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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준비 탄력… 文대통령 임기 내 2022년 가능성도 한미 국방당국이 전시작전 통제권 환수(전환) 준비에 속 도를 내고 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제임 스 매티스 미 국방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에서 열리는 제50차 한미 안 보협의회의(SCM)에서 전작권 환수 이후 연합방위태세의 밑 그림이 담긴 연합방위지침에 합의했다. 또 전작권 환수에 대비해 한 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행능 력을 평가하는 기본운용능력 (IOC) 검증도 내년부터 시작 하기로 했다. 이처럼 전작권 환수를 위한 한미 국 방당국의 행보가 빨라짐에 따라 문재 인 정부 임기 중 전작권 환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올해 SCM의 핵심 의제는 ‘조건 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이었다. 주목되는 대목은 양국 국방장관이 전작권 환수 관련 주요 문서에 합의 한 점이다. 국방부 당국자는 “양국 정상이 지 난해 합의한 내용은 조건에 기초한 전 작권 전환이 조속히 가능하도록 한다 는 것”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SCM 에서 전작권 환수에 관한) 4개 전략문 서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한미 국방장관이 서명하거나 승인한 전작권 환수 관련 문서는 ‘연합방위 지침’,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계획(COTP) 기본문 수정 1호’, ‘미 래지휘구조 기록각서(MFR) 개정안’,
‘한국 합참-유엔사-연합사 관계 관 련 약정(TOR-R)’ 등이다. 이중 전작권 전환 이후 연합방위태 세의 작동에 관한 한미 국방장관의 가 이드라인인 연합방위지침이 가장 중요 한 문서로 평가된다. 8개 항으로 된 연합방위지침은 전작 권 환수 이후에도 주한미군은 철수하 지 않고, 지금의 한미연합군사령부 형 태의 지휘구조를 유지하며 연합사의 사령관은 한국군 대장, 부사령관은 미 군 대장이 맡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지휘구조 기록각서는 전작권 전 환 이후 한국군 주도 연합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연합사 예하의 구성군사령 부 중 육군과 해군은 한국군이 사령관 을 맡지만, 공군은 미군이 맡게 된다. 한미는 한국군 주도의 연합작전 수 행능력을 검증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한국군의 연합작전 수
행능력을 검증하는 절차 중 검증 이전 평가(Pre-IOC)를 생략하고 내년부터 곧바로 기본운용능력(IOC) 검증에 돌 입하는 방안에 양국이 합의한 것이다. 기본운용능력 검증에 이어 완전운 용능력(FOC) 검증과 완전임무수행능 력(FMC) 검증 등의 단계별 검증 절차 가 원활히 추진되면 전작권 환수 절차 가 가속된다. 내년에 기본운용능력 검증을 마치 고 2020년 완전운용능력 검증, 2021 년 완전임무수행능력 검증까지 마치면 문재인 정부 임기 내인 2022년에 전작 권 환수가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 기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기본 운용능력, 완전운용능력, 완전임무수행 능력 등 검증 절차를 1년에 한 단계씩 해야 하는 특별 조건이 있지는 않다” 고 설명했다. 한 단계의 검증이 1년을
초과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또 단계별 검증 절차를 마쳤 다고 전작권 환수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한미는 2014년 제46차 SCM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원칙에 합의하 면서 ▲ 한미연합방위를 주도 할 수 있는 한국군의 핵심군사 능력 확보 ▲ 북한의 핵·미사 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초기 필수대응능력 구비 ▲ 전작권 환수에 부합하는 한반도 및 지 역 안보환경 등 3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전작권 환수가 가능 하다고 못 박았다. 3가지 전작권 환수 조건 중 한국군의 군사적 능력에 관한 사항은 미군의 보 완능력 제공을 조건으로 2020년대 초 반까지 충족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 이 우세하다. 그러나 한반도 및 지역 안 보환경은 현재 남북 및 북미 간에 대화 가 진행 중인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 착과 결부된 문제로 예측이 쉽지 않다. 군의 한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내 전작권 전환이 가능하냐는 문제는 한 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 한 노력이 결실을 보느냐와 연관돼 있 다”고 말했다. 3가지 조건이 충족됐다고 무조건 전 작권 환수가 이뤄지는 것도 아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3가지 조건이 달 성되면 양국이 전작권 전환을 협의한 다고 했기 때문에 마지막 협의하는 과 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중간선거 D-6] CNN“하원은 민주, 상원은 공화가 각각 승리할듯” 하원은 민주 225석·공화 210석, 상원은 공화 52석·민주 48석 전망 오는 6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하원은 민주당이, 상원은 공화당이 다 수당이 될 것으로 CNN방송이 31일( 현지시간) 전망했다. CNN은 하원에 서 민주당이 225석, 공화당이 210석 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원에서는 공화당이 52석을 차지 하는 반면 민주당은 48석에 그칠 것으 로 예상했다. CNN은 상원에서 다수당 지위를 되 찾아오길 바라는 민주당의 염원은 여전 히 불투명한 상태라며,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대표 지역으로 노스다코타, 테네시, 텍사스, 미시시피주를 꼽았다. 민주당으로선 다른 접전지역에서 모 두 이기고, 이들 네 곳 중 최소 한 곳에 서는 이기는 걸 바란다. 하지만 네 곳 다 전망이 그리 밝지 못하다는 게 문제다. 노스다코타주 상원에 재도전하는 민 주당 하이디 하이트캠프 의원은 지난 2월부터 여론조사에서 뒤지고 있다. CNN 예측에서도 7%포인트 떨어지 는 것으로 나왔다. 노스다코타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압승을 거둔 곳
이다. 하이트캠프 의원은 지난달 브렛 캐 버노 연방대법관 인준 과정에서 반대 표를 던진 이후 선거자금이 몰렸지만,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 다는 분석이다. 테네시주에선 민주당 소속 필 브레 데센 전 주지사가 상원에 도전한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주지사를 지 낸 그는 2006년 재선에서 손쉽게 이겼 고, 재임 시절 호감도도 낮지 않았다. 그러나 9월부터는 여론조사에서 공화 당 후보를 쫓아가는 처지가 됐고, 5% 포인트가량 뒤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텍 사스주에서는 공화당 중진 테드 크루 즈 상원의원에 진보진영의 스타로 꼽 히는 민주당 베토 오루어크 후보가 도 전한다. 그러나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오루어 크 후보의 지지율은 더 내려앉는 등 당 선 전망은 멀어져가고 있다. 전통적으 로 공화당이 강세를 이뤘던 텍사스주 에선 1988년 이후 민주당 후보가 상원 의원에 당선된 적이 없다.
▲ 22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공화당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 선거 지원 유세에 참 석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미시시피주에서는 건강 문제로 지난 4월 정계를 은퇴한 새드 코크런 상원의 원 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치 러진다. ‘정글 프라이머리’로 불리 는 예비선거를 거쳐 치르게 될 본선에 는 공화당의 신디 하이드-스미스, 민 주당의 마이크 에스피 후보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미시시피는 민주당에 우호적인 지 역이긴 하지만, 공화당 측에서 치명적 인 흠결이 나오지 않는 이상 민주당이 승리를 거두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CNN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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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식
‘고졸이하 백인男-대졸 백인女’양극화, 美 중간선거 관전포인트
▲트럼프 노스캐롤라이나 주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
▲오바마 前 대통령, 민주당 중간선거 지원 연설
1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11·6 중간선거에서 유권자의 약 70%를 차 지하는 백인 가운데 ‘대졸 여성’ 과 ‘고졸 이하 남성’이 선거 판세 를 가늠할 핵심 관전 포인트로 떠오 르고 있다. 백인 대졸 여성의 민주당 선호와 백 인 고졸 이하 남성의 공화당에 선호가 역대 최고 수준의 양극화 현상을 보이 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미 유권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과 NBC방 송이 최근 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시 행한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과 민주당 가운데 어느 당을 하원 다수당으로 선 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이 같은 현 상은 두드러졌다. 백인 대졸 여성들 가운데 61%가 민 주당을 지지한 반면, 공화당 지지는 28%에 그쳤다. 백인 고졸 이하 남성들 사이에서는 공화당에 대한 지지가 66%,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24%로 나타났다. 공화, 민주당에 대한 지지율 차이가 백인 대졸 여성들 사이에서는 33%포 인트, 백인 고졸 이하 남성들 사이에서 는 42%포인트로 벌어진 것이다.
고 WSJ은 분석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 잃어버린’(forgotten) 블루칼라(노동 자층)를 염두에 둔 미 우선주의(아메리 카 퍼스트) 정책을 펴면서 백인 대졸 여 성과 고졸 이하 남성 간의 정치성향은 더 극단적으로 벌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중간선거에 출마한 양당의 하원 후보들은 이 같은 유권자 성향에 맞춘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들은 백인 고졸 이하 남 성들이 지지하는 불법 이민 규제 등에, 민주당 후보들은 백인 대졸 여성들이 지지하는 총기규제나 오바마케어(전 국민건강보험법·ACA) ‘사수’ 등 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지지층 결집 에 나서고 있다. 한때 공화당의 강력한 지지층 가운 데 하나였던 대졸 남성들은 최근 양당 을 오가는 지지성향을 보이거나 오히 려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공화당 후보 들의 이들에 대한 선거 캠페인이 약화 했다고 WSJ은 설명했다. 또 백인 대졸 여성의 민주당 지지 강 화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여성이 대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배경이 됐다. WSJ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서 본선
WSJ은 30일(현지시간) 두 유권자 집 단의 양당에 대한 지지도 차이는 1994 년 조사 이후 가장 크게 벌어진 것이라 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4~17일 등록 유권자 9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3.2%포인트다. 조사 결과, 기존의 성별에 더해 학력 까지 유권자 성향에 큰 영향을 주는 것 으로 분석됐다. WSJ은 1980년대부터 미 대선에서 여성들은 민주당 후보를, 남성들은 공 화당 후보를 더 많이 지지해왔으며 여 기에 학력까지 백인 유권자의 투표 성 향을 분열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WSJ은 백인 대졸 여성과 백인 고졸 이하 남성의 투표 성향을 가른 요인으 로 경제와 문화적 요소를 꼽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졸 이 하 남성들이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 았고, 이후에도 소외됐다는 것이다. 버 락 오바마 행정부가 교육과 소셜 프로 그램에 대한 출을 늘린 가운데 대졸 백인 여성들 은 오바마 행정부의 강력한 지지층이 었고, 반면 고졸 이하 백인 남성들은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비판적이었다
에 진출한 민주당 여성 하원 후보는 183명이다. 2016년에는 120명이었다. 반면 공화당 하원 후보 가운데 여성 은 52명에 불과하다. 이번 중간선거에서는 하원 435석 전 체와 상원 100석 중 35석, 주지사 50 명 가운데 36명이 새로 선출된다. 각 종 여론조사 결과는 민주당이 하원에 서 다수당을 탈환하고, 공화당은 상원 의 다수당 지위를 가까스로 지켜낼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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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콜로라도서 ‘마리화나 냄새 재판’… 대마산업 제동 거나
▲마리화나 판매점
미국 콜로라도 주에 사는 호프와 마 이클 레일리 부부는 몇 해 전 교외에 전원주택을 장만했다. 콜로라도 남부 파이크스 피크의 전 망 좋은 목초지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낼 생각이었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집 주변에서 코를 찌르는 고약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인근에 작은 공장 건물이 들어서더니 끊임없이 냄새를 내뿜었다는 것이다.
알고 보니 이웃한 공장은 마리화나( 대마초)를 정제하는 시설이었다. 레일리 부부는 마리화나 반대 시민 단체와 함께 콜로라도 덴버 연방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마리화나 정제 공장 때문에 전원주 택의 가치가 100만 달러(액 11억4천 만 원) 이상 떨어졌고 주거권을 침해 했다는 주장이다. AP통신은 레일리 부부의 소송이 29 일부터 배심원단의 심리에 들어간다 고 보도했다. 쟁점은 ‘불법소득에 의한 주거권 침 해’가 될 전망이다. 콜로라도 주는 기호용 마리화나의 제 조·유통·흡연이 허용된 미국 내 9개 주 가운데 한 곳이지만 연방법에서는 마리화나 취급이 여전히 불법으로 규 정돼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 화한 주는 콜로라도를 비롯해 워싱턴,
오리건, 알래스카, 네바다, 캘리포니 아, 매사추세츠, 버몬트와 워싱턴DC 등이다. 최근 캐나다는 국가 차원에서 마리 화나를 합법화한 세계 두 번째 나라가 됐다. 가장 먼저 합법화한 나라는 우 루과이다. 이번 소송의 결과는 연간 100억 달 러(11조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마리 화나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 으로 보인다. 레일리 부부의 변호사는 “연방법을 위반하면서 이웃에 피해를 주는 사업 을 영위하는 것이 소기업의 권리는 아 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레일리 부부네 전원주택 인근에 마리화나 정제공장을 운영하는 파커 월턴은 “냄새로 인한 피해는 매 우 제한적이다. 100만 달러나 자산 가 치가 떨어졌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 <연합뉴스> 고 반박했다.
美 캘리포니아주도 서머타임 폐지 검토… 주민투표 부쳐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캘리포 니아주(州)에서도 일광절약시간제(서 머타임) 폐지가 검토되고 있다. 26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CBS방송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회 는 일광절약시간제 규정(AB807) 존속 여부를 의회가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투표 발의안(프로포지션 7)을 다음 달 주민투표에 부치기로 했다. 주민투표에서 폐지로 의견이 모이면 의회에서 다시 논의하게 된다. 의회에 서 3분의 2 이상 폐지에 찬성하면 연 방정부의 승인을 얻어 일광절약시간 제를 없애게 된다. 아직 넘어야 할 산 이 많아 쉽게 폐지를 점칠 수 있는 단 계는 아니다. 폐지안은 새너제이 지역구의 칸센 추 의원 등이 발의했다. 일광절약시간제(DST·Daylight Saving Time)는 낮이 길어지는 여름
철에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 로,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 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 라 세계 7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하지만, 인위적인 시간대 조정이 단 기적 수면장애와 심장마비, 교통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에 따라 세계 각 국에서 폐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미국 50개 주 가운데 애리조나 와 하와이만 일광절약시간제를 따르 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일광절약시간제는 1차대 전 당시인 1918년 3월 19일 연방정부 에 의해 도입됐다. 올해로 정확히 100 주년을 맞았다. 1966년부터 동일시간제법(Uniform Time Act)에 따라 미 전역에서 시행됐 다. 3월부터 11월 사이에 시행되며, 올 해는 11월 4일에 끝난다. 최근 미 플로리다주 릭 스콧 지사는
일년 내내 일광절약시 간제를 유지하는 법안 에 서명한 바 있다. ‘ 햇빛보호법’으로 불 리는 이 법안은 플로 리다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목적이다. 뉴잉글랜드 지역으 로 불리는 메인, 뉴햄 프셔, 버몬트, 매사추 세츠, 로드아일랜드, 코네티컷 등 미 북동 부 6개 주는 일광절약 시간제를 따르지 않 고 동부표준시보다 1 시간 빠른 대서양표 준시(애틀랜틱타임)로 시각을 고정하는 방안 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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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세 카터 전 美 대통령, 고향 조지아서“공정한 선거관리”목청 지미 카터(94) 전 미국 대통령이 고 향인 조지아주(州)의 주지사 선거를 앞 두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공화당 후보인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 국무 장관에게 사임을 요구했다고 CNN이 29일 보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자로 켐프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당신 이 후보로 나온 상황에서 선거 과정 을 감독한다면 의심받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인종차별 논란에서부 터 시작해 연방법원까지 문제를 제기 한 조지아주의 투표 기기 문제까지 불 거져 유권자들이 공정한 선거에 대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같 이 밝혔다. 카터 전 대통령의 서한은 켐프가 지 사 후보로 나서고도 선거관리를 맡는 주무장관직을 유지하는 데 대한 비판 이다.
민주당의 스테이시 에이브럼스 후보 도 켐프 후보에게 주 장관직에서 물러 나라고 촉구했다. 또 켐프 후보가 과거 소수인종 투표 권과 관련해 차별적인 발언을 한 이력 도 들춰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다가오는 선거에 서 유권자들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당 신(켐프)은 한 발 뒤로 물러서고, 대신 중립적인 감독기구에 선거관리를 맡겨 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미 언론은 카터 전 대통령이 고령에 도 중간선거의 공정성 시비를 막기 위 해 ‘선거판에 직접 뛰어들었다’라 고 보도했다. 카터의 이런 움직임은 조지아주 플 레인스 출신인 그가 196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경 험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배를 든 카터는 당시 상원의원 선 거에 부정이 개입된 사실을 입증해 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후에 당선됐다. 그는 1966년 주지사 선거에서도 처 음엔 실패했다가 4년 뒤 지사로 선출 됐다.
카터 전 대통령은 아흔이 넘은 나이 에도 ‘사랑의 집짓기’ 해비타트 운 동 등에 참여하면서 노익장을 과시하 <연합뉴스> 고 있다.
‘연결되지 않을 권리’보장 … ‘업무시간외 메일 규제’ 확산 직원에 대한 근무시간 외의 메일을 규제하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하 고 있다. 미국 뉴욕시는 퇴근 후나 휴 가 시에 메일에 응답하지 않아도 되도 록 하는‘연결되지 않을 권리’조례 안을 심의 중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는 이 권리를 이미 법제화했다. IT(정 보기술) 발달로 시·공간적 제약을 넘 어선 초연결사회가 현실화하면서 사무 실 밖에서도 일할 수 있게 됐지만 상 시 업무에 연결되는 환경이 근로자에 게 스트레스가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 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엄격한 구분 은 과연 가능할까. IT선진국인 한국에 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것으로 지 적되고 있다. 2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에 따르면 뉴욕시의회는 요즘 종업원 에게 근무시간 외의 메일이나 채팅에 회신을 강요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례
안을 심의 중 이다. 시 의원 중 1명이 지난 3월 발의했다. 근무시간 외 의 연락 자체 는 규제하지 않지만 근로 자가 ‘오프라 인’을 선택할 권리를 보장하 는 내용이다. ▲사진은 지난 5월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노사공포럼 제1차 토론회 조례안은 종 업원 10명 이상의 기업에 대해 근무시 의 벌금을 부과한다. 간 외의 메일에 답장할 필요가 없다는 뉴욕시의회가 이런 조례 제정을 추진 규칙을 명문화하고 이를 두루 알리도 하게 된 배경에는 업무의 급속한 디지 록 의무화했다. 답장하지 않은데 대한 털화가 자리하고 있다. 자택에서도 업 징벌적 취급도 금지한다. 이를 위반했 무를 볼 수 있게 된 반면 비행기 속에 다고 시 당국이 인정할 경우 해당 기 서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져 ‘피할 업에 1회에 250 달러(약 28만5천 원) 곳’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버지
니아공대 연구팀이 2016년 미국 각 산 업계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업무시간외 메일에 대응하는데 주당 평 균 8시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이 지난 8월에 발표한 연구결 과에 따르면 업무시간외 메일은 본인 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관계에도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버지니 아 공대의 윌리엄 베커 교수는 “메일 에 실제로 대응하는 작업 이상으로 메 일이 올지 몰라 상시 대기하는 자체가 스트레스”라고 지적했다. 국제노동기구(ILO)는 작년 보고서 에서 “디지털 기기의 사용은 일과 생 활의 균형증진과 근무시간 단축, 생산 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장시간 노동과 과밀노동, 가정생활에의 간섭 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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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구팀, 건망증 원인 규명
띠별로 보는 주간운세
10월 28일 - 11월 3일
자료제공:지윤철학원(www.askjiyun.com)213-739-2877 마음을 편히 가져야 운수; 작은 일이라고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아무 일도 아닌 것 같은 일이 발 단이 되어 큰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금전: 일이 술술 풀릴 때도 있으니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있다 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입니다. 애정: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속이지 마세요. 좋아 하는 사람을 놓치는 어리석은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84, 72, 60, 48, 36년생은 31, 3일 길일. 29, 1일 주의. 생각을 바꿔야 운수; 잘못된 판단과 행동을 하기 쉬운 시기입니다. 잘못된 방향으로 결정할 수 있으니 생각을 바 꿔야 합니다. 금전: 돈에 관한 가치관이 다른 문제로 부부나 가족 간에 갈등이 있을 것입니다. 애정: 사람이 살아가다가 큰일만이 헤어지는 원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주 작고 미세한 일들이 쌓이 고 쌓여서 서로를 멀어지게 한다는 기억해야 합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28, 1일 길일. 30, 2일 주의.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운수; 애지중지 손에 잡고 있으면 소중한 것 같아도 손에서 내려놓으면 그 순간부터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금전: 독단적으로는 해결하려면 늦어질 수 있으니 일을 해결하려면 제삼자를 통해야 합니 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차츰 나아집니다. 애정: 각자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어야 합니다. 사 랑하는 사이라 할지라도 잠시 휴식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29, 2일 길일. 28, 31일 주의.
노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건망증은 눈의 시각 정보와 이 를 기억에 저장하는 뇌 사이의 연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 지 않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베이크레 스트 센터 로트먼 연구소(RRI: Rotman Research Institute) 의 제니퍼 라이언 박사 연구팀 은 노인은 젊은이들과는 달리 눈에 들어온 시각 정보가 제대 로 뇌의 기억 중추에 전달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 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7일 보도했다. 노인 21명(64~79세)과 젊은 이 20명(19~28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라이언 박사 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이들에게 스 크린에 여러 얼굴을 번갈아 보 여주면서 그 중 일부 얼굴은 여 러번 나타나게 했다. 이와 동시 에 이들의 안구 움직임과 뇌 촬 영에 나타난 영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노인들은 젊은이들
과는 달리 눈을 통해 들어온 시 각 정보가 뇌의 기억중추인 해 마(hippocampus)에 저장되는 과정 어딘가가 제대로 작동하 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노인들은 안구 운동이 증가 해도 뇌의 기억중추에서는 그 에 상응하는 활동 패턴이 나타 나지 않았다. 이는 주위환경에서 들어온 정 보가 제대로 뇌에 저장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라이 언 박사는 설명했다. 기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 면 눈으로 여러번 보았어도 본 것이 낯선 것으로 남아있게 된 다고 그는 지적했다. 눈의 움직임이 증가하면 해마 도 그만큼 활성화된다. 그런데 같은 것을 여러번 보았을 땐 해 마의 활동이 점차 줄어들게 된 다. 이는 그것이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는 의미다. 그러나 노인에 게서는 이러한 과정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심리 학’(Neuropsychology) 최신 <연합뉴스> 호에 발표됐다.
사랑도 타이밍이니 운수;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힘이 저절로 생길 것입니다. 금전: 안정 된 운세로 수입이 증가하고 금전적으로 좋은 찬스가 주어지는 행운의 시기입니다. 큰 욕심만 부리 지 않으면 무난하니 적극적으로 움직여 보세요. 애정: 사랑도 타이밍이니 적합한 시기가 있기 마련 입니다. 기회는 언제나 오는 것이 아니니 지금 잡아야 합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30, 3일 길일. 29, 1일 주의.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어야 운수;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도록 하세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받아들인 다음에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해야 합니다. 금전: 자신을 위해서 쓰는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을 위한 지출이 늘어날 것입니다. 애정: 자식 문제로 갈등이 있겠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부가 마음을 합치 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31, 1일 길일. 30, 2일 주의. 그때그때 풀어가도록 운수; 안개 속에 있으면 옷이 젖는 줄도 모르기 쉽습니다. 작은 사건들이 쌓이고 쌓이면 더 큰 문 제가 되니 그때그때 풀어가도록 하세요. 금전: 잃어버린 후에 다시 찾으려고 애쓰는 것보다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애정: 무조건 용서하는 것이 진 정한 용서입니다. 조건이나 계산된 용서는 용서가 아닙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30, 1일 길일. 31, 3일 주의.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운수; 바쁘게 활동하면서 알차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전: 새로운 거래처가 생기고 새 일을 만나게 됨으로써 수입이 늘게 됩니다. 의욕을 가지고 소신껏 일하 면 목적을 성취하게 됩니다. 애정: 너그러운 마음을 가져야 행운이 찾아옵니다. 생각의 변화로 전보 다 더욱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30, 2일 길일. 29, 1일 주의. 확고한 태도를 보이는 운수; 사소한 일에 너무 큰 의미를 두면 인생이 피곤해집니다. 필요 이상의 생각을 하는 것은 다 쓸데없는 일입니다. 금전: 쉽게 생각한 일에 의외의 함정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말고 매사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면서 가야 합니다. 애정: 지금 냉정하게 확고한 태도를 보 이는 것이 오히려 상대에 대한 배려가 될 수 있습니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28, 3일 길일. 30, 2일 주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40~60대 갱년기 여성 2명 중 1명 불면증” 중년 여성 2명 중 1명은 갱 년기로 인한 불면증에 시달리 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헬스케어 신소재 기업 내츄 럴엔도텍[168330]은 40~60 대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 여성 갱년기 실태’에 대한 설 문을 시행해 이러한 사실을 확 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갱년기 증 상 중 가장 힘든 증상’으로는 전체 응답자의 52%(복수응답) 가 ‘불면증’을 꼽았다. 여성 은 폐경기에 접어들면 여성 호 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하 는 신체적 요인과 폐경에 따른 우울, 불안 등 심리적 요인까지 겹쳐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 우가 많다. 이어 시도 때도 없이 얼굴
에 열감이 오르거나 온몸에 식 은땀이 나는 ‘안면홍조 및 발 한’(39%)이 뒤를 이었고, 우 울증(35%)과 신경과민(17%) 등도 주요 증상으로 지목됐다. 갱년기 증상에 대처하는 시기는 40대라는 응답이 가 장 많았다. ‘갱년기 증상 개 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구매한 연령’을 묻자 ‘45~49세’(24%), ‘40~44 세’(21%) 순으로 많아 40대 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50대는 18%, 60대는 3%에 불 과했다. 갱년기 증상을 관리해야 하는 시기는 ‘폐경 전’이라는 응답 (80%)이 대다수였다. ‘폐경 이 후’라는 응답은 17%였다. <연합뉴스>
운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기입니다. 지금은 고민하고 방황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 생각하고 받아주어야 합니다. 금전: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힘이 솟아나고 있으니 얻는 것도 있을 것입니다. 애정: 정신이 바싹 차려야 합니다. 여러 사람과 함 께 어울리기보다는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이 좋겠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31, 1일 길일. 28, 3일 주의. 긍정적이고 밝은 쪽으로 운수; 어떤 일을 하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마무리를 잘 지어야 합니다. 좋은 인상을 주게 될 것 입니다. 금전: 상대방의 의견을 잘 경청하면 금전적으로 도움 되는 정보를 얻게 됩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쪽으로 생각하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입니다. 애정: 사랑의 기회가 다가옵니다. 윗사람이 나 주위 사람의 소개로 좋은 만남이 시작됩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8, 31일 길일. 29, 2일 주의. 쉽게 결정하지 말아야 운수; 심리적 불안감이나 일시적 충동에 의해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어떤 일이든 쉽 게 결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중요할 때에 돈 문제가 신경 쓰게 하고 있습니다. 적은 돈은 들 어오지만 큰돈을 지출하게 되니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이해하고 싶어서 좋게 생각하려 아무 리 애를 써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가 힘들겠습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9, 31일 길일. 28, 30일 주의. 미래를 위한 준비 작업을 운수; 미래를 위한 준비 작업을 해야 하는 때입니다.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좋은 정보도 얻 게 됩니다. 금전: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바쁜 일이 많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큰 소득을 기대하기 어 려우나 활동적으로 움직이면 생기는 것이 있겠습니다. 애정: 진공청소기처럼 나쁜 감정을 모두 빨 아들이는 운입니다. 좋은 사람이 있어 위안을 받게 됩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30, 3일 길일. 28, 31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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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 빈혈 방치하면 10년후 뇌졸중 위험 커” 빈혈이 있는 20∼30대 여성이 증상 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장기적으 로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가져오는 경우를 말 한다. 혈액 속 적혈구는 우리 몸에서 산 소를 운반해주는 ‘일꾼’ 역할을 하 는데 이 적혈구가 부족해지면서 산소 운반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적혈구 내 헤모글로빈(혈색소) 농도로 정한 성인 빈혈 기준치는 남자 13g/㎗ 미만, 여자 12g/㎗ 미만이다. 중앙대병원·서울대병원 건강증진 센터 공동 연구팀은 국가건강검진 빅
데이터를 활용해 20∼39세 여성 80만 명을 대상으로 2년간의 헤모글로빈 수 치 변화가 10년 후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추적 관찰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지’(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2년 동안 헤모글로빈 수치 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경우 10년 뒤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 등 의 심뇌혈관질환 발생 및 사망위험이 전반적으로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세부적으로는 헤모글로빈 농도가 12.0g/㎗ 미만이거나 14.0g/㎗ 이상 인 경우 뇌졸중 위험이 유의하게 증가 했다. 특히 관찰 기간에 헤모글로빈 농
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많이 증가한 경 우에는 10년 후 급성심근경색과 뇌졸 중 위험이 각각 50%, 10% 상승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빈혈인 여성이 2년 후 헤모글로 빈 농도가 정상범위로 개선된 경우에는 총 사망위험이 20% 감소했다. 연구팀은 특별한 질환이 없는 젊은 여성일지라도 빈혈을 방치하면 심뇌 혈관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만큼 평소 철분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이경실 교 수는 “젊은 여성의 빈혈은 90% 이상 이 철분 결핍이 원인”이라며 “젊고 건강한 여성은 빈혈이라고 해도 철분 제 복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
향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뇌졸중 등의 위험성을 줄이는 차원에서 철분제 복 용과 함께 정기적인 헤모글로빈 선별 검사가 중요하다”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개, 훈련으로 말라리아 냄새도 맡을 수 있어” 개들이 대표적인 열대성 감염 질병인 말라리아 냄새도 맡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다고 영국 BBC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말라리아에 걸 린 사람에게 모기가 더 많이 달려드는 이유는 말라리아 기생충이 모기를 유인 하는 냄새를 풍기는 특정 물질을 생성 했기 때문인데, 개들 역시 이런 냄새를 잡아낼 수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방송에 따르면 영국과 감비아 공동 연구진은 감비아 한 지역의 아이들이 하룻밤 동안 신은 양말을 영국 밀턴케 인스에 있는 자선단체인 ‘의학 탐지 견’ 센터에 보냈다. 이 단체에 보내진 175개 양말 중 30 개는 말라리아 기생충에 감염된 아이 들이 신었던 것들이었다. 극도로 뛰어난 후각을 가진 이곳의 탐지견들은 이미 암은 물론 파킨슨병 의 초기 단계까지도 냄새를 맡을 수 있 을 정도로 훈련이 돼 있었다. 이곳의 개들은 실험 과정에서 말라 리아에 감염된 아이들이 신었던 양말
▲의학 탐지견들
10개 중 7개를 골라냈다. 다만 말라리 아에 걸리지 않은 아이들이 신은 양말 10개 중 하나를 말라리아 냄새가 난다 고 선택한 ‘오류’도 있었다. 이번 연구의 목적은 특수 훈련을 받 은 개들을 공항에 배치해 말라리아 확 산을 억제하고,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보균자들을 찾아내 말라리아 근절 노 력에 힘을 보태도록 하는 것이다. 런던 위생열대의학대학원의 첼시 스 콰이어스 박사는 BBC에 “개는 자연 이 준 뛰어난 후각 능력을 갖추고 있 는 만큼 이는 엄청난 선물”이라면서 “개는 현재 약 20분이 소요되고 기계
를 다룰 줄 아는 숙련된 전문가가 필 요한, 신속한 진단법보다도 훨씬 빠르 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개 후각의 정확성을 향상하고 양말 대 신 사람을 대상으로 직접 시험하는 것 은 물론, 개들이 각기 다른 종류의 말 라리아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조사하 는 것도 연구진에 남겨진 숙제라고 방 송은 전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연구원인 영국 더 럼대학교의 스티브 린지 교수도 지금 까지의 발견으로 “매우 흥분된다”면 서도, 개들이 아직은 일상적으로 ‘말 라리아 탐지’에 사용될 준비는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말라리아에 관한 가장 최근의 국제 보고서에 따르면, 말라리아 감염 건수 는 1년 동안 500만건 증가해 총 2억1 천600만건에 달했다. 이번 연구에는 감비아와 영국의 연 구기관 및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열대의학위생학회의 연례 회의에서 보고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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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21세기 최다 4회 우승… 커쇼는 PS 최다 피홈런 2위
▲보스턴 레드삭스 알렉스 코라(가운데) 감독이 29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 시리즈 5차전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한 뒤, 우승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21세기 미국 메 이저리그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 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 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로스앤젤 레스 다저스를 5-1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1903, 1912, 1915, 1916, 191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은 이후 85년 동안 정상에 서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팬들은 1920년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헐값에 내준 기 억을 떠올리며 ‘보스턴이 밤비노의 저주에 걸렸다’고 했다. 저주는 2004년, 보스턴이 세인트루
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풀렸다. 이후 보스턴은 2007, 2013년 에 이어 2018년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2000년대 들어 네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회 우승)를 제치고 ‘21세 기 최다 우승팀’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 내내 보스턴의 위세는 대단 했다. 보스턴은 정규시즌에서 108승 을 올리며 올해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1위에 올랐다.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승이기도 하다.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 리즈, 챔피언십시리즈, 월드시리즈에 서 11승을 보태 2018년에 총 119승 을 거뒀다. MLB닷컴은 “보스턴이 올해 거둔 119승은 1998년 양키스(125승), 2001 년 시애틀 매리너스(120승)에 이은 역 대 최다승 3위”라고 알렸다. 올해부터 보스턴 지휘봉을 잡으며 메 이저리그 사령탑으로 데뷔한 알렉스 코 라 감독은 파격적인 투수 기용으로 ‘ 우승 감독’의 꿈을 이뤘다. 코라 감독에 앞서 부임 첫해 월드시 리즈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은 버키 해 리스(1924년 워싱턴 세너터스), 레이
다이어(1946년 세인트루이스), 랠프 후 크(1961년 양키스), 밥 브렌리(2001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4명뿐이다. 6월 2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보 스턴으로 팀을 옮긴 스티브 피어스가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에 오른 것도 진기록이다. 피어스는 1969년 돈 클 렌데논(몬트리올 엑스포스→뉴욕 메 츠)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시즌 중 트 레이드된 선수가 월드시리즈 MVP가 되는 기록을 썼다. 패자가 된 다저스는 불운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17년에 이어 2018 년에도 월드시리즈 최종전에서 패한 다 저스는 메이저리그 역대 11번째로 ‘2 년 연속 월드시리즈 패자’가 되는 달 갑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는 월 드시리즈 5차전에서 홈런 3개를 허용 해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피홈런 2위 가 됐다. 커쇼는 포스트시즌 30경기에 서 22홈런을 내줬다. 이 부문 불명예 1위는 31홈런을 허 용한 앤디 페티트다. 21홈런을 내준 캐 피시 헌터는 3위로 물러났다. <연합뉴스>
야후스포츠 “류현진, MLB FA 시장 18위”… 선발투수 중 7번째 미국 야후스포츠가 류현진(31·로 스앤젤레스 다저스)을 메이저리그 자 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17위로 꼽 았다. 투수 중에는 8위, 선발 투수 중에 는 7위였다. 류현진으로서는 긍정적으로 받아들 일 수 있는 순위다. 메이저리그는 30일(한국선수) FA 자격을 갖춘 선수를 공시했다. 야후스 포츠는 31일 옵트아웃을 행사해 새로 운 팀을 찾을 수 있는 선수까지 포함 해 FA 상위 랭킹을 정했다. 류현진은 111명 중 17위에 올랐다. 야후스포츠는 “잃어버린 2년 동안 (2015·2016년) 류현진을 향한 기대 감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7년 127이닝(실제 126⅔)을 소화 하며 평균자책점 3.37을 올려 반등했 고, 올해에는 15차례 선발 등판해 평 균자책점 1.97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냈다”고 총평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 서 평균자책점 5.21로 부진했지만, 삼 진과 볼넷 비율은 20/3으로 좋았고 19 이닝 동안 홈런은 한 개만 내줬다. 라 이언 매드슨이 류현진이 남긴 주자 5 명 중 4명에게 득점을 허용하기도 했 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의 계약 조건에 대한 전망 도 더했다. 야후스포츠는 “(2015년 11월) 다 저스와 3년 4천800만 달러에 계약한 리치 힐과 류현진의 상황이 비슷하 다”고 분석했다. 이어 류현진을 바라보는 ‘일반적 인 평가’를 보탰다. 야후스포츠는 “이번 FA 투수 시장 에서 류현진이 깊은 관심을 얻긴 어렵 겠지만, 류현진이 건강할 때의 능력을 확인한 몇몇 팀들은 영입전에 뛰어들 <연합뉴스>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7 전 4승제) 2차전 1회에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5년 만에 오른 NLCS 마운드에서 5회 를 못 넘기고 물러났으나 팀의 역전승으로 패배는 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