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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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유출된 운전자 벌점 1천 500점 받아..

호주 정부가 운전 법규의 허점을 이용하는 외국인 운전자 를 단속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호주에서 해외 면허증 을 소지한 운전자가 운전 위반 혐의로 기소될 경우 다른 외국 인 운전자를 지명할 수 있는 허점이 있다. NSW주 정부 수입 관리청(Revenue NSW)에 따르면 지명 된 외국인 운전자 4만 명의 세부 정보가 다크 웹(Dark Web, 일반 검색 엔진으로 접근할 수 없고, 특별한 소프트웨어나 설 정을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는 웹사이트)에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5월부터 2024년 1월 사이에 지명된 ' 외국인 운전자'에게 벌점 25만 6,000점이 부과되었으며 12 만 5,000건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정보가 유출된 한 운전자는 벌점 1천 500점 이상을 받았고, 또 다른 두 사람은 각각 500점이 넘는 벌점을 받았다. 이러한 범죄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NSW 교통부, NSW 경 찰 및 수입 관리청이 함께‘벌점 무결성 태스크포스(Demerit Point Integrity Taskforce)’를 구성하고 호주 국경 수비대 (Australian Border Force)의 도움을 받아 불법 관행을 근절 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NSW 정부는 또한 시스템을 통해 다른 운전자를 불법 지명 한 운전자가 호주에 있지 않은 경우에도 벌금과 벌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한기정 "대한항공•아시아나

신분증, 발급자 400만명 돌파…위조 방지 추가 p. 20

호주 정부의 연방 공유 지분 제도 (Federal Shared Equity Scheme) 중 하나인 임대 주택 건설 프로젝트 빌드 투 렌트(Build to Rent)의 주택 모델 이 처음으로 완공되었다. 59층의 고층 아파트인 이 시설은 400가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우나, 헬스장, 비즈니스 센터와 같은 다양

주택 모델인 반면, 호주에는 처 음 도입됨에 따라 제한된 공급 대비 높은 수요와 여전히 높은 임대 비용은 해결해야 할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취업 웹사이트 Seek이 올해 호주 에서 가장 높은 평균 급여 증가율을 보인 직업 순위를 공개했다.

15위는 전자 기술자(Electronics technician)로 평균 급여 인상률은

11.2%였으며 평균 급여는 8만 7,536달 러로 조사됐다. 제조, 운송, 물류 산업 분야의 유지관리 감독자(Maintenance supervisor) 급여는 11.5% 증가했으 며 평균 급여는 11만 4,971달러로 14위 를 차지했다. 13위인 교육 및 훈련 부문

의 코디네이터의 연간 평균 급여는 9만

9,283달러, 평균 급여 인상률은 11.9% 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위를 차지한 나이트필 매니저

(Nightfill manager)의 평균 급여는 8만

938달러, 평균 급여 인상률은 12%를 기

록했으며 은행 및 금융 서비스 업계의 서

비스 관리자의 급여 인상률은 12.3%, 급

여는 8만 5,113달러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에 따르면 동료 작업자(Peer worker, 심리적으로 불안한 사람을 도와

정서적, 사회적 지원을 하는 직업)의 급

여 인상률이 12.3%(평균 급여 8만 2,930

달러)로 10위를 차지했으며 상담사는 9

위로 급여 인상률 12.3%(평균 급여 9만

3,710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농업 및 동물 보조원은 8위(평 균 급여 인상률 12.4%, 평균 급여 6만

7,815달러) 피니셔(Finisher)는 7위(평

균 급여 인상률 14.7%, 평균 급여 8만 6,825달러), 통신 기술자는 6위(평균 급 여 인상률 15%, 평균 급여 8만 7,666 달러), 5위는 정부 및 국방 서비스 장교 (평균 급여 인상률 15%, 평균 급여 8 만 4,961달러) 그리고 간호사(Enrolled nurse)는 4위(평균 급여 인상률 15.1%, 평균 급여 8만 4,178달러)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직업은 경보 기술자 (Alarm technician)로 평균 급여는 9만

3,536달러이고 15.4%의 급여 인상률을 기록했으며 서포트 엔지니어(Support engineer)의 급여 인상률은 21.1%, 평 균 급여는 10만 7,221달러로 그 뒤를 이 었다. 1위는 운영팀 구성원(Operations team member)으로 제조, 운송, 물류 산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평균 연봉은 6만 4,969달러였으며 21.1%의 가장 큰 급여 인상률을 보였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비교 플랫폼 파인더(Finder)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호주인들의 올해 크리스마스 소비가 작년보다 16억 달러 감소할 예정이며, 이는 생활비 상승으로

인한 재정적 부담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 다.

2023년 1인당 평균 1천 479달러를 지

출해 300억 달러에 달했던 것에 비해 올

해는 122달러 감소한 1천 357달러를 지

출할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선물 비용

이 작년 평균 373달러에서 359달러로 4% 감소했다.

반면, 식음료는 여전히 중요한 소비 항목으로 꼽혀 작년 대비 30% 증가해 평균적으로 음식에 244달러, 외식에 173달러, 주류에 145달러를 소비할 것 으로 전망했다.

파인더의 개인 금융 전문가 사라 메긴

슨(Sarah Megginson)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지속된 지난 몇 년 간 연말

시즌이 많은 사람들에게 재정적 스트레 스가 되어왔다며, 현실적인 예산을 설정 할 것을 제안했다.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선물을 주는 대

신 선물 금액 한도를 정하고 각자 하나

의 선물을 준비해 주고받는 시크릿 산 타(Secret Santa) 게임이나, 각자 음 식을 가져와서 나눠먹는 포틀럭 디너 (Potluck Dinner)를 통해 연말 지출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동차 보 험, 주택 대출 재융자(Refinancing)와 같이 큰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금융 상품 변경을 권장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파라마타 CBD와 카멜리아(Camellia) 를 거쳐 웨스트미드(Westmead) 및 칼 링포드(Carlingford)를 연결하는‘파라 마타 경전철 1단계(Parramatta Light Rail Stage 1)’구간이 곧 개통될 예정이 다.

타임아웃(Time out)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2월 18일‘파라마타 경전철 1 단계’구간의 선로 테스트가 시작되었지 만 건설 및 테스트 문제로 이번 해 중순

까지 개통이 미뤄졌다. 아직 새로운 선

로의 정확한 개통 날짜는 발표되지 않

았지만, 최근 국가 철도 안전 규제 기관 (National rail safety regulator)으로부

터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

다.

12Km 구간을 운행하는‘파라마타 경

전철 1단계 노선이 개통’되면 서부 시

드니에 15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며 피크 시간대에 파라마타 CBD 및 웨스트미드와 칼링포드 구간을 7.5분 마다 운행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L4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경전철 노선은 시드니 경전철 네트워크 의 일부로 현재 운행 중인 L1 덜위치 힐 라인(Dulwich Hill Line), L2 랜드윅 라 인(Randwick Line) 및 L3 킹스포드 라 인(Kingsford Line)에 합류할 예정이 다. 한편, 지난 5월 NSW 정부는 서부 시 드니의 교통

한인회 소식

● 시드니 한인회는 호주 NSW 주 한인

동포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로, 동포

들이 납부하는 연회비와 후원금으로 운 영됩니다.

동포들의 권익 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 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며, 한국 전

통문화 소개와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

한민족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한인회비 납부는 Bendigo Bank, Australian Korean Association of Sydney & NSW Inc, BSB: 633-000, Account: 210-700-340 로 부탁드립 니다.

● 2024년 한인회 문화센터 안내

월요일: 시니어 연합 (통합 노인회) 오전

尹탄핵심판 선고 언제 날까?…

챗GPT에물어보니

"4월가능성"

생성 인공지능(AI) 챗봇 챗GPT는 윤

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심리 결정은

4월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 다. 정치적 긴장 완화 등을 위해 헌법재

판소가 속도전에 나설 경우 3월 결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한국AI교육협회와 AI융합연구소는 챗

GPT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 핵소추안 심리 결정이 언제쯤 나올 것인 가?"라고 질문한 결과 이같이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생성형 AI에 민감한 정치적 사안을 물

어보면 답변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그

러나 고도의 AI전문가는 다양한 우회적 질문 기법을 통해 생성형AI로부터 답변

을 이끌어냈다.

챗GPT는 "헌법재판소의 결정 시기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면서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은 6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92일 만에 헌재가 결정을 내 렸다"고 설명했다.

결론적으로 "현재와 과거 사례를 바탕 으로 정치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 리를 3~4개월 안에 마무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탄핵 결정이 4월에 나온다면 대통령

선거는 6월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다만 챗GPT는 "윤석열 대통령이 '결사 항전'을 선언한 만큼, 법적 대리인단의 적 극적인 방어로 심리가 길어질 가능성도 있다"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질 경우 심리 기간이 5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가 주어진 법적 기간인 6개

월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결정 시점은 6

월까지도 미뤄질 수 있다.

이번 연구를 기획하고 총괄한 문형남

숙명여대 글로벌융합대학 학장 겸 글로

벌융합학부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돼 우리 경

제와 정치의 불확실성이 많이 해소됐다"

면서 "환율과 주가 등은 서서히 안정을 찾

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10시 - 오후 2시

화요일: 실버 폭스 오전 10시 - 오후 2 시

목요일: 산수회 오전 10시 - 오후 2시

● 2024 스포츠 댄스협회 정기 총회 (사

진 참조)

지난 2024년 12월 16일 (월) 호주 시드

니 한인회관에서 스포츠 댄스협회 정기

총회가 있었습니다.

● 2025년 신년 하례식 다가오는 2025년 1월 13일 월요일 오 후 5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신년 하례

식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서로 격려하고, 한인 사회의 힘찬 미래를 위한 첫걸음 을 함께 내딛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 니다.

메디케어의

수하물 취급 직원 1천 800명에게 보상금 1억 2천만 달러 지불 콴타스, 불법해고된직원보상금지불

12월 17일(화) 콴타스 항공 및 운수노 동자 노조(Transport Workers Union, TWU)가 팬데믹 기간 동안 불법적으 로 해고된 수하물 취급 직원(Baggage handler) 1천 800명에게 보상금 1억 2000만 달러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발표 했다.

코로나19 사태 당시 콴타스 항공은 비 용 절감을 위해 직원을 해고하고 외주직

원을 고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정리해고가

시작된 후에 해당 직원들을 2021년 3월

까지 모두 해고한 바 있다. 연방 법원 판

사 마이클 리(Michael Lee)는 외주화 결

정이 공정근로법(Fair Work Act) 보호에

위배되며 부분적으로는 파업을 회피하기

위한 의도된 조치이기 때문에 불법이라

고 판결했다. 콴타스 항공은 이에 불 폭하

고 고등법원에 항소했지만 2023년 9월

대법원은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콴타스 그룹 CEO인 바네사 허드슨 (Vanessa Hudson)은 피해를 입은 사람

들에게 어려운 시기였다는 것을 알고 있

으며 운수노동자 노조와 긴밀히 협력하

여 보상 과정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문제

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내년 초부터 법률 회사 모리스 블랙번 (Maurice Blackburn)이 기금을 조성하

고 자격을 갖춘 직원중에 해고된 사람들 의 보상금 지급 관리를 할 예정이다. 한편 콴타스 항공은 2022∼2023회계 연도에 24억 7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 록한데 이어 지난 회계연도에 연간 순이 익 21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14일새벽,올해최대 유성우관측가능

호주 증권 투자 위원회(Australian Securities and Investment Commission, ASIC)는 HSBC 호주 지사

를 상대로 사기 방지 의무를 소홀히 한 혐

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HSBC는 2020년

부터 4년간 약 950건의 사기성 거래를 적

발하지 못해 고객들이 약 2,3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으며, 일부는 전 재산을 사기

당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는 HSBC가 사기성 결제를 방지

하고 탐지하는 데 필요한 적절한 통제 대

책을 마련하지 않았고 고객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사기 보

고에 대한 대응이 지나치게 느려 평균 145

일이 걸렸으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평균

95일 동안 계좌 접근이 차단되었다고 지

적했다.

HSBC는 고객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했

다는 비판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나

타났다.

부위원장 사라 코트(Sarah Court)는

이에 대해 심각하고 광범위한 시스템적인

문제라고 설명하며, 이번 소송은 금융기

관을 상대로 고객 보호에 대해 처음으로

책임을 묻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번 소송을 통해 은행의 사기 방지 대책과

고객 보호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주 소비자 경쟁위원회

(Australian Competition & Consumer Commission, ACCC)에 따르면 2023년

에 호주인들이 사기로 인해 27억 4천만

달러의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대부분의

손실은 고객이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13일(금) 밤부터 14일(토) 새벽까지 쌍

둥이자리 유성우(Gemini Meteor)가 가 장 잘 보이는 시점에 도달하며 호주를 포 함해 전 세계적으로 관측이 가능한 것으

로 나타났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983년 처음

발견된 소행성인 3200 파에톤(3200 Phaethon)에서 유래한 유성우로, 혜성

에서 형성되는 일반적인 유성우와 달리

더 밝고 무거운 잔해로 이루어진 것이 특

징이며, 시간당 최대 120개의 유성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밝혀졌다.

매년 12월 중순에 나타나는 쌍둥이자

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Quadrantids Meteor)와 8월의 페르세

우스자리 유성우(Perseids Meteor)와 함 께 3대 유성으로 불린다.

유성우는 소행성의 잔해가 지구 대기

권 진입 시 불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밝은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처럼 보 여 별똥별이라 불린다. 웨더존(Weatherzone)의 천문학자 앤 드류 제이콥(Andrew Jacob)은 호주 밤 하늘의 북쪽에서 관측될 이번 유성우는 보름달의 달빛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달 이 지고 새벽이 밝기 전, 약 30분 간이 가 장 관측하기 좋은 시간이라고 전했다. 또 한 가능한 도심의 불빛에서 멀리 떨어진 어두운 환경에서 관찰할 것을 권장했다. 달이 지는 시간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시드니 오전 3시 59분, 멜버른 오전 4시 12분, 브리즈번 오전 3시 8분, 애들레이 드 4시 17분, 퍼스 3시 30분, 호바트 3시 45분, 다윈 4시 43분, 캔버라 4시 3분이 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파티용 스낵과 음료수 세일

(품목은 바뀔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장난감 20% 세일

산타 할아버지

생활 잡화 컨테이너 도착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정상영업합니다. (연중무휴)

기업, 멜번 개발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

다” 입니다. 저도 어느 덧 호주 생활 20년차, 부동산 경력 9년차, 나이는 40대 초반이 되어 버렸습

니다.

2025년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쓴 칼럼을 넘겨보니, 부동산 가격의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게 보이더라구요. 40만불이었던 브리즈번 부동산 가격이 지금은 80만불이 되었고, 이후 애들레이드 부동산 가격도 지금은 70만불로 바뀌었고, 가장 최근에는 40만불이던 퍼스 부동산 가 격이 60만불이 되었습니다. 끊임없이 각 주의 개발 계획과 인구 증가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

할 것임을 안내 드렸었는데, 아직도 투자용 부동산을 구매 하지 못하셨나요? 더 이상 미루거나 놓

치지 마시고, 이번 기회를 주목하세요!

최근 한국 기업이 멜번에서 큰 개발 계획을 수주했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요, 바로 GS 건설

과 한화 디펜스 이야기 입니다. GS 건설 호주 법인은 약 5억 7000만 달라(환화 약 5205억원)가 넘

는 규모의 멜번 지하철 터널 공사 관련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멜번은 90km 길이의 신규 도시철도

노선을 건설하는 “Suburban Rail Loop”(SRL)라 불리는 개발 계획을 진행 중인데, 이중 SRL East

프로젝트는 총 26km 길이 노선에 6개의 신규 역이 건설 됩니다. GS 건설은 SRL East(멜번 동쪽)

에 약 10km 길이의 복선 TBM 터널공사와 39개의 피난연결도로, 지하 역사 터파기 2곳 등을 건설

하는 공사를 하게 됩니다. 올해 착공을 시작으로 2035년 개통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한화 디펜스는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호주와 무려 1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방산 사

업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 장갑차 생산센터(H-ACE, 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라고 부르는 이곳은 아발론 공항 내 3만2000m2 규모의 생산 공장, 1.5km주행트랙, 시험장, 도하 성능시험장, 사격장 그리고 각종 연구, 시험 시설이 지어져 있습니다. 한화 디펜스는 호주형 자주포(AS-9)와 탄약 운반 장갑차(AS-10)를 2025년 1분기 생산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

년에는 보병전투 장갑차(레드백)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최근 이 지역 근처 아발

론 공항에서는 한국과 직항 노선을 유치하기 위해 국내 항공사들과 협상 중이라 말했습니다. 이미

이 지역에는 고급 제조 인력 수요가 생겨나, 3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었고, 주택 수요가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가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2025년 부동산 최고 상승 지역 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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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들이 순조

롭게 호주 사회에 융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민자

정착 서비스와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

함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겪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사람들과, 자원봉사자 및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로 하는 내용을 다루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카스(CASS) 가 이룬 다양한 성과들을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

스 개발 팀(MCSD)의 홍기숙(가명) 코디네이터의 눈을 통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2024년이 저물어 가고 있다. 러시아 우

크라이나 간 전쟁과 중동 지역에서의 분 쟁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계엄령 발표를

둘러싼 혼란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 했던 한해였다. 그럼에도 카스는 원래 다

문화 복지 기관으로서의 본질과 목적에 충실한 길을 올 한해도 걸어왔다.

카스에 입사한 지 만 4년이 되어간다.

2024년 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 특히 다 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던 것 같다.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카스는

이민자 사회의 복지와 건강한 삶을 이루 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했고 2024년 한해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해였기 때

문이다.

먼저, 이민자 정착 서비스는 30주년을 맞이했다. 1994년 시작된 이 정착 서비스 는 한 명의 직원에서 출발하여 현재는 한 국과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배경을 가 진 이민자들이 호주에서 안정적으로 정

착할 수 있도록 정부 주택 신청 등 실질적 인 도움을 제공하는 헌신적인 팀으로 성 장했다.

홈에이징 서비스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며 더욱 발전했다. 1999년30명의 중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서비 스는 현재 한국과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 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배경2,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 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어르신들이 편안

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 도록 돕는 카스의 서비스는 다문화 사회 호주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카스 칼럼 '컨딩(Kending)'은 올

해로 15주년을 맞았다. 2009년부터 중

국어를 포함한 다양한 언어로 매주 연재

된 이 칼럼은 카스의 서비스 이용자와 자 원봉사자,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알렸다. 한국 어 카스 칼럼도 3년 전부터 시작되어, 코 리아타운과 코리안 뉴스, 월간 비즈니스, 그리고 올해 폐간된 한호일보와 아이텝 을 통해 매 2주마다 꾸준히 게재되었으

며, 올해 마지막 칼럼까지 3년여 동안 총

77편이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되었다.

2024년 12월 5일에는 이러한 성과를 기념하는 이민자 정착 서비스 30주년, 홈 에이징 서비스 25주년, 그리고 '컨딩' 칼 럼 15주년 기념 행사가 Orion Function

Centre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

는 Tony Burke 의원, David Coleman 의원, 시의회 관계자들, 커뮤니티 리더

들, 그리고 Henry Pan OAM 창립자와

Ivan Wong 부회장을 비롯한 이사회 멤

버들과 경영진들이 참석해 카스의 지난

30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또한 올해 카스의 성과 중 중요한 하나

는 애스퀴스 양로원(Asquith RACF) 개

원이다. 현재 원활하게 운영 중인 이 양로

원은 특히 한인 커뮤니티가 많이 거주하

는 혼스비 카운슬 지역에 위치해 있어 지

역사회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에스퀴

스 양로원은 97개의 개별 욕실이 구비된

싱글 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호텔 같은 편

안함과 깨끗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양로

원은 24시간 운영되며, 개인별 간호와 물

리 치료,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미 입주한 한인 어

르신과 그 가족들로부터 매우 좋은 피드

백을 받고 있다.

차일드 케어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의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상호세대 연결 프

로그램은 2024년 상호세대 프로그램 부

문 '연간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카스는 카슬 힐과 박스

힐, 웨스트 라이드 등 여러 지역에서 패

밀리 데이 케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

인이 운영하는 센터는 어린 시절부터 한

국어와 한국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

여 부모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카스는 11월 29일과 12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로즈 피닉스 레스토랑에

서 연말 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여한 직원

연말 파티를 마련했다. 직원 파티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풍성한 선물로 직원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포함된 MCSD팀 공연 모습. 카스는 두 차례의 연말 파티를 통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개원한 카스 애스퀴스 양로원 모습. 입주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들이 한 해 동안의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파티에서 선보일 공연을 위해 캠시와 어번, 웨스트 라이드

에 떨어져있던 직원들은 줌으로 또는 직

접 만나 노래와 춤 연습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기쁨을 누렸다. 이 자리는 지난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나누는 뜻깊 은 시간이 되었다. 직원들의 헌신과 열정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노인복지 상담 및 문의: 보니 박 0418 350 201, 장애인 복지 상담 및 문의: 제시 박0438 241 402

차일드 케어 센터 상담 및 문의: 사라 김 0420 316 707, 정착 서비스 문의: 피비 고 0427 424 692

● 카카오톡 아이디: CASSdsKorean,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덕분에 카스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으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와 함 께 발전해 나갈 것이다.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2025년에도 더 많은 성과를 이 뤄가길 직원 모두와 함께 기대하는 마음 이다. (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새로운 출발

"희망은 인간으로서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희망이 없으면 우리는 서서히 시들어 결국 말라 죽고 만다." - 세스 고딘 -

한 해의 끝자락에 서면 자연스레 지

나온 시간들을 돌아보게 됩니다. 스스

로를 칭찬할 부분과 아쉬운 점들을 차

분히 정리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다짐을 하게 되죠. 과거의 성찰은 단

순한 회상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행동'입니

다. 성찰 없이 나아가기 어렵다는 말

이 있듯이, 반성 없는 전진은 같은 실

수를 반복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성찰을 통해 '구체적인 희망'을 발견

하다

지나온 시간에 대한 성찰은 단순히

후회로 끝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찰

을 통해 '희망'을 찾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것들을 이루어왔고, 이 부분이

부족했으니 이것을 보완하면 앞으로

더 나아질 수 있겠다"는 구체적인 희

망이 생겨납니다. 이 희망은 막연하지

않기에 더 큰 용기를 불어넣습니다.

희망이 구체적일수록 우리는 더욱 명

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고, 그 방향

으로 나아가기 위한 힘과 동기를 얻습 니다.

치열한 한 해를 살아낸 나에게 보내

는 따뜻한 격려

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다사다난한 한 해였을 것

입니다. 개인으로서, 가족의 일원으로

서, 혹은 조직의 구성원으로서 하루하

루를 최선을 다해 살아낸 나 자신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말을 건네보세

요.

잠시 눈을 감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올 한 해 정말 고생 많았어."

"소소하지만 많은 것들을 이뤄냈고, 그걸 진심으로 축하해."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괜찮아. 내

년엔 더 나아질 거야."

지금, 당신이 가장 듣고 싶은 위로

와 인정의 말은 무엇인가요?

스스로에게 꼭 필요한 그 말들을 직

접 해주는 순간, 우리는 생각보다 큰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위로를 얻게 됩니다.

희망이 구체적일 때, 우리는 안전지

대를 벗어날 용기를 얻는다

희망은 단순한 바람이나 소망이 아 닙니다. 구체적인 희망은 행동으로 이

어질 수 있는 목표입니다. 사람은 희

망이 있을 때 비로소 현재의 '안전지

대'를 벗어날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

안전지대는 편안함을 주지만, 때로는

우리의 성장을 가로막기도 합니다. 불 확실하고 힘들어 보일지라도, 희망이

명확할 때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는 용기를 냅니다.

올해의 끝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보 세요.

"지금 나에게 필요한 희망은 무엇일 까?"

"모든 것이 허락된다면, 내년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만약 그 희망이 반드시 이루어진다

고 확신할 수 있다면, 당신은 가장 먼 저 어떤 행동을 하겠습니까? 그 첫 번

째 도전을 떠올려보세요. 이 질문에 답을 찾는 순간, 당신의 새로운 시작 이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나누며 따뜻한 연말 보내기

올 한 해 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살

아온 나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 듯, 주변 사람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해보세요.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가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습 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우리 모두는

서로의 희망과 용기를 필요로 합니다. 올해의 마지막 페이지를 채우는 지 금, 나에게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해봅시다.

"수고 많았어. 올해도 잘 해냈어.

우린 내년에도 더 나아질 거야."

새로운 희망을 품고 힘찬 새해를 준 비하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합니 다.

"내가 다시 내 삶의 주인이 된다면,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을까?"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 감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 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11월 28일 버우드 RSL 클럽에서, 약 100여명 참가

‘다문화장애인과케어러대상건강및 웰빙정보의날’행사성료

‘다문화 장애인들과 돌봄 제공자 위 한 건강 및 웰빙 정보의 날(Health and Wellness information Day for Multicultural People with Disabilities and Their Caregivers)’행사가 지난 11 월 28일 (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

지 버우드 RSL 클럽에서 약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행사는 12월 3일 유엔이 지정한‘세 계 장애인의 날 (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을 기념, 버우드 RSL 클럽의 후원으로 카스(CASS) 장애

인 복지 부서팀에서 기획한 것이다. 프로

그램은 장애인 지원 전문가들의 장애인 을 위한 건강과 웰빙을 주제로 한 발표와 공연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아이반 웡(Ivan Wong) 카

스 부회장, 장애인 및 노인 복지 부서의 위니 후엉(Winnie Huang), 카스 그룹홈 의 이바 리우(Eva Liu) 등 카스 관계자도 함께 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그레이스 고 (Grace Ko) NDIS 서포트 코디네이터 는 NDIS(호주 국가 장애 보험 제도) 개 요, 자격 요건, 펀딩 결정 과정 및 지원 가능한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 태 (Min Tae Kim) 카이로프랙터는 파킨 슨 증상과 관리, 운동 효과, 낙상 위험, 운 동 팁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카이로프랙 터에 따르면 현재 약 8만2천명의 호주인 이 파킨슨병을 앓고 있고 하루에 약 32명

이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파킨슨병 환 자 60% 이상이 매년 적어도 한 번의 낙 상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또 에이브 정 (Abe Chung) 언어 치료사는 언어 치료 사는 의사소통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다

룬다면서 어떻게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지와 함께 치료에 있어서의 초기 개

입의 중요성, 삼킴 장애(swallowing, Dysphagia)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 했다.

애나 김(Anna Kim) 작업치료사는 NDIS에서 기능 능력 평가(Functional Capacity Assessment, FCA) 이해하기, 기능 능력 평가는 참여자의 일상 생활 기

술과 지원 필요를 평가하고 NDIS 평가받

을 때 어떤 부분이 중점적으로 평가되는

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엘리자베스 리(Elisabeth Lee)

심리 치료사는 일상 생활에서의 중독 관

리와 건강한 정신 건강 증진을 주제로 중

독 패턴을 끊는 것과 스트레스 관리 및 자

살 예방법을 공유했다. 피오나 정(Fiona Cheng, RN) 간호사는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하며 실생활에서의 응급 대응을 다

뤘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Good Friends 합창단 공연과 The Power Crew카스 데 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춤 공연이 펼쳐 졌다. 참석자들은 박수와 환호로 공연에 화답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 다. 이 날 행사 참석자들에게는 응급 처치

키트와 맛있는 점심이 제공되었다.

그리이스 이민자로 다훈증후군 딸을

돌보는40대 중년의 아나스타시아는“인

터넷에서 오늘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접하

고 등록했다. 유용한 정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 다.

제시 박 카스 장애인 복지 팀장은“이

번 행사는 장애인과 케어러 또 다문화 배

경의 가족이 전문가들이 제공한 유용한

정보를 듣고 아름다운 공연과 맛있는 음

식을 나누며‘함께 함”의 의미를 생각하

게 된 자리였다. 이런 행사가 좀 더 자주

열려 다문화 장애인들의 건강 및 웰빙, 행

복한 삶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카스 장애인 복지 부서 팀에서는 한인과 중국인 포함, 다문화 배경 고객 대

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다.

먼저‘디딤돌 모임’은 교양과 건강, 오

락 및 친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내용을

가지고 매월 첫째 & 셋째 목요일 오전 10 시,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센

터 또는 46 Third Ave, Campsie(상황에

따라 변경)에서 열린다. 참가비 무료.

또 'CIRCLE' 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

일 오전 10시부터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센터에서 운동과 게임, Art Craft, 그림 그리기, 요리 프로그램, 소셜 아웃팅

등 장애인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 CIRCLE문의 및 신청: 강정화 0430

100 643

·디딤돌 & 카스 장애인 복지 관련 상 담 및 문의: 0438 241 402 (Jessie Park) (기사제공:CASS)

장애인들과 돌봄 제공자 위한 건강 및 웰빙

김민태 카이로프랙터의 지도에 따라 참가자들이 함께 운동하는 모습.

행사 하이라이트로 Good Friends 합창단 공연이 있었다. The Power Crew카스 데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춤 공연 모습.

가장 무리 가는 '이 자세'…2040 환자 급증

평소 업무를 보는 중에 앉은 자리에

서 좀처럼 잘 일어나지 않는 30대 남성

A 씨는 얼마 전부터 엉치뼈에 저릿한

느낌이 들고 급기야는 통증까지 느껴

병원을 찾았다.

A 씨는 요추 추간판 탈출증, 일명 허

리 디스크를 진단받았다. 허리 디스크

는 척추뼈 사이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

스크)이 손상되거나 돌출돼 신경을 압

박하는 상태를 말한다.

디스크는 수분이 80%로 이뤄진 수 핵과 이를 둘러싼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뼈들이 서로 부딪히지 않게 보호 하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가 이뤄지면서 자연스럽게 닳는다.

1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척추질환 환자는 959만 6890

명으로 2016년 839만 7832명 대비 7 년간 14.3%, 120만여 명 증가한 것 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경추질환 환

자 264만여 명을 포함하면 환자 수는 1224만여 명으로 늘어난다.

최근에는 고령층뿐 아니라 20~40 대 척추질환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20~40대 척추질환자의 비율은 약 22%를 수준이었다.

최두용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 원 신경외과 교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과도한 사용, 잘못된 생활 습

관이나 장시간 앉아 있는 환경, 바쁜 업

무나 학업으로 인한 운동 부족 등 다양

한 원인으로 최근 20~40대 척추질환

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홍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젊은 환자들이 늘

고 있다. 최근 19살 학생도 병원에 찾아

온 적 있는데, 병원을 방문하는 이들은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마비, 대소변 장애 같은 증상을 일으키

기도 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추간판 탈출증은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 치유되

기도 해 대부분 수술을 하지 않고 증상

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약물

치료나 물리치료, 운동요법 등을 통해

서도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이러한 보존 치료의 효과가

한다.

박 교수는 "특히 허리를 수그린 채로 골반과 허리를 한쪽으로 돌아가게 하는 자세가 가장 안 좋다. 그런 자세는 디스 크를 한쪽으로 밀어내 허리에 무리가 가게

시드니 한인소식

●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

원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

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

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

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

다.

<<Donations>>

대부분 학업이나 업무 등으로 오랜 시

간 앉아 있다가 상태가 악화한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디스크는 신경근을 압박해 요통과 방

사통을 일으킨다. 요통은 허리 부위에

느껴지는 통증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

거나 오래 앉아 있는 경우, 심한 운동을

할 때 생긴다. 방사통은 허리를 시작으

로 엉덩이, 다리, 발까지 이어지는 통증 이다.

이 외에도 다리가 저리거나 타는 느

낌을 받으며 발목이나 발가락을 움직이

는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해 걸을 때 불

편함을 느낄 수 있다. 심할 경우 사지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

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월요 중보기도회) 처소기도

처소기도: 2024년 12월 16일 ~ 3

주간 (매일 113기도회 대체)

신년기도회: 2025년 1월 13일 오

전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미미하고 상태가 악화한다면 경막외 주

사 또는 신경근 차단술 등 주사요법을

사용하고, 주사로도 효과가 없다면 추

간판을 제거하는 등의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박홍범 교수는 "실제로 허리 디스크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5%에 불과하고

전문의와 함께 자신에게 맞는 비수술

치료를 받으면 허리디스크를 충분히 극

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허리에 가장 무리가 가는

자세는 무엇일까. 박 교수는 '허리를 앞

으로 숙이면서 디스크가 후방 압력을 받는 자세'를 제일 피해야 한다고 강조

(당일 참석전에 코로나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 석 요함)

● (남성 합창 선교 봉사단 모임)

방학

방학: 2024년 12월 3일 ~ 2025

년 1월 21일

개학: 2025년 1월 22일 (수) 6pm / 매주 수요일 6pm

모임장소: 사무실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문의: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 (헤세드 문화 교실) 방학

일시: 2024 12월4일 - 2025년 1월

21일

개학: 2025년 1월 22일 (수) 10am

모임장소: 사무실 (Shaftsbury

바꿔주 게 돼 힘이 가해졌던 부분이 풀리게 된 다"며 "틈이 날 때마다 스트레칭해주는 게 좋다. 10분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니 30분에 한 번 정도는 일어나서 몸을 가볍게 푸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업무 특성상 장시간 운전 하거나 현실적으로 몸을 자주 움직이기 어려운 분들은 수건이나 보조 기구를 이용해 허리 커브를 유지하는 것도 방 법"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우 쿨렐레 등을 지도)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 께 바닷가 걷기)-연중무휴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

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습니다,

YouTube 에서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 시면 안내 및 시청하실수 있습니 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사람은 일평생 3분의 1을 잠자는 데 쓴 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집중력과 기

억력이 저하되며 정서도 불안해지는데

만약, 잠에 들었음에도 고함을 지르고 발

길질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 '렘수면 단 계'에 행동장애(렘수면행동장애)가 발생

했을 가능성이 크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렘수면(Rapid Eye Movement, REM)은 수면의 단계

중 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게 관찰되는

단계의 수면이다. 수면의 20~25%를 차 지한다. 사람은 잠을 자는 동안 보통 5~7 차례 렘수면을 경험하는데, 이때 깨우면 보통 "꿈꾸고 있었다"고 말한다.

낮 동안의 정신활동을 정리하는 수면

으로 몸은 자고 있지만 뇌가 깨어 있는 상 태다. 실제 대부분의 꿈은 렘수면 단계에 서 꾼다. 뇌는 꿈을 현실로 인식하는 반면

근육은 마비돼 움직이지 않는다.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불

안감, 우울감을 겪을 수 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마치 자동차의 '브

레이크 패드'가 고장 난 듯 근육 운동이

억제되지 않은 채 꿈속 행동을 실제 행동

으로 옮긴 질환이다. 근육의 긴장도가 증

가한 셈인데, 나이가 많을수록 또 남성일

수록 흔하다. 노인에게서 많이 발생해 '노

인성 잠꼬대'라고도 불린다.

제가 거론된다. 뇌신경들이 시간 지남에 따라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서 나타나는

치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과 연관

이 있다고도 알려졌다.

말하거나 움직이는 잠꼬대 등 렘수면

수면 전반기인 '비렘수면 기간'에 꿈과

상관없는 단순 행동을 하는 몽유병(수면

보행증)과는 차이가 있다. 렘수면행동장

애는 누군가와 대결하거나, 공격을 받고

쫓기는 폭력적인 내용의 꿈을 꾸며 이를

행동화한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소리를 지른다거

나 팔, 다리를 휘둘러 본인이나 같이 잠을

자던 옆 사람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수 면 관련 외상은 멍, 찰과상에서부터 드물

게 골절, 뇌출혈까지 보고됐다.

현재까지 정확한 발병 기전에 대해 밝

혀진 바는 없지만 렘수면 중 몸의 움직임 을 멈추게 하는 뇌간의 운동마비 조절 문

행동장애 환자라면 치매 발병 위험이 크

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꿈꿀 때 말하거나 팔다리까지 움직인다면 몸을 잡아주는

뇌의 기능이 약해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보고된 유병률은 2.01%로 최

근에는 50~80세 한국인 10명 중 1명 (15.9%)이 렘수면행동장애 전 단계(렘수

면 무긴장 소실이나 꿈-행동화 중 하나 가 나타나는 경우)라는 연구 결과가 나오 기도 했다.

진단을 위해서는 우선 병력 청취를 진 행한 뒤 필요하면 수면 다원화 검사를 한 다. 수면 중 뇌파, 근육 상태, 호흡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다원화 검사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틀니 (Partial denture)

(Reline)

(Implant overdenture)

결과 근전도에서 렘수면 시 근 긴장도 증 가가 관찰되고 비정상적인 렘수면 이상 행동이 확인된다. 아직 근본적으로 없앨 수 있는 완치 치 료제는 없다. 증상 경과에 따라 약물의 종 류나 용량을 조절하는 유지 치료가 주를 이룬다.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의심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빠르게 시작해야 한다. 세란병원의 김진희 신경과 과장(신경 과 전문의)은 "또 다른 치매, 파킨슨병 초 기 증상으로 후각 기능

개그맨 출신 이혁재 씨(51), 소설가 김

진명 씨(67) 등이 세금을 안 내 고액체납

자 명단에 올랐다.

개인 최고 체납자는 올해 불법 온라인

도박업체를 운영하면서 약 2100억 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이현석 씨(39)다.

국세청은 이들을 비롯한 고액·상습

체납자를 국세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단 공개 대상은 지난해 12월 31

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

나고 국세체납액이 2억 원 이상인 납세자 다.

올해 신규 공개 대상자는 개인 6033명 (4조 601억 원), 법인 3633개(2조 1295 억 원)다. 총 체납액은 6조 1896억 원이 다.

유명인으로는 개그맨 출신 이혁재 씨 가 이름을 올렸다. 이씨는 개인 명단에 2021년 부가가치세 등 총 8건, 2억 2300 만 원을 체납했다. 직업은 주식회사 크리

스찬메모리얼센터의 출자자다.

소설가 김진명 씨(67)도 2017년 종합 소득세 등 1개 세목에서 15건의 세금 총 28억91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

다.

그는 1993년 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

니다'를 집필한 밀리언셀러 작가다.

또 1세대 스타 셰프로 불린 에드워드 권(권영민, 53)도 3억원이 넘는 세금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 최고액 체납자는 불법 온라인 도

개그맨

운영한 '자이언트스트롱'으로 법인세 등 444억 원을 체납했다. 대표자(와타나베 요이치)도 같이 공개됐다.

이어 △에프엑스시티플래티넘(정보통 신업, 이경석) △주식회사 붉은악마(도소 매업, 강경완) △에이치디로지스물류(부 동산업, 이준우) △무엔투어(서비스, 김

박업체를 운영하는 이현석 씨(39, 용인시

보라동)로 종합소득세 등 2136억 원을 체 납했다.

이어 △김기영 씨(47, 용인시 원삼면)

△정승재 씨(52, 해남군 해남읍) △조정 욱 씨(39, 성북구 석관동) △박정희 씨 (42, 고양시 장항동) △김동영 씨(45, 서 울시 양평동3가) △송제선 씨(43, 시흥 시 정왕동) △최윤철 씨(44, 화성시 남양 읍) △박주환 씨(59, 과천시 원문동) △LI CHENGRI(48, 서울시 자양동) 순이었 다.

법인 최고액 체납자는 부동산임대업을

문) △굉운여행사(서비스, LI CHENGRI) △숲속의 아침(건설업, 조찬형) △ 유창컴퍼니(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XUAN XIFENG·현석봉) △

주식회사 기프트(서비스, YIN TONGSHENG·윤동성) △주식회사 준보(서비 스, 권순호) 순이다.

이번에 공개된 고액·상습체납자는 압 류·공매 등 강제징수 및 출국금지·체

납자료 제공 등 행정제재에도 체납세금 을 미납한 사람들이다.

신규 공개 대상자 중 2억 원 이상~5 억 원 미만 체납자가 7465명(77.2%, 2조

2444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100억 원 이상 체납자는 35명(0.4%, 1조 4203억 원)이다.

국세청은 현재 재산은닉 혐의가 높은 체납자에 대해 실거주지 수색, 사해행위 취소 소송 제기, 체납처분면탈범 고발 등 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사례로는 제3자를 우회해 주식 양 도대금을 특수관계법인에 은닉한 개인체 납자가 있다.

체납 법인, 회사 자금을 대표자· 특수관계법인에 대여한 체납 법인 등이 있다.

국세청은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 를 운영하고 있다. 은닉 재산을 신고해 체 납액을 징수하는 데 기여한 신고자에게 최대 30억 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참고해 체납자의 은닉 재 산을 알고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고 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검찰 조

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7일 "구국의 일념으로 끝

까지 싸우겠다"며 법정 싸움을 예고했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단이 이날 공개한

입장문에서 김 전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

은 국회의 국헌 문란과 내란에 준하는 패

악질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뜻이 담겨 있

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특히 이번 계엄 사태와 관

련해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의 의혹을 해

소하고, 우리 사회에 암약하고 있는 종북

주사파를 비롯한 반국가세력을 척결해서

미래세대에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려

는 대통령의 소중한 뜻이 담겨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대통령과 여러분의 여망을 제대 로 받들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구국의 일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며 "자

유 대한민국의 운명이 여러분께 달려 있 고, 이제부터 시작이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또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장관의 명령에 따라 임무를 수행한 3명의

사령관이 불법적으로 구속돼 있고, 외에

도 많은 부하 장병이 불법 수사로 고통받 고 있다"며 "그들 모두 지혜와 용기를 잃

지 않도록 많은 성원과 기도를 부탁드린 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번 12.3 계엄 사태

의 핵심 피의자로 계엄 선포를 직접 윤석

변 호인단은 지난 14일부터 "불법 수사에 조 력하는 것은 수사기관의 내란에 조력하 는 것이어서, 진술 거부 의사를

측 변호인단은 이날도 "현재 오후 4시까지 조사를 거부했다"며

36년 병자생 몸을 따듯하게 해주세

요. 48년 무자생 큰소리를 내어서

는 안 됩니다. 60년 경자생 자만하

면 안 되는 날입니다. 72년 임자생

의연하게 받아들이세요. 84년 갑자

생 냉소적일 수 있습니다. 96년 병 자생 소극적입니다.

37년 정축생 변화의 중심에 서 있

겠습니다. 49년 기축생 갈피를 잡 지 못할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깨달아야 합니다. 73년 계축생 정 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85년 을 축생 직관적 판단이 중요합니다. 97년 정축생 스트레스를 없애 보 세요.

42년 임오생 열정이 아직 남아 있습 니다. 54년 갑오생 몸이 가벼워지

겠습니다. 66년 병오생 클래식 음

악을 감상해 보세요. 78년 무오생 알아도 모르듯이 행동하면 좋아요.

90년 경오생 자비를 베풀어 보세 요. 02년 임오생 성실해야 합니다.

43년 계미생 인성이 중요합니다.

55년 을미생 잊으면 안 됩니다.

67년 정미생 중심을 잡고 흔들리 지 마세요. 79년 기미생 피해의식 을 갖지 마세요. 91년 신미생 검은

그림자가 드리울 수 있습니다. 03년 계미생 그리움이 있겠습니다.

38년 무인생 자산 관리도 중요합니 다. 50년 경인생 가슴앓이를 하겠 습니다. 62년 임인생 분명함이 있 습니다. 74년 갑인생 단절될 수 있 습니다. 86년 병인생 적극적으로 행동해 보세요. 98년 무인생 생각 을 정리해 보세요.

39년 기묘생 시야를 넓히세요. 51 년 신묘생 이끌어 보세요. 63년 계 묘생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75년 을묘생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 아집니다. 87년 정묘생 기대한 만 큼 실망도 크겠습니다. 99년 기묘생 책을 가까이하세요.

40년 경진생 즐거움을 만들어가 보 세요. 52년 임진생 단조로워질 수 있습니다. 64년 갑진생 찬바람을 주의하세요. 76년 병진생 작은 불 씨도 다시 확인하세요. 88년 무진 생 마음이 여리겠습니다. 00년 경 진생 성장을 해야만 합니다.

41년 신사생 자리를 찾아가야 합니 다. 53년 계사생 꽃길만 걸으세요. 65년 을사생 상대적 박탈감이 생 길 수 있습니다. 77년 정사생 위로 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89년 기 사생 환한 미소를

44년 갑신생 다단계를 조심하세요.

56년 병신생 마실을 다녀와 보세 요. 68년 무신생 겉모습만 보고 판 단해서는 안 됩니다. 80년 경신생 생각을 잠재우세요. 92년 임신생 상처 되는 말은 하지 마세요. 04년 갑신생 안절부절못할 수 있습니다.

45년 을유생 뼛속깊이 새겨야 합니 다. 57년 정유생 뜻하지 아니할 수 있습니다. 69년 기유생 적대감을 갖지 마세요. 81년 신유생 분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93년 계유생 경제가 혼란스럽습니다.

46년 병술생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 리막길도 있습니다. 58년 무술생 한치 앞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70년 경술생 창조적입니다. 82년 임술생 빈 수레가 요란합니다. 94 년 갑술생 명확해져야 합니다.

퇴직금 깨서 집 샀다…

작년 중도인출 6.4만명,

80% "집 때문에"

퇴직연금 도입률 4년째, 가입률 2년째 감소…

"통계 미포함 '푸른씨앗' 가입 늘어"

지난해 퇴직연금을 중도 인출한 인원 이 전년 대비 28.1% 증가한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중 80% 이상은 주택 구입이나 주거 임차를 위해서였다.

중도인출 금액은 1조 7000억 원에서 2 조 4000억 원으로 40.0% 늘었다.

16일 통계청의 '2023 퇴직연금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중도인 출 인원은 6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28.1% 늘었다. 인출 금액은 2조 4000억

원으로 40% 증가했다.

중도 인출 사유는 인원 기준으로 주택

구입이 52.7%, 주거 임차가 27.5%, 회생

절차가 13.6%였다. 전체 80.2%가 주거

를 이유로 퇴직금을 중도 인출한 셈이다.

연령별 중도인출 사유는 20대 이하는

주거 임차, 나머지 연령대는 주택 구입 목

적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퇴직연금제도 적립금액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한 381조 원이었다.

제도유형별로 확정급여형이 53.7%로

가장 많았고, 확정기여형25.9%, 개인형 퇴직연금이 20.0%로 뒤를 이었다. 운용

방식별로는 원리금보장형(80.4%), 실적 배당형(12.8%), 대기성(6.8%) 순이었다.

지난해 퇴직연금제도 도입 사업장은

43만 7000개소로, 전년(43만 6000개 소)과 비슷했다. 구성비는 확정기여형 (67.0%), 확정급여형(19.9%), 병행형 (7.3%) 순이었다.

도입 대상 사업장 162만 5000개소 중 42만 9000개소가 도입해 도입률은

26.4%로 집계됐다. 도입률은 지난 2019 년 27.5%에서 2021년 27.1%, 2022년

26.8%로 4년째 감소 중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도입률 감소세는 퇴

직연금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푸른씨앗'

중소기업 퇴직연금 제도에 가입하는 경

우가 늘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했다.

산업별 도입률은 보건사회복지업 이 61.1%로 가장 높았다. 금융보험업

57.0%, 제조업 36.3%, 교육서비스업 35.3%, 전문과학기술업이 28.9%로 뒤

를 이었다.

지난해 제도 전체 가입 근로자는 714

(사진:뉴스1)

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2.8% 늘었다. 구성비는 확정기여형(53.7%), 확정급여 형(43.5%), 병행형(2.0%) 순이었다.

가입 대상 근로자 1272만 2000명 중 674만 8000명이 가입해 가입률은 53.0%로 나타났다. 가입률은 2019년 51.5%에서 2021년 53.3%로 늘었으나 2022년 53.2%로 줄어든 후 2년 연속 감 소 중이다.

산업별 가입률은 금융보험업이 75.5% 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조업 63.3%, 보건사회복지업 62.5%, 정보통신업 62.0%, 사업서비스업 57.8% 등 순이었 다.

지난해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 인원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321만 5000명이 었고, 적립금액은 30.9% 증가한 76조 원 이었다.

이·퇴직에 따라 적립금을 개인형 퇴 직연금으로 이전한 인원은 97만 3000명 으로 전년 대비 1.2% 줄었다. 이전 금액 은 21조 원으로 3.5% 증가했다. 1인당 이 전금액은 2100만 원이었다. 개인형 퇴직연금을 해지한 인원은 106 만 3000명으로 전년 대비 7.7%, 해지 금 액은 15조 원으로 8.4% 증가했다. 1인당 해지금액은 1400만 원이다.

(기사제공:뉴스1)

"바깥에 비하여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 합니다. 담요 위 잠자리라 어깨와 등이 배

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 위로 덮

어쓰고 자야 했지만 어제 첫날 밤 많이 잤 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첫날 밤을 보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보

낸 옥중 서신 1호의 내용이다.

지난 12일 징역 2년 형을 확정받은 조

전 대표는 옥살이를 위해 16일 아침 서울 구치소로 들어갔다.

첫날 밤을 보낸 조 전 대표는 17일 접견

온 변호인을 통해 지지자들에게 고마움

과 함께 걱정하지 말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조 전 대표 가족들과 혁신당은 이

를 편지 형태로 구성해 공개했다.

편지에서 그는 "16일 아침 추운 날씨에

도 열렬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해주신

분,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신 분 모두의 얼

굴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들어왔다"며 "깊

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바깥에 비하여 모든 것이 낯설고

불편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적응하

려 한다"며 "담요 위 잠자리라 어깨와 등

이 배기고 외풍이 들어와 이불을 머리 위

로 덮어쓰고 자야 했지만 어제 첫날 밤 많

이 잤다"고 밝혔다.

2월 15일 창당선언→ 3월 3일 창당→

4월 10일 총선→ 윤석열 탄핵 투쟁 등 정

치에 발을 들인 뒤 과정을 돌아 본 조 전

대표는 "이를 기적과 기적의 연속이었다"

며 "12월 12일 대법원 판결의 충격 속에

서도 12월 14일 '내란 수괴' 윤석열에 대 한 국회 탄핵소추 의결을 볼 수 있었던 것

은 큰 기쁨이자 뜨거운 감동이었다”고 표현했다.

"헌법재판소 결정 2개월 정도 걸릴 것

이고 이어 60일 뒤 대선"이라고 말한 조

전 대표는 "내란 수괴를 비롯한 쿠데타 일 당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여기서요?"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문 상호 정보사령관이 유명 패스트푸드점에 서 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정황이 확인됐 다. 애꿎은 점주는 피해를 볼까 봐 전전긍

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시민들과

학생들은 "진짜냐"며 충격을 받은 모습이 었다.

17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사

령관은 계엄 이틀 전인 지난 1일 경기도

안산시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소속 대령 두 명과 계 엄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하

는 폐쇄회로(CC)TV 영상도 확보한 것으 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이곳 패스트푸드점 손님 가

운데 절반 이상이 중고등학생이었다. 인

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

리는 곳이었다. 전국을 공포로 뒤덮은 비

상계엄이 이곳에서 논의됐을 가능성에

시민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점포 앞을 지나던 20대 여성 김 모 씨 는 "대체 왜 여기서 계엄을..."이라며 말끝 을 흐렸다. 말문이 막힌 모습이었다. 안산

난색을 보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단 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과 문상호 국방부 정보사령 관을 긴급체포했다. 다만 문 사령관의 경 우 현역 군인이라

햄버거를 먹던 초등학생 김 모 양(13)

은 휘둥그레진 눈으로 "이곳에서 계엄을

논의한 것이 진짜 맞아요"라고 되물었다.

김 양은 앉은 자리에서 매장 전체를 빙 둘

러봤다. 주방에서 감자를 튀기던 매장 직

원은 "그날 누가 왔는지도 알 수 없고, 계

엄 논의와 관련해 전혀 알지 못해 드릴 말

씀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운임•마일리지 시정조치 이행 점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대한항 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과 관련해 "기업결합에 부과한 시정명령의 이행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대한항공, 아시아나 기업결합에

부과한 운수권 슬롯 반납, 항공운임 인상

제한, 좌석 축소 금지, 불리한 마일리지

변경 금지 등 시정조치가 제대로 이행되

는지 국토교통부와 함께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최근 계엄 사태 등으

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시

장질서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내 정치 상황과 미국 트럼

프 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불안 심리에 편승 한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이 발생할 우려가

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한 모 양(17) 은 "패스트푸드점에서 계엄을 논의한 건 처음 알았다"며 손으로 입을 가린 후 놀란 표정을 지었다.

가맹점주 측도 "피해를 우려하고 있다.

이곳은 그저 프랜차이즈 음식점일 뿐 비

상계엄과는 전혀 상관없는 공간"이라며

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거래의 공

정화와 티메프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공

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을 개정하겠

있어서 안정적인 시장질서 유지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가 어려울수록 소상공인, 소

비자 등 경제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향후 이러한 점들

에 각별히 유의해 주요 정책과제들을 차

다"며 "지배적 플랫폼의 4대 반칙행위를

규율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온라인 중개

거래 플랫폼에 대규모유통업자의 의무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상품권의 높은 수수료와 긴 정산주기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민관 협의체를 출범해서 5차례 상생방안을 논의했다"며 "내년 1분기까지 수수료 인하와 정산주기 단축을 위한 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또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준비에서 겪는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개 선하기 위해 내년 1분기까지 결혼 준비 대행업 표준약관을 제정할 것"이라며 "중 소기업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 에

경제심리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이후 단 1주 만 에 경제 심리가 평상시 수준에서 2년 만 에 최악 수준까지 곤두박질친 것으로 나 타났다.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인 코로 나19 1차 확산 때와 맞먹는 하락세로, 여·야·정이 경제 심리 회복을 목표로 정책 대응에 힘을 합쳐야 한다는 목소리 가 커지고 있다.

계엄 후폭풍을 맞은 정치권이 사분오 열로 시끄러운 사이, 통화정책을 담당하 는 한국은행까지 발 벗고 나서서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촉구한 배 경이다.

16일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경기 선행 지표로 알려진 한은 뉴

스심리지수는 9일 83.19로 직전 공표일 인 6일(88.67)보다 5.48포인트(P) 급락 했다. 계엄 선포 직전인 2일(93.52)과 비

교하면 10.33P 추락했다.

지난 2022년 12월 9일(82.55) 이후 2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뉴스심리지수는 언론사 경제 뉴스 문

장을 매일 1만개씩 임의로 추출해 긍정·

부정 등의 감성을 분류한 뒤 작성하는 지 수다.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우리 경제

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낮으

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지수는 한국 경기의 향방을 미리 알려

주는 선행 지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앞서 한은은 뉴스심리지수가 소

비자심리지수(CCSI)에 1개월, 주요 실물

경제 지표에 1~2개월 선행한다고 밝혔 다.

계엄 선포 이전만 해도 뉴스심리지수

는 90대 후반으로 하반기 월평균 수준

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반기 월평균

지수는 각각 △7월 106.66 △8월 99.47

△9월 98.84 △10월 100.61 △11월

100.62로 집계됐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후인

5일 87.82(전기 대비 -5.15P, -5.5%), 9

일 83.19(전기 대비 -4.34P, -5.0%) 등

에는 위기 수준에 해당하는 급락세를 보 였다.

특히 지난 5일은 국제보건기구(WHO)

가 코로나19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국제

증시가 폭락하고 경제가 혼란에 빠졌던

2020년 3월 13일(-4.39P, -6.0%) 이후

약 4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세였다.

이 같은 경제 심리 위축은 안 그래도 냉

각된 내수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소상공인연합회가 10~12일 음식·숙

박업, 도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의 88.4%가 계엄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 고 답했다.

구체적으론 매출이 절반 넘게 감소 했다는 소상공인이 36.0%로 가장 많았 다. 이어서 △30∼50% 감소(25.5%) △ 10~30% 감소(21.7%) △10% 미만 감소 (5.2%) 순이었다.

이에 국내외 증권사에서는 계엄 여파

로 연말 소비가 위축되고 외국인 여행객

이 줄면서 올해 성장률 0.04%p 하락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내년 성장률 의 경우 기존 예측치인 1%대 후반에서

중반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

이 제기됐다.

영국 경제 분석 기관인 캐피털이코노

믹스는 내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이 1.5%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며, 추후 경기 하방 위험이 우세하다고 평가했다.

또 정치 기능 저하로 확대 재정을 기대하

기도 어려워 통화정책 부담이 가중됐다 고 지적했다.

노무라증권도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이 실제 경기 하강으로

이어지기 이전에 여·야·정이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특 히 고환율이 계속되면서 자유로운 통화 정책 운영이 제약된 만큼 재정의 역할을 강조하는 의견도 나온다.

한은도 전날 공개한 '비상계엄 이후 금 융경제 영향 및 대응방향' 보고서에서 "실 물 경제 측면에서는 경제 심리 위축 조짐 이 나타나고 있어 그 영향을 관리할 필요 가 증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비 타격으로 경제 전망 경로에 하방 위 험이 확대됐다며, 내년 성장률은 시장의 기존 예상치보다 낮은 1.7% 수준일 것이 라고 내다봤다.

강조했다. 한은은 "과거 탄핵 정국과 현재 경기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방지추가

모바일 신분증 발급자 수가 최근 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전자

서명 기능을 추가 도입하고, 위조 방지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1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시작으로 전면 도입

된 모바일 신분증은 발급 개시 2년 만인

최근 발급자 수 400만 명을 돌파한 것으

로 나타났다.

발급 수 대부분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이며 400만 명은 전체 운전면허증 발급자

수 약 1300만 명 대비 30%에 해당하는 수

치다. 운전면허 보유자 10명 중 3명이 모

바일 신분증을 발급한 셈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 공항, 식당, 편의점 등에서 신원을 확인하 거나 신원 정보를 제출하는 용도로 활용

할 수 있다.

행안부는 내년부터 모바일 신분증에 전

자서명 기능을 도입해 모바일 신분증을

전입신고, 여권 재발급 신청 등 다양한 전

자정부 서비스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모바일 신분증은 전자서명 기능이

없어 일부 전자정부 서비스나 온라인 문

서 발급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로 주민등록번호·주소 표시 효과, 실시 간 날짜·시간 표시로 육안으로도 신분증 진위여부를 일정 수준 식별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분증 검증 앱을 설치해 상대방의 모바일 신분증 QR을 찍

아울러 일부 청소년들이 모바일 신분증

을 위조하거나 부정 사용해 주류 및 담배

를 구매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행안부

는 가짜 신분증을 구별하는 방법을 소상

공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법령에 근거한 법정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이미지

로 구현돼 있다. 신분증에 태극문양의 동

적이미지, 홀로그램 표시, 휴대폰 흔들기

어 보다 정확한 신원확인을 하는 것도 가 능하다.

재외국민이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유용 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사용가능한 민간 온라인 서비스도 추가된다.

지금까지는 모바일 재외국민신원확인 증은 정부24, 영사민원365, 아포스티유, 병무청 등 공공 온라인 서비스에서만 사

용할 수 있었다.

이달부터는 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모바 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재외국민 대 상 전형을 확인하는 민간 입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민간 서비스 '심플'은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으로 재외국민임이 확인된 사 용자를 대상으로 신뢰도 높은 재외국민 전용 입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의 신분확인을 대체 하는 것을 넘어 모바일 신원확인, 민간

timestudysyd E. timestudysyd@gmail.com 24시간 상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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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264 519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787 0000

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대학 진학센터������� 9330 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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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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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 9858 5900

사업체 등록�������� 928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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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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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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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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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문의��������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한국송금 시드니씨티��� 0452 444 333

한국송금 리드컴 ����� 0420 333 777

한국송금 이스트우드��� 0451 82 4949

한국렌트카�������� 1300 82 4949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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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tal Bond Services��� 9377 9000

교역자협의회���������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0452 188 070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동호회� 0410 639 025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9874 2449

9858 1122

협회�� 9872 4626

함경도민회�������

0412 909 788

0315

07-3252 8440

9742 1130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홈부쉬웨스트) �� 8376 188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8542 1292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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