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488

ISSUE 488

17 November 2023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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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news01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전 세계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다 가오면서 호주 슈퍼마켓이 할인 행사를 시작했다. 울월스(Woolworths)는 11월 15일(수)부터‘오렌지 프라 이데이(Orange Friday)’ 특별 행사를 시작하며 무료로 가입 가능한‘에브리데이 리워드(Everyday Rewards)’회원들 에게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1월 15일(수)부터 11월 21일(화)까지 에브리데이 리워 드 고객은 소벤트(Sorbent) 화장지, 켈로그스(Kelloggs)시 리얼, 올드 엘 파스 타코(Old El Paso Taco) 키트, 네스카페 (Nescafe) 인스턴트 커피 및 맥바이트(McVite)의 비스킷 제 품군을 포함한 인기 품목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 가 능하다. 에브리데이 리워드 전무이사 한나 로스(Hannah Ross) 는 에브리데이 엑스트라(Everyday Extra) 회원은 한 달에 최대 100달러까지 쇼핑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 달에 한 울월스 매장에서 10% 할인을 받고, 한 Big W 매장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모든 매장에서 두 배의 포인트를 적립 및 매달 무료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밝 혔다. 현재 에브리데이 엑스트라 연간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절 반 가격($70 대신 $35)으로 회원 등록이 가능하며 월간 가 입 고객도 동일한 혜택으로 연간 멤버십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다음 주부터 알디(Aldi) 고객은 $649의 가격으로 70인치 4K UHD 스마트 TV를 구입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 비치웨

호주 슈퍼마켓,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시작

어를 포함한 여러 제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 이라 이트 ▹ 윤 대통령 "70년대생 여성인재 찾아라"…파격 인사 예고

p. 12

▹ "물가 잡아라" 총력전…공공요금 묶고 가격인상 억제 '당근과 채찍'

p. 15

▹ 합계출산율 0.7명 계속되면?…"2040년부터 0%대 성장 기본"

p. 18

▹NSW주, 교통 지연 시 실시간 알림 전송 중요한 정보를 수천 대의 전화 및 문자 로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센트럴(Central), 서큘러 키(Circular Quay), 스트라스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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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hfield), 리드컴(Lidcombe), 블랙 타운(Blacktown)을 포함한 21개 교통 허브에 45개의 스마트 스크린이 추가되 어 인근 교통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표 시될 예정이다. 시드니 열차 대표(Sydney Trains CEO) 매트 롱랜드(Matt Longland) 는‘다중 모드 스마트 스크린(Multi앞으로 NSW주 통근자들은 열차 노

SMS 플랫폼은 악천후 경고, 황색경

modal smart screens)’설치와 같은

선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지연될 경우

보(Amber alerts) 및 주민에게 영향을

현대 기술을 사용해 열차역을 업그레이

문자 알림을 받게 된다.

미치는 인근 경찰 활동 등 다양한 이유

드하는 것은 승객들이 편리하게 대중교

로 사용된다.

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될

NSW 교통부(NSW Transport) 는 주정부가 지역 타겟 방송

조 헤일렌(Jo Haylen) 교통부 장관은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열차 중단 상황

SMS(Geotargeted Broadcast SMS)

철도가 중단됐을 때 서비스가 언제 재

에서 고객과 정확한 정보를 주고받을

플랫폼을 사용하여 열차 승객에게 서비

개될지 몰라 통근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수 있도록 열차 직원 교육이 이뤄질 것

스 지연이나 중단에 대한 경고를 실시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NSW주는 사상

이라고 덧붙였다.

간으로 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교통 네트워크 중단과 관련된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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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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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호주뉴스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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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인조석, 톱질 시 규폐증 일으켜..

버닝스,올해안에 ‘인조석’판매중단 노동조합 및 호주 산업안전처(Safe

merchandise)인 젠 터커(Jen Tucker)는

Work Australia)의 인조석(Engineered

최근 발표된 산업안전처의 보고서와 공

stone) 제품 전면 금지 요구가 제기되는

급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12월 31일부터

가운데, 버닝스(Bunnings)가 올해 연말까

버닝스가 제공하는 일부 인조석 벤치톱

지 판매를 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enchtop)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

며, 이것이‘인조 석재의 종점’이기를 희

필수품이었으며 화강암이나 대리석에 비

했다.

망한다고 밝혔다.

해 저렴한 옵션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톱

지난달 호주 산업안전처는 보고서를 통 해 인조 석재 제품을 사용하는 근로자에게

건설, 임업, 해양, 광업 및 에너지 노조

노조 연합은 또한 가구 대기업 아키아

질을 할 때 미세한 실리카(Silica) 먼지가

가하는 위험을 발표하고 관련 단체들이 이

연합(Construction, Forestry, Maritime,

(Ikea)를 포함한 다른 소매 업체들도 인조

방출되고 이는 잠재적으로 난치성 폐 질환

재료의 사용을 전면 금지할 것을 권고해

Mining and Energy Union, CFMEU)의

석재 제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는 절차를

인 규폐증(Silicosis)을 일으킬 수 있는 것

왔다.

잭 스미스(Zach Smith) 사무총장은 성명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으로 보고됐다.

버닝스의 상품 담당 이사(Director of

을 통해 버닝스가 결국 옳은 결정을 했으

이지예 기자

인조석은 지난 20년 동안 호주 주방의

info@koreannews.com.au

작년 12월 호주 우체국, 5,200만 개 우편물 배송

호주우체국,크리스마스 앞두고주말배송시작

호주 우체국(Australia Post)이 크리

체국 팀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24시간 무

스마스를 앞두고 우편물이 제시간에 목

료로 운영되는 호주 우체국 소포 사물함

적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주말에도 배송

(Australia Post Parcel Lockers)을 이

을 할 예정이다. 주말 배송은 모든 대도시

용해 고객이 놓친 배송물을 직접 수거할

지역을 포함해 NSW주 외곽지역의 몇몇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증함에 따라 연중 가장 바쁜 시기를 앞두

일반 우편물은 12월 18일 (월)까지 보내

마을 및 도시에서도 시행된다.

작년 12월 호주 우체국은 5,200만 개

고 있다면서 주말 배송을 비롯해 고객을

야 하고 특급 우편 배송은 12월 21일 (목)

호주 우체국의 소포, 우편 및 전자상

의 우편물을 배송했으며 이번 크리스마

지원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

까지 발송돼야 한다. WA주 및 NT주에서

거래 서비스 총괄 책임자(Executive

스에도 온라인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예

했다.

는 며칠 더 여유를 두고 우편물을 발송해

general manager parcel, post, and

상된다.

주말 배송은 배달 수량에 따라 크리스

야 한다.

이지예 기자

e-commerce services)인 게리 스타

게리 스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

마스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우편물이 목

(Gary Starr)는 현재 수천 명의 추가 우

매 이벤트가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도 급

적지에 원하는 날짜에 도착하기 위해서

info@koreannews.com.au

옵터스네트워크 장애원인알려져

12시간 동안 천만 명의 통화 이용 서비스가 중단된 이유

옵터스(Optus)는 지난 8일(수)에 12시

옵터스 아이피 코어(IP Core) 네트워크

간 동안 통화 연결과 인터넷 서비스가 중

연결을 끊은 것이 지난번 네트워크 장애

단되었던 원인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의 원인이라 13일(월)에 발표했다.

때문이라고 전했다.

RMIT 대학의 부교수인 마크 그리고리

옵터스 측은 지난 8일 새벽 4시경 항상

(Mark Gregory)는 옵터스의 발표가 이

진행되었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후,

번 네트워크 장애의 원인이 하드웨어 문

미쉘 로렌드(Michelle Rowland) 통신

시간이 소요되었는데, 이는 몇몇 라우터

국제 피어링으로부터 라우팅 정보에 대

제나 사이버 공격이 아니라 사람의 실수

부 장관은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 문제를

들은 물리적으로 재부팅이 필요해 옵터

한 변경사항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수요일 뉴스 매체를 통해 알았으며,

스 직원들을 호주 전역에 배치해야 했기

변경사항이 사전 설정된 안전 수준을 초

서 그는“옵터스는 소프트웨어가 업그레

통신부 부서에 더욱 자세한 조사를 요청

때문이라 밝혀졌다.

과할 정도로 우리의 네트워크에 전달되

이드 되기 전에 어떤 과정이 잘못되었는

했다고 언급했다.

었고, 라우터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지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고 말했다.

한편, 시스템 복원에는 예상보다 많은

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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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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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2023년 11월 17일

11월 13일(월)부터 추가 데이터 제공 예정

옵터스,네트워크장애보상 200GB무료데이터제공 통신회사 옵터스(Optus)가 11월 8일

하는 동안 인내해 준 고객에게 감사드리

고객은 주말부터 연말까지 무제한 데이터

(수) 네트워크 장애로 천만 명 이상의 호

며, 앞으로도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할 수

사용이 가능하며 이번 사태로 특별히 영

일부 기업은 고객의 절반 이상을 잃

주인에게 영향을 미친 후 이에 대한 보상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향을 받은 기업은 옵터스 비즈니스센터에

었으며, 시드니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

으로 해당 고객에게 200GB의 추가 데이

또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휴일 동안 친

연락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유주인 데비 하투말레-유이(Debbie

터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나 가족과 함께 더 많은 데이터를 사용

하지만 서비스가 복원된 지 하루가 지

Hatumale-Uy)는 서비스 장애 당일 매

할 수 있도록 11월 13일(월)부터 추가 데

난 후에도 옵터스 네트워크 장애로 피해

출이 6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터가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를 입은 기업들이 여전히 거래 중단으로

있다고 전했다.

옵터스의 CEO인 켈리 바이어 로즈 마 린(Kelly Bayer Rosmarin)은 성명을 통 해 옵터스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

옵터스 대변인은 선불 요금제를 쓰는

기후변화문제로태평양섬국가와맺는첫협정

기후변화문제로호주 들어오는투발루이민자수용

에 대한 결정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인한 영향을 받고 있어 추가 데이터 보상

시스템내부해커발견후인터넷연결플러그차단해

호주항만,사이버공격 받은후운영점차재개

태평양 투발루(Tuvalu)의 모든 시

협정의 날을 호주와 투발루가 모두 태

호주 최대 항만 운영사 DP월드(DP

민들은 앤서니 알바니즈(Anthony

평양 가족의 일부임을 인정한 중요한 날

World)는 지난 10일(금)에 사이버 공격

DP월드는 가동 중단 및 산업 조치로

Albanese) 총리가 서명한 협정에 따라

로 여길 것이다.” 라며 호주가 양국 관계

의 표적이 된 후 다시 재가동에 들어갔지

인한 밀린 업무들은 패트릭(Patrick)과

호주로 이주해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를

를 발전 및 강화할 책임이 있다고 언급했

만, 주요 수출이 지연될 수 있다고 알려

같은 회사에 하청을 줘 처리할 것으로 예

피할 수 있는 새로운 비자를 신청할 수

다.

졌다.

상된다고 밝혔다.

다.

뉴질랜드와 미국의 경우, 쿡 아일랜드

DP월드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후 시드

쉬핑 오스트레일리아(Shipping

투발루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해발고

(Cook Islands), 팔라우(Palau) 그리고

니, 멜번, 브리즈번, 프리맨틀 항구 운영

Australia)의 짐 윌슨(Jin Wilson) 정책

도를 가진 섬나라 중 하나이자 기후변화

미크로네시아(Micronesia) 등 태평양

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인터

고문은“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항구

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영향을 가장 많이

섬 국가들과 이미 비슷한 협정을 맺고 있

넷 연결을 끊고 네트워크 무단 접속을 막

운영 중단이 엄청나게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나라 중 하나라고 알려졌다.

었으나 호주가 이와 같은 협정을 맺은 것

아 항구 운영과 연결된 주요 시스템이 정

가져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언

은 이번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게 했다고 전했다.

급했다.

있게 된다고 전했다.

투발루 총리 카우사 나타노(Kausea Natano)는“호주 정부에 더욱 발전된

협정에 따르면, 투발루 시민들을 위한

지난 13일(월), 화물 및 무역 연합의 폴

또한, 클레어 오닐(Care O’ Neil) 호주

새로운 협정에 따라 투발루 시민들이 기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가 만들어질 예정

잘라이(Paul Zalai) 이사는“브리즈번과

내무부 장관은“DP월드는 문제 해결을

후변화와 지정학적 문제로 인한 위협에

이며, 최대 연 280개 정도가 발행될 예

프리맨틀에 있는 DP월드의 부두를 이동

위해 정부와 노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로

서 벗어나 호주에서 일과 공부를 하며 살

정이다.

시켜 제한적인 항구 운영을 재개했다.” 호주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알바니즈 총리는“이번 새로운 비자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며“시드니와 멜버른의 부두는 월요일에 만 수입품을 취급하고 있다.” 고 설명했

것이다.” 라며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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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11월 11일(토) 시드니한인회관에서 개최

오혜영제34대 시드니한인회장취임식 지난 11월 11일(토) 한인회관에서 제

침일찍 출발하여 와 주신 권묘순 캔버라 한

34대 시드니 한인회 취임식이 개최하였

인 회장님 감사합니다. 시간 관계상 일일이

다. 이 행사에는 이태우 총영사, 동포사회

호명 해 드리지는 못하지만 각 단체장님들

원로, 주요 단체장 및 현지 정치인 그리고

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00여명의 동포들과 함께하였다.

니다. 그때 저는 젊은 시절 감행했던 이민이

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축하하러 와주시

수 있는 한인 회장이라는 높운 남성의 아성

고 여러면에서 부족함이 많은 저이지만 우

에 도전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이루게 해 주신 이

할 기회를 허락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도전의 성공으로 이렇게 이자리애 서게 되

드립니다.

었습니다. 막상 이 자리에 선 저는 끊임없이 다. 변화는 도전을 통하여 일어납니다.

드립니다. 모두 이분들에게 감사의 박수 한

우리 모두는 도전을 향하여 이제 함께 움

특히 오늘은Remembrance 데이라 무

더 뭉치고 하나되어 나라를 살리고 고난을

다가오는 새로운 도전들을 만나고 있습니

님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머리숙여 감사를 번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다.

라는 도전과 어쩌면 인생의 더 큰 도전 일

리 한인회를 통하여 한인사회를 위해서 일

한인회를 만들고 지켜오신 역대 한인회장

우리는 대단한 민족입니다. 국난이 있으면

약 두달전 저는 이자리에 후보로 왔었습

▪ 한인회장 취임사 사랑하는 시드니 교민 여러분 더운 날씨

또한 55 년이라는 반세기가 넘는 동안 이

들어, 활기찬 한인회가 되도록 하고 싶습니

직이고 변화해야 합니다. 꿈은 꾸는 사람들 에게 이루어 질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이런 일들은 저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

이겨낸 역사가 있습니다. 우리의 자자손손

척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참석

우리가 한인회를 통하여 함께 꾸어갈 그

다. 모두가 함께 동참하고 관심 가져주고 밀

이땅 호주애서도 이런 우리 민족의 특성을

해 주신 이태우 총영사님을 비롯하여 Sally

꿈들은 모두가 함께하는 한인회, 투명하고

어 줄 때 일어 날 수 았는 일들입니다. 다문

잃지 않고 대를 이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우

Sitou 리드 지역 연방 하원의원, Jordan

, 서로 돕고 나누는 한인회, 밝고 즐거운 한

화 사회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

리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Lane Ryde 지역 주 하원의원, John

인회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대를 걸쳐 가더라도 우리 문화를 잊지않고

나날이 발전하는 고국 대한민국이 자랑

Faker 버우드 시장님, 컴벌랜드 카운슬 부

세대를 아우르고, 일어나는 일들과 재정

전달하고 리드하며 또한 함께 어울려 진정

스럽듯이 대한민국도 우리 호주 교포들을

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민장관 Andrew

에 관하여 모두가 알 수 있고, 어렵고 힘든

한 Korean Australian 이 되어 모국 대한

자랑스러워 하게 되면 좋겠습니다. 각 분야

Giles 의 보좌관인 Kun Huang, 저의 친

일들을 서로 나누고 도와주어 한인회가 밝

민국과 살고 있는 이 나라 호주에 유익한 민

에서 훌륭한 인재와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

구이자 후원자인 Hugo Robinson 버우드

고 즐거우며 든든하게 느껴지는 그런 일들

족으로 가늠 되기를 원합니다.

되어 대한민국과 호주 양국에 유익한 정체

시의원님 Sabrin Farooki 컴벌랜드 시의

이 우리 34 대에 이루어지기를 꿈꿉니다.

저는 이년이라는 짧은 시간을 봉사하고

성이 확실한 우리의 후손들이 가득하기를

10 개가 넘는 다문화 민족 그룹들이 탐내

헌신할 여러분의 일군일 뿐입니다. 일군도

바랍니다. 이일에 우리 한인회가 도움이 될

또한 그 누구보다도 바쁘신 백현 바오로

고 가지고 싶어하는 이 한인회관을 우리 것

칭찬받고 사랑 받을 때 더 열심히 일합니다.

것입니다.

시드니 한인 천주교회 주임 신부님과 수녀

으로 잘 간직하여 이 안에서 모두가 편안하

우리가 헤쳐 가야할 어떤 난관도 어러분의

우리 모두 이 꿈을 이루어 갑시다.

님, 서정배 평통 회장님, 먼 캔버라에서 아

고 언제라도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

사랑과 후원이 있으면 못 할 일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님 감사합니다.

한국전쟁 기념사업회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MOU를 체결

6.25참전용사 보은행사개최 재향군인회에서 11월13일 한국에 오신

이 모여 성대하게 보은행사를 맞추었다.

받으시고 흡격해 하셨다.

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가 MOU를 체결

한국전쟁 기념사업회 신광철 회장님 및

신광철회장님 인사, 방승일 회장님 인

재향군인의방승일회장님 의 인사말중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서

부회장 두분과함께 6.25 참전용사 보은행

사 및 한인회 오혜영회장 인사와 호주 이

에“이분들이 없었으면 지금의 대한민국

로 협력하여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양 단

사를 대삼원에서 가졌다. 한국참전용사분

안 맥트린 크라훠드의 인사말씀이 있었

에 없었다면서“ 6.25 참전용사분들과 가

체가 되기를 바라면서… 오늘 참석해주신

들 8분과 외국인 참전용사 5분, 그외 한

고, 한국에서 가져오신 선물을 신광철 회

족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였

모든 분들게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

인회 오혜형회장,각 한인회 단체장님들,

장님 손수 개인에 전달 하셨다. 특히 손으

다.

사인사를 전합니다.

재향군인회 원로분들 과 회원 들50여명

로 만든 한국부채는 외국인 참전용사들이

또한 이행사주에 한국전쟁 기념사업회

(기사제공:재향군인회호주지회)

사회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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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부동산은거대한재산이될수있지만,좋은세입자를찾는것도중요

좋은세입자를찾는방법 무엇이 좋은 세입자를 만드나? 좋은 세입자는 임대료를 제때 지불하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는 것도 도움 이 된다:

치할 수 없다. 부동산에 내놓은 후에는, 실적을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가격을

과 젊은 교수들에 마케팅할 필요가 있다.

5. 레퍼런스 체크하기

는 것부터 건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 에어컨/난방

그리고 집을 자기 것처럼 다루는 것까지

- 애완동물 가능

3. 전문 사진 사용하기

야기하여 임대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문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 마당

부동산 사진을 위해 전문 사진작가를

제가 있었는지 파악해라.

1. 부동산을 세입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만들기 학교, 대중교통, 공원 등과 가까이 있

재조정해야 한다.

- 최신 주방

고용하는 것은 가치가 있다. 또한 세입자

- 셔터/블라인드

들이 직접 보기 전에 시각화할 수 있도록

- 빠른 와이파이

비디오도 넣으면 좋다.

신원 조사를 하고, 이전 집주인들과 이

6. 좋은 부동산 에이전트를 사용하기 실력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는 세입자 의 배경 및 참고 자료 확인을 처리할 수

으면 가치가 높아지고 세입자를 유치할

- 주차장

4. 목표 인구 통계 파악하기

있으며, 번거롭지 않게 부동산 유지관리

수 있다. 또한, 홈리(Homely)와 같은 웹

2. 부동산 가격을 경쟁력 있게 확보하

좋은 세입자를 구하려면, 어떤 층의 세

를 제공할 수 있다.

입자를 구해야 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예

사이트를 이용해 동네 안전도를 조사하 는 것도 좋다.

기 임대료를 높게 하면 좋은 세입자를 유

를 들어 대학 근처에 있는 부동산은 학생

최서원 기자

info@koreannews.com.au

2년동안구글계정사용하지않은사용자에한해

사용하지않은구글계정,2주뒤삭제

구글(Google)은 8월 사용자들에게 보

비스를 더 이상 이용하지 않더라도 무단

영상을 소유하고 있는 계정, 잔액이 있는

이 2년에 한 번 로그인을 해야 한다고 전

낸 이메일을 통해, 2년 동안 사용하지 않

으로 접근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상품권 및 구글 플레이(Google Play)와

했다. 구글은“최근 2년간 구글 계정에 로

은 구글 계정에 대해 12월 1일부터 삭제

라고 전했다.

같은 애플리케이션에 연결된 계정은 면

그인한 경우, 계정이 활성화된 것으로 간

가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이유

이 변경사항은 모든 계정에 적용되는

제된다. 하지만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

주돼 삭제되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는 사용자의 프라이버시와 개인 파일 및

것은 아니며, 지난 2년 동안 구글 서비스

(Gmail) 주소를 사용하여 새 계정을 만들

데이터 저장 기간을 보호하기 위한 방침

에 로그인을 한 사용자들에게는 영향을

수 없다.

이라고 밝혔다. 해당 이메일은 "당사는 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구글 서

유튜브(Youtube) 채널이 있는 계정, 동

구글은 이 대량 계정 삭제의 일부가 되

최서원 기자

info@koreannews.com.au

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가장 쉬운 방법

여야 모두 한목소리 질타…윤재옥 "처신 부적절" 김명수 "잘못 인정"

'주식•골프•딸학폭' 김명수합참의장청문회… 야당퇴장종료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여야는 15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의

을 시인했다.

동급생 1명을 폭행한 의혹으로 1호 처분

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북

김 후보자는 최근 3년간 근무 중 수십

한 도발 당시 주식거래 및 골프 정황, 자

차례에 걸쳐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아울러 부산에 있는 해양작전사령부

력화된 징표를 이날 청문회에서 보고 있

녀 학폭 논란을 두고 한목소리로 질타했

를 거래하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

근무 당시 국민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다"며 "대통령도, 법무부도, 본인도 그 책

다.

사일을 발사한 지난해 1월5일과 17일에

받은 것도 논란이 됐다.

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자진사퇴 와 윤석열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하 며 회의장 밖을 빠져나가면서 청문회는 종료됐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여야 모두 김

도 주식을 거래한 정황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지난해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서면 사과)을 받았다.

기동민 의원은 "인사검증시스템이 무

민주당 의원들은 결국 "더 이상 청문한

국방위 야당 간사 김병주 의원은 김 후

다는 것이 의미가 없다"며 퇴장했고 회의

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

는 산회했다.

해 "어려울 것"이라며 "후보자의 자진 사

(ICBM),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

민주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이후 국회

퇴, 대통령의 지명 철회가 없다면 거대한

사했을 당시 군 골프장을 이용해 공직자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문회를

국민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서 자질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하면 할수록 위증 논란이 이는 등 청문회

후보자의 각종 의혹에 대해 책임을 추궁

김 후보자 딸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를 할 가치도 없다"며 "자진 사퇴는 물론

했고, 김 후보자는 일부 논란에 대해 잘못

2012년 동급생 5명과 교내 화장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합참의장 후보자 내정

(기사제공:뉴스1)

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11

칼럼

정치

코리안뉴스

12

2023년 11월 17일

인사 개편 앞두고 '외연 확장' 지시…'서•오•남' 인사 기조도 쇄신

윤대통령"70년대생 여성인재찾아라"… 파격인사예고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4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내년 총선 수요에 따른 대

대에 (전남)도지사를 하지 않았나"라며 "

수석), 그중에서도 여성은 김 수석이 유일

대적 인적개편을 앞두고 '젊은 인재' 찾기

대통령실이나 내각에 (젊은 인재) 수요가

한 셈이다.

에 한창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70년대생

있다"고 했다. 다른 관계자는 "인재를 널

'역도 영웅' 출신인 장미란 문화체육관

민공감비서관실)로 축소하는 조직 개편을

여성 인재'를 수혈하라는 지시를 내리면

리, 제약 없이 찾는 경향이 있다"며 내부

광부 2차관이 업무 능력과 대중 호감도를

이미 마무리했다. 기존 사회공감비서관실

서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중

분위기를 전했다.

두루 인정받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한

은 국민통합비서관실과 국민제안비서관

현재 19개 부처 장관 중 70년대생은 한

다. 대통령실과 내각에 부족한 여성 인재

실로 분산·통합하고 부서명도 교체했다.

동훈 법무부 장관(1973년생·50)이 유일

를 보강하는 동시에 '제2의 장미란'을 만

대통령실 새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

심의 인선 기조에도 파격적인 변화가 예 고됐다.

후보군 확 늘리고 라인업도 수정…

'6수석→8수석' 조직개편 전망

15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 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1970년대생 여 성 인재 풀을 확충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내가 모르는 사 람도 좋다"며 인재 물색에 제약을 두지 말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다. 여성은 한화진(환경부), 김현숙(여

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민사회수석실은 산하 비서관실을 기 존 4개에서 3개(사회통합·시민소통·국

행 금융통화위원이 유력 검토 중인 것으 로 알려졌다. 신설을 검토 중인 과학기술 수석에는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 보통신정책실장이 물망에 오른 것으로 전 해진다. 새 대변인으로는 언론인 출신 대학교수

윤 대통령의 '인선 가이드라인'이 전파

성가족부), 이영(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한편 윤 대통령은 해외 순방을 마치는

로 활동했던 김수경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되면서 일부 하마평이 거론되던 정무직은

3명이지만 모두 1970년대생은 아니다.

이달 말부터 12월까지 참모진과 장관들

(1976년생·47)이 거론된다. 최지현 부

인선 후보군이 '두 자릿수'로 늘거나, 후보

대통령실 수석 비서관 6명 중에서 여

을 순차 교체하는 인사 개편에 나설 것으

대변인(1977년생·46)은 뉴미디어비서

군 라인업이 대거 수정·보완되는 경우도

성은 김은혜 홍보수석(1971년생)뿐이다.

로 보인다. 대통령실 직제를 '2실6수석'에

관에 승진 임용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생겼다고 한다.

대통령실 수석급과 국무위원을 통틀어서

서 '2실8수석'으로 바꾸는 조직개편도 다

1970년생은 두 명(한동훈 장관·김은혜

음달 하순쯤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고건 전 총리도 30

(기사제공:뉴스1)

"혁신안, 보고할 수 있지만 의결은 하지 않을 것"

국힘혁신위,최고위에 청년50%비례할당보고… 수용할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의힘 지도부는 16일 인요한 혁신

에 대해 지도부 내에서 입장이 엇갈리고

역구 의원들의 반발도 예상되는 만큼 당

혔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총선은 당 중

위원회의 3차 혁신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있다. 일부 지도부는 청년의 정치 확대라

지도부는 이날 곧바로 혁신안을 의결하

심 종합예술"이라며 "총선과 관련한 당의

다.

는 점에서 환영한다. 반면 청년이라고해

기보다는 추가 검토 쪽에 힘을 실을 전망

여러 기구에서 혁신위 안건을 잘 녹여낼

도 숫자보다는 인물이 중요하다는 주장

이다.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과 혁신위에 따르면 혁신위는 16일 지도부에 △당선권 비례대표 순번 에 청년 50% 공천 △당선 우세지역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전정부 기구 및 지자 체 위원회에 청년 위원 일정 비율 청년 참 여 의무화 확대 권고 등 3차 혁신안을 보 고한다.

도 있다.

이날 최고위가 혁신위 보고를 받는 과

청년 우대 정책 두고 당 내부서도 시선 엇갈려

특히 당 지도부가 총선을 앞두고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는 상황에서 청년에 대

오신환 혁신위원은 전날 라디오 방송 에서 당 지도부와 친윤석열계·중진 의 원들이 혁신위가 요구한 내년 총선 불출 마 또는 험지 출마를 수용하지 않으면 "혁

정에서 전날 불거진 혁신위와의 충돌에

신위가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해체

대한 입장이 나올지도 주목된다.

하는 것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 관계자는 "혁신안 보고는 할 수 있지

한 이런 배려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시

인 위원장은 전날 라디오 방송에서 윤

만 의결은 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각도 있다. 또 영남권과 같은 우세지역을

석열 대통령 측으로부터 소신껏 맡은 임

비례대표에 청년을 50% 반영하는 안

청년전략지역구로 선정할 경우 기존 지

무를 거침없이 하라는 신호가 왔다고 밝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칼럼

13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소통을 잘하는 방법 단어는 의도를 갖고 능동적으로 보내진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려면 그 의도를 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의도에 듣는 사람 나름의 시각과 예상이 더해져 단어의 의미가 만들어진다. - 우타 하겐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사람 사이의 소통은 말로 전해지는 단어

말투 등이 38% 그리고 말의 내용이 7%를

일으키는 대신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고 느끼게 되어 마음을 열고 나를 받아

만이 아닌 보다 복합적인 요소들로 이루어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상황이나 성향

대화를 나누게 되기 때문에 내가 전달하고

들이게 될 것이다.

진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란 말이 있듯

에 따라 그 비중은 차이가 있겠지만, 이 연

자 하는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이 감정적인 요소가 이성적인 해석보다 먼

구가 시사하는 바는 우리가 사람들과 소통

있을 것이다.

저 반응한다. 감정은 말의 내용에도 들어

할때 내용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

있지만 그 이전에 말하는 사람의 얼굴 표

하지만, 그것보다 말할때의 태도나 표정,

대화할 때 나는 주로 어떤 표정과 목소리를 짓는가?

정이나 목소리로 먼저 전달되기 때문에 그

목소리에 더 많은 것들이 전달되고 영향을

유쾌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눴던 때를 떠올려 본다면, 그땐 무엇이 달랐을까?

것들이 소통에 더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된

끼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도

다.

한국인의 대표적인 표정이 무표정이라 고 합니다. 그것에 살짝 미소를 머금은 표

주의를 기울여서 정성을 다해 소통할 때

또한 상대의 말 이면에 녹아있는 진짜

정을 더한다면 그만큼 우리 삶이 풍요로워

심리학자인 메라비언은 소통을 조사한

보다 원활한 소통과 관계 맺기가 가능할

의도나 원하는 것을 구별하여 들을 수 있

질 것입니다. 미소로 나의 좋은 의도를 먼

연구에서 표정이나 제스처가 소통에서 차

것이다. 온화한 미소짓는 표정과 부드러운

을 때 보다 깊이있는 대화가 가능해질 것

저 전하는 한주일 되시기 바랍니다!

지하는 비중이 55%, 목소리의 음색이나

목소리로 대화할 때 원치않는 감정을 불러

이다. 이럴때 상대는 자신이 잘 이해받는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정치

코리안뉴스

14

2023년 11월 17일

APEC 참석 계기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포간담회

윤대통령 "한미,협력•혁신•포용통해 국제사회와연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경기도 성남 서울공 항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 하고 있다.(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미 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동포들과 만나

한미일 3국 협력체계 강화 등의 성과를

곧 미주 한인 동포의 발전 역사"라며 "샌

이어 윤 대통령은 "여러분들이 앞으로

이뤄냈다.

프란시스코는 미국 본토 한인 역사의 출

도 계속 전 세계 인재들과 교류하고 협력

발점"이라며 동포 사회의 역할의 중요성

하면서 한미 과학기술 동맹을 발전시켜

에 대해 언급했다.

나가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란"고 밝

"APEC 정상회의에서도 한미 양국은 도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가치동맹이

전과제에 대한 협력과 혁신, 그리고 포용

다. 자유, 인권, 법치, 민주주의라는 보편

을 통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나가겠다는

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바탕 위에 세워

윤 대통령은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발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졌다"며 "가치 동맹의 주춧돌 위에 안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IT와 첨단 분야에

윤 대통령은 최근 이탈리아 대통령과

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동맹, 산업동맹, 첨단과학기술동맹, 문화

서 많은 동포분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

의 만남에서 재외 동포 사회의 중요성을

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동맹, 정보동맹이라는 다섯 개의 기둥을

하고 계시다"며 "글로벌 혁신의 중심지에

느꼈다며 "모국 정부가 여러분들을 위해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동포 150여

세웠다"고 설명했다.

서 두각을 나타내는 여러분들의 활약은

정말 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윤 대통령은 한미 양국이 이번 APEC

미국 내 우리 한인의 권익증진은 물론이

대통령은 지난 6월 출범한 재외동포청을

정상회의에서도 협력과 포용을 통해 국

거니와 우리나라 첨단 기업들이 미국 시

통해 동포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

제사회와의 연대해나가겠다고 했다.

장에 진출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약속했다.

명과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윤 대통령은 4월 국빈 방문, 8월 캠프 데이비드, 9월 유엔 총회 연설 등 올해에 만 미국을 4번 방문해 워싱턴 선언 도출,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 발전의 역사는

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

사회공감 업무 통합…국민통합•시민소통•국민공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개편… 새위기관리센터장에김상호

김상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부센터장이 지난해 12월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관 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통령실이 시민사회수석실 아래 4개

사회통합·국민공감비서관실은 원래

비서관실을 3개 비서관실로 줄이는 조직

사회공감비서관실에서 하던 종교·다문

개편을 마무리했다. 새 국가위기관리센

화 단체 소통 업무를 나눠서 맡게 됐다.

터장에는 김상호 부센터장이 승진 임명 됐다.

국민공감비서관실은 또 기존 국민제

대통령실 관계자는 "시민사회수석실 기능과 업무는 그대로 있다"고 말했다. 공석인 비서관 자리를 채우기 위한 작 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장이 교체됐다. 손광제 센터장 후임으로 김상호 부센 터장(해군 소장(진)·해사 48기)이 승진 임명됐다.

안비서관실이 담당했던 국민참여 토론을

현재 사회통합비서관실은 조상명 비서

경남 진해고 출신인 김 센터장은 최근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시민사회수

포함해 '국민제안' 업무를 이어가고, 시민

관, 시민소통비서관실은 전광삼 비서관

장성 인사에서 소장으로 진급하며 센터

석실이 사회통합·시민소통·국민공감

소통비서관실은 원래 업무를 그대로 수

이 이끌고 있다. 국민공감비서관 자리는

장을 맡게 됐다. 김 센터장은 합동참모본

비서관실 등 3개 비서관실 체제로 운영된 다. 기존 시민사회수석실 산하에는 국민통 합·시민소통·사회공감·국민제안비 서관실 등 4개 부서가 있었다.

손광제 센터장 후임으로 최근 부센터장 승진 임명

행한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시민사회 의견 청

지난 8월 정용욱 전 국민제안비서관이 문 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으로 자리를 옮기

부 작전부에서 해상 작전과장과 작전 2처 장을 거친 뒤 해군 2함대 2해상 전투단장 을 지내고 지난해 5월 국가위기관리센터 부센터장으로 왔다. 대통령실은 "장군 정기 인사에 따른 교

사회공감비서관실이 없어지는 대신 업

취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정 운영에 국민

무를 국민통합비서관실과 국민제안비서

목소리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시

강승규 시민사회수석도 내년 4월 총선

한편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은 자녀

관실로 분산·통합하고, 부서명도 각각

민사회수석실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

에 출마할 계획으로 교체 수요가 있어 후

학교폭력 논란으로 사퇴한 김승희 전 비

사회통합비서관실과 국민공감비서관실

조직 개편에 따라 사무실 공사와 직원 재

임자 인선이 진행 중이다.

서관 자리로 이동해 의전비서관으로 새

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배치도 이뤄졌다.

면서 공석인 상태다.

국가안보실에서는 최근 국가위기관리

체"라고 밝혔다.

업무를 보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15

경제

[고물가 비상上]내수 침체에 성장률 발목…전기•가스요금 동결

"물가잡아라"총력전… 공공요금묶고가격인상 억제'당근과채찍'

"불공정 감시, 세무조사" 압박도… "단기대책은 물가억제 한계"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과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한 주유소를 방문, 석유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사진:뉴스1)

고금리·고물가로 우리나라 경제성장

심혈을 기울이는 데는 내년 봄 총선거 일

수경기 활성화를 기대하며 업계의 동참

사가능성을 거론하며 으름장을 놨다. 그

률이 둔화되자 정부가 물가잡기 총력전

정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

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러면서 "편법 회계처리에 대해선 세무당

에 돌입했다.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반등

석이 많다.

유류세 인하, 전기·가스요금 동결 등

국이 엄밀히 보게 될 것"이라고 세무조사

세에도 소비 위축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

기획재정부는 10월 말 종료 예정이었

당근책과 함께 정부는 불법적이거나 눈

로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일

던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2

속임 식 물가안정 저해 요인에 대해서는

제히 뒷걸음질치자 위기감이 높아지고

개월 연장했다. 산유국 감산조치 연장과

강력히 경고하며 채찍을 꺼내들었다.

있다.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국내외 유

산업부를 중심으로 한 범부처 석유시

고금리와 국제유가 등 원재료비 인상 요

류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

장점검단은 주유소 가격 동향 점검과 함

인을 정부 통제만으로 억누르기엔 한계

을 고려했다.

께 유통단계 불법행위에 대한 대대적 단

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전기요금·난방비 등 공공요금 동결과 유류세 감면 연장 등과 함께, 유

를 통한 기업 압박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정부의 물가안정 총력전이 얼마 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가 하락분을 이윤으로 챙기는 행위에 대

세수결손 규모가 늘어나는데 대한 부

속에 돌입했다. 유류세 인하 조치 혜택이

김정식 연세대학교 경제학 교수는 "현

한 강력한 단속과 식품가격 꼼수 인상 시

담을 무릅쓰고 정부는 물가안정에 방점

중간 유통업계 호주머니로 들어가지 못

재 고물가는 비용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세무조사 방침을 밝히는 등 '당근과 채찍'

을 찍으며 유류세 인하 연장을 결정했다.

하게 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

수요견인 인플레이션과 달리 금리 조절

강온 전략으로 물가안정에 안간힘을 쓰

일각에서는 국제유가가 안정세를 보이지

농식품부는 라면과 빵, 우유, 과자, 커

로는 콘트롤이 잘 안 된다"며 "정부에서

고 있다.

않으면 내년 초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이

피, 설탕, 아이스크림 등 7개 주요 식품을

는 라면과 같은 독과점이나 필수품의 물

가능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나온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대상으로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 관

가를 관리하고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

은 최근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 경제성장

기재부는 원가 인상에 따른 주류업계

리에 나섰다. 더 나아가 주요 가공식품 물

는 방법을 쓰고 있는데, 단기적으로는 효

률은 1.4%, 내년 2.2%로 직전 전망 대비

의 잇단 출고가 인상에 불편한 기색을 보

가를 관리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과가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원가·인건

각각 0.1%p씩 하향 조정했다. KDI의 올

이면서도, 주세 개편을 검토하며 소비자

각 품목 담당자들이 시장 동향을 수시로

비가 올라 언제까지 물가 상승을 막을 수

해 성장률 전망치는 정부·한국은행·

가 안정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점검, 가격인상을 최대한 견제하겠다는

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기관과 같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4분기 가정용과

고, 내년도 기준으로는 한은 및 IMF와 동

소상공인용 전기요금을 동결하며 물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

치거나 환율을 많이 내릴 수 없기 때문에

일하나 정부 전망치(2.4%)보단 낮은 수

상승 억제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수요가

관은 일부 식품업체가 가격은 유지한 채

쓸 수 있는 방법은 한정적"이라며 "다만

치다. 현재 주요 기관 중 올해 1.5% 전

폭증하는 난방비 역시 동절기 동결 방침

제품 용량을 줄이는 '꼼수 가격 인상'(슈

작년 11~12월 고물가의 기저효과에 의

망치를 유지한 곳은 경제협력개발기구

을 밝힌 상황이다. 아울러 유통업계와 의

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정직한 경영이 아

해서 원유가와 환율이 크게 오르지 않으

(OECD)가 유일하다.

류·신발 업계, LPG업계 등과 잇따라 간

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면 올해 물가상승률은 3.6%대로 맞출 수

방침이다.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라 둔화된 성장

담회를 열고 가격 동향과 인상요인을 점

추 부총리는 "가격 표시, 함량 표시, 중

률을 회복하고, 특히 내수 활성화 불씨를

검하며 물가안정 방안 마련에 분주하다.

량 표시가 정확히 돼야하고, 정확하지 않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쏟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소비

으면 현행 법규에 따라서 엄정하게 제재

아내고 있다. 정부가 물가관리에 각별히

촉진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내

를 받아야 한다"고 공정거래위원회 등 조

김 교수는 "정부가 원유가에 영향을 미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

"사전청약 대박 터질 것"…'한강뷰 아파트' 공급에 들뜬 구리 "사전청약 대박 터질 겁니다. 구리는 서울이나 다름 없으니까요."

구리토평2는 구리 교문·수택·아

비친 만큼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

지정 후 1년 내 교통 대책이 확정되는 것

천·토평동 일대 292만㎡(88만평) 규모

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모씨(48)는 "시에

이다. 정부는 상봉역(7호선·GTX-B),

지난 15일 공공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의 부지다. 서울 동부지역과 인접하고,

서 몇년 전부터 개발사업을 진행하다가

망우역(경의중앙선), 장자호수공원역(별

구리토평2지구 인근 구리 수택동의 공인

구리시민한강공원 바로 위쪽에 위치한

잘 안 됐었는데 정부에서 발표한 데다가

내선)과 연계하는 내·외부 순환계획으

중개사사무소 대표 A씨는 사전청약에서

한강변이다.

이번 정부 임기도 꽤 남은 만큼 개발이 빠

로 철도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의 흥행을 장담했다. A씨는 "나조차도 청

정부는 우수한 입지의 장점을 살려 1만

약할 생각인데 남들이라고 다르겠냐"고

8500가구 규모의 주거 단지는 한강 조망

반문했다.

으로 특화하고, 수변의 여가·레저 공간

당장 부동산시장의 분위기는 차분했 다. 이미 해당 택지에서 구리도시공사 주

을 활용한 리버프런트(Riverfront)시티 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역교통망 구축 사업도 덩달아 기 대감 ↑…최대 1년 단축 계획

반면 공급 일정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도 있었다. 정부는 2025년 상반기

광역교통망이 보다 빠르게 구축될 수

까지 신규 택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있을 것이란 의견도 있었다. B 공인중개

2026년 하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거쳐

도로 '구리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정부 발표에 일대 시민들은 기대감을

사사무소 관계자는 "정부 기조가 교통을

2027년 상반기에는 최초 사전청약과 주

된 바 있어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집값에

표했다. 주민 김모씨(63)는 "그간 한강변

먼저 깐 뒤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거니

택 사업계획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선반영돼 매물을 거두거나 호가를 바꾸

의 좋은 입지를 살리지 못했는데 이제서

까 그만큼 교통에도 힘을 줄 것"이라고 했

는 등의 즉각적인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

야 구리가 본격적으로 개발된다"며 "일대

다.

다.

가 통째로 개발되면 구리 발전에도 도움

◇88만평 규모 택지에 '한강뷰' 아파트 들어서나…"빠른 속도 기대"

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은 중앙정부가 의지를 내

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 C씨는 "원래 발표할 때는 빨리한다고 하는 게 인지상

실제로 정부는 광역교통 개선대책을

정"이라며 "그러다 몇번 난관에 부딪힐

신규택지 발표 직후 수립에 착수해 기존

거고 사업은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고 전

보다 최대 1년 앞당기겠다고 했다. 지구

했다.

(기사제공:뉴스1)

건강

코리안뉴스

16

2023년 11월 17일

[100세건강] 독감의 흔한 합병증…5년째 국내 호흡기질환 사망 원인 1위

뇌질환보다 사망률 높은 '폐렴'… "백신이 최선의 예방" 3년 넘게 이어져 온 코로나19 유행으로 독감 같은 여타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국민 적 면역이 떨어져, 올겨울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잇따르고 있 다. 특히 독감의 흔한 합병증 중 하나가 폐 렴구균 감염에 의한 '폐렴'이다. 통계청의 '2022년 사망원인 통계'를 보 면 폐렴은 5년째 국내 호흡기 질환 사망 원인 1위다. 다만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어서 65세 이상 고령층은 백 신 접종이 권고된다.

11월 12일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을 맞아 김선빈 고려대 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폐 렴의 원인과 위험성, 예방법 등에 대해 얘 기를 나눴다. 김 교수는 "폐렴구균 백신은 연중 어느 때나 맞아도 관계없다. 가능할 때 최대한 빠르게 접종하는 게 제일 좋다"고 진단했 다. ◇"50대부터 면역 체계 급변, 면역도 노 화"…국내 사망원인 4위 폐렴은 '폐렴구균'이라는 세균 등의 감 염 질환을 일컫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 혈증, 수막염 등 균이 침투 및 증식하는 질 환을 일으킨다. 이 가운데 수막염은 생존 자에게 후유증을 일으키는 비율이 최대 72%까지 보고된다. 김선빈 교수는 "폐렴이 심해지면 심장, 뇌 등 이외 장기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위중하다"며 "적시에 치료가 되면 순조롭 지만 대부분 고령층, 면역·기저질환자가

시드니 한인소식 ●(ACC 호스피스 재능 기부 자원 봉사자 모집) 1. 동영상 제작 (콘서트 및 봉사활 동사진) 2. 영어 통역 및 번역 (연락: 0430 370 191) ●[ACC 호스피스 휠체어 차량 구 입 모금] 휄체어 차랑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 에 참여하고 건강음식을 환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BSB: 032-069 Account Number: 53-7515 (후원금은 TAX RETURN (호주정

폐렴 환자의 주를 이룬다. 폐렴에 걸리면 취약해지고 사망 원인까지 영향을 미친 다"고 밝혔다.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2018~2021년 4년째 사망원인 3위였다.

2022년에는 한 계단 낮아진 4위였으나, 2021년 대비 사망자 수는 약 17% 증가했 다. 특히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뇌졸중

(사진:뉴스1)

예방효과" 김 교수에 따르면 폐렴구균 감염을 예 방하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목적은 '혈 청형 특이 면역'을 유도하는 점에 있다. 세 포 표면에 있는 다당류의 화학적 구조 차 이에 따라 혈청형이 구분되며 현재까지 90여개 혈청형이 확인됐다.

대표적인 세균 감염질환…

50대 이상 환자 전년 대비 2배 ↑ 을 포함한 뇌 질환보다 더 높았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 연도 기준 50대 이상 폐렴 환자 수는 44만명으 로 2021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폐렴 구균 감염증의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 비 율은 76%로, 폐렴구균 감염 발생 및 사망 률은 50세 이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개인의 면역 체계는 연령대에 따라 변 하는데, 50대부터 면역 체계가 급변하고 고령층에서는 면역 노화가 진행되기 때문 이다. 폐렴은 고열,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 증상이다. 심해질 경우 호흡 부전이 올 수 있다. 이는 쇼크를 일으켜 심장 등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장기까지 손상될 수 있다. 이렇게 치명적이지만 여타 세균성 질환과 달리 폐렴은 단백접합 폐렴구균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 ◇"13가 단백접합백신 한 번만 맞아도

부 세금공제 혜택(DGR))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68차 ACC 호스피스 찾아가 는 콘서트) 일시: 2023년 12월 11일 11am 장소: Strathfield, NSW ●(월요 중보기도회)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장소: Shaftsbury Place, 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연락: 0430 370 191 (김장대 목사) (당일 참석전에 자가진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요함) ●(제7회 호주한인 자원봉사자 대 회] 일시: 2023년 11월 20일 월요일 오전 11시 장소: 시드니 동산교회 (125 Great Western Hwy, Mays Hill NSW 2145) (점심식사는 본 회에서 제공) 연락처: 0430 370 191

혈청형 특이 항체는 해당 혈청형의 감 염 예방 효과가 있다. 따라서 성인에서는 23개 혈청형이 포함된 '23가 다당질백신' 과 13개 혈청형이 포함된 '13가 단백접합 백신' 등 크게 2가지 종류의 폐렴구균 백 신이 쓰인다. 모두 10년 이상 투여를 통해 안전성도 확보됐다.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은 서로 다른 백신 조성 때문에 면역반응 의 특징적 차이를 보인다. 23가 다당질백 신은 접종 후 성인 80% 이상에서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항체가 생기지만, 항체 생성률이 떨어져 면역원성(면역반응을 일 으킬 성질)이 낮다. 하지만 13가 단백접합백신은 다당질 항 원에 단백질 운반체를 결합한 방식으로 T 세포 의존성 면역반응을 통해 세균의 면 역반응과 면역 기억반응을 높였다. 소아 에서 폐렴구균 감염 예방과 폐렴 예방 효 과가 뚜렷한 편이다.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제8기 자원봉사자교육 수료식 에 가족, 친지 참석자는 11월 5일 까지 전화연락바라며, 점심식사는 본 회에서 제공)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ACC 호스피스 암 환우와 함께 바닷가 걷기) 일시: 매주 토요일 10시 장소: Circular Quay Wharf 3 준비물: 각자 물, 간식 (점심식사 는 본회에서 제공) 연락처: 0430 370 191 (감기 증상 있으신 분은 자가진 단 키드로 음성결과 나오신분만 참석) ●[ACC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 YouTube Link)

김 교수는 "23가 다당질백신은 폐렴구 균 폐렴에 예방 효과가 일관되지 않은 한 편, 13가 단백접합 백신은 약 50%의 일관 된 폐렴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면서 "코로 나19 백신, 대상포진 백신 대비 통증의 정 도도 낮다"고 소개했다. 대한감염학회는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 한 적 없는 65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13 가 단백접합백신 접종 후 1년 간격을 두고 23가 다당질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18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에 대해서도 13 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순 차적인 접종을 당부한 바 있다. 그는 "질병관리청 국가 예방접종(NIP) 에 포함된 23가 다당질백신과 달리 13가 단백접합백신은 고가의 백신이라는 인식 이 강하지만, 접종을 통해 폐렴 중증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13가 단백접합백신을 접종받고 23가 다당질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더 빠르게 생성되고 세균의 면역반응도 높기 때문에 13가 단백접합백신 접종 후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그는 권장했다. 폐 렴구균 백신은 독감 백신과 달리 매해 접 종할 필요도 없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 외에 면역력을 키 우는 게 최선의 폐렴 예방법"이라며 "모든 폐렴 환자가 흡연과 연결될 수 없으나 담 배로 인한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폐렴 에 취약하니 금연을 권장한다. 일상 속에 서 호흡기를 소중히 여기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

호주호스피스협회의 자원봉사활 동을 YouTube에 올려 놓았습니다, YouTube 에 "호주호스피스협회" 혹은 "ACC hospice"를 Search 하 시면 시청하실수 있습니다. ● 팔복장로교회가 Concord West 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게 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Cnr. of Victoria Avenue and Concord Rd. Concord West NSW 2138 주일 낮 예배시간:12:00 문의: 0402399530, 0433933766 ● 2023 NSW 주립 미술관 한국 어 가이드 정기 프로그램 안내 NSW 주립 미술관은 기존의 구관 ( South빌딩)에 더해 신관( North 빌딩)을 그랜드 오픈 하였습니다. 이에 늘어난 관람객 수요에 맞춰 매주 금요일 이외에,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도 한국어 가이드 프로그 램을 진행합니다.

-매주 금요일 투어 : 신관(

North빌딩) ‘Tour Meets Here’ 싸인 앞 11시 30 분 신관내 하이라이트 작품 가이드 -매월 첫번째 토요일 투어 : 구 관(South빌딩) 인포메이션 데스크 앞 11시 30분 구관내 하이라이트 작품 가이드 - 무료이고 예약 불필요합니다.

- 단체 예약 문의 : 0405 397 070 ● 별도 공지 : 한국어 가이드 증 원 안내 미술관내 아트작품을 한국어로 소 개하는 한국어 가이드 지원에 관 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 하여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artgallery.nsw.gov. au/about-us/working-here/ become-a-volunteer/ ● 하모니문화센터 (봉사자 모심) 라인댄스와 줌바 0407 412 402

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17

건강

[100세건강] 항아리 기침•심한 변성•호흡 곤란…방치 땐 후두 기관지염 악화

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이 증상'…'급성 후두염' 주의보

뚝 떨어진 기온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 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환절기 감기 증상 중 하나는 목이 붓고 갑자기 목소리가 변 하기도 하는데,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으로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기 는 '급성 후두염'일 가능성이 높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건조 한 탓에 호흡기 점막이 약해져 공기 중 세 균이나 바이러스가 후두에 침입해 문제 를 일으킨다. 보통 일정 시간이 지난 뒤 회복할 수 있으나, 간혹 호흡곤란 증상까 지 발생할 수 있다.

15일 이비인후과 전문의 등에 따르면 성대를 포함하고 있는 '후두'는 목구멍의 아랫부분에 있는 공기가 통과하는 호흡 기관이자 발성 기관으로 아래는 기도로 이어지며 음식물로 넘어가는 하인두(인 두의 후두부)의 앞부분에 있다. 후두는 상기도(목 안의 기도) 중에서 가 장 좁은 지역이다. 후두 점막은 코와 입으 로 들이마신 공기를 가습하고 이물질을 걸러내는 여과기 역할을 한다. 염증이 생 기면 빨갛게 부어올라 성대에 통증을 유 발한다. 변형권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이비인

후과 교수는 "후두염에는 대표적으로 컹 컹 울리는 기침, 쉰 목소리,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급성 감염성 후두염이 있으며 하기도로 진행됨에 따라 후두 기관지염 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후두염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비감염성 원인과 감염성 원인으로 나뉜다. 우선 비 감염성 원인에는 대표적으로 위산 역류 로 인해 생기는 만성 후두염이 있으며 알 레르기, 흡연, 음주 등이 원인으로 꼽힌 다. 또한 성대를 많이 사용하거나 흡입형 스테로이드 제제 사용으로 생기기도 한 다. 감염성 원인은 급성 후두염이 대부분 이다. 바이러스 감염이라면 파라인플루 엔자 바이러스가 75%로 가장 흔하며, 아 데노바이러스와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 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홍역 바이러 스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다. 급성 후두염의 주요 증상은 목에 이물 감과 침을 삼킬 때 목구멍 통증, 목소리가 안 나오거나 심한 변성이 나타난다. 이를 방치하면 인두, 편도, 기관지 등 주변 조 직으로 염증이 퍼져 기침, 콧물, 코막힘, 가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변형권 교수는 "염증 범위와 원인에 따 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컹컹거리 는 개 짖는 듯한 기침 소리, 항아리 기침 으로 표현되는 울림 기침 소리를 내고 성 대에 염증이 동반돼 붓고 쉰 목소리로 변 한다"고 설명했다. 변 교수는 "숨을 들이쉴 때 그렁거리는, 평소와 다른 호흡음을 내게 되고 심할 경 우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서 "발열 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으며, 증상은 주로 밤에 심하게 나타나며 대체로 빠르게 악 화됐다가 3~4일간에 걸쳐 서서히 증상이 사라진다"고 덧붙였다. 급성 후두염 치료의 핵심은 조기에 염 증을 조절해 병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아, 호흡곤란 및 저산소증으로 악화되지 않 게 하는 것이다. 후두에 최대한 자극을 주 지 않아야 빨리 낫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 으면 2~3주 내에 완치된다. 조재구 고대구로병원 이비인후·두경 부외과 교수는 "필요할 경우 가글액을 사 용하거나 통증이 심할 경우 진통제를 복 용할 수 있다"며 "급성 후두염도 바이러스 와 세균에 의한 전염성 질환인지라 외출 후 손 씻기 등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

다"고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들은 기도가 성인보다 좁 아 급성 후두염이 급성 폐쇄성 후두염(크 루프)으로 진행된다. 미열, 콧물 등과 함 께 컹컹거리는 듯한 기침 소리를 내며 숨 쉬기 힘들어하면 단순 감기로 생각하지 말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재구 교수는 강조했다. 조 교수는 "급성 후두염을 가볍게 생각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 후 두염으로 악화하거나 목소리의 변화가 생길 수도 있으며, 성대 내 염증이 심해지 면 성대 궤양이나 성대 물혹 등이 생길 수 있다. 후두염 증상 초기에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으라"고 부연했다. 일상 생활 속에서는 잦은 환기로 실내 공기를 깨끗이 만들어 주고, 가습기를 이 용해 실내 습도를 높여주는 게 좋다. 충분 한 수분 섭취와 되도록 말을 삼가는 음성 휴식이 쾌유에 도움이 된다. 후두에 자극 을 줄 흡연, 음주와 맵고 짠 음식 섭취는 피하는 게 예방책이다.

(기사제공 :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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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리안뉴스

18

2023년 11월 17일

국회 예정처 분석…2040년대부터 연평균 성장률 0%대

합계출산율 0.7명 계속되면?…

"2040년부터 0%대 성장 기본" 합계출산율 0.7명이라는 극심한 수준 의 저출산이 20년 뒤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률을 0%대로 주저앉히고 나라 곳간 까지 텅 비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국회 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2024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 '중·장기 재정현안 분석 : 인구위기 대응전략'을 보 면 이 같은 분석이 담겼다. 우선 보고서는 한국의 저조한 출산 율이 이대로 계속되는 장기 저출산 시 나리오에 기초해, 우리나라 총 인구수 가 2020년 5184만명에서 2040년에는 4916만명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 다. 이에 따라 2040년대부터는 0%대 초저 성장이 '뉴 노멀'(새로운 기준점)로 자리 매김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상했다. 예정처가 통계청 인구추계 중위 시 나리오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현재 연 2.2% 수준인 장기 경제 성장률은 2030 년대 1.5%로 낮아지면서 1%대를 보이 고, 2040년대(0.9%)부터 0%대로 주저앉 으며, 2050년대 0.8%, 2060년대 0.7% 까지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출산율이 지금보다 낮아지는

저위 시나리오에서는 2020년대 2.0% 성 장에 겨우 턱걸이한 뒤 2030년대 1.2%, 2040년대 0.7%, 2050년대 0.3%로 급락 해 2060년대에는 기껏해야 0.1%의 성장 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예정처는 "2020년대에는 노동 투입 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시간 이 갈수록 부정 영향이 확대돼 2030년대 부터 (성장률을 끌어내리는) 영향을 미칠

(예정처 제공) (사진:뉴스1)

보고서는 "총수입은 2070년까지 연평 균 0.8% 증가하는 반면 총지출은 연평균 1.4% 증가해 재정수지 적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 이 1%포인트 오를 때마다 1인당 총수입 은 1.12% 감소하지만 1인당 의무지출은 1.49% 증가하고 특히 복지분야 의무지출

나라곳간 텅텅…현 50%인 국가채무비율 200% 달한다 것"이라며 "인구가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재정도 급격한 악화가 불가피하 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중( 통계청 중위추계 기준)은 2022년 49.2% 에서 2040년 100.7%, 2070년 192.6% 까지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가 매년 내는 수입보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 등의 지출이 보다 빠 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었다.

은 2.32%로 커다란 증가세를 보일 것"이 라고 예측했다. 이에 예정처는 "인구가 국가 재정의 주 요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예정처는 이 같은 현상을 해결하려면 출산·양육에 수반되는 기회비용을 최소 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가정 양립 과 돌봄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보고서는 "일반 육아휴직 제도의 급여 상한액 조정과 육아휴직 기간 확대 방안 의 적정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 다.

세제 지원 확대도 역설했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와 비교 해 저출산 대응 관련 세제지원이 저조한 측면이 있으므로 자녀 수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부담 완화 방안 등 점진적 지원 확 대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 다. 이민을 통한 경제활동인구 확충도 강 조했다. 예정처는 "우리나라 인구 피라미드는 항아리형으로, 현 인구구조와 급격한 출 산율 저하를 고려할 때 출산율 제고 정책 만으로는 현 수준의 생산가능인구를 유 지하기 어렵다"면서 "향후 이민 정책을 총 괄하는 컨트롤타워 수립 방안이 필요하 다"고 밝혔다. 이 밖에 인공지능, 우주개발, 로봇 등의 첨단기술을 육성해 인구구조 변화로 인 한 성장잠재력 하락에 대응함과 동시에 인구위기에 총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 록 정책 거버넌스의 개편이 긴요하다고 (기사제공:뉴스1) 덧붙였다.

'앱'이 은행인 세상…일상이 된 '내 손 안의 금융' 주요 은행들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 에서 금융·비금융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슈퍼앱'(Super App)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흩어져 있던 수십 개의 계열사 앱을 하나의 앱에 담는 '원앱'(One-App) 전략에 경쟁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디지털 유니버설 뱅크' 시대의 개막을 예고하고 있 다. 앞으로는 스마트폰에 슈퍼앱 하나만 깔 면 다른 금융 계열사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 서비스뿐만 아 니라 음식 배달, 쇼핑, 예매 등의 다양한 라 이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내 손안 에 든든한 금융비서가 생기는 셈이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금융 서 비스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슈퍼앱 개발은 은행의 미래 성패를 가를 최우선 과제가 됐 다. 이제는 은행 영업점에 몇 명이 방문했 는지보다 모바일 뱅킹 앱에 얼마나 접속했 는지가 은행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과거에는 은행하면 영업점을 떠올렸지만, 이제 고객 대부분은 금융 서비스를 디지털에서 영위하고 있다" 며 "고객들은 이미 앱을 은행으로 인식하 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빅테크·핀테크의 등장으로 업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비대면 금융상품의 판매가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은행들은 편리하고 간편한 고 객 중심의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앱 전략을 추진하게 됐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의 금 융·비금융 앱의 올해 3분기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2601만명으로 전년 동 기(1991만명)보다 30.6%(609만명) 늘었 다. 신한금융의 금융·비금융 앱 MAU는 2442만명으로 전년 동기(2180만명) 대비

건 중 8건이 모바일 앱을 통해 이뤄지는 만 큼 MAU 지표 관리의 중요성은 갈수록 커 지고 있다"며 "최고경영자(CEO)들도 수익 만큼이나 MAU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도 금융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규제를 풀어 슈퍼앱 추진 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동안 금융사는 토스 등 핀테크와 달리 본업(고유업무) 외 다른 사업을 할 수 있는 부수업무 규제가 까다로워 통합앱을 내놓

비대면 금융 확대로 '은행=앱' 인식 확산하면서 '슈퍼앱' 부각 16%(261만명) 증가했다. 하나금융의 대 표 앱인 '하나원큐' 누적 가입자 수는 3분기 기준 1511만명, '원큐페이'는 717만명으로 총 2229만명이다. 우리금융의 '우리WON 뱅킹'은 가입자 수가 2053만명을 기록했 다.

MAU는 1개월간 1회 이상 앱을 사용한 이용자 수를 나타내는 지표다. 금융의 디 지털 전환으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금융회사들의 주요 성과 지표로 활용 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대출 10

을 수 없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 2022 년 은행의 통합앱 운영을 부수업무로 허용 하고 보험·카드·증권 등 계열사 서비스 를 하나의 통합앱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했 다. 계열사의 비금융서비스 연결·제공도 허용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상의 판단기 준도 명확히 해 통합앱에 대한 법적 불확실 성도 제거했다. 슈퍼앱 선두주자 격인 KB금융그룹은 계열사 6곳의 주요 기능을 한데 묶은 'KB 스타뱅킹'으로 앱을 통합하면서 종합금융

플랫폼 성격을 강화했다. 국민카드 'KB페 이 간편결제', KB증권 '주식 매매', KB손해 보험 '스마트 보험금 청구' 등의 서비스를 스타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헬스케어· 부동산·자동차·통신 등 비금융 사업도 뱅킹 앱에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전 계열사 직원 150여명으 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결성해 신한 유니버 설 간편앱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신한은행 등 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모으고, 영역을 넓혀 비금융 서비스도 포함시킨다는 계획 이다. 신한금융은 배달 서비스 '땡겨요', 자 동차 금융 앱 '신한마이카', 온라인 쇼핑 앱 '신한카드 올댓' 등의 플랫폼을 갖고 있다. 하나금융과 우리금융 역시 슈퍼앱 구현 에 몰두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하나원큐 플랫폼을 중심으로 생활금융플랫폼을 모 색하고 있다.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이라는 비전 아래 시간과 공간, 미래가치 를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추진하 고 있다. 우리금융은 내년 하반기 유니버 설 뱅킹 앱 구축을 목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비롯해 GPT 기반의 챗봇 기술 등을 도입 할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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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쥐 36년 병자생 시야가 흐릴 수 있어 요. 48년 무자생 소화기관 관리하 기. 60년 경자생 주변이 조용하겠 습니다. 72년 임자생 오래된 것을 새것으로 바꾸기. 84년 갑자생 어 지럼증 주의하기. 96년 병자생 천 차만별입니다.

말 42년 임오생 애를 태우지 마세요.

54년 갑오생 화재를 주의하세요.

66년 병오생 단백질을 섭취하세 요. 78년 무오생 명상을 해보세요.

90년 경오생 스트레스를 해소해 보세요. 02년 임오생 소신이 있습 니다.

소 37년 정축생 의견충돌이 있겠습니 다. 49년 기축생 짜증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자연스 러운 일입니다. 73년 계축생 선을 그으세요. 85년 을축생 집중을 하 세요. 97년 정축생 경추 관리가 중 요해요.

양 43년 계미생 평범한 일상입니다.

55년 을미생 값어치가 있는 일을 해보세요. 67년 정미생 건강이 우 선입니다. 79년 기미생 협동심이 필요합니다. 91년 신미생 안심해도 됩니다. 03년 계미생 딴생각에 빠 지지 마세요.

2023년 11월 17일 ~ 11월 23일

호랑이

토끼

38년 무인생 각자의 사정이 있습니

39년 기묘생 쉬어야 할 때입니다.

51년 신묘생 확고한 믿음이 있습니 다. 63년 계묘생 맞대응해서는 안 됩니다. 75년 을묘생 민폐를 끼쳐 서는 안 됩니다. 87년 정묘생 정리 를 해보세요. 99년 기묘생 근력을 길러보세요.

다. 50년 경인생 불안을 잠재우세 요. 62년 임인생 집 안 환기로 바이 러스 대비. 74년 갑인생 생동감이 있습니다. 86년 병인생 끼니를 굶 지 마세요. 98년 무인생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원숭이 44년 갑신생 한 가지에만 전념하세 요. 56년 병신생 식중독을 주의하 세요. 68년 무신생 인정하세요. 80 년 경신생 마음이 타들어 갈 수 있 습니다. 92년 임신생 쓸쓸함이 있 습니다. 04년 갑신생 건강 관리 중 요.

운세

닭 45년 을유생 자신만 생각하지 마세 요. 57년 정유생 감당해야 합니다.

69년 기유생 봉사활동을 해보세 요. 81년 신유생 구설에 말려들지 마세요. 93년 계유생 교통사고 주 의하기.

용 40년 경진생 행복한 시간을 보내세 요. 52년 임진생 휩쓸려 가지 마세 요. 64년 갑진생 잊어버리세요. 76 년 병진생 악몽은 기억하지 않기.

88년 무진생 말을 아껴야 할 때입 니다. 00년 경진생 상대와 입장이 다를 수 있어요.

개 46년 병술생 뒤돌아보지 마세요.

58년 무술생 규칙을 지켜야 합니 다. 70년 경술생 잠시나마 기쁨을 느낍니다. 82년 임술생 활력을 불 어넣으세요. 94년 갑술생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뱀 41년 신사생 흘러갈 것입니다. 53 년 계사생 단념을 해보세요. 65년 을사생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 77 년 정사생 개인의 취향입니다. 89 년 기사생 관심을 두지 마세요. 01 년 신사생 수분을 섭취하세요.

돼지 47년 정해생 또 고비가 옵니다. 59 년 기해생 지킬 수 있을 때 지키세 요. 71년 신해생 슬픔이 많을 수 있 습니다. 83년 계해생 나쁜 습관을 비워내세요. 95년 을해생 시간 관 리 잘하기.

(자료제공 : 뉴스 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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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11월 17일

감사원 감사 결과…8개 공공기관 총 251명 적발, 내부정보 활용

태양광비리…한전 임직원 182명, 가족 명의 발전소 운영하다 적발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의 허술함을 틈탄 불법·편법 사례가 대거 적발됐다.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을 부당하게 영위한 공무원들은 251 명에 달하는데, 한국전력에서만 182명이 적발됐다. 감사원은 이같은 내용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보고서를 14일 공개했 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임직원 182명은 대부분 배우자, 부모, 자녀, 장인·장모의 명의로 최소 1개에서 최대 6개의 태양광발 전소를 소유·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전은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 영위 시 신고해야 하는데 신고 의무를 지키 지 않은 것이다. 한전 대리 A씨는 배우자 명의의 발전소 를 운영하다 '견책' 징계 처분을 받자 부친 명의로 양도했는데, 부친이 사망하자 지난 해 10월 2개 발전소를 직접 양수해 운영하 면서 1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장모와 모친을 대표자로 법인을 설 립해 태양광 사업을 영위해 각각 1억여원

의 매출을 올린 부장과 과장, 계통보강 담 당으로 미공개 내부정보를 활용해 사업 추 진이 용이한 부지를 선점, 배우자 명의로 매입하고 마치 농업경영을 위해 부지를 취 득한 것처럼 허위로 증명서를 발급받아 매 출 8억8000여만원을 올린 직원 2명도 확 인됐다. 신재생 보급지원사업 총괄기관인 에너

(사진:뉴스1)

에서도 25명의 부당 사업 영위 행태가 발 견됐다. 감사원은 아울러 농업인 등 자격으로 소 형태양광 우대정책인 '한국형 FIT'에 참 여한 2만4000여 명을 점검한 결과 815명

한국형 FIT 혜택 노리고 '가짜 농업인' 등록… 편법 '쪼개기'도

지공단에선 8명이 겸직 허가 없이 태양광 사업을 영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기엔 전 부이사장 B씨도 포함됐다. B씨는 윤리 위원장을 겸직하면서도 배우자·자녀 명 의로 3개의 태양광발전소를 추진하며 2억 7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 다. 전기안전공사의 경우 겸직허가 없이 2 개 법인을 설립해 태양광발전소 4개를 운 영하며 21억여원의 매출을 올린 C 부장 등 36명이 적발됐고, 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

(992개)이 브로커 등을 통해 위조·말소된 등록서류를 제출하거나 자격상실 후에도 FIT에 그대로 참여하는 등 부당하게 참여 한 사실을 확인했다. 소형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전력을 20년 간 고정가격으로 사들이는 한국형 FIT는 농업인 등에 대해 일반인(30㎾)보다 3배 더 많은 전력(100㎾)으로 참여할 수 있도 록 우대하기 때문인데, 농업인 등 자격으 로 한국형 FIT에 참여한 인원 중 37%는 공 직자 등 타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게 감

사원의 분석이다. 한국형 FIT 도입 이후 농업인 자격을 갖 춘 사례도 44%에 달했고, 그중 61%(6548 명)은 발전사업 허가일과 상업운전 개시일 사이에 농업인 자격을 갖춘 이른바 '가짜 농업인' 의심 사례로 추정된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여기엔 농림축산식품부 소속 농산물품 질관리원 소속 농업경영체 등록 업무 담당 자가 허위로 영농확인서를 꾸며 신청한 후 셀프 접수·처리한 사례, 다른 공직자(수 공·지자체)들이 태양광 분양업체를 통해 허위로 농업경영체를 등록·참여한 사례 등도 있었다. 또 가족관계가 확인된 발전소의 85%(2349개)는 가족들이 동일·인근 지 역에서 최대 9개의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 하고 있었고, 그중 95%(2240개)는 인위적 으로 용량을 분할해 같은 시기 발전사업 허 가·설치하는 등 우대혜택을 노린 발전용 량 편법분할(쪼개기) 행태 등이 만연하다 (기사제공:뉴스1) 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국세청 올해 6급 이하 승진자 850명…1년 새 961명 ↓

"안 그래도 하늘의 별따기인데"… 국세청 올해 승진규모 '반토막' 정원 줄고 복직자 늘어난 영향…직원 사기저하 우려도

올해 국세청의 6급 이하 승진자 규모가 지난해의 반토막에도 못 미칠 것으로 알려 지면서 직원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하기로 한 상황에서 육아휴직자 등 복직 인원이 늘 어난 영향인데 일각에선 직원들의 사기 저 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 은 승진 및 정기전보 일정 내부공지를 통해 올해 6급 이하 승진자 수를 전년보다 961명 줄어든 850명으로 정했다. 지난해 국세청은 6급 이하 승진자 규모를 1809명으로 밝힌 뒤 실제로는 이보다 2명 많은 1811명을 승진시켰다. 이를 감안하면 올해 승진 규모는 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치 는 셈이다. 국세청은 6급 이하 승진자를 대폭 감축하

는 배경으로 휴직인원 및 복직인원 변동을 들었다. 복직인원 증가분이 휴직인원 감소 분을 웃돌면서 승진 자리가 부족하다는 취 지다. 여기에는 정부가 내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약 5000명 감축하기로 한 점도 작용 했다. 국세청이 내놓은 설명자료를 보면 올 해 11월 기준 정원은 지난해보다 165명 줄 어든 반면 현원은 386명 늘어난 것으로 집 계됐다. 또 전년 대비 휴직인원은 142명 감 소했으나 복직인원은 134명 증가했다. 직급별로 보면 6급 승진의 경우 142명(정 원 감소분 68명+현원 증가분 74명)의 승진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 7급은 6급 승진 감소 분에 242명(정원 감소분 41명+현원 증가분 201명)을 더한 384명이 감소 요인이었다.

8급은 7급 감소분에 166명(정원 감소분 55명+현원 증가분 111명)을 더한 총 550명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제1차 시험이 치러진 서울 강남구 개원중학교 시험장으로 수험생들이 들어가고 있다. (인사혁신처 제공) (사진:뉴스1)

의 승진 감소가 일어났다. 당해 직급의 승진 인원 감소는 하위 직급의 승진 감소에 곧바 로 영향을 미친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세청 내부에선 어 수선한 분위기가 역력했다. 국세청 관계자 는 "우리(공무원)들은 승진 외에는 당근책이 별로 없지 않느냐. 승진을 기대했던 분들이 못하다 보니까 당연히 분위기가 (좋지 못하 다)"라며 말끝을 흐렸다. 특히 국세청의 '압정형' 조직 구조가 하위 직급 인사 적체에 한몫했다는 지적도 제기 됐다. 여러 지방청을 거느리는 국세청은 상 위 직급은 적고, 하위 직급은 많은 대표적인 압정형 조직으로 꼽힌다. 한 정부 관계자는 "국세청은 7~9급이 많아 사무관을 다는 게

하늘의 별 따기"라고 설명했다. 다만 인사 적체 상황은 기관마다 상이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다른 기획재정부 산하 4대 외청(국 세·관세·조달·통계)인 통계청의 경우 6 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 이 최근 들어 더 앞당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평균 10년7개월이 걸렸던 5급 승진 소요 기간이 지난해에는 9년9개월로 약 10개월 단축됐다. 정부 관계자는 "승진 규모는 한꺼번에 인 원이 빠지면 갑자기 좋아지기도, 나빠지기 도 한다"라며 "조직 특성이나 연령대에 따른 차이도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21

사회

우티 가맹 수수료, 매출의 20%…글로벌 플랫폼도 20~25% 수준

카카오T, 경쟁사는 가맹 수수료 20% 받는데… "말 한마디에 성장 동력 후퇴"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업계의 의견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면서 논 란이 사그라드는 모양새다. 다만 카카오 모빌리티를 향한 과도한 규제가 역차별 을 만들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미래 성장 동력은 꺾일 수밖에 없다.

15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카카 오모빌리티는 가맹 택시 수수료를 기존 최대 5%에서 3% 이하로 줄이는 방안은 검토하기로 했지만, 경쟁사들은 20%대 수수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 우티도 20% 받는데…카모는 3%로 줄여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우티택시 서 비스 이용료는 20%다. 우티는 카카오모빌리티처럼 수수료 를 20% 받고 이를 감면해주거나 운행 인 센티브를 기사들에게 주는 형태로 낮은 수수료를 유지해왔다. 사실상 수수료가 2.5%라는 것도 이같은 이유다. 국내 경쟁사는 물론 해외 플랫폼 기업 들이 15~25% 수수료를 받는 상황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홀로 3%대 수수료를 받 기로 했다. 3%라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제외하면 사실상 1%대에 가깝다. 법인 소속 카카오블루 가맹 택시 기사 는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할 것 이란 우려도 나온다. 수수료 인하 논쟁에

서 법인택시, 가맹택시, 개인택시 간 이해 관계가 다 다르다. 법인이 카카오블루 가맹 택시가 되는 경우 수수료는 법인이 냈다. 소속 기사들 은 기존처럼 매일 사납금을 내왔다. 카카 오 가맹 서비스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일 반 법인 소속 기사들보다 하루에 5000원 에서 1만원까지 많은 사납금을 낸 것으로 알려진다.

로 매출의 15~17%를 돌려주는 방식을 취해왔다. 이 같은 방식을 가맹 택시 기사들이 비 난했다. 이중 매출 문제, 과세지위 변경에 따른 세금 문제 등이 이유다. 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모빌리티가 매

한 택시업계 관계자는 "여태껏 사납금 이 낮아진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결 국 카카오모빌리티가 수수료를 인하해줘 도 일반 기사들이 내야 하는 사납금은 유 지가 되고, 법인 택시회사가 이득을 취하 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 폼을 우티나 다른 경쟁사에 개방하면서 가맹 택시가 받을 수 있는 콜은 줄어들어 우리 수익성은 더 낮아질 것이 우려된다" 고 덧붙였다. ◇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 '데이 터 정보'는 어쩌나 카카오모빌리티는 매출의 20%를 가맹 비로 받고 데이터 공급과 광고 등의 대가

출을 부풀리기 위해 수수료를 받고, 또 돌 려주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일괄적 으로 매출의 3%만 가맹 수수료를 받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문제는 주행 데이터를 공급받는 대가 로 치렀던 '데이터값'이다. 당초 수수료의 15%에서 17%를 돌려주는 프로모션은 택시 사업자의 데이터 공급을 전제로 이 뤄진 시스템이다. 그런데 이 수수료를 일괄 3% 이하로 조정할 경우 기사들 입장에서는 데이터 공급과 광고 집행을 해야 할 유인이 사라 진다. 데이터 공급을 필수로 요구하는 시 스템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미 수수료율 이 일괄 적용되는 상황에서 기사들이 동

카카오모빌리티가 8일 개최한 테크 컨퍼런스 NEMO 2023에서 유승일 카카오모빌리티 최고기술책임 자(CTO)가 환영사와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사진:뉴스1)

테슬라의 경쟁력은 '주행 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 잃을 판

의할지 의문이다. 미래 모빌리티 핵심인 '주행 데이터'를 쌓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이 꺾일 수 있는 결과 로 이어질 수 있다.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강점은 주행 데이터다. 테슬라는 사막과 눈길 등 다양 한 도로 환경에서 실제 운전자의 주행 데 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상악 화나 야생동물의 난입 등 돌발 상황 학습 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자율주행 기술과 물류 클라우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물 류 클라우드란 이동의 맥락과 목적에 맞 게 사물과 서비스를 이동시켜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혁신 기술이다. 카카오모 빌리티는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혁신을 준비하고 있지만, 차질이 생겼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만약 제휴 계약으로 취득해왔던 운행 데이터를 수 취하기 어려운 구조로 간다면 데이터 구 축에 어려움이 생겨 미래 서비스 투자가 늦어질 수 있다"면서 "글로벌 모빌리티 산 업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금리인상 끝났다고? 다이먼 “인플레 쉽게 잡히지 않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것으로 드러나자 사실상 연준의 금리인상 캠페인이 끝났다며 미국증시가 랠리하는 등 낙관론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가운 데,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 이먼 JP모간체이스 회장이 “인플레이션 은 쉽게 잡히질 않는다”고 경고했다. 그는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인 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빨리 가 라앉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이 금리 인 상을 일시 중지하는 것은 옳지만 그들은 조

금 더 긴축을 해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 다. 그는 “투자자들이 단기적인 수치에 과 도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그런 일을 멈 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이먼 회장의 발언은 이날 물가 상승률 이 둔화했다는 소식으로 미국증시가 일제 히 랠리한 가운데 나왔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10월 CPI가 3.2%라 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3%를 하회한 것은 물론 전월 상승률(3.7%)보다

크게 둔화한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 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4.0%, 전월 대 비 0.2% 각각 상승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 상치 4.1%와 0.3%를 하회한다. 올 들어 근원 CPI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 은 지난 7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는 또 2021년 9월 이래 약 2년래 최저치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직후 연준의 금 리인상 캠페인이 사실상 끝났다며 미국 증시는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는 1.43%,

S&P500은 1.91%, 나스닥은 2.37% 각각 급등했다. 다이먼 회장은 이 같은 시장의 낙관론을 경계한 것으로 보인다. 다이먼 회장은 줄곧 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 해왔다. 그는 지난 9월 세계가 7%대 고금리 시대에 대비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 하는 등 여러 차례 인플레이션을 경고해 왔 다.

(기사제공:뉴스1)

칼럼

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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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ACC 소식

성격장애? 성격적 경항? “저 사람, 성격 파탄자야!” 라고 말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 이다. 성격이 괴팍하고 이해가 안 되 는 사람을 그렇게 부르곤 하는데 성격 파탄자를 전문 용어로 표현하면 “성 격 장애자”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런 데, 생각 외로 우리 주위에 성격 장애 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 방송에서 쏘시아 패스 와 같은 ‘반 사회성 성격 장애자’ 또는 왕자 병, 공주병과 같은 ‘자기애성 성격 장애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해 서 성격 장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이렇게 떠들고 설 명을 해도 실제로 성격 장애가가 힘들 어서 치료를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병실이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또 환경 이 어려운 사람들 중에 성격 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은 치료를 받을 만한 여유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성격의 문제는 누구나 조금씩은 있다 보니 그것을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 고 방치되는 부분도 있다. 그래서 우 울증이나 불안증과 같은 신경증과 관 련된 질환에 비해 그 증상이 심각함에 도 불구하고 상담실을 찾지 않다가 가 족들의 요청에 의해서 또는 극적인 사 건을 계기로 결국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성격 장애만 단일 질환으로 가지고 있으면 쉽게 더 잘 분별이 될 수도 있는데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다른 정신 질환을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알코올 및 물질 중독의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우울, 불안, 강박의 문제 또는 분노의 문제 같은 것이다. 이렇게 성격 장애 는 다루지 못하고 다른 문제로 병원이 나 상담소를 찾는 경우가 많아서 다른 치료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정말 문제 가 되는 성격 장애의 부분을 다루지 못하게 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가 종종 발생한다. 성격 장애는 만성적인 성격의 결함 으로 인해 사회생활이나 관계에 있어 서 심각한 어려움을 초래하는데 그것 이 18세 이상 계속되어질 때 성격 장 애라고 진단되어진다. 그 종류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로 A, B, C 군 성격

으로 분류를 한다. A 군의 성격은 괴 상한 성격으로 주변에 관심이 없다. 여기에 속하는 성격 장애가 분열 성, 분열형, 그리고 편집성이다. 분열 성 성격 장애는 혼자 있기를 좋아하고 자 신만의 세계에 사는 사람이고 분열형 성격 장애는 조현 병의 증상처럼 괴 이한 생각, 공상 같은 망상이 있고, 편 집성은 사람을 믿지 않고 타인에 대한 의심,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 성이다. 그에 비해서 B 군 성격은 변덕이 심 하고 감정적이고 충동적 성격을 가지 고 있는 것이 특성인데 경계성, 연극성, 반사회적인 성격이 이에 속한다. 경계성은 불안정한 성격 을 가지고 극단적인 감정적 변화, 자 살이나 자해 및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 며 반사회적인 사람은 범죄를 저지르 고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며 자기애성 은 타인을 이용하며 자신의 능력을 과 시한다. 연극 성 성격은 관심의 초점 이 자신이 늘 되어야 한다. 그리고 C 군의 성격은 불안하고 겁 이 많은 부류로 강박, 회피, 의존성 성 격이 있다. 강박은 융통성이 없이 세 밀한 것에 집중하고 회피성은 거절당 할까 봐 요구나 필요를 표현하지 못하 고 의존성은 스스로 결정을 내리지 못 하고 타인이 모든 것을 해주기를 바라 는 사람이다. 이렇게 성격 장애를 분류하지만 성 격 장애로 진단이 되기 위해서는 각각 의 성격 장애의 증상 중 많은 것이 해 당되어야 하고 지속적인 특성을 가지 고 있어야 하며 또 지속적인 기능상의 어려움이 있어야 함으로 함부로 진단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 기에서 말하는 성격적 특성 중 일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에도 방송만 보고 성격 장애자라고 함 부로 꼬리표를 붙이는 경우가 종종 있 다. 그런 것은 바람직하지 않음으로 성격적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은 자기애성 성격 장애자야 “라고 말하지 말고 “자기애서 성격 적 경향을 가지고 있어” 라고 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예전에 많 은 연구가 되지 않았을 때는 성격 장

애는 치료가 불가하다고 설명된 적도 있으나 지금은 많은 연구와 심리 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성격 장애도 변 화가 가능하고 치유가 가능하다고 믿 는다. 다만 다른 장애에 비해서 치료 하는 데 있어서 만성적인 성격 패턴을 바꾸어야 함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 성격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에 치료적 관계를 잘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담, 심리 치료를 받는 많은 내담 자들은 자신의 문제를 정말로 해결하 고 고치고 싶어서 상담실을 찾는데 그 런 경우는 상담의 예후가 좋다. 많은 심리 치료의 결과가 내담자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성격 장애를 가지고 있는 내담자들은 문제를 해결 하고 싶어하는 지는 몰라도 자신을 적 극적으로 고치고 자신을 바꾸려는 태 도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상 담 치료 과정이 어렵고 길게 걸린다. 상담 치료에 반응을 잘 하는 사람은 신경증의 수준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고 상담 치료를 시도하는 데 제대 로 된 접근이 어렵고 오랫동안 상담을 해도 변화가 많지 않고 제자리로 돌아 가는 경우라면 성격 장애의 문제일 수 있다. 이렇게 성격 장애는 치료가 어 렵고 지속도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상 담, 심리 치료를 통해서 사람을 신뢰 하지 못했던 내담자가 사람을 신뢰하 게 되고 자신의 성격적 특성이 가지고 있는 왜곡된 신념과 감정과 행동적 반 응들을 인식하고 과거의 상처들을 다루게 되면 인격의 재형성이 가능하 기도 하다. 성격 장애 중 가장 많은 사람이 가 지고 있는 성격 장애가 경계성 성격 장애다. 이 성격 장애는 인구의 1% 정 도의 유병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는 치료받으러 오지 않는 사람들이 많 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본다. 경계성 성격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상담을 하다 보면 상담 현장에서 종 종 접하게 된다. 이들은 사람을 이분 법적으로 분류해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으로 해석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람을 좋아하다가 그 사람이 실망하 는 어떤 모습을 보이면 극단적 감정적 반응을 보이게 되고 때로는 그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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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분노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한 자신의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아 타 인의 감정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여서 자신의 가치를 그것에 쉽게 투영해 버 린다. 그래서 자신에 대해서 좋게 생 각했다가 도 아주 급격하게 자신을 나 쁜 존재로 여기며 자신을 학대하는 자 해나 자살과 같은 일들을 하게 되며 자신에게 해가 되는 중독적인 행위에 도 종종 참여한다. 대부분 경계성 성 격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사회적 민감 성이라는 유전적 소인을 가지고 있는 데 부모로부터 어린 시절에 수용이나 용납을 받지 못하거나 비 일관적인 태 도와 학대를 경험하게 할 때 형성될 수 있다. 경계성 성격 장애자들이 가지고 있 는 사람에 대한 불신을 치료자와의 관 계를 통해 신뢰로 바꾸며 자신에 대한 죄책감이나 처벌적 행동을 멈추며 어 린 시절의 상처를 돌봄으로 자신을 더 사랑하셔서 자신의 삶의 의미와 가치 를 찾아갈 때 경계 성 성격 장애자들 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 측면을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삶에서 타인과 조금 더 안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 게 된다. 끝으로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나는 어떤 성격 장애의 성격적 경향을 가지 고 있는 지를 한 번 살펴 보고 그것이 관계의 어려움이나 사회 생활의 어려 움이 된다면 꼭 우울증, 불안증과 같 은 가시적 증상이 없어도 전문가의 도 움을 통해서 성격적 경향의 사고적 특 성과 행동적 특성을 다루어 본다면 인 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계를 맺어 가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 을 것이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202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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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7일

하이톡•문자•업무용 PC 등 분석…교사•학부모 등 68명 조사

'서이초교사사망'사건종결… 유족측"순직처리집중" 서울 서이초등학교 1학년 담임 교사의 극단 선택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발생 4 개월 만인 14일 종결했다. 이른바 '연필 사건'과 관련 있는 학부모의 갑질이나 폭 언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 혔다. 고인이 극단 선택에 이른 원인에 대해 서는 '업무 스트레스를 비롯한 복합적인 요인이 중첩된 결과'라고 잠정 결론 냈다. 유족 측은 '연필 사건' 관련 통화 및 문자 수발신 목록, 동료 교사 진술 등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와 고인의 순직 처리에 집 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브리핑에서 입건 전 조사(내사) 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부모의 진술과 구체적 정황 등을 조사한 결과 연 필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와 통화를 하거 나 문자를 주고받을 때 '모욕적' 또는 '폭 력적'인 표현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연필 사건은 지난 7월12일 서이초 1학 년 학생이 자기 가방을 연필로 찌르려는 학생을 막다가 이마에 상처를 입은 일을 말한다. 숨진 A교사와 학부모들은 연필 사건과 관련해 여러 차례 연락을 주고받 았는데, 이 과정에서 일부가 교사에게 갑 질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A 씨는 연필사건 발생 엿새 뒤인 7월18일

교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과 학부모들 간 하 이톡(업무용 메신저)과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 업무용 PC와 노트, 일기장 등을 분 석하고 학부모들로부터 제출받은 휴대전 화 포렌식 내용, (연필 사건)학부모 중재 시 참석했던 교사와 친구 등을 폭넓게 조 사했으나 폭언 등의 정황은 발견되지 않 았다"고 설명했다

건심의위원회'의 판단도 받은 것으로 전 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족, 동료 교사, 친구,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이초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극단전 선택으로 사망한 서이초 교사 A 씨의 49재는 지난 4일 이곳에서 엄수됐다. (사진:뉴스1)

지인, 학부모 총 68명 중에 교사는 44명 을 조사했다"며 "A씨가 학부모들과 일과 후 하이톡을 통해 문자를 주고받는 것과

유족측 "범죄 여부와 순직 인정은 별개… 정보공개 청구할 것" 경찰은 고인과 연필 사건 학부모의 통 화 녹음 파일를 확보하지 못했다. 연필 사 건 학부모의 휴대폰을 포렌식 했지만 녹 음파일은 존재하지 않았다. 고인의 휴대 전화 기종도 '아이폰'인 탓에 포렌식 불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업무 스트레스를 비롯한 복합 적인 요인이 중첩되면서 고인이 극단 선 택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냈 다. 경찰은 지난 8월 말 국립과학수사연 구원에 '심리부검'을 의뢰해, 지난달 결과 서를 받았다. 이에 더해 법의학자, 의사, 변호사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변사사

교원단체들은 경찰 수사를 비판했다. 서울교사노조는 "수사 당국은 국과수 심 리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고인에게 교육

연필사건을 중재하는 과정 자체는 스트 레스로 작용이 됐다는 점은 일정 부분 확 인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연필 사건 학부모가 누리꾼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서는 총 40건을 확인해 13명의 신원을 특정했 다. 이 중 다른 경찰서 관내 주소지를 둔 10명에 대해서는 사건을 이첩하고 인적 사항이 불특정 된 25건에 대해서는 계속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사건 처리 과정에서 확인 된 교육 환경 관련 제도 개선 참고 자료를 서울시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활동 침해 행위를 한 학부모 등을 엄정 조 사하고 혐의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냈어야 했음에도 '범죄혐의 없음'으로 종결한 것 에 재차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재수사도 촉구했다.

A교사 유족들도 행동에 나서기로 했 다. 유족 측 문유진 변호사는 "연필사건 가해학생의 엄마가 사건 발생 당일 선생 님의 개인핸드폰으로 발신한 내용, 선생 님이 학부모 갑질로 괴로워했다는 내용 등이 있지만 경찰은 학부모 범죄 혐의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수사를 종 결했다"며 관련 내용 등을 정보공개 청구 하겠다고 밝혔다. 순직도 추진한다. 문 변호사는 "범죄 사 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서 행정적으 로 순직 처리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 며 "순직 인정마저 되지 않으면 서이초 교 사의 억울함은 영원히 풀리지 않을 것이 다. 수사 결과를 토대로 순직 처리에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공인중개사 시험 본다"더니…4년 만난 여성과 결혼식 올려

"결혼전제로만난남친,나몰래결혼뒤신혼여행"30대女충격

결혼을 전제로 만난 남자친구가 공인 중개사 시험, 해외 출장을 핑계 댄 날 결 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갔다 온 것으 로 드러났다. 충격받은 여성은 남자친구 에게 완전히 속아 일상생활이 불가능하 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 혼 전제로 만난 남자친구가 저 몰래 결혼 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광주에 사는 30대 여성이라고 밝힌 A 씨는 "저한테 일어난 일이 현실인지 싶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이고, 그동안 남자친구가 저를 속였다는 배신 감과 분노에 용기 내어 글 올린다"며 겪은 일을 털어놨다. 글에 따르면 A씨는 올해 4월 초 여자친 구가 없다며 번호를 물어보는 남성과 알 고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A씨 는 어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남자친구의 지인들도 만나고, 외박도 하는 등 자주 시 간을 함께 보냈고 연락 문제로 다툰 적도 없었다. 그러던 중 남자친구는 지난 8월 "10월 에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1 차는 붙었고, 본격적으로 2차를 공부하느

라 많이 바쁠 거다"라고 알렸다.

10월 중순쯤 A씨가 상을 치르게 됐는 데, 남자친구는 걱정된다며 퇴근 후 타지 에 있는 장례식장까지 찾아 A씨 부모님 과 친척들을 모두 만나고 "내년에 결혼할 남자친구"라고 인사까지 했다.

A씨는 "10월부터는 공부한다는 말에 퇴근 후엔 만남을 짧게 갖고 헤어졌지만, 휴무 때도 별다른 문제 없이 일상적인 데 이트 하고 지냈다"며 "시험 날 합격 엿, 손 편지 그리고 먹고 싶다는 도시락 싸줘 가 며 응원했다"고 적었다. 이어 "10월 말쯤엔 회사에서 보내주는 해외 출장이 잡혔다면서 네이버 기사 링 크까지 보내줬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해 외에서도 저랑 계속 연락했다"며 "근데 해 외라는 사람이 배경 사진은 안 보내주고 본인 셀카만 보내더라. 명소 사진을 9장 정도 보내줘서 그때부터 의심이 됐는데, 네이버 검색해 보니 블로그 사진을 보낸 거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A씨는 남자친구에게 공인중개사 수험표를 보내달라고 요구했으나, 남자 친구는 인터넷에 떠도는 직인과 QR코드 를 따다가 만든 가짜 수험표를 보냈다고

한다. 그는 "다음 날 저한테 해명하겠다고 만 난 그 순간에도 자격증 응시 이력 볼 수 있는 사이트 들어가 보라고 하니까 억지 로 로그인했다. 당연히 응시 이력이 없었 다. 남자친구는 궁지에 몰리면서까지도 ' 휴대전화라서 조회가 안 되는 거다. 컴퓨 터로 봐야 정확하다'고 주장했다"고 황당 함을 토로했다. 알고 보니 공인중개사 시험 당일은 남 자친구의 결혼식이었고, 그다음 날 해외 출장 일정은 신혼여행이었다. A씨는 "해 외 출장 갔다 온 다음 주에는 저한테 제주 도 3박4일 가자며 비행기 티켓과 숙소도 본인이 다 예약했다"며 의심할 건덕지가 없었다고 하소연했다. 남자친구는 "10월에 여행 계획 짜느라 시험이라고 거짓말했다. 해외여행은 혼 자 갔는데, 2년 전 가족 간의 반대로 파혼 했지만 각자 예매한 신혼여행 티켓을 취 소하지 못해서 갔다"고 변명했다.

A씨의 추궁에 결국 남자친구는 "사랑 없는 결혼이었고 처가 쪽에서 내 직업을 너무 반대했지만 임신과 유산을 반복한 상태라 미안함에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과 신혼여행은 형식적이었던 거고, 같이 살고 있지도 않다. 너와 내년에 결혼 할 생각이라 청첩장도 돌리지 않았고 하 객이 10명도 안 온 스몰웨딩을 했다"고 실토했다. 참다못한 A씨는 남자친구가 어머니와 둘이 사는 집이라고 한 곳에 찾아갔고, 그 곳에서 남자친구와 그 아내를 마주쳤다.

A씨는 "두 사람은 4년간 장기 연애를 해왔던 거 같더라. 그동안 제게 엄마라고 표현했던 그 인물이 아내였다. 어쩔 수 없 이 강행된 결혼도 아니었고 임신, 유산, 스몰웨딩 전부 다 거짓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올해는 연애, 내년엔 결혼, 내후년엔 육아에 집중하자며 결혼을 적 극 추진한 건 남자친구다. 어떻게 이런 대 담한 일을 8개월 동안 속였는지. 분노가 치밀어 회복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끝으로 A씨는 "그쪽 아내에게 제가 그 동안 받았던 카톡들, 녹취파일 다 보내준 상태고 그쪽에선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는 말 이후 저를 차단한 상태"라고 덧붙였 다. (기사제공:뉴스1)

2023년 11월 17일

코리안뉴스

노인분들과 소통하세요

Korean |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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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스

노화는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으며 누군가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이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노인분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고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어 이분들이 지원을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여러분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통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들

친구에게 전화해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운동을 해 보세요

예배 장소에 참석해 보세요

클럽에 가입해 보세요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여러분의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일을 해 보세요

진심을 담아 ‘괜찮으세요?’라고 물어보세요. 여러분이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유대감과 지원받고 있음을 느낄 것입니다. 대화를 통한 소통 방법에 관해 더 많은 아이디어를 원하시면 ruok.org.au/korean를 방문하세요

코리안뉴스

칼럼 연예 경제 26 시드니 한인소식 2023년 11월 17일 시드니 한인소식 ● 호주기독교대학 노인케어과정 개설 영주권관련 확과로 노인돌봄 과정을 개설했 습니다. 서티 4 과정으로 어스터디 가능하고 학생비자도 가능합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ACC 무료 전화 상담 ACC는 무료 전화 상담으로 마음에 근심이 있으신 한인분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 드립니다. 월~ 토 : 저녁 6 시 ~ 12시 ( 시드니 시간) 연락처: 02 8809 1096 오픈일 : 2023년 5월 12일부터 참조 사이트: www.accu.edu.au ●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 - 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 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소정의 유료서비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 이 가능합니다. 365일 24시간 info@koreanlifeline.org , 02 9858 5900 (상 담전화 )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과 전문상담 의뢰할 기관도 모집합 니다 0430 045 078) ● 호주기독교대학 상담과정 학생모집 (전과 정 온라인 가능, 정부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 호주 기독교대학은 기존 상담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었는데, 상담학부에 좀더 전문성이 있는 코스들이 더 추가가 되어졌습니다. 더 나아가 직접적 인 직업적 활동과 연관이 있는 다양한 과정 들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저렴한 학비는 물 론 어스타디 (정부 생활비 보조)가 대부분의 학과에서 가능합니다. 상담관련 교육을 위 한 Certificate IV in Mental Health (정신건강) , Certificate IV in Chaplaincy and Pastoral Care (교목과 목회 학과) 과정이 있습니다. 호주기독교대학은 로컬 과정 뿐아니라 유학 생과정이 있습니다. 유학생과정은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번, 멜번에서 가능합니다. 일 주일에 1일 혹은 2일 수업이고, 영어시험이 필요없고, 비자의 기간을 장, 단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 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비로 공부 가 가능합니다. 호주상담협회에 인증된 과 정이고 한국기독교 가족상담협회 1급으로 지 원이 가능한 코스입니다. (www.accu.edu.au /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평신도를 위한 신학교육 (학비 저렴, 온라 인, 유학생 어스터디 가능) ACC 호주기독교대학에서 평신도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신학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신앙의 성숙과 신앙을 삶에 적용하고 실천 하는 것을 돕기 위한 쉬우면서도 감동이 있 는 신학과정이 개설되었습니다. 학비는 아주 저렴하면서도 수준있는 교과과정에 정부생 활비 보조 어스터디가 가능합니다. 탁월한 교수진들을 통해 수업을 진행하며 좀더 실제적이고 삶을 변화시키고 회복시켜 서 학생들과 가르치는 교수진들과 튜터 모 두가 삶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하나님들 을 더욱더 깊게 만나고 기쁨과 감사가 삶 속 에 충만하여 건강하게 변화되어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사람은 정신과 육체 그리고 영이 균형적으로 발달 되고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info@accu.edu.au, accu.edu.au, 02 6255 4597, 0402 140 905

● 영상미디어학과 학생모집 (온라인과정, 유학생과 어스터디 가능) 호주기독교대학에서 영상미디어학과를 개설 했습니다. 학비는 저렴하지만 정부 생활비 보조 어스터디 가능하고, 공부는 콸리티 높 게 그리고 편리하게 공부하실 수 있는 시스

템을 제공합니다. 교회와 단체나 개인들이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 추어서 교회를 섬기고, 사회를 섬기고 자신 의 능력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 니다. 온라인과정이 가능하고 유학생과정있 습니다. (서티3, 서티4, 디플로마, 총 5년 6개 월 과정) 문의 사항 언제든 환영합니다. accu.edu.au, info@accu.edu.au, 02 6255 4597, 0402 40 905 ● 은혜대학사역 (Charis College Ministry) 업데이트 호주 기독교대학은 선교지역에 전액 선교장 학금으로 상담 학과를 운영하는 사역을 시 작했습니다. 이 사역에 동참하시는 선교사님 들도 물론 전액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현 재로 일본과 몽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와 탈북민을 위한 과정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그리 고 러시아와 아프리카도 조율 중에 있습니 다. 아시아는 물론이고 아프리카, 동유럽과 남미, 인도 등 다양한 지역에 기독교 지도자 들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독 교 사역자들이 배출되어 각 선교지에서 선 교지의 언어로 가정과 지역 사회와 열방을 회복하는 영혼 구원과 회복 사역으로 하나 님께서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0402 140 905, info@accu.edu.au , https:// accu.edu.au/charis-college-ministry/ ● ACC 교회 단체 협력 캠퍼스 모집 ACC 호주 기독교대학은 지역교회와 단체 가 대학과 협력하여 지역 캠퍼스를 운영하 려 합니다. 교회와 교민들 그리고 학교가 협 력하여 서로에게 유익이 되도록 고안하였습 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 주세요. admin@accu.edu.au, 0402 140 905

CASS 소식 1. <영문 이력서 강의와 코칭> Start your career , 한인 이민 여성 취업 멘 토링 프로젝트 5/ 6회차 11월 20일(월)과27일(월) , 11월 22일(수) 과 29일(수) 각각 오전 10시 - 12시 ‘호주에서의 취업을 위해 이력서 어떻게 준 비해야 할까요?’ 호주 통번역 대학원 교수 가 한국어로 설명하는 전문 강의! 지원 분야 별 영문 이력서 작성법과 샘플 이력서 소개 및 일대일 코칭을 통해‘My Resume’를 작 성해보는 프로그램이다. · 프로그램 내용 = 영문이력서 강의: 이력서 핵심 내용 강의 / 직업군 구인광고에 따른 이력서 작성/ 샘플 이력서 심층 그룹 토론 및 발표 = 영문 이력서 코칭: 나의 영문 이력서 만들 기(구글 Docs이력서 참고) 및 일대일 코칭 · 일정 = 장소 : Auburn Town Hall Centre: 1 Susan Street, Auburn (1) 11월 20일(월) 오전 10시 - 12시 (2) 11월 27일(월) 오전 10시 - 12시 = 장소 Rhodes The Connection : 30 Shoreline Drive, Rhodes (1) 11월 22일(수) 오전 10시 - 12시 (2) 11월 29일(수) 오전 10시 - 12시 · 비용: 무료, 다과 제공 특별 기념품: 영문이력서 코칭 시간에는 크 리스 마스 장식만들기 시간을 준비합니다. · 신청 문의 및 등록: https://forms.gle/ SnnMmMyySbAw6wKB7 또는 전화 0427 424 692 (한지선), jisun_ han@cass.org.au · 좌석 한정으로 사전 예약 필수 입니다.

2. 어르신 가정 방문 말벗 서비스 프로그램 “똑 똑 똑! 어르신 안녕하신가요?” 어르신 가정 방문 말벗 서비스 프로그램 (Aged Care Volunteer Visitor Scheme: ACVVS)은 노인 요양 시설 거주자 또는 노인 복지 서비스(홈케어 패키지: HCP)를 받는 한 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 인사와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지원 무료 프로그램이다. · 문의 및 등록: (02) 9063 8808, 0423 063 505 (죠앤 정 코디네이터) =프로그램 내용 · 취미 또는 관심사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한인 자원봉사자가 가정에 직접 방문함 자원봉사자와의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어르 신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고립감 해소

·한달에 최소 2회 방문, 말벗 서비스 제공 =자원봉사자 지원 서비스 ·대화 나눔, 독서 또는 최신 뉴스 및 음악 듣기, 만들기, 정원 가꾸기 등 취미와 관심 분야 공유 ·공원 또는 카페 등 외출 동행 (가능한 경 우) 포함 기타 지원 = 자원봉사자 선발 기준과 트레이닝 제공 ·인터뷰 및 신원 조회 절차 통해 선발/ 전 문 트레이닝 정기 지원/ ACVVS 팀, 자원봉사자 지원 및 감독 3. <카스 직원 모집> (1) 한국인 케어 코디네이터 ·이력서 보낼 곳: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한국어 문의: 0410 340 741 (Pauline Kim) (2) Corporate Quality Assurance Officer ·12월 31일 까지 ·이력서 보낼 곳: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 문의: Fiona Cheong 0429 017 385 (3) Disability Accommodation Services Officer (SDA/SIL) ·12월 3일 5시 까지 ·이력서 보낼 곳: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 문의: Eva Liu 0424 346 488, eva_liu@ cass.org.au (4) NDIS Support Coordinator (Chinese or Korean Speaking) · 12월 3일(금) 오후 5시까지 · 이력서 보낼 곳: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 문의: Lila Yin 0456 913 409, lila_yin@ cass.org.au (5) NDIS Operations Coordinator/ Assistant Coordinator (Chinese or Korean Speaking) · 12월 3일까지 오후 5시까지 ·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 문의: Lila Yin 0456 913 409, lila_yin@ cass.org.au (6) DS Team Leader/ Support Coordination · 12월 3일, 5시 까지 · 이력서 보낼 곳: recruitment@cass.org.au · 한국어 문의: Lila Yin, 0456 913 409 (7) Administrative Coordinator/ Assistant Coordinator · 12월 3일까지 오후 5시까지 · 이력서 제출: Vickie Xu, recruitment@ cass.org.au ·문의: Lila Yin 0456 913 409, lila_yin@ cass.org.au (9) 차일드 케어 센터(CASS Gumnut Early Learning Centre) 직원 ·모집 분야 : Early Childhood Teacher (Bachelor degree required, Campsie and St Leonards센터) · 이력서 보낼 곳: recruitment@cass.org.au · 한국어 문의: 0420 316 707 (Sarah Kim) · 모집 분야 : Casual educators (Cert III 이 상, Campise, Hurstville and St Leonards센터 ) · 이력서 보낼 곳: recruitment@cass.org.au · 한국어 문의: 0420 316 707 (Sarah Kim) (10) CASS Family Day Care 에듀케이터 모 집 새롭게 패밀리 데이케어를 오픈하시려는 분들, 기존 스킴이 만족스럽지 못해 새로운 스킴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카스 전문 팀이 꾸준한 지원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 집에서 일하는 근무환경에서 유아교육 커리 어 쌓을 수 있는 기회. ·한국어 문의 : Anna Jun (0412 209 756) (조건에 따라 Salary packaging benefit 혜택 제공. 채용 공고는 카스 네이버 카페(cafe. naver.com/cassko)와 페이스북(facebook. com/CASSKorean)에서도 확인 가능).

4. CASS,‘제 2회 애스퀴스 양로원 채용 박 람회’11월 29일 10:30 AM-1:30 PM, 혼스비 도서관에서 간호사·요리사·AIN 등 총 7개 분야,“많은 한인들의 지원 있기를 희망”내 년 초 개원하는 카스 애스퀴스 양로원(CASS Asquith RACF) 직원 모집을 위한 ‘제 2회 채용 박람회(Career Day)’가 오는 11월 29일 (수) 혼스비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월 6일 첫 채용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룬 후 추가모집을 위해 진행하는 두번 째 채용 박람회는 사전 지원자에 한해 현장 면 접이 실시된다. 또한 이력서와 호주 근무 가 능 비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면 당 일 지원이 가능하며 해당 직종에 대한 설명

Tel 0423 577 919 info@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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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소식은 화요일 저녁까지 e-mail: info@koreannews.com.au 을 채용 담당자에게 직접 듣는 기회도 마련 될 것이다. 에이미 챈(Amy Chan) Facility Administration Manager는“양로원 개원에 대한 한인 사회 의 관심과 함께 많은 한인 분들의 지원을 기 다리고 있다. 양로원 근무를 희망하는 분들 은 11월 29일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 꼭 참여 하실 것을 권한다”고 강조했다. 모집 분야는 Registered Nurse(RN), Recreation Activity Officer (RAO), Assistant in Nursing (AIN), Assistant in Nursing(Cert IV), Physiotherapy Assistant, Chef, Kitchen Assistant, Administration Staff, Laundry Assistant등 이다. 채용 박람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다음과 같 다. ·일시: 11월 29일(수) 오전 10시 30분-1시 30분 ·장소: Meeting Room 4, Hornsby Library (28-44 George St, Hornsby) ·신청 및 문의: 첨부 파일 QR코드 입력 또 는 등록 폼 통해 등록 신청 가능 ·문의: 9789 4587(Joyce Zhao), jie_zhao@ cass.org.au 5.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자궁경부암 검사 워크샵 좌석 한정, 예약 필수, 다과 제공 로즈 더 커넥션 별관 4, 3호실, 11월 30일 (목) 오전 10:30 - 12:00 등록 및 문의: Claire Park 0409 606 295 Claire_Park@cass.org.au Metro Assist와 Cancer Institute NSW 지원, 카스가 주관하는 자궁경부암 검사 워크샾에 서 다음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워크샵 내용> 암이란 무엇인가? 자궁경부의 위치는? 자궁경부암의 원인은 무엇인가? 자궁경부암 예방법은?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아야 하는 대상은? 장소: 로즈 더 커넥션 별관 4, 3호실 30 Shoreline Dr, Rhodes NSW 2138 6. 웬트워스빌 시니어 줌바 요가 그룹 회원 모집 매주 수 오전 10시- 12시, 노래 및 댄 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장소: 웬트워스빌 커뮤니티 센터(Grevillea Room, 2 lane st, Wentworthville NSW) ·프로그램: 운동, 즐거운 게임, 기억력 향상 액티비티, 노래교실, 댄스 타임 등 ·신청 및 문의: 죠앤 정 코디네이터(0423 063 505) 7. 을릉공 New시니어 소셜 서포트 그룹 매주 금요일 10시- 오후 2시 건강운동, 미술, 음악 치료 프로그램, 노인복 지 정보세션, 소풍, 게임, 시니어 댄스 등 신나고 유익한 시니어 여가 프로그램으로 을 릉공의 한인 어르신들을 모신다. ·참가비: $10 (모닝티모닝티, 점 심 및 재료 비 포함) ·장소: Keiraview Uniting Church (34 Fisher St, West Wollongong) ·참석 문의: 카스 노인복지팀 : (02) 9789 4587 8. 마라용 시니어 그룹 한인 어르신 모집,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오후 2시 한인 어르신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마라용(Marayong) 카스 시니어 그룹에서는 그룹에 함께 하기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참여 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등 자세한 내용 은 다음과 같다. ·프로그램: 기억력 향상 프로그램, 노래 부 르기 및 운동 ·장소: 마라용 커뮤니티 센터(Marayong Community Centre, 62 Railway Rd, Marayong, 마라용 역 바로 앞 위치, 도보 2 분) 9. <카스, 한인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매월 첫째 &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카스에서는 한인 장애인 분들과 보호자를 위 한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교양, 건강, 오락 및 친목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으며 참가비 무료, 모든 행사는 한국어로 진행. 이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NDIS 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 고 (Information about NDIS) ·다양한 액티비티 (Therapeutic and recreational activities) ·정기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 으며 (Social and emotional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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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Skills and trainings) ·안전한 환경에서 그룹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 Outings and BBQ party) ·일시: 매월 첫째 &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프로그램에 따라 시간이 변경될 수 있음) ·장소: 카스 라이드 사회복지 서비스 지원 센터 또는 46 Third Ave, Campsie ·문의 및 예약: 0479 067 173 10. 장애인 복지 서비스 (NDIS) 안내 카스에서는 최초 신청 시 65세 미만 호주 영 주권나 시민권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한인들에게 NDIS(국가장애보험제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호주 정부가 지원하는 NDIS는 영구, 중증 장 애가 있어서 일상 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서비스 종류> ·1:1 서포트: 가사 및 개인 위생, 운전, 운동 및 학업 보조, 각종 생활 기술훈련 지원 등 ·데이 프로그램: 월 ~ 금 운영, 한국인 직 원 근무 ·그룹 홈, 장애인 서포트 그룹, 서비스 코 디네이션(NDIS 신청 서류 준비 지원, 최적의 서비스 제공자 리서치 및 연결, NDIS 펀딩의 사용 내역 관리 및 명시 목표 이루기 위한 가이드) 등 ·문의: 02 9063 8868 11. <사회복지(정착) 서비스 대면 상담 안내> 월·수·목 웨스트 라이드와 로즈에서, 예약 필수 전화, 카톡, 메세지, 이메일, 줌(Zoom) 등 다 양한 방법으로 상담할 수 있다. ·상담 주요 분야: 센터링크, 정부주택, 가족, 고용, 교육, 보건,영문 편지 작성 및 온라인 신청 서비스 등 ·예약 및 문의: 클레어 박 (예약 필수) 0409 606 295 12. 차일드 케어 센터 안내 - Hurstville 센터 ·상담 및 문의: HELC@cass.org.au, (02)9585 1621 - Campsie 센터 ·상담 및 문의: CELC@cass.org.au, (02)9789 4446 - St Leonards 센터 ·상담 및 문의: SLELC@cass.org.au, (02)9439 3300 ·www.casschildcare.org.au ·한국어 문의 : 0420 316 707 (Sarah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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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Korean News

www.koreannews.com.au ■대표 Director 최성환 Sunghwan choi ■편집부장 Chief Editor 차한나 Hanna Cha ■기자 Journalist 이지예 Jiye Lee, 서유빈 Yubin Seo

■발행인 Publisher Grace Choi ■어카운팅 Accounting 전상희 Sanghee 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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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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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 한인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캔버라) ��������6270 4100 대한무역진흥공사 ‥‥‥‥‥ 9 2 6 4 5 1 9 9 재호한국상공회의소 �����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 �������9210 0229 (교육 업무) ���������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 ������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 8267 3400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 131 444 구급차 �������������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 9228 2111 동물학대(RSPCA) �������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 131 111 전화고장신고 ����������� 1100 치과(after hours) ������� 9369 1111 N S W P O L I C E (24시간 한국어) ������������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 9382 7111 **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Canterbury Hospital ‥‥‥ 9 7 8 7 0 0 0 0 Concord Hospital ‥‥‥‥‥9 7 6 7 5 0 0 0 Royal Hospital for Women‥ 9339 4111 Royal North Shore Hospital ‥9 9 2 6 7 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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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부

St. Vincent’s Public Hospital ‥9 339 1111 The New Children’s Hospital ‥9845 0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 131 500 대학 진학센터 ������� 9330 7200 로토 ������������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 9858 5900 사업체 등록 ��������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 ������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 131 232 연금문의 ��������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 ����������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 9289 9222 NSW 여행센터 ��������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 9377 9000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 ���������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 0452 188 070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 �������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9721 3000 상공인연합회 ���������9555 7557 생명의 전화 ��������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 �����9635 0315 충청향우회 ��������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 0433 188 068 하모니문화센터 ����� 0407 412 402

호주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 ������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 �����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 9759 5363 호남향우회 ��������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 ������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 ���������9787 4969 여성의 공간 ���������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 9211 1875 극단맥 �����������9642 8612 샤인 코러스 �������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 �����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 9746 1452 Peace makers ������ 0409 659 242 TheWord뮤지컬단 ������9764 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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