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목)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 경제 개발 위원회 (Committee for Economic Development of Australia, CEDA) 연례 만찬에서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의 미셸 불록(Michelle Bullock) 총재의 연 설이 있었다.
불록 총재는 정부 지출과 공공 부문 고용 증가가 현재 호주 경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비 시장 부문, 특히 교사, 간호사, 노인 돌봄 근로자의 고용 증가 가 긍정적이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고용이 없었다면 고용 시 장 상황이 훨씬 더 악화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지출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경제학자들의
못
내 '판가름'
▹ "청년 니트족, 일본만 문제 아니다"…한은의 섬뜩한 경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가 2025년 게이 레
즈비언 마디그라(Mardi Gras) 축하
행사에 NSW 경찰의 행진이 금지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패딩턴 자택에서 동성 커
플 제시 베어드(Jesse Baird)와 루
크 데이비스(Luke Davies)를 살해
한 혐의로 보 라마르-콘돈(Beau Lamarre-Condon) 경찰관이 기소
된 후 내년 NSW 경찰의 마디그라 행
사 참여가 무산됐다. 이후 NSW 경
찰국장(Police Commissioner) 카
렌 웨브(Karen Webb)는 성 소수자 (LGBTQIA+) 커뮤니티와 협의를 통
해 경찰이 제복을 착용하지 않고 마디
그라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결정에도 불구하고 성 소수자
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경찰관들의
행진 금지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2024년과 마찬가지로 제복 없이 행진 할 수 있는 대안도 속해있다.
한편 마디그라 ‘커뮤니티 정서
보고서(Mardis Gras community sentiment report)’에 따르면 응답자
96명 중 절반 이상(54%)이 경찰의 행 진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
디그라
호주,핵심기술직업
12월 3일(화) 호주 정부가 핵심 기술 직업 목록(Core Skills Occupation List, CSOL)을 발표했다. 핵심 기술 직업 목록
은 호주 노동시장 분석 및 이해관계자들
의 협의를 바탕으로 작성된 직업군 리스
트로 456개의 직종에 대한 임시 기술 이 민을 허용한다.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직업에는 요가 강
사, 승무원, 언론인, 미용 치료사, 염소 사
육사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건설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기술 부족 현상을 개
선하기 위해 프로젝트 관리자, 건축 검사
관, 벽돌공 및 목수도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장관이자 이민 및 다문화
부 장관(Minister for Home Affairs and Minister for Immigration and Multicultural Affairs)인 토니 버크
정부가 특히 건설 부문
의 기술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더 많은 집을 지을 수 있도록 훈련이 된 인력을 유치해야 할 시기라고 전했다.
핵심 기술 직업 목록은 새롭게 도입 될 4년짜리 기술 수요 비자(Skills in Demand Visa)에 2024년 12월 7일부터 적용될 계획이다.
기술 훈련부 장관(Minister for Skills and Training) 앤드류 자일스(Andrew Giles)는 핵심 기술 직업 목록이 기술 격 차를 해소하고 호주의 인력난
해 결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할 것이 라고 내다봤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초등학생이 국제 수학 및 과학 평 가(International maths and science assessment)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 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4일(수) 호주 교육 연구 위원회 (Australian Council for Educational Research, Acer)는 2023년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 변화 국제 비교 연구(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TIMSS) 결과를 통해 이
러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세계
각국의 4학년과 8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이며 2023년에는 호주 전국 500개
학교의 약 1만 4,000명 학생들이 시험에
참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학년 학생들은 58
개국 중 5위, 수학에서는 15위를 기록했
으며 이는 각각 9위와 23위를 차지했던
2019년의 시험 성적 보다 훨씬 높았다.
호주 8학년 학생들은 과학 부문에서 44
개국 중 8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9년
7위 기록보다 약간 하락한 수치이며, 수
학 부문에서도 7위에서 9위로 하락했다.
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4학년과 8학년
모두 남학생의 점수가 여학생보다 훨씬
높아 남녀 학업성적의 격차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보고서의 책임저자(Lead author) 니
콜 월너트(Nicole Wernert)는 호주 교사
및 학교가 코로나 팬데믹의 어려운 교육 환경에서 올바른 방향으로 노력해 긍정 적인 결과를 얻었지만
2일(월) 오후, 키리빌리(Kirribilli) 지 역의 밀슨 공원(Milson Park)에서 흘러 들어 간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액체로 시
드니 항구가 붉게 물들었으나 아직 원인
이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스 시드니 시의회(North Sydney Council)는 이를 인지하고 조사를 진 행했다. 시의회의 대변인은 NSW주 환
경보호국(Environment Protection Authority, EPA)에 이를 보고했으며, 색
의 원인은 배관용 염료(Plumbers Dye)
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 염료는
안전하고 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지난 9월 25일(수) 같은 장
소에서 항구가 선명한 녹색으로 변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발생했다. 당시 오
후 3시경 형광 녹색 물질이 발견되었
고, NSW 소방구조대(Fire and Rescue
NSW, FRNSW)는 조사를 위해 위험 물 전문 소방관들(Firefighters who Specialise in Hazardous Materials) 을 투입했다. 당국은 형광염료 (Fluorescein) 또는 배관용 염료가 원인 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으나, 누 출 지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소방구조대의 아담 듀베리(Adam Dewberry) 본부장은 항구로 물이 유입 될 수 있는 지점이 매우 많아 정확한 원 인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두 사건 모두 염료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지만, 해 양 생태계나 재산에는
가 로수로 유명한 지역이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Tony Burke)는
콴타스(Qantas)의 수하물 취급 및 지
상 근무 외주 업체인 디나타(Dnata)의 직
원들이 콴타스를 상대로 파업을 예고했
다. 약 1천 명의 직원 중 98%가 찬성표를
던진 이번 산업 행동은 개선된 임금, 근무
일정, 고용 안정성을 포함한 요구사항들
을 콴타스가 두 번 거부하며 발발했다. 만
약 협상이 실패할 경우 크리스마스 휴가
철 항공편 이용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나
타났다.
디나타는 팬데믹 당시 콴타스가 약 1천
700명의 지상 근로자를 불법 해고한 후
외주를 맡긴 회사 중 하나로, 교통 노동조
합(Transport Workers Union, TWU)
은 이로 인해 지상 근로자들의 임금이 삭
감되고 고용 불안이 심화되었다고 비판 했다.
노동조합의 전국 사무총장 마이클 케
인(Michael Kaine)은 디나타의 공정한
제안을 통해 저임금 근로자와 여행객들
이 불필요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숙련된 근로자
들의 이탈과 남은 인력의 고용 불안정이
항공산업의 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지 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디나타는 직원들의 5% 임금 인
상, 복리후생 1% 증가, 다음 해 4% 임금
인상을 제안했으나 콴타스는 디나타의 요구 조건이 과도하다고 평가하며 협상 을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나타는 산업 행동이 진행될 경우를 대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으며, 직원들 과의 소통을 통해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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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 은행 중 하나인 커먼웰스 은 행이 지점에서 돈을 인출하는 경우 고객 에게 3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새로 운 정책을 발표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 다.
1월 6일부터 기존에 컴플리트 액세스 (Complete Access) 계좌를 보유한 고객
은 자동으로 자유입출금 계좌인 스마트
액세스(Smart Access) 계좌로 전환될
것이며 고객이 은행 지점이나 우체국 또
는 전화로 현금을 인출할 때마다 3달러
를 내야 하는‘인출 수수료’가 부과된다.
12월 3일(화) 커먼웰스 은행은 성명을
통해 고객이 18세 미만이거나 노인 연
금, 군 복무 연금, 장애 연금 등 특정 연
금 수혜자 및 지점을 방문해야 하는 장애
가 있는 경우에 인출 수수료가 면제된다
고 밝혔다. 또한 전국 ATM 네트워크에
서 고객은 무료 현금 인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금융 서비스 장관(The financial services minister) 스티븐 존스 (Stephen Jones)은 커먼웰스 은행의 이
러한 움직임이‘최악의 크리스마스 선
물’이라고 비난하며 결정을 재고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캔스타(Canstar)의 분석에 따르면 지 난 회계연도 기준 전국 은행 지점 수는
230개로 5년 전보다 1천 615개가 감소 한 것으로 밝혀졌다. 커먼웰스는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50%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최근에는 연 간 98억
시드니 모닝 헤럴드(Sydney Morning Herald)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 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주 차 위반 벌금으로 2억 2,600만 달러를 벌 어들였으며, 시간당 약 2만 5,798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센트럴 코스트 시의회(Central Coast Council)는 평균 벌금이 278달러
로 가장 높았고, 캠든 시의회(Camden Council)와 캔터베리-뱅스타운 시의회 (Canterbury-Bankstown Council)는
각각 평균 257달러와 232달러, 그리고
라이드 시의회(Ryde Council)와 리버풀 시의회(Liverpool Council)는 155달러로
가장 낮은 평균 벌금을 기록했다.
한편 시드니 시의회(City of Sydney)
는 가장 많은 벌금을 부과한 지역으로, 평균 166달러의 벌금을 통해 4천 500
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밝 혀졌다. 대부분의 벌금은 시드니 도심 (Central Business District, CBD), 서리힐즈(Surry Hills), 달링허스트 (Darlinghurst)와 같은 주차 공간이 부족 한 지역에서 발급되었다.
NSW주에서 주차 위반은 총 125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나, 가장 일반적인 위반 은 주차 요금 미지불, 지정된 시간 초과, 주차 금지 구역 위반 등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시의회 대변인은 높은 벌금 부 과율이 공정한 주차 공간 순환을 장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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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만성통증관리
프로그램’성료
카스와 지역 보건국, 버우드 시, NSW 임상 이노베이션 사무소 공동 주최
만성 통증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어려
움을 겪고 있는 한인 대상으로10월 23일
부터 6주간에 걸쳐 진행된‘만성 통증 프
로그램’이 지난 11월 27일 그 막을 내렸 다.
이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통증을 겪고
통증때문에 활동량이 줄고 불안하거나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카스와 시드
니 지역 보건국, 버우드 시 그리고 뉴사우
스웨일즈 임상 이노베이션 사무소가 공
동 주최했다.
참가자들은 운동, 휴식, 스트레칭, 스 트레스 관리, 수면 및 영양 개선, 명상 등
다양한 방법을 배우며 통증을 완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가벼
운 운동복을 입고 자기소개를 하며 통증
의 종류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 등을
나누었다. 시드니 지역 보건국의 마리아
리 강사는 이론 강의를 진행한 뒤, 준비된
운동 기구를 사용하여 근력 강화 운동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은 '참가자 워크북'에
운동 내용을 기록하며 숙제를 받았다. 특 히, 릴렉세이션 시간에는 명상과 함께 긴
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몸과 마
음을 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은 운동
내용에 점차 익숙해졌으며 마리아 강사
의 지도 아래 통증 완화에 필요한 약물 복
용법, 통증의 이해와 관리 방법 등을 배웠
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감사
의 마음을 담아 마리아 강사에게 꽃다발
을 전달하고, 강사 역시 다과를 준비해 참
석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누었다.
한 참가자는 "만성 통증 치료를 위해 다
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효과가 없었는 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이해와
실질적인 개선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전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
을 통해 그동안 알았다고 생각했던 건강
지식을 정리하고, 피해야 할 음식과 건강
한 음식의 적정 섭취량에 대해 배우는 유
익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카카오톡 단
체방을 만들어 서로 격려하며 꾸준히 운
동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레어 박 카스 담당자는“앞으로도 카
스와 시드니 지역 보건국이 한인 커뮤니
티를 위해 지속적인 건강 프로그램을 제
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CASS)
첫 번째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 등을 나누었다.
강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하는 모습과 이론 내용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리아 강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북한과 러시아가 올해 6월 체결한 '포 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의 비준서를 상호 교환했다. 북한은 4일
부터 새 조약의 공식 효력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지난
6월 19일 조로(북러) 두 나라 국가수반 (정상)들이 평양에서 서명한 조선민주주
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의 비준
서가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됐다"면서 "
이 조약은 '제22조'에 따라 비준서가 교환
된 지난 4일부터 효력을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김정규 외무성 부상과 안드레이 루덴
코 외무차관이 비준서 교환 의정서에 서
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00년 2월 9일 체결 된 '친선·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하게 됐다고 신문은 설명했
다.
신문은 "양자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높
이에 올려 세우고 공동의 이익에 부합되 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 환경을 굳건히 수
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 로 두 나라 국가 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염원을 실현해 나갈 수 있게 하
는 법적 기틀이 된다"라고 새 조약을 자
평했다.
그러면서 이 조약에 기반한 '강력한 관
계'가 "양국 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지
역 정세를 완화하며 국제적인 전략적 안
정을 담보하는 힘있는 안전 보장 장치로
써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다극화된 세계질서 수립을 가
속화하는 강력한 추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총비서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
통령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새 조약을 체
결하고, 11월 각각 이 조약에 서명했다.
북러 간 새 조약은 군사 협력의 폭을 넓
혀 사실상의 '군사 동맹' 수준으로 양국관
계를 격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협정 제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
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로부터
무력 침공을 받아 전쟁 상태에 처하게 되
는 경우 상대방은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
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북한의 러시아 파병 및 무기 지원 역시 이
조약 이행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날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 지난달 19일 푸틴 대통령이 서명하고, 지 난달 11일 김 총비서가 비준한 뒤 양국 간의 국내법 절차가 완료됐다"면서 "약 한 달 만에 비준서를 교환해서 효력을 발 생시켰는데, 이는 2000년도에 체결했던 이전 조약보다 비교적 신속하게 처리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2000년 체결된 '친선·선린 및 협 조에 관한 조약'은 북러가 제각기 비준 후 약 3개월 이후에 공식 발효된 것으로 파 악되고 있다.
이 당국자는 "이번에 발효된 북러 신조 약을 근거로 향후 북한이 파병을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
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 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 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함, 다양
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칼
럼에서는 ‘국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제시 박 코 디네이터로부터 카스 장애인 서비스 팀의 다양한
면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매년 12월 3일은‘세계 장애인의 날
(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로 1981년 12월 3일‘제7회
유엔 총회’에서〈장애인에 관한 세계 행동
계획>이 채택하면서 시작되었다. 세계 장
애인의 날을 기점으로 각 나라는 세계 장
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
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 가운
데 장애인이 보다 사람다운 삶을 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2024년 세계 장애인의 날 주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 한 장애인의 리더십 강화(Amplifying the leadership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for an inclusive and sustainable future)’이다.
카스 장애인 서비스 팀에서는‘세계 장 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버우드 RSL 클럽 지원으로‘다문 화 장애인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특별 한 건강과 웰빙 세미나’를 개최했다.
버우드 RSL 클럽의 쾌적한 장소에서
카스 직원들이 웃으며 맞는 가운데 참가 한 다문화 장애인들과 그 가족, 케어러 또 장애 분야 관련 종사자들은 한 자리 에 모인다는 기쁨이 가득한 듯 행사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먼저 이 날 행사는 NDIS에 대한 전반 적 설명(Grace Ko)에 이어 카이로프렉 터(Min Tae Kim), 작업치료사(Anna Kim), 언어치료사(Abe Chung), 임상 심리치료사 (Elizabeth Lee) 등 장애인 건강 및 웰빙 전문가들의 관련 분야 발표 가 있었다. 김민태 카이로프랙터는 파킨 슨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운동 시범을, 에이브 정 언어 치료사는 어떻게 장애 인들을 돕는지, 애나 김 작업치료사는
NDIS 평가받을 때 어떤 부분이 중점적
으로 평가되는지 그리고 앨리자베스 리
심리치료사는 중독에 대한 패턴을 어떻
게 끊는지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공연
시간에는 Good Friends 합창단과 카
스 장애인 팀의 춤 공연에 모두가 함께 박
수치며 호응하는 신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이스 이민자로 다훈증후군 딸을 돌
보는40대 중년의 아나스타시아(가명)는
“인터넷에서 오늘 행사에 대한 정보를 접
하고 등록했다. 유용한 정보와 함께 즐거
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
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케어러 또 다
른 문화 배경의 가족이 함께 한 행사라는
면에서 여러가지로 의미있었다.
‘다문화 장애인들의 건강과 웰빙을 위
한 특별한 건강과 웰빙 세미나’는 2024
년 DS팀이 주관한 마지막 행사였다. 이 행사까지 별 탈없이 무사히 치루고 나서
올 한해 카스가 진행한 여러 행사를 여유
로운 마음으로 되돌아보게 되었다. 올 한
해도 카스 장애인 서비스 (DS)팀은 고객
과 그 가족들과 함께 하기 위해 다방면으 로 노력했다. 한해동안 DS팀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행사를 진행했는데 그
중 몇가지만 소개한다.
지난 3월 7일에는 웨스트라이드 커뮤
니티센터에서 디딤돌 가족들이 모여 미
스터리 박스를 열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트 테라피스트와 함께 각자의
미스테리한 감정을 탐구하고 아트를 통
해 소통하는 시간으로 참가자들은 찰흙
에 색을 입혀 만달라를 만들고 이를 결
합하여 하나의 커다란 만달라를 완성
했다. 어느 고객은 작품명을‘power of cooperation 협력의 힘’이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다른 액티비
티로는 하얀 소금에 색을 입힌 예쁜 소금
화병을 만들고 꽃을 꽂는 시간이 있었는
데 화려한 색감은 참가자들에게 젊음의
기억을 떠올리게 했다.
디딤돌 가족이 모인 또 다른 행사에서
는 핸드메이드 캔들을 만드는 시간을 가
졌다. 캔들 메이커 이다경씨를 모시고, 소
이빈 왁스를 사용하여 참가자들은 손의
협응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사회적 포
● 카스 그룹 관련 문의: 조앤 정 0423 063 505, Joanne_Cheong@cass.org.au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장애인 팀의 춤 공연 모습.
용을 높이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완성된 캔들에 불을 켜보며 소원을 비는 참가자들도 있었고, 본인이 처음 만들어본 캔들을 보며 감탄하기도 했다.
또 파티쉐 주희 강사와 함께 이스터 할
러데이를 맞아 이스터 쿠키를 만드는 시
간도 가졌는데 어느 고객은 자신이 처음
으로 베이킹을 해보며 손주들에게 선물
하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디딤돌 모임’은 매월 첫째, 셋째 목
요일 오전 10시,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센터 또는 46 Third Ave, Campsie(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에서 열리는데 교양과 건강, 오락 및 친
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 행한다. 참가비 무료. 참가자들은 이 프
로그램 참가를 통해 NDIS 에 대한 다양 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 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카스 장애인 복지와 관련 행사 상담 및 문의: 9063 8868또는 0438 241 402 (Jessie Park)
● 카카오톡 아이디: CASSdsKorean,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안 전한 환경에서 그룹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 부터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센터 에서 열리는 'CIRCLE' 은 장애인을 위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각 NDIS 참가자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 하는 Circle은 올 4월에 시작했다. 다문 화 배경 고객 대상이며 현재 5명의 한국 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운동과 게임, Art Craft, 그림 그리기, 요리 프로그램, 소 셜 아웃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다. 현재 디딤돌과 Circle은 모두 한인과 중국인을 비롯한 다문화 배경 고객 대상 이다. · 디딤돌과 Circle문의 및 신청: 강정 화 0430 100 643 (칼럼제공:CASS) 12월 3일
유코치의 일요단상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은
인생을 지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 에센 바흐 -
우리는 시간이 나이에 따라 점점 더 빠
르게 흐른다고 느낍니다. 20대에는 시간이 20km/h로 흘러가고, 50대에는 50km/h 로 흘러가는 것처럼 말이죠. 물론 이는 실 제 물리적 시간이 아니라 마음의 느낌을 표
현한 말이지만, 체감상 충분히 공감할 수 있 습니다. 그래서 하루 24시간이 금세 지나가 고, 1년 365일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듯합 니다. 어느덧 12월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24시간 속에서도 어떤 이 는 수많은 일과 결과를 만들어내는가 하면, 어떤 이는 그저 ‘어~’ 하다 끝내버리기
도 합니다. 이는 시간의 속도보다 시간을 어 떻게 활용하느냐와 더 깊은 관련이 있습니 다.
"나이가 드니 하는 일 없이 시간만 빨리 가네"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도 좋지만, 이 시점에서 한 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
까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냈기
에 마음에 남는 성과도 없이 벌써 연말이 되
었을까? 성과를 내는 것이 반드시 중요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
과 목적에 부합하게 살고 있는지, 그것을 위
해 한 걸음 나아갔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은
라이프코칭/ 부부코칭/ 비즈니스코칭/ 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호주공인 Pro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필요합니다.
이제 12월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를 준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기입
2024년을 마무리하며 내게 주고 싶은 응원의 메시지는 무엇인가?
내 삶이 2024년 12월 31일까지라면, 남은 한 달 동안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니다. 올해 초에 세웠던 계획은 얼마나 이루 었는지,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지 돌아보며 더 나은 새해를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 러기에 더 멀리 내다보고,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보다 분명히 그리며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한 달, 열정을 다해 기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공감경청과 심
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꼭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해가면서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커리어: 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코칭,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문화 개선, 리더십,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온라인,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한국코치협회 KPC, 호주공인 Privisional Psychologist, Behaviour Support Practitioner)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기획재정부는 3일 호주 달러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소위 '캥거 루 본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호주 시장에서 호주 달
러로 발행되는 사상 첫 사례다. 아울러 호
주 시장에서 2005년 스웨덴 이후 18년
만에 발행되는 해외 정부채권이다.
외평채의 발행 규모는 4억 5000만 호 주달러다. 5년 만기의 단일 유형(single tranche)으로 발행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사상 첫 호주 달 러 외평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불확실성
하에서 외화 조달 창구를 다원화했다"며
"외평채 본연의 준거금리(벤치마크) 제공
기능을 확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채권의 가산금리인
ASW +55bp를 지금까지의 역대 최저 외
평채 가산금리였던 지난 6월의 '미국 국
채금리 +24bp' 보다도 낮은 금리로 평가 하고 있다.
기재부는 호주가 연기금, 국부펀드, 글
로벌 자산운용사 등 다수의 우량투자자 가 있어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에 적합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발행 직전 호주 지역 대면투자자설명회(로드쇼) 등을 통해 연 기금, 공공기관 등 호주 현지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냈다"며 "역외에서도 중앙
은행, 국부펀드 등 우량 SSA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명회를 통해 최근의 세계국채
지수(WGBI) 편입 등 입증된 우리 국채
시장의 매력도를 설명했다"며 "투자자들
도 한국의 국채 규모, 유동성, 외국인 투 자 현황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 강조했다.
이외에 정부는 발행 과정에서 우리 외 환시장에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으로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호주뉴질랜드 은행(ANZ)을 만나 외환시장 구조개선 추 진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자는 "ANZ는 향후 RFI 가 수행할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5~6일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한-호주 스마트협력 위
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스마트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신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 해 마련됐다.
호주는 노지 중심의 농업에 강점을 가 지고 있었으나 최근 강우량 감소, 기온상 승 등 기상변화로 인해 농장 수익이 평균 23% 감소하면서 스마트팜에 대한 투자
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호주를 스마트팜 수
출의 유망 시장으로 보고 K-스마트팜의
현지 확산을 위해 이번 한-호주 스마트
팜 협력 위크를 기획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9월 준공된 1㏊ 규모
의 한국 시범 온실에 호주 정부, 학계, 기
업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
더들을 초청해 스마트팜 기술을 소개한 다.
한인회비 납부는 Bendigo Bank, Australian Korean Association of Sydney & NSW Inc, BSB: 633-000, Account: 210-700-340 로 부탁드립 니다.
● 2024년 한인회 문화센터 안내
통해 한민 족의 정서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시니어 연합 (통합 노인회) 오전 10시 - 오후 2시 화요일: 실버 폭스 오전 10시 - 오후 2 시
또 퀸즐랜드대학교에서 양국 간 스마 트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호주 내 스마트팜 혁신밸 리 모델 도입을 위한 한국농업기술진흥
원과 퀸즐랜드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목요일: 산수회 오전 10시 - 오후 2시
● 2024년 12월 2일 (월) 오전 10시 시드니 울루물루 해군기지 입항하는 한 국 해군 순항훈련전단의 환영식에 참석 하였습니다.
"중동, 동남아 등에 이어 호주로까지 케 이(K)-스마트팜의 수출 영토가 점차 확 장되고 있다"며 "이번 한-호주 스마트팜 협력 위크를 통해 호주 측의 한국 스마트 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 2024년 12월 3일 (화) 오전 11시 세 계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주제로 한인회관 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해군 순항 훈련전 단, 에벤에젤, CASS Care 가 함께 하는 열정적인 공연과 160여분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2024년 12월 4일 (수) 오전 9:30 상주시 농협운영협의회에서 한인회를 방문하여 오헤영 회장님과 간담화를 가 졌습니다.
연말연시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
은 시즌이다. 모두 참석하다 보면 과음
이나 과식을 피하기 어렵고, 체한 증상
이 지속되는 '급성 췌장염'까지 얻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췌장염은 15㎝
가량의 긴 췌장에 염증이 생긴 질환으
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췌장은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
는 내분비 기능과 소화효소들을 십이지
장으로 분비하는 외분비 기능을 겸하고
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에 급성 염증반응 을 일으킨 것이다. 본래 췌장에서는 소 화효소가 활성화되지 않아야 하는데 췌
장의 문제로 인해 소화효소가 조기 활
성화돼 췌장 실질의 부종, 출혈이나 괴
사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음주와 담석이 다. 술은 췌장에 직접적 손상을 가할 수
있으며, 담석은 담낭으로부터 나와 췌
관을 막는 경우 췌장액이 원활하게 배
출되지 못해 췌장 세포의 손상을 불러 일으켜 췌장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그밖에 중성지방 혈증이나 다른 약제 의 영향 등으로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급성 췌장염은 적절한 치료로 완치될 수 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앓게 되면
시드니 한인소식
●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
원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 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
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
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
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만성 췌장염이 돼 만성 복통, 영양결핍,
지방 변,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면 대부분 명치
에 극심한 상복부 통증을 호소한다. 통
증이 시작되고 약 30분 이내에 통증의
강도가 커지고 누웠을 때 등으로 뻗치
나 리파아제 수치가 정상치보다 3배 이
상 오르고,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췌장 주변으로 염증액이 고여 있거나
췌장의 괴사 소견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다.
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은 급성 췌장염
는 통증까지 느껴진다. 그 외 증상으로
구역, 구토, 발열 등이 동반되기도 한
다.
전태주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소화
기병센터(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은
복막 뒤에 있는 후복막 장기"라며 "똑바
로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하고 앉거나 몸
을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진단 방법은 △명치 혹은 상복부 심
한 급성 복통 △혈청췌장효소가 정상
상한치의 3배 이상 △급성췌장염에 합 당한 복부 영상소견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서, 다른 췌장 질환이나 급성
복통을 일으키는 질환이 배제되면 급성
췌장염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혈액 검사에서 혈청 아밀라아제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
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습니다)
● (ACC 호스피스 남성 합창 선
교 봉사단 모임)
지휘자: 천인욱 (David Chun)
일시: 매주 화요일 6pm
장소: Women's Rest Centre, Hillview Rd, Eastwood NSW 2122
(모임장소가 유동적이므로 연락
바람)
문의: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당일 참석전에 코로나 자가진단
진단뿐만 아니라 중증도를 평가하는 데
유용해 췌장과 주변 장기의 상태, 췌장 괴사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조영제
를 사용해 조직 변화까지 파악할 수 있
어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 진단에도 도
움이 된다.
급성 췌장염의 80~90%는 대부분 금
식, 수액 요법 등의 보존 치료만으로 호
전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중증도 이상
의 심한 췌장염에서는 신장 기능 저하, 저산소증 등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집중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급성 췌장염으로도 사망에 이르 는 경우가 드물지 않으며 약 50%가 발 병 2주 이내에 급격히 진행된다. 담석 성 췌장염이 의심될 때는 내시경 역행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
석 요함)
● (남성 합창 선교 봉사단 모임)
방학
모임일시: 2024년 11월 26일 (화)
6pm
모임장소: Women's Rest Centre, Eastwood Library 뒤
방학: 2024년 12월 3일 ~ 2025
년 1월 16일
개학: 2025년 1월 23일 (목)
6pm / 매주 목요일 6pm/모임
장소: 사무실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문의: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 (헤세드 문화 교실) 방학
일시: 2024 12월4일 - 2025년 1월
22일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우
쿨렐레 등을 지도)
담췌관조영술과 같은 내시경 시술을 시 행해 급성 췌장염을 유발한 담석을 제 거해야 한다. 급성 췌장염은 그 원인에 따라 예방 법도 다르다. 음주에 의한 경우는 금주 가 필수적이다. 중성지방혈증에 의한 경우는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전태주 교수는 "완치 후 에도 음주로 인해 췌장염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급성 췌장염으로 의심되는 상 복부 쪽의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 및 원인 규명 그리고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또 "급성 췌장염의 20% 정 도는 중증으로 발전되기도 하는데 심각 한 합병증을 초래하거나 치명적일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따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췌장염을 앓았거나 평소 과음을 하는 편이라면 금주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담석성 췌장염이라면 수분과 채소를 많 이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좋다. 회복 후에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 고 스트레스를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 다. (기사제공 : 뉴스 1)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 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 (82차 콘서트)
일시: 2024년 12월 9일 오후2시
장소: Scalabrini Village, Drummoyne NSW
● (송년 BBQ)
일시: 2024년 12월 16일 (월) 11am
장소: 올림픽 파크
회비: 20달러 (예정)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 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습니다, YouTube 에서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 시면 안내 및 시청하실수 있습니 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사진제공: 뉴스1)
'계단'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언제 어
디서든 쉽게 마주치는 지형지물이다. 그
래서 계단 오르내리기 운동이 최근 각광
을 받고 있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만으로도 운동
효과가 있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실제로 많은 이들이 체력 증진을 위해 계
단을 활용한다.
접근성이 좋고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
며 어떠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
장점이 많다. 남녀노소 모두 제약 없이 이
용할 수 있고, 자세에 따라 운동 효과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에는 계단오르기 대회도 개최됐 다. 지난달 인천 송도에 위치한 초고층 건
물 포스코타워에서 수직마라톤 대회가
열린 것. 1층에서 60층까지 총 1566개 계
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경쟁 부문과 비경
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계단을 활
용한 이색 마라톤 대회는 많은 러너들의
관심을 끌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소속 최영
우 운동처방사는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
본이다. 미국스포츠의학회에서도 걷는
것을 신체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으로 권 장한다"면서 "계단운동도 걷는 것과 연계
된 신체활동이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체
력 증진과 신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
다"고 설명했다. 계단을 이용한 가장 간단한 운동은 '오
르내리기'다. 하지만 간단하다고 방심하
면 안 된다. 마음만 앞서다간 자칫 부상이
뒤따를 수 있다. 현재 자기 신체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고, 올바른 자세로 수행해
야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최 운동처방사는 "간단하다고 절대 무
리해서는 안 된다. 자기 몸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계단 오르기 시 '발바닥 전체'를 계단
위에 딛는 것과 '절반'만 올리는 것만으로
도 운동 효과에 차이가 있다. 발 전체로
계단을 오를 경우 안정감이 올라가 균형
을 유지하는 데 에너지를 쓰지 않아도 돼
오랜 시간 할 수 있다. 반대로 발을 반만
걸칠 경우에는 빨리 올라갈 수 있어 심폐
지구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최 운동처방사는 "개인 수준에 맞춰 맞
는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며 "건강한 사람
이라면 너무 낮은 강도로 운동하는 것보
다 적당히 부하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다
만 초급자는 무리하지 말고 발 전체를 디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틀니 (Partial denture)
(Repair)
(Reline)
임플란트 틀니 (Implant overdenture)
디면서 올라가는 방법을 권장한다"고 말 했다.
계단 오르내리기를 할 때 중요한 건 '상 체의 각도'다. 우선 올라갈 때는 상체를
약간 숙인 채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반대 로 내려올 때는 허리를 편 채 발을 앞으로
내디뎌야 한다.
최 운동처방사는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로 계단을 오르면 무릎과 몸의 중심이
멀어지면서 무릎에 과부하가 걸린다. 상
체를 숙이면 무릎에 가는 부하를 줄이면 서 엉덩이와 햄스트링도 자극이 돼 효과
가 좋다"고 강조했다.
내려올 때 허리 각도에 관해서는 "근육
은 늘어날 때도 수축하는데, 근육이 천천
히 늘어나게 브레이크를 걸어주는걸 '신
장성 수축'이라고 한다. 계단을 내려올 때
내딛는 발이 계단에 닿을 때까지 뒷발이
버텨줘야 하는데, 허리를 숙이게 되면 몸
이 앞으로 쏠리면서 힘이 풀려 넘어질 수
있다. 코어 힘이 많이 필요한데, 그래도
허리를 바로 세워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계단을 오를 때보다는 내 려올 때 무릎 등 몸에 무리가 많이 가기 때문에 내려오는 건 피하는 게 좋다는 의
견도 있다.
그러나 최 운동처방사는 "신장성 수축 이 근력 강화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계단 을 오르기만 한 사람과 내려오기를 병행 한 사람을 비교했을 때 내려가기를 함께 한 사람의 질환 관련 지표가 훨씬 더 좋게 나온 연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계단을 이용한 다른 운동법으로는 스 트레칭이 있다. 한쪽 발을 앞으로 내딛고 뒷발로 버텨주는 동작을 통해 평소 안 쓰 는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자기 몸 상태에 따라 양발의 간격을 정 하고 10초에서 15초 정도 자세 유지를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릎이
36년 병자생 우정을 간직하세요.
48년 무자생 협력을 해 보세요. 60 년 경자생 소심해질 수 있습니다.
72년 임자생 수분을 섭취해 보세 요. 84년 갑자생 습진을 주의하세 요. 96년 병자생 마음이 깊이가 다 릅니다.
37년 정축생 씁쓸한 기분이 들겠습 니다. 49년 기축생 다툼이 생길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웃음꽃을 피워보세요. 73년 계축생 무덤덤 할 수 있습니다. 85년 을축생 감정 기복이 큽니다. 97년 정축생 자기 반성이 필요합니다.
38년 무인생 적절하게 대응을 해보 세요. 50년 경인생 몸이 가벼워지 겠습니다. 62년 임인생 작은 고추 가 맵습니다. 74년 갑인생 밝은 옷 을 입으세요. 86년 병인생 옷을 따 뜻하게 입으세요. 98년 무인생 무 리하게 다이어트를 하지 마세요.
39년 기묘생 단념을 해보세요. 51 년 신묘생 다과를 즐기세요. 63년 계묘생 웃으며 지나가도 됩니다. 75년 을묘생 기력을 회복해 보세 요. 87년 정묘생 자신을 속이는 일 은 하지 마세요. 99년 기묘생 보이 스피싱 주의하세요.
40년 경진생 도가 지나치면 안 됩니 다. 52년 임진생 당뇨 관리가 중요 합니다. 64년 갑진생 바쁜 하루가 되겠습니다. 76년 병진생 조바심을 내지 마세요. 88년 무진생 몸도 정 신도 건강해야 합니다. 00년 경진 생 장미꽃에는 가시가 있습니다.
41년 신사생 안도를 하지 마세요.
53년 계사생 오랜 기억은 잊으세 요. 65년 을사생 기다림의 미학입 니다. 77년 정사생
42년 임오생 박수칠 때 떠나세요.
54년 갑오생 기복이 있습니다. 66
년 병오생 북적거림이 있습니다.
78년 무오생 잔치를 열어보세요.
90년 경오생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세요. 02년 임오생 칭찬을 해 보세요.
43년 계미생 정을 나누세요. 55년 을미생 눈물이 앞을 가리겠습니다.
67년 정미생 집중을 받겠습니다.
79년 기미생 습관이 중요합니다.
91년 신미생 밤낮이 바뀌면 안 됩 니다. 03년 계미생 대책을 마련해 야 합니다.
44년 갑신생 행복한 생각을 해보세 요. 56년 병신생 겉과 속이 다를 수 있습니다. 68년 무신생 의미부여를 하지 마세요. 80년 경신생 슬기롭 게 대처해보세요. 92년 임신생 대 장 관리가 중요합니다. 04년 갑신생 이해를 해보세요.
45년 을유생 실속을 따져보세요. 57년 정유생 고민이 많습니다. 69 년 기유생 게으름을 피워서는 안 됩니다. 81년 신유생 능동적으로 움직이세요. 93년 계유생 책임 있 는 행동이 중요합니다.
46년 병술생 응원을 하겠습니다.
58년 무술생 알레르기를 주의하세 요. 70년 경술생 보람찬 하루가 되 겠습니다. 82년 임술생 아픈 건 잠 시뿐입니다. 94년 갑술생 우울해 서는 안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본처럼 교육을 받
거나 취업 준비를 하지 않는 청년 니트 (NEET)족이 급증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내 청년층 '쉬었
음' 인구는 지난 1년 동안 25.4%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일 공개한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제하의 11월 경제
전망 박스 보고서를 보면, 한은 조사국 고
용분석팀 소속 이수민 과장과 오삼일 팀
장의 이 같은 분석이 담겼다.
최근 우리나라 고용 지표들은 대체로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올해 들어
비경제활동인구 내 '쉬었음' 인구가 늘어
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청년층이 쉬었음 인구 폭증을 주
도하고 있다. 청년층 쉬었음 인구는 지난
해 3분기 33만 6000명에서 올해 3분기
42만 2000명으로 1년 새 25.4%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과 35~59세 핵심 연
령층의 쉬었음 비중과 비교해 보면, 이들
연령층은 코로나19 전후로 큰 변화 없이
안정된 모습을 보인 반면 청년층에서는
코로나 당시 늘어난 이후 올해 초부터 다
시 급증하고 있다.
보고서는 "실업률 등 노동시장 슬랙 지
표에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쉬었음 인구
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라면서 "쉬었음
(사진:뉴스1)
니라 취업을 경험한 이후 더 이상 구직을
하지 않고 이탈한 사례"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론 비자발적인 쉬었음 청년 인 구의 증가세가 커졌다.
보고서는 "증가한 청년 쉬었음 인구의 '
자발적' 쉬었음과 '비자발적' 쉬었음의 기
20년 전 청년 니트족 늘었던 일본…
인구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14.5%(235만
명)를 차지하는데, 특별한 사유나 교육훈
련 없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잠재적 노동력 손실"이라고 지적
했다.
그러면서 "최근 늘어난 쉬었음 증가는
대부분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층"이라며 "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쉬는 것이 아
여율은 각각 28.2%, 71.8%에 해당한다"
고 설명했다.
이에 "청년층 쉬었음 상태가 장기화하
면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영구이탈하거
나 니트족화 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며 "일을 그만둔 지 1년 이내인 청년층의
경우 근로희망 비율이 90% 수준이나, 1
년이 지날 경우 동 수치는 50% 내외로 하
락한다"고 강조했다.
저자들에 따르면 일본에서도 2000년 대 초반 청년 니트족이 늘어나는 문제를 겪었다. 중요한 것은 20여년이 지난 지금, 청년 니트족 문제는 해소되기보다 오히려 40~50대 핵심 연령층의 니트족화로 옮겨 가고 있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일본의 경우, 과거에는 니트 족 지원 대상의 연령이 15세부터 35세 미 만까지로 제한되었으나, 핵심 연령 니트 족이 증가하면서 지원 대상의 연령을 49 세까지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결과적으로 "국내 청년층 쉬었음 증가 는 향후 노동 공급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라면서 "이들을 다시 노동시장으로 유인 하는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사제공:뉴스1)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1차관은 '대 왕고래' 첫 시추 예산이 국회 예산결산위 원회에서 사실상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 "2000년부터 모든 정부에서 유전개발 출 자를 지원해왔음에도, 예산 전액 삭감으 로 지원을 갑작스럽게 중단하는 것은 합
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볼 수 없다"고 재고
를 촉구했다.
박 차관은 3일 정부세종종합청사에서 '
산업부 주요 예산사업 관련' 브리핑을 갖
고 야당의 내년도 예산안 삭감에 대해 우
려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4만8779공, 일본이 813
공을 뚫는 등 주변국들은 공격적으로 자
원개발에 나서는 상황에서 크게 뒤처져
있는 우리가 우리 영토에서 부존자원을
확인하겠다는 시도를 막는 것은 에너지안
보를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했
다.
그러면서 "자원개발은 실패 위험성이
높아 민간 기업이 개발 사업을 하는 경우
에도 정부가 성공불융자를 통해 위험을
분담하고 있다"면서 "공기업인 석유공사
의 1차공 탐사시추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
은 너무나 당연하며, 이는 정부의 책무"라
고 강조했다.
오는 10일까지 여야 합의가 끝내 이뤄
지지 않을 경우 '정상적인 사업추진'이 가
능하겠냐는 질문에는 "시추선이 10일이
면 부산항에 도착한다. 사실상 시추 작업
은 시작됐다"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
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만약 불발이 된다
면 어떤 형태로든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
황"이라고 답했다.
여야 합의 불발 시 고려할 수 있는 대안
으로는 "국회에서 예산이 삭감되면 정부
에서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사업은 계속
돼야 하는데 석유공사 자체적으로 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1차공 시추부터 해외 투자유치도 가능 하지 않겠냐'는 질문에는 "조광제도 개편
도 이뤄지기 전인 탓에 지금 당장 1차공
시추도 투자 유치를 통해 할 수 있는 방법
은 없다"면서 "(국회 예산 삭감 확정 시)석
유공사가 자체적으로 조달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사채발행도 대안
중에 하나"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야당의 내년도 산업부 소관
예산 삭감 여파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피
해로 이어질 것이라고도 우려했다. 그는
정부안 제출 후 증액 소요가 생긴 반도체
등 국가 전략 산업 지원 예산도 감액안에
는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야당 단독 감액
안 철회를 촉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야당의 내년도 예산안
단독 의결 결과, 2025년도 산업부 예산안
은 11조4336억 원으로, 이는 정부안대비
675억 원이 감액된 규모다. 특히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첫 시추 작업 관련 예산이 거의 전액 삭감됐는데, 야당은 기존 정부안 505억 5700만 원에 서 497억 2000만 원(98%)을 삭감한 수정 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통과시킨 예 산은 8억 3700만 원에 불과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오는 10일 까지 여야가 다시 협의에 나설 예정이지 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자원탐 사개발 사업의 차질은 불가피하다. 시추 1 공당 최소 10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자본잠식' 상태인 석유공사의 재정으로만 감당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기준
'윤석열퇴진' 광화문~삼각지4㎞도보행진…
"내일또만나요"
45년 만에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를 계
기로 4일 오후 전국 곳곳에서 윤석열 대
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렸다. 전
국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촛불집회는
2016년 박근혜 탄핵 정국 이후 8년 만이 다. 서울에서도 이날 밤늦게까지 촛불을
든 시민들의 시가지 행진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아면 세점 앞 광장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 맹(민주노총)과 전국민중행동 등 시민들
이 운집해 90분간 촛불을 들고 대통령 퇴
진 및 규탄 발언을 했다. z"내란죄 윤석열
퇴진" "퇴진 광장을 열자" 등의 플래카드
를 든 인파는 조선일보 사옥 앞까지 계속
됐다. 대다수는 노조 조합원 등 중년층이
었지만 20명 중 1명꼴로 2030 청년들도
눈에 띄었다. 집회 주최 측은 이날 참가
인원을 1만 명(경찰 추산 2000명)으로 추
산했다.
쌍둥이 아들 둘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
이미현 씨는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따
른 군인 복부 연장 소식에 개탄하면서 "자
식이 군대에서 죽을까 두렵고, 군대에 간
아들들이 전쟁으로 죽을까 부모들은 두
려워한다"고 호소했다. 이 씨는 "제발 다
치지 말고 갈 때 그 모습 그대로 집에 돌
아오기만을 바란다"며 끝내 눈물을 흘리 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윤석열은 고작 5년짜
리 임기로 대한민국이 자기 것인 줄 알고
불법 계엄령을 선포했다"고 꼬집으면서 "
나라를 망하게 하고 있는데 엄마로서 이
자리에 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거리에 나
온 이유를 밝혔다.
레스센터로 이동해 동아일보 앞까지 줄
지어 서서 오후 7시 50분부터 2개 차로를
이용해 행진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 체포
아시아나항공은 내달 2일부터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기내 선반에 보관하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수하물을 선반에 올릴 때 승객
들은 원칙적으로 승무원의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됐다.
8년 전 고등학생 때 이곳에서 촛불을
들었던 대학생 신재현 씨는 전날 뉴스를
보고 허망하고 참담한 마음이 들어 다시
왔다고 했다. 신 씨는 "(윤 대통령이) 어제
는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유례없는 일을
벌였다"면서 "왜 국민이 반국가세력이란
누명을 써야 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거제에서 조선업에 종사하는 노동자
김형수 씨는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밤잠 설치게 한 대통령을 향해 국민들이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
학생 김채원 씨도 "국민을 적으로 생각하
는 대통령은 국가수반의 자격이 없고 그
가 곧 반국가 세력"이라며 "국민에게 받은
권력을 내려놓고 정당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회가 끝나자 참가자들은 맞은편 프
하라"는 연호는 서울역을 거쳐 삼각지역 까지 약 4㎞ 거리에서 1시간 넘게 이어졌
다. 촛불 행렬을 마주친 지나가던 시민들
은 이들 연호에 같이 입을 맞추기도 했다.
행진은 오후 9시가 다 돼 마무리됐다. 이 들은 내일(5일) 오후 6시를 집결을 기약
하고 자진 해산했다.
집회 과정에서 60대 여성 참가자 A 씨 가 길을 지나가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혐 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A 씨는 경 찰 조사 과정에서 B 씨가 길을 비키지 않
아서 한 대 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 다.
아울러 이날 오후 5시쯤 영등포구 여 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는 대통령 탄핵 을 촉구하는 '범국민 촛불문화제'가 열렸 다. 주최 측인 더불어민주당은 참가자들
에게 촛불을 나눠줬다. 촛불이 없는 시 민들은 휴대전화 플래시로 대신했다. 본 관 앞 계단부터 중앙 분수대까지 늘어선 600~700여명은 "국민이 이긴다" "촛불 이 이긴다"를 연호했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A 씨(59) 는 오늘 아침 계엄 소식을 듣고 속에서 천 불이 났다면서 새벽 일이 끝나자마자 전 철 타고 국회로 달려왔다고
허 모 씨(23)도 "계엄령으로 골절상을 입은
국회 창문을 깨고 들어가는 군인 들 그냥 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숨을 내쉬었고 서울 소재 대학에서 수 업을 마치고 국회를 방문한 조 모 씨(21) 역시 "어제오늘 상황이 너무 실망스러워 서 오늘 집회 현장에 와봤다"고 소회를 밝 혔다.
민주당 등 야 6당은 이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위헌·위법이라는 사유 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 다. 국회는 다음날(5일) 본회의를 열어 보 고하고 오는 6~7일에 표결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
아시아나항공은 그간 수하물 수납 과
정에서 승무원이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다며 승무원 건강 보호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에 한해서는 앞으로도 승무원이 수
하물 수납을 돕는다.
아울러 수하물 수납 과정에서 승객 부 상을 방지하기 위해 10㎏ 이하인 현행 기 내 수하물 무게 제한 규정을 엄격히 적용 한다고 밝혔다.
대신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 수하물 규 격 제한은 △기존 가로 40㎝·세로 20㎝ ·높이 55㎝에서 △가로·세로·높이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계엄군정체는?… 특전사•수방사정예병력, 실탄무장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이 6
시간 만에 해제된 가운데 국회 본청 진입
을 시도했던 계엄군은 육군 특수전사령
부(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과 수도
방위사령부의 정예병력 등으로 구성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실탄으로 무장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
의 전날 밤(3일) 비상계엄 선포 이전 특전
사 대원들은 하루 종일 군장을 메고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준비였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날 밤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한
계엄군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특전사 예하 제1공수특전여단인 것으로 알려졌 다. 1공수여단은 특전사 예하 부대들 중 최초로 창설됐으며 특전사의 모체부대이
다. 이들은 차량과 헬기 등을 통해 국회로 이동했다.
또한 수도방위사령부의 제35특수임무
대대 소속 대원들도 계엄군으로 편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특임대는 서울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하면 출동해 대테러 작
전을 수행하는 부대이다. 부대는 서울 관
악구에 있다.
계엄군이 국회 본청 진입을 시도하는
현장 영상을 보면 계엄군은 방탄모와 마
스크, 방탄조끼 등을 착용하고 있으며, 특
수전 사양으로 현대화된 K1 기관단총 등
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일부는 야간투시
경도 소지하는 등 사실상 '완전 무장' 상태
에서 작전에 투입된 것을 알 수 있다.
군 소식통은 "비교적 국회와 가까운 곳
에 있는 수방사와 특전사 대원들이 계엄
군으로 편성된 게 아닌가 싶다"라며 "전례
를 봤을 때 실탄으로 무장했을 수 있다"라
고 말했다.
국회 본회의장 안팎에선 계엄군의 진
입을 막기 위해 국회 직원들과 당직자 등 이 사무실 집기류로 출입문을 막았다. 이
과정에서 국회 직원들이 소화기를 뿌리 며 계엄군의 본회의장 진입을 막았다. 한
계엄군은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과
몸싸움을 벌이는 과정에서 안 대변인에
게 총구를 겨누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기
도 했다.
계엄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통제하고 국회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
정치활동'을 막기 위한 작전을 폈을 것으 로 보인다. 계엄사령부는 전날 밤 11시부 로 '일체의 정치활동 금지' 등의 내용이 담 긴 제1호 포고령을 발령했다. 다만, 국회를 장악하려는 시도치고는 투입 시점이나 병력 규모 면에서 계엄군 의 작전이 너무 허술했던 것 아니냐는 얘 기도 일각에선 흘러나온다. 윤 대통령은 전날 밤 10시 27분쯤 비 상계엄을 선포했고, 즉각 박안수 육군참 모총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계엄사령부가 국방부 영내에 설치됐다. 그러나 비상계 엄 선포 2시간 30여 분 만인 이날 새벽 국 회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가 결됐고 윤 대통령은 계엄 선포 6시간 만 에 이를 해제하고 계엄사를 철수했다. 국방부는 윤 대통령의 계엄 해제 선언 직전인 이날 오전 4시쯤 "국방부 본부 비 상소집을 해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합 동참모본부가 오전 4시 30분쯤 "이날 오 전 4시 22분부로 투입된 병력이 원소속 부대로 복귀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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