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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 허가제 도입, 주민 불편 해소와 환경 개선 위한 조치 시드니 시의회는 도로변에 쓰레기통이 장기간 방치되는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에게‘쓰레기통 도로 보관 허가’를 부 여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서리 힐스(Surry Hills),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제 트랜드(Zetland)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쓰레기통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불가피하게 도로변에 쓰레기통을 내놓 는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통 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동시에 유 모차나 휠체어 이용자의 안전도 위협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 다. 아담 워링(Adam Worling) 시의원은 쓰레기

도와 도로에 방치된

한 해 허 가를 부여하고, 허가된 쓰레기통에는 별도 라벨을 부착하는 방 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방침은 허가받은 주민만 도로변에 쓰레기통을 내놓을 수 있도록 관리해 무단 방치와 쓰레기 무단 투기를 줄이려는 취지 로, 현재 시 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돼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시 관계자는 도시의 고밀도 인구, 노후된 인프라, 그리 고 다양한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쓰레기 관리에 어려움이 크다며 주민들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퇴직연금 의무화' 검토

NSW 주정부의 2025-26년 예산 안 발표 이후, 생활비 상승에 시달리 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책이 부 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확대와 사회 기반 시설 투자에 중점을 둔 이번 예 산안에는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조치는

세금 감면 혜택도 축소된다.

산안에 대해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접근이 부족하다고 지적했 다. 또한, 환경 보호와 관련된 약속들

이 예산안에서 제외되거나 축소되었

다는 점도 비판했다.

이번 예산에서 주택 개발에 투입되

는 10억 달러 규모의 선판매 금융 보

증(Pre-Sale Finance Guarantee)

은 일명 오프 더 플랜(Off-ThePlan)으로 알려진 선판매된 계약 건

에 대해 최대 50%를 정부가 보증한

다는 내용이다. 보증금을 통해 개발 자들이 자금을 확보하고 건설을 시작

할 수

NSW주정부, 2025-26회계연도예산안발표

24일(화) NSW 주정부는 2025–26 회

계연도 예산안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예 산안은 NSW 주총리 크리스 민스(Chris Minns)와 재무장관 다니엘 무키(Daniel Mookhey)가 주도했으며, 재정 압박 속

에서도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NSW 주정부는 향후 4년간 약 1,183 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인프라 개선에 배

정하고 병원, 교육, 치안, 지역 개발,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 집중적인 예산 투

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예산

안에 따르면 주요 예산 항목으로 병원 및

보건, 교육, 경찰 사이버 보안강화, 농업

및 재생가능 에너지 물류, 서부 시드니 수

자원 개선, 스톡턴 해변 복구, 원주민 커

뮤니티 지원 등이다.

각 항목별 투자 금액은 뱅크스타운 병

원(Bankstown Hospital) 보건 서비스

개선 7억 달러, 신규 학교 및 기술직업교

육(TAFE) 확장 26억 달러, 경찰 사이버

보안 1억 2,580만 달러, 농업 물류 활성 화 1억 4,000만 달러, 배생가능 에너지

물류 1억 1,550만 달러, 서부 시드니 수

자원 개선 6억 4,400만 달러, 스톡턴 해

변 복구 2,150만 달러, 원주인 커뮤니티

지원을 위한 '갭 해소(Closing the Gap)' 프로그램에 2억 2,400만 달러로 밝혀졌 다.

한편 주정부는 NSW주가 경제 규모 와 인구가 가장 큰 주 중 하나임에도 불 구하고 수평재정조정(Horizontal Fiscal Equalisation, HFE)에 따른 부가세 배 분액(Goods and Services Tax, GST)이 절대적으로 적다며 연방 정부의 배분 시 스템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5년 6월 20일 금요일, 구세군의 2025 레드 쉴드 모금 운동 전국 다문화 출범식이 카트리나 래티씨에 의해 공

식 개회되었고 멀티커넥션 그룹 (MultiConnexions Group)의 주최로 진행 되었습니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희망 이 되자 (Be Hope)"로서, 이는 모든 호 주인이 오늘 누군가에게 필요한 희망이 되기를 촉구하는 의미입니다.

이 행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 한 구세군의 실질적인 지원에 대한 인 식을 제고하고, 30개 이상의 언어를 구 사하는 다문화 지역 사회, 기업, 미디어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호주 다문화

지역 사회의 관대함, 회복력, 그리고 기

여를 기념합니다.

구세군 홍보 담당 비서인 로드니 월터

스 대령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구세군 은 1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도움이 필

요로 하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데 헌

신해 왔습니다. 올해 주제인 '희망이 되

자 (Be Hope)'는 우리의 사명과 우리가 활동하면서 목격하는 일상적인 현실을 반영합니다. 이 다문화 행사는 더욱 온

정이 넘치는 사회를 건설하는 데 헌신 하는 다문화 지도자들과 함께 할 수 있

는 의미 있는 기회입니다. 오랜 기간 동

안 지원해 주시고, 다문화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 중요한 행사를 주

최해 주신 멀티커넥션스 (MultiConnexions)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5년 AFR 올해의 의장상 수상자 인 Bubs Australia 회장 겸 SBS 비상

임이사, 그리고 다문화 기업 리더인 카

트리나 래티씨는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호주의 강점은 다양

성에 있으며, 다문화 공동체는 호주 사

회의 핵심입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

이 호주가 제공하는 기회의 혜택을 누

렸으며, 이제는 이에 보답할 때입니다.

구세군 레드 쉴드 모금 운동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아낌없이 기

부할 때, 우리는 모두를 위한 더욱 포용

적이고 따뜻한 호주를 만드는 데 기여 할 수 있습니다."

멀티커넥션스 그룹 CEO이자 Eva Burrows 상 수상자인 셰바 난드케올

리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Provide

Hope'는 우리 지역 사회 곳곳에서 우리 가 목격하는 일상적인 관대함을 담고

있습니다. 다문화 호주인들은 자신들의

문화 유산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오늘

날 호주사회에 기여합니다. 이것이 바

로 희망이 행동을 통해 현실이 되는 방

식입니다. 멀티커넥션스는 20년 넘게

구세군의 레드 쉴드 모금 다문화 캠페

인을 지원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 합니다. 우리는 구세군의 활동과 도움

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제공하는

'희망'을 사랑합니다."

레드 쉴드 모금 운동은 구세군의 가장

광범위한 모금 캠페인입니다. 2025년

의 구세군의 목표는 6월 30일까지 전국

적으로 3,800만 달러를 모금하여 호주

전역의 2,000개 이상의 프로그램과 서

비스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구세군은 개인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기부, 자원봉사, 또는 지역

사회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등

우리 모두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떻게 구세군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나 요*

17초마다 구세군은 불우한 사람을 돕 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구세군은

모든 사회 복지 프로그램에 걸쳐 다음

과 같은 활동을 수행했습니다:

·110만 박 이상의 숙박 제공

·176만 회 이상의 돌봄 세션 제공

·호주 전역에서 25만 명 이상 지원

·현금, 상품권, 바우처, 가계 지원 등

을 통해 2,430만 달러 이상의 재정 지

원 제공 구세군 레드 쉴드 모금 (Red Shield Appeal)에 기부하시거나 구세군 (The Salvos)의 지원이 필요하시면 salvationarmy.org.au를 방문하시거나 13 SALVOS로 전화해 주세요. 모든 구세군 매장에 서도 기부를 하셔도 됩니다. (기사제공 : 구세군 미디어 홍보부)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

선민, 이하 ‘문화원’)은 지

난 9일, 호주 멜버른의 대표 예

술 축제인 ┏라이징: 멜버른┛

(RISING: Melbourne, 이하 ‘

라이징’)과 협력하여, 한국의

이색 예술 프로젝트인 ‘멍 때리

기 대회’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라이징-기존의 예술 축제들

을 통합하여 2021년 출범한 호

주 멜버른의 종합예술축제. 금년

도 라이징은 6월 4일~15일까지

개최됨.

문화원은 라이징과 협력하여, 한국의 시각예술가 웁쓰양이 이

끄는 [웁쓰양 컴퍼니]가 진행하

는 독창적인 ‘멍 때리기 대회’

를 호주 최초로 개최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이 대회는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다

양한 무대에서 인정받으며 국제

적으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동 대회의 기획자인 시각예술가

웁쓰양은 대회를 통해 빠르게 움

직이는 현대 사회 속에서 고요함

과 정적인 순간의 가치를 조명해

왔다.

이번 대회는 6월 9일, 호주 멜

버른 중심에 위치한 페더레이션

광장(Fed Square) 내 아트리움

(The Atrium)에서 열렸다. 현장

에는 부모와 함께 참가한 아이들

부터 형제와 자매, 80세가 넘는

최고령 참가자까지 남녀노소를 막론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몰렸

으며, 대회 시작 전부터 대회 참

가를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다.

대회 규칙에 따라 참가자들은

90분간 ‘멍 때리기’를 하며

가능한 한 안정적인 심박수(기술

점수)를 유지해야 한다. 독특한

의상이나 관중의 호응도 등(예술

점수)을 바탕으로 10명의 후보

가 선정되고, 이 중 최종 우승자

가 가려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할머니 집

분수’를 모티브로 한 의상을 입

은 여성 참가자가 1위를 차지했

다. 이어 엔지니어 복장을 한 남

성 참가자, 대회 최초의 반려견

참가자와 그 주인, 그리고 독특

한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이 시상

식 단상에 올랐다.

웁쓰양 작가는 참가자들에게

각자의 직업을 나타내는 의상을

입고 올 것을 당부했는데, 실제

로 현장에는 요리사, 엔지니어,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군 의 참가자들이 모여, 그녀가 의

도한 ‘작은 도시의 축소판’ 같 은 풍경이 펼쳐졌다.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조용히

멍을 때리는 참가자들과, 그 주

변을 분주히 오가는 사람들과 차

량이 선명한 시각적 대조를 이루

며, 바쁜 도심 한가운데서 ‘아

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가치와

의미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대회의 기획자인 시각예술가

웁쓰양 작가는 “대회를 위해 많

은 준비를 했는데, 정작 참가자

들이 더 많이 준비하고 즐겨준 것 같아 대회가 더욱 성공적으

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호

주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여유로

운 삶을 사는 줄 알았는데, 막상

대회를 위해 멜버른을 방문해보

니 한국 못지않게 바쁘고 치열하 다는 걸 느꼈다. 이 대회를 통해 사람들이 커피 한 잔 사 마시듯, 일상 속에서 잠깐의 멍 때리기를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윤선민 문화원장은 “세계적

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의 이색

대회를 호주 현지에 소개하게 되

어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한국 콘텐츠 가 호주에 소개되고, 우리나라의 다양한 참여형 예술 공연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

다”고 대회에 대한 소회를 밝혔 다.

<Space-out Competition> 행 사 정보 -장소: 호주 멜버른 페더레이 션 광장(Fed Square) 내 아트리움 (The Atrium) -일시: 6월 9일 월요일, 오후 3시 -누리집 주소: https://koreanculture.org. au/space-out-competition-inrising-melbourne/ (기사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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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요금인상

7월 17일(목)부터 호주 내 일반 우편 요금(Basic Postage Rate, BPR)이 1.50 달러에서 1.70달러로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경쟁소비자위원회 (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 ACCC)가 최근 호주 우체 국(Australia Post)의 요금 인상 요청에 대해 '이견 없음(No Objection)' 결정을 내리면서 확정됐다. 위원회는 편지량이 1950년대 이후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며 향후 5년 이내에 편지 발송량이 현재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체국은 이번 인상에 대해 디지털 전

환에 따른 편지 수요 급감으로 발생한 재

정 손실에도 불구하고 공공서비스로서의

의무를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

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2025년 상반기 기준, 우체국의 우편물

부문은 8,37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으

며, 편지 발송량은 전년 대비 10.6% 감소

했다고 전했다. 전체 우편의 97%는 기업

또는 정부에서 발송되며, 일반 가구는 주

당 평균 2통만을 수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인상은 기본 우편 요금 외에 도 대형 우편 요금에도 적용된다. 125g 이하 대형 편지는 3달러에서 3.40달러 로, 125~250g 구간은 4.50달러에서 5.10달러로 인상된다. 한편 양도성 우표

(Concession Stamps) 및 시즌 인사 우 표(Seasonal Greeting Stamps) 가격은 각 60센트와 65센트로 인상 없이 그대로 유지되며, 자선단체 할인 역시 이번 인상 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주,100km/h넘는

퍼스에서 26평방미터의 마이크로 아 파트(Micro Apartment) 모델이 승인되 자 NSW주에서도 유사한 개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6평방미터 는 일반 승용차 두 대가 겨우 들어가는 면적으로 약 8평이다. 2024년 4월에 완 공된 매릭빌(Marrickville) 지역의 나이 팅게일(Nightingale) 아파트는 시드니

의 첫 마이크로 아파트로, 여러 규제 및

반대로 인해 6년의 개발기간이 걸린 것

으로 나타났다.

현재 NSW주에서는 주정부 환경 계획

정책(State Environmental Planning Policy, SEPP)에 따라 아파트 형태의 주

거 공간에 대해 스튜디오 최소 35평방

미터, 1베드룸 50평방미터 이상의 면적

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건물 내 자연채

광·환기 기준도 엄격하게 적용돼 퍼스

식 초소형 주택은 제도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임대 수익에 주목한 일부 사업

자들이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시드니 외곽과 교통 중심지

를 중심으로 초소형 주택 개발이 현실화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마이크로 아파

트가 장기적 주거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나치게 협소한 공간은 사생

활 침해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주방·화장실·수납공간이 불충분

해 일상생활 유지에 심각한 제약이 따른

다고 밝혔다. 또한 주차 공간 부족과 커

뮤니티 단절로 인한 도시 기능 저하 가능

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퀸즐랜드 대학(University of Queensland)의 재무학 교수 숀 본드 (Shaun Bond)는 도심 고밀도화와 주택

난 해결이 시급한 과제인 것은 분명하지 만, 주거에 필요한 최소한의 공간조차 확보되지 않은 초소형 주거 형태가

info@koreannews.com.au

25일(수) NSW주 남동부 지역에 강풍

이 몰아쳐 주택이 파손되고 수백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드니 공항에서는 시속 93킬로미터에

달하는 강풍이 기록되며 다수의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됐다.

시드니 공항은 강한 서풍으로 인해 단

일 활주로만 운영 중이며, 공항 측은 국

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sation, ICAO)의 안전 규

정에 따른 조치라고 밝혔다. 단일 활주로

운영에 따른 지연에 대해선 항공사에 문 의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 기상청(Bureau of Meteorology, BOM)은 시드니(Sydney), 블루마운틴 (Blue Mountains), 일라와라(Illawarra), 울런공(Wollongong) 지역에 강풍 경 보를 발령했다. 특히 울런공의 벨람비 (Bellambi)에서는 오전 9시에 시속 117 킬로미터의 돌풍이 기록됐으며, 노우 라(Nowra)에서는 시속 106킬로미터, 포트 켐블라(Port Kembla)와 쉘하버 (Shellharbour)에서도 시속 100킬로미터 를 넘는 강풍이 관측됐다. 기상청은 NSW주를 통과하는 강한 한 랭전선으로 인해 산악지대와 남동부 해안 지역에 강풍이 계속될 것이라며 그레이트 디바이딩 산맥(Great Dividing Range) 을 따라 북쪽으로, 헌터 지역(Hunter Region) 해안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또한 헌터 밸리(Hunter Valley)와 뉴캐슬(New Castle) 지역에도 강풍이 확 산될 것으로 예상하며, 최대 시속 90킬로 미터에 달하는 돌풍이 예상된다고 밝혔 다. 한편 울런공 주정부긴급서비스(State Emergency Service, SES)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

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자스민 김입니다.

1년 넘게 방치된 집에 입찰자 10명이 몰리고, 70년 만에 나온 낡 은 하우스가 예상가보다 70만불이나 더 받고 낙찰이 되었다면, 이건 우연일까요? 아니면 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는 신호일까요?

2025년 들어 호주 중앙은행(RBA)이 4개월 사이 2차례 기준금리 를 인하하고, 이에 따라 5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대출 금리를 내 렸습니다. 이에 따라 시드니 부동산 시장은 바로 반응했는데요.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옥션 낙찰률의 상승입니다.

5월 첫째주, 옥션 낙찰률이 약 65% 수준이었으나, 5월 둘째주 에 68%로 소폭 상승했고, 5월 네째주에는 옥션 낙찰률이 무려 72.2%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으로, 구매자들의 심리가 확연히 달라졌

음을 보여주는데요, 금리가 인하되면서 대출 부담이 줄어들자, 많은 사람들이 “지금 사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한 겁니다. 이른바 ‘FOMO’, 즉 '기회를 놓칠까 두

려운 심리'가 부동산 시장을 밀어 올리고 있는 건데요.

예를 들어 Ryde의 오래되고 낡은 하우스가 70년 만에 처음 시장

에 나왔는데요, 옥션에서 예상가보다 무려 70만불이나 높은 230 만불에 낙찰됐습니다. “왜 이런 집을 이 가격에?”라는 생각이 드

실 수도 있지만, 리노베이션이나 신축을 고려하는 구매자들 사 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수영장이나 그라니 플랫이 포함 된 새 하우스로 재건축하는 것도 가능하고, Subject to Council Approval(S.T.C.A.)이라는 카운슬 승인을 받으면 듀플랙스 하우 스도 지을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와 전문 개발업자들까지 경매 에 참여하면서, 시세의 70만불이나 웃도는 가격에 낙찰이 되었

습니다.

1920년에 지어진 Lane Cove의 3베드룸 하우스는 예상가 보다

46만5천불 높은 $3,215,000에 낙찰되었습니다. 첫 입찰부터 이 미 5만불을 웃도는 금액이 나오며 시작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낙찰가까지 이어졌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작년 말까지 만 해도 경매 1건당 평균 입찰자가 2명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번 경매에는 많은 입찰자가 몰리면서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 다는 것입니다. 최근 4개월 사이 이자율이 2차례 연속 인하된 영 향으로, 단순히 가격 상승을 넘어서 시장 심리 자체가 반등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Redfern에서는 한 낡은 테라스 하우스가 $1,350,000에 낙찰되

었으며, 이는 예상가보다 15만불 이상 높은 가격이었는데요, 사 진을 보시면 알 수있듯이, 이 집은 1년 넘게 비어 있었고, 내부에 는 누수와 곰팡이 문제가 있어 최소 30만불 이상의 수리 비용이 예상되는 상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명의 입찰자가 등록해 경매에 참여했하면 서 높은 가격에 낮찰되었습니다. 낙찰자는 성인 자녀를 위한 주 거용으로 이 집을 직접 리노베이션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 니다.

제 427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시드니 교민을

일시: 2025년 7월 23일 (수) 18시 30분 / 26일 (토) 10시

장소: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채스우드역 도보 3분, 주차 가능)

0423 541 023 [이메일] info@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property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 개발 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있는지, 그리고 옥션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 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호주 부동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거 나 집을 사고 싶은데 정보가 부족한

집을 사야 할지, 조금 더 기다려야 할지 고민이 되신다면 오 리온 스타 프로퍼티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각자의 상황에 맞 춰, 언제 / 어디서 / 어떤 집을 선택해야 할지 함께 방향을 잡아드 리겠습니다. 항상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자료 출처: 호주 통계청(ABS), CoreLogic, Realestate.com.au

여기 17년 동안 1만명의 케이스를 다루고 있는 “오리온 스타 프 로퍼티”가 있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 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퍼스, 애들레이드까지 다양한 매물과 중국팀 일본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오직 당신 만을 위한, 당신에게 맞는 부동산 컨시어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되겠습니다.

이처럼 금리 인하가 단기간 내에 부동산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 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들에 대해 살펴보았습니 다. 현장에서 경매를 진행하는 옥셔니어들은 금리 인하 여파로 시장에 매물을 놓칠까 불안한 심리가 번지고 있다”고 전하고 있 습니다. “지금 사지 않으면 더 오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매수자 들이 즉각적인 결정을 내리고 있다”는 것이죠. 설문조사에 따르 면, 현재 부동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호주인의 비율은 36%로 나타났는데, 2023년의 25%에서 크게 오른 수치로 시장의 회복 기대감이 실제로 심리에 반영되고 있다는 걸 보여줍니다. 여기에 호주 통계청(ABS) 자료도 같은 방향을 가리킵니다. 2025 년, 주택담보대출 승인 건수는 전년 대비 4.1% 증가했고, 평균 대출 금액도 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들은 더 많 은 금액을 대출받아, 더 높은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고 있다는 의 미입니다. 특히 2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멈추지 않고 추가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사지 않으면 더 비싸질 수 있다”는 인식이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분위기는 가 격보다 심리가 더 앞서 움직이는 상승장 초입으로 해석 할 수 있 겠구요. 이런 흐름 속에서 앞으로의 매물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한인 문화회관(한인회관)

한인사회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한

인 문화회관(한인회관)건립을 위한 프

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난 6

월 21일 토요일, 크로이든 파크에 위치

한 한인회관에서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 및 후원의 날’ 행사

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동포

사회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으

며, 한인 문화회관 건립의 공식적인 시

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행사는 오후 12시 30분, 한인회 여성

부가 정성껏 마련한 점심 식사로 시작

됐으며, 이어 앉은 체조를 통해 참석자

간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띄웠다. 본 설

명회는 1시 10분,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공식 개막됐다.

이 자리에서 조기덕 시드니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장은 문화회관 건립의 취

지와 배경, 향후 추진 방향 및 조직 구성

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전했다. 이어

최용준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이제 한인사회가 한마음으로 문화회관 건립

을 추진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

이라며, “한국 정부도 가능한 범위 내 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참석 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큰 기대를 표 했다.

이어 오혜영 한인회장은 호주 안의 타 민족 사례로 ‘크로아티아 클럽의 영상

을 소개하며, “우리 한인사회도 이와

같은 훌륭한 문화공간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리의 정체성과

문화를 미래 세대에게"라는 슬로건 아

래 PPT 발표가 이어졌다. 문화회관의

필요성과 역할, 활용 방안에 대한 설명

은 물론, 후원 계좌와 참여 방법 안내도

함께 제공됐다. 어르신들은 온라인 기

부 방식에 다소 생소함을 느꼈으나, 추

진위 측은 향후 모금 활동을 보다 세심

하고 친절하게 진행할 것임을 약속했

다.

이날 행사에서는 34 대 한인회가 보

유하던 건축기금 10만 달러에 더해 새

로 임명된 5명의 이사들(조기덕,송석 준,오혜영,형주백,최성환)이 각각 2만

달러씩 출연한 총 10만 달러가 추가된

금액 20만 달러를 정기예금 계좌에 예

치된 관련 통장이 투명하게 공개되어

신뢰를 높였다.

또한 이사들은 운영비로 각자 2천 달

러씩 추가 출연하여 별도 운영계좌에

입금, 건립기금은 100% 문화회관 용도

로만 사용하기로 해 동포사회에 큰 신

뢰를 안겼다. 과거 회관 건립 관련 논란

과 불신을 씻고, 신뢰 회복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이재경, 백낙윤 전 한인회장도 참석

해 다양한 방식의 후원을 약속하며 건

립 추진에 힘을 보탰다.

이날 모금된 총액은 9,540달러이며(

매월 약정 자 금액 제외), 후원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명단 별첨)

주최 측은 “이날은 문화회관 건립이

라는 큰 배가 출항한 의미 있는 날 ”이

라며 “이제는 모두가 조타수가 되어

배를 안전하게 항구에 도달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수

의 동포들은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 속하고 현장을 떠났다.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는 akcc. org.au를 통해 온라인 기부도 가능하다 고 밝히며, 많은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

를 당부했다.

▶ 후원 및 문의: **2 달러 이상의 후원 금액은 100% 세금 감면이 됩니다.

(전문직 종사자 분들과 사업자 분들 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웹사이트: akcc.org.au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하시면 Donation now 버튼을 통해 기부를 하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 akccl100@gmail.com

(기사제공 : 시드니 한인 문화회관 건립 추진위원회)

유코치의 일요단상

행복하기 위한 쉬운 방법

행복은 살아있음의 실감에서 온다. - 박노해 -

많은 분들이 살면서 추구하는 가치

나 목표 중 하나가 행복인거 같습니다.

또한 많은 삶의 목표들의 궁극의 목표

가 행복인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행복을 얻기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

력합니다. 예를들면, 많은 부를 통해 편

안하고 행복한 삶을 꿈꾸기도 하고, 건

강을 통해 행복하려고도 하고, 깊이있

는 학식이나 지혜를 통해 행복해지려 하기도 하고, 또 타인들로 부터 존경을 받음으로써 행복을 느끼려 하기도 합 니다.

또 각자가 처한 현실에 따라 각기 다

른 행복의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생활 고에 허덕이는 분은 경제적인 여유로

움이 행복의 첫째 조건이 되고, 몸이 아

프거나 장애를 갖게 된 분들은 건강하

기만 하다면 다른 어떤것보다도 행복

을 갖게 해줄거 같고 또 가족간의 관계

악화로 불행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편

안한 관계가 첫째 조건일 겁니다.

이런 예들은 모두 어떤 조건이 충족

되어야 행복할거라는 전제를 바탕으

로 합니다. 그런데 살다보면 우린 어떤

조건없이도 순간순간 행복감을 느낍니

다. 아이의 맑게 웃는 웃음소리를 통해

기쁨과 행복을 느끼고, 누군가와 나누

는 한잔의 찻잔에서 풍기는 향기를 통

해서도, 또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

는 노래를 통해서도 감동과 행복감을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느낄 수 있습니다.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이렇듯 행복은 형이상학적인 어떤

관념이나 실체가 없는 생각이 아니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감각인거 같습 니다. 어느 순간 불현듯 내가 살아있음 을 온몸으로 느끼며 전율이 느껴지거

이렇듯 행복은 어떤 조건이 갖춰진 다 음에야 찾을 수 있는 미래의 어떤것이 아 니라 보물찾기처럼 지금 당장 내 주위에 서 찾아 누릴 수 있는 선물입니다. 그 민 감성을 기르는 좋은 방법이 명상과 감사 일기입니다.

나는 어떻게 내가 살아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가?

최근에 내가 행복하다고 느꼈던 때는 언제였나?

나 감사로 충만함을 느낀 경험들이 있 으실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미각, 촉 각 등의 신체감각들이 훈련을 통해서 예민해지고 길러지는 것처럼 행복감도 연습을 통해 더 많이 느낄 수 있는거 같 습니다.

행복을 발견하기 쉬운 방법 중 하나가 감사하는 겁니다. 감사와 행복을 발견하 고 충분히 온몸으로 느껴보는 한주일 보 내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고용노동부가 모든 사업장에 퇴직연

금 제도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430

조원에 달하는 퇴직연금 적립금의 수익

률을 높이기 위해 퇴직연금공단을 설립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의무화 작업이 실행되면 퇴직급여는 퇴직금(일시금)이

모든 퇴직급여가 연금으로 전환된다.

퇴직연금 의무화도 함께 추진되는데, 중소기업의 부담을 고려해 기업 규모에

따라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방식이 검토

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300인 이상

(사진제공: 뉴스1)

다. 이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처럼 공 단 체계를 통해 기금을 통합적으로 운 용해 수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다 를 적용하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현재 이들은 근로기준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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