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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지난주 중국의 안중근의사기념관이
사는 안중근 의사였다. 그에게 안 의사
중국 정부의 협조를 얻어 묘역을 ‘뤼순
이 공동발굴에 나섰다가 실패했다. 시
다시 문을 열었다. 기념관은 2014년 1
는 ‘독립운동계의 신주(神主)’였다. 그
감옥 뒷산 일대’로 확정한 뒤 2008년 4
간이 흐르면서 자료는 멸실되고 유해
월 하얼빈역에 개관했다. 3년 뒤 역 확
러나 내전 상태인 중국 사정으로 실
월 발굴에 들어갔다. 그러나 묘역 추정
매장지의 지형은 크게 바뀌었다. 그렇
장을 위해 하얼빈시 조선민족예술관으
행에 옮기지 못했다. 백범은 1948년 4
지에 아파트공사가 진행되는 데다 발
다고 포기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안 의
로 이전했는데, 2년 만에 원위치로 돌
월 평양 남북협상에서 만난 김일성에
굴과정에서 중국의 통제가 심해 성과
사에 대한 국민의 예우이자 의무다.
아온 것이다. 하얼빈의 안 의사 기념관
게 유해찾기를 제안했다. 그러나 김일
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남북이 처음
안중근 의사는 사형 직전, 면회 온 두
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안 의사 유해발
성이 남북통일 후에 추진하자고 애기
유해 공동발굴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
동생에게 “나의 유해는 조국이 독립하
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하면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했다.
미가 있다. 이후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
기 전까지는 하얼빈 국제공원에 매장
정부의 우호적 태도가 유해발굴로 이
남한에서는 1960~1970년대 안중근
면서 남북 공동발굴 계획은 무산됐다.
하고 조국의 주권이 회복되었을 때 고
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유해
자서전과 친필유묵이 공개되면서 안
정부는 대신 민관합동으로 ‘안중근 의
국으로 이장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조
발굴은 녹록지 않다. 기나긴 유해찾기
의사를 다시 주목했다. 1984년 독립기
사 유해발굴 추진단’을 만들었지만, 여
국이 광복된 지 70여년이 지났다. 그렇
의 역사가 말해준다.
념관 건립을 추진하면서 본격 유해찾
태껏 개점휴업 상태다.
지만 안 의사 유해 봉환은커녕 흔적조
안 의사 유해찾기에 처음 나선 이는
기에 나섰다. 안 의사 유해를 독립기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안 의사 유
차 찾지 못하고 있다. 안 의사 유해찾기
백범 김구였다. 백범은 1945년 환국 직
관에 봉안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해찾기가 재추진되고 있다. 문재인 대
는 유지를 받드는 일이자 과거사를 청
후 해외에서 순국한 독립운동가의 유
북한이 안 의사의 출생지라는 연고권
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
산하는 일이다. 또한 안 의사의 비극적
해봉환을 추진했다. 이듬해 5월 일본
을 내세우며 반대하면서 유야무야됐
북 공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이
이고 비정상적인 죽음을 정상으로 되
에서 이봉창·윤봉길·백정기 세 의사의
다.
어 지난달 보훈처도 같은 계획을 밝혔
돌리며 역사화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유해를 들여와 효창원에 안장했다. 그
2006년 6월, ‘안중근 의사 유해 남북
다. 현재로서 안중근 유해발굴은 쉽지
힘들지만 가야 할 길이다. 내년은 안 의
러나 백범이 가장 모시고 싶은 애국지
한 공동발굴단’이 구성됐다. 발굴단은
않다. 북한이 추진하다 포기했고, 남북
사 순국 110주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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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 동포들의 정체성
재현행사가 펼쳐지는 것이다.
써 제네레이션을 뛰어넘어 한국인으로
첫 모임에 후원금을 냈던 지미 정변호
제1차 한인회의 재현행사가 한 주 앞
범동포적인 이번 행사에는 많은 한인
써의 정체성과 네트워크를 과시할 수
사와 행사추진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으로 다가왔다.
동포들과 단체들이 유기적인 협력관계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있는 서재필재단의 최정수회장, 지난
삼일운동 100주년을 맞아 미국의 한
를 맺으며 오랫동안 준비를 해 왔다. 특
이 행사준비에 많은 동포들의 자신의
달 행사기간을 ‘제1차 한인회의 날’로
인독립운동 근원지인 필라델피아에서
히 1.5세와 2세들이 대거 참여함으로
위치에서 모두 최선을 다 하고 있지만
제정하는 법안을 펜주연방의회에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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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사, 이들의 소개로 알게된 케이유변호 사등이 모임의 큰 활력이 됐다고 최회 장은 털어놨다. 물론 이밖에 팀 하와 이봉식 서재필 재단이사, 이주향 후원의 밤 준비위원 장등 많은 1.5세 동포들이 행사를 위 해 열심히 뛰고 있다.
■ 필라정신‘자유와 독립’ 지난달 27일 ‘한인회의의 날’로 지정 하는데 결의안을 펜주연방의외에 제 출한 밥 멘쉬 주상원의원과 토드 스테 판 주하원의원, 스티브 맬라개리 주하 원의원등도 모두 김경택변호사, 양봉 필총장등과 오랜 인연을 갖고 있었다 는 점을 감안하면 김변호사나 양총장 의 소리없는 지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 확실하다. 이날 만난 스티브 맬라개리 의원은 “ 필라델피아에서 한국의 자유와 독립 을 외쳤던 그들을 기억한다는 것은 중 요하다”며 “미국독립을 외쳤던 같은 한 의원중의 한명인 스티브 맬라개리
노력했다. 실제로 자신이 추진위에 제
에 계속 나오는 한편 케이 유변호사는
도시에서 한국독립운동이 있었던 것
연방하원의원을 함께 만나봤다.
안한 후원금의 목표를 달성했다. 또 동
물론 한인사회에 관계있는 동료변호사
은 필라의 영원한 자유독립 역사를 공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인 1.5세, 또
료변호사로써 연방판사에 도전하는 케
들을 모임에 참여시키고 도네이션을
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포사회에 협조를 아끼지 않는 미의
이 유변호사를 끌어들였고 케이변호
받는데 노력을 했습니다. 자신이 맡은
미의회에서의 이번 ‘한인회의의 날’
원으로써 한인회의 재현행사에 어떤
사는 그의 인맥을 동원해 몇몇 미의원
역할에 대해 시종일관 노력하는 모습
제정은 우연히 갑작스럽게 이뤄진 일
생각을 갖고 있는지 들어봤다.
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역할을 해냈다.
과 함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면서
이 아니라 한인 1세를 비롯한 1.5세, 2
지미 정변호사는 기자가 한인회의 재
장병기한인회장과 함께 재현추진위
흐뭇하고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세들의 오랫동안의 미정치권과의 우호
현추진위 모임때마다 만났던 대표적인
공동위원장을 맡은 최정수 서재필재단
최회장은 1세들 위주인 준비모임에
적인 교류속에서 나온 것으로 볼 수 있
1.5세 인물이다. 그는 첫 모임때 후원금
회장은 지미 정변호사와 케이 유변호
지미 정변호사의 변함없는 참석 자체
다. 이같은 미국의 한인에 대한 관심과
을 냈으며 자신의 동료변호사를 끌어
사가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도 1세와 2세를 잇는 훌륭한 가교역할
인정은 미국내에 살고 있는 한인이민
들여 어떤 형태로든 한인회의 재현행
“지미 정은 1.5세로써 이번 행사준비
이 됐다고 평했다. 또 이에앞서 항상 관
자들의 위상이 높아지고 권익이 향상
사에 이들의 관심과 후원을 얻기위해
에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준비위 모임
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김경택변호
되기 위해서 가야만 하는 필수적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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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간다리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 둘째날인 13일 열리는 만세시가
보서부터 모임기획까지 매일매일 애를
일까지는 목표액이 달성될 것으로 예
최정수회장은 “이번 행사준비를 통해
행진에는 지역한글학교 학생 5백여명
쓰고 있는 서재필재단의 김성호 기획
상된다.
서 제네레이션을 뛰어넘는 한인동포들
등 1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준비위는
실장과 서경희 홍보팀장의 노고도 성
‘한인회의 재현’행사가 100년전 삼일
끼리의 진한 정체성을 느꼈다”며 “이
보고 있다. 이는 한국학교 협의회의 협
공적인 행사를 위한 한 몫임이 확실하
운동을 일으켰던 우리 선조의 애국심
행사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앞으
조로 이뤄졌다.
다. 4월 12-1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
을 확인하는 공간인 동시에 필라동포
로도 영원히 기억되고 또 미국내 한국
한인학생들의 이같은 대대적인 참여
번 한인회의 재현행사를 위해 서재필
사회의 제네레이션을 뛰어넘는 하나가
인들이 나이와 세대를 초월한 하나가
또한 이번 행사의 의미를 살리는 뜻깊
재단과 필라한인회 공동주최기관측은
되는 행사가 될 것을 기대한다.
되는 실질적 효과를 만들기를 희망한
은 참여로 기억될 것이다.
20만달러 기금을 목표했으며 3월 18일
자세한 정보는 www.firstkorean-
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실무적으로 언론홍
현재 16만달러 모금이 확정돼 행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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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 INTELLEGYM share every single detail of an expe-
you? Maybe your editor just needs
rience or trace back to the origins of
to "read it again" to understand what
an important decision you made. Pro-
you meant. But here's the cold truth: if
Vary your verb usage. Try to expand
"word real-estate." This means that
viding context is important, but con-
your statement isn't clear in the first
your "verb vocabulary." Using stan-
every word on your page needs to
text should lead to your main point,
read through, colleges aren't going to
dard verbs like "joined," "helped," or
add value. Even without a word lim-
not distract from it. Focus on the piv-
spend the time to decipher what you
"made" is not very descriptive of the
it, there is such a thing as using too
otal moments.
"meant to say." So take the opportu-
actions you actually took. Stronger
many words. Eliminate words that
Avoid clichés and platitudes. Your
nity to get a fresh set of eyes on your
action verbs like "managed" or "de-
are redundant, or consolidate multiple
personal statement should be unique
work and try to understand the prob-
signed" can give your audience a bet-
words into a couple that effectively
to you. Clichés are, by definition, not.
lem your reader is noticing.
ter scope of the work you put in while
convey your meaning (like a strong
It might seem sage or enlightened to
Don't lie. OK, this one may seem ob-
eliminating unneeded descriptions.
action verb).
share a lesson such as "every story
vious. But let's all be honest, it can be
"Right Click > Synonyms." We're all
Vary your sentence structure. Yes,
has two sides" or "even the best of us
tempting to "embellish" your story to
guilty of it. A lot of students think that
it may seem like now we're the ones
make mistakes," but those phrases
seem more impressive. Chances are,
the personal statement has to be an
being redundant, but making sure
tell nothing about your experience. In
no one's going to fact check if you did
ultra-sophisticated piece of writing
your sentences vary in length is vi-
fact, using platitudes takes away from
150 or 500 hours of community ser-
and that obscure (or just long) vo-
tal for developing a good "flow" or
the importance of the story you're
vice. But where "stretching the truth"
cabulary words translate into be-
rhythm. Short sentences are a great
sharing. Develop a personal state-
can come back to bite you is when
ing "smart." This couldn't be farther
way to recap a lesson you learned.
ment that guides your reader through
you describe how those hypotheti-
from the truth. If you try using words
Longer sentences, with dependent
the lesson you learned instead of just
cal hours of service influenced your
from a "synonyms" list, you're likely
clauses and appositives, can effec-
stating it point-blank.
growth and potential. After all, it isn't
to use them incorrectly or awkward-
tively establish cause-and-effect. By
Ask for criticism. Having someone
the sheer quantity of your experienc-
ly. Instead of focusing on "sounding
utilizing different structures, you bet-
help with your editing and revising
es that is impressive, it's the value you
smart," make sure your statement is
ter engage your reader and demon-
can be really beneficial. However,
gained and the value you will continue
eloquent--meaning that it reads nat-
strate advanced writing skills.
when sharing your personal state-
to add that excites your readers.
urally.
Understand your scope. In telling
ment with someone else, it can be
We hope these tips are helpful as Ju-
Be concise and comprehensive.
your story, it's easy to get carried
difficult to hear criticism. After all,
niors begin to think about the import-
Strong writers understand the idea of
away. You may feel like you need to
who knows your story better than
ant process of applying to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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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오는 4월12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될
지막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필라델피아의 3.1운동인 ‘제1차 한인
이날에는 어린시절부터 예술적 재능으
회의’ 100주년 기념 문화예술 공연 행
로 이름을 떨치고 ‘남감하네’라는 곡으
사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주 3월 27일
로 유명한 엘라 조(Ella Jo)가 출연하여
에는 펜실바니아주 의회에서는 이 기
‘쑥대머리 & 배띄어라’를 부른다.
념행사 기간을 “The First Korean
또한 이날 밤에는 지난 3월27일 펜실
Congress Days”로 지정한 바 있다.
바니아주 하원에서 필라델피아 한국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공
독립운동에 대해 감명 깊은 연설을 함
동위원장: 필라델피아 한인회회장 장
으로써 뜨거운 기립박수와 함께 기념
병기, 서재필재단 회장 최정수)는 지난
행사 지원 결의안을 이끌어 낸 토드 스
3월 16일 블루벨의 가야연회장에서 열
테판스(Todd Stephens) 의원 등 많은
렸던 “후원의 밤”의 뜨거운 열기를 그
미국정치인들도 참여를 할 예정이다.
대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념행사는 무료 공연이며, 자세한
첫날인 4월 12일의 오프닝 행사 및 심
내용은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www.
포지엄, 둘째날인 13일 오전 11시의 필
firstkoreancongress.com)에서도 확
라델피아 대규모 만세시가행진에 이어
창단, 웨스트체스트 음악대학 합창단
표적 의미를 4개 악장으로 풀어나가면
인할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서재필기
4월 13일 토요일 및 14일 일요일 저녁
등 100여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서 우리 민족의 역사적 아픔이나 기상,
념재단 최정수 회장(215-224-2040),
에는 화려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공연
있다. 공연에서는 국악기와 서양악기
그리고 특유의 한의 정서를 음악적으
또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병기 회장
팀들은 이 축하공연을 위해 올해 연초
가 조화를 이루며 한인합창단과 미국
로 표현하였다.
(215-927-1580)에게 하면 된다.
부터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등에
합창단이 합연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생
마지막 날인 4.13일 저녁 6시부터는 ‘
한편 필라델피아 지역 중고등학교
서 꾸준히 연습을 해오고 있다.
황, 피리, 태평소, 북 등 전통악기가 전
한미친선의 밤’ 문화공연 행사가 시내
학생대표 90여명은 3월30 일 유펜대
4월13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문 연주자에 의해 연주되고 미국인으
아츠대학(University of Arts)의 레빗
학 강당에 미국에서의 3.1운동인 ‘제1
는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 합창단의
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가 함께 반
강당(Levitt Auditorium)에서 열려 한
차 한인회의(the First Korean Con-
기념 평화음악회가 시내 성삼위교회
주를 한다. 특히 이날의 칸타타 “민족
국 전통문화와 3.1운동의 의미를 미국
gress)’재현과 역사공부를 위해 모였
(Church of the Holy Trinity)에서 열
의 노래”는 한국 국립합창단 전임 작
사회에도 알릴 예정이다.
다. 이날 모인 학생들은 에빙턴 고등학
린다. 이 교회는 ‘한국친우회’를 세운
곡가인 우효원씨의 작품으로 세계에서
이날 밤에는 이춘승씨가 이끄는 뉴욕
교(Abington Junior High School) 등
톰킨스 목사가 목회를 하고 한국독립
처음으로 공연된다. 이 작품은 우리 민
의 세계전통오케스트라인 ‘평화’와 남
필라델피아 인근 15개 중고등학교에
을 위한 집회들이 열린 역사적인 장소
족 고유의 이야기를 노래에 담아 만든
부뉴저지통합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서 지원한 학생들이며, ‘제1차 한인회
이다.
대규모 합창으로서 태극기에 사용된 4
모듬북 합주와 고구려혼, 사물놀이 협
의 재현 공동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필라델피아 매스터코랄은 어린이 합
괘인 건(하늘) 곤(땅) 감(달) 리(해)의 대
주곡 ‘놀이’ 등이 연주되어 기념행사 마
필라한인회장 장병기, 서재필재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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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최정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
이는 서재필이 ‘제1차 한인회의’를
한편 이날 참석한 필라 평통 정미호
의 만남을 통해 리더십과 커뮤니티 활
델피아협의회(회장 정미호)가 ‘제1차
끝낸 후 ‘한국통신부(Korean Infor-
회장은 “오늘의 꿈나무이며 미주류 사
동에 대해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
한인회의’ 100주년을 앞두고 2세 학생
mation Bureau)’ 와 ‘한국친우회(the
회에서 크게 활동할 학생들을 만나니
졌다.
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리더쉽을
League of Friends of Korea)’를 만들
매우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부모님
4월13일은 ‘제1차 한인회의’가 개최
키워주고자 시작되었다.
어 일본침략 행위을 미국사회에 알리
의 나라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이며, 여
된 필라델피아 ‘리틀극장(현재는 Plays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대표 19명은 지
려고 노력했던 것처름 참가 학생들도
러분이 앞으로 대한민국의 통일에 큰
and Players)’에서 미국독립기념관까
난 3월 9일 미디아(Media)시의 서재필
친구들과 적극 교류하면서 우리의 자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역사를 바로 가
지 약 1.5마일구간을 1천여명이 참가
기념관에 처음으로 모였으며, 여기서
주 독립운동 정신을 확산해 나간다는
르치며 더 나아가 차세대들의 정체성
하는 만세시가행진이 있을 예정인데
이정우(Lee, Jung) 프로그램 코디네이
의미에서 계획되었다.
이 어디 있는지를 가르치기 위해 평통
학생들은 여기서 자원봉사와 역사체
터에 의해 훈련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
이날 전체학생이 유펜대학 강당에 모
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험을 하면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
로 돌아가서 각자가 4-5명의 친구들
여 ‘김주진한국학회’의 이석 박사와 케
강연 후에는 유펜대학 캠프스 투어가
정이다.
을 모집하며 역사지식을 전파하는 등
빈 김 변호사 등으로부터 강연을 들었
이어졌다. 점심 후에는 필라델피아 시
우수한 학생들에게는 뉴욕총영사와
약 한달간 활동해 왔다.
다.
의회의 데이비드 오(David Oh) 의원과
필라델피아 시의원이 표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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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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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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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37
영시 Lines Written in Dejection W. B. Yeats
그들의 빗자루와 그들의 눈물들, 그들의 성난 눈물이 있었음에도,
When have I last looked on The round green eyes and the long wavering bodies Of the dark leopards of the moon? All the wild witches, those most noble ladies, For all their broom-sticks and their tears, Their angry tears, are gone.
그 모든 것 다 사라져 버렸네. 성스런 켄타우로스는 추방된 지 오래고 내게 남겨진 것이라고는 격분한 태양뿐. 영웅적인 어머니 달은 추방당한 신세 되어 더 이상 눈에 보이지 않고, 이제 오십대로 접어든 나는 소심한 태양을 받아들여야만 하리.
The holy centaurs of the hills are banished; I have nothing but the embittered sun; Banished heroic mother moon and vanished, And now that I have come to fifty years I must endure the timid sun.
이 시에서 달과 해는 각기 주관성과 객관성을 상징하는데, 이제 오십대로 접어든 시인은 과거의 주관적 세계를 등지고 객관적 리얼리즘의 세계로 나아가야 할 전환점에 서 있다. 다이아나의 마차를 끄는 “검은 표범들”, “ 야성의 마녀들”, “고귀한 요조숙녀들”, “성스런 켄타우로스들”, 이 모두가 달의 표상들이며, 야성과 마법과 신비로 가득 찬 신화의 세계를 환기한다. 그러나 주관성을 표상하는 이 이미지들은 객관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빛
실의 속에서 쓴 시
을 잃은 지 오래다. 오십대에 접어든 시인은 객관적 현실 세계에서 남성적 리얼리즘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남성적 리얼리즘의
달의 여신의 검은 표범들, 그 초록빛 둥근 눈망울과 느리게 움직이는 긴 몸둥아리들, 그것들 마지막 본 것이 언제던가? 야성의 마녀들, 너무나 고귀한 요조숙녀들,
세계는 예이츠의 천성에 어울리는 세계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는 객관의 “ 가면”(Mask)을 쓰고 외부세계와 끊임없이 대결해야만 했다. 남성적 리얼 리즘의 세계는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하지만 시인을 우울 또 는 실의 속으로 깊이 몰아넣는다. 주관성의 세계, 신비의 세계가 더 이상 호소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남성적 리얼리즘을 추구하도록 내 몰린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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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 유미성 그 사람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붙잡지 않았습니다 흔한 이별의 핑계들로 나를 달래려 들었다면 난 절대로 그 사람을 쉽게 떠나 보내지 않았을 겁니다 설령 그 사람의 눈물이 거짓이었다고 해도 난 괜찮습니다 정말로 이별에 가슴 아픈 사람은 이별의 순간에 해야 할 말이 생각나지도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 김태광 눈부신 햇살 속 그대 모습 왜 그리 슬퍼 보이나요 또 그 사람 생각나셨나요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온종일 창 밖의 비만 바라보는 모습 왜 그리 가엾어 보이나요 또 그 사람 걱정하시나요 그대, 제가 사랑해도 되나요 드라마를 보다 까닭 없이 흐르는 눈물 왜 그리 힘겨워 보이나요 떠난 그 사람과의 사랑 추억하긴 못내 아쉬운가요 그대 정말 미안해요 제가 그런 그대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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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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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들의 높은 관심과 기
에버그린센터 1층은 수영장, 피트니스
버 세대를 위한 문화전당의 역할을 하
들으려 오신 회원들 한 분, 한 분을 직
대를 안고 펜아시안 에버그린센터(원장
룸, 330석 강당, 강의실, 식당, 카페, 도
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접 안내하면서 “필라델피아 한인 이민
마고 파인가비) 가 4월 1일부터 문을
서실, 지하는 도자기실 및 아트 스튜디
매일 점심을 먹기 위해서 온다는 박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게 될 펜아시안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로 구성되어 있고 수영장과 피트니
모 씨 부부는 “음식이 너무 깔끔하고
에버그린 센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
펜아시안(대표 최임자)은 필라델피아
스 룸을 포함한 모든 시설 이용은 4월
맛있어요.”라며 “최근에 이곳으로 이
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또
지역의 아시안 실버 세대들의 부족한
25일 그랜드 오프닝 이후에 가능하다.
사를 왔는데 이사 오기를 참 잘 했다”
한 봉사자들도 많이 필요하다”며 한인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본원 건
점심 제공과 회원들을 위한 강좌 프로
면서 에버그린 센터의 점심메뉴와 맛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였다.
물과 맞은 편에 2여 년에 걸쳐 에버그
그램은 4월 1일부터 시작되었으며 영
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msn 뉴스에버그린 센터는 회원으로
린 센터를 준비해 왔다. 주변에 한아름,
어회화, 노래교실, 요가, 라인댄스, 아
첫 수업을 들은 많은 수강생도 “수업
운영되며 60세 이상은 일년 등록비가
한인 식당, 그리고 교회 등 편리한 교
쿠아로빅, 줌바, 타이치, 한국무용, 스
하나 들으려고 왔다가 점심도 먹고, 또
20불이다. 60세 미만은 월20불이며,
통과 생활 공간이 산재하여 이미 많은
포츠 댄스, 컴퓨터, 스마트폰, 사물놀
다른 수업도 듣게 됐다”면서 한 번 와
강의와 프로그램은 모든 회원은 들을
한인이 방문하고 있는 에버그린 센터
이, 색소폰, 실내골프, 문화 강좌, 건강
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수 있으며 따로 등록을 하여야 한다. 그
는 4월 25일 그랜드 오프닝을 준비하
강좌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
편리하다는 반응들이다. 한편, 에버그
랜드 오프닝은 4월 25일이다.
고 있다.
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필라델피아 실
린 센터 원장 마고 파인가비는 강의를
문의: 215-572-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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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41
LOCAL NEWS
순 이주한다.
107:23-39) 이후 신청기 목사(은퇴 목
송별 예배는 이정철 목사(제자 교회
사회 회장)가 '주의 인도하심 따라서'라
담임)의 간절한 기도와 하형록 목사(갈
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
보리 비전 교회 담임)의 성경 봉독(시
였다.
제5회 ‘통일 골든벨’ 행사가 오는 27
저녁식사, 7시 15분-7시 45분 시상식
지난 1일(월) 오후 6시 30분 CLC교
view United Presbyterian 미국 교회
일 오후 4시30분서부터 초대한국학교
및 마무리의 순으로 진행된다.
회(황삼열 목사 담임)에서 필라 기독교
부목사로 사역하다 1972년부터 1998
에서 열린다. 참가대상은 펜실베니아,
수상인원은 장원 1명, 부장원 2명, 아
방송국 4월 정기예배 및 송별 예배를
년까지 연합교회와 임마누엘 교회 담
델라웨어, 남부뉴저지 인근에 거주하
차상 10명이며 상금은 각 3백, 1백, 20
교계 지도자와 은퇴 목사회원, 목사회
임 목사로 성경 공부와 말씀으로 많은
는 중고등학생(6학년이상)이다. 이 행
달러가 주어진다.
회원, 방송국 관계자 외 약 60여명이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 전도와 세계 선
사는 민주평통 필라협의회와 재미한국
장원 수상자는 한국에서 7월 14-17
참석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은혜 충만
교에 헌신하였다.
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
일 열리는 해외결선과 7월 20-21일 열
한 시간을 가졌다.
은퇴 후에는 미국 교단 PCA에서 한
최한다. 주최측은 “미국에서 자라나는
리는 종합결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
필라 영생교회 담임 백 운영 목사(영
인 목회 coordinater로 16년간 사역하
한인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통일의식을
이 주어진다. 예상문제는 한국학교협
생교회 담임)는 73년 이민 와 연합교
였다. 특별히 이 기간에 한인 2세 목회
고취시키고 대한민국에 대해 더 잘 알
의회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회 출석 당시를 회고하며, 고인호 목사
자 양성에 큰 비전과 열정을 갖고 헌
아가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배경을
www.naksmac.org
의 약력을 소개했다.
신해 그 결과 각 지역에 하나님의 신
설명했다. 이날 오후4-4시30분 등록,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17일까지 협
고인호 목사는 1954년 유학생으로 도
실한 다음 세대 한인 사역자들이 많이
4시 45분-5시 4분 통일공긍벨, 5시 55
의회 김신영 홍보에게 연락하면 된다.
미해 화공학을 공부하다가 예수님 영
세워졌다.
분-6시 40분 한국학교협의회 나의꿈
전화 267-436-2746. 이멜 june-
접하였다. 그 후 프린스톤 신학교를 마
고인호 목사는 이제 모든 사역을 내
말하기 대회 참관, 6시 40분-7시 15분
forth1975@gmail.com
친 후, DrexelDrxel Hill에 있는 Re-
려놓고 CA. Laguna Wood로 이달 중
42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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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의 두 정상(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든 사안에 대해 깊이 있고 허심탄회하
조는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고 강조
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몇 달
게 의견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한미공
했다.
안으로 다시 만나 비핵화로 가는 길 위 에서 실질적인 첫 번째 조치 또는 실질 적인 큰 조치를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한국 정부가 북 미국 국무부가 북한과 대화를 이어나
미 간 대화와 관련해 톱다운 방식을 제
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북한
안한다면 수용하겠는가'라는 질문을
과 관련한 향후 모든 조치는 한미간 긴
받고 "우리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밀한 조율을 거쳐 나올 것이라는 입장
우리의 동맹들과 긴밀하게 조율하고
을 재확인했다.
있다"며 "향후 모든 미래의 조치들은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의 긴밀한 조율을 거쳐 나오는 것"
2일 브리핑에서 북한이 3차 북미 정상
이라고 답했다.
회담 추진을 재개한다는 신호가 있느
지난 2월 하노이 핵 담판 결렬 이후
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은 기본적
대북 정책을 둘러싼 한미 간 균열설이
으로 미국은 진행해 나갈 준비가 돼 있
일각에서 제기돼온 가운데 이를 재차
다는 걸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
일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3일 뉴욕 퀸즈칼리지에서 열
한 이대회는 품새, 격파, 스파링의 종목
면서 "그 이상 추가로 할 말은 없지만
앞서 강경화 외교장관도 지난달 29일
린 15회 유에스 홍익 챔피온쉽 대회에
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우리의 노력은 계속 진행 중에 있다"
워싱턴DC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한미
참가한 스카이태권도 관원들이 기량에
스카이태권도 관원들은 이 대회에서
고 말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라디
외교장관 회담을 한 뒤 한미 간에 대
서 훌륭한 성적을 내며 최우수학교로
금메달 29개, 은 12개, 동 12개로 월등
오 방송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진전
북 정책과 관련해 지향점이 완전히 일
선정됐다. 총 7백여명의 선수들이 참가
한 성적을 보였다.
을 만들어왔다는 걸 알고 있다"며 "우
치한다면서 "한미 간에는 북핵 관련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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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43
LOCAL NEWS
한인회 2019년도 1차 정기이사회가
고 있기 때문에 서재필재단과 논의를
지난 2일 둥지교회에서 열렸다.
거쳐 어떤 방식으로든 한인회 임원들
17명의 이사중 총 10명이 위탁 및 참
이 봉사를 담당할 것이라고 이사회는
석으로 정원수를 채워 열린 이날 이사
밝혔다.
회에서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올해 사
올해 한인회 업무사항을 소개하면 다
업계획 및 수지예산서가 승인됐다.
음과 같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한인회의
한인대회를 맞아 한인사회의 분위기
현금자산은 회관 매각대금 정기예금
를 재정비하고 역사를 바로 알리는 계
28만8천달러 및 기림비건립기금 2만7
기를 갖도록 한인회가 노력한다.
천달러등 총 32만3천달러로 보고됐다.
영사업무는 연6회로 격월제로 금요일
올해 종합수지예산서를 보면 수입과
오후 1-5시까지로 한다. 5월에는 어버
비용이 각각 13만2천6백달러로 보고
이행사 및 양로원 방문, 6월부터 광복
됐다.
적 행사를 위한 준비업무를 시작한다.
장병기한인회장은 지난해 결산과 관
시민권 봉사업무는 전문기관과 함께
련, “이전 36대 한인회때 이루지 못했
해 신뢰도를 높인다. 유권자등록은 필
던 사업을 마무리하는 쪽으로 힘썼으
라여성회와 함께 힘을 합쳐 많은 한인
며 새로운 사업도 만들어가는 한 해였
동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다”며 “어버이날 행사, 소년상 건립, 오
FASFA 업무를 정례화해 한인회 고유
천달러 그랜트 수령을 통한 앞으로의
교지원, 정치력 신장, 장학사업등이 포
월 어버이날 행사는 이달 10일 가야에
업무로 확대한다.
지속적인 그랜트 수령, 올해 삼일운동
함돼 있다.
서 열리며 국악공연등이 포함될 것이
장학위원회 조직을 재정비하며 장학
100주년 행사에 공동주최등을 잘 진
2020년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38
라고 설명했다.
금 자금확보에 힘쓴다.
행했다”고 말했다.
대 한인회 회장을 비롯, 임원진을 구성
이종국 정치신장분과위원장은 최근
38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해 준비해
장회장은 또 “회관 건립에 많은 노력
하는 준비등도 이날 논의됐다.
한인회 및 여성봉사회와 함께 이름을
스므드한 한인회 임원 교체를 하도록
을 했지만 마땅한 터를 결정치 못했기
한인회장 선출방법은 이전 37대와 마
올려 받은 그랜트 3만달러를 투표독려
노력한다. 한인회관을 구입해 숙원사
때문에 올해 계속 찾아볼 것”이라고 덧
찬가지로 현재이사와 전직이사장 및
및 선거입후보자 정보등을 알리는 정
업을 완성한다.
붙였다. 2019년도 사업계획서를 보면
회장으로 구성된 중앙위원회에서 결정
치참여분야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
한국학교와 협력하여 한인사회의 미
시민권 시험의 대행, 영사업무, 광복절
하기로 이사회는 세칙으로 규정했다.
다. 12-14일까지 열리는 한인회의 재
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교육에 협력한
행사, FASFA위원회 활동 확대, 한글학
샤론 황 노인분과위원회 위원장은 5
현행사에는 한인회가 공동주최를 맡
다.
44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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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
바이든 전 부통령(77)이 여성들에 대
는 슈퍼팩(특별정치활동위원회)은 ‘소
한 과도한 신체접촉으로 논란에 휘말
름 끼치는 조(Creepy Joe)’라는 제목
리면서 민주당의 경선구도가 흔들리
으로 그의 신체 접촉 영상을 줄지어 보
고 있다.
여주고 ‘우리 아이들이 보고 있다’는 자
바이든 전 부통령의 ‘나쁜 손’에 대
막을 내보내는 광고를 제작했다.
한 고발이 이어지면서 민주당 내부에
부동의 여론조사 1위가 흔들리면서
서도 부적격이란 비판이 제기되기 시
민주당 경선구도에 미칠 영향도 주목
작했다.
된다. 민주당 경쟁자들은 호재를 만났
바이든 전 부통령은 아직 출마선언
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과 엘리자베
을 하지 않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스 워런 상원의원은 피해여성들의 주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장에 힘을 실으며 “바이든 전 부통령
7선 상원의원 출신이자 버락 오바마
은 분명하게 답해야 한다”고 이슈화에
대통령 재임 8년 동안 부통령을 지낸
나섰다.
그는 2020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논란이 계속되자 민주당 1인자인 낸
대통령을 상대할 경쟁력 있는 후보로
시 펠로시 하원의장까지 등장했다. 그
꼽힌다. 특히 그의 중도적 이미지는 부
는 2일 폴리티코 인터뷰에서 “나는 ‘스
동층을 끌고올 수 있는 장점이다.
트레이트 암(팔을 쭉 뻗는) 클럽’ 회원
출마선언 시점을 고민하던 바이든 전
이다. 마치 감기에 걸린 척한다”라며 “
부통령 앞에 최근 악재가 잇따라 등장
바이든도 감기든 것처럼 행동하라”고
했다. 민주당 하원의원의 보좌관을 지
일침을 놨다. 여성들과 충분한 거리를
낸 에이미 래포스는 지난 1일 “2009년
유지하라는 충고다. 그는 다만 “바이
한 모금 행사장에서 바이든이 목을 감
든의 대선 출마를 실격시킬 일은 전혀
싸고 머리를 당긴 뒤 자신의 코를 비볐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다”고 고발했다. 앞서 민주당 루시 플
전 부통령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판하
로레스 전 하원의원도 지난달 30일 “
면서도 후보 자격은 문제될 게 없다며
바이든이 유세 연단에 오르기 전 내
정리에 나선 것이다.
어깨에 손을 얹고 머리카락 냄새를 맡
이번 논란의 정치적 파장이 어디까지
으며 뒤통수에 오랫동안 키스를 했다”
미칠지는 아직 예측하기 어렵다. CNN
면서 “너무 당황스럽고 불쾌했다”고
은 “바이든이 큰 타격을 입을지 판단
주장했다.
하기엔 아직 이르다”면서도 “포스트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성명을 내고 “단
미투 시대, 나이 많은 백인 남성이라는
한 번도 부적절하게 행동했다고 생각
정체성을 극복해야 하는 건 과제”라고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비판은 이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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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47
PHOTO NEWS 경제난과 정정 불안 속에 베네수엘라인들이 2일 콜롬비아 쿠쿠타로 이어지는 시몬 볼리바르 국경 다리에서 컨테이너 장벽을 넘어 탈출하고 있다. 콜롬비아 이민 당국은 이날 베네수엘라인 수천 명이 국경에 설치 된 바리케이드를 뚫고 자국으로 넘어왔다고 밝혔다.
4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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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장로교회 창립30주년 음악회 일시: 4월 7일 오후 6시 장소: 낙원장로교회 본당 주관: 어성선교합창단 문의: 215-646-3887
필라한인 배드민턴협회 6주년 창립초 청대회 일시: 13일(토) 9시-4시 장소: 제일 장로교회, Ambler, PA 문의: 이원우 총무 267-506-8871
한인회의 재현행사 일시: 4월 12-14일 내용: 12일 오후4시 대학생 컨퍼런스 오후7시 오프닝행사 학술심포지움 13일 오전 11시 3.1만세 시가행진 오후 7시30분 기념평화음악회 14일 오후6시 한미친선의 밤 독립운동가 어록 한글서예전
2019년 제1회 필라여성골프회 대회 일시: 16일(화요일) 11:00 AM (Shot Gun) 장소: Limekiln Golf Club 1176 Limekiln Pike Amber PA 19002 문의:이교영 267-918-2558
남부교회협의회부활절 연합새벽예배 2019년 4월 21일 주일 새벽 6시 장소1 트렌튼장로교회 설교: 황의춘 목사 장소2 체리힐새행전교회 설교: 박종옥 목사 장소3 남부뉴저지교회 설교: 박태열 목사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이만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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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문의) 856-669-9406
화엄사 서도회원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장소: 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 267.577.7924
일시: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 필라 화엄사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 215-489-1118
무료암 검진 대상: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 김정숙 856-979-5101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정기 모임 일시: 매월 3째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서라벌회관 문의: 이명식 회장(267)912-2235 *회원과 봉사자 모집합니다.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 West Windsor Library 대상: 50세 이상 문의: 609-436-0420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 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 267-312-4431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서비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9-오후1시 장소: 서재필 랜스데일 사무실 예약: 215-224-9528 당일 전화: 267-407-5805
2019년 갈멜산 기도원 춘계 부흥성회 일시: 2019. 4.25.(목) - 4. 28(주일) (목,금,토) 새벽 5:50, 저녁 7:00 (주일) 오전 10:45, 저녁 5:00 강사: 송영관, 최문정 선교사 (태국 치앙마이)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저자 장소: 갈멜산 기도원 267-243-9625 6122 N. Lambert St. Phila, PA 19138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 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 최희정 267-333-6993
필라한인농구협회 준비위원회 대상: 농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동포 문의: 267-875-424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 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 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내용: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 정오류 / 문의: 215-927-1580 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news@juganphila.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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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이민자 수용시설이 부족해 국경순찰
는 것을 목표로 이미 도착한 중미 이
대가 수용하고 있던 이민자들이 대거
민 캐러밴의 엄청난 심의대상자 인구
석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 씨름하고 있다고 트럼프 정부의 한
25일 미 공영방송 ‘NPR’은 국경순찰
소식통이 지난 달 30일 말했다.
대(BP)가 최근 텍사스 주 리오그란데
이처럼 퇴출자 수를 늘리는 작전은 이
밸리 지역에서 붙잡힌 중남미 출신 이
미 과포화 상태로 파탄 직전인 망명심
민자들을 풀어주고 있다며, 이들은 모
사 시스템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두 망명 신청을 원하는 중남미 이민자
위한 시도라고 이 관리는 말했다. 이미
들이라고 전했다.
국경의 입국 심사장 마다 과도하게 많
BP측은 밀려드는 이민자들로 인해
은 이민들을 처리하기 위해서, 평소에
수용시설이 ‘초만원’ 상태여서 더 이상
는 화물이나 차량만을 심사하던 세관
이들은 수용할 여력이 없어 석방이 불
관리들 수 백명이 재배치되거나 증원
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되고 있다.
NPR에 따르면, BP는 지난 19일 50여
았던 이민자들을 석방해주는 것은 일
국경순찰대 수용시설에서 석방된 이
커스틴 닐슨 국토안보부장관은 소속
명의 망명 신청 이민자들을 이민세관
시적일 것”이라며 “트럼프 행정부가 국
민자들 중 일부는 카톨릭자선단체 등
공무원들 중 이민국이 아닌 부서에서
단속국에 넘기지 않고 석방했으며, 20
경 위기를 과장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이 운영하는 보호시설이나 비영리단체
자원근무자를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
일에도 200명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
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
등이 제공하는 숙소에서 머물기도 한
해 달라는 공문을 지난 주 의회에 보냈
졌다. 망명 희망 이민자들을 석방하는
경순찰대측은 “수용시설이 초만원이
다. 또, 엘파소 시 당국은 이민자들이
다. 이는 이민 가족들을 더 빨리 귀국
것은 ‘캐치 앤 릴리스’ (Catch and Re-
어서 안전 문제를 고려한 조치”라며 “
숙소를 찾을 때까지 공원을 이민자들
시키기 위해 국경관리 인원과 자원을
lease) 정책에 반대해왔던 트럼프 행정
망명 신청을 한 이들은 이민법원 망명
에게 개방하기도 했다.
늘리기 위한 요청이었다. 장관은 또 중
부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다.
재판 기일에 맞춰 출석 통보를 받게 될
연방 이민당국이 남부 국경에서 하루
미 국가들과 멕시코의 관리들과도 이
이민단체 관계자들은 NPR에 “붙잡
것”이라고 말했다.
망명 신청자 퇴짜 건수를 4배로 늘리
문제로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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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층 콜라겐 섬유의 노화로 진피층이 흐물흐물해지
2) 잔주름: 피부 노화에 의해 생기는 가는 주름입
면서 주름이 잡힙니다. 이런 자연적인 현상은 노력에
니다.
의해 늦출 수는 있으나 멈추기는 어렵습니다.
3) 처진주름: 노화되면서 피부가 중력에 의해 밑으
둘째, 중력: 탄력을 잃어버린 피부는 중력에 의해 아
로 처지면서 생깁니다.
래로 처지게 됩니다. 셋째, 자외선(광노화): 자외선을 많이 받으면 진피층
▲피부노화(주름)의 다양한 치료법
을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쉽게 영향을
주름이 생기는 원인, 생긴 부위, 깊이 등에 따라 레
받게 되고 변화가 생겨 주름이 더 확연하게 생깁니
이저, 고주파 또는 초음파등의 장비를 이용 가능하고
다. 이러한 변화는 자외선을 받은 양과 시간에 비례
여러가지 비수술적인 주름 제거술과 박피술, 수술적
하기 때문에 썬텐을 하거나 자외선을 많이 받을수록
인 방법 등이 흔히 사용되며 이외에 보톡스, 필러 등
노화가 앞당겨 집니다.
도 각각 상황에 맞춰 다르게 적용됩니다.
적당한 양의 햇빛은 비타민 D를 합성 시켜 골격을
오늘 칼럼을 통해서는 일반적으로 현지에서 쉽게
튼튼하게 하지만 필요 이상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는
접할 수 있는 피부관리의 개념이 아닌 조금은 더 전
햇빛 속의 자외선으로 인해 좋지 않은 영향을 받게
문적인 치료로서 전문의의 손길이 필요한 치료로 몇
됩니다. 따라서 산, 바다의 피서지 뿐 아니라 일상적
가지 방법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마음이 젊으신 경우 외적인 노화가 중요하지
인 외출에서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발라
초음파시술(HIFU): 현존하는 치료법 중 리프팅과
않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외적으로 젊어지고 전체적
UV-A와 UV-B의 침투를 막아줘야 아름다운 피부
처진 윤곽선을 개선 시키는 데는 가장 효과가 좋은
인 모습이 아름다워지는 가운데 얻어지는 자신감은
를 지킬 수 있습니다.
치료방법입니다. 과거 암치료에 이용한 초음파 수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노력
넷째, 흡연: 흡연 자체도 주름의 원인이 되고 자외선
술법을 응용하여 개발한 치료법으로 울쎄라(UL-
하는 분들만이 목적한 바를 달성할 수 있는 인생의
에 의한 광노화를 2배이상 촉진시킵니다.
THERAPY)가 가장 잘 알려진 치료이긴 하나 최근
진리는 피부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섯째, 반복적인 안면근육 운동 : 이마, 눈꼬리, 미
에는 통증를 감소시키면서 효과를 극대화하는 업그
오늘은 피부노화의 원인, 종류로 시작해 일반적으
간, 입가의 팔자주름은 습관적인 표정에 의해 피부에
레이드 버전의 치료법들이 존재합니다.
로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되는 치료법을 소개해드리
골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몇 가지 수술적인 방법들이 존재합니다만 수술적인 교정은 비교적 위험도가 많이 증가하고 부
겠습니다.
▲피부노화(주름)의 종류
자연스러운 모습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러
우선, 피부노화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표정주름: 얼굴의 표정을 짓는데 쓰이는 표정근
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많은 여성들에게는 위의 세
첫째, 자연적인 피부 노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진
육에 의해 생깁니다.
가지 치료방법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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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집을 삽니다(We Buy Homes)’라는
다는 길거리에 무수한 광고들이 때때
광고문구를 내걸고 운영되는 회사중
로 집소유주들을 더 좋지못한 경제적
속임수를 써 집을 넘기려는 주민들에
환경에 놓이게 하고 이전보다 더 경제
게 더 심한 경제적 손실을 입힐 수 있
적 파탄상황으로 몰고 가고 있다”고 강
다고 펜실베니아 검찰청이 최근 밝혔
조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주민
다.
들을 이용하려는 이들 사기꾼들에 대
조쉬 샤피로 펜주 검찰총장은 최근
해 검찰청은 이를 좌시하지는 않을 것
기자회견을 통해 집구매 업체들의 광
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소비자 보
고가 과장되거나 속임수를 포함하는
호국은 공정치못한 상업거래와 소비자
경우가 많다며 주민들은 이들과 접촉
보호법에 따라 사기성이 있는 거래에
할 때 조심할 것을 경고했다.
대해 엄정한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집을 삽니다’라는 광고는 일부 부채
검찰당국은 부동산 구매희망자들에
와 실업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게 공식적인 집가치를 평가해 시장가
있는 펜주 주민들에게 빠른 캐쉬를 미
격을 정확히 인지하는 한편 부동산업
끼로 더욱 어려움에 처하게 할 수 있다
구매자들에게 접근해 포클로저를 막
고 막상 계약체결시에는 집수리를 요
체로부터 법적 자문을 받을 것을 권고
고 샤피로총장은 설명했다.
아주겠다고 말만 하고 모기지 밸런스
구하는 경우이다. 결국 구매자는 약속
했다. 검찰은 현재 ‘집을 삽니다’업체로
대체적으로 이같은 광고를 내고 집을
를 처리하지 않고 집문서를 넘겨받는
과 달리 집수리를 해야만 하게끔 만드
부터 사기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은 검
구입하려는 기업들은 구매자들에게
방식이다. 결국은 구매자는 법적으로
는 상황으로 몰아놓는 경우이다.
찰국내 소비자보호팀에 알릴 것을 당
실질적인 집가치보다 싼 가격을 제시
페이먼트를 계속 안게 되고 종국적으
샤리포 검찰총장은 “주민들은 부채와
부했다.
하며 유혹하고 있다는 것.
로 포클러져를 당하는 피해를 입게 된
수리비용등 다른 경비를 끄기위해 빠
전화는 800-441-2555/ 웹사이트
사기형태는 크게 두가지 유형으로 분
다. 또 다른 사기형태는 바이어가 구매
른 캐쉬를 원하게 되면 이들에게 이용
는 www.attorneygereral.gov 이멜은
류된다. 첫째는 포클로저를 피하려는
자의 주택을 ‘as is’로 구입하기로 해놓
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집을 사겠
scams@attorneygeneral.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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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57
몽코 / 필라뉴스 노인 리빙 커뮤니티 아카디아, 2020년 완공
영화 테마파크 조성 계획 애스톤 선센터 스튜디오 옆
라이머릭 포인테에 소재한 아카디아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많은 어
애스톤에 위치한 선센터 스튜디오 옆
는 것.
지역에 노인들을 위한 독립리빙 커뮤
려움이 있을 수도 있으나 그 결과는 입
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스타일의 테마
인도어 시설 규모는 9만 스퀘어피트
니티가 마련된다.
주자들의 완전한 행복이 될 것”이라고
파크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예산은 2
부지에 조성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
2020년에 완공 예정인 이 커뮤니티
밝혔다.
억달러 정도가 예상된다.
며 선센터는 펜주 커뮤니티 경제개발
는 20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1백60여명
건설사의 건축대표인 짐 보그렛은 “
선센터 스튜디오는 펜실베니아주에
국에 이 프로젝트를 신청한 상태이다.
의 시니어를 위한 고급 리빙센터가 들
아카디아에서 그들의 삶을 살기로 한
최초로 설립된 촬영센터로써 8년전에
이 테마파크는 주요테마는 영화와
어앉을 예정이다.
사람들은 위로받고 안정적인 느낌을
들어선 이래 많은 영화촬영이 있어왔
TV관련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아파트와 주변 환경시설들이 함께 착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
이다.
공된다. 지난 21일 착공식을 연 커뮤니
이 아카디아센터의 시공 후원단체인
선세트는 다음 단계로 인도어 시스템
위치는 선센터 스튜디오 옆이며 이계
티 모임에는 관련후원단체 임원들이
밴티지포인트 은퇴 리빙은 시니어리빙
으로 여행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관
획이 허가를 받을 경우 25에이커 면적
자리를 함께 했다. 지역노인단체와 부
개발과 관리회사로써 델라웨어, 펜실
광적 요소와 아웃도어 상점이나 식당,
의 테마파크가 조성된다. 현재 선센터
동산업체, 타운쉽 보드멤버, 입주등록
베니아, 매릴랜드등에서 20여년간 시
생음악, 워터파운틴쇼등을 결합해 규
스튜디오의 주소는 250 North Com-
자등이 이날 모임에 참석했다.
니어를 위한 최고 클래스의 라이프스
모있는 테마파크 조성을 계획하고 있
merce Drive.
이 프로젝트를 구상한 건설사축은 “
타일 커뮤니티를 제공해 온 회사이다.
5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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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브라이스
한편 미국 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하퍼(27·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적 후
ESPN이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27
첫 안타를 초대형 홈런으로 장식했다.
일 자사 전문가 31명의 의견을 모아 올
하퍼는 31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
시즌 전망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가장
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
많은 10표를 받아 내셔널리그(NL) 우
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승 타이틀을 3년 연속 지킬 것이라는
홈경기 6-4로 앞선 7회말 공격에서 우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우
중월 솔로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볼카
승 예측에선 뉴욕 양키스와 더불어 4
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팀 투
표를 얻는 데 그쳤다. ESPN 전문가 절
수 제시 비들의 148㎞ 몸쪽 직구를 깨
반에 육박하는 14명이 휴스턴을 WS
끗하게 걷어냈다. 메이저리그 경기분석
우승 후보로 꼽았다.
시스템인 '스탯캐스트(Statcast)'에 따
ESPN은 아메리칸리그에선 양키스
르면, 하퍼의 홈런 비거리는 465피트(
(동부·16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중
약 142m)를 기록했다.
부·28표), 휴스턴(서부·28표)이 각각 지
필라델피아 팀 역사상 두 번째, 시티
구에서 우승하고, 작년 WS 우승팀 보
즌스 뱅크 파크에서 나온 역대 홈런 중
역대 최대 규모인 13년간 3억3천만 달
쳤고, 개막전이었던 29일 애틀랜타전
스턴, 양키스, 탬파베이 등이 와일드카
두 번째로 비거리가 길다.
러(약3천709억원)에 필라델피아와 자
에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드 2장을 다툴 것으로 전망했다.
하퍼의 첫 홈런 쇼에 관중은 기립박
유계약(FA)을 맺었다. 필라델피아는
그러나 개막 후 두 경기 만에 홈 팬 앞
내셔널리그에선 워싱턴 내셔널스(동
수로 환호했다. 하퍼는 더그아웃에서
하퍼 영입 후 유니폼 판매량이 급증하
에서 초대형 홈런을 터뜨리며 자신의
부·13표), 시카고 컵스(중부·12표), 다저
동료들과 기쁨을 나눈 뒤 다시 밖으로
고 시범경기 시청률도 신기록을 수립
진가를 발휘했다. 하퍼는 이날 3타수 1
스(서부·24표)가 소속 지구를 제패하
나와 관중들에게 두 손을 뻗으며 이적
하는 등 하퍼 영입 효과를 톡톡히 누렸
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해 시즌 타율
고,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세인트
후 첫 홈런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 하퍼는 시즌 초반 기대에 부응하지
0.167을 기록했다.
루이스 카디널스가 와일드카드 싸움
하퍼는 지난달 3일 당시 북미 스포츠
못했다. 시범경기에선 타율 0.235에 그
필라델피아는 8-6으로 이겼다.
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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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다보면 벼라 별 일을 다 겪
라스를 즐겨 착용하는 멋쟁이로 보일
리 같이 죽자”며 울부짖는 어머니와 언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에나 나올법한
뿐이다. “어디를 다쳤다는 거죠?” 뒤늦
니들의 눈물겨운 간병 속에 “이렇게라
싶었다. 방송이나 신문 기고 등을 통해
일이 현실로 닥쳐올 때에 사람들은 흔
게야 한 쪽 다리가 의족이라는 사실을
도 살아서 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마
외국 유명 인사와 체육선수 등 절단 장
들린다. 그것도 불의의 사고로 뜻하지
발견하고 사람들은 놀란다. 얼굴 왼쪽
음을 고쳐먹었다. 그렇게 시작된 7년이
애인의 아름다운 삶을 소개하는 일에
않은 장애를 입으면 당황하고 좌절한
의 흉터는 선글라스가 가리고 있다. 그
란 시련의 계절은 그녀에게 삶의 근육
열심이다. 그런 그녀를 보고 이따금 “
다. 나처럼 아예 갓난아이 때 장애를
녀의 아름다움은 당당함이다. 발을 헛
을 키워주었다. 지금은 절단 장애인이
장애가 뭐 벼슬이라고 떠들고 다니느
입은 사람은 체념을 통해 현실을 받아
디뎌 의족이 빠지거나 옆으로 돌아가
지만 일반인보다 훨씬 역동적인 삶을
냐?”는 눈총을 받기도 하지만 그녀는
들인다. 어리디 어린 나이에 ‘내 몸은
도 그녀는 태연히 웃으며 길을 간다. “
살고 있다. 장애인 카운셀러로 도움을
흔들리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과 같지 않구나!’부터 깨달
왜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좀 불편할 뿐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그녀의 가장 큰 아픔은 사고 당시 열
아야했다. 기우뚱 거리는 몸을 내가 스
이에요.”
대화를 나누고, 휠체어나 의수족 등 보
등감에 사로잡혀 약혼자를 떠나보낸
스로 바로잡을 수 없다는 것, 친구들
경기도 의정부에서 미술학원을 운영
장구를 모아서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
일이다.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기다릴
에 비해 보행속도가 현저히 느릴 뿐 아
하던 그녀는 퇴근길에 중앙선을 침범
에게 전달해 주는 일을 한다. 2002년
만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의족을
니라 금방 지쳐버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 5톤 트럭과 정면충돌하는 사고를
5월부터는 KBS 제3라디오 ‘함께 하는
착용한 채 헬스도 다니고 혼자서 배낭
했다. 그러면서도 지지 않으려고 아이
당했다. 왼쪽 다리가 잘려 나가고 왼쪽
세상 만들기’(638KHz, 오전 9시)를 진
을 메고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장애
들과 몸을 부대껴가며 놀이를 했던 모
팔과 얼굴 등을 심하게 다치는 중상을
행하는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이며, 장
때문에 지레 움츠러들었던 건 바보 같
습이 기억난다. 덕분에 많은 친구들과
입었다. 1년 8개월간의 험난한 치료 끝
애인신문 등에 장애 정보 관련 글을 기
은 행동이었어요. 시련을 딛고 일어설
스스럼없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던
에 가까스로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왔
고하는 칼럼니스트로도 이름을 얻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을 때 삶은 다
것 같다.
다. 그러나 그때부터 그녀는 ‘살아 있다’
있다.
시 아름다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행
하지만 건강하게 살던 사람이 중도에
는 안도감보다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김진희에게 용기를 준 사람은 미국 장
복은 닫힌 마음이 열리는 순간에 비로
사고나 질병으로 신체일부를 절단했을
아픔을 절감해야 했다. 처참하게 일그
애인 육상선수 겸 패션모델인 ‘에이미
소 가슴으로 느껴지는 것이라고 그녀
때에 그 충격은 누구도 짐작하지 못한
러진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
멀린스’였다. 의족을 하고서도 아름답
는 말한다. 장애는 힘들다. 하지만 진취
다. 큰 키, 스커트 밑으로 쭉 뻗은 그녀
던 것이다. 한 달 뒤면 어여쁜 ‘봄의 신
고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기사를 접
적인 사고로 현실의 벽에 과감히 도전
의 다리를 보고 사람들은 선뜻 김진희
부’가 되려던 꿈도 무참히 깨져버렸다.
하며 그녀는 새로운 삶에 도전을 시작
할 때에 새로운 돌파력이 생기며 다른
씨가 장애인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벽에 머리를 찍거나 약을 먹는 등 수
하게 된다. 그녀는 에이미 멀린스처럼
차원의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역경 앞
못한다. 오히려 긴 웨이브 머리에 선글
차례 자살 기도를 했다. 그러나 “차라
장애인이라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에 도전하는 그 사람이 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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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61
동서양의 수 많은 영웅호걸 을 소개
문사 휘하에서 여러번 왜구를 토벌하
되어 1374년 제주도의 목호의 반란을
참형을 당하고 그의 죽음과 함께 고려
하면서 그들의 남긴 영고 성쇠를 오늘
여 공을 세우고 우달차가 되었고, 1352
진압하여 용장의 진가를 보여 주었다.
는 몰락하고 말았다.
을 살아 가는 시대에 조명해 보면서 그
년 (공민왕1)에는 조 일신의 난을 평정
1388년 수문하시중이 되어 최고의 영
고려의 왕조를 충성으로 지키려 했던
들이 남긴 족적을 통해 우리 삶속에 교
하여 호군으로 승진, 1354년 주국에 원
예를 얻었을 때 멸망해 가는 고려를 끝
그의 강직 청렴의 명장 이었던 최영장
훈을 삼기 바라면서 이번에는 혼탁한
정, (장 사성의 난)을 토벌하고 이듬 해
까지 지켜 나가려 했다. 이 때 명나라
군은 이성계의 신왕조 창건 야욕에 눌
조국의 정쟁을 바라 보면서 흘러간 14
서북면 병마부사가 되어 원나라에 속
에서 철령위 설치를 통고하여 철령 이
려 고려의 국명과 함께 애석하게 그 명
세기 초에서 말까지 70평생을 나라를
했던 압록강 서쪽에 8참을 수복, 그 후
북의 고려 땅을 명나라와 랴오둥에 귀
을 다하고 말았다. 지금까지도 그의 무
위해 홍건적과 왜구 침입, 국정의 반란
왜구와 홍건적을 물리 치는 등 계속 전
석 시키려 하자 랴오둥 징벌을 계획, 8
덤에는 풀이나지 않는 것은 그의 좌절
을 극복하며 나라의 안위를 위해 대륙
승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1358년 양
도 통도사가 되어 평양에 나가 군사를
된 꿈이 대변해 준다는 전설이 있다.
진출의 북벌의 염원을 갈망하며 나라
광 전라도 왜적 채목사가 되어 오예포
총지휘 하였다.
조국의 정치사를 회상해 볼 때 권불
와 백성을 위해 몸바친 고려 명장 이름
에 칩입한 왜구의 배 4백척을 격퇴한데
그러나 함께 갔던 이성계(1335-1408)
10년이요 화무 10일홍이란 말이 있듯
하여 “최영”(1316-1388)을 소개 하면
이어 1359년 홍건적이 서구 서경(지금
가 4불가론을 내세워 조민수를 설득
이 한번뿐인 인생여정 부귀영화도 공
서 오늘의 혼탁한 정쟁의 귀감이 되었
의 평양)을 빼앗자 이듬 해 서부면 병
하여 그의 군대를 위하도에서 회군 함
수래 공수거 인생사요 일장춘몽의 무
으면 한다. 그는 수가공 유청의 5대손
마사 이방실과 같이 4만 규모의 홍건
으로서(위하도 회군? 고려 우왕14년
상한 인생사에 그래도 족적만이라도
으로 사헌규정 원직의 아들로 창원 최
적을 격퇴 하였다. 그 뒤 크고 작은 반
(1388)에 이성계가 왕의 명을 받고 랴
아름다운 자취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
씨로 어릴때부터 얼굴에 위엄이 있고
란과 왜구의 노략질을 소탕 하는 등 기
오둥을 징벌하려 가다가 압록강 위하
기를 힘씁시다. 성경에 다윗 임금은 그
몸집이 큰 장사였다. 15세 부친이 세상
울어저 가는 고려를 바로잡기 위해 힘
도에서 군사를 도리켜 개경으로 쳐들
의 일생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을 떠나면서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하
썼다. 특히 1376년 홍산 싸움에는 왜
어와 왕을 몰아낸 사건, 이로서 조선
영욕의 삶을 살았지만 그래도 말년에
라”는 유언을 평생의 신조로 청렴결백
구를 크게 무찔러 이 때부터 왜구들은
왕조가 세워짐), 최영장군은 회군한 이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이름을 남겼
한 삶을 살았다.
최영을 몹시 크게 두려워 하였다. 1366
성계 군대를 진압하려 했지만 70고령
듯이 아름다운 족적을 남기려 노력하
그가 활약한 고려 말기의 나라 형편
년 한 때는 승려 신돈의 모함을 받아
에 역부족으로 붙잡혀 국토를 만주까
는 모든 사람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은 안으로는 간신들이 판을 치고, 밖으
관직을 빼앗긴 적이 있었지만 신돈의
지 넓히려고 애쓰다가 뜻을 이루지 못
성경은 말합니다. “의는 나라를 영화
로는 왜구와 홍건적이 쳐 들어와 하루
음모가 밝혀져 복직되고 1371년 신돈
한체 고향으로 유배 되었다가 그 뒤 개
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한다구
도 편할 날이 없었다. 그는 양광로 도
이 처형 되었고, 최영은 찬성사에 복직
성으로 압송되어 요동을 공격한 죄로
요(잠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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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에게 불리한 마켓이 될 수 있다. 겨 울에는 매물의 숫자도 적지만 바이어 숫자도 적어서 상대적으로 바이어들이 유리한 조건에서 딜을 할 수 있는 경우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투자를 하게
것이 좋다.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
가 많다.
된다.
하지만 이러한 이자율이나 바이어스
으로 드러난 비용보다는 집을 소유하
특히 연말에 가까운 12월달에 집을
그 중에 주택구입은 대부분의 사람들
마켓이냐 셀러스 마켓이냐를 떠나서
게 되면 아파트 등의 임대주택에 살 때
내어 놓은 셀러중에는 급히 팔아야 하
에게는 탑 리스트에 속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주택구입시기를 결정하는
와 달리 집을 소유함으로 생활수준의
는 매물도 종종있어서 바이어에게는
특히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미국땅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본인이 필요
향상으로 인한 소위 홈오너로써의 품
의외로 좋은 조건에 구입하게 되는 경
에 이민 온 대부분의 이민자들에게는
할 때 구입하라는 것이다.
격 유지비가 만만치 않게 들어가게 된
우도 있다. 특히 1월에 시장에 나와 있
주택마련은 곧 아메리칸 드림의 성취
자녀들의 교육, 세금절약, 좀 더 넓은
다.
는 매물들은 대부분 전년도 겨울부터
로까지 여겨지게 된다.
공간의주택의 필요성등 본인과 가정이
또 집의 상태를 잘 유지하려면 본인
안 팔린 매물이 많기 때문에 시장에서
그럼 이렇게 일생의 중요한 투자인 주
집을 필요로 하는경우에 구입하는 것
이 집을 수리하고 관리하는데 꽤 적지
최소 2-3달이상 적체 된 매물들이 많
택은 언제 구입하는 것이 좋은가?
이 가장 바람직하다. 물론 본인의 필요
않은 시간을 쓸 각오를 해야 한다. 실
다. 따라서 바이어에게 상대적으로 좋
주택 구입시기는 크게 두 가지로 나
와 함께 여러가지 주변상황도 바이어
제로 미국사람들이 잘 관리하며 살던
은 딜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시기이다.
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먼저 현재 주
에게 유리한 시장분위기라면 더 좋은
집을 한인이 구입하게 되면 구입후 관
이와 반대로 봄, 여름에는 겨울에 비
택시장의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
나위가 없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고 필
리소홀로 몇 년이 지나서 보면 살 때는
해 매물의 숫자도 늘어나지만 상대적
하다. 현재 시장이 바이어스 마켓인지,
요에 의해 구입해야 나중에 후회가 없
아주 좋은 상태였는데 집 상태가 엉망
으로 바이어들이 많아서 구입 경쟁이
셀러스 마켓인지 판단해야 한다.
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주택을 장만하려
같이 된것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 따라
당연히 치열하다. 전통적으로 주택시
바이어스 마켓에서 당연히 많은 매물
면 당연히 먼저 다운페이란 목돈이 필
서 집을 구입하려면 구입과 함께 집 관
장의 가장 피크 시기라고 보면 된다. 이
과 함께 좋은 조건에 주택구입이 가능
요하게 된다. 하지만 다운페이는 눈에
리에 어느 정도 시간과 비용을 쓸 것을
렇게 주택구입이 일생에 가장 큰 투자
하게 된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셀러스
보이는 초기 비용일 뿐 일단 집을 구입
꼭 염두해 두어야 한다.
인 것은 분명하지만 주택구입을 너무
마켓이라면 당연히 매물부족과 함께
하고 나면 여러가지 예상치 못했던 비
그럼 주택은 일년중 언제 구입하는 것
투자의 측면에서 접근하다 보면 구입
여러가지 불리한 조건을 셀러측으로
용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 좋을까?
의 시기를 놓치는 분들을 주변에서 흔
강요받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일반적
매달 돌아오는 페이먼트는 물론 재산
특별히 교과서적인 시간표는 없다. 계
히 볼 수 있다. 주택은 투자 앞서 본인
으로 바이어에게는 불리하게 된다. 또
세, 크고 작은 수리비용, 잔디, 수영장
절적으로 본다면 늦가을, 겨울은 바이
들의 필요와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
모기지 이자율 추세도 같이 살펴보는
관리, 유틸리티등에 꽤 적지 않은 돈이
어에게 주로 유리하고 봄, 여름에는 바
루는 것임을 놓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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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한 모임(Sun Valley Confer-
*2009년 3월 실업률 8.7%에서 계속
르고 내림을 반복한 것이다. 주식시장
서 한 걸음 물러나서 커다란 그림을 보
ence)에서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저스
상승과 집값은 폭락해서 집주인이 손
이 하락할 때마다 신문과 방송 그리고
며 투자해야 한다. 현재 일어나는 상황
(Jeff Bezos)는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
을 털고 나오고 국민총생산량은 거의
인터넷 등 여러 미디어에서 암울한 소
에 의해서 투자하면 실패하는 투자로
핏에게 이러한 질문을 했다.
밑바닥으로 S&P 500 지수는 676
식을 전한다.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베저스: “당신은 세계에서 두 번째 부
*2010년 주식시장 급격히 폭락(Flash
투자자의 마음이 두려워질 수밖에 없
10년 전 주식시장(S&P 500) 투자는
자로 일반 사람도 크게 부자 되는 방법
Crash)
는 이유다.
4배로 불어났다.
을 설명했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당
*2011년 미국 정부 신용등급 하락과
일부 투자자는 지난 10년 동안 주식
1년 혹은 3년 후 주식시장이 상승하
신의 가르침은 간단하고 누구나 손쉽
11월 유럽 국가의 부채로 주식시장 하
시장이 너무 상승했기에 투자하지 못
는지 하락하는지는 누구나 예측할 수
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
락
한다. 비싼 가격에 투자하지 않겠다는
없다. 그러나 10년년 후 주식시장은 현
람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2015년 중국 주식시장 폭락과 오일
뜻이다. 그리고 주식시장이 하락하기
재보다 상승할 확률이 매우 높다. 현재
입니까?”
가격 하락으로 주식시장 하락
를 기다린다고 한다.
상황이나 단기적인 안목 그리고 주식
버핏: 그 이유는 “천천히 부자가 되
*2016년 6월 영국이 유럽동맹(Brex-
주식시장이 얼마큼 하락하면 투자한
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나오는 암울한
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it)에서 나온다는 결정으로 주식시장
다는 뚜렷한 계획도 물론 없다. 주식시
소식에 민감해서는 안 된다.
(Because no one wants to get rich
에 큰 영향
장이 실제로 하락한다고 해도 투자하
워런 버핏의 충고처럼 천천히 부자 되
slow.)”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 당선으
지 못한다. 주식시장에 이미 투자한 사
는 방법을 실행하면 우리가 모두 부자
10년 전 $100,000 투자가 $406,327
로 한순간 주식시장 600 폭락
람도 겁이 나서 팔고 나오는 상황에서
될 것이다.
로 증가했다. 투자 돈이 네(4) 배로 불
*2016년 12월 미국 은행이자 상승
투자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
3/31/2019
어난 것이다. 주식시장이 놀랍게도
*2018년 2월 발메가돈(Volmaged-
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300% 이상(The record bull market
don) 상황으로 주식시장 하락
주식시장은 아이가 요요를 하면서 언
ment Adviser (RIA)
is 10 years old, Paul Davidson, USA
*2018년 4분기에 경제 침체 염려와 이
덕을 올라가는 것과 같다. 요요가 오름
www.BFkorean.com
Today, March 8, 2019)이나 상승했기
자율 상승으로 주식시장 20% 하락
과 내림을 반복하지만, 언덕 위로 올라
248-974-4212
때문이다. 그런데 투자자 대부분은 이
10년간 주식시장의 결과는 놀랍지만,
가기에 요요의 한 낮은 포이트가 결국
러한 혜택을 받지 못했다.
주식시장이 연속적으로 상승한 것은
에는 상승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주
Copyrighted, 이명덕 박사의 재정칼
지난 10년의 주식시장을 돌이켜 보자
결코 아니다. 10년 동안 주식시장은 오
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주식시장에
럼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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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주시는 은혜라면, 나는 사랑과 정성 으로 돌보아야 한다. 잡초를 뽑아내고, 물이 부족하면 물을 충분히 뿌려주어 야 한다. 다른 동물들이 먹지 않토록 아니 벌써? 봄은 와 버렸다. 언제나 그
이다. 평생동안 무엇이든 심고 가꾸고
꾸는 것도 봄, 여름, 가을 까지의 대사
철망도 쳐 주어야 하고, 받침대도 세워
랬던 것 처럼, 봄은 기다리지 않고 내
수확하는 일을 해 본적이 없다. 경험도
이거늘, <내 마음의 정원>은 어찌할거
주어야 한다. 열매를 잘 맺을 수 있도
가슴 속에 훌쩍 들어와 버렸다. 지난주
없고 지식도 없는 무지렁이다. 자랑도
나? 그분께서는 <뿌린대로 거둔다>고
록 잘 솎아내고 가지치기도 해야 한다.
만 해도 새벽 찬 공기가 출근길의 옷깃
아니고 정말 창피한 노릇이다. 나는 전
말씀하신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는 “신앙의 열
을 여미게 했는데.. 오늘 아침 다운타
형적인 도시남이고 아내는 어린 시절
은데 팥 난다>고도 말씀하신다. 올봄
매는 순종이다” 라고 말한다. 튼실한
운 거리에는 반팔 차림의 행인들이 눈
시골에서 살았다. 내가 제일 취약한 과
에는 내 마음의 정원에 무엇을 가꿀 것
열매가 맺히든, 부족한 열매가 맺히든,
에 자주 띈다.
목이 식물도감이다. 나는 꽃이름, 나무
인가? 무엇보다 첫번째 중요한 일은 내
열매의 결과는 그분의 결정일뿐, 우리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고 나무마다 새
이름, 풀이름 등 아는 것이 별로 없다.
<마음밭>에 <무엇을 뿌릴 것인가?> 이
는 <날마다> <순종>하는 마음으로 최
순들이 고개를 내민다. 한국에는 진해
책을 읽어도 책 속의 나무나 꽃의 묘
다. 씨앗이 중요하다. 종자가 건강하고
선을 다해 가꾸고 보살피는거라고 .. 삶
벚꽃이 이미 만개해 버렸으니 산과 들
사들이 생소하다. 나는 산행을 하든,
성분이 좋아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의 과정이 진실하고 최선을 다 했다면
의 꽃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순서를 기
산책을 하든, 나의 눈에는 그냥 빨간
지식과 정보가 흘러 넘친다. 현대인의
그것으로 족한게지, 그분도 그런 모습
다리겠지.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건만,
꽃, 노란꽃, 파랑꽃 하는 수준이다. 나
삶은 <취사선택>이다. <선택과 집중>
이 흡족 하신게지.. 그렇다. <결과>는
내 마음은 언제나 굼뜨고 게으르다. 별
와 마주 선 꽃들에게 이름을 불러주지
이다. 선택한 종자가 정의롭지 못하고
그분의 것이다. 모두가 순종하는 사람
대단한 일을 하는 것도 아니면서, 허구
않으니 그들은 나의 의미가 되지 못했
편협되면 나의 마음밭에서 크는 꽃과
들이라고 모두가 원하는 열매를 얻을
헌 날 쫓기듯 봄이 오시는 것도 모르
다. 반면에 아내는 잎파리만 봐도 꽃이
나무들은 병든 고집쟁이 늙은이에 지
수는 없는게지. 가난, 실패, 낙오, 절망,
고 바쁘게 산다. 메디케어인 나이에 언
름이나 나무 이름을 알아 맞추는 경이
나지 않을 것이다. 종자의 선택은 분명
포기 같은 단어들은 사람들의 단어지.
제까지 이렇게 허둥지둥 살려는지 걱
로운(?) 수준이다. 나에게 몇번을 가르
나의 <자유의지>다.
내 인생의 열매는 내 삶의 과정이 아닐
정은 걱정이다.
쳐줘도 나는 모른다. 나는 바보인게 분
두번째 중요한 일은 마음밭의 <토양
까? 내 스스로에게 덜 부끄러운, 덜 미
봄님이 성큼 오셨으니 나도 집뜰의 봄
명하다.
과 토질>이다. 비옥하고 기름진 땅이어
안한, 덜 게으른.., 그래서 더 많이 사
맞이를 해야 한다. 그나저나 올봄에는
봄이 되면 아내는 바빠진다. 정원 가
야 잘 자랄 것이다. 올해는 동양 고전을
랑하고, 더 열심히, 더 정의롭게, 더 자
집 텃밭에 무엇을 심어야 하나? 작년에
꾸기, 화분 분갈이, 텃밭 가꾸기 등등..
좀더 읽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겠다.
유롭게 산 삶이었다고 말할 수만 있다
는 심기는 여러가지 많이 심었는데 수
아내는 출근 전에, 퇴근 후에, 주말, 주
핸드폰 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퇴근 후
면 좋겠다.
확이 별로였다. 상추, 대파, 쪽파, 부추,
일에 많은 시간을 이 식물들과 대화하
에는 TV 프로 한개를 보면 하루를 후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강>에서 인용
방울토마토, 오이, 가지, 호박, 미나리,
고 할애한다. 봄이 시작되면 아내의 요
딱 마감한다. 주말과 주일은 이런저런
한다. “나는 콩코드 강둑 위에 서서 모
백년초, 등등 .. 욕심은 많았는데 정성
구 사항이 많아지고 잔소리가 시작된
일정으로 또 그렇게 일주일이 후다닥
든 진보의 상징인 강물의 흐름을 바라
이 부족했나? 종자가 좋지 않았나? 비
다. 뿌리고 심고 가꾸고 거두고를 해야
지나가는 것이다. 토양이 메마르고 건
보며, 우주와 시간과 피조물이 따르는
료를 너무 많이 주었나? 흙갈이를 안
한다. 나는 어디 숨을데도 없고 도망갈
조하면 아무리 좋은 씨앗을 심어도 잘
같은 법칙에 대해 생각해 보곤 했다.
해서 그런가? 사랑이 부족했나? 이유
곳도 없다. 나는 체념하고 아내의 몸종
자라지 못할 것은 당연하다.
~~ 나는 이 강이 나 자신을 어디로 데
가 뭐지?
으로 이 봄을 맞아해야 한다.
세번째 중요한 일은 <가꾸기>다. <돌
려가든 그 물결의 가슴팍 위에 띄워 보
나는 농사 이쪽 분야에는 정말 잼뱅
정녕 손바닥만한 정원과 텃밭을 가
봄>이다. 햇빛과 바람과 빗물은 그분께
낼 결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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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풍경은 낭만이다 그러나 때론
리 부모님에게 꼭 가난해서라고 말씀
가족에게는 치유될수없는 슬픔을 안
을 전해야 하셨읍니까? 다른 분에게는
겨주기도한다 그것은 바로 다시는 돌
다른 말씀으로 거절하셨으면 합니다
아오지않는 사람들 때문이다.
그 후 잠을 잘 수 없었읍니다 . 그럼
이세상에서 이별할때의 가장 슬픈곳
저는 가보겠읍니다 무례해서 죄송합니
은 배 선착장이라고한다 뱃고동을 크
다 꾸벅 절을하고 급히 대문밖을 떠나
게 울리며 출렁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고 있었다.
서서히 멀어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떠나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저녀석
한다. 그배가 호화 여객선이든 작은 낚
보게나 당차고 남자다운 용기로 보아
시배든 웃으며 떠난 사람도 이세상 어
님과 글자그대로 찣어지게 가난한 땅
딸의 부친은 대문을 열어놓은 한가로
무엇을 해도 가족들을 책임질 사람이
디에든 다시볼 수 없기 때문에 그래서
한평없는 8남매 의 맏아들인 총각과
이 마당을 쓸고 있었는데 그때 느닷없
네 ! 꾀 멀리간 총각를 급히 돌려세워
사람들은 바다는 예측할 수 없다고 했
처녀 고모의 중매로 맞선을 보게되었
이 거절한 딸과 맞선본 가난한 총각이
우리다시 생각해보세 그후 딸과의 혼
든가 ? 그는 그가 떠난 선착장에 다시
다. 총각 하나만 볼때에는 체격도 건장
심각한 얼굴로 마당으로 들어서고 있
사 (결혼 ) 결정하였다한다 그 찢어지
돌아오리라 생각 했을텐데 이제 사람
하고 좋으나 처녀 아버지가 생각할때
었다한다.
게 가난한 8남매의 맏이 총각의 성공
의 인생를 생각해보자 사람들은 모두
장래 딸의 고생길이 훤하지 않는가 ?
속으로 혼비백산 (놀라다) 아니 여기
스토리다. 그후 딸과 결혼한 가난 총각
고난을 못 견뎌하고 하늘을 원망하고
일언지하에 (한마디로) 고모를 시켜
에 웬일인가? 속으로 지은 죄도 있어
은 서울에 변두리 방한칸에 신접살림
가족을 원망하지만 누구나 겼을 수 없
인연이 아니니 없던 일로 하자고 시켜
내키지 않았지만 대청마루로 안내하
을 살고 있었는데 3개월이지나자 어느
는 고난도 용기있게 받아들여 성공한
총각집에 회답을 보냈는데 철없는 고
니 어르신 ! 저가 따님과 결혼하고 싶어
날 집주인 아주머니 새댁 하고 불러서
가족 이야기가 있다 본인에게 의뢰된
모가 집안 식구들이 한얘기 그대로 전
서 오지 않았으니 마음 편하게 생각하
갔더니 방세가 3개월치 밀렸다고 했다
아드님의 부모님 이야기다.
하기를 색시 부친이 (오빠) 너무 가난
십시요 꼭 드릴 말씀은 제 나이 27살입
한다 나이어린 새색시가 그 말을 들었
비록 먼옛날 이야기지만 한적한 시골
해서 안 된다고 전했다.
니다 장래 어떻게 될지 그누구도 모릅
으니 얼마나 상심을 했을까.
논 몇마지기라도 자기땅을 가진집 따
고모가 다녀온지 며칠이 지나 거절한
니다 거절하신일은 이해할수있지만 우
(다음 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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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카타르 수도 도하의 외교 공관들이
자지라와 뉴욕타임스(NYT)도 ‘돌파구
모여 있는 ‘뉴 디플로마틱 구역’ 내 알
는 찾지 못했지만 진전은 있었다’고 평
샤비 거리(Al Shaby Street). 이곳에는
가했다. 이번 협상의 핵심 쟁점은 △미
다소 특이한 모습의 빌라(단독주택)가
군 철수 △아프간에서 국제테러조직
한 채 있다. 카타르에선 보기 힘든 작은
활동 방지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의
간이 경비실이 대문 근처에 세워져 있
대화 △종합적인 휴전이었다. 이 중 처
다. 빌라 앞마당에는 검은색 대형천막
음 두 사안은 서로 연계돼 있고 비교적
을 쳐놓아 높은 곳에서도 안을 들여다
진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릴자
볼 수 없다. 담벼락엔 뾰족한 금속 막대
드 특사도 트위터를 통해 ‘처음 두 사
가 촘촘히 박혀 있다. 한눈에 봐도 매
안은 초안에는 합의한 상황’이라고 전
우 폐쇄적인 구조다. 외교 공관에서 볼
했다. 미국은 약 1만4000명인 아프간
수 있는 깃발과 간판도 없다.
주둔 병력을 몇 달 안에 절반으로 줄
이 빌라는 아프가니스탄(아프간)과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가 미국의 잘
인 뒤, 나머지 인원은 3~5년간 단계적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이슬
메이 하릴자드 아프가니스탄 평화담당
으로 철수시키길 원한다. 반면 탈레반
람 근본주의 무장정파 탈레반의 사무
특사와 직접 협상에 나선 점이 기대감
은 1년 안에 미군의 완전 철수와 구체
소다. 2013년 문을 열었고, 공식 명칭
을 키웠다. 마르완 카발란 아랍조사정
적인 철수 일정 발표를 요구해왔다. 현
은 ‘탈레반 정치사무소’. 탈레반의 사
책연구원(ACRPS) 정책분석파트장은
지 소식통은 “1월 도하에서 예비접촉
실상 유일한 해외 협상 창구다. 미국
“그 어느 때보다 문제해결 의지가 강하
을 할 때부터 미군 철수와 아프간에서
을 중심으로 한 서구 국가들은 유사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국제테러조직 활동 방지 사안은 비중
시 탈레반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 구
하지만 3월 12일까지 진행된 마라톤
있게 논의됐다”며 “하지만 분명한 합의
축을 원했고, 중동의 중재외교 중심지
협상에도 미국과 탈레반은 뚜렷한 성
가 이뤄지지 않았고 의견 차이도 큰 만
를 꿈꾸는 카타르가 그 역할을 자임하
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당연히 카타
큼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고 나선 것.
르 안팎에선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나 온다. 반면 협상 ‘판’이 깨지지 않은 것
탈레반, 집요하게 아프간 정부 배격
세부 사항 합의 삐거덕
카에다의 리더 오사마 빈라덴을 당시
만도 다행이라는 시각도 있다. 하릴자
미국이 단계적 철수를 추진하는 건
최근 이곳은 중동 외교가에서 가장
아프간을 통치하던 탈레반이 보호했
드 특사는 협상을 마친 직후 자신의 트
테러단체들의 아프간 활동 방지에 대
‘뜨거운 장소’였다. 18년 동안(2001년
음)을 치러온 미국과 탈레반이 도하에
위터에 ‘평화를 위한 조건들이 개선됐
한 확신이 없다는 이유도 있다. 미국은
10월 발발·미국 역사상 가장 긴 전쟁)
서 2월 25일부터 평화협상에 들어갔기
다. 양측 모두 전쟁을 끝내고 싶어 한
자국 군대가 떠난 아프간이 알카에다
아프간에서 전쟁(9·11테러를 주도한 알
때문이다. 무엇보다 탈레반의 2인자인
다는 것은 명확하다’는 글을 올렸다. 알
와 ‘이슬람국가(IS)’의 피난처가 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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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다른 ‘테러와의 전쟁’의 원인이 되는 일 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자세다. 이에 대 해 탈레반은 ‘아프간이 국제적인 공격 의 발판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하겠다’ 는 두루뭉술한 대응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레반으로선 미국이 주장 하는 테러단체와 테러리스트에 대한 정의를 얼마나, 어떻게 수용하느냐를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자칫하다 가는 협상 뒤 ‘이슬람 근본주의를 추종 해 무장투쟁을 해온 단체와 개인이 왜 문제냐’는 내부 비판과 혼란에 빠질 수
참여를 거부했다. 실제로 아프간 정부
공격과 이를 통한 정권 붕괴도 부담스
때인 2014년 아프간 전쟁의 종전을 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으로선 탈레
는 현지에서 ‘카불 정부’로 불린다. 부
럽다. 하지만 탈레반은 이번 평화협상
언하고 2016년까지 미군을 철수하려
반을 신뢰하기 어렵고, 향후 돌발 사태
정부패와 무능으로 영향력이 수도 카
이 한창 진행되던 3월 1일에도 미군과
해 ‘성급한 발 빼기’란 비난을 받았다.
를 막는 차원에서라도 단계적인 철수
불에만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카불을
아프간군이 함께 사용하는 군 기지를
하지만 당시 오바마 대통령은 탈레반
를 더욱 강조할 수밖에 없다.
제외한 다른 주요 지역은 사실상 탈레
공격해 아프간 군인 23명을 숨지게 했
의 급격한 영향력 확대와 IS의 아프간
이브라힘 프라이하트 도하인스티튜트
반의 영토다. 아프간에서 활동했던 전
을 만큼 아프간 정부에 적대적이다.
진출 가능성을 우려해 결국 철수를 포
교수(분쟁과 인권 연구센터)는 “미군
직 국제구호단체 관계자는 “아프간은
철수와 테러단체 활동 방지에 대해선
공식적인 정부가 카불을, 탈레반이 다
미국, 현 아프간 정부를 포기하나
한 중동 전문가는 “최근 미국이 IS와
대화가 이어질 수 있지만, 아프간 정부
른 지역을 통치하는 두 정부 체제나 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이 결국 아프간
전쟁에서 긴밀히 협력했던 쿠르드족과
에 대한 양측(미국과 탈레반)의 시각은
름없다”고 말했다.
정부를 포기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
협의 없이 시리아 철수를 결정한 것을
달라도 너무 다르다”며 “향후 협상을
반면 미국은 자신들이 아프간에 개입
다. 자국과 주요 동맹국의 안보를 위협
감안하면 아프간 정부를 포기하는 것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뒤 정식 선거를 통해 집권한 현 정
하지 않는 한 탈레반이 아프간 전역을
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런 행보가
탈레반은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부를 완전히 무시할 수 없다. 역량이 부
차지해도 미국은 상관하지 않을 것이
계속될 경우 미국과 협력 중인 중동 국
(2014년 집권)이 이끄는 아프간 정부
족하더라도 일단은 계속 기능하길 바
란 분석이다. 실제로 미국은 최대한 적
가들에선 ‘언제 어떻게 우리도 버림받
를 ‘미국의 꼭두각시’라며 철저히 무시
란다. 미군 철수 뒤 발생할 수 있는 탈
극적으로 아프간에서 발을 빼려는 모
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질 것”이라
한다. 이번 협상에서도 아프간 정부의
레반의 아프간 정부에 대한 대대적인
습을 보여왔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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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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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20대 리포트
얼마 전 한 대학에서 이 수업을 들은
에 힘들어요’라는 글에는 늘 ‘노오력이
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들이 원하는 노
박모(여·21) 씨는 지금도 ‘노오력’이라
부족해서 그래요’라는 댓글이 있을까
력을 할 능력도 없어 부모님께 취업 포
는 단어가 계속 머리에 맴돈다. “대학·
요?”
기 선언을 하고 미친 듯이 알바를 해
스펙 안 좋고 대기업 인턴 안 해봤고 해
K대학 재학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
돈을 모아 한 달간 유럽 여행을 다녀
외라고는 입학 기념으로 친구들과 2박
라온 글이다. 이 글엔 아무런 댓글이
왔습니다.”
3일 일본 갔다 온 것이 전부인 나는 어
달리지 않았다. 다만, 그저 조용히 그
이 글에는 수천 개 댓글이 달렸다. 댓
떻게 하지?” 박씨는 “‘색다른 노오력으
리고 빠르게 ‘좋아요’가 200건을 돌파
글러 상당수는 “내가 취업 포기 선언
로 자기만의 메리트를 가지라’는 말이
했다. 노오력을 강요하는 기성세대는 ‘
을 하면 우리 엄마아빠는 날 죽일 듯”
내겐 아프게 다가온다”고 했다.
노력충’으로 불리기도 한다. ‘방탄소년
“배포가 사내대장부다”라면서 자기 일
“노력하면 안 되는 일 없다”는 격언이
단’은 요즘 한국 사회에 드리운 노오력
처럼 이 글에 감정이입을 했다. 댓글러
있다. 이제 세상은 변했다. 세상은 “노
의 우울한 그림자를 이렇게 노래한다.
들은 “‘취업 포기 선언’이라는 단어 자
노오력과 노력은 다르다
력과 노오력은 다르다”면서 노력이 아
아 노력 타령 좀 그만둬
체가 쾌감” “어차피 좋은 데에 취직 못
웅성거리던 강의실이 순식간에 조용
닌 노오력을 원한다. 그렇다면 요즘 젊
아 오그라들어 내 손발도
할 것 같으면, 이분처럼 알바 뛰면서 자
해졌다. “너희의 메리트(장점)는 뭐니?”
은이들에게 요구되는 노오력은 무엇인
아 노력 노력 아 노력 노력 (※가사는
기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 것도
갑작스레 교수가 던진 말 때문이다. 저
가? 이것은 때로는 ‘노력보다 더 큰 노
이렇지만 ‘노오오오력’으로 들린다)
나쁘지 않을 듯”이라고도 했다. 이렇게
마다 자신의 장점을 떠올려 보려고 했
력’을 의미한다. 때로는 ‘아무리 해도 얻
아 노랗구나, 싹수가
‘가망 없는 노오력에서 벗어나고 싶다’
으나 잘 안 떠오르는지 학생들은 말이
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고 애쓰는 노력’
역시 황새! <‘뱁새’ 중>
는 ‘집단적 아우성’이 요즘 여기저기서
없었다. 그런 모습에 교수는 이야기를
을 가리킨다. 그래서 박남기 광주교육
이어갔다. “요즘 대학·스펙 안 좋고 대
대 교수는 노오력을 ‘노력만능론’과 ‘노
"취업 포기 선언"
그러나 현재를 살아가는 20대들은 ‘
기업 인턴 안 하고 해외연수 안 갔다
력무용론’이라는 두 차원으로 설명한
얼마 전 페이스북에 한 젊은 여성은
노오력’이란 말을 무시할 수도 거부할
온 사람이 어디 있나? 그런 사람들 사
다. 요즘 20대 상당수는 노력무용론에
동유럽 여행 사진과 함께 ‘취업 포기 선
수도 없게 돼버렸다. 지난해 우리나라
이에서 살아남으려면 너희만의 색다른
가깝게 노오력을 받아들인다.
언’이라는 글을 올렸다.
청년실업률이 역대 최고치인 8.9%에
노오력이 있어야 하지 않겠니?”
“궁금한 게 있는데요, 왜 ‘무엇 때문
“내가 한 노력이 쉽게 인정받는 세상
달했다. 수많은 20대는 아무리 노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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봇물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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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20대 리포트 해도 도무지 취업할 수 없는 어마어마
‘내가 이걸 해냈다’ ‘나는 저걸 정말 잘
갖고 있다. 알게 모르게 자녀의 취업을
원을 지낸 뒤 협력회사에서 고위직으
하게 끔찍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할 수 있다’라는 말을 입 밖으로 잘 꺼
위해 힘써주고 실제로 인맥이 작동하
로 근무한다. 정씨는 빠지지 않는 학벌
내지 않는다. ‘이렇게까지 말했는데도
는 것 같다”고 말한다.
과 스펙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
'이제 그만 내려놓자' 체념의 속삭임?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면 어쩌지?’ 하
‘노오력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마음속
는 두려움과 쪽팔림 때문이다.”
"아버지가 큰 대학병원 과장인데…"
광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다고는 하지
에 켜켜이 쌓이고 있다. 한 조사에 따르
방송사에서 영상편집 보조 아르바이
고려대 심리학과에 재학 중인 김모(
않는다. 몇몇 취업준비생은 “기업과 공
면, 청년구직자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트를 하는 20대 모씨는 정규직 취업
여·21) 씨는 “내 친구는 명문대를 나와
공기관의 공개채용이 공정하게 진행되
63%에 달했다. 취업준비생 최모(27·대
노오력을 이제 어느 정도 접었다. 그는
성공한 아버지의 인맥으로 일자리를
겠지만 그래도 뉴스를 보면 여전히 인
구시 산격동) 씨는 “취업에 1도 진전이
“방송사에서 그만 나오라고 할 때까지
많이 소개받는다”고 말했다. 김씨는 “
맥을 통한 취업 청탁이나 고용세습이
없는데,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이 일을 그냥 할 작정”이라고 말했다. ‘
좋은 인맥을 가진 부모는 다른 느낌을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한다.
뭐라도 스펙을 더 만들어놔야 할 것 같
실력의 배신’이라는 책은 “왜 노오력도
준다”고 했다. 상당수 대학생은 “하다
아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신청했다. 살
실력도 배신만 하는 걸까?”라는 의문
못해 과외 자리 하나를 구할 때도 인맥
"인맥 금수저"
아도 사는 게 아니다. 늘 무거운 마음
을 제기한다. 요즘 많은 젊은이가 이 의
이 없으면 힘들다”고 말한다.
요즘엔 학생 때부터 취업준비생이 스
한다. 그러면서도 취업에 아버지의 후
으로 지낸다”고 말했다.
스로 학맥을 개척하는 풍
“주변에서 ‘노력해라’ ‘더 노
조도 나타난다. 서울 S대
력해야지’ ‘네가 지금까지 한
경영학과 재학생 서모(23)
노력을 진정한 노력이라 할
씨는 학과 선배의 사례를
수 있겠니?’라고 한다. 얼마
들려줬다. 서씨의 선배는
나 더 노오오오력 해야 하나? 이 이상
문에 공감한다. 몸과 마음을 다해 애쓰
윤모(여·21·중앙대 간호학과 재학생)
“모 회사 인턴 면접을 말아먹었다. 탈
은 더 못하겠다. 안 하고 싶다.”
는 이들에게 노오력은 ‘더 힘을 내자’는
씨는 “우리 학과에는 부모의 인맥이 좋
락을 확신했는데 합격 통보가 왔다. 면
“맞다. 앞으로 ‘노력하라’는 말은 안 듣
응원의 메시지일까 아니면 ‘이제 그만
은 동기가 많다”면서 “한 동기는 아버
접 전에 이 회사에 다니는 내 대학 선
고 싶다. 진짜 지겹다.”
내려놓자’는 체념의 속삭임일까.
지가 큰 대학병원의 과장인데 ‘취업이
배가 ‘인사과에 잘 말해놓겠다’고 했다.
안 되면 아빠가 근무하는 병원에 들어
이 학맥 덕분에 입사하게 된 것”이라고
가면 되니 걱정 없다’는 말을 입에 달고
말했다고 한다.
다닌다”고 말했다.
같은 S대 경영학과 재학생 박모(22)
험 학원을 오가면서 여전히 노오력하
인맥과 취업, 그 잔인한 현실 "면접 말아먹어도 입사한 건 인맥 덕분”"
지난해 10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씨도 “인맥 금수저가 돼야 한다”고 말
고 있다. 반복되는 노오력과 좌절은 ‘의
사상 최악의 취업난이 20대를 덮치자
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의 90.3%는
했다. 박씨는 두 개의 교내 경제학술동
기소침’으로 이어진다. 동아일보와 KDI
부모가 자녀 취업에 발 벗고 나서는 경
“씁쓸하지만 수저계급론은 현실”이라
아리에서 활동한다. 가장 큰 이유는 취
공동조사(2016년)에서 우리나라의 20
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요즘 취업준비
고 답했다. 인맥은 출세하기 위해 세 번
업 때 도움이 될 인맥을 쌓기 위해서다.
대는 60대보다 삶을 더 비관하는 것으
생들 사이에선 “부모의 인맥이 좋으면
째로 필요한 요소로 꼽혔다. 첫 번째는
그는 “좋은 회사에 들어간 동아리 선
로 나타났다. 국민대 재학생 김모(23·서
취업에 유리하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부모의 재력이었고 두 번째는 개인 역
배가 후배를 끌어주기도 하고 필요한
울시 성북동) 씨는 자신의 가라앉은 심
나온다. 이들은 “부모의 경제력이 자녀
량이었다.
대외활동을 소개해주기도 한다”고 했
리 상태를 이렇게 설명한다.
의 성공을 좌우한다는데, 경제력이 있
모 대기업 관련 회사에 입사한 정모
다. 이제 ‘인맥’은 취업준비생들의 또 다
“언제부턴가 내 성격이 시니컬해졌다.
는 부모는 대개 좋은 인적 네트워크도
(29) 씨의 경우, 아버지가 이 대기업 임
른 화두가 되고 있다.
2월 모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친 구들이 나눈 대화다. 이들은 요즘도 도서관 열람실, 스터디그룹, 공무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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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승기 차 정통 SUV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래를 이어주는 변화의 폭이 고스란히 담긴 SUV 모델”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둔 또 하나의 기대작 소형 SUV 콘셉트카 ‘SP 시그니처’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 다. SP 시그니처는 지난해 델리 모터쇼 를 통해 기아차가 최초로 공개한 콘셉 트카 SP를 하이클래스 소형 SUV에 걸 맞게 디자인을 더욱 정교화하고 고급 화한 모델이다. SP시그니처의 디자인은 대담한 롱후 드 스타일과 강인한 범퍼 디자인을 통 해 완성한 대범한 전면부, 볼륨감이 강 조된 면처리와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 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리어콤 비네이션 램프와 연결되는 테일게이 트 가니시를 적용해 고급감이 한층 강 조된 후면부로 이뤄졌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도 이날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언론공개행사를 통 해 ‘신형 911’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자동차가 28일 ‘2019 서울모터
극대화한 존재감 있는 스타일링이 돋
구동 기반 V6 3.0 디젤 엔진이 제공하
신형 911 카레라 4S는 특유의 실루엣
쇼’에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
보인다.
는 주행성능과 프레임 보디로부터 확보
이 유지된 가운데 최신 디자인 DNA가
(SUV) 모하비의 콘셉트카 ‘모하비 마
전면부는 기아차 기존의 그릴이 전체
된 안정적인 승차감 및 정숙성 등의 주
반영돼 보다 역동적인 모습으로 완성
스터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로 확대된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으
행 감성이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정
됐다. 첨단 기술이 반영된 헤드램프는
양산형 모하비 모델은 올 하반기 국
며 그릴과 램프 간 경계의 구분이 없는
교화되고 고급스럽게 진화될 예정이다.
911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계승한다. 도
내에서 출시될 예정이며, 신차급에 가
수직 구조의 라이트 배치를 통해 웅장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어에 통합된 전동식 팝 아웃 도어핸들
까운 디자인 변경과 함께 프리미엄 대
함과 무게감을 강조했다.
최신 커넥티비티 기능 등 기아차의 혁
은 부드러운 측면 윤곽선이 돋보인다.
형 SUV에 걸맞은 사양들이 대거 적용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통일성을 유지
신 선행 기술 역량을 모두 동원해 최
사이드 미러는 바람 소리를 줄여주는
될 계획이다.
하면서 신규 적용된 리어콤비네이션
고의 상품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를 모
설계가 적용됐다. 20인치 프론트 휠과
기아차에 따르면 모하비 마스터피스
램프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안정된 이
으고 있다.
21인치 리어 휠은 넓어진 휠 하우징 아
는 정통 SUV 스타일의 헤리티지는 계
미지를 확보했다.
루크 동커볼케 기아차 디자인 담당
치와 조화를 이루며 리어 엔드 중앙 슬
승하면서 과감하고 혁신적인 시도로
새로운 모하비는 국내 유일의 후륜
부사장은 “‘모하비 마스터피스’는 기아
림 라인은 시각적으로 더욱 부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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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지원자는 사상최대 합격률은 사상최
2016년 6.26%, 2017년 6.90%, 2018
저’ 아이비리그 대학들의 올 가을학기
년 6.31%을 기록했었다. 예일대는 올
합격자가 지난 주 발표된 가운데 대부
지원자 중 984명을 대기자 명단에 올
분 대학의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으로
렸다.
나타났다. 대부분 대학의 지원자는 역 대 최대로 치솟은 반면 합격률은 사상
합격자를 인종별로 살펴보면 하버드
사상최대인 4만4,960명이 지원서
■브라운 합격률최저 지원자 최고
최저치로 기록을 경신하거나 더 낮아
대학에 대한 아시안 입학 차별 소송이
를 낸 유펜(펜실베니아대학)도 이중
브라운대학은 3만8,674명의 지원자
지는 추세다. 갈수록 아이비리그의 문
진행 중인 가운데 전체 합격자 중 아
3,345명에게만 입학을 승인했다. 합격
중 1,782명이 합격해 6.6%의 합격률을
이 좁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올 아이비
시안은 지난해 22.7%에서 25.4%로 증
률은 7.44%에 머물러 지난해 사상최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저 수치다. 반면
리그 각 대혁별 합격률을 통해 입시 현
가했다. 백인을 제외하고 전체 입학생
저치 8.39%를 갈아치웠다. 유펜의 합
지원자는 지난해 보다 9% 늘어난 역
황을 자세히 살펴본다.
중 4분의 1 이상을 차지하기는 아시안
격률은 2016년 9.41%, 2017년 9.15%
대 최고였다.
이 처음이다. 라티노도 지난해 12.2%
등 지난 몇 년간 뒷걸음질 치고 있다.
브라운 대학측에 따르면 합격자의
■ 하버드 아시안 처음 25% 돌파
에서 12.4%로 소폭 상승했으며 원주민
합격자를 지역별로 보면 펜실베이니
65%가 재정 지원을 신청할 계획이
하버드대의 경우 4만3,330명이 지원
도 2.4%에서 2.6%로 늘었다.
아,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플로리
다. 브라운 대학의 재학비용은 연 7만
해 1,950명이 합격, 사상최저인 4.5%
올해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은 미국
다, 텍사스 출신이 가장 많았다. 또 부
7,690달러로 추산된다.
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은 물론 세계 89개국 출신이다. 유학생
모나 조부모 중 유펜을 졸업한 레거시
하버드대 합격률은 2018년 4.6%,
은 전체의 12.3%를 차지한다. 미국내
는 13%로 나타났다.
2017년 5.2% 등 5년 연속 하락세다.
합격자를 지역별로 보면 21.7%는 대서
하버드대는 조기전형인 얼리액션으로
양 중부, 19.6%는 남부, 17.3%는 서부,
■예일대 처음 6% 밑으로
최대를 기록한 반면 합격률도 사상최
지난해 12월 935명을 선발한데 이어
16.6%는 뉴잉글랜드, 11.8%는 중서부
예일대는 3만6,843명의 지원자 중
저치를 나타냈다. 대학측은 지난해의 4
이날 정시 전형 합격자 998명을 선발
등이다.
2,178명에게 합격을 통보했다. 합격
만203명에서 4만2,569명으로 늘어난
률은 5.91%로 최근 몇 년 사이 처음
지원자 중 2,190명에게 합격 소식을 알
6% 밑으로 떨어졌다. 예일대 합격률은
렸다. 합격률은 5.5%로 지난해에 비해
했다. 올 신입생 수도 지난해 1,962명 보다 소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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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펜 사상최저치 경신
■ 컬럼비아대 합격률 크게 하락 컬럼비아대학의 경우 지원자는 사상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97
교육 정보
의대 진학은 전공에 대한 배경 자체 보다는 학부에서의 GPA 그리고 MCAT 시험 결과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대학 지원자들이 지원 대학과 전공을 선정할 때, 의대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굳이 Biology나 Chemistry가 아니더라도 추천해 볼수 있는 전공들이 몇가지 있다. Public Health: 의료 산업의 정책과 프로세스를 탐구 하고 의 학의 측면을 미리 경험해 볼수 있는 잇점이 있으며 인턴십을 통해 의료 정책, 예방, 약물 남용 등의 분야에서 병원 전문가와 협력해 보는 경험을 가지게 되므로 학생 들은 학부 경력 중에 하락했으며 5년 전 6.94%에 비하면 크게 낮
했으며 이번 정시에서 1,152명에게 합격 통보
의료 관련 업계에 대한 지식 취득 포함하여 귀중한 연결점을
아진 수치다.
를 했다. 합격자의 경우 56%는 유색인종이었
가지게 된다. 전공 프로그램의 제공 대학은 존스 홉킨스, East
으며 63%가 공립 고등학교 출신이다. 또 성별
Kentucky 대학, USC, Columbia 등이 있다.
■ 다트머스대
로는 여학생이 52%, 남학생은 48%로 나타났
Environmental Science: 인간의 생활 습관의 영향은 환경에
총 2만3,650명이 지원한 다트머스대는 7.9%
다. 또 합격자의 4분의 1 이상이 저소득층 가
영향을 미치는것에 반하여, 의사는 그것의 상호 관계와 이면에
합격률로 3년 연속 하락하며 사상최저치를 기
정 출신이다.
숨겨진 연관성, 그것이 환자 건강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를 해 결해야 한다. 학부에서 수학, 화학, 물리학, 생물학 및 지구 과학
록했다. 반면 지원자는 사상최대였으며 합격 자 중 51%가 유색인종으로 집계됐다.
■ 코넬대 합격률 소폭 상승
의 지식을 사용 하여 공해, 핵 폐기물 및 글로벌 온난화를 검토
합격자 중 17%는 펠그렌트, 48%는 다트머스
아이비리그에서 가장 높은 10.6%의 합격률
하게 된다. 가히 최고의 Pre-Med 전공 중 하나로 간주되며, 환
대학의 장학금을 받을 예정이다.
을 기록했다.
경 과학 전공은 환경이 인구의 건강 문제를 어떻게 변화 시키는
4만9,118명이 지원해 5,183명이 합격 통보를
지,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에 대하여 공부하며 Pre-Med 학생
여 달러다. 합격자를 출신지역별로 보면 캘리
받았다.
들을 준비 시켜 줄수 있다. 프로그램 제공 대학은 USC, Iowa
포니아가 가장 많고 뉴욕, 매사추세츠, 플로리
합격률은 지난해 10.3% 보다 소폭 상승한 것
Univ. UNC-CH, UCLA, Smith College, Amherst 등이 있다.
다, 텍사스 순이었다. 또 합격통보를 받은 학
은 물론 4년 만에 첫 증가다.
Sociology: 문화, 성 정체성, 인종, 시대 등의 배경과 여건이 어
생의 12%는 유학생이었으며 국가별로는 영국,
대학측은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2,210명 줄었
떻게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과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
중국, 캐나다, 브라질, 인도 순이다.
으며 합격자도 105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여 명확하게 배우게 되는 것을 통하여, Sociology 전공 학생
아시안 등 유색인종 합격생 비율은 55%로
들은 문화적, 사회적 지식 기반의 사전 준비를 통해 그 다음
■ 프린스턴 4분의1이 저소득층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얼리디시전을 통해
단계 학문으로 진입을 위한 기술을 개발 하게 된다. 해당 프
프린스턴대학에는 올해 3만2,804명의 응
1,395명이 합격했으며 지원자 중 4,948명이
로그램 제공 대학은 UCB, Princeton, UCI, UCLA, Rutgers,
시해 1,895명이 합격장을 받았다. 합격률은
대기자명단에 올랐다. 전 세계 95개국의 유학
Vassar 등이 있으며 CSULB도 우수한 Sociology 프로그램
5.77%로 지난해 5.5%보다 소폭 상승했다.
생이 입학허가를 받았으며 이들은 전체 합격
을 제공한다.
프린스턴대는 얼리디시전에서 743명을 선발
자의 8%를 차지한다.
Psychology: 심리학을 전공 하는 Pre-Med 관심 학생들은
평균 장학금 액수는 사상 최대인 5만3,000
9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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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인간의 정신 및 행동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 제공 대학은 Stanford, Yale, Stony
있음을 증명 할 수 있는 많은 도구를 제공 한다. 철
학부를 마치게 된다.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Brook-NY, UC 캠퍼스, Duke, Carnegie Mellon,
학 전공자 들은 비판적 사고 능력, 윤리에 대한 깊은
들은 학부에서 임상(Clinical), 인지 과학(Cognitive
Boston등 다양하다.
이해, 과학의 철학적 측면을 개발하게 된다. UPenn,
Science), Integrative Health등의 혼합 프로그램이
Philosophy: 철학 학사 학위를 취득 하는 것은 나중
U of Chicago, Brown, Vanderbilt등의 대학에서 전
가능하다. 역시 적절한 Pre-Med 전공으로 볼 수
에 의대생으로나 혹은 의료인으로서의 경력에 가치
공이 가능하다.
수업을 받기 때문에 더 높은 점수를
력 차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거나, 과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
외활동 내용의 확인 절차가 확실히
다. “빈익빈 부익부”가 교육에 반영돼
자리매김 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문
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또 시험점수
제를 양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
대학 부정입학 파문 이후 이같은 일
정치권을 비롯해 각계에서는 입시
가 학생의 잠재성을 평가하는 수단
다. 또 각 대학들이 독자적인 입학시
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
제도 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이 시험제도를
험을 진행한다면 미국의 대입제도 틀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두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아예 정
반대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되고 있다.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는 것도 이
무엇보다 일부 부유층의 불법적인
원을 늘려 입학을 원하는 지원자들
게다가 이번 파문 중에 대리 응시 사
시험을 쉽게 없앨 수 없는 이유라고
행위로 인해 다른 선량한 대학 지원
을 끌어안는 것이 이 같은 불법행위
실까지 확인되면서 불을 기름을 끼
할 수 있다.
자들이 손해를 보기 때문인 것은 두
를 차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
얹은 꼴이 됐다.
역설적이지만 오히려 이번 입시파문
말할 필요가 없다.
는 주장을 하고 있다. 수용능력이나
이들 시험에 대한 비판이 오랫동안
으로 이 시험점수의 비중이 더 중시
오로지 실력만으로 드림스쿨을 향
교육의 질을 생각한다면 비현실적이
이어져 오면서 일부 대학에서는 지원
될 가능성도 있다. 과외활동이나 에
해 최선을 다해온 일반 지원자들 가
고 다분히 감정적인 판단이다.
자들에게 이 점수 제출을 옵션으로
세이 내용의 사실 확인이 제대로 이
운데 영문도 모른 채 불합격되고, 이
여러 의견들 중 가장 관심을 모으
하거나 아예 요구하지 않는 대학들
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결국 아카데
를 받아들여야 하는 결과로만 생각
는 것은 미국의 대입학력평가시험인
이 조금씩 늘고 있다. 특히 작년에 명
믹 부분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할 수
하게 된다면 이보다 불공정한 일이
SAT나 ACT 제도를 없애자는 것이
문사립 중 하나인 시카고 대학이 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에 있을까? 특히 큰 돈을 찔러주
다.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제기되고
를 옵션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면
요 며칠 새 SAT와 ACT 존속여부
고 편법으로 대학에 입학한 학생 수
있는 이 움직임은 대학입학사정의 중
서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왔다. 만약
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
만큼 다른 지원자들이 드림스쿨에
요한 평가 요소인 이 시험들의 점수
시카고 대학의 획기적인 입시정책 변
다. 이들 시험에 수험생이나 학부모들
입학하지 못했다는 것은 누가 봐도
를 제외하고 학교성적(GPA)과 과외
화가 성공이란 평가가 나온다면 뒤를
이 얼마나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또 이런 불미
활동, 그리고 대학 자체시험으로 신
따르는 대학들은 자연스럽게 증가할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지금은
스러운 일들이 대학의 순수성을 심하
입생을 선발하자는 것이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이 시험을 없
어느 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 이는 전
게 훼손시킴으로써 명예가 실추되는
사실 이 시험에 대한 비판은 어제
애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고 본다. 무
과 다름없이 이 시험에 최선을 다해
것은 물론, 재학생들에게도 자괴감을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오래 전부터
엇보다 성적이나 과외활동만으로 지
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어주는 것 역시 부정입학 파문을
이 시험에 대한 불만과 비판은 끊이
원자를 평가하기에는 객관적인 기준
부정입학 파문의 여진이 계속 이어
통해 입시제도 개혁의 목청을 높이는
지 않았는데,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고 있지만, 여기에 휘둘리는 일은
한 이유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사설학원 등을 통해 집중
지원자들이 속한 고등학교간의 실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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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피플
있을까.
때로는 잘못된 상식이 그 마음의 실현
람의 언어처럼 다른 대상에게 특정 의
우리가 아주 생소한 나라에 가
을 방해한다. 개의 꼬리 언어에 대한 오
사를 표현하는 신호임은 분명하다. 사
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보자.
해가 한 사례다. ‘꼬리 치며 반갑다고 멍
람이 혼자 있을 때 말을 잘 하지 않는
그 나라에 적응하려면 가장 먼저
멍멍’이라는 노래 가사가 있다. 우리나
것처럼 개도 혼자 있을 때는 거의 꼬리
할 일은 바로 그 나라 언어를 이
라 사람 상당수는 이 노래 때문인지 개
를 흔들지 않는다. 문제는 꼬리를 통해
해하는 것이다. 개와 생활할 때도
가 꼬리를 흔들면 반갑다는 표현으로
개의 의사를 이해하는 게 쉽지 않다는
마찬가지다. 우리가 개라는 동물과
받아들인다. 외국에도 비슷한 오해를
점이다.
조화롭게 살려면 그들의 언어를 이
하는 이가 적잖다. 이 ‘착각’이 많은 개
개의 시력은 일반적으로 사람에 못 미
해해야 한다. 혹자는 ‘왜 우리만 개의
물림 사고의 원인이 된다.
친다. 개는 적녹색맹(빨간색과 초록색
언어를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하느
반려견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은 미
을 구별하지 못하고 세상을 노란색, 파
냐’고 반문할지 모른다. 알고 보면
국에서도 사람이 개에게 물리는 사고
란색 계열로 본다)인 데다 심한 근시로
개들은 이미 우리 언어를 이해하
가 빈번히 일어난다. ‘소송의 나라’답게
멀리 있는 물체를 잘 식별하지 못한다.
개는 대부분 지독한 근시다. 보통 사람
려고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 그들 능
재판 과정에서 반려견 행동전문가를
가끔 보호자들 중 자신이 반려견을 알
보다 시력이 떨어진다. 반면 움직임에
력 한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다.
찾는 일도 많다. 미국 연수 중 현지 수
아본 뒤에도 반려견이 자기를 알아보
대한 민감도는 매우 뛰어나다. 그래서
이제는 훨씬 더 똑똑한 우리가 그들 언
의대 교수님이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지 못한다며 서운함을 표하는 이가 있
개는 대개 꼬리를 움직여 의사를 전달
어를 이해하고자 노력할 때다.
자리에 동석한 일이 있다. 이웃집 개에
는데 이는 개의 본질적 특성 때문이다.
게 물렸다는 내담자는 교수님께 “그 개
반면 개의 시각은 움직임에 대한 민감
가 꼬리를 흔들어 예뻐해주려 하니 갑
도 면에서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 따
다. 반면 두려움과 불안을 느낄 때, 또
개의 꼬리가 크고 탐스럽게 진화한 까닭
자기 물었다”고 하소연했다.
라서 ‘움직이는 꼬리’는 다른 개들에게
는 상대에게 경고를 표시할 때도 꼬리
물론 반려견 보호자 대부분이 개를
그 개는 과연 내담자가 좋아서 꼬리
훨씬 잘 인식되고, 의사소통 수단으로
를 흔든다. 이 차이를 어떻게 구별할 수
이해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다. 그런데
를 흔들었을까. 개의 꼬리 흔들기가 사
아주 유용하다. 일부 개는 의사소통에
한다. 행복할 때, 상대에게 우호적인 감 정을 갖고 있을 때 개는 꼬리를 흔든
106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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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피플 유리하도록 꼬리 끝부분에만 어둡거나
파악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개마
위치와 움직임, 속도를 통해 개의 언어
과 연관돼 있다. 왼쪽 뇌가 신체 오른
밝은 털이 난다. 움직일 때 눈에 확 띄
다 꼬리 위치가 다소 다를 수 있다는
를 해석했다. 최근 새로운 연구를 통해
쪽을 제어하고 오른쪽 뇌가 신체 왼쪽
게 하는 것이다. 꼬리가 훨씬 더 잘 보
점이다. 우리 언어 세계에서도 같은 단
꼬리 언어를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가
을 제어하기 때문에 동물 대부분이 긍
이게 푹신하고 큰 모양으로 진화한 견
어가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로 사
추가됐다. 바로 개가 긍정적인 느낌을
정적인 감정은 신체 오른쪽에서 나타
종도 있다.
용될 수 있다. 개도 그렇다. 진돗개와 비
가질 때는 일반적으로 꼬리 뒷부분이
나고 부정적인 반응은 신체 왼쪽에서
글종, 그리고 많은 테리어종 개의 경우
오른쪽으로 더 많이 흔들리고, 부정적
나타난다. 예를 들어 병아리는 먹을 것
꼬리를 세워 위협하는 강아지들
애초부터 수직형 꼬리를 갖고 있다. 꼬
인 감정을 가질 때는 왼쪽으로 더 치우
을 찾을 때 주로 오른쪽 눈을 사용하
개들은 바로 그 꼬리를 움직여 의사
리가 바짝 서 있는 것이 일반적 모습이
친다는 것이다.
고 맹수의 공격을 감시할 때는 왼쪽 눈
를 표현한다. 행복할 때, 상대에게 우호
다. 그레이하운드 또는 그와 비슷한 종
적인 감정을 갖고 있을 때 개는 꼬리를
류 개의 꼬리는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대화가 필요해”
른쪽 근육이 행복을 반영하고, 얼굴 왼
흔든다. 반면 두려움, 불안을 느낄 때,
매우 낮은 위치에 있다. 이러한 견종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대(University
쪽 근육은 안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경
또는 상대에게 경고를 표시하고자 꼬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꼬리의 일반
of Trieste) 신경과학자인 조르지오 발
향을 보인다. 이와 같은 특성이 개 꼬리
리를 흔드는 경우도 있다. 이걸 어떻게
적 위치를 기준으로 삼아 ‘저 개는 화
로 티 가라의 연구에 따르면, 개들이
언어에도 그대로 반영된다는 것이다.
구별할 수 있을까.
가 나 있군’ 혹은 ‘저 개는 겁을 먹었군’
주인을 볼 때 꼬리가 몸 오른쪽으로 더
분명한 건 개가 꼬리를 통해 우리에게
개의 꼬리 언어를 분석할 때 주의를
이라고 해석하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활발하게 움직였다. 익숙하지 않은 사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 단,
기울여야 할 요소는 꼬리 위치, 특히
최근엔 보호자의 미용에 대한 욕심으
람을 볼 때도 꼬리가 오른쪽으로 다
꼬리가 아무리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높이다. 꼬리가 중간 높이에 있을 때는
로 꼬리를 짧게 잘라낸 개도 많다. 이렇
소 움직이긴 하지만 주인을 볼 때만큼
해도 꼬리만 보고 개들이 무엇을 말하
개가 편안하고 안정적인 감정 상태인
게 되면 사람이 개의 언어를 이해하기
은 아니었다. 또 공격적이거나 익숙하
는지 예단해서는 안 된다. 개들은 꼬리
경우가 많다. 꼬리 위치가 높이 올라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개들 간 의사소통
지 않은 다른 개를 보면 꼬리가 몸의
뿐 아니라 눈, 입, 귀, 표정, 그리고 몸의
는 것은 개가 점점 위협적이 돼가는 징
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왼쪽으로 흔들렸다. 사실 이 연구가 놀
후로 볼 수 있다. 꼬리가 수직으로 치
사람이 개의 꼬리 언어를 해석할 때
랄 만한 것은 아니다. 이미 많은 과학자
솟는 건 보통 넘치는 자신감을 표현하
는 꼬리 움직임 속도 또한 눈여겨봐야
가 사람, 원숭이, 조류, 개구리 등 많은
는 신호다. 사람 언어로 하면 ‘나는 이
한다. 꼬리를 흔드는 속도는 개가 얼마
동물의 좌뇌가 안정적이고 평온한 감
구역을 지킬 거야’ 또는 ‘지금 당장 물
나 흥분한 상태인지 보여준다. 개는 즐
정을 담당한다는 것을 밝혀냈기 때문
러나지 않으면 다쳐’ 정도로 해석할 수
거울 때뿐 아니라 화가 났을 때도 흥분
이다. 사람의 좌뇌는 사랑, 애착, 안정
있다. 같은 맥락에서 볼 때 개꼬리 높
한다. 꼬리를 빠르게 흔들 때는 매우 반
감, 침착함 같은 긍정적인 감정과
이가 낮아지는 것은 개의 불안, 두려움
갑거나, 매우 화가 난 상황일 수 있다.
연관돼 있으며 심
을 보여주는 지표다. 극단적으로는 개
개가 꼬리를 흔드는 폭을 양자의 구별
박수를 낮추는 등
가 다리 사이로 꼬리를 숨기는 경우가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데, 보통 폭이 넓
의 생리적인 기능과도 관
있는데 이는 큰 두려움을 보여준다. 꼬
을 때 긍정적인 감정, 폭이 좁을 때는
련이 있다. 반면 우뇌는 두
리 언어를 통해 상대방에게 ‘제발 나를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일 경우
려움, 우울 같은 감정, 심
해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하
가 많다. 위 내용을 조합하면 아래 표
박수를 높이고 소화
는 것이다.
와 같은 통역이 가능하다.
기능을 낮추
이처럼 꼬리 위치를 보고 개의 감정을
그동안 과학자들은 이와 같이 개꼬리
는 기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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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을 선호한다. 인간의 경우 얼굴 오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07
문화 & 피플 자세 등을 통해서도 자기 의사를 전달
: 조심스러운 반가움의 표현
“나는 지금 매우 행복해요.”
을 준비하는 징후
한다. 우리가 그들 언어에 대해 좀 더
“안녕하세요, 나 여기 있어요.”
4. 중간 정도 높이에서 천천히 움직이
“(속으로) 지금 달아나야 할까, 상대에
이해하려 노력한다면 반려견과 좀 더
2. 큰 폭으로 움직이는 꼬리 : 친근감
는 꼬리 : 두렵지도, 자신감이 넘치지
게 덤벼야 할까.”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사람 사
의 표현 “나는 공격적이거나 위협적이
도 않는 불확실한 감정 표현 “지금 무
6. 높게 유지된 상태에서 좁은 폭으로
이에서처럼 개와 사람 사이에서도 대
지 않아요.”
슨 상황인지 지켜보고 있어요.”
아주 빠르게 진동하는 꼬리 : 최고 위
화가 필요하다.
3. 엉덩이까지 춤추듯 같이 움직이는
5. 좁은 폭으로 아주 빠르게 진동하
협의 표현 “지금 당장 물러나지 않으면
1. 좁은 폭으로 천천히 움직이는 꼬리
꼬리 : 매우 큰 즐거움과 기쁨의 표현
는 꼬리 : 도망 또는 싸움 등 특정 행동
다쳐.”
있다. 부모의 거친 손을 잡아본 자식들은 가슴이
우리 손들이 때리기 좋게 만들어졌다면 이 아름다
저렸을 것이다. 손바닥은 갈라져 손금이 보이지 않
운 손가락들은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는다. 농부의 손은 아집이나 오만이 지워져서 지문
손가락이 구부러지지 않고 뻗쳐 있으면 세게 때릴
마저 같아졌다. 모두 그 손이 그 손이다. 그 손으로
수 없기 때문에 권투선수들은 주먹을 쥐어야 합니
농사를 짓고, 그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 자식들을
다. 이 예는 우리의 기본적 신체구조가 자비롭고
키웠다. 손이 거칠수록 최선을 다했음이다. 그 안에
온순한 성격을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저는 생
는 어떤 삿된 것도 들어 있지 않다.
각합니다.”(<아름답게 사는 지혜>에서)
모든 것들은 손에서 완성된다. 농사는 물론이요
분노한 사람은 주먹을 쥔다. 그러나 주먹을 쥔 손
사랑도 혁명도 손 안에 있다. 또 손에서는 맛, 멋,
으로는 아무것도 만들 수 없다. 주먹은 또 다른 주
향 등이 빚어지고 피어난다. 시작이 머리라면 그 끝
먹을 불러올 뿐이다. 하늘을 향해 주먹을 흔든 사
은 손이다. 숨이 끊어진 사람은 맨 먼저 손이 풀어
람들에게는 재앙이 내려왔다. 하지만 두 손을 모아
진다. 목숨까지도 손이 쥐고 있음이다.
서 기도를 올린 사람들은 사랑과 평화를 얻었다.
상대가 손을 잡을 때면 그 마음이 전해진다. 사랑
주먹이 아니라 손바닥이 세상을 밀어 여기까지 왔
하면 사랑이, 고마우면 고마움이, 존경하면 존경심
다. 그래서 손에는 우주의 가르침이 들어 있다. 열
인간의 손은 서로 껴안기 좋도록 만들어졌다. 서
이 전해진다. 손은 그래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심히 일하고 두 손을 모으라고 이른다.
로 맞잡기에, 쓰다듬기에, 손뼉치기에 좋게 생겼다.
마음에 없이 손을 잡으면 금방 느껴진다. 미움도
봄볕에는 어떤 살기도 없다. 봄볕을 마시면 까닭
달라이라마는 인간의 손에 자비가 스며 있다고 말
무관심도 손을 잡아보면 알 수 있다.
없이 너그러워지고 속절없이 두근거린다. 이렇듯
한다. 남녘에서 꽃소식이 올라오고 있다. 아지랑이
인간의 손은 서로 껴안기 좋도록 만들어졌다. 서
고운 봄볕이 내릴 때는 주먹을 쥐지 말라. 손을 펼
처럼 고향 생각이 피어오른다. 이 산 저 산에서 새
로 맞잡기에, 쓰다듬기에, 손뼉치기에 좋게 생겼다.
치면 마음도 펼쳐진다. 누군가에게 고마운 사람이
소리가 마을로 떨어지면 집마다 겨울 외투를 벗는
달라이라마는 인간의 손에 자비가 스며 있다고 말
되고 싶다면 손을 펴라.
다. 무채색 대지도 일어나 남녘에서 서성거리는 바
한다. “인간의 신체구조를 살펴보면 온순하고 평화
꽃들이 웃고 있다. 벌과 나비를 향해 손을 흔들고
람을 부른다. 농부들은 그 땅에 힘을 풀어놓는다.
롭게 살아가는 포유동물들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있다. 문득 살펴보면 찬란한 봄날에 인간들만 주먹
대지와 교감하는 일손은 얼마나 위대한가.
걸 알게 될 거라고 저는 주장합니다. 인간의 손들
을 쥐고 있다. 자비로운 손을 지녔건만 머리로만 사
화사한 봄볕에 농부의 일손을 비춰보면 투박하고
은 남을 때리기보다는 껴안기 좋도록 그렇게 만들
는 이들이여, 매끈한 손을 부끄러워하라. 부디 그
못생겼다. 하지만 그 일손만이 봄을 끌어당길 수
어진 거리고 저는 농담 삼아 말하곤 합니다. 만일
손으로 손가락질을 하지 말라. <김택근 시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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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막을 통해 보호되는데, 우리 몸
증상
구석구석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이 근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음식을 씹을 때
막들은 하나로 연결되어 신체 반응을
나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딱 소리가
일으킨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근막
나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물론 턱관절
들은 모두 턱 근처에 모여 턱 주변을
이 더 많이 안 좋아지면 소리가 나지
지나간다는 것이다.
않을 수도 있다. 병이 나았다는 신호
“인체 내에서 턱은 근막들에 있어 ‘만
가 아니라는 뜻이다. 턱관절에는 우리
남의 광장’ 같은 관문이라 할 수 있습
의 무릎뼈처럼 위턱과 아래턱 사이에
니다. 거미줄 모양으로 촘촘히 전신에
디스크가 있다. 그래서 턱관절이 움직
걸쳐 연결된 스파이더맨의 유니폼처럼,
일 때 디스크도 함께 움직이는데, 어떤
우리의 턱관절은 근막을 통해 인체의
영향에 의해 이 디스크가 빠져 있다가
머리에서 발끝까지 신체 전반적으로
턱이 움직이면서 다시 들어오는 순간
영향을 주게 되는 거죠.”
에 딱딱 하는 소리가 난다. 반대로 턱
“더 많은 사람들이 턱관절의 중요성
이 움직일 때 디스크가 제 위치에 있
을 알고, 턱관절 장애가 질병으로 악화
다가 빠질 때에도 소리가 난다. 이러한
되기 전에 미리 치료를 할 수 있다면
증상이 계속될 경우 디스크가 아예 나
만병의 근원은 턱관절에서 시작된
인데, 이런 경우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
좋을 것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원인을
가버리면 위턱과 아래턱뼈가 부딪치면
다?
봐야 합니다.”
찾지 못하는 두통이나 통증 등으로 고
서 사그락사그락 하는 모래가 쓸리는
턱은 얼굴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난 3년간 진료한 턱관절 장애 환자
생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턱관절 검사
소리와 같이 뼈가 닳는 소리가 나게 된
우리 몸에 중요한 기관이다. 음식을 씹
350명의 통계를 소개했다. 그 결과에
를 받아볼 것을 거듭 강조했다.
다. 이러한 증상들이 모두 턱관절에 이
고, 침을 삼키는 기본적인 역할뿐만 아
따르면 턱관절 이상과 연계돼 나타나
니라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
는 증상은 만성통증과 피로(40%), 턱
원인
이다. 이유 없이 만성통증과 피로에 시
관련 장애(18%), 눈 질환(13%), 피부 및
잠잘 때 이를 심하게 간다거나, 평소
치료법
달린다면 턱관절 질환을 의심해볼 만
부인과 질환(7%), 구강 내 질환(5%), 그
에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턱관절
턱관절 치료는 외부 요인에 의해 어
하다.
밖에 호흡기 및 인후 질환, 귀 질환, 소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밥을 먹을 때
긋난 균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방법
인구의 80%가 턱관절 비대칭이지만,
화기 질환, 우울증·불면·예민함 등의 심
좌우 턱을 다 쓰지 않고 한쪽으로만 씹
으로 접근한다.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사실을 인식하
리적 질환 등으로 나타났다.
는 습관도 좋지 않다.
도 있지만 이 방법으로도 치료가 안
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다. 단순히 턱관
“턱관절은 귀 바로 앞에 있는 관절로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서
될 때는 입안에 끼우는 턱 균형 장치
절의 비대칭이 생명에 위협을 준다는
우리 인체의 엔진과 같은 역할을 합니
근무 혹은 공부를 하거나 턱을 괴는 행
를 착용해 치료한다. 겨우 몇 mm의 차
개념보다, 턱관절의 비대칭이 불러일으
다. 말하고, 음식을 씹고, 침을 삼키는
동을 자주 한다면 이 역시도 턱관절 장
이 때문에 발생하게 되는 턱관절의 불
킬 수 있는 수많은 질환에 무방비한 상
등 턱은 우리 몸에서 24시간 쉬지 않
애 발생 요인이 된다. 잠잘 때의 자세도
균형을 정상적인 상태로 미세하게 교
태라는 것이다. “저는 15년 동안 턱관
고 일을 하는 관절이죠. 또 턱관절은
중요하다. 똑바로 누워 자지 않고 옆으
정하는 장치다. 한 번 어긋난 턱관절을
절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왔습니
아래턱뼈 하나에 양쪽 관절을 가진 우
로 눕는다거나 엎드려 자는 습관도 턱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이 장치
다. 그리고 지난 7년간 1천여 건의 턱
리 인체에서 유일한 양측성 관절로 신
관절 장애를 불러올 수 있다. 과도한 스
를 이용해 시간과 압력을 턱관절에 꾸
관절 장애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해
체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뇌와 척추 및
트레스와 긴장을 유발하는 상황을 경
준히 가해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이로
왔죠. 이들 환자들 가운데는 턱 통증
인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역
험했거나 혹은 그와 유사한 상태가 계
써 턱관절을 최적의 위치로 교정해, 주
뿐만 아니라 한 가지 이상의 복합적 증
할을 합니다.”
속 이어질 때 역시 턱관절 장애가 발생
위 조직들 또한 활동이 정상화되고 몸
상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만성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통해 온몸에
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는 근육에 긴장
의 전반적인 상태가 호전되도록 돕는
피로와 두통, 생리불순, 어지럼증은 병
혈액을 공급하듯이, 턱관절의 움직임
을 줄 뿐만 아니라 이를 악무는 행동
다. 치료 기간은 보통 6개월에서 2년까
원에 가서 검사를 해도 원인이 명확하
도 온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
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발생시키
지 걸린다. 대부분 6개월 이내에 환자
지 않고 쉽게 치료도 되지 않는 증상들
리 몸 안에 있는 모든 근육들은 근막
기 때문이다.
의 70~80%가량이 호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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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생겼다는 신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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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턱관절 장애가 원인이 되는 질병
는 근막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근막
원인 모를 두통 턱관절 장애 환자들 중
을 다스리는 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지
에는 만성피로와 두통을 겪는 이들이
면 손목의 신경 흐름이 원활해지지 않
많다. 두통은 근육성 두통, 혈관성 두
기 때문에 손목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
통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 중 턱관
는 것이다.
절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90%는 근육 성 두통이다. 근육에서 발생하는 두통
어린 자녀를 위한 턱관절 건강법
은 턱관절의 균형과 인체의 균형이 무
1 코로 숨을 쉬게 하라 코로 숨을 쉬는
너져 근육이 긴장해 생기는 경우가 대
것은 턱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습관이
부분이다.
다.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필연적으로
생리불순 혹은 생리통 피부 질환, 생리
턱이 앞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이다. 이
불순이나 생리통과 같은 내과계 질환
와 동시에 설골 근육이 긴장하게 되어
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문제가 발생
혀의 위치는 낮아지게 된다. 이런 긴장
한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
과 압력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되면 부
다. 이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몸이 틀
정교합으로 발전할 수 있다. 또 뻐드렁
어졌다’거나 ‘얼굴이 비대칭’이라는 소
니나 주걱턱이 될 수 있는 위험도 있다.
2 음식은 양쪽으로 씹게 하라 아이들
서 가장 역동적인 기관 중 하나인 턱관
직장인과 40, 50대 여성의 손목 저림 현상 컴퓨터 작업이나 집안일을 장시
형을 초래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절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로가
간 한 후 손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을 겪
우가 많다. 이러면 치아의 마모율이 달
손 떨림과 손 저림 턱관절 장애 환자 중
쌓이면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가 원
는 일이 많다. 이것이 손목터널증후군
라져 턱 균형을 무너뜨리게 된다. 껌을
에는 손 떨림이나 손 저림으로 고통받
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붓결이 손상되
이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최근 직장인
씹을 때도 마찬가지로 한쪽으로만 씹
는 사람들도 많다. 턱관절은 그물망처
고 난치성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이 될
과 40, 50대 여성들이 흔히 겪는 질병
지 말고 좌우 턱을 골고루 사용해야 한
럼 연결된 전신의 근막과 밀접한 관계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와 압박감에 시
으로 잘 알려졌는데, 이것 또한 턱관절
다.
가 있다. 턱관절의 균형이 깨지면 근막
달리는 수험생들의 피부 질환도 턱관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손목터널
3 등을 바르게 세워 앉게 하라 책상에
과 연결된 신경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
절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건강한 턱
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에게 바
고 이것이 목과 어깨, 손으로 연결되어
관절의 균형은 매끄러운 피부의 필수
요인에 의해 눌려서 발생한다. 그런데
른 자세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조건이다.
이 손목의 신경들은 인체를 감싸고 있
다. 공부할 때 다리를 꼬는 행동은 골
리를 자주 듣는다. 어긋난 턱관절에서
20, 30대 난치성 여드름 우리 신체에
비롯된 신체의 불균형이 생리적 불균
112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은 음식을 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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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반을 틀어지게 한다. 또 책을 볼 때 머리를 앞으로 숙 이는 행동은 8kg 전후인 머리의 무게를 목 뒤 근육과 목뼈가 지탱하면서 세 배의 하중이 가해지게 된다. 이 렇게 근육에 무리한 긴장이 가해질 경우 턱의 균형이 무너진다. 공부할 때도 에너지가 필요한데, 머리를 지 탱하느라 근육들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면 책 을 볼 때 졸음이 오게 된다.
4 바르게 누워 자게 하라 잠을 자는 자세도 턱 건강 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옆으로 누워 잠을 자거나 배 를 바닥으로 하고 자는 것은 턱에 좋지 않은 행동이 다. 특히 엎드려 자면 목이 틀어지기 때문에 목 근육 이 긴장하게 되고 더불어 한쪽 턱에 많은 하중이 실 리게 된다. 턱의 한쪽에 하중이 가해지면 뇌에까지 영 향을 끼치게 되므로 바른 자세로 누워 자는 것은 무 엇보다 중요하다.
5 손가락을 빠는 습관을 없애라 손가락을 빨거나 이 유기 이후에도 젖병을 빠는 습관이 남아 있는 아이들 의 경우 음식을 삼킬 때마다 혀가 치아를 앞으로 내 밀게 된다. 이런 행동이 계속되면 부정교합이 올 수 있고, 이로 인해 턱관절 위치에 영향이 미쳐 턱관절 장애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턱 건강을 위한 생활 속 운동법 턱 건강을 위해서는 생활 속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큰 무리 없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요법도 턱 건강에 도움을 준다.
1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법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 한 방법은 자세를 바르게 하는 연습이다. 하지만 자신 의 몸이 바른 자세가 됐는지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때문에 오른쪽 설명을 순서대로 따라 해본다. 길을 걷 고 앉을 때마다 이런 생각을 하는 습관을 갖는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2 혀 운동법 치의학적으로 혀의 위치에 따라 치아의 교합, 턱의 위치, 호흡 등이 바뀔 만큼 혀의 위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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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요하다. 혀 운동을 통해 매일 수천 번
책을 보는 것, 껌을 오래 씹는 것, 혀를
이상 사용되는 턱관절의 부담을 덜어
내미는 것, 전화기를 턱과 어깨 사이에
주고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
끼워서 통화하는 것과 같은 행동에 턱
문이다. 더불어 턱관절 이상의 주요 원
은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일상의
인인 이를 악무는 습관을 방지할 수도
소소한 행동들이 턱에는 큰 부담이 되
있다. 위의 혀 운동법을 반복하면 턱과
는 것이다. 특히 혀를 내미는 것은 턱과
턱 주변 근육을 휴식 상태로 만들고,
목의 근육과 관절을 긴장시키고, 휴대
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전화를 턱과 어깨 사이에 끼워 통화하 는 행동은 턱과 목의 근육을 긴장시키
1 지금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데,
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왕관은 천장에서 내려온 줄에 연
4 이를 갈지 마라 이를 갈 때마다 우리
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턱은 무려 120kg의 힘을 받게 된다. 이
2 명치 위 뼈가 있는 부분에도 천장
압력에 의해 치아는 비정상적으로 마
에서 내려온 줄이 연결되어 있다고
모되고 턱은 긴장할 수밖에 없게 된다.
생각한다.
이갈이가 심한 경우 아침에 일어나 턱 이 뻐근한 증상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
1 먼저 자세를 바르게 유지한 상태에
이다. 이런 긴장이 계속 쌓이면 통증으
서 턱의 힘을 빼고 입을 살짝 벌린다.
로 이어지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2 혀를 윗니 바로 뒤에 가져다 댄다.
고 이를 ‘뿌드득’ 가는 것도 당연히 해
3 치아가 떨어진 상태에서 입술을 살
서는 안 될 행동이다.
짝 다물고 코로 숨을 쉰다.
경우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무는 경우
을 깨물기도 한다. 이러한 습관은 보기
가 많다. 이 압력은 치아에 영향을 끼
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턱관절에 악영
턱 건강을 위협하는 잘못된 생활 속
치는 것은 물론 목이나 허리 디스크에
향을 끼친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미
습관
도 부담을 줄 수 있다.
세외상으로 이어져 턱관절을 압박하
턱 관련 치료로 고질병을 완치한 사례 “치료 3개월 만에 두통이 사라졌어 요”
1 악물지 마라 이를 악물면 턱에 무리
2 깨물지 마라 습관적으로 입술을 깨
게 된다.
주부 김씨(50)는 평소 심한 두통에 시
한 압력이 가해진다. 이는 예민한 턱에
무는 사람이 있다. 초조할 때 손톱을
3 턱을 내버려둬라 고개를 팽팽 돌리
달렸다. 두통이 심할 때는 머리 한쪽을
치명적인 행동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깨물거나, 쥐고 있는 볼펜이나 연필 끝
는 행동, 턱을 내미는 행위, 턱을 괴고
맷돌로 짓누르는 듯한 고통을 느꼈고,
114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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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심지어 눈이 뒤로 잡아당겨지는 듯한
른 생선류에 속하는 고등어, 참치, 연
얇게 저며 설탕과 섞어 재어놓는다.
느낌과 함께 시리고 따가운 통증에 시
어는 관절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
냉장고에서 10일 정도 숙성시켜 모
달려야 했다. 불면증과 뒷목 저림은 두
다. 이러한 등 푸른 생선류에는 오메
과청이 나오면 뜨거운 물을 부어 마
통에 비하면 가벼운 증상에 속했다. 병
가 3가 풍부해 턱관절 통증을 완화시
시면 된다.
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봤지만 뚜렷한
키는 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또
[오가피차] 관절에 좋은 한약재인 오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을 뿐
충치를 예방하는 불소가 들어 있어
가피를 달여 차로 마시면 좋다. 깨끗
이었다. 그러다 그녀는 턱관절 질환이
치아도 단단하게 해준다.
이 씻어 준비한 오가피에 물을 붓고
원인일 수 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
[잡곡] 턱관절 장애가 있다면 잡곡밥
물의 양이 절반이 될 때까지 약한 불
고 턱관절 전문 병원을 찾았다.
섭취를 권한다. 현미나 보리를 쌀에
에 달인다. 이때 관절에 좋은 우슬을
“3개월 만에 두통이 사라졌어요. 무
섞어 먹으면 비타민 B·E나 마그네슘,
함께 넣어 달이면 효과가 더 뛰어나
척이나 신기했죠. 또 눈의 통증도 차츰
섬유질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어 턱
다. 달인 물은 냉장 보관해 수시로 마
없어졌고요. 그동안 고통스럽게 보낸
관절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신다.
세월이 정말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사
[토마토] 토마토의 빨간색을 내는 라
[두충차] 두충나무 껍질을 말린 두충
실 턱관절 이상으로 두통이 올 거라고
이코펜은 관절 건강에 좋다. 황산화
뿐만 아니라 원기 회복 효과도 커서
은 몸을 전반적으로 보하면서 특히
는 상상도 못한 일이었으니까요.”
제 중 하나인 라이코펜은 골관절염
턱관절 질환으로 인해 쇠퇴한 기력을
턱관절이 유발하는 통증을 완화하는
그녀의 증상은 전형적인 턱관절 장애
과 노화 질환, 암 예방에 효과적인데,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것으로 잘 알려졌다.
일 때 나타나는 것이었고, 치료를 시작
이때 토마토는 생으로 섭취하기보다
한 후 3개월 만에 차츰 두통과 눈의
살짝 익히는 것이 영양 흡수가 잘되
통증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통증과 함
는 것으로 알려졌다.
께 밤마다 시달리던 불면증도 완전히
[브로콜리] 관절 예방에 도움이 되는
사라졌다. 그녀는 원인을 쉽게 찾을 수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이다. 또 항산
없는 고통스러운 증상을 앓고 있다면
화제뿐만 아니라 섬유소, 비타민 등
턱관절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유했다.
이 풍부해 관절 질환에도 이롭다. 브 로콜리는 푹 익히기보다는 살짝 데쳐
한방으로 살펴본 턱관절 질환에 좋은 음식 5 [등 푸른 생선] 생선 중에서도 등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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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좋다. [사골국] 사골국은 단백질과 칼슘 등 이 풍부해 관절을 튼튼하게 해준다.
두충이나 두충잎을 씻어 물기를
턱관절 질환에 좋은 차 5 [율무차] 율무는 소염 진통 작용이 매 우 뛰어나 관절 통증에 잘 듣는다. 율 무를 씻어 물기를 뺀 다음 팬에 살짝 볶는다. 율무 10~15g에 물 600ml를 붓고 약한 불에 은근히 끓인 뒤 냉장 보관해 수시로 마신다. [모과차] 모과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 게 하는 효과가 있다. 모과 3개를 깨 끗이 씻어 씨를 뺀 뒤 2mm 정도로
뺀 뒤 두충 20g, 두충잎 50g에 물 500ml를 부어 약한 불에 은근히 달 인 뒤 물만 따라내어 차처럼 마시면 된다. [녹차] 차 중에서 관절에 가장 좋은 것은 녹차다. 다른 차에 비해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 다. 하루 4잔 정도 마시면 턱관절뿐 만 아니라 류머티즘 관절염의 발병과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15
를 병이 많아진다고 하는 것인가봅니
이런 가운데 미국의 오하이오주에 있
속, 물분자가 들어간 구조로 양이온 교
다. 지금 한국에서는 중국발 미세먼지
는 약품회사의 화학자인 카우프먼 박
환능력이 있는 물질입니다. 망상구조
로 피해가 상당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
사가 태고에 형성된 제올라이트라는
단뒤에 의해 생기는 간극의 직경은 약
을 정도로 서울 하늘을 덮고 있는 미
광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원
2-8옴스트롬의 범위를 가지며, 이것은
세먼지를 보노라면 마치 제 숨이 답답
석 제올라이트를 마이크로화하여 액
간극 사이에서 이온들이 쉽게 이동할
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미세먼지란 대
체화 시키는데 성공하였으며, 그 액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천연산 제올라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화학물질
기 중에 부유하는 10um이하의 크기
제올라이트가 오염물질의 독소에 의해
트이 금속이온은 나트륨, 칼륨, 바륨과
의 오염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태어나
를 갖는 미세입자를 말합니다. 말 그대
병들어져 가는 인체를 경이적으로 회
같은 전형적인 1가나 2가 이온입니다.
기 전 태중에서부터 이런 오염을 접하
로 미세한 먼지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복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
우리는 이곳 미국에서 아주 좋은 공
고, 태어나서 살아가는 인생의 삶의 모
바이러스나 세균도 아닌 그냥 작은 먼
였습니다. 그 후 많은 임상에서 그 효과
기를 마시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든 환경이 오염으로 뒤덮혀 매일 각종
지에 왜 그렇게 두려워할까요? 미세먼
가 입증이 되었으며 지금도 많은 사람
국에 있는 우리 부모, 형제, 친척들은
유해화학물질이나 유해중금속, 오염물
지가 인체에 해로운 이유는 그 크기에
들이 그 효능을 경험하고 자신의 체험
중국발 미세먼지로 고생을 하고 있으
질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체내로
있습니다. 우리가 숨을 쉴 때 공기 중의
담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액체
며, 매일 그 답답한 마스크를 쓰지 않으
들어와 축척되어 가고 있습니다. 예를
다양한 부유물들이 코로 들어오게 되
제올라이트는 그 함유성분이 정제된
면 외출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오늘 신
들어, 과다농약 사용에 따른 잔류농
는데, 이들 중 일정한 크기 이상의 먼
천연 제올라이트인 크라이놉타일로라
문을 보니 주한미군들도 이제 마스크
약 증가나 대량생산을 위한 화학비료
지들은 코에서 걸러져 식도로 들어가
이트의 결정과 수분으로 생수에 희석
사용을 허가했다고 하니 얼마나 그 미
과다사용, 방부 처리하여 장기간 운송
고 소화기관을 거쳐 소화되거나 몸 밖
하여 음용하면 전혀 부작용과 독성이
세먼지가 심각한지 알듯합니다. 외출
에 의해 반입되는 수입농산물 증가, 산
으로 배출됩니다. 반면 일정한 크기보
없습니다 제올라이트를 아시는지요?
을 자제하는가 하면 밖에서의 운동도
성화된 토양으로 인해 필수미네랄 절
다 작은 부유물들은 식도가 아닌 기도
제올라이트는 화산 폭발로 흘러나온
금지할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군인
대량 감소, 공해물질 증가에 따른 대기
로 들어가게 되고, 호흡기관을 거쳐 기
용암과 해수가 만나 화학반응을 일으
들은 훈련이 매일의 일상인데 미세먼
의 오염 등으로 인해 식탁에 오르는 각
관지나 폐에 축적되거나 몸 속에 녹아
켜 생성된 광물로 1756년 스웨덴의 광
지 발령이라도 나면 훈련조차 금지한
종 먹거리는 겉보기와는 달리, 인체에
들어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고 알려
물학자에 의하여 발견되었으며, 현재까
다고 하니 참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 액
유해한 물질 등이 함유되어 축적되고
져 있습니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2013
지 지구상에 발견된 천연 제올라이트
체 제올라이트가 실제로 작용을 하는
있습니다. 인체는 성인 기준으로 약 60
년 WHO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고,
는 약 50여종 이상으로 확인되고 있습
지 어떤지는 제가 의사가 아니라 모릅
조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
천식이나 알러지, 폐암 등을 유발한다
니다. 제올라이트는 비석(끓는 돌이란
니다만 제올라이트가 몸 속의 중금속
몸 속에 축적이 된 유해물질은 체내에
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한국에서 갑자
뜻)이라고도 불이러지는데 유체나 증
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하
독소로 존재하면서 우리 건강에 아무
기 호흡기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기로부터의 침전에 의해 형성되어, 염
니 한가닥 희망을 품어봅니다. 이 액체
런 도움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시간
고 하며, 심지어 아이들은 두뇌발달에
기성 화산암 내의 공등을 충전하는 형
를 물어 희석하여 먹으면 된다고 하고
이 흘러 갈수록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
심각한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도 하고
태로 산출됩니다. 해양기원의 화학적
아무런 부작용도 보고된게 없어 아주
는 폭군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나도 모
지능 발달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도 합
퇴적암에서도 발견되며, 광범위한 제올
안전하다고 합니다. 얼른 한국에 있는
르는 사이에 우리의 몸은 병들게 되는
니다. 그런데 이런 미세먼지는 중금속
라이트 광산은 모든 대양에서 발견되
형제에게 보내야되겠습니다.
데 오늘 우리들이 접하는 대부분의 질
을 함유하고 있어 일단 몸 속에 들어
고 있습니다. 제올라이트는 사면체가
병이 이런 독소에 의해서 발병된다고
오면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
정점을 공유하는 3차원 그물방 구조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원인모
다고 합니다.
의 빈자리에 알칼리 금속, 알칼리 토금
215) 635 - 3400
116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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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인터뷰 과 사위, 손주들에게 엄마, 장모, 외할
박지원 의원은 성 공한 재미 사업가 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해 DJ맨으로 살아왔다.‘정치 9단’으로 불리는 그는 여든을 바라 보는 지금도 방송 출연과 SNS 활동 을 통해 혜안과 입 담을 과시한다.
머니의 추억을 남겨주고 싶어 책을 낸 거예요.”
아내 속 많이 태워 책 부제로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속죄 책의 부제가 ‘미안했고 잘못했고 사랑해’예요. 많은 함의가 있는 표현 같은데, 혹시 젊은 시절 여자 문제로 부인 속을 많이 태운 것에 대한 미안 함은 아닙니까. “(빙그레 웃으며) 사실 그게 제일 크 죠. 지금 세대와 달리 우리 때만 해도 여성이면 인내해야 한다는 교육을 부 모님으로부터 많이 받아서인지 아내 는 모든 걸 참아줬어요. 요즘도 우리 딸들이 ‘아빠가 속 썩여서 엄마가 빨리 가셨다’며 저를 공격할 때면 할 말 없 는 제가 입을 꾹 다물어요.”
부인 속을 꽤 썩였나 봅니다. “그건 뭐, 얘기 안 하는 게, 하하하…. 박지원 의원(77·민주평화당)이 지난해
마다 아내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죠.
고 거절했고요.”
저는 후회 없는 인생을 살았지만 아내
10월 뇌종양으로 세상을 뜬 아내를 그
아내의 부재를 메꾸려고 현관문을 열
자각증세가 없어 2017년 11월 중순
는 상처가 많았을 거예요. 인내하며 표
리는 책을 펴냈다. ‘정치 9단’ 노정치인
자마자 보이는 거실 벽에 아내의 사진
에서야 부인이 뇌종양 말기라는 것을
현하지 않아 제가 잘 몰랐을 뿐이죠.
의 사부곡(思婦曲)이라니. 지난 4일 받
을 크게 걸어놨어요. 제 침대 옆에도
알았다고 했죠. 당시 한두 달 생존 판
대신 아내는 저더러 술집에는 다녀도
아본 책 <고마워>(메디치)는 글 반, 사
사진을 놓아두었고요. 그런데 새벽 2
정을 받았는데, 어떤 생각이 가장 먼
절대 단골집을 만들지 말라고 당부했
진 반이었다. 많지 않은 문장 속에 죽
시면 잠이 깨요. 제가 잠버릇이 고약해
저 들던가요.
어요. 제가 집착이 강해 식당이든 뭐든
은 아내와의 옛 추억과 사랑 고백 그리
이불을 걷어차는 버릇이 있는데, 그간
“다른 생각은 안 나고, ‘살기만 하라’
어떤 하나에 빠지면 그 길로만 가거든
고 뒤늦은 참회가 담겨 있었다.
아내가 덮어준 걸 몰랐던 거예요. 돌아
는 생각만 했어요. 저는 이전까지 어떤
요. 과거 술집엔 여성들이 있으니까 아
박 의원은 뛰어난 입담과 유머감각,
보니 싸웠던 것도 사랑이더라고요.”
경우에도 아내가 먼저 죽는다는 생각
내가 걱정했던 것 같아요.”
적확한 판단력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 숨을 고른 그
은 해본 적이 없었어요.”
(DJ)의 ‘입’이었다. DJ 정부에서 요직을
의 눈에 물기가 살짝 비쳤다가 사라졌
두루 거치며 ‘부통령’ ‘대(代)통령’으로
다.
불렸지만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정치하느라 가정을 돌보기 어려웠겠 그래도 수술 후 지난해 10월 중순 세
지요.
상을 떠났으니 1년 가까이 더 함께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아침회의를 할
대북송금 특검으로 옥살이를 하기도
생전에 많이 다퉜습니까.
한 시간이 있었어요. 지역구(목포)를
때도 저는 가족과 친구하고 식사하는
했다. 하지만 오뚝이처럼 재기하며 끈
“많이는 아니지만 싸울 때도 있었죠.
챙기면서 병간호하기가 쉽지 않았겠
사람은 정치할 자격이 없다고 말했어
질긴 정치생명력을 보여줬다. 박 의원
친구들이 자기 마누라에게 이렇게 당
습니다.
요. 삼시세끼를 언론계 사람과 먹으라
은 지금도 일주일에 4~5개의 방송프
했다고 이야기하면 요즘엔 그것도 부
“두 딸이 부랴부랴 미국에서 들어왔
고 강조했고 실제로 제가 그랬어요. 매
로그램에 고정 출연하고 SNS로 젊은
러워요. 제가 아내에게 잘못한 게 많다
지만 아내는 제가 떠먹여줄 때만 잘 먹
일 새벽에 나와 자정이 넘어 술에 취
층과 수시로 소통하며 왕성한 활동을
는 후회가 들어요.”
었어요. 그래서 삼시세끼와 운동은 제
해 귀가했죠. 그러다보니 신혼여행 빼
가 꼭 챙겼어요. 다만 금요일에는 지역
고 우리 부부가 단둘이 휴가를 간 게
이어가고 있다.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박 의원을
부인과는 1960년 목포 문태고 졸업
구인 목포에 내려갔다가 월요일 아침
2017년 여름 화엄사로 4박5일 다녀온
만났다. 파란만장한 32년간의 정치인
후 재수학원에서 만나 7년간 연애했
에 돌아오는 금귀월래를 반복했지요.”
것뿐이었어요.”
생. 낮잠을 자도 기자실에서 잘 정도로
다고요.
누구보다 언론과 빈번하게 접촉한 그이
“제가 의대 진학 실패 후 재수를 위
박 의원이 출판사에 먼저 출간을 의
내외와 함께였다. 모시는 입장인 만큼
지만, “개인사를 주제로 인터뷰하는 것
해 등록한 광주중앙입시학원에서였어
뢰했다고 들었습니다.
맘껏 즐길 수 있는 자리는 아니었을 것
은 처음”이라고 했다.
요. 한눈에 반해 7년을 사귀고 1969년
“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
이다. 부인 이씨의 부재에 이희호 여사
결혼했죠. 대학 졸업 후 초등학교 선생
니를 사랑하는 모습을 제가 보고 배운
의 상실감도 크겠다는 말에 박 의원은
부인을 떠나보낸 지 5개월이 되어갑
님이 된 아내에게는 여러 좋은 혼처가
적이 없어요. 장모님도 우리 부부의 결
“이 여사님은 제 아내가 사망한 것을
니다.
들어왔어요. 하지만 단식투쟁 끝에 저
혼 직후 돌아가시는 바람에 장모님 사
모르신다”고 답했다. 아내를 찾으면 “
“아내가 떠난 후 큰딸 부부와 손자가
와의 결혼을 허락받았어요. 저도 재벌
랑도 받아본 적 없고요. 우리 사위들
어디 갔다”고 둘러댄다고 했다.
미국에서 들어와 같이 살고 있어요. 손
사위가 될 뻔했지만 ‘그깟 재벌 사위?
과 손자도 미국에서 살아서 장모·외할
자 보는 재미로 살지만 집에 들어설 때
차라리 내가 재벌이 되는 게 낫지’ 하
머니 사랑을 경험해보지 못했죠. 두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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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부부의 휴가는 수십년간 DJ
정치한다고 매일 만취해 자정 넘어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17
색다른 인터뷰 가 필요하며, 12·12와 5·18은 영웅
귀가했다면 부인이 화가 날 듯도 한 데요.
초등학생일 때 책상 앞에 장래 희망
적 결단이었다”고 했고요. 미국에서
“곤드레가 되어 현관문을 열 때마다
으로‘야당 원내총무’를 써붙여놨다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와 어울렸
미안한 마음에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
고요. 개념조차 알기 힘든 나이인데,
다는 얘기는 사실인가요.
를 불렀어요. ‘나는 다시 태어나도 당신
과장 아닙니까.
“제가 지인의 소개로 전경환과 친한
만을 사랑~ 하리라~’ 하고요. 그러면
“아버지의 사망 후 우리 가족은 할머
적이 있고 전두환을 칭송한 것은 사실
아내는 제가 부축받고 온 것만 아니면
니 댁으로 들어갔어요.
이에요. 전경환이 제게 전국구 의원직
‘나와!’ 해요. 제 어머니가 신혼 때 아내
진도 최초로 작은아버지를 일본에 유
을 제안했지만 전두환이 해외교포는
에게 ‘남편 운동시켜라. 안 그러면 우리
학 보냈을 정도로 조부모님의 경제사
주지 않는다고 해서 국회의원이 안된
정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자유당 시절
것도 사실이고요. 당시 전경환이 미안
우리 집안 사람들 중에는 민주당 국회
하니까 제게 굉장히 큰 사업이권을 제
집 가족력 때문에 빨리 죽는다’고 했거
정도가 알려져 있을 뿐이다.
든요. 아버님, 둘째형, 여동생도 일찍 사 망했고, 집안 사람들이 혈압·당뇨·심근
부친(박종식)이 독립운동 유공자인
의원으로 출마해 당선·탈락된 분들이
안했어요. 강남의 터미널 인근 부지를
경색이 많았어요. 비틀거리며 아내 따
데, 일각에서는 빨치산이었다고 공격
꽤 있었고 집에서는 신문을 봤어요. 저
헐값에 사라는 거였어요. 계약하러 귀
라 1시간 반 동안 걸으면 술도 깨고 땀
합니다.
항의 반골 분위기 속에서 살다 보니 어
국했지만 정치를 하면 이 일이 족쇄가
도 나고 잠도 푹 잤어요(웃음).”
“아버님은 목포상고 다닐 때 광주학
린 저도 야당 원내총무를 꿈꾼 거죠.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계약을
생운동을 주도해 유죄판결을 받고 대
돌이켜 보면 YS(김영삼)처럼 대통령이
안 하면서 전경환과 사이가 나빠졌어
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어요. 6·25
라고 적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요.”
발발 2년 전에 돌아가셨죠. 그런데
(웃음).”
'가족·친구하고만 밥 먹는 사람은 정치할 자격 없어…언론인과 먹으라' 박 의원은 1942년 전남 진도 출생이 다. 정치권에 들어서기 전의 이력에 대해선 그 스스로 언론에 자세히 말 한 적이 없다. 1972년 미국으로 건너가 가발사업으 로 큰돈을 벌었고, 1980년 뉴욕한인 회장에 당선됐으며 1983년 당시 미 국 망명 중이던 DJ와의 만남을 계기 로 국내 정치권에 발을 내디뎠다는
11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982년 미국으로 망명한 DJ와는 어
1987년 대선 때 진도 선거대책위원장, 이듬해 평민당 공천 과정에서 제 아버
대통령 꿈은 안 꿔봤습니까.
떻게 인연이 맺어졌나요.
님이 빨치산이었고 인민군 대장으로
“정치하면서 왜 안 꿨겠어요. 지금도
“저는 전두환·전경환도 무시할 수 없
6·25 때 전남지구 사령관으로 근무했
꾸고 있습니다.”
을 만큼 미국교포 중에 돈도 많고 제 일 잘나갔어요. DJ도 저를 만나야 경제
다는 음해 문건이 나돌았어요. 저를 시 기하는 세력들이 만든 것인데 당시 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적 문제가 해결되죠. 게다가 호남사람
음해소문을 듣고 DJ까지 저를 못 만나
방미환영위원장을 맡았었죠. 1982
이니 당연히 찾아와야 할 놈이잖아요.
겠다고 했을 정도예요. 이러한 일로 지
년 KBS와의 인터뷰에선“한국에는
DJ가 여러 사람 통해 메시지를 전했지
금도 가짜뉴스가 돌아다니는 겁니다.”
전두환 대통령 같은 강력한 지도자
만 안 갔어요. 전두환·전경환에게 깊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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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인터뷰 이 빠져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뉴욕
영 인사에게 전달하고, 답장을 다시 미
“매일 면회를 왔지만 매일 또 우편으
에서 ‘독립신문’을 창간한 김경재에게
국의 DJ에게 전달했어요. 당시만 해도
로 편지를 보내왔어요. 저도 매일 아내
제가 사무실도 내주고 지원을 많이 했
공항 출입 시 저는 프리패스였거든요.
에게 편지를 써보냈고요. 나중에 알았
어요. 결국 그의 권유로 1983년 DJ를
어느 해는 제가 한국에 11번이나 나왔
지만 아내는 제가 감옥에 있는 동안 에
만났고, 2시간 반 만에 DJ 앞에 무릎
더라고요.”.
어컨도, 히터도 한번 안 켜고 살았더라 고요. 저와 똑같이 겪겠다면서.”
을 꿇고 눈물을 쏟았어요.”
어떤 이야기를 나눴길래요.
남·북·미 정상에‘김정은 오판 말라, 트럼프 정치적 욕심 버려라, 문 대통령 나서라’ 1992년 평민당 수석부대변인을 시작 으로 민주당과 새정치국민회의에서‘ 명대변인’ 으로 이름을 날리며 대변 인을 4번이나 했어요.
그런 시련을 겪고도 오뚝이처럼 재기 들과 밥·술을 먹고, 심지어 낮잠까지
했는데, 끈질긴 정치생명력의 비결이
기자실에서 잔 것으로 알아요. 그래
뭔가요.
서 우호적 기사가 늘었습니까.
“늘 뉴스와 함께 살고, 현장 속에 있는
“그럼요. 아침 브리핑부터 시작해 스
거죠. 저는 지금도 아침 5시30분에 일
트레이트 기사, 박스 기사, 가십까지 나
어나 13개 신문을 읽어요. 누구는 그러
“대변인이 되고 저의 첫 일성은 ‘기자
와야 하는데, 어떨 때는 가십거리가 없
더라고요. 젊은 말진 기자들을 항상 만
을 환영한 것이니 잘못한 게 없다고 하
여러분은 개찰의 법칙을 적용해달라’
어요. 그러면 JP(김종필)를 조지면 반
나기 때문이 아니냐고요. 예전에는 부
시면서 무엇보다 한국 물건을 많이 수
는 거였어요. 저는 개떡같이 이야기해
드시 기사화가 됐어요. 일종의 전략이
장, 국장, 주필, 사장을 만났는데, 요즘
입해 팔았으니 우리 노동자를 위해 기
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기사를 써달라
었죠(웃음). JP는 엄청 싫어해 나중에
은 언론사가 많아져서인지 출입기자들
는 주문이었죠. 대신 성심성의껏 노력
롯데호텔 식당에서 DJP연합 할 때 웃
이 말진들이에요. ‘아이 러브 말진’입니
해서 모든 뉴스는 DJ로부터 나오게 하
으면서 박지원 대변인에게는 사과받고
다(웃음).”
겠다고 했어요. 저는 새벽에 모든 신문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제가 사과도 하
이후 어떤 역할을 했나요.
을 읽은 후 오전 6시30분이면 동교동
고 노래도 했어요.”
“DJ는 제가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 당
에 가서 DJ께 보고드리며 대안도 제시
“역사와 역사의식, 민주주의, 인권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너무 감동적이었 어요. 제 과거가 부끄러워 눈물이 쏟아 졌어요. 무릎 꿇고 과거를 반성하며 선 생님과 함께 가겠다고 했어요. DJ는 제 가 전두환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
여한 거라고 하셨어요. 독립신문에 도 움을 준 것도 공로라고 하셨고요.”
신과 가깝다는 말을 일절 하지 말고 서
했어요. DJ와 간단한 토론을 거쳐 기자
울을 오가며 메신저 역할을 해달라고
들에게 브리핑했죠.”
했어요. 한국에 들어가 플라자호텔 스 위트룸에 방을 잡아놓고 DJ의 지시가
주요 언론사를 출근도장 찍듯 매일
담긴 편지를 한국의 야당 및 민주화진
드나들며 인사하고, 허구한 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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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에 태어나도 직업정치인으로 살고 싶습니까.
다시 태어나도 정치인으로 살고파… 손혜원 목포 출마한다면? 이길 자신 있어 누구보다 부인이 옥바라지하느라 고 생이 컸겠군요.
“만고풍상을 겪었지만 발전하는 역사 속에서 제가 생산적인 일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생각해요. 만족도가 아주 높아요. 그러니 다시 태어나도 정 치인으로 살고 싶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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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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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195. It's on the house.
204. Who won the baseball game last night?
( 술집이나 식당같은 곳에서 손님에게 안주 등을 무료로 내놓는 경우
( 지난밤 야구경기에서 누가 이겼지? )
“무료입니다.” )
205. There goes my vacation.
비슷한 표현 => There's no cost.
( 휴가는 물 건너갔군. )
It's free of charge.
비슷한 표현 => My vacation plans have gone up in smoke.
196. It's a real eyesore.
My vacation plans are blown.
( 정말 꼴불견이야. )
206. You have to finish this pile of work by next week.
비슷한 표현 => My eyes are pained by it.
( 다음주까지 이 일더미를 처리해야해. )
It's certainly not very attractive to look at.
207. He's such a daredevil.
197. I threw up.
( 그는 위험한 모험을 즐긴다. )
( 속이 좋지 못해 음식물을 토해 내는 경우 “토했습니다.” )
208. Is there a landmark nearby?
198. I drank too much last night and threw up.
( 근처에 눈에 잘 띄는 거라도 있니? )
( 어젯밤 너무 많이 마셔 토해버렸다. )
비슷한 표현 => Is there a prominent building nearby?
199. My stomach was upset and I threw up.
209. Do you have the directions to my place?
( 배탈이 나서 토했다. )
( 내 집으로 오는 길을 알고 있니? )
200. We roughed it.
210. It's three meters tall.
( 우리는 불편한 생활을 했습니다. )
( 높이가 3m야. )
201. Where did you go for your vacation?
211. Don't jump to conclusions.
( 휴가때 어디 갔습니까? )
( 섣불리 판단하지 마세요. )
202. How long were you there?
비슷한 표현 => It's too early to be certain.
( 거기에 얼마나 있었는데요? )
Don't get ahead of yourself.
203. He went three for four.
Don't be rash.
( 그는 4타수 3안타를 쳤다. )
212. I can't believe it! ( 믿을 수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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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車와 여자 -
고자의 꿈 - 아빠가 되는 것
- 난센스 '죽은 소'의 반대어도 되고 동의어도
- 고추의 종류 -
- 영감 -
되는 단어?
빨간색 고추 - 고춧가루用
절실히 느끼는 것 - 절감
산소
파랑색 고추 - 식용(남녀공용)
- 준말 -
상쾌하고 젊은 느낌 - 쾌감
(주) 산(live)소, 산소(무덤)
살색 고추 - 식용?(여성 전용)
'위암3기'의 준말?
노인에게 느끼는 것 - 영감
- 여자와 위스키의 다른점 -
- 난센스 -
- 난센스 -
위스키는 오래되면 값이 비싸지만 여
스님들이 모여 있는 스님 전용 입원
- 고자질 -
비록 거지지만, 땅을 소유하고 있는
자는 오래되면 싸다.
실? 중환자실
고자질 - 고자가 질 삽입
거지?
삿대질 - 질 속에 집게손가락 넣는 것
주거지(住居地)
- 술조심 -
- 난센스 -
마시는 술 - 소주, 양주 등
바람난 오리? 회오리
빵빵해야 한다. 車 - 클랙슨 소리. '빵! 빵!'
위기
-비-
- 난센스 -
빠는 술 - 여자의 입술
꼭 필요할 때 내리는 비 - 단비
과일 같은 상큼한 첩? 양식 먹을 때
빠지는 술 - 여자의 상술
어디로 튈지 모를 비 - 럭비
꼭 당신이 생각납니다. 케첩
- 죽자 -
- 승리 - 난센스 -
낙승 - 스포츠경기에서 쉽게 이김
입 중에 가장 야하고 섹시한 입 두 가
신승 - 가까스로 이김 아주 불결하게 이김 - 짐승
성불구자 - 고자
- 돈과 여자의 동의어 -
지?
성자제자 - 참자
다다익선(多多益善)
오입, 삽입
-비-
성오버자 - 죽자
-초-
- 창녀와 버스 -
- 난센스 -
사람을 죽이는 비 - 장맛비
돈 내고 올라탄다
섹스 시, 위에 올라탄 남자의 보통 무
남자를 쥑이는 비 - 양귀비
게는?(톤으로 환산하면)
괜찮은 초 - 양초 안 괜찮은 초 - 잡초
-매-
피스톤
예리하고 멋있는 매 - 송골매
- 고자 군자의 꿈 - 성인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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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하지 않고 멋 없는 매 - 치매
- 금년 금연 - 멀리하라! 담배를
- 수학문제와 스트레스 -
금주 - 멀리하라! 술을
풀어야 한다.
금년 - 멀리하라! 여자를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23
미국에서 사업체 운영자에게 발급 E-2보다 EB-5 영주권 취득 유리
립대학교 진학 시 받을 수 있는 학비
E-2(소액투자) 비자는 개인이 미국 내
E-2의 진행 절차는 이민법 변호사가
에서 직접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
사업체 현지 답사를 진행하고 법인 설
에게 발급되는 비이민 비자이다. E-2
립 비자 신청을 하는 게 현명하다. 이민
비자는 외국인이 미국 내 사업체에 직
국이나 담당영사(CONSUL)는 변호사
접 투자함으로써 경기 부양과 동시에
의 눈을 통하여 사업체를 보기 때문이
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다. 외국에 있는 미국 영사와의 인터뷰
E-2 비자는 상대적으로 적은 투자
를 통과하게 되면 E-2 비자를 발급받
금(10만~25만 달러)으로 신청이 가능
게 된다. E-2 비자를 진행하게 되면 1~
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하다. 소액 투자 비자(E-2)와 달리 투
하는 경우이다. (3) 인구가 2만 여명 이
다. E-2는 비이민 비자로 소규모 기업
3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비교적 이른 시
자영주권(EB-5 employment-based
하이거나 미 전체 평균실업률의 150%
을 인수하거나 창업하는 사업체를 위
일 내에 비자 취득이 가능하다.
fifth category)은 충분한 금액(50만
이상인 지역에 50만 달러 이상을 투자
해 2년 체류기간을 준다. 사업체가 안
소액투자자 신분인 E-2를 지속적으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와 고용 창
하여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를 10명 이
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면
로 2년마다 연장하는 것보다는 계속
출을 목적으로 영주권을 주는 제도이
상을 2년 동안 고용하는 경우이다. 투
무기한 2년씩 연장이 가능하다. 관리
사업체에 미국 외 타국에 있는 돈을
다. 투자이민 카테고리는 사실 가장 사
자이민의 최소 투자금액은 투자 프로
자로서의 경력이 있거나 특별한 기술
보내서 100만 달러(또는 50만 달러)
용 빈도가 낮다.
그램이 위치한 지역이 고용 촉진지역
이 있는 사람도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
을 채운 후 EB-5를 신청하는 게 좋다.
투자이민에는 3가지의 종류가 있다.
(Targeted Employment Area)인 경
면 E-2 고용인 자격으로 E-2 비자를
E-2 보다는 EB-5는 일단 2년간 유효
(1) 이민국이 승인한 지역센터(Re-
우 50만 달러이고 고용 촉진지역이 아
따로 추가해서 받을 수 있다.
한 조건부 영주권(Conditional Green
gional Center Pilot Program)에 50만
닌 지역이라면 100만 달러 이상이다.
E-2 비자는 학력 경력 등이 요구되지
Card)을 받고 그 후에는 EB-5 조건(10
달러를 투자하는 경우다. 10명 이상 고
E-2는 상당한 투자(Substantial In-
않는다. 배우자와 21세 미만 자녀는 동
명 고용 등)에 충족한다는 것을 증명하
용 조건을 간접적인 고용 창출로 증명
vestment)가 이루어져야 하는 규정
반 입국 가능하다. 취득 후 얻게 되는
면 일반 영주권을 받을 수 있다. 조건
해도 된다. (2) 미국 내 사업체에 100만
이 있다. 기존 사업체를 인수하는 경
혜택으로는 배우자도 노동허가(Work
부 영주권을 받은 후 5년이 되는 날로
달러 투자하여 시민권자나 영주권자
우에는 적정 시장 가격이며 창업인 경
Permit)를 받을 수 있다. 자녀는 공교
부터 3개월 전에는 시민권 신청이 가
를 10명 이상 2년 동안 고용하고 유지
우에는 적정 사업체 설립 비용이면 된
육 무료 혜택이 있다. 자녀가 거주지 주
능하다.
124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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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유럽 역사의 전면에 황제의 권
일로 지정되었고, 교회의 절기가 국가
력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교회의 시대
의 절기가 되는 시대.... 그런 시대를 살
가 시작되었습니다.
면서 성도들은 신앙의 자유를 얻어서
좋은 점만 있지는 않았습니다. 콘스탄
더 열심히, 더 경건하고 거룩하게 하나
‘밀비안 다리의 전투’라는 그림이 있
니다. 예수님은 그가 낮에 본 것과 동일
티누스 황제는 자신의 권력과 통치를
님을 섬길 수 있었을까요?
습니다. 화가 라파엘로와 그의 제자들
한 형상이 그려진 깃발을 손에 들고 있
위해 모든 것을 나누고 섞었습니다. 그
안타깝게도 교회사를 연구하는 학자
이 그렸고, 바티칸 박물관에 소장되어
었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합니다. “
는 자신을 교회의 감독 중의 감독이라
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B.K. 카
있습니다. 이 그림은 교회사에 한 획을
이 깃발을 만들어 전쟁에 나가면 승리
고 자칭하면서 종교회의를 소집했고,
이퍼는 “교회는 양(量)에서는 얻었으
긋는 중요한 사건에 대한 묘사입니다.
할 것이다!” 그는 잠에서 깨어 꿈에서
이 회의의 결정을 거부하면 군사력을
나 본질(本質)을 잃었다. 313년에 콘스
지금은 역사적인 사건들을 사진이나
본 것을 그렸고, 기독교 지도자들을 불
동원하여 잔혹하게 진압했습니다. 그
탄틴의 칙령은 교회에 거센 타락의 홍
영상으로 보관하지만 이전에는 그림으
러서 그 그림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 그
를 통해서 권력을 얻게 된 교회의 지도
수 문을 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기독
로 당시 상황을 후대에 설명했습니다.
림은 그리스 알파벳 중 ‘카이(Ⅹ)’와 ‘로
자들은 그를 12사도와 같은 반열에 있
교 역사가인 앤드류 밀러는 “이 세상
3세기 로마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와
(Ρ)’를 합친 것이며, 그리스 알파벳으로
다고 칭송했습니다. 황제와 함께 권력
에서 영원한 도성이란 없다. 예수를 못
비슷했습니다. 235년에서 284년까지
‘그리스도’란 단어를 쓸 때 앞의 두 글
을 누리면서 그의 교회에 대한 지배를
박은 이 세상에서 교회가 무엇을 기대
49년 동안 무려 26명의 황제들이 제위
자이기도 합니다. 그의 꿈과 환상을 들
인정했습니다. 문제는 또 있습니다. 사
하겠는가? 교회가 그런 세상과 어떻게
에 올랐습니다. 4세기에 들어서면서 여
었던 기독교 지도자들은 감동하여 전
실 그는 신앙인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평화할 수 있겠는가? 이 땅에서 교회
러 권력 투쟁의 과정을 거친 후 서로
적으로 그를 후원합니다. 그는 밀비안
기독교를 국교화했지만 그의 조상들
의 참 몫은 고난과 배척이다.”라고 말
마 지역에서 콘스탄티누스와 막센티우
전투에서 승리하고 서로마 제국의 주
이 섬기던 페르시아의 태양신 미트라
했습니다.
스가 황제의 자리를 놓고 대결하게 됩
인이 되었고, 313년 밀라노에서 그리스
를 함께 섬겼습니다. 미트라 신앙의 의
오늘날도 기독교 제국을 꿈꾸는 교회
니다. 312년, 변방에 있던 콘스탄티누
도인들에게 자유를 주는 밀라노 칙령
식이나 제도, 관습, 교리 등이 초기 기
와 성도들이 있습니다. 교회가 권력을
스는 5만의 대군을 이끌고 막센티우스
을 발표했습니다. 11년 후 기독교인들
독교에 섞여 들어왔습니다. 예를 들어
얻고 교회가 세상이 주인이 되어야 한
가 있던 이탈리아로 진군합니다. 그들
의 지지를 힘입어서 로마제국 전체를
미트라의 생일로 기념되던 12월 25일
다는 생각, 그것은 정확하게 십자가의
은 티베르 강가, 문제의 밀비안 다리 앞
다스리는 황제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은 성탄절이 되었습니다. 그는 아폴로
길과 반대되는 길입니다. 교회의 역사
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였습니다.
는 로마의 국교가 됩니다. 콘스탄티누
신에게 제사했으며 죽을 때까지 ‘판티
가 증명합니다. 교회는 낮은 곳에 있을
기록마다 조금 차이가 있기는 합니
스 황제 아래 교회와 성도들은 빼앗겼
펙스 막시무스’라는 이방 종교의 제사
때 살아납니다. 핍박과 고난이 있을 때
다만 이 전투에는 얽힌 이야기가 있
던 시민권을 되찾았고, 몰수당했던 재
장직을 가지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신앙은 빛이 납니다. 십자가의 자리는
습니다. 전투가 있기 전 콘스탄티누스
산을 되찾았으며 로마와 이탈리아 곳
는 로마의 황제가 되고 권력을 얻는데
높고 영광된 자리가 아니라 눈물과 한
는 대낮에 하늘에서 이상한 물체를 보
곳에 아름다운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
기독교를 사용했을 뿐입니다.
숨이 고인 낮고 험한 골짜기입니다. 그
게 됩니다. 십자가가 빛나고 있었고, 그
했습니다. 오랫동안 교회는 신앙을 고
그렇다면 황제의 보호 아래 세상으로
곳에 예수님의 마음이 있고 교회의 성
십자가에는 ‘엔 투토이 니카(Εν Τούτῳ
백하기 위해 목숨을 버려야 했고, 카타
나온 교회와 성도들, 그들은 행복했을
도의 마음과 삶이 있어야 합니다. ‘밀비
Νίκα)’라는 그리스어 문구가 새겨져 있
콤이라는 지하 무덤을 집으로 삼았고,
까요? 이제 예수를 정말 잘 믿게 되었
안 다리의 전투’ - 세상을 향한 권력욕
었습니다. 놀란 콘스탄티누스는 하루
재산도 생명도 명예도 그 어떤 것도 가
을까요? 기독교는 로마의 주류 문화가
에 사로잡힌 한 정치가의 성공한 거짓
종일 그 환상에 대해 생각하다가 잠이
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독교가 국
되었고 교회의 지도자들은 수많은 특
말입니다. 그의 거짓에 속은 교회는 오
듭니다. 그런데 꿈에 예수님이 나타납
교가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권과 이익을 얻는 시대.... 주일이 공휴
랫동안 어둠의 역사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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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외지사람을 다 ‘촌뜨기’로 본다
구멍가게. 이걸 지금의 주인이 인수해
는 얘기다. 그렇다면 해운대나 광안리
오래되고 낡은 가게의 외관과 건물 골
와는 다른, 송정해수욕장의 매력은 어
격을 그대로 둔 채 ‘함흥커피’라는 커피
떤 것일까. 단서를 찾아보자. 먼저 송정
숍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른바 ‘레트로’
해수욕장에만 있는 것들 몇 가지. 송정
감성의 카페다. 자개장 문을 뜯어다 만
해수욕장 백사장에는 축구를 하는 동
든 테이블이며 못난이 삼형제 인형까
네 청년들이 있다. 웃통을 벗어젖힌 청
지, 가게 안은 오래된 것들로 빼곡하다.
춘들이 모래 위에서 환호성과 함께 공
함흥커피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을 쫓아다닌다. 해변에는 마가린을 둘
별실이 된 가게 내실에 켜져 있던 오래
러 부쳐낸 계란을 넣어 만든 토스트를
된 흑백 TV였다. 지직거리는 브라운관
파는 스낵카가 있다.
에서는 VTR 테이프의 88올림픽 개막
해수욕장 주변에는 지금은 선로가 걷
식 영상이 흘러나왔다. 북춤 장면을 담
힌 동해남부선의 옛 송정역이 있고, 한
은 30년 전의 개막식 행사 흑백 영상과
때 대학생들의 단골 MT 장소였던 민
테이블 위에 아무렇게나 펼쳐진 20년
박집도 남아 있다. 송정해수욕장은 또
된 여성잡지가 시간과 공간을 뒤섞어
노상 주차장에 차를 대고 뒤를 돌아 바
혼란스러웠다. 게다가 함흥커피 대표메
로 백사장의 모래를 밟을 수 있는, 부
뉴가 바삭한 바게트 빵 사이에다 이것
산에서 거의 유일한 해수욕장이기도
저것 끼워 넣은 베트남 음식 ‘바인미’라
하다. 이쯤이면 짐작했을지도 모르겠
니…. 함흥커피의 손님은 정확하게 두
다. 부산 사람들에게 송정해수욕장이 ‘
부류로 나뉘었다. 하나는 젊은 여성, 또
진짜 바다’인 건, 추억 때문이라는 것을
하나는 중년 여성. 젊은 여성들은 카페
말이다. 해운대와 광안리가 너무나 빨
의 낯선 레트로 분위기를 ‘재미’로 소비
리 변심해버린 연인과 같다면, 송정해
했고, 중년 여성들은 오래된 물건이 떠
수욕장은 부산 사람들에게 아직 수수
올린 기억을 수다로 풀어놓았다. 최근
한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사랑과도 같
이런 스타일의 레트로 카페가 유행이
다. 부산에서 ‘오래된 것들’을 찾아가는
지만 이곳이 특별한 것은, 그저 잡동사
여정의 출발지점을 송정역으로 정한
니 물건으로 재현한 과거만 있는 게 아
건, 다시 생각해봐도 적절한 것이었다.
니라 ‘함흥슈퍼’의 시간을 이어받고 있
마천루가 치솟은 해운대 일대를 보면,
대한 평가다. 외지 사람들에게 송정해
어떨 때는 부산의 속도가 서울보다 훨
수욕장은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
씬 더 빠른 듯합니다. 마린시티 쪽은
다. 해운대처럼 하늘을 찌르는 마천루
# 흑백 TV로 보는 88올림픽 중계방송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해운대 북쪽의
를 두르고 있는 것도 아니고, 광안리처
송정해수욕장 인근에는 송정역이 있
# 구덕포의 용, 그리고 청사포의 뱀
달맞이고개 주변에도 초고층 빌딩들
럼 불빛으로 휘황하지도 않다. 그냥 어
다. 송정에는 부산과 경주를 잇던 동해
송정에서 긴 백사장 너머의 구덕포
이 속속 들어서고 있더군요. 부산에서
디서나 볼 수 있는 누추하다 싶은 해수
남부선 열차가 지나던 단선 폐철로가
를 지나 청사포까지 이어지는 해안은
‘레트로’(Retro·복고)를 떠올렸던 건, 그
욕장일 따름이다. 하지만 부산 사람들
남아있다. 철로 복선화로 해안가의 단
한적한 어촌 풍경의 모습 그대로다. 청
래도 도심 근처에 아직 느린 속도를 유
에게 송정해수욕장은 좀 다르다. 부산
선 철길이 폐선되면서, 1940년에 지어
사포에서 고개 하나만 넘어가면 세련
지하고 과거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사람들에게 송정해수욕장은 ‘진짜 바
졌다는 옛 송정역도 문을 닫았다. 송정
된 카페 일색의 달맞이길과 마천루 숲
곳이 남아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 곳
다’다. 그래서일까. 실제로 송정해수욕
역에서 출발해 오래된 것들을 찾아가
인 해운대인데도 그렇다. 부산 근교에
한 곳 찾아가다 보니 느린 속도란 ‘추
장에는 부산 사람의 비율이 압도적으
는 길은, 동해남부선 해안 철로 폐선로
서 이런 풍경이 남아있는 곳이 몇 곳
억’의 다른 이름이더군요. 소박한 포구
로 높다. 열에 아홉은 부산 사투리를
를 활용한 걷기 길인 ‘부산 그린레일웨
이나 될까.
와 낡은 가게, 숨겨져 있던 바다, 후미
쓴다. 왜 하필 송정해변일까.
이’ 코스를 따라간다. 길은 송정에서 청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구덕포에는
진 골목을 둘러보면서 잊힌 줄 알았던
송정해수욕장에 대한 부산 사람들의
사포를 지나서 미포까지 이어진다.
용비늘소나무가 있다. 포구 안쪽의 주
오래된 기억을 뒤적여보았습니다.
생각은 비슷했다. 그 생각을 문장으로
처음 멈춰야 할 곳은 송정역 인근의 ‘
택가에 있는 수령 300년이 넘은 소나
꿰매보면 대략 이렇다. ‘부산의 바다는
함흥슈퍼’. ‘함흥슈퍼’ 간판을 걸고 있
무로 마을을 지켜주는 당산나무다. 소
# 부산사람의‘진짜 바다’
송정해수욕장인데, 그걸 모르는 사람
지만 실제로는 ‘함흥커피’다. 함흥슈퍼
나무는 기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용비
부산에서 좀처럼 동의하지 못하는 게
들이 해운대나 광안리만 찾는다.’ 해운
는 고향이 이북인 피란민 출신이 부산
늘을 연상케 하는 두껍고 큰 나무껍질
있다. 부산 사람들의 송정해수욕장에
대와 광안리가 부산 바다의 전부인 줄
에 정착해 45년 동안 운영해 온 작은
보다 더 인상적이었던 건 둥치부터 가
12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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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지까지 바위에 촛농처럼 흘러내리듯
사실 ‘발견’이란 말은 적당치 않아 보
온몸을 뒤튼 나무의 형태다. 나무의 모
인다. 청사포의 몽돌해변은 군 초소 앞
습이 어찌나 그로테스크한지 ‘독특하
에 펼쳐져 있는데, 이곳은 1985년 청
다’는 말보다 ‘기이하다’는 표현이 저절
사포 간첩선 침투사건 이후 철책이 설
로 나올 정도였다.
치되면서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온 곳
구덕포에는 ‘구덕포 상회’도 있다. 구
이었다. 그렇다고 청사포 마을 주민들
덕포 상회는 1940년대에 지어진 바닷
이 초소 옆 해안에서 빤히 보이는 몽
가 옛집과 담장을 오래된 모습 그대로
래’라는 뜻. 이름만으로도 곱디고운 모
망대에 오르면 청사포 일대의 해안 경
돌밭의 존재를 몰랐을 리는 없다. 통제
간직하고 있는 집이다. 오래된 집을 내
래 해변과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한다.
관과 송정해수욕장의 백사장까지 눈
된 철조망 너머 자갈해변에 다들 별 관
부만 손봐서 구제 의류와 다양한 소품
그런데 본래 지명에는 ‘모래 사(沙)’가
에 다 들어온다.
심이 없었다가, 옛 동해남부선 폐선 구
등을 파는 편집숍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닌 ‘뱀 사(蛇)’ 자를 썼다. 청사포란
구덕포 상회 옆에는 수영장까지 갖
‘푸른 뱀의 포구’였다는 것이다. ‘푸른
# 몽돌해변에서 자갈 소리를 듣다
새삼 관심을 받게 됐다’는 게 정확한 표
춘 5층짜리 초대형 루프톱 카페 ‘포트
뱀’에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전설은 진
청사포의 남쪽 끝. 그러니까 청사포에
현이겠다.
1902’가 들어서 있는데, 이 카페 주인
부하다.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하염없
서 미포로 넘어가는 옛 동해남부선 철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산책로로 다듬
이 바닷가 낡은 집을 인수해 구덕포 상
이 기다리던 여인을 가엾이 여긴 용왕
길 아래쪽에는 30여 년 동안 꼭꼭 숨
는 과정에서 발견된 청사포 몽돌해변
회를 열었다.
이, 여인에게 푸른 뱀을 보내 용궁으로
어있던 몽돌해변이 있다. 규모는 작지
은 아직 통제 중. 해운대구청과 군부대
구덕포에서 옛 동해남부선 철길에 조
불러서는 죽은 남편을 만나게 해주었
만 반들반들 윤이 나는 검은 자갈이
가 일반 공개를 위해 협의 중이다. 취
성 중인 ‘그린레일웨이’를 따라 남쪽으
다는 얘기. 식음을 전폐한 여인이 바닷
파도에 구르면서 ‘차르르’ 소리를 내는,
재를 위해 출입 신청을 하자마자 곧바
로 더 내려가면 이내 청사포다. 청사포
가 바위에서 죽고 당산을 지키는 ‘골맥
제법 운치 있는 해변이다.
로 허가를 내줄 정도로 군부대도 개방
에는 바다 위 20m 높이를 걸을 수 있
이 할매’가 됐다는 좀 더 창의적인 버
지금 부산에서 자갈해안은 태종대
에 적극적이니 초소의 이동 문제만 결
는 스카이워크가 놓여 있다. 바다 위로
전도 있다.
자갈마당 일대뿐이지만, 과거에는 부
정되면 이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을
이어지는 다리에다 강화유리 투명바
바다 위로 길게 나간 다릿돌전망대의
산 남포동 일대 해안이 모두 자갈로 뒤
것으로 기대된다.
닥을 설치한 ‘다릿돌전망대’다. 유선형
형상은 전설 속의 ‘푸른 뱀’을 상징하는
덮여 있었다. 자갈치시장의 이름도 여
이쯤에서 살짝 귀띔 한 마디. 개방이
의 전망대는 위에서 보면 유연하게 굽
데, 뱀이 삿된 욕망을 상징해서일까, 정
기서 비롯된 것이다. 남포동이 일제강
허락되지 않은 지금도 초소를 통과하
어 있는데, 청사포에 전해지는 뱀의 전
작 전망대 안내판에는 전망대가 상징
점기에 매립되면서 해안의 자갈도 모
지 않고, 해안 쪽으로 접근한다면 몽돌
설에서 착안한 것이다.
하는 대상을 ‘푸른 뱀’ 대신 ‘푸른 용’으
두 사라졌다. 그런데 청사포에서 몽돌
해변에 가볼 수 있다. 단 몽돌해변 안
청사포 지명의 ‘청사(靑沙)’는 ‘푸른 모
로 적어놓았다. 그게 뱀이든 용이든, 전
해변이 발견된 것이다.
쪽의 초소 쪽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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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몽돌해변이 ‘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29
여행 정보 실이었을 메인 홀에는 화려한 자개장을 놓아
회사, 생산공장 단지가 밀집했던 곳. 산업의 쇠
두었고 독립된 룸으로 사용되는 방 한쪽에는
퇴로 마을은 일찌감치 주거지역으로 재개발돼
교련복을 걸었다. 낡은 흑백 TV가 있는 룸에
공장 몇 곳만 겨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신암
서는 낡은 ‘호마이카’ 상을 좌식 테이블로 쓴
마을 후미진 골목의 단독주택을 개조해 만든
몽돌해변에 간다면 너무 기대하지는 말자. 해
다. 홀에서는 커다란 양은 쟁반을 그대로 테이
카페가 바로 ‘세로커피’다.
변은 생각보다 작다. 해운대구청은 해변의 길이
블로 쓰는데 테이블에다 다이얼식 전화와 대
세로커피가 들어선 단독주택은 외양부터 내
를 250m 남짓이라고 설명했는데, 실제로 몽돌
형 유리재떨이를 장식으로 놓아두었다. 다섯
부구조까지 평범한 게 하나도 없다. 비대칭의
이 구르는 해안은 100m 남짓이 겨우 될까 말
자리 숫자의 전화 번호와 ‘듸젤’이라고 적힌 오
건물 모습도 그렇고, 독특하게 분할한 실내 공
까다. 몽돌의 크기도 고르지 않다. 수박만 한
래된 주유소 성냥갑들은 도대체 어디서 구한
간도 그렇다. 36년 된 이 집이 건축 당시 모습
것부터 작은 자갈만 한 것까지 들쑥날쑥이다.
것일까. 음료를 담아 내오는 초록 바탕에 흰 점
그대로인 것은 잠깐 주인이 살다가 줄곧 세를
지금은 해변 주위도 정돈이 안 돼 좀 어수선한
이 박힌 싸구려 플라스틱 사발도 20여 년 전쯤
주었기 때문. 세입자가 거주했으니 집이 불편하
편. 하지만 파도에 몽돌이 뒹구는 소리만큼은
분식집에서나 쓰던 것들이다.
더라도 그냥 살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집은 오
청아하다.
최근 레트로 감성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부산
래전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에도 이런 카페나 식당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세로커피의 주인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
# 골목의 기억으로 만든 레트로 공간
당감동의 40년 된 목욕탕 건물에 자리잡은 ‘부
다 그만두고 부산으로 내려온, 도시재생에 관
옛 동해남부선 폐선로를 걷는 여정에서 만난
산 장진우 식당’도, 구포동의 카페 ‘레트로 덕
심이 많은 아내와 커피에 관심이 많은 남편. 부
것들은 낡고 오래된 풍경이었다. 길을 나선 김
천’도, 명륜동의 술집 ‘코끼리 식품’도, 부전동
부는 3개월 동안 부동산 100곳을 돌며 300여
에 ‘오래된 것들’을 주제 삼아 부산의 이곳저곳
의 술집 ‘모티집’도 레트로 감성으로 손님들을
개의 매물을 보고서 이 집을 찾아냈다.
을 뒤졌다. 먼저 찾아갔던 곳은 레트로 풍의 공
불러모으는, 요즘 ‘핫’한 곳들이다.
세로커피는 손수 내리는 드립 커피 맛도, 오래
간들. 부산 곳곳에 하나둘 들어서고 있는 레
이런 곳들은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레트
된 집의 따스한 느낌도 좋다. 여기에다 세로커
트로 카페는 오래된 옛 물건들과 낡은 집기들
로를 활용해 장난스러운 재미만 추구하는 곳
피가 매력적인 결정적인 이유 두 가지가 더 있
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이른바 ‘할머니 감성’을
이고, 다른 하나는 추억을 통해 지역의 개성과
다. 하나는 세로커피에 가려면 미싱 소리와 구
추구한다.
역사를 담아내려는 진지한 곳들이다.
두 못질 소리가 간간이 들리는 오래되고 누추
대표적인 곳이 부산 북구 덕천동 상가주택 2
부산의 레트로 공간 중에서 딱 한 곳만 추천
한 골목을 지나야 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부
층을 개조해 문을 연 ‘뉴그린 다방’이다. 실내
하라면 부산 범천동 신암마을의 ‘세로커피’다.
부가 커피 장사보다는 지역의 재생이나 작가와
는 타임머신을 타고 30~40년 전쯤으로 돌아
신암마을은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부산의 주
연계해 범천동을 재조명하는 전시회 기획에 더
간 듯한 분위기다. 다방으로 꾸미기 전에는 거
력산업인 신발제조공장이나 의류 부자재 유통
열정적이라는 것.
130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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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많은 주가 스포츠 베팅을 허
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것으로
의 많은 쇼를 들으면서 가장 큰 관심
날은 비가 와서 취소를 할 수 밖에 없
용하도록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착각을 할 정도이었다. 그 기분에 아이
거리는 태양 쇼와 마이클 잭슨 (Mi-
었다. 아쉬움이 컸지만 다음을 기약할
네바다 주가 미국에서 스포츠 베팅
스크림 한 입을 베어물었고 손님들이
chael Jackson) 쇼 이었는데 2개 모두
수 밖에........
이 허용되어 있는 몇 안되는 주에 속
줄을 서서 아이스 크림과 베네치아를
YouTube 등을 통해 많이 접했고 이번
직접 체험한 라스 베이거스는 말 그
하며, 특히 NFL( Football, 미식 축구
즐기는 모습이었다.
에 다시 찾아보면서 무엇을 볼까 하고
대로 전 세계인의 유흥과 오락 장소임
연맹) 에 관해서는 유일하게 베팅이 허
미라지(Mirage) 는 호텔 앞 인공 호수
많이 망설인 끝에 세계를 바꾸어 놓은
을 새삼스럽게 확인하였지만 그 이면에
용되어 있는 주 이기 때문에, 미국의 4
에서 라스 베이거스 스트립의 2대 거
마이클 잭슨의 노래는 엄청나게 들었
는 여러 가지의 어려움 또는 문제점들
대 메이저 스포츠들은 라스 베이거스
리 쇼 중 하나인 화산 쇼를 연출하고,
지만 그의 현란한 춤을 직접 보고 싶다
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중에
의 시장성을 인정하면서도 승부 조작
다른 하나는 벨라지오(Bellagio) 로서
는 생각에 방점을 찍어서 마이클 잭슨
서도 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은 이 도시
의 위험성 때문에 새 프로 팀을 내어
전에 여행기를 실었던 이탈리아의 롬
쇼를 보기로 결정하고 많은 돈을 내고
가 세워진 후 가뜩이나 사막 지역인데
주기를 꺼리는 분위기이었는데, 그동안
바르디아 지방 Lake Como 지역에 있
예약을 하였다. 몇 년의 오랜 기간 공연
다 주변의 물을 식수와 생활 용수로 가
의 노력 끝에 'Vegas Golden Knights'
는 벨라지오 지역으로부터 그 이름이
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좌석 예약 자체
져가버려서 인근 계곡에 살던 특산종
라는 아이스하키 팀이 NHL (아이스하
너무 좋아서 주인이 명명을 하였다는
도 쉽지 않았고 꽤 큰 객석은 거의 다
개구리인 '베이거스 표범 개구리'(생김
키 연맹) 의 신생팀으로 2017-2018 시
데, 이 곳에서 분수 쇼를 볼 수 있고 또
찼었다. 그러나 큰 실망이었다. 엄청난
새는 우리 한국의 참개구리와 매우 흡
즌부터 참가하기 시작하여 의외의 돌
한 호텔 내부의 꽃 정원을 감상할 수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막이 내
사) 가 멸종하는 등 환경 오염 문제가
풍을 몰고오면서 Stanley Cup 결승전
있다.
리면서의 느낌은 너무나 허탈하였다.
제기되고 있는 점이다. 생태계를 오염
까지 진출하였지만 우승 문턱에서 무
시저스 팰리스(Cesar's Palace) 는 이
녹음된 노래 속에 가수와 댄서들이 붕
시키면서 사막화를 넓혀, 기상 이변의
릅을 꿇는 이변을 연출하였다. 그리고
름과 같이 고대 로마 시대를 컨셉으로
붕 나르고 뛰고 레이져 빛을 이용하였
원인 제공을 한다는 문제점에 대해 나
미식 축구 팀 Raiders 가2020 년부터
하였고 세계의 유명한 관광 명물을 소
지만 마이클 잭슨의 춤은 잠깐 뿐이었
무 심기 등의 자연 보호 정책에 업체들
라스 베이거스를 거점으로 활약할 예
재로 한 호텔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다. 정작 마이클 잭슨의 숨막히고 현란
이 거액의 기부금을 내놓으며 노력을
정이라서 이 곳에서도 슈퍼볼을 개최
대표적인 것은 뉴욕을 배경으로 엠파
한 춤을 언제 보여줄려는지.........
하고 있지만 문제점들은 점점 더 악화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었으며 이는
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자유의 여신상
그리고 이번에 꼭 하고 싶었던 것 중
되고 있는 것 같았다.
유흥과 도박 도시라는 배경을 갖고 엄
을 외관으로 한 뉴욕 뉴욕 (New York
의 다른 하나는 경주용 차 운전이었다.
안타까움을 뒤로한 채 20 여년을 기
청난 흥미를 야기할 것으로 짐작된다.
New York), 파리의 에펠탑을 절반 크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억대의 최고급
다리던 Death Valley 를 향해 2시간
간단하게 둘러본 대형 카지노 호텔의
기로 줄여 세운 패리스 (Paris) 와 룩소
경주용 차들을 갖추어 놓고 옆 좌석
정도 운전하면서 지난 추억을 떠올리
특성을 살펴보면 베니션(Venitian) 은
라스 베이거스 (Luxor Las Vegas) 는
에 능숙한 운전자가 동승한 가운데 약
며 사막 길을 달렸다. 마침내 Death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본따서 만든
이집트의 피라미드와 실제로 같은 엄
3~5 마일의 트랙을 속도 제한 없이 운
Valley National Park 싸인을 지나
인공 운하에 곤돌라가 다니고 뱃사공
청난 크기의 피라미드식 검은 색 건물
전해 보는 기회인데 필자는 페라리나
Zabriskie Point 지점에 도착하여 차
이 노래를 하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로 밤 하늘에 빛을 쏜다.
램보기니 보다는 우리와 친숙한 포드
에서 내려 언덕을 올라선 집사람은 두
것은 천정을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필자로서는 설레임을 갖고 가장 기
의 무스탱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 Val-
팔을 벌리고 춤을 추면서 '20 년 만에
떠 있는 거대한 하늘로 장식을 한 것
대를 하였던 호텔은 만달레이 베이
ley of Fire 지역을 가기 위해 한 두 차
다시 왔다 !' 하고 소리를 지르면서 울
이었고 나도 한 순간 아이스크림 부쓰
(Mandalay Bay) 였다. 라스 베이거스
례 장소를 확인하여 두었지만 막상 그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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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
며 기도를 합니다.
터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분을 만나
읽으러 나오는 순간부터 사람들은 흐
즘입니다.
어찌 할 바를 몰라 남편에게 전화를
하나님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시려
느끼기 시작 하였습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고,햇빛은 나른
했더니 약속한 거니 식구들이라도 먹
말씀과 찬송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지
영어로 읽어 내려가는 도중 알아들을
하리 만치 따사로운데 바람은 차갑습
을 수 있게 그 집 앞에 가져다 놓고 오
게 해주셨는데 돌아 가시 전 날 예수님
수 있는 문장 마다 아픔이 고스란히 전
니다. 몇 주 전 토요일 저녁엔 특별한
자고 하기에 가게 문을 닫고 교인 집 문
의 고난 기간을 자기도 보내는 것 같다
해지는 것 때문에 더 많이 울었던 것
저녁 약속이 잡혀져 있었습니다.
앞에 준비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돌아
며 감사하다는 말을 남기셨답니다.
같습니다. 오랜시간 한 교회를 섬기는
그 시간을 위해 몇 일 전부터 꼬리와
서려니 병원에 갔던 몇몇 분이 집에 왔
오랜 세월 성도라는 이름으로 살았지
지체였지만,친하지 않다는 이유로 한번
우족으로 국물을 내고 고기를 삼고,순
습니다 어떤 위로의 말도 할 수 없어서
만,교회도 가끔 일 년에 몇 번 나오시
도 개인 적인 교제를 나누지 못한 것이
대를 삼고,,, 감 암 말기 판정을 받은 교
"식사는 하셔야 하니 챙겨 드세요,기도
고 해서 목사님이 그리 열심을 내어 찾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
인 집에 병문안을 다니러 갔을 때 저희
하겠습니다.
아가셨던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뿐입니다.
집 순대 국 소문을 들었다며 입맛이 돌
집으로 돌아오며 한 마디도 못하고 서
우리 집 둘째 아들 친구이기도 한 그
순서가 끝나고 유가족이 모두 나와
아오면 꼭 한번 먹여 달라고 하시는 말
로의 생각에 잠겨 있었습니다.
집 큰아들과 딸은 예배 생활 잘 하고
서 있는 모습을 보며 저기 서 있는 부
씀이 가슴에 새겨져 준비를 했고 혹여
그렇게 입원하셨다가 일 주일 만에 하
있었기에 끈이 끊기지 않은 것 같아 다
인이 나라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저기
환자 분이 못 먹더라도 가족들과 함께
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 천 하신 집
행이라면 다행이었습니다.
서있을까?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여 약속을
사님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슬픔을 함께 하
어느 날 갑자기 또 언제인 가는 그 자
잡았습니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그 집
소 천 하셨다 라는 문자를 받고 이곳
기 위해 장소를 찾아 주셨습니다.
리에 서있을 터인데 그러기 전에 내 삶
엔 가기 위해 가게가 끝나기 만을 기다
이 어딘지는 중요치 않았습니다.
51살의 젊은 나이에 간암으로 판정되
을 돌아보며 후회 없기를 바래본다.
리는데 중보기도 팀에게 기도 할 제목
내 일을 당한 것처럼 얼마나 눈물이
고 두어 달도 못되어 하나님 품으로 갔
감히 우리가 알 수 없는 하나님의 뜻
이 왔고 내용은 가기로 약속한 그 분
나던지,한참을 울었습니다.
으니 더욱 안타깝고 애석하여 함께 슬
이 있음을 믿기에 만날 수 없는 슬픔
이 응급 상황으로 병원에 가게 되었으
예상은 했지만 이리 빨리 돌아가실
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지 하늘의 소망을 둔 우리들은 유가
니 기도 하라는 내용입니다.
것을 생각지 못했기에 모두들,,,
장례 예배 순서에 아들이 "아빠에게
족을 위로 하며 내일을 다시 시작 할
"철렁 하는 마음으로 아버지"를 부르
특히 목사님은 사순절이 시작한 날부
하고 싶은 말"이라는 제목으로 편지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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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33
포토 다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 던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이 1일 미소를 지으며 말레이시아 샤 알람 고등법원을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검찰은 1일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31)에 대한 공 소장을 변경해 살인 혐의 대신 위험한 무기를 이용해 김정남에 게 상해를 입힌 혐의를 적용했다. 법원은 혐의를 인정한 도안에 게 징역 3년4개월을 선고했다. 말레이시아에서 상해죄는 최고 징 역 10년이지만 살인은 무조건 사형이다. 검찰은 공소장 변경 이 유를 밝히지 않았다.
134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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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습니다. 사람에게 기적은 하나님께는 일상적 인 일입니다. 이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 는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매일 기적을 체험하게 되며 그 기적에 감사하며 행 복하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적 중의 기적은 사람이 예 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의 구주 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를 믿습니까?' 라고 물으면 “예 믿습니다.” 라고 대답 어느 초신자가 목사님에게 물었습니
살아가고 있습니다. 심장이 멈추지 않
참피언인 독일을 2:0으로 이겼습니다.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니요. 믿
다. “목사님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많
고 박동하는 기적을 매일 체험하며 삽
대부분의 스포츠 전문가들이 한국이
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
은 기적을 일으키셨는데 지금은 왜 기
니다.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이길 확률은
습니다.
적을 일으키시지 않나요?
하루에 몇 시간 틀어놓는 자동차 엔
1%도 안된다고 예언했지만 한국 선수
왜 그럴까요? 이유는 “믿음은 모든 사
기적을 행하면 사람들이 구름같이 교
진도 20년 정도 지나면 망가지는데 심
들은 투혼을 불태우며 그라운드를 누
람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데살로
회로 몰려 올텐데요.” 이에 목사님은
장은 하루 24시간 중 단 몇 초도 쉬지
볐습니다.
니가후서 3장 2절) 믿음은 모든 사람
말씀하셨습니다.
않고 수십년 뛰는데도 힘차게 뜁니다.
90분이 다 될 때까지 양팀 무득점인
의 것이 아닙니다. 때문에 '내가 예수
기적이 아닌가요?
상황이었고 이제 추가 시간 몇 분만이
를 믿습니다'라는 고백은 실로 엄청난
행하고 계시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걸을 수 있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짧은
고백이며 한 인간에게 일어나는 최고
너무 바쁘게 살기 때문에 그것을 바라
는 것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시간에 한국 선수들은 연속 두 골을
의 기적입니다.
볼 여유를 갖지 못하는 거지요. 길 옆
게는 기적으로 보입니다. 기적은 멀리
넣음으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열광의
왜냐하면 그 고백 때문에 그는 이 세
에 피어있는 꽃 한송이, 땅을 적시는 빗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가니에 빠뜨렸습니다.
상을 떠날 때 천국에 가기 때문입니다.
방울, 따사롭게 비치는 햇살 조차 의식
내 몸 속에서 내 생활 주변에서 매일
그 결과로 독일은 16강 진출이 무산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지 못하며 살지요. 그게 다 기적인데
일어나고 있습니다. 작년 6월에 한국인
되었고 그것은 1938년 이후 80년 만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말입니다.”
들은 신나는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러
에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였습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우리는 매일 기적이 일어나는 세상에
시아 월드컵 경기에서 한국은 FIFA랭
니다. 한국은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
살면서도 그 기적을 의식하지 못한 채
킹 1위이며 지난 브라질 월드컵 디펜딩
했지만 값진 승리로 자부심을 갖게 되
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6절)
“하나님은 지금도 매일같이 기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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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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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배우 박한별(35)이 빗발치는 드라마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 버닝썬 사
하차 요구에 "촬영으로 보답하겠다"고
태와 승리 게이트에 이어 물법 몰카에
답했다. 박한별은 누구보다 괴롭고 힘
경찰 유착까지. 박한별의 남편인 유인
들다고 심경을 토로했지만, 드라마만
석 대표가 그 중심에 있기 때문에 대중
큼은 예정대로 마치겠다는 입장이다.
의 피로감이 크다. 이런 가운데 남편의
박한별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이라 아무런 입장도 밝힐 수 없던 박
사과문을 올리고 심경을 전했다. 박한
한별 역시 경찰 유착의 중심인물인 '윤
별은 "먼저 최근 저의 남편과 관련된
총경'과 골프를 쳤다는 것이 알려지며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
대중에게 충격을 더한다. 앞서 지난 18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
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승리, 정준영, 최
합니다"라며 "저와 평생을 함께 할 사
종훈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람의 과거의 일들을 저와 무관하다며
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윤 모 총경
분리시킬수는 없는일이라고 생각하고
과 골프를 칠 때 남편 유인석과 박한
있었으나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기 때
별 부부도 함께 골프를 쳤다고 밝혔다.
문에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기가 너
박한별은 드라마를 잘 마무리한 후
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습니다. 죄송
지난해부터 들어가게 되어 지금은 거
만, 반사전제작으로 진행돼 이미 드라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한별은 자
의 후반부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
마 촬영은 거의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
면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사람의 아
신이 출연중인 MBC드라마 '슬플때 사
막까지 극의 흐름이 깨지지 않게 '마리'
에 현재로서는 드라마 하차를 이야기
내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가도
랑한다' 하차 요청에 대해서도 입장을
의 인생을 잘 그려내는 것이 저의 의무
하기에는 힘들다는 것. 박한별도, 또 제
록 노력하겠다보 말했다. 반성하며 부
전했다. 박한별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
이기에 힘들어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
작진도 촬영을 마치는 것 외에 방법이
끄럽지 않게 살아가겠다는 사과는 있
도 드라마촬영을 감행하고 있는건 아
자고 하여 책임감 있게 촬영하고 있습
없는듯 하다. 하지만 대중들에게는 이
지만, 앞서 불거진 논란과 윤총경과 골
주 많은 분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
니다"라고 설명했다. 40부작인 '슬플때
같은 논란에도 드라마를 예정대로 촬
프를 쳤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아무
다"라며 "방송분량과는 달리 촬영은
사랑한다'는 현재 16부까지 방송 됐지
영하겠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런 입장이 없는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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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37
ENTERTAINMENT 힘든 작업이었다. 집요하리만치 카메
터라고 해도, 나와 작품을 분리시켰기
라를 들이대는 이수진 감독에, 쉽지 않
때문이다. 이번에는 후유증이 컸다. 그
은 련화 캐릭터, 6개월 동안 눈썹을 밀
만큼 련화가 두려웠고 설렜다.
고 있었기에 다른 일은 할 수 없었던 작업. 그런 탓인지 천우희는 련화에게
-시나리오에선 련화가 더 강렬했는
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았다고 토로했
데, 영화에선 직접적인 표현이 적어
다. 1년의 공백기도 있었던 것도 그 때
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덜 강렬한데.
문이었다. 다시 카메라 앞에 서기로 한
그럼에도 강렬하긴 하지만.
천우희에게 '우상'에 대해 들었다.
▶아쉬움은 없다. 감독님의 의도가 있 으니깐. 물론 더 강렬하게 묘사되고 표
-'우상'은 왜 했나.
현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난 련화에게
▶왜냐고 물으시면 1번은 역시나 감
서 무자비하고 공포스러운 것보다 연민
독님이 제일 크다. 이수진 감독님과 작
이 느껴졌다. 어떻게 살아왔을지, 내가
업을 계속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지
상상해서 채워야 했던 부분들이 있다.
만 바란다고 계속 할 수는 없는 노릇이
너무 처절하지만 한편으론 순수하기도
다. (관객에게)'한공주' 때 만큼의 좋은
한 여인. 호감까지는 아니지만 연민을
합을 보여주고 싶었고, 감독님에겐 내
느낄 수 있었으면 했다. 예컨대 5만원
가 그 뒤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
짜리 도시락이라니 웃으면서 밥을 먹
었다. 보답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한
는 장면이랄지.
석규, 설경구 두 분의 조합도 너무 궁금 하기도 했고.
-촬영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면서 감정 유지가 쉽지 않았을텐데. 세 배
-련화는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캐릭
우가 겹치는 장면이 많지 않아 촬영
터 설명 자체가 본인이 아닌 남의 입
대기 기간도 길었을테고.
을 통해 나오는 캐릭터이고.
▶6개월 동안 집에서 칩거했다. 세 배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련화는 쉽
우가 돌아가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 한
게 선택할 수 없는 캐릭터였다. 시나리
달 반만에 촬영을 한 적도 있다. 한편
오부터 눈썹이 없었다. 감독님이라면
으론 나 또한 욕심이 있었다. 그 기간
특수분장도 안 할 테고, 무조건 밀어
동안 사람도 안 만나고 집순이로 있으
야 할텐데, 이런 생각도 들었고. 본능적
려 했다. 주위에도 내 모습을 감췄다가
천우희가 '한공주' 이수진 감독과 '우
두 사람이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련
인 캐릭터를 잘 해낼 수 있을까란 두려
련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3주
상'으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우상'은
화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
움도 있었다. 그러다가 점점 련화에게
동안 집에서 안 나가니 울적한 마음이
아들의 뺑소니로 위기에 처한 정치인
화다. 한석규가 명회를, 설경구가 중식
잠식됐다. 그 전에는 작품을 하고 난 뒤
들더라. 눈썹을 밀면서 대외활동을 못
명회와 그 뺑소니로 아들을 잃은 중식,
을, 천우희가 련화를 연기했다.
에도 후유증이 없었다. 아무리 센 캐릭
하는 건 각오는 했는데 막상 상황이 닥
138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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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치니 힘들더라.
부가 짖물러지더라. 나 스스로는 의미
신다고 이야기해주셨다. 내가 몰입을
눈썹은 한 번 밀면 수염처럼 잔털이
를 부여하지 않았다. 감독님의 몫이라
너무 해서라기보다 혹시라도 제 풀에
일어나는데 일주일 정도 걸린다. 감독
고 생각했다.
꺾여서 연기 그만한다고 할까 봐 걱정
님과 원래 한 번만 밀고 촬영을 순서대
해주셨다.
로 찍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두 번 밀
-연변말과 하얼빈말을 구사해야 했
후유증이 컸던 이유는, 음 난 원래 어
었다. 두 번째 눈썹을 밀 때는 감독님에
는데.
려운 캐릭터를 해도 현장의 감정을 일
게 엄청 징징 댔다. 그런데 베를린국제
▶감독님과 엄청 신경을 많이 쓰고 준
상으로 끌고 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잘
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우상'을 봤는데
비했다. 사투리 선생님과 셋이서 이 말
견디고 잘 구분했었다. 그런데 김주혁
두 번째도 과감하게 밀 걸 그랬다는 생
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하나하나 다
선배님 일이 있고 난 뒤 스스로를 돌아
각이 들더라. 미묘하게 눈썹이 자란 게
만들었다. 너무 현지식으로 리얼하게
보게 되더라. 작품 하나 위해서 영혼을
눈에 보이더라.
할지, 그러면 한국 관객이 알아듣기 힘
갈아 넣는다고 하고 있는 게 누굴 위해
들테고, 한국관객이 알아듣게 하려 한
서 그러나 싶더라. 자기 연민에 빠졌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처음 본 소감은.
국식으로 하면 가짜 같을 수도 있고.
눈썹이 없고 계속 혼자 있어서 더 그랬
▶재밌었다. 원래 출연한 영화를 처음
평소에는 연변말을 쓰다가 중요한 자
던 것 같다. 왜 내가 나 혼자 힘들어야
볼 때는 전체를 못 본다. 내가 어떻게
리, 예컨대 명회 가족과 식사를 할 때
하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데 이런 감
했는지가 먼저 보인다. 그런데 '우상'은
는 하얼빈말로 어투가 달라진다. 그렇
정이 이름 하나 없는 련화의 감정과 접
처음 볼 때부터 영화 전체가 보이더라.
게 준비를 하고 연습했다. 이수진 감독
점이 있었던 것 같다.
보고 난 뒤 한 번 더 보고 싶더라. 시
님은 '황해'를 뛰어넘는 사투리를 해야
나리오보다 영상적으로 더 잘 구현된
한다고 주문하셨다. 그런데 그렇게 준
-그럼 감정들이 영화 속에서 녹아들
것 같다.
비한 말을 잘 못 알아듣는다는 반응
었던 것 같다. 후유증에선 어떻게 벗
을 듣고는 속이 상했다.
어났나.
-눈썹이 없는 여인이란 게 련화의 캐
▶그게 또 영화에 녹아들었다면 나는
릭터를 상징하는 것이기도 할텐데.
-'우상' 후유증이 컸다는 건 그만큼
괴롭지만 좋은 것이다. 현장에선 오히
▶명회에게 납치된 뒤 청테이프를 얼
몰입이 컸다는 뜻이기도 한데.
려 안 힘들었다. 혼자 있는 순간 너무
굴에 감았다가 눈썹과 같이 뜯겨나간
▶한석규 선배님이 너무 불태워서 꺼
우울하더라. 6개월 동안 '우상'을 찍고
다는 설정이었다. 촬영하면서 10시간
지는 게 걱정스럽다고 하셨다. 오래 연
다른 작품을 선택 못 할 정도였다. 연
넘게 청테이프를 붙이고 있었더니 피
기하려면 배우가 자기를 보호해야 하
기의욕이 떨어졌던 것 같다. 아쉽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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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39
ENTERTAINMENT 부족을 느꼈다기 보다 의욕이 사라졌다. 그 때 제
업을 하면서 감독님이 내가 나오면 웃으면서 "저,
안을 해주신 좋은 작품들과 감독님들이 계셨다.
또라이"라고 즐거워했다더라. 나를 영화 속에서
이런 이유를 일일이 설명드릴 수가 없어서 너무
살아 숨 쉬게 뽑아 내 준다.
죄송했다. 7개월 정도 쉬면서 여행도 다니고 회사에서 유
-연기에 대한 의욕이 줄어들었던 건 '우상' 이
튜브도 제안해서 시작했다. 연기 외적인 것을 하
후로 영화 '버티고'를 찍으면서 좋아졌나. 드라
니깐 그나마 나아지더라. '우상'이 개봉할 때가 되
마 '멜로가 체질'도 하는데.
니 마음 한군데에선 시원하기도 하고 이제 내께
▶'멜로가 체질'은 사실 작년에 제안을 받았는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어 섭섭하고 울적하기도 하
데 거절한 것이었다. 그 때는 의욕이 사라져서 할
다. 2년 동안 품었던 련화를 떠나보내야 하니깐.
수가 없었다. '버티고'를 하면서 스스로 위로가 됐 고 다시 연기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 그리고 다
-이수진 감독의 집요한 연출과 합은 잘 맞았
시 한 번 감사하게도 '멜로가 체질'쪽에서 제안
나.
을 해줬다. 힘든 작품을 해서 쉬운 작품을 그 뒤
▶집요한 것은 나도 보통이 아니어서 좋았다. 다
로 택한 건 아니다. 그냥 다른 것이어서 시도해보
시 찍자고 하면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오히려
고 싶었다.
다시 할 수록 감독님의 의도를 더 잘 알게 되면 서 나 또한 그래 한 번 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된
-소위 센 캐릭터를 계속 하는데.
다. 처음 콘테이너에 갇혔던 장면은 12월에 5일
▶왜 나한테는 이런 것만 주어지나,란 생각이 들
동안 찍었다. 그 뒤로 탈출하는 장면은 눈이 와서
곤 한다. 한편으로 나름의 자부심도 있다. 그런
해를 넘겨서 3월에 다시 찍었다. 청테이프로 계속
캐릭터를 할 때 쾌감이 있다. 그러면서도 나는 왜
묶어놓으니 살이 짓무르기도 했다. 쉽진 않았는
힘든 것만 하나 싶기도 하고. 말랑말랑한 걸 하고
데 더 쉽지 않은 작품들도 많이 해서리.
싶고 할 것이다. 그래도 선택은 결국 내 취향인 것
이수진 감독님은 자신의 의도를 배우에게 표현
같다. 영악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는데 캐릭터보
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감독님들은 다 그랬다.
다는 항상 전체적인 이야기에 납득해야 하니깐.
이수진 감독님은 그 중에서 약간 다른 시선을 갖
140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고 있다. 그리고 내가 역할에서 어떤 해석을 갖고
-'한공주'의 천우희란 수식어가 계속 붙는 게
표현하면 그걸 기가 맞히게 캐치해준다. 후반 작
부담스럽거나 벗어야 한다는 생각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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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세상에, 전혀 없다. 넘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주
고 하시더라. '우상'은 내 한계를 제대로 맛 본 작품
위에서 주긴 하지만 꼭 그래야 하나요? 여전히 그렇
이다. 어느 순간 연기를 잘하고 싶고, 한 차원 다른
게 기억해주는 게 너무 기쁘다. '한공주'를 너무 좋
연기를 보여주고 싶고, 잘하는 연기를 보면 부럽고,
아하는 작품이니깐.
그걸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우상'을 하고 난 뒤 돌아보면 모든 게 소중해지더라. 누군가
-'우상' 같은 영화를 찍으면 스스로의 우상에 대
에게 인정받고 뛰어넘으려 하는 내 모습을 돌아봤
해 아무래도 생각해 보게 됐을텐데.
다. 내가 왜 연기를 했나, 즐거워서 했는데. 그럼 외
▶그렇다. 내겐 우상이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
적인 것에서 찾지 말고 내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켜보면 연기에 대해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완벽
겠다고 생각했다.
한 연기란 게 없는 걸 알면서도 맹목적으로 그걸 추 구하려 했던 것 같다.
-한석규, 설경구는 어땠나. ▶한석규 선배는 차 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고 싶은
-'우상'에서 두 남성 캐릭터를 위해서 여성 캐릭터
배우고, 설경구 선배는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하고
가 소비됐다고 생각하진 않나.
싶은 선배다. 한석규 선배는 인간 대 인간으로 다 들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 어느 순간부터 그런 잣
어주고 이야기를 해준다. 설경구 선배는 츤데레 스
대로 영화를 보게 됐는데 그 또한 편견일 수 있다
타일이다. 말로는 잘 표현하지 않지만 배려가 넘치
고 생각한다. '우상'은 원래 중식을 두고 만든 이야
고 섬세하게 은근슬쩍 챙긴다.
기다. 련화는 소비됐다기보다 그만큼 힘이 (남성 캐
같이 연기를 할 때는 별 생각이 없다. 인물 대 인
릭터들과) 비등하게 느껴져서 아쉽거나 그런 마음
물로 만나니깐. 곁에서 보면 배우로서 자세와 내공
은 없었다.
들이 엄청나다. 그 순간에도 해내는 것을 보면 정 말 멋있다.
-'우상'을 하면서 연기와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됐 는데. 어떤 결론에 도달했나.
-차기작을 '버티고'로 선택했는데.
▶이게 뭐라고 이렇게 힘들게 하나 싶었다. 예전에
▶마음이 훈훈해지는 작품이다. 내게는 위로이기
는 나 자신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더 잘 모르겠
도 했고. 영화의 마지막 메시지는 꼭 나한테 하는
고. 그런 걸 찾아가는 것 같다. 평생을 같이 살면서
것 같았다. 자기에 취해서 하는 감성적인 연기를 경
찾아가는 것 같다. 선배님들도 그런 과정을 거쳤다
계했는데 '버티고'에서 해보니 좋았다. 즐거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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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142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배우 김동욱(37)이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플롯들이 있었다. 그런데 '
박수진)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그는 영화
어쩌다, 결혼'은 많이 봐왔던 전개나 결말이 아니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이상 감
라 신선한 부분이 있었다. '신과 함께'를 오랫동안
독 김용화)으로 쌍천만 관객을 동원했지만, 다른
찍다보니 다른 장르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장르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동욱은 하정우에게 '어쩌다, 결혼'의 대본을 건
김동욱은 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어쩌
네 받았지만, 출연 결정에 있어서 큰 요소로 작용
다, 결혼'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자리에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다, 결혼' 출
김동욱이 말한 '어쩌다, 결혼'부터 다양한 이야기
연 결정 후 정우성을 만난 사연도 전했다.
를 들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
"친분이 있는 선배님들이 대본을 주실 때는 어
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느 정도 신뢰가 간다. 저보다 훨씬 다양한 작품들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
에서 연륜을 쌓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제게 추
적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천해준 대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렸다.
보게 된다. 출연 결정 후 정우성 선배님을 만났다.
'어쩌다, 결혼'은 다양한 영화의 저변 확대와 충
우성 선배님께서 좋은 취지의 작품에 함께 했으
무로의 신인 감독, 배우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
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기회가 닿아 만나게
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김동욱은 지난해 한 팟캐
돼 반갑다고 하시면서 잘해보자고 하셨다"
스트 방송에 출연해 '어쩌다, 결혼'은 하정우, 정
김동욱은 오랜만에 밝은 작품을 하게 돼 갈증
우성, 이정재가 기획했으며, 하정우로부터 대본을
을 해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촬영 현장이 재밌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었으며,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이 유쾌했다고 말
"'신과 함께' 촬영 끝나고 (하정우에게) 대본을 받
했다. 또 밝은 현장 분위기로 인해 중간 중간 애드
았다. 제게 주시면서 재밌게 읽어보라고 하셨다.
리브를 넣어 연기를 했다고 했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로맨틱 코미디라고 하면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 캐릭터 분석, 리딩,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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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허설 등 작업 과정에서 그 인물이 가지고 있는 정서
"저는 전적으로 박호찬 감독님의 디렉팅을 받았다.
를 최대한 따라가고 공감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무
저희도 처음에 두 감독님의 디렉팅이 어떻게 진행될
겁고 깊은 역할과 작품을 했을 때 가진 스트레스와
지 궁금했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이지만 로맨스가 없
는 차원이 달랐다. 유쾌하고 즐겁게 접근하는 방식을
기에 촬영하면서 '잘 될까'라는 의아함이 있었지만 불
많이 즐겼다. 실제로 애드리브들이 적용된 장면도 많
편함은 없었다. 각 감독님의 디렉팅을 받고 연기하는
았다"
데 큰 무리는 없었다. 두 분이 대본을 같이 작업하셨
김동욱은 호흡을 맞춘 고성희에 대해 칭찬의 말을
고 캐릭터에 대한 부분이 공유가 되어 있는 상황이었
아끼지 않았다. 그는 극중 초반과 같이 고성희와 어색
다. 성희 씨와 저는 리허설을 하면서 서로 간에 조율
한 사이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성희가 먼저 말
을 통해 연기했다"
을 걸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앞서 열린 제작보고회, 언론배급시사회에
"같이 호흡을 맞추는 동료 배우와 케미스트리는 중
서 '초심'을 강조했다. 김동욱이 말하는 초심은 과거
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저희 영화는 각자 얘기가
자신이 가졌던 열정이었다. 그는 촬영에 임하면서 과
정석대로 흘러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부담이 덜했
거의 추억과 기억이 떠올랐다고 했다.
다. 성희 씨와는 극중 초반처럼 어색한 사이였지만 금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대단한 결심을 한 건 아
방 친해졌다. 성희 씨가 먼저 친근하게 말도 많이 걸어
니다. 다만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단편 영화나 다양
줘서 더 빨리 친해져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한 캐릭터, 다양한 환경에서 연기하고 경험했던 기억
김동욱은 고성희와 '어쩌다, 결혼'을 통해 처음 만나
들이 많이 생각났다. 저희 영화가 제가 어렸을 때 찍
게 됐다고 했다. 고성희가 출연했던 다른 작품들을
었던 영화들처럼 찍었다고 말하고 싶은 건 아니다. 제
보고 매력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
가 어렸을 때 열정을 가지고 참여했던 추억과 기억이
성희와 다른 작품으로 다시 만난다고 해도 즐겁게 촬
살아났다. 신인 감독님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 공감이
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갔고, 열정이 생겼다"
"성희 씨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었다. 이번 작품을 통
김동욱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해 처음 만났다. 그 전에는 성희 씨가 나왔던 영화를
김동욱은 '신과 함께' 이후 스코어에 대한 부담감은
본 적이 있었다. 영화 상에서도 매력있는 배우라고 생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신중하게 작품을 고르게
각했는데, 파트너로 작품을 하게 돼 개인적으로 기대
됐다고 했다. 또 그는 본인의 매력이 빛나는 장르에 대
를 많이 했었다. 많은 작품에서도 보여줬던 것과 같
해 열심히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 성희 씨는 많은 매력과 장점을 가진 친구다. 다시
"'신과 함께' 시리즈 이후 다양한 작품들을 접했다.
성희 씨와 만나서 작품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반갑
그래서 조급함에 당장 닥쳐오는 것들에 대한 유혹에
게,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흔들리지 말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 들어오는 작품들
'어쩌다, 결혼'은 박호찬, 박수진 남녀 두 감독이 각각
에 대한 포지셔닝(주인공으로 돋보이는 것 등)이라든
성석, 해주의 콘셉트부터 대사에 이르는 캐릭터 빌딩
지 여러가지 조건에 유혹당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신
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욱은 박호찬 감독의 디
중하게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 하고 싶은 게 많다. 저
렉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 감독 중 한 감독의 디
의 심리적인 것도 반영되고, 전작들의 영향도 받는다.
렉팅을 받았지만 불편함이 없었다고 했다.
다양한 작품을 해내다보니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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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자주 보게 된다. 필드는 항상 일정한 스
다 보면 공이 잘 맞을 수도 있는데 밴
탠스를 유지하고 위기상황도 없는 연
드 부대들은 이를 자신의 실력이라고
습장과는 큰 차이가 난다.
믿는다. 45∼60개 정도의 볼만을 치는
"오른쪽은 OB(Out Of Bound), 왼쪽
필드에서도 이같은 실력을 발휘할 수
은 해저드"라는 캐디의 조언이나 "이번
있을까.
은 배판이야"라는 동반 플레이어의 얄
아쉽게도 18홀을 다 돌고 나서야 감
미운 멘트에 자신의 스윙감각을 잊어
이 잡힐 듯한 경험을 했음직 하다.
버리기 십상이다.
연습장싱글식 이나 밴드부대식 연습
유연하던 스윙 폼은 어디로 가고 조
은 오히려 독이 될 때가 있다. 필드에서
급하고 허둥대다가 '월백'도 서슴지 않
낭패를 당할 때면 이들은 "연습장에서
는다.
잘 맞았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안 맞
또 하나의 부류는 밴드부대들이다. 굳
는다"는 최후의 핑계를 둘러대고는 한
은 살이 박힌 손에 밴드까지 붙인 이
다. 이상하게 안 맞는 것이 아니고 연습
들은 한맺힌 사람처럼 죽어라고 볼을
방법부터 잘못된 것이다.
친다. 특히 시간제 연습장에서 본전 생
골프의 멀고 험한 길도 결국 연습장에
각에 쉬지도 않고 샷을 휘두르는 모습
서부터 출발한다.
은 스윙머신을 연상케 한다.
연습도 전략이다.
천천히 자신의 스윙을 돌아보기 보다
연습장에 갈 때는 확실한 목표와 함
골프는 자기와의 싸움이라고 한다. 그
목격한다. 첫번째는 이른바 연습장 싱
는 거리부터 의식하기 일쑤인 이들은
께 자신만의 체계적인 연습 요령을 가
싸움은 그러나 너무나 힘들고 외롭다.
글들이다. 지나가던 골퍼들의 발길을
연습의 대부분을 드라이버에 투자한
지고 있어야 한다. 연습의 가치는 양보
아마추어의 실력은 연습량에 반비례
잡을 만큼 구질도 좋고 스윙자세도 흠
다. 이런 식이라면 뱃살을 빼는 데는 도
다는 질로 따져야 한다.
한다는 경구가 있다. 아마추어들은 연
잡을 데 없다.
움이 될 지 모르지만 핸디캡을 낮추는
한 샷, 한 샷마다 올바른 그립과 체중
습을 많이 하면 할수록 핸디캡이 늘어
그들 스스로 자신에게 쏠리는 시선이
데는 전혀 보탬이 되지 못한다. 이들은
이동, 스윙 템포, 타깃 설정 등 골프의
난다는 이야기다. 골프 연습장에 오는
흐뭇한 듯 샷에 신바람이 붙어 타석 옆
곧잘 '어잘공(어쩌다 잘맞은 공)'의 함
기본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단 1시간
골퍼들을 보면 왜 이같은 역설이 설득
에는 볼박스가 쌓이곤 한다. 그러나 연
정에 빠진다.
의 잘못된 연습에도 평생을 따라다닐
력을 갖는지 고개가 끄덕여진다.
습장 월례대회차 필드에 나가보면 그들
자신에게 맞지 않거나 잘못된 스윙이
슬라이스 구질이 몸에 밸 수 있다는 사
연습장에서는 2개 부류의 골퍼들을
이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경우를
라도 몇 박스의 공을 오래 반복해 치
실을 또 한번 명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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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박세리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마스터스에서 큰 일 냈을 것"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마스터스에서
인 공간이었다. 그전에는 오랫동안 흑
큰일을 냈을 것.”
인 회원을 받지 않았을 정도로 오직 백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인과 남성들만을 위한 공간이었던 오
대회에서 시타를 앞둔 ‘원조 골프여왕’
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이 여성을 회
박세리(42)가 설레는 마음과 함께 마스
원으로 받기 시작한 건 2012년부터다.
터스에 출전했더라면 어땠을 것이냐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올해 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큰 변화를 시도한다. 1933년 개장 이
박세리는 4일(현지시간)부터 열리는
래 처음으로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
를 개최한다. 7일 이 골프장에서 오거
대회의 시타자로 선정돼 낸시 로페즈
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미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
본선 경기가 열린다. 3라운드 경기 중
나 오초아(멕시코)와 함께 오거스타 내
1,2라운드는 인근의 챔피언십 리트리
셔널 골프클럽에 선다. 여성 프로골퍼
트 골프코스에서 진행하고, 마지막 날
를 대표하는 전설이자 각 나라를 대표
18홀 경기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
하는 영웅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럽에서 열린다. 마스터스 개막을 불과
건다름 아닌 ‘오거스타 내셔널’이라는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매우 파격
특별함 덕분이다.
적이라는 게 골프계의 반응이다.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메이저
박세리(LPGA투어 25승)와 로페즈
중의 메이저로 불리는 마스터스의 개
(48승), 소렌스탐(72승), 오초아(27승)
의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는 것만으로
박세리는 매니지먼트인 세마스포츠마
최 장소다. 올해 83회를 맞이하는 마
는 이 역사적인 자리에 여성 골퍼를 대
도 의미를 부였다. 오는 12일부터 미국
케팅을 통해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
스터스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표해 시타자로 선정됐다. 모두 LPGA
캘리포니아주 LA인근 샌드캐년 컨트
럽에서 최초로 여자 골프대회가 열리
하지만 7년 전만 해도 여성 골퍼를 회
투어의 한 획을 그은 전설들이다.
리클럽에서 열리는 세리컵 주니어 골프
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게 돼
원으로 받지 않는 등 철저하게 폐쇄적
박세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
대회 준비를 위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매우 영광이다”라며 “무엇보다 그 시
150 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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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작을 알리는 곳에 제가 아시아 대표로
약하며 누구도 가지 못한 새 길을 개척
러시 지역 7월 기온은 대개 15℃가량
2017년에는
참석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고 들
했다. 2016년 은퇴 후 지금은 후진 양
으로 바람이 불면 쌀쌀하게 느껴질 정
of America)가 반바지를 입도록 했다.
뜬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특유의 대
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그의 승부근성
도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전통의 디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올해부터
담한 승부사 기질도 숨기지 않았다. 박
은 그대로였다. 박세리는 “남자로 태어
픈마저 반바지 금지를 폐기하면서 적
연습 라운드 때에 한정해 반바지 금지
세리는 현역시절 두둑한 배짱으로 우
났더라면 꼭 한번 마스터스 우승에 도
어도 연습 라운드 반바지 착용은 이제
를 없앴다. 다만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승을 휩쓸었다. 1998년 LPGA 투어 진
전해봤을 것”이라며 “아마 그랬더라면
대세가 될 조짐이다.
클럽이 주최하는 마스터스와 미국골프
출 당시만 해도 아시아권 선수는 손에
큰일을 냈을 것”이라고 마스터스가 열
2016년 유럽프로골프투어가 연습 라
협회(USGA)가 여는 US오픈은 여전히
꼽을 정도였다. 박세리는 한국선수로는
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을 찾
운드 반바지 착용을 허용한 데 이어
반바지 금지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처음 풀타임으로 LPGA 투어에서 활
는 소감을 에둘러 표현했다.
전통의 디오픈도 반바지 허용.. 올해부터 연습 라운드 때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올해 마스터스 출전자는 많아야 87명..22년 만에 최소 가능성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즌
커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첫번째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 선
미국 애틀랜타 지역 신문 애틀랜타저
골프 대회 디오픈이 159년 동안 지켜
수는 20년 만에 최소가 될 가능성이
널은 현재 확정된 마스터스 출전 선수
온 반바지 금지 원칙을 내려놓는다. 디오픈을 주최하는 R&A는 올해 열 리는 디오픈 때부터 선수들에게 반바 지 착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골프위 크 등이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반바지 착용은 연습 라운드 때만 허 용한다. 그러나 올해 디오픈에서 반바지를 입 고 연습 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는 그다 지 많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디오픈이 열리는 아일랜드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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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는 86명뿐이며 앞으로 1명 더 추가될
는 길은 이제 딱 하나뿐이다.
수 있을 뿐이라고 2일(한국시간) 전했
5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PGA투어
다.
발레로 텍사스오픈 우승이다.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대회와 달리
만약 출전권이 있는 선수가 우승하면
인비테이셔널 방식이라 미리 정해놓은
올해 마스터스 출전 선수는 86명으로
자격을 갖춘 선수만 출전한다. 게다가
확정된다. 역대 마스터스 사상 최소 인
앞 순위 선수가 출전을 포기한다고 해
원 출전 기록이 바로 86명이다.
서 뒷순위가 출전 자격을 승계하는 제
마스터스는 1994년과 1995년, 그리
도도 없고 예선도 치르지 않아 출전 선
고 1997년에 86명만 출전한 채 대회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를 치렀다.
마스터스는 1966년 103명이 출전한
1997년 이후 마스터스 출전 선수가
이후 한 번도 출전 선수 100명을 넘긴
90명을 채우지 못한 적이 세 차례나
적이 없다. 2011년에 99명이 출전한 게
있긴 했지만 86명은 22년 만인 셈이다.
그나마 가장 많은 선수가 나선 대회였
골프다이제스트는
다. 150명이 넘는 선수가 경쟁하는 US
마지막 남은 마스터스 출전권을 딸 후
오픈, 디오픈, PGA챔피언십과 다른 점
보로 짐 퓨릭(미국), 안병훈(28), 그리고
이다. 아직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
신인왕을 다투는 임성재(21)와 캐머런
지 못한 선수가 마스터스에 나갈 수 있
챔프(미국) 등을 꼽았다.
텍사스오픈에서
키스너, 쿠차 누르고 WGC 매치플레이 우승..통산 3승
이로서 키스너는 2015년 RSM클래
결승에 나선 키스너는 1번홀(파4)에
식, 2017년 딘 앤 델루카 인비테이셔
서 버디를 잡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
널 오픈에 이어 PGA투어 통산 3승째
다. 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동률
케빈 키스너(미국)가 맷 쿠차(미국)를
키스너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를 기록했다.
을 허용했지만 6번홀(파5)과 7번홀(파
누르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테
주 오스틴의 오스틴 컨트리클럽에서
키스너는 4강에서 이탈리아의 프란체
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치고 나갔다.
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쿠차에 2개홀을
스코 몰리나리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
9번홀(파4)을 쿠차에 내줬지만 전반에
금 1025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기고 3홀차로 승리했다.
했다.
1홀차 리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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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11번홀(파3)에서 쿠차가 티샷이 워터
리드를 3홀로 벌렸다.
해저드에 빠져 더블 보기에 그친 사이
키스너는 16번홀(파5)에서 쿠차와 나
키스너는 파를 잡아 격차를 벌렸다. 이
란히 파를 기록, 3홀차 리드를 지키며
후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7연속 톱10' 매킬로이,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도박사
률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 2순위에 이
들이 예측한 마스터스 우승후보 1순위
름을 올렸다.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마스터스를 앞두고 도박사들
오는 11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은 점점 매킬로이를 주목하기 시작했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시즌 첫 메이저
다.
대회인 마스터스가 막을 올린다.
매킬로이는 올해 출전한 7개 대회에
마스터스 한 달 전, 미국 도박사이트
서 모두 톱10에 자리했다. 무엇보다 지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이
난 3월 제5의 메이저대회라 불리는 플
발표한 배당률에서 도박사들이 예측
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도박
한 우승후보 1순위는 세계 랭킹 1위를
사들은 매킬로이를 강력한 우승후보
탈환한 더스틴 존슨(미국)이었다.
로 낙점했다.
존슨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
특히 매킬로이가 4대 메이저를 모두
시코 챔피언십에서 우승직후 배당률
우승하는 커리어그랜드 슬램까지 마스
이 14-1에서 10-1로 낮아졌고, 우승
터스, 단 한 개 대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후보 1순위가 됐다.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매킬로이는 여전히 우승후보 1순위를
틴 존슨이 10-1의 배당률로 뒤를 따랐
뒤를 이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
비록 지난주 WGC 델 매치플레이 16
지키고 있다.
다.
국), 로리 매킬로이, 세계 랭킹 2위 저
강에서 타이거 우즈에게 1홀 남기고 2
이번주 발표에 따르면 매킬로이는 8-1
이어 타이거 우즈와 저스틴 로즈가
스틴 로즈(잉글랜드) 등이 12-1의 배당
홀 차로 패배하며 공동 9위가 됐지만,
의 배당률로 우승후보 1순위이며, 더스
12-1의 배당률을 기록했고, 저스틴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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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5.2019-APR 11.2019 153
SPORTS 단신 머스가 14-1의 배당률을 기록했다.
(미국)은 50-1의 배당률를 기록했고,
야 올해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체력을
운동을 시작하도록 한 건 좋은 징조였
메이저킹 브룩스 켑카와 리키 파울러(
지난주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케빈
비축할 수 있다는 게 이유였다. 이 방침
다”면서 “하지만 선발진은 7주간의 캠
이상 미국)은 18-1의 배당률을 기록했
키스너(미국)은 100-1의 배당률에서
에 따라 프라이스와 에밸디는 시범경
프에서 (실전 없이) 정말 운동만 했다”
다.
60-1의 배당률로 우승 가능성을 높게
기에서 각 6.2이닝과 7이닝을 던진 게
고 썼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패트릭 리드
점쳤다.
전부였고 세일은 9이닝을 소화했다. 로
코라 감독은 “(선발 휴식 보장은) 우
드리게스와 포셀로는 각각 15이닝, 12
리의 프로그램”이라며 캠프 기간 휴식
이닝을 던졌다.
이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는 비판을 일
일간 보스턴글로브는 감독이 선발진
축했다. 포셀로는 “휴식이 문제라고 보
에게 긴 휴식을 준 것이 준비 부족으
지 않는다”며 “난 던질 준비가 됐다고
로 이어졌고 결국 패배를 초래했다고
느꼈지만 제대로 해내지는 못했다. 앞
보스턴 선발, 참담한 성적표.. 아낀 게 독 됐나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의 선발진이 기
밸디는 팀이 9회초 7-6 역전승을 거둬
지적했다. 신문은 “보스턴이 캠프 공식
으로 더 나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
대 이하의 투구를 보여주자 시즌 준비
패전을 면했지만 내용은 역시 좋지 않
개시 일주일 앞두고 선발진을 소집해
다.
가 불충분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
았다. 5이닝 동안 8안타(3홈런) 2볼넷
오고 있다. 현지 언론은 스프링 캠프에
6실점했다. 3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
서 선수 보호 명목으로 선발투수의 실
게스는 4.1이닝 6실점(5자책), 4선발 릭
전 투입을 최소화했던 감독의 팀 운영
포셀로는 2.2이닝 9실점(4자책)의 성적
에 의문을 제기했다.
을 남기고 두 선수 모두 패전투수로 기
보스턴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
록됐다. 오클랜드전에 등판한 데이비
까지 진행된 시애틀 4연전과 2일 오클
드 프라이스가 6이닝을 던지는 것으
랜드전을 통해 선발 5명을 한 번씩 마
로 그나마 선발 구실을 했지만 그도 4
운드에 올렸다. 결과는 형편없었다. 지
실점을 했다. 팀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의 위용은
0-7로 패했다. 개막 첫 5경기 보스턴의
온데간데없었다.
성적은 1승4패였다.
보스턴이 자랑하는 선발 크리스 세일
앨릭스 코라 보스턴 감독은 캠프 동
은 개막전에서 3이닝 6안타(3홈런) 2볼
안 선발진의 시범경기 등판을 최소화
넷 7실점을 기록하고 팀의 4-12 패배
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14경기를 소
로 패전투수가 됐다. 2선발 네이선 에
화했던 선발들에게 더 많은 휴식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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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에 내린다. 2 볼에 버터를 넣고 거품기 로 풀다가 크림처럼 변하면 슈거파우 더를 넣고 고루 섞어 부드러운 크림 상 태로 만든다. 3 ②에 바닐라 에센스, 아 몬드파우더를 넣고 섞다가 ①의 밀가 루와 소금을 넣고 가볍게 섞어 치댄다. 4 ③의 반죽을 반으로 나눠 랩이나 비닐로 감싸 밀봉한 뒤 40분간 냉장고 에서 휴지시킨다. 5 ④의 반죽 중 하나 를 밀대를 사용해 0.5cm 두께로 밀고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려 마무리한다.
모양틀로 찍어 모양을 낸다. 6 ④의 나 머지 반죽을 밀대를 사용해 0.5cm 두
베리피자
께로 밀고 모양틀로 찍은 뒤 같은 모양
재료 - 토르티야 1장, 라즈베리·블루
의 작은 모양틀을 이용해 가운데 구멍
베리 10알씩, 딸기 5알, 키위베리 3알,
이 생기도록 모양을 찍는다. 7 ⑤와 ⑥
꿀 2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민트
의 쿠키 반죽을 160℃로 예열한 오븐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에 테두리가 밝은 갈색이 날 때까지 약
만들기 - 1 토르티야 위에 꿀을 펴 바
18~20분간 굽는다. 8 ⑦의 쿠키를 식
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려 180℃로 예
힘망에 올려 완전히 식힌 뒤 구멍이 없
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짝 녹을 정도로
는 쿠키 가운데에 취향에 따라 잼을 올
5~7분간 굽는다. 2 키위베리는 2등분
리고 그 위에 구멍이 있는 쿠키를 얹어
하고 딸기는 모양을 살려 얇게 썬다. 3
지그시 누르며 샌드한 다음 장식용 슈
①의 토르티야에 ②의 키위베리와 딸
거파우더를 살짝 뿌린다.
꼬마 손님들을 초대해 간단한 파티를 열어보면 어떨까. 아이
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민트 잎을 올
입맛에 맞춘 음식에 아기자기한 장식까지 더해주면 아이 어
린다. 4 ③ 위에 슈거파우더를 살짝 뿌
깨가 으슥해질 것이다. 아이와 함께 만든다면 잊지 못할 추억
려 마무리한다.
도 선물할 수 있다. 2회에 걸쳐 레시피를 연재한다. 잼 샌드위치 쿠키 바나나 초콜릿 피자
펴 바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려 180℃
재료 - 밀가루 2와 2/5컵, 버터 1과
재료 - 토르티야 1장, 바나나 1/2개,
로 예열한 오븐에 치즈가 살짝 녹을 정
1/4컵, 아몬드파우더 1컵, 슈거파우더
라즈베리·크렌베리 6~8알, 누텔라소스
도로 5~7분간 굽는다. 2 ①의 토르티
180ml, 사과잼·포도잼·딸기잼 3큰술
3큰술, 모차렐라치즈 1/2컵, 초콜릿·민
야에 바나나를 도톰하게 썰어 올리고
씩, 바닐라 에센스 1작은술, 소금 1/2작
트 잎·슈거파우더 약간씩
라즈베리와 크렌베리, 민트 잎을 올린
은술, 장식용 슈거파우더 약간
만들기 - 1 토르티야에 누텔라소스를
다. 3 ② 위에 초콜릿을 조각내 뿌리고
만들기 - 1 밀가루에 소금을 섞어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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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가볍게 즐기던 면 요리가 새롭게 변하고 있다. 맛은 기본, 몸에 좋은 식재료를 고명으로 듬뿍 올 려 더욱 푸짐하게 즐기는 것이 트렌드. 게다가 취향에 따라 냉·온면으로 즐길 수 있어 나른한 봄 철, 우리 집 식탁 위 맛깔스러운 메뉴가 되기에 충분하다.
버섯 매운 칼국수
①의 멸치 국물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③을 넣고 한
재료 - 칼국수면 600g, 애느타리버섯·백일송이버
소끔 끓이다가 칼국수면을 넣고 국간장을 넣어 간을
섯·팽이버섯 50g씩, 대파 1/4대, 국간장 1큰술, 멸치
맞춘다. 5 면이 다 익으면 불에서 내린 뒤 그릇에 담
국물(물 6컵, 다시마 5×5cm 1장, 국물용 멸치 20마
고 대파를 얹어 낸다.
리), 양념(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고추장·설탕 1 큰술씩)
샐러드 메밀국수
만들기 - 1 냄비에 분량의 멸치 국물 재료를 넣고
재료 - 메밀국수면 400g, 베이비 채소 100g, 방울
자를 나눠 지단을 부쳐 채썰고 당근은 포도씨유를
중간 불에 20분 정도 끓인 뒤 체에 걸러 국물만 받아
토마토 1개, 쯔유 8큰술, 물 4컵, 얼음 적당량
두른 팬에 볶는다. 5 봄동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
둔다. 2 애느타리버섯, 백일송이버섯, 팽이버섯은 가
만들기 - 1 메밀국수는 삶아 찬물에 헹궈 체에 밭
물에 헹군 뒤 물기를 꼭 짜고 소면은 삶아 찬물에 헹
닥을 나누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양념 재료를 모두
쳐 물기를 뺀다. 2 베이비 채소는 깨끗이 씻어두고 방
궈 체에 밭쳐둔다. 6 ①을 냄비에 넣고 끓기 시작하
섞은 뒤 ②의 버섯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4 냄비에
울토마토는 1/4등분한다. 3 쯔유와 물을 섞어 소스를
면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 국간장으로 간을 한다. 7
만든다. 4 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베이비 채소와 방
그릇에 소면을 담고 봄동, 쇠고기, 달걀지단, 당근을
울토마토를 얹은 뒤 얼음을 넣고 소스를 담아 낸다.
얹고 ⑥의 국물을 부은 뒤 영양부추를 얹어 낸다.
봄동 잔치국수
부추무침 비빔쌀국수
재료 - 소면 400g, 봄동 4장, 쇠고기 100g, 영양부
재료 - 쌀국수 400g, 영양부추 100g, 양파 1/2개,
추 약간, 당근 1/4개, 달걀 2개, 포도씨유·소금 적당량,
비빔 양념(고추장·식초 4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국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쇠고기 양념(간장
참기름·고춧가루·설탕·맛술 1과 1/2큰술씩, 참깨 1작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참
은술)
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국물(물 6컵, 다시
만들기 - 1 영양부추는 5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마 5×5cm 4장, 국물용 멸치 20마리)
얇게 채썰어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아린 맛을 뺀
만들기 - 1 냄비에 분량의 국물 재료를 넣고 중간
뒤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다. 2 분량의 비빔 양념
불에 20분 정도 끓인 뒤 체에 걸러 국물만 받아둔다.
재료를 볼에 넣고 고루 섞는다. 3 ②에 영양부추와
2 쇠고기는 0.5cm 두께로 채썰어 쇠고기 양념에 10
양파를 넣고 가볍게 무친다. 4 쌀국수는 삶아 찬물
분 정도 재운 뒤 볶아둔다. 3 영양부추는 3cm 길이
에 헹궈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그릇에 담고 ③을
로 썰고 당근은 곱게 채썬다. 4 달걀은 흰자와 노른
얹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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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금요일 최고 68 최저 53 4-6 토요일 최고 73 최저 57 4-7 일요일 최고 60 최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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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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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4/5/2019-4/11/2019 84년 : 자신에게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 것이지만 아직 기뻐하기에는 이릅니다. 72년 : 계획한 일을 척척 진행시켜 나갈 시기이며 많은 도움과 지원을 받게 됩니다. 60년 : 눈치를 살피거나 체면을 따지다가 눈 앞에서 남에게 기회를 빼앗길 운입니다. 48년 : 자신의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남의 일에 참견하면 감정싸움이 생기게 됩니다. 85년 : 그 동안 생각만 했던 일을 시도해보기에 좋은 운이니 용기를 내어봅시다. 73년 : 모든 일들이 만만해 보이고 자신감이 넘치니 좋은 성과가 있을 때입니다. 61년 : 바쁜 움직임과 많은 일로 인해 몸이 지치므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49년 : 좋은 일이 생기면 도가 지나칠 정도로 흥분하고 자만하기 쉬운 때입니다. 86년 : 절제하고 아끼는 습관을 길려야 칭찬을 받고 물질적인 혜택도 누리게 됩니다. 74년 : 남들보다 하는 일이 쉽게 풀려가고 해결되는 때이니 부러움의 대상이 됩니다. 62년 : 금전운을 쫓아 큰 기대를 가지게 되지만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할 운입니다. 50년 : 바로 눈앞에 보이는 것이지만 자신이 잡으려 하면 자꾸만 멀어지는 때입니다. 87년 : 자신에게 좋은 말만 하는 사람을 믿고 따르면 큰 불행이 닥치기 쉽습니다. 75년 : 쉬운 일보다 다소 어렵고 힘들어 보이는 일에 적극 나서는 것이 좋습니다. 63년 : 힘들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더라도 희망이 보이므로 포기하기는 이릅니다. 51년 : 아무리 힘이 들어도 처음에 마음먹었던 것을 절대 포기하지 않아야 합니다. 88년 : 빨리 하려는 마음이 실패로 이어지니 차근차근 순서대로 진행해야 합니다. 76년 : 불행의 시작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여 열등감을 갖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64년 : 백번의 걱정이나 거창한 계획보다는 한번의 행동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52년 : 처음부터 위축되어 스스로 포기하거나 일을 어렵게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89년 : 강한 자에게 강하고 약한 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필요한 운입니다. 77년 :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야 합니다. 65년 : 자신을 과신하다가 스스로 자존심에 손상을 입는 일을 만들기 쉬운 때입니다. 53년 : 마음을 잘 다스리며 절제된 행동을 하여야 어려운 상황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90년 : 항상 나를 위해줄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에게서 큰 배신감을 느낄 운입니다. 78년 : 사회라는 곳이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음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66년 : 아무리 강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두려움을 잊고 맞서 부딪혀야 할 때입니다. 54년 : 자신이 한 일의 결과에 대해 스스로 놀라움을 느끼고 만족스러워 합니다. 79년 : 자신의 주위에 갑자기 많은 사람이 생기면 큰 행운도 따라서 생길 것입니다. 67년 : 도전적인 의지는 강하더라도 일이 진행되는 속도는 만족스럽지가 않습니다. 55년 : 돈 때문에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빨리 잊고 후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43년 : 즐거운 상상과 희망만으로도 큰 힘과 의욕이 생겨 만사가 형통할 시기입니다. 80년 : 무시하고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일이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시기입니다. 68년 : 중요한 일은 혼자만의 판단으로 행하지 말고 충고와 조언을 받아야 합니다. 56년 : 체면 때문에 또는 지나치게 흥분하여 본의 아닌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44년 : 망설임은 빨리 끝내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81년 : 예상하지 못한 강적을 만나 큰 시련을 겪지만 새로운 것을 깨우치게 됩니다. 69년 : 새롭게 깨닫는 것이 생길 것이니 이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발전시켜야 합니다. 57년 : 현실적인 일을 위해 자신의 이상과 목표를 잠시 접어 두어야 할 시기입니다. 45년 : 한번의 실수로 발목을 잡히면 영원히 뿌리치지 못하며 큰 손해를 볼 것입니다. 82년 : 내가 먼저 말을 거는 것에 대해 망설이지 말고 보다 적극성을 보여야 합니다. 70년 : 한번 결정하기는 힘들어도 일단 시작하면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58년 : 한번 돈을 쓰더라도 기억에 남도록 멋있게 쓰는 요령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46년 : 한번 꼬인 일을 억지로 무마하거나 감추려 하면 계속 어려움만 겪게 됩니다. 83년 :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자신이 없고 늘 남의 눈치를 보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71년 : 돈보다 명예를 따라야 할 시기이니 절대 달콤한 유혹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59년 : 노력에 비해 드러나는 성과가 없으니 심신이 지치고 스트레스가 심할 것입니다. 47년 :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일이 쉽게 풀릴 시기이니 자존심은 절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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