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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정부는 北 보증인, 통일장관 후보자는 北 통일전선부장” 자유한국당이 14일 문재인정부를 ‘ 북한 보증인’,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 보자를 ‘북한 통일전선부장’이라고 각각 독설하는 등 여권을 향한 친북· 좌파 프레임 공세를 강화하며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다. 지난 1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 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 지 않도록 해달라”고 한 나경원 원내 대표의 언급이 큰 파문을 일으키고 그 여파가 지속하는 상황에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원수 및 국민에 대한 모독’. ‘극우정치’, ‘혐오정치’라며 연일 파상공세를 퍼 붓고 있지만, 현 정권을 친북으로 규정 하며 이념대결 구도를 계속 가져나가 겠다는 의도가 읽힌다. 무엇보다 당 지지율 상승세에 따른 자신감, 나아가 합의 없이 끝난 2차 북 미정상회담 이후 주춤거리는 대화· 평화 무드의 틈을 타 정부·여당의 대 북정책 문제점을 파고들겠다는 전략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기도 하다. 이는 또한, 내년 4월 총선의 ‘몸풀 기’ 성격도 가진 4·3 국회의원 보 궐선거를 의식해 반북 대결의식이 강 한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목적과도 연 결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라는 주 제의 토론회 서면 축사를 통해 ‘자체 핵무장’ 논의 검토 필요성을 거론하 며 “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비핵 화 주장을 맹신하면서 우리 국민은 물 론 미국과 국제사회에 대해 ‘북한 보 증인’ 노릇을 해왔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를 ‘북한 보증인’이 라고 일컬은 것은 정부가 북핵문제 해 결에 대해 지나치게 북한에 치우친 입 장을 취하고 있다는 뜻으로, 나 원내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유사한 맥락이다. 이만희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김 연철 통일장관 후보자에 대해 “친북 도 종북도 울고 갈 만큼 북한에 치우 쳐 있는 인사로,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임명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사드 (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되면 나라가 망하고, 북한의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은 우발적이라며 여야 구분 없이 막말로 일관해왔다. 김 후보자가 유일하게 공격하지 않은 인 사는 ‘젊은 지도자가 합리적인 판단 을 한다’고 한 김정은뿐이다”라며 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주장했다. <연합뉴스>
황교안 “안보에 설마 없다… 자체 핵무장 공론의 장 열 필요있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4일 “ 자체 핵무장이 그리 간단한 문제는 아 니지만 ‘안보에는 설마가 없다’는 생각으로 공론의 장을 열어나갈 필요 가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심재철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제 핵무장을 검토할 때’ 토론회에 보낸 서면 축사 에서 “자체 핵무장은 폭넓은 국민 여 론 수렴이 필요한 동시에 국제사회와도 고민하며 풀어가야 할 지난한 과제” 라고 밝힌 뒤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최악의 상황이 올 수도 있는 우리 현실을 감안하면 (자체 핵 무장을) 무조건 접어놓을 수만도 없는 일”이라며 “더이상 이 정권의 손에 우리 국민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맡 길 수 없다는 국민들의 불안과 우려도 확산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그동안 북 한의 비핵화 주장을 맹신하면서 우리 국민들은 물론 미국과 국제사회에 대
해 ‘북한 보증인’ 노릇을 해왔다” 며 “북한이 비핵화를 거부한 지금도 남북협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준비하겠 다는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 다”고 비판했다. 또 “정부의 과속과 맹신으로 안보 체제는 무너지고 한미동맹은 심각하 게 훼손되고 있는데 정부는 북한 비핵 화는 뒷전으로 미뤄놓고 ‘신한반도체 제’ 운운하며 평화와 경제협력만 주 장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을 찾아 대 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했다. 황 대표는 원행 스님에게 “나라가 잘 돌아가게 하고 싶은데 여의치 않 은 부분이 생겨서 걱정”이라며 “동 체대비((同體大悲)의 마음으로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 고 말했다. 황 대표가 원행 스님에게 “요즘도
호국불교라는 말을 씁니까”라고 묻자, 원행 스님은 “불교 는 국토와 민족을 부처님같이 섬기기 때문에 국토나 민족 에게 위해를 가하는 세력이 있으면 보호 하고 옹호한다”며 “위정자들 입장에 서는 표현하기 좋 게 ‘호국불교’라 고 하지만, 국토와 민족과 국가는 동 체대비 사상에서처 럼 하나”라고 강 조했다. 원행 스님은 “당 대표가 되셨으니 불 교의 자연공원법 개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안과 지방세법 시 <연합뉴스> 행령 등에 관해 많이 도와달라”고 요 청하기도 했다.
민주, 나경원 성토 지속… “ 태극기부대 대변인 커밍아웃”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 대한 맹비난을 이 어갔다. 나 원내대표가 지난 12일 국회 교섭 단체 대표연설에서 “대한민국 대통 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 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 고 한 것은 국가원수·국민에 대한 모 욕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부정으로, 즉 각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것이 민주당의 입장이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 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나 원내대 표의 연설이 ‘헤이트 스피치’(hate
speech·혐오 발언)이자 ‘가짜뉴 스’에 해당한다는 점을 알리는 데 주 력했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탄핵 부정과 국정농단의 그늘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당 실체가 그대로 드러났 다”며 “가짜뉴스와 거짓선동으로 일 관된 연설”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의 연설을 ‘헤이트 스피치’로 규정,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 빗대기도 했다. 박경미 의원은 “제1야당의 원내대 표가 혐오문화를 민의의 전당으로 불 러왔다”며 “조롱거리가 된 간헐적
단식으로 전략 부재를 노출하자, 헤이 트 스피치라는 손쉬운 길을 택했다” 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내부 결집을 위해 바깥으 로 독설을 쏟아내는 것은 일본 아베 총 리가 쓰는 수법”이라고 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태극기부대 의 충실한 대변인임을 밝히는 ‘커밍 아웃’ 연설이었다”며 “한국당을 극 우정당으로 규정짓는 헌정사에 길이 남을 최악의 오점”이라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를 향한 대국민 사과 요 구도 나왔다. 이해식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과 유권자를 모 독한 발언을 즉각 철회하고, 황교안 대 표가 나서서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거 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소위 ‘검은머리 외 신’을 인용한 나 원내대표에 이어 황 대표는 한 술 더 떠 뉴욕타임스는 문 대 통령에 대해 더 심하게 ‘에이전트’ 라고 불렀다면서 나 원내대표를 두둔 했지만, 그 기사 역시 한국인 주재기자 가 쓴 ‘검은머리 외신’ 기사에 불과 했다”고 꼬집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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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싸움·고성으로 뒤덮인 국회…“그만하라”vs“방해말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교섭 단체 대표연설이 열린 12일 국회 본회 의장은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몸싸움 으로 뒤덮였다. 나 원내대표가 거친 표현을 동원, 문 재인정부의 경제·외교안보 정책 등 국정 전반을 비판한 데서 비롯됐다. 당장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석에서 는 나 원내대표를 향한 삿대질과 고성 이 쏟아져 나왔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정권의 경제정책은 위헌”, “대한민국 대통 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가짜 비 핵화에는 동의할 수 없다”, “먹튀· 욜로·막장 정권” 등 위험수위를 넘 나드는 발언을 이어갔다. 여당 의원들의 거센 항의에 연설은 중단됐다가 이어가기를 30분가량 반복 했고, 본회의장 연설대에 선 나 원내대 표의 목소리는 여야 의원들의 고성과 아우성에 더러 묻혔다. 3분여간은 연 설이 온전히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나 원내대표가 “더이상 대한 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 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 달라”고 하자, 민주당 의석에서는 “ 어떻게 대통령을 수석대변인이라고”,
▲ 1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교섭단체대표 연설을 하고 있다.
“그만해”, “제발 표현 좀 가려 하십 시오”, “취소해, 사과해” 등 항의가 일제히 터져 나왔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외신 보도의 내용이다. 잘못을 시인하는 용기가 필 요한 때”라며 “경제와 안보라는 국 가의 축이 흔들리는 동안 문재인정부 는 오로지 적폐청산에만 집착했다”며 날 선 비판을 거두지 않았다.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이철희 원 내수석부대표 등은 국회의장석으로 뛰 어가 문희상 의장에게 강력 항의했고,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한국 당 의원들은 이를 제지했다. 홍 원내대표는 문 의장에게 “어디 서 이따위 얘길 합니까”라고 외쳤고, 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사과해”라 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홍영표 원내 대표를 향해 “홍영표, 야 인마”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에 민주당 이철희 의원과 강병원 의원이 “’야 인마’라니”라고 받아 치며 따지면서 여야 의원들 사이에 밀 고 당기는 몸싸움도 벌어졌다. 나 원내대표는 여야 의원들의 고성 속에서 “좀 조용히 해주십시오. 좀 들 으세요. 민주당 의원님들 들어주십시 오. 하고 싶은 말도 못 하는 이런 의회 입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연설 을 이어갔다. 나아가 “야당 원내대표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 이런 태도가 이 정권의 오만 과 독선을 만들고 있다”며 “여러분 은 하고 싶은 말을 정론관 가서 말씀하 시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한동안 소란이 계속되자 문 의장은 격앙된 목소리로 나 원내대표의 연설 을 저지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가 상당히 논란 이 되는 발언을 했다. 정치적 평가는 여 러분 마음대로 하시라”며 “의원들은 조용히 하시고 나 원내대표는 이제 발 언을 마무리 지어달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이해찬 “나경원, 대통령·국민 모독 발언… 앞길 없는 사람”
▲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더불어민주 당 이해찬 대표 는 13일 자유한 국당 나경원 원 내대표의 전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관 련해 “대통령 과 국민 모독하 는 발언을 보면 서 ‘자포자기 하는 발언이구 나’ 하는 느 낌을 받았다”
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의에서 “좌파라는 표현을 10번 이상 사용하고 종북이란 표현까지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연설 과정에서 “대 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 라는 낯 뜨거운 말을 듣지 않게 해 달 라”라고 말해 민주당 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불렀다. 이 대표는 “발언의 기조를 보면 한 국당의 전당대회에서 (후보들이) 극단 적인 발언을 하는 것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며 “그 모습을 원내대표가 (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앞길이 없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보면 내용에 있 어서 거의 정부와 여당에 대해 저주에 가까운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 타깝기 그지없었다”며 “여당을 할 때와는 다른, 악을 쓰는 모습을 보면 서 여러 가지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 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우리 당과 정부는 그런 적의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기보다는 중심을 잡고 의연하게 굳건하게 나가 <연합뉴스> 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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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식
보잉 운항중단 전세계 확산에도 美 는 ‘마이웨이’… 비판 고조
잇따른 추락사고로 미국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에 대한 공포가 확 산하면서 유럽과 아시아 국가가 줄줄 이 운항중단을 선언하는 가운데 미국 은 운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FP 통신,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연방 항공청(FAA)은 이날 보잉사의 737 맥 스 기종이 안전하다며 운항을 중단하 지 않겠다고 밝혔다. 댄 엘웰 FAA 청장은 성명을 통해 “검토 결과 어떠한 시스템적인 성능 문제가 나타나지 않았고, 해당 기종의 운항중단을 명령할 근거도 없었다” 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국의 다른 민간 항공당국 도 운항중단 조치를 할 만한 자료를 제 공하지 않았다며 “만일 현재 진행 중 인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항공기의 추 락사고 조사 결과 안전 문제가 확인되 면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처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과 아시아 등 737 맥스 기종을 운항 중인 대부분의 국가들 은 줄줄이 운항 중단 발표에 동참하 고 나섰다.
지금까지 이 기종의 운항을 중단하거 나 영공 통과를 금지한 국가는 유럽과 중국, 한국, 피지, 베트남, 아랍에미리 트, 뉴질랜드 등 40개국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AP통신이 전했다. 특히 EU의 항공당국도 이날 유럽 내 에서 보잉사의 737 맥스 기종의 운항 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EASA는 모든 항공 관련 정보에 근거해 두 항공기 모델 (737 맥스 8과 9)의 내공성을 보장하 는 필요한 조처를 추가로 고려하고 있 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잇따른 운항중단 결정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종 을 보유중인 이스타항공도 13일부터 이 기종의 운항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캐나다 항공당국은 운항금지 조 처를 하지 않을 방침이다. 마크 가노 교 통부 장관은 현재 캐나다 항공사들이 보유한 41대의 운항 금지하는 것은 “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잇따른 운항중단 결
정에 보잉 사 주가는 지난 10일 에티오피 아항공 소 속 737 맥 스 비행기 의 추락사 고 발생 이 후 이틀간 11.15% 하 락했다. 시 가총액도 266억5천 만 달러(한 화 약 30 조원) 증발 했다. 이처럼 737 맥스 기종에 대한 공포 가 일파만파로 퍼지자 미 의회에서도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을 요구하는 목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 상원은 청문 회도 계획 중이다. 미 상원 항공우주 소위원회 위원장 인 테드 크루즈(공화) 상원의원은 12 일 “FAA가 이 기종과 승객에 대한 안전을 확정하기 전까지 737 맥스 기 종의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 이 신중한 조치일 것”이라고 말했다. 밋 롬니(공화)와 엘리자베스 워런(민 주) 상원의원도 FAA에 737 맥스 기종 의 일시 운항중단을 촉구했다. 하원의 교통·인프라위원회 위원장 인 피터 드파지오(민주) 의원 역시 미 국의 ‘나홀로 운항’에 비판의 목소 리를 높였다. 드파지오 의원은 성명을 내고 “에티 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의 원인이 무 엇이고, 그것이 5개월 전 라이온에어 항공사의 여객기 추락 원인과 어떤 연 관이 있는지 답을 얻는 것이 절대적으 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미 FAA 와 마찬가지로 보잉사 역시 737 맥스
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 수하고 있다. 보잉의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 (CEO)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과의 전화통화에서 해당 기종의 안전 성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미 언론은 미 당국이 사고 항공기종 의 운항 중단 조처를 하지 않는 배경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과 보잉의 ‘친분 관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워싱턴포스트(WP)는 정부 고위 관 계자를 인용해 뮐렌버그 CEO가 이 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항공 기 운항을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 다고 전했다. WP는 또 보잉이 과거 트럼프 대통 령의 취임식 기금으로 100만 달러(약 11억3천만원)를 기부했으며, 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대통령 새 전용기 개발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등 관계를 이어 왔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6월 국가우주위원회(NSC) 회 의에 참석한 뮐렌버그 CEO에 대해 트 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 훌륭한 사람 (a great guy)”이라며 칭송한 적도 있 다고 WP는 전했다. 737 맥스는 보잉사의 신형기로, 5개 월 만에 두 차례나 탑승자 전원이 사망 하는 추락사고가 발생해 안전성에 대 한 우려가 커졌다. 지난 10일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737 맥스 기종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57명이 모두 사망했고,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의 저가항공사 라이 온에어 소속 여객기가 추락해 189명 이 숨졌다. 그러나 아직 해당 기종의 추락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기종은 2017년 취항을 시작했으 며 현재 전 세계 59개 항공사에서 387 대가 운항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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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B형간염 치료제’ 뚫어내는 돌연변이 발견
▲왼쪽부터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김균환 교수와 박은숙 교수, 서울대병원 이정훈 교수
B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 ‘테노 포비어’를 무력화하는 돌연변이가 발견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건국대 김균환·박 은숙 교수와 서울대 이정훈 교수 연구 팀이 테노포비어에 대한 내성 바이러 스를 환자로부터 분리하고, 세계에서
처음으로 내성 원리를 규명했다고 12 일 밝혔다. B형 간염 바이러스(HBV)는 만성 간염·간 경화·간암을 일으키는 골 칫거리다. 최악의 경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다.
세계적으로 약 4억 명이 감염된 것 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장 강력한 치료제로 꼽히는 건 테노포비어다. 다른 항바이러스제와 달리 약제 내 성 돌연변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연구팀은 그러나 테노포 비어 내성을 갖는 돌연변이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 테노포비어 치료를 받은 만성 B형 간염 환자 중 2명에게서 바이러스 돌 파 현상(viral breakthrough)이 확인 되면서다. 바이러스 돌파는 항바이러스 치료 후 지속적인 약제 복용에도 HBV DNA가 최저점으로부터 다시 10배 이상 상승 하는 것을 말한다. 김균환 교수는 “테노포비어 내성 돌 연변이 특성을 세세히 분석해낸 것”이
라며 “서둘러 만성 B형 간염의 새로 운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다만, 지나친 불안감 조장은 금물이 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이정훈 교수는 “모든 B형 간염 바이 러스에 대한 경구용 약제는 내성 돌연 변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도 “적절한 항바이러 스제는 간 경화나 간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인 데다 내성 돌연변 이 발생 빈도가 높지 않은 만큼 불필요 한 두려움은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성과를 담은 논문은 유럽 간학회지 ‘저널 오브 헤파톨로지’(Journal of Hepatology) 2월 20일 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간접흡연이 흡연보다 만성 신장병 발병 위험 높여” 간접흡연이 흡연보다 만성 신장(콩 팥)병 발병 위험을 더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와 인하대병원 신장내과 지종현 교수 연구팀은 간접흡연에 노출됐을 때와 그 렇지 않을 때의 만성 콩팥병 발병 위험 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 유전체학 및 역학연구에 참여한 비흡연자 2천284명을 대상으로 간접 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그룹(717명)과 노출된 그룹(1천567명)으로 분류해 만 성 콩팥병 발병 위험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간접흡연에 노출된 그 룹의 경우 만성 콩팥병 위험은 1.48배 높아졌다. 이는 흡연자가 비흡연자보 다 만성 콩팥병 위험이 1.37배 높아진
것보다 높은 수치다. 연구팀은 추가로 1 천948명을 간접흡연 에 노출되지 않은 그 룹과 주 3회 미만 노 출된 그룹, 주 3회 이 상 노출된 그룹으로 나눠 8년 7개월간 추 적 관찰했다. 그 결과 만성 콩팥 병 진단을 받을 수 있 는 위험은 간접흡연 에 노출되지 않았을 때보다 3일 미만 노출 된 경우 59%, 3일 이 상 노출됐을 때 66% 높았다. 박 교수는 “간접흡연이 신장 질환 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신장학학회 학 술지 ‘CJASN’(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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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삐’… 청소년 직·간접 흡연이 ‘이명’ 위험 높인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3월 10일 - 3월 16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좋은 찬스가 운수; 변화하기에 좋은 때가 왔습니다. 여행을 가거나 이사나 이전을 할 일이 있으면 이 시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금전: 성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기회를 기다리던 사람에게는 좋은 찬 스가 옵니다. 점점 더 나아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기다리던 사람에게서 연락이 오거나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겠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12, 15일 길일. 10, 13일 주의. 귀인의 도움이 따르고 운수; 거센 바람이 지나간 후에 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것처럼 힘든 일이 다 지나가고 더욱
청소년기 직·간접 흡연이 귀 에서‘삐’소리가 나는 이명 발 병 위험을 높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이비 인후과 김영호·이도영 교수 연 구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 지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12∼18세 청소년 2천 7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 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명으로 인해 성 가심, 수면 방해를 겪은 비율을 조사하고, 혈액 검사 및 소변으 로 배출되는 니코틴의 대사 물 질인 코티닌 농도를 확인하는 소변검사 결과를 비교해 흡연 과 이명의 연관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전체 청소년 중 17.5%가 이명을 가지고 있었으 며, 이명을 가진 청소년 중에서 도 15.8%는 이명으로 인한 불 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이명을 가진 청소년 중 직접 흡연을 경험한 청소년은 10.1%였으며 간접흡연에 노출
된 청소년은 27.4%에 달했다. 소변검사에서는 이명을 가 진 청소년들의 평균 코티닌 수 치가 이명이 없는 대조군의 평 균 수치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이명을 가진 청소년 그룹의 소 변 내 코티닌 수치는 128.76ng/ ㎖, 이명이 없는 대조군의 수치 는 77.56ng/㎖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직접적인 흡연뿐만 아니라 간접흡연도 이명 발생 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 을 확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이명은 청소년기 의 학업과 정서발달에 지장을 초 래할 수 있다”며“흡연 청소년 들은 반드시 금연교육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이명 예방을 위 한 관리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 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이비인 후과학지인‘임상·실험 이비 인후과학회지’(Clinical and Experimental Otorhinolaryngology) 지난해 12월호에 게 <연합뉴스> 재됐다.
명쾌해질 것입니다. 금전: 귀인의 도움이 따르겠습니다. 처음에 말을 꺼내기가 어렵지 솔직하게 말 하면 생각지도 않았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애정: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 니다. 그래야 두 사람 사이가 좁혀질 수 있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13, 16일 길일. 11, 14일 주의.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운수; 더 나은 미래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가장 소중한 이 순간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 할 수 있 는 것을 해야 훗날에 가서 후회하지 않습니다. 금전: 당장 어떤 이득을 얻는 것보다 신뢰를 얻는 것 이 더 큰 소득이 되어줄 것입니다. 애정: 한번만 더 용기를 내어보세요. 혹여나 하고 미리 걱정하면 서 자꾸 뒷걸음치면 영영 앞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10, 14일 길일. 12, 15일 주의. 왠지 모를 희망이 운수: 왠지 모를 희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뿌듯해지고 미소 짓게 될 것입니다. 금전: 새로운 거래처가 연결되겠습니다.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는 제의도 들어올 것입 니다. 애정: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세요. 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게 뭐라고 감동하는가 하겠지만 받 는 입장에서는 크게 감동받을 수 있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11, 15일 길일. 13, 16일 주의. 원칙을 지켜야 운수; 내가 하는 조언이 어떤 사람에게는 인생을 바꿀만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신중하게 말해야겠습니다. 금전: 수입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지출을 최대한 줄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현실에 걸맞은 생활계획을 세우고 원칙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애정: 사사건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긍정적인 시각과 너그러운 마음으로 보려고 해야 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12, 16일 길일. 11, 14일 주의.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운수; 개가 콩엿 사먹고 버드나무에 올라간다는 속담처럼 감히 할 수 없는 일을 하겠다고 큰소리 를 치는 것처럼 되니 다시 생각하도록 하세요. 금전: 판단력이 흐려지니 제대로 상황을 보기가 힘들 것입니다. 투자와 관련된 결정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너무 쉽게 속마음을 보이 지 마세요. 잘못 말하면 고민만 더 보태는 격이 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10, 13일 길일. 14, 15일 주의. 희망의 끈을 운수; 좋은 상황이 나빠지는 것이 한 순간이듯이 힘든 상황이 좋게 바뀌는 것도 한순간입니다. 희
“아스피린 5년 이상 복용하면 폐암 위험 최대 13% 감소”
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금전: 주중보다는 주말에 일이 더 잘 풀리고 수입도 나아질 것입니다. 들어 오는 것 못지않게 나가는 것도 중요하니 지출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애정: 현재 처한 모든 원인이 자
100㎎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 린을 5년 이상 장기 복용하면 폐 암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국내 연 구결과가 나왔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 은미 교수팀과 직업환경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은 2002∼2015 년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바탕 으로 아스피린 복용에 따른 폐 암 발생의 예방적 효과를 분석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 일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2009∼2010년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40∼84세 1천296만9천400명을 대상으로 폐암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폐암 발생 환자는 6만3천40 명으로 평균 나이는 66.4세였 다. 남자가 4만5천156명으로 71.6%, 여자가 1만7천884명으 로 28.4%를 차지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0년까 지 100㎎ 이하의 저용량 아스피 린 복용 여부를 추적 관찰했다. 복용 기간에 따라 대상자를 전혀 복용하지 않은 그룹(1천 98만7천417명), 1∼2년 복용그 룹(75만992명), 3∼4년 복용그 룹(50만6천945명), 5∼6년 복 용그룹(37만1천62명), 7∼8년 복용그룹(24만528명), 9년 이
상 복용그룹(11만2천456명)으 로 구분했다. 아스피린 복용 기간에 따른 폐 암 발생 위험을 비교한 결과 성 별과 비만, 흡연 여부와 관계없 이 장기 복용그룹에서 폐암 발생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아스피린 5∼6년 복용그룹에서는 폐암 발 생 위험이 4% 감소했다. 7∼8년 복용그룹과 9년 이상 복용그룹에 서는 각각 폐암 발생 위험이 6%, 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세 이상의 연령군과 당 뇨가 동반되지 않는 경우에도 폐암의 빈도를 감소시키는 것으 로 분석됐다. 65세 이상에서 저용량 아스피 린을 5∼6년, 7∼8년, 9년 이상 복용한 그룹에서 각각 폐암 발생 위험이 각각 5%, 7%, 13%로 유 의하게 감소했다. 다만 65세 미 만의 연령에서는 복용 기간에 따 라 폐암 발생 감소가 유의하게 나 타나지는 않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 회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아 메리칸 메디컬 어소시에이션 네 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신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원망하는 마음도 사라집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10, 14일 길일. 13, 16일 주의. 삶이 주는 무게로 운수; 삶이 주는 무게로 두 어깨가 처지더라도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생각으로 견뎌내야 하겠 습니다. 금전: 손해 볼 수 있는 시기이니 특히 잠깐만 쓰고 갚겠다는 말을 조심해야 합니다. 인정에 약해져서 금전거래를 하면 후회만 남게 됩니다. 애정: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길게 대화를 나누지 마세요. 격한 신경전을 벌이게 될 수 있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10, 15일 길일. 11, 14일 주의. 함박 미소를 짓게 운수; 새로운 것을 시도하기에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물론이고 스스로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 와서 함박 미소를 짓게 될 것입니다. 금전: 떨어졌던 매상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나갔던 돈이나 받 아야 할 돈을 받게 되니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것입니다. 애정: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어보세요. 서 로를 위한 바람직한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13, 16일 길일. 11, 15일 주의. 일의 순서를 정해서 운수; 가만히 앉아서 운운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무엇이 급한 것인지 일의 순서를 정해 서 먼저 해야 할 일부터 처리하세요. 금전: 노력 없이 결과를 바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끝까지 포 기하지 말고 추진해야 합니다. 애정: 미리 앞서서 괜히 사서 걱정한 격이 되기 쉽습니다. 우려했던 것과는 다르게 별 탈 없이 조용히 잘 지나갈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12, 14일 길일. 10, 16일 주의. 철저한 확인이 필요 운수; 힘들 때마다 누구에게나 힘든 시기가 온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다만 그 시기를 어떻게 지나 가느냐 극복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금전: 철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눈으로 보이 는 정황만으로 판단하다가는 실수하게 됩니다. 애정: 의논하지 않고 혼자서 결정하지 마세요. 상대 는 투명인간 취급당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10, 12일 길일. 11, 16일 주의. 눈치껏 행동해야 운수;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꼼꼼히 체크를 한다고 했는데도 잘못된 부분이 나올 수 있습니다. 금전: 알게 모르게 돈이 세어나가고 있습니다. 가격이 싼 것이라도 당장 꼭 써야 할 것이거나 필요한 것이 아니면 구입하지 마세요. 애정: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아주 사소한 이 유로 멀어질 수 있으니 눈치껏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9 5, 83, 71, 59, 47, 35년생은 11, 16일 길일. 12, 15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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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기억은 왜 잘 지워지지 않을까? 기억은 뇌가 역동적으로 구축한 결 과물이다. 뇌는 경험을 통해 일정한 주기로 기억을 업데이트하고 수정하 고 재조직한다. 인간의 뇌는 정보의 기억과 망각을 반복하는데 이런 끊임없는 작업은 대 부분 잠자는 동안 자동으로 이뤄진다. 그런데 왜 정신적 외상(트라우마)과 같은 나쁜 기억은 유난히 잊기가 어 려운 걸까? 그 과학적 이유를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UT Austin)의 과학자들 이 밝혀냈다. 뇌가 그런 기억을 지우려 면 기억할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주의력 이 필요하다는 게 요지다. 이 연구를 수행한 재러드 루이스-피 콕 심리학 교수팀은 관련 보고서를‘ 저널 오브 뉴로사이언스(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했다. 11일(현지시간) 온라인(www.eurekalert.org)에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의도적 망각 (intentional forgetting)’에 관한 과 거 연구의 연장선에서 시작됐다. 보고서의 수석 저자인 루이스-피콕
교수는 “외상 기억(traumatic memories)과 같이 부적응 반응을 일으키는 기억을 지워야, 더 순응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경험을 기억할 수 있다”면서 “수십 년의 연구를 통해 어떤 일을 스 스로 원해서 잊을 수 있다는 건 입증 됐지만, 우리 뇌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는 여전히 의문에 싸여 있 다”고 말했다. 보고서의 제1저자인 트레이시 왕 박 사후과정 연구원은“망각의 의도가 기 억의 활성도를 높인다는 사실이 중요 하다”면서“이 활성도가‘적당한 수 준’에 정확히 도달할 때가 바로 그 기 억이 나중에 잊히게 결정되는 순간” 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 자원한 피험자들은 또한 얼굴보다 풍경 이미지를 더 잘 망각하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얼굴 이미지가 감정적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하기 때문 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루이스-피콕 교수는 “잘 지워지지 않는 강한 감정적 기억들은 우리의 건 강과 웰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면서 “이번 연구결과가 그런 나쁜 기
억을 처리하고 삭제하는 방법을 찾는 향후 연구에 새 길을 열기 바란다”
“미세먼지, 태아 심혈관 발달에 영향” 미세먼지가 태아의 심혈관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Rutgers)대학 약학대 학의 페브 스테이플턴 교수 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순 환계에, 임신 말기에는 태아의 크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 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1일 보 도했다. 연구팀은 새끼를 밴 쥐들을 두 그룹 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임신 1, 2, 3기 에 초미세먼지에 해당하는 나노 입자의 이산화타이타늄(nanosized titanium dioxide) 에어로졸에 노출시키고 새끼 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봤다.
다른 그룹 쥐들은 비교를 위해 고성 능 필터로 미세먼지를 차단한 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 결과 임신 초기에 미세먼지에 노 출된 쥐들의 태아는 순환계, 특히 주 요 동맥과 탯줄 정맥(umbilical vein) 의 발달이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말기에 미세먼지에 노출된 쥐 들은 태아의 크기가 작았다. 이는 모체로부터 태아로 가는 혈류 감소로 태아의 성장이 지연되었기 때 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새끼를 배지 않은 쥐들도 단 한 번 의 미세먼지 노출로 자궁 동맥의 기능 이 손상됐다.
이는 임신 여성, 가임 여성, 불임 치 료를 받는 여성은 미세먼지에 신경 을 쓸 필요가 있음 을 보여주는 것이 라고 연구팀은 지 적했다. 이 연구결과 는 ‘심혈관 독 성’(Cardiovascular Toxi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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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미세 혈관 촬영으로 치매 진단한다” 특수 조영기술을 이용한 망막 미세 혈관 촬영으로 알츠하이머 치매는 물론 치매의 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도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의대 안센터(Duke Eye Center)의 안과 전문의 딜라그 그 레왈 박사 연구팀은 치매가 진행되면 서 망막 미세 혈관의 밀도가 점점 낮아 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망막 미세 혈관의 밀도를 보면 치 매가 진행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어 느 정도인지까지 알 수 있다고 연구팀 은 밝혔다. 치매는 물론이고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도 포착할 수 있다 고 한다. 망막 미세 혈관 밀도는 일반적인 망 막 스캔으로는 알 수 없고 빛 간섭 단 층촬영 혈관조영술(OCTA: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 이라는 해상도가 매우 높은 특수 촬영 으로 볼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OCTA는 빛의 파동을 이용, 망막 각 층의 혈류 상태와 사람 머리카락 두께 의 절반밖에 안 되는 초미세 혈관의 변 화도 잡아낸다. 연구팀은 OCTA를 이용, 치매 환자 39명,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37명, 인지 기능이 정상인 133명을 대상으로 망막 속을 들여다봤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약 32%가 5년 안에 치매로 이행된다. 그 결과 치매 환자가 망막 미세 혈관 밀도가 가장 낮고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 그다음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의 중증도도 구분할 수 있 었다. 즉, 증상이 심할수록 망막 미세 혈관의 밀도는 더욱 낮았다. 치매 환자는 또 망막의 중심부인 황 반의 신경절세포-내망상층(ganglion cell-inner plexiform layer) 두께가 다 른 대조군보다 얇았다. 나이, 성별, 교육수준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인지기능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이나 녹내장, 노 인성 황반변성 같은 안질환이 있는 사
람은 아예 처 음부터 연구 대상에서 제외 됐다. 망막은 뇌의 연장으로 중추 신경계의 일 부다. 따라서 뇌에 서 일어나는 변화가 망막에 도 나타난다. 신경퇴행질환 으로 신경조 직이 손실되고 ▲ 왼쪽은 정상인, 오른쪽은 치매 환자의 망막 미세 혈관 밀도. 붉은색은 이로 인해 뇌 밀도가 높고 푸른색은 낮다. 의 용적이 줄어들면 뇌에 혈액을 공급 채취하는 침습적인 방법인 요추전자 하는 혈관 구조에도 손실이 발생한다. (lumber puncture)로 치매 환자의 뇌 이때는 뇌의 연장선에 있는 망막 혈관 신경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에도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고 연구팀 아밀로이드 플라크를 찾아내는 것이다. 연구결과는 미국 안과학회 학술지 ‘ 은 설명한다. 지금은 치매를 진단하려면 비용이 안과학 망막’(Ophthalmology Reti많이 드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na) 최신호(3월 11일 자)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이나 요추에 침을 찔러넣어 샘플을
“임신 중 감염, 자폐아 출산 위험↑”
임신 중 감염에 노출된 아이는 자폐 스펙트럼장애(자폐증) 또는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Gothenburg) 대학
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베레나 셍필 박사 연구팀은 임신 중 감염을 겪 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다 른 아이에 비해 자폐증이나 우울 증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9 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1973~2014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 179만1천520명과 이 들 어머니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어머니가 임신 중 감염 치료를 받은 아이는 다른 아이에 비해 자폐아 진단율이 79%, 우울 증 진단율이 24%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러한 연관성은 독감, 폐렴, 패혈 증, 뇌염, 융모양막염(태반 조직의 염
증), 신우신염(신장 감염) 같은 심각한 감염이나 요도염 같은 가벼운 감염이 나 마찬가지였다. 양극성 장애(조울증), 조현병(정신 분열증) 같은 다른 정신질환과는 연관 이 없었다. 포진(헤르페스) 바이러스인 사이토 메갈로 바이러스 등 특정 바이러스는 태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쳐 생후 일 부 정신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 로 이미 알려져 있다. 감염이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염증 성 단백질이 만들어지면서 태아 뇌 세 포의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 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감염이 태아에 어떤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인지, 또 태아에게 감염에 특
히 취약한 뇌 부위가 어디인지는 연구 가 더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모기가 옮기는 지카 바이러스의 경 우 뇌의 해마(hippocampus)가 가장 취 약한 부위로 알려져 있는데 이 부위는 다른 감염에도 취약할 수 있다고 연구 팀은 밝혔다. 해마는 기억 중추지만 사회성과 감 정 조절에도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조사 대상 여성 중에는 감염 이외의 다른 질환으로 입원했지만 입원 중 감 염이 발생했을 수 있다. 이 결과는 임신 중에는 독감 백신 접 종 등 감염에 적극 대비할 필요가 있음 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정신의학’(JAMA Psychiatry) 최신 호에 발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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