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2021.07.23 Korean Journal Houston

Page 1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A 2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3


A 4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5


A 6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7


A 8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9


A 10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11


A 12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13


A 14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15


A 16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17


A 18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A

코리안저널 전자신문 서비스

KOREAN JOURNAL JUL 23, 2021

휴스턴 한인사회

A 19

새로운 확진율 고공행진 “백신 미 접종으로 인한 전염 탓” 12세 이하 아동, 위험 그대로 노출…부모의 백신 완료가 최상책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보건전문가들, 백신 접종 완료해도 당분간 마스크 착용 권고

델타 변종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으면 심각한 코로나19 및 병원 입원

으로 12세 미만의 학생들이 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도 당분간

자 공공의학과학자인 에릭 페글 딩

확산되면서 보건당국은 예방접종률

으로부터 우선 보호받고, 델타 변이

FDA 승인을 받기 전에 해당 연령

마스크 착용을 계속하라고 권고하

박사는 델타 변이는 우한 바이러스

이 매우 낮은 농촌 지역의 사례 증

를 포함한 다른 변이 바이러스의 보

그룹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 적절

고 있다. 그러나 CDC와 WHO은 백

에 비해 전염성이 2배나 강하고 입

가를 우려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

호 장치가 된다”면서 문제와 해결책

한 용량을 정의한 백신은 아직 임

신 접종자의 마스크 착용에 상반된

원 가능성은 4.9배 높다고 언급했다.

방센터(CDC)에 따르면 7월 15일 기

을 함께 제시했다.

상시험 중에 있다.

지침을 내놓고 있어 혼란이 일고 있

즉 전염성이 매우 빠르고 더 심각하

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3천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전국적으

힉스 박사는 “우리 자녀들은 매

다.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CDC는

며 백신에 대해서도 강하기 때문에

명으로 전주 7일 평균보다 70% 가

로 빨리 확산되고 있고, 감염률도

우 취약한 상태로 남아있고, 감염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다고 하

백신 2회 접종을 마치고 면역력을

까이 늘었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백신 접종률

위험이 높다”고 우려했다. 아이들

는 반면 WHO는 계속 착용할 것을

갖춘 사람이라도 여전히 변이 바이

미국 내 델타 변종 바이러스 감염

이 낮은 곳에서 심각성이 더 두드

이 백신을 맞을 수 없는 한 자녀들

권고하고 있다. 아직 이에 대한 연

러스의 위험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비율은 7월 20일 현재, 전체 83%까

러졌다. 한 달 전만해도 델타 변종

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부

방정부 차원의 지침은 없으며, 주정

때문에 당분간 마스크 착용은 불가

지 올라갔다.

바이러스 감염률은 26%였던 것이

모가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부와 시, 카운티 정부가 각각 마스

피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사회

57%로 증가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

미 소아과학회는 19일 오는 가을

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적 거리두기와 불필요한 모임도 자

지난 7월 16일 Ethnic Media Services가 주최한 브리핑에서 CDC

신학기 대면수업을 재개할 경우, 백

의 주, 부족, 지역 및 영토 지원 센터

기간 지났어도 2차 접종 중요

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2세 이상

소장인 호세 몬테로 박사는 최근의

CDC 백신 테스크포스의 최고 의

은 학교에서 보편적으로 마스크를

코로나 확산 주 원인에 대해 “백신

료책임자인 닥터 로리 힉스(Lauri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로 인해

Hicks) 박사는 화이자나 모더나 백

가장 큰 이유로 상당수 학생들이

대유행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약 90%가 2

아직 백신 접종 자격이 없고, 마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차 접종까지 모두 받았고, 이는 간

크 착용으로 백신 미접종자를 보호

새로운 감염과 입원, 사망의 대부분

염, 수두, 대상포진 백신처럼 한번

하고 전염을 줄이며, 백신 미접종자

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예방 접

이상 접종해야 하는 다른 백신들

만 가려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감

종 범위가 낮은 지역에서 발병 사례

의 완료율을 능가하고 있다고 설

시, 단속이 어렵기 때문이다.

가 두드러졌고, 백신 접종률이 높은

명했다.

지역은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낮았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제할 필요가 있다.

포토 뉴스

이러한 소아과학회의 지침은

즉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모두

CDC의 지침보다는 당연히 더 엄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나면 심각한

격하다.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백

사회경제적 지위, 인종, 민족 등

질병에 대해서도 90% 이상 효과를

신 접종 대상자인 12세 이상 청소

의 요소를 포함하는 CDC의 사회적

보이지만, 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

년의 30%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취약성 지수(Social Vulnerability

고 부분적으로만 예방접종을 한 경

CDC 의 로쉘 웰렌스키 국장은 오는

Index, SVI)에 따르면 농촌 지역

우는 전염성 높은 델타 변종을 포

가을 중하반기에나 12세 미만 아동

은 건강 보험이 없고 만성 질환이

함하여 질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

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으

나 장애가 있으며 65세 이상 거주

는 것이다.

로 기대하고 있다.

다는 것이다.

미국과학자연합의 선임 펠로우이

자의 비율이 더 높다. 결국 도시와

아직 3차 접종이 필요한 단계까

델타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될수

농촌 지역 간 예방 접종 격차가 크

지는 아니지만, 만약 권장된 4주 이

록 백신 접종 유무도 중요해질 것이

게 벌어질수록 국가 차원에서 코로

내 2차 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다.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다른

나19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은

2차 백신을 접종할 것을 전문가들

사람과 동일한 수준의 보호를 받지

어려워진다.

은 권고한다. 완전한 보호를 위해

못한 채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에 노

하루 평균 감염자가 20만 명으로

서 너무 늦은 때는 없기 때문이다.

출돼있다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가장 높았던 1월에 비해 현재는 안

한편 CDC는 백신의 접근과 형평

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6월 이후

성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이 있는

백신 회의론자나 반대하는 사람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한 지 52년 되던 지난 7월 20일(화) 오

다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일주일

인구의 사회적 격차를 줄이기 위해

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는 것에

전 8시. 텍사스 사막에서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가 설립한 ‘블루

평균 입원 환자가 하루 약 2천790명

22억 5천만 달러의 비용을 투입할

대해 사회적 수용은 시간이 지날수

오리진’의 ‘뉴 셰퍼드’ 유인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에 이르고 있다.

예정이라고 밝혔다.

록 줄어들 것이고, 점차 접종에 대한

미국 첫 민간인 유인 우주비행의 성공은 세계 최고 억만장자

압력을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의 꿈을 이룬 것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과 끝나지 않는 전쟁을

코로나19 재 확산과 델타 변종의

치루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코로나 완전 정복의 꿈’을 실어본다.

몬테로 소장은 “팬데믹이 끝나지 않은 것은 매우 분명하다”면서도, “

마스크 착용에 찬반 엇갈려

그러나 좋은 소식은 예방 접종을 받

한편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군

사람들의 책임이 크기 때문이다.

확산 상황 속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광고안내표 KOREAN JOURNAL I JUL 23 2021

A 20

휴스턴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한국 정부 기관 총영사관 -------------- (713)961-0186 민주평통 -------------- (832)919-4404 교육원----------------- (713)961-4104

휴스턴지상사협회(김종현) -- (281)900-1781 상공회(로이드 리) ---------(832)335-9534 한인소매인협회(신동균) ---- (281)701-3621 미용재료상협회(최장규) ---- (713)679-3635 한인요식업협회(배승원) ---- (832)498-3827

휴스턴 한인단체

휴스턴 문화예술단체

한인회(신창하) ----------- (713)984-2066 노인회(이흥재) ------------ (713)465-6588 한인학교(박은주) --------- (713)805-3865 휴스턴한인간호협회(민설자) - (713)628-0312 시민권자협회(신현자) ----- (281)703-3827 휴스턴광복회(김웅현)------- (832)647-6088 이북 5도민회(김수명) -------- (832)283-2888 KASH(자넷홍) --------- (281)382-4883 한미여성회(동선희) ------- (832)818-2295 휴스턴청우회(하호영) ----- (832)257-4744 휴스턴장애인부모회(송철) -- (832)455-1144 휴스턴호남향우회(정성태) ------ (832)640-6110 텍사스한인변호사협회(에스더노) (832)461-0157

재미남서부미술가협회 ------- (713)885-7119 목요수채화(이병선) ------- (832)483-7979 오송전통문화원(최종우) ----- (832)275-4989 농악단 ----------------- (713)933-7541 텍사스사진회(진지나) ------ (281)818-5013 휴스턴한인문화원 -------- (713)463-4431 미션콰이어합창단(김진선) --- (832)277-0949 김구자무용단 ---------- (713)446-2976 이연화무용단 ---------- (832)382-7970 Youth코러스(지휘자 한종훈) - (409)291-3210 예술단삼색디딤(김미선)----- (832)722-4424

나의꿈국제제단(손창현)-----(281)773-9516 한미장학재단남서부(이호석) (832)490-8380 국제가정선교회(채홍남) --- (832)876-6983 아시안가정상담센터(이경희) -(713)339-3688 한미의료선교협회(김용식)-- (713)932-0240 텍사스가정상담원 ------- (713)900-5592 구세군사회봉사센터 ------ (713)752-0677 한국어린이재단(유재홍) --- (713)680-1200

휴스턴 학술단체

휴스턴 전우회

재미과기협남텍사스지부 -- (832)696-9004 재미한인의학협회남서부지부 ------ (713)861-8188 한미에너지석유기술협회-------- (713)301-2020

재향군인회미중남부지회(정태환) --(832)326-4620 베트남참전국가유공자전우회(문박부) (832)482-5748 해병대전우회(이광우) --- (281)451-8297

휴스턴 경제단체 경제인협회(주정민) ------- (346)401-0724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 (281)217-0541

휴스턴 종교단체 기독교교회연합회(정영락) - (713)643-4348 교역자협의회(유화청) -----(713)722-9553 남선사(신도회장 김홍표) -- (713)467-0997 정토회 ------------------ (832)798-3357

휴스턴 봉사단체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특전전우회 ------------- (832)876-8111 ROTC휴스턴호우회--------------------

휴스턴 체육단체 휴스턴체육회------------------------휴스턴용선협회(션임) ------ (832)633-5689 휴스턴베드민턴협회(황현민) -(530)304-1350 골프협회(김정연) -------- (832)646-8366 사격협회(차석준) --------- (832)606-1029 수영협회 --------- ------------------휴스턴농구협회(주정민)---- (832)296-4082 아이스하키협회(이창설) ---- (346)410-8852 야구협회(윤찬억) -------- (713)385-2156 휴스턴축구협회(유지영) --- (832)606-2567 휴스턴탁구협회(최종우) ----- (832)275-4989 휴스턴테니스협회(이한준) -- (701)213-6752 휴스턴태권도협회(김성태) - (832)221-7575 볼링협회(조영권) -------- (832)723-4665 씨름/유도협회(박찬호) --- (832)387-1515 휴스턴골프협회(이세홍) -- (832)523-9229 세계국술협회(서인혁) ---- (832)934-1400 국제자연무도회(김수) ---- (713)681-9261 무도연맹사범친목회(류용규) - (713)641-0047 <<<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21


A 22

JUL 23, 2021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사회

민주평통휴스턴협의회

▼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작품과 수상학생

2021년 평화통일 그림공모전 시상식 성료 “컴퓨터와 다양한 표현기법 동원해 평화통일 기원”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반도 평화통

라며’ 작품은 세계대회에 참가해 당

2019년 9월 1일에 시작한 제19기

일, ▷남과 북 최고의 순간, ▷평화

당히 우수상을 수상하며 휴스턴협

민주평통이 1개월 남짓만을 남기고

와 통일미래, ▷DMZ 평화등의 주

의회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있지만, 아직까지도 활발한 활동은

제를 소재로 총 25점의 작품이 출품

심사를 맡은 차대덕 화백은 “평화

한인단체들 중 단연 으뜸이다. 이미

되었는데, 협의회 본선 심사는 차대

통일에 대한 개념이 어려울 수도 있

20기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 구성

덕 화백, 임미아 화백, 그리고 협의

는데, 계몽적이고 좋은 주제를 컴퓨

도 윤곽이 나오고 있는데, 19기의 활

회에서 하세정 부회장, 허현숙 여성

터와 다양한 기법이 동원되어 의사

약에 힘입어 20기는 협의회 자문위

위원장이 참여했다.

전달이 잘 되었다”면서, 학생들에게

의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기쁜날을 바

원 숫자가 10여명 정도 늘고 특히

대상(총영사상) 1명에게 상금

청년과 여성자문위원들의 비중이

400달러, 최우수상(3명) 250달러,

커지며, 실력파 신입 자문위원들도

우수상(3명) 100달러, 특별상(외국

임미아 화백도 “옛 세대들이 생각

대거 포진될 예정이라는 소식도 들

인 1명) 100달러, 그리고 장려상(8

못했던 상상과 지식들을 작품들에

리는 등 벌써부터 20기 휴스턴협의

명) 50달러, 아름다운상(9명) 30달

서 찾아볼 수 있었다”며, 한인동포

회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러까지 전 참가학생에게 골고루 총

와 차세대 자녀들에게 이런 기회를

2,220달러의 상금이 수여됐다.

통해 통일에 대한 의식을 심어준다

지난 17일(토)에는 ‘2021년 평화 통일 그림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이

대상을 받은 정회리(12학년) 학생

훌륭한 조국애를 심어준 좋은 계기 가 되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는 취지 자체를 의미 있게 평가했다. 박요한 회장은 2020년 공모전에

캘리그래피로 푸는 이민사회

는 16점이 출품한데 비해 2021년 대회에는 25명이 참여하였고, 작품 수준도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또 한 “‘평화통일’이라는 공통분모가 ‘ 함께’라는 마음을 보듬어가는 것이 라고 생각한다”면서 자녀세대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의 모 색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수상학생 명단 대상> ▲대상(총영사상): 정회리(12th), ▲최우수상: 초등부 기여진(2nd), 중등부 박혜원(8th), 고등 부 강민지(9th) ▲우수상: 초등부 전시내(5th), 중등부 강은재(8th), 고등부 이수연(9th) ▲장려상 : 초등부 김현지(3rd) 양하윤(5th), 중등부 동서이(7th), 신재원(7th), 윤지수(8th), 고등부 정혜린 (9th), 이혜경(11th), 장현석(12th) ▲아름다운상: 이재인(2nd), 김헤니(3rd), 강동원(5th), 기여 운(5th), 김루니(6th), 강동욱(7th), 문세희(7th), 신재원(7th), 박소원(9th) ▲특별상(외국인): Dominik Szalewski(7th)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23


A 24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25


A 26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휴스턴 한인사회

“다카(DACA) 전면 중단”은 잘못된 정보… 신규 신청만 차단

기자수첩

라루 선장과 마리너스 수사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라루 선장은 자신의 과거를 철

은 이것은 기적이라고 주장했다.

1950년 6.25 한국전쟁 발발부

저히 숨기고 살았다. 당시 일등

2차 대전 중 왜관수도원의 뿌리

터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사

항해사였던 로버트 러니 뉴욕주

였던 당시 덕원수도원과 함흥교

이에는 수많은 피와 눈물의 역

해상민병대 제독은 수십 년이 지

구는 뉴튼수도원으로 부터 경제

게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그럼에도

사가 엄연히 존재한다. 얼마 전

나고 나서야 어렵사리 마리누스

적 도움을 받았다. 세월이 흘러

지난 16일(금) 텍사스 주 연방지

불구하고 이 결정은 수십만 명의 젊

흥남철수 주역인 메러디스 빅토

수사를 찾을 수 있었는데, 주변

마리너스 수사가 선종하기 직전

방법원은 다카(DACA)에 대해 “대

은 이민자들을 불확실한 미래로 몰

리호 故 레너드 라루 선장을 가

에 그가 크리스마스 기적의 주

폐쇄 위기에 있었던 뉴튼수도원

통령이 의회가 부여한 행정 권한을

아넣었다면서, 법무부가 항소할 것

톨릭 성인으로 추대하는 절차가

인공이었다는 사실을 알리려고

이 거꾸로 왜관수도원의 극적인

초과해 만든 것”이라며 위법 판결을

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법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

했지만 그는 끝까지 겸손을 택했

도움으로 구출된 사실 또한 드라

내렸다. 연방법원의 판결은 즉시 효

원의 판결에 따라 가까운 시일 내

는데, 그동안 가려져있었던 그의

다. 마리너스 수사는 생전에 이

마틱하다. 마리너스 수사는 병세

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기존 다카 수

국토안보부는 다카에 관한 제안된

삶을 재조명 해본다.

렇게 회고했다고 한다. “어떻게

가 위독해졌을 때 “한국 사람이

혜자들은 상관없지만 더 이상 신규

규칙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 가톨릭 주교회의는 한국전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

보고 싶다”고 말했다. 2001년 라

또한 이 문제는 오직 의회만이

쟁 당시 1만4천여 명의 피난민

었는지, 어떻게 한 사람도 잃지

루 선장의 장례 미사에 우연히

이날 판결로 언론들은 “바이든 발

드리머들에게 시민권을 취득할 수

을 구하며 ‘크리스마스의 기적’

않고 그 끝없는 위험을 극복할

참석했던 재미동포 사업가 안재

목 잡기 성공” 혹은 “다카 위법 판결

있는 길을 부여하는 보다 영구적

을 이룬 흥남철수의 주역 레너

수 있었는지 그저 놀라울 뿐입

철 씨는 그의 삶에 큰 감화를 받

로 다시 득세하는 반이민” 등 제호

인 해결책으로 보장해야 한다면서

드 라루 선장, 훗날 마리너스 수

니다. 그해 크리스마스에 황량

고 흥남철수 관련 <생명의 항해

로 속보를 앞 다투어 게재했다. 당

‘American Dream and Promise Act’

사의 ‘성인(Sainthood)’ 시성을

하고 차가운 한국의 바다 위에

>라는 책을 펴냈다. 또 장례미사

연히 이민사회도 위축되고 혼란스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펠로시 하원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로마 가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 배의 키

에서 만난 당시 일등항해사 로버

러움으로 이민 변호사들에 문의전

의장도 어차피 다카는 궁극적 해결

톨릭 교회는 탁월한 덕행이나

를 잡고 계셨습니다.”

트 러니 씨와 기네스 기록등재

화도 많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판

책은 아니었다면서 이번 기회에 아

순교로 신자들에게 귀감이 되

2000년 그가 속한 뉴저지 뉴

를 신청했고, 결국 2004년 9월 ‘

결은 기존에 다카 신청을 하여 혜택

예 영주권을 주는 솔루션을 주어야

는 이들을 ‘하느님의 종’과 ‘복

튼수도원이 수사 부족으로 문을

한 척의 배로 가장 많은 생명을

을 받고 있는 약 65만 명 안팎의 사

한다고 미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

자(Venerable)’ 등의 절차를 거

닫을 위기에 처했을 때 한국 왜

구출한 기적의 배로 세계 기네

람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다. 이민

서 언급했다.

쳐 ‘성인’으로 추대한다. 그 첫 절

관수도원에서 7명의 수사를 보

스북에 등재되었다.

텍사스 연방법원 판결로 다카 수혜자들 혼란 야기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다카 수혜는 불허된다.

변호사들은 워킹 퍼밋의 신청은 물

특히 이번 판결이 나오기 이틀 전

차로, 지난 6월 17일 춘계총회에

냈다. 당시 수사 중 한 명인 안

자유는 결코 쉽게, 거저 얻은

론 현재 일하고 있는 사람은 갱신 절

인 14일에는 민주당 상원에서 향후

서는 성 베네딕토 수도원의 ‘하

토니오 강 신부는 라루 선장에

것이 아님을...숭고한 희생과 기

차도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해외여행

10년간 3.5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

느님의 종(Servant of God)’ 마

의해 목숨을 구한 피난민이었다.

적이 함께 공존했다는 사실도

도 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지 신

산안에 합의했다. 여기에는 드림법

리너스 수사의 시성 절차 안건

그의 성인 추대를 지지하는 이들

꼭 기억해야 한다.

규 신청을 차단한다는 것인데, 기존

안, 필수업종 근로자, 농장근로자법,

이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에 해당 자격이 있었지만 하지 않았

임시보호자법 등 4가지 범주의 불

전쟁이 끝난 후 라루 선장은

거나, 나이에 해당되지 않아서 신청

법체류자 구제 법안도 포함시켜 올

1954년 뉴저지 뉴튼 성 베네딕

못했던 서류미비 청년들은 기회를

가을 통과를 목표로 추진 중이라는

토 수도원에 입회해 40년간 마

잃게 되었다.

소식도 들리고 있다.

리누스 수사란 이름으로 겸손

일부에서는 기존 수혜자들에게

한편 전국 한인이민자권익단체

하게 수도생활에만 정진하다

피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지나친 우

인 미교협(나카섹)도 22일 텍사스

가 2001년 87세를 일기로 선

려는 하지 않았도 된다고 언급했다.

연방법원의 다카 프로그램 판결과

종했다.

17일(토) 바이든 대통령은 보수적

및 연방의회 이민개혁법안 동향을

흥남철수작전 공로로 을지무

인 텍사스 주 연방법원의 이번 판결

알리는 기자회견을 온라인으로 개

공훈장을 받았던 영웅이었지만,

이 매우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비록

최하여, 한인사회에 올바른 정보 전

법원의 명령이 현재 다카 수혜자에

달과 인식 당부를 요청했다.

▼ 흥남철수 영웅 레너드 라루 선장과 마리너스 수사

A 27


A 28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휴스턴 한인사회

A 29

손창현 박사, 노인회관, 국제우주환경시스템학술회 상 수상 19일(월)부터 정상 개관 우주환경 제어 및 생명 보조장치(ECLSS) 분야 32년 전문가 공적 인정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지난 7월 12일~14일 개최된 제 50회 국제우주환경시스템학술회

휴스턴 한인노인회관이 부 분 개방 3개월 반 만에 정상 개 관했다.

에서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

의 수상 장면은 권위자들의 격려

으로 알려졌다.

와 축하를 담은 유튜브로 입체적

19일(월)부터 오전 10시~오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ICES는 약 30년 전부터 유인 우

으로 제작, 공유되었는데, 유머와

후 3시까지 회관을 개방하게 됨

on Environmental Systems, 이하

주과학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공

진정성을 더하며 수상의 의미를

에 따라, 휴스턴 시에서 지원하

고 있었다. 정상 개관이라고 하

ICES)에서 올해의 과학자 1명에

헌을 한 과학자를 선정하는데, 업

높여주었다.

는 점심 식사도 정상적으로 제공

지만 코로나19가 완전 종식이 안

게 수여하는 영예의 ‘2021 ICES 상

계에서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올해 6월 영국 유인 우주선 ‘스

된다. 노인회관은 지난 3월 29일

된 상태이고 회원들의 이용 숫자

(ICES Award)을 손창현 박사가 수

업계 최고의 저명한 과학자들에게

페이스십2’을 시작으로 7월 20일(

부터 월-금 오후 12시부터 3시

도 예전보다 줄었기 때문에, 평

상했다. 손창현 박사는 휴스턴 한

인정받아야만 한다.

화)에는 베이조스와 3명의 민간인

까지 주로 탁구와 바둑, 장기 등

소 YWCA에서 70여명 분이 배

손 박사는 경희대를 졸업하고

을 태운 ‘블루오리진’이 민간 우주

의 취미활동 공간으로 개방해왔

달되었던 점심 식사는 50여명 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비행에 성공했고, 앨론 머스크의 ‘

다. 그동안 코로나19 백신 접종

은 노인회관으로, 나머지 20여명

ICES는 유인 우주개발에 필요한

NASA-Johnson Space Center의

스페이스X’도 올 가을 민간 우주비

을 완료한 회원들에 한해서 주로

분은 해멀리 노인아파트로 직접

최첨단 기술을 다루는 50년 전통의

연구지원금을 받아 우주복 전지

행을 앞두고 있다. 이를 두고 2021

운전이나 교통수단이 가능한 50

배달된다고 이흥재 노인회장이

학술회로 매년 300여 편 이상 핵심

에 응용되는 상변화 물질의 열특

년을 민간 우주관광 시대의 개막

여명의 노인회원들이 꾸준히 노

설명했다. 또한 당분간 2일 마다

기술이 발표되는 관련업계에서 가

성치 향상에 관한 기술의 논문으

의 해로 명명하기도 하는데, 손창

인회관을 이용해왔다. 정상 개관

회원들로부터 점심식사 신청을

장 권위 있는 학술모임이다. 손창

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

현 박사는 섣부른 평가를 자제하

첫날 노인회관 주방에는 휴스턴

받아 YWCA에 필요한 식사 분량

현 박사의 이번 수상은 32년간 미

동안 발표한 학술논문만 80여 편

면서도 “유인 우주프로그램은 우

시에서 제공된 온장고가 설치돼

을 요청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환경 제

에 이른다.

주 승무원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

있었는데, 예전처럼 주방에서 직

다. 노인회관이 근 1년 4개월 만

손 박사는 1989년부터 현재까

하고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오

접 음식을 데워서 나눠주는 방식

에 정상운영 된다는 반가운 소식

지 첨단 항공우주 산업체인 보잉

랜 세월동안 모든 과학과 수학, 공

이 아니라 ToGo 식으로 배달된

이지만, 때마침 델타 변이 바이

(Boeing)사에 재직하며, 32년간

학의 신기술과 연구가 총 집약되

도시락을 온장고에서 보관했다

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

NASA의 우주정거장 환경조정 및

어왔다”고 언급했다.

가 우유나 주스와 함께 배급하

여서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다.

인사회에는 나의꿈국제재단 이사 장으로 더욱 친숙하다.

어와 생명 보조장치(ECLSS) 분야

생명보조장치(ECLSS) 연구개발

한편 손 박사의 수상 소식은 나

을 해왔다. 또 2013년-2014년까

의꿈 장학생들로 조직된 차세대

지 국제우주환경시스템학술회 회

네트워크 밍크(MYNK)를 통해서

장을 역임했다.

도 전세계로 전해지면서 학생들의

손창현 박사는 전화 인터뷰에

축하 메시지도 답지하고 있어 감동

서 “권위있는 학술단체를 통해 다

과 보람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말

른 훌륭한 과학자들 중에서 2021

했다. 손창현 박사는 코로나19로

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

2020년 나의꿈국제재단 갈라행사

영예롭다.”면서, 앞으로 더욱 정진

는 개최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12

하라는 뜻으로 삼겠다고 소감을

월 첫 주 경 휴스턴이나 인근 도시

전했다. ICES의 모든 행사가 화상

에서 2년 만에 갈라 행사를 개최할

으로 진행된 가운데 손창현 박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A 30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31


A 32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33


A 34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휴스턴 한인사회

A 35

‘황혼의 화가들’얼마나 멋진 이름인가? ■

휴스턴 수채화반 “헤쳐 모였다”

■

40~90대까지 형님 아우하며 성장

■

내년 5월 전시회도 계획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족 못지않은 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소중하다”고 했다. 회원 들도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몸이

‘목요수채화반’으로 더 친숙한

아픈지 집안에 무슨 일이 생겼나

에 처음 참석하고 난 후 자신의 블

어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그분들

오전 10시 동산교회에서 정기 모

휴스턴 수채화반(지도 이병선 화

걱정부터 된다”면서 단순한 친교

로그에 남긴 글에서 “어느 회원의

의 굽히지 않는 마음을 존경하고

임을 갖고, 매월 정해진 주간의 월,

가)이 휴스턴 동포사회 안에서 활

모임 이상으로 순수 예술이 매개

완성된 작품을 보며, ‘야, 진짜 대

싶다. ‘황혼의 화가’들. 얼마나 멋있

화요일 2회 연속으로 이병선 화백

동해온 지 올해로 13년째를 맡는

가 되어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하

단하다’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 더

는 이름인가?”라는 고백에서 이미

의 지도를 받는다. 또한 내년 5월

다. 허리케인 하비와 코로나19로

면서도 각자 성장해가는 공통의

욱이 내게 인상 깊었던 것은 회원

수채화반의 매력에 흠뻑 빠져있음

로 예정된 전시회 일정을 앞두고

2017년과 2020년 전시회를 갖지

기쁨을 동호회의 장수 비결로 뽑

들의 나이었다. 대부분 60-90대

을 알 수 있었다.

회원들은 벌써부터 작품 구상에

못했지만 지금까지 총 10회 전시

고 있었다. 한 회원은 “코로나19

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열정을 부

회도 성황리에 열며 그림 기초가

기간 동안 거의 집안에 갇혀 있는

없는 사람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

상황이었지만 붓과 도화지에 몰두

망을 선사해왔다. 휴스턴 동포사

할 수 있어 위안이 되었다면서 새

회의 문화 수준을 업그레드 했다

삼 수채화반의 소중함을 느꼈다”

는 평가도 지나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지난 해 3월 이후 대면 모임을

이병선 화백은 “이제는 혼자서도

갖지 못했던 휴스턴 수채화반은 1

좋은 작품들을 완성할 능력들을 각

년 4개월 만인 지난 13일 첫 모임

자 갖추었지만, 간혹 그림 작업에

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모임과

리듬이 깨지거나 슬럼프에 빠진 경

매월 2회 이병선 화가의 출장 지

우에 전문가의 지도와 격려가 필요

도를 받는 정기 모임을 재개했다.

휴스턴 수채화반은 매주 화요일

몰두하고 있다.

세계 한인의 날 정부포상 후보 공개 검증 시작 이문주 교수(샌안토니오), 이창헌 회장(알칸사) 후보 추천돼 By 변성주 기자

143명의 후보자가 추천되었는

을 제작한 이창헌 회장은 “한인

데, 이중 휴스턴총영사관 관할

학생의 현지 조기정착 지원, 동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15

지역에서 샌안토니오 텍사스대

포 상공인들의 권익 신장, 한인

하다”면서,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

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

보건과학대 이문주 교수와 알칸

차세대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20일(화) 한인회관 도서실에서 만

으면서 완성도를 높이도록 지도에

외동포들의 권익신장과 동포사

사 주 한인상공회 이창헌 회장

및 멘토링 프로그램 지원, 6.25

난 회원들은 어스틴에서 온 이병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에 발전에 공헌한 국내‧외 유

이 후보자로 이름이 올랐다. 이

한국전쟁 참전용사 사진첩 발간

kjhou2000@yahoo.com

선 화백도 함께 자리해서 그런지

현재 이병선 화백은 휴스턴과 어

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추진하고

문주 교수는 “2003년~2006년까

사업 추진 등 한인동포사회의 발

오랜만에 테이블이 꽉 차 있었다.

스틴에서 각각 수채화반을 지도하

있다. 이에 포상 후보자를 공개

지 메릴랜드주에서, 2017년부터

전과 위상 강화에 기여”한 공적

코로나19 기간 동안 회원 한 분이

고 있다.(https://leebyoungsun.

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 검증

현재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이 추천 이유로 기술됐다. 공개

돌아가셨고 이주한 회원도 있지만,

com/contact)

기간을 7월 14일(수)부터 29일(

에서 한인이민자와 노인 등 취약

된 후보자에 대한 의견은 이메

대신 신입 회원 2명이 합류하며 총

샌안토니오에서 거주하다 6년

목)까지 16일간 갖는다. 공개된

계층 동포들에게 건강 상담과 무

일(hmkim13@mofa.go.kr)이나

18명 안팎의 회원들이 저마다의 감

전 페어랜드로 이주했다는 심광

추천 후보자는 최종 포상대상자

료 진료 서비스, 코로나19 백신

팩스(02-2100-7973)로 제출하

성으로 화폭을 물들일 계획이다.

자(Shim Tremain) 회원은 우연

의 약 1.5배수 이고 접수된 의견

무료접종을 제공하는 등 동포사

면 된다. 허위, 비방 정보 접수

회원들의 미적 성향과 가족상황

히 수채화반 정보를 알게 되었다

들을 반영해 8월 중 최종 포상대

회를 위해 헌신”한 공적이 소개

를 방지하기 위해 작성자는 반

까지 꿰뚫고 있는 이병선 화가는 “

면서도, 나이 80을 넘어 새롭게 뭘

상자(안) 명단이 선정된다고 밝

됐다. One Korean 대표로 얼마

드시 실명과 핸드폰 번호를 기

오랜 세월 함께 해오면서 그림 실

시작한다는 게 여전히 쉽지 않다

혔다. 전세계 한인사회에서 총

전 한국전 참전용사회 기념앨범

재해야 한다.

력은 물론 외로운 이민사회에서 가

고 말했다. 그러나 수채화반 모임


A 36 A

JUL 23, 2021 KOREAN JOURNAL

휴스턴 한인사회

한국어 등 12개 언어 번역위원회 구성키로 해리스카운티 선거본부 ‘언어지원 프로그램’ 확대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티 선거본부는 영어 이외의 언어 를 사용하는 유권자가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언어 지원 프로그램

미국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이 모

(LAP)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여 사는 대표적 카운티 중의 하나

해리스카운티 선거본부 웹사이트

인 해리스카운티가 유권자 주민들

는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및 중

펀자브어와 벵골어 번역위원회

의 언어 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적

국어를 기본적으로 언어지원하고

는 이미 20일과 29일에 각각 해리

극적인 조치에 나섰다.

있지만, 이번에 유권자 등록 양식

스카운티 선거본부 관계자와 화

그동안 선거 시즌이 되면 휴스턴

식 구성된다면, 선거에 관한 모든

해리스카운티 선거본부는 투표

을 12개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상 회의를 소집해 선거에 대한 정

한인시민권자협회(회장 신현자)를

정보, 발행물 및 각종 지원들이 한

자격이 있는 모든 해리스카운티

수행할 12개 위원회를 구성키로

보 및 번역 문제를 토의하고 피드

중심으로 전·현직 한인회 임원들

국어로 제공되는 채널의 확보가

주민들의 언어 장벽을 제거하는

했다. 상임위원회는 한국어를 포

백을 교환키로 했다.

과 단체장들, 그리고 풀뿌리 인턴

가능해져, 한인 유권자들이 보다

것을 포함하여 투표에 대한 명확

함해 아랍어, 뱅골어, 페르시아어,

다른 언어 위원회들도 향후 정

학생들이 주로 언어지원 자원봉사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 목

한 정보와 경로를 제공한다는 목

프랑스어, 이보어, 펀자브어, 힌디

기적인 회의와 해당언어로 된 번

에 나섰지만, 더 많은 봉사자와 체

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돼줄 것

표를 내세웠다.

어, 타갈로그어, 타밀어, 우르두어,

역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할 수 있

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보완이 필

으로 기대된다.

요루바어 등의 언어 지원팀이다.

도록 새로운 위원회 구성원을 적

요했다. 이번에 해리스카운티 산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카운

쿠쿠밥솥 고장수리 “여기 맡기세요” 한인회관 내 김용만 보험, 픽업스테이션 제공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멀티기능이 있는 압력밥솥은 내부

하지만, 시간에 쫒기는 맞벌이부

전기선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많

부나 노인 가정, 당장 밥솥이 없으

압력밥솥의 대명사 격인 쿠쿠밥

다. LA나 뉴욕 같은 지역에는 쿠쿠

면 밥을 못해 먹는 난감한 경우라

솥은 집집마다 거의 매일 사용하고

밥솥 애프터서비스센터가 있어 문

면 휴스턴에서 압력밥솥 수리를 전

있는 필수 가전제품이다.

제가 없지만 휴스턴처럼 타주에서

문으로 하고 있는 일명 ‘김 기사’를

압력밥솥도 오래 쓰다보면 고장

수리를 의뢰할 경우 간단한 센서

찾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수리

나는 경우가 있다. 뚜껑에 있는 고

전선 연결 같은 것도 배송비까지

문의는 직접 전화 832-630-3919

무패킹 교체는 H-마트 가전용품

합치면 비용이 너무 비싸지기 때

(Yong Kim)로 하면 되며, 밥솥을

코너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문에 그냥 사용하거나 새 것으로

맡겨 놓고 찾아가는 픽업스테이션

내솥 코팅이 벗겨졌다면 미국 내

교체가 더 나을 수 있다는 난감한

은 한인회관 內 김용만 보험에 마

쿠쿠 서비스센터나 웹사이트를 통

조언을 받기도 한다. 유튜브 방송

련되어 있다.

해 내솥만 구입 가능하다. 그러나

을 보고 자가 수리도 시도해볼 법

▲ 2019년 중간선거 한인조기투표의 날에 투표장 밖에서 시민권자협회 신현자 회장의 한국어 지원을 받고 있는 한인동포 유권자들

극 찾고 있다고 밝혔다.

하에 한국어 통·번역 위원회가 정

* 문의: 713-755-6965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37


A 38

JUL 23, 2021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휴스턴 한인사회

민간우주여행 최연소 미국인 의족차고 우주 간다 St. Jude 어린이병원 간호사이자 소아암 생존자 헤일리 아르세노 By 변성주 기자 kjhou2000@yahoo.com

표를 세우고 승무원 네 명의 자리

때, 화난 척 했지만 사실 너무 무서

ship)’ 좌석에, 아르세노는 ‘희망

Children®)”에 전념했다. 그로부

2021년은 우주관광의 꿈이 현

중 두 개 좌석을 세인트 쥬드 병원

웠었어요. 저에게 암이란 사망 선

(Hope)’, 크리스토퍼 셈브로스키

터 약 60년 후 세인트 쥬드 병원

실로 다가오는 기념비적인 해가

(St. Jude Children’s Hospital)에

고와 같았는데, 제가 아는 암에 걸

는 ‘관대함(Generosity)’, 그리고 ‘

에서 개발한 치료법은 전체 소아

될 것이다.

기부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

린 분들은 모두 돌아가셨기 때문입

번영(Prosperity)’ 좌석에 시안 프

암 생존율을 20%에서 80% 이상

7월 11일 영국의 ‘버진갤럭틱’과

이잭먼 대장은 개발을 가속화하여

니다. 그런데 세인트 쥬드 문을 들

록터 박사까지 총 4개의 좌석의 민

으로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었

이번주 7월 20일 제프베조스의 ‘블

전 세계 더 많은 어린이의 생명을

어서자 모든 것이 바뀌었죠. 저는

간 승무원들이 확정됐다.

다. 세인트 쥬드 병원은 어떤 어

루오리진’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미

구하고자 1억 달러를 기부하겠다

희망, 암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1962년 미국인이 최초로 지구

린이도 암으로 사망하는 일이 없

국 억만장자이자 시프트4페이먼트

고 밝혔다. 이번 미션은 지구에 있

는 긍정적인 느낌을 받았어요.”라

궤도를 돌았던 그 해, 세인트 쥬드

을 때까지 사명을 계속할 것이라

의 창업자 재러드 아이잭먼(38세)

는 어린이를 돕고자 하는 인류애

고 당시를 떠올렸다.

어린이 연구병원은 또 다른 미지의

고 밝혔다. <세인트쥬드어린이병

이 추진하는 민간 우주여행 인스퍼

로부터 기인했고 정부가 개입되지

올해 9월, 아르세노는 우주로 가

영역인 “치료법을 찾아 어린이를

원 홍보자료 정리>

레이션4(Inspiration4)프로젝트가

않은 순수 민간 미션의 일환으로

는 최초의 소아암 생존자이자 최연

살리는 것(Finding Cures. Saving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써 민간인들이 최초로 궤도에 오

소 미국인이 될 것이다. 그녀는 또

르는 것이다.

한 의료책임자로서 승무원단에 포

이 민간 우주여행 프로젝트는 미 국 앨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

지난 15일에는 승무원으로 확정

함됐다. 여기에는 세인트 쥬드 어

주선업체 스페이스X의 유인우주

된 세인트 쥬드병원 출신 헤일리

린이 연구병원에 대한 인지도를

선 크루드래건을 타고 우주로 나

아르세노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현

높이고 지원을 독려하기 위한 목

갈 계획이다.

재 세인트 쥬드 병원에서 PA간호

적도 갖고 있다.

CEO 재러드 아이잭먼 대장은

사로 근무하고 있는 29세의 그녀

소아암과 기타 생명을 위협하는

는 이 병원에서 10세 때 골암의 한

질병 연구 및 치료를 위해 2022년

종류인 골육종으로 치료를 받았던

까지 2억 달러를 모금하겠다는 목

환자였다. “당시 병원에 도착했을

▼‘희망’을 상징하며 우주여행길에 오르게 된 헤일리 아르세노 간호사

아이잭먼은 ‘리더십(Leader-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39


A 40

JUL 23, 2021 KOREAN JOURNAL

미국 소식

▼ 화학물질 유출 사고로 폐쇄된 미국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휴스턴 지역의 워터파크.

미 부통령, 코로나 확진 의원들과 접촉? “검사·격리 불필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그런데 이들 중 지난 16일 1명,

로나19)에 걸렸을지도 모를 텍사

17일 2명 등 모두 3명이 코로나

스 주의회 하원의원들을 면담한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의원

것으로 나타났다.

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전히 마

18일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 르면 사이먼 샌더스 부통령 수

美 워터파크서 화학물질 유출사고 68명 피해, 일부 병원후송

은 의무가 아니다.

쳤다는 것이 텍사스주 민주당 측 의 설명이다.

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샌더스 대변인은 양성 판정자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13일 워

중 2명이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싱턴DC를 방문한 텍사스 주의

면담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 의원들을 면담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샌더스 대변인은 “양

이들은 텍사스 주의회의 투표

성 판정 시점에 기초할 때 부통

제한법안 표결을 무산시키기 위

령과 직원들은 면담장에서 확진

해 지난 12일 단체로 워싱턴DC

판정을 받은 이들과 밀접 접촉하

를 찾은 50명 이상의 민주당 소

지 않았다고 판단됐다”며 “따라

속 의원들이다.

서 검사를 받거나 격리를 할 필

이들의 워싱턴 방문은 의결정 족수를 미달시켜 공화당이 추진 하는 법안 투표 자체를 무산시키

요가 없다”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과 직원들은 모 두 접종을 끝마쳤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워터파

이 지역을 관할하는 해리스 카운

사스 아동병원에 후송돼 현재 안정

크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

티의 리나 이달고는 “워터파크 내

을 되찾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한 임

당시 이들은 전용기 안에서 마

원 원내대표와 조 맨친 상원 의원

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를

키즈 풀장 주변에서 한 구조요원이

산부 피해자는 병원 후송 후 진통을

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단체사

도 만났지만, 슈머 원내대표 측

포함한 29명이 병원으로 후송되는

증세를 보인 직후 많은 이들이 증세

겪고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진을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가 일

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 면

등 70명 가까운 사람들이 화학물질

를 나타냈다”며 “많은 가족의 즐거

메모리얼 허먼 병원으로 후송

부 비난을 사기도 했다. 다만 연

담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에 노출됐다.

운 시간이 악몽으로 변했다”고 말했

된 환자들은 치료 후 상태가 호전

방지침상 전용기 내 마스크 착용

<연합뉴스>

18일 AP통신과 CNN 등 미 언론

다. 보건 당국은 사고 원인을 규명할

돼 퇴원했다.

에 따르면 주말인 전날 오후 휴스턴

때까지 워터파크 폐쇄를 명령했다.

이달고는 “증세를 보이면 911

지역 스프링의 워터파크인 식스플

당국은 유출된 화학물질이 차

에 연락하고 응급상황이면 가능

래그 허리케인 하버 스플래시타운

아염소산염(hypochlorite) 용액과

한 한 빨리 무조건 병원을 찾아 워

에서 일부 행락객이 유독물질에 노

35%의 황산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

터파크에 있었다고 말해야 한다”

출돼 호흡 곤란 증세와 피부 염증 등

명했다고 AP는 전했다. 차아염소산

고 말했다.

을 일으켰다.

염은 폐수를 정화하는 데 사용되며

또 “아직 정확히 어떤 화학물질이

살균제와 표백제 등으로도 쓰이는

이런 증세를 일으켰는지 모르기에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다른 이들과

이로 인해 29명이 병원으로 후송 됐으며, 오염물질 제거 조치 등 현장 에서 치료를 받은 39명은 병원 후송 을 원치 않아 귀가 조처됐다.

피해자 중에는 3세 여아를 포함해

함께 있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어린이들도 일부 있으며, 이들은 텍

<연합뉴스>

겠다는 목적에서였다.

이들 의원은 민주당 척 슈머 상

▼ 지난 12일 텍사스 주의원 면담하는 해리스 부통령


KOREAN JOURNAL JUL 23, 2021

미국 소식

A 41

미국서 델타 변이 비중 83%로 치솟아… 약 2주만에 30%P 상승 미국에서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발(發) 변

앞서 CDC는 6월 20일∼7월 3일 기간 발생

이 바이러스인 ‘델타 변이’의 비중이 83%까지

한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

가 늘어난 경우들”이라며 “이는 감염자가 줄

치솟았다고 미 보건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19) 확진자 중 델타 변이 감염자가 51.7%를

구소(NIAID) 소장은 이처럼 버티는 사람 중

어들 뿐 아니라 줄어든 채로 유지될 때까지

차지하며 지배종(種)으로 올라선 것으로 추

많은 이가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미국이 “

방심해선 안 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상당 기간 사그라들지 않는 대규모 발병 사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 스키 국장은 이날 미 상원 청문회에 나와 유 전자 시퀀싱(염기서열 분석) 결과 미국에서 델타 변이가 8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 났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약 2주 남짓 만에 델타 변이의 비 중이 31.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하지만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의 비율은 여

56.1%다.

태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머시 단장은 “그리고 지금은 감염자가 사실 늘고 있다”며 “확진자도 늘고 입원 환자도 늘

미국인의 보건·건강을 책임지는 미 공중

고 사망자 수도 올라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서비스단(PHSCC) 단장도 지금이 주의

델타 변이가 장악력을 높여가며 확진자

월렌스키 국장은 “이것은 7월 3일이 포함

전히 채 절반이 안 된다. CDC 집계에 따르

된 주의 50%에서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라

면 19일까지 전체 미국인 중 백신 접종을

비베크 머시 PHSCC 단장은 “코로나19에

고 말했다.

마친 사람은 48.6%, 1회라도 맞은 사람은

속은 적이 여러 차례 있었다. 감염자가 줄고

코로나 충격에 굵고 짧았던 미 경기수축 역대 최단 2개월

위험을 벗어났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감염자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가 늘자 의무화 또는 권고의 형태로 마스 크 착용을 부활하는 지방정부도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NBER의 경기순환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산의 충격을 받은 미국의 최근 경기 순환 주

최근 경기 하강이 종전과는 다른 특징을 갖

기에서 수축 국면(경기 하강)은 2개월간으

고 있지만 전례 없는 수준의 고용과 생산 감

로 역대 최단인 것으로 19일 공식 선언됐다.

소, 경제 전반의 영향 등을 감안해 순환 주기

미국 경제의 경기 순환 주기를 공식 판단하

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는 연구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작

위원회에 참여한 학자들은 수축국면이

년 2월 정점을 찍은 경기가 2개월 뒤인 4월에

이례적으로 짧은 이유로 코로나19 이후 취

저점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해진 봉쇄 해제와 신속한 경기 부양책 등을

코로나19 충격에 미국 경제가 일반적인 경 기 순환에 비해 짧지만 가파른 경기 하강을 보인 뒤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경제매체 CNBC는 코로나19 충격에 이번 수축 국면은 미국 역사에서 최단기간을 기록

거론했다. 미국 경제의 성장률은 작년 2분기 -31.4%( 연율 기준)로 사상 최악을 기록한 뒤 3분기에 는 통계 작성 이래 최대폭인 33.4%로 급반등 하는 등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했다면서 짧은 편이었던 1980년의 수축 국

앞서 미국 경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면도 6개월이었으며 과거 가장 긴 수축국면

2009년부터 작년 2월까지 128개월간 최장 확

은 1873년 10월부터 1879년 3월까지 165개

장 국면을 기록했다.

월간 지속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A 42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43


A 44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45


A 46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미국 소식

A 47

미국서 ‘치사율 10%’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 미국 텍사스주 북부 도시 댈러스에서 희

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국 내 공항

소 감염병인 원숭이 두창(Monkey Pox) 바

과 비행기에서 마스크 착용이 요구된다며

이러스에 걸린 환자가 발견됐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비행기나 공항에

17일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 면 댈러스 보건당국은 전날 아프리카 나

서 다른 사람들에게 확산했을 위험은 낮아 보인다”고 밝혔다.

이지리아를 방문한 댈러스 주민이 원숭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1958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발견됐고 1970년 콩

고 보고했다.

고민주공화국에서 인간 감염 사례가 최초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환자는 병원에 입 원했고 상태는 안정적이다.

로 확인된 뒤 아프리카 중부와 서부에서 주로 발견돼왔다.

댈러스 주민인 이 환자의 신원은 공개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

되지 않았으며 이달 8일 나이지리아 라고

해 림프샘이 붓고 얼굴을 비롯한 몸에 발

스에서 미국 델타항공 비행기를 타고 애

진이 나타난다.

틀랜타를 경유해 9일 댈러스에 도착한 것 으로 파악됐다.

증상이 없는 감염자가 타인에게 바이러

▲ 2019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다카 지지 시위

美 법원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는 불법” 바이든 “깊이 실망”

스를 전파할 능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델타

CDC에 따르면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항공, 지역 보건 관리들과 협력해 비행기

걸리면 10명당 한 명이 사망하고 면역력이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만든 불법체

에서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이 있는지 확

약한 환자들은 치사율이 높아질 수 있다.

류 청소년 추방유예(DACA·다카) 제도가

인하고 있다. 댈러스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2003년 미국에 이 바이러스가 유입돼 감 염자가 47명 나왔다.

<연합뉴스>

불법이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임명했으며 이민제도에 있어 강경한 입장 을 유지해왔다고 WP 등은 설명했다. 소송을 주도한 텍사스주 검찰총장 켄 팩

17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에 따

스턴은 “연방법 위반으로 정당하게 소송

르면 전날 텍사스주의 연방지방법원 판사

을 내 이긴 것”이라고 환영했다. 소송에는

앤드루 헤넌은 2012년 다카 제도가 마련

보수 성향 8개 주도 참여했다.

될 때 대통령의 행정적 권한이 과도하게 동원했다며 이런 판결을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깊 이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며 “현행 다카 수

다카는 부모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

혜자들에게 영향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

와 불법체류 하는 이들에게 추방을 면하고

하고 수십만의 젊은 이민자들을 불확실한

취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등록된 수

미래로 내던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혜자 대부분이 중남미 출신이고 아시아에

그는 이어 “오직 의회만이 다카 수혜자

서는 한국 출신이 가장 많다. 수혜자들을 ‘

들에게 시민권 획득을 위한 영구적 해결

드리머’(Dreamer)로 부른다.

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입법을 촉구했다.

헤넌 판사는 다카가 불법적으로 시행된

바이든 대통령은 다카 수혜자들에게 3

제도라고 규정하면서도 이미 등록한 65만

년 뒤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내

명의 경우 상급심 판결까지 혜택을 유지하

용을 포함해 지난 2월 이민제도 개혁안을

게 된다고 설명했다.

내놓은 바 있다.

이어 미국에 다카 제도의 대상이 되는

불법이민에 강경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이들이 150만명 정도 될 것으로 추정했다.

대통령은 임기 중 다카 제도를 폐지하려

헤넌 판사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A 48

세무 칼럼

JUL 23, 2021

KOREAN JOURNAL

세/무/이/야/기

조원국 회계사의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조원국 대표 세무사

개인회사 ( Sole Proprietorship ) 의 장점과 단점 개인회사는 개인 혼자서 운영하는 회사의 형태로

되면 회사의 존속이 어려워 지기에 이럴 경우, 헐값

일반적으로 비즈니스와 관련된 소송, 종업원 문제

에 비즈니스가 처분되고 상황에 따라서는 비즈니스

등 위험요소가 적고, 작은 규모의 비즈니스를 운영

를 닫아야 하는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할 경우에 적합한 회사 형태이다. 셋째, 추가 자본유입이 제한적이다. 주식회사의 주주, 파트너쉽의 파트너, LLC의 경

개인회사 ( Sole Proprietorship) 의 장점

우 멤버로 부터 자본을 유입하고 추가 증자를 통해 첫째, 간단하다.

회사의 규모를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개인회사는 주인이 한 사람으로 조직구조가 단순

수 있으나 개인회사의 경우 혼자 투자하고 혼자 운 영하므로 자본을 유입하는데 한계가 따른다.

하고 간단하다. 소득세 신고도 개인소득세 신고서 ( Form 1040 ) 스케줄 C 를 통해 총수입과 비용을 보 고할 수 있다. 상호 등록을 해당 카운티 ( County )

넷째, 조언 또는 상의할 파트너가 없다.

혹은 시티 ( City ) 에 신청하고 판매세 보고를 필요

넷째, 통제가 쉽다.

로 하는 상품을 취급하면 세일즈 텍스 퍼밋 ( Sales

개인회사 운영에 따른 의사결정을 주인 혼자 가능

해야 하기에 비즈니스를 잘못 운영하고 있어도 이

Tax Permit ) 만 받으면 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

하고 다른 사람의 동의를 구할 필요가 없음으로 회

에 대한 조언을 해 줄 파트너 혹은 조력자가 없을

다. 개인회사는 별도의 비즈니스 은행계좌를 가지

사의 관리와 통제가 간단한 장점이 있다.

가능성이 높다.

개인회사는 주인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고 판단

고 있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정 리를 위해 별도의 비즈니스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다섯째, 회사운영을 통한 절세의 기회가 있다.

정리하면, 구상하는 사업의 특성이 법률소송을 당

개인지출과 비즈니스 지출을 섞어서 사용하지 않

다른 회사의 형태에는 세금혜택의 한도가 적용되

하거나 큰 손해를 입어 개인재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

나 개인회사에는 그 한도가 작거나 없는 경우가 많

성이 있고 종업원 의존도가 높은 사업은 개인회사로

아 적절하게 사용하면 절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다. 반면 간단한 회사

는 것이 좋다.

형태로 비용도 적게 들고 소송, 재산손해, 종업원 의

둘째, 설립비용이 적게 든다. 개인회사를 설립하는데 있어 여러가지의 서류를

개인회사 ( Sole Proprietorship ) 의 단점

존도가 낮은 비즈니스의 경우 개인회사로 적합하다. 따라서 구상하고 계획하는 사업이 개인의 무한책

준비하지 않아도 되고 종업원이 없을 경우 연방국 세청과 주국세청으로 부터 고유번호를 부여 받을

첫째, 무한책임이 있다.

임으로 운영하기에 부담스럽고 운영하고 있는 다

필요도 없다. 상호 등록을 위한 설립비용만 가지고

법률소송에 노출 될 위험이 높고 회사가 책임져

른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경우

도 개인회사를 설립할 수 있음으로 다른 어떤 회사

야 할 범위가 큰 경우, 그리고 가족이외에 종업원을

에는 비용이 들더라도 개인이 유한책임으로 운영

형태보다 비용이 적게 든다.

고용해야 할 경우에는 개인 본인의 재산을 보호하

가능한 주식회사 및 LLC 의 형태로 고려하는 것

기 위해 주식회사와 같이 주인이 유한책임을 지는

이 바람직 하다.

셋째, 매매가 쉽다.

회사의 형태로 바꾸는 것을 권장한다.

비즈니스 매매의 경우, 의사결정에 여러 사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 혼자 결정하기 때문에

둘째, 회사운영에 한계가 있다.

매매 결정이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

회사를 운영하는 개인이 회사를 운영할 수 없는

조원국 대표 세무사 SCOTT CHO & COMPANY 회계/세무 법인 (713) 322-0865

상황, 즉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거나 세상을 떠나게

※이 글은 일반 대중을 상대로 한 제한된 지면의 신문 칼럼 이므로, 실제의 개별 케이스에 그대로 적용될 수 없으며, 유사한 케이스의 결과에 대하여 저자에게 직접적인 책임을 물을 수 없습니다.


KOREAN JOURNAL

JUL 23, 2021

독자기고

A 49

이 야 기 속 이/야/기 정보의 홍수 시대다. 코로나19 이후에는 가상의 공간이 이야기의 주무대가 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쏟아지는 숱한 이야기들, 진짜와 거짓이 혼돈하는 세상 속에서 함께 공유하고 싶은 실제 이야기들을 연재하며, 반추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친절의 위대한 힘

▲ 뉴욕 할렘가에 있는 팻지 피자집 앞에서 직원 아만도 마카지(왼쪽)와 캐런 비 노코어가 수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캐런 옆에는 팻지 오너인 프랭크 브리자와 다른 직원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 편집자 주 -

글 : 김정훈

▲ 펫지 피자리아 내부 모습

얼마전 뉴욕에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다.

신이 아니라서 엉뚱하게 다른 팻지 분점으로

27세 가난한 의학도 아만도 마카지(Arman-

전화를 걸었다. 그들이 영문을 알리 만무였

do Markaj)는 비싼 등록금과 집세를 위해 시

다. 캐런은 우선 은행으로 찾아가서 잃어버

간제 파트타임 일자리를 찾다가 뉴욕에서 유

린 수표를 지불금지를 해 놓으면 큰 문제는

명한 팻지 피자집(Patsy’s Pizzeria)에 고용

없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은행측은 ‘자

되었다. 팻지 피자집은 1933년 파스콸레 ‘팻

기앞 수표’라서 당장 취소할 수 없다는 것이

지’ 란시에리 (Pasquale ‘Patsy’ Lancieri)

었다. 취소 수속을 밟으려면 최소한 3개월을

란 사람이 오픈한 식당으로 얼마 안가서 뉴

기다려야 하는데, 그것도 그 기간 동안 누군

욕시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자집의 하나가 되

가 현금으로 찾아가지 않아야만 가능하다고

었다. 창업주 란시에리가 죽은 뒤에 그의 부

했다. 캐런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인은 프랭크 브리하 (Frank Brija) 라는 사

나중에 그때의 느낌을 고백했다. 새 집 구입

람에게 식당을 팔았는데 그는 뉴욕 여러 지

▲ 아만도 마카지(왼쪽)과 캐런 비노코어(오른쪽)

에 계약금으로 사용하려고 했던 그 돈은 그 녀가 일생 저축해서 모은 것이었다. 그 돈 없

역에 팻지 분점을 열어 성공을 거두었다. 팻지의 유명세는 벽에 걸린 굉장히 많은 여러 유

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피자집을 찾았던 유명 스타

이는 내 집 마련의 꿈은 영영 사라지게 되었다. 과

명인사들의 사진들을 봐도 알 수 있다. 관광객들과

들의 사진 대부분이 남자들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연 $424,000 수표를 주은 사람이 이를 은행에서

근처 주민들은 물론이고 수많은 인기 연예인들과

유명한 식당을 찾아오는 유명인사들이 모두 남자

현금으로 찾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보장하겠

유명인사들이 이 피자집을 자주 방문하였다. 프랑

들이란 말인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자들을

는가? 그녀는 절망했다.

크 시나트라, 딘 마틴, 그리고 토니 벤넷 같은 일

무시해버렸다는 생각에 그만 기분이 상해버린 모

그러나 이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앤딩으로 끝난다.

류 스타들이 팻지 피자집에서 정기적으로 식사하

녀는 고객 접대를 하고 있던 아만도를 불러서 물었

그렇다. 결국 캐런은 잃었던 돈을 찾았다. 그녀는

는 모습도 종종 눈에 띄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맛

다. “세상에 무슨 이유가 있어 이 식당은 여자들의

세상에서 착실하게 살아 보려고 애쓰는 식당 웨이

있는 피자만 사먹는 것이 아니라 팻지 피자집에서

사진을 벽에 거는 것을 생략했단 말인가요?” 그들

터에게 사소한 의견충돌 때문에 팁 주기를 거부하

유명인사들의 사진 전시를 감상하는 것까지 주요

모녀는 분명한 설명이나 이유를 듣고 싶었다. 그러

였지만, 아만도는 그것을 말할 수 없는 친절로 갚았

코스로 즐겼다.

나 돌아온 아만도의 대답은 “여자들 사진이 없기

던 것이다. 캐런은 자신과 딸의 행실을 깊이 뉘우쳐

는 왜 없어요, 많이 끼어 있어요”라고 퉁명스럽게

부끄럽게 생각했고 아만도가 명예스럽고 도덕적인

말했다. 캐런은 곧바로 “그렇게 많이 포함돼 있는

방법을 선택한 것에 대해 겸허를 느꼈다.

그러던 2019년 5월 어느 날 전혀 다른 이유로 팻 지 피자집이 또 한번 유명해지게 되었다.

것 같지 않은데…”라고 응수했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날은 분주한 토요일이었다. 식당은 주말에 피

캐런 모녀는 아만도의 대답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세상은 친절의 행위와 우리가 다른사람을 대접

자를 즐기려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캐런 비노

오히려 아만도의 해석이 마음을 언짢게 하면서 모처

하는 방도에 따라 형성되는 것이다. 우리가 택하는

코어(Karen Vinocour)와 그 딸이 식당에 들어왔

럼 즐거운 식사 자리에서 기분이 상해버렸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향한 행위가 진실로 우리들과 우리

을 때 아만도는 여러 고객들의 시중을 드느라 동분

보통 잘 하지 않는 결정을 하였는데, 즉 팁을 주지 않

주위 사람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진리를 알

서주하고 있었다. 그날은 캐런 모녀에게는 아주 특

고 식당을 나와버렸다. 아만도는 손님한테서 팁을 못

아야 할 것이다.

별한 날이었는데, 방금 전에 구입하려고 작정했던

받긴 했지만 그렇게 속상해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

집을 보고 온 길이었다.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는 손님 테이블에 남은 접시들을 치우다가 봉투 하

그들은 이사 절차와 계약금을 의논했는데, 캐런은

나를 발견했다. 봉투를 열어보고는 더욱 아연실색

아주 흥분되고 또 행복해있었다.

했다. 그 속에는 $424,000의 수표가 들어 있었다.

그렇게 기분 좋게 피자를 먹으면서 캐런 모녀도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 에서 선한일을 도모하라” (로마서 12:17)

김정훈

다른 사람들처럼 벽에 걸린 유명인사들의 사진들

한편 캐런은 수표가 없어진 사실을 다음날까지

을 보았다. 그러다가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주목하

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중에 사실을 알고 당황

지 않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동안 90년 가까운 역

하여 당장 팻지에 전화를 걸었지만 허둥지둥 제정

1963년 도미 Exxon Research & Engineering Co 근무 퇴직 후 현재 휴스턴 거주


JUL 23, 2021

A 50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기독교 칼럼 송영일목사 새생명교회 담임목사

과연 누가 의(義)로운 사람일까 ? 수 많은 사람들은 각자가 스스로 의롭다고 생

셨다. 왜 그들은 그 여인을 돌로 쳐 죽이려했을

각한다. 이를 “自己義”(자기의)라고 한다. “자기

까? 율법이 그렇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율법대

의”가 강한 사람은 자칫하면 교만하게 된다. 하

로 처단하는 것이 정의를 세우는 일이라고 믿

나님은 교만한 사람을 매우 싫어하신다. 그래

었다. 그런데 거기 붙잡혀 온 사람은 여인뿐이

서 잠언 16:18에 보면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

었다. 함께 간음했던 남성은 어디갔는가? 함께

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고 한

간음을 했어도 남자에게는 죄를 묻지 않고 여

다.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

성에게만 죄를 물어 죽이려했다. 사회적으로 힘

하신다”(잠16:5)고 하셨다. “자기의”가 강하면

있는 남성들에게는 간음죄를 적용하지 않았던

게도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

내 말이 옳고 상대방의 말이 옳아도 틀렸다고

것이다. 역시 정의는 힘있는 자의 것이었다. 이

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고

강변한다. 소수의 정의로운 사람들도 역시 그들

것이 의의 모순이다.

하셨다. 무슨 뜻일까? 그들의 의는 율법적 의였

마태복음 1:19에 보면 “그의 남편 요셉은 의

다. 행위적 의였다. 그것으로는 하나님의 의의

사회적인 의(義)는 어떤가? 하버드 대학교

로운 사람이라”고 했다. 동정녀 마리아가 정혼

기준이 도달하지 못한다. 그래서 천국을 가지

교수이자 정치철학자인 마이클 샌델(Michael

을 했는데 임신을 했다. 당시 율법에 정혼을 해

못한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의의 기준은 무엇

J. Sandel)이 지은 정치철학서 “정의란 무엇

도 육체적관계를 가질 수 없었다. 그런데 만일

인가? 십자가이다. 예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인가?”(JUSTICE: What’s the right thing to

마리아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동네사람들이

인간이 행위적 율법과 어떤 조건으로도 의롭게

do?)라는 유명한 책이 있다. 샌델교수가 말한

알게 되면 마리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될 수 없음을 아셨다. 그래서 더 낳은 의를 예비

정의는 세 가지의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

“처녀인 여자가 남자와 약혼한 후에 어떤 남

하셨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긍휼하심이었다.

한다. 세 가지 기준은 “행복, 자유, 미덕”이다.

자가 그를 성읍 중에서 만나 동침하면 너희는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정의가 사회 구성원의 행복에 도움을 줄 수 있

그들을 둘 다 성읍 문으로 끌어내고 그들을 돌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

는지, 혹은 사회 구성원 각각의 자유로움을 보

로 쳐죽일 것이니…”(신22:23-24)

스도와 함께 살리셨다”(엡2:4-5)

의 의가 옳다고 강변한다.

장할 수 있는지, 아니면 사회에 좋은 영향으로

요셉은 정혼자 마리아가 율법에 따라 꼼짝없

율법은 죄를 까발려 법대로 죽이려하지만 긍

끼쳐야 하는지로 정의로움을 결정할 수 있다고

이 돌에 맞아 죽임을 당하게 되었음을 알았다.

휼은 죄를 덮어 준다. 햇빛에 금방 말라버릴 무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 세상

그래서 소리소문없이 아무도 모르게 파혼을 하

화과 나뭇잎으로 부끄러운 부분을 가리고 에덴

의 사회적인 의는 강자가 의고 재력있는 자가

려고 했다. 그렇다면 율법을 어긴 요셉을 왜 의

동산을 쫓겨난 아담과 하와의 뒷모습을 바라보

의라고 여긴다. 우리 편만 정의롭고 반대편은

로운 사람이라고 했을까? 요셉을 의롭다고 하

시고 가슴이 아픈신 여호와께서는 양을 죽여 피

진정으로 의롭다 할지라도 의롭지 않다고 말한

신 하나님의 판단은 무엇인가? 긍휼이다. 사랑

를 흘려 가죽 옷을 만들어 입혀 보내셨다. 그것

다. 내 입맛에 맛지 않는 것은 다 악이고 내 편

으로 덮어주고 가려주는 것이다. 그것이야말로

이 아버지의 마음이다. 진정한 하나님의 의로우

은 다 정의롭다고 우긴다. 약자가 아무리 진정

하나님의 의의 기준이다. 예수님은 의의 기준을

심이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추악한 나를 대신하

한 의를 외쳐도 세상은 그를 의롭다고 인정하지

이렇게 정의하셨다.

여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속죄의 제물이 되어 피

않는다. 이것이 사회적 의의 모순이다. 성경에 나타난 유대인들의 의의 기준은 무엇 인가? 그들의 의의 기준은 율법이다. 율법을 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흘려 죄악을 씻어주시고 부끄러움을 가리워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

고 의의 옷을 입혀 주심으로 어린양께서 대신

가지 못하리라.”(마5:20)

나의 수치와 부끄러움을 대신 가셨다. 예수님께

키는 것이 최고의 의였다. 요한복음 8장에 간

당시 사회적으로 종교적으로 누가 가장 의로

서 주신 의를 받아들일 때 나는 진정으로 하나님

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에 대한 이야기가

운 사람들이었는가?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의 눈으로 의로운 자라 칭함을 받는다. 바로 그

등장한다. 그 여인을 가운데 두고 어린아이들

었다. 그들은 사회적 기득권자들이었다. 율법주

것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보다 더 낳은 의이

과 어른에 이르기 까지 많은 사람들이 돌을 들

의자들이었다. 그들이 의롭다 하면 불의한 것도

다. 이 의를 가진 자만이 천국에 들어 갈 수 있

고 던지려던 찰라에 예수님께서 현장에 등장하

의롭게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분명하

을 것이다. 하나님은 그 의를 원하신다.


KOREAN JOURNAL

독자 기고

JUL 23, 2021

A 51

이성재목사의 선원선교 이야기 (1)

구원받은 힌두교 선원 내가 롱비치 항만에서 선원들에게 선 교사역을 하면서 만난 한 힌두교 선원의 네주고 다시 축복기도를 해 준 후, 다음

구원 사건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2009년 6월 26일 홍콩에서 오는 OOCL

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하고 헤어졌습니

회사의 Dubai 호가 Yusen 터미널에 정

다. 그와 헤어진 후 35일만에 그의 배가

박해 있었습니다. 그 배에는 전부 인도

다시 롱비치항에 들어왔습니다. 나는 그

선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부분 선원

를 만나서 진정으로 그가 구원을 확신하

들이 힌두교 선원들이었습니다. 배를 방

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그의 배를 방

문한 시각은 점심식사가 끝나고 오후 2

문해서 그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에

시쯤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식당에 선

게 물었습니다. “지난번 만나서 예수님

원들이 대부분 모여서 식사를 하지만 식

을 영접하고 기도했는데, 지금도 그 믿

사가 끝나면 모두 자기 숙소로 가서 잠

음에는 변함이 없습니까?”하고 물었더

깐 휴식을 취하고, 오후 1시부터 작업하

니, 그가 대답하기를 “그 믿음은 변함

러 갑니다. 나는 당연히 식당에 아무도

없고, 지금 더욱 strong해 지고 있습니 다.” 그러는 것이었습니다.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식당 옆 휴게실에 들어가니,

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러 십자가에 못박

한 인도 선원이 TV를 보고 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혀 돌아가셨다는 사실과 3일후에 죽음에서 다시 부

그때 나의 마음이 얼마나 감격이 되는지, 그런데

동시에 인사를 하고 그에게 이름을 물어보니, Vijay

활하셨다는 사실을 들려주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가 나에게, “목사님, 주방장이 내 친구인데, 그에게

Bose라고 했습니다. 나는 채플린이라고 소개하고 나

“만일 당신이 이 예수 그리스도를 당신의 구원자로

도 나에게 전해주신 진리를 전해주세요. 오늘 그를 데

서 그에게 종교를 물어보니, 힌두교라고 말했습니다.

믿고 받아들이면 당신은 이 시간부터 모든 죄가 용

리고 샤핑을 나갈 것입니다. 그 때 목사님 사무실에

이제부터가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종교를 물어

서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서 만나서 이야기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그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종교를 물어보고 전

거기까지 나의 말을 듣고 있던 이 선원이 갑자기

날 그와 주방장을 데리고 샤핑을 시켜주고 내 사무실

도지 한장 건네고 끝났으면 절대로 그 영혼을 구원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몇 달 전부터 나

에서 주방장을 상담했으나, 그는 아직 준비가 안된 청

할 수가 없습니다. 나는 그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의 종교를 바꿀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말했

년이라 주님 영접기도를 못하고 말았습니다. 그때 이

했습니다. “당신이 믿는 종교(힌두교)에는 죄를 용서

습니다. 내가 그 말을 듣고 기절할 뻔 했습니다. 신

Vijay Bose형제가 자기 친구 주방장에게 말하기를,

받는 진리가 있습니까?” 이렇게 물었습니다. 이 질문

앙심 강한 힌두교 선원이라면 절대로 이렇게 말하지

“너도 우리 목사님에게서 이 복음을 꼭 들어야만 한

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 많은 종교가 있지만

않겠지요? 나는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오래전부

다. 그리고 구원을 받아야만 한다.”고 권유하던 말이

죄를 용서해 주는 종교는 없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

터 이 청년을 다루고 계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

지금도 귀에 생생합니다.

이 대답했습니다. “내가 알기로는 우리 힌두교에서

니다. 나는 그에게 “지금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

하지만 이방종교를 믿는 사람이 단숨에 기독교 복

아직 죄를 용서해 주었다는 말을 듣지 못했습니다.”

고 내 기도를 진심으로 따라 하면 당신도 모든 죄를

음을 받아들이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구원

당연합니다. 힌두교든 불교든 무슬림이든 자기의 죄

용서받고 하나님의 아들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나의

해야 할 사람들은 많은 작업을 하신 후 결정적인 순

를 용서받기 위해서 한없는 노력을 하지만 그들은

기도를 따라 하겠습니까?”하고 물었더니, “따라하겠

간이 왔을 때, 복음을 듣고 결심하게 한 후 그를 구원

죄를 절대로 용서받을 길이 없습니다. 그의 대답을

습니다.”라고 동의를 얻고, 같이 눈을 감고 영접기도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

듣고 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기독교에

를 따라하게 했습니다. 아멘을 마치고 그에게 물었습

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는 죄를 용서받는 길(진리)이 있는데, 한번 들어 보

니다. “지금 마음이 어떠한가요?” 하고 물었더니, 얼

복음의 황금어장 선원선교에 대하여 더 알고 싶

겠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는 “네, 들어 보겠

굴이 빨갛게 상기되어 하는 말이 “내가 이상할 정도

으신 분은 이성재 목사: 전화 (323) 383-1715

습니다.” 하고 동의해 주었습니다. 나는 간단한 전도

로 마음이 평안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로 전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정보는 www.

책자를 꺼내어 그에게, 우리가 죄인인 것과 예수 그

나는 그에게 영어 성경과 약간의 신앙책자들을 건

facebook.com/lsjinjc 에 들어 가 보시면 됩니다.

이성재 목사


48 84 A 52

SINCE 1982

교회 안내

JUL 23, 2021

KOREAN JOURNAL

교회 안내 A 52

JUL 23, 2021

KOREAN JOURNAL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49

교회 안내 접수마감: 매주 화요일까지

KOREAN JOURNAL

JUL 23, 2021

A 53


A 54

JUL 23, 2021

가정 칼럼

KOREAN JOURNAL

스마일목사의 행복 클리닉

두리하나 결혼 예비 학교 결혼 예비 학교는 결혼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입]

문제를 방지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역입니다. 결혼 생

먼저 15분에서 20분 정도 환영 및 소개의 시간을

활에서 유용한 의사소통 기술, 문제 해결 전략, 그

가집니다. 그런 후에 흰 도화지 위에 색연필로 어릴

리고 친밀감 형성 접근들은 예비 부부들이 기본적

적에 꿈꿨던 ‘Dream House’를 그리게 합니다. 그

으로 받아야할 교육이며 훈련입니다. 8년 동안 상

림을 다 그린 후 먼저 커플들이 서로의 그림에 대

담 목사로 섬기면서 열린문 장로 교회(버지니아)

해 설명할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이야기를 마치게

에서 실시했던 결혼 예비 상담은 Friesen 박사 부

되면 그림을 보고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함께 나눕

부의 상담 이론을 기초로 했습니다.

니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서로의 ‘Dream House’에

able helper)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나 이것

대해서 처음 듣고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은 단순히 남편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준다는 개 념이 아닙니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서 한 단계 낮

강의와 토론(실습)

“부부 피라미드”는 결혼 상담에 대한 통합적 접

은 보조자 개념으로 가르쳐 온 ‘돕는 자’(히브리어

나눔을 마친 후, 그림을 그리게 한 이유를 설

에제르)라는 단어에는 열등성이나 종속성의 의미

명하며 강의를 시작합니다. 배우자(配偶者)를 한

가 내포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구약의 용례를 통

자로 보면, ‘짝을 지은 사람’ 이라는 뜻으로, 나와

해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 단어는 하나님

결혼한 남편이나 아내를 말합니다. 그런데 공교

의 도우심을 지칭합니다. 출애굽기 18장 4절, 신

롭게도 한글에서는 ‘경험을 통해 알게 된다’는 뜻

명기 33장 7절, 시편 20편 3절 등은 하나님을 가

의 ‘배우다’ 와 발음이 같습니다. 행복한 부부가 되

리켜 그의 백성의 ‘에제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

려면 배우자를 배워야 합니다. 데이트하면서 서로

다. 예언적 구절들에서 군사적 원조를 가리켜 사

에 대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알게 되었지만, 결

용되기도 하지만, 이는 결국 인간이 하나님의 도

혼한 후에도 계속해서 서로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우심으로만 살아갈 수 있다는 간접적인 서술이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담과 하와와의 관 계를 남자와 여자의 종속관계를 주장하는 것은 그

근의 중요성을 잘 보여 줍니다. 피라미드의 맨 윗 수준은 부부의 상호 작용과 관련된 반면에 아랫 부

그림을 그리게 한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

분은 개인의 건강과 관계가 있습니다. 부부 피라미

것은 보통 우리는 집을 그릴 때 지붕부터 그리지

드는 네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 실제로 집을 지을 때는 기초공사부터 시작해

‘배필’이라는 단어 역시 남녀의 동등성의 의미

야 합니다. 결혼 예비 상담은 결혼을 준비하는 커

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배필’에 해당하는 히브리

맨 아래 혹은 기초가 되는 층은 ‘개인적인 정서

플들을 위한 기초공사라는 점을 설명합니다. 그리

어 ‘네게드’는 ‘상대자’, ‘파트너’라는 뜻을 가지

건강’입니다. 완벽한 정서적 반응이나 태도를 지닌

고 그 기초는 하나님께서 설계하신 결혼의 원리

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전도서 4장 9-10

사람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행복한 결혼 생

로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우리 사회는

절에서는 ‘동무’로 번역되었습니다. 동무 관계는

활을 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 모두 정서적, 정신적

결혼을 준비하는 것보다 결혼예식을 준비하는 데

동등한 관계에서만 가능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문제들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

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도하신 부부관계는 동등성에 기초를 둔 상호 협

담자가 배우자들의 정서적 건강에 익숙해지면 부

의 6번의 만남이 결혼을 준비하면서, 먼저 “마

력적인 관계입니다.

부의 ‘대화 기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그리

음의 혼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입니다.

릇된 해석입니다.

Tim Keller 목사는 결혼의 우선 순위를 우정에

고 ‘대화 기술’이 비교적 충분히 개발되면 ‘갈등 조 절’의 여러 가지 방법들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친

(1) 결혼의 의미

두었습니다. 그는 우정이란 서로 사랑을 고백하

밀감’은 피라미드의 맨 윗부분에 자리잡고 있습니

‘결혼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하나님

는 두 사람이 같은 목표를 향해 나가는 가운데 차

의 대답은 창세기 2장 18-23절에서 찾을 수 있

츰 깊어가는 ‘하나됨’이라고 가리킵니다. 하나님

습니다. 창세기 1장에 7회에 걸쳐 ‘하나님이 보

이 인간을 남녀로 창조하실 때 근본적으로 서로의

결혼 예비 학교를 운영하는 방법은 다양할 수 있

시기에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신 것과는 대조적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러

는데, 매주 1회 1시간 반씩 여덟 번이나 2시간씩

로,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못하

므로 부부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영적

여섯 번의 만남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 주는 환

다고 여기셨습니다(18절). 이에 하나님은 아담의

으로 연합하여 협력하는 동반자이자 가장 친밀한

영 및 소개, 오리엔테이션 및 ‘배우자를 배우자’라

갈빗대로 여자 곧 하와를 지으사 아담에게 ‘돕는

동무가 되야 합니다. 결혼은 한마디로 동반자 관

는 주제로 나눔의 시간을 가집니다. 둘째 주에는

배필’을 주셨습니다(20절). 여기서 ‘배필’에 해당

계의 언약(the covenant of companionship)

부부의 친밀감에 대해 배웁니다. 셋째 주부터는 온

하는 히브리어의 문자적 의미는 ‘대면하여’입니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인 검사 결과를 토대로 커플들이 자신들의 관계

즉 하나님은 아담과 대면하여 교제를 나눌 수 있

에 대하여 토의하면서 잠재적인 문제들을 일찍 발

는 상대를 지으신 것입니다. 결혼의 이유가 고독

견할 수 있게 합니다. 다음은 6주 집단 상담 가운

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입니다. 따라

김성호 목사

데 첫 번째 만남에서 다룬 주제와 진행안입니다.

서 결혼의 본질은 동반자 관계(companionship)

텍사스 기쁨의 교회 담임 남부개혁대학 & 신대원 기독교 상담학 교수

다. 이것은 좋은 결혼의 특징이 됩니다.

입니다. 결혼은 인간의 가장 깊은 욕구인 서로 간 첫번째 만남: 배우자를 배우자

의 삶의 연합을 위한 욕구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 이었습니다.

[목표] 성경적 결혼의 의미와 원리에 대해서 알게 한다.

‘돕는 배필’이란 ‘적합한 조력자’(NIV, a suit-

문의: 443-857-0129 1414 Longhorn Dr. Houston, TX 77080 (휴스턴 한인 노인 회관) Joyfulpca@gmail.com www.Joyfulpca.org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A 55


56 A 56

SINCE1982 1982 SINCE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 1982 SINCE 1982

57 A 57


A 58

SINCE 1982

렌탈문의 : (512) 949-0999 A/S문의 : (512) 828-2993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간판·배너·브로셔

업소록

건축 ·전기

공인 회계사

냉동·히팅

미용·이용

미용·스킨케어

동물 병원

건강 식품

물리치료

건축·전기

귀금속

디저트 카페

법률

떡집

공인회계사

미용·이용

꽃집

묘목

A 59


A 60

업소록

법률

JUL 23, 2021 KOREAN JOURNAL 보험

부동산

성형외과

식당

식당

식품매니저

안경

KJ ART&MEDIA

병원

부동산

수영장 관리

연수 정수기

식당

여행사

윈도우스티커, 배너, 감사패, 각종 트로피, 명함, 브로셔, 각종봉투

832-649-8620 / 713-467-4266

알람 시스템

이사

은행·융자


KOREAN JOURNAL

JUL 23, 2021

은행·융자

자동차바디정비

업소록

제과점

치과

택시

학원

한의원

치과

트로피·감사패

인쇄

카이로프랙틱

카페나이트클럽

학원

자동차 판매·딜러

유리

카드 서비스

핸드폰

화장품

자동차바디정비

택배

A 61


A 62

SINCE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A

KOREAN JOURNAL JUL 23, 2021

코리안저널 어스틴 E-mail:skjung6511@hotmail.com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KOREAN JOURNAL

512-828-2993 어스틴 소식

JUL 23, 2021

A 63

킬린 한인회 “지속적인 클레임으로 한인회관 지붕수리 완료” By 정순광 지국장 skjung6511@hotmail.com

인회관 운영자금에 관련한 내용을 전해왔다. 킬린 한인회(박윤주 회장)는 지난 2월 지

자칭 한인회관 관리를 위해 새로운 운영회

붕에서 물이 새어 나와 지붕 공사를 위해 3

를 불법적으로 만들어 운영기금을 따로 계

월 6일 Dimensional Roofing & Diagnostics,

좌를 만들어 나가신 두 회장님께 호소에 가

Inc. 지붕공사업체로 부터 견적을 받고 3월

까운 마음을 전해왔다. “현재 킬린 한인회관

16일 보험 처리하여 지붕 수리를 하기로 결

은 지붕에 물이 새는 가운데 발생한 다양한

정 하였다. 박윤주 회장은 “보험처리 신청

형태의 관리상태 부실로 에어컨디션도 문제

을 한 후 Insurance Adjuster 와의 수십번의

가 있어 한인회자금으로 수리중이다. 앞으

이메일과 전화 끝에 두 달이 지나 보험 회사

로 건물 보험도 들어야 하는데 정금조씨와

에서 체크가 5월 21일 날짜로 발행되었다.

이화자씨는 킬린 한인회관을 운영하고 관

Covid 19 팬데믹 후유증으로 지붕재료들을

리하려고 모아두었던 자금을 속히 킬린 한

빠른 시일 안에 구입할 수가 없어 재료 기

인회 집행부에 돌려줄것을 간곡하게 요구

다리는데 또 거의 한달이 걸려 6월 12 일에

합니다.” 라고 전해 왔다. 현재 관리위원장

재료가 전달 됐으나 날씨관계상 6월 16일

으로 활동을 하시고 계신 킬린 한인회운영

부터 지붕 공사가 시작됐다. 마지막 Metal

관리위원장이신 정금조 전 회장과 총무 이

재료가 늦게 전달되어 7월 7일날 지붕 공사

화자 전 회장이 $8,400 이라는 킬린 한인회

를 완성하고 7월 8일 마지막 결제로 공사를

운영금을 본인들의 이름으로 계좌를 옮긴후

완료했다. 킬린 한인회관이 새 지붕으로 단

한번도 킬린 한인회관의 수리나 관리에 관

장되어 한숨이 놓인다.” 고 전해왔다. 이번

심을두지 않고 공사와 수리, 관리에 필요한

보험 회사와의 처리는 박윤주 회장이 오랜

자금도 일체 내놓지를 않고 있는 상태이다.

시간 보험 회사에 지속적으로 클레임을 요

박윤주 회장은 “빠른 시간안에 대승적 차원

구하여 있었으나, 보험 회사의 결정이 자꾸

에서 킬린 한인회를 위해 결정을 내려주어

미루어지고 시간을 끌면서 초초 했지만 박

킬린 한인들을 위한 한인회관 관리 기금으

윤주 회장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킬린 한인

로 사용될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해왔다.

회 지붕을 수리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박

마지막으로 박윤주회장은 “이번 킬린한인회

회장은 보험 회사의 결정을 확인한 후 자재

관 지붕공사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 여러분

를 구입하고 업체를 선정하여 빠르게 진행

과 공사를 해주신 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

하는 기지를 보여주었다.

드린다.” 전해왔다. 말끔히 단장한 킬린 한

한편 박윤주 회장은 지난해 발생했던 한

인회관을 볼수있다.


A 64

어스틴 광고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어스틴 광고

A 65


A 66

어스틴 광고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어스틴 광고

A 67


4468 A

SINCE SINCE1982 1982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SINCESINCE 19821982 A 6945


A 70

킬린 광고

JUL 23, 2021

KOREAN JOURNAL

킬린 한인회 지속적 보험 클레임으로 한인회관 공사 마무리 현장 킬린 한인회는 지난 3월 6일 Dimensional Roofing & Diagnostics, Inc. 지붕공사업체로 부터 견적을 받고 3월 16일 보험 처리하여 지붕 수리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보험처리 신청을 한 후 Insurance Adjuster 와의 수십번 의 이메일과 전화 끝에 두 달이 지나 보험 회사에서 체크가 5월 21일 날짜로 발행되었습니다. Covid 19 팬데믹 후유증으로 지붕 재료들을 빠른 시일 안에 구입할 수가 없어 재료 기다리는데 또 거의 한달이 걸려 6월 12 일에 재료가 전달됐으나 날씨관계상 6월 16일부터 지붕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Metal 재료 가 늦게 전달되어 7월 7일날 지붕공사를 완성하고 7월 8일 마지막 결제로 공사를 완료했습다. 수고하신 한인회 임원들께 감사드립니다.

킬린 한인회 회장 임원 이사 일동


A 71

어스틴 소식

KOREAN JOURNAL JUL 23, 2021

미국 車 보험사 경제 회복은

2024년 미국발 세계일주 크루즈 여행

좋은데 교통사고 늘자‘울상’

예약 순식간에 매진

미국 자동차 보험사들이 신종

를 보면 올해 2분기 휘발유 소비량

기본요금 약 8천500만 원으로

에는 인도의 타지마할, 이집트의 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

시작하는 2024년 미국발 세계 일

라미드, 호주의 울룰루가 포함됐다.

이번 매진 사례는 신종 코로나바

19) 확산에 따른 봉쇄 정책으로

인 2019년 동기의 96% 수준에 도

주 크루즈 여행 예약이 순식간에

이 여행 상품의 기본요금은 1인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에

한동안 반사이익을 봤으나 이제

달했고, 2분기 마지막 주에는 코로

매진됐다.

는 경제 회복에 따른 교통량 증가

나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

당 7만3천499달러(8천500만원)로

이라고 밝혔다.

따른 여행 수요 증가를 나타낸다.

19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크루

시작하며, 최고급 객실 가격은 1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로 실적 악화를 걱정하는 상황이

다만 보험업계 전체적으로는

즈 선사 ‘리젠트 세븐 시즈 크루즈’

당 19만9천999달러(2억3천만원)다.

코로나 대유행이 시작된 지난해 3

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실

가 지난 14일 내놓은 2024년 세계

선사 측 제이슨 몬터규 회장은

월부터 크루즈 여행 중단 명령을 내

일 보도했다.

적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도

일주 크루즈 여행 상품의 예약이 개

“2024년 세계 일주 수요가 많을 것

린 바 있다. CDC는 올해부터 승무

나온다.

시 후 2시간30분만에 끝났다.

으로 예상했지만, 이 정도로 인기

원 98%, 승객 97% 백신 접종을 조

특히 저널은 작년 2분기에는 많 은 미국인이 자택 대피령으로 대

예컨대 자영업자 대상 보험과

이날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한

가 있을 줄은 몰랐다”며 “이번 세

건으로 크루즈 운항을 재개할 수 있

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면서

자동차 보험 등을 취급하는 트래

승선권 판매가 오전 11시에 마감

계 일주는 단순한 크루즈 여행이

다는 지침을 내렸다.

교통사고가 줄어든 만큼 올해 2

블러스는 올해 2분기 9억3천400

된 것이다.

아니라 일상으로의 복귀가 될 것”

분기의 작년 동기 대비 실적은 크

만달러의 순이익을 달성해 작년

이 회사가 내놓은 상품은 2024

게 나빠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동기 4천만달러 적자에서 흑자

년 1월 6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진단했다.

로 돌아섰다.

에서 출발하는 132일간의 세계 일

실제 미국 보험사 프로그레시브

저널은 지난해 보험업계가 자

는 올해 2분기 사고가 작년 동기

동차 보험료 140억달러어치를

이 회사 크루즈선 ‘세븐 시즈 마

보다 47% 늘었고 지급 보험금도

환급 또는 할인해주고 요율 자체

리너’는 약 5개월 간 남미와 하와이,

8% 증가했다고 지난주 발표했다.

도 내린 만큼 단순한 실적 비교

남태평양, 호주, 뉴질랜드, 남아시아,

리서치·분석회사 어슈어드 리

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중동과 버뮤다를 포함해 31개국 66

고 덧붙였다.

개 항구를 거칠 예정이다. 여행 일정

서치가 정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합뉴스>

<연합뉴스>

주 상품이다.

▲ ‘세븐 시즈 마리너’ 크루즈선의 모습


A 72

어스틴 소식

JUL 23, 2021

KOREAN JOURNAL

‘백신은 선택’이라던 美 공화, 델타변이 기세에 “접종하라” 급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공화당 하원 2인자로 그간 항체

백신 노력에 맞서 당내에 자리 잡

로나19) 백신을 대하는 미국 공화

보호를 주장하며 접종을 거부했던

은 반(反)백신 음모론에서 벗어나려

당 의원들의 태도가 변하고 있다.

스티브 스칼리스 원내총무는 지난

는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전했다.

잡힐 듯했던 대유행 사태가 델타

주말 화이자 백신을 처음 맞았다.

공화당 내 의사 출신 의원 모임

변이 확산으로 재연 조짐을 보이자

그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인 닥터스 코커스는 올해 초 상·하

그간 백신 접종을 개인 선택의 문제

대한 어떤 주저함도 없어야 한다”

원 의원들이 유권자에게 백신을 권

라고 치부했던 이들이 접종을 권고

며 최근 델타 변이 확산에 따라 접

유토록 하는 내용의 발표문을 다시

하고 나선 것이다.

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배포키로 했다.

2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

공화당 하원 3인자인 엘리스 스

코로나바이러스를 농간이라던

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터파닉 당 의원총회 의장도 지난주

유명 진행자 션 해니티는 전날 “더

“가능한 한 빨리 모든 사람이 접종

지역구 재계 인사들을 만나 접종률

는 죽음이 필요 없다”며 “접종은 너

해야 한다. 안 그러면 작년에 겪었

을 올리는 게 경기회복의 핵심이라

무 타당하다. 나는 접종 과학을 믿

던 원치 않은 가을의 상황으로 되

고 목소리를 높였다.

는다”고 말했다.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코널 원내대표는 “명백히 나

그는 곧바로 약국을 찾아 백신 을 맞았다.

CNN이 지난 5월 535명의 연방의 원을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100%

쁜 충고를 하는 다른 목소리를 무

이를 두고 WP는 “공화당 일각에

가 완전히 접종했고 공화당은 하원

시하길 바란다”며 이른바 ‘백신 음

서 백신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허위

이 44.8%, 상원이 92% 접종한 것으

모론’을 배척해야 한다는 견해도

정보를 퍼뜨리는 등 회의론이 여전

로 나타났다.

제시했다.

한 가운데 나온 것”이라며 “정부의

<연합뉴스>

▲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위) ▲ 코로나 백신접종 홍보 투어 벌이는 미 대통령 부인 (아래)


킬린 교회

KOREAN JOURNAL JUL 23, 2021

A 73

종교 칼럼

좋은 말을 합시다 (잠언 10:11-13) 1. 말의 중요함과 필요함

목이 되었습니다. 늘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그리스도인들은 살리는 말을 해야 한다

텍사스대학 심리학과 교수진의 발표를 보

잠잘 때 벗습니다. 그리고 차를 마시거나 음

는 말씀입니다. 세상에는 살리는 말이 있는

면 사람은 하루 평균 여자는 20,000 단어 남

식을 먹을 때만 잠깐 벗었다가 바로 다시 쓰

가하면 죽이는 말도 있습니다. 여기서 살리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얻어서

자는 7,000 단어의 말을 한다고 합니다. 여자

게 됩니다. 누가 보낸 글을 보니 왜 하나님께

는 말은 누군가가 그 말을 들으면 살아야겠

이렇게 지혜로운 말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

가 남자보다 3배를 더 한다고 합니다. 입은

서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쓰게 하셨는가? 하

다는 다짐이 생기고, 살 희망이 솟구치는 그

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예수님

음식을 먹습니다. 물을 마십니다.

도 쓸 데 없는 말을 많이 하고, 또 해서는 안

런 말입니다.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이 살리는

처럼 말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맛을 구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말을 합니

되는 말을 많이 하고 사니까 입 좀 다물고 살

좋은 말입니다. 대신 죽이는 말은 누군가가

를 뿜어내게 됩니다.

다. 무슨 말을 하는가? 좋은 말도 하고 나쁜

라고 하신 것이다고 하더군요. “여호와여 내

그 말을 들으면 죽고 싶은 마음이 들고, 절망

인류의 역사는 말의 역사라는 말이 있듯,

말도 합니다. 선한 말도 하고 악한 말도 합니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

의 깊은 늪에 빠져들게 하는 그런 말입니다.

말의 중요성은 일찍부터 강조되어 왔습니다.

다. 자기 마음속에 악이 있으면 악한 말을 하

키소서” (시 141:3) 할 말은 하고, 하지 말아

우리는 항상 만나는 사람들에게 어떤 말을

더욱이 말하는 사람이 어떤 위치에 있느냐에

고, 선이 가득하면 선한 말을 합니다.

야 할 말은 하지 않게 해 달라는 간구입니다.

하고 삽니까? 영혼을 죽이는 말, 실망하게 하

따라 그 말은 엄청난 효력을 발휘할 뿐 아니

“말 배우기 2년, 침묵 배우기 60년” 이라는

말을 제대로 잘 하기가 얼마나 힘들면 이렇

는 말, 미워하게 하는 말, 상처가 되는 말을 하

라 때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기도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말하는 법을 배우는

게 기도했을까요?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지

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도 이렇게 예수님

합니다. 월간조선은 사회 명사 38人을 대상

데까지 대략 2년 정도의 세월이 걸리지만 말

말아야 할 말은 하지 않고 살아야 하겠습니

처럼 살리는 말을 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으로 ‘내 人生을 바꾼 교사의 말 한마디’ 라

하지 않는 법을 배우는 데까지는 대략 60년

다. 해야 할 말은 ‘좋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살리고자 하는 열정으로 말하며 살

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하였습니다. 웨이터

이 걸린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우

말은 사람의 인격입니다. 품위입니다. 말은

아야 하겠습니다.

서상록씨, 성악가 엄정행씨, 영화배우 엄앵

는 기간부터 외국어를 배우는 시간도 2년이

품격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말을 배워서

(한국) 고기는 낚시 바늘로 잡고, 사람은 말

3. 지혜로운 말 (13절)

에서 우등생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살리는

한다고 다 필요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로써 잡는다. (독일), 바다는 사람의 손에 의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

말이지요. 탤런트 최불암씨, 디자이너 앙드

할 필요가 없는 말을 하거나, 의미 없는 말,

해, 세계는 사람의 입술에 의해 지배되고 있

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

레 김, 성우 배한성씨 등은 선생님의 칭찬

쓸데 없는 말, 생각 없이 하는 말, 상처를 주

다. (덴마크), 친절한 말은 봄의 햇살처럼 따

라” 그리스도인들은 지혜로운 말을 해야 한

에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

는 말, 문제가 꼬이게 하는 말, 다툼이나 분

사롭다. (러시아)

다는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말이 있는가 하

다. 국회의원 출신이시고 인간시장으로 유

면 어리석은 말도 있습니다. 여기서 지혜로

명한 작가 김홍신씨, 소설가 박완서씨 등은 ‘

운 말은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말입니다. 이

글 잘 쓴다’는 한마디에 작가의 길로 들어섰

말은 해결하기 힘든 문제도 풀어갈 길을 열

다고 했습니다.

쟁의 말들이 있습니다. 즉 필요 없는 말들 을 많이 하고 삽니다. 이렇게 할 필요 없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의 중요성이 강조되 어 왔습니다. 어떤 말이 좋은 말입니까?

말,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는

니다.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해결의 실마 리를 찾아내는 말이 필요합니다.

란씨 등은 선생님의 칭찬 한마디에 열등생

법을 배우는데 60년이나 걸린다는 것입니

2. 살리는 말 (11절)

어줍니다. 대신 어리석은 말은 문제의 핵심

위에 열거한 모든 분들은 선생님의 격려

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서 마스크는 필수품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

을 놓치고 있는 말입니다. 이 말은 쉽게 해결

의 말, 칭찬의 말, 지혜로운 말, 기를 살려 주

할 수 있는 문제도 꼬이게 만듭니다. 지혜로

는 말 때문에 인생이 달라졌다고 고백하고

운 말의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촌철살인’(寸

있습니다.

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鐵殺人)을 들 수 있습니다. 문자적으로는 “한

살려 주는 말 (기 살려 주는 말), 지혜로운

치의 쇠붙이로도 사람을 죽일 수 있다”는 뜻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이 좋은 말입니다. 좋

입니다. 그런데 아주 짧고 간결한 말로 핵심

은 말만하고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애정

을 찌르거나 깊은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이르

과 사랑을 가지고 좋은 말을 할 때에 하나님

는 말로 쓰입니다.

의 은혜와 은총이 충만하리라 믿습니다. 아멘

세상에는 하도 복잡한 일들이 많아서 난감 할 때가 많습니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큰 낭

류복현 목사 (킬린한인침례교회

패를 볼 때가 있습니다. 이 때 지혜가 필요합

담임목사. 254-289-8866)


샌안토니오 광고

JUL 23, 2021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샌안토니오 E-mail:satxlcc@gmail.com

210-463-3700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A 74

샌안토니오 소식

JUL 23, 2021

KOREAN JOURNAL

여름철 맞아 이민자 노린 사기 조심해야 시카고 연방공정거래위(FTC)기자회견에서 사기유형 공개 연방공정거래위원회(FTC)는 여

원금 사기다. 연방, 주정부에서 시행

먹이며 피해자에게 특정 주식을 “돈

름철을 맞아 이민자 사회를 노리는

중인 렌트비, 모기지 지원금을 받게

을 쏟아부어” (pump up the stock)

사기유형을 소개하는 온라인 기자

해주겠다며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

매입하게 시킨다. 그리고 이 주식을

회견을 개최했다.

기다. 일리노이주 법무부의 이드라

다시 부풀려진 가격에 현금으로 매

첫번째 사기는 집수리 사기다. 사

에이센 변호사는 “일리노이주는 30

도하는 “갖다버리기” (dump) 수법

기꾼들은 대개 개스, 수도, 전기 등

일 이상 모기지 페이먼트를 납부하

을 사용한다. 결국 주식의 가치 자

유명 회사의 제복을 입고 나타나 “

지 못하고 있는 경우, 재산세를 내

체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손해를 보

현재 이 동네를 대상으로 수리요

지 못하고 있는 경우, 주택 차압 과

는 사람은 투자자 뿐이다. 외환투자,

청을 받고 있는데, 이 집에서도 수

정에 처한 경우, 그밖에 주택을 잃

비트코인 투자, 주식투자 등으로 이

리 일정을 잡고 싶습니다”라는 말

을 처지에 처한 주택소유주를 지원

름은 다르지만 결국은 모두 사기라

로 사기 행각을 시작한다. “혹시 집

한다”며 “그러나 지원금 신청은 반

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수리가 필요하지 않나요? 지하실

드시 정부기관에서 해야 하며, 개인

에 물이 새지 않습니까?”라거나 지

차원에서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련”이라고 지적했다.

이라고 강조했다.

사기피해를 입으면 FTC 등 관계

크와메 라울 일리노이 주 법무장

네번째는 명의도용 사기다. 교도

기관에 신고해야 추가 피해자를 막

관은 2020년 한해동안 사기 중재

소, 소년원 수감, 또는 오랜 기간 외

을 수 있다. FTC에 따르면, 이민자

조정을 통해 450만달러를 일리노

붕을 수리해주겠다고 현금으로 수

세번째 사기는 최근 이민자 사회

국 방문한 사람들의 명의를 도용하

와 흑인, 라티노 커뮤니티가 가장 사

이주 주민들에게 찾아줬다고 밝혔

리비를 받은 후 아무런 일도 하지

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비트코인 사

는 사기다. 이들은 오랫동안 자리를

기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지만, 정

다. 피해액의 대다수는 코로나19 관

않는 식이다.

기, 투자사기다. 미국증권거래위원

비운 사람들의 명의를 도용해 은행

작 피해신고는 거의 않는 현실이다.

련 비즈니스 거래였으며, 특히 주문

이민자, 노년층 사기피해자를 돕

회(SEC)의 미쉘 무노즈 더크 변호

계좌를 개설한다. 그러나 외국 방문

많은 사람들이 이민 신분문제 또는

한 물건이 제때 배달되지 않는 경

는 시카고 새언약 교회 노인부 레

사는 “짧은 시간에 큰 돈을 벌 수 있

이나 교도소나 소년원 등에 수감된

창피함 때문에 사기피해 신고를 꺼

우가 많았다.

지널드 패터슨 집사는 “영어가 서

다는 사기가 이민사회 소셜 네트워

사람은 오랜 기간 금융정보 및 크레

려한다. FTC 시카고 지부 토드 코소

법무부는 사기성 광고나 영업을

투르거나 목소리를 크게 높이지 못

크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고 설명

딧 등에 대해 무지하게 마련이다. 시

국장은 “익명으로라도 사기 피해를

하는 업체 400곳에 경고를 보냈으

하는 노년층들이 사기꾼들이 밀어

했다. “돈을 쏟아붓고 갖다버리기”

카고 법률지원센터의 크리스틴 리

신고해야 한다”며 “사기피해를 신

며, 이들 대다수가 광고나 영업을 그

붙이기 식 수리 요구에 속아넘어간

(pump and dump)라고 불리는 단

변호사는 “이들이 돌아온 후 본인

고해야 사기 유형을 파악하고, 언론

만뒀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 경고

다”고 밝혔다.

기 주식거래 사기가 그 좋은 예이다.

의 크레딧이 이미 망가진 사실을 알

을 통해 사기 수법을 알려 다른 사

에 따르지 않는 업체는 법원에 기소

이 경우 사기꾼들은 가짜 정보를 들

게되면 배신감과 좌절감을 겪게 마

람들의 피해를 막을 수 있기 때문”

될 예정이다.

두번째 사기는 렌트비, 모기지 지


샌안토니오 샌안토니오 광고 소식

KOREAN JOURNAL JUL 23, 2021

종교 칼럼

누가 예수님을 보았는가

“나의 눈물이 너를 불렀다.”

청년 예수님 뒤를 따라가는 두 형제 ‘베드로’와 ‘안드레’ 붉은 광채는 이제 그들 머리 위에도 머물며 따라 가는데

예수님 남기신 뒷모습 누가 예수님을 보았는가?

멀리서 그물 깁는 두 형제 ‘야고보’와 ‘요한’ 그의 아버지 세베대 그들을 바라보며 예수님은 조용히 이름 부르며 나를 따라오라 했다.

그 모습 오직 말씀 읽으며 기도하며 묵상하며 생각대로 그 발자취 따라가 본다. 빈들에 외롭게 밤새도록 이슬 젖으며 새벽을 맞이한 마음은 어떠했을까?

배와 그물과 아버지 세베대를 버려두고 예수님 뒤를 따라가는 야고보와 요한 두 형제 그들은 예수님 뒷모습에 무엇을 보았을까?

여우도 머리 둘 곳이 있는데... 지금 나는 갈릴리 바닷가 거니시는 예수님 뒷모습에 무엇을 보았는가? 갈릴리 해변을 거닐다 만난 두 형제 ‘베드로’와 ‘안드레’ 빈 그물에 비친 그들의 힘든 삶을 바라보며 툭 던진 말... “나를 따라오라!”

크리스천이 지나간 자리 제자의 흔적인지...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무리의 흔적인지? 예수님께선 이미 알고 있었으리라!

그리고 뒷모습 보이며 갈릴리 바닷가 앞서 걸어가는 예수님! 베드로와 안드레는 그 뒷모습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아침 붉은 햇살이 예수님 머리 위에 광채를 내며 머물렀으리라 그리고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주었으리라

먼 옛날 나를 부르신 것처럼... 유월 마지막 날.. 서울 사랑의 부부 합창단 정진현 장로

A 75


A 76

샌안토니오 광고

JUL 23, 2021 KOREAN JOURNAL


KOREAN JOURNAL JUL 23, 2021

샌안토니오 광고

A 77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1.07.23 Korean Journal Houston by Korean Journal 코리안저널 휴스턴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