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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文대통령-트럼프, 정상회담 돌입… 북미대화 재개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낮 백악관에 서 정상회담 일정에 돌입했다. 전날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문 대 통령은 단독회담을 시작으로 핵심 참 모들이 배석하는 소규모 회담과 오찬 을 겸한 확대회담 등 총 2시간 동안 머 리를 맞댄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 날 낮 12시 10분께 백악관에 도착하자 현관 앞에 기다리고 있던 트럼프 대통 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맞이했다. 문 대통령은 푸른색, 트럼프 대통령 은 푸른색과 붉은색이 섞인 줄무늬 넥 타이를 착용했고, 김 여사는 베이지색 정장을, 멜라니아 여사는 진분홍색 코 트를 입었다. 한미 정상 부부는 나란히 선 채로 기념 촬영을 한 뒤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든 뒤 곧바로 실내로 입장했다. 이 과정에 서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문 대통령은 곧바로 방명록에 서명 하고 회담장인 오벌오피스로 향했다. 역대 한국 정상 중 부부가 오벌오피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 오후 워싱턴 백악관에서 소규모 정 상회담을 열기 위해 만나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멜라니아 여사
스에 초대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는 트 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문 대통령 부부에 대한 예우라고 청와대 는 설명했다. 김 여사와 멜라니아 여사는 오벌오 피스에서 정상 부부간 기념촬영을 마 친 뒤 여사 간 일대일 오찬을 위해 자리 를 이동했다.
이어 한미 정상은 통역을 제외한 배석 자 없는 단독회담을 시작했다. 양 정상은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론을 테이 블에 올려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하노이 담판 결렬 이후 저하된 북미 협상 동력 을 되살리기 위한 한미 공동의 묘수를 짜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文대통령“톱다운 성과 필요”폼페이오·볼턴“다각적 대화노력”
▲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현지시간) 워싱턴 영빈관에서 마이크 폼페 이오 국무장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DC 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 미북간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톱다 운 방식으로 성과를 확보하는 것이 필 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영빈 관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며 “실제로 그것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고 윤도 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 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한반 도 정세와 향후 미북 간 대화를 견인하
기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설명했고,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으로부터 하노이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측의 평 가와 대응방안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여정에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기여한 점 및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북핵 문제를 비롯 한 다양한 현안에 한국 측 카운터파트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 를 표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의 공헌으로 한미동맹이 더 견실 해지고 있다”며 “계속 한국 측 카운터 파트들과 긴밀히 공조·협의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대북 정책과 관련해 미국 정부 내에서 협상 파와 매파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문 대 통령의 이날 언급은 한반도 평화 프로 세스 진전을 위한 한미 정상 간 톱다운 대화를 한 목소리로 뒷받침해달라는 뜻 으로 풀이된다. 이에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볼턴 보
문 대통령은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한 미 공통의 로드맵을 바탕으로 이를 추 동하기 위해 북한의 의미 있는 비핵화 조치와 대북제재 완화를 핵심으로 하는 미국의 상응조치를 골자로 하는 ‘조기 수확(early harvest)’ 방안을 제안할 것 으로 예상된다. 특히 문 대통령이 미국의 단계적 보 상 방안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가동 재개 등을 거 론할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날 대북제재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을 예방한 마 이크 펜스 미 부통령은 “미북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 미국 측은 향후 긍정적 인 자세를 견지하고, 대화 문이 열려있 다”며 “미북 대화 재개에 희망적”이 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에 앞서 문 대통령을 예방 한 폼페이오 장관과 존 볼턴 국가안보보 좌관도 “북한과 대화를 지속해서 진행 하겠다. 여러 수준에서 다각적인 대북 대화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좌관은 “북한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며 “여러 수준에서 다각 적인 대북 대화 노력을 경주하겠다” 고 언급했다. 이날 접견은 오전 9시부터 50여분간 진행됐다.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는 청와대의 정 의용 국가안보실장·김현종 2차장·윤 도한 국민소통수석, 최종건 평화기획비 서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윤제 주미 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해리 해리스 주 한미대사, 스티브 비건 국무부 대북정 책특별대표, 국가안보회의(NSC)의 앨 리슨 후커 한반도 보좌관과 매슈 포틴 저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이 각각 배 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같은 장소에서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 을 접견한다. 펜스 부통령도 볼턴 보좌 관처럼 대북 강경론자로 꼽힌다. 문 대통령은 이후 미국 대통령 집무실 인 오벌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부 부를 동반한 단독회담에 이어 소규모 회 담, 업무 오찬을 겸한 확대회담을 잇따 라 열고 최대 쟁점인 ‘단계적 보상’ 방 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여야, 워싱턴 한미정상회담 앞두고 기대·우려 공존 12일 새벽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11일 여야 정치권에서는 기대와 우려의 전망이 교차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성공 적인 회담을 기대했고, 자유한국당과 바 른미래당은 우려 섞인 목소리를 전달하 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한미 간 공동노
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환영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도 이에 발맞춰 한반 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당도 한반도 번영 을 위한 평화의 발걸음에 적극 동참하 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논 평에서 “’부부동반 회담’이라는 틀 안에서라도 우리가 원하는 바를 얻어낼 수 있도록 문 대통령의 전략과 지혜를 기대한다”며 “문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킨 인물로 역사에 남기를 진정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국당이 훼방을 놓아 더 힘든 상황이지 만, 국민이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문 대 통령이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며 “한 미정상회담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반면 한국당 민경욱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북한의 비핵화를 확인할 수 있는 분명한 방법에 대해 동맹 간 합의를 얻어오기를 바란다”며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정부가 ‘북한에 끌 려다닌다’는 국민들의 우려와 비판에 서 벗어나는 계기를 만들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이종철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부부동 반’ 면담을 제안했다는데, 혹여라도 문 대통령과의 긴밀한 대화를 우회적으로 피한 것인지 의아하다”며 “이번 회담 이 문 대통령의 과욕으로 인해 성급하 게 잡힌 것이라는 억측과 기우가 사실 이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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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트럼프, ‘짝퉁 상품 단속’ 명령… 미중협상 연관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통한 위조 상품의 유 통을 단속할 것을 명령했다고 AP통신 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3일(현지시 간)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관계부처에 위 조 상품 단속을 당부하고 이를 위한 감 시 활동과 법집행 개선 방안을 담은 보 고서를 제출할 것을 지시하는 대통령령 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속을 명령한 근거 로 위조, 복제상품의 글로벌 무역량이 연간 5천억 달러로 늘어날 수 있고 이 가 운데 20%는 미국의 지적재산권을 침해 하고 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의 추정자료를 인용했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 책국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위조와 불법 거래라는 거친 서부(Wild West)를 정화할 시기라는 결단을 내렸 다”고 밝혔다. 나바로 국장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는 상무부, 법무부와 협조해 위조 상품
의 출처를 파악하고 각종 문제점을 시 정하기 위한 법적, 정책적 개선 방안을 건의하는 보고서를 향후 210일 안으로 제출해야 한다. 나바로 국장은 “문제의 핵심은 제3 자 온라인 마켓들이 이들 위조 상품의 불법거래에 관한 한 무책임하다는 것 으로 이는 중단돼야만 한다”고 밝히 고 “우리는 수많은 전선에서 이를 공 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몸소 위조 상품의 단 속을 지시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에서 지적재산권 침해 문제가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 으로 보인다. 대통령령에서는 특정한 회사명을 거 론치 않았지만 아마존과 이베이, 알리 바바와 같은 미국과 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유통되는 위조 상품 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나바로 국장은 그러나 미중 무역협상 이나 아마존의 창업주 제프 베이저스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감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이 공정한 납 세를 이행치 않고 미국 우정청(USPS)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오프라인 상점들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해왔다.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위조 상품 의 판매를 철저히 금지하고 있으며 법 집행 기관들의 단속 공조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해 위조 상품과 사기, 기타 불법 상행위에 대처 하기 위해 4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투 입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알 라바바도 성명을 통해 대통령령의 취지 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리 바바는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위조 상 품와 싸우기 위해 이 분야에서 최고 등 급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로이터“韓, 텍사스산 원유 테스트… 이란산 대체 가능성”
한국의 석유화학 업계가 미국의 ‘ 대이란 원유 제재’와 관련, 이란산 콘덴세이트(초경질유)를 대체할 수 있
는 유종으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 (WTL·West Texas Light)를 테스트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TL은 주로 텍사스 퍼미안 분지에서 생산되는 경질유로, 전세계 3대 벤치마크 유종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와 는 다르다. 로이터통신은 뉴욕·싱가포 르발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해 “WTL은 이란산 콘덴세이 트를 대체할 수 있는 유종으로 꼽힌다”면서 “한국 업체들 이 WTL을 테스트하고 있다” 고 전했다. ‘대이란 제재’ 면제 조처 의 연장 여부가 불확실해지자, 다른 수 입선을 물색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은 지난해 11월 ‘이란 핵
합의’ 탈퇴에 따라 대이란 제재를 복 원하면서 한국 등 8개국에 대해 180일 간 한시적으로 이란산 원유 수입을 허 용했다. 시한은 다음 달 3일이다. 한국에 수입되는 이란산 원유의 70% 정도는 콘덴세이트다. 이란산 원유는 저 렴한 가격으로 국내 업체들이 선호해 한 국 전체 콘덴세이트 도입량의 51%(작년 1분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의 석유화학업계 관계 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WTL을 테스트하는 것은 수입 다변화 차원”이 라며 “일각에서는 이란산 콘덴세이트 를 WTL로 대체하는 가능성에 대한 희 망 섞인 바람도 있지만 대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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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검색광고 시장의 전통강자 구글 위협” <WSJ> 아마존이 검색 광고 시장에서 급부 상하며 이 시장의 전통 강호인 구글을 위협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4일 보도했다. 검색 광고란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창에 표시되는 관련 상품 광 고를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광고 대행 업체인 WPP PLC는 지난해 광고주들 을 대행해 아마존의 검색 광고를 3억 달러(약 3천410억원)어치 사들였다. 이 중 75%는 구글의 광고 예산에서 빼 온 것이었다. 이 회사가 2017년 아마존 검색 광고 에 쓴 예산은 1억∼1억5천만달러였다. 1년 새 2∼3배로 늘어난 셈이다. 광고 대행업계의 또 다른 큰손인 옴 니컴 그룹은 지난해 광고주들이 검색 광고에 집행한 돈의 20∼30%가 아마 존 검색 광고로 흘러갔다고 밝혔다. 역 시 대부분은 구글 검색 광고 예산에서 옮겨온 것이었다.
이 회사가 지난해 미국에서 검색 광 고에 쓴 돈은 약 12억달러(약 1조3천 640억원)였다. WSJ은 “아마존이 사람들이 소비재 를 검색할 때 가장 많이 찾는 사이트가 된 점을 착실히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물론 구글은 여전히 검색 광고 시장 의 강자다. 조사업체 이마케터에 따르 면 지난해 442억달러(약 50조2천500 억원) 규모였던 미국 검색 광고 시장에 서 구글의 점유율은 78%였다.
하지만 이런 광고 집행비의 이동은 소비자 행동의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 고 WSJ은 진단했다. 조사업체 점프샷에 따르면 구글이 여 전히 모든 부문을 망라한 온라인 검색 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 만 약 54%의 사람들은 제품 검색 때 바로 아마존으로 간다는 것이다. 2015 년에는 이 비율이 46%였다. 옴니컴 그룹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더 이상 구글에서 아마존으로 왔다 갔 다 하지 않고 곧장 아마존으로 간다” 고 말했다. 광고업자들은 아마존의 강점으로 광 고주에게 광고가 아마존 사이트에서 실 제 판매로 이어졌는지 알려줄 수 있는 능력을 지목했다. WPP 관계자는 “아마존에는 (관심 을 기울이는) 청중과 거래, 그리고 (멤 버십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에 대한 충성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확산하는 美 흡연연령 상향… 워싱턴주 21세 이상 허용 9번째 州
▲편의점 담배 판매대
미국 워싱턴주가 법적 흡연연령을 만 21세 이상으로 3살이나 상향하면서 미 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흡연연령 상한
움직임에 합류했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는 5일 담배를 구매할 수 있는 최소 법적 연
령을 현행 만 18세에서 만 21세로 올 리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신화통신이 6일 전했다. 이 법안은 지난 3일 워싱턴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내년 1월 1일 발효된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밥 퍼거슨 주 검찰총장과 학생 수십 명, 의원들, 시 애틀의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센터의 보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 에 서명했다. 그는 “우리는 담배, 니코틴과 연관 된 위험을 안다. 우리 어린이들을 중독 에서 예방하는 것이 나중에 중독을 치 료하거나 심지어 이런 제품들에서 기 인한 암이나 질병을 치료하기보다 얼 마나 쉬운지 안다”고 말했다. 이로써 워싱턴주는 흡연연령을 만 21 세 이상으로 올린 미국 내 아홉 번째 주
가 됐다. 미국에서는 2015년 하와이를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메인, 매사추세 츠, 뉴저지, 유타, 버지니아, 오리건 등 이 흡연 연령을 상향했다. 미국령 괌과 워싱턴DC도 흡연할 수 있는 나이를 21 세 이상으로 정했다. 미국과 함께 싱가포르도 흡연율을 낮 추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싱가포르는 2017년부터 판매점에 서 담배 제품의 진열을 허용하지 않 고 있으며, 흡연 가능 연령도 2021년 까지 만 21세 이상으로 단계적으로 높 일 예정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담배 구매 가능 연령은 각각 만 19세와 20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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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위험 기업부채 2.4조달러… 금융위기 때보다 2배로 증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기업부채 가 저신용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경우 금융시장 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모니 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7일 한국은행 워싱턴주재원 남선우 차 장, 조사국 미국유럽경제팀 최기산 과 장은 해외경제 포커스에 게재한 ‘미국 기업의 고위험부채 현황 및 평가’에서 “2018년 말 현재 미국 기업의 고위험 부채는 2조4천억달러로 전년 말 대비
5.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화(5일 매매기준율 환율 기준) 로 약 2천731조원에 달한다.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말(1조1천 억달러)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한 규 모이기도 하다. 고위험부채는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 이 차입 등으로 조달한 자금이다. 부채 수준이 높거나 신용도가 낮은 기 업이 인수합병(M&A) 등 특수 목적을 위 해 차입한 대출인 ‘레버리지론’, 신 용등급이 낮은 기업이 발행한 채권으로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원리금 상 환에 대한 불이행 위험이 높은 ‘하이 일드 채권’으로 구분된다. 최근 미국 고위험 기업부채 증가세는 레버리지론이 주도했다. 레버리지론 잔액은 작년 말 1조2천억 달러로 2010년 말(5천억달러)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소액 자금을 모아 대출에 주로 투자 하는 대출 펀드가 급증하고 저금리 여 파로 투자자들의 고수익 추구 성향이 강화하면서다. 반면 하이일드 채권 발행 잔액은 2013 년 이후 대체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해에는 1조2천억달러로 2014년 말보 다 8.5% 줄었다. 보고서는 미국 경기가 꺾이더라도 기업의 고위험부채가 단기간에 대규 모 부실화할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 로 평가했다. 그러나 저신용 중소기업 대출 비중이 큰 일부 비은행 금융기관은 부실 자산 이 확대할 수 있어 우려를 모은다고 보 고서는 지적했다. 연구팀은 레버리지론 관련 리스크를
두고 “경기가 둔화하면 부도율 상승으 로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직접 대출 에 적극적인 보험사, 연기금, 자산관리 회사 등으로 리스크 확대가 우려된다” 고 내다봤다. 아울러 “시스템 리스크 유발 가능 성이 크지 않지만,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하위 등급에 투자한 일부 보험사, 대출 펀드 등의 경우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 다”고 덧붙였다. 하이일드 채권의 경우 올해 미국 경제 성장 전망, 가산금리 움직임 등을 고려 하면 부도율이 당분간 낮은 수준을 지 속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하이일드 채권으로 전환될 가능 성이 높은 BBB등급 채권 발행이 최근 큰 폭으로 증가해 향후 경기 둔화 시 하 이일드 채권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고위험부채가 늘어난 상 황에서 성장률 둔화 등 기업 활동에 영향 을 주는 거시경제 여건에 변화가 예상된 다”며 “고위험부채에 대한 리스크 모 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연합뉴스>
美 애너하임 초등학교에 첫‘한국어 이중언어반’개설
▲LA 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초등학교 교육구 최초로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에 한국어 이중언어반을 개설하기로 했다.
미국 학교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 어 수업을 진행하는‘이중언어반’이 점차 확산해 한국어 교육 저변을 넓히 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A 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과 한 국어진흥재단(이사장 모니카 류)은 미 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초등학교 교육구(Anaheim Elementary School District) 최초로 2019년 가을학기부터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교장 샌드라 송)에 한국어 이중언어반을 개설한다 고 6일 밝혔다. 한국어 이중언어반은 한국어, 영어 를 둘 다 구사할 수 있는 교사가 학생 들에게 두 언어를 동시에 전수하면서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수업 이 진행된다. 오승걸 교육원장은 “한국어 이중언 어반이 LA 카운티를 포함해 65개로 늘 어났다”면서 “오렌지카운티(OC)에 서도 한국어 교육 열기를 확산하길 기 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은 글로벌 리더 로 자라기 위한 자양분이며, 학습자들 에게 폭넓은 세계관을 갖게 될 것”이 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 국 정부는 정규 교육과정 내 한국어 교 육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나갈 <연합뉴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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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설탕·소금이 담배보다 해롭다 ” 잘못된 식습관이 최대 위협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4월 7일 - 4월 13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자신감이 샘솟는 운수; 머리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무엇이든지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샘 솟는 때입니다. 금전: 적극적으로 활동해야 합니다. 큰 이득이 될 수 있는 고급정보도 얻게 될 것입 니다. 애정: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서로 간에 알게 모르게 쌓였던 장벽을 한 순간에 다 허물어트릴 수 있을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0, 13일 길일. 7, 12일 주의. 꼼꼼히 분석하고 따져보아야 운수;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잡고 있으면 힘이 들지만 손에서 내려놓는 순간에 별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금전: 전혀 조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금의 흐름을 꼼꼼히 분석하고 따 져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정: 모든 것을 다 털어 놓는다고 해서 시원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새 롭게 생긴 불안감으로 밤잠을 못 이룰 수 있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9, 10일 길일. 7, 13일 주의.
설탕과 소금, 육류를 과다 섭 취하고 알곡과 과일, 견과류 등 을 과소 섭취하는 것과 같은 잘 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위협하 는 최대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 가 나왔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 에서 모두 1천100만명이 잘못 된 식습관과 연관된 요인으로 수명을 단축했다는 것이 연구 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분석이 다. 전세계 사망자 5명당 1명 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그 피해 는 담배를 능가한다는 것이다. 미국 워싱턴 대학 부설 보건계 량평가연구소의 크리스 머레이 소장이 이끄는 연구진이 3일(현 지시간) 의학 전문지 랜싯 최신 호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이 미 치는 영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유엔은 전세계적으로 근 10억 명이 영양실조 상태에 있고 근 20억명이 영양 과다 상태에 있 다고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머 레이 소장이 주도한 연구는 건 강 식단이라는 측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연구진은 157개국을 대상으 로 1990년부터 2017년까지 가 공육과 가당 음료, 트랜스지방, 소금, 과일, 채소, 알곡, 콩, 우 유, 견과류를 포함한 15개 식 단 구성 요소의 소비량, 350여 개 질병으로 인한 조기 사망 추 세를 면밀히 조사했다. 이를 통해 내린 결론은 거의 모든 국가에서 건강에 유해한 식품은 많이 먹는 대신 유익한 식품은 우려스러울 정도로 적 게 먹는다는 것이었다.
잘못된 식습관과 관련된 질병 으로는 심혈관 질환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진은 지 난해 세계 각국에서 거의 1천 만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 을 잃어 암(91만3천명), 2형 당 뇨병(33만9천명_)을 압도했다 고 밝혔다. 연구진에 따르면 잘못된 식습 관과 연관된 사망률은 우즈베키 스탄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아프가니스탄, 마샬 군도, 파푸 아 뉴기니, 바누아투 순이었다. 우즈베키스탄의 사망률은 최 하위인 이스라엘보다 무려 10배 나 높은 것이다. 이스라엘에 이 어 프랑스, 스페인, 안도라 등도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 밖에 미국은 43위였고 영 국은 23위로 평가됐다. 중국 은 140위, 인도는 119위로 분 류됐다. 연구진은 경제적 불평등이 다 수 국가에서 잘못된 식단 선택 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 됐다고 밝혔다. 부국에서는 과일 과 채소의 권장량을 섭취하는 데 드는 비용이 가구 소득의 2%에 불과하지만 빈국에서는 절반 이 상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머레이 소장은 이번 연구는 “ 수년전부터 많은 이들이 생각했 던 바, 잘못된 식습관이 범세계 적으로 여타 요인보다 사망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을 확인 해 준다”고 논평했다. 지난 1월 스웨덴의 비영리 단 체인 EAT가 30여명의 영양. 농 업, 환경 전문가들을 모아 최적 의 식단을 연구토록 한 결과도 이와 유사한 것이었다. 붉은 살 코기는 물 론 가당 식 품, 정제 곡 물 등의 섭 취를 억제 하고 알곡, 견과류, 과 일, 각종 채 소의 섭취가 바람직하다 는 것이 이 들의 권고였 다. <연합뉴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운수; 소소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함께 의논해서 결정해야 합니다. 혼자서 생각하는 것보 다 둘이서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얻게 됩니다. 금전: 금전운이 좋은 편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 대로 순조롭게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애정: 어께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것 같이 홀가분해지는 때입니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관계도 좋아집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7, 12일 길일. 8, 11일 주의. 귀를 활짝 열어두어야 운수;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귀를 활짝 열어두 어야 하겠습니다. 금전: 원하던 것을 좋은 가격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평소 구입할 계획이 있었 다면 이번 기회를 노릴 만합니다. 애정: 사랑을 간절히 원하면서도 마땅하고 좋은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던 사람에게 드디어 인연의 짝이 나타납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7, 11일 길일. 9, 12일 주의.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갑자기 계획을 변경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중요한 약속은 잡지 말고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막연히 어떻게 잘 되겠지 믿고 기다리지 말고 대책을 세워야 합니 다. 애정: 세상의 모든 사람이 다 나를 좋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때로는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갖 거나 반대편에 서있는 사람을 만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세요. 88, 76, 64, 52, 40, 28년생은 9, 11일 길일. 7, 10일 주의. 철저히 확인하고 운수; 상황을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문제가 클 수 있으니 철 저히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조금씩 회복되어 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만큼의 돈은 융통이 될 것입니다. 애정: 현재진행형인 상대와 새롭게 만남 사람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하고 있다 면 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고 결정해야 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0, 13일 길일. 8, 11일 주의.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운수; 여기서 멈춰야 하는지 아니면 더 가야 하나를 놓고 갈등하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가던 길을 멈추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합니다. 금전: 돈은 들어오나 나가는 것이 많으니 모으기가 어렵겠습 니다. 애정: 여우를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나는 격이 되기 쉽습니다. 당장은 지금보다 더 나을 것이 라는 생각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7, 11일 길일. 9, 12일 주의. 지금은 때가 아니니 운수; 함께 일하는 사람과의 갈등으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집니다.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고 지나가야 합니다. 금전: 실패나 손해를 보기 쉽습니다. 머릿속의 생각이나 이론만으로는 통하 지 않으니 직접 부딪쳐서 얻는 산 경험을 쌓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정작 중요한 것은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8, 12일 길일. 7, 10일 주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운수; 상황을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보는 것은 더 위험하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금전: 이런저런 제의가 들어오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동업이나 사업투자에 대한 제의도 들어옵니다. 애정: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자식을 빛나게 하 고 자식의 삶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9, 13일 길일. 8, 11일 주의.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운수; 이럴까 저럴까 결정하지 못하던 상태에서 벗어납니다. 결정하고 나면 몸도 마음도 편해지고 가벼워집니다. 금전: 가뭄에 단비가 내리는 것처럼 절실하게 필요한 때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되겠 습니다. 끌어오던 매매도 이루어질 것입니다. 애정: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됩 니다. 상대에게 끌리는 감정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0, 13일 길일. 9, 12일 주의.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운수; 무작정 답을 기다리고 있자니 답답해집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게 되는 때입니다. 금전: 너 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이 머릿속으로 계산한 것과 돌아오는 결과와는 엄연한 차이 가 있을 것입니다. 애정: 이제는 더 이상 갈 수 없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때입니다. 오랜 세월 참 았던 인내심이 바닥이 드러나고 한계점에 다다릅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1, 12일 길일. 10, 13일 주의. 아주 중요한 기로에 운수; 상황이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을 내려 야 할 것입니다. 금전: 한다고 했는데 노력한 것에 비해서 결과가 적어 적잖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기회가 이번만 있는 것이 아니니 다음을 기약하고 용기를 내세요. 애정: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이 꼬리를 물고 따라 다닙니다. 빨리 생각을 바꿔보세요. 95, 83, 71, 59, 47, 35년생은 9, 12일 길일. 8, 11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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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노출, 피부 혈관 기능도 망친다” 태양의 자외선 복사가 피부암과 피 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는 건 익히 알 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자외선이 피부 혈관 기능을 떨어뜨리고, 반대로 피부의 땀은 자외 선으로부터 피부 혈관 기능을 보호한 다는 사실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학 과학자들에 의해 밝혀졌다. 이런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는 지 난 6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 익스페리멘털 바이올러지 2019’ 행 사와 함께 나흘 일정으로 개막한 미국 생리학회(APS) 연차총회에 발표됐다. 8일 의학 전문매체‘메디컬익스프레 스(medicalxpress.com)’에 따르면 자 외선이 파괴하는 산화질소는 강력한 혈 관 확장제로 피부 혈관 건강에 꼭 필요 하다. 또한 피부 혈관의 확장은 피부뿐 아니라 몸 전체의 체온 조절과 열 스트 레스 반응에 중요하다. 이 대학 연구팀은 자외선차단제를 바 르면 자외선 노출 효과가 어떻게 달라
▲자외선 차단
지는지, 그리고 피부의 땀은 산화질소 의 혈관 확장 작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 는지 집중해서 탐구했다. 연구팀은 밝거나 중간 정도의 피부색 을 가진 건강한 청소년들을 실험 대상
으로 정해, 한쪽 팔은 자외선 복사에 노 출하고 다른 쪽 팔은 노출하지 않았다. 자외선에 노출한 팔은 세 부위로 나 눠, 각각 그냥 노출하거나, 차단제를 바른 상태에서 노출하거나, 피부에 땀
을 배게 한 상태에서 노출하게 했다. 자외선 조사량은, 햇빛이 좋은 날 야 외에서 대략 1시간을 보내는 정도로 맞 추되 살갗은 타지 않게 조절했다. 그 결과 단순히 자외선에 노출한 부 위에선 산화질소의 작용에 따른 혈관 확장이 대조군보다 줄었다. 반면 차단 제를 바르거나 땀을 흘리게 한 부위 에선, 이런 혈관 확장이 줄지 않았다. 연구팀은 “자외선 노출에 앞서 차단 제를 바르거나 피부에 땀을 배게 하면, 자외선 노출이 산화질소의 혈관 확장을 촉진했다”면서 “자외선차단제와 땀 이 자외선의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 호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보고서의 제1 저자인 토니 울프 연 구원은 “작업, 운동 등 옥외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겐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게 피부암뿐 아니라 피부 혈 관 기능의 저하를 예방하는 데 좋다” 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대장암 될 만한 용종, ‘ 혈액 지문’으로 가려낸다 조기에 발견한 대장암은 대부분 치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검사에 따르는 불편과 심적 부담 때문에 대장암 수검 비율은 상대 적으로 높지 않다. 오히려 불필요한 검 사와 폴립(용종) 절제술이 종종 논란을 빚기도 한다. 미국 위스콘신대 과학자들이 암으 로 진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대장 암 전암(pre-cancerous forms)의 판별 기준이 될 수 있는 4개의 ‘혈액 지문 (blood-based fingerprints)’, 다시 말 해 ‘인간 단백질 표지(human protein markers)’를 발견했다. 이 대학의 빌 도브 종양·유전학 교수 팀은 8일 이런 내용의 연구보고서를 미 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이날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연구결
과는 폴립의 대장암 진행 여부를 간편 하게 가려내는 혈액검사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런 검사 법이 개발되면 환자의 대장암 검사 비율 은 높이고, 불필요한 폴립 절제 등 과잉 진료는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의 수석저자를 맡은 도브 교수 는 “최소한의 침습 절차로 과잉진료를 줄이는, 혈액 표지의 존재 가능성을 처 음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장암을 검진하는 가장 표준적인 방 법은 대장내시경검사다. 하지만 검사 전날 미리 장을 비우는 불편을 감수해야 해서인지 검사율이 높 지는 않다. 내시경 검사에서 어느 정도 자란 폴립이 발견되면 곧바로 절제하고 조직검사로 악성인지 양성인지 확인하 는 게 보통이다. 이밖에 컴퓨터 단층촬영(CT) 대장 검
사도 가능하지만, 선뜻 선택하기는 역시 쉽지 않다. 내시경과 마찬가 지로 장을 비워야 하는 데다 걱정할 만한 병소 가 발견되면 다시 내시 경 절제술을 받아야 하 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이번에 CT 대장 검사를 받은 환자 ▲ 대장 선종성 용종 들의 사례를 분석하면 도브 교수는 “그렇게 작고, 초기 단 서, 검사에서 발견된 작은 폴립들이 대 부분 암으로 커지지 않고 별도의 처치 계에 있는 인간의 전암(前癌) 폴립을 혈 액 표지로 가려낼 수 있으리라곤 예상 도 필요하지 않다는 걸 확인했다. 연구팀은 계속 자라거나 암으로 변할 하지 못했는데 결국 해냈다”면서 “ 수 있는 폴립이 생긴 환자와 그렇지 않 전암성 대장 선종을 찾아내는 데 초점 은 환자를 구분해, 이런 폴립이 생긴 환 을 맞춘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에 우리 자의 혈액에서만 늘어나지 않는 단백질 가 찾아낸 혈액 표지가 도움이 되기 바 <연합뉴스> 란다”고 말했다. 을 탐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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