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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보증금 문제 해결로 임차인 부담 완화

NSW 주정부는 2025년부터 이동형 보증금 제도(Portable Bonds Scheme)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660만 달러 규모의 이번 이동형 보증금 제도는 임차인들이 기존 거주지 에 지불했던 보증금을 새 거주지로 자동 이전해 주는 형태로, 기존의 이중 보증금(Double Bond) 문제를 해결해 수백만 임 차인들의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는 임차인들이 이전 거주지에서 보증금을 환불받기 전에 새 거 주지에 대한 또 다른 추가 보증금을 마련해야만 한다.

NSW 주정부는 해당 제도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관련 기 관과 협력하여 세부 사항을 조율하고 임차인들이 이 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총리는 높은 임대료, 낮은 공실률 그리고 인플레이션 속에서 이 제도가

의 생활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평균 4,000 달러의 이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임차인들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재정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고 덧붙였다. 한편 민스 총리는 어제 NSW주 노동당 회의에서 오랜 기간 약속되어 왔던 안건인 임차인 권리 보호 개혁의 일환으로 임 대인이 합리적인 이유 없이 임차인을 퇴거시키는 것이 곧 금 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620조원 투입'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호주 정부는 주택 구입자들을 위 한 호주 주택 보증 제도(Australian Home Guarantee Scheme)를 적극적

으로 신청할 것을 권고했다. 이 제도는 주택 구매 시 보증인이 필요 없으며, 약 2만 5천 달러에 달하는 은행 수수료

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기지 초이스 블랙우드(Mortgage

말했다.

양국 관계 한 단계 더 도약"

서러움에…뜨거운 눈물 쏟아진 펜싱•유도장

계연도에 첫 주택 구입자(First Home Guarantee) 3만 5천 명, 외곽 지역 첫

주택 구입자(Regional First Home Buyer Guarantee) 1만 명 그리고 한 부모 가정(Family Home Guarantee)

5천 명, 총 5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고 밝혔다.

또한 해당 제도는 완공된 주택이나

아파트 구매 시 적용되고 가격 상한선 과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NSW주 기준, 가격 상한선은 90 만 달러이고, 소득 기준은

‘김관용

기자간담회참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호주

협의회가 7월 27일(토) 한호평화통일포 럼 참석차 호주를 방문한 김관용 민주평 통 수석부의장과 호주 협의회 전현직 회 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교민 기자 간담회 및 오찬 모임을 가졌다.

7월 29일(월) 오후 12시‘더 펜윅 (The Fenwick)’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의 참석 자들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전략적인

방안 모색 및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과

제에 대한 격의 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기본적 인권이 여전히 심

각하게 침해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호 양국 노력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올해는 전 호주 연방 대법관이었던 마

이클 커비(Michael Kirby) UN 북한 인

권조사 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 위원장이 유엔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하고 북한 인권 책임 규명 및 인권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 한지 10주 년이 되는 해로 김관용 수석부의장의 한 호평화통일포럼 방문은 더욱 그 의미가 각별하다.

김관용 수석부의장은 교민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대통령 직속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이 해외 136개국을 포함 한 약 2만 2,00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info@koreannews.com.au

7월 30일(화) 호주 상공 회의소-관광 부(Australian Chamber - Tourism)가 연방 정부에게 호주에 도착한 승객이 작 성하는‘종이 입국 승객 카드(Incoming passenger card)’폐지를 촉구한 것으로 알 려졌다.

현재 호주에 도착하는 모든 사람은 개인

정보 및 여행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하 고, 호주에 가져오는 물건들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양면 카드를 작성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회의소는 이 과정이 지루할 수 있으

며,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은 완료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호주 상공회

의소-관광 집행 의장(Tourism executive

chair)인 존 하트(John Hart)는 정부가 여

행사로부터 승객 정보를 제공받고‘구식 시

스템’인 입국 승객 카드를 폐지해 시스템을

간소화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종이 입국

승객 카드 폐지뿐만 아니라 생물 보안 신고

절차도 디지털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존 하트는 호주 신문사‘디 오스트레

일리안 (The Australian)’을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세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

동화 출입국관리 시스템인 스마트게이트 (SmartGate)에 시행된 얼굴 인식 기술이 매우 간단하고 빠른 절차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발표된‘2024년 트레벨 앤

투어리즘 개발 지수(Travel & Tourism Development Index 2024)’에서 호주 가 119개국 중 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 타났다. 하지만 상공회의소는 호주가 지

상 및 항만 인프라 (Ground and port infrastructure) 부문에서 53위, 가격 경쟁 력 부문에서 11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연방 정부가 전국 1만 개에 달하는 호 주 학교에 대한 새로운 자금 조달 협정을 위해 국가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

다.

8월 7일(수)에 체결된‘베터 앤 페어러 학교 협정(Better and Fairer Schools Agreement, BFSA)’에는 각 주에 대한

자금 조달 조치와 더불어 학교를 중퇴하

는 청소년의 수를 줄이는 것에 목표를 두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육부 장관(Federal Education Minister)인 제이슨 클레어(Jason Clare)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청소년

수가 지난 7년 동안 85%에서 79%로 감

소했으며 공립학교의 경우 감소 폭이 더

큰 83%에서 73.6%로 감소했다고 밝혔 다. 또한 공립학교에 대한 추가 지원금

160억 달러가 학교 시스템을 개혁하고 더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새로운 협정을 통해 전국의 1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로운 국 가적 음성학 검사(National phonics check)를 도입하고 기초 산수 검사 계 획(Foundational numeracy check)을 제시할 것으로 나타났다. 출석률 또한 2023년 88.6%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인 91.4%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 며 12학년 원주민 학생 졸업률은 2021 년 68.4%를 기록한 가운데 2031년까지 96%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지예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 여행객 도미닉 미치(Dominic Mich)는 시드니 공항에서 택시 이용시

주의를 요하며, 비슷한 요금 사기에 네 번

이나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 미디어 에 택시와 관련된 자신의 불쾌한 경험을

담은 영상을 공유했다.

미치는 택시 기사가 목적지에 도착하

기 전 미터기의 버튼을 누르더니 갑자기

요금이 10달러, 20달러, 30달러씩 오른

다거나 15분 만에 20달러가 오르는 등 이

해하기 힘든 과도한 요금에 불만을 표했

다. 최근엔 목적지 도착 후 요금이 32달

러에서 57달러로 갑자기 올랐는데, 이에

대해 택시 기사가 공항 요금이라 주장했

다고 밝혔다. 실제 공항요금은 차 한 대당

5.45달러에 불과하다.

또 다른 경험으로는 택시 기사가 센터

콘솔에서 사탕을 꺼내면서 미터기를 조

작해 뒷좌석에서 미터기를 볼 수 없게 했

었다고도 전했다. 미치는 국제 관광객들

이 시드니에서 이런 환영을 받게 될 것이 라며 우려를 표했다.

미치의 경험담을 들은 수백 명의 호주

인들은 시드니 공항 택시에 대한 불만을 공유하며, 우버(Uber) 같은 라이드쉐어 (Ride Share) 서비스를 추천했다.

시드니 공항에서 제공하는 택시 요 금에 대한 대략적인 가이드는 공항 기 준으로 시드니 시내(Sydney City) 45 달러에서 55달러, 노스 시드니(North Sydney) 55달러에서 65달러, 크로눌 라(Cronulla) 75달러에서 85달러, 맨리 (Manly) 90달러에서 100달러, 리버풀 (Liverpool) 95달러에서 110달러이다. 김하늘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가만드는미래’, 이해관계자들

7월 30일(화) 교통부 장관(Transport minister) 조 헤일런(Jo Haylen)은 정 부가 아직 국가 철도안전규제 기관 (Office of the National Rail Safety Regulator, ONRSR)의 승인을 받지 못 해 시드니 메트로의 개통 날짜가 정해지 지 않았다고 밝혔다.

새로 개통될 메트로 노선은 무인 전동 차로 시든 햄(Sydenham)에서 체스우드 (Chatswood)까지 운행하며, 채즈우드

에서 탈라웡(Tallawong)까지 이어지는

기존의 노스웨스트(North West) 메트로

와 연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8월 4일(일)에 개통될 예정이었지만 국가철

도안전규제기관의 승인이 나지 않자 연

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헤일런 장관은 이 철도는 99% 준비가

되었지만 국가 철도 안전 규제 기관에서

프로젝트에 서명하기 전 4개의 안전 훈

련이 더 필요하다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 서류가 언제 완료될지 알 수는

없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

고 전했다.

소방대 직원 노조(Fire Brigade Employees Union ,FBEU)는 이달 초

회원들에게 중앙 메트로 노선(central metro line)의 안전 훈련에 참여하지 못

하게 하는‘코드 레드(Code red)’통지

문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민스 정부는 급여 문제를 놓고 소방대 직

원 노조와 장기 분쟁에 휘말려 있지만, 노조는 새 메트로 개통 지연은 별도의 안 전 문제라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메트로

호주 정부가 발표한‘호주가 만드는

미래(Future Made in Australia)' 계획 과 관련해 이해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실 행 방안과 기대되는 효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계획

은 청정에너지 전환과 국내 제조업 육성

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30억 달러 규모

의 재정 지원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의 계획이 지나

치게 이상적이며 현실적인 실행 방안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해 필요한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제시되

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계획이 실질적인 경제 성장 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 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계획의 성공적인 실 행을 위해 민간 투자 유치를

한인회소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호주지회는 지난 7월 29일, 월요일 18:00시부터, 한

인회관에서 통일정책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서정배 민주평통 호주지회장, 김관용 수석부의장, 최영준 시드니 총영사, 이숙진 직능운영위원, 오혜영 한인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초대 한국정

부 북한인권대사를 지낸 이정훈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초청강연 순서로 진 행되었다.

오혜영 한인회장은 한국은 지정학적 특성상 동북아 정치, 외교, 경제 상황의 중심에 있을 수 밖에 없으며, 호주는 한미일 동맹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이 므로, 한국정부의 통일정책에 시드니 한인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 시하였으며, 9월28일에 있을 '한국의 날' 행사에 민주평통 회원들이 평소와 같 이 한인회를 적극 후원해 달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포럼 전에 한인회 회장실에서 환담을 나누는 모습, 좌측부터 최용준 시드니 총 영사, 이숙진 운영위원, 이정훈 초청교수, 김관용 수석부의장, 오혜영 시드니 한인 회장, 서정배 호주 지회장)

한국의 날 행사 준비

시드니 한인회는 오는 9월 28일 예정인 '한국의 날'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국의 날' 행사는 한인사회의 연중 가장 큰 행사로서, 아래와 같은 동포사회의

많은 지원과 참여를 필요로 한다.

- 경품 협찬, 후원금 모금, Stall 임대, 라플티켓 판매, 공연팀 섭외 등

올해로 6.25전쟁 정전협정 71주년이

되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 관리위원회 가 주관하는 기념식을 시드니 무어파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서 추념식을 7월 27일 호주 정부차원의 정전협정의 날 기

념식에 참석해 한국과 호주의 참전용사

들을 격려하는 한국전 정전협정 71주년

기념식에 올해도 재향군인회 호주지부

에서도 함께 참석하였다.

헌시 낭독 및 추모사에 이어 헌화, 묵

념의 시간과 양국의 국가 제창,시드니 군악대와 함께 다렌미첼의 환영인사 와,UNAA 회장 제킨스,최영준 총영사,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 한인회 각단체 회 장, 재향군인회 임원 및 참전용사분들

1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거행되었다.

비가 오고 추운날시에도 많은분들이 참석하여 순국하신분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드니 한인회 어린이 체육팀 창단

- 유소년 축구팀 (모집대상: 5세~yr7 남학생)

- 유소녀 넷볼팀 (모집대상: yr1~yr7 여학생)

한인회 문화센터 회원 모집

* 참가지원 문의: 시드니 한인회(02 8542 1292)

시간이였다. 기념식에서 방회장님은“존 경과 애정을 담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며… 그들의 희생은 절대 헛된것 이 아니기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평화를 위하여 노력할것을“ 다시한번 강 조하였다.

그리고 그다을날(7월28일) 한국 공군 작전사령관 김형수중장이 호주를 방문하 여 재향군인회 임직원들과 무어팍을 방 문하여 헌화를 하셨다.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적 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 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 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포함, 다 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 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 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 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 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제시 박 한인 장애인팀 리더를 통해 장애인 부서에 대한 이야기와 ‘카스 장애인

팀 21주년 기념 행사’의 이모저모를 들어본다 (편집자주).

카스에 입사하게 된 계기는 커뮤니티

에 대한 깊은 관심 때문이었다. 한국에서

심리학과 광고 홍보학 전공 이후 직장생 활을 한 나로서는 커뮤니티 분야에서 일 한다는 것은 계획에 없는 일이었지만 호

주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앞으로 내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일까”

를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던 중 생각이 머 문 곳이‘사람을 돕는 분야’였다.

‘Certificate IV 커뮤니티 서비스’코

스 이수 후 고객들을 직접 돌보는 노인 복지 팀의 서포트 워커로 카스와의 인연

을 처음 맺게 되었다. 이후 코디네이터

로 2년, 각 부서 감사(audit) 및 품질 향 상을 위해 일하는 CA팀에서 Corporate quality assurance officer로 일하다가 지난 해 부터 장애인 부서에 합류하게 되 었다. 카스의 여러 부서를 두루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은 커뮤니티 분야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 었다. 무엇보다 장애인 부서로 오면서 예 전에는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많은 제약 을 받는 사회적 약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일반인들처럼 그들 역시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 닫게 되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 속에서 장애인들 의 도전과 이루고 싶은 꿈을 성취하고자 하는 그들의 진심과 의지, 열정을 보면서

많은 영감을 받는 시간들 또한 쌓여갔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통해 장애인

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

에게는 큰 기쁨이며 사회와의 연계를 돕

는 일은 나를 포함해 함께 일하는 동료들

의 가장 큰 보람이기도 하다. 단순한 직

업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 구체적

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

은 또 다른 삶의 의미이다.

지난 7월 13일에는 카스 본부가 있는

캠시 액티비티 홀에서 카스 장애인 부서

가 시작된 지 2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오전 10시 45분에 시작된 행사

에는 80여명의 참여자와 그 가족, 케어

러,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

여 그동안의 노고와 서포트를 격려하는

감사와 축하의 시간이 되었다.

그 날 나는 동료 Abigale과 함께 행사

의 진행을 맡았다. 인사말에서 이 날의

축하 행사가 다문화 장애인 공동체의 힘

과 회복력 그리고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

임을 강조하고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그 리고 버우드 카운슬의 지원에 감사의 뜻

을 전했다.

축하 행사는 카스 데이 프로그램 참여

자들의 활기 찬 오프닝 댄스 공연으로

시작되었는데 댄스 공연은 하루 종일 에

너지와 기쁨을 불어넣었다. 이어서 헨리

판 OAM (Henry Pan OAM) 카스 창

업자 겸 명예 경영 대표, 티카 리 (Tica Lee)부회장, 샨 조우(Shan Zou)장로회

회원, 도로시 헝 (Dorothy Hung)차일

드 케어 서비스/ 직업 및 교육 서비스 총 괄 매니저 그리고 김연희(Pauline Kim)

다문화 노인복지팀 총괄 매니저가 초대

되었다. 참고로 김 연희 팀장은 카스에서

의 한국 장애인팀을 처음 시작했다. 이어

주요 인사들의 연설을 통해서는 21년 동

안 진행되어온 카스 장애인 서비스 역사

와 성과가 재조명됨과 동시에 지역 사회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재확인했 다.

특별 공연 시간에는 조훈숙 가야금 연

주자가 새타령과 아리랑 연주를 통해 관

객을 매료시키며 한국의 아름다운 선율

을 선보였다. 특히 아리랑을 연주할 때에

는 관객들이 함께 노래 부르며 화합의 시

간을 가졌다.

또한 글로벌 집시 레이디즈(Global Gypsie Ladies), 시니어 댄스 그룹의 화

려한 멋진 공연과 함께 젊은 청년 조슈아 김 기타리스트의 공연은 2부 프로그램

부서 21주년 기념 행사’에서 헨리 판 OAM 명예 경영 대표와 함께 참가자들이

하고 있다.

(좌): 조훈숙 가야금 연주자가 연주를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우): 젊은 청년 조슈아 김 기타리스트의 공연 모습.

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행운의 추첨에서 당첨된 어느 참가자 는“오늘이 내 생일인데 기쁨이 배가 되

었다.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을 것 같다”라

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케이크 커팅식을 통해 공

연자와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21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가졌으며 뷔

페로 제공된 다문화 음식을 나누며 서로

를 격려했다

카스 장애인 부서는 Individual support, support coordination, plan management, day program, group home (SIL provider) 등 NDIS 관련 대

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이 필요한 정보와 서비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카스 장애인 복지와 관련 행사 상담 및 문의: 9063 8868또는 0438 241 402(Jessie Park)

● 카카오톡 아이디: CASSdsKorean,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스에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여전히 보호의 사각지대에 있으면서 NDIS를 포 함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에 대해서 모르 는 분들이 많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하게 다가가는 팀을 만들고 싶다. 한편, 카스 장애인 서비스의 데이 프 로그램 Circle이 매주 둘째 넷째 목요 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카스 라이 드 사회복지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된다. 'CIRCLE' 은 운동 / 게임, Art Craft, 그림 그리기 / 색칠하기, 요리 프로그램, 야외활동 / 소셜 아웃팅 등 다양한 프로 그램과 함께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Jessie Park 0438 241 402).

(칼럼제공:CASS)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우리가 모두 편견을 비난하지만

아직은 모두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 - H. 스펜서 -

크고 작은 다툼의 내면을 잘 살펴보면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확신에서 비

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옳고 당신

이 틀리니 당신이 이것을 수정하라고 상대

에게 주장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도

나와 똑같이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

래서 상대도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고 이

두 옳음의 충돌이 작은 말다툼에서 큰 다

툼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 다툼의 이면엔 각자가 가진 경험, 신념, 가치나 당시의 감정의 차이에 의해 같은 상황도 다르게 인식하는 다름이 놓여

있습니다. 그 다름의 간극이 넓으면 넓을

수록 또 견고할수록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

이 높습니다. 즉, 그 충돌의 원인은 누구의

옳고 그름이나 틀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

라 다름에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어

느 한쪽이건 그 다름을 인정하게 되면 다

툼이 줄어들거나 없게 됩니다.

더 나아가 내가 성장하기 위해선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이 그렇지 않을수도 있고,

상대의 의견이 타당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

을 가지고 대화하는 것입니다. 즉 판단분

별을 내려 놓고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면

서, 그 말 이면에 있는 순수한 의도를 알아

차리게 되면 오해가 줄고 이해가 깊어져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상대나 상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배움을

얻게 됩니다. 관계가 성장합니다.

이를 위해선 먼저 이런 나의 모습을 자

내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고 있는 상황에선 나는 어떻게 상대에게 말하거나 행동하는가? 그런 행동이 상대와의 관계에 주로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각하고, 상대중심의 대화를 시작해 보겠다

고 결단하는 것입니다. 특히 부부간에 이 런 시선과 대화가 필요합니다. 당신이 그

렇게 말하고 행동하는 이면엔 이런 순수한

의도나 욕구가 있었구나를 알아차려 표현

해 줍니다. 그러면 상대는 나에 대해 자신 을 이해해 주었다는 고마움과 함께 신뢰가 쌓이게 됩니다. 나의 의견을 주장하기 보다 상대가 어 떤 의도나 욕구를 가지고 말하고 행동하는 지를 관찰하고 주의를 두면서 대화해

기뻐하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최근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군무원

이 '블랙요원 리스트'를 중국동포에 유출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간첩법을 개정해야 한다"며 목소

리를 높였다.

한 대표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 국 국적 동포 등이 대한민국 정보 요원 기

밀 파일을 유출했지만, 황당하게도 우리

나라에서는 간첩죄로 처벌을 못한다"며 "

우리 간첩법은 '적국'인 북한만을 대상으

로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중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 다른 나라에서 벌어졌다면 당

연히 간첩죄나 그 이상의 죄로 중형에 처 해진다"고 적었다.

도 했다. 형법 98조에 따르면 적국을 위해 간첩

"지난 국회 '적국→외국' 개정안 4건… 심의서 野가 제동"

최근 국군방첩사령부는 정보사 대북

요원들의 신분 등 개인정보를 비롯한 기

밀이 유출된 정황을 확인, 이를 노트북을 통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는 군무원 A 씨를 지난달 입건했다. 모 언론은 A 씨 가 중국 동포에게 전송했다고 보도하기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올림픽 참가

선수단과 해외여행객들의 안전확보에 각

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에서 제19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 하고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해외 여행에 나서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 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국내 외 테러정세 전망을 반영한 '2024년 하반 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 결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등은 지난 26

일 개막해 우리 선수단 260명이 참가하는 '파리올림픽 대테러·안전활동 추진' 방안 에 대해 보고했다.

활동을 하거나, 적국의 간첩을 방조 또는 군사상의 기밀을 누설할 경우 징역 7년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적국'에는 외국이 포함돼 있지 않아, 이번 사안에 대해선 처

벌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한 대표는 "지난 국회 때 '적

논의됐다.

한 총리는 "국내에서도 주요 인사에 대 한 위해와 각종 협박이 지속 발생하는 등

'2024년 하반기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 심의•의결

또한 경찰청 등의 '제1회 국내일반 테러

사건대책본부 훈련 추진계획' 보고와 '군

대테러특수임무대 대체지정' '중동해역 우

리선박 안전운항 지원 현황' '제1회 국내일

반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 추진계획' 등이

갈등과 대립이 폭력적 형태로 분출될 우려 가 높아지고 있다"며 "관계기관에서는 하 반기에도‘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국가

와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테러 예방과 대응 준비에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

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법 개정안이 4건 발의됐고, 그 중 3건은 민주당이 냈었지 만 정작 법안 심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했다.

이어 "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 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별 대책본부 와 현장 전담조직의 대응체계도 점검해 달 라"며 "국민들께도 발생가능한 테러 유형 등 관련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지속적 인 교육과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테러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 화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 했다. (기사제공:뉴스1)

위를 괴롭히는

다양한 위염들

'만성 표재성 위염.'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아본 30대 직장

인 A 씨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병명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까지 위염, 위궤양, 위암 정도는 흔하게

들어봤지만 '만성 표재성 위염'이라는 무

서운 병명에 A 씨는 의사를 찾아가 제대

로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다.

건강검진에서 위 내시경을 받고 생소

한 병명에 겁을 먹는 이들을 종종 만나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위염이라고 하면

단순히 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라고들

생각하지만 이는 오산이다. 양상에 따라, 진행 정도에 따라 위염의 종류는 여러가

지로 나뉜다.

먼저 A 씨가 진단받은 '만성 표재성 위 염'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무시무시한 느

낌과는 달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

는 약한 단계의 위염 중 하나다.

내시경으로 봤을 때 위 점막 표면이 염

증 때문에 빨갛게 부어 있는 모습으로 관

찰되는데, 속 쓰림 등 특별한 증상이 없다

면 치료를 하지 않고 식습관 개선을 통해

경과 관찰을 하면 된다.

'만성 표재성 위염'처럼 흔하게 등장하 는 위염은 또 있다. 바로 '미란성 위염'이 다.

박형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는 "위의 일부에 상처난 부분이 있다는 것

시드니 한인소식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 원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

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

입 모금]

휄체어 차량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

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Donations>>

인데 자극적인 음식이나 약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며 "미란성 위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

지 않지만 특정 미란성 위염의 경우 위암

과의 감별을 위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

도 하고, 증상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하기

도 한다"고 설명했다.

위염의 또 다른 종류인 '만성 위축성 위

염'은 '만성 표재성 위염'과 '미란성 위염'

(사진제공:

판정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장상피화생은 위 상피

세포가 덮여 있어야 하는 위의 상피에 염

증이 반복되면서 장을 이루는 장상피 모

양의 세포가 자라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 교수는 "여기서 위염이 계속 반복된

보다는 진행된 경우로 볼 수 있다.

위염이 반복되면서 위 점막이 얇아지

게 돼 혈관이 잘 보이는 상태를 '만성 위

축성 위염'이라고 말한다.

박 교수는 "이러한 경우 만성적 변화이

므로 식습관을 개선하거나 약물 치료를

한다고 해도 호전되는 데는 어려움이 있

다"며 "또한 다른 경미한 위염에 비해 위

암으로 진행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1년마

다 위내시경 검사로 경과를 관찰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성 위축성 위염'을 앓고 있는 상황에

서도 관리를 소홀히 해 위염이 반복되는

경우 장상피화생이 발생해 '화생성 위염'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

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 사)

(당일 참석전에 코로나 자가진

다면 향후 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

이 더 증가하게 된다"면서 "만성 위축성 위염이 정상인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6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비해 장

상피화생이 있을 경우 위암 발생률이 10 배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위궤양'은 위 점막이 헐면서 위벽의 점

막층뿐만 아니라 점막 하층을 지나 근육

층까지 침범한 상태를 말한다. 경미할 경

우 식습관 교정을 하며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약물치료를 즉시 시행하

는 경우가 많다.

박 교수는 "궤양을 잘 치료받지 않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위산으로 인한 손상이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요함)

●((헤세드 문화 교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

을 지도)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

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더 심해져 심한 경우 천공으로 수술을 해 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 다.

또 위궤양의 경우 위암과 구분을 위해 서나 헬리코박터균 여부를 확인하기 위 해 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연관이 있다"며 "헬리코박터균 이 있을 경우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 하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위염이 있을 경우 맵고 짠 자 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음주, 흡연과 같이 상식적으로 위에 좋지 않은 음식들은 줄 여야 한다"며 "보통 위염이 있다고 하면 어떤 음식이 좋은지,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많지만 약 물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안 좋은 것을 반 복하면 결국 다시 나빠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표재성 위염처럼 경미한 위염이 라고 하더라도 젊은 나이에는 괜찮겠지 만 나이가 들수록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 피화생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며 "관 리를 위해 상식적으로 안 좋은 식습관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바닷가 걷기) Cronulla

Coastal Walk

모임일시: 2024년 7월 27일 오

전9시 50분

모임장소: Central 역 25번 홈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78차 콘서트)

일시: 8월 12일 2pm

장소: Allambie Scalabrini Village, 167 Allambie Rd. Allambie Heights, NSW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

동 YouTube Link)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 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 심)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 다, YouTube 에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시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게티이미지뱅크)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World Lung Cancer Day)이다. 국제폐암연구협 회(IASLC)와 국제호흡기협회(FIRS)가 폐

암 질환 및 세계적으로 폐암이 미치는 영향

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지정 했다.

2012년 한 해 전 세계적으로 180만 건의 신규 폐암 환자가 등록됐으며 암 사망자의 5분의 1가량이 폐암으로 숨진 것으로 나타 났다. 특히 폐암은 같은 병기의 주요 암종

과 비교해 다른 장기 등으로 전이되는 '원 격 전이'의 빈도가 높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폐

암의 원격 전이 발생률은 22.4%로 위암 (5.6%), 대장암(9.6%), 간암(4.3%) 등보다

현저히 높다. 폐에 생긴 암세포는 직접적으

로 가슴막까지 침입할 수 있으며 혈관과 림

프관을 따라 뇌, 뼈, 간 등으로 빈번하게 전

이된다.

이 가운데 뼈는 진행성 고형암에 가장 흔

하게 전이가 일어나는 기관 중 하나다. 폐

암 환자의 30~40%가 골 전이를 경험한다

고 알려졌다. 이렇게 암이 뼈로 전이된 환

자는 '골격계 합병증'(SREs) 발생 위험이 커진다.

골격계 증상이라고도 알려진 골격계 합

병증은 정상적인 골격 구조가 파괴되며 병

리학적 골절, 척수압박, 뼈 수술, 뼈에 대한

방사선 치료 등을 겪는 것을 일컫는다. 골

전이 발생률이 높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

암 등에서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

전신의 약해진 뼈 때문에 골격계 합병증

을 한 번 경험한 환자는 작은 충격에도 합

병증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위험에 처할

사지 마비와 감각 소실, 괄약근 기능 소실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환자에게 극심한 통증을 유발해 항암치

료를 방해하며 병리학적 골절, 신경 마비

등 일상생활에서 신체 활동의 극심한 우울 감, 불안을 경험한다. 이에 따라 폐암 환자 삶의 질 유지와 항암치료를 위해서는 골 전 이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출 필요가 있다.

윤신교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

수 있다. 그러나 골 전이를 동반한 국내 암

환자 가운데 골격계 합병증 치료를 한 비율

은 약 10%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골격계 합병증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

하다. 심할 경우 운동신경이나 자율신경 마

비로 진행돼 환자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데

척수 압박이 발생할 경우 매우 치명적인 예

후를 보일 수 있다.

폐암은 약 15%의 비율로 척수 압박이 빈

번하게 발견되는 암종이다. 척수 압박은 조

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빠른 속도로 진행해

폐암은 뼈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으로의 전

이가 빈번하고, 실제로 진단 당시부터 골

전이가 일어나 있는 환자들도 꽤 있다. 그

런데도 아직 폐암에서는 골격계 합병증 관

리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고 말했

다.

윤 교수는 또 "골 전이로 뼈 자체가 약해

지기 시작하면 반복적인 골절이 일어날 가

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골밀도를 높여주

는 약물 치료를 빠르게 시작해 이를 통해

골격계 합병증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을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골격계 합병증 발생을 줄이거나 발생 시 기를 늦추기 위해 항암치료와 골 표적 치료 를 병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4주 1회 주사 하는 '데노수맙' 성분 치료제는 폐암 등 고 형암 환자 임상 연구 결과 골격계 합병증 예방 등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 데노수맙 투여군 첫 번째 골격계 합병증 발생까지의 기간은 27.7개월로, 기존 치료 제 대비 8.2개월 지연됐다. 주요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 역시 암 환자 골 전이 진단과 동시에 골 표적 치료를 시작해,

정부

36년 병자생 더위에 호흡기 관리하 기. 48년 무자생 욕심을 버리도록 하세요. 60년 경자생 기대가 높겠

습니다. 72년 임자생 침착하게 행

동해야 합니다. 84년 갑자생 서두

르지 마세요. 96년 병자생 앞서서

생각하지 마세요.

42년 임오생 미소가 아름답습니다.

54년 갑오생 편견이 없어야 합니

다. 66년 병오생 좋은 선택을 하세 요. 78년 무오생 뼈 때리는 충고를 받겠습니다. 90년 경오생 곰팡이 를 주의하세요. 02년 임오생 식중 독 주의하기.

37년 정축생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49년 기축생 한계에 다다 를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느긋 한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73 년 계축생 자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85년 을축생 마음을 곱게 써야 합 니다. 97년 정축생 섬세함이 있습 니다.

38년 무인생 아픈 마음을 달래보세 요. 50년 경인생 순간의 사고를 주 의하세요. 62년 임인생 좋은 생각 을 해보세요. 74년 갑인생 협소할 수 있습니다. 86년 병인생 믿는 구 석이 있겠습니다. 98년 무인생 친 구 따라 강남 간다.

43년 계미생 어지럼증을 주의하세 요. 55년 을미생 거짓을 꾸미지 마 세요. 67년 정미생 버텨내야 합니 다. 79년 기미생 참관을 해보세요. 91년 신미생 지고지순합니다. 03 년 계미생 반드시 찾아야만 합니 다.

44년 갑신생 험한 말을 해서는 안 됩니다. 56년 병신생 어려울수록 도와야 합니다. 68년 무신생 부담 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80년 경신생 답은 정해져 있겠습니다. 92년 임신생 잔꾀를 부리지 마세 요. 04년 갑신생 평범함으로 다가 오겠습니다.

39년 기묘생 슬픔을 이겨내도록 하 세요. 51년 신묘생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63년 계묘생 비중이 높 을 수 있습니다. 75년 을묘생 긍정 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좋아요. 87 년 정묘생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99년 기묘생 소지품을 주의하세 요.

45년 을유생 겁내지 마세요. 57년 정유생 흥분을 가라앉히세요. 69 년 기유생 안전에 유의하세요. 81 년 신유생 음주운전을 하지 마세 요. 93년 계유생 기쁨이 있습니다.

40년 경진생 안전에 주의하세요. 52년 임진생 음주운전은 안 됩니 다. 64년 갑진생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보세요. 76년 병진생 책을 읽 어보세요. 88년 무진생 등을 돌리 지 마세요. 00년 경진생 대화가 필 요하겠습니다.

41년 신사생 최선을 다해보세요.

53년 계사생 너무 깊게 생각에 빠 지지 마세요. 65년 을사생 순수함 이 있습니다. 77년 정사생 주인공 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입니다. 89년 기사생 예쁘게 화장을 해보 세요. 01년

46년 병술생 눈물이 흐를 수 있습 니다. 58년 무술생 꼼꼼하게 체크 를 해야 합니다. 70년 경술생 확인 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82년 임술 생 등산을 해보세요. 94년 갑술생 무더위를 주의하세요.

펜싱•유도장

30일(현지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엔 유독 '눈물'이 많이 보였다. 목표를 이룬 뒤 흘리는 기쁨과 환 희의 눈물이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애석 하게도 아쉬움과 서러움이 더 많이 깃든 것이었다.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이 그 시작이 었다. 강영미(39·광주서구청), 최인정 (34·계룡시청), 송세라(31·부산시청), 이혜인(29·강원도청)으로 이뤄진 한국 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8강에서 프랑스에 31-37로 패했다.

당초 이 종목은 유력한 메달 종목 중 하 나로 꼽혔다. 3년 전 열린 도쿄 올림픽에 서 은메달을 땄던 멤버들이 그대로 나왔 고, 여전히 세계랭킹도 2위에 올라 있었

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 홈팀 프랑스를 만 난 것이 불운했다. 홈팬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제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결국 한 번도 리드를 잡지 못한 채 패했다.

경기를 마치자마자 선수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특히 마지막 1초까지 추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에이스 송세라 가 눈물을 보였다. 다른 선수들이 다가와 토닥였지만, 이내 함께 눈물바다가 되고 말았다.

공동취재구역에서도 좀처럼 눈물은 멈

추지 않았다. 강영미, 송세라, 최인정이

차례로 입을 뗐는데 다들 울음을 참지 못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뒤에서 경기를 지켜본 최인정이 "

경기를 뛰는 팀원들의 마음을 알고,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응원밖에 없었다. 우리

팀원들이 연습한 것을 다 보여줬다. 다들

했다. 5-8위전에서 미국, 우크라이나를

차례로 잡고 5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유 종의 미'를 거뒀다. 목표 의식이 사라진 상태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 다.

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3연패 달성을 이끈 '맏형' 김우진이 특별한 금메달 소감

을 남겨 현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리 조

직위원회는 선수들이 남긴 소감을 '오늘

의 명언'을 꼽고 있는데, 김우진 소감도 뽑혔다.

김우진은 30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

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남

자 단체 결승전에 김제덕(20·예천군청),

이우석(27·코오롱)과 함께 나서 프랑스 를 5-1로 제압했다. 이로써 남자양궁은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말할 땐

선수들 모두가 격한 감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자 에페팀에 있어 이번 대회가 특별

했던 이유는, 4명이 함께할 수 있는 사실

상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이들은 도

쿄 올림픽 은메달을 수확한 뒤 지난해 항

저우 아시안게임까지 함께했는데, 이 대

회 후 은퇴했던 최인정이 올림픽을 앞두 고 돌아왔다. 또 맏언니 강영미는 한국 나

이 '불혹'으로 적지 않은 나이이기도 하 다.

스스로도 이를 모를 리 없었기에, 더 높

이 오르고 싶었고 더 잘하고 싶었을 터다.

하지만 아쉽고도 허무하게 올림픽이 마

감됐고 이들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그래도 여자 에페는 끝까지 최선을 다

단체전 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김우진은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와의

인터뷰에서 "파리 올림픽 메달이 실제 에

펠탑에서 나온 강철로 만들어졌다고 들

었다"며 "파리의 일부를 집으로 가져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의 소감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선

수들의 입으로부터 나온 발언 중 '명언'이

라 생각하는 것만 따로 모아서 발표하는 ' 오늘의 명언' 코너에도 소개됐다.

김우진은 이번 대회 단체전 금메달로

유도장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눈물이 이어졌다. 먼저 여자 57㎏급의 김지수 (23·경북체육회)가 눈물을 보였다.

김지수는 16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안 반 리스하우트(네덜란드)를 잡는 파란을 일으키며 기대를 모았지만, 8강과 패자부 활전에서 연거푸 패해 메달 수확에 실패 했다.

그는 메달 무산이 확정된 직후 매트에 엎드려 눈물을 쏟았고, 좀처럼 멈추지 못 했다. 코치가 다가와 달랬지만 서러운 눈 물이 계속됐다.

공동취재구역을 지날 때도 '오열'에 가 까운 울음이 계속됐다. 한국 취재진 10여 명이 김지수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도무 지 말을 걸 수 있는 상황이 아닐 정도였 다. 김지수는 그렇게, 울면서 경기장을 빠

져나갔다.

마지막 눈물의 주인공은 '동메달리스 트' 이준환(22·용인대)이었다. 그는 동 메달 결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티아스 카세(벨기에)를 꺾고 동메달을 확정한 뒤 눈물을 흘렸다.

어려움 끝에 메달을 수확한 '기쁨의 눈 물'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은 비껴갔 다.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준환은 "금 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며 이날만 을 기다렸다"면서 "동메달을 땄는데 딱히 기쁜 생각이 들지 않았다. 다시 4년을 준 비하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준결승에서의 패배가 너무 아쉬웠다. 그는 세계랭킹 2위 타토 그리갈라쉬빌리(조지아)에게 연장전 포 함 도합 8분이 넘는 혈투를 벌인 끝에 통 한의 패배를 당했다. 이전까지 두 번 만나 두 번 모두 패했던 상대에게 또다시 발목 이 잡혔으니 이준환으로선 원통함이 들 만도 있다.

그는 "그동안 많이 연구해서 오늘은 내 생각대로 잘 되는 줄 알았는데, 그럼에도 전략이 부족했다"며 아쉬워했다.

(기사제공:뉴스1)

대한민국 양궁대표팀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지난 2016 리우 올림픽과 2021 도쿄 올

림픽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하게 됐 다. 숱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탄생시킨 ' 양궁의 나라' 한국에서도 올림픽 단체전

1) 대한민국 펜싱 대표팀 강영미, 이혜인, 최인정, 송세라 선수가 30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단체 8강 프랑스와의 경기를 패배한 후 아쉬워하고 있 다. (사진:뉴스1)

16강에 올라 있다. (기사제공:

'케미는 金' 임종훈•신유빈

신유빈 "3년간 시련 많았지만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

올림픽 동메달을 목에 건 임종훈(27·한국거 래소)과 신유빈(20·대한항공)이 서로의 활약 과 인내 덕분에 결실을 볼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 다.

임종훈과 신유빈 조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 리 올림픽 탁구 혼합 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왕 춘팅-두호이켐(홍콩)을 사앧로 4-0(11-5 11-7 11-7 14-12)으로 승리,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대한탁구협회의 전략적 육성 아래 2년간 수많

은 국제 대회에 나서며 실력을 끌어올린 둘은 기 어이 올림픽 메달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특히 두 선수는 최근 크고 작은 부상도 있었지만 이를

모두 극복했다는 점에서 감동이 더 컸다.

임종훈은 "부상이 많았음에도 이겨내고 메달 을 따서 기쁘다. (신)유빈이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동생에게 공을 돌렸다.

신유빈 역시 "그동안 함께 몸고생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나이가 더 많아 힘들 (임)종훈 오빠가

힘든 내색 하나없이 잘 견뎌준 덕분에 나도 힘을

낼 수 있었다"며 임종훈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둘의 활약으로 최근 다소 침체했던 한국 탁구

는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수확, 변곡점을 마

련하게 됐다.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올림픽 3연패를 완성한 건 역시나 '에이스' 오상욱(28·대 전시청)이었다. 팀의 마지막 주자로 뒤를 든든히 받친 그는, 개인-단체전 2관왕으 로 또다시 역사를 썼다.

오상욱과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 단), 박상원(24·대전시청), 도경동(25· 국군체육부대)으로 이뤄진 한국은 1일(이 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

고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개인전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의

임종훈은 "국가를 대표해서 국제대회에 나갈

때마다 늘 메달을 따겠다는 약속을 하는데, 그걸

지켜서 기쁘다. 이번 메달을 계기로 한국 탁구가

더 많은 메달을 추가해 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유빈은 "메달리스트가 됐다는 게 너무 기쁘

고 영광스럽다. 무슨 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를 정도"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 여러 시련을 다 이겨 낸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웃었다. 신유빈은 손목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악재 속에서도 기 량이 급성장한 사례다.

또한 임종훈은 승부처에서 허리 부상 중임에 도 허리를 크게 꺾는 묘기의 공격으로 득점, 승 리에 공을 세웠다.

그는 "허리에 뼈가 자라 신경과 근육을 누르고 있다"면서도 "해야 할 몫이 있었기에 허리가 부 러지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든 받아치고 싶었다" 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주인공이 됐던 오상욱은, 단체전까지 제

패하며 2관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올림픽 한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낸 건 오상욱이 최초다.

앞선 개인전 우승으로 세계선수권, 올

림픽,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 등 주요

4개 대회 개인전을 모두 제패한 최초의

선수가 됐던 오상욱은 또 한 번 역사를 장

식했다.

오상욱은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번째 단체전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기량이 출중한 4명의 선수가

뭉쳐 '어펜저스'라는 별칭이 붙었던 그 멤

버 중 오상욱은 막내였지만, 당시에도 실

질적인 에이스는 그였다.

김정환과 김준호가 빠지고 박상원과

도경동이 합류한 '뉴어펜저스'에서 오상

욱의 비중은 더 커졌다. 구본길이 노장 대

열에 들어섰고 두 신예는 아직 경험이 부

족했다. 이런 가운데 오상욱은 선배를 밀

어주고 후배들을 끌어주며 팀을 이끌었 다.

오상욱이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생

각한 것도 이때였다. 믿고 따르던 형들이

빠지고 많은 변화가 있었던 그때, 오상욱

은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팀을 이끌었다.

"티메프 사태, 일종의 사기…

반칙행위 강력 격리"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티몬·위메프

사태에 관해 "각 부처에서 시장 질서를 저

해하는 활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철저

하게 법에 따라 조치하라"며 내각에 이같

이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언론 브

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시장경제에서 해

야 할 첫 번째 임무는 시장에서 반칙 행위

를 강력히 분리하고 격리시키는 것"이라 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융당국은 집단적인 대규

모 외상 거래도 금융에 해당하므로 지속

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 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비공개 시간에 이

번 티몬·위메프 사태가 "일종의 사기"라

며 강하게 비판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사기 행위를 벌이 고 시장을 교란하는 기업은 솎아내라는 뜻"이라며 "각 부처가 시장 질서를 저해하 는 행위에는 철저하게 대처하라는 취지"

라고 했다.

실제로 검찰은 검사 7명이 참여하는 전

담팀을 꾸리고 수사에 착수하는 등 수사 기관에서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 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강한 어조로

두 기업을 비판하면서 대통령실이 나섰

다는 시각이 나오기도 했다.

지금까지는 '모럴 해저드'(moral hazard·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 대통령

실이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금융감독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 계 부처에서 대응을 주도해 왔다.

다만 대통령실은 기존 기조에서 달라

진 것은 없다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기자들과 만

난 자리에서 "각 부처와 검찰까지 나서서

지금 대책을 마련하는 중"이라며 "정부에

포스터 이미지 (중기부 제공) (사진:뉴스1)

서 대책을 각자 발표하고 (대통령실은) 피 해자와 판매자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 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그 다음에 (각 부처) 대응

방안에 관해 점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핵심 관계자는 "정부가 지금 전 자상거래(e커머스) 기업의 정산이나 결제 시스템, 처벌 규정 등 미비점에 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 방안을 검 토 중이다"고 밝혔다. 티몬·위메프 외에도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최근 주재한 중앙지방협력회의

를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복

지와 저출생 문제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편하게 잘 살게 하 기 위해서는 민생과 가장 맞닿아 있는 지

방정부에 권한을 줘야 한다"고 재차 언급 했다.

대국민 소통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 은 "국민이 모르는 정책은 없는 것이나 마 찬가지"라며 "장관들이 TV와 소셜네트워 크서비스(SNS)를 통해 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고 국민에게

다가가달라" 고

윤 대통령은 분야별로 산업

잘 구축할 수

하기도 했다.

부처 간 협력을

대통령은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 이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고 있는데 체육 역시 선수에서 코치, 감독이 되고, 국민체 육으로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가 만들어 져야 한다"며 "건설, 국방, 원전 등 각 분 야에서 정부가 시장경제 기조 아래 산업 화, 생태계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더 나은 결과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

"한국을 떠나기 전에 걱정했던 바로 그 파리 날씨다. 정말 미친 듯이 덥다"

2024 파리 올림픽의 막이 오른지 닷새

가 지난 현재, 파리는 그 어떤 수식어도 부

족할 만큼 무덥다.

주축 선수들과 취재진이 파리에 도착한

23일 무렵의 날씨는 지금과 달랐다. 한낮

에도 그리 더운 느낌이 없었고 심지어 아

침과 밤에는 쌀쌀하기까지 했다.

이런 날씨는 며칠간 지속됐다. 개회식

당일에는 추적추적 내리는 비로 선수들의

감기가 걱정될 정도였다. 일각에선 대회

조직위원회가 왜 선수촌에 에어컨을 들이

지 않았는지 이해가 된다는 얘기까지 나 왔다.

그러나 며칠 만에 상황이 완전히 바뀌 었다. 개회식 다음 날 비가 그친 뒤 햇살이

내리쬐자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뜨거

움이 닥쳤다.

29일 보르도와 툴루즈 등 프랑스 남부

39개 지역에 4단계 경보 중 세 번째로 높

은 등급의 주황색 폭염 경보가 발령되면 서 더위가 덮치기 시작했다. 30일에는 파

리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다.

30일에는 선수는 물론, 관중들 대다수가 더위에 혀를 내둘렀다. 설상가상으로 버스나 지하철 등 파리 내 대중교통에는 냉방 시설이 설치돼 있 지 않아 사람들의 불편함은 더욱 컸다.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기분 좋던 선선함

햇빛을 피해 음지에 있을 때는 그나마

낫지만 양지로 나오면 그야말로 '폭염'을

경험할 수 있었다. 체감온도는 40도에 육

박했다.

파리보다 남쪽 지방인 샤토루에 위치한

CNTS 사격장은 물론이고 야외 양궁 경기

가 열린 파리 중심부의 레쟁발리드도 마 찬가지였다. 남자 양궁 단체전이 열렸던

은 없어졌으나 올림픽 흥행까지 사라지지

는 않았다.

30일에는 평일 이른 시간부터 핸드볼, 탁구, 펜싱 등 여러 종목에 많은 관중이 들 어찼다.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은 경기장 주위에 설치된 스프링클

러에서 열을 식히거나 나무 그늘 아래에 서 맥주를 마시는 등 저마다의 방법으로 갈증을 해소했다. 현지시간 오후 6시, 사우스 파리 아레 나에서 시내 중심부로 향하는 버스에서 옆자리에 않은 한 흑인 청년에게 '이렇게 더운데 왜 버스에 에어컨이 없냐'고 묻자 " 파리는 원래 이런 도시다. 특별한 것이 아 니다"며 "중요한 것은 이런 날씨가 지속되 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아마 며칠 덥다 가 또 선선한 날씨가 찾아올 것"이라고 말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대수롭지 않다는 뉘앙스의 말이었다. 그러나 여유롭던 말 과 달리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AI 국가정책 직접 챙길 것"

앤드류 응

"한국 3대 AI 강국 잠재력"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앤드류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만나, 신설되는 대통

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의 글로벌

자문 그룹에 참여해 힘을 모아달라고 제

안했다. 응 교수는 약 2200억원 규모의

인공지능(AI) 펀드 설립자이자 세계 4대 AI 석학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응 교수와 접견

에서 "AI혁신, 안전, 그리고 AI 전환과 같

은 국가 정책을 직접 챙기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

술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 했다.

이에 응 교수는 즉석에서 참여 의향을

밝히며, 한국의 AI 발전과 한미 국제 협

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약 20명

규모의 국가인공지능위원회 글로벌 자문

단은 현재 인선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응 교수를 접견하고, AI를

통한 경제 사회 발전 전망과 함께 AI 인재

와 스타트업 육성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

을 나눴다. 이날 접견은 향후 1~2년이 한

국의 AI 성패를 결정지을 골든 타임이라

는 윤 대통령의 인식 하에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뛰어난 AI 인재를 확보하 고,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

에 대해 응 교수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이 반도체, 스마트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 경쟁력과

세계 세 번째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할

만큼 충분한 소프트웨어 역량을 보유하

고 있다"면서 "모빌리티, 의료 등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AI 전환을 통한 도약을 준

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응 교수는 "한국은 정부 의지가 강

력하고 기술 혁신 역량이 뛰어나며 AI의

필수적인 반도체 등 산업 기반뿐 아니라 AI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있어서 AI 당국 이 될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했다.

응 교수는 윤 대통령에게 "한국은 미 국, 중국에 이어 세계 3대 인공지능 강국 이 될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또 "한국의 반도체나 디바이스 등 하드웨

어 경쟁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깜짝

놀랄 만큼 강하다"며 "특히 정부의 정책이

매우 좋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AI 교육 훈련을 통해 AI 인 재를 양성하고 한국의 AI 스타트업 생태

timestudysyd E. timestudysy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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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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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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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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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after hours)������� 936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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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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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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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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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 9858 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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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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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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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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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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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9874 2449

9858 1122

협회�� 9872 4626

0412 909 788

0315

07-3252 8440

9742 1130

����� 0407 412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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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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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시드니)�������� 8542 1292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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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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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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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센타���������� 9744 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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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d Services��� 9377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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