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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식

드루킹 조작 사건 정국 격랑속으로… 與“김경수 보복성 판결”, 野“즉각 사퇴” 쟁점 현안을 둘러싼 여야 대치로 가 뜩이나 경색된 정국이 30일 김경수 경 남지사의 법정구속이란 초대형 돌발 변 수로 격랑 속에 빠져들고 있다.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야당은‘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 인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헌정질서 파괴 행위라 며 맹공을 퍼부었다. 충격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은 ‘짜 맞춘 보복성 판결’이라고 비판하며 야 당의 공세에 맞섰다. 민주당은 특히 ‘사법농단 세력 및 적 폐 청산 대책위원회’를 가동해 본격적 인 사법개혁의 고삐를 조일 방침이어서, 이번 사태의 파문이 정치권을 넘어서 입 법부와 사법부의 대립으로까지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태우·신재민 폭로 사건과 무소속 손혜원 의원, 자유한국당 장제원·송언 석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 등을 놓고 여 야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불거 진 문제인 만큼 정국 기상도는 그야말 로 짙은 안갯속으로 빨려들 조짐이다. 특히 야당이 지난 2017년 대선 여론 조작 개입 주장을 부각하며 ‘윗선’인 청와대를 겨냥하는 모양새라 지난 대선 의 정당성 문제를 놓고 여야 간 정면충 돌도 예상된다. 김 지사 문제를 둘러싼 여야의 강 대 강 대치는 결국 2월 임시국회에도 악영 향을 끼쳐 민생 현안 처리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미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한 국당과 한국당이 요구하는 ‘정쟁용 국 회’엔 응할 수 없다는 민주당이 대결을 피할 기미를 보이지 않아 2월 국회는 불 투명한 상황에 놓여 있었다. 야당은 김 지사에 대한 1심 판결이 나 오자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파괴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의 사퇴도 촉 구했다. 한국당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지사가 댓글로 대 선 여론을 조작하고 여론조작의 대가로 인사를 약속한 것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한 범죄”라면서 “즉시 지사직에

▲‘드루킹’댓글 조작 공모 혐의를 받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 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은 서면 논 평에서 “드루킹을 처음에 모른다고 잡 아떼던 김 지사는 앞에서는 정의를, 뒤 에서는 조작한 민주주의 파괴자”라면 서 “거짓 덩어리 김 지사는 부끄러움을 알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 댓글 조작과 매크로 조작은 민주주의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는 반민주주의 행 태”라며 “민주주의 폄훼에 대한 사 법부의 엄정한 판단으로 당연지사”라 고 강조했다. 민주“대선불복 프레임 단연코 반대 이에 맞서 민주당은 이날 오후 6시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사법농단 세 력 및 적폐 청산 대책위를 꾸려 대응하 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법농단 세력의 인적 청산에도 방점을 찍었다. 민주당은 특히 재판을 담당한 서울중 앙지법 성창호 부장판사가 사법농단 혐 의로 구속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비 서실에서 근무했던 인연을 고리로 ‘보 복성 판결’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재정 대변인은 논평에서 “특검의 ‘짜맞추기’ 기소에 이은 법원의 ‘짜 맞추기’ 판결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며 “향후 재판과정에서 충분한 소명을 통해 김 지사의 결백이 밝혀지고 무죄를 인정받을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내에선 사법부가 정부·여당 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에 제동을 걸기 위해 김 지사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 때문에 김 지사에 대한 유죄 판결 을 계기로 사법개혁을 둘러싼 양측의 힘

겨루기가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 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일부 야당에서 ‘대선 불복’ 프레임 을 짜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선 결과의 정당성 문제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대 통령 선거의 조직적 댓글 개입이 밝혀진 것으로 선거의 정당성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 다. 한국당 당권주자들도 “문재인 대통 령은 국민 앞에 반드시 답해야 한다”( 황교안 전 총리), “문재인정권 탄생의 근본을 다시 되돌아봐야 한다”(오세훈 전 서울시장), “지난 특검이 김경수 위 의 상선은 수사를 안 했다”(홍준표 전 대표) 등으로 대여 공격에 가세했다. 바른미래당 김 대변인도 “이제 김 경수의 진짜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민주당 홍 수석대변인은 “이 번 사법적 결과에 동의할 수 없어 대선 불복 프레임에는 단연코 반대한다”며 “사법부 판단을 100% 인정한다 해도 그것이 대선 불복 프레임의 명분이 될 <연합뉴스>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윤영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대회의실 에서 열린‘경남도당 핵심 당직자 특강’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한국“댓글조작 어디까지 알았나”… 文대통령 수사·특검 거론 자유한국당은 31일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1 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 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공 세를 이어갔다. 한국당은 특히 1심 재판부가 김 지 사의 선거법 위반 유죄를 판결한 것과 관련, 문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특검을 거론하는 한편 청와대 앞에서 긴급 의 원총회까지 열고 청와대를 강하게 몰 아붙였다. 하지만 당 차원에서 ‘대선 불복’을 공개적으로 천명할 시 역풍이 불 가능성 을 고려해 대선 결과의 정당성으로 논 의를 국한하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당 일각에선 지난 대선 결과가 무효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 대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최측근인

김 지사의 댓글 조작을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지 답하고, 이에 해명해야 한다” 라며 “특히, 오사카와 센다이 총영사 자리가 대가로 제공됐다는 취지의 판결 이 나온 만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의

관여 부분에 대해 검찰 수사를 해야 한 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화살을 판 사 개인에게 돌리고, 적폐청산 태스크 포스(TF)를 구성하겠다는데 이는 치졸

하고 위험한 발상일뿐더러 헌법을 철저 히 부정하는 것”이라면서 “김명수 대 법원장 아래 특정 정치 성향을 띤 사법 부를 정부·여당이 주머니 안 공깃돌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러한 의 도를 노골화할 경우 온 국민과 함께 싸 울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드린다”며 “민주당은 적폐 운운할 게 아니라 반성 과 사과가 먼저”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사위원장인 여상규 의원은 이 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총에서 “김 경수에 적용된 업무방해와 선거법 위반 과 관련해서 이것이 끝이 아니다. 더 있 다면 바로 문 대통령이다”며 “선거법 위반은 임기를 다 마치고 수사하는 것 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대통령 에 대해 수사는 물론 특검으로 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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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미국 발빼면 세계질서 붕괴… 에너지난·전쟁 겪으며 재편”

▲셰일혁명과 미국없는 세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시리아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가 결정된 지 며칠 만에 이라크 알아사드 공군기

지를 방문해 “미국이 세 계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없 다. 미국은 세계의 호구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미국은 또 북대서양조 약기구(NATO)와 한국 등 에 대해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라고 노골적으로 요 구하고 있다. 응하지 않으 면 주둔군 감축이나 철군 카드를 꺼내는 것도 서슴 지 않을 기세다. 아프가니스탄을 비롯한 세계 주요 분쟁 지역에서 도 발을 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미국의 이런 행보가‘ 워싱턴의 이단아’로 불 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독 특한 사고방식과 외교술 때문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시각이 사실이 아닐 뿐 아니라 피상적이고 단편 적이며 무지하고 위험한 분석이라고 지적한다. 유일 초강국 미국은 전통적 으로 대통령 개인이 장기적 국가 전략

의 큰 틀을 흔들 수 없게 설계돼 있다 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오랫동안 국제 질서를 이 끌어온 미국이 이처럼 과거 고립주의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인 세계 전략을 완전히 바꿨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저명한 지정학·안보 전문가이 면서 인구통계학과 글로벌 에너지 전략 에도 능통한 피터 자이한은 이런 이론 을 설파하는 대표적인 전략가다. 그는 국무부 출신이면서 글로벌 민간 정보기 업인‘스트랫포’에서도 정세 분석 담 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그는 저서‘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 계(김앤김북스)’에서 이제 세계 각국은 미국이 자발적으로 경찰 역할을 그만두 고 물러난 혹독한 세상에서 각자도생하 느라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라 고 예언한다. 이 고통은 경제적인 것에 외에 주요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것까지 포함 한다. 러시아와 유럽 국가 간 전쟁, 사 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 페르시아만 전 쟁, 일본과 중국의‘유조선 전쟁’가능 성을 저자는 확신한다. 이런 미국의 세계 전략 변화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중동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동북아시아 국가들이다. 자이한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미국 의 전후 계획에서 한국은 중요한 고려 사항이 아니었다”면서 “미국이 한국 에 신경 쓴 이유는 단 한 가지, 바로 소 련을 무너뜨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제 소련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 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은 한국이 그토록 두 려워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미국 이 손을 떼게 되면 한국의 끔찍한 지리 적 여건은 다시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 게 된다”면서 “한국은 뭍에서 한 번 도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인 중국과, 바 다에서 한국보다 월등히 뛰어난 상대 인 일본 사이에 끼어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해외 시장으로의 수 출과 원자재 수입에 크게 의존한다. 세 계질서가 무너지면 한국 전역이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로 인한 충격과 불 운은 그 어느 부문보다도 에너지 부문 이 갑자기 참혹하게 겪게 된다”면서 “ 미국은 분명히 세계에서 손을 떼게 된 다. 그리고 한국을 비롯해 모두가 새로 운 살길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美 전문가들 “연준, 올해 1차례 금리인상… 이번달엔 동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Fed·연준)가 올해 1차례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고 경 제매체 CNBC 방송이 29일 보도했다. CNBC 방송이 지난주 경제전문가 46 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22명(48%)은 올해 1차례 기준 금리 인상을 예상했다. 15명(30%)은 2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했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전망도 8명(17%)에 달했다. 작년 12월 조사에서 2차례 금리 인 상 전망이 우세했던 것을 고려하면 한 달 새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연

준’에 대해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는 뜻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1월 연 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해선, 응답자 전원이 금리동결을 예상했다. FOMC는 29~30일 이틀간 정례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올해 주식투자 수익률은 평균 4%로 전망됐다.미국의 경기침체 우려는 다 소 커졌다. 응답자 가운데 26%는 향 후 12개월 내 경기침체가 현실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3년 전인 2016년 1 월 조사 당시의 29% 이후로 가장 높 은 수치라고 CNBC 방송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워싱턴DC의 연준 본부건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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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소식

‘셰일혁명’美, 내년부터 에너지 순수출국 자리매김 미국이 이른바 ‘셰일혁명’에 힘입 어 내년부터 에너지 순수출국으로 자 리매김하게 된다. 미 에너지부 산하 에너지정보청(EIA) 은 24일 보고서에서 2020년부터 원 유·천연가스 수출액이 수입액을 초 과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CNBC 방송 등이 전했다. 오는 2022년부터 에너지 순수출국 이 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서 2년을 앞당긴 것이다. 지난해에도 주간 단위로는 미국의 석 유 수출량이 수입량을 웃돈 바 있다. 특 히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오는 2027년 까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에 너지부는 전망했다. 미국이 에너지 순수출국이 되는 것은 거의 70년만으로, 지미 카터부터 전직 대통령들이 선언한 ‘에너지 독립’이

▲미 콜로라도주의 셰일오일 설비

이뤄지는 것이라고 미국 언론들은 의 미를 부여했다. 195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공 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에너지정보청 은 지난 1953년부터 미국이 줄곧 에너

지 순수입국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원유를 대규모로 수입하는 국가의 위치를 유지해왔다. 이는 40년 동안 이어진 원유수출 금 지 정책 때문이었는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2015년 말 이를 해제했다. 여기에 셰일오일·셰일가스 혁명이 더해지면서 미국 내 에너지 생산량이 급증했다. 미국은 텍사스, 뉴멕시코, 노스다코 타 등지에서 수압파쇄(프래킹) 공법으 로 셰일층에 저장된 원유를 뽑아내고 있다. 이 지역 원유생산은 2010년대 초 반부터 급격하게 증가했다. ‘미국 변수’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 의 공급방정식도 뒤집힌 상태다. 미국의 원유생산량 증가는 공급 측 면에서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기는 하 나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다른 산유국들이 국제유가를 끌어올리 기 위해 잇따른 감산 조치를 하더라도, 미국의 증산으로 딱히 약발이 먹히지 <연합뉴스> 않고 있는 것이다.

미국 국가청렴도 순위 22위… 트럼프 둘러싼 잡음 탓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제투명성기구(TI)가 평가한 미국 의 국가청렴도가 크게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TI가 29일 발표한 2018년 국가별 부 패인식지수에 따르면 미국의 국가청렴 도는 100점 만점에 71점으로 전년도

의 75점보다 4점이 낮았다. 국가별 순위는 평가 대상인 180개국 가운데 22위로, 전년도의 16위에서 6 계단이 떨어졌다. 미국의 순위가 20 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은 2011년 이 후 처음이다. TI는 이에 대해 권력의 견제와 균형 시스템이 위협을 받고 있고 최고 권력 층의 윤리 기준이 침식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FP통신은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2년차를 맞이한 지난해는 러시아 스캔들을 포함, 그에게 온갖 잡음이 무 성한 한해였다고 지적했다.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조사 과정에 서 트럼프 선대본부측의 치부가 노출 되는가 하면 성폭력 의혹에 휘말린 대 법관 후보를 지명한 것이 논란을 일으 켰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실 인사와 이 해 상충을 비난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개인 자선 단체인 ‘도널드. J. 트럼프 재단’을 해산키로 한 것은 이해 상충의 일례다. 뉴욕주 검찰이 재단을 트럼프 대통령 의 비즈니스와 정치적 이해에 봉사하 기 위한 ‘수표’(checkbook)에 지나 지 않았다고 비판한 데 따른 조치였다. 조 라이터 TI 미국 지부장 대행은 트 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면서 “ 공익에 책임을 지는 정부를 확보하기 위한 미국의 시스템에 생긴 균열이 분 명해지고 있다”고 논평했다. 그러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원인 이라기 보다는 증상”이라고 말하고 “ 문제는 트럼프가 취임하기 이전에도 존 재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라이터 지부장 대행은 미국의 정부윤 리청(OGE)이 최고위층의 이해 상충을 통제할 수단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것 이 단적인 예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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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구팀 “튀긴 음식 자주 먹으면 사망위험 커진다” 튀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사망위험 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 23일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 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의학전문 지‘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한 논문에서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프라이드치킨을 하루에 1 차례 이상 섭취하면 튀긴 음식을 섭취 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암을 제외한 질 병으로 사망할 위험이 13% 높게 나타 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튀긴 생선이나 조개를 하 루 섭취량 정도 먹은 경우도 사망위험 이 7% 높게 나타났다면서 이번 연구 가 튀긴 음식과 사망률 간 관계를 규 명한 미국 내 첫 관찰연구일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구는 1993년에서 1998년 사 이 미국 내 40개 병원에서‘여성 건강

연구’(Women’s Health Initiative) 에 참여한 50세에서 79세 사이의 폐 경기 여성 10만7천여명의 식습관 관 련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한 최대 18년 간 추적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프라이드치 킨과 생산·감자튀김, 토르티야와 타 코 등 총 122가지 항목의 음식을 얼마 나 많이, 자주 섭취하는지에 대한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 공동저자인 웨이 바오 교수는 심혈 관 질환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 진 생선을 튀길 경우 오히려 “몸에 나 쁜 음식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오 교수는 튀긴 음식에 대해 한 이 전 연구들에서도 성별로 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미국 남성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말 했다. 연구팀은 다만 이번 연구 결과가 국제적으로 일반화되기는 어렵다는 한

▲프라이트 치킨

계를 인정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 자체와 튀기는 과 정이 합쳐져 나온 것인데, 음식을 튀기 는 데 사용하는 기름의 종류, 기름 교

체 주기, 튀기는 방법 등이 나라마다 달 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제각각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합뉴스>

식도암, 내시경·조직검사 대신 유전자검사로 잡는다

▲젤라틴 캡슐에 싸인 이사퍼캡 키트

역류성 식도염이 오래되면, 원래 편 평상피세포였던 식도 점막 조직이 위 를 구성하는 원주상피세포로 바뀐다. 이렇게 변한 것을 일명‘바렛 식도 (Barrett’s esophagus)’라고 한다. 그 자체로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지 만, 문제는 바렛 식도 환자의 5~10%

가 식도암 으로 이행 한다는 것 이다. 그래 서 의사들 은 이런 환 자에게 정 기적인 내 시경 검사 와 적시의 조직검사 를 권장한 다. 그런데 내시경이나 조직검사 없이 식도암 발병 위험을 유전자검사로 알 아낼 수 있는 진단법이 미국 존스홉킨 스의대의 스티븐 멜처 교수팀에 의해 개발됐다. 22일 보도자료 전문매체‘유레칼러 트(www.eurekalert.org)’에 따르면

‘이사퍼캡(EsophaCap)’으로 명명 된 검사 키트는, 캡슐에 가늘고 긴 끈 이 달린 단순한 구조로 돼 있다. 환자가 끈을 입에 물고 캡슐을 삼키 면 1분 후 위에 도달한 캡슐의 젤라틴 코팅이 녹아, 폭 2㎝의 폴리우레탄 스 펀지가 나온다. 이 상태에서 끈을 잡고 다시 스펀지 를 끌어내면 스펀지가 식도를 통과하면 서 점막의 유전자 물질을 모으게 된다. 그 다음 간단한 유전자 검사를 거쳐 생물지표를 보면 환자가 식도암에 걸 릴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예진할 수 있 다는 것이다. 현재 식도암이 의심되는 환자는 내 시경과 조직검사를 받는데 이는 부적 절하고 비용도 많이 드는 방법이라고 대학 측은 지적했다. 종양 전문의인 멜처 교수는“이런 유형의 환자를 확진하기에 충분한 유

전자 물질을 확보하는 게 그동안 쉽지 않았다”면서“이 검사법이 그런 문제 를 해결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검사에 관한 보고서는‘미국 암연 구협회(AACR)’가 발간하는 전문 학 술지‘클리니컬 캔서 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에 실렸다. 한해 식도암으로 목숨을 잃는 환자는 세계적으로 40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효과적이고 신뢰할 만한 검진수단이 없 어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았다. 식도암의 5년 생존율은 43%다. 하 지만 주변 조직이나 기관으로 퍼졌을 땐 23%로 낮아지고, 멀리 떨어진 신체 부위로 전이됐을 경우엔 5%에 그친다. 멜처 교수는“식도암에선 조기 검진 이 게임의 전체와 같다”면서“환자들 이 치료와 예방에서 훨씬 더 좋은 기회 를 갖게 됐다”고 자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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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 2019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미혼남녀 23% “결혼해도 아이 낳지 않겠다”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1월 27일 - 2월 2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거두어들일 수 있는 운수; 열심히 달려온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내면 더 큰 복이 들어옵니다. 금전: 예전에 베풀었던 것을 거두어들이는 때가 왔습니다. 돈이 들어오게 되는 운이니 주머니가 두둑해 질 것입니다. 애정: 진정한 인연은 처음 본 순간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가슴으로 느끼는 상대를 만날 것입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28, 31일 길일. 30, 2일 주의. 판단을 잘해야 운수; 과로하면 몸에 무리가 갑니다. 하루 안에 다 끝내려고 하지 말고 다음 날에 해도 되는 일 은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습니다. 금전: 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쪽같은 시간과 돈을 허비할 수 있으니 판단을 잘해야 합니다. 애정: 자신에게 화가 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다르게 정작 화풀이는 엉뚱한 사람에게 하지 않도록 하세요. 85, 73, 61, 49, 37년생은 27, 1일 길일. 31, 2일 주의.

미혼남녀 10명 중 2명 이상 은 결혼 후 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운영 하는 듀오휴먼라이프연구소가 29일 공개한 ‘2019 출산 인 식 보고서’에 따르면 미혼남 녀가 생각하는 평균 출산 시기 는 ‘결혼 후 1년 9개월’ 즈 음, 희망 자녀 수는 평균 1.8명 으로 조사됐다. 결혼 후 자녀 출산 시기에 대 한 물음에 ‘결혼생활 1년 이상 ∼2년 미만’이 37.6%로 가장 많았고, ‘낳지 않겠다’는 응 답이 23.1%였다. 출산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여성(28.8%)과 남성(17.2%)이 뚜렷한 대비를 보였고, 연 소득 이 높을수록 응답률이 낮았다. 희망 자녀 수는 2명이 44.7% 로 가장 많았고, 0명(24.5%), 1

명(23.8%), 3명 이상은 7%에 불과했다. 자녀 출산 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육아에 드는 시간과 노력’이 40.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양육비용(23.3%), 사교육 비 부담(16.9%), 건강한 출산에 대한 두려움(12.1%), 직장생활 영향(6.5%) 순이었다. 건강한 출산에 대한 두려움 은 나이가 많을수록(25∼29 세 6.0%, 30∼34세 12.6%, 35∼39세 15.3%) 커졌다. 남녀 4명 중 3명(76.9%)은 결 혼 후 맞벌이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25∼29 세(82.8%)가 35∼39세(70.9%) 보다 맞벌이를 더 선호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결혼 후 가사분담은 ‘부부가 똑같이 한다’(75.3%)는 응답 자가 가장 많았다. <연합뉴스>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 운수; 인생에 다시없을 기회라고 여길 일이 생기겠습니다. 가까이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훨 씬 수월하게 일이 진행될 것입니다. 금전: 자신에게 유리하게 상황이 돌아갑니다. 부동산 매매가 되 거나 금전이 들어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일이 생길 것입니다. 애정: 가족 간이나 부부간에 따뜻한 정 을 느끼게 됩니다. 웃음꽃도 피겠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30, 2일 길일. 27, 1일 주의. 멋진 사랑이 다가오고 운수; 나를 인정해주고 후원해주는 든든한 사람과 인연이 닿게 됩니다.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 는 과정에서 좋은 힌트를 발견할 것입니다. 금전: 실속이나 이득이 없을 것이라 예상했던 일이 의외 의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애정: 멋진 사랑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결혼까지 갈 수 있는 좋은 짝 을 만나게 되는 시기이니 기대해도 되겠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29, 31일 길일. 27, 2일 주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운수;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전체를 파악하고 멀리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금전: 아쉬운 대로 현실에 만족하면서 지나가야 합니다.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감만 믿 고 따라가면 안 됩니다. 애정: 절실할 때에는 용기를 주는 말 한마디가 너무나 고맙게 느껴지는 것 입니다. 약간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27, 29일 길일. 28, 2일 주의. 다시 찾을 수 있는 운수;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새롭게 계획을 세워야겠습니다. 희망하는 것이 있으면 이참에 용기 를 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금전: 나갔던 돈이나 잃어버렸던 돈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때입니다. 생 각지도 않았던 돈이 들어올 것입니다. 애정: 망설이던 마음을 접고 확실하게 마무리를 짓게 됩니다. 더 이상 기다리게 하지 말고 이제는 내가 다가가야 합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8, 2일 길일. 27, 29일 주의.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운수; 정리하자니 뒤따라오는 일이 걱정되고 계속해서 가자니 자꾸 신경 쓰이니 고민이 깊어집니

“체중 감량의 건강 효과, 살 빼는 속도와 무관” 체중을 빨리 줄이는 게 건강 에 더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런데 살을 빨리 빼든 천천 히 빼든 건강상 이득에는 별다 른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보도자료 전 문매체 ‘유레칼러트(www. eurekalert.org)’에 따르면 캐 나다 요크대의 제니퍼 쿡 부교 수가 이끈 이번 연구 보고서는 ‘동료 심사’ 학술지 ‘비만 저널(Journal of Obesity)’에 실렸다. 비만·당뇨 전문병원 ‘워튼 메디컬 클리닉(Wharton Medical Clinic)’의 체중관리 프로 그램에 2008년 7월부터 2017 년 7월 사이에 등록한 환자 1 만1천283명의 임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체중 감량에 따른 ‘신진대사 건강(metabolic health)’ 효과 를 비교했더니 체중을 빨리 줄 인 사람이나 천천히 사람이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건강상 이익을 따져 도 체중 감량 비율은 실제로 준 체중의 총량보다 덜 중요했다.

보통 개인에게 권장하는 감량 속도는 한주 1파운드(453g) 내 지 2파운드(906g)다. 하지만 체중을 빨리 줄이면 혈 관 건강과 비만 개선에 더 효과 적이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 지는 않다. 쿡 교수는 “건강상 이익을 생 각하면 체중을 빨리 줄이든 천천 히 줄이든 전혀 차이가 없다” 면서 “하지만 빨리 줄일 때 담 석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생 각하면 권장 속도를 따르는 게 안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결국 비만과 당뇨의 호전에 더 큰 효과를 보려고 체중을 빨 리 줄이려 하지만 절대적 체중 감소분을 따져 재조정하면 그렇 게 생긴 건강 증진 효과는 모두 사라진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쿡 교수는 “권장 속도에 맞춰 꾸준히 체중을 줄이는, 장기 관 리 중심의 치료에 주목할 필요 가 있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다. 금전: 자충수를 두는 격이 될 수 있으니 과감한 행동은 금물입니다. 신중하게 판단하고 추진하 는 것이 좋겠습니다. 애정: 한 번 의심의 마음이 들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다 이상하게 보이게 됩니 다.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29, 1일 길일. 27, 30일 주의. 이런 저런 유혹이 운수; 자식이라도 성인이 되면 간섭의 강도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지나친 간섭은 자식과의 관계 를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금전: 이런 저런 유혹이 들어오니 방심하면 순간적으로 넘어가기 쉽습니 다. 잘못하면 손해도 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애정: 후회할만한 일을 만들지 마세요. 단 한 번의 잘못된 생각이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올 수 있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30, 2일 길일. 27, 28일 주의. 자세히 살펴보도록 운수; 미리 걱정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실패가 두려워서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 으면 성공 근처에도 갈 수 없습니다. 금전: 중요한 것이나 재물을 잃어버리기 쉬우니 주의해야 합니 다. 순간적으로 곤경에 빠져도 다시 회복될 것입니다. 애정: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이 힘든 일을 겪 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세요. 92, 80, 68, 56, 44, 32년생은 27, 31일 길일. 29, 1일 주의. 희망이 보이는 때로 운수;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으로 인해서 웃게 됩니다. 취직을 하거나 승진하게 되는 등 집안에 경사도 있겠습니다. 금전: 희망이 보이는 때로 수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유리합 니다. 애정: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관계가 좋아질 것입니다. 떨어져 지내거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겠습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8, 1일 길일. 27, 30일 주의.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운수;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그 누구도 잘 모르는 것입니다. 해보기도 전에 스스로 오르지 못 할 나무라 단정 짓지 마세요. 금전: 바라는 일이 쉽게 성사되지 않고 지연되겠습니다. 하지만 곧 이 루어질 것이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애정: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달라서 실망하겠습니다. 하지만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면 편해집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9, 2일 길일. 28, 31일 주의. 베풀거나 쌓았던 덕으로 운수; 무슨 일이든지 시작할 때에는 더 신경 쓰고 조심해야 합니다. 지금 걷는 첫 걸음이 많은 것을 결정할 것입니다. 금전: 뿌린 대로 걷는다는 말처럼 과거에 베풀거나 쌓았던 덕으로 이득이 생깁니다. 애정: 줄을 너무 잡아당기면 끊어지게 됩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물론이고 특히 부부나 연인사이에 때로는 늦춰주는 것이 필요하기도 한 것입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28, 30일 길일. 31, 1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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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닭에서 인간 단백질 생산 성공”

▲로슬린 연구소가 실험한 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 산하의 로 슬린 연구소가 닭의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 단백질을 함유한 계란을 낳게 하 는 데 성공했다. 27일 보도자료 전문사이트‘유레칼 러트(www.eurekalert.org)’에 따르 면 이렇게 만들어진 단백질은 기존의 다른 방법으로 생산된 단백질보다 생

산비가 훨씬 저 렴하면서도 동 일한 효과를 보 였다. 로슬린 연구 소는 1996년 복제 양‘돌 리’가 태어난 곳이다. 돌리 를 체세포 복제 한 이언 윌머트 박사는 당시 이 연구소 소장이 었다. 계란은 이미 독감 예방주사 등에 사 용되는 백신용 바이러스 배양에 활용 되고 있다. 그런데 로슬린 연구소가 이번에 개 발한 접근법은 전혀 다르다. 치료 단백질 암호를 닭의 DNA에 입 력하고, 난백(달걀 흰자위)의 일부로 단백질을 생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래는 인간 면역체계에 꼭 필요한 단백질 2종에 초점을 맞춰 연구가 시 작됐다. 하나는 항암과 항바이러스 효과가 강 력한 ‘IFNalpha2a’라는 인간 단백 질이고, 다른 하나는 손상된 세포 조직 의 자가 복원 자극 치료제로 개발 중이 던 ‘macrophage-CSF’라는 단백질 이었다. 후자는 인간과 돼지의 두 가지 버전이 모두 포함됐다. 그런데 기대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 왔다.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약제를 만 드는 데 달걀 세 개면 충분했다. 닭 한 마리는 1년간 약 300개의 달걀을 낳는 다. 잠정적인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이 열린 셈이다. 간단한 정화 시스템만 써도 달걀 한 개의 단백질 회수량이 기존의 다른 방 법보다 훨씬 많았는데, 닭에 미치는 나 쁜 영향은 전혀 없었다. 연구소 측은 아직 환자용 약제를 만

“수면 부족하면 DNA 손상, 큰 병 부를 수도” 충분히 잠을 자지 않거나, 밤에 장시 간 각성 상태에 있으면 DNA 구조를 손 상해 심각한 만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 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DNA ‘산화 손상(oxidative damage)’으로 생길 수 있는 질병에 는 암, 당뇨병, 혈관·신경·폐 질환 등이 포함된다. 홍콩대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연구 결과는 마취·통증 의학 국제 저널인 ‘마취(Anaesthesia)’ 최근호에 실렸 다고 ‘타임스 나우뉴스(www.timesnownews.com)’ 등 외신이 전했다. 보고서는 이런 손상의 의미에 대해 ‘DNA가 자기복제 할 때 복원되지 않 는 기초구조의 변화’로 정의했는데, 밤을 꼬박 새는 근무를 했을 때 특히 손상 위험이 크다고 한다. 보통 때는 자원자나 동물에 실험하

지만, 이번엔 보고서 저자들이 동료 의 사들과 함께 자신들에 직접 실험했다. 참여한 49명은 모두 건강한 상근의

사였고, 연령은 28세부터 33세까지 분포했다. 이들은 사흘간 정상근무를 끝낸 후

들지 않았다. 하지만 이 방법이 실현될 수 있 고, 다른 치료 단백질 생산에도 쉽 게 적용될 수 있다는‘원리 증거 (proof-of-principle)’를 제시한 것 으로 자평한다. 현재도 아바스틴(직·결장암), 허셉 틴(유방암) 같은 단백질 소재 약제가 암 등 난치병 치료에 쓰이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단백질 치료제의 경 우 충분히 품질을 갖춘 약제를 만들려 면 고비용의 ‘포유류 세포 배양 기 술(mammalian cell culture techniques)’이 꼭 필요하다. 그 외의 다 른 방법도 복잡한 정화 시스템과 추가 적인 처리 기술이 필요해 비용이 올라 갈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는 로슬린 연구소와‘로슬 린 테크놀러지’가 공동으로 수행했다. 이 회사는 로슬린 연구소의 성과를 사 업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결과를 담은 보고서는‘동료 심 사(peer-reviewed)’학술지‘BMC 생명공학(BMC Biotechnology)’최 <연합뉴스> 근호에 실렸다.

에, 그리고 야간근무를 한 다음 날 아 침에 각각 혈액샘플을 만들었다. 분석 결과 야간 교대 근무를 한 의사 는 주간 근무자와 비교해 DNA 손상 위험이 30% 높아졌다. 하룻밤을 지새워 심각한 수면 부족에 빠진 의사들의 경우에는 DNA 손상 위 험이 최고 25% 추가 상승했다. 보고서는 “이중 가닥 구조의 손상이 특히 위험한 데, 제대로 복구되지 않으 면 유전체 불안정성과 세포 사멸의 원 인이 된다. 이는 종양 형성과 같은 발 암성 변형을 유발하는 (이중 가닥의) 부적절한 말단 결합(end-joining)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이어“이번 연구로 수면 부족과 DNA 손상의 연관성이 입증됐 다”면서“더 나아가 수면 부족과 관 련 있는 DNA 손상을 완화하거나 손상 부위를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연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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