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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남성들 위험하다 우울증, 고독 심각…증세 방치하면 전문가들, "극단행동 위험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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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우울증에 시달리는 50대 한인 남성들이 빠르게 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인 중ㆍ장년층 남성들이 겪는 우울증 문제는 일반적 으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는 게 한인의사들의 진단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우울증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특히 경제문제
와 트럼프정부의 반이민정책으로 특 히 중년 한인남성들이 받는 스트레스 가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다는 것이다. 한인의사들은 “한인사회에 장기적 인 소매경기 불황이 계속되면서, 한 인 소상인, 자영업자들의 비즈니스가 갈수록 운영이 어려워지고, 트럼프의 강압적인 반이민정책, 영주권자도 사
소한 범죄로 추방될 수 있다는 뉴스 가 늘어나고, 요즘엔 정부보조를 받으 면 영주권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이민 정책 등이 발표되면서 중년남성들이 받고 있는 심리적, 경제적 스트레스는 유례없이 높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한인가정 상담기관 관계자들 은 “한인 중장년 남성은 부모와 자녀 를 돌보느라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지 만 해소할 능력은 떨어진다”며 “남성 이 경제적인 상실감을 겪게 된 후 감 정적 고통을 표현하지 않으면 우울증 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이 극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면 자살로 이 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도 홀로 살거나 우울증을 겪는 중년남성들이 계속 늘고 있는 추세다. 50대 남성은 베이비부머가 중심을 [A6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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