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494
12 January 2024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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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11월 연간 물가 상승률 4.8%... 10월 연간 상승률 5.1%보다 낮은 기록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 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2023 년 11월까지 12개월 동안 4.3%로 하락하여 지난달 기록한 4.9%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나타났다. 호주 통계청의 가격 통계 책임자(Head of prices statistics) 미셸 마쿼트(Michelle Marquardt)는 주택, 음식, 음료, 보험 및 주류가 물가 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비자 물가 지수는 연료, 과일 및 야채, 휴 가비용처럼 가격 변동이 심한 항목에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월간 소비자 물가 지수에서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하면 11월 연간 상승률은 4.8%로 10월 연간 상승률 5.1%보다 낮 은 것으로 나타났다. 짐 차머스(Jim Chalmers) 재무 장관(Treasurer)은 물가 상승률 수치가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지만 정부가 원하는 수 치보다 여전히 높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으며, 아직 많은 사 람들이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호주 정 부가 생활비 경감, 예산 회복, 호주 경제에 대한 투자 등 물 가 상승을 잠재우기 위해 여러 정책을 시도하고 있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중앙은행 이사회(Central bank board)는 11 월 이후 발표된 각종 경제 지표가 기대치와 대체로 일치한
호주 물가 상승세 '하락'
다며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하기로 밝혔으며 물가 상승 정도에 따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132조원 들어온다"…비트코인 ETF 승인에 가상자산 업계 '환호'
p. 14
▹ 30년 된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지방 '준공 후 미분양' 매입 땐 세금 완화 p. 20 ▹ "거부했는데도 마약 밀반입 요구"…공익신고자에 포상금 5300만원
p. 24
▹호주 정부, 해외에서 군병력 충원 검토 는 이미 영국군이나 미국군에서 복무 중인 사람이 호주 방위군으로 이전할 수 있지만, 다른 나라들과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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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해외 인력 충원 을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 다고 전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최근 호주 방위군 (ADF) 직업 군인들이 4년간의 의무 복 무 기간 후에도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5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한다고 발표 했다. 이는 정부가 4억 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직업 군인들이 3년을 더 복무하
비호주시민에게군입대허용해 군병력확충방안고려 호주 연방 정부가 호주 국적이 아닌 비호주시민에게 군입대를 허용해 호주 군병력을 유지 및 확충하는 방안을 고 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멧 키오(Matt Keogh) 국방부 장관
대행은“우리는 국방부를 성장시킬 수
는 조건으로 장기 근무를 유도하기 위
있는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며
해 고안된 것으로 알렸다.
“그 방법에는 호주에 우호적인 다른 나
현재 호주 국방부는 2040년까지 군
라의 인력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병력 수준을 현 6만 명 수준에서 10만
고 말했다.
명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목표로
정부는 투발루와 같은 태평양 국가
하고 있다.
및 전 세계의 다른 국가들로부터 군력
서유빈 기자
충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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