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497

ISSUE 497

2 February 2024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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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news01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내셔널 오스트레일리아 은행(NAB)이 호주 주요 도시 및 지역의 수십 개 지점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AB는 웹사이트를 통해 고객이 지점을 방문하는 대신 온라인, 전화 또는 영상을 통해 온라인 뱅킹을 하는 고객이 늘었기 때문에 폐쇄 하게 됐다고 밝혔다. NSW, ACT, QLD, WA 및 VIC주에 걸쳐 최대 36개 지점이 폐쇄되었거나 곧 폐 쇄될 예정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은행 업무를 위해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 이 줄고 있기 때문에 일부 지점을 폐쇄하기로 결정 내렸으 며 앞으로 고객이 원활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고 밝혔다.

NSW 에서는 발메인(Balmain), 브로드웨이(Broadway), 길간드라(Gilgandra), 고스포드(Gosford), 군다가 이(Gundagai), 교글(Kyogle), 카글리고 호수(Lake Cargelligo), 리스고우(Lithgow), 오베론(Oberon), 스 콘(Scone), 테모라(Temora), 워렌(Warren), 웰링턴 (Wellington) 및 울굴가(Woolgoolga) 등의 지점이 영향을 받는다. 지난해 호주 건전성 감독청(Australian Prudential Regulation Authority, APRA)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동안 전국에 있는 400개의 은행 지점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은행 폐쇄는 4대 은행의 현금 이익이 지난 12개월 동안 8.8%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나온 결정이다. 각 은행

NAB 은행, 호주 전역의 지점 폐쇄 예정

지점에는 가장 가까운 대체 지점 및 Bank@Post를 제공하 는 근처의 우체국 정보와 지점 폐쇄 이유가 정보 시트로 함 께 제공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2028년까지 10조+α 들여 필수의료 살린다…의대증원 '필수'

p. 15

▹ '사기 행각' 전청조에 징역 15년 구형…"계획 범행, 참작 동기 없다"

p. 18

▹ 속도내는 '65조'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수도권지역 실현가능성 높아"

p. 20

▹콴타스항공,국제선 항공편 대규모 할인행사 프로모션 항공편은 사전에 매진되지 않는 한 2024년 2월 5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 여행사와 온라인을 통해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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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으며 현재 50만 석의 좌석이 확 보되어 있는 상태다. 콴타스 대변인은 방학이 끝나가면서 많은 호주인들이 다음 휴가지를 예약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번 국제선 프로모션 을 통해 퍼스와 파리 간 새로운 노선을 포함해 수요가 많은 일부 국제 휴양지 운항 편을 할인된 요금으로 구입할 수 있을 거라고 전했다. 호주 대형 항공사인 콴타스(Qantas)

혔다.

멜버른에서 런던까지의 왕복 항공편

가 유럽, 아시아 및 미국 전역의 주요 도

이번 할인행사로 콴타스 이코노미석

은 약 $1,800, 시드니에서 파리까지의

시 항공편 가격을 대폭 할인한다고 밝

의 경우 왕복 $529, 비즈니스의 경우

왕복 항공편이 $2000 미만이며, 이외

혔다.

$999부터 시작한다. 대부분의 호주 주

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 피지까지의 왕

콴타스 항공은 프로모션‘레드 테일

요 도시에서 출발하고 런던, 파리, 뉴욕

복 항공을 $649에 구입할 수 있다. 항공

세일(Red Tail Sale)’ 을 실시하고 호주

및 열대 지역인 호놀룰루, 발리, 피지로

요금에는 위탁 수하물, 무료 음식, 음료

인이 가장 좋아하는 일부 휴가지역 항

운행하는 항공편이 할인행사에 포함된

및 좌석 선택이 포함된다.

공편 운임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

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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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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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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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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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국제학생에 우호적이었던 단 티한 장관, 이제 학생 수에 우려

호주국제학생수 너무많아… 학생수조정필요해 이전에는‘유학생들이 선택하는 목적

임 기간동안 유학생들을 위한 지방 및 시

호주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 뿐만 아니라

현 정부는 새로운 학생 시험과 일부 졸업

지’ 라며 호주를 홍보해왔던 전 호주 장관

골 캠퍼스 설립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팬

국가 자체의 평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

비자 기간을 조정하는 등 해결방안을 제

단 티한(Dan Tehan)이 현재는 학생 수가

데믹 기간 동안에는 마이크로 자격증, 온

라 예상했다. 실제로 호주로 입국하는 외

시했다. 호주 정부는‘거짓 학생비자 신청

지나치게 많다며 우려했다. 그는 올해 50

라인 및 온라인과 대면 학습 병행학습에

국인 학생수가 지나치게 많을 경우, 주택

서, 영어 시험과 관련된 사기, 그리고 단

만 명이 호주 입국을 위해 학생비자를 신

국제 학생들을 지원하는 등 교육부 장관

구매 및 임대 위기가 생겨날 수 있으며 제

순 비자획득 목적의 결혼’ 에 대한 규제 강

청했다며 이는 기록적인 숫자라고 충격을

시절에는 국제교육에 우호적 입장을 보였

한된 의료시설 때문에 제 때 의사 진료를

화, 유학생 취업 지원, 유학생의 국적 다

표했다.

던 것으로 알려졌다.

받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했다.

양화 등에 대한 노력이 더 필요할 것으로

단 티한장관은 2018년에서 2020년까

그러나 그는 이제 학생들의 수가 너무

이와 관련해 지난 12월, 안토니 알바니

지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 재

지나치다며 현재 국제 학생 지원자 수가

즈(Antony Albanese)가 이끄는 호주의

조던스프링개발사업의일환으로진행

시드니외곽지역,주택지반 침하로18개주택철거결정

밝혔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라이드,지역시설을4배로늘리기위해이전계획

라이드시의회,시민센터 철거후길에큰구덩이남겨

시드니 서부 교외지역의 10여 개 주택

한편, 렌드리스와 펜리스 지방 의회

호주 공영방송 9뉴스가 시드니 라이

사르키스 예델리안(Sarkis Yedelian)

들이 부동산 개발업자 자체의 건물 품질

사이에서 1,000여 개 건물들 중 몇 개 건

드(Ryde)의 오래된 시민 센터가 지역 시

시장은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구덩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이르면 다음 달

물이 실제로 지반침하의 영향을 받고 있

설을 4배로 늘리고 새로운 곳으로 이전

가 모기를 유인하기 때문에 그 구덩이를

(2월)부터 철거될 예정으로 나타났다.

는지에 대해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

하기 위해 2021년 철거된 것을 확인했다

그냥 남겨둘 수 없으며 한시라도 빨리 구

부동산 회사 렌드리스(Lendlease)

났다. 2020년 10월, 펜리스 지방의회는

고 보도했다. 하지만 새 건물을 지을 충

멍을 메우기 위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는 조던 스프링 이스트(Jordan Spring

841개의 건물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으

분한 자금 없이 건물을 철거한 후 공사가

고 전했다.

East) 지역의 건물이 갈라지고 손상된

나 렌드리스는 광범위한 지질기술 조사

중단돼 길에 큰 구덩이를 남기게 된 것으

라이드(Ryde) 의원 버나드 퍼셀

것으로 밝혀진 후 2020년에 수립된 6억

에 따라 90개의 건물만이 지반침하의 위

로 알려졌다. 한 주민은 9뉴스와의 인터

(Bernard Purcell)은 구덩이를 단순히

달러 토지 보상 계획의 일환으로 건물들

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뷰에서 처음부터 잘 계획하여 프로젝트

메우면 길 아래쪽에 더 많은 문제가 발생

를 진행하지 못한 것이 실망스럽다고 전

할 수 있기 때문에 구덩이를 급하게 메우

했다.

는 대신 다시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을 재구매했다고 알렸다.

조던 스프링 이스트는 펜리스에서

렌드리스의 전무이사 라니샤 클라크

7km 정도 떨어진 외곽지역으로, 렌드리

(Ranisha Clarke)는 29일(월)“지반 문

스의 조턴 스프링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

이 공사 계획으로 납세자들은 이미

남겨진 구덩이는 앞으로 6개월 안에

제를 알게 된 이후로 피해를 입은 주택

면 1만 3천여 명이 거주하게 될 예정이

2,000만 달러의 비용을 지불했지만 프로

채워질 예정이며 새로운 시민 센터가 건

소유주와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으며, 피

라 밝혔다.

젝트를 진행하던 중 1억 1,300만 달러가

설되기까지는 최대 10년이 걸릴 것으로

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보상 계획도 함께

부족한 것이 밝혀졌다. 9뉴스는 프로젝

알려졌다.

시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 렌드리스는

트 진행을 위해 초기 예산을 시의회의 불

건물들이 품질 기준에 맞지 않다고 평가 해 철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법 자금에 의존했지만 결국 공사가 중단 돼 큰 구덩이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4년 2월 2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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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2024년 2월 2일

거의 2,000명 교사자리 남는 것으로 밝혀져

NSW주교사부족… 대처필요해

NSW주 교사 연맹(The New South

행은 학생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공교육

Wales Teachers Federation)이 거의

을 위해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2,000명의 교사 자리가 채워지지 않은 것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에 틀림없다며 이렇

으로 밝혀지자 교사 부족 문제해결을 촉

게 광범위한 공석 사태는 주 정부의 조치

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 더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

NSW주총리가 교사들의 행정 시간을 줄

에 대한 자금을 100% 지원할 것을 요구

다.

이겠다는 선거 공약을 빠른 시일 내에 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가 제안한 교

행해야 한다고 알렸다.

사 부족 대처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NSW

NSW주 교육부는 시드니 모닝 헤럴드 (Sydney Morning Herald)를 통해 NSW

헨리 라젠드라 직무대행은 교사 부족의

주 내에서 175개 고등학교가 영어와 수학

근본적인 원인이 관리하기 힘든 업무량

뿐만 아니라 헨리 라젠드라 직무대행은

주가 알바니즈(Albanese) 정부로부터 충

교사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과 직업의 불안정성에 비해 교사들이 받

NSW주의 공립학교들이 10년 전에 학생

분한 자금을 지원받아야 할 것을 전했다.

밝혔다. 이에 대해 헨리 라젠드라(Henry

는 급여에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꼽

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Rajendra) NSW주 교사연맹 회장 직무대

았다. 따라서 크리스 민스(Chris Minns)

합의했던 최소 학교 교육 자원 표준(SRS)

전국도로자동차협회,2023년1월3일동안조사

‘스쿨존과속벌금’가장많이 부과된NSW지역공개

전국 도로 자동차 협회(NRMA)는 2023년 1월,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3. 피트워터 로드, 노스 나라빈 (Pittwater Road, North Narrabeen)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각주대부분의대형슈퍼마켓영업예정

‘호주의날’ 주요매장영업시간

국경일인 호주의 날(Australia Day)을 맞

구적으로 문을 닫는다.

아 대형 슈퍼마켓들 대부분이 영업을 할 예

콜스(Coles) - 콜스는 호주 공영방송 9뉴

정이지만 개별 운영 시간은 주마다 다른 것

스를 통해 SA주의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모

으로 나타났다.

든 콜스 매장이 계속 영업할 것이라고 확인

포함한 3일 동안 약 3,200건의‘스쿨 존

노스 나라빈의 피트워터 로드에서 양방

과속 벌금’ (School zone speeding fines)

향으로 이동하던 과속 운전자가 지난해 1

이 부과되었으며 이중 가장 많이 적발된

월에만 146차례나 적발됐다. 한편 지난해

알디(ALDI) - 호주의 날 전국 대부분의

NSW 지역 5곳이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총 과속 적발건은 2022년보다 5만 8,000

알디 매장은 영업을 할 예정이고 오후 8시

버닝스(Bunnings) - 이번 호주의 날에

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에 문을 닫는다. 개별 영업시간은 웹사이트

는 전국의 모든 버닝스 매장이 문을 열기 때

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에 바비큐 장비, 모지 스프레이(Mozzie

1. 파커 스트리트, 킹스우드(Parker Street, Kingswood) 킹스우드의 파커 스트리트에 있는 스쿨

4. 프린스 하이웨이, 코가라 (Princes

울워스(Woolworths) - 전국 대부분의 울

Highway, Kogarah)

존에서 2023년 1월, 135명의 운전자가

지난 1월 코가라 프린스 하이웨이에서

워스 매장은 호주의 날에도 영업을 할 계획

과속으로 적발됐으며 1월 평균 적발률이

는 151명의 운전자가 스쿨존에서 과속으

이며 특히 NSW주, VIC주 및 ACT에서는

2월보다 7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매장이 문을 연다.

2. 빅토리아 로드, 라이드(Victoria Road, Ryde)

5. 우드빌 로드, 체스터 힐 (Woodville

(Target Centrepoint)를 제외한 모든 주의

Road, Chester Hill)

전국 도로 자동차 협회 데이터에 따르

2023년 1월, 스쿨 존 과속으로 가장 많

면 라이드 지역의 빅토리아 로드 동쪽 및

이 적발된 곳은 체스터 힐의 우드빌 로드

서쪽 차선에서 스쿨 존 과속으로 140차례

남쪽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총 14만1,000건의 과속 벌금이 부과되어 약 3,5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나타났다.

타겟(Target) - SA주의 타겟 센터포인트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타겟 매장은 호주의 날에 모두 문을 연다.

했다.

spray), 비치파라솔 등이 필요하다면 버닝 스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주류 판매점 - 호주의 주요 주류 소매업 체 댄 멀피스(Dan Murphy's), BWS, 리쿼 랜드(Liquorland), 빈티지 셀러(Vintage Cellars)도 호주의 날에 영업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요 매장과 마찬가지

케이마트 (Kmart) - 대부분의 주의 모든

로 구체적인 영업시간은 매장마다 다르므

케이마트 매장은 호주의 날에도 평소와 같

로 사전에 현지 지역의 각 매장 시간을 미리

이 영업하지만 영업시간은 다양하다. NSW

확인하는 것이 좋다.

주의 스탠호프 가든(Stanhope Gardens)에

있는 케이마트 매장은‘호주의 날’전날 영

이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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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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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카스(CASS) 사회복지 칼럼 56 >

‘사기 방법 갈수록 지능화.. 안전 장치 늘 기억하며 세심한 주의 필요’

온라인 상에서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는데 있어 실 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서비 스 포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스는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 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서 필요로 하는 유익한 정보를 포함, 다양한 내 용을 제공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이제 휴대 전화와 태블릿 및 개인용 컴 퓨터의 사용은 대부분 사람들의 일상 생 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 되 었다. 음성 및 화상 통화는 기본이고 드 라마나 영화, 독서까지도 가능한데 이어 이제 금융 거래 등 중요하고도 다양한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의 중요한 개인 정보가 담긴 이 기기는 우리의 개인적인 정보를 불법적으로 취 득, 사기 피해자가 되는 표적을 찾고 있 다. 범죄자들은 특히 이민자나 노약자들 을 대상으로 늘 피해 먹잇감을 찾아 나 선다. 개인 정보를 입수해 우리의 신분까 지도 훔치거나 심지어 내 개인 계좌를 갖 고 있는 은행의 로고, 담당자 직책과 이 름으로 이멜이나 문자를 보내 정식 편 지인 것처럼 가장한 편지를 보내기도 한 다. 또한 현금 없이도 살 수 있는 사회로 진행되면서 이제는 현금 대신 현금 카드 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일이 흔해져 카 드를 도난 당했을 경우 훔친 범죄자들은 우리의 금융자산 또는 신원 정보를 이용 할 수 있다. 약 20여년 전 호주로 이민 온 써니 박 코디네이터는 장애인을 섬기는 일 포함, 사회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후 5년전 부터 카스의 노인복지팀에 합 류한 이래 카스에서 어르신 섬기는 일을 하고 있다. 박 코디네이터로부터 본인이 최근 겪은 온라인 사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르신들 댁을 방문할 때면 핸드폰으 로 문자 보내기나 유튜브 링크 클릭 등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일을 하게 될 때가 많다. 처음에는 어려워하시지만 간단한 사용법을 익히고 나서 유튜브 채널이나 뉴스를 통해 다양한 소식을 접하며 외로 움이 훨씬 줄었다며 즐거워하시는 모습 에 처음에 더디게 배울 때의 답답한 마 음은 사라지고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이제는 매우 연로하신 분들 아니고는 줌 강의에 참여하시는 등 핸드폰이나 컴퓨 터의 간단한 사용에 익숙한 분들도 많아 졌다. 따라서 언론에서 온라인 전화 사 기 등의 뉴스를 접할 때는 우선 나보다 는 어르신들이 사기의 피해가 되지 않을 까 걱정도 했지만 한국보다는 이 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모르는 번호나 더더 욱 영어로 오는 전화를 받지않아 온라인 사기 피해를 당하는 일은 흔치 않아 나 름 안심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정작 내 가 직접 사기를 당하고 보니 어처구니가 없었고 주변 지인들도 내용은 약간씩 다 르지만 사기 피해를 당한 일이 꽤 많다 는 것을 알게 되었다. 최근 근무 중 핸드폰 문자 알람 소리 가 여러 차례 울려 열어보니30분 정도 의 짧은 시간에 무려 8차례나 100불 이 하의 금액이 계속해서 빠져나가는 것이 다. 내가 가지도 않은 곳에서 구매 행위 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 급박한 사안인지 라 지급 정지 요청을 위해 서둘러 은행 을 찾아갔다. 담당 직원은 지급 정지부 터 먼저 해주면 좋으련만 내가 아니더라 도 가족이 구매를 했을 수 있다 하며 느 긋한 태도를 보이며 가족과 먼저 사실 확인을 하라는 것이다. 부랴부랴 혹시 남편이 구매행위를 한 것인가 하고 물어 보니 근무 중인데 무슨 쇼핑을 하냐며 화를 내며 전화를 끊었고 아이들도 마찬 가지였다. 가족들과의 확인을 거친 후 단 호하게 은행 측에 지급 정지 요청을 하 고 돌아왔다. 다행히도 은행 측이 사기 당한 것을 확인하고 손해 금액을 환불 해주어 한숨 돌릴 수 있었으나 나의 경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험을 통해 다른 분들은 피해를 보지 않 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알아두면 유익한 방법을 소개한다. 찾는 사람들의 사기 방법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이미 알 고 있는 내용이더라도 늘 기억하며 안전 장치를 잘 유지하고 있는지 세심한 주의 가 필요해서이다.

■ 핸드폰과 컴퓨터 등 우리가 사용하 는 모든 기기들과 시스템들에 동일한 비 밀 번호를 부여하지 않는다.

■ 비밀 번호에는 내 이름이나 성, 애 완 동물 이름, 학교 이름 등 나와 관련된 이름이나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

■ 비밀 번호는 정기적으로 바꾸고 가 족 등 확실하게 믿는 사람이외에는 비밀 번호를 공유하지 않는다. 온라인 상에서는, ■ 내 기기에 원격 접근하는 것을 허용 해서는 안 되며, ■ 모르는 사람에게서 온 이메일이나 링크는 열지 말고 바로 삭제한다.

■ 자동차 면허 정보, 출생일 등 개인 또는 재정 관련 정보를 온라인이나 문 자, 전화로 알려주지 않는다.

■ 은행 계좌를 보호하기 위해 은행 관련 모든 서류와 버려야 할 카드는 파

● 카스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CASSKorean , 카스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cassko ● 카카오톡 채널: pf.kakao.com/ xjdKxgs , (링크 클릭 후, 화면 상단의 ch+ 이미지를 클릭하면 추가 됨) ● 카스 노인 복지 팀 상담 및 문의: 9718 8350, 0418 350 201, Bonnie_Park@cass.org.au ● 유튜브 영상 링크: https://youtu.be/qjPQ2xbxYBQ

쇄기에 넣는 등 안전하게 처리하고 ■ 금융 거래 명세서를 늘 구매기록과 대조한다.

■ 믿는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개인 및 은행계좌 정보를 알려주지 말고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했을 때는 전화보다는 직접 은행에 방문해서 신고하고 내 계좌의 지급 정지를 신청한다.

■ 신용카드, 운전면허증과 공공 요금 고지서 등 우편을 통해 전달되는 것들에 는 중요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어 범죄자 가 이 정보들 중 일부를 입수하면 신분 을 조작해 범행에 사용할 수도 있다. 따 라서 우편함에는 양질의 자물쇠를 설치 하고 우편함이 넘치도록 하지말라.

■ 도난당한 우편물이 신분조작을 위 해 사용되었을 경우 범죄방지 (crime stoppers) 전화번호 1800 333 000통 해 또는 다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고한다: www.crimestoppers.com. au ■ 또한 사이버 관련 범죄 피해를 당 했다고 생각될 경우 즉시 www.acorn. gov.au 사이트에서 신고한다.

■ 범죄 예방과 관련 더 자세한 정보: www.police.nsw.gov.au

▲카스 칼럼 유튜브 영상 QR 코드

교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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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한인회소식 루었다.

1월 26일, Australia Day 행사 한인회 주최

연과 무료음식 제공에 참석자 모두는 갈

- 본행사는 캠시 한인회관에서 시드니

- 원주민 리더의 환영인사와 디저리두

한인회 역사상 최초로 실시된 Australia

연주에 맞춘 단체무용으로 시작된 다양

-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시드니 동

Day 축하행사이며, 이태우 시드니 총영

한 공연에는 한국의 전통 음악인 풍물놀

포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사, Anthony Stephen Burke 현직 호주

이, 태평무, 부채춤들 뿐만이 아니라 6조

이윤경 시니어 회장과 오번 경찰서장에게

노사관계장관, Mark Coure 전직 다문화

의 피지인 보컬클럽, 30명으로 구성된 중

감사패를 증정하여 그간의 노고에 대한

장관, Jason Yat-Sen Li, Member for

국 전통드럼 댄스팀 등이 참여했으며, 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Strathfield, Donna Davis, Member for

자 섹스폰 연주, 피아노 독창, K-Pop 댄

1월 27일, NSW Swiming Championship

Parramatta 등 정관계 인사들과 역대 한

스, 앙상블, 테너, 줌바댄스, Sing Along

24, 어린이와 학부형 대상 한인회장 인사

인회장 및 단체장 포함하여 크로이든 및

등의 실내 프로그램에 이어, 야외에서의

캠시 주민 4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

합기도 시범과 먹거리 등의 다채로운 공

채와 찬사를 끝없이 연발하였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오스트랄리아 데이 환영사 반갑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을

는 이제 이 모든 것을 우리의 역사로 만들

환영합니다. 특별히 이태우 총영사님,

고 반성하며 앞으로 나가고 있는 것입니

Tony Burke 장관님, Mark Coure 야당

다.

장관님, Jason Yat-Sen Li Member for

호주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색깔로 짜여

Strathfield, Donna Davis, Member for

진 천과 같아서 그 각각의 칼라가 다 멋지

Parramatta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고 좋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멋진 다문화

또한 우리 커뮤니티에서 오신 전임 회

국가로 성장하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

장님들 조기덕, 승원홍, 송석준, 백승국,

리 코리안도 그 중의 하나이고 뛰어난 문

윤광홍 회장님들, 제반 전 현직 단체장님

화와 예의 범절, 근면함과 성실로 이 나라

들, 김종국, 방승일, 백장수 회장님들과

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김병근, 송기태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 다.

이제 호주는 원주민이 지켜오던 나라에 서 영국의 죄수들이 자유인이 되어 개발

우리는 오늘 이민자로서 호주인이 되

하고 일군 나라로 다시 수많은 전세계에

어 우리가 주도하여 오스트랄리아 데이를

서 더 나은 삶을 살고자 선택해서 살고 있

경축하고 있습니다. 37년전 제가 이 땅을

는 나라로 발전해 왔습니다. 우리는 다 떠

저의 삶을 더 풍요롭고 멋지게 만들어 보

나온 각자의 모국이 있지만 이 땅에서 현

고 싶어 도전하는 마음으로 선택하여 왔

재의 삶을 살아가고 있기에 이 호주를 사

습니다. 그 동안 정착하느라 많은 고생과

랑하고 아낍니다. 더 좋은 나라로 만들기

어려움이 있었지만 호주라는 멋진 나라에

위해서 수고하고 노력합니다.

서 받은 혜택은 참으로 컸습니다. 이것은

우리는 그래서 나와 다른 민족과 문화

호주 땅을 일구고 가꾼 수많은 앞서 살다

를 배척하기보다는 서로를 존중해야 합니

가신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다. 내것이 좋고 존중받고 싶으면 다른 문

숨겨진 보물 같은 이 땅을 발견하고 이

화도 존중하고 받아 들일 수 있어야 합니

땅을 개발하기 위해서 쏟아부은 그 노력

다. 그래서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나

과 피땀으로 호주가 선진국의 대열에 들

라가 되게 해야 합니다.

어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취지에서 우리는 이날을 만들어

지구상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땅

모두에게 우리가 한 오스트랄리안이란 것

의 수호자이자 원 주인인 first people들

을 알게 해주고 경축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 이 땅을 가장 잘알고 가꾸고 지켜오고

우리가 각각의 방식으로 살아간다고 해도

있기에 우리는 또한 덤으로 혜택을 받고

우리는 호주 시민이고 여기서 삶을 영위

있습니다. 그래서 늘 그분들에게도 감사

하고 있기에 우리가 한 호주인이라는 사

의 마음을 지니고 있습니다.

실을 확인하고 함께 경축하는 일은 참으

개발과정에서 그들이 치러낸 희생은 그 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지만 우리

로 의미있고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자리가 이런 뜻을 담아

모두가 지난 과거를 반성해 보고, 현재의

함께 축하하는 기쁜 날이 되기를 기원합

삶에서는 서로를 존중하고 미래를 향하여

니다.

(기사제공:시드니한인회)

2024년 2월 2일

코리안뉴스

11

칼럼

정치

코리안뉴스

12

2024년 2월 2일

"북, 70년 동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시스템 붕괴 위해 노력"

尹"북,중요정치 일정있는해에늘도발… 사이버공격등예상"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북한은 중요한

대한민국을 교전 상대국이자 주적으로

정치 일정이 있는 해에 늘 사회 교란과 심

못 박았다. 이런 행위 자체가 반민족·반

리전, 그리고 도발을 감행해 왔다"고 말

통일이며 역사에 역행하는 도발이고 위

하고, 또 국민의 방위 협조를 구해야 한

했다.

협"이라고 지적했다.

다"고 강조했다.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및 31개

"북한 정권은 지난 70년 동안 대한민국의

"접경지 도발, 무인기 침투 등 예상…대비 태세 다져야"

정부 부처 관계자가, 대통령실에서는 국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을 붕괴시키기 위해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은 전 세계에서

윤 대통령은 "사이버 공격이 국가 기능

여명이 회의에 참석했다.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일하게 핵 선제 사용을 법제화한 비이

과 국민 일상을 한순간에 마비시킬 수 있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담당 기관별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 에서 열린 제57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서

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조 태용 국정원장, 윤희근 경찰청장 등 170

윤 대통령은 지난해 2월, 7년 만에 중

성적 집단"이라며 "상식적인 정권이라면

다"며 "또 가짜 뉴스와 허위 선전 선동으

안보 정세, 민방위대비태세와 통합방위

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데 이어 올해

핵을 포기하고 주민들이 살길을 찾겠지

로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국가

대비태세 평가 및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까지 2년 연속 회의를 주재했다.

만 북한 정권은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

의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공격, 그리

이날 회의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통합

윤 대통령은 "올해는 접경지 도발, 무

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민족

고 가짜 뉴스와 허위 선전 선동을 사전에

방위 출발 차원에서 최초로 국민참관단

인기 침투, 가짜 뉴스, 사이버 공격, 후방

조차 부인하는 반민족·반통일적 역사에

확실하게 차단하는 방안에 대해 현장의

11명이 참여했다. 국민참관단 중에는 지

교란 등 선거 개입을 위한 여러 도발이 예

역행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

의견을 듣고 충실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

난해 10월 대천항 밀입국자 검거와 동해

상되고 있다"며 "해외 안보 전문가들도

다.

혔다.

목선 귀순 시 신속한 주민신고로 작전 성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대비 태세를 더욱

이날 회의에는 국회에서는 한기호 국

공에 이바지한 주민, 접경지역과 안보 취

촘촘히 다져 선량한 우리 국민이 마음 놓

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과 김교흥 행정안

약 지역 주민대표로서 통합방위에 기여

윤 대통령은 "연초부터 북한 정권은 미

고 경제 활동과 사회 활동에 전념할 수 있

전위원회 위원장, 백재현 국회사무총장

하고 있는 주민들이 함께했다.

사일 발사, 서해상 포격 등 도발을 계속하

게 해야 한다"며 "또 이렇게 철저하게 대

등이 참석했다. 군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고 있다"며 "민족 개념을 부정한 데 이어

비하고 있음을 국민께 알려 국민이 안심

장관을 비롯해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기사제공:뉴스1)

"1500개 행정서류•110년 된 인감 디지털로 전환"

윤대통령,행정서비스구비서류제로화… "게임산업육성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행정 서비스 구

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정부가 제공하겠

비서류 제로화, 디지털 인감 전환 등 디지

다"며 "연말까지 420개 서비스를 시작으

윤 대통령은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이

회사의 일방적인 서비스 종료 등을 언급

털 행정을 강조했다.

로 3년간 총 1500여개 행정 서비스 구비

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서는 "게

하며 "게이머를 보호할 정책이 행정적으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류를 완전히 디지털화해 각종 증빙 서

임은 엄청난 산업 성장 동력이자 대표적

로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 창업

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간편하게 필요한

디지털 융합 사업으로 국가가 이제 집중

윤 대통령은 디지털 의료서비스 혁신

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호'를

업무를 신청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

적으로 육성해야 할 산업"이라고 강조했

분야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이 비대면 진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

다.

다.

료에 관해 법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

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면 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게임 아이템 확률 조작, 게임

윤 대통령은 "매년 7억건에 달하는 구

윤 대통령은 "게임 소비자를 제대로 보

다고 비판하고 있다. 오늘 제기되는 문제

토론회는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행

비 서류를 30%만 디지털화해도 조 단 위

호하려면 시장의 불공정을 해소하는 게

를 법 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정서비스 제공 △게임이용자 권익을 높

의 예산이 절감된다"며 "도입된 지 110년

첫째로, 게이머도 디지털 재화인 아이템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산업 생태계 조성 △디지털 의

이 지난 인감 증명을 디지털로 인감으로

을 구매하는 소비자로 봐야 하고, 일반 소

서울에서 영어 강사를 하며 5세 아이

료서비스 혁신 등 총 3가지 분야로 진행

대폭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비자와 마찬가지로 보호해야 한다"고 강

를 키우고 있는 이나겸씨는 "비대면 진료

조했다.

를 이용하면 소아과에서 1~2시간 대기

됐다. 토론회에는 게임, 의료, 행정 분야

IT 회사를 운영하는 윤희도씨는 "각종

전문가 및 기업인, 소상공인 등 국민 50

지원 사업을 하다 보면 인감 증명이나 법

유튜브에서 게임 정보채널 'G식 백과

하지 않아도 진료를 볼 수 있다"며 "일하

여 명이 참석했다.

인 등기부등본을 필수로 제출해야 하는

를 운영하는' 김성회씨는 2000년 당시 3

는 엄마 아빠들이 편하게 일하고 아이가

윤 대통령은 국민이 편리한 원스톱 행

데 이런 서류가 온라인에서 발급받을 수

조원이었던 게임 산업 규모가 지난해 22

아플 때도 회사 눈치를 안 보고 진료를 볼

정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부처 간 벽을 허

없어 어려움이 있다"며 "소상공인 행정

조원 규모로 성장했지만, 게임 소비자 권

수 있도록 대통령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

물고 흩어진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서 원

서류 발급이 원활하게 되도록 지원했으

리는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탁한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칼럼

13 칼럼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유코치의 일요단상

한계 밖의 나는 누구일까? 그기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대답했다. 우린 두렵습니다. 그가 다시 말했다. 벼랑 끝으로 오라. 그들이 왔다. 그는 그들을 밀어버렸다. 그리하여 그들은 날았다. - 아폴리네르 -

우리 스스로를 미약하고 제한적인 존재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라길 기

난 안돼, 안될거야, 어려워 라는 변명이나

로 한정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한정시킨

대만 합니다. 그런 꿈을 꾼다면 그 꿈을 이

포기 대신, ~~ 임에도 불구하고 난 해볼거

그 테두리 안에서만 뭔가를 시도하고 해내

룰 수 있는 곳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두려

려 합니다. 자신이 자라는 어항의 크기에

움과 고통의 쓴 약을 기꺼이 마시면서 한

신께서 모든것을 허락한다면 난 진짜 무엇을 해보고 싶은가?

비례해서 자란다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

계 밖으로 나아가 인내의 시간을 견디어

무엇을 하고 있을 때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느끼는가?

습니다. 어항에선 고작 5~8cm 밖에 자라

낼 때, 자신만의 독특하고도 아름다운 열

지 않지만 연못에서 키우면 25cm, 강에선

매를 맺을 것입니다.

1미터 이상 엄청 크게 자랍니다. 많은 사람 들도 그런거 같습니다.

우린 이미 살면서 스스로가 생각보다 큰 존재임을 경험해 왔습니다.

야, 난 할 수 있어 라고 스스로를 믿으며 시

타인도 또한 그런 존재들임을 발견하고

그 첫발은 내가 생각보다 큰 존재임을

도해 봅니다. 그럴때 미처 알아차리지 못

인정하면서 서로 북돋아 주는 한주일 되시 기 바랍니다. 이번주도 많이 기뻐하세요!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에 걸맞

했던 나의 진면목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

어항속의 안전지대에 머물면서는 야생

는 꿈을 꾸고, 그런 꿈을 꾼 사람이라면 기

게 됩니다. 우린 생각보다 큰 가능성을 지

의 강에 있는 큰 물고기로 자라길 기대할

꺼이 감당할 도전에 나섭니다. ~~ 때문에

닌 존재들입니다.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정치

코리안뉴스

14

2024년 2월 2일

"이해충돌 문제 아닌 의료 글로벌 경쟁력으로 봐야"

尹대통령 '비대면진료는혁신'… 의료법고쳐제도화추진 앞으로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

으로 인한 국민 불편과 아쉬움은 크고 법

애 없이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

과 제도가 시대에 역행한다는 비판도 나

부가 의료법을 고쳐 제도화에 나선다. 한

온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문제를 법 개

국 의료의 디지털화, 글로벌 경쟁력 차원

정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에서 적극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경기 성남 판교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익 보 호' 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태다. 이 경우 의료법상 진료 거부에 해당

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민생

특히 윤 대통령은 "비대면진료를 의료

하지 않는다. 사후피임약 처방은 제한했

토론회 사후 브리핑을 통해 "약국들이 비

정부는 3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경

계와 환자·소비자 간 이해충돌 문제로

고 처방전 위·변조 방지 방안도 마련했

대면진료 후 약 처방을 조직적으로 거부

기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접근해서는 안 된다"면서 "의료서비스의

다.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비대

허브 창업존에서 '상생의 디지털, 국민권

디지털화,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차원에

복지부는 환자 입장에서 계속 시범사

익 보호'를 주제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서 봐야 한다. 제도를 뛰어넘는 혁신이 있

업을 개선하고, 시범사업 성과 분석과 평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가를 통해 시범사업 모형을 발전시켜 나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 에 기반한 비대면진료는 의료 서비스 이 용에 혁신을 일으켰다"면서도 "그러나 팬 데믹이 끝나면서 비대면진료가 많이 제

휴일•야간 이용 4배 ↑…종이•CD없이 진료정보 공유

한됐다. 원격 약품 배송은 제한되는 등 불

서울에서 영어 강사를 하며 5세 아이

가겠다는 방침이다. 비대면진료를 안정

편함과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

를 키우고 있는 이나겸씨는 이 자리에서 "

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법을 개정

적했다.

비대면진료를 이용하면 소아과에서 1~2

해 제도화하기로 했다.

면진료라는 이유만으로 조제를 거부하면 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전 실장은 비대면진료 시행 의료기관 과 먼 거리에 있는 약국으로 약 처방이 의 뢰되는 사례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 붙였다. 이 경우 약국 입장에서는 약이 구 비돼 있지 않는 등 조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복지부는 개인 건강정보의 자유로운 활용도 돕는다. 현재 병의원 간에 종이와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시간 대기하지 않아도 진료를 볼 수 있다"

정경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날

CD 대신 환자 진료정보를 전자적으로 교

오후 6시 이후 야간과 휴일이거나 응급의

며 아이가 아플 때 회사 눈치를 안 보고

기자들에게 "보완방안 시행 전보다 (12월

류할 수 있는 '진료정보교류 사업'을 진행

료 취약지 등은 대면진료 경험 없이도 의

진료를 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

15일부터 시행된 뒤) 12월 휴일·야간 이

중이다. 이런 진료정보교류 시스템 연계

원급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져달라고 언급했다.

용이 4배 정도 증가했다"며 "이용증가 추

의료기관을 올해 9400개소까지 확대하

세를 더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고 영상정보 교류 기능을 고도화한다.

수 있는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 중이 다.

시범사업이 동네 의원 위주로 진행되 는 가운데 재진 환자 중 병원급 기관 진

다만 약 배송이 전면 허용될 수 있을지

지난해 9월 개통한 의료데이터 중계플

다만 비대면진료로 처방받은 약의 경

료가 불가피한 희귀질환자나 수술·치료

를 두고 정 정책관은 "아직 향후 계획은

랫폼 '건강정보 고속도로' 참여 의료기관

우 본인 혹은 대리 수령이 기본 원칙이다.

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 병원급

나와 있지 않다"면서도 "의약품 오남용

도 올해 1003곳으로, 2026년까지 데이

직접 약을 받기 어려운 섬·벽지 환자, 거

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다.

우려가 (여전히) 있다. 보완방안의 정착

터 활용 가치가 높은 대형병원 전체로 확

이 우선"이며 약사단체와 개선안을 고민

산할 계획이다. 데이터 제3자 전송 요구

하겠다고 했다.

권 도입 등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헬스케

동 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희귀질환 자에 한해 약 배송이 허용된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은 약 배송 제한

복지부는 의사가 의학적 판단에 따라 비대면진료가 부적합한 환자라면 대면진 료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도 명확히 한 상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

어법' 제정도 추진한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이송 11일 만에 국회로 돌려보내

尹,이태원참사특별법에 거부권…"피해자지원최선"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참사 특 별법(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 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

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 으며 19일 정부로 이송됐다.

다음 달 3일 처리 시한을 앞두고 윤 대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국

무회의를 열고 이태원 참사 특별법 재의 요구안을 심의·의결했다.

특별법 취지 반영한 지원 대책 신속 시행

법)에 재의요구권(법률안 거부권)을 행사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태원 참사 특

이유를 설명했다. 한 총리는 "검경 수사 결과에 어떤 문제 가 있는지 명확한 근거도 없이 추가적인 조사를 위한 별도 특별조사위원회를 설 치하는 것이 과연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 고 국민께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깊이 고민

별법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

통령이 이날 재의요구에 나서면서 법안

한 총리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아픔이

이 언론 공지를 통해 전했다.

은 정부 이송 11일 만에 다시 국회로 돌아

정쟁이나 위헌 소지를 정당화하는 수단

그러면서 특조위에 부여되는 권한과

가게 됐다.

이 될 수 없다"며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구성 방식을 문제 삼으며 위헌적 요인이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지난 9일 더불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15

정치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공유형 진료체계' 확립

2028년까지10조+α들여필수의료살린다… 의대증원'필수'

정부가 2028년까지 10조원 이상의 건

러냈다.

게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정부와의

다.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 현장에서

강보험 재정을 투입해 '소아과 오픈런', '

2035년 의사가 1만5000명 부족하다

계약으로 필수 의료기관에 종사한다. (민

비중증인데 과잉 이용되는 비급여 진료

응급실 뺑뺑이' 등 벼랑 끝에 내몰린 필수

는 수급 등을 고려해 2025학년도 대입부

주당 요구와) 개념이 다르다"고 말했다.

에 혼합진료 금지 원칙을 적용한다. 혼합

의료 분야 수가 인상에 나선다. 지역 정주

터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한다. 증원 보건

◇도수치료, 백내장 등에 '혼합진료' 금

진료란 건강보험 급여 진료행위와 비급

여건을 지원하고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의료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한

지…대통령 직속 의료개혁 특위 설치

여 진료가 함께 제공되는 경우를 말한다.

지역에서 일하게 하는 '계약형 지역 필수

뒤에 발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필수진

모든 의료인의 보험·공제 가입을 전

또 실손보험이 비급여 진료 양산의 온

의사제'도 도입한다.

료과목, 일차의료 수련 기회를 대폭 확대

제로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공소제기를

상이 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사전협의

하는 등 인턴제를 개선한다.

제한하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추진한

시스템을 제도화하며 상품 개선을 추진

건강보험 급여 진료행위와 비급여 진 료를 함께 하는 이른바 '혼합진료'는 금지

전공의에게 의존하던 병원이 전문의

다. 책임보험·공제에 가입하면 피해자

한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미용 의료 분

할 방침이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미용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인력구조·운영 체

의 명시적 의사에 반해 공소제기가 불가

야는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해 국민 건강 관

의료 분야에 대해서는 시술 자격 개선 등

계를 전환한다. 고위험 분만·신생아집

능한 '반의사 불벌'과 '공소 제외'를 추진

점에서 시술 자격 개선 등을 추진한다.

종합적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중치료실 보유 종합병원과 산부인과 의

한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기자들

국민적 관심사인 의대 증원 규모는 확

원이 협업하는 방식(공유형 분만) 등 기관

필수의료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감면

에게 "(혼합진료 금지, 미용 의료 등은) 개

정되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발표할 전망

경계를 넘어 의사가 이동하는 '공유형 진

방안도 검토하는 한편 특레법 체계 도입

선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면

이다. 정부는 "2035년 의사가 1만5000

료체계'를 확립한다.

의 전제인 충분한 피해 보상을 위해 모든

서 미용 의료에 대해 "이쪽으로 인력이 많

명 부족하다는 수급 전망을 고려해 2025

중증·응급 공백 해소와 전달체계 효

의사 또는 의료기관의 책임보험·공제

이 빠져나가는 게 필수의료 문제의 근본

학년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확대하겠

율화를 위해 권역별로 3년간 최대 500억

가입을 의무화한다. 또 사고 피해자들을

적 원인이니 관리를 강화하고 개선할 게

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을 지원하는 '지역의료 혁신 시범사업'

위한 '의료기관 안전공제회'를 세운다.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보건복지부는 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

을 진행한다. 경증 환자는 의원에서, 고

이밖에 응급실 환자·의료진 안전관

영국, 캐나다 등에서는 의료적 필요성

이 경기 성남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

난도 중증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진

리 보상을 강화하고 출입자 보안 검색, 주

이 낮고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일부 미용

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제로 개

료받도록 동일시·도 내 의뢰·회송 수

취자·정신질환자로부터의 신체 보호장

의료 시술에 대한 별도의 자격제도와 관

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의료인력 확충

가도 개선한다.

구 사용 법적 근거를 내년 중 마련한다.

리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국내에

주취자는 응급환자로 판단될 때만 응급

이런 사례를 당장 도입하겠다는 방침은

실로 이송하기로 했다.

아니라면서도 제도 개선 여부를 따져보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대 입시

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가 담긴 4대

에서 지역 출신 의무 선발 비율을 대폭 상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이같이 소개했

향하는 한편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교육

업무강도가 높으나 필수의료 분야 수

다.

및 주거 등 정주 여건을 보장해 지역 필수

가는 집중적으로 인상한다. 향후 5년간

복지부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의

의료기관에서 일정 기간 근무할 수 있게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을 쏟아붓

경우 조기에 집중적으로 추진해 체감할

하는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을 추

겠다는 각오다. 필수의료를 반영하기가

만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근본적

진한다.

곤란한 현행 수가체계에 '보완형 공공정

인 제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전문가 중

책수가'라는 이름으로 도입·확산하고

심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건강보험 지불제도를 다변화한다.

칭)를 구성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野, 의무복무 '지역의사제' 요구…정 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제시 복지부는 "필수의료를 살리는 것은 물 론, 의료개혁의 필요조건으로 의사 수 확

더불어민주당은 별도의 전형으로 10

대 그리고 충분조건으로 단기적 해법과

년간 지역에서 반드시 일하게 만들자는 '

중장기적 구조 개선 등 종합적 대책이 필

지역의사제'를 주장하는 데 대해 박민수

특히 현행 건강보험 체계 바깥에 있는 '

요한 때"라며 의대증원에 대한 의지를 드

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31일) 기자들에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체계를 확립한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선을 다하겠다"며 "특별법 취지를 반영한

대신 정부는 피해자와 유족을 위한 지 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론 브리핑을 통해 피해자와 유족에게 관

면서 임기 중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다

련 재판 확정 전이라도 배상과 지원을 하

섯 차례에 걸쳐 총 9개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양곡관리법 개정안(4월)과 간호법 제정안(5월)에 거부권을 행사했

피해자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금·의료

으며, 12월에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비·간병비 확대, 심리안정 프로그램 확

노동관계조정법)과 '방송 3법'(방송법 개

대, 희생자 추모 시설 건립 등이 대책에

정안·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한국

담겼다.

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국회로 되돌

정부는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아갔다.

국무총리 소속 '10·29 참사 피해지원 위

올해 들어서는 지난 5일 이른바 '쌍특

원회'(가칭)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1과 한 통화에 서 "정부는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과 희생자에 대한 온전한 예우를 위해 최

(기사제공:뉴스1)

협의해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이번에 재의요구에 나서

종합대책'을 내놨다.

실천 로드맵을 마련한다.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조만간 유가족과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전 언

는 내용이 담긴 '10·29 참사 피해지원

겠다는 구상이다.

법·대장동 특혜 제공 의혹 특검법)에 거 부권을 행사했다.

(기사제공:뉴스1)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 관련사항 브리 핑을 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가 노트북 모니터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사진:뉴스1)

건강

코리안뉴스

16

2024년 2월 2일

[100세건강] 요산 수치 7 이상이면 고요산혈증…이 중 1.5명만 증상

"바람만스쳐도아프다는'통풍'… 근데난왜멀쩡할까?" '요산(uric acid) 수치가 상승돼 있습니 다. 통풍 발작이 있으셨던 분은 경과 관찰 또는 약물 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 하시어 진료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최근 건강검진 결과지를 받은 A씨는 걱정이 한가득이다. 말로만 듣던 공포의 질환 통풍에 걸린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걱정스러우면서도 A씨는 의문 이 들었다. '통풍에 걸리면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말을 익히 들어왔지만 A씨는 그 어떤 통증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이 다.

A씨의 사정을 들은 지인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나도 몇년째 요산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아무렇지 않다"는 사람과 "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찾아오는 게 통풍 이니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 다. 무엇이 진실인 걸까.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 물질이 라는 뜻으로 퓨린이라는 아미노산이 우 리 몸에서 에너지로 사용된 후 소변을 통 해 나오는 찌꺼기 형태의 물질을 말한다. 이 찌꺼기는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 출이 돼야 하는데 신장에서 이 요산을 잘 배출하지 못하면 남은 요산이 몸속에 쌓 이게 되고, 이렇게 남은 요산은 요산 결정 이 되어 피를 타고 돌아다니게 된다. 이때 요산 결정이 관절이나 신장, 혈관 등에 쌓이게 되면 우리 몸의 면역계, 특히 백혈구가 이 요산을 세균이나 바이러스 로 착각해 공격하게 되면서 몸에 염증반

시드니 한인소식 ●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원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 사활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 량 구입 모금] 휄체어 차랑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 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 정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응을 일으키고, 통풍이 발생한다. 하지만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해 서 모두 통풍으로 진단받는 것은 아니다. 윤종현 은평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 수는 요산이 높다고 다 통풍이 걸리는 건 아니라면서 "수치로 따지면 7mg/dL이 넘어가면 고요산혈증으로 통풍을 의심해 야 하고, 통풍을 확신할 수 있는 건 9mg/ dL가 넘었을 때"라며 "요산 수치도 높고 초음파나 엑스레이 검사 등을 통해 합당 한 임상 양상이 나타나면 통풍 진단을 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타나는 경우라면 의사와 상의해 약을 써 야 한다"며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풍에 걸리면 '치맥'을 피해야 한다는 것도 이 퓨린 때문에 나온 말이다. 퓨린은 고기, 내장류, 등푸른생선, 맥주 등에 많 이 들어 있다.

퓨린 다량 함유된 음식 피해야…모든 주류 통풍 유발 게 된다"고 설명했다. 증상이 없지만 요산 수치가 높은 무증 상 고요산혈증은 우리 국민 10명 중 1명 에게서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하다. 하 지만 이 중 1.5명 정도에게서만 증상이 나타난다. 이 때문에 대부분은 요산 수치가 높게 나와도 문제 없이 지내지만 일부에서는 무증상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하다 결국 엔 통풍성 관절염이나 콩팥 결석 등의 증 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요산 수치가 높을수록 증상이 나 타날 확률이 높아지는데 증상이 없어도 수치가 12mg/dL이 넘어갈 경우 신장기 능에 악영향을 주게 된다. 윤 교수는 "요산 수치가 높고 증상이 나

받을 수 있습니다) ●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당일 참석전에 자가진단 키드 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요함) ● (70차 콘서트) 일시: 2월 12일 (월) 오후2시 장소: Leigh Place Aged Care, 12-18 Leigh Avenue Roselands NSW ● (헤세드 문화 교실 개교)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드라마, 라인댄스, 오카리나 등을 지도) ●(백수회-황토길 맨발 걷 기-Blue Mountain)

윤 교수는 "한국인이 자주 즐기는 치맥 은 퓨린이 많은 닭고기와 퓨린이 많이 함 유된 곡물들로 만든 맥주를 함께 먹는 것 이기 때문에 안 좋다고 하는 것"이라며 "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환자들이 맥주 대 신 소주를 먹겠다고 하면서 술을 많이 먹 고 오곤 하는데 맥주뿐만 아니라 다른 술 도 요산 수치를 올린다"고 말했다. 실제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고기 와 맥주만이 요산 수치를 올리는 건 아니 다. 과일주스나 탄산 청량음료처럼 과당이 많이 함유된 음료도 혈중 요산 농도를 높 여 통풍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최 근 20~3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유행하 는 하이볼이나 소맥(소주와 맥주), 맥사(

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5 분 장소: 스트라스필드 역 3번 홈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 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 분만 참석) ●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도시락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 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 분만 참석) ●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 동 YouTube Link)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 활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 습니다, YouTube 에 "호주호스피스협 회" 혹은 "ACC hospice"를

맥주와 사이다), 막맥(막걸리와 맥주) 같 은 혼합 술은 통풍을 유발하는 위험 요인 이 될 수 있다. 송정수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 수는 "최근 들어 진료실을 찾는 20~30대 통풍 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며 "치킨, 고 기류 등의 배달음식과 집에서 소맥, 치맥, 하이볼, 혼술 등을 즐기면서 신체 활동은 줄고 고지방, 고단백 위주의 음식 섭취는 늘어 비만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물론 과음과 과식으로 인해 생긴 비만 이 통풍을 유발하긴 하지만 급격한 다이 어트나 심한 운동도 통풍엔 좋지 않다. 송 교수는 "닭가슴살만 먹고 과도한 운 동을 해서 통풍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보 는데 닭가슴살에는 통풍을 일으키는 요 산의 전구물질인 퓨린이 함유돼 있기 때 문에 과잉 섭취할 경우 요산의 양 역시 증 가해 통풍이 발생하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과격하고 심한 운동을 하면 몸속에 있는 세포가 많이 깨지면서 그 세 포 안에 있는 요산이 올라가 통풍 발작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심한 운동은 삼가고, 균형된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좋 (기사제공:뉴스1) 다"고 조언했다.

Search 하시면 시청하실수 있 습니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 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2023 NSW 주립 미술관 한 국어 가이드 정기 프로그램 안 내 NSW 주립 미술관은 기존의 구 관 ( South빌딩)에 더해 신관 ( North빌딩)을 그랜드 오픈 하 였습니다. 이에 늘어난 관람객 수요에 맞 춰 매주 금요일 이외에,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도 한국어 가 이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매주 금요일 투어 : 신관 ( North빌딩) ‘Tour Meets Here’싸인 앞 11시 30 분

신관내 하이라이트 작품 가이 드 -매월 첫번째 토요일 투어 : 구관(South빌딩) 인포메이션 데스크 앞 11시 30분 구관내 하이라이트 작품 가이 드 - 무료이고 예약 불필요합니 다.

- 단체 예약 문의 : 0405 397 070 ● 별도 공지 : 한국어 가이드 증원 안내 미술관내 아트작품을 한국어로 소개하는 한국어 가이드 지원 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 를 참조하여 지원해 주시기 바 랍니다. https://www.artgallery.nsw. gov.au/about-us/workinghere/become-a-volunteer/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 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2024년 2월 2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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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00세건강] 장기가 제자리 벗어나 빠져나오거나 돌출된 증상

'몸짱' 되려다 탈장 진단…“방치했다간 괴사 합병증까지”

탄탄한 몸을 만들려고 고강도 중량 운동 에 열정적인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운 동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복부 내부의 압력 을 상승시키는 동작을 장기간 반복하면 장 기가 제자리를 이탈하는 '탈장'을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할 때는 적절한 호흡 법과 올바른 자세로 복부 내부의 압력을 완화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운동 전, 충분 한 스트레칭으로 근육과 인대를 이완해야 한다. 과도하게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 게 좋다. 김지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대 장항문외과 교수는 31일 "탈장은 일상생 활이 불편하거나 통증이 심하지 않아 대부 분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장기가 붓고 심할 경우 괴사하는 합병증까지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 응급수 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탈장은 신체의 장기가 제자리에서 벗어 나 다른 조직을 통해 빠져나오거나 돌출되 는 증상을 말한다. 복부 내부 공간인 복강 에 위치해야 할 장기가 복강 밖으로 빠져 나온 상태를 이른다. 신체 어느 곳에나 생 길 수 있지만 서혜부(사타구니) 탈장이 가 장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2022

년 탈장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9만2334명, 그중 서혜부 탈장 진료 환자는 5만여명이 다. 서혜부 탈장이 전체의 75%를 차지한 다. 서혜부 탈장은 주로 남성들에게 발생 하며 고강도 운동이나 만성 변비, 과도한 복압, 흡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단기간 근육을 만들기 위해 무리 한 운동을 할 경우에 탈장이 발생할 수 있 다. 이를 '스포츠 탈장'이라고 하는데 축구

높이고, 복부 압력이 높아지면 탈장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소개했다. 초기에는 해당 부위가 묵직한 느낌과 함 께 통증이 동반된다. 하지만 처음에는 금 세 회복돼 본인이 탈장임을 알기가 쉽지 않다. 탈장 부위에서는 메추리알 크기 정 도의 불룩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손으로 누르거나 누워있으면 돌기가 사라지기도 한다.

사타구니 탈장 많아…복부 비만자 발병률 높아 나 테니스, 레슬링 선수나 격렬한 스포츠 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해 이름이 붙여졌다. 운동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복압을 올리 는 동작을 장기간 지속하면 복벽에 균열이 생겨 탈장 위험이 커진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택배 노동자, 장시간 운전하는 택시·버스기사들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김지훈 교수에 따르면 복부 비만이 있는 사람일수록 발병 가능성이 있다. 복부 비 만은 복벽에 국소적으로 약해진 틈 사이로 지방조직이나 복막이 덮인 장기가 돌출되 면서 발생한다. 그는 "지방은 복부 압력을

서혜부 탈장은 사타구니 부근에 뻐근한 통증이 있거나 사타구니 혹은 고환 부위가 불룩해진다. 하지만 사타구니나 고환이 튀 어나오는 증상은 누우면 사라지기 때문에 무심코 방치하기 쉽다. 성인 탈장은 자연 치유되지 않아 통증이 없더라도 병원을 찾 아야 한다. 박종섭 명지병원 외과 교수는 "상태가 지속되고 심해지면 복부 장기에 혈액 순환 이 어려워지고 심한 통증과 출혈, 심지어 장폐색 또는 괴사를 유발할 수 있어 증상 이 있을 때 병원에서 빠른 진단을 받는 게 좋다"고 당부했다. 탈장은 복벽 모양이 구조적으로 변한 것

이라 반드시 수술해야 한다. 탈장 교정술 은 탈장 발생 부위에 인공막을 이용해, 복 벽 결손을 막아 이탈한 장기를 제자리에 있게 한다. 과거에는 개복수술로 치료했으 나 최근에는 복강경 및 로봇을 이용한 최 소 침습수술을 한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3개의 작은 절개 만으로 이뤄진다. 절개 부위로 체내 삽입 된 로봇 팔은 사람의 손보다 길고 가늘며 회전 각도가 커 세밀하고 정교한 교정과 봉합이 가능하다. 3D 고해상도 영상으로 수술하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고 회복이 빠 르며 재발과 합병증 위험이 적다. 박종섭 교수는 "탈장 수술은 재발이 잦 고, 발생 부위에 따라 정교한 술기가 있어 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로봇수술은 정밀 한 수술과 수술 후유증이라고 하는 감염이 나 통증, 흉터가 현저히 작고 회복 속도가 빨라 선호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탈장 예방을 위해서는 걷기, 스 트레칭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게 좋 다.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저염 식 이를 통해 복압을 올릴 수 있는 변비와 복 수를 차단한다. 금연하고 육식, 유제품, 가 공식품 등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기사제공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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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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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검찰 "호화 생활 위한 범행…피해 회복 가능성 희박"

'사기 행각' 전청조에 징역 15년 구형… "계획 범행, 참작 동기 없다"

검찰이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 각을 벌인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씨(27)에 게 징역 15년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오전 서울동부지법 형사 합의1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전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전씨가 재벌 3세 혼외자를 사 칭해 계획적으로 범행했다"며 "전씨가 비 록 범행을 자백했으나 피해금이 30억원 에 달하는 이 사건은 호화생활을 하기 위 한 범행으로 참작할 동기가 없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씨 범행으로 인한 피해가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엄벌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이날 마지막 변론에서 울먹이 며 용서를 구했다. 전씨는 "사람 마음에 대한 범죄가 굉장 히 잔인하다는데 제가 그런 죄를 저질렀

다"며 "많은 분이 저를 희대의 사기꾼이라 며 손가락질하고 비판한다"고 운을 뗐다. 전씨는 "수갑을 차고서 우연히 피해자 분들을 본 적이 있는데 그 순간 제 자신이 부끄럽고 그들의 심정이 어떨지 생각했 다"며 "죄송스러운 마음과 속상함에 눈물

남현희, 전청조 (사진:뉴스1)

한 연모 감정이 커져 가슴을 도려냈을지 언정 괴물은 절대 아니며 반성도 진짜라 는 점을 고려해 주시길 바란다"고 재판부 에 요청했다.

전청조 "사람들 제게 손가락질…부끄럽고 죄송하다" 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그랬는지 잘못된 행동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돌이켜 봤다"며 "통장 에 남은 마지막 20만원까지 피해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전씨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행동으로 피해를 회복할 것을 약속한다"며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전씨 변호인은 "(전씨가) 죄를 모두 인 정한 점을 헤아려 달라"며 "남현희씨에 대

검찰은 이날 전씨의 경호팀장 역할을 하며 공범으로 함께 기소된 이모씨에게 " 범행과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다"며 징역 7년을 구형했다. 이씨는 "전씨와 공모하지 않았고 (전씨 의) 사기를 알지 못했다"며 "진실을 꼭 밝 혀달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씨 변호인은 "이씨가 노예처럼 전청 조의 지시에 따라 움직인 것처럼 보이는 데 공범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이익

대부분을 전씨와 남씨가 소비했으며 이 씨가 얻은 이익은 없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 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 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로 지난해 11월29일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재벌 3세'를 자 처하며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 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들에게 접근해 투자금 등 명목으로 27명에게서 30억원 이 넘는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전씨의 실체를 알면서도 피해 자들에게 투자를 권유하는 등 범행을 도 우며 사기 피해금 중 약 2억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의 선고기일은 2월 8일 오전 11 시다.

(기사제공:뉴스1)

"전청조의 '51조 잔고 은행앱'…남현희 눈앞서 남씨에 돈 보내니 진짜 입금" 재벌 3세라 속이고 30억원대 사기 행 각을 벌인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28)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를 비롯해 사기 피해자들에게 보여줬던 51조 가짜 은행 계좌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유튜버 이진호는 29일 '전청조 51조 계 좌 찾았다. 남현희와 어떤 관계였을까?' 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 는 "전씨와 남씨가 공범이라는 부분에 대 해서는 제가 판단할 수 없지만, 두 사람이 만나는 과정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검 증된 내용들에 대해서만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전씨가 사기에 이용한 가짜 은행 앱 사진을 공개했다. 전씨는 자신을 재벌 혼외자, 재산 51 조, 엔디비아 대주주, 췌장암 4기 시한부 로 소개하며 남씨와 남씨 가족, 피해자들

을 속여왔다. 특히 전씨는 통장잔고를 보 여주거나 유튜버 '로알남'과의 친분을 과 시하며 투자자들을 현혹한 것과 마찬가 지로 남씨에게도 51조원이 든 잔고를 보 여주며 신뢰를 얻으려 했던 것으로 전해 졌다. 이진호는 "(전씨가) 단순히 계좌 화면 을 쓱 보여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전씨가 반얀트리 호텔에서 반신욕을 하 고 있었다더라. 그때까지 전씨는 남씨와 연인 관계도 아니었다. 전씨가 아이폰을 꺼내서 직접 우리은행 앱에 들어가 공인 인증서 로그인한 다음에 (남씨에게 계좌 를) 보여줬다더라"고 밝혔다. 그가 입수한 사진 속 은행 앱에는 '51, 016, 336, 074, 109원'에 달하는 잔고가 찍혀 있었다. 이진호는 "그럴 듯한게 뭐

냐면 이 계좌를 보여주면서 남씨에게 바 로 개인계좌로 444만원을 보내고 직후 에 1111만원을 쐈다더라. 진짜 놀라운 게 계좌번호의 계좌주가 전씨였고 남씨에게 들어온 계좌번호도 전씨였다. 어떻게 한 지 모르겠다. 실제로 앱을 켜서 가짜앱이 로딩이 되는 걸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1조를 영접한 사람이 남씨 뿐만 아니라 경호원, 남씨 친동생, 사기 피해자들이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전씨 가 포토샵으로 작업한 거에 로그인하면 자동으로 뜨게 만들었나 보더라"고 전했 다.

51조 계좌를 보여준 이후 전씨는 남씨 에게 본인이 무역회사, 카페, 모래 사업, 물 관련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며, 필요한 고가의 펜싱 장비를 가져오겠다고 제안

하기도 했다고. 이진호는 "(전씨는) 테슬라, 스페이스 X, 벤츠 자율주행 기술을 본인이 개발했 고, 미국에서 롤스로이스 보트 테일을 구 매했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6일 전씨와 남씨의 3차 대질을 실시했다. 전씨는 지난 공판 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며 남씨를 공 범으로 지목했다. 사기 공모 혐의를 받는 남씨는 공범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도 피 해자라고 호소하고 있다. 경찰은 양측의 주장을 토대로 사기 공 모 여부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

앞서 국민의힘은 1호 공약으로 부총리 급 인구부 신설과 자동 육아휴직 등을 담 은 저출생 공약을 발표했다. 2호 공약은 늘봄학교 확대와 돌봄 서비스 격차 해소를 골자로 한 '보육 및 교육 관련 제도 개선책' 이다. 이날은 3호 공약으로 재형저축 재도입 과 예금자보호한도 1억원으로 상향 등의 내용을 담은 '서민 금융 지원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오는 31일에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이 경기 수원시를 방문해 철도 지하화 정 책을 4호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은 앞서 총선 공약으로 2자 녀 출산시 24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3자 녀 출산시 33평 분양전환 공공임대 등을 제시한 바 있다.

국힘, 총선 5호 공약…'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국민의힘이 이르면 다음 달 1일 총선 5 호 공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지원 방안을 발표한다.

3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다음 달 1일 5호 공약으 로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정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5호 공약에는 앞서 당정이 발표한 청년 주거지원 방안이 보완을 거쳐 반영될 전망

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지난해 11월 당정협 의회에서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으로 △최대 4.5% 금리 청년주 택드림 청약통장 신설 및 소득요건·납입 한도 확대 △청년주택 드림대출로 분양가 80%까지 2%대 저리 장기 대출 △결혼 후 다자녀 출산 시 추가 우대 금리 제공 등을 발표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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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쥐 36년 병자생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 를 시작하세요. 48년 무자생 신경 질환을 주의하세요. 60년 경자생 시간을 지체하면 안 됩니다. 72년 임자생 할일을 정해보세요. 84년 갑자생 기간을 지켜야 합니다. 96 년 병자생 눈물을 보이지 마세요.

말 42년 임오생 재치가 있습니다. 54 년 갑오생 기관지를 주의하세요.

66년 병오생 회복을 하세요. 78년 무오생 진땀이 날 수 있습니다. 90 년 경오생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02년 임오생 예기치 않은 일이 생 기겠습니다.

소 37년 정축생 진지함이 있습니다.

49년 기축생 집중하는 시간을 알 아보세요. 61년 신축생 끈기있게 해야 합니다. 73년 계축생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 됩니다. 85년 을축 생 자기관리에 힘쓰세요. 97년 정 축생 변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 다.

양 43년 계미생 현재를 바라보세요.

55년 을미생 담소를 나누어보세 요. 67년 정미생 바쁜 하루가 되겠 습니다. 79년 기미생 지체할 시간 이 없습니다. 91년 신미생 사고에 유의하세요. 03년 계미생 시점을 이해하세요.

2024년 2월 2일 ~ 2월 8일

호랑이

토끼

38년 무인생 추억을 떠올려 보세

39년 기묘생 장점만을 흡수해보세 요. 51년 신묘생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63년 계묘생 안 되면 되게 하라. 75년 을묘생 괜스레 마음이 시립니다. 87년 정묘생 속상할수 있습니다. 99년 기묘생 두려워하지 마세요.

요. 50년 경인생 변질되어서는 안 됩니다. 62년 임인생 상한 음식을 주의하세요. 74년 갑인생 기대하 는 바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86년 병인생 기억이 중요합니다. 98년 무인생 자기 관리에 노력하세요.

원숭이 44년 갑신생 안도감이 있습니다.

56년 병신생 앞뒤가 맞아야 합니 다. 68년 무신생 매력을 어필해보 세요. 80년 경신생 서글픔이 있습 니다. 92년 임신생 눈이 피로할 수 있습니다. 04년 갑신생 긍정의 에 너지가 있습니다.

운세

닭 45년 을유생 연출을 해보세요. 57 년 정유생 모자를 착용하세요. 69 년 기유생 즐거움이 함께합니다.

81년 신유생 지혜롭습니다. 93년 계유생 투자는 잠시 보류하세요.

용 40년 경진생 미끄러움을 조심하세 요. 52년 임진생 가급적 자제해주 세요. 64년 갑진생 괜찮아질 것입 니다. 76년 병진생 당당해지세요.

88년 무진생 고집스러운 면모가 있 습니다. 00년 경진생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개 46년 병술생 몸을 따뜻하게 하세요 58년 무술생 개성이 뚜렷합니다.

70년 경술생 수습하면 됩니다. 82 년 임술생 시간이 해결해줄 것입니 다. 94년 갑술생 주어진 일에 최선 을 다하세요.

뱀 41년 신사생 음악을 들어보세요.

53년 계사생 친화력이 있습니다.

65년 을사생 훈수를 두지 마세요.

77년 정사생 끼니를 챙기세요. 89 년 기사생 꿈이 있습니다. 01년 신 사생 발전에 기여해보세요.

돼지 47년 정해생 태연한 척해 보세요.

59년 기해생 가면을 벗으세요. 71 년 신해생 겨울 바다 여행을 떠나 보세요. 83년 계해생 진심을 담으 세요. 95년 을해생 웃음을 장착하 세요. (자료제공 : 뉴스 1)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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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정부 재정 미지원에 전망 엇갈려…"수도권은 가능할 것"

속도내는 '65조'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 "수도권지역 실현가능성 높아"

정부가 도심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철 도를 지하로 옮기는 '철도 지하화 사업'에 시동을 걸면서, 여당 역시 관련 공약을 준 비하는 등 보폭을 맞추는 모양새다. 다만 해당 사업은 별도의 재정 투입 없 이 상부의 개발이익을 지하화에 사용하 는 구조인데, 최근 부동산 경기 등으로 인 해 실현 가능성에 대한 여러 시각이 존재 한다.

30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는 지난 25일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고 철도 지하화 계획을 밝혔다. 우선 정부는 오는 3월 철도 지하화 노 선·구간, 상부 개발 구상, 철도 네트워크 재구조화 등을 담은 종합계획 수립에 착 수한다.

6대 특·광역시+α를 대상으로 사업 성 및 균형 발전 등을 종합 고려해 내년 말 대상 노선도 선정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국민의힘 대선 후보시절 공약했던 사업 등을 중심 으로 지자체 제안을 오는 9월 받고, 계획 의 완결성이 높은 구간을 선도 사업으로 연내 선정할 방침이다. 정치권도 정부의 보폭을 맞추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

원장은 오는 31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를 주제로 경기도 수원을 방문하는 일정 에 맞춰 반도체 지원 정책 발표와 함께 철 도 지하화에 대한 공약 발표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관건은 정부의 재정 투입 없이도 철도 지하화가 실행될 수 있느냐다. 해당 사업에는 총 50조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 산되는데, 정부의 재정은 투입되지 않는 다. 상부 개발 이익으로 사업 비용을 충당 하는 구조로, 사업시행자는 채권 발행 등 으로 재원을 선조달해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거 국민의힘 대선 후보 당시 지상철도 지하화 등을 포함한 서울시 관련 정책공 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는 얘기다. 심형석 우대빵연구소 소장·美IAU 교 수는 "수도권 같은 경우 철도가 도심을 다 통과하고 인근에 상권 발달이 잘돼 있다. 개발만 하면 이익도 상당할 것"이라며 "반 면 지방의 경우 외곽까지는 아니지만 주 변 환경이 수도권과는 다르다. 자금조달 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향성 자체는 적절…양분된 지역 시너지 효과 낼 것"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도로 지하화 사업비 규모가 65조2000억원 수준인데, 그중 50조원이 철도 지하화에 해당한다" 고 설명했다. 이런 이유로 개발이익이 수도권에 비 해 작은 지방 지역의 경우 당장에는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예컨대 막대한 상부 개발이익이 예상 되는 경부선 용산역-남영역-서울역 일 대나 경원선 용산역-이촌역-서빙고역 일대와 달리 광주나 대구의 경우 상대적

서원석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 수도 "지하화의 전제가 넓은 공간이 단절 적으로 운영돼서 그 지역의 개발에 방해 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에 그런 곳 이 얼마나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현재의 재원 조달 방식으로는 경쟁력이 있는 곳 의 경우 사업이 가능한데, 지방의 경우에 는 실행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설명 했다. 그러나 지하화를 통한 도시 공간 재구 조화라는 방향성은 적절하다고 전문가들

은 설명한다. 서원석 교수는 "지상공간을 친환경적 으로 녹지공간으로 조성하는 식인데, 방 향성 자체는 문제가 될 것이 없다"며 "기 본적으로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에서 지 상공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런 공간을 통해서 삶의 질을 향상하는 방향성 자체 는 좋다고 본다"고 했다. 심형석 소장도 "방향은 맞다. 이로 인 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있을 것이고, 지역 발전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그러나 지방의 경우 자체 개발 이익으로만 지하 화를 한다는 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정부 재정지원도 필요하다면 투입하는 걸 고 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철 도는 공간을 양분해서 서로간에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도록 공간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왔던 만큼 지하화 방안은 바람 직하다"며 "지방의 경우 재정 조달이 어려 울 수 있는데, 사회적 편익 비용이 있다고 한다면 정부 재정지원도 고려할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메리츠증권, 거래 정지 직전 주식 매도로 수십억 차익 의혹

'거래 정지 전 정보 유출' 이화전기 전 대표 피의자 신분 소환

메리츠증권이 거래 정지 직전 이화전기 주식을 매도해 수십억 원의 차익을 남겼다 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화전기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 사 박현규)는 30일 오전 이모 전 이화전기 대표(51)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 이다. 이 전 대표는 이화전기 계열사인 나노캠 택과 이화전기공업에서 전무 등을 지내다 2023년 7월부터 한 달간 이화전기 대표를 지냈다. 검찰은 이날 이 전 대표를 상대로 메리츠

증권과 이화그룹 임직원 사이 신주인수권 발행 및 주식 매도 과정에서 부적절한 유착 에 관여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메리츠증권 임직원 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 수백억원대 사익 을 추구했다고 보고 메리츠증권 본점과 이 화그룹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당시 검찰 은 메리츠증권 임직원들이 이화전기 주식 거래 정지 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 매도 및 직무정보를 이용해 사적이익을 취득했 다고 판단했다. 압수수색영장에는 자본시 장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다. 이화전기 주식은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

(사진:뉴스1)

이 지난해 5월10일 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되며 거래가 정지됐다. 메리츠증권이 거래 정지 하루 전 BW에서 주식으로 바꾼 이화전기 보유 지분 5838만2142주를 매도 하면서 관련 정보를 미리 알았느냐는 의혹 이 제기됐다. 금감원 조사 결과 메리츠증권 IB 본부 일 부 직원들은 상장사 전환사채(CB) 발행 관 련 투자자 주선 및 자사 고유자금 투자 업 무를 수행하면서 알게 된 정보로 가족과 지 인 등 명의로 투자하면서 수십억 원의 수익

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은 이날 메리츠증권 임원 박모씨가 부동산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차익을 얻은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메리츠증권 본점 등 을 압수수색했다. 박씨는 직무 관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 낸싱(PF)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 고 이 과정에서 부하 직원에게 취득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알선을 청탁하고 대가를 주고받은 혐의 등을 받는다.

(기사제공:뉴스1)

2024년 2월 2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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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데이케어센터' 강력 반대…10년 전에도 '공공기여' 갈등

"요양시설 절대 안돼"… 여의도 시범 65층 재건축 기부채납 집단 반발

준공된 지 54년 차인 여의도 최고령 '시 범아파트' 재건축이 또 삐걱대고 있다. 10 여 년 전 재건축 추진 당시와 마찬가지로 공공기여를 둘러싼 주민들의 거센 반발 이 일고 있어서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여의도 시범아 파트는 신통통합기획을 적용, 최고 65층 높이 2466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재건축 을 진행 중이다. 한강 변에 인접한 이 단지는 1971년에 준공된 여의도 최고령 아파트이다. 용적 률 최대 400%를 적용해 65층의 초고층 재건축을 추진 중인데, 지난해 10월 서울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기부채납 시설로 노인 주간 보호시설인 '데이케어센터' 건 립을 심의 조건으로 전제한 내용이 주민 들에게 뒤늦게 전달되면서 불만이 폭주 하고 있다. 주민들은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라며 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에 재협상을 요구 하고 있다. 애초 신통기획 협의 당시엔 과 학체험관과 노인 여가시설이 들어설 예 정이었으나, 노인 여가시설은 기부채납 시설에 해당하지 않아 노인 요양시설로 변경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시유지도 아니고, 민간 아파 트 단지에 노인 요양시설을 건립하는 것

은 과도한 기부채납 요구"라고 반발한다. 아직 데이케어센터 건립 계획이 담긴 신 통기획안이 결정·고시되기 전인 만큼 문화시설로 대체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

일각에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서울 시가 이번 시범아파트 사례처럼 재건축 아파트 기부채납으로 노인 관련 시설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초고령사회' 눈앞…노인시설 기부채납 요구 많아질 듯 중이다. 시범아파트는 10여 년 전에도 재건축 을 추진하다 공공기여를 둘러싼 거센 반 발이 일어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번째 임기인 2008년 당시 최고 50층 높이의 재건축이 추진됐으나 초고층 허용 조건인 '공공기여율 40%'는 지나치다며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했고, 결국 10년 넘게 재건축은 표류했다. 오 시장이 2021년 4월7일 재·보궐선 거로 서울시정에 복귀한 뒤 여의도 일대 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하고, 최고 65 층 높이의 초고층 재건축 의지를 보였으 나 또다시 공공기여를 둘러싼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며 이번에도 재건축이 순 탄치 않을 전망이다. 데이케어센터 건립 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해서는 정비계획 변경 후 다시 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다시 밟아야 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5년 65세 고령 인구 비중은 20.6%로 5명 중 1명이 65세 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눈앞으로 다가왔

다. 서울시 총인구수는 2022년 940만명 에서 2030년 894만명으로 줄어든 반면, 60세 이상 1인가구 수는 같은 기간 156 만명에서 221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전날 ' 어르신 안심주택' 정책을 발표하며 "2033 년에는 청년 인구와 65세 이상 인구가 크 로스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65세 이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전망으로 이에 대 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기사제공:뉴스1)

여의도 시범아파트 위치도(서울시 제공). (사진:뉴스1)

"법리적 주장했다"…금품 성격 놓고 검찰과 팽팽한 이견 보인 듯

'후원업체 뒷돈' 김종국•장정석 영장 심사 2시간 만에 종료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과 장정석 전 단장의 구속 전 피의 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약 2시간 만에 종료됐다.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배임수 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 장의 영장 심사를 진행, 약 2시간 만인 낮 12시24분쯤 심사를 종료했다. 김 전 감독 과 장 전 단장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이 동했다. 심사를 마치고 나온 장 전 단장의 변호 인은 "혐의를 부인했냐"는 취재진의 질문

에 "법리적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 금품 수수 자체는 인정하지만, 금품의 성격을 두고는 검찰 측과 이견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김 전 감독의 변호인단은 "혐의를 어떻게 소명했는지" 등을 묻는 취 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피의자들도 출석부터 퇴장까지 모두 묵묵부답을 유지했다. 김 전 감독은 이날 오전 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출석하면서 " 뒷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냐" "왜 구단에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았느냐" 등의 취재 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법정으로 향했다. 장 전 단장도 "받은 돈을 김 전 감독과

후원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를 받는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김종국 전 감독(왼쪽)과 장정 석 전 단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나눠 가진 사실은 있냐" 등의 물음에 답하 지 않았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늦게 결 정될 전망이다. 김 전 감독과 장 전 단장은 KIA 타이거 즈 후원사인 한 커피 업체로부터 각각 억 대와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 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이 금품을 받고 후원업체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고 보고 있다. 장 전

단장은 배임수재 미수 혐의도 받는다. 앞서 장 전 단장은 KIA 소속 박동원(현 LG 트윈스)과 자유계약(FA) 협상 과정에 서 뒷돈을 반복해 요구한 혐의로 지난해 4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아왔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장 전 단장의 주거지 등을 압 수수색 했다.

KIA 구단은 지난해 3월 장 전 단장을 해임했다. 전날에는 김 전 감독과의 계약 을 해지했다. (기사제공:뉴스1)

칼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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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ACC 소식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네플릭스에 2023년 영화 중 미국 의 유명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였 던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의 생애를 담은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작품 이 있다. 평소 피아노음악을 좋아하 는 필자는 번스타인의 삶은 어떠했 는 지가 궁금해하며 영화를 보게 되 었는데 젊은 시절 결혼 직전의 삶과 아내와 함께한 결혼 생활까지의 삶 을 주로 담고 있었다. 그는 동성애자 와 양성애자를 오가면서 갈등이 있 는 결혼 생활을 했는데 아내인 펠리 시아는 남편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한 채로 우울함과 정서적 고통을 경험하면서 암투병을 하다가 세상을 떠나게 된다. 모든 사람에게는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 소속감을 느끼고자 하는 욕구, 가치있는 존재로 살고 싶은 기 본적인 욕구가 있다. 영화에서 펠리 시아는 자신은 남편의 사랑이 충분 치 않아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렇 지 않았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 온다. 펠리시아는 남편이 동성애의 문제가 있는 것을 알면서도 결혼을 했고 그것이 자신이 극복을 할 수 있 는 문제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그렇 지 못했던 것이다. 배우자가 주는 안 정된 사랑이 없음으로 펠리시아는 명예와 재산을 가지고 있어도 결코 행복하지 않고 늘 외로움을 겪었음 을 보게된다. 결혼에서 배우자는 첫 번째 애착의 대상이며 어려운 일이 나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정서적 으로 외로울 때 안전 기지의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 데 기쁠 때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과의 손을 잡고 있는 배우자를 통해서 정서적 필요가 채 워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화의 한 장면에서 번스타인이 성공적인 공연 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환호를 받고 있을 때 아내인 펠리시아는 그 자리 를 빨리 떠나 혼자 외롭게 있는 모습 은 채워지지 않은 펠리시아의 욕구

와 그 고통을 보여준다. 아내에게만 사랑을 주지 않고 많 은 남성들에게도 사랑을 준 번스타 인은 정서적으로 행복하고 만족스러 운 삶을 살았을까? 번스타인은 음악 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았고 많은 남자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인 그의 삶도 그다지 행복해 보이지 않는다. 영화에서 아내인 펠리시아를 만난 후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함으로 친 밀해지는 시간을 가지는데 그의 비 밀은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는 꿈 을 꾼다는 것 그리고 꿈에서 깬 후에 도 아버지를 죽이는 생각을 한다’ 는 것이었다. 결국, 부모로 부터 특 히, 아버지로 부터 충분한 인정과 사 랑을 받지 못한 번스타인은 채워지 지 않는 자신의 정서적 욕구를 다른 남성들로 채울 수밖에 없었고 그 중 독적 경험은 결혼 생활이후에도 지 속되었다. 그것은 자신이 추구하는 억압에서 풀려서 ‘자유’를 추구하 는 삶의 모습으로 합리화시켰지만 결혼생활을 행복하지 못하게 만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기본적으로 충족되어야 하는 사랑 받고자 하는 욕구, 소속감을 느끼고 자하는 욕구, 가치 있는 존재로 살고 싶은 세 가지 욕구는 자신이 태어난 가정에서 시작되어야만하는데 번스 타인에게 채워지지 않은 그 욕구는 결핍 욕구가 되어서 평생동안 자신 을 목마르게 하는 욕구가 되었고 그 것이 평생으로 젊은 남자들을 사랑 하는 중독적 삶을 살게 하였다. 이 영화를 통해서 어린 시절 가정 에서 부모로부터 아이들이 채워져야 하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사람 은 중독적인 것을 통해서 위로의 수 단으로 삼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채워지지 않은 결핍의 욕구는 평생 따라다니면서 사람을 외롭게 만드는 것도 다시한 번 생각 하게 되면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

들이 한번 즈음은 이 부분을 더 생각 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한 부모는 어린 시절에 너무 나 가난하게 살면서 아이들이 가지 고 노는 좋은 장난감을 가져본 적이 없었기에 자신의 자녀를 낳은 후에 끊임없이 아이의 장난감을 사주곤했 다. 그러자, 어느새 아이의 방에는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으로 가득 찬 쓰레기장 같은 방이 되었다고 한 다. 이 아버지의 채워지지 않은 물 질적 결핍욕구는 지나치게 물질적인 것으로만 아이에게 채워주려고 하는 사랑으로 잘못 전달이 되어버린 것 이다. 이 부모는 아이에게 장난감으 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아 이와 함께 놀아주고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아이와 다른 부분에서 사랑 을 나누는 법을 배워야 건강해질 수 있다. 이렇게 채워지지 않은 결핍은 사람을 중독으로 그리고 건강하지 않은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으로 이 끌 수 있음을 기억하고 내 안에 채워 지지 않는 결핍이 현재의 삶에서 타 인과의 관계에서 또 자녀를 사랑하 는 관계에서 어떻게 나타나는 지를 살펴보고 인식할 수 있을 때 거기에 서 변화의 힘이 나올 수 있다. 어떤 한 사람은 어린 시절에 아버 지로부터 차별대우를 받아서 언제 나 아버지의 인정을 받는 것에 목말 라 했는데 그 채워지지 않은 결핍의 욕구가 직장 생활을 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직장에서 차별대우를 받거 나 자신보다 어린 사람이 더 빨리 승 진을 하는 모습에 지나치게 민감하 게 반응하며 거기에서 실패감을 크 게 느끼고 자신보다 적극적인 사람 을 볼 때 화가 나고 분노하는 모습을 갖게 된 것이다. 그 사람이 상담을 통 해서 자신의 그런 열등감이 어린 시 절의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온 결핍 욕구임을 인식하고 자신이 가진 자 원들을 바라보며 감사하기 시작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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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직장 생활을 훨씬 더 편안하게 하 는 힘이 생기게 되었다. 내 안에 충족되지 않은 욕구들은 생애 전반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지 만 그 욕구들을 인식하고 건전한 방 법으로 욕구를 해소할 수 있게 도우 며 더 나아가 성장 욕구로 발전시킬 때 열등감은 사회에 기여하는 승화 된 모습으로 발전되어질 수 있다. 그 러므로 나의 채워지지 않은 욕구에 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미 나에게 있는 긍정적이고 좋은 자원들에 초 점을 맞추어 그것으로 세상에 어떻 게 기여하며 살아갈 수 있을 지를 생 각하자. 그렇게 할 때 나의 삶은 채워 지지 않은 깨어진 장독이 아닌 손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어나는 살만한 곳이 될 것이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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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1일 VASP 신청 위한 ISMS 예비 인증 받아

VASP 재신고 기한 'D-1' 페이코인, 국내 시장 재진출 물거품 되나

지난해 4월 금융당국이 요구한 실명계 좌 획득에 실패하면서 국내 원화마켓 시 장에서 물러난 페이코인이 새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 인증 유효일을 하 루 앞두고 가상자산사업자(VASP) 변경 신고를 진행할 지 주목된다. 앞서 페이코인은 국내 시장 재진출 을 위해 지난해 11월1일 가상자산(암호 화폐) 결제 서비스 명목으로 새 정보보 호 관리체(ISMS) 예비인증을 받은 바 있 다. ISMS 예비 인증은 가상자산사업자 (VASP) 신고를 위한 필수 단계로, 사업자 는 예비 인증을 받은 뒤 3개월 안에 금융 정보분석원(FIU)에 VASP 신고를 진행해 야 한다. 아직 당국에 VASP 신고를 진행하지 않 은 페이프로토콜이 오는 2월1일까지도 VASP 신고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ISMS 예비 인증 획득 단계를 다시 거쳐야 한다. 이는 페이코인이 여전히 국내 시장 재진 출을 위한 명확한 공략법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 ISMS 예비인증 유효 기간 하루 남 긴 페이코인, 돌파구 못 찾았나 31일 국내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페 이코인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은 30일 기준, 아직 FIU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를 진행하기 위한 VASP 신고를 진행하지 않았다. 앞서 페이코인은 지난해 11월 '가상자 산 결제' 서비스를 명목으로 ISMS 예비 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시장 재진출에 대 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21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받은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와는 다른 명 목이기 때문이다. 앞서 당국은 페이코인이 이용자들에게 코인을 받아 환전한 뒤 가맹점에 원화를 지급하는 과정이 사실상 '매매 행위'에 해 당하기 때문에 이 같은 구조의 결제 서비 스를 계속해서 진행하려면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가 아닌 가상자산 매매업자로서 은 행 실명계좌를 획득한 뒤 VASP 변경신고 를 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페이프로토콜이 끝내 실명계좌 획득에 실패하면서 지난해 2월5일 국내에 서의 결제 서비스가 정지됐다. 이후 국내 시장에 재진출하겠다는 의지 를 밝힌 페이프로토콜인데, 이들이 약 3개 월 여 전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명목 으로 ISMS 예비 인증을 받으면서 당국이 제시한 조건을 충족시킬 준비 단계에 접 어든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왔다.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달콤 교대역점에서 관계자들이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을 이용한 결제를 시연하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암호화폐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종합결제서 비스사 다날에 따르면 페이코인은 편의점, 카페, 서점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뉴스1)

행하며 국내 재진출에 박차를 가할 여건 이 조성되긴 힘들어 보인다. 이와 관련해 페이코인 측은 <뉴스1>에 "국내 시장에서 정상적인 서비스를 진행 하기 위해 국내 금융당국과는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이전과 크게 변경된 점 은 없다"고 밝혔다.

3개월의 유효일 하루 앞둬… 페이코인 가격은 11월 이후 6배 뛰어 ◇ ISMS 예비인증 획득으로 기대감 불 러일으킨 페이코인 "당국과 소통은 지속" 실제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하는 페이코 인(PCI)의 가격도 페이프로토콜이 ISMS 예비인증을 받은 11월 이후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31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페이코인 가 격은 지난해 4월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 서 거래 지원 종료가 되면서 100원대 밑 으로 떨어졌다. 이후 계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9월에는 20원대에 거 래됐다. 그러나 11월부터 점차 상승하기 시작하 더니 지난해 12월8일, 100원대를 돌파했 다. 이후 12월25일에는 193원선에서 거 래되며 200원대 돌파까지 시도하기도 했 다. 최근에는 가격 조정을 받으면서 130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이는 지난해 9 월 기록한 20원대에 비해 6배 이상 뛴 가 격이다. ◇ VASP 신고 계획에 말 아낀 페이코 인…"답변할 수 있는 부분 없어" 다만 최근 업계 분위기로는 페이프로토 콜이 빠른 시일 내 VASP 변경 신고를 진

그러면서 VASP 재신고 계획에 대해서 는 "답변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가상자산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에 대한 사업 의지는 밝혔다. 페이코인 측은 " 글로벌 해외 결제 시장 공략과 함께 국내 시장 전략도 계속해서 진행 중"이라고 말 했다. 앞서 페이프로토콜은 지난해 4월 디지 털자산 거래소 협의체(닥사·DAXA)의 결정에 따라 거래 지원 중이던 업비트, 빗 썸, 코인원에서 상장폐지되면서 국내와 국외 전략을 이원화하고 글로벌 결제 시 장 공략을 선언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아랍에미리트 (UAE),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시장을 대 상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하며 동시에 국 내 시장 재진출을 위한 포석을 마련하기 도 했다. ◇ 위믹스처럼 페이코인도 부활할까… "이전과 같은 사업 구조라면 결국 실명계 좌 획득해야" 이 같은 페이코인의 사업 진행을 바탕 으로 업계 일부에서는 여전히 페이코인의

부활을 기대하는 이들이 있다. 특히나 최근 4개의 원화마켓 거래소에 서 재상장 혹은 상장되며 부활을 알린 위 메이드(112040)의 위믹스 사례를 들며 페 이코인도 다시 국내 원화마켓에 진출할 수 있다는 기대다. 한 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시장 분위 기가 이전보다 많이 좋아지면서 국내 시 장을 대표했던 서비스들의 부활을 기대하 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며 "전체적인 투심도 점차 올라가면서 위믹스처럼 페이 코인도 다시 '국내 원화 거래소에서 거래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나온다" 고 말했다. 한편 이같이 페이코인의 국내 시장 재 진출을 위한 움직임에 기대를 거는 분위 기도 있지만, 페이프로토콜의 VASP 재신 고 수리 가능성이 다소 불투명하다는 시 각도 있다. 가상자산 시장 분석 업체 관계자는 "당 국이 지적한 부분을 이전과 다르게 확연 히 고친 것이 아니라면 당장의 재진출은 힘들 수 있다"며 "지금의 국내 규제 환경이 이전보다 느슨해졌다고 볼 수 없지 않나" 라고 말했다. 그는 페이프로토콜이 지난해 11월 KISA로부터 가상자산 지갑 결제 서비스 제공자로서 ISMS 예비인증을 받았다는 점을 들며 "이후 신고 내용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당국으로부터 매매업자로서의 등 록을 권고받은 만큼 이전과 같은 플랫폼 운영 구조를 원한다면 실명계좌 획득은 여전히 그들에게 남은 숙제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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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Korean | 한국어

호주뉴스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들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칼럼 연예 경제 26 시드니 한인소식 2024년 2월 2일 시드니 한인소식 ● 기독교코칭과정 개설 호주기독대학교ACC에서 코칭리더십과 크리스천 코칭(Coaching)학을 라이프 코칭을 기독교사역과 신학과정으로 시작합니다 단계별로 수료증을 받으면 사단법인 한국 코치협회에서 인정한 코치 자격증에 신청 할 수가 있다. 또한 호주 포함한 143개국에 서 인정한 ICF(국제코칭연맹)의 한국어로 국 제 코치 자격증에 응시할 수가 있습니다. 코 칭은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에게 더욱 행복 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합니다. 자신과 가족 을 그리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위하여서 코 치(Coach)는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인생의 코 치가 필요한 사람이나 누군가의 코치가 되 고 싶은 사람들은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일주일에 온라인으로 집에서 편안 히 공부와 실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accu.edu.au, info@accu.edu.au, + 61 2 6255 4597, 0402 40 905 ● 호주기독교대학 노인케어과정 개설 영주권관련 확과로 노인돌봄 과정을 개설했 습니다. 서티 4 과정으로 어스터디 가능하고 학생비자도 가능합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ACC 무료 전화 상담 ACC는 무료 전화 상담으로 마음에 근심이 있으신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 드립니다. 월~ 토 : 저녁 6 시 ~ 12시 ( 시드니 시간) 연락처: 02 8809 1096 오픈일 : 2023년 5월 12일부터 참조 사이트: www.accu.edu.au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 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 이 가능합니다. 365일 24시간 info@koreanlifeline.org , 02 9858 5900 (상 담전화 )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과 전문상담 의뢰할 기관도 모집합 니다 0430 045 078) ● 호주기독교대학 상담과정 학생모집 (전과 정 온라인 가능,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 호주 기독교대학은 기존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었는데, 상담학부에 좀더 전문성이 있는 코스들이 더 추가가 되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 인 직업적 활동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과정 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는 물 론 어스타디 (정부 생활비 보조)가 대부분의 학과에서 가능합니다. 상담관련 교육을 위 한 Certificate IV in Mental Health (정신건강) , Certificate IV in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과 목회 학과) 과정이 있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로컬 과정 뿐아니라 유학 생과정이 있습니다. 유학생과정은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에서 가능합니다. 일 주일에 1일 혹은 2일 수업이고, 영어시험이 필요없고, 비자의 기간을 장, 단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 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 가 가능합니다. 호주상담협회에 인증된 과 정이고 한국기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으로 지 원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평신도를 위한 신학교육 (학비 저렴, 온라 인, 유학생 어스터디 가능) ACC 호주기독교대학에서 평신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신학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신앙의 성숙과 신앙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 하는 것을 돕기 위한 쉬우면서도 감동이 있 는 신학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학비는 아주

저렴하면서도 수준있는 교과과정에 정부생 활비 보조 어스터디가 가능합니다. 탁월한 교수진들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며 좀더 실제적이고 삶을 변화시키고 회복시켜 서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진들과 튜터 모 두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하나님들 을 더욱더 깊게 만나고 기쁨과 감사가 삶 속 에 충만하여 건강하게 변화되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람은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이 균형적으로 발달 되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info@accu.edu.au, 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모집 (온라인과정, 유학생과 어스터디 가능) 호주기독교대학에서 영상미디어학과를 개설 했습니다. 학비는 저렴하지만 정부 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하고, 공부는 콸리티 높 게 그리고 편리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시스 템을 제공합니다. 교회와 단체나 개인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 추어서 교회를 섬기고, 사회를 섬기고 자신 의 능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 니다. 온라인과정이 가능하고 유학생과정있 습니다. (서티3, 서티4, 디플로마, 총 5년 6개 월 과정) 문의 사항 언제든 환영합니다. 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40 905 ● 은혜대학사역 (Charis College Ministry) 업데이트 호주 기독교대학은 선교지역에 전액 선교장 학금으로 상담 학과를 운영하는 사역을 시 작했습니다. 이 사역에 동참하시는 선교사님 들도 물론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현 재로 일본과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와 탈북민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그리 고 러시아와 아프리카도 조율 중에 있습니 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동유럽과 남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 기독교 지도자 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독 교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각 선교지에서 선 교지의 언어로 가정과 지역 사회와 열방을 회복하는 영혼 구원과 회복 사역으로 하나 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0402 140 905, info@accu.edu.au , https:// accu.edu.au/charis-college-ministry/ ● ACC 교회 단체 협력 캠퍼스 모집 ACC 호주 기독교대학은 지역교회와 단체 가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 려 합니다. 교회와 교민들 그리고 학교가 협 력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되도록 고안하였습 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 주세요. admin@accu.edu.au, 0402 140 905

CASS 소식 1.<카스 취업 멘토링 프로젝 트: 내일(My Job) 찾기 프로젝트!!> 2024년 2월5일 첫 강의 시작 무료 행사·다과 제공·좌석한정·예약필수 / 수료증 및 기념품 내일(My Job) 찾기 프로젝트!! 작년 10월에 시작한 카스 취업 멘토링 프로젝트가 각 분 야별 전문 멘토의 강연을 통해 2024년에도 SEASON 2로 계속 진행된다. 커리어 컨설팅 세션으로 해당 세션은2월 5 일 리드컴(Lidcombe) 1차와 2월 7일 로즈 ( Rhodes) 2차로 그리고 커리어 컨설팅을 제 외한 다른 세션은 리드컴과 로즈에서 동일 한 강의 내용으로 열린다. 강의 장소와 시간 ● 리드컴 오전 10-12시 : Wisdom Education (Ukrainian Church 1층) ● 로 즈 오전 10-12시:The Connection, Rhodes Meeting Room 5 = 프로그램 소개 - 리드컴 2월 5일 커리어 컨설팅 1차·커리어의 의미 와 적성검사 2월 12일 영어 잡 인터뷰 코칭 1차 2월 19일 영어 잡 인터뷰 코칭 2차 2월 26일 사회복지분야 1차- 그룹 액티비티/ 그룹 레크레이션 3월 4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 비스 - 로 즈2월 7일 커리어 컨설팅 2차-비젼찾기와 적

성검사 결과 리뷰 2월 14일 영어 잡 인터뷰 코칭 1차 2월 21일 영어 잡 인터뷰 코칭 2차 2월 28일 사회복지 분야 1차 - 그룹 액티비 티/ 그룹 레크레이션 3월 6일 사회복지 분야 2차- 커뮤니티 서 비스 = 전문 멘토 소개 ·커리어 컨설팅: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영어 인터뷰 : Western Sydney University 통번역 대학원 교수 ·사회복지 분야 1차: Willoughby City Council, MOSAIC Multicultural Centre 슈퍼바 이져 ·사회복지 분야 2차: NSW 간염 협회 커뮤 니티 서비스 워커 =세션 문의 및 신청·온라인 신청폼 : https://forms.gle/ SnnMmMyySbAw6wKB7 ·문의 (02) 9063 8808, 0427 424 692 한지 선 jisun_han@cass.org.au 2. <카스 직원 모집> = 애스퀴스 양로원 직원 모집 분야 채용 안 내 (상세내용은 첨부화일 참고) (1) 간호사 Registered Nurse32 to 37.5 hours/week ·이력서 보낼 곳: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2) Recreational Activities Officer (Permanent/ Casual)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cass. 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3) 요리사 (Permanent)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cass. 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4) Assistant In Nursing (Permanent/Casual)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cass. 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5) 행정 직원(Administrative Assistant ) 22.5 to 37.5 hours/week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cass. 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6) Kitchen Hand (Permanent/Casual)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cass. org.au ·문의: Amy Chan, 9789 4587 (#1128), 0455 496 421 3. 어르신가정 방문 말벗 서비스 자원봉사자 모집 카스 자원봉사자 방문 말벗 서비스 (ACVVSAged Care Volunteer Visitors Scheme)는 호 주 연방정부의 지원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있 으며 우울감, 외로움, 또는 신체적 요인으로 인해 사회활동으로부터 격리되어 고립감을 느끼는 한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가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는 프로그 램이다.

- 취미나 관심분야 공유/ 인터뷰 및 신원조 회/ 정기적인 트레이닝 지원/ 유류비 지원 ·문의: 카스 다문화 서비스 개발팀 조앤 정 0423 063 505 4.카스 (CASS) 한글 서예반 오픈 2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시, 카 스 메도뱅크 센터에서 메도뱅크에 새로운 카스 한글 서예반이 2월 2일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로 한인 어르신들의 많은 참 여 기다린다. ·장소: 카스(CASS) 메도뱅크센터 (27, Bank street, Meadowbank (역에서1분)) ·문의: 조앤정코디네이터0423 063 505 5. 카스 시드니 통기타 교실 및 연주자 모임 2월 17일 토요일 부터(매주 첫 토요일 제외), 카스 메도뱅크 센터에서 2월 17일 토요일부터, 카스 메도뱅크 센터에 서 시작된다.모든 연령이 참여가능한 초보자 교실과 연주자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어 통 기타를 배우거나 함께 연주하고 싶은 모든 분 환영! ·초보자교실-오후1시~3시 (초보자레슨비 $15 -교재 및 기타 레슨 비용) ·연주자그룹-오후2시~5시 (무료)

Tel 0423 577 919 info@koreannews.com.au www.koreannews.com.au

■대표 Director 최성환 Sunghwan choi ■편집부장 Chief Editor 차한나 Hanna Cha ■기자 Journalist 이지예 Jiye Lee, 서유빈 Yubin Seo

koreannews01

2024년 2월 2일

한인소식은 화요일 저녁까지 e-mail: info@koreannews.com.au ·장소: 카스(CASS)메도뱅크센터(27, Bank street, Meadowbank (역에서1분)) ·문의: 조앤정 코디네이터0423 063 505 6. 카스(CASS) 영어 클래스 오픈 2월 8일 로즈 더 커넥션 미팅룸 3에서 기초 영어 교실이 열린다. 기초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드 니 대학교 교육학 석사를 밟으신 강사의 수 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기회! ·시간: 매주 목요일 오후 1:30부터 2:30까지 (7주) ·장소: 로즈 더 커넥션, 미팅룸 3 (Meeting room 3, 30 Shoreline Drive, Rhodes) 6.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코스, 1 월 30일 시작 수강료 면제 인증 코스 Breakthru College는 CASS (카스) 및 Navitas Skilled Futures와 제휴, 영어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과 함께 성인 이민자를 위해 특별히 고안된 6개월 코스이다. ·2024년 1월 30일 (화) 시작, 월요일- 목요 일 오전 9시- 오후 3시 ·수업 구성 및 기간: 2일 코스 수업/ 2일 영어 프로그램 ·장소: 253 Cooper Road, Yagoona NSW 2199 ·자격 조건: 이민자나 영주 비자를 가진 인 도주의 입국자 또는 코스 신청에 합당한 임시 비자를 소지해야 하며 이전에 영주 비 자를 소지한 시민권자도 지원 가능. ·문의 및 등록: CASS 02 9789 4587, 0429 019 378 7. ‘어르신 안부 전화 프로그램(CASS Connect Call Program)’안내 전화 한 통으로 나눠지는 행복, 따뜻한 마음! ‘카스 어르신 안부 전화 프로그램(Connect Call Program)’은 자원 봉사자가 정기적으로 한인 어르신께 전화를 드려 안부를 묻고 건 강 상태, 식사 여부 등 대화를 통해 어르신 들의 심리적 안정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지 속적인 연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말벗 서비 스’다. 전화 한 통으로 우정, 보살핌, 소속 감, 상호 연결 의식을 어르신들께 흘려보내 기 위해 시작된‘ 카스 커넥트 콜 프로그램’ 에 어르신 포함, 가족, 지인들의 많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및 신청: 카스 최윤이 코디네이터 0429 211 786, yoonyi_choi@cass.org.au 8. <케어 파인더 서비스 (CASS care finder service)> 안내 65세 이상 ‘나의 양로 서비스(My Aged Care)’등록 지원 프로그램 9. <호주 노인복지서비스 온라인 인포세션> 라이드시 주관, 3월 19일1시 30분 라이드시는 카스 한인팀 박보영 팀장을 강 사로 초청, 호주 노인 복지 서비스(My Aged Care ) 온라인 인포세션을 진행한다. 이번 강 연을 통해 마이 에이지드 케어 서비스 종류 와 신청 자격 및 심사 절차 그리고 정부 정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신청 링크: https://www.eventbrite.com. au/e/korean-my-aged-care-informationsession-tickets-781133640747 10. 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 (1) 차일드 케어 센터(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 직원 · 모집 분야 : Diploma Trained Educator (St Leonards센터)/ Casual educators (Cert III 이 상, Campise, Hurstville and St Leonards센터 · 이력서 보낼 곳: recruitment@cass.org.au · 한국어 문의: 0420 316 707 (Sarah Kim) (2) CASS Family Day Care 에듀케이터 모집 새롭게 패밀리 데이케어를 오픈하시려는 분 들, 기존 스킴이 만족스럽지 못해 새로운 스 킴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카스 전문 팀이 꾸준한 지원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 집에서 일하는 근무환경에서 유아교육 커리 어 쌓을 수 있는 기회. · 한국어 문의 : 0412 209 756 (Anna Jun) (3) <카스 Gumnut Early Learning Centre> 등 록 안내 ‘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에서 0-5살까지의 새로운 친구들을 기다립니다 ~~.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놀이 수업, 균형 잡힌 식단! 아이의 발달사항에 따른 눈 높이 맞춤 케어! 등록 문의는 해당 센터로 연락하세요~~!

- Hurstville 센터 · 오픈 시간: 7:30am-6pm · 상담 및 문의: HELC@cass.org.au, (02)958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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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Publisher Grace Choi ■어카운팅 Accounting 전상희 Sanghee Jeon

- Campsie 센터 ·오픈 시간: 7am-6pm ·상담 및 문의:CELC@cass.org.au, (02)9789 4446 - St Leonards 센터 ·오픈 시간: 7:30am-6pm ·상담 및 문의: SLELC@cass.org.au, (02)9439 3300 · www.casschildcare.org.au 11. certificate III In Individual Support 코스, 2 월 5일 시작, 수강료 면제 인증 6개월 코스 Breakthru College는 CASS (카스) 및 Navitas Skilled Futures와 제휴, 영어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과 함께 성인 이민자를 위해 특 별히 고안된 6개월 코스이다. · 2024년 2월 5일 (월) 시작, · 월요일목요일 오전 9시- 오후 3시 · 수업 구성 및 기간: 2일 코스 수업/ 2일 영어 프로그램 ·장소: 253 Cooper Road, Yagoona NSW 2199 ·자격 조건: 이민자나 영주 비자를 가진 인 도주의 입국자 또는 코스 신청에 합당한 임시 비자를 소지해야 하며 이전에 영주 비 자를 소지한 시민권자도 지원 가능. · 문의 및 등록: CASS 02 9789 4587, 0429 019 378 12. 사회복지(정착) 서비스 대면 상담 안내 월·수·목 웨스트 라이드와 로즈에서, 예약 필수 전화, 카톡, 메세지, 이메일, 줌(Zoom) 등 다양 한 방법으로 상담할 수 있다. · 상담 주요 분야: 센터링크, 정부주택, 가족, 고용, 교육, 보건, 영문 편지 작성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 등 · 예약 및 문의: 클레어 박 (예약 필수) 0409 606 295 13. <카스, 한인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매월 첫째 &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 시 카스에서는 한인 장애인 분들과 보호자를 위 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 건강, 오락 및 친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 비되어 있으며 참가비 무료, 모든 행사는 한 국어로 진행. 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 NDIS 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고 (Information about NDIS) · 다양한 액티비티 (Therapeutic and recreational activities) · 정기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 으며 (Social and emotional support ·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Skills and trainings)· 안전한 환경에서 그룹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Outings and BBQ party)· 일시: 매월 첫째 &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프로그램에 따라 시간이 변 경될 수 있음) · 장소: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센터 또는 46 Third Ave, Campsie ·문의 및 예약: 0479 067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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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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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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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국발 금리인하 기대에 예금•대출금리 일제히 '뚝'

가계대출 금리 5개월 만에↓… 주담대 1년5개월 만에 '최저'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가 5개월 만에 하 락 전환하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는 두달째 내림세를 보였다. 연말 미국에서 조 성된 금리 인하 분위기가 물 건너온 영향이 다. 대출만 아니라 예금금리도 내렸다. 연 4%대 예금은 시중은행에서 빠르게 사라졌 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2023년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 신금리는 전월보다 0.14%포인트(p) 하락 한 3.85%를, 대출금리는 0.12%p 하락한 5.14%를 기록했다. 예금(수신)금리와 대출금리 모두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이처럼 대출금리가 빠짐없이 내린 것은 시장금리 하락 영향이 컸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정책금리 인 하 논의를 언급하면서 시장금리는 빠르게 내렸다.

12월 가계대출 금리는 0.22%p 하락한 4.82%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금리 하락은 작년 7월 이후 5 개월 만의 일이다. 특히 주담대 금리가 한 달 새 0.32%p 내 린 4.16%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 다. 주담대 금리가 2022년 7월(4.16%) 이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 다. 서정석 한은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 은 "주담대 금리는 코픽스 상승과 특례보금 자리론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장기지표 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 하락의 영향으 로 2개월 연속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일반신용대출 금리도 0.27%p 하락한 6.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 월 이후 6개월 만의 하락 전환이다. 여기에 전세자금대출(-0.14%p, 4.26%) 도 4개월 만에 내리는 등 모든 대출 유형의 금리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은 제공) (사진:뉴스1)

금리가 더 많이 내린 주담대 형태는 변동 형(-0.35%p, 고정형 -0.30%p)이었다. 절 대적인 금리 수준도 고정형(4.17%)보다 변 동형(4.14%)이 더 낮았다. 서 팀장은 "고정 형 주담대의 경우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 물 금리 하락으로 내렸으나 특례보금자리 론 인상으로 인해 일부 하락 폭이 제한됐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가계대출 고정금리 비중은 고정형 주담 대(+3.1%p, 56.7% → 59.8%) 취급이 증 가하면서 4.5%p 상승(39.3% → 43.8%)했 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덜 떨어졌음에도 오히려 취급이 늘어난 것은 특례보금자리 론 등 정책대출 영향이었다. 서 팀장은 "특 례보금자리론 금리가 상승한 점을 제외하 면 고정금리 하락 폭이 변동금리보다 더 컸 다"며 "이에 혼합형 주담대 대출 취급이 확 대되면서 고정금리 비중이 올랐다"고 덧붙

였다.

12월 예금금리 중 순수저축성예금은 정 기예금(-0.13%p)을 중심으로 0.13%p 하 락한 3.83%를 나타냈다. 시장형금융상 품 평균 금리는 금융채(-0.20%p), CD(0.12%p) 등을 중심으로 0.16%p 내린 3.92%를 기록했다. 연 4%대 예금금리는 시중은행에서 속속 자취를 감췄다. 서 팀장은 "정기예금 수준에서 4.0% 이상 5.0% 미만 비중은 42.4%로 전월 62.1%에 비해 19.7%p 하락한 반면 3.0% 이상 4.0% 미만 비중은 52.8%로 전월 31.2%에 비해 21.6%p 상승했다"고 말했 다.

12월 예대금리차는 수신금리가 대출금 리보다 크게 하락함에 따라 4개월 만에 확 대 전환(1.27%p→1.29%p)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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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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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4년 2월 2일

YELLOW PAGE 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 ��������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 2 6 4 5 1 9 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 �������9210 0229 (교육 업무) ���������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 ������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 131 444 구급차 �������������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 9228 2111 동물학대(RSPCA) �������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 131 111 전화고장신고 ����������� 1100 치과(after hours) ������� 9369 1111 N S W P O L I C E (24시간 한국어) ������������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 7 8 7 0 0 0 0 Concord Hospital ‥‥‥‥‥9 7 6 7 5 0 0 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 9 2 6 7 1 1 1

29 45

전화번호부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 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 131 500 대학 진학센터 ������� 9330 7200 로토 ������������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 9858 5900 사업체 등록 ��������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 ������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 131 232 연금문의 ��������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 ����������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 9289 9222 NSW 여행센터 ��������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 9377 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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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 ������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 �����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 9759 5363 호남향우회 ��������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 ������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 8084 6543 ASMNK �����������9816 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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