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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Phila Times Vol 1009 April 19t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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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19 .2 01 9A PR

제 10 0 A 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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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

복원되지 않은 채 주로 ‘당국자들만의

간단체는 통일부가 대북지원을 위한

태도에 종속시키려는 북한의 태도는

북관계가 급속히 복원돼 정상회담이 3

리그’만 펼쳐졌다. 대북제재가 한층 강

제재면제 절차를 미적거리자 직접 유

유감천만이지만, 북에게는 문재인 정

차례나 열렸다. 비무장지대 전방관측

화된 것은 분명하지만 가능한 범위에

엔을 찾아가 해결할 정도였다.

부도 마찬가지로 보였을지 모른다.

초소(GP)시범 철수와 판문점 공동경

서라도 민간교류를 개방하고 지원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15만명의 북한주민

비핵화 협상은 긴 여정이고, 남북관계

비구역 비무장화, 남북공동연락사무

했다.

들을 상대로 연설하고 김정은 위원장

가 북·미 협상의 자장(磁場)에서 완전

소 설치 등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넘어

지난해 두 정상은 4·27판문점 선언에

과 백두산을 함께 오르는 장면에 많은

히 벗어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하지

서는 ‘전인미답’의 성과도 있었다.

서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

이들은 가슴 뭉클해 했다.

만 비핵화 협상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

하지만 이에 견줘 남북관계의 ‘봄기운’

류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런 ‘간접경험’만이 반복된다

는다면 5년마다 바뀌는 정권하에서 진

을 피부로 느낀 이들은 많지 않다. 민간

하지만 선언 이후에도 민간교류와 인

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는 공허한 울

정한 남북화해는 요원해진다.

차원의 교류가 제한돼 ‘훈풍’이 번지지

도적 대북지원의 빗장은 열리지 않았

림에 그칠 수도 있다. 민간이 북한과의

감상적 민족주의로 폄훼할 일이 아니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대중·노무현 시

다. 당국 간에는 군사적 긴장완화 같은

접촉면을 늘리는 기회를 넓혀갈 필요

다. 어떤 나라도 국경을 맞댄 이웃과는

대에는 연인원 200만명이 금강산과 개

굵직한 합의들이 쏟아져 나온 반면 남

가 있다. 직접체험을 통해 남북화해 의

‘선린우호’가 기본 정책 아닌가. 정부가

성을 다녀왔다.

북교류는 빈약한, 불균형이 지속됐다.

지가 커지게 되면 북·미협상에 따라 대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불가역적인 상태

김대중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

북한의 준비부족도 있겠지만, 문재인

북여론이 냉온탕을 오가는 일이 줄어

로 만들려는 의지가 있다면 민간교류

장을 만난 것은 2000년이지만 이미

정부의 소극적 태도가 커보인다.

든다.

를 이 상태로 둬서는 안된다.

1998~1999년에 16만명이 금강산을

대북지원 단체들은 대북 인도적 지원

남북관계는 북·미 핵협상의 영향을

김정은 위원장도 지난 12일 시정연설

관광했다. 북한땅을 밟아보고 북녘사

사업은 이명박 정부 초기 때보다도 후

강하게 받는 ‘천수답(天水畓)’ 신세를

에서 “북남관계를 지속적이며 공고한

람들을 만난 이들이 정부의 대북 화해

퇴했다고 지적한다. 통일부는 민간 대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에도 하노이 2차

화해협력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확고

협력 정책을 뒷받침했다.

북지원 사업에 대해 ‘웬만하면 일단 보

북·미 정상회담 결렬의 여파가 먹구름

부동한 결심이라고 했다. 그 약속을 지

반면 문재인 정부 2년간 민간교류는

류하고 보는’ 식이었다고 한다. 어떤 민

을 드리우고 있다. 남북관계를 미국의

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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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행사 둘째날인 13일 한국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시가행진이 열렸다.

■ 지지와 공감 이끌어내

단체 등의 큰 호응으로 14일 밤에 성공

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

“미국에서의 3.1운동”이라 불리우는

4월 12일부터 열린 필라델피아 ‘제1

적인 막을 내렸다.

졌는데, 독립운동 관련 단체 및 재미

‘제1차 한인회의’는 3.1운동이 일어난

차 한인회의’ 개최 100주년 기념행사

3일 동안에 학술발표, 시내 만세시

한국학교, 미국시민 등 연인원 3,000여

지 약 1달여가 지난 후에 열렸기 때문

가 한미 양국 정부의 지원과 재미교포

가행진, 기념평화음악회, ‘한미 친선의

명이 참여를 하였다.

에 필라델피아에서는 기념 행사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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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시기에 맞춰 열었다. 행사는 펜실바니아주와 인근 뉴저지 및 델라웨어주 주요 한인단체들이 참 여하고, 국가보훈처, 뉴욕총영사관, 세 종연구소, 필라델피아시 등 많은 기관 과 단체들이 후원하였다. 개막 행사에서는 한국정부 대표단장( 국가보훈처 대구지방보훈청장 박신한) 이 100년을 이어 ‘제1차 한인회의’를 지 원해 온 필라델피아시 당국에 감사장 을 전달하고 축사를 하였다. ‘제1차 한인회의’에서 채택된 결의안 이 낭독되기도 했다. 또한 3일간의 각 행사에서는 강효상 국회의원, 워싱턴 뉴욕 총영사(박효성), 지난해 미국 중 간선거에서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연 방하원의원으로 뽑혀 화제가 된 앤디 김(Andy Kim)을 비롯한 브라이언 피 츠패트릭(Brian Fitzpatric) 의원 등 많 은 정치인들이 축사를 보냈다. 세종연구소 소장 백학순 박사와 나라 역사연구소 홍선표 박사가 학술발표 를 하였다. 한국의 3.1운동 100주년 기 념사업 추진위원장으로부터의 축사도 전달되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둘째날의 만세 시가행진은 ‘제1차 한인회의’가 개최 된 ‘리틀극장’에서 미국 독립기념관까 지 1,5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여기에는 필라델피아 경찰병력과 양 국의 대형국기가 앞장서고, 국내외 정 관계인사, 한인단체, 펜실바니아주 인 근 3개주로부터 모여든 한국학교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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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들이 양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약 1.5마일 거리를 행진하였다. 행진 간에는 한국 전통악대(취타대, 필라농악대), 미국 종교음악대(구세군 밴드), 한복을 입은 교민, 대회로고가 새겨진 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행진하 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환호를 받기도 했다. 100년전에는 150명여명의 회의 참석 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조국 독립을 위한 미국인들의 지지를 호소 하였다. 이번 행사는 일반 국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미국에서 일어난 3.1운 동을 발굴하여 재조명하고 이를 2세 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정치권으로부 터 많은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낸 데에 그 의미가 크다.

■ 한미친선의 밤 행사기간 내내 많은 독립유공자 후손

the Holy Trinity)에서 열린 매스터코

4월14일에는 ‘한미 친선의 밤’ 전통문

회 장병기 회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

들도 참가하였다.

랄 합창단의 기념평화음악회에는 600

화 공연으로 대회 마지막날은 장식하

수 회장)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서재필과 함께 ‘한국친우회’를 만들어

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였다.

참석한 강효상 국회의원과 우성규 뉴

미국 전역 등에 23개 조직과 25,000여

이날은 국립합창단의 전임 작곡가인

이날 많은 한미 정치인들도 함께하

욕 부총영사가 답례의 말을 전하였다.

명의 회원을 두고 한국독립을 도운 톰

우효원씨가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

여 3.1운동의 의미를 미국사회에도 알

한편 펜실바니아주 의회에서는 지난

킨스(Tomkins) 목사의 후손 가족들도

와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만든 칸타타

리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날 밤에는

3월말에 기념행사 기간을 “제1차 한

멀리 알래스카주에서 찾아와 행사 내

“민족의 노래”가 초연되어 기립박수를

토드 스테판스(Todd Stephens) 및 스

인회의의 날(The First Korean Con-

내 자리를 하였다.

받았다. 교회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

티브 말라가리(Steve Malragari) 펜실

gress Days)”로 지정한 바 있다.

한국에서는 이승만 후손인 이인수

날 행사에서 조나단 톰킨스(Jonathan

바니아주 하원의원 등이 나와 이번에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뉴욕 전통오케

박사 내외가 90세의 나이에도 먼 길

Kreiss-Tomkins) 알라스카주 4선 하

펜주, 몽고메리카운티, 필라델피아시,

스트라인 ‘평화’와 남부뉴저지통합학교

을 찾아와 시가행진에 끝까지 참여하

원의원 등이 나와 축사를 보내었다.

미디어시 등에서 채택된 해외 한국독

가 함께 나와 화려한 전통예술을 보여

였다.

이 교회는 한국독립을 위해 많은 집

립운동 역사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대

주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

시가행진 후 성삼위교회(Church of

회가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다.

회 공동추진위원장(필라델피아 한인

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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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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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펀드레이징모임

이상을 일하며 받았던 상들과 그녀의

필라델피아에서 한인 판사가 탄생할

동선을 볼 수 있는 봉사활동등.

것인가. 오는 5월 21일 필라델피아 판

화려한 경력이라기보다는 그녀가 남

사에 도전하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있

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시선과 눈길이

는 케이 유(유경선) 후보가 바로 그 키

보이고 있다.

를 쥐고 있는 주인공이다.

케이 유후보는 현재 필라 센터시티에

케이 유후보를 지지하는 필라한인동

있는 큰 법률회사의 파트너로 일하고

포 후원회는 오는 4월 27일 (토) 오후

있다. 이전에는 모간 루이스, 페퍼, 해

6시 블루벨 가야식당에서 펀드레이징

밀톤등 필라 유수 법률회사에서 일한

모임을 연다. 이에 앞서 후원회 멤버와

경력을 갖고 있다. 쟁쟁한 변호사의 경

유후보는 15일 공동후원회장을 맡고

력이다. 그러나 이보다 기자의 눈에 띠

있는 팀 하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졌다.

는 것은 그녀의 봉사활동이다.

“불법체류 가정으로써 항상 추방의

2008년-2013년까지 필라 휴먼릴레

위험을 생각하고 살았던 10대의 삶이

이션즈 위원회 의장으로 봉사했으며

법조인의 길을 택하게 한 강한 동기가

현재는 필라법률구조회와 커뮤니티

됐습니다. 변호사를 거쳐 또다시 판사

리걸 서비스의 이사로 봉사활동을 이

직에 도전하는 것은 또하나의 차별없

어가고 있다. 2015년에는 아시안 퍼

는 정의로운 판결을 갈구하는 마음이

시픽아메리칸 어페어 주지사 자문위

그 이유입니다.”

원으로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

케이 유후보가 살아온 삶은 치열하

다. 2018년에는 필라변호사회가 그녀

며 상당히 집중적이었던 것으로 보인

의 다양성관련 공정상을 수여하기도

다. 스토리가 있으며 또 변호사로 20년

했다. “제가 필라 판사에 도전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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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동기가 확실하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굳은 신념과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동력이 단단하 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케이 유후보의 필라법원 판사 도전은 공정한 재판에 대한 그녀 의 진정성에서 나오는 것으로 기자는 확신했다. 그녀의 진정성은 또 다른 곳 에서도 읽혀졌다. 후원회 공동위원장 을 맡은 팀 하목사와 최정수 서재필재 단회장의 평이다. 팀 하목사는 “오랫동안 케이 유를 봐 왔다. 필라 판사에 대한 그녀의 도전은 개인적인 야망보다는 그녀가 밝히는대 로 보다 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는 생각에 따른 것 이다”라고 말했다. 최정수회장도 비슷한 말을 했다. “준비가 잘 된 후보이다. 한인커뮤니 티뿐만이 아니라 아시안 커뮤니티의 큰 재목이 될 것으로 믿는다. 한인 2세 들의 모임에 도움이 된다면 항상 얼굴 을 비추고 자리를 메워주는 모습을 많 이 봐 진정성과 성실함이 확실한 사람 이다”는 것이 최회장의 평이다. 그러나 커리어나 진정성, 역량만으로 치루는 것이 선거가 아니다. 이번 5월 유는 정의로운 판결과 함께 필라법원

습니다.” 기억하기 싫은 가정사일 수는

■공정과 정의의 재판

예비선거는 결코 쉬운 선거가 아니다.

의 새로운 다양성과 이해를 확장하는

있지만 유후보는 10대때 온가족이 신

콜럼비아대학을 다니며 이민법에 대

민주당 예비선거에 현재 신청자는 25

가치있는 한 부분이 되고 싶다는 점입

분없이 체류하며 겪었던 그 고민이 자

해서 연구했고 조지타운대학의 로우센

명이고 이중 6명만 뽑힌다.

니다.

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됐다고

터를 졸업하는 해에 첫 번째 착수한 일

이선거가 예비선거이긴 하지만 이 선

한인동포처럼 소수민족들의 목소리

말한다.

이 자신의 시민권을 따내는 일이었다.

거를 통과하면 12월에 치러지는 본선

가 필라법원에서 조금씩 조금씩 커질

모든 사람에게 정의와 공정은 보장돼

첫 일의 의뢰인이 바로 자기 자신이었

거에서 뽑히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이

수 있다는데 제 삶의 가치를 두고 싶

야 한다는 것을 체험으로 겪은 것.

던 것.

다. 임기는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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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본선거에서 뽑히는 필라판사의 자리 는 6자리이다. 이번 선거에서 뽑히는 판사는 모두 민주당일 것으로 점쳐지 기 때문에 예비선거에서 뽑힌 6명이 본선거 6명의 판사로 선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화당은 현재 1-2명의 후보만 나온 상태이다. 왜냐하면 본선거 전망이 나 쁘기 때문에 도전하는 후보가 거의 나 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5월에 치러지는 민주당 예비선거가 사실상 판사직 선출과 직 접 연결되는 선거가 됐다. 케이 후보는 앞서서도 지적했듯이 경력과 진정성 모두에서 앞서있기 때문에 당연히 뽑 혀야 하겠지만 그것이 쉽지않은 이유 는 짧은 기간에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것이 힘들다는 점이다. 이와함께 민주당 유권자만 참여하는 선거이기 때문에 작은 숫자의 유권자 가 많은 숫자의 후보에서 추리는 것이 기 때문에 일반적인 선거와는 다른 변 수의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필요한 것은 필라거주 한인유권

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 한국인 판사로는 첫 번째가

준비위원장과 지미 정변호사의 공동사

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이다. 작은 표 차

필라는 물론 펜주에서 현재까지 3명

된다. 투표 자격이 있는 한인동포들의

회로 진행된다.

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선거이기 때문

의 아시아계판사가 선출됐을 뿐이다.

한 표 한 표가 너무 소중한 시점이다.

에 한 표 한 표가 대단히 중요한 의미

케이 유의 당선은 아시아계 판사로는

오는 27일 펀드레이징 모임은 쥬디 유

예약 및 문의는 쥬디 유 609-284-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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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Passing Away Cheon, Yanghui

지나간다 천양희

Wind is blowing.

바람이 분다.

All the days I’ve toiled to live for are swept away.

살아봐야겠다고 벼르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Shouting that the world is still worth living, The wind passes away. All the days for the belief that the past would be missed are drifting

세상은 그래도 살 가치가 있다고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away.

지나간 것은 그리워 진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Bellowing that love is still worth,

사랑은 그래도 할 가치가 있다고

The wind passes away. All the days for the faith that despair could be overcome by hope are rolling away. Hollering that grief builds up strength,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절망은 희망으로 이긴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슬픔은 그래도 힘이 된다고

The wind passes away.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All the days for the trust that only the worth can carry weight are

가치있는 것만이 무게가 있다고 믿었던 날들이 다 지나간다.

slipping away.

사소한 것들이 그래도 세상을 바꾼다고

Howling that the frivolous can change the world,

소리치며 바람이 지나간다.

The wind passes away. I close my eyes to listen to the wind better.

바람소리 더 잘 들으려고 눈을 감는다.

As I can’t say ‘Hence, my life was good’,

'이로써 내 일생은 좋았다'고

I close my eyes.

말할 수 없어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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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친구라는 이유로 - 김미선 웬지 몰라 혼자일 땐 네 모습이 자꾸 떠올라 그저 오랜 친구라고만 생각해 왔는데 지우려고 눈을 감아도 온종일 네 모습이 깜짝놀라 눈을 뜨면 거울 속에 있어 너는 모를 거야 이런 느낌을 설명하기 힘들어 그저 우리는 친구라고 말해야 되는데 너를 보면 웬일인지 가슴이 서늘해 사랑이란 생각조차 해본 적 없는데 소리내어 웃어봐도 온종일 네 생각뿐 하늘 보면 잊혀질까 그래도 아니야 나도 몰래 눈물이 나와 단지 그것뿐이야 하늘 보면 잊혀질까 그래도 아니야 나도 몰래 눈물이 나와 단지 그것뿐이야 지금부터 우리는 친구라고 말할 수 없잖아

그이가 당신이예요 - 김용택 나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도 나의 사람으로 남아 있는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도 죄스러운 모습을 통째로 알고 계시는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일 터이지요 그분이 당신입니다 나의 아흔아홉 잘못을 전부 알고도 한점 나의 가능성을 그 잘못 위에 놓으시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이일 테지요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사랑이고 싶어요 당신의 한점 가능성이 모든 걸 능가하리라는 것을 나는 세상 끝까지 믿을래요 나는, 나는 당신의 하늘에 첫눈 같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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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동작이 유연해 온 몸의 마디를 부드럽게 해준다” 고 소개했다. 한편 컴퓨터 강의를 맡게 될 유현주이 사는 “일산 수준은 왕초보에 맞추돼 개인의 진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퓨터강의는 PC 기본구조, 컨트롤 판넬, 윈도우 검 색기, 파일관리, 인터넷 연결, 이메일 작성 및 사용, 암 호 및 보안장치, 구글검색, 앱 내려받기, 온라인 소핑, 온라인 뱅킨ㅇ, 워드 프로세스등 쉬운 단계에서 조금 씩 어려운 단계로 넘어가면서 진행된다. 봉술의 경우 날씨가 따뜻해지고 있기 때문에 상황 에 따라 피크센터에서 근처 공원쪽으로 장소를 옮겨 갈 계획이 있다. 지난 11일 랜스데일 피크센터에서 몽고메리한인노

한 바 있다.

몽고메리 한인노인회는 지난 3월 7일 창립총회를 열

인회의 공식적인 액티비티가 처음으로 발을 뗐다.

유이사는 박이사로부터 개인적으로 봉술도 익혀와

고 비영리단체로 카운티에 등록했다.

오후 2시부터는 ‘봉술’트레이닝이 있었고 이어서 오

봉술 클래스에서도 조교를 맡게 된다.

현재 이상순씨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주정부와 카

후 3시부터는 컴퓨터강의가 1시간가량 열렸다.

박이사는 “봉술을 혼자 개척하다시피 해 왔다”며

운티행정부에 복지나 권익 혜택을 교섭할 수 있는 힘

봉술트레이닝은 박두서이사, 컴퓨터강의는 유현주

“10개의 기본동작을 배우고 시간날 때마다 어느 장

이 생겼고 이와는 별도로 봉술, 기초영어, 컴퓨터등

이사가 각각 맡았다.

소에서나 봉을 다루다보면 어깨와 등이 항상 개운한

생활에 필요한 강좌를 계속 개설해 나갈 것”이라고

박두서이사는 30대 청년시절, 태권도 6단, 합기도 3

기분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말했다.

단, 유도 초단을 획득한 무술사범 출신으로 특히 봉

그는 노년에 폐기종이라는 병을 얻어 고생했으나 최

봉술 클래스나 컴퓨터 클래스에 등록을 원하는 회

술에 있어서는 전문적인 기술과 경력을 소유하고 있

근 젊었을 때 했던 봉을 계속 함으로써 건강을 회복

원은 목요일 오후 2시에 피크센터를 방문하거나 김

다. 유현주이사는 미국 컴퓨터회사를 임원을 역임

했다며 “운동량이 가벼워 노인에게 전혀 무리가 없

종윤 사무총장에게 연락하면 된다. 215-88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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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41


LOCAL NEWS 한다. 또 ‘파나소닉 MA73’과 ‘브리오(BRIO)’ 안마의 자를 일시불 구입하는 고객(선착순 20명)에게 시가 1,500달러 상당의 ‘솔’(SOL) 안마의자를 무료 증정한 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안마의자 1위 기업으로 세계 최초 브레인마사지 특허기술을 갖고있는 ‘바디프랜 드(Bodyfriend)’ 안마의자를 일시불 구입하는 고객 (선착순 20명)에게 시가 900달러 상당의 김치냉장고 (120리터)를, ‘오레스트(Orest)’ 안마의자를 역시 일 시불 구입하는 고객(선착순 20명)에게 셀리턴 LED 마스크를 각각 무료 증정한다. 하이트론스는 수 십년 경력의 전문기술자들이 상 주, 배달에서 설치, 애프터서비스까지를 책임지며 업 계에서 가장 길고 확실한 5년 워런티를 제공한다.

■매트리스 이태리명품 ‘매그니플렉스’ 전 제품을 20% 할인판 매한다. 매그니플렉스는 우주복 제작시 사용되는 첨소재를 60년 전통의 이나다 마사지체어와 파나소닉, 후지

하이트론스는 “어버이날 최고의 인기선물인 안마의

이용, 자체넉으로 추울 때는 보온, 더울 때는 열을 떨

등 세계 3대 일본 마사지체어 미동부총판권 기업인

자를 이번 세일기간에 구입, 할인 혜택과 함께 효를

어뜨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하이트론스는 세계최고명품 매트리스인 ‘매그니 플

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LED마스크

렉스’ 미동부총판권까지 획득, 명실상부한 건강가전 및 가구전문업체로 우뚝 선 기업이다.

■안마의자

피부 재생에 탁월한 제품으로 알려진 ‘셀리턴 LED

하이트론스는 최근 ‘어버이날 특별세일’을 마련, 지

5월 어버이달을 앞두고 하이트론스는 세계 최고 안

마스크’는 월 59달러(36개월+택스)에 판매하며 하이

난 4월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두 달이란 긴 기

마의자인 ‘이나다 드림웨이브’와 ‘파나소닉 MAJ7’을

트론스 골드멤버에게는 추가 10% 할인에 물걸레 청

간을 동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간으로 잡고 세일

일시불 구입하는 고객(선착순 20명)에게 시가 1,700

소기를 무료 증정한다.

을 실시하고 있다.

달러 상당의 ‘LG 스타일러’를 사은품으로 무료 증정

Tel. 215-368-1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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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농장 ‘배꽃축제’가 오는 21일 (

회와 끈끈한 정을 나누는 끈을 놓지않

일)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하고 풍

겠다는 생각에서이다.

성한 먹거리가 나오고 한국정취가 물

뉴욕타임즈에도 전면으로 기사화될

씬 풍기는 과일묘목, 텃밭 야채모종, 건

정도로 이제는 뉴저지의 명소가 됐지

강에 좋은 즙류등 농장상품이 소개된

만 때로는 일이 많아 힘들기도 하다고

다. 과일묘목을 보면 배, 사과, 포도, 복

그는 솔직히 털어놨다. “그래도 많은 동

숭아, 대추, 홍시, 단감, 매실, 모과, 자

포들이 찾아오면 즐거워하고 또 타민족

두등이 있다.

도 늘푸른농장을 방문하면서 한국문

야채모종은 아삭고추, 상추, 오이, 가

화나 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한

지, 한국호박, 씨았은 아삭고추, 부추,

우물을 잘 팠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파등 한인동포들이 좋아하는 대부분

제가 계속 이 일을 하는 이유이고 또

이 준비돼있다.

을 하루라도 잊어버리고 또 한국정취

수원을 운영했기 때문에 그 방면으로

삶의 보람이기도 합니다.”

건강에 좋은 검정 서리태콩, 대두, 고

가 물씬 나는 과일묘목, 야채모종등을

눈이 있었던 것. 그러나 의욕만 갖고 하

늘푸른농장은 뉴저지 턴파이크 엑시

춧가루, 청국장, 배즙, 대추즙, 포도즙등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보니까 풍토병이나 재배에 대한 정보

트 7과 8A사이에 위치해 있다. 필라에

도 인기상품이다. 이날 참가하는 동포

김대표는 특히 도라지, 생강, 은행, 모

부족으로 10년이 넘게 속상한 일이 많

서는 40분, 뉴저지 포트리에서는 1시

들은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무료로

과등을 첨가한 파우치로 포장된 포도

았다고 털어놨다.

간, 뉴욕에서는 1시간 30분, 메릴랜드

제공되는 남미식 숯불바비큐와 떡등

즙, 대추차, 배즙은 뉴저지 모건부 식품

뚝심 하나로 30년을 넘게 늘푸른농

에서는 3시간정도가 걸리낟.

푸짐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역마

허가 승인을 받은 건강식품이라고 덧

장을 운영하면서 경험과 노우하우가

차타고 농장을 한바퀴 도는 과수원투

붙였다.

쌓이면서 대규모단지에 한인동포들이

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84년에 미국에 이민온 김대표는 뉴욕

좋아할만한 과일과 채소를 철마다 공

김종일 대표는 “따뜻한 봄에 하얗게

에서 야채가게를 다니면서 한국배가

급하고 있다.

피어나는 배꽃을 보면서 봄의 향취를

없길래 이것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김대표는 매년 봄에는 배꽃 축제, 가

함께 느껴보자”며 “이민생활의 피곤함

농장일에 뛰어들게 됐다. 아버지가 과

을에는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동포사

주소:1023 Yardville Allentown rd. Hamilton, NJ 08620 문의 : 609-259-0029 609-548-1313/609-548-1474 웹사이트 : www.evergreenfar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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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하다”며 “이같은 강연회를 통해 이승만의 애국정 신을 돌이켜보며 우리의 지표로 삼아야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축사 순서에서는 장병기한인회장은 “4.19혁명세력 들의 자기반성이 없었던 것과 학자를 키우지 못한 점,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세뇌등이 한국의 문제”라 며 “이승만대통령을 비롯한 박정희대통령등에 대한 높은 역사적 평가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데이빗 오시의원은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써 지나간 역사없이는 현재가 없다는 면에서 항상 애국지사들 의 민족정신을 새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고 강효상 국회의원은 이승만대통령은 성경에 나오는 모세같은 훌륭한 애국자라고 설명했다. 강연에 앞서 필라 카메라타합창단의 축가가 있었고 이승만 애국대강연회가 15일 250여명의 동포가 참

이날 행사는 식사후 원로가수 남상규씨의 동포위

강연후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을 다함께 합창과 만세

석한 가운데 케네세스 이스라엘 회당에서 열렸다. 주

로공연에 이어 애국강연회가 시작됐다.

삼창, 기념사진 촬영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최는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필라델피아지회.

심수목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강연회는 김성

행사 중간에 애국가를 선창했던 김성지 소프라노의

‘이승만의 독립정신과 리더쉽’이란 주제로 한국에서

철 필라교협회장의 개회기도, 국민의례, 황준석 필라

‘가고파’ 축가 순서도 있었다.

온 두명의 강사가 강연했다.

지회장의 인사말, 장병기한인회장, 데이빗 오시의원,

박상익 필라지부 이사장은 이날 팜플렛의 지면을

뉴데일리 인터넷 언론사 인보길대표는 ‘이승만과 3.1

강효상국회의원의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통해 필라이승만 기념사업회는 앞으로 우남장학사

운동’,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신철식외장은 ‘

황준석지회장은 “이승만 대통령이 없었더라면 현재

업, 우남학당운영, 이승만동상 설립, 세미나 개최, 이

이승만이 없었다면’이란 주제로 이승만의 애국정신

의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며 최근 국내의

승만대통령 탄신 기념행사 및 추모식행사등의 활동

과 활동등을 강조했다.

어지로운 정세를 볼 때 이승만의 애국정신이 더욱 절

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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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필라델피아 한인여성골프협

등 이명숙

회(회장 이교영)가 개나리가 피는 봄

▲A조(핸디 18~22) : 1등 이경애, 2등

을 맞아 2019년 첫 친선 경기를 지난

김정아, 3등 소피아

16일 Limekiln Golf Club에서 42명의

▲B조(핸디 23~28) : 1등 김연숙, 2등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날 봄

안갑순, 3등 이 크리스티나

비와 바람으로 마치 겨울이 다시 찾아

▲C조(핸드 30 이상) : 1등 전영숙, 2

온 것 같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선경

등 김춘섭, 3등 정향림

기를 기다린 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장타상 : 최명숙

지어 골프장에 화려하게 나타났다.

▲ 챔피언 : 이옥순(15)

경기에 앞서 이교영 회장은 “간밤에

▲ 근접상 : 1등 이지숙, 2등 아차상-

비가 계속 올까 봐 걱정했는데 먼지 없

송명란

는 깨끗한 공기 속에 경기하게 되어 기

▲ 파 3 밥솥 상 : 1등 이경애, 2등 애

쁘다”며 “2019년 첫 경기에 회원들이

통 상 -강명숙, 3등 아차상-김미숙

서로를 격려하며 재미있는 경기가 될

한편 여성골프협회는 매달 두 번째 화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요일 친선경기를 개최하고 있으며, 5월

경기방식은 여성골프회가 정한 핸디

달 친선경기는 렉드락에서 개최한다.

로 전직 회장단들이 채점을 2인 이상

여성골프협회 회원 가입과 경기 문의

이 검토한 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는 이교영 회장(267/918-2543)에게

▲AA조 : 1등 최근미, 2등 김점숙, 3

연락하면 된다.

미국 뉴욕이 '후진국 병'으로 불리는

클랜드 카운티는 많은 사람이 유대교

홍역 확산에 비상이 걸렸다.

회당에 모이는 유월절(이집트 탈출을

뉴욕주(州)의 로클랜드 카운티는 16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제)의 시작을 사

일 홍역에 노출된 백신 미접종자에 대

흘 앞두고 백신 미접종자 공공장소 출

해 예배당을 포함한 공공장소 출입을

입금지 명령을 내렸다.

최대 3주까지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들은 백신 접종

고 AP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의무화는 미국 헌법과 뉴욕주 법에 따

이는 역시 뉴욕주에 속한 뉴욕시가

른 시민 권리를 침해하는 '임의적이고

홍역백신 접종 요구에 응하지 않는 한

변덕스러운 조치'라고 주장하며 15일

유치원을 폐쇄한 지 하루 만에 취해진

소송을 제기했다. 홍역은 뉴욕 외 미국

조치다.

의 다른 지역에서도 발병했다.

뉴욕시와 뉴욕시 북쪽에 위치한 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클랜드 카운티는 초정통파(ultra-Or-

올해 들어 지난 11일까지 전체 20개

thodox) 유대인 거주 지역에서 홍역이

주에 걸쳐 총 555명의 홍역 환자가 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다.

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일간 월스트

초정통파 유대교도들이 많이 사는 로

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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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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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회협의회부활절 연합새벽예배 2019년 4월 21일 주일 새벽 6시 장소1 트렌튼장로교회 설교 : 황의춘 목사 장소2 체리힐새행전교회 설교 : 박종옥 목사 장소3 남부뉴저지교회 설교 : 박태열 목사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이만수 목 사 (문의) 856-669-9406

본선 : 5월 11일 ( 토) 접수필수: 215-927-1580 대상 : 한국 비행기표 왕복권

효콘서트. 일시 : 2019년 5월 8일 수요일 11:30~12:30 장소 : 그레이스 복지센터 연락 : 215-668-5621

어버이날 대축제

일시 : 4월28일(일) 오후6시 장소 : 가야 식당 연락처 : 267-475-7118 215-917-0033 / 267-269-2077

일시 : 5월 11일 (토) 11시 - 2시 장소 : 가야 식당 연회장 주관 : 필라 한인회 주최 : 오로라 홈케어 & 호스피스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참석가능) 문의 : 샤론황, 행사준비위원장 215.833.1559

제3회 필라한인회노인분과위원회

순회영사업무

효자효부상 추천공고

일시 : 5월 10일(금) 13:00~17:00 장소 : 둥지교회 주소 : 1001 W. 70th Ave., Philadelphia, PA 19126 예약및 문의 : 267-334-0877 (필라 델피아 한인회) *정회원 가입 바랍니다. 비회원은 복사 및 기타 서비스 이용시 소정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충무공탄신 기념식 및 4월 월례회

필라델피아와 인근에 거주하는 분으 로 어버이에게 효도하고 타의 모범이되 어 칭송을 받는 효행자와 선해자를 발 굴해 5월 11일 (토) 어버이날 대잔치를 통해 소정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됩니 다. 추천된 분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와 인터뷰를 진행한 후 수상자 선별. 추천마감: 5월1일 (수) 문의: 샤론황 노인분과위원장 215.833.1559

필라어버이날 대잔치 시니어 탈랜트쇼 예선 일시 : 5월 3일( 금) 6-8시 장소 : 둥지교회 접수 마감 : 5월 2일 (목) (2018년도 입상자는 자격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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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 :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 :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 : 267.577.7924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정기 모임

일시 : 매월 3째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 서라벌회관 문의 : 이명식 회장(267)912-2235 *회원과 봉사자 모집합니다.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 : 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 : 267-312-4431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8시 장소 : 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 : 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 : 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 :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 : 김정숙 856-979-5101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 : West Windsor Library 대상 : 50세 이상 문의 : 609-436-042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 :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 정오류 / 문의 : 215-927-1580 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 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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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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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2019~2020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

와 학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학사용

반환하게 된다.

규 신청의 거부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자(H1-B)' 사전접수 학사쿼터 신청자

쿼터분을 먼저 추첨한 후 2차에서 1차

한편, H-1B 비자 신규 신청의 거부율

고 밝혔다.

는 3명 중 1명이 탈락할 것으로 보인다.

탈락 석사 이상 지원자들을 포함해 석

이 높아졌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통계에 따르면 2014~2015회계연도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 1~5일

사용 쿼터 2만 개를 추첨했다.

미국정책재단(NFAP)은 최근 USCIS

거부율은 6%였지만, 2015~2016회계

2019~2020회계연도에 할당된 학사용

추첨 결과에 따라 USCIS는 곧 당첨

의 'H-1B 고용주 데이터 허브' 자료를

연도 10%, 2016~2017회계연도 13%,

6만5000개와 석사용 2만 개의 H-1B

자들에 접수증을 발급하며, 낙첨자들

분석한 결과 지난 2014~2015회계연

2017~2018회계연도 24%, 2018~2019

쿼터를 충족하는 신청서가 접수됐으

에게는 신청했던 서류와 신청수수료를

도부터 2018~2019회계연도까지 신

회계연도에는 32%가 거부됐다.

5000개로 감안하면 추첨을 통해 11만

십(The Paul & Daisy Soros Fellow-

학금을 받게 된다.

6011명이 탈락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ship)'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 제주도 출신 부모에게서 태어나

19만98개가 접수됐다.

재단 측이 지난 9일 발표한 30명의 수

브루클린 벤슨허스트에서 자란 고씨

이에 따라 학사용 쿼터 경쟁률은 작

상자 명단에는 옥스포드대 낸시 고(왼

는 컬럼비아대 역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년 2.92대 1에서 올해 3.09대 1로 더

쪽 사진)씨와 예일대 MD.PhD 프로그

2017년 로즈장학생으로 선정됐었다.

높아졌다.

램의 웅 Y 황(오른쪽 사진)씨가 포함됐

서울에서 태어나 15세에 도미한 황씨

다. 총 1767명이 지원해 59대 1의 경쟁

는 로체스터대 신경과학과를 졸업한

며 총 20만1011개 신청서에 대한 무작 위 추첨을 실시해 당첨자를 선별했다 고 11일 밝혔다. 석사용 연간쿼터 2만 개와 학사용 연간 쿼터 6만5000개로 전체를 8만

USCIS는

올해부터

'메릿베이스

(Merit-Based)' 규정을 적용해 학사용

한인 2명이 최고 권위의 이민자 장

률을 뚫고 장학생에 선발된 이들은 학

후 하버드대 랜덜 피터슨 연구소에서

6만5000개와 석사용 2만 개로 나눠

학금인 '더 폴 앤 데이지 소로스 펠로

위 과정 2년 동안 최고 9만 달러의 장

유전체 편집 기술을 연구했다.

진 H-1B 쿼터를 추첨할 때 1차로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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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며, 피부건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자극성이 강

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비누사용을 가

한 음식물이나 술 담배를 피하며 비타

급적 피하고 잦은 목욕을 피해야 한다.

민 A와 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

특히 때수건으로 피부의 때를 벗겨내

취하는 하도록 한다. 균형 있는 영양 섭

는 것은 금물이며 간단한 샤워 정도가

취야말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길

피부건강에는 좋다. 이와 더불어 수분

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또한 즐거운 마

과 유분의 밸런스도 중요하므로 자신

음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가능

의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사용하고 전

한 10시 정도에 취침하여 7시간 이상

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피부 는 몸의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

2. 기미, 주근깨

로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

봄이면 피부가 예민해져 피부 트러블

한 휴식을 취한다. 봄철 피부 관리에는

이 많아진다. 겨울 동안 비교적 적은 일

표고버섯이 좋다. 표고버섯은 눈가의

조량으로 안전하던 피부에 갑자기 많

잔주름이나 기미, 거칠한 피부에 효과

은 양의 자외선이 쏟아지면서 피부 트

가 있으며 누렇게 들뜬 얼굴을 발그스

러블이 생기는 것이다.

름하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좀 더 효과

겨울철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진 피부

심해질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를 보려면 가루로 만들어 섭취하면 된

는 봄이 되면 갑자기 강해지는 자외선

지기도 한다. 특히 환절기의 건조한 피

바르고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다. 우엉이나 율무도 좋다. 우엉과 율무

에 대처해야 한다. 봄은 여름에 비해

부는 잔주름을 만들기 쉬우므로 유의

를 쓰는 것이 좋다. 피부는 몸 상태와

는 노폐물 배설을 도와 피부를 깨끗하

자외선 지수가 낮아도 피부에는 더 치

해야 한다.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환절기에 몸

게 해준다. 녹차, 우유, 식초는 모두 피

명적인 만큼 특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

봄철 피부관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

부미용에 좋다. 먼저 우유 한 잔에 현

할 때다.

것은 바로 수분 공급이다. 하루 8잔 이

섭취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비

미식초를 3∼4티스푼 섞는다. 그러면

상의 물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보

타민C, E가 풍부한 음식이 좋고 규칙

요구르트처럼 걸죽해 진다. 그런 다음

1. 피부건조

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해줌과 동시

적인 생활과 숙면, 충분한 수분섭취가

녹차를 가루 내어 우유식초에 1티스

봄이 되면 얼굴이 당기고 각질이 일

에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는 현상을

도움이 된다.

푼을 넣고 마신다.

어나기 쉽다. 겨울이 지났는데도 윤기

막아야 한다. 또 얼굴을 씻거나 샤워할

없이 건조한 피부도 여전하다. 건조가

때 뜨거운 물보다 피부온도보다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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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각종 천연유기농 한방팩을 이

3. 피부관리 및 한방치료법

용한 피부 관리도 권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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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브리지포트에 최근 문을 연 ‘리치 클

요가 스튜디오등도 더욱 확장할 계획

라이밍 앤 피트니스’가 락클라이밍 애

이다. 멤버쉽에 가입하면 요가와 피트

호가들을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니스센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푸른색의 빌딩내에 50피트 이상의

‘리치 클라이밍’은 이에따라 미동부

벽을 올라가는 클라이밍 시설이 마

에서 가장 업그레이드된 락클라이밍

련돼 있는 ‘리치 클라이밍 앤 피트니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는 특히 오는 7월 11-14일 열리는

파인버그사장은 “락클라이밍은 스

2019 유에스에 클라이밍 대회를 개

포츠의 최종 단계로써 많은 사람들이

최하면서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릴 예

이곳에서 건강을 찾을 것을 희망한다” 고 말했다.

‘2019 쉴킬강 체류(2019 Schuylkill

지난 8일 등록을 받기 시작해 현재 접

정이다. 이 대회의 정식명칭은 ‘스포츠

River Sojourn)‘ 기간동안많은 사람들

수중이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쉴킬강

앤 스피드 유스 내셔널 챔피온’으로 1

이 참가해 쉴킬강에서 카누나 카약을

그린웨이는 “이 행사는 쉴킬강을 가치

천명이상의 락 클라이머들이 대회에

타고 노를 젓게 된다.

있는 천연자원으로 인식하는 한편 많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이 행사

은 사람들에게 강에 대한 고마움을 느

이에따라 이 센터는 25명의 인력을

는 이 지역의 역사적인 탐험과 노를 젓

끼게 한다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는 것”

고용할 것으로 보인다.

는 즐거움을 함께 하며 매년 열리는 지

이라고 밝혔다.

‘리치 클라이밍’은 앞으로 이 공간에

속적인 이벤트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

쉴킬강 그린웨이는 비영리단체로써

티칭 및 트레이닝 월을 더 보완하고 생

는 사람들은 일주일간 1백12마일의 강

주민들과 방문객들, 강을 중심으로 한

일파티 지역과 난이도가 높은 벽, 올

길을 노를 저어 유람하게 된다.

커뮤니티를 함께 연결한다는 목적을

림픽 사이즈 스피드월등을 설치하는

쉴킬 해븐에서 시작돼 필라델피아에

갖고 설립됐다.

등 올림픽규모의 락클라이밍을 만든

도착하는 일주일간의 여정을 위해 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다는 계획이다.

주뿐만 아니라 미국의 많은 다른 주에

schuylkillriver.org

이밖에 피트니스센터와 트레이닝 룸,

서도 사람이 몰려오고 있다.

484-945-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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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57


몽코 / 필라뉴스

오후 1시30-오후4시30분까지는 우

‘ ISKRA’ 오케스트라인 ‘복스 애스티

주최측은 “이 행사는 우크라이나 민

크라이나 민속 음악과 민속댄드등의

카, 바이올린과 함께 하는 트리오등 다

족의 단결과 자유와 번영, 존엄을 위한

공연이 열리며 오후 4시 30분-오후 8

양한 형태의 음악연주자들이 참석해

투쟁을 마음에 새긴다는 의미로 매년

28회 우크라이나 민속 페스티발이 오

시까지는 참석자 모두 즐길 수 있는 쇼

신나고 즐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는 8월 25일 호샴에 위치한 우크라니

셜댄드, 우크라이나 토속음식, 바비큐

주최측은 “한 장소에서 우크라이나

장소는 호샴의 칸츄리로드와 로우어

안 아메리칸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등이 판매된다. 이와함께 우크라이나

포크뮤직, 댄스 음식, 아트, 공예품등

스테이트 로드가 만나는 곳으로 우르

우크라이나 독입 28주년을 기념하기

예술 및 공예품도 전시되며 판매도 진

모든 예술 문화를 다 감상하고 즐길

라니안 아메리칸 스포츠 센터이다.

위해 열리는 이 행사는 오후 1시 30분

행된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일반 15달러, 학생 10달러

서부터 우크라이나 포크 콘서트와 댄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되는 공연에

우크라이나 음악과 댄스는 화려하면

15세 이하는 무료이며 프리파킹이다.

스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8시까지 축제

는 우크라이나 포크 밴드인 ‘KORIN-

서도 혼을 담고 있는 매력을 갖고 있다

문의는 267-664-3857

이벤트가 이어진다.

YA’, 댄스 앙상블팀인 ‘VOLOSHKY’와

고 주최측은 덧붙였다.

info@tryzub.org / www.tryzub.org

5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는 킹오브 프로시아지역

지불했다고 밝혔다.

스웨데스포드 로드와 올드 이글 로드가 만나는

‘라이프 타임’은 지난해 아드모아에 이어 올해 다

지점에 위치한 브랜치 옆에 다시 2층짜리 피트니

시 이같은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펜실베니아

스센터를 올릴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에서 확장하려는 계획을 드러냈다.

미네소타에 근거를 두고 있는 ‘라이프 타임’은 현

‘라이프 타임’은 곧 피트니스의 멤버들을 뽑게 될

재 부지구입을 위해 올해초 4백90만달러를 이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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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가치는 18억5천 달러로

10. 휴스턴 애스트로스 = 17억7천500만 달러

MLB 9위로 나타났다. 한편 뉴욕 양키스가 미국 메

11. 워싱턴 내셔널스 = 17억5천만 달러

이저리그에서 22년 연속 가장 비싼 구단으로 평가

12.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 17억 달러

됐다.

13. 텍사스 레인저스 = 16억5천만 달러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

14. 시카고 화이트삭스 = 16억 달러

면 양키스 구단 가치는 지난해보다 15% 증가한 46억

15. 시애틀 매리너스 = 15억7천500만 달러

달러(약 5조2천371억원)로 집계됐다.

16. 토론토 블루제이스 = 15억 달러

양키스는 지난해 지역에서 벌어들인 수입이 7억1천

1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 13억5천만 달러

200만 달러(약 8천100억원)로 메이저리그 하위 6개

억원)의 구단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18.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 12억9천만 달러

팀의 수입 합계보다 많았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가장 비싼 팀은 뉴욕 닉

19. 볼티모어 오리올스 = 12억8천만 달러

2위는 서부의 명문구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33

스로 40억 달러(4조5천540억원)를 평가받았다.

20. 피츠버그 파이리츠 = 12억7천500만 달러

억 달러(약 3조7천57억원)의 구단 가치를 평가받았

◇ 포브스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평가액

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 12억5천만 달러

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는 32

1. 뉴욕 양키스 = 46억 달러

22. 콜로라도 로키스 = 12억2천500만 달러

억 달러로 3위, 시카고 컵스는 31억 달러, 샌프란시스

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 33억 달러

23. 미네소타 트윈스 = 12억 달러

코 자이언츠는 30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3. 보스턴 레드삭스 = 32억 달러

24. 밀워키 브루어스 = 11억7천500만 달러

메이저리그 30개 팀 중 가장 싼 구단은 마이애미

4. 시카고 컵스 = 31억 달러

2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 11억5천만 달러

말린스로 양키스의 4분의 1 수준인 10억 달러였다.

5.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 30억 달러

26.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 11억 달러

메이저리그 구단의 평균 가치는 17억8천만 달러로

6. 뉴욕 메츠 = 23억 달러

27. 신시내티 레즈 = 10억5천만 달러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포브스는 미국 프로스포

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1억 달러

28. 캔자스시티 로열스 = 10억2천500만 달러

츠 구단 중 가장 비싼 팀은 미국프로풋볼(NFL)의 명

8.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 19억 달러

29. 탬파베이 레이스 = 10억 1천만 달러

문구단 댈러스 카우보이스로 50억 달러(5조6천925

9. 필라델피아 필리스 = 18억5천 달러

30. 마이애미 말린스 = 1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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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모른다. 그에게는 그게 사실이고 진

상이다. 나는 아이들이 그렇게 권해도

실이고 진정이고 참일 것이다. 그의 뇌

내발로 커피숍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

에는 그 겨울 하나만 입력이 되어 있기

고, 열쇠고리에 덕지덕지 달린 쿠폰을

때문이다.

내어밀며 물건을 산다. 난 아직 아날로

봄을 만난 사람은 ‘봄도 있더라’ 했을

그가 좋다.

것이고,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을 다

뇌를 엣지있게 단련하는 요령을 습득

시 만나고 간 사람은 ‘그게 아니고 여름

해야 한다. 뇌는 가동할수록 상상하며

도 있고 가을도 있고 또 다시 봄이 오

새로운 생각을 캐어내는 능력을 가지

더라’고 말을 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고 있다. 치매가 무엇인가? 뇌의 기능

자기가 보고 듣고 머리에 입력된 것만

이 손상되는 것이다. 나이가 젊을 때는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아무래도 뇌를 쓸 일이 많다. 하지만

사계절을 두루 누비며 사는 인생이 진

나이가 들고 일손을 놓으면 뇌도 휴식

정 값지지 않을까? 사람의 차이는 바로

에 들어간다. 그러면서 뇌는 작동을 게

‘뇌에 무엇이 들어갔느냐? 무엇을 입력

을리 하게 된다. 하늘 - 뇌 - 마음 - 손

했느냐?’이다. 우리는 복되게도 20세기

발 – 세상. 이렇게 연결된 구조를 궤뚫

를 거쳐 21세기 초입을 살고 있다. 21세

은 사람을 도사라 한다. 그런데 거기서

기는 뇌를 가동하고 뇌에 담은 내용들

더 나아간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봄은

을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 상상이 현

있는 것이 아니고 나타난 것이다. 겨울

실이 되는 시대인 것이다. 지금 우리 손

이 가고 봄이 오는 것이 아니고 겨울

봄이 성큼 다가서고 있다. 미주 동부

을 잊는다.

에는 전화기가 들려있다. 이 시대를 사

이 변하여 봄이 되는 것이다. 봄은 겨

는 정말 아름답다. 무엇보다 사계절이

그러다가 머리에 흰 꽃이 피고, 서서

는 사람은 그것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울은 실체가 아니고 나타난 현상이다.

뚜렷한 것이 커다란 매력이다. 서부

히 기력이 쇠하며 겨울을 맞이한다. 마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80년

그 현상 안에는 실재가 있다. 그 실재를

L.A.를 경험한 나는 처음 필라델피아

음은 앞서는데 몸은 따라가질 못한다.

대만 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보고 그 실재의 바탕위에 나타난 계절

를 만났을 때에 숨통이 트이는 시원함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무모

21세기에 맞게 뇌를 공부해야 한다.

들을 이리저리 잘 관계를 하는 사람이

을 경험했다.

해보이며 청춘은 간다. 떠나가는 아이

핸드폰에는 수많은 아이콘이 떠있다.

있다. 그런 사람들은 겨울을 만나면 겨

계절은 인생과 같다. 푸릇푸릇한 봄

들, 그리고 내 곁에 돌아오는 아이를 닮

하지만 그것을 십분 활용하는 사람은

울이 되고 봄을 만나면 봄이 된다. 여

같은 시절을 지내면 싱그러운 여름의

은 손자 손녀들의 재롱에 나이가 들어

그리 많지 않다. 요사이 젊은이들은 핸

름을 만나면 여름이 좋아서 여름 노래

열기가 젊음을 맞이한다. 많은 사건을

감의 서글픔을 잊는다. 겨울은 한 인생

드폰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계산하여

를 한다. 가을을 만나면 가을이 좋아

만들어내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젊기에

을 마감하는 시간이지만 봄을 준비하

픽업만 한다. 어느 마트를 가든 핸드폰

서 가을 춤을 춘다.

가능한 일이다. 어느덧 가을이 다가온

는 숨겨진 계절이기도하다. 아니 겨울

에 저장되어 있는 쿠폰을 내어 밀어 결

그 무엇과도 만나면 다 통하는 것이

다. 거둘 것도 많지만 정리할 것도 퍽이

은 그렇게 나타난 자연의 한 모습일지

재한다. 상상 할 수 없는 게임을 하고

다. 공(空), 혹은 영으로 있어 그 무엇

나 많은 중 · 장년기이다. 저만치 사라

도 모른다. 겨울에 태어나 겨울에 죽은

있고 이제는 누구에게라도 도전하여

으로도 나타난다. 비어 있어 그 무엇도

져가는 젊음이 아쉽지만 수고한 만큼

사람은 겨울이 전부인줄 알고 간다. 그

배틀을 한다. 한번도 만나지 않은 사람

담을 수 있다. 삶이 이렇게 신묘막측하

거둘 수 있는 보람감에 나이가 익어감

는 저세상에 가서 겨울이야기만 할지

을 게임에서는 알고 있다. 기가 막힌 세

다. 아니 뇌가 신묘막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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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61


조국의 역사를 보면 시련도 한도 많은

군사 훈련을 철저히 했다.

찾았다. 그의 뛰어난 전술은 충효의 구

울 광화문 중앙에 우뚝서 있는 장군의

약소 민족의 서러움을 운명처럼 알고

그는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을

국 이념과 의식을 몸소 실소 실천하는

동상을 생각하면 나라가 위기 때 충신

모질게 살아 온 민족임을 느끼게 한다.

만들어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

소신을 가졌을 가졌고, 군림하기 보다

을 보게되고 애국자를 보게 되는데 가

그러나 어느 시대에서도 국운이 위기

군들이 옥포 앞바다에 나타나자 그는

겸허한 자세로 ‘의 살고 의에 죽는다’는

고 없는 님의 자취를 생각하며 조국의

에 처해 있을 때 국난을 타개하는 카리

군사를 이끌고 대항, 왜군 30척을 격

확고한 신념이 있었기에 임진왜란 때

혼란스런 소식을 접하면서 애국 애족

스마를 가진 인물이 혜성처럼 나타나

파, 그 해 7월 한산도에 적선 70여 척

침략자를 막았고 중상 모략 하는 무리

의 지도자들이 많이 나오기를 이국에

국난을 타개하는 인물이 있기 마련이

을 무찔어 한산대첩의 큰 무공을 세웠

마저도 결연히 물리칠 수 있었다.

서 나마 조국의 안정과 번영을 염원 하

다. 세월은 흘러가고 그 님은 가고 없지

다. 뿐만아니라 당포, 당한포 등에서도

그는 7년간의 해전을 통해 50여 척

며 기도하게되는 것은 뿌리는 망각 할

만 그 분의 용맹과 지략은 아직도 조국

연전 연승을 한 후, 한산도로 진을 옮

의 거북선으로 400여 척의 왜군을 격

수 없음을 느끼게 한다.

의 역사속에 숨쉬고 있고 오늘날 처럼

겨 본영을 삼았고, 선조는 이순신을 최

멸 시키는 위대한 바다의 용장 이었고

제2의 여호수아, 갈렙 같은 인물을 기

애국 애족의 인물이 요구되는 시대에

초의 삼도 수군 통제사로 임명했다.

1592년 11, 18, 임진왜란 최후 싸움 이

도 한다. 성경은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기억나는 조국이 자랑하는 조선 선조

그 무렵 조정에서는 당파 싸움이 전쟁

었던 노량해전 전날밤 새벽 3시 갑판

성을 지키지 아니 하시면 파수꾼의 경

때 해전의 명장으로 거북선을 만들어

중에도 계속 되었고 이순신은 경상 우

위에 향료를 피우고 하늘을 우러러 기

성함이 허사로다”(시127:1, 33:12).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1545-1598)

수사 원균의 모함으로 1897년, 조정의

도 한 후 12척의 전함으로 남해안을

이순신 장군이 “조국애를 노래한 시”

장군의 탄신일을 앞두고 생각나서 소

명을 따르지 않는다는 거짓 모함으로

휩쓸었던 130여 척의 일본 수군 함대

임의 행차 서쪽으로 멀리 가시고 왕자

개 코자 합니다.

서울로 압송되어 모진 고문속에 사형

와 마지막 섬멸전을 펼치다가 적에 총

들 북쪽에서 위태한 오늘날 나라위해

그는 서울서 출생 후 외가인 충남 아

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우의정 정탁의

에 맞아 숨을 거두면서도 “전쟁이 한

근심하는 외로운 신하들 장수들은 공

산군 염치면 백암리로 이사 후, 이정의

변호로 목숨을 건지고 “권율”(1537-

창이니 내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말고

을 세울 때로다 바다에 맹세 하노니 용

셋째 아들로 청빈한 선비의 가난한 집

1599)장군 밑에서 백의종군,(벼슬없이

계속 싸우라”는 말을 남기고 1598, 54

이 흐느끼고 산에 맹세하니 초목이 아

안의 아들로 살면서 어려서부터 활쏘

전쟁에 나감) 그 후 다시 폭넓은 탁월

세로전사 하였다.

는 도다 이 원수 모조리 무찌른 다면

기 말타기를 좋아했고 32세 때 무과에

한 전술을 인정 받았다.

그는 글에도 능하여 “난중 일기”를 비

내 한 몸 이제 죽는다고 어찌 사양 하

합격, 1585년 함경도에 부임하여 공을

정유재란이 일어나 수군이 전멸 상태

롯 시조, 한시, 여러 편의 작품을 남겼

리오“ 한 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혼

세우면서, 1591년 유성룡의 천거로 전

에 빠지자 다시 삼군 통제사로 임명되

고 난중일기는 1592년 5,11부터 기록

자앉아 큰 칼 옆에차고 깊은 시름 하

라 좌도 수군 절도사가 되어 여수에 부

어 남은 배 12척의 전함으로 130여 척

되어 있는 국보 제76호로 지정되어 현

는 적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임, 그는 왜군이 쳐 들어올 것을 예감,

의 왜군 함대를 대파하고 재해권을 되

충사에 보관되어 있다. 지금도 조국 서

끊나니,,,,,,

62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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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부터 인수한 가격과 매각한 가격이

연을 할 수 있으려면 선의의 제3자 신

같기 때문에 매각에 대해 신탁사에게

탁이자 신탁사로 간주되어야 한다.

부과되는 세금은 없다.

독립된 신탁인: 연불매매 신탁을 진행

세법에 의하면 원금을 포함한 금액을

하려면 소유자로부터 법적으로 독립된

분할방식으로 받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신탁사 이어야 한다. 만약 진정한 의미

사업, 기업, 투자형 부동산을 매각해

정할 수 있기 때문에 때로는 자신에게

실소유자에게 자금이득세가 부과되지

에서 소유자로부터 독립된 신탁사가

이익이 발생할 경우 자본소득세를 납

끊는 어음이라고도 한다. 연불매매 신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소유자/투자자

아니라면 국세청에서 탈세를 위해 여

부해야 한다.

탁을 통해 투자자는 자본이득세에 대

는 신탁사와 맺은 분할원금회수 기간

러 단계의 서류를 조작하기 위해 만들

투자형 부동산을 더 이상 보유하지

한 부담, 재투자조건과 신탁사로 부터

을 조정하여 세금부과 시기와 금액을

어진 허위 신탁사로 간주한다.

않거나 사업체를 더 이상 운영하고 않

분할로 수령할 수 있는 금액을 조정할

조정할 수 있다. 소유자와 신탁사 사이

독립된 신탁자는 신탁관련 법률을 적

아 부동산을 처리해야 하는 투자자라

수 있다.

에 맺는 원금 및 수익상환 방식과 시

용 받으며 관련 법규 준수 하에, 그리

기는 유연(flexible options)하게 작성

고 매매금액 분배를 정한 계약서와 투

면 연불매매 신탁을 고려하라. 내국세 입법(Internal Revenue Code) 453항

2. 연불매매 신탁은 어떤 원리인가?

할 수 있다.

자자의 위험성향과 투자목적에 준하

(Section)에 의하면 연불매매 신탁으

먼저, 소유자/투자자가 부동산이나 사

먼저, 소유자에게 다른 수입원이 있다

여 신탁을 운영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

로 투자자들은 자산의 매각에서 얻은

업체를 제3의 신탁사 또는 제3 기관으

면 원금과 수익 상환 시기를 조정함으

자산의 이전: 연불매매 신탁으로 자

이익에 대한 세금을 이연 시켜 고정수

로 이전한다.

로서 자본이득세를 이연 시킬 수 있다.

본이득세에 대한 납세의무를 이연하려

입 등을 받거나 기타 투자 목적에 맞는

제3기관은 자산을 관리하는 수탁자

만약 소유자가 고정적인 수입(income)

면 실 소유자가 매매대금을 수령해서

투자처로 돌릴 수 있다.

로서 권한을 행사하고 소유자 (투자자)

은 받고 싶지만 세금을 회피하고 싶다

는 안된다. 소유자/투자자를 위한 신탁

는 자산을 소유하고 있는 신탁의 수혜

면 매각대금을 재투자한 다음 원금을

사가 직접 자산을 매각하거나 자격증

1. 연불매매 신탁이란?

자가 된다. 신탁사는 소유자를 대신해

제외한 수익만 분할 상환하는 조건으

을 보유하고 있는 제3의 중개인을 통

연불매매 신탁은 투자자와 제3자인

서 자산을 매각하고 매각 대금과 수익

로 계약 내용을 작성 하면 된다. 내국

해서 매매 거래를 해야만 명시된 거래

신탁사 사이에 맺는 계약으로 부동산

을 사전에 신탁사와 계약한 방식으로

세입법 453항 (Section)에 의하면 이러

인으로 자본이득세 납세를 이연 시킬

또는 자산을 신탁사에 매각하는 대신

분할해서 지불한다.

한 전략으로 무한정 세금을 이연 시킬

수 있다.

신탁사는 투자자에게 약속된 기간 동

소유자/투자자와 신탁사 간의 계약조

수 있다.

자산의 소유권: 자본이득세 납세를

안 정해진 금액을 분할지불방법으로

건에 따라 현금으로 보유하거나 재투

양도를 약속하거나 약속 어음 형태로

자 또는 기타 방식으로 매각 대금과 수

3. 연불매매 신탁 조건

유권은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

맺는 계약이다. 투자자 본인이 조건을

익을 처리할 수 있다. 자산은 실소유자

신탁구조: 연불매매 신탁으로 세금 이

신탁사로 이전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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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하려면 자산의 실질적인 법적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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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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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일 년에 $10,000을 투자하

옮기며 직장인이 많지 않은 돈이기에

주식투자는 물론

음을 알고 최근 직원들과 $14 million

면 10년을 모아봤자 단순한 산수 계산

가볍게 생각하고 이 돈을 꺼내서 썼다

채권투자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종목

으로 합의(Franklin Templeton set-

으론 $100,000이기에 투자하는 것을

고 가정하자. 나이가 59.5살 미만이고

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 은퇴플랜에서

tles 401k lawsuit for $14 million,

포기한다. 그러나 직장인에게 제공하

세금율이 22%라고 가정하면 실제 내

선정된 종목과

Greg

는 401(k), 403(b), 457, TSP, 등과 같

수중에 돌아오는 액수는 $14,000뿐이

은퇴플랜이 아닌 비슷한 투자종목을

Feb. 20, 2019)를 보았다.

은 은퇴 투자를 제대로 이용하면 세금

다. 세금과 10% 벌금도 내야 하기 때문

비교할 때 수익률이 현저하게 나쁠 수

최근에 나온 월스트리트지에 의하면

을 절약하면서 큰 은퇴자금을 마련할

이다. 이 돈을 꺼내지 않고 은퇴플랜에

도 있다. 이런 경우 회사의 HR이나 회

직장인을 변호하는 법률회사가 은퇴플

수 있다.

서 8% 수익으로 그대로 두었다면 25

사에 건의해서 더 많은 투자종목을 요

랜을 제공한 회사를

미국의 주식시장은 1926년부터 현재

년 후 $137,000으로 불어나는 돈이다.

구할 수 있다.

소송(잘못된 은퇴플랜을 형성한 회

까지 연평균 10%이다. 주식시장이란

*직장의 은퇴플랜에서 돈을 빌려

*은퇴플랜에서 주어진 투자종목의 비

사)해서 회사에서 받아낸 액수가

미국 500대 기업의 평균수익률을 말

(Loan)서 빚을 갚거나 집 사는데 혹

용이 매우 높을 수 있다.

2010년 이후 무려 $446 million (Law

한다.

은 아이들 학자금으로 이용하기도 한

은퇴플랜을 운용하는 금융회사는 당

Firm wins $55 million settlement in

매년

다. 직장인이 생각할 때 내가 투자한 돈

연히 본인 회사에 수익이 많이 돌아오

401(k) fee suit, Anne Tergesen, WSJ,

$10,000씩 투자하면 25년 후에는 100

을 꾸어서 자신에게 갚아 나가므로 재

는 방법으로 은퇴플랜을 형성하기 때

March 28, 2019) 이나 된다고 발표했

만 불 그리고 5년을 더해서 30년 후에

정적인 손실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

문이다. 직장인에게 제공하는 은퇴플

다.

는 180만 불로 불어난다. 미래에 수익

나 직장인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은 융

랜은 회사가 부담하는 비용만 없다면

직장인이 큰 목돈(은퇴자금)을 모을

률이 10%가 된다는 보장은 물론 없지

자받은 액수만큼 투자되어있지 않기에

회사로서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직장은퇴

만 투자하지 않으면 주식시장에서 발

투자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투자 수익

있다.

플랜이다. 직장은퇴플랜을 제대로 이

생하는 수익률을 받을 수 없고 투자 돈

률과 복리효과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뮤추얼 펀드를 운용하는 프랭클린 투

용하여 직장인 누구나 여유가 있고 풍

이 복리로 증가하는 혜택을 받지 못하

없는 것이다. 또한, 이자를 갚을 때 이

자(Franklin Templeton Investments)

성한 은퇴생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는 것이다. 직장은퇴플랜에 투자하며

미 세금을 낸 돈으로 갚는다. 은퇴 후

회사는 최근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투자자가 유의해야 하는 몇 가지를 소

401(k)등에서 돈을 찾을 때 세금을 또

고소했다. 고소한 이유는 직원들에게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개한다.

내야 한다.

제공한 은퇴플랜의 투자종목이 회사

ment Adviser (RIA)

*요즘에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없다.

세금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내는 것

에서 운영하는 뮤추얼 펀드로 투자 비

www.BFkorean.com

여러 가지 이유로 직장을 서너 번 옮긴

이다.

용이 많고 수익률은 인덱스 펀드와 비

248-974-4212

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 은퇴플랜으로

*투자할 수 있는 종목의 제한이 있다.

교해서 떨어진다는 이유이다.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20,000 투자했다. 새로운 직장으로

제대로 된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기에

회사는 법정에 가면 이길 확률이 없

럼All rights reserved.

직장인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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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로

Lacurcl,

Investment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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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한글과 한국 사상과 한국 문화를

(1980~1992년)

모르고서 어떻게 한국인이라 자부할

인성화, 정보화, 세계화 교육 (1992년

수 있겠는가? 재미 기성세대들의 책임

이후) 로 구분할 수 있다.

혼란스런 작금의 한국 사회를 보면서

이다.

이 가히 무겁기만 하다.

결국 한국인의 사상과 철학은 홍익인

한국인의 사상과 철학은 무엇인가? 현

물론 지금도 미소 강대국의 이데오르

그러면 과연 <고유>의 <한국 사상>

간의 <인내천> 사상을 바탕으로, - <

대 한국인은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살며,

기 최종 희생국으로 분단국가에서 살

이란 실체가 있는가? <고유>라는 의미

고대 중국철학> (공자로 시작되는 유가,

그들의 보편적 가치는 무엇인가? 라는

고 있지만, 언젠가는 우리 민족의 힘으

는 본디부터 있었다는 뜻이 아니며, 다

도가, 묵가, 법가, 선종, 음향가) 중에서

뜬금없는 생각을 갖게 된다. 주제가 너

로 통일된 국가에서 함께 살아야 한다.

른 것과 같으면서 다른 것과 구별되는,

도 유가 사상이 골격을 이루고, - <고

무 포괄적이고 광범위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주 4월13일 필라델피아에서

다른 곳에서는 다시 없는 것을 <고유>

대 인도 불교 사상>이 오랜세월 밑바

비전문 분야라서도 그렇지만, 나 자신

열린 <제1차 한인연합회의>100주년

라고 한다. <한국사상>은 동양사상과

탕에 자리잡고 있다. -<고대 서양철학

뿐만 아니라 이민사회, 또 자라나는 이

기념 집회는 그 의미가 상당하다. 지역

서양 사상의 조합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은 다원주의, 소크라테스, 스토아 학

민 2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라

한인 단체가 일심 단결하여 한민족의

먼저 역사적으로 한민족 <사상교육>

파,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오니아

도 한국인들의 사상과 철학, 보편적 가

주체성을 널리 알린 것은 가히 칭찬받

이 어떻게 변천되었는지 살펴보자.

학파, 피타고라스 등 고대 철학의 전

치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어서이다.

을 행사였다. 다만 3.1운동 이후의 재

고조선 : 건국이념과 단군신화와 홍익

성시대를 맞는다. 한국인에게는 해방

이서행 교수의 한국 사상 논문집 외

미 한인 지도자들의 역사적 행적을 알

인간 사상

후 최근에야 교육되는 정도다. – <중세

여러 문헌에서 인용함을 밝힌다. 특정

아야 한다. 3.1 운동 후 임시정부 시절

삼국시대 : 불교, 유교, 도교 사상

서양 철학>의 <기독교 철학>은 아시안

민족이나 국가의 사상은 오랜 역사를

재미동포 후원금만 제대로 전달 지원

통일 신라시대 : 화랑도 정신, 유교, 불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현대 한국인

통하여 공동생활을 하면서 만들어진

되었다면 일본 패망후 미소가 신탁통

교, 도교(선교) 사상

의 주류가 되고, 중세 <이슬람 철학>

삶의 지혜요 민족적 동질성을 이어주

치 운운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승

고려시대 : 호국불교, 유교의 정주학

은 배척 당하는 특이한 현상이 발생한

는 것이다. 나라는 때로 힘에 의해 빼

만의 권력욕과 사리욕으로 미주 동포

과 사회 전반의 이념사상, 척불론과 척

다. - <근대철학>은 데카르트, 마르크

앗길 수도 있지만, 그 민족 정신은 빼

지원금이 중단된 것이다. 이후 임시정

사위정론, 음향 도참 사상과 풍수지리

스, 스피노자, 칸트, 헤겔 사상이 대표

앗을 수 없는 것이다. 유럽은 근대화 과

부 지도부는 각기 흩어지고 극도의 궁

설

하고, 실존주의, 실증주의, 초월주의, 허

정에서 세계를 식민지화 하여 영토와

핍한 독립 투쟁을 겨우 유지할 수 있

조선시대 : 유학을 통치이념 (숭유정

무주의 등이 나타난다. -<현대철학>은

물질은 빼앗아 갔지만 그 민족의 정신

었다.

책), 성리학 (주자학), 양명학, 정약용의

과학적 현실주의, 규범 윤리학, 도덕적

문화는 바꿀 수 없었다. 몽고족과 만주

지금도 마찬가지다. 한국 특정 정권이

경학사상, 동학사상,

현실주의, 포스트 모더니즘, 현상학, 해

족, 거란족과 여진족은 중국을 수백년

나 지도자에 따라 좌고우면 할 것이 아

일제 강점기 : 삼일운동 정신, 천도교,

석학 등이 대표된다.

간 지배했지만, 오히려 중국문화에 동

니라, 해외 동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독교, 불교 사상.

위에서도 수많은 철학과 사상, 종교들

화되어 만주족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

한 목소리와 한가지 신념으로 뭉치고

해방후 민주주의와 민족주의 교육이

이 언급되었듯이, 한민족의 고유한 사

고 몽고제국은 후진국으로 생존하는

지원해야 한다. 그것은 <한반도 평화통

념 (1945~1948년)

상과 철학은 한두가지 사상과 종교가

등의 역사적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

일>이다. 남북한은 하나다. 다시는 내

홍익인간 교육이념 정립 (1948~1961

지배할 수는 없는 것이다. 편협, 맹신이

한편 한민족은 일제 강점기로 나라를

조국 땅에서 어떠한 전쟁도 일어나서

년)

되어서는 안된다. 끊임없이 공부하고

통째로 빼앗겼지만, 한민족 고유의 민

는 안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민족의

<국민교육헌장> 제정과 교육이념 재

사유하고 의심하면서 국민 각자 스스

족 정신과 사상과 문화가 계승 발전되

<정체성>을 잃지 말아야 하고 후세에

정립 (1961~1980년)

로의 가치관으로 정립해야만 하는 것

었기에 오늘날의 한국이 존재하는 것

게 반복해서 교육해야만 한다. 한국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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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교육과 평생교육 이념의 확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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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숙제 총각차는 밴이지만 부친

보였다 어머니는 당황하신듯 사정없이

자동차는 신형 햐얀 벤스다 어머니께

뿌리고 두손으로 예행연습대로 두손

서 출발직전 가라지에서 나오는 아드

으로 사정없이 치켜올리고 계셨다 그

님 밴을 두팔로 가로막고 미리대기해

모습을보니 아무리 본인을 위함이지만

놓은 햐얀 벤스로 반강제로 이동과 동

두번다시 못할 노릇이라 생각했다

시에 모두 세사람 탑승 성공.

드디어 어머니는 성공했다는 회심의

데이트 끝난후 무드있게 드라이브로

미소를 띄우면서 전쟁터 동지두사람은

하라는 눈물겨운 아이디어다

레스트랑 건너편 콘크리트 벽쪽에 몸

이제 마지막 남은 숙제 어머니 핸드

을 숨기고 아드님은 꼼짝없이 테려를

빽속에 감추어진 헤어 스프레이만 성

당한후 가까운 파킹장에 차를두고 걸

공적으로 끝났다면 우리의 목표 달성.

어올때 얼마나 키가 커보이는가 ?

마치 결혼이라도 첫선에 결정이라도

아니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도 테

된듯이 이미 두사람은 (어머니와 본인

려당한 주인공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 마치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전우처럼

다 아니 어찌된 일인가 ?

의기투합 눈빛만 보아도 다음 코스로

그때마침 건너편 누군가 포로된사람

전진 하고 있었다

의 모습인 두손을 머리위로 올려 힘껏

저녁 시간이라 쏱아지는 차의행렬 현

누루고 나오는 모습포착 ! !

란한 조명 살아숨쉬는 뉴욕 맨하탄 중

누구라 먼저라 하것없이 아니 ! 아니

내가 누구인가 ? 여기서 순순히 물러

작전을 바꾸어 어머니와 다시 2차 역

심지 여자분이 정해준 레스트랑 앞에

! 저럴수가 그제야 늧게 나오는 이유가

설수는 없는법 그래 이제 마지막 방법

적모의를하다 한데 왜 ? 두분이 같이

서 본인은 각본에 짜여진대로 먼저 하

파킹장에서 빽밀러에 모습을 보고 머

은 하나 어머니와 총각차에 동승해서

가야하느냐 ? 미리 준비한 말로 레스트

차를하다 왜냐하면 50줄에 들어선 소

리스타이를 원상복구. 멀리서 보이는

맛선 장소인 (맨하탄 중심지 레스트랑

랑 앞에서만 내려주면 오랫만에 어머

위 장래 의사선생님이 키작은 설움으

모습 포착 꼭 깔고 않았던 방석모습으

) 앞에서 본인은 먼저 하차하고 어머니

니와 야경도 구경하고 집으로 먼저 갈

로 아무리 어머니이지만 강제 헤어스

로 우스쾅 스러운 모습이됨 자고로 옛

께서 헤어스프레리 세례와 동시에 예

테니 아무 걱정말라하고.

프레이 공세를 옆에서 지켜볼수는 없

말에 뛰는놈 위에 나는놈 있다하드니

행 연습대로 손으로 끝까지 만져 쳐올

여자들이 바르는 (베이스 ) 약간 어두

는법 드디에 본인이 차에서 먼저 하차

51세 총각은 영국의 옥스포드를 나왔

리기만 하면 굽높이와 합쳐 대망의 10

운 칼라로 포장하니 헐씬 남자다웠다 (

를 신호로 창문뒷쪽에서 보이는 광경

는데 잠시 잊고 있었음을 -- ----

센치 목표달성이 되지 않는가 ?

새로나온 남자용 로숀이라고 속임 ) 또

은 누가 보면 염산투척하는 모습으로

다음 금요일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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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이스라엘 정치제도는 의원내각제이

기록을 넘어 최장수 총리로도 기록되

며, 선거 방식은 정당명부제를 실시하

게 된다. 네타냐후가 살아온 과정을 살

고 있다. 지역구에 입후보하는 후보가

펴보면 그가 왜 이스라엘에서 정치적

없으며, 유권자들은 지지 정당에 투표

인기를 얻고 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게 된다. 투표 결과 득표율이 3.25%

1949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태어

가 넘는 정당에 한해 득표 비율에 따

난 네타냐후는 1948년 건국 후 태어

라 120개의 의석을 나누는 방식이다.

난 세대로선 처음으로 총리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다당제로 유명한데, 이번

그는 1967년 6일전쟁이 발발하자 즉

선거에도 46개 정당이 참가했으며 11

각 군에 입대해 정예 특수부대인 사

개 정당이 3.25% 이상을 득표해 의석

예레트 마트칼에 자원했다. 1968년에

을 얻었다.

는 요르단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 침

4월 9일 치러진 이스라엘 총선에서

투해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전사

기존 집권 리쿠드당은 26.27%를 득표

들과 싸운 ‘지옥 작전’을 수행했다. 같

해 이전보다 5석이 늘어난 35석을 얻

맡지 못했다. 2006년 다시 당 대표를

이누(이스라엘은 우리의 집)가 4.41%

은 해 팔레스타인 해방전선(PFLP)의

었다.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육해공군

맡아 총선을 치렀으나 기존 39석이 12

로 5석을 확보해 제7당이 됐다. 이 정

이스라엘 여객기 공격에 보복하기 위

을 통합한 군 최고사령관) 출신인 베니

석으로 27석이 줄어드는 대패를 경험

당은 옛 소련 붕괴 뒤 100만 명 이상

해 레바논 베이루트 공항에 대담하게

간츠가 이끄는 중도연합인 ‘블루 앤 화

했다. 하지만 절치부심해 2009년 총선

대거 이민 온 러시아계 유대인 이민자

침투해 10대가 넘는 항공기를 파괴하

이트’는 25.95%의 지지율로 기존 의석

에서 27석으로 제1당이 되면서 연정을

의 이익을 대변한다. 그 외에 연합우파

고 공항을 불바다로 만든 ‘선물 작전’에

보다 무려 24석을 늘려 리쿠드당과 똑

구성해 재집권에 성공했다. 그 뒤 2013

(3.66%, 5석, 이전과 의석 동일), 사회

도 참가했다. 1972년에는 팔레스타인

같은 35석을 확보했으나 지지율에서

년(20석), 2015년(30석) 총선에서 계속

민주주의와 환경주의를 내세우는 메

검은9월단이 납치해 텔아비브 국제공

밀려 제2당이 됐다. 1당이 된 리쿠드당

제1당으로서 연립정부를 구성해 총리

레츠(3.64%, 4명, 1석 감소), 소비자 보

항에 억류돼 있던 벨기에 사베나 항공

의 대표인 네타냐후 총리가 연정을 구

자리를 지켜왔다. 네타냐후는 이번 선

호, 자유주의적 시오니즘을 주장하는

571호편에 진입해 테러범을 사살하고

성할 우선권을 얻었다.

거에서 제1당이 되면서 총리직을 다섯

쿨라누(3.56%, 4석, 6석 감소), 또 다른

승객을 구출한 ‘동위원소 작전’을 성공

번째로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아랍계 이스라엘인 정당연맹체의 연합

적으로 맡았다. 한결같이 어렵고 위험

지지율에서 앞선 리쿠드당이 제1당

정통파 유대교도 정당으로 세파르디

인 라암-발라드(3.46%, 4석, 3석 감소)

한 작전이다.

네타냐후가 이끄는 리쿠드당은 정식

(스페인계)와 미즈라흐(중동계) 유대인

도 의석을 얻었다.

1973년 욤키루프 전쟁에선 최전방에

명칭이 ‘리쿠드(단결) 민족주의 자유

의 이익을 대변하는 종교적 보수정당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는 기원전

서 전투를 치렀다. 부대를 이끌고 수에

운동’이다. 1973년부터 연립하던 보수

인 샤스가 6.10%의 득표율로 기존보다

450년경부터 기원전 200년 무렵까지

즈 운하를 건너 이집트 본토에 진입하

우파 5개 정당이 1988년 통합해 만들

1석이 늘어난 8석을 차지했다. 또 다른

존재하며 입법을 맡았던 유대교 조직

기도 하고, 시리아 전선에선 적 후방 깊

었다.

종교적 보수정당으로 아슈케나지(동

인 ‘크네세트 하-그돌라(대집회라는

숙이 침투해 고위 장교를 포로로 잡아

경제적으로는 자유주의, 정치적으로

유럽계) 유대인이 이익보호를 내세우

뜻)’에서 기인한다. 고대 크네세트는 구

오기도 했다. 대위로 전역하기 전까지

는 보수민족주의를 표방한다. 유대 민

는 토라유대교(UTJ)가 5.91%의 득표

약성서 에즈라서에 나오는 유대교 제

어께에 총탄을 맞은 것을 비롯해 2차

족의 권리를 강조하고 팔레스타인에

율로 기존보다 2석이 늘어난 8석을 차

사장이자 서기관이었던 에즈라(기원

례 부상을 당했다.

대한 강경정책을 주장해 강경 시오니

지했다. 완고하며 경제적으로 사회복지

전 480년~기원전 440년)가 설립과 운

쿠드당 활동을 시작한 그는 1984년

즘 정당, 포퓰리즘 정당으로 분류하기

에 의존하는 정통파 유대인들의 정당

영을 맡은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대집

부터 1988년까지 유엔 주재 이스라

도 한다. 12만 명이 넘는 당원을 보유하

이 이스라엘 정치 지형에도 각각 제3

회에 모이는 사람이 120명으로 정해져

엘 대사를 지냈으며 1996년 총리가

고 있다. 연립정권 시절부터 따지면 메

당과 제4당에 오른 셈이다.

있었다. 1948년 5월 14일 건국한 이스

돼 1999년까지 첫 임기를 마쳤다. 선

나힘 베긴(1973~1983년 집권), 이츠하

이스라엘 공산당을 비롯한 극좌정당

라엘은 이듬해인 1949년 처음으로 현

거 패배로 야당 생활을 한 그는 2002

크 샤미르(1983~1983년, 1986~1992

의 결합체인 ‘하다시’와 아랍계 이스라

대 의회인 크네세트를 구성하면서 명

년 들어선 아리엘 샤론 정권 아래에

년 재임), 아리엘 샤론(2001년~2006

엘인 정당인 ‘타알’이 연합한 ‘하다시-

칭은 물론 현재 의원 정원도 고대 전통

서 외교장관(2002~2003)과 재무장

년)과 네타냐후까지 5명의 총리를 배

타알’이 4.63%를 득표, 6석을 확보하

에서 그대로 따랐다.

관(2003~2005)을 지냈다. 하지만 네

출했다.

며 제5당에 올랐다. 총리를 5명이나

네타냐후는 1996~1999년 총리를 지

배출한 전통의 중도좌파 정당인 노동

건국 후 태어난 세대 중 첫 총리

제로 샤론과 틀어지면서 끝내 결별했

냈지만 1999년 총선에서 패배해 총리

당은 4.46%의 득표율로 기존보다 13

네타냐후 총리가 다시 총리를 맡으

다. 2006년 총선에서 야당이 된 리쿠

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01년 리

석이나 줄어든 6석을 얻는 데 그치면

면 이스라엘의 첫 5연임 기록을 세우

드당에서 2007년 당 대표직을 차지했

쿠드당이 재집권할 당시에도 당권을

서 제6당으로 내려앉았다. 시온주의·

는 것은 물론 올해 7월에는 다비드 벤

고 2009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다

아리엘 샤론에게 빼앗기면서 총리를

민족주의 보수정당인 이스라엘 베니테

구리온 초대 총리의 13년5개월 재임

시 총리가 됐다.

76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타냐후는 가자지구 정착촌 건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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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네타냐후는 2010년과 2012년 이스

엘의 주장을 국제법 위반으로 규정하

라엘 일간지 예루살렘 포스트가 선정

고 모든 회원국의 외교관에게 예루살

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대인’ 1위에 올

렘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한 안보리 결

랐다. 2012년 포브스가 뽑은 ‘전 세계

의안 제478호를 1980년 8월 20일 통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3위를

과시켰다.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텔아

차지했다. 이스라엘에서 네탸나후 총

비브를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수도로

리 집안은 명문이다. 높은 자리를 차지

여기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

해서가 아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통령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가문의 상징이다. 형제들이 모두 전쟁

공식 인정하고 미국 대사관 이전을 공

영웅이기 때문이다. 중동 전쟁이 발발

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는 1948년 이스

하면 해외 아랍인들은 혹시 징집될까

라엘 건국 이후 69년 간 계속된 미국

봐 연락을 끊는 데 반해 외국에 사는

의 중동 외교정책의 기조를 뒤집는 대

유대인들은 위기에 빠진 조국에서 군

사건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스라엘

대에 입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공항

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을 중재하

으로 달려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겠다고 말해왔지만 당시 선언으로 오

는 전설이 아니고 실화다. 바로 네타나

임관했다. 공수부대에 지원한 그는 67

초 이스라엘의 최정예 특수부대인 사

히려 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형국

후 가문의 젊은 아들들이 이런 모습을

년 시나이에서 이집트군과, 골란고원에

예레트 마트칼에 지원했으며 1972년

이 됐다.

보였다.

서 시리아군과 싸웠다. 그는 적진에서

이 부대의 부사령관에 임명됐다. 이 부

트럼프는 네타냐후와 마음이 잘 맞

네타냐후 총리의 형 요나단 네타냐후

낙오한 전우를 구하기 위해 작전에 들

대에 있는 동안 그는 시리아군 고위 장

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25일 이스

(1946~76)가 1976년 엔테베 작전을 지

어갔다가 팔꿈치에 부상을 입었다.

교를 납치해 이스라엘군 포로와 교환

라엘 점령지인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

휘한 전쟁영웅으로, 그 작전에서 유일

6일전쟁이 이스라엘 승리로 끝난 후

하는 대담한 작전을 수행했다. 1973년

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

하게 전사한 전설적인 군인이다. 요나

그는 미국 하버드대에 진학해 철학과

욤키푸르 전쟁에도 참전해 숱한 훈장

명했다.

단은 코넬대 교수인 아버지 밑에서 미

수학을 공부했다. 하지만 1967년 이집

을 받았다.

이스라엘 총선을 앞두고 네타냐후 총

국 뉴욕시에서 태어났다. 펜실베이니

트군이 이스라엘과 수시로 무력 충돌

아주에서 교육을 받은 후 64년 이스라

하자 이듬해 이스라엘의 헤브루대로

엘군에 사병으로 자원 입대했으며 뛰 어난 능력과 용기로 장교 교육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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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에게 또 다른 선물을 선사한 셈이다. 이런 트럼프와 네타냐후, 미국과 이스

학교를 옮겼다. 필요하면 언제라도 군

미국의 기존 이스라엘정책 뒤집은 트 럼프

대로 달려가기 위해서였다. 1970년대

하지만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이스라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라엘 관계는 글로벌 외교안보 지형의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77


한국사회

7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생각이 엔진이라면, 감정은 가솔린이 다.’

까지 포함하면 54.6%에 달했다. 한국

적 울분 상태에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인의 절반이 울분에 시달리는 셈이다.

측정 항목을 만든 독일의 정신과 의사

가솔린은 평범한 액체처럼 보이지만,

연구팀은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마이클 린덴(M. Linden) 등 유럽 정신

점화되면 사납게 타오른다. 감정도 마

의뢰해 성인남녀 2024명을 대상으로 ‘

의학자들이 측정 결과와 응답자의 실

찬가지다. 그러나 감정이라는 연료가

생각할 때마다 아주 화가 많이 나게 하

제 정신장애를 비교해 내린 결론이다.

어떤 성분으로 이뤄져있는지 알려진

는 일’ ‘내가 보기에 정의에 어긋나고

바가 거의 없다. 그러는 사이 한국은 15

아주 불공정한 일’, ‘상대방에게 복수하

년 연속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일’ 등 19가

'무효' 취급에도 무기력할 때 울분 맺 혀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지 항목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

특히 한국인들은 학교와 직장에서 가

있다. 전국에 자살예방센터 스물네 곳

전혀 없었다’(0점)부터 ‘아주 많이 있었

장 울분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

을 운영되고 있지만 소기의 성과를 내

다’(4점) 사이로 평가하게 해 울분 정도

목 가운데 하나인 사회적 사안 16가지

는지는 장담키 어렵다. 한국인의 감정

를 측정했다. 또 19가지 항목에 응답한

가운데 ‘직장·학교 내 따돌림·괴롭힘·차

을 ‘울분’으로 진단한 연구 결과가 지난

평균 점수가 ‘약간 있었다’(2점)와 ‘많이

별·착취’에서 울분 평균 점수가 3.61점

해 말 나왔다.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에

있었다’(3점)의 중간 수준인 2.5점을 넘

(4점 만점)으로 가장 높았다. ‘개인·기업

서 진행한 ‘한국 사회와 울분’이라는 제

어갈 경우 ‘중증도 이상의 울분’ 상태에

의 지배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 3.59

목의 연구 결과를 보면, 한국 성인남녀

놓인 것으로 진단했다. 실제 정신과 진

점, ‘정부(입법·사법·행정)의 비리나 잘

14.7%가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일으킬

료 시 외상후울분장애(PTED)라는 정

못 은폐’가 3.58점으로 뒤를 이었다.

정도의 중증도 이상의 울분을 느끼면

신질환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상

학교와 직장의 무엇이 울분을 불러일

서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보다 가볍

태다. 1.6점에서 2.5점 사이에 속하는

으키는 걸까.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스

지만 만성적으로 울분을 느끼는 사람

응답자도 울분 감정이 지속되는 만성

위스 베른대 연구진이 개발한 자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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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정 도구(BEI)를 적용했다. BEI는 울분

자책감 해소하려 자살 생각하기도

유발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유리

2011년 5월 10일 원인 미상의 급성 폐

하다. ‘성과 관련 울분’, ‘비관적 미래 전

렴으로 한 산모가 사망했다. 곧이어 같

망 관련 울분’, ‘감정적 울분’, ‘경멸감·혐

은 질환으로 이미 2003년부터 5년간

오감 관련 울분’까지 4개 척도로 울분

472명이 숨졌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졌

정도를 물었다. 그 결과 학교와 직장은

다. 손쓸 방법도 없이 폐가 굳어가는

자신의 노력이 빈번히 ‘무효 취급’을 받

탓에 사망률이 21.5%에 달했다. 세간

는 현장이었다. 응답자들은 ‘때때로 나

엔 일본 후쿠시마(福島) 발전소에서 누

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출되는 방사능 탓이라는 소문이 떠돌

라는 질문에 66.7%가 동의했다. 동시

난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더 깊게 파

이관후 서강대 정치사상연구소 연구

기도 했다.

에 ‘노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한 번의

고들었다. 실제 버는 돈보다 ‘자신이 어

원은 20대의 울분과 관련해 흥미로운

3개월여 만인 8월 31일, 질병관리본

실수는 즉각 비판받는다’는 항목에도

떤 계층에 속해있는지’가 사람들의 마

가설을 내놓기도 했다. 특정 세대가 겪

부는 폐 손상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64.1%가 동의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음을 흔들었다. 실제 월평균 가구소득

는 부정적 생애사건이 감정에 강한 영

발표하면서 그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

가치나 기여를 평가해주지 않는 ‘무효

이 200만원 아래인 집단에서 울분 점

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제를 지목했다. 1994년 유공(현 SK케

취급’을 받으면서 억울한 감정이 생기

수는 2.03점이었다. 반면 주관적 계층

“4년째 교양수업을 하면서 매년 신입

미칼)이 처음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

고, 이에 따른 울분이 커진다는 얘기

인식을 묻는 질문에 ‘하위층’이라고 답

생을 만난다. 첫 번째 과제로 부모와의

들어 판 지 17년이 지나서야 유해성이

다. 연구팀은 이를 ‘무효사회’라고 개념

한 응답자 집단의 울분 점수는 2.14점

인터뷰를 주문한다. 2016년에 가르쳤

드러나게 된 것이다. 지난해까지 네 차

화했다. “길거리에서 담배 냄새를 맡으

으로 더 높았다. 이밖에 중위층은 1.60

던 1996년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

례에 걸친 피해조사 결과 6040명이 피

면 분노한다. 마땅히 지켜

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났

야할 규칙을 어겨서다. 그

다. 이 가운데 사망한 사

러나 그 마음을 울분이라

람은 1335명에 달했다.

고 말하진 않는다. 그러나

지난 3월 14일 피해자를

직장에 낙하산으로 누가 내려왔을 때

점, 상위층은 1.48점을 기록했다. 유 교

생 3명 중 한 명의 부모가 IMF 외환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 결과가 공개됐

는 다르다. 응당 내가 가져야 할 걸 뺏

수는 “울분이 사회적인 관계에서 발생

기 당시 실직했다. 학생들은 어린 시절

다.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위원

겼기 때문에 일단 분노가 치민다. 여기

하는 감정이라는 걸 방증하는 대목”이

의 일이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았다. 당

장 장완익)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까진 길거리 흡연과 같은 감정이다.” 유

라고 해석했다. 연령 집단 가운데선 20

시의 얘기를 들은 학생 절반이 인터뷰

여 간 피해자 가구 가운데 무작위로

명숙 교수는 왜 분노를 넘어 울분에

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울분에 더 시

하면서 부모를 껴안고 울었다더라. 그

100가구를 선정해 신체·정신 건강 상

주목해야 하는지 설명을 이었다. “그

달리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20대

리고 이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로 또래

태와 경제적 피해 정도를 물었다. 유명

러나 ‘내가 잘나갔으면 이랬겠냐’는 자

의 울분 점수는 1.81점으로, 1.70점 내

를 잃었다. 정부에 대한 신뢰를 물었더

순 교수도 참여해 울분 정도를 물었다.

책과 무력감도 든다. ‘더럽고 치사하다’

외를 기록한 윗세대에 비해 높았다. 입

니, 다른 세대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

조사 결과 성인 피해자 셋 중 하나가

며 이직을 하려해도 불경기에 갈 곳이

시 경쟁의 터널에서 나오자마자 취업

다.” 부정적 생애사건의 파괴력은 실제

중증도 이상의 울분에 시달리고 있었

마땅찮다. 미래에 대한 전망이 없는 거

전선으로 떠밀리는 현실이 반영된 것

사례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진

다. 일반 응답자보다 2.27배 높았다. 울

다. 이렇게 세 가지 감정을 축으로 마음

으로 읽힌다.

상이 드러난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대

분 평균 점수가 1.6~2.5점 사이인 만

에 울분이 맺힌다.” 울분은 자신이 가

이번 연구의 발표 세미나에 참석한

표적이다.

성적 울분 상태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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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79


한국사회 66.6%에 달했다. 유 교수는 “살균제 피

은 치료기간 동안 유의미하게 개선되

해는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까지 진행

지 않았다. 울분을 정신질환으로 처음

형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단할 수 없는

정의한 독일 샤리테(Charité) 의대의 린

특성이 있다”며 말을 이었다.

덴 교수 역시 ‘울분장애는 사후 치료효

“살림을 더 잘하고 싶어 산 살균제가

과가 크지 않다’고 평가한다. 울분을 근

가족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 혹은 평

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선 복수밖에

생 질병의 공포에 시달리며 살게 했다.

답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리

‘내가 왜 막지 못 했나’ 자책이 든다. 피

상담을 해도 문제의 원흉이 무엇인지,

해보상 과정은 어땠나. 피해자가 스스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등을 되새기

로 피해를 입증해야 했다. 피해 등급이

는 데 그친다. 유 교수는 “린덴 팀은 학

란 것도 수많은 피해 가운데 일부인 폐

교·직장·지역 상담을 통해서 울분장애

질환을 중심으로 나눴을 뿐이다.”

전조가 보이는 사람을 먼저 발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예방적 접근을

가습기 살균제 피해는 5단계로 나뉜 다. 1단계는 피해가 ‘거의 확실’이고, 2

혔다. 상대방에게 무시당했다고 느낀

울분을 일으키지 않았다. 그보다 ‘의료·

강조했다. 또 린덴 교수의 울분 연구를

단계는 ‘가능성 높음’이다. 한국환경산

것이 원인이 됐다. 무너진 자존심을 회

사법·교육시설 등 필요해서 이용한 기

한국의 국민연금공단에 해당하는 독

업기술원에 따르면 정부의 피해 지원

복하기 위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다.

관에서 심각한 모욕이나 부당한 취급

일연금보험이 지원한 사실도 덧붙여

금은 1~2단계 피해자에게 주어진다.

분출하는 울분은 ‘묻지 마 범죄’로 나

을 받은’ 경험이 생애사건 가운데서 자

언급했다. 독일통일 이후 동독 인구집

지난해 7월 11일 기준 정부의 지원금

타나기도 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

책감과 외부세계에 대한 분노를 가장

단 다수가 대량 정리해고 당하면서 삶

대상자는 468명(생존 263, 사망 205)

구의 한 PC방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

강하게 불러 일으켰다. 일상에서 겪는

을 재구성해야 했다. 이들 사이에서 만

이다. 적지 않은 피해자가 자살 고위험

이 전형적이다. 피의자 김씨는 ‘내 자리

사소한 일이 나에게 울분을 불러오는

성화된 울분은 병가 장기화, 조기퇴직

군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27.6%가 자

를 치워달라고 했는데 화장실을 다녀

것이다.” 사회적 관계에서 발생한 감정

등으로 연금보험에 부담을 줄 것이었

살 생각을, 11%가 실제로 자살을 시도

와도 그대로였다’ ‘그래서 환불을 요구

은 치료가 어렵다. 고려대 의대 정신건

다. 그래서 연금보험은 ‘질병이나 장애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 인구에 비해

했는데 거절당했다’는 이유로 PC방 직

강의학 전문의인 한창수 교수는 2017

로 사람들의 소득활동이 단축되는 상

자살 생각은 1.5배, 자살 시도는 4.5배

원을 살해했다. 피의자의 부모는 “김씨

년 고대안산병원을 찾은 정신과 외래

황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

많았다. 울분의 다른 면인 ‘모멸감’을

가 10년간 우울증 약을 복용했다”고

환자 317명을 대상으로 1년간 우울증

라 연구를 지원했다. 그렇게 린덴 교수

책으로 펴낸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는

진술했다. 피해자의 담당의는 “얼굴에

치료효과를 검증했다. 연구 논문에 따

가 조사한 중증도 이상의 울분을 겪는

“자살은 자신에 대한 폭력”이라며 “그

만 칼자국이 30개 정도 보였다”며 참

르면, 우울증 검사(PHQ-9·15) 점수는

독일인은 전체의 2.5%였다. 한국의 6

방향이 타인에게로 향하면 살인이 되

담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점진적으로 감소한 반면, 울분 점수는

분의 1 수준이다.

치료 첫 1달 동안 감소한 이후엔 크게

유명순 교수는 “울분은 한국사회에

다”고 설명했다.

중증 울분 겪는 한국인, 독일의 6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벌어지는 각종 혐오와 자기파괴 행

실제로 한국여성의전화가 내놓은 자

유 교수는 ‘묻지 마 범죄’에서 엿볼 수

특히 ‘분노 기억(anger memory)’, ‘복

위를 예측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며 “

료에 따르면, 2012년 언론에 보도된 여

있는 울분의 또 다른 특징을 소개했다.

수 희망(revenge wish)’, ‘스스로에 대

특히 분배·공정성과 관련한 사회정책

성 살인사건 200건 가운데 120건이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생

한 분노(anger with myself)’, ‘복수 환

의 평가변수로도 시사점이 있다”고 밝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밝

애사건 가운데 부모의 사망은 나에게

상(revenge fantasy)’ 등 4가지 증상

혔다.

며 둘 다 바탕에는 복수심이 깔려 있

80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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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승기

북유럽 감성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급 모델인 ‘T5 AWD 프로’다. 차량 실

이케아에서 조립식 가구를 구매하는

내는 월넛 등의 나뭇결 문양과 내파 가

것을 넘어 이들의 삶의 태도를 상징하

죽을 사용해 자연의 이미지에 고급스

는 ‘라곰’, 커피를 든 채 유모차를 밀며

러움을 살렸다. 무엇보다 눈에 띈 것은

산책하는 스웨덴 남자인 ‘라테 파파’까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

지 북유럽의 삶의 방식은 한국의 주요

스(B&W) 음향 시스템과 앞좌석의 안

한 문화 소비 코드가 됐다.

마 기능이다. 5000만 원대 후반 차량

최근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가 한

에서 찾아보기 힘든 옵션이다.

국 시장에서 선전하는 것도 이런 분위

국내 완성차나 독일 브랜드의 내비게

기와 무관치 않다. 독일산 디젤차가 주

이션 등에 익숙한 한국 소비자에게 볼

류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볼보는 7

보의 시스템은 다소 낯설다. 프랑스 브

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면서

랜드인 푸조만큼은 아니지만 터치스크

올해는 연간 1만 대 판매 목표치를 제

린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는 데 익

시했다. 과거 ‘안전’이라는 고정된 이미

숙해지려면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 무

지에서 벗어나 북유럽인의 삶을 동경

결합한 것이다. 2014년에 크로스컨트

에서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

선충전기나 하이패스를 장착하려면 개

하는 한국인의 감성을 건드린 마케팅

리를 별도 라인업으로 만든 볼보는 현

전 세대 모델보다 150mm 길어져 전

인적으로 장치를 구매해야 한다.

의 성공이다.

재 V60 외에 대형인 V90과 준중형인

장 4785mm, 전폭 1850mm, 전고

T5 가솔린 터보엔진의 V60 모델은 중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달 기존 차

V40 등 3종을 구축했다.

1490mm에 축간 거리(휠베이스)가

고속까지 빠르게 가속된다. 실내로 유

량을 완전 변경해 내놓은 2세대 신형

볼보자동차는 2010년 중국의 지리차

2875mm인 차체는 전체적으로 날렵

입되는 소음은 SUV에 비해 확연히 작

크로스컨트리인 V60도 북유럽 감성

에 인수돼 엄밀히 따지면 중국 기업이

한 이미지로 한국에서 쉽게 볼 수 있

고 세단에 비해 오프로드 주행에서도

의 집약체이다. 크로스컨트리는 전 국

다. 하지만 한국에 들여온 신형 V60은

는 디자인은 아니다. 차량 앞면에는 북

거침이 없다. 손색없는 주행 성능을 지

토의 77%가 숲과 호수이자 혹독한 겨

스웨덴 토르슬란다 공장에서 생산된

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토르의 망치를

녔지만 사실 V60은 한국에서 북유럽

울을 이겨내야 하는 스웨덴에서 장거

다. 이미 중국에서 만든 볼보가 미국

형상화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

감성을 소비할 수 있는 패밀리카라는

리 가족 여행을 위해 개발된 볼보만

시장까지 진출한 상황에서 이런 분류

프를 달았다. 529L의 트렁크 공간은 2

점에 방점을 두고 싶다. 정차 시 브레이

의 독특한 라인업이다. 일상에서는 도

는 별 의미가 없지만 한국인이 워낙 출

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441L까지 확

크를 대신 밟아주는 오토홀드 기능을

심을 주행하는 세단과, 주말에는 트렁

신지를 따지다 보니 신경 쓰지 않을 수

보돼 사실상 중형 SUV의 트렁크를 최

한번 켜 놓으면 계속 유지되는 점은 소

크에 짐을 잔뜩 싣고 오프로드를 달릴

는 없었을 것이다.

대로 늘린 수준이다.

소한 장점이다. 가격은 T5 AWD 5280

수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최근 시승한 V60의 첫 모습은 거리

시승한 차량은 가솔린 엔진을 단 고

만 원, T5 AWD 프로 58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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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지원자는 사상최대 합격률은 사상최

이 포함됐다. 이외 MIT, 칼텍, 스탠포

저’ 아이비리그로 들어가는 문이 해마

드, 줄리아드가 이름을 올렸다.

다 좁아지고 있다. 올 가을학기 아이비 리그 대부분 대학의 지원자는 역대 최

■완벽한 성적과 시험점수

대로 치솟은 반면 합격률은 사상최저

아이비리그 합격자라고 하면 완벽한

치로 기록을 경신하거나 더 낮아지는

내신과 표준화시험 점수를 떠올린다.

추세다.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하는 지

물론 많은 지원자들이 여기에 부합하

원자라면 더 철정하고 세심한 입시 전

고 두 가지 요건은 입학 전형에서 가장

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아이비리그에

중요한 기준인 것은 맞지만 당락을 결

는 어떤 기준을 거쳐 어떤 지원자들이

정짓지는 않는다.

합격할까. 아이비리그는 미국에서 가

사실 아이비리그의 거의 모든 지원자

장 들어가기 힘든 학교들일까. 졸업후

들은 이런 학업 성취도를 보여준다는

의 모습은 어떨까. 아아비리그를 둘러

점을 감안해야 한다. 여기서는 아이비

싼 속설을 통해 진실을 알아본다.

리그와 유사한 입학전형을 시행하는 10% 미만이 합격통지를 받았다.

간 스탠포드대학 합격률은 하버드대학

스탠포드대학의 예를 들어보겠다. 지

■가장 합격하기 힘든 대학?

올 가을학기의 경우 하버드대의 합격

보다 더 낮았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하

난 2015년 스탠포드에는 총 4만2,497

아이비리그의 명성은 두 말할 나위가

률은 사상최저인 4.5%. 유펜(펜실베니

면 스탠포드 합격률은 4.3%, 하버드는

명의 지원자가 몰렸으며 이중 약 5%인

없다. 그러면 그 명성만큼 미국에서 가

아대학)도의 합격률은 7.44%에 머물러

4.6%를 기록했다. 이보다 더 바늘구멍

2,142명이 입학허가를 받았다.

장 합격하기 힘든 대학일까? 아이비리

지난해 사상최저치 8.39%를 갈아치웠

대학도 있다. 커티스음악 대학의 합격

합격자들의 스펙을 살펴보면 76%가

그의 합격률이 갈수록 떨어지고 대부

다. 예일대 합격률은 5.91%로 최근 몇

률은 3%에 불과하다.

GPA 4.0 이상이다. 이 말은 24%는 완

분 한 자리수이다. 그만큼 입학 문호는

년 사이 처음 6% 밑으로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미국서 가장 들어가기 힘

벽한 GPA가 아니라는 뜻이다. 또 97%

좁다. 2017년의 경우 아이비리그 8개

하지만 아이비리그보다 합격이 더 힘

든 명문대 10곳 중 아이비리그는 하버

는 석차가 상위 10%였는데 즉 3%, 29

대학에는 28만여 명이 지원했고 이중

든 대학도 있다. 예를 들어 지난 몇 년

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등 4곳만

명은 학급에서 넘버 1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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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전체 지원자 중 SAT 수학 영역에서

아이비리그 대학들은 입학 사정에 있

더 많은 가난한 가정과 노동자 가정

들은 미국의 가장 유명한 기관 중 몇

800점 만점을 학생은 18%에 불과했으

어 지원자의 재정상황을 고려할까 안

의 학생들이 입학할 것이라는 기대가

곳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대법관

며 이 중 9%만이 합격했다. 이런 예에

할까. 사실 거의 반세기 동안 아이비리

생긴다. 그렇다면 정말 현실에서 그럴

9명 중 7명이 아이비리그 학부 출신이

서 보듯 스탠포드나 아이비리그 대학

그 대학들은 지원자들의 재정적 상황

까. 그렇지 않다. ‘기회균등 프로젝트’의

며 9명 모두 하버드나 예일대에 법대

은 단지 퍼펙트한 스코어를 가진 학생

으로 당락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밝혀

최근 연구에 따르면 프린스턴, 예일, 다

를 다녔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이후

을 찾는 게 아니다. 내신과 시험에서 좋

왔다. 특히 최근에는 더 많은 아이비리

트머스, 유펜, 브라운대학의 경우 소득

의 모든 대통령은 아이비리그에서 학

은 성적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남

그 대학들이 연 수입 6만5,000달러 미

상위 1% 출신의 학생들이 하위 60%

위를 받기도 했다. 놀라운 성과다. 하

은 시간은 인상적인 과외활동에 보내

만 가정 출신의 학생들을 배려해 기숙

의 학생들 보다 더 많았다. 뉴욕타임스

지만 이런 상황에도 불구 비즈니스나

의 2017년 보도에서도 다트머스, 프린

정계에서의 아이비리그 위치는 기대

스턴, 예일, 유펜, 브라운 등 5개 아이비

에 못미치고 과대평가되어 있다는 평

■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 전형은 동 일?

리그 대학을 포함한 명문대 38곳을 조

가를 받고 있다. 예를 들어 UC 리버사

사한 결과 소득 상위 1% 출신 학생 비

이드가 2017년 정부 등 15개 분야 임

아이비리그라는 이름 아래 있는 만큼

중이 하위 60% 출신학생보다 최대 3

원직 3,9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각 대학들의 입학 전형이 같을 것이라

배 이상 많았다. 그 뿐 아니다. 저소득

에 따르면 이들 중 아이비리그 출신은

고 생가하기도 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

층과 중산층 학생들의 등록률이 가장

고작 10%에 불과했다. 아이비리그 졸

니다. 같은 아이비리그 합격생이라고

높은 명문대 탑 10 리스트에 아이비리

업생들은 출판, 저널리즘, 예술 등 미디

해도 학교에 따라 도 스포츠 종목에

그 대학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어 분야에도 많이 진출했는데 예상과

따라 전형 방법을 달리 한다.

아이비리그가 겉으로는 경제적 상황

달리 절대적으로 소수다. 즉 아이비리

라는 게 전문가 조언이다.

예를 들어 SAT 커트라인은 예일, 하

사와 등록금을 포함하는 풀스칼라십

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열려있다’고 하

그 졸업이 미국 주요 분야에서 리더가

버드, 다트머스 모두 다르다. 이번에 초

을 더 많이 제공한다.

지만 실제는 이들을 선호하지 않는다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말은 정확

대형 대학비리 스캔들로 문제가 된 체

지난해 하버드대학은 학생들의 인종

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 않다. 이에 반해 영국은 미국과 조

육특기생 전형 역시 같은 하버드대학

과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새로운 재

이라고 해도 풋볼과 소프트볼의 경우

정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

■ 아이비리그 출신이 미국장악?

스퍼드와 캠브리지대 졸업생이 엘리트

모집 방법과 입학 허용 인원이 차이가

해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

미국 최고의 대학들로 손꼽히는 아이

포지션을 장악하고 있다. 역대 영국 총

난다.

이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비리그. 졸업생들도 미국 사회에서 리

리 4분의3이 양 대학 출신이며 판사, 언

를 만들었다고 홍보했었다. 이런 일련

더 자리를 꿰차고 있을까. 어느 정도는

론인, 공무원의 다수도 캠브리지와 옥

의 정책들은 아이비리그에 예전보다

예상에 근접한다. 아이비리그 졸업생

스퍼드 대학을 나왔다.

■가난한 학생들이 더 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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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상황이 다르다. 영국 양대 명문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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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교들에는 모두 등록 거절 통보를 했기

가정들이 경제적인 혹은 개인적인 이

때문이다. 여기서 입학이 취소된다면

유로 대학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지

더 이상 옵션이 없다. 결론적으로 지금

명도와 랭킹을 버리고 더 큰 지원금과

까지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졸업반

장학금을 제공하는 학교로 가는 학생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그 노력을 유지

들이 늘면서 대학들은 자신들의 입학

하도록 해야 함을 잊지 말자. 입학 허

확정율을 측정이 어려워진다.

가서는 보증서가 아닌 조건부 허가인

학교의 목적이 어찌되었든 waitlist에

것을 꼭 기억하고 입학 허가를 받게 해

올라가는 학생들에게는 한 가지 질문

준 자신의 모습을 끝까지 유지하고 보

밖에 없다. 입학의 가능성은 얼마나 되

여주도록 하자.

는가? 일반적으로 그 가능성이 좋아 보

지원에 대한 결과중 가장 받아들이기

이지는 않지만 다음과 같은 사항이 영

어려운 소식은 대기자 명단(waitlist)이

향을 줄 수 있다. 단, 대학마다 대기자

다. 대기자 명단이라고 쓰고 ‘희망 고문’

들에 대한 정책이 다르므로 필히 학교

이라 읽는다.

마다 제한사항이나 가이드라인을 확

꿈의 대학으로의 합격 소식을 손꼽아

인하기를 바란다.

기다린 자녀 그리고 가족에게 waitlist 라는 소식이야 말로 받아 들이기 애매

▲자신의 관심을 표현 하자(Do

한 것이겠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something) ▲충분한 재정이 있음을

대학들은 왜 이리 많은 학생들을

어필하자 ▲추가 정보를 보내자 ▲ 대

waitlist에 올리는 걸까? waitlist에서

학에 문의하자 ▲입학시기를 미루어 본

입학까지의 확률은 어떻게 되는가?

다 (봄 학기의 옵션이 있는 학교에는 이

지원자는 많지만 대학에서 받아 줄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입학허가

Waitlist를 합격으로 바꾸기 위해 할

방법도 가능하다)

수 있는 합격자의 숫자는 한정되어 있

서는 언제나 조건부이고 어떤 이유로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무엇보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들

을 뿐이다. 이제껏 애타게 결과를 기다

나 취소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가

Waitlist를 만들 때 대학은 신입생 정

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합격이 결정된

리던 모든 지원자들은 입학 결정을 받

장 큰 이유는 성적이다. 12학년이 끝나

원을 위한 백업 플랜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 중에서 그나마 본인의 전공과 여

고 학교 선정을 위한 고민을 해야 하

며 마지막 성적표를 대학에 보내야 한

“학생 입학 확정율(admissions yield)”

러 조건이 맞는 대학을 선정하여 정해

는 시기이다. 수 년간 잠을 줄이며 공

다. 낮은 성적, 학기 도중 포기한 수업

에 따라 결정되는 waitlist는 입학 허가

진 날짜(대부분은 5월 1일까지이다) 까

부한 나날들, 활동을 위해 포기한 주말

등이 보이면 대학 정책에 따라 여러 조

를 받은 학생 중 입학을 확정할 학생

지 입학하겠다는 통보해야 한다는 것

들, 한 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노력한

치가 취해진다. 입학을 취소 받는 것 자

에 대비되는 숫자를 의미한다. 입학 허

이다. 그리고 어필이나 다른 부분들을

여름 방학들에 대한 대가인 결과는 합

체도 큰 일이지만 더 큰 일은 그 타이

가를 받은 학생들 중 예상 이외의 인

통한 희망사항은 차선책으로 궁리를

격/불합격/ 대기의 판결로 각자에게 주

밍이다.

원이 입학을 하지 않는다면 입학 정원

해 보기 바란다. 대기자 명단에서 합격

어진다.

12학년 성적은 보통 7, 8월에 대학에

을 위한 신입생들을 waitlist에서 보충

으로 전환된다는 것은 너무도 낮은 기

합격의 경우라고 하여 손 놓고 마냥

보내지는데 그 때 쯤이면 학생들은 벌

하게 된다. 이 지표를 정확히 예측하고

회 이므로 좀 더 현실적으로 대처해야

즐겁게 지낼 수 만은 없음을 기억하자.

써 학교에 입학금을 지불했고 다른 학

계산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함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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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좋은 궁합과 나쁜 궁합

작명한 신생아 이름을 받아든 부부는 첫 아들 사주

남녀 사이, 부부간에만 궁합이 있는가. 그렇지 않다.

를 좀 살펴봐달라고 주문했다. 남편이 사주 감정의

음식에는 음식궁합이 있다. 돼지고기에는 새우젓이

기초가 되는 아들 생년월일을 메모하고 있을 때였다.

잘 맞는다. 홍어와 맥주는 어쩐지 잘 맞는 궁합이 아

둘째 출산 직후인데도 힘겨운 몸을 이끌고 함께 방

닌 듯하다. 사업팀 팀원 간에는 궁합이 잘 맞는 경우

문한 아내가 두 귀를 쫑긋 세우며 필자와 상담에 나

와 잘 안 맞는 경우가 있다. 운동선수와 코치, 경기보

섰다.

조원 사이에도 궁합이 있다.

“오늘 아침에도 부자(父子)가 또 싸웠네요. 둘은 눈

친구라도 서로 마음이 잘 통해 늘 붙어 다니는 사

만 마주치면 사기그릇 깨어지는 소리를 냅니다. 제가

이가 있는가 하면, 툭하면 야수처럼 싸우고 눈살 찌

아들을 야단치며 뜯어말려도 분하다고 씩씩거리고

푸리고 으르렁대는 친구 관계도 있다. 성격 비슷한

이 있다. 부모와 자식이 얼굴만 붕어빵처럼 쏙 빼닮

한 치 양보도 없습니다. 둘이 똑같아요. 매일 다투는

사람끼리 만난 부부가 잘 사는 경우도 있고 못 사는

았다고 서로 성격이 잘 맞는 것도 아니다.

것을 보면 무슨 전생에 철천지 ‘웬수’끼리 만난 것 같

경우도 있다.

성격이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왠지 서로 좋

습니다. 서로 간에 ‘상충살(相沖煞)’이라도 들었나요?

속궁합이라는 말이 있다. 여러 가지 의미로 쓰인다.

은 경우가 있고, 왠지 무의식적으로 자꾸 부딪치게

도대체 왜 그럴까요?”

그냥 궁합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로 쓰기도 하고 성격

되는 경우도 있다. 워낙 다양한 모습, 갖가지 변수가

아빠와 아들 사이를 깨지게 만드는 독하고 모진 흉

이 잘 맞느냐 안 맞느냐를 말하기도 하지만, 부부관

많으니 이를테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case by case)

살인 상충살이 든 것은 아니었다. 육십갑자로 표현되

계 즉 한 이불 덮고 사는 부부의 성(性)적 어울림을

라고나 할까. 과연 좋은 궁합, 나쁜 궁합이란 게 있긴

는 태어난 날의 천간(天干)을 일간(日干), 그리고 태어

의미하기도 한다.

있는 것일까.

난 날의 지지(地支)를 일지(日支)라고 한다. 마찬가지

성격 차이로 이혼하는 부부는 성품 못지않게 성(性)

40대 회사원 L씨는 초등학생인 아들과 사이가 안

로 태어난 달의 천간을 월간(月干), 태어난 달의 지지

관계, 즉 섹스의 불일치가 원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좋아 고심하고 있다. 갓 태어난 둘째 아들 이름을 지

를 월지(月支)라고 한다. 일차적으로 일간과 일간, 일

많다. 그런가하면 부모 자식 간에도 부자(父子) 궁합

으러 필자를 찾아왔다가 부부가 속마음을 털어놨다.

지와 일지, 월지와 월지 등이 사주에서 서로 충(沖)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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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에게 부족한 오행을 배우자나 상대방이 전혀 갖고

도 그 대목이 마찬가지다. L씨 부부 사이는 괜찮다.

있지 않은 경우 나쁜 궁합이 된다. 서로 나눠주거나

또한 L씨 부인과 아들 즉, 모자 사이도 좋은 편이다.

■속궁합

보충해줄 오행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다. 예컨대 남

부인 사주 명조를 보자. 그는 토 오행 일주였고, 사

이때는 성격이 심하게 안 맞거나 속궁합이 나빠 속

녀 사이에 한 사람은 여름에 태어나 화 기운이 지나

주 전체적으로 토 오행이 많은 반면, 목 오행은 부족

앓이 하는 경우가 많다. L씨와 큰 아들은 여기에 해

치게 강하고 수 기운은 부족하다. 반면, 한 사람은 겨

한 사주다. 그러니까 부자와는 정반대. 둘에게는 부

당되지 않았다. 오히려 신기할 만큼 쏙 빼닮은 사주

울에 태어나 수 기운은 강한데 화 기운은 절대적으

족하기만한 토 기운이 왕성한 L씨 부인 한 사람을 놓

였다. 태어난 일주(日柱)가 사주해석의 기준점이다.

로 부족하다. 이런 경우 둘은 왠지 모르게 서로 이끌

고 남편과 아들이 서로 차지하려 질투하고 힘을 겨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 오행 중 같은 오행으

린다. 왠지 모르게 같이 있으면 편안해진다. 안 보면

루는 측면도 숨길 수 없는 가정이었다. L씨 얼굴에 태

로 태어나면 성품 면에서 비슷하다.

왠지 보고 싶다. 시간이 흘러도 만남과 연애가 안정

산 같은 걱정이 우러났다. 아들과 평생 사이좋게 지

공교롭게도 L씨와 큰 아들은 같은 목 오행 일간일

적으로 잘 진전돼 쉽게 결혼에 골인하는 커플에 이

내지 못할 팔자라면 얼마나 큰 불행이냐는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둘 다 60갑자 중 을축(乙丑) 일주라는

런 경우가 많다.

그리고는 무슨 방법이 없겠느냐고 반문했다.

면 통상 나쁜 궁합이라고들 한다.

“왜 없겠습니까. 당분간 아빠가 아들에게 애써 무관

점까지 같았다. 을축 일주는 원래 정직하고 근면 성 실하며 유순하다. 그러나 다소 내성적이며 소심해 주

■보완관계

심 해보십시오. 아들이 스스로 자문을 구하거나 도

위와 타협하기를 싫어하고 자기 자신만 생각하는 경

부족한 것, 넘치는 것이 서로 달라야 조화를 이룬다.

와달라고 하기 전에는 간섭을 최소화하고 일부러 모

향이 많다. 일단은 두 사람의 성격이 문제였다. 똑같

른 척하며 지내보세요.”

은 단점을 가진 두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로 태어나

“아빠로서 아들을 애써 외면하고 산다는 게 어디

한 집에 거처하니 마찰과 갈등이 많을 수밖에.

쉬울까요.”

L씨 부자는 닮은 사주인데도 잘 싸운다. 그것은 첫

“아들이 성장하며 언젠가는 아빠라는 존재를 꼭 필

째,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요로 하게 됩니다. 아들이 먼저 손을 내밀게 될 것이

따로 똑같이 을축일주. 남과 비타협적인 성격이라는

니까요. 아들이 아빠와 비슷한 사주인만큼 소울메이

점이 공통점이었다.

트이기도 합니다. 그런 동류의식과 본능적인 친근감

둘 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인 것이다. 누구를 배려하

을 결국엔 느낄 것입니다. 그때 아빠가 든든한 우군,

기 보다는 자기 자신 위주로만 생활하는 스타일인

혹은 말없는 동지 역할을 해주시면 됩니다.”

것이다.

사주 궁합 상으로는 틀림없이 이혼할 부부인데도

둘째 이유는 서로 사주가 닮은꼴이라는 점이었다.

이는 자연의 법칙의 일종이다한 사람이 펄펄 끓는 불

별 탈 없이 잘 살아가는 잉꼬부부도 있다. 이는 부부

너무 닮아 서로 역학적으로 나눠줄 오행이 없었다. L

같은 성격이라 어떤 일의 추진에 지나치게 성급한 데

중 최소한 한 사람이라도 참고 양보해주고 희생하며

씨 부자는 보기 드문 붕어빵 사주. 태어난 일주뿐만

상대방이 이에 함께 무비판적으로 동조하면 배가 산

배려해주는 마음이 가득한 케이스였다.

이 아니라 띠도 용(辰)띠, 태어난 시도 오(午)시로 같

으로 가는 격이 된다. 하지만 태양 일주(日柱)인 한 사

좋은 궁합, 나쁜 궁합은 분명히 있다. 어쩌면 남과

다. 태어난 달은 달랐지만 계절이 같은 봄이었다. 봄

람이 급히 서두를 때 호수 일주인 다른 한 사람이 이

남이 만나 서로 잘 맞는다는 것이 어불성설인지도

이라 오행 중 목 기운이 똑같이 강했다. 서로 닮았는

와 달리 느긋하게 대해주면 속도를 조절해주면서 오

모른다. 다만 사주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으

데 왜 다툴까. 동류의식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 왜 적

히려 지혜로운 조합이 될 수 있다.

면 나쁜 궁합을 좋은 궁합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

군처럼 으르렁댈까.

L씨 부자는 이 같은 보완 관계가 아니다. 거꾸로 한

다는 것은 사실이다. 옛말처럼 매사 마음먹기에 달려

자신에게 부족한 오행을 배우자나 상대방이 많이

개의 파이를 놓고 티격태격 싸우는 사이라고 할까. L

있는 것이 인생이다.

갖고 있는 경우 대체로 좋은 궁합이 된다. 반대로 자

씨는 목 기운이 강하고 토 기운이 부족한 사주. 아들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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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07


문화

이들은 지구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에베레스트

옆에는 남편이 쓰던 장비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

(8848m)에서 아직 돌아오지 못한 등반가들이다.

다. 아내를 필사적으로 구하려던 흔적이었다. 2007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와 톈징 노르게이가 초등한

년 프랜시스를 다시 찾은 호주 팀은 그녀를 북벽 밑

이후 에베레스트를 오른 사람은 4000여 명. 하지만

으로 밀며 애도를 표했다.

200여 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채 최고봉에 그대로

한국의 박무택·백준호·장민 등도 에베레스트에 있다.

머물러 있다. 이들의 시신은 쓰레기와 함께 처리 곤

박무택은 2004년 5월 에베레스트 등정 뒤 하산 중

란한 대상이 됐다.

부상을 당해 내려오지 못했다. 같은 원정대였던 장민

뉴욕타임스 기자가 왜 에베레스트에 가느냐는 질문

과 백준호도 당시 숨졌다.

을 하자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는 명언을 남

엄홍길 대장이 이듬해 휴먼원정대를 꾸려 8750m

긴 조지 맬러리는 무려 95년 째 에베레스트에 있다.

지점에서 박무택의 시신을 발견, 수습하다가 포기한

1924년 6월 영국의 원정 대원이었던 맬러리는 동료

뒤 돌무덤에 안장했다.

앤드류 어빙과 함께 정상을 향하다가 돌연 사라졌다.

.히말라야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에서

맬러리는 어빙과 함께 묶었던 로프를 허리에 맨 채

의 사망 원인은 눈사태가 29%로 가장 많다. 추락이

1999년에 발견됐다.

23%로 그 뒤를 잇고 동상(11%), 고소 증세(10%) 순

어빙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이다. 등정 중(20건)보다 하산 중(90건) 사망사고가

.에베레스트 8500m 지점 바위 밑에는 일명 ‘그린 부

많다.

츠(Green Boots)’가 있었다.

8000m 이상 ‘죽음의 지대’에서는 산소가 해수면의

영국 BBC는 그 부츠의 주인공이 인도 등반가인 체

3분의1로 줄고 무게는 10배 무겁게 느껴진다. 이곳에

왕 팔조르인데 1996년 ‘에베레스트 재앙’ 중에 희생

서는 인간이 48시간 이상 버티기 힘들다. BBC는 80

된 8명 중 한 명이라고 보도했다. 그린 부츠는 이정

㎏인 사람이 에베레스트에서 시신이 되어 얼면 150

표가 됐다.

㎏이 된다고 보도했다. 김정배 블랙야크 익스트림 팀

등반자들은 그린 부츠를 보면 정상이 얼마 남지 않

장은 “8000m에서 시신 한 구 내려 보내려면 열 명이

았다고 보고 시신 옆에서 잠깐 쉬었다 가기도 했다.

달라붙어도 어렵다. 썰매를 이용한다고 해도 자신의

그린 부츠는 2014년 이후론 보이지 않는다.

에베레스트 정상으로 향했다.

몸도 가누기 힘든 곳에서 2차, 3차 희생자가 나올 수

눈사태에 파묻혔거나 강풍에 날아갔을 것으로 추

프랜시스는 우크라이나 팀이 건네준 산소통으로 버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시신을 방치하는 경

정된다.

티고 호주 팀의 도움을 받으며 사흘을 견뎠지만 자

우가 많다. 기껏해야 돌무덤에 안장한다.

1998년 5월, 미국의 프랜시스 아르센티예프와 남편

신의 힘으로 걸을 수 없어 그곳에서 사망했다. 프랜

한국의 첫 8000m급 14개 봉우리 완등자인 박영석

세르게이는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면서 길이 엇갈

시스는 에베레스트에서 ‘잠자는 미녀(The Sleeping

(2011년 안나푸르나), 우리나라 여성 중 에베레스트

렸다.

Beauty)’로 불렸다. 세르게이의 시신은 1년 뒤 프랜시

를 처음으로 오른 지현옥(1999년 안나푸르나)은 아

캠프에 먼저 도착한 세르게이는 아내가 없자 다시

스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다. 프랜시스

직도 히말라야에서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

10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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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성 어지럼증 + 자신은 가만히 있

다. 원인 질환이 다르고 특히 중추성

는데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

어지럼증은 원인에 따라 응급치료를

럼증이다. 대부분 귀에 이상이 생겨 나

요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말초성

타나는 어지럼증으로, 어지럼증 환자

어지럼증은 갑자기 머리나 몸의 위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머리를

를 바꿀 때 생기는 어지럼증이다. 보통

움직일 때 증상이 악화되고 구토나 귀

30초 이내에 어지러움이 멈추지만 그

울림, 난청이 동반되기도 한다. 갑자기

뒤로도 어지러운 느낌을 몇 시간 혹은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크

하루 종일 느낄 수 있다. 아침에 더 심

게 당황하게 되는데, 이석증이 원인일

하고 오후에는 가벼워지는 것이 보통

때가 가장 많다.

이다. 말초성 어지럼증은 50대 후반부

우리 귀의 전정기관에는 중력을 감

터 60, 70대에 잘 발생하므로 중풍으

지하는 ‘이석’이라는 돌멩이들이 있다.

로 잘못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귓

이 돌멩이들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주

속 세반고리관 내의 작은 돌조각이 원

머니에서 떨어져 나와 다른 곳으로 흘

인이다. 이석증이 대표적인 예이다.

러 들어가는 것이 이석증이다. 다른 곳

귓속 염증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어지

으로 흘러 들어간 이석들이 그곳의 신

럼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과로를

경세포를 자극해 극심한 어지럼증이

하거나 감기를 심하게 앓고 난 다음에

나 구토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A씨

갑자기 심한 어지럼증을 느끼고 심한

의 사례는 이러한 이석증이었을 확률

경우 구토를 동반한다. 이명이나 청력

이 높다.

장애 증상은 없지만 어지럼증이 오랫

핑그르르 도는 어지럼증,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봤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석이 제자리에 있지 못

동안 지속되면 만성 어지럼증으로 이

흔히들 어지러움을 느낄 때 빈혈을 의심하거나 뇌의 이상을 걱

하고 떨어져 나와서 어지럼증을 일으

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정하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대부분의 어지럼

키는 것일까? 머리에 심한 충격이 가해

것이 중요하다. 갑자기 심한 어지러움

증은 귀에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다. 원인도, 증상도 다양한 어지

지거나 귀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수

과 함께 귀가 터질 것 같은 팽만감이

럼증의 정체를 살펴봤다.

면 부족과 만성피로, 저혈당인 경우도

느껴지고 청력 이상, 귀에서 소리가 나

주요 원인이다. 이석증이 발생하기 전

는 증상인 이명 증상이 나타나는 메니

Case 30대 직장인 A씨는 얼마 전 회

‘어지럽다’라는 느낌은 굉장히 개인적

과도한 업무나 감기 몸살을 앓았던 경

에르병 역시 말초성 어지럼증으로 재

사일로 3일 밤을 새고 들어와 잠을 자

인 감각이다. 일반적으로 주위가 빙글

우가 많다. 이석증은 골다공증이 있는

발 가능성이 높다.

고 일어나던 중 심한 어지럼증을 느꼈

빙글 돌고 균형감각을 잃을 것 같은 상

여성들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데 이석

다. 천장이 빙빙 도는 느낌에 중심을 잡

황에서 ‘어지럽다’라고 느끼는데, 사람

의 주성분이 칼슘이기 때문이다. 이와

중추성 어지럼증 + 중추성 어지럼증

기 힘들었고, 귀에서는 ‘삐-’ 소리가 났

마다 얼마나 어떻게 어지러운지 정도

같은 이석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은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얼굴에 저

다. 속이 메스껍고 온몸에 식은땀도 솟

의 차이가 크고 증상과 원인 역시 다

귓속 림프액 안으로 흡수되거나 제자

린 느낌 등 여러 신경계 증상이 함께

아났다. 병원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양하다. 과거에는 빈혈이나 영양실조

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가만히 휴식을

나타날 수 있다. 나이가 많고 평소 고혈

었지만 도저히 서 있을 수가 없어 꼼짝

가 어지러움의 주요 원인이라 여겨졌지

취하면 어지럼증도 가라앉게 된다. 하

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없이 침대에 누워 있다 1시간 정도 지

만, 영양 상태가 좋아지며 빈혈 때문에

지만 계속해서 재발하거나 심한 어지

어지럽고 비틀거린다면 뇌간의 혈액순

난 뒤에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다

어지러운 경우는 많이 줄어들었다. 젊

럼증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

환 장애를 제일 먼저 의심해봐야 하는

행히 그 뒤에는 어지럼증이 사라졌지

은 여성이나 노인의 경우 경미한 빈혈

아 이석치환술 등 이석을 원위치시키

데, 방치하면 뇌간경색으로 진행돼 혼

만 평소 건강 체질이었던 터라 난생처

이 있을 수 있으나 그보다는 몸의 균형

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수상태가 되거나 심하면 사망에 이르

음 경험한 갑작스러운 어지럼증에 무

을 지배하는 전정신경계나 뇌기능 저

말초성 어지럼증 + 일단 회전성 어지

기도 한다. 당뇨나 고혈압, 심장병 환자

슨 심각한 문제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하, 심리적인 요인에서 문제가 발생하

럼증으로 생각되면 말초신경계 이상인

가 갑자기 구토를 동반한 어지럼증을

걱정됐다.

는 경우가 많다.

지, 중추신경계 이상인지 구별해야 한

느낀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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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11


건강 정보 정확한 치료를 해야 한다. 소뇌질환이

여성들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

도 혈압이 낮아져 나타날 수 있다. 기

주로 머리가 맑지 않고 멍하다거나 늘

나 뇌종양, 편두통의 증상도 중추성 어

양이 결핍됐을 때 빈혈 증상이 나타날

립성 저혈압으로 인해 자주 어지럼증

붕 떠 있는 기분이다, 기억력이 예전 같

지럼증으로 나타날 수 있다. 어지럼증

수 있다.

을 느낀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

지 않다는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기

이 생기면 뇌에 문제가 있나 싶어 많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며 방치해두는

증상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일어날 때

도 한다. 일부는 뇌 혹은 평형기관 이

이 걱정하게 되는데, 실제로 그런 경우

경우가 많은데, 다른 질환으로 연결될

천천히 일어나도록 하자. 뜨거운 목욕

상에서도 호소하는 증상이지만 대부

는 5% 정도다.

분 불안과 우울감에 관련된 증상들이 다. 특별한 이유 없이 불안감이 극도로

비회전성 어지럼증 + 회전성 어지럼증

심해지는 경우에도 어지럼증이 나타나

이 전정기관의 이상에 의한 어지럼증

는데, 주로 예민하거나 긴장을 잘하는

이라면 그 외의 다른 원인에 의해 발생

성격의 사람들이 자주 느낀다.

하는 어지럼증을 비회전성 어지럼증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을 몰아쉬면서

라고 한다. 스트레스나 과호흡, 부정맥

몸이 떨리고 식은땀이 나며 죽을 것 같

등 원인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여러 가

은 느낌의 공황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

지인데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아찔한

다. 심인성 어지럼증은 순수하게 정신

기분을 느끼거나 땅에서 붕 떠 있는 느

과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낌이 들기도 하며 심하면 실신하기도

때문에 심하면 항우울제 등을 이용한

한다. 손발이 저리거나 집중력이 떨어

약물치료, 행동요법과 전정재활훈련으

지고 두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수 있는 만큼 고른 영양 섭취로 병을

탕에서 장시간 있다가 일어서면 하체

키우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로 피가 쏠리며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빈혈 + 빈혈로 인한 어지럼증은 예전

로 치료가 가능하다.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하고, 잘 때 머리

만성 어지럼증에서 벗어나려면

보다는 많이 줄어든 추세다. 적혈구와

기립성 저혈압 + 눕거나 앉아 있다가

를 15~20° 정도 올린 자세로 자면 도

1 어지럼증은 ‘문어발’ 같은 병입니다.

헤모글로빈 부족으로 발생하는 빈혈은

일어날 때 눈앞이 깜깜해지고 어지러

움이 된다.

원인도, 관련된 질환도 다양하죠. 어지

다양한 원인 중 영양 부족으로 인한 경

운 경우가 있는데, 일어나면서 혈압이

우가 많다. 때문에 빈혈로 인한 어지럼

일시적으로 떨어지거나 뇌로 가는 혈

심인성 어지럼증 +

으로 균형을 잡는 평형기능이 떨어지

증은 이와 관련 있는 철분과 엽산, 비

류가 감소되며 나타나는 어지럼증이

불안, 우울과 관련된 어지럼증을 심인

는 원인을 생각해보면 피로와 수면 장

타민 C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거나 영

다. 주로 저혈압인 경우가 많은데, 여름

성 어지럼증이라 한다. 빙빙 돌거나 균

애, 영양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양을 고루 섭취해주면 나아질 수 있다.

철 더운 날씨로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

형을 잃고 쓰러지는 등의 증상은 없고

있습니다.

112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럼증이 생기는 이유는 많지만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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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이석증과 같은 급성 어지럼증을 호소

면 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을 악화시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는 환자들을 보면 대부분 최근에 과

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급

3 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했을 때 당황

“어지럼증은 ‘문어발’ 같은 병입니다.

로를 했거나 감기몸살 등을 앓았던 경

선무입니다.

해 어디론가 이동하려 하다가 넘어져

원인도, 관련된 질환도 다양하죠. 어지

우가 많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어지럼

술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인공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

럼증이 생기는 이유는 많지만 기본적

증을 느끼는 경우 역시 영양 상태나 컨

조미료가 첨가된 음식과 라면, 액상과

우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누워 안정을

으로 균형을 잡는 평형기능이 떨어지

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합니

당, 가공 단계가 높은 음식, 튀긴 음식

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팔다

는 원인을 생각해보면 피로와 수면 장

다. 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에 시달린

도 어지럼증을 악화시킵니다. 목과 어

리의 마비나 발음 장애, 삼킴 장애, 보

애, 영양 부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고른 영양

깨의 긴장 역시 어지럼증을 유발하므

행 장애, 얼굴이 저리거나 물체가 2개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어지럼증에

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있을 경우 스트

로 보이는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면

시달린다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 고른

2 매일 어지럼증을 느끼는 사람이라

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뇌졸중 등 다른 질환이 의심될 수 있으

영양 섭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니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쌀알만 한 각질 주머니 비립종 비립종이란 피부의 얕은 부위에서 발생하는 1mm 내외의 쌀알처럼 생긴 노란빛 낭종(주머니)으로 각질층 및 진피층의 표피 성분이 과다하게 증식되 면서 발생한다. 낭종 속에 지방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감염 및 침습적인 특 징이 없는 양성 질환이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는다고 해서 주변으로 번지거 나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다. 비립종은 모공 내의 피지가 쌓여서 생기는 것으로 피지 분비가 많아서 생 기기보다는 피지 배출이 잘 안 되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 특별한 원인 없이 뺨과 눈꺼풀에 자연적으로 발생하기도 하고, 강한 광선을 쬐거나 마찰, 박피 등으로 피부에 무리한 자극을 주고 유분기가 많은 크림 등을 과다하게 발라 모공이 막힐 때에도 나타나기 쉽다. 성별이나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하고, 일반적으로 성인 여성의 눈가 주위에 다량 분포된다. 바늘이나 예리한 칼날로 구멍을 낸 후 면포압출기로 내용물을 빼내거나, 탄산가스 레이저로 병변을 태워 없애거나, 레이저로 병변에 구멍을 내서 압 출기로 내용물을 빼내는 시술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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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소 화장을 하고 난 뒤 클렌징을 꼼꼼하

발률이 상당히 높다. 또 유전적으로 발

적인 측면을 제외하고는 큰 문제가 없

수면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은 총 90분

게 해 화장품으로 인한 노폐물을 깨끗

생하기도 하며 건강 상태와는 아무런

기 때문에 건강상 특별히 걱정하지 않

밖에 되지 않는다. 이 짧은 시간 동안

하게 제거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

관계가 없다.

아도 된다. 주변에 여러 개가 같이 생길

피부는 각질 세포의 분열과 피부 보호

다. 눈가 전용 팩을 붙이거나 화장수를

한관종은 대부분 미관상 피부를 깨

수도 있지만 감염에 의한 것은 아니며

막 작용을 촉진시킨다. 새벽 2시는 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붙이는 등 평소

끗하게 보이게 하려고 레이저 시술이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주위로 번

부 회복을 돕고 노화를 막는 시간이다.

눈가를 중심으로 수분 관리를 잘 해주

나 박피술 등을 통해 제거하는데, 완벽

지거나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도 않는

건강한 피부 상태일 때라면 깨끗이 씻

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뿌리

다. 대부분 당뇨병이나 임신과 연관되

고 새벽 2시 전에 곧바로 잠들기만 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커지는 한관종

가 불완전하게 제거되면 얼마 후 재발

어 생길 수도 있고, 비만증이 있는 여

도 피부는 충분히 재생되고 회복될 수

한관종은 전신에 분포하고 있는 에크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탄

성들에게 자주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

있다.

린샘에서 발생하는 양성 종양이다. 사

산가스 레이저를 이용해 시술 부위에

만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뚜렷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피부를 투명

춘기 이후 여성들에게서 잘 발생하고,

구멍을 내서 한관종을 발생시키는 깊

하게 밝혀진 바 없다.

하고 맑게 유지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

동양인에게 더 흔하다. 비립종과 모양

은 부분까지 열 손상을 주면 한관종이

치료시에는 크기가 작은 경우 대개

인체의 70%가 수분으로 이뤄진 만큼

이 비슷하며 물사마귀라고도 불린다.

깨끗하게 제거되는 것뿐만 아니라 상

탄산가스 레이저로 제거하거나 작은

좋은 물은 피부에 가장 좋은 보

처음에는 잘 인식하지 못할 만큼 크기

처가 빨리 회복되고, 시술하고 이틀 뒤

수술용 가위로 잘라내면 되지만, 크기

약이 된다. 인체에 들어온 충분

가 작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커지

부터 세안이 가능해 큰 불편함 없이 일

가 큰 경우에는 고주파 전류로 가열된

한 양의 물은 피부의 수분을 보

고 주위로 번지기도 한다. 주로 눈 아

상생활을 할 수 있다. 한관종 역시 여

전기 메스를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충해줄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

래 부위에 발생하며 볼, 이마, 겨드랑이,

느 피부 트러블과 마찬가지로 평소 피

배꼽 주변, 사타구니, 생식기 주변에도

부를 청결히 유지한다면 예방이 가능

트러블 없는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가 투명해지는 것은 물론 다

나타난다.

하다.

비립종, 한관종, 쥐젖 등을 예방하기

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위해서는 평소 피부 관리에 좀 더 신

특히 비립종은 잦은

경 쓰는 것이 좋다. 우선 충분한 수면

각질 제거로 피부에

로 증식해 양성 종양이 되면서 생겨나

정확한 발병 원인 모르는 섬유 종양 쥐 젖

은 피부를 윤택하고 맑게 해주는데, 아

무리를 주어서 생기는

는 것으로, 보통 2~3mm 정도의 크기

쥐젖은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 섬유

주 깊은 잠인 비렘수면 상태에 빠져야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이고 원형, 비정형 혹은 몇 개가 붙어

의 증식으로 생긴 섬유 상피 양성 종양

만 피부 세포의 재생이 이뤄진다. 새벽

올바르게 각질을 제거

서 판처럼 보이기도 한다. 조직적으로

이다. 크기는 1mm에서 수 cm까지 다

1시 전후는 피부가 재생을 준비하는

해야 한다.

깊은 곳에 위치하고, 주위 피부가 섬유

양하며 말랑말랑한 폴립 모양이다. 눈

시간일 뿐만 아니라 비렘수면에 빠져

각질은 중요한 피부 보

화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하더라도 재

꺼풀, 목, 겨드랑이에 잘 생기는데 미용

드는 시간대다. 하지만 이 사이에 비렘

호막 중 하나이므로 무조

피부 밑의 깊숙한 진피층에 존재하는 땀샘의 배출부인 땀샘관이 비정상적으

114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등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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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건 벗겨내면 오히려 피부가 더욱 예민

제를 사용하기보다는 클렌징 폼을 이

다. 아토피성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건

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

해지고, 작은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용해 좀 더 꼼꼼히 세안하는 것이 좋

선이나 그 밖에 다른 피부염을 앓고 있

하기 쉬운 형태로 변화시켜 피부층에

반응하게 된다.

다. 대부분의 클렌징 제품에는 각질을

다면 각질 제거제를 이용한 필링을 삼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한다.

무리한 각질 케어는 피부를 더욱 건

녹여내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가고, 꼭 필요한 경우에는 가까운 병원

비타민 A는 당근, 시금치, 달걀노른자,

조하게 만들기도 하고, 오히려 피부 노

굳이 각질 케어를 매일 할 필요는 없다

이나 피부 클리닉을 찾아 전문가와 상

유제품, 동물의 간, 생선 기름 등에, 비

화를 촉진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

는 점도 알아두자.

의한 뒤 실시해야 한다.

타민 C는 열무, 풋고추, 피망, 딸기, 오렌

로 주 1, 2회 정도가 적당하다. 따라서

건성 피부의 경우 수분이 부족해 각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와 여드름

질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자극이 적고

항산화 식품을 통한 식이요법도 필수

타민 E는 곡류 배아나 짙은 녹색 채소

피부의 경우 아침에는 자극

발효 성분을 지닌 각질 제거제로 1, 2

잦은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셀레늄은 통밀빵,

이 적은 효소 세안제나

주 간격으로 1회 정도 관리하는 것이

는 음식은 싱겁게 채소 위주로 먹고, 고

새우, 조개류, 동물의 간, 해조류, 생선

클렌징 젤 정도로 마

적당하고, 각질 케어 후에는 반드시 충

기를 먹을 때도 지방 부분은 되도록 피

등에, 조효소 Q는 정어리, 고등어, 시금

무리하는 것이 좋으

분한 수분 케어를 동반해야 한다. 지성

하며, 몸은 가급적 많이 움직여야 한다.

치, 양파 등에 풍부하다.

며, 저녁에는 전용 각질 제거

피부는 피지와 피부 표면의 각질을 함

특히 항산화 물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

께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 주 1,

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항산화

홈메이드 천연 팩으로 관리하기

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각질

음식을 골고루 꾸준히 섭취하기 위해

1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막는 율무

제거 작용이 있는 화장품을 사용할 때

서는 잡곡밥과 생선 반찬을 늘 챙겨 먹

팩 율무가루에 우유를 넣어 반죽한 후

는 스크럽 제품 등으로 피부를 문지르

고 이와 더불어 매일 색깔이 다른 채소

약간의 꿀을 섞어 얼굴에 팩을 한다.

면 이중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함

를 세 접시 이상, 신선한 과일을 두 쪽

2 주근깨나 기미의 멜라닌 색소를 감

께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먹으면 된다.

소시키는 팥 팩 볶은 팥을 가루로 빻

집에서 혼자 각질을 제거할 때도 대체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는 비타민 C,

은 뒤 면포에 밭쳐 뜨거운 물에 담갔다

적으로 큰 부작용은 잘 일어나지 않지

비타민 E(토코페롤), 비타민 A(베타카

가 가볍게 짠 다음 기미나 주근깨가 있

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라면 보다 신

로틴), 셀레늄, 조효소 Q(유비퀴논이라

는 부위에 가볍게 문지른다.

중한 관리가 필요하다.

불리는 지용성비타민) 등이 있다. 특히

3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환한 피부를

각질 제거제를 미리 손등에 발라본

비타민 C는 활성산소의 공격을 효과적

만드는 오렌지 팩 오렌지즙 2큰술에 해

뒤 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는 것도

으로 막아주는 항산화제의 가장 대표

초가루와 요구르트를 약간씩 섞는다.

좋은 방법이지만, 얼굴은 손등보다 피

적인 물질로, 이는 혈관 내벽에서 지방

오렌지 팩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서 건

부가 훨씬 얇다는 점을 잊으면 안 된

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 동맥을 젊게 유

강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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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귤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비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15


큰 변고는 일어나지 않는다. 위장으로

줌이 몸에 해롭지 않으니 입으로 들어

들어가면 위산에 의해 전부 사멸되기

가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기분이 찝

때문이다. 다 죽지 않더라도 원위치로

찝한 사람은 씻어도 된다. 그러나 이미

돌아가는데 그게 무슨 큰 대순가 싶다.

언급한 것처럼 다중이 쓰는 변소에서

대장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있지만, 보

는 위험할지도 모르는 엄한 세균이 손

통은 몸에 해롭지가 않다. 건강한 타인

에 묻어올 가능성이 더 커지니 득보다

똥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남의 것을 일

실이 많아질 수도 있겠다는 거다.

부러 만지거나 먹을 필요는 없겠다. 더

나는 철저하게 용변 보고 손을 씻지

러우니까.

않는다. 특히 공중변소에서는 더더욱

실제는 화장실에서 타인의 대변이 손

그렇다. 단 오염된 양변기 뚜껑을 손으

에 묻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 대변이

로 들었다 놨다 했을 경우를 제외하고

묻어 있는 변기를 심하게 만지지만 않

는. 그러면서도 수도꼭지 또는 출입문

았다면. 오히려 손을 씻은 후 물 묻은

손잡이에서 묻어올지도 모르는 나쁜

손으로 불특정다수가 만진 출입문, 손

균을 걱정하면서. 그것보다 오히려 손

잡이, 수도꼭지 등에 접촉하는 것이 더

이 아니라 양변기에 퍼질러 앉은 엉덩

안 좋을 수도 있다. 만인이 만져 나쁜

이가 더 씻고 싶어 못 견딜 정도다.

균이 묻어있을 가능성 때문이다.

명색이 대학 미생물학과에서 평생 녹

그래서 나는 출입문을 팔꿈치나 엉덩

을 먹었다.

이로 여닫는, 남이 보기엔 이상한 습관

미생물의 생리 생태를 누구보다 잘 안

이 생겼다. 요즈음은 센서가 달린 수도

다. 공중변소에서 병원균이 무서워 용

꼭지도 가끔 있다. 보건당국도 그게 위

변 보고 손을 씻는 건 권하고 싶지 않

생적이라 생각해서일까.

다. 득보다 실이 클 가능성이 높아서다. 외출 후 손을 씻는 건 예스다.

오줌에는 균 없어

너무나 깔끔 떨면 면역력이 떨어진다.

소변을 보고 난 후는 어떨까. 손을 씻

감염 경험이 없어 항체가 생겨있지 않

사람이 붐비는 공중화장실에서 용변

렇다. 그런데 보통은 손에 배어 나오지

을 필요는 더더욱 없다. 오줌에는 균이

기 때문이다.

보고 손을 씻는 게 득일까 실일까. 경우

않는다. 조금 배어 나와도 그렇게 위생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노폐물(요소

필자 소싯적 흙밭, 똥밭에서 뒹굴며

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딘가 씻기를 권

상 나쁘진 않다. 건강한 자기 대변에 질

등)이 다소 섞여 있지만 심하게 해로운

자랐다. 흙도 주워 먹고 벌판에서 대변

하고 싶지 않은 구석이 있다. 조금은 지

병을 일으키는 균은 없을 테고, 또 볼

물질은 없다. 안 좋은 물질은 간이 거

보고 지푸라기, 풀잎, 자갈 등으로 대충

저분한 얘기다.

일 본 후 손가락을 빨지 않을 테니까

의 무독하게 처리해 내보내기 때문에

처리하고는 그 손으로 음식 집어 먹고

크고 작은 것 중 우선 큰 것부터. 큰

말이다.

건강한 (자기) 오줌은 마셔도 상관없을

컸다. 그래서 지금 수월찮은 나이임에

정도로 깨끗(?)하다.

도 원기 펄펄한가 싶기도 하다. 적자생

것을 보고 나면 보통 손을 씻는 게 당 연하다고 생각한다. 휴지 아낀다고, 혹

대장균, 위에 들어가면 전부 사멸

남자는 소변볼 때 오줌이 손에 튀어

존인가. 너무 깔끔 떨지 말자.

은 귀찮아서 얇게 사용하면 더더욱 그

대변 속 대장균을 조금 먹었다 해서

조금 묻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그 오

이태호 부산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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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리법도 좋습니다.”

◇ 아침식사, 이것이 궁금해! 아침 꼭 먹어야 할까?

영향을 끼친다.

◇ 77세 가미노가와 교수의 아침 식단

아침 식사에 대한 논란은 아마 영원

찐 감자와 반숙 달걀 등 익숙한 식재

장내 세균은 유전형질뿐만 아니라 우

김형석 교수의 식단에서 부족한 것은

히 계속될 것이다. 저마다 처한 환경과

료로 차려진 한 상이었다. 각종 TV 건

리가 매일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없을까?

체질 등 개인차가 있기 때문이다. 가령

강 프로그램과 SNS 등의 영향으로 독

서도 변화한다.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

김순미 교수는 식품면역학계의 권위

회식 등 늦은 저녁을 먹은 다음 날 소

특한 식이요법이 주목받는 요즘, 김 교

는 자신에게 잘 맞는 음식으로 꾸린 식

자인 가미노가와 슈이치 전 동경대학

화가 덜 된 상태라면 아침 식사가 바람

수의 소박한 식단은 더욱 특별하게 비

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건강한

교 교수의 식단을 예로 들었다.

직하지 않다. 이런 경우가 아니고 시간

쳤다. 그의 식단은 건강에 어떤 도움을

김형석 교수의 모습을 보면, 그의 아침

•벌꿀 한 스푼을 넣은 요구르트 150g

여유가 있다면 굳이 아침을 거를 필요

주는지와 더불어 세간에 떠도는 아침

식단은 안성맞춤인 셈이다. 김순미 교

•빵 한 조각 혹은 밥 한 그릇 •볶은 검

는 없다. 나이가 들면 당뇨 환자가 아니

식사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보자.

수는 일반 시니어가 즐겨도 손색없을

정콩 10개 •삶은 달걀 1개 •아몬드 3

더라도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

정도로 영양 균형도 잘 맞는 음식들이

개 등의 견과류 •호박씨 30개 •소시지

다. 공복이 길면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 100세 김형석 교수의 아침 식단

라고 덧붙였다.

나 햄(때때로) •채소주스 200㎖(당근

수 있으니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꼭 먹

•호박죽 또는 야채수프 •다양한 색깔

“영양학에서 균형 잡힌 식단의 기준

반 개를 기본으로 제철 채소와 과일을

는 것이 좋다.

의 채소 •찐 감자 또는 빵 •반숙 달걀

이 되는 6가지 식품군은 곡류군, 어육

간 것)

100세의 나이에도 집필과 강연을 이

류군(고기·생선·달걀·콩 등), 채소군, 과

“김형석 교수에겐 더할 나위 없는 식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시니어가 해

어오며 그야말로 ‘건강백세’의 표본이

일군, 우유군, 지방군입니다. 이 중 과

단이지만, 굳이 첨가할 것을 찾자면 가

도 괜찮을까?

된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그의

일과 우유는 굳이 아침에 먹지 않아도

미노가와 교수의 식단을 기준으로 얘

아침을 굶고 간헐적 단식을 하면 체

아침 식단은 건강에 도움이 될까? 결

되고, 지방군은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

기해볼 수 있습니다. 그는 저서 ‘장이

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다. 공복이 길

론부터 말하면 ‘YES’. 그러나 ‘김형석’

길 권합니다. 위의 식단에서 호박죽, 야

편해야 인생이 편하다’에서 위의 식단

수록 몸의 비상연료인 체지방을 더 많

이라는 주어가 바뀌면 답은 ‘NO’가 될

채수프를 만들 때 우유가 쓰였다면, 영

을 ‘면역에 가장 좋은 아침 식단’으로

이 태우기 때문이다. 안타까운 건 ‘체중

수 있다. 사람에 따라 섭취하는 식재료

양 밸런스가 잘 맞는다고 볼 수 있습니

소개했습니다. 이를 참고했을 때, 김형

감량’과 ‘건강’을 동일시하는 현상이다.

의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김순미 가

다. 또 다양한 색깔의 채소로 각종 피

석 교수의 식단에는 견과류와 과일, 벌

시니어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 저혈당

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오랜

토케미컬(phytochemical, 식물성 화

꿀 등을 곁들인 요구르트가 추가됐으

위험뿐만 아니라 체지방 분해 과정에

세월 이 식단을 유지해 100세까지 장

학물질) 섭취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면 합니다. 다만, 한 번에 식사량이 많

서 생성되는 과량의 유리지방산이 혈

수하셨다면, 그것이 김형석 교수에겐

노년기엔 소화기능이 떨어지는데 죽,

으면 위에 부담이 되니, 간식으로 섭취

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약

최적의 식단이다”라고 말했다. 우리 몸

수프, 찐 감자 등 위장에 부담 없는 조

하시길 권합니다.”

간 과체중인 이들의 건강 수명이 더 길

최근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한

엔 세포 수보다 훨씬 많은 장내 세균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아침 식단이 화제

존재하는데, 이는 생명의 질과 수명에

가 됐다. 호박죽과 색색의 채소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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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17


시니어 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체중 감량이

에 먹고도 탈이 안 났다면 애써 거부

할 수 있다. 매일 일정량의 단백질(어육

점이 문제다. 최근 주목받는 땅콩버터

시급하지 않다면 간헐적 단식은 피하

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오히려 아침

류군)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때 가급적

역시 고지방 식사에 적응된 서양인에

는 게 좋다.

에 좋다는 음식이라도 자신에게 안 맞

붉은 살코기는 피하고, 지방이 적은 부

게는 알맞지만, 한국인에게는 적합하

으면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인터

위를 택한다. 직화나 팬에 굽는 것보다

지 않을 수 있다. 근래 일어나는 대사

비타민과 영양제로 아침을 대체해도

질환들은 서양 식단의 영향이 크다. 평

될까?

생 접해보지도 못한 음식을 애써 찾아

어떤 연구도 보충제 형태의 영양제를

먹기보다는 우리에게 익숙한 건강 식

먹었을 때 시니어가 염려하는 질병(특

재료를 애용하길 권한다. 크릴오일에

히 암)에 효능이 있다는 결과를 내놓지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우리

못했다. 영양소가 효과를 발휘하는 건

들기름 섭취로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

음식물로 섭취한 경우에 한해서다. 따 라서 매일 꾸준한 아침 식사를 통해 골

아침에 버터커피? ‘건강식품강박증’

고루 필요한 영양분을 채우는 것이 좋

에서 벗어나자

다. 또 영양제 과량 복용 시의 부작용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

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과유불급(

법이 유행하며 ‘버터커피’가 화제가 된

過猶不及)’을 명심하자.

적이 있다. 블랙커피에 무염버터와 코 코넛오일을 넣어 마시면, 신진대사를

토마토, 바나나, 고구마가 공복에 좋

촉진하고 포만감을 지속해 아침 식사

지 않다던데?

넷 정보에 현혹되기보다는 나에게 좋

삶아서 쌈을 곁들여 먹는 것이 가장 건

대용으로 좋다는 권고였다. 그러나 커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침에 안 좋은

은 음식, 즉 먹고 이상이 없고 속이 편

강한 육식 섭취 요령이다.

피는 기호식품이다. 기호식품은 영양

음식’, ‘공복에 피할 음식’ 등의 정보가

한 음식을 찾아야 한다.

퍼졌다. 아침에 즐기는 토마토, 바나나,

이나 건강보다는 기분을 좋아지게 하

코코넛오일?크릴오일? ‘우리’들기름!

는 데 목적이 있다. 커피 한 잔조차 건

고구마 등이 꼽혔는데, 위장질환이나

아침에 육식은 피해야 할까?

코코넛오일, 크릴오일 등이 건강에 특

강과 효능을 따지며 마시려는 사람은

가슴 통증 등이 부작용으로 언급돼 우

시니어의 경우 육식을 심하게 기피하

효라는 기사가 쏟아졌었다. 이렇듯 국

건강식품강박증(orthorexia)을 경계해

려를 낳았다. 그러나 일말의 가능성으

면 자칫 근감소증으로 일상 수행 능력

내에서 생소한 식재료를 칭송(?)하는

야 한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로 영양은 차치한 채 공복에 좋지 않다

이 떨어지거나 면역력 감소, 혈당 조

정보 대부분이 외신을 번역한 것인데,

는데, 커피마저 이렇듯 신경 쓰며 마시

고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여태껏 아침

절 장애, 삼킴 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

우리 식생활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는 게 이로울지는 고민해볼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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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232. Let's thumb a ride.

( 나는 저 책들을 공공도서관에서 빌렸다. )

( 무임승차하자. )

243. He's living under the thumb of his wife.

233. I don't have any money. Let's thumb a ride.

( 그는 아내에게 쥐여산다. )

( 돈이 한 푼도 없어. 무임승차하자. )

244. He's a friend of a friend.

234. You made my day.

( 그는 내 친구의 친구야. )

( 당신 덕택에 살맛 나는군. )

비슷한 표현 => He's my friend's friend.

비슷한 표현 => You cheered me up.

He's an indirect acquaintance of mine.

You made me happy.

245. Who's that guy standing over there in the corner?

235. Thank you for the flowers. You made my day.

( 저쪽 구석에 서 있는 저 남자 누구야? )

( 꽃 감사합니다. 저를 기분 좋게 하시는군요. )

246. I've never seen him before.

236. He's direct in talking.

( 한 번도 본 적 없는데. )

( 그는 직선적으로 말한다. )

247. I won the lottery.

237. He's indirect in talking.

(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

( 그는 말하는데 조심스럽다. )

248. I bought a lottery ticket.

비슷한 표현 => He's careful in talking.

( 나는 복권을 샀다. )

238. Are you all set for the meeting?

249. What are you going to do with the money?

( 모임에 갈 준비 다 됐습니까? )

( 그 돈으로 뭘 할거야? )

239. These books are overdue.

250. I breathed a sigh of relief.

( 이 책들은 반환기한이 지났다. )

(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

비슷한 표현 => These books should have been returned.

251. How many exposures are left?

240. This bill is overdue.

( 사진 찍다가 필름이 몇 장 남았는지 확인하고자 할 때 “필름이 몇

( 이 고지서는 납부기한이 지났다. )

장 남았습니까?” )

241. Where did you get those books?

252. How many exposures does the roll of film have?

( 저 책들을 어디서 구했지? )

( 필름이 몇장짜리입니까? )

242. I borrowed those books from the public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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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남자 -

천적

돈 내고 타는 차 - 렌트카

잘 생긴 남자 - 미남

위험한 곳에서 빠져 나오려는 도둑 -

돈 버리는 차 - 스티카

못생긴 남자 - 추남

허우적

겨지면 대부분 속이 까맣거나 하얗다.

- 난센스 - 국산 -

누구하나 알아주지 않는 외로운 글?

- 일기장과 국부(局部) -

내장산, 설악산, 한라산 - 국산

싱글

- 치마와 커튼 -

감추고 싶은 비밀. 어릴 적엔 보여주

히말라야산, 에베레스트산, 알프스산

들춰보면 눈이 부시고 훤하다

지만 사춘기 시절엔 절대 안 보여준다.

- 외국산

잘 나가는 남자 - 떠남

- 난센스 -

친한 친구에겐 보여줄 때가 있다. 들춰

- 과일 -

보면 까맣다.

과음 - 술을 많이 먹음(욕 먹음)

-코-

과일 - 일을 많이 함(칭찬함)

한 눈 팔면 코 베어간다! 없어진 코 무심코

- 판사 -

은행 청소아줌마

- 히브리어 -

엔지니어(NG Near, NG를 가까이)

까다로운 언어 - 히브리어

- 난센스 -

아름다운 언어 - 인테리어

가장 비싼 악기?

책을 만드는 곳 - 출판사

-개-

죄인을 만드는 사람 - 판사

싸움개 - 투견

- 클래식 -

바이올린(buy up)

화장실 - 수세식

특수훈련 받은 개 - 군견

- 영어 -

변소 - 재래식

특별히 말을 하는 개 - 의견

이것은 사과다(This is apple)

요강 - 클래식

이것은 바나나다(This is banana)

어진 덕 - 인덕 공중을 위한 덕의 - 공덕

- 한약과 여자 -

남자가 짝사랑하는 여자에게 주는 덕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 꽃과 여자 -

이것은 코다(디스코!)

잠깐 피다가 금세 시들고 만다. 안개와

- 난센스 -

같다.

- 차(車)와 불(火)-

그녀가 소변보기를 끝냈다?

잠깐의 향기에 속아 넘어갈 수 있다. 물

태우면 그 자리에서 사라진다.

피니쉬(she)

을 줘야, 수분섭취가 있어야 제 구실(가

- 치근덕

- 해적 -

- 난센스 NG가 항상 많은 방송 스태프?

과식 - 음식을 많이 먹음(욕 먹음)

-덕-

은행만 전문으로 터는 사람?

치)을 한다.

산속의 도둑 - 산적 해상의 도둑 - 해적

-차-

- 페인트와 비키니 -

존재감 말이다. 못생긴 거나 예쁜 꽃이

먹이사슬 관계에서 잡아먹는 생물 -

돈 있는 자가 타는 차 - 스포츠카

물에서 잘 벗겨지지 않아야 한다. 벗

나 향기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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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23


의해 누구든지 단 1명의 파트타임 직원

무직 직원의 보험료가 생산직 직원의

이나 스스로 보험에 가입돼있지 않은

보험료보다 크게 낮아진다. 그만큼 업

외부 용역자(sub-contractor)를 고용

무상의 안전도에서 차이가 난다는 얘

했을 경우에도 종업원 상해보험에 가

기다. 또 같은 생산직도 기계설비를 만

입해야 한다.

지는 쪽과 단순한 포장 파트의 보험료

종업원 상해보험을 이해하기 위해 가

가 또 크게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장 기억해야 할 점은 보험료가 급여액

단순한 사무직원들은 그만큼 부상의

수를 기준으로 산정된다는 점과 미리

위험도가 낮으므로 보험 요율이 낮지

내는 보험료가 어디까지나 예상 보험

만 루핑 기술직과 같이 직업상 위험도

료이기 때문에 1년이 지나면 급여의 액

가 높은 직종은 요율이 매우 높다.

수에 따라 재산정한다는 점이다. 가주

따라서 보험에 가입할 때 직원의 업무

노동법에 의해 누구든지 단 1명의 파트

분류를 확실히 하고 가급적이면 가입

타임 직원이나 스스로 보험에 가입돼

자에게 유리하게 업무를 분류하는 것

있지 않은 외부 용역자(sub-contrac-

도 보험료 절약의 한 방법이 될 수 있

tor)를 고용했을 경우에도 종업원 상해

다. 엑스모드와 함께 중요한 것이 해당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비즈니스의 1년 급여다. 종업원 상해보

보험료의 산출은 먼저 1년 동안 지

험은 다른 보험과 달리 미리 어느 정도

급되어지는 총 급여액에 각 보험사들

예견된 1년치의 보험료를 낸 다음 1년

이 설정해 놓은 보험요율(Rate)을 적용

후 급여가 예상보다 올라가면 올라간

해 기본 보험료를 산출하는데 주 정부

만큼의 보험료를 추가로 내야하고 반

산하 종업원 상해보험 요율청(Work-

대로 급여가 줄면 미리 낸 보험료에서

ers Compensation Insurance Rating

일정 부분의 환불받는 형식이다.

Bureau WCIRB)이 매년 각각의 비즈

어떤 사업주들은 종업원의 1년 급여

사업체 연 페이롤 기준으로 산정

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된다.

니스 분야별로 정하게 되는 위험기준

를 터무니없이 낮게 잡아 보험료를 일

종업원 상해보험(Workers Compen-

하지만 이 보험이 없는 업주들이 가

치인 엑스모드(Experience Modifi-

단은 적게 내지만 1년 후 보험료 정산

sation)은 사업체의 규모를 막론하고

장 조심해야할 문제는 단속과 벌금이

cation Ex-Mod)가 그 기준이 된다.

때 추가 보험료 문제로 보험사와 줄다

직원이 있는 비즈니스라면 의무적으로

아니라 비즈니스의 운명을 좌우할만

여기서 언급한 엑스모드는 일반적으

리기를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

가입해야하는 보험이다.

한 피해보상 문제다. 종업원들이 일을

로 널리 알려진 손익률(Loss Ratio)과

고의적인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의 활

간혹 처음 비즈니스를 오픈한 한인들

하다 크게 다쳤다고 가정하자 종업원

는 약간 다르다. WCIRB는 각 보험사로

성화를 통해 종업원 페이롤이 급격히

이 보험료를 아끼려고 종업원 상해보

상해보험이 없는 상태에선 모든 보상

부터 가주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업

늘어난다든지 혹은 비즈니스가 힘들

험 가입을 미루다 적발돼 벌금을 내는

문제가 업주의 책임이 되는 데 엄청난

체들의 지난 3년간 피해 보고서를 토

어져 반대로 페이롤이 급격히 줄어 들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해당 비즈니

액수의 치료비가 나오게 되면 업소의

대로 기준치를 만들어 요율의 기본으

때에는 매월 혹은 매 분기 조정할 수

스는 단속 공무원의 주 타겟이 되고 적

문을 닫아야할 불행한 사태에까지 다

로 삼게 된다.

있는 기회가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면

발이 반복될 때마다 벌금이 증가돼 배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가주 노동법에

보험료는 같은 사업체 안에서라도 사

된다.

124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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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

겸손한 마음....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어느날 서울에서 고모님이 오셨습니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잘 모셨습니다. 할

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소개합니다.

고민하는 저를 보고 따로 부르셨습니

머니께서 소천하실 때 가족 중에서 유

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

그리고 5절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격려

다. 제가 알지 못했던, 형님도 알지 못

일하게 제가 곁을 지키고 손을 잡고 있

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하며 권면합니다.

했던 비사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응도

었습니다. 할머니의 마음이 이해되었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

야, 왜냐하면.... 할머니가 왜 형만 감싸

기 때문입니다.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

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

는가 하면....” 형의 생모가 생후 7일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

11:28-30)

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

에 돌아가셨습니다. 거제도에 있는 한

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도 알만한 유

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교회에서 전임 전도사로 섬기던 아버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마 11:29)

명한 말씀입니다. 그만큼 많은 오해를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

지께서 출산 후 배를 타고 부산에 있

예수님은 자신의 마음을 먼저 설명하

하고 있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

는 신학교로 가 있는 사이에 힘들게 소

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

이 말씀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

천하셨습니다. 아직 핏덩이인데... 생모

십니다. 예수님의 안식과 평안이 우리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에 집중했었습

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를 잃은 큰 형을 할머니께서 젖동냥으

의 마음에 찰랑거립니다. 그 마음을 품

니다. 하지만 이 말씀보다 더 중요한 말

빌 2:5-8) 예수님은 마 11:29에서 그

로, 설탕물로, 미음으로 키우셨다고 했

고 살아갈 때 삶이 변하고 관계가 변

씀이 다음 구절에 있습니다. “내게 배

마음을 품고 배우고 인도하심을 배울

습니다. 고모님이 우시면서 그 이야기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평화가

우라!”입니다. 무엇을 배울까요? 예수

때 안식과 평안이 있을 것을 약속하십

를 하셨고, 저도 울었습니다. 비로소

되신 주님께서 마음을 지키시고 인도

님은 ‘마음’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니다.

가끔씩 할머니께서 “아이고 내새끼...

하십니다.

예수님의 마음에 대해 사도 바울이

저는 어릴 적부터 잘 이해되지 않는

불쌍한 새끼...”하면서 형을 쓰다듬으

‘멍에’와 ‘짐’으로부터 자유를 얻고 싶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불평등을 경험했었습니다. 제가 농담

시던 것이 이해되었습니다. 저희 다른

지 않으십니까? 세상의 시선과 평가에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

삼아 가끔 언급합니다만... 제게는 진주

형제들을 사랑하지 않으신 것이 아니

서 평안을 얻고 싶지 않으십니까? 다양

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가 고향인 친할머니가 계셨습니다. 저

라 생모 없이 자라는 형을 더 불쌍히

한 의미의 숫자의 저주에서 해방되고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

희가 3남 1녀인데요, 할머니는 큰 형

여기신 것입니다. 비로소 모든 설움도

싶지 않으십니까? 염려와 두려움, 걱정

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을 끔찍하게 아끼셨습니다. 반대로 저

풀리고 의문도 풀리고 그리고 아쉬움

과 근심, 욕망과 소원의 사슬에서 벗어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는 홀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도 사라졌습니다. 할머니께서 형님을

나고 싶지 않으십니까? 우리의 창조주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

늘 큰 형을 위해서 따로 먹을 것을 준

더 많이 편애를 하신다고 해도... 괜찮

가 되시며 구원자가 되신, 나를 사랑하

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

비하셨고, 저는 거의 먹은 기억이 없습

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셔서 십자가를 지신 우리 예수님이 그

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니다. 불만을 품고 반항하다가 매를 맞

배경을 알고, 할머니의 마음을 깨닫고

마음을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마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기도 했습니다.

보니 마음이 편해진 것을 넘어서는 사

음을 품자고 권면하십니다. 그 마음으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빌 2:1-4)

제가 중학교 2-3학년 시기에 사춘기

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들었었습니

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두의 평안

바울은 같은 마음, 같은 사랑, 같은 뜻,

가 되어서 그 문제로 많이 고민할 때

다. 저는 그 이후로 할머니로부터 효자

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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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126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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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27


‘기이(紀伊) 산지의 영지(靈地)와 순례

와카야마 중부 산악지대인 고야산(高

1200여 년 전의 고승 고보대사(弘法

었을 정도다.

길.’

野山)이다. 나중에 알았지만 고야산은

大師). 한자를 우리 식으로 읽으면 ‘홍

25m 높이의 거대한 산문을 들어서면

지난 200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산 이름이 아니다.

법대사’다. 어쩐지 낯이 익다 했더니 목

비로소 고야산이다.

산에 등재된 일본의 참배 길입니다. 길

우리 지리산이나 설악산이 봉우리가

포 유달산 일등바위에 부조로 새겨진

분지 마을을 이룬 고야산에서는 집이

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 스페

없는 것처럼, 고야산도 일대의 산군(山

인물이 바로 홍법대사다.

규모가 크다 싶으면 죄다 절이라고 보

인의 산티아고 순례길 말고는 이곳이

群)을 통칭하는 이름이다.

지금은 유달산 일등바위에 새겨진 것

면 된다. 그러니 마을 전체에서 수도의

유일합니다.

해발 1000m 안팎의 산으로 둘러싸

만 남았지만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은

분위기가 묻어나는 건 당연하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기이산지

인 작은 분지에 들어선 중세 분위기의

불교 부흥의 명분을 내세워 유달산의

고야산에서 꼭 보고 와야 할 곳은 세

지역에는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

사찰 마을을 일컫는 지명이기도 하다.

자그마치 88곳에다 홍법대사와 부동

곳이다. 먼저 곤고부지(金剛峯寺). 고보

나라(奈良)현, 미에(三重)현이 걸쳐 있

와카야마나 고야산이라는 낯선 지명

명왕을 새겼다고 했다.

대사가 종교활동의 거점을 삼았던 진

는데, 그중에서 가장 신령스럽다고 꼽

으로 위치를 짐작할 수는 없으니, 잘

일본 불교의 힘을 빌려 조선의 국운

언종의 종찰이라 할 수 있는 곤고부지

히는 고야산(高野山)과 요시노산(吉野

아는 지역으로부터의 거리를 이동 소

을 압도하기 위한 술책이었을까. 이런

는 절 외부 경관보다, 절 안을 더 유심

山)을 찾았습니다.

요시간으로 환산하는 것이 이해하기

배경 때문인지 홍법대사는 그로테스

히 보아야 하는 곳이다.

일본 불교의 성지인 고야산도, 벚꽃

간명하겠다. 그렇게 설명하면 고야산

크한 기억으로 남았다. 하지만 돌이켜

별도의 입장료를 내고 실내로 들어가

흐드러진 요시노산도 잘 알려지지 않

은 오사카에서 차로 2시간 남짓. 오사

생각해보면 남의 땅을 침략한 후손들

면 미로와도 같은 실내공간이 펼쳐진

았지만, 오사카(大阪)를 중심으로 쉽

카 도심에서 기차를 갈아탄 뒤 다시 케

의 후안무치가 문제지, 홍법대사야 무

다. 끝없이 이어 붙은 방의 크기도 크

게 다녀올 수 있는 곳들입니다.

이블카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쯤 걸

슨 죄가 있을까.

기지만, 방마다 벽이나 문짝에 그려진

리는 곳이다.

# 극락정토의 성지…고야산

오사카의 관문인 간사이(關西)공항

일본인이라면 누구나 죽은 뒤에 묻히

화려한 장식의 그림이 눈길을 붙잡는 다.

에서 고야산까지 1시간 20분에 닿는

# 모래와 돌로 정원에 산수화를 그리 다

고 싶어 하는 곳이 있다.

직행버스도 있다.

분지를 이루고 있는 사찰 마을인 고

상징과 은유의 그림이 가득한 방도 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신령

고야산이 일본인들 사이에서 ‘극락정

야산은 전체가 수도처다. 고야산 전체

다.

스러운 땅’.

토의 성지(聖地)’가 된 건 오로지 한 명

를 하나의 절집으로 보고, 마을 아래

그림의 선도 선이지만 화려한 색감에

일본 최고의 불교성지로 일컬어지는

의 스님 덕분이다.

쪽에다 산문 삼아 다이몬(大門)을 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중에서 흰 눈이

12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계절마다 피는 꽃을 그린 방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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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쌓인 겨울나무가 그려진 방을 유심히

한 절집 뒷마당의 대숲에서 올려다본

보자. 이 방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

밤하늘에는 밝은 별이 가득했다.

臣秀吉)의 조카 도요토미 히데쓰구(豊

고개를 들어 오래 별을 바라보았다.

臣秀次)가 할복했다.

치유와 힐링은 이렇게 하는 것이리라.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뒤를 이을 후계

저물 무렵에 고야산에서 가야 할 곳이

자 자리에 올랐던 그는, 말년에 아들을

또 있으니, 세 번째 명소인 ‘오쿠노인(奧

낳고 마음이 바뀐 히데요시에 의해 여

の院)’이다.

기로 쫓겨왔다.

고야산을 소개하면서 ‘일본인들은 누

히데요시는 권력을 물려주겠다는 약

구나 죽어서 고야산에 묻히고 싶어 한

속을 뒤집고 후환이 두려워 히데쓰구

다’고 했지만, 죽어 묻히고 싶어 하는

에게 할복을 명령했고, 이 명령을 받은

구체적인 장소가 바로 여기 오쿠노인이

히데쓰구는 제 배를 칼로 갈랐다. 권력

다. 일본어로 ‘오쿠(奧)’란 깊숙한 오지

을 둘러싼 참혹한 비극이 차가운 겨울

라는 뜻. 그 뜻처럼 오쿠노인은 고야산

풍경이 그려진 이 방에서 벌어졌던 것

하기 적당한 정도의 크기인데, 곤고부

조화롭게 배치된 절집의 전각을 하나

깊이 숨어 있다.

이었다.

지의 것은 걸어 다니면서 감상해도 미

하나 둘러보면서 공간과 건물이 만들

오쿠노인에는 고보대사의 무덤과 사

곤고부지의 명물은 잔돌을 깔고 그

처 눈에 다 넣지 못할 정도로 크고 대

어내는 분위기를 감상하는 맛이 각별

당이 있다. 그러나 오쿠노인의 매력은

위에 바위를 배치해 꾸민 정원인 ‘카

담하다.

하다. 경내에는 목재 부분을 온통 붉은

사당이 아니라, 들머리에서 오쿠노인에

색으로 칠한 대탑이 있고, 단정하되 웅

이르는 2㎞ 남짓한 참배 길에 있다. 수

장한 규모와 무게감이 느껴지는 총본

령 수백 년이 넘는 아름드리 삼나무 사

래로만 산수를 표현하는 양식의 정원

# 밤에 더 좋은 곳…단조가란과 오쿠 노인

당이 있다. 전각과 탑이 보여주는 규모

이로 이어지는 길 양쪽에는 도저히 숫

인데 대담한 생략과 간결한 표현으로

고야산에서 보아야 할 두 번째 명소

감이 인상적이다.

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묘소와

수묵화를 연상케 한다.

는 ‘단조가란(亶上伽藍)’이다. 고보대

단조가란은 밤의 풍경도 훌륭하다. 밤

비석이 즐비하다.

카레산스이 정원은 단순한 관상의 공

사가 고야산에 지은 첫 번째 건물이 바

새 문을 열고 불을 켜 두는데, 조명을

이끼로 뒤덮인 묘석 수만 대략 20만

간을 넘어 선문답의 공간이기도 하고,

로 이곳이다.

받아 단조가란의 전각들이 어둠 속에

기에 달한다. 죽어서 고보대사 곁에 묻

깨달음에 이르는 수련공간이기도 하

곤고부지가 절집 안을 감상하는 곳이

서 화려하게 떠오르는 모습이 자못 인

히면 극락왕생할 수 있을 것이란 믿음

다. 이런 정원은 다른 절집에도 있지

라면, 단조가란은 절집의 건축과 배치

상적이었다.

이 이런 진기한 묘지를 만들었다.

만 대개 앉은 자리에서 한눈에 감상

를 보아야 하는 곳이다.

절집을 산책하다 빛이 들지 않는 캄캄

무덤을 가로지르는 오쿠노인 참배 길

레산스이(枯山水)’. 카레산스이는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심지 않고 돌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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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29


여행 정보 을 굳이 저녁 시간에 가보길 권하는 건

객의 발길은 잘 닿지 않는 곳이다.

길 양쪽에 늘어선 석등에 켜지는 등불

요시노산에 벚꽃이 많은 건 텐무(天

때문이다. 석등의 노란 불빛은 푸른 어

武) 일왕이 요시노산에 벚꽃이 만개한

둠이 내린 참배 길을 한층 더 경건하고

꿈을 꾸고 나서 벚나무를 신목(神木)

도 신비롭게 만든다.

으로 삼아 이 산에 심었기 때문이다. 이후 요시노산에는 수많은 벚나무가

# 고야산의 밤 풍경과 템플스테이

심어졌다. 해마다 봄이면 산 전체에 심

단조가란과 오쿠노인도 그렇지만, 고

어진 3만 그루 남짓의 벚나무가 개화

야산은 당일치기 관광객이 다 사라지

하는데, 시차를 두고 꽃이 피어서 요시

고 적막해진 저녁 무렵의 분위기가 가

노산에서는 3주 동안이나 벚꽃을 볼

장 매력적이다.

수 있다. 지난 주말에 산 아래 벚꽃이

어둠이 내리고 나면 경건한 기운이

막 피기 시작했으니, 앞으로 2주 동안

산중의 종교 마을을 감싼다. 조명을 받

요시노산 일대는 벚꽃의 바다를 이루

아 더 선명해진 거대 사찰의 전각을 지

리라. 순례자들이 드나들던 사찰과 신

나 오래된 절집 사이로 난 굽은 골목을

사가 즐비한 요시노산의 ‘갈 지(之)’자

걷다 보면 순간 수백 년 전으로 되돌아

호텔 수준의 숙소가 있는가 하면, 욕실

산으로 지정된 영지(靈地)이자 순례길

의 길에 흐드러진 산자락의 벚나무들

간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절집

과 화장실을 공동사용하는 저렴한 방

이 속하는 산이 오사카와 이웃한 나라

도 아름답지만, 산 중턱의 하나야구라(

마당에서 고개를 들면 하늘에는 온통

도 있다. 저렴한 방이라도 사찰의 분위

현에도 있다. 고야산에서 험준하고 좁

花矢倉)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산중 마

별로 가득하다. 이렇듯 평화롭고 고요

기가 운치 있고 관리도 깔끔해서 아침

은 산길을 따라 차로 1시간 30분 거리

을의 풍경이야말로 압권이다. 아직 벚

한 밤을 고야산에서 보내고 싶다면, 숙

식사 포함, 7만 원 정도의 비용이 아깝

에 있는 요시노산이다. 나라현이라면

꽃 개화율이 40%에도 못 미친다는데

소를 고야산에 정해야 한다.

지 않다. 고기나 생선류가 들어가지 않

도심의 공원과 사슴, 그리고 사찰이 전

도 마을 전체가 만개한 벚꽃들로 포위

고야산의 117개 절집 중에서 52개가

은 사찰식 아침 식사를 포함한 절집 ‘

부라 생각하기 쉽지만, 나라현 남쪽에

당하다시피 했다. 벚꽃이 만개해 꽃잎

숙박객에게 숙소를 내어준다. 우리로

혼카쿠인(本覺院)’의 하루 템플스테이

는 뜻밖에도 요시노산을 비롯한 험준

이 눈처럼 휘날릴 때 이곳에 서 있다면

치면 ‘템플스테이’다.

요금은 7560엔(약 7만7500원)이었다.

한 산지와 맑은 계곡이 있다.

과연 어떤 기분일까. 그 감격을 느낄 기

일본의 100대 벚꽃 명소로 꼽힐 만큼

회가 남아 있다. 인천공항에서 오사카

숙소마다 방의 크기나 시설이 다르 고, 내어주는 음식도 다르다. 고급 호텔

# 벚꽃이 비단처럼 산에 감기다

일본인들에게는 인기가 높지만, 대도시

까지도, 오사카에서 요시노산까지도

에 버금가는 저녁과 아침을 차려주는

고야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져 외국인 관광

그리 멀지 않다.

130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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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훨씬 편하고 빠르다는 것을 저의 50 여년 등산 경험을 통해 자신있게 말씀 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르막길을 오르는 노새나 소, 말 등 동물들에게서 도 본능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점 은 우리가 그들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 나름대로 길 위에 지그재 특히 오르막길을 오를 때에는 숨이 점

그 형태를 그릴 때에 너무 급하지 않은

점 가빠오며 숨소리도 거칠어 집니다. '

형태를 그리는 것이 좋은데 구체적으

내가 힘들면 다른 사람들 역시 힘들다.

로 이야기하면 45도 이상의 각도를 그

나만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다 ' 하고

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힘이 들 때 마다 자기 자신을 다독이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와 이어지는 골

면서 '다만 내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반과 넓적다리 뼈를 연결하여주는 관

경험이 없어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하

절을 고관절이라고 하는데 이 고관절

고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

을 다치면 매우 치명적인 상황을 맞게

요합니다.

될 가능성이 많으므로 넘어지는 것에

산을 꽤나 타는 사람들은 걸을 때에

커다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뒤에

' 리듬을 탄다' 고 합니다. 즉 움직이는

설명하는 트레킹 폴을 사용하면 많은

팔, 다리 뿐만이 아니라 호흡도 함께 일

도움이 되지만 먼저 내리막길에서는

치하면 훨씬 편해지면서 탄력이 붙습

우리의 시선이 발 끝을 바라보아야 몸

니다. 경험이 많은 경우를 떠나 일반적

이 저절로 앞으로 약간 수그리는 자세

으로 쉽게 이야기하면 특히 오르막길

가 되어 넘어질 가능성을 크게 줄여줍

을 오를 때에 누구나 힘이드는데 이 때

는지 보폭을 크게 잡는 경향입니다. 등

를 만들어가면서 대각선으로 오른쪽

니다. 그리고 질병 센터에서 발표한 자

그냥 '헉헉' 하고 거침없이 쉬는 것 보다

산 역시 보다 효율적인 동작을 취하

끝으로 갔다가 다시 대각선으로 왼쪽

료만 보더라도 앞으로 넘어지는 것 보

는 크게 들이 마시고 크게 내쉬면 자연

는 것이 바람직스러운데 커다란 동작

끝으로 가는 모양을 그리면서 서서히

다 뒤로 넘어지면 우리 몸무게의 3.3배

히 배를 이용하게 되는 복식 호흡을 하

을 하게 되면 근육 사용 각도가 커지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르

충격이 가해지고 고관절, 척추, 머리 등

게 되는데 그러면서 호흡에 맞추어 팔,

고 에너지를 많이 쏟게 되면서 젖산 등

면 꺾여지는 다리의 폭이 작아지므로

을 다칠 수 있습니다. 물론 산행을 하면

다리를 움직이는 것이(팔을 움직이면

의 분비가 많아져서 피로감을 빨리 느

에너지 소모도 작아지고 근육도 덜 피

서 메는 배낭이 의외로 커다란 도움이

다리도 자연히 따라서 움직임. 너무나

낄 수 있습니다. 등산은 지구력이 요구

로해져서 젖산의 분비를 줄일 수 있습

되기도 합니다.

지쳐서 다리 조차도 움직이기 힘들 때

되는 대표적인 활동 이므로 오랜 시간

니다. 젖산은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기

제가 등산학교 첫 수업에서 익힌 것은

에는 팔을 움직인다. 그러면 저절로 다

을 걸어도 힘듦을 느끼지 않고 편하게

능이 있지만 필자는 의학 전문가가 아

걷는 법이 아니라 쉬는 법 이었습니다.

리도 움직인다) 가장 좋습니다.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경

니므로 본인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젖

그만큼 산행 중 적절히 쉰다는 것은 매

숨을 쉬는 법은 아무리 힘이 들더라

제적인 걸음 걸이를 익히는 것이 필요

산은 운동을 할 때 세포 에너지원인 포

우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상황에

도 반드시 코로 들이마시고 코나 입으

합니다.

도당이 분해되면서 생성, 분비되는 물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0~40분

로 내쉬는 것이 원칙이며, 이를 연습하

즉 약간 짧은 보폭을 습관화하도록 노

질로 심하면 근육 통증을 유발할 수도

걷고 5~10분의 휴식을 취하고 쉴 때

여 습관화시켜야 하는데, 내쉬는 숨도

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저는 초

있는 피로 물질' 이며 젖산 분비를 적게

에는 배낭도 벗고 편히 쉬는 것이 좋으

코로 뿜어 내는 것이 최고입니다. 코

보자에게 항상 ' 두 발자국에 걸을 거

하기 위해서는 커다란 동작을 피하는

며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

로 들숨을 쉬어야 폐로 들어가는 공기

리를 세 발자국으로 걸으려는 마음 가

것이 좋고, 힘이 들수록 더 많은 산소

니다.산행 시 사고의 80~90%는 산행

를 따뜻하게 하고 먼지, 미생물, 세균

짐을 갖고 이를 습관화하도록 노력해

공급을 해주는 것이 도움되므로 중간

후반기에 일어나는 것이 다반사이므

등을 걸러주는 효과가 있므로 오랜 시

보시라 ' 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

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

로 특히 내리막길에서의 휴식을 간과

간을 통해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페이

르막길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으며,

요합니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에서도 지

하기 쉬운데 이때에는 다리의 힘이 오

스 조절능력이 높아집니다. 반드시 코

보폭을 크게 잡으면 에너지 소모도 클

그재그 형태로 내려오면 젖산 분비도

전에 비해 많이 풀린 상태이므로 휴식

로 호흡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고, 절대

뿐만 아니라 체중이 한쪽 발에 쏠리는

줄일 뿐만 아니라 넘어질 확율도 현저

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힘든 상황이 어

로 입으로 숨을 들이쉬어서는 안되며

시간이 길어지므로 무릅에 부담을 주

히 줄일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

느 한계점을 넘으면 회복되기 매우 어

잘못하면 목을 상할 수 있습니다.

게 됩니다. 내리막길에서도 보폭을 작

간혹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그렇게

려우므로 반드시 피곤하거나 조금이라

보폭은 특히 신체 조건에 따라 다르

게 잡으면 안전성이 커지면서 낙상의

걸으면 더 긴 거리를 걷게 되어 더 힘들

도 이상이 있을 때에는 한계점을 넘기

고 또한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체

가능성을 크게 줄여 줍니다.

게 만드는 것 아니냐?' 고 물어보지만

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적으로 처음 산행을 시작하는 사람들

오르막길을 보다 쉽게 오르기 위해서

제 대답은 '그렇지 않습니다' 입니다. 거

그리고 산행 시작하기 전이나 후에는

은 앞 사람과 쳐지면 안된다는 생각에

는 똑바로 올라가지 말고 자기 나름대

리는 조금 더 길어지겠지만 다리 근육

몸을 푸는 스트레치를 하는 것이 좋습

마음과 달리 몸이 빨리 나아가려고 하

로 지형에 따라 편하게 지그재그 형태

을 완만하게 하고 피로를 덜 느끼게 되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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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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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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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내리려는 시간입니다.

기는 합니다.

려서 그런데 굉장하셔서 많은 엄마들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진심으로 미안

빛과 어둠은 함께 공존 할 수 없기에

또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집 만의 특별

에게 기대가 되는 부흥 집회였습니다.

해 하지도 않았고,부모님을 공경하지

빛은 없어지고 밤의 어둠이 내리고 있

식 이었던 주일 날 아침에 먹던 우동도

LA에서 유스 아이들에게는 꽤나 알

도 않았다고,,,

습니다.

예배 시간이 당겨지는 바람에 못 먹은

려져 있는 전도사님 이라고 하더라구

이번 말씀을 통해 그것이 하나님을

남편과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지가 사 개월 이나 되네요.

요.

가까이 만날 수 없었던 이유라는 것

두 아들은 아들들 대로 농구를 하러

정말이지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

금요일 저녁부터 주일 예배까지 세 번

을 알게 되었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잘

가고 없습니다.

니다.

의 말씀이 아이들 은혜의 시간에 들게

되지도 않는 한국말을 영어와 섞어가

작년까지만 해도 먹는 것에 목숨 걸었

늘 함께 할 것 같았던 큰아들이 둘 이

하는 것이 보이는 집회였습니다.

며 열심히 고백을 하는데, 제가 더 은

던 우리 식구였었는데,,,

되어 떠나고 평생 먹는 것을 즐겨 할 줄

물론,이런 시간이 얼마나 갈까 하는

혜가 되어 아들을 안아주며 함께 울었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나이에 굴복하

알았던 우리의 식탁 즐거움이 하나 둘

마음으로 준비는 하지만 가랑비에 옷

답니다.

여 주 중 예배 가는 날을 빼고 일 주일

줄어들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이 젖는다고,이런 시간들이 쌓이면 좋

맨날 형한테 대들었던 것도 잘못했다

에 세네 번,,,땀이 날만큼 열심히 속력

우리들의 신앙 생활도 같은 것을 봅

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 믿습니다.

고 말 하겠다고 합니다.

을 다해 걷고 또 걷고,,,

니다.

우리 막내는 토요일 집회를 마치고

그 날 둘째는 훈련 받으러 부대에 들

몇 가지 운동 기구를 한 후에 돌아 올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들도 하나님의

11시가 다 되어서 집에 왔는데 우리 부

어가 없었거든요.

때 보는 저녁 노을은 늘 아름답습니다.

은혜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되고 아

부에게 할 말이 있다며 정색을 하고 말

이런 시간이 필요하기에 말씀 집회를

무슨 일이 있어도 온 식구가 함께 저

들들의 믿음이 조금씩 자라는 것을 보

을 이어갑니다.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녁을 먹어야 한다는 구호가 큰 아들 떠

는 것도 변하는 것 중에 하나 입니다.

자기는 3년 동안 하나님을 만나지 못

물론 모든 학생들이,다 은혜를 받았다

나고,우리의 건강 문제가 대두 되면서

4월엔 늘 중,고등 부 부흥회가 있습니

한 채 교회만 다녔는데 그 이유는 본인

고 할 수는 없겠지요.하지만,,,

요즘엔 이른 시간에 각자의 자리에

다.이때에는 말씀을 전하시는 분들이

이 잘못해서 혼나기는 하지만,야단치고

시간이 흐른 후에 그도 하나님의 가

서 먹고 운동가기로 되어있어 주말 외

먼 곳에서 초대되어 오십니다.

벌칙 받고 하는 것을 어쩔 수 없어서

르침을 받을 것이라 믿습니다.

에는 함께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

이번에도 오시는 전도사님이 너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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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33


포토 다큐 함영순(63)씨가 4월9일 불에 타 폐허가 된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다. 혼 자 농사일을 하는 함씨는 기르던 소 세 마리를 데리고 겨우 몸만 빠져 나왔다. 강풍을 타고 밀어닥친 불을 피하다 소 한 마리를 잃었다. 작은 사진은 카카오맵 로드뷰에서 갈무리한 화재 전 함씨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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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계 정세는 내일을 예측하기 어

는 정말 미국이 무너지는 것 같음을 전

년-200년 이상을 쓰고도 남습니다.

동시에 계속 세계의 패권국으로 남을

렵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철의 장막이

세계에 보여주었습니다.

현대 문명은 석유 문명이며 석유 에너

것이기 때문입니다.

던 중국이 개방되면서 경제가 무섭게

그 때 전문가들은 늦어도 10년 안에

지를 확보한 미국은 강대국이 될 수밖

뿐만아니라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시

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앞설

에 없습니다. 미국이 지난 40여년 동안

장경제체제 국가로 한국의 정체성과

중국은 2010년에 일본을 제치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작년

중동에서 끊임없이 전쟁을 치룬 것도

통하는 진정한 우방이기 때문입니다.

GDP상으로 세계 제 2의 경제대국으

2018년 미국의 GDP는 20조 5천억 달

석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로 절대

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군사력도 막

러, 중국은 13조 4천억 달러였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더 이상 중동의 석유

한국의 우방이 될 수 없습니다.

강하게 증강했습니다. 어떤 전문가들

개인소득은 미국이 62,152달러, 중국

에 의존하지 않게 되었으며 21세기 내

역사를 통해 보아도 중국은 우리 한

은 이미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시

은 10,088달러였습니다.

내 세계의 패권국으로 남을 것입니다.

민족을 끊임없이 괴롭혀 온 자들입니

작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어떤 이들

일인당 국민 소득이 세계 평균인 1만

아무리 중국이 부상해도 미국의 경제

다. 미국을 적대시 하고 중국을 선호하

은 미국의 시대는 끝나고 중국의 시대

달러 정도에 불과한 나라가 과연 세

력 군사력을 넘어설 수는 없습니다.

는 한국의 정치인들이나 기업인들은

가 열렸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계 패권 국가가 될 수 있을까요? 미국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보다 미국과의

지혜로운 사람들이 아니며 진정한 애

10년 전 국제정치의 최대의 화두는 “

은 2014년 부터 본격적으로 셰일 석유

관계를 더 공고히 해야 할 이유는 미국

국자들도 아닙니다. 한국은 미국과의

중국의 부상” 그리고 “무너지는 미국”

와 개스를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 미국

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만명의

관계를 잘 가져야 계속 번영을 누릴 수

이었습니다. 2008년 미국 월가의 붕괴

의 석유와 개스 매장량은 앞으로 100

젊은이들이 피를 흘린 진정한 우방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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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35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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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부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함께 들으

다.

며 인터뷰를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25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전도연을 만나 세월호 참

지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

사부터 '생일' 출연 결정 계기, 비하인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

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했다.

해 들었다.

4.16 세월호 참사라 말한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다. 범국민적 트라우마로 남은 세월호 참사 이야기였기에 고

만 5년이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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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은 '생일'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고민했다고 털어놨

그동안 세월호 참사를 정면으로 다룬 영화는

민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고민 끝에 '생일' 출연

적었다. 시기상조라고 여겼을지도 모른다. 지

을 결정했다. 바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난 20일 관객을 만난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였기 때문이다.

에서 세월호 참사 이야기가 상업영화로는 처

"선택하기 전에 망설였던 것은 '세월호'라는 소재가 무서웠다.

음 등장했다. 오는 4월 3일 개봉을 앞둔 '생

다가가기에 엄두가 나질 않았다. 시나리오를 읽기 전에 '세월호'

일'(감독 이종언)은 세월호 참사로 아

가 어떤 식으로 쓰여있을지, 자극적이거나 정치적으로 쓰여지

이를 잃은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진 않았는지 걱정이 됐었다.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생일'이

'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여서 선택하게 됐다"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전도연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고 나서 어떤 마음이었을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까. 사명감이 들었을까 아니면 의무감이 들었을까. 그는 자신에

이야기를 그렸다. 세월호 참사 이야기

게 거창한 사명감이라든지 의무감, 책임감이 있지는 않다고 털

뿐만 아니라 배우 설경구(52)와 전도연

어놨다. 단지 '생일'에 참여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했다.

(47)이 18년 만에 재회했다는 점에서 화

"힘들게 선택했지만, 그 선택에 대해 스스로 고맙다고 생각한

제를 모으

다. 사명감, 책임감 또는 기억하고 잊지 말라는 강압적인 메시

고 있

지가 담긴 게 아니다. 극 중에서 우찬 엄마(김수진 분)가 내게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37


ENTERTAINMENT 자연스럽게 다가 와 안아주듯이 따뜻하게 있어주는 느낌인 것

수 있을지 없을지 카메라 앞에 서기 전까지 계속 의심했다"

같다. 우찬 엄마가 말하길 '이런 이웃이 어딨냐'고 한다. 영화를

전도연이 '생일'을 촬영한 다음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있을까.

본 분들이 그런 이웃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된 것이 있을까. 그는 유가족을 꼽

전도연은 극중에서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슬 픔을 묵묵히 견뎌내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았다. 그는 지

때문. 이 얘기를 하던 중 전도연은 눈물을 흘렸다.

난 2007년 결혼해 2009년 딸을 품에 안았다. 실제 엄

"저는 연기만 했다. 그분들을 직접 뵙는 게 무서웠다. 그분들

마이기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2007년

한테 어떤 말 한 마디가 위로가 될지 잘 모르겠더라. 사실 유가

개봉한 영화 '밀양'(감독 이창동)에서도 아이를 잃은

족을 안 뵙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었다. 유가족 시사회 당시 유

신애로 분했던 터. 전도연은 '밀양' 속 신애와 '생일' 속 순남은 차이점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가족 분들이 다 울고 계셨다. 인사를 하고 어머님들이 제 손에 손수 수를 놓은 지갑을 쥐

"아이가 있으니까 아이를 잃었을 때 엄마

어 주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셨다. 약간 무섭다거나 부담스럽게

의 마음, 여자의 마음이 어떤지 알겠더라.

만 느꼈는데 죄스럽기도 하고, 누군가 먼저 다가갔어야 했던 게

제 생각엔 잘 알기 때문에 안다고 해서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 알 수는 없지만 제가 느끼는 슬픔이

전도연은 무서운 감정을 느꼈지만, 하길 잘했다고 했다. 그는 '

전도연의 감정인지, 순남의 감정인지 좀 헷

생일'을 하지 않았으면 굉장히 후회했을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

갈렸다. 순남의 감정보다 제 감정이 더 앞서

가 용기 있게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할 수 있는 것이 생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검열하면서 연

겼다는 것이다.

기했다. 순남은 아이의 엄마이기 때문에 한

"세월호 참사는 무기력할 수 밖에 없었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발자국 빠져서 연기하려고 했다면, 신애는

트라우마가 생길 수 밖에 없었다. 뉴스를 보면서 저도 그랬다. '

감정적으로 달려든 것 같다. 그게 순남과

에이 구조되겠지'라고 말했었다. 잊지 말자고 기억하자고 하긴

신애의 차이점이다"

했지만, 잊고 있었다. 또 잊혀지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저는

전도연은 '생일' 속 모든 장면이 감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작품에 참여하

어려웠다고 말했다. 물론 하이라이트 장면인

게 되면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생일 모임 장면도 힘들었지만, 혼자서 아들 방

이 든다."

에 들어가 옷을 부여잡고 우는 장면은 힘듦을

전도연은 '생일'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크게 바뀌진 않

넘어 무서웠다고 했다.

았지만 현실을 외면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실을 대면

"한 신, 한 신 진지하게 접근했다. 이종언 감독님

했을 때 용기와 힘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했다. 아직도 끝나지

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연기로 인해

않았기에 계속 관심을 독려했다.

오해가 생기면 안 되기에 천천히 징검다리를 두 들겨 건너 듯 촬영했다.

138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았다. 바로 지금도 살고 계시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분들이기

"세월호 참사에 대한 의견들이 분분하다. 오해도 있고, 아직 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다. 혹시라도 작품을 통해 '오해가 불거

아들 방에 가서 옷을 부여잡고 우는 신은 힘

지지 않을까?', '없던 오해가 생기지 않을까?'라는 부분들이 굉

듦을 넘어 무서웠다. 시나리오 안에서는 그

장히 조심스러웠다. 세월호 참사라는 소재로 인해 사람들이 불

감정이 '아파트가 떠내려가는 울음'이 명확

편해 할 수도 있겠지만, 보고 나면 누군가에게 응원을 해줄 수

했다. 그래서 부담이 됐다. 그 감정을 느낄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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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전소니(28)는 2019년 한국영화의 발

해보자"까지. 전소니는 이정범 감독에

견 중에 하나 일게 분명하다. 무명 배

게 다시 연락했다.

우로 기로에 서 있을 때 '악질경찰'을 만

이정범 감독은 "이제 다시 안 한다고

났다. 쉽지 않은 영화에 쉽지 않은 역

는 못해"라고 말했다. 무명 배우에게 오

이었다. '악질경찰'(감독 이정범)은 경찰

디션도 없이 중요한 역을 맡긴 이정범

창고가 의문의 사고로 폭발하자 쓰레

감독도, 깊은 고민 끝에 성배일지 독배

기 같은 형사가 용의자로 몰리면서 벌

일지 모를 잔을 마시기로 결정한 전소

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전소니는 사건

니도, 모두 무모했다. 용감했다.

의 열쇠를 쥔 미나 역을 맡았다. 세월

전소니가 연기를 꿈꾸기 시작한 건 중

호로 소중한 친구를 잃고, 그 친구가

학교 2학년 때부터. 연기자로 살아가

남긴 '츄리닝'을 입고 다니는 소녀다.

겠다고 결심한 건 고등학교 시절부터

선택도, 결정도, 연기도, 어려운 영화

였다. 영화를 보고 연극을 보는 걸 좋

였다. 한편으론 무명 배우였던 2016년

힐까 두려웠다. 두려웠다. 그 두려움으

못하겠다고 했다. 이정범 감독은 전소

아했다. 전소니는 "지나간 것들, 과거에

의 전소니에겐 기회이기도 했다. 작품

로 뒤도 안 돌아보고 '악질경찰'을 흘려

니 앞에서 영화에 대한 진심을 토로하

남아있는 것들, 그렇게 기억되는 것들

속에서 제대로 된 서사가 있는 여자 역

보내려 했다. 그렇게 잊으려 했다.

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래도 못

을 동경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할. 연기를 계속 해야 할지, 말아야 할

'악질경찰'은 처음부터 전소니에게 왔

하겠다고 했다.

서울예대 방송연예과에 들어가서 단

지, 고민에 파뭍혔던 전소니에겐 동아

다. 한예종에 다니던 감독의 단편 영화

한 달이 흘렀다. 떠나 보낸 줄 알았던

편 영화들을 찍었다. 인연이 닿은 한예

줄 같은 제안이기도 했다.

'무영'을 본 이정범 감독에게서 먼저 연

'악질경찰'이 전소니에게 계속 머물렀

종 감독들의 단편도 출연했다. 일은 계

그래도 처음에는 거절했다. "스스로

락이 왔다. 쪽대본을 주고 연기해보라

다.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이 이야기

속 하고 있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양심에 선뜻 하겠다고 못하겠다"는 이

고 하는 오디션이 아니었다. 이정범 감

를 해도 될까, 벌써"부터 "저렇게 진심

"내가 계속 이 일을 해도 될 자격이 있

유였다. '아저씨' 이정범 감독에 이선균

독은 시나리오를 통째로 주고 읽어보

으로 영화를 만들려 하는 분들이 있는

을까"라고 생각했다. '악질경찰'로 인연

이 출연하는 영화에 핵심적인 역할이

라고 했다. 무슨 역이 하고 싶냐고 물

데 두려움에 피하기만 하는 게 아니었

을 맺게 해준 '무영'은 그런 시기에 만

지만, 혹시라도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

었다. 전소니는 미나라고 했다. 하지만

을까"를 거쳐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걸

난 작품이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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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39


ENTERTAINMENT 해 두려움에 떠는 딸 역할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가

생각했다. 그렇게 "니들이 그러고도 어른이냐"가 탄

족을 잃었다. 불안했다. 그리고 그 불안을 이정범 감

생했다.

독이 봐줬다.

"처음 '악질경찰'을 거절했을 때는 적당한 때가 아니

'악질경찰'이 시작됐다. 26살 즈음에 19살 미나를 연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적당한 때라는 게 과연 있

기했다. 자기 서사가 분명한 역할을, 이런 장편 상업

을까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출연을 결정할 즈음 한

영화에서 맡는 건 처음이었다. 불안이 없었다면 거짓

기사를 있었어요. 차에 노란 리본을 붙이고 다녔던

말이다. 시작할 때는 소속사도 없었다. 이정범 감독과

한 시민의 이야기였어요. 아침에 차를 보니 누군가 '

연기 동료들, 스태프들이 도와줄께라며 응원해줬다.

잊지 않아 줘서 고맙다'는 카드를 붙여놨더라는 이야

"결정을 하기 전까지는 불안하고 고민했지만 결정하

기였어요. '악질경찰'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적당한 때

고 난 뒤에는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만 생각했어요.

라는 건 미래에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매일매일 출근하면서 이 현장에서 내가 처음이라고

전소니는 '악질경찰'을 끝내고 드라마 '남자친구'도

어리바리하고 싶지 않았어요." 동료들도 그랬다. 처음

했다. 연기는 아직 잘 못해도 언제나 재밌다. 다만 여

이라고 너무 배려하지도 않았고, 처음인데 너무 잘

전히 출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직업으로서, 직업

알 것이라고 내버려두지도 않았다.

인으로서,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다. 좋았던 과

전소니에게 미나는 처음부터 멋있었다. "자기 생각

거로 기억되고 싶어서 배우를 꿈꿨던 소녀는 이제

대로 행동하고 표출하는 자신감. 내가 없는 것들을

직업인으로 촬영현장에 출근한다. 적당한 때와 적당

갖고 있어요." 전소니는 긴장했다. 그래도 "떨리는 긴

한 방법이 미래에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무명배우는

장이 아니라 뭉근한 긴장이었어요." 입에 찰지게 욕

미나가 영화에서 퇴장하는 장면은, 촬영 직전까지

이제 적당한 때와 적당한 방법은 바로 눈앞에 있다

을 붙이기 위해 연습도 많이 했다. 여성 스태프들에

무슨 대사를 해야 할지 고민하고 고민했다. 이정범

는 걸 알게 됐다.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이 늘어

게 배우기도 했다. 너무 욕심을 내지 않으려고 했고,

감독이 촬영 당일 대사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전

나면서 즐거움만으로 이 일을 해선 안 되겠다는 생

너무 욕심을 안 내지도 말자고 마음 먹었다.

소니는 "한 장면을 며칠 동안 찍은 것도 처음이고, 그

각이 점점 들어요. 물론 직업인으로 생활도 필요하지

이정범 감독과 이야기도 많이 했다. 납득이 안되는

렇게 잘하고 싶고, 감정적으로 흔들었던 장면도 처음

만 연기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작업을 하

부분, 자칫 여성으로서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이었다"고 말했다. 납득했다. 그 연기를 하기 위해서.

고 싶어요."

부분들, 그런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전소니는 "감독

전소니는 "미나의 무력감이 가장 컸던 것 같다고 생

'악질경찰'을 같이 한 이선균은 전소니에게 이렇게

님이 열려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각했다"고 말했다.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선

말했다. "나랑 같이 하면 다 상 받아. 나는 안보이고."

충분히 의견을 교환해서 고친 부분도 있다"고 말했

택지가 없었던 아이였다고 생각했다. 상실감이 워낙

이선균의 예측이 적중할지, 분명한 건 전소니는 '악

다.

큰 아이라 잃어버리는 걸 견디지 못하는 아이라고

질경찰'에서 보석 같았다.

140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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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JYJ 박유천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는 박유천에 대한 마약류 간이시약

와 필로폰을 구매해 황하나의 서울 자

려야겠다 생각했다"며 마약 혐의를 부

프레스센터에서 전 연인 황하나 마약

검사를 진행해 '음성' 결과를 확인했다

택 등에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

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16일 오전

혐의 관련 연예인 A씨로 지목되고 있

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부

찰은 황하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박

9시부터 경기 하남시 소재 박유천의

는 것에 대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있

터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

유천과 함께 마약을 했다는 진술을 확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

다.

색했으며, 채취된 박씨의 모발과 소변

보하고 박유천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도를 내고 있으며, 17일 오전에는 경찰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정밀감

왔다. 이에 박유천은 지난 10일 긴급 기

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박유천(33)이 마약반응 간이검사 결과

정을 한다.

자회견을 열고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

한편 박유천과 황하나는 과거 연인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유천은 올해 초 전 여자친구였던

았다. 그렇기 때문에 수사기관에 가서

사이로 지난 2017년 9월 결혼을 약속

16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조사를 받더라도 제가 직접 말씀을 드

했다고 밝혔었지만, 이듬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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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41


ENTERTAINMENT 좋다. 감사하다.

-'막장의 대모'라 불리는 문영남 작가 의 작품에 출연이 부담스럽지는 않았 는가. 일각에서 극 초반 극한의 캐릭 터들 때문에 '막장'도 언급 됐다. 배우 의 생각은 어떤가. ▶ 진실되게 인간을 잘 이해하는 작 가님이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은 이유 중 하나가 '나 같아 서'였다. 그런 피드백이 굉장히 많았다. 작가님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서 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지 않 았나 싶다. 배우들도 가슴으로 연기했 고, 보시는 분들도 가족처럼 봐주셨다. 배우로 작가님과 작품을 할 수 있었다 는 게 큰 영광이었다. 학교에서 '수학의 정석'을 꼭 해야 하듯, 문 작가님의 작 품은 배우들에게 있어 그렇다. 표본의 정석 같다.

-극중 여러 인물들이 나왔다. 전혜 빈은 누구와 실제 누구와 가장 닮았 는가. 배우 전혜빈(36)의 얼굴에 웃음꽃이

상(전혜빈 분), 이화상(이시영 분), 이외

려 간 이식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 정상이랑 닮았다. 제가 장녀다. 개

피었다. 갖은 풍파를 다룬 드라마를 통

상(이상엽 분)의 사건 사고를 통해 가

발벗고 나섰다.

인사라 다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저

해 시청자들에게 여느 때보다 많은 관

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는 이야기를 담

마지막회 시청률 22.7%(닐슨코리아

도 어깨에 짐을 많이 달고 사는 사람

심과 사랑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전혜

았다. 극중 전혜빈이 맡은 이정상은 맡

전국기준)를 기록한 '풍상씨'의 흥행을

중 하나다.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많이

빈은 지난 14일 종영한 KBS 2TV 수

은 전혜빈은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하

이끈 주역 중 한 명인 전혜빈. 그녀를

안고 산다. 이번에 작품을 하면서 정상

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극본 문영남,

지만 오빠 이정상의 자랑거리다. 대학

스타뉴스가 만났다.

이처럼 가족을 하나하나 이해하게 됐

연출 진형욱, 제작 초록뱀미디어. 이하

병원 의사로 오남매 중 가장 정상적인

'풍상씨')에 출연했다. 이 작품은 동생

사고,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 그러나 유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바보 이풍상(유준상 분)과 등골 브레이

부남 선배를 의지, 사랑하다 큰 풍파를

작품이 종영했다. 소감이 어떤가.

-올 상반기 방송된 수목극 중 시청

커 동생들인 이진상(오지호 분), 이정

겪기도 했다. 그래도 풍상이 간암에 걸

▶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률 20%를 돌파, 가장 좋은 성적을 남

142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다. 위로를 많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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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겼다. 이런 결과가 나올까 예상은 했

▶ 결혼은 저도 하고 싶은데 쉽지 않

는가.

다. 일단 노력은 해볼 텐데, 혼자 살 계

▶ 방송이 시작될 때 좋은 상황은 아

획도 있다. 마흔 전까지만 최선을 다하

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1위를

겠다. 안 되면, 하늘의 뜻이라 생각할

할 것 같다고 했다. 처음에는 15%를 넘

건데 결혼을 하고 싶다. 이번 가족 드

을 것 같다고 이야기 했고, 13%, 15%

라마를 찍고 난 다음에 가족의 중요성

가 넘고 나서는 20% 갈 것 같다고 떠

을 많이 느꼈다.

들고 다녔다. 그래서 다들 저를 빈스트 라다무스(전혜빈+노스트라다무스)라

-만나는 사람은 없는가.

고 했다. 그 뒤로 감독님이 "시청률이

▶ 최근까지 굉장히 바빴다. 지난해

얼마나 나올 것 같아?'라고 물어보시기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나와서 일을 미

도 했다. 제가 출연했던 작품드이 대부

친듯이 했다. 쉰 적이 없다. 드라마도

분 동시간 1위를 했었다. 그 중 20%를

대중의 미움을 받는게 쉽지 않은데,

-풍상네 오남매 중 풍상에게 가장

끝났으니까 이제 만나봐야 하지 않을

넘은 작품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거를 다 하셨다. 노양심 세대의 엄마

먼저 간 이식을 해주겠다고 나섰다.

까 싶다.

들은 지금과 달리 하루 먹고 살기 바빴

실제 그런 상황이라면 전혜빈은 어떻

-인기를 끈 '풍상씨'. 아직 이르지만

다. 어린 나이에 결혼한 분들도 많아서,

게 할 것인가.

-어느 덧 40의 나이를 바라보게 됐

올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의 수

자식들에게 아픔을 안겨줄 시간도 있

▶ 당연히 한다. 간을 이식해줘도 3년

다. 40의 전후의 전혜빈은 어떤 계획

상 기대감도 드는가.

었다. 또 일부 시청자들이 "우리 엄마

만 있으면 회복이 된다고 한다. 떼 줄

을 가지고 있는가.

▶ 저희는 모르겠다. 그러나 유준상

는 노양심보다는 낫다"라면서 용서가

수 있을 만큼 떼주겠다. 간, 신장 등 이

▶ 저는 늘 다른 캐릭터를 해왔다. 새

오빠는 너무 기대된다. 그리고 아내 간

된다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는 가족이

식이 가능하고 제가 배우로 일하는데

로운 거에 도전을 많이 한다. 영화도 저

분실 역을 맡은 신동미 언니도 기대된

란 무엇이고, 힘인지 짐인지를 생각하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면 해주겠다. 이

예산 영화나 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다. 진짜 큰 역할을 해주셨다. 두 분은

게 해준 것 같다.

식이 어려운 결정이지만 저는 하겠다.

한다. 꾸준히 해왔다. 궁극적으로 하고

무조건 받지 않을까 싶다. 저도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싶은 거는 나이가 들수록 다채로운 배

-노양심 같은 엄마를 용서할 수 있다

-이풍상 같은 오빠가 있다면 어떻겠

우가 되고 싶다.

는 말인가.

는가.

김해숙 선배님이 나온 '바벨'을 봤는

-극 후반에 주요 캐릭터들이 갈등하

▶ 풍상 오빠는 용서를 했지만 받아

▶ 좋다. 풍상 역의 유준상 오빠는 실

데, 굉장히 카리스마 있게 나왔다. 또

게 된 이유들이 공개됐다. 덕분에 밉

들이지 않았다. 본인이 무슨 잘못을 했

제 친오빠 같다.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얼마 전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상이었던 인물들이 동정표를 얻기도

는지도 모를 거다.

분이다. 이순재 선생님의 뒤를 이어 후

에 나올 때는 사랑스러웠다. 극명한 색

했다. 그러나 엄마 노양심(이보희 분)

제 대사 중에도 "당신 죄가 뭔지 아

배들, 스태프한테 존경을 받는 배우가

깔이 있다. 저런 사람이야말로 배우로

만은 끝까지 미워할 수 밖에 없는 모

세요? 죄를 짓고도 죄인지 모른다"고

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훌륭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저

습으로 남았다. 노양심에 대해선 어

한 것처럼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 용서

배우다.

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지금은 힘들

떤 생각이 드는가.

하는 게 어렵지만, 용서는 할 것 같다.

▶ 먼저 노양심을 연기한 이보희 선생

그러나 (가족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할

-30대 중반을 훌쩍 넘었는데, 결혼

생각한다. 관계자분들 많은 섭외 부탁

님은 실제로 사랑스럽다.

것 같다.

생각은 없는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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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많이 경험해 보는 게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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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을 때 꼭 나왔던 얘기이기도 하다...

다는 분께 스윙이니 머니 물어보면 돌

그림이 다르다...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아오는 답변은 십중팔구, "공 한 2만개

무엇보다 웜업을 해야 무리한 스윙이

정도 쳐 보면 좀 감이 올겁니다"... 공통

나오지 않겠지... 중요한 데 잊고 사는

3. 마인드 / 우선순위

적으로 연습량은 싱글이 되기 위한 가

것 중 하나...

언젠가, 핸디가 낮아질수록 주된 관

장 중요한 요인!! 그럼 싱글들의 연습량

둘째는 숏아이언, 특히 웻지의 중요

심사는 티박스에서 그린으로 가까워

은??? 한 분의 답변... 주6회, 2시간씩..

성... 싱글들의 연습 시간을 보면 웻지

진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하수들은

주말엔 오전에 150분... 근데 이건 정말

에 할애하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높다...

스윙에 몰두하고 (특히 드라이버!!), 90

연습장에 가서 하는 "정식연습"시간만

드라이버도 10분 내외, 우드도 10분 내

대 중반을 치게 되면 아이언(세컨샷)에

그렇고, 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악력, 스

외 (공 3-5개), 롱아이언은 격일로 하는

몰두하고, 90대 초반을 치게 되면 숏

1. 연습량...

탠스, 어드레스 등 수시로 하신다고 하

데, 웻지만큼은 매일 35-40분씩, 10미

게임(어프로치)에 몰두하고, 80대 초중

우선 싱글들과 아마추어 하수들 (기

니... 그거 다 치면 거의 골프 생각만으

터/30미터/50미터를 끊어서 연습한다

반이 되면 퍼팅에 목숨걸게 된다.. 연습

준은 오직 하나.. 스코어... 스윙이 예쁘

로 하루를 보내시는 듯.. 주6회. 그니까

고 한다... 역시 숏게임의 중요성이 여

시간만 봐도 그렇다... 싱글들의 연습은

고 머고 다 떠나서, 스코어가 낮아야

일주일에 하루 쪼금 빼고...

실히 드러나는 연습법... 실제 필드에

숏게임과 퍼팅에 집중되어 있는 듯 하

나가봐도 제일 많이 잡는 채는 9번,

다... 우선순위 자체가 하수들과는 좀

고수지!!)의 가장 큰 차이점은연습량!!!!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 "

2. 연습방법 (루틴)

P/S/W 아닌가?? 근데 왜 나는 롱아이

다르다... 지금까지 고수 싱글들에게 조

연습량"은 프로,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이건 분명 개인 차가 크겠지만, 싱글

언이 잘 안 맞는다고 그리 연습을 해

언을 구했을때, 백스윙이 어떻고, 다운

모두 가장 중요하다... 전설의 벤호건도,

들의 연습방법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대는 것일까??? 마지막으로, 내가 가장

스윙이 어떻고, 포지션이 어떻고, 플레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이 알고,

첫째 몸풀기.. 스트레칭.... 한국 인도어

좀 인상적이었던 건데,... 연습 마지막은

인이 어떻고 이런 답변을 해 준 싱글은

이틀을 하지 않으면 갤러리가 알고, 사

연습장의 여건 상 많이 할 순 없지만,

항상 18홀을 상상하며 연습장에서 코

단 한분도 없었다... 물론 그 분들도 다

흘을 하지 않으면 온 세계가 안다고 했

싱글들의 공통점은 스윙 연습을 하기

스를 돈다고 한다... 그러니까 티샷부터

그런 과정을 겪었으니까 싱글이 되셨

고!!!!, 양용은 프로도 아마추어의 모든

전에 몸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 대략

어프로치까지 쭈욱 코스를 상상하며...

겠지만.... 예쁘고 바른 스윙에 목숨거

질문에 대한 짤막한 답변은 오직 "연습

15분 정도... 연습장 가자마자 공 뽑아

생각해 보니 이건 매우매우 중요한 연

는 태도는 핸디가 높아질 수록 지양해

하세요" 라고 하니.... 더욱이, 공 좀 치신

서 스윙부터 시작하는 나에 비하면 참

습법이다. 그리고 싱글분들께 물어봤

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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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149


SPORTS 특집 / 타이거우즈 나락으로 떨어졌던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 스토리'

우승이다. 재기가 어려울 것 같았던 우

스캔들'이 터진 것. 20여명에 이르는 여

즈의 부활이라 세계 골프팬들의 박수

성들이 우즈와 불륜 사이였다고 언론

갈채가 쏟아지고 있다. 생후 6개월부

에 폭로하면서 우즈는 사면초가에 놓

터 골프 클럽을 손에 쥐었다고 알려진

였다. 결국 우즈는 2010년 노르데그렌

스캔들, 이혼, 부상, 약물..각종 악재 딛 고 마스터스 우승

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골퍼'

과 이혼하며 위자료만 1억1000만달러

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로 이름이 높았다. 1996년 PGA투어에

(약 1250억원) 스캔들 이후로도 우즈

나락으로 떨어졌던 황제가 되살아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

데뷔한 이후로는 각종 기록을 수립하

의 기량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

다. 타이거 우즈(44·미국)가 14년만에

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며 '골프황제'로 격상했다.

나 이번에는 부상이 우즈의 발목을 잡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다.

투어 2년차였던 1997년에 이미 우즈

았다. 2008년 US오픈에서 불편한 무

을 알렸다.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4년만에 입

는 슈퍼스타로 발돋움했다. 마스터스

릎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감동을 선사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어보는 그린재킷이다. 메이저대회로 따

그린재킷을 처음 입은 것도 1997년이

한 우즈는 이후 무릎 수술을 받았고,

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지면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만의

었다. '빨강 상의, 검정 바지'는 우즈의

2014년부터는 허리 부상으로 4차례나

상징이 됐고, 그해 우즈는 4승과 함께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커리어 첫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2017년 5월에는 운전석에서 잠든 채

2000년(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로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있었다. 처

챔피언십)부터 2001년(마스터스)에 걸

음에는 음주운전으로 알려졌지만 우

쳐서는 사상 최초로 메이저 4연승을

즈는 "부상과 불면증 때문에 복용한

달성하기도 했다. 미국 언론에서는 이

약이 원인"이라고 해명했다. 실제 약물

를 두고 '타이거슬램'이라는 신조어까

양성 반응이 나와 우즈는 벌금과 보호

지 만들어냈다. 골프 선수로 승승장구

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았다.

하던 우즈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도 행

그대로 주저앉는 것처럼 보였던 '황

복한 시간을 보냈다. 2004년 스웨덴

제'는 기어이 정상에 다시 섰다. 지난

출신 모델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해 PGA투어 챔피언십에서 2013년 8

2007년 딸, 2009년 아들을 얻었다. 그

월 이후 5년만에 우승의 기쁨을 맛본

야말로 남부러울 것이 없는 인생이었

우즈는 이번에는 14년만에 마스터스

다. 우즈가 나락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를 제패했다. 전성기 시절과 비교해 크

것은 2009년 11월이었다. 이른바 '섹스

게 줄어든 우즈의 머리숱이 세월의 흔

150 주간필라 APR 19.2019-APR 2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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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특집 / 타이거우즈 적으로 남아 있었다.

리기도 했다.

리 트루먼 대통령 시절 제정된 '자유 메

역경을 극복하고 부활한 우즈를 향해

미 대통령 자유훈장은 의회 골드 메

달'이 전신이며, 미국의 국가 안보와 세

서는 미국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각

달과 함께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계 평화, 문화 증진, 기타 공적 영역에

계 인사들의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도

의 영예 중 하나로 꼽힌다. 1945년 해

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한다.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 진정한 챔피언 우즈에게 축하를 보낸 다"고 전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마스터스 우승은 탁월함과 투지, 결단

서 위대한 우승을 한 타이거 우즈에게

력의 증거"라고 했다.

축하의 말을 전했다. 스포츠(골프)에서,

누구보다 감격스러웠던 것은 우즈 자

더 중요하게는 인생에서 (그가) 보여준

신이다. 그는 "아이들이 아버지가 메이

믿을 수 없는 성공과 재기에 대해 대통

저대회에서 우승했던 모습을 영원히

령 자유훈장을 수여하겠다고 알려줬

잊지 않고 자랑스러워했으면 좋겠다"

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고 말했다. 22년 전 처음 그린재킷을

미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

입고 아버지(얼 우즈, 2006년 사망)의

럽에서 끝난 마스터스에서 우즈가 우

품에 안겼던 우즈의 앞에는 이제 훌쩍

승한 직후에도 "우즈에게 축하를 보낸

큰 두 아이가 있었다.

다. 진정으로 위대한 챔피언"이라고 환

주름진 44세 우즈의 미소, 22년 전보다 더 빛났다 우즈, 마스터스 5번째 그린 재킷 1997년 첫 우승, 2위와 12타차 올해는 2위와 1타차, 극적 역전승 힘보다 지혜의 중요성 일깨워

타이거 우즈(미국)는 2년 전 챔피언스 디너에 참석하기 위해 마스터스에 왔 을 때 제대로 걷지 못했다. “퍼터를 지 팡이로 쓴다”는 농담을 했고 “나는 끝

영했다. 소문난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

트럼프 "위대한 우승 타이거 우즈에게 대통령 훈장 수여할 것"

령은 마스터스 진행 도중에도 "우즈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스터

홀을 남기고 선두다. 정말 흥미진진하

스 골프대회 우승으로 '황제의 귀환'을

다"는 등 거의 실시간 반응 수준의 트

알린 타이거 우즈(44)에게 '대통령 자

윗을 올렸다.

유훈장'(Presidential Medal Of Free-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초 '살아있

dom)을 수여하겠다고 15일(현지시간)

는 골프 전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우즈와 함께 트럼프 내셔널 주피터 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어제 마스터스에

프클럽에서 라운드하고 기념사진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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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활약을 보인다", "우즈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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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특집 / 타이거우즈 났다”고도 했다. 이후 실낱같은 희망을

다. 우즈는 10년 넘게 가장 돈 많이 버

에서 살았다. 이후 세계 랭킹 1위에 다

샷 거리가 2위보다 25야드나 더 나갔

가지고 받은 마지막 수술에 성공했다.

는 스포츠 스타로 군림했다.

시 오르기도 했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다. 평균보다는 46야드를 멀리 쳤다. 우

그가 재활을 거쳐 드라이버를 처음 쳤

유혹도 따라왔다. 우즈는 골프광인

는 힘을 못 썼다. 11년간 메이저 우승

즈는 혼자 헤비급 복서였다. 다른 세상

을 때는 겨우 90야드가 나갔다고 한다.

농구 스타 마이클 조던과 찰스 바클리

이 없었다. 기자는 그의 마음 속에 구

에서 경기했다. 지금은 아니다. 우즈는

우즈는 올해 마스터스 기간 벤 호건상

를 따라다니면서 도박과 밤 문화를 배

멍이 있었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런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브샷 평균 거리

(부상을 극복하고 재기한 선수에게 주

웠고, 즐겼다. 우즈는 2009년 섹스 스

점에서 우즈의 이번 마스터스 우승은

295야드로 44위에 그쳤다. 1위보다 22

는 상)을 받았다. 수상 연설에서 우즈

캔들이 터진 뒤 기자회견에서 “나는 열

이제야 그가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났

야드가 짧다. 우즈는 코스를 압도하지

는 “2년 전 골프는 나의 가까운 장래

심히 살았기 때문에 주변의 유혹을 즐

다는 것을 시사한다. 허리가 아파 누워

못했다. 이글이 하나도 없었다. 대신 더

의 일도, 먼 장래의 일도 아니었다”고

겨도 된다고 생각했다. 돈과 명성이 있

있는 동안 우즈는 절망 속에 살았다.

블 보기도 없었다. 우즈는 인내하고 기

했다. 그런 우즈가 2년 만에 그린 재킷

었기 때문에 이를 찾아 멀리 갈 필요도

그때 우즈는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다리면서 버텼다.

을 입었다. 몸만 아픈 것이 아니었다. 사

없었다”고 했다. 결과는 참혹했다. 인터

11년 만의 메이저 우승은 이제야 비

기자회견장에서 그의 모습이 특히 인

회적 수모와 정신적 고통 속에서 살았

넷은 그를 발가벗겼다. 그는 수치심 속

로소 우즈가 자신을 용서했다는 것을

상적이었다. 우즈는 “감사한다” “운이

뜻한다. 어린 시절 우즈의 부모는 “상대

좋았다” “축복받았다”고 말했다. 예전

를 완벽히 밟아야 한다.

엔 그렇지 않았다. 우즈는 자신을 ‘이

다정하게 대해 주면 그들이 등을 찌

기기 위해 태어난, 선택된 사람(chosen

를 것”이라고 가르쳤다. 우즈는 부모 뜻

one)’으로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그의

대로 살았다. 그는 냉혹한 킬러였다. 모

우승은 고난 속에서 인간이 겸손하고

두 우즈를 두려워했다. 이번 우승 후

현명한 존재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클럽하우스 앞에서 그를 기다리며 축

알려준다. 1997년 마스터스에서 처음

하해준 수많은 후배 선수들의 모습은

우승한 뒤 우즈가 처음 부둥켜안은 사

우즈가 이제는 경쟁자들에게도 친절

람은 아버지였다.

한 사람이 됐다는 것을 뜻한다. 마음

올해는 그의 아들이 우즈를 기다리고

착한 사람이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있었다. 22년이 지나는 동안 많은 것이

우즈가 알려줬다. 마흔 네살 우즈가 입

변했다. 그의 아버지는 세상을 떠났고

은 그린 재킷은 힘보다 지혜가 중요하

두 아이가 생겼다. 모자를 벗으면 우즈

다는 진리를 다시 깨닫게 해준다.

의 나이를 느낄 수 있다. 줄어든 머리

우즈는 1997년 우승할 때 드라이브

숱 때문에 오래전 18번 홀 그린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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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특집 / 타이거우즈 기다리던 그의 아버지가 연상된다. 그

년의 풍상에도 우즈의 의지는 전혀 변

난 뒤엔 니클라우스와 플레이어가 개

거스타에서 만나는 옛 스타를 뜨겁게

러나 원색의 재킷을 입은 그는 첫 마스

하지 않았다는 상징이다. 그래서 12타

막을 알리고 있다. 파머와 니클라우스,

반긴다.

터스에서 우승하던 스물두 살, 찬란하

차로 우승한 화려한 1997년 못지않게,

플레이어 역시 모두 마스터스 챔피언

골프팬들은 PGA 투어 우승자는 1년

게 빛났던 청춘의 얼굴보다, 주름진 마

한 타 차로 우승한 2019년 마스터스가

출신이다. 이 전통이 계속된다면 20년

에 수십 명씩 나오지만, 마스터스 우승

흔넷의 얼굴이 더 멋질 수 있다는 것을

오랫동안 기억될 전설이 될 것이라는

뒤쯤에는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

자는 1년에 단 한 명뿐이라고 말한다.

느끼게 했다. 2019년의 그린 재킷은 22

느낌이 들게 한다.

함께 시타를 할 수도 있다.

마스터스 우승자를 ‘챔피언 중의 챔피

다른 PGA 투어에서 볼 수 없는 옛 스

언’으로 여긴다는 의미다.

타를 만나는 일도 마스터스에서만 볼

대회 개막 이틀 전날엔 전년도 우승자

수 있다. 본선 진출이 결정된 3라운드.

가 주최하는 ‘챔피언스 디너’라는 파티

드라이빙 레인지로 나이 지긋한 베테

가 열린다. 우승자가 메뉴를 정해 선수

랑 골퍼가 들어섰다. 순간 팬들은 자리

들에게 대접하는 자리다. 챔피언스 디

마스터스 챔피언이 되고 싶어하는 이유 한 번 챔피언은 영원한 챔피언. 마스

시타는 마스터스가 만들어낸 ‘영웅

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 마스터스

너파티가 처음 시작된 건 1952년이다.

터스의 우승자에겐 이런 수식어가 뒤

마케팅’의 하나다.

에서 2번 우승한 베른하르트 랑거다.

벤 호건이 역대 우승자를 초청해 저녁

따른다. 마스터스는 우승자에게 평생

마스터스가 정식으로 시타식을 하기

타이거 우즈나 더스틴 존슨, 로리 매킬

을 대접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우승

출전권을 준다. 19가지의 까다로운 출

시작한 건 1981년부터다. 당시 오거스

로이 등 현역 스타들에 비하면 거리도

자들끼리 ‘마스터스 클럽’이라는 모임

전 조건을 내세워 매년 대회에 나올 수

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호든 다힌 회장

덜 나고 화려한 경기력도 보여주지 못

도 만들었다. 그린재킷을 입어봐야만

있는 선수가 90명 안팎인 점에 비춰볼

은 1963년 족 허친슨과 프레드 맥로리

한다. 그러나 팬들은 1년에 딱 한 번 오

이 모임에 들 수 있다.

때 엄청 후한 대접이다.

가 대회 개막을 알리는 시타를 하다 중

마스터스에선 역대 우승자에게 남다

단됐던 이 행사를 다시 시작했다. 그리

른 특별대우를 한다. 11일(현지시간) 오

고 바이런 넬슨과 진 사라센 그리고 3

전 8시.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

년 뒤엔 샘 시니드를 초청해 시타식을

널 골프클럽의 1번홀에서 개막을 알리

거행했다. 모두 마스터스에서 우승 경

는 시타식이 열렸다.

험이 있는 선수들로 우승자에 대한 특

마스터스의 두 영웅 잭 니클라우스(

별한 대우였다. 이 전통은 지금까지 이

마스터스 6회 우승)와 게리 플레이어(

어지고 있다. 2016년까지는 타계한 아

마스터스 3회 우승)가 등장해 대회 개

널드 파머와 잭 니클라우스, 게리 플레

막을 알리는 시타를 했다.

이어가 시타를 했고, 파머가 세상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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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를 묽게 해 기침, 목감기 등 기관지 질환을 예방, 개선해준다. 무를 말리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영양소가 농축되는데 이때 칼슘이 20배 이상 증가해 차로 꾸준히 마

물이 몸에 좋은 작용을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 맛이 없는 물을 하루에 1.5~2L씩 마시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이럴 땐 건강 을 위한 여러 가지 재료를 넣은 차로 만들어 마셔보자. 다이어트는 물 론 만성피로 해소, 변비 예방, 독소 배출 등 다양한 효과는 덤이다. 레 시피는 2회에 걸쳐 연재한다.

시면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생무에 비해 식이섬유 또한 50% 이상 풍부 하다.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물기를 꼭 짠 무말랭이를 마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덖 은 뒤 물 10컵에 무말랭이 반 줌을 넣고 센불로 팔팔 끓인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양파껍질차 양파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양파의 속살보다 무려 300배나 많아 양파 속살 을 먹는 것보다 더 강력한 항암·항산화 작용, 고지혈증 예방 작용을 한다. 또 섬유

연예인 몸매의 시크릿 노하우! 우엉차

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열

유이, 이하늬, 최희 등 수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은 우엉

을 내리는 동시에 해독 작용을 한다. 흐르는 물에 양파껍질을 씻은 뒤 물 10컵에

차. 우엉에는 당분, 지질의 흡수를 제한해주는 팔미트산 성분이 가득해 비만 예

양파 껍질 한 줌을 넣고 센 불에 팔팔 끓여 체에 거른다.

방 효과가 있고 사포닌 성분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노화 방지에도 매 우 도움이 된다.

이색 보양차! 쥐눈이콩 된장차

우엉의 이눌린은 신장을 보호해줘 몸의 부기를 빼고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쥐눈이콩 된장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다시마의 2.5배로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단, 수족냉증이 있거나 몸이 찬 편이라면 피할 것. 마

변비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관이 막힌 것을 통

린 우엉을 노릇노릇하게 덖은 뒤 물 10컵에 우엉 반 줌을 넣고 중간 불에 끓여

하게 하며 래독 작용도 한다. 생된장 1g에는 2억1,000만 마리의 유익균이 있지

체에 거른다.

만 된장을 오래 끓이면 유익균이 죽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정도로 만 익혀 먹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뜨거운 물 2컵에 쥐눈이콩 된장 1

기관지 건강에 특효! 무말랭이차

작은술을 타서 마신다.

무는 디아스티아제 성분이 풍부해 천연 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 기능에 좋 다고 알려진 뿌리채소. 그중에 시니그린 성분은 기관지 점막을 강화시키고 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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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금요일 최고 73 최저 62 4-20 토요일 최고 67 최저 51 4-21 일요일 최고 67 최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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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4/19/2019-4/25/2019 84년 : 나의 욕심을 줄이고 친구를 위해 베풀면 큰 행운이 자신에게 돌아올 운입니다. 72년 :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 생기며, 바빠서 힘들고 지치더라도 즐겁기만 합니다. 60년 : 지나친 겸손이 오히려 불신을 부르고 화가 되어 자신에게 돌아올 시기입니다. 48년 : 뒤에 닥칠 일을 미리 걱정하기 시작하여 코앞에 닥친 일도 처리하지 못합니다. 85년 : 본인 스스로 생각해도 대견스럽고 가슴 뿌듯한 일을 성취하게 될 때입니다. 73년 :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경험할 운입니다. 61년 :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의기소침할 때입니다. 49년 : 자신의 의견만 고집하면 난처해지니 다른 사람의 의견을 활용하기 바랍니다. 86년 : 선택의 여지가 많은 일이 주어져 갈등을 하지만 해결책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74년 : 평소에 원하던 것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져서 마음 고생이 심해질 때입니다. 62년 : 마음이 안정되지 않고 산만해져 실수를 하거나 일을 그르치게 될 시기입니다. 50년 : 스스로 일을 만들어 놓고 결국 감당하지 못하여 남들까지 피곤하게 만듭니다. 87년 : 남들 앞에서 체면을 지키고 품위를 유지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75년 : 기대와 흥분을 억누르고 자신의 본분을 지키며 언행을 조심하기 바랍니다. 63년 : 당장의 고통은 많이 따르지만 그만큼 얻는 것도 많으니 잘 참아야 합니다. 51년 : 자꾸 자신만 피해를 입거나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88년 :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고 불편한 관계를 만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6년 : 마음의 결정을 빨리 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얻는 것이 생길 시기입니다. 64년 : 자신이 더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과 만날 기회가 보입니다. 52년 :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다스리지 못하여 불미스러운 일을 저지르기 쉽습니다. 89년 : 괜히 다른 사람의 행동이 밉게 보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기 쉬운 때입니다. 77년 : 금전운이 좋지만 망설이다가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65년 : 돈 계산이 빠르고 머리가 잘 돌아가지만 아직 실속을 얻기는 이른 때입니다. 53년 : 오랜 기간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힘든 일에 매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90년 : 오늘의 일을 내일로 미루거나 쉽게 해결하려는 생각을 버려야 할 때입니다. 78년 : 걱정을 사서 하는 경향을 보일 때이므로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6년 : 작은 일이라도 대단한 의욕을 가지고 행하여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54년 : 결과에만 집착하여 편법을 동원하지말고 과정 자체에 더 충실하기 바랍니다. 79년 : 작은 일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경을 곤두세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67년 : 결과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오히려 쉬운 일도 망칠 우려가 있는 때입니다. 55년 :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도 차분히 풀어가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43년 : 괜히 자신감이 없어지고 평소에 잘 해오던 일도 어렵게 느껴질 시기입니다. 80년 :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분발하여 잘 하려고 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8년 : 애태우며 걱정만 하는데 시간까지 더디게 지나가니 대책이 없는 때입니다. 56년 : 자기 뜻대로 처리하지만 왠지 불안함을 지우지 못하고 심기도 불편합니다. 44년 : 상황에 적응하기가 어렵고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린 것 같아 불안합니다. 81년 :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며 인내심을 발휘해야 합니다. 69년 : 지금의 자기자신에 대해 불만이 생기거나 소외감을 가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57년 : 노력 여하에 따라 자신의 뜻대로 순조롭게 풀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45년 : 진퇴양난에 빠져 많은 시도와 노력을 해보지만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습니다. 82년 : 자신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남이 잘못되는 것을 보고만 있으면 안됩니다. 70년 : 필요 이상으로 자주 발생하는 불필요한 일 때문에 짜증나고 힘이 듭니다. 58년 : 심리적 안정이 얻게 되므로 힘이 절로 솟아나고 일하는 것이 즐거워집니다. 46년 : 포기했던 돈을 돌려 받는 등 생각하지 않았던 좋은 일이 생길 시기입니다. 83년 : 차마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던 일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회입니다. 71년 :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게 나타나더라도 자신감은 여전히 넘칠 시기입니다. 59년 : 자만심으로 아주 평범한 일에서 실수를 하기 쉬우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47년 : 허둥대지 말고 신속히 사태를 파악한 후 차분하게 대비를 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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