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주,농촌낙태서비스확대
법안하원통과…
호주 NSW주에서 낙태 시술의 이용 범
위를 확대하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것으 로 나타났다. 이번 법안은 특히 농촌 및 지
역사회에 거주하는 여성들이 임신 9주 이
내에 간호사와 조산사의 처방으로 낙태 약
물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
용을 담고 있으며 간호사와 조산사는 반드
시 필요한 자격과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또한 법안에는 농촌 및 지역사회 주민들
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낙태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고, 불필요한 보고 절차를
없애는 내용도 포함됐다. 하지만 와가 와
가(Wagga Wagga) 지역 무소속 의원 조 맥
기르(Joe McGirr)는 간호사와 조산사가 최
소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추도록 요구하는
수정안을 제출했으나, 보건부 장관과 자유
당 대변인의 반대로 부결된 것으로 전해졌 다.
법안에 대한 찬반 논쟁이 이어지는 가운
데, 표결을 앞두고 일부 허위 정보로 논란 이 일었다. 하원에서는 두 차례 수정안이
100기준92로여전히낮은수준
소비자신뢰지수, 3년연속비관적수치
웨스트팩(Westpac)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호주의 최신 소비자 신뢰 지수 (Consumer Confidence Index, CCI)는
92로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소
비자 신뢰지수는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향후 경제 전망에 대해 얼마나 낙
관적 또는 비관적인지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100이 기준 수치이다.
AMP의 경제학자 마이 부이(My Bui)
는 2024년 내내 노동 시장의 회복력과 인 플레이션 하락으로 소비자 신뢰가 상승
세를 보였지만, 최근 그 진전이 다소 정체
되었다고 설명했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Statistics, ABS)의 최근 자료에 따르 면, 3월 분기 기준 핵심 인플레이션은 2.9%, 소비자물가지수(Consumer Price Index, CPI)는 2.4%로 각각 하락했으나
같은 기간 가계의 생활비는 최대 3.5%까
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가 거
모두 부결된 후 최종 표결에서 찬성 65표, 반대 20표로 법안이 통과됐으며, 이후 상 원 입법위원회에서 추가 심사를 받게 될 예 정이다.
이번 법안 통과는 2019년 NSW에서 낙 태가 비범죄화된 이후에도 일부 지역 병 원에서 낙태 금지 조치가 유지되어 논란 이 계속된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법안을
발의한 녹색당(Greens) 소속 아만다 코 언(Amanda Cohn) 의원은 이번 법안이 2023년 국가 의약품 규제 개정에 발맞춰 의료 낙태를 수행할 수 있는 인력을 확대하 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주자, 임차인, 연금 수급자 등 대부분의
가계 유형에서 건강, 에너지, 주거, 보험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고, 자체
자금으로 은퇴한 가계만이 인플레이션과
유사한 수준의 비용 상승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가격 통계 담당 부국장 닐 티
카람(Neel Tikaram)은 모기지 이자 비
용, 보험료, 식료품 가격의 상승이 모든
가계 유형에서 연간 생활비 상승에 기여
했다고 전했다. 티카람 부국장은 모기지
이자 비용의 증가는 높은 모기지 부채 수
준과 고정금리 만기 후 변동금리로의 전
환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펀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지난 2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다음주 19일(화) 올해 두 번 째 금리 발표를 앞두고 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의 임금 상승률이 2024년 6월 이 후 처음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통계청(ABS)에 따르면, 2025년 3
월 분기 임금은 전 분기 대비 0.9% 상 승하며 시장 전망을 상회했고, 연간 기 준으로는 3.4% 증가했다. 이는 2024년
12월 분기의 3.2%보다 소폭 높은 수준
으로, 최근 1년간 이어졌던 임금 상승 둔 화 흐름 속에서 처음으로 개선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임금 상승률은 1년 전 같은 기간
의 4.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소
비자물가지수(CPI)가 2.4%, 핵심 인플 레이션(Core Inflation)이 2.9% 상승 한 가운데 실질임금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통계
청 물가통계 담당자인 미셸 마르쿠아트 (Michelle Marquardt) 국장은 연간 임 금 상승률이 2024년 6월 분기 이후 처
음으로 상승했다며 이번 수치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RSM 호주의 경제학자 데비카 시바데카르(Devika Shivadekar)는 이 번 임금 상승이 호주중앙은행(RBA) 의 통화 정책 기조에 큰 영향을 미치지 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시바데카르 는 또한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은 2025년 임금 상 승률이 3.4% 수준에서 안정되고, 2026 년에는 3.1%까지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다음 호주중앙은행 회의에 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가 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 공항(Sydney Airport)이 탑승 수속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대
규모 리노베이션에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 다.
11일(일) 공항 운영 종료 직후부터 진행
된 이번 개편은 약 2억 달러 규모의 업그 레이드로,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도착 후 15분 내에 탑승구까지 도달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선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루 약 200만 달
러의 예산을 투입해 2026년까지 공사 완
료 예정이며 공사 기간 중에도 터미널은
정상 운영된다.
시드니 공항의 국내선 터미널인 T2는
1980년대 안셋(Ansett) 항공 시절 연간
800만 명 수용을 기준으로 설계됐으나,
현재는 연간 1,7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호주에서 가장 바쁜 터미널이다.
공항 측은 공항의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용 능력을 확대하
고, 첨단 CT 스캐너를 도입해 보안 검색
시간을 줄이는 등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장비 도입 으로 노트북이나 액체류를 꺼낼 필요 없이 검색이 가능해지며, 55개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와 자동 수하물 위탁 시스템도 설
치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제선 터미널인 T1 역시 탑승 버스 대기 공간 및 라운지 구
역 재정비와 보안 검색 구역 확장을 포함 한 리모델링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info@koreannews.com.au
폭우로생긴포트홀, 도로안전위협
호주의 공인회계사 단체인 CPA(Certified Public Accountant)가
소셜미디어에서 활동하는 재무 인플루언 서(Financial Influencer)들이 퍼뜨리는 잘못된 세금 공제 조언에 대해 경고했다. ‘핀플루언서(Finfluencer)’로 불리는 이 들은 틱톡(TikTok) 등의 플랫폼을 통해
반려견을 '경비견(Guard Dog)'으로 등록 하거나, 고급 디자이너 가방을 업무용 노 트북 가방으로 신고하는 등의 황당한 공 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CPA 호주의 세금 책임자인 제니 웡 (Jenny Wong)은 이러한 조언의 상당수
는 단순히 잘못된 정보이며, 일부는 극히
제한된 상황에만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일반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일부 농부는 양치기 개와 관련된 비용을
공제할 수 있지만, 도시 거주자가 재택근
무 중 반려견을 경비견으로 등록해 비용
을 청구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
고 밝혔다.
또한, 웡은 많은 근로자가 노트북 가방
구매 비용을 공제할 수 있지만, 일부 인플
루언서는 이를 악용해 명백히 업무용이
아닌 고가의 디자이너 가방을 공제 대상
으로 삼으라고 조언하고 있다며 이런 과
장된 주장은 단순히 관심과 '좋아요'를 얻
기 위한 것으로, 진지한 조언으로 받아들
여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잘못된 세금 신고는 정당 한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과태료, 형사처벌 등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 고, 세금 신고의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게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소셜미디어에
서 접하는 조언을 무분별하게 따르기보 다는 공인된 세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
고, 세금 신고 시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
며,
표면이 파손되면서 생기는 구멍인 포
트홀(Pothole)로 인해 심각하게 손상된
도로들에 대해 대다수의 시드니 지방자
치단체에서는 예산 부족으로 유지보수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호주자동차협회(National Roads and Motorists' Association, NRMA)
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NSW주의
128개 지방자치단체가 도로를 안전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이
총 3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
며 이는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이 다.
보고서는 블랙타운 시의회 (Blacktown Council)가 8,400만 달 러의 예산 부족으로 가장 큰 격차를 보
였으며, 캔터베리-뱅스타운 시의회 (Canterbury-Bankstown Council) 7,700만 달러, 파라마타 시의회 7,500 만 달러, 리버풀 시의회 5,500만 달러, 펜리스 시의회가 5,400만 달러 등 특히
시드니 서부와 남서부 지역에서 예산 부 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협회의 대변인 피터 쿠리(Peter Khoury)는 호주의 포트홀들은 라니냐 (La Niña) 현상으로 인한 최근 몇 년간 의 극심한 폭우로 도로 기반이 약해지면 서 아스팔트가 침하되어 발생했다고 설 명했다. 포트홀은 자동차 타이어 및 휠 손상으로 인한 사고 유발 등 도로 안전 에 큰 위험이 될 수 있어 유지보수를 위 한 정부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년 5월에 전국적으로 열리는 ‘전국 도로 안전 주간(National Road Safety Week)' 캠페인은 올해 NSW주 가 개최 주로 선정되어 오는 11일(일)부 터 18일(일)까지 도로 사고 희생자 추모, 안전 운전 서약, 지역 사회 참여 활동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지
난 2001년 이후 24년 만의 개정으로, 은 행·저축은행뿐만 아니라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호금융의 한도도 모두 상향된 다.
금융당국은 한도 상향 이후 은행에서 고금리 예금을 제공하는 저축은행, 상호 금융 등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
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는 한편, 늘어난
예금으로 무분별한 대출을 내주지 않도
록 건전성 관리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한도 상
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 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의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 달 25일까지 입법
예고 기간 이후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
회의 의결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 다.
예금자보호한도가 상향된 건 지난
2001년(2000만 원→5000만 원) 이후 24년 만이다. 이번 개정에 따라 은행·저 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금
융사 외에도 개별 중앙회가 보호하는 상 호금융권(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
마을금고)의 보호한도도 모두 1억 원으로 상향된다.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해도 소비자는 예금 1억
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동일한 금융사, 상호조합·금
고 안에서도 일반예금과 별도로 보호한
도를 적용 중인 퇴직연금, 연금저축(공 제), 사고보험금(공제금) 보호한도도 '노
후소득보장·사회보장적 성격과 운용 규
모 증가 추세를 감안해 역시 1억 원으로
상향한다.
금융위는 "예금자가 보다 두텁게 재산
을 보호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
보호한도 내 여러 금융사에 예금을 분산
해 예치해 온 예금자의 불편도 해소될 것
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주요국 수준으로
예금자를 보호하고 예금의 규모가 증가 함으로써,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대한 신
뢰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도 상향에 따라 보호예금 비중은 49%(5000만 원 기준)에서 58%(1억 원
기준)로 높아진다. 보호예금 계좌 비중도
97.9%(5000만 원)에서 99.2%(1억 원)로 올라간다.
금융위는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따라
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 행, 상호금융권으로 예금이 이동하는 '머
니무브'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정기예금 해지액 규모가 큰 연말· 연초를 피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
을 것으로 판단한 시점이 '9월'인 배경이 다.
이에 금융위는 입법예고 후 한국은행, 금감원, 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자금 이
동과 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업계 준
비 상황을 점검하는 '상시점검 T/F'를 가
동하기로 했다. 예금 재배치 과정에서 일 부 금융사가 유동성·건전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인 예금보험기금 금융안정계정 도입(유동 성·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금융사 에 선제적 자금지원)을 추진하고, 저축은 행·상호금융으로 유입된 예금이 무분별 한 대출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2금융권
건전성 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특히 금융위와 상호금융 관계부처는 상호금융 권 리스크관리 방안 검토를 위해 이달 중 상호금융정책협의회도 개최한다.
예금보호한도 상향에 따른 후속 조치 도 실시된다. 우선 금융위와 예금보험공 사는 보호예금 증가에 따른 '적정 예금보 험료율'을 검토한다. 예금보험료율은 금융기관이 영업정지 나 파산 등 고객예금을 지급하지 못할 때 를 대비해 쌓아두는 것인데, 한도 상향에 따라 예금보험공사의 리스크 증가로 보 험료율 인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저축 은행의 경우 0.4%인데, 은행(0.08%), 보 험사(0.15%), 종합금융회사(0.15%), 새 마을금고 0.13%, 신협 0.12% 등보다 높 다. 다만 금융권이 과거 금융부실을 해소 하기 위해 소요된 비용을 부담(예보채상 환기금 특별기여금 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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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에게
전화해 2차·3차 계엄을 언급하며 국
회의사당 진입을 거듭 지시했다는 증
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윤 전 대통령 측
은 통화기록이 없다고 반박하며 진술
의 신빙성을 문제 삼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 사 지귀연)는 12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공판기일에서 오상배 수도방위사령관 부관(대위)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 다.
오 대위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부관으로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이 전 사
령관과 윤 전 대통령 간의 통화 내용을 옆에서 들은 인물이다.
그는 검찰 신문에서 계엄 당일 통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이) '
아직도 못 들어갔느냐'는 취지로 말했 고, '총을 쏴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 라'는 취지로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 한다"고 진술했다. 이어 "총을 한 발 '팡' 쏴서 사람들이 겁에 질린 틈에 문을 부 수고 들어가는 장면이 떠올랐다"며 "이 건 진짜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오 대위는 또 "본회의장으로 가서 네
명이 한 명씩 둘러업고 나오라는 지시 도 있었다"며 "본관에 들어가 네 명이서 한 명씩 가마 태우듯 둘러업고 나오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이 해제돼도
내가 두 번, 세 번 하면 되니까 계속하
라”고 지시했다는 발언도 같은 날 네
번째 통화에서 있었다고 진술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검찰이 유도신문
을 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제지를 요청
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검찰 신문기법
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반대신문 때 의
견을 달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계속 눈을 감은 채 오
대위의 증인신문 내용을 들었다. 오 대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같은 날 오후 박정환 육군특수전사령 관 참모장도 증인으로 나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계엄 당시 비화폰으로 출동 지시를 독촉받는 듯한 모습을 봤
다고 증언했다.
박 참모장은 곽 전 사령관이 '국회 헬 기 투입'에 관여한 김세운 특수작전항
그러면서 다음 기일에 검찰 측 증인 신문을 진행한 뒤 이진우 전 수방사령 관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조지호 경 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청장 등 피고인 측이 원하는 증인에 대한 신문을 진행 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위가 '피고인이 문 부수고 들어가란 취
지로 말했던 걸로 기억한다'고 증언할
때는 잠시 눈을 떠 고개를 돌리기도 했
다.
尹측 "통화내역 없어"…"틀림없이 대
통령 전화", "비화폰으로 독촉"
오후 반대신문에서 윤 전 대통령 측
위현석 변호사는 "이 전 사령관이 사용
한 비화폰의 수발신 기록에 피고인의
통화 내역은 없다"며 진술의 신빙성을
따져 물었다.
오 대위는 "틀림없다"며 "이 전 사령
관이 건네준 안보폰 화면에 분명히 '대
통령님'이라고 표시돼 있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대신문이 끝난 직후 재판은 15분
간 휴정됐고,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단
에 "시간이 안 맞는다", "말이 안 되잖 아. 거짓말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 착됐다.
공단장에게 여러 차례 전화하며 헬기
위치를 확인한 배경을 묻는 검찰 질문
에 "사령관이 비화폰으로 출동 관련 독
촉 전화를 받은 뒤 헬기 이륙 여부를 계 속 확인한 것으로 보였다"고 진술했다.
재판부 "올해 종결 위해 추가 기일 필
요"…증인·증거·수사권 놓고 신경전 한편 재판부는 재판 말미에 올해 안
심리 종결을 위해선 추가 기일 지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변호인
측에 9개의 추가 기일을 잡는 게 가능
한지 물으면서 "재판부가 올해 예상하
기론 올해 심리를 종결하려면 이 정도
기일 확보해야 할 것 같은데 의견을 달
라"고 말했다.
변호인 측은 이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검찰이 증거 열람등사 절차에서 협조
하지 않고 있고 증거기록과 관련해 과
도한 비닉화 처리로 무슨 내용인지 알
아보기 어렵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유출될 가능성을 막기 위해 비닉화는 불가피 하며 변호인 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 는 부분을 특정할 경우 그 부분을 열람 하게 해주겠다고 맞섰다. 오히려 증거 열람등사가 시작된 지 두 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증거 인부 를 밝히지 않으면서 이제와 일부 절차 를 문제를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 고인 측이 증거 인부를 밝히지 않아 부 득이하게 주요 증인으로 38명을 우선 신청한 것인데 100여 명의 추가 증인 들에 대한 신청 계획도 있다며 일단 기 존의 검찰 측 증인신문 계획대로 진행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구속 영장 등 다른 사건에서 이미 각 기관의 수사 개시 권한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 이 있었다며 피고인 측 주장은 말이 되 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Level 10, 44 Market Street Sydney NSW 2000
65 Homebush Rd, Strathfield NSW 2135 (스트라스필드
2025. 5. 20.(화) ~ 2025. 5. 25.(일) (총 6일간) 08:00~17:00
2025. 5. 22.(목) ~ 2025. 5. 24.(토) (총 3일간) 08:00~17:00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
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다 최” 입니다. 저도 어느 덧 호
주 생활 21년차, 부동산 경력 10년차, 나이는 40대 중반이 되어
버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셨던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브리즈번 지사”,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이제 브리즈번 현지에
서도 보다 신속하고 밀착된 상담이 가능 해졌습니다.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부동산 세미나에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
립니다.
▶일시: 6월 13일 (금) 18시 30분 ▶장소: 추후 안내 ▶예약필수 성함,모바일번호,이메일을 아래 연락처로 보내주세요 0450 590 840
카톡: orionstarbrenda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로 인해, 도시 전역에서 대규모 인 프라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올림픽
을 개최한다는 이벤트를 넘어, 브리즈번의 인프라 구축, 경제 성 장, 더 나아가 브리즈번 부동산 시장에 깊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Cross River Rail 프로젝트는 브리즈번 강을 지 하로 통과하는 10.2km길이의 지하철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울릉가바(Woolloongabba)역을 포함한 4개의 새로운 역이 건 설됩니다. 2026년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특히 울릉가바 역은 하루 약 18,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러한 교통 인프라의 확장은 브리즈번 시내와 외곽 지역 간의 접 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입니다.
The Gabba 경기장은 울릉가바 지역에 위치에 있으며, 올림 픽 개•폐회식 및 주요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장 재건축
에는 20억 호주 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고, 경기장 중심 주변 지역이 상업, 문화, 레저 복합구역으로 확대 개발 됩니다. 이는 인구 증가, 주거 소요 증가로 부동산 가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 다.
106헥타르 규모의 ‘ 우선개발지(PDA, Priority Development Area)’ 가 지정 되는 데, 올림픽을 대비해 브리 즈번 시와 QLD 주정부가 직접 지정하고, 도시 주택공사(EDQ)가 개발 주체로, 주거, 상업, 교통, 공원 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공 공 기반시설 투자와 민간자본 유치를 동시에 진행 할 계획 입니 다.
울릉가바 지역은 올림픽 개최를 위한 핵심 개발 지역으로 지정
되었으며, Station Square라는 12억 호주달러 규모의 복합 개 발 프로젝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울릉가바
중심부와 기존 상업지 재개발이 포함됩니다. 이 지역은 주거 타 워, 오피스, 호텔, 리테일, 문화시설 등 도시형 라이프 스타일 복 합단지로 조성 될 예정입니다. 또한, Brisbane Arena는 울릉가바의 구GoPrint 산업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며, 수영 경기를 위한 올림픽 수영 경기장 뿐만 아 니라 콘서트, 전시, 이벤트 등 다목적 문화 공간으로서의 전환이 가능한 시설로 개발됩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부동산 수요를 증가시킬 것입니다.
브리즈번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부동산 시장
의 큰 변화를 가져 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브리즈번 부 동산을 투자하려고 계획 중이라면, 올림픽 관련 개발이 완료된 후에도 장기적인 수익을 가져올 수 있도록 고려하여 투자 전략 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시: 2025년 5월 21일 (수) 18시 30분 / 5월 24일 (토) 10시
장소: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채스우드역 도보 3분, 주차 가능)
[예약 전화] : 0450 590 840 [이메일] brenda@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starbre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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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불문 보험사기 노출…
대부분 돈 벌기 위해 보험 이용한 탓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최후의 보루인
보험까지 깨는 이들이 속출하고 있다. '돈
줄'이 마른 서민들이 보험료를 내지 못해
효력상실 계약이 늘고 있고, 새로운 보험
계약도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대표적인 '
불황형 대출'인 보험계약대출은 크게 증
가했다.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가담
하는 이들까지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돈
이 급해도 보험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대부분 보험사기이기 때문
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험료 납입 못해 보장 효력 상실 '급
증'…보험 가입 여력도 없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
사 가계대출은 135조 7000억 원으로 전
년인 2023년 말 135조 원 대비 7000억
원가량 늘었다.
대표적 '불황형 대출'인 보험계약대출
잔액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해 말 보험계약대출은 71조 6000억 원으
로 전년 동기 71조 원 대비 6000억 원가
량 증가했다. 일명 '약관대출'이라고도 불
리는 보험계약대출은 보험가입자가 가입
한 보험계약의 해약환급금의 범위 내에 서 이루어지는 대출이다.
보험계약대출은 심사 절차가 없고 신
용점수에 영향을 주지 않아 주로 은행 대 출이 어렵거나 급전이 필요한 가입자들 이 주로 이용한다. 하지만 보험계약대출 시 약관의 중요사항을 숙지하지 못하는 경우 보험금 미지급, 계약 해지 등 불이익 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또 지난해 말 생명보험사의 보유계약 액은 2337조 원으로 전년인 2023년 말 2374조 원 대비 37조 원, 1.6% 감소했 다. 보유계약액 감소는 신계약 감소와 효 력상실해약계약이 증가한 탓이다. 지난
해 생보사 신계약은 235조 원으로 전년
동기 244억 원 대비 3.7% 감소했다. 같
은 기간 효력상실해약계약은 220조 원으
로 무려 4.3%나 증가했다.
보험계약액은 보험사가 실제로 보유하
고 있는 유효한 계약으로 보험사고 발생
시 즉시 보험금지급의 책임을 져야 하는
계약이다. 효력상실계약은 보험계약의
효력이 상실해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상태
의 계약이다. 대부분은 보험료를 납부하
지 않거나 계약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
우 발생한다.
지난해 생보사의 보유계약액 감소는
기존 보험가입자 중 보험료를 납입하지
못해 보장의 효력이 상실된 이들이 크게
증가한 동시에 새롭게 보험에 가입한 사
람들은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서민들의 살림살이
가 팍팍해지면서 보험계약대출과 증가와
함께 기존 계약의 보험금을 납입하지 못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새롭게 보험
에 가입하는 소비자가 감소했다"며 "보험
을 유지 못하는 서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상인데, 결국 경기침체 장기화로 보장
사각지대로 내몰고 있는 서민들이 증가
하고 있는 셈이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불문 보험사기 노출…대
부분 돈 벌기 위해 보험 이용한 탓
더 심각한 문제는 경제적인 취약한 서
민들이 보험사기로 인해 피해를 보거나
돈을 마련하기 위해 보험사기에 가담까
지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초 미래에셋금융서비스·피에스
파인서비스 소속 설계사들 등 97명이 보
험영업을 빌미로 보험계약자 765명에게
유사 수신자금 1406억 원을 모집했고,
이 중 342억 원이 미상한 폰지사기가 발 생했다. 이들은 '월급 관리' 명목으로 청
내지 못하고 있고, 보험 계약도 자체도 감소했다. 그리고 대표적인 '불황형 대출'로 알려진 보험계 약대출은 크게 증가했다. (사진제공: 뉴스1)
년들을 모아 재무상담을 하고, 대부업체 인 피에스파이낸셜에 돈을 투자하게 했 다.
또 최근 금감원은 SNS상에 '대출', '고 액알바' 등 게시글로 유인해 가입한 보험
을 이용해 손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제안 하는 신종 보험사기에 대해 소비자 경보 '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이 소비자 경보를 발령한 신종
보험사기도 SNS를 주로 활용하고 경제
적으로 취약한 20~30대 청년층이 주요
대상이었다. 이들은 보험사기 공모자가
가입한 보험상품 및 보장내역 등을 면밀
히 분석해 보험사기를 기획하고 허위 보
험금 청구에 필요한 위조 진단서까지 제
공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금감원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고수익 및 원금 보장을 약속하며 투
자를 유도하면 불법 유사수신 업체일 가
능성이 매우 높다"며 "SNS상의 대출, 고
액알바 등 게시글을 통한 상담 중 보험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면 보험사기이니
무조건 상담을 중지해야 하고, 브로커가
제공한 위조 진단서를 이용한 보험금 청
구는 보험사기 행위로 중대 범죄이다"라
고 강조했다
실제 보험사기액은 매년 증가하는 추 세다. 지난해 보험사기액은 1조1503
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1164억 원 대비
339억 원, 3% 증가했다. 보험사기액의
가장 절반 가까이는 자동차보험 사기에 서 발생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사기액 은 57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직업별 적발인원은 회사원이 2만6509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무직자 및 일용직이 1만2025 명, 전업주부 1만6명, 학생 4559명 순이 었다. 눈길을 끄는 점은 회사원의 보험사 기 적발이 전년 동기 대비 3000명 이상 크게 증가한 반면, 무직자 및 일용직, 전 업주부, 학생의 보험사기 인원은 소폭 감 소했다. 특히, 지난해 보험사기는 60대 이상 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다. 지 난해 보험사기 연령별 적발인원은 60대 가 2만7998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 가 2만4528명, 40대 2만1055명, 30대 1 만9746명, 20대 1만4884명, 10대 이하 786명 순이다. 60대 이상의 보험사기 적 발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3200명 넘게 증가했고, 2022년 대비 무려 5000명 넘 게 증가했다.
최근 보험사기의 특징은 20~40대 직 장인과 주부부터 50~60대 이상 고령층 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전 연령층이 보 험사기 피해자와 가해자에까지 노출돼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전 연령층이 폭넓게 보험사기 에 노출된 이유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 이 많아진 탓이기도 하다. 보험사기의 피 해자와 가해자는 모두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유혹에 현혹됐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보험사기는 주변에 누구라도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구조로 벌어지고 있어 소비자들 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험은 대부분 장기 보장성 상품으로 보험을 이 용해 급전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이를 유도하는 것은 모두 보험사기다"라 고 말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유코치의 일요단상
인생이라는 공동 작품 칼럼
작은 연못에서 시작된 길 바다로 바다로 갈 수 있음 좋겠네
어쩌면 그 험한 길에 지칠지 몰라 걸어도 걸어도 더딘 발걸음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우리도 언젠가 흰수염고래처럼 헤엄쳐 두려움 없이 이 넓은 세상 살아 갈 수 있길
그런 사람이길 더 상처 받지마 이젠 울지마 웃어봐 너 가는 길이 너무 지치고 힘들 때
말을 해줘 숨기지마 넌 혼자가 아니야 - 흰수염고래, 노래 윤도현 -
인류의 역사는 불가능에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고 나아간 사람들의 이야 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몇십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못했던
일들이 지금 우리의 삶 속에서 자연스
럽게 이루어지고 있지요.
이건 단순히 물질적 발전의 이야기 만은 아닙니다. 정신적, 영적 성장에 서도 인류는 눈부신 변화를 이뤄냈습 니다.
우리 각자의 삶 또한 도전과 성장의 연속입니다.
어린 시절의 나를 돌아보면, 지금의
내가 이렇게 될 줄 상상이나 했을까 요?
비록 좌절과 변화의 순간들이 있었 지만, 그 모든 꿈의 실타래가 모여 지 금의 나라는 작품이 완성되어가고 있 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이 작품은 결코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함께 울고 웃고, 부대끼며 주변 사람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들과 만들어가는 공동 작품입니다.
그게 인생 아닐까요?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내 인생이라는 작품에 나는 어떤 그
림과 의미를 담고 싶은가요?
그 작품에 마침표를 찍을 때, 수많은
고난을 견디며 살아온 나에게 어떤 말
을 해주고 싶나요?
우리의 인생 작품에는 밝고 아름다
운 모습만 담기지 않습니다.
부끄럽고, 때론 기억하고 싶지 않은
모습도 함께 담기겠지요. 하지만 바로 그렇기에 우리의 작품 은 더 다채롭고, 결국 아름답게 조화 를 이룹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모든 경험이 내 인생이라는 작품의 소중한 한 땀 한
땀임을 깨닫고, 그 시간을 귀하게 여 겼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결국, 인 생은 기쁨의 여정입니다.
이번 주도 많이 기뻐하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
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 richardyu@gmail.com
10만4000달러 상승
커브파이낸스, 도메인 해킹… 애니모카브랜드, 美 증시 상장 추진
美 CPI, 4년 만에 최저…비트코인 10 만4000달러 상승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 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비트코인 (BTC) 가격이 10만 4000달러까지 상승 했다.
14일 오전 9시 40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0.28% 오른 1억 4601만 200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 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1.37% 높아진
10만 382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0만 3000달러 선에
서 거래되다가 이날 오전 한때 10만 4000 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이 발표한 지난달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가
격이 올랐다.
전날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CPI
는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해 시장 예 상치(2.4%)를 하회했다. 지난 2021년 2
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저치다.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
금리를 결정할 때 참고하는 경제 지표 중
하나다. 보통 CPI가 하락하면 연준의 기
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위험자산인
가상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가상자산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CPI가 지난 202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
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
다"며 "당분간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이
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S&P500 편입' 코인베이스, 시총 1조
달러 전망"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
수에 편입된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
베이스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
자(CIO)는 13일(현지시간) X에서 "시총 1000억 달러 미만의 기업 중 코인베이스 가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이 가장
보험서비스료, 전년比 16.3%… "1세대 실손 요금 상승 여파"
지난달 먹거리 물가 상승에 가려 잘 드
러나지 않았으나, 서비스 물가의 오름세
역시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료 인상이 전체 서비스 물가
상승률을 끌어올렸다. 여기에 인건비 등
의 요인으로 인해 서비스 물가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외식 제외 서
비스물가지수는 116.99(2020=100)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3.4% 올랐다.
외식 제외 서비스물가는 2023년 전년
대비 상승률 4.0%를 기록한 후 지난해
2.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이후 올해 1월 상승률 3.5%를 기록했
고, 2월 2.9%로 주춤했으나 3월 3.2%, 4
월 3.4%로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사진제공: 뉴스1)
높다"고 밝혔다.
코인베이스가 S&P500 지수에 편입돼
자금이 대규모로 유입될 것이란 설명이 다. 코인베이스는 오는 19일부터 가상자 산 기업 최초로 S&P500에 공식 편입된 다.
커브파이낸스, 도메인 해킹…"내부
시스템 이상 없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플랫폼 커브파이
낸스의 도메인네임시스템(DNS)이 해킹 공격을 받았다.
커브파이낸스는 전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메인에서 해킹이 발생했다"며 "스
마트 콘트랙트와 내부 시스템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DNS가 복구됐다는 공지가 올라
오기 전까지 웹사이트에 접근하지 말아달
라"고 권고했다.
이번 해킹은 해커가 커브파이낸스의 도
메인을 조작해 이용자들을 피싱을 위한 가짜 홈페이지로 유도했다. 애니모카브랜드, 美 증시 상장 추진 블록체인 투자사 애니모카브랜드가 미 국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전날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회장은 "미국 증시 상장 에 대한 발표가 조만간 있을 것"이라고 전 했다.
애니모카브랜드는 지난해 5억 3800억 달러 규모의 가상자산과 3억 달러 상당의 현금·스테이블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스 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와 가치를 1 대 1로 연동해 가격 변동성을 줄인 가상 자산이다. 애니모카브랜드는 대체불가능토큰 (FNT) 마켓플레이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다. 가공식품(4.1%), 축산물(4.8%),
수산물(6.4%) 등의 상승세가 부각됐으 나, 외식을 제외한 서비스 가격 역시 3%
대의 고물가를 기록한 셈이다.
외식 제외 서비스를 품목별로 보면, 지 난달 통계청이 조사하는 77개 항목 중
대입전형료(-7.6%), 가전제품랜탈비 (-6.0%), 국내단체여행비(-5.5%) 등 8
개만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영화관람료, 자동차검사료 등 5개는 지 난해 4월과 가격이 같았고 나머지 64개
품목은 가격이 올랐다.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가격이 가장 많
이 오른 품목은 컴퓨터수리비(47.6%),
콘도이용료(17.6%), 보험서비스료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5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5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로 전월대비 0.1% 상승하였고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여 전월 2.1%와 동일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뉴스1)
(16.3%), 가전제품수리비(13.5%) 등이 다.
통계청 관계자는 "외식 제외 서비스 중
에서는 보험서비스료의 기여도가 높은
편"이라며 "2세대와 3세대 실손보험료가
지난 1월
인상됐고, 지난달 1세대 실손보
험료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컴퓨터수리비의 경우 지난해 5
월 부품 가격 인상이 있었는데 지난달에
출장비도 오른 영향을 받았다"며 "가전제
품 수리비는 에어컨 설치비, 출장비 인상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닝이용료(9.4%), 가정학습
지(6.8%), 시험응시료(4.2%), 취업학원 비(4.1%), 학원기숙사비(4.1%) 등 교육 관련 서비스의 상승률도 높은 수준이다. 인건비와 재료비 인상 등을 고려할 때 향후에도 외식 제외 서비스 물가 상승세 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통계청 관계자는 "외식 제외 서비스 물 가 상승률은 2023년 4.0%에서 지난해 2.9%로 상승폭이 둔화했으나
다시 하락할 가능성도 작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을 늦게 한
다. 우리 때만 해도 20대 후반이면
늦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30대 중
반이 결혼 평균 연령이 되었다. 그
래서 그런지 젊은이들은 오랫동안
싱글로 살아야 하다보니 옛날 보다 결혼 전 데이트나 연인관계로서의
시간을 오랫 동안 가지는 경향이 있
는 것을 보게 된다. 특히, 성의 자유
를 이야기하는 네오 막시즘과 페미
니즘의 영향으로 젊은이들은 다양 한 자신의 성을 구현하는데 예전과
다르게 자유로운 선택을 많이 하게 되는 것을 보게 된다.
자유로운 선택을 하는 것이 가능 한 것은 기술의 발달 때문이기도 하
다. 아날로그 시절에는 사람들이 모
이는 곳에 가거나 누군가가 소개를
해주어야지만 사람을 만났지만 지
금은 앱을 통해서 외로운 사람들이
연애 대상을 선택해서 만나곤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런데 통계에 의
하면 데이트 앱에서 진지한 삶의 동 반자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40%
정도가 된다고 하면 나머지 40% 정 도는 캐쥬얼로 데이트를 하기 위해
서 앱을 찾고 20% 미만의 정도는 성관계만을 위해서 앱을 찾는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케쥬얼 데 이팅이 뭐지? 라고 궁금해하는 사 람들이 있는지 모르겠다. 젊은이 들이 데이트를 하는데 케쥬얼 데이 팅은 서로에 대한 결심이나 헌신이 없이 또 서로에 대한 깊은 친밀감 이 없이 정기적으로 만나서 데이트
를 하고 잠자리까지 가는 것을 말한 다고 한다. 그래서 케쥬얼 데이팅을 하는 사람은 파트너가 한 명이 아니
라 여러 명일 경우도 많다. 어떤 여
성은 요일마다 만나는 대상이 다른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뿐 아니라,
또 재미난 개념이 있었다. 그것은 benefits with friends(친구 찬스)
라는 개념인데 이것은 친한 친구와
성욕구의 해소의 목적으로 가끔 한
번씩 성관계를 한다는 것이다. 서
로에 대한 다른 요구나 제한은 없고
두 사람은 그저 친구일 뿐이다.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연애를 하
고 사랑을 나누는 젊은이들이 있는
데 모든 형태가 허락되어질 수는 있
지만 바람직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대부분의 가벼운 관계의
데이팅은 서로에게 책임을 요구하
진 않지만 그 사람과 경험한 친밀한 관계의 다양한 경험들은 한 사람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은 아니
다. 책임을 지지 않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함께하던 사람들은 한 사람
에게 헌신된 그리고 그 사람과만 관
계를 맺는 것이 어렵게되어 결혼이
라고 하는 헌신된 관계를 지켜 나가
는 것이 쉽지 않게 된다.
스턴 버그라고 하는 학자는 진정
한 사랑의 요소로 친밀감과 열정 그
리고 결심, 헌신을 이야기 한다. 이
중에 하나라도 없으면 성숙한 사랑
이 아니라는 것이다. 캐쥬얼 데이팅
이나 성관계 만을 위한 만남은 성적
욕구를 기반으로 한 애정만 있을 뿐
이다. 그렇기에 그 관계는 일시적
일 수 밖에 없고 오래 지속될 수 없
는 성장의 관계가 아닌 것이다. 친
밀감은 상대에 대해 가지는 따뜻한
감정으로 서로 가깝게 결합되어 있
다는 느낌이다. 그에 비해 열정은
성적 욕구와 애정의 표현이며 결심, 헌신은 사랑의 인지적 요소이다.
오늘날, 많은 젊은이들이 헌신과
결심이 결여된 사랑의 관계를 친구
와 또는 가끔 만나는 대상과 경험 할 때 그 사랑은 성장하여 또 다른 생명을 낳는 것으로 이어지기가 어 렵다. 결국, 이런 만남들이 많기 때
문에 젊은이들은 결혼하는 것이 점
점 늦어지고 혼자서 살아가는 사람
들이 많아지는 것이다. 잠시 만나
는 만남을 통해 육체적인 욕구를 만
족시키는 것이 즐거움을 줄 수 있
는 부분이 있지만 누구나 장기적으
로는 신뢰할 수 있는 누군가와 힘들
때나 어려울 때 함께 할 수 있는 대
상이 있기를 마음으로는 간절히 바
라고 있다. 그렇기에 자유로운 성
문화에 심취했던 시절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것을 접고 조금은 더 책임 감 있는 진지한 데이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은 열정만으로 지속하기는
어렵기에 쌍방의 노력이 없이는 진
정한 사랑을 느끼기가 어렵다. '사 랑의 기술'의 저자 에릭 프롬은 사랑
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사랑의 조 건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 그는 진
정한 사랑의 기술은 쾌락에 있지 않 고 자기 훈련, 주어진 임무에 충실 함, 서서히 이루어지도록 기다리는
인내, 이루고자 하는 지고의 노력을
사랑의 조건이라고 설명하였다.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를 살아가
고 있는 우리는 자칫 잘못하면 기존 의 질서나 전통을 가볍게 여기고 어
른들은 젊은이들을 이해하지 못하
는 ‘꼰대’로 여길 수 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지켜온 문화와 전통적인
가치는 인류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건
강한 젊은이들은 전통적인 가치와
부모님들의 좋은 조언들을 무시하
지 않고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좋은 것들을 분별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
젊은이들이다. 오랫동안 전수해온 좋은 문화와 가정을 지키는 좋은 가
치들은 조금은 불편해도 지켜 나가 고 또 더 발전해야 할 부분들은 개 혁해 나갈 수 있는 것이 젊은이들이 해야 하는 역할일 것이다.
자유로운 성과 동성애 및 다양한 성의 정체성이 허용되어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지만 그 모든 것이 유 익한 것도 아니고, 또한 생명이 되 지 않는 것을 젊은이들은 알아야 할 것이다. 자유로운 행동 뒤에는 반 드시 눈에 보이든 보이지 않든 간 에 그것에 대한 결과가 뒤 따른다는 것은 자연의 자연스러운 법칙이다. 필자는 상담을 하면서 만나는 사람 들을 통해 과거의 삶의 경험이 현재 의 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수도 없이 보게 된다. 그렇기 때문 에 자유로우나 책임이 결여된 관계 를 통한 사랑을 추구하기 보다 처 음부터 조금은 느리고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진정하고 성숙한 관계를 향해서 성장하는 젊은이들이 되도 록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것 이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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