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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처형설 나온 1명 처형 안됐다… 김정은 만나길 고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 “ 처형설이 나온 (북한) 사람들 중 1명은 처형되지 않았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과 적절한 시기에 3차 정상회담 을 갖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1명 이 강제노역에 처해진 것으로 보도됐 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인지, 처형 설이 나온 김혁철 국무위원회 대미특 별대표인지는 불분명해 착오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날 아일랜드 섀넌 공항 VIP라운지 에서 리오 버라드커 아일랜드 총리와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이 북미 정상회담에 관여한 북한 인사들의 처 형 보도를 봤느냐고 묻자 “보도가 정 확한지 모르겠다”면서 “우리가 상 대하던 신사들 중 한 명은 우리가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는 강 한 사람”이라며 “다들 김정은을 즉 각 비난하고 싶어한다. 그가 죽임당했 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는 요전 날 밤 극장에 있었고 그러니까 죽임당 하지 않은 것이다. 나머지 4명은 모른 다”고 부연했다. 그는 “다시 말하지만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거론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은
처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처형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인물이 김혁철 대표인지, 아니 면 김영철 부위원장인지는 불분명하 다. 일부 한국 언론에 처형됐다고 보 도된 것은 김 대표이고 최근 극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보도된 건 김 부 위원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처형설이 나 온 인물을 김 부위원장으로 착각했을 수 있으나 미국 당국이 김 대표 등의 거취와 관련해 별도로 파악한 내용이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강 제노역형에 처해졌다는 고위 당국자( 김영철)와 처형됐다는 협상가(김혁철) 를 혼동한 것 같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협 상을 하고 싶어하고 나도 그와 협상을 하고 싶다”면서 “나는 적절한 시점 에 그를 만나기를 고대한다”면서 3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를 피력했다. 북한이 지난 4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 로 새 해법을 갖고 하루빨리 협상에 나
오라고 재차 미국을 압박한 가운데 빅 딜 기조를 유지하면서 협상 재개의 문 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것 으로 관측된다. 그는 “중대한 시험이 없었고 솔직 히 핵실험도 장기간 없었기 때문에 꽤 잘 진행돼온 것”이라며 “내가 대통 령이 됐을 때, 그리고 이전에는, 알다 시피 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시험발 사가 있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다” 라고 강조했다. 예전처럼 ‘미사일 시험발사가 없 었다’는 포괄적인 표현을 피한 채 ‘ 중대한 시험’, ‘탄도미사일 시험발 사’가 없었다는 식으로 발언한 것은 북한의 지난달 단거리 미사일 시험발 사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내 일부 언론은 지난달 31일 김 대표와 외무성 간부 4명이 처형당 했고 김 부위원장은 해임 후 강제 노역 중이라고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일 보도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공연을 관 람하는 김 부위원장의 사진을 공개, 건 재를 확인했다. 미 CNN방송은 4일 김 대표가 살아있으며 구금 상태에서 조사 를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행정부, 보호자 없는 미성년 이민자 교육지원 중단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보호 자 없는 미성년 이민자들에게 쉼터에 서 제공하던 교육 및 과외활동 지원을 없애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 일 보도했다. WP는 미 난민재정착사무소(ORR)가 보호자를 동행하지 않는 미성년 이민자 들을 상대로 쉼터가 제공하던 서비스 중 생명과 안전 보호에 직접 필요하지 는 않다고 여겨지는 활동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기 시작했다고 보건복지 부 대변인을 인용해 전했다.
지원이 중단되는 활동에는 영어수업 같은 교육지원, 축구 등의 과외활동 지 원, 법률 서비스 등이 해당한다고 WP 는 전했다. 미 보건복지부는 보호자를 동행하지 않은 미성년 이민자의 입국이 급증함 에 따라 쉼터 및 보호조치 확대를 위 한 29억 달러의 긴급자금을 의회에 요 청했고 이달 말 자금이 다 떨어질 형 편이라 핵심적 서비스에 자금을 집중 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WP는 이같은 조치가 연방당국이 미
성년자를 보호할 때 교육과 과외활동 을 제공하도록 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 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규정 마련에 관여한 카를로스 올 긴 변호사는 소송을 하겠다면서 “다 음엔 뭘 중단할 건가, 식수? 음식?”이 라고 비판했다. 익명을 요구한 쉼터 직원도 “아이들 이 종일 뭘 해야 하나. 그저 아이들을 방에 앉혀두라는 거냐”라고 우려했다. WP는 올해 멕시코 국경을 넘어 미국 에 들어온 보호자 미동행 미성년자가
4만800명 이상이며 지난해보다 57% 늘어난 규모라고 전했다. 이 중 4월 기준으로 1만2천500명의 아동·청소년이 연방 쉼터에 평균 48 일을 머무르며 보증인을 찾게 되는데 이때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영어와 수 학을 공부하며 탁구나 축구 같은 과외 활동도 한다고 WP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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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낙상은‘유행병’ … 美 사망자, 16년 새 3배로
미국과 유럽의 노인들 사이에 낙상 사 고가 마치 유행병처럼 확산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인들의 낙상 사고는 늦은 밤길에서 부터 화장실에서, 또한 야외 활동 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곳에서 급작스럽게 발생하고 있다. 의학지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최신호에 따르면 75세 이상의 미 국 낙상 사망자는 2000년부터 2016년
까지 8천613명에서 2만5천189명으로 약 3배로 늘었다고 AP와 AFP 통신이 5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사망자 비율은 10만명당 51 명에서 122명으로 배 이상으로 늘었다. 별도의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2017년 75세 이상 미국 인 낙상 사망자는 2만6천440명으로 나 타나 이런 추세는 지속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대학 노화연구소의 마 르코 파호르 소장은 JAMA 논설을 통해 “대략 65세 이상 3명 중 1명꼴로 매년 넘어진다”며 “낙상은 어쩌면 노인들 에게 비극적이고 삶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파호르는 이어 “낙상은 노인들 간 에 최근에 주로 나타나는 유행병”이 라고 덧붙였다. 낙상은 죽음의 위험을 초래할 뿐 아 니라 엉덩이와 무릎, 발목 골절을 부르 고, 이들 골절은 입원과 의존성 심화, 신
체적 재활, 장기적인 의욕 및 정신건강 문제까지 악순환을 예고하기도 한다. 의사 겸 작가인 아툴 가완데는 자신의 저서에서 엉덩이 골절을 겪은 5명 중 1 명은 결코 다시는 걷지 못한다고 밝혔 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낙상 급증 현상에 대해 노인병 전문의 들은 몇 가지 진단을 내놓고 있다. 우선 오늘날의 노인들은 과거보다 더 활동적이고, 덩달아 낙상 위험도 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CDC의 엘리자베 스 번스는 “불행하게도 몇몇 약품은 낙 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일부 노인병 학자는 낙상 위 험을 줄이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며 효용성이 떨어진 일상적인 처방 약 복 용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운동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고 몸 의 균형을 찾는 것이 낙상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美시카고 택시기사 유가족, 우버 상대 1천만弗 손배소 미국 시카고에서 중국계 우버(Uber) 기사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택시 기 사의 유가족이 우버를 상대로 1천만 달러(약 120억 원) 손해 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 면 피해자 어니스 툰게이커(64)는 작 년 9월 시카고 웨스트룹 지구에서 택 시 영업을 하다 우버 기사 팽귀 루(30) 와 시비가 붙었고, 언쟁 끝에 발로 차 여 넘어진 지 이틀만에 숨졌다. 피해자 유가족은 이날 법원에 제출 한 30페이지 분량의 소장에서 우버가 운전 자격을 상실한 중국 국적의 루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고 우버 운행을 승 인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 변호인은 “루는 폭행 전력 이 있는데다 임시 운전 면허증은 이
미 기한이 만료돼 차를 몰고 도로로 나올 수 없는 상태였다”면서 “그러 나 우버는 그를 기사로 승인했고, 그 결과 툰게이커는 목숨을 잃었다”고 말했다. 루는 사건 직후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가 검찰이 기소를 취하하면 서 풀려났다. 시카고 경찰의 제안에 따라 검찰이 작년 12월 루를 일급 살인혐의로 재 기소했으나 그는 이미 중국으로 달아 난 상태였다. 사건 당일 툰게이커는 웨스트룹 초 고층 아파트 ‘프레지덴셜 타워스’ 앞에 택시를 세우고 있었다. 이때 루 가 다가와 차를 앞으로 대도록 해달 라고 소리쳤고, 두 차가 동시에 움직 이다 루의 차가 툰게이커 택시의 측면
거울을 들이받았다. 그러나 루는 승 객을 태운 뒤 그대 로 자리를 떴다. 툰 게이커는 뒤따라가 차를 세우고 보상을 요구했으나 먹히지 않자 루 택시의 측 면 거울을 손으로 접고 택시로 돌아 가다 루의 공격을 받았다. 검시소 측은 툰게 이커의 사망 원인을 뇌손상으로 판정했다. 원고 측은 루가 이번 사건 발생 두 달 전, 우버 탑승객 얼굴에 주먹질을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우버는 이번 소송에 대한 입장 발표 는 거부한 채 “수사에 협조하고 있 다”고만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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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커피에‘암 유발’경고 안붙여도 된다”… 최종결정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마침내 커피 를 암 유발 경고문 부착 대상 품목에 서 제외했다. AP·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 간) 캘리포니아주가 커피를 일명 ‘개 정 65조’ 대상 품목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개정 65조란 암이나 선천적 결함을 유발하는 화학물질을 함유한 제품들은 소비자들에게 그러한 위험에 대해 경 고해야 한다는 규정이다. 캘리포니아주가 지정한 발암물질에 는 아크릴아마이드도 포함돼 있었다. 이 물질은 원두를 볶고 커피를 끓이 는 과정에서 발생하며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서도 검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16년 세계보건기구(WHO) 는 커피의 발암 유발과 관련, 연구 1천 건을 검토한 결과 큰 위험은 없다고 결 론지었다. 게다가 커피가 몇몇 종류의 암 위험 을 줄인다는 발표까지 나오자 주(州) 환
경건강유해성평가국(OEHHA)은 지난 해 6월 커피를 대상 품목에서 제외키 로 가닥을 잡았다. OEHHA는 공청회 등을 거쳐 1년 만에 커피를 대상 품목에서 최종 제 외했다. 샘 델슨 OEHHA 대변인은 “커피 는 수백 가지의 화학물질이 복합적으 로 섞여 있다”며 “커피를 마시는 것 과 암 유발 위험과는 관련이 없다” 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의 결정에 커피 업계는 환 영의 뜻을 나타냈다. 윌리엄 머레이 미국 커피협회 회장은 “이 소식으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 이 잠에서 깨어나 커피의 향과 맛을 주 저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면 일부 시민단체는 캘리포니아주 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소재 독성물질 교육조 사위원회(CERT)는 커피를 경고문 부 착 대상 품목에서 제외한 것이 주 법 률을 위반했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
▲개정 65조 경고문.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로스앤젤레스 카운 티 고등법원은 CERT가 커피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커피 회사들에 경고문 부착 을 강제하는 판결을 내렸다. <연합뉴스>
美 LA 한인타운 학교에 그려진 ‘욱일기 벽화’ 수정하기로 합의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있는 공립학교 건물 외벽에 그려진 욱일기 문양의 벽화를 수정하 기로 화가와 LA통합교육구(LAUSD) 측이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교육구 측이 윌 셔커뮤니티연합(WCC) 등 한인단체들 의 요구를 받아들여 벽화를 제거하겠 다고 발표했다가 LA 미술계에서 정치 적 검열이라는 반발이 나와 한동안 ‘ 지우느냐, 못 지우느냐’를 놓고 진통 을 겪은 욱일기 벽화 논란이 약 6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31일(현지시간) 한인단체와 현지언 론에 따르면 문제의 벽화를 그린 화 가 뷰 스탠튼은 LA타임스와 미국검
열반대연대(NCAC) 등에 보낸 성명 에서 “지난 몇 개월간 로버트 F.케 네디(RFK) 공립학교 벽화에 이해관 계가 걸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상호작용의 결과 보존 또는 제거라는 이분법이 아닌 복합적인 해결방법을 찾게 됐다”면서 기존 작품을 수정하 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스탠튼은 “내 제안은 오리지널 이 미지 위에다 수정된 작품을 가미하는 것”이라면서 “RFK 캠퍼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할 수 있는 어떤 것 을 창조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구와 스탠튼 측이 협 의해 어떤 이미지를 재창조할지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있던 욱일기
문양은 수정을 통해 상당부분 제거될 것으로 보인다. 한인타운 중심가인 8가에 있는 로 버트 F.케네디 공립학교 체육관 외벽 에 그려진 벽화는 지난 2016년 스탠 튼이 학교 벽화 축제 때 그린 것이다. 할리우드 배우 에바 가드너와 앰배 서더호텔 팜트리(야자나무)를 중간에 놓고 주변을 욱일기 형태의 광채로 표 현한 그림이다. LA 한인사회에서는 그동안 한인 학 생들도 많이 다니는 공립학교 외벽에 욱일기 문양 벽화가 그려진 데 대해 공분을 표출해왔다. 이 벽화는 밖에서 학생들이 통학할 때 또렷이 보이며 주변에 한인 상가
들이 밀집한 곳에 자리 잡아 줄곧 논 란이 돼 왔다. LA통합교육구는 지난해 12월 한인 커뮤니티의 지적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를 보호하기 위해 겨울방학 중에 벽화 를 제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가, 현 지 미술계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 는 정치적 검열이라는 반발이 나오자 벽화 제거 계획을 보류했다. 이후 한인 학생들이 온라인 청원창 을 열어 벽화 제거를 촉구한 데 이어 한인예술가단체가 LA통합교육구 교 육감에게 벽화 제거 또는 수정을 촉 구하는 서한을 보내면서 논란이 재점 화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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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재키 챈’ … 美 스무디킹 인종차별로 매장닫고 직원해고
▲美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2일 흑인과 한국인이 받은 영수증
글로벌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미 국 내 매장에서 한국인 등에 대한 잇 따른 인종차별 문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르게 됐다. 지난 2일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최대 도시인 샬럿 내 스무디킹 매장 두 곳에
서 각각 한국인과 흑인 고객에 대한 인 종차별 행위가 벌어졌다고 미 의회전문 매체 더힐 등 외신들이 3일 보도했다. 외신 보도와 피해 한국인 남성의 페 이스북 글을 종합하면, 이날 딸들과 함 께 스무디킹 매장을 방문한 남성은 직
원이 내민 영수증을 보고 분노를 억눌 러야 했다. 직원들이 그에게 이름도 묻지 않고 고객명에 ‘재키 챈’(Jackie Chan)’ 이라고 적었기 때문이었다. 재키 챈은 중화권 유명 배우 청룽(成龍·성룡)의 영어 이름이다. 피해 남성은 이를 보고 “한국인으로 서 매우 모욕적으로 느껴졌다”고 했 다. 이는 ‘아시아인들은 겉모습이 모 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비하적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폭스뉴스가 분석했다. 게다가 당시 스무디킹 매장에 있던 세 명의 직원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문 제의식도 없는 듯이 비웃었을 뿐이라 고 이 남성은 덧붙였다. 당시 두 딸과 함께 매장을 방문했다 는 피해 남성은 “내 어린아이들에게 방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리지 않 기 위해 화를 억눌러야 했다”고 심정 을 털어놓았다. 같은 날 샬럿의 다른 스무디킹 매 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흑
인인 손님이 받아든 영수증에는 이름 대신 흑인을 비하할 때 쓰이는 ‘니 거’(nigger)라는 단어가 쓰여 있었다. 피해 흑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에서 “직원의 행동이 무척 무례했다 고 생각한다”며 “나는 돈을 내는 손 님이고, 심지어 스무디킹을 자주 찾는 단골이었다”고 말했다. 이 두 사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를 타고 빠르게 번지며 비판 여 론에 불을 붙였다. 논란이 확산하자 스무디킹 측은 성 명을 내고 “우리 직원 중 두 명이 고 객들에게 부적절하고 인종차별적인 표 현을 썼다”며 “이는 우리가 지향하 는 모든 가치와 완전히 어긋나는 것” 이라고 사과했다. 아울러 문제의 매장 두 곳에서 해당 직원들을 해고 조치했으며, 비슷한 사 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잠시 매장을 닫 고 예방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55년간 서랍에 있던 체스 말, 알고 보니 15억원 가치 유물 55년 동안 가정집 서랍 속에 보관됐 던 체스 말이 알고 보니 100만 파운드 (약 15억원)에 달하는 가치를 지닌 유 물로 밝혀져 화제다. 1964년 스코틀랜드의 한 골동품상 이 당시 5파운드(약 7천500원)에 구 매한 체스 말을 그의 가족이 영국 소더 비 경매장에 가져갔더니 역사적 유물인 ‘루이스 체스맨(Lewis Chessmen)’ 세트 중 하나로 확인됐다고 CNN은 4 일 보도했다. 루이스 체스맨은 1831년 스코틀랜 드 헤브리디스 제도 중 하나인 루이스 섬에서 발견된 체스 세트다. 당시 발 견된 체스 말 93개 대부분은 바다코끼 리 상아로 만들어져 있었고, ‘나이트 (knight)’ 1개와 ‘워더(warder)’ 4 개가 빠져 있었다.
워더는 현대 체스에선 직선으로 움 직이는 ‘룩(rook)’과 같은 역할을 한 다. 이번에 발견된 루이스 체스맨 세트 중 하나는 워더여서 ‘루이스 워더’ 로 불린다. 세계적인 경매업체인 소더비는 보도 자료를 통해 루이스 체스맨과 관련한 가장 유력한 설은 12세기 후반 혹은 13 세기 초 노르웨이 항구도시인 트론헤임 에서 제작됐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831년에 발견된 루이스 체스맨 93 개 중 82개는 런던 대영박물관에, 11개 는 에든버러에 있는 스코틀랜드 국립박 물관에 보관돼 있다고 CNN은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3.5인치(약 9㎝) 크기 의 루이스 워더는 수염이 있고, 오른손 에는 칼을, 왼손에는 방패를 들고 있다. 소더비는 오는 7월 2일 루이스 체스
맨을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루이스 체 스맨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 으로, 경매 예상가는 최고 100만 파운 드에 달한다. CNN에 따르면 루이스 워더를 소 유한 골동품상의 가족은 지금은 고인 이 된 골동품상이 구매 당시 장부에 ‘골동품 바다코끼리 어금니 전사 체 스 말(Antique Walrus Tusk Warrior Chessman)’이라고 분류했다고 밝 혔다. 그는 “할아버지(골동품상)는 자신 이 중요한 역사적 유물을 구매했다는 것을 몰랐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 체스 말은 할아버지 집에 보관돼 있다 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어머니 가 물려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는 그 체스 말의
▲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가 공개한‘루이 스 워더’
정교함과 기이함에 감탄해 매우 좋아 하셨다”면서 “어머니는 오랫동안 그 것을 작은 가방에 넣어 집 서랍에 보관 <연합뉴스>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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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치매 위험 감소와 연관 있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6월 2일 - 6월 8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행복하게 해주는 운수; 큰 걱정거리도 없고 주변 여건이 안정된 상태이니 심신이 편안해집니다. 아프던 사람은 건 강이 차츰 회복되어갈 것입니다. 금전: 실보다는 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주머니로 들어오는 것이 늘어나니 마음의 여유도 생길 것입니다. 애정: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큰 위 안이 되어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때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4, 7일 길일. 2, 5일 주의. 안전한 편을 택해야 운수; 주위에 알게 모르게 시기나 질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의 눈에 거슬리지 않게 조심해서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모험이나 도전을 해볼 수 있는 때가 아닙니다. 투자나 금전거래에 있어서 안전한 편을 택해야 합니다. 애정: 조금만 더 일찍 그만 두면 조용히 넘어갈 수 있는 일을 망설이고 시간을 끌다가 문제를 만들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5, 8일 길일. 3, 6일 주의. 열길 물속은 알아도
▲혈압약
운수;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평소 불편하던 사람으로부터 도움 받을 수 있는 것
혈압약을 사용한 일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치매 가 발생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대학 사회의 학연구소(Institute of Social Medicine)의 옌스 볼켄 박사 연구팀이 2013~2017년 독일 739개 의료기관에서 알츠하이 머 치매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은 60세 이상 남 녀 1만2천405명과 연령대가 같 은 수의 다른 환자들 의료기록 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 리가 3일 보도했다. 연령, 성별, 동반 질환 등을 토 대로 매긴 성향점수(propensity score)로 두 그룹을 비교한 결 과 혈압약을 사용한 사람이 다 른 사람에 비해 치매 진단율이 혈압약 종류에 따라 11~2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 팀은 밝혔다. 혈압약 중 안지오텐신-2 수 용체 차단제를 복용한 그룹은 혈압약을 사용하지 않은 그룹
에 비해 치매 발생률이 21~26% 낮았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를 사용한 그룹은 치매 진단율이 12~15%, 칼슘통로 차단제를 사 용한 그룹은 11~18%, 베타 차 단제를 복용한 그룹은 12%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인의 혈압약 사용과 치 매 위험 사이에 역관계가 성립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널리 알려진 뇌 신경세포의 베 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응집을 표 적으로 개발된 신약들이 줄줄이 임상시험에서 실패하고 있는 상 황을 감안할 때 당장은 치매 위 험 감소 또는 발병 지연과 연관 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치료법 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이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병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s) 다음 호에 발 표될 예정이다.
이 인생입니다. 금전: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여야 합니다. 힘들어도 이득이 따라줄 것 입니다. 애정: 온전히 상대를 다 알았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왜 있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2, 6일 길일. 4, 7일 주의.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운수; 작은 것이라도 꼼꼼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정작 문제는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금전: 사탕발림에 귀 기울이지 말고 주관을 확실하게 세워야 합니다. 순간적으로 혹해서 잘못 따라가다가는 손해 보게 됩니다. 애정: 어떤 형태로든 결론을 내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서로 감정의 골만 깊어집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3, 7일 길일. 5, 8일 주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운수; 그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상황이라는 것은 그때그때에 따라 늘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은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것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애정: 큰마음을 먹고 언젠가 큰 것을 해주겠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작을 것이라도 상대를 위해서 해주어야 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5, 8일 길일. 6, 7일 주의. 나무보다는 숲을 보는 운수; 기다려도 영 소식이 없었던 곳에서 소식이 옵니다. 드디어 바라던 답을 들게 될 것입니다. 금전: 나무보다는 숲을 볼 줄 아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합니다. 자신에게 유리하고 원하던 결과를 손에 넣을 수 있겠습니다. 애정: 둘만의 시간을 갖기 보다는 가족이나 친구 등 여럿이 함께 어울리 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의 애정을 더욱 깊게 해줄 것입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 5일 길일. 4, 7일 주의.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은 운수; 안 되는 일은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되지 않고 헛수고만 하게 됩니다. 지나친 긴장감이나 걱정으로 체력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금전: 들어오고 나가는 것이 많은 때입니다. 그날그날에 따라 수입의 변동 폭이 클 것입니다. 애정: 두 사람에 사이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닙니다. 두 사 람이 이미 가지고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3, 6일 길일. 5, 8일 주의.
<연합뉴스> 변화의 물결이 운수;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두어야 합니다. 위기에 빠지지 않으려면 미리 잘 살펴서 문제가
“이 잘 닦으면 치매 위험↓”
치주 질환을 일으키는 구강 박 테리아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연 관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 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대 학 임상과학과 브뢰겔만스 연 구실의 표트르 미델 교수 연구 팀은 치주염 박테리아(P. gingivalis)가 뇌로 들어가 단백질 을 만들고 이 단백질이 뇌 신경 세포를 파괴, 인지기능이 손상 되면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 이언스 데일리가 3일 보도했다. 치주염 박테리아가 단독으로 치매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치매 발생을 조장하고 치매 진 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고 미 델 교수는 밝혔다.
그의 연구팀은 사 망한 치매 환자 53 명의 뇌 조직 샘플 을 치매가 없는 같 은 연령대 사람들의 뇌 조직 샘플과 비교 한 결과 치매 환자의 샘플 96%에서 치주염 박테리아 의 DNA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이에 앞서 치주염 박 테리아가 구강에서 뇌로 이동해 독성 있는 효소를 분비, 뇌 신경 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쥐 실 험을 통해 밝혀냈다. 이 박테리아는 단순히 음식 을 씹는 동작만으로 혈류를 타 고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 혀졌다. 연구팀은 이 효소를 차단하는 후보 약물도 개발했으며 금년 중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미델 교수는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과학 발 전’(Science Advances) 최신 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될만한 것을 피해가야 합니다. 금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하루라도 빨리 조치를 취하도록 하세요. 미룰수록 손해만 커집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고 있었던 감정을 인식하게 됩니다. 변하지 않고 끝까 지 갈 것 같았던 감정에 변화의 물결이 치고 있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2, 7일 길일. 6, 8일 주의.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운수; 스포츠나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금전: 희망적으로 상황이 바뀝니다. 이 기회를 잘 포착해야만 좋은 결실 을 맺게 될 것입니다. 애정: 사랑하는 사람의 고민이나 배우자의 고충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침묵하 고 잘 들어주는 가운데 사랑이 영글어갑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5, 8일 길일. 4, 7일 주의.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운수; 이미 떠나면 아무리 팔을 흔들어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머릿속의 계산으로 기와집을 수십 채 지어도 현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 니다. 애정: 자신도 모르게 괜히 들떠서 실수하거나 하지 않아도 되는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외출 을 피하고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5, 6일 길일. 2, 8일 주의. 한우물만 파야 운수; 당장 해야 할 일이 많아서 정말 하고 싶은 일에는 시간 내지 못하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금전: 여기저기로 분산될수록 이득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한우물만 파야 귀한 물을 얻게 됩니다. 애정: 불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스스로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만족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 자 신은 물론이고 주위 사람들까지 행복해집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 6일 길일. 3, 8일 주의.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운수; 마음만 먹고 하지 못했던 일을 시도하기에 좋은 때가 왔습니다.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시작하도록 하세요. 금전: 노력한 만큼 수확하게 됩니다. 그동안 한푼 두푼 모아둔 돈을 요긴 하게 쓸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멀어졌던 사이라도 다시 가까워질 수 있는 회복의 시기입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3, 8일 길일. 4, 7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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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의 배신?… 뇌종양 성장 돕는 면역세포 발견 피부와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 는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의 여러 아형 가운데 가장 흔한 건 제 1형(NF1)이다. 유전자 변이로 발생하 는 NF1의 주 증상은 담갈색 피부 반 점과 피하 또는 뇌척수 신경의 다발성 섬유증이다. NF1이 악성 종양으로 진행하는 경 우는 2~3%에 불과하다. 신생아는 대 략 3천~4천 명 중 한 명꼴로 걸린다. 하지만 어린이에게 NF1이 발생하면 시신경 아교종(optic glioma)이라는 저 악성(low-grade) 뇌종양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증상은 없지만, 뇌 와 눈을 연결하는 시신경을 손상해 약 20%의 환자에게 시력 이상과 실명을 유발한다. 게다가 NF1으로 생기는 종양은 치료 가 아주 까다롭다고 한다. 어떤 유형의 종양이 생겨 얼마나 빨리 커질지가 예 측불허여서, 치료 방법과 개입 시점 등 을 결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NF1 종양이 빠르게 증 식하려면 특정 면역세포의 도움을 받 아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종양의 공격으로부터 뇌를 지켜야 할 면역세
▲길 안내 받듯 따라가는 면역세포들
포가 거꾸로 종양의 성장을 돕고 있 는 셈이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의 데이비드 구 트만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 서를 저널 ‘뉴로-온콜로지(Neuro-Oncology)’에 최근 발표했다.
구트만 교수는 이 대학의 신경학 석좌 교수로서 신경섬유종증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온라인( 링크 )에 공개 된 연구 개요에 따르면 이번 발견은 해 당 면역세포를 억제하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트만 교수는 “이젠 종양 세포만 봐선 안 되고, 종양의 성장을 추동하는 주변 환경을 같이 봐야 한다”라면서 “단순히 암세포를 죽이는 걸 넘어서, 종양 세포와 면역세포 간의 정보교환 을 교란하는 방법으로 암세포를 공격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종양의 증식과 관련이 있 는 건 면역세포인 소교세포(microglia) 와 T세포의 존재였다. T세포는 대표 적인 면역세포이고, 소교세포는 신경 조직의 노폐물을 처리하는 식세포 기 능을 한다. 종양 세포는 면역체계에 작용하는 단백질을 분비해 면역세포들을 자기 주변으로 끌어들였다. 이렇게 면역세 포를 많이 모을수록 종양의 성장 속도 도 빨라졌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구트만 교수 가 ‘트로이의 목마’로 지칭한 치료 법이다. T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뇌 종양 세포의 증식을 아예 돕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연합뉴스>
“백색육(닭고기)도 콜레스테롤 높인다”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등의 적색 육만이 아니라 닭고기 같은 백색육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오클랜드 연구소 동맥경화 연구실장 로널드 크라수스 박사 연구팀이 건강 한 남녀 100여명(21~65세)을 대상으 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CNN 뉴스 인터넷판이 4 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적색육(쇠고기) 식사 ▲ 백색육(닭고기) 식사 ▲육류 없는 식 사를 각각 4주간씩 하게 했다. 실험 식
사 기간에는 알코올을 삼가도록 했다. 새로운 식단으로 전환하기 전에는 일정한 중지 기간(washout period) 을 두고 각자의 평소 식단으로 돌아 가게 했다. 각각의 실험 식사를 시작할 때와 끝 날 땐 혈액 샘플을 채취, 혈중 콜레스 테롤 수치를 측정했다. 결과는 함유된 포화지방이 동등할 경 우 적색육과 백색육이 혈중 콜레스테롤 을 올리는 수준은 같은 것으로 나타났 다. 식물성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적었다. 문제는 포화지방 함량이었다. 포화
지방이 많은 식단은 포화지방이 적은 식단에 비해 총(total)콜레스테롤과 ‘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상승시켰 다. 이는 단백질 섭취량과도 무관했다.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분자의 크기 도 살펴봤다. 분자가 큰 콜레스테롤은 분자가 작은 콜레스테롤만큼 동맥경화 위험을 높이 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나쁜’ 콜레스테롤은 분자 의 크기가 큰 것이나 작은 것이나 마찬 가지로 동맥경화와 연관이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분자 크기가 크거나 중간이거나 작 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밀도는 적 색육 식사의 경우나 백색육 식사의 경 우나 별 차이가 없었다. 그래도 백색육이 적색육보다는 심 장에 덜 해롭다는 오랜 통설은 그대로 유효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적색육은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남다 른 영향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 구팀은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최신호(6월 5일 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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