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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복음전파에 전력할수있도록 4. 김정은 목사(방송위원)가 새로운 가정을 이루고져 하는 이웃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5. 김종환 목사가 최영호선교사 (일본 중보기도 인도에 김치수목사((예루살
조총련 복음화)건강 회복과11월1일부
램교회/본 방송위원)는 찬송 184장(통
터 한주간 필라방문일정을 위하여 기
173) 부른후 * 이원상 원로목사(워싱
도를 함께 하였다.
톤중앙장로교회) 건강회복과 *good-
찬송195장(통175) 부른후 김주현 목
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good뉴
사 께서
스" 복음사역을 위하여 기도와 물질의
송&필라good뉴스" 사역을 위하여 함
후원으로 기드 온 300용사(년$100)
께봉사할 분과 기도와 물질의 후원을
가입과 방송국 사무실 이전에 따른 새
위하여 기도후 축도하므로 제236회
로운 건물의 장소 허락을 위하여 합심
화요기도회를 모두마쳤다.
" goodnews인터넷복음방
기도를 하였다. 1, 박승국 목사(방송위원)가 한국과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사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김
goodnews 인터넷 복음방송& 필라
설교 김세훈 목사, 반주 안정혜 권사(
하나가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수있도록
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에 따
good뉴스(이사장:손광선 장로 /
대
영생장로교회/ 본방송진행위원) 신앙
기도하였으며
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제공
표: 김종환목사 )에서는 지난 10월 18
고백 사도신경, 찬송 183장(통172) 을
2, 김치수 목사(예수님살 피 세족장로
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해 수
일(화) 오후7시 본방송 예배실(1925
부른후 대표기도에 박승국 목사(본 방
교회) 가 한국과 미국이 경제적 어려움
고하는 인터넷 복음방송의 성
W.Cheltenham Ave. Elkins Park
송위원), 성경봉독 , 특송에 설금호 단
없이 선교사 파송에 적극적 으로 후원
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음방
,PA 19027)에서 제236회 화요기도
장 (필라오카리나앙상블) , 말씀선포
할수있도록
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및 동
회에 김세훈 목사(필라 순복음 선교
에 김세훈 목사는 요한복음 14:16-17
3. 안창기 목사(방송위원)가 대필라델
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사 드
교회) 를 초청하여 말씀과 은혜의 기
절의 말씀으로" 또 다른 보혜사" 라
피아 지역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
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부 합
도 시간을 가졌다.
는 제목으로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선
피아 교회협의회 와 델라웨어,남부뉴저
니다.
예배인도 김종환 목사(본방송 대표),
포했다.
지와 필라 목사회와 장로회가 합심하
120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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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시고 필라델피아 지역의 영적 부흥을 이루 기 위한 작은 구체적인 실천방향으로 LPT@12 Movement (정오의 기도운 동)을 전개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이어서 김영천 목사(필라한마음교회) 인도로 통성기도를 함께 2-3분 정오의 시간에 개최하였으며 마무리기도를 고 택원 목사(새한장로교회/미주 예수교 장로회총회장) 가 하였다. 참가자들은 점심식사 후 발야구 게임 필라델피아 한인 목사회(회장:김정일
경건회, 제2부 월례회, 제3부 친교 및
에 최해근목사(몽고메리 교회/필라 목
을 함께 즐기며 한때를 보냈다.
목사)에서는 지난 10월18일(화) 오전11
발야구 시합으로 회원간의 화합과 친
사회 부회장), 설교에 안문균 목사(주
필라델피아 한인 목사회 정기총회는
시 포트 워싱턴 파크에서 사모님 위로
목을 도모 하였다.
님의 교회/필라 교회협의회장) 는 에
2016년 11월15일(화) 오전10시 몽고메
및 제 37회기 10월 필라델피아 한인
제1부 예배인도에 전동진 목사(체리
레미야 32:1-44 의 말씀으로 지금은
리 교회(최해근 목사/필라목사회 부회
목사회 정기 월례회로 야외에서 제1부
힐 장로교회/ 필라목사회 회계), 기도
희망(소망,꿈,미래)을 사야할 때입니다!
장)에서 개최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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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한은재 권사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서로 위로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10월 17일(월)오후8시 최정권 목사(첼
선포하였다. 고 한은재 권사(교수)는 1942년4월
튼햄장로교회) 집례로 본교회 본당에 서 드려졌다.
20일생으로 5남매 중 장녀로 출생하
음악인 김원경 장로 부인인 고 한은
였으며 1964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 권사는 그 동안 투병 생활끝에 지
졸업, 1964년 11월24일 김원경 장로와
난 10월14일(금) 오전 5시30분 하나님
결혼, 1974 로마 싼타쎄실리아 컨서바
의 부르심을 받고 영면에 들었다.
토리 졸업, 1975년부터 2004년까지 대
천국환송예배는 기도에 이영준 목사(
구 계명대학교에서 정교수,과장,음악대
리하이벨리 한인교회), 조가 영상 고 한
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은재 권사(교수) 제자일동, 조사 대구
2005년 10월 미국 필라델피아 도미
성악인협회 신미경교수 외 성악인일동,
후 낙원장로교회 지휘자와 리하이벨
조가 필라델피아한인음악인협회원 일
리한인교회 지휘자로 봉사한 남편 김
동 순으로 진행됐다.
원경 장로와 함께 성가대에 함께 봉사
설교에서 최정권목사는 요한계시록 4
하였으며 은퇴 후 동생과 자녀가 출석
장1절의 말씀으로 "하늘 문이 열리고"
하고 있는 첼튼햄장로교회에 출석해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으며10
왔다.
월18일(화) 오전10시 발인예배에서는
유족으로는 남편 김원경 장로 , 장남:
설교 창세기 23장1절의 말씀으로 "사
김희원 집사, 며느리:이경숙 집사, 장녀:
라가 백이십칠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어머니 사라"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
하관예배에서는 설교 본문 데살로니
김수지 사위: 이현민 집사 , 손녀 김사
사라가 누린 햇수라"라는 본문으로 "
거하였다.
가 전서 4장16절 -18절의 말씀으로 "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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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경과보고 및 임직자소개에 윤부근 장로(트렌톤장로교회 당회서기), 서약 에 한위현 목사(동부노회장) ,장로장 립 기도에 이영희 목사(차기 총회장),집 사안수 기도에 육민호 목사( 직전 차세 대 부총회장), 권사임직 기도에 이경종 목사(살롬한인장로교회) 임직 선포 및 임직증서 증정, 축가에 서경칠 목사(뉴 저지생명사랑교회), 권면 임직자에게 노규창 목사(필라델피아교회 원로목 사/ 증경 총회장,) 권면 권사에게 김병 모 목사(총회서기) , 축사에 전우철 목 사(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부회장) 순으 로 진행됐다. 제3부 성서대학 졸업식 졸업자 소개 트렌톤 장로교회(황의춘 목사) 에서는
제1부 예배 기도 한상우 장로(살롬한
자의 사명과 복" 이라는제목으로 말씀
이옥구 권사 졸업장수여, 축사김주환
지난10월16일(주일) 오후 4시30분 본
인장로교회 원로장로/UPCA 장로 부
을 선포하였다.
목사(CTS 교단 신학대학학장), 답사
교회당에서 교회 창립41주년기념 장
총회장), 성경봉독 최근신 목사(뉴욕노
교회약사 소개는 이재훈 장로(트렌톤
및 광고 신임 오병인 장로&박장춘 장
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임직 및 성서대
회장)에 이어 설교 이영훈 목사(우리교
장로교회), 축사 이종명 목사(뉴욕교
로, 축도에 황경일 목사(뉴욕증경회장/
학 졸업예배를 황의춘 목사 집례로 드
회 /증경총회장) 는 느헤미야 11:1-2절
협회장) 순으로 이어졌다.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로
렸다.
의 말씀으로 "머무른자,뽑힌자,거하는
제2부 장로장립 및임직식에서는 임
예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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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므로 다 시 번영을 이룬 앗수르가 교만하고 사 악하였으므로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 나훔서(Micah)의 저자는 나훔이다.
까?/1:1
불살랐나요?/2:13
하여 징계를 준비하셨다. 이 때 요나는
나훔이란 이름의 뜻은 ‘위로, 안위’란
1)베들레헴 2)나사렛 3)엘고스
1)여호와 하나님 2)애굽의 군대 3)바
니느웨(앗수르의 수도)의 완전 멸망을
뜻이다. 나훔은 갈릴리 엘고스 사람
3.나훔 선지는 공의의 하나님을 어떻
벨론의 군대
예언하였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사악
이다. 히스기야 왕 시대 55년 동안 선
게 말하고 있습니까?/1:2
12.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니느웨의 죄
한 앗수르를 심판하신다. 앗수르의 구
지자 사역을 감당하였다. 요나보다 약
1)구원의 하나님 2)사랑의 하나님 3)
악상은 어떠했나요?/3:1
체적인 죄악은 공의의 심판을 받아 마
150년 후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말씀
투기 보복의 하나님
1)음란 강도 부정 2)사기 살인 강포 3)
땅함을 보여준다(나1:15).
을 전하였다. 나훔서의 기록한 때는 주
4.공의의 하나님은 어떤 자들에게 보
궤휼 강포 늑탈
하나님은 만국을 통치하신다(나1:2-
전 610년경이다. 나훔서의 총 제목=앗
복하시나요?/1:2
13.바다가 성루가 되고 바다가 성벽이
8). 아무리 강한 나라도 하나님의 심판
수르(니느웨)의 멸망을 예언함.
1)하나님을 거스리는 자 2)불의한 죄
된 나라는 어디입니까?/3:8
에서 벗어날 수 없다. 교만은 패망의 선
나훔서의 기록 목적=하나님은 자기
인 3)가난한 자를 돕지 않는 자
1)앗수르 2)애굽 3)노아몬
종이다. 진정한 평화와 안식은 오직 하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해
5.하나님은 환란 날에 누구의 산성이
14.과거 니느웨의 힘이 되었던 나라는
나님 한 분 뿐이심을 믿고 살아가야 할
니느웨의 심판을 통한 멸망을 예언하
되시나요?/1:7
어디였나요?/3:9
것이다(마10:28).
셨다. 나훔서의 대지=1)재판장이신 여
1)약소국의 사람들 2)하나님께 의뢰
1)구스와 애굽 2)바벨론 3)이스라엘
엘고스 : 남쪽 유다 지방의 한 성읍인
호와의 거룩하고 의로우심(1:)
하는 자들 3)강대국의 사람들
15.과거 니느웨를 돕던 나라는 어디였
시므온 지역에 속한 마을이다.
2)하나님의 선고로 적병이 와서 니느
6.사악한 자들이 강장하고 중다할 지
나요?/3:9
강장(强壯) : 기골이 크고 혈기가 왕
웨를 침략함(2:)
라도 어떻게 되나요?/1:12
1)바벨론 2)에돔 3)붓과 루빔
성함.
3)예언의 집행으로 비참한 살육과 성
1)반드시 인내한다. 2)반드시 승리한
16.니느웨 군대장은 무엇과 같이 날아
늑탈(勒奪) : 강제력을 동원하여 물건
벽이 팍괴됨(3:)
다. 3)반드시 멸절을 당한다.
가게 되나요?/3:17
을 빼앗음.
나훔서의 요절은 1:2절이다. “1:2 여호
7.아름다운 소식과 화평을 전하는 자
1)큰 메뚜기 2)왕 벌 3)호랑나비
노아몬 : 테베라고 불리우는 애굽의
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
의 발은 어디에 있나요?/1:15
17.니느웨의 중한 상처는 고침을 받을
도시(렘46:25)
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
1)산위에 2)성전에 3)광야에
수 있었나요?/3:19
붓, 루빔 : 애굽의 속국으로 나일 강
되 자기를 거스리는 자에게 보복하시
8.누가 야곱의 영광을 회복시키시나
1)의사가 없었다. 2)고칠 수 있었다. 3)
상류에 위치하고 있던 도시.
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
요?/2:2
고칠 수 없었다.
평신도를 위한 무료신학교육은 성경
으시며”
1)강력한 군대가 2)야곱의 자손들이
18.니느웨의 멸망을 왜 모든 사람들이
신학연구원에서 공부하세요.
** 오늘은 나훔서를 퀴즈로 공부하는
3)여호와께서
손뼉치며 좋아했나요?/3:19
WWW.BIBLETHEOLOGICALIN-
시간입니다(1:-3:)
9.니느웨가 망하기 전에는 저축한 은
1)이웃을 도왔기 때문. 2)선을 행했기
STITUTE.COM을 열어 보세요.
밑줄 친 부분이 정답입니다. 축복의
금이 얼마나 있었나요?/2:9
때문. 3)악행을 당했기 때문.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통로를 발견하세요.
1)무한했다. 2)많았다. 3)적었다.
해설: 역사적 배경 : 나훔 선지자는 앗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1.나훔서는 누구를 위한 예언입니
10.니느웨 거민들은 왜 무릎이 서로
수르가 북 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또
지하홀)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까?/1:1
부딪쳤나요?/2:10
다시 남 왕국 유대를 괴롭히는 시기였
성경 퀴즈 담당자 앞(215)758-2211
1)니느웨 2)베벨론 3)예루살렘
1)시기하여 2)가난하여 3)낙담하여
다. 이 때 바벨론은 메대와 동맹을 맺
E-Mail:goodnewsusa.org@gmail.
2.나훔 선지는 어느 지역 사람입니
11.누가 앗수르의 대적이 되어 병거를
고 앗수르를 위협하고 있었다. 150년
com
128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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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생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사이의 C(Choice)다. 그 말은 명언입니다. 인 생은 출생과 죽음 사이에서 어떤 선 택을 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어떤 선택을 한 사람인 가? 그는 죽음 앞에 섰을 때서야 심 판주를 만나게 될 사실을 알고 공포 에 떨면서 죽음을 거부했던 사람이 아니었는가? 그는 인생이 B와 D사이 의 C인줄을 알았지만 어떤 C가 생명 프랑스의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싸
애야 한다'는 말도 했습니다. 오늘날
어 던지기도 했습니다. 그는 의사나
의 길인지를 몰랐던 사람입니다.
르트르는 20세기 최고의 지성인으로
세계를 불안케 하는 폭력시위자들과
간호사가 병실에 들어오면 입에 담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
자타가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테러리스트들의 학문적 대부가 된 셈
못할 말들을 했습니다. 병원 측은 그
이라면 그가 아무리 이름 난 유명인
그는 1964년에 노벨문학상 수상자
입니다.
가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줄 알았
이라 해도 별 볼일 없는 사람입니다.
로 선정되었지만 수상을 거부했습니
그는 인간은 종교적 가르침 없이도
는데 보통 사람보다 더 크게 반항하
죽음 앞에서 두려워 떠는 사람은 인
다. 그는 오랫동안 프랑스 공산주의
충분히 선할 수 있다면서 천국과 지
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에 몹시 당황
생을 잘못 산 사람입니다.
당원이었습니다. 자유주의적 무정부
옥에 관한 기독교의 교리를 강하게
했습니다. 가족들과 관계자들은 그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내세를 믿기
주의를 옹호하면서 모택동주의자를
비판했습니다. 그의 주장에 영향을
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면회를 제한
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
지지했습니다.
받아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났
하기까지 했습니다. 그의 이런 발악
습니다. 돌아갈 본향을 확신하는 사
그는 한국의 6·25전쟁을 미국의 사
습니다.
은 임종 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마
람은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입니다.
주에 의한 한국의 북침이라고 주장했
그는 70세 중반에 폐에 물이 차는
침내 그는 죽었고 죽음 앞에서 보인
B와 D사이의 최고의 C(Choice 선
습니다. 소련의 강제수용소를 고발한
폐수종이라는 병에 걸렸습니다. 담당
그의 추한 행동이 알려지자 많은 사
택)는 바로 Christ입니다.
망명작가 솔제니친을 시대착오적 인
의사는 그에게 생명이 얼마 남지 않
람들이 매우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물이라고 평했습니다. '혁명의 완성을
았음을 알렸습니다. 그러자 사르트르
그의 장례식에는 수만명의 조문객이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
위해서는 反혁명적인 인물을 죽여 없
는 의사에게 폭언을 하며 물건을 집
줄을 이었습니다.
히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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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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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라는 말은 영어로 ‘constipation’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변비로 3
B: I see. Please fill in the papers.
일 째 고생하고 있어요.”라는 말은 “He’s been suffering from constipation
(알겠습니다. 서류를 작성해 주세요.)
for 3 days.” 또는 “He’s had constipation for 3 days.”라고 할 수 있지요.
A: When can he see a doctor?
미국의 병원은 emergency service로 가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전에 전 화로미리 예약해야 합니다. Medical insurance(의료 보험)를 갖고 있는 경 우 예약하고자 하는 병원이 해당 보험을 취급하는 지 알아보려면 웹사이
(의사 선생님을 언제 볼 수 있을까요?) B: The doctor will examine him in a minute. (곧 검사하러 오실 거에요.)
트에 들어가 조회해 보면 알 수 있고, 그것이 번거로우면 직접 병원에 전화 하여 자신의 보험을 받는 지 물어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Blue Cross PPO
* More Expressions
보험을 가지고 있다면 또는 “Do you accept Blue Cross PPO?”라고 물어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for my daughter, Jackie.
보면 되겠지요.
(딸 재키를 위해 예약을 하고 싶은데요.) He’s been suffering from severe diarrhea.
보험을 취급한다고 하면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with Dr. Kim.”
(심한 설사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과 같이 예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진료일시를 정하면 되겠습니다. 만일
I have indigestion.
병원예약을 해 놓고 갈 수 없을 경우 24시간 전에 취소하지 않으면 일정액
(소화가 잘 안 됩니다.)
의 penalty(벌금)를 지불해야 하는 병원도 있으므로 취소 전화를 꼼꼼히
I’d like to reschedule my appointment.
챙겨야겠지요. 예약취소를 하고자 한다면 cancel, 다른 날로 다시 예약하
(예약을 바꾸고 싶습니다.)
고 싶다면 reschedule이란 단어를 써서 말하면 되겠습니다.
Is 2:30 p.m. on May 16th available?
* Dialogue
(5월 16일 오후 2시 30분에 될까요?)
A: My son has been suffering from constipation for 3 days.
What are your symptoms?
(아들이 3일째 변비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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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어떻습니까?)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31
결혼기념일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다. 보험설계사, 주식 브로커, 금융회
*New York Life 대형 보험회사는
고 수익률은 형편없다는 이유입니
서 이름이 알려진 고급식당에 갑니
사에서 일하는 대부분 재정설계사는
현재 직원들과 소송 중에 있습니다.
다. (Employees sue Morgan Stan-
다. 가격이 매우 비싼 음식을 주문합
이러한 ‘신용의 의무’가 없습니다.
(New York Life sued by employees
ley over 401(k) plans, CNNMoney,
니다.
Ameriprise는 일반인의 투자를 도
claiming excessive 401(k) fees,
Aug. 19, 2016)
잔뜩 기대했는데 맛이 좀 그렇습니
와주는 금융회사입니다. 여기에서 일
Business Insurance, July 21, 2016)
일반 투자자를 도와준다는 금융회
다. 불평을 조금 하니 주방을 지휘하
하는 재정설계사는 10,000명을 고
*Fidelity는 미국에서 401(k)을 운
사가 직원들을 위한 은퇴플랜도 비용
는 주방장이 나옵니다. 손님이 주방
용한 큰 회사입니다. 회사 직원인 재
용하는 가장 큰 금융회사입니다.
이 많은 투자종목으로 구성했습니다.
장에게 음식을 먹어보라고 요구합니
정설계사는 회사를 상대로 소송했
Fidelity도 직원들 은퇴플랜에 비용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한테도 투
다. 주방장이 “내가 만든 음식이지만
습니다. 직원에게 제공한 401(k) 투
이 적은 인덱스 펀드를 이용하지 않
자비용을 이렇게 높게 책정했다면 과
저는 먹지 않습니다. 사실 맛도 없고
자종목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이유
고 비싼 Fidelity 뮤추얼 펀드와 운용
연 일반 투자자의 돈은 어디에 투자
가격은 매우 비쌉니다.”라고 말하면
입니다. 회사는 회사 직원들의 소송
비를 부과했습니다. 회사는 직원들과
하는지 자못 의심스럽습니다. 재정설
손님의 기분은 어떠할까요?
에 2,750만 불을 지급하기로 합의
소송에 합의했습니다. (Fidelity set-
계사는 회사를 위해서 분명 일합니
회사 대부분은 회사 직원에게 은퇴
를 보았습니다. (Ameriprise to pay
tles lawsuits over its own 401(k)
다. 그래야 승진하고 봉급도 올라가기
플랜을 제공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27.5 million settlement in 401(k)
plan, CNNMoney, Aug. 18, 2014)
때문입니다.
401(k)입니다. 직장인이 적은 돈으로
fiduciary breach suit, Investment-
*Wells Fargo, Wal-Mart, Boeing,
가격은 비싸고 맛이 없는 음식에 대
은퇴자금을 만들 수 있는 좋은 플랜
News, Mar. 26, 2015)
Lockheed Martin 회사는 직원들과
해서 재정설계사는 강력히 항의하지
입니다. 401(k)에는 회사원이 투자할
이러한 일이 한 금융회사에만 일어
소송에 합의했습니다. *Newberger
만 똑같은 음식을 본인의 고객에게
수 있는 여러 투자종목이 있습니다.
난 것이 아닙니다.
Berman 뮤추얼 펀드 회사도 401(k)
먹으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
투자종목을 선택할 때 회사는 회사
*MassMutual 금융회사는 401(k)
높은 투자비용과 저조한 수익률로 직
니다.
의 이익보다 회사원의 이익을 우선
비용이 비싼 이유로 직원들이 회사를
원들이 소송했습니다. 회사에서 제공
나를 도와주고 있는 재정설계사가
해서 투자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소송했습니다. 회사는 $31 million으
한 뮤추얼 펀드의 수익률은 4.7%였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지 확인
이것이 법으로 정해진 ‘신용의 의무
로 합의했습니다. (MassMutual set-
지만 같은 기간 인덱스 펀드의 수익
해 보시기 바랍니다.
(Fiduciary Duty)’입니다.
tles 401(k) suit with its employees
률은 12.1%였습니다. (Self-Dealing
일반 투자자는 재정설계사 모두가
for $31 million, Investmentnews,
With 401(k), WSJ, Aug. 6, 2016)
이명덕, Ph.D., Registered In-
손님의 이익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
June 17, 2016).
*Morgan Stanley 직원 60,000명
vestment Adviser (RIA)
신용의 의무’가 당연히 있는 것으로
*Transamerica 금융회사는 직원들
이 자기 회사를 소송했습니다. 직원
www.BFkorean.com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
과 $3.8 million으로 합의했습니다.
에게 제공한 401(k)은 투자비용은 많
248-974-4212
13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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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브라운 컬러의 레오파드 패턴이 들어간 룩옵티컬의 하우스 브랜드 ‘마코스’ 안경은 경쾌하면서 트렌디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또한 살짝 치켜 올라간 동그란 프레 임이 인상을 또렷하게 만들어줘 포인 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안성맞 춤이다.
■ 데일리 안경으로 안성맞춤! 3040 위한 모던&포멀 안경 미팅, 모임 등 중요한 자리에 참석할 일이 많은 삼사십 대에게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디자인의 안경을 추천한 다. 가느다란 메탈 라운드 프레임이 눈에 띄는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 컬’의 클래식한 안경은 어떨까. 깔끔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면서 빈 티지한 분위기까지 자아내 활용도가 높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무 드의 스타일링에 매치하면 트렌디하 고 감각적인 느낌을 고조시킨다. 지적인 이미지를 원하는 30대, 40 대라면 스퀘어 프레임 안경을 눈여 겨 볼 것. 단정한 비즈니스룩을 입은 뒤 스퀘 안경은 이제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
는 안경으로 스타일 지수 UP
에 두루 어울리는 아이템. 특히 자
어 쉐입과하금테 디테일이 합쳐진 ‘
로 자리잡았다. 유행으로 떠오르며
캐주얼하고 자유로운패션을 즐기는
세히 보면 렌즈와 프레임이 두 겹으
안경은 얼굴이다 룩옵티컬’의 하금테
선호하는 스타일, 원하는 이미지나
10대, 20대들에게는 디테일로 포인트
로 이뤄져 있어 세련된 분위기를 자
안경을 쓰면 스마트하고 샤프한분위
나이대에 따라 어울리는 안경이 다
를 준 안경이 제격이다.
아낸다.
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또한 두꺼운
양해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미니멀한 디자인의 ‘안경은 얼굴이
좀 더 패셔너블한 매력을 뽐내고 싶
프레임상부와 슬림한 메탈 템플이 대
다 룩옵티컬’ 안경은 깔끔하면서도
다면 컬러나 패턴이 돋보이는 안경을
비를 이뤄 얼굴선을 더욱 날렵해 보
유닉한 느낌을 줘 다양한 스타일링
써 보자.
이게 해준다.
■ 개성만점 1020, 디테일이 살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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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33
# 산에서 밖을 보다…황금빛 다랑논 산이 보여주는 경관은 ‘안’과 ‘밖’ 두 가지 다. 산에서는 ‘안’을 보는 시선이 있고, 또 높은 고도에서 ‘밖’을 보는 시야도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밖’을 보는 경관에 대한 얘기다. 경남 합천의 합천호를 끼고 있는 금성산 (592m). 이 산이 각별한 건 황매산 산자락 을 타고 흘러내린 대병면 일대의 다랑논을 발아래 두고 있기 때문이다. 경남 합천에는 다랑논이 도처에 있다. 그 도 그럴 것이 합천 땅에 산이 1000개가 넘 고, 그 산의 비탈진 능선마다 궁벽한 가난 과 노동으로 일군 다랑논이 계단을 이루 고 있기 때문이다. 다랑논은 한낱 풍경으 로만 소비되지 않는다. 층층이 겹쳐진 논 에는 노동으로 일궈낸 뭉클한 아름다움 이, 비탈진 경사면에 기어코 논배미를 만 든 정성이, 계절을 건너가는 시간이 깃들 어 있다. 합천에서 만난 다랑논 중에서 가장 아름 다운 조형미로 반짝이는 곳이 바로 합천 호 부근의 대병면 일대다. 잘 익어 황금빛 으로 물든 논들이 호수 쪽으로 흘러드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쪽의 다랑논 은 그러나, 워낙 규모가 커서 가까이 다가 서면 그 면모가 다 드러나지 않는다. 희미 한 산길을 짚어 금성산에 오른 건 이 때문 이었다. 산 아래서 올려다본 금성산 암봉 의 위세만으로 거기가 다랑논을 굽어보는 특급 조망대임이 능히 짐작되고도 남았다. 해발고도 600m가 채 안 되는 그리 높지 않은 산임에도 금성산은 오르기가 쉽지 않다. 시쳇말로 ‘동급 최강’이다. 등산로는 정비돼 있지 않고 경사는 가파르고 길은 거칠다. 나뭇가지에 드문드문 매달아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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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리본이 길잡이를 했지만, 몇 번
데군데 집들이 스테인드글라스를 연상
풍요로운 가을을 보는 최고의 전망대.
기다. 다랑논을 보기 위해 먼저 금성산
이고 길을 잃었다. 하지만 다듬지 않은
케 하는 황금빛 논에 둘러싸인 형상이
금성산은 정상에서의 경관만으로 거기
을 올랐지만, 이 세 곳의 산 중에서 가
숲길에는 반들반들 길이 난 산에서는
다. 부러 경관만을 위해 가꾼대도 지형
까지 오른 노고에 값하고도 한참 남았
장 이름난 곳은 악견산이다. 악견산은 ‘
느낄 수 없는 청량한 기운이 있다.
과 경사를 이렇게 아름답게 그려낼 수
다.
큰산 악(岳)’에 ‘굳을 견(堅)’자를 쓰는
가쁜 숨을 내쉬며 팔분능선에 오르
있을까.
자 이내 암릉 구간. 시야가 트이면서 합
금성산 정상의 암봉에는 낡은 철계단
# 왜군에 맞선 의병의 결기…악견산
바위들로 뒤덮여 그 이름처럼 늠름하
천호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남쪽에 태
이 놓여 있다. 산악회 회원들이 매어놓
금성산이 있는 대병면 일대에는 악견
고 험상궂다. 산세의 비범함으로 겨룬
풍이 몰고 온 가을비가 내렸다지만, 지
은 듯한 급한 경사구간의 밧줄 몇 개
산과 허굴산이 있다. 금성산과 악견산,
다면 세 산 중에서 단연 으뜸이다.
난여름의 가뭄 탓인지 수위가 저 아래
외에는 유일한 시설물이다. 계단을 딛
허굴산은 암릉이 험준하기로 이름난
악견산에는 조선시대 석성인 ‘악견산
다. 저수지 수변이 발목이 드러난 바지
고 정상에 오르니 360도의 시야가 펼
삼산(三山)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름 4
성’의 자취가 남아있다. 산성은 본래 조
처럼 껑충한데, 어쩐지 그 풍경이 황량
쳐진다. 금성산 정상에는 조선시대 봉
㎞의 원을 그리면 그 안에 산 세 개가
선 세종 때 처음 쌓아진 것. 그 뒤 임진
하다기보다는 이국적이다.
수대가 있었다는데, 시야를 가릴 게 없
모두 들어올 정도로 모여 있다. 그럼에
왜란 때 곽재우 의병장이 도체찰사 류
경관의 압권은 마을 쪽이다. 황매산
으니 그럴 법했다. 합천호를 마주하고
도 단 한 곳도 산의 능선이 겹치지 않는
성룡의 지시를 받아 보수했다고 전해진
자락을 따라 다랑논이 계단을 이뤄 바
섰다가 뒤로 돌아서니 허굴산이 다랑
다. 세 개의 산이 서로 기대지 않고 들
다. 성을 보수한 건 관군이 아니라 권양,
다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압권이다. 군
논을 치마처럼 두른 채 우뚝 솟아있다.
판에 저마다 독립해 우뚝 서 있다는 얘
박사겸, 박엽 등 합천의 의병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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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해발 634m의 산이 온통 근육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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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힘을 모아 성을 쌓았고 주민들
다. 해발 1134m. 오도산은 깊고 크다.
과 함께 여기서 왜적을 맞아 치열한 싸
1962년 이곳에서 남한 땅의 마지막
움을 벌였다.
야생 표범이 포획됐을 정도다. 그러나
악견산성에 전해지는 임진왜란 당시
1982년 산 정상에 한국통신(KT)무인
전투 상황의 한 장면. 의병들이 맞은
중계소가 들어서면서 지금은 정상까지
편 금성산 바위에 구멍을 뚫어 악견산
시멘트 포장도로가 놓여 있다.
의 바위와 줄로 매두고 삿갓에 붉은 옷
도로가 놓였지만, 아직도 길은 멀다.
을 입힌 허수아비를 띄워놓았단다. 왜
산 아래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포장도
군이 산 아래쪽에 진주하자 달밤에 줄
로가 8㎞. 무인중계소가 서 있는 정상
을 당기는 전술을 썼고, 허공을 날아다
에 오르면 그곳이 ‘산에서 산을 보는
니는 허수아비를 본 왜병들이 홍의장
곳’이란 문장이 단박에 이해된다. 여기
군 곽재우로 여겨 겁에 질려 도망쳤다
에 올라 합천 땅을 바라보면 발밑으로
는 이야기다. 척박한 산성에서 7년 동
첩첩한 산들이 파도처럼 일어서 있다. ‘
안의 싸움은 얼마나 고됐을까. 의병장
산이 만들어낸 바다’의 풍경이다. 능선
들은 이 와중에 건강을 해쳐 세상을 떴
과 능선이, 봉우리와 봉우리가 겹쳐지
다. 박사겸도, 김면도 그렇게 세상을 등
니 지도를 펴놓고도 산 이름을 짚을 수
졌다. 울퉁불퉁한 기암들로 우뚝 서 있
조차 없다. 이런 경관이 가장 극적으로
지만, 악견산 산행은 그다지 어렵지 않
은 681m이지만, 악견산이나 금성산보
룡산을 한데 잇는 ‘허의종주’ 산행을 하
펼쳐지는 게 요즘 같은 가을이다. 이곳
다. 산행 들머리는 3곳이지만 원점회귀
다 발길은 뜸한 편. 길목에서 바라보면
기도 한다지만, 독립된 네 개의 산을 바
에 서보면 이른 아침 가을의 산빛이 초
를 하려면 합천 지역 의병을 제사 지
산 중턱의 굴 안에 부처님이 앉아 있는
닥부터 오르내려야 하니 바삐 걷는대
록이 아닌 청색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내는 임란창의기념관 맞은편에서 출발
것 같아 바랑을 벗어놓고 올라가 보면
도 꼬박 하루가 걸려 웬만한 체력으로
된다. 산 그림자가 겹치는 골짜기마다
하는 편이 낫다. 여기서 정상까지 1시
부처님은 없고 빈 굴이 있다 해서 ‘허
는 언감생심이다.
푸른 안개가 흘러다니는 모습은 탄성
간 30분 남짓이면 닿는다. 이 길 위에
굴산’이라 불린다. 합천 사람들은 이 세
서 만나는 악견산성 자취가 가장 뚜렷
개의 산에다 황매산과 합천 보조댐 쪽
# 산에서 산을 보는 곳…오도산
오도산 정상에서 합천 쪽의 산을 바
하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합천호 경관
의 의룡산(481m)을 보태서 ‘합천오악’
합천에서 가을을 황홀하게 조망하
라보다 뒤로 돌아서면, 거기에는 또 전
도 빼어나다.
이라고 부른다. 건각들은 이 중에서 황
는 산은 또 있다. 산에서 산을 보는 곳.
혀 다른 풍경이 있다. 긴 능선의 우람한
허굴산은 세 곳의 산 중에서 가장 높
매산을 빼고 허굴산, 금성산, 악견산, 의
바로 합천의 한가운데 솟은 오도산이
산줄기 아래 거창 가조면에 펼쳐진 거
136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을 자아내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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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히 받기는커녕 현감직을 거절하며 왕에게 상소문을 올렸다. 그게 바로 단 성현감 사직소다. 칼을 벼린 듯 상소문 의 문장은 섬뜩할 정도로 서슬이 퍼렇 다. 그 내용을 옮겨 적어보면 이렇다. “…전하의 나랏일은 이미 그릇되었으 며 나라의 근본이 이미 망했으며 하늘 의 뜻도 이미 떠나갔으며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낮은 벼슬아치들은 아랫 자리에서 시시덕거리며 주색을 즐기고, 높은 벼슬아치는 윗자리에서 어물거리 며 오직 뇌물로 재산만 불리고 있습니 다… 오장육부가 썩어 온 나라의 형세 가 안으로 곪을 대로 곪았는데도 누구 한 사람 책임지려고 하지 않습니다…임 금으로서의 원칙을 세우십시오. 임금 대한 논들이 보여주는 경관이다. 그 풍
850m의 주차장에서 포장도로를 걸어
거처를 옮겨 여생을 보낸 곳이 바로 산
에게 원칙이 없으면 나라가 나라답지
경의 규모가 어찌나 거대한지 입이 딱
정상 아래 산성전망대와 배내봉을 거
청의 산천재다. 남명이 심었다는 매화
못합니다.” 급기야 남명은 상소문에서
벌어질 정도다.
쳐 제자리로 돌아오는 데는 1시간 30
나무 ‘남명매’도 산천재 앞에 있고, 그
명종을 ‘다만 돌아가신 임금님의 고아’
가을 합천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곳
분이면 넉넉하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
를 기리는 남명기념관도, 그를 배향한
라고 일컫고, 문정왕후를 ‘구중궁궐의
이 황매산이다. 황매산의 소개가 뒤로
라 억새밭 사이를 산책하듯 돌아보는
덕천서원도, 그가 드나들었던 백운계곡
한 과부’라고 묘사했으니 조정이 발칵
밀린 건 경관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구
코스다.
도, 제자가 지은 세심정도 모두 산청에
뒤집어진 건 당연한 일이었다. 상소문
있다. 그럼에도 그의 고향인 합천의 삼
은 왕권과 실세들의 무능과 타락을 정
태여 설명을 보태지 않아도 될 만큼 알 려졌기 때문이다. 오도산처럼 정상까지
# 서릿발 같은 선비가 써내려간 상소문
가면 외토리를 찾아가는 이유는 그곳
면으로 겨눴다. 왕조시대에 죽음을 각
는 아니지만 황매산도 정상의 턱밑인
합천의 가을 여정에서 꼭 만나봐야
에 생가가 복원돼 있기 때문이기도 하
오하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오토캠핑장이 있는 휴게소 주차장까지
할 사람이 있으니 바로 경상우도를 대
지만, 을사사화로 고향으로 돌아와 칩
이 글이 어찌 당시의 상황에만 적용되
차를 타고 단번에 오를 수 있다.
표하는 유학자 남명 조식이다. 불의에
거 중이던 남명이 왕에게 올린 ‘단성현
는 것이었을까. 왕조의 권력은 지금 자
황매산은 능선이 온통 붉게 물드는 철
타협하지 않고 의(義)에 기꺼이 목숨을
감 사직소’를 지은 자리인 뇌룡정이 그
취도 없지만, 남명의 상소문은 용암서
쭉군락이 으뜸이지만, 가을 억새의 물
걸었던 서슬 퍼런 선비. 그는 스스로 옳
곳에 있어서다.
원 앞에 세워둔 비석에 또렷하게 새겨
결도 못지않다. 억새는 이제 막 솜털 같
다고 믿은 것에 온몸을 던졌다. 목숨을
명종은 남명이 벼슬을 거절하자 종6
져 있다. 무성했던 잎들이 단풍으로 물
은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올해는 여
걸고 타락한 권력을 질타하며 무기력한
품 자리였던 단성현감직을 내렸다. 서
들고 낙엽이 되어 제자리로 돌아가는
느 해보다 군락이 더 넓고 꽃도 더 화
지식인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
울로 올라오길 한사코 거부하니 이웃
이 가을에, 460여 년 전 서릿발 같은
려하다. 억새는 해발 1000m의 배내봉
사실 남명의 자취는 합천보다 산청이
마을 단성이라면 그걸 마다할까 싶어
기운의 한 선비가 목숨을 걸고 써내려
주변 능선에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해발
더 뚜렷하다. 환갑의 나이에 합천에서
서 내린 벼슬이었다. 그러자 남명은 감
간 상소문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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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시간을 보내며 브라질에서 다
다.그러니까 돈 받고 팔았던것을 거
져 미리 미리 준비를 했구요.
것이 얼마나 보기좋은지요.
니러 오신 언니를 잘 모셔야 한다는
저 나누어 주며 사랑을 전달하는 사
목사님이 강조하는 것은,말로 전하
음식하는 사람들끼리 서로것을 나
생각에 애쓰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랑의 축제로 바꾸고 싶다고 선포하시
는 예수님이 아니라 몸으로, 표정으
누어주며 정을 나누고, 팔때에는 솔
언니가 한 마디 하십니다.
고, 시간이 날때마다 강조하시고,어느
로 하나님을보여주어야 한다고 제차
직히 부담스러워서 그렇게 나누어 주
그렇게까지 신경 안 써도 되,동생아,
덧 그 시간이 우리 앞으로 다가왔습
말씀하십니다.
지 못하거든요, 한국분들은 공짜라
나도 오랜세월 이민생활 해왔지만
니다.
토요일,새벽예배를 마치고 시작하
는 광고때문에 부담스러운지 많은사
너처럼 바쁘게 산것같지는 않다.
교회주위에는 아파트가 많은데,그
여,깁밥,비빔밥,오댕,떡뽁기,핫도그,호
람을 보이지 않으시고 이웃교회목사
너를 보고있자니, 안쓰럽기도하고,
들은 최저인금으로 사는 이들이며,
떡,불고기,음료수 각자 맡은자리에서,
님 몇분들이 격려차 오셨습니다.
대견스럽기도하구,,,
미혼모가 많고, 아이들은 더욱많고
손님맞을 준비를 합니다.
3시간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하는
위암수술을하고 1년이 채 안된시기
우린 여러번의 회의를 거쳐 차근차
호떡반죽은 어제미리 만들어놨지
것이라, 모두 열심히 하였지만 기대에
라,드시는 것도 신경쓰이고, 잠자리
근 준비를 해왔습니다.
요,얼마나 잘 부풀었는지 보기만해
는 못미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
도 신경쓰이고, 시간을 보내는 것도
야드세일을위한 도네이션을 여러경
도 대박날것같은 모양입니다.
지만 돈으로 환산하지못할 교회의
신경쓰이고, 아무튼 그런시간을 보내
로 로 수거를했으며 한국사람이 아
물론,대단한 반응이었습니다.
건강함을 보았습니다.
고 시원섭섭함을 남기고 가셨습니다.
닌 외국인을 위한 식단을 어렵사리
미리 만들어 놓아, 기다리지 않게
교회에 사랑을 보았습니다.
가시는날 당일 교회에서는 나눔축
결정을했습니다.
하려는 마음에 모두 부주합니다.
협력하는것을 보았구요.
제가 있는 날이었습니다.
광고지도만들고, 신문광고도하고,입
11시쯤 한두분씩 들어오기 시작하
내년엔 더 많은 이들이 오실수 있도
작년까지는 선교바자회로 음식도
소문도내고 저와남편이 맡은것은 당
여,안내를 맞은 청년부와유스팀이 음
록, 여러가지 보강을 해 나눔이 얼마
팔고,야드세일도했었는데 올해 초 목
연히 호떡이지요.
식을설명하여주고 받는사람들은 들
나 행복한지 다시 느껴보고싶습니다.
사님께서 새로운 비젼을 주셨습니
다른음식은 여선교회 별로 정해
뜬표정으로 먹으며,교제를 나누는
14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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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8일
◇文 "문재인이 두려워서 일어나는 일"
디로 군대에도 제대로 갔다 오지 않은
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 역시 "당시 회
에도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의 핵심 쟁
문 전 대표는 이날 충북 진천의 한 어
사람들이 무슨 걸핏하면 종북 타령이
의는 백종천 안보실장이 주재했고, 발
점인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한 의견을
린이집에서 "북한에 사후 통보를 한 것
냐"고 했다. 핵심 사안은 비켜가며 여권
언의 대부분은 송민순 외교장관과 이
북한에 물어봤느냐"는 질문에 직접 해
이냐, 사전 동의를 구한 것이냐"는 기자
의 공세를 '색깔론'으로 규정한 것이다.
재정 통일부 장관이 했다"며 "왜 송 장
명하지 않았다.
들 질문이 이어지자 "그 질문은 안 하기
문 전 대표는 회고록 논란이 불거진
관이 나를 이 논란에 끼어들였는지 이
이 문제와 관련된 질문에 더 이상 답
로 했죠(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뜻). 오
이후 주변 참모들에게 "당시 내가 북한
해가 안 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하지 않겠다고 기자들에게 말하기도
늘은 여기(어린이집 방문 일정)에 (질문
에 물어보고 기권 결론을 내린 적이 없
그러면서도 문 전 대표는 "당시 정황
했다.
을) 국한해 달라"고 말했다.
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을 보면 내가 기권 의견을 내야 할 것
문 전 대표는 측근들에게는 "북한에
문 전 대표는 이후에도 비슷한 질문이
당시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었던
같은데 당시 참석자들은 초기에 내가
의견을 물은 적이 없다"고 의혹을 부인
계속되자 "기억이 좋은 분들에게 들으
더민주 김경수 의원의 메모에도 "문 전
찬성이었다고 하니… 기억이 정확하지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오후 충청
대표가 북한 인권결의안에 대해 애초
않다"고 말하며 직접 해명에는 소극적
문 전 대표 측은 "무대응은 정쟁화를
주민 간담회에서는 "회고록 논란이 많
찬성 입장을 밝혔었다"는 내용이 기록
이라고 한다.
노리는 의도에 말려들지 않기 위한 것"
은데 걱정하지 마시라. 결국 저 문재인
돼 있다고 한다.
문 전 대표의 이런 태도에 대해 여권
이라고 했지만, 이런 태도가 의혹을 키
이 가장 앞서가니까, 저 문재인이 두려
문 전 대표 측은 "당시 관련자들 증언,
에서는 "결정적 반박 증거가 나오는 것
운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워서 일어나는 일 아니겠느냐"며 "한마
메모 등을 통해 99%의 사실을 확인했
이 두려워 '기억이 안 난다'고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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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43
비판하고 있지만, 문 전 대표 측은 여
가 관여한 게 아니다"라는 뜻이라는 것
빠진다는 것이 야권의 판단이다. 야권
는 문 전 대표의 소극적 태도가 결국 의
전히 "(문 전 대표가) 사안의 전면에 나
이다. 문 전 대표 측 핵심 인사도 "비서
고위 관계자는 "대선 후보가 나서면 정
혹을 증폭시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설 일은 없다"며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
실장(문 전 대표)은 안보실장 주재 회의
쟁이 정리되는 게 아니라 더욱 커진다"
나온다. 더민주 상당수 의원도 "그래도
고 있다.
에서 의견을 물어보면 답은 했겠지만
며 "해명한다고 열심히는 했는데 나중
'기억이 안 난다'고까지 할 필요가 있었
힘 있게 주장한 적은 없다"며 "모두 문
에 보면 정치 공방의 중심에 선 이미지
느냐"고 했다.
◇"직접 해명할수록 빠져든다"
전 대표가 했다고 하는 것은 정치 공
때문에 국민들은 실망한다"고 했다. 새
문 전 대표의 '무대응'이 결과적으로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의 정책보좌관
세"라고 했다.
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전
야권에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가늠하기
이었던 더민주 홍익표 의원도 본지 통
문 전 대표가 전면에 나서면 어떻게
대통령이었다면 현 상황에서 당당했을
어렵다는 것이다. 야당 관계자는 "과거
화에서 "인권결의안 관련 회의 내용의
대응해도 상처를 받는다는 계산도 깔
것"이라고 했지만, 한 친문(親文) 의원
상황을 설명해 이해를 구하고, 현재 입
90%는 송민순 장관과 이재정 장관 두
려 있다.
은 "노 전 대통령이 직접 나설수록 반
장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명확한 입장
사람의 발언"이라고 했다. 문 전 대표가
지난 대선 때 'NLL(북방한계선) 논란'
대편의 공세는 더욱 세졌다"고 말했다.
을 밝히는 것이 대선 후보로서 정공법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내
처럼 문 전 대표가 나설수록 진흙탕에
정치권 일각에서는 "전면에 나서지 않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를 묻는 절차가 아니라 기권 결정을
뒤집는 데 초점을 맞추느냐"고 했다.
통보하는 절차였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북한
이날 송 전 장관은 11월15일 안보정
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책조정회의의 성격에 대해 “안보정책
누리당 일각에서 국정조사 얘기가 나
조정회의는 장관들이 모여 안보정책
온다'는 물음에 "새누리당이 이걸 무
에 대해 결정할 사항을 의논하는 곳”
슨 과거 폭로라고 하고 있다"며 이같
이라며 “의논 결과를 받아 대통령이
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 스스로 이
결정해야 그때서야 의사결정이 된다”
명박·박근혜 정권 9년간 했던 것이 정
고 말했다. 이는 11월15일 안보정책조
말 (통일에 도움이 되는) 가능성이 있
정회의가 인권결의에 대한 입장을 결
는 건지 한번 돌아보는 자세가 필요
정하는 회의가 아니며, 북한의 입장
하다"며 "그렇게 하지 않고 (정치적)
확인 절차를 거쳐 20일 기권으로 최
싸움을 붙이는 것은 국가의 미래에
종 결정됐다는 자신의 주장을 재확인
도움이 안 된다"고 했다.
한 것이다.
송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때도 (유
송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시절 북한
엔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으로) 문제지
문제 논의 과정에서 본인이 다른 정
만,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오히려 인
부 요인들과 소통이 되지 않은 것 아
권 결의에 앞장섰다"며 "그것(인권)을
니냐는 지적에 대해 “소통이 됐다 안
조건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정책을
됐다 이야기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
하는 것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고 제
고 말했다. 또 문 전 대표 측 주장에
가 분명히 (책에) 썼다"고 했다. 그는
대한 입장을 거듭 질문받자 “책에 있
"지금 대북 정책이 굉장히 난관에 처
는 그대로”라고 답했다.
해 있다"며 "누가 들어와도 쉽게 풀리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현 북한
지적에 대해 자신이 보관중인 별도의
대학원대학교 총장)이 19일 노무현
기록이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정부가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
송 전 장관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 ‘
野와 진실공방 송민순, 이번엔 새누
송 전 장관은 현 정부의 국정 운영
결의안에 기권하기로 결정한 시기 등
빙하는 움직인다’에 2007년 11월15
리 공격
방식을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입증할) 기
일 안보정책조정회의가 북한인권결
"與는 대북정책 뭘 잘했다고… 이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충돌하면서도
록이 있다”고 말했다.
의안 찬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채
명박·박근혜 정권 9년 돌아보라
왜 장관직을 유지했느냐'는 질문에 "
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북
파행된 뒤 북한의 입장 확인을 거쳐
국무위원, 시키는대로만 하면 안
대통령과 국무위원은 기본 철학을 공
한대학원대학교로 출근하며 기자들
11월20일 기권 방침을 결정했다고 썼
돼… 盧대통령과 저는 의견 조정
유한 뒤 그때그때 조정하면서 국정을
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청와대 회의
다. 그러나 북한 입장 확인을 주장한
했다"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시키는 대
관련 기록을 공개할 것이냐는 기자들
인물로 송 전 장관에게 지목된 문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과 '
로만 하는 것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
의 물음에 “이게 좀 논란이 되어서 말
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대통
회고록 진실 공방'을 벌이던 송민순〈
면서 "이걸 오늘 상황에 잘 검토해야
씀드리는 것인데”라고 운을 뗀 뒤 “기
령 비서실장) 측은 2007년 11월15일
사진〉 전 외교통상부 장관(현 북한
한다. 지금 (박근혜 정부) 국사(國事)
록이 있다”고 말했다.
안보정책조정회의를 거쳐 11월16일
대학원대학교 총장)은 18일에는 새누
가 그렇게 이뤄지고 있느냐"고 했다.
이는 송 전 장관의 회고록에 등장하
노무현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기권
리당을 공격하고 나섰다. 자신의 회고
기자들이 답변하지 않자 "시민의 한
는 세 차례(11월 15·16·18일) 청와대
방침이 결정됐다고 주장했다.
록을 바탕으로 새누리당이 대야(對
사람으로 답변해보라"고 채근하기도
회의 중 16일과 18일 회의는 회의록
문 전 대표는 송 전 장관이 거론한
野) 공세에 나선 것에 대해 "새누리당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저는 다
이 존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북한 입장 확인 과정은 북한에 의사
이 대북 정책을 뭘 잘했다고 과거를
른 게 있으면 조정을 했다"고 했다.
144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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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최씨 모녀가 만든 비덱에 자금이 집 행된 내역을 감추기 위해서 그런 것 아 니겠느냐"고 했다. 날 국정감사에선 미 르·K스포츠재단 관련 사건이 검찰 '특 수부'가 아닌 '형사8부'에 배당된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백혜련 의원은 "피 고발인만 83명이고 참고인까지만 해도 100명이 넘는 사건을 부장검사까지 포 함한 3명의 검사가 수사하고 있다"며 " 민간인이 국정을 농단한 비선 실세 사 건을 특별팀을 구성하지 않고 3명의 검 사로 수사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 주 명부에는 최씨의 개명 후 이름인 '
들어 회장을 맡았다고 한겨레신문이
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최서원'과 그의 딸 '정유라'가 올라 있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씨의 '더 블루
이춘석 의원은 "형사8부의 조직과 인
다. 이 기업 매니저로 기재된 크리스티
K'와 K스포츠재단의 유착 의혹을 제
원을 보면 이 사건과 관련된 정권 실세
현 정권의 '비선(秘線) 실세' 논란을 빚
앙 캄플라데는 정씨의 현지 승마 코치
기하면서 "K스포츠재단 직원 2명이 더
라고 하는 최순실·차은택, 청와대 수석,
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였다. 이 회사는 직원이 캄플라데 1명
블루K에 출퇴근하면서 일했고, 이들은
전경련, 재벌, 관련 부처, 이화여대 등을
자신과 승마 선수인 그의 딸 정유라씨
인 사실상의 '페이퍼 컴퍼니'였다. 자본
모두 최씨의 심복들"이라고 전했다. '
수사해서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인가 우
명의로 독일에 스포츠 마케팅 회사를
금은 2만5000유로(약 3000만원)이며
더 블루 K'의 K이사는 박근혜 대통령
려가 된다"고 했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
만들어 K스포츠재단 관련 사업을 하
주주는 최씨와 딸 2명이다. 이와 관련
이 들고 다닌 가방을 만든 회사 대표인
은 이에 대해 "검찰에서 수사 대상이나
려 했다는 의혹이 18일 제기됐다. 야당
경향신문은 이날 '국내 4대 그룹 중 하
것으로 알려졌다. K스포츠재단은 최씨
상황을 고려해서 수사 인력을 (추가) 투
의원들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
나인 기업 관계자'를 인용해 "K스포츠
의 '더 블루 K'가 설립된 지 하루 뒤에
입할 상황이면 하겠다"고 했다.
감사에서 "K스포츠재단이 대기업으로
재단이 한 재벌 그룹에 '2020 도쿄올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이용
한편 이날 TV 조선은 "최순실씨가 미
부터 모금한 돈이 최씨 모녀에게 흘러
림픽 비인기 종목 유망주 지원 사업'
주 의원은 이날 국감에서 "K스포츠재
르 재단 해체 직전 재단의 이성한 전 사
들어 간 정황이 확인된 것"이라며 "K
80억원 투자를 제안하면서 사업 주관
단이 재벌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최
무총장을 만나 '조용히 있어달라'고 회
스포츠재단 배후인 최씨가 사적 이익
사가 독일의 비덱이라고 밝혔다"고 보
씨 일가 회사에 운영을 맡기려 한 격"이
유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최
을 위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것"이라
도했다. 이 그룹 관계자는 본지 취재에
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
씨는 당시 "K스포츠재단은 입단속이
고 했다. 김현웅 법무장관은 "관련 의
"80억원은 아니지만 그같은 요구가 있
은 "최씨 모녀의 독일 회사에 미르·K스
됐으니, 이 총장이 미르 재단 수습을
혹을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하겠다"
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 요구는 거
포츠재단 돈이 흘러갔다는 의혹은 검
맡아 달라"고 했으며, 이 전 사무총장
고 말했다.
절했다"고 밝혔다. 이날 4대 그룹은 서
찰이 조금만 확인하면 될 정도"라며 "
이 이 같은 대화 내용을 녹음해서 TV
이날 본지와 각 언론사가 확인한 데
로 "우리 회사는 아니고 ○○그룹"이라
이에 대해 확인조차 않으면 검찰의 존
조선 기자에게 들려줬다. 최씨는 이목
따르면, 최순실씨는 독일에 '비덱스포
며 자신이 아닌 서로 다른 회사들을 지
재 이유가 없다"고 했다. 같은 당 백혜
이 적은 한강 둔치로 이 전 사무총장
츠 유한책임회사'라는 회사를 만든 것
목했다.
련 의원은 "미르·K스포츠재단이 논란
을 불러내서 녹음 방지를 위해 몸수색
으로 나타났다. 독일의 한 신용정보회
최씨는 이 밖에도 지난 1월과 2월 한
이 일자 왜 갑자기 해산을 하고 새로
을 하고 휴대전화도 뺏은 뒤 회유한 것
사에 등록된 이 회사의 신용보고서 주
국과 독일에 '더 블루 K'라는 회사를 만
운 재단을 만들려고 했는지 밝혀졌다"
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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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아시안게임 펜싱 국가대표로 출전해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을 수상한 펜싱 선수 출신으로, 2008 년 가방업체 빌로밀로를 설립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선 이후 들고 나와 화제가 됐던 ‘회 색 가죽 가방’이 바로 빌로밀로에서 디 자인한 가방이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 다.
얘기하면 여러 사람이 곤란해진다”고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가방은 ‘박근혜
가방에 대해 함구했다. 빌로밀로사는
가방’이라는 키워드로 포털사이트 검
2012년 인기 드라마 주연 배우의 ‘협
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관심
찬 백’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지만, ‘박
을 받았다. 국내 한 브랜드가 “박 대통
근혜 가방’의 제조사라는 사실을 홍보
현 정권 '비선(秘線) 실세' 논란을 빚
령의 가방이 128만원 상당의 자사 제
하지는 않았다. 다만 한 구인구직사이
고 있는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가
품”이라고 소개했다가 번복하는 해프
트에 등록한 회사 소개문에 “2008년
독일에 이어 한국에도 회사를 만들어
닝도 벌어졌다.그러자 조윤선 당시 당
방)를 들고 나와 재차 화제를 모았다.
디자인브랜드 가방으로 출발하여 현재
K스포츠재단 관련 사업을 하려 했다
선인 대변인은 “‘박근혜 가방’은 국산
이 때에도 청와대는 정확한 브랜드명
우리나라 대통령, 유명인사 등의 가방
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가 설립한
고가 브랜드 제품이 아니며, 국내 한 영
을 밝히지 않았다. “우리가 만들었다”
을 디자인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국내 법인 사내 이사로 재임 중인 고영
세업체가 만든 제품”이라고 해명했다.
고 나서는 업체도 없었다. 하지만 당시
라고 설명했다. 회사의 연혁 및 실적으
태(40)씨가 이른바 ‘박근혜 가방’을 만
하지만 가방의 정확한 브랜드나 디자
조선일보 취재 결과 뱀피 클러치는 빌
로 ‘2012년 대통령 가방 디자인’을 언
든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독
이너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로밀로가 만든 제품이었다.
급하기도 했다. 이후 별다른 주목을 받
일에 설립된 최순실씨의 회사 ‘더 블루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스위스 다보
해당 가방을 만든 성수동 가죽공장
지 못한 빌로밀로는 현재 공식 인터넷
K’ 보고서에 따르면 고씨는 이 회사의
스 포럼 ‘2014 한국의 밤’에 보랏빛 뱀
을 수소문해 문의하자 당시 공장 사장
홈페이지도 폐쇄한 채, 신상품을 내놓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그는 1998년 방
피 클러치 (clutch·손에 드는 작은 가
은 “비밀, 아니 기밀이랬어요”라며 “더
지 않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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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47
우즈넘·러브3세·오초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입
호가스는 홀 바로 옆으로 굴러나온 공을 넣어 버디
회
를 잡았지만 평생 한 번 하기 힘든 홀인원은 없었던
이언 우즈넘(웨일스)과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 로
일로 됐다.
레나 오초아(멕시코), 멕 말론(미국)이 세계골프 명예 의 전당 회원이 됐다.
‘세계랭킹 1위’리디아 고, 캐디 해밀턴과 결별
잭 니클라우스, 낸시 로페즈, 게리 플레이어, 안니카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캐디를 교체할 전망이다.
소렌스탐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19일 세계골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0월19일(이하
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시간)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가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뒤 자신의 팀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지난 16일 인천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마친 뒤 캐디 제이슨 해밀턴과 결별하기로 했다. 리디아 고 측은 아직 새로운 캐디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 해밀턴은 골프채널을 통해 "리디아 고가 (KEB하나 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를 끝낸 뒤 클럽 하우
세계랭킹 1위에도 올랐던 우즈넘은 1991년 메이저
스에서 지금이 변화를 모색해야 할 좋은 시기라는 말
골프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
러브 3세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21
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휴식을 취한 김시우는 시즌 개
승을 올렸고, 이달 초 열린 유럽과 골프대항전 라이더
막전이었던 세이프웨이 오픈을 건너뛰었다. 한국에
컵에서 미국팀 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서 달콤한 휴식을 보낸 김시우는 이번 주부터 2015-
오초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016 시즌에 세운 '커리어 하이'를 넘어서 새 기록에
27승을 올린 멕시코의 골프영웅이다.
도전한다.
LPGA 투어에서 18승을 거둔 말론도 명예의 전당
작년 이맘때만 해도 주목 받는 루키에 불과했던 김
회원이 됐다. 이와 함께 1978년에 숨진 영국 BBC 골
시우의 위상은 1년 만에 크게 변했다. 김시우는 최고
프해설가이자 칼럼니스트 헨리 롱허스트도 명예의
의 2015-2016 시즌을 보냈다. 소니오픈을 기점으로
전당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김시우는 윈덤 챔피언십에
입회식은 2017년 9월 뉴욕에서 열린다.
올 시즌 리디아 고는 LPGA 4승, '리우데자네이루 올
서 꿈에 그리던 PGA 투어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
림픽' 은메달을 획득하며 강력한 시즌을 보내는 듯했
렸다. 이후 김시우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
영국 주니어 골프선수, 깃대 잘못 뽑아 홀인원 무산
다. 하지만 최근 3개 대회에서 부진했다. '에비앙 챔피
언십 출전, 4대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며 자신
영국의 주니어 골프선수가 깃대를 잘못 뽑는 바람
언십' 공동 43위,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공동
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증명했다.
에 홀인원을 날려 버렸다.
20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공동 51위를
김시우는 만 21세2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하면
골프다이제스트는 지난 주말 잉글랜드의 사우스 무
기록했다. 특히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서 노승열(25, 나이키)이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깨고 한
어 골프클럽에서 열린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조시
기록한 공동 51위는 올해 최악의 성적이다.
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시
리디아 고는 2014년 10월부터 해밀턴과 함께 호흡
우는 국가대표부터 한국인 최연소 PGA 투어 우승까
을 맞춰 두 번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포함해 10차례
지 승승장구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하지만 김시
의 LPGA 우승을 합작해왔다.
우가 여기까지 오는 길은 험난했다.
골프채널은 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의 캐디였던 해
김시우는 2012년 미국 PGA투어 퀄링파잉스쿨(Q스
밀턴이 오는 27일 개막하는 '사임 다비 말레이시아'
쿨)을 17세 5개월 최연소로 통과했다. 하지만 만 18세
부터 장하나(24 BC카드)의 백을 맡을 전망이라고
이상이 돼야 정식 회원으로 입회가 가능하다는 조항
보도했다. 리디아 고는 20일부터 열리는 '블루 베이
때문에 생일이 지난 이후에서야 투어에 합류할 수 있
LPGA'에 출전하지 않고 일주일 뒤 사임 다비 말레이
었다. 뒤늦게 투어에 뛰어든 김시우는 8개 대회에서
시아에 나설 예정이다.
기권 1번과 컷 탈락 7번이라는 처참한 성적표로 쓴 맛을 봐야했다. 하지만 김시우는 포기하지 않았다. 2
새 시즌 시작하는 김시우, "2년 안에 승수 추가 목
년 동안 웹닷컴 투어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으며 절
호가스(15)가 14번홀(파3)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
표"
치부심했다. 결국 김시우는 PGA 투어 시드를 획득했
샷을 홀에 넣었다. 그러나 공은 홀에 완전히 들어간
김시우(21, CJ대한통운)가 말레이시아에서 2016-
고 PGA 투어에서 우뚝 섰다.
것이 아니라 핀과 홀 사이에 끼어 있었다.
201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시작한다.
웹닷컴 투어에서 힘든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김시
호가스는 무심코 깃대를 뽑았지만, 깃대와 함께 공
김시우는 20일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
우가 지난해 최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은 시드 유지였
까지 홀에서 빠져나와 버렸다.
푸르 TPC 쿠알라룸푸르 서코스(파72·7005야드)에
다. 하지만 올 시즌 겨냥하고 있는 목표는 다르다. 김
골프 규칙 17-4에 따르면 공이 홀과 깃대 사이에 꼈
서 열리는 2016-2017시즌 PGA 투어 두 번째 대회인
시우는 우승으로 2년 시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김시
을 때는 공이 들어간 것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에 출전한다.
우가 올 시즌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승수를 추가하
148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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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것이다.
스타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김시우는 "이번 시즌에도 우승을 하
전인지의 이번 시즌 한국에서의 첫 번
고 싶다. 하지만 급하게 생각하지는 않
째 메이저대회 도전은 아쉬움이 남았
을 것이다. 2년 시드를 받게 된 만큼 2
다. 무대는 자신의 스폰서인 하이트진
년 안에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 2년
로 챔피언십이었다. 그러나 아쉽게 4위
동안 준비를 잘해서 목표를 꼭 이루겠
에 그치며 우승에 실패했다.
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예열일 뿐이었다. 전인지는
김시우는 향후 일정에 대해서도 밝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두 마리 토
다. 김시우는 "아직 2016-2017의 전체
끼 잡기에 나선다. 한·미·일 통산 메이
적인 스케줄을 구체적으로는 생각해
저대회 8승과 타이틀 방어다.
보지 않았다"며 "우선 CIMB 클래식
대항마는 KLPGA 대세 박성현(23·넵
과 WGC(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
스)이다. 박성현은 국내 대회에서 휴식
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에 집중할
을 취한 뒤 지난주 LPGA투어에 출전
생각이다. 말레이시아와 중국에서 열
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올해 7승
리는 두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
을 거뒀지만 아직 메이저 대회에서는
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
우승이 없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를 전했다.
에서의 우승 각오가 남다르다. 고진영(21·넵스)도 우승후보다. 지난
日 메이저 놓친 전인지, 2년 연속 美-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
韓 메이저 석권 전인미답 이룰까
둔 고진영은 박성현을 제치고 대상포
지난 시즌 사상 최초 한·미·일 메이저
인트 부문 1위로 올라섰다. 남은 대회
대회 석권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전인
는 4개다. 고진영은 나머지 대회를 싹
지(22ㆍ하이트진로). 올 시즌도 기대가
쓸이할 경우 상금순위 1위로 막판 뒤
컸다.
집기에 성공할 수 있다. 박성현과 고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선
영의 상금은 2억7000만원 차다.
기대에 부응했다. 지난달 시즌 마지막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부상으로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서 72
불참한다. 그러나 박인비의 모습은 대
홀 최소타 신기록(21언더파)으로 우승
회장에서 볼 수 있다. 대회 기간 대회
을 차지했다. 그러나 일본에선 아쉽게 '
장을 찾아 팬 사인회와 골프 꿈나무를
메이저 퀸'을 놓쳤다. 지난 2일 일본여
위한 재능기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현장에선 KLPGA와 한국유방암학회가 공동으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선수들은 유 방암 예방 캠페인을 위해 핑크리본 배 지를 부착한 후 경기에 임한다.
'괴짜' 디섐보 "퍼팅도 요상하게?" '괴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이번 에는 이색 퍼팅으로 뉴스를 만들었다. CBS 등 미국 언론들은 19일(한국시 간) "디섐보가 과거 샘 스니드(미국)가 사용했던 '사이드 새들(side-saddle)' 퍼팅을 연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
150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2년 연
드 새들'은 여성들이 말을 탈 때 두 다
속 한·미·일 메이저대회 천하통일의 꿈
리를 한쪽으로 모아서 옆으로 앉는 것
은 물거품됐다.
을 의미한다. 골프에서는 공 뒤에서 두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2년 연
다리를 모으고 홀을 바라보면서 스트
속 한-미 메이저대회 우승도 전인미
로크하는 방식이다. 스니드는 말년에
답이다. '기록 브레이커' 전인지가 다시
이 방법으로 '쇼트퍼팅 입스'에서 벗어
뛴다. 전인지는 20일부터 나흘간 경기
나 화제가 됐다.
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
크리켓을 연상시키는 일명 '크리켓 퍼
72·6800야드)에서 펼쳐질 KLPGA 투
팅'과 비슷한 자세다. 최경주(46ㆍSK텔
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KB금융
레콤)는 실제 2010년 '최고(最古)의 메 www.juganphila.com
(10억 원). 경기 방식은 1라운드 포섬, 2라운드 포볼, 최종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2016시즌 7승을 올리며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있 는 박성현은 “지난해 아쉽게 일본에 우승을 넘겨줬 다. 올해는 더욱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출사표 를 냈다. 추천 선수로서 팀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신지애는 “힘을 모아 대한민국 골프의 위상을 알리기 로 전향을 선언한 뒤 상금랭킹 9위에 오르며 당당하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게 LPGA투어 출전권을 얻었다. 지난 7월에 만 18세 가 돼 더 이상 나이 제한에 걸리지도 않는다. 올해 우
안병훈-김시우, PGA CIMB 우승후보 톱15 선정
승 1회를 포함해 톱10에 7번 들었고, 시즌 최종전에
안병훈과 김시우는 PGA투어 올 시즌 첫 경기로
서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금 7만564달러(약 7900
CIMB 클래식을 선택했다.
만원)를 벌었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는 안병훈과 김시우를
코다 자매는 절친한 사이다. 언니 제시카 코다는
오는 21일(한국시간) 개막하는 CIMB 클래식의 우승
넬리가 좋은 성적을 낼 때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경쟁자로 내다봤다. 두 선수는 18일 PGA투어가 선정
(SNS)를 통해 "자랑스럽다"며 뿌듯해했다. 넬리는 올
한 대회 파워랭킹에서 각각 14, 15위에 올랐다.
해 언니와 함께 나란히 출전한 US여자오픈에서 컷
안병훈과 김시우는 PGA투어 2016-2017 시즌 개막
통과에 성공하며 공동 59위의 성적을 냈다. 그는 "
전을 거르고 첫 대회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이저' 디오픈에서 그립이 2개 달려 있는 롱퍼터로 볼
언니와 함께 하는 다음 시즌이 기다려져 못 참겠다.
서 열리는 CIMB 클래식을 선택했다. 특히 안병훈은
링을 치는듯한 동작을 구현해 스포트라이트가 쏟아
2013년부터 꿈꿔온 목표다. 흥분되고, 현실 같지 않
졌다. 최경주는 당시 "이 퍼터의 원리를 신뢰하고 있
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고 고집을 부렸다가 이내 뜻을 접었고, 대신 그립
내년부터 제시카, 넬리 코다는 모리야, 에리야 쭈타
이 두꺼운 '홍두깨그립'으로 선회했다.
누깐(태국)과 더불어 LPGA투어를 대표하는 '자매 골
디섐보가 바로 지난 4월 마스터스 공동 21위로 '베
퍼'로 이름을 날리게 됐다.
스트 아마추어'에 오른 미국의 차세대 기대주다. 프
제시카, 넬리 코다는 메이저인 호주 오픈를 제패했
로로 전향해 데뷔전으로 선택한 RBC헤리티지에서
던 테니스 선수 출신의 페트르 코다의 딸이다.
공동 4위에 올라 가능성을 입증했고, 지난달 12일 웹닷컴(2부)투어 '파이널 1차전' DAP챔피언십을 제패
여자골프 4개 투어 대항전 출전 9명 확정
해 가볍게 2016/2017시즌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
박성현·신지애 등 필승 각오
이번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해 올해 미국 무대
다. 이미 상식을 깨는 파격적인 클럽 세팅으로 이야
한국여자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성현(23·넵
에 전념할 가능성도 있다. 그는 지난 시즌 PGA투어
기 거리를 만든 적이 있다.
스)이 지난해 일본에 내줬던 4개 투어 여자골프 대항
상금랭킹 111위에 해당하는 92만6797달러(약 10억
아이언은 보통 번호가 낮을수록 샤프트가 길지만
전의 우승트로피를 찾으러 다시 선봉에 선다.
5000만원)를 벌어 올 시즌 출전권을 얻었다. PGA투
디섐보는 예외다. 3번부터 웨지까지 10개의 길이가
KLPGA는 18일 한국과 일본, 유럽, 호주가 출전하는
어는 비회원이라도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면 다음
37.5인치, 무게 280g으로 똑같다. 디섐보는 "호머 켈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에 출전할 9명을 확정 발표
시즌 출전권을 준다.
리가 쓴 '골핑 머신'이라는 책에서 똑같은 궤도로 스
했다. 상금랭킹 1위 박성현을 비롯해 고진영(21), 장
안병훈은 올림픽 이후 유러피언투어 KLM오픈과
윙을 해야 한다고 배웠다"면서 "그래서 샤프트 길이
수연(22), 배선우(22), 이승현(25), 김민선(21), 조정민
신한동해오픈에만 출전했다. KLM오픈에선 스코어
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물론 각 클럽마다 로프트는
(22) 그리고 일본에서 활약 중인 신지애(28)와 교촌허
카드 오기로 컷 탈락하는 불운도 겪었고, 신한동해
4도씩 차이가 있다. 다음달 3일 슈라이너스오픈에서
니레이디스오픈 우승자 김해림(27)이 추천 선수로 출
오픈에선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하지만 새로운 마
요상한 퍼팅을 보여줄지 관심사다.
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음가짐으로 PGA투어 대회에 출전해 시즌 첫 승을
이 대회는 한일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다
노린다.
제시카 코다 동생 넬리, 내년 LPGA투어 진출
지난해부터 4개 투어 대항전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1
아쉽게 지난 시즌 신인왕을 놓친 김시우도 올 시즌
또 한 쌍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자
회 대회에서 KLPGA는 일본(JLPGA)에 이어 아쉽게
PGA투어 첫 출전이다. PGA투어는 김시우에 대해 “
매 골퍼가 탄생했다.
준우승했다. 12월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일본 나
한국에서 열린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2위에 올
LPGA투어 4승을 올린 제시카 코다(미국)의 동생
고야의 미요시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총상금은 1억엔
랐다. 윈덤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최근 6개 대회에
넬리 코다(18)도 언니와 함께 투어를 누비게 됐다. 넬
서 4번의 톱15를 기록했다”며 높게 평가했다.
리 코다는 이번 시즌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
유력한 우승 후보로는 폴 케이시(잉글랜드)를 꼽았
어 상금랭킹 9위에 올라 다음 시즌 LPGA투어 출전
다. 케이시는 최근 PGA투어 4개 대회에서 준우승 2
권을 얻었다.
회를 비롯해 모두 톱5에 들 만큼 성적이 좋다. 4개
넬리 코다는 원래 올해부터 LPGA투어에 뛸 계획을
대회 16라운드에서 기록한 평균 타수는 68.52타다.
세웠다. 하지만 지난해 Q스쿨 2차전에서 1위를 기록
한편 이번 대회엔 최경주를 비롯해 이수민, 송영한,
한 코다는 만 18세의 나이 제한 탓에 LPGA투어 도
왕정훈, 강성훈도 출전한다. 세계랭킹 6위 아담 스콧
전을 접은 바 있다.
(호주)과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톱3에 오른 케빈 나(
대신 시메트라 투어 풀 시드를 얻은 코다는 올해 프
미국)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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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51
의 성적표는 7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경험했으나 이미 전성기가 지난 시점
사실상 ‘빈손’이다. 추신수가 팀이 0-10
이어서 별다른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
‘코리언 메이저리거’로서 올 시즌 마지
악몽같은 시즌을 보냈던 추신수도 집
으로 뒤진 시리즈 1차전에서 9회말 내
다. 최희섭은 딱 한 타석에 나섰을 뿐
막 희망이었던 추신수(텍사스 레인저
념어린 재활로 복귀 시즌을 앞당겨 포
야땅볼을 쳐 영패를 면하는 타점을 올
이고 추신수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
스)가 결국은 첫 관문을 넘지 못한채
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마
렸지만 팀이 대패한 경기여서 큰 의미
레즈 시절 NL 와일드카드에서 처음으
허탈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지막 반전 드라마를 꿈꿨으나 1차전에
를 부여하기 힘들다.
로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뒤 지난 2년
의 포스트시즌은 이제 본격적으로 뜨
서 9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
박찬호가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무
간은 텍사스에서 모두 디비전시리즈까
거워지고 있지만 한국인 선수들의 도
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한 뒤 2, 3차전
대에 뛰어든1996년(그의 메이저리그
지 올랐지만 3번의 포스트시즌에서 모
전은 포스트시즌이 개막된지 일주일도
에선 벤치를 지킨 끝에 텍사스가 허무
데뷔는 1994년이었다) 이후 21년간 메
두 팀이 첫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한 번
채 지나기 전에 막을 내리고 말았다.
하게 시즌을 마감하는 것을 덕아웃에
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한국인 선수는
도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지 못하는 한
10일(한국시간) 벌어진 아메리칸리그
서 씁쓸하게 지켜봐야 했다.
총 20명이다. 이중 포스트시즌을 경험
을 남겼다.
디비전시리즈(ALDS) 3차전에서 텍사
텍사스의 퇴장으로 이번 포스트시즌
한 선수는 6명(김병현, 박찬호, 최희섭,
류현진의 경우는 빅리그 진출 이후 첫
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연장 10회
엔 한국선수가 한 명도 남지 않게 됐다.
추신수, 류현진, 김현수)으로 비율면에
2년 동안인 지난 2013년과 2014년 모
말 2루수의 릴레이 송구실책으로 허무
앞서 김현수의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
서 낮다고 할 순 없지만 내용을 살펴보
두 포스트시즌에 나가 총 3차례 선발
한 끝내기 결승점을 내주고 6-7로 패
올스가 AL 와일드카드게임에서 토론
면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로 등판, 1승을 올리며 16이닝동안 14
해 시리즈 3전 전패로 포스트시즌 무대
토에 연장 11회말 끝내기 3점포를 얻어
클로저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피안타 5실점, 평균자책점 2.81의 준수
에서 퇴장하게 됐다. 지난해 ALDS 무
맞고 탈락한 데 이어 2연속 ‘서든데스’
김병현을 제외하곤 상당히 빈약하다.
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부상의 덫에 걸
대에서 토론토를 상대로 먼저 2승을 거
탈락이다. 볼티모어가 와일드카드 게임
한국선수론 가장 오랜 빅리그 커리어
려 더 큰 전진이 기대됐던 커리어가 ‘
둔 뒤 3연패를 당해 통한의 눈물을 뿌
에서 승리해 김현수와 추신수가 포스
를 지닌 박찬호는 커리어 말년에3차례
일단 멈춤’ 상태에 놓여있다. 끝으로 올
렸던 텍사스는 올해 다시 토론토를 만
트시즌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드
포스트시즌(2006, 2008, 2009)에서
해 빅리그 루키시즌에 바로 포스트시
나 지난해 진 빚을 갚겠다고 단단히 별
림 시나리오’를 꿈꿨던 한국팬들로선
총 13경기에 구원투수로 나섰을 뿐 선
즌 무대를 밟은 김현수는 개인적으로 4
렀지만 설욕은커녕 오히려 쓰라린 상처
아쉽지 않을 수 없다. 김현수가 그 경기
발로는 한 번도 포스트시즌 경기에 등
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과 함께 팀이 단
에 소금만 뿌린 격이 되고 말았다.
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것을 감안
판하지 못했다. 특히 2009년엔 필라델
판승부에서 패해 포스트시즌 시리즈
4차례나 부상자명단(DL) 에 오르는
하면 이번 포스트시즌 코리언 선수들
피아 필리스 소속으론 월드시리즈까지
를 경험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이 아쉬
15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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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53
웠지만 이제 도전을 시작한 만큼 아직
병현은 애리조나가 3-1로 앞선 8회말
그는 사죄성명을 발표해야 했고 이 문
사실 메이저리그는 다른 프로스포츠
다음 기회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선발 커트 실링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제와 부상으로 인해 ALCS로스터에는
들과 비교할 때 포스트시즌 진출이 쉽
사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은 포스트
오른 뒤 9회말 1사까지 4연속 삼진을
포함되지 못하면서 결과적으로 포스트
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거의 절반에
시즌에 관한 한 지금까지는 특별히 운
잡고도9회말 2사 1루에서 티노 마르티
시즌 커리어를 마감했다. 그의 포스트
가까운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이 따라준 것 같지 않다. 우선 첫 한국
네스에 투런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
시즌의 기억이 즐거울 수 없는 또 다른
NBA나 NHL과 달리 메이저리그는 6
인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다저스에서
한 데 이어 연장 10회말엔 데릭 지터
경험이었다.
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치르고도 30개
1997년부터 2001년까지 5년간 시즌
에 역전 끝내기 홈런까지 얻어맞아 패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 역시 메이
팀 가운데 20개팀은 포스트시즌에 나
평균 15승(총 75승)을 올리는 최고 전
전투수가 되는 참담함을 맛봤다.
저리그 포스트시즌에 관한 한 아직까
갈 수 없다. 여기에 또 다른 두 팀은 단
성기를 보내는 동안 한 번도 포스트시
설상가상으로 밥 브렌리 당시 애리조
진 운이 없다고 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한 경기만 치르고 시즌을 끝내야 한다.
즌을 경험하지 못했다. 커리어 말년에
나 감독은 이날 60개 이상의 공을 던
피츠버그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의 성
지난해 피츠버그처럼 메이저리그 전체
다른 팀에서 포스트시즌의 한을 풀기
진 김병현을 다음달5차전에 2-0으로
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예약하고
에서 2위의 성적을 올리고도 포스트시
는 했으나 전성기 때 선발투수로 포스
앞선 상황에서 다시 투입하는 무리수
승승장구하면서 강정호의 데뷔시즌 포
즌에선 ‘단칼멤버’가 될 수 있는 곳이
트시즌 마운드에 올라보지 못한 아쉬
를 뒀고 김병현은 9회말 2사후 스캇 브
스트시즌 출전은 기정사실처럼 보였지
메이저리그다,
움을 씻기엔 부족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셔스의 동점 투런홈런을 내줘 이틀
만 정규시즌을 불과 보름 정도 남겨놓
한 번의 가을야구 경험이 그래서 더
김병현의 경우는 박찬호와는 전혀 다
연속 홈런으로 블로세이브를 기록하
고 심각한 부상을 입으면서 포스트시
욱 소중하다. 명예의 전당에 오른 위대
른 종류의 아쉬움을 맛봤다. 최전성기
는 월드시리즈 역사상 전무후무한 악
즌의 꿈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그리
한 전설적 선수들 가운데 포스트시즌
때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섰을 뿐 아니
몽의 경험을 했다. 그럼에도 불구, 애리
고 올해는 부상에서 돌아와 팀의 간판
무대에 서보지도 못한 선수들이 수두
라 야구선수라면 궁극적인 목표인 월
조나가 실링과 랜디 존슨이라는 두 슈
타자로 자리매김했으나 2013년부터 지
룩하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준다. 기
드시리즈 우승의 기쁨까지 누렸지만
퍼 에이스를 앞세워 마지막 6, 7차전을
난해까지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나섰
회가 올때 놓치지 말고 잡아야 한다. 그
그럼에도 불구, 운명은 그에게 친절하
따내면서 김병현은 한국선수로는 최초
던 피츠버그는 올해 부진한 성적으로
런 기회가 다시는 오지 않을 지도 모르
지만은 않았다. 1999년 애리조나와 계
이자 아직도 유일무이하게 월드시리즈
포스트시즌 진출이 실패해 또 다시 기
기 때문이다.
약한 뒤 더블A와 트리플 A를 단 두 달
우승반지를 얻는데 성공했으나 사실
회를 얻지 못했다.
지금까지는 포스트시즌의 성공까지
간에 고속으로 통과해 5월말 빅리그로
개인적으론 뒤돌아보기가 즐거울리 없
소속팀의 PS행 실패로 포스트시즌 무
욕심내기엔 코리언 빅리거들의 수가 워
승격한 김병현은 데뷔전에서 뉴욕 메츠
는 월드시리즈 경험이었다.
대 활약 기회를 잃은 것은 강정호만이
낙 적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를 상대로 9회말 등판해 1점차 리드를
김병현은 이후 2003년 보스턴 레드삭
아니다. 올해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
달라졌다. 추신수와 김현수는 물론 오
지키는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기세좋
스로 트레이드된 후 다시 한 번 포스
디널스)도 팀의 클로저로 눈부신 활약
승환, 강정환, 류현진 (재기에 성공한다
게 출발했다. 그리고 데뷔 3년차 시즌
트시즌 무대를 경험했으나 디비전시리
을 했지만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
면) 등이 모두 내년에는 포스트시즌 출
에 팀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즈 1차전에서 부진을 보인 뒤 홈 3차전
년 연속으로 가을야구에 나갔던 세인
전을 꿈꿔볼 수 있는 팀에서 뛰고 있다.
데 기여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식전행사 선수 소개때 그의 이름이 호
트루이스는 하필 그가 합류한 첫 해에
올해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내년
하지만 그의 포스트시즌 경험은 결코
명된 순간 홈팬들의 야유가 터져 나오
연속 PS 행진이 멈춰서고 말았다. 그것
이맘때는 메이저리그 가을야구 현장에
순탄치 못했다. 뉴욕 양키스테디엄에서
자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드는 돌출행
도 마지막날 단 한 경기차로 불발됐기
서 뛰는 한국선수들의 풍성한 활약을
벌어진 2001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김
동을 했다가 지탄의 대상이 됐다. 결국
에 아쉬움이 더욱 컸다.
기대해본다.
154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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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지난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
즌 최고 성적을 올렸다. 내겐 아주 특
장 오션 코스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
별한 대회였다"고 준우승이라는 성과
골프(LPGA)투어KEB 하나은행챔피
에 점수를 줬다.
언십 우승컵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
앨리슨 리의 할아버지는 아일랜드인
인)에 돌아갔지만, 최고 인기 스타는
이다. 한국에서 한국 여성과 결혼해서
한국계 앨리슨 리(21·한국 이름 이화
앨리슨 리의 아버지 이성일 씨를 낳았
현) 몫이었다.
다. 앨리슨 리의 아버지 이 씨는 한국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서면서 주목받은
에서 태어나 스무살이 넘도록 한국에
앨리슨 리는 나흘 내내 구름 관중을
서 살다 미국에 건너갔다. 한국에서 살
몰고 다녔다.
다 보니 어머니 성(姓)을 썼다. 앨리슨
최종 라운드 역전패를 당한 뒤 눈물
리의 성 '리'(Lee)는 할머니에서 물려받
을 쏟아냈던 앨리슨 리는 출국을 앞두
은 셈이다.
고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행복한 일주
앨리슨 리의 어머니 김성신 씨도 한
일"이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국에서 태어났다. 14살 때 미국에 이민
역전패의 아픔은 여전히 잊지 않았지
을 갔다.
만 "좋은 경험이고 많은 것을 배웠다"
앨리슨 리는 "말하자면 75% 한국인"
고 받아넘겼다.
라면서도 "사실상 100% 한국인이나
그는 "주니어 시절부터 이긴 만큼 패
다름없다"고 말했다.
배도 많이 경험했다. 이긴 경기에서 배
"집에서는 아버지, 어머니와 늘 한국
웠고 진 경기에서도 배웠다. 크게 실망
어로 대화하고 매일 (한국식) 밥을 먹
한 건 사실이지만 다음에 또다시 이런
는다"는 앨리슨 리는 10살 때까지 로
상황에 온다면 더 잘해낼 수 있을 거라
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살았다고 한
는 믿음을 얻었다"고 말했다.
다. 지금 사는 로스앤젤레스 근교 도
앨리슨 리는 "올해 어깨 부상과 슬럼
시 발렌시아 역시 한인이 많은 곳이다.
프를 겪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이번 시
한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www.juganphila.com
열 살 때 처음 한국에 와봤고 열한 살
먼저 어머니 김 씨에게 선물할 가방을
때 삼촌 결혼식에 왔다. 성인이 돼서는
샀다. "작년에 가본 명동이 너무 가보
지난해 두 차례, 그리고 이번이 세 번째
고 싶었다"는 앨리슨 리는 "롯데월드도
라고 했다. 이번 한국 방문은 "진짜 대
가고 싶고 쇼핑도 마음껏 하고 싶었는
단했다"고 앨리슨은 엄지손가락을 치
데…내년에 또 올 거니까 그때 실컷 하
켜세웠다.
겠다"면서 행복했던 '엄마 나라' 나들이
"날마다 나를 따라 다니면서 응원해
를 마감했다.
주는 갤러리에 놀랐다. 미국에는 겪어 보지 못했던 일"이라며 "모든 홀에서 '
‘통한의 우승 실패’ 앨리슨 리, 세
앨리슨, 파이팅'이라는 응원을 들었다.
계랭킹 29위로 상승
마치 연예인이 된 것 같았다"고 말하
아쉽게 첫 우승을 놓친 앨리슨 리가
는 앨리슨 리의 표정은 행복감이 가득
세계 랭킹 29위로 상승했다.
했다. 그는 이런 열광적인 응원이 "내가
앨리슨 리(21 미국)는 10월16일 인천
같은 핏줄이라고 여긴 때문이라는 걸
스카이72
느꼈다"고 말했다.
에서 끝난 2016시즌 미국여자프로골
하지만 앨리슨 리는 "경기장에서만 행
프(LPGA) 투어 'KEB하나은행 챔피
복했다"고 볼을 불룩 내밀었다.
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한화 약 22
밀린 공부 때문에 경기가 끝나면 호텔
억2,000만 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방에서 꼼짝도 못 했기 때문이다. 앨리
278타를 기록, 연장 1차전에서 카를로
슨 리는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
타 시간다(26 스페인)에 패해 준우승
대(UCLA)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을 기록했다.
다. 내년 6월에 졸업장을 받는 게 목표
시간다에 1타 차 앞선 채 마지막 18번
라서 해야 할 공부가 많다.
홀(파5)에 들어선 앨리슨 리는 세 번째
"경기가 끝나자마자 호텔 방으로 달려
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범
가 밤늦도록 공부했다. 강의를 듣고 온
했고, 연장 1차전에서 파를 기록, 버디
급우에게 전화를 강의 내용을 전달받
를 잡은 시간다에게 패했다.
기도 했다"는 앨리슨 리는 "저녁 먹으
생애 첫 우승을 놓친 앨리슨 리는 그
러 나갈 시간도 없어서 혼자 김밥으로
래도 이 대회에서 올 시즌 가장 좋은
저녁을 때우기도 했다"고 입을 삐죽였
성적을 기록, 전 주보다 세계 랭킹이 15
다. 이번 시즌도 5개 대회가 더 남았지
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랐다. 평균 2.93
만, 시즌 마지막 대회 빼고 4개 대회는
포인트.
골프클럽(파72/6,364야드)
불참한다. 학점을 따려면 대회 출전을
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터처럼 쉰 살이 넘어서도 골프를 계속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카를
할 수 없어서다.
UCLA 학생이라는 사실을 굉장히 자
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로타 시간다는 14계단 세계 랭킹을 상
앨리슨 리는 그러나 "엄마가 이번에
랑스럽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골프 선수를 그만두면 어떤 삶을 살고
승시켜 23위(평균 3.38포인트)에 이름
정말 신이 나셨다"면서 "엄마가 행복
확고한 신념으로 버텨온 대학 생활이
싶으냐는 질문에 "뭘 할지는 아직 모르
을 올렸다.시간다는 "19년 동안 함께
하니 나도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지만 쉽지는 않았고 앨리슨 리는 강조
겠다"더니 "대학에서 배울 걸 활용하고
한 코치(로젤리오 에체베리아)가 2년
동석한 어머니 김 씨는 "앨리슨 혼자
했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해냈는지
싶다. 내가 어려움을 무릅쓰고 대학을
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 코
호텔 방에 놔두고 남대문시장도 다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쉰 앨리슨 리는
마치려는 이유도 바로 그런 생각이라서
치에게 이 우승을 바치고 싶다"며 눈
왔고, 매일매일 즐겁게 보냈다"고 깔깔
"스트레스가 심했다. 힘들어서 정말 많
그렇다"고 말했다.
물을 흘렸다. 리디아 고(19 뉴질랜드)는
웃었다.
이 울었다. 하지만 다 끝나가는 지금은
앨리슨 리는 투어에서 가장 친한 선수
평균 13.33점으로 52주 연속 1위를 유
17일에도 자선 골프 라운드를 치르느
좋은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아주
가 백규정(21·CJ오쇼핑)이라고 공개했
지하고 있다.
라 바빴던 앨리슨은 늦은 저녁 식사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다. "동갑이고 같이 신인 시즌을 보냈
아리아 주타누간(20 태국)이 평균
서 비로소 등심구이를 비롯한 한국 음
골프 선수로서 목표도 남다르다.
고…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재미있는 친
8.88점으로 세계 2위, 전인지(22 하이
식을 배불리 먹었다.
"투어에서 하루빨리 우승하는 게 당
구"라면서 "너무 좋은 친구"라고 말했
트진로)가 평균 7.87점으로 3위를 그대
앨리슨 리에게 왜 이렇게 힘들게 학업
면 목표"라고 말할 땐 다른 선수와 다
다. "만날 때마다 뭔가 자꾸 손에 쥐여
로 유지했다.
과 골프를 병행하는지 물어보자 "골프
르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어린 선수
주는 장하나 언니도 좋아하고, 전인지
렉시 톰슨(21 미국)은 브룩 헨더슨(19
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 않으냐"는 단
들에게 롤모델 되는 게 프로 선수로서
언니도 작년에 영종도 대회 첫날에 같
캐나다)을 5위로 끌어내리고 세계 랭
호한 대답이 돌아왔다.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 경기하고 나서 친해졌다"고 앨리슨
킹 4위에 올랐다.
그는 "많은 주니어 골프 선수들이 대
선수 생활도 오래 할 생각이 없다고
리는 덧붙였다.
김세영(23 미래에셋자산운용), 박인비
학 대신 투어 데뷔를 선택하지만 내 생
못 박았다. 선수로 뛰는 건 "나이가 들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자
(28 KB금융그룹), 장하나(24 BC카드),
각은 다르다"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1,
어서 더는 투어에서 경쟁할 수 없을 때
"쇼핑"이라고 외친 앨리슨 리는 18일 오
박성현(23 넵스), 양희영(27 PNS창호)
2년 더 빨리 시작한다면 돈은 더 벌 수
까지"라는 그는 "줄리 잉스터가 대단한
후 미국으로 떠나는 비행기에 오르기
은 그대로 6위부터 10위까지를 기록했
있겠지만, 대학에서 배우는 것은 돈으
선수인 건 분명하다. 하지만 나는 잉스
에 앞서 짬을 내 들른 백화점에서 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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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57
보다 하나의 팀 대항전을 갖는다는 느
운 일이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72라
낌이 강하다. 그냥 골프 선수들이 팀을
는 핸디캡을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이
나눠서 하는 또 하나의 대회에 참가하
다. 진짜 완벽하고 빈틈없는 골프를 하
는 것뿐이다.
면 18언더파가 나와야겠지만 매일 그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으로 골프를
스코어를 기록할 수는 없다. 그래서 항
접했는데 그건 순전히 외할머니의 영
상 더 높은 확률을 찾는 게 중요하다.
향이었다. 하루는 외할머니와 텔레비전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말이다.
을 보고 있었는데 (박)세리 언니가 광
코스는 아무리 분석해도 분석되는 게
고에 출연한 영상이 흘러나왔다. 그동
아니다. 그날의 컨디션도 다르고 핀 위
안 표면적으로는 할머니의 권유로 골프
치도 바뀌고 바람도 매일 달라지는데
를 시작한 것이라고 말해왔지만 사실
그걸 분석한다고 해서 정확하게 알 순
내 눈에도 골프가 재미있고 근사해 보
없는 노릇이다. 코스나 상황에 맞춰 샷
였다. 친구들과 여름에는 잠자리 잡으
을 구사하는 연습을 하는 게 훨씬 효과
러 돌아다니고 겨울에 눈 오면 옥상에
적이다. 이때는 치고 빠지는 요령이 필
서 눈싸움하며 뛰어놀던 아이가 골프
요하다. 라운드 도중에는 여러 유형의
에 대해 뭘 알았을까 싶다. 친구들이랑
기회나 위기가 찾아온다. 기회는 반드
놀 때도 축구를 할 정도로 에너지가 넘
시 잡아야겠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과
쳤다. 막상 할머니도 활발한 성격을 가
감하게 스코어를 포기할 줄도 알아야
진 손녀가 골프를 잘해낼 수 있을까 의
한다. 무리하게 플레이하면 남은 홀은
구심을 가졌던 것 같다.
물론 남은 라운드에도 지장을 초래한
언제든지 골프를 그만둬도 전혀 이상
다. 과감히 버릴 줄도 알아야 다음에 기
하지 않을 나이까지 할머니는 지켜보
회가 왔을 때 마음을 다잡은 상태에서
기만 했다. 내가 선수를 해도 될 만큼
맞이할 수 있다.
끈기를 갖추고 있는지 내내 관찰한 것 이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이 됐을 때
노무라 하루, 나를 완성해주는 골프
스스로 골프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나는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같
먹었다. 평소에도 좋아하는 것만큼은
은 마음가짐으로 임하려고 한다. 골프
끈기 있게 밀고 나간다. 당시 일본여자
는 사람을 감정적으로 만들 때가 많
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미야자
다. 감정적인 부분을 개입시켜서는 안
토 아이가 고등학생 신분으로 프로 대
되는 스포츠가 바로 골프다. 예를 들어
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
스코어를 잘 줄이고 있다가 트리플 보
다. 나도 그와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는
기를 범했다고 해보자. 그때는 정말 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어났어도 내 한국 이름은 ‘민경’이었을
생각을 했다.
가 많이 난다. 하지만 그걸로 골프가 끝
에서 2승을 거두고 리우 올림픽에서
거라는 거다. 굉장히 특이한 이름이다.
부모님은 언제나 ‘네가 좋으면 괜찮다’
나는 게 아니다. 나는 18홀까지 계속
공동 4위에 오른 노무라 하루를 만났
나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라는 교육 철학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당연히
다.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모두 이해하
사이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에서 다
다. 그래서였을까? 골프도 골프지만 공
어려운 일이다.
고 양국의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섯 살 때까지 살았다. 물론 그때는 일
부를 하는 것도 좋아했다. 골프를 하기
2011년 일본LPGA투어에서 프로 데
아는 노무라에게 국적은 그리 중요한
본어만 할 줄 알았다. 그러다가 한국에
전에 꿈이 과학자였을 만큼 수학과 과
뷔 무대를 가졌다. 프로 자격으로 첫
것이 아니다. 골프 선수로서 소임만 다
서 초등학교에 다니게 됐다. 한국이 어
학을 좋아했다. 특히 지구과학을 통해
출전한 브리지스톤레이디스오픈에서
할 뿐이다.
머니의 나라니까 당연히 한국어도 배
지구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게 재미
우승했다. 작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
내 이름은 ‘노무라 하루쿄(野村 敏京)’
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명지중학
있었다. 수학이나 과학은 뭐든지 딱 떨
(KLPGA)투어 한화금융클래식에 처
다. 한국 이름은 ‘문민경’. 모두 내 이름
교를 거쳐 명지고등학교까지 모두 한
어지고 답이 있어서 좋다. 반대로 골프
음 출전했는데 덜컥 우승을 차지했다.
을 ‘노무라 하루’로 알고 있지만 실은
국에서 학교를 나왔다.
는 정답은 없지만, 원리를 이해하려고
그때 나는 우승은 하늘에서 정해주는
그건 ‘플레잉 네임’이다. 처음 미국에 건
가끔 나에게 정체성의 혼란이 없었는
노력한다. 새로운 스킬을 배울 때도 마
것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 상대 선수
너갔을 때 ‘하루쿄’라고 정확히 발음하
지 물어오곤 한다. 아주 어릴 때는 살
찬가지다. 나는 평소 내 스윙을 보지 않
가 정말 잘하고 있었고 마지막 홀에서
는 사람이 드물었다. 그래서 그냥 ‘쿄’
짝 혼란을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전혀
는다. 동영상으로 내 스윙을 본 지 1년
이미 2타 차였기 때문에 뒤집기는 어려
를 빼고 ‘하루’라고 쓰기 시작했다. ‘하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다. 나는
이 넘은 것 같다. 영상을 통해 분석하는
워 보였다. 어느 순간 내가 트로피를 안
루쿄’라는 이름은 한자로 ‘민경’이다. 일
국적을 선택하기 위해 골프를 하는 것
게 아니라 직접 스윙을 하면서 머리로
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본에서는 흔히 남자 이름에 사용하는
이 아니다. 운동선수이기 때문에 그냥
분석한다. 원리를 이해하면 언제나 그
는 정말이지 얼떨떨했다. 올해 미국에
한자인데 그건 어머니 배 속에 있을 때
골프에 집중하면 된다. 당시의 내 생각
안에 길이 보인다.
서도 2승을 거뒀으니 한국과 미국 그리
내가 아들인 줄 알고 지은 이름이라고
이 그랬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요즘 올
골프는 정답이 없고 한계가 없다. 근
고 일본에서 모두 우승을 거둔 셈이다.
했다. 요즘도 이름만 보면 다들 남자인
림픽을 비롯한 국가대항전이 자주 열
사치까지는 갈 수 있지만 완벽한 골프
올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대회
줄 안다. 웃긴 건 내가 사내아이로 태
리고 있지만 나는 국가를 대표한다기
를 선보인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
기간이었는데 그때 날짜가 11일이었다.
158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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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올림픽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었 다. 또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느냐 일본 을 대표해서 나가느냐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그냥 나는 골프에만 집중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도쿄 올림픽에 또 한 번 출전하고 싶다. 골프는 나를 완성해준다. 평소 알지 못했던 것을 보고 느끼면서 배운다. 성 격도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는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났지만, 지금 은 둥글둥글해졌다. 골프로 인해 내 성 격이 긍정적으로 계속 바뀌고 있다. 내 나는 그날 11번홀에서 생애 두 번째 홀
일상도 그렇다. 평소 생활이 골프에 다
인원을 기록했다. 내 캐디가 오랫동안
나타난다는 말을 믿는다. 일상에서의
키우던 애완견이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에게 내서는 안 된다. 그건 자신이 좋지
찮을 법도 했을 텐데 성의껏 답변해주
행동 하나도 조심스럽고 많은 생각을
그날 세상을 떠났다. 캐디는 나에게 이
않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한 핑계에 불
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언니의 골프
하게 만든다. 골프가 나를 만들고 있다.
렇게 말했다. “개가 죽기 전에 나에게
과하다. 자신의 실력이 부족하고 모자
커리어를 정말 닮고 싶다.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골프를
잠깐 왔다 간 것 같아. 그리고 마지막으
랐기 때문에 우승을 못한 것이다. 상대
미국에서 투어 생활을 하면서 가장
할 때도 좋은 골퍼가 되려고 노력하고
로 우리에게 홀인원 선물을 안겨주고
를 시기하고 질투한다고 해서 자신이
힘든 건 아무래도 언어다. 공부도 열심
인간적으로도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한
떠난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 아
우승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축하할 때
히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세세한 부분
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프
이러니하게도 그날 대회장에서는 그 개
는 기꺼이 축하하는 게 운동선수고 스
까지 말하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올해
로페셔널의 기본이다. 자신이 하고 싶
가 낳은 강아지들을 분양하고 있었다.
포츠인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두 번 우승했을 때는 통역을 쓰지 않고
은 대로 할 수 있는 게 프로가 아니라
투어는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내가 만약 골프를 설렁설렁하려고 했
영어로 인터뷰에 임했다. 그게 주최 측
할 때와 하지 않아야 할 때를 구분할
있는 곳이다. 또 동반 플레이어 역시 같
다면 골프 자체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과 팬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아서 짧게
줄 아는 사람이 프로다. 나는 예민한 골
은 홀에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
것이다. 다른 일을 할 때도 끝을 봐야
라도 영어로 했다. 나는 미국에서 끝을
퍼가 아니다. 아마추어 골퍼들도 골프
는 사람이다. 골프가 비록 개인 운동이
하는 성격이다. 골프 인생의 목표는 (박)
볼 것이다.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부
를 대할 때 예민하지 않았으면 한다. 골
지만 선수들은 모두 하나의 조직에 속
인비 언니가 이룬 것을 나도 한번 이뤄
터 미국 무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다시
프는 즐거운 스포츠다.
해 있는 구성원들이다. 서로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같은 사람인데 못할 건 없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은 없다. 아니, 아
Nomura Haru 노무라 하루 : 나이 24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이들이 바로 옆
다고 본다. 안타깝게도 인비 언니와 골
직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표현이 더 옳
세, 국적 일본, 신장 165cm
에 있는 동료 선수들이다. 그래서 요즘
프장에서 마주치는 일이 거의 없다. 함
은 것 같다.
통산 4승 : JLPGA투어 브리지스톤레
나는 ‘인간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께 라운드한 것도 딱 한 번뿐이었다. 궁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공동 4위에 오
이디스오픈(2011), KLPGA투어 한화
고 생각한다. 솔직히 상대가 성적이 좋
금한 건 가감 없이 물어보는 스타일이
른 기억은 아마 오래갈 것 같다. 좋은
금융클래식(2015), LPGA투어 ISPS한
으면 시기하는 사람도 있다. 상대가 우
라서 그때도 라운드하면서 이런저런 질
경험을 했다. 일본 언론에서도 일본 대
다호주여자오픈, 스윙잉스커츠LPGA클
승하면 샘도 난다. 하지만 그 샘을 상대
문 공세를 퍼부었던 걸로 기억한다. 귀
표로 나가는 기분이 어떤지 물어오곤
래식(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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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59
셈이 된다.
서도 이대호의 공백을 큰 이유로 꼽았
메이저리그가 아니라면 일본도 있다.
다. 고토 요시미쓰 사장 겸 구단주대행
이대호는 일본에서 4년간 뛰며 타율
은 "마쓰다 노부히로가 잔류했지만 야
0.293, 98홈런 348타점, OPS 0.859를
수가 보강되지 않았다. 이대호가 빠진
기록한 바 있다. 연평균 25홈런 가까이
자리에는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
때려냈고, 정확도도 보였다. 최근 라쿠
했으나 공백을 없애지 못했다"고 지적
텐에서 이대호 영입에 나섰다는 소식
했다.
이 나오기도 했다. 이대호가 일본행을
이대호는 2014~2015년 소프트뱅크
선언한다면, 쟁탈전이 벌어질 수도 있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2연패를 이끌었
다. 마지막은 한국이다. 단적인 예로, 친
다. 특히 지난해에는 141경기 타율 2할
정팀 롯데가 나서지 말라는 법은 어디
8푼2리 144안타 31홈런(5위) 98타점(4
에도 없다. 마침 롯데는 2017년 시즌 반
위) 장타율 5할2푼4리(4위)로 맹활약
격을 노린다. 이대호가 온다면 '천군만
했고, 일본시리즈에서도 MVP를 차지
마'가 될 수 있다.
할 만큼 팀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
어쨌든 지금 시점에서 정해진 것은 없
다.
다. 'FA 이대호'라는 초대형 매물이 시
그러나 시즌을 마친 뒤 이대호는 메이
장에 나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은 사
저리그 도전을 위해 팀을 떠났고, 소프
실이다. 과연 이대호가 2017년 어느 팀
트뱅크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 없이 새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지 관
시즌을 맞았다. 대체 외국인 타자 바바
심이 쏠린다.
오 카니자레스는 타율 1할7푼9리 무홈 런 3타점으로 1군에서 존재감이 미미
소프트뱅크, "이대호 공백 컸다" 日 복
했고, 공격력 약화를 피할 수 없었다.
귀 추진하나
손정의 소프트뱅크 구단주도 3연패를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놓친 것에 안타까워하며 전력 보강과
시애틀 매리너스의 '빅 보이' 이대호
OPS 0.740을 기록했다. 특급은 아니
올 시즌 실패 요인으로 이대호의 공백
육성을 잘해야 한다는 지시를 내린 것
(34)가 충분히 준수한 메이저리그 데
지만, 상위 리그로 옮겼다는 점, 플래
을 꼽았다. FA가 된 이대호를에게 다시
으로 알려졌다. 내년 시즌 우승 탈환을
뷔 시즌을 마쳤다. 이제 관심은 이대호
툰으로 뛰며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러브콜을 보낼지 주목된다.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펼친다면 이대호
의 다음 행선지다. 쟁탈전이 벌어질 수
는 점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좋은 기
일본 '닛칸겐다이'는 19일 올 시즌 소
를 다시 데려올 가능성도 있다. 소프트
도 있다.
록이었다.
프트뱅크에 이대호 공백이 생각한 것
뱅크는 지난해에도 이대호에게 3년 18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최상급 활약
초반에는 페이스가 좋았다. 4월 한 달
을 펼친 이대호는 2015년 시즌을 마치
간 12경기에 나서 타율 0.280, 2홈런
고 꿈을 위해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
3타점, OPS 0.853을 기록했고, 5월에
했다. 그리고 시애틀과 계약을 맺었다.
는 21경기, 타율 0.260, 5홈런 13타점,
조건은 초라했다. 마이너 계약에 스프
OPS 0.862를 찍었다. 6월에는 24경기,
링캠프 초청 자격이 주어졌다. 메이저
타율 0.299, 3홈런 16타점, OPS 0.783
리그에 진입하면 100만 달러를 받고,
을 올렸다.
옵션을 더해 최대 400만 달러까지 받
이후 기세가 꺾였다. 7월 들어 부진에
을 수 있었다.
빠진 이대호는 후반기에서 40경기 출
냉정히 말해 이대호의 계약은 메이저
전에, 타율 0.200, 2홈런 12타점, OPS
리그에서 뛸 수 있다는 확신이 없는 선
0.582에 머물렀다. 기분 좋은 전반기를
수들에게 주어지는 계약이었다. 한국
보냈지만, 후반기는 차갑게 식은 모양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고, 일본에서도 4
새가 됐다.
년간 최상급 성적을 냈던 이대호였음
시즌 전 1년 계약을 맺었기에, 이대호
을 감안하면 의외의 선택이었다. 그만
는 이제 FA가 된다. 이대호의 행선지에
이상으로 컸다고 전했다. 시즌이 시작
억엔을 제의했다.
큼 빅 리그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는 의
대한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메이저
되기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전문가
같은 날 일본 '베이스볼채널'도 외국인
미다.
리그 뿐만 아니라, 한국과 일본에서도
들이 "소프트뱅크의 우승은 유력하다"
선수 관련 기사에서 '올 시즌 메이저리
그리고 이대호는 자신의 실력으로 모
이대호 영입에 나설 수 있다.
고 입을 모았지만, 니혼햄 파이터스에
그 시애틀에서 14홈런을 친 이대호가
든 것을 거머쥐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일단 이대호는 빅 리그에서 자신이 경
시즌 막판 추월당하며 우승에 실패했
출전기회를 찾아 일본야구에 복귀한다
좋은 인상을 남겼고, 경쟁자들을 제치
쟁력이 있음을 증명했다. 관건은 '풀타
다. 클라이막스 시리즈(CS) 파이널 스
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시애
고 당당히 시애틀 유니폼을 입었다.
임 주전'으로 이대호를 쓰겠다는 팀이
테이지에서도 니혼햄에 2승4패로 무
틀 매리너스와 1년 계약이 종료된 이대
빅 리그 생활을 시작한 이대호는 올
있는지 여부다. 이대호 스스로 주전으
릎을 꿇고 일본시리즈 진출마저 좌절
호는 다시 FA 신분이 됐고, 한미일 어
시즌 104경기에서 타율 0.253, 14홈런
로 나서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하기도
됐다.
느 팀과도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하다.
49타점, 출루율 0.312, 장타율 0.428,
했다. 이 경우 이대호도 다시 도전하는
보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고위층에
이대호는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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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메이저리그
다는 뜻”이라면서 “FA 자격을 얻을 이
데뷔 시즌 소감과 함께 향후 거취 문제
대호가 그 선수가 될 수 있다”라고 내
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3년 연속 우승
다봤다.
에 실패하며 이대호 공백을 실감한 소
이대호는 올 시즌 아담 린드와 번갈
프트뱅크가 다시 그에게 러브콜을 보
아가며 시애틀의 1루를 지켰다. 후반
낼지 지켜볼 일이다.
기 부진은 다소 아쉽지만 104경기에서 317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2할5푼3리,
美언론, “SEA 우타 필요, 이대호 재
출루율 3할1푼2리, 장타율 0.428, 14홈
계약 가능”
런, 49타점을 기록했다. 당초 좌완을 상
“SEA, 유격수·우타 1루·왼손 불
대로 한 선수로 활용됐으나 좌우완 편
펜 보강할 것”
차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올해 성적과
보겔벡이 린드 대체, 이대호에는 손
나이를 고려하면 몸값이 비싸지는 않
내밀 가능성
보강을 위해 디포토 단장이 팔을 걷어
우완 상대 1루수가 될 것”이라면서 “가
을 전망이다. 시애틀로서는 도박을 걸
시애틀과 이대호(34)가 다시 한 번 손
붙일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장 이상적인 것은 보겔벡이 (플래툰 멤
필요 없이 안정적인 우타 자원 하나를
을 잡을 수 있을까. 현지 언론이 그 가
디포토 단장은 ‘더 뉴스 트리뷴’과의
버가 아닌) 매일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확보할 수 있다. 장기적인 팀 페이롤에
능성을 주목하고 나섰다. 1루 보강 프
인터뷰에서 “채워야 할 결정적인 구멍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 별다른 영향이 없다.
로젝트가 현실적으로 녹록치 않다는
은 적다고 생각한다. 지난해보다는 조
다만 좌타인 보겔벡이 좌완에게 약한
듀튼은 이날 ‘더 올림피언’에 기고한
결론을 내릴 경우 이대호에 다시 손을
직의 깊이가 강해졌다”라며 지난해만
모습을 보일 것에 대비, 우타 1루수는
시애틀의 2017년 40인 로스터 분석글
내밀 수 있다는 전망이다.
큼의 변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
다시 필요하다는 것이 ‘더 뉴스 트리뷴’
에서도 이대호에 대해 “긍정적인 초반
지역 언론인 ‘더 뉴스 트리뷴’의 구단
러나 ‘더 뉴스 트리뷴’은 디포토 단장의
의 분석이다.
에 비해 후반에 다소 힘이 빠지기는 했
담당 기자 밥 듀튼은 9일(이하 한국시
이야기와 구단의 전반적인 상황을 종
플래툰 멤버에 비싼 돈을 투자할 이
으나 만약 시애틀이 대안을 찾지 못한
간) 올 시즌 시애틀의 오프시즌 쟁점에
합, 세 가지 방향에서 보강에 나설 것
유는 없다. 때문에 올해 스플릿 계약치
다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시애틀은
대해 다뤘다. 시애틀은 지난해 제리 디
이라고 전망했다. 유격수, 우타 1루수,
고는 좋은 성적을 낸 이대호도 후보 중
우타 1루수 자원이 필요하다”라고 분
포토 단장이 취임한 이후 40인 로스터
왼손 불펜 요원이 그것이다.
하나로 뽑았다. ‘더 뉴스 트리뷴’은 “시
석했다. 시애틀이 1루 문제를 어떤 식
의 절반이 물갈이된 변화의 시기를 보
이 중 우타 1루수에 대해서는 “(트레
애틀은 그들의 타선의 위험부담을 줄
으로 접근할지, 이대호와 다시 뭉칠지
냈다. 그러나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아
이드로 영입된) 다니엘 보겔벡이 FA 문
여야 하고, 이는 적어도 플래툰 이상의
는 시애틀 오프시즌의 관심거리가 되
쉽게 실패했다. 때문에 올해도 팀 전력
제가 걸려있는 아담 린드를 대체하는
몫을 할 수 있는 우타 요원이 필요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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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61
그래도 걸그룹 멤버들의 건강 문제가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던 터였다. 다 행히도 스케줄 소화에는 문제가 없다 고 3명 모두 답했다. 애슐리만 도수 치 료를 계속 받고 있는 정도였다. 소정 역 "인터뷰는 거의 한 2년 만인 것 같아
수 있다. 여기에 빨라진 템포와 더욱 적
"팬들이 많이 보고 싶어하는 매력 중
시 한 때 춤을 출 수 없을 정도였지만
요."
극적인 안무로 완성도를 더했다. 멤버
하나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아직은 부
이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주니 소
애슐리는 "한 편의 뮤지컬 무대를 볼
담이 많이 돼요. 시기적인 문제도 좀 있
질문을 꺼냈지만 많은 이야기를 들을
정)가 지난 12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는 것 같고요. 안 그래도 요즘에는 저희
수는 없었다. 주니는 "언급하는 것 자체
앞서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건
멤버 3명 모두 이번 앨범을 맞이하는
보다 어리고 귀여운 걸그룹 친구들이
만으로도 힘들다. 옛날 생각이 날 것 같
넸다. 공백 기간이 짧게 느껴지지 않았
소감이 남달랐다. 아쉽기도 했고, 만족
많이 나왔고요. 저희는 이제 성숙이라
다"고 말했다. 그래도, 조심스럽게 심경
기에 레이디스코드에게 이번 컴백은 남
감도 들었다.
는 콘셉트로 접어들었다고 생각해요.
을 꺼냈다. "얼마 전 2주기여서 둘을 만
달랐다. 그래서 더 긴장돼 보였고, 조심
"아쉬운 점이 있다면 콘셉트를 소화
그렇다고 밝은 콘셉트를 버린 건 아니
나고 왔어요. 이들 몫까지 열심히 해서
스러워 보였다. 그래도 레이디스코드는
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아요. 이전에 보
에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고 싶은
언니들이 못 이룬 꿈을 이루고 싶어요."
미소를 잃지 않았다.
여줬던 예쁜 콘셉트와는 분명 달랐어
게 이번 활동의 목표이고요."
소정은 "거의 1년 반 정도 공백기였고
"오랜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우리를 위
요."(주니)
레이디스코드는 3명의 각각 전혀 다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팬
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
"정말 빨리 컴백하고 싶은 마음 뿐이
른 보컬 음색으로 구성됐다. 하이 톤의
들은 끝까지 기다려줬다. 그것이 우리
여드려서 성원에 보답하고 싶어요."(애
었어요. 팬들을 너무 기다리게 했죠. 좀
애슐리와 감미로운 주니, 그리고 허스
가 컴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라고 강
슐리)
더 일찍 나와서 3부작 앨범을 모두 보
키한 저음의 소정이다. 색깔이 뚜렷하
조했다. 레이디스코드는 그렇게 일어섰
"너무 긴장이 돼서 말도 잘 못할 것 같
여드리고 싶기도 했고요."(소정)
기에 곡 안에서도 이들의 목소리가 쉽
다. 이제는 친숙한 매력으로 대중에 다
고 신인이 된 느낌이에요."(주니)
"정말 곡들의 퀄리티가 매우 좋아요.
게 들릴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 될 수
가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들이 보
"2월 컴백 쇼케이스 때는 공개적 장소
안무도 만족하고요. 3인조이다 보니 각
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번 앨범 만큼
여줄 매력 발산이 궁금해진다.
이다 보니 컴백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
자 무대에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시
은 꼭 음악성으로 차별화를 두고 싶다
를 하지 못했어요. 물론 많이 할 수 없
간이 많아졌어요. 각각 선보이는 댄스
고 강조했다.
었던 시기였으니까요. 이번 활동을 통
가 너무 예뻤어요. 물론 그만큼 책임감
컴백 활동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면서
해서 꼭 우리가 어떤 팀인지를 팬들에
도, 부담감도 커졌지만요."(애슐리)
도 조심스러운 분위기는 이어졌다. 5인
게 알리고 싶어요."(소정)
'예뻐예뻐'를 통해 보여줬던 상큼하고
조가 아닌, 3인조 레이디스코드를 마주
레이디스코드의 새 앨범 제목은 '스트
발랄한 매력은 이번 앨범에서는 찾기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마음이 편치 않
레인져'(STRANGE3R)다. 신비로운 콘
어려울 것 같다. 마이너 감성이 더욱 짙
았다. 2명의 빈자리 때문이었다.
셉트의 3부작 앨범 중 2번째 앨범에 해
어졌고 여기에 댄스 장르가 더해져 묘
함께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던 은비와
당한다. 앞서 지난 2월 발표한 '미스터
한 매력으로 완성됐다. 레이디스코드
리세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지도
리'(MYST3RY)를 통해 레이디스코드
는 "컴백에 앞서 30명의 팬들을 초대해
2년이 지났다. 멤버들은 여전히 마음
는 유니크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깔로
직접 수록곡을 듣는 시간도 가지며 좋
속에 이들을 품고 있었다. 밝은 미소를
시선을 모았다. '스트레인져'는 '미스터
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짓고 있어도 속으로는 이들에 대한 마
리'의 연장선 상에 있는 앨범이자 감성
밝은 콘셉트의 음악을 이제 레이디스
음으로 가득한 듯 보였다.
적인 면모가 더 짙어진 앨범이라고 할
코드에게서 볼 수는 없는 걸까.
당장 몸 상태가 괜찮은지 물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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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바꿔나
더라. 점프대도 따로 없었고 특별한 장
갔나.
치가 없는데 그게 가능하더라. 심지어
▶작품을 만들 때 느낌을 중요하게 생
몇 번 닿기도 했다. 기가 막힌다. 찍으
각한다. '열쇠도둑의 방법'을 보며 굉장
면서도 너무 놀랐다. 원작에 있는 장면
히 재미있었던 부분이 목욕탕에서 넘
인데 너무 마음에 들어 오마주를 담아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
업 등에 많이 참여했는데.
어졌다가 아주 큰 사건이 일어난다는
살렸다. 우치다 겐지 감독이 보면 아마
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살린 영화 '럭
▶연출을 준비하던 작품들이 어그러
대목이다. 그 장면이 마음에 쏙 들었다.
'아' 그러실 거다.
키'(Luck-key). 냉혹한 킬러가 공중목
지며 기회가 닿아 각본에 참여한 작품
그 다음부터는 일이 어떻게 풀려나갈
욕탕에서 미끄러져 기억을 잃은 뒤 바
들이 있었다. 그 전에도 스릴러, 공포,
까 자연스럽게 그려나갔다. 우치다 겐
-킬러 역을 맡은 유해진의 캐스팅이
뀐 열쇠 때문에 자신이 무명배우인 줄
물론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시나리
지 감독의 작품은 로맨틱 코미디 안에
절묘하다. 영화의 톤 자체에도 지대
알고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따뜻한 터
오를 썼는데 '야수와 미녀'가 괜찮다고
범죄가 섞여 있는 특징이 있다. 저는 로
한 공을 끼쳤다.
치로 그려낸 코미디다. 당당히 원톱 주
생각하셨는지 코미디 각본이 많이 왔
맨틱 코미디로는 너무 평범할 것 같아
▶처음엔 막연하게 킬러로서 멋있는
인공을 맡은 유해진과 함께 웃음과 긴
다.
기억을 잃은 사람의 심리에 집중해 선
사람만 생각을 했다. 그러다 제작사에
이 굵게 그리려 했다. 원작에선 무명배
서 '유해진은 어때'라고 했을 때 '내가
장감, 드라마와 로맨스를 그려보인 연 출자는 이계벽(45) 감독. 들뜨지 않아
-'럭키'에는 어떻게 참여했나.
우 쪽이 더 비중이 크지만 저는 킬러가
너무 평범하게 생각했구나' 하는생각
도 유쾌한 감독처럼 '럭키'는 흥미로운
▶영화 '커플즈'의 각본을 썼는데, 일
더 마음에 들어 킬러 중심으로 이야기
이 들었다. 유해진이라면 킬러라는 직
상황극을 이어가며 배우들의 매력까지
본 우치다 겐지 감독의 '운명이 아닌 사
를 풀어나갔다. 기억을 잃어 혼란스럽
업보다 기억을 잃었을 때 혼란스러운
듬뿍 담아낸 코미디로 탄생했다. 영화
람'이란 작품이 원작이다. 연출도 겸하
고 막막해 하는 쪽이 더 재미있을 것이
그 사람의 모습에 집중할 수 있겠다는
를 보고 나면 유해진이 더 잘생겨 보일
려다 각본만 하게 됐는데 그 인연으로
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이 들었다. 느낌이 확 왔다.
정도다. "유해진 형님이 내겐 행운의 열
자연스럽게 우치다 겐지 감독에게 관
쇠였다"는 이계벽 감독은 '유해진의 대
심을 갖게 됐다. 신작 '열쇠도둑의 방법'
-공중목욕탕에서 킬러 형욱이 비누
-유해진의 코미디지만 개인기는 없
표작이 될 것 같다'는 평에 " 만족해 주
을 보고 괜찮다 했는데 용필름에서 리
를 밟고 붕 뜨는 장면이 인상적이었
는 느낌이랄까. 유해진은 마치 코미
셨으면 좋겠다"며 웃음 지었다.
메이크 제안이 왔다. (영문 제목이 '키
다. 와이어라도 쓴 건가.
디를 하지 않는 듯한 연기를 펼친다.
오브 라이프'인 '열쇠도둑의 방법'은 '럭
▶그 곳이 실제 공중목욕탕이다. 그
독특한 포인트다.
-2005년 '야수와 미녀' 이후 굉장히
키'의 원작이다.) 인연이 이렇게 또 되려
장면은 점프해서 떨어지는 대역이 있었
▶'해적-바다로 간 산적'의 유해진을
오랜만의 연출작이다. 그간 각본 작
나 하며 작업을 시작했다.
는데 그 분이 정말 천장에 닿도록 뛰시
두고 코미디 연기를 했다거나 개인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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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왔던 것보다 많은 걸 얻게 해주신 것 같다. 행복하다.
-다른 배우들 이야기도 궁금하다. 삶 이 바뀐 무명배우 재성 역의 이준이 나 구급대원 역 조윤희, 의문의 여인 임지연 등등. ▶배우가 캐릭터와 일치되는 감정을 만들어야 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면 연기하기가 힘들다. 조윤희는 드라
든다. 드라마, 로맨스, 코미디, 액션, 스릴러가 다 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 던 대목이 있다면. ▶다 재미있었지만 리나(조윤희 분)와 걸어가며 이야기하는 장면이 반복인 것 같아 빼낸 게 있다. 두 사람이 이야 기를 나누며 가까워지는. 그런 장면을 찍을 땐 '해진이 형님 정말 멜로 하셔도 되는데' 하는 느낌을 받는다. 묘한 게 있 다. 예쁜 배우가 하는 멜로의 감이 있는 반면 굉장히 인간적으로 다가가는 멜 로가 있다.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유해진이 자신이 84년생이라고 하 는 대목이 절묘하다. 반복해 나오는 데 다 터진다. 더도 덜도 말고 84년 생이라고 설정한 이유가 있다면. ▶같이 각본을 쓴 작가의 아이디어다. 유해진 형님이 하신다니까 이런 걸 넣 으면 어떨까 해서 만들었다. 포인트 마 다 나오다보니 몇년생으로 해야 하나 고민도 했다. 처음엔 87년생으로 할까 생각도 했다. '형 어때' 했더니 '정말 양 고들 한다. 그런데. 본인은 절대 개인기
품을 만들기위해서 같이 노력하는 관
를 한게 아니라고 한다. 자기가 중요한
계이지 않았나 생각한다.
인물이 돼야 하기 때문에 열심히 이야 기를 해준 것 뿐이지 코미디를 한 게 아
-성실한 노력파인 영화속 형욱이 마
니라고 자신도 그런다. '럭키'에서도 기
치 본래 유해진과 비슷하지 않나 하
억을 잃은 채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인
는 생각도 든다.
물을 그리려 한 것일 뿐 코미디를 하
▶영화와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삼시
려 하지 않았다. 저 역시 바라지 않았
세끼'에서 보여주는 꾸밈없는 자기 모
다. 전작들을 봐도 유해진이란 배우는
습을 시청자들도 고스란히 느낄 것 같
코미디를 위해 개인기를 하는 분은 아
다. 실제로도 그러시니까. 무명배우지
니었다. 영화 속 인물은 굳이 과장하지
만 늘 연습하고 노력하는 부분은 실제
않아도 그가 놓인 우스운 상황 때문에
성격이나 비슷할 것 같다. 제가 봐도 무
관객들이 재미있어 하실 것이다, 이렇
서울 정도로 열심히 하신다. 액션조차
게 사전에 이야기를 하고 들어갔다. 흐
대역이 없었다. 대역을 쓰면 액션이 화
름과 톤에 대해 제가 주문할 필요가 없
려할 수는 있어도 부실해질 수 있다. 직
는, 그저 뛰어난 배우다. 감독으로선 든
접 해주시니 다행히 장면을 잘 잡을 수
든한 파트너, 지원군 같달까. 애정을 갖
있었다.
고 '이렇게 해보자' 말하는 열정적인 동 반자, 동료를 얻은 느낌이었다. 좋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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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도
심상 내가 할 수 있는 지점이 84 같아', '32살까지는 어떻게 가지 않겠니' 해서 이렇게 됐다.(웃음) 마지막 71년생은 제 나이에 맞췄다.(웃음)
-유해진의 이름이 처음 타이틀에 올 라가는 대표작이 될 듯한 느낌이다. ▶만족하실까? 그런 이야기는 잘 안 하신다. 보시는 대로, 자화찬 이런거 안 하시는 겸손한 분이다. 마음에 들어해 주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다. 어떤 기사에 '이계벽 감독이 유해진이 란 복덩이를 얻었다'는 글이 있더라. 맞 다. 저에겐 유해진 형님이 행운의 열쇠 다. 해진이 형님이나 제게나 큰 무게가 있는 작품이지만, 굉장히 인간미 어린 인물을 그릴 수 있게 된 건 유해진이란 사람 덕분이다. 감정의 디테일이나 표정 이나 말투를 다 직접 만들었다. 제가 그
마 '넝쿨당' 때 건강한 단발머리 느낌이 있다. 그런 선한 느낌의 구급대원이 필 요했다. 실제로도 유기견을 돕는 일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한다. 그 선한 기 운이 리나에게 맞겠다 했다. 이준도 그게 필요했다. 재성은 '내가 정말 연기를 하고 싶은데 왜 기회가 안 올까' 하는 괴로움을 가진 인물이다. 이 준도 실제로 만나보니 비슷한 경험이 있다고 하더라. 매니저 없이 직접 차를 몰고 오디션을 보기도 했고. '배우는 배 우다'를 하며 우연찮게 잡은 기회에 얼 마나 기뻐했는지도 알게 됐고. 재성과 합일하는 데가 있다고 봤다. 임지연은 전작에서 묘하게, 느낌있는 캐릭터들을 맡았다고 봤다. 재성이 화 면만 보고 반해야 하는 인물이라 뭔가 사연이 있을 듯한 묘한 느낌을 전달하 는 인물이 필요했다. 실제로도 묘한 느 낌을 전달하는 친구다.
-상황과 캐릭터, 배우가 잘 어우러진 쫀쫀한 코미디인 반면 센 한 방이 없 다는 말도 나온다. ▶센 한 방을 주려다 보면 어떤 고민 이 생기냐면, 뭔가를 일부러 만들어야 한다. '하나 해야하나' 생각도 했지만 그 렇게 하고 싶지 않았다. 이야기의 흐름 과 웃음이 이어지는 게 맞지 그저 '이 장면 너무 웃겼어' 하는 기억만 갖게 하 는 건 아니다. 안 어울리는 것 같다.
-'럭키'란 영화가 관객에게 어떻게 다 가갔으면 좋겠나.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작품이다. 그 인간미를 느껴주셨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람이다. 누군가 열심히 노력하는 모 습, 그걸 응원하는 가족들의 모습, 새로 운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희망 이런 것 들을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노력 한다면 작은 것에서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 는 영화였으면 한다. www.juganphila.com
이에 황태경도 나르샤의 매력에 대해 "보기보다 익히 알려진 나르샤의 센 언 니 이미지와 많은 다른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며 "나르샤는 천상 여자이고 깊 은 면도 있고 착하다. 나 역시 나르샤에 게 배울 점이 많았다"고 답했다. 나르샤는 또한 "아직 2세 계획은 당장 다. 웨딩 촬영도 했고 신혼여행도 겸한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나르샤는 특히 프러포즈에 대한 질문
황태경도 "이번 일정은 유부남, 유부
에 남편을 향해 "지금 해"라고 말하며
녀가 되자고 마음을 먹고 다녀온 일정"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는 "난 사실
이라고 덧붙였다.
정해진 틀에 맞춰서 프러포즈를 받아
나르샤는 "우리만의 방법으로 결혼식
야 한다든지 이런 것에 대해 크게 개의
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지에서
치 않는다. 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관광객분들이 지나가면서 우리가 촬영
고 말했다. 나르샤는 내심 "그래도 한
하는 것을 보고 많이 축하해줬다. 예상
번 준비는 해봐"라고 남편에게 너스레
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생기면서 너무
를 떨기도 했다.
즐거웠다"고 웃었다.
나르샤는 이와 함께 "결혼을 했지만
나르샤는 "남편과는 2년 전부터 진지
방송 활동도 계속 준비하고 있고 가수
하게 만나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
활동도 역시 준비를 잘 해서 팬들 앞에
처음에는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설 것이고 패션 사업 역시 마찬가지"라
만나게 됐다. 지인들과의 모임을 통해
고 말했다.
서로를 알게 됐고, 연인이 됐다"고 밝혔
나르샤는 "결혼 이후 내 활동에 변화
다. 이어 "서로 은연중에 결혼을 약속하
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게 됐던 것 같다. 딱히 언제라고 할 것
있지만, 사실 내 삶에 있어서 크게 달
도 없이 자연스럽게 부부가 됐다"고 설
라진 부분은 없다. 좋은 짝을 만나 가
명했다.
정을 이뤘을 뿐이지 일에 있어서 내 활
나르샤는 남편에 대해 "친구 사이였을
동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
치고 귀국했다. 나르샤와 황태경은 이
때도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걸 느
어 "결혼이라는 중요한 일 때문에 연예
샤(35, 본명 박효진)가 세이셸에서의 행
날 스타뉴스와 만나 품절녀가 된 심경
꼈다"며 "남편은 나보다 어른스러운 면
계 활동이 뜸했던 것"이라며 "결혼이라
복한 신혼여행을 마친 심경을 전했다.
과 함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도 있었고, 존경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는 중요한 일을 잘 마쳤으니 이제 활동
나르샤는 15일 오후 1시 인천국제공
나르샤는 "셰이셀 너무 좋아요"라는
하게 했다. 이런 사람이라면 내 인생을
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항을 통해 동갑내기 남편 황태경(35)과
말로 심경을 전하며 "해외에서 둘만의
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
나르샤는 "예쁘게 잘 살게요"라며 환
세이셸에서의 결혼식 겸 신혼여행을 마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세이셸로 떠났
했다.
한 미소로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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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65
다. 이제 막 연기를 하는 단계이고 정식 으로 연기한 건 '달의 연인'이 처음이었 다. 새롭고 배운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달의 연인'에는 어떻게 참여하게 됐 나. ▶김규태 감독님이 저를 어릴 때부터 지헤라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달의
알았다. 제가 18살 때 오디션을 보러 갔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었는데 그때 오디션은 안 보고 감독님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에서 순덕 역
께서 제 중국 소림사 유학 배경에 흥미
을 연기하고 있다.
를 가져서 그 자리에서 한 시간 동안 얘
'달의 연인'은 고려 소녀 해수(아이유
기를 했다.
분)로 빙의된 21세기 여성과 차가운 가
그때 봤던 오디션은 안 됐지만 이번에
면 속 뜨거운 심장을 감춘 황자 왕소(
순덕 역할을 보고 제가 생각났다고 한
이준기 분)의 운명적 로맨스. 중심부에
다. 그렇게 저를 캐스팅해준 것인데 리
서 살짝 벗어난 순덕이라는 인물은 지
딩할 때도 피드백이 없어서 '내가 피드
난 11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화제에 올
백을 못 줄 정도로 못하나'라고 걱정을
랐다. 지헤라는 극중 남편 왕은(백현
했다. 제가 '말씀해주실 것 없나요?'라
분)과 풋풋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를
고 물었는데 '넌 그대로 하면 돼'라고 얘
그려냈다. 또 예고편에서 비극적인 최
기해줬다. 감독님이 저랑 순덕이랑 비
후가 예고돼 방송 다음 날인 지금도 큰
슷한 면이 많다고 생각한 것 같다.
관심을 받고 있다. 지헤라는 12일 오후 진행된 스타뉴스
-스스로 생각할 때도 순덕과 비슷한
와 전화 인터뷰에서 예상 밖의 뜨거운
면이 많은 것 같은가.
반응에 얼떨떨하다고 털어놨다.
▶저도 순덕처럼 약간 톰보이 같은 성 격이 있다. 순덕이가 수수한데 수수한
-'달의 연인' 속 순덕과 왕은의 로맨
면도 닮은 것 같다. 그래서 편하게 연
스에 관심이 뜨겁다.
기했다.
▶어제 '달의 연인' 회식을 해서 본방 송은 보지 못했다.
-실제 연애 스타일로 순덕과 비슷
오늘 새벽에 따로 봤다. 사실 후시 녹
한가.
음할 때 다 봤던 거였는데 많은 분들이
▶썸은 많이 타봤는데 연애는 고등학
관심을 주실 줄 몰랐다. 회식이 늦게 끝
교 때 한 번 한 뒤에 해보지 못했다. 지
나 늦게 일어났는데 카카오톡이 정말
고지순한 건 아닌 것 같다. 그렇게 한
많이 와있었다.
사람만 10년이 넘게 좋아하는 것은 아
저희 '달의 연인' 단체 카톡방에서 (이)
무래도 힘들지 않을까 싶다. 누군가를
준기 오빠가 가장 먼저 축하해줬다. 많
좋아하면 후회가 남지 않을 정도로 좋
은 출연진분들이 축하를 해줬다. 아침
아하는 건 닮은 것 같다.
에 감기 때문에 멍했는데 아직까지도 기분이 이상하다.
-다가올 순덕의 결말에 대해 어떻 게 생각하나. 다른 결말을 원하지는
-인기 아이돌그룹 멤버인 엑소 백현
않았나.
과 로맨스 연기를 했다. 팬들의 반응
▶전 실제 결말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이 무섭진 않았나.
길게 나오면 좋겠지만 캐릭터나 상황적
▶예상은 했는데 걱정은 안 됐다. 요즘
으로 봤을 때는 순덕이와 가장 어울리
팬분들이 성숙하다. 지금 반응도 들어
는 결말일 것 같다. 순덕의 끝까지 변
보니까 좋게 봐주는 분들이 많다고 해
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주는 느낌이다.
서 다행인 것 같다.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166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백현과 키스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 몰랐는
▶백현 오빠가 활동 중이라 많이 피곤
데 관심을 가져주고 칭찬 많이 해줘서
해했다. 어깨 주물러주기도 했다. 저는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기회로 찾아뵐
로맨스도, 키스신도 처음이라 어려웠
수 있었으면 좋겠다.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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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67
전히 다른 분위기의 옆 동네 수색을 오
예리가 들어오니 사랑도 더 들어오지
가며 사람 사는 느낌을 맛보던 터였다.
않았겠어요. 그 공간에 사는 여자의 사
그 동네는 다소 거칠지언정 사람들부
연을 생각하다 우리 고향에서 오지 않
장률(54) 감독의 신작이자 제21회 부
징글징글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
터가 "준비하지 않은 표정"으로 희로애
았겠는가 했어요. 그렇게 딱 인물이 됐
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인 '춘몽'은
았던 그들과 농담 반 진담 반 '셋이 같
락을 보여준다고 장률 감독은 말했다.
는데 그 셋이 계속 한예리를 따라다닐
꿈결 같은 흑백영화다. '춘몽'은 재중동
이 영화에 출연하면 재밌겠다'며 '내 영
예의 바르지만 따뜻하지는 않은 DMC
것 같았고요. 어찌 보면 한예리 때문에
포 출신인 그가 늘 다뤄 온 온 경계의
화에서 한 번 하자'고 답을 받아둔 게
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그 셋의 우정이 돈독해지지 않았겠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보는 내내 낄낄거
몇 년 전이었다.
그는 주인공인 세 감독과 어울리는 질
했고요. 셋이 한예리를 쫓아다니며 의
리게 만드는 사랑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러고도 1년에 한두 번 그 이야기가
감을 생각하던 중 수색을 떠올렸다. 그
지하지만 한예리도 당연히 세 사람을
한 여인을 좋아하는 한심하고도 사랑
나왔어요. 그러다 작년 말 어느 술자리
는 "그 셋의 얼굴을 보면 그 동네에서
의지하죠. 그런 우정의 관계인데, 남녀
스러운 세 남자와 그들의 사랑을 한몸
에서 만났는데 그 셋이 '안 찍는 거냐,
많이 보던 얼굴 같기도 했다"고 너스레
의 우정에는 애매한 뭔가가 들어가잖
에 받는 한 여자가 이야기를 이끈다. 그
농담이냐' 묻는 거예요. 나야 일단 확보
를 떨었다. 처음엔 제목을 '삼인행'으로
아요. 이 셋은 아름답게 그 선을 안 넘
세 남자가 든든한 연기파 감독 양익준·
를 해 놔야죠. 찍을 거라고 그랬더니 '
하고 그 공간에 사는 친구들의 희로애
지 않겠나 했어요. 따뜻한 사람들이잖
윤종빈·박정범이요, 한 여자가 충무로
자기네도 바쁜 사람인데 무작정 기다
락을 담으려 했는데, 남자 셋만 나온다
아요. 그리고 셋이 같이 있으면 선을 더
가 사랑하는 뮤즈 한예리라는 사실은
릴 수 없으니 시간을 정해주면 비워놓
생각하니 아무래도 관객이 안 들 것 같
못 넘기도 하고.(웃음) 그렇게 사랑이야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겠다'고 해요. '아 이거 정식으로 나가
았단다.
기를 만들었어요."
영화제가 후반부에 접어든 지난 13일
는구나' 했고, '추우면 힘드니 4월이 어
눈여겨보던 배우 한예리에게 전화를
양익준의 영화 '똥파리' 같은 익준, 윤
오후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 비프힐에
떠냐' 해 '좋다' 하고 시간을 뺐죠."
걸었다. 한국 배우 중에 김윤석과 함께
종빈의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 같은 종
서 만난 장률 감독으로부터 그 뒷이야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 시작됐다. 영화
조선족 사투리를 가장 잘 한다고 생각
빈, 박정범의 '무산일기' 같은 정범은 모
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마침 이 날은 '춘
의 배경은 휘황찬란한 최신식 빌딩이
해오던 터이기도 했다.
두 찍으면서 만들어졌다. 물론 그 과정
몽'의 개봉일.
들어선 DMC 지척의 수색. 주민은 없
"역할이 크지 않으니 며칠만 와 달라
이 쉽지는 않았다. 배우가 돼 뭉친 감
장률 감독은 '춘몽'의 시작은 평소 가
고 직장인만 즐비한 DMC의 건물에 "
했는데, 찍으면서 한예리 분량이 점점
독들이 장률 감독이 현장 소리를 듣고
까웠던 3명의 재능있는 감독이었다고
이상하게도" 살고 있는 장률 감독은 일
늘어요. 그 셋이 '이거 우리 영화가 아
있다는 걸 깜박하고 자기들끼리 이러쿵
했다. 장편 데뷔작에서 연출력에 더해
주일에도 몇 번씩 지하통로를 지나 완
니라 예리 영화네요' 그러더라고요. 한
저러쿵하다 딱 걸린 적도 있었다. 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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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매고 감독에게 올라가겠다는 양익
던 감독의 경험이 제목에도 작품에도
준에게 무전기로 '올라오지 마'라고 했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영화 중간 '춘몽'이
더니 그제야 상황을 파악하고 죄송하
란 제목이 등장하는 장면조차 꿈결 같
다고 하더란다. "왜 불만이 없겠어요."
다. 아이처럼 자신을 쫓아다니던 세 남
장률 감독은 웃으며 지난 이야기를 풀
자를 반대로 찾으며 한예리가 '아저씨
어갔다.
아저씨' 하고 부르는 그 장면에선 장률
"현장에서 굉장히 유쾌했어요. 너무
감독도 울컥했다고. 반면 촬영 땐 늘 함
열심히 했고요. 제 눈엔 그렇게 보였는
께해 온 촬영감독도 감독의 고집에 찍
데 그 친구들은 다를 수도 있죠. 그 셋
긴 하면서도 어디에도 붙을 것 같지 않
이 제각각 똑같은 이야기를 해요. 예전
다 생각을 했단다. 장률 감독은 "촬영
엔 감독으로 연출을 하면서 주연을 겸
감독이 속으로 '우리 감독님 아무 생각
했던 건데 이번처럼 완전히 배우가 돼
이 없구나' 생각했다며 뒤늦게 술 한 잔
주인공을 하는 건 다르잖아요. 셋이 똑
먹고 사과를 했다"면서 "나 욕 먹었다.
같이 '이 영화를 하면서 너무 반성이 된
속으로 했어도 먹긴 먹은 것"이라고 너
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배우들에게
스레를 떨었다.
너무 못했다고, 알았으면 잘해줄 걸 그
그렇고 그 세 명도 집중력이 대단해요.
감독 배우들이 '계란만 계속 깐다'며 씹
"'춘몽'은 누구의 꿈이라도 될 수 있고,
랬다고요. 그래서 '나 한국말 알아듣는
캐릭터에 완전히 들어가 있었죠."
어대던 영화는 다름 아닌 장률 감독의
다시 말해 누구의 꿈이어도 상관없어
다, 나 욕하는 거냐'고 그랬죠.(웃음) 윤
그 어떤 연출작보다 웃긴다는 이야기
첫 장편 '당시'다.
요. 제가 말하면 다 그 쪽으로만 생각
종빈이 제작하는 영화도 있고 해서 아
에 장률 감독은 "실제 저를 아는 사람
"남의 영화 씹을 수가 없어서 제 영화
하지 않겠어요. 저는 어떤 생각까지 하
예 찍는 데 옆에 돈까지 자기가 내고 호
들은 술 한 잔 하면 저를 재미있는 사람
를 썼어요. 배우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느냐면 '살고 있는데 이게 꿈이 아닌가'
텔을 잡았어요. 그쪽 스태프가 왔다갔
이라고 한다"면서 "이전 영화들이 너무
내 앞에서 욕을 못 하는데 그거라도 하
해요. 정말 현실 같지 않지 않나요, 우
다 하면서 작업을 한다고. 그런데 그냥
엄숙해서 그런가 하는데, 전혀 그렇질
니까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웃음) 웃
리 사는 게. 꿈이나 현실이나 구분할 필
연기만 하고 저녁엔 술만 먹고, 다른 자
않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닌 게 아
기자면 자신을 희생해야 해요.(웃음)"
요가 없어요. (다음엔 어떤 꿈을 꾸고
기 일이 하나도 손에 안 잡힌다는 거예
니라 인터뷰에서도 내내 웃음이 터졌
그렇게 탄생한 '춘몽'. 지하통로 하나
싶냐는 질문에) 꿈이라는 건 꾸고 싶다
요. 연기하는 동안에 다른 건 못 하는
다. 관객들 사이에서도 가장 많은 웃음
사이로 꿈을 꾼 듯 완전히 다른 세상
고 해서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어떤 꿈
거죠. 배우는 그런 것 같아요. 한예리도
이 터진 영상자료원 영화관 신에서 세
을 보며 꿈을 꾼 것 같은 기분을 느끼
이라도 받아들여야죠."
전지현·이민호 '푸른바다의 전설' 첫 대본리딩 '화기애애' 성동일, 문소리, 황신혜, 나영희, 최정우,
펼쳐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레온 매력을 발산, 역대급 캐릭터의 탄
신혜선, 신원호,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생을 예고하고 있다.
등 주요 배역 배우들과 연출을 맡은 진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로 변신하는 전
또한 극중 갑, 을 역전 에피소드를 비
혁 PD, 극본을 맡은 박지은 작가를 비
지현은 의미 있는 도전에 의지가 충만
롯해 곳곳에서 엮이게 되는 문소리, 나
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한 모습을 보였고, 대본리딩이 진행되
영희의 찰진 연기가 웃음을 더하는 한
본격적인 대본리딩에 앞서 진혁 PD는
자 허를 찌르는 대사처리로 곳곳에서
편, 성동일, 황신혜, 최정우 등과 신혜
배우와 관계자, 스태프들을 일일이 소
웃음을 유발하는 '웃음 유발자'로 큰
선, 이지훈, 박해수, 이재원 등 신구 배
개했고, 현장 진행 상황 등을 알리며 에
활약을 펼쳤다.
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열정이 현
너지를 불어넣었다.
인어가 도시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으
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박지은 작가는 "너무 좋은 배우들과
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전지
무엇보다 전지현이 맡은 '인어'의 어린
함께 작품을 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에
현 특유의 '엣지 있는' 연기로 승화 돼
시절과 소녀 시절을 각각 연기할 갈소
게 최고의 기억이 될 수 있는 작품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원 양과 신은수 양은 외모 뿐 아니라
배우 전지현, 이민호 주연 SBS 새 수
되게 노력하겠다"고 머리 숙여 인사를
도시의 천재 사기꾼으로 '뇌섹남'으로
신비로운 매력에 연기력까지 갖춰 기대
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
전했다.
변신할 이민호는 "좋은 분들과 함께하
를 모았다.
은 연출 진혁 제작 문화창고 스튜디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
게 돼 영광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지
각각 이민호의 어린 시절과 소년 시절
드래곤)이 첫 단체 대본 리딩을 갖고 본
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
를 드러냈고, 극중에서 '사기 트리오'를
을 연기할 전진서 군과, 박진영(GOT7)
격 출발을 알렸다.
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
이루는 이희준, 신원호와 찰떡궁합 연
역시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열연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3시간에 걸쳐
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
기를 펼쳐내 기대를 모았다. 이민호는
으로 시선을 모았다.
4회 분량 대본을 다룬 이번 대본리딩
과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
직업의식을 탑재한 '천재 사기꾼' 허준
'푸른 바다의 전설'은 '질투의 화신' 후
에는 전지현, 이민호, 이희준을 비롯해
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재 역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하며 카멜
속으로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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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개봉이 너무 갑자기 잡혀서 되게 당 황했다. 지난해 3월에 이탈리아에서 거 의 90% 분량을 찍었으니깐. 드디어 하 는구나란 생각이 들더라. 기억이 가물 가물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그래, 이 랬지"라고 새록새록 떠오르더라.
-중년 남녀의 흔한 불륜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중년의 두 남녀가 이탈리아에서 여 행을 하면서 사랑한다는 게 시나리오 를 보면서부터 예술적인 느낌이 들었 다. 잔잔하고 좋았다. 결말도 마음에 들 었고. 누구나 꿈 꿀 수 있는 사랑이 주 제니깐. 서로 사랑했고 편했던 사람이 나 그만큼 친근한 느낌이기도 하고. 그 감정을 100% 이해한다고 하기는 어렵 다. 스무살 때 연애하다 다시 만난 사람 과 사랑을 하게 된다는 것이니. 글쎄 이 영화는 이야기를 하면서 풀어나간다. 서로 오해도 풀고. 그런 부분이 다르다.
-민하가 주체적인 여성이란 점이 더 끌렸나. TV드라마에선 수동적으로 내몰리다가 뭔가를 결정해야 하는 역할을 최근에 많이 했으니. ▶그랬을 수도 있다. 데뷔할 때는 주체 적인 여성 역할을 많이 했지만 어느 순 간부터 달라졌으니깐. 결혼 이후에 생 각이 좀 달라진 것 같다. 결혼한 지 1 년만에 촬영을 했다. 그 전과 이해도가 달라졌다. 너무 다른 남자와 생활하다 보니 이해와 감정의 폭이 넓어진 것 같 다. 서로 맞춰가고 서로 입장을 생각하 게 되더라. 그런 부분이 영화 선택에 도 움을 준 것 같다.
-베드신도 있는데. 결혼한지 1년이 안 된 시점에 제안을 받았기에 걱정 도 됐을텐데. 가 맡았다. 이태란은 "멜로를 보여줄 수
▶물론이다. 그 부분 때문에 시나리오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 역할과 나이
를 덮기도 했다. 그런데 신랑이 연기니
도 같았고. 특히 마지막 민하의 선택이
걱정말고 갖다오라고 해주더라. 정말 고
좋았다"고 말했다. 촬영한 지 1년이 훌
마웠다. 베
쩍 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가 다
드신은 시나리오로 읽었을 때는 이야
시 자료를 꺼내보며 "맞아, 이랬지"라고
기의 연장선상이니 편안했는데 막상
했다는 이태란과 만났다.
현장에 가니깐 되게 예민해지더라. 복 잡한 생각이 얽혀지더라. 감독님과 많
'경의선'의 박흥식 감독은 '두번 째 스
다. 같이 잔다. 일상으로 돌아올 때까
-왜 '두 번째 스물'을 하게 됐나.
은 이야기를 나누며 조율했다. (노출 수
물'에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탈리아에
지, 이탈리아는 추억이자 박제된 시간
▶배우로서 멜로를 보여드릴 기회가
위나) 그런 부분은 서로 조심스러워서
서 재회한 중년의 남녀. 남자는 아내와
을 되돌린 여행이다.
많지 않았다. 주인공과 나이도 똑같고.
크게 부딪히지는 않았다. 상대역인 김
아이가 있다. 여자는 남편과 사별했다.
이태란은 주인공 민하를 맡았다. 박흥
멜로를 연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승우 선배가 감독님과 이야기가 끝날
둘은 다시 스물로 돌아간 듯 웃고 떠든
식 감독을 빼닮은 남자 민구는 김승우
생각했다. 마지막 민하의 선택도 좋았
때까지 조용히 기다려주더라. 그런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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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이 감사했다. 만일 둘 사이를 조율하
이고, 나는 선택을 받아야 하는 입장
가 정말 잘 하더라. 어릴 적에는 나도
었다. 왜 좀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갖지
려 했다면 힘들었을 것 같았다.
이니깐. 이제는 여유롭다. TV드라마를
잘 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못했을까란 생각이 들더라. 다음에는
베드신 촬영을 앞두고 배우로서 자격
더 많이 해서 더 편하기도 하고.
는 여유가 생겼다. 롱런하면서 자연스
어떤 영화든 더 감사할 것이다.
럽게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다. 나이 들
이 없나란 생각까지 들었다. 되게 힘들 었다. 신랑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도
-윤여정, 김해숙처럼 TV드라마와 영
어가면서 맡게 되는 역할도 당당하게
-영화 속 의상이 전부 본인 의상이
들었고. 그래서 베드신 촬영 전날 이탈
화를 오가는 배우들도 있는데.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언젠가는 할머
라던데.
리아에서 신랑에서 전화를 했다. "내일
▶(배우라면) 누구나 다 꿈꾼다. 그렇
니 역할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면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니는
촬영이다. 드디어 자"라고 했다. 그랬더
게 되고 싶다. 정말 존경한다. 열린 마
니 신랑이 "잘해, 할 수 있어"라고 해주
음으로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
-'두 번째 스물' 촬영 여건이 쉽지 않
준비하라고 하더라. 영상에서 보여지는
더라. 너무 아무런 일도 아닌 것처럼 무
이 당연히 있다. 그래도 요즘은 영화배
았다던데.
게 있으니 면티에 청바지를 입고 나올
심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 똑 같이 진
우들도 TV에 많이 나온다. 예전 같았
▶숙소만 9군데 이동을 해야 했다. 최
수는 없지 않나. 그래서 백화점에서 즐
지했더라면 더 힘들었을텐데, 정말 감
으면 상상도 못한다. 정우성이 쇼프로
소한의 스태프로 한달 동안 23회차를
겁게 쇼핑을 했다. 살면서 가장 많은 쇼
사했다.
에 나와서 망가지는 건 상상도 못할 일
찍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 민감
핑을 한 것 같다. 출연료보다 몇 배 들
이었다.
해 했다. 다행히 김승우 오빠가 현장을
었다.
걸 좋아한다. 그런데 다 의상을 나보고
자신있게 이끌어줘서 믿고 따라갈 수
-TV드라마를 주로 하면 생활형 연기
있었다.
자로 보는 시선이 있다. 그래서 TV드
-누군가의 연인을 연기하다가 나이
라마를 주로 하는 배우들이 영화를
가 들면서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갈망하는 경향도 있는데.
엄마 역할을 하게 되는데. 그런 점에
-영화는 독립영화를 많이 했는데 메
다. 원래 강아지를 키우는 걸 너무 싫어
▶한 때는 그런 데 매달린 적도 있다.
서 '두 번째 스물'이 더 반가웠나.
인스트림으로 들어가고 싶은 생각은
했다. 어쩔 수 없이 떠안았는데 너무 너
이미연 언니와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
▶워낙 선택받는 직업이다보니 젊어서
없나.
무 사랑스럽다. 생명을 키운다는 게 실
을 하고 난 뒤 인터뷰 중에 그런 생각
는 저런 거 나도 할 수 있는데 내가 해
▶그러면 감사하겠지만 단편이든 독립
감난다. 이 친구는 말을 못하니 이제는
에 눈물을 터뜨린 적도 있다. 지금은 덤
야 하는데 이런 생각들을 했었다. 얼마
영화든 다 감사하다. '두 번째 스물' 때
말을 하는 내 자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덤하다. 영화든 드라마든 똑 같은 작품
전 '아가씨'를 봤는데 김태리라는 배우
는 너무 힘들어서 불평하는 마음도 들
생각까지 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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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특별히 행복한 일이 있다면. ▶얼마 전 토이푸들 한 마리를 입양했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71
17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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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과 주먹 -
을 때 꼭 대동하는 사람?
재테크 전문가가 한 여자에게 꼬드기
좋은 목적으로 쓰면 모든 이에게 칭
사진기자
길.
송 받는다.
끊이질 않거든~
"기가 막힌 정보 하나 알려 드리지."
- 브레이크 -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일 수 있다.
- 털과 국회의원 -
"그게 뭔데요?"
대박 노리는 한탕주의자는 브레이크
글은 정신노동이요, 주먹은 육체노동
뽑히면 괴롭다
"하나님 믿는 겁니다"
없는 자동차와 같다. (앞만 보고 달린
"네??"
다. 이들에겐 뒤는 없다).
- 군대와 교도소 -
"하나님 믿는 재테크는 리스크가 거
왜냐? 서야할 때, 후진이 꼭 필요할
- 시인과 재벌이 여행을 갔을 때 -
유전이면 안가고 무전이면 가야 한다.
의 0%이며 투자액이 자유롭습니다"
때, 죽는다.
차이점 - 시인은 시를 쓰지만, 재벌은
머리 깎고 들어간다(단, 끗발 좀 센 놈
"투자액이라니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대박)에 오른
돈을 쓴다.
들은 좀 길다)
"헌금 말입니다"
자는 목숨 건 자들이다.
이다.
"헌금(투자액) 많이 하면 수익률이 높
시인은 산을 보며 시상을 떠올리지만, 재벌은 산(임야)을 보며 부동산 투기를
- 경마와 정치 -
나요?"
- 물질 -
떠올린다.
출마한다. 도박성이 농후하다. 돈이 필
"다른 재테크와 달리, '돈 놓고 돈 버
신년 감사헌금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요하다. 검은 돈과 다크호스가 있다. 짜
는' 이유는 없어요"
현수에게 목사가 다가와 안심을 시켰
고 한다?
하나님 믿는 일 - 수익률과 환금성(예
다.
상할 수 없어 모름)
"하나님이 채워주실 겁니다. 아까워하
- 공부와 고위공직자 비리 끝이 없다
- 여성의 순결과 정치인의 공약 -
지 마시고 감사헌금을 하나님이 화나
- 일기예보와 정치인 말 -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된다는 사회의
- 미신 -
지 않을 정도로 많이 하십시요"
말이 조석으로 바뀌어 믿을 수 없다.
식이 다분히 숨어 있다. 안 지켜서 구속
미신과 재수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현수는 성경말씀을 따라 순종하기로
믿었다가 발등 찍히는 일이 많다.
되는 경우는 없다.
60이 훨씬 넘은 노의사가 있었다.
해 전재산을 감사헌금으로 해버렸다.
노인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도 미신 따
그러고 나서 몇 달이 지나 목사와 현
- 연예인과 정치인 -
- 교사 -
위와 재수를 찾는다.
수가 동석하게 되었다.
인기로 먹고 산다. 기자와 친하다, 지
중학교 교사 모집광고 보고 현수가 응
병원 문을 여는 아침이면 재수의 유
목사가 물었다.
나치게.
시했다.
무를 몹시 따진다.
"그 동안 얼굴을 못 봤는데.. 헌금 이
로비의 마술사!
교장 ; 이력서 보니 서진이라고 쓰여
아침에 여자 환자를 절대 안 받는다
후에 하나님이 물질을 많이 채워주셨
있군요. 이런 학교도 있나요?
는 건 이 노의사의 철칙 중의 하나.
나요?"
-북한과 여자-
현수 ; (?) 주일학교 교사 경력은 경력
불길한 예감이 든다는 이유가 전부.
"네." "얼마나 채워주셨나요?"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그 속을!
에 안 들어가나요?
그런데 특별한 사정(점쟁이의 특별 지
"얼마라니요!"
시)에 의해, 노의사는 진료과목을 바꾸
"하나님이 채워주셨다고 말했잖아요"
- 난센스 -
면서 굶어 죽고 말았다.
"물질 대신 수갑을 채워주셨습니다"
발이 없어도 움직일 수 있는 활동영역
내과에서 산부인과로 전과하라는 점
- 판사와 의사 -
이 넓은 것은?
쟁이 지시!가 화근.
- 소눈 -
판결과 진단을 내린다. 이들에 의해
돈
점쟁이 ; 내과 그만 두고 산부인과로
조용한 카페에서 맞선 보는 남녀가 있
바꿔! 당신 그래야 살아!
었다.
- 약과 돈의 공통점 -
노의사가 죽었으니, 점쟁이에게 따질
여자 ; 현수씨의 눈은 마치 소의 눈을
- 난센스 -
적당히 써야 한다. 아플 때 꼭 필요하
수도 없는 노릇.
보는 것 같아요.
인류최고의 정력자?
다. 적재적소에 써야 한다. 요긴하게.
받기만 하지 주기를 꺼려 하는 경향 이 있다.
한 생명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다.
남자 ; 제 눈이 좀 순하게 보이지요?
- 비장애인 -
슬하에 10억남 10억녀의 자녀를 보유
여자 ; 들소 눈이 순해보이나요!?
중이다.
- 돈과 여자 -
비장애인이 장애인처럼 꾸며 장애인
하나님
쫓아다니면 도망가는 경향이 있다. 많
에게 주어지는 각종 혜택을 불법적으
- 강한 심장 -
(60억명 중 약 20억명이 복음화)
으면 시건방져진다.
로 받는 모습이 사회복지사에 의해 발
육상100m 최고의 선수를 꿈꾸는 현
늙어서 밝히면 추해보인다.
각됐다.
수가 코치를 찾아 앞으로의 각오를 다
복지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졌다.
- 돈과 글 글은 쓰면 쓸수록 실력(글재주)이 늘
- 이빨 -
그런데 경찰은 조사를 잠시 동안 하더
"전, 100m 국가대표 선수가 꼭 되고
지만, 돈은 쓸수록(재력이) 줄어든다.
썩은 이 - 충치
니 그 자를 귀가조치 시켰다.
말겁니다"
틀니 - 의치
복지사가 따지자 경찰은 귀찮은듯. 이
코치의 조언,
금니 - 사치!
렇게 강변해버렸다.
"100m 육상선수는 아무나 되는 게 아
"장애자 맞습니다. 성격장애자"
니다. 우선 강한 심장을 소유하고 있어
- 인간과 짐승 공통점 - 먹고 싼다. 차이점 - 인간은 돈이 있어야 살지만,
- 성경책과 여자 -
짐승은 돈 없어도 거뜬히 잘산다.
겉은(종이) 야들야들 하지만, 속은(내
- 감사헌금 -
향이 있나보군요?"
용) 알다가도 모르겠다.
초신자 ; 목사님, 왜 범사에 감사하라
"약한 심장 가지고 있으면 출발신호인
고 매일 강조하나요?
총소리 듣고 놀라서 그 자리에서 기절
목사 ; 감사거리가 많으면 감사헌금이
할 수도 있거든"
- 정치인 정치인이 양로원이나 고아원 방문했
176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 재테크 -
야 한다." "심장이 달리기 하는 데 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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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간다. 그러면 몸을 고정시킨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왼발을 약간 오픈시켜 엉덩이를 더 크게 틀어줄 수 있도록 한다. 그립을 2.5~5센티미터 가량 아래쪽으로 내려 잡는 것도 제어력 증대에 도움이된다. 어드레스 때 왼발을 약간 바깥으로 틀어준다. 이는 폴로스루 때 엉덩이를 좀 더 틀어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준 다. 왼 무릎을 오른 무릎 쪽으로 움직이 고 있다면 아주 잘하고있는 것이다. 그 러한 동작은 임팩트를 통과할 때 체중 을 쉽게 왼쪽으로옮겨준다. 백스윙 때 손목을 꺾어주는 것은잊어 버린다. 대신 백스윙과 다운스윙 때 헤 드를 지면 쪽으로 붙여 낮게 유지한다. 임팩트를 통과할 때 잔디를 쓸고 지나 가도록 한다. 스윙하는 동안 전체적으 로 스윙스피드를 똑같이 유지하고, 왼 무릎을 약간 오른 무릎 쪽으로 움직여 그린 주변에서 피치샷을 했는데 완벽
주말 골퍼들은 스핀을 최대로 먹이려
볼과 그루브의 접촉 시간을 늘려주면
체중을 왼쪽으로 옮겨준다.
하게 페이스 중심에 맞힌 볼이 홀을 지
면 볼을 아래쪽으로 내려치는 다운블
그린에서 스핀도 더 늘어난다.
임팩트 통과 때 헤드가 지면에 낮게
나 멀리까지 굴러가는 경우가 있다. 그
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
런데 투어 프로들은 이런샷이 정확하
다. 하지만 볼이 페이스 그루브에 머무
■볼을 그린에 멈추는 방법
착된 상태로 더 오랫동안 머물게 된다.
게 홀 가까이서 멈춘다.
는 시간을 더 늘리려면 실제로는 평탄
바운스가 가장 큰 웨지를 사용한다.
이렇게 해주면 투어 프로처럼 스핀을
아마추어들의 문제는 피치샷 스윙에
하게 흐르는 스윙을 이용하는 것이 훨
이러한 웨지는 헤드가 땅속으로 들어
먹여 그린에서 볼을 멈추는 제동력을
대한 오해에서 발생할 수 있다.
씬 더 효과가 크다.
가 박힐 위험이 낮다. 스탠스를 좁게 가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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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수록 볼이 페이스와 그루브에 밀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77
178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5일 폐막을 앞둔 제 21회 부산국제
상영됐다. 초청 규모로는 지난해 75개
영화제를 찾은 관객이 지난해에 비해
국 302편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월드
약 6만명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어는 9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5일 오전 부산 동서대 컨벤션홀에서
는 30편이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결산 기자회견
지난 11일 폐막한 아시아필름마켓은
이 열린 가운데 올해 영화제 총 관객수
총47개국 742개 업체 1381명이 마켓
는 16만 5149명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
배지를 발급받았고, 세일즈 부스는 총
다를 기록했던 지난해 제20회 영화제
24개국 157개 업체에서 62개 부스를
의 총 관객수는 22만 7377명에 비해
차렸다. 마켓 스크리닝은 총13개국 42
약 6만 명, 27%가 감소했다.
개 업체의 63편이 68회 상영됐다. 이가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관객이 다소 감
운데 마켓 프리미어는 50편이었다.
소했다"며 "총 좌석이 3만7000석이 줄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예산 감소 및
어들었고 극장 또한 줄었다"고 밝혔다.
BIFCOM의 독자 개최 등 여러 변화에
이어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축제 분위
도 불구하고 세일즈 부스는 전년도 수
기가 줄고 유동관객 유입이 감소했다
준을 유지했으며 참가자는 소폭 상승,
한국영화 보이콧 상황으로 준비 상황
신규 바이어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 부족했다. 김영란법 시행으로 전반
영화제 측은 올해 영화제를 '◆세계 영
적으로 위축되고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화인의 연대를 확인한 영화제 ◆안정적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었지만 많은 과제를 남긴 영화제 ◆
지난 6일부터 열린 제 21회 부산국제
관객들의 사랑과 소중함을 재확인한
영화제에서는 69개국 299편의 영화가
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 E-IP마켓 www.juganphila.com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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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79
그는 "저와 사무국은 다 포기하고 못 하더라도 부산국제영화제의 1회 당시 기본으로, 본연으로 돌아가자고 했다. 아시아 영화에 대한 지원 발굴 교육 연 대 비전제시"라며 "이 때문에 부산국제 영화제가 성장하고 빠른 시간 안에 인 정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 어떤 행사를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속 에도 본래 취지에 대해서는 단 한 작품 도 포기할 수 없었다. 그것을 이루고 무 사히 영화제를 치렀다는 점에 대해 감 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 로도 영화제를 하는 내내 관객을 위한 행사, 풍부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하겠지 만, 절대로 포기해선 안될 기조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재판 중인 이용 관 전 집행위원장의 명예회복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 집행위원장은 "20년 전부터 영화제를 맨바닥에서 만 들어오신 4명의 식구가 재판에 계류중 이다. 재판에 계류죽인 상황에 대해 말 씀드리는 게 굉장히 조심스럽다. 그들 에게 도움이 되어야 하는데 과정 결과 에 대해선 단언컨대 말씀드릴 수가 없 다"고 털어놨다. 그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는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영화제가 온전하게 제 자리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 과 대해 알 수 없다. 전과정을 지켜보 며 누구보다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4 명의 문제가 아니라 영화제 전체의 문 제이고 한국영화인 모두 똑같은 마음 성장 등 내실 다져, 신 성장동력 확보'
견과 소개라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
일즈부스들의 비즈니스와 향후 아시아
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
라는 네 가지로 결산했다.
성과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한 해가 됐
E-IP의 허브로 도약할 미래 비전을 제
붙였다.
이들은 "세계의 많은 영화인들이 부산
다"고 자평했다 .
시한 해로 평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힘들긴 했지만
국제영화제의 독립성 쟁취를 위한 기나
이들은 "태풍과 지진, 그리고 지난 2
한편 강수연 집행위원장은 기자회견
행복하기도 했다"며 내년을 기약하는
긴 투쟁을 지지하고 연대하였고, 직접
년 동안 이어온 과정 등 많은 악재는
에서 "지난 2년간 진통의 과정을 거쳤
것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영화제를 찾음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분명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분위기
다. 하루 전 해운대 비치가 날아가버렸
그는 "힘든 과정 속에 영화제를 준비
이를 통해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의 독
와 열기, 그리고 관객의 참여에 영향을
고 하루 전날까지 못하는 게 아닌가 했
하며 애정과 기대감이 크다는 걸 느꼈
립성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며
미쳤다. 하지만 여전히 영화제를 찾아
다. 결항이 생기고 기차가 운행하지 않
다. 표현의 방법은 각자 다를 수밖에 없
영화제의 근본임을 보여줬다"고 평했
주시는 관객들과 영화인들을 보며, 관
아 게스트를 모실 수 없었다"며 "하루
다. 각자 단체 입장이 있다. 무조건적
다.
객들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주인이자 든
전날이라면 모시지 못하게 해야 하지
지지와 신뢰를 보여주신 여러분과 세
또 "한국영화계의 지지를 완전히 끌어
든한 밑거름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
않나. 다행히 하늘이 도왔다"고 털어놨
계 영화인들을 위해 열심히 영화제를
내진 못했지만, 안정적인 영화제를 치
다. 향후에도 관객들을 위한 알찬 프로
다.
준비했다"고 말했다.
러내기 위해 부족한 시간과 여건에도
그램과 서비스향상을 통해 더욱 보답
강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힘든 상황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의 것이기도
최선의 노력을 다한 영화제였다"며 "특
하는 영화제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은 지난해 충분히 예상한 일이고 대책
하지만 우리의 것이 아니다. 아시아 전
히 첫 민간 이사장체제 하에서 치러진
마지막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세일
을 세웠다. 한국영화 프로그래밍이 늦
체 영화에 대한 책임이 있다. 그 책임과
영화제라는 의미 있는 한 해로 기록될
즈부스 확장, 엔터테인먼트 지적재산
어져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한가지
연대가 있어야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내용적으
권 마켓의 연이은 계약성사, 참가자들
분명한 게 있었다. 영화제 개최에 대해
다. 그런 점에서 지지와 애정의 끈을 놓
로는 새로운 영화들과 신인감독들에게
의 높은 만족도를 통해 아시아필름마
신뢰를 줄 수 없는 상황에서도 분명한
지 말아주셨으면 한다. 열심히 했고 부
좀 더 주목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한
켓은 탄탄하고 내실 있는 거래의 장임
건 규모가 어쨌든 상황이 어쨌든 영화
족했다. 내년에 더 알차게 준비해서 여
국을 포함한 아시아작가의 새로운 발
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활발한 세
제는 열린다는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러분들을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겠다."
180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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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에서 패소한
장병 및 청소년 사이에 병역 기피를 만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
연하게 할 수 있음은 물론 사회 질서
이 판결에 불복, 항소하기로 결정했다.
유지 차원 등도 고려, 유승준에 대한
유승준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
입국 금지는 부당한 조치가 아니다"라
장 윤종수 변호사는 17일 스타뉴스에
고 했다.
"이번 사증발급 거부 취소 소송과 관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0월 주 LA
련, 항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서울행정
윤 변호사는 "아직 항소장을 제출한
법원에 한국 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
것은 아니며 항소 기한은 내일(18일)까
송을 제기했다.
지다"라며 "유승준 본인과도 이에 대
유승준은 이후 진행된 변론기일을 통
해 많은 고민을 이어갔고 항소를 하는
해 "병역을 기피할 의도가 없었다"고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강조하며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미국
이어 "늦어도 18일, 빠르면 17일 오후
시민권을 취득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
안으로 항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장했다. 이에 반해 LA 총영사관은 "미
밝혔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9월
국 시민권 취득과 관련해 병역 기피 목
30일 오후 2시 유승준의 사증발급 거
적이 없었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 취소 소송 선고에서 원고(유승준)의
주장"이라고 맞섰다.
청구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한편 유승준은 입대를 앞둔 지난
법원은 유승준에 대해 병무청이 입국
2002년 초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
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위법한 것이라
란이 됐다. 병무청은 이와 관련 출입국
고 보지 않았다.
관리법 11조에 의거 법무부에 입국금
법원은 "미국 시민권 취득 후 대한민
지를 요청했고, 법무부는 병무청의 요
국에서 방송 및 연예 활동을 위해 사
청을 받아들여 유승준에 대해 입국금
증발급을 신청한 것은 복무 중인 국군
지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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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81
내색하지 않는다는 그녀는 '그만하자', '죽고 싶다'라는 생각도 몇 번이나 했다 고 고백했다. 그러나 쉼 없이 달려온 것 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털어놨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쇼미더머니5' 이후 '언프리티3'에 출연하기로 결심했
18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자이언트핑크(25·본명 박윤하)에게 지
자이언트핑크는 '언프리티3'에서 가장
다는 그녀는 우승 후 주위 반응, 대우
난 3개월은 쉼 없는 질주의 시간이었
많은 트랙 미션의 주인공이면서, 우승
가 달라졌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또 자
다. 그녀의 질주는 '우승'이라는 타이틀
후보로 떠오른 나다(4번의 트랙 미션
신이 소속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수장
과 함께 마칠 수 있었고, 웃을 수 있게
우승)와 파이널 무대에서 승리를 거머
윤종신이 '지금처럼만 해라'고 응원의
됐다.
쥐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메시지도 전해줬다고 자랑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9월 30일 종영
보는 이도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서바
"예전에는 주위에서 '랩을 뭐하러 하
한 엠넷 여자 래퍼서바이벌 '언프리티
이벌을 마친 자이언트핑크는 "요즘 잠
냐'면서 알아주지도 않았는데, 이제는
랩스타 시즌3'(이하 '언프리티3')에서 우
은 편히 자고 있다"면서 활짝 웃었다.
알아봐 주시는 분이 많아요. 대우가 달
승을 차지했다.
여러 행사, 광고, 화보 촬영으로 바쁜
라졌죠. 가족, 친구들도 다 좋아해줘요.
그녀가 '우승'이란 타이틀을 손에 거머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그녀에게서 우
그리고 이제 랩 하는 것에 대해 '잘 했
쥐기까지 과정을 돌아보면 쉽지 않았
승자의 기쁨을 만끽하는 기운이 고스
어'라고 응원을 많이 받고 있어요."
다. 첫 트랙 미션(단체곡)에서 전 출연
란히 느껴졌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자이언트핑크는
자들과 미션 성공 후 파이널 라운드에
"'언프리티3' 하는 내내 롤러코스터를
나다와 대결했다. 두 래퍼의 우승 대결
서기까지 단 한 번도 트랙 우승도 없
타는 느낌이었는데, 마치고 나니까 속
을 예상한 이들도 많았던 만큼 보는 이
었다. 매 미션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
이 다 후련해요. 그래도 우승한 것만큼
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치열하고 박
지만, 가사 실수로 '절핑'(가사를 절었다
은 기뻐요."
진감 넘치는 파이널 무대였지만 정작
는 자이언트핑크라는 의미)라는 별명
자이언트핑크는 '언프리티3'을 할 때
자이언트핑크는 전소연과 우승을 다툴
까지 얻어야 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힘들어도
것으로 생각했었다고.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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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때 소연이랑 저랑 무대에 섰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대결하
었죠. 소연이 무대가 좋았어요. 처음 같
고 싶은 상대, 한 팀이 되고 싶은 래퍼
은 무대에 서서 '미인'을 불렀는데, '뭐
도 밝혔다. "솔직히 디스 배틀을 할 때
지? 이 조합은'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는 재미를 못 느꼈어요. 방송을 보니까
진짜 소연이는 한 살 더 먹으면 잘 될
재미있더라고요. 특히 팀 디스 배틀을
것 같고, 나이가 더 들면 훨씬 잘 할 것
하고 싶어요. 만약 다시 한 번 하게 된
같아요."
다면 붙어 보고 싶은 출연자는 전소연,
자이언트핑크는 '언프리티3'을 통해 성
그레이스, 하주연 언니 등이에요. 저와
장하고, 많은 것을 배웠지만 더 이상 서
는 한 번도 붙지 않았거든요. 같이 팀이
바이벌 무대는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되고 싶은 멤버는 나다에요. 함께 해서
했다.
이겨보고 싶네요."
"진짜 또 '언프리티' 나가라고 하면 죽
자이언트핑크는 '언프리티3' 출연자 외
을 것 같아요. 진짜 '빨리 끝나라'는 생
에 듀엣 또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하고 싶
각뿐이었어요. 만약 또 나가야 된다면
은 가수로 지코를 손꼽았다.
진짜 2년 뒤에 생각해 볼게요. 근데, 경
"지코 씨와는 꼭 해보고 싶어요. 프로
쟁하는 것은 싫어요."
듀싱 이런 것도 잘 한다고 하니까요. 그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을 알렸던 또 하
분 외에도 같이 곡 작업하고 싶은 분들
나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은 많아요. 너무 많아서 다 말 할 수가
재출연 의사에는 "다시 출연하면 좋을
없을 정도로요."
것 같다"고 했다. 경쟁은 싫다면서 '쇼
자이언트핑크는 방송을 통해 얼굴을
미더머니'에는 나가고 싶다는 반전에는
알렸지만 아직까지 정식으로 앨범을
이유가 있었다.
발표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경쟁 그만하고 싶은 것은 사실인데,
의 음악으로 '래퍼로 정식 데뷔'라는 말
'쇼미더머니'는 다시 나가면 재미있을
도 듣고 싶다고.
것 같아요. 여자들만 있는 게 아니라
"빨리 앨범 만들고 싶고, 많이 발표했
남자들도 있으니까, 재미있는 랩 대결
으면 좋겠어요. 모든 연령대에서 들을
이 많을 것 같거든요. 그래도 경쟁은 이
수 있는 그런 앨범이었으면 좋겠어요.
제 그만하고 싶어요. 나만의 음악을 재
'언프리티3'에서는 공격적인 랩을 많이
미있게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했는데, 대중이 쉽게 들을 수 있는 음
우승자의 여유를 만끽하기 전까지 자
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산이 선
이언트핑크는 자신을 향한 주위의 기
배님의 '스티키(Sticky)' 같은 곡이에요."
대감에 부담감, 잘 해야 한다는 조바심
앨범을 발매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 자
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가사 실
이언트핑크. 어떤 콘셉트의 앨범을 발
수로 인해 그 부담감은 적지 않았다면
매할지 그녀 또한 심사숙고 중이다.
서 '언프리티3'의 처음과 끝을 회상했
"제가 레이블 AIKM(All I Know Mu-
다.
sic)에 속해 있어요. 미료 언니, 덕배, 브
파이널 라운드에 자이언트핑크와 나
레이 등 래퍼 및 프로듀서들이 있는데,
다가 서기까지 두 사람의 대결 구도는
이분들과 제 앨범 작업하고 싶어요. 그
계속되고 있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리고 앨범 콘셉트는 진짜 고민이에요.
나다가 자이언트핑크와 앞서 두 번의
센 언니 이미지로 갈지, 180도 다른 착
대결에서 모두 이겼다고 밝히면서 최종
한 언니를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우승을 두고 벌일 세 번째 대결 결과는
'언프리티3'으로 자신을 자이언트핑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는 이름처럼 '큰 여자', '큰 포부를 가진
자이언트핑크는 나다와 경쟁, 대결한다
여성'의 매력을 계속 보여줄 것을 약속
고 생각하지 않았다.
했다.
"나다와 대결 구도를 많이 얘기하시는
"제 이름은 이미 알려진 것처럼 크다
데 그렇지 않아요. 나다 뿐만 아니라 모
라는 뜻의 자이언트(Giant)와 여성을
든 출연자들과 경쟁했으니까요. 그리고
뜻하는 핑크(Pink)의 합성어에요. 간혹
'언프리티3'에서 저의 마지막 대결 래퍼
이름으로 놀리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
가 나다였는데, 저는 저만 잘하면 된다
이 이름 앞으로도 계속 쓸 거예요. 뜻
고 생각했어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경쟁은 더 하고 싶지 않다는 자이언트
진짜 남녀 구분없이 래퍼 세계에서 인
핑크는 디스 배틀만큼은 다시 한 번 해
정 받을게요."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83
서 싱크로율이 좋아서 생긴 ‘만찢남’, ‘ 만찢녀’라는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묻 자 한효주는 "과찬의 말이다. 그러나 그 런 수식어보다는 작품이나 연기에 대 한 칭찬을 들을 때가 더 기분이 좋다" 고 말했다. 이종석 역시 "맞다. 기분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중요한 이야기다. 배우로서 연기에 대한 평가가 가장 신경 쓰인다" 고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내비쳤 다. 배우로서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꼽아 달라는 주문에 이종석은 "이번 작품에 서 만나기 전에 내가 생각한 한효주라 는 배우는 정적인 이미지가 다소 강했 다. 어딘지 슬퍼보이는 비련의 느낌이랄 까.하지만 실제 만나보니 너무 밝은 기 운을 내뿜는 사람이라 놀라웠다. 앞으 로 이런 매력을 더 드러내는 작품을 많 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화보를 통해
종석과 한효주는 극중 강철, 오연주를
고 말했다.
한효주는 "종석이는 장점을 많이 가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소환한 듯 완벽한 합으로 애틋하고 다
이종석은 "현장에서 효주 누나한테 조
진 배우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
이종석과 한효주는 18일 공개된 영국
정한 커플의 모습을 그려냈다.
언을 많이 구했다. 9부쯤에서 강철의
씬 파워풀하고 좋은 연기를 하는 배우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화보 인터뷰에서 드라마에서 특히 두
기억이 리셋되는 장면에서 어떻게 표현
라는 걸 인정하고, 마음을 조금 편하게
앤 컨퓨즈드' 11월호 화보에서 일본 도
사람의 호흡이 좋았던 비결을 묻는 질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많은 도움
가지고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이
쿄를 배경으로 매력을 뽐냈다.
문에 한효주는 "소통이 중요한 것 같다.
을 얻었다"고 답했다.
야기하며 서로에 대한 돈독한 신뢰와
드라마 W'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이
서로 대화를 많이 한 덕분인 것 같다
또한 만화와 실사를 넘나드는 장면에
애정을 보였다.
184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프로젝트 웹무비 '특근'에 출연한 배
구나, 이런 식의 작업도 의미있겠고,
우 김상중이 "속아서 했다"며 너스레
앞으로도 필요하다 치면 시행착오도
를 떨었다.
있어야 하겠다 싶어 의미있게 생각했
김상중은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
다"고 말했다.
에서 열린 웹무비 '특근'(감독 김건) 언
그는 그린 스크린 앞에서 연기를 펼
론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괴수 잡
친 데 대해 "직접 운전하지 않고 모형
는 비밀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특근'
안에서 운전하는 것도 처음이었다. 뭘
은 크리처물과 추격 액션을 더한 러
하라는 지 잘 모르겠더라. 괴물이 있
닝타임 33분의 웹무비로, 추후 장편
다고 생각하고 찍으라고 하고. 제게는
영화 제작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다
색다른 작업이었고 나름대로 의미가
최고참 베테랑 요원 박정봉 역을 맡
있었다"고 덧붙였다.
은 김상중은 "이 작업을 처음 시작할
'특근'은 정체불명의 괴수를 잡는 국
때 속아서 했다. 저는 현대자동차 광
가 비밀조직 착괴갑사, 일명 B.U.G 요
고를 찍는 줄 알았다"며 "작업의 개
원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 배우 김상
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현대자동차
중 김강우 주원이 3명의 요원으로 분
그랜저를 타는데 영화를 찍는다고 하
했다.
더라. 스토리가 가미된 색다른 이야기
오는 21일 파트1이 네이버 TV캐스
인가보다 했는데 촬영 스케줄이 무지
트에서 공개되는 것을 시작으로 총 4
하게 많아 이게 무슨 일이낙 했다"고
회에 걸쳐 공개된다. 이날 기자시사회
털어놨다.
에서는 총 2편이 공개됐다. 동시에 작
김상중은 "감독을 만났는데 크리에
가 허일이 참여한 웹툰 '특근'으로도
이티브 웹무비 크로스오버 등등 이야
만들어져 영화와 동일한 세계관과 등
기를 하는데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
장 인물을 바탕으로 못다한 이야기를
더라"라며 "하다보니 새로운 작업이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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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85
-로망 포르노가 다른 에로 영화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 가. ▶ 외국에서 포르노라고 하면 하드코 어적인 포르노를 뜻한다. 하지만 일본
-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로망 포르
의 로망 포르노는 다르다. '로망'은 프랑
노를 왜 지금 이 시점에 다시 재건
스어로 이야기라는 뜻이다. 드라마성
하려고 하는가.
이 있고 이야기가 있는 에로틱 필름이
▶ 원래 로망 포르노 프로젝트는
로망 포르노인 것이다. 로망 포르노에
1971년도에 시작해서 28년간 1100편
는 굉장히 노골적인 성행위는 없다. 일
의 영화가 만들어졌다. 로망 포르노는
본에서 올해의 영화 베스트 10을 선정
AV(Adult Viedo)와는 다르다. 아슬아
할 때 그 중 2편 정도는 항상 로망 포르
슬하게 보여주지만 하드코어는 없다.
노가 선정됐다. 그만큼 작품성 있는 영
최근에 와서 로망포르노의 재발견이
화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나도 이 프
이뤄지고 있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로젝트에 자부심을 가진다.
관심을 끌고 있다. 4년 전 로망 포르노 명작을 다시 상영했는데 당시 관객층
- 70년대에 성공했던 로망 포르노
의 절반 이상이 젊은 여성 관객이었다.
프로젝트가 지금도 성공할 수 있을
이에 로망 포르노를 좀 더 예술적인 작
까.
품으로 승화시켜 현대적인 삶을 사는
▶ 시대적으로 볼 때 그 당시 로망포
여성들을 재조명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르노가 전성기 맞았을 때와 지금은 상
다시 시작하게 됐다.
황이 다르다. 그 당시 로망 포르노가 성 공할 수 있었던 것은 절박함이 있었다.
-70년대의 로망 포르노는 10분에 한
또 당시 니카츠 전용 상영관도 100개
번씩 정사 장면이 나와야 한다는 규
가 넘었기 때문에 부흥할 수 있었다.
칙이 있었는데, 그런 규칙들이 지금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70
도 여전한가?
년대 같은 전성기를 생각할 수는 없다.
▶ 과거에는 로망 포르노가 60분~65
현재 일본 영화계에서 오리지널 각본
일본 공포영화 '링' 시리즈로 한국에서
오에서 조감독으로 일하던 당시 이 로
분 정도의 길이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으로 승부 하는 영화는 5%밖에 없다.
도 유명한 나카타 히데오(55) 감독이
망 포르노 프로젝트를 동경했다. 왜냐
이번에는 60분은 너무 짧다는 의견이
95%는 만화나 소설이 원작인 안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나카타 히데오
면 로망 포르노는 영화 속에 러브신을
지배적이라 70분에서 80분까지 늘리
작품이다. 하지만 로망 포르노는 직접
감독은 1970년대 일본 영화의 부흥기
자주 넣어야 한다는 규칙을 제외하고
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정리됐다. 10분
쓴 각본으로 만드는 영화다. 그렇기 때
를 이끌었던 '로망 포르노' 재건 프로젝
는 감독에게 재량권이 많이 있기 때문
마다 꼭 정사 장면이 나와야 된다는 것
문에 이번 프로젝트 통해 만들어진 5
트로 관객을 만난다.
이다. 다른 영화보다 많은 자유를 주기
이 규칙은 아니다. 다만 영화 런닝타임
편의 영화가 성공한다면 영화계에 또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영화 '화이트릴
때문에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 당시
이 80분 정도라면 정사 장면이 7회 정
다른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전에
리:백합'을 들고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에는 조감독이기 때문에 만들 수 없었
도는 나와야 한다는 규칙은 있다. 내 영
한국의 김기덕 감독도 로망 포르노 프
를 찾았다. '화이트릴리:백합'은 여자들
고, 당시 느꼈던 동경으로 이번 로망 포
화 '화이트 릴리'에는 정사 장면이 6회
로젝트의 영화를 하고 싶다고 말한 적
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고통스러운 사
르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
정도 나온다. 하지만 로망 포르노는 그
이 있다. 이 로망 포르노가 국경을 넘어
랑에서 시작하여 이를 이겨내기까지의
런 원칙만 지키면 자유롭다는 특징이
선 프로젝트로 공동제작 될 가능성도
과정을 다루는 한 여자의 성장기이자
-공포 영화(호러)와 로망 포르노(에
있다.
열어두고 있다.
숭고한 사랑 이야기의 절정을 담은 한
로스)는 굉장히 다른 장르라고 느껴
편의 로망 포르노다.
지는데, 영화를 만들면서 차이점을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이 프로젝트에
느꼈나.
합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또 '로망
▶ 호러와 에로스는 다른듯 하지만
포르노' 프로젝트를 통해 관객에게 전
닮아있다. 호러는 주로 인간의 불안과
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지 그에
공포를 자극하는 장르이고 에로스는
게 직접 물었다.
인간 뇌에 있는 동물적인 본능 그리고 성욕을 자극한다. 호러 에로스 모두 인
-공포영화를 주로 만들다가 로망 포
간의 본능적이고 원초적인 것은 자극
르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 계기
하는 장르라는 점에서 유사한 점이 있
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다고 생각한다.
▶ 내가 31년 전 일본 니카츠 스튜디
186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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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87
'응급실行' 윤민수, 과호흡증후군 증세
건으로 상정했다.
설레게 하고 있다.
해 언급했다.
"입원권유했지만 자택서 휴식"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
무엇보다 유해진을 향해 짓는 환한 미
18일 MBC에브리원에 따르면 바다는
보컬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과호
에 "'구르미 그린 달빛'과 SBS '다시 쓰
소는 조윤희를 더욱 사랑스럽고 매력적
최근 진행된 '비디오스타' 녹화에 게스
흡증후군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
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 등이 오
이게 느끼게 하고 있다.
트로 출연해 자신의 남자친구에 대해
은 뒤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는 19일 진행될 소위원회 안건으로 오
'럭키'는 역시 개봉 4일 만에 누적관객
밝혔다. 바다는 당시 녹화에서 "열애
18일 바이브 소속사 더바이브엔터
른다"라고 밝혔다.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
있다. 이는 역대 코미디 영화 중 가장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빠르게 관객수를 동원한 것으로, 성공
이동하던 도중 호흡 곤란 증세로 급히 응급실로 향해 치료를 받았던 윤민수 는 현재 자택에서 쉬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응급실로 향했을 당시 의료진은 윤민수가 과호흡증후군
사실을 기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며 "담당 의
며 "기자님들이 내 연애를 지켜준 것 같
사가 입원을 권유했지만 윤민수 본인이
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화해야 할 스케줄이 있어 입원은 하
바다는 "남자친구가 고백 당시 '나한 테 첫 눈에 반했다'고 말했다"고 전하 며 모두에게 부러움을 샀다. 바다는 이번 방송에서 남자친구를 만 관계자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구르
나게 된 첫 만남부터 남자친구가 자신
미 그린 달빛' 속 남장 여자인 홍라온(
에게 고백했던 당시의 상황에 대해 자
김유정 분)이 자신이 여성임을 들키지
세하게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와의 연
않기 위해 가슴을 싸매는 장면이 청소
애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얼굴을 붉히
년이 소화하기에는 부적절한 노출 수
고 시종일관 "어떡하지"라고 말하는 등
위라고 봤다. 또 이영(박보검 분)과 홍
적인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라온의 키스신이 청소년이 소화하기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조윤희는
앞서 바다는 9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
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김유
양복점의 직원 '나연실' 역을 맡아 몸
친구와 열애 중임을 공식 발표한 바 있
정은 현재 만 17세로 미성년자다.
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
다. 바다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바
이에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방송심의규
음을 선사하고 있다.
다는 올해 초부터 (남자친구와) 성당에
지 않았고, 현재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
정 제45조(출연) 1항과 6항에 따라 심
지난 16일 방송된 16회에서는 만났다
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아직
고 있다"고 밝혔다.
의를 받는다. 제45조는 어린이와 청소
하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기 일쑤
결혼을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있지는
향후 스케줄에 대해선 "이번 주는 공
년의 출연과 관련한 조항이다.
였던 이동건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기
않다"고 설명했다.
연 관련 일정이 있는 상황이라 일정 소
이외에도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출
며, 새로운 '심쿵 커플'로 떠올랐다.
화에 대해 본인과 이야기를 나눠봐야
연자의 어머니가 국제 결혼에 대해 부
이는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16회 방송
허경환·오나미, '님과 함께2' 하차 확
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물론 정밀검
정적인 언급을 했다는 이유로 방송심
의 시청률은 전국(닐슨코리아) 31.5%,
정..가상 결혼 끝
사 또한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의규정 제31조(문화 다양성 존중)에 따
수도권 31.6%를 돌파, 자체 최고 시청
허경환, 오나미가 종합편성채널 JTBC
앞서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라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률을 기록했다.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이
17일 "윤민수가 KBS 2TV '불후의 명
한편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
조윤희는 브라운관, 스크린 뿐만 아니
하 '님과 함께2')에서 가상 결혼 생활을
곡' 녹화장으로 향하던 도중 호흡곤란
는 오는 19일 서울 양천구 방송회관에
라 라디오 분야에서도 통통 튀는 매력
마치게 됐다.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향했다"고 밝히
서 열린다.
으로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
며 "윤민수는 2014년 바이브 류재현과
며 그만의 '볼륨을 높여요' 분위기를 형
더바이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회사
조윤희, '월계수' 1위+'럭키' 1위..대세
성하며 이끌어나가는 중이다.
경영 및 '불후의 명곡' MC와 더불어 프
중의 대세
조윤희의 강점은 '따뜻함'과 '사랑스러
로듀서 활동까지 병행하며, 최근 각종
배우 조윤희가 뭘 해도 되는 대세 배
움'. 데뷔 이래 누구보다 꾸준하고 성실
해외 활동과 단독 콘서트 준비 및 음악
우로 자리매김했다.
하게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조
작업에 몰두하다 몸에 무리가 온 것으
조윤희는 최근 출연한 영화 '럭키'와
윤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
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에 앞으로 더욱 찬란하게 빛날 조윤희
신사들'에서 맹활약하며 좋은 성과를
의 행보가 기대된다.
'구르미' 미성년자 김유정 노출 논란,
얻고 있다.
결국 방통심의위 소위 상정
조윤희는 '럭키'에서 유해진(최형욱
바다 "9세 연하 남친, 고백 당시 내게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역)을 구해주는 구급대원 '강리나' 역
첫눈에 반했다' 언급"
이하 방통심의위)가 KBS 2TV 월화드
을 맡아 기억을 잃은 유해진을 옆에서
최근 열애를 인정한 가수 바다가 자
18일 오후 JTBC에 따르면 지난 1월
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을 소위원회 안
따뜻하게 보듬어주며 관객들의 마음을
신의 9세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에 대
'님과 함께2'에 합류했던 허경환-오나
188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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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커플이 10개월의 가상 결혼 생활을
발 떨어져 서로를 생각해볼 때인 것 같
전했다.
마치게 됐다.
다"라는 말을 남겼다.
유지태는 18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
두 사람은 서로의 애칭을 허봉과 오봉
한편 허경환, 오나미가 가상 부부가
에서 열린 영화 '스플릿'(감독 최국희)
이라 지으며 가상 결혼 생활을 했다. 실
아닌 선후배로 돌아가게 되는 모습은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로 오나미가 8년여 기간에 걸쳐 허경
오는 25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극중 도박판 국가대표 볼러 철종 역을
환을 짝사랑했다는 사실까지 이슈가
맡은 유지태는 "4개월간 매일 4~5시간
되기도 했다.
정려원 측 "위너 남태현과 열애설 사실
씩 볼링을 했다"며 "3개월만 더 있었다
가상결혼 초반,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무근..친분만 있다"(공식입장)
면 프로를 땄을 것"이라고 말했다.
펼치던 오나미와 달리 철벽을 치기 바
배우 정려원 측이 위너 남태현과 열애
영화에 들어가기 전 볼링을 딱 한 번
빴던 허경환도 중반 이후부터 달라진
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쳐봤다는 유지태는 피나는 연습 끝에
모습을 보여주며 '허바라기' '허옹성' '허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18일 스타
비공식적으로는 최고 신기록 256점을
데레' 등 많은 애칭과 함께 고정 팬층을
뉴스에 "남태현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
기록하는 실력자가 됐다. 공식 최고 신
확보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니다"라고 밝혔다.
기록은 226점이라고 유지태는 말했다.
두 사람은 특유의 케미로 가상부부로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정려원이 남태현
실제 프로 자격증을 딸 생각도 했느
서는 짧지 않은 10개월이란 시간 동안
과 열애 중이라고 보고했다.
냐는 질문에 유지태는 "드라마('굿 와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윤정수-김
관계자는 "두 사람이 친분이 있는 건
숙 커플에 이어 '님과 함께2'가 배출한
맞다. 지인을 통해 다같이 만난 적은 있
두 번째 장수 커플이 됐다.
지만 열애설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설
수많은 추억을 뒤로하고 마지막 촬영
명했다.
에 임하게 된 두 사람은 연인과 함께 꼭
한편 정려원은 지난 2000년 걸그룹
하고 싶었던 데이트 로망 실현에 나섰
샤크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
다.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이려 노
향해 '내 이름은 김삼순', '넌 어느 별에
'스플릿' 유지태 "프로볼러 도전하려 했
력하면서도 아쉬워하는 모습을 감추지
서 왔니', '자명고', '풍선껌' 등 다수의 작
다..김수현씨, 꼭 따세요"
못했다는 후문이다.
품에 출연했다.
영화 '스플릿'에서 천재 볼러로 분한
허경환과 오나미는 제작진과의 인터
남태현은 지난 2014년 위너의 멤버로
배우 유지태가 프로 볼러에 도전할까
뷰에서 "많은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드
데뷔해 '공허해', '센치해' 등의 히트곡을
생각했다며 실제 프로 볼러에 도전하
리며 이제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한
배출하며 사랑 받았다.
는 배우 김수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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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89
이프')가 없었다면 했을 것이다"라며
그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
정혜영 부부를 선정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류덕환은 복무 중인
"11월 프로 게임에 도전하려 했었다"
면서 좀 더 용기 있고 유연한 사람이 된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부대를 배경으로 "결전! 육군 제20 기
고 말했다.
것 같다"며 당시에는 미래를 계획하고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계화보병사단 결전부대에서 복무 중인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내년 프로에
꿈을 위해 달려가기에만 급급해 그 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
일병 류덕환 인사드립니다"라며 씩씩하
도전하겠다는 계획은 없다고. 유지태
시 놓였던 현재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
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
게 인사를 전했다.
는 "지금은 내년 스케줄이 쫙 잡혀 있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상금(대상 4000만 원, 부문상 각 2000
류덕환은 영화와 자신이 맡은 'BJ 야
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게 된다.
광' 역에 대한 소개와 함께 "'혼숨'은 굉
다"며 웃음지었다. 그는 다음 달 프로볼러에 도전하는
장히 독특한 소재와 독특한 촬영 방식
배우 김수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
'흔들리는 물결' 심희섭 "첫 주연작..마
으로 촬영한 작품으로서 굉장히 신선
하기도 했다. 응원의 말을 남겨달라는
지막 되지 않길" 너스레
한 재미와 새로운 공포를 보여드릴 수
사회자 박경림의 주문에 "김수현씨요?"
배우 심희섭이 영화 첫 주연을 맞게
있을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라고 당황스러워 했으나 이내 "김수현
된 소감을 전하며 "마지막이 되지 않기
나타냈다. 그는 또 "혼자 하는 숨바꼭
씨 볼링 프로 나가서 감사드린다"고 너
를 바란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질 괴담을 소재로 한 영화 '혼숨'이 10
스레를 떨었다.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 인디
월 27일 개봉을 하게 되었다"고 언급하
유지태는 "김수현씨 덕에 홍보가 많이
스페이스에서 영화 '흔들리는 물결'(감
며 "여러분들이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
되는 것 같아요. 김수현씨 이야기가 나
독 김진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고 사랑해주신다면 저희가 아주 큰 힘
오니까 좌중을 압도했어요"며 "꼭 (프
이날 시사회가 끝나고 진행 된 기자간
이 될 것 같다"고 관객의 호응을 유도
로) 따세요"라고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담회에는 주연배우 심희섭, 고원희 그
했다. 이어 "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리고 김진도 감독이 참석했다.
결전"이라는 경례와 함께 영상을 마무
안소희는 "열넷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
심희섭은 "영화 첫 주연인데 마지막
에 데뷔해 또래들과는 많이 다른 삶을
주연작이 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일단
살아왔다"며 "스물다섯을 맞이한 지금,
영화가 가볍지 않은 주제였기 때문에
최대한 제 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살며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희섭은 "영화가 개봉하게 되니 긴장된다"라며 "많은 분들이 영화를 보
송강호,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대
시고 잘 알아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상 수상
전했다.
배우 송강호가 제6회 아름다운예술
한편 '흔들리는 물결'은 사랑하는 사
인상 대상을 수상한다.
람을 떠나 보내고 비로소 자신의 삶을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상장
살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
안성기)는 18일 "제6회 아름다운예술
품으로 지난해 열린 제 20회 부산국제
리했다.
인상 대상 수상자로 영화 '밀정'에 출연
'혼숨'은 혼숨 괴담과 함께 사라진 여
'스플릿'은 도박 볼링에 뛰어든 밑바닥
한 송강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생의 실체를 추적하는 리얼 미스터
인생들의 짜릿하고 유쾌한 뒤집기 한
오는 25일 오후 6시 신영균 설립자를
리 공포로 오는 10월 27일 개봉한다.
판을 그린 작품. 오는 11월 16일 개봉
비롯해 문화 예술계 인사 200여 명이
을 앞뒀다.
참석해 서울 중구 마른내로(충무로) 명
박보검·김유정, 손자 손녀 삼고 싶은
보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갖는 제6회 아
배우 1위
베를린의 안소희 "좀 더 용기있고 유연
름다운예술인상은 연극예술인상 부문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인기는 젊은
한 사람 됐다"
에 연극배우 정진각, 영화예술인상 부
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에
세대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박
배우 안소희가 독일 베를린에서 촬영
문에 윤가은 감독, 아름다운예술인상
초청 받았다. '흔들리는 물결'은 오는 27
보검과 김유정은 노인들이 손자·손녀
한 화보를 공개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
부문에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는 션·
일 개봉한다.
삼고 싶은 배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2016 서울노인영화제 측은 어르
을 뽐냈다. 영화 '부산행'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탄
일병 류덕환 "결전부대 복무중!" '혼숨'
신들이 직접 선정한 이색 어워드를 발
탄히 한 안소희가 18일 패션지 '인스타
개봉에 깜짝인사
표했다.
일' 11월호를 통해 독일 베를린에서 촬
군복무 중인 배우 류덕환이 영화 개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6일부터
영한 화보를 공개하고 근황을 밝혔다.
봉을 앞두고 깜짝 인사에 나섰다.
11일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안소희는 드라마 '안투라지' 첫 방송
영화 '혼숨' 측은 18일 류덕환의 깜짝
을 대상으로 손자·손녀 삼고 싶은 배우
과 함께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월 입대
와 기억하는 최고의 영화를 선정하는
열심히 사는 '지나' 역을 맡은 영화 '싱
한 류덕환은 현재 육군 일병으로 복무
이색설문조사를 펼쳤다.
글라이더' 개봉을 앞뒀다.
중이다. 군복무 중으로 직접 관객을 만
그 결과, 어르신들이 손자·손녀 삼
안소희는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서
날 수 없는 류덕환의 아쉬운 마음을 배
고 싶은 배우로 각각 박보검과 김유정
고군분투했던 원더걸스 시절 추억이
려한 육군의 협조로 영상을 촬영해 공
이 선정됐다. 박보검과 김유정은 최근
많이 떠올랐다고 밝혔다.
개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KBS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
190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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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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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완벽한 연기 호흡을 펼치며 젊은 세
5집 '1 오브 1'(1 of 1)으로 활발히 활
했다.
찮다"고 웃으며 답했다.
대뿐만 아니라 노인 세대에게도 많은
동 중이다.
크라운제이는 출연 계기에 대해 "앞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님과 함께2-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대한
서 녹화에 출연하고 나서 주변 사람들
최고의 사랑'에서 보여줄 케미스트리가
또한 박보검은 성실한 청년의 이미지
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
반응이 매우 좋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어떠할 지도 주목된다.
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
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됐다"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을
이들이 출연한 방송분은 오는 11월 1
고 있는 배우라 이번 투표 결과가 더욱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정부가 마련한
때처럼 예전 생각이 많이 나고 많이 궁
일 공개된다.
눈길을 끈다.
포상 제도다.
금해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크라운제
이 밖에도 7080 시절, 어르신들이 기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한
이는 "주위 반응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빠진 트와이스..사나·지효·미
억하는 최고의 한국영화는 '미워도 다
국 대중문화예술계의 모든 분야에 걸
사랑' 출연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됐다"
나 'TT필름' 공개
시 한번'(감독 정소영), 외국영화는 '대
쳐 훈장 및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올
고 덧붙였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사랑에
부'(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선정
해는 문화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크라운제이는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빠진 노래를 부른다.
됐다.
표창, 문화부장관표창 등 4개 부문, 약
부담이 없지는 않다. 오랜만에 하는 방
트와이스는 18일 0시 네이버 V와
한편 2016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감
30명에 대해 훈장 및 표창이 주어질 예
송 출연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가상
TV캐스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독에게는 삶과 세상에 대한 연륜을 소
정이다. 제 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부부 2탄이라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
통하며 풍요로운 노년과 자아통합의
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며 "그래도서인영과 함께 우리만의 독
곡 'TT'의 콘셉트를 추측케 하는 'TT
장이 되고, 청년감독에게는 노인과 노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
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
필름'의 사나 지효 미나 편을 공개했다.
인문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올 시상식에는 현재까지 샤이니를 포
것 같아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사나는 시든 꽃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문화축제다.
함, 보아 방탄소년단 황치열 옥주현 조
크라운제이는 "나도 서인영도 독특한
을 보살피는 상냥함을, 지효는 좋아하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성북
정석 김생민 안지환 등의 참석이 확정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궁
는 사람을 향해 핑크빛 러브레터를 쓰
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다.
됐다.
금증도 생긴다"며 "19일 녹화인데 긴장
는 사랑스러움을, 미나는 구멍 난 옷을
된다. 그래도 서인영과의 녹화니까 괜
수선하는 깜찍한 모습을 보여주며 눈
크라운제이 "서인영과 가상 부부 2탄,
길을 끌었다.
업그레이드될 것"(직격인터뷰)
또 각 버전별 영상에는 '활짝 핀 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
마음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사
해 서인영과 함께 부부 호흡을 맞추게
나 편), '나 혼자만 러브레터 이번엔 정 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지효 편), '구멍이 나버렸쪄 매일 상상만 해
'9년차' 샤이니, 韓대중문화예술상 참
이름과 함께 쏙 말을 놨네'(미나 편) 등
석 최종확정..표창 여부 관심
의 문구가 게재돼 타이틀곡 'TT' 분위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샤이니(온유 종
기를 엿보게 했다.
현 민호 키 태민)가 정부 포상 시상식
마지막 장면에선 세 멤버 모두 팬들
인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사이에서 궁금증을 낳아온 'TT' 포즈
참석을 최종 확정했다.
를 취하며 트와이스 특유의 깜찍함을
18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샤이니는
더했다.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국립극
이번 타이틀 곡 'TT'는 눈물을 뜻하
장 해오름극장에서 진행될 제 7회 대
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
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나선
된 가수 크라운제이가 프로그램에 합
에 처음으로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
다. 샤이니는 최근 이번 시상식 참여를
류한 소감을 전했다.
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결정지었다.
크라운제이는 18일 오후 스타뉴스에
트와이스 측은 어제 나연, 정연, 모모
샤이니는 이번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합류하게
의 'TT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오늘 사
도 꾸민다. 특히 샤이니는 제 7회 대한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19일 가로
나, 지효, 미나 버전을 추가로 공개한 것
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SM
수길에서 첫 녹화에 나선다"고 덧붙였
에 이어 19일 남은 멤버들의 영상을 오
엔터테인먼트 함께 소속된 신예 보이그
다.
픈하며 컴백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
룹 NCT 127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크라운제이, 서인영 커플은 지난
획이다.
속에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 이번
2008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
한편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무대는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 '개미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TWICEcoaster : LANE1'은 트와이스
샤이니는 지난 2008년 데뷔, 올해 햇
이들은 출연 이후 팬들에 대한 고마움
와 함께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를 타
수로 가요계 생활 9년 차를 맞았다. 샤
을 담은 신곡 '투 머치'를 발표하며 시선
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
이니는 이 사이 국내외에서 톱 보이그
을 모았다.
이 담겨 있다.
룹으로 자리매김했기에, 이번 시상식에
두 사람은 지난 8월 '님과 함께2-최고
올 4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PAGE
서 표창을 받을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
의 사랑'에 윤정수, 김숙 커플 편에 모
TWO'와 타이틀 곡 'CHEER UP'으로
리고 있다.
습을 드러내며 시선을 모았다. 이들은
올해 걸그룹 최다 앨범 판매량인 16만
현재 샤이니는 이달 5일 발매한 정규
방송에서 여전히 끈끈한 의리를 선사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 국내 음원사이
192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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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 2016년 최장 일간-실시간 1위, 6개
솔자보이(Soulja Boy), 세계적인 팝가
월도 되지 않아 8900만뷰의 뮤직비디
수 메이시 그레이(Macy Gray)등 동서
오 유튜브 조회수 등을 기록하며 최고
양의 특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심
없어지고 앉아 있기가 불편하고 통
의 시간을 보낸 트와이스가 데뷔 1년
을 모으고 있다.
증이 있기때문에 엉거주춤 앉아 있
을 맞아 선보이는 새 앨범을 통해 또
한편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정규앨범
게된다.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아이덴티티'는 21일 0시 전세계 동시
한방 결찰 요법으로 완벽하게 완치
모아진다.
공개된다.
된다. 사람들은 탈항과 내치질을 혼 돈 하는데 탈항과 내치질은 다르다
'슈스케' 출신 김나영, 첫 정규앨범 "노
내 치질은 항문안에서 생긴 치질이
탈항은 색깔이 빨갛지만 내치질은
래로 제 마음 전하고자"
다.내치질은 항문 안에 있다가 대변
약간 갈색이거나 약간 거무 튀튀 하
가수 김나영이 데뷔 후 첫 정규 앨범
볼때 빠지는데 손으로 밀어 넣으면
다. 간혹 하얀 색을 가진 것도있다.
을 낸 소감을 직접 밝혔다.
쏙 들어간다. 대변본후 내치질이 빠
고무지우게 처럼 약간 딱딱한 것도
김나영은 18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
지면 샤워기로 물을 뿌려 깨끗이 딱
있고 물렁물렁한 것도 있다.내치질
를 통해 정규 1집 '프롬 더 하트'(From
은후 항문 연고를 발라서 치질이 손
이 악화되면 내치질 뿌리에 탈항이
The Heart)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 타
상 받지 않도록 조심조심 밀어 넣어
겹쳐 있는 경우가 많다. 포괄적인 의
이틀 곡은 '꺼내본다'로 유명 음악 프로
야한다.
미에서 내치질과 탈항을 같은 개념
듀서 김세진이 작곡팀 로하이와 의기
내치질 크기는 콩알만한 것에서부
으로보면 된다. 아무튼 이럲게 내치
터 계란 크기만한것 까지 다양하다.
질은 사람을 많이 괴롭히고 새상 살
모양도 고무 지우게처럼 생긴것도
맛을 없게 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은
있고 오이처럼 생긴것도 있는등 다
물론이고 조기 치료를 하므로 시간
양하다. 내치질은 초기에는 아프지
과 괴로움에서 절약 한다는 것을 잊
렐라' 프리퀄 공개
않지만 악화되어서 치질 조직이 찢
지말고 치료하여햐 할것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
어지면 쓰라리고 아프며 출혈도 심
다음호에 계속 외치질에 대해서 이
ment) 정규 앨범에 참여한 효린의 '엄
하다. 이쯤 되면 세상 만사가 의욕이
야기 하기로하자.
파이스트무브먼트, 효린 피처링 '엄브
브렐라'(umbrella) 프리퀄 영상이 공개
투합, 김나영만을 위해 탄생시킨 발라
됐다.
드 곡이다.
국내외 특급 아티스트의 참여를 알리
김나영은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
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
아트홀에서 첫 정규 앨범 출시 기념 쇼
는 미국 3인조 일렉트로닉 그룹 파 이
케이스를 가졌다.
스트 무브먼트의 정규 앨범 첫번째 프
김나영은 이날 쇼케이스 등장과 함께
리퀄 영상 '엄브렐라'가 18일 0시 유튜
지난해 말 선보여 음원 차트를 장악했
브를 통해 공개되며 본격적인 카운트
던 발라드 '홀로'를 빼어난 가창력 속
다운에 돌입했다.
에 선사했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엄브렐라' 프리
이어 김나영은 이번 앨범 타이틀을 '
퀄 영상에는 ‘롱보드 여신’으로 유명한
프롬 더 하트'로 확정한데 대해 "'프로
고효주가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사뿐
더 하트'는 진심으로, 또는 마음으로부
사뿐 춤추듯 보드를 타고 LA시내의
터란 뜻으로 노래로 제 마음을 전하고
밤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담겨있다.
자 제가 이렇게 정했다"라며 "타이틀
영상 속 1분 45초 동안 흘러나오는 효
곡 '꺼내본다'는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
린의 '엄브렐라'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
을 꺼내 보면서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만의 세련된 EDM 사운드와 효린 특유
슬픈 감정의 노래"라고 소개했다.
의 음색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정키의 '홀로'에 보
특히 파 이스트 무브먼트 정규앨범에
컬 피처링으로 나서며 재능을 뽐낸 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
나영은 2013년 Mnet '슈퍼스타K5' 참
란히 하며 가창에 참여한 효린은 어반
여 이후인 지난 2014년 싱글 '니 말대
자카파의 참여곡에 이어 이번 앨범 유
로'를 통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일한 한국어 가창곡으로 기대를 높인
김나영은 지난해 12월에는 신곡 '어땠
다.
을까'를 발표, 여러 음원 차트 1위를 차
파 이스트 무브먼트의 이번 정규앨범
지하며 가요 팬들에 자신의 존재감을
에는 엑소 찬열을 비롯해 소녀시대 티
확실히 인식시켰다.
파니, 박재범, 윤미래, 씨스타 효린, 로
김나영은 '어땠을까' 이후에는 드라
꼬, 어반 자카파등의 국내 특급 아티
마 '태양의 후예' 및 '함부로 애틋하게'
스트는 물론 미국의 래퍼 겸 프로듀서
OST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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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93
차트의 메인 앨범 부문 톱 100에서도
방탄소년단은 또한 '윙스' 음반으로 최
6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국 가수가
신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및 타이틀
영국 공식 차트의 메인 음반 차트 톱
곡 '피 땀 눈물'로 빌보드 디지털 송 차
100에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
트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는 저력도
이다.
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윙스'로 일본 최대 음반
해외에서 방탄소년단을 바라보는 시
판매점인 타워레코드의 전체 지점 종
각은 이미 심상치 않았다.
7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
드 최신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1
합 앨범 최신 주간 차트 1위는 물론, 중
방탄소년단은 이번 음반으로 미국뿐
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새 앨범
위도 거머쥐었다.
국 최대 음악 동영상 사이트인 인위에
만 아니라, 일본 최대 음반 매장인 타워
으로 국내외에서 가히 신드롬적 결과
방탄소년단은 '윙스' 앨범으로 이미 국
타이가 발표한 V차트 한국 지역 주간
레코드의 전체 지점 종합 앨범 최신 주
물을 이끌어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내외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괄목할 성
순위 1위도 차지했다.
간 차트를 1위에 등극했다. 또한 중국
는 세계 최대 대중음악시장인 미국의
과를 거뒀기에, 이번 빌보드 성적은 더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이렇듯
최대 동영상 사이트 인위에타이가 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한국 가수(
욱 주목받고 있다.
데뷔 만 3년 만에 최고의 주목 받는 K
표한 V차트 한국 지역 주간 순위에서
팀) 사상 최고 성적까지 거둬 관심을 더
앞서 방탄소년단은 '윙스' 음반 공개
팝 아이돌 그룹 중 한 팀으로 확실히
도 100점 만점에 99점을 기록하며 1위
욱 집중시키고 있다.
직후 '피 땀 눈물'로 국내 주요 음원 차
거듭났다.
를 거머쥐었다. 스위스 국영 매체 SRF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트 1위를 휩쓸었다. 앨범 역시 예약 판
조사 차트인 빌보드는 18일(한국시간
매 시작 일주일 만에 선주문 50만 장
'왜' 방탄소년단인가..
를 이을 대표 K팝 주자로 꼽기도 했다.
기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
을 넘어서는 등, 음반 판매 부분에서도
'음악성+프로듀싱+콘셉트' 3박자 구
올해 햇수로 데뷔 4년 차에 불과하지
단이 이달 10일 선보인 한국 정규 2집
초강세를 나타냈다.
축
만, 방탄소년단의 입지는 다른 가수들
'윙스'(WINGS)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
해외에서도 호성적을 보이기는 마찬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뷔
의 존재감을 뛰어넘었다. 이미 아이돌
보드 200의 최신(10월 29일자) 차트에
가지였다.
지민 정국 슈가 진 제이홉)이 미국 빌보
이 갖고 있는 수식어에서 벗어나 K팝
서 26위를 차지했음을 알렸다.
'윙스' 앨범은 공개 직후 미국 아이튠
드 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
아티스트로 거듭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한국 남녀 가수(팀)
즈 메인 음반 차트인 톱 앨범즈 부문
면서, 이들의 강점 및 특색에도 새삼 관
방탄소년단은 데뷔 당시부터 아이돌
가 발표한 모든 음반들 중 미국 빌보
에서 국내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것
심이 쏠리고 있다. .
이 아닌 힙합그룹을 표방하며 가요계
드 200 차트 최고 순위다. 아시아 가
은 물론, 브라질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18일 현재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
준비를 해왔을 만큼, 멤버들의 음악성
수들 중에서도 역대 두 번째에 해당하
덴마크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아일랜
소년단의 한국 정규 2집 앨범 '윙스'는
이 확고했고 색깔도 뚜렷했다. 방탄소
는 성적이다.
드 라오스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뉴질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년단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음악성에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미국 외
드 노르웨이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루
의 최신(10월 29일) 차트에서 26위에
아이돌로서 대중성을 더해 가요계에서
에서 발매된 전 세계 모든 음반들의 집
마니아 러시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가수 사상
의 입지를 굳혀나갔다.
계 주 판매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
웨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약
최고 순위에 해당한다.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은 각 멤버 별로 프로듀싱
하는 빌보드의 최신 월드 앨범 차트에
30개국 아이튠즈 메인 앨범 차트 정상
이전에도 '화양연화 파트2'와 '화양연화
능력도 갖췄다. 래퍼 랩몬스터와 슈가
서는 1위를 품에 안았다. 또한 '윙스' 음
에 올랐다.
영 포에버'로 빌보드 200 차트에 이름
는 방탄소년단 활동 이외에도 각자 믹
반 타이틀 곡 '피 땀 눈물'로 미국 빌보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표된 영국 공식
을 올린 바 있다.
스테이프(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194 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는 방탄소년단이 '강남스타일'의 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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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배포한 음악)로 해외 차트 순위에
에 주력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올
이름을 올리고, 미국 주요 매체에서 비
해 이미 아시아 각국 10개 도시에서 성
중 있게 다룰 정도로 음악성을 인정받
황리에 투어를 가졌던 만큼, 당분간은
았다.
'윙스'로 국내 팬들과 만나는데 최대한
이번 '윙스' 앨범을 통해서도 각 멤버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다.
들은 솔로 수록곡을 채워나갔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
대해 미국 퓨즈TV는 "지난 3년 간 방
트 관계자는 18일 스타뉴스에 "'윙스'로
탄소년단은 멤버들이 믹스테이프 형태
당분간 국내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며
로 비공식적인 개별 음악 활동을 하는
"우선 기본적으로 국내 여러 음악 방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윙스'에서도 7명
송에 완전체로 출연해 팬들의 기대와
멤버의 고유한 솔로곡을 수록해 각자
관심에 부응하는 무대를 꾸밀 것"고 밝
의 개성과 삶에 대한 관점을 보여줬다"
혔다.
고 호평했다.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과
콘셉트 역시 화려함을 뛰어넘은 장엄
12월 한국과 일본 등에서 팬미팅이 계
함으로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의 매
"당분간 완전체 韓활동 집중"
이는 역대 한국 가수들 중 가장 높은
획돼 있다"라며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력을 배가시켰다. 강렬함과 카리스마
보이그룹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진 슈
순위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윙스'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
로 대변됐던 방탄소년단은 음악 작업
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국과 아
앨범까지 최근 세 음반 연속 미국 빌보
고, '윙스'로 활동하면서 얻은 팬들의 사
을 거치며 이전에 볼 수 없는 색깔로 진
시아 차트를 넘어 세계 최대 대중음악
드 200에 드는 저력도 보였다.
랑에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덧붙
화하고 있다.
시장인 미국의 메인 차트에서도 호성적
방탄소년단은 '윙스'로 미국 뿐만 아니
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스타뉴스와
을 거두면서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할지
라 영국 음반 차트에도 이미 이름을 올
관계자는 "현재 방탄소년단의 새 앨
인터뷰에서 "우리의 목표는 대상과 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렸다. 최근 '윙스' 앨범은 영국 공식 차
범에 대해 해외 각국에서도 많은 관심
계적인 가수"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발매된 방탄소년단 한국 정
트의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도 진입
을 보이며 활동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
해외 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방탄소년
규 2집 앨범 '윙스(WINGS)'는 미국 유
했다. 이 역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다.
고 있는데, 현재로서는 '윙스' 음반의 해
단의 힘찬 날갯짓은 이제 시작에 불과
명 음반 차트인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
방탄소년단이 향후 어떤 활동을 펼칠
외 활동을 언제 어떻게 하겠다고 밝히
하다.
트 '빌보드 200' 최신(10월 29일자)에
지 주목되는 이유들이다.
기는 어렵다"라며 "한국 활동, 팬들에
서 한국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윙스'는
방탄소년단은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
좋은 무대를 선사하는 게 우선"고 밝
빌보드 200 차트에 26위로 진입했다.
에도 불구, 당분간은 '윙스'의 국내 활동
혔다.
'美빌보드도 통한' 방탄소년단, 향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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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Oct 21.2016-Oct 27.2016 195
먼저 김승우는 "처음 시나리오 보면서 '저러면 안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영 화를 찍으면서 연기하다 보니 '저럴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사실 불륜이라는 단어는 안 쓰고 싶다. 윤리 고 밝혔다.
적으로는 안되는 사랑이지만 극중 인
박흥식 감독은 "17년 전에 이탈리아
물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이해가 된다"
토리노 영화제와 인연을 맺었다. 영화
라고 말했다.
촬영을 지원해 준다고 해서 이탈리아
이태란은 "주인공들을 이해하기 어렵
를 배경으로 어떤 영화를 찍으면 좋을
지 않았다. 이 영화 마지막에 보면 '다
까 고민하다가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
시는 만나지 말자'라고 하는데 그 장면
했다"라며 "제가 남자다보니 투사하기
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두 사람이 자
좋은 배우 찾았다. 그러다가 대본 단계
신의 삶을 계속 살아가기 때문에 아름
부터 김승우를 생각했다. 여배우는 중
답게 마무리 됐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성적이고 톡톡 튀는 성격인데 이태란과
박흥식 감독은 "불륜 영화가 아닌 사
잘 맞아서 캐스팅 했다"라고 전했다.
랑 영화로 봐주면 좋겠다. 사랑 영화이
영화는 가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중
지만 아픔을 다룬 영화다. 주인공들에
이루지 못한 첫 사랑을 이탈리아에서
이태란은 "4주 동안 이탈리아에서 촬
년 로맨스를 담고 있다. 하지만 유부남
게 아픔이 있는데 이 정도 아픔을 가진
다시 만났다. 배우 김승우와 이태란이
영했다. 그 당시에 정말 힘이 들었지만
의 사랑을 그린 만큼 불륜이라는 틀에
사람은 주위에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40대에 돌아온 리턴 로맨스를 그려냈
지금 생각하면 꿈 같다"라며 "이탈리아
서 자유로울 수 없다.
주는 위안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에서 한 달 간 지내는 꿈을 깨고 나니
건대입구에서 영화 '두 번째 스물'(감독
개봉이라는 현실이 남았다"라고 말했
박흥식)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
다. 이태란은 "극중 맡은 역할이 마흔인
날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데, 마침 내 나이도 마흔이라 더 캐릭터
는 배우 이태란, 김승우 그리고 박흥식
에 이입할 수 있었다"라며 "마침 촬영
감독이 참석했다.
기간중 내 생일이 있었다. 마흔 살 생일
'두 번째 스물'은 다시 찾아온 스무 살
을 이탈리아에서 보냈다"라고 말했다.
의 설렘, 이탈리아에서 펼쳐지는 첫사
김승우는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감
랑과의 재회를 그린 영화다. 첫사랑 민
독님이 원하고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
구(김승우 분)와 운명처럼 재회한 민하
에 무엇인지 어렵지 않게 다가왔다"라
(이태란 분)가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과
며 "내 나이에 맞는 감성과 감정을 녹
정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여서 써줘서 특별히 어렵지 않았다"라
'tvN 10 어워즈'에서 김혜수와 유해진
서 MBC 리포터의 "오늘 누가 가장 아
중한 시간을 함께 한 사람이니까, 이별
이 보여준 모습이 화제다. 김혜수와 유
름다웠냐"는 질문에 "김혜수 씨죠"라고
후의 예의는 내 과거에 대한 예의니까
해진은 서로에 쿨한 인사를 건네며 헤
답한 바 있다. 유해진은 김혜수와 헤어
요"라며 둘을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진 연인임에도 상대를 아끼는 모습
진 후에도 김혜수에 대한 존중을 보여
유해진이 2011년 보여준 태도는 김혜
을 보여줬다.
주며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수에게 믿음을 줬고, 2016년 두 사람
김혜수는 지난 9일 오후 경기 일산 킨
그리고 올해는 김혜수가 다른 표현의
은 다시 한 번 서로에 대한 존중을 확
텍스에서 열린 'tvN 10 어워즈'에 참석
방법으로 자신이 유해진에게 가진 마
인할 수 있게 만들었다. 김혜수는 유해
했다. 시상식장에 들어서자 김혜수는
음을 표현했다. 김혜수는 이날 유해진
진에게 가지고 있는 존중을 친근한 인
유해진을 발견하고 유해진에게 인사를
에게 다가가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근
사로 대신 표현하며 공개석상에서 둘
건넸다. 헤어진 후에도 이처럼 편하게
한 인사를 건넸다. 유해진 역시 그런 김
은 쿨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이유는 무
혜수의 손을 잡으며 웃음으로 화답했
아무리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있다고
엇일까. 김혜수와 유해진이 이렇게 쿨
다. 네티즌들은 김혜수와 유해진의 아
해도 공개석상에서 드러내기는 쉽지않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서로에 대한
름다운 모습에 "진짜 멋지다. 보통이면
다. 유해진에 대한 믿음을 당당하고 떳
존중 때문이다.
둘 중 한 명은 참석 안하려고 할텐데,
떳하게 보여준 김혜수의 용기는 그녀가
김혜수와 결별한 후인 지난 2011년 유
둘 다 생각 깊고 가치관 멋지다", "정말
왜 여러 면에서 톱 여배우인지 또 한
해진은 제 32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멋집니다. 헤어졌어도 나의 과거에 소
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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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 잘게 다진다. 2 볼에 달걀을 깨트
고 잘 풀어준 뒤 소금과 통후추를 갈
려 넣고 생크림, 소금, 설탕을 넣어 고
아 넣어 간한다. 4 도톰한 주물 팬에 올
루 섞는다.
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③을 붓고 ②
3 사각 팬에 버터를 넉넉하게 두르고
를 올린다.
약한 불에 맞춘 뒤 ②를 1/4만 붓는다.
5 ④에 빵가루, 파르메산 치즈가루, 모
달걀 표면이 반 정도 익으면 마요네즈 1
차렐라 치즈가루, 잘게 썬 카망베르치
큰술을 고루 펴 바른 뒤 ①을 올려 돌
즈를 올린 뒤 200℃로 예열한 오븐에
돌 말고 조금 더 익혀 한 입 크기로 썬
넣어 25분 정도 굽는다.
다. 4 ③과 같은 요령으로 에그마요 브 로콜리롤을 3개 더 만든다. 의 브로콜리를 넣고 볶은 뒤 굴소스,
버섯잡채 재료-표고버섯·머쉬마루버섯 8개씩,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참깨를 넣어 한
모둠 버섯 프리타타
양파 1/2개, 주황 파프리카·빨강 파프
번 더 볶는다.
재료-양파 1개, 표고버섯 4개, 양송이
리카 1개씩, 참기름·참깨·소금·간장·후
버섯 8개, 달걀 10개, 생크림 1컵, 소금·
춧가루 약간씩, 올리브유 적당량
에그마요 브로콜리롤
통후추 약간씩, 빵가루·파르메산 치즈
재료-브로콜리 160g, 양파 1/4개, 주
가루 2큰술씩, 모차렐라 치즈가루 4큰
만들기-1 표고버섯은 손질해 얇게 채
황 파프리카·빨강 파프리카 1/2개씩, 달
술, 카망베르치즈 1/2조각, 올리브유 적
썰고 머쉬마루버섯은 손질해 손으로
걀 12개, 생크림 2큰술, 소금·설탕 약간
당량
길게 찢어둔다.
브로콜리 해산물볶음
2 양파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고 파
재료-브로콜리 280g, 주꾸미 16마리,
만들기-1 양파는 껍질을 벗겨 굵직하
프리카는 깨끗이 씻어 얇게 채썬다. 3
바지락·그린 홍합 300g씩, 중하 16마
게 썰고 표고버섯과 양송이버섯은 적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②를 넣고 볶
리, 타이고추 1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당한 크기로 썬다.
은 뒤 ①을 넣고 볶아 간장과 소금, 후
다진 마늘 1큰술, 굴소스 4큰술, 참기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①을 담은
춧가루, 참기름을 넣어 한 번 더 볶는
름·소금·후춧가루·참깨 약간씩
다음 소금과 통후추를 갈아서 넣고 살
다.
짝 볶는다. 3 볼에 달걀과 생크림을 넣 만들기-1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한 입 크기로 썬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 2 주꾸미는 소금물에 박박 문질러 씻 어두고 바지락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
씩, 버터 적당량, 마요네즈 4큰술
한다. 중하는 깨끗이 씻어둔다. 3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과 타이
만들기-1 브로콜리는 깨끗이 씻어 적
고추를 넣고 볶은 뒤 ②의 해산물과 그
당한 크기로 썬 뒤 끓는 물에 데쳐 잘
린 홍합을 넣어 볶는다. 4 ③의 팬에 ①
게 다지고 양파와 파프리카는 깨끗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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