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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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505

29 March 2024

koreannews.com.au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연방정부, 새 연비 표준 완화

하이라이트

연방정부, 2029년까지 배출량 약 50% 감소 예정

연방 정부는 일부 자동차 가격이 수천 달러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해 자동차 탄소 배출법(Carbon emissions laws)을 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1월부터 적용 예정이었던 기후 기준 시행(Enforcement of the climate standard) 도 같은 해 7월로 연기될 예정이다.

이번 정부 발표로 이스즈 엠유 X(Isuzu MU-X) 및 포드 에베레스 트(Ford Everest)와 같은 경상용차(Light commercial Vehicle, LCV) 일부 모델은 더 이상 엄격한 연비 규칙을 충족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는 수년 동안 배기가스 배출법을 시행해야 한다 고 주장해 왔으며, 호주와 러시아는 연료 효율성 기준(Efficiency standard)이 없는 유일한 주요 경제국으로 지적을 받아온 것으로 알 려졌다.

크리스 보엔(Chris Bowen) 기후변화 장관(Climate Change Minister)은 이번 정부 정책은 자동차 업계의 우려 사항을 고려한 합 리적인 결정이며 호주도 연비 규정을 갖춘 나라가 됐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2028년까지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60%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번 계획을 통해 2029년까지 배출량은 약 50%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표준은 개별 자동차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제조업체가 판매하는 전체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며 자동차 제조업체는 탄소 배 출량 제한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 벌금을 물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한 총리, 의정갈등 대화 물꼬 텄다…"구성원 확대해 계속"

▹ 'MZ공무원' 연가 늘린다…지방직 9급→4급 승진 5년 단축

▹ 육아휴직급여 체계 개편한다…상한 높이고,사후지급금 폐지 검토

▹부활절 연휴 시작, 공항 대규모 대기 행렬

3월 28일(목) 부활절(Easter) 연휴를 앞 두고 수십만 명이 공항 대기 행렬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24시간 동안 10 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시드니 공항을 이 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 다른 5만 명은 브 리즈번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공영방송 9뉴스는 여행을 떠나는

승객은 충분한 체크인 시간을 확보하고 가 능하면 공항에 도착하기 전 온라인 체크인

을 미리 완료하라고 권고했다. 오전 6시가 되기 전부터 시드니 공항으

로 가는 도로는 이미 교통 정체가 시작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NSW 주에서

는 와룽가(Wahroonga), 시드니, 뉴캐슬 (Newcastle)을 거쳐 북쪽으로 향하는 퍼시

픽 하이웨이(Pacific Highway)와 블랙히 스(Blackheath)를 통과하는 그레이트 웨 스턴 하이웨이(Great Western Highway)

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또 한 노라(Nowra)의 남쪽 방향 프린스 하이 웨이(Princes Highway)도 정체될 가능성 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멜버른에서는 모나시 프리웨이 (Monash Freeway)와 웨스트 게이트 브리 지(West Gate Bridge)에서 교통이 정체될 가능성이 크고 브리즈번에서는 브루스 하 이웨이(Bruce Highway)와 남쪽 방향 M1 고속도로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 로 알려졌다.

애들레이드에서는 스터트 고속도로 (Sturt Highway)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 이며, 퍼스에서는 크위나나(Kwinana)고 속도로가 약간 정체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부활절이 시행되면서 NSW 주에서는 '이중 벌점 처벌제(Double demerits)’가 시행되고 있으므로 여행 시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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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뉴스 4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NSW 보건부, 독감 감염 사례 1만 976건 확인

독감시즌, 작년보다일찍시작

올해 NSW 보건부(NSW Health)

가 이미 A형 및 B형 독감(인플루엔자, Influenza)에 감염된 사례를 1만 976건 을 확인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6,000건이 조금 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독감 시즌이 매년 더 일찍 시작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 다. 시드니 대학(University of Sydney) 의 로버트 부이(Robert Booy) 교수는 코

로나19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 접촉이 줄 어 자연적으로 독감에 대한 면역력을 얻 지 못해 독감 감염자 수가 일찍이 증가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독감 사례가 증가한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유럽에서 귀국하는 승객들에게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섣불리 판 단하기는 이르지만 보건 전문가들은 올 해 독감이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더 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독감 백신 접 종은 이미 가능하며 전문가들은 빨리 백 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독감뿐만 아니라 지난주에만 호 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사례가 8%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세포융합 바 이러스는 일반적으로 독감이 발생하기 전에 최고조에 달하며 12개월 미만의 영

아에게는 이 독감에 걸릴 경우 심각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SW 주에는 미 숙아 및 면역 체계가 약한 유아에게 제공 되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백신이 9,000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4대은행모두6월말까지20.99%금리부과 고용11만6,500명증가, 실업자수5만2,000명감소

호주4대은행, 신용카드이자율인상예정

호주 4대 은행인 웨스트팩(Westpac), ANZ, NAB 및 커먼웰스(CommonWealth)

가 신용카드 이자율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 혔다.

웨스트팩은 주요 은행 중 가장 처음으로 여러 신용 카드 상품에 대한 이자율 인상을 예고했으며 올해 중반 금리가 인상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웨스트팩의 리워드 신용카 드(REWARD CREDIT CARD) 및 로우 피 신용카드(Westpac Low Fee Credit Card) 의 구매율(Purchase rates)은 2024년 6월 20일부터 최대 1.25%에서 20.99%로 인 상되며, 모든 신용카드의 현금 서비스율 (Cash advance rates)은 0.5%에서 21.99% 로 인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조(Mozo) 대변인 레이첼 와스텔 (Rachel Wastell)은 호주 4대 은행이 지난 몇 달 동안 수수료와 요율을 인상하고 다양 한 신용 카드 상품에 대한 보상을 줄여왔으

며 6월 말까지 20.99%의 구매 요율을 부과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ANZ는 2월 신용카드 구매율을 0.5% 에서 20.99%로 인상했으며, NAB는 지 난달 리워드 카드의 구매율을 1.0%에서 20.99%, 로우 피 카드의 구매율을 13.49% 으로 인상한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는 지난달 무이자 신용카 드 네오(Neo)의 월 수수료를 최대 5달러까 지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호주 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가 계 신용카드 부채(Household credit card debt)는 2억 6950만 달러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증가율로 알려졌다. 또한 이로 인한 국가의 총 신용 카드 청구액은 175억 8,000만 달러로 증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일자리급증으로 실업률3.7%로

하락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 자 수가 1월에 비해 11만 6,500명 증가해 실업률 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고용 증가는 2021년 11월 코로나19로 인 한 봉쇄가 종료된 이후 가장 큰 일자리 증 가율이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면 기록 상 최대 규모의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학자는 지난달 약 4만 명의 추가 고용을 예상했고 실업률은 4%에 달할 것 으로 예측했지만 2월 실업률은 3.7%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다. 호주 통계청 책임자인 비요른 자비스(Bjorn Jarvis)는 고용이 11만 6,500명 증가한 반면 실업 자 수가 5만 2,000명 감소하면서 실업률 이 3.7%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AMP 부수석 경제학자(AMP deputy chief economist) 다이애나 무지나 (Diana Mousina)는 지난 3개월 동안

월평균 2만 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 됐다고 전했다. 또한 9월 분기의 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인구 연간 증가율은 2.5%(1952년 이후 최고치)이며 순 이주 (Net migration)가 54만 9,000명, 자연 증가(Natural increase)가 11만 1,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밝혔다. 커먼웰스 은행(Commonwealth Bank)의 벨린다 앨런(Belinda Allen) 은 호주의 노동력 공급을 늘리고 실업률 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매달 약 3만 5,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야 한다고 밝 혔다. 또한 일자리 증가는 경제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하지만, 한편으로는 호주중앙은행(RBA)이 물가 상승 관리를 위해 현재 금리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8~9월로 연기 될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9

7월부터 3단계 세금 감면 시작

연방정부,

최저임금인상추진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생

활비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알바니즈 정

부가 임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 다.

3월 28일(목) 노동당 정부가 공정근로

위원회(Fair Work Commission)에 제출

할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3.4%에 달하는

물가 상승률에 맞춰 최저임금 인상을 다 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번에

인상을 하게 되면 정부가 3년 연속 임금 인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작년 생활비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최저임금률을 8.2%까지 인상 하여 역사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현재 최저임금은 시간당 23.23달러이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3단계 세금 감면(Stage three tax cuts)은 7월 부터 시행되며 이 정책으로 4만 5,000달

약100만명의호주인연금조기환급신청

대부분의젊은부부, 연금사용해도주택구매어려워

호주 연금 기금 협회(Association of Superannuation Funds of Australia, Asf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시드니에 거주하는 25~34세 커플, 심지어 소득이 가장 높은 10분위에 속한 부부라도 중간 가격의 아파트(Median house)에 대한 20% 보증금인 15만 달러 이상을 주택 연금으로 모을 수 없다고 나타났다. 멜버른에서는 가장 부유한 가구 중 30~34세 커플 20%에서만 중간 가격의 아파트 보증금인 12만 달러를 연금에서 충족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브리즈번과 애들레이드에 거 주하는 30~34세 커플 중 상위 30% 및 25~29세 커플 중 상위 10%가 퇴직연 금을 이용하여 아파트 보증금 20%를 마 련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에 서는 30~34세 커플 중 상위 50%가 퇴

러 미만 소득자의 세율이 19%에서 16% 로 인하되어 많은 호주인의 생활비 압박 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 다고 알려졌다.

또한 정부는 최근 몇 달 동안 물가 상승 률이 감소했지만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의 물가 상승 률 목표 범위인 2~3%를 초과해 아직 저 소득 가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

다.

한편, 오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노동당의 현재 기본 지지율은 지난 선거 때 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여론 조사 회사인 뉴폴(Newpoll)에 따르면 선 호하는 총리로 알바니즈 지지율이 48% 로 올랐으며 듀턴(Dutton)은 34%로 하 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50명의경찰관투입,마약밀매주모자체포

경찰시드니마약 밀매범죄집단체포

직연금을 이용해 유닛(Unit) 보증금을 감당할 수 있는 반면, 상위 30%는 주택 (House) 보증금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호주 연금 기금 협회에 따르 면 2020년 코비드-19 조기 환급 제도 (Covid-19 early release scheme) 실시 후 약 100만 명의 호주인이 연금을 조기 환급 신청해 연금 계좌를 폐쇄하거나 대 부분 정리했으며 수령자의 대다수는 35 세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는 잠재적인 첫 주택 구매자 역시 고소득자일 가능성이 높고 연금을 이용하여 주택 구매력이 증가하게 되면 주택 가격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3월 27일(수) 오전 경찰이 NSW주 남 서부 전역에서 범죄 집단 멤버 16명을 기 소하고 18건의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총 3정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번 달 초 5만 명 이상의 잠재 고 객에게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마약 밀매 혐의자 전화번호 26개를 폐쇄 한 후 마약 공급에 연루된 범죄 집단을 체포하기 위한 작전을 실시한 것으로 나 타났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 250명의 경 찰관이 투입되었으며 마약 밀매 관련 주 모자들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데이비드 허드슨(David Hudson) 부 국장(Deputy Commissioner)은 경찰의 활약으로 호주에 남아 있던 범죄 네트워 크가 제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2022 년 5월에도 스트라이크 포스 슈가케인 (Strike Force Sugarcane, 2021년 7월

에 결성된 주 범죄 사령부 범죄 수사대) 가 이 그룹을 표적으로 조사하여 41명을 기소하고, 연관된 많은 범죄자를 해외로 강제 이주시켰다고 밝혔다.

주 범죄 사령부(State Crime Command)의 범죄 그룹 수사 사령관 (Detective Superintendent)인 그랜트 테일러(Grant Taylor)는 이번 체포로 시 드니 특정 지역의 마약 거래를 두고 서로 적대감을 갖고 경쟁을 벌이던 범죄 그룹 의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형사들은 총 3개, 칼, 자동차, 사 치품, 현금 6만 달러 및 대량의 마약을 압 수했으며 스트라이크 포스 슈가케인이 관련 조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10 호주뉴스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3월 14일,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카스,‘NSW주총리하모니디너’에서2개상수상

스티븐 리 카스 회장(가운데)이 카스를 대표해 지하드 딥 장관(왼쪽)으로부터 ‘비영리 기업 우수 상’메달을 받았다.

다문화 사회복지 기관 카스(CASS)가 지난 3월 14일(목) 국제 컨벤션 센터에 서 열린‘2024 NSW 주총리 하모니 디너 (Premier’s Harmony Dinner 2024)’ 에서 커뮤니티에서의 활동과 그 공로를 인정받아 2개 부문 상을 수상했다.

40여년동안 중국과 한국, 베트남, 인 도네시아 등 다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

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 스는 이 날‘비영리 기업 우수상 메달 (Business Excellence – Not for Profit Medal)’을, 그리고 앤소니 팽(Anthony Pang OAM) 카스 부회장은‘평생 공동 체 봉사 메달(the Lifetime Community Service Medal)’을 수상했다.

한인회소식

‘주총리 다문화 공동체 메달(The Premier’s Multicultural Community Medals)’은 NSW다문화 커뮤니티의 통 합과 조화를 이루는데 기여한 기관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표시로 수 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지하드 딥(Jihad Dib MP) 서비스/ 디 지털 부 및 응급 서비스/ 청소년 부 장관 은 스티븐 리(Prof. Stephen Li ) 카스 회 장에게 상을 수여하면서“카스는 그동안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각 문화마다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발전시켜 왔기에 그 성과와 그 공로를 인정한다”고 수상 배경 을 설명했다.

앤소니 팽 카스 부회장은 지난33년 동

미국이민2세정치인

다큐멘터리 'CHOSEN'후원

(사진 왼쪽 부터) 오혜영 시드니 한인회장, 장선아 카스 다문화 커뮤니티 개발 팀장, 김연희 카스 노 인복지 부서 팀장, 조르단 전 라이드 시 시장, 이숙진 전 아태 지역회의 부의장.

안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원 봉사 활동과 지역사회 서비스, 다문화주의와 사회 정 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평생 공 동체 봉사 메달’을 수상했다. 해당 부문 상을 두번 째로 받게 된 팽 부회장은 올 해 국민훈장 OAM (Order of Australia Mal)을 받아 이 날 겹경사를 맞았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MP) NSW 주 총리는 환영사에서“십여년이 넘게 진 행되어 온 본 행사는 커뮤니티를 위해 일 해온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라 무척 뜻 깊다. 다 문화 국가인 호주에서 수용과 융합의 정 신, 그리고‘함께 함’의 소중함에 대해 생 각하는 자리를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주총리 하모니 디너 행사’에는 카스 이사진 및 임원들 그리고 다문화 커 뮤니티 리더들이 참석, 카스 수상의 의미 를 더 했다.

·‘2024년 주총리 다문화 공동체 메 달’수상자 전체 목록 확인: https://multicultural.nsw.gov.au/ the-2024-premiers.../

·CASS 다문화 서비스에 대한 정보: https://casscare.org.au/

(기사제공:카스)

오혜영 한인회장은 3월 23일 토요일, 차세대 포럼의 일환으로 실시된 다큐영 화 'CHOSEN' 방영을 관람한 후, 차세대 들과의 네트워킹 자리에 참여했다. 전후석 감독에 의해 제작된 이 영화는 이민자 차세대들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 를 다루고 있는데, 1992년 LA 폭동 때, 속절없이 피해를 입어야 했던 한인들과 코리아 타운을 배경으로 차세대가 어떻 게 동포사회를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세계 의 모든 한인 차세대들에게 전하는 강렬 한 메시지가 감동적인 작품이다.

한인회는 작년 12월 8일 청년포럼 'The Journey 2023'을 1차 개최한 바 있 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차세대 참여 프로 그램을 개발하여, 청년들이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주류사회와 연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교민 12

유코치의 일요단상

두려움 넘어 서기 칼럼

위험을 피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위험에 처했을 때 두려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고통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대신 그 고통을 이겨낼 강인한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삶의 전장에서 함께 싸울 동지를 찾는 대신 나 자신이 힘을 지니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하소서.

불안한 마음으로 구원을 갈구하는 대신 내 힘으로 자유를 쟁취할 인내심을 갖게 하소서.

오직 성공에서만 당신의 자비를 느끼는 겁쟁이가 되는 대신 실패에서도 당신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 타고르 -

종교가 있든 없든 우린 살면서 신 또는

절대자에게 간절한 기도를 하게 된다. 본 인이나 가족이 중병에 걸렸을 때, 삶이 너 무 힘들 때, 삶의 여정에서 뭔가 돌파구가

안보일 때 신을 찾아 뭔가 해답을 받거나

원하는 상태에 가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이런 기도를 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는 알지 못함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거 같다.

병에 걸린 경우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 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죽음 이후에 어 떤 것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는 무지 때 문이다. 또 현재 삶속에 재정적으로 또는 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이것이 앞으 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고, 여기서 헤어 날 수 없을거라는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 한 두려움 때문에 기도한다.

그렇다면 이 두려움이 없다면 어떨까?

우리 삶이 더 행복할까? 아마도 그럴것이 다. 그렇지만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평화 와 행복이 더 값지고 귀한 것이 된다. 그리 고 두려움의 긍정적인 면은 나를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력이라는 점이다. 그 두려움을 넘어서기 위해 더 노 력하고 성장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래서 먼저 일어나야 한다.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우린 두려움 보다 더 큰 존재이다. 두려 움에 압도 당하는 대신 먼저 내가 두려움 을 느끼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인 정한다. 그 다음 그것을 넘어서기 위해 지 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작 은것부터 하나씩 실행한다. 두려움이 밀려 올때 뭔가를 하기로 맘먹고 실행에 옮기다 보면 어느덧 두려움이 저 멀리 밀려가 있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지금 내게 가장 큰 두려움은 무엇인가?

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 두려움 대신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것을 향한 첫발은 무엇인가?

처절한 두려움에 온 몸을 떨어본 사람이 인생의 깊은 의미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런 경험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을 더 깊 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합니다. 그래 서 좋든 싫든 삶속의 모든 경험은 나를 성 장시키는 귀한 자산입니다. 기꺼이 그 경 험들을 껴 안는 한주일 되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뻐하세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칼럼 13

<카스(CASS) 사회복지 칼럼 59 >

5세- 12세 아동 대상.. “교실 밖 세상 다양한 체험 통해 지혜 습득하는 계기”

재미와 학습이 함께 하는 즐거운 방학 프로그램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제 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 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 에서 기획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 를 포함,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 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 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 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가을 방학이 다가오면서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의 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호주에 거주하는 부모들에게 특히 맞 벌이 부모들에게 해마다 찾아오는 네 차 례의 학교 방학은 큰 고민 거리가 아닐 수 없다. 집에서 아이를 하루종일 무료 하게 보내게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엄마 혼자서 즐겁고 유익한 내용의 프로그램 을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특히 맞 벌이 부모들에게 방학기간은 원치않게도 자칫 유튜브 영상이나 오락 게임이 자녀 들의 베이비 시터가 되는 경우도 발생한 다.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 는 캠시(CELC@cass.org.au), St Leonards (SLELC@cass.org.au), Hurstville (HELC@cass.org.au) 센터 이렇게 3 곳에서0-5살 어린이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행히 방학 기간 중에는 5세- 12세 아동까지로 나이를 확대, 이 기간동안 맞벌이 부부 뿐만 아니라 아이 들의 시간 활용을 놓고 고민하는 가정을 위해 특별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2학년인 단아(가명)를 방학 때마다 캠시 센터에 보내는 이유진 씨(가 명)로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을 소개한다.

단아를 작년부터 캠시 방학 프로그램 에 보내고 있다. 이민온 지 5년이 넘으면 서 파트타임 근무를 시작했다. 일을 하지 않을 때도 방학이 되면 어떻게 그 긴 시 간을 단아와 보낼까 고민이 많았는데 일 을 시작하니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을 찾 는 것이 급선무였다. 그러다 집에서 가까 운 캠시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 방학 프로 그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등 록해서 2년째 보내고 있다. 방학 서비스

는 맞벌이 가정들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 에서 더 나아가 미술과 음악, 스포츠 활 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세심하게 계획되 어 있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학습 경험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방학 프로그램이 교실에만 주로 한정된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는 많이 다 른 점이 마음에 든다. 교사들은 아이들 이 실험이나 놀이 등 직접 참여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이나 과학, 두뇌 개 발 학습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낄 수 있 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과학 실험은 그 중의 한 예로 우유를 아이스크림으로 만 드는 방법을 보여주거나 화학 원리를 활 용하여 탄성 공을 만드는 등 재미있는 실 험을 통해 과학 개념을 가르친다. 단아가 이런 실험을 하고 온 날은“마술을 했어 요”라고 말해 과학은 알면 알수록 신기 한 마술같다고 하는 말을 실감할 수 있 었다.

아이들은 인형 옷을 만들고, 스파게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배우기도 한다. 바느질이나 요리 같은, 손으로 직 접 해보는 경험적 활동은 아이들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스킬을 이해하고 익히는 것으로 학습에 재미를 더하게 되는 효과 가 있는 것 같다. 어느 날은 앞치마를 직 접 만드는 활동도 했는데 이 것은 부모와 자녀 상호간의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아름 다운 작품이라는 생각을 한 기억이 난다.

실내활동이외에도 야외 수영장에서의 물놀이 날, 스포츠 데이나 시드니 수족 관 방문 및 영화 관람과 같은 야외 활동 도 하는데 이런 활동은 아이들로 하여금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또 부활절이 나 크리스마스 그리고 호주 국경일 같은 기념일에 하는 주제별 활동은 호주의 다 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교육적 효과가 있 어 그 의미가 참으로 크다.

특히 이 유임 씨는 교사들에 대해 감사 함을 표했다.“아이들 하나하나에 관심 을 기울이는 교사들의 정성이 느껴진다. 단아가 안전한 곳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놓여 직장에서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또 아이들의 관심과 선호도를 이해하기 위 해 부모들과의 활발한 의사소통도 잘 이 뤄진다”고 말했다.

실험이나 야외활동 등 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교실에서 제공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한다.

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휴가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어느 날 단 아가“오늘 새 친구를 사귀었어요. 이름 은 네이서에요. 나랑 같이 레고 블록하 는 것을 좋아해요. 내일은 무엇을 만들까 넘 기대되요!”라고 말한 것이 기억난다.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의 방학 프로그 램을 통해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를 사귀 고 교과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실생활 에서의 지혜를 터득하게 된다.

한편, 카스 차일드 케어 센터에서는 신 나는 액티비티와 야외 체험을 포함한 알 찬 활동으로 뜻깊은 가을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아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모든 방학 프로그램은 CCS 적용 가능하며, 모닝티, 점심, afternoon tea가 제공되며 자리 가 한정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카스 차일드 케어 관련 상담 및 문의:

카스 노인 복지 팀 상담 및 문의:

9718 8350, 0418 350 201, Bonnie_Park@cass.org.au

● 카카오톡 아이디: CASSdsKorean,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같다.

·한국어 문의 : Sarah Kim (0420 316 707)

- Hurstville 센터

·오픈 시간: 7:30am-6pm

·상담 및 문의: HELC@cass.org.au, (02)9585 1621

- Campsie 센터

·오픈 시간: 7am-6pm

·상담 및 문의:CELC@cass.org.au, (02)9789 4446

- St Leonards 센터

·오픈 시간: 7:30am-6pm

·상담 및 문의: SLELC@cass.org. au, (02)9439 3300

· www.casschildcare.org.au (칼럼제공:CASS)

▲카스 칼럼 유튜브 영상 QR 코드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칼럼 14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15

[100세건강] "중요한 건 예방…육류 줄이고 가족력 있다면 정기검진 필요"

'대장암' 환자 4명 중 1명, 진단과 동시에

이미 '전이'

(게티이미지뱅크)

전 세계에서 3번째로 흔하며 사망률 2 위인 암, 국내 사망률 3위를 기록한 암이 ' 대장암'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에 따르면 184개국 중 대 장암 발생률 1위가 대한민국이다. 대장은 소화기관의 가장 마지막에 자 리잡고 있는 장기다. 음식물이 위에서 십 이지장과 소장을 거쳐 대장에 이른다. 그 마지막 부분인 대장에 발생하는 암이 대 장암이다.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분류하 는데 결장암 또는 직장암도 대장암에 포 함된다.

대장암이 발생하면 배변 습관에 변화 가 찾아온다. 장의 연동운동이 더뎌지며 변비가 생기거나 피가 묻어나는 혈변 등 을 볼 수 있다. 또 대장 안의 악성종양으 로 대장이 좁아지면서 변의 굵기가 가늘 어지거나 복통, 체중 감소, 피로감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대가 젊어지며 경 제활동이 활발한 40대에서 빠른 환자 증 가세를 보인다. 그러나 초기 증상이 나타 나지 않아 증상이 나타날 때쯤 병은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다. 환자 4명 중 1명은 진단과 동시에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 는 양상을 보인다.

국내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13.9%는

시드니 한인소식

●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원 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활 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 입 모금]

휄체어 차랑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 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부

4기 또는 전이성 대장암 환자로 암세포가 혈관을 통해 간, 폐, 골, 부신 및 뇌 등에 퍼진 뒤 병원에 온다. 이 가운데 특히 간 은 가장 많이 전이되는 장기며, 좌측 대장 암에서 더 자주 발견된다.

좌측 대장암 발생률은 우측 대장

불가능한 간 종양이라도 항암화학요법을 한 뒤 간 절제술이 가능하면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원격 전이성 대장암 5년 생존율 20.3%… 표적 치료로 50% 생존

암보다 높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96~2000년 전체 대장암의 22.9%를 차지했지만 2011~2015년 31.9%로 늘 었으며 지난해 새로 발생한 대장암 환자 의 50% 이상에게서 좌측 대장암이 발견 됐다.

근본이 되는 대장암 치료법은 수술이 다. 종양을 중심으로 충분한 거리를 두고 장관을 절제하고 림프 경로 또한 광범위 하게 절제한다. 진단을 통해 간 전이가 발

견되면 25~33%의 경우는 진단된 즉시 절제 가능하다.

일부 4기 간 전이성 대장암도 대장암과 전이된 간 부위를 같이 절제해 치료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처음에는 수술로 절제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 습니다)

● (제9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 집 공고)

교육일시: 2024년 4월 23일 ~ 26

일 (매일 오전 10시-오후2시 30분)

장소: St Philips Anglican Church, 29 Shaftsbury Rd. Eastwood NSW

개강 일시: 2024년 4월 22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수 련회)

일시: 3월29일(금요일) - 4월6일(토 요일)

●(월요 중보기도회) -각자 처소 기 도

4월1일 월요일은 국가 공휴일으므

로 각자 처소에서 기도드립니다.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의학계가 규정하기를 전이성 대장암 치료 목표는 암세포 크기를 줄여 절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국내 원격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20.3%에 불 과하나 절제술에 성공하면 5년 생존율은 50%, 10년 생존율은 22~30%까지 오른 다.

오상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전이성 대장암은 오랜 기간 치료 옵션이 항암화학요법에 그치는 등 제한 적이었다. 그러나 표적항암제 등장으로 항암화학요법과 병용하기 시작해 생존율 이 획기적으로 높아졌다"고 소개했다. 오 교수가 설명하기를 현재 국내 전이 성 대장암 치료에는 '세툭시맙' 성분 표적 치료제가 1차 치료 선택지로 쓰인다. 암 의 생존과 전이는 자극하면서 사멸을 억 제하는 단백질인 'EGFR'(상피세포성장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당일 참석전에 자가진단 키드로 음 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요함)

●(헤세드 문화 교실) 4월 3일 수요

일 휴무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수련회 (3월29일 - 4월 6일) 기간이므로 각자 연습합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을 지도)

●(백세수회-Blue Mountain) 4월 4 일 목요일 휴무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수련회 (3월29일 - 4월 6일)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5분

장소: 스트라스필드 역 3번 홈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인자수용체)를 겨냥해 굶겨 죽이는 항암 제다.

좌측 대장암에서 40개월에 가까운 전 체생존기간을 보였다. 치료 후 사망에 이 르기까지 기간으로 환자가 생존한 기간 을 말한다. 환자가 일관적으로 30개월 이 상 생존한 데다 종양 크기를 축소했다는 효과도 입증해 절제가 어려운 전이성 대 장암을 넓게 제거할 수 있게 하는 치료제 로 꼽힌다.

한편, 대장암의 원인은 5~10%가 유전 적인 요인이고 나머지 90~95%는 식습 관, 비만, 음주, 흡연 등에 의한 것으로 알 려졌다. 대장암은 환경적인 요인이 크다. 오 교수는 "다행히 좋은 치료 선택지가 있 어 말기 환자도 생존할 환경이 마련돼 있 지만 미리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 했다.

오 교수에 따르면 육류 섭취를 줄이고 금주와 금연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게 좋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 검진 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40세 이 후 최소 5년마다, 50세 이상 성인 누구나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기사제공 : 뉴스 1)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2주간 토요일 휴무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수련회 (3월29일 금요일 - 4월 6일 (토요 일)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동

을 YouTube에 올려 놓았습니다, YouTube 에 "호주호스피스협회" 혹 은 "ACC hospice"를 Search 하시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였음 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보리 심공명상수련회 화 두: 대상으로부터 자유 일 시: 3월29일 11시 ~ 4월2일 오 후 3시

장 소: 보리 심공 명상원 (387 Murrays Run Road, Laguna NSW 2325)

준비물: 캠핑 장비, 개인 물품, 공유 할 채식 음식, 물 문의 및 참가신청: 0403 590 308 (보안스님)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건강 16
건강]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발생 위험 높아져
"아휴, 눈을 못 뜨겠네"…안구건조증 얕봤다간 큰일

평소 렌즈를 끼고 다니는 A 씨는 최근 들어 극심한 안구건조증에 고생을 하고 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잠시뿐, 다시 뻑 뻑한 눈에 열감과 두통까지 호소하고 있 다.

A 씨는 안구건조증을 오랫동안 달고 살고 있지만 특히 봄철이 되면 황사와 미 세먼지 등으로 더욱 고통에 시달린다. 하 지만 단지 눈이 마르는 것뿐이라는 생각 에 따로 병원을 찾아본 적은 없다.

안구건조증은 쉽게 말해 눈 표면에 수 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안질환이다. 계절 의 영향을 많이 받는 건 물론 컴퓨터, 휴 대전화 등 전자기기, 콘택트렌즈 사용, 레 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 수술, 백내장 수 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노화도 대표 적인 원인 중 하나다.

안구건조증을 앓고 있는 환자 또한 계 속 느는 추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9년 안구건조증 진료인원 은 267만 9000명으로, 2016년(249만 9000명) 대비 7.2%p 증가했다.

하게 만드는 가벼운 질환으로만 여겨 방 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눈의 각막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안구건조증으로 제 역할을 못하면 각막 손상, 감염, 시력 저 하로 이어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좋 다"고 조언했다.

심하면 각막 손상, 시력저하…반드시 치료 받아야

를 사용하는 빈도와 시간이 늘어나면서 눈깜빡임 횟수가 줄어 눈물이 마르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해 이를 호소하는 연 령도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많은 환자들이 안구건조증은 별문제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만 심하면 각막궤양, 실명까지 이르게 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점이다.

안구건조증이 생기면 눈의 이물감이나 열감이 나기도 하고 눈부심, 침침함이 느 껴지기도 한다. 심해지면 불편한 느낌을 넘어 각막의 손상, 시력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른 진료를 받 아야 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전국 20~60대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눈의 뻑뻑함, 눈 시림, 충혈, 작열 감, 이물감, 통증, 시력 저하 등 안구건조 증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응답 자가 8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안과 교 수는 "건조한 환절기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도 안구건조증이 심해지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 모니터 등의 전자 디스플레이

눈이 건조하다고 해서 인공눈물을 자 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정인권 교수는 "잦은 인공눈물 사용은 안구 표면의 점액을 씻겨 나가게 할 수 있 어 지양해야 한다"며 "식약처 기준으로 하 루 4~6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염증이 동반된 경우에는 항염증제를 사용할 수 있다. 눈꺼풀 온찜질과 세척 또 한 안구건조증의 예방 및 완화를 위한 좋 은 건강습관이 될 수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안과 정인권 교수는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눈을 불편

안구건조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일차적 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해야 한다. 인공눈 물을 자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방부 제에 대한 독성을 예방하기 위해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 번 쓰고 남더라도 개봉 시 균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버려야 한다.

김동현 교수는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 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무 조건 인공눈물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자 신의 눈 상태에 맞는 치료법 적용을 위해 안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며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줄이거나 업무 중 틈틈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등 일상 속 에서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도 필요 하다"고 조언했다.

(기사제공:뉴스1) [100세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건강 17
환절기,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긍정적으로 생각하세 요. 48년 무자생 친구분들과 소통 해보는 날. 60년 경자생 명성이 있 습니다. 72년 임자생 자랑을 해보 세요. 84년 갑자생 바쁘게 움직이 겠습니다. 96년 병자생 질량 보존 법칙입니다.

37년 정축생 안정감이 있어야 합니

다. 49년 기축생 두려움에 떨지 마 세요. 61년 신축생 생기가 넘칩니 다. 73년 계축생 조율이 필요하겠 습니다. 85년 을축생 상대를 배려 해주세요. 97년 정축생 집중이 필 요한 시기입니다.

38년 무인생 카페인을 줄이세요. 50년 경인생 실용적입니다. 62년 임인생 모두에게 유익한 생각이 필 요. 74년 갑인생 취미생활을 가져 보세요. 86년 병인생 편식을 해서 는 안 됩니다. 98년 무인생 몸을 바 르게 하세요.

39년 기묘생 일관성이 있습니다.

51년 신묘생 인기가 있습니다. 63 년 계묘생 선명해지겠습니다. 75년 을묘생 적이 될 수 있습니다. 87년 정묘생 우정이 있습니다. 99년 기 묘생 반드시 해낼 것입니다.

40년 경진생 웃는 얼굴에 침 못 뱉 습니다. 52년 임진생 회상을 해보 세요. 64년 갑진생 뜻이 있겠습니 다. 76년 병진생 인도를 해보세요. 88년 무진생 경험치가 있습니다. 00년 경진생 운동을 해보세요.

42년 임오생 두통을 조심하세요. 54년 갑오생 골머리를 앓을 수 있 습니다. 66년 병오생 난감할 수 있 습니다. 78년 무오생 수수께끼를 풀어보세요. 90년 경오생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습니다. 02년 임오생 절실히 다가오겠습니다.

43년 계미생 데이트를 해보세요.

55년 을미생 가족을 품어주세요.

67년 정미생 실속을 차려야 합니 다. 79년 기미생 평범한 게 좋은 것 입니다. 91년 신미생 귀를 기울여 보세요. 03년 계미생 도전정신이 강합니다.

44년 갑신생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 보세요. 56년 병신생 배가 산으로 가겠습니다. 68년 무신생 혼란을 잠재우세요. 80년 경신생 보람찬 하루입니다. 92년 임신생 생각만 많아지겠습니다. 04년 갑신생 여행 을 떠나보세요.

45년 을유생 단련을 해야 합니다.

57년 정유생 양심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69년 기유생 시련이 있겠 습니다. 81년 신유생 행복해지세 요. 93년 계유생 설렘이 있겠습니 다.

46년 병술생 감정 기복이 있습니 다. 58년 무술생 기분 좋은 결과가 있겠습니다. 70년 경술생 탈바꿈 을 해보세요. 82년 임술생 조화를 이루세요. 94년 갑술생 그림의 떡 입니다.

41년 신사생 몸이 가볍겠습니다. 53년 계사생 몸소 시범을 보여보 세요. 65년 을사생 방해받고 싶지 않겠습니다. 77년 정사생 마음을 전해보세요. 89년 기사생 고요함 이 있습니다. 01년 신사생 취업에 성공하겠습니다.

47년 정해생 눈의 피로에 주의하세 요. 59년 기해생 항상 나무처럼 꿋 꿋합니다. 71년 신해생 즐거움이 함께합니다. 83년 계해생 말로 표 현해보세요. 95년 을해생 등잔 밑 이 어둡겠습니다.

(자료제공 : 뉴스 1) 원숭이 호랑이 양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운세 19
3월 29일 ~ 4월 4일
2024년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서울 개발 신호탄될 것"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를 세종 시로 이전해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 의도와 그 주변의 개발제한을 풀어서 서 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

토균형발전과 서울개발, 행정효율성 등 세 마리 토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중 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절된 국 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 해 세종을 정치행정 수도로 완성하고 기 존의 국회 공간을 문화, 금융 중심을 바꿔 서 동료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국회 세종의 사당 규칙안이 통과돼 전체 17개 상임위 중에서 12개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를 세종으로 옮기는 것이 결정됐다"며 "그 렇게 되면 약 10만 평 부지의 여의도 국회 의사당은 국회의원 사무실, 본회의장 등 일부만 남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계획대로면 국회 상임위를 마치고 본회의 표결을 위해 서울로 이동 해야 하고 상임위의 유기적 협력도 어려 워진다"며 "부처 장·차관이나 공무원들 도 서울과 세종을 더 자주 왔다 갔다 해야

"행정비효율 해소•균형발전 촉지•지역경제 활성화 세마리 토끼" 공정위,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현안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해 입법, 행정 비효율이 커진다"고 지적했 다.

그는 "저희가 약속드리는 것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이다. 이미 세종에 부지 는 다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며 "행정비효율 해소, 국가균형발전 촉진, 지 역경제 활성화란 세 마리 토끼를 잡을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를 미국

한 위원장은 "서여의도는 국회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 등으로 반세기 동안 75m 고도제한에 묶여 있었다. 서울시민들의 재산권이 제한돼 온 것"이라며 "권위주의 규제를 모두 풀어 재개발을 통한 금융인 프라를 구축하겠다. 여의도는 런던, 싱가 포르, 홍콩과 당당히 경쟁하는 금융중심 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은 워싱턴D.C처럼, 여의도는 금융•문화 중심지로 발전"

의 워싱턴D.C처럼 진정한 정치행정 수도 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남은 국회 부지는 개발하 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여의도 국회 의사당과 부지는 서울시민의 의견 충분 히 듣고 서울시와 협의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예를 들어 프랑 스의 오르세 미술관, 런던 테이트 모던 등 세계적인 전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 이 맘껏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계하면 공연장, 교육시 설, 체육시설이 포함된 복합문화공간으 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관계자 대상 실태조사 내용•범위 의견 수렴

이어 "여의도뿐 아니라 인접한 마포· 영등포·동작·양천·용산구 등에서도 연쇄적으로 불필요한 규제 과감히 풀어 서 함께 적극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국 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이 서울 개발의 신 호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은 '여 의도 정치문화 청산'과도 연결지었다. 한 위원장은 "국회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만든 여의도 정치문화를 청산하고 동료 시민과 함께하는 신뢰와 대화의 정치를 복원하겠다"며 "정치개혁의 상징적 완성 으로 여의도 정치의 끝, 여의도 국회의 완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알리•테무 등 포함 전망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쇼핑몰 등 이커머스 시장구조를 분석하기 위해 실 태조사를 실시한다.

공정위는 오는 26일부터 이커머스 시 장구조와 경쟁 현황 등을 심층 분석하기 위한 시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정위는 사전 시장조사, 주요 이커머 스 사업자 등에 대한 실태조사, 수집 자료 정리 및 분석 등 3단계로 진행할 계획이 다.

공정위는 우선 실태조사의 내용, 범위 등과 관련해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한다. 유관 협회, 단체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의견 제 출을 요청할 예정이며 일반 국민들도 누 구나 온라인(전자우편)으로 의견을 제출 할 수 있게 했다.

전한 이전을 약속한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나 왔던 공약이란 지적에는 "서울시장이 해 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회가 해결 할 수 있고 총선을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 다"며 "세종을 정치와 행정수도로 완성시 키고 이곳(국회)을 금융문화 중심으로 재 탄생시키고 주변 개발을 촉진하는 신호 탄으로 쓸 것이냐 하는 결단의 문제"라고 말했다.

과거 당내 반대 목소리를 고려할 때, 공 약 이행을 위해 당권을 유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인생을 알 수 있겠나.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며 "이 정책이 누구 누구의 이해관계 문제가 아니다. 정책을 평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이날 의대 정원 증원 갈등에 대해선 "국민들께서 과감한 의료 개혁을 원하고 계신다. (정부의) 정책방향 에 동의한다"면서도 "현시점에서 국민 걱 정, 건강 부분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필요하고 대화 를 통해 좋은 결론을 내야 한다"며 "그 과 정에서 어떤 의제는 배제한다는, 이렇게 해선 건설적 대화가 되기 어렵다"고 말했 다. (기사제공:뉴스1)

이에 따라 조사 범위에는 기존의 네이 버,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알리익 스프레스, 테무 등 최근 쟁점이 되는 쇼핑 영역까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 관계자는 "실태조사 범위를 최 대한 넓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의견수렴 내용, 실태조사의 주요 목적 및 취지 등을 고려해 해외 이커머스 기업을 포함한 조사 대상을 확정할 계획 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위해 이커머스 시장 실태조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자체 연구활동 수행 및 분석, 사업자 대상 서면 실태조사, 이해 관계인 설문조사·인터 뷰,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진행한다. 이 후 올해 연말까지 정책보고서로 발간해 공개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정치 20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1)

청주 한국병원서 보건의료 재정 투자 최우선 약속

윤 대통령, 의료계에

"내년 의료예산 함께 논의" 제안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료계를 향해 내년도 의료예산을 함께 논의할 것을 제 안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지역 2차 병원인 한국병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이같이 참모들에게 주문했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 리핑으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보건의료를 국방이나 치안과 마찬가지로 국가의 본 질적 기능으로 보고 예산 편성시 보건의 료 분야 재정투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하 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건의료 재정을 우선적 으로 예산에 반영하려면 의료현장 의료 진 여러분이 하루빨리 대화의 장에 나와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셔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역의료 인프라 확충, 필수 의료 에 대한 보상 강화, R&D 사업 등 지역보 건의료 예산이 먼저 편성돼야 나머지 예

산 편성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예산 우선 투입을 강조한 것은 지역·필수의료 확충에 관한 의지 를 드러내고 동시에 의대 정원 증원에 반 발해 집단행동을 이어가고 있는 의료계 를 대화 테이블로 부르기 위한 의도로 풀 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충북 청주시 한국병원을 방문해 심혈관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보험 재정에만 맡겨서는 안 되고 정부 재 정을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한국병원 간담회에서 2차 병원 의료 현실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건보에만 맡겨선 안 돼…정부 재정 과감히 투자"

앞서 윤 대통령은 오전에 주재한 국무 회의에서도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논의한 뒤 보건의료 분야에 과감하게 재 정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에는 필수의 료 지원이 처음으로 재정투자 중점 분야 에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 정부 장관에게 지침을 보고받고 "보건의 료 분야를 우선순위에 둬야 하므로 건강

윤 대통령은 "한국병원과 같이 지역에 뿌리를 내린 종합병원은 의료체계의 허 리와 같은 존재"라며 "지역병원이 환자의 신뢰를 받고 확실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정부가 더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송재승 병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를 두 고 "역대 정권에서 하지 못 한 일이지만 미래를 위해 크나큰 결단을 하신 것에 감 사한다"며 "한국병원이 개원한 지 38년이 됐지만 의사 충원이 어렵지 않은 해가 없 었다"고 했다.

아울러 의료진들은 윤 대통령에게 △ 2차 병원과 상급종합병원의 역할 분담을

재직기간 4년 미만 연가일수 현행 최수 12일에서 최소 15일로

'MZ공무원' 연가 늘린다… 지방직 9급→4급 승진 5년 단축

정부가 공직을 떠나는 저연차 공무원들 을 붙잡기 위해 연가를 늘리고 승진 속도를 높이는 등 근무 여건을 전면 개선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6일 이 같 은 내용의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을 발표했다.

우선 재직기간 4년 미만 국가·지방직 공무원의 연가일수를 현행 최소 12일에서 최소 15일로 확대해 저연차 공무원에게도 적절한 휴식 기간이 부여될 수 있도록 한 다.

힘들게 일해 얻은 직원의 권리가 유지되 도록 기존 10년 한도의 저축연가 소멸시효 는 폐지한다.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 △2차 의료기관 적정수가 보장 △필수인력 대기비용 및 필수시설 유지비용 보상 등을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건의사항을 즉시 검토하라고 지시하며 "지역 의료진 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보람을 느끼며 일 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마스크, 방 호복, 방호모, 덧신을 착용하고 심장·뇌 혈관센터 등 병원 시설을 둘러봤다.

윤 대통령은 뇌출혈 환자와 협심증 환 자 시술 및 수술 과정에 관한 설명을 듣 고, 중증 환자 전원을 위한 상급병원 네트 워크를 묻는 등 지역의료 상황을 주제로 의료진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민규 진료협력센터 장, 이유홍 심장·뇌혈관센터장, 송준오 기획총괄이사, 안경숙 간호이사 등 병원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사제공:뉴스1)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이 치러진 23일 한 수험생이 서울 용산구 한 시험장에 들어 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사진:뉴스1)

국가직·지방직 공통으로 7급에서 6급 으로의 근속승진도 확대한다. 기존 7급에 서 6급으로의 근속승진은 직렬별로 7급 11 년 이상 재직자의 40% 규모에서 연 1회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승진규모를 50%로 확대하고 승진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6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에 대한 대우공 무원 선발기간은 현행 5년에서 4년으로 단 축해 장기 근무자의 처우를 개선한다. 국 가·지방 공통 사항이다.

지방직의 경우 성과에 따라 승진소요 최 저연수를 단축한다. 기존 9급 공무원이 4 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필요했던 최소 근무 기간 13년을 8년으로 단축한다. 민생현장 최일선에 있는 6급 이하 실무 국가직 2000여 명의 직급은 상향 조정한 다. 업무 특성과 내용에 따라 9급 공무원 보 직을 8급으로, 8급을 7급으로 조정해 업무 에 맞는 적정한 직급을 부여한다.

국가공무원이 국가 행사 지원 등 불가피 한 사유로 주말·공휴일 근무를 했을 때 인 정되는 초과근무 상한 시간은 일 8시간· 월100시간으로 확대한다. 현재는 일 4시 간·월 57시간까지 인정된다. 이는 이미 지방공무원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항이다. 국가공무원이 사무실이 아닌 장소에서 초과근무를 할 때 사후승인을 받은 경우에 도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한다. 기존에는 사 전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했다.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국가·지방직 공 무원이 원활하게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시간을 확대한다. 기존 5세 이 하 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24개월 동안 1일 2시간씩 부여하던 육아시간을 8세 이하 또 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 양육 공무원 에게 1일 2시간씩 36개월 동안 부여한다. 또 다자녀 공무원의 자녀 돌봄을 위해 셋 째 자녀부터는 자녀 돌봄휴가 유급일수를 1일씩 추가적으로 부여해 가정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국가직의 경우 기존에 반드시 사유를 작 성해야 했던 조퇴나 외출을 연가와 동일하 게 별도 사유 없이 신청 가능하도록 개선한 다. 미리 계획된 연가는 공무원이 스스로 본인의 연가를 결재할 수 있도록 하는 자기 결재도 활성화한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정치 2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사회 23

아내 죽여 옥살이, 베트남 건너가 불륜녀 母 살해, 한국

돌아와 동거녀까지

이건 악마, 사람이 아니라는 말 외에 달 리 표현할 길이 없다.

한 범죄 심리학자는 "분노 조절을 못한 것이 아니라 고의로 안 한 것"이라는 말까 지 했다.

헤어지자 했다고 죽이고, 가석방된 뒤 뉘우치기는커녕 외국에서 또 흉기로 살 해하고, 만난 지 2주 된 동거녀가 다른 사 람에게 눈길을 줬다며 죽였다. 범행 도중 흉기가 부러지자 새로운 흉기를 찾아 범 행을 이어갔다.

◇ 아내 죽여 살인죄 복역…가석방된 뒤 이민 간 베트남서 또 살인

2012년 3월 27일, 베트남 교민 사회가 발칵 뒤집어졌다.

[사건 속 오늘] 누범 기간 중 두 차례 더 살인…흉기 부러지자 새것으로 사이코패스 점수 32점, 강호순 조두순 '어금니아빠' 이영학 보다 높아

살인 전과자 A 씨(1975년생 당시 37 세)가 베트남인을 죽여 교민 얼굴에 먹칠 을 했기 때문이다.

2001년 5월 '헤어지자'며 귀찮게 했 다는 이유로 첫 번째 아내를 살해, 2002 년 1월 징역 8년 형을 선고받고 옥살이를 하던 A 씨는 형기 만료를 4개월여 앞둔 2009년 2월 가석방됐다.

새로운 삶을 살겠다며 베트남으로 떠난

A 씨는 현지에서 베트남 여성과 재혼해 살던 중 또 다른 베트남 여성 B 씨와 바람 이 났다.

A 씨는 불륜녀 B 씨와 결혼하겠다며 B

씨 집을 찾아갔지만 강한 반대에 부딪히 자 '나를 무시했다'며 2012년 3월 B 씨 어 머니를 살해했다.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가볍게 여 긴 A 씨는 베트남 법원으로부터 징역 14 년형을 선고받고 현지 감옥에 수감됐다.

◇ 가석방과 함께 베트남에서 추방… 동거녀, 만난 지 2주 만에 살해

베트남 감옥에서 8년 5개월을 산 A 씨 는 2020년 8월, 가석방과 함께 베트남에 서 영구 추방됐다.

강원도 동해 쪽에 자리를 잡은 A 씨는 2022년 4월 중순, 술집에서 우연히 만난

C 씨와 눈이 맞아 곧장 동거에 들어갔다.

동거 2주일가량이 흐른 2022년 5월 5 일 A 씨는 C 씨, 자기친구 D 씨와 함께 술 자리를 가졌다.

C 씨가 D 씨에게 술을 권하고 다정스 럽게 말을 건네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보 던 A 씨는 집으로 돌아와 "왜 내 친구에게 꼬리치냐"며 C 씨를 달달 볶았다.

화가 난 C 씨가 "내 집에서 당장 나가 라"고 외치자 A 씨는 집 안에 있던 흉기를 꺼내 들었다.

◇ 범행 도중 흉기 부러지자 새 흉기 찾아와 또다시

흉기로 C 씨를 여러 차례 찌른 A 씨는 범행 도중에 흉기가 부러지자 집을 뒤져 찾아낸 또 다른 흉기로 이미 쓰러져 사경 을 헤매는 C 씨를 6일 새벽까지 마구 찔 렀다.

A 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기억하 느냐"라는 물음에 "술에 취해서 잘 모르겠 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하지만 2022년 8월 25일 1심인 춘천 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이동희)

은 "피해자를 살해한 수법과 내용이 잔인 하고 혹독하며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 피고인으로 인해 또 다른 우리 사회 구성

(사진:뉴스1)

원이 생명을 침해당하는 피해를 입지 않 도록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수감할 필요가 있다"고 무기징역형과 함께 30년 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2022년 12월 14일 항소심인 서울고법 춘천 제1형사부(황승태 부장판사)도 무기 징역형을 유지했다.

A 씨는 죄를 뉘우치지 않고 형량이 무 겁다며 상고했지만 2023년 3월 16일, 대

◇ 사이코패스 점수 28점, 조두순 강호 순보다 높아

A 씨는 고위험군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성격장애) 검사에서 32점을 받았다.

사이코패스 여부를 가리는 정신병질자 선별도구(PCL-R) 검사에서 25점 이상 을 받으면 사이코패스로 진단한다. 일반 인의 경우 15점 내외가 나온다.

A 씨의 32점은 20명을 죽인 유영철(38 점)보다는 낮지만 연쇄 살인범 강호순(27 점),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29점), 어금니 아빠 이영학(25점)보다는 높은 고위험군 이다.

◇ 이수정 "분노 조절 안 한 것…사법 공조, 우범자 관리 허점"

법원에 의해 무기징역형을 확정받았다.

◇ 기분 나쁘게 했다며 살인, 누범 기

간 중 두차례 살인, 흉기…죄송 외 더 할 말 없다

A 씨 범행은 누범 기간(형기 만료 또는 집행이 면제된 뒤 3년 이내) 중 살인, 흉 기 사용, 단순히 자신의 기분을 잡치게 했 다는 이유를 댔다는 특이점을 띠고 있다.

A 씨는 2001년 첫 살인으로 옥살이하 다가 가석방, 누범 기간 중인 2012년 3 월 두 번째 살인했다. 복역 중 두 번째 가 석방된 뒤에도 누범 기간 중인 2022년 또 살인했다.

그때마다 흉기로 피해자들을 마구 찔 렀고 아무런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 재판 장이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고 하자 A 씨는 "죄송하다, 할 수 있는 말이 이 정도 밖에 없다"며 무덤덤하게 답했다.

살인 동기도 '헤어지자' '갈라서자' '만 나지 말라'는 말로 자신을 불쾌하게 만들 었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다.

A 씨에 대해 범죄 심리학자인 이수정 경기대 교수는 2023년 1월 "흉기가 부러 지자 도중에 흉기를 바꾼 건 분노가 조절 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조절하지 않았다 는 것"이라며 "아주 분명한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A 씨가 가석방을 받고 누범 기간 중 두차례나 살인을 저지른 건 재범 위험성 을 간과한 면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또 하나 살인 전과자가 베트남으로 건 너갔지만 이에 대한 정보가 베트남 쪽으 로 전달되지 않았다며 사법공조에 허점 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사법 공조는 주로 범죄인 인 도 조약에만 적용돼 살인범 등 중대 범죄 에 대한 전과 기록을 서로 공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영미권 국가들은 그런 것 들까지 공유하고 있다"라며 제도를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3월 29일 코리안뉴스
24 사회

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대한 아이디어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 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호주뉴스 25
Korean | 한국어

합계출산율 0.65명 '빨간불'에 개편용역…상한선 150만원 불과해 가계 어려움

육아휴직급여 체계 개편한다…

상한 높이고, 사후지급금 폐지 검토

지난해 4분기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인 0.65명에 그치는 등 심각한 초저출산 위기를 맞닥뜨린 가운데 정부가 육아휴

직급여 상향 검토에 나선다. 육아휴직 이 용률이 높은 국가일수록 합계 출산율도 높게 나타나는 해외 사례처럼, 일을 하면 서도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 해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 근 '육아휴직급여 등 제도 개선에 관한 연 구'를 발주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육아 휴직 사용 활성화를 위해 육아휴직급여 의 전반적인 체계 개선과 육아휴직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급여 적용 확대 및 재원 마련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 다.

고용부는 해외사례 분석과 육아휴직급 여의 소득대체율 인상 필요성 및 효과 등 을 검토해 육아휴직급여의 전반적인 체 계 개선방안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현재 육아휴직급여는 육아휴직 기간에 월 통

상임금의 80%만큼 급여를 지원하고 있 고 상한선은 150만 원이다.

150만 원이라는 규모도 일을 해서 벌 때와 비교해 보면 적은 수준이지만, 실제 육아휴직자는 월 112만 5000원을 받게 된다. 나머지 37만 5000원(25%)은 사후 지급금으로, 휴직자가 복직하고 6개월 후 에 한꺼번에 지급되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 속 아빠의 육아휴직은 가계 경제 소 득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실제 다수의 남성 근로자들은 육아휴 직을 쓰기 어려운 이유로 소득 감소를 꼽 았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22년 1월 발표한 저출산 인식조사 결과를 보면 '워 킹대디' 1113명 가운데 육아휴직을 사용 한 적이 없는 890명 중 40.7%가 '수입 감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46회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찾은 아이들이 블록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소'를 우려했다.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 지 않는 직장의 분위기'를 꼽은 남성도 47.5%로 나타났지만, 가계 경제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심각한 인구절벽 위기 속에 여당도 4·10 총선의 1호 공약으로 '일·가족 모 두의 행복'을 내세우며 아빠 유급 출산휴

사후지급금도 폐지 등 대안 검토… 고용유지율 분석해 효과성 측정 예정

가 1개월 의무화, 육아기 유연근무를 기 업 문화로 정착을 제시했다. 민주당도 '저 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경력단절 방 지와 남성육아휴직 강화를 제시하는 등 정치권에서도 총선 이후 일·가정 양립 을 위한 논의에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 다.

또 정부는 2011년 1월 도입된 '사후지 급금제도'에 대해서도 효과성을 분석하고 개편방안을 검토한다. 사후지급금은 육 아휴직자의 직장 복귀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조항이지만 저출산 현상으로 인 해 개편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정 부는 지난 1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도 사후지급금을 폐지하고 휴 직기간 중 완전지급으로 전환을 검토하 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용부는 고용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활 용한 고용유지율 등을 분석해 사후지급 금 제도의 효과를 파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육아휴직급여 사각지대 해소를 위 해 특수고용직이나 예술인에 대한 적용 확대 및 재원 마련 방안도 함께 들여다볼 계획이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사회 27

운송 물류 스마트 워크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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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29일 28
감자탕, 닭개장 우리포차- 국물닭발, 동성로불막창, 순대볶음, 야채곱창볶음 “17년 전통”의 미장업체 ACRYLIC RENDER | 아크릭 렌더 CEMENT RENDER | 시멘트 렌더 TEXTURE RENDER | 텍스쳐 렌더 0452 550 961 / 0499 149 961 운송 물류 스마트 워크 시대 28 Biloela Street Villawood NSW 2163 M. 0449 264 747 admin@ace-transport.com.au www.ace-transport.com.au 0414 244 989 이스트우드 종가집 회원가맹문의 사무총장 0434 837 118

YELLOW PAGE

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264 519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787 0000

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전화번호부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대학 진학센터������� 9330 7200

로토������������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9858 5900

사업체 등록��������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131 232

연금문의��������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9377 9000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0452 188 070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9635 0315 충청향우회 ��������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068

하모니문화센터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8542 1292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9746 1452 한호문화교류협회������ 9746 3588 Daon College 시니어대학� 0450 685 450

코리안뉴스 2024년 3월 29일 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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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칼럼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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