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500
23 February 2024
koreannews.com.au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호주 주택과 아파트 가격차이 ‘역대급’으로 불어나
하이라이트
하우스 프리미엄, 4년 만에 역대급 상승 하우스 프리미엄(House premium, 수도권 주택과 아파 트 가치의 중간값 차이)의 상승으로 호주의 주택과 아파트 가격이 4년 만에 역대 최고로 벌어졌다고 전했다.
부동산 리서치 기업 코어로직(CoreLogic)이 20일(화)에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하우스 프리미엄”이 2022년 3월 16.7%에서 올해 1월 45%로 올라 평균 주택 가격이 아 파트보다 29만 3,950달러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어로직은 주택 가격의 상승이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 의 주거선호 변화와 땅값 상승, 그리고 주택 공급 부족 때문 이라 설명했다. 리서치 연구부장 팀 로레스(Tim Lawless) 는 팬데믹 동안 많은 사람들이 도시와 멀리 떨어져 넓은 공 간에서 살고 싶어 하기 때문에 하우스 프리미엄이 급격히 상승했다고 말했다.
가장 높은 하우스 프리미엄 상승을 겪은 도시는 시드니 로, 지난 4년 동안 역대 최대치로 반등해 평균 주택 가격이 평균 아파트 가격보다 68.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장 최악의 하우스 프리미엄을 기록한 시드니 동부의 밸브 힐(Bellevue Hill)은 주택과 아파트의 가격 차이가 525.7% 로 8백만 달러보다 높은 격차를 보인다고 알렸다. 한편, 로레스 연구부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부동산 구매자가 더 저렴한 주택이나 아파트로 눈길을 돌릴 수 있 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필수 편의 시설과의 근접성을 위해 넓은 공간을 포기하고 고밀도 지역의 주택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여가부 장관 5개월 만에 사표 수리…여가부 사실상 폐지 수순
▹ "전공의 7813명 이탈…의료인력 부족 병원에 핀셋 지원"
▹ 부직포에 덮인 시신, 전과 18범의 피 묻은 신발…시골 방앗간 '미스터리'
▹호주 시민들, 카드 이용 수수료만 40억 달러 넘어
핸드폰이나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탭앤고(Tap-and-go) 서비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호주 시민들 이 지불한 수수료가 40억에 달했다고 전 했다. Canstar(캔스타)는 새로운 조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호주 시민들이 평
균 140달러를 전자결제 수수료에 지불 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 40억 달러에
달하며 2022년보다 4억 달러 높다고 집 계했다.
캔스타의 금융 전문가 스티브 미켄베
커(Steve Mickenbecker)는 지불 수수료
급등이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 비용을 인
상시켜 은행이 금리를 올리지 않아도 인
플레이션 안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 다. 또한 지불 수수료는 거래에 이용되는
카드회사,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 등으로 나누어 전달된다고 전했다.
도소매업체는 수수료의 대부분을 상 품가격에 포함해 증가하는 비용을 상쇄 하는 반면 외식업계에서는 추가적으로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제 단말기 제공 업체인 타이로(Tyro)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카페와 레스토랑의 할증 요금 적용이 지난 6개월 동안 42% 에서 47%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밝혔 다.
페이먼트 서비스(Payment Services) 그룹의 브래드 켈리(Brad Kelly) 전무이 사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추가 비용 이 연간 10%~15%가량 증가했다고 설 명했다. 한편, 미켄베커는 카드 이용 수 수료를 줄이고 싶다면 현금을 이용하 거나 수수료가 비교적 적은 데빗 카드 (Debit card)를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p. 14 p. 20 p. 24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뉴스 4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5
NSW 주 전 지역의 유아 교육 접근성 확대
NSW정부, 7억6,900만달러들여
공립유치원100개신설
NSW 주 정부는 주 내에서 역대 최대 유아 교육 확장 계획인 공립 유치원 100 개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유치원은 주 내 의 각 초등학교와 같은 위치에 설립되어 2027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7억 6,900 만 달러가량의 예산을 세웠다고 전했다.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 총
리는 도심에서 멀리 사는 어린이들도 조 기 교육 서비스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위
치와 상관없이 조기 교육의 접근성을 높 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유치원 신설 투자 계획이 접근성 향상의 첫걸음이라 말했다.
교육 및 조기학습 장관 프루 카(Prue Car)는 이번 투자가 NSW 노동당 정부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던 높은 질의 공공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유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가 거주지에 따라 정해져
직원10명중9명고객지원시시간절약가능
텔스트라매장및콜센터에 인공지능도입
호주 최대 통신 업체 텔스트라 (Telstra)가 고객 불만 해결 비용을 줄이 기 위해 매장과 콜센터에 인공지능(AI) 을 도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텔스트라의 CEO인 비키 브래디 (Vicki Brady)는 이번 주에‘마이크로 소프트 아줄 오픈 인공지능 (Microsoft Azure OpenAI)’으로 구동되는 '텔스트 라에 물어보세요(Ask Telstra)'를 사용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도구로 서 비스 지원 직원이 전화할 때 고객 정보를 더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고객의 개 인정보 확인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비키 브래디는 2023년 하반기 투자자 들에게 텔스트라가 이제 인공지능을 사 용하여 서비스 결함을 자동으로 감지 및 해결하고 고객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하
는 등 주요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인들은 필요시 여전히 직원과 통 화가 가능하며 내부 검색 엔진에 설계된 인공지능은 직원이 불만 사항을 신속하 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알려졌 다. 텔스트라는 작년에 인공지능 서비스 를 테스트한 결과 직원 10명 중 9명이 고 객 지원 시 시간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 인 결과를 얻었으며 서비스 후속 처치 요 구가 20% 급감했다고 밝혔다. 텔스트라는 불만 사항에 대한 정보를 반복하거나 전화 교환원 간의 신원 증명 질문에 반복적으로 답하는 것은 고객들 이 가장 흔히 겪는 불만 중 하나로 인공 지능 도입으로 관련 문제가 신속히 처리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NSW 부모 및 돌봄 연맹 이본 힐즈 (Yvonne Hilsz) 회장은 주 정부의 계획이 조기 교육을 위한“큰 진전”이라며 초등 학교 병설 유치원에 다니는 것이 초등학 교에 진학하기도 더 쉽다고 말했다.
유치원 신설 위치는 사회 경제적 자료, 유치원 수요, 그리고 인프라 구조에 기 반한 실현 가능성을 토대로 정해지며 거
의 절반인 49개 유치원이 사우스 코스트 (South Coast), 헌터(Hunter), 일라와라 (Illawarra), 미드 노스 코스트(Mid North Coast), 뉴 잉글랜드(New England) 등 도시와 떨어진 외곽 지역이라 전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1~22년,약220억달러상당의업무관련비용청구
국세청장,업무관련비용 공제폐지시행의견피력
2월 21일(수) 국세청장(Tax commissioner) 크리스 조던(Chris Jordan)이 내셔널 프레스 클럽 (National Press Club) 연설에서 뉴질랜 드처럼 세금 감면을 시행하고 업무 관련 비용 공제를 폐지하는 경우 조세 제도가 단순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세금공제를 청구하는 호 주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재택 근무 비용을 청구하는 호주인이 늘어나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2022 년에는 약 900만 명의 호주인이 약 220 억 달러 상당의 업무 관련 비용을 청구했 으며 그중 500만 건이 재택근무와 관련 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던 청장은 네덜란드가 최고 한계 세 율(Top marginal rate)을 30%로 줄였 으며 1980년대 세제 개혁을 실시한 후
업무 관련 비용 공제를 폐지했지만 업무 관련 공제 처리가 많은 호주에서는 같은 제도가 시행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 다.
조던 청장은 또한 평균적으로 호주 국 세청이 매월 470만 건의 사이버 공격 시 도를 처리하고 있지만 약 150명의 호주 국세청(ATO) 직원이 정부 기관을 마비 시킨 틱톡(Tik Tok) GST 사기와 같은 사 건을 처리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던 청장은 납세자들이 규정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국세청의 임무이 며 현재 약 550만 명 이상의 개인이 세금 신고서를 스스로 작성하게 되어 기쁘다 고 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교민 7
시드니 당국, 한국에 살고 있는 친지들에게 가족 사망 소식 전달
한인
일가족사망, 경찰살인동기조사중
2월 20일(화) 오전 10시 15분경 한인 가족이 사망한 채로 발견되고 49세 남성 이 치명상을 입은 채 병원에 입원한 것으 로 밝혀졌다.
시드니 파라마타 북부(North Parramatta)에 위치한 라이온스 태 권도 무술학원(Lion’s Taekwondo
Martial Arts Academy)에서 40대 민 조 (MinCho) 씨와 윈스턴 힐스(Winston Hills Public School)에 재학 중인 7세 아
들 벤자민(Benjamin)이 흉기에 찔려 숨 진 것으로 밝혀졌다.
일간신문 데일리 텔레그래프(The Daily Telegraph)는 민 조 씨의 남편 스티 븐 조(Steven Cho)가 아내와 5㎞도 채 떨 어지지 않은 버큼 힐즈(Baulkham Hills) 자택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 다. 또한 라이온스 태권도 사범으로 알려 진 광경 유(Kwang Kyung Yoo) 가 사건 당일 심각한 부상을 입고 웨스트미드 병
시드니떠나는3명중2명,25세에서64세사이
높은집값에 시드니떠나는젊은층증가
NSW 생산성 국장(NSW Productivity Commissioner) 피터 악 터스트라트(Peter Achterstraat)의 최 신 보고서에 따르면 시드니에 거주하는 30~40세 인구 증가율이 2016년부터 2021년 보다 두 배 감소한 것으로 나타 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시드니 근로자들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평균 임 금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 및 NSW 외곽지역으로 상당수의 노동 연령 인구가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를 떠나는 3명 중 2명은 25세에 서 64세 사이이며 3만 5,000명이 시드 니로 이주한 반면 7만 명이 도시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악터스트라트는 많은 젊은 층이 집을 살 여유가 없어서 시드니를 떠나고
있으며 출퇴근 시간이 긴 교외 지역에 집 을 구입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또한 시드니가 보다 살기 좋은 곳이 되기 위해 향후 20년 동안 수십만 채의 새 주택이 필요하고 교외 지역에 주택 수를 늘린다 면 생산성과 임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NSW 기획 공공 공간부 장관(NSW Minister for Planning and Public Spaces) 폴 스컬리(Paul Scully)는 주택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부족하여 더 이상 직장 근처에서 살수 없는 가족을 위해 야 당은 노동당 정부가 도입한 주택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원(Westmead Hospital)으로 이송되었다 고 보도했다.
조 씨와 아들은 스튜디오 수업이 끝난 19일(월) 오후 8시부터 광경 유 씨가 병원 에 도착한 화요일 새벽 1시 사이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유 씨는 몸통 과 팔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적인 상 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 도장을 다니는 학생의 학부모
들은 20일(화) 오전 유 사범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해 수업이 취 소됐다는 문자를 받았다고 진술했다. 경 찰은 이번 사건이 가정 폭력과 관련이 있 는지 말하기에는 아직 이르며, 현재 여러 이유의 살인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 다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전역20개철도역에‘고무갭필러’추가
매년시드니철도승강장
수백명추락사고발생
매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시드니 전국 에 있는 철도 정류장의 선로와 승강장 사 이로 추락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철도 네트워크(Rail network) 에 기록된 약 450개의 추락 사고 중 50 개는 도심의 레드펀(Redfern) 역에 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드니 철 도 엔지니어링 및 유지 관리 담당 전무 (Sydney Trains executive director of engineering and maintenance)인 네 브 니콜스(Nev Nichols)는 레드펀 역이 승강장과 기차선로 사이의 추락률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이기 때문에 어린이 및 노 인 승객이 넘어져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니콜스는 매주 평균 5명이 시드니 전 역의 철도 정류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 하고 있으며 165년이 넘도록 철도가 운
영되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승객의 추락 을 방지할 수 있는 쉬운 솔루션은 없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철도 플랫폼의 경사 도, 곡선, 높이가 다르고 고유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플랫폼에는 맞춤 형 엔지니어링 접근 방식으로 솔루션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 추락 사고를 해결하기 위 해 시드니 전역의 20개 철도 정류장 에‘고무 갭 필러’(Rubber gap fillers) 를 추가하는데 900만 달러가 지출될 예 정이다. 갭 필러는 사고가 잦은 정류장 인 에핑(Epping), 리드컴(Lidcombe), 스트라스필드(Strathfield), 블랙타운 (Blacktown), 허스트빌(Hurstville) 및 시든햄(Sydenham)에 설치될 것으로 밝 혀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한인회소식
2월 17일(토)
Eastwood 상우회에서 주최한
Lantern Festival 2024, 청사초롱 행사에 한인회장 참석 및 독려
2월 19일(월)
3월 한인회 행사 관련 임시운영위원회 소집
한인회장 초대장
사랑하는 시드니 동포 여러분, 3.1 절 독립 만세 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자유를 찾기 위한 위대한 국민 운동 이었고, 이 날은 우리 대한민국이 길이 기념하는 날입니다.
1919 년 이날의 함성은 오늘 날에도 우리의 가슴과 정신에 뚜렷이 살아 있고 우리 의 민족 혼은 자자손손 대를 이어 갈것입니다.
동포 여러분, 우리 모두 시드니에서도 그날의 함성이 되살아나, 오늘의 함성이 되게 합시다.
3.1 정신을 기리고 싶은 모든 동포들이여, 한인회관으로 오십시오.
다같이 이날을 기념합시다!!
일시: 2024년 3 월 1 일, 오후 2:00-3:00 (한국시간으로는 정오)
장소: 시드니 한인회관, 82 Brighton Ave Croydon Park 시드니 한인회장 오혜영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한인회소식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아래와 같이 노던 테리토리(NT)주 엘리스스프링스에서 최 초로 순회영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엘리스스프링스(Alice Springs)
- 일 시 : 2024. 03. 14. (목) 09:00~12:00, 14:00~17:00
- 장 소 : Mercure Alice Springs Resort (Spinifex Boardroom)
- 34 Stott Terrace, Alice Springs NT 0870 -
원활한 업무처리 및 상담을 위하여 참 석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총영사관으로 사전예약(전화 혹은 이메일) 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만,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현장 을 직접 방문하시는 경우 예약 상황 등을 감안하여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순회영사 예약: 대표이메일(sydney@ mofa.go.kr) 혹은 대표전화(02-92100200)로“성명, 연락처, 방문시간, 민원 업무명”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 순회영사 방문 전 아래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 업무를 보는 신청자 본인의 이름으 로 예약해주시기 바라며, 1명 이상인 경
우 각각 예약해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 어, 4인 가족 여권신청 시에는 각 신청자 이름 및 4명 여권 신청임을 언급해주시기 바랍니다.)
○ 업무처리 시간 최소화를 위해 반드 시 방문 전 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 정 확한 수수료(현금)를 준비해주시기 바랍 니다.
○ 원활한 순회영사 진행을 위하여 가 급적 본인이 예약하신 시간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순회영사 현장에서 신속한 업무 처 리를 위해 업무별 구비서류를 꼼꼼히 확 인하신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1. 여권, 2. 해외이주신고, 3. 공증(위 임장(호주시민권자 가능), 인감), 4. 신원조사(범죄경력)증명서, 5. 공동 인증서, 6. 운전면허증 갱신·재발급, 7. 국적(상실, 이탈, 보유 등)신고, 8. 혼인신고(호주에서 혼인신고를 한 적이 없으며 당사자 모두 한국인인 경우만 가 능), 9. 비자(배우자 F-6 비자, 재외동포 F-4비자) 등 영사관 민원업무관련 상담 모두 가능합니다. (기사제공:주시드니총영사관)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10 교민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그린벨트 해제]국토부 "5월까지 지역전략사업 선정 기준 마련…훈령 등 개정작업 착수"
여의도837배크기'녹지대'푼다…
울산•대구등비수도권6개권역'수혜'
정부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 트·Green Belt) 규제를 풀어 지난 반세 기 간 묶여있던 비수도권의 녹지대를 해 제한다. 이를 통해 기업투자를 유치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이다. 대상 지역은 울산,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총 6개권역으로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인 해제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에서 열린 열세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이러한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 다.
해제를 허용한다. 다만 이 경우 환경가치 보전을 위해 해제되는 1·2등급지 면적 만큼의 대체 용지를 신규 그린벨트로 지 정해야 한다.
이번 조치에 따른 수혜 대상 지역은 울산권(269㎢), 창원권(297㎢), 부산권 (412㎢), 대전권(424㎢), 대구권(515㎢), 광주권(512㎢) 등 비수도권 6개 권역이 다. 전체 대상지만 총 2429㎢로 여의도 면적(2.9㎢)의 837배에 달하는 크기다.
울산의 경우 전체 행정구역 중 25.4%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으며, 이 가운데 개발 이 불가능한 환경평가 1·2등급 비율은
대상지만 총 2429㎢…
"지역전략산업 신청부터 해제까지 1년 내 처리"
먼저 정부는 기존의 개발제한구역 규 제를 대폭 손질한다는 방침이다. 50여 년 전 지정된 개발제한구역을 지역별 특성 및 변화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 기 위함이다.
특히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지역전략 사업'에 대해서는 해제가능총량과 별개 로 그린벨트를 풀어주겠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해제가능총량은 지방자치단체 가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는 총면적을 뜻한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해당 사 항 범위를 일률적으로 나열하지 않고 국 무회의 등 심의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 게 유연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그린벨트 해제가 불가 능했던 환경평가 1·2등급지에 대해서도
81.2%에 달한다.
실질적인 그린벨트 해제는 오는 2025 년부터 가시화할 전망이다. 지역전략산 업을 선정하기 위한 작업으로 우선 정부 지침인 훈령 등 정부지침을 개정해야 하 는데, 주무부처인 국토부는 늦어도 5월 까지 개정 작업을 마치고 이후 지자체 수 요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진 차관은 "수요조사가 끝나면 국토연 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사전 검증 및 조 언을 받고,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다"며 " 이르면 올해 3분기 내, 늦어도 연내 최종 적인 지역전략산업 대상 및 지역이 확정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확정된 개별 산업들은 이후 사업 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예비타당성 조 사 등을 받은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대출 '1인 가구' 20%, 소득대비 부채 상환위험 높아
서울시민
정부가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합리화해 울산, 광주, 대구 등 비수도권 총 6개권역에 지정된 그린벨트 를 해제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뉴스1)
그린벨트 해제 결정을 받게 된다"고 덧붙 였다.
정부는 지역전략산업 신청부터 그린벨 트 해제까지 늦어도 1년 이내에 처리하겠 다는 방침으로 2025년부터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착수가 가능 할 전망이다.
진 차관은 "구체적인 그린벨트 해제 지 역과 범위는 향후 지자체 수요를 받은 뒤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최종적으로 확 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
가구당자산9억5316만원…대출은9210만원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 5300여만 원, 평균 대출은 약 9200만 원 이었다. 또 대출이 있는 1인 가구 5명 중 1 명은 소득 대비 부채 상환 위험이 큰 것으 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서울시민 가구 382만 곳(740 만 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을 담은 2022년 3분기 기준 '서울시민 라이프 스 타일 재현 데이터'를 22일 공개하며 이같 이 밝혔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 데이터'는 가명 결합 데이터 샘플을 전체
로 확대해서 재현한 것이다.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 정보 유출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 ·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이번에 발표된 재현 데이터는 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분야 가 명 결합 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 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 패턴을 포함한 두 가지 주제로 재현됐다.
분석 결과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5361만 원, 평균 대출 금 액은 9210만 원으로, 연 평균 소득은 가구
당 7369만 원이었다.
또 대출이 있는 1인 가구(약 62만 곳) 중 23.2%, 다인 가구(약 140만 곳) 중 13.3% 가 부채상한 위험이 컸다. 연 소득 대비 부 채 잔액 비율(DTI)이 300% 이상이었다.
부채 보유는 다인 가구가 더 많지만, 위험 률은 1인 가구가 더 높았다.
가구주 연령대별로 보면 1인·다인 가 구에서 청년(40세 미만)이 부채상환 위험 률이 가장 높았다. 다음은 노년(65세 이 상), 중장년(40세 이상~65세 미만) 순이 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1인 가구의 연령별 소 비 패턴 분석도 돋보인다. 청년 1인가구는 소비 절반 이상(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했다. 노년 1인 가구는 소비액 절반가량(47%)을 소형 유통점과 의료 분야에 썼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 담당관은 "데 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 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사회 12
유코치의 일요단상
고통을 줄이는 방법 칼럼
당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바꾸어라.
그것을 바꿀 수 없다는 당신 마음을 바꾸어라.
그리고 불평하지 마라. - 마야 앤젤루 -
우리가 고통을 겪는 이유는 원하는 것과 실
제 취하는 것과의 불일치 때문입니다. 욕구
가 충족되지 않을때 우리는 그 채워지지 않음
과 채워질 수 없음 때문에 고통을 겪습니다.
그 불일치는 경제적, 물질적, 정서적, 정신적
인 것등 삶의 모든 분야를 망라합니다. 그리
고 그 고통은 욕망이 크면 클수록 커집니다.
예를 들면 좋은 차를 타고 싶은데 차를 사지
못하거나 소형차만 가능한 경우, 이상적인 배
우자와 연애를 하거나 결혼하고 싶은데 그러
지 못한 경우, 많은 지식을 축적하거나 책을
읽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경우 등 다양합니 다.
특히 많은 고통들이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을 내가 원하는 대로 하려는 데서 오는것 같습니다. 인간관계가 내 뜻대로 안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많은 관계의 어려움이 내가 원 하는 대로 상대가 움직여지지 않아서이고 그 때문에 속상해하고 화를 냅니다. 특히 가까운 부부사이와 부모 자녀간의 관계가 그러합니 다.
고통을 줄이기 위해선, 먼저 내가 조절할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수 있는 것과 아닌것을 구분하고, 조절 불가 한 것은 통제하려는 욕구나 기대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것에 쏟는 에너지를 통제 가능
노력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고통도 많은 경우 내가 맘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을 배우기 위해 이런 고통들이 내게 왔을까?
한 것으로 돌려서 뭔가 결과를 이루어내는 것 입니다. 나에 대한 배우자의 사랑이 더 열정 적이길 기대하기 보다, 내가 열정적인 사랑을 쏟는 것입니다. 자녀가 내 말을 잘 듣기를 기 대하기 보다, 내가 먼저 자녀를 더 이해하려
삶 속에 벌어지는 일련의 경험들은 모두 이 유가 있어 벌어집니다. 그 경험들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성숙의 디딤돌로 삼으면 어떨까 요? 기쁘게 경험을 받아들이는 한주일 되세 요!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칼럼 13
새 장관 임명 없이 신영숙 차관 직무대행 체제 개편
여가부장관5개월만에
사표수리…
여가부사실상폐지수순
여성가족부가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 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현숙 여가부 장 관의 사표를 5개월 만에 수리했지만, 후 임을 임명하지 않기로 하면서다. 여가부 는 차관 직무대행체제로 개편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사혁신처는
20일 윤 대통령이 재가한 정부 인사 발령 을 여가부에 통지했다. 김 장관의 면직 일 자는 22일이다. 인사혁신처가 보낸 통지 서에는 "원에 의하여 그 직을 면함"으로
발령 사유가 적혔다.
김 장관은 지난해 9월 새만금 잼버리
파행 사태로 사의를 표명한 지 약 반년 만 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는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임명됐고 같
은해 10월 후임으로 지명된 김행 장관 후 보자가 도중 자진 사퇴하면서 장관직을
계속 유지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를 대상으로 중폭 개각을 단행했지만 새로운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지명되지 않았다.
대선 후보 시절부터 '여가부 폐지'를 공 약해 온 윤 대통령은 새 장관 후보자를 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 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당시 여가부 주요 기능의 타부처 이관 과 정에서 인력 재배치를 위해 전문가를 엄 선했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여가부 폐지 이슈는 윤 대통령이 대선
윤 대통령 '한 줄 공약'에서 시작된 폐지론 다시 속도
명하지 않고, 당분간 신영숙 차관 대행 체 제로 운영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여가 부 폐지에 속도를 낸다는 목소리가 나오 는 이유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신 차관은 인적 관 리 전문가이자 국가 공무원 인재개발원 장 출신으로 외부 인사다. 신 차관 임명
후보이던 2022년 1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한 줄 공약을 올리 면서 시작됐다.
또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여가부 해 체와 재구성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했다.
대표적으로 행정안전부는 2022년 10 월 여가부를 폐지하고 주요 기능을 보건
새미래 합당 철회에 의원 4명으로 줄어 6억 보조금 기준 미달
"위장결혼 후 이혼, 보조금 사기"…
개혁신당, 한동훈 예언대로
새로운미래의 합당 철회로 인해 현역 의원이 4명으로 줄어든 개혁신당이 국가 보조금 6억6000만원을 수령한 것과 관 련 논란이 일고 있다. 개혁신당은 논란이 확산하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보 조금 반납관련 해석을 받기로 했다. 선관 위의 답변이 논란의 향배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1일 오전 서 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 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조금 반 납 논란을 묻는 질문에 "그 문제는 명쾌하 게 선관위에서 오늘 공식 답변을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답변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 금액 은 동결할 것"이라며" 입법 미비 상황이 장기화하면 22대 국회에서 개혁신당 입 법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지난 15일 올해 1분기 경상 보조금 125억여 원 중 개혁신당에 6억 6654만9000원(5.31%)을 지급했다. 정 치자금법 제27조에 따르면 보조금을 배
분할 때는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정당에 총액의 5%씩, 5석 미만 또는 의석이 없 는 정당 중 총선 득표수 비율 요건을 충족 한 정당에 총액의 2%씩을 배분·지급한 다.
개혁신당이 6억60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던 배경에는 지난 14일 양정숙 의원의 합류가 있다. 당시 개혁신당은 이 원욱·조응천·김종민·양향자 의원에 더해 양 의원이 입당하며 총 5석을 확보 했다.
람이 위장결혼 하듯 창당한 다음 일주일 도 안 돼서 이혼하려고 하지 않느냐"며 " 정말 이혼하듯 갈라선다면 보조금 사기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꼬집었 다.
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 조직법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다만 당시에는 다수당 인 더불어민주당 반대에 가로막혀 여가 부 폐지 이슈는 크게 진전되지 못했다. 김 장관도 2022년 10월 정부 조직 개 편 방안 설명회에서 "여가부는 변화된 사 회환경과 청년층의 인식을 반영하지 못 했고, 젠더갈등, 권력형 성범죄 등에 적 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며 "미니부처 인 여가부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별, 세대 간 갈등, 아동·청소년 문제 등 당면 현안 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정부 조직 형태로 변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반납하겠다지만 규정없어 선관위 검토… 이준석 "사용 않을 것"
이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은 지난 19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 리에서 "민주당에서조차 내쫓은 양정숙 의원을 영입하고 국민의 피 같은 세금으 로 보조금 6억6000만 원이 지급됐다"며 "결국 돈 때문이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초 생각이 전혀 같지 않은 사
결국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는 지난 20일 갈라서게 됐고 이후 6억 보조금과 관련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는 양상이다. 새로운미래가 합당 철회를 선언하면서 개혁신당의 현역의원 숫자가 5명에서 4 명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새로운미래 측에는 김종민 의원이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이준석 대표에 이어 개혁신당은 6억6000만 원을 사용하지 않고 선관위에 반납하겠다고 한목소리로 입장을 밝혔다.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이 날 오전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 에 출연해 "우리는 그걸 다시 반환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반환하려고 했는데 법 적으로 안 되더라"라면서 "기부도 불가능 하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이런 상황이 됐을 때 보조금을 다시 나라에 반 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만들어야겠 다는 생각"이라며 "비용 자체를 쓰지 않 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가 법안이 통과 되면 바로 반납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개혁신당의 보조금 논란은 이날 중에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선관위의 판단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 관계 자는 이날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현재 정치자금법 규정에는 (보조금을) 지급한 이후에 탈당 등으로 의석 변화가 생겼을 때 반환해야 한다는 것과 관련한 규정 없 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소관부서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을 아끼며 검토가 끝난 후 개혁신당에 보조금 반환 여부를 답하겠다고 덧붙였 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정치 14
"국장못믿는다, 오를때떠나자"…
개미들한달간10조팔았다
"국내 증시가 오를 때 팔고 미국 주식을 사는 게 장기적으로는 더 낫다고 생각해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이 10조 원가량 매도한 것으로 집 계됐다. 국내 증시가 모처럼 반등하면서 개
인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
는 것이다. 개인들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
소 기대보다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조차
도 테마성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는 모습이 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 들은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코스피 시
장에서 10조317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조2524억 원, 1조 9507억 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간 '저 PBR' 수혜를 타고 주가가 고공행진한 현대 차(005380)와 기아(000270)를 가장 많이 팔 았다. 개인은 현대차를 지난달 21일부터 전
'저PBR 수혜주' 현대차 2조원어치 순매도…기아도 7000억 '팔자' 올 초 금리인하 경쟁 대출수요 몰려…0.05~0.23%p 줄인상
날까지 2조473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 계됐다. 기아는 6955억 원어치를 팔았다.
정부가 지난달 17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예고 했음에도 외려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 를 외면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4월 총
16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34.96포인트 (1.34%) 상승한 2,648.7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61포인트(0.19%) 내린 857.60, 원·달러 환 율은 1.40원 오른 1,335.40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뉴스1)
다" 등 정부 정책이 미덥지 않다는 반응을 내 놓고 있다.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에 테마성 움직임… "장기 관점 필요"
선을 두달 앞둔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은 증 시 부양책이 단순 총선용에 그칠 것이란 의 구심에서다.
실제 개인 투자자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 해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총선용이라 단 기 테마로 그칠 것", "총선 끝나면 국장은 나 락 갈 것", "국장은 하는 거 아니다",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뒤에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해외 증시로 발길 을 돌리고 있다. 실제 한국예탁결제원 증권 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개인 투자자 들은 미국 시장에서 17억 달러(약 2조 원) 가 까이 순매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5억 달 러) 대비 3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개인들은 미국뿐 아니라 최근 활황을 맞 은 일본 증시에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올해 국내 투자자들은 일본 시장에서 1억
'3%초반'주담대, 자취감췄다…당국엄포에 슬며시올린은행들
시중은행들이 올 초 주택담보대출 갈아 타기 서비스 출시에 맞춰 경쟁적으로 내렸 던 대출금리를 다시 올리고 있다. 금리인하 기대감에 대출수요가 몰려들면서 가계대출 이 또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금융권에 외형 경쟁을 지양 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계대출을 과도하 게 늘리는 금융회사를 따로 관리할 것이라 경고하고 나서 당분간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가계 대출 안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주담대 와 전세대출 금리를 0.05∼0.20%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대표 주담 대 상품인 신한주택대출의 경우 금리가 연 4.21∼5.82%(신규코픽스 기준 변동형)로
0.20%p 올랐다. 준거금리인 코픽스가 두 달 연속 하락했음에도 가산금리를 올려 금 리를 높인 것이다.
금융채를 준거금리로 삼는 주담대 혼합 형 상품도 연 3.52∼5.53%로 0.15%p 인상 됐다. 같은 기간 금융채(AAA) 5년물 인상 폭(0.10%p)과 비교해도 금리 인상 폭이 더 크다.
앞서 KB국민은행도 이달 초 주담대 가 산금리를 0.23%p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국 민은행의 주담대 변동형(신규코픽스 기준) 금리는 지난 5일 4.07~5.47%에서 20일 4.12~5.52%로 뛰었다.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도 지난달 연 3.49%까지 낮췄던 주담대 최저금리가 현재 연 3.67%까지 오른 상태다.
6000만 달러(약 2000억 원)가량을 순매수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약 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40배에 달하는 규모다. 정부와 금융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 다. 당초 밸류업 프로그램은 장기적 관점에 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는 작업의 단초를 마련하자는 취지인데, 저PBR주를 중심으로 한 테마성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다.
금융당국 한 관계자는 "현재 밸류업 프로 그램에 포함되는 내용을 정부와 당국이 만 들어가고 있지만 이로 인해 과열 양상을 보 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라며 "결 국 국내 증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나가 는 작업이기 때문에 장기적 관점이 필요하 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창구의 모습. (사진:뉴스1)
은행들은 한 달 전만 해도 '온라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 유치를 위 해 금리를 경쟁적으로 낮추면서 주담대 최 저금리가 3% 초반까지 떨어졌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다시 가계대출 증가에 대한 우려 의 목소리가 커지자, 대출금리를 올리는 방 식으로 대출수요를 제한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가 계대출 잔액은 1098조4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3조4000억 원 늘어 10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담대(855조3000억 원)가 4조 9000억 원 늘어 증가세를 주도했다. 1월 기 준으로 2021년 1월(5조 원↑) 다음으로 역 대 두 번째로 큰 증가 폭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20일 김소영 금융위원
회 부위원장 주재로‘가계부채 리스크 점검 회의’를 열고 금융권을 향해 "불필요한 외형 경쟁을 지양하라"며 경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4년에도 가계부채 증 가율을‘경상성장률’내 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한다”며 "금리 인 하 기대감에 따른 대출수요 확대, 금리 인하 기 발생할 수 있는 금융권 과당경쟁 우려 등 어려움이 있으나, 가계부채를 엄정히 관리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국은 개별 금융회사별 유형·용도별 대출 추이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과도한 금융회사 등 에 대해서는 자체 관리 방안 등을 협의해 나 간다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경제 15
[100세 운동법]'좋은 운동' 수영…하루 2시간 넘지 말고 일주일 최소 3회 이상
물속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진행하는 수영은 에너지 소비량이 큰 대표적 유산
소 운동이다. 물의 저항을 온몸에 받기 때 문에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사용해 단련 할 수 있다.
부상 위험이 적으면서 건강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루하지 않은 운동이
기 때문에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는 스 포츠다.
아무래도 '물'이라는 장소의 제약이 있 지만 최근엔 각지에 다양한 수영장 시설
이 있어 접근성도 용이해졌다. 누구나 지 역 체육센터를 찾아 손쉽게 물살을 가를
수 있고, 유소년도 키즈수영 업체를 통해 헤엄칠 수 있다.
◇운동 시간 늘리는 것보다 효율성 높 여야
대표적인 '좋은 운동'으로 꼽히는 수영 의 장점은 상당히 많다. 폐 기능을 강화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률을 떨어뜨리며, 온 몸의 긴장을 풀어줘 근육을 이완시키고 피부도 매끄러워질 수 있다.
1시간 동안 수영한다고 가정했을 때 자 전거를 타는 것보다 두 배 많은 약 700칼 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 효과도 크다. 또
한 실내 수영장을 찾으면 날씨에 구애받 지 않고 사계절 내내 할 수 있다.
수영은 하루에 2시간 이하로, 일주일에 3회 이상 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으로 해 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영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마추어와 엘리트 수영을 모두 지도한 신형수 코치 는 "물속에서 하는 수영은 감각이 중요한 운동이다. 몸이 좋은 감각을 잃지 않은 상 태로 규칙적으로 운동을 지속해야 (기량 등이) 좋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수영 국가대표는 훈련할 때 한 번 물에 들어가면 6000m를 헤엄친다. 많게는 오 전과 오후에 걸쳐 하루 두 차례 하기도 한 다. 하지만 일반인이 전문 수영선수처럼 많은 운동량을 한다고 해서 기량이 향상 되는 건 아니다.
신 코치는 "운동 시간보다는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최대 2 시간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수영은 체력 소모가 심하기 때문에 틈 틈이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또한 매일 수영하는 것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몸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수영을 마친 뒤에는 30분 안에 초코우 유, 바나나 등 단백질 에너지를 섭취해 근 육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또한 너무 차 갑거나 뜨거운 물을 피하고 체온과 비슷 한 온도의 미온수를 마셔주는 것이 좋다.
◇자유형은 글라이딩, 배영은 롤링에 신경 써야
수영은 기본적으로 자유형, 배영, 접 영, 평영 등 네 가지 영법이 있다. 초급자가 체육센터에 가서 수영 강좌 를 신청할 경우 가장 먼저 배우게 되는 영 법은 자유형이다. 크롤 영법이라고 불리 는 자유형은 힘과 속도감이 뛰어나고 배 우기도 쉽다. 또한 모든 영법의 기본으로 배영, 접영 등을 배울 때도 도움이 된다. 자유형을 잘하려면 팔을 입수한 다음 에 어깨를 앞으로 밀어내는 동작인 글라 이딩이 중요하다. 신 코치는 "글라이딩을 잘해야 안정적인 호흡을 할 수 있고, 무 게 중심이 잘 돼 반대편 팔이 추진력의 방 향성을 만들어낼 수 있다. 글라이딩 할 때 마음이 급해서 빨리 팔을 당기면 안 된다" 고 말했다.
코와 입이 수면 위에 나와 있어 호흡이 편한 배영은 자유형을 거꾸로 한 자세다. 턱을 가볍게 끌어당겨 머리의 각도를 30 도 정도 올리고 엉덩이를 너무 내리면 안 된다.
배영의 핵심은 롤링 동작으로, 몸통의 회전을 통해 물의 저항을 줄여 스트로크 의 가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몸통을 좌 우로 번갈아 45도 돌려 어깨가 턱 가까이
와야 하고, 이때 몸의 축이 되는 머리가 흔들려선 안 된다. 또한 같은 타이밍에 한 손은 입수, 한 손은 피니시를 해야 한다.
'개구리헤엄'이라고 표현하는 접영은 물의 감각을 익히기에 좋다. 호흡이 자유 롭고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영업이어서 장시간 수영하는 데 효과적이다.
평영을 할 때는 머리를 너무 일찍 들면 안 된다. 신 코치는 "너무 앞만 보고 스트 로크를 시작하기 전에 머리를 드는데, 이 는 앞으로 나가야 할 타이밍에 브레이크 를 밟는 것이다. 머리를 일찍 들면 물의 저항을 받게 돼 하체도 가라앉을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나비가 나는 것 같은 접영은 4가지 영 법 중 가장 어렵고 체력 소모도 크다. 정 확한 기술을 필요하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실력을 쌓은 뒤에 배워야 한 다.
접영할 때 주의할 부분은 입수할 때 손 을 너무 깊이 넣지 않아야 한다. 몸도 손 의 방향을 따라가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 를 취하기 어렵다. 또한 발차기할 때도 입 수와 출수 때 올바른 리듬을 타는 것이 중 요하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3일 건강 17
21일 가상자산 공약 발표 예정…비트코인 ETF ISA 편입도 검토
민주당도 '비트코인 ETF'
허용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의 발행 및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 을 검토한다. 또 공적기관의 심사를 통과한 가상자산만 발행 및 상장할 수 있도록 하는 '화이트리스트(가칭 블루리스트)' 제도 도입 도 추진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매매수익에 대한 과 세는 예정대로 2025년부터 하되, 공제 한도 를 기존 25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가상자산 과 세 유예를 예고한 국민의힘과 대조되는 대 목이다.
20일 <뉴스1> 취재 결과 민주당은 이 같 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자산 제도화를 위한 4가지 약속'을 총선 공약으로 준비 중이다. 공약은 오는 21일 발표 예정이다.
4가지는 크게 △디지털자산 생태계 자정 기반 강화 △가상자산 제도 재정비 △가상
자산 연계상품 제도권 편입 △증권형토큰( 토큰증권) 법제화 추진 등이다.
우선 민주당은 생태계 자정 기반을 강화
가상자산 '화이트리스트' 도입 추진 더 빨리 늙는 1기 신도시…
할 목적으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을 조속 히 추진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시행되는 가 상자산 이용자보호법은 1단계 법안으로, 가 상자산 발행 등에 관한 실질적인 규제는 2 단계 법안에 담겨야 한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가상자산 통합 감시 시스템 설치, 개별 거래소 오더북(거래장부) 통합 등을 약속했다. 현재는 가상자산 거래 소들도 증권시장처럼 유동성을 공유하게끔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3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 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단계적으로 허용한 다는 방침이다. 전문성을 가진 기관투자자 부터 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다.
가상자산 과세는 예정대로•공제 한도만 상향… '과세 유예' 국힘과 대조
또 일본과 같은 가상자산 '화이트리스트' 제도를 추진한다. 민주당은 공적기관의 사 전 심사를 통과한 가상자산을 상장하는 이 른바 '블루리스트'를 운영하면서 가상자산 발행도 조건부 허용하겠다는 공약을 내놨 다.
이는 국민의힘 공약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현재는 금융당국 지시에 따라 국내 증권사 를 통한 비트코인 현물 ETF 거래가 불가능 한 상태다.
이에 민주당은 또 가상자산 관련 ETF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편입해 비과 세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내용도 추가했다. 가상자산 관련 ETF 매매 수익은 금융투자 소득으로 분류과세해 다른 금융투자상품과 의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공제도 적용한다.
아울러 지난해 가이드라인만 발표되고, 법 개정은 이뤄지지 못한 토큰증권에 관한 법제화도 추진한다. 이 내용 역시 국민의힘 공약과 같다.
시장 자정을 위한 공약 중 하나로 '회기 중 국회의원 가상자산 거래 금지'도 내세웠 다. 지난해 김남국 의원 코인 논란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제도 재정비에 대한 방안은 국 민의힘 공약과 비슷하다. 현재는 금지된 법
가상자산 매매수익에 대한 과세는 2025 년부터 예정대로 하되 공제 한도를 5000만 원으로 올리고 5년간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 공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민주당은 비트코인 현물 ETF의 발행, 상장, 거래를 허용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성남•고양 취업자 1년새 1만명 이상 감소…고령 인구 6% 내외 증가
고양•성남•부천 취업자, 가장 많이 줄었다
1기 신도시가 있는 지역들의 고령화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르게 진행되면서 취업 자 수도 전국에서 감소 폭이 가장 컸던 것 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의 '2023 하반기 지역별고 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를 보면 전국 9개 도의 시·군과 7개 특별·광역시 구 중 전년 하반기 대비 취업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경기 성남시(-1만 4000명), 수원시(-1만 4000명), 고양시(-1만 명) 순 으로 집계됐다. 성남시와 고양시에는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일산이 있다.
중동 신도시가 있는 부천시도 같은 기간 취업자 수가 6000명이 줄어 여섯번째로 감 소 폭이 컸다.
최근 1기 신도시가 있는 지역들의 고령 화는 여타 지역에 비해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정리해 21일 발 표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위원회의 비트코 인 현물 ETF 금지 등 현행 규제를 '시대를 역행하는 쇄국정책'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 겠다는 뜻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전국 평균으로는 0.9% 줄었다.
새 신도시 들어선 인천 서구•경기 화성•평택 등은 취업자 최대 증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보 면 지난해 65세 이상 인구 증가율은 고양 시 6.1%, 부천시 6.8%, 성남시 5.5% 등으 로 전국(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젊은 층은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20세~65세 인구 감소율은 고양시 0.8%, 부천시 2.4%, 성남시 1.1% 등을 기록했다.
젊은 층의 감소세에 비해 고령자 인구 증 가세가 가파르게 나타나면서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새롭게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활발하게 진행 되는 지역들은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었 다.
하반기 기준 2022년 대비 지난해 취업 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시·군·구는 인천
서구(2만7000명), 경기 화성시(2만1000 명), 평택시(1만5000명), 양주시(1만5000 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 지역들은 전국 시·군·구 중 지난해 인구가 가장 많이 유입된 곳이다. 인천 서 구의 경우 지난해 3만 4410명이 순유입해 시·군·구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어 화성 시(3만51명), 양주시(2만4942명), 강남구 (1만5585명)가 나란히 뒤를 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 유입이 늘어났고, 이 지역에서 건설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다 보니 취업자가 늘 어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사회 18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사양을 해보세요. 48 년 무자생 좋은 시간을 함께해 보 세요. 60년 경자생 하루를 만들어 가 보세요. 72년 임자생 당황스러 울 수 있습니다. 84년 갑자생 난감 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96년 병자 생 기다려야 합니다.
42년 임오생 허리 운동을 해보세 요. 54년 갑오생 마무리가 깔끔합 니다. 66년 병오생 거친 파도와 같 습니다. 78년 무오생 허탈감이 있 겠습니다. 90년 경오생 책을 읽어 보세요. 02년 임오생 당당함을 잃 지 마세요.
37년 정축생 웃을 일이 생깁니다.
49년 기축생 마음에 꽃을 피우세 요. 61년 신축생 여운이 남겠습니 다. 73년 계축생 말은 아끼는 것도 좋아요. 85년 을축생 조심스러워 야 합니다. 97년 정축생 다름을 인 정하세요.
호랑이 양
43년 계미생 흥겨움이 있습니다.
55년 을미생 근심이 있겠습니다.
67년 정미생 한번 더 생각하고 결 정하기. 79년 기미생 화상에 주의 하세요. 91년 신미생 점차 괜찮아 질 것입니다. 03년 계미생 의연하 게 대처하세요.
38년 무인생 지나친 간섭을 해서는 안 됩니다. 50년 경인생 기대가 많 겠습니다. 62년 임인생 계속되어야 합니다. 74년 갑인생 지난 일은 잊 어버리세요. 86년 병인생 힘든 하 루가 되겠습니다. 98년 무인생 지 나칠 수 있습니다.
39년 기묘생 감사함을 잊지 마세 요. 51년 신묘생 횡포를 해서는 안 됩니다. 63년 계묘생 잔을 채우도 록 하세요. 75년 을묘생 도움을 받 아보세요. 87년 정묘생 돌이킬 수 없습니다. 99년 기묘생 진심이 느 껴지겠습니다.
40년 경진생 두려움이 사라지겠습 니다. 52년 임진생 순간순간 감사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64년 갑 진생 의기소침할 수 있습니다. 76 년 병진생 구설 주의해야 합니다. 88년 무진생 조화를 이루도록 하 세요. 00년 경진생 눈치를 살피도 록 하세요.
41년 신사생 계획을 잘 세워야 해 요. 53년 계사생 부정하지 마세요. 65년 을사생 집 정리를 해보세요. 77년 정사생 적을 두지 마세요. 89 년 기사생 슬기롭게 헤쳐 나아가세 요. 01년 신사생 스포츠를 즐겨보 세요.
원숭이
44년 갑신생 신경이 쓰일 수 있습 니다. 56년 병신생 겉으로만 판단 해서는 안 됩니다. 68년 무신생 수 면이 중요합니다. 80년 경신생 운 전 사각지대 주의하기. 92년 임신생 심경에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04 년 갑신생 운동의 횟수를 늘려보세 요.
45년 을유생 내면이 강합니다. 57 년 정유생 편안한 마음을 가지세 요. 69년 기유생 설렘이 있겠습니 다. 81년 신유생 불편함을 해소해 보세요. 93년 계유생 행복함을 느 껴보세요.
46년 병술생 주변을 살피도록 하세 요. 58년 무술생 알레르기를 조심 하세요. 70년 경술생 찾고자 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82년 임술생 힘 을 합쳐보세요. 94년 갑술생 숨기 는 건 안 좋습니다.
47년 정해생 감추지 마세요. 59년 기해생 좋은 생각을 하세요. 71년 신해생 책을 읽어보세요. 83년 계 해생 편한 것만 할 수는 없습니다. 95년 을해생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자료제공 : 뉴스 1)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3일 운세 19
2024년 2월 13일 ~ 2월 29일
100개 병원 전공의 8816명 사직서…총 6112명 업무개시명령
"전공의 7813명 이탈…
의료인력 부족 병원에
핀셋 지원"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0 명 중 7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 계됐다.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10명 중 6명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 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날(20일) 22 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71.2% 수준인 8816명 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수 리되지 않았다"며 "이 중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3.1%인 7813명"이라 고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100개 병원 중 상위 50개 병원은 현장점검을 했고, 나머지 50 개 병원은 자료 제출 결과를 토대로 상황 을 파악했다.
이는 전날 보다 훨씬 늘어난 수치다. 중 수본에 따르면 19일 밤 11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 의 절반이 넘는 6415명의 전공의가 사직 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었다. 이 중 근
무지 이탈은 제출자의 25% 수준인 1630 명으로 조사됐다.
업무개시명령 인원도 크게 늘었다. 중 수본이 20일 밤 현장점검에서 파악한 근 무지 이탈 전공의는 6112명이다. 이 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 한 5397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 을 추가로 발령했다.
19일은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한 29명 을 제외하고, 남은 728명에 대해 업무개 시명령을 발령한 바 있다.
20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
해신고·지원센터'에 신규로 접수된 피해 사례는 총 58건으로 집계됐다.
박 차관은 "주로 일방적인 진료예약 취 소, 무기한 수술 연기 등의 내용이었다"며 "수술 취소 등에 따라 발생한 손해보상을 위해 법률 서비스 지원을 요청해 법률구 조공단으로 연계한 사례도 있었다"고 말 했다.
그는 "어제 전공의 대표들이 만나 논의 하고 건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여전히 사 실관계의 인식이 다른 부분이 있고, 많은
박민수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 료개혁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상태"라면서 "총 6개교 3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하였는데, 이 는 모두 학칙에 근거하여 요건과 절차를 준수하여 진행된 허가로 '동맹휴학'에 대 한 허가는 없었다"고 말했다.
중수본은 이날 아침 조규홍 중수본부 장(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공공의료 기관장 간담회'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지 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전국 97개 공공 의료기관장과 함께 비상진료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전날 성명서 낸 임상강사•전임의에도 '대화' 촉구
부분이 정부와의 대화를 통해 해소할 여 지가 많다고 본다"면서 "거듭 요청드리지 만 환자 곁으로 즉시 복귀하시고 정부와 의 대화에 참여하기를 제안한다. 지금 복 귀하면 아직 처분이 나간 것이 아니므로 모든 것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다"고 호소 했다.
전날 임상강사와 전임의 모임이 성명 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박 차관은 "정부는 임상강사 및 전임의와도 대화할 용의가 있으니 정부와 접촉해 대화의 장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대생은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27개교 7000명 이상이 휴학을 신청한 것 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 상으로 파악한 결과, 20일 기준 총 27개 교에서 7620명이 휴학을 신청했다고 하 며 아직 요건 충족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박 차관은 "모든 공공의료기관은 비상 진료대책을 바탕으로 24시간 응급의료 체계 운영,병원 내 인력 조정을 통한 필수 의료 진료 기능 유지, 진료시간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또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 해 가동되는 비상진료체계가 버틸 수 있 는 기간은 2∼3주라는 의견에 대해 "현재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의 약 50%는 지 역의 종합병원이나 병원급에서 진료 가 능한 환자"라면서 "정부는 이들을 적극 연 계 회송해 전공의 이탈이 심한 상급종합 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어제부터 환자 회 송에 따른 수가를 인상해 뒷받침 중이며 병원에서 임시 의료인력을 채용할 수 있 도록 중증·응급진료 수가를 대폭 확대
했다. 입원전담전문의,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센터 인력의 탄력적 운용 등을 위한 규제완화를 기 발표한 바 있다"며 " 필요 시 인력이 부족한 의료기관 및 전문 과목에는 공보의 등 외부인력을 핀셋 지 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지역으로 분산된 중등 증 이하 환자를 지역병원이 집중 진료하 고, 공공의료기관도 평일 연장진료 및 주 말 진료를 통해 추가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인의 소진이 일어나지 않도 록 정책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 다.
중수본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삼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KDI △서울대학 교 3개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박 차관은 "3개 연구 모두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미래 의료수요가 증가하여 2035년 기준 약 1만 명의 의사가 부족한 것으로 추계했다"며 "한국보건사회연구 원은 9654명, KDI는 1만650명, 서울대 학교는 1만816명 부족으로 추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 3개 연구에서 추가적인 의료 수요인 의사의 근로시간 감소 필요, 미용·성형 등 새로운 수요 증가 경향, 제 약·바이오 등 임상 외 분야 의사 수요를 반영하게 된다면 필요한 의료인력 숫자 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 정부는 위 3 개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의대 증원 규모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사회 20
4번의 이사와 9미터 쓰레기 통 을 6개를 채우고 세 개의 4개의 냉 장고와 수십개의 책꽂이 및 여러가 지 가구들을 무료 나눔으로 교민들 에게 주고 나서야 이사를 마무리하 게 되었다. 25년의 시간을 캔버라 에서 살았고 마지막에 살았던 곳은 10년을 살았는데 장소가 넓다 보니 이것 저것 가지고 있던 것들이 많 았던 것이다. 많이 버리고 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사를 오고 나니 여전히 짐이 많아서 매일 같이 정 리를 하면서 조금씩 추가로 짐을 버리는 작업을 하면서 최근 나날들 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 새삼 깨 닫는다. 많은 소유물은 오히려 스 트레스를 주고 삶의 질을 낮추며 물건 사용을 어렵게 한다는 것이 다.
지금의 50대 이후의 사람들은 물 건이 무척이나 귀하고 쉽게 구입을 하지 못하던 시절을 기억하고 있 다. 필자만 해도 어린 시절에 샤프 가 처음 나와서 신기해 했던 것을 기억하고 해외에 아버지들이 드물 게 여행을 다녀오면 학용품을 선물 로 사왔고 쉽게 누구나 먹는 바나 나 조차 아주 귀했던 시절을 기억 한다. 그래서 그런 지 어르신들 중 에 물건에 집착을 하며 버리지 못 하는 분들이 종종 있다. 한 노인분 은 연세가 80세 중반 이신데 자녀 들을 잘 키워서 자녀들이 먹고 사 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깨끗한 아파 트를 마련해 주었고 매달 용돈을 보내주는 것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 분은 밤만 되면 집 밖에 나가서 동네를 한 바퀴 돌고나서 물건들을 주워온다고 한다. 그래서 이사를 간 후 한 달만 되면 집 안에 이상한 물건으로 가득차 버린다고 한다. 자녀들이 너무나도 안타까워서 몇 년 후에는 새 아파트로 옮기고 몰 래 물건을 버리는 것을 시도했는데
물건 모으는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자녀들에게는 엄청 화를 내었다고 한다. 심지어는 물건을 집에만 두 지 않고 아파트 계단에까지 두어서 어느 날은 불붙은 담배 꽁초의 불 똥이 튀어 화재 사고까지 날 뻔했 다고 한다.
어려운 시절에는 물건을 모아두 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코비드로 인해서 바깥에 나갈 수가 없고 락다운을 해야 했을 때 사람들은 대부분 사재기를 하기 시 작했다. 그래서 슈퍼마켓에 가서 물건을 사려고 하면 살 수가 없었 던 때를 모두 기억할 것이다. 전쟁 이나 갑작스런 어려움이 닥칠 때 사람들에게는 불안감이 엄습을 하 고 그 불안감을 이겨내는 한 방법 이 물건을 사서 모으는 것으로 나 타날 수 있다. 불안하고 어려운 시 절이니 미리 물건을 구입해 놓자 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그렇지 만 안전하고 조금만 나가면 언제든 지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데 미리 구입해서 많은 것을 쌓아두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다 같다 버리면 되지! 뭘 그 래? ‘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 들이 있겠지만 물건을 버리는 것 은 누군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 다. 하나 하나 나름대로 이유가 있 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할 때 물건 을 버리는 것이 어려워 진다. 예를 들어, 아이들이 “엄마, 이 그릇 버 려. 오래 되고 잘 안 쓰잖아! “ 라 고 말할 때 엄마는 “이 그릇은 돌 아가신 친정 어머니가 남기신 유품 이야 !" 라고 말하면서 버리지 못할 수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래된 사진 이나 아이들의 어린 시절 물건들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이렇게 ‘나에게 의미가 있는 물 건이다’라고 하는 생각, ‘불안 하니 물건을 챙겨야해' 라는 생각,
이사와 무료나눔
그리고 ‘알뜰하게 경제적으로 구 입한 것이야’ 라고 하면서 싼 물 건을 자꾸 사는 생각, 그리고 ‘ 나 중에 언젠가 다 필요할 거야’ 라 는 생각이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으게 되는 것이다. 이 생각은 그 냥 생겨난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 물건이 없어서 힘들었던 경험을 해 본 사람, 그리고 물건을 저렴하게 많이 사서 유익을 보았다고 생각하 는 경험, 불안할 때 물건을 사서 마 음에 안정감을 누렸던 경험과 관련 되어 있고 그 경험과 관련된 생각 은 반복성을 더하면서 하나의 신념 으로 깊이 뇌에 박히게 된다. 결국, 그 강한 신념은 행동으로 이어져서 쓸모없는 물건을 자꾸 모으게 하는 것이다.
필자의 주위에는 물건을 잘 처분 하고 버리기를 잘하는 몇 몇 사람 들이 있다. 필자의 엄마는 필자의 집을 방문할 때 마다 버릴 물건들 을 정리한다. 처음에는 그것이 싫 어서 왜 버리냐고 했건 기억이 있 다. 그런데, 엄마가 7년 전에 짐을 정리하면서 창고에 넣어둔 물건이 이번에 이사갈 때 나왔는데 신기하 게도 한 번도 그 물건을 찾았던 적 이 없고 그 물건을 필요로 한 적도 없었던 것을 보게 된다. 실제로 그 물건들은 그다지 필요가 없었던 물 건들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물건을 왜 버리냐고 할 것이 아니라 필요 없는 물건을 창고에 잔뜩 쌓아두었 던 필자가 더 변화가 필요한 사람 임을 깨닫게 되었다.
물건을 잘 처분하고 버리기를 잘 하는 분들의 집을 방문하면 물건들 이 많이 없는 것을 보게 된다. 냉 장고가 여유가 있고 창고에 여유가 있고 집 안 구석 구석에 여백이 있 다. 그에 비해서 필자의 집은 아이 가 많기도 하지만 조금이라도 빈 공간이 있으면 거기에 무엇인가로
채우느라 바쁜 삶을 살았고 항상 집이 좁고 옷장이 부족하다고 생각 하며 살 수 밖에 없었다. 이제는 소박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렇다 고 해서 미니멀 라이프를 사는 사 람처럼 이불 하나 숟가락하나만 가 지고 살아가는 극단적인 심플함이 아닌 적당한 여유가 있는 삶을 살 기 위해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내 안에 갇힌 생각들은 어떤 것이 있 는 지를 돌아보고 그 생각을 바꾸 고 물건이 상태가 좋을 때 그 때 그 때 타인과 나눔을 하고 살아야 겠 다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하게 된다.
저희에겐 필요없는 물건들을 무 료 나눔으로 할 때 보았던 사람들 의 행복한 미소를 떠올리며 사람 들과 자주 자주 나누는 삶을 살아 가는 것에 중요성을 두며 비움으로 행복해지는 환경과 마음을 지켜나 가야 겠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칼럼 22 ACC 소식 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info@accu.edu.au
[사건속 오늘] 미제로 남은 '함안 방앗간 할머니 살인 사건'
부직포에 덮인 시신, 전과 18범의 피 묻은 신발…
시골 방앗간 '미스터리'
14년 전 오늘 경남 함안군 군북면의 한
한적한 시골 마을 방앗간에서 피로 범벅 이 된 76세 할머니 박 모 씨의 시신이 발 견됐다. 사인은 다발성 두개골 골절로, 경 찰은 할머니가 단단한 둔기로 수십 차례 머리를 공격당해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18일 만에 이웃 남성 인 용의자 김 모 씨(당시 31세)를 긴급 체 포했다. 경찰이 탐문 수사를 하던 중 한겨 울 마당에서 빨래하고 옷가지들을 소각 하고 있던 김 씨를 수상하게 여겨 그의 물 건을 압수했는데, 예상대로 김 씨의 운동 화에서 숨진 할머니의 혈흔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씨는 증거 불충분으로 1심에 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2심과 대법원에 서도 같은 결정이 이어졌다. 결국 14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미제로 남은 '함안 방앗
간 할머니 살인 사건'. 김 씨를 범인으로
가리키는 여러 정황이 있었음에도 그는 어떻게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났을까.
◇ 부직포에 덮인 시신, 우물에 버려 진 쇠망치와 벽돌…원한관계의 면식범일
가능성 농후
할머니가 발견된 건 2010년 2월 21일 이었다. 시골에서 홀로 방앗간을 운영하 는 시어머니와 몇 날 며칠 연락이 닿지 않 자 걱정이 된 며느리가 동네 주민들에게 방앗간에 가볼 수 있겠냐고 부탁을 했고, 동네 어르신들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 했다. 박 씨가 피범벅이 된 채 부직포에 덮여있었던 것.
할머니는 얼굴과 머리를 집중 공격당 한 모습이었다. 현장에 침입 흔적이나 뭔 가를 뒤진 흔적이 없었고, 사라진 금품도 없었던 점 등으로 미뤄 봤을 때 경찰은 원 한 관계가 있는 면식범의 소행일 것이라 고 추정했다. 보통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후 현장을 벗어나기 급급한 모습을 보이 는 것과 달리, 구태여 부직포로 시신을 덮 어놓은 행동 또한 면식범들이 보이는 행 태였다.
살해 도구로 쓰인 둔기는 방앗간 내 우 물에서 발견됐다. 범인은 우왕좌왕한 흔 적 없이 방앗간 내부 구조에 익숙한 듯 할
머니의 시신으로부터 일정한 간격으로 9 개의 혈흔을 떨어뜨렸는데 그 흔적은 우 물로 이어졌다. 우물 안에서는 쇠망치와 시멘트 벽돌 2개가 나왔지만, 물에 잠겨 버린 범행 도구에서는 DNA와 지문이 검 출되지 않았다.
◇ 용의자는 전과 18범…동네 골칫덩 어리였지만 박 할머니만은 따뜻하게 보 살폈다
결정적 단서 없이 수사를 이어가던 경 찰은 약 3주 뒤 유력 용의자를 긴급 체포 했다. 용의자는 할머니의 집에서 약 5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홀로 살고 있던 30대 남성 김 씨였다. 김 씨는 경찰의 탐문 수 색이 시작되자 황급히 빨래를 하고 뭔가 를 불태우기도 했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 긴 경찰은 김 씨의 집에서 혈흔이 묻은 운 동화를 발견해 냈다. 김 씨의 왼쪽 운동화 에는 직경 4㎜ 정도의 동그란 원형 혈흔 이, 오른쪽 운동화에는 피가 묻은 후 문질 러진 흔적이 있었는데, 감식 결과 혈흔은 피해자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씨의 범행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김 씨는 전과 18범으로 동네에서도 수시로 행패를 부리는 소문난 골칫덩어리였다.
(SBS
뿐'이라고 진술했다. 또 빨래를 했던 까닭 은 기억나지 않으며 소각한 건 단순 쓰레 기였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것으 로 추정되는 2월 20일 오전 10시 15분께 김 씨가 할머니 집 대문 앞에 있었다는 것 을 봤다는 제보도 있었으나, 김 씨는 한겨 울에 제철도 아닌 '다슬기를 채취하러 가 기 위해 지나가는 길이었다'는 엉성한 변 명을 내놓기도 했다.
허술한 초동 수사 결정적 증거 확보 실패… 유력 용의자 무죄
동네 사람 모두가 김 씨를 꺼렸지만 박 할 머니만은 그를 보듬었다. 할머니는 김 씨 에게 돈도 빌려주는 등 그를 가족처럼 돌 봐줬으나, 할머니가 주변에 '김 씨에게 돈 빌려주지 마라. 자꾸 술 먹는다'는 얘기를 하고 다니자 김 씨가 앙심을 품은 것이라 고 경찰은 추측했다.
◇ "운동화 혈흔은 사건 후 부직포 들 추다 묻은 것…사건 당일은 다슬기 잡으 러 나갔다"
김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그는 자 기 신발에 묻은 혈흔에 대해 '평소 친하게 지내던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듣고 현장에 달려갔다가 부직포를 들춰 보는 과정에서 혈흔이 신발에 떨어진 것
하지만 경찰은 김 씨의 왼쪽 운동화에 떨어진 직경 4㎜의 동그란 원형 혈흔이 낙하혈이 아니라, 김 씨가 피해자를 둔기 로 타격하는 과정에서 흩날린 비산혈이 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자체 실험으로 부직포를 들 어 올리면서 떨어진 피는 동그란 원형의 혈흔이 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강한 충격을 받아서 튄 피가 수평으로 뻗 어가면서 운동화에 떨어지자 원형을 유 지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 집안에 족적 있었으나 검안의가 덧 신 안 신고 수사…현장 보존 실패로 결정 적 증거 효력 사라져
김 씨 측 변호사는 김 씨가 둔기로 머리
를 무차별 공격했다면 운동화에 묻은 혈 액의 양이 그렇게 적을 수는 없다고 주장 했다. 재판부도 직접 범행을 목격한 이가 없고 혈흔은 간접 증거이기 때문에 김 씨 가 할머니를 살해했다고 단정 짓기 어렵 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하지만 현장에는 살인의 직접적인 증 거가 될 수도 있었던 흔적이 있었다. 할머 니 집의 거실에는 할머니의 것이 아닌 족 적이 있었고, 벽과 냉장고에도 혈흔이 묻 어 있었던 것. 문제는 초동수사에서 현장 에 출동했던 검안의가 덧신을 신지 않았 다는 점이다. 경찰은 당시 해당 족적이 검 안의의 발자국이라고 단정해 증거를 수 집하지 않았다. 이로써 거실에 있던 흔적 이 범인의 것인지, 검안의의 것인지 확인 할 수가 없어졌고, 더 이상 재판 자료로도 쓰일 수가 없게 됐다.
이에 대해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은 "경찰이 전과 18범의 프로를 만났는데 너무 느슨하게 수사했다"고 꼬 집었다. 그러면서 "오로지 운동화에 떨어 진 원형 혈흔 하나 가지고 충분할 것이라 고 본 건데 엄청난 실수였다. 초동수사에 서부터 현장 보존에 실패한 아주 대표적 사례다. 고정관념을 가지고 초동수사를 소홀히 했기에 이런 무참한 결과가 나왔 다"고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24 사회
'궁금한 이야기Y' 갈무리) ((사진:뉴스1)
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대한 아이디어들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 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3일 호주뉴스 25
Korean | 한국어
28 Biloela Street Villawood NSW 2163 M. 0449 264 747
운송 물류 스마트 워크 시대
28 Biloela Street Villawood NSW 2163
이혼 및 가정법 | 각종 민/형사 소송
한국인 변호사 직통
M. 0422 09 0079 E. jae@wblegal.com.au
M. 0449 264 747 admin@ace-transport.com.au www.ace-transport.com.au 어학연수 / 유학전문센터
비즈니스 학교 전문 / 학비할인 및 최저가 비용 보장 수업/출석/과제물 부담 NO!
M. 0432 666 266 카톡. timestudysyd E. timestudysyd@gmail.com 24시간 상담 가능
아파트먼트 / 상업건물 주상복합 / 듀플렉스 / 주택 리테일�설계 & 인허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
우리푸드
호주 전지역 유명 식품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문의 0450 898 282
우리국밥 - 돼지국밥, 장터국밥, 순댓국, 갈비탕,
2024년 2월 23일 28
감자탕, 닭개장 우리포차- 국물닭발, 동성로불막창, 순대볶음, 야채곱창볶음 “17년 전통”의 미장업체 ACRYLIC RENDER | 아크릭 렌더 CEMENT RENDER | 시멘트 렌더 TEXTURE RENDER | 텍스쳐 렌더 0452 550 961 / 0499 149 961 운송 물류 스마트 워크 시대 28 Biloela Street Villawood NSW 2163 M. 0449 264 747 admin@ace-transport.com.au www.ace-transport.com.au 0414 244 989 이스트우드 종가집 회원가맹문의 사무총장 0434 837 118
YELLOW PAGE
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264 519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9210 0229
(교육 업무)���������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787 0000
Concord Hospital ����9767 500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926 7111
전화번호부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대학 진학센터������� 9330 7200
로토������������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9858 5900
사업체 등록��������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131 232
연금문의��������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9377 9000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0452 188 070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9721 3000 상공인연합회���������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9635 0315 충청향우회 ��������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068
하모니문화센터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9746 1452 Peace makers������ 0409 659 242 TheWord뮤지컬단������9764 5887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3일 4529
YELLOW PAGE
YELLOW PAGE
한눈에 쏙 들어오는 코리안뉴스 옐로페이지 광고
리드콤 쇼핑센터 내 위치
고객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만을 고집합니다.
유성 하이트진로 공식대리점
박스광고 $25/week+gst 문의사항 info@koreannews.com.au 옐로우페이지 마감시간 매주 화요일 오후4시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청력검사
보청기상담, 선택, 제작, 조절, A/S
틀니 전문 클리닉
이슬같이 깨끗한 다음날
포장 / 장거리 이사 $300
무빙아웃 클리닝 무료견적(시드니) Call Judie 0434 997 227
업계 최저가 보장! 24시간 문의
2024년 2월 23일 코리안뉴스 특별기고 30` 연예 연예
코리안뉴스 칼럼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