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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19
다"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였다. 중보기도에서 안창기 목사는 한국과
일시: 매 주일 오후 4시
북한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장 소 : Goodnews 인터넷 복
하나가 되어 통일이 이루워 질 수 있
음방송 예배실 (고바우식품 지
도록 하고 노준구 장로는 한국과 미국
하홀)
그리고 한인 동포사회가 예수그리스도
1925 W. Cheltenham Ave.,
의 은혜로 경제적 어려움이 해소 될
Elkins Park. PA 19027
수 있도록 기도하였다.
문의 및 상담: 215-307-
김정은 목사(예루살렘교회 선교목사)
7068 . 302-898-6285
는 가정을 이루고저 하는 이웃을 위하
본지 종교 섹션 교회 관련 기
여, 김치수 목사는 대필라델피아 지역
사는 인터넷 복음방송(대표=
의 복음화를 위하여 필라델피아, 남부
김종환 목사)과 본사의 협의
뉴저지, 델라웨어 교회협의회, 필라 목
에 따라 인터넷 복음방송에서
사회, 장로회 가 합심하여 복음전파에
제공받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
전력할수있도록 기도했다.
해 수고하는 인터넷 복음방송
인터넷복음방송 제210회 화요기도회
순복음선교교회/ 방송 위원)의 찬양
김만우(복음방송 상임고문/필라제일
의 성스러운 사역과 인터넷 복
가 지난12일 오후7시 고바우상가 지하
인도에 따라 찬송 88장(새88)을 부른
장로교회 원로목사) 목사는 한국,중국,
음방송을 후원하는 일선 교회
홀 인터넷 복음방송 예배실에서 드려
후 신앙고백(사도신경)으로 이어졌다.
필리핀 순회선교를 위하여, 김종환 목
및 동포 기독 경제인들에게 감
졌다. 예배인도에 김종환 목사(복음방
이날 말씀 선포에 문흥국(필라델피아
사는 말씀, 성령, 은혜 충만, 건강, 순회
사 드리며 지속적인 후원을 당
송 대표), 반주에 안정혜 권사(영생장
한인장로교회)목사는 요한일서 5:11-
선교안전, 선교후원을 위하여 기도했
부 합니다.
로교회, 방송위원), 김세훈 목사(필라
13의 말씀 "지금 영생을 살아야 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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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돈밸리 한인장로교회(담임:김철성 목사/ 2660 Huntingdon Pike, Huntingdon Valley, PA 19006) 에서는 지난 17일(주일) 오전11시 대예배 후 친교시간에 김선운 원로목사 88세 생신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성도들이 준비한 케익과 음식으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일 낮 대예배에서김철성 목사는 시편13편1절-6절 ‘주의 인자하심을 의 뢰하는성도’ 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축도하므로 주일낮대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주일 저녁 7시 찬양예배에서 김선운목사는 전도서 8장 2절-3절 의 말 씀으로 ‘왕의 명령을 지키라는 명령과 성도의 인생’이라는제목의 말씀을 선포했 다. 김선운 목사는 “성도는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기도후에 ‘ 아멘’ 하는데 바로 하나님과의 약속을 말씀 안에서 나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 키지 않으면 절대적으로 안된다”고 강조하였다. 헌팅돈밸리 한인장로교회는 1세와2세가 함께 예배를 드리고있다. 한글학교를 통하여 어릴때부터 한국말을 가르치며 한글을 읽고 쓰고 듣는 교 육을 하므로 한국어 설교를 듣지못하는 성도가 없으며 예배모임에는 가족이 함 께 참석하여 은혜를 받는다.
- 집회모임안내 새벽기도회 : 새벽 5시(주일) 대 예 배 : 오전11시(주일) 찬양 예배 :오후7시(주일) 삼일기도회 : 오후7시30분(수요일) 학생회집회: 오후6시(금요일) 바울전도회집회:오후7시30분(금요일)
문의및상담 : 215-938-6102 / 215-947-2327 www.juganphila.com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21
고 신순석 장로 (첼튼햄장로교회)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4월14일(목) 오후8시 첼튼햄장로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최정권목사 집례로 드 려졌다. 이날 설교에 최정권 목사는 창세기 50장 24절-26절 ‘하나님과 요셉의죽음’이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발인예배는 4월15일(금) 오전 10시 최정권 목사 집례로 드려졌다. 설 교에 장덕상 목사(필라델 피아 한인개혁 장로교회시무)는 데살로니가 전서 4장13절-18절 ‘ 데리고 오시리라’는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하였으며 최정권 목사 축도 로 마쳤다. 하관예배는 오전11시30분 Forest Hills Cemetery 공원묘지 에서 최정권목사 집례로 설교에 이응도 목사(초대교회시무) 는 히브리서12 장 1절-2절 ‘믿음의 증인’이라는 제목으로 유가족과 함께 참석한 조객 들에게 “믿음의 증인들이 되자”고 선포하였다. 고 서순석 장로는 1925년 3월23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 에서 부친 고 신재희, 모친 고 채성녀의 4남3녀중 여섯째로 출생하였으며 1931 년 큰누나 의 전도로 주일학교부터 신앙생활을하였다. 1972년 장로장 립후 교회건축에 헌신적인봉사를하였으며1987년 도미하여 필라델피 아 한인개혁장로교회 에서 봉사하였다. 이후 첼튼햄장로교회 인근으 로 거쳐를옮겨 섬겨오다 지난 4월12일(화)오전11시 하나님의 부르심 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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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담임: 조진
15일 금요일 오후8시 , 16일 토요일 오
변하는 말씀 !’ 으로 ‘세상이 급변하고
이어 설교에 박반석목사는 사도행전
모목사) 에서는 지난 4월15일(금)부터
전6시, 오후8시, 17일 주일 1부 오전 7
있는 이때에 과연 우리는 무엇을 붙잡
18장 1절-17절 ‘하나님의 격려와 위로’
4월17일(주일) 까지 박반석 목사(은혜
시30분, 2부 오전 9시, 3부 11시에 각
아야 할까요?’ 라는 말씀을 통하여 그
라는 제목으로 “성도의 고난은 축복이
채플 담임) 를 초청 하여 2016년도 봄
각 진행됐다.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며 고난을 받지않고는 축복의 대열에
말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말씀잔치 주제는 ‘변하는세상,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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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1부예배조진모 목사의 인도에
참여할 수 없다” 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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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까?/1:16
1)전쟁에서 크게 승리했다. 2)세금을 많
1)세달 2)므무간 3)다시스
이 바쳤다. 3)왕을 모살하려는 자를 고발
5.왕후 와스디를 대신하여 누가 후궁이
했다.
모르드개(9:20-
망 직전의 위기에서도 금식기도 함으로
되었나요?/2:17
14.하만의 제안대로 하만이 모르드개를
22)가 주전 425년경 기록하였다. 에스더
구원의 역사를 이룩하였다. 부림절의 기
1)에스더 2)마리아 3)라합
높인 후 하만의 마음은 어떠했나요?/6:12
서는 아하수에로 왕 재위 3년에 왕후 와
원을 설명한다.
6.하만이 모르드개를 미워한 이유가 무
1)번뇌했다. 2)자랑했다. 3)자살했다.
스디를 내어 쫓고, 전쟁으로 왕후를 택
오늘날에도 세계 곳곳에서 신앙인을 박
엇입니까?/3:2
15.자기가 만든 사형대에 자신이 달려
하지 못하다가, 재위 7년에 에스더를 왕
해하는 하만의 음모는 계속되고 있으나,
1)여호와를 섬기므로 2)자기에세 꿇어
죽은 사람은 누구입니까?/7:9-10
후로 선택한 일로 인하여 교만하던 하만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은 반드
절하지 않음 3)유대인이라서
1)모르드개 2)하만 3)아하수에로 왕
은 무너지고 모르드개가 등극하게 되었
시 신앙인을 구원할 것이고, 하만과 그의
7.하만은 음모설을 성취하려고 뇌물을
16.하만이 죽은 후 모르드개가 받은 선
고, 이스라엘 민족에게는 부림절이 생기
가족들은 모두 처형되는 메시야의 재림
얼마나 제공하려 했나요?/3:9
물은 무엇입니까?/8:1-2
게 되었던 역사를 기록하였다.
은 반드시 속히 이루어 질 것임을 알린
1)금 일만 달란트 2)은 일만 달란트 3)
1)황금과 주택 2)황금과 왕의 주택 3)하
에스더란 이름의 뜻은 별이란 뜻이다.
다. 에스더서의 총 제목은 “하나님의 보
금은 일만 달란트
만의 반지와 하만의 집
에스더는 왕후로서 신앙적 결단을 하므
호하심” 이다.
8.유다인 전멸 계획에는 누가 포함되어
17.하만의 음모로 인하여 유다인들은
로 나라를 구원하는 애국적 활동을 크
에스더서의 요절은 4:16절이다. “당신은
있었나요?/3:13
몇 명을 죽였나요?/9:12-16
게 하였다.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1)모든 유대인 노소, 어린 아이, 부녀 2)
1)하만과 12아들, 500, 300, 7만5천.
에스더서는 스룹바벨 중심의 1차 귀환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
모든 유다인 어른 3)모든 유다인의 어린
2)75,814명 3)75,815명
과 에스라 중심의 2차 귀환 사이에 일어
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
아이.
18.유다인들은 하만의 살인정책에서 벗
난 역사적 사실이다.
녀로 더불어 이렇게 한 후에 규례를 어기
9.하만의 음모가 왕의 조서로 선포되었
어난 후 무슨 절기를 세웠나요?/9:26
구약을 크게 3구분하면 1)율법서=모세
고 왕께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을 때 모르드개와 유다인들은 어떻게 했
1)장막절 2)부림절 3)유월절
가 직접 받은 계시로 하나님의 계명과 그
밑줄 친 번호가 정답입니다. 하나님의
나요?/4:1-3
19.유다인으로서 아하수에로 왕 다
의 요구하심이다. 2)선지서=선지자들이
말씀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1)전쟁을 준비했다. 2)무기를 준비했다.
음 가는 권좌에 앉은 사람은 누구입니
받은 계시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장래
1.아하수에로왕은 180일 동안 잔치를
3)대성통곡 기도했다.
까?/10:3
를 예언함이다. 3)지혜서=시인들이 하나
베풀며 무엇을 드러내었나요?/1:3
10.에스더는 몇 일 금식기도를 제안했나
1)임마누엘 2)모르드개 3)하만
님께 받은 영감으로 사람의 관찰, 경험,
1)나라의 부함과 위엄 2)자신의 능력과
요?/4;16
성경 상담 : 215-917-7194 궁금하신 문
사상, 반성문으로 되어 있다. 욥기-종교
부함 3)자신의 지혜와 영광
1)삼일 2)7일 3)40일
제는 상담을 환영합니다.
학-의인이 받는 고난의 이유. 잠언-도덕
2. 아하수에로 왕후의 용모가 어떠했나
11.왕후 에스더는 왕을 누구와 함께 베
*정답을 기록한 후에 아래주소로 보내
학-인간의 품행. 전도서-사회학-생활론.
요?/1:11
푼 잔치에 초대했나요?/5:5
주시면 정답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드립
시편-감사와 찬송과 기도문이다.
1)보기에 좋았다. 2)보기에 좋지 않았다.
1)모르드개 2)므무간 3)하만
니다.
에스더서를 기록한 목적은 남자와 여자
3)보통 이었다.
12.두번이나 왕후의 잔치에 초대받은 하
보낼 주소:1925 W. Cheltenham Ave.
를 차별하지 말고, 한 사람이라도 신앙적
3.아하수에로 왕의 왕후가 폐위된 이유
만의 마음은 어떠했나요?/5:9
Elkins Park, PA 19027(고바우식품 지
으로 결단하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큰
가 무엇입니까?/1:12
1)기뻐 즐거워 했다. 2)좀 걱정 했다. 3)
하홀) Goodnews 인터냇 복음방송 성경
역사를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1)왕명 불복종 2)너무 사치해서 3)부정
당연하게 여겼다.
퀴즈 담당자 앞(215)758-2211
깨닫게 함이다. 하나님은 악인을 심판하
행위로
13.모르드개는 과거에 어떤 공적을 쌓
E-Mail:goodnewsusa.org@gmail.
시고, 택한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신다. 멸
4.왕후 교체설을 건의한 사람은 누구입
아 두었나요?/6:2
com
에스더(Esther)서는
128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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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감이 결여된 학생은 뒤쪽 의자를 선 호합니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은 식당에 가서 자리를 잡을 때에도 아무 곳이나 기꺼 이 앉습니다. 모두에게 보이는 한 가운 데 자리라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은 꼭 구 석에 있는 자리를 찾아갑니다. 자신의 모습이 타인들에게 드러나는 것을 좋 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들은 대화할 때에도 대개 타인에 대한 칭찬보다 자 기 자랑이 많고 타인을 험담하기를 좋 아합니다. 그러나 자기 자랑이 많고 남 을 험담하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 터 배척을 당합니다. 뒤에 숨어서 가십 을 즐기고 남을 비판하기 보다 남을 인 고개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며 당차
있기 때문입니다.
리게 걷는 이유는 만날 사람이 없든지
정해주고 칭찬해 주는 사람이 자신감
고 빠르게 걷는 사람은 자신감이 충만
그 사람이 거래처 사람이든 연인이든
현재 누구를 만나도 별로 기쁘다는 생
을 갖고 사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으로 하는 일들이 잘 될 확율
오랫만에 만나는 반가운 친구든 일이
각이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을 칭찬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
이 높은 반면에 고개를 숙인 채 터벅
든 아니면 휴식이든 대상은 중요하지
기쁜 일이 없는데 발걸음이 빨라질 이
신감이 충만한 사람이며 사람들은 이
터벅 걷는 사람은 자신감이 많이 결여
않습니다.
유는 없습니다.
런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돼 어떤 일을 해도 실패할 확율이 높다
그는 지금 그 만남으로 즐거운 시간
현재 자신이 하는 일에 가치를 느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자신
고 합니다.
을 보낼 것이라는 기대로 기분이 좋아
는 사람은 일하는 즐거움 때문에 생동
감이 충만합니다. 그는 자기에게 능력
자신감이 있는 사람들이 빠르게 걷는
져서 자신감이 높아지고 발걸음이 가
감이 있는 것입니다. 자신감이 있는 학
을 주시는 자 안에서 자신이 모든 것
이유는 빠르게 걷는 곳의 끝에 자신이
벼운 것입니다.
생은 강의실에 앉을 때도 맨 앞 줄에
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충만하기 때
만나야 하는 사람이나 일이 기다리고
반면에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들이 느
기꺼이 앉기를 좋아합니다. 그러나 자
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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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29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좋은 체
며 오후 6시 이후부터 다음날 아침까
요한 것이 바로 한약입니다. 부족한 영
해야 하는지 그리고 운동의 중요성에
질을 타고난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사
지 금식을 해서 장을 완전히 비워야 합
양분과 에너지를 보충해주고 기초 대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많은 다이
람들은 후천적으로 노력을 해야 합니
니다.
사량을 높여주므로 적게 먹어도 힘들
어트 전문가들은 음식 조절이 운동보
다. 다이어트의 핵심은 첫째 섭취 에너
아침은 거르기 보다는 간단한 유동식
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습
다 효과가 크다고 합니다. 실제 제가 임
지를 줄이는 것이고 둘째는 소비 에너
이든가 삶은 달걀이나 연두부 등으로
니다.
상에서 해 보아도 운동 몇 시간 하는
지를 늘리는 것입니다.
가볍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점심은 평
몸에서 에너지가 필요한 것도 아닌데
것보다는 적게 먹는 것이 훨씬 쉽고 효
첫째 섭취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힘
상시 먹는 음식을 먹되 조금씩 양을 줄
심리적으로 배고픔을 느끼는 과다 식
과가 큽니다.
들이지 않고 줄일 수 있는지 알아보겠
여봅니다. 저녁은 야채숲이나 삶은 고
욕의 경우에는 귀에 이침을 놓아 식욕
다만 나이가 들면서 근력이 줄고 체지
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만나 즐거워도
구마 샐러드 등으로 가볍게 먹습니다.
을 조절합니다. 많은 환자들이 이침을
방 비율이 높아가기 때문에 유산소 운
함께 식사를 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하
하루 세끼를 먹지만 식간에는 되도록
맞으면 신기하게도 식욕이 잦아들고
동과 근력 운동은 필수라고 할 수 있
고 화가 나고 스트레스가 쌓여도 먹으
이면 간식은 피하고 위를 비우는 것이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합니다.
습니다.
면서 울적한 마음을 달래기도 합니다.
좋습니다. 음식은 항상 식탁에서만 먹
꾸준히 항상성을 가지고 식사량 조절
규칙적인 운동이 너무 힘들면 매일
매일 먹는 밥 어떻게 하면 먹는 즐거움
는 습관을 들이고 배가 고플 때만 먹
을 하다 보면 인체는 소식을 적당량이
30-45분 땀이 날 정도로 빨리 걷기를
을 뺏기지 않으면서 적게 먹고 건강하
도록 합니다.
라 인식하게 되어 무리 없이 적응을 하
하는 것도 좋습니다. TV 시청을 하며
게 먹을 수 있을까 연구가 필요합니다.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정해진 시간
게 됩니다.
훌라후프를 1시간 가량 해도 유산소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에만 소식을 하면 처음엔 힘들지만 익
다음은 둘째로 소비 에너지를 늘이
운동이 됩니다.
뭐라 해도 식이요법입니다. 먹지 않으면
숙해지면 많이 먹는 것이 더 힘들어집
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에너
많은 분들이 나름의 건강 관리와 다
살이 빠지는 것은 만고의 진리입니다.
니다. 적게 먹고 먹은 음식을 모두 에
지 소비라 하면 우리가 숨쉬고 말하고
이어트를 합니다. 하지만 잘못된 식습
어떻게 하면 배불리 먹고 살이 안 찌느
너지화하는 습관을 들이는데 우리 인
생각하고 움직이고 이 모든 것들이 에
관, 건강 관리, 다이어트는 노력한 만큼
냐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체 시계는 적어도 6개월의 시간이 필
너지 소비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기본
의 결실을 주지 못할뿐더러 신체 건강
평소 세끼를 저염식 저지방 음식으로
요합니다.
적 활동 외에 부수적으로 일정 시간 이
나이를 줄어들게 만듭니다. 내 몸에 잘
구성하고 야채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
다이어트 초기에 평상시 보다 식사량
상 운동을 해야 에너지 소비를 늘릴 수
맞는 건강 관리를 위해서 꼭 전문가와
물 20%와 단백질80% 비율로 단백질
을 줄이면 기운이 없고 에너지가 부족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상담을 하고 잘 배우고 숙지해서 건강
섭취를 점심에 하고 저녁은 가볍게 하
해져서 활력이 떨어집니다. 이럴 때 필
다이어트할 때 운동의 비율은 얼마나
나이를 늘리시길 바랍니다.
130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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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31
한 회사의 주식, 채권, 특정한 뮤추얼
받고 있습니다. 뮤추얼 펀드에 투자했
gain)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잘
했습니다. 뮤추얼 펀드매니저는 결국
펀드 등에 투자는 한국말로 몰빵(?) 투
기 때문입니다.
못된 투자로 뮤추얼 펀드가 폭락하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뮤추얼 펀드
자입니다. 일부 투자자는 주식 대박을
시코이야(Sequoia) 뮤추얼 펀드를
많은 투자자가 돈을 찾으려고 합니다.
를 직접 운용하는 주식전문가라는 사
기대하며 이러한 식으로 투자하지만,
운용한 펀드매니저 로버트 골드파브
뮤추얼 펀드는 현금을 거의 보유하고
람도 주식 선택하기가 매우 어렵습니
잘못되면 투자 실패로 이어집니다. 투
(Robert Goldfarb)는 잘못된 밸리언
있지 않습니다. 여러 회사에 투자되어
다. 이런 이유로 개별적인 주식투자나
자의 기본인 분산투자를 무시하고 엄
트 집중투자로 뮤추얼 펀드가 하락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가 현금을 요
뮤추얼 펀드 투자를 추천하지 않는 이
청난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가 현재 주
고 있습니다. 한때 이 뮤추얼 펀드는 총
구하면 가지고 있는 현금이 없기에 투
유입니다.
식시장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산 중에서 밸리언트 약품 회사에만
자한 다른 주식을 팔아야만 합니다. 주
주식 선별의 도사(?)는 분명 없습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전문가라는
30%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식가격이 상승한 회사 주식을 팔면 수
있다고 가정해도 한 시점입니다. 반복
칭호를 뛰어넘어 투자의 대가(masters
시코이야 펀드에 투자한 투자자의 마
익이 발생하기에 현금을 요구하는 투
해서 할 수가 없습니다. 주식시장 과거
of the universe)로 불리는 몇 사람이
음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돈으로 찾
자자에게 현금을 만들어서 지급하는
가 증명합니다. 뮤추얼 펀드를 직접 운
약품 회사인 밸리언트(Valeant, VRX)
자니 손실을 감수해야 하고 그대로 있
것이 아니라 회사주식(redemption in
용하는 펀드매니저가 할 수 없다면 재
에 집중적으로 투자했습니다. 2015년
자니 펀드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기
kind)을 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
정설계사도 어떤 뮤추얼 펀드가 유망
8월 $260이었던 주식가격이 현재 $28
때문입니다. 펀드의 수익 성적은 투자
는 주식가격이 상승한 주식을 팔면 뮤
할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로 90%나 폭락했습니다.
성격이 비슷한 펀드와 비교해서 밑바
추얼 펀드 수익률에도 나쁘게 작용합
자산이 뮤추얼 펀드에 투자되어 있다
헤지펀드를 운용하는 빌 액크맨(Bill
닥 2%에 속합니다. 2016년 첫 분기에
니다. 투자자는 현금 대신 생각하지도
면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Ackman)의 퍼싱 스퀘어(Pershing
만 뮤추얼 펀드 총자산 $5.5 billion에
않았던 회사주식을 받게 되는 것입니
투자 기본을 무시하면 일반 투자자는
Square) 펀드는 이 약품 회사의 집중
서 $500 million을 찾아갔습니다.
다. 직장에서 은퇴플랜으로 401(k) 등
물론 주식전문가나 도사(?)도 소용없습
투자로 작년 40% 손실을 보았고 현재
투자자 대부분은 뮤추얼 펀드를 팔
을 제공합니다.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
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는 ‘투자 대박’
도 계속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의
면 현금으로 받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는 월트 디즈니(Walt Disney) 회사를
이 아니라 투자 위험성을 적게 하며 꾸
특징은 투자하는 회사 숫자가 10개 혹
오산입니다. 시코이야 펀드에 투자했
비롯한 50여 개의 다른 회사는 여러
준히 수익을 받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
은 그보다 더 적은 숫자입니다. 10개의
던 한 투자자는 펀드를 팔았을 때 현
뮤추얼 펀드를 은퇴 투자종목으로 설
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10%라는 사실
회사 중에서 단 한두 개 회사주식이 하
금으로 5%를 받고 나머지는 회사주식
정했는데 그중 하나가 시코이야 뮤추
을 마음에 담고 있어야 합니다.
락하면 바로 손실로 이어지는 것은 당
으로 받았습니다. 회사 주식은 오라이
얼 펀드입니다. 직장인은 노후대책으로
연합니다.
리(O’Reily Automotive Inc.) 자동차 부
회사에서 제공한 뮤추얼 펀드에 투자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
헤지펀드는 부자들만 투자하므로 나
품 파는 회사입니다.
합니다. 결과는 투자손실입니다.
ment Adviser (RIA)
와 상관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안
뮤추얼 펀드 회사가 현금 대신 회사
잘못 판단한 특정한 회사의 집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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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깝지만 일반 투자자도 많은 영향을
주식을 주는 이유는 투자이익(capital
는 많은 투자자에게 투자손실을 초래
248-974-4212
132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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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섹시함과 블랙 컬러의 도발적인 느 낌이 조화를 이루며 전체적으로 안정 감이느껴지는 코디를 만들어낼 수 있 다.
■ 페도라&스냅백 모자는 스타일리시함을 살리면서 햇 빛을 차단하는 기능까지 갖춘 실용적 인 패션 아이템이다. 특히 넓은 챙을 가지고 있는 페도라는 데님 소재 의상과 잘 어울린다. 화이트 상의와 데님숏 팬츠를 코디한 캐주얼 룩에는 짙은 블루 컬러 페도라를 착용 해보자. 페도라에서 뿜어져나오는 트렌 디한 감각이 평범한 화이트 상의+데님 팬츠 룩의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다.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 데님 멜빵 스 커트에 페도라를 착용하면 깜찍한 코 디가 완성된다. 여름 시즌에 맞게 각 아이템의 컬러 를 블루 계열로 통일한 뒤 아이템마다 톤의 변화를 주면멋스러운 원 칼라 룩 블라우스와 스커트, 티셔츠와 데님팬
를 착용해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등이 박혀 있는 목걸이는 스타일 전체
이 탄생한다. 머리카락을 양갈래로 묶
츠 등 누구나 연출하는 평범한 코디에
단색 상의에 에스닉한 패턴이 들어
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줄것이다. 단
은 뒤 페도라를 쓰면 걸리시한 감성을
액세서리 하나만 더하면 개성 넘치는
간 하의를 매치했다면 목걸이는 하의
여러 가지 컬러가 들어간 경우 정장룩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나만의 패션이 된다. 길거리에서 흔하
에 맞춰 화려한것을 착용한다. 그래야
의 단정함과 어울리지 않을 수 있으므
긴소매 셔츠와 팬츠를 매치한 밋밋한
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코디를 넘사벽
단색 상의 위에서 목걸이가 그 진가를
로 두개 정도의 컬러가 사용된 아이템
코디에 스냅백을 착용하면 개성 넘치
스타일로 만들어 줄 액세서리 활용 노
발휘할 수 있다. 또한 에스닉한분위기
을 착용할 것을 추천한다.
는 믹스매치 룩이완성된다. 스냅백을
하우를 알아봤다.
를 내는 하의와 목걸이가 다가올 여름
볼드 목걸이는 원피스와도 잘 어울린
고를 때는 매니시한 코디와 반대되는
에 어울리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만들
다.
화려한 패턴을 선택, 과감한 포인트가
■ 볼드 목걸이
어 준다.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진 화이트 컬러
될 수 있도록 연출한다. 또 백팩, 슈즈
블라우스에 숏팬츠 또는 스커트를 입
정장 느낌으로 상의와 하의를 매치한
원피스에 블랙 컬러 목걸이를 매치하
등을 스냅백과 비슷한 분위기로 착용
는 스타일은 많은 여성들이 연출하는
경우 클래식한 볼드 목걸이를 매치해
면 청순함과 시크함이 동시에 드러나
해야 스냅백 연출이 어색해 보이지 않
코디다. 이런스타일에는 볼드한 목걸이
보자. 금속 소재로 된 줄에 진주, 스톤
는 룩이 완성된다. 레이스가가지고 있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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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33
겨울과 봄의 공존…가슈타인 계곡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서 남쪽 으로 1시간쯤 차로 달리면 알프스 산 지 사이에 협곡을 이룬 ‘가슈타인 계곡’ 이 있다. 오스트리아 9개 주 중의 하나 인 잘츠부르크주에 속한 땅. 한국 사람 들에게는 낯선 곳이지만, 이곳 가슈타 인 계곡은 잘츠부르크주에서, 아니 오 스트리아를 통틀어 최고의 휴양 명소 로 꼽히는 곳이다. 가슈타인 계곡에는 지금 겨울과 봄, 두 계절이 공존하고 있다. 계곡 아랫마 을에는 초록 호밀밭 사이로 개나리며 벚꽃이 만개했지만, 마을을 포위하듯 우뚝 솟은 알프스의 산록은 눈이 허벅 지까지 푹푹 빠지는 겨울의 설산이다. 계곡 아래 초록의 화사한 시간과 순백 의 설산이 그려내는 장엄한 시간이 동 시에 머물고 있다. 이곳 가슈타인 계곡은 겨울에는 스키 로, 여름철에는 트레킹과 다양한 레포 츠로, 또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라듐 성 분의 온천으로 이름이 났다. 계곡에서 올려다보면 곳곳에 스키 슬로프와 트 레킹 코스인데, 그 규모가 도무지 가늠 이 되지 않는다. 어림짐작이라도 해볼 까 싶어 관광청 직원에게 슬로프와 트 레킹 코스 숫자를 물었는데, 돌아온 답 은 ‘모른다’였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이 여기서는 슬로프 와 트레킹 코스는 ‘개수’가 아닌 ‘길이 의 합’으로 재야 한다는 것이었다. 스키 슬로프와 트레킹 코스가 산정에서부터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는 데다,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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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길이 아니라 스스로 길을 만들며 질주
아 무심코 ‘배드 가슈타인’이라고 읽게 되지
했다. 그러니 슬로프의 숫자를 묻는 질문은 곧,
만, 독일어 ‘바트’는 영어의 ‘배스(Bath:목욕이
한 도시의 모든 길의 수를 헤아리는 것만큼이
나 목욕탕)’와 뜻이 같다. 지명 뒤에 붙는 ‘가슈
나 불분명하고 부질없는 일이었다.
타인(Gastein)’은 광물을 의미하니 붙여서 읽
질문을 숫자에서 길이로 고쳐 물었을 때 돌
으면 ‘광물 목욕탕’, 즉 광천 온천탕을 이르는
아온 대답은 이랬다. “스키 슬로프의 총연장은
말이 된다. 바트 가슈타인에는 헤아릴 수 없을
250㎞이고, 트레킹 코스는 350㎞ 정도인데, 이
만큼 수많은 온천이 있는데, 여기서 46도의 온
숫자도 정확한 건 아니다.” 스키 슬로프가 자
천수가 하루 5만ℓ씩 솟아난다. 류머티즘 질환
그마치 서울에서 강릉까지의 거리이고, 트레킹
이나 알레르기, 호흡기 질환에 치유효능이 좋
코스는 서울에서 대구까지의 거리라는 얘기였
다는 라듐이 함유된 온천수다. 바트 가슈타인
다. 긴 거리만큼 놀라웠던 건 거의 모든 슬로프
의 명성은 600년 전쯤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
와 트레킹 코스가 탄성이 한숨처럼 나오는 알
리드리히 3세가 휴양차 이곳을 들르면서 시작
프스의 경관 사이를 지난다는 것이었다. 이런
됐다. 그 뒤에 온천이 솟는 곳마다 스파와 호텔
길이라면 몸보다 마음이 한발 앞서서 이끌고
이 들어섰고, 훗날 스키장이며 트레킹 코스까
갈 것 같았다.
지 개발돼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휴양의 명 소가 된 것이다.
빼어난 경관이 느긋한 시간을 충만하게 채워
가슈타인 계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
주다
두 곳이 있으니, 그중 하나가 곤돌라를 타고 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는 가슈타인 계곡 아래
른 크레우즈 코겔 산 정상에서의 경관이었고,
세 개의 마을이 들어서 있다. 가장 큰 마을이
다른 하나가 중세 때의 금광을 개조해 만든 라
바트 가슈타인이었다. 가슈타인 앞에 붙은 독
돈 테라피 시설 ‘슈테이너 헤일스톨렌’이었다.
일어 ‘바트’는 영어의 ‘배드(Bad)’와 철자가 같
스키 곤돌라를 바꿔 타고 해발 2686m의 크 레우즈 코겔 산정에 오르자 3000m를 오르내 리는 설산의 능선이 그려낸 장쾌한 풍경이 펼 쳐졌다. 알프스의 장엄한 벼랑에 아슬아슬 발 을 딛고 선 기분은, 마치 무한의 시공간으로 빨 려 들어간 듯한 느낌이었다. 넋을 놓고 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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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35
내내 머릿속에는 아무런 단어도 떠오
로 난 오솔길을 따라 게으른 속도로 굴
(Gut)는 ‘좋다’는 걸 뜻하니 풀이하면 ‘
르지 않았다. 광산을 개조해 만든 테라
러가는 관광용 마차를 타보기도 했다.
좋은 소금 창고’쯤이 되는데, 도시 잘츠
피 시설인 슈테이너 헤일스톨렌은 우리
해는 늦게 떴고 또 일찍 졌지만, 그곳
부르크 외곽의 빼어난 자연 경관을 가
의 찜질방 같은 곳이었는데, 광산의 갱
에서는 누구도 바쁘지 않았고, 시간은
진 옛 소금광산 일대를 묶어 이렇게 부
도를 따라 열차를 타고 들어가서 40도
더디게 흘러갔다. 더딘 시간 속에서 짧
른다.
가 넘는 자연 지열과 높은 습도 속에서
은 일정의 여행자가 갖는 조바심이 발
잘츠부르크 인근은 한때 바다였다가
일대는 너무 이국적이어서 비현실적으
찜질을 하고 나오는 프로그램을 운영했
동하지 않았던 건, 주위의 빼어난 경관
융기한 땅이라 산에서 소금이 난다. 이
로 느껴질 정도다.
다. 어두운 갱도의 지열과 습도 그리고
들이 빈 시간을 충만하게 채워주었기
른바 ‘암염(岩鹽)’이다. 고대와 중세를
잘츠감머구트의 중심은 일찌감치 오
라돈 성분이 건강에 좋다고 했지만, 그
때문이었다.
거쳐 소금은 보석처럼 귀한 것이었으
스트리아 황제의 여름별장이 들어선
니, 여기야말로 소금을 처음 캐냈던 철
바트 이슐이지만, 그보다 더 이름난 곳
곳에서 줄곧 떠올린 것은 숨이 턱턱 막 히는 어둠 속에서 중세 때 금을 캤을
잘츠감머구트가 그려낸 낭만의 풍경
기시대부터 귀하고 소중한 땅이었으리
이 자그마한 호반 마을 할슈타트다. 마
사람들이었다.
가슈타인 계곡에서 잘츠부르크로 한
라. 소금이야 흔전만전인 지금 잘츠감
을 전체가 마치 경관만을 고려해 세워
가슈타인 계곡에서 이틀 동안 머물
발 더 다가선다. 잘츠부르크 외곽에는
머구트 일대를 보석처럼 빛나게 하는
진 세트장처럼 느껴지는 곳. ‘이발소 그
며 녹은 눈이 협곡으로 쏟아지는 폭포
‘잘츠감머구트’가 있다. 알프스의 빙하
건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의 낭만적인
림’ 같은 이상향의 풍경이 할슈타트에
를 바라보았고, 진청색 하늘을 배경으
가 녹아 만들어진 일흔여섯 개의 호
경관이다. 초록의 호밀밭과 맑은 물빛
있다.
로 뾰족하게 깎은 연필 모양의 성당 첨
수가 있는 곳. 잘츠(Salz)는 ‘소금’을, 감
의 호수, 파스텔 톤의 우아한 고성과 성
할슈타트와 맞붙어서 조금도 밀리지
탑을 올려다보기도 했다. 호밀밭 사이
머(Kammer)는 ‘창고’를, 그리고 구트
당의 첨탑이 어우러지는 잘츠감머구트
않는 곳이 볼프강 호수 일대와 샤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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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그 산이다. 샤프베르그 산 정상에서 는 북쪽으로 몬드 호수와 아터 호수 를 비롯해 잘츠감머구트 일대의 산군 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기 서서 주변의 풍경을 바라보노라면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 왕가가 왜 이곳 잘츠감머 구트까지 들어와 여름별장을 지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샤프베르그 산이 풍경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보는 즐거움을 준다면, 볼프강 호수를 끼고 있는 작은 시골마을인 장 크트 길겐이나 장크트 볼프강 같은 마 을을 소요하는 건 이국적인 그림 속으 로 스스로 들어가 보는 경험이다. 잠깐 걸음을 멈춰 차가운 호수에 손을 담그 거나 들판에 피어난 봄꽃의 향기를 맡 아보았던 건, 이곳이 상상이 아니라 실
자이자, 신성로마제국 제후의 신분을
타락했을 당시 잘츠부르크를 지배했던
없는 최대 히트 상품인 모차르트 얘기,
재의 공간이라는 걸 확인받고 싶어서
받아 ‘제후 겸 대주교’라는 파격적인 지
대주교 볼프 디트리히 재임 시 이 도시
자그마치 54억 유로의 경제적 가치를
였다.
위를 누렸다. 황제에게 충성을 서약하
에 가장 호화로운 건축물들이 들어섰
지녔다는 모차르트의 자취는 이 도시
는 대신, 잘츠부르크에서 소금무역을
다. 법적으로 결혼을 할 수 없는 신분임
곳곳에 있다. 일단 모차르트 생가와 기
잘츠부르크, 소금으로 쌓은 도시
독점하며 성(聖)과 속(俗)을 아우르는
에도 연인과 열다섯의 아들을 두었던
념관을 둘러보고, ‘모차르트 쿠겔’이란
이제 도시 잘츠부르크에 대해 이야기
절대자로 군림했던 것이다.
그는 잘츠부르크를 ‘북쪽의 로마’로 만
초콜릿을 구입하는 것까지가 기본 중
할 차례다.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압도
그 결과 대주교는 막대한 부를 쌓았
들고자 미라벨 궁전 등 호화로운 건축
의 기본. 모차르트의 체취를 더 느끼고
적인 것은 호엔잘츠부르크성이다. 가파
고, 그 돈으로 곳곳에 교회와 궁전을 세
물을 세웠다. 결국 그는 소금무역에 대
싶다면 디너 콘서트가 답이 된다. 모차
른 절벽 위에 요새로 서 있는 성은 도시
웠다. 지금 잘츠부르크 구도심에 남아
한 분쟁으로 유죄판결을 받고 잘츠부
르트 광장의 콘서트 홀과 호엔잘츠부
어디에서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있는 교회와 궁전 대부분이 당시 대주
르크성에 감금돼 비참하게 생을 마감
르크성 등에서 조금씩 다른 디너 콘서
잘츠부르크의 상징과도 같은 호엔잘
교의 부로 쌓아올린 것이었다. 호엔잘
했지만, 그가 만든 기념비적인 건축물
트가 열리지만, 가장 유명한 것이 모차
츠부르크성이야말로 도시의 정체성을
츠부르크성도 그렇고 성 아래 구도심
들은 여태 남아 중세와 바로크 양식의
르트 광장의 디너 콘서트. 여기다가 잘
말해준다. 소금의 채굴로 도시가 번성
의 대성당과 성페터 성당, 레지덴츠궁
조화로운 통일감을 이루며 도시를 아
츠부르크에서 올로케이션한 영화 ‘사운
하자, 중세시대 로마는 잘츠부르크를
도 대주교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름답게 장식하고 있다. 잘츠부르크 시
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됐던 미라벨 궁
식민지로 삼아 주교를 파견해 다스리
지어진 것이었고, 강 건너 헬브룬 궁전
내의 건축물과 광장이 크고 웅장하며
전과 헬브룬 궁전을 찾아가는 투어를
도록 했다. 대주교의 파견은 소금무역
과 미라벨 궁전과 정원 역시 대주교의
길이 잘 정돈돼 있는 것에서도 바로 이
함께 보탠다면 중세의 잘츠부르크와
의 전권을 갖기 위한 것이었다. 잘츠부
호화로운 저택이었다.
런 ‘권력의 건축’의 모습이 엿보인다.
그 도시 속 음표를 찾아가는 여정은 완
르크에 부임한 대주교는 종교적 지도
대주교 중에서도 특히 교황청이 가장
이쯤에서 잘츠부르크에서 빼놓을 수
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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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겨울이 아닌 짧은 봄이 머물고있는 요즘입니
내가 받았을때 보다 기쁘고,즐거웠다면 믿을까요.
고 설상가상,한국에 계신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셔
다.
함께 그 기도제목으로 기도를해서 더 그런것같더
서 그곳도 가봐야 한다고하구요.
겨울내 땅속에 있었던 채소들이 하나둘씩 선을
라구요. 이런 기쁜일도 있지만,안타까운 소식을 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보니,어렵게 살았던 그곳이
보여 쪽파김치,부추김치,시금치겉절이 등으로 반찬
은것도 있습니다.
생각났습니다.
을 하니 봄을 먹는 듯합니다.
아이스크림같은 요거트 아시죠,그 비지니스를 크
금전적으로 너무 어려웠지만,누구에게 조차 이야
어제는,기쁜소식을 전해준 한 가정을 초대해 기쁨
게 하다가
기 할수없었던 그때,,,
을 두배로 나누었습니다.
장소가 문제였는지,맛이 문제였는지,,,몇년을 고생
하나님만을 의지하지못하고,내 방법으로 헤어나
영주권이 해결된거예요.이곳에서 살려면 정말 필
하며 버티다가 결국,두손들고 나와 생활이 어려울
올려다가 더 힘들기만했던 그 시절 그들도 지금 그
요한것이지요.
정도로 고생하고 계신분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상황일것같습니다.이럴땐 과감한 결단이 필요할때
없으신 분들의 소리없는 소망이구요.이 가정도
되었습니다.
인데 아는체 하며 이야기해줄수도없고,,,,어떻게해
정말오랜시간 기도로 간구한 결과가 지난 목요일
문제는 두분이 워낙 말씀이없으신 분들이고, 몇
야 그 가정을 도와줄수있을까요.
날 영주권을 받은겁니다.
년동안 목장식구로도 교제를 못나누고
말로만 위로하기보다는 협력하여실제적인 도움
그 소식을 전해주는 그가 너무 예뻐서 저녁초대
아이들도 그 가정엔 딸들만 있어 아이들도 교제
을 주고싶은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를 한거구요.
가없고 교회에 나온지 그리 오래되지않아 교제도
하나님도 그것을 바라고 계실텐데,,,방법을 알려주
우린 어제 삼겹살파티를 거하게 했답니다.
잘 안되는 그런 가정인 거예요.1부예배만 참석하시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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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47
박근혜 대통령이 여당의 참패로 끝난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선 “최근 5차 핵
4·13총선 결과에 대해 18일 “국민의 민
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 포착되
의를 겸허히 받들어 국정의 최우선 순
고 있다”며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제
위를 민생에 두겠다”며 “사명감으로 대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
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계획을 마무리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야당은 박 대통령의 발언에 부정적인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총선 후 닷
반응을 보였다.
새 만에 박 대통령이 직접 첫 발언을
더불어민주당 이재경 대변인은 “단 한
내놓은 것이다. 20대 국회와의 협력도
마디의 반성도 없었다.
강조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여소야대
선거 전의 인식과 달라진 것이 없다”
로 재편된 국회의 현실을 받아들이고,
고 비판했다. 국민의당 김정현 대변인
정부 여당을 심판한 민심을 존중해 향
도 “총선 민의에 대한 인식이 안이한
후 국정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것 같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에선 “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
제 침체와 북한의 위협을 언급한 뒤 “이
민생 우선 발언은 옳은 얘기”라는 공
다만 국정 기조는 계속 유지하겠다는
는 계기가 됐다”며 “20대 국회가 민생
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
식 논평이 나왔지만 한 비박계 중진 의
뜻을 밝히면서 인적 쇄신 등 구체적인
과 경제에 매진하는, 일하는 국회가 되
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
원은 “박 대통령이 의례적인 사과라도
정국 수습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기를 기대하면서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
의 미래를 위해 이뤄져 나가기를 바란
당연히 표명했어야 했다”며 “이런 모습
박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를
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
다”며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을 일관
을 보니 앞으로도 답답해진다”고 말했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의 결과는
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세계 경
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
148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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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대구 동을 선거구에서 무
시도당 위원장, 사무처장 등 위원장이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 된 유승민 의원
추천해 운영위원회가 선임한다.
이 19일 오후 4시 새누리당 대구시당
하지만 유 의원의 경우 곧장 중앙당
에 복당원서를 제출했다.
에서 복당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
당 지도부가 새누리당 출신 무소속
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최고
당선자들의 복당 허용 원칙을 밝힌 상
위원회의에서 무소속 당선자 7인에 대
황.복당원서를 낸 유 의원은 앞으로 어
한 복당을 모두 허용하기로 한데다 중
떠한 절차를 밟아 다시 새누리 당원이
앙당 조직국이 시·도당 차원에서 자격
될까. 확인한 결과, 유 의원처럼 탈당
심사를 하지 말고 안건을 중앙당으로
후 다른 정당 후보 혹은 무소속 후보
이첩하기로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기
로 출마한 자가 재입당을 원할 경우 당
때문이다. 한편 이날 유 의원과 함께 탈
시 소속된 시·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
당했던 시·구 의원과 지지자 등 250여
해야 한다. 대구시당 사무처장의 설명
명도 함께 복당 신청을 했는데, 이들은
에 따르면 7일 이내에 당원자격심사위
당헌·당규에 따라 시당 당원 자격 심
원회에 안건을 부의해야 한다. 여기서
사를 거쳐 당원 자격을 회복하게 된다.
입당을 허락하더라도 중앙당 최고위원
150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회가 최종 승인을 해야 새누리당으로
유승민계 무소속 3인방 새누리당 복
재입당이 가능하다.
당 신청
당원심사 자격위는 총 다섯 명으로
무소속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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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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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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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해 '친유승민계'인 무소속 조해진 의
지금 민심의 분노가 임계치를 넘어섰
류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저하
든 정부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을 위해
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과 무소속
다. 당이 정말 진정성 있는 변화를 해야
고 같이 탈당한 분도 계시고 하기 때문
보수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할 필요성
류성걸 의원(대구 동갑)이 19일 새누리
할 시점이고 변화의 출발은 민심을 정
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입당 원서
이 더 절실해졌다"며 "오랜 세월 지켜
당 복당 신청을 마쳤다.
확하게 알아내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 당으로의 복귀를 위해 입당 원서를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시당을
고 지도부를 압박했다. 유 의원은 또 "
그는 향후 당내 역할을 묻는 질문에 "
제출하게 됐다"고 복당 이유를 밝혔다.
직접 찾아 "복당하게 되면 무너진 국민
원래는 선거 다음날 복당 신청을 할 생
복당 신청을 했으니까 당에서 관련 규
유승민·류성걸 의원과 함께 '대구 무
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제 나름대로 최
각이었는데 선거 결과가 당의 참패로
정이나 절차에 따라서 정하고 난 뒤
소속 3인방'으로 선거운동을 펼쳤던 무
선을 다하겠다"며 입당 원서를 제출했
드러나 그 다음날 하는 게 당의 부담이
에…"라며 "지금 그런 말씀 드릴 상황
소속 권은희 의원(대구 북갑)은 지난 18
다.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래서 오
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함께 러시아 순
유 의원은 입당 원서 제출 후 기자들
늘 하게 됐고 더 이상 시간을 끌 이유
밝혔다.
방을 떠나 아직 복당 신청을 하지 못했
과 만나 자신의 복당이 허용될 지에 대
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해진 의원 또한 이날 새누리당 경남
다. 권 의원은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출
해 "저는 복당을 신청하는 입장이고 결
류성걸 의원 역시 이날 오후 새누리당
도당에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장도 있고 해서 조금 있다가 (복당 신청
정은 당이 알아서 할 것"이라면서도 "
대구시당에 입당 원서를 냈다.
조 의원은 "선거 이후 우리 손으로 만
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
부족함도 있는데 그런 문제를 가지고
안 등에 대한 입장에) 그렇게 큰 차이
금은 함부로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
야당 대선후보까지 지낸 사람을 회초
가 있는 지 의문이고, 그렇다면 국민
며 이같이 말했다.
리 치듯이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지
들로부터 단일 후보를 내라는 요구가
이는 "우리 당이 당 대표 경선을 통
적했다. 그는 운동권 문화를 바꿔야
생기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해 활력이 살아날 수 있는 분위기는
한다는 당내 비노계의 주장에 대해
그는 자신의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
아니지 않으냐"며 합의추대에 무게를
서도 "운동권 출신들의 목소리, 자기
해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
실었던 종전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주장이 강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
기"라며 "아직 저는 대구에서 야당 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 당선
김 당선인은 "백화제방(百花齊放·온
하지만 이들 때문에 당에 이런 분위
원이 나오니까 이렇게 달라지더라는
인은 19일 '김종인 대표추대론'에 대
갖 꽃이 만발함)이라고 할까요. 여러
기가 굳어졌다고 하기에는, 다른 사
실적을 보여야 한다"고 일축했다.
해 "공은 인정해야 하지만, 야당이 (대
꽃들이 다 피어서 의견이 나오고, 논
람들은 무엇을 했느냐는 문제가 남는
그는 당권 도전에 대해서는 "여기저
표를) 합의 추대하는 경우는 절체절
쟁을 하고, 정리를 하는 과정이 두어
다"고 말했다.
기서 그런 거론을 하는데 사실 2년
명의 상황이 아니면 별로 없었다"고
달 내로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김 당선인은 대선을 앞둔 야권통합
동안 중앙당 출입을 거의 안 했다"며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한 호남실
론에 대해서는 "이렇게 두 당이 끝까
"당이 가지고 있는 어려운 점 등을 잘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패 책임론에 대해서는 "야당에 있는
지 갈라져서 대선을 한다면 힘들 것"
모른다. 당 대표를 맡겠다고 하기에는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에 출연,
각 정치인들 모두가 조금씩은 실수도,
이라며 "입법 활동 등에서 양쪽에 (법
주제 넘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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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았다. 박 대통령이 “비서실과 내각
은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은 사실상
은 새로운 각오로 국정에 전력을 다하
대통령에게 화가 나 있다는 것이니 직
고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주기 바
접적인 사과 표현을 했으면 좋았을 것”
란다”고 한 것을 당분간 인적 쇄신은
이라며 “수석비서관회의보다는 대국민
없다는 신호로 보는 시각도 있다. 반면
담화를 통해 국민을 향해 정중하게 밝
“수사적 표현일 뿐”이라는 반응도 나왔
히는 형식이 바람직했다”고 지적했다.
다. 국정 핵심 과제인 경제활성화와 구
박 대통령이 상황을 보다 심각하게 인
조개혁은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한다”
식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한국외
고 강조했다. ‘국정 운영 기조의 급격한
국어대 이정희 교수는 “행정부의 잘못
변화는 없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풀이
된 정책 추진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큰
된다. 이번 주로 예정된 재정전략회의
데 심각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것
와 관련해 “강도 높은 재정 개혁 방안
같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동관 전 대
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북한의
통령홍보수석비서관은 “총선 결과는
도발 위협 속에서 내부 단합을 촉구한
경제 실정, 보수정권에 대한 피로감 등
것도 국정 주도권을 놓지 않겠다는 뜻
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것”이라며 “외과
으로 보인다.
적 수술이 필요한 복합 골절을 단순 골
청와대의 한 참모는 “아직 20대 국회
절로 진단하고 처방해서는 곤란하다”
가 출범하지도 않았는데 야당 지도부
고 조언했다.
와의 회동 등 구체적 언급을 하기에는
뚜렷한 변화가 느껴지지 않는다는 의
적절치 않다”며 “정국의 흐름을 보면서
견도 나왔다. 김병준 전 대통령정책실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것 인지 정확한 방향이 안 서 있다”며 “방
○ 정치 전문가들“민심 설득하기에는
향이 정해졌다면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
부족”
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힌트라도 나왔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수석비서관회
히 받들겠다”는 부분이다. 14일 청와
전문가들은 박 대통령이 민의 수용,
어야 했다”고 말했다. 부산대 김용철 교
의에서 밝힌 핵심 메시지는 ‘민심을 받
대 대변인 브리핑에서 “새로운 국회가
국회와의 협력 방침을 밝힌 것은 “긍
수는 “전체적인 국정 운영 기조는 변한
아들이겠지만 국정 기조는 유지하겠다’
되기를 바란다”며 민심을 일절 언급하
정적 방향”이라고 봤다. 하지만 민심을
게 없어 보인다”며 “대통령 중심의 수
는 것이다. 청와대 참모들은 “박 대통령
지 않은 것과 비교하면 진일보한 모습
되돌리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많았
직적 당청 관계, 청와대 위주의 대국회
의 진정성이 담겨 있다”고 설명하는 반
이다. 여권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민
다. 이원종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관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면 전문가들은 “충격적인 총선 결과에
의를 ‘받들겠다’는 표현을 쓴 것은 이례
대한 해법으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적”이라며 “국정 운영에 상당한 변화가
주를 이뤘다. 박 대통령이 남은 22개월
올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박 대통령이
의 임기 동안 여소야대 정국을 풀어나
20대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밝
가기 위해선 강도 높은 추가 조치가 필
힌 것도 그동안 여러 차례 ‘국회 심판
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론’을 제기하며 노동개혁법 등에 반대 하는 야당을 거듭 압박했던 것과 달라
○ 민의 받아들인 박 대통령… 구체적
진 점이다.
대책은 없어
하지만 3년여 동안의 국정 운영 방식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약 6분
에 대한 반성은 포함되지 않았다. 총선
에 걸쳐 모두 발언을 했다. 평소 수석
패배에 대한 책임도 언급하지 않았다.
비서관회의나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
이번 총선 결과는 현 정부 3년에 대한
을 15분 안팎에 걸쳐 했던 것보다 짧
중간 평가의 성격도 있었다는 점을 인
다. 그나마 대부분 경제와 안보에 관한
정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청
것이었고 총선과 관련된 대목은 45초
와대 내에서는 대통령이 무기력한 모습
정도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
을 보이면 행정부에 대한 장악력부터
이 고심을 거듭한 끝에 정제되고 솔직
급격하게 떨어져 레임덕(권력 누수)을
하게 표현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당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민의를 겸허
인적 쇄신에 대한 의지도 담겨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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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한
그러나 기쁨도 잠시, 공수 교대 후 9
국인 거포 박병호(30)가 시즌 처음으
회 1점을 내준 바람에 5-6으로 패해
로 이틀 연속 홈런포를 터뜨렸다.
개막 9연패 이후 연승 행진을 ‘4’에서
박병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미네
마감했다. 이날 4타수 2안타를 친 박
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
병호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
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
타 2개 이상)를 작성해 빅리그 투수들
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5
에게 완전히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로 끌려가던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33(43타수
에서 좌측 스탠드 2층에 떨어지는 솔
10안타)으로 올랐다.
로 아치를 터뜨렸다.
박병호는 1-2로 뒤진 2회 선두 타자
전날 밀어서 우중간 펜스를 넘긴 데
로 나와 윌리 페랄타의 슬라이더를 공
이어 이번엔 당겨서 포물선을 그렸다.
략해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병호는 밀워키 우완 구원 투수 타
이틀 연속 안타로 좋은 타격감각을
일러 손버그의 밋밋한 초구 커브(시속
보인 박병호는 후속 타자의 볼넷과 안
126㎞)를 퍼올려 까마득히 날아가는
타로 3루를 밟았지만, 무사 만루에서
타구를 날렸다. 비거리는 126m로 측
나온 바이런 벅스턴의 3루 땅볼 때 홈
정됐다. 박병호의 홈런은 4개, 타점은
에 들어오다가 포스아웃됐다. 그러나
5개로 늘었다.
박병호가 물꼬를 튼 1사 만루에서 미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추격 포에 대타
네소타는 내야 땅볼로 2-2 동점을 이
에디 로사리오의 중월 2점 홈런으로 8
뤘다.
회에만 3점을 뽑아 5-5 동점을 이뤘다.
3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병호 www.juganphila.com
는 2-5로 벌어진 6회 무사 1,2루의 세
하위 타순과 상대할 예정이었다는 점
기는 비거리 129m짜리 홈런을 날렸다.
선 재빠른 판단으로 리버스 병살 플레
번째 타석에 나왔다. 밀워키 벤치는 안
을 고려하면 박병호의 동점 한 방을 경
박병호는 슬라이더만 4개를 던진 블
이를 완성해 박수를 받았다.
타와 볼넷을 거푸 허용해 위기를 자초
계한 투수교체로 볼 수 있다.
래젝에게 아쉽게 파울팁 삼진으로 돌
그는 라몬 플로레스의 땅볼 타구를
한 페랄타를 내리고 박병호 타석 때 우
전날까지 결승타 2개를 쳐 팀의 ‘해결
아섰다. 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
잡아 민첩하게 2루로 공을 뿌려 선행
완 구원 투수 마이클 블래젝을 내보냈
사’로 입지를 다진 박병호가 강타자로
서 스윙한 타구가 포수의 미트에 들어
주자를 포스아웃시키고 나서 다시 1루
다. 페랄타의 투구 수가 94개였다고 하
대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간 바람에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로 돌아와 송구를 받고 병살을 매조졌
나 점수 차가 적지 않았고,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전날 밀어서 우측 펜스를 넘
한편 박병호는 6회 무사 1루의 수비에
다.
덕분에 오승환은 헛스윙 유도 역시
"오승환은 슬라이더 31개를 던졌는
전체 투구 중 24.8%로 메이저리그 1
데, 그중 타자가 스윙을 한 건 15번이
위다. 아직 샘플이 적기 때문에, 오승
었다. 그리고 공을 맞힌 건 고작 3번
환이 지금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할지
뿐이었고, 나머지 12번은 헛스윙이었
는 장담하기 힘들다.
다"고 자세한 기록을 소개했다.
그런데도 칼럼은 "역대 불펜투수 최
이어 "오승환의 슬라이더는 커터와
저 콘택트율은 아롤디스 채프먼(뉴
비슷하고, 최대 시속 140㎞ 정도 나
욕 양키스)이 2014년 기록한 56%였
온다. 특징은 평균 이하의 분당 회전
고, 작년에는 채프먼과 밀러 두 명만
수와 빠른 구속인데, 어쩌면 메이저리
이 60% 이하를 기록했을 뿐"이라며
그에서 손꼽는 결정구일지 모른다"고
오승환의 현재 페이스에 놀라움을 감
덧붙였다. 끝으로 칼럼은 "오승환은
추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비록 25타자만 상대했지만, 콘택트율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오승환(34·세
크존에 들어간 공을 타자가 스윙을
왜 오승환의 공을 유독 못 칠까.
은 다른 선수와 비교할 수조차 없다.
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메이저리그
시도해 얼마나 맞혔는지 보여주고, 전
칼럼은 오승환의 슬라이더에서 답
오승환만큼 더 못 칠 것같이 느껴진
에서도 '끝판왕'다운 활약을 보여준
체 콘택트율은 볼까지 포함한 수치다.
을 찾았다.
투수가 있었는지 찾아보라"고 권했다.
다. 6경기에 출전한 오승환은 6⅔이닝
좋은 투수는 대체로 콘택트율이 낮
을 소화, 여전히 단 1점도 내주지 않
은 편이고, 이는 구위와 직접 관련이
았다. 안타는 딱 하나만 맞아 피안타
있다. 아직 오승환은 메이저리그에서
율은 0.053이며, 삼진은 11개를 잡아
25명의 타자밖에 상대하지 않았지만,
냈다. 볼넷이 5개로 다소 많은 건 아
칼럼은 "너무 눈에 띄는 기록이 있어
쉽지만, 오승환은 팀에서 빠른 속도
무시할 수만은 없다. 나중에 평균을
로 신뢰를 쌓았다.
향해 수렴한다고 해도, 오승환의 기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4이닝 이상 소
록은 분명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화한 불펜투수들만 놓고 봐도, 오승
팬그래프닷컴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
환은 9이닝당 탈삼진 13위(14.85개)·
면, 오승환의 콘택트율은 41.2%, 스트
피안타율 5위를 달린다.
라이크 존 콘택트율은 38.7%다.
한국, 일본 타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메이저리그 타자들은 오승환 공이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오승환 공에 헛
스트라이크 존안에 들어와도 절반 이
스윙하기 바쁘다. 이는 다양한 세부
상은 헛스윙을 했다.
기록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오승환은 2위와 압도적인 차이를 보
메이저리그 기록 전문 사이트 '팬그
이며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안 맞는
래프닷컴'은 19일 '오승환은 진정 언
투수' 타이틀을 지켰다.
히터블(Unhittable)'이라는 칼럼을 게
올해 4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 중 콘
재했다.
택트율 2위는 앤드루 밀러(뉴욕 양키
팬그래프닷컴은 오승환의 스트라이
스)로 50%이며, 스트라이크존 콘택
크존 콘택트율(Z-Contact %)과 전체
트율 2위는 제시 차베스(토론토 블루
콘택트율(Contact %)에 주목했다.
제이스)로 62.5%다. 모두 오승환과 격
스트라이크존 콘택트율은 스트라이
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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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57
고 많이 배웠다. 많은 여성 시청자분
-유시진이 불사조였는데.
들이 왜 유시진이라는 캐릭터를 좋아
▶연기한 입장에서는 마음에 든 부분
했는지, 다 자기 남편, 남자친구에게 듣
이었다. 저는 뭐니 뭐니 해도 저희 드
고 싶은 것 있지 않나. 그런게 유시진
라마의 장르는 멜로라고 생각했다. 제
의 말 속에 다 들어가 있다. 제가 배웠
가 개인적으로 멜로 장르를 좋아하지
다. 제가 유시진과 비슷했다면 엄청나
만, 불사조 유시진 같은 건 모두 멜로를
게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유시
강화시키기 위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진 같은 남자가 있을까. 김은숙 작가님
(오글거린다는) 15회를 보면서 저희
이 얘기했듯이 판타지지 않나. 저도 많
드라마 배우들과 SNS도 많이 해다. 뭔
이 배웠다.
가 뭉클한 게 많았다. 저는 괜찮았고 만 족스러웠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불사조 유시진? 멜로 강화"
-중국에서 '국민 남편' 반열에 올랐
-계속해 초심을 지키겠다고 했다. 그
다고 한다.
러기 위한 본인만의 방법이 있나.
▶진심으로 영광이다. 드라마에 대한
▶제 머릿속에 가장 많이 있는 질문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들뜨려고 하지는
이고, 제 스스로에게도 하는 질문이다.
않는다. 원래 제 성격이 그런 편이라. 웃
초심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그
고 넘긴다.
릇은 커졌는데 초심이 그대로라면 초
송중기 기자간담회 장소인 서울 그랜
는구나 하고. 되게 얼떨떨했다.
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는 간담회
심을 담을 수 없다고 본다. 그런 점에
-기억 나는 대사가 있나.
서 초심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
▶여러 번 그런 질문을 받았는데, 좀
하지 않아야 하는 것도 있지만 외부적
많다. 어제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가 대
인 제 모습들이 당연히 변했을 것이다.
기실에서 한 채널에서 1회에서 14회까
농담 반 진담 반 회사 매출도 달라졌다.
지 연속 방송을 하고 있었다. 그 중 한
회사 매니저들이 신났다. 저는 살아온
대사가 제가 강모연 선생에게 '졌다고
대로 살려고 한다. 한류스타라고 하시
생각하지 맙시다. 제가 좋아하는데'라
는데 저는 아직 공감을 못한다.
는 게 있다. 그걸 보면서 아 저게 저런
진정한 한류스타는 같이 작업한 (송))
매력이 있구나 생각했다.
혜교 누나다. 이번에 누나에게 많이 배
15회 엔딩에서 저도 사전제작이라 가
웠다. 그런 분이 진정한 한류스타다. 저
물가물했는데 '그 어려운 걸 제가 해냈
는 이 드라마를 통해 잠깐 인지도가 올
습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촬영할 때
라간 것 뿐이다. 진정한 한류스타는 이
와는 또 다른 감정이었다.
광수라고 생각한다.
시작 전부터 수백 명의 취재진이 몰려
-드라마 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
그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송중기는 '
회 여러 분야에서 송중기가 언급되
-오글거리는 대사가 적지 않았다. 본
▶너무나 많다. 저도 연기 욕심이 많
태양의 후예' 관련 이미 앞서 두 차례의
고 있다.
인 스스로 오글거리는 대사는 없었
은 편이라. 일단은 '태양의 후예'가 하고
기자간담회를 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처음 느껴보는 것이다. 놀랍기도 했
는지.
싶었던 장르라는 점에서는 하나 이뤘
관심을 여전히 '핫'하다. 송중기는 이날
고 기쁘기도 했다. 저는 배우로서 제 일
▶김은숙 작가님의 대사는 취향 차이
다. 일제 시대를 시대적인 배경으로 하
기자간담회에서 차분하게 '태양의 후
을 한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인데. 제
가 있을 수 있다.
는 작품을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찰나
예'와 '배우 송중기'에 대해 말했다.
가 질 짐이다. 여러 가지 책임감이 따
오글거리게 느낀다면 그것도 존중한
에 그 작품(영화 '군함도')이 와서 또 하
른다.
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촬영하면서 작
나를 이뤘다.
-'태양의 후예' 홍콩 프로모션에 엄
-꼭 해보고 싶은 연기가 있나.
가님이 주신 대본을 보면서 많이 느끼
더 벗어나서는 굉장히 많이 서늘한
청난 인파가 몰렸다. 인기를 실감했
-유시진은 남자들의 적인가 영웅인
지는 못했다. 시청자들이 오글거리게
역할을 하고 싶다. 제 안에도 있다고 느
는지.
가.
느끼시는 부분이 있다면 제가 가진 제
끼고 있는데, 저도 더 나이가 들기 전
▶국내 매체들의 기사와 해외 언론들
▶결혼한 친구들도 뭐라고 하더라. 제
색깔로 융화시키면 되지 않을까 했다.
에 서늘한 장르를 하고 싶다. 그게 스릴
의 기사로만 해외 반응을 들었는데 직
가 연기한 인물인데 적이라고 하기도
자신도 있었다.
러 일 수도 있고. 서늘한 면을 극대화
접 몸으로 느낀 것은 처음이었다. 그런
그렇고, 히어로도 부담스럽다. 유시진
저는 작업을 할 때 이 사람이 무슨 단
할 수 있는 캐릭터도 하고 싶다.하고 싶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우리 드라마를
은 진짜 멋진 놈이다. 그냥.
점이 있으면 제 장점으로 보완하려고
은 게 많다.
해외 분들도 많이 사랑해주신다는 것
노력한다. 제 일이 그래서 조직 예술이
을 느꼈다. 프로모션 끝나고 잡지 화보
-유시진과 비교했을 때 송중기 실제
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접근했다. 대사
송중기, 朴대통령 만났다 말실수한 사
를 찍었는데 사진작가님과 둘이 몰래
연애 스타일은?
가 누군가에게 오글거린다면 제가 그렇
연.."죄송"
게 안 하면 되지 않나. 서로 버무리면
-송중기만의 멜로 연기 비결이 있
되지 않나 싶었다.
는지.
나가서 길거리에서 찍는데 그때 느꼈
▶유시진이라는 인물을 통해 '아, 내
다. '태양의 후예'를 정말 많이 시청하시
여자가 이렇게 하면 좋아하는구나'하
158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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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꼭 멜로 장르가 아니더라고 무
때 가장 많이 했을 것이다. 뭔가 되게
조건 기본적으로 중요한 게 책(대본)이
서로 슬픈 상황인데, 왜 남자들끼리 그
다. 책에 나오는 대로만 하면 된다. 그렇
러지 않나. 농담으로 풀거나 웃어 넘기
기 때문에 대본을 중요시하는 편이다.
는 것 같이, 그렇게 했다.
비결이라기보다는 이 대사 전 장면이 나 다음 회에 나오는 이 장면을 왜 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는데 어떤 얘
을까, 작가 입장에서 생각하는 게 많다.
기를 했는지.
이걸 왜 썼을까 하며 접근한다.
▶대통령님 만난다고 해서 긴장을 했
멜로 연기 비결은, 아무래도 제 평소
다. 비하인드인데 저도 모르게 '처음 뵙
모습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웬만
겠습니다'라고 했다. 근데 군대 가기 전
하면 느끼하게 하지 말자. 비결이라기보
에 어린이날 행사를 청와대에서 했던
다는 제 소신이다.
적이 있다. 저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 다'라고 했는데 대통령님이 '우리 봤었 잖아요' 하시더라. 그리고 군대는 건강
-'태양의 후예'가 회자 되는 드라마 반열에 올랐다.
분들의 바람을 충족시킨 것에 대해 만
-(14일) 어제 결말을 어떻게 봤는지
히 잘 갔다 왔냐고 하셔서 죄송하고 감
▶촬영 전에 제작사 대표님과 매니저
족스럽다.
마지막에 '어벤져스' 같은 마무리였는
사했다.
데.
드라마와 관련해서는 방송에 나왔듯
형이 짠 것 처럼 같은 말을 했다. 그 분 들 입장에서 어렸을 때 봤던 지금까지
-비판도 있었다.
▶어벤져스? 처음 들었는데, 그렇게 생
여러 가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 드라
회자가 되는 드라마들이 있지 않냐. 그
▶그 이면에 비판도 있다는 걸 안다.
각할 수도 있겠다.
마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아서 앞으로
런 작품을 한번 만들어보자. 정말 널
조만간 김원석 작가님과 소주 한 잔 하
리 널리 회자되는 드라마를 만들어보
기로 했다. 저는 유시진이라는 역할을
-애드리브가 많았다고 하는데.
해주셨다. 그런 부분은 공감한 부분이
자. 그런 얘기를 따로 또 같이 하시더라.
굉장히 만족스럽게 끝냈고, 나머지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서대영 캐릭
다.
아 이 분 들도 그런 열망이 있구나. 그
권한 밖의 일들이다. 이런 건 작가님이
터는 진중하니 애드리브를 할 수 있는
런 생각들이 들었고 그러면 오케이. 이
나 감독님들이 하실 것이다. 다양한 얘
캐릭터가 아니었다. 애드리브를 할 수
-'태양의 후예'가 많은 사랑을 받으
렇게 대본이 좋은데 잘 표현해야겠다
기가 있다는 것은 나쁜 게 아니라고 본
있는 상황에서는 제가 애드리브를 했
면서 자신감도 많이 얻었을 것 같다.
는 책임이 들었다. 많이 회자되는 드라
다. 무조건 존중한다. 시청자들의 생각
다. 기본적으로 많이 하지는 않았다. 아
▶확실히 하나 있다. 평소 내 생각이
마가 됐다는 것은 굉장히 영광이다. 그
그 자체가 답이라고 생각한다.
마 애드리브라면 서대영 상사와 있을
맞았다는 계기가 돼 자신감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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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겸손하라는 등 좋은 말씀을 많이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59
현장에서 뭐든지 작품을 할 때마다 저
체감을 느끼는데. 본인이 생각하는
▶군인 연기자들이 많아 술자리를 많
게 포함돼 있을 것이다. 저를 응원해주
는 '으샤으샤'하는 편인데 단 하나의 구
본인의 인성적 매력은?
이 가졌다. 저는 다음날 촬영이 있어 안
는 해외 팬들도 생겼고. 그런 점에서 실
성원들도 함께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
▶아버지와 성격이 닮았는데 아버지
취하려고 노력했는데. 저는 진구 형 주
망을 시켜드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
이 강한 편이다. 이게 주인공으로서의
성격이 매력이 있다. 가족 얘기 괜히 했
량을 절대 대적할 수 없다.
한다. 실망을 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열
책임감이다. 그런 것이 내 직업이, 내 현
나. 기사가 나오겠다. 다시 하겠다. 죄송
장이, 우리 일이 앞으로도 그래야겠다
하다.
-이광수가 카메오로 출연했는데 이
신인 때 마음가짐이 소중하지만 그때
고 생각했다.
'태후'에서 보면 유시진이 강모연 선생
광수가 카메오 부탁을 하면 나갈 건
몰랐던 것도 느끼는 게 있을 것이다. 그
이게 해외 촬영이 있어서인지 시간적
어머니를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어머
가.
릇이 커졌다는 의미는 그런 것이다. 저
물리적으로 힘든 점도 많았다. 그걸 다
님이 '나 보수적인 사람 아냐. 갈 거야
▶진짜 고마웠다. 광수가 카메오로 소
는 차태현 선배님을 보면 그릇이 큰 사
함께 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붙었다.
눈치껏 빠져야지' 하는데 유시진이 '제
비가 많이 되는 것 같아 미안한 것도
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도 본받으려
아, 앞으로도 내 생각대로 살아야겠다.
가 모시겠습니다' 이런다. 저도 비슷하
있다. 그런 걸 다 떠나 광수씨가 부담이
고 노력한다. 제가 하는 모든 건 그 형
다. 제가 보수적이고 촌스러운 면이 있
있지 않을까. 이 새끼 도와줘야 하지 않
님에게 배우는 게 많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군대가 지금의
다. 클래식한 면도 있다 성격 자체가. 그
을까 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려 광
나를 만들었다"
런 성격 때문에 이 직업을 하는데 내
수씨에게 고맙다.
-군 입대 전 영화 '늑대소년'과 제대
가 맞을까 하는 때도 있었다. 이 세계
후 드라마 '태양의 후예' 사이 송중기
안에서 활동하려면 내가 맞을까 하는
-'마리텔' 권해봄 PD가 부르며 나갈
많았는데.
에게 진화가 있었나.
생각이 드는 데 그런 때 일수록 제 색
의향이 있는지.
▶군인이라는 직업이 설정돼서 그런
▶얼마 전에 '늑대소년'을 하길래 오랜
깔대로 살려고 한다. 아까 말씀 드렸듯
▶친구다. 같은 과 친구다.
부분이 있는 것 같다. 9시 뉴스에서도
만에 봤는데 잘 만들었더라. 재밌었다
제 회사 식구들이든 현장의 스태프들
(웃음). '늑대소년'의 철수와 '태양의 후
이 됐든 다 같이 함께 하려는 게 제 매
-'태양의 후예'는 어디서 주로 봤나
봤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굉장히 그 의
예' 유시진 사이에는 군대가 있었다. 그
력 아닐까. 제 오지랖일 수 있지만.
▶광수네 집에서 많이 봤다. 광고 촬
견들도 존중하는 바다. 그렇게 느끼셨
영이 많아서 촬영장에서 많이 보기도
다는 데 할 말 이 없지 않나. 저는 해석
군대라는 시간이 제게 도움이 많이 된
심히 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기에 대한 경례 등 '태양의 후예' 의 국가주의적 설정에 대한 비판도
받았던 질문인 것 같다. 기사들도 많이
것 같다. 군대 가기 전 손현주 선배님이
-데뷔 9년인데 신인 시절 목표가 무
했다. 사전 제작이라는 반응이 궁금해
을 그렇게 하지 않았다. 대본도 봤고 리
한 얘기가 있다. '네가 일반사병 사이에
엇이지, 지금은 그 꿈을 이뤘나.
제 일반인 중학교 동창들하고 본 적도
허설도 하고.
서 부대껴 봐라. 너한테는 그게 배우를
▶신인 시절에는 빨리 주연배우로 올
있다. 집에서 혼자 본 적도 있는데 집에
나는 어떻게 접근했을까 다시 생각해
떠나 인생에 도움이 될 것이고, 제대하
라가야지 보다는 다양한 작품을 해봐
서 혼자 보다가 그 반응이 궁금해 일반
봤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 대해서도 비
고 배우로서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했
야지 였다. 급히 올라가서 부족한 모습
인 친구들하고 많이 봤다. 중학교 동창
판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 국기에 대한
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보이는 것보다 다양한 작품 해야지 했
들은 가감 없이 얘기하니까.
경례, 유시 진 대위의 사명감, 책임감,
제가 이 직업으로 살면서 못 느꼈던
는데 그런 점에서 목표를 이룬 것 같다.
것들을 군대에서 많이 느꼈다. 어떻게
지금도 그 과정에 있기는 하다. 아시겠
'태양의 후예' 송중기 "가족 노출, 감당
런 것들이 거창하게 국가라는 개념보
저걸 버텨내지 하는 것들도 잘 이겨내
지만 연기 욕심이 많아서 지금도 목표
하기 슬프다"
다는 개인적으로 '약속'이라는 단어가
는 사람들이 많더라. 놀랐다. 아마 그런
가 다양한 작품 해보자 이다. 그런 점에
-초심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그릇이
떠오르더라.
게 연기에서 드러나지 않았을까. 유시
서 이번 '군함도'가 의미가 있다. 앞으로
이제는 커졌다고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들, '나 잘
진에게 많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한다.
작품을 하면서도 제 이런 성격이 영향
▶그릇이 커졌다고 한 것은 다르게 들
지내고 있습니다'하고 개인적인 약속이
군대에서 느낀 것들, 그리고 여유로움.
을 미칠 것 같다.
으면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다. 그런데
라고 생각한다. 나아가면 강모연 선생,
어쩔 수 없이 책임질 게 많아진 건 사실
나아가면 국가, 인류애 평화애가 된다
-진구가 송중기와 식사하면서 술 마
이다. 제가 열심히 제 직업 안에서 해야
고 생각한다.
신 얘기를 했는데 술로 막상막하라
제 매니저들도 먹고 살 것이다. 같이 일
고 하더라.
하는 스태프들도 월급을 받는 등 많은
그런 점에서 저는 군대에 잘 다녀왔다 고 생각한다.
-유시진과 송중기 사이에 많이들 일
160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행동, 이런 것들이 누군가를 구하고. 이
-유시진 캐릭터가 농담을 잘하는데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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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61
버릴 것"
기할 때 편해 보인다.
-이번에 함께 한 배우들에 대한 소
▶동료분들이 남자답다고 하시는데
감은.
어떤 부분이 그런지 모르겠다. 회식 계
▶쟁쟁한 배우분들하고 했다. 강신일
산을 잘해서 그런가. 모르겠다.
선생님과 함께 하게 됐을 때 기뻤다. 예 전에 촬영하다 엎어진 작품이 있었는
-특전사 역할이라 액션 연기가 많았
데 그 때 강신일 선생님도 함께 못했다.
는데, 연기의 쾌감이나 어려움이 있
얼마 전에 단체 회식에 선생님이 오셨
었는지.
는데 그 떄 번호를 처음 교환했다. 이
▶액션 연기를 본격적으로 한 건 처음
후 선생님이 제게 문자를 보냈는데 뭉
이다. 굉장히 어려웠다. 제가 부족한 부
클했다. 선생님의 진심 어린 말씀이 도
분을 알아서 더욱 공들 들였다. 쉽지는
움이 많이 됐다.
않았다. 많이 배웠다. 다음에 기회가 된
아무래도 같이 시간을 가장 많이 보
다면 더 잘하고 싶다.
송중기도 실제로 그런가.
중 배우 송중기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
-꽃미남 배우를 떨치고 싶지는 않
▶현장에서도 그렇게 하는데 하지만
준 것 같다. '뿌나' 때는 단지 그 역할이
은지.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하려고 한다.
좋아서 출연료, 분량을 떠나서 하겠다
▶꽃미남은 절대 버리고 싶은 생각은
불편하면 오만이니까.
고 했는데 피드백을 대중에게 받고 보
없다. 배우에게 외모가 가져다주는 부
니 제 선택이 옳았다는 걸 느꼈다. 제
분이 크기 때문에 피부 관리 열심히 할
-엊그저께 투표는 했는지
가 표현한 것에 대해 칭찬을 받고 물론
것이다. 노화 현상을 최대한 줄이기 위
▶요새 속상하다. 가족들이 언론에
가끔 비판도 받겠지만. 그 때 느꼈다. 어
해 노력할 생각이다. 외모 가꾸는 만큼
노출되고, 저희집에도 들어오시고 그런
떤 역할, 크기든, 장르든 내가 매력을 느
속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 배우는
다. 그런 게 제가 감당하기에 슬픈 부분
꼈다면 하겠다. 젊은 배우이기 때문에
연기만 잘한다고 다는 아니다. 배우는
이다. 제 개인적인 것들을 저도 양해를
더 다양한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체 조건이
정중하게 구해야 하지 않을까. 투표 같
다. 그런 점에서 저는 이번 '군함도'라는
크다고 생각한다.
은 것도 개인적인 얘기라서. 예전 여자
영화가 기대가 된다.
다만 제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데 꽃
친구 사진까지 돈다. 그런 점에서 속상
낸 게 송혜교씨인데 이번에 도움을 많
미남이 어울리지 않는다면 과감히 버
-차기작 '군함도'에서도 군인 역할인
이 받았다. 저는 넘볼 수도 없는 선배님
리겠다.
데, 어떻게 다르게 하려는지.
이다. 이 분이 이런 위치에서 노력하는
-'태양의 후예'에서 이해하기 힘든 장
▶신인 때 생각하면 군대는 제 인생
모습이 괜히 송혜교가 아니구나 느꼈
-'태양의 후예' 중 가장 오글거린 대
면이 이었는지?
에 안 올지 알았다. 나이를 먹고 군대
다. 굉장히 배려를 많이 해줬다.
사는?
▶이해하기 힘든 장면보다 이해가 솔
를 다녀오고 그러다 보니 군인 역할이
15, 16회에서 강모연 선생님 감정신이
▶없었다.
직히 안 됐던 부분은 있었다. 와인키스
오더라.
많았는데 제가 촬영 중 부상을 심하게
를 하는데 저는 걱정을 했다. 이게 보
군인 역할이라고 다른 생각이 드는 게
당해서 집에서 요양할 때 몰아서 찍은
-예능 출연 생각은 없는지. '런닝맨'
시는 분들 입장에서 감정이 붙을까. 이
없다. '군함도'도 '태후'처럼 책(대본)이
장면이다. 송혜교씨가 스케줄을 본인이
PD가 송중기에게 언제든 열려 있다
렇게 빨리 키스를 하는데, 가벼워 보이
재밌었다. 보통 대본을 한번 쭉 읽고,
얘기해서 다 찍었던 장면이었다.
고 했는데. 대학 친구인 '마리텔' 권
지 않을까. 솔직히 걱정이 들었다. 근데
두, 세 번째 읽을 때 제 캐릭터를 본다.
나도 앞으로도 그렇게 일해야겠다 생
해봄 PD의 프로에 출연할 생각은?
제 생각이 잘 못된 다는 걸 방송을 보
'군함도'에서 독립군 역할인데 유시진
각했다. 여러 가지로 송혜교 선배님이
▶저도 언제든 열려있다. '런닝맨'은 잊
면서 알았다.
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다. 보시
담대하신 것 같다. 같은 배우 입장에서
을 수 없다.
대중들은 엄청나게 빠른 전개를 좋아
는 분들이 재밌을 것 같다. 약간 좀 더
후배 입장에서 배워야 하는 점이라고
제가 신인일 때 아무것도 없는 저를
해 주시더라. 제가 예상을 못한 부분이
다른 모습이 있을 것 같아 저도 설렌
생각했다.
받아 들여줬다. 그리고 그 멤버들과 인
다. 아, 받아들여 주시는구나 내가 괜히
다. 저는 개인적으로 저한테도 기대가
진구 형은 영화를 많이 하고 작품을
간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항상
걱정을 했네. 이런 부분도 믿고 가야하
된다.
많이 해서 그런지 그 형님만의 여유로
열려 있는 게 맞다.
한 부분이 있다. 집에 막 들어오시더라.
는데 하고 생각했다. 방송보고 굉장히
움이 잇다. 제가 뭘 해도 그래 너 해봐
권해봄 PD는 '모르모트' PD라고 유
놀랐다. 이게 받아들여지는구나. 내가
-과거의 이상형과 지금의 이상형이
받아 줄게 하는데 후배 입장에서 나도
명해졌는데 프로듀서가 그래도 되는지
괜한 걱정을 했네.
달라졌는지.
후배와 일하면 저렇게 해야겠다고 생각
모르겠다. 친구 맞다. 자세한 언급은 안
▶이상형은 언제나 똑같다. 예전에 자
했다.
하겠다.
-장르에 대한 도전은 계속 되는 건
극적인 기사들도 나왔는데, 제 이상형
데이비드 맥기니스도 고맙다. 한국에
송중기는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
가.
은 변함없이 현명한 여자라고 생각하
서 힘 들었을 텐데 정말 열정이 대단했
다 보니 이런 기회, 이런 시간을 자주
▶장르든 역할이든 저는 역할 크기는
고 있다. 그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다.
가질 수 있었던 같다"며 "앞으로도 항
가리지 않을 것이다. 그런 것에 있어서
생각한다.
는 뭐랄까 '성균관스캔들', '뿌리 깊은 나무', '늑대소년'이 제가 해왔던 작품
162 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태양의 후예' 송중기 "꽃미남 절대 안
상 제 색깔을 잃지 않는, 노력하는 배
-현장 동료들이 송중기가 남자답다
우가 되겠다"는 말로 이날 간담회를 마
고 하는데 작품에서도 남자들과 연
쳤다. www.juganphi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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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63
조태관은 첫 연기 도전에서부터 소위
잘 못 고쳐요. 리모컨 전원을 눌렀는데
를 생각하는 마음과, 리예화가 다니엘
으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재미
말하는 '대박' 작품에 출연했다. 연일
TV가 켜지지 않으면 고장 난 줄 안다
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른 것 같아요.
있는 것 같아요. 그것과 관련된 일이라
화제를 모으며 방송 중인 KBS 2TV
니까요. 나중에 보니 셋톱박스가 꺼져
100% 사랑이라고는 할 수 없고, 진짜
면 무엇이든 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꼭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그의 첫 연
있는 경우가 허다하죠.(웃음)"
사랑을 향해 가는 과정에 있다고나 할
연기자로 성공하겠다'라기 보다는 다양
기 도전작이다. 하지만 어색함은 없었
이렇게 완벽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데
까요? 작품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
한 기회를 열어두고 있어요. 저에게 무
다. 그는 등장과 동시에 부드러운 미소
는 어려움도 많았을 터다. 조태관은 어
데, 드라마틱한 사건이 있는 것은 아니
엇이 주어지든 제 앞에 있는 일에 최선
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특유의 여유로
떤 점이 어려웠느냐고 물으니 "외국적
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짚고 넘어
을 다 할 생각이에요. '태양의 후예' 역
움까지 더하며 다니엘 스펜서로 완벽
이면서도 한국적이어야 하는데, 그런
가는 신이 분명히 있을 거예요."
시 저에게 온 기회였고요."
하게 변신했다.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
그는 극 중 다니엘 스펜서와 리예화
'태양의 후예'는 탄탄한 스토리와 버라
"일단 작품이 잘돼서 너무 좋죠. 개인
다"라고 털어놨다.
의 관계가 보통 연인과는 다르다는 것
이어티한 사건의 연속으로 보는 이들
적으로도 배울 점이 정말 많았던 작품
"다니엘 스펜서는 한국인 어머니에
이 재미있는 포인트인 것 같다고 했다.
을 가슴 졸이게 하고 있다. 조태관은 '
인 것 같아요. 매사에 긴장을 많이 안
외국인 아버지를 두고 있지만, 외국에
교포와 고려인 간의 사랑이다. 사랑에
태양의 후예' 김은숙, 김원석 작가의 필
하는 편인데, 이 작품을 촬영할 때는 다
서 계속 자랐죠. 그래서 자유분방한 면
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고는 하지만, 지
력을 극찬하며 "시청자분들이 무엇을
르더라고요. 일단 스케일이 어마어마하
도 있지만, 외할머니에게 한국어를 배
금까지의 한국 드라마에서는 작품에서
상상하든 그 이상의 반전이 있을 것"이
니까 '아무리 작은 역할이어도 준비 잘
웠다는 설정이니까 분명 유교적인 면
는 보지 못한 독특한 조합이었다.
라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해서 가야 하는데' 이런 부담감과 긴장
도 있을 거란 말이에요. 영어를 잘하고,
"영어를 잘하고, 한국어를 어눌하게
"작품 막바지로 갈수록 손에 땀을 쥐
감이 적지 않았어요."
한국어는 어눌하지만 어느 정도는 할
하는 교포 다니엘과 고려인 리예화와
게 할 만큼 드라마틱 해질 거예요. 대
극 중 조태관이 연기한 다니엘 스펜서
수 있고. 그러면서도 된장이나 청국장
의 만남이죠. 보통 고려인이라고 하면
부분의 드라마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는 하나부터 열까지 완벽한 남자다. 직
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균형을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을 떠올
'이렇게 해서 끝나겠구나'라는 생각이
업은 위험한 곳에 가장 먼저 들어가, 도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죠."
리기 마련인데 리예화는 20대 여성이
들 수 있는데 이 작품은 아니에요. 저
잖아요. 그런 점이 색달랐어요. 그 대
도 대본을 읽으면서 '우와'라고 감탄을
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사의 사명 을 다 하는 '피스메이커' 소속 구호 의
"조하문 아들도, 최수종 조카도 아닌
조가 너무 재미있었죠. 강아지랑 고양
했었거든요. 마음을 울리는 감동과 함
사. 이것만 해도 멋있는데, 스패너를 들
인간 조태관"
이를 데려다 놓고 '너희 둘이 서로 사
께 놀랄만한 반전이 있다는 것만 말씀
고 무엇이든 뚝딱 고쳐내기까지 한다.
조태관이 연기하는 다니엘 스펜서는
랑해'라고 하는 것 같았거든요.(웃음)"
드릴게요.(웃음)"
그렇다면 조태관은 다니엘 스펜서와 얼
극 중 리예화(전수진 분)와 로맨스를 그
조태관은 앞으로 록밴드 마그마 출신
조태관은 '태양의 후예'가 큰 사랑을
마나 닮아있을까.
리고 있다. 그런데 무언가 애매하다. '자
조하문의 아들, 배우 최수종의 조카가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 덕분이
"제가 대본을 보고 생각한 다니엘 스
기야', '마누라'라고 부르는 두 사람은
아닌 인간 조태관을 보여주고 싶다고
라고 고마움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
펜서는 부드럽고, 여유로운 사람이에
겉으로 볼 때는 분명 부부다. 하지만
했다. 그리고 연기는 자신을 표현하는
다.
요. 긴박한 재난 현장에서도 미소를 잃
그 안에 사랑과는 또 다른 무언가가 숨
방법 중 하나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
그는 "이렇게까지 큰 사랑을 받을 줄
지 않죠. 저도 매사에 그래요. 아니, 그
겨져 있는 것 같다. 어떻게 보면 달달한
동하고 싶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을 몰랐는데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러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해야 할까
것 같으면서도, 아닌 것 같기도 한알쏭
"대학에서 광고를 전공해 아트 디렉
드리고 싶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
요? 여심을 못 고치는 것도 비슷하죠.
달쏭한 부부다.
터 일을 했었어요. 연기 오디션은 대학
데, 남은 이야기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
그런데 저는 여심뿐만이 아니라 물건도
"제가 해석하기에는 다니엘이 리예화
생 때부터 보러 다녔고요. 저는 예술적
립니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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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은 송중기 못지않은 활약을 펼친 지
바람'을 시작으로 영화 '친구2', '무뢰한',
승현을 스타뉴스가 만났다.
'기술자들', JTBC '하녀들', 엠넷 '칠전팔
지승현의 '태양의 후예' 출연에 대한
기 구해라' 등에선 본격적으로 연기 경
주변 반응 역시 뜨거웠다. 지승현은 1
력을 쌓았다.
회 이후 또 한 번 자신에게 출연 기회
"5년간 맨땅에 헤딩하듯이 단역을 많
를 준 김은숙 작가에게 고마움을 표현
이 했어요. '꽃보다 남자'에서는 이민정
했다. 앞서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 1회
씨를 괴롭히는 건달로 나왔고 '지붕 뚫
에 출연, 송중기와 격투신을 선보인 바
고 하이킥'에선 정가은 씨의 파트너였
있다.
죠. '히트'에선 마동석 선배에게 '김 형
"방송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사님'이라고 말하는 게 전부였어요. 그
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어 좋았습니
렇게 하는 중에 '바람' 보다 먼저 '거위
다. 13회가 방송되고 친구들한테 '네가
의 꿈'이라는 영화를 찍었는데 개봉은
죽였냐'라고 연락이 오고 페이스북에
안 됐어요. '바람'이라는 작품이 일을
는 '이 시각 제일 싫어하는 남자'가 됐
할 수 있는 계기가 됐죠."
더라고요. 회사에서 밖에 나가지 말라
지승현에게 '바람'이 연기 활동을 계속
는 연락도 받았죠. 진짜 악역이었으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 '태양의 후
큰일 날 뻔했죠. 조재윤 선배가 힘들었
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등 상당한 연
겠다고 생각했어요. 14회에 악역이 아
기 경력을 가진 연기자들과 호흡할 기
니라고 판명이 나서 그때서야 외출을
회가 됐다. 지승현은 이들과 만남을 회
했어요.(웃음) 원래 작가님이 나중에 잠
상하며 웃음 지었다.
깐 나올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이후
"14회에 병원에 처음 가서 송혜교 씨
에 제가 북한군과 이미지가 잘 맞아서
도 만나고 하자애 간호사(서정연 분)도
에피소드를 만들고 싶다고 하셨어요.
만났어요. 분위기가 좋아서 병원신을
14부 대본을 보고 놀랐죠. 송중기 씨
계속 찍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송혜교
가 제가 14회 주인공이라고 하더라고
씨가 1회를 보시고 '안정준 상위님 잘
요. 종방연 때 작가님이 잘했다고 해주
봤어요'라고 하셨어요. 미인이시고 연
셨어요. 감사했죠."
기도 잘하시고 저와 동갑인데 동안이
'태양의 후예'로 단번에 이름을 알린
시더라고요. 저는 지난해 8월과 11월,
지승현이지만 연기 경력은 상당하다.
12월에 촬영을 했는데 제가 혼자 다니
지승현의 데뷔작은 영화 '바람'으로 알
니까 진구 씨하고 중기 씨가 잘 챙겨줘
오해는 곧 풀렸다. 지승현은 다음날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 직후 지승현
려졌지만 지승현은 오랜 기간 단역으
서 외롭지 않게 찍었어요. 대기할 때 뻘
14회를 통해 유시진을 다치게 했다는
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정준 상
로 활동했다. 지승현은 KBS 2TV '꽃
쭘하게 앉아있으면 알파팀도 소개해주
의혹을 벗었고 송중기뿐만 아니라 진
위라는 인물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름
보다 남자', MBC '히트', '지붕 뚫고 하
고 인사도 시켜주시고요. 진구 씨는 현
구와 브로맨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까지 알렸다. '태양의 후예' 14회에서만
이킥' 등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
장을 부드럽게 하는 선배라서 재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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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태양의 후예' 자체의 인기도 뜨겁지만
했는데 그런 내막을 아시는 것처럼 '북
'태양의 후예'는 송중기 송혜교, 진구
지승현에 대한 반응도 여전히 식지 않
시진'이라고 해주셔서 시청자분들의 눈
'태양의후예' 지승현 "결말? 아무도 죽
김지원의 로맨스로 여성팬들의 사랑
고 있다. 드라마 출연 후 별명도 생겼다.
이 높다고 생각했어요."
지 않았으면"
을 듬뿍 받고 있다. 지승현의 아내도 그
극중 유시진(송중기 분)과 이념은 다르
'태양의 후예'로 데뷔 후 큰 사랑을 받
배우 지승현(35)은 KBS 2TV 수목드
중 한 사람이었다. 지승현은 앞서 지난
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킬 줄 아는 안
은 만큼 차기작에 대한 고민 역시 깊
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2012년 결혼식을 올려 두 딸을 두고 있
정준의 모습은 지승현에게 '북시진'(북
어지고 있다. 지승현은 현재 인기에 휩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
다. 지승현은 '태양의 후예'에 대한 아내
한 유시진)이라는 별명을 안겼다. 지승
쓸리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정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출연 후 가
의 반응을 공개했다.
현 역시 '북시진'이라는 별명을 알고 있
준 상위가 그랬듯 끝까지 자신의 소신
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다. 바로 '태양
"아내가 제가 나온다고 하니까 1회부
었다. "원래 인터넷 반응을 잘 안 보는
을 지키며 연기자의 길을 걸을 지승현
의 후예' 결말에 관한 것. 지승현은 결
터 봤는데 별로 티는 안 내지만 좋아
데 이번에는 보게 됐어요. 제 이름이 실
이 기대된다.
말에 대한 언급 없이 해피엔딩을 원한
하는 것 같아요. 입꼬리가 올라가는 게
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라와서 클릭하
"지금까지 연기를 늘 해왔고 이번에
다고 밝혔다. "주변 분들이 결말에 대
보이고 응원도 해주니 고맙죠. 작년에
고 반응을 봤는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
관심을 더 받았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해 많이 물어보세요. 친구들도 우리 아
작품 출연이 여러 번 무산되면서 심적
했죠. 13회 끝나고는 죽일 놈이었는데
관심도에 따라 작품을 선택하고 싶진
내가 궁금해하는 데 얘기해주면 안 되
으로 힘들어 떡볶이집이나 차릴까 했
14회가 방송되고 '네가 죽인 게 아니구
않고 싶어요. 연기를 하고 싶었던 거지
느냐고 해서 직접 보라고 했죠. 아내는
는데 아내가 진지하게 오빠가 계속 연
나'라는 반응이 재밌었어요. 별명도 많
분위기에 휩쓸리고 싶지 않아요. 고민
결말을 안 물어보고 얘기를 듣고 싶지
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이
이 생겼는데 '북시진'이라는 별명이 가
이 되긴 하지만 전 선택되는 입장이에
않아 하더라고요. 직접 보고 싶다고요.
렇게 좋은 결과가 오니까 다행히 앞으
장 마음에 들어요. 제작진끼리 어느 나
요. 배우는 작가와 감독의 틀 안에서
지금 달짝지근한데 해피엔딩이길 바라
로도 좋은 모습을 시청자와 가족들에
라에나 이념만 다를 뿐이지 임무에 충
자신을 창조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작
요. 재밌게 열려있는 결말이요. 아무도
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좋습니다."
실한 시진이 같은 인물이 있다는 말을
품의 선택을 받고 싶습니다."
이끌어줬던 것 같아요."
해 찬사와 함께 곱지 않은 시선도 받 은 것에 대해 다소 서운한 모습을 보 였다. 그래서였을까. 심형래 감독은 " 이번 작품은 결코 서두르지 않겠다" 고 말했다. '디 워2'가 최고의 영화로 '디 워2'는 1969년 달 착륙을 놓고
디 워2'의 판권에 대한 계약서에 사인
우뚝 설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미국과 소련이 경쟁하던 냉전 시절을
을 하기까지는 약 4개월 정도 기간이
있음을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디 워'
배경으로 한 영화. 오는 6월 촬영에
걸렸다. "화인글로벌영사그룹 이신 회
에서 여러모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
들어가 내년 하반기 전 세계 개봉을
장이 제가 '디 워' 때 좋지 않은 반응
우려 노력했다. 당연히 대규모 영화
목표로 하고 있다. 심형래는 2014년
을 보인 것에 대해서도 알고 있더라고
를 만드는 데 시간은 걸릴 수밖에 없
부터 '디 워2'를 본격적으로 만들기로
요. 실제로 베이징 기자간담회 때도
다.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열기까
시작하고 해외의 여러 투자자 및 제
많은 기자들이 '왜 망한 영화를 만든
지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심형
작자들'과 끊임없이 연락을 주고받으
감독에게 투자하느냐'는 질문을 던지
래 감독은 '디 워2'의 기술력은 최소
며 발로 뛰었다. 실제로 '디 워2' 제작
기도 했죠. 이신 회장은 이를 듣고 '전
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트랜스포
투자에 대한 해외에서의 문의는 끊이
세계에서 SF 영화를 만들 수 있는 사
머'는 넘을 것이라고 자부했다. 이 작
지 않았지만 터무니없는 조건을 제시
람은 많지 않다. 그 중에서도 심형래
품의 기술력을 넘어서지 못할 것이었
한 회사들이 많았다고. 심형래 감독
감독은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최
으면 애초에 '디 워2' 제작을 시작하
지난 14일 서울 청담동 모 카페에서
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숱한 제의를
고의 기술력을 갖춘 작품을 만들 능
지 않았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만난 심형래(58) 감독은 한층 여유를
거절했다.
력이 있는 사람이다. '디 워2'는 현재
"사실 '디 워'가 한국에서는 많은 논
찾은 모습이었다. 힘들었던 과거 당시
심형래 감독은 이후 지난해 12월 중
중국에서 흥행한 주성치 감독 영화 '
란에 휩싸이긴 했어도 해외에서는 정
를 떠올리면서도 덤덤하고 차분하게
국 화인글로벌영사그룹으로부터 투
미인어'보다 더 성공할 영화라고 생각
말 많은 관심을 보여줬어요. 한국에
인터뷰에 응했다. 공백기를 거치는 과
자 제의를 받았다. 화인글로벌영사그
한다'고 답했어요. 신뢰가 가지 않을
서 86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디 워'를
정이 쉽지 않았지만, 목표가 있었기
룹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음반
수가 없었어요. 이신 회장은 실제로
보고 미국에서도 '디 워' 상영을 위해
에 충분히 견딜 수 있었다고 심형래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 걸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도 직접 찾
2277개의 상영관을 열어준다는 것은
는 말했다.
다방면의 콘텐츠를 양산해내는 대형
아갔는데 조건이 맞지 않았죠."
어느 정도 '디 워'에 대한 좋은 평가를
심형래는 지난 3월 한국형 SF 영화 '
그룹. 화인글로벌영사그룹은 심형래
또한 심형래 감독은 다음 주께 일본
내린 결과라고 생각하고요."
디 워2'의 베이징 제작발표회를 통해
감독과 관련한 수많은 자료들을 꼼꼼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한 곳인
심형래 감독은 "'디 워2'가 전 세계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
히 분석한 것들을 토대로 '디 워2' 제
요시모토 측과도 '디 워2' 판권 계약
에서, 전 세대에서 공감할 수 있고 즐
다. 한동안 눈에 띄는 활동이 없었던
작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했고
관련 협상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갈
길 수 있는 영화가 된다면 그 뿐"이라
심형래는 2013년 파산 선고 이후 경
5억 위안(한화 약 900억 원) 규모의
계획이기도 하다. 한 시도 쉴 틈이 없
고 말했다. 그리고 "'디 워2'만큼은 정
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도 '디
투자 계약을 맺었다. 심형래 감독이
는 상황이다.
말 잘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
워2' 제작에 대한 끈은 놓지 않았다.
중국화인글로벌영사그룹이 제시한 '
심형래 감독은 자신이 '디 워'로 인
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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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민국, 만세는 송일국이 주연을
배 배우인 유동근의 조언으로 '슈퍼맨'
질문한다면 만세는 '엄마, 슬프겠다'라
다.
맡은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
출연을 결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고 해요. 감성이 다르죠. 한배에서 태
"아이들 태어날 때쯤 '발효가족'에 출
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에 카메
"'슈퍼맨' 하기 전에 정말 고민을 많이
어났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른지 키우면
연했어요. 잊혀지지 않는 게 촬영하고
오로 등장해 아빠의 드라마에 힘을 실
했어요. 아내가 마지막 카드로 유동근
서 재미있어요."
있다가 삼둥이 임신 소식이 나와서 사
었다. 대한과 만세는 백성들이 봉기를
선배한테 연락 드려보자면서 그분의
송일국이 꿈꾸는 삼둥이의 미래는 또
람들이 박수를 쳐줬죠. (박찬홍) 감독
일으키는 장면에 등장해 혼란 속 어린
결정에 우리가 걸어보자고 했어요. 저
있었다. 송일국은 수많은 취미 중 하나
님이 아들만 둘인데 저에게 충고를 해
이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는 하지 말라고 하실 줄 알았는데 얘기
로 폴로를 꼽았다.
주셨어요. 아들이 셋이면 피해자 만나
"그때 현장 분위기가 무서웠어요. 제
를 들으시더니 '해야지. 일국이는 해야
송일국은 폴로가 네 명으로 구성된다
서 합의할 줄 알아야 하고 파출소 가
키보다 큰 강풍기에 모래바람이 날리
해. 너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
며 훗날 삼둥이와 함께 폴로를 하고 싶
서 빌 줄도 알아야 한다고 하셨어요.(
고 보조 출연자들이 소리를 지르고 낫
을 거야'라고 하셨어요. 그 말에 용기를
다며 웃음 지었다.
웃음)"
들고 뛰쳐나오는 장면이라 애들이 놀
얻어서 하게 됐죠."
"전 워낙 취미가 많아서 아내가 걱정
송일국은 최근 영화 '타투'에 출연하
라서 한동안 옛날 사람들 무섭다고 했
'슈퍼맨'에서 하차했지만 여전히 삼둥
할 정도예요. 전 골프를 안 하고 폴로를
는 등 연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송
죠."
이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삼둥이의 진
해요. 우리나라에 경기장이 딱 하나 제
일국은 삼둥이가 태어난 뒤로 성격과
송일국은 극중 곤장을 맞고 교수형에
로에 대한 관심을 가진 이들도 많다. 송
주도에 있어요. 골프보다 돈이 더 안 들
연기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
처해 죽을 위기를 겪는 등 수많은 고생
일국은 삼둥이가 배우의 길을 걷는 것
어요. 폴로를 하게 된 건 비행기를 타고
고 자평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
을 했다.
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송
제주도에 가던 중에 기내 잡지를 봤는
동을 줬던 삼둥이는 송일국에게도 큰
교수형 장면에선 송일국의 매니저가
일국 역시 어머니 김을동의 뒤를 이어
데 제주도에 경기장이 있다고 하더라고
선물이었다.
송일국의 실감 나는 연기에 실제로 큰
배우가 됐기에 더욱 그랬다.
요. 그래서 미친 척하고 찾아갔죠. 폴로
"이제는 (작품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일이 난 줄 알고 놀라 달려오는 해프닝
"어머니가 뭘 하라고 강요한 적은 없
는 한 팀이 네 명이에요. 중학생은 돼야
대로 해야죠. 애 키우려면 돈이 많이
이 일어나기도 했다. 송일국은 곤장신
어요. 제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았죠.
할 수 있다고 해요. 말 타는 걸 가르치
들어서 가릴 때가 아니에요. 재작년에
을 본 삼둥이의 반응에 대해 "평소에
저희 애들도 하고 싶은 걸 했으면 좋겠
다가 (삼둥이가) 중학생이 되면 팀을 꾸
저예산 영화 '플라이 하이'를 찍었는데
짓궂게 놀아줘서 아내가 저를 큰아들
어요. 셋 다 배우가 될까 걱정인데 그러
려서 하는 게 꿈이에요."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 육두문자도 다
이라고 표현한다"며 "그래서 그런지 아
지는 않을 것 같아요. 현재까지는 만세
앞서 송일국은 종합편성채널 JTBC
하고 감독님이 적당히 하라고 자제시
빠가 맞으면 울어야 하는데 너무 좋아
가 그나마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지 않
드라마 '발효가족'을 찍던 중 아내의 임
킬 정도였죠.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저
했다"라며 웃었다.
을까 싶어요.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고
신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의 축하를
에게 준 선물인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태
'슈퍼맨'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일국이
감성이 가장 풍부해요. 아내가 한번은
받았다. 송일국은 '발효가족'의 연출을
어나고 많이 바뀌었어요. 저는 못 느꼈
지만 삼둥이와 동반 출연은 쉽게 결정
상갓집에 다녀왔는데 대한이와 민국이
맡았던 박찬홍 PD의 말을 전하며 세
는데 밖에서 봤을 때 많이 부드러워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송일국은 선
는 돌아가셨다고 하면 '왜 죽었어?'라고
아들을 키우는 고충을 은근히 내비쳤
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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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브래지어-
축구해봤나.
우수정이 제27회 생일을 맞아 남편에
매우 궁금했다.
스 한번 못하고 돌아왔지.
"왜 상철 빨아 드시지요?"
엄마 ; 결국, 피임에 성공했잖니.
게 전화하길.
-임신-
"살아야지. 삶을 이대로 포기할 수 없
"생일선물 잊지 않았지?"
모 프로덕션에서 CF모델을 모집했다.
잖아" 환자가 호전되는 모습을 발견한
-내막-
"물론이지. 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자격조건은 '용기 있고 대담한 성격의
간호사, 급히 의사를 찾았다.
우수정이 건강에 적신호가 온 모양
빤스랑, 브래지어 사가지고 들어갈게"
소유자'이다.
"선생님, 환자가 살겠다는 의지가 대단
이다.
"고마워"
또 하나의 자격조건은 만30세 미만.
히 커졌어요. 제가 상처부위를 닦으러
산부인과 전문의 인상이 안 좋다.
이윽고 퇴근 시간.
응시생이 꽤 몰렸다
갔을 때 환자가 나쁜 피를 빨아내고 있
우 ; 제 자궁에 문제라도~?
근데 남편은 선물을 잊은 모양이다.
면접관 ; 사이즈가 어떻게 되지요?
었어요."
의사 ; 저어~
빈손이다.
응시생1 ; 33-21-34입니다.
"그건 술 먹는 행위야!"
우 ; 숨기지 마시고 내막을 알려주세
"자기야, 내 섹시한 내의선물은??"
면접관 ; 아주 늘씬하군, 특히 허리가.
"네?" "지금까지 상처소득을 뭘로 해
요, 내막을!
"이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내의는, 노
(응시생2에게도) 사이즈?
줬나?" "소독용 알코올로 해줬지요"
의사 ; (머뭇거리다가) 자궁내막염 입
팬티, 노브라야"
응시생2 ; 35-35-35입니다.
니다.
면접관 ; 몸매가 왜 그 모양이에요?
-피임-
-볼링공-
응시생2 ; 지금 임신 중이거든요.
신혼여행 떠나는 딸에게 친정엄마가
한 여대 체육학과.
면접관 ; 합격!! 용기가 대단한 아가씨
구비약(피임약) 하날 준다.
교수가 난해한 리포트 과제물을 내주
군!
"장 서방과 그거 할 때 이 약 먹어. 당 분간 아이 갖지 마라"
었다.
-포경수술포경수술한 중1 현수에게 의사가 주 의를 준다. 여의사 ; 상처가 아물 때까지 집에서
교수는 만약, 과제물을 안 해올 시에
-알코올-
며칠 후, 돌아온 딸.
독서만 해라.
는 벌칙으로 운동장에서 축구를 시키
알코올 중독자가 정신병원에 있었다.
엄마 ; 잘 했니?
현수 ; 네.
겠다는 엄포를 놓았다.
이 환자는 중증으로 치료가 거의 불
딸 ; (입이 잔뜩 나온채) 망쳤어! 엄마
며칠 후, 붕대 풀러 다시 온 현수.
과대표 ; 교수님, 아이들이 숙제를 별
가능한 상태.
가 준 약 때문에.
근데 상처가 안 좋아졌다.
로 안해올 것 같은데요.
금단현상도 심해 가끔 일시적인 발작
엄마 ; 아니 왜?
여의사 ; 독서만 하랬잖아! 돌아다니
교수 ; 왜?
증상으로 상처가 아물 날이 없다.
딸 ; 설사약 주면 어떡해! 3일 동안 내
지 말고!
과대표 ; 벌칙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상처난 부위를 자신이 직접 입으로
내 설사만 했잖아!
현수 ; 집에서 독서만 했는데요.
요.
빨아 고통을 반감시키는 것 같았다.
엄마 ; 그래서?
여의사 ; (....) 성인잡지 읽지 말라는 말
교수 ; 결코 안 약해. 자네 볼링공으로
계속된 이런 행동은 담당 간호사는
딸 ; 그래선 무슨 그래서! 장 서방과 섹
을 깜박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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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가 될 수 있습니다. 상체와 하체의 꼬임이 있어야 비거리 를 늘릴 수 있는데, 무릎 간격이 좁으면 상체와 하체가 같이 회전하게 됩니다. 많이 회전하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실 제로는 꼬임이 전혀 없는 것입니다. 특 히 아마추어 골퍼들은 프로에 비해 유 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렇기에 최소 한의 꼬임을 찾아내야 하는데 그마저 도 없는 스윙을 하는 것이죠.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무릎 간격을 사 진과 같이 유지하면 하체로 힘이 분산 돼 평소보다 더 견고한 스윙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양쪽 무릎이 정면을 향하 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간격을 만 들게 되면 하체가 고정되면서 백스윙을 해도 상·하체가 분리되는 스윙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 견고하고 더 많은 꼬임을 위해선 근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운동 이 필요합니다. 연습 시작 전후에 클럽 을 어깨 위에 얹고 스쿼트 운동을 하면 하체 근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됩 니다. 양쪽 무릎이 앞으로 나오지 않게 뒤꿈치에 힘이 실리는 느낌으로 앉았 다 일어서는 동작을 15회씩 해보세요. 유연성을 기르고 싶다면 의자에 살짝 걸터앉은 뒤 어깨에 클럽을 얹고, 하체 는 움직이지 않도록 힘을 주면서 상체 만 우측으로 돌리세요. 흔들림 없는 스윙을 유지하기 위해선
이 부족한 골퍼에겐 쉽지 않은 일입니
골퍼는 스윙이 특히 더 흔들립니다. 리
척추가 위에서부터 하나씩 돌아갈 수
하체가 버텨줘야 합니다. 그래야 체중
다.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어드레스 자
듬을 타거나 부드러운 스윙을 할 순 있
있도록 천천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우
이 좌우로 치우치지 않은 스윙을 구사
세를 교정하세요.
지만, 견고한 스윙은 힘듭니다. 무릎의
측으로 10번, 좌측으로 10번씩 돌리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연성과 근력
어드레스 때 양쪽의 무릎을 모으는
간격이 가까우면 체중 이동이 지나쳐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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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은 투쟁이다. 무대에 선 배우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관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객들을 압도하는 힘을 발휘해야 한다.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한 발짝이라도 물러나는 순간 배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옥주현
죽는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해야
은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
가능한 뮤지컬 배우라면 더욱더 투쟁
리 물랭루주에서 가장 사랑받는 무희
심이 있어야 한다. 관객들은 어린아이
였던 마타하리의 삶을 격정적인 음악
와 같다.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떼
으로 표현한다. 옥주현을 가장 잘 아
를 쓰기 시작한다. 배우는 그런 관객들
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아름다
까지 이끌어야 한다.
운 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배우 옥주현(36)은 자신과 관객과의 투쟁에서 승리한 배우다.
새로운 나를 끄집어내는 무대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의 전
지난해 ‘엘리자벳’ 이후 ‘마타하리’로
형을 만들며 풍부한 성량으로 대극장
돌아왔어요. 이번 작품을 선택하게 된
객석을 압도했고, ‘엘리자벳’에서는 새
이유가 궁금해요. 실존 인물이라는 점
장 속의 새처럼 갇혀 살기보다는 자유
이 매력적이었어요. ‘마타하리’라는 이
롭게 날기 원하는 엘리자벳을 기품 있
름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이중 스파이,
게 표현했다.
사랑이 떠올라요. 점점 더 궁금해지는
창작 뮤지컬 ‘마타하리’로 다시 한번
인물이기도 하고요. 무대 위에서 마타
그 시작점에 선 옥주현은 어느 누구도
하리의 사랑과 갈등이 스릴 넘치게 펼
아닌 옥주현만의 ‘마타하리’를 만들 준
쳐져요. 제작 기간도 길고 공을 많이
비를 마쳤다.
들인 작품이에요. 대본과 노래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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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연습 시간이 가까워져오면서 잘
삶 속에서 새살 같은 사랑을 마주했
해야 한다는 부담, 내게 남겨진 숙제들
을 때의 그 감정을 관객들도 느끼게 하
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하기
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작가와 작곡가
도 했지만 불안함보다는 기대감이 훨
가 만들어낸 노래들이 마타하리를 입
씬 컸어요. 엄홍현 프로듀서는 작품을
을 수 있게 해준 요소들이에요. 그 노
올릴 때마다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작
래들을 잘 표현해야 마타하리와 가까
품과 배우를 대하는 분이에요. 독단적
워질 수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이번 작
이지 않고 배우, 스태프들과 커뮤니케
품에 정말 주옥같은 넘버들이 많아요.
이션을 통해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가는
다른 배우들의 노래까지 자주 흥얼거
스타일이죠. 그런 점에서 믿음이 갔어
릴 정도예요. 지금까지 연기해온 인물
요. 제작사 역시 최고의 작품을 만들
중 가장 노출이 많은 인물인데 걱정도
어온 회사이기 때문에 무대가 걱정스
될 것 같아요. 무척 부담스러워요. 요즘
럽지 않았고요. 믿음과 신뢰가 가장 큰
입맛이 더 좋아 큰일이에요(웃음). 관리
이유였어요.
를 해야 할 때는 혹독하게 하는 편인데,
창작 뮤지컬은 이번이 처음인데 다른
이제 스타트해야 하는 시점이죠. 연습
무대와 다른 점이 있나요? 지도를 만
할 때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기 때문에
들어가는 과정 같아요. 처음에는 의심
살이 올라요. 제가 먹으면 끝까지 먹는
이 갈 때도 있었어요. 다들 경험이 있
스타일이거든요. 팀워크가 좋을수록
는 배우들이라 갸우뚱할 때도 있었지
살이 찌더라고요. ‘사원의 춤’을 출 때
만 그럴 때마다 연출가가 배우들을 강
채 도망치듯 나체로 춤을 춰요. ‘마타하
할이 ‘시카고’의 록시 하트예요. 근데 마
보석 달린 비키니를 입어요. 연습실은
하게 압박하면서 이끌었어요. 연출가
리’가 ‘해가 뜨는 것처럼 새롭게 태어난
타하리는 록시 하트보다 더 치명적인
곳곳이 헬스장이죠. 배우들이 틈만 나
제프 칼훈 프랭크 와일드혼은 카리스
다’라는 뜻이래요. 춤을 추며 다시 태어
역할이에요. 몸짓, 손짓 하나하나가 매
면 복근 운동을 해요. 다른 배우들을
마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과연 이 장면
나는 거죠. 이후 물랭루주에서의 험한
혹적인 여인이죠. 가만히 있어도 보는
보면서 ‘내가 이럴 때가 아니구나’ 하고
에서 이 노래가 잘 어울릴까 하다가도
생활 속에서도 아침마다 의식처럼 ‘사
사람을 숨 막히게 하는 인물이니 잘 표
좋은 자극을 받아요.
해보면 이해가 가더라고요. 아직 배울
원의 춤’을 춰요. 그만큼 중요한 춤이라
현해낼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아요.
‘다이어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물
게 많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관객들이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혹적
감정 잡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인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연습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뭔
으로 춰야 해요. 관객들에게는 눈요깃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했나요? 작가와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게 답이에요. 그것
가요? 마타하리가 첫 등장할 때 추는 ‘
거리가 돼야 하죠. 3분 동안 노래도 안
연출가가 준 정보가 가장 중요해요. 배
밖에 없어요. 최대한 헐렁한 옷을 입지
사원의 춤’이라는 넘버가 있어요. 마타
부르고 춤만 추는데, 이런 공연은 한 번
우가 취할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이기도
않아요. 감추면 긴장이 풀리거든요. 다
하리는 비운의 운명을 가진 여자예요.
도 해본 적이 없어요. 부담이 가지 않을
하고요. ‘사랑’이라는 감정을 많이 생각
른 배우들은 연습할 때부터 배를 드러
어린 시절 삼촌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수가 없더라고요.
했어요. 폭풍 같은 삶 속에서 기적처럼
내놓는데 전 아직 그렇게는 못해요. 드
열여섯 살에 인도네시아 자바에 배치
춤을 잘 추는 무희 역은 이번이 처음
다가오는 사랑, 그마저도 순수하지 못
러낼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 바
된 장교와 결혼하지만 비극은 멈추지
인가요? 전에도 댄서 역을 한 적이 있
한 사랑이지만 결국 차가운 가슴을 가
싹 긴장해야죠.
않아요. 여자로서의 순결도, 딸도 잃은
는 걸로 아는데요. 비슷하게 섹시한 역
진 그녀를 사랑에 눈뜨게 해요. 고난의
작곡가인 프랭크 와일드혼의 극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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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83
받았어요. 그런 평가를 들을 때마다 부
얼굴을 합성해놓았더라고요. 그걸 벽
트를 가르쳐줄 수 있는 것 같아요. 노
하면 잘하는 배우들이 많기 때문이다.
끄럽고 땀이 나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에 붙여놓고 저와 같이 무대에 서는 날
래와 연기에 대해 다른 배우들과 의논
선배들도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신인
요. 그 기대에 닿아야 한다는 생각이
을 꿈꾸는 걸 보고 후배에게 부끄럽지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기도 하고,
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전과 같은 존
들죠. 결국은 믿음이 주는 하나하나의
않도록 더욱 스스로 채찍질해야겠다고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아요. 오랫
재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그 말을
요소가 모여서 내가 알고 있는 나 이
생각했어요.
동안 레슨을 하고 있는 빅뱅의 대성이
들으니 또 한 작품 한 작품 최선을 다해
상의 것이 나오는 것 같아요. ‘내가 이
뮤지컬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
가장 치유가 필요했던 케이스예요. 결
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런 것도 끄집어낼 수 있구나’라고 느낄
돌 가수들이 많아요. 길을 닦은 선배로
절이 심해서 스스로 ‘라이브를 할 수
더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때가 있어요. 나를 이끌어주는 상대를
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
없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
살아가고 싶어요.
만나는 건 보물섬에서 지도를 만나는
다면 뭔가요?
어진 상태였어요. 해외에 갔다 오면 제
것과 같아요. 그런 면에서 배우 옥주현
후배들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보면 참
일 먼저 레슨을 받고 일주일에 두세 번
을 깨우쳐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
좋아요.
이상 만나 레슨을 하며 치료를 받았죠.
과 연출가 제프 칼훈 그리고 상대 배우
끊임없이 노력하는 걸 알기에 응원도
저도 성대 결절이 왔었거든요. 저 역시
들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많이 하고 있고요. 아이돌이 뮤지컬에
‘건강하게 노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
출연하면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환경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주변 동료를 보
후배들 이끄는 내공 깊은 멘토
이에요. 각국에 팬들이 많고 국위선양
면 그때 그 절실했던 심정이 떠올라요.
뮤지컬 배우로 변신한 지 벌써 10년이
을 할 수도 있어요. 다만 물리적으로 연
절실할 때 가장 치유가 빨라요.
넘었어요. 소녀시대 서현씨가 가장 존
습할 시간이 많지 않아 스스로 가장 불
얼마 전 핑클 멤버였던 이진씨가 결혼
경하는 배우로 옥주현씨를 꼽았는데,
안할 거예요.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죠.
식을 올렸어요. 기분이 남달랐을 텐데
어때요? 서현이는 진짜 귀여워요. ‘바
마음을 다해 열심히 하면 좋은 배우로
요. 결혼식에 참석해서 화장도 해줬어
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고 평가를 해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요.
요. 감동적인 기분이더라고요. 최근엔
달라고 해서 서현이 집으로 찾아갔어
많은 가수들과 배우들의 ‘선생님’으로
화상통화를 자주하는데 전보다 자주
요. 무대 위에서의 동선, 드레스를 입었
통해요. 요즘도 배우들 레슨을 하나요?
못 봐 안타깝기도 해요. 진이는 제 삶
을 때 움직임 등 노하우를 얘기해줬죠.
레슨은 계속하고 있어요. 저도 처음부
이 부러울 거예요(웃음).
집에서 노래하고 싶을 때 언제든지 노
터 이렇게 노래하지 못했어요. 저 역시
명실상부한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됐
래할 수 있는 방음 박스를 갖춰놓았더
레슨을 받고 다양한 성대의 움직임을
어요. 배우로서 앞으로의 목표는 뭔가
라고요. 대견했죠. 제가 ‘위키드’에서 연
연구하면서 하나하나 터득해갔죠. 그러
요? 이지나 연출가가 “지금 뮤지컬을
기한 녹색 마녀 사진을 프린트해 자기
한 경험이 있기에 변화할 수 있는 포인
배우는 새내기들은 환경이 좋다. 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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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여성에게 뺨도 맞고, 아버지에게도
급 정서가 담긴 영화도 정말 좋아해요.
맞는 등 우여곡절을 겪는다. 안재홍은
코미디를 풀어내는 방식이 독하면서도
이 불가능할 것 같은 미션 수행을 마
웃음을 짓게 하죠. '위대한 소원'은 웃기
주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지만 친
기만 하지 않고 따뜻하면서도 독특함
구를 향한 마음 만큼은 결의에 찬 갑덕
을 가진 영화였어요."
만의 의리를 맛깔나게 표현해냈다.
안재홍은 나아가 "정통 멜로 장르에
안재홍은 "갑덕을 연기하면서도 뭔가
도전도 해보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정
만만해 보이지만 당하기만 하는 친구
말 좋아하는 장르다. 출연 제안이 오면
로 보이지 않게 연기했고, 사고뭉치이지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답했다.
만 친구와 의리에 대해서만큼은 남다
안재홍은 이와 함께 '응답하라 1988'
른 모습을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을 통해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응답하라 1988'에서도, '위대한 소원'
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식당에 가면
에서도 안재홍의 코믹 연기는 정말 탁
먼저 알아봐 주시고 반갑게 맞이해 주
월하다. 신들린 애드리브가 가미된 것
시는 것들을 보면 신기하면서도 감사하
같지만 안재홍은 "대본에 충실했을 뿐"
기도 해요. 물론 부담감이 없지는 않아
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요. 하지만 아직은 저를 향한 이런 시선
"학창 시절에 저는 까불긴 했어도 평
이 크게 불편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때
배우 안재홍(30)은 케이블채널 tvN 드
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등
범한 학생이었어요. 다만 밤늦게 야간
로는 저를 향한 시선이 크게 달라지지
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영화 '위
학생 갑덕 역을 맡았다. '위대한 소원'은
자율학습에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위대
대한 소원'(감독 남대중)을 통해 또 다
죽음을 앞둔 한 친구가 죽기 전에 꼭
만 공부는 안 하고 딴 생각만 하는 학
한 소원'을 마친 안재홍은 오는 5월부
른 코믹 연기를 선사했다. 사실 '위대한
하고 싶은 소원을 들어주려 나선 두 친
생이었죠. 친구들 사이에서는 말 주변
터 촬영에 돌입하는 영화 '임금님의 사
소원'은 '응답하라 1988'보다 먼저 촬
구가 펼치는 소원성취 혈기왕성 코미디
이 많이 않고 나름대로 카리스마도 있
건수첩'(감독 문현성)에 합류한다. '임금
영을 마무리한 작품. 하지만 '응답하라
물. 안재홍은 '위대한 소원'에서 '응답하
는 리더의 모습이랄까요.(웃음)"
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의 임금과 그를
1988'이 먼저 대중에 공개됐고, 안재홍
라 1988'보다 더 적극적인 코믹 연기로
물론 안재홍은 코믹 장르의 작품에
따르는 사관이 음모를 파헤쳐 가는 이
은 코믹 배우로서 스타덤에 올랐다.
극의 중심에 섰다. 여성과 성행위를 하
대한 남다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야기. 안재홍은 극 중 혜종(이선균 분)
안재홍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
는 것이 죽기 전 마지막 꿈이라는 친구
"코미디 장르도 결이 정말 다양하잖
을 따르는 사관 윤이서 역을 맡을 예
위대한 소원'에서 친구의 남다른 소원
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며 뛰어든 갑덕
아요. '아메리칸 파이'나 '행오버' 같은 B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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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Apr 22.2016-Apr 28.2016 185
생존이죠. 생존과 여행의 차이라고 봐
피아노를 생각보다 잘 치더라고요.
야 할 것 같아요. 생존지는 생존을 위
예전에 배운 적이 있어요? 어렸을 때
해서만 살아가는 곳이니까 제가 먹을
체르니 40까지 쳤어요. 음악을 전공하
것도 직접 구해야 하는 곳이에요. 그
지 않은 것치고는 오래한 셈이죠. 사실
래도 배우고 느끼는 게 많았어요. 그
배우가 되기 전에 잠시 피아노 독학을
와 비교한다면 포상 휴가 같은 여행은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치지 않다 보니
정말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 거죠. ‘치인
어느 순간 악보 보는 법도 잊었더라고
트’ 포상 휴가는 저를 위한다기보다 촬
요. 그렇게 배운 피아노였는데 이번 작
영하며 고생한 스태프를 위로하는 자
품에서 활용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드
리라고 생각하는 게 더 맞아요.
라마에서 연주하게 되는 노래는 미리 악보를 구해 연습하곤 했죠.
이번‘정글의 법칙’ 콘셉트가 ‘20대’ , 즉 ‘젊음’ 이던데 분위기는 어땠나요?
여주인공 홍설에게 티격태격 다가가
고세원 형 빼고는 다 모르는 사이였어
던 인호는 결국 사랑을 느끼게 되죠.
요. 모바일 메신저 단체방에서 이야기
하지만 마지막엔 쿨하게 보내주잖아
도 나누고 사이가 돈독해요. 확실히 나
요. 결말에 대한 생각은 어때요? 인
가서 고생을 같이하니 금방 친해져요.
호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말이라
배고픔에 대한 결핍감이나 씻지 못해
고 생각해요. 차라리 헤어지는 게 나
서 찝찝한 것 그리고 힘들어서 예민한
은 것 같아요. 세 사람 사이에 많은 일
건 다 같은 입장인데, 서로를 배려해야
이 있었고, 관계의 골이 깊어졌다고 생
하니 더 똘똘 뭉치게 되더라고요. 확실
각했거든요. 떠나는 게 맞지 않았나 싶
히 분위기는 더 좋았어요.
어요. 개인적으로 ‘그래도 인호가 피아 노는 계속 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정글에서도 빛나는 외모’ 에 대한
생각했는데 그렇게 돼서 좋았죠. 유정
예찬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잘생
이도, 인하도 모두 불쌍한 캐릭터였던
김이 묻었다’ 라는 표현도 많이 하던
것 같아요.
데. 부담이 되죠(웃음). 그래도 예능이 잖아요. 재미와 다큐 느낌을 함께 가지
주인공의 분량과 완성도를 놓고 논
고 가는데 결국 그 방향성은 제작진이
란이 일기도 했어요. 받아들이려고
결정하는 거니까요. 제 입장에서는 고
해요. 대중의 의견이니까요. 워낙 기대
생하는 것도 나오고, 재미있는 것도 나
해주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망하
오니까 일석이조인 셈이죠.
는 부분도 있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스스로는 “잘생기지 않았다”라고 이
에 출연할 예정이다. 쉼 없이 대중 앞
야기하지만 이 남자, 잘생겼다. 스스로
에 스스로를 내보이는 서강준. 바로 모
‘치인트’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
른 방향을 제시하려 했던 것 같아요.
는 “연기가 아직도 부족하다”라고 이야
두가 그를 원하고 있다는 증거일 터. 얼
어요. 배우 서강준에게는 어떤 의미
인물들의 사정과 개인사가 좀 더 들어
기하지만 이 남자, 보는 사람의 마음을
굴이 완벽해서 ‘얼굴 알파고’라고도 불
가 된 작품인가요? 무엇보다 저를 많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모두가 빛
후벼 파는 재주가 있다. 스스로는 “이
린다는 서강준과의 만남은 고요하다가
이 알리게 된 작품이에요. 화제도 됐고
날 수 있는 결말이었으면 했는데, 이런
제 이름을 처음 알리게 됐다”라고 이야
도 이내 출렁이는 싱그러움에, 마음에
요.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제 입장
상황이 생긴 거죠.
기하지만 이 남자, 지금 꽤 유명하다. 겉
조그만 파고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시
에서는 ‘출발선을 끊어준’ 그런 작품이
으로 봤을 때는 완벽한 것 같지만 또
간이었다.
에요. 제가 속한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연출자가 서강준에 몰입해 공정성
대화를 하다 보면 소탈하고 어딘가 살
이해도 하고요. (원작인) 웹툰과는 다
의 멤버들도 더 알려져야 해요. 저는 첫
을 놓친 것 같다’ 라는 비판도 있었
짝 반듯함에서 벗어나는 유쾌함이 있
‘치인트’ 팀과 푸껫으로 포상 휴
발을 뗐으니 팀으로 함께 알리는 일도
어요. 당사자로서 어땠는지 궁금해
다. 그는 배우 서강준(24)이다.
가를 다녀왔죠? 오랜만의 휴식이었을
중요할 것 같아요.
요. 드라마라는 게 하나의 요소만으로
우리는 서강준의 존재를 최근 두드러
텐데 어땠어요? 저에겐 휴식의 의미가
지게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MBC-
더 컸어요. 숙소에 개인 수영장도 있어
서강준이 생각하는 ‘치인트’ 의 백
두가 검토하고 촬영하는 작업이기 때
TV 드라마 ‘화정’에 출연했던 그는 어
혼자 수영하며 쉬기도 하고 스태프들
인호는 어떤 인물이었나요? 솔직하
문에 연출자 개인의 결정으로 드라마
느새 tvN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
과 많은 이야기도 나눴어요. 이런저런
고 따뜻한 친구예요. 거칠지만 누구보
자체가 바뀐다는 건 맞지 않는 이야기
하 치인트)’의 백인호가 돼 있었다. ‘치
생각도 정리하고요.
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드라마가 반
인 것 같아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인트’가 끝나고는 지난 설 연휴 촬영했
결정되는 게 아니에요. 대본을 놓고 모
사전 제작으로 만들어져 공부할 수 있
것은 감독님은 모두를 좋아해주셨다
던 SBS-TV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
막 정글에 다녀온 이후 떠난 해외여
었던 게 많았어요. 물론 시청자의 의견
는 거예요.
칙 in 통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행이라 느낌이 달랐을 것 같아요. 생
에 피드백을 할 수 있는 범위가 적은 것
있다. ‘정글의 법칙’이 끝나고 나면 미국
존과 휴식, 어느 쪽이 더 자신과 맞
도 있지만, 대중이 잘 봐주셨으면 하는
다시 한번‘청춘’을 연기하다
드라마 원작인 tvN 드라마 ‘안투라지’
나요? 정글은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생각과 믿음을 끝까지 가져갔어요.
2013년에 5인조 배우 그룹 ‘서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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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 로 데뷔했어요.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돌아보면 어때요? 사실 예전에는 종종 스스로를 점검하 는 시간을 갖곤 했는데 요즘은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이제 작품도 끝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있으니 생각을 좀 정 리하고 싶어요. 5월 말 아시아 팬 미팅 이 있거든요. 아마 그 전까진 혼자서 그 동안의 시간을 정리할 기회가 있을 거 라고 생각해요.
차기작으로 미국 드라마 원작의 ‘ 안투라지’ 를 선택했어요. 제가 스물 넷이에요. 나이에 맞는 청춘에 대한 이 야기를 하고 싶었어요. ‘치인트’에서 청 춘의 좌절과 아픔 그리고 질풍노도의 시기를 그렸는데 ‘안투라지’에도 그런 부분이 있어요.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말을 자주 해요. 나중에 그룹으로 콘서
그래도 배우인데 관리를 아주 안 하
할 때도, 사람을 대할 때도 항상 진심
네 명의 남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철없
트를 하는 게 꿈이에요.
지는 않겠죠. 정말 죄송한데 아예 관
은 통한다고 생각해요. 혹시나 문제가
는 남자 넷이 모여 살면서 서로 배우고
god 선배님들의 모습이 무척 좋았거
리를 안 해요. 얼굴에 좋은 걸 바르면
생기더라도 진심으로 대하면 믿어줄
우정을 쌓아간다는 설정이 좋았어요.
든요.
오히려 더 안 좋대요. 내성이 생겨서 더
거라고 생각해요. 결국 통하게 되더라
좋은 걸 원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특
고요.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았고요. 저도 배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멤버들
배우 ‘서강준’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
별하게 하는 건 없고 스킨과 로션, 가
과 함께 살고 있잖아요.
는 이미지가 ‘잘생겼다’ 예요. 최근엔
끔 에센스를 바르는 정도예요. 여름에
데뷔 3년 만에 20대 대세 배우로 자
인공지능을 빗대서‘얼굴 알파고’ , 는 선크림도 잘 안 발라요. 대신 햇빛
리 잡았어요. 올해 이루고픈 소망이
멤버들과는 어때요? 연습생 기간을
‘얼굴 천재’ 이런 표현도 눈에 띄던
이 있는 곳은 피하는 편이에요. 피부에
있다면? 우선 멤버들과 같이 오래 모
포함해 아직도 함께 숙소 생활을 하
데. 정말 깜찍한 표현인 것 같아요. 사
대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피부에 호의
여 살았으니 이제 독립을 하고 싶어요.
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제 그냥 형제
실 창피해요. 훨씬 잘생긴 분들이 많은
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라는 거예
모여 사는 게 장점도 있지만 각자 성향
같아요. 요즘엔 일정이 끝나고 저녁에
데 제가 왜 그런 이야기를 듣는지 쑥쓰
요(웃음).
이 다르잖아요. 올해는 저 말고 멤버들
만나는 사이가 됐지만 서로의 유대가
러워요. 저는 어디 다닐 때 얼굴에는 별
끈끈해요. 저 말고도 유일 형이 뮤지컬
로 신경 안 쓰는 편이에요. 얼굴을 방치
인상 깊은 명언이네요(웃음). 좌우명
잘됐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막바지 공연으로 바쁘고, (강)태오도
한다는 뜻이 아니라, 제 겉모습보다는
같은 게 있나요? 항상 이야기하는 것
제일 중요한 건 새롭게 시작하는 작품
일일극에 출연하고 있고요. 저희끼리 “
제 작품 안의 모습이나 캐릭터로 인정
이 ‘진심은 통한다’예요.
이 잘돼야겠죠. 올 한 해도 바쁘게, 열
우리 모두 다 잘돼서 인정을 받자”라는
받고 싶은 욕심이 있거든요.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말이죠. 연기
심히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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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유일 형, 태오, 공명, 태환이 모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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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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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출신으로 본격 연기자 전업을 선언한 박규리(28)가 10년 이상 배우로 일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첫 영화 '두 개의 연애'(감독 조성규)를 개봉하는 박규리는 14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조이앤시네마에서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였던 '두 개의 연애'가 이날 정식 개 봉한 가운데 박규리는 "상영관이 굉장히 많은 것도 아니다. 작지만 큰 영화 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관객은 물론 관계자분들도 많이 보셨으 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규리는 "TV서 보던 카라의 박규리와는 다른 이미지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 많아서 그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나왔다는 데 의의를 둔다"고 겸손한 소감을 이어갔다. 아역탤런트로 먼저 활동했고, 2007년 걸그룹 카라로 데뷔해 꾸준히 한국 과 일본을 넘나들며 사랑받았던 박규리는 최근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는 등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카라가 이제 만 10년 정도 활동을 했다. 카라로 데뷔한 것도 제게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었고, 그렇게 사랑받은 거도 꿈같은 일이었다"고 털어 놨다. 이어 "나름대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많은 분이 사랑해 주셨고 그렇게 활동했다는 게 스스로도 멤버들도 대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10년을 했다면 첫 영화가 세상이 세상에 나온 걸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 싶 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카라 안에 있으면서 연기활동을 한 것은 그냥 박규리보다는 카 라의 이미지가 덧씌워져 있던 것 같다"며 "연기는 짧아도 10년 이상 하고 싶 은 일이다. 길게 보고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두 개의 연애'는 강릉을 무대로 현 여자친구와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난감 한 상황에 빠진 영화감독(김재욱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규리는 재일 교포 출신의 전 여자친구 미나 역을 맡아 실감나는 일본어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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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준은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4
'4등'은 비운의 수영 코치와 매번 수영
이 무엇인지를 짚어본다.
다"며 "내 내면에 있는 악동의 모습을
등'(감독 정지우)에서도 그 강렬함을 잃
대회에서 4등만 하는 한 초등학생이 만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모 카페에
표현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 않는다. 박해준이 '4등'에서 연기한
나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4등'은 한
서 스타뉴스와 만난 박해준은 먼저 '4
자연스럽게 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
인물은 한때 한국 수영계를 책임질 재
국 학원 스포츠의 현실을 마주하며 갈
등'에서 광수를 연기한 것에 대해 감사
눴다. 박해준이 바라본 김광수는 이랬
능을 가졌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
등하고 좌절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
함을 느꼈다. 박해준은 "캐릭터를 자유
다.
진, 실패한 수영 코치 광수다.
해 우리 사회에서 4등이 의미하는 것
롭게 연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
"광수라는 인간은 학창 시절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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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전
없었어요."
하는 엄마(이항나 분)와 체벌 이후 체
에서 잊혀졌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그
혀 철 들지 않은 인물이었어요. 그 부
'4등'은 수영 코치 광수와 수영 천재를
벌 그 자체가 본심이 아님을 강조하는
것을 잊은 채 살고 있다는 것이 말이
분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었어요. 분명
꿈꾸는 준호(유재상 분)의 편할 수만은
광수를 보며 더욱 혼란스러워한다. '4등'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죠. 그만큼 그
실패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본인은 이
없는 만남을 통해 대한민국 학원 스포
의 핵심 장면이다. 박해준도 '4등' 속 현
런 감각에 있어서 무뎌졌다는 뜻이니
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죠. 재능을 갖고
츠가 갖고 있는 현실을 조명한다. 광수
실을 마주하며 과거 자신의 학창 시절
까요. 그런 분위기를 당연하게 받아들
있음에도 무질서하고, 이렇게 살 수밖
는 준호의 실력을 키우기 위해 혹독하
을 떠올렸다.
이고 있다는 현실에 무서움을 느낀 적
에 없는 그만의 기질이 있었고 그로 인
게 훈련시킨다. 하지만 준호는 이를 버
"제 학창 시절에는 체벌이 훨씬 많았
이 있었고요."
해 생긴 과오도 있었고요. 주위에서 광
거워하고, 광수는 결국 체벌로 준호를
고, 정말 흔했어요. 때로는 당연시됐죠.
박해준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과정
수를 연기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
압박한다. 몸에는 점점 시퍼런 멍들이
중요한 것은 선배든 선생님에게든 맞아
에서 사랑의 매는 필요하다고도 이야
고 했는데 전 오히려 광수의 모습을 떠
든다. 준호는 체벌을 마주하며 갈등하
서 자존심이 상하고 자괴감을 느끼고
기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 사랑
올리며 명쾌하게, 그리고 단순하게 표
지만 체벌보다 4등이 더 두렵다고 말
있는 제 모습이 어느 순간 제 머리 속
의 매라는 이름 하에 체벌이 당연시되
현했어요."
고 (체벌을 당하는 것에) 무뎌지는 것
촬영 현장 역시 광수를 표현하는 데
이 우리 사회에 아직도 존재하고 있지
큰 걸림돌이 될 수 없는 분위기였다.
는 않는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된다"
"정지우 감독님께서는 항상 촬영을
고 말했다.
할 때 연기에 있어서는 배우들에게 모
순간 박해준에게 "만약 선생님의 입
든 것을 맡기시는 편이세요. 감독님께
장이라면 후배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
서 정말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분
가"라고 질문했다. 박해준은 "연기는
위기를 만들어주셨죠. 감독님은 때로
누군가에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이 아니
는 즉흥적이셔서 뭔가 새로운 것을 발
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떼며 "후배에게
견하시면 관심을 갖고 촬영에 반영하
연기에 대해 조언한다고 한다면 아마 '
시고요."
네 마음대로 연기하라'라고 말할 것 같
고등학교 때까지 부산에서 살았던 박
다"고 답했다.
해준은 특유의 거친 경상도 사투리를
마지막으로 본인에게 4등이 갖고 있
광수에 투영했다. 감정 표현 역시 경상
는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도 던
도 사나이만이 가진 느낌을 표현해냈
졌다.
다.
"4등이요? 일단 제게는 정말 좋은 등
그래서였을까. 광수에게서 박해준의
수죠.(웃음) 영화에 빗대자면 4등은 우
실제 모습도 어느 정도 담겨 있었다.
리 모두의 순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유분방하고 고민 없이 판단하는
들었어요. 영화에서도 4등을 순위 그
모습은 많이 비슷해요. 제가 품고 있는
자체로만 표현하려 했다고 생각하지
욕망을 어느 정도는 광수의 욕망으로
않았죠. 감독님도 4등이라는 단어 속
표현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광수
긍정적인 의미를 담아내려 했던 것 같
처럼 그렇게 철없게 행동할 용기까지는
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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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서대영(진구 분)에게 감명을 받아 입
눈빛에서는 차분하고 슬픈 느낌마저
대, 이후 유시진과 서대영이 소속된 ‘알
감돌았다. 그는 어떤 질문에도 가볍게
파팀’ 부대에 합류해 맹활약 중이다. 요
대답하지 않는 신중한 성격이었다. 천
즘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아기새 김 일
천히 곱씹어본 뒤 담담하지만 확실한
병’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인
어조로 ‘태양의 후예’로 산 지난 시간의
배우인가 싶었는데 알고 보니 2012년
추억을 털어놨다.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시작으로 KBS-2TV ‘하이스쿨 러브온’, ‘후아유-
요즘 인터넷에 이름이 자주 오르내
학교 2015’ 등에 출연한, 올해로 연기
리고 있어요. 인기를 실감하죠? 출연
경력 5년 차 배우다.
분량도 얼마 되지 않는데, 저한테까지 이렇게 많은 관심을 보여주실 줄은 정
단결! 김 일병 인사드리지 말입니다
말 몰랐어요. 어린 친구들뿐 아니라 아
사진 촬영도, 인터뷰도 아직 어색하단
주머니, 아저씨들도 알아봐주시고 먼저
다. 가까이서 얼굴을 마주 대하고 찬찬
반가워해주셔서 신기하고 감사해요. 근
히 보니 이 스물일곱 살 배우의 얼굴 위
데 제가 한 것에 비해 큰 관심을 받는
에 여러 가지 색채가 떠올랐다 사라진
것 같아서 저보다 더 고생하면서 촬영 한 다른 배우들에게 죄송스러워요.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 만나게 되는 결정적인 매개체 역할
다. 웃을 때는 영락없이 귀여운 ‘김 일
의 첫 회를 기억하는지. 김민석(27)은
인 김기범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인사
병’의 모습 그대로 보호 본능을 불러일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
를 건넸다. 극 중 김기범은 자신을 도와
으키는데, 조용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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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회에 워낙 강렬하게 등장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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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었어요. 대본을 보고 얼마나
한 것 같아요. 또 ‘쪽대본’이 나오는 드
많이 걱정했는지 몰라요. 생각보다 1회
라마였다면 실시간으로 상황이 바뀌
에서 제가 출연하는 분량이 많더라고
어서 흔들릴 수 있는데, ‘태양의 후예’
요. 이게 마냥 좋은 게 아니에요. 송중
는 사전 제작이라 대본이 미리나오니
기, 송혜교라는 대스타 선배들이 주연
까 쓸데없이 분량 욕심을 내지 않을 수
인데, 보시는 분들이 ‘쟤는 뭔데 자꾸
있어서 그 점은 좋았어요.
나와?’라고 생각하실까 봐 큰 부담이 됐어요. 혹시 제가 잘못해서 극 전개에
‘태양의 후예’ 촬영은 12월에 이
피해를 주면 어떡하나 싶었거든요.
미 끝났잖아요. 요즘은 뭐 하고 지 내요? 생애 처음으로 영화를 찍고 있
지금은 ‘알파팀’ 부대의 막내로
어요. 김혜수, 이선균 선배님 주연의 영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던데요. 그런가
화 ‘소중한 여인’에 캐스팅돼 1월 말부
요? 실제로 첫 회 에피소드 촬영할 때
터 촬영을 시작했어요. 오디션을 볼 때
보다 태백에서 ‘알파팀’ 부대원의 일원
‘태양의 후예’가 첫 방송되기 전이었거
이 돼서 촬영하면서부터 마음이 좀 편
든요. 잘 알려지지도 않은 저를 캐스팅
해지더라고요. 선배님들께 많이 의지
해주셔서 더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하면서 즐겁게 촬영했어요.
있어요.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과는 다 른 분위기의 누아르 장르의 영화예요.
요즘 방송으로 보니 기분이 어때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저는 열혈
꿈같았던 7개월
시청자 모드예요. 놀랄 정도로 시청률
‘태양의 후예’는 인적이 드문 태백의
이 잘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 저도 일조
산꼭대기에서 촬영의 상당 부분을 진
했다고 말할 수 있어요(웃음). 방송으
행했다. 사전 제작 드라마라 제작 기간
로 보니까 촬영할 때는 못 느꼈던 감
도 유독 길었다. 지난 5월부터 12월까
정들도 새록새록 느껴요. 또 보고 있노
지 7개월 동안 꼬박 ‘김 일병’으로 산
라면 같이 촬영했던 선배 배우들이 그
시간은 그에게 어떤 추억을 남겼을까.
립고요.
‘태양의 후예’ 에는 어떻게 캐스팅 사전 제작 드라마라 촬영 중 모니터
이 된 거예요? 오디션을 봐서 감독님
링을 못했을 텐데 어려운 점은 없었
께 발탁됐어요. 감독님께서 “(김 일병
어요? 사전 제작 드라마는 처음 경험
이) 그냥 너니까 연습도 하지 말라”라
하는 거라 찍을 때는 답답한 것도 있었
고 하시더라고요. 그런 경우는 처음이
죠.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었어요. 날것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나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냥 마음을 편
봐요. 나중에 알고 보니 김 일병 역에
하게 먹었어요. 저도 그렇고 다른 배우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었대요. 저는 감
들, 스태프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조
독님과 세 번째 만남에서 출연이 확정
마조마해하지 않고 믿음을 갖고 촬영
됐어요. 그때 강원도로 2박 3일간 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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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가게 됐어요. 김은숙 작가님, 이응복
것들에 대해 많이 알려주셨죠. 까마득
감독님, 송중기·송혜교 선배님들도 함
한 후배 입장에서 먼저 리허설을 맞춰
께요. 우와! TV에서만 뵙던 분들이 눈
주십사, 하고 청하기가 쉽진 않은데 먼
앞에 있으니 얼떨떨했지만 겉으로는 티
저 편하게 다가와주시고 리허설도 잘
를 안 내려고 무척 애썼죠.
도와주셔서 정말 마음 깊이 감사해요.
톱스타 선배들과 호흡을 맞췄어요.
배우들이 한 번쯤 꼭 출연하고 싶어
송중기씨는 실제로 유시진 대위와
하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에 첫 출연
비슷해요? 비슷한 구석이 있어요. 실
했는데 어땠어요? 지난 5년 동안 연기
제로도 유시진 캐릭터처럼 농담도 잘
하면서 대본을 보다가 울었던 적은 이
하시고 재미있어요. 동생 대하듯이 가
번이 처음이었어요. 이야기에 푹 빠져
끔 괴롭히면서 장난도 치고요(웃음). 요
서 연기할 수 있었어요. 김은숙 작가님
즘 방송을 보면서 새삼 송중기 선배님
의 글은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힘이
께 감사하고 있어요. 촬영할 때는 미처
있더라고요. 저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닐
모르고 지나갔는데, 부대원들이 모여
에서 보니 재미있게도 송혜교 선배님과
습’에 나왔을 때부터 팬이었고요. 저보
거예요. 한 카메라 감독님은 현장에서
있는 신에서 저에게 일부러 손으로 터
김지원씨예요. 송혜교 선배님은 드라마
다 어린데도 생각이 정말 깊어요.
촬영하다가 울기도 했대요. 촬영이 다
치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한 번 더 짚
‘올인’ 때부터 좋아했는데 이번에 함께
어주셨더라고요. 주연배우가 그렇게 해
촬영하면서 정말 인간적으로 반했어
촬영장에서 가장 많이 의지가 됐던
사했다고 말씀드렸더니 “네가 하는 말
주는 것이 상대 배우 입장에서는 시청
요. 이렇게 성격까지 멋있는 여배우와
사람은 누구예요? 김 일병이 극 중에
에서 진심이 느껴져서 울컥한다”라고
자에게 더 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거든
촬영을 했다는 게 영광이에요. 7개월이
서 서대영 상사를 따라 입대했잖아요.
하시는데 저도 눈물이 나더라고요.
요. 앞에서는 표현을 안 하셨지만 저를
란 긴 시간 동안 옆에서 봤는데 현장에
늘 어미 새를 따르는 아기 새처럼 애틋
많이 배려하고 챙겨주셨다는 걸 새록
서 한 번 찡그리는 법 없고 오히려 주변
하게 바라보고요. 사실 실제 촬영 때도
오토바이 위에서도 오디션 대사 외우
새록 느끼고 있어요.
사람들을 더 잘 챙기세요. 후배들 대기
그런 기분으로 연기했거든요. 서 상사
며 버텼다
시간 긴 것까지 신경 써주시더라고요.
를 늘 제 마음속에 새기고요(웃음). 배
이제 막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가장 많이 함께 촬영한 배우는 누구
강모연 캐릭터와도 많이 비슷해요. 현
역 속에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서
5년 차 배우. 짧다면 짧다고도, 길다면
예요? 군인이라 부대의 남자 배우들과
장에서는 늘 애교가 넘치셨어요. 김지
대영 역의 진구 선배님께 가장 의지했
길다고도 할 수 있는 무명 배우 시절
많이 촬영할 줄 알았는데 막상 촬영장
원씨는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
어요. 신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같은
을 어떻게 버텼을까. 김민석은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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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나서 작가님께 그동안 정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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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확신에 자신을 맡겼다고 고백
달도 하고요. 차라리 속이 편하더라고
네요(웃음). 그런데 정말 죄송해요. 제
했다.
요. 오디션 생기면 달리는 오토바이 위
가 지금 피곤한 티를 내는 것 같아서
에서 크게 소리 지르며 대사도 외울 수
요. 다음에는 꼭 제일 먼저 약속을 잡
‘김 일병’ 김민석을 눈여겨보는
어떻게 배우의 길을 걷게 됐어요? 원
있고요. 그때 대사 연습 정말 많이 했
아서 만나요.
시청자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연기를
래는 가수가 되려고 연습생 생활을 하
죠(웃음).
고 있다가 우연히 tvN ‘닥치고 꽃미남
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이제 막 배워가기 시작하는 제게 큰 관
힘들 때 의지하는 사람이 따로 있어
심과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
밴드’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붙었어요.
마음이 고달팠던 순간도 많았으리라
요? 제게는 배우 이민기 형님이 그런
려요. 앞으로는 막둥이 김 일병이 점점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연
짐작돼요. 생활적으로도 힘들었지만
존재예요. ‘닥치고 꽃미남 밴드’를 함께
남자가 돼가는 모습도 보실 수 있어요.
기를 하다 보니 중독성 있는 연기의 맛
정신적으로도 힘든 순간이 많았어요. ‘
하면서 알게 된 인연인데, 그때부터 지
김 일병의 성장기도 지켜봐주세요.
을 봤다고나 할까요? 다시 가수 준비생
태양의 후예’에 캐스팅되기 직전까지는
금까지 제게 정말 많은 도움을 주는, 말
으로 되돌아갈 수 없었죠. 그 뒤로 가
‘이제 군대를 가야 하나’ 싶을 정도로
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고마운 선배님
수 준비하던 회사에서 나와 홀로 수없
공백기가 길었고요. 그런데 그런 고민
이에요. 힘들 때마다 정신적으로 조언
이 단편영화, 웹 드라마 오디션을 보러
들을 다 떨쳐버릴 수 있었던 건 연기하
도 많이 해주시고 물질적으로도 많이
다녔어요.
는 것이 정말 좋았고, 언젠가는 될 것
도와주셨어요.
이라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그
신인 배우가 소속사도 없이 활동하
냥 믿었어요, 저 자신을. 나라는 배우가
고생 끝에 드디어 주목받기 시작했
려면 꽤나 힘들었겠어요. 연기로 수
설 자리가 분명히 어딘가에 있을 것이
으니 가족에게도 큰 기쁨이겠어요.
입이 없으니까 홀서빙, 배달 등 정말 많
라고요. 그런 확신 하나로 버텨냈어요.
가족은 할머니와 저 둘뿐이에요. 근데
은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그런데 ‘닥치
에이, 아직 아니에요. 별로 크게 기뻐하
고 꽃미남 밴드’를 촬영한 이후에는 10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 스타일이에
고 표 내시는 건 없어요. 제가 아직 집
대 친구들이 저를 조금씩 좋아해주셨
요? 운동하는 것 좋아해요. 샌드백 1시
에 금전적으로 보탬이 되는 수준은 아
거든요.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을 보여
간만 치면 어떤 스트레스도 싹 풀려요.
니거든요. 아무래도 어르신들은 그런
주는 게 창피한 건 전혀 아니었는데,
사실 지금도 빨리 운동하러 가고 싶어
확실한 증표가 있어야 안심하시잖아요
홀서빙 아르바이트를 할 때는 제 존재
요. 아직 인터뷰라는 게 익숙하지가 않
(웃음). 제가 배우 하겠다고 한 순간부
가 영업에 지장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나 봐요.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네 번
터 많이 걱정하셨는데, 그래도 올해는
안 되겠다 싶어서 오토바이 타는 일을
째 인터뷰 스케줄인데 이틀 꼬박 드라
열심히 하다 보면 드디어 할머니께 효
구했어요. 퀵서비스도 하고 햄버거 배
마 촬영하는 것보다 이게 더 힘든 일이
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뿌듯해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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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사과·오렌지 1개씩, 마늘종 5대 만들기-1 사과는 씻어 큼직하게 썰고 마늘종은 씻 어 6cm 길이로 썬다. 2 오렌지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 하게 썬 뒤 ①의 재료와 함께 착즙기에 넣어 즙을 짜 낸다.
춘곤증 타파! 자몽 적채 연근주스 재료-자몽 1개, 적채 2장, 연근 1/3개
블루베리 녹차에이드
만들기-1 자몽은 겉껍질과 속껍질을 벗기고 적채는
재료-블루베리 1/2컵, 녹차 티백 1개, 탄산수 1과
씻어 큼직하게 썬다. 2 연근은 씻어 껍질을 벗긴 뒤 큼
1/2컵
직하게 썬다. 3 착즙기에 ①, ②를 넣고 즙을 짜낸다.
만들기-1 볼에 블루베리를 넣고 숟가락으로 으깬다. 2 탄산수에 녹차 티백을 넣은 뒤 뚜껑을 닫아 30분
숙취 해소 효과! 시금치 케일 레모네이드
정도 우린다. 3 컵에 ①의 블루베리를 담고 ②의 탄
재료시금치 잎 2줄기, 케일 3장, 레몬 1/2개, 탄산수
산수를 붓는다.
1과 1/2컵 만들기-1 시금치와 케일은 손질 후 깨끗이 씻는다.
브로콜리 연두부 요거트주스
2 레몬은 즙을 짜 믹서에 ①과 함께 넣고 곱게 간다.
재료-브로콜리 1/4개, 연두부 1/2컵, 요거트 1컵
3 컵에 ②를 붓고 탄산수를 붓는다.
만들기-1 브로콜리는 한 입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찬물에 식힌다. 2 믹서에 ①과 연두부, 요거트를 넣고 곱게 간다.
안티에이징 효과! 토마토 파프리카 사과주스 재료-토마토·사과 1개씩, 빨강·노랑 파프리카 1/2개 씩 만들기-1 토마토, 사과는 씻어 큼직하게 썰고 파프 리카는 씻어 꼭지와 씨를 제거한 뒤 큼직하게 썬다. 2 착즙기에 ①을 넣고 즙을 짜낸다.
혈액순환 개선 효과! 사과 마늘종 오렌지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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