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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3월의 워싱턴 거리와 공원을 거닐면
대리 응시, 자료 조작 등의 방법이 동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미국 대학 입시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저지른 비윤리
서 서리 낀 땅에서 싹트는 봄꽃들, 특
원되고 운동부 코치와 입학사정관을
의 성과주의가 한국보다 느슨한 면도
적이고 범죄적인 행위로 체포되는 사
히 아직 추운 바람에 바르르 떨고 있
매수했습니다. 어쩌면 한국인들은 이
있습니다. 미국에는 ‘레거시(legacy) 입
태와 이를 용납한 일부 대학 관계자들
는 금빛 개나리를 보고 감탄하던 중 떠
런 소식에 별로 놀라지 않을 수 있습니
학’이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습니다. 부
의 부패로 미국 사회는 충격에 빠졌습
오르는 기억이 있었습니다. 젊었을 때
다. 하지만 여기 미국에서는 오로지 실
모가 졸업한 학교에 지원하는 자녀에
니다. 누구나 노력만 하면 신분상승이
충청남도에서 봄이 오는 대자연의 기
력 위주였던 입시에 큰 상처가 났습니
게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미국 대학
가능한 기회의 땅에 살고 있다는 자부
운에 흠뻑 취해 저의 벗인 한국 사람
다. 또 벌어져 가는 신분·부·특권의 격
들은 인종의 다양성 같이 자체적으로
심에 큰 흠집이 났습니다. 이는 불평등
들과 함께 꽃놀이를 하며 기뻐했던 추
차를 두고 격렬한 논쟁이 오가고 있습
지향하는 목표에 따라 입학 전형을 세
과 기회에 대한 분노를 키울 것입니다.
억입니다.
니다.
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입학사정관들
한·미 두 나라는 평등, 기회, 신분 상
요즘 미국에서 사는 것이 한국에서의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미국으로
이 입시 과정에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
승 등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있습
삶처럼 느껴집니다. 단지 향수 때문만
니다. 하지만 한국과 미국 사람들 특히
은 아닙니다.
젊은 세대 중 다수는 우리의 제도와 정
하지만 제가 최근 한국에 살고 있는
치가 지나칠 정도로 소수 엘리트의 지
것처럼 느끼게 된 데는 전혀 다른 이유
배를 받고 있다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
가 있습니다. 미국 대학 입시 비리에 대
유학을 보내는 비율이 높습니다. 저는
습니다. 시험에만 초점을 두는 한국의
니다. 우리는 민주주의가 크게 도전받
한 뉴스가 헤드라인을 장식해 미국인
한국인들에게 미국에 있는 전통 엘리
교육 체제에선 생소한 개념입니다. 한
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절실히
들을 경악하게 만든 것 때문입니다. 미
트 학교에만 보내지 말라고 말합니다.
국에서 이화여대의 입학 특혜에 대한
필요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과감
국 연방수사국(FBI)은 자녀를 엘리트
미국에는 훌륭한 대학, 커뮤니티칼리
시위가 전국적 촛불혁명으로 번졌던
하게 결단을 내리는 지도자와, 이런 문
대학에 보내기 위해 수백만 달러의 뇌
지(미국의 공립 2년제 대학), 직업 훈련
일이 떠오릅니다.
제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이 필요해진
물을 바친 혐의로 유명 연예인과 사업
학교들이 있습니다. 또한 모범적인 소
미국 입시 스캔들의 파장이 촛불 시
시대입니다.
가를 포함한 수십 명의 부유층 부모들
기업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존중하는
위로 까지 번지진 않겠지만 부와 유명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
을 기소했습니다. 자녀의 입학을 위해
미국 문화를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부
세를 누리는 부모들이 자녀를 엘리트
사·한미경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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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에서‘인투프랩’으로 독립
운영하게 됐다.
고 있는 것.
국에서도 똑같은 형태의 학원을 운영
인투프랩이 지난해 12월 맬번캠퍼스
처음 어퍼다비에 문을 열 때 Y2로 간
앨리슨 구원장과 구본영부원장은 부
했기 때문에 실제로의 경력은 십여년
를 오픈함에 따라 인투프랩은 어퍼다
판을 달고 시작했으나 2017년에 완전
부로써 필라지역에서 8년간 학원을 운
이훌쩍 넘는다.
비, 브린 모를 포함해 3곳의 캠퍼스를
독립해 인투프렙으로 학생들을 교육하
영하고 있으며 필라에 정착하기 전 한
한국의 교육열이 뜨겁기 때문에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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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까지 탑을 유지해 온 것이구요”
학원의 시스템은 최고가 아니면 버티
번 캠퍼스를 오픈한 것도 이지역의 많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를 아
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인터프렙의 교
은 한인학생들이 어퍼다비캠퍼스로 오
직도 Y2브랜치 원장으로 오해하고 있
육시스템은 효과가 확실하다. 여기에
던 수고를 줄이고 더 효율적인 시스템
는 것이죠.”
■‘덤핑 할인은 교육질 낮춰’
부부의 학생에 대한 정열이 합해져 인
으로 확장하자는 취지입니다.”
앨리슨 구원장은 이와함께 “상대방
구원장은 또 상대방 학원들이 수강료
터프렙의 대학진학이나 성적은 매년
앨리슨 구원장은 그러나 최근 봄학기
학원들이 인터프랩이 생긴지 얼마 안
를 1천여달러 할인해주는 대대적 덤핑
놀랄만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와 서머캠프 학생 등록을 받으며 불편
된 학원이라 교재도 부실하고 성적 보
으로 인투프렙을 공격하는 점도 장기
2017년과 2018년 인터프렙 학생의
한 환경이 있다고 털어놨다. 학원간의
장이 안된다는등 흑색선전을 노골적
적인 이지역의 학원시스템을 붕괴시키
SAT 평균점수 향상치는 각각 319,
과도한 경쟁으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으로 하고 있다는 말을 여러 학부모들
는 좋지않은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
311포인트로 나타났다. 2017년의 경우
일이 이어지고 있으며 또 근거없는 악
한테 듣고 있다”며 너무 지나친 프로파
녀는 “수강료의 대대적 할인은 결국 학
1500점 이상이 64명, 과목 만점자가
의성 소문을 믿는 학부모들이 있다고
갠다를 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생 한명 한명에 대한 열정과 성의를 불
53명을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1500
지적했다.
“만약에 그렇다면 어떻게 현재의 인
가능하게 해 다수를 한 클래스에 몰아
점 이상이 113명, 과목만점자가 112명
“맬번에 좋은 고등학교가 많아서 학
투프랩이 존재하겠습니까. 교재와 시스
넣어 사적교육기관의 효력과 특성을
이나 나왔다.
원이 필요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선의
템, 보충학습을 위한 개인 온라인 강의,
무력화하는 전략이 될 것”이라고 지적
“학생수의 비율로 볼 때 필라지역에
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분위
튜터링 프로그램등 학생, 학원, 학부모
했다.
서 가장 높은 기록들입니다. 인터프렙
기가 형성돼야 합니다. 최근 이 지역에
가 동시에 공유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그러나 인투프랩은 설립후 지금까지
이 최고의 명문학원임을 자신있게 내
Y2가 생기면서 제가 인투프랩으로 독
만큼은 최고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
해 왔듯이 정도를 걸으며 학생들의 꿈
세우는 근거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맬
립한 줄 모르고 Y2로 가는 학생들이
다. 그것이 강사들의 열정과 합해져 지
을 이뤄내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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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장부부가 최근 오픈한 맬번캠프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라고 구원장은 각오를 밝혔다.
년간 계속 30-50명 나오고 있고 미국
다는 것은 인투프랩의 자부심입니다.”
아와 강사들과 논의하기도 합니다. 그
구원장은 인투프랩이 다른 학원들과
대통령 장학생도 2015년, 2016년에 이
구원장은 대통령 장학생 상 자체에도
끈끈한 인간관계에 너무 행복한 경험
달리 성적결과에 대해 여러 브랜치의
어 지난해에도 배출했다.
큰 의미가 있지만 인투프랩을 거쳐간
을 인투프랩에서 수없이 하고 있습니
합계를 내거나 수년간의 통계를 합산
“인투프랩이 펜주를 대표하는 미대통
많은 학생들 자체가 자신에 대한 인생
다.”
해서 내는 수치를 내는 것이 아니라 단
령 장학생을 최근 3번이나 배출했다
의 보람과 영광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2019 서머캠프는 SAT, ACT, En-
일학원에서 내는 통계라는 점에서 인
는 것은 인투프랩의 자존심입니다. 미
“인투르렙 학생들이 순간에 머무는
richment 캠프등 으로 나뉘어 현재 접
투프랩의 우위가 증명되고 있는 것이
대통령 장학생은 미전체 3백40만명의
학원으로 생각지 않고 대학을 들어간
수를 받고 있다. 대상은 중학생과 고등
라고 강조했다.
시니어중에서 뽑는 영광스러운 상입니
후에도 아이스크림을 사갖고 들린다거
학생이다. 인투프렙 610-352-9253/
인투프랩은 명문대의 아너학생을 수
다. 같은 학원에서 최근 3차례나 나왔
나 대학에세이 작성을 위해 학원에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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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와 함께 양대 대입 표준시험인 ACT (Ameri-
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더 많은 향상을 기대
can College Test). ACT는 대학교육에 필요한 일반
한다면 당연히 시험공부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해
적 학업 적성을 측정하는 SAT와 달리 고등학교의
야 한다. 4점 이상을 올리려면, ACT시험은 많은 개
교육과정에 기초한 학업성취도를 측정한다. 한마디
념을 다루기 때문에 심층적인 학습에 주안점을 둬
로 학교 교과과정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를 묻는
야 한다.
시험이다. 영어, 수학, 독해, 과학, 작문(선택과목)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은 10학년 때부터 준비해서 학년
구성되어 있으며, 과목당 최고점은 36이며 4과목의
이 올라갈수록 시험의 트렌드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평균 (Composite Score)이 으로 ACT 점수를 산출
구체적으로 시험 준비를 하려면 ACT 시험까지는 몇
한다.
주가 남았는지? 일주일에 시험 공부에 얼마나 많은
ACT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성적 올리기 전략을
각 과목과 전체 점수가 파악이 되었으면, 실제 ACT
시간을 할애할 수 있는지? ACT 시험 준비 플랜을 세
살펴본다. 일단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목표
시험 날짜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시기는
우는 데 있어 영향을 미칠 요소들을 감안해야 한다.
점수를 정한다.
11학년 가을. 필요하면 다음 해 봄에 다시 시험을 치
1~2점 정도 올리고 싶고 다른 학과목도 열심히 해야
대학과 ‘ACT 평균 점수’를 입력해 보면 알 수 있다.
를 수 있다. 그러면 12학년 중 학교 공부에 전념할
하는 상황이라면 일주에 한 두시간 정도 집중적으로
25퍼센타일과 75퍼센타일 간격대가 바로 합격생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험 날짜를 정하면 남은 기간
공부하면 된다. 시험 몇 달 전부터 시작한다면 학교
평균 분포를 의미한다. 안전하게 합격하고 싶다면 75
공부 스케줄을 짜면 된다. 학생 개개인의 실력과 상
수업 등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할 수 있다. 시험 날
퍼센타일의 점수(입학생의 75%보다 높은 점수)를 목
황이 다르기는 하지만 목표 점수에 도달하기 위해서
짜가 촉박하다면 2개월간 일주일에 두 시간씩 공부
표로 해야겠다. 자신의 현재 실력, 즉 ACT모의고사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수
하는 것도 좋은 플랜이다. 최소 5점을 올리고 싶으면
기본점수가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하면 목표 점수와의
치로 정해야 한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1점을 올리는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방학에는 시간관
갭을 알 수 있다. 공인된 ACT 모의고사를 치를때 실
데 최소한 10시간, 2점은 20시간, 4점은 40시간, 6~9
리가 어렵지만 가장 편안한 시간을 선택해 집중하면
제 상황같이 시험을 정해진 시간 안에 보는 것이 좋
점은 150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1점 정
효과를 볼 수 있다. 5점을 상향하는 데는 약 80시간
다. 시간도 시험의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에 모의고사
도를 올리기 원한다면 가벼운 복습이나 한 번 정도
의 학습이 필요한데3개월가량 시간이 있다면 주에
는 좋은 훈련이 될 수 있다.
모의고사를 보고 실제 시험을 두 번 정도 치르면 목
5시간 정도씩 공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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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ness), 지미 정(Jimmy Jung) 변호사, 마이크 메드닉 (Mike Mednick) 변호사가, 공동부대회장은 한아름, 서재필재단 김종태 이사장, 브라이언 리 이사 및 윤 성중 이사 등이 맡았고, 이주향 준비위원장과 지미정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특히, 매들린 딘(Madeleine Dean) 미연방 하원의원 의 축사에 이어 ‘제1차 한인회의 ‘ 기념행사를 지원 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채택한 문서 전달식이 함께 열 렸다. 필라델피아 시가 지난해 9월말 채택한 결의안 (Resolution)을 데이비오 오(David Oh) 시의원이 공 동추진위원장에게 전달하였다. 또한 몽고메리 카운 티의 벨라리 알쿠쉬(Valerie A. Arkoosh) 의장도 선 언문(Proclamation)을 전달하였다. 다음달 본 행사의 ‘맛보기’ 문화공연도 함께 열려 행 사장을 달구었다. 소프라노 최혜은의 축하노래에 이어 필라델피아 음 악인협회 테너 양영배 회장이 푸치니 오페라송 ‘아무 도 잠들지 말라’를 불러 후원자들로부터 뜨거운 박 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전통무용가 박선영 단장의 ‘ 진도북춤’ 연기로 참석자들을 감동시켰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와 매스터코랄어린이합창 단 학생들도 나와 고전북 공연과 합창으로 후원자 들을 기쁘게 했다. 기념행사를 이끌고 있는 서재필기념재단과 필라한
다음달 예정인 필라델피아‘제1차 한인회의’재현
다. 향후 이들 참석자들이 홍보대사가 되어 활동할
인회는 지난해부터 대회준비와 기금마련을 위한 노
을 위한“후원의 밤”행사가 지난 16일 블루벨 가
것으로 기대가 된다.
력을 꾸준히 해왔다.
야레스토랑 연회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편, “미국에서의 3.1운동”이라 불리우는 ‘제1차 한
3일간의 축제를 위해 20만불 모금을 목표로 다양
인회의’는 국내에서 3.1운동이 일어난 지 약 1달여가
한 활동을 벌여왔으며, 3월18일 현재 약 16만불 모금
‘제1차 한인회의 재현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필라
지난 4월 14일부터 3일간 열렸기 때문에 필라델피아
이 확정되어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정부
델피아 한인회회장 장병기, 서재필재단 회장 최정수)
에서는 본격적인 3.1운동 100주년 기념 행사를 이시
후원금 약 6만2천불과 서재필재단 출연금 및 임직원
가 주최하고 이주향 “후원의밤” 준비위원장이 나선
기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다.
성금 약 4만2천불 이상 포함).
이날 행사는 4월 12일부터 3일간 열리게 될 기념행사
“후원의 밤” 공동대회장은 서재필재단 팀 하(Tim
4.12일(금)요일 부터 3일간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되
의 공감대 확산과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는데 약 270
Haahs) 및 이봉식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필라
는 100주년 기념행사는 미국 주류사회에서도 깊은
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
델피아협의회, 헬스 앤 웰니스(PA Heath & Well-
관심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정부도 대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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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이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기념행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첫날인 4월 12일에는 오픈닝 행사와 학술 심포지엄이 100년전 ‘제1차 한인회의’가 열렸던 장소인 시내 리틀극장(현재 ‘Plays and Players’)에서 열린다. 이날에는 ‘제1차 한인회의’의 주역이었던 후 손들도 참여를 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세종연구소 백학순 소장과 나라사랑연구소 홍선표 박사 등이 발표를 한다. 동시에 유펜대학 ‘김주진한국학회’가 ‘대학생컨프런스’도 함 께 진행한다. 지난달부터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민주평 통 필라델피아협의회와 함께 진행해 오고 있다. 둘째날에는 ‘제1차 한인회의’가 열린 리틀극장에서 미국독립기념관까지 1.5 마일 구간을 한글학교 학생 500여명 등 1,000여명이 참가하는 만세 시가행진 이 열리며, 여기에 뉴욕취타대, 한국전통악대, 구세군 밴드, 필라델피아 경찰 등도 참여하여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이날 밤에는 필라델피아 매스 터코랄의 기념 평화음악회가 성삼위교회(Church of Holy Trinity)에서 열린 다. 이 교회는 ‘한국친우회’를 세운 톰킨스 목사가 목회를 하고 한국독립을 위 한 집회들이 열린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마지막 날인 4.13일 저녁에는 뉴욕취타대, 한국전통예술공연자들 및 남부뉴 저지통합학국학교가 참여하는 ‘한미친선의 밤’행사가 시내 대학(University of Arts) 강당에서 열려 한국전통문화와 3.1운동의 의미를 미국사회에도 알 릴 예정이다. 또한 한글을 예술로 승화시킨 것으로 유명한 묵제 권명원 선생 의 ‘독립운동가 어록 한글 서예전’도 함께 열려 그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다. 본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www.firstkoreancongress.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참여 문의는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215-224-2040), 또는 필라델피아 한인회 장병기 회장(215-927-1580) 에게 하면 된다. 2019년 3월18일 현재까지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년 행사 후 원자 및 협찬사 현황은 다음과 같다(후원문의 이주향 609-284-3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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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37
영시 The Song of Shepherd and Goatherd By W. B. Yeats Shepherd 'Like the speckled bird that steers Thousands of leagues oversea, And runs or a while half-flies On his yellow legs through our meadows, He stayed for a while; and we Had scarcely accustomed our ears To his speech at the break of day, Had scarcely accustomed our eyes To his shape at the rinsing-pool Among the evening shadows, When he vanished from ears and eyes. I might have wished on the day He came, but man is a fool.' Goatherd.'He grows younger every second That were all his birthdays reckoned Much too solemn seemed; Because of what he had dreamed, Or the ambitions that he served, Much too solemn and reserved. Jaunting, journeying To his own dayspring, He unpacks the loaded pern Of all 'twas pain or joy to learn, Of all that he had made.
양치기와 염소치기의 노래 수만리 바다를 키질하는 점박이새마냥, 노란 다리로 초원 위를 내달리거나 일순간 반쯤 비상하는 점박이새마냥, 그는 잠시 우리 곁에 머물렀네. 그의 음성 우리 귀에서 멀어질 때까지 우리는 동틀녘 그의 말투에 익숙하지 않았네. 온갖 새들이 멱을 감는 연못 연못가 저녁해거름에 비친 그의 모습에 우리 눈은 좀처럼 익숙해질 수 없었네. 돌아올 날 손꼽아 기다렸건만 아, 인간은 한갓 어릿광대인 것을. 그 분 생일 모두를 헤아려볼 때 너무나 진지해 보이던 그 분, 하지만 매순간 젊어진다네. 꿈꾸는 것들이 있었기에 지향하는 목표가 있었기에 너무나 진지하고 차분했었지. 이제는 태어난 시각을 향하여 산책도 하고 여행도 하며 삶의 고통과 환희 모두의 그가 조성한 온갖 것들의 무거운 실타래 풀어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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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원태연 집 앞까지 바래다 달라 해도 싫다 하고 바래다 준다 해도 싫다 하세요 매일 매일 바래다 주면 서로가 버릇돼 이별 후 다시 만남을 갖는다 해도 그 만남을 사랑하게 된다 해도 집 앞에서 안녕할 때 문득 떠오를 테니까요 전에 바래다 주었던 그 행복한 눈이 슬픈 눈으로 기억될 테니까요 서글픈 밤 그림자로 기억될 테니까요
공개적인 사랑 용혜원 우리들의 사랑은 제한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사람들로부터 떠나고 싶어하기도 하고 사람들 속에 파묻혀 버리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사랑을 하고 싶어하기도 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사랑을 나타내 보이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심술쟁이 같아 보입니다 그대를 닮은 모양입니다 그대의 얼굴 표정도 그날 그날의 마음의 일기예보를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랑은 역시 공개적인 사랑이어야겠습니다 남 모를 사랑은 아픔의 상처가 너무나 커서 평생토록 잊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대에게 누구든 나를 묻거든 그대의 연인이라 말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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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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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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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게 되었습니다. 많이 편리해진 반면에 실제로 음질 은 하향 평준화가 되어서 오히려 클래식 음악의 진 정한 감동은 만나기 힘들어졌습니다... 클래식 음악 은 연주자의 수준이 결정적 이지만 울림이 좋은 연 주홀, 품격있는 분위기와 무엇보다도 음악을 사모 하는 청중들의 제일 중요합니다. 여기에 좋은 사람 양영배회장
들과의 교제와 맛있는 음식까지 나눌수 있다면 더 할 나위가 없겠지요. 이번 감사음악회 에서는 이 모 든것들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이 음악회를 시작으 로 멋있는 공간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실제 원음으 로 듣고 연주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로 소통할수있 는 멋진 연주회를 가능한 많이 제공할 생각입니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장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이후 행사로는 6월중순 경 에 협회원들의 친선을 위
지난해 콘서트 장면
한 야유회, 9월말경에는 정기연주를 계획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미국 독립에도 중심이 되었지만 한 국 독립운동에도 중심이 된 역사적인 도시이다. 이 에 필라 음악인 협회는 오는 4월 12-14일에 있을 3.1 미국 동북부 필라델피아지역을 중심으로 35년의 전
발표했다.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첫날에 의미
통을 이어 온 필라델피아 한인 음악인협회 의 2019
올해 특별히 주목할만한 것은, 첫 행사로 5월 중
있고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년 제 35대 새 임원진이 구성되었다.
에 계획중인 ‘감사음악회 겸 Fund Rasing 파티’ 이다.
양영배 신임회장은 “ 필라 음악인협회는 Non-Profit
회장에 양영배, 부회장 예브게니 됴(Yevgeniy Dyo),
양영배 회장은 “이번 감사음악회는 지금까지 저희 협
Organization으로써 필라 동포들의 전적인 후원
총무 유미영, 부총무 김용우, 홍보 장기백, 서기 최혜
회를 물심 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을 먼저 초대
과 격려에 힘입어 지난 35년을 이어올수 있었다. 이
경, 회계 최은영 이다. 협회고문으로는 원로 조영호,
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점점 기술이 발
런 귀한 전통과 자부심을 이어 더 좋은 음악을 선사
윤정나, 양경자. 후원이사에 김원경(Baritone), 김혜
달하여서 모든 것이 편리해지고, 음악은 스마트폰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올해에도 변
신, 박신혜 김정희. 운영이사는 역대 협회장 전원이다.
로, 유튜브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몇번
함없이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후원을 부탁드린다”
음악인협회는 18일 가야에서 모임을 갖고 임원진을
의 터치만으로 쉽게 원하는 때에 음악을 들을 수 있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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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41
LOCAL NEWS
제28회 동요부르기 대회가 오는 5월
금상에게는 1백달러와 2백달러, 은상
력-20%, 무대매너-10%이다.
협의회 부회장 (267-701-1355, syn-
4일(토) 오후 6-8시30분까지 펜아시안
에게는 80달러와 1백60달러가 각각 지
신청서 제출은 4월 20일 까지 김신희
hkim@gmail.com)
복지센터에서 열린다. 등록은 오후 4시
급된다. 동상 및 모든 참가자에게는 5
부터 받는다.
달러씩이 수여된다.
이행사를 주최하는 동중부협의회는
참가 대상은 펜실베이나, 남부 뉴저지,
“많은 한국학교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델라웨어 지역 거주 지역협의회 소속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국학교 학생으로 유치원(5세)에서10
“각 한국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학년까지의 어린이이다.
“2019 메디케어 어드벤
하시기를 원 하시거나,
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대회 대상 수상자는 참가하지
티지 플랜 공개 등록기간
2. 혹시, 소비자 께서 지
이날 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못하나 독창과 중창부분 바꾸어서 신
( Medicare Advantage
난 해 10월15일 부터 12
오후 4:00-5:45: 참가자 접수 및 번호
청할 경우 참가할 수 있다.
Open Enrollment Peri-
월7일 사이에 실시 되었
표 추첨, 저녁 식사 후 지정된 방에서
참가자격은 독창의 경우 한국에서 1
od ) “이 오는 3월31 일
던 메디케어 연중 등록기
자유롭게 연습
년 이상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이
을 기하여 종료된다. 앞
간 (AEP) 중 에 선택 하
오후 6:00-6:15: 개회식
어야 하며 중창은 한국에서 1년 이상
으로 31일 까지 남은 기
셨던 메디케어 어드벤티
오후 6:15-7:45: 대회진행
정규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참가
간을 이용하여, 해당 메
지 플랜 에 대한 추가 검
오후 7:45-8:00: 전년도 대상 수상자
자의 ½을 넘어야 한다.
디케어 어드벤티지 플랜
토 로 인한 플랜 변경의
연주 및 특별출연
중창 참가 인원은 8명 이내로 제한되
을 소지한 수혜자는
필요성 이나, 혹은 잘못
오후 8:00-8:30: 시상식 및 마무리
고 독창, 중창을 포함하여 학교 당 총 2
1. 정보 와 시간 부족 으로 인하여 미
된 정보로 인하여 잘못 선택한 메디케
시상은 독창과 중창으로 나뉘며 대상
팀을 초과할 수 없다.
처 알지 못하였었던, 본인 에게 적합한
어 플랜을 변경 하기를 원하는 동포는
에게는 상금 1백50달러와 2백달러가
참가비용은 독창의 경우 1인 당
새로운 메디케어 플랜을 찾으시거나 ,
앞으로 남은 일주일 동안의 이 기간을
각각 지급된다.
$30.00/협회비 미납교는 $50, 중창의
혹은 찾으셨다면 3월31일 까지 이를
이용해야만 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뉴욕총영사 상장
경우 1팀 당 $80.00/협회비 미납교는
수혜자 께서 원하시는 플랜 으로 변경
문의 : 윤 일 중 보험 / (215) 635-1678
및 부상이 수여된다.
$100. 심사 기준은 가창력-70%, 표현
42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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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내적으로 갖고 있던 공포감과 편견을
이다.수십년간 가혹한 제재속에서 살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남으려고 안간힘을 다한 그들의 처
필라 민주연합의 김양일 대표도“통일
지도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운동1세대로서 이번 강연회를 세 단
말했다.
체가 연합으로 마련하게 돼 기쁘다.오
로창현 대표는“지금 미국에선 보수
늘 이 자리에 필라델피아에서 활동하
공화당이 북한과 협상을 하는데 진보
는 중진들이 많이 와서 특히 반갑다”
민주당이 반대하는 어이없는 상황이
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청중들은‘판
벌어지고 있다.여러분은 남북의 화합과
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북
통일의 다리가 될 수 있는 해외동포이
에 다녀온 로창현 대표가 많은 자료들
자 미국의 정치인을 움직일수 있는 미
과 에피소드들을 들으며 시종 흥미진
국시민이다.방관자가 아니라 주도자라
진한 반응이었다.동영상은 북한의‘방과
는 자각속에 북미협상이 성공적으로
후 학교’인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다
귀결되도록 적극적인 시민운동을 해야
양한 예체능과 과학수업을 진행하는
한다”고 강조했다.
“난관에 봉착한 북미협상에서 미주
부 미국인들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모습과 학생들의 멋진 공연,옥류관 앞
주최측 한 인사는 “필라델피아는 뉴
동포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합니다.”
필라 흥사단의 이은희 지부장은 환영
에 손님들이 인산인해로 몰려있는 장
욕과 워싱턴DC중간에 위치해 상대적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힐튼가든인 호
인사에서“이번 강연은 북한의 실상을
면과 모란봉의 쉼터에서 북한식 윷놀
으로 작은 도시이지만 모국에 대한 열
텔 강연장에서 로창현 NEWSROH 대
듣고 보고 경험한 생생한 북한의 모습
이를 하는 여성들,평양의 캐리비안베이
정만큼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다.코
표기자의 방북강연회가 열기속에 진행
을 함께 알고자 마련했다.북한을 이해
문수물놀이장,한반도 최대의 석회암동
리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새
되었다.이날 강연은 로창현 대표가 지
하고 알아가는데 유익하고 소중한 시
굴인 룡문대굴 등이 소개됐다.
로운 연합체를 준비하면서,첫 행사로
난해 11월 방북 취재후 진행한11번째
간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로창현 대표는 이날 질의응답시간에“
마련한 로창현 기자 방북강연회가 성
강연회이자 필라 지역에서는 처음 열
필라 세사모를 대표한 김태형 씨는“‘
북한을 바라볼 때‘백번 듣는것이 한
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보람을 느낀다”
린 행사였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불교 열반경
번 보는것만 못하다’’와‘상대방의 입장
고 말했다. 한편 로창현 대표는4월부
필라델피아 민주연합과 필라델피아
의 우화가 시사하는 것처럼 우리는 자
에서 생각해보는’역지사지‘의 한자성어
터 한국에서 방북강연회를 이어나가
흥사단,필라델피아 세사모 등 3개 단체
기가 본 것이 전부인양 생각하거나 실
를 말씀드리고 싶다.직접 한번 가서 북
고,상반기중2차 방북 취재를 다녀온
가 연합하여 마련한 초청강연회엔 70
제로 보지 못하고 판단하는 오류를 범
녘 사람들의 사는 모습을 보면 말로 설
후 다시 미주 동포들을 위해 찾아가는
여명의 다양한 연령대의 청중들과 일
한다.북한에 관한 생생한 강연을 통해
명할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이 생길 것
강연회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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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43
LOCAL NEWS
지난 1월 4-6일 시애틀 연석회의 시 낙스 관계자들과 함께한 SAT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들
SAT 한국어 모의고사 사업을 총괄
장은 “우수 대학 입학 지원시 SAT 한
담당하고 있는 낙스의 심수목 부회장
국어 고득점 시험점수를 제출할 경우
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SAT 한국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SAT한국어 점
모의고사 응시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수로 대학에서 요구하는 필수 외국어
추세였는데 올 해 이미 재미한국학교
학점 이수를 면제 받을 수 있다”며 각
소속 14개 지역협의회와 미주한국학
한국학교에서는 학부모님들에게 이 사
교총연합회 소속 196개 학교에서 약
실을 적극 알려 학생들이 SAT 한국어
4,000명의 학생들이 응시신청을 하였
모의고사를 꼭 치르도록 독려해 달라
고 실제 응시자수도 예년에 비해 크게
고 당부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AT 전문위원회 측은 올 7월 시애틀
그 동안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매
에서 열리는 제 37차 재미한국학교협
년 11월 College Board에서 실시하는
의회 전국학술대회에서 이번에 치러지
SAT Korean with Listening Subject
는SAT 한국어 모의고사를 기능별로
Test를 준비하는 시험인 동시에 한국
분석 발표하고, SAT모의고사를 활용
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을 점검할
한 수업지도안 발표 등 각종 활성화 방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험으로 자리잡
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회
소집하여 전국적으로 치러질 모의고
아 왔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그 동안
장 오정선미)는 3월 22-24일 제23차
사를 출제했으며 이광호 SAT 전문위
올 해 모의고사 문제 출제를 진두 지
의 SAT 한국어 모의고사 문제들을
SAT한국어 모의고사(SAT Subject
원과 임난희 감수위원의 감수를 거
휘한 손민호 출제위원장은 “특히 이번
모아 엮은 SAT 한국어 모의고사 연
Test: Korean)를 미 전국 한국학교에
쳐 최종 모의고사 문제를 확정 지었다.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응시하는 한
습문제집을 절찬 판매하고 있으며 관
서 일제히 실시한다.
듣기문제 녹음은 미국인 Sherri Ter
국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모의고사에
심 있는 분들은 낙스 홈페이지(https://
손민호 출제위원장을 비롯한 고은아,
Molen교수 (DePaul University)가 영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향후 본고
www.naks.org)를 통해 자세한 안내
김한애 출제위원 등은 지난 1월 4-6일
어지문을, 시카고 한인 라디오 방송국
사에 응시하는 수험생들로 하여금 자
를 확인하고 연습문제집을 구입할 수
3일간 오는 7월 18-20일 제37회 재미
K-Radio의 김우연, 김수현 아나운서
신감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전체적
있다. SAT 한국어 모의고사와 연습문
한국학교 전국 학술대회가 개최되는
가 한국어 지문을 맡아주어 그 어느
인 문제의 난이도를 너무 어렵지 않게
제집 구입에 관한 문의는 낙스 심수목
시애틀 Double Tree Hotel에서 SAT
때보다 전문성있는 듣기문제가 준비되
출제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게 하면 된다. (vp-ss@naks.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회 회의를
었다고 출제위원회는 설명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오 정선미 총회
org, 267-577-7007)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44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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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미국 국민들 10명 중 7명이 현재 경
조사를 진행한 CNN은 개인의 주머
제 상황이 좋다고 답했다고 18일 CNN
니 사정에 관해 물은 조사에서는 대통
이 여론조사 업체 SSRS과 진행한 여
령의 경제정책에 대한 지지도가 영향
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을 끼친 것으로 추측했다. 여론조사에
이번 여론조사에서 71% 응답자들은
응한 42%의 응답자들이 자신의 경제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에 긍정적인 반
적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다고 답했고
응을 보였다. 이 수치는 빌 클린턴 대
41%는 전과 같다고 답했으며 15%는
통령 재임 시절인 2001년 2월 이후로
이전보다 나빠졌다고 답했다.
가장 높은 수치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
이번 조사 결과에는 정치적 성향도
통령의 임기 중 최고치인 69%를 갱신
크게 영향을 끼쳤다. 과거보다 경제적
하는 수치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
상황이 나아졌다고 답한 민주당 지지
의 경제 정책들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자들은 19%에 그친 반면 공화당 지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국가 경제 정
자들은 65%가 나아졌다고 답했다.
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대다수의 민주당
조사의 42%에서 51%로 상승했다. 트
대선 주자들이 정부의 시장과 기업 규
럼프 대통령이 경제를 잘 운영하지 못
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공약한 가운데
하고 있다는 평가는 재임 중 가장 낮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책을 선호하지
은 수치인 51%를 기록했다. 임기가 3
않는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
년 차에 접어든 현시점에서 트럼프 대
가 자유시장을 정부보다 더 신뢰한다
통령의 지지도는 42%를 기록했다. 이
고 답했다. 이는 경제위기에서 회복하
는 같은 시점에서 조사한 역대 대통령
고 있던 2011년의 66%에서 상승한 수
중 1995년 빌 클린턴 대통령(44%)과
치다. 이 상승세는 지지하는 정당과
1983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41%) 사
상관없이 공화당(77%→81%), 민주당
이에 위치하는 수치로 역대 두 번째로
(55→61%), 독립당(65→78%) 지지자
낮은 수치다. 참고로 두 전임 대통령
에게서 모두 나타났다.
은 모두 재임에 성공했다. 많은 재정적
정부의 IT 대기업들에 대한 규제에
자와 공공부채를 안길 것으로 예상되
있어서 응답자들은 42%가 강화해야
는 2020년 국가 예산 제안에 대해서
한다고 말했으며 35%는 지금이 알맞
는 56%의 국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다고 그리고 17%가 지금 규제도 과하
보였고 34%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다고 응답했다. 엘리자베스 워런이 주
트럼프 대통령의 이민정책에 관해서
장한 계열사 매각을 통한 기업 해체
는 58%의 국민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에 대해서는 11%의 응답자만이 지지
보였고 긍정적인 반응은 지난 조사의
를 표명했다. 의외로 계열사 매각에 대
41%에 비해 약간 떨어진 수치인 39%
한 지지도는 민주당 대선후보를 결정
를 기록했다. 논란이 된 멕시코 국경
할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15%
비상사태 선포에 대해서는 50%의 국
로 낮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 13일
민들이 미 의회가 비상사태를 선포했
에서 17일까지 집 전화와 핸드폰을 통
어야 했다고 답했고 42%가 반대했다.
한 인터뷰 형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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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47
PHOTO NEWS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 린 강남, 서초,송파, 강동구 주최 채용박람회가 열렸다.한 50대 여성은“애들이 일자리를 못 구 하니 나라도 취직하는 수밖에 없지 않으냐”고 했다. 이씨는 이날“면접결과를 추후 알려주겠 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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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동지회 3월 월례회 일시 : 3월25일 오후7시 장소 : 본부 회의실 5909 N. 5th Street Philadelphia, Pa., 19120 연락처 : 267-475-7118 215-917-0033 267-269-2077
장소 : 체리힐제일교회(김영일 목사) 문의 : 267.577.7924
10 Layle Lane , Doylestown 문의 : 215-48901118
필라한인라이온스클럽 정기 모임
무료암 검진
일시 : 매월 3째주 월요일 오후 7시 장소 : 서라벌회관 문의 : 이명식 회장(267)912-2235 *회원과 봉사자 모집합니다.
대상 : 저소득층, 무보험 가입자 문의 및 신청 : 김정숙 856-979-5101
고인호목사 송별 감사예배
장구, 무용 라인댄스
일시 : 4월 1일(월) 오후 6시 30분 장소 :CLC 4112 buttler pk.,Plymouth Meeting 연락 : 한상경목사 856-571-3388
일시 : 매주일요일 오후1시 무용 오후 2시30분 라인댄스 오후 3시10분 장구 문의 : 267-312-4431
낙원장로교회 창립30주년 음악회
2019년 갈멜산 기도원 춘계 부흥성회
일시 : 4월 7일 오후 6시 장소 : 낙원장로교회 본당 주관 : 어성선교합창단 문의 : 215-646-3887
일시 : 2019. 4.25.(목) - 4. 28(주일) (목,금,토) 새벽 5:50, 저녁 7:00 (주일) 오전 10:45, 저녁 5:00 강사: 송영관, 최문정 선교사(태국 치앙 마이)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저 자 장소: 갈멜산 기도원 267-243-9625 6122 N. Lambert St. Phila, PA 19138
한인회의 재현행사 일시 : 4월 12-14일 내용 : 12일 오후4시 대학생 컨퍼런스 오후7시 오프닝행사 학술심포지움 13일 오전 11시 3.1만세 시가행진 오후 7시30분 기념평화음악회 14일 오후6시 한미친선의 밤 독립운동가 어록 한글서예전
필라 쉐퍼드 콰이어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7:30~9:30 장소 : 필라등대교회(조병우 목사) 체리힐 쉐퍼드 콰이어 일시 : 매주 화요일 저녁 7: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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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흥사단 무료기타교실 일시 : 매주목요일 오후8시 장소 : 제자교회 80 Cedar Grove Rd. Conshohocken, PA 19428
화엄사 서도회원 일시 : 매주 화요일 오후2시 장소 : 필라 화엄사
무료 컴퓨터 사용법교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장소 : West Windsor Library 대상 : 50세 이상 문의 : 609-436-0420
서재필 랜스데일 소셜서비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9-오후1시 장소 : 서재필 랜스데일 사무실 예약 : 215-224-9528 당일 전화 : 267-407-5805
자폐아 부모모임 일시 : 매달 셋째 금요일 오후 7시 장소 : 랜스데일 서재필 재단 사무실 문의 : 최희정 267-333-6993
필라한인농구협회 준비위원회 대상 : 농구를 즐기고 좋아하는 동포 문의 : 267-875-4240
필라한인회 민원업무 내용 : 번역, 통역, 잘못된 고지서등 행 정오류 문의 : 215-927-1580/215-8277901 게시판 게재 내용은 koreanews10@gmail.com 매주 화요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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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연방 항소법원이 추방유예(DACA) 수
명의 학생이 인스테이트 학비(거주자
혜자들은 합법체류 신분으로 볼 수 없
학비)를 적용받을 수 있게 해달라며
어 ‘거주자학비’ 적용을 받을 수 없다고
2017년 제기한 소송에서 오바마 대통
판결해 파장이 일고 있다.
령의 행정명령에 의해 추방유예된 대
연방 제 11순회항소법원은 7일 조지
학생들에게 조지아주 거주자 학비를
아 주립대학에 입학한 DACA 수혜 학
적용하라며 연방 법원과는 다른 판결
생들이 조지아 주당국(Gerogia Board
을 내렸다.
of Regents)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조지아 주립대에 입학학 추바유예 학
에서 하급심의 결정을 재확인하고,
생들은 조지아대학평의회(Regents)를
DACA 수혜자는 ‘거주자 학비’ 적용을
상대로 비거주자 학비보다 세 배 정도
받을 수 없다고 판결했다.
저렴한 거주자 학비 적용을 받게 해달
항소법원은 이날 판결에서 조지아 주
라며 소송을 제기했었다.
법은 합법체류 신분이 없는 경우, 거주 자 학비 적용을 받을 수 없도록 금지하 고 있다며, 합법체류 신분으로 볼 수 없
2008년 제정된 조지아주 법은 합법
서류미비 이민자‘드리머’인 야즈민 이자조키 루이즈가 지난 6일 워싱턴 연방 의사당에서 청문회 출석 증언을 위해 대기 중이다. 루이즈는 이날 연방 하원 법사위에서 진행된‘임시보호신분 프로그램’(TPS) 와‘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청문회에 출석해 서류미비 이민자‘드리머’들을 위한 영구적인 구제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적으로 거주하지 않는 비시민권자에게 는 인스테이트 학비를 적용할 수 없다 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민변호
는 DACA 수혜자들은 거주자 학비 적 용 대상이 아니라고 결론내렸다.
학비적용 정책에 반발해 애틀란타 연
다. 하지만,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원
사 찰스 쿡의 도움을 받은 원고들은 소
조지아 주립대학에 입학했다 거주자
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나 2017년
은 엇갈린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송에서 ‘DACA 수혜자들은 미국에 합
학비 적용을 거부당한 DACA 수혜자
기각됐다. 그러자 이들은 연방 항소법
풀턴 카운티 법원 게일 투산 판사는
법적으로(lawfully) 존재하고 있다’는
들은 지난 2016년 조지아주의 이같은
원에 항소를 제기했으나 이날 패소했
소년 추방유예(DACA) 판결을 받은 10
연방 판결문을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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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똑바로 누워 눈 위에 각각 3분 동안 올려놓으세요. 티백 안의 카페인 이 피부 조직을 조이는 데 도움을 주고 부기를 가라앉혀줍니다. 그다음엔 냉
가장 좋은 세안제는 부엌에 있다
에 얼마나 메이크업이 남아 있는지 쉽
께 할 때마다 효과에 엄청난 차이가 난
동실에서 차갑게 얼린 숟가락을 눈 위
저는 피부 장벽을 벗겨내는 걸 정말
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화장이
다는 것을 느껴요.
에 5분 정도 올려놓습니다. 혹은 아이
싫어해요. 해바라기씨 오일이 그걸 방
다 지워진 것 같으면 수건을 물에 빨
지하는 가장 효과적인 클렌저라는 사
아서 정말 아무것도 수건에 묻어 나오
마스크 팩을 꽁꽁 얼려주세요
마사지할 수도 있어요. 눈 안쪽에서 바
실을 발견했죠. 물을 전혀 묻히지 않은
지 않을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해줍니
세안을 마친 후 토너로 피붓결을 정
깥쪽으로, 관자놀이 쪽으로 숟가락이
상태에서 해바라기씨 오일로 얼굴을
다. 제가 관리하는 배우들은 보통 레드
돈한 다음엔 수분을 공급하는 마스크
향하도록 지그시 압력을 가해줍니다.
천천히 마사지합니다. 그런 다음 따뜻
카펫 메이크업을 지우는 데 이 과정을
팩을 해줍니다.
차가운 메탈은 부기를 제거하고 다크
한 물을 적신 모슬린 원단 조각으로 메
적게는 8번에서 많게는 40번까지 반복
저는 메더 뷰티 사이언스의 하이드
서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이크업을 닦아내죠. 해바라기씨 오일
해줍니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든 간에
라 필(Meder Beauty Science Hy-
은 제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들
반드시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dra-Fill Mask) 마스크를 좋아해요.
베이킹 소다로 트러블 제거!
우선 얼굴에 시트 마스크를 올린 뒤 거
집에 있는 마스크 팩 제품과 베이킹
즈로 감싼 얼음 팩을 마스크 위에 2~3
소다를 섞어 활용하면 블랙 헤드를 완
트러블을 방지하죠. 모든 피부 타입에
마스크 팩을 하는 동안 요가 동작을 해 줄 것!
분 올려둡니다. 그 뒤로도 마스크 팩은
화하고, 여드름을 줄여주며, 얼굴에 기
적합한 세안법이에요.
제가 만든 마스크 팩 제품 중 하나를
20분간 유지해주세요. 그리고 마스크
름기를 제거할 수 있답니다.
매일 밤 해줍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
팩을 제거한 뒤 모이스처라이저를 발
하얀 수건으로 마지막 테스트를 할 것!
서 기다리는 건 제 성격에 맞지 않죠.
라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생기를 잃고
피부를 정돈하기 위한 첫 단계는 스팀!
저는 메이크업 리무버로 올리브 오일
그래서 마스크 팩을 하는 시간 동안
수분감 없이 칙칙하던 피부를 바로 살
수분 마스크를 바르기 전에 피부 속
을 선호해요. 얼굴을 마사지해준 뒤 따
요가 동작을 합니다. 특히 다운도그 자
려낼 수 있어요.
에서 굳은 오일을 부드럽게 녹이기 위
뜻한 물에 적신 하얀색 극세사 수건으
세는 마치 마스크 팩을 얼굴로 밀어 넣
로 메이크업을 제거하죠. 그리고 메이
는 것 같은 효과를 준답니다.
부기를 제거해주는 궁극의 비법!
런 뒤에는 각질 제거제를 사용합니다.
크업이 지워질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
요가가 몸의 전체적인 순환과 림프 순
뜨거운 물에 녹차 티백 두 개를 넣어
이렇게 두 가지 스텝을 먼저 하고 나면
반복해줍니다.
환에 효과가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
우려냅니다. 다 우려낸 티백을 제거하
피부 속으로 영양분이 더 깊게 스며들
꼭 하얀색 수건을 선택하세요. 피부
진 사실이죠. 마스크 팩과 요가를 함
고 어느 정도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수 있어요.
어줍니다. 닦아내는 과정은 모공에 남 아 있는 잔여 오일을 제거해 혹시 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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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이용해 이 차가운 숟가락으로
해 우선 샤워로 모공을 열어주세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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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고시마산 캄파치등이 있다.
란한 칼기술과 평상시는 보기힘든 진
웨그맨의 케빈 랭 매니저는 “이틀간
귀한 생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
의 행사를 통해 스시 기술자들의 현
혔다.
몽고메리카운티
Pottstown
커뮤니티칼리지와
유니버시티오브 사이언스가 공동으
몽코칼리지와 유니버시티오브 사이
로 오는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파
언스는 CVS와 협력관계를 맺어 학생
머시 테크니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들이 CVS에서 실습활동을 하게 될 것
이 기간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이라고 말했다.
6-9시 30분까지 강의가 있으며 총 강
등록은 Bernadette DeBias 610-
의시간은 50시간이며 강의장소는 포
718-1967/ bdebias@mc3.edu
츠타운에 소재한 몽코칼리지의 웨스
자세한
트캠퍼스. 이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전
machtech
킹오브 프러시아 웨그맨은 오는 22일
정오서부터 마구로 쇼가 시작되며 이
국 파머시테크니션 서티피케이션 시험
과 23일 동경 토요수 피시마켓을 재현
후 커다란 블루핀 튜나가 스시 기술자
을 치루고 패스하면 자격증을 받아 파
하는 ‘스시 페스트’를 갖는다. 동경 토
들에 의해 스시로 만들어지는 광경이
머시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
요수 피시마켓은 고객에게 직접 살아
연출된다. 이 광경은 새의 눈으로 보여
또 학생들은 프로그램의 일부로써 직
있는 생선을 스시로 만들어 제공하는
지는 비디오로 생중계 된다.
접 필드에 나가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
유명한 피시마켓이다.
스시로 만들어진 이 상품은 즉석에
공받는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틀간 오전 11-오후7시까지 킹어브
서 패키지돼 사람들에게 팔려진다. 나
3월 26일 오후 5시 30분-6시30분
프로시아 웨그맨 앞에서 열리는 이 행
카오키 튜나뼈는 무료로 사람들에게
까지 포츠타운에 있는 몽코칼리지 인
사는 여러 가지 살아있는 활어들이 전
주어진다. 이날 선보이는 생선은 토요
력개발부 빌딩에서 자세한 정보를 들
시된다. 이 활어들은 세계 곳곳에서 수
수로부터 공수된 문어, 하카이도에서
을 수 있다. 주소는 95 S. Hanover St.,
집한 진귀한 종류도 포함돼 있다.
온 스캘럽, 캘리포니아에서 온 우니,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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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mc3.edu/p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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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코프스키의 곡이 연주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는 내년 여름 에도 몽고메리카운티에서 공연을 가 질 예정이며 현재 티켓이 온라인이나 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멤버로 활동하
전화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고 있다. 이날 90분간의 공연은 필라오
온라인은 www.valleyforge.org/or-
케스트라 부지휘자인 켄쇼 와타나베
chestra, 케스윅 극장 박스 오피스나
가 맡았으며 그레이그, 모차르트, 차이
215-572-7650.
공연을 가졌던 서큐팀은 지난해 호응 에 힘입어 올해 다른 주제를 갖고 다시 몽코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서큐팀의 공연에 8만6천명의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필라오케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일부 멤버
몽코주민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트라가 지난 21일 케스윅극장에서 공
들은 이 공연을 계기로 애빙톤 스쿨 디
‘AMALUNA’라는 이름의 이번 공연
연을 가졌다.
스트릭트의 학생들과도 함께 협연을
은 특히 사랑과 일에 대한 축하와 여성
이 공연은 케스윅 극장 설립 90주년
올해내에 하는등 몽코카운티의 예술
들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는 의미를 갖
을 맞아 필라오케스트라가 처음으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 있다.
극장무대에 선 것이다. 주최는 몽고메
케스윅극장은 몽코카운티의 대표적
세계적인 서커스 공연단인 서큐듀솔
‘AMALUNA’는 ‘엄마’란 의미와 ‘달’이
리카운티의 예술단체인 아츠 몽코와
인 예술공연장으로 1928년 설립됐드
레리 팀이 오는 7월 24일 몽고메리카
란 의미가 담긴 합성어로 페미티티를
밸리포지 컨벤션 보드.
며 올드요크 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운티에서 공연을 갖는다. 장소는 필라
강조하고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일깨
두 단체는 올해 4곳의 몽고메리 카운
의 고향과 같은 곳이다.
엑소포 센터 근처로 킹오브 프러시아
우는 주제라고 서큐팀은 설명하고 있
티 공립학교에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올드 요크 로드 심포니는 현재에도
에서 근접한 곳이다.
다. 따라서 이번 공연은 밴드가 모두
위해 수익금을 기부한다.
활동중이며 심포니의 많은 멤버가 필
지난해에 처음으로 몽코카운티에서
여성팀원으로 구성됐으며 여러 공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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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코 / 필라뉴스 대부분 여성으로 짜여져 있는 특성을
젠다 쇼가 아닌 중심에 여성이 있는 공
일, 26일-30일 각각 ‘CRYSTAL’이란
공연티켓은
갖고 있다.
연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주제로 필라 웰스파고 센터와 알렌타
com/crystal이나 www.cirqueduso-
연출자는 이 공연과 관련, “여성의 아
이공연에 앞서 서큐팀은 6월 20-23
운의 PPL센터에서 공연을 갖는다.
leil.com/amaluna.
라델피아(16), 워싱턴DC(20), 마이애미
스턴(42) 등이 순위에 들었다. 서울은
(27), 샌프란시스코(31), 시애틀(38), 보
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www.cirquedusoleil.
한 번 가보고 싶은 곳', '가장 신나는 도 시'(Most Exciting City)로 손꼽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
6위는 캐나다 몬트리올, 7위 독일 베
스가 2년 연속 플레이
까지는 '만년 꼴찌' 팀
를린, 8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9위
오프행 열차에 탑승했
이었다. 2013-2014시
프랑스 파리, 10위 일본 도쿄 순이었
다. 필라델피아는 18
즌부터 2016-2017시
다. 타임아웃은 전세계 48개 도시 3만
일 미국 위스콘신주
즌까지 네 시즌 정규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 순
밀워키의 파이서브 포
리그 순위는 동부 14위,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
위를 산정했다고 밝혔다.
럼에서 열린 2018-2019
14위, 15위, 14위였다. 그러
꼭 가보고 싶은 도시'중 필라델피아는
타임아웃 글로벌 프로젝트 에디터 제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밀워
나 잘 고른 신인 조엘 엠비드와 벤
16위로 조사됐다.
임스 매닝은 "다양성과 분위기, 색다름
키 벅스를 130-125로 제압했다. 최
시먼스의 활약으로 지난해 6년 만
1위는 뉴욕, 2위 호주 멜버른, 3위 시
이 있는 도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면
근 4연승으로 이번 시즌 성적 45
에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
카고, 4위 영국 런던, 5위 로스앤젤레
서 "새로운 발상, 맛있는 음식, 세계적
승 25패가 된 필라델피아는 남은
공했고, 이번 시즌 지미 버틀러와
스 순으로 나타났다.
수준의 예술과 엔터테인먼트가 넘치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토바이어스 해리스까지 영입하며
런던에 기반을 둔 글로벌 매체 '타임
고 곳곳에서 모인 사람들이 시민으로
(PO)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현재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2년
아웃'(Time Out)이 최근 공개한 2019 '
서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함께 어울릴
까지 PO 진출을 확정한 팀은 동부
연속 PO행을 확정한 이날 승리가
세계 최고 도시'(World's Best City) 설
수 있는 도시들"이라고 설명했다.
의 밀워키와 토론토, 서부 골든스테
동부 선두 밀워키를 상대로 한 것
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사람들이 뉴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외 미
이트를 포함해 4팀으로 늘었다. 필
이어서 더욱 짜릿했다.
욕을 '올해 꼭 방문하고 싶은 곳', '꼭
국 도시 가운데 라스베이거스(13),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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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델피아는 지난 시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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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70년대
2000년 대
로 2050년대가 되면 나라 존폐를 걱정
도 가정경제를 감당하기 힘든 세상이
할 상황이 된 것이다.
다. 이런 현실에서 아이를 둘 셋 낳는
저출산・고령화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다는 것은 엄두를 못 낼 일이다. 이기적
는 2021년부터 사망자가 출생자보다
이라서가 아니다. 현실이 옛날처럼 자
많아 ‘인구 자연감소 시대’가 시작될 것
녀를 마음 놓고 출산할 상황이 못 되
으로 예상한다. 우리나라는 평균수명
는 것이다.
연장으로 80세 이상 고령 인구가 최근
사회도 사회지만 교회는 더 심각하
연평균 10만 명씩 늘고 있어 고령 사
다. 이미 주일학교가 사라진 교회가 많
망자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다. 따라서 청년들을 찾아보기가 힘들
출산율 감소가 우리나라 경제 및 사
다. 2020년부터는 대학정원이 미달되
회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점이다. 정
는 사태가 기다리고 있다. 내가 어린 시
부는 심각성을 의식하고 특단의 대책
절에는 시골에 가면 아이들의 노는 모
을 강구하고 있지만 젊은이들은 결혼
습이 정겨웠다. 냇가에도, 느티나무 밑
을 외면할 뿐 아니라 아이 낳는 것을
에도, 동네마당에도 아이들 노는 소리
기피하고 있다. 이미 때는 늦은 것이다.
로 생동감이 넘쳤다. 이제는 노인들뿐
자, 이제 캐치프레이즈가 현저히 바뀌
이다. 그것도 60대는 청년이라 할 수 있
었다. “엄마 젖, 건강한 다음 세대를 위
고 그 이상의 고령 노인들이 마을을 지
우리가 어릴 때는 아이들만 보였다.
마다 여론몰이를 하게 된다. “덮어 놓
한 약속입니다.” “아빠, 혼자 싫어요. 엄
키고 있을 뿐이다. 폐가, 폐교가 속출하
어디를 가든 아이들이 바글바글했다.
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60년
마, 저도 동생을 갖고 싶어요” 가슴이
고 이 세대가 마치면 미래가 불확실할
한 반에 60명이 넘는 학생이 오밀조밀
대) 딸 아들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아리다.
정도로 암담하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
앉아 수업을 들어야만 하였다. 복도를
기르자.(70년대)”가 아직도 남아선호
어른들은 “요사이 젊은이들은 이기적
었을까?
지날 때면 서로를 비집고 지나갈 정도
사상이 기승을 부리던 8-90년대에는
이라서 아이를 안 낳는다.”고 속단한다.
사람의 얄팍한 생각으로, 인간의 지
였다. 그리 경제적으로 넉넉할 때가 아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
아니다. 생존의 문제이다. 우리가 어릴
혜로 나라를 다스리는 근시안적인 정
니어서 대부분 행색은 초라했지만 학
로 전환을 시도한다. 실로 내가 천호동
때처럼 낳기만 하면 되는 시대가 아니
책이 결국 저출산이라는 재앙을 초래
교는 생동감이 넘쳤다. 서로 부대끼며
에서 전도사 사역을 할 80년대 초반 매
다. 삶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다. 하나
했다. 이 상황을 회복하기란 그리 쉽지
아이들은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났
일 보건소에서 “원치 않은 임신을 하신
를 키워도 제대로 키워보겠다는 것이
않을 듯싶다. 저녁밥상에 둘러앉아 호
다. 그런데 조금씩 나라경제가 좋아지
분이나 산아제한을 원하시는 분은 무
젊은 세대들의 생각이다. 그런데 그렇
롱불 밑에서도 맛나게 음식을 먹으며
면서 윗사람들은 인구정책에 몰두한
료시술을 해 드립니다.” 방송하며 엄
게 키우려니 여러 면에서 희생이 필요
풍성한 이야기를 나누던 그 시절이 그
다. 이대로 가다가는 좁디좁은 한반도
마들을 유혹(?)했다. 우리민족이 얼마
하다. 재정도 재정이지만 맞벌이를 하
래서 그립다. 그 밥상에서 동네 소식을
가 사람들로 북적이고 결국은 매우 어
나 순진한가? 정책을 실효를 거두다 못
면서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길 곳이 마땅
다 들었고 아버지의 훈육은 위력을 발
려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
해 이제는 출산율 0.98명으로 우리나
치가 않다. 통계에 의하면 여성이 결혼
휘하며 가정의 질서가 유지되었다. 자
때부터 산아제한은 발동을 걸기 시작
라 여성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
을 하고 임신을 하면 60%가 직장을 그
유롭게 아가를 출산하고 아이들이 스
한다.
대되는 평균
만두어야 하는 실정이란다. 이제는 농
스럼없이 밝게 자라는 세상을 그래서
가는 곳마다 포스터가 나붙고 방송
출생아 수는 1명도 되지 않는다. 이대
경사회가 아니다. 부부가 열심히 벌어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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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언어도 다른 미국을 이민와서
까지 폭행하고 위계 질서가 억망이다).
7, 미국은 실패를 통해 배운다, 실패를
겸손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근검 절약
살아 가는 한인들을 볼 때 반세기를 넘
3, 미국은 리드를 인정 한다.정치 의견
반복 않토록 테레가 나면 엄하다, 다수
하는 마음은 너무 차이가 있다. 성경은
게 산 교포도 있는가 하면 오래되지 않
이 달라도 국익 앞에서는 협력 한다. (
의 안전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한 영혼을 귀히 여기라고 한다. 우리 조
은 교민들도 있음을 보게 된다. 그런데
한국은 리드를 무시한다, 나 보다 잘 난
불편을 감수하고 따른다. (한국 사람들
국은 정신 혁명을 일으켜 부지런히 더
이 나라에 살면서 교민마다 생각이 다
사람을 인정 않는다, 그러니 엉망이고
은 자기 위주가 아닌가?).
배워야 한다. 그것이 한국이 사는 길이
르겠지만 미국 생활 20년에 좋은 점을
우왕 좌왕이다).
8, 미국은 그래도 법과 정의와 질서가
라고 본다.
말하는 분을 보면서 본인의 소견을 곁
4, 미국은 약자를 배려 한다, 어디를
살아 있다. 고하지위, 빈부귀천 어느 누
창조주 앞에 나와 고침 받는 것이 현
들어 적어 보고자 한다. 독자들의 참고
가 보아도 어린이, 임산부, 장애자, 노인
구도 법을 어기면 합당한 처벌을 받는
명하다고 본다. 아무리 학박사를 몇 개
가 되었으면 한다.
을 위하고 양보 한다. (조국의 세월호처
다,(만약 200여 세계인이 모여 사는 이
가졌어도 사람이 사람 답지 못하면 무
오늘날 한인들은 과거 춥고 배고프던
럼 학생들만 남겨 놓고 어른들이 먼저
나라가 법을 준수 않는다면 과연 이 나
용지물에 불과 할 것이다. 또한 한인 동
세월속에 미국의 구호품이면 무조건
살겠다고 도망치는 일은 없다. 한국은
라가 존속할 수 있겠는가? (조국의 유
포들도 로마로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
최고로 알았던 시절을 망각하고 오늘
돈 없고 힘 없으면 무시 당한다).
전 무죄, 무전 유죄는 한국의 부끄러운
고 하듯이 미국에 삶을 제2 고향 삼고
날 세대들은 미국을 우습게 보는가 하
5, 미국은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을
자화상이다).
살아 가는 동포들도 자신과 후손들이
면 작금의 조국의 정치, 경제, 사회, 종
소중히 여긴다, 안전 위주고 적당이 아
9, 미국은 더불어 살려고 노력하는 나
위에 열거한 10대 항목을 음미해 보며
교할 것없이 어느 한 분야도 혼란을 거
닌 따질것 따지고, 보고 또 보고 남을
라다, 피부색, 언어가 다르고 영어가 서
고향이 따로 있나 정들면 고향 이기에
듭하는 조국을 생각하면서 이민 동포
돕는 것을 의무로 안다. (한국처럼 대
툴러도 얼마든지 자기만 알뜰히 노력
미국 사회에 잘 적응하여 더불어 함께
들은 이 땅에 좋은 점은 배우고, 옳은
층 대층 얼룽 뚱당,적당주의, 빨리 빨
하면 살 수 있다. (직업에 귀천 없다, 열
뭉쳐 서로 돕고 사랑하며 살아 나가 시
것은 따라가는 현실에 적응하는 삶이
리가 고질 병이 아닌가? 4촌이 논사
심히 사는 교민들이 그 증거다).
기를 기원 해 봅니다.
되었으면 한다.
면 배아파 한다는 말이 있다. 곁만 번
10, 미국은 개성을 존중 한다, 남 눈치
성경에 요셉 같은 인물은 휄휄 단신
지르 하고 허풍이 세고 호마이카 처럼
안보고 자기 방식으로 살아도 뭐라하
애굽의 이국 생활서도 모든 난관을 하
1, 미국은 누가 뭐래도 정직과 신용
속이 텅 빈 조국, 관광과 먹지판을 즐
는 사람 없다, (한국처럼 전 국민이 명
나님을 의지하고 인내 함으로서 극복
을 우선 한다. 편법과 억지는 용납 않
기는 족속들이 이제라도 각성 하였으
품 안 들어도 되고, 연예인 얼굴로 똑
하고 그 나라의 국무총리가 되었고 70
는다. (한국은 적당주의, 슬금 설적 넘
면한다).
같이 수 백, 수 천을 주고 안뜯어 고쳐
여 형제들을 구원하여 큰 민족을 이루
어 간다).
6, 미국은 말을 아낀다, 그리고 말에
도 된다. 남의 눈치 보는 사회는 너무
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습니다.
2, 미국은 공권력이 존중 된다, 제복
책임을 진다. 아무리 큰 사건 이라도 남
괴롭고 피곤하다).
성경은 말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
입은 사람을 신뢰 한다. (조국은 공무
을 난도질 하는 험한 말을 하지 않는
미국이나 한국이나 모두 사람 사는
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
원, 경찰, 의사들까지 ‘봉’이다. 성질나면
다,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한국사람,
곳이다. 따지고 보면 똑같을 수 있다.
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
소리치고 멱살 잡고 치료해 주는 의사
말과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다).
그러나 사람을 귀히 여기고 존경하고
을 제어하라”고 하십니다(벧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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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말
전년 대비4% 가격 상승은 물가 상승
하고, 어떤 지역은 몇만달러씩 낮춰야
태에서 주택 구입을 할 수 있다.
이 있다.
률 정도로 지극히 정상이라는 평가이
팔리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부동산 시
셋째, 모기지 이자율의 안정으로 셀
코끼리의 일부를 만지면서 벽, 기둥,
다. 하지만 다른 반응이 있다. 곧 부동
장을 일반화해서 적용하는 것은 많은
러 바이어 모두에게 급격한 주택 시장
줄, 창등으로 이해를 하고 다른 이야기
산 시장이 변곡점을 맞고 급격한 하락
무리가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다음
변동으로 인한 피해로부터 벗어날 수
를 한다는 것이다. 즉 같은 사물을 관
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격
과 같은 현상들을 올해 부동산 시장에
있다. 급격한 이자율의 상승은 바이어
점에 따라 해석이 다를 때 쓰거나 일부
이 소폭 상승에 그치지 않고 매물 급
서 많이 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 주택 구입 능력에 직접 영향을 주
만 보고 전체를 보지 못함을 이야기할
증과 이자율 상승과 맞물려 급락으로
첫째, 바이어에게는 늘어난 매물 수로
고 셀러에게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때 인용한다. 요즘 부동산 시장을 보는
이어지고 부동산 시장이 급랭할 것이
인해 2019년은 주택 선택의 폭이 넓어
넷째, 투자자들의 부동산 구매 보다
전망이 딱 이렇다. 같은 현상과 조사에
라는 분석이다. 그에 대한 설명으로 작
질 것이다. 전의 바이어는 부족한 매물
는 실 수요자를 중심으로 매매가 이루
대해 각자 바라 보는 관점에 따라 달리
년 대비 매물수가 6.2% 오른 것을 예
로 인해 거의 쫓기다시피 하여 주택 구
어지는 비율이 점점 올라갈 것이다. 캘
분석을 한다. 최근 전미 부동산 협회
로 들었다.
입을 했다. 이제는 바이어가 본인들이
리포니아 인구가 4천만에 육박하면서
시장 조사에 대한 반응이 그래서 여러
2017년에 약 3.5개월 분량의 매물이
좋아하는 매물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주택 수요 또한 계속 올라가기 때문에
갈래다. 전미 부동산 협회 조사에 따르
었지만 지금은 약 4개월 공급량이다라
높아질 것이다. 모기지 이자율이 예상
부동산 공급과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면 작년 4분기의 가격이 전년대비 4%
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부동산 시
과 달리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주택 구
예상했다. 그동안 높은 주거비용 때문
에 오른 반면 매매는 8%줄었다고 한
장에서의 매물 개월수는 보통 6개월임
입이 작년보다 수월해져서 주택 시장
에 타주로 이사를 많이 갔지만 출생자
다. 동시에 매물수도 계속 늘고 있어서
을 감안하면 거래 급랭이나 가격급락
의 활황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 예
가 사망자보다 많고 이민자가 계속 유
소폭이지만 주택 가격이 더 온전하게
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상된다.
입되면서 인구는 되레 늘어나 주택 수
올라가고 있다고 평가를 했다.
특히 현재 시장의 속내를 보면 더 잘
둘째, 주택 가격 상승이 지난 몇해
요가 늘어가고 있다.
이 조사에 대한 대체적인 반응은 시
알 수 있다. 지역의 경제및 고용 상황,
동안처럼 두자리 숫자가 아니라 2.5-
변환기에 들어선 부동산 시장에서 여
장이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건강
인구분포, 개발 계획에 따라 부동산 상
3.5%정도 상승으로 안정될 것이다. 급
러 데이터가 나오는데 일부만 보지말
하게 돌아 간다는 것이었다. 지난 6년
황이 다르다. 어떤 지역은 감정가를 상
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한 좌절감에서
고 코끼리 전체를 볼 수 있는 안목이
동안 거의 두배 오른 가격을 생각하면
회하면서 거래가 왕성히 일어나기도
벗어날 수 있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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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 2009년 3월 9일 미국 주식
탑 10%에 속한 사람이 41%, 그리고 나
상 증가하였다. 이 많은 돈을 나누어
느 종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에 여
시장(S&P 500)은 크게 폭락했다. 최고
머지 90% 인구가 주식시장의 나머지
가진 사람은 주식시장에 투자한 사람
기저기에 분산투자해야 한다. 채권투
점에서 무려 57%나 하락한 것이다. 투
9%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자가
들이다.
자도 여러 종목에 분산해서 투자해야
자자들의 마음은 두려움을 지나서 그
더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이 계속
일반 투자자가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
한다.
저 허탈하고 막막한 심정이었다. 주식
가난한 이유이다.
하기 전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있다.
미국 주식시장 역사상 가장 오랫동
시장이 회복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
상승하는 주식시장에서 끊임없이 나
한 것처럼 보였다. 이런 암울했던 상황
오는 소식은 조만간 주식시장이 폭락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형성: 투
2000년까지이다. 13년 동안 주식시장
에서 지난 10년 동안 주식시장은 꾸준
한다는 예측이다. 이러한 예측을 믿고
자목적과 투자 기간을 설정하고 얼마
은 582%나 상승했다. 현재 주식시장
히 상승했다.
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았으면 상승
만 한 투자 위험성을 택할 것을 고려한
은 2009년부터 10년간 두 번째로 긴
10년 전 $100,000 투자가 $406,327
한 주식시장의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
다음 주식, 채권, 그리고 현금으로 자
상승을 하고 있다.
로 증가했다. 투자 돈이 네(4) 배로 불
다. 일부 투자자는 지난 10년 동안 주
산분배를 해야 한다.
노후대책과 은퇴 후 생활비 마련은
어난 것이다. 주식시장이 놀랍게도
식시장이 너무 상승했기에 투자하지
300% 이상(The record bull market
못한다. 주식시장이 하락하기를 기다
*확실한 투자목적: 투자를 하다 보면
월이다. 아무도 알 수 없는 주식시장 미
is 10 years old, Paul Davidson, USA
린다고 한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얼마
‘대박’을 은근히 기대한다. 대박을 기대
래를 예측하며 투자하면 투자 손실로
Today, March 8, 2019)이나 상승했기
큼 하락하면 투자하는지 뚜렷한 계획
하는 투자는 투자 위험성이 매우 높다.
이어진다. 제대로 설정된 자산분배와
때문이다. 이런 놀라운 수익을 받은 투
도 없다. 사실 주식시장이 하락한다고
가끔 운이 좋아 높은 수익률을 올릴
분산투자로 포트폴리오를 형성해서
자자는 당연히 주식시장에 투자한 사
해도 투자하지 못한다. 주식시장에 이
수 있지만, “운”은 반복하지 않는다. 골
운용하는 것이 현 주식시장 상황에 절
람들이다. 주식시장이 두려워서 시장
미 투자한 사람도 겁이 나서 팔고 나오
프친구가 투자해서 ‘대박’이라고 하면
대 필요한 이유이다.
에서 나왔거나 투자하지 못한 사람들
는 상황에서 투자한다는 것은 매우 어
솔깃한 이유 전혀 없다. 그 속 내용은
3/17/2019
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한 것이다.
렵기 때문이다.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2009년 주식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미국의 경제는 강하게 성장하고 있으
투자했던 투자자가 65%였는데 현재
며 국내외 기업의 이윤도 함께 성장하
*분산투자: 우리가 주식시장을 예측
는 54%만이 주식시장에 투자하고 있
고 있다. 500대 기업이 자기네 회사 주
하지 못하는 것처럼 어느 투자종목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다. 주식시장에 투자한 54%도 주식시
식을 다시 산 들인 금액이 지난 5년 동
(Sector)이 올라갈지 내려갈지를 모른
장에 투자한 액수는 그리 많지 않다.
안 $600 Billion이다. 금융위기 이후 주
다. 외국 주식, 미국 주식, 주식에서도
미국에서 상류 1%가 주식시장의 50%,
식시장 수익 총합계는 $21 trillion 이
대기업 회사, 작은 회사, 부동산, 등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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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하락 없이 상승한 적은 1987에서
몇 년이 아니라 몇십 년이 되는 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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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대단한 민족이다.
정인가?
그래서 도산 안창호 선생은 민중 각자
안창호 선생은 당리나 이념보다 사회
가 <힘>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
전반의 이익을 우선으로 했다. 민족평
한 <거짓 망국론>을 걱정하셨다. 안창
등, 정치평등, 경제평등, 교육평등 이라
호 선생은 한국인들의 거짓, 사기, 부정
는 사회민주주의 노선을 선호했던 이
1970년대 초 나의 고등학부 시절에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조선반도는 별
이 나라를 망국으로 몰고 갔다고 보았
상주의자였는지 모른다. 그는 학생들
영향력을 크게 준 단체가 <흥사단 아
반 달라지지 않았다.
다. “아아, 거짓이여. 너는 내 나라를 죽
에게 성실과 진실을 요구했다. “저마다
카데미> 이었다. 교복 가슴에 <기러기
<흥사단>은 1913년 안창호 선생이 세
인 원수로구나. 군부의 원수는 불공대
<참(誠)>의 공부를 하자. 온 국민이 진
> 문양의 배지를 달고 안병욱 교수, 김
운 <청년 학우회>와 유길준이 세운 <
천(- 한 하늘 아래서는 같이 살 수 없
실한 인간이 되기를 힘쓰자. 그것이 곧
형석 교수 등의 시국강연을 듣고는 큰
흥사단>을 합쳐서 재건한 단체다. <청
는 원수)이라 했으니, 내 평생에 다시는
나라를 구하는 길이다”라고 강조하셨
감명을 받았다. 흥사단 선배들과 도산
년들의 사상 계몽> 운동과 <민족운동
거짓말을 아니 하리라.” “거짓이 협잡
다. 1927년 선생의 <대공주의(大公主
안창호 선생의 사상을 학습하고 토론
의 간부 양성화> 목적으로 미국에 본
을 낳고, 협잡이 불신을 낳고, 불신에
義)>는 이념, 계파, 파벌을 떠나 조국과
하며, 국가관, 사상관, 민족관, 생활관
부를 둔 훈련단체였다. 이미 1910년 미
서 모든 불행이 생긴다. 죽는 한이 있
독립을 위해 헌신하자는 것이며, 공적
의 기초 토양을 다질 수 있었다.
주한인회는 <대한인 국민회>가 조직되
어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심지어 농담
인 것을 위해 사적인 것을 희생해야 한
도산의 사상은 크게 네가지다. <실력
었지만, 박용만과 이승만의 노선 갈등
으로도, 꿈에라도 거짓말을 했거든 깊
다는 것이다. 공금회령을 용납해서는
양성론>과 <거짓 망국론>, 그리고 <대
으로 한인사회의 독립운동은 크게 4
이 뉘어쳐야 한다. 거짓이 조선을 망친
안된다는 것이다. 공무원은 인민의 사
공주의 (大公主義)>와 <교육 입국론>
대 파벌이 존재했다. <무력독립>의 박
원수다. 각 개인의 가슴 가운데 정직과
복(私僕)이 아니라 공복(公僕)으로 일
이다. 도산의 밑바당에는 유교 성리학
용만, <외교 우선>의 이승만, <민족 개
진실을 간직해야 한다.”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 기독교 예수의 가르침이 깔려 있다.
조론>의 안창호, <조선독립 회의론>의
그런데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떠한가?
1922년 국민대표회 연설에서는 민족
도산의 <실력 양성론>은 <힘의 철학>
서재필로 나뉘어지며 운동 노선도 달
모든게 <거짓된 사회>다. 근,현대사 역
이 대동단결 하기 위해서는 첫째 과거
이다. 민족이 자주 독립하고 자주 국방
랐다. 서재필은 1918년 우드로 윌슨의
사도 거짓이고, 사회 모든 분야가 거짓
의 감정을 망각할 것, 둘째는 피아(彼
하기 위해서는 <자강>하여야 하고, <
<민족자결주의> 공표와 조선의 <3.1운
말 투성이다. 정치, 법조, 행정, 경제, 학
我)를 일시동인(一視同仁) 할 것, 세째
자강 자립>하기 위해서는 <민중의 힘>
동> 이후, 1919년4월13일 필라델피아
계, 언론, 종교.. 거짓 아닌 분야가 어디
는 공평정직 할 것, 네째, 흉금을 피력
을 길러야 한다. 민중의 힘은 곧 <교육
에서 <제1차 한인연합회의>를 주최한
인가? 민중을 속이고 국법을 부정하
할 것, 다섯째, 공결(公決)에 열복(悅
>이라는 것이다. “힘을 기르소서, 힘을
다. 이런 사례의 갈등은 <상해 임시정
고 기만하여 권력을 쟁취하고 재산을
服)할 것(공적 결정에 기쁘게 따를것)
기르소서, 이것 뿐이외다. 돌배 나무에
부>의 이승만, 이동휘, 김구 노선 갈등
축적한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 일컫
을 말씀하셨다. 이제는 조선 민중 모두
서는 돌배가 나고, 참배 나무에서는 참
에서도 끊임없이 지속되었다. 그 이념,
는 사회다. 부정부패한 자가, 나라를 팔
모두가 달라져야 한다. 공부하고 배우
배가 열리나니, 스스로의 힘을 기르소
노선, 계파 갈등이 지금까지 남한과 북
아먹은 자가 더 큰소리 치는 사회다. 역
기를 게을리 하지 말고, 각자 모두가 힘
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말이다.
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보수 꼴통과
사의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기는 커
을 길러야 한다. 거짓을 털어버리고 진
일제 강점기 시대, 특히 1920년대 이
좌익 빨갱이, 친일파와 친미파, 그 내부
녕 점점 더 부패와 거짓이 심해진다. 이
실되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한다. 국민
후 임시정부 독립운동사는 사상 이념
에서 친박, 반박, 비박, 절박, 광박.. 거기
러다가 멀지않아 또 망국(亡國), 국치(
각자가 무슨 일을 하더라도 공익과 정
분열의 투쟁장이었다. 민족주의와 공
다 기독교와 비기독교, 기독교 내에서
國恥)를 당하지 않는다고 누가 보장하
의를 위해 일해야 한다. 그리고 서로 사
산주의의 극심한 이념 대립, 노선갈등,
도 여러 종파가 .. 정말 조선민중은 <3.1
는가? 친미, 친일, 친중, 친러? 강대국이
랑하고 용서해야 한다. 이것이 도산 안
계파, 파벌 갈등이 극심하였다. 하기야
운동>후 일백년동안 별반 달라진게 없
그렇게 만만한가? 무슨 창녀같은 술주
창호 선생의 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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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해전만해도 원여사는 시세말로 목에 힘주고
함이라한다 그사이 원여사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어
각종 행사에 나타나기를 좋아했다
지고 있었다 아드님 두형제중 다행히 동생 (약사 ) 는
왜냐하면 딸가진 부모님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기 때
몇년전에 연예결혼을 했다.
문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몇년이 흐르고 나서도 그냥
큰 아드님이 매번 .희망과 실망과 .절망을 수없이 반
그자리에 총각으로 있으니 이유야 어쩌든 인사 듣기
복하고만 있었다
도 어색하고 도무지 이젠 사람 많이 모이는곳은 피해
드디어 원여사는 가고싶지도않는 (마음이 편해야 )
다녀야할 입장이 되고말았다 그렇다고 우리 아들은
유럽 단체여행도 여러번 컴푸터 학원에 .댄스학원에
못간것이 아니라 안간것입니다 라고 목에 펫말을 달
.심지어 어울리지도 않은 키타학원까지 접수를하고
고 다닐수도 없고
다녔지만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드디어 마지막 코스
아 ! 지난날이여 그때 그시절로 다시 돌아갈순 없
인 한국행을 결심한다.
을까 ?
가로 말이다 어쩌든 3년째 레스트랑 주인들의 생계
엄마찿아 삼만리가 아니라 며느님후보 찿아 자그만
그러나 그잘난 아들은 부모 마음을 모르는체 맛선
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점은 실로 눈물겨운 일이다
치 한달 계획을 세우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만 보면 매번 얼굴이 동글해서 싫다 . 키가 작아서 싫
본인 ( 상담소 ) 도 인내의 한계가 있고 어머니인 원
남편에게 자식일로 간다니 벙어리모양 한마디 말도
다 .거만해서 싫다, 대화가 안통한다 . 심지어 너무 똑
여사는 서산에 해지듯이 지쳐만 가고 있으니
못하고 케네디 공항에 내려주고 꼬박 한달을 라면신
똑해서 싫다 . 똑똑하면 좋치 않느냐 하니 대답이 여
어느 책에서 사람을 가장 심리적으로 벌주는 방법
세가 되었다한다.
자가 물방울처럼 똑똑 떨어지면 피곤하다 도대체 무
론이 바로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일과 유사한 문제
온집안이 장가 못간 아들때문에 전쟁을 치루고있
엇을 찿고 있는지 ? 더구나 단 한번도 똑같은 이유가
인 것같다
으니 드디어 청운의 꿈을 품고 온갖 고생끝에 두사
없으니 실로 존경의 대상이 아닌가 ?
죄수들을 온종일 벽돌을 높이 쌓게하고 바로 그이
람 신부후보를 마련하고(한국에서 ) 원여사 아드님
그래도 단하가지 자존심인지 ? 매너인지 ? 근사한
틀날 다 허물고 다시 처음부터 다시 쌓게하는 방법
에게 삼신할머니에게 빌듯이 빌고 빌어 한국에 도착
레스트랑 예약은 필수다 유리창 너머 강이보이는 창
은 심리적으로 의욕상실내지 정신적 고통를 주기 위
한 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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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지금 중동의 주인공은 22개로 나뉜
제국의 영광은 잊은 지 오래였다. 오매
유목 아랍이 아니다. 패권을 꿈꾸는 터
불망 유럽화하는 데 진력했다. 그래야
키와 이란, 그리고 이스라엘이 주인공
만 터키에 희망이 있다고 믿었다.
에 가깝다. ‘비아랍 3국’에 맞선 다수
이란 역시 1953년부터 친서방 노선을
아랍의 각성이 필요하다.
가속화했다. 특히 중동 최초의 입헌왕
‘중동(中東)’ 하면 자연스럽게 아랍이
정을 선언하며 1951년 등장한 민족주
떠오른다. 아랍은 인종이나 종족과 같
의자 모하마드 모사데크 총리가 1953
은 혈통 공동체가 아니다. 중동이 지리
년 영국과 미국에 의해 축출된 이후, 이
적 공간을 지칭한다면, 아랍은 아랍어
란 팔레비 왕조는 거의 서방에 종속된
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의 집단
국가로 비쳤다. 팔레비 샤는 미국과 군
을 통칭한다. 언어 공동체 아랍은 시간
사협정을 맺었고, 1960년 이스라엘을
이 흐르면서 자연스레 민족 개념과 결
승인했다. 샤는 아예 이란을 서구화하 려 했다. 이른바 백색혁명이다. 이슬람
합하며 정체성을 획득했다. 1979년 4월 호메이니가 군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호메이니가 이끈 이슬람혁명으로 이란의 친서방 노 선은 실패로 끝났다.
학자에 따라 규정에 차이가 있지만
의 영향력을 최소화하고 국가 경제를 민영화함으로써 친미 절대왕정의 영구
중동에는 대략 25개 국가가 있다. 그 중 아랍이 22개국이다. 절대다수다. 비
었다. 16세기 초 이란 고원에서 시아파
집트와 시리아가 주권을 통합해 통합
집권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 혁명은 실
(非)아랍은 3개국에 불과하다. 터키, 이
를 중심으로 세워진 사파비 왕조였다.
아랍공화국(United Arab Republic)을
패로 끝났다. 이슬람과 전통 시장(바자
란, 이스라엘이다. 그만큼 아랍의 존재
지금의 이란이다. 사파비 왕조는 오스
출범시켰다. 식민제국이 자의적으로
르) 상인들을 동시에 건드린 것이 화근
감이 도드라진 지역이 중동이다. 아랍
만 제국의 술탄 통치를 거부했다. 페르
나누어놓은 아랍 22개국을 하나로 만
이었다. 이란 전역의 모스크 소유 재산
민족은 아라비아 반도와 레반트 지방
시아어로 이란의 전통적인 지도자를
들겠다는 이 운동은 센세이션을 일으
을 정리하고, 오랜 역사를 가진 바자르
및 북아프리카 전역에 두루 퍼져 살아
칭하는 ‘샤’의 통치 시대를 열었다. 열
켰다. 한편 통합을 두려워하며 친서방
상인들의 카르텔을 깨려 하면서 사달
왔다. 특히 7세기 메카가 자리한 아라
두 이맘파(派)로 불리는 정통 시아파
진영에 섰던 걸프 왕정 산유국들도 석
이 났다. 결국 이슬람과 상인들이 연대
비아 반도 서부 헤자즈 지방에서 시작
이슬람을 국교로 삼고 수니파 오스만
유 공급을 통해 세상을 뒤흔들었다. 한
해 백색혁명에 저항했다. 이것이 1979
된 이슬람의 의미가 크다. 경전 꾸란(코
에 대항했다. 오스만과 사파비의 대결
쪽은 정치 통합으로, 다른 한쪽은 석
년 호메이니가 주도한 이란 이슬람혁명
란)이 아랍어로만 기록되면서 자존심
은 국가 단위 종파 분쟁의 첫 사례라
유 무기화를 통해 아랍의 존재감을 극
이다.
과 존재감은 더욱 높아졌다. 이슬람과
할 수 있다. 어쩌면 고대 히타이트와 페
대화하던 시대였다. 이렇듯 냉전기 국
냉전기 터키와 혁명 이전의 이란, 그리
결합한 아랍은 7세기부터 11세기까지
르시아로부터 오스만과 사파비를 거쳐
제정치와 중동 지역 정치 질서는 아랍
고 여기에 1948년 독립을 통해 등장한
지중해권 문명을 선도했다. 아랍은 명
오늘의 터키와 이란으로 이어지는 라
을 중심으로 맞물려 돌아갔다. 당연히
이스라엘 등 비(非)아랍 3개국은 중동
실상부한 중동의 주인공이었다.
이벌의 반복이라 볼 수도 있지 않을까?
미국은 아랍권에 공을 많이 들였다.
내 몇 안 되는 충직한 친미 동맹국이었
그러나 아랍이 늘 앞서 있었던 것
20세기 초 오스만의 패망은 다시 아
반면 중동에서 터키와 이란은 잘 보
다. 중동 내부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밖
은 아니다. 현상변경 세력(revisionist
랍의 세상을 열었다. 몰락한 제국 터키
이지 않았다. 아나톨리아와 발칸 일부
을 꿈꿨다. 반면 당시 아랍은 걸프 왕정
powers)이 있었다. 오스만 터키와 사
는 간신히 패망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지역으로 쪼그라든 공화국 터키는 일
을 제외하고는 대개 비동맹 또는 친소
파비 이란이다. 11세기 들어 아랍의 아
유럽 열강은 자국의 이익에 따라 제국
찌감치 미국에 편승했다. 나토 회원국
련 성향에 가까웠다. 식민주의 세력에
바시드 왕조가 쇠락하면서 중앙아시
의 영토를 나누었다. 이때 등장한 다수
으로 일찌감치 반소련 전선의 선봉에
대한 저항과 반발은 아랍 민족주의의
아 유목민 출신 튀르크인들의 세상이
의 아랍 신생국가들은 점차 중동의 주
섰다. 역내 패권 추구는 엄두도 못 냈
배경이 되었고 하나의 아랍을 꿈꾸도
열렸다. 셀주크조(朝)로부터 시작된 튀
류로 떠올랐다. 현대 국제질서에서 주
다. 제국의 몰락을 목도한 무스타파 케
록 했다. 이는 자연스레 유럽과 미국에
르크인들의 중동 장악은 몽골의 정복
권국가의 머릿수가 갖는 의미가 작지
말 파샤 등 터키의 젊은 지도자들은 치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다.
기를 제외하고는 계속되어 오스만조(
않다. 냉전기에 들어서면서 아랍 각국
열하게 성찰했다. 그들은 패망의 원인
냉전이 끝난 후 10년간은 미국의 독
朝)로 이어졌다. 16세기에 전성기를 맞
은 미·소 양 진영으로 편입되었다. 사우
을 정교일치의 경직된 이슬람에서 찾
무대였다. 1990년 걸프전은 미국의 높
은 오스만조는 지중해 동남 권역을 장
디아라비아 왕정은 친미·친서방 진영에
았다. 나라를 다시 살리는 길은 철저한
아진 위상을 보여주는 절정이었다. 그
악하며 제국으로 발돋움했다. 독일과
줄을 섰다. 반면 1950년대 이후 일련의
정교분리를 통해 유럽처럼 세속국가가
러나 팍스 아메리카나의 꿈은 10년 만
동맹을 맺으며 연합국과 겨뤄 패배했
군사 정변을 통해 등장한 아랍 공화정
되는 것이라고 믿었다. 유럽의 종교개
에 벽에 부딪혔다. 2001년 9·11 테러 때
던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중동은
들은 대개 소련에 가까웠다고 보는 게
혁과 문예부흥이 금기를 타파하고 산
문이었다. 보이지 않는 적들에 의해 본
오스만의 주 무대였다.
정확하다.
업혁명까지 이어진 역사에 대한 성찰
토의 심장부가 타격을 당하는 전대미
1952년 이집트에서 정권을 잡은 나
의 결과였다. 터키어의 아랍문자 표기
문의 비극을 목도한 것이다. 미증유의
터키와 이란, 고대로부터 반복된 라이 벌
세르는 아랍의 통합을 추구했다. 1956
도 폐기하고 로마자를 택했다. 공공장
테러를 경험한 미국은 이듬해 초 새로
년 수에즈 국유화에 성공한 그에게 아
소에서 이슬람 복식을 금지하고, 법규
운 대외정책을 선포했다. 테러와의 전
오스만과 겨루던 또 하나의 세력이 있
랍 대중은 열광했다. 실제로 1958년 이
와 제도를 서방 맞춤형으로 바꾸었다.
쟁 및 중동 민주화 구상이다.
76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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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부시 독트린에 의거한 테러와의 전쟁
양상이었다 중동을 횡으로 관통하며
은 이전과는 완연히 다른 세상을 열었
이란의 영향력이 확산되는 구도였다.
다. 미국은 이란·이라크·북한을 ‘악의
미국의 애초 구상과는 정반대 현상이
축’으로 규정하며 정권 교체 또는 정권
었다. 미국과 유럽 및 유엔의 경제제재
변환을 시사했다. 긴장 수위를 높여가
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역내 영향력은
며 중동 정치 질서의 재편 의지를 천
줄어들지 않았다. 러시아와 중국의 도
명했다.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이 시
움도 있었지만, 이란 내부 저항 경제의
작되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선제공
내공은 만만치 않았다.
격 전쟁이었다. 중동은 들끓었다. 독재
터키 역시 고분고분한 서방의 동맹 국
자 사담 후세인의 축출은 환영할 만한
가로만 머물지 않았다. 이슬람의 복원
일이었다. 그러나 승리 이후 안정화 작
을 기치로 내걸며 집권한 에르도안 대
전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혼돈이 가중되
통령은 서방에 대한 구애 대신 중동에 서의 존재감 부양에 나섰다. 냉전 반세
었다. 후세인의 잔당과 결합한 테러 세 력은 오히려 창궐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대립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기 동안 충직한 서방의 전위 역할을 하
민주주의를 중동에 심겠노라 호기롭
하고, 아프간 전쟁 이후 탈레반을 궤멸
하는 순간이었다. 수니파 사담 후세인
며 유럽이 되고자 했음에도 유럽연합
게 선언했던 미국은 뜻하지 않은 상황
하면 자연스레 바그다드와 카불에 민
의 부재가 낳은 반전이다.
가입을 계속 거부당하는 데 대한 분노
전개에 당황했다. 미국 내 반이슬람 정
주주의의 싹이 돋을 것이라고 믿었다.
9·11 테러 당시 이란의 하타미 대통령
가 켜켜이 쌓여 있던 터였다. 이제 눈
서는 역풍을 불러왔다. 친미 온건 이
바그다드와 카불발(發) 민주주의는 이
은 미국과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두고
길을 유럽 대신 중동으로 돌리기 시작
슬람권 국가들에서도 반미 감정이 확
란의 동서 양편 국경을 넘어 테헤란으
있었다. 그러나 미국이 알카에다와 상
했다.
산되기 시작했다. 세속주의를 표방하
로 스며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결과는
관없는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며
터키는 산유국은 아니지만 견조한 경
는 터키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슬
거꾸로 나타났다. 이라크 안정화 작전
정권 교체를 운위했다. 이때부터 이란
제성장을 이루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
람의 부흥을 주장하는 정의개발당이
이 지지부진해지고, 탈레반의 저항이
핵 개발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온건 하
다. 발 빠른 외교 전략을 구사하며 국
집권하기에 이르렀다. 에르도안이 정
거세지면서 혼돈 국면이 더 심해졌다.
타미 정부 이후 반미 강경파 아마디네
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치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이란은 혼돈을 틈타 자신의 존재감을
자드 정권이 들어섰다.
아랍 대중의 마음을 얻기 위해 이스
이었다.
드러내며 오히려 이라크 시아파 신(新)
이란의 시아파 연대(Shiite coalition)
라엘과의 대립각을 선명히 내비쳤다.
이란에도 반전이 일어났다. 미국은 이
정부에 입김을 불어넣기 시작했다. 시
는 이라크, 시리아를 거쳐 레바논 헤즈
2010년 5월 터키발(發) 팔레스타인 가
라크 전쟁을 통해 사담 후세인을 축출
아파 맹주로서의 자리매김을 새롭게
볼라로 이어지며 지중해까지 연결되는
자 지구 구호선단에 소속된 마비 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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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 월드 마라(Mavi Marmara)호 사건이 그 절
로 신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가 공존하
현재 중동의 주인공은 22개로 나뉜
정이었다. 이스라엘 해군이 터키 구호
는 체제다. 물론 최고 지도자와 대통령
유목 아랍이 아니다. 여전히 제국의 유
선에 승선해 구호활동가를 공격하여
간 알력도 없지 않으나 다르게 보면 견
전자로 패권을 꿈꾸고 있는 터키와 이
10명이 사망한 이 사건은 적잖은 파장
제와 균형일 수도 있다. 이슬람 전통을
란, 그리고 2000년 동안 떠돌이 생활
을 낳았다. 아랍의 이웃 나라들도 팔레
중시하는 아랍 대중의 경우 자국과 이
을 하다가 나라를 세워 불쑥 들어온 이
스타인 가자 지구의 참상에 무관심한
란을 대조해보면 결코 자부심을 느낄
스라엘이 주인공에 가깝다. 이들 세 나
데, 이민족인 터키가 들어와서 위험을
수 없는 상황이다. 혁명으로 팔레비 샤
라 역시 논란이 많다. 터키의 권위주의
2018년 12월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가 예루살렘에서 연설하고 있다.
를 쫓아냈음에도 세속 공화정이 아닌
현상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이란의 신
묘한 신정주의 공화정을 고안한 이란
정주의는 여전히 국제사회에 혁명 수
은 틈만 나면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
온 나라였기 때문이다. 선거는 정례적
의 정치체제에 자꾸 눈길이 가는 이유
출 세력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은 민주
존재감을 드러냈다.
으로 시행되고 있었고 비록 군부의 영
다. 같은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
주의 국가 대신 유대 국가 정체성을 붙
향력이 작지 않지만 나름대로 정당정
프 왕정은 이란의 혁명 이슬람 사상이
잡으려는 우려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
선거·정당정치 작동하는 나라 별로 없어
치도 활발한 편이었다. 특히 에르도안
부담스럽다. 아랍의 봄 이후 변화의 시
다. 다수 아랍의 각성이 필요한 이유다.
대통령이 집권한 뒤 이슬람을 장려하
대가 도래하나 싶었다. 하지만 여지없
각성은 더 탄탄한 정치체제, 지속 가능
2019년 중동 정치 지형은 어떤가? 아
는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터키의 소프
이 희망이 꺾인 상태로 전락했다. 22개
한 경제 시스템 구축, 치열한 인간 개발
랍의 많은 국가들은 혼돈을 겪고 있다.
트파워는 점차 강해졌다.
아랍 국가 중 선거와 정당정치가 제대
등의 노력과 더불어 시작되어야 한다.
내전과 권력 승계 문제로 흔들리는 아
이란은 늘 인근 아랍 권력자들의 경계
로 작동하는 나라를 찾아보기는 쉽지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등 주요 아
랍과는 대조적으로 터키와 이란의 존
를 받아왔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좀
않다. 이때 아랍이 아닌 터키와 이란이
랍 강국이 빨리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재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정치와 경
다르다. 특히 보수 이슬람 사상을 가진
나름의 소프트파워를 내세우면서 중
찾고, 터키와 이란 등에 대해 견제와 균
제에서의 영향력과는 별개로 소프트
아랍인들에게 이란의 정치 모델 ‘이슬
동으로 귀환하고 있다. 그나마 역내에
형을 이루어내는 게 숙제다. 때론 서로
파워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람 법학자 통치’ 시스템은 한 번쯤 생각
서 힘을 보일 수 있는 아랍의 강국이라
갈등도 있겠지만 테러와 난민 그리고
아랍 저자거리 대중의 시선은 정권의
해볼 만한 주제다. 공화제 도입을 통해
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다. 그러
내전 등 인류 보편의 안보 문제 앞에서
그것과는 판이하다.
대통령과 국회의원을 선출함과 동시
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가 하락과 승
일단 함께 머리를 맞대는 거버넌스를
아랍 대중의 시선으로 볼 때 터키는
에 최고 지도자가 이끄는 이슬람 신정
계 문제로, 이집트는 아랍의 봄 이후 경
꿈꾼다면 너무 이상적인가? 지금이야
매력적인 국가다. 나름 서방 시스템을
주의의 리더십도 동시에 작동한다. 선
제난과 정치 불안정으로 아직 몸을 추
말로 차분하면서도 개혁의 길을 걷는
구축하고 있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
거 결과는 늘 예측을 뒤엎곤 했다. 독
스르지 못하고 있다. 이 와중에 터키와
진정한 아랍의 봄을 그리는 대춘부(待
기에서 일정 부분 법치주의가 작동해
특하지만 매력이 있어 보였다. 한마디
이란의 존재감이 한껏 높아졌다.
春賦·봄을 기다리는 노래)가 절실하다.
무릅쓰고 팔레스타인을 도왔다는 대 중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후 에르도안
78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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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
절하지 못하는 동료’(15.6%), ‘게으름을
#1 제갈공명 빌런
피우는 동료’(13.8%)가 뒤를 이었다.
과유불급. 회사 일인 만큼 언제나 신
이처럼 일하러 모인 회사에서 하라는
중해야 하지만 과도한 신중함은 오히
일은 하지 않고, 오히려 동료들에게 피
려 일 진행을 막는다. 신중함을 가장
해를 끼치는 사람을 ‘오피스빌런’이라
한 태업이나 폭언이라면 상황은 더 심
고 부른다.
각하다.
사무실(Office)과 히어로 영화에 등장
광고회사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김
하는 악당인 빌런(Villan)을 합친 말이
모(29) 씨는 상사와 후배 때문에 당장
다. 오피스빌런은 꼰대와 같은 듯 다르
이라도 퇴사하고 싶다. 김씨는 동료들
직장생활 5년 차인 문모(32) 씨는 회
만, 어떤 문책도 없었다. 부서 이동도
다. 꼰대는 상사가 부하 직원을 대하는
에게 직속 상사와 후배를 ‘제갈공명’이
사를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어렵게 잡
없었다. 더는 그 사람 밑에서 일할 수
태도를 가리킨다. 단순히 어린 부하 직
라고 소개한다. 명칭만 보면 세상에서
은 직장이고, 일도 보람찼다. 회사 생
없다는 확신이 들어 회사를 나오기로
원이라는 이유로 상사인 자신이 내뱉
가장 유능한 직장 동료인 것 같지만 사
활을 버틸 수 없게 한 것은 사람이었
했다”고 밝혔다.
는 폭언과 무례함을 감당해야 한다는
실은 정반대다. ‘삼고초려’에서 따온 별
다. 그의 상사는 꼰대와는 거리가 멀었
문씨의 예처럼 직장인이라면 한 번
자세가 꼰대의 시작. 한편 오피스빌런
명으로, 후배는 뭐든 세 번 지시해야
다. 자신의 능력을 정확히 알았고, 모
쯤 상사나 동료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은 태도가 아닌 업무에서 출발한다. 태
업무를 해온다. 후배가 가장 자주 하는
든 일을 문씨에게 일임했다. 책임도 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인크
업이나 업무 이외의 일로 주변을 힘들
말은 “깜빡 잊었습니다” “제가요?”다.
씨의 몫이었다.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
루트가 2016년 직장인 회원 585명을
게 해 성과도 떨어진다.
상사도 꼭 3번 이상 말해야 일의 진
가 있었고 찬사는 상사, 문책은 문씨의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직장생활을 하며 ‘이 사람만 없어도
행을 허가해준다. 그는 “처음에는 상사
차지였다.
93.3%가 ‘직장 상사나 동료 때문에 스
성과가 더 날 텐데’ ‘이 사람만 없어도
도 후배처럼 결재를 잊어 문제가 생긴
6개월간 업무 독박 끝에 문씨는 대형
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똘똘한 신입사원을 몇 명 더 뽑을 수
것인가 싶어 상기시켜주기도 했다. 그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하지만 문씨
가장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는 꼰대인
있을 텐데’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다면,
러나 변하는 것은 없었다. 매번 다양한
는 논공행상의 자리에 끼지 못했다. 상
상사가 아니다. 오히려 태업 등으로 주
찾았다. 그가 오피스빌런이다. 만일 그
핑계를 대며 결재를 미뤘다”고 밝혔다.
사가 문씨의 이름을 빼버리고 보고했
변에 피해를 끼치는 동료가 문제라는
런 사람이 없다면 자신의 행실을 반추
기획안이 문제인 경우 다시 쓰라고 지
기 때문. 그는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
직장인이 많다. 같은 설문조사에서 가
해보자. 내가 그 오피스빌런일 수 있다.
시하면 될 텐데, 김씨의 상사는 기획안
는 것보다 나를 더 못 견디게 한 것은
장 비호감인 동료 유형 중 1위는 ‘말이
‘주간동아’가 2월 25일~3월 5일 9일간
을 문제 삼지도 않았다. 결재를 미루는
회사의 방침이다. 상사가 아무것도 하
잘 안 통하는 동료’(25.7%)였고, ‘남의
직장인 30여 명을 만나 7가지 유형의
이유는 돈이었다. 비용 집행을 해야 하
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회사에 알렸지
험담을 하는 동료’(20.1%), ‘분노를 조
오피스빌런에 대해 들었다.
는데 상부 눈치를 보느라 망설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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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79
한국 사회 하며 대답했다.
김씨는 “매일 자리에 앉아 일은 안 하 고 결재만 기다리고 있으니 답답했다. 차라리 비용 관련 설명을 내가 하겠다
#5 흥선대원군 빌런
고 나섰다. 그제야 단숨에 결재가 떨어
대다수 사무실에 개인용컴퓨터가 도
졌다. 그때 이 사람이 책임을 피하고 싶
입된 지 30년이 다 돼간다. 그러나 여전
어 결재를 하지 않고 뭉개고 있었나 하
히 컴퓨터를 다루는 것을 어려워하는
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다. 그래도 회사 업무를 하다 보면 알음알음이라도 흉내는 내게 된
#2 신데렐라 빌런
다. 업무를 맡은 지 오래됐다면 수족처
주52시간 근무제로 워라밸(일과 삶
럼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이 보
의 균형)을 지킬 수 있게 됐다지만, 아
통이다. 하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는 법.
직도 집까지 일을 가져가는 직원이 허
구한말 척화비를 세운 흥선대원군처럼
다하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지난해 11
새로운 기술의 습득을 배척하고 등한
월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
시하는 사람도 있다.
사한 결과 퇴근 후에도 업무 처리를 고
#6 아따아따 빌런
민하거나 압박감에 시달리는 응답자가 70.4%에 달했다. 퇴근 후에도 일을 놓
은 대단하다. 쉽게 찾아낼 수 없고, 결
어온 신입사원들에게 자신의 일을 전
답답한 상사만큼이나 부담스러운 부
지 못하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이 많아
정적 순간에는 꼭 등장해 이들이 숨어
부 떠넘기고 있기 때문. 만들어야 할
하 직원도 문제다. 특히 능력에 비해 욕
서’(44.4%·복수응답), ‘업무 실수에 대
있는 동안에도 업무는 멈추지 않는다.
보도자료 관련 조사는 신입사원에게
심이 크다면 더 피곤해진다. 인기 애니
한 불안감으로 재차 확인해서’(30.7%),
결국 그들이 해야 할 일을 누군가 대신
맡기고 자신은 이것을 그대로 복사, 붙
메이션 ‘아따아따’에 나오는 애처럼 떼
‘일을 다 못 끝내고 밀릴 때가 많아
맡게 된다.
여넣기를 한 뒤 회의에 가져간다. 상사
라도 쓰기 시작하면 난감함은 배가된
서’(29.5%)였다.
4년 차 직장인 양모(30) 씨는 요즘 본
가 직접 확인하라고 지시한 업무도 마
다.
하지만 퇴근시간만 되면 일을 다 끝마
인의 직무가 헷갈린다. 분명히 기획팀
찬가지. 신입사원들이 야근을 불사해
10년 차 직장인 백모(38) 씨는 부하
치지 않은 상태라도 사라지는 사람이
에 배속됐지만 하는 업무는 팀장의 비
가며 대신 해온다. 당연히 A씨는 본인
직원 B씨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지난
있다. 회사원 박모(28) 씨의 동기는 별
서인 것 같다. 아침부터 팀장은 보이지
의 퇴근시간은 칼같이 지킨다.
해 초 본인이 성과를 못 내 승진 대상
명이 ‘신데렐라’다. 퇴근시간만 되면 변
않는다. 갈아 신은 구두와 가방만이 그
지난달에는 사업기획안을 들고 왔다.
에서 제외됐지만, 다른 이유가 있다며
신이 풀리는 신데렐라라도 되는 양 빠
가 출근했다는 것을 알려준다. 오전 내
오씨는 “보통 사업기획안은 팀을 짜 준
백씨를 괴롭히기 시작한 것. 성과가 낮
르게 사라진다.
내 팀장 자리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비하고, 기획안에 팀원의 이름이 전부
은 이유는 있었다. 조금이라도 일이 힘
건 양씨의 몫이다. 점심시간이 다 될 때
들어간다. 하지만 A씨의 기획안에는
들면 맡으려 하지 않았으니 당연히 궂
쯤 팀장은 자리로 돌아온다.
함께 기획안을 준비한 신입사원들의
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해낸 동기에 비
이름이 다 빠져 있었다”고 밝혔다. 그
해 실적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동기
#3 다크템플러 빌런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늘 자리를 비우 는 사람도 있다.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4 포켓몬 트레이너 빌런
는 동기를 찾아가 추후 신입사원들이
인 C씨만 승진 대상에 오르자 B씨는 “
유닛 가운데 투명인간처럼 보이지 않
직장인 오모(32·여) 씨는 요즘 동기인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고 충고했다. 하
차별이다. 회사에 정식으로 문제를 제
는 ‘다크템플러’와 같다. 이들의 은폐술
A씨의 행실이 걱정된다. 지난해 6월 들
지만 A씨는 업무시간에 인터넷 쇼핑을
기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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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승기
2019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부가티의 창립 110주년 기념작‘라 부아튀르 누아르’단 한 대만 제작되 었으며, 140억 원에 팔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에 등극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2019 제네바 모터쇼' 슈퍼카들의 향 연
퍼카
한다. 최고속도 305km/h 이상, 제로백
리뷰토’를 출품했다.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가장 큰 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488 GTB의 후속 모델로 3.9리터 8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파리 모터쇼와
슈를 불러 일으킨 슈퍼카는 부가티에
시간)은 2.9초, 200 km/h까지 가속하
기통 엔진을 장착했다. 이전 모델보다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불리는 제네
서 만든 ‘라 부아튀르 누아르’다. 부가
는 데 8.8초면 충분하다. 가격은 6억 원
50마력 더 강력해진 720마력의 출력
바모터쇼는 두 가지 면에서 흥미롭다.
티 110주년을 기념해 단 1대만 만들어
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을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340km/h, 제
격년제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나 파
졌다. 디자인, 품질, 소재, 가속 성능 등
포르쉐는 오픈탑 스포츠카인 신형
로백은 2.9초다.
리 모터쇼와 달리 제네바 모터쇼는 매
모든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희
‘911 카브리올레 S’를 공개했다. 트윈
크로아티아의 전기 슈퍼카 제조사인
년 개최하고, 유럽에서는 가장 빠른 3
대의 명차다. 탄소섬유로 제작한 차체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50마력
리막에서 선보인 ‘C_Two’ 도 이번 제
월에 열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또
에 8.0 리터 16기통 엔진을 장착해 무
(PS)을 발휘한다. 최고속도 300 km/h
네바 모터쇼에서 관심을 모으는 모델
한 전 세계모터쇼들 중 가장 많은 럭셔
려 15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제작
이상, 제로백은 4초가 안 걸린다. 마그
중 하나이다. 차체는 탄소섬유로 만들
리 모델과 슈퍼카가 출품되는 모터쇼
비만 약 104억이 들었는데, 한 수집가
네슘으로 제작한 소프트탑은 고속 주
어졌으며, 각 바퀴에 모터가 달려 있는
로도 유명하다. 89회를 맞은 2019 제
에게 1100만 유로(약 140억 원)에 팔
행에서도 팽창하지 않는다. 또한 새로
순수 전기차로 1회 충전해 640km 이
네바 모터쇼에서 전 세계 자동차 마니
렸다.
운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와 포
상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제로백은 누
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슈퍼카를 살
람보르기니에서는 초고성능 컨버터
르쉐 상 모드(Porsche Wet Mode)를
가 운전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상
펴봤다.
블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내놓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핸들
상을 초월하는 1.85초이며 최고 속도
았다. 4륜 구동으로 6.5리터 12기통 엔
링이 가능하다.
도 415km/h에 달한다. 슈퍼카 수준을
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70마력을 발휘
페라리는 2인승 미드십 슈퍼카 ‘F8 트
넘어선 괴물이라 부를 만한 성능이다.
제로백 1.85초? 140억? 상상 초월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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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목 등 고교 수강과목 선택에 대해 살 펴본다.
▲ 명문대 진학을 위한 고교 필수과목 성공적 대입을 위해 어떤 과목을 수 강할 지에 대한 계획은 저학년때 시작 하는 것이 좋다. 9학년이나 10학년 때 학생 핸드북을 충분히 숙지한 후 카운슬러를 만나 상 담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때 고교 졸업 에 필요한 과목들은 물론 지망할 대학 에서 요구하는 과목들이 무엇인지 확 인해야 한다. 특히 명문대 진학을 꿈꾼 다면 전체적인 수강 과목 플랜이 필요 하다.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과목별 수 강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수학- 알지브라와 지오메트리를 수강하면 대입 전형은 물론 대학 수업 에서도 도움을 줄 것이다. 가급적 고교 초기에 수강하면 명문대 입학 전형에 서 요구하는 어드밴스 코스의 과학과 수학을 좀 더 여유있게 공부할 수 있 고등학교에서 어떤 과목들을 수강해
고 지원하게 될 대학의 요구 조건, 여기
어떤 과목들을 얼마나 오래 수강해야
는 여유가 생긴다. 많은 대학들은 고등
야 하는지 선택하고 결정하는 것은 생
에 자신의 학업 능력과 적성 등도 고려
하는지에 대한 플랜은 가급적 일찍 시
학교에서 최소 3년간은 수학과목을 수
각보다 복잡할 수 있다.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하는 게 바람직하다.
강할 것을 요구하며 명문대의 경우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과목들을 탐색하
이런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고교 때
명문대 진학을 위해 꼭 들어야 할 과
4년을 더 선호한다. 전체적으로 알지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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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라 1과 2, 지오메트리, 삼각법, 미적분
년간 하는 편이 입학사정관들에게는
가를 내릴 것이다.
떤 과목을 수강해야 할 지도 선택해야
등으로 구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더 인상적이다. 즉 같은 외국어를 3~4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명문대 진학을
한다. 기본적으로 수강하는 과목 선택
12학년 때는 미적분(최소한 precalcu-
년 동안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꿈꾸고 있다면 자신이 최선을 다해 최
은 자신의 학습능력과 수준, 학교별 프
소 B학점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는
로그램 제공 여부에 달려 있다. 물론
AP 같은 도전적 과목을 학년마다 듣
교사와 상담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이
▷ 영어- AP 영어를 포함해 4년 동안
▲ 도전적 과목 혹은 성적 잘 나오는 과목?
는 게 바람직하다. 물론 자신이 흥미를
들 프로그램 중 대입 전형에서 더 유리
영어를 수강하는 것을 권한다. 즉 학년
자신의 능력과 적성은 물론 대입전형
가지고 있거나 자신이 있는 과목, 또 대
한 것이 있을 수는 있다. 예를 들어 어
lus)은 반드시 수강하는 게 좋다.
마다 꼭 수강하라는 뜻이다. 특히 영미
너 클래스와 AP 중에서는 AP 수강이
문학 등은 작문 스킬과 독해력, 어휘력
더 나은 선택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조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언이다. AP와 IB 사이에서 선택을 고민한다
▷ 과학- 분석적 사고를 함양시키고
면 두 코스의 장단점과 특징을 먼저 파
현실에 이론을 적용하는 방법을 가르
악해야 한다. 일단 AP 프로그램은 IB
쳐주는 과학도 대입 전형에서 중요한
에 비해 더 대중적이고 인기가 높다.
과목이다. 많은 대학들은 최소 고등학
2014년 기준 AP시험은 200만여명이
교에서 3년간은 과학 수업을 들으라고
치른데 반해 IB 시험은 13만5,000명만
요구한다. 꼭 수강할 할 과목으로는 생
이 응시했다. 또 공립 고등학생 중 30%
물학, 화학 또는 물리학과 지구/우주
이상이 최소한 한 번의 AP 시험을 치
과학 등이다.
른 것으로 나타났다.
▷ 사회학- 고교 과정에서 들어야 할
▲ 희망하는 전공에 따른 수강과목
과목으로는 미국사(1년), 미국 정부(한
까지 감안해 수강할 과목을 결정해야
학에서 하고 싶은 전공과 연계된 과목
대학에 진학한 후 어떤 전공을 할지
학기), 세계사 또는 지리(한 학기)이며
한다. 도전적 과목 혹은 성적이 잘 나오
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에 대해 어느 정도 결심을 한 상황이라
AP 과정 1개 이상을 포함한 사회 관련
는 과목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 지
명문대에서 지원자들에게 추천하는
면 이에 필요한 과목들을 고등학교 때
과목도 수강하는 게 좋다.
도 고민이다. 많은 학생들의 경우 낮은
AP 과목으로는 ▷외국어 ▷과학(생물
수강하는 게 현명하다.
수준의 수업에서 훨씬 좋은 성적을 받
학, 물리학, 화학) ▷수학(미적분 AB 또
예를 들어 엔지니어링 전공을 원한다
▷ 외국어- 많은 대학들이 최소 2년,
을 수 있다는 유혹을 떨쳐내기란 쉽지
는 BC, 통계학) ▷영문학이나 영어 ▷
면 대학 입학 전에 미적분학을 듣는 것
명문대의 경우 최소 3년간의 외국어
않을 것이다. 하지만 큰 학업 부담없이
역사(미국사, 유럽사, 정부와 정치 비
이 가장 좋다. 또 실제 경험을 위해 최
수강을 요구한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이런 과목들을
교, 정부와 정치) ▷거시와 미시 경제학
소한 하나 정도의 응용과학 수업도 듣
외국어의 경우 어떤 언어를 선택했는
많이 수강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음악 이론 등이다.
는 것이 좋다.
가 보다 그것을 공부하며 보낸 시간을
이런 표준 과목들에서 A학점을 받은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예를 들어 라틴
게 성적표에 가득한 지원자에 대해 입
▲ 어너 클래스 혹은 AP/IB?
과정이 아주 중요한데 특히 생물학 및
어, 중국어, 산스크리트어, 스페인어를
학 사정관들은 스스로 도전하기 보다
도전적 과목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화학은 프리메드 커리큘럼에서 바로
각각 1년씩 하는 것보다 프랑스어를 4
는 안이하게 학업에 임하고 있다는 평
어너 클래스 혹은 AP나 IB 중에서 어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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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준비(Pre Med) 학생이라면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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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정보 ▷ 녹음기: 그룹 세션이나 정보 세션 을 녹음해 두고 나중에 천천히 들어 보기를 권한다. 나중에 에세이나 지원서 작성 할 때 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대학 준비 과정중 주요 부분중 하나
고 싶은지 확인 해 둔다.
이며 직접 방문함으로 특정대학에 대
미술 전공 예정이라면 당연히 스튜디 오를 방문해 봐야 할것이다. 체력단련
▷ 메모장과 펜: 주요 정보는 물론이
해 더 잘 알게 되는 캠퍼스 탐방은 사
▲ 캠퍼스 tour 시간을 확인해 둔다
을 위해 운동을 정기적으로 하는 학생
고 좋거나 나쁜 점, 기억에 남는 부분.
전 준비를 좀 더 신경써서 한다면 훨씬
또한 학과장이나 교수, 입학 사정관과
이라면 recreation center나 gym 을
수업에 들어갔다면 교수 이름 등을 모
효율적일수 밖에 없다.
의 만남이 가능한지 예약이 필요한지
방문해 보는것도 좋은 계획이다.
두 적어 놓으면 나중에 면접이나 해당
또한 지원서 준비 시점에 에세이를 작
확인하고 필요시 예약해 둔다. 수업참
성할 때, Why College XX?의 질문에
관이 가능한지 확인해 본다.
대학과 연락 할 일이 있을 때 요긴하게
▲ 식사 시간에 dining room이나 카
쓰여 질 수 있다.
페테리아에서 식사를 해본다.
좀 더 적절하고 걸맞는 내용이 가능하 게 하기도 하고, 지원 대학에 대한 관심
▲ 가능하다면 대학이 학기 중일때
식사 메뉴, quality of meal, 분위기,
▷ 많이 걸어 다닐 것을 대비한 편안
에 확인 작업이 되어주기도 한다.
방문하는 것이 좋다.
주변 테이블의 학생들의 대화. 이 모든
한 복장과 여벌의 단정한 복장, 그리고
작은 캠퍼스인지 규모가 큰 대학인지,
그래야 캠퍼스의 분위기, 수업참관,
것 들이 해당 학교의 일상을 말해 준
걸어 다니기에 좋은 편한 신발과 혹시
주변 환경은 어떠한지, 위치한 지역은
기숙사등을 구경 할 수 있다.
다.
있을지 모를 면접이나 만남에 대비한
큰 도시인지 시골인지 등등을 살펴보
semi-casual 의 신발 한 벌을 구비해
는 것은 기본이다.
▲ 질문할것을 토픽별로 정리해 둔
▲ 학교 주변도 살펴보자.
대학 탐방 계획에 도움이 될 만한 확
다.
캠퍼스 안에만 둘러 보지 말고 주변
인 사항을 정리해 보자.
캠퍼스 탐방이나 대학에서 제공하는
지역도 여유 있게 둘러 보기를 권한다.
▷ Resume: 학교 성적표와 과외 활
튜어를 할 때, 만나게 되는 사람들의 배
낮에도 한번, 해가 저문 밤에도 한번
동이 나열된 그리고 표준 시험 점수가
▲ 방문 대학 리스트
경은 다를것이다.
보면 그 느낌이 분명 다름을 알 것이다.
정리된 여분의 resume를 미리 프린트
당연하다. 어느 곳을 방문할지를 정하
대학 재학생 일수도 있고, 입학 사정
는 것이 기본인데 이것은 거주지역 주
관일수도, 학비/재정 담당관, 교수, 교직
▲ 준비물 리스트
변을 할것인지 집에서 먼곳의 특정 지
원등 그 대상이 다를것인데 적절한 질
▷ 스마트폰과 카메라: 가능하면 많
역을 방문할것인지를 기준으로 작성하
문을 위해서는 분류된 질문 리스트를
은 사진을 찍어 두자. 특히 주변의 비
▷ 신분증이나 여권 지참: 많은 대학
면 된다.
준비해 두면 효과적이다.
슷한 몇개의 캠퍼스를 방문하는 계획
들이 특정 지역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
이라면 나중에 기억을 되살리는 것에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요구함을 기 억하자.
가면 좋다.
하여 준비해 가자. 언제 필요할지 모른 다.
▲ 사전조사
▲ 각자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특정
도움이 된다.
최소한 해당 대학의 웹싸이트를 통하
구역을 방문해 보자.
학교 이름(혹은 장소이름)을 인덱스
여 기본 정보를 찾아본다. 캠퍼스내의
대학에 가서도 오케스트라를 계속할
카드에 적어서 사진 시리즈의 제일 처
▷ 긍정적이며 열린 시각: 편견을 갖
어떤 특정 지역이 필수 방문 장소인지,
생각이면 음악실을 방문해보는것도 좋
음에 찍어 두거나 사진마다 함께 찍어
지 말고 개방된 사고와 긍정적인 사고
어느 건물 혹은 장소를 꼭 방문해 보
다.
두면 여행이 끝난 이후 정리하기 좋다.
를 가지고 방문 계획 자체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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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99
교육 정보 가 봐도 만족스러운 글이 써 질때가 있 다. 하지만 이런 성취감이 드는 순간에 겸손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자신감 이 커짐에 따라 자존심 또한 자라나다 글쓰기는 어렵다. 학생들은 늘 학교
리 쉬운 이야기가 아니다. 무엇을 써야
▲연습이 필요하다.
보면 좀 더 새롭고, 신선하고, 매력적인
수업이나 숙제 그리고 대학 입학 에세
할 지 소재가 나무에서 뚝뚝 떨어지는
글쓰기는 복합적 능력을 요구한다. 아
글을 쓰기위한 발상이 줄어들어 창의
이까지 끊임없이 이 어려운 일과 맞닥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생각해내야 한
는 것도 있어야하고, 정서적으로 메마
성과 아이디어의 결실을 부를 수 있기
뜨려야 하며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다. 그리고 주제와 소재가 떠올랐다고
르지 않은 독자와의 공감 능력도 있어
때문이다.
한다. 성공한 작가이며 저널리스트인
해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과 설명을
야하고, 풍부한 어휘력도과 표현 능력
글쓰기는 정말 어렵다. 그래서 무수한
윌리암 진서도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
맛깔스럽게 하기 위해 또 생각하고 생
도 필요하다.
연습이 필요하다. 글쓰기가 두렵고 어
진다면 이는 실제로 어렵기 때문이다.
각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흐름
전문가들은 연습으로 많이 써야 한다
렵게 느껴지지 않고 친근하고 즐거운
인간의 행위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은 중심점과 핵심 논거에 초점이 맞춰
고 말한다. 하지만 연습하기란 여간 어
일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지도해야 할
의 하나가 글쓰기다”라고 할 만큼 어려
져 있어야 한다.
려운 일이 아니다.
까? 우선 피해야 할 방법은 책을 읽으 라고 하고 독후감을 쓰라는 과제를 주
운 작업이다. 그렇다면 왜 글쓰기는 어 려운 것이며 어떻게 하면 자신 있게 잘
▲용기가 필요하다.
▲근면성이 필요하다.
고, 그 글을 보며 짧다, 틀렸다 품평을
쓸 수 있을까?
사람들로부터 잘못 쓴다는 소리를 들
진심으로 글쓰기 실력을 늘기고 싶다
하는 방식이다.
을까봐, 그리고 끝까지 못쓸까봐 불안
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
가급적 즐거운 분위기에서 쓰고, 부족
▲집중력이 필요하다.
해서 그렇다. 누구나 결과가 보이지 않
하다. 반쯤 들이는 노력으로는 아무것
한 부분을 찾아내어 비판하기 보다는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는 끝없는 선택
으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글을 쓰려면
도 되지 않고 실패감만 자리 잡을 수
“그 아이디어가 좋구나!”’ “이 부분은
을 해야 하는 골치 아픈 과정이기 때문
연약하고 안전하지 않은 자신을 드러
있기 때문에 글쓰기가 점점 더 싫어지
정말 내가 한 번도 생각 해 보지도 못
이다. 더 좋은 표현을 위해 적정한 단어
내야한다. 초년생이든 베테랑이든 글
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근면은 집중
한 내용인데!” “와- 이런 생각을 하다
를 선택해야하고, 문장 순서를 결정해
쓰기는 감정적으로 민감한 용기를 요
이나 연습과 전혀 다르다. 근면은 헌신
니 독창적이네!” 등 기운을 북돋워 주
야한다. 선택하는 것은 갈등이 따르는
구한다. 자신의 글이 타인에 의해 평가
과 같은 것이다. 더 잘 쓰기 위해 싸워
어 더 쓰고 싶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
골치 아픈 일이기에 얼마큼 쓰다가 손
되고 수정되어질 때의 아픔은 자신감
성취해야 하는 것이다.
요하다. 이렇게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을 놓기 쉽다.
을 떨어뜨리려 다시 또 쓰고 싶다는 의
글쓰기에는 집중력이 필요하다. 간단
욕을 꺾어버리기 쉽다. 그렇기에 용기
▲겸손함을 필요하다
도 그것을 참고 이겨내어 완성하는 기
하게 들리지만 집중을 유지하기란 그
가 필요하다.
어느 날 영감이 살아나고 시적이며 내
쁨을 누리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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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글 쓰는 과정이 힘들 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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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지대
⊙ 14세에 上京, 行商·주방장으로
더.” 허리를 세우고 화장실 쪽으로 걸
룸살롱·뒷골목 세계 체험
어가는 척하다, 이내 입구를 향해 몸
⊙ 錢主·설계·바지 등 타짜와 역할
을 던진다. 1층으로 난 나무계단 14칸
분담하는 ‘사기 도박단’
을 단숨에 뛰어내린 사내는 사력을 다
⊙“패를 섞고·빼고·돌리고·合算하
해 뛴다. 골목길로 사라진 그를 찾아
고… 석 달도 안 돼 섭렵”
어깨들이 뒤를 쫓지만 원체 몸이 무거
⊙“기술 알려달라는 사람들, 대부분
워 역부족이다. 화투판마다 찾아와 도
‘막판’에 몰려 있어”
끼를 휘둘러 판돈을 훑어가던 거구들 도 달리기는 쥐약인 것이다.
“행님, 함 말해보소. 인마하고 화투 쳤
사내는 담을 넘고 개구멍을 기어 부
지예? 이 새끼, 장뱅윤이! 불어라, 니 ‘기
산 피란수도 임시 중앙청까지 ‘전력질
계’ 맞제?”
주’한 뒤에야 간신히 주저앉아 숨을 헐
1970년대 말, 부산 초량동의 어느 2
떡인다. ‘눈보다 빠른 손끝’ 하나로 전국
층 건물에 위치한 다방 안. 양복 차림
팔도 도박판과 유흥가를 휩쓸던 사내,
의 ‘어깨’들 예닐곱 명이 테이블에 고 개를 푹 숙이고 앉아 있는 한 작달막
지난겨울‘元祖 타짜’로 불리는 장병윤씨가 경남 산청군에 위치한‘타짜야채농장’응접실에서‘도박의 세 계’와 관련해 인터뷰하고 있다.
한 사내를 에워싸고 있다. 개중 키가 제
우리는 그를 ‘타짜’라고 부른다.
"10년간 도박·마약·여자에 빠져 살
일 큰 어깨 하나가 사내의 뒤통수를 치
적시고 있다.
잡고 돈만 잃는다카이!”
았다"
며 뭔가를 자꾸 추궁한다. 맞은편에는
“내는 마 도박을 40년 했는데, 인마하
어깨들이 사내의 뒷덜미를 잡고 자리
장병윤씨는 “23세부터 33세까지 10
주름진 얼굴에 칼자국이 선명한 중늙
고만 하면 10원짜리 하나 없이 탈탈 털
에서 질질 끌어낸다. 이때 발하는 사내
년간 도박·마약·여자에 빠져 살았다”며
은이 두목이 커피 한 모금으로 입술을
린다. 우찌 된 기고? 밤새도록 ‘장땡’만
의 기지(機智). “화장실 좀 다녀오겠심
“악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마귀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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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지대 산 세월”이라고 했다. 한때 유흥가와 도
청군 생초면 6000평(1만9834m2) 부
판돈을 대는 ‘모도(꽁지)’, 전체 구도를
거나 호구가 돈을 한꺼번에 다 잃으면,
박판을 누비며 ‘타짜’로 살아온 장씨는
지에 비닐하우스 19개를 놓고 게 껍데
그리는 ‘설계’, 바람잡이 또는 병풍 역
게임을 의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
현재 산청에서 오리고기 식당과 정육
기를 갈아 만든 비료로 부추·상추·배
할인 ‘바지’, 간식거리를 팔고 추임새를
씨의 ‘밑 장 빼기’에 당한 어느 졸부(猝
점, 채소 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추·깻잎 등 각종 쌈 채소를 재배한다
넣는 ‘박카스’ 등으로 구성된다. 도박단
富)는 하룻밤 새 17억원을 날린 적도
지난 1월 31일, 김세영·허영만 화백의
고 했다. 가게와 농장을 현장감독하기
은 유흥가와 조선소·자동차공장 등 해
있다. 장씨는 표적 한 명에게 5년간 공
만화 〈타짜〉와 동명(同名) 영화의 실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난다는 장
당 지역 중 ‘돈이 많이 도는 곳’에서 급
을 들여 ‘한탕’을 치기도 했다.
존 모델 장병윤(65세)씨를 만나러 간
씨는 “우리 가게는 돼지고기도 대형마
조됐다가, ‘공사’가 끝나는 즉시 해산한
장씨도 태어날 때부터 노름판을 전전
경남 산청군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트보다 kg당 만원이 더 싸다. 고기를
다. 장씨는 그렇게 산청 지리산, 부산
한 건 아니었다. 유년시절, 장씨의 꿈은
버스터미널에서 만난 장씨는 “1년에 눈
사면 채소도 공짜로 준다”고 자랑했다.
서면·광복동, 광주 충장로, 대구 자갈
만화가였지만 세상은 그를 ‘어둠의 길’
이 딱 세 번 오는 곳인데, 올해 들어 이
지금이야 천원짜리 한 장도 귀하게 여
마당, 서울·인천·의정부 등을 돌아다니
로 몰았다. 유복했던 가세가 급격히 기
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영화 〈타짜3 〉가 올해 개봉하는 걸 아느냐’는 질문 에 그는 “안 그래도 최근에 제작진이 찾아와 자문을 구했다”고 했다. 현지에 서 오리고기 전문점을 운영하는 장씨 는 채소와 버무린 오리불고기를 불판 에 구워주며 속내를 털어놨다. “제가 18세 때 서울 명동 요릿집에서 주방장을 했어요. 잘한다고 소문이 나 서 재벌들이 오는 룸살롱에도 들어갔 습니다. 하루 술값으로 2000만~3000 만원씩 써대는 그들을 보면서부터 마 음을 이상하게 먹었어요. ‘정상적으로
2009년 1월 6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무허가‘카지노 도박장’을 운영한 조직폭력배들을 검거하면서 현금·카드, 도박용 칩 등 증거품을 정리하고 있다. 사 기도박단은 기술을 부리는‘타짜’, 판돈을 대는‘모도(꽁지)’, 사기의 구도를 잡는‘설계’, 바람잡이와 병풍 역할을 하는‘바지’, 간식거리를 팔고 추임새를 넣는‘ 박카스’등으로 구성된다.
는 돈 벌기 힘들겠다’고 세상을 삐뚤게 본 거지요. 그 뒤로 23세부터 33세까
기는 ‘사장님’이 됐지만, 왕년의 그는 도
며 도박판을 싹쓸이했다. 사창가(私娼
울고, 앨범비가 없어 초등학교 졸업장
지 10년간 도박·마약·여자에 빠져 살았
박판에서 하루에만 수천만원을 거두
街) 다락방부터 선상(船上)까지 모포
도 못 받은 채 그는 맨몸으로 상경했
습니다. 방황하다가 결혼도 세 번이나
는 ‘기술자’였다. ‘타짜’라는 말이 나오
만 깔면 어느 곳이든 ‘하우스’가 됐다.
다. 불과 14세 때였다. 농장 한편에서
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살아보니까,
기 전, 사람들은 장씨를 ‘기사’ ‘기계’라
기술은 세 가지였다. 미리 숨겨 놓은 패
명절선물용 곶감을 포장하던 그가 씁
정말 ‘악마’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제
고 불렀다.
로 바꿔치기를 하고, 밑 장을 빼서 원
쓸하게 웃었다.
하는 패를 손바닥에 달고, 특정한 패를
“제가 국민학교 5학년 때 그림만 그렸
가 악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마귀와 같 이 산 게 아닌가….”
'밑 장 빼기' 당해 하룻밤 새 17억원
‘바지’나 ‘꽁지’에게 밀어주는 거였다. 특
다 하면 미술 선생님이 옆에 와서 칭찬
장씨는 현재 요식업 말고도 흑돼지 고
날린 사람도
히 전주(錢主)가 판돈의 70%를 따게
을 해주셨지요. 중학교 포기하고 시골
기를 파는 정육점, ‘키토산 채소’를 기르
‘돈 많은 호구(虎口)’를 물색하는 ‘사기
만들고, 30%는 호구가 다시 가져가게
서 만화만 그렸어야 했는데…. 이리저
는 비닐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산
도박단’은 기술을 부리는 ‘타짜’와 기본
만드는 게 원칙이었다. 타짜가 계속 따
리 흘러 어쩌다 보니 이렇게 ‘화투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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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지대 동냥아’가 돼버렸지요.”
까 이 패를 미는 게 다르더라고. 손가락
만화가의 꿈은 며칠 만에 구겨졌다.
을 모아서 밀든지, 그 사이가 벌어지든
청계천 다리 밑 빈민촌으로 들어갔다.
지…. 한참 졸라갖고 배운 게 바로 화투
또래 거지들과 구정물을 튀기며 한동
나 카드를 1장씩 치는 거예요. 그게 제
안 주먹다짐을 한 끝에 겨우 ‘꼬마 행
일 기본입니다. ‘착착착’ 치면서 1장이
상(行商)’ 노릇을 할 수 있었다. 겨울이
고 2장이고 내 마음대로 섞을 수 있어
면 동대문 상가에서 미제(美製)껌·찹쌀
야 되는 겁니다. (훈련이 되면) 3장을 겹
떡·메밀묵을 떼다가 종로3가·세운상가
쳐서 할 수도 있어요. 그걸 매일 13시
다방으로 팔러 다녔다. 여름에는 비닐
간 동안 죽어라 했어요. 그러니까 패턴
우산, 아이스크림, 해삼·멍게로 업종을
이 다 읽히더라고요. (패에 매겨진 점수
바꿨다. 당시 왕십리 쪽에 있던 배명고
에 따라) 합한 수가 얼마인가, 이 사람
등학교 앞에서 리어카를 세우고 튀긴 콩도 팔았다. 소주컵에 담아 대(大)자 는 10원, 소(小)자는 5원에 팔았다.
타짜의 주특기로는 패를 섞고 나눠줄 때 밑 장을 빼는 일명‘밑 장 빼기’기술이 있다. 손바닥에 물집이 잡 히고 굳은살이 박일 때까지“하루 13시간 동안 패만 섞었다”는 장병윤씨는‘3년 걸린다’는 타짜의 세계 를 두 달 반 만에 섭렵하게 됐다.
에게 뭘 주고 쟤한테 얼마를 주는 걸. 혼자 계산을 계속해 보니까 서서히 화 투가 되더라고요.”
룸살롱 주방장, ‘돈뭉치’ 들고 튀다
앞에서 포장마차를 열었다가 불량배
룸살롱을 전전하며 돈을 모아 달걀 도
손바닥에 물집이 잡히고 터지기를 거
어느 날 20대 초반의 청년이 와서 ‘10
들하고도 대판 싸웠어요. 그러다 안주
매점을 차렸다. 첫 아내와 인연을 맺어
듭, 굳은살이 박일 때까지 ‘패 섞기’는
원어치’를 달라고 했다. 어린 장씨는 장
맛이 좋다고 소문나 ‘돌살롱’이라는 술
자녀도 낳고 살았다. 행복은 오래가지
계속됐다. 패를 섞고 나눠줄 때 맨 밑
사가 안돼 기쁜 마음에 덤까지 얹어줬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싼 외국 양주
않았다. 배달 오토바이가 고장 나 수리
장을 빼는 기술부터, 바로 그 위의 패
다. 청년은 오른손을 호주머니에 넣는
들을 테이블에 넣었는데, 한 손님이 당
점에 갔더니 한창 화투판이 벌어지고
를 빼서 섞는 것까지 다 섭렵했다. 장
듯하더니 대뜸 “내가 가진 게 100원짜
시 돈으로 10만원짜리 수표를 술값으
있었다. 구경하다 몇 번 끼어든 게 잘못
씨의 주특기 ‘밑 장 빼기’가 완성되는
리라 90원을 거슬러줘야겠다”고 말했
로 냈어요. 우리 주인이 옆 가게에서 ‘
이었다. 미리 앉아 있던 상인 3명이 ‘젊
순간이었다. 3년 걸린다는 타짜의 경지
다. 장씨가 의심 없이 거스름돈을 건네
현금으로 바꿔오라’고 했는데 거기도
은이가 잘해서 못 이기겠다’며 자꾸 치
를 두 달 반 만에 오른 것이었다. 8년
자 말이 바뀌었다. “저기 대문 열린 곳
돈이 없어 전액을 100원짜리 지폐로
켜세웠다. 부산의 ‘준(準)타짜’들이었다.
걸린다는 포커도 2년 만에 끝냈다. 장
이 우리 집인데 곧 갖다 주겠다”던 청
바꿔줬어요. 한 보따리가 되더군요. 어
걸려든 장씨는 그날 매상부터 오토바
씨에게 ‘갓접기’(패를 배분·수거하는 과
년은 신호등이 바뀌자 반대편으로 부
린 나이에 큰돈을 만져서 들떴는지 돌
이까지 다 갖다 바치고 말았다. 복수심
정에서 가장자리를 몰래 접는 기술)와
리나케 도망쳤다. 놀란 장씨가 뒤를 쫓
아가지 않고 그대로 도망쳐버렸어요.
에 불탄 그는 당시 개봉한 도박영화 〈
‘뚜껑 열기’(패를 빠르게 돌리는 사이
았지만 다리에 맥이 풀려 곧 넘어지고
첫 범죄였습니다.”
스팅(The Sting)〉을 보고 ‘기술 연마’
에 그림을 미리 읽는 것)는 초보자들
말았다. 며칠간 매상을 눈앞에서 다 날
들고 튄 10만원을 쪼개 형제들에게
에 돌입했다. 타짜들을 찾아가 직접 배
이 쓰는 유치한 수법일 정도였다. 보통
린 셈이었다. 난생처음 ‘사기’를 당한 장
나눠주고, 남은 돈으론 대구 요정(料
우기도 했다.
화투 기술자를 ‘타짜’, 카드 기술자를 ‘
씨는 그때부터 이상한 오기가 샘솟았
亭)에서 여자들을 끼고 술을 마셨다.
다. 세상에 대한 적의(敵意)를 품고 사
그때가 장씨 나이 스무 살 되던 해였다.
"하루 13시간 牌만 섞었다"
를 ‘블랙딜러’라고 하는데, 이 세 가지
회의 밑바닥으로 들어갔다.
뒷골목 행상으로 잔뼈가 굵은 몸에, 나
“근데 이놈들이 (단독 기술이 아닌)
가 다 가능한 도박사는 존재하지 않았
“그 뒤로 영등포 ‘서북관’에서 일식을
름 사기도 당해보고 범죄도 저질러 보
2인조가 쓰는 것만 알려주는 거예요.
다. 바로 장씨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배워 주방장을 했고, 명동 중국대사관
니 더는 거칠 것이 없었다. 다시 부산
그래서 내가 나중에 따로 유심히 보니
“타짜가 되고 보니까 주변의 타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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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 카지노에서 속임수를 쓰는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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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지대 이 보이더라고요. 나이트클럽 주임, 사
장씨 집 앞 대문에 모여들었다. 한 사람
창가 포주, 유명 가수까지…. 영화에서
은 사기도박을 폭로한 그의 책을 읽고
는 (아귀·짝귀 등) 별명을 갖고 다니는
되레 ‘타짜’가 돼 도박판에 뛰어들었다.
데, 실제 타짜들은 알려지는 걸 싫어해
“지금도 가끔씩 ‘기술 좀 알려달라’고
서 가는 곳마다 다른 가명(假名)들을
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초창기 때는 몇
씁니다. 그리고 소설에 나오는 (안 보고
백 명이 다녀갔죠. ‘막판’에 오는 사람
도 패를 읽는다는 등의) 타짜 고수들의
들이 대부분입니다. 집 날리고 땅 날리
전설은 그저 ‘전설’일 뿐이에요. 사기도
고, 차비만 겨우 마련해서 오는 거예요.
박은 ‘짜고 치는’ 것이기 때문에 ‘호구
완전히 자살 직전까지 간 사람들인 겁
잡는 판’을 꾸려도 서로 모르는 척하고
니다. 한 아주머니가 자기 남편의 도박
신경을 곤두세우기 바쁘죠.”
중독 좀 고쳐달라고 통사정을 해서, 그 집을 직접 찾아간 적도 있어요. 그때
마약 前科者에서 巫堂까지 아파트·부둣가의 화투판을 쓸었고, 중국계 미국인 친구와 함께 미군 부대 에서 흑인들과 ‘블랙잭’(딜러와 플레이
제가 ‘사기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다’면 장병윤씨가 감수를 맡은 영화〈타짜〉와 드라마〈올인〉의 한 장면. 장씨는“영화에서는 (아귀·짝귀 등) 별명을 갖고 다니는데, 실제 타짜들은 알려지는 걸 싫어해서 가는 곳마다 다른 假名들을 쓴다”며“소설 에 나오는 타짜에 관한 전설 같은 이야기는 그저‘전설’일 뿐이다. 사기도박은 기본적으로‘짜고 치는’ 것”이라고 했다.
서 그 남편 앞에서 ‘원하는 패를 원하 는 시점에 줬다 뺏는 기술’을 보여줬죠. 한 일주일 지나니까 그 부부가 떡을 한
어가 두 장 이상의 카드를 합한 점수로
귀가 보였다. ‘점쟁이 하면 봐줄게’ 하
뒤로 십수 년간 고물·퇴비·소금 장사를
보따리 갖고 우리 가게로 와서 ‘감사하
대결하는 도박)을 치기도 했다. 밀수꾼
는 악마의 속삭임이 들려왔다. 괴로운
하다가 식당·휴게소를 차리기도 했다.
다’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그 뒤로 ‘남
에게 ‘공사’를 쳐 판돈으로 명품시계를
마음에 결국 지리산 무당을 찾아가 신
어탕(魚湯)국수와 오리고기 요리를 개
편이 도박을 끊었다’고요. 그전까지는
뺏기도 했다. 저녁이면 현금 뭉치에 시
내림을 받았다. 점을 보러 온 할머니들
발해 빚도 갚아 나갔다. IMF 위기에 집
본인이 운이 없는 줄로만 알았겠죠. 그
계·반지, 금 20돈짜리 라이터까지 쓸어
의 직업과 생애를 차례로 맞히는 신기
이 경매로 넘어가는 시련을 겪기도 했
들 손아귀에서 운이 만들어지는 줄은
담았다. 한 재벌가의 망나니 아들이 하
(神氣)까지 보였다. 그 뒤로 점집을 차
지만, 못다 한 만화가의 꿈을 인기 웹툰
모르고….”
는 도박판에도 초대받았다. 영화처럼 ‘
려 무당 노릇을 몇 달간 했다. 33세 되
작가로 성공한 장남(필명 ‘장이’)이 이
해머’와 ‘작두’가 등장하지는 않아도,
던 해였다.
뤄주면서 재기의 발판이 마련됐다.
"일반인 '타짜 감별' 못 해… 사기도박
화투를 치다 싸움판이 벌어지면 으레
“언젠가 신(神)을 받으려고 쌀더미에
언론 매체들도 장씨를 주목하기 시작
에 반드시 걸려"
주먹질을 하고 맥주병을 깨서 싸웠다.
대[竹]를 꽂으니까 지옥의 불구덩이가
했다. 2000년대 초 그의 삶을 다룬 만
장씨는 개인 사업 외에 교회·병영·경찰
두려운 게 없었다. 손기술 하나로 세상
보이더군요. 돌아가신 아버지도 보였습
화 〈타짜〉가 신문에 연재되었다. 장씨
대학 등에서 수십 차례 강연을 하기도
이 내 것 같았다. 한 판만 털어도 수천
니다. ‘이 굿판을 모두 부수라’고 하면
는 도박 방지를 위한 인터넷 사이트 ‘노
했다. 연단에 오를 때마다 자신의 사례
만원씩 떼돈을 버니 자연스레 ‘딴생각’
서 부디 자수해서 감옥에 갔다 오라고
타짜’를 개설해 사기도박 기술을 세상
를 토대로 ‘도박·마약 중독에 걸리지 않
이 들었다. 버젓이 가정을 둔 채, 매춘
하셨습니다. 살아서 수십 번 감옥에 갔
에 폭로했다. 이에 반발한 현역 도박사
도록’ 청중을 설득했다. 그는 앞으로 도
부를 두셋씩 끼고 침대 위를 뒹굴었다.
다 와도 괜찮으니 제발 이 짓을 그만
들이 공개적으로 위협하기까지 했다.
서 출판과 영화 제작 등으로 도박·마약
고액의 팁을 던져주는 건 물론이었다.
하라고….”
2003년 장씨가 감수로 참여한 SBS 드
중독의 위험성을 사회에 알리는 데 힘
라마 〈올인〉과 몇 해 뒤 관련 영화가
쓰겠다고 했다. 어느덧 예순 중반이 된
주변의 꾐에 넘어가 마약에도 손댔다. 입속에 몇 톨을 넣으면 혀가 갈라지는
"自殺 직전까지 간 사람들 찾아와"
흥행하면서 신문·잡지·방송 등에 그의
‘원조 타짜’가 경험한 도박의 세계는 어
기분이 들고, 주삿바늘을 팔뚝에 꽂으
34세 되던 해, 기독교에 귀의한 장씨
일대기가 실렸다. ‘바다이야기’ 사태가
떤 곳이었을까.
면 눈앞에 해골이 ‘툭’ 하고 떨어지는
는 20여 년간의 긴 방랑 생활을 정리
터질 때도 그의 얘기를 들으러 기자들
“일반인들이 처음 도박에 빠질 때는
환각이 보였다. 약발이 떨어지면 사흘
했다. 타짜로서 달고 살던 술·도박·마약
이 산청으로 내려왔다. ‘역효과’도 났다.
자기가 운이 있는 줄 알아요. 타짜들
밤낮을 자지도 먹지도 못했다. ‘중독’이
을 끊고 고향 산청으로 돌아왔다. 그
손기술을 배우러 오겠다는 사람들이
요? 절대로 감별 못 합니다. 선수들끼
었다. 73kg이던 몸무게는 60kg 아래
리만 알죠. ‘사기도박’에 반드시 걸리게
로 떨어졌다. 심장이 1분에 180번 이
돼 있는 거예요. 그럼 타짜는 좋으냐?
상 뛰기도 했다. 늘 아래윗니를 악다물
그 말로(末路)가 어떤지 아십니까? 한
고, 목구멍에서 올라오는 신물을 뱉는
사람은 낚시하다가 물에 빠져 죽었고,
습관도 생겼다. 입안은 멍울이 불거져
함양에 살던 모씨(某氏)는 암에 걸려
이쑤시개로 계속 터트려야 했다. 도박
서 고생하다 갔어요. 다른 이들은 전부
을 그만두고 싶어도 마약 살 돈이 없
가족이 미치는 등 집안에 우환이 생겼
어 화투판을 기웃거렸다. 가정을 소홀
고요. 타짜 해서 번 돈으로 다른 사업
히 한 탓에 딸아이가 집에서 손을 다
하면 쫄딱 망해버리고요. 저는 사람이
쳐 성인이 다 된 지금까지도 불편을 겪
죽어도 끝이 아니라고 믿어요. ‘이 세상
게 됐고, 어린 아들 하나는 세상을 떠
에서 어떻게 살았느냐’만 가지고 하늘
나기도 했다.
나라 가는 거예요. 나쁜 짓을 하면 하
그렇게 ‘청춘 10년’을 허송세월한 그에
늘에 코가 딱 걸립니다. 많은 사람한테
게 남은 것은 파괴된 가정과 ‘전과 9범’
나쁜 짓을 했는데, 하늘이 그걸 풀어주
이라는 주홍글씨였다. 눈앞에 자꾸 마
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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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이 시작되기 전이면 유난히 몸이 붓고 단것이 당기거나 이유 없이 우울해지는 경험, 여자라면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렇다 고 여자라는 사실을 불행히 여기지는 말자.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기는 이런 변화들, 무턱대고 참아 넘겨서는 안 된다. 호르몬 주 기와 인체의 변화를 알고 대책을 세우면 몸도 마음도 한결 상쾌 하게 지낼 수 있다.
“나, 그날이야”
는 노력도 필요하다. 월경 전후의 모든
갈 수 있다. 큰 병은 아니라도 몸의 이
부터 여성의 신체 변화를 나타나게 하
이 한 마디로도 통할 때가 있다. 가임
변화가 꼭 호르몬의 문제 때문은 아니
상이 며칠씩 지속되다가 사라지기도
는 난포호르몬과 임신에 관여하는 황
기 여성들은 거의 매달 몸이 붓고 가슴
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유 없이 우
한다. 우선은 현재 자신의 몸 상태부터
체호르몬.
이 단단해지며 신진대사가 활발해지
울하거나 무기력할 때 ‘월경전증후군
체크하자.
월경 전 며칠간 배가 유독 고픈 이유
는 변화를 겪는다. 대체 왜일까. 의학의
(PMS)’으로 진단할 수도 있지만 이런
다수의 여성들이 월경 전 우울증, 감
는 자궁 내벽을 쌓느라 신진대사가 활
발달로 호르몬으로 인해 여성의 몸과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월경이
정 동요, 신경과민, 무기력증부터 관절
발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병적
마음이 겪는 변화들은 어느 정도 밝혀
시작된 후에도 계속 우울하다면 우울
통, 두통, 허리 통증, 불면증, 건망증 등
인 징후라고 볼 것이 아니다. 자연스러
졌다. 임신 중 입덧이나 폐경기의 얼굴
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월경전증후
운 인체의 반응이다. 이것을 알면 다이
군을 겪는 여성의 숫자는 의사나 연구
어트하는 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화끈거림, 질 건조증도 전적으로 호르 몬 변화 때문이다. 하지만 여성의 월경
Part 1 월경전증후군과 건강의 함수
결과에 따라 5%에서 95%까지 다양하
다이어트에 적당한 시기는 월경이 끝
주기로 인한 변화는 매우 다양하다. 고
“뭔가가 내 머리를 낚아채는 듯해요.
며 특정한 시기에 영향을 받을 확률
나고 난 후이다. 하지만 단기간의 급격
통이나 불편함을 거의 겪지 않는 여성
정상적인 마음 상태가 분노로 바뀌는
은 20~40%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월
한 다이어트로 체중이 줄어들면 뇌는
부터 일상생활을 보내기 힘들 만큼 많
데, 정말 불쾌하죠. 보통 때는 아주 평
경전증후군이란 말이 처음 사용된 것
생명의 위협을 느껴 여성호르몬 분비
은 영향을 받는 여성도 있다.
온한 사람인데, 이때는 마치 내가 아닌
은 1960년대 이후이며 아직도 의학계
를 억제하기 때문에 배란과 생리가 멈
몸의 변화를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
다른 누군가가 이런 짓을 하고 있는 것
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이런 증상이
춘다. 무월경은 건강에 아주 좋지 않은
아들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조건 호
같아요. 아주 섬뜩해요.”
나타나는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일
징후이므로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
르몬과 월경주기 문제로 치부하지 않
이 정도면 다소 극단적인 경우지만 때
수 있다. 그러나 섣불리 단정하지는 말
에서 다이어트를 하자. 컨디션이 좋을
고 적극적으로 몸의 변화에 대처하려
로 어떤 여성들은 이런 상태까지도 오
것. 여성호르몬은 두 가지다. 2차 성징
때 운동으로 체력을 다져두면 월경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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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11
건강 정보
의 기복도 줄어들고 월경통도 한결 덜 하다. 몸이 붓고 소화가 되지 않는 것 이 전부 호르몬의 변화라고 볼 수는 없 으므로 평상시 건강을 챙기는 편이 현 경우 생리혈이 나오는 자궁경관이 좁
민제의 경우 복용을 꺼리기도 하는데
대로 생리 양이 너무 적거나 하루 이틀
아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자궁의 위
몇 달간 복용해도 내성이 생기지 않으
내에 끝나기도 한다. 끈적끈적한 갈색
월경과 연관된 다양한 질환 1) 월경곤란증
치나 나쁜 자세로 인해 통증이 생기기
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좋다.
혈액이 소량 나오면서 생리가 끝나는
월경으로 인한 통증과 불쾌감은 사
같은 질환으로 발전하기도 하므로 통
2) 과다월경 혹은 과소월경
으므로 진찰받는 것을 망설이지 말자.
람에 따라 다르고 생리할 때마다 다르
증이 근래 들어 심해졌다거나 월경 기
생리의 양이 많아 한 시간 이내에 생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10대
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때 월경곤란
간이 아닌데도 아랫배에 통증을 느낀
리대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 과다월경
의 경우 자궁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증 혹은 월경통이라 부른다. 월경통은
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를
이라고 본다. 갑자기 생리 양이 늘면 자
서 발생할 수도 있다.
자궁 내막과 혈액이 배출될 때 이것을
받도록 한다. 통증이 느껴지면 참지 말
궁근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7일 이상
밖으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는 프로스
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주로
계속되는 과다월경은 빈혈을 유발할
3) 일정하기 않은 월경주기
타글란딘의 분비로 생긴다. 10, 20대의
알레르기 질환에 사용되는 항히스타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반
월경주기가 24일 이내면 빈발월경, 39
명하다.
도 하며 자궁내막증이나 자궁선근증
112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과소월경은 무월경으로 진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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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일 이상이면 희발월경이라고 한다. 주 기가 다소 불규칙하더라도 배란이 이 뤄지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배란이 없는 상태라면 배란촉 진제나 호르몬 요법, 한약 등으로 치료
- 목과 어깨가 단단하게 뭉치고 뻐근
에 휘둘리지 않겠다’라는 적극적인 마
다고 볼 수 있다. 몸의 상태와 증상을
해야 한다. 배란의 유무는 기초체온 측
하다.
음가짐도 필요하다. 사실 월경전증후군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정, 호르몬과 초음파검사로 알 수 있다.
- 마음이 무겁고 한 가지 일을 반복
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그
기초체온과 함께 신체 증상, 심리 상
만약 월경이 2개월이 넘도록 지속되면
해서 생각한다.
렇기 때문에 질병이라고 볼 수는 없다.
태, 약 복용이나 기타 건강에 관한 사
불임이 될 확률이 높아지며 간단한 치
- 손발이 차갑다.
전문가들도 몇 가지 가설에 따른 대
항을 적어둘 수 있는 노트를 하나 마련
료로 낫지 않을 수 있다.
- 몸이 무겁고 개운하지 않다.
책을 제시할 수 있을 뿐이다. 다만 20
하자. 다이어리를 활용해도 좋다. 신체
- 잠을 많이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
대에서 40대에 이르는 여성들이라면
활동이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서 재는
는다.
조금이나마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
기초체온은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바
다.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여성은 신체
로미터와도 같다. 잠에서 깬 뒤 이불 속
월경전증후군 체크리스트 - 피부가 거칠고 여드름이나 뾰루지 가 솟는다.
Part 2 월경전증후군은 병일까
적 불쾌감을, 출산을 한 여성들은 정신
에서 바로 재면 된다. 머리맡에 노트를
- 속이 메스껍고 구역질이 난다.
월경 전에 자신이 예민해졌다는 것을
적인 문제를 많이 느낀다고 한다. 산후
놓아두고 그래프로 바로 기입하면 한
-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 목구멍이
의식하고 신경 쓰면 변화에 더 민감해
우울증과도 겹칠 수 있는 부분이다. 성
눈에 볼 수 있어서 편리하다. 디지털 체
아프다.
지기도 한다. 실제로 기분이나 건강 상
격적으로 성실하거나 완벽주의를 추구
온계는 재는 데 30초밖에 걸리지 않으
- 생리 때면 가슴이 팽팽하게 부풀고
태와 연관된 것이 다른 요인일 수도 있
하는 사람과 술과 담배, 커피 등 기호식
니 바쁜 아침에도 재서 기록하는 것이
유두가 아프다.
고, 두통이나 위통은 얼마든지 다른 질
품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초조함이 심
어렵지 않다. 만약 매일 재기가 힘든 상
- 배변이 고르지 않고 변비가 오거나
환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다. 호르몬의
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전반적으로는
황이라면 일주일에 3일만 측정해도 기
생리 때 설사를 한다.
균형이 깨진다면 그 원인은 무엇보다
우울증, 신체화장애(내과적 이상 없이
본적인 정보를 아는 데 지장이 없다.
- 작은 일에 초조하거나 화가 치민다.
자신의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다. 일
다양한 신체 증상과 위장 증상, 월경통,
기초체온을 기록해두면 생리주기와
- 하반신이 많이 붓는 느낌이다.
과 육아, 가사노동으로 바쁜 틈을 타
불감증, 현기증 및 통증에 불안장애와
배란일을 비교적 정확하게 예측할 수
- 머리가 아프고 무겁다.
자신의 몸을 먼저 챙겨야 한다. ‘호르몬
우울증을 호소하는 병)와 거의 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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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있고 배란 전까지의 저온기와 배란 후
다. 치마보다는 바지가 좋고, 치마를 입
의 고온기가 그래프에서 뚜렷이 구분
을 때는 따뜻한 레깅스나 속바지를 함
되면 건강상 문제가 없다고 봐도 무방
께 착용한다. 뾰족한 하이힐에 얇은 스
하다. 시중에 판매되는 기초체온표를
타킹 하나만 신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
활용해도 좋다. 날짜와 함께 월경주기(
지 않는다. 가능한 한 여유 있는 신발
월경이 시작된 날이 첫 날) 며칠째인지,
을 신고 발끝에 붙이는 발열 패치 등
기초체온, 그날 느낀 신체 변화와 얼마
을 이용해 보온에 신경 쓰자. 하반신만
나 강하게 느꼈는지를 쓴다. 대인관계
욕조에 담그는 반신욕이나 따뜻한 물
나 그날의 사건을 쓰고, 그로 인한 심
에 발을 담그는 좌욕도 몸을 따뜻하게
리적 변화도 적어두면 스트레스에 몸
한다. 자기 전 간단한 마사지나 스트레
과 마음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 수 있
칭은 긴장을 해소하고 뭉친 근육을 풀
어 유용하다.
어주는 효과가 있다.
Part 3 실전 건강법 몸은 따뜻하게, 마음은 여유롭게
3) 운동요법
여성의 몸은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
는 여성에게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
다. 특히 손발이 차고 혈액순환이 잘 안
다. 몸을 움직이는 동시에 깊은 호흡을
되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도 호르몬의
하기 때문에 운동량에 비해 꽤 많은 효
영향일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몸을
과를 볼 수 있다. 노폐물이나 독소를
따뜻하게 하고 날이 춥더라도 움직이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은 물론 근력
는 습관을 들이자.
과 유연성도 늘어난다. 유난히 탄력 있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요가
은 생강을 달여 만든 차. 과일 중에서
운 음인은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많이
고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인
1)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
는 귤과 살구, 자두가 미네랄이 풍부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중에 요가로 몸매를 관리하는 이들이
생강, 당근, 참마, 연근, 무, 부추, 소금,
고 교감신경의 긴장을 풀어주어 냉기
된장, 육류 등 땅속에서 자라는 채소나
를 예방한다. 한방에서는 체질별로 음
2) 몸을 따뜻하게 하는 습관
화센터를 찾을 필요는 없다. 비디오나
추운 지방에서 자란 식품이 몸을 따뜻
인과 양인으로 나누는데 몸에 열이 많
상의 안에 내의를 꼭 입고 바지 속에
동영상을 틀어놓고 천천히 따라 하다
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가장 좋은 것
은 양인은 차가운 성질의 음식을, 차가
웃옷자락을 넣어 배가 차지 않도록 한
보면 요령이 생길 것이다. 배가 부른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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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는 점을 명심할 것. 꼭 학원이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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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태나 술을 마신 후에는 하지 않는다.
깅이나 에어로빅, 수영 등 유산소운동
요가의 변형이라고도 볼 수 있는 필라
이 도움이 된다. 아로마테라피나 허브
테스나 각종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정
차, 느긋한 목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확히 요령을 알고 한다면 효과를 볼 수
방법이다.
있다. 여성의 경우 근력이 충분하지 않 을 수 있으므로 헬스트레이닝이나 조
Q 여성이 아이를 갖고 출산하기에
깅 등으로 체력을 강화할 필요도 있다.
좋은 나이는 25세까지이고 이후에는
재미를 붙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관
임신 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정말
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도로 꾸준히
일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A 25세 이후에 임신이 어렵다는 말 은 사실과 다르다. 하지만 38세를 전후
4) 마음을 건강하게
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몸의 문
점차 임신이 어려워질 수는 있다. 피임
제로 해결이 안 된다면 마음에서 해법
하지 않고 1주일에 1, 2회 섹스를 하는
을 찾아야 한다. 우울증과 몸의 증상
데 1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안 된다면
이 함께 나타나거나 건강에 아무 이상
불임 가능성이 있으니 의사와 상담하
이 없는데도 무기력한 경우 가까운 상
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
장하지 않고 질문하거나 진료를 받을
담실이나 심리 센터를 찾아보자. 우울
놓을 수 있는 상담 의사를 알아둘 것
수 있는 곳이 좋다. 꼭 여의사를 고집
증은 ‘마음의 감기’라 불리며 대수롭지
을 추천합니다.”
할 필요도 없다. 가까운 이들이 추천하
Q 신뢰할 수 있는 의사를 만나기 위
는 곳이나 평판이 좋은 곳에 가는 것
해 다른 의사도 만나보고 싶은데 어
도 좋은 방법.
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않게 여기지만 방치해서는 안 된다. 여
도록 하자.
성호르몬 전문가인 아미노 사치코 박
병원에서 미처 묻지 못했던 것들
사는 “의사를 가까이 할 것”을 조언했
산부인과나 심리 클리닉에 가는 것을
다.
꺼리지 말자. 방문 전에 기초체온에 관
Q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것을 예방
만 아니라면 괜찮다. 한 의사에게 신뢰
“여성의 몸과 마음은 매우 섬세하며
한 정보, 자신의 증상이나 궁금한 점을
하거나 막는 것이 가능한가?
가 가지 않는다면 다른 의사를 만날 수
사람에 따라 그 특징이 다릅니다. 다양
메모해 가면 보다 정확한 진료를 받을
A 균형 잡힌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
도 있다. 병원을 옮길 때는 현재의 병원
한 방법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는다
수 있다. 규모가 크거나 유명한 병원을
고, 질이 좋은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에 진료 기록을 요청해 가지고 가는 것
면 역시 인간 대 인간, 언제든 어떤 문
고집할 필요는 없다. 편하게 들러서 긴
수면 시간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 조
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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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곳저곳 떠돌아다니는 ‘닥터 쇼핑’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15
파격적인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달마
며들어 어렴풋하게 그의 모습이 새겨
를 약용으로 사용하였지만, 과학이 발
는 인도에서 중국으로 올 때 강변에 있
져 있다고 합니다. 또 눈거풀을 잘라 버
달하면서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차의
던 갈대 하나를 꺽어서 그 위에 올라
린 까닭에 달마도에는 눈꺼풀이 없고,
생리활성물질이 발견되고 전문적인 연
타고 강을 건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썹 바로 아래 튀어나올 것만 같은 부
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의 화학성
없던 시절에는 더 많은 것이 미덕이었
중국으로 건너온 달마는 양 무제를 만
리부리한 큰 눈의 모습으로 그려지게
분은 매우 복잡합니다. 이미 500 가지
고 동경의 대상이 됐지만 이젠 더 이
났으나 아직 그의 ‘선종 수행법’을 전할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하나는 신농씨
가 넘는 성분들이 밝혀졌고, 어떤 유
상 그렇지 않습니다. 헐벗음과 굶주림
시기가 성숙되지 않았음을 깨닫고 소
의 것입니다. 중구의 다성으로 불리는
기물질은 인체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을 면하자 이젠 넘치는 쓰레기와 비만.
림사 오유봉 동굴에서 9년 면벽 용맹
육우는 ‘차경’에서 “차를 음료로 삼은
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환경 오염으로 인한 질병이 문제가 되
정진 수행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나름
것은 신농씨로부터 시작되어 노나라
암, 당뇨, 심혈관질환과 같은 질병의 예
고 있으니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 통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고 자부한 그도
주공에 이르러 널리 알려졌습니다.” “
방,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혈액 순환
통한 일등 며느릿감의 시대는 가고 날
선정 중 쏟아지는 졸음에는 당할 재간
신농의 식경에는 ‘차를 먹으면 사람으
촉진, 피부개선, 체중조절에 매우 효과
씬함을 넘어 앙상할 정도가 되야 겨우
이 없었습니다. 천근만근 눈꺼풀 무게
로 하여금 힘이 있게 하고 뜻을 즐겁게
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차의 5대 물질
축에 끼는 세상입니다. 지극히 정상인
를 견디지 못하고 무슨 방법을 찾지 못
한다’는 구절이 있다”라는 기록을 남겼
로 불리는 폴리페놀(카테킨), 아미노산
소녀들까지도 끼니를 굶으며 다이어트
한 달마는 극단적인 선택을 합니다. 그
습니다. 신농은 삼황오제의 한 사람으
(테아닌), 카페인, 당류, 비타민은 그 효
에 열중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먹는 것
의 속눈썹을 뽑고 손톱으로 눈꺼풀을
로 단군과 비슷한 시대인 기원적 2500
능이 뛰어나 가장 활발히 응용되어지
보다는 기호품에 사람들이 더 열중합
잘라내 뜰에 던져버린 것입니다. 이 눈
년께, 불의 덕으로 왕이 됐다고 해 염
고 있는 성분입니다. 차는 오랜 세월,
니다.
꺼풀이 던져진 자리에 신기하게도 한
제라고도 합니다. 농사짓는 법을 가르
우리 선조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떄론
차, 커피, 코코아는 세계 3대 무알콜
그루 나무가 자랐는데 그것의 향기가
쳐 신농이라 했는데, 머리는 소와 같이
약으로, 음료로 혹은 풍류로서, 선도로
음료로 맛과 향기에서 각각의 독특한
바람을 타고 주변으로 퍼졌습니다. 달
뿔이 나 있고 몸은 사람과 같이 생겼다
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우리
특징을 가지고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
마가 그 나뭇잎을 따 물에 우려 마시
고 전해집니다. 그는 식경을 지으면서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었습니다. 물론
습니다. 커피, 코코아와 달리 일반적으
자 정신이 깨어나고 머리가 맑아져 그
하루에 백초를 맛보고 92번이나 중독
지금도 차를 하나의 문화로서 즐기는
로 차는 동양의 음료라는 인식이 있는
후로 더는 수마의 교란을 받지 않고 수
됐는데 그때마다 찻잎을 씹어서 해독
사람들도 늘고 있고, 건강음료로서 만
데, 실제로 동서양의 200여개 국가에
행에 정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나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의약의 신이라
들어져 세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
서 20억명 이상의 사람들에 의해 연간
무가 차나무였다는 것이 달마의 ‘차 기
고도 불리죠.
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과 아니 혼자라
300만톤 이상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원설’의 요지로 신종의 ‘차 기원설’과 함
많은 사람들이 왜 차를 마시는 것일
도 따뜻한 차를 마주하고 있으면 마음
더욱이 90년대 후반부터는 웰빙 바람
께 전해옵니다. 이후의 많은 불교 수행
까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 참 맑아지고 차분해집니다. 항상 분
을 타고 서유럽 국가의 녹차 소비량이
자들이 졸음을 쫓고 머리를 맑게 해주
분석이 가능하겠지만 무엇보다 차의
주하고 떠들썩한 날들입니다. 특히 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동
는 효능을 지닌 차를 가까이하게 되었
기능적 측면을 첫째로 꼽을 수 있겠습
추렸던 겨울이 가고 기지개를 펴는 봄
양의 음료로 알려진 차의 기원은 어떤
다고 합니다. 또 한편으로 제다와 음다
니다. 역사적으로 허준은 ‘동의보감’에
이 옵니다. 오늘 따뜻한 차와 함께 봄
것이 있을까요?
행위 자체를 수행 방편으로 삼으며 ‘다
서 차를 “영약”이라 하여 그 약효를 극
을 맞이해보세요. 더불어 건강도 챙기
차의 기원은 대체로 두 가지 설이 있
선일여(茶禪一如)’의 경지로 승화시켰
찬하였고, 미국 저널 타임지에서는 녹
시고요.
습니다. 하나는 불교이야기지요. 불교
습니다. 지금도 소림사에는 ‘달마영석(
차를 10대 푸드로 선정하여 녹차의 음
선종의 초조이자 소림무술 쿵푸의 창
影石)’이라는 신기한 바위가 있는데, 선
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과
문의) 필라 한아름 2층 장수 돌침대,
시자인 ‘달마’의 행적에는 많은 신통과
정 수행 중인 달마의 그림자가 돌에 스
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경험에 의해 차
흙표 흙침대 215) 635 - 3400
116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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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
어요. 정조가 붙인 이름인데, 그 역시
롭다’'
미로득한방시한을 원했던 인물 중 하
한동안 ‘기승전OO’이라는 신조어가
나입니다.
유행했다. 어떤 일의 시작, 전개, 전환
정조가 세운 ‘갑자년 구상’을 보면 세
과정과 무관하게 결론이 항상 같게 나
자가 15세 성년이 되는 해인 갑자년
타날 때 쓰는 용어인데, 본래는 한시의
(1804)에 왕위를 물려주고 화성으로
형식을 설명하는 ‘기승전결(起承轉結)’
내려가겠다고 했죠. 아쉽게도 정조는
에서 따온 말이다.
그 구상이 실현되기 전인 1800년에 병
안대회(安大會·58) 성균관대학교 한
으로 세상을 뜹니다. 절대 권력을 가진
문학과 교수는 한시뿐만 아니라 희로
임금이 그런 결심을 하는 게 쉽지는 않
애락이 부침하는 인간의 생애 또한 기
아요. 가진 게 많을수록 내려놓기 어려
승전결의 구조를 띤다고 말한다. 유행
우니까요. 내가 정말 많은 것을 안고 있
어의 의미와 차이가 있다면 누구나 ‘결
을 때, 또는 너무 바쁠 때는 스스로 조
(結)’에 다다르지만, 그 모습은 모두 다
금씩 덜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르다는 것이다. 안대회 교수가 엮은 책 ‘다행히도 재
각별함, 평범한 것이 특별해지다
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롭다’는 인간의
여항시인 최천익(崔天翼)의 시에서도
삶을 큰 줄기로 잡아 152편의 한시를
홍신유와 비슷한 태도를 엿볼 수 있다.
‘기승전결’ 4부로 나눠 편집했다. 전반
‘병석의 나를 위로하며(病中自慰)’라는
부(기·승)가 갈등과 슬픔, 불안의 감정
시에서 그는 병이 생겨 누워 있는 탓에
이 주를 이룬다면 후반부(전·결)는 기
몸은 수척해졌으나 마음을 고쳐먹고
쁨과 안정, 소소한 즐거움을 노래한다.
내적 양식을 쌓으리라 의지를 다진다.
시를 고르고 해석하며 자연스레 동년
“원문에는
배인 중장년층을 염두에 두게 됐다는
부혹서기)’라 쓰여 있어요. 가까울 근,
안 교수. 그의 삶은 기승전결의 어디쯤
속 리, 즉 근리공부는 내면공부와 같아
와 있는지 궁금했다.
요. 최천익은 병상에 누워 있는 지금이
“책에 실린 한시가 쓰인 시대로 따지
야말로 절실한 내면공부를 하기에 알
‘近裏工夫或庶幾(근리공
면 이미 ‘결’이겠지만, 요즘의 생애주기
하늘과 바다를 즐기겠다’는 의미다. 안
“미로득한방시한(未老得閒方是閒)이
맞은 시기라 말했죠. 대부분 좌절을 겪
로 보면 아직 ‘전’ 단계라고 생각해요.
교수는 어떤 점에서 이 구절을 마음에
라는 옛말이 있어요. ‘미로’ 늙기 전에, ‘
으면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나이 들
전(轉)은 인생에서의 변화를 겪는 전환
둔 것일까?
득한’ 한가로움을 얻어야, ‘방시한’ 그게
면 병이 생기는 것도 큰 좌절이잖아요.
기라 할 수 있죠. 일반적으로 보면 퇴
“홍신유는 중인(中人) 출신이지만 문
진정한 한가로움이라는 의미입니다. 가
낙담하지 않고 내면을 다스려 채워간
직 전후나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때이
과에 급제했을 정도로 역량이 출중했
끔 정년까지 회사에 다니지 않고 그전
다면 위기도 더 나은 인생을 향한 전환
고요. 책에서는 ‘삶이 다가오는’(시기)이
어요. 그러다 출세가 힘들어져 부산으
에 퇴직을 자처하는 이들이 있잖아요.
기로 삼을 수 있으리라고 봐요.”
라는 말을 덧붙여 표현하기도 했어요.
로 쫓기듯 내려왔는데, 그때의 상황에
나이 들어 주변 사람이나 환경에 의해
이황(李滉) 역시 ‘세상맛은 나이 들수
구성상 4부로 나누긴 했지만, 독자에
서 보면 이중적인 의미가 있죠. 정말 능
억지로 얻는 한가로움보다는 스스로
록 각별해진다’며 노년의 삶을 긍정적
따라 어떤 시는 ‘이게 왜 여기에 들어갔
력이 없어 그렇게 표현한 게 아니니까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보내는 한가로
으로 받아들였다.
지?’라는 의문이 생길 수도 있을 거예
요. 성취하지 못한 것에 대한 불만과 회
움이 더 유익하다고 보는 거죠. 꼭 정
안 교수에게 나이 들수록 특별히 더
요. 그러나 꼭 기승전결에 얽매여 억지
한도 있지만 오히려 그 덕분에 일이 없
년퇴직 문제가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좋아지는 것이 있는지 묻자, 이때의 ‘각
스럽게 배열하지는 않았습니다. 인생에
어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니 행복하다
나 정신적으로나 미리 정리한 삶의 방
별함’은 조금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고
는 굴곡과 변수가 있게 마련이니까요.”
는 거죠. 가질 수 없는 걸 부여잡고 탐
향대로 간다면 인생이 여유로워지리라
설명했다.
하기보다는 현재의 즐거움과 만족에
생각해요.”
“나이 들수록 각별해진다는 건 그동
정조도 염원한‘미로득한방시한’
집중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느꼈어요.”
그는 ‘미로득한방시한’을 실천하려는
안 별것 아니던 무언가가 특별해지는
책 제목 ‘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
홍신유는 자칫 박탈감이 생길 수도
이들에게 특별한 장소를 추천했다. 바
경험을 말해요. 젊어서는 즐길 거리가
로 한가롭다’는 영조 시대의 문관 홍신
있는 상황을 한가로움을 즐기는 만족
로 경기도 수원시 화성행궁에 있는 ‘득
워낙 많으니 사소한 것에는 관심이 가
유(洪愼猷)의 시 한 구절을 따와 만들
으로 전환했다. 안 교수는 그런 홍신유
한정(得閒亭)’이다.
지 않잖아요. 예를 들어 꽃도 좋아하지
었다. 풀이하면 ‘재주가 없어 낙향한 덕
의 태도도 훌륭하지만, 가장 좋은 건
“수원을 방문한다면 기념 삼아 한번
않거나 장미처럼 화려한 걸 선호하죠.
분에 무척 한가롭다. 바쁜 세상은 재
스스로 한가로움을 택하는 길이라고
가보세요. 득한정은 말 그대로 ‘한가로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름 없는 작은 들
주 많은 이들에게 맡기고 나는 저 넓은
조언했다.
움을 얻는 정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
꽃도 참 예뻐 보여요. 늙어서 새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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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가 펴낸‘다행히도 재주 없어 나만 홀로 한가 롭다’표지와 직접 적은 글귀원본보기
118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것이 아닌, 본래 있던 평범한 것들에 눈이 가고, 소중
조롭지 않겠느냐고 묻기도 해요. ‘인문’ 자체는 하나
함을 재발견하는 거죠.”
의 종목이지만, 내용에는 인간의 풍부한 경험과 다
안 교수는 노탐(老貪)을 버리고 평범한 일상에 만
양성이 존재하죠. 한 사람이 일생 동안 다 해내지 못
족하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는 과정을 통해 ‘결’에
할 정도로 끝도 없고, 경지도 없어요. 그 속에서 내가
이르고 싶다고 소망했다. 더불어 언젠가 다가올 인
보는 만큼 아는 거고, 찾는 만큼 나아가는 거죠. 욕
생의 한가로운 시기에 대한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
심 부리지 않고, 역량껏 차근차근 ‘결’의 시기를 맞이
“퇴직 후엔 인생 이모작보다는 연장전에 가까울 것
하고 싶어요. 자료 수집하러 여행도 다니고, 다른 것
같아요. 지금까지 하던 작업을 계속할 테니까요. 그
에 매여 하지 못했던 박제가(朴齊家) 평전도 쓰고요.
게 제겐 즐거움이고 취미거든요. 다들 그건 너무 단
그게 바로 제가 택한 한가로움입니다
짧지만 강렬하다.
손가락이 좀 더 길었으면 더 잘했을 텐
자신의 몸무게보다 두 배, 심지어는 세
데 짧아가지고… 그래도 한의사이셨던
배가 넘는 무게를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아버님이 달여주신 인삼 덕을 많이 봤어
올렸다가 내려놓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
요” 하며 웃었다.
초 남짓. ‘무거움’을 넘어서 인간의 한계
“아버님이 항상 술, 담배, 여자는 조심
를 들어 올린다.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선수촌에서 서로
임 역도 라이트급에 출전해 용상, 인상,
눈 맞는 선수들도 있었지만 전 워낙 이
합계 전 종목을 석권한 원신희(74)를 만
성관계에 둔해서… 연애도 안 하고 중매
났다.
결혼으로 했죠. 아버님의 세뇌(?) 교육
“시골에 바벨이라는 게 있었겠어요? 빈
덕분에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었어요.(
통에 모래랑 시멘트를 섞어서 만든 ‘돌역
웃음)”
기’밖에 없었어요.”
‘국가대표’ 하면 생각나는 곳이 바로 선
또래 중에서 가장 힘이 셌던 그는 동네
수촌. 원신희는 1966년에 설립된 태릉선
에서 돌역기를 들 때마다 “잘한다, 잘한
수촌에 입촌한 초창기 멤버이기도 하다.
다”고 말해주는 어른들의 칭찬을 듣는
“태릉선수촌이 설립된 이후 한국의 스
재미에 본격적으로 역도를 시작하게 됐
포츠가 발전하기 시작했어요. 운동생리
다.
학, 운동역학 등 스포츠과학이 접목되면
대전공업고등학교 역도부에 진학한 그
서 체계적인 훈련이 가능했죠. 효과적으
는 1965년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추상
로 훈련을 하다 보니 성적도 잘 나오더라
(125kg)과 합계(392.5kg)에서 주니어
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그 시절엔 헝그리
세계 신기록을, 인상(120kg)에선 주니
정신이 있었죠.”
어 세계 타이기록을 세우며 주목을 받
스쿼트 훈련을 하고 나면 다리에 쥐가
았다. 혜성과 같이 나타나 1966년부터
나서 오르막길을 뒤로 걸으며 올라갔다.
12년간 역도 국가대표로 활약한 그는 “
바벨에 쓸려 손 가죽이 찢어지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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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다반사였고 그 상처는 굳은살로 메워
죠. 그전에 자신을 이길 수 있는 몸, 기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만난 그를 꺾고
메달은 하늘이 주는 선물
졌다. 마치 발바닥 같았다고 말하는 그
초를 다지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우승했어요. 아마 이란에서는 아차 싶
그에게 테헤란아시안게임에서 딴 금
었을 거예요.”
메달이 더욱 값진 이유는 또 있다. 바
의 손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굳은 살 대신 흘러간 세월을 증명이라도 하
금메달 3관왕의 영광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은 중국을
로 부상을 이겨내고 거둔 우승이기 때
듯 주름이 자리 잡았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1974
비롯해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와 더불
문이다. 1967년 무릎이 탈골되는 부상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면 그야말로
년 테헤란아시안게임을 꼽았다. 라
어 바레인, 이라크, 라오스 등의 국가
을 당한 그는 선수생활을 포기할 생각
가문의 영광이었죠. 힘들어도 참고, 포
이트급에 출전해 인상(130kg), 용상
가 처음 참가한 대회였다. 때문에 우리
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기하고 싶어도 이 꽉 물고 했어요. 죽도
(165kg), 합계(295kg)의 기록으로 전
나라와 북한과의 종합순위 경쟁도 큰
“역도에 추상이라는 종목이 있었는
록 힘든 와중에도 근육이 붙고 새로운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한 대회
주목을 받았다.
데 무릎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는 기록
기록을 내면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
에서 3개의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건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북한 선수와
을 낼 수 없었어요. 그래서 은퇴까지 고
상을 받는 기분이었어요. 역도는 남들
개최국 이란의 잔머리 덕분(?)이었다고
처음엔 신경전도 있었다고 말했다.
려했죠. 근데 1972년 뮌헨올림픽 이후
과의 경쟁이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이
그는 설명했다.
“서로 안 보는 척 힐긋힐긋 쳐다보곤
부터 추상 종목을 폐지하더라고요. 저
라고 생각해요. 나의 한계라고 생각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세 종목의 시
했어요.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다른 대
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온 거죠.”
던 무게를 들어 올리는 순간 역도의 매
상을 따로 하지만 올림픽이나 아시안
회에서도 마주쳤는데 그땐 서로 인사
그는 메달을 따는 데는 노력도 필요하
력을 느낄 수 있죠.”
게임은 용상과 인상의 합계로만 시상
도 건네고 대화도 나눴죠.
지만, 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말한다. 마
1978년 전국체육대회를 마지막으로
해요. 근데 역도 강국인 이란이 종합
북한 선수가 밝은 표정을 지으면 남북
치 그가 은퇴를 심각하게 고려할 때 추
은퇴를 선언한 원신희는 1983년 한국
순위를 올리기 위해 전무후무하게 아
관계가 좋았던 거고 서로 딴청 피우고
상 종목이 폐지된 것처럼 말이다.
체육대학교 교수로 임명되어 역도 선
시안게임에도 세계선수권대회처럼 한
만나주지도 않을 땐 남북관계가 냉랭
“메달은 하늘이 주는 선물 같아요. 노
수들을 육성했다.
체급당 3개의 금메달을 건 거죠. 자국
한 시절이었죠.(웃음)”
력한다고 다 목에 걸 수 있는 것도 아
그가 선수들을 가르칠 때마다 항상
선수가 금메달을 딸 거라고 확신했었
우리나라는 금메달 한 개 차이로 북
니고 간절히 원한다고 딸 수 있는 게
하는 말이 있단다. 바로 ‘욕심을 버려
나 봐요.”
한을 누르고 종합순위 4위를 기록했
아니거든요. 비슷한 실력의 상대에게
라’다.
그에게 금메달을 예상했냐고 묻자, 후
다. 금메달 3개를 보탠 원신희가 귀국
패했을 땐 결코 그 사람의 노력이 부족
“기술은 다른 곳에서 나오는 게 아니
보로는 거론이 됐다고 말했다.
하자 국민들은 열띤 환호를 보냈다.
한 게 아니라 단지 운이 부족했기 때문
라 내 몸을 내가 이길 때 비로소 발휘
“전년도에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카퍼레이드는 물론이고 서울에서 지
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우승자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해요. 역도도 마찬가지
서 라이벌이었던 이란의 데나비 선수
방까지 환영식이 이어졌어요. 심지어
많은 관심이 쏠리는 법이지만 우승을
예요. 내 몸이 준비가 안 됐는데 무거
가 동메달을 따고 제가 4위를 기록했
제 고향에선 사물패까지 동원해서 잔
하지 못한 사람들의 노력에도 뜨거운
운 무게를 들겠다고 하면 그건 욕심이
어요. 겨뤄볼 만하다고 생각했죠. 결국
치를 열어줬죠. 그 시절엔 그랬어요.”
박수를 보내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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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영어
164. We're completely in the dark. ( 우리는 까마득히 모르고 있
174. I'll give you carte blanche.
습니다. )
( 아랫사람에게 어떤 권한이나 업무를 일임할 때 “너에게 모든 권한
비슷한 표현 => We don't know at all.
을 일임하겠다.” )
165. Have you heard who's going to be the next manager?
비슷한 표현 => I'll give you full power.
( 다음 책임자가 누가 될 건지 들었어? )
I'll give you a free hand.
166. She has a lot of style. ( 그녀는 아주 품위가 있다. )
175. I'm not standing in your way.
비슷한 표현 => She is fashionable.
( 상대방이 자신의 의도를 관철하려고 할 때 “당신 뜻을 말리지 않
She is stylish.
겠다.” )
167. What do you mean? ( 무슨 뜻이야? )
비슷한 표현 => Who's stopping you?
168. She's always on top of the latest trends. ( 그녀는 항상 최
I don't care.
신 유행을 좇아가거든. )
176. I'd like to become a lawyer. ( 저는 법관이 되고 싶어요. )
169. Everything's back to normal.
177. It was a total non-event.
( 상황이 발생했다가 종료됐을 때 “모든게 정상화됐습니다.” )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라는 말이 있듯 행사 등이 소문만 요
비슷한 표현 => Everything's OK.
란하고 실속없이
The situation is under control.
썰렁한 경우 “소문만 요란하더군.” )
170. You've changed beyond all recognition.
비슷한 표현 => It was a failure.
( 얼굴이 많이 변한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을 때 “몰라보게 변했구
It failed to meet expectations.
나.” )
178. Was it exciting? ( 재미있었니? )
비슷한 표현 => You've changed completely.
179. I feel like a snack. ( 간식이 먹고 싶어. )
171. Did you get plastic surgery? ( 성형수술 했니? )
비슷한 표현 => I like eating between meals.
172. You haven't changed a bit. ( 하나도 안 변했구나. )
I feel like eating something light.
173. You've aged gracefully. ( 곱게 늙었구나. )
180. What's the matter? ( 무슨 일 있니? )
122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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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유머 - 대마 -
렸다.
는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다. 설령, 적발
- 이현령비현령-
바둑 두는 대국자들, 담배를 연신 피
"모든 게 부족(不足)하니까 못살았지"
된다 해도 큰 처벌을 안 받는다.
한 불신자가 목사를 다그쳤다.
왜? 피의자들이 입이 10개라도 모자
"하나님이 정말 계시나요?"
워대는 대국자가 위험에 처했다. "담배 때문인가? 왜 잘 안 풀리지"
- 충동구매 -
랄 정도로 말을 잘 한다. 해명을 조리
"네"
"그 안 좋은 담배 때문에 그렇지!"
아내의 낭비벽과 충동구매 때문에 고
있게 잘한다는 것이다.
"그럼, 이리로 모시고 와봐요."
옆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일침을 가
민에 빠진 남자가 선배 조언을 받고 있
했다. 패하기 일보 직전인 대국자는 물
다.
- 캥거루와 귀뚜라미 -
"엄연히 존재해. 살아 계시는 하나님
건너온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
"백화점 쇼핑 절대 못하게 외출금지
캥거루가 죄 없는 '가을의 전사' 귀뚜
은 왜 못 데리고 온다는 거지요?"
미국산 담배를 물고 있던 대국자, 끝
시켜! 출근할 때 방안에 감금시켜버려"
라미를 무참히 죽여버렸다. 캥거루가
"하나님은 태양이거든요. 인간에게
내 불계패!!
하지만 이 방법은 결국 이 남자를 이
지나가는 귀뚜라미를 밟아 죽인 이유?
꼭 필요한 하늘에 있는 태양을 어떻게
혼자 중얼거릴 수밖에 없는 상황!!
혼시키는 결과로 이어졌다.
자신의 도보 형식을 흉내 냈기 때문.
가지고 옵니까!"
"대마초 피우면 잘 둘 수 있다고 해서
아내의 낭비벽과 충공구매는 외출할
줏대 없는 흉내가 살상을 부른 사건.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고리
피웠건만 대마만 다 죽였잖아"
때보다 더 컸기 때문. 살림이 거덜났다.
주인 허락없이 흉내 내면 안 되겠다. 그
가 성경?
남자는 출근할 때마다 아내에게 말
건 분명한 저작권 침해다.
하나님 = 自然, 인간에게 비나 눈, 또
"그건 절대 곤란합니다"
- 지피지기 -
했다. "당신, 방안에서 꼼짝도 하지마!
성경책을 정독하는 승려에게 불자가
TV만 보고 있어!"
- 전쟁 -
의아해 물었다.
아내, 이 때를 놓칠새라 하루종일 누
공익근무요원 - 잡상인, 취객 등과 끝
- 4대 거짓말 -
"왜 성경을 읽으시는 거지요?"
구의 눈치하나 없이 여유있게 홈쇼핑
없는 전쟁을 치른다.
노처녀 - '시집 안 간다'
"불경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을 즐길 수 있었다.
현역병 - 김정일과의 전쟁, 고참병과
노인 - '빨리 죽어야지'
적혀있소이다"
TV홈쇼핑이 지겨우면 컴퓨터를 이용
의 전쟁(총기난사 사고가 잦아)
장사꾼 - '안 남는다'
한 인터넷 쇼핑도 즐겼다.
자신과의 전쟁(자살사고도 잦아)
대통령 - '친애(사랑) 하는 국민 여러
는 바람으로 스쳐다가온다.
- 부족사회 -
분!'
국사를 공부하던 아들이 아빠에게
- 다단계와 종교 -
-무-
궁금한 점을 하나 물었다.
끈질긴 생명력이 있다.
군인의 생명 - 총
- 소식 -
"아빠, 부족사회(部族社會) 사람들은
구전에 의해 널리 퍼진다. 마치 곰팡
축구의 생명 - 골(Goal)
건강한 게 (자연히) 돈 버는 것이다.
왜 못살았어?"
이 균이 퍼지듯 인간이 꼭 소개 시켜야
대통령의 생명 - 無 (욕심+욕심=비
소식(小食)으로 식량 절약
아빤 소리 나는 대로 대충 일러줘 보
생존한다. 사이비 종교나 불법 다단계
리)
장수노인의 공통점- 소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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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23
없이는 어떠한 서류에도 서명하지 마 십시요. 만약 단속 요원에게 체포, 구 금될 가능성이 있다면 그 경우에 대비 해 신속하게 연락할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 교회, 직장 동료들의 전화번호를 숙지하시고 선임한 변호사가 있다면 변호사에게 즉시 체포나 구금관련 정 보를 알려주시기바랍니다. 아래 영어로 된 헌법상의 권리행사 영 어문구를 휴대전화나 카드에 적어 지 참하고 있으면 단속요원에게 분명하게 이 내용을 보여주며 헌법상의 기본권 권리행사를 할 수있습니다. 미헌법수정조항 제4조에 의거 이렇게 말하십시오. I am exercising my Fourth Amend오늘은 이민 단속국 요원이 집으로
보호받는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입니
어올 수가 없습니다.
ment rights under the U.S. Consti-
찾아오는 경우 서류미비자분들께서 어
다. 그러므로 단속 요원이 집안으로 들
미헌법 수정조항 제5조는 누구에게
tution. I do not give you permission
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와 서류 미비자
어오기 위해서는 반드시 판사 서명이
도 자기에게 불리한 증언을 강요받지
to enter my home unless you have a
로서 어떠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지
있는 영장이 있어야합니다. 누군가 문
아니하는 묵비권 행사의 권리를 보장
judicial warrant.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앞에 와서 두드리며 이민국단속요원이
합니다. 혹시라도 자발적으로 문을 열
또한 미헌법수정조항 제5조에의거 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반이민정책에따
라고 한다면 문을 열어주지말고 먼저
어주어 단속요원이 집안으로 들어오면
음과같이 묵비권행사를 하십시오.
라 단속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러
이 영장을 문틈이나 창문을 통해 보여
그들의 어떤 질문에도 답변하지 말고
“I do not wish to speak with you
나 서류미비자라도 단속 요원이 집으
달라고 요청하고 영장에 기재된 이름
묵비권을 행사한다고만 분명하게 말하
or answer your questions. I am
로 찾아오는 경우 현재의 이민 신분 상
과 주소가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기 바랍니다. 국적, 입국관련 정보, 현
exercising my Fifth Amendment
태와는 관계없이 미국헌법의 기본권에
대부분의 경우 이민단속국 요원은 영
재 이민 신분상태 등에 관해 어떠한 말
right under the U.S. Constitution to
따른 권리를 행사할 수있습니다. 미헌
장없이 방문을 시도하므로 집안에 있
도 할 필요가 없으며 단속요원이 서류
remain silent. I want to speak to a
법 수정조항 제4조는 개인의 주거나 재
는 분이 스스로 문을 열어 들어올 수
에 서명하라고 하면 먼저 변호사와 상
lawyer before answering any of
산이 불합리한 수색이나 압수에 대해
있도록 동의하지 않는 한 집안으로 들
의하겠다고하고 변호사와 사전 상의
your questions.”
124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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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저의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할
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스
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
고등학교 생활에 잊을 수 없는 친구 중
때 저도 모르는 사이에 등에 전율이 흐
승의 죽음과 이별을 맞이해야 하고 그
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
하나입니다. 얼마 전에 카톡으로 연결
르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두 가지
들 자신의 안위를 걱정해야 합니다. 예
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
이 되어서 오랜만에 통화하고 소식을
중심의 삶을 말할 때도 그랬습니다. 저
수님은 흔들리는 제자들을 위로하십
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나누었습니다.
역시 영수에게 전도하기 어려울 만큼
니다.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
영수는 작고 마른 편에 성실하고 적
가치관의 혼란과 격동을 경험하고 있
나를 믿으라. 나는 너희들이 거할 거처
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
당하게 공부를 잘하고 조용하고... 있
는 사춘기 소년인데, 다른 친구에게 예
를 예비하러 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도
으라”(요 14:9-11)
는 듯 없는 듯 지내는 친구였습니다. 그
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믿음으로
마가 묻습니다. “선생님, 우리에게는 하
사람도 그렇습니다. 아들의 존재는 아
런데 제가 영수를 잊지 못하는 이유는
정돈된 삶을 전한다는 것은.... 서로 다
나님의 나라에 대한 확신도 없고, 그
버지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아버지 없
교회 중고등부에서 4영리를 배우고 누
아는 처지에 참 곤란한 일이었습니다.
나라로 가는 길은 더욱 모르겠습니다.”
는 아들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아들인
구한테 이것을 한번 적용해볼까... 생각
영수는 그날 이후로 저와 같은 교회
예수님은 도마와 제자들에게 이렇게
내가 너희에게 보였으니 아버지를 본
하다가 딱 걸린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에 출석했고, 대학에 진학할 때까지 신
말씀합니다.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그 뜻
굳이 제가 친구들에게 나쁘게 한 일은
앙생활을 열심히 했었습니다. 친구끼
“내가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길이다.
과 구원의 계획과 사랑에서 아버지 하
없지만 그래도 덩치가 컸던 제가 자율
리 교회 같이 가자...고 해서 데려간 일
나를 건너지 않는다면 그 나라로 갈 사
나님과 온전한 하나가 되셨습니다. 그
학습 시간에 영수를 따로 불러냈을 때
은 많았지만 복음을 전해서 전도를 한
람이 없다.”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유
래서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사람으로서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을 겁니다. 지
일은 그때가 처음이었고, 제게는 의미
일한 길,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
의 삶과 죽음은 사람이 하나님을 아는
금부터 한 10분 정도를 빌려달라고 말
있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오
리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고, 예
길이 됩니다. 예수님 없이는 하나님의
하고 영수에게 배운 대로 4영리를 전했
늘날 4영리가 복음을 지나치게 단순화
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와 함께
나라로 가지 못하고, 하나님을 알 수가
습니다. 저는 4영리에 두 가지 하이라
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고, 신앙의 고
거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아니면 하나
이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십
백과 구원의 확신을 값싸게 만들었다
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님의 나라로 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사
자가로 만드는 다리입니다. 다른 하나
는 비판을 만나기도 하지만.... 제게는
하나님을 보여 달라는 또 다른 제자
랑을 깨달을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을
는 삶의 중심에 대한 두 그림입니다. 처
4영리가 구원의 과정을 조직적으로 잘
빌립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예수
아는 길, 오직 예수입니다.
음에는 조금은 쑥스럽고 장난도 조금
설명한 참 좋은 교재였습니다.
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섞인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나도 모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예수님은 “너
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님이 우리에게 먼저 찾아오시고 만나
르는 사이에 꽤 진지하게 복음을 전했
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
주시고 품어주심을 감사하면서 날마
습니다. 특히 사람이 철학과 과학과 재
하십니다. 제자들은 마음에 깊은 근심
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
다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을 수 있기를
능으로 하나님을 만나려했지만 실패했
을 하고 있었습니다.
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소망합니다. 오직 한 길, 예수가 우리의
고,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라는 길로만
예수님이 지금 그들을 떠나신다고 말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
왕이며 그 길은 십자가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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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라고 하자, 잠깐 생각해 보더니 상화도 먼저 가서 오전에 그곳을 둘러 보고, 오후에 하화도로 건너가라고 권 해줬다. 탁월한 선택이었다. 상화도를 오전에, 그리고 하화도를 오후에 가야 하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는 ‘어떻게 보느냐’는 것. 그게 어디 섬뿐
상화도에는 식당은커녕 물 한 통 사 먹
일까. 모든 여행을 하는 방법이, 그리고
을 구멍가게조차 없다는 것. 그러니 도
사는 방식이 다 마찬가지 아닌가.
시락을 싸가지 않는다면 오전에 상화 도를 여행하고 점심시간 무렵에 식당
# 꽃섬 여행에는 순서가 있다
과 매점이 있는 하화도로 건너가는 것
여수 상화도와 하화도, 그러니까 ‘꽃
이 최선이다.
섬’까지 가는 배는 여수 여객선터미널
둘째는 뒤로 미뤄둔 하화도의 자연경
과 백야도 선착장, 두 곳에서 뜬다. 여
관이 먼저 가는 상화도보다 더 아름답
객선터미널에서 뜨는 배는 작은 객선
기 때문이다. 여행 동선의 만족도를 높
이고, 백야도에서 섬을 오가는 배는 차
이는 원칙 중의 하나가 ‘좀 못한 곳’에
를 싣고 운항하는 카페리호다. 두 섬 모
서 시작해 ‘더 나은 쪽’으로 일정의 순
*전남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 바다가 보이는 언덕의 묵은 밭에서 이점덕(78) 할머니가 봄볕 아래서 캐낸 쑥을 배낭에 가득 담아 돌아갈 채비를 하고 있다.
두 차를 가져가 봐야 달릴 ‘길’이 없으
서를 정하는 것이다. 경관은 물론이고,
니 객선을 이용하든 카페리호를 이용
숙소도 그렇다. 처음부터 빼어난 경관
전남 여수의 앞바다에 두 개의 ‘꽃섬’
지 배로 건너가는 데 10분이 채 안 걸
하든 차이는 없다. 백야도에서 배를 타
을 보고 훌륭한 숙소에 묵었다가, 점점
이 있습니다. 웃꽃섬(상화도·上花島)와
린다. 그런데 섬을 찾아온 관광객들은
는 편이 훨씬 더 가깝고, 시간도 덜 걸
더 누추하고 허름한 곳으로 간다면 여
아래꽃섬(하화도·下花島). 남쪽 바다에
대부분 아래꽃섬, 하화도를 찾았다. 상
리고, 배도 더 자주 오간다. 멀고 느린
행 전반의 만족도는 하락하게 마련이
꽃잎처럼 떠 있는 두 개의 작은 섬입
화도와 하화도 두 섬에다 똑같이 트레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꽃섬까지 배가
다. 그러니 상·하화도로 가는 여행이라
니다. 두 섬에 상륙해서 봄날에 가장
킹 코스를 만들고 나무 덱과 전망대,
운항하는 건, 여수 시내에 볼 일이 많
면 이런 일정을 추천한다.
반짝이는 것들과 만났습니다. 다음은
캠핑장을 설치했는데도 모두 하화도로
은 섬 주민을 위한 배려다. 그래서 결론
여수 백야도 선착장에서 이른 아침
꽃보다 더 아름다웠던, 섬에서 만난 것
만 들어갔고, 상화도를 찾는 사람은 거
은 이렇다. 대중교통으로 여수까지 간
배를 타고 상화도로 들어갔다가 점심
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꽃섬에
의 없었다. 상화도는 썰렁했다. 여객선
다면 시간은 좀 더 걸리지만 접근성이
무렵에 하화도로 나온다. 하화도에서
도 꽃이 피었으니 비로소 완연한 봄입
을 타고 상화도에 들어갈 때는 섬에서
좋은 여수 여객선터미널에서 객선을
식사하고 섬을 둘러본 뒤 늦은 오후에
니다.
혼자 내렸고, 나올 때도 혼자 탔다.
탈 것. 차량을 이용하면 백야도 선착장
막배로 백야도 선착장으로 나온다. 이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두 섬은
까지 가서 거기서 카페리호를 이용할
런 일정대로라면 상화도에서는 오전 9
# 마주 보는 두 섬, 아래꽃섬과 웃꽃섬
전혀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걷기 코
것. 백야도는 여수 남단의 섬이지만, 백
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30
‘꽃 화(花)’에 ‘섬 도(島)’. 전남 여수에
스의 경관과 코스는 하화도가 월등했
야대교가 놓이면서 육지와 다름없다.
분’의 시간이 있고, 하화도에서는 오후
는 ‘꽃섬’ 화도(花島)가 있다. 여수와 고
지만, 상화도에는 하화도에는 없는, 전
어디서 타든지 꽃섬으로 가는 배는 완
1시 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3시간 20
흥 사이의 바다에 떠 있는 화도는, 마
혀 다른 정취가 있었다. 두 섬은 보아
행버스처럼 여러 섬을 들러서 간다.
분’쯤 머물게 된다. 섬 하나를 보는 데
주 보고 있는 두 개의 섬에 붙여진 이
야 할 것도, 느껴야 할 것도, 시간을 보
백야도 선착장 매표소 직원에게 상화
주어진 시간이 각각 서너 시간에 불과
름이다. 북쪽의 섬이 상화도(上花島),
내는 방법까지도 사뭇 달랐다. 너무나
도 배 시간을 묻자 “무슨 일로 가시냐”
하지만, 두 섬이 다 워낙 작아서 그다
그러니까 ‘웃꽃섬’이고, 남쪽의 섬이 하
다른 두 섬은 여행하는 방식마저 달라
는 질문이 바로 돌아왔다. 하화도는 주
지 시간에 쫓기지는 않는다. 오히려 상
화도(下花島), ‘아래꽃섬’이다. 위든 아
야 한다. 그래서 제안한다. 한 번에 두
말은 물론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적
화도에서는 남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
래든 꽃을 섬 이름으로 삼았으니, 그
섬을 다 다녀오는 여정이다. 한 번에 섬
거리는데, 맞은편의 상화도에는 드나드
다. 물론 섬에서 야영을 하거나 민박집
이름만으로도 능히 봄날 여행의 목적
두 개를 다 둘러본다면, 전혀 다른 두
는 외지인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러
에서 하루쯤 묵어가는 여유 있는 여정
지로 삼을 만하다. 섬 이름 때문이 아
개의 여행을 하게 되는 셈이다. 어떤 섬
니 ‘상화도를 왜 가느냐’는 매표소 직원
이라면 더 좋겠지만 말이다.
니어도, 굳이 꽃섬이 아니어도 봄기운
이 더 나을지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
의 의문은, ‘왜 하화도를 가지 않느냐’
에 물들어 초록이 번져가고 있는 이즈
만, 분명한 건 두 섬을 함께 본다면 ‘섬
는 질문과도 같다. 필시 그 직원은 ‘상화
음 남해안의 섬들은, 참으로 매혹적이
을 여행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를 수 있
도를 가는 이유’가 아니라 ‘하화도를 가
# 스스로 섬에 갇히다… 웃꽃섬의 매 력
다. 웃꽃섬과 아래꽃섬. 서로 마주 보
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란 거
지 않는 이유’를 듣고 싶었을 것이었다.
‘섬’이라는 고립감 속에서 한껏 여유로
고 있는 두 섬은 가깝다. 맞은편 섬까
다. 중요한 건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매표소 직원에게 ‘두 섬을 다 둘러볼
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그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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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바로 상화도다. 백야도 선착장에서 오
으로 삐죽하게 나간 솔여 쪽으로 이어
전 8시에 출항한 배는 오전 8시 50분
지는 오솔길 끝의 ‘낫끝’에서는 하계도,
에 상화도에 닿는다. 상화도에 내리면
추도, 낭도 일대의 바다 풍경이 한눈에
다음 배가 있는 오후 1시 30분까지는
다 들어왔다. 느릿느릿 섬을 한 바퀴 도
섬에서 나갈 수 없다. 섬에서 머물게 되
는 트레킹을 마친 뒤에 남는 시간은 마
는 시간은 4시간 30분. 이 시간은 ‘섬에 서 주어진 시간’이기도 하고, ‘섬 안에 갇힌 시간’이기도 하다. 똑같은 시간이
*하화도의 마을 앞 갯돌 해변에서 주민이 파래와 톳을 채취하는 모습. 하화도는 노인들이 대부분이고 농 사라야 손바닥만 한 마당에 심어 거두는 것이 고작이지만 요즘은 노지 부추 수확하랴, 파래 뜯으랴 바 쁘다.
을을 기웃거렸다. 느린 걸음으로 서른 두 가구가 산다는 마을을 둘러보는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김상덕(85) 할머
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 또 쓰기에 따
라보기.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벤치에
의 바닥이 삐걱거리는 건 예사고, 목책
니 집 마당 텃밭에 무엇을 심었는지 진
라서 그 시간은 전혀 다르다.
앉아 있기…. 아예 책 한 권 챙겨서 따
이 아예 쓰러진 곳도 있다. 관리가 안
초록 새순이 탐스럽게 올라왔다. “이게
상화도 곳곳으로 이어진 트레킹 코스
뜻한 봄볕 아래서 읽는 것도 좋겠다. 이
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상화도 주민들
뭐예요? 할머니.” 우물가에 수심 가득
를 다 돌아보는 데는 2시간쯤이면 넉
렇게 한껏 게으름을 부려도 섬에서의
은 대개 고기잡이로 먹고산다. 32가구
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김 할머니의 짤
넉하다. 그렇게 다 걷고 나도 2시간 30
시간은 더디 갈 뿐이다.
가 사는 작은 섬인데도 섬의 배가 열다
막한 대답. “하열이어메가준콩.” 뭐 이
분이란 시간이 남는다. 그러니 섬에서
상화도는 ‘물에 잠긴 코끼리 등’처럼
섯 척이 넘는다. 섬에는 젊은이들도 좀
런 암호문 같은 이름이 있을까.
는 바쁠 이유가 전혀 없다. 한껏 걸음
생겼다. 야트막한 두 개의 구릉이 코끼
있다. 젊은 사람은 먹고살 만하고, 나이
몇 번을 되묻고 뜻을 새겨보니 ‘하열
의 속도를 늦춰본대도 남는 시간은 좀
리 머리와 엉덩이고 마을은 그 사이 잘
든 노인들은 무엇을 하려 해도 기운이
이 어머니가 준 콩’이다. 사연인즉 이웃
처럼 채워지지 않는다. 불과 한두 시간
록한 자리에 들어서 있다. 상화도 트레
없다. 상화도에 식당은커녕 그 흔한 구
인 하열이 어머니가 몇 해 전 서울 사
일 뿐이지만, 도시생활의 시간 사용법
킹은 선착장에서 내려 바로 시작된다.
멍가게도 없는 이유다.
는 딸에게서 받아온 종자 콩을 주민들
에 익숙해 있다면 ‘할 일 없이 주어진
코끼리 엉덩이 쪽을 ‘정강산’이라고 부
시간’이 어쩌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
르는데, 이름만 그렇지 산이라기에는
# 하열이 어메가 준 콩을 기르다
데다 맛도 좋아 집집마다 심었다는 얘
다. 고립된 섬에서의 무료한 시간. 상화
터무니없다. 아무튼 코끼리 엉덩이인
상화도 트레킹의 즐거움은 나무 덱
기다. 김 할머니뿐만 아니라 섬사람들
도 여행의 매력이란 고립된 섬에서 보
정강산 정상에서 코끼리 머리 쪽으로
을 세워 만든 길보다 묵은 밭을 가로
은 그 콩을 죄다 그렇게 불렀다.
내는 여유 있는 시간에 있다. 할 일 없
트레킹 코스가 이어진다. 중간중간 나
질러 가는 길 위에 있었다. 바다가 한
섬 주민들은 김 할머니가 얼마 전 ‘막
이 주어진 시간이 여행자에게 선사하
있는 내리막 샛길 끝에는 바다가 보이
눈에 들어오는 정강산 구릉에는 군데
내딸이 230만 원인가를 주고 사준 보
는 것은, 이런 것들이다. 쑥 캐는 할머
는 언덕이나 야영을 할 수 있는 캠핑
군데 삭은 덤불이 마치 무덤처럼 서 있
청기’를 여수 목욕탕에서 잃어버린 사
니와 이야기 나누기. 섬마을 골목 기웃
덱이 있다. 상화도의 트레킹 코스는 관
는 묵은 밭이 지천이었는데, 거기서 보
연도 다 안다. 할머니는 초면의 여행객
거리기. 귀목나무 당산 아래서 바다 바
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나무 덱
는 바다 풍경이 훌륭했다. 특히 섬 서쪽
에게도 한숨을 섞어가며 보청기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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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나눠주었는데, 일찍 콩이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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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버린 이야기를 늘어놓다가 “무슨 염치
를 배경으로 초록의 초지가 펼쳐지는
하화도에서는 바쁘다. 섬을 둘레로 이
가 있어서 또 사달라 할 것이냐”며 스
이국적인 경관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어지는 트레킹 코스를 다 걷는 데 3시
스로 다짐하듯 말했다. 상심한 할머니
길을 잡으면 초록이 짙은 오솔길과 가
간쯤 걸리는데, 남는 시간에 점심까지
는 썰물이 시작되자 뭍의 자식들에게
파른 해안 벼랑으로 이어진다. 초지나
해결해야 했으니 오후 5시 마지막 배
보낼 고둥을 잡는다며 굽은 허리로 갯
숲길뿐만 아니라 바다 가까이 내려서
시간을 맞추자면 바삐 걸어야 했다.
벌로 나갔다. 스물두 살에 이웃 섬 낭
서 거친 지형의 박력 있는 해안 풍경
볼 것은 많지만 마음이 바쁜 섬 하화
도에서 이곳으로 시집와 지금껏 한 번
을 감상하는 구간도 있다. 그 길을 조
도, 마음은 느긋하지만 별 볼 게 없는
도 섬을 떠난 적 없다는 이점덕(78) 할
금만 걸어보면 관광객들에게 하화도가
섬 상화도. 그래서 두 섬을 한 번에 다
머니는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 앉아 쑥
왜 상화도보다 더 인기 있는지 금방 이
녀와야 한다는 얘기다.
을 캐고 있었다. 이 할머니는 쑥이 가
해가 된다.
득 든 배낭을 둘러메곤 “도시에 사는
하화도의 서쪽 끝에는 아찔한 협곡에
# 꽃섬의 꽃, 그리고 더 아름다운 것
아들이 힘드니 쑥 캐지 말라고 밤낮 잔
걸린 구름다리가 있다. 2년 전에 막산
하화도 주민들은 관광객을 상대로 밥
소리하면서도. 쑥떡을 만들어 보내면 ‘
계곡에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놓은 보
도 팔고, 민박도 친다. 그래 봐야 섬이
또 없냐’고 전화한다”며 웃었다.
행교 ‘꽃섬다리’다. 계곡을 가로지르는
작고, 집도 작고, 식당도 작아서 관광객
상화도를 여행하는 즐거움은 이런 데
길이 100m의 꽃섬다리는 65m 허공
이 늘어난다 해도 그다지 큰 벌이가 되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고요한 숲길을 천
에 매달려 있는데, 다리를 놓자마자 하
는 건 아니다. 실속은 그다지 없으면서
천히 걷고, 묵은 밭 구릉에서 바다를
화도에는 스물다섯 가구가 살고 있으
화도를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
번잡스러운 데다 행락객들이 쓰레기까
바라보고, 마을을 기웃거리며 섬사람
니 한꺼번에 주민 수의 마흔 배쯤의 관
어났다. 초지를 걷든, 오솔길을 걷든, 해
지 버리고 가니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
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건 섬에
광객이 몰려왔던 셈이다.
안으로 내려서든 하화도의 트레킹 코
겠다 싶은데, 의외로 주민의 반응은 정
배가 드나들지 않는 ‘진공의 시간’이 있
지금은 관광객이 줄어 그 정도까지는
스는 걷기가 참 편안하다. 주민들이 길
반대다. 섬 주민들은 너나없이 내 집 찾
기 때문이다.
아니지만, 그래도 봄이면 관광객의 발
을 다듬으며 관리하고 있어서다. 길 곳
아온 손님 대하듯 한다.
길이 끊이질 않는다. 하화도가 인기 있
곳에 놓인 벤치와 경치가 좀 볼 만하다
섬사람들의 넉넉한 인심을 느낄 수 있
# 다채로운 풍경을 다 가진 섬
는 이유는 자그마한 섬이면서도 다채
싶은 곳이라면 어디든 세워놓은 전망
었던 곳이 마을회관 식당이었다. 마을
하화도는 봄 여행지로 제법 이름난 곳
로운 섬의 풍경을 모두 다 갖고 있어
대도, 군데군데 적어 걸어둔 시(詩)도
회관 식당은 하화도 부녀회에서 공동
이다. 두 해 전 봄날에는 주말 이틀 동
서다. 마을 뒤쪽 비탈을 올라 섬의 능
걷기 여정의 쉼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으로 운영한다. 주문을 받자마자 수확
안 자그마치 1500명이 넘는 관광객이
선에 닿으면 T자 모양의 갈림길을 만
길이 다채롭고 경관이 빼어나다는 건
한 부추를 다듬던 동네 할머니들이 번
섬에 들어왔던 적도 있었다고 했다. 하
나는데 거기서 왼쪽으로 걸으면 바다
하화도의 장점, 하지만 그 장점 때문에
개 같은 협업으로 상을 차려냈다.
130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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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갖고 있으며, 방수 기능을 최대한
신으면 깔창이 마르고 약간 변형되므
살리려면
스프레이 등의 방식(장기
로 2~3년 정도 지나 새로운 깔창으로
등반이 아니라면 등산 장비점 보다는
바꾸어주는 것을 권합니다. 좋은 깔창
Walmart 등에서 구입하는 것도 무난
은 반드시 비싼 것이 아니라 만약 가능
하고 경제적이며, 등산화 재질에 따라
하다면 사고자 하는 깔창 위에 자신의
가죽용과 Cloth 용으로 구분되어 있
발을 얹었을 때에 편안함을 느끼면 그
음)으로 1년에 4~5차례(겨울에 특히
것이 자신에게 맞는 것 입니다.
2~3 차례) 등산화 전체를 방수 처리(처
혹시 등산화 끈이 자꾸 풀어지면 새
리 후 건조되는데 최소한 약 12시간 정
것이나 조금 더 질이 좋은 (끈의 질이
도 소요) 해 주어야 합니다.
매우 다양함) 끈으로 바꿀 필요도 있
등산화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습니다.
종업원에게 용도는 Day Hiking (1일
<배낭 >
등산) 이라고 말하면 되지만 혹시 자
배낭은 크게 Day Pack(일일 등반)
주7~8 miles(11~13 km) 거리를 산행
과 Backpack(장기 등반) 2가지로 나
한다면 Light Backpacking (1박2일
눌 수 있는데 저희가 필요로 하는 것
정도의 가벼운 장기 등반) 용도도 좋
은 Day Pack 으로서 20-40 Liter (
고, size 는 보통 자신의 신발 보다 하
짐을 넣을 수 있는 배낭의 용적을 나
나 높은 치수 (만약 8 size 면 8.5 size)
타냄) size 중에서 겨울 산행 때 두꺼
로서 발가락 앞쪽을 앞으로 쭉 밀은
운 쟈켓 등을 고려하여 여자는 20~30
상태에서 생긴 뒷쪽 공간에 검지 손가
Liter, 남자는 30~40 Liter size 면 대
락이 들어갈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됩
체로 무난합니다.
니다 (REI 같은 등산 용구 전문점에서
구입 시에는 절대적으로 가벼운 제품
는 손가락 굵기의 막대기를 비치하여
(Light or Ultra Light weight) 을 선택
두고 앞서 말한대로 한 상태에서 생긴
하시고 길이 size는 자신의 torso(어
뒷쪽 공간에 막대기가 들어갈 수 있는
깨부터 허리까지) size에 맞는 것이 매
여유가 있으면 O.K.). 그리고 대체로 우
우 중요한데 (근래에는 torso 길이를 조
리들 발은 서양 사람들에 비해 발이 넓
절할 수 있는 제품이 있음), 즉 배낭을
은 편이므로 wide (double wide 도 회
메었을 때 엉치뼈 시작하는 지점이 허
사에 따라 있음) 한 것을 택하는 것도
리를 받쳐주는 허리 벨트의 옆 중앙에
좋습니다.
위치하여야 합니다. 그 외에 양쪽에 물
모양과 생각하는 가격대 등에 맞는
병을 넣을 수 있는 side pocket과 허리
등산화 2~3 종류를 등산 양말을 신고
벨트 (Hip belt), 가슴 벨트 (Sternum
신어보면 어떤 경우에는 신자마자 발
strap), 그리고 양 옆에Trekking Pole
이 아주 편안한 것을 느낄 수가 있는
등을 묶을 수 있는 벨트가 반드시 있
데 그것이 바로 '내 신발' 이며, 등산화
는 것이 좋고 그리고 본인이 필요한 물
를 신고10분 정도 매장 내를 걸어보고
건들을 쉽게 꺼내고 넣을 수 있는 기능
설치된 바위를 올라가고 내려가 보면
(배낭 안과 바깥에 있는 작은 pocket
서 잠깐이라도 신어보고 결정을 하는
또는 그물 망)을 갖추고 있는지 검토
것이 좋습니다.
하시는 것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그
그리고 대체로 우리는 깔창에 대해
리고 어깨 끈 윗 부분과 배낭이 이어
'자연' 에 대해 한마디로 노르웨이의
분들이나 산행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지만
지는 'Load adjuster straps' 가 있어야
국어 사전에는 '인간이 만들지 않은 것'
해 등산의 기본 준비물인 등산화와 배
의외로 깔창이 우리들 발에 끼치는 영
하는데, 이 끈은 배낭을 메었을 때 배
이라고 아주 간단히 설명하고 있지만
낭에 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향은 크며, 발의 모양이 약간 바뀌는
낭을 어깨에 바짝 붙이는 중요한 역할
저에게는 소름이 끼칠 정도로 정신이
< 등산화 >
중년 이상이 되면 특히 중요합니다. 신
을 합니다.
번쩍 뜨이며 몇 번이나 되뇌였던 매우
3~4 시간 이상을 걷는 산행에는 발
중히 고려하여 선택한 후에 실지로 산
특히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므로 배
명확한 표현이었습니다.
에 특별한 사유가 없다면 반드시 복숭
행을 하다보면 약간 불편한 것을 느끼
낭의 등 판 (Lumber area padding)과
지금 우리 곁에는 자연을 더욱 더 가
아 뼈를 덮는 높이(Hiking Boots)의
거나 특히 발 바닥이 불편하면 기본 깔
직접 등에 닿는 부분이 떨어져 그 사이
까이 느낄 수 있는 봄의 자락이 온 것
방수 기능을 가진 등산화를 착용하는
창 외에 깔창을 하나 더 깔면(한 치수
에 공간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같습니다. 움추렸던 겨울을 지나 생명
것이 좋습니다.
높은 등산화를 선택하면 대체로 여유
그리고 Rain cover 도 곁들여야 하는
의 기지개를 켜는 봄을 맞아 자연과 함
일반적으로 거의 대부분의 등산화에
가 있음) 상당히 편해지는 경우도 있
데 최근에는 많은 배낭에 Rain cover
께 지내려고 등산을 시작하고자 하는
사용되는 고어텍스 재질은 방수 기능
고, 깔창이 아무리 무생물이라도 오래
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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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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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하고도 중순입니다.
넘어졌는데,아들 안 다치게 하려고 용
속 아픈 것이 아니라 하루에 몇 번,한
하지만,그곳에 도착하고는 순서대로
해가 길어진 이유도 있겠지만,한 시간
을 쓰다가 꼬리 뼈에 금이 가는 사고가
번 아프면 찢어질 듯 아프긴 한데 금방
헤어 컷도 하고,장도 보고 혼자 씩씩하
당겨지는 것으로 인해 할 일이 더 많아
났지 뭐예요. 그래서 간호 차 오시나 봅
지나가니까,또 금방 잊어 버리고,,,
게 밥도 먹고,했는데,막상 혼자 찜질방
지는 날들입니다.가령 집 안 밖을 청소
니다. 아들 네 보다는 딸 네 방문하기
그런데 그 아픈 것이 허리까지 아프
에 들어 가려니,,,
한 다든지,,,
가 더 쉬울 것 같아요.그렇죠?
게 되어 또 멀리 까지 운전하고 가야
뭐라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서글픔이
날이 갈수록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오신다는 그 어머니랑 나이 차이는
하는 곳에 급히 발 병원에 예약을 했
있었습니다.
을 더 느끼는 것 같으니 제가 한 살 더
별로 안 나는데, 벌써 손자,손녀가 셋
답니다.
집에 있는 남편과 아이들이 새삼 더
먹은 까닭이겠죠.
이나 되니,,,
간 김에 오랫동안 미루어 놓았던 부인
보고 싶었구요.
일 하는 것에서 가까이 사는 새 교우
저도 곧 그리 되겠지만, 할머니가 되
과도 예약 했지요.
낯선 곳에서 의 시간은 그런 마음으
가정에 먼 곳에서 어머니가 방문을 하
는 건 좀,먼 일 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
혼자 4시간 운전하고 가야 하는 길이
로 흘러 집에 올라올 땐 들뜬 마음으
신다고 좋아하며 이야기 하는 거예요
이 들다 가도 교회에 아가들을 보면 얼
기에 당일에 두 곳을 방문하기에는 시
로 왔습니다. 장 본 것을 정리하고 편안
그래서 어머니 연세가 어찌 되는지 물
마나 예쁜지,,,
간이 빠듯할 것 같아 주일 예배가 끝나
하게 소파에 앉은 남편 하는 말,,,당신
었더니 저 하고 몇 살 차이가 안 나는
그런 예쁜 아기를 보려면 아프지 말
고 출발하여 좋아하는 찜질 방에서 자
없는 1박2일은 너무 지루하고 막막하
거예요
아야 할 텐 데요.
고 장도 보려구요.
던데,,, 합니다.
아이를 셋이나 잘 키우고 있는 자매
몸에 자꾸 고장 나는 곳이 많이 생깁
그런 마음으로 (잠시 여행 가는 기분
이런 마음이 위로가 되는 것은 함께
님 인데,얼마 전에 막내아들을 안고 내
니다.
도 들었습니다)출발을 하였습니다.
사는 부부이기 때문이겠지요.
려 오다가 다행히 몇 계단 안 남기고
발 뒤꿈치 아픈지는 오래 되었는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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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33
포토 다큐 17일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누드 러브 퍼레이드가 시 작됐다. 벌거벗은 사람들은 모자와 신발만 신은 채 거리를 행진하고 있다.
134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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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재산을 모았던 미국의 백만장
퇴폐적인 삶을 산다는 비판을 들을
한국의 한 유명 연예인이 예수님을
것이 아닙니다. 풍부할 때에도 궁핍할
자 제이 고울드는 임종시에 “나는 이
만큼 자유분방하게 살았던 그였지만
영접한 뒤 자신의 변화된 삶을 간증하
때에도, 건강할 때에도 병들었을 때에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사람일거야”라
그 자유로운 삶이 그에게 행복을 안겨
면서 자신이 누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터득했
고 말했습니다.
주지는 못했던 것입니다.
한 마디로 요약해서 말한다면 평안함
기 때문입니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는 행
미국 민주당의 탁월한 지도자였으며
이라고 했습니다. 이전에는 결코 맛보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가 족한 줄 알
복하게 살지 못했습니다. 부유한 가정
뉴욕의 주지사였던 윌리암 트위드는 “
지 못했던 평안함을 누린다고 했습니
면 범사가 감사하고 만족과 기쁨과 평
에 태어나 일생을 원하는대로 자유롭
지금까지 내 인생의 모든 것은 실패였
다. 과연 누가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게 살았던 영국의 천재 시인 조지 고든
다”고 했습니다.
사람입니까?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두려움이나
바이런은 19세기 낭만파 시인의 대표
남들이 부러워하는 권력과 명예를 지
는 재물, 지위, 지식, 권력 인기 같은 것
근심 걱정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렇
적 존재였습니다.
니고도 그는 스스로를 실패자로 인정
들을 소유한 사람이겠습니까?
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오늘 나는 36세가 되었다.’라는
했던 것입니다. 프랑스 계몽기의 대표
그런 것들은 일시적인 만족을 줄지는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시를 쓰고 36세에 말라리아에 걸려 사
적 철학자로 꼽히는 볼테르는 생전에
몰라도 지속적인 행복을 주지는 못합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
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전혀 고통이나
단호하게 신을 거부했던 무신론자였습
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분께 모든
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좌절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그는 남
니다. 그러나 자신의 삶의 무게를 못 견
것을 맡기고 평안함을 누리며 살아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겨진 일기에 “나만이 고통과 비탄 그리
디며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좋
는 사람만큼 행복한 사람이 없습니다.
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고 좌절을 겪었다”라고 썼습니다.
았을 것을”이라고 괴로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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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잘 갖추어 있어서 행복한
14장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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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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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가수 겸 배우 정지훈(37)이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 정지훈은 2012년 '알투비:리턴투 베이스'이후 7년 만에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으로 관객을 만나게 됐다. 그동안 정지훈에게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지훈은 지난 2017년 1월 배우 김태희와 결혼했으며 그 해 10월 딸을 출산하며 아빠가 됐다. 오랜만에 영화로 돌아온 정지훈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 와 더불어 배우 정지훈이자 가수 비로 살고 있는 자신의 속내를 전했다.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것을 쏟아내며 우리가 잘 몰랐던 인물
가
희망을 잃은 시대에 일본 선수들을 제
오는 27일 개봉한다.
인 엄복동을 정지훈의 모습으로 표현
▶ 저도 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 봤다.
치고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정지훈은 실존 인물은 엄복동을 연기
해 냈다.
제가 했던 연기 위주로 보느라 경황이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휩쓴
하며 허벅지의 실핏줄이 터질만큼 자
'동양 자전차왕' 엄복동을 소재로 한
전거를 탔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정
-영화가 빛을 보기까지 약 2년의 시
히 했는데 아쉬운 부분은 있더라. 제가
작품이다. 이 영화는 3.1운동 및 대한
지훈은 이번 영화에서도 자신의 모든
간이 걸렸다. 영화를 본 소감이 어떤
엄복동 선생님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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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었다. 당시에는 정말 집중해서 열심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37
ENTERTAINMENT 하고, 최선을 다했던 것은 잘 나온 것
자전거를 타고 있는지.
있지만 댄스가수는 마치 스포츠 선수
들이 왜 나를 좋아해줄까 생각했다. 대
같다.
▶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 끝나고 자
랑 똑같다. 춤 추려면 몸의 전성기 필요
중들이 비라는 사람을 좋아하게 만든
전거 절대 안탄다. 두 바퀴로 구르는 것
하고, 몸의 전성기는 지나가는 시기다.
그것은 노력하는 모습이다. 그것을 잃
-실존인물을 연기한 것은 처음이라
은 사양하고 싶다. 당분간은 정말 자전
언젠가는 댄스가수라는 역할은 내려
고 싶지 않다. 예능 같은 경우도 '내가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은데.
거는 절대 안 타고 싶다. 허벅지 굵어지
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지금
예능을 왜해' 그런 생각을 안한다. 나
▶ 엄복동 선생님이 살았던 것이 100
는게 너무 싫다. 저때만 해도 안그랬는
아침 저녁으로 꾸준히 운동하지만, 어
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은 예능 나와서
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제가 이것을 엄
느 정도는 선을 그어야 할 것 같다. 그
열심히 하던 저를 기억하고 좋아해주
복동 선생님처럼 해내야 한다는 부담
게 2년, 3년, 4년 뒤가 될지 모르겠다.
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계속 열심히
감보다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고민
몸이 받아들여 준다면 가수도 계속 하
하고 싶다. '자전차왕 엄복동'도 영화를
을 많이 했다. 결과적으로 단순하고 순
고 싶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가수 비를
보고 채찍을 때리는 분도 있고, 칭찬해
수한 청년이 자전거에 반해서 자전거
놓아줄 준비를 하고 있다.
주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진짜 열심 히 했다'라는 말을 듣고 싶다. '노력안했
를 열심히 탔고, 1등을 해서 당시 힘들 었던 조선인들의 애환을 달래준 것이
-얼마전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아는
다'라는 말은 안듣고 싶다. 노력하는 모
포인트라고 생각했다. 우리도 힘들 때
형님'에서 춤을 여전히 너무나 잘 추
습을 봐주시면 좋겠다.
박지성 선수나 김연아 선수 등을 보면
던데?
서 위로 받지 않나. 그런 느낌이라고 생
▶ 춤은 춰온 게 있으니 아직은 몸이
-김태희와 결혼을 했고 아빠가 됐다.
각했다.
비트를 따라가는것 같다.(웃음) 영화 홍
가정을 꾸린 후 달라진 점은 없나?
보를 위해서 예능을 나갔는데, 제가 요
▶ 사실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이를
-정지훈 하면 큰 키와 근육질 몸매
새 무릎이 안 좋아서 춤은 안 추기로
테면 가정을 꾸려서, 혹은 아빠라는 타
가 트레이드 마크다. 실존인물과 피
했다. '무리 안하고 춤 안춰야지' 생각
이틀을 가져서 앞으로 어떻게 할거냐
지컬 차이가 큰데, 어떻게 극복하려
했다. 그런데 호동이 형은 아직도 저는
물어보면 달라진 것은 없다. 하지만 저
고 했나.
19살 비로 본다. 그래서 춤을 추라고
한테는 첫번째 규칙이 생겼다. 예전에
▶ 피지컬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시
하는데 안 출수가 없었다.(웃음) 그렇
는 가정이나 식구들에 대해 밝게 이야
작이었다. 엄복동의 옛날 사진을 보면
게 춤 출 줄 알았으면 준비라도 하고
기 할 수 있을텐데, 요즘 세상이 무섭
저랑 20cm이상 키 차이가 난다. 딱 보
갈껄 후회했다. 그래도 노래가 나오니
다. 저도 제 아이가 예쁘고 그래서 공
까 춤을 추게 되더라.
개도 하고 싶은데, 그게 나중에는 칼이
면 비주얼부터가 다르다. 그때는 그게
데 요즘은 슬림핏, 스키니한 몸매가 대
평균 키였다. 저는 제 또래에서도 큰 키
세다. 그런데 허벅지가 많이 굵어졌다.
인데, 물리적으로 키를 줄일 수 없으니
돼서 돌아오더라. 그래서 저는 철저히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 같다.
가족과 일을 벽을 치고 나누고 싶다.
다른 노력을 했다. 표정과 제스쳐, 탄탄
-정지훈은 가수 비로 데뷔해서 배우
그렇게까지 열심히 하는 이유가 있나.
그래서 드러내놓고 저희 가족에 대한
한 허벅지 같은 것을 비슷하게 따라가
로서도 인정 받았다. 가수 겸 배우라
▶ 비 하면 노력이라는 그 아이덴티티
이야기를 하기는 조심스럽다. 저에 대
보자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는 타이틀의 길을 열심히 닦아온 것
를 잃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연
해서는 뭘 어떻게 해도 상관없지만 가
서 노력을 많이 했다.
같다.
예인으로 데뷔하면서, '어떻게 대중의
족이나 가정을 건드리면 선을 넘게 된
▶ 사실 요새는 무대에서 몸이 옛날
사랑을 받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비
다. 그래서 가족과 일은 선을 긋고 가
같지 않다. 그래서 운동도 꾸준히 하고
라는 사람이 어떻게 사랑 받으며 사람
고 싶다.
-자전거는 얼마나 많이 탔나?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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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영화 '과속스캔들'에서 일명 '썩소(썩
의 아들 송현우 역을 맡은 왕석현. 극
선배님들이 워낙 잘 챙겨주셨고, 마음
은 미소)'와 귀여움으로 대중의 많은 사
중 만성 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송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랑을 받았던 왕석현(16). 의젓하게 자
현우로 분해 제법 어른티 나는 연기를
라 감성 자극하는 연기로 안방극장 시
선보였다. 때로는 웃음을 안기도 했고,
-많은 배우들 중 연기에 있어서 도
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때로는 애처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움을 많이 받은 배우가 있다면 누구
"벌써 이렇게 컸어?"라는 말이 나올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던 왕석현을 스
인가.
정도였다.
타뉴스가 만났다.
▶ 박근형 선생님이다. 항상 대본을 손에 들고 계셨다. 한 인물에 대한 분
왕석현이 시청자들의 이목
-'신과의 약속'으로 안방 극장 시청자
석을 굉장히 뚜렷하게 하시는 것 같았
을 사로잡은 작품은 지난
들의 이목을 끌었다. 작품을 마친 소
다. 매주 대본 리딩을 했는데, 많은 배
16일 종영한 MBC 주말
감은 어떤가.
우들에게 조언을 해주셨다. 저도 그 조
드라마 '신과의 약속'(
▶ 열심히 하려고 했고, 결과(시청률)
언을 토대로 연습을 많이 하게 되는 편
극본 홍영희, 연출 윤
도 좋았다. 작품을 잘 봐주신 시청자들
이었다.
재문)이다. 이 작품
께 감사하다. 또 많은 선배님들이 도와
은 죽어가는 자식
주셔서 감사하다.
-박근형의 조언 중 기억에 남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을 살리기 위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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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윤리와 도덕
-엄마 역할의 한채영을 비롯해 배수
▶ 극중 제 캐릭터 설정이 백혈병에
을 뛰어넘는 선택을
빈, 오윤아, 이천희, 이휘향, 박근형 등
걸려 있었다. 그거를 두고 선생님이 "
한 두 쌍의 부부 이야
많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이들
죽는다고 슬퍼하지 말고, 담담하게 넘
기다.
과 호흡은 어땠는가.
기는 모습을 보여주면 시청자들이 더
극중 서지영(한채영
▶ 워낙 대선배님들이다. 그래서 촬영
슬퍼할 것 가다"고 하셨다. 저도 그 부
분), 김재욱(배수빈 분)
초에 실수하게 될까 걱정을 많이 했다.
분에 중점을 뒀고, 담담하게 연기했다.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39
ENTERTAINMENT 시청자들도 그런 모습을 더 좋아해 주
등을 막으려 하고, 회사 지분까지 앗으
신 것 같았다.
려 했다. 실제 오윤아 선배님은 따뜻하
-'그대없인 못살아' 이후 6년 만에 출
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셨다. 우나
연했던 신 ' 과의 약속'. 어떤 의미로 남
-이번 작품에서 연기하면서 아쉬웠
경 집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친해졌다.
았는가.
던 부분은 없었는가.
선배님과 연기할 때 기싸움을 벌이는
▶ 배우로 활동을 다시 할 수 있게 해
▶ 촬영 초기에는 캐릭터 분석을 완
게 있었다. '기죽지 말고 연기하자'는 생
준 계기가 있던 작품이었다. 제가 나중
벽하게, 뚜렷하게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각으로 했는데, 실제 연기를 해보니까
에 연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잊지 못할
같다. 연기에 있어서 흔들렸다. 다행히
사람을 무섭게 만드는 게 있었다. 연기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
선배님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하나하나
는 무섭지만 실제로는 착하고 좋은 분
맞춰가고, 찾아갈 수 있었다. 촬영 초반
이다.
원했던 것 맍큼 연기가 잘 되지 않았던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배
-백혈병을 앓고 있는 캐릭터가 쉽지
우가 되고 싶다. 어떤 역할이든 하나하
지, 배우들과 호흡이 궁금하다.
는 않았을 텐데, 참고한 캐릭터나 작
나 다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초반과 달리 중, 후반부에서 자신의
▶ 처음에 그 분들에게는 말도 못 꺼
품이 있는가.
싶다. 지금 롤모델이 황정민, 송강호 선
연기에 대해선 만족감이 느껴지는데
냈는데 가족처럼, 진짜 아들처럼 잘 챙
▶ 백혈병 환자 연기를 하게 됐을 때,
배님이다. 두 분처럼 캐릭터도 뚜렷하
계기가 있었는가.
겨주셨다. 저도 두 분을 부모님처럼 생
잘 모르는 부분들이 있었다. 증상은 무
고, 어떤 캐릭터를 하던지 보는 사람들
▶ 저로 인해서 좋은 결과나 나온 것
각하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
엇인지, 원인은 무엇인지 찾아보게 됐
이 제 역할에 감정이입이 잘 될 수 있는
다. 감독님이 추천해 준 동영상이 있어
배우가 되고 싶다.
원했던 것 만큼 나오지 않았다.
은 아니지만, 일단 시청률이라는 결과 가 좋게 나와서 만족했다. 저 뿐만 아
-극중 송현우를 이용해 자신의 이익
서, 그 영상을 참고했다. 영상의 주인공
니라 제작진, 선배님들 모두 시청자들
을 챙기려 했던 우나경 역의 오윤아.
도 극중 제 모습과 비슷했다. 담담하게
-이번 작품으로 왕석현의 새로운 모
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그녀와 호흡할 때는 쉽지 않았을 것
넘기는 부분도 있었고, 슬퍼 보이는 부
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여전히 '과
그래서 이 정도 결과(마지막회 시청률
같다. 오윤아가 워낙 표독스러운 연
분도 있었다.
속스캔들'로 기억하는 대중이 많다.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18.4%)가 나와
기를 했기 때문이다. 분위기는 어땠
만족한다.
는가.
-이후 환자, 또는 시한부 역할을 하게
고 싶은 마음은 없는가.
▶ 먼저 극중 역할로만 보면 나쁘고,
된다면 잘 할 수 있겠는가.
▶ 기억해 주신다는 것에 감사하다.
-한채영과 모자지간으로 호흡을 맞
욕심이 많은 캐릭터였다. 현우가 평생
▶ 그런 역할, 연기를 하게 되면 더 열
그래서 따로 인식이 바뀌었으면 하는
췄다. 또 아버지 역이었던 배수빈까
장애를 안고 살아갈 수도 있는데, 치료
심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바람도 없다.
140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부담스럽거나, 기존 이미지를 빨리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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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침 CJ ENM은 '수상한 그녀' 이후 한국 과 해외에서 같은 내용, 다른 포맷으로 만드는 작품을 한창 찾았다. CJ ENM에서 김성환 대표에게 제작 을 부탁했다. 지분이 복잡한 영화에 선 뜻 참여하는 건 부담스러운 법이다. 고 생은 고생대로 하지만, 좋은 결과를 얻 기가 쉽지 않다. 좋은 결과가 나와도 고 생한 만큼 몫을 제대로 챙기기도 쉽지 않다. 그럼에도 김성환 대표는 '극한직 업'을 즐겁게 했다. 그는 "아무래도 코 미디 영화를 많이 만들다 보니 제안을 해준 것 같다"며 "좋은 분들이 많이 도 와줘서 서로 욕심을 내지 않아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결 망하면 대체로 핑계를 찾는다. 남 탓
아가며 형,동생하는 너스레를 떨지도
씨지플러스를 거쳐 어바웃필름을 세
같이 공을 남에게 돌렸다.
을 하기 마련이다. 사이가 안 좋아지기
못한다.
웠다. 그가 고르고 만든 영화들은 좀
김성환 대표는 "'과속스캔들'이 2대가
쉽다. '극한직업'을 제작한 어바웃필름
오롯이 좋은 사람과 좋은 인연으로
다르다. 작지만 다양한 영화에 애정이
아니라 3대로 한 단계 나간 게 좋았던
김성환 대표(45)는 다르다. '도리화가'
성실하게 일하며 신뢰를 쌓았다. 그 인
분명하다. 크더라도 이야기가 촘촘한
것처럼 '극한직업'도 위장창업에서 그
를 공동제작하고, '올레'를 만들었다.
연이 '극한직업'으로 이어졌다. '도리화
영화들을 찾았다. '과속스캔들' '최종병
게 프렌차이즈로 한 단계 더 나간 게
둘 다 흥행과 비평에서 좋은 결과를 얻
가'의 류승룡과 이동휘, '올레'의 신하
기 활' 등이 그의 손을 거쳤다.
좋았다"고 했다. 그 원안을 들고 본격
지 못했다.
균에 '과속스캔들'에 각색으로 참여했
그런 김 대표가 '극한직업'을 하게 됐
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사람 찾는 것부
그래도 김 대표는 줄곧 '도리화가'와 '
던 이병헌 감독, '적과의 동침'으로 인연
을 때, 주변의 도움이 적잖았다. 시작은
터 시작했다.
올레' 출연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
을 맺은 배세영 작가가 '극한직업'에서
콘텐츠진흥원에서 당선된 문충일 작가
김 대표는 '극한직업' 원안을 갖고 우
다. 서로가 좋은 사람, 좋은 작업, 좋은
힘을 모았다.
의 시나리오였다. 제작사 해그림에서
선 이병헌 감독을 찾았다. 이병헌 감독
관계가 아니었으면 쉽지 않은 일이다.
김성환 대표는 광고회사에서 출발해
문 작가와 처음 기획을 했다. 그 기획이
과는 무명 시절 '과속스캔들' 각색에
술, 담배를 하지도 않는다. 쿵짝이 맞
제작사 아이픽쳐스를 거쳐 투자사 디
피칭을 통해 CJ ENM에 발견됐다. 마
참여했을 때부터 인연을 이어왔던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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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41
ENTERTAINMENT 마침 이병헌 감독이 '바람바람바람'에
다. 오정세도 마찬가지. 오정세는 공명
해치지 않아'는 상황 코미디다. 망해가
들어간다고 해서 시나리오 각색 작업
이 맡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농담 삼아
는 동물원을 살리려 직원들이 동물탈
을 배세영 작가와 허다중 작가에게 부
할 만큼, 적극적인 의사를 밝혔다. 그렇
을 뒤집어 쓰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탁했다. 배세영 작가와는 '적과의 동침'
게 '극한직업'이 출발했다.
영화다. "열악한 상황이 놓여있는 사람
부터 친분을 쌓아왔다.
'극한직업'이 1500만명이 넘었다. 이곳
들이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그들에
원안에 배 작가와 허 작가가 살을 붙
저곳에서 축하 전화가 쏟아진다. 김 대
겐 절실한 방법으로 일하는 과정에 많
였다. 자칫 늘어지기 쉬운 중후반부와
표는 아직 실감도 못할 뿐더러 뭘 즐겨
은 관심이 간다"고 했다. 결과보다는 과
캐릭터를 두 작가가 쌓아올렸다. "이것
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그저 촬영 전
정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코미디 영화
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란 대사는 배
에 몸이 편찮았던 부모님이 "아들이 잘
를 많이 했기에 웃기고 울리는 흥행공
작가의 손에서 탄생했다. '바람바람바
돼서 이제 안 아프다"고 한 게 가장 기
식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람'을 끝낸 이병헌 감독이 합류했다. 냉
쁜 일이었다. 다른 건 그저 감사할 뿐
김 대표는 '극한직업'은 한 번도 울리는
면을 먹다가 김 대표와 의기투합했다.
이다. 왜 잘됐냐는 우문에 그는 "만든
걸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다. 코미디가
이병헌 감독은 '극한직업'에 오프닝과
사람들이 자기 욕심을 안 내고 서로 열
반복되면 중후반에 지루해지기 마련인
엔딩을 더 분명한 자기 색깔로 만들었
심히 했기 때문"이라며 "관객분들이 서
데 그걸 신파로 푸는 방법도 있지만 '
다. 말맛 넘치는 대사를 더했다. 시나리
릭터에 비해 밋밋할 수 있기 때문이었
로 추천할 만한 영화로 생각해주신 덕
극한직업'은 액션으로 푸는 걸 택했다
오가 완성되고 캐스팅이 시작됐다.
다. '도리화가'를 같이 한데다가 마침 집
분"이라고 말했다.
고 했다. 이해가 명확했기에 변주도 가
류승룡과 김 대표는 '7급 공무원' '불
도 근처이긴 했다. 이동휘가 연락이 와
누구는 때돈을 번 줄 안다. 제작에 참
능했단 뜻이다. '해치지 않아'도 그래서
신지옥' '최종병기 활' '도리화가'를 같이
서 차를 마시다가 부담 없이 생각해보
여하고 투자하고 배급한 CJ ENM에 원
기대된다. 어바웃필름이란 회사 이름
했다. 류승룡과 '극한직업'이 적합하기
라며 권했다. 이동휘가 먼저 캐스팅된
안을 갖고 있는 해그림, 배우 인센티브,
은 김성환 대표와 닮았다. 영화에 대해
는 하나 그가 최근 줄줄이 흥행에서 참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를 워낙 좋아해
감독, 각 투자사 등 나눌 몫이 적잖다.
서란 뜻이지만, 한편으론 영화 주변부
패를 맛봤던 터라 불안하기도 했을 법
하겠다는 연락이 왔다. 시나리오에서
세금도 만만찮다. 그럼에도 김 대표는
란 뜻이기도 하다. 자신을 내세우지 않
하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의심 없이 류승
부족한 부분을 이동휘가 만들어서 채
축하 인사와 한 턱 내라는 주위에 그
는다. 김 대표는 "내가 능력이 없기에
룡을 찾았다. 이하늬와 진선규는 이병
웠다. 공명은 착하고 어울릴 법한 배우
저 감사하다고 웃는다. 아직 정산이 되
영화를 만들 땐 가장 먼저 좋은 사람
헌 감독의 추천이었다. 의외의 선택이
를 찾아가 캐스팅했다.
지 않아 여전히 다음 달 카드빚이 걱정
을 찾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사람들이
더 신선할 것이란 감독의 말을 믿었다.
악역인 신하균도 선뜻 하겠다고 했다.
이지만. 이 모든 것에 그저 감사해 하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휘는 사실 선뜻 주기 힘들었다.
'올레'를 같이 해서 꾸준한 인연이 있
고 있다. 다음 작품은 '해치지 않아'다.
원하긴 했으나 시나리오에선 다른 캐
었다. 특유의 성격답게 "할게"라고 했
'극한직업'이 말로 하는 코미디였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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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극한직업' 흥행 비결은 이 단 순한 미덕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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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단식 투쟁 장면 촬영을 위해 초반에 3kg 정도 감량했다. 다른 촬영을 같이 하고 있어서 촬영 이 틀 전부터 금식했다. 특히 단식 투쟁 촬영 전날 배고픔에 힘들었다. 그러나 부끄럼없이 연기해야 겠다는 생각에 배고픔을 참았다" 김예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고아성에 대해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 시간에는 영화 속 분위기와 다르게 즐거웠다고 했다. 그는 대기 시간은 마치 여고생들의 모습과 흡사했다 고 표현했다.
배우 김예은(31)은 단편 영화와 연극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님을 만났을 때 믿음이 느껴졌다. 그
턱 없이 적었다고 했다.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최근
후 1년 여의 이야기를 그렸다.
누구보다 독립운동가들의 뜨거움을
"첫 촬영은 서대문 형무소에서 찍었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에서 짧은 분
김예은은 '항거' 출연 제안을 받고 부
감독님이 제일 많이 느끼고 계셨다. 또
다. 수의를 입고 맨발로 서 있었는데, (
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그가 '항
담감과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
고아성, 김새벽, 정하담 배우 모두 제
투옥된 분들은) 제가 느낀 것 보다 더
거:유관순 이야기'(감독 조민호)에서도
러면서 인간적인 유관순 열사의 모습
가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했던 분들이
큰 힘듦을 느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신스틸러 면모를 톡톡히 발휘했다.
을 보여주는 게 좋았지만, 잘못된 고정
라 출연에 망설임이 없었다. 저도 용기
었다. '우리는 개구리가 아니다'라고 말
김예은은 최근 서울 종로구에서 스타
관념을 심어줄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
있게 출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는 신을 촬영하고 많이 울었다. 여성
뉴스와 만나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다고 했다.
김예은은 첫 장면 촬영 당시를 회상
들이 다 같이 외치면서 저항한다는 느
이하 항거)'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지만 뜻깊은
하며 감동에 벅차올랐다고 밝혔다. 그
낌을 받아 감동에 벅차올랐다"
'항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
작품이라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
는 촬영에 임하면서 독립운동가들이
김예은은 극중에서 유관순의 이화학
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청남
이 됐다. 제가 '누가 되지 않게 해야되
느꼈을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물론 독
당 선배인 권애라 역을 맡았다.
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겠다'라는 걱정이 있었다. 조민호 감독
립운동가들이 느꼈을 감정에 비하면
권애라는 3.1 만세운동이 일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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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144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개성 지역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서대문 감
역을 맡은 류경수와 넷이서 똘똘 뭉쳐 즐겁게 촬
옥 여옥사 8호실에 투옥됐다. 그는 감옥 안에서
영했다고 미소지었다.
도 단식 투쟁을 하며 끊임없이 항일 투쟁을 이어
"(고아성, 김새벽, 정하담, 류경수와) 친하게 지냈
간 인물이다.
다. 다섯명이서 똘똘 뭉쳐 즐겁게 촬영했다. 새벽
옥사에서 힘든 싸움을 이어가는 유관순(고아성
언니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현장에서 항상 저희
분)에게 힘이 되어주고 새롭게 3.1 만세운동 1주
를 즐겁게 해줬다.
년 기념 만세운동을 전개한다. 앞서 고아성이 유
하담이는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특유의 귀여움
관순 열사 연기를 위해 5일간 금식했다고 밝힌
으로 동생에게 사랑을 빠지게 했다. 고통을 감내
바 있다. 김예은 역시 고아성만큼은 아니지만 자
하는 끈끈한 감정이 생겼다"
신도 권애라 열사 연기를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
'항거'는 지난해 11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김예
고 밝혔다.
은은 추위에 떨며 촬영했지만 의상 팀에서 잘 챙
"단식 투쟁 장면 촬영을 위해 초반에 3kg 정도
겨줬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이 입었던 수의는
감량했다. 다른 촬영을 같이 하고 있어서 촬영 이
똑같은 디자인이 아니라 다 달랐다고 설명했다.
틀 전부터 금식했다. 특히 단식 투쟁 촬영 전날 배
"수의는 서대문 형무소에 들어온 순서에 따라
고픔에 힘들었다. 그러나 부끄럼없이 연기해야겠
다르게 디자인 됐다. 색상도 세심하게 준비해주
다는 생각에 배고픔을 참았다"
셨다. 겨울에 수감된 수인이면 솜으로 만들어졌
김예은은 함께 호흡을 맞춘 고아성에 대해 존경
고, 제가 입은 수의는 얇았다. 흑백 화면으로 연
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대기 시간에는 영
출돼 수의의 디테일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게
화 속 분위기와 다르게 즐거웠다고 했다. 그는 대
좀 아쉬웠지만 오히려 흑백으로 표현돼 깊이감이
기 시간은 마치 여고생들의 모습과 흡사했다고
있어 보였다"
표현했다.
'항거' 엔딩크레딧 후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
"원래 고아성 배우의 팬이었다. 같이 연기하면서
실 속 여성들의 사진이 공개된다. 김예은은 그 사
더 많은 존경심을 갖게 됐다. 현장 분위기를 어떻
진이 영화 자체를 설명해주는 것 같다고 했다. 그
게든 좋게 하려고 애를 썼다. 촬영 일수가 적어 체
러면서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알리는데 조금이나
력적으로 힘든 스케줄이었지만, 오롯이 잘해내줬
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 무엇보다 동료들과 교감을 많이 했고, 저도 도
"언론배급시사회 때는 급하게 나가느라 엔딩크
움을 많이 받았다. 대기 시간엔 저희 끼리 간식
레딧 후 나오는 사진을 보지 못했다. 최근에 영화
을 먹거나 수다를 떨었다. 영화 속 분위기와 다
를 다시 보고 사진을 봤다. 그 사진이 영화를 설명
르게 '이렇게 웃어도 되나'싶을 정도로 즐거웠고
해주는 것 같다. 사진 한 장, 한 장 나오는 순간 알
행복했다"
수 없는 감동이 전해졌다. 전에는 대단한 일을 해
김예은은 고아성 뿐만 아니라 김새벽, 정하담에
내신 선열들의 이야기에 대한 부담이 컸다면 지
대해서도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
금은 하나라도 그 분들을 알리는데 조금이라도
다. 김예은과 정하담과는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
도움이 되고싶다. 영화 덕분에 알고는 있었지만
지-물비늘'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 정춘영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 많이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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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LESSON
아마추어들은 가끔 기본적인 것을 무
를 골라봤다.
시하는 경우가 많다. 스코어가 줄지 않
다는 4분의 3크기의 스윙이 적당하다.
위해서는 파3, 파4홀에서 이전 라운드
특히 맞바람이나 옆바람이 불때는 더
보다 한 클럽 더 잡고 쳐보는 노력을 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을리해서는 안된다.
▶어드레스할때 클럽페이스를 목표
▶볼을 똑바로 보낸다는 생각은 버려
와 직각을 이루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라. 믿기지 않겠지만 최고수준의 프로
많은 골퍼들이 착각하기 쉬운게 어드
투어들이 볼을 똑바로 날려 보내는 경
레스순서이다. 그립을 한후 스탠스를
우는 거의 없다. 약간 드로나 페이드샷
취하고 클럽헤드를 볼에 접근시키는
이 되도록 볼을 때린다.이유는 간단하
아마추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하지만
다. 핀을 직접공략하는 어프로치샷은
맨먼저 왼손으로 클럽을 쥐고 헤드를
그가 목표로 했던 지점보다 오른쪽 또
목표지점과 직각을 이루도록 하는 게
는 왼쪽으로 더 멀리 가기때문이다. 드
기본이다. 다음에 클럽을 쥐고 자세를
로나 페이드샷을 한다는 생각으로 볼
취해야 한다.
을 치면 목표지점에 근접할 수 있다.
▶거리에 대해 맹신하지 마라. 7번아
▶드라이버 선택에도 요령이 있다. 자
이언으로 160야드를 날렸다고 가정해
신의 체형과 스윙동작에 맞는 드라이
보자. 다음에 그린 160야드 전방에서
버를 골라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안
7번아이언을 사용했을 때 똑같은 거리
다. 하지만 상당수는 자신에게 적합한
를 내는 골퍼는 거의 없다. 심지어 프로
지 아닌지도 모르고 드라이버를 사용
는다고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해보지
▶올바른 클럽선택은 절반의 성공.숏
들도 라운드를 한차례 돌때 같은 클럽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우선 장타자
만 좀처럼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골퍼
게임에서 클럽선택은 아마추어들을
으로 비슷한 거리를 내기가 쉽지 않다.
라면 볼을 높이 띄울수 있는 드라이버
들이 적지 않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
당혹스럽게 만든다. 7번 아이언을 잡
특히 하이핸디캐퍼일수록 클럽에 따
를 골라야 한다. 샤프트가 부드러운 것
다.잭 니클로스가 최근 인터넷사이트
아야 할지 8번아이언을 잡아야 할지
른 거리를 맹신하는 경향이 많다. 똑같
보다는 강한 게 좋다. 비거리가 짧은 사
CNNSI에 현역시절 체득한 기본적인
선뜻 결정하기 어려우면 로프트가 작
은 클럽으로 일정한 비거리를 내려면
람은 볼이 낮게 날아가는 드라이버가
레슨 18가지를 소개했다. 이중 아마추
은 클럽을 선택하는 게 좋다. 볼의 방
적어도 5번정도는 라운드를 한후 마음
제격이다. 또 탄력이 뛰어나고 로프트
어들이 소홀히 해서는 안될 다섯가지
향성이 좋기 때문이다.물론 풀스윙보
을 결정해야 한다. 정확한 거리를 알기
가 작은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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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149
SPORTS 단신 '매치플레이 직행' 우즈 "적어도 3라운드는 보장됐다"
WGC 델 매치 플레이로 직행한다.
보장받을 수 있어 좋다"고 하며 "경기
WGC 매치플레이는 WGC 시리즈로
를 잘 하게 된다면 더 많은 기회를 가
세계 랭킹 상위 64명에게 출전 자격이
질 수 있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토너먼
주어지며, 64명이 4명씩 한 조로 예선
트다"라고 했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
4라운드를 완주한 우즈는 "목에 통증
3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각 조의 1위가
이 대회에서 3승(2003년, 2004년,
(PGA)투어 발스파챔피언십을 건너뛰
이 없다"며 몸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16강에 진출, 16강부터는 토너먼트 방
2008년)을 거두기도 했던 우즈 2013
고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
밝혔다. 특히 지난 시즌 복귀와 동시에
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년 이후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레이로 직행한다.
"나이에 맞는 시즌 운영 전략이 필요하
오는 4월 4일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지난해의 경우에는 출전하지 못한 것
지난 7일 막을 올린 PGA투어 아널드
다"고 이야기했던 우즈는 올 시즌 역시
마스터스를 앞두고, 일정이나 경기 진
인데, 당시 우즈의 세계 랭킹은 149위
파머 인비테이셔널을 앞두고 목부상으
몸 상태를 최선으로 하며 유동적으로
행 등을 놓고 봤을 때 발스파 챔피언십
로 상위 64위에게까지 주어지는 출전
로 대회를 포기했던 우즈는 18일 막을
스케쥴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는 델 매치 플레이가 도움이 될 것
티켓을 손에 넣지 못했다.
내린 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이에 우즈는 21일 예정인 발스파 챔
이라는 판단이다.
그 후 1년 만에 세계 랭킹 13위로 뛰
서 30위를 기록했다.
피언십을 건너뛰고 27일 막을 올리는
우즈는 "모든 경기를 하기를 바라지
어올라 출전 자격을 갖춘 우즈는 이번
만, 그렇지 않더라도 적어도 3라운드는
대회에서 대회 통산 4승에 도전한다.
'2계단 점프' 로리 매킬로이.. 세계 1위 넘본다
150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세계 랭
소그래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킹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전보다 두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
계단 올랐다.
어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
챔피언십 우승이 순위 상승 원동력이
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인
됐다.
매킬로이는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
매킬로이는 18일(이하 한국 시간) 미
로 스코어보드 맨 위를 지켰다. PGA
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해변 TPC
투어 통산 15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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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이 가장 큰 것으로 평가됐다.
을 제패했으나 마스터스에서는 2015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9
년 4위가 최고 성적이다.
일 미국 스포츠 베팅업체인 웨스트게
2011년 마스터스에서 매킬로이는 3
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의 올해 마
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1위를 달렸지
스터스 우승 배당률을 소개하며 "매킬
만 4라운드에서 8오버파를 치고 15위
로이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보
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올해 마스터스
도했다.
를 앞두고 열린 '제5의 메이저 대회' 플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
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처음 우승하면
에 따르면 현재 매킬로이의 우승 배당
서 마스터스의 '그린 재킷'을 입을 가능
률은 8/1로 10/1인 세계랭킹 1위 더스
성을 키웠다.
틴 존슨(미국)을 앞서고 있다.
매킬로이와 존슨에 이어서는 타이거
최근 기세가 매섭다. 지난 5월 월드골
5위였던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도 순위
매킬로이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우즈(미국)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프챔피언십(WGC)에서 준우승한 뒤 4
가 한 계단 밀렸다.
마스터스에서만 우승한 경력이 없다.
12/1의 배당률을 기록했고 저스틴 토
개 대회에서 꾸준히 톱5 안팎을 기록
지난주 세계 랭킹 11위로 톱10 진입
2011년 US오픈, 2012년과 2014년
머스(미국) 14/1, 욘 람(스페인) 16/1의
했다. 4위 두 번, 5위 한 번, 6위 한 번
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오히려
PGA 챔피언십, 2014년 브리티시오픈
순이다.
을 거뒀다. 상승세가 순위에 반영됐다.
하락했다.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19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백전노장 웨스트우드·퓨릭, 64강 매치플레이 출전권 획득
전 6위에서 4위로 순위가 올랐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매킬로이, 마스터스 우승 확률 1위
1위 더스틴 존슨(미국)과는 1.4109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커리어
차다.
그랜드 슬램' 달성 가능성이 점점 커지
매킬로이 약진을 제외하면 눈에 띄는
고 있다.
골프챔피언십(WGC) 델 테크놀로지 매
18일 델 매치 대회 본부가 발표한 출
변동은 없었다. 존슨 뒤를 이어 저스틴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
치플레이(이하 델 매치)는 딱 64명만
전자 명단에는 눈에 띄는 2명이 포함
로즈(잉글랜드), 브룩스 켑카(미국)가
치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할 수 있다.
됐다.
나란히 2, 3위를 지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매킬
64명은 대회 1주 전 세계랭킹 순이다.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와 짐 퓨릭(
저스틴 토마스(미국)가 매킬로이에게
로이가 4월 11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
다른 조건은 없다. 이름값은 소용없다.
미국)이다.
4위를 내주고 5위로 내려앉았고, 기존
이저 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할 확률
디펜딩 챔피언마저도 세계랭킹으로 자
웨스트우드는 46세, 퓨릭은 49세다.
매킬로이는 8.3692포인트를 챙겼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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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월드
격이 안 되면 출전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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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64강 매치 플레이에 막판 합류한 퓨릭.
세계랭킹 64위로 델 매치 출전권을 딴 웨스트우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는 2차
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네드뱅크
웨스트우드는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며 세계랭킹 57위로 올라섰다.
례 우승뿐이지만 유럽프로골프투어에
챌린지에서 우승하면서 119위였던 세
64위에 턱걸이했다.
퓨릭과 웨스트우드는 델 매치의 성적
서 24승을 올린 웨스트우드는 한때 세
계랭킹을 64위로 끌어 올렸다.
이 덕에 웨스트우드는 통산 18번째
에 따라 마스터스 출전권도 바라볼 수
계랭킹 1위를 꿰찼던 백전노장이다.
지난 1월 유럽프로골프투어 두바이
델 매치에 출전하게 됐다.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PGA투어에서 17차례 우승을 차지한
데저트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른
퓨릭도 1주 전까지만 해도 델 매치 출
마스터스 출전권이 없는 퓨릭과 웨스
퓨릭은 1994년부터 26년째 현역으로
웨스트우드는 세계랭킹을 60위까지
전 가능성이 높지 않았다. 작년에 한때
트우드는 델 매치가 끝난 뒤 발표되는
뛰고 있는 최고참 베테랑이다.
올려놨지만 이후 단 두 차례 대회만 출
세계랭킹이 300위 밖으로 떨어졌던 퓨
4월 1일 자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둘은 세계랭킹 64강만 출전하는 이
전한 바람에 세계랭킹은 조금씩 내려
릭은 지난가을부터 세계랭킹을 빠르
진입하면 마스터스행 막차를 탄다.
대회에 극적으로 승선했다.
갔다.
게 끌어 올렸다.
한편 한국 선수로는 세계랭킹 52위
웨스트우드는 지난해 세계랭킹 100
특히 그는 올해 PGA투어 대회에는
윈덤챔피언십 공동 4위, 마야코바클
안병훈(28)과 55위 김시우(24) 등 2명
위권 밖으로 밀려나 델 매치 등 세계랭
단 한 차례 멕시코 챔피언십에 출전했
래식 공동 6위, 그리고 혼다클래식 공
이 델 매치 출전이 확정됐다.
킹으로 출전 자격을 주는 특급 대회에
을 뿐이다.
동 9위 등으로 세계랭킹을 164위까지
고다이라 사토시(일본)는 지난주까지
나서는 게 어려워 보였다.
멕시코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라는
올려놓은 퓨릭은 17일 끝난 플레이어
세계랭킹 61위였지만 플레이어스 챔피
그는 지난해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저 그런 성적을 내는 데 그쳤지만,
스 챔피언십에서 1타차 준우승을 차지
언십에서 컷 탈락한 바람에 65위로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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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단신 려나 델 매치 출전 자격을 코앞에서 놓
세계랭킹 29위 애덤 스콧(호주)을 비
이 규정의 영향을 덜 받을 터. 그럼에
메이저리그는 이뿐만이 아니라 독립
쳤다.
롯한 몇몇 선수가 마스터스에 대비해
도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야구와 다른
리그인 애틀랜틱리그와의 협약을 통해
다만 세계랭킹 64위 이내 선수 가운
델 매치를 거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우려를 드러냈다.
이번 시즌 애틀랜틱 리그에 이른바 '로
데 한명이라도 출전을 포기하면 고다
어 고다이라 등 세계랭킹 65위 이하 선
"현장에서 감독이나 코치는 그렇게 야
봇 심판'을 도입하기로 했다. 주심이 스
이라에 출전권이 돌아간다.
수에게도 기회는 있다.
구를 해왔는데, 작전 하나가 빠지는 것
트라이크 볼 판정을 하는데 있어 트랙
이다. 선수도 혼란이 오겠지만, 팀이나
맨 데이터의 도움을 받는다.
감독, 코치 모두 분명 문제가 될 것"이
오승환은 현실로 다가온 로봇 심판에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제
조 매든 컵스 감독은 이 규정에 대해
알파고가 바둑을 두는 세상 아닌가"라
"전략을 규정으로 제한해서는 안 된다"
며 말을 이은 그는 "선수들이 직접 뛰
"문제될 것" 오승환이 보는 '3타자 상대 규정' 콜로라도 로키스 우완 불펜 오승환이
나 부상 등의 이유를 제외하고 투수가
며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오승환도
면서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질 지도 모른
다음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것
최소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하게 할 예정
이에 동의했다. "하나는 알고 둘은 모
다. 알파고도 하지 못하는 것이 스포츠
을 택한다면, 그는 중대한 변화에 직면
이다. 선수노조는 이에 대한 이의를 제
르는 듯하다. 그런 것으로 얼마나 시간
안에 있는 것인데 그런 것을 아예 차단
하게 된다. 그는 이 변화에 대해 어떻게
기하지 않기로 했다.
이 단축될 지도 모르겠다. 나는 분명히
시키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기
생각하고 있을까?
이는 투수 교체 시간을 줄여 경기 속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재차
계가 스포츠에 깊이 개입하는 것에 대
오승환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신시
도를 늘리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다. 2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한 우려를 드러냈다.
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년내 도입될 새로운 규정들 중 가장 많
인터뷰에서 2020시즌부터 메이저리그
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좌타자 1~2
에 도입될 한 투수가 최소 세 명의 타
명을 상대하는 이른바 '좌완 스페셜리
자를 상대해야하는 규정에 대해 말했
스트'가 사라져 일자리를 잃는 선수가
다. 그는 "룰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를
나올 것이라는 주장도 있고 효과에 대
하고 있지 않아 생각을 말하기는 그렇
한 의문을 제기하는 의견도 있다. 좌완
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분명
불펜이 나와 고의사구로 우타자를 거
한 것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는 것"이라
른 뒤 좌타자만 상대하는 '꼼수'도 등
며 우려를 드러냈다.
장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2020시즌부터 야구 규
오승환은 좌우 타자 가리지 않고 상
정 5.10(g)항을 개정, 이닝이 종료되거
대하는 불펜 투수이기에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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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쿠바 샌드위치 재료 - 포카치아 1개, 돼지고기 목살 100g, 슬라이스 햄·슬라이스 치즈 2장씩, 피클 50~60g, 바질페스토 2큰술, 머스터드 1큰술, 허브 솔트·올리브유 약간씩 만들기 - 1 돼지고기 목살은 덩어리째 허브 솔트와 올리브유를 앞뒤로 살짝 뿌
채소 20g, 식용유 적당량, 팔라펠(병아리콩 2컵, 마늘 3톨, 양파·달걀 1개씩, 코리 엔더파우더·큐민파우더·베이킹 소다·레몬즙·소금 1작은술씩, 강황가루 1큰술, 다 진 파슬리 1컵, 빵가루 1/2컵, 후춧가루 약간), 갈릭 요거트소스(요거트 100g, 다 진 마늘·레몬즙 1큰술씩, 다진 파슬리·꿀 2큰술씩) 만들기 - 1 팔라펠 재료 중 병아리콩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충분히 불린다. 2 빵가루, 베이킹소다를 제외한 분량의 팔라펠 재료와 ①의 불린 병아리콩을 믹서 에 넣고 간 뒤 빵가루와 베이킹소다를 뿌려 반죽을 섞은 다음 경단처럼 동그랗 게 빚는다. 3 ②의 팔라펠을 180~190℃의 식용유에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4 볼에 갈릭 요거트소스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 5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오이와 토마토는 1cm 크기로 깍뚝썰기한다. 양파는 얇게 슬라이스한 뒤 물에 담갔다가 체에 건져 키친타월로 감싸 물기를 충 려 고루 문지른 뒤 재운다. 2 피클은 먹기 좋게 썬다. 3 ①의 목살을 200℃로 예
분히 뺀다. 6 볼에 ⑤의 채소와 ③의 팔라펠, ④의 갈릭 요거트소스를 넣고 고루
열한 오븐에 20분간 구운 뒤 슬라이스한다. 4 포카치아는 옆면에 길이로 깊게 칼
섞는다. 7 피타 브레드를 2등분한 뒤 ⑥의 재료를 채워 넣는다.
집을 넣은 뒤 단면에 각각 바질페스토와 머스터드를 바르고 ③의 목살-슬라이
Tip 색다른 맛의 팔라펠 병아리콩을 불린 뒤 마늘과 양파, 파슬리를 넣고 갈
스 치즈-②의 피클-슬라이스 햄 순으로 올린 다음 파니니 그릴에 노릇하게 구
아 경단처럼 만들어 튀긴 중동 음식으로,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나며 고기가
워 2등분한다.
들어가지 않았지만 마치 미트볼 같은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동남아풍 샐러드 바게트샌드위치
애플 허니 카망베르치즈파니니
재료 - 바게트 30cm 1개, 셀러리 30g, 오이 1/2개, 당근 1/6개, 대추 토마토 6~7
재료 - 치아바타 1개, 카망베르치즈 60g, 꿀 2큰술, 구운 슬라이스 아몬드·버
개, 양상추 잎 1장, 칵테일 새우 5마리, 이탤리언 파슬리 잎 약간, 액젓 드레싱(양
터 1큰술씩, 사과 1/2개, 황설탕 2큰술, 물 1/3컵, 계핏가루 1/2작은술, 소금 약간
조식초·황설탕 1큰술씩, 레몬즙 2큰술, 피시소스 1/2큰술, 다진 칠리페퍼 1/2개,
만들기 - 1 사과는 0.7cm 두께의 웨지 모양으로 편썬 뒤 씨를 제거하고 카망베
청양고추 1/4개, 다진 마늘·소금 약간씩, 카놀라유 혹은 현미유 1작은술)
르치즈는 1cm 두께로 슬라이스한다.
만들기 - 1 셀러리는 얇게 어슷썰고 양상추 잎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오이
2 달군 팬에 버터를 넣고 녹으면 약한 불로 줄여 ①의 사과와 황설탕, 계핏가루,
는 길이로 반 갈라 씨를 긁어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당근은 필러를 이용해
소금을 넣고 10분 정도 조린다.
세로로 길게 갈아낸 뒤 대추 토마토는 2등분한다. 3 칵테일 새우는 끓는 물에 데
3 ①의 치아바타는 옆면에 길이로 깊게 칼집을 넣은 뒤 사이에 ①의 카망베르
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뺀다. 4 볼에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넣고 설탕이 녹을
치즈와 ②의 사과를 넣는다. 4 뜨겁게 달군 파니니 그릴에 ③을 넣고 5분 정도
때까지 충분히 저어 섞는다. 5 볼에 ①의 셀러리, ②의 오이, 당근, 대추 토마토,
굽는다. 5 ④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고 꿀과 구운 슬라이스 아몬드
③의 칵테일 새우, ④의 드레싱을 넣고 고루 버무린다. 6 바게트는 윗면에 길이로
를 뿌린다.
깊게 칼집을 넣은 뒤 그 사이에 ⑤의 샐러드를 듬뿍 넣는다.
Tip 사과 대신 넣을 수 있는 상큼한 재료들 오렌지 잼 3~4큰술
팔라펠 피타 브레드 샌드위치
초록·주황·노랑 파프리카 1/3개씩
재료 - 피타 브레드 2개, 양상추 5~6장, 오이·양파 1/2개씩, 토마토 1개, 어린잎
블루베리 1/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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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정보 모차렐라치즈 토마토 가지샌드위치 재료 - 호밀식빵·로메인 4장씩, 방울토마토 4개, 가지 1개, 모차렐라치즈 100g, 홀그레인 머스터드·발사믹 글레이즈 2큰술씩, 소금 약간, 바질페스토(바질 50g, 잣 2큰술, 마늘 2톨, 올리브유·파르메산 치즈가루 3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 씩) 만들기 - 1 방울토마토는 1cm 두께로 슬라이스하고 로메인은 씻어 물기를 제 거한다. 2 가지는 도톰하게 어슷썰어 소금을 뿌려 고루 섞은 뒤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굽는다. 3 호밀식빵은 그릴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4 바질페스토 재 료 중 잣을 팬에 넣고 살짝 볶은 뒤 올리브유와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제외한 분 량의 재료를 믹서에 넣고 갈다가 재료가 어느 정도 갈리면 올리브유와 파르메산 치즈가루를 2~3회에 나눠 넣어가며 더 간다. 5 ③의 호밀식빵 2장의 한쪽 면에 ④의 바질페스토를, 나머지 2장의 한쪽 면에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얇게 펴 바른 다. 6 ⑤의 바질페스토를 바른 호밀식빵 위에 ①의 로메인-모차렐라치즈-②의 가지-①의 방울토마토 순으로 올린 뒤 바질페스토와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린 다 음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바른 빵을 덮는다.
칠리유 스테이크 샌드위치 재료 - 모닝빵 6개, 쇠고기 등심 120g, 레드와인 1/3컵, 다진 마늘 2톨 분량, 로 즈메리 잎 1작은술, 올리브유 1큰술, 버터 30g, 칠리유(청양고추 2개, 홍고추·칠리 페퍼 1개씩, 소금 약간, 올리브유 1/3컵) 만들기 - 1 칠리유 재료 중 청양고추, 홍고추, 칠리페퍼는 잘게 다져 소금과 함께 버무려 다진 뒤 올리브유와 섞는다. 2 쇠고기는 키친타월로 감싸 핏물을 살짝 제 거한 뒤 볼에 넣고 레드와인, 다진 마늘, 로즈메리 잎, 올리브유를 넣어 고루 버무 려 15분간 재운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두르고 녹인 뒤 ②의 쇠고기를 올려 한쪽 면당 30초에서 1분간 미디엄 레어 상태로 구운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② 의 고기를 재웠던 양념과 고기를 팬에 다시 넣고 후루룩 볶는다. 4 모닝빵을 2등 분한 뒤 빵 1장에 ③의 고기를 올리고 ③에서 고기 구울 때 나온 국물을 끼얹은 뒤 ①의 칠리유를 뿌리고 나머지 빵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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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금요일 최고 65 최저 45 3-23 토요일 최고 50 최저 32 3-24 일요일 최고 47 최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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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시장
160 주간필라 MAR 22.2019-MAR 28.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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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운세 / Weekly Fortune 3/22/2019-3/28/2019 84년 :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당당한 성과를 보여주게 될 시기입니다. 72년 :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느낌이 들 때 흥분하지말고 차분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60년 : 남의 떡에 눈독을 들이다가 자신의 떡을 잃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48년 : 많이 벌려는 욕심보다 있는 것을 아끼고 잘 쓰려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85년 : 자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새로운 일이 생겨 의욕이 넘치고 생기가 돕니다. 73년 : 생각하지 못한 어려운 일을 만나 힘겨운 노력을 계속하게 될 시기입니다. 61년 :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큰 힘을 얻고 하는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입니다. 49년 : 집안 형제간의 모임으로 또는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낼 운입니다. 86년 : 자신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더라도 씩씩하고 대범한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74년 : 뭔가 색다른 일이 생기기를 바라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게 될 시기입니다. 62년 : 굳게 믿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거나, 지나치게 남을 믿어 손해 보게 됩니다. 50년 : 해보지도 않고 쉽게 겁을 먹거나 일찍 포기하게 될 우려가 있는 시기입니다. 87년 : 당장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길 수 있지만 큰 실수를 하기 쉬운 때입니다. 75년 : 애인이나 이성 친구들과의 일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될 운입니다. 63년 : 자신의 지위와 분수에 넘치는 행동을 않도록 조심하고 신중해야만 합니다. 51년 : 마음 고생을 사서 하지말고 하소연을 하거나 솔직히 털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88년 : 마음먹고 무엇인가 시작하려 하면 꼭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길 운입니다. 76년 :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숨기고 몰래 무엇인가를 추진하는 일이 생기게 됩니다. 64년 : 혼자 지나치게 앞서거나 남다른 행동을 하여 부정적인 인상을 주기가 쉽습니다. 52년 : 지나친 걱정으로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할 우려가 있습니다. 89년 : 내가 잘못한 것은 보이지 않고 남의 잘못만 자꾸 눈에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77년 : 빨리 한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을 괜히 시간을 끌며 뒤로 미루면 곤란합니다. 65년 : 남과 비교하게 되지만 자꾸 엉뚱한 생각에 빠지게 되고 자신만 피곤해집니다. 53년 :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하고 호의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도움은 얻기 어렵습니다. 90년 : 여러 사람이 함께 노력했는데 혼자만의 힘으로 잘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78년 : 중간까지는 잘 가더라도 마지막 결정적인 순간에 꼭 조금씩 모자라게 됩니다. 66년 : 뜻은 원대하고 자신감에 넘쳐도 현실은 이와 반대로 험한 길만 이어집니다. 54년 : 작은 결과에도 만족하고 소중히 생각한다면 더 큰 것을 얻게 되는 때입니다. 79년 : 오늘보다 내일이 더욱 희망적으로 느껴지고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게 됩니다. 67년 : 의욕이 넘치고 보다 활기찬 시간을 보내지만 겁 없이 나서게 될 우려가 큽니다. 55년 : 비록 큰 일은 아니더라도 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다가오기도 하는 때입니다. 43년 :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기 쉬우니 너무 머리를 굴리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80년 : 아직 경험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일에 과감히 도전해보는 것이 좋은 때입니다. 68년 : 뜻대로 행할 수 없는 운이니 다소 아쉽더라도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합니다. 56년 : 깜박 잊고 또는 순간의 실수로 큰 일을 저지르게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44년 : 따돌림을 당하거나 소외감이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할 시기입니다. 81년 : 아무리 열심히 말을 하고 설득을 해도 남이 본인을 인정해주지 않게 됩니다. 69년 : 자신에 대한 만족과 자부심이 가득하지만 남을 무시할 수도 있는 때입니다. 57년 :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시간만 보냅니다. 45년 : 몸이 바쁘고 일에 집중을 하여야 불필요한 일을 구상하고 저지르지 않습니다. 82년 : 괜히 큰소리를 치거나 장담을 하여 결국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70년 :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게 되므로 이러한 일을 한다면 큰 성과를 얻게 됩니다. 58년 : 약간은 유치하고 창피스러운 일이라도 자신에게는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46년 : 원칙대로 처리해야 뒤탈이 생기지 않으므로 보다 확실하게 행동해야 합니다. 83년 : 불필요한 영웅심이 발휘되어 혼자 죽어라고 고생을 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71년 : 미리 겁을 먹거나 부담을 갖지 말고 먼저 부딪혀보고 나서 생각하기 바랍니다. 59년 : 정신없이 바쁘지만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빠짐없이 잘 챙기게 될 시기입니다. 47년 : 바다로 갈까 산으로 갈까 양손에 떡을 쥐고서 즐거운 고민을 하는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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