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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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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DEC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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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휴스턴 경제단체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713)408-7654 교육원----------------- (713)961-4104

경제인협회(홍권의) ------ (713)834-5430 휴스턴지상사협회(심영보) -- (713)871-1174 상공회(데이빗 김) ---------(713)868-8323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권옥인) ---- (832)752-6894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한인회(김기훈)----------- (713)984-2066 코리안커뮤니티센터 (데이빗신)(713)781-2322 노인회(하호영) -----------(713)465-6588 한인학교이사회(데이빗신) -- (713)781-2322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한빛한국학교(강원웅) ---- (832)265-8741 휴스턴한인간호협회(황영주) (832)819-2294 시민권자협회(송규영) ----- (713)294-1128 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이북 5 도민회 (김수명) ---- (832)283-2888 KASH(로렌스 임) ------- (832)265-3053 한미여성회 ------------ (832)296-7664 Youth코러스이사회(민학기) (832)708-0988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텍사스호남향우회(유경)- (832) 723-6475 휴스턴 전.현직 기자동우회(김용만)- (281)773-5003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832)725-492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이상진) ---------- (281)658-6920 텍사스사진회(김상주) ----- (713)339-0778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휴스턴 학술단체 재미과학기술자협회 ----- (713)798-1517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김진석)- (832)428-3100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832)246-2045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두지철) - (832)461-9400 교역자협의회(정용석) ---- (713)502-5363 남침례교텍사스남부지방회(안병성) - (281)804-0669 남선사(일진)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난곡장학회(김명용) ------ (832)275-6654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전우회 6.25참전국가유공자회(천병로) - (832)647-8423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정태환) - (832)326-4620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김진석) - (832)428-3100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최병돈) ---- (832)283-0196 휴스턴용선협회(Steve Cho) - (832)606-7043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832)606-1029 수영협회(윤재학) --------- (832)744-2940 휴스턴농구협회(이광숙)---- (713)208-2867 아이스하키협회(최장규) ----(713)679-3635 야구협회(윤찬억)---------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김기춘) --- (713)371-6587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송철) --- (832)455-1144 볼링협회(송영석) -------- (832)858-0447 소프트볼협회(김장섭) ---- (832)704-600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축구동호회 휴스턴OB축구단(이한주) (832)472-3743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281)255-255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Korean Journal DEC 29, 2017 A12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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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선정 2017 1.허리케인 하비가 휩쓴 휴스턴 허리케인 하비 (Hurricane Harvey)는 2017 년 8 월 25일 휴스턴 과 텍사스 일원을 강타한 카테고리 4 수준의 폭풍으로 1천800 억 달러 의 피해를 입혔다. 2005년 카트리 나 피해 이후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홍수 재난으로 기록됐다. 9월 14일 기록으로 20만3천 채의 집에 피해 를 입었고 그중 1만2천700 채가 파

2. 反이민정책 한인이민사회도좌불안석 “이민문호를 축소하고 자국민 일 터를 만들겠다”던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2017년 한 해 동안 한인 이민사회에도 광범위한 반 이민정책 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분위기에 냉각됐다. 자국에 체류 중인 기존 서 류미비이민자(불법체류자)의 단속과 추방을 강화하고, 새로운 이민자에 게는 문턱을 높였고 ‘아메리카 퍼

3.끊이지않던북한미사일도발 2017년도 북한의 핵개발 실험과 미사일도발이 끊이지 않는 해였다. 북한은 올해 들어 2월 12일 북극2 형 미사일 1기 발사를 시작으로 지 난 11월 29일 고도 4500km, 순항 거리 960Km에 달하는 장거리 미사 일을 발사하며 총 17회 미사일로 도 발했다. 최근 미사일 발사는 이전 것 보다 발전된 대륙간 탄도탄으로 한

4.휴스턴에스트로 창단55년만 월드시리즈 첫 우승 메이저리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 언스(6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우 승 가뭄에 시달린 휴스턴 애스트로스 가 마침내 55년 한을 풀었다. 휴스턴 은 지난 2일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펼 쳐진 2017 월드시리즈(WS·7전 4 승제) 최종 7차전에서 엘에이 다저스 를 5-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3패 를 기록, 최후의 승자가 됐다. 1962

5.유통시장변화 ‘KatyAsianTown’ ‘롱포인트길 재개발’ 한인동포들이 관심 가질 유통시 장의 변화가 올해 주된 이슈가 되었 다. 올 초 1월 공사에 착수했던 Katy Asian Town이 상가 3개동 건축공 사가 끝나고 임대율 60%에 이르며 내년 봄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 다. 휴스턴의 주류 언론들도 “휴스

휴스턴

괴되었다. FEMA에 등록한 사람만 738만명으로 기관은 그들에게 3억 7천800 만 달러를 지불했다. 그러 나 Greg Abbott 텍사스 주지사는 연방정부의 구제책으로 1천252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현 재 생존 중인 전 미 대통령 다섯 명 전원(지미 카터, 조지 H. W. 부시,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 버락 오 바마)이 구호 모금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홍수로 3만9천명의 사람들이

피난처로 강제 이송되었다. 휴스턴이 큰 피해를 입은 이유로는 하비의 위력이 워낙 강한 점이 크지 만, 휴스턴 자체의 문제점도 있다는 해석도 나왔다. 휴스턴은 해안 도시 로 도시의 해발 고도가 그다지 높지 않고, 휴스턴의 인구가 크게 증가하 면서 해안 습지를 대규모로 개발했 다. 여기에다 최근 무분별한 도시개 발을 더욱 부추겼고 결국 피해가 더 욱 커졌다는 것이다.

스트’(미국 우선주의)에 바탕한 이 민정책으로 미국 기업체들이 자국 민 고용을 고민하는 등 일부 효과를 보고 있지만 부작용도 컸다. 반이민 기조로 정보기술(IT) 기업들은 인재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대학들은 유 학생 급감 현상도 나왔다. 월스트리 트저널(WSJ)은 최근 해외 학생들의 미국 대학 경영전문대학원(MBA) 지 원이 크게 줄었다고 보도했다. 초강 경 행정명령이 번번이 장벽에 부닥 치기는 했지만 트럼프 정부의 반 이

민행보는 진행형이다. 트럼프 정부 는 불체자를 보호하는 도시들에 대 한 지원 중단하는 조치를 발동하고, 취업 비자 발급에 사회관계망서비 스(SNS) 기록을 요구하며 반이민 조류를 강화하고 있다. 2017년 12 월까지 DACA 유지를 위한 시위들 이 국회의사당과 백악관 앞에서 열 리고 있는 등 반 이민정책에 대한 반 감과 이슈는 여전히 이민사회를 긴 장시키고 있다.

반도는 물론 미국까지 위협하는 수 준으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 한이 최근 발사한 장거리 탄도미사 일은 수소폭탄을 장착할 수 있을 만 큼 커졌고 주 엔진 2개를 움직여 방 향을 조정하는 새로운 방식이라는 연구도 나왔다.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이 계속되 며 대북제제와 관련한 한국정부와 미국정부의 미묘한 입장차이와 최 근 문재인 정부의 친중노선으로 인

해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는 것 이 아니냐는 걱정의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강력한 대북 제재 의지는 경제제재는 물론 북한 의 도발이 계속되면 미국은 단독으 로 군사적 행동을 감행할 수 있다는 협박수준의 강경론으로 연장되었고 한국은 대화우선을 고집하며 미국의 눈치를 보며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다.

년에 45구경 콜트로 출발해 1965년 부터 애스트로스라는 이름을 쓴 휴스 턴은 창단 이후 55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최정상에 오른 것이어서 그 감격은 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의 우승은 단순한 우승이 아니어서 더욱 감동을 자아냈는데, 애스트로 스 선수들은 경기 내내 ‘Houston Strong’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 고 나와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실의 에 빠진 휴스턴 주민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또한 고통을 겪고 있는 팬들과 음악인 및 유명인들까 지 합류하며 도시가 하나로 뭉친 계 기가 되었다. 한편 이에 앞서 휴스 턴은 올해 2월 5일 NRG스타디움 에서 제51회 슈퍼볼을 개최하며 오 랜 경제적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탈 출구를 기대했다. 휴스턴 사람들에 게 2017년은 역사에 남을 빅 스포 츠 이슈를 경험한 해로서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다.

턴 서쪽과 북서쪽 지역의 다민족 커 뮤니티를 위해 편의를 제공할 것” 이라며 Katy Asian Town을 주목했 다. 아시안 문화권을 대표하는 Katy Asian Town의 등장은 휴스턴은 물 론 어스틴, 달라스, 샌안토니오 주민 들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이 되어줄 것이며, 앵커 스토아 H-마 트도 Katy는 물론 사이프레스, 메모 리얼, 스프링과 우드랜드 지역까지 연결해 줄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 것

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스프링브랜치 중장기 개발계 획안의 첫 번째 개발건으로 부상된 롱포인트길 재개발 이슈도 구체화 되면서 ‘코리아타운 추진위원회’ 전격 구성되는 등 오래전부터 한인 사회의 숙원이었던 코리아타운 조성 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한인공청 회와 설문조사 등도 실시되며 환영 분위기가 조성되었지만 한편에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도 여전했다.


DEC 29, 2017 Korean Journal 63 휴스턴 한인사회 24 휴스턴 지구촌 소식 A 한인사회

DEC휴스턴 29, 2017 Korean A13 한인사회Journal

한인사회10대뉴스 6.2017설날큰잔치에성공적개최 연례행사필요성대두 휴스턴 한인동포사회가 함께 참여 하는 설날큰잔치가 지난 1월 28일( 토) 파인크레스트 골프장 특설무대 와 열린 마당에서 열렸다. 민속 고 유 설날을 맞아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동포들에게 이날 하루 행사 는 그 자체로 의미가 컸는데, 당일 약 1천500명 이상의 동포들과 방 문객들이 제1회 설날큰잔치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대한 항공,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의 후원 을 받지 않고도 동포사회 내부적으 로 기업체와 십시일반 단체 및 개인 후원에 힘입어 자급자족 한 행사로 마친 것도 의미가 컸다. 휴스턴기독 교교회연합회 주관으로 7개 교회가 참여한 음식 부스를 비롯해 한인회 중심으로 조직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가 조직돼 각 한인단체들이 총체적 으로 참여함으로써 “휴스턴 한인사

회가 하나 되는 복된 계기를 마련” 한 행사였다. 특히 설날큰잔치가 큰 규모의 첫 행사에도 불구하고 흑자 행사로 치러졌다는 사실 속에서 휴 스턴 동포사회가 요구하는 대회였다 는 평가를 내렸다. 첫 행사가 한인회 가 송년회 규모를 줄이고 시도한 행 사였지만 연례행사로 지속성을 갖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행사 주관과 운영이 큰 과제로 남아있다.

7.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재외국민투표 열기 高

촛불집회와 2017년 연초까지 1, 2 차 태극기 집회가 이어졌던 휴스턴 동포사회에서 하루 100여명으로 시 작한 재외선거 투표는 주말이 가까 워지면서 참여도도 높아졌다. 샌안 토니오, 어스틴은 물론 컬리지 스테 이션, 헌츠빌, 코퍼스 크리스티 등에 서 주말을 이용해 많은 동포들이 투 표에 참여했다. 특히 휴스턴에서 자 동차로 7시간 거리에 위치한 샌 안 젤로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생 그 룹도 적극적으로 한 표 행사를 하는

등 이번 19대 대통령 선거는 ‘좋은 대통령’을 선망하는 동포들의 관심 과 젊은 세대들의 투표 참여를 높여 주었다는 평가다. 휴스턴 투표소의 경우 총 1,893명이 투표에 참가하 며 최종 투표율 64.3%를 기록했는 데, 전체 해외 부재자투표율 75.3% 에 비해 10%이상 낮은 기록이지만, 지난 20대 국회의원 투표참여율이 50% 남짓이었던 것을 고려한다면 이번 선거에 얼마나 관심이 많았는 지를 보여주는 투표였다.

종합 1위는 개최지인 달라스가, 3 위는 L.A(2206점), 4위는 오렌지카 운티(1,909점), 5위는 뉴욕(1,889 점) 순이었다. 휴스턴은 입장식에서 최종우 미주 체전 준비위원장과 노현철 오송문화 원 부회장이 가져온 전통 의상들로 재현한 궁중 행렬을 앞세우며 입장 상과 최우수지회상까지 휩쓸었다. 열악한 상황을 딛고 사상초유의 최 고의 성적을 올린 휴스턴 체육회는

생활체육회의 활성화와 동포의 건 강증진과 아울러 자긍심을 심어주 는 단체 역할을 충실하게 지켜내며 위상을 알렸다. 특히 체육회와 경기단체,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되었고 총영사관과 후원 업체, 응원하는 동포들과 언론사들까 지 하나가 되며 미주 이민역사상 새 로운 체전 역사의 한 장을 장식했다.

휴스턴 한인사회는 직항 중단의 충 격적인 소식에 휘청거렸고 대한항 공 휴스턴 지점이 한인동포를 무시 하듯 성의 없는 대응방식에 분노를 키웠다. 대한항공은 2014년 5월 개 항부터 주류사회 마케팅에만 집중한 채 휴스턴 한인사회를 배제해왔다. 대한항공 휴스턴-인천 직항 중단 의 현실화로 또 다시 달라스를 통 한 직항이나 애틀란타 경유 노선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은 불가피했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최대 숙원사업 인 휴스턴-인천간 직항 유치가 오랜 세월을 거쳐 10년 넘게 공들인 쾌거 였기 때문에 휴스턴 한인사회는 갑 작스런 직항 중단 소식에 휴스턴 한 인경제 활성화에 대한 우려 목소리 도 컸지만 그렇다고 운항 중단에 대 한 뾰족한 방법이 없어 안타까움과 허탈감만 더했다.

로금을 지급했다. 하비 수재의연금은 미주 한인동포 사회 곳곳의 한인회 및 단체들과 개 인들의 성금으로 모아졌다. 지난 11 월 1차로 성금 37만 5천 912달러 84 센트 중 휴스턴 시 재난복구센터 기 부금 2만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총 331가구에게 가구당 1천75불씩 위로금 형식으로 지급했다. 이후 추가로 성금이 답지하고 미 처 피해 접수를 하지 못한 가정들

도 나옴에 따라 12워 6일까지 6만 여 달러를 51 가정에 1천불씩 2차 분배 지급했다. 하비재난기금운영위원회는 활동 기간 중 매주 회의를 소집하여 주간 별 답지한 성금을 집계하는 한편 피 해 동포들에게 공정한 절차와 방식 으로 지급하도록 논의를 거듭하며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한인사회가 일치단결하여 초유의 재난에 적절히 대처했다는 긍정적 평가다.

문재인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5월 10일 대통령 공식 임기를 시작 했다. 이번 대선을 위해 제19대 대 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가 4월 25 일 부터 30일까지 한인회관에서 6 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뤄진 궐위선 거인 만큼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도 가 높은 선거였다. 작년 하반기부터

8.제19회달라스미주체전, 휴스턴종합2위! 역대최고성적쾌거 제19회 달라스 미주체전(6월16일 ~18일)에서 휴스턴 체육회(회장 최 병돈) 선수단(단장 크리스남)이 금메 달 15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4개 (재미대한체육회 공식집계) 등 총 47 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총점 2,247점 으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9.대한항공 휴스턴-인천직항노선중단 대한항공 휴스턴-인천 직항 노선 이 취항 3년 5개월 만에 ‘실적 부 진’을 이유로 10월 13일부터 중단 됐다. 대한항공이나 한국 국토부로 부터 공식 발표도 없이 대한항공 예 약 고객들은 갑작스런 항공편 취소 로 항공편 조정 등을 처리하느라 일 부 혼란이 야기됐다.

10.한인사회 하비 재난대응 ‘일치단결’ 텍사스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입 힌 허리케인‘하비’가 남긴 상처 는 예상이 불가능 정도로 커다란 피 해를 남겼다. 휴스턴 총영사관과 범 동포사회가 함께 구성한 휴스턴 하비재난기금관 리위원회는 그동안 답지한 성금을 모 아 피해를 신청한 동포 가구에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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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한인회장 이대로 무산? 어쩌다 이렇게… 대안은? 김기훈 현 30대 휴스턴 한 인회장의 임기를 3일 남겨 놓 은 가운데, 한인회 정관상 차 기 휴스턴 한인회장 선출권 을 가진 30대 한인회 이사회 가 끝내 재소집되지 않으면서 기존 한인회 정관에 근거한 적 법한 차기 한인회장 선출은 이 제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28일 오 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건강 문제를 염려하는 가족 들과의 약속을 가장으로서 저 버리기 어렵다”면서 연임 고 사 의사를 다시 한 번 밝혔다. 17일 한인회 송년의 밤에 서 가장 많은 32표가 나왔는 데, 한인회 이사회를 열고 정 식 절차를 거쳐야 하지 않는 냐는 질문에 대해서 김기훈 회 장은 “아무래도 17일에는 30 대 한인회를 격려하러 오신 분 들이 많아 표가 많이 나왔겠 지만, 전체 한인 동포들이 그 렇게 생각하신다고 보기 어렵 다”면서 “여러 중요 단체장 님들도 연임에 찬성하시지 않 았다”고 지적했다. 김기훈 회장이 선뜻 연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더 있다. 김 회장 이 현재 휴스턴 민주평통 협 의회장직을 맡고 있는 마당에 한인회장 연임까지 받아들이 면 겸직에 따른 업무 증가의 부담과 보수 진영의 비협조로 제대로 활동하기 어렵다는 우 려도 김 회장이 선뜻 연임으 로 나서기 어렵게 만드는 이 유 중 하나다. 당장 17일 송 년의 밤 때에도 일부 단체장 들이 “그럼 평통 협의회장직

사해 왔던 사람들로 그 중 누 가 나서더라도 무난해 보였지 만 어찌된 일인지 하나같이 모 두 출마를 고사했다.

은 어떻게 할 건가”라고 질 문을 던지기도 했다. 한인회장 공석 불가피, 남은 방법은? 한인회장의 공석 사태는 현 재로서는 불가피해 보인다. 현행 한인회 정관에는 이런 사태에 대한 명문화된 규정 이 없다. 그러나 몇차례 과거의 유사 사례들을 기준으로 한인회 관 련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우선 전직 한인회장들과 현직 단체장들의 연석회의에서 차 기 한인회장을 추대하는 방 안이 있다. 이때 이 자리에 참가할 단체 장의 범위를 두고 이른바 자 격 요건 등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어떤 단체가 실제로 존재하고 활동하고 있는가의 문제부터, 단체의 성격상 한

인 사회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데 대표성을 갖고 있는지, 기 존 활동을 통해 보인 현실적인 존재감과 단체의 위상 사이에 논란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이 문제들을 어떻게 슬 기롭게 헤쳐 나가는가에 따라 이 연석회의를 통해 추대될 새 한인회의 위상과 대표성이 좌 우되게 될 것이다. 하비 적극 대응 한인회 위상 높아졌는데… 사실 이같은 사태가 초래되 기까지 의외의 반전들이 많았 다. 혹자는 ‘한인회 무용론’ 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2017 년 초 1천5백여명의 휴스턴 한인들이 모였던 ‘설날큰잔 치’의 부활, 한인회관 쉘터 준비, 허리케인 하비 피해 한 인들의 대피 지원, 미주 전역 에서 모인 성금들을 공동 관리

하고 이를 투명하게 분배하는 과정에서 휴스턴 한인회의 존 재감은 그 어느때보다 뚜렷하 게 과시되었다. 반평생 넘게 휴스턴에 살 면서 한인회와 단 한번 직접 적인 관련을 맺지 않았던 동 포들이 이 대책위원회로부터 각지에서 보내온 위문품을 받 아 들었고, 미주 동포들이 모 은 성금을 나눠 받았다. 이들 은 ‘대책위원회’와 ‘한인 회’를 구분하지 못했지만 재 난 대비부터 마지막 분배 방 식을 결정한 대책위원회 활동 까지 한인회 임원들과 이사회 원들의 봉사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것은 부인할 수 없 었으므로 ‘한인회’의 위상 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차기 한인회장 하마평에 오 른 사람도 비교적 많았다. 다 들 한인사회를 위해 다년간 봉

“한인회도 한인사회도 변해야” 자성론 대두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왜 이런 상황이 초래되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도 생 겼다. 30대 한인회에서 활동 했던 한 관계자는 “자기 돈 내고 생업에 지장을 받으며 죽 어라 활동하면서 이곳 저곳에 서 욕만 먹는데 누가 선뜻 나 서겠느냐”면서 “아무도 안 나서는 상황이 이해가 간다” 고 말했다. 어떤 이는 회장 ‘공탁금’ 의 부작용을 들어 ‘회원 명 부’조차 만들 수 없는 조직 이 한인회 라고 지적하며, “ 이제라도 회원 자격을 명확히 두고 회비를 걷어 회원들의 책 임감을 명확히 하고 이렇게 의 사를 명확히 표현한 정회원들 을 바탕으로 새 한인회를 재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결국 휴스턴 한인사회는 2018년 초를 한인회가 없는 ‘불확실성’ 속에 보내게 되 었지만, ‘비 온 뒤에 땅이 굳 는다’는 말처럼 이번 기회에 우리 휴스턴 한인사회에 ‘한 인회’가 왜 필요하고, 이 시 대에 맞는 ‘한인회’는 어떤 단체여야 하는지 한인회를 되 살리는 과정에서 휴스턴 한인 사회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하 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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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DEC 29, 2017 Korean A19 휴스턴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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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코리안저널’이벤트

동영상 뉴스, 전자 신문, 20불 퀴즈 응모까지 독자들 손바닥 위로 배달 됩니다

본 지는 스마트폰 시대 독자들의 편 의를 위해 2016년 12월 30일부터 카

카오톡 전자 신문을 배포해 온데 이 어 올해 4월부터는 지면의 한계를 벗 어나 현장감이 살아 숨쉬는 동영상 뉴 스를 역시 카카오톡을 이용해 배포하 고 있다. 동영상 뉴스는 10여분의 짧 은 시간 동안 한 주간의 중요한 휴스 턴 뉴스를 간추린 뉴스와 동영상 뉴 스로 구분해 담아 고객들에게 전달하 고 있는데 휴스턴 한인사회의 한 주 간을 한꺼번에 브리핑해 주는 장점으 로 시청율이 무척 높다. 노인들은 힘 들게 돋보기를 꺼내들 필요가 없어서 좋고,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출근길에 십여분 틀어두면 되니 간편해서 좋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옛말처럼 동 영상을 통해 전달되는 현장감은 단연 백마디 설명보다 낫다. 너무 잦은 ‘카톡’ 소리를 걱정하 지만, 허리케인 하비 기간중 날아든 코리안저널의 카카오톡 속보는 역시

카카오톡을 통해 퍼진 각종 가짜 뉴스 사이에서 현장의 소식과 유용한 정보 들을 가려 전달하는 순기능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2면의 지면 모두를 스마트폰에 서 받아볼 수 있게 해주는 전자신문 은 그 열독율이 깜짝 놀라울 정도로 높다. 보통 온라인은 오프라인에 비해 반응성은 좋을지라도 구독율은 높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데, 코리안저널의 전자신문과 동영상 뉴스의 구독율은 오히려 오프라인 신문보다 높게 나타 날 때가 많다. 영화표 이벤트의 응답율은 더 놀랍 다. 새로 개봉하는 영화 일정에 맞추 어 진행되는 ‘영화표를 잡아라’ 이 벤트에는 각종 영화 정보에 밝은 독자 들에게 이벤트 상품보다는 퀴즈에 참 가하는 재미로 더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유용한 코리안저널 카카오

톡의 보급을 위해 본 지는 앞으로 6 주 동안 매주 20불 상당 H마트 상품 권 2매를 걸고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 다. 당첨자는 본지 지면과 웹사이트 (www.kjhou.com)을 통해 공지하며, 매주 새로운 퀴즈가 출제된다. 자세 한 내용은 본지 플러스면 표지를 참 고하면 된다. 코리안저널과 친구를 맺는 가장 쉬 운 방법은 친구찾기-QR코드를 선택 한 후 본지 표지에 있는 코리안저널 의 QR코드를 비추면 된다. 지인에게 코리안저널이 보낸 링크를 공유 요청 해 받고 여기서 친구추가를 누르는 것 도 또다른 방법이다. 스마트폰의 인터 넷 브라우져에서“http://plus.kakao. com/home/@코리안저널”이라고 입 력하는 것도 방법도 있다. <양원호 기자>

KCC

KCC 1월 일정 문화원 종강식( 1/6) 범죄 예방 세미나(1/15), 결산 보고 (1/30) 등 줄이어 KCC(이사장 신창하) 신창하 이사 장은 2018년 1월 KCC의 주요 일정 을 언론사에 보내왔다. 2018년을 맞 는 KCC의 최초의 행사는 1월 2일 6 시30분에 열리는 Pit Stop 행사. 이 행사는 KCC 이사진끼리 갖는 조촐한 신년 시무식 파티로 새로 KCC 이사 회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있는 인사들 을 초청해 내부 행사로 치러진다. 이 행사에는 지난 번 총영사관에서 주최 했던 차세대 인사들도 초청해 KCC의 활동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기도 하다. 문화원의 종강식은 1월 6일로 예정 되어 있다. 이 종강식에는 그동안 강

좌 시간을 통해 준비했던 수강생들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지난 3년간 문화원장을 맡아왔던 박원빈 원장이 이 날 종강식과 함께 임기를 마치게 된다. 박원빈 문화원장은 재임 기간 동안 아시안소사이어티 등 주류 사회 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휴스턴 주 류 사회 문화계와 한인사회를 잇는 가 교 역할을 묵묵하게 수행해 왔다. 문 화 강좌 수강생이 갈수록 줄어드는 가 운데서도 KCC 통합 당시 각 부문 중 유일하게 흑자 운영을 기록해 알뜰한 운영 솜씨를 높이 평가 받았다. 박 원 장은 내년부터는 휴스턴 심포니의 이

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2018년 봄학기를 맞는 한인학교의 일정도 있다. 13일 등록, 27일 개강 하며 등록일 이후 등록은 10불이 추 가된다. 2017년 결산 보고를 위한 KCC이사 회는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2017년 재무 보고가 이날 있을 예정이며, 새 로운 KCC 이사들도 이 날 결정된다. 총영사관이 추진중인 차세대들의 모 임은 31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연초부터 KCC의 다양한 활동 일정 들이 바쁘게 벌어진다는 점에서 기대

가 앞서지만 차근차근 잘 준비해 알차 게 치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더 크다. <양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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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휴스턴 Journal DEC 29, 2017 A18 한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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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 Bank of Hope, 1만8천불 복구기금 6가정에 전달 딱한 동포들의 숨은 사연 도울 ‘따뜻한 선행’이어지길 “불행 다음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아 는 사람은 ‘행복을 예약한 사람’이 고 불행은 끝없다고 생각한다면 ‘불 행의 번호표를 뽑은 사람’이다.”라 는 말이 있다. 한인회관에 쉘터가 마련돼 있을 때 구호물자인 햇반과 컵라면을 받아갔 던 한 40대 한인동포는 “일주일 만 에 처음 밥을 먹게 된다”면서 “한 인회관에는 처음 와보았다”고 했다. 4만을 헤아린다는 휴스턴 한인 중에 서 정작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참여하 고 활동하고 사람은 몇 백 명에 그친 다. 하비와 같은 천재지변은 많은 동 포들에게 한인회, 한인회관, 혹은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를 알리고 ‘상생의 안전함과 득(得)’을 가르쳐주었다. KCC(이사장 신창하)는 Bank of Hope로부터 받은 후원금 2만5천불 중 1만8천불을 동포사회로 값지게 환 원했다. 신창하 이사장은 “접수 기간 중 총 11건의 문의전화를 받았고 서류 접수는 7건 이었으나 1건은 서류 미비 로 제외시켰다”며 19일 이사회에서 6명의 지원자 중 최종 3명을 5천불의 하비복구기금 수령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5천불 복구기금 수 령자 인터뷰와 Bank of Hope 스프링 브랜치에서 전달식이 함께 진행됐다. KCC가 이번에 그랜트 수령자 를 공개하는 이유로 △한인사 회 내 재난 발생시 지원 가능 한 시스템 홍보 △공정하고 정확한 절차를 통한 지원시 스템 제시 △향후 한인사회나 단체, 기업체, 언론과 연합한 지원사업의 시너지 효과, △신뢰 성을 바탕으로 후속 기부 및 선행 등 을 기대했다. 또한 중국커뮤니티센터(CCC)와 접 촉한 결과, “케이스 매니지먼트 자원 봉사 경험을 선행한 후 케이스 매니지

체가 일주일가량 잠겨 있어서 기둥과 벽만 남아있다. 집수리(견적가 약7만 5천불)와 살림살이까지 새로 장만해 야 한다. 현재 부모님까지 여섯 식구 가 시누이 집에 기거하고 있다. 작년 수해 때는 주위 도움 없이 개인신용 카드와 FEMA 지원금 등으로 수리를 마쳤는데 개인 채무도 커진데다 100 년만의 홍수라고 해서 보험가입도 미 루고 있었다. 하비피해가 훨씬 컸지 만 크레딧 점수가 좋지 않아 SBA 론 신청은 거절당했고 결국 FEMA 지원 금과 주변에 개인 빚을 얻어 공사를 시작했다. 값진 도움 잊지 않고 한인 사회에도 함께 봉사하겠다. 먼트 플랜을 수립하여 비영리기관으 로서 휴스턴 시(市) 그랜트를 수령할 자격을 갖추도록 단계를 밟아나가겠 다”고 밝혔다. 한편 3명에게 각 5천불씩 총 1만5 천불을 복구기금으로 지급키로 했던 신창하 이사장은 이날 다른 지원자 3 명에 대해서도 각 1천불씩 지급키로 결정함에 따라 총 1만8천불이 그랜트 로 지출되게 되었다. 다음은 5천불 복 구기금 수령자의 간단한 사연과 소감 이다.(접수순) ● 박양자 씨: 각지에서 후 원금을 보내 주신 동포들 에 대한 고 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특 히 KCC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하 니 너무 감사하고 손녀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갖고 훗날 동포사회에 기여하 도록 교육시키겠다. 이민 와서 1997 년 첫 구입한 집이자 11년 전 사별한

남편과 함께 자녀 키워 결혼시키고 손 녀들 성장기까지 그래도 담겨있는 집 이다. 작년에 집 페이먼트가 끝나 오 래된 집수리 및 가구와 싱크대도 새 로 장만했다. 자녀들도 사정이 어려워 도와줄 형편이 못되고 고령에 수입도 없어 SBA 론 신청은 거절당했다. 지 붕 피해가 큰데 보험회사에서 4번이 나 거절당했다. 재원 마련이 어려워 아직 집수리(견적가 약5만4천불)를 시작 못하고 있다. ● 최은영 씨: KCC에서 배 타고 오셔 서 도와주 셨을 때, 생업도 미 루면서 재 난관리위원 회에서 봉사 하는 모습 등을 보 면서 감동이 컸다. 더 힘든 가정도 있 겠지만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집이 침 수당하고 주변의 권유에 용기를 얻어 신청하게 되었다. 단층집으로 1층 전

● 유숙자 씨: 작년에 캘리 포니아에서 기후가 건 조하지 않은 따뜻한 휴스 턴으로 이사 왔다. 노년을 보 낼 드림홈을 구입하 고 클로징한 지 꼭 1년 되던 날 하비로 모든 꿈이 날아갔다. 집과 새 가구, 전 자제품, 차 1대, 모든 서류까지 다 잃 었다. 현재 호텔에 머물고 있고 FEMA 가 추천하는 아파트도 6~8개월 기다 려야 한다. 모든 돈을 새 집에 다 쏟아 부은 상태로 모기지나 세금은 그대로 내야한다. FEMA와 Red Cross 지원 금, 자동차 보험회사 보상금, 하비재 난관리위원회에서 받은 지원금이 전 부라 아직 집수리(견적가 약15만불) 를 시작 못하고 있다. 이사 와서 아는 사람도 없고 생소한데 신문 보고 신 청했다가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 감 사할 뿐이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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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베트남참전 국가유공자회

“후세에 역사 알리며 동포사회 봉사 계속한다” 파월 53주년 기념식 및 송년의 밤 가져 휴스턴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회( 회장 정태환)가 주최한 참전 53주년 기념식 및 송년회가 23일(토) 오후 6 시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렸다. 올해는 VFW 소속 파월 미군참전용사들은 초 청하지 않고 한인 참전용사들과 가족, 안보단체 회원들 및 동포사회 단체장 들이 함께 자리했다. 휴스턴 총영사관 김현재 동포담당영 사는 축사에서 “어느 해보다 다사다 난했던 2017년이었다”면서 유공자 들을 비롯한 한인동포사회가 노심초사 한국을 걱정하는 마음을 잘 헤아리고 있지만 한국 국민들이 함께 만들어가 며 발전 성장과정에 있음을 언급하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김기훈 한인회장은 “대한민국이 경 제대국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밑거름은 베트남참전 용사들의 노고와 피의 산 실이었다”면서 전쟁 후유증으로 고 생하는 고엽제 희생자들도 위로했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축사 대신 월남 전이 발발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역 사들을 상기했다. 월남의 공산화를 막 기 위한 싸움이자 남한의 자유 민주주 의를 수호하는 마음으로 참전했다고

강조했고, 오늘날 베트남전쟁이 시사 하는 바를 전하면서 월남전 당시 월남 부통령이 고정간첩이었다는 사실 외에 도, 현 정부의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 한 언급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 포기 등을 지적했다. 하 노인회장은 월남전 을 경험했거나 동시대를 살았던 세대 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갖고 후손들에 게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가르쳐주기 를 바란다고 마무리하면서 대신 불필 요한 오해가 없기를 당부했다. 한편 김현재 영사는 하호영 노인회

장의 발언 도중 대한민국 정부 입장 을 대변하면서 잠시 이의를 제기하기 도 했다. 정태환 회장은 무술년 새해 참전용 사들과 동포사회의 건강을 기원하면 서 “아직까지 베트남참전 기념일 제 정이 여의치 않아 정부 행사 없이 자체 기념식을 갖고 있지만 우리의 희생을 계속 후세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회장은 지난 1965년~1973 년까지 약 32만 명의 파병과 전장에 서 5천800명이 전사했지만 아직도 정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많이들 오셔서 노병들 격려해 주세요” 2017년 송년회, 30일 코리아하우스서 개최 휴스턴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천병로)가 오는 30일 토요일 오 전 11시 ‘2017년 송년회’ 행사를 갖는다. 징집병으로 혹은 학도병으로 또는 직업 군인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사 선을 넘은지 어느덧 한사람의 평생에 가까운 세월이 흐른 67년여, 노병이

된 회원들의 야간운전이 위험한 탓에 다른 송년회와는 달리 점심 시간을 전 후 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길 주휴스턴 총 영사와 김기훈 한인회장, 하호영 노인 회장, 김진석 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 회장, 미 참전용사회 론스타 대표 등이 참석해 노병들의 송년회를 함께 축하

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며 다가올 새 해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할 예정이다. 천병로 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많 이 준비했으니 밥값 걱정 마시고 많이 들 오셔서 우리 노병들을 격려해 주시 고 한 해를 보내는 즐거운 자리를 함 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휴스턴 <양원호 기자> 동포들을 초청했다.

권이 바뀔 때마다 보훈정책은 달라지 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면서 베트남참 전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인 보훈 정책의 조속한 실현을 기원했다. 또한 월남전 생존 유공자들은 65세 이후부 터 1년에 2회 생존을 증명하는 공증 서를 보훈처에 보내야만 월 22만원의 유공자 대우를 받고 있지만 5.18 희 생자나 세월호 희생자에 대해서는 상 대적으로 천문학적에 가까운 보상과 처우를 해주고 있다고 한탄했다. 그러 나 “해마다 활동하는 참전용사들이 줄고 있지만 부족하나마 우리의 존재 를 알리고 안보단체 일원으로 동포사 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약속은 잊 지 않았다. 한편 휴스턴 베트남참전유공자회 는 허리케인 하비로 3 가정이 피해 를 당했지만 미주 베트남참전유공전 우총연합회에서 보낸 성금을 동포사 회 희생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하비 피 해로 아직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허상호 전우회원에게 소정의 후원금 이 전달됐다. <변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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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사회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차분한 송년회 가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기회와 함께 성공적 개최 기원 제18기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회 장 김기훈)가 지난 23일 오후 6시 서 울가든 연회실에서 2017년도 송년회 를 가졌다. 평통위원들과 가족을 중심으로 동 포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송년회는 지난 허리케인 하비로 인 한 휴스턴시의 상황을 고려한 듯 조 용히 열렸다. 김기훈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부터 행사를 준비해왔으며 멀리서 오는 위원들을 고려해주중 보 다는 주말로 날을 잡았다고 말하며 행 사에 특별히 초대한 미 재향군인회 한 국전참전용사회 론스타 챕터 참석인 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기훈 협의회장은 이날 송년회에 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홍 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1988년 하계올림픽 이후 30년만에 유치하는 올림픽이다. 하지만 국내외 로 북한의 핵실험이나 올림픽을 방해

하려는 의도가 있어 미약하나마 고국 에서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 게 우리 평통위원들의 기도를 당부한 다”고 전했다. 김기훈 협의회장의 인사에 이어 주 휴스턴 총영사관 김인수 영사가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과 장애자올림픽 준 비상황과 진행일정 등 상세한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여흥시간으로 이어졌으 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과 식 사를 하며 송년회를 마쳤다. 이날 송년회에는 약 90여명이 참석 했으며 엘파소 위원들은 거리가 멀어 참석하지 못했다. <김상주 기자>

“감사합니다. 한국의 얼굴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 후원의 밤 감사인사 발표

오송전통문화원 최종우 원장이 지난 16일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행사 를 통한 후원금 내역을 공개하며 후원 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종우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총 68개 단체 혹은 개인이 후원을 해 줬으며 코리안저널이 추가로 후원을 해줘 총 $18,290가 모아졌다. 후원 모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번 행사 를 통해 오송문화원이 무슨 일을 하 고 있는가를 알려주는데 그 의의가 있 다”고 말했다. 최종우 원장은 이번 후원행사를 통 해 후원자들은 물론 약 50여명의 학 생들, 무용단체들이 자원 봉사에 나서 준 것이 감사하며 특히 후원의 밤 행사 를 위해 장소를 제공해 준 휴스턴중앙 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 깊은 사 의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송전통문화원은 2018년 문화사업 을 위해 총 6만여 달러가 소요될 것으 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후원의 밤을 통해 조성된 기금이 예산에 많이 밑 도는 수준이지만 재외동포재단과 미 주류 후원사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하 고 있는 중이라며 “염려하지는 않는 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 최 원장은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하고 주변 소수 민족들과 연계 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원장은 “지난 16일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부족했던 점들을 발견했 다. 첫 행사로 완벽할 수는 없었지만 진정한 우리의 문화를 전달하는데 아 쉬웠던 점들을 보완해 오송전통문화 원을 단순한 한인문화원에서 세계속 의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을 하겠 다”고 밝혔다. 이 같은 계획과 관련 최 원장은 2018년 코리안페스티벌에 서 KASH가 2일간의 행사를 하는 것 으로 결정한다면 행사장에 작은 민속 촌 세트를 마련해 외국인들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오 송전통문화원이 참여하는 방안도 검 토 중이라고 전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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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 끝 떠나는 박원빈 KCC 문화원장 장수 문화원장으로 다양한 시도·노력…“KCC 지원 부족은 아쉬움으로” 지난 22일(금) 한인회관에서는 박원 빈 문화원장의 이임 인터뷰가 있었다. KCC는 개관 이래 여러 문화원장을 거 쳤지만 3년 동안 장수 문화원장을 지 냈던 장본인으로 감회나 소회가 큰 만 큼 기자회견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작년 말부터 문화원장직 사임 얘기 가 돌았지만 결국 2017년 한 해 동안 연임하면서 하비로 인해 힘든 공백기 까지 감당해야 하는 등 마음고생도 많 았던 것이 사실이다. 박원빈 문화원장은 향후 휴스턴 심 포니 아시안 아웃리치위원회에서 활 동할 예정이다. 피아노연주자 출신으 로 휴스턴 심포니 이사로 주류사회에 서 활동해오다가 2015년 문화원장에 취임했던 만큼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 는 셈이다. “휴스턴 심포니 아시안 아 웃리치위원회 회장 후보에 올랐다”고 하니 더욱 바빠질 것이다. 휴스턴 심 포니 이사회에서 유일한 한인으로 쟁 쟁한 중국 커뮤니티 멤버들을 제치고 아시안 커뮤니티에 휴스턴 심포니를 홍보하는 중책을 맡게 된다면 분명 한 인사회에도 기쁜 소식임에 틀림없다. 신창하 이사장은 차기 한인문화원 장을 내정하지 않는 대신 임시적으로 문화원위원회를 구성하여 프로그램 개발, 교사 및 학생 담당, 재무, 마케 팅 등에 책임자를 세워 운영하는 방식 을 도입하는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동포들 호응과 참여 필요 박원빈 문화원장은 임기 중 가장 힘 들었던 점을 문화원 강좌에 대한 한 인동포들의 호응이나 참여가 많지 않 았던 점을 들었다. 봄·가을로 부지런 히 광고도 했지만 단기간 높은 참여 는 있었어도 깊은 뿌리를 내리지 못했 다. 비슷한 시기에 한인사회 내 노인 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기관에 서 비슷한 무료 강좌들과 중복되었고

KCC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Trini Mendenhall Community Center의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도 한인동포들 의 발길을 돌렸다. 박 원장은 6번의 계절학기를 운영해오면서 동포들의 참 여를 유도하고자 많은 노력과 시도를 기울여왔다. 영어회화, 스페니쉬, 북클 럽, 기타반, 바이올린, 보컬반, 비즈공 예, 퀼트, 바느질, 미술반, 사진반, 컴 퓨터, 전통무용, 발레 스트레칭, 필라 댄스, K-Pop 댄스, 요리, 골프 등 음 악, 미술, 언어, 컴퓨터, 운동, 무용 등 을 두루 포함하며 애쓴 흔적이 크다. 임기 중 KCC 합창단을 조직하여 노 래를 좋아하는 동포들의 참여를 통해 문화원 활성화의 물꼬를 트려는 노력 도 했다. 정규 강좌 외에도 요리, 스 킨케어, 메이크업, 암 강좌, 부동산 및 재정플랜 강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직 장인들을 위한 무료 수요 강좌와 연 계하기도 했다. 박원빈 원장의 남편인 에릭 데이비스 박사(MD 앤더슨 암센 터)는 KCC 이사로 활동하면서 정규 클래스의 북클럽과 수요 암강좌 특강 까지 문화원 활성화 돕기에도 적극 나 섰다. 특히 데이비스 박사의 북클럽은 학생수는 적었어도 기존 영어 클래스 와 달리 유익했다는 호평 속에 소수

정예 학생들이 빠짐없이 수업에 참가 하기도 했다.

관을 비롯해 휴스턴상공회 밥 하비 회 장, 아시아 소사이어티 창립자 낸시 알 렌 이사가 자리한 가운데 아시아 소사 이어티 텍사스센터에서 한국문화 주 제 행사를 성공리에 진행하면서 한국 의 유명 조각가의 작품도 주류사회에 소개했다. 박원빈 문화원장은 한인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KCC가 한인문화원에 대 한 지원과 권한 부여는 제한적이었다 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향후 한인문화 원장에 대해서는 타 커뮤니티에 대한 아웃리치를 위해 이중언어 구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 외에도 한인문화원장으로 봉사하 면서 내뱉지 못한 쓴소리들도 분명 있 어 보였다. 그러나 3년이란 세월 속에 서 한인사회의 좋은 동포들과 친구들 을 만나며 쌓게 된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한인사회에 대한 여전한 애 정과 관심을 갖고 있었다. 특유의 털 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한인사회 크 고 작은 행사의 피아노 반주자부터 한 인예술가들을 휴스턴 주류사회에 소 개하고 문화 예술 분야의 활발한 가교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문화원장으로 마지막 공식행사 인 2017년 한인문화원 가을학기 종강 파티는 내년 1월 6일 오후 4시 한인 <변성주 기자> 회관에서 있다.

대외적 아웃리치 계속한다 박 원장이 한국 문화를 알리려는 대외적인 아웃리치 활동은 실제로 많 이 알려지지 않았다. △휴스턴 시장 주최‘Learn at Lunch’시리즈에서 한국 문화 프리젠테이션 △KCC 정례 연간 모임에 유태인 커뮤니티센터 관 계자 초청 △러시안 커뮤니티센터에 한인문화원 소개 △방글라데시 문화 원에서 한국전통공연 주선 외에도 한 미장학재단, 코리안 페스티벌에 주류 사회 공연자 섭외 등 대내외적인 문 화 대사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무엇 보다 박원빈 원장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는 아시 아 소아이어 티 텍사스센 터와 한인사 회의 직접적 인 연결 고 리를 해준 것이다. 휴 스턴 총영사 ▲2017년 가을학기 강사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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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즌 한인 타운내 강·절도 급증, 업장 피해 줄이어 지붕, 옆 점포 벽 뚫고 침입하기도 범죄예방 대책 필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 시즌을 보내 는 동안 강.절도 사건이 연달아 한인타 운 내 여러 비즈니스 업장들의 피해 신 고가 줄을 이었다. 지난 12월 22일 새벽 블레이락과 웨스트뷰 교차로 변에 위피한 상가내 쥬얼리 샵의 천장을 뚫고 침입해 금고 와 크리스마스 대목을 맞아 전시되어 있던 쥬얼리 상품 일체를 털어가는 일 이 발생했다. 이들은 알람을 차단하기 위해 침입하기전 쥬얼리 샵의 전기를 끊고 들어오는 주도면밀함을 보였다. 다음날인 23일에는 같은 건물의 타이 마사지 샵에 정문 유리창을 깨고 들어 와 가게 내 현금을 노렸다. 아시안계가 운영하는 이 쥬얼리 샵 은 리페어 샵을 겸하고 있어 손님들이 수선을 맡긴 쥬얼리 물품들과 수선용 귀금속 재료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알 려졌다. 피해 직후 가게를 둘러본 모 씨는 “작업 기계를 빼고 다 가져갔더 라” 고 전했다. 다행스럽게도 주변에 있던 한인 업체들은 이번에 아무런 피 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몰 에 입주한 한 한인 업체 사장은 “연말 시즌을 두고 절도 사건들이 많이 발생 해 각종 방범 장치를 갖춰두고도 마음 이 안놓여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 다. 퇴근 후에도 수시로 CCTV를 살피 는 버릇이 들었다 ”고 전했다.

23일 토요일 새벽에는 역시 같은 블 레이락에 인접한 몰에서 약국을 노린 강도가 같은 건물의 식당 뒷문을 뚫고 침입해 벽체 3개를 차례로 부수며 약 국 금고를 털어가는 일도 발생했다. 통 제 약물을 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 건은 23일 새벽 4시 50분경 후드티로 얼굴을 감춘4인조 일당이 식당의 비 상구를 노루장도리로 젖히고 들어오 자마자 벽면과 천정에 설치된 알람 장 치를 부수고 여자화장실 벽을 부수고 빈 사무실과 태권도장의 화장실을 차 례로 뚫고 약국 창고에 있는 금고를 털 어갔다. 이들이 벽을 뚫는 과정에서 수 도 파이프를 부수는 바람에 생긴 누수 로 태권도장과 약국이 큰 피해를 입었 다. 약국 주인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통제 약품은 취급하지도 않는 작은 동네 약국으로 기껏해야 동네 주민들 이 이용객의 전부인인데도 이번 침입 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면서 망연자 실했다. 이 주인은 “최근 휴스턴에서 랜달과 CVS 등 약국들을 노린 범죄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면서“통제 약 품은 취급 안한다고 크게 써붙여야 겠 다”고 말했다. 특히 범인들은 약국 화장실로 침입 하자마자 약국의 CCTV, 알람망의 배 선부터 신속하게 차단해 전문털이범의 소행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최초 범인들이 침입한 식당주는“이 들이 침입한 직후 경비회사로부터 연 락을 받고 30분 정도 후에 현장에 도 착했으나 그때까지도 경찰이 도착하지 않아 다시 스프링브랜치 지역과 계약 한 경비업체인 SEAL사에 연락해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면서 “최초 신고시 에 경찰이 바로 출동했더라면…”이라 고 아쉬워 했다. KCC, 1월 10일 타운홀 미팅 참가, 15일 한인사회 보안 대책 간담회 예정 한편, 쇼핑몰에 대한 이같은 절도 행 각이 잇따르면서 커뮤니티 차원의 대 책을 찾자는 목소리들이 커져 가고 있 는 가운데, KCC의 마크 심 상임이사 는 “한국인 건물주의 요청으로 스프 링브랜치 SEAL Team 사장과 미팅을 갖고 우선 당장 연말연시의 추가 피해 를 막기 위해 해당 건물에 대한 순찰을 매일 5회 더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받았 다”면서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한 인 점주들과 건물주들이 보다 적극적 으로 커뮤니티, 경찰 당국, SEAL 팀에 현재까지의 피해를 전달하고 순찰 강 화, 출동 시간 단축 등을 요구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CC 는 첫째로 언어 장벽으로 피해 상황 리포 트가 어려운 한인 업주들을 도와 피해

접수 및 신고, SEAL팀과의 연락을 맡 아 주기로 했으며, 둘째, 오는 1월 10 일 12시 스프링브랜치 메니지먼트 디 스트릭트 사무실에서 열릴 안전 문제 관련 타운홀 미팅에 KCC측에서 3명이 참가, 한인 업주들과 건물주들의 의견 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셋째, 15일 오 후 5시에는 한인회관에서 한인 업주들 과 건물주들을 대상으로 ‘스프링브 랜치 한인타운 방범 간담회’를 열고 방범 관련 예방법, 대처 방법, 주요 연 락처 등을 설명하고 의논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고 마크 심(심완성) 이 사는 전했다. 심 이사는 한인타운의 한인 업주들과 건물주들에게 “피해를 당할 때까지 기 다리지 말고 직접 나서서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비록 초 기 투자비가 들지만 경보시스템, 모션 알람, CCTV 카메라 등을 사전에 준비 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화 상 담, 경찰 리포트 기록 등을 남겨 두고 순찰 강화 등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 하고 “무엇보다 1월 10일의 스프링브 랜치 지역 타운홀 미팅에 많이들 참석 해 우리 목소리를 내자”고 당부했다. 안전 관련 도움 문의: 713-463-7770 (KCC 대표번호) <양원호 기자>


A44 휴스턴한인사회

DEC 29, 2017 Korean Journal

고 이운선 전노인회장 1주기 추모 전시회 유작 30점 모두 소진, 수익금은 어려운 단체들을 위해 사용

1년 전인 지난 2017년 12월 20일 심 장마비로 별세한 고 이운선 전노인회 장 추모 1주기를 맞아 평소고인과 각 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던 휴스턴 원로 들이 모여 12월 22일(금) 오후 6시 서 울가든에서 1주기 추모모임을 가졌다. 70여명의 원로들과 고인의 가족들

이 모인 가운데 열린 1주기 추모식은 다른 추모식과 달리 특별했다.평소 그 림과 붓글씨에 조예가 있던 고 이운선 옹의 유작 30점이 추모식장에 전시된 것이다. 산수화에서 김홍도 민속화, 기 독교 성화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고인 의 작품들이 추모장 한켠에 전시되었

으며 이북5도민회(회장 김수명)는 고 인의 유지에 따라 작품들을 판매, 어 려운 단체에 기증하기로 한 것이다. 김수명 회장은 행사인사를 통해 “ 한해를 마감하는 길목에서 우리가 한 번쯤은 뵙고 싶고 자리를 함께 하고 싶은 고 이운선 회장의 1주기 자리를 마련했다. 고인의 생전에 하고 싶었던 작품전시회를 오늘 하게 되었다. 고 이 운선 회장이 돌아가시기 전에 이미 작 품전을 통해 어려운 단체를 돕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는데 갑작스레 돌아가 시는 바람에 1주기를 맞아 행사를 열 게 됐다. 작품전시를 위해 고인의 미 망인 이길순 여사도 고인의 유지를 받 드는 행사에 적극 도와줬다. 함께 송 년을 보내며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시간을 보내자”라며 행사의 목적을 설명했다. 김 회장에 따르면 고 이운 선 전노인회장은 자신의 작품들이 동

포들에게 공개되고 고인이 몸담았던 이북5도민회를 위해 쓰였으면 좋겠 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평소 고인의 소원을 담은 서 예작품 ‘통일기원’을 휴스턴 노인 회로 전달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에 하호영 노인회장은 “우리 모두의 소 원인 조국통일의 염원이 담긴 액자를 노인회관에 전시하는 것은 고인의 통 일에 대한 기운이 모든 사람에게 전 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사말 을 전했다. 이날 30점의 작품은 모두 동포들의 관심속에 전매되었으며 수익금 중 일 부가 미 한국전 참전용사회에 전달되 었다. 행사는 앙드레아 신부가 추도 기도를 맡았고 고인의 가족들이 고인 의 임시 빈소에 국화꽃을 바치며 추 도식을 마쳤다. <김상주 기자>

“예수탄생을 기뻐하는 시즌” 새누리교회, 휴스턴 최고 음악인들 초청, 크리스마스 축하 공연 휴스턴새누리교회(협동목사 박종훈) 가 지난 23일 오후 6시 새누리교회본 당에서 ‘크리스마스 축하콘서트’ 행 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차지숙 새누리 교 회 피아노 반주자이자 지휘자와 Dr. Shana Mashego & The Scared Essenble이 화려한 크리스마스 무대를 장식했다. 행사에서 박종훈 협동목사는 “크리 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억하며 기 뻐하는 시즌으로 휴스턴시가 자랑하는 최고의 음악인들을 새누리교회가 초청 해 크리스마스를 기념한다. 편안하게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며 크리스마스 축하콘서 트 시작을 알렸다.

박 목사의 음악회 시작 인사와 더불 어 교회 입구에서 크리스토퍼 핸슨작의 우렁찬 트럼펫 팡파르가 울려 퍼졌다. 무대는 Dr. Shana Mashego 소프라 노를 중심으로 바이얼린, 비올라, 첼로, 트럼펫, 플룻 연주자들과 차지숙 피아

니스트가 함께 무대 공연을 이어갔다. 총 8곡의 음악이 무대에 선보였으 며 ‘주예수 이름 높이어’, ‘오 신 신하신 주’, ‘나 같은 죄 살리신’, ‘크신 일을 이루신 하나님께’, ‘거 룩, 거룩, 거룩’, ‘만유의 주앞에’

등 엄숙한 찬송곡이 선보였고 곡이 끝 날 때 마다 관객들의 많은 박수와 환 호가 이어졌다. 2부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성가들 이 교회본당에 울려퍼졌고 차지숙 피아 노반주자의 독주로 ‘터키행진곡’, ‘ 월광 소나타’, 쇼팽의 ‘즉흥 환상곡 등이 연주되며 음악회 분위기가 고조 되는 가운데 Dr, Shana Mashego가 한 국 가곡인 ‘그리운 금강산’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음악회가 최고조에 달했다. 음악회를 마치고 참석한 관객들은 연주자들과 사진을 찍거나 Dr. Shana Mashego & The Scared Essenble CD 를 구입하는 등 크리스마스 열기로 가 득했다. <김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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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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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DEC 29, 2017 A46 휴스턴한인사회

Journal DEC 29, 2017 Korean 미국 소식 A47

고급 한국형 찜질방 들어온다 하이웨이 6, 베이크릭 공원 인근. 한인타운, 케이티 어디서든지 15분 지역 “강남갔던 제비 돌아온다” 하이웨이 6와 베어크릭 공원 이 만나는 4055 Highway 6 N 선상에 위치한 JD 플라자에 최 고급 찜찔방이 들어선다는 소 식이다. JD 플라자(대표 이창호)는 지 난 8월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 쇼 핑몰 전체가 침수피해를 입었 다. 이창호 대표는 “한번도 침 수되지 않은 지역이었는데 허리 케인 하비가 왔을 때 댐 수문을 개방하는 바람에 상상을 초월 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하며 홍수피해 이후 테넌트들이 모두 빠져 나갔고 침수로 인해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는데 발생한 자금도 많은 압박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수해건물 리모델, 스파 전용 건물로 이어 이 대표는 “이미 비어 있는 건 물을 활용방안을 검토하던 중 몇 년 전 ‘강남스파’ 건축계획이 있었는 데 투자자들이 손을 빼는 바람에 무 산된 경험이 있는데 ‘강남스파’를 새로 만들면 좋겠다는 구상이 떠올랐 다. 하비 이 후 한국을 방문해 3개월 이상 고급스파들을 방문하고 전문가 들과 상의한 후 기획과 설계를 마쳤 다. 이번 ‘강남스파’는 한국의 고 도화된 찜질방 기술이 도입되고 미국 건설업체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

뤄진다. 언급한 대로 이미 설계 도면 이 나왔고 해리스카운티와도 협약이 끝난 상태다”라고 밝히며 건물 내부 해체작업 현장을 소개했다. 현재 JD 플라자 건물 총 면적은 25,000 스퀘어 피트로 사무실 1500 스퀘이피트를 제외한 23,500스퀘어 피트가 스파에 이용될 것이며 증축 분 3,000스퀘어피트를 추가하면 총 31,000에서 32,000 스퀘어피트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계도면에 따르면 하이웨이 6을 향 한 동쪽 건물에 황토방, 소금방, 고온

및 저온 사우나, 맥반석 방, 아이스 방 을 비롯해 사우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당이 자리잡게 된다. 그리고 사무실 과 접한 서쪽 건물에는 마사지실, 냉 온탕이 겸비 된 목욕탕들이 들어서며 미장원과 세신작업을 위한 공간이 들 어선다. 탕은 카페테리아를 중심으로 양 옆으로 남자용 여자용으로 구분되 며 여자용 탕 인근에는 네일 샵도 들 어서게 된다. “투자자없다. JD 순수자본으로” 이창호 대표는 이번‘강남스파’ 오

픈에 약 525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거금이 투입되는 플랜에 대해 투자자 들을 모집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이미 투자자들로 인한 실패의 경험이 있다. 투자 자는 모집하지 않을 것이며 순 수하게 JD자금으로 진행될 것 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 재 JD플라자 이외 2개의 사업 을 벌이고 있는 이 대표는 “ 자금동원에 문제가 없다”라 는 입장을 보이며 향후 동포들 에게 공개될 ‘강남스파’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며 확신하 는 분위기였다. 사실 동포들은 몇 년 전부터 K-town에 코마트와 함께‘스 파월드’가 케이티 웨스트그 린에 들어온 다는 소식이 기대 를 걸며 지내오며 이제는“물 건너간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 다. 찜찔방 유치소식들로 희망고문을 당하고 있는 휴스턴 동포들에게 ‘강 남스파’가 휴스턴에 들어온다는 소 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는 의문이 다. 하지만 이 대표는 ‘강남스파’ 유치와 관련 확신에 차있으며 동포들 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있다. 이 대표의 계획에 따르면‘강남스 파’는 2019년 1월이나 2월 중 오 <김상주 기자> 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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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 10년, ‘글로벌 언어전쟁’대응 과제는 동포 대상 교육기관 통합 논란…“범정부 차원 지원 늘려야”

▲지난 9월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세 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자 기념사진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국정운영 5개년 계 획’에서 100대 국정과제 가 운데 하나로 ‘공정한 문화산 업 생태계 조성 및 세계 속 한 류 확산’을 꼽으면서 “현재 6천만 명인 한류 팬을 2022 년까지 1억 명으로 늘리고 세 종학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 겠다”고 밝혔다. 세종학당은 지난 10년간의 양적 성장과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 박근 혜 정부 결정에 따라 한국교 육원을 세종학당으로 통합한 것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도 “동포 대 상 한국어 교재에는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정체성을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을 예문에 넣어야 하는데 외 국인 대상 교재와 통합하려는

김명용 총재가 소개하는

‘쉽게 익히는 합기도’ Basic Side Kick Block (4) 1. 시작은 뒷굽이(Back Stance)를 조정한 자세에서 시작한다. 2. 상대의 발 공격이 들어오면 뒷발을 시계 반대방향으로 90도 각도 로 둔다. 동시에 오른팔 팔뚝의 바깥쪽으로 상대방이 공격해오는 발을 막는다. <번역감수 변성주>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외국인 대상 교재와 동포 대상 교재를 세종학당재단과 국립국어원이 각각 개 발하고 있어 담당 부처만 바꾼 셈이 됐 다는 것이다.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은 “각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고려해 세종학 당을 비롯한 한국어 교육기관 간의 통 합과 협업을 추진해야 상생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우 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문제점을 개선 하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담당 부처 간에 원활한 소통과 조율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세종학당이 중국에 23개소, 베 트남 10개소, 터키 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나 인구가 1억 명이 넘고 한국과 인연이 깊은 멕시코, 나이지리아, 방글 라데시, 에티오피아 4개국에는 설치돼 있지 않는 등 일부 국가에 편중된 현상 도 개선사항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단 출범 첫해인 2012년 세종학

당의 예산은 49억여 원이었으나 올해 215억여 원으로 4배 이상 늘어났다. 내 년 예산은 2.5% 증액됐다. 그럼에도 중 국 공자학원 예산의 10분의 1에도 미 치지 못한다. 세종학당재단이 지난 6 월 자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외국 인의 75%가 현지에서 사교육이나 독 학으로 한국어 배운 것으로 알려져 세 종학당의 확대 보급의 필요성은 여전 히 대두되고 있다. 한편 세종학당은 10월 9일 온라인 학 습 사이트 ‘누리-세종학당’을 통합 허브 사이트로 확장 개편했다. 한국어 학습 콘텐츠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관광 정보, 한국어 뉴스, 한국 유학 정 보, 취업 정보, 한식 레시피 등을 제공 하고 있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지역 에서도 한 번만 접속하면 언제든 스마 트폰이나 태블릿PC로 공부할 수 있도 록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를 지속적으 로 개발해 모바일 학습 체계도 마련할 방침으로 있다. <연합뉴스 기획기사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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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0 Korean Journal DEC 29, 2017 미국소식

Journal DEC 29, 2017 Korean A51 한국 소식

트럼프, 100년만에 국빈초청 없이 1년차 마감한 첫 미국 정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100년 만에 처음으로 취임 첫해에 단 한 번도 국빈초청을 하지 않은 미국 정상이 됐 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백악관역사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30 대 대통령이었던 캘빈 쿨리지 전 대통 령은 3년차였던 1926년에야 루마니아 의 마리 왕비를 처음으로 국빈 초청했 다. 그 이후로는 역대 모든 미국 대통령 이 임기 1년차에 최소 1명 이상의 국빈 을 맞아들였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1월 취임 이 후 100명 이상의 정상과 만났으나, 그 중 국빈으로 초대한 정상은 아무도 없 었다는 것이다. 지난달 아시아 순방에서 한국, 중국,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 경험을 “감명 깊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정작 아무에게도 국빈 초대장 을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 로 받아들여진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겨냥 해 다른 나라 정상들과의 국빈 만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낸 바 있다.

비록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지만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오바마 대통 령 시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의 국빈 방문을 언급하면서 “나는 (시 주석에게) 만찬을 차려주지 않을 것” 이라면서 “그에게 맥도날드 햄버거를 주고 ‘이제 일을 하러 가자’고 말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국빈 방문은 서로를 중시하는 국가들 사이의 전략적 관계와 우정을 상징적으 로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 통령이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할 필요 가 있다는 조언이 나온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 여사의 비서실장을 지낸 애니타 맥 브라이드는 AP에 “이런 기회는 관계 를 강화하는 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된 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올해 1월까지 백악관 의 전비서관을 지낸 피터 셀프리지도 “국 빈초청은 구체적인 외교 업무의 측면에 서 대통령의 화살통에 있는 가장 중요 한 화살”이라고 비유했다. 그럼에도 아직 트럼프 대통령이 이 카 드를 활용하지 못한 것은 복잡한 국내

▲지난달 청와대를 국빈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

정세 탓이기도 하다. 오바마케어 폐지 와 세제개편 등의 입법 과제를 놓고 의 회와 기나긴 줄다리기를 펼쳤고, 백악 관 참모진을 비롯한 인사 문제로 홍역 을 치러야 했다. 또한, 국빈방문 일정을 책임져야 할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6월까지 백악 관으로 공식 이사를 하지 않았던 사실 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힌다.

다만 내년에는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 의 첫 국빈 초청장을 받는 외국 정상이 탄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직 국빈초청을 하지 않은 데 대해 “하나로 콕 집어 말할 수 있는 이유는 없다”면서도 “내년 초에 는 (외국 정상의) 국빈 방문 일정을 잡 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북한 문제’ 가 내년 트럼프 정부 5대 국방과제 중 하나” 집권 2년 차를 맞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내년 다뤄야 할 긴박한 5대 국방과제 중 하나가 북한 문제라 고 의회전문매체 ‘더 힐’이 26일 지 적했다. ‘더 힐’은 5대 과제 가운데 북한 문제를 첫째로 꼽으면서 “트럼프 대 통령은 거듭 북한의 미사일 발사문제 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현 재의 외교적 노력과 군사훈련, 미사일 방어 예산의 증가를 넘어서 미국이 정 확히 무엇을 할지 백악관은 많이 보여 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미국과 북한 사 이에 중대한 긴장 고조가 있었다”면 서 “극적으로 증가한 북한의 미사일 실험과 사이버 공격 혐의, 트럼프와 불

량정권의 지도자인 김정은 사이의 말의 전쟁 등이 그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화염 과 분노’ 등 ‘말의 위협’과 동북아

지역에서의 군사훈련 증가, 경제 제재, 대(對) 중국 압력을 통한 북한과의 무역 단절 등을 통해 북한의 핵보유 야망을 낮추려고 노력했다”며 “그러나 북한

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그러한 압력을 거의 무시하며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를 한해 내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더 힐’은 “북한과의 대결은 내년 트럼프 행정부에 있어 여전히 가장 중 요한 사안으로 남을 것 같다”며 “비 무장지대에서 불과 50마일 떨어진 평 창에서 열리는 2월 동계 올림픽이 임 박하면서 이 대결은 더욱 무대의 중심 에 던져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 힐’은 이 밖에 방위예산 증강 과 아프간·이라크·시리아에서의 분 쟁, 트랜스젠더의 입대 문제, 아프리카 의 테러리즘 증대 등을 미 정부가 다뤄 야 할 나머지 주요 국방과제로 꼽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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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편향적 지적에 꿈쩍않는 트럼프…‘메리 크리스마스’고수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해외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육·해·공군 등 5개 부대 장교·지휘관 들과 화상 회의를 하고 있다. 그는 장병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인사를 보내고 대( 對)테러전에서 “우리는 승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몇 년 전부터 성탄절 시즌을 맞는 미국 전역에서는 ‘메리 크리스마 스’보다 ‘해피 홀리데이’(Happy Holidays)라는 문구가 더 보편적으 로 쓰여왔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 취임 후 처음 맞은 이번 성탄절에

도 ‘메리 크리스마스’를 고수했다. 성탄절 용어를 둘러싼 이러한 흐름 은 다문화·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표현이 기독 교 편향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

선 때부터 “’메리 크리스마스’를 되찾아오겠다”며 ‘크리스마스 전 쟁’을 선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 위터에 성탄 축하 동영상을 띄우면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문구를 대 문자로 잇따라 적었다. 전날 해외장병 들에게 화상 대화를 통해 보낸 성탄 메시지에서도 “매우, 매우 즐거운(메 리) 크리스마스가 되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매우, 매우, 자랑스럽게 메리 크 리스마스”라고 언급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심야에 올린 트위터 글에서 “사람들이 ‘메 리 크리스마스’ 라고 다시 부르게 된 것을 자랑스러워한다”며 “우리 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이 문구에 대 한 공격에 맞선 싸움을 진두지휘해온 데 대해 자랑스럽다. 메리 크리스마 스!”라고 말했다. ‘해피 홀리데이’냐 ‘메리 크리스 마스’냐를 둘러싼 논쟁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후자를 주장해온 것은 복음 주의자들과 기독교 보수주의자로 대 변돼온 전통적 지지층을 의식한 행보 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WP)는 성탄절과 관련 한 과거 트럼프 대통령의 행적을 ‘추 적’한 기사에서 실제 트럼프 대통령 은 ‘해피 홀리데이’라는 용어를 많 이 써왔다면서 그의 ‘전향’은 지지 층을 노린 정치 셈법에 따른 것이라 는 해석을 내놨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트 위터에서 ‘크리스마스’라는 단어 를 쓴 것은 2011년이었고,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매년 성탄절을 앞 두고는 ‘해피 홀리데이’라고 인사 를 건넸다. 사업가 시절엔 크리스마스 트리를 두고 세입자들과 분쟁을 벌이기도 했 다. 트럼프 대통령은 1981년 뉴욕 센 트럴파크 건너편의 오래된 아파트를 재개발용으로 매입한 후 세입자들이 나가지 않자 2년간 크리스마스 트리도 세우지 못하게 했다고 WP는 전했다. 그러다 1999년엔 트럼프 타워에 태 양광 조명을 이용한 대형 ‘밀레니엄 홀리데이 트리’를 설치하기도 하는 등 ‘크리스마스 전쟁’에서 오락가 락 행보를 보였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연합뉴스>

‘11월~크리스마스 이브’ 소매업체 매출 4.9%↑… 6년만에 최대수준 미국의 소매업체들이 경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크리스마스 특수도 맛보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저널(WSJ)이 26일 보도했다. WSJ은 온라인·오프라인 지출을 추 적하는 마스터카드 스펜딩펄스를 인 용해 지난달 1일부터 크리스마스 하 루 전인 24일까지 미 소매업체의 자 동차를 제외한 매출이 4.9% 증가했 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 증 가보다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온라인 거래를 통한 매출은 18.1% 나 늘어났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틀 전 인 23일에는 미국 최대 쇼핑 성수기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이 기간 두 번 째로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과거에는 고소득층이 소비를 주도했 다면 올해는 다양한 소득 수준의 소비 자들이 임금 인상과 낮은 실업률 등에 힘입어 지갑을 열었다고 경제전문가 들은 분석했다. 마스터카드의 시장분석 전문가인 사 라 퀸란은“블랙프라이데이가 있는 주 (週)부터 멋진 시작이었다”면서“전

반적으로 올해는 소매업체들에 큰 승 리의 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 을 비롯해 고급 백화점체인인 노드스 트롬, 의류 할인매장인 올드보이 등을 비롯한 미국의 소매업체들은 크리스마 스 이후 연말까지 추가 세일을 준비하 고 있으며, 일부는 블랙프라이데이에 준하는 수준의 파격 할인을 할 예정이 라고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컨설팅회사인 ‘커스터머 그로스 파 트너스’는 크리스마스 이후 올해 마 지막 한 주간 소비자들이 690억 달러

(약 74조2천440억 원)를 지출할 것으 로 전망했다. 이 같은 소비지출 이면에는 미국 의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 도 있다. WSJ은 신용조사 기관인‘엑스페리 안 PLC’를 인용해 올해 3분기 미국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부채는 7천570 억 달러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11%나 증가한 것으로 2008 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수준이라고 평 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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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50개 주서 북서부 아이다호 인구 가장 크게 증가 지난해 미국 내에서 인구가 가장 큰 비율로 늘어난 주(州)는 북서부 아이 다호 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 연 방 센서스국이 20일 밝혔다. 센서스국 자료에 따르면 아이다호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7월 사이에 인구가 2.2% 증가해 170만 명을 넘 겼다. 인구 증가율이 2% 이상인 주 는 아이다호와 네바다(2%)뿐이었다. 이어 유타, 워싱턴, 플로리다 주는 인구 증가율 1.6∼1.9%를 기록했다. 센서스국의 인구추정 담당 국장 루 크 로저스는 “국내 이주 유입이 아 이다호와 네바다의 인구 증가를 불러 왔고, 유타 주에서는 출생률이 높았 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개 주 는 캘리포니아 주(3천953만 명), 텍 사스 주(2천830만 명), 플로리다 주 (2천98만 명), 뉴욕 주(1천984만 명), 펜실베이니아 주(1천280만 명) 순으 로 집계됐다.

원래 미국 5대 주에 포함됐던 일리 노이 주는 인구가 감소하면서 톱 5에 서 밀려나 6위로 내려앉았다. 인구 감 소가 급격히 진행되는 주는 일리노이 와 웨스트버지니아 주다. 미국 전체 인구는 230만 명 늘어 3 억2천570만 명으로 추정됐다. 증가율 은 1%에 미치지 못했다. 순 유입 이민 인구는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이는 2012∼2013 년 조사에 이어 4년 만에 처음 줄어 든 것이다. 순 유입 이민이란 미국에 살려고 들 어오는 이민자 수에서 미국을 떠나는 이주민 수를 뺀 것이다. 지난해 미국에 이주한 사람은 110만 명이다. 이번 인구 통계는 센서스국이 매년 추정하는 수치를 토대로 작성됐다. 10년마다 벌이는 인구 조사는 오는 2020년 이뤄질 예정이다. 2020년 인 구 조사 결과는 연방 하원 의석수 및 지역구 조정에 사용된다. <연합뉴스>

▲미 연방 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미국인 73%“내년에는 세계가 덜 평화로울 것” 미국인의 73%가 올해보다 내년이 세계가 ‘덜 평화로울 것’으로 예상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퀴니피액대학이 지난 13∼18일 유권자 1천230명을 상대로 실시해 20 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18%만이 내 년에 세계가 ‘더 평화로울 것’이라 고 답했다. 경제가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응 답은 52%로 ‘더 나빠질 것’(38%) 이라는 전망을 웃돌았다. 총기규제가 더 엄격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59%로 나타났으며, 의회가 총 기 폭력을 줄이는 데 충분히 노력하 지 않고 있다는 답도 67%에 달했다. ▲19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앞에서 ‘트럼프 감세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진 가운데 한 남성이 트럼프 대통령 형상의 인형을 들고 있다. 이날 미 하원은 향후 10년간 1 조5천억 달러(약 1천630조원) 감세를 골자로 하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 법안 을 처리, 상원으로 넘겼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존하는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은 48%, 찾아낼 수 없을 것이라는 전 망은 41%로 각각 파악됐다. 이와 함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4∼11일 유권자 1천49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44%가 매일 ‘잦은 스트 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이는 2001년 9·11 테러 직후보다 도 2%포인트 높은 것이다. 매일 ‘가끔’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응답 비율도 35%에 달했다. 스트레스 를 거의 받지 않는다는 비율은 17%, 전혀 안 받는다는 비율은 4%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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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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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Journal A60 미국 소식 DEC 29, 2017

Korean Journal DEC 29, 2017스포츠 A57 소식

美국토안보부 직원 2천명 70개국서 감시활동… 곳곳서 마찰 미국 국토안보부가 세계 70여 개국 에 직원 약 2천 명을 보내면서 ‘세계 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26일 보도했다. NYT에 따르면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국(ICE), 교통안전청(TSA), 세관국경보호국(CBP) 등의 요원들 이 외국에 파견됐다. 태평양과 카리 브 해에서 연안 경비정이나 정찰기를 타고 감시활동을 하는 직원들도 있다. CBP가 국토안보부 산하 기관 중 가 장 많은 1천여 명을 외국에 보냈다. 이 들은 공항에서 승객들을 조사하고, 미 국행 선박에 실린 화물을 점검하는 등 의 업무를 한다. 최근 CBP 정찰기는 에콰도르를 향 해 레이더에 잡히지 않게 저공 비행 하는 수상한 비행기를 추적, 에콰도르 당국자들과 협력해 7명을 체포하고 코 카인 800파운드(약 363㎏) 이상을 압 수하기도 했다. 국토안보부의 제임스 넬슨 국제 업

무 담당 차관보는 “고국을 겨냥한 많 은 위협이 해외에서 시작하며, 그곳이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처럼 국토안보부의 세력 확장으로 테러 공격, 마약 수송, 인신매매 등을 막아 국제 안보를 강화한다는 미국 주 장에 동의하는 동맹국들도 있지만 일 부 국가는 미국이 자국 이민법을 외 국에 수출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일부 독일 의원은 미 국토안보부 의 대테러 정책인 입국 자문 프로그 램(IAP)이 미국의 출입국 통제를 유 럽으로 옮기는 조치라며 우려를 표하 고 있다. 공항에서 미국행 항공기 탑승을 앞 둔 여행객들을 사복 차림의 CBP 직 원들이 질문이나 조사를 하는 제도다. CBP 직원들은 항공사에 외국인 승객 의 탑승을 거절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캐나다에서는 미국 세관 직원들이 캐나다 공항과 기차역에 주둔하면서

▲미국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근무하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직원

캐나다인을 수색·구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놓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캐나다에 파견된 미 국토안보부 직원은 400명이 넘는다. 미국 내에서는 국토안보부가 직원 을 외국에 파견하는 비용이 너무 비

싸다는 지적도 나온다고 NYT는 전했 다. 미 의회 보고서는 ICE 요원이 해 외에 주둔하면 미국 내 보직을 맡을 때 보다 비용이 4배 더 든다고 추산했다. <연합뉴스>

미국의학계“올겨울 독감 예방접종 효과, 단 10%에 불과”

미국에서 올겨울 독감이 기승을 부 릴 전망이다.

독감 시즌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26 일 시카고 CBS방송은 의학전문가 말

을 인용, “금년 독감 백신의 예방 효 과는 10% 수준에 불과하다”며 독 감 환자가 예년보다 크게 늘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 러시대학 의료센터 수치타 키쇼어 박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 센터(CDC)가 앞서 예상한 대로”라 면서 러시대학 부설 병원에는 이미 독 감 환자 수 급증 현상이 나타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부터가 본격적인 독감 유행철”이라며 이런 현상이 내년 3 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건 전문가들은 화장실에서 전화 기 사용하는 것이 습관인 사람들에게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플로리다 주 비뇨기과 전문의 제이 민 브람바트 박사는 “화장실 곳곳에

온갖 박테리아가 산다. 그런데 화장실 에서 전화기를 이용하고 나서 손은 씻 으면서 전화기를 소독하는 사람은 드 물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세균이 득실거리는 곳에 전화기를 내려놓지 말라”고 경 고했다. CDC는 “통화하는 사이 호흡기내 세균이 전화기 화면으로 옮겨가고 이 중 일부가 독감을 발생시킬 수 있다” 며 “바이러스 입자는 전화기 표면에 서 최대 24시간 생존할 수 있고, 화면 을 만지는 손가락을 통해 쉽게 퍼져나 간다”고 설명했다. CBS는 예년 평균 독감 백신의 효과 는 약 42%이며 해마다 10~60% 사 이를 오간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미국 소식 A61 Journal DEC 29, 2017 Korean

Korean Journal DEC 29, 2017 지구촌 소식 지구촌 소식 소식 A60 미국

미 ABC방송 10대 국제뉴스 1위에‘북핵 긴장고조’꼽아 미국 3대 지상파 방송 중 하나인 ABC가 2017년 10대 국제뉴스로 북 한의 핵 위협과 한반도 긴장 고조를 첫 손에 꼽았다. ABC 뉴스는 27일“2017년은 격동 의 국제무대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경 쟁하고 대립한 한 해였다. ‘아메리카 퍼스트’를 들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기후변화협약을 거꾸로 돌려놓았다. 세계는 인도주의 위기에 신음했고 유럽은 테러 공포에 떨었 다”면서 “세계는 내년 2월 평창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ABC는 국제뉴스 가운데 가장 주목 을 끈 건 한 해 내내 몇 주마다 계속 돼온 북한의 미사일 발사, 핵 실험 소 식이었다고 말했다. 그 중에서도 지난달 정상 발사 시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를 추정케 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급 화성-15형의 발사 소식은 긴장을 최고조에 올려놓았다고 이 방송은 평

가했다. ABC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2018년에도 북한의 핵 프로그램은 속도를 낼 것”이라며 “북한은 협상 력 있는 핵 능력을 유지하려 할 것이 고 정권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협상 력을 키우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 번째 뉴스는 트럼프 행정부 하 에서 미국의 역할이 변했다는 점이라

고 ABC는 말했다. 환태평양경제동반 자협정(TPP) 협상 철수, 파리 기후변 화협약 탈퇴 선언, 예루살렘의 이스 라엘 수도 인정 선언이 이를 대변한 다고 했다. 이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의 연임 성공으로 시 주석이 세계의 가장 강력한 지도자 중 한 명으로 부 상한 점, 아웅산 수치 국가자문역을

재평가하게 한 미얀마의 로힝야 인종 청소, 사우디아라비아 군과 이란 지원 후티 반군의 대립 속에 인도적 위기에 처한 예멘 사태를 주요 뉴스로 꼽았다. 또 수니파 무장단체 ISIS(이슬람국 가)는 영토를 잃었지만 자생적 테러리 스트 ‘외로운 늑대’가 세계 곳곳에 서 테러를 일으킨 사실을 주지시켰다. 미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 국 맨체스터 콘서트장 테러 등이 대 표적이다. 이어 기후변화 협약과 허리케인, 사 우디와 이란의 중동 패권 다툼도 주 요 뉴스였다. ABC는 내년에 가장 먼저 다가오는 빅 이벤트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꼽으면서 러시아 도핑 사태로 러시아 선수단 참가가 불허되고 개별 참가만 허용된 가운데 올림픽 안전 문제를 거 론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 사의 발언은 논란거리를 만들었다고 <연합뉴스> 평가했다.

“北‘화성-15’ , 재진입 성공시 美와 회담 선언 가능성”

▲북한, 미사일 화성-15형 발사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 외교안 보연구소는 21일 내년 북한이 ‘화

성-15’형 미사일의 실각 발사 및 재진입 기술 실험에 성공하면 ‘핵보

유국 지위’를 주장하며 미국과 직 접 회담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외교안보연구소는 이날 발간한 ‘2018 국제정세전망’에서 “2018 년 북한의 외교는 화성-15형 미사일 실험의 성공과 실패에 따라 많은 변 화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 이 밝혔다. 연구소는 “북한은 화성-15형 미 사일 발사를 성공으로 평가하며 핵무 력 완성을 주장하고 있지만, 재진입 의 문제는 협상력 제고나 군사 기술 적 필요에 의해 풀어야 할 과제”라 며 “내년 북한은 적어도 한 차례 이 상의 화성-15형 실험을 감행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만일 화성 15형 미사

일의 정각 발사에 성공하고 재진입 기 술을 입증한다면, 북한은 핵무력 건설 의 완성을 재차 강조하고 ‘핵보유국 지위’에서 미국과 군축 회담을 전개 하겠다고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연구소는 이어 “(회담) 형식은 한 미 양국이 수용할 수 없는 핵 군축 협 상이지만, 북한이 대화로 선회할 경우 이를 마냥 무시할 수도 없다는 점에서 한국과 미국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 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소는 다만 “반면 북한이 재진 입 기술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2017년과 같은 외교적 대치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A62 지구촌 소식

DEC 29, 2017 Korean Journal

“세계가‘NO’ 한 것”… 중동국가들‘예루살렘 결의’채택 환영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결정을 뒤집는 ‘예루살렘 결의안’이 21일 (현지시간) 유엔총회 특별 본회의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채택되자 중동국 가들이 일제히 환영했다. 신화, AP 통신 등 외신은 이 같은 분 위기를 실시간으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블뤼트 차우쇼을 루 터키 외교장관은 유엔총회 특별 본 회의에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예루 살렘의 지위에 관한 결의안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또 미국을 겨냥 해 “한 유엔 회원국이 모든 다른 회 원국에게 ‘반대표를 던지든지, 어떻 게 되는지 보라”고 위협했다”면서 “심지어 몇몇 국가는 개발원조 삭감 을 위협받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약자를 괴롭히는 그런 태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당 신이 강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옳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 에 찬성하는 국가에 대한 원조를 삭감 하겠다고 위협했고,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이름을 적겠다” 고 말한 바 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 장관은 유엔 결의안에 채택된 후 트 위터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위 협에 세계가 ‘노’(NO)한 것”이라 며 “폭력배처럼 유엔을 위협한 트럼 프 정권을 요란하게 비판한 것”이라 고 환영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 통령도 트위터에서 “압도적인 찬성 으로 ‘역사적인 결의안’이 채택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트럼프 행정 부가 위법성이 분명해진 그 불행한 결정을 즉각 철회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한 발 더 나갔다. 푸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성 명에서 “유엔 결의안은 올바른 방향

으로 한 발짝 내디딘 것이고 트럼프 행정부에 한 방 먹인 것”이라며 “유엔 결의안은 그 성스러운 도시(예루살렘) 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권리 를 강조한 것”이라고 의미 를 부여했다. 그는 또 “예루살렘을 이스 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미국의 인식은 무효”라고 밝혔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의 대변인 은 “팔레스타인의 승리”라 고 자축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 라엘 총리는 불편한 심기를 여 과 없이 표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페이스북 에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미국의 결정 을 무효라고 선언한 말도 안 되는 유엔 결의안을 거부한 <연합뉴스> 다”고 밝혔다.

▲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선언한 미국 도널드 트 럼프 행정부의 결정을 반박하는 ‘예루살렘 결의안’ 표결을 위해 2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연설하고 있다. 헤일리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이 결의안 에 찬성하는 회원국의 명단을 만들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이날 연설에서도 “미국은 이날을 기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15년 뒤 세계 8위… 중국은 미국 제치고 1위” CEBR“한국 올해 12위서 2032년 8위… 15년 뒤 중국-미국-인도 순” 한국 경제 규모가 15년 뒤인 2032 년에 세계 8위까지 뛰어오를 것이라 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이날 발표 한 보고서에서 현재 12위인 한국 경 제는 2022년에 가면 캐나다를 밀어 내고 10위로 올라선 데 이어 2027년 9위, 2032년에는 8위로 한계단씩 상 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CEBR의 순위는 달러화를 기준으 로 한 것이다. CEBR은 중국이 2032 년에 미국을 추월, 대망의 1위를 차지 하는 것을 포함해 일부 아시아 국가들 의 약진으로 순위가 크게 뒤바뀔 전망 이라고 밝혔다.

현재 7위로 평가되는 인도 경제는 내년에 영국과 프랑스를 제치고 5위 로, 2027년에는 일본과 독일을 추월 해 3위로 각각 올라서며 비약적 상승

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졌다. 2032년에 가면 4개 경제대국에 중 국과 인도,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이 포 진하는 판도가 된다는 것이다. CEBR

은 인도가 이에 멈추지 않고 금세기 후반에는 1위까지 오를 것이라고 본 다고 밝혔다. 현재 16위 수준인 인도네시아도 2032년에는 10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반해 현재 주요7개국 (G7)의 일원인 이탈리아와 캐나다는 2032년에 10위권에서 탈락한다는 것 이 CEBR의 예측이다. CEBR이 예상하는 2032년의 주요 경제국들은 ① 중국(이하 현재 2위) ② 미국(1위) ③ 인도(7위) ④ 일본(3위) ⑤ 독일(4위) ⑥ 브라질(8위) ⑦ 영국 (6위) ⑧ 한국(12위) ⑨ 프랑스(5위) ⑩ 인도네시아(16위) 순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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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칼럼 김언규의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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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가는

Home Warranty(홈워런티)

미국에서 집을 구입하신 후 집에 문제가(고장) 생겨서 예상치 못한 일이나 비용으로 어려움을 한 두번씩은 다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보험의 나라 Warranty(보증)의 나라에서 이 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 Home Warranty 입니다. 많은 분들이 Home Warranty와 집 보험을 혼 돈 하시는 경우가 많으신데 집 보험과는 전혀 상 관이 없는 제도입니다. 일반주택의 매매시 계약서에 있는 Residential Service Contract 라고 불리는 Home Warranty 는 알아두시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제 도 입니다. 한국과 달리 미국은 목재로 집을 짓기 때문에 새집을 사더라도 항상 집에 문제, 아니 고장이 잘 난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집에 문제가 생기면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제대 로 된 기술자를 찾는게 더 어렵다는걸 경험해 보 신 분들은 동감하실 것입니다. Home Warranty는 집에서 문제가 생긴 기계적인 시스템이나 가전제품(세탁기, 냉장고 드라이어, 벽 에 설치된 전자렌지)을 수리해 주거나 교체해 주는 Warranty상품입니다. (Repair or Replace Specific

Mechanical System and Appliances) 대표적으로 에어컨, 온수기(Water Tank), Heater, Garage Door Opener, 집안 전기와 배선, 집 안 물배관, 문 초인종, Oven(Stove), Garbage Disposlas, 식기세척기 등을 수리해 주거나 교체 를 해주는 Home Warranty는 일년 단위로 계약을 맺으며 상품과 가격, Warranty 조건, 서비스 품목 은 각 회사마다 틀립니다. Home Warranty 가입시 계약 조건과 서비스 약 관을 꼼꼼히 확인하신 후에 가입을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싼 가격에 가입을 받는 회사들이 많은데 이 경우엔 정작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 핑계 저핑계로 서비스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 다. 제 경험으로는 일년 가입에 $500 이상이면 서 비스 이용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도 가입 회사를 잘 알아 보신후 가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Home Warranty의 가입 방법과 사용법 그리고 왜 Home Warranty가 미국에서 필요한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일 쉬운 가입 방법은 집을 고른 후 계약시 집 을 파는 사람에게 홈워런티를 요구하는 방법입 니다. 새 집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Builder에서 홈워런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 재 집을 소유하고 계시다면 홈워런티에 가입하신 후 30일의 유예 기간이 지난 후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에어컨이 고장이 난 경우 전화 한통화로 약관에 명시된 출장비만 내면 부 품 교체나 부품 교체로도 수리가 되지 않으면 새 로 갈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왕

홈워런티에 가입하실 경우 소비자를 위한 약관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한 여름에 에어컨이 고장이 난 경우 제대로 된 기술자를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예를들 어 $75의 출장으로 $500 의 수리비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집을 사신후 에어컨, Heater, 물탱크, Garage Door Opener 등이 고장나 홈워런티 도움을 받으 신 분들이 많이 있으십니다. 에어컨이 없이는 살 수 없는 휴스턴의 여름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Home Warranty를 챙기시는 것도 미국 생활의 지혜입니다. 김언규 부동산 832-549-0282 unkyukim@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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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

DEC 29, 2017 KOREAN JOURNAL

송영일목사 칼럼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또 한 해를 보내면서 세말(世末)이 올 때마다 종종 “나그 네 인생길”을 생각해 본다. 조금 보태 서 눈 깜빡하는 사이에 벌써 2017년의 마지막 문턱에 왔다. 마지막이란 모든 것이 끝이나고 심판의 뜻을 가지고 있 지만 한편 새로운 기회가 주어지는 또 다른 새해가 올거라고 소망해 본다. 성경(전도서 2장)에 보면, 여러가지 때에 대한 예증이 있다. “시작할 때가 있고 끝날때가 있다. 범사에 기한이 있 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으니, 날 때 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 을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 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 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 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 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다.” 이런 수많은 때들 중에 지금 우리는 어 느 때에 해당한 걸까…? 오늘은 우리 인생에 다시는 찾아오 지 않는 마지막 때이다. 비우지 않으면 채울 수 없고 버리지 않으면 새것을 얻 을 수 없고 죽지 않으면 부활할 수 없 듯이 종말이 없으면 새로운 시작이 오 지 않는다. 어떤 사람은 인생을 오무 (五無)라고 정의했다. “인생은 없는 것이 다섯개 있다는 것이다. 무슨 말 인가? “어릴 때는 철이 없고, 젊어서 는 바빠서 정신이 없고, 중년이 되면 쉴 틈이 없고, 늙어지면 형편없고 결 국 죽어 없어지더라”는 것이다. 그러 니 오늘 모두 이렇게 다짐해 보면 어떨 까? 인생을 헛되게 살지 말자. 남을 미

워하고 험담하고 불평하면서 쓸모없는 일에 귀한 시간들을 다 허비하지 말자. 석양이 지듯이 나를 부르는 주님의 손 짓이 머지 않았음으로 더욱 값지게 살 자. 인생을 그냥 사는 것이 중요한 것 이 아니라 제대로 살아보자. 옛날 한국에서 잠수대교가 무너져 내 릴 때 한 신문에 이런 에피소드가 기고 되었다. 어떤 젊은이 두 사람이 같은 직 장에 다니면서 옆집에 살았다고 한다. 하루종일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다가 집 앞으로 가는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69번 버스가 막 출발하려 고 했다. 그래서 한 사람은 있는 힘을 다해서 달려가서 겨우 메달려 버스를 올라탔다. 그런데 한 사람은 그 버스를 타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버스는 69번 이 아니라 96번이었기 때문이었다. 앞 서 간 친구는 69번을 타야하는데 마음 이 급한 나머지 96번을 잘 못 보고 탄 것이었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친구가 타고 간 96번 버스가 성수대교를 지나 다가 다리가 무너지면서 버스와 함께 물 속으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다. 인생 을 그렇게 살면 안 된다. 보는 것이 문 제가 아니라 잘 보아야 한다. 듣는 것 이 문제가 아니라 잘 들어야 한다. 깨 달 은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깨달아 야 한다. 가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잘 가야 한다. 인생 사는 것이 문제가 아 니라 잘 살아야 한다. 신앙생활하는 것 이 문제가 아니라 신앙생활을 잘해야 한다. 성경은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갔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벧전1:24)고 하지 않는가! 오늘 이 시간 혹시 아직도 ‘내 인생 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 시다면 역사의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역사의 끝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아 야 한다. 성경에서는 “한번 죽는 것

은 사람에게 정 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히 9:27)로 했다. 우리의 일생에 는 연습이 없 다. 자신의 여 생의 남은 때를 알고 사는 사람이 지 혜로운 사람이다. 그것이 모세의 고백 이었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 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 가 날아가나이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 수 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 많은 사람들은 인간 본능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건 잡혀 죽기 위하 여 태어난 이성 없는 짐승과도 같은 삶 이다(벧후 2:12). 본능은 자기만 생각 하는 이기주의적인 삶이다. 그러나 인 간은 분명한 삶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육신의 소욕을 억제하며 살아야 한다. 그래야 평화가 있고 배려가 있고 사랑 이 있다. 진정한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어 준다”(벧전4:8).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 헤세는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보다 더 아름답고 행복하다” 고 했다.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 다는 것이 훨씬 더 가슴뛰고 박찬 일 이다. 만약 ‘나는 사랑할 대상이 없 다’고 한다면 그 분은 불행한 사람임 에 분명하다. 한 때 교육현장에 “한 가지만 잘 해 라. 한 가지만 잘하면 팔자를 고치고 먹 고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 시 대는 한가지만 잘한다고 미래가 보장 되지 않는다. 한 가지만 잘하는 1등은 한 사람뿐이다. 만일 최고가 되지 못한 다면 실패자가 되고 말 것이다. 자녀들

이 누구하고도 잘 어울리고 어느 것을 시켜도 잘 할줄 아는 멀티 플레이어로 만들어야 한다. 요즘 등장하는 모든 전 자제품들의 특징은 Multi-Player가 대 세이다. 기계 하나로 모든 것을 작동하 게 한다. 한 쪽만 보며 살면 불행해 진 다. 그 한 쪽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무너 져버리기 때문이다. 그 보다는 내가 하 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되지 않을까…? 빵집을 운영하면서 직접 빵을 굽는 주인이 있었다. 그 빵집에는 새벽부터 빵을 사려는 손님들이 늘 줄을 서서 기다렸다. 얼굴에는 항상 평안함이 가 득하고 자신감에 넘쳐 있었다. 마음이 우울하던 사람도 그 빵집에 들르면 금 방 마음이 밝아진다고 한다. 그는 빵을 구우면서 늘 “결코 어제와 같은 빵을 굽지 않으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하루하루 새로운 모습으로, 어제보 다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빵에 새겨 넣 고 싶다”는 말이다. 그는 가끔 이런 말을 했다. “오늘은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빵이 구워졌어요. 손님에게 팔기 에는 너무 귀한 빵이라서 하나님께 바 치고 싶은 빵입니다.” 이 사람이 최 고의 인생을 살고 있지 아닐까…? 남 들이 보기에 별 것도 아닌 것 같은 빵 굽는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하나 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의 모 습이 아름답고, 사람들을 감동시킨다. 그래야 또 한 해가 가도 후회하지 않 을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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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 컬럼 조원국 회계사의

DEC 29, 2017 KOREAN JOURNAL 세/무/이/야/기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세무감사의 소멸시효 년 4월15일이 지나면 세금환급 권리가 소멸되어 환급을 받을 수가 없고, 다른 해의 세금으로 상 쇄하거나 이월할 수도 없다. 만일 이미 세무보고 를 했다 하더라도 추후 세무보고가 잘못되어 환 급을 적게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우는 최초 세무보고 마감일 ( 4월15일 )로 부터 3년이내 수 정보고를 통해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세무감사의 소멸시효 세무감사는 과거 몇년까지 나올 수 있을까요?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에 하나이다. 법의 끝, 미 국에서는 Statute of Limitations이라고 부른다. 연방국세청( IRS ) 의 세무감사 소멸시효 (Statute of Limitations)는 일반적으로 세무보고를 한 날 로 부터 3년이다. 즉 IRS 가 세무감사의 권리를 행 사할 수 있는 시효가 일반적으로 3년이란 말이다. 좀 더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개인 세무보고 마 감일인 4월15일 이전에 세무보고를 한 경우는 4 월15일 부터 3년후, 세무보고 연장신청을 한 후 에 세무보고를 한 경우는 실제 세무보고를 한 날 로 부터 계산하여 3년 후가 된다. 예를 들어, 2016년 개인 세무보고 마감은 2017 년 4월15일인데 2017년 3월1일에 한 경우는 2020년 4월15일이고, 세무보고 연장과 함께 10 월1일에 하였다면 2020년 10월1일이 소멸시효 마지막 날이 된다. 따라서, 소멸시효로 보자면 가 급적 세무보고를 4월15일 이전에 세무보고를 마 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하겠다. 세금환급 신청에 대한 소멸시효 세급환급을 신청할 수 있는 소멸시효 역시 3년 이다. 이때 소멸시효의 계산일의 시작은 일반적인 세무보고 마감일 이다. 예를들어, 2016년 세무보 고의 마감일은 2017년 4월15일 이기 때문에 세 금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2020년 4월15일 이전에 세무보고를 하여 환급신청을 하여야 한다. 2020

3년 소멸시효의 예외 6년 소멸시효: 세무보고 소득이 25% 이상 누 락된 경우 소멸시효가 6년으로 늘어나게 된다. 소득이 15만불인데 10만불로 세무보고를 하였 다면 소멸시효는 6년이 된다. FBAR ( Report of Foreign Bank and Financial Accounts, 해외금 융계좌 보고 ) 은 마감일은 개인세금보고 마감일 과 동일한 4월15일이고 소멸시효 6년 적용의원 칙이 적용된다. 세무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세무보고 자체를 하지 않았다면 소멸시효는 없다. 그러므로 추후에 언제든지 IRS가 감사할 수 있다.

주정부의 소멸시효: 대부분의 주정부는 IRS 와 유사한 소멸시효 3년 규정을 가지고 있다. 하 지만 텍사스주 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소멸시효 4년 원칙을 가지고 있다. 세금추징 소멸시효 10년: IRS 가 세금추징을 할 수 있는 소멸시효는 10년이다. 이때 소멸시효의 시작점은 납부해야 할 세금이 확정된 날로 부터이다. 예를 들어, 2010년 세무보고에 대해 IRS 감사 후에 2013년 8월15일에 납부 세금이 확정되었다 면 이로부터 10년후인 2023년 8월15일까지 IRS 는 세금, 벌금 그리고 이자까지 추징할 수 있다. 소멸시효의 원칙을 이렇게 설명했지만 실제의 경우를 보면 소멸시효의 원칙이 정확하게 적용 되지는 않는다. 세무감사를 진행하고 세금부과 를 하는 과세단체, 즉 IRS 및 주정부의 입장과 소멸시효를 다가올수록 연장 시키고자 하는 납 세자들의 생각이 틀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의도 적인 탈세 및 사기성 세금보고의 경우에는 이런 소멸시효 자체가 없다. 언제든 세무감사가 가능 하다는 얘기다. 가장 좋은 방법은 근거된 자료를 바탕으로 정 확한 세금보고를 늦지 않게 하는 것이다. 혹시 애 매한 거래가 있으면 반드시 세무 전문가와 먼저 상의하자. 이것이 불필요한 세무감사를 피하는 지름길 이다. ★ 다음 칼럼 2018년 1월12일에는 복리의 마법과 72법칙 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992-8589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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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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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양진목사 (UMC 목사)

世代 )는 가고 한 세대(世 솔로몬은 인생이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이 사 람답게 산다는 게 무엇인지 경험하고 아는 자였 습니다. 그런 그가 말하기를, 인생은 모든 것이 헛되고 무가치하며 의미가 없으니 아무 것도 소 중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세상 에서 아무리 수고한들 무슨 보람이 있는가? 라고 묻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해는 여전 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며, 거 기에서 다시 떠오른다고 했습니다.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북쪽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고 저리 돌다가 불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했습니다.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 바다는 넘치지 않고, 강물은 나온 곳으로 되돌아가, 거 기에서 다시 흘러내린다고 했습니다. 만물이 다 지쳐 있음을 사람이 말로 다 나타낼 수 없다고 했 습니다. 눈은 보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귀는 들어 도 차지 않고, 이미 있던 것이 훗날에 다시 있을 것이며, 이미 일어났던 일이 훗날에 다시 일어날 것이므로 이 세상에 새 것이란 없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자, 이것이 바로 새 것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는가? 라고 묻습니다. 그것 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던 것, 우리보다 앞서 있 던 것이라 했고 지나간 세대는 잊혀지고, 앞으로 올 세대도 그 다음 세대가 기억해 주지 않을 것 이라고 냉정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전1:1-11) 여기서,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오지만, 세상은 언제나 그대로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 간은 영속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실 시간은 시작도 끝도 없습니다. 어렸을 때 ‘시간이 없는 지구’라는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보고 시간은 쉽게 결론 내릴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 았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시간은 원 래 존재하지 않는 시간들인데 우리의 편리를 위 해 하루를 24시간으로, 그리고 1년을 12달 365일 로 나누어 사용하지만 하나님 앞에선 시작도 끝 도 없는 ‘영원’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 리는 하루를 살아도 영원을 산다고 말하고 그 영 원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 원이 결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영원의 선택’ 은 우리의 몫으로 남아 있습니다. 해마다 시간의 흐름과 빠름에 대한 생각들이 그러하겠지만 세월은 마치 쏜 살처럼 느껴집니 다. “하루는 지루하지만 1년은 빠르다.”는 말 에 동의합니다. 빨라도 너무 빠른 게 아닌가 싶 습니다. 어느 후배목사님과 통화 중에 “목사님, 세월이 참 빠르네요.”하기에 몇 년 생이냐고 물 었더니 65년생이라기에 “아니, 65년생도 그런 말을 하느냐”면서 한바탕 웃은 적이 있었습니 다. 그런데 이 시간은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우리의 곁을 비집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그대로 머물고 싶은데 시간은 냉정하게 우리를 영원 저편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그러 다 보니 우리는 이 시간에 밀려 벌써 2017년 마 지막 길목에 서서 한 해를 정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간개념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이덱거는 “시간은 가는 게 아니라 오는 것”이라 했습니 다. 시간을 가는 개념으로 사는 사람이 있고, 반 대로 시간을 오는 개념으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 다. 시간이 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시간을 말할 때, 세월 참 빠르다고 표현합니다. 이런 사 람들은 시간의 꽁무니만 쫓아다니는 사람들입니

다. 항상 바빠서 시간에 쫓기고 허덕이며 사는 사 람들을 말합니다. 그러나 시간을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시간을 다스리며 사는 사람을 말합니다. 그 시간 을 맞이하기 위해 오늘을 준비하는 사람들입니 다. 이런 사람들은 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 들은 유안진(柳岸津)서울대 명예교수가 말한 것 처럼 ‘꿈 하나를 위해 꿈 열’을 버릴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미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시간 의 꽁무니만 쫓아가는 사람과는 그 인생이 같을 리 없을 것입니다. 솔로몬의 시간개념은, 정확히 가고 오는 것으 로 인식했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온다고 했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온다는 것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시간을 ‘변화’라고 정의하기도 합니다. 두 시간이 지 났다는 것은 두 시간의 변화가 있었다는 것입니 다. 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우리는 어른이 되고 결국 이 시간 속에서 흙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심리학자 에릭슨이 쓴 ‘자아발달이론’이라 는 책이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8단계의 성장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영아기, 유아 기, 유치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 년기 등으로 구분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8단 계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자연적으로 다음 단계 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그 단계마다 주어진 목 표가 있는데 그 목표가 이루어졌을 때(채워졌을 때)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

리 주변에 어른이면서도 어린아이의 티를 벗어나 지 못한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그 나이 때 필요한 것들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 서 다음 단계로 나갔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렇게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어른을 우리는 ‘adult child’라 부릅니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 을 말하는데, 바울은 “내가 어렸을 때에는 어린 아이처럼 말하고, 생각하고, 판단하였으나 어른 이 되어서는 어렸을 때의 일을 버렸다.”고 했 습니다.(고전13:11)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린 사람”을 말합니다. 어 린아이들의 행동은 이해와 용서가 됩니다. 아들 조셉이 어렸을 때 할아버지 흉내 내느라 할아버 지보고 “요녀석!”이라 했을 때 할아버지는 오 히려 귀여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30대 후반인 조셉이 할아버지보고 “요녀석!”이라 했다간 날벼락이 떨어질 것입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2017년도에 일어난 모든 일들이 버겁긴 했으나 그 모든 것을 승화시킬 수 있는 성숙된 자신의 모 습을 통해 승리하는 해로 자리매김을 해야 합니 다. 그리고 2017년은 역사의 수레에 실어 영원 저편으로 보내고 후회로움 대신 아련한 추억과 설렘이 더해지는 2018년을 맞이해야 할 것입니 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yooy002@gmail.com>

옛날은 가고 없어도 詩: 손승교 曲: 이호섭

더듬어 지나온 길 피고 지던 발자국들 헤이는 아픔대신 즐거움도 섞였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 거려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그때 어른 거려라 그렇게 걸어온 길 숨김없는 거울에는 새겨진 믿음 아닌 뉘우침도 비쳤구나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옛날은 가고 없어도 새삼 마음 설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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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DEC 29, 2017 KOREAN JOURNAL

재정골프 컬럼이야기 이명덕, Ph.D., Investment Adviser(RIA)

내려갈 때 보았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그 꽃’이라는 고은 시인의 시입니다. 어디 꽃분일까 요? 정상을 향해 앞만 보고 치닫다 보면 정작 소중한 것들 을 보지 못합니다. 낯설고 말이 자유롭지 못한 이민 생활 을 하다 보면 마음의 여유를 찾아본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자영업을 하든 전문직에서 일하든 맨주먹과 성실함으 론 우리 한국인은 이민 성공 신화를 만들어 냅니다. 은 퇴자금도 열심히 모아서 어느 정도 큰 목돈을 만들어 냅 니다. 그리고 제2의 인생을 위해서 은퇴하기로 결정합니 다. 은퇴 자금이 많든 적든 대부분 은퇴자의 가장 큰 관 심은 본인과 배우자가 모아 놓은 돈으로 죽을 때까지 생 활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돈이 남아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지? 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아 놓은 은퇴자금에서 생활비로 4%를 꺼 내쓴다면 은퇴 생활에서 사용할 생활비가 30년 유지할 확률이 높다고 말합니다. 한 예로 은퇴자금이 $500,000 이라고 가정하면 첫해 생활비는 $20,000이 됩니다. 그다 음 해는 $20,000과 물가 상승비 3%를 계산해서 $600을 더하면 2년째 생활비는 $20,600 그리고 3년째 생활비는 $21,218이 됩니다. 주식시장이 상승하거나 하락하거나 물가상승을 고려 한 생활비는 꾸준히 나와야 합니다. 상승한 시장에선 생 활비 마련에 어려움이 없지만 하락한 주식시장에서는 적 어진 은퇴자금에서 돈을 찾아야 하므로 마음고생이 많습 니다. 이런 이유로 제대로 형성된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일반 투자자의 가장 큰 투자 실수는 현재 주식시장에 맞추어 투자하는 것입니다. 상승하는 시장에선 한 푼이 라도 더 주식에 투자하지 않은 것을 후회합니다. 반대로 하락하는 시장에선 투자한 것을 후회합니다. 수입이 있 을 때는 실수하는 투자에서 극복할 수 있지만 정해진 목 돈에선 투자손실이란 치명적입니다. 제대로 하는 투자에서 다음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자산분배: 본인에게 맞는 포트폴리오 형성이 매우 중 요합니다. 투자목적과 투자 기간을 설정하고 얼마만 한 투자 위험성을 택할 것을 고려한 다음 주식, 채권, 그리 고 현금으로 자산분배를 하는 것입니다. 자산분배로 주 식과 채권을 50%씩 각각 투자했다고 가정했을 때 주식 시장이 하락하면 나의 포트폴리오는 50%만 영향을 받 기에 투자 위험성이 적어집니다. 또한, 하락하는 시장에 선 투자자들이 채권으로 몰리기에 이미 투자하고 있던 채권은 상승합니다. *분산투자: 우리가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없는 것처럼 어느 투자종목(Sector)이 올라갈지 내려갈지를 모릅니다. 미국 주식, 주식에서도 대기업 회사, 중간 크기의 회사, 작은 회사는 물론 부동산이나 의료업계, 등 전체 주식시 장에 나의 골고루 분산해서 투자해야 합니다. 일반 투자자 대부분의 관심은 주식투자입니다. 그러 나 채권투자도 중요합니다. 채권에서는 꾸준히 정해진 이자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채권도 종목에 따라서 위험성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채권도 분산해서 투자 해야 합니다. 채권의 위험성은 발행한 회사나 정부의 신용입니다. 한 예로 애플(Apple)이나 액산(Exxon-Mobile) 등의 회 사는 재정적으로 튼튼하지만 시어즈(Sears)나 케이 마트 (K-Mart) 등의 회사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파 산할 위험성이 있습니다. 채권의 만기일도 중요합니다. 만기일이 길면 길수록 위험성 역시 그만큼 높아지기 때 문입니다. 산에 올라가는 길보다 내려가는 길이 더 위험하다고 합니다. 내려갈 때 보지 못했던 꽃을 보기 위해서는 마음 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은퇴 생활은 2, 30년이라는 긴 시 간입니다. 제대로 하는 지출계획(Distribution Plan)으로 걱정이 없고 여유가 있는 은퇴 생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www.BFkorean.com 248-974-4212

블루베리식초, 치매퇴치에도움 블루베리 식초나 이를 이용한 샐러드드 레싱이 치매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블루베리 식초나 샐러드드레싱에 든 식 물성 화학 물질이 치매 환자의 뇌에서 파 괴되는 화합물을 증가시키고 신경 세포의 연료가 되는 단백질을 늘린다는 것이다. 건국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의료생명대 학 연구팀은 약물을 투여해 기억 상실증 에 걸리게 한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 식초를 쥐에게 섭취 시킨 뒤 미로와 회피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 식초가 신경 전달 물 질 아세틸콜린의 파괴를 줄이고 건강한 신 경 세포를 유지하고 늘리는데 관여하는 단 백질을 증가시켜 쥐의 단기 기억력을 향상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 환자에게는 아세틸콜린 부족 증상 이 발생한다. 이런 아세틸콜린 파괴 증상 을 막기 위한 약이 있지만 효과가 신체에 서 오랫동안 지속되지 못하는데다 간에 독 이 되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천연 추출물 블루 베리 식초는 부작용 없이 실험쥐의 인지력 을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효 작 용을 통해 쥐의 생체 활성도도 증진시켰다. 연구팀의 임병우 의료생명대학 학장은 “더 연구를 진행해야 하겠지만 블루베리 식초가 기억 상실증과 노화와 관련된 인 지력 쇠퇴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연구는 기억력 손상에 대한 블루베리 식초의 신경 보호 효과를 측정하 기 위해 실시했다”며 “블루베리 식초가 기억력을 관장하는 해마의 신경 손상을 방 지함으로써 뇌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사실 을 알아냈다”고 덧붙였다. <코미디닷컴>


KOREAN JOURNAL

동물컬럼

DEC 29, 2017 한인 수의사가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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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칼·럼

이윤성 수의사

로라가 불편한 이유 “로라(Rorra) 가 많이 불편해 해 요…” Ms. R은 불안해 하고 있는 로라를 품에 안고 있었습니다. “ 어제 부터 약간 불편해 하긴 했는 데 그래도 여전히 밥도 잘 먹고 잘 놀고 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고 있 었어요…” 로라는 일 년 전에도 비슷한 문 제로 병원에 온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어디선가 먹은 이물질로 인해 생긴 장염 때문에 많이 불편해 했 었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받고 다 행스럽게도 금방 좋아졌었습니다. 로라는 3 살된 20 파운드 되는약 간은 비만인 슈나우저(Schnauzer) 종의 개로 겁이 아주 많은 개였습 니다. 병원에 올 때면 너무 불안해 해서 항상 Ms. R가 항상 안고 있 어야 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Ms. R은 로 라를 안고 토닥였습니다. 그렇지 않 으면 로라가 너무 끙끙 거리며 신음 소리를 많이 내서 대화를 나눌 수 없 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로라 가 왜 불편해 하는 지를 알 기 위해 제가 로라의 이 곳 저 곳을 검사 했는데… 항문 쪽에 무엇인가 있는 것 같더 군요. 그래서 자세히 볼려고 했 는데 로라가 너무 싫어해서 제 대로 검사를 할 수가 없었어요…” 로라는 신체검사를 위해 몸의 어느 부위를 만져도 다 싫어 했습니다. 워낙 겁이 많은 데다 신체적인 불편함 까 지 겹쳐서 검사를 하려고 하면 지레 겁을 먹고 비 명에 가까운 소리를 질

러서 필요한 검사를 하는 게 매우 힘들었습니다. 자세한 신체검사를 위해선 로라 에게 진정제를 주는게 필요 했습니 다. 진정제를 주고 15 분이 지나자 그렇게도 벌벌 떨며 불안해 하던 로 라가 많이 진정이 되었습니다. 그래 서 신체검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검사를 해 보니 로라의 항문에 비 교적 두꺼운 실 같은 것이 걸쳐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실이 항문을 통해 나오다가 더 이상 나오질 못하고 걸 린 것 같았습니다. Ms. R에게 그 사실을 알려준 후 로라의 항문과 직장(Rectum) 을 검 사 했습니다. 다행히도 항문과 직장 자체엔 특별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로라의 직장과 항문에 걸려 있던 실을 검사 했는데 그 실은 약 간 두꺼운 10 센티미더 정도 되는 실로 4.5 센티미터 길이의 긴 바늘 에 꿰어져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 바늘이 직

장에 걸려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그 바늘과 실을 제거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그 바늘 귀 부 위는 항문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만 약 바늘의 뽀족한 부위가 항문을 향 해 있었다면 위장을 통해 내려오던 중에 그 바늘이 위장에 심한 염증 을 일으켰을 수도 있고 운이 나쁘 면 그 바늘이 장벽을 뚫고 복강 안 으로 나와 복막염(Peritonitis)을 비 롯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을 수도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다행 스럽게도 뭉툭한 부위인 바늘 귀가 항문을 향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장 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무사 히 직장까지 내려올 수 있었던 것 이었습니다. “와우, 그 바늘이 직장에 걸려있 어서 로라가 그 고생을 한 것이었 군요…” 제거한 바늘과 그 바늘에 꿰어있는 실을 Ms. R에게 보여주자 Ms. R은 매우 놀라 했습니다. “저 는 로라가 그 바늘을 어디서 먹었 는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집에 서 바늘과 실을 사용한 적이 없거든 요… 도데체 어떻게 된 일인지…” Ms. R은 머리를 갸웃거렸습니다. 로라의 복강 내에 제거한 바늘과 실 외에 또 다른 이물질이 있는 지를 알기 위해 선 방사선 검

사가 필요 했습니다. 하지만Ms. R 은 그 당시에 로라가 아무 문제없 이 밥도 잘 먹고 대변도 정상적으 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방사선 검 사는 만약 로라가 아파지면 그 때 하기로 했습니다. 로라와 같은 경우는 반려동물들 에게 종종 생깁니다. 사람들이 아 무리 조심을 해서 반려동물들을 관 리를 해도 반려동물들이 때론 의 도적으로 그리고 때론 실수로 먹어 서는 안되는 것들을 먹는 경우들이 생기게 됩니다. 그동안 수의사로서 반려동물들을 진료해 오면서 반려 동물들의 위나 소장 수술들을 많이 했었고 또 해오고 있는데 그 위장 속에서 제거해낸 이물질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장난감, 자갈, 동 전, 구슬, 고무 공, 양말, 속옷, 스 타킹, 노끈, 반지, 털 뭉치, 주걱 조 각, 숟가락, 동물 뼈, 바늘, 실, 머리 끈, 나사, 못, 카펫 조각, 벽면 조각, 스폰지, 크리스마스 장식품들, 유 리 조각,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들 등… 만약 그동안 제거했던 것들을 죽 늘어 놓으면 고물상을 연상시킬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예방은 질병이 생긴 후의 치료 보다 훨씬 효과적인 치료 방법입니 다. 반려동물들은 아직 지각이 완 전히 발달되지 않은 1-2 살된 어 린 아기들을 기르는 것과 같지 않 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때문 에 항상 조심 또 조심을 해도 지나 치지 않습니다. < 싱코동물병원 원장 281-395-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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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

DEC 29, 2017 KOREAN JOURNAL

한인 수의사가 쓰는 안용준 (Yong J. An) 변호사

기독교인과 정치? THE CHRISTIAN AND POLITICS? 수많은 모임들이 있는 연말연시 에 피해야 되는 두가지 주제가 있다 면 종교와 정치일 것입니다. 이 두 문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뚜렷한 성향과 열정을 가지고 있기에 논쟁 과 토론이 때로는 감정의 싸움으로 번지기 쉽습니다. 미국의 수정헌 법 1조가 정교분리(政敎分離)에 해 당하느냐의 여부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수정헌번 1조: 연방의회는 국교설립에 관한 것이거나 자유로 운 종교행사를 금지하는 어떤 법률 도 제정해서는 아니된다 Congress shall make no law respecting an establishment of religion, or prohibiting the free exercise thereof.),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국가 설립 당시 기독교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지금도 기 독교는 미국 정치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부 인할 수 없습니다. 다음의 질문들을 숙고해 보시 면, 이민자들로서 기독교와 정치의 관계, 그것이 분리, 중립, 혹은 참여이든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만약 기독교인들이 정치 참여를 원한다면 무 엇을 해야 할까요? ◆ 기독교인의 신앙을 세속 정치와 어떻게 분리 시키야 할까요? ◆ 기독교인들은 성경적 가치에 수용하는 법을 어떻게 찾아야 할까요? ◆ 만약 나의 신앙과 세속 정치가 충돌한다면 어 떻게 분별하여 대처해야 할까요? ◆ 종교와 정치가 잘 섞일 수 없다면, 민주주의 영역에서 이 둘을 어떻게 조화롭고 적절하게 만나 야 할까요? 1982년부터 1991년까지 9 년 동안 필자는 짐 라 이트 (Jim Wright) 하원 의원을 위해 일했는데 라이 트 의원은 그 기간에 미국 하원 국회 의장이 되었습 니다. 하원의장은 미국 권력 순위 세번째로 그 권 한이 막강합니다. 1982년, Wright 하원 의원을 위 해 일하기 시작할 때 기독교 대학을 막 졸업했던 무 명의 필자가 미국 정부 최고 권력의 영역에서 일하 게 된 것입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저는 성경적 신앙 을 정치에 반영하여 특별히 어렵고 힘든 자들을 돕 는다는 것에 기쁨과 설렘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기독교 대학 Oral Roberts University을 다니던 시절과 워싱턴 DC에서 일을 하는 동안, 필자는 지 금도 미국 기독교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교 계 지도자들; 오랄 로버츠, 빌리 그래함, 제리 팔 웰, 700 클럽의 패트 로버트슨 등등을 만날 수 있 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의사당에서 일하던 당시 에는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대부분 공화당 이었고 로널드 레이건 (Ronald Reagan) 대통령을 지지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민주당인 하원의 장을 위해 일하던 저에게, 저의 많은 믿는 친구들 과 지도자들은 성경적 도덕과 가치관을 대표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일한다고 석연치 않게 생각했습 니다. 사실, 그중 한 지도자(익명)는 저를 위해 스 피커 회장의 문 앞에서 실제로 “악마야 너에게서 나와라!”라는 축사(逐邪)까지 했습니다. 매우 충

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아마 민주당은 악마라고 생 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미국 기독교인들은 공화당에만 독점 되는 것이 아닌, 민주당과 무소속을 통해서도 대의(代議)됩니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이에 관해 식견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종교 적 보수주의자와 정치적 보수주의자가 서로 합세 하여 종교와 정치가 서로 결탁되는 모습을 보여주 고 있다. 예전까지 높이 평가받던 종교와 정치의 분리와 조화는 실종되고 말았다.”(지미 카터, Our Endangered Values : America’s Moral Crisis <예 수님이 대통령이라면, 두란노 2006>).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비기 독교인으로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한 정치적 이슈에 대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는 다 른 해석의 다양성이 있을 수 있고, 모든 정치적 문 제들이 특정 정당의 정치적 관점으로만 해결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성경을 신실하게 받아들 이는 필자와 같은 성도의 입장에서는 성경은 모든 정치적 문제들에 대한 한 정당의 해석이 아닌 기본 적 대전제와 우리 삶의 태도인 “사랑에 관한 모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미국의 정치 환경은 공화당, 민주당, 무소속의 정치인들이 기독교인으로서 그 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기 어렵습 니다. 지금의 극단적 편향주의는 이웃이 나와 정 치적 견해를 공유하지 않으면, 배척하고 여러 불쾌 한 이름으로 딱지를 붙이고, 정치적 신념을 위해 물 리적 해를 입거나 심지어 살해까지도 감행하고 있 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행동들은 그 리스도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가르쳐 주신 사랑의 성도의 모습이 아닙니다. 이 사랑과 관용의 결여 는 필자의 관찰로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난기류 사회 분열 때부터 시작되어 수년 동안 악화된 것 처럼 보여집니다. 오늘날 미국인들은 최근 대통령 선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정치적 관점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으로 거의 균등하게 반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지 금의 미국은 강한 윤리가치를 지닌 국가로서, 자유 와 성공을 위해 미국에 오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환 영하며 서로 사랑하며 용광로처럼 하나가 되게 하 는 나라에서 매우 멀어졌습니다. 필자의 신념으로는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성

도는 정치적 신념이 다른 사람들 을 비신자로 정형화시켜서는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성도들 이 정부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 를 원한다면, 먼저 가정과 직장에 서,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행하며 전파해야 합니다. 나로부터 먼저 시작된 사랑의 구체적 행동만이 미국 사회가 긍정적인 변화를 하 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만약 정 치가 성도 사이를 분열시키는 일 을 계속 하게 한다면, 우리가 하 는 모든 일은 우리가 믿는 사랑의 신앙에 위반되는 것이며, 더 혐오스럽고 관대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 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와 정반대의 모습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런즉 가 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마 22:21]” 라고 하시며 정부와 종교가 어 떻게 공존하는지에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정부 체제에 반대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 은 세금을 내셨습니다[마 17: 27]. 오히려 구원 주 예수그리스도를 비롯한 그를 따르던 신약의 성 도들 (예: 사도 행전의 야고보와 스데반)등은 복음 을 전하여 당신 권력으로부터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 사도의 서신들을 비롯한 성경 말씀에는 하나님과의 신앙, 동료 성도들과의 관계, 불신자에 대한 전도가 대부분이며, 정치와 관련되어 지도자들을 향해 기도하라고 명령합니 다. 그러나 정치 지도자를 잘 뽑아 세상을 변화하 라고는 언급하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세상 의 변화는 권력자가 아닌 그리스도를 믿고 그 사랑 의 믿음을 행하는 빛과 소금인 성도들을 통해 이루 어지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에 살고 있음에도, 어떤 미국인들은 다 윗 왕국과 같은 나라를 꿈꿉니다. 다른 모든 사람 들에게도 “기독교 법”을 강요하는 기독교인을 선 출하려고 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 입니다. 사람들이 변화하면 지도자들은 자동으로 바뀝니다. 먼저 지도자를 바꾸면 자동으로 사람들 이 변화할 것이라는 생각은 허망합니다. 그것은 자 유로운 사회에서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의 가치관과 도덕성을 세속법을 통해 강요할 수 없 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화해야 합니다. 우리 의 마음의 변화로 우리의 가족들,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진심으로 일해야 합니다. 우리 각자 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 공동체인 이 사회가 더 좋 게 변할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 민주주의에서 선출 된 지도력은 국민의 견해를 반영 할 것입니다. 결 과적으로, 사회가 우리의 기독교적 가치관과 도덕 성을 반영하지 않는다면 그 책임은 결국 다른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에게 있는 것입니다.

안용준 (Yong J. An) 변호사 www.goodwiseattorney.com 문의: 832-428-5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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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저널 시사만평 제 439회 (2017년 12월 29일) 무술년 개띠해 2018년 입니다. 조금 덜 아프고 행복과 좀더 친해지고 즐거움과 더불어 웃을수 있는 시간들이 좀 더 많아지길 소망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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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속도 고가서 모래주머니 던져 탑승자 죽게한 10대들 살인죄

▲고속도로 고가 물건 투척 사건 발생한 미 75번 고속도로

‘장난삼아 던진 모래주머니가 빠 른 속도로 달려오는 탑승자에게는 치 명적 흉기가 될 수 있다.’

미국의 한 고속도로 고가에서 모래 주머니를 던져 차량 탑승자를 숨지 게 한 10대 소년들에게 살인죄가 적

용됐다. 27일 미 언론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톨레도 검찰은 지난 19일 75번 주간 (州間·Interstate) 고속도로의 남쪽 방향 진행 차량들을 향해 모래주머니 와 여러 다른 물체를 던진 14세 소년 3명, 13세 1명 등 4명을 살인 혐의로 기소했다. 이들이 던진 모래주머니 중 한 개가 차량 유리창을 깨고 22세 남성 탑승자 에게 명중했으며,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들은 루카스 카운티 검찰청 소년 부 부검사 로리 오렌더에게서 조사받 았다. 오렌더 검사는 살인 및 재물손 괴 혐의를 적용했다. 아이들은 혐의 를 부인했다.

잘못 탑승한 승객 때문에 태평양 상공서 8시간 허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이륙한 여객기가 잘 못 탑승한 승객을 뒤늦게 발견한 뒤 태평양 상 공에서 기수를 돌려 출발지로 회항한 흔치 않 은 일이 발생했다. LA에서 출발해 도쿄로 향하던 전일본공수 (ANA) ANA 175편은 26일 오전 11시 36분 LA 공항을 이륙했다가 오후 7시 33분 LA 공 항으로 되돌아왔다. 11시간으로 예정된 LA-도쿄 비행시간 가 운데 4시간을 날아갔다가 다시 4시간을 되돌 아와 승객들이 8시간을 태평양 상공에서 떠돈 것이다. ANA는 27일 성명을 통해 “잘못 탑승한 승 객에 대해서는 출발지 공항에서 조사해야 한다 는 회사의 비행안전 규정에 따라 기장이 회항 을 결정했다”면서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모델 크리시 타이겐

이 승객이 비행기를 잘못 탄 경위에 대해서 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ANA는 밝혔다. 한편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모델 크리시 타이 겐은 트위터를 통해 “왜 11시간 비행 가운데 4 시간을 날아갔다가 모두가 다시 되돌아와야 했 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오렌더 검사는 10대들이 던진 물체 에 맞은 차량이 한 대 더 있었으나 해 당 차량에서 죽거나 다친 사람은 없 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10대 아이들의 고가도로 장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미시간 주 플린트 외곽 75번 고속도로에서 15∼17세 청소년 이 던진 돌에 맞아 차량 탑승객 케네스 앤드루 화이트(32)가 숨졌다. 이 사건을 수사한 제네시 카운티 검 찰청은 “이건 개구쟁이들의 장난이 아니다. 시속 70마일(112㎞) 속도로 달리는 차에 돌이 명중한다고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 92

어스틴 소식

DEC 29, 2017 Korean Journal

<독자기고> 어스틴 한인 이야기

어스틴 한인회...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나? 한해가 다 지나는 가운데 선거의 소 식이 들리면서 이민의 힘겨운 삶속에 서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지닌 한인 들에게 한인회라는 단체가 주는 평안 함과 하나라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데 지난 2년동안 어스틴 한인회는 한 인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많 은 잡음을 내고 활동도 없는 한인회 였습니다. 지난 12월 17일의 한인회 송년의밤 행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감하지만 지난 2년의 한인회가 했던 일들을 돌 아보면 너무 한심한 생각도 든다. 지 금까지 볼수 없었던 한인회 임원조직 구성도 못하고 보낸 2016년도의 출발, 정관에도 없는 이사장직 팔이와 어쩌 구니없는 임원들의 사퇴 등 상식을 넘 어선 일들이 많았습니다. 2016년 수석부회장으로 있던 허모

부회장이 회장에게 직언했던 말이 소 문으로 들렸는데 이런 내용이다. “ 어 스틴 한인회에 1년계획도 없고, 재정 담당 회계도 없는 상황을 회장에게 직 언하여 빠른 시간 안에 수립하고 선출 하기를 요청하였으나 한인회장 왈 “ 그것은 내가 알아서 하니까 당신은 신 경쓰지 말라 알려고도 하지말라”라 고 말했다니 이것이 그때의 나홀로 회 장의 출발이라고 보입니다. 회장 단독으로 운영하던 이런 한인회 가 송년회 행사에서 보여준 부회장과 이사들에 대한 감사패가 너무나 부끄 러운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 활동 도 하지않은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주 고 받는 사실이 너무나 마음 아픕니다. 한인회장 혼자 모든 자금관리를 하는 이상한 단체가 되어버린 한인회, 감사 가 감사하지 않은 한인회, 이런 이유로

일부 한인들은 이번 한인회가 어스틴 한인들에게 2년간의 상세한 재정보고 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동원할 수 있다는 한인들의 이야기가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어스틴 한인회는 이제라도 이 사실을 안다면 지금까지 한인회가 사용한 재 정을 현명하게 보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한인회장이 나오 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한인을 위 한 한인회인가? 자신을 위한 한인회장 인가? 이 글이 혹 한사람의 한인회장을 험단하는 글로 훼손 되지 않기를 바란 다. 한인회장을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잘못되고 있는 한인회를 전직 회장단 이나 한인사회가 나서서 질책하고 바 로 갈수 있도록 권고해야 함에도 아무 도 말하지 않았던 우리 모두의 책임으 로 다시는 이런 한인회장이 나오지 않

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씁니다.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한인회장으로 나올 후보자는 지난 2년간의 한인회가 했던 것을 교훈으로 삼고 특히 철저한 인수 인계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한인회장은 어스틴에 있는 한인들의 대표자로 책임있는 일꾼, 활동하는 일 꾼, 조직을 구성하는 능력이 있는 일 꾼이 나와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리 고 우리 한인들는 한인회가 잘 구성되 어 나 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지난 2 년간의 허송세월을 반면교사로 삼아 2018년을 이끌 새 지도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한 인사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어스틴 한인>

‘원유매장 1위’베네수엘라, 휘발유 판매 제한…“밀수 차단”

▲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한 주유소에 길게 늘어선 차량들

베네수엘라가 일부 지역에서 휘발유 판매량에 상한을 두기로 했다.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26일 AFP통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석유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승용차는 최대 30ℓ, 화물차는 35ℓ로 휘발유 판매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민들이 바리나스주,

포르투게사 등 콜롬비아와 접한 베네 수엘라 서부지역에서 휘발유를 대량 으로 사들여 콜롬비아에 내다 파는 것 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석유부는 설 명했다. 세계 최대의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 엘라는 그동안 휘발유에 보조금을 지 원해 국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

해왔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에서 값싸게 휘발 유를 사들인 다음 콜롬비아에서 비싸 게 팔려는 밀수꾼들이 늘어나면서 정 부는 골머리를 앓았다. 콜롬비아의 휘 발유 가격은 베네수엘라에 비하면 수 백배 비싸기 때문에 막대한 차익을 챙길 수 있다. 정작 베네수엘라에 서는 휘발유 구매가 점점 어려워졌다. 일 부 국경도시의 주유소 에서 정부가 정한 공 정가격으로 주유하려 면 몇 시간씩 줄을 서 야 한다고 현지 언론 들은 전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하루 14만∼16만ℓ의 휘발유가 자국에서 콜 롬비아로 유출되는 것 으로 추산하고 있다.

재정 수입의 약 90%를 석유에 의존 하는 베네수엘라 경제는 국제유가 하 락과 국제사회의 금융제재 등으로 극 심한 위기를 겪고 있다. 식량과 생필 품, 의약품의 조달도 어려운 상태다. <연합뉴스>


Korean Journal DEC 29, 2017

어스틴 소식 A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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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교회안내

DEC 29, 2017 Korean Journal

■ 부동산 칼럼

주택을 어떻게 감정하십니까?

▲ 강수지 리얼터 주택 감정은 일반적으로 주택을 구매 하는 것과 연관되지만 다른 목적에도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을 재융자 한다면, 은행 및 주택 담보 대출 회사 는 항상 감정을 요구할 것입니다. 특히 빠른 시일 내에 주택 매도를 원하는 사 람들은, 주택의 가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감정을 의뢰하 곤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주택 담보 대 출 회사 및 은행은 소속 주택 감정사를 제공할 것입니다. 어느 쪽이던, 주택 감 정이 정확하고 과정이 원활하게 하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 1.감정사 찾기 주택 감정사를 인가하는 주정부 기관 에 문의 하십시오. 연방 정부가 통제하 는 금융 기관들에게 감정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주에는 인가 및 공인 받은

주택 감정사들이 있습니다. 주택 담보 대출 회사, 은행 또는 부동 산 중개인 전문가에게 위탁하십시오. 재 융자 및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감정사 가 필요하다면, 금융기관은 감정 담당 자를 지명할 것입니다. 주택 매도를 생 각하신다면, 지명된 감정 지명자 보다 지역 부동산 중개인 추천이 더 이로울 수도 있습니다. 귀하 금융 기관에게 주택 감정사를 요청 하십시오. 현재 은행 및 주택 담 보 대출 회사와 진행하며 아직 감정사 가 지명되지 않았다면, 금융 기관에 지 역 인근을 잘 아는 감정사를 파견하도 록 요청하십시오. 감정인에게 어떻게 연 락 할 수 있는지, 어떻게 누구에게 연락 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는 연방법이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주택 감정 준비 1)감정인이 찾고 있는 것을 파악하 십시오. 감정 조사시에는 감정인들이 검토하는 여러 가지 항목들이 있습니 다. 지역 위치, 외관 및 내관 상태, 총 방수, 방의 디자인과 배치를 포함하는 기능성, 주방과 욕실, 창문, 지붕과 주 택 설비(난방, 전기 및 배관)의 개선 사 항과 주택 설비 및 차고, 갑판, 현관과 같은 외관의 상태 및 수명 등의 많은 것 들이 포함됩니다.

2)감정에 대한 근거를 고려하십시 오. 감정에서 배제하고 싶은 사항들은 제일 먼저 감정을 원하시는 것에 따라 달라집니다. 어떠한 근거든 간에, 경험 과 인근 지역을 잘 알고 감정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에 몇 가지 방법 이 있습니다: 3)주택 재융자 또는 주택 신용 담보 대출 하기. 이러한 상황에서 원하시는 최고 감정가가 필요합니다. 소유하고 있는 주택과 유사한 최근 판매가를 알 고 있다면, 감정인에게 알려 주어야 합 니다. 다른 주택보다 더 많은 가치가 있 다고 판단된다면, 주택 감정인에게 보 고해야 합니다. 4)세금 산정에 이의를 제기하기. 산 정이 낮을수록 좋다. 인근 지역의 주택 과 비교할 때, 주변 주택의 세금 청구 서를 확인하십시오. 지역 세무서에 문 의 및 온라인 검색하여 기록을 열람 할 수 있습니다. 인근 주택의 세금 청구서 가 적다는 것을 주택 감정사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5)주택 매도하기. 주택의 높은 감정 가를 기대합니다. 최근에 주변 지역에서 매도된 주택보다 주택의 장점과 특징에 대해 주택 감정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주택 감정인에게 도움이 될 문서를 취 합하십시오. 주택 감정사는 자신의 일 을 편하게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따라

서 주택 또는 토지 설계도, 최신 부동 산 세금 청구서 및 부동산의 법적 확인 서, 주택 검사 보고서, 부동산 보험 증 서 등의 유용한 서류들을 준비 하십시 오. (주택을 매입하셨을 때 복사본을 받 으셨을 것입니다) 6)유사한 매물을 찾으십시오. 부동 산 중개인은 주변 지역의 최근 주택 판 매 가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 입니 다. 주변 주택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 수 있다면, 감정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사한 매물로 간주되기 위 해서는 주택의 특성은 유사하여야 합니 다. 여기에는 평방 피트, 침실과 욕실의 수, 평면도, 설립 연도 등이 포함됩니다. 7)주택 보수 목록을 적어 두십시오. 모두 도움이 되지만 새로운 지붕, 보일 러, 온수기 등의 설비 보수 내역은 정 말 큰 차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새 로운 장비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감정가를 최대화하기 위한 조치를 취 하십시오. 적은 돈과 노동으로 주택의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습니다. 주택의 외관을 장식하고 내부의 새로운 도장 같은 것이 좋습니다. 고장 난 수도꼭지 나 문 손잡이 등의 사소한 사항들을 무 시해서는 안됩니다. 주택 감정사에게 나쁜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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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린 교회

DEC 29, 2017 Korean Journal

킬린‘LILYS Hosanna Dance Group’ , 무용 공연 봉사 활동 25년 동안 한인회, 참전용사 위문 무용공연 펼쳐 킬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단체인 LILYS Hosanna Dance Group은 릴리 킴 단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릴 리킴 단장은 “현재 함께 활동하는 단 원들과 함께 좋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공연을 하고 특 히 참전용사를 위한 공연을 할때는 그 분들의 노고에 너무 감사하는 마음으 로 공연을 한다”면서 “이분들의 수 고가 있었기에 오늘 우리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가 끔 눈시울을 적실때도 있었고 어느나라 춤과 노래냐고 물어올 때는 한국을 알 리는 문화봉사 활동을 하는 보람도 있 다”고 말했다. 또한 “널싱홈에서의 공연은 연약한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무용공연 으로 인해 그들에게 새로운 삶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임 에 공연속에서 그분들을 향한 사랑을 전할수 있어 너무 소중한 공연이 되기 도 한다”며 “25년을 한결같은 마음

으로 활동했던 것을 마무리하는 마음 으로 올 한해를 지내왔다”고 전했다. ‘LILYS Hosanna Dance Group’ 은 킬린, 어스틴, 휴스턴 미시시피 등 텍사스와 주변 주를 다양하게 활동하 고 한인회행사 등에서 활동해오고 있다.

릴리 단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연 을 마감하면서 지난 수년간 함께 무용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Chong S Benavides, Chom Seals, Kim S Lamorte, Jenifer S Daog, Young Ye Burms 단 원들이 함께 해 준 부분에 감사한다며

교황, 요셉과 마리아 베들레헴 여정에 이민자 비유…“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성탄 전야 미사에서 궁지에 몰린 이민자들에 대 한 관심을 호소했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밤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열 린 성탄 전야 미사 강론에서 만삭의 마 리아가 남편 요셉과 함께 베들레헴으로 떠나 아기 예수를 낳을 곳을 찾아 헤맨 여정에 비유하며 이민자들을 옹호했다. 교황은“요셉과 마리아의 발자국에

수많은 다른 발자국이 숨겨져있다”며 “우리는 오늘날 강제로 여정을 시작한 가족들, 선택하지 않았지만 사랑하는 사 람들을 두고 고향을 떠나도록 내몰린 수 백만 명의 발자국을 본다”고 밝혔다. 그는 아기 예수 탄생을 처음으로 지 켜본 목자들도“사회 변두리에 살도록 강요받고, 지저분하고 냄새나는 이방인 취급을 받았던 이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그들에 관한 모든 것이 불신을

만들어냈다”며“그들은 거리를 두고 두려워해야 하는 남성과 여성들이었 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지금 이민 위기에 몰린 많은 이들이“권력과 부를 위해 무고한 피를 흘리게 하는” 지도자들로부터 달아나 도록 내몰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 황은“하느님은 무한한 자비로 이교도, 죄인, 이방인을 포용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아무도 이 세상에 자

몇년동안 매우 보람차고 의미있는 날 들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들과 함께 가끔 무대공연을 하는 어스틴에 있는 박경자 단장은 “ 릴리 선생님은 한국무용문화를 미국주 류사회에 소개하고 특히 참전용사와 널 싱홈을 방문하여 활동할 때는 애국심과 한국문화를 전하는 첨병으로의 역할을 담당하는 모습에서 항상 존경하는 마음 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어스틴 한인 노인회 봉사부장으로 있 는 오경아 씨는 “릴리 호산나 댄스 그 룹은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좋은 그룹 으로 함께 공연했던 2016년도 킬린 한 인회 행사가 매우 기억에 남는 공연으 로 올해 다시 공연해보고 싶다는 생각 도 해본다” 고 말했다. 릴리 호산나 댄 스 팀은 킬린 한인들에게 오래도록 기 억에 남는 그룹으로 활동해 온 공로에 박수를 받을 때 떠나는 모습이 매우 보 기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KJ>

신들을 위한 곳이 없다고 느끼지 않도 록 하는 새로운 사회적 상상력”을 촉 구했다. 교황은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이탈리아 부모 사이에 태어난 이민자 자손이다. 그는 2013년 즉위 이래 국 제 사회가 난민과 이민자들에 맞서 장 벽을 쌓지 말고, 이들을 적극적으로 수 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드러내 왔다. 이 날 성탄 전야 미사에는 1만여 명이 참 석해 대성당 광장 안팎을 가득 메웠다. 교황은 25일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 서 전통대로 성탄절 공식 메시지를 담 은‘우르비 에트 오르비’를 발표한다.


KOREAN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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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SINCE 1982 A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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