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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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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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1년까지 충전소 수 크게 증가 예상

5월 26일(일) NSW 정부는 향후 12개월 동안 391개 장소 에 650개 이상의 추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협의회(Electric Vehicle Council)에 따르면 2022년 NSW의 일반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는 668개이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니 샤프 (Penny Sharpe) 에너지부 장관(Energy Minister)은 이번 투자가 공공 충전 옵션의 가용성을 크게 높이고 사람들이 보 다 쉽게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 쿠리(Peter Khoury) NRMA 대변인은 호주 공영방 송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래된 아파트 건물이나 도심 에서 벗어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충전소에 접 근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용 충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과 같이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 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NSW주 정부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도심에서 5km마 다, NSW 전역의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의 경우 100km마다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억 4900만 달러를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4년까지 시 드니 메트로 및 교외 지역 대부분에 1~5개의 충전소가 설치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까지 충전소 수가 크게 증가할 것 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83 대 17' 일반담배 점유율 더 큰데…신종담배 우선

‘이 암’의 정체

"생활고 전공의 동료에 마음 찢어져…이대로 돌아갈 순 없지 않나" p. 16 p. 18 p. 20

겸 국방장관(Deputy Prime Minister and Defence Minister)인

위한 인프라에 수십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의 원 자력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추가로 4,000~5,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 호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스파이가 1,200명 이상에 달한다는 전직 스파 이의 놀라운 주장도 재기된 것으로 나 타났다. 전직 스파이는 이들이

부총리
리처드 말레스(Richard
최 근 대만에서 군사훈련을 한 중국에 대 해 태평양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 으며 연방정부가 중국과 강력한 관계 를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말레스 장관은 호주 국방 정상 회담(Defending Australia Summit) 에서 오커스(AUKUS)하에 계획된 미 국의 핵 추진 잠수함 보유 결정은 필 수적인 전략이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은 2023년 12월 호주·영국·미국의 안보동맹인 오커스 협정에 따라 미국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을 호주에 이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이미 미국 하원에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주는 오커스 안보 조약의 일 환으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건조 및 유지 보수를
억 달러를
연설을
주의
Marles)는
투자하기로 발표한 바 있 다. 말레스 장관은
통해 남호
조선소가
정보를 수집하고, 공산 정권을 위해 목표물을 감시하며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한 것 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ISSUE 514 31 May 2024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NSW 정부, 수백 개 공공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발표 ▹국방 회담, '1200명 이상 중국 스파이 호주 활동’ ▹ [100세건강] 안 걸린 것보다 걸려야 더 오래산다는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뉴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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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5

220만 달러 규모의 전자태그(E-tag)

사기 혐의로 세 명의 남성이 시드니에서 기소됐다.

정부는 사이버 범죄의 온상인 다크웹

을 통해 위조 결제 수단과 연결된 전자태

그를 판매해온 범죄 조직 네트워크를 조 사하기 위해‘스트라이크 포스 아라툴라 (Strike Force Aratula)’라는 조직을 설

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설립된 이 조직은 5년 동안

관련 범죄를 조사해왔으며 800개의 전자 태그가 유통되고 대부분이 택시 운전사

에게 판매된 사실을 알아낸 것으로 나타 났다. 경찰은 5월 28일 오전 5시경부터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 지역의 스미스필

드(Smithfield), 블랙타운(Blacktown),

펀치볼(Punchbowl), 그랜빌(Granville)

에서 4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

다.

경찰은 스미스필드에서 37세 남성을

체포하고 범죄수익 처리 및 범죄단체 가

담 등 사기 관련 204개 범죄 혐의로 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타운에서는 범

죄수익 처리 전 방조 및 범죄단체 가담 등

사기 관련 32개 범죄 혐의로 38세 남성 을 구속했으며 펀치볼에서는 35건의 사 기 관련 범죄 및 범죄단체에 가담한 혐의

로 28세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명은 모두 보석금을 거부당해 5월

2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 났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74개의 전자태

그, 다수의 통행료 고지서, 전자 기기, 현

금 2만 5,000달러 및 2019년형 메르세 데스(Mercedes) AMG 쿠페를 압수했다 고 전했다. 경찰은 또한 시드니 공항 국 내선 터미널에서 200명의

는 전자태그 12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경전철직원, 임금문제로파업

호주 정부가 2024년 7월 1일부 터‘임시 기술 이민 최저 임금 하한 선(Temporary Skilled Migration Income Threshold, TSMIT)’을 7만 달

러에서 7만 3,15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 혔다.

‘임시 기술 이민 최저 임금 하한선’은

고용주가 후원하는 임시 기술 이민자에 게 지급되는 최저 임금으로 지난해 7월,

정부는 기존 5만 3,900달러에서 7만 달

러로 30%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1일부터

제출된 모든 신규 신청서는 새로운 임금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현재 비자 소지

자 및 7월 1일 이전에 제출한 신청자에

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 제안은 이민 시스템 검토 결과,‘임

시 기술이민 최저 임금 하한선’이 노동

착취의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고 판단하

고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들이 호주에

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차원에

서 인상을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용주는 필요한 해외 근로자를 후원하기

위해 노동 시장 테스트(Labour Market Testing, LMT)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달 호주 당국은 점수제로 운영되

고 있는 기술이민 프로그램 개편도 검토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개 편을 통해 호주 미래에 전략적으로 필요

철도, 트램, 버스노조(Rail, Tram and Bus Union: RTBU) 조합원들이 5월 29

일(수)부터 4시간 동안 경전철 운행을 2 시간 동안 중단하고, 24시간 동안 승차권

확인을 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L1, L2, L3 열차

노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파라마타(Parramatta) 근

무자들이 경전철 관리를 맡고 있는 트랜

스데브(Transdev)회사에게 시드니 근로

자들과 동일한 임금을 요구를 했지만 몇

달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거부되자 파

업을 계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트램, 버스노조의 성명에 따르

면 직원의 98% 이상이 급여 인상을 위

해 파업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전 6시부터 오

후 6시 사이, 파라마타를 경유하여 웨 스트 미드(Westmead)에서 칼링 포드 (Carlingford)까지 12km 구간을 시범운 행하는 주에 파업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 졌다.

트램 및 버스 사업부 장관(Tram and Bus Divison Secretary) 데이비드 바비 뉴아(David Babineua)는 생활비 압박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서부 시드니 근로자들에게 다른 지역 근 로자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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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택시 운전사를 조사했으며 사기 행위의 일부로 추정되
220만달러규모전자태그 사기
보석금 거부, 5월 29일 법정에 출두 예정
혐의로3명기소
5달러 더 적은 급여를 주려고
있다며 파업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밝혔다. 트랜스데브는 파업이 학교 및 직장인 의 통근시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대 체 교통수단을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했 다. 이지예 기자
시간당 최대
하고
한 기술인력을 확보하고 호주 경제 전반 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노동인력 부족 현 상을 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
호주,7월부터‘기술이민 최저임금하한선’인상 고용주, 근로자 후원 위해 ‘노동 시장 테스트’ 신청 필요 서부 시드니 근로자, 시간당 최대 5달러 더 적게 받아..
이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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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달러투입발표

연방 정부는 호주에서의 배터리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5억 3,200만 달러를 배정 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발표된 국

가 배터리 전략은 호주를 세계적으로 경

쟁력 있는 배터리 제조국으로 만들고, 생

산과정에서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넷 제로 이미션(Net Zero Emission)을 통 한 경제적 기회를 잡음과 동시에 중국의 공급망을 견제하는 정부의‘호주에서 만 든 미래(The Future Made in Australia)'

약19%지출하며세계1위 공급망 방안 등 아직 미정 호주정부, 국가배터리전략에

정책의 일환이다.

배터리 브레이크쓰루(Battery Breakthrough)로 불리는 본 전략의

예산은 7년에 걸쳐 호주 재생 에너지

청(ARENA, 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이 관리하고 배터리 생

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지만 내년 회계

연도에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는 산업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 하여 계획을 설계하고 구현한다고 전했

샤이니헌터스,지난해9월에도피자헛고객해킹

다.

이 전략은 원료를 전기차 공급망에 사

용하는 것, 대규모 에너지 저장, 산업용

배터리 생산, 기술 및 안전 표준 개발 등

을 중점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과학부(Industry and Science) 에드 후

식(Ed Husic) 장관은 성명에서 호주가 전

세계 리튬 배터리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

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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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세계 배터리 구성 요소의 1% 미만을 생산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배터리 생산 을 통해 호주가 재생 가능 에너지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후식 장관은 중국의 공급망 독점을 피 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가 자 국 내 배터리 제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호주는 경

사이버 데일리(CyberDaily)에 따르

면 악명 높은 해커 그룹, 샤이니 헌터스 (ShinyHunters)가 세계 최대 티켓 판매 업체

인 티켓마스터(Ticketmaster) 고객 5억 6천

만 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샤이니 헌터스는 티켓마스터가 보유한

이름, 주소, 신용카드번호, 전화번호 및 결

제 세부정보 등 1.3테라바이트(Terabytes)

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가 판매될 것이라 밝

히고 50만 미국 달러(75만 호주달러)를 요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 헌터스는 지난

해 9월에도 피자헛 고객 19만 3,000명의 개

인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Department of Home Affairs) 대변인은 호

주 공영방송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티켓마스터와 협력하

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자 IT 회사 이사인

마크 루키(Mark Lukie)는 이번 해킹으로 소

비자가 계속 표적이 될 것이며 사용자는 자

신의 이메일 및 문자 응답 시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야 한

다고 경고했다.

이 해킹에 대한 보고는 지난 23일(목), 미 국 법무부가 티켓마스터를 소유한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

로 기소한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는 시장 독점을 하기 위해 법을 어기며 경쟁

사들을 방해하고 티켓 가격과 수수료 인상을

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을

비롯한 30개 주 사법 당국은 라이브네이션의

독점 구조 관련해 검찰 총장에게 소장을 제 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내무부,티켓마스터 고객정보누출밝혀..

마스터카드 경제 연구소(Mastercard Economics Institute)의 연례 보고서

에 따르면 호주 관광객은 휴가비의 19%

를 체험 및 밤문화 활동에 소비하며, 이

는 전 세계 평균인 12%를 훨씬 상회한

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터카드의 수석

경제학자 데이비드 만(David Mann)은

AAP(Australian Associated Press)와

의 인터뷰에서 호주 사람들이 여행 중 쇼

핑보다는 체험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최근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

과, 피지, 발리, 도쿄, 퀸스타운, 쿠알라

룸푸르, 마닐라 그리고 오사카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호주인들에게 인기를 얻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수석 경제학자는 엔화가 17년 만에

호주 달러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

본 여행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큰 호응 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 외에도 일본의 외식 문화, 독특한 문화 체험, 스키 등 일본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경험들이 호주인들이 일본을 선 호하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뉴질랜드, 미국, 한 국, 인도에서 호주로 유입되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인도 여행객의 경우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중 산층의 증가, 그로 인한 해외여행 빈도의 증가로 오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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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김하늘
중국 여행객만큼이나 중 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자
새로운 배터리 기술을
수 있을 것으로
제적 회복력과 보안을 강화하고,
확보할
호주인,해외여행시체험과 밤문화에가장많은지출
휴가비의

국 적 병 역

가족관 계등록

6 월 17 일 ( 월 )

오전 10시-11시 30 분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센터

(Suite 6/3-5 Anthony Rd, West Ryde)

Info session

NSW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많이 궁금해하는

국적 , 병 역, 가족관계등록 관련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설명회 내용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강사: 손언익 영사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9 주
대한민국 총영사관 카스(CASS) 공동 주관 인포세션
시드니
문의 신청 카스(CASS) 한국어 라인 0408 870 143 ( 02 ) 9063 8808 또는 온라인 QR 코드 등록 설명회에서는 국적, 병역, 가족관계등록제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함께 복수국적자의 국적선택의무
예외적
등 평소 질의가 많은 내용들에 대해 답변
,
국적이탈, 병역의무, 출생신고

의학칼럼

<의료 칼럼1>

접종 꼭

Medical Principal of The Madison Medical Practice, Northbridge

이 칼럼은 사회복지, 의료, 언론 분야에서 한인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Korean Australian Community Services Advisory Committee (KACSAC)'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가운데 한인들이 이민 생활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칼럼은 한인의사협회(KAMS) 소 속 의료 전문가들이 보내준 원고를 카스에서 편집,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게재된다. 참고로 KACSAC는 2022년부터 두 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 며, 한인 커뮤니티에게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프로그램 및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호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대유행을 계기로 의료체계에

서도 많은 기술적 발전이 있었다. 전화

로 의사와 상담, 문자로 처방전 받을 수

있는 것, 예방접종 기록이나 암 예방 검

사 결과를 환자 파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의료 정보에 접근하는 장벽

이 많은

부분에서 수월해졌다. 바쁜 가

정의로서 이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

를 통해 환자의 나이, 의료 및 사회적 상

황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기록을 검토하

고 해당 환자에게 적절한 백신을 권장할

수 있다. GP로서 일하면서 코비드 백신 을 제외하고 성인 환자 상담 시 권하는 백신 종류를 소개한다.

독감 주사 (Influenza vaccine)

4월에는 독감 주사 예방 접종을 시작 하는 달이기 때문에 GP가 매우 바빠지 는 달이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심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장기적 합 병증 없이 회복된다. 하지만 백신은 합 병증과 사망률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이다. 겨울 시작 전에 예방 접종 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면역력은 3-4개 월 지속된다. 중증 질환 고위험자, 임산 부, 65세 이상 성인 및 6개월- 5세까지 의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처 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9세 미만의 어 린이는 1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을 권 장한다.

폐렴구균성 백신 (Pneumococcal vaccine)

폐렴구균 질환은 폐렴, 패혈증 또는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호주 정부에 서 70세 이상 환자들이나 합병증 위험

이 있는 특정 환자들에게 국가 예방접 종 프로그램(National Immunisation Program)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 다. GP로 일하면서 환자들이 가장 잘 모 르는 백신 중의 하나이다. 폐렴구균성

백신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것 을, 언제 맞으셨나에 따라 두 차례 접종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떄문에 접종 전

GP와의 상담을 권한다.

대상포진 백신 (Shingles vaccine)

백신의 주요 목적은 대상포진을 예방

하는 것이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질

병의 중증도를 감소시켜 증상이 더 가벼

워지고 통증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대

상포진은 수두증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로 인해 발생하는데 통증이 심하게 동반

될 수도 있다.이 백신은 대상포진이 나

은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통증을 줄이

는데 도움이 된다.

Shingrix는 지난해 11월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 하에서 Zostavax를 대

체한 권장 백신으로, 탁월한 효능을 가

지고 있다. 65세 이상의 개인들에게 무

료로 제공된다. 권장 접종 스케줄은 2회

접종으로, 2~6개월 간격으로 한다. 만

약 이전에 Zostavax를 접종한 적이 있

다면 Shingrix를 5년 후에 접종할 수 있

다. 최근 대상포진을 겪었다면 12개월

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A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 (Hepatitis A & Typhoid vaccine)

여행백신이라고도 하는 A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일부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권장되고 있

다. A형 간염과 장티푸스는 직접 사람

간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

취함으로써 전파될 수 있다. A형 간염

에는 평생 면역이 형성되며, 간단한 혈

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면역이 없다

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된다. 장티푸스 백신은 질병

발생 지역을 자주 방문할 경우 3년마다

다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능하다면 여행가기 적어도 2주 전

접종을 권하고 해당 백신들은 보유하고

있는 병원도 있기때문에 당일 접종도 가 능하다. 다른 여행 백신이 권장될 경우 에는 백신의 숫자에 따라 재방문이 필요 할 수도 있다. 또한 여행 백신은 정부 지

원이 되지 않는다. 권장되는 백신 목록은 다음 웹사이트 에서 목적지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

다: https://wwwnc.cdc.gov/travel/ destinations/list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Diphtheria, Tetanus, Pertussis vaccine)

모든 성인은 마지막 접종 이후 10년 이상이 지났다면 50세 또는 65세 때 파

상풍 부스터를 맞아야 한다. 보건 서비 스가 제한적인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 10년마다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그러 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상처가 있는 경 우 5년마다 예방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파상풍 위험이 있는 상처는 깨끗한 작은 상처를 제외한 모든 상처를 포함하며, 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소한 부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자녀나 손자, 손녀 출생이 있을 경우

어른들은 백일해(기침)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6주 이내에 예방 접종 을 받을 수 없는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 백일해는 아기에서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부에게만 정부에서 무료 로 제공되지만 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병 원에서 쉽게 맞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인 디프테리아는 호주에 서 더 이상 흔하지 않다. 이는 효과적인 백신 덕분이고 파상풍 및 백일해 예방 접종과 함께 제공된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백신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vaccine) 올해 1월 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치료제 관리국)에서 승인된 가장 최근에 나온 백신으로 RSV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를 대상으 로 한다. 보통 경미한 증상을 일으키지 만, 어린이들과 노인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75세 이상 분들에게 단 일 접종을 권장하며, 국가 예방 접종 프 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다. 약 $300달 러 정도 비용이 예상된다. 이처럼 코비드 백신 이외에도 환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여러 가지 백신들이 있다. 백신 접종 여부는 Express Plus Medicare 앱 'Proof of vaccination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P방문을 통해서도 확인 및 접종이 가능하다. 코 비드 이후 '백신 피로(vaccine fatigue) ’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 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을 기억하고 적절한 백신 접종을 고려해 모두가 건강 한 삶을 유지했으면 한다. (제공:CASS)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10 칼럼
GP허정윤
코비드 이후 백신 접종 점점 중요해져
“백신
맞아야 할까요? 코비드 백신 이외 무엇이 있나요?”
대상포진 백신 이미지. (사진:CASS)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파주시, 서울특별시 시의원 한인회 방문 한인회소식

5월 20일, 경기도 파주시와 서울특별시에서 시의원 연수단 일행이 시드니 한인

회를 각각 방문하여 오혜영 한인회장과 운영위원들의 환대를 받았다. (파주시 단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서울시 단장: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인구 52만명의 파주시는 반농촌 반신도시이며,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임진강

과 한강이 만나는 지역 특성상 토질이 좋아, 예로부터 개성 인삼, 콩, 쌀 생산지로 유 명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드니 동포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였다. 한편 인구 천만의 서울특별시 11개 분과위원회 중의 하나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 사전 요청으로 한인회에서는 호주의 도시안전 시스템에 관한 PPT자료를 미리 준

비하여 방문 미팅에서 설명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호주와 한국의 School Zone 운 영 방법의 차이와 효율성에 관한 내용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Women's Safety Roundtable

오혜영 한인회장은 5월 24일 Jason Yat-Sen Li와 Sally Sitou가 주관한 여성 안 전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의 토론회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문제를 여러 커뮤니티 들이 의견을 내고 해결과 방지책에 대한 논의했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1. 한인회 유소년 축구단 모집 - 모집대상: 3학년~9학년 남학생

2. 한인회 유소녀 Net Ball Team 모집 - 모집대상: 3학년~9학년 여학생

3. 자원봉사자 모집 - 영어, 컴퓨터 작업 가능자한인회 문화센터

4. 한인회 문화센터 회원 모집 * 지원문의: 시드니 한인회(02 8542 1292)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웃음과 격려, 진지함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CASS)

<고고 라이드(GO GO RYDE) 장기대 회>가 지난 5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카스(CASS) 웨스트 라이 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약 30여명의 다문 화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라이드 카운슬이 지원하고 카스가 주관한 행사로 남녀노 소 나이 불문하고 한국과 중국, 베트남 출 신 이민자들이‘장기’라는 매개체를 통 해 다 함께 어울려 즐기고 동시에 타문 화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 으로 기획되었다. 세 국가 장기 고수들이

모여 치뤄진 모든 경기는 30분간의 경기

시간과 함께 경기 횟수 모두 세 차례(총 3 Round)에 걸쳐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경기 규칙으로 나라별 경기 후 최종적으

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우승자를 각각 뽑

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기 중 한국인

최종 우승자와 중국인 준우승자가 재미

를 위해 일회성 경기를 시도했는데 중국

인 참가자의 배려로 한국 경기 방식을 채

택, 서로 재미있게 한판 승부를 하는‘코

너 속의 코너 경기’는 다문화 이벤트라는

의미와 재미를 더해주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웃음

과 격려, 진지함 속에 3명의 우승자가 나

왔고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

차상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시상식에서 각 나라별 수상자들은 소

감을 통해 한결같이“그동안 같은 나라

하나가 된 장면을 본 것 같아 뜻 깊고 흐 뭇하다”면서“향후 중국인들만 할 것이

아니라 다문화 대회로 시도를 해보고 싶

다”는 바램을 표했다.

어느 베트남 참가자는 베트남 코디네

이터의 통역을 통해“이번 행사가 매우 훌륭했으며 노인들의 두뇌 활동 자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그룹들이

어떻게 장기를 두는지에 대해 다양한 관

한 곳에 모여 즐겁게 한판 신명나게 놀 수 있는 행사는 어떤것이 있을까? 라는 고 민 속에서 장기, 바둑, 오목 등 여러가지 중 가장 많이 겹치는 보드게임이 장기였 고 무엇보다 여러 문화가 어울려 화합하 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기획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 과 다들

사람끼리만 경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렇

게 다른 나라 참가자들이 모여 경기를 치

룬 가운데 국가별로 서로 다른 룰을 이해 할 수 있었던 것은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

이었다. 너무 즐거웠다”면서 주최 측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를 참관하러 온 중국인 장기 협회

회장은“다문화 커뮤니티가 장기를 통해

점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앞으

로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고 다른 나

라 회원들과 매칭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참가자

들을 모으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는

조앤 정 다문화 서비스개발팀 코디네이 터는“한국과 중국, 베트남 이민자들이

이런 경기 관련된 대회를 하다 보면 종종 다툼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 이 생길 수도 있는데 참가자들의 수준 높 은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탁구 같은 또 다 른 스포츠 행사도 개최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한국 우승자: 김수현(Soo Hyun KIM) = 중국 수상자: Jie Yang = 베트남 우승자: Ngoc Chan Nguyen (기사제공:CASS)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교민 12
보람
경기를 즐기시는 모습에 큰
을 느꼈다.
고고
(GOGORYDE) 장기대회 30여명 참가.. 5월 27일 웨스트라이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라이드
모집공고
커뮤니티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
시드니 한인회
다른
참가자들과의 경기,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부유할 때 원칙을 지키기는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난할 때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 레이 크록 -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유하게 살 길 원할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부의 기준도 각자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 람은 절대적인 금액을 기준으로, 누구는 부와 걸맞는 지위를 포함해서 또 누구는 물질적인 자유로움을 기준으로 부유함을 판단합니다.

저는 부유 보다는 풍요라는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그 풍요로움은 물질적 풍요, 정신적 풍요 그리고 영적 풍요를 포함합니 다. 부유나 풍요는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평가이기 보다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기준 에 또 자신이 설정한 기대와 비교하여 평 가됩니다. 그 만족도에 의해 행복도도 같

이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대 특히 우리나라에선 물질적

풍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너 꿈이 뭐니? 라

고 질문하면 돈 많이 버는거요!, 부자되는

거요! 라는 답을 종종 들었습니다. 세태를

반영하는거지만 씁쓸함이 올라옴은 어쩔

수 없습니다.

풍요로움은 삶의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

데 그것이 목표가 되는 순간 풍요는 저 멀

리 앞으로 달려가고 우린 끊임없이 그것의

뒤 꽁무니를 쫓아가게 됩니다. 그것으로

인해 좌절과 두려움을 역으로 경험하게 됩

니다. 그런데 시선을 지금 누리고 있는 풍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요에 감사하는 것으로 바꾸면 즉시 풍요로

움을 느끼고 행복해 집니다.

인생 여정이 항상 순탄하고 풍요럽기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그 풍요를 통해 내가 진짜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한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풍요로움과 거리가 멀고 힘들어 보이는 순

간이더라도 물질적 풍요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가진것에 집중해 보면 의외로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우린 뭔가를 더 많이 가져서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끼기 보다는 가진것을 인식하 게 될때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 다. 이미 가진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그것 에 감사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기 쁜 하루가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아마도 지금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풍요로움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칼럼 13
칼럼
많이 기뻐하세요!
풍요를 누릴 수 있는 방법

도박은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이민

의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 비 해 도박을 할 가능성은 낮은 반면 일단 도

박을 하게 되면 문제를 경험할 확률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이는 행운 및 요행에 대한

믿음의 차이, 도박에 대한 자세나 노출 그

리고 고립 및 금전적 우려를 포함하는 이

민관련 문제들 때문입니다.

도박에 관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알아

채는 것이 힘들기도 하나 몇몇 분명한 조

짐들이 있습니다. 그 예로는 도박이나 도

박에 관한 생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

나 가족을 떠나 있는 시간이 길고 가족 이

벤트를 놓치거나 혹은 자주 클럽이나 펍

에 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흔한 징조로 돈이 있는데 - 계좌

에서 돈이 사라지거나, 어떤 사람은 금전

문제에 대해 비밀스럽게 굴거나 혹은 돈

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또한 도박이나 돈

에 대해 물었을 때 불안해 하거나 화를 내

는 등 기분 변화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 다.

문제를 인지했을 때에도, 수치심이나

오명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도움을 요청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과도하게 도박을 하거 나 도움을 필요로 함을 인지하는 일은 부 끄러울 일이 아닙니다. 이는 그 사람이 강 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도박의 영향은 도박을 하는 그 개인을 넘어서서 그들의 가족과 더 넓게는 지역 사회에까지 전파됩니다. 종종 주변의 사 랑하는 사람들이 관계의 파괴, 금전적 파 급효과, 건강상의 우려 그리고 때로는 심 지어 개인 안전 등을 통하여 영향을 입게 됩니다. 주변사람의 도박이 내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인지하고 어디에 가면 도움 을 받을 수 있을 지 아는 것도 똑같이 중 요합니다.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인 사회를 이해 하는 상담사들이 있습니다. 이 상담사들 은 누구의 옳고 그름을 심판하기 보다 도 움을 주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도 박의 부정적인 영향하에 있다면 무료 전화인 1800 858 858에 전화하여 비 밀이 보장되는 도움을 받거나 www. gambleaware.nsw.gov.au 를 방문하십 시오.

(기사제공:www.gambleaware.nsw.gov.au)

1800 858 858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14
CALD CAMPAIGN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사회 15

"웬 출혈?" 약 1년간 생리를 하지 않아

폐경이 됐다고 생각했던 60대 A씨는 갑

작스런 출혈에 공포심이 몰려왔다. 폐경

을 하고도 출혈이 보이는 것은 안 좋은 징

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불길한 징조는 들

어맞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A씨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자궁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궁의 몸통인 체

부에 생긴 자궁체부암과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이다.

여기서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

결되는 부분에 암이 발생했을 때를 이야

기하고,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 쪽에

서도 내벽을 구성하는 내막에 주로 생기

다 보니 자궁내막암이라고 부른다.

A씨가 진단받은 자궁내막암은 자궁경

부암, 난소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

로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발생자 수는 2010년 1810명에서 2020

년 3492명으로 10년간 약 92%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30대의 경우 같은 기간 환자 수가 약 173% 폭증할 정도로 젊은층의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가임기 여

성들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질환이 됐다.

자궁내막암은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

에 노출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다. 특히 고도비만이거나 빠른 초경, 늦

은 폐경,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재

주 교수는 "월경과 상관없이 규칙적이 지 않은 출혈이 있거나 월경량이 과다하 면 비정상 자궁 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때 일단 전반적인 자궁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자궁 내 암세포가 형성되면 영양 을 공급받으려는 혈관 분포가 많아져 출 혈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 장기 복용 등이 자궁내막암의 가능성

을 높인다. 또 불규칙한 생리, 다낭성 난

소 질환 등도 영향을 미친다.

주원덕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는

"가임기 여성의 자궁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조직이 증식했다가 탈락하는데, 그

조직이 탈락하는 현상을 월경이라고 한

다"며 "반대로 지속적으로 자궁 내막이 증

식해 암이 발생하면 자궁내막암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궁내막암은 생리 양이 많아졌거나

폐경을 했는데도 출혈이 있을 경우 의심 을 해봐야 한다.

월경의 정상 주기는 24~38일 사이 로 4일에서 8일간 지속된다. 출혈량은 10~80ml 정도로 패드나 탐폰을 한두 시 간마다 교체해야 하거나 일상 생활이 힘 들 정도라면 출혈량이 과다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자궁내막암이 발생했을 경우 복부 팽창감이나 변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병이 진행됐다면 골반 압박 증상도 나타 난다.

주 교수는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자궁 내막암 때문에 자궁 조직이 두꺼워졌는 지 가장 먼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이

상소견이 보이면 흡인생검을 통해 조직 검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자궁내막암의 경우 아기가 자 라는 자리에 암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궁 적출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는 점 이다. 임신과 출산을 고려하는 젊은 여성 에게는 치명적인 암인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자궁을 보 존하며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주 교수는 "자궁암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호르몬 약제나 주사제 치료를

정부 무료
코리안뉴스 2024년 5월 31일 건강 17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시행하고 수술, 방 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진행한다"며 "치료 방법은 암의 진행 정도, 병기에 따 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주 초기라는 것이 확실하 다면 미리 난자 냉동을 하거나 호르몬 치 료를 통해 자궁을 보존하고 치료 후 완치 판정을 받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는 기회 가 있다"며 "비정상적인 출혈을 보인다면 반드시 산부인과를 방문하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뉴스1) 젊은 환자 크게 증가…비만•빠른 초경•다낭성난소질환 등이 원인 초기 발견하면 임신•출산도 가능… 비정상 자궁 출혈시 병원 가야
"폐경했는데 웬 출혈이?"…알고 보니 자궁내막암

17' 일반담배 점유율

'흡연'의 건강 악영향이 국민 상식으로 자리 잡으며 정부의 금연 정책 필요성에 는 정부·소비자·업계의 의견이 일치한 다. 하지만 금연 정책 방향이 신종 담배에

집중되고 있어 실효성에 대해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 담배(궐련 담배)의 시장 점유율은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보다 약 5

배 크다. 특히 가향 담배 등은 흡연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지적

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의 금연 정책이 일

반 담배에 대한 규제를 우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복지부, 국민건강계획 첫 번째로 '

신종담배' 차단 내세워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최근 금연

정책 및 관련 홍보는 전자 담배, 궐련형

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로 기울어지고 있

다.

이는 신종 담배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 필립모리스의 '아

이코스' 출시 이후 궐련형 전자담배의 연 간 판매량은 8000만 갑으로 시장점유율 은 전체 담배양의 2.3% 수준이었지만, 지난해에는 6억 1000만 갑(16.9%)으로 늘어났다.

시장 변화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제5차 국민건강종합계획(2021~2030)에서 가

장 첫 번째 과제로 '신종담배의 시장진입 차단과 철저한 관리'를 제시했다. 국민건 강증진종합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 거한 10년 단위의 중장기 종합계획이다.

정부의 국민건강 계획의 가장 최우선에 신종 담배 규제를 내세운 셈이다.

복지부는 현재 '연초의 잎으로 제조'한 다는 담배의 정의를 '연초 및 합성니코틴 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는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각종 광고대상에서 수상했던 복지부의 '노담' 광고는 이미 2021년 '전담은 노담'

을 내세우면서 범위를 확장했고, 지난해

부터는 '괜찮은 담배는 없습니다'라는 콘

셉트의 금연 광고를 이어가면서 신종 담

배를 집중 겨냥하고 있다.

◇시장점유율 일반담배 83.1% vs 신

종담배 16.9%

그러나 일반 담배(궐련 담배)의 시장 점

유율(2023년 83.1%)은 궐련형 전자담배

(16.9%)와 비교해 여전히 압도적으로 큰

상황이다.

특히 담배 업계에서는 일반 담배 중에

서도 캡슐이나 가향 기술을 통해 담배 특

유의 냄새를 제거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유통하고 있다.

정부는 단계적으로 담배의 가향물질

첨가를 금지한다는 방침을 내세우곤 있

지만, 신종담배와 같이 적극적인 모습은

아직이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담배

에 가향 물질을 포함한 경우 이를 표시하

는 문구나 그림 등을 제품 포장·광고에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유일한 규제 다.

반면 해외에서는 이미 담배에 가향 물 질 첨가를 금지하는 등의 규제를 택하고 있다. 미국은 2009년부터 과일향, 캔디

향의 가향 담배 판매를 금지하고 있고, 2024년 멘톨 담배까지 포함해 가향담배 판매 중단을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EU)

도 궐련 및 말아 피우는 담배에 가향물질

첨가를 2014년부터 금지하고 있다.

◇10년 새 가향담배 판매 4배 넘게 성

장…"향 적으면 안 사"

당초 정부는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캡슐 담배와 캡슐 외 가향 담배를 따로 분

류해 판매량 통계를 만들었지만, 2020년 이후부터는 관련 통계가 부재하다.

(사진:뉴스1)

캡슐형 담배는 작은 부침도 없이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우선 해외선 가향담배 판매 금지… 10년 새 가향담배 4배 넘게 성장

비교적 최근 통계인 국회입법조사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가향 담배는 2011년 2억 7000만 갑(캡

슐 7000만 갑, 캡슐 외 가향담배 2억 갑)

에서 2020년 13억 8000만 갑(캡슐 11억

갑, 캡슐외 가향담배 2억 8000만 갑)으로

10년 새 4배가 넘는 성장을 이뤘다. 특히

국내에서는 대표 담배 업체인 KT&G

가 '에쎄', '레종' 등에서 라인업을 확대를 통해 과일향, 초콜릿향, 커피향, 멘톨향

등의 담배를 추가하고 있다. 한국필립모

리스도 '말보로', '팔리아멘트', BAT로스

만스의 '던힐', JTI코리아 '메비우스' 제품

등에서 캡슐·가향 담배를 판매하고 있

다.

같은 멘톨향 담배를 두고도 "멘톨 향이 적은 건 안 피운다"고 할 정도로 향의 정 도에 따라 판매량까지 좌지우지되는 형 국이다.

정유석 단국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는 "외국에서는 일반 담배의 판매도 따로 캐 비넷에 넣어두고 판매하는 등 규제하고 있지만, 우리는 광고도 하면서 유혹한다" 며 "담배 자체를 덜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최소한 미국처럼 가향담배를 금지 하는 등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사회 18
신종 담배 시장 커지곤 있지만 시장점유율 차이 커 '83 대
큰데…신종담배

36년 병자생 논란을 만들지 마세

요. 48년 무자생 소문은 소문일 뿐 입니다. 60년 경자생 말에 휘둘려 서는 안 됩니다. 72년 임자생 바로 서야 할 때입니다. 84년 갑자생 마 음만은 진실되어야 합니다. 96년 병자생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세 요.

42년 임오생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54년 갑오생 눈의 피로를 풀어주 세요. 66년 병오생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78년 무오생 자외선 주의.

90년 경오생 평온해야 합니다. 02

년 임오생 인정을 해야 합니다.

37년 정축생 혈압을 주의하세요.

49년 기축생 기침을 주의하세요.

61년 신축생 희망적입니다. 73년 계축생 보람을 느껴보세요. 85년 을축생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습 니다. 97년 정축생 합리화를 시키 지 마세요.

38년 무인생 변화무쌍합니다. 50 년 경인생 악이용을 해서는 안 됩 니다. 62년 임인생 지켜내야 합니 다. 74년 갑인생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86년 병인생 끈기가 있어야 합니다. 98년 무인생 표현 을 해보세요.

39년 기묘생 기분이 상할 수 있습 니다. 51년 신묘생 빠른 판단이 좋 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63년 계묘 생 답답할 수 있습니다. 75년 을묘 생 행복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87 년 정묘생 결과가 중요하겠습니다. 99년 기묘생 궁금증을 유발해보세 요.

43년 계미생 의심을 갖지 마세요.

55년 을미생 선물을 해보세요. 67 년 정미생 내적 갈등이 생길 수 있 습니다. 79년 기미생 침착하게 판 단해야 하는 날. 91년 신미생 시간 은 금이다. 03년 계미생 어색함이 있겠습니다.

44년 갑신생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56년 병신생 잊어서는 안 됩니다.

68년 무신생 활기를 찾으세요. 80 년 경신생 등산을 해보세요. 92년 임신생 취미생활을 해보세요. 04 년 갑신생 비난하지 마세요.

45년 을유생 마음이 들뜨겠습니다. 57년 정유생 회심의 일격을 가해 보세요. 69년 기유생 의미부여를 하지 마세요. 81년 신유생 빠르게 흘러갑니다. 93년 계유생 주변을 살피세요.

40년 경진생 거짓이 없어야 합니다.

52년 임진생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64년 갑진생 배포가 큽니다. 76 년 병진생 이해관계가 필요합니다. 88년 무진생 변명을 늘어놓아서는 안 됩니다. 00년 경진생 책을 가까 이해 보세요.

41년 신사생 물 들어올 때 노 젓습 니다. 53년 계사생 포기하려 하지 마세요. 65년 을사생 분통이 터질 수 있습니다. 77년 정사생 객관화 를 시켜보세요. 89년 기사생 인내 하는 법을 배우세요. 01년 신사생 한곳만 집중하세요.

46년 병술생 담소를 나누세요. 58 년 무술생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하 세요. 70년 경술생 분리해질 수 있 습니다. 82년 임술생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94년 갑술생 자유로움 을 느끼세요.

코리안뉴스 2024년 5월 31일
47년 정해생 더위를 주의하세요. 59년 기해생 아름다움이 있습니 다. 71년 신해생 신경 예민한 날 감 정 주의. 83년 계해생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95년 을해생 눈치 싸움 입니다. 운세 19
오늘의 운세 2024년 5월 31일 ~ 6월 6일
원숭이 호랑이 양
펀펀코리안 -
(자료제공 : 뉴스 1)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자신을 둘러

싼 갑질·폭언 등 논란에 대해 반박했지

만, 전 직원들이 계속해서 재반박에 나서

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2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강

형욱의 주장에 대한 직원들의 재반박이

보도됐다.

이날 강형욱으로부터 급여 일부와 퇴

직금을 미지급 받았다고 주장한 A 씨는 "

제대로 된 사과를 진심으로 했으면 저는

절대로 제보하지 않았다. 급여를 받았을

때 9670원 보고 나서…그건 통보인 거지, 협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바로 노동청으로 가게 됐

던 거고 미지급 급여, 퇴직금 이렇게 받을

수 있다고 주무관님이 직접 그분들에게 요청했다. 그 조정이 계속 미뤄져서 3개

월 걸렸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원래 맞은 놈이 더 잘 기억한

다. 솔직히 전 제가 사과를 받은 건지 아

니면 해명 방송을 들은 건지 잘 모르겠다" 고 황당해했다.

또 A 씨는 "퇴사한 뒤 연락을 제대로 받

지 못했으며, 전화가 왔을 때 받을 수 없

는 상황이라 문자를 남겨달라고 했으나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사진:뉴스1)

는 "직원 사무실은 2층, 강형욱 부부 사무 실은 3층에 있었다. 층수가 다르고 만약

직접 봤다면 '의자에 누워서 일하지 말라' 고 그 자리에서 얘기했을 거다. 굳이 문자 를 보낼 일이 없다. CCTV로 본 것"이라 고 반박했다.

연락이 없었다"며 "노동청에 신고 후 3개

월이나 흘러서 삼자대면하자고 하니 그

제야 624만원을 정산했다. 다른 직원에

게도 임금체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 측이 메신저를 검열한 것에 대

해 직원 B 씨는 "전 직원의 6개월 치 메신

저를 몰래 보고 이를 이용해 보복한 게 사

건의 본질"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CCTV 감시 의혹에 대해서 B 씨

정찬우 "식당•유흥주점은 안가"

가수 김호중이 음주 운전 뺑소니 사고 를 낸 날, 스크린골프를 함께 한 연예인들 은 컬투의 정찬우와 래퍼 길인 것으로 밝 혀졌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김호 중이 사고를 내기 전 자리를 같이한 연예

인들은 정찬우와 길이다. 사건 당일 스크

린골프장에서 시작된 이 모임은 최종적 으로 유흥주점에서 마무리된 것으로 알

려졌다.

하지만 정찬우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찬우는 김호중 사건 당일, 스크린

골프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있다"라면서

도 "그러나 스크린 골프 이후 이뤄진 저녁

식사 자리와 유흥주점에는 동행하지 않

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

에서도 위와 같은 내용으로 진술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호중이 유명 연예인 두 명과 술

자리를 함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래퍼 슬리피와 개그맨 허경환이 술을 마

신 일행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각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건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게시하 기도 했다.

이후 김호중과 스크린골프를 함께 한

연예인은 정찬우와 길로 확인됐다. 이 중

정찬우는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

동시에 B 씨는 "당시 강형욱 부부가 메

신저 동의서를 받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후라 전 직원이 살 얼음장 같은 분위기였 다. 푹 퍼져서 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며 "앞에도 CCTV, 뒤에도 CCTV가 있으 니 얼굴 잡히는 게 싫어서 구부정하게 일 했다. 그래서 그렇게 (누워서 일하는 것처 럼)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뿐만 아 니라 강형욱의 욕설을 두고 C 씨는 "임금

인가 4대 보험 안 해줘서 노동부에 신고 했다. 근데 그거 전화 받고 그렇게 욕했다 고 들었다. 'XXXX야!' 막 이러면서 소리 질렀다고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다. A 씨 역시 "욕설은 몇 번 들었다. 사람 이 살면서

건 쌍욕"이라고 말했다.

못하다' '기어나가라'는 폭언 을 들었다고 주장한 D 씨는 "분명히 그런 말도 들었고 다시 공간의 배치 같은 것까 지 생생하게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건반장 측은 "서너명이 아닌 10 명 가까운 직원들과 인터뷰했다. 재반박 에 대해 강형욱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답 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

길(왼쪽), 정찬우 (사진:뉴스1)

먼트의 3대 주주이기도 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최근 공시된 생각엔터 테인먼트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정찬우는 이 회사 지분 28.3%를 보유하 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이날 모임 이후 집까지

대리기사를 불러 이동했다. 하지만 김호

중은 다시 차를 타고 집에서 나와 직접 운

전을 했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중

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

를 냈다. 사고 당시 김호중은 조치 없이

바로 도주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사고 이후 소속사 대표와 매니저 들이 김호중의 음주 운전 정황을 없애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와 블랙박스 메모 리 카드를 제거한 것이

(기사제공:

2024년 5월 31일 코리안뉴스 24 사회
왜 욕설을 안 해요? 다 하지 않 냐. 저는 욕설하는 거 봤다"며 "쌍욕이었 다. 기본 베이스로 '이건 욕이다'하는
'벌레보다
소속사
사고가 알려진 이후 "음주는 하지 않았다"고 부인 해 왔으나, 김호중은 창원 개인 콘서트 직 후이자 사건 발생
김 호중 외에도 소속사 이광득 대표, 본부장 전 모 씨를 상대로 모두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알려지며 논란이 가중됐다. 김호중과
측은
열흘 만인 19일 오후 입 장문을 통해 "음주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 대중을 더욱 공분케 했다. 김호중은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지 난 24일부터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뉴스
1)
"노동청 신고 후 '삼자대면' 언급하자 뒤늦게 정산"
김호중 모임 동석… 사고
스크린골프 함께했다 "강형욱 폭언 사실…공간 배치까지 생생하게 기억"
"맞은 놈이 더 잘 기억"… 강형욱 직원 10명 'CCTV 감시•욕설' 등 재반박 정찬우•길,
당일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코리안뉴스 2024년 5월 31일 호주뉴스 25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 를 방문하세요 소통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들
보세요 식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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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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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9787 4969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동호회� 0410 639 025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한국건설

9872 4626

함경도민회������� 9633 2211

9716 0622

0412 909 788

0315

�������� 9605 6775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9869 759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코리안뉴스 2024년 5월 31일 4529
Rental Bond Services��� 9377 9000
재호
재호
재호
기술자협회 ��
재호 한인의학협회������
재호 한인 전통 다도
재호
재호주대한체육회�������
진우회(환경
봉사단체)
똑똑똑�����9635
충청향우회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퀸스랜드주한인회�����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하모니문화센터 ����� 0407 412 402
육군학사장교
9874 2449
9858 1122
협회��
운동
청소년선교회
� 9742 6744
평안도도민회��������
068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9746 1452 한호문화교류협회������ 9746 3588 Daon College 시니어대학� 0450 685 450 전화번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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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칼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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