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99
16 February 2024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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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소비자 단체, 주요 보험사 프리미엄 의료보험료 35~47% 인상 밝혀 소비자 단체인 초이스(Choice)에 따르면, 주요 건강 보험 사들이‘최고 수준’또는‘골드’(Top-level or‘Gold’ )개 인의료보험 정책에 대해 연방 정부가 승인한 평균 보험 인 상률을 훨씬 초과하는 금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수준’또는‘골드’의료보험 정책은 임신 및 출산 서 비스, 고관절 및 무릎 대체 수술, 암 수술 및 완화 치료를 포 함한 모든 치료 범주에 대한 보장을 제공한다. 보험 전문가 조디 버드(Jodi Bird)는 건강 보험사들이‘교 활한 정책’ 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 하고 있으며, 개인의료보험 실제 비용에 대해 투명하게 밝 히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초이스는 또한 2021년 2월 연간 평균 5,380달러를 지불 한 최고 수준의 개인의료보험을 보유한 가족이 현재 동일한 보험에 대해 7,090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 단체는 지난 3년 동안 HBF, 메디뱅크 (Medibank), NIB, 부파(Bupa) 및 HCF가 최고 수준의 프리 미엄 의료 보험료를 35~47% 인상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승 인된 평균 보험료 인상률인 8.6%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월 마크 버틀러(Mark Butler) 보건부 장관 (Health minister)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은 호주인이 생활비 압박을 받는다는 이유로 건강보험사들이 제안한
주요 보험사, 프리미엄 의료보험 비용 가격 폭리
6% 보험료 인상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업계 최저 수수료'로 돌아온 빗썸…코빗도 '공짜 수수료' 끝내나
p. 15
▹ 법원 "'612배 유해물질' 아기욕조 제작사, 소비자들에 배상해야"
p. 18
▹ 尹,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산업은행 조속 이전"
p. 21
▹국세청 직원, 20억 달러 규모 사기에 연루 치, 형사 기소 등을 포함한 조치가 이루 어졌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 재 국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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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행각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 며 혐의를 받고 있는 국세청 직원 대부분 이 국세청의 전직 계약자 및 직원인 것으 로 밝혀졌다. 현재 범죄 수사를 통해 사기 혐의자 100명이 체포되고 16명이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1억 2천만 달러 이상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세청 당 국은 손실액 20억 달러 중 1억 2,300만
범죄 수사 통해 100명 체포, 16명 유죄 판결
6월까지 국세청에서 20억 달러를 탈취
틱톡에서 부가세 사기 행각을 장려하
호주 감사원(Australian National
죄가 '전례 없는 속도'로 확산됐지만, 혐
는 동영상을 통해 가짜 사업체 및 신원으
Audit Office)은 2023년 10월 현재 약
의자들에게 다양한 조치가 취해졌으며
로 소득세 및 부가세를 환급 받는 사례가
150명의 호주 국세청(ATO) 직원이 사기
세금 관련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
국세청에 신고됐다. 약 5만 7,000명 이
에 연루됐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중 12
고 있다고 전했다.
상의 사람들이 이 사기행각에 가담한 것
명은 사기 혐의가 의심될 당시 국세청에
이지예 기자
으로 추정되며, 2022년 4월부터 2023년
근무하고 있었으며 계약 해지, 행정 조
info@koreannews.com.au
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를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소셜미디어를 통한 사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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