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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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콴타스 앱 통해 호주 도착 최대 72시간 전까지 입국 신고서 작성 호주 항공사 콴타스(Qantas)가 작성 시간이 오래 걸리는 종이 입국 신고서(Incoming passenger card)의 디지털 전 환 프로젝트를 시범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콴타스 항공은 호주 국경 수비대(Australian Border Force, ABF)와 함께‘프로젝트 덱스타(Project DEXTA)' 를 시행하여 종이로 된 입국 신고서 대신 비접촉 생체 인식 (Contactless biometric entry)을 통해 호주 입국이 가능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젝트는 뉴질랜드와 호주 총리가 만나 양국 사이의 이동을 더욱 원활하게 하기 위해 동의한‘트랜스-태즈먼 심 리스 여행 그룹(Trans-Tasman Seamless Travel Group)’ 을 체결한 후 시행된 첫 번째 이니셔티브로 알려졌다.

2024년 후반기부터 콴타스 항공편을 이용해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일부 성인 승객 및 호주에 거주하는 귀국 승객은 콴 타스 앱을 통해 호주 도착하기 최대 72시간 전까지 디지털 입 국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앱으로 신고서 를 작성한 후 승객은 이메일 및 앱으로 QR와 신고된 내용이 포함된‘디지털 입국 패스’를 받게 되며 호주 도착 시 국경 수 비대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국경 수비대 위원인 마이클 아우트램(Michael Outram)은 입국 신고서를 디지털화하는 경우 입국 절차가 간소화되고 데이터 품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시범 프로그램이 2032년 브리즈번 올림픽 개최 시 맞이하 게 될 전 세계인들에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티메프 미정산 '8200억원' 3배 늘어…정부 지원 1.2조→1.6조 확대

▹제주 부동산? "안 사요"…날개 꺾인 '집값' 2년째 하락

▹올해 전기차 화재 '배터리 4건'…냉각수 방치 등 '부주의 8건' p. 14 p. 20 p. 21

새로운 연구를 통해 호주인 3명 중 1명이 재정 조언을 소셜 미디어에

서 찾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의 금융 비교 서비스 회사 컴패어 클 럽(Compare Club)의 자료에 따르 면, 특히 18-24세 연령층의 절반과 55세 이상 연령층의 10%가 유튜브 (YouTube), 페이스북(Facebook), 틱 톡(TikTok) 같은 플랫폼을 통해 금융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핀플루언서 (Finfluencer)의 급증이 젊은 층의 금

융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 서비스 협회 (Financial Services Council)의 CEO

블레이크 브릭스(Blake Briggs)는 많

우려를 표했다.

또한, 브릭스는 3,500달러에서 7,000달러에 달하는 높은 재정 상담 비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소셜 미디 어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재정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에 따르면 미디어를 통해 재정

조언을 받는 사람들은 청구서 연체율 이 두 배 이상 높았으며,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비율이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79%는 자신의 재정

능력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하고 있는 것 으로 조사됐다.

컴페어 클럽의 연구 책임자

스트리밍 TV부터 음식 및 속옷까지 일

상의 모든 면에서‘구독’시스템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호주인 3명 중 1명이

수백 달러를 절약하기 위해 불필요한‘구

독’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 머니(Easy Money)’의 저자인

조엘 깁슨(Joel Gibson)에 따르면 고객들

이 서비스를 구독하기 시작하면 그 서비

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계속 지불하게 되

기 때문에 많은 기업이‘구독 시스템’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호주 4대 은행 중 하나로 알려진 NAB 데이터에 따르면 불필요한 구독을 줄인 호주인은 월 56달러, 연간 670달러 이상 을 절약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NAB의 에브리데이 뱅킹 익스피리언 스 임원(Everyday banking experience executive)인 카일리 영(Kylie Young)은

예전에는 가입한 모든 구독 내역을 추적

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지만 최근 기술 향

상으로 사용 내역을 확인하기가 쉬워졌

다고 전했다. 현재 모든 은행에서‘지출

인사이트(Spending insights)’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에는 62% 증가 한 150만 명의 NAB 고객이 해당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자동차에서는 월 이용료를 내지 않으면 시트 워머(Seat warmer)나

보안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는 등 많은 기 업들이 구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조엘 깁슨은 앞으로도 이 러한 구독 경제(Subscription economy) 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소비자들 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NRMA는 호주 전역에서 유가가 급격

히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운전자들

에게 이번 주말 전 주유를 서두를 것을 권

고했다. 최근 몇 주간 하락세를 보이던 휘

발유 가격이 주말 이후 다시 급등해 리터 당 2달러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평균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시드 니 178센트, 멜버른 175센트, 브리즈번 199센트이다. NRMA 관계자 피터 쿠리

한국의 날 행사 준비 한인회소식

시드니

시작할 예정이다.

(Peter Khoury)는 표준 주유량 기준, 최

대 20달러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

혔다. 특히 멜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같

은 교통량이 많은 대도시의 경우 추가적

인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했

다.

현재 시드니와 브리즈번은 주유소간

가격 차이가 커, 운전자들이 보다 저렴

한 주유소를 찾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유 가 추적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

현재까지 stall은 40개중 20개가 예약되었고, 동포사회의 확정된 주요 경품 및 후원금

아래와 같 으며, 한인회 운영위원 일동은 동포사회의 이러한 관대한 후원 과 관심에 대하여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리 고자 한다. (접수순이며, 한국 및 호주 정관계 후원금은 명시하지 않았음)

- LG french door 냉장고, LG 85" TV, LG Styler, Samsung 휴대폰, SINI Care, KAL, Asiana, TWAY왕복 항공권, 이스트우드 마트 라면 10박스, - 송석준 회장 $2,000, 박용하 P&O 대표 $2,000, 서정배 평통 회장 $2,000, 문동석 전임 회장 $1,300, 형주백 대양주 유엔 피스코 회장 $1,000, John Mirage building 대표 $1,500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경쟁 소비자 위원회(Australian Competition and Consumer Commission) 역시 40개가 넘는 주유소 가격 비교 앱들을 소개하고, 운전자들에게 앱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변동이 국제 유가상 승 및 공급망 이슈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 하며, 주유 시점을 조절하는 것이 장기적 으로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 언했다.

시드니의 수원지에서 소량의 화 학물질 PFAS(perfluoroalkyl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가 발견 되었지만, 시드니 수도 당국(Sydney Water)은 이 물질의 농도가 호주 음용수 안전 기준을 훨씬 밑돌아 안전하다고 밝 혔다. PFAS는 분해되지 않는 영구 화학 물질로 산업 장비, 가구, 화장품 등 다양 한 용도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6월에 실시된 검사에서 와라

감바(Warragamba), 프로스펙스 저

수지(Prospect Reservoir) 그리고 오

차드 힐스(Orchard Hills)의 주요 정

수 처리 시설에서 해당 화학물질이 낮

은 농도로 검출되었으며, 블루 마운틴 (Blue Mountains)의 캐스케이드 댐 (Cascade Dam)과 노스 리치먼드(North Richmond)에서는 다소 높은 농도가 측

정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에서는 발견된 PFAS 농도가 안전

평가한 반면 미국의 안전 기준에 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NSW 보건부(NSW Health)의 보 건 보호 국장 제레미 맥어널티(Jeremy McAnulty) 박사는 시드니 수돗물이 안 전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안전 기준은 화학물질을 감지하는 실험실의 능력 차 이에 기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 암 연구소(US National Cancer Institute)는 고용량의 PFAS 경

우 암과 연관될 수 있지만, 명확한 연관성 을 입증하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한편 호주의 한 연구에서는 PFAS가 간 손상,

체계

기형, 발달 지연 및 신생아 사망 등, 동물의 건 강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하늘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 주정부는 시드니 메트로(Sydney Metro)가 모든 안전 기준을 충족함에 따 라 19일(월) 정식 개통을 발표했다. 당초 4 일(일) 개통 예정이었던 시드니 메트로는

안전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요구되어 연 기된 바 있다. 이번 메트로 라인은 시든햄 (Sydenham)에서 채스우드(Chatswood) 까지 연결되며, 시드니 주요 지점을 빠르 게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통부 장관 조 헤일런(Jo Haylen) 역 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통 확정 소식 을 전했다. 철도 안전청(Office of the National Rail Safety, ONRS)이 안전성

에 대해 검토를 마치고 개통을 승인함에

따라 현재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메트로 개통은 시드니 교통

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 히 기존의 교통 혼잡 개선을 통해 신속하

고 효율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 으로 알려졌다. 개통 후 운영 초기 단계에

서 일부 구간은 혼잡이 예상되지만 장기

적으로는 시드니 전역의 교통 혼잡 문제 를 해결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나타 났다.

NSW 주정부는 메트로 서비스의 효율

호주 항공사 젯스타(Jetstar)가 코로 나19팬데믹으로 항공편이 취소된 고객

에게 환불하지 않아 집단 소송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집단소송 전문 법률 회사인 에코

로우(Echo Law)는 젯스타 항공이 법적

으로 고객에게 환불해 줄 의무가 있음에

도 불구하고 2020년에서 2022년 사이

에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고객에게 환불

대신 여행 크레딧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러한 크레딧은 고객이 받을 환불

금액보다 훨씬 낮은 가치를 지녔으며 사

용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에코 로우 팀의 앤드류 폴(Andrew

Paull)은 젯스타 고객이 약관에 동의한

내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크레딧을 보 유하도록 강요받았으며 항공사가 고객의

info@koreannews.com.au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대표 "

자스민 김" 입니다.

요즘 상담 오시는 고객분들이 “호주의 집 값은 왜 이렇게 계속 오르냐”, “갈수록 집 사기가

힘들어진다” 이렇게 하소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왜 호주는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걸까 요?

1. 인구증가 호주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이유 중 하나는 인구 증가입니다. 호주는 한국과는 달리

이민과 출산률의 증가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2022~ 23년) 해외에서

호주로 유입된 인구는 급격히 늘어나 약740,000명의 사람들이 호주로 들어왔습니다. 이는

호주 역사상 가장 많은 수로 코로나 이전보다 20만명이 더 많은 수치입니다. 당연히 인구가

늘어나니 집이 필요한 사람이 많아지면서 수요도 높아지게 되죠. 하지만 주택 공급은 늘지 않

은 채로 수요만 급증하니까 집 값도 높아지고 부동산 임대료도 정점을 찍었습니다.

2. 만성적 주택 공급 부족 호주 부동산 가격이 계속 오르는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입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는 반면 주택 착공은 감소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건설 비용과 인건비의 급 격한 상승으로 2023년에 17만채의 주택밖에 짓지 못했는데 이는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 니다. 1966년 이후 호주는 인구 대비 새로운 주택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기는데, 호주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낮은 도시로 (시드니: 약2,000명, 서울: 약16,000명/1sqkm) 땅이 넓으니 새 집을 지어 공급을 늘리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호주에는 사람이 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힘든 사막 같은 땅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제조업 비중이 적은 산업 구조로 인해 대부분의 건축 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데 대

륙 국가이면서 섬나라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건축 자재의 운반 기간이 길고 비용도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호주에는 지구상 그 어떤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흙과 동식물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코알라, 캥거루, 이뮤같은 동물과 유칼립투스 같은 식물들이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호 주의 고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새로운 집을 짓기 위한 승인을 받으려면 하염 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택사스의 경우 단독 주택 개발 승인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가 걸리

는 반면, 시드니가 속해 있는 NSW주는 평균 111일이 걸리고, 승인 대기 기간이 가장 긴 곳인 리퍼풀 지역은 평균 288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급격히 늘어난 인구 유입과 만성적 공급 부족이 호주 부동산의 가격 상승 원인이 되고 있는 와중에 또 하나의 더 큰 원인이 있습 니다.

3.부동산 세금 혜택 바로 네가티브 기어링과 양도 소득세 할인 등의 세금 혜택으로 부동산 투자 수요가 계속 증 가한다는 점입니다. 호주에서는 부동산이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투자 처라고 생각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실제로 호주 사람들의 자산 관리 포토폴리오를 보면 부

동산 투자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과거 1930년대 호주는 임대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네거티브 기어링을 도입 했습니다. 네거티브 기어링을 통해 투자자는 개인 소득에 대해 임대 부동산의 손실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100,000를 벌고 임대 부동산에서 $10,000의 손실을 본 경우 개인 소득세에서 $10,000를 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19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양도 소득세 할인은 부동산 시세 차익의 50% 감면 해주는 파격적인 혜택입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투자용 부동산을1년만 소유한뒤 팔아서 10만불을 벌었다면 그 반인 5만불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퇴직 연금인 수퍼에뉴에이션을 통해서도 부동산 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수퍼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굉장히 복잡하고 높은 비용이 드는 미국과 달리 호주는 절차가 그다 지 복잡하지 않습니다. 또한 수퍼를 이용해 투자용 부동산을 운용하면 상당한 세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에서 수퍼로 투자용

이러한 세금 혜택들 때문에 호주는 부동산 투자의

유리한 세제 제도를 갖춘 나라는 지구상에 거의 없습니다. 호주는 정말 예외적이 라 할 수 있습니다.

호주에서 투자용이건 거주용이건 나도 부동산을 사고 싶은데 가격이 비싸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시드니 하우스 중위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찍으며 1.6밀리언, 한화로 약 15억 정도가 되면서 더 그러실텐데요, 한국IN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이 12억인 것 과 비교해 보면 어떠세요? 서울의 집 값이 훨씬 비싸게 느껴지 않나요? GDP를 비교하면 호주 는 6만불 이상, 한국은 3만불 이상인데, 시드니는 땅 넓은 하우스의 중위 가격이 15억원인 반 면 서울은 아파트가 12억원이니까요.

집을 사려면 좀 으쌰으쌰하는 마음이 생겨야 하는데 호주 집 값이 너무 올랐고 비싸다고 생 각하면 시작조차 하지 않게 되죠. 하지만 한국분들은 서울 아파트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 나라 이민자들보다 타격감이 덜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주 부동산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실 텐데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에 참석하시 면 많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들을 항상 응원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일시: 2024년 8월 24일 (토) 10시 / 2024년 9월 18일 (수) 18시 30분 / 2024년 9월 21일 (토) 10시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예약 전화] 0423 541 023 [이메일] info@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property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0423 541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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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생활비 관리 워크샵 무료 이벤트’가 7 월24일과 31일, 8월 7일과 14일 총 4차 례에 걸쳐 메도뱅크의Shepherds Bay Community Centre에서 모두 약 120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 다. 카스와 라이드 카운슬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해당 워크샵은 치솟는 생활비를

관리하고 절약하는 실용적인 전략을 제공

하는 가운데 개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

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방식 유지를 돕기 위한 뜻에서 마련되었다.

7월 24일‘절약 및 할인 혜택 이용’ 이라는 주제로 열린 첫번째 세션에서는

Gisele Coelho (Service NSW) Savings Specialist강사가 생활비 절약에 관한 구

체적인 예시와 함께 실용적인 팁을, 그리 고NSW 정부가 생활비 절감을 위해 제공 하는 70개 이상의 절약 혜택을 한번에 알

아 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일 반인들에게 잘 알려져있지 않은‘EAPA (Energy Accounts Payment Assistance)’서비스는 매우 귀한 정보라는 평 을 얻었다. EAPA 서비스는 경제적인 문 제로 전기 및 가스 비용 지불에 어려움 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의 바 우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Service NSW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링크를 통해Savings 스페셜리스트 와 무료로 45분 대면 상담을 신청할 수 있 다.

·EAPA 링크:https://www.service. nsw.gov.au/transaction/book-asavings-finder-appointment

‘현명한 재테크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두번째 세션에서는 센터링크 직원 이 직접 나와 현명한 가정 경제 관리에 대 한 팁을 제공했다. Michelle Cen재정 정

보 서비스 담당자는 예산 설정, 저축, 채 무 관리, 자산 보호를 위한 보험 등 크게 4

가지로 분류하여 치솟는 물가에 현명하 게 가계 경제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설

명했다. 특히 미셀 강사는 현명한 대출 이

용법과 각 종류별 대출마다 효율적으로

상환하는 방법도 소개함과 동시에 생활

에 필요한 필수품 구매나 월세 보증금 지

불 목적으로 최대 $2000까지, 또 자연재

해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최대 $3000까

지 가능한‘무이자 대출 서비스(NIL: No Interest Loans)’도 안내했다. 미셀은

“현명한 소비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정부가 운영하는

Money Smart 웹사이트에서 유익한 정

보를 얻을 수 있다”면서“특히 재정적 어

려움이 생길 경우 지역 인근의 재정 상담

사와의 신속한 상담을 통해 도움받을 것”

을 강조했다.

·Money Smart 웹사이트: https:// moneysmart.gov.au/

·무이자 대출 서비스(NIL: No Interest Loans)

‘저비용 고영양 건강 식단’이라는 주제

로 열린 8월 7일의 세번째 세션에서는 보

건복지부 임상 영양사인 Lucy Kim강사

가 저비용으로 건강한 식단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설명했다.

· 루시 강사의 소비자 위한 팁:

= 쇼핑 리스트 작성하여 꼭 필요한 물

건만 사기

= 슈퍼마켓 주간 카탈로그에서 세일 품

목 확인 후 맞춤 쇼핑하기

= 홈 브랜드 제품 구매 또는 슈퍼마켓

마다‘Odd bunch코너’이용 방법: Odd bunch코너란, 채소나 과일 색깔 또는 모

양이 예쁘지 않아 상품가치가 떨어지지만

품질이나 영양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

는 제품을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코

너 = 통조림 보관 식품 이용 시 효과적인

방법: 통조림 채소들은 물에 담가서 염분

제거 후 조리하면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

다. 또 간단 조리 식품은 반드시 식품 영양

성분 확인하고 되도록 당분 및 지방 함량

낮은 제품 구매.

마지막 세션‘나의 텃밭 가꾸기’시간

에는 원예가 Toni Salter강사가 작물 유

형에 따라 모종 심기, 햇빛 쬐는 시간, 물 양 조절과 또 야채와 허브를 키우는 방법

그리고 작물, 정원 및 발코니 규모에 따라

좁은 장소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다

양한 재질의 화분 (Self-watering container, 테라코타분, 나무, 스티로폼, 메 탈 등)을 소개하고 각 화분의 장단점을 설

명했다.

저렴한 비용으로 영양 풍부한 유기농

퇴비 만드는 꿀팁은 특히 큰 관심을 끌었

으며 이외에도 퇴비의 기본 4가지 요소

(미생물, 미네랄, 수분, 공기)를 이용해 누

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

었다. 토니 원예가는“작물 종류에 따라

다른 영양분이 필요하다. 또한 중요한 점

은 한 작물을 매년 같은 토양/장소에서 키

우지 않고 1년 마다 옮겨 심어 다른 환경

에서 키워야 풍부한 수확을 얻을 수 있다”

고 했다. 이론 수업 후 참가자들은 A4 용

지, 신문, 우유병 및 페트병을 재활용해 손쉽게 저렴한 비용으로 씨앗 심는 방법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었다.

총 4세션에 걸쳐 약 120여명이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 꾸준히 참여한 어

:CASS) 카스와 라이드 카운슬이 공동 주관한 ‘생활비 관리 워크샵’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

되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한 건강 식단을 준비하는 방법과 함께 절 약 방법에 관한 정부 링크 등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이 많았다. 다른 참여자들의 절약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도

기쁨이 가져오는 성공의 선순환 법칙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성공은 기분이 좋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이 좋아야 성공할 수 있다. - 알리 압달 -

“웃으면 복이와요! “라는 말이 한때

유행이었습니다. “긍정의 힘”이라는 말

도 많이 회자되는 문장입니다. 그만큼 기

쁘고 긍정적인 기운이 힘나게 하고 그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기 때

문입니다. 어떤 원하는 것을 얻었을 때 우

리는 기쁨과 행복감을 느낍니다. 그러면

아직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미 성공한 것처

럼 그것을 상상하고 그때의 느낌을 느껴본

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떨까요? 아마도 아

주 똑같지는 않겠지만 기분 4좋은 느낌을

갖게 될것입니다. 그 상상이 보다 구체적

이고 마치 실제로 일어난 것처럼 느낀다면

더 비슷한 기쁨과 행복감을 느끼게 될것입 니다.

그렇게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그 기쁨을

느끼며 내가 이루고자 하는 일을 대하고

실천한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더 큰 열정

과 에너지 넘치는 상태로 원하는 것을 이

루기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그리고 기분

좋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더 활

성화되어 창조력이 상승하고 그 결과로 생

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방법들을 떠올려 새

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또한 함께 일하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미친듯한 열정을 가지고 살아본 경험은 언제였고, 그때 난 무엇을 느꼈던가? 지금의 나에게 그때의 내가 한마디 해준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

는 동료나 가족들에게도 좋은 에너지를 주 고 받으며 상승 효과를 얻게 됩니다. 즉, 성 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처럼 우리의 평소 감정과 에너지를 관

리하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아질 뿐아니라 그

과정도 기분좋은 상태로 임하기 때문에 행

복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것을 끌어

당김의 법칙으로 설명해 보면, 내가 믿는

대로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었다고 믿으면 그런 상태를 경험 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 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스스로 먼저 기뻐하세요! 인간으로 태어나 이런 삶을 경험할 수 있는것 만으로도 우 리에겐 큰 축복이고 기쁨입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사랑니는 통상 17~25세 사이에 나, 이

연령대 학생 상당수는 방학을 이용해 치

과를 방문한다. 무조건 뽑아야 한다고 생

각하기 쉽지만 치과 의사들은 "곧게 잘 자

란 사랑니는 굳이 뽑지 않아도 된다"고 조

언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흔히 사랑니로 불리는 '제3대구치'는 일생 중 가장 늦게 자라는 치아다. 기본적으로 양쪽 위, 아래

에 각 1개씩 총 4개의 사랑니가 나온다.

사람에 따라 평생 나지 않기도 하고 모두

나는 사람도 있다.

정상적으로 나와 청결하게 유지 가능하

다면 뽑지 않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그러

나 발생 위치, 형태, 크기에 따라 발치가

필요하기도 하다. 특히 숨거나 기울어져

있으면 음식물이 끼어 우식(치아 법랑질

이 손상돼 충치가 생기는 현상)될 수 있고

잇몸병을 유발해 구취, 치아 시림, 통증 등 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숨은 사랑니를 일컫는 매복사랑니는 '

완전매복사랑니'(잇몸과 뼈로 완전히 덮 인 경우)와 '부분매복사랑니'(일부만 덮인 경우)로 구분된다. 뽑는다면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를 통해 치료하나, 필요한 경우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를 진행한다.

홍성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구강악안

면외과 교수는 "아래턱 사랑니의 경우 기

울어진 각도에 따라 나뉜다. 구강 내 똑바

로 맹출(치아가 잇몸 밖으로 나오는 과정)

돼 있는 사랑니 다음 부분매복, 근심완전

매복, 수평완전매복, 원심완전매복이 발

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성옥 교수는 "위쪽 사랑니의 경우 추

가로 상악동(위턱뼈 속의 비어있는 공간)

과 닿는 정도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며

상악동과 닿지 않고 나와 있는 경우가 사

랑니 발치에 가장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아래턱 사랑니를 뽑을 때 의료진은 치

아가 신경을 건드리고 있지는 않은지 확

인한다. 뇌신경 중 5번째 신경인 삼차신경

이 사랑니를 지나가기 때문이다. 삼차신

경의 줄기의 일종인 하치조신경, 설 신경

을 잘못 건드리면 감각마비가 올 수 있다.

이와 함께 발치할 때는 심혈관질환, 당

전체 틀니 (Full denture) 부분

(Partial denture)

(Reline)

(Implant overdenture)

뇨 조절, 부신피질 스테로이드 투여, 임 신, 간장 및 신장질환, 골다공증 존재 여부 에 따라 발치가 결정된다. 이런 질환이 있 으면 발치 전 치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요 구된다.

또 발치할 치아 개수가 여러 개거나 환 자가 두려워하는 경우 등에 수면마취나 전신마취를 고려한다. 사랑니 주변에 물

혹이나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방치하면 턱뼈 손상이나 골절 위 험을 높일 수 있어 전신마취 수술이 필요 하다.

특히 턱관절 장애가 심하면 전신마취 를 통 다수의 사랑니를 한 번에 발치하는 게 유용하다. 김헌영 이대목동병원 구강

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 상태와 전신질 환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충분한 상담 후 사전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발치한 뒤에는 솜과 거즈를 최대한 오

래, 세게 물고 있는 게 좋다. 빨대 사용과 흡연같이 압력 차이를 만들 수 있는 행위 는 피해야 한다. 압력 차이로 발치 부위에 생긴 부위에 피딱지가 떨어지면 회복이 더욱 늦어지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또 음주, 운동, 사우나 같은 체온을 높 일 수 있는 행동은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 어 피하는 게 좋다. 통증은 발치한 뒤 2일 까지 이어질 수 있어 냉찜질로 부종과 통 증을 완화해야 한다. 3~5일까지 계속되 면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처방받은 약은 의사의 지시대로 복용 하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식사한다. 발치 한 부위는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고 다른 치아는 평소대로 양치질하면 되지만 너무 과도한 가글과 양치는 건조와(잇몸뼈가

(왼쪽): 광복절 경축사를 하고 있는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 (가운데): 대통령 경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최용준 시드니 총영사

(오른쪽): 광복회장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는 김형 광복회 호주지회장

(왼쪽): 국민의례 중‘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는 조기덕 16대 시드니 한인 전회장

(가운데): 광복절 축사를 하는 Bilal EL-HAYEK, 캔터베리/뱅스타운 시장 (오른쪽): 김 글로리아(St. George Hogh School) 학생이 광복절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지난 주 8월 15일 오후 4시부터, 한인 회관에서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식이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시드니 한인회와

광복회 호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관한 이날 행사는 모든 일정이 경축 분

위기로 준비되고 진행되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및 호

주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

한 묵념의 순서로 이어진 국민의례와 한

인회 자체 제작 광복절 기념영상 시청으 로 시작되었는데, 일제의 경제수탈과 문 화말살 정책의 고난을 딛고 독립하여 선 진국 수준으로 정치와 경제를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위대한 역사 조명에, 참석자 모두는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번 광복절의 대통령 경축사는 최용 준 시드니 총영사가, 그리고 광복회장 기 념사는 김형 광복회 호주지회장이 대독 하였다. 이번 대통령 경축사에서는 대한

민국의 발전과정인 1919년 3.1운동과 상 해임시정부, 1945년 광복, 1948년 정부 수립, 그 이후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 며 일관되게 관통해온 자유의 가치를 기 반으로 한 자유민주평화통일의 정부 중

점시책이 제시되었다. 한편 광복회장 기

념사에서는 대한민국 정체성의 핵심인

독립운동정신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 했다.

"79년 전의 비참한 상황에서 경제 10위 국으로 발전한 우리의 역사를 모르면 앞

으로 나아갈 수 없다." 라는 말로 축사를 시작한 오혜영 한인회장은 "그 역사는 일

상을 담고 있어, 우리는 매일 역사를 써가

고 있다."고 하며, 이민자인 우리는 다문 화사회에서 하루하루를 작은 일에 충실

하고 진실되게 살며, 우리의 꿈과 소망을

펼치고 이루어, 2세 3세들이 우리를 자랑

스러워하고, 고마워할 수 있게 하자"고 했 다. 또한 오혜영 회장은 "나라가 없는 민

족은 천애고아와 같다. 해외에 사는 우리

에게 조국은 소중하다.", "나라를 위해 목

숨을 바치신 모든 분들에게 최대의 경의

와 감사를 드리고, 눈부신 성장 뒤의 산업

일군들과 조상들께 감사하자."라고 했다.

이날 행사에 특별히 초대된 Bilal ELHAYEK, 캔터베리/뱅스타운 시장은 한

인사회가 함께하는 호주내의 가장 훌륭

한 다문화 시의 시장으로 봉사하고 있어

긍지를 느낀다고 했으며, 귀중한 행사에

초대받은 것에 대한 감사에 이어, 최근 시

에서 의결한 20만불 한인회관 유지보수

공사비 편성 및 한국의 날 행사 지원 계획

에 대해 발표하였다. 그는 또한 한인사회

가 시라는 정원의 장미꽃과 같다 하며, 한

인사회가 시에 기여해온 모든 지원에 감

사한다고 했다.

공식행사는 오율(Chatswood High Scool) 학생의 '대한민국 정체성 선언문'

낭독과, 김 글로리아(St. George Hogh School) 학생의 광복절 축시 - 조지훈의 '

선상의 노래' 낭송, 광복절 노래 제창, 만

세삼창의 순으로 이어졌다. 만세삼창은 원로 전임회장이신 조기덕, 이재경, 백낙 윤 회장의 선창으로 실시되었다.

이후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손지완

테너가 'This is the moment', '동심초'

를, 김희경 님은 장고춤을, 배미영 님은

판소리 '사철가'를 각각 선보였다. 공연

후에는 저녁식사로 여러 봉사자들이 정

성들여 준비한 민속음식 콩나물 비빔밥

이 제공되었으며, 식사 후에는 강충헌 교

수의 라이브 반주로, '다함께 노래' 시간

을 춤과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장에는 호

주한인건설엔지니어링협회(KACEA)가

광복절 기념사진 전시를 협찬하여 행사

를 더욱 다채롭게 하였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찍은 기념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가 오혜영 한인회장,

광복절 경축식의 마지막 행사로 이재경, 백낙윤, 조기덕 원로 전임회장의 선창으로 참석자 모두가 만세삼창을 하고

36년 병자생 답답함이 밀려오겠습

니다. 48년 무자생 기분 전환을 해

보세요. 60년 경자생 우울함이 생

길 수 있습니다. 72년 임자생 시간

은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84년 갑

자생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96년 병자생 발등에 불 떨어질 수 있습니다.

37년 정축생 깊은 고민에 빠지겠습 니다. 49년 기축생 불평을 늘어놓 아서는 안 됩니다. 61년 신축생 방 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73년 계축 생 상의가 필요하겠습니다. 85년 을축생 냉정함이 있습니다. 97년 정축생 이열치열입니다.

38년 무인생 가정이 평화롭습니다.

50년 경인생 마음이 거친 파도와 같습니다. 62년 임인생 어색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74년 갑인생 자 존심을 내려놓으세요. 86년 병인생 적절한 대처를 하세요. 98년 무인생 기도를 해보세요.

39년 기묘생 간절함이 있습니다. 51년 신묘생 선의를 베풀어보세요. 63년 계묘생 차분하게 생각하세요 75년 을묘생 통증에 유의하세요. 87년 정묘생 중간이 있어야 합니 다. 99년 기묘생 흥분을 가라앉히 지 못합니다.

40년 경진생 놀라움이 있겠습니다.

52년 임진생 처절함이 있습니다.

64년 갑진생 걱정이 앞서겠습니다.

76년 병진생 말의 힘을 믿으세요. 88년 무진생 복이 옵니다. 00년 경 진생 기다림이 있습니다.

41년 신사생 판단을 해야만 합니 다. 53년 계사생 진솔한 대화를 나 누세요. 65년 을사생 안부를 전해 보세요. 77년 정사생 자신에게 집 중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89년 기 사생 꿈을 꾸세요. 01년 신사생 열 정이 있습니다.

42년 임오생 행복을 꿈꾸세요. 54 년 갑오생 희망을 잃어버려서는 안

됩니다. 66년 병오생 스트레칭을

해보세요. 78년 무오생 덤덤해져 보세요. 90년 경오생 물러서지 마 세요. 02년 임오생 바늘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난다.

43년 계미생 객관화를 시켜보세요.

55년 을미생 개인의 취향입니다.

67년 정미생 제자리걸음을 해서는 안 됩니다. 79년 기미생 친근감을 표시해 보세요. 91년 신미생 능력 을 키우세요. 03년 계미생 경험이 중요합니다.

44년 갑신생 연륜이 묻어납니다.

56년 병신생 진중합니다. 68년 무 신생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될 것입니 다. 80년 경신생 한숨만 나올 수 있 습니다. 92년 임신생 노래를 불러 보세요. 04년 갑신생 화를 다스리 세요.

45년 을유생 친구와 소통해 보세 요. 57년 정유생 미끄러움을 주의 하세요. 69년 기유생 솔직한 게 정 답입니다. 81년 신유생 후폭풍이 몰려올 수 있습니다. 93년 계유생 사각지대를 주의하세요.

46년 병술생 액세서리를 착용해 보 세요. 58년 무술생 헤어스타일을 바꿔보세요. 70년 경술생 변화의 중심에 서 있겠습니다. 82년 임술 생 의리가 있습니다. 94년 갑술생 속임수를 하지 마세요.

47년 정해생 슬퍼질

악성 미분양

제주 부동산 경기 침체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집값 하락, 미분양 증가,

주택·토지 거래 절벽 등 각종 시장 '악재'

에 시달리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제주

부동산 경기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거라

고 전망한다.

◇제주 집값 2년째 내리 '하락'…"주

택·토지 거래 침체"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의 주택종합 매매가격 지수는 전달

대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각각 0.1% 하

락폭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8월 하락 국면에 들어선

제주 집값은 24개월 연속 빠지며 현재까

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 기간

지역별 누적 하락률은 △제주 -4.06%

△제주시 -4.45% △서귀포시 -3.05%

를 각각 기록 중이다.

미분양 주택 수도 빠르게 쌓여가고 있

다. 지난 6월 말 기준 제주 내 '준공 후 미

분양' 주택 수는 총 1414가구로 한 달 새 17.6%(212가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 다.

거래도 절벽이다. 작년 한 해 제주 전

체 주택매매 거래량은 총 6692건으로, 부 동산 경기가 활황이던 지난 2015년(1만 3257건) 대비 76.2%(1만102건)나 급감 했다.

중국 투자 자본에 힘입어 급증했던 토 지 거래 역시 큰 폭으로 줄었다. 작년

제주 지역의 전체 순수토지거래는 1만

5729필지로, 전년(2만 2530필지) 대비

30.2%(6801필지), 2015년(4만 9396필 지) 대비 68.2% 각각 쪼그라들었다.

제주 서귀포 강정동의 한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최근 2~3년 사이 땅을 보고 싶

다는 문의 전화가 크게 줄었다"고 귀띔했 다.

그러면서 "땅 주인들은 제주 부동산 경

기가 좋았던 때 가격을 받고 싶어 하고, 매수자는 땅값을 깎으려고 하다 보니 거

래가 좀처럼 성사되지 않고 있다"고 하소

연했다.

◇전문가 집단, 올해 제주 부동산 경

기 '침체' 전망

제주의 인구 유출은 부동산 시장의 또

다른 악재로 작용 중이다. 제주 인구 이탈

에 속도가 붙으면서 갈수록 부동산 수요

층이 얇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의 '순유입' 인구

는 지난 2016년 1만 463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해마다 감소세다.

특히, 지난해 제주 전입 및 전출 인구는

각각 8만 1508명, 8만 3195명으로, 순이

동 인구는 마이너스 1687명으로 집계됐

다. 제주도에서 인구가 '순유출'된 건 지

(사진:뉴스1)

우리나라 20대와 30대는 국민연금 개

혁이 필요한 이유로 '미래 연금을 받을 확

률을 높이기 위해서'를 가장 많이 꼽은 것

으로 나타났다.

반면 50대는 '향후 국민연금 재정이 불

안해질 수 있기 때문'이 개혁 이유 1위로

조사됐다.

18일 한국통계연구소가 국민연금공단

용역으로 수행한 설문을 보면 20대와 30

대는 국민연금 개혁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각각 38.3%, 37.8%가 '장래 연금을 받을

받아야"

수 있다는 확신을 높이기 위해서'라고 응 답했다.

이른바 MZ세대의 10명 중 4명은 국민 연금 개혁 이유로 미래 수령 확률을 높이 기 위해서라고 답한 셈이다.

반면 40대와 50대는 같은 응답 비율이

36.9%, 28.2%로 낮아졌다.

대신 '향후 국민연금 재정이 불안정

해질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0대

38.7%, 50대 40.6%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연금 재정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객조차 점차 해외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는 점도 시장에 적잖은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19일 기준 올해 제주 내국인 관광 객 누적 입도 규모는 총 762만 7811명으 로, 지난해 같은 기간(815만8091명) 대 비 6.5%(53028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 다.

이러한 탓에 전문가들은 올해도 제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제주연구원이 제주지역 부동산 관련 전

문가, 대학교수, 연구원 등 10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의 72%는 제주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이 '

없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난 2009년(-1015명) 이래 14년 만이다. 여기에 매년 제주를 찾던 내국인 관광

이들 집단은 또 △제주 매력 감소 △미

분양 증가 △국내외 경기 침체 등을 이유 로 올해 제주 부동산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호진 제주대 부동산관리학과 교수는 "제주 부동산 시장은 예년에 워낙에 많이 올랐던 탓에 현재 '숨 고르기'를 하고 있 다"며 "다만 시장에 풀린 주택 공급 물량 이 워낙에 많아 주요 입지를 제외하고는 자체 소화가 안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제주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건 인허 가 물량을 조절하는 것 외에는 사실 많지 않다"며 "지방 부동산 규제에 대한 정부 차원의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책이 절실 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

응답은 20대의 경우 28.2%로 가장 낮은

순위에 해당했다. 30대에서는 32.3%로

2위에 올랐다.

MZ세대의 연금 개혁 주안점은 자신의

연금 수령 가능성을 키우는 데 있는 상황

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발표할 연금 개혁 정부안은 연금 수령

시점이 한참 남은 젊은 세대로 하여금 보

험료를 덜 내도록 하고, 곧 연금을 받는

중장년은 더 내도록 하는 세대 간 보험료

율 인상 차등 적용 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 졌다.

이는 전 세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방 식이다. 예를 들어 보험료율을 5% 인상 할 때 중장년층은 5년에 걸쳐 1%포인트 (p)씩, 청년층은 10년간 0.5%p씩 높이는 식이다.

이번 설문은 전국 20~59세 국민연금 가입자·수급자 2025명을 대상으로 지 난해 7~8월 온라인 패널 조사한 결과다. (기사제공:뉴스1)

올해 7월 말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

32건 중 3분의 1은 차량과 직접적으로 연

관이 있는 화재로 나타났다. 그중 4건은

배터리에서 발생했다. 냉각수 방치 등 차

량 관리 부주의로 인한 전기차 화재는 그

보다 많은 8건이나 됐다.

21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말까지 발생한 전기차 화재는 총 32건이다. 이는 소방청이 운영 하는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화재 를 기반으로 한다.

발화요인 별로 보면 △전기적 요인 8건

△화학적 요인 4건 △제품결함 0건 등 제

품(차량)과 관련해 일어난 화재가 12건으

로 전체의 37.5%다.

전기적 요인은 전기차 충전 과정을 포

함해 내부 전장(자동차 전자·전기장치),

화학적 요인은 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의

미한다는 것이 소방청 관계자 설명이다.

그간 전기차 화재라고 하면 교통사고

처럼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상황을 떠올

렸지만, 지난 1일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차량

자체가 발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주

목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EQE는 중국의 파라시

스 배터리를 탑재했다. 파라시스는 세계

벤츠코리아는 최근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75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벤츠 전기차에 대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보급이 급격히 늘어난 만큼 자연스러운 증가로 볼 수도 있다.

큼 과도한 불안감을 조성해서는 안 된다 는 반론도 있다.

실제로 운전자와 연관이 있는 발화요 인이 △부주의 8건 △교통사고 6건 등 14 건으로 절반에 가까운 43.75%다. 부주의 는 냉각수를 적시에 교체하지 않아 문제 가

경우

10위권의 중국 배터리 회사인데, 지난

2021년 화재 발생 가능성으로 중국에서

이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 3만 대가 리콜

되기도 했다.

화학적 요인(배터리)으로 인한 화재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2건(모두 2021 년)이 전부인데,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원인이 배터리로 규명된다면, 올해만 5 건이 된다. 물론 이는 최근 몇년간 전기차

장소별로 보면 △지상 주차장 8건 △지 하 주차장 3건 △공지 2건 등 13건은 이 번 벤츠 화재처럼 주행하지 않는 상황에 서 발생했다. 주행 중 화재는 △일반도로

15건 △고속도로 2건 △기타 도로 1건 △ 터널 1건 등 19건이다.

다만 모든 전기차 화재가 전기차의 특 수성에서 기인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만

인 해 발생한 화재다. 이밖에 △미상 3건 △기계적 요인 2건 △기타 1건이다. 미상은 2개 이상의 요인 이 겹쳐 요인을 하나로 특정할 수 없다는 것이며, 기계적 요인은 차량과 외부의 마 찰열로 발생한 화재 등을 포함한다. (기사제공:뉴스1)

지난달 무급으로 가족의 자영업을 돕 는 20대 청년층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5%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 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20~29세

무급 가족종사자는 3만 7749명으로 1 년 전 같은 달(2만 8006명)보다 9743명 (34.8%) 증가했다.

무급 가족종사자는 보수를 받지 않고 일주일에 18시간 이상 가족이나 친인척 이 운영하는 자영업을 돕는 취업자를 말 한다.

올 들어 무급 가족종사자로 분류된 20 대는 늘어나는 추세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을 보면 1월 (1405명), 2월(2424명), 3월(8749명), 4 월(4633명), 5월(-1535명), 6월(6853명)

등이었다.

월별로 증가 폭에 등락은 있지만 5월을

제외하면 모든 월을 통틀어 20대 무급 가

족종사자가 1년 전보다 늘었던 셈이다.

반면 20대를 뺀 나머지 대부분의 연령

대에선 무급 가족종사자가 감소했다.

20대와 함께 무급 가족종사자가 늘어

난 건 통계상 표본이 매우 적어 비교가 어

려운 10대와 고령화 영향으로 원래부터

가족종사자 비중이 높은 70대 이상뿐이 었다.

7월 기준 무급 가족종사자를 연령별로

보면 40대가 1만 9007명 감소해 그 폭이

가장 컸고, 이어 60대(-1만 845명), 30대 (-750명), 50대(-324명) 등 순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무급 가족종사자 통

계의 경우 표본이 크지 않아 해석에 주의

가 필요하다"면서도 "핵가족화로 인해 무

급 가족종사자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분위기 속에서 20대가 늘어난 건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20대 무급 가족종사자가 늘어난 건 취

업난에 구직 활동을 포기한 청년층이 증

가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달 20대 '쉬었음' 인구는 41 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4만 2000명 증

가했다. 쉬었음은 취업자나 실업자가 아

닌 비경제활동인구 중 중대한 질병이나

장애는 없지만 막연히 쉬고 있는 이들을

가리킨다.

특히 쉬었음 청년 약 4명 중 1명은 일하

기를 원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

하기도 했다.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임

금수준이나 근로조건 등 원하는 일자리

가 없어서 △이전에 찾아봤지만 일거리

가 없었기 때문에 △교육·기술 경험이

부족해서 △근처에 일자리가 없을 것 같

아서 등이 꼽혔다.

이러한 여파는 20대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라는 결과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7 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자 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29세 이하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238만 8000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10만 4000 명) 감소했다. 이는 23개월 연속 감소이 자 관련 자료 작성 이래 최대 폭 감소다. 김성희 고려대 노동대학원 교수는 "무 급 가족종사자나 쉬었음 청년이 늘어난 것은 모두 외부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길을 걷는 것은 즐겁습니다. 길

을 걷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

자 인생의 길을 걸으며 살아갑니 다. 어떤 때는 그 길이 답답하기

도 하고 반복되는 일상이어서 끝

이 없는 것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때는 예상치 않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축복으로 인 해 그 길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

을 연발하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

에는 그 길이 완전히 막혀서 다른

길을 가야 하기도 합니다. 때론 어

떤 사람의 길은 고속도로처럼 잘

닦여 있고 넓어서 너무 쉽고 빠르

게만 가는 것 같아 부러움을 느끼

기도 하고 어떤 사람의 길은 포장

이 안된 도로 같아서 비만 오면 질

척이고 물이 고이고 마르기까지

한참이나 걸려 불행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양은 다 다르나 포기 하지 않고 그 길을 걸어가는 모든 사람의 길은 아름답고 즐거운 길 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창조자

가 우리 인간에게 주신 각자의 삶 의 길은 누구와도 비교될 수 없는 나만의 길이며 그 길에는 그 분이 주신 다양한 선물과 섭리와 의미 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위를 돌아 보면 젊어서는 아주 어려운 삶을 살다가 인생 말년에 갑자기 인생 이 잘 풀린 사람도 있고, 어느 젊 은 청년 의사처럼 열심히 공부해 서 모든 것을 타인을 위해 퍼주며 살다가 빨리 천국으로 간 사람도 있습니다.이 중에 어떤 삶을 산 사 람의 길이 더 낫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질병과 평생을 싸우면 서 살아가는 한 사람의 길, 불의의 사고로 남은 인생을 장애인으로 삶을 살아야 하는 길은 우리가 보 기에 힘들어 보이고 피하고 싶은 길인 지도 모릅니다. 그에 비해서

레드 카펫을 걸으며 백악관의 길

을 걸으며 살아가는 사람의 길은

추앙받는 길이며 복받은 길처럼

생각될 수 있으나 그 길에는 슬픔

과 아픔이 전혀없는 길은 아닐 것

입니다.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며

금메달을 목에 단 선수의 길조차

명예로운 길이기도 하지만 또한

고통스러운 길이기 때문이며 수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수고가 함 께 있었던 길이기도 합니다. 그렇

기에 이 모든 사람들의 삶의 길은

무척이나 아름답고 즐거운 길입니

다.

필자는 인생에 있어서 이제는

중년에서 어쩌면 노년으로 가는

길 사이 어디쯤에 서 있는 것 같습

니다. 이제는 신체의 나이가 들면

서 조금씩 신체에 통증이 오기 시

작했고 운동을 하지 않으면 여기

저기 몸이 고장난 자전거처럼 삐

걱 거리는 것을 보면서 노년으로

가는 길에 있는 분들의 아픔과 외

로움이 무엇을 말하는 지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앞에 놓여 있는

큰 길 앞에서 이제는 생각없이 달

려가기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가만 서 있을 수도 없는 나이가 되

어서 천천히 걸어가기도 하고 컨

디션이 좋을 때는 뛰기도 하고 무

리를 해서 아플 때는 조금씩 쉬어

가는 길에 서 있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내 길을 가는 것이 나

는 무척이나 즐겁습니다. 내 길에

는 가끔 쓰레기들이 널부러져 있

는 광경도 보아야 하고 냄새나는

하수구길을 통과해야 하기도 하고

또 가끔은 어깨에 무거운 가방을

매고 양손에 쇼핑한 비닐을 가득

들고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좋습

니다. 그런 광경만 있는 것이 아니

라 예쁘게 수염을 깍은 것처럼 단

정한 정원과 새로지어진 집도 보

고 새들의 소리도 듣고 이웃의 웃

음과 열심히 아침부터 일하는 사

람들의 모습을 함께 바라볼 수 있

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길을 걸으며 함께 살아가는 나의 가족 과 좋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들 과 함께한 시간을 즐거워하며 또 그들과 함께할 시간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수십년 전 안정 된 호주의 비자도 없고 결혼도 하

지 않았고 재정도 많이 없어 꿈과

희망만 가득했던 젊은 시절도 좋

았지만, 몸은 젊은 시절 같지 않지

만 저녁이 되면 돌아갈 집이 있고

함께 이야기 나눌 가족과 지인이

있는 지금의 길도 참 좋게 느껴집

니다. 다양한 길을 걸으며 살아왔

기에 타인의 길도 이해가 되고 부

러움으로만 느껴지는 사람의 삶에

도 단, 장점을 볼 수 있는 지금의 길에 서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

서 즐겁습니다.

아픈 것은 싫고 두렵지만 그래

도 어쩔 수 없는 인생의 길에서 만

나야 하는 한 부분이며 또한 아픔

은 본질에 도달하며 진정한 성장

의 거름이 되기에 그것 또한 즐거

움이라고 감히 명명해 봅니다. 그

렇게 말하는 것은 필자의 주위에

는 갑자기 닥친 인생의 길의 위기 로 인해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좌 절하지 않고 더 의미있게 살아가 며 포기하지 않고 더 가치 있는 인

생을 살아가려고 애쓰는 분들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어려

움 가운데 함께하는 사람들이 또

한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분들의 인생의 길의 마지막은 너

무 즐거운 소풍이 될 것이라고 감

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즐거

운 인생의 길은 쾌락으로 인한 것

에만 있지 않고 인생의 길에서 만

나는 모든 상황에 몰입하며 그것

을 나의 것으로 깊이 받아들이며

그 가운데서 자신만의 길을 깨닫

고 그 길을 잘 걸어가는 것에서 오

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는 날에 오랫 만에 만난 형님과 삶을 나누며 서 로의 염려를 나누며 맛난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그것으로도 충분 했는데 오는 길에 조류 독감으로 달걀 품절 현상이 있어 ALDI에서 달걀을 사지 못했다고 말하는 나 에게 아이들을 챙겨주라고 한인식 품점에서 큰 프리랜지 달걀 두판 을 사주며 돌아가는 형님을 보며 따뜻한 마음과 감사함을 느꼈습니 다. 소확행이다. 타인의 필요를 보 고 채워주는 길에서 늘 서 있는 형 님의 길이 참 멋져 보였고 사랑을 받고 돌아가는 나의 길은 새롭게 단장된 길이 되어 또한 즐거워졌 습니다. 인생에는 정답의 길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나에게 주어진 인 생의 길에서 창조자의 손길을 경 험하고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며 감사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 길을 가면서 새로운 즐거 움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혹시 멈 추고 싶고 포기하고 싶은 길에 서 있는 사람이 있다면 고비 고비 코 너를 돌면 즐거움이 있으니 포기 하지 말고 주어진 길을 오늘도 힘 을 내서 잘 걸어가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인생은 다양한 경험으 로 가득한 길이지만 그 모든 것을 통해서 우리는 즐거워할 수 있다 고 말입니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정부가 경증환자가 권역·지역 응급의

료센터를 방문할 경우 본인부담금을 상

향하고, 응급실 진찰료를 인상하는 등 의

료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의

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

핑에서 응급의료체계 유지 대책을 논의

하고 이같이 밝혔다.

박 차관은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증과

비응급 환자는 약 42%로 여전히 많은 비

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응급실을 방문한

코로나19 환자의 95% 이상은 중등증 이

하의 환자로 지역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경증환자나 비응급 환자가 권

역·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으

면 50~60%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게

된다. 본인부담금 인상에 대해 박 차관은 "조만간 입법예고 등을 통해 공개를 할 예

정"이라며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 어서 구체적은 수치를 말씀드리기 어렵

지만 (본인부담금이) 100%는 아니다. 어 쨌든 경증이나 비응급환자의 트래픽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정부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중증·

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 해 추가 대책을 마련했다. 추가 대책은 현

장 응급의료 인력의 이탈을 막을 수 있도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 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해소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 중 15개 내외를

지정해 거점병원 역할을 부여하고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집중토록 한다"며 "중등

록 최대한 지원하면서, 경증 환자가 응급

의료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고 후

속 진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지

원하는 방안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응급실 전문의가 진찰하는 경우

지난 2월부터 적용한 진찰료의 100% 가

산 금액을 추가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전담인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을 강화한다.

또 경증환자에 대해서는 지역 병의원 을 이용하도록 분산해 응급실 과밀화를

증 이하의 응급환자는 지역응급센터, 응 급의료기관 등에서 우선 진료하고 증상

악화 시에는 권역센터와 거점 지역센터

로 바료 연계토록 신속 전원체계를 강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 구) 4~5에 해당하는 경증환자와 비응급 환자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 센터를 이용한 경우 외래진료 본인부담 분을 현행 50~60%에서 더욱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 수 용률, 병원간 전원 환자 수용률 등 비상진

료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 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 할 수 있도록 이송 단계 중증도 분류 기준 을

순환당직제 대상을 급성대동맥, 소아급 성복부, 산과응급질환,

이물 질 등 5개 질환에서 추가로 확대할

지역 내 적정 이송병원을 선정하는 경우 권역심뇌혈관센터 등 전문병원 네 트워크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는 추석 연휴에도 빈틈없는 진료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 코로나 19 유행 지속시 더 많은 응급환자 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평년보다 많 은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겠다"며 "연휴 기 간 중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응급진찰료 수가 가산을 기존 응급의료기관 408개에 서 응급의료시설로 확대 적용해 경증환 자를 최대한 분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

공무원연금 수급액이 월 100만 원 이

하인데도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수급

자가 5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특수직역연금을 받더라도 빈곤한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도록 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연구원은 '국민연금과 특수직역연금 비교

연구' 보고서에서 이처럼 제안했다.

현재 기초연금법에서 공무원·사립학

교 교직원·군인·별정우체국 등 특수직

역연금 수급권자와 퇴직연금 일시금 수

령자는 기초연금 수급 대상에서 일률적

으로 빠져 있다.

이는 극심한 빈곤 상태에 있더라도 마 찬가지이며 배우자 또한 제외돼 있다. 연 금 수급을 위한 최소 가입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일시금을

금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극심한 빈곤에 빠져있더라도 특수직역연 금 수령자라는 이유로 기초연금 대상에 서 원천 배제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지

적이 제기된다.

실제로 2020년 기준으로 국민연금 수

급자 가운데 월 100만 원 이상 수급자

34만 369명은 기초연금을 받았지만, 공

무원연금 월 100만 원 미만 수급자 4만

8466명은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기초연금 적정성 평 가위원회'도 지난해 10월 기초연금 개혁 안에서 직역연금 수급자의 기초연금 배 제 조항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 했다.

보고서는 "소득인정액 하위 70%에 포 함되더라도 특수직역 연금 수급자와 배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timestudysyd E. timestudysy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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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264 519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787 0000

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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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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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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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역자협의회���������9975 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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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9874 2449

9858 1122

협회�� 9872 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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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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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407 412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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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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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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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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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충무회���������� 9789 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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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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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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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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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문제상담���������9787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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