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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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코어로직(CoreLogic)에 따르면 높은 이자율로 인기 시드 니 교외 지역 주택의 잠재 구매자 수는 적어졌지만 시드니의 주택 가격은 여전히 1년 전보다 3.3%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드니 소더비 국제부동산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 인 마이클 팔리어(Michael Pallier)는 벨뷰 힐(Bellevue Hill) 지역의 주택 구매자들이 여전히 많고 판매도 매우 활발하다 고 전했다. 또한 고급 주택 가격이 전년도 최고 수준보다 다소 낮은 약 8%~10% 상승했지만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시드니의 저렴한 교외 지역, 특히 서부 및 남서부의 주 택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니리그(Bonnyrigg) 지역의 주택은 연간 19%의 급격 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지만 중간 주택 가치 는 108만 달러에 머물렀으며, 보니리그 하이츠(Bonnyrigg Heights)는 17.4% 상승했다. 와일리 파크(Wiley Park), 에 멀턴(Emerton), 마운트 프리처드(Mount Pritchard), 랜즈 베일(Lansvale), 트레기어(Tregear), 세인트 존스 파크(St Johns Park), 웨더릴 파크(Wetherill Park) 및 에덴소르 파 크(Edensor Park)에서는 최소 15% 상승했다.

블레이즈 부동산 이사인 블라즈 데야노비치(Blaz Dejanovic)는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한 시드니 남서 쪽으로 구매자가 몰리고 있으며 특히 새로운 이민자들이 공 동체를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택을 100만 달러에 구입자 중 상당수가 60제곱미터 규모의 그래니 플랫을 짓고 550~600달러 상당의 수익을 얻고 있으며 150만 달러에 주 택을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통합 대한항공'

▹ 경제 덮친 계엄쇼크 "朴탄핵때보다 심각"…IMF•금융위기 재현 우려

다가오는 휴가 기간 12월 13일(금)

부터 1월 27일(월)까지 580만 명의 여 행객이 시드니 공항에 몰릴 예정이다. T1 국제선 터미널에만 250만 명

의 해외여행객이 이용할 예정으로 이 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수치이며 2019년 이후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이 될 전망이다. 국내선에서는

명의 승객이 T2 및 T3 국내선 터미널을

명 이상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할 예정 이다.

시드니 공항 최고경영자(CEO) 스

연휴 기간 여행객이 많아 긴

줄로 불편을 겪을 수 있지만 승 객들이 안전하게 떠날 수 있도록 많은 직원을 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은 미리 계획을

세우고 여행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찰턴은 또한 2억 달러 규모의 공항

터미널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까지

수하물 처리 능력이

방문할 전망이고 국제선의 경

우 2025년 1월 4일(토)에 6만 2,000

난제로금리인하중단

12월 10일(화) 호주 중앙은행(RBA)이

올해 마지막 통화 정책 회의에서 기준금 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은행 이사회는 물가 상승률이 크

게 떨어진 후 당분간 낮은 수준을 유지

하겠지만 여전히 근원물가 상승률(Core inflation)이 너무 높은 수준이며 물가 상

승률이 목표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

지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호주 공영방송 ABC 뉴스는 호

주의 생산성 저하가 내년까지 금리를 동

결하기로 한 결정적인 핵심 요소로 보

고 있다. 2003년 호주의 노동 생산성은

평균 약 1.8%의 연간 성장률을 보였고

2015년까지 그 상태를 유지했지만 코로

나19 팬데믹이 시작될 무렵에는 1.2%로

떨어졌으며 현재는 0.8%를 기록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공과대학(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의 로이 그린(Roy Green) 교수는 높은 호주 달러로 인해 무

역을 하는 산업의 경쟁력이 떨어져 호주

생산성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는 역사적으로 생

산성 향상의 주요 원천이었던 제조업에 영향을 미쳤으며 1990년 제조업이 호주 경제 생산량의 약 11%를 차지했지만 현

재는 금융위기로 5.3% 정도까지 떨어졌

다고 전했다.

또한 세 개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가

사립학교

2025년 1월 1일(수)부터 1백만 명 이 상의 복지 수급자들이 생활비 상승에 맞 춰 3.8% 인상된 복지 지원금을 받게 된 다. 이번 인상이 적용되는 지원금은 청 년 수당(Youth Allowance), 오스터디 (Austudy), 에이비스터디(ABSTUDY)

그리고 보호자 수당(Carer Allowance)

이다.

학생, 구직자, 또는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젊은 성인에게 제공되는 청년

수당은 2주 지급액 기준, 자택에 거주하

는 18세 이상의 싱글은 17.30달러, 자택

을 떠나 생활하는 18세 이상의 싱글 또는

가정이 있는 수급자는 24.30달러를 추가

지급받고, 청년 수당을 받기 위한 부모 소

득 기준도 연간 6만 5,189달러로 상향조

정된다.

25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

생 및 훈련 수당인 오스터디는 자녀가 있

는 싱글은 2주에 30.60달러, 배우자가 있

다면 26.30달러가 추가로 지급되며, 원

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학업 지원금 에이비스터디는

석사 또는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들

에 54달러를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 수당을 받고 있는 66만 명

이상의 수급자들에게는 2주에 5.80달러

인상된 159.30달러가 지급된다.

한편 호주 사회서비스 협의회 (Australian Council of Social Service, ACOSS)의 CEO 카산드라 골디 (Cassandra Goldie)는 9뉴스와의 인터

뷰에서 이번 인상률이 물가 상승 속도에

비해 부족한 수준이며 지수화 조정(Fact Indexation)이 매년 연말에 한 번 이루어

짐에 따라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생활고 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모두 문을 닫고 호주를 떠났으며, 소규모 제조업체들은 값싼 수입 제품과 경쟁하 기 어려워 해외로

확인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명문 사립학교가 인플레이션율 의 약 3배인 최대 8% 등록금 인상을 발

표하고 지난 몇 주 동안 학부모들에게 2025년 새로운 수업료를 알려왔다.

호주 파이낸스 리뷰(The Australian Financial Review)의 조사에 따르면 시

드니 파라마타에 있는 킹스 스쿨(King's School)은 고학년 학생들에게 8%의 등

록금 인상을 요구해 11학년과 12학년 부

모는 내년 4만 7,045달러의 학비를 지

불해야 한다.

오랫동안 호주에서 가장 학비가 비싼

학교로 여겨졌던 질롱 그래머(Geelong Grammar)는 4.3%의 등록금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10~11학년 학생인 경

우 내년에 내야 할 등록금은 5만 2,240

달러이다. 이외 다른 학교 등록금은 5.2~8% 사이로 인상될 예정이며, 절반

이상의 사립학교가 6% 이상 학비 인상 이 될 예정이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의 소비자 물가 지수 (Consumer price index) 분석에 따르 면 9월까지 연간 비용이 6.4% 증가하면 서 교육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의 최근 보도에 따르 면 9개 시드니 사립학교의 고위 교직원 이 지난해 평균 30만 달러 이상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인트 이그나티우스 칼리지 리버뷰(Saint Ignatius’College Riverview)의 고위 지도자들에게

파티용 스낵과 음료수 세일

(품목은 바뀔수 있습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선물 어린이 장난감 20% 세일

산타 할아버지

생활 잡화 컨테이너 도착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와 1월 1일 정상영업합니다. (연중무휴)

호주, 영국,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가

참여하는 다국적 정보 공유 네트워크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FVEY)는 호

주에서 온라인을 통해 급진화된 청소년

들이 인종 전쟁과 학교 총격 사건을 계획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을 경고했다.

파이브 아이즈의 보고서에 따르면, 호

주의 한 16세 청소년은 온라인에서 백인

우월주의를 옹호하며 폭탄 제작과 대량

살상 계획을 논의했고, 또 다른 14세 청

소년은 학교 총격 사건을 계획하며 스냅

챗(Snapchat)에 테러리스트를 찬양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안보 정보국(Australian

Security Intelligence Organisation, ASIO)의 마이크 버제스(Mike Burgess)

국장은 2024년에 발생한 모든 테러 사건

이 청소년들에 의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정보국 당국이 관리하는 대테러 사

건 중 5건 중 1건이 청소년과 관련이 있

다며 이는 충격적인 수치이며 정보 요원 으로서 경각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극단주의자들은 청소년들에게 로블록 스(Roblox)나 디스코드(Discord) 같은 온라인 게임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통 해 접근하고 특히 사회적으로 고립된 청 소년을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연방 경찰(Australian Federal Police, AFP)은 온라인 환경의 익명성과

미성년자와의 소통의 복잡성 때문에

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며,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부모, 교사, 의료 전 문가들이 초기 급진화 징후를 파악하고, 초기 지원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 해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주 해양국(NSW Maritime)은 제 트 스키(Jet-Ski) 무면허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무면허 운전 자에게는 500달러의 벌금과 12개월 면허

정지가 적용된다.

지난 주말 간 해양국은 라이드 라이

트(Ride Right) 캠페인의 일환으로 면 허, 구명조끼, 개인 수상 기기(Personal Watercraft, PWC) 안전 규정을 점검하고

수천 명에게 안전 규정을 상기시키는 작업

을 했다고 전했다.

해당 캠페인은 해상 안전성을 높이고

사고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캠페인을 통해 89건의 경고와

52건의 벌금이 부과되고 3,000명 이상이

당국의 안전 지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

다.

해양국의 수석 관리자 셰인 데이비

(Shane Davey)는 7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트 스키는 빠르고 무거우며 보호 장치가

부족해 사고 시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가

능성이 크다고 밝히며, 해양국이 제트 스

키 사고와 충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무면허 운전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년간 NSW주에서 제트 스

키 면허 소지자는 3만 명 증가하여 9만 명

에 이르렀으며, 특히 30세 이하 젊은 운전

자가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났다. 제트 스키의 인기가 증가하는 가운

데 NSW 교통국(Transport NSW)은 새

로운 CCTV 설치, 속도 제한 및 통제 구역 표지판, 패들 전용 구역 지정 등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주 경찰(NSW Police)은 시드

니 도심(Sydney CBD)과 동부 지역 (Eastern Suburbs)에서 11월 22일(금)

부터 진행된 지난 3주간의 대규모 주말

단속을 통해 유선 마약 거래(Dial-ADealer) 네트워크에 연루된 108명을 검

거했다고 밝혔다. 이 중 64명은 약물 공

급 혐의, 44명은 약물 소지 혐의 그리고 1

명은 가정폭력 관련 혐의 등으로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전 과정에서 경찰은 650개 이상 의 개별 봉투에 포장된 560그램의 코 카인(Cocaine), 엑스터시(Ecstasy) 로 불리는 메틸렌디옥시메스암페타민 (Methylenedioxymethamphetamine, MDMA) 캡슐 78개, 대마초, 식 품형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Tetrahydrocannabinol, THC), 케

타민(Ketamin), 그리고 아이스 또 는 필로폰으로 알려진 메스암페타민 (Methylamphetamine)을 포함한 판매 가치 약 21만 달러 상당의 마약과 9만 9,000달러 이상의 현금 그리고 차량 5대 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특히 11월 29일(금) 시드니 도심의 스 프링 스트리트(Spring Street)에서 마약 공급 혐의로 체포된 22살 청년은 한국 국 적으로 밝혀졌으며 코카인 21봉지, 엑스 터시 60캡슐 그리고 현금 750달러를 소 지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약 구매 를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소량의 마 약이라도 최대 2천 200달러의 벌금 또는 2년 이하의 징역형이 부과될 수

info@koreannews.com.au

경찰이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

울경찰청장을 긴급체포한 것은 '내란죄'

라는 혐의의 중대성 때문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경찰 수뇌부'가 이번 사태

에 연루된 만큼 '수사 공정성' 논란을 차

단하기 위해 이런 조처를 한 것이라는 해

석도 나온다.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까지 수

사에 가세하면서 경찰도 내란 혐의 수사

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도 읽힌다.

◆ 내란죄 중대성 감안…증거인멸·도

주 우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

사단(단장 우종수 국수본부장)은 11일 오

전 3시 43분쯤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을 내란 혐의로 긴급체포했

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조사 11시간 40 여분, 김 서울청장은 10시간 10여분 만

에 긴급 체포된 셈이다.

특수단이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을 긴

급체포한 이유는 이들의 혐의가 중대하

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긴급체포는 피의자가 사형·무기 또는

장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

는 죄를 저질렀다는 상당한 이유가 있거

나, 증거인멸·도주 우려가 있을 경우 수

사기관이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는 제도

다.

형법 87조에 따르면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

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

을 일으킨 자는 내란죄로 처벌받는다. 우

두머리의 경우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

기금고에 처할 수 있다.

내란 모의에 참여·지휘하거나 그 밖

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자는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할

수 있다. 단순 가담한 경우나 관여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로 처벌한다. 조 청장과 김 서울청장은 내란죄에서 ' 모의에 참여·지휘하거나 중요임무에 종 사한 자'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 내란죄 수사 의지 표명…'셀프수사' 우려 불식

특수단이 이같이 초강수를 둔 또 다른

이유는 '수사 주도권' 때문이란 분석도 나 온다. 경찰 수뇌부가 핵심 피의자인 상황

에서는 경찰 수사 자체의 공정성에 의문

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검찰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을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비상계엄 수 사의 핵심 혐의인 '내란죄 수사권'을 가지

고 있는 경찰 입장에선 뼈아플 수밖에 없 는 상황인 셈이다. 게다가 검찰이 김 전 장관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면서 조 청장을 내란 혐의 공범으로 지목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검 찰은 경찰 수뇌부가 연루됐기 때문에 이 번 내란 사건에 대해 검찰이 직접 수사 권 한을 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찰은 내란죄의 수사

찰청 국가수사본부라는 점을 강조하고

9일

경찰청 국가수사 본부장은 "국가수사본부는 내란죄의 수 사 주체로서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 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켈리입니다.

벌써 2024년을 시작하며 세운 계획과 목표를 잘 이루었는지 뒤돌아볼 시점이 되었습니다. 내

마련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분들이 많으시죠?

부동산을 구매하시는 많은 고객분들과 컨설팅에서 느낀 점은, 구매하는 집의 가격이 얼마나 많

이 오를 것인지, 어느 지역이 더 빨리 많이 오를 것인지, 이자율은 언제 하락할 것인지등 예측하기

어려운 요소들을 대한 시원한 해답을 원한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도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예측이나 전망 대신, 끊임없이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변하지

않은 요소들만 이해하고 있어도 부동산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근본적인 요소들은 변하지 않고 지속됩니다.

1. 수요와 공급의 원리

부동산 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기본 경제 원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요가 공급보다 많을 때는 가격이 상승하고, 그 반대의 경우 하락하는 기본적인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 증가

호주의 경우, 인구 5,000만명을 목표로 인구 증가 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인구 증가는 지속적

으로 부동산 수요를 증가시키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유입된 인구로 인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유발

합니다

가구 구성 변화

1인 가구 증가등 가구 구조의 변화는 부동산 수요 패턴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이자율과의 밀접한 관계

이자율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입니다. 이자율 변동에 따라 부동산

가격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큽니다.

이자율이 낮을 때는 융자금을 갚을 때 재정적 부담이 줄어들어 부동산 구매 수요가 증가하며,

이것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2024년 12월을 시작으로 Commonwealth Bank, Westpac, NAB, ANZ 호주 4대 은행들은

2025년 이자율 하락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3. 정부 정책의 영향력

부동산 시장은 정부의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호주의 모든 주도에서 첫 집 구매자를 위한

혜택과 2025년까지만 시행되는 한시적인 혜택, 예를 들어 퀸즐랜드는 2025년 6월까지 첫 집 구매

자에게 $30,000 현금과 스탬듀티 혜택을 빅토리아는 2025년 10월까지 스탬듀티 감면 혜택(투자 자, 해외구매자, 첫 집 구매자 모두 적용)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지원 정책은 부동산 구매를 돕고 있습니다.

제 403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4. 거래량의 영향력

집값이 바닥을 찍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래량의 꾸준한 증가가 중요한 조건입니다. 부동산을 사고 파는 거래량 증가는 시장 회복의 신호로 여겨지는 불변의 요소입니다.

이 기본적인 순환 구조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부동산 시장의 가격을 결정하 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불변의 요소들을 이해하는 것은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데 중요한 기 반이 되며, 부동산 구매를 위한 의사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부동산은 주식과는 달리 안정적인 실물자산으로 특히, 만성적인 공급부족에 시달리는 호주

장기간 소유시 가격상승이 실현되면서 구매자들은 재정적 미래를 확보할

융자,

향후 가격 상승 지역, 매물 선정 노하우, 수퍼에뉴에 이션으로 집 사는 방법등 호주 부동산의 필수 사항에 궁금하신 분들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에서 매달 진행하는 지식 전달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도움받으실 수 있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까지 다양 한 매물과 일본팀, 중국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16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함께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건강한 자산 증식하시길 응원합니다.

켈리 김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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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후회 없는 감정 표현의 기술

"화를 내면 주위 사람들은 상처를 입는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상처를 입는 사람은 바로 화를 내는 당사자이다." – 레프 톨스토이 -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람들 을 만납니다. 기질이 차분한 사람도 있고, 감정의 기복이 큰 사람도 있습 니다. 머리로 사고하는 걸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이렇게 서

로 다른 성향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이처

럼 다양성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

라 조화를 이루는 삶의 방식입니다.

그중에서도 감정의 기복이 큰 사람

들은 희로애락을 격렬하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쁨을 과감히 표현

하여 주변에 밝은 에너지를 주기도 하

지만, 때로는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화를 내기도 합니다. 기쁨과 같은 긍

정적인 감정 표현은 주변을 밝히지만,

부정적인 감정의 표현은 종종 후회를 불러옵니다. 그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조금만 더 참을걸…"

후회는 자책으로 이어지고, 특히 화

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은 언어적 표현 과 연결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

를 줄 수 있습니다. 화가 난 순간에 내

뱉는 말들은 쉽게 잊히지 않고, 관계

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감정은 옳고 그름이 없다, 하지만

표현에는 책임이 따른다 모든 감정은 그 자체로 괜찮습니다.

감정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는 책

임이 따릅니다. 후회나 자책을 줄이기

위해서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바꾸

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감정에 압도

당하는 대신, 그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 방식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화가

날 때,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스

스로 정하고 그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

입니다. 물론, 이 과정은 찰나의 순간

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쉽지는 않습니

다. 그러나 중요한 차이가 있습니다.

·나의 선택에 따라 화를 내는 경

우: 화가 올라오는 것을 인지하고, '화 가 나도 차분히 이야기하겠다'고 선택

한 뒤에 표현하는 화

·감정에 압도되어 무의식적으로

내는 화: 화가 나를 집어삼킨 채 나도

모르게 버럭 화를 내는 경우

두 경우 모두 겉으로는 "화를 냈다"

는 행동이 동일해 보이지만, 내면의

과정은 천지차이입니다. 전자는 내가

감정의 주인이 된 상태이고, 후자는

감정이 나를 지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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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자극과 반응 사이의 공간을 만

들기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이렇게 말 했습니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

다. 그 공간에서 우리는 반응을 선택

할 수 있는 자유와 힘을 갖는다."

이 공간을 만들어내는 것이야말로

감정의 주인이 되는 핵심입니다. 화가

올라올 때 바로 반응하지 않고, 잠깐

의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공간

이 커질수록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행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

다.

이 공간을 만드는 방법: 명상을 통 한 알아차림 훈련 이 공간을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

법 중 하나는 명상과 마음챙김 훈련입 니다. 명상은 우리의 마음을 고요하 게 하고 현재 순간을 자각하도록 돕습 니다. 명상을 통해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게 되고, 그 순간 에 잠시 멈춰 선택할 여유를 갖게 됩 니다. 이것이 바로 마음챙김의 힘입니 다.

명상을 한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모 든 부정적인 감정을 없앨 수는 없습니 다. 하지만 하루에 15분만이라도 호흡

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새 감정에 대한 통제력이 향상됩니다. 내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쌓이면, 더 이상 감정이 내 행동의 주인이 되 지 않고,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 습니다.

최근에 후회했던 행동이 있다면, 그 순간 누가 내 마음의 주인이었을까?

내가 선택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 할 수 있다면, 내 삶은 어떻게 달라질 까?

마음챙김이 필요할 때, 내 안의 신 호를 읽어보세요. 혹시 요즘 감정의 기복이 커지고, 화가 쉽게 나며, 참기 가 어려운 날들이 많지 않으신가요? 그것은 마음챙김이 필요하다는 신호 일 수 있습니다.

하루에 단 15분만이라도 호흡에 집 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내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작은 훈련의 시작 이 됩니다.

이번 한 주, 마음을 돌보며 편안하 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 다.

"다시 내 마음의 주인이 된다면, 나 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을까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 감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 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카스(CASS)의 지역 사회 서비스 향상

을 위한 노력의 성과로서 이민자 정착 서

비스 30주년, 홈에이징 서비스(Home Ageing Services) 25주년 그리고 '컨딩 (Kending)'이라는 제목으로 중국 언론 통

해 매주 연재된 카스 칼럼 15주년 기념 행

사가 지난12월 5일(목) Orion Function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Tony Burke 의원 (내 무부 장관/ 이민 및 다문화부/ 사이버 보 안부/ 예술부 장관), David Coleman 의 원(야당 커뮤니케이션 장관) 포함, 시의 회 관계자, 커뮤니티 리더 그리고 기업 파

트너를 포함,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크리스 박 KAMS (한인호주의사회) 회장, 엘리자베스 왕 AAWAINC(Asian Australian Women Association incorporated) 회장 그리고 제인 리 전 전남대 교수(카스 자원봉사자) 가 참석했다.

카스에서는 Henry Pan OAM 카스 창 립자 겸 명예 경영 대표, Leng Tan 명 예 회장, Sean Zhang, Tica Lee, Ivan Wong 부회장과 함께 이사회 멤버 및 경 영진들이 참석했다.

카스 대표로 Tan 박사는 기조 연설에 서“우리는 오늘 카스가 이룬 세 가지 중 요한 이정표를 축하하게 된 것을 자랑스 럽게 생각한다”면서“1994년부터 시작 된 카스의 정착 서비스는 올해로 30년이 되었다. 한 명의 직원에서 시작해 지금

은 중국과 한국, 베트남 이민자들이 호주

에서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헌

신적인 팀으로 성장했다. 또 1999년 30

명의 중국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해 25

주년을 맞는 홈에이징서비스는 현재 중

국과 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

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2,300명 이상의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있

다. 이러한 성장은 우리의 비전과 귀중한 파트너십의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컨딩' 이라는 이름의 카스 칼럼은 지난

15년동안 언론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로 공유하며 그들

의 여정과 지역 사회에 대한 기여를 소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Tony Burke 의원과 David Coleman 의원은 축하 인사말을 통해

카스의 지난 수년 간의 업적과 호주 사

회에 대한 의미있는 기여를 인정했다.

또한Pino Migliorino AM Cultural Perspective Group대표는 카스가 지역

사회에서 헌신적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축하하며 자신의 비전을 공유했

다.

카스 측은“이번 기념일을 통해 카스가

이룬 성과는 직원들의 변함없는 헌신과 파트너들의 소중한 지원 덕분에 이루어

졌다. 앞으로도 이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혐

의를 받았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

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았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이

날 오전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

소된 조 대표에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 5년 여 만이다.

조 대표는 자녀 인턴 확인서 허위 발급

등 입시 비리,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등 혐의로 2019년 12월 31일 기소됐다.

청와대 민정수석 재임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를 확인하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하게 한 혐의

로 2020년 1월 추가 기소됐다.

1·2심은 조 대표의 혐의 대부분을 유

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했으

나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대법원은 아들 조원 씨 입시 비리 혐의

로 함께 기소된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 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 심판결도 확정했다.

(기사제공:뉴스1)

상당수의 현대인이 만성 피로에 시달린 다. 그런데 평소보다 피로가 심해지거나 굉 장히 오래 지속된다면 희귀질환의 일종인 '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을 의심 해 볼 수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발작성 야간 혈 색소뇨증(PNH)은 생명을 위협하는 희귀 혈액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100만 명당

1~1.5명 정도에서 드물게 발생한다. 서구

국가보다 한국·중국·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국내 환자 수는 2010년 260명에서 지난

해 504명으로 약 2배로 증가했다. 모든 연

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연령이 높아질

수록 발병 빈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

병이 생기는 환자들의 중간 연령대는 36세

로 알려져 있다.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의 주 특

징은 적혈구가 파괴돼 주변 혈액으로 흘러

드는 용혈이란 현상이다. 이로 인해 몸속 혈

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으면 생명을 위

협하는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적혈구에 유전적 결핍이 발생하면 혈

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외부의 공격

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혈관 내 용혈

(IVH·Intravascular Hemolysis)과 혈관

외 용혈(EVH·Extravascular Hemolysis)

이 발생한다.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은

빈혈과 만성적 피로를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며, 혈전증이나 골수기

능부전까지 발생하면 심각한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는 희귀질환"이라고 소개했

C5 억제제는 병이 진행되는 보체 시스템 의 말단, 즉 끝부분에서만 작용한다. 따라서 혈관 내 용혈(IVH)은 조절하지만, 혈관 외 용혈(EVH)을 완전히 억제하지 못한다. 이 렇게 포괄적으로 온전히 조절되지 않는 용 혈은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환자 에게 어려움을 초래한다. C5 억제제로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해 결국 수혈에 추가 의존해야 하는 상황도 문제가

다.

고영일 교수는 "질병 초기에는 별다른 증

상이 없어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현대인

이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평소보다

피로감이 극심해지거나 콜라 색 소변을 보

는 등 이상이 감지되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

가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의

표준치료법으로 'C5 억제제'가 사용된다.

C5 억제제는 보체 단백질 'C5'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약물로 용혈 조절 일부에서 일정 한 효과를 보인다. 그러나 약물 기전의 한계 로 미충족 수요가 남아있다.

틀니 (Full denture) 부분

(Partial denture)

(Reline)

(Implant overdenture)

된다. 지속적인 빈혈로 최대 32%는 수혈에 의존해야 하는 상태, 최대 89%는 피로 상

태에 머물렀다. 이런 피로는 환자 삶에 가장

큰 장애가 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C5 억제제는 2주에서 8주 간격으

로 병원에 방문해 정맥주사로 투입해야 한 다. 병원 이동 시간과 실제 주사를 주입하는

시간, 주사 이후 회복 시간까지 모두 더하면 한번 치료에 240~330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미충족 수요를 해 결할 것으로 기대되는 치료제가 국내에 허 가됐다. 이 약(입타코판)은 보체 시스템 내

B인자를 억제해 보다 근본적으로 용혈을 조절할 수 있는 기전을 가진다. 대체 경로의 근위, 즉 상위에서 작용함 으로써 혈관 내 용혈(IVH)과 혈관 외 용혈 (EVH) 모두를 조절한다. B인자를 억제하면 C5뿐만 아니라 C3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 에 혈관 내외 모두에서 발생하는 용혈을 개 선할 수 있다. 고 교수는 "기존의 C5 억제제는 표준 치 료로 사용돼 왔다. 다만 혈관 밖에서 나타나 는 용혈에는 약물의 작용 기전의 한계로 인 해 조절하는 데 제한적"이라며 "C5 억제제 로 치료받더라도 수혈이 필요한 환자는 많 게는 절반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안으로 B인자 억제제가 나왔다. B인자는 C5보다 상위 인자 개념이다. 따라 서 B인자를 억제하면 혈관 내 용혈뿐 아니 라 기존 조절이 어렵던 혈관

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고 교수는 또 "국내에서도 B인자

비트코인이 3%, 리플이 14%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 급락세가 지속되

고 있다.

이는 △ 파생상품의 대거 청산, △ 부탄

의 대규모 매도, △ 구글의 양자 컴퓨터 개

발 등 때문으로 보인다고 코인텔레그래프

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파생상품 17억달러 청산 : 일단 파

생상품이 대거 청산되고 있다. 코인글래 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7억 달러(약 2조5200억원)의 파생상품 이 청산됐다.

약 2억달러의 숏(매도) 포지션과 약 15 억달러의 롱(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 매 수 포지션 청산이 압도적으로 많다.

◇ 부탄의 대규모 매도 : 엘살바도르 보다 더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은

부탄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도한 것도 가

격 하락에 한몫하는 것으로 보인다.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부

탄 정부는 이날 406개의 비트코인을 매각

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디지털

자산 거래 회사인 QCP 캐피털로 이체했 다.

지난달에도 부탄 정부는 367개 비트코 인을 매각했었다. 이 소식으로 당시 비트

코인은 9만달러가 붕괴했었다. 부탄 정부

가 차익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매도세에도 부탄은 여전히 1만

1688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현

재가치로는 약 11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엘살바도르보다 많은 것이다. 엘

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것과 달 리 부탄은 수력자원을 이용, 직접 채굴하

등 첨단전략산업 예산 정부 원안 반영

4.1조 예산 삭감에도

고 있다.

◇ 구글 윌로우 출시 : 구글은 슈퍼컴퓨

터가 10 셉틸리언(10의 24제곱·septillion) 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푸는

양자컴퓨터를 개발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셉틸리언은 우주의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으로, 5년 전 구글이 1만

년 걸리는 문제를 몇 분 안에 풀 수 있다고 발표한 성능보다 크게 빠른 속도다.

구글은 자체 개발한 양자 칩 '윌로우'를

장착한 양자컴퓨터가 성능 실험에서 현존 하는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인 '프런티어'

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프런티어가 10의 24제곱 년, 즉 100해 년 걸려야 풀 수 있는 문제를 윌로우 칩을 장착한 양자컴퓨터는 단 5분 안에 풀었다 고 덧붙였다.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이같은 소식 이 전해지자 비트코인의 보안에 대한 잠

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 하고 있다.

컴퓨팅파워가 엄청나게 증가함에 따라 해커가 암호화폐 지갑과 거래소를 보호하 는 암호를 깨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 고 있는 것. 10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암호화폐 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은 2.59%, 이더리움은 6.45%, 리플은 14.25%, 솔라나는 7.70% 각각 하락하고 있다. 특히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 인)의 낙폭이 크다.

(기사제공:뉴스1)

야당 주도의 내년도 '예산 삭감안' 확정

에도 국가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반도체 육 성·지원을 위한 투자'는 차질 없이 이뤄 질 전망이다.

국내 정치 불안에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 속에서 그

나마 국가첨단전략 산업 육성을 위한 예 산은 차질 없이 집행될 것으로 보여 한숨 을 돌리게 됐다.

12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 르면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에서 내년

투자'는 "차질 없이" 반도체 저리대출 4.3조 공급… 26조 반도체 중장기 생태계 지원도

도 예산안을 673조 3000억 원으로 통과 시켰다. 이는 정부안 대비 4조 1000억 원 감액된 규모다.

이중 산업통상자원부 예산은 총 11조 4336억 원으로, 정부안 대비 675억 원을 감액 처리했다. 삭감 예산의 74%(500여

억 원)는 동해 심해 가스전 부존 가능성

을 확인하기 위한 '대왕고래' 1차 시추 예

산으로, 반도체·AI·이차전지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예산은

정부안 그대로 반영됐다.

최근 국내 정치 상황으로 어느 때보다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

도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투자계획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 그나마 다행스

러운 일이다.

앞서 산업부는 첨단산업 분야 육성· 지원에 주안점 둔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었다.

및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내년 주요 추진 사업을 보면 반도체의

경우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 기 위해 저리대출 프로그램 2500억 원, 생태계 조성 펀드 300억 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최종적으로는 이 같은

저리대출 공급규모를 최대 4조 3000억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

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주요 사업예산은

국회 예산 삭감 속에도 정부안 그대로 반 영됐다.

정부안대로 반영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디스플레이 등 첨단전략산업 육

성과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은 2조 894 억 원이다. 올해 본예산 대비 3089억 원 (17.3%)을 늘린 규모다.

여기에 더해 중장기 프로젝트인 26조 원 규모 반도체 생태계 지원대책도 차질

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두 사업은 산업은행 출자를 통

해 추진하는 것으로, 예산 소관은 산업부

가 아닌 금융위원회 예산으로 편성했다.

내년 우선 집행될 이 사업은 정부가 반

도체 생태계에 26조 원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 추진

방안'의 단계적 이행 절차 중 하나다. 여

기에는 반도체 기업의 원활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18조 1000억 원+α' 규모의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1)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이를 위해 정부는 오는 2027년까지 산 업은행에 최대 2조 원(현금 1조 원+현물 1조 원)을 출자해 17조 원의 저리대출 프 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신규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오는 2027년까지 최대 8000억 원 규모로 조 성, 최종 1조 1000억 원까지 확대하는 구 상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예산으로는 △반도체 첨단패키징 선 도기술개발 사업(R&D) 178억 원 △팹리 스기업 첨단장비 공동이용 지원 72억 원 등이 집행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반도체 등 국가첨단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이 정부 요구 대로 반영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면 서 "연초부터 속도감 있는 예산 집행을 통 해 정부 정책이 빠르게 시장에 스며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36년 병자생 긍정적인 생각이 필

요합니다. 48년 무자생 마음의 선

물을 해보세요. 60년 경자생 미래

를 계획해 보세요. 72년 임자생 감

정기복이 있겠습니다. 84년 갑자생

가지에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겠습 니다. 96년 병자생 근심이 있습니 다.

37년 정축생 다정다감합니다. 49 년 기축생 부러움이 있겠습니다.

61년 신축생 의기투합을 하세요.

73년 계축생 대응이 필요하겠습니 다. 85년 을축생 대적을 해서는 안 됩니다. 97년 정축생 힘든 순간이 있습니다.

38년 무인생 옛이야기를 해보세요.

50년 경인생 성의를 표시해보세 요. 62년 임인생 투자보단 적금이 좋습니다. 74년 갑인생 완벽한 사 람은 없습니다. 86년 병인생 머리 를 깨워야 합니다. 98년 무인생 시 간이 해결해줄 것입니다.

39년 기묘생 소망이 있습니다. 51 년 신묘생 역지사지입니다. 63년 계묘생 마음이 무게를 내려놓으세 요. 75년 을묘생 좋은 생각이 좋은 운을 만듭니다. 87년 정묘생 잊어 버리세요. 99년 기묘생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40년 경진생 대면을 하겠습니다.

52년 임진생 감기바이러스 주의하 세요. 64년 갑진생 제철과일을 드 세요. 76년 병진생 나눔을 실천해 보세요. 88년 무진생 좋은 시간을 가져보세요. 00년 경진생 가족과 함께하세요.

41년 신사생 낙심을 하지 마세요. 53년 계사생 분명한 사실만을 믿 으세요. 65년 을사생 받아들여 보 세요. 77년 정사생 허망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89년 기사생 빈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01년 신사생 입 장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42년 임오생 귀를 기울여보세요.

54년 갑오생 삶이 녹록지 않습니

다. 66년 병오생 선한 영향력을 가 지세요. 78년 무오생 틈새 전략이 중요합니다. 90년 경오생 출발 지 점이 다릅니다. 02년 임오생 생소 할 수 있습니다.

43년 계미생 해답을 찾아보세요.

55년 을미생 체온을 1도 높여보세 요. 67년 정미생 취미생활을 해보 세요. 79년 기미생 자신에게 투자 를 해보세요. 91년 신미생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습니다. 03년 계 미생 봉사를 해보세요.

44년 갑신생 환하게 미소를 지어보 세요. 56년 병신생 미식가입니다. 68년 무신생 수분섭취가 필요합니 다. 80년 경신생 때를 조금만 기다 려 보세요. 92년 임신생 요리솜씨 를 부려보세요. 04년 갑신생 뿌듯 함이 있습니다.

45년 을유생 근검절약을 하세요. 57년 정유생 횟수를 따지지 마세 요. 69년 기유생 발전이 있습니다. 81년 신유생 자신을 믿으세요. 93 년 계유생 방심을 하지 마세요.

46년 병술생 차분하게 마음을 먹으 세요. 58년 무술생 온실 속의 화초 와 같습니다. 70년 경술생 자기것 으로 만들어 보세요. 82년 임술생 자기 판단은 소중합니다. 94년 갑 술생 소리없는 아우성입니다.

47년 정해생 기다림이

IMF•금융위기 재현 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에 따른 국정

혼란으로 안 그래도 힘을 쓰지 못했던 원

화 가치의 추가 하락이 우려된다. 앞서 박

근혜 전 대통령 당시와 비슷한 탄핵 정국

전개를 기대하면서 환율 급등, 대외 신인

도 하락 가능성을 높게 잡지 않았던 이전

과는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당국은 우리나라의 외환 보유 규모가

충분하다면서 환율 변동성에 대응할 의

지를 피력하고 있으나, 정치 혼탁에 따

른 내수 경기 침체 여파로 내년 1월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원·달러 환율

은 1500원 돌파 전망까지 공공연하게 나

오고 있다. 현재와 같은 고환율은 1997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레

고사태 등 과거 3차례 뿐이어서, 일각에

선 세 번째 경제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

도 커지고 있다.

이처럼 어두운 전망의 배경에는 8년 전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와 판이하게 달라

진 우리 경제 양상이 자리잡고 있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 시작됐던 2016년 10월 평균

환율은 1128원, 탄핵안 가결 직후인 같은

해 12월은 1183원을 나타냈다. 이후 환

율은 빠르게 내려 박 전 대통령 파면이 이

뤄진 2017년 3월에는 1134원을 기록, 탄

핵 정국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

환율이 석 달 새 55원 올랐다가 정국

개시 반년 만에 소강되는 양상을 보인 것

이다.

가장 큰 이유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소

가 좋진 못했어도 경제의 기초 체력 정도 는 넘겼단 의미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난 3일 밤 비상 계엄으로 혼란스러워진 정국은 수습 첫 발인 국회의 탄핵안 표결부터 예상 경로 를 이탈했다. 이에 과거보다 높아진 불확

실성으로 인해 외국계 자금이 더 민감한

파면 등 어느 정도 예상된 흐름을 따라갔

기 때문이었다. 이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에 전이될 정도로는 번지지 못했다.

구체적으론 국정 혼란에 따른 내수 위

축, 신인도 하락, 외국계 자금 유출 등 부

작용이 단기에 그치거나 방지되면서 국

내 경기가 선방했다. 특히 수출이 반도체

호황기를 타고 우리 경기를 탄탄히 뒷받 침했다.

그 결과 박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16년 2.9%, 2017 년 3.2%, 2018년 2.9%로 잠재 수준인 2% 초중반을 상회했다. 국내 체감 경기

반응을 보이고 원화 가치가 추가로 내려 갈 거란 분석이 외국계 투자은행(IB) 중심 으로 제기됐다.

대표적으로 최근 노무라증권은 내년 2 분기(4~6월) 환율 상단을 1450~1500원 으로 제시했다. 환율이 계엄 선포 직전인 11월 평균 1394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 준)보다 '100원 이상' 치솟을 수 있다는 경고에 해당한다 문제는 우리 경기가 박 전 대통령 탄핵 때보다 어둡다는 점이다. 8년 전 한국 경 제는 과거만큼 높진 않아도 어느 정도 추 세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던 중이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경제는 경기 침체 국 면을 지나고 있다. 향후 3년 동안 각각 △ 2.1%(올해) △1.9%(내년) △1.8%(2025 년, 한은 11월 경제 전망 기준) 등 잠재 이 하의 저성장 궤도가 예고됐다. 현재 우리나라 잠재

성장 률이 2년 연속 이어질 것이라는 한은의 전망은 사실상 우리 경제가 '저성장 궤도' 에 들어섰다는 선고에 해당한다. 그만큼 과거와의 기계적인 비교는 불가능한 상 태다. 실제로 골드만삭스는 지난 8일 탄핵 정 국 등으로 내년 한국 성장률에 하방 압력 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전 탄핵 정국 과 달라진 대내외 여건에 비춰 한국 경제 와 원화 가치가 동반 뒷걸음칠 수 있다는 어두운 경고를 내놓은 것이다. 금리 인하를 통한 경기 부양을 주저케 하는 원화 가치 하락이 뼈아픈 대목이다. 지금과 같은 1400원대 환율은 1997년 외 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2022년 레고 사태 등 과거 3차례밖에 없었다. 이때마 다 우리 경제는 흔들렸다. (기사제공:뉴스1)

'12·3 비상계엄' 사태 핵심 인물인 김

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구속됐다. 비상계

엄 사태 1주일 만에 나온 첫 번째 구속 사

례다.

계엄 사태의 전모를 알고 있는 김 전 장

관의 신병을 확보함에 따라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을 사실상 내란 수괴로 보는 만큼 조만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 사는 10일 형법상 내란죄(내란 중요 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 할 염려가 있다"며 자정 직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검찰청법을 들어 "검사가 수

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의 범위 내에 있

다고 판단된다"며 범죄혐의 소명정도, 범

죄의 중대성, 증거를 인멸할 염려를 고려

했다고 밝혔다.

법원에서 명시한 검찰청법 제4조 제1

항 1호 나목은 검찰 직무에 관한 것으로 "

경찰 공무원이 범한 범죄는 혐의와 무관

하게 수사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는

김 전 장관에 대해 검찰과 경찰, 공수처

등 각 수사기관이 영장을 중복 청구해 혼

선을 빚은 상황에서 공범으로 조지호 경

찰청장 등 경찰 간부들도 지목된 점을 고

려해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 내에 있다고 판단, 교통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검찰도 영장 발부 직후 "앞으로 관련 기

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위고하를 불문하

고 엄정하게 수사해 이번 내란 사태의 전

모를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야권에선 김 전 장관이 계엄 해제

이후 출국을 시도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주장했다. 또 휴대전화를 최소 3차례 이

상 교체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는 김 전 장관이 심 사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검사 측만 나와 20분 만에 종료됐다. 김 전 장관 측 변호 인은 출석하지 않았고, 서면 의견서도 제 출하지 않았다. 김 전 장관은 입장문을 통해 "국민 여러 분들께 큰 불안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 이 사죄드린다. 이번 사태와 관련한 모든

57%순자산3억미만, 11%는10억넘어

올해 우리나라 가구의 평균 자산은 약

5억 40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이 3억 원 미만인 가구가 전체의 56.9%였으나, 국민 10명 중 1명은 순자

산이 1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한국은행·금융감독원이

공동 수행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가구 평

균 자산은 5억 4022만 원으로 1년 전보

다 2.5% 늘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준으로, 가구 자산이 가

장 많았던 해는 2022년(5억 4772만 원)

이다.

'가계 빚'을 의미하는 부채는 9128만

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1년 전

과 비교해 부채가 감소한 건 이번이 처음

이다.

이로써 가구의 자산에서 부채를 뺀 순자산은 1년 전보다 3.1% 늘어난 4억 4894만 원을 기록했다.

전체 가구의 56.9%가 3억 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했으나, 10억 원 이상인 가

구도 10.9%에 달했다. 10가구 중 1가구

는 순자산이 10억 원을 넘는단 얘기다.

자산을 세부적으로 보면 금융자산

이 24.8%(1억 3378만 원), 실물자산이

가장 많았다.

소득 5분위별로는 5분위 가구의 평균

자산이 12억 3780만 원으로, 1분위 가구 (1억 6948만 원)의 7.3배에 달했다.

시도별로는 서울(7억 6173만 원), 세

종(7억 6663만 원), 경기(6억 5945만 원)

75.2%(4억 644만 원)였다.

금융자산은 전·월세 보증금(-2.1%)

에서 감소했으나 저축액(9.8%)이 늘며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실물자산도 부동산(1.1%) 및 기타실물 자산(3.9%) 등에서 늘어 전년보다 1.3%

증가했다.

가구특성별로는 50대 가구(6억 1448 만 원), 자영업자 가구(6억 7640만 원), 자가 가구(7억 1988만 원) 등에서 자산이

등 3곳의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 밖에 부채를 보유한 가구 비율은 전

년보다 1.4%포인트(p) 하락한 60.7%로,

이들의 평균 부채는 1억 5043만 원이었 다.

임대보증금 보유가구가 0.2%p 상승했

으나, 금융부채 보유가구가 1.6% 하락한 여파다.

통계청 관계자는 "금융부채의 총액은

증가하고 있으나, 보유가구의 비율이 줄

어들고 있다"며 "이유를 들여다보면 상대 적으로 금융부채가 적은 1인 가구나 60 대 이상 가구가 많이 늘면서 보유가구 비 중이 줄고 있다" 2023년 가구의 평균 소득은 7185만 원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 중 근로소득은 5.6% 늘어난 4637 만 원, 사업소득은 5.5% 증가한 1272만 원이었다.

중앙값에 해당하는 중위소득은 5681 만원으로 1년 새 5.9% 늘었다.

연령별로는 가구주가 39세 이하인 가 구는 소득이 3000만~5000만 원 미만의 가구 비율이 25.9%로 가장 높았고, 40대 (32.4%)와 50대(32.9%)는 1억 원 이상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60세 이상인 가구는 1000만~3000만 원 미만이 32.7%로 가 장 많았다.

(기사제공:뉴스1)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명예훼손,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 등

동덕여대총학, 언론인•SNS작성자등

동덕여대 학생들이 허위 사실을 유 포했다며 언론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 (SNS) 게시글 작성자 등을 고소했다. 피 고소인 중엔 시위를 반대하는 재학생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SNS 계정도 포

함됐다.

동덕여대 총학생회장과 페미니즘 동

아리 사이렌의 법률대리인 이경하 변호

사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에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

반(통신매체이용음란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협박,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자와

SNS 게시글 작성자 등을 고소했다고 밝 혔다.

피고소인 36명 중엔 '동덕여대 폭력시

위 반대 재학생 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포함됐다.

이 변호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중심

이뤄지고 있다"며 "총학생회장 등을

사칭하며 명예훼손성 글을 유포하거나 고소인의 개인정보를 무분별하게 유포하

는 사이버 스토킹 행위, 살해 협박, 성적

모욕 등 각종 범죄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 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상에서 이뤄지는 허위 사실 유포, 사이버 스토킹, 성적 모욕, 살 해 협박 등의 범죄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민형사상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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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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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동호회� 0410 639 025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9874 2449

9858 1122

협회�� 9872 4626

함경도민회�������

0412 909 788

0315

07-3252 8440

9742 1130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홈부쉬웨스트) �� 8376 188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8542 1292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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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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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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