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라이트
koreannews.com.au


2031년까지 충전소 수 크게 증가 예상
5월 26일(일) NSW 정부는 향후 12개월 동안 391개 장소 에 650개 이상의 추가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전기자동차 협의회(Electric Vehicle Council)에 따르면 2022년 NSW의 일반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는 668개이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페니 샤프 (Penny Sharpe) 에너지부 장관(Energy Minister)은 이번 투자가 공공 충전 옵션의 가용성을 크게 높이고 사람들이 보 다 쉽게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피터 쿠리(Peter Khoury) NRMA 대변인은 호주 공영방 송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래된 아파트 건물이나 도심 에서 벗어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충전소에 접 근하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가정용 충전, 고속도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급속 충전과 같이 다양한 상황에 적용될 수 있 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작년 NSW주 정부는 전기차 운전자들이 도심에서 5km마 다, NSW 전역의 간선도로나 고속도로의 경우 100km마다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1억 4900만 달러를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4년까지 시 드니 메트로 및 교외 지역 대부분에 1~5개의 충전소가 설치 될 것으로 예상되며 2031년까지 충전소 수가 크게 증가할 것 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83 대 17' 일반담배 점유율 더 큰데…신종담배 우선
‘이 암’의 정체
"생활고 전공의 동료에 마음 찢어져…이대로 돌아갈 순 없지 않나" p. 16 p. 18 p. 20

겸 국방장관(Deputy Prime Minister and Defence Minister)인
위한 인프라에 수십
4,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호주의 원 자력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추가로 4,000~5,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에서 현재 호
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국 스파이가 1,200명 이상에 달한다는 전직 스파 이의 놀라운 주장도 재기된 것으로 나 타났다. 전직 스파이는 이들이












































































































































































info@kcmweekly.com info@kcmweekly.com

220만 달러 규모의 전자태그(E-tag)
사기 혐의로 세 명의 남성이 시드니에서 기소됐다.
정부는 사이버 범죄의 온상인 다크웹
을 통해 위조 결제 수단과 연결된 전자태
그를 판매해온 범죄 조직 네트워크를 조 사하기 위해‘스트라이크 포스 아라툴라 (Strike Force Aratula)’라는 조직을 설
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설립된 이 조직은 5년 동안
관련 범죄를 조사해왔으며 800개의 전자 태그가 유통되고 대부분이 택시 운전사
에게 판매된 사실을 알아낸 것으로 나타 났다. 경찰은 5월 28일 오전 5시경부터 시드니 서부 및 남서부 지역의 스미스필
드(Smithfield), 블랙타운(Blacktown),
펀치볼(Punchbowl), 그랜빌(Granville)
에서 4건의 수색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
다.
경찰은 스미스필드에서 37세 남성을
체포하고 범죄수익 처리 및 범죄단체 가
담 등 사기 관련 204개 범죄 혐의로 기소
했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타운에서는 범
죄수익 처리 전 방조 및 범죄단체 가담 등

사기 관련 32개 범죄 혐의로 38세 남성 을 구속했으며 펀치볼에서는 35건의 사 기 관련 범죄 및 범죄단체에 가담한 혐의
로 28세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명은 모두 보석금을 거부당해 5월
2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 났다.
경찰은 수색 과정에서 74개의 전자태
그, 다수의 통행료 고지서, 전자 기기, 현
금 2만 5,000달러 및 2019년형 메르세 데스(Mercedes) AMG 쿠페를 압수했다 고 전했다. 경찰은 또한 시드니 공항 국 내선 터미널에서 200명의
는 전자태그 12개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경전철직원, 임금문제로파업

호주 정부가 2024년 7월 1일부 터‘임시 기술 이민 최저 임금 하한 선(Temporary Skilled Migration Income Threshold, TSMIT)’을 7만 달
러에서 7만 3,150달러로 인상한다고 밝 혔다.
‘임시 기술 이민 최저 임금 하한선’은
고용주가 후원하는 임시 기술 이민자에 게 지급되는 최저 임금으로 지난해 7월,
정부는 기존 5만 3,900달러에서 7만 달
러로 30%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1일부터
제출된 모든 신규 신청서는 새로운 임금
기준을 충족해야 하지만 현재 비자 소지
자 및 7월 1일 이전에 제출한 신청자에
게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 제안은 이민 시스템 검토 결과,‘임
시 기술이민 최저 임금 하한선’이 노동
착취의 근본적인 이유가 된다고 판단하
고 고도로 숙련된 기술자들이 호주에
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차원에
서 인상을 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
용주는 필요한 해외 근로자를 후원하기
위해 노동 시장 테스트(Labour Market Testing, LMT)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달 호주 당국은 점수제로 운영되
고 있는 기술이민 프로그램 개편도 검토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개 편을 통해 호주 미래에 전략적으로 필요

철도, 트램, 버스노조(Rail, Tram and Bus Union: RTBU) 조합원들이 5월 29
일(수)부터 4시간 동안 경전철 운행을 2 시간 동안 중단하고, 24시간 동안 승차권
확인을 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오후 4시
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L1, L2, L3 열차
노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파라마타(Parramatta) 근
무자들이 경전철 관리를 맡고 있는 트랜
스데브(Transdev)회사에게 시드니 근로
자들과 동일한 임금을 요구를 했지만 몇
달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거부되자 파
업을 계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 트램, 버스노조의 성명에 따르
면 직원의 98% 이상이 급여 인상을 위
해 파업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전 6시부터 오
후 6시 사이, 파라마타를 경유하여 웨 스트 미드(Westmead)에서 칼링 포드 (Carlingford)까지 12km 구간을 시범운 행하는 주에 파업이 예정된 것으로 알려 졌다.
트램 및 버스 사업부 장관(Tram and Bus Divison Secretary) 데이비드 바비 뉴아(David Babineua)는 생활비 압박으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회사가 서부 시드니 근로자들에게 다른 지역 근 로자들보다
info@koreannews.com.au



















5억달러투입발표
연방 정부는 호주에서의 배터리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5억 3,200만 달러를 배정 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발표된 국
가 배터리 전략은 호주를 세계적으로 경
쟁력 있는 배터리 제조국으로 만들고, 생
산과정에서 폐기물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넷 제로 이미션(Net Zero Emission)을 통 한 경제적 기회를 잡음과 동시에 중국의 공급망을 견제하는 정부의‘호주에서 만 든 미래(The Future Made in Australia)'
약19%지출하며세계1위 공급망 방안 등 아직 미정 호주정부, 국가배터리전략에
정책의 일환이다.
배터리 브레이크쓰루(Battery Breakthrough)로 불리는 본 전략의
예산은 7년에 걸쳐 호주 재생 에너지
청(ARENA, Australian Renewable Energy Agency)이 관리하고 배터리 생
산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지만 내년 회계
연도에 집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명확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
부는 산업 및 기타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 하여 계획을 설계하고 구현한다고 전했
샤이니헌터스,지난해9월에도피자헛고객해킹

다.
이 전략은 원료를 전기차 공급망에 사
용하는 것, 대규모 에너지 저장, 산업용
배터리 생산, 기술 및 안전 표준 개발 등
을 중점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 과학부(Industry and Science) 에드 후
식(Ed Husic) 장관은 성명에서 호주가 전
세계 리튬 배터리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
대된다고 덧붙였다.
김하늘 기자
info@koreannews.com.au
지만 세계 배터리 구성 요소의 1% 미만을 생산하는 현실을 비판하며, 배터리 생산 을 통해 호주가 재생 가능 에너지 강국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후식 장관은 중국의 공급망 독점을 피 하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호주가 자 국 내 배터리 제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호주는 경

사이버 데일리(CyberDaily)에 따르
면 악명 높은 해커 그룹, 샤이니 헌터스 (ShinyHunters)가 세계 최대 티켓 판매 업체
인 티켓마스터(Ticketmaster) 고객 5억 6천
만 명의 개인 정보를 해킹했다고 보도했다.
샤이니 헌터스는 티켓마스터가 보유한
이름, 주소, 신용카드번호, 전화번호 및 결
제 세부정보 등 1.3테라바이트(Terabytes)
에 달하는 고객 데이터가 판매될 것이라 밝
히고 50만 미국 달러(75만 호주달러)를 요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샤이니 헌터스는 지난
해 9월에도 피자헛 고객 19만 3,000명의 개
인정보를 해킹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무부 (Department of Home Affairs) 대변인은 호
주 공영방송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티켓마스터와 협력하
고 있다고 전했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이자 IT 회사 이사인
마크 루키(Mark Lukie)는 이번 해킹으로 소
비자가 계속 표적이 될 것이며 사용자는 자
신의 이메일 및 문자 응답 시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아야 한
다고 경고했다.
이 해킹에 대한 보고는 지난 23일(목), 미 국 법무부가 티켓마스터를 소유한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
로 기소한 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는 시장 독점을 하기 위해 법을 어기며 경쟁
사들을 방해하고 티켓 가격과 수수료 인상을
해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을
비롯한 30개 주 사법 당국은 라이브네이션의
독점 구조 관련해 검찰 총장에게 소장을 제 출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내무부,티켓마스터 고객정보누출밝혀..

마스터카드 경제 연구소(Mastercard Economics Institute)의 연례 보고서
에 따르면 호주 관광객은 휴가비의 19%
를 체험 및 밤문화 활동에 소비하며, 이
는 전 세계 평균인 12%를 훨씬 상회한
다고 밝혔다. 또한, 마스터카드의 수석
경제학자 데이비드 만(David Mann)은
AAP(Australian Associated Press)와
의 인터뷰에서 호주 사람들이 여행 중 쇼
핑보다는 체험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최근 항공권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
과, 피지, 발리, 도쿄, 퀸스타운, 쿠알라
룸푸르, 마닐라 그리고 오사카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호주인들에게 인기를 얻
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수석 경제학자는 엔화가 17년 만에
호주 달러 대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일
본 여행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져 큰 호응 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비용적인 측면 외에도 일본의 외식 문화, 독특한 문화 체험, 스키 등 일본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경험들이 호주인들이 일본을 선 호하는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뉴질랜드, 미국, 한 국, 인도에서 호주로 유입되는 관광객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으며, 인도 여행객의 경우 빠른 경제 성장에 따른 중 산층의 증가, 그로 인한 해외여행 빈도의 증가로 오늘날
info@koreannews.com.au


















국 적 병 역

가족관 계등록






6 월 17 일 ( 월 )
오전 10시-11시 30 분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센터
(Suite 6/3-5 Anthony Rd, West Ryde)
Info session

NSW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많이 궁금해하는
국적 , 병 역, 가족관계등록 관련 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설명회 내용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강사: 손언익 영사

의학칼럼
<의료 칼럼1>
접종 꼭

Medical Principal of The Madison Medical Practice, Northbridge
이 칼럼은 사회복지, 의료, 언론 분야에서 한인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리더들이 함께 참여하는 'Korean Australian Community Services Advisory Committee (KACSAC)'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가운데 한인들이 이민 생활을 더욱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칼럼은 한인의사협회(KAMS) 소 속 의료 전문가들이 보내준 원고를 카스에서 편집, 2024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게재된다. 참고로 KACSAC는 2022년부터 두 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 며, 한인 커뮤니티에게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 프로그램 및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호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대유행을 계기로 의료체계에
서도 많은 기술적 발전이 있었다. 전화
로 의사와 상담, 문자로 처방전 받을 수
있는 것, 예방접종 기록이나 암 예방 검
사 결과를 환자 파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 의료 정보에 접근하는 장벽
이 많은
부분에서 수월해졌다. 바쁜 가
정의로서 이는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이
를 통해 환자의 나이, 의료 및 사회적 상
황을 고려해서 신속하게 기록을 검토하
고 해당 환자에게 적절한 백신을 권장할
수 있다. GP로서 일하면서 코비드 백신 을 제외하고 성인 환자 상담 시 권하는 백신 종류를 소개한다.
독감 주사 (Influenza vaccine)
4월에는 독감 주사 예방 접종을 시작 하는 달이기 때문에 GP가 매우 바빠지 는 달이다. 인플루엔자(독감)는 심각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장기적 합 병증 없이 회복된다. 하지만 백신은 합 병증과 사망률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 인 방법이다. 겨울 시작 전에 예방 접종 을 받는 것이 권장되며 면역력은 3-4개 월 지속된다. 중증 질환 고위험자, 임산 부, 65세 이상 성인 및 6개월- 5세까지 의 어린이들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처 음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9세 미만의 어 린이는 1개월 간격으로 2번 접종을 권 장한다.
폐렴구균성 백신 (Pneumococcal vaccine)
폐렴구균 질환은 폐렴, 패혈증 또는 뇌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호주 정부에 서 70세 이상 환자들이나 합병증 위험
이 있는 특정 환자들에게 국가 예방접 종 프로그램(National Immunisation Program)을 통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 다. GP로 일하면서 환자들이 가장 잘 모 르는 백신 중의 하나이다. 폐렴구균성
백신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떤 것 을, 언제 맞으셨나에 따라 두 차례 접종
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떄문에 접종 전
GP와의 상담을 권한다.
대상포진 백신 (Shingles vaccine)
백신의 주요 목적은 대상포진을 예방
하는 것이다. 또한 백신 접종을 통해 질
병의 중증도를 감소시켜 증상이 더 가벼
워지고 통증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대
상포진은 수두증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로 인해 발생하는데 통증이 심하게 동반
될 수도 있다.이 백신은 대상포진이 나
은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통증을 줄이
는데 도움이 된다.
Shingrix는 지난해 11월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 하에서 Zostavax를 대
체한 권장 백신으로, 탁월한 효능을 가
지고 있다. 65세 이상의 개인들에게 무
료로 제공된다. 권장 접종 스케줄은 2회
접종으로, 2~6개월 간격으로 한다. 만
약 이전에 Zostavax를 접종한 적이 있
다면 Shingrix를 5년 후에 접종할 수 있
다. 최근 대상포진을 겪었다면 12개월
후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A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 (Hepatitis A & Typhoid vaccine)
여행백신이라고도 하는 A형 간염과
장티푸스 백신은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일부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 권장되고 있
다. A형 간염과 장티푸스는 직접 사람
간 접촉이나 오염된 음식 또는 물을 섭
취함으로써 전파될 수 있다. A형 간염
에는 평생 면역이 형성되며, 간단한 혈
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 면역이 없다
면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된다. 장티푸스 백신은 질병
발생 지역을 자주 방문할 경우 3년마다
다시 접종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능하다면 여행가기 적어도 2주 전
접종을 권하고 해당 백신들은 보유하고
있는 병원도 있기때문에 당일 접종도 가 능하다. 다른 여행 백신이 권장될 경우 에는 백신의 숫자에 따라 재방문이 필요 할 수도 있다. 또한 여행 백신은 정부 지
원이 되지 않는다. 권장되는 백신 목록은 다음 웹사이트 에서 목적지를 선택하여 확인할 수 있
다: https://wwwnc.cdc.gov/travel/ destinations/list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 (Diphtheria, Tetanus, Pertussis vaccine)
모든 성인은 마지막 접종 이후 10년 이상이 지났다면 50세 또는 65세 때 파
상풍 부스터를 맞아야 한다. 보건 서비 스가 제한적인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 10년마다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 그러 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상처가 있는 경 우 5년마다 예방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
파상풍 위험이 있는 상처는 깨끗한 작은 상처를 제외한 모든 상처를 포함하며, 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소한 부상
후에도 발생할 수 있다.
자녀나 손자, 손녀 출생이 있을 경우
어른들은 백일해(기침)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이는 6주 이내에 예방 접종 을 받을 수 없는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 백일해는 아기에서 더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부에게만 정부에서 무료 로 제공되지만 접종을 원하는 분들은 병 원에서 쉽게 맞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인 디프테리아는 호주에 서 더 이상 흔하지 않다. 이는 효과적인 백신 덕분이고 파상풍 및 백일해 예방 접종과 함께 제공된다.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백신 (respiratory syncytial virus(RSV) vaccine) 올해 1월 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치료제 관리국)에서 승인된 가장 최근에 나온 백신으로 RSV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를 대상으 로 한다. 보통 경미한 증상을 일으키지 만, 어린이들과 노인에게 심각한 질병을 일으킬수 있다. 75세 이상 분들에게 단 일 접종을 권장하며, 국가 예방 접종 프 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다. 약 $300달 러 정도 비용이 예상된다. 이처럼 코비드 백신 이외에도 환자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여러 가지 백신들이 있다. 백신 접종 여부는 Express Plus Medicare 앱 'Proof of vaccinations’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P방문을 통해서도 확인 및 접종이 가능하다. 코 비드 이후 '백신 피로(vaccine fatigue) ’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예 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을 기억하고 적절한 백신 접종을 고려해 모두가 건강 한 삶을 유지했으면 한다. (제공:CASS)


파주시, 서울특별시 시의원 한인회 방문 한인회소식
5월 20일, 경기도 파주시와 서울특별시에서 시의원 연수단 일행이 시드니 한인
회를 각각 방문하여 오혜영 한인회장과 운영위원들의 환대를 받았다. (파주시 단장: 박은주 도시산업위원장; 서울시 단장: 송도호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인구 52만명의 파주시는 반농촌 반신도시이며,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임진강
과 한강이 만나는 지역 특성상 토질이 좋아, 예로부터 개성 인삼, 콩, 쌀 생산지로 유 명하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시드니 동포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였다. 한편 인구 천만의 서울특별시 11개 분과위원회 중의 하나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의 사전 요청으로 한인회에서는 호주의 도시안전 시스템에 관한 PPT자료를 미리 준
비하여 방문 미팅에서 설명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호주와 한국의 School Zone 운 영 방법의 차이와 효율성에 관한 내용 등이 폭넓게 논의되었다.

Women's Safety Roundtable
오혜영 한인회장은 5월 24일 Jason Yat-Sen Li와 Sally Sitou가 주관한 여성 안 전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의 토론회에서는 가정폭력에 관한 문제를 여러 커뮤니티 들이 의견을 내고 해결과 방지책에 대한 논의했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1. 한인회 유소년 축구단 모집 - 모집대상: 3학년~9학년 남학생
2. 한인회 유소녀 Net Ball Team 모집 - 모집대상: 3학년~9학년 여학생
3. 자원봉사자 모집 - 영어, 컴퓨터 작업 가능자한인회 문화센터
4. 한인회 문화센터 회원 모집 * 지원문의: 시드니 한인회(02 8542 1292)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웃음과 격려, 진지함 속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CASS)
<고고 라이드(GO GO RYDE) 장기대 회>가 지난 5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카스(CASS) 웨스트 라이 드 커뮤니티 센터에서 약 30여명의 다문 화 커뮤니티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라이드 카운슬이 지원하고 카스가 주관한 행사로 남녀노 소 나이 불문하고 한국과 중국, 베트남 출 신 이민자들이‘장기’라는 매개체를 통 해 다 함께 어울려 즐기고 동시에 타문 화 간 상호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목적 으로 기획되었다. 세 국가 장기 고수들이
모여 치뤄진 모든 경기는 30분간의 경기
시간과 함께 경기 횟수 모두 세 차례(총 3 Round)에 걸쳐 각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경기 규칙으로 나라별 경기 후 최종적으
로 한국과 중국, 베트남 우승자를 각각 뽑
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기 중 한국인
최종 우승자와 중국인 준우승자가 재미
를 위해 일회성 경기를 시도했는데 중국
인 참가자의 배려로 한국 경기 방식을 채
택, 서로 재미있게 한판 승부를 하는‘코
너 속의 코너 경기’는 다문화 이벤트라는
의미와 재미를 더해주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의 웃음
과 격려, 진지함 속에 3명의 우승자가 나
왔고 패자부활전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
차상에게도 수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시상식에서 각 나라별 수상자들은 소
감을 통해 한결같이“그동안 같은 나라
하나가 된 장면을 본 것 같아 뜻 깊고 흐 뭇하다”면서“향후 중국인들만 할 것이
아니라 다문화 대회로 시도를 해보고 싶
다”는 바램을 표했다.
어느 베트남 참가자는 베트남 코디네
이터의 통역을 통해“이번 행사가 매우 훌륭했으며 노인들의 두뇌 활동 자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른 그룹들이
어떻게 장기를 두는지에 대해 다양한 관
한 곳에 모여 즐겁게 한판 신명나게 놀 수 있는 행사는 어떤것이 있을까? 라는 고 민 속에서 장기, 바둑, 오목 등 여러가지 중 가장 많이 겹치는 보드게임이 장기였 고 무엇보다 여러 문화가 어울려 화합하 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기획 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훨씬 높은 참여율 과 다들
사람끼리만 경기를 해왔다. 하지만 이렇
게 다른 나라 참가자들이 모여 경기를 치
룬 가운데 국가별로 서로 다른 룰을 이해 할 수 있었던 것은 색다르고 특별한 경험
이었다. 너무 즐거웠다”면서 주최 측에
감사를 표했다.
경기를 참관하러 온 중국인 장기 협회
회장은“다문화 커뮤니티가 장기를 통해
점을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다, 앞으
로 이런 자리가 더 자주 마련되고 다른 나
라 회원들과 매칭 경기를 했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 행사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참가자
들을 모으는데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는
조앤 정 다문화 서비스개발팀 코디네이 터는“한국과 중국, 베트남 이민자들이
이런 경기 관련된 대회를 하다 보면 종종 다툼이나 예상치 못한 변수들 이 생길 수도 있는데 참가자들의 수준 높 은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탁구 같은 또 다 른 스포츠 행사도 개최해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수상자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한국 우승자: 김수현(Soo Hyun KIM) = 중국 수상자: Jie Yang = 베트남 우승자: Ngoc Chan Nguyen (기사제공:CASS)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부유할 때 원칙을 지키기는 쉽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가난할 때 원칙을 지키는 일이다. - 레이 크록 -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유하게 살 길 원할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부의 기준도 각자 모두 다릅니다. 어떤 사 람은 절대적인 금액을 기준으로, 누구는 부와 걸맞는 지위를 포함해서 또 누구는 물질적인 자유로움을 기준으로 부유함을 판단합니다.
저는 부유 보다는 풍요라는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그 풍요로움은 물질적 풍요, 정신적 풍요 그리고 영적 풍요를 포함합니 다. 부유나 풍요는 객관적인 기준에 의한 평가이기 보다는 자신만의 주관적인 기준 에 또 자신이 설정한 기대와 비교하여 평 가됩니다. 그 만족도에 의해 행복도도 같
이 따라가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대 특히 우리나라에선 물질적
풍요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에게 너 꿈이 뭐니? 라
고 질문하면 돈 많이 버는거요!, 부자되는
거요! 라는 답을 종종 들었습니다. 세태를
반영하는거지만 씁쓸함이 올라옴은 어쩔
수 없습니다.
풍요로움은 삶의 안정감을 줍니다. 그런
데 그것이 목표가 되는 순간 풍요는 저 멀
리 앞으로 달려가고 우린 끊임없이 그것의
뒤 꽁무니를 쫓아가게 됩니다. 그것으로
인해 좌절과 두려움을 역으로 경험하게 됩
니다. 그런데 시선을 지금 누리고 있는 풍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요에 감사하는 것으로 바꾸면 즉시 풍요로
움을 느끼고 행복해 집니다.
인생 여정이 항상 순탄하고 풍요럽기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그 풍요를 통해 내가 진짜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한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리
풍요로움과 거리가 멀고 힘들어 보이는 순
간이더라도 물질적 풍요에서 벗어나 지금
내가 가진것에 집중해 보면 의외로 내가
누리고 있는 풍요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고 감사하는 삶이 행복한 삶입니다.
우린 뭔가를 더 많이 가져서 풍요롭고 행복함을 느끼기 보다는 가진것을 인식하 게 될때 풍요로움을 느끼게 되는거 같습니 다. 이미 가진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그것 에 감사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기 쁜 하루가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도박은 사회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문제입니다. 그러나, 연구에 따르면 이민
의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일반 대중에 비 해 도박을 할 가능성은 낮은 반면 일단 도
박을 하게 되면 문제를 경험할 확률이 더 크다고 합니다. 이는 행운 및 요행에 대한
믿음의 차이, 도박에 대한 자세나 노출 그
리고 고립 및 금전적 우려를 포함하는 이
민관련 문제들 때문입니다.
도박에 관한 문제가 있을 때 이를 알아
채는 것이 힘들기도 하나 몇몇 분명한 조
짐들이 있습니다. 그 예로는 도박이나 도
박에 관한 생각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거
나 가족을 떠나 있는 시간이 길고 가족 이
벤트를 놓치거나 혹은 자주 클럽이나 펍
에 가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한 흔한 징조로 돈이 있는데 - 계좌
에서 돈이 사라지거나, 어떤 사람은 금전
문제에 대해 비밀스럽게 굴거나 혹은 돈
을 빌려 달라고 합니다. 또한 도박이나 돈
에 대해 물었을 때 불안해 하거나 화를 내
는 등 기분 변화를 보이는 사람도 있습니 다.
문제를 인지했을 때에도, 수치심이나
오명 때문에 사람들은 종종 도움을 요청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과도하게 도박을 하거 나 도움을 필요로 함을 인지하는 일은 부 끄러울 일이 아닙니다. 이는 그 사람이 강 한 사람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도박의 영향은 도박을 하는 그 개인을 넘어서서 그들의 가족과 더 넓게는 지역 사회에까지 전파됩니다. 종종 주변의 사 랑하는 사람들이 관계의 파괴, 금전적 파 급효과, 건강상의 우려 그리고 때로는 심 지어 개인 안전 등을 통하여 영향을 입게 됩니다. 주변사람의 도박이 내게 영향을 주고 있음을 인지하고 어디에 가면 도움 을 받을 수 있을 지 아는 것도 똑같이 중 요합니다. 한국어를 구사하며 한인 사회를 이해 하는 상담사들이 있습니다. 이 상담사들 은 누구의 옳고 그름을 심판하기 보다 도 움을 주기 위한 사람들입니다. 당신이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도 박의 부정적인 영향하에 있다면 무료 전화인 1800 858 858에 전화하여 비 밀이 보장되는 도움을 받거나 www. gambleaware.nsw.gov.au 를 방문하십 시오.
(기사제공:www.gambleaware.nsw.gov.au)

1800 858 858





"웬 출혈?" 약 1년간 생리를 하지 않아
폐경이 됐다고 생각했던 60대 A씨는 갑
작스런 출혈에 공포심이 몰려왔다. 폐경
을 하고도 출혈이 보이는 것은 안 좋은 징
조라는 이야기를 들어서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불길한 징조는 들
어맞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A씨는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았다.
자궁암은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궁의 몸통인 체
부에 생긴 자궁체부암과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이다.
여기서 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
결되는 부분에 암이 발생했을 때를 이야
기하고, 자궁체부암은 자궁의 몸통 쪽에
서도 내벽을 구성하는 내막에 주로 생기
다 보니 자궁내막암이라고 부른다.
A씨가 진단받은 자궁내막암은 자궁경
부암, 난소암과 함께 3대 부인암 중 하나
로 환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자궁내막암
발생자 수는 2010년 1810명에서 2020
년 3492명으로 10년간 약 92%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20~30대의 경우 같은 기간 환자 수가 약 173% 폭증할 정도로 젊은층의
환자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가임기 여
성들도 마음을 놓아서는 안 되는 질환이 됐다.
자궁내막암은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
에 노출되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
다. 특히 고도비만이거나 빠른 초경, 늦
은 폐경,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재
주 교수는 "월경과 상관없이 규칙적이 지 않은 출혈이 있거나 월경량이 과다하 면 비정상 자궁 출혈이라고 하는데, 이때 일단 전반적인 자궁 건강을 의심해 볼 수 있다"며 "자궁 내 암세포가 형성되면 영양 을 공급받으려는 혈관 분포가 많아져 출 혈이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 장기 복용 등이 자궁내막암의 가능성
을 높인다. 또 불규칙한 생리, 다낭성 난
소 질환 등도 영향을 미친다.
주원덕 분당차병원 부인암센터 교수는
"가임기 여성의 자궁은 호르몬의 변화에
따라 조직이 증식했다가 탈락하는데, 그
조직이 탈락하는 현상을 월경이라고 한
다"며 "반대로 지속적으로 자궁 내막이 증
식해 암이 발생하면 자궁내막암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궁내막암은 생리 양이 많아졌거나
폐경을 했는데도 출혈이 있을 경우 의심 을 해봐야 한다.

월경의 정상 주기는 24~38일 사이 로 4일에서 8일간 지속된다. 출혈량은 10~80ml 정도로 패드나 탐폰을 한두 시 간마다 교체해야 하거나 일상 생활이 힘 들 정도라면 출혈량이 과다하다고 볼 수 있다.
또 자궁내막암이 발생했을 경우 복부 팽창감이나 변비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 병이 진행됐다면 골반 압박 증상도 나타 난다.
주 교수는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자궁 내막암 때문에 자궁 조직이 두꺼워졌는 지 가장 먼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고, 이
상소견이 보이면 흡인생검을 통해 조직 검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문제는 자궁내막암의 경우 아기가 자 라는 자리에 암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궁 적출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다는 점 이다. 임신과 출산을 고려하는 젊은 여성 에게는 치명적인 암인 것이다. 하지만 초기에 발견한다면 자궁을 보 존하며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주 교수는 "자궁암은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한 호르몬 약제나 주사제 치료를


정부 무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