깊게 행동하고 그녀의 의견

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데 시간과 에너

있거나 볼록만 있으면 아무것도 만들

고 잘 활용하는 인간은 지혜롭고 그 차

을 존중한다. 여자와 사귀는 것보다는

지를 사용한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사

수 없다. 신이 남녀에게 다른 호르몬을

이를 극복하지 못한 인간은 지혜롭지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긴다.

회에서 일하는 것을 집에서 살림하는

분비시켜서 여자의 움푹 들어간 성기

못하다.

조용하고 침착하며, 꼼꼼하게 일을 처

것보다 더 선호한다.

에 남자의 튀어나온 성기가 들어갈 수

리 하고, 친절하고 배려를 잘한다. 책임

이 두 가지를 만족스럽게 갖춘 여성

있게 만들었다. 서로 꼭 맞게 만든 것이

신이 남녀에게 다른 호르몬을 준 이유

감이 강하고 충직해 자신의 아이와 가

을 찾기란 어렵다. 집안일도 잘하고 애

다. 이런 결합은 2세를 만들 수 있는 최

남녀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호르몬

족을 잘 돌보고 끝까지 곁을 떠나지 않

교도 많고 여성스러우면서 사회적으로

적의 환경이 되었다. 남자와 여자가 만

의 차이에서 기인하다. 신이 남녀에게

는다. 일부일처제를 유지하기가 쉽다.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시원시원하게

나 결합해야 2세가 만들어지고 인간의

다른 호르몬이 분비되도록 한 이유가

물론 모든 남자가 이분법적으로 구분

일을 처리하고 뒤끝이 없고 호탕하고

DNA가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 호르몬

뭘까? 그렇게 만든 데는 반드시 이유가

되는 것은 아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사업을 잘하면서 애교가 많은 여자를

은 그런 시기에 적당히 분비되도록 최

있을 것이다.

뿐 대충 그렇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찾기란 모래사장에서 진주를 찾는 것

적화되어 있다. 구애를 하고, 2세를 만

은 아니다. 영웅, 스포츠선수, 예술가,

타입이 잘 섞인 남자를 찾기는 쉽지 않

만큼 어려운 일이다.

들고, 2세를 키우고 보호하고 또 독립

CEO, 지치지 않고 일하는 사람도 일반

다. 대부분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다.

임신 6주 때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에

시키도록 그 시기에 따라 정확하게 분

남성에 비해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

즉 남성스럽고 섹스도 화끈하게 잘하

의해 태아의 뇌와 몸이 남자와 여자로

비된다. 이것이 진화생물학적인 호르몬

비된다. 그렇게 테스토스테론은 성욕

는데 친절하고 배려도 잘하고 소통도

다르게 발달하고, 사춘기 때 엄청나게

의 역할이다.

은 물론 에너지와 활력, 일적인 성공이

잘되는 남자는 거의 없다는 이야기다.

분비되는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에

남자의 힘과 에너지는 여자의 섬세함

나 성취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런 남자를 찾다가는 평생 남자 구경

따라 남녀의 행동방식이 달라지고, 그

과 소통 능력과 결합할 때 엄청난 효력

남자를 아주 단순하게 둘로 나눠볼

도 못 하고 생을 마감해야 할 것이다.

에 따른 매력이 서로 다르게 발달한다.

을 발휘한다. 남자가 호전 정신으로 전

이런 호르몬 분비에 따른 남녀의 차이

쟁을 하고 영역을 넓히고 씨를 뿌리면,

인간의 기본 형태는 여자다. 그런데 임 신 6주에 엄마 배속에 있는 태아가 테 스토스테론에 강하게 노출되면 남자가 된다. 이때부터 태아는 남자의 뇌, 남자 의 몸으로 발달한다. 2차 성징이 시작 되는 사춘기가 되면 남자의 몸에서는 여자에 비해 1000배 이상 많은 테스 토스테론이 분비된다. 이때부터 남자 와 여자의 신체와 행동은 어마어마하 게 차이 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 남자는 ‘걸어 다니는 폭탄’이라고 할 만큼 호기 심과 성욕, 에너지, 폭력성이 넘친다. 체내에서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 혈 중농도가 높은 남자 중에 범죄자가 많 다. 성폭행, 강간범, 폭행범은 특히 그 비율이 높다. 그렇다고 테스토스테론 이 반드시 범죄와 관계가 있다는 것

수 있다. 여자와 다른 면이 많은 정도 에 따라 남성적이냐 아니냐, 혹은 육식

호르몬에 의한 남녀 차이 인정해야

를 이해하지 못하면 가려운 다리가 아

여자는 그 남자를 쉬게 하고 그를 지

남(동물적인 남자)이냐 초식남(식물적

여자도 남자처럼 구분해보자. 즉 남성

닌 고무다리를 긁으면서 살게 된다. 즉

배한다. 이런 시너지가 아이를 키우는

인 남자)이냐 구분할 수 있는데, 그것

과 얼마만큼 다른지에 따라 여성스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호랑이에게 풀

데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고, 가정과 사

은 주로 테스토스테론 농도와 관계가

운지, 그렇지 않은지로 구분해보자. 여

을 먹으라고 하거나, 코끼리에게 육식

회를 발전하게 한다. 그런데 남녀가 어

있다. 테스토스테론이 많이 분비되는

아도 임신 6주 때에 남성호르몬인 테스

을 강요할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닭

떤 한쪽의 단점만 보고 비난만 하면 절

남자는 남성답게 행동하기를 선호한다.

토스테론 노출 정도에 따라 여성스러

다리를 안 먹고 상대방에게 주면서 (정

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상대

되도록 많은 여자를 사귀고 싶어 하고,

움이 달라질 수 있다. 여성스러운 여자

작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은 닭 날개인

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커버해서 버

좋아하는 여자를 만나면 아주 적극적

는 애교도 많고 자신을 꾸미는 데 많은

데) 자신은 상대를 위해 희생하면서 살

무리면 엄청난 창조 에너지와 힐링 에

으로 행동한다. 섹스를 잘하는 걸 남자

시간과 에너지를 사용한다. 남자와 경

았다고 생각하게 된다. 남자에게 성욕

너지, 재생산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남

답다고 생각한다. 일과 사업에도 적극

쟁하기보다는 남자의 보호를 받는 걸

을 빼면 남자이기를 포기하라는 것이

녀 호르몬은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적이고, 많은 사람과 잘 지내려고 한다.

더 좋아하고, 자신의 여성스러운 매력

고, 여자에게 수다를 떨지 말라고 하

선물이다.

그런데 이런 남자는 여자의 말을 잘 알

을 남자에게 어필하는 것을 좋아한다.

면 여자이기를 포기하라는 것이다. 자

/ 性학자 박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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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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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콜레스테롤, 어떡하면 좋을까. 먼저 콜레스테롤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 다. 콜레스테롤은 성인 기준으로 우리 몸에 100~150g 정도 있으며 특정 부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신체 곳곳에 위치한다. 콜 레스테롤은 혈액에 가장 많이 있다고 생각 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이 부분에 약 10%만 이 존재한다. 뇌에 25%, 전신 근육에 25%, 그 외 40%는 여러 장기에 골고루 분산돼 있 다. 콜레스테롤은 사람들의 편견과 달리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콜레 스테롤은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고 물에 녹지 않아 인체에 있는 60조 개의 세포를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또 여성호 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 스테론 등 호르몬을 만들고 소화액인 담즙 을 생산해 음식물의 소화흡수를 돕는 등 중 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00% 음식으 로 섭취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직장인 임씨(42)는 지난 연말 건강검진을

적힌 이름을 확인했다. 분명 자신의 것이 맞

그 비율은 전체의 30% 정도다. 나머지 70%

받았다. 1년마다 직장에서 의무적으로 받아

았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는 음식은

의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다.

야 하는 검진이기에 별 부담은 없었다. 게다

아예 입에 대지도 않았다. 도대체 어디서부

이렇게 많은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은 왜

가 그녀는 육류는 물론 달걀, 생선도 먹지

터 잘못된 걸까?

나쁜 것으로 인식돼 있을까. 인체 내 존재하 는 지방질은 크게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였다. 밥상에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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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가득 올리고 몸에 안 좋은 가공식품

콜레스테롤은 악의 축?

로 나뉜다.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지방은 대

은 입에 대지도 않았다. 벌써 3년째 이런 식

최근 현대인의 입에 가장 자주 오르내리는

부분 체내에 달라붙는다. 하지만 지방질의

습관을 이어오고 있으며, 나이에 비해 날씬

의학 용어를 꼽는다면 단연 콜레스테롤일

일부인 콜레스테롤은 이와 다른 양상을 보

하고 체지방률도 낮은 편이었다.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에게 콜레스테롤은

인다. 남은 콜레스테롤은 간으로 다시 돌아

건강 하나만큼은 자신 있었다. 한 달 뒤 집

암세포만큼이나 위험한 존재다. 콜레스테롤

가 재활용된다. 어떤 요인에 의해 스스로 콜

으로 건강검진 결과표가 날아왔다. 그녀의

에 의한 질병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이

레스테롤을 조절하는 신체 능력이 망가지게

예상대로 모두 ‘정상’이었다. 딱 하나, 콜레스

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건강을 해치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한다. 남은 콜레스테롤

테롤만 빼고 말이다. 기준 범위를 조금 웃도

는 악의 물질로 생각한다. 콜레스테롤의 수

이 간으로 돌아가지 않고 혈액 속에 지나치

는 수치였다. 이대로라면 고지혈증이나 동맥

치를 높인다고 알려진 고기, 달걀노른자, 새

게 많이 쌓이면서 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

경화 등의 질병이 유발될 수도 있다는 의사

우 등을 입에 대지 않는 이들도 꽤 많다. 하

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생명에 위

소견이 첨부돼 있었다. “왜?”라는 말이 절로

지만 그렇게 철저하게 관리를 해도 콜레스

협을 주는 심각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반대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다시 한번 결과표에

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

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아도 문제는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11


건강 정보 생긴다. 혈압과 수분 조절 이상, 소화불

가 된다.

량, 우울증은 물론 심할 경우 각종 암,

따라서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높여주

출혈성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낮춰주는 것

즉 콜레스테롤 수치는 적당 기준을 유

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총 콜레

지해야 한다.

스테롤은 98~199mg/dl, 고밀도 콜레 스테롤은 40~99mg/dl, 저밀도 콜레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테롤은 1~129mg/dl을 정상 기준 범위

콜레스테롤은 고밀도 콜레스테롤

로 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에서 저밀도

(HDL)과 저밀도 콜레스테롤(LDL)로

콜레스테롤이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나뉜다. 건강검진 결과표에 나오는 총

지목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콜레스테롤이란 고밀도 콜레스테롤과

따라서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정상 기

저밀도 콜레스테롤 외에 다른 콜레스

준 범위를 더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테롤까지 더한 총합이다. 총 콜레스테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미 국립보건

롤 수치가 정상이라고 해도 고밀도 콜

원(NIH)은 정상 기준 범위를 130mg/

레스테롤이 너무 낮거나 저밀도 콜레

dl 이하에서 100mg/dl 이하로 대폭 낮

스테롤이 너무 높으면 건강에 좋지 않

췄다. 속속 발표되는 연구 결과를 발 빠

다. 흔히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

르게 적용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선 정

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나쁜

상 범위이더라도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데 각각 하는

100mg/dl 이상이라면 각별히 주의하

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는 것이 좋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혈액에서 간으

그래서 좋은 콜레스테롤 혹은 혈관

면 혈관 내벽에 늘어선 내피세포에 상

로 가기까지의 상태, 저밀도 콜레스테

청소부라 부른다. 반면 저밀도 콜레스

처가 생긴다. 그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음식 외에 다양한 원인이 존재

롤은 간에서 혈액으로 가기까지의 상

테롤은 혈액을 따라 체내를 돌며 세포

동맥벽에 쉽게 침투해 그곳에 모인다.

달걀노른자, 새우, 오징어, 육류는 콜

태를 말한다. 즉 에너지로 쓰고 남은

에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역할을 한

이것이 계속될 경우 혈관 폭이 좁아져

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범으로 인식돼왔

나쁜 콜레스테롤을 다시 간으로 운반

다. 하지만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자동

혈액순환 장애를 발생시키는 동맥경화

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콜레스테롤의

하는 것이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역할

조절이 능력이 망가지거나 혈액에 너무

증을 일으키는 것이다. 여기서 증상이

대부분은 간에서 생성된다. 음식으로

이다.

많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되

더 심해지면 혈관이 막히기 쉬운 상태

섭취되는 것은 30% 정도다. 즉 음식이

112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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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절대적인 원인

재하는 아미노전이효소로서 간세포가

은 아니라는 말이다. 콜레스테롤 수치

손상되면 증가한다. 정상 기준 범위는

를 높이는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다.

AST는 33IU/L 이하, ALT는 38IU/L

그동안 음식이 주원인으로 알려진 것

이하다.

은 콜레스테롤이 아니라 중성지방 때

간 기능 검사 r-GTP 알코올과 밀접

문이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긴밀

한 관련이 있는 항목이다. 특히 지속적

한 관계를 맺고 있는데 중성지방을 과

으로 음주를 해온 경우 만성적으로 상

다하게 섭취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

승하게 된다. 정상 기준 범위는 56IU/L

치가 높아지고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

이하다.

치는 낮아진다. 콜레스테롤은 남으면

당뇨병 검사 혈당(식전) 현재의 혈당

간으로 돌아가지만 중성지방은 몸 안

농도를 나타내며 식사의 영향을 받아

에 쌓여 내장비만을 유발한다. 또 혈당

불안정한 것이 특징이다. 정상 기준 범

치와 혈압이 상승하고 역시 콜레스테

위는 70~99mg/dL 이하다.

롤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고기를

당뇨병 검사 당화혈색소 식사 등에 의

전혀 먹지 않아도 중성지방이 많이 들

한 일일 혈당 변동과 관계없이 6~8주

어 있는 케이크나 빵, 베이컨, 소시지 등

간의 종합적인 혈당 상태를 나타낸다.

을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기준 범위는 4~6% 이하다.

올라간다.

심혈관계 검사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또 병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대표적인

를 더한 후 중성지방의 5분의 1을 더한

데 선천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총합이다.

흡수 분해하는 기능에 문제가 있는 유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증 등 성인

전 질환이다. 보통 사람은 총 콜레스테

병의 원인이 된다. 정상 기준 범위는

롤의 수치가 240mg/dl을 넘지 않지만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폐경기 여성의

이 필요한 까닭이다. 무조건 피하고 낮

이 질환이 있을 경우 300mg/dl을 넘긴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에 변화가 생기기

추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고콜레스

다. 심한 경우에는 1,000mg/dl에 가까

도 하고, 콜레스테롤 분해 속도가 느려

테롤 관련 질환에 대한 정확한 원인과

울 수도 있다.

지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이 올 수도

그에 따른 해결책을 알아둬야 할 것이

통계에 의하면 인구 5백~1천 명당 한

한다. 그 외에 환경적인 요인으로 비만,

다. 우리의 건강한 삶을 위해선 두 얼

Tip 콜레스테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사골곰탕과 같은 뼛국을 즐겨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명꼴로 나타나지만 유전 질환인 까닭

운동 부족, 담배, 스트레스 등이 콜레스

굴을 지닌 콜레스테롤과 사이좋게 공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돼 있는 것

에 형제 중 절반이 갖고 태어나게 된

테롤 증가의 원인으로 꼽힌다. 콜레스

존해야 한다.

은 아니지만 고지혈증과는 관련이 있

다. 따라서 가족 중 총 콜레스테롤이

테롤을 ‘혈관 속의 흉기’라고 한다.

290mg/dl이 넘는 사람이 있다면 가족

우리 몸에 꼭 필요하지만 때론 위험

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의심해봐야 한 다. 그 외에 심장 혈관을 보호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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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99mg/dL이다.

다. 사골과 같은 뼛국에는 중성지방이 많이 포함돼 있어서다. 특히 겨울에 갑

한 존재가 된다는 말이다. 편견과 오해

Tip 건강검진 결과표를 보기 전 알아 야 하는 전문 용어 5

가 많은 콜레스테롤에 대해 바른 인식

간 기능 검사 AST, ALT 간세포에 존

많은데 상당수가 사골곰탕 때문이었

작스럽게 중성지방이 높아진 환자들이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13


건강 정보 다. 기름기를 걷어내고 먹는다고 하지

벼룩 한 마리를 잡기 위해 초가삼간을

한 에너지원을 채우기 위해 자신도 모

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것을 인지한 사

만 중성지방 수치를 많이 올린다고 볼

태운다는 말과 똑같다.

르게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된다. 그러

람이 42%였고, 이 중 치료에 임하는 비

수 있다. 또 사골곰탕이 뼈를 튼튼하게

나이가 어리면 콜레스테롤로부터 안

면 에너지로 쓰고 남은 많은 탄수화물

율이 31%이며, 약으로 수치를 조절하

해준다는 속설이 있는데 그것은 별로

전하다?

이 중성지방으로 변해 고지혈증을 유

는 비율도 24% 정도 된다고 한다. 많은

관련이 없다.

콜레스테롤에 관련된 질환과 문제는

발할 수 있다. 중년층 여성 중에는 육

사람들이 콜레스테롤의 위험성에 대해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것이 사

류 섭취를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는 식

알고 있어서 다른 병에 비해 예방이나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 덩어리라

실이다. 상대적으로 젊은 층은 자유롭

습관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은데, 문제

치료에 관심이 많고 검사도 자주 하는

서 무조건 피해야 한다?

긴 하지만 그렇다고 안심해도 된다는

는 탄수화물 섭취도 그만큼 늘게 된다

편인 것으로 보인다.

달걀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도 있지

는 데 있다. 근력이 부족한 중년층이 단

콜레스테롤을 특별히 관리해야 하는

만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레시틴

백질 공급까지 원활하게 하지 않으면

고위험군을 꼽는다면? 폐경기에 접어

도 많이 포함돼 있다. 즉 어떤 음식에

더욱더 근육이 약해진다. 고른 영양

든 여성이다. 중년 여성의 콜레스테롤

섭취가 건강에 이롭다.

는 한 가지 영양소만 들어 있는 게

대 전후 갑작스럽게 높아진다. 4배 정

아니라는 것이다. 앞서 말했듯 식 습관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크게 관여하지 않는다. 오히려 편식 이나 과식을 하는 것이 더 안 좋다. 달 걀은 하루에 1개 정도는 먹어도 된다.

수치 변화를 살펴보면 40대에 비해 50

말은 아니다. 요즘 젊은 층은 튀긴 음식

Mini Interview “하루 30분 꾸준한 운동이 콜레스 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 다”

도 차이가 날 정도로 급격한 증가다. 이 는 폐경에 접어들면서 여성호르몬 분 비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또 심장 내 혈 관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콜레스테롤 을 잘 살펴야 한다. 어떤 혈관에 문제가

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자주 먹기 때

술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 신장에 문제가

최근 콜레스테롤에 관련된 언론 보도

생기냐에 따라서 다양한 질환이 발병

소량의 음주가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있을 때 발병하는 신증후군이라는 질

가 많아졌다. 실제로 콜레스테롤 수

하기 때문이다. 심장 근육에 산소와 영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환이 있다면 젊은 나이에도 콜레스테

치에 많은 변화가 있나?

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

있다. 하지만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롤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

국민 건강 통계에 따르면 콜레스테롤

면 협심증, 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약 13.5%라고 한

을 앓게 된다. 또 뇌혈관이 좁아지면 뇌

위해 술을 마시라고는 권하지 않는다. 술은 중성지방 수치를 올리며 지방간

편식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다. 1998년 조사에서는 약 10%였는데

경색,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 즉 뇌졸중

을 야기하고 간이나 식도에 무리를 준

진다?

12년 동안 3.5% 증가한 것이다. 폭발적

이 된다. 이런 질환과 밀접한 연관성이

다. 즉 득보다 실이 많다.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으

인 변화는 아니지만 점점 증가하는 추

있는 고혈압과 당뇨 질환이 있는 사람

낮추기 위해 매일 술을 마신다는 것은

로 에너지를 만든다. 편식을 하면 부족

세다. 또 같은 해 조사에 따르면 콜레

도 고위험군이다.

114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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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원인이 많은데,

많은 것을 말하는 고지혈증은 크게

원인별 치료법은 무엇인가?

세 종류로 나뉜다. 콜레스테롤이 높거

어떤 질환에 의한 경우 그 질환을 치

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둘 다 높은 경

료하는 게 먼저다. 가령 갑상선 기능 저

우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이 셋 중 높

하증이 원인인 경우 갑상선 호르몬 분

은 중성지방으로 인한 고지혈증이 많

비를 돕는 치료가 우선이다. 그 외엔 우

다.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

선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으로 조절하도

로 바뀌기 때문이다. 식습관 개선을 통

록 한다. 운동은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

해 채식을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중

동을 하루 30분씩 주 5회 할 것을 권한

년층 여성들은 육류 섭취를 제한하는

다. 콜레스테롤이 먹는 음식에 크게 영

편이다. 대신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는

향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과 식이

데 이것이 오히려 고지혈증을 초래하

요법을 병행해 몸속 지방을 빼도록 돕

게 된다.

는 것이다. 고밀도 콜레스테롤을 높이

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서 관리를

레스테롤 하루 섭취 제한량인 300mg

려면 금연은 필수다. 금연, 운동요법, 식

하는 경우엔 좀 더 자주 검사를 받는

을 매일 4주간 섭취하도록 했다. 콜레

시중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요법을 하고도 별다른 변화가 없으면

다. 약을 먹지 않아도 운동요법이나 식

스테롤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질병을

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이 많이 나

약물 치료가 병행된다. 가족성 고콜레

이요법을 하고 있다면 3개월에 한 번씩

유발했을 것이라 예상하겠지만 결과

와 있는데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스테롤혈증인 경우 간에서 많은 콜레

추적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 검사를 통

는 달랐다. 결과적으로 총 20% 정도가

보조식품은 말 그대로 약이 아니라 ‘

스테롤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하는 약

해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

증가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매일같

식품’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치

물을 처방하고, 폐경이 원인인 경우 여

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확인하고 있

이 콜레스테롤 하루 섭취량을 초과해

료가 필요한데 보조식품을 먹고 증상

성호르몬을 투여하기도 한다.

다.

서 먹지 않는다면 문제될 것이 없다. 대

이 완화되길 바라는 것은 무리다. 또 맹

신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조심해

신하는 것도 위험하다. 다만 수치가 정

콜레스테롤 검사는 몇 년에 한 번 받

콜레스테롤이라고 하면 식습관과 관

야 한다. 육류의 하얀 기름, 버터, 케이

상 범위에 있는 사람이 콜레스테롤에

아야 할까?

련이 깊다고 생각하게 마련인데?

크, 마요네즈 등을 피해야 한다.

관심이 많아서 건강보조식품을 먹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에 한 번씩

보통 사람들이 섭취하는 한 끼 영양

국민건강검진을 하는데 거기에 콜레스

소로는 콜레스테롤이 급격하게 증가하

채식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고지혈증

견으로는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먹

테롤 항목이 포함돼 있다. 누구든 콜레

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일본 연구진이

이 생긴다고 하던데, 왜 그런가?

는 것보다는 하루 30분씩 꾸준히 운동

스테롤 검사를 2년마다 받게 되는 것이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대상자에게 콜

혈액에 지방 성분 물질이 필요 이상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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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15


요즘 남성들은 외모 가꾸기에 상반된

며 배는 커다랗게 나오고 팔·다리는 가

히 비만을 유발하는 잘못된 식습관과

의하는 남성도 부쩍 늘었다. 연령대도

모습을 보인다. 자신을 가꾸는 데 투자

늘어지는 ‘거미 체형’으로 변하기 쉽다.

생활습관이 문제다. 복부대동맥류 환

20~4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지

하는 비중을 높이거나, 아예 외모에 신

끊지 못하는 야식, 맥주, 자동차로 이동

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환자 10

방흡입은 특별히 성별에 구애받는 수

경쓰는 것을 귀찮아하기 마련이다. 외

하는 습관도 허리둘레를 늘리는 주범

명 중 7명이 남성 환자로 알려졌다. 이

술이 아닌 만큼 남성이 받아도 문제될

모를 꾸미는 데 공들이는 ‘그루밍족’도

이다. 남성비만 유형 중 ‘복부 비만’이

처럼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전혀 없다. 다만, 복부비만으로 지

늘어나고 있지만,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다. 남

남성 비만을 해결하려면 위해선 먼저

방흡입수술을 결심하더라도 내장지방

남성 비만율 역시 매년 꾸준히 높아지

성비만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

잘못된 생활습관을 해소해야 한다. 술

개선과 병행해야 한다는 점을 간과해

는 추세다. 남성 비만율이 높아지는 것

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자리와 음주량을 줄이고, 충분히 수면

서는 안 된다. 복부비만을 가진 남성 대

은 여성에 비해 몸매관리에 대한 부담

여기서 그치지 않고 비만한 남성들은 ‘

을 취하며, 건강한 식단의 음식을 챙기

다수는 내장지방이 축적돼 있다. 내장

이 적고, ‘외적 아름다움’보다 편리함을

복부대동맥류’에 노출될 수 있어 몸매

고 1주일에 2~3번 규칙적으로 운동하

지방과 피하지방이 복합적으로 결합된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 같다. 이렇다보

관리에 나설 필요가 있다.

는 게 좋다.

복부비만이라면 지방흡입으로 피하지

니 식습관 조절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

복부대동맥류는 복부내 동맥 직경이

스스로 관리하기 어렵다면 이를 ‘혼

방을 제거해 1차적으로 체형을 교정하

고, 야근하거나 회식을 즐길 때 고칼로

정상인 2cm보다 1.5배 이상 부풀어 오

자서 치료하기 힘든 질병’으로 인지한

고, 이후 식이요법과 유산소운동을 병

리 음식이나 과음에 크게 개의치 않는

른 것을 말한다. 한계에 도달하면 파열

뒤 비만클리닉을 찾는 것도 한가지 방

행해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게 유리하

측면이 있다. 이와 관련 남성 비만에서

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치사율이

법이다. 비만클리닉에서는 기본적으

다. 내장지방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게 ‘높은 내장지

8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배 속

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건강

범인 만큼 개선하는 게 건강 측면에도

방 비율’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에서 혈관파열이 일어날 경우 약 60%

한 체형으로 되돌릴 수 있는 행동수정

유리하다. 다이어트로 복부비만이 해

배가 남산만하게 커진 경우가 많다. 특

정도가 병원 도착 전 사망한다. 이 질환

요법을 시행한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소되고 다시 건강을 되찾음으로써 동

히 나이가 들수록 남성호르몬 분비가

이 무서운 것은 환자가 별다른 자각증

HPL·지방분해주사 등 비만시술을 하

맥류 발병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은 물

줄면서 여성스러운 체형으로 변해 내

상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이다.

거나, 드라마틱한 사이즈 감소를 원하

론이다.

장지방률이 더 높아진다. 성장호르몬

복부대동맥류의 원인은 혈관노화·고

는 사람은 지방흡입 등 수술적 요법을

분비량도 감소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

혈압 등 노화 현상, 기름진 음식 섭취

시행한다. 최근엔 복부·팔뚝·허벅지 등

육이 소실되고 기초대사량까지 떨어지

로 인한 고지혈증, 비만 등이 꼽힌다. 특

지방흡입에 관심을 보이며 가격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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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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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보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역동적인 레저 등의 여가생활을 즐기며, 자신을 꾸미는 데 익숙 한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이야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들 중에서도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 들이 있다.

시니어 모델로 활동하는 사람들 런웨이에 오른 작은 거인 시니어모델 김성훈 "노년을 재미있게 보내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미 리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그는 나중에라도 꼭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모델 활동을 염두에 두었 다. "예순다섯 정도 되면 '시니어모델'에 한번 도전해 봐야지 했었다. 그러고 보면 생각보다 조금 빨리 꿈

가라는 목표도 세웠다. 오씨는 매일 한 시간 반씩 운 동한 끝에 보디빌딩대회 우승 목표를 이뤘다. 되지 않았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케이블 TV에서 서 울시에서 지원하는 '뉴 시니어 라이프'라는 재단에서

고령 '힙합퍼(hiphoper)'

50~85세를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을 구한다는 이야

모 종편 프로그램에서 그동안 없었던 예능 프로그

기를 보고 아찔해졌다. 할인마트에 일자리를 얻을 때

램을 시작한다. 예고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힙합

도 '35세 이하'라는 연령제한 때문에 간신히 사정해

의 민족'이 그것. '힙합의 민족'은 8명의 할머니 래퍼

서 들어갔는데, 50세 이상이 대상이라는 말이 무엇

(rapper)가 랩 대결을 펼쳐 최후의 우승자 1인을 뽑

보다 반가웠다고 한다.

는 시즌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할머니 래퍼들은

그는 4개월짜리 시니어 모델 교육과정에 등록했다.

각각 8명의 힙합 프로듀서 팀과 매칭, 무대를 준비해

많은 이들이 시니어 모델을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매주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할머니 래퍼들의 나이는

취미 삼아 하는 소일거리라고 생각하지만, 프로 모델

50~80대, 다양한 직업군의 할머니로 구성됐고 힙합

들이 교육하는 훈련과정은 눈물 쏙 빠지게 힘들다.

프로듀서들 또한 실력파들이 대거 참여, 지금껏 보지

꼼짝하지 않고 같은 자세로 5분 이상 버티다 보면 그

못한 독특한 힙합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

동안 쓰지 않았던 허벅지·무릎·발뒤꿈치 근육이 욱신

으고 있다. 젊은이들의 문화로만 비춰졌던 힙합 서바

을 이룬 셈이다." 김 씨에게 모델 활동은 결코 갑작스

욱신 아파 너무 고되다며 그만두는 사람도 부지기수

이벌 무대에서 노년층이 랩 대결을 펼친다는 컨셉 자

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일찍이 패션에 눈뜬 멋쟁이였

였다. 그러나 그는 새 일을 찾는 것, 사람들 앞에 자신

체가 신선하면서도 시대의 변화를 실감하게 한다. 한

다. 군 전역 후부터, 슈트와 셔츠, 구두, 하다못해 넥

을 당당하게 내보일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란 생각

창 인기있는 힙합 서바이벌 예능에서 이제 할머니 참

타이 하나까지 일일이 직접 골랐다. 보통의 남자들이

으로 열심히 배웠다.

가자들이 문화와 예능을 선도하는 시대다.

할배들의 유럽여행

관심이 지대하기 때문. 그런 김 씨가 본격적으로 꿈에

54세에 운동 시작, 보디빌더 된 오영씨 "근육 단단 해지니 잔병치레 없어져"

한 발짝 다가서게 된 것은 지인으로부터 우연히 '뉴시

평범한 주부였던 오영씨는 2014년 8월 YMCA보디

에 있었다. 지난 2013년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했던 '

니어라이프'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들으면서부터다. 뉴

빌딩대회 52㎏ 이상급에서 우승했다. 오영씨의 현재

꽃보다 할배'는 할아버지들의 배낭여행 컨셉으로 많

시니어라이프는 시니어모델교실을 운영하는 사회적

골격근량은 27.9㎏, 기초대사량은 1450㎉로, 웬만한

은 사랑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1편에서 유럽으로

기업. '구경이나 한번 가보지 뭐' 하는 가벼운 마음으

20대 여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배낭여행을 떠난 노(老)배우 4명이 겪는 좌충우돌 에

로 걸음한 그는 곧장 시니어모델교실에서 4개월간의

오씨가 원래부터 건강했던 것은 아니다. 겨울마다

피소드를 체험 형식으로 보여줬다. 출연자들의 나이

기초과정 코스를 밟았다. 워킹을 비롯해 포즈, 표정연

감기를 달고 사는 등 잔병치레가 잦았고, 조금만 움

가 모두 70세 이상에 최고령 출연자 이순재의 당시

기 등을 모두 그 곳에서 배웠다.

직여도 기운이 없어서 한참을 쉬어야 했다. 50대에

나이는 80세였다. 과거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

들어서면서부터는 '나이를 먹어간다'는 우울감을 느

졌던 유럽여행을 노년층에 접목해 신선한 재미·감동

할인매장 판매원에서 '시니어모델' 된 최인순 씨

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3년 전 동

을 주면서, 대한민국의 많은 노년층에게 나이가 많더

아이들 뒷바라지하며 살림에 보태려고 이런저런 판

네 피트니스 센터에서 다니기 시작하면서 필라테스

라도 젊은이들처럼 여행할 수 있다는 의지를 심어주

매원으로 일하면서 최인순씨는 전형적인 한국의 아

를 배웠다. 그는 근육의 중요성을 실감한 뒤 지난 1월

었다. 실제로 방송 이후 은퇴한 중년·노년층의 유럽여

줌마가 되어 있었다고 했다. 딸 결혼 후 한 달이 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YMCA보디빌딩대회 참

행 붐을 불러 일으켰다.

그렇듯 결혼 후에는 아내의 손을 빌릴 만도 한데 지 금껏 한 번도 그러지 않은 것은 그만큼 패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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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층의 예능 진출로 이목을 끈 프로그램은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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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인마! 그 나이에 마누라 옆에 붙어 있으려면 음식이 짜네, 싱겁네! 투정부리지 마. 그리고 국이나 찌개 국물을 식탁에 흘리지도 마라. 마누라가 짜증 나면 국도 찌개도 없는 마른반찬 줄 수도 있단 말이 야. 밥 먹고 나서 물도 네가 직접 따라 먹어. 사람이란 제 분수를 알아야 해. 지금 네 위치가 마누라에게 물심부름시킬 자리가 아니라는 걸 왜 모르니? 답답아! 밥 먹은 설거지는 누가 하느냐고? 인마, 그걸 말이라고 묻니? 마누라가 손목 관절 때문에 병원 다닌다며? 어쩌면 그렇게도 눈치가 없니? 밥숟갈 놓자마자 얼른 빈 그릇 챙겨 개수대에 집어넣고 수세미에 세제 묻혀 깨끗하게 설거지 마무리한다는 거 정말 몰라 서 묻니? 앞에 앉아 친구 녀석이 내 술잔에 쓴 소주를 넘치도록 따 라주면서 자신의 카타르시스를 초라하게 앉아있는 나에게 유쾌하게 날린다. 썩소와 함께. 할 말 없다. 녀석의 말은 하나도 틀리지 않았다. 어쩜 지금의 내 처지와 100% 같을까? 오늘따라 술기운에 기우뚱거리는 79살 남자, 나의 발걸음이 무척이나 슬퍼 보인다.

118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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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보 극히 드물다는 것을 방증하는 하나의

그럼 어떻게 100세라는 고지에 도달

사례라 할 수 있다.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해 본다.

대부분 우리 인간들의 소망은 건강하

규칙적인 생활과 식이요법. 장수한 분

다면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이 있다. 물론

들에게 장수의 비결을 물었을 때 열

건강하지 않고 유병장수 하는 것은 오

의 아홉은 위와 같은 답변을 한다. 물

히려 즐거움보다 고통일 수도 있다. 이

론 두 가지를 제대로 실천했을 때 장

제 50을 넘어 50대 중반으로 달려가고

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충분히 공감

있는 필자의 경우 100세는 여전히 현

이 간다. 그러나 필자의 경우는 위 두

실이 아닌 꿈의 숫자로만 여겨진다. 50

가지 경우도 장수의 중요한 원인이지만

대중반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녹록지

더 중요한 것은 삶의 가치를 확고히 갖

않기 때문이다. 50에 접어들어서부터

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자는 신체

신체 이곳저곳에서 적색신호를 보내온

적인 부분이고 후자는 정신적인 부분

다. 빠르게 걷기를 3km 정도 걸으면 어

을 의미한다.

김없이 찾아오는 왼쪽 무릎 통증, 술은

이 말은 왜 내가 100세까지 살아야

소주 두 잔 정도만 마셔도 심근경색 증

하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을 건

세가 나타나고, 눈은 책을 30분 이상

드려야 한다는 의미이다. 왜 살아야 하

읽을 수 없는 상황이다.

느냐? 100세까지. 100세 교수님의 생

나이 100세.

음엔 다소 황당해했지만 즐거운 마음

과연 5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이

각을 종합해서 나름으로 결론을 내리

모 방송국 아침 프로에서 올해 100세

으로 이해를 했다는 것이다. 동사무소

런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과연

면, 부와 명예를 100세까지 가지는 것

를 맞이하신 모 대학 명예교수님의 일

직원이 실수했다는 것이다.

100세까지 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비록 사

상사를 소개했다. 내용 중에서 그분보

동사무소 직원은 106세의 나이가 세

자주 가지게 된다. 필자도 태어나 가보

소하지만 내가 조금이라도 남보다 잘한

다 6살 연상인 어떤 분의 얘기를 들려

자리 숫자이다 보니 시스템에 어떤 사

지 않은 100세 세상을 체험하고 싶은

다고 생각하는 일을 갖고 어려운 사람

주었다. 즉 106세 되신 분의 얘기다. 그

유로 입력 오류가 발생, 그래서 ‘106이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을 고려하면

을 도우면서 사는 것이 100세까지 살

분이 살고 있는 동사무소에서 갑자기

아니고 06이 맞다’라고 판단해서 106

결코 쉽게 도달할 수 있는 곳은 아님

아야 하는 삶의 진정한 가치인 것이다.

연락이 왔다. 이제 6살이 되었으니 내

세의 나이를 6세의 나이로 둔갑을 시

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 그저 세월의 조

나이 100세. 그때의 세상으로 꼭 같

년에 초등학교 입학 관련 사전 공지를

킨 것이다. 이 얘기는 아직도 대한민국

류에 몸을 맡기면 자연스레 갈 수 있는

이 가봅시다.

한다는 것이다. 내용을 접한 그분은 처

사회는 그만큼 100세를 넘기신 분들이

곳은 절대 아니다.

/박진훈 시니어조선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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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21


생활 영어

311. You're quick-witted.

여주시겠습니까?” )

( 그는 문신을 제거했다. )

( 너는 머리 회전이 빠르다. )

비슷한 표현 => Can you demonstrate it for

324. The soup is boiling over!

312. I feel assured when you are around

me?

( 국이 끓어 넘쳐요! )

me.

Show me what it can do.

325. Are you sticking to your New Year's

( 당신이 있으니 마음이 든든하다. )

318. This elevator is for odd-numbered

resolution?

비슷한 표현 => I feel safe with you.

floors.

( 새해 결심대로 생활하십니까? )

You make me feel at ease.

( 큰 건물의 엘리베이터는 한 개 이상인 경우가

비슷한 표현 => Are you abiding by your

313. I think I must go now.

대부분이며 짝수층 전용과 홀수층 전용으로 나

word?

( 이제 가봐야겠어. )

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 엘리베이터는 홀수

Are you keeping your oath?

314. He's chicken.

층 전용입니다.” )

326. We suffered a crushing defeat. ( 우리는

( 그는 겁쟁이다. )

비슷한 표현 => This elevator serves

게임에 참패했다. )

비슷한 표현 => He's a yellow.

odd-numbered floors.

비슷한 표현 => We were crushed.

He's a coward.

This elevator makes stops on every other

We were soundly defeated.

He has no backbone.

floor.

327. He played hooky.

315. It was a real shock.

319. Please take that elevator for the 10th

( 그는 수업을 빼먹었습니다. )

( 그것은 실로 충격적이었습니다. )

floor.

비슷한 표현 => He skipped classes.

비슷한 표현 => It was surprising.

( 10층에 가시려면 저 엘리베이터를 타세요. )

He cut classes.

316. Who won the chess game between the

320. This elevator is for even-numbered

328. I'm in high spirits.

human and the computer?

floors. ( 이 엘리베이터는 짝수층 전용입니다. )

( 신바람 납니다. )

( 인간과 컴퓨터의 체스 게임에서 누가 이겼나

321. Do you feel burdened?

329. I'm in low spirits. (

요? )

( 부담스럽니? )

기분이 푹 가라앉았다. )

317. Can you give me a demonstration?

322. He has a tattoo on his arm.

330. I'm going to get rid of a mole.

( 물품 등을 구입할 때 소비자가 성능이나 사용

( 그는 팔에 문신을 하고 있다. )

( 점을 빼려고 합니다. )

법을 알 수 있도록 파는 측에 대해 “사용법 좀 보

323. He had a tattoo removed.

비슷한 표현 => I'm going to extract a mole.

122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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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핸드폰과 유방의 공통점 -

종합대 - 4년 동안 다닌다.

건물(회사) 안이나 집안에 항상 있다.

Cm)

한 손으로 잡혀야 편리하다. 언제 어디

의대 - 6년간 다닌다.

뒤져보면 나온다. (화장실, 금고, 주머

선(전기선, 맞선)을 보면 금세 꽂을 수

서나 사용이 간편해야 한다. 때와 장소

노인대 - 죽을 때까지 다닌다.

니)

있음

를 안 가린다.

주부대학 - 바람 피우면 나간다

인생살이 밑거름이 될 수 있다. 하루 에 한번은 본다.

- 난센스 -

- 고추와 고추의 공통점 -

대체로 남자가 여자보다 더 많은 양을

태조 태종 세종 세조 단종 등 왕들 사

껍질이 두껍고 가루가 많아야 한다.

간직하고 다닌다.

이에 집단 따돌림을 당하다? 왕 따

-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과 섹스 의 공통점 -

- 난센스 -

입 대기 편해야 한다. 주머니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 난센스 -

정부(政府, 貞婦) 품질 인증 획득해야

전 프로권투 헤비급 챔피언 무하마드

좋다.

알리가 제일 싫어하는 영어단어? 알리바이(buy)

- 녹음 -

다리를 넣었다 뺐다 반복하는 운동.

음을 다시 살릴 수 있다(가수들의) -

물이 있는 곳에서 반복한다.

- 한약과 유방 -

녹음

두 손으로 짠다. 먹으면 몸에 좋다.

음이 얼어붙었다(음치들의) - 얼음

왕이 종을 잃어버리다? 실종

- 난센스 말기 암 환자와 자동차에게 필요한 것

- 청음 -

은? 차도

높은 음 -고음

단위(?)는 첩(妾, 貼) - 1) 여자가 자기 를 낮추어 일컫는 말 2) 약봉지에 싼 약

- 안경과 여자 팬티 -

슬픈 음 - 울음

- 요리사진과 누드사진의 공통점 -

을 세는 말

벗으면 눈이 부시다. 벗으면 앞이 시커

즐거운 노래 - 웃음

(1) 먹음직스럽게 보이도록 찍는다.

멓다.

악성 베토벤의 귀 - 방음

(2) 맛을 본 후에 찍는다. 또는 찍고 나

심청가 - 청음

서 먹는다.

- 자동판매기와 여자의 공통점 온다. 동전의 색깔(?)에 따라 커피가 달

- 여성의 자존심과 남성기의 공통 점-

-코-

라진다. 흑인 백인.

세워야 매력 있다.

이상한 코 - 사이코

동전(정액)을 넣어야 커피(아이)가 나

(3) 깨끗이 씻은 후 찍는다. (4) (1) (2) (3)이 완벽해야 잘 팔린다.

조용히 자는 코 - 잠자코

-주차와 사랑의 공통점 -

- 똥과 돈의 공통점 -

- 전기와 성기의 공통점 -

먼저 댄 사람이 임자.

- 대학 -

더럽다. 남새난다. 하지만 사람에게 꼭

꽂으면 뜨거워진다.

뺐다 댔다 반복.

전문대 - 2년제

필요하다. 없으면 죽는다. 사람들이 몸

한군데 많이 꽂으면 과열!!

일정액(一定額, 精液)을 주고 대는 경

간호대 - 3년제

에 지니고 다닌다.

꽂기 전에 확인(110볼트, 220볼트,

우도 있다.

가끔씩 청소를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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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23


파산은 누군가에게는 새 출발의 기회

은 재산은 처분해서 그 판매금을 빚 갚

자동차 면제혜택의 적용은 할부금이

금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대출 기관

입니다. 흔히 듣는 말이지만 사실입니

는 데 사용합니다.

남아있는지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습

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밀린 할부금이

다.

그러나 모든 재산이 처분대상은 아닙

니다. 만약 자동차 할부금이 남아있지

없고 대출 기관도 동의했다면, 재확인

사업을 하다가, 보증을 서줬다가, 예상

니다. 파산 이후에도 기본적인 생활은

않은 상황이면 계산이 쉽습니다. 예를

계약서 (reaffirmation agreement) 를

치 못한 카드빚 때문에 본인이 감당할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기본

들어, 내 자동차의 가치가 $4,550 보다

서명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파산 이

수 없는 빚을 떠안게 되는 경우, 누군

재산은 처분대상에서 면제 (exempt)

낮으면 파산을 하더라도 자동차는 유

후에도 할부금을 계속 갚아나가면서

가에게는 드라마 속의 이야기 같지만,

해 줍니다.

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유지할 수 있게됩니다. 파산

누군가에게는 현실입니다. 감당할 수

파산을 고려하시는 많은 분이 궁금해

만약 자동차의 가치가 $4,550 보다

직후에는 새로운 대출을 얻기가 상대

없는 빚은 떠안고 있을 이유가 없습니

하시는 자동차를 예를 들어 면제에 대

높더라도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와일

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자동차를 계속

다. 불어나는 이자와 연체료조차 감당

해 알아보겠습니다.

드카드 면제권입니다. 와일드카드 면제

사용하셔야하는 분은 이 방법을 통해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구제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는 기본생활에

권이란 내가 원하는 항목에 내 임의대

자동차를 유지하는 게 효율적일 수 있

하기 위해 존재하는 제도가 파산입니

필요한 항목들을 정해서 각 항목별로

로 적용할 수 있는 면제권입니다. 일종

습니다.

다. 특히 대부분의 채무를 탕감해 주는

면제금액을 정해놨습니다. 연방정부의

의 조커같은 면제권입니다. 뉴욕주에서

이처럼 파산의 목적은 구제에 있습니

Chapter 7 파산은 많은 이에게 새 출발

면제혜택을 받을지, 주정부의 면제혜택

는 경우에따라 $1,150 까지 와일드 카

다. 하지만 파산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의 기회를 줍니다.

을 받을지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드 면제권이 주어집니다. 따라서, 와일

실제로 Chapter 7을 신청하는 분의 거

그러나 많은 사람이 Chapter 7 파산

더 유리한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드카드 면제권 전부를 자동차 면제를

의 모든 재산이 면제대상에 포함됩니

을 하면 빚도 탕감되지만, 재산도 몰수

뉴욕주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뉴욕

위해 사용하면 $5,700 가치까지의 자

다. 다시 말해서, 파산을 하더라도 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

주의 경우 자동차 면제금액이 $4,550

동차는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재산을 유지한

린 말입니다. 파산을 진행하면 파산 집

입니다. 연방정부의 자동차 면제금액은

그러나 자동차에 할부금이 남아있다

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파산을 통해

행인 (bankruptcy trustee) 은 먼저 파

$3,775 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뉴

면 상황은 조금 달라집니다. 할부금이

새 출발을 생각하시는 분은 하루라도

산신청자의 재산목록을 검토합니다.

욕주의 면제혜택을 선택하는 것이 유

남아있는 상황에서 파산 후에도 자동

빨리 파산전문 변호사와 상담해 보시

그리고 재산 중에 담보로 잡혀있지 않

리합니다.

차를 유지하고 싶다면 먼저 밀린 할부

기를 적극적으로 권유해 드립니다.

124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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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합니다. 삭개오에게 재물마저 없다면 그는 삶의 의미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복음이 그의 마음에 꼭꼭 새겨 진 가치에 도전합니다. 그는 자신에게 제가 좋아하는 plant 중에서 'wan-

갑니다. 성경은 그 이유를 이렇게 말합

니다. “아니.... 바늘귀와 낙타라니요...

있는 단 하나의 가치, 재물을 내려놓습

dering jew'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잎

니다. “그 사람이 큰 부자이므로 이 말

에이... 어디 가당키나 한 말씀입니까?

니다. 자기를 부인합니다. 그는 복음에

색깔이 예쁘고 기운이 청청해서 기회

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눅 18:23)

그렇다면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단

순종합니다.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

가 있을 때마다 사놓습니다. 'wander-

영생에 대한 관심으로 예수님께 왔던

말입니까?” 그들이 만날 수 있는 가장

니다. 비로소 낙타의 등에 놓은 모든 짐

ing jew' 즉 ‘방황하는 유대인’이라는 이

그가 왜 돌아설 수 밖에 없었을까요?

큰 동물인 낙타와 가장 작은 구멍인 바

이 풀리고 그는 자유롭게 바늘귀를 통

름은 중세시대부터 유럽에 퍼져 있던

예수님은 그 관리의 마음 속에 있는

늘귀 - 예수님은 도저히 불가능한 일

과했습니다. 재물로부터 해방된 부자,

근거를 알 수 없는 한 이야기에서 유래

가치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마

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자들은 이미

복음의 기쁨과 감사의 삶에 풍성한 부

되었습니다.

도 그는 바리새인으로서의 체면 정도

안된다고 결론짓습니다.

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

는 내려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으

예수님은 제자들이 이해할 수 없는

예수님은 이 모든 이야기를 제자들에

을 올라가실 때 한 유대인이 예수님을

름과 나태함도 신앙의 힘으로 이길 수

말씀을 주십니다. “이르시되 무릇 사람

게 들려주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왜 일

따라다니며 조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있을 겁니다. 바리새인과 적대적 관계

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까요? 베드로가 바늘귀 앞에 망설이는

그의 악한 마음을 책망하셨습니다. 그

속에 있는 예수님께 가르침을 받는 정

있느니라”(눅 18:27) 이 말씀을 어떻게

낙타이며, 요한이 낙타이며, 야고보와

후에 그는 예수님이 다시 이 세상에 오

도의 겸손함도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받아야 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하나

다른 모든 제자들이 바늘귀 앞에 서성

실 때까지 죽지 못하는 사람이 되고 말

그가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재물’

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이는 낙타입니다.

았습니다. 주님을 조롱한 것을 후회하

에 관한 것입니다. 그는 명예도 자존심

하나님께서 낙타가 아닌 코끼리인들

그들이 바로 wandering camels입니

면서 인류의 역사를 떠돌고, 전 세계를

도 체면도 내려놓을 수 있는데.... 재물

못하시겠습니까?” “할 수 있다 하신 이

다. 그리고 예수님은 성경을 통해서 오

떠돌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

은 안되겠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가진

는 나의 능력 주하나님....” 예수님은 이

늘 우리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

대한 적대감과 조롱이 섞여 있습니다.

수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소중한 가치

런 말씀을 하신 것일까요? 하나님의 능

고 보여주십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예수님은 누가복음 18장에서 ‘바늘귀

에 대해 복음으로 도전하셨습니다. 그

치 못함이 없는 능력을 말씀하시기 위

들이 바로 바늘귀 앞에서 고민하는 낙

로 들어가는 부자’에 대해 말씀하셨습

는 자신이 가진 보물을 움켜쥐고 근심

해서, 아무리 큰 낙타라고 해도 바늘귀

타이기 때문입니다.

니다. 바리새인이면서 로마의 관리인

하며 돌아갔다고 했습니다. 자기 안에

에 우겨넣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하시는

내게 소중한 가치들을 움켜쥐고 놓지

한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질문합

있는 가치와 충돌하는 복음을 그는 이

것일까요?

못하는 고민하는 낙타.... 예수님은 바

니다.

기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9장에서 부자가

늘귀 너머 십자가의 길에서 우리를 기

성경이 소개하는 그는 꽤 괜찮은 사람

제자들이 놀랍니다. “아니... 예수님,

어떻게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는지를

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늘귀를 지

으로 보입니다. 그는 당시 유대사회에

저 정도면 훌륭하지 않습니까?” 예수

보여주십니다.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

나갈 수 있을까요? 이 땅의 논리가 아

서 성공한 사람입니다. 영적으로도 민

님께서 그들에게 그가 돌아간 이유를

바로 삭개오의 이야기입니다. 바리새인

닌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따라 살아

감한 사람이고, 양심적으로 살고자 하

설명하십니다. 그는 바늘귀 앞에 서 있

은 많은 것을 가진 사람입니다. 삭개오

갈 수 있을까요? 복음을 따라 변화하

는 의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안

는 낙타와 같습니다. 낙타는 바늘귀로

는 돈 밖에 없는 사람입니다. 돈도 가

는 삶을 결단할 수 있을까요? 우리를

타깝게도 그와 예수님과의 대화의 결

들어갈 수 있을까요...? 들어가고 싶을

진 사람과 돈만 가진 사람.... 그들이 바

기다리시는 주님께 넉넉하게 바늘귀를

과는 비참합니다. 그는 근심하며 돌아

까요...? 제자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합

늘귀 앞에 서서 등에 진 짐에 대해 고

지나서 안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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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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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27


바이올리니스트인 올레 불, 그리그가

복원됐지만 서로 지붕을 맞댄 오래된

존경했던 극작가 루드비그 홀베르 등

목조 건물들은 수백 년 전의 향수와 멋

의 동상이 시 곳곳에 흩어져 있습니다.

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노르웨이 국민주의를 대표하는 그리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보고 싶

그는 고국의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도

다면 등산열차(푸니쿨라)를 타고 해발

작품 속에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그

320m 플뢰엔 산의 전망대로 올라가

리그는 1886년 자국의 산과 피오르를

보자. 아침의 등산 열차는 전망대 옆에

둘러보고 ‘산과 피오르 여행의 추억’을

위치한 유치원에 등원하는 어린이들과

작곡합니다. 빙하기 때 형성된 빙하가

관광객이 뒤섞여 시끌벅적하다.

산 아래로 밀려가면서 대지를 침식해

부모들이 아이들만 열차에 태운 채 돌

만들어진 지형인 ‘피오르’는 노르웨이

아서도 함께 열차를 탄 주민들이나 어

도처에서 발견되는 독특한 해안선입니

른들이 이동 시간 동안 아이들을 보살

다. 이 톱날 같은 해안선 덕분에 노르웨

펴 준다. 산꼭대기 전망대에 열차가 멈

이는 캐나다에 이어 세계 제2위 길이의

추면 베르겐 항구와 시내가 환히 내려

해안선을 자랑합니다.

다보인다.

피오르를 사랑했던 그리그는 사망한

피오르 안에 위치해 복잡한 해안선을

후에도 화장된 뒤 그 유해를 피오르 절

따라 오가는 배를 한참 동안 바라보면

벽에 안장했습니다. 베르겐에서 시작

고향을 떠났던 페르 귄트를 기다리던

해 북쪽의 피오르 명승지를 둘러보는

솔베이처럼 반가운 누군가가 해안선 저

여행은, 세계자연유산에 포함되는 절

편에서 배를 타고 항구로 들어올 듯한

경을 관찰하는 것과 함께, 그리그의 작

착각에 빠진다. 전망대까지 도보로 걸

품세계를 돌아보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어서 오르는 데는 두 시간 정도가 소 요된다. 잘 닦인 도로가 전망대까지 이

#피오르의 시작, 베르겐

어지고 있는 만큼 시간이 허락된다면

그리그의 출생지이자 노르웨이 제2

노르웨이의 숲길을 걸어보는 것도 좋

도시인 베르겐은 피오르 관광의 시발

은 경험이다.

점이자 고대 노르웨이의 역사를 그대 로 간직한 곳이다. 1070년 노르웨이의 ‘

#드래건 전설이 살아 숨쉬는 송네피

평화왕’ 올라프가 건설한 이 도시는 13

오르

세기 한자동맹의 특혜도시가 되며 부

‘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J R R 톨킨

흥하기 시작했다.

이래 세계 판타지 소설의 상당 부분

북해와 발트해 주변의 청어와 대구잡

은 북유럽 신화에서 모티브를 차용했

이의 근거지로 각광 받은 베르겐은 유

다. 그중에서 인간보다 월등한 능력으

럽에서 가장 바쁘고 활기찬 장소가 됐

로 일각에선 숭배되기도 하고, 때로는

‘페르 귄트’로 유명한 작곡가 에드바르

귄트 모음곡의 ‘아침의 기분’ ‘오제의 죽

다. 그 흔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타도의 대상이 되기도 했던 존재가 동

그리그는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태어나

음’ ‘마왕의 궁정에서’ ‘솔베이의 노래’

으로 지정된 ‘브뤼겐’에 고스란히 남아

양 신화의 ‘용’에 해당하는 ‘드래건’이다.

베르겐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인형의

등은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없는 사람

있다. 당시 무역상과 선원들이 세운 상

르웨이에서 가장 길고(203㎞) 가장 깊

집’으로 유명한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들이라도 어디서 한 번쯤 들어봤을 정

관(kantor)과 생선류 가공시설들의 밀

은(1300m) 피오르로 꼽히는 송네피오

집필한 동명의 연극에 삽입될 연주용

도로 시대와 장소를 초월한 사랑을 받

집지역인 브뤼겐은 유명 애니메이션 ‘

르 곳곳엔 드래건과 관련한 전설이 내

음악으로 작곡한 페르 귄트는 그리그

고 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페르 귄트

겨울 왕국’의 배경인 아렌델 왕국 마을

려오고 있다.

와 입센 모두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 예

모음곡을 들으며 베르겐 시내를 산책

의 모티브가 된 형형색색의 목조 건물

봄철 오후 4시 30분쯤 운행되는 페리

상했는데 결국 빗나갔습니다.

하다 보면 그리그의 흔적들을 만날 수

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세월의 흔적이

선 노를레 호를 타고 베르겐 항을 출발

이후 ‘편집본’ 격인 ‘페르 귄트 모음곡’

있습니다.

느껴지는 목조 건물들을 돌아다니다

해 송네피오르로 진입할 즈음이면 주

이 따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끌

생전 그가 살았던 집이자 현재 기념

보면 왕국을 뛰어다니던 애니메이션

변이 어두워진다. 름과 물안개로 주변

었습니다. 또 “노르웨이인들만 좋아할

관으로 쓰이고 있는 트롤하우젠을 비

속의 안나와 마주칠 것 같다.

경관이 뚜렷하진 않아도 어둠 속에서

거야”라는 그리그의 예상과 달리 페르

롯해 그리그의 음악적 선배이자 유명

1702년 대화재로 한 차례 소실됐다

어슴푸레 보이는 설산과 피오르는 또렷

128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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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이 보이는 풍경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

피오르

을 자랑한다. 양옆으로 펼쳐진 기암절

송네피오르에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

벽과 일일이 이름조차 붙일 수 없을 정

게 되면 또 다른 피오르인 노르피오르

도로 산재한 폭포들, 그사이에 위치한

를 접하게 된다. 아름다운 해안선, 우뚝

거대한 피오르를 빠르게 거슬러 오르

솟은 산들 그리고 유럽에서 가장 큰 빙

다 보면 정말 드래건이 살아 있을 것 같

하인 요스테달 빙하, 유럽에서 가장 깊

다는 느낌을 받는다.

은 호수인 호르닌달스바트네 등이 주변

송네피오르 인근 마을인 스탈헤임에

에 흩어져 있다. 또한 노르피오르 지역

는 ‘드래건의 집’이란 뜻의 드라케히어

은 오랜 세월 지속돼온 민속 음악, 예술

라는 굴이 있다. 인근에는 유명 미술가

및 공예품의 전통이 잘 보존돼 있는 곳

한스 달이 지은 목조 주택 ‘드래건 하

이기도 하다.

우스’ 등의 지붕엔 용 머리를 형상화한

2017년 5월 20일 개장한 대형 케이블

장식이 달려 있다.

만들어내는 기막힌 경관 때문에 빌헬

터전으로 삼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카인 로엔 스카이리프트는 노르피오르

황제를 용에 비유하는 동양적인 관점

름 2세뿐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도 영

생태종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전기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

을 송네피오르에 적용한다면, 이곳에

감을 얻기 위해 이 작은 도시를 찾았다.

움직이는 유람선 ‘퓨처 오브 피오르’ 호

다. 로엔 스카이리프트를 타면 노르피

깃든 드래건은 1차 세계대전 중에도 휴

크비크네스 호텔에는 이들이 그린 풍경

가 새로운 피오르 탐방수단으로 각광

오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호벤

가를 내 이곳을 찾았던 독일제국의 황

화가 여럿 남아 있다.

받고 있다. 당국은 향후 피오르를 오가

산 정상까지 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제 빌헬름 2세일 것이다. 송네피오르의

송네피오르와 연결된 작은 피오르

는 유람선들을 모두 전기동력으로 교

정상에서 보는 해 질 무렵의 노르피

휴양마을인 발레스트란에는 빌헬름 2

인 네뢰위피오르는 세계에서 가장 좁

체한다는 계획이다.

오르는 구름 사이를 뚫고 들어오는 햇

세가 이용했던 유서 깊은 크비크네스

은 피오르로 알려져 있다. 발레스트란

네뢰위피오르의 끝자락 마을인 구드

빛과 어우러지며 절경을 이룬다. 정상

호텔이 자리 잡고 있다.

에서 출발하는 모터보트(RIB)를 타고

방엔에는 바이킹 체험마을이 있는데,

에 있는 레스토랑에선 환상적인 전망

호텔 곳곳의 오래된 가구나 미술품 등

네뢰위피오르를 둘러보다 보면 피오르

배 수리나 당시의 활쏘기와 도끼 던지

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스카이리

에는 빌헬름 2세의 서명이 남아 있다.

한쪽에 모여 있는 바다표범들이 눈에

기를 체험할 수 있다. 바이킹 시대 대장

프트 대신 아직 채 눈이 녹지 않아 발

빌헬름 2세는 발레스트란 인근의 바이

띈다.

간도 둘러보고 바이킹 방식으로 제조

목까지 빠지는 정상을 하이킹으로 오

킹 전설들을 기념해 직접 동상들이나

모터보트 가이드인 토르 씨에 따르면

된 기념품들을 살 수도 있다.

르는 것도 호벤 산 투어의 묘미다. 노

기념물을 세우기도 했다. 앞으로는 피

얼마 전엔 범고래가 출몰했을 정도로

오르의 절경이, 뒤로는 눈 덮인 설산이

다양한 해양 포유류가 피오르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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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피오르 인근 마을인 로엔에는 남동

#빙하와 피오르의 절묘한 조화, 노르

쪽에 로바넷 호수와 오랜 역사의 로엔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29


여행 정보 교회, 1884년 설립된 알렉산드라 호텔

외에도 ‘신부의 베일’ 폭포 등 낭만적인

자가 방문했을 땐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등이 있다.

이름을 가진 폭포가 산재해 있다.

도로가 통제되고 전망대 운영도 이뤄

노르피오르에 왔다면 놓치지 말아야

대부분의 피오르가 그렇지만, 예이랑

지지 않고 있었다.

할 볼거리가 요스테달의 지류인 브릭

에르피오르의 폭포와 기암절벽은 그

트롤스티엔의 반대편, 예이랑에르에

스달 빙하다. 로엔에서 30분 정도를 달

어느 지역보다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

서 에이델스달 방향의 63번 도로로 전

려 브릭스달 빙하의 입구에 있는 전기

준다. 전기차를 타고 산 뒤편으로 난 트

기차를 몰고 가면, 해발 620m의 외르

차 승차장에 도착하자 한쪽에는 거대

롤스티엔(요정의 길)을 달리다 보면 사

네스베엔(독수리의 길) 전망대까지 갈

한 뵐레폭포가, 다른 한쪽에선 빙하에

진을 찍기 좋은 명소 플뤼달스유베에

수 있다. 근처에 서식하는 독수리들이

서 녹아내린 물이 흐르는 브릭스달 강

다다른다.

이 전망대 부근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을 마주하게 된다. 전기차를 타고 강을

피오르 관광상품 개발에 사재를 털어

해 이름이 붙여진 이곳은 야르(울타리)

거슬러 올라가면, ‘유럽의 푸른 눈’으로

지원을 해왔던 소피아 노르웨이 왕비

폭포와 600m 떨어져 있다. 일곱 자매

불리는 브릭스달 빙하가 조금씩 감춰뒀

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기념비

의 폭포와 예이랑에르 시를 동시에 조

던 자태를 드러낸다.

역할을 겸하는 ‘여왕의 의자’에 앉아 보

망할 수 있다.

두 산의 골짜기 사이를 꽉 메운 모습

면 예이랑에르 시 안쪽의 선착장에서

이 빙하가 혀를 빼꼼 내민 것 같다 해

부터 ‘일곱자매’의 폭포까지 피오르 전

#온달스네스의 산 축제

서 ‘빙하의 혀’라고 불린다. 하얗다 못해

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곳에서

예이랑에르에서 차로 두 시간 반 거리

푸른 기운까지 감도는 빙하에서 녹아

조금 아래로 난 산길을 따라 내려오면

에 있는 온달스네스는 일견 조용한 노

내린 물로 형성된 브릭스달 호수는 비

더없이 좋은 ‘인증샷’을 남길만한 아찔

르웨이의 시골 도시처럼 보이지만, 매

취색을 띠면서도 그 안이 투명해 신비

한 절벽이 나온다.

년 여름철이 되면 등산을 좋아하는 이

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녹아내린 빙하

절벽에 걸터앉아 아래를 바라보면 다

들을 상당히 많이 끌어들인다.

의 깨끗한 물을 손으로 떠서 마셔보면

리도 후들거리고 심한 현기증까지 느끼

오는 7월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노

뼛속까지 시원해진다.

지만, 그림 같은 풍경화 속에 들어간 답

르웨이 마운틴 페스티벌에선 암벽등반

사자의 사진은 작은 ‘모험’을 충분히 보

과 하이킹, 가족 등반과 청소년 캠프 등

#피오르의 여왕 예이랑에르, 플뤼달

상받는다.

다양한 산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

스유베에서‘인생샷’을!

이 장엄한 풍경으로 예이랑에르피오

제 전에도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 실내

헬레쉴트에서 유람선을 타고 예이랑

르는 2005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반 등의 각종 산악 레포츠를 즐길 수

에르피오르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일

으로 지정됐다. 다만 산 중턱이라 바람

있다.

곱 자매의 폭포’에 이르자 폭포 아랫

이 꽤 센 데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돼 있

암벽을 오르면서 아래로 보이는 노르

부분에 작은 무지개가 생기며 관람객

열을 거센 물줄기로 내뿜고 있다. 일곱

는 것은 아니므로, 다소간의 주의는 필

웨이 전원 풍경은 또 다른 그림이다. 숙

들을 반겼다. 일곱 자매가 머리를 늘어

자매에게 청혼을 했지만 모두에게 거절

요하다. 트롤스티엔을 더 오르면 해발

련된 가이드가 동반해 초보자들도 안

뜨린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

당해 술로 하루하루를 보내던 젊은이

1500m의 달스바나 전망대까지 갈 수

전한 등반을 보장한다. 모든 산이 그렇

이다.

가 비탄에 빠져 폭포로 변했다는 전설

있다. 스카이워크 등을 통해 더 높은

듯 평소 산을 타지 않는 초보자들이

폭포 맞은편에는 이들에게 청혼하는

은 자연과 하나가 돼 절경을 더욱 빛내

고도에서 예이랑에르의 피오르와 인근

가벼운 마음으로 도전했다간 깎아지

듯한 모습의 ‘구혼자 폭포’가 자신의 정

고 있었다. 예이랑에르피오르에는 이들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다. 불행히도 기

른 듯한 급경사 절벽에 고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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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여왕 답게 눈부신 햇살,하늘 거리는 바람 너

설레였습니다.

막내에게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화분을 두 개나 받

무 좋은 날씨입니다.

가게에 도착하고 박스를 열고 보니 여러가지 예쁜

고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예쁜 꽃들이 어머니 날을 위해 진열대에 가득함을

색에 장미가 수 십 송이,,, HAPPY Mather'sDay 라

가게를 들어오는 모든 손님들이 그 장미 꽃을 보며

봅니다.

적혀있는 카드,,, 아들 내외가 보낸 것 입니다.

너무 예쁘다고 말을 해주고 그렇게 말 하는 사람들

엄마가 된 지 어느새 31년,,, 세월의 덧 입어 매일 늙

꽃병까지 들어있어 물을 넣고 꽃을 꽂은 후 사진을

모두에게 우리 아들이 보내 준거야 하며 자랑을 했

어가는 저는 오늘도 몇 차례 머리를 쥐어 박는 자 학

찍어 남편에게 아들 내외에게,그리고 두 아들에게 보

답니다.

행동을 하는지 모릅니다.

내며 너는 뭐 해 줄 꺼야?,,,

주일 날,어머니 날이라고 청년부들이 준비한 카네이

중요한 것을 잊어버리고, 해야 할 일을 잊어 버리고,

그래서 받은 게 둘째에게는 난생 처음으로 손톱,발

션을 가슴에 달고 어머니들은 다 일어나세요,축복 기

일의 순서가 뒤죽박죽,,,

톱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받았어요

도해 드리겠습니다. 하는 목사님의 말씀에 모두 일어

어쩌죠,,, 다 그런 거지 뭐 하며 위안을 삼으려 하지

솔직히 발톱이 너무 못생겨 맨 발로는 다닐 수가 없

나 엄마이기에 받는 축복이 얼마나 감사한지 가슴이

만 속상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었는데, 메뉴큐어까지 바르고 나니 제가 보기에도 너

뭉클 하더라구요.

장가가고 처음 맞이하는 어머니 날을 맞아 아들 내

무 예뻐서 감탄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더불어 기도가 저절로 나옵니다.하나님!제 게 세 아

외는 뭘 선물할까 내심 기대를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발을 내 놓을 수 있는 예쁜 신발을

들과 며느리를 보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렇게 가르쳤으니까

신고 교회에 갔습니다.

더 잘 키울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 엄마

금요일,가게를 오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문 앞에 꽃

발에 대한 콤플렉스가 해결되었습니다.

이어서 힘들었던 것들 다 잊고 감사함으로 그들을 위

이 그려져 있는 긴 박스가 떡 하니 있어 제 가슴이

눈치 빠른 젊은 엄마들은 화려해진 제 발을 보고

해 더욱 기도하게 하옵소서 아-멘

콩닥콩닥,,,

예쁘다고 말을 해줍니다. 또 자랑,,' 우리 둘째가 선물

받는 제 이름만 있고 보낸 사람 이름이 없어, 더욱

로 해 주었어요.너무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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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33


로 잠을 자지 못하는 편이어서 비행기 에서 쉽게 잠을 자는 사람들을 보면 부 럽다. 약 2년 전에 히말라야 에베레스 트 베이스 캠프 산행을 갈 때에도 총20 시간의 비행 중 한 숨도 자지 못하고 꼬 박 뜬 눈으로 갔었다. 그렇다고 다음 일정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힘들지는 않았지만 히말라야 트레킹 기간동안 계속 제대로 잠을 자 지 못하고 조금 불편한 상황에 처하게 된 시초였지 않았나 생각된다. 천연 성 분으로된 잠을 자게 도와주는 약도 나 에게는 효과가 없어서 감기약인 'NyQuil' 과 Antihitamine(앨러지 치료 성 분인데 큰 부작용 없이 잠을 자는데 효과가 있음) 성분이 조금 많이 들은 알약을 준비하였는데 NyQuil 은 공항 이번 여정은 특히 우리들 여건과 바램

리들 템포에 맞게 일정을 잡았고, trail

차 등을 이용하면서 우리들이 엮어가

검색대에서 별도로 검사하였지만 seal

등에 바탕을 두고 계획을 세우고 일정

은 지도를 갖고 우리가 찾아가는 방식

는 일종의 배낭 여행 성격을 띠는 관광

을 뜯지 않았으므로 통과되어 곧 바로

을 짜서 더욱 더 기대가 되었다.

이었다

을 하였다.

한 컵을 마신 후 비행 내내 단잠을 잘

총 16일 기간 중 약 96 miles (154

. 트레킹도 중요하지만 관광을 목적으

< 4월2일 - 첫 날 >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

km) 거리의 트레킹 일정이 10일로서

로 언제 다시 온다는 기대도 하기 힘

항공편 직항으로 필라델피아에서 스

비행기 창문을 통해 보이는 에디버러

매일같이 걸어야 할 날짜가 8일이므로

들므로 반드시 둘러봐야 할 곳으로 에

코틀랜드로 가는 비행기 중에서 에딘

공항은 크지 않고 차분해 보였으나 비

무엇보다도 먼저 무리가 되지 않도록

딘버러에서 이틀, 그래스고우에서 하

버러로 가는 노선은 저녁 9시에 출발

가 내리고 있었다. '변덕스러운 날씨는

하루에 걸어야 할 거리를 12 miles 정

루, 스코틀랜드의 휴양 도시이며 'The

하여 7시간 정도 비행 후, 다음 날 아침

각오하였지만 이제부터 시작인가보다'

도로 조정하였고 무거운 짐을 갖고 가

Treasure of seafood in Scotland (스

9시경 (미국에서의 summer time 으로

는 착잡한 마음이 들었고, 비가 오는

는 것도 무리이므로 큰 짐은 운반 회

코틀랜드 수산물의 보고)' 라고 일컬어

스코틀랜드와의 시간 차는 5시간) 에

상황에서 에딘버러 중심지까지 공항

사에 맡기고 우리는 음료수, 간식, 여벌

지는 Oban 관광 하루를 포함한 관광

딘버러에 도착하는 밤 비행기 밖에 없

버스를 타고 간다는 계획을 수정하고

의 쟈켓, rain jacket 등 꼭 필요한 장비

도 우리들이 원하는 대로 계획을 세워

었다. 비행기를 타기 전에 신경을 써야

Black Taxi( 영국에서 택시를 일컫는

만 간단하게 꾸린 daypack 을 메었으

Hop-on Hop-off 2층 open 관광버스

했던 것은 비행 중에 잠을 자는 것 이

말로 뉴욕에서는 'Yellow cab' 이라고

며, 절대로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여유

를 이용하면서 원하는 곳마다 내려 천

었다.

칭함) 2대에 나누어 타고 스코틀랜드

있게 즐기면서 트레킹할 수 있도록 우

천히 구경하고 관광 중 이동은 택시, 기

내 경우는 신경을 써서 그런지 대체

의 옛 수도, 에딘버러로 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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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옌이란 작가가 지은 “아름다

하루 시간이 흘러 어느덧 3개월이 될

마지막 순간을 함께 하기로 약속 했거

이 죽은 지 벌써 한 달이에요. 죽기 전

운 약속”이란 책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무렵 어느 날 소녀는 남자아이가 보낸

든요. 그런데 제가 그만 약속을 지키지

에 자기랑 똑같은 운명의 여자아이가

포근한 햇살이 내리쬐고 있던 어느 날

편지를 손에 쥔 채 잠자듯 평안한 모습

못하게 됐네요. 그러니 엄마가 이 편지

자기 편지를 기다릴 거라고 이 편지를

오후 소년과 소녀가 병원 복도에서 마

으로 숨을 거두었습니다.

들을 순서대로 그 아이에게 부쳐 주세

남겼어요. 지난 한 달 동안 제가 그 앨

주쳤습니다.

소녀의 어머니가 슬프게 흐느끼며 소

요. 그러면 그 아인 제가 꿋꿋이 살아

대신해서…….”

눈동자가 마주치는 순간 두 사람은 영

녀의 손에서 편지를 빼 냈습니다. ‘운명

있는 걸로 알고 조금이라도 더 오래 살

그녀의 말이 울음소리에 묻혔습니다.

혼이 촉촉하게 젖어드는 느낌을 받았

이 괴롭혀도 두려워하거나 방황하지

수 있을 거예요.”

소녀의 어머니가 다가가 소년의 어머니

습니다. 둘은 서로의 눈빛에서 슬픔을

마. 네 곁엔 항상 내가 있어. 언제까지

딸의 유언을 읽고 난 어머니는 소년을

를 꼭 끌어 안으며 말했습니다.

보았습니다. 그 후 두 사람은 아주 오랜

나 너를 사랑하고 지켜줄 거야. 넌 혼자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만나서 딸의 이

“참 아름다운 약속이군요.” 소녀의 어

친구 같은 사이가 되었습니다.

가 아니야…….’ 소녀의 어머니는 편지

야기를 전하고 격려해주고 싶었습니다.

머니의 눈에서도 뜨거운 눈물이 흘러

언제나 함께 지내면서 차츰 외로움을

를 끝까지 읽지 못하고 딸에게 엎드려

소녀의 어머니는 편지 봉투에 쓰인 주

내렸습니다. 사랑은 죽음을 뛰어 넘습

잊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사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소를 보고 소년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니다.

람은 자신들의 병이 도저히 고칠 수 없

다음 날 소녀의 어머니는 딸의 서랍에

집 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그녀는 영정

그리고 진정한 친구는 죽어서도 친구

는 불치의 병임을 통보받고 부모를 따

서 부치지 않은 편지 한 묶음을 발견했

사진 안에서 웃고 있는 소년의 얼굴을

를 지켜줍니다. 진정한 친구는.... 성경은

라 각각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습니다. 가장 위쪽에 있는 편지에 “엄

보고 멈칫했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를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병은 시간이 갈수록 악화되었

마가 이 편지를 볼 때면 저는 이미 세

쳐다보자 그녀는 울면서 테이블에 놓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습니다. 그들은 서로 편지를 주고 받으

상을 떠난 뒤겠죠. 그런데 엄마, 한 가

여 있던 편지 묶음을 건네주었습니다.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며 상대를 위로했습니다. 그렇게 하루

지 부탁이 있어요. 저와 그 아인 생의

“이거, 저희 아들이 남긴 거예요. 아들

요한복음 15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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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독 김윤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에 첫 주 인공을 맡았다. 배우 출신 감독과 일 하는 것이 어땠나. ▶ 김윤석 감독은 연기하시는 분이니 까, 연기의 디테일을 설명하는 것이 쏙 쏙 들어오더라. 내가 뭐가 부족한지 알 고 이야기 해 주셨다. 감독님이 처음부 터 연기가 굉장히 중요한 영화라고 하 셔서, 혹시 내가 연기를 잘못하고 잘못 짚어서 영화에 누가 되면 어떻게 하나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 너무 믿음직스 러웠다. 제가 놓친 것을 다 캐치 하셔서 알려주셔서 믿고 연기 했다.

영화 속에서 김윤석과 부부로 연기 호흡도 맞춘다. 배우 김윤석과 감독 김윤석은 어떻게 달랐나. ▶ 부부로 호흡했지만, 좀 더 많은 장 면을 같이 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윤석 감독님은 연출할 때랑 연기할 때랑 너무 다르더라. 작품 속에 염정아는 '감독'으로 처음 도전한 김윤

보인다. 올해 초 JTBC 드라마 '스카이

리는 폭발하지 않는데, 그녀의 연기는

서 같이 연기를 한 것은 처음이다. 연출

석이 처음 캐스팅한 배우다. 염정아는 '

캐슬'을 통해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

더욱 큰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하는 김윤석 감독은 익숙한데, 연기는

미성년'에서 남편의 외도로 위기를 맞

던 염정아는 이번 작품에서 감정을 억

염정아는 '미성년' 개봉을 앞두고 취재

다르다. 같이 연기를 하는데 선배님이

은 영주 역할을 맡아 세심한 연기를 선

제하는 모습을 보인다. 감정이나 목소

진과 만나 '미성년'에 대한 이야기와 감

랑 같이 호흡을 맞추려니 쫄리더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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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출할 때 너무 부드럽고 편안한 분이다. 무슨 이야기

않으려고 했다 .마지막에 미희(김소진 분)를 찾아가

해도 다 받아준다. 그런데 연기할 때는 딱 배우다. 그

는 것도 그렇고 영주를 연기하기가 어려웠다. 매 장면

냥 극중 대원 그 자체였다. 포근한 감독님이 아니

장면이 어려웠다. 그래도 이런 도전을 하는 것이 좋다.

었다. 달랐다.

염정아는 핏줄까지 연기하는 배우라는 칭찬이 많 김윤석은 배우로서는 확실하지만 아직

다.

감독으로서는 검증이 안됐다. 하지만

▶핏줄을 일부러 어떻게 한게 아니다. 제가 좀 밖으

출연 제안 받고 하루만에 결정했다고?

로 보이게 핏줄이 있다.(웃음) 제가 피부가 얇은 편인

▶ 막연하게 너무나 연출을 잘하실거

데, 감정을 잡으면 피부가 도드라져서 더 잘보이는 것

같았다. 연기를 저렇게 디테일하게 잘 한

같다.

다면 연출도 잘하겠다 하는 생각을 했다. 시 나리오도 좋아서 받고 하루만에 결정했다. 그

김혜준 박세진 등 어린 후배들과의 호흡은 어땠나.

렇게 빨리 결정하기 쉽지 않은데 김윤석의 첫 연

▶ 현장에서는 혜준이가 주리로 보였다. 윤아(박세

출작이라는 걸 알고 받아서 빨리 결정했다. 집에

진 분)도 마찬가지고. 내가 선배고 저 친구가 후배라

가서 시나리오를 바로 읽고 회사에 전화해서 '

는 생각을 못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 건 제가 생각

할게요'라고 했다. 저한테 하자고 해

한 것보다 훨씬 잘하고 많은 것을 가진 것 같다는 것

주셔서 되게 기분이 좋았고

이다. 둘다 잘 될 것 같다.

하고 싶었다.

스 ' 카이캐슬'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돌만 있다 분출하는

연기

없이, 표정과 감

담은 없는지.

정만으로 관객

▶ 부담은 없고 되게 좋다.(웃음) '스카이 캐슬'도 그

을 사로잡는다.

렇고 '완벽한 타인'도 그렇고, 그 이후 갑자기 좋아해

연기가 힘들지

주시는 분들이 많아지니까 그 에너지도 좀 받는 것

는 않았나.

같다. 저도 공항 직캠을 보면서 '이게 뭐지?' 생각했다.

▶ 감정연기가 쉽

아직 실감이 안난다. 제 영화 선보이는 자리에, 원래

지 않았다. 영주는

는 항상 옆에 있는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플래카드

남편의 바람을 알고

로 있었는데, 그 이름에 '염정아' 제 이름이 있더라. 아

무너지지 않고 담담

직 적응이 안된다.

하게

받아들이려고

하는 캐릭터다. 입시를

138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는 공항 직캠까지 나왔는데 인기를 실감하나? 부

김윤석 감독이 연기에 이어 연출로도 호평 받고 있

앞둔 내 딸이 흔들리지 않게

는데, 연출 욕심은 없나?

하려고 굉장히 많이 참고 자

▶ 전혀, 아예 없다. 저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 한번도

기 속으로 밖으로 드러내지

욕심 내 본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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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1990년대 말~2000년대 초 SBS 인기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KBS 2TV 어 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등장했던 배우 정인선(28). 아역 배우로 먼 저 얼굴을 알렸지만 그는 오히려 성인 연기자가 된 지금의 모습이 더 친숙 하다. 지난해 JTBC 월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 었고, 이후 MBC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로 지상파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를 꿰찬 그는 인기 배우 소지섭(42)과 호흡을 맞추며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발돋움했다. 상복도 따라왔다. 정인선은 이 작품으로 '2018 아시 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이하 '2018 AAA')에서 라이징 상 을, '2018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인 정받았다.

봄처럼 활짝 핀 그녀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을 받았다. 며칠 전 충남 서산에서 '골목식당' 첫 촬

엔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영을 마치고 왔다는 정인선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 '골목식당') MC에 도전하면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 카페에서 만났다.

-작년 한 해 활약이 돋보였어요. '2018 AAA'에서

배우 조보아(28)의 후임 MC로 투입된 그는 특유의

"내가 '빌런'이 될까 봐 겁난다"고 너스레를 떠는 그

라이징 상까지 받으셨죠. 당기 기억을 떠올려보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일단 첫 방송부터 합격점

는 방송에서 보여준 모습 그대로 시종일관 꾸밈없고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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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했다.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39


ENTERTAINMENT ▶이렇게 큰 시상식은 처음 가봐서요. 정말 많이 떨

주신다는 건 분명히 이유가 있겠지?'라고 많이 생각

렸어요. 대기실 들어가는 길에 유명하신 분들도 많

하려 했어요. '으라차차 와이키키' 때도 애 엄마 역할

이 계셔서 열심히 구경하다가 상까지 받았네요. 그

을 했기 때문에 가능성을 많이 봐주신 것 같아요. 저

런 자리에 제가 있어도 되나 싶더라고요. 그만큼 '많

도 그 부분에 많이 집중하려고 했고요. 하지만 그나

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셨구나' 생각이 들어서 기분

마 저에게 가능성이 있다고 봐주신 부분이 제가 실

이 좋고 감사했어요. 제 첫 상이었거든요. 꿈만 같았

제 경험하지 못한 부분이라 압박감을 많이 느끼면서

어요. 트로피는 제 침대에서 딱 눈 뜨면 보이는 위치

준비했던 것 같아요.

에 뒀어요.

잠도 잘 못 잤어요. 촬영하면서 망치는 악몽도 많 이 꿨고요.

-아역 배우 시절엔 시상식에 가본 적이 없었나요? ▶없었어요. 상을 받더라도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어떤 악몽이었나요?

관심까지 받으면서 상을 받을 줄은 몰랐어요. 사실

▶감정선을 잘 몰라 난처한 상황에 빠지는 꿈이었

은 상 자체를 기대 안 했거든요. 'AAA' 상은 정말 생

어요. 대본 보면서 고민했던 부분이 정확하게 꿈으

각 못 했어요. 정말 '핫'한 분들만 오는 시상식이잖아

로 구현되더라고요. 하하. 남편을 잃고 지섭 오빠랑

요. 그런 '핫'한 분들 사이에 제가 있을 것이라곤 생각

국수를 먹으면서 대화 나누는 장면이 있었는데, 지

도 못 했죠. 너무 뜻밖이었어요. 평소 팬이었던 마마

금 생각해도 그 장면이 감정적으로 제일 어려웠어요.

무, 방탄소년단 분들도 아무렇지 않게 대기실 주위를

-그럼에도 '싱글맘' 연기가 어색하지 않더라고요. 나

돌아다니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하하.

-'내 뒤에 테리우스'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하고 있

속 고난에 부딪히면서 찍었죠. 스스로 많이 압박하면

름 비결이 있을까요?

서 찍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과 친밀도를 높이는 게 도움이 많이 됐어

나요?

요. 현장에서 아이들과 기본적인 인사도 뽀뽀로 하고

▶저의 그릇을 넓혀준 작품, 제 한계를 뛰어넘게 해

-지상파 첫 주연이라는 부담도 작용했을 것 같아

요. 많이 껴안고 있기도 하고 대화도 많이 나눴어요. '

준 작품이었어요. 고애린 캐릭터가 가진 깊이감이 정

요.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한윤아 역을 연기할 때는 비

말 컸거든요. 6년 차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에 6살

▶그게 사실 정말 컸죠. MBC 수목 미니시리즈에 (

록 의사소통이 안 되는 갓난아기였지만 함께 하면서

쌍둥이 아이를 키워낸 주부였어요. 게다가 남편을 잃

소)지섭 오빠가 상대 역이었으니까요. 그런 것들이 저

배운 게 많았어요.

어서 혼자 가정을 일궈나가야 했고요. 서사가 너무

를 참 많이 괴롭혔어요. 저한테는 정말 무거운 일이라

세더라고요. 제가 모르는 부분도 너무 많았고요. 계

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이걸 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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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 연속으로 '싱글맘' 캐릭터를 연기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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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미지가 완전히 굳혀질까 고민도 되겠어요.

아진 것 같아요. 원래 아이를 좋아해서 점점 더 생각

▶확실히 고민이 되는 부분이에요. 앞으로 절대 안

이 많아진 것 같아요. 확실한 것은 '아이는 천천히 가

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워낙 역할에 갇히는

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부가 다 처음이니까 마음

걸 싫어해서요. 방향성을 다양성에 두고 있어요. 그

의 준비도 해야 하고 적응도 해야 하고 손발도 맞춰

래서 거지 역할도 하고, 무녀 역할도 했던 거고요. 그

야 하니까요.

런 면에서 봤을 때 싱글맘 역할로 굳어지는 건 당연 히 걱정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하지만 엄마 역할이어

-얼마 전에 '골목식당' 새 MC로 합류하게 됐잖아

도 윤아랑 애린이처럼 서로 다른 캐릭터면 괜찮아요.

요. 출연 배경이 궁금해요.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이전에 해봤던 느낌이 나면 경

▶작년에 '골목식당'에 잠깐 나간 적이 있었어요. 저

계할 것 같아요.

의 첫 예능이었죠. 제가 요리를 잘 못하는데 갑자기 ' 요리를 준비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급하게 세로수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에 차기작 고민을 많이 하

길에 열려 있는 가게에 찾아가서 사장님께 빌고 빌어

고 있겠네요.

요리를 배웠어요. 집에 와서도 계속 연습하고요. 그렇

▶네. 고민이 많은 시점이에요. 감사하게도 이전과

게 준비해서 요리를 보여드렸는데 백종원 대표님이

다르게 대본과 시놉시스를 조금씩 보내주시는데 더

이런 모습들을 예쁘게 봐주신 것 같아요. '(조)보아가

고심해서 읽으려고 해요. 좀더 책임감을 갖고 읽어보

너무 바빠져서 더 함께 못할 것 같다'는 얘기에 백 대

게 돼요.

표님이 저에게 연락 한 번 해보라고 하셨대요.(웃음)

-'싱글맘' 역할도 들어오나요?

-'내 뒤에 테리우스'를 통해 엄마 연기를 하면서 '나

-'골목식당'이 첫 고정 예능인데 걱정되는 건 없어

▶있긴 있더라고요.(웃음)

중에 결혼하면 어떤 엄마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본

요?

적은 있나요?

▶사실 배우한테 예능은 무섭거든요. 대본이 없어

-'내 뒤에 테리우스' 배우, 스태프들과 친분은 여전

▶확실히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린 역할을 준

서 어떤 걸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예능을 하기

히 유지하고 계신가요?

비하면서 맘 카페 글을 많이 봤어요. 연기자가 아닌

엔 너무 재미없는 사람 같아 보여서 겁이 좀 났죠. 첫

▶네. '내 뒤에 테리우스' 단체 대화방은 아직 열려 있

여자 정인선으로서 결혼하면 가장 걱정하는 삶들이

예능으로 '골목식당'을 만났던 건 다행인 것 같아요.

어요. 지섭 오빠는 며칠 전에 아시아 투어 마치고 돌

거기 있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치 있다'고 얘

저한테는 '힐링'이 되는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거든

아오셔서 제가 광고 찍은 걸 보고 '인선이가 이제 쏴

기하는 분들도 있으니까 고민이 됐고요. 아직은 피부

요. 그동안 보아가 워낙 잘 해왔으니까 제가 많이 부

야겠다'고 하시더라고요.(웃음)

로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생각이 많

족할 것 같아 걱정은 돼요. 반면에 제가 채워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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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있는 부분은 열심히 채워나가야죠. 사실 욕 먹을 것

을 놓고 저랑 의견이 딱 갈려요. 백 대표님이 의견이

같아 겁나고 무서워요. 하하. 방송 나가면 제가 '빌런'

갈리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싫어하는 사람 얘

이 돼 있겠죠?

기도 들어야 하니까요.

-'골목식당' 첫 촬영을 마쳤죠? 소감은.

-어떤 음식 좋아해요?

▶정말 긴장됐어요. TV에서 보던 관찰실에 가니까

▶내장류를 좋아해요. 곱창, 내장탕, 게장, 젓갈 같은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촬

거요. '내 뒤에 테리우스' 때는 집에 오면 자꾸 곱창이

영도 힘들었어요.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속 풀로 찍는

생각나는 거예요. 냉동으로 다 사놓고 촬영 끝나고

데 정말 차원이 다른 지구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이틀

집에 와서 먹고 자곤 했어요. 저한테 약간 '소울 푸드'

찍고 집에 돌아와서 오후 8시쯤 그대로 잠들어서 다

였나 봐요. 희한하게 내장이 그렇게 당겨요.

음날 오전 11시까지 쭉 잤어요. 저는 입도 아픈 거 같더라고요. 하하. 말도 잘 못했

-본인의 요리 실력은 어떻게 평가해요?

는데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 가 봐요. (김)성주 오빠나

▶저는 제가 해먹을 수 있는데, 남들에게 해주기엔

백 대표님은 정말 쉼 없이 말씀하세요. 백 대표님은

좀…조금씩 요리를 하고는 있는데 아직 자신은 없어

심지어 가게도 돌아보시잖아요. 그렇게 촬영이 끝나

요.

고 또 다른 스케줄을 가야 한다고 가시더라고요. 다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가 방송을 시작했어요.

들 어떻게 이걸 다 하나 싶더라고요.

시즌1 출연자로서 해줄 말씀이 있을까요? -백종원, 김성주 씨와 호흡은 어땠어요?

기 힘들 것 같아요. '공감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에이~'와이키키'는 '와이키키'니까 잘 될 거예요.

▶너무 완벽한 분들이라서 제가 잘했어야 하는데

막상 제가 그 자리에 가니까 그게 진짜 힘든 거더라

이번 시즌은 보다 대중적인 인기를 얻지 않을까 생각

잘했는지 판단이 안 서요. 괜히 저 때문에 고생하셨

고요. 보아처럼 똑같이 공감하면서 표정을 지어봤는

해요. 요즘 대중들이 유쾌한 걸 많이 찾으시는 것 같

을 것 같아요.

데… 쉽지 않을 것 같고요. 하하. 저는 저만의 뭔가를

아요. '으라차차 와이키키'도 '극한직업'이나 '내 뒤에

성주 오빠는 촬영하면서 좋은 팁들을 많이 주세요.

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호감이 될지는 모르겠어요.

테리우스'처럼 요즘 분들이 좋아하시는 템포잖아요.

백 대표님은 '나한테 막 해'라고 하시는데 제가 어떻

빨리 적응해서 저답게 더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려

게 그러나요. 하하. 아! 제가 입맛이 좀 구수한 편이라

고요. 저희 엄마도 가게 일을 하시니까 고민을 많이

-올해 계획, 소망이 있다면.

백 대표님과 그런 부분으로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성

하시고 저한테 고민도 많이 털어놓거든요. 저만이 가

▶저의 그릇을 더 넓히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주 오빠가 질투하세요. 성주 오빠는 '초딩' 입맛이거든

질 수 있는 이점이 있을 것 같아요.

좀 더 '어른' 정인선이 됐으면 하고요. 지금은 친오빠

요. 그런 모습을 보면 재밌어요. 사실 저도 아직 TV

랑 살고 있는데 오빠가 결혼을 할 것 같아요. 오빠가

보는 느낌이에요. 타이밍 놓쳐서 말 안 하고 있다가

-'골목식당'에서 '먹방'도 많이 할 텐데 자신 있나

떠나면 제가 집 관리도 더 잘해야 해요. 혼자서도 잘

말할 때도 있어요. 하하. 빨리 적응해야죠.

요?

할 수 있게끔 자생능력을 키워야 할 것 같아요. 그리

▶제가 먹을 때 탐스러운 비주얼이 아니라서 좀 걱

고 '멀티'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예능도 하면서

-전 MC 조보아 씨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았다 보

정이에요. 다행히 제가 아재 입맛인데 백 대표님이 '

드라마도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두 개 다 안 놓치고

니까 더 부담되는 것도 있겠죠?

여기(골목식당)에 잘 없는 입맛'이라고 좋게 봐주셨어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걸 제 자신에게 알려주고 싶어

▶엄청 부담되죠. 보아가 한 부분은 제가 따라 잡

요. 성주 오빠는 '초딩' 입맛이니까 어떤 하나의 음식

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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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워낙 예산도 그렇고, 요즘 휴먼 드라마

봤다고 털어놨다.

가 많이 없는데 이런 작품이라 꼭 하고

"내 나이적으로도 치매를 신경쓰게

싶었다. 요새는 TV도 먹방 같은 프로

된다. 벌써부터 이름이 생각 안나고. 갑

그램만 많이 하고, 사람들이 생각을 하

자기 단어가 생각이 안날 때도 있다. 그

지 않게 한다. 우리나라의 기현상이다.

럴 때 '어머 이거 뭐야. 벌써 이거 치매

막장드라마로 가지 않고, 뒤끝에 생각

야?' 할 정도로 그럴 나이가 됐다. 슬슬

하게 하는 작품이 필요하다. 드라마도

걱정되더라. 그래서 최근에 치매 보험

흥행 위주로 하지 않고 여운 있는 좋은

을 들었다. 우리 시대는 부모를 모시고

작품을 해야 한다. 그게 공영방송 KBS

살았다. 저도 시아버지를 10년, 시할머

의 역할인데 그것을 요새는 안하고 있

니를 6년 모셨다. 지금 세대들, 내 자녀

는 것 같다." 1968년 TBC 공채 탤런트

들이 나처럼 모실까? 생각하니 아닌 것

로 데뷔해 연기경력 50년이 넘은 정영

같더라. 내가 피해를 안주려면 요양원

숙은 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로망'

에 해놔야겠다는 생각이 슬슬 들었다."

으로 오랜만에 스크린 주연을 맡았다.

벌써 5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하고 있

치매 노인을 연기해야 하는 어려움에

는 정영숙. 친구들은 아직도 일을 하는

도 정영숙은 고민 없이 이 작품을 선택

그녀를 부러워 한다고 말하며 자신의

했다고 말했다.

데뷔 시절을 돌아봤다.

'로망'을 받고 이런 작품을 많이 해야

"대학교 4학년 때 TBC공채 탤런트

겠다고 생각했다.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시험을 봐서 배우가 됐다. 배우는 당시

역할은 '무조건 하는거다' 그렇게 생각

방송국에 소속돼 월급을 받았는데 한

하고 시작했다. 젊은 사람들만 하는 것

달 월급이 5000원 밖에 안됐다. 그때

이 아니라 나이든 사람이 나오는 것도

내가 과외 하고 받는 돈이 5000원이었

해야 한다. 그래서 다음에는 '졸혼'에 대

는데 너무 적었다. 그래서 1년만 하고

해서 한번 준비해 보라고 했다. 저희 같

배우를 그만뒀는데, TV를 보니까 다시

은 배우가 삶에서 묻어나는 그런 것들

배우가 너무 하고 싶더라. 그래서 MBC

을 젊은이들에게 보여야하지 않나 생

랑 계약하고 배우 생활을 했다. 그렇게

배우 정영숙(72)이 일흔이 넘는 나이

년차 노부부의 삶의 애환이 스민 로맨

각한다. 저도 벌써 73세다. 이제 할 연

지금 51년째 배우일을 하고 있는거다.

에도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최

스다. 영화는 고령화 시대, 부부 동반 치

기가 얼마 안남았는데, 부지런히 해서

제가 배우를 안 했으면 정영숙으로서

근 tvN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샤넬

매 소재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정영숙

좋은 작품 남겨야겠다고 생각한다.

의 삶만 살았을 텐데, 배우 생활을 하

할머니 역할로 사랑 받았던 정영숙은

은 극중 이순재와 부부 호흡을 맞추며

정영숙은 '로망'에서 치매에 걸린 연기

며 다양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친구들

치매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로

연기경력 도합 114년의 호흡과 끈끈한

를 선보인데 이어 최근 종영한 JTBC '

을 만나면 아직도 일하는 저를 부러워

망'(감독 이창근)으로 스크린을 찾았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눈이 부시게'에서도 치매 걸린 노인 역

한다. 저도 행복하다. 이번에 이순재 선

'로망'은 정신줄 놓쳐도 사랑을 놓지

"'로망'은 나에게도 의미 있는 영화다.

할을 연기했다. 연달아 치매 연기를 하

생님과 연기하며 제도 선생님 나이(84

않고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45

이 작품을 받고 찍기까지 2년 걸렸다.

며 정영숙 역시 이에 대해 깊이 생각해

세)까지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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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하지 않으면서 편안하게 그립을 하는 한편, 체중이동

하지만 좋은 샷은 자연스럽게 스윙을 하는 과정에

이 잘 이뤄진 백스윙을 만든다. 아울러 일정한 템포

서 볼을 맞혀 만들어지는 것이지 볼을 맞히기 위해

로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 존에서 헤드 스피드가 최대

인위적으로 스윙을 만드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

에 이르는 파워풀한 임팩트를 만들고, 임팩트 이후에

니다.

는 클럽 헤드를 타깃 쪽으로 쭉 뻗어주면서 밸런스가

스윙 코치들은 “연습 스윙을 할 때 실제 스윙을 할

잘 잡힌 피니시를 한다.

때보다 훨씬 더 정확한 동작이 나온다. 근육의 기억

하지만 실제 스윙을 할 때는 이와는 정반대다.

체계에 따르면 2번 정도 연습 스윙을 제대로 한 뒤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가 경직된 그립을 하는 한편,

에 샷을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샷을 만드는 데

어깨 회전을 충분히 해주지 못해 체중이동이 완벽하

도움이 된다”고 연습 스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

게 이뤄지지 않은 백스윙을 만든다. 볼을 빨리 치려

곤 한다.

는 생각에 다운스윙을 서두르면서 임팩트 존에서 헤

주말골퍼들도 아무 의미 없는 연습 스윙을 습관적

드 스피드가 현저히 떨어진 힘없는 임팩트를 만들고,

으로 하는 대신 타깃을 바라보며 실제 임팩트 순간

임팩트 이후에도 클럽을 타깃 쪽으로 뻗어주는 폴로

을 흉내 내듯 연습 스윙을 해보시라.

스루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피니시 또한 생략하는

반복적인 빈 스윙을 통해 실제 샷을 할 때의 감각을

경우가 많다.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볼을 띄우기 위해 의도적으

주말골퍼라면 누구나 ‘연습 스윙처럼 스윙하라’는

결국 연습 스윙과 실제 스윙에 큰 차이가 나는 이

로 몸이나 손목을 사용해 스윙을 했던 골퍼라면 토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유는 연습을 할 때는 리듬을 중시하면서 자연스럽게

핑이나 뒤땅, 슬라이스 등의 미스 샷을 줄일 수 있어

그만큼 아무 의미 없이 습관적으로 빈 스윙을 하거

스윙을 하는 반면, 실제 플레이를 할 때는 볼을 맞히

훨씬 효과적이다.

나 연습 스윙과는 다르게 실제 스윙을 하는 골퍼들

려는 생각에 온몸에 힘이 바짝 들어간 부자연스러운

이는 티샷뿐 아니라 칩샷, 퍼팅 등을 할 때도 마찬가

이 많기 때문이다.

스윙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지다. 어프로치나 퍼팅을 하기 전 볼 뒤쪽에서 타깃

연습 스윙과 실제 스윙에 큰 차이가 나는 이유를 따

잔디를 쓸면서 임팩트 순간을 흉내 내듯 연습 스윙

을 바라보며 실제 샷을 하듯이 빈 스윙을 연습한 뒤

져보자.

을 하는것이 아무 의미없이 클럽을 휘두르는 연습 스

샷을 하면 샷의 느낌은 물론, 방향성과 거리감을 살

대부분의 주말골퍼들이 연습 스윙을 할 때는 긴장

윙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려 샷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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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강성훈 "우즈 보면서 PGA 우승 꿈 키웠는데..행복하다" AT&T 바이런 넬슨서 PGA 개인 첫 승 한국 선수론 6번째.."힘들었던 것 보 상받아"

을 거뒀다. 타이거 우즈(미국)를 보면서

강성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

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론 6번째 우승

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골프클럽에서

PGA 투어에서의 우승을 꿈꿨던 소년 이 성인이 돼 마침내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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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최

원).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 양용은, 배

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합계 23언

상문, 노승열, 김시우에 이어 다섯 번째

더파로 나란히 21언더파를 기록한 멧

PGA 투어 우승자다.

에브리,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를 2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뒤 강성훈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전날 악천후

"어릴 적 골프 칠 때부터 타이거 우즈

로 이날 3라운드 잔여 9개 홀 경기를

가 PGA 투어에서 우승하는 걸 보면서

치르는 등 강행군을 펼쳤지만 끝까지

'나도 저기 가서 우승하고 싶다'고 생각

집중력을 잃지 않던 강성훈에겐 매우

했고 꿈꿨다. 그랬는데 이렇게 꿈이 이

뜻깊은 우승이었다. 2011년 PGA 투어

뤄지게 돼 매우 행복하다"면서 소감을

에 데뷔한 이후 8년, 159개 대회 만에

밝혔다. "마지막까지 정말 정신이 없었

감격적인 첫 우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

다"던 강성훈은 "끝날 때까지 모르다가

금은 142만2000달러(약 16억7000만

경기를 마치니까 가족도, 아내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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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도 보이고, 친구들도 보여서 그때서야

그는 "월요일부터 한 주가 시작된다. 오

조금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늘 저녁에만 간단하게 파티를 하고 다

강성훈은 "첫 프로 투어에 들어가서

음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훈은

적응하는 게 정말 많이 힘들었다. 시합

16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

마다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땅

회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이 넓어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팬들을 향해 "올해 한국 선수 처

우승이 그에겐 또다른 자양분이 됐다.

음으로 우승 물꼬를 텄고, 한국 선수들

"이번 우승으로 모든 어려움에 대해서

이 잘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한다"

보상받게 된 거 같아서 기분 좋다"던

고도 당부했다.

美매체 "류현진, 13번째 다저스 사이영상..미친 소리 아냐" 설레발이라도 류현진(LA 다저스)을

그 평균자책점 3위, 다승 공동 5위다.

향해 미국 현지에서 먼저 사이영상을

'LA 스포츠 허브'는 "올해 다저스의

언급하고 있다.

최고 투수는 류현진이다. 그는 건강할

'LA 스포츠 허브'는 14일(이하 한국시

때는 항상 좋은 투수였다. 불행히도 부

간) "류현진이 다저스 선수로 13번째 사

상으로 커리어 내내 꾸준함은 없었다"

이영상 수상자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

며 "류현진은 지난 2시즌 동안 점점 좋

다. 앞서 13일에는 'LA타임스'가 "류현

아졌다. 비록 지난해 주요 시간(3개월)

진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선두주자로

을 결장했지만 올해는 분명히 압도적이

나서고 있다"고 호평했다.

다. (부상으로) 한 차례 선발을 쉬었으

류현진은 최근 3경기 연속 8이닝 이

나 52⅓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72를

상을 소화하며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으로 단 1실점만 기록했다. 류현진은 리

만들었다"며 "그는 과거 부상으로 인해

이어가고 있다. 8경기에서 5승 1패 평

매체는 "최근 3차례 선발 등판에서

그 최고 선수로 발돋움했다. 갑자기 사

주류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지 못했지

균자책점 1.72를 기록 중이다. 메이저리

25이닝 동안 9피안타, 21탈삼진, 1볼넷

이영 후보에도 그의 이름을 포함시키게

만 류현진는 절대적으로 올해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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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영상 후보이며 최근에 보여준 높은 수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데뷔 이후 처

확했다. 이 경기에선 8회 1사까지 노히

화하면서 25이닝을 던져 패전 없이 2

준의 플레이를 유지할 수 있다"고 칭찬

음으로 내셔널리그 '이 주의 선수'에 선

트노런 행진을 펼쳐 미국 전역의 관심

승에 평균자책점 0.36를 기록하고 있

했다.

정됐다. 첫 '이달의 투수' 수상도 가시권

을 모으기도 했다. 일주일 동안 17이닝

다. 메이저리그 통계 전문 사이트 '팬그

그 이유로 매체는 "류현진이 충분히

에 들어온 모양새다.

을 던져 2승에 평균자책점 0.00를 기록

래프닷컴'이 집계한 5월 내셔널리그 투

긴 시간 동안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줬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했으니, 수상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수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

다. 그가 건강을 유지한다면, 올 시즌

사무국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이 주의

류현진은 동시에 이 상을 받은 통산

1위도 류현진이다. 3경기에서 아직 실

전체로 확장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선수 명단에 오클랜드 투수 마이크 파

다섯 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기록

점이 없는 시카고 컵스의 존 레스터, 3

은 미친 짓이 아니다. 지난해부터 130

이어스와 휴스턴 외야수 조지 스프링

됐다. 2000년 9월 당시 다저스 소속이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35를 기록한 세

이닝 이상 던진 투수들 중에서 류현진

어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던 박찬호가 넷째 주 내셔널리그 수상

인트루이스의 마일스 미콜라스, 3경기

은 평균자책점 1.87로 메이저리그 1위

내셔널리그에선 류현진이 단독 수상

자로 최초 선정됐고, 2002년 7월에는

평균자책점 1.29인 뉴욕 메츠의 제이

다. 볼넷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아, 삼진/

자로 선정됐고, 아메리칸리그에선 파이

당시 애리조나 소속이던 김병현이 내셔

콥 디그롬 등이 유력한 경쟁자다.

볼넷 비율은 5.93으로 메이저리그 전

어스와 스프링어가 공동 수상했다. 다

널리그 이 주의 선수상을 받았다.

류현진은 로테이션대로라면 오는 20

체 3위였다. 올해는 삼진/볼넷 비율이

저스 선수 가운데선 4월 첫째 주에 뽑

텍사스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유니폼

일 신시내티 원정경기, 27일 피츠버그

18.0으로 리그 1위일 뿐만 아니라 역대

힌 코디 벨린저에 이어 올 시즌 두 번

을 입던 2010년 4월 둘째 주와 그해 9

원정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류현진이 '

급 기록이다"고 세부 기록에 주목했다.

째다.

월 셋째 주에 아메리칸리그 이 주의 선

극강'의 위력을 뽐내는 다저스타디움

'LA 스포츠 허브'는 "아직 시즌은 많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류현진을 선정

수로 선정돼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경기는 아니지만, 스스로 "지금 구위와

이 남았고 아무것도 장담할 수는 없지

한 이유로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17

두 차례 수상했다. 가장 최근에는 피츠

제구와 몸 상태 모두 아주 좋게 느껴진

만, 류현진이 사이영상 경쟁자가 될 가

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15개

버그 강정호가 2016년 9월 둘째 주에

다"고 말할 만큼 기량과 자신감에 물이

능성을 간과하고 싶지는 않다. 류현진

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단 1개만

내셔널리그 수상자로 뽑혔다.

오른 상태다. 올해 상대팀 타자들에게

이 2019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할 수 있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가운데 가장 괄목

류현진의 위력을 충분히 인식시켰다는

다고 말하는 것은 미친 것이 아니다. 지

류현진은 지난 8일 애틀랜타와 홈경

할 만한 성적을 올리고도 유독 이 상

점 역시 호재다.

금처럼 던진다면, 다저스는 13번째 사

기에서 9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과 인연이 없었던 류현진은 마침내 지

5월의 첫 세 경기를 거치면서 류현진

이영상 수상자를 배출 할 수 있을 것이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쳐 개인 두

난주 '역대급' 활약으로 강정호 이후 2

의 위상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높아

다"고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번째 완봉승을 올렸다. 이어 5일 만인

년 8개월 만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졌다. 그만큼 다음 등판을 향한 기대치

13일 워싱턴과 홈경기에 다시 등판해

류현진은 이제 5월 내셔널리그 이달

도 하늘로 치솟고 있다. 류현진이 5월

8이닝을 1피안타 9탈삼진 1볼넷 무실

의 투수상 도전도 가능해 보인다. 이달

의 끝에 또 한 번 중요한 감투를 쓸 수

점으로 막아 시즌 다섯 번째 승리를 수

들어 3경기에서 모두 8이닝 이상을 소

있을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5월 둘째 주의 선수' 류현진, '5월의 투수'까지 정주행 할까

152 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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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美 의혹 제기, "강정호 부상 수상해.. PIT는 최장 20일 벌었다" 강정호(32·피츠버그)의 시즌 초반이

3일 뒤에야 밝혀질 전망이다.

험난하다. 타격 부진에 부상까지 겹쳤

갑작스러운 IL행에 현지 언론도 당혹

다. 10일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가운

스러워하는 기색이다. ‘피츠버그 포스

데 오히려 피츠버그가 시간을 벌기 위

트-가제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들은 경

해 수를 썼다는 의혹까지 나온다.

기 전 출전 명단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

어디까지나 추측이다. 확인된 것은 아

꼈다. 강정호가 명단에 없었기 때문이

무 것도 없다. 하지만 강정호를 둘러싼

다. 반대로 클럽하우스에 새 얼굴(엘모

상황이 그만큼 간단하지 않다는 현지

어)이 있었다. 피츠버그는 경기 시작 3

분위기가 읽힌다.

시간 전에야 강정호의 IL 등재 사실을

피츠버그는 좌측 옆구리 염좌 사유로

알렸다.

강정호를 10일 IL에 올린다고 14일(이

‘DK피츠버그스포츠’의 베테랑 담당기

하 한국시간) 공식 발표했다. 13일자로

자인 존 페로토는 14일 “강정호는 많이

소급적용된다. 피츠버그는 강정호 대신

뛰지 못했지만, 당분간은 아예 뛰지 못

제이크 엘모어를 25인 로스터에 등록

할 예정이다. 피츠버그가 엄청난 타격

했다. 강정호의 시즌 첫 IL 등재다.

부진에 빠진 이 3루수를 부상자 명단

현지 언론의 보도를 종합하면 강정호

에 올렸다”면서 “강정호는 최근 23타

부상은 갑작스러운 사고가 아니다. 그

수에서 안타가 없고, 5월 들어 두 번의

간 꾸준히 이 부위에 통증을 가지고 있

선발 출전에 그쳤다. 지난 일요일 세인

었다는 것이다. 토드 톰칙 피츠버그 의

트루이스와 경기에서는 조 머스글러브

학 담당 디렉터는 “강정호는 최소 3일

가 그를 대신해 대타로 나섰다”면서 심

은 완전히 훈련을 중단할 것이며, 그 후

각한 타격 부진을 지적했다.

강정호의 이번 부상은 요즘 메이저리그

에 올려 로스터 유연성을 꾀했다는 것

재검진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

이어 페로토는 하나의 의혹을 제기했

의 많은 부상처럼 조금 수상해 보인다”

이다. 실제 MLB 구단들은 15일에서 10

확한 결장 기간이나 재활 일정도 최소

다. 페로토는 “나는 의사가 아니지만,

고 했다.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IL

일로 줄어든 현 IL 제도를 이용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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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7.2019-MAY 23.2019 153


SPORTS 의혹을 받고 있다. 페로토는 “피츠버그

IL에 오른 경우, 투수는 최대 30일, 야

고 말했다.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는 이번 조치로 강정호를 인디애나폴

수는 최대 20일 동안 재활 경기를 할

사령탑이 흔들리지만 선수들은 흔들

감독에 대한 신뢰는 절대적이다. 포체

리스(구단 산하 트리플A 연고지)로 보

수 있다. 페로토는 IL에 오를 만큼 부

리지 않는다. 긴 신뢰를 쌓은 감독에 대

티노와 쌓은 성공이 크기 때문. 요리스

내 최장 20일의 재활을 할 기회를 얻

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 제도를 이

한 신뢰와 함께 선수들은 해야 할 몫이

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존경심을 갖고

었다”면서 “재활은 옆구리를 치유하는

용해 강정호가 트리플A에서 타격 조정

따로 있기 때문이다.

있다. 그는 우리와 많은 것들을 이뤘고

것보다 그의 스윙을 고치는 데 더 중점

에 나설 것이라는 가설을 제기했다고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의

또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토트넘이

을 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볼 수 있다.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위고 요리스는

이 수준에 이른 것에 대해 감사해야 한

""선수로서 심지어 주장으로서 내 자리

다"면서 포체티노에 대한 강한 신뢰를

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비쳤다. 포체티노 "토트넘 떠날 수 있어" 요리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뛰 이어 "나는 감독님이 무슨 말을 한지 발언에, 요리스 "챔스 결승만 신경쓴다" 이해한다. 5년을 함께했고, 여러 상황 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우리는 승리를 들을 거치며 해결하면서 보냈다. 포체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면서 "이제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의 시간이 지났고, 우리는 더 강해졌다.

티노 감독은 야심이 있고, 우리가 향하

주요 목표는 휴식이다. 다음 주엔 회복

은 다음 시즌 미래를 두고 생각이 많지

문제는 계속 이어가고 싸우기 위해, 우

는 곳, 그가 가야할 곳을 알기 원한다.

에만 집중한 뒤 마드리드에서 열릴 결

만, 선수들은 오로지 앞에 있을 챔피언

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

논의는 그와 구단 수뇌부 사이에 있을

승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우승만 바라

스리그 결승전만 본다.

내가 제안한 것이 얼마나 이뤄질 수 있

뿐"이라며 "선수들은 오직 결승전에만

보겠다고 설명했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단

는 지 알아야 한다"면서 구단 수뇌부

1명의 선수도 보강하지 못했다. 하지만

를 향해 메시지를 던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리그에서 4위를 지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을 떠나 새로

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

운 도전을 떠날 수도 있다고 강하게 덧

그 결승 진출의 결과를 이뤄냈다.

붙였다. 이제 무엇을 원하는지 구단에

포체티노 감독은 이제 미래를 확실히

서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 포체

알기 원한다.

티노 감독은 "명확한 구상과 계획 없이

그는 에버턴과 최종전을 앞둔 11일(이

새로운 시대를 맞지 않을 것이다. 명확

하 한국 시간) 기자회견에서 "나는 일

한 구상 없이 팬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

하고 싶고, 토트넘을 좋아한다. 여기에

지, 목표가 무엇인지 말할 수 없는 상황

남고 싶으며 즐기고 있다. 하지만 5년

에서 잔류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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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세계적으로 슈퍼 곡물 열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양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항산화 작 용으로 건강 및 피부 관리에 좋아 각광받고 있는 중. 슈퍼 곡물이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을 위해 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를 준비했으니 적극 활용해보자.

Part 1 곡물별로 궁합 살린 조리법 불려서 조리하는 슈퍼 곡물 영양밥

틸콩은 30분간 물에서 불린 뒤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재료 - (3~4인분 분량) 쌀·물 2컵씩, 치아시드 1/4

대추는 씻어 돌려 깎은 뒤 3등분하고 밤은 4등분한

컵, 귀리 1컵, 렌틸콩 3큰술, 퀴노아 2큰술, 수삼(큰

다 3 팬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은행을 넣고 볶아

것) 1뿌리, 대추·은행 12알씩, 밤 8알, 소금 약간, 식

툭툭 터지기 시작하면 꺼내 키친타월 위에 올려 껍질

용유 적당량

을 벗긴다. 4 냄비에 ①의 쌀과 치아시드, 퀴노아, 귀

만들기 - 1 쌀은 씻어 소쿠리에 밭쳐 물기를 빼고

리, 렌틸콩을 고루 섞어 담고 물을 부은 뒤 소금을 약

30분 정도 둔다. 치아시드와 퀴노아는 5분, 귀리와 렌

간 뿌려 고루 섞은 다음 중간 불이나 센 불에 안친

다. 2 수삼은 칼등으로 껍질을 벗기고 얇게 어슷썬다.

다. 5 ④가 4~5분 정도 지나 우르르 끓기 시작하면 ②의 수삼, 대추, 밤, ③의 은행을 넣고 잘 섞은 뒤 뚜 껑을 덮어 약한 불에 7~8분간 뜸들이듯 끓인다. 불 을 끄고 다시 한번 고루 섞고 뚜껑을 덮어 10분간 뜸

그대로 두었다가 맑은 물을 따라버리고 가라앉은 전 분과 건더기를 고루 섞는다. 2 감자 1개와 양파는 곱 게 채썰고 달래는 3~4cm 길이로 썬다. 달래의 뿌리 부분이 두꺼운 것은 반으로 가른다. 3 볼에 ②의 채 썬 감자와 양파, 달래, 아마시드를 담고 ①의 반죽을 넣어 고루 섞는다. 4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③ 의 반죽을 한 국자 떠 넣어 고루 편 뒤 앞뒤로 노릇

을 들인다.

기름과 함께 요리하는 아마시드 달래 감자전 재료 - 감자(큰 것) 3개, 달래 50g, 양파 1/4개, 아마 시드 3큰술,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들기 -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2개는 강판에 곱게 갈아 체에 밭쳐 꾹꾹 눌러 국물만 따로 담고 남은 건 더기는 소금을 살짝 뿌려 섞는다. 감자 국물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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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하게 굽는다.

참기름 1큰술, 양념(까나리액젓 3큰술, 고춧가루·매실 청 1큰술씩,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1/2큰술)

가루를 활용한 아마란스 강된장

만들기 - 1 볼에 분량의 양념 재료를 넣고 섞는다.

재료 - 멸치 국물 3/4컵, 집된장 3큰술, 아마란스가

2 봄동은 잎을 하나씩 떼어 씻고 체에 밭친 뒤 물기

루·렌틸콩 2큰술씩, 애호박·감자(중간 크기) 1/3개씩,

를 충분히 제거한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쪽파

양파(중간 크기) 1/2개, 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

는 4cm 길이로 썰고 흰 부분은 반으로 가른다. 3 볼

은술

에 ②의 봄동과 ①의 양념을 넣고 버무린 뒤 ②의 쪽

만들기 - 1 애호박과 양파는 굵게 다진다. 감자는 껍

파와 아마란스, 참기름을 뿌린 다음 가볍게 버무려

질을 벗겨 강판에 갈고 청양고추는 십자로 칼집을 깊

그릇에 담는다.

이 넣어 잘게 썬다. 2 뚝배기에 멸치 국물과 렌틸콩을 넣고 끓이다가 ①의 양파를 넣는다. 3 ②가 끓으면 ①

아마시드 견과류 새우볶음

의 애호박을 넣고 국물이 한소끔 끓으면 집된장을 풀

재료 - 견과류(호박씨, 아몬드, 캐슈너트, 호두, 잣

고 아마란스가루를 넣어 고루 섞는다. 강된장은 처음

믹스)·건새우 1컵씩, 아마시드 3큰술, 꿀 2큰술, 간장

에 간을 짭짤하게 맞춰야 한다. 4 ③이 끓으면 ①의

1작은술

감자 간 것을 넣고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잘 저어준

만들기 - 1 마른 팬에 건새우를 넣고 약한 불에 볶

다. 5 ④에 ①의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바글바

다가 견과류를 넣어 볶는다. 2 ①에 아마시드와 꿀,

글 끓이다가 걸쭉해지면 불에서 내린다.

간장을 넣고 가볍게 섞어가며 잠시 볶은 뒤 불에서

시드를 뿌린다.

내려 식힌다.

Part 2 반찬으로 먹기 좋은 곡물 요리 아마란스 봄동 겉절이 재료 - 봄동 2포기, 쪽파 4~5뿌리, 아마란스 4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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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스 발사믹조림소스 채소구이

Part 3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리는 레시피 요거트드레싱 딸기 치아시드샐러드

스 4대, 빨강·노랑·초록 파프리카 1/3개씩, 올리브유

재료 - 딸기 8개, 로메인 상추 30g, 루콜라 20g, 양

적당량, 소금 약간, 아마란스 발사믹조림소스(아마란

파(작은 것) 1/4개, 치아시드 2큰술, 요거트드레싱(플

스·발사믹 식초 1/3컵씩, 황설탕·꿀 1큰술씩)

레인 요거트 1개, 마요네즈·레몬즙 1큰술씩, 다진 마

만들기 - 1 분량의 아마란스 발사믹조림소스 재료

늘 1/2작은술, 설탕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흰 후

를 소스 팬에 넣고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

춧가루 약간)

인 뒤 10~15분간 뭉근하게 끈적거리지 않을 정도로

만들기 - 1 딸기는 꼭지를 제거하고 2등분한다. 양

조린다. 2 표고버섯은 4등분하고 양송이버섯은 2등

파는 곱게 채썰어 찬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뒤

분한다. 아스파라거스는 껍질을 벗기고 5cm 길이로

물기를 털어낸다. 2 로메인 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

어슷썬다. 색깔별 파프리카는 씨와 꼭지를 제거한 뒤

를 빼고 먹기 좋게 찢는다. 루콜라는 뿌리를 썰어내

2cm 너비로 썬다. 3 그릴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

고 깨끗이 씻어 물기를 털어낸다. 3 볼에 분량의 요

르고 가열한 뒤 ②의 채소를 넣고 올리브유를 윗면에

거트드레싱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그릇에 ②의

고루 바른 다음 소금을 살짝 뿌려 노릇하게 굽는다. 4

루콜라를 담고 ①의 딸기, 양파, ②의 로메인 상추를

그릇에 ③의 구운 채소를 담고 ①의 아마란스 발사믹

고루 섞어 올린 뒤 ③의 요거트드레싱을 끼얹고 치아

조림소스를 끼얹는다.

재료 - 표고버섯 5개, 양송이버섯 6개, 아스파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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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LB 순위 (5월 8일 현재) AL East

NL East

AL Central

NL Central

AL West

NL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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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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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5/17/2019-5/23/2019 84년 : 선배나 선생님의 충고를 무시하고 자신의 고집대로 밀어붙일 위험이 큽니다. 72년 : 지금까지 고전을 했더라도 이제 안정과 발전을 이룰 운이니 분발해야 합니다. 60년 : 중요한 일에 있어서 꼭 필요한 물건을 빠뜨리거나 분실하게 될 위험이 큽니다. 48년 : 석연치 않은 것은 빨리 확인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큰 화가 미칩니다. 85년 : 개인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키지 말고 공동생활에 충실하기 바랍니다. 73년 : 사소하게 부딪히는 일들이 짜증스럽게 느껴지고 불만이 커지는 때입니다. 61년 : 콩인지 팥인지 구분하기 어려우니 신중하게 판단하고 또 검토해야 합니다. 49년 : 자신의 품 속에 가두지 말고 놓아 주어야 모든 사람이 편안해질 때입니다. 86년 : 하찮은 것이라고 신경을 쓰지 않다가 나중에 큰 고생을 하게 될 시기입니다. 74년 : 마음의 상처나 고통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좌절을 경험하게 될 운입니다. 62년 : 오락이나 잡기에서 큰 발전을 보이고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입니다. 50년 : 신경을 건드리는 작인 일이 점점 크게 느껴지고 발목을 잡히게 될 운입니다. 87년 : 처음부터 많은 것을 얻으려 하지말고 작은 것부터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75년 : 과중한 부담감 때문에 스스로 무너지거나 포기하게 될 위험이 큰 시기입니다. 63년 : 바쁜 일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므로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51년 : 맞부딪히면 깨어질 운이니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돌아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88년 : 아무리 화가 나더라도 차근차근 이치를 따져가며 설득을 시켜야 할 운입니다. 76년 : 망신살이 뻗쳐서 다시 생각하기조차 싫은 황당한 일을 경험하기가 쉽습니다. 64년 : 별것 아닌 일에도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운이니 미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52년 : 성공했을 때 보다는 오히려 실패를 했을 때 얻는 것이 더욱 많을 것입니다. 89년 : 자신의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쉽게 끌 수 있는 시기입니다. 77년 : 좋은 의도에서 한 일이 중간에 꼬여서 엉뚱한 결과로 나타나기가 쉽습니다. 65년 :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정신과 마음을 가지게 될 때입니다. 53년 :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 할 일들이 생기거나 일복이 쌓이는 시기입니다. 90년 : 만만한 상대와 놀지만 말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모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8년 : 다른 사람들이 갑자기 유치하게 느껴지고 자신은 대단하게 느껴질 때입니다. 66년 : 하나의 성취에 만족하지 말고 바로 다음 단계를 대비하여야 할 상황입니다. 54년 : 나무가시가 손에 박힌 것처럼 조그마한 일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될 운입니다. 79년 : 다툼이 생긴다면 피하지 말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67년 : 자신이 잘 해낼 수 있는 것을 만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때입니다. 55년 : 도 아니면 모와 같이 큰 위험과 부담이 따르는 선택을 하게 될 운입니다 . 43년 : 아무리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만져보더라도 내 것이 되지는 않는 때입니다. 80년 : 연못을 온통 흙탕물로 만드는 미꾸라지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기 바랍니다. 68년 : 너무 겸손하게 감추려고만 하다가 엉뚱한 사람이 행운을 얻기가 쉽습니다. 56년 : 눈앞의 목표를 이루고 나면 필요 없는 일까지 욕심을 내어 손해를 봅니다. 44년 : 앞만 보고 달리면 주변을 잘 살필 수 없으니 조언과 충고를 들어야 합니다. 81년 : 욕심을 버리고 대범하게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일이 잘 풀리게 될 때입니다. 69년 : 당장은 가능성이 없는 능력 밖의 일이라도 과감히 도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57년 : 미처 알지 못했던 자신의 능력에 대해 새삼 놀라움과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45년 : 자신을 갖고 한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신경이 예민해질 운입니다. 82년 : 마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듯한 절망이나 좌절을 경험하기 쉬운 때입니다. 70년 : 금전문제에 집착하지말고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도록 노력하기 바랍니다. 58년 : 마음과 머리 속에 들어있는 것들을 제대로 펼쳐내는 것이 급한 문제입니다. 46년 : 비록 실속 없는 영광이라 할지라도 마음이 뿌듯하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83년 :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나 마음이 내키지 않는 곳에 가게 될 것입니다. 71년 : 벌여놓은 일을 수습하려 하지만 더 복잡해지기만 할 가능성이 큰 때입니다. 59년 : 기본적인 의식주 생활의 수준이 향상되어 새로운 즐거움을 만끽하게 됩니다. 47년 :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기력의 쇠진이 우려되니 무리를 하면 안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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