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택 가치 지수, 지난해 11월 이후 매달 최고 기록
자산 정보 서비스 제공 업체인 코어로직(CoreLogic)의 데이 터에 따르면 3월 전국 주택 가치 지수(National Home Value Index)가 0.6% 상승해 분기별 총 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다.
2022년 4월부터 2023년 1월 사이에 전국 주택 가치 지수가 7.5% 감소한 이후 10.2% 상승했으며, 이는 약 7만 1,832달러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매달 최고 기록을 경 신한 것으 로 나타났다.
코어로직 연구 책임자(Research director)인 팀 로레스(Tim Lawless)는 3월 주택 가치 지수가 0.2% 하락한 다윈을 제외한 모든 주도에서 주택 가치가 상승했으며 월간 상승률은 주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설명했다. 로레스는 또한 요금 인상, 생활비 압 박, 주택 구입 능력 악화 등으로 주택 구입률이 낮지만 수요에 비해 주택 공급이 부족하여 주택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 다고 전했다.
퍼스는 한 달 동안 주택가치가 1.9% 상승했고, 애들레이드는 1.4%, 브리즈번은 1.1% 상승했으며 멜버른은 올해 첫 3개월 동 안 0.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데이터 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분기 서호주로 이동한 순 해외 이주자 (Net overseas migration) 수가 급증해 1만 8,122명을 기록했 으며 다른 주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이라이트

▹ '대만 강진' TSMC 영향?…안덕근 산업장관 "韓,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장점"
▹ 신생아 특례 부부합산 '소득요건' 1.3억→2억원으로 '상향'한다
▹ 한전 발전자회사, 회사채 발행 1분기에만 1조 돌파…한수원 6천억 p. 12 p. 14 p. 20
▹QLD주 및 NSW주 폭우 예상

QLD주 및 NSW주에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호주 동부 해안에 홍수경보가 발령된 것으로 나타났다. NSW주에서는 시드니(Sydney), 혹스베리(Hawkesbury), 리버풀 (Liverpool), 템피(Tempe), 캠든 (Camden) 주변에 홍수 경보가 발령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드 노스 코스트(Mid North Coast), 월롬비 브
룩(Wollombi Brook), 사우스 코스트 (South Coast) 및 NSW주 북서부 일 부 지역에도 경보가 발령됐으며 북부 지역에 대한 뇌우 경보는 취소된 것으 로 나타났다. 한편 지아만티나(Diamantina), 라이히하르트(Leichhardt), 핀덜스 (Flinders) 및 놀만(Norman)을 포함 한 여러 QLD주의 강에도 홍수 경보
가 발령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기상청은 현재 강력한 저기압
이 NSW주 및 QLD주를 향해 이동하
고 있으며 이후 해안을 따라 내려가는 기압골과 결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 단 6시간 만에 최대 150mm 상당 의 비가 내릴 수 있으며 심한 뇌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NSW 응급서비스(SES)는 심한 폭 우, 뇌우, 돌발 홍수가 예상됨에 따라 지원 요청이 쇄도할 것에 대비하고 있 으며 주민들에게는 배수로를 청소하 고 느슨한 물건을 고정하는 등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했다. 호주 기상청은 피해 예상 지역 주 민들은 떠나야 할 경우를 대비해 중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
40만불대 새 하우스 구매가 가능한 곳!
(10년후 가치는 얼마나 될까?)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켈리입니다.
바이런 베이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동북부 끝자락에 위치한 관광지이자 마을입니다.
브리즈번 인근 누사나 시드니쪽 맨리처럼 여름철 관광 및 휴양지로 크게 각광받는 지역입 니다.
인구는 6천명선으로 매우 적지만, 관광시설이 크게 발달해 있고 NSW주는 물론 인근 퀸즐 랜드에서도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하기 때문에 여름 성수기에는 다른 호주 관광지처럼 북적 입니다.
10여년 동안 해안을 따라 형성된 부동산은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특히 바이런 베이는 우뚝솟은 선두자리를 차지하였습니다.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해변 마 을의 평균 집값은 2013년이후 무려 361% 나 폭발적으로 올랐습니다.
10년전인 2013년 $650,000 주택은 2024년 $3,000,000입니다.
계속적으로 인프라가 성장하고, 더 많은 학교, 보육센터, 커뮤니티 시설, 쇼핑센터등이 생 겨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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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켈리 김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제 365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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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ATM에서 20달러 이상의 현금 인출 계획
현금옹호운동가, ‘현금없는사회’전환항의
현금 옹호 운동가(Pro-cash activist) 들이 호주의‘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로의 전환에 항의하기 위해 다음 주 현금 인출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현금 인출의 날(Draw Out Some Cash Day)' 주최 측은 지역 비즈니스의 현금 흐 름을 촉진하기 위해 4월 2일(화) ATM에 서 20달러 이상의 현금을 인출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금 옹호자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행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라고 독려
하고 많은 사람들이 현금 인출을 할 경 우 수천 달러가 지역사회로 유입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이 캠페인은 해시태그
‘CashIsKing’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 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널
리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캠페인은 호주의 주요 현금 운
송 업체인 아마가드(Amaguard)가 운영

상의 어려움에 직면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아마가드는 최근 은행들에
게 현금 사용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비 즈니스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과 규제 당국은 아마가드가 지폐 전 달을 중단하고 현금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면 금융 시스템 전반에 걸쳐 소비 자 신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호주인약25%만이독감예방접종받아.. 학생비자승인율은하락세
새로운독감백신, 취약한호주인에게무료제공

올해 독감 시즌을 앞두고 국가 예방 접종 프로그램(National Immunisation Program, NIP)에 추가된 새로운 독감 백 신(Flu vaccine)이 호주에 출시됐다.
3월 26일(화) 호주 금융 검토 은행 서밋 (Australian Financial Review Banking Summit)에서 호주 은행 협회(Australian Banking Association) 대표, 안나 블라 이 (Anna Bligh)는 대책 마련을 위해 호 주 4대 은행과 울워스(Woolworths), 콜스 (Coles), 웨스파머스(Wesfarmers), 우체 국이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했다 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내유학생수, 사상최대기록

호주 내 유학생 수가 처음으로 70만 명
을 넘고, 임시 입국자 수도 280만 명으로
늘어나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
전염병 전문가(Infectious diseases expert) 로버트 부이(Robert Booy)는 취약
한 인구 집단이 독감 감염 위험이 높고 잠 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에 노출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호주인의 50%가
독감을 매우 심각한 전염병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2023년 기록에 따르면 5세에서 64
세 호주인의 약 25%만이 독감예방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각에서는 올해가 최악의 감기 및
독감 시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세포 기반 백신(Cell-based vaccine)인 플루셀백스 콰드(FluCelVax Quad)는 호 주 제약사 CSL시퀴러스(CSL Seqiru)가 제 조했으며 2021년에 사용이 승인됐다. 세포 기반 백신은 유정란에서 배양하는 일반 다 른 백신과는 달리 포유류 세포에서 배양하 여 얻은 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계란 알레 르기가 있는 호주인들이 부담 없이 독감 예 방 주사를 맞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하에 무료 접종 이 가능한 고위험 그룹은 임산부 및 5세에 서 64세 사이의 원주민 및 토레스 해협 섬 주민, 심장 질환, 면역 저하 질환, 만성 호흡 기 및 신경 질환 및 당뇨병 같은 질병을 가 지고 있는 환자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타났다.
4월 1일(월) 발표된 내무부 데이터 에 따르면 2월 29일(목) 기준 유학 비자
를 받고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총 71만 3,1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이민국 차관(Deputy secretary of the immigration department)인 아불 리즈
비(Abul Rizvi)는 2023년 9월에 세운 최
고 기록인 66만 4,178명보다 약 5만 명이
더 증가했다고 전했다.
알바니즈 총리는 4월 2일(화) 호주 공
영방송 ABC 브리즈번과의 인터뷰에서
유학생 수 증가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유학생이 입국을 못하다가 방역 완화와
함께 규제가 풀리면서 대거 입국했을 것 으로 해석되며 앞으로 이민자 수를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호주 정부는 3월부터 유학생 비자 발급 기준을 상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 생 비자에 대한 영어 요구 사항을 강화하 고 공부보다는 일을 주로 하기 위해 호주 에 오는 국제 학생들을 더욱 단속하기 위 해 자세한 학업 계획서를 내도록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정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해 2월까지 유학 비자 신청자가 2년여 만 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최근 수십 년간 90%가 넘던 학생 비자 승인율 이 82.8%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안작 데이부터 약 1~2주 동안 악마 혜성 관측 가능

70년마다 볼 수 있는 악마 혜성(Devil Comet)이 이번 달 맨눈으로 관측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혜성 주변을 둘러싼 안개가 뿔 모양과 닮았기 때문에‘용의 어머니(Mother of Dragons)’라고도 알려진‘12P/폰스-브 룩스(Comet 12P/Pons-Brooks)’혜성 이 4월 22일 (수)에 관측될 전망이다. 호 주의 천문학자들은 일출 전에 장비 없이 혜성을 볼 수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만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호주 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의 천체물리학자 (Astrophysicist)인 브래드 터커(Brad Tucker)는 이 희귀한 천문 현상은 태양 이 얼음을 가열하면서 가스로 승화되어 밤하늘에‘흐릿한 녹색 안개’를 생성한 다고 설명했다. 또한 악마 혜성은 핼리 혜
항공소방관,3년간20%임금인상요구
NSW학교방학기간, 항공소방관파업예정

NSW주 학교가 가을 방학을 시작하는 4월 15일(월) 오전 6시부터 4시간 동안 전국 주요 공항의 항공 소방관(Aviation firefighters)들이 파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농촌, 지역 문제 및 교통 위 원회(Rural, Regional Affairs and Transport Committee)에 제출된 호 주 항공 서비스(Airservices Australia) 의 문서에 따르면 멜버른, 브리즈번, 퍼 스를 포함한 호주 최대 공항 중 13곳이 항공 소방 자원 부족으로 인해‘극심한 위험 등급(Extreme risk rating)’을 받 았으며 시드니 및 캔버라를 포함한 14 개 공항이‘높은 위험 등급(High risk rating)’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 노조는 약 5개월 동안 호주 항 공 서비스와 임금 및 기타 조건을 협상해
왔으며 항공 서비스가 제시한 향후 3년
간 급여 11.2% 인상안을 거부하고 3년
간 20%의 임금 인상을 해줄 것을 요구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조 지부 사무총장(Branch secretary of the union) 웨스 개렛(Wes Garrett)은 호흡 장비를 작동할 핵심 인 력 부족, 다수의 사고를 진압하기 위한
소방요원 부족, 추락한 항공기의 양쪽
측면을 보호할 인력과 차량 부족, 효과 적인 화재 현장 지휘 및 통제 인력 부족 및 호주 공항의 절차적 통제가 부족해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심각한 위 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성(Halley's comet)과 유사하며 혜성이 주위를 돌며 태양 주위에 가까워지면 얼 음이 가열되어 가스로 변하고 이 부분이 우리가 볼 수 있는 꼬리 부분이라고 덧붙 였다.
터커는 호주인들이 안작 데이(Anzac Day)부터 약 1~2주 동안 악마 혜성을 볼 수 있으며 해가 지는 저녁 무렵에 건 물이 없는 서쪽 하늘에서 관찰될 것이라
고 전했다. 이 혜성은 큰 개 자리(Canis Major) 1등성인 시리우스(Sirius) 만큼 밝아 맨눈으로 관측이 가능하지만 쌍안 경이나 망원경을 이용하면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혜성은 6월, 지구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하면서 7월부터 결국 희미해 져 육안으로 볼 수 없게 된다고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복지지급액소폭인상,충분하지않아…
푸드뱅크, 수요충족하기위해고군분투

생활비 압박으로 많은 호주인들이 가족
부양을 위해 푸드뱅크(Food bank,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자선단
체)에 의존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자
선단체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넨스(Yahoo Finance)에 따르
면 사우스 이스턴 커뮤니티 커넥트(South Eastern Community Connect, SECC)가 운영하는‘더 피플스 팬터리(The People's Pantry)’를 찾는 호주인이 불과 2년 만에 80% 증가해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 혔다.
‘더 피플스 팬터리’리더 알리슨(Alison)
은 현재 자선단체의 수익이 줄어들고 있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상태기 때문에 생활고
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계속 제공하려면 기부가 절실히 필요한 상
황이라고 전했다. ‘더 피플스 팬터리’는 호주 최고의 식량 구호 단체인‘오즈할베스트(OzHarvest)’ 로부터 기부금을 받고 있고 베이커리 프랜 차이즈 체인인‘베이커스 딜라이트(Baker's Delight)’로부터 남은 재고를 받고 있지만 팬트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 기 위해서는 1,000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 려졌다.
호주 국립 대학(Australia National University)의 경제학 부교수인 벤 필립스 (Ben Phillips)는 한 부모 가정, 저소득층 및 장애 지원 수당을 받는 사람 등 특정 그룹이 생활비 압박으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복지 지급액 을 소폭 인상하여 일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탈정치화된 한국은 가장 안전한 투자의 테스트 베드"
'대만강진'TSMC영향?…
안덕근산업장관
"韓,지정학적리스크에서장점"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일 대 만에서 진도 7.2의 강진이 발생하며 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 TSMC 생 산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과 관 련 "이 같은 지정학적 리스크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것에서 특히 우리 한국이 산 업의 거점으로서 장점이 될 것 같다"고 말 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 서 진행한 '외국인 투자전략회의'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대만 지진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산업 영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 지를 묻는 질문에 "그런 얘기까지 하기는 그렇다"면서도 이같이 언급했다.
안 장관은 "한국은 복잡한 상황 속에서 도 탈(脫)정치화 되어있다"며 "우리 산업 기반을 가지고 투자를 하면 100개 넘는 국가들과 만들어놓은 통상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장 안전하게 사업을 잘 할 수 있
는 테스트 베드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 덧붙였다.
미국의 반도체법 등에 비해 우리나라 의 반도체 산업 직접 지원이 부족한 것 아
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지금 경쟁적으로
큰 나라들이 지원을 하고 있는데, 우리도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만들

것"이라고 세금감면 등 우회적 지원책에 방점을 찍었다.
어보려고 한다"며 "각국마다 산업의 여건
들이 좀 다르다"고 반박했다.
이어 "재원이 많은 국가들과 똑같이 나
서 예산을 막 퍼부어서 나가는 것 보다 우
리같이 다양한 제조기반을 갖고 있는 나
라는 제조역량을 키워줄 수 있는 인프라
를 구축해야 한다"며 "우리 인재들을 꾸
준히 지원해서 키워낼 수 있도록 만들어
안 장관은 기재부 등을 중심으로 정부 내에서 직접 보조금 지원에 부정적 기류
"반도체 지원책 검토 중"…세액공제 등 우회책에 방점
가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기재부도)
반대는 아니고, 정부에서 여러 가지 방안
을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아무 것(인프라)도 없는
국가들이 새로 하겠다고 막 돈을 줘서 끌
어들이는게 아니고, 우리나라나 대만처
럼 이미 이만큼 기반이 구축된 나라들은
투자를 좀더 촉진하는 차원에서 세액공
제를 하는 등 방식과 상황이 달라서 그런
중장기적으로 우리나라에 와서 우리 산 업계와 같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장 점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업체, SBI저축은행과 유사한 'SB저축은행' 이름도 버젓이 사용
"무직자•무소득자도대출됩니다"…
저축은행사칭불법대출기승
저축은행을 사칭한 불법대부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스스로를 저축은행이라고 소개하며 급전 이 필요한 무직자, 무소득자에게도 최대 4000만 원을 연 금리 4~6%로 대출이 가 능하다고 광고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인스타그 램,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SNS를 통한 저축은행 대출상담이 활개를 치고 있다. 이들은 제1·2 금융권에서는 대출이 거의 불가능한 무직자, 무소득자도 대출 이 가능하다며, 최소 4%부터 최대 6% 의 낮은 금리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 한도로 중도 상환수수료 없이 최대 5년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광고하 고 있다. 대부분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활 용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하다. 이들은 이름만 저축은행일 뿐 실상은 불법대부업체다. 온라인상에서 저축은 행을 사칭하고 있는 업체는 블루론저축 은행, 대일론저축은행, 에코론저축은행,
NU론저축은행, IT론저축은행, TJ론저 축은행, JH론저축은행, V론저축은행 등 다양했다. 심지어 기존 저축은행과 유사
한 이름을 사용하는 SB저축은행이나 우 리론저축은행도 있다.
전국 6개 권역에 79개가 있다. 저축은행
업 법에는 상호저축은행이 아닌 자는 상
호저축은행, 저축은행, 상호신용금고, 서
민금고 등의 명칭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명시돼 있다.
“SNS로 대출 권유하는 경우
대부분 불법대부업체일 가능성 커”
한 불법대부업체의 메시지를 자세히
살펴보면,“‘ㅇㅇㅇ저축은행’은 절대 불 법적인 대출을 진행하지 않는다”고 소개
하면서도, 내용에는“트렌디한‘ㅇㅇㅇ’ 의 저축은행 대출 시스템, 1:1담당 직원 의 완벽한 케어”라는 문구가 아주 작은
글씨로 있다. 결국 이들은 저축은행과 비
슷한 금리와 한도로 대출해주는 대부업
체인 것이다.
수신업무, 여신업무, 부대업무 등 기본 예대업무를 취급하고 있는 저축은행은
이 때문에 등록된 저축은행 외에는 저
축은행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
이다. 등록된 저축은행 여부는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의‘저축은행 찾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저축은행을 사칭하
는 이들 업체들은 금융감독원에도 등록
되지 않은 불법대부업체라는 점이다. 제
도권 금융사 또는 등록 대부업체 여부는
금융소비자 정보포털‘파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등록대부
안 장관은 "앞으로 지금 여기(현 수준 의 지원책)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해 서 할 수 있는지는 계속 고민하고 있는 상 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장관은 올해 외국인투자 유치
전망과 관련해선 "수출하고는 좀 달라서
전망하긴 쉽지 않다"면서도 "글로벌 스탠
다드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글로벌 스탠
다드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한
국의 경제, 사업 환경을 글로벌하게 가져 가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투자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 다.
(기사제공:뉴스1)
업자수는 8771개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사칭 불법대부업
체들에 대해 아직까지 피해나 민원으로
접수된 건은 없어 제재나 수사에 나설 계 획은 없지만, 이들이 제도권에 등록되지
않은 불법대부업체인 만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는 입장이다. 업계는 저축은행의 대출은 주로 은행 창구나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SNS나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으로 권유 하거나 이뤄지는 경우의 대부분은 불법 대부업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무소득자도 대출이 가능할 만큼 조건이 거의 없고, 금리도 높 지 않아 당장 현금이 급한 서민들이 충분 히 현혹될 수 있지만, 겉으로 나온 조건 외에도 추가 조건들이 있을 수 있어 불법 대부업체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나를 기쁘게 만드는 방법
선한 봉사의 씨앗을 뿌려라.
감사의 기억들이 이 씨앗을 자라게 할 것이다.
- 마담 드 스탈 -
“하나의 겨자씨가 땅에 떨어져 썩지 않 으면 많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성경 구절을 많이 들어 보았을 겁니다. 이 말엔 어떤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선 누군가의 헌신적인 노력과 봉사가 필요하 다는 말이고, 한 사람의 헌신은 1 더하기 1 은 2라는 수학의 일반법칙을 뛰어 넘어 예 상 밖의 많은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입니 다.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그리고 그 봉사를 목격한 누군가에도 선한 영향을 끼쳐 또
다른 나비효과를 불러옵니다. 이것이 선
한 행동의 힘입니다. 그 출발은 내가 “땅
에 떨어져”, 즉 나를 높이지 않고 바닥으
로 겸손되어 내려가, “썩는”, 즉 나를 희 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희생은 아픔 과 고통을 동반한 것이 아니라 더 큰 창조 를 내포한 기쁨과 충만함을 가져오는 적극 적이고 창조적인 행동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땅에 떨어져 죽고 썩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럴때 하나의 씨앗이라는 물리적인 한계를 초월하여 그 씨앗 안에 담겨있는 무수한 생명의 가능성 들이 발현되어 싹을 틔우고, 꽃 피워, 수 많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봉사의 보람을 느꼈던 경험을 떠 올려보
세요! 시간과 정성을 더 많이 내어 놓을수 록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진정한 봉 사는 댓가를 바라지 않는 순수한 행동입니 다. 봉사 행위 그 자체로 이미 더 큰 보상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봉사는 큰것이 아니라 선의를 가진 작은 행동으로도 충분합니다.
봉사를 실천할 때 난 어떤 마음인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봉사는 무엇인가?
내 선의를 가진 작은 행위가 누군가에겐 큰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소 띤 인사로도 충분합니다!
봉사로 기쁜 한주일 보내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면담…2000명 의대 증원 규모 논의
尹,박단전공의비대위원장면담…
"전공의입장경청"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 령실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 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 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박 비대위원장과 전공의들의 의견 에 경청할 계획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전 공의 대표, 2030 의사들의 입장이 어떤 건지 기본적으로 잘 들어보겠다, 경청하 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박 비대위원장은 면담에 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등 의료 개혁 전반에 대해 논의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전협은 정부에 △필수의료 패
키지와 의대 2000명 증원 전면 백지화 △부당한 명령 전면 철회 및 사과 등 총 7 가지 요구안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 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 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고 있다.
박 위원장도 이날 대전협 의원들에게 보낸 공지를 통해 "금일 윤석열 대통령과 만난다"고 전했다.
박단 "요구안 달라진 점 없다…
시도해 볼 가치 있다고 판단"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며 대화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에 박 비대위원장이 응하면서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돌파구
가 마련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
박 위원장은 "대전협 비대위 내에서 충 분한 시간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 사안이
다. 우려가 많으실 것"이라며 "현 사태는
대통령의 의지로 시작된 것으로 생각하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 7500만→1억원 상향
신생아특례
부부합산'소득요건'
1.3억→2억원으로'상향'한다
정부가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 의 부부합산 소득요건을 완화한다.
정부는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 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토론회는 그간 진행된 민생토론 회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조치 사항을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기 위해 마 련됐다.
민생토론회 이후 구체적인 성과가 나 타나고 있는 분야로는 △국민의 자산형 성 지원 및 부담 완화 △주택공급 확대+ 청년주거 개선+교통혁신 정책 △서민· 소상공인 지원 △중국 불법어선 단속 강 화 사례가 꼽혔다.
이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정책 대출의
부부합산 소득기준을 대폭 상향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혼부부 소득기준이 결혼 페
널티로 작용해 혼인신고를 늦춘다는 지 적에 따른 조치다.
우선 신생아 출산 가구 특례대출 부부 합산 소득을 종전 1억 3000만 원에서 2 억 원으로 완화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 기준은 75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한다.
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기준은 3800만 원 이하에서 4400만 원 이하로 높인다.
이와 함께 현재 국토부는 재개발, 소규 모 정비사업의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만남은 대통령이 나 오는 것이라 4월 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 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고 언급 했다.
박 위원장은 또 "2월 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 총 회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종 결정은 전체 투표로 진행하겠다"고 부연했다.
(기사제공:뉴스1)

세제 산정 시 신축 소형주택을 주택 수에
서 제외하는 등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 진 중이다.
그 결과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12월 3 만 8036건에서 올해 2월 4만 3491건으 로 2개월 연속 증가하는 등 시장 여건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또 청년의 시각에서 주택 정책을 이끌
어 나갈 전담 조직이 있어야 한다는 대통
령 지시에 따라 지난 3일‘청년주거정책
과’를 신설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신속하고 편안한 이
동을 위한 교통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
도(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조
기 개통하면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를 열었다.
이밖에 신도시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한 버스 추가 투입 등 단기 교통 개선 대책을 병행하고, 김포 골드라인은 최대 220% 수준이었던 혼잡도를 190%까지 낮췄다.
국토부 관계자는 "토지이용 규제 완화 를 위한 그린벨트 규제개선 절차는 4월까 지 마무리하고, 가덕도 신공항·대구경 북통합신공항 등 지방권 신공항 건설도 최대한 신속히 추진해 지역 경제활력 제 고도 뒷받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윤석열









목 칼칼 눈 뻑뻑…최악의 황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눈은 뻑뻑하고 목은 칼칼하고…. 숨만 쉬어도 건강이 나빠지는 기분이에요."
대한민국이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로 뒤덮였다. 지난 29일엔 나쁜 대기질로 소 문난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인도를 뛰어 넘어 '최악의 대기질'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예상하는 것처럼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황사와 미세먼지 에는 납, 규소, 카드뮴 등 중금속이 들어 있다. 숨을 쉬어야 살지만 숨을 쉬면서 이 안 좋은 중금속들을 들이마시게 되는 것 이다.
[100세 건강] 건조하면 유해물질 침투 더 쉬워져…물 1.5L 이상 마셔야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질 나쁠 때 고강도 운동은 실내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국민건강지식센 터에 따르면 황사와 미세먼지에 가장 취 약한 호흡기는 수분이 부족하면 점막이 건조해져 유해물질이 침투하기가 더 쉬 워진다.
따라서 황사가 심한 날에는 따뜻한 물 이나 음료수를 적어도 하루 1.5L 이상 섭 취하는 것이 좋다.
또 황사나 중금속은 산화스트레스와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이땐 엽산, 비타민 C, 비타민B가 풍부한 달래, 냉이, 딸기 등 제철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
아연이 풍부한 해산물이나 살코기류도 중금속의 체내 흡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모낭보다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
는 피부에도 영향을 준다. 피부로 침투해
붙은 미세먼지는 씻는다고 해도 다 닦이
지 않을 수 있으므로 외출 시 모자 착용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 피부가 건조할 경우 미세먼지가 쉽 게 피부에 침투할 수 있어 건조한 실내에 는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대기질이 안 좋을 때 특히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세먼
노인 8만1326명을 대상으로 연평균 미세 먼지 농도와 운동 강도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 이상일 때 운동 강도에 따라 사망 위험률의 차이를 보였다"고 말 했다.
반면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 이하일 때는 중등도, 고강도 운동 은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 다.
정 교수는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의 노 인이 고강도 운동 비중을 10% 높이자 사 망 위험률이 4.9% 증가했다"고 설명했 다.
축적되면 주름, 불규칙한 색소 침착 등이
발생해 피부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최재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피부과 교
수는 "외출 후에는 자극이 적은 클렌저를
이용한 꼼꼼한 세안과 평소 피부 장벽 기
능 회복을 위한 보습제 사용이 중요하다"
며 "피부뿐만 아니라 머리카락과 두피에

지로 증가한 비강 내 알레르기 물질을 씻 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질이 나쁠 때
는 야외 고강도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보영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신체 운동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만 65세 이상
그러면서 "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무 조건 야외운동을 지양할 필요는 없다"며 "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 질이 나쁜 상황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실내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36년 병자생 좋은 생각이 운이 따 릅니다. 48년 무자생 운영을 해보 세요. 60년 경자생 인정을 바라지 마세요. 72년 임자생 실속이 있어 야 합니다. 84년 갑자생 숨김이 없 어야 합니다. 96년 병자생 도전을 해보세요.

37년 정축생 거대함이 있습니다.
49년 기축생 바라는 것이 많습니 다. 61년 신축생 겸손해야 합니다.
73년 계축생 우울함을 버리세요.
85년 을축생 기대를 저버리지 마 세요. 97년 정축생 멘트가 중요합 니다.

42년 임오생 아직은 바람이 찹니 다. 54년 갑오생 모순이 되기도 합 니다. 66년 병오생 장난처럼 넘어 가 주세요. 78년 무오생 생각이 많 으면 안 됩니다. 90년 경오생 사소 한 것도 버릴 수 없습니다. 02년 임 오생 비밀을 공유해 보세요.

원숭이 호랑이 양
43년 계미생 즐거운 대화를 나누세 요. 55년 을미생 기회가 많지 않습 니다. 67년 정미생 주변을 둘러보 세요. 79년 기미생 직관적인 집중 이 중요할 때. 91년 신미생 축복이 함께합니다. 03년 계미생 큰 기대 는 하지 마세요.

38년 무인생 힘겨운 것이 있습니다.
50년 경인생 배려를 해보세요. 62 년 임인생 원하는 것만 가질 순 없 습니다. 74년 갑인생 울컥하지 마 세요. 86년 병인생 장점을 찾아보 세요. 98년 무인생 다 내 마음 같을 순 없습니다.

39년 기묘생 기쁨을 누려보세요.
51년 신묘생 우선순위를 정해주세 요. 63년 계묘생 직감을 믿으세요.
75년 을묘생 노력을 해야만 합니 다. 87년 정묘생 구색을 맞춰보세 요. 99년 기묘생 친절함이 묻어납 니다.

40년 경진생 자신감 있게 다가서야 합니다. 52년 임진생 조심성이 필 요합니다. 64년 갑진생 환절기를 조심하세요. 76년 병진생 장이 편 안해야 합니다. 88년 무진생 두서 가 없을 수 있습니다. 00년 경진생 지나친 간섭을 해서는 안 됩니다.

41년 신사생 한푼 두푼 모아야 합 니다. 53년 계사생 감기를 조심하 세요. 65년 을사생 먹거리가 풍부 합니다. 77년 정사생 책을 읽어보 세요. 89년 기사생 깊이가 있습니 다. 01년 신사생 따뜻한 물을 섭취 하세요.

44년 갑신생 많은 걸 헤아릴 수 없 습니다. 56년 병신생 놀라움이 있 겠습니다. 68년 무신생 차분해져 보세요. 80년 경신생 진행이 빠를 수 있습니다. 92년 임신생 생각하 는 시간을 가지세요. 04년 갑신생 동지가 있습니다.

45년 을유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 터입니다. 57년 정유생 외식을 해 보세요. 69년 기유생 손뼉 마주쳐 보세요. 81년 신유생 버겁기만 합 니다. 93년 계유생 예의를 갖추세 요.

46년 병술생 피는 물보다 진합니 다. 58년 무술생 알레르기를 조심 하세요. 70년 경술생 미리 단정짓 지 마세요. 82년 임술생 결론을 내 리세요. 94년 갑술생 서로가 통합 니다.

47년 정해생 친구를 만드세요. 59 년 기해생 칭찬을 해주세요. 71년 신해생 의존하지 마세요. 83년 계 해생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95년 을해생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자료제공 : 뉴스 1)
신규원전 건설 등 필수 시설투자 비용에 운전자금 압박 더해져
한전 발전자회사, 회사채 발행 1분기에만
1조 돌파…한수원 6천억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1분기에만 6000억 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나 타났다.
신규 원전 건설 등을 위한 시설투자비 확보가 주목적이지만, 모기업 한국전력공 사의 중간배당 요구에 따른 자금압박 요인 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전 그룹사가 올해 들어 발행한 회사채만 벌써 1조 원을 넘어섰다.
3일 한수원 사업보고서와 공시에 따르 면, 이 회사는 2023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12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3분기까지 연 결 기준 16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 들어 원전 이용률이 높아지고 신규 원전 가동을 통한 판매량 상승 등으로 전 력매출이 늘어나면서 적자를 상쇄하고 흑 자를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한수원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건설 및 루마니아 TRF 건설사업 등 신규 해외사업
수익이 확대됐고, 전사적 재무개선 노력을 통한 고강도 비용 절감을 통해 전년 대비
1841억 원이 증가한 1221억 원 흑자를 달 성했다"고 밝혔다.
적자 수렁에서 벗어났음에도 한수원은 올 초부터 대규모 회사채 발행으로 자금조 달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5일 3100억

전 중간배당 여파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 쳤다는 것이 중론이다. 202조 원의 부채를 안고 있는 한전은 지난해 연말 자회사들에 총 3조2000억 원의 중간배당을 요구했는 데, 이중 절반에 달하는 1조5600억 원을 한수원이 책임지기로 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은 신규
서부발전 3700억, 남부발전 1000억 회사채…
"동반부실 우려"
원에 이어 같은 달 25일 2900억 원의 회사
채를 각각 발행했다. 한수원은 6000억 원
의 회사채 발행 목적을 '새울 3·4호기 및
신한울 3·4호기 발전소 건설비용'이라고
설명했다.
한수원의 회사채 발행은 신규 원전 건설
등 시설투자가 주된 목적이지만, 1분기에
만 6000억 원의 실탄 확보에 나선 것은 한
원전 건설과 시설보강, 설비개선 등을 위 한 것"이라며 "여러 가지 회사에 필요한 비 용을 고려해서 발행하게 된 것"이라고 말 했다.
한수원이 지난해 발행한 회사채는 총 2
조 2477억 원이다. 탈(脫)원전 정책으로 1
조 3570억 원을 발행한 2021년에 비해 1
조 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는 신규
수요-공급기업 대표 협회 간 반도체 생태계 조성 위한 동맹 구축
AI 반도체 협력포럼 출범…
정부, 인프라•R&D•금융 등 지원키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는 'AI(인공지능) 반도체 협업포럼 출범식 에 참여해 수요-공급기업 간 온·디바이 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시 선정 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 혔다.
정부는 2일 'AI 반도체 협력포럼'에서 이 같이 밝히며 AI 반도체 수요연계와 인프라, 금융, 연구개발(R&D) 등 지원에 나서겠다 고 했다.
AI 포럼은 지난 1월 '반도체 분야 민생토 론회'의 후속 조치로, AI 반도체 기술의 발 전과 시장 성장 환경에서 탄탄한 제조업 기 반의 우리 반도체 수요기업과 기술력 있는 반도체 공급기업이 협력할 기회의 장을 마 련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국내 7대 주력산업 분 야의 대표 수요기업과 IP기업, 팹리스, 파 운더리, 후공정 등 반도체 생산 기업이 함 께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반도체 수요공급산업 협회 간 'AI 반도체 생태계 활성 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AI 반도체 동향과 정
책제언' 발표와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사
례' 발표에 이어 AI 반도체 전체 밸류체인 기업 간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 포럼은 수 요·공급기업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수 요-제조 분과'와 AI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논의하는 '설계-제조 분과'로 운영된다.
정부는 포럼에서 수요-공급기업간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제품개발 매칭 시 수 시 선정평가를 통해 개발비용을 지원할 계
원전 등 시설투자비에 더해 한전의 중간배 당 할당 금액을 채우기 위해 지난해를 뛰 어넘어 역대 최대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간배당 요구에 따른 자금압박은 다 른 한전 그룹사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서부 발전은 지난 1월 두 차례에 걸쳐 3700억 원의 회사채를, 같은 달 한국남부발전은 1000억 원의 회사채를 각각 발행했다. 한 수원 6000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초에만 한전 발전그룹사가 발행한 회사채만 벌써 1조 원을 넘어선 셈이다. 전력업계 관계자는 "한전 부채 해소를 위해 절실한 전기요금 인상이 지연되면서 고통분담, 경영부실이 전력그룹사 전반으 로 확산하고 있다"며 "3000억 원 안팎을 부담해야 하는 발전사들 역시 중간배당금, 운전자금 마련을 위해선 빚을 내는 방법밖 에는 없다"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획이다. 또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
축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AI 반도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시험·검증 서비스
를 제공하고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통한 금
융 지원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및 PIM 인공지능 반도체 사업 등 연구개발
(R&D)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AI 반
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범부처 전략
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은 "온-디바이스 등
AI가 전 산업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기업
들의 AI 반도체 개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우리 반도체 기업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열렸다"면서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빠른
제품개발과 시장 개척을 위한 반도체 밸류 체인간 협업이 중요하기에, 정부는 AI 반도 체 협력 포럼을 통한 기업 간 협력을 수요 연계, 인프라, 연구개발(R&D), 금융 등 기 업 활동 전반에 걸쳐 지원하겠다"고 강조했 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본격적인 AI일상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AI분 야 하드웨어 경쟁력을 대표하는 AI반도체 와 이에 대응하는 AI·SW, 클라우드 등이 유기적으로 상호 연계·성장하는 것이 중 요하다"면서 "AI·SW, 클라우드 등으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의 기술 생태계 조 성과 동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3월 반도체 수출 전년동월比 37.5%↑…재고 줄고 가격 올라
반도체 호조에
韓 수출 6개월 연속 플러스…
車•이차전지는 감소

우리나라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모 습이다. 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 어가고 있고, 무역수지도 10개월 연속 흑 자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여기에는 역 시 우리 전체 수출의 20%를 떠받치고 있 는 '반도체'가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수출은 전 년 대비 3.1% 증가한 565억 6000만 달 러, 수입은 12.3% 감소한 522억 8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42억 8000만 달러 흑 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6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 갔는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도 전년 같은 달 대비 9.9%가 증가한 25 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우리 나라의 1분기(1~3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1637억 달러, 수입은 11.1% 감소한 1548억 달러로 1분기에만 9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18억 달러 개선된 수치 다.
3월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우리나라 15대 주력수출품목 중 7개 품목의 수출 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를 비롯한 IT품목 (디스플레이·컴퓨터·무선통신기기) 수 출이 21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를 기록하 며 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전년 같은 달 대비 반도체 수출은 37.5%가 증가한 117억 달러를 기록, 2022년 6월(131억 달러) 이후 21개월 만 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도 5.5%가 늘면서 3개월 만에 플러스 전 환했다.
이 외에도 선박 수출이 102.1% 늘며 8 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고, 바이 오헬스 수출도 10.0% 늘어 5개월 연속 증가했다.
석유제품(3.1%)은 1개월 만에 플러스 로 전환했지만, 자동차(-5.0%), 일반기 계(-10.0%) 수출은 조업일수가 줄어든 것에 직접 영향을 받아 감소했다. 특히 이 차전지는 배터리 재고물량 조정이 지속 되고, 광물 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감
소까지 계속되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지난해 촉발된 생성형 AI(인공지능) 관련
수요 상승으로 HBM 등의 고부가 메모리 제품 판매 역시 크게 증폭된 상태다.
이런 분위기는 반도체 수출이 전체 수
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수
출 실적에 곧바로 투영됐다.
올 들어 반도체 집적회로(IC) 수출금액
지수가 1년 전보다 70% 치솟았고, IC 수
출물량지수도 50% 넘게 급등해 약 1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반도체 IC 수출물
량지수는 지난달 424.27(2015년=100)
로 전년 동월 대비 55.0% 상승했다. 지난
2012년 6월(58.9%) 이후 11년 8개월 만
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美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中 일평균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
지난 3월을 비롯해 최근 수출입 동향
을 살펴보면, 반도체를 비롯한 IT품목 수
출이 살아나면서 답답했던 우리 경제에
혈을 뚫어준 모습이다.
특히 반도체 시장은 완연한 회복세다.
D램 가격 하락에 넘치는 재고로 지난해
침체를 겪은 반도체는 올해 초부터 일정 수준 반등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랜스포트에 따르면 올
1월 D램 8Gb DDR4 고정가격은 지난해 9월 1.30달러에서 1월 1.80달러로 40% 가까이 올랐다. 낸드플래시 128Gb(기가 바이트) 고정가격도 4.72달러로 지난해 4~9월 3.82달러 대비 20% 이상 올랐다.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수출도 각각 16.2%, 24.5% 늘었다. 이로써 디스플레 이는 8개월, 컴퓨터는 3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를 이어갔다. 무선통신기기 수출
반도체 IC 수출금액지수는 지난달
214.64로 전년 동월 대비 69.9% 치솟아
2017년 12월(70.5%) 이후 6년 2개월 만
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갈아치웠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
동동향'을 봐도 1월 8.2% 감소했던 반도
체 생산이 2월에는 4.8% 증가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5.3% 급증한
것이다. 반도체 재고도 전달보다 3.1% 줄
었다. 반도체 생산 증가는 여타 관련 투자
로도 이어졌는데, 2월 설비투자가 전달
보다 10.3%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12.7%) 이후로 9년 3개월 만에 가 장 높은 증가 폭이다.
5~7년 이상 업력 유지 조건…내국인 구인노력 거친 후 신청해야
4월22일부터 음식점
이 때문에 정부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향후 수출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을 나타내고 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 수 출의 양대 축인 미국과 중국으로의 실적 개선 흐름도 영향을 미쳤다.
3월 대(對)미 수출은 109억 달러로, 전 년 같은 달 대비 11.6% 증가하면서 8개
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대미 수출
은 올 들어 지난 1~3월 역대 동월 기준 최
대 수출액을 경신 중이다.
미-중 경제패권 다툼, 중국의 경기침 체 등으로 우려했던 중국 수출도 다소 개 선 흐름을 보인다. 3월 대(對)중 무역수 지는 8억 8000만 달러 적자로,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지만, 수출은 2월 -2.4%에서 3월 0.4%로 흑 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조업일수를 고 려한 일평균 수출(4억 7000만 달러)이
7.1%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 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최우석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모바 일용 반도체 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반 도체 수요가 견조한 추세를 보인다"면서 "물량으로 보면 40% 이상, 가격으로는 2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 미국에 대한 전망에 대해선 "2~3월 대미 수출이 조금 더 많아지긴 했지만, 중국 관련해서 는 반도체가 29% 증가하고 있다"면서 " 중국에 대한 일수출 규모도 4개월째 늘어 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신호로 생각한 다"고 답했다.
(기사제공:뉴스1)
외국인 근로자 고용신청… 최대 2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내국인 근로자 5인 이
상 사업체는 5년 이상, 5인 미만 사업체
는 7년 이상 업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
다. 고용인원으로는 5인 이상 사업체는 2
명까지, 5인 미만 사업체는 1명의 외국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외국인근로자 음식점업 신규 고용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부터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E-9) 허용 업종에 음식점업이 추가됐다. 주요 100개 지역에 소재한 한식 음식 점업에서 주방보조원에 대한 고용허가
근로자 고용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주는 7일의 내국
인 구인노력을 거친 후 관할 지방고용노
동관서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
청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다음달 21일
발표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 고용허가제에 음식점업이 처음 도입된 만큼 많은 음식점이 외국인근로자 고용 허용을 신청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아침에 딸아이가 속상해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자신의 남자 친구 가 어제 술을 많이 마셨는데 자신 에게 마시지 않은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 속상해하는 딸의 마음을 공감해 주면서 좋은 대화를 나누어 볼 것을 권면하면서 약간의 염려가 생기긴 했다.
거짓말은 성장하면서 한 번씩은 다 해보았을 것이다. 하얀 거짓말 이든 검은 거짓말이든 사람들은 크
고 작은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간
다. 심리학에서는 약간의 거짓말 을 할 줄 아는 것이 자기방어의 역 할을 함으로 건강한 것이라고 이야 기하는 부분도 있는데 거짓말은 과
연 괜찮은 것일까? 거짓말은 왜 하
게 될까? 거짓말은 어디까지는 괜
찮고 어디까지는 안 좋은 것일까?
거짓말은 하나도 하지 않는 게 좋 을까? 거짓말과 관련해서 여러가 지 견해와 생각들이 있는데 필자가 생각하는 거짓말에 대한 생각을 나 누어 보고자 한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거짓말을 배 워가는 시기가 있는데 그 때 부모 는 거짓말을 잘 잡아 주어서 진실 함이 중요함을 알게 해주어야 하고 그럴 때 아이는 진실과 정직을 추 구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그런데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게 되는 이유 를 생각해 보자. 간단하게는 처벌
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수 있다. 어 떤 실수를 하던 어떤 잘못을 저질 렀을 때 자신이 어른으로부터 심한 질책과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 하면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거짓말 을 하게 된다. 그것이 하나의 자기 방어로 상처로부터 자기를 지키기 위해 속임이라고 하는 수단을 사용 하는 것이다.
한 예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
는 거짓말을 아주 잘 하는 아이였
다. 왜 거짓말을 하고 과장해서 이
야기를 할까? 하고 궁금했는데 나
중에 듣고 보니 부모님이 아주 엄
격한 분이셨다. 엄격한 부모님의
요구에 늘 부응할 수 없었던 아이
는 거짓말을 해서 부모를 맞추어
줄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부모님
과의 평화를 위해서 선택하는 거짓
말은 일시적으로는 순기능적인 면
이 있다.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아이는
관계에서 강한 사람이나 권위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진실이 아니어도 기분을 일단 맞추
어 주어야 한다고 하는 잘못된 생
각을 갖게 될 수 있고 그것이 하나
의 패턴이 되어 습관이 된다면 늘
진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권위자들
을 맞추어 주는 습관을 가질 수 있
게 되기 때문에 좋지 못한 자기 방
어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비슷한 예로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에 솔직하지
못한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 자기 방어로서 솔직하게 자신
을 표현하지 않고 둘러서 표현한
다거나 상대방에게 맞추어서 표현
을 한다거나 또는 거짓말을 하여
서 자신을 상처로부터 보호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
은 자신을 숨기는데 아주 능숙하고
타인과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어려
움을 느낀다. 솔직한 자신의 감정
과 생각을 타인과 나누는 일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 되기도 하고
또 그런 자신을 이해해 주지 못하
는 타인을 비난하게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아이들을 양
거짓말에 대한 당신의 견해는?
육할 때 아이가 거짓말을 한다고 하면 왜 하는 지를 잘 살피고 지헤 롭게 다루어서 거짓말을 하지 않도 록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거 짓말을 한 것이 발각이 되었을 때 는 단호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 다. 먼저는 아이가 거짓말을 한 이 유에 대해서 부드럽게 물어 보고 아이의 입장을 공감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너가 ~~ 해서 거짓말 을 한 거였구나! 이해가 돼”, “그 런데 거짓말은 하면 안되는 거야 ! “왜 그럴까? 그리고 아이와 함께 거짓말의 결 과가 관계를 어떻게 파괴시키는 지 를 잘 설명한 후에 아이가 거짓말 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해
야 한다. 아이가 설명을 잘 이해를
했다고 아이에게 포상을 해주면 안 된다. 예를 들면, 오늘 과제를 하지 않았는데 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 문에 오늘은 인터넷을 더 이상 할 수 없어. 라고 하는 잘못에 대한 적 절한 결과를 책임을 지게 하는 것 이 좋다.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며 그 사람에게 미안하다라 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거짓말은 습관적인 것이 많아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꼭 거짓말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럴 때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이 아닌 다른 방 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해 갈 수 있 는 다양한 해결책을 생각해 보고 적용해 보게 하는 것이 또한 도움 이 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어린 아이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어른에게도 적용이 된다. 둘러대 기를 잘하거나 너무 쉽게 하겠다고
약속을 해서 배우자를 실망시키고
섭섭하게 하는 경우를 종종 상담
현장에서 만나게 된다. 일단 스트 레스를 모면하는 것에는 거짓말이 도움이 되지만 그것은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데 큰 어려움을 대
부분 주게 된다. 그래서 배우자들
이 실망하고 관계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가끔 보게 된다.
자기 방어로서 거짓말은 그 상황 한 번을 넘어가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가까운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는 큰 독이 된다는 것
을 알고 가능한 거짓말이 아닌 지
혜로운 방법의 묘사를 통해서 갈등
을 이겨나가는 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타인을 기쁘게 하
려고 하고 타인의 마음을 맞추어 주려고 하기 전에 내 자신에게 정 직하며 나의 감정과 생각을 존중하 는 법을 배워야 한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