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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470

14 July 2023

koreannews.com.au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사고로 1명 사망하고 2명 중상

시드니 북서부 지역에서 차량 여러 대가 충돌해 1명이 숨 지고 2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다.

7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경 이스트우드(Eastwood)의

블랙스랜드 로드(Blaxland Road)와 퍼스트 애비뉴(First Avenue) 교차로에 있는 충돌 현장에 긴급 구조대가 출동했 다. 경찰은 6대의 차량이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4

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메트로폴리탄 사고 조사단(Metropolitan Crash Investigation Unit) 소속 전문 경찰관들이 범죄 현장을 조

사하고 있으며 라이드 경찰 지역 사령부(Ryde Police Area Command) 경찰관들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사

고에 연루된 차량 운전자는 모두 의무적으로 혈액 및 소변 검

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트라스필드의 리버풀 로드(Liverpool Rd)에서 다

중 차량 충돌 사고로 5명이 부상당했다. 피해자는 각각 28

세, 24세, 30세, 41세, 28세로 5명 모두 현장에서 구급 대원

의 치료를 받고 안정적인 상태로 콩코드(Concord) 및 로열 프린스 알프레드 병원(Royal Prince Alfred) 병원으로 이송 됐다. 이 사고를 일으킨 용의자 22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 되어 어번 경찰서(Auburn Police Station)로 이송됐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유용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1800 333 000 또는 범죄 해결 지원(Crime Stoppers, https:// nsw.crimestoppers.com.au)에 연락할 것을 권장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 삼성전자 기술 빼내 중국에 '복제판 공장' 사건, 법리다툼 치열할 듯

▹ 실업급여 하한액 폐지 왜?…'부정수급'에 3년간 샌 국민혈세만 665.8억

스스로 차단 할 수 있는 서비스, 벳스톱(Bet Stop)

도박꾼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 전했다. 벳스톱은 마케팅 자료뿐 아니라 도박 웹사이트와 앱에서 홍보될 예정이며, 대중 인식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박 산업의 변화 일환으로 베팅 제

공업체는 고객이 새 계정을 개설할 때

와 도박을 시작하기 전에 신원을 확인 해야 할 것이다.

통신부 장관 미셸 로우랜드(Michelle Rowland)는 벳스탑의 출시가 광고 끝

p. 12 p. 20 p. 24

연방정부에 의해 8월 21일부터 출시

될 벳스톱은 3개월에서 영구적으로 온

라인 도박 사이트로부터 자신을 차단할

수 있게 해주는 무료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약 150개의 호주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적용될 것이며, 서비스 등록

자들은 회원 계정을 개설할 수 없고 베

팅 또는 마케팅 자료를 받을 수 없다.

온라인 도박 개혁 의회 보고에 의하

면 온라인 도박 광고는 3년 동안 점진적

으로 금지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사회복지부 장관 아만다 리쉬워스 (Amanda Rishworth)는 벳스톱 서비

스는 온라인 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줄

이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며, 많은

에 새로운 경고 메시지를 포함하는 것

이 앞으로 도입될 다른 베팅 개혁 조치

에도 보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호주 최

초의 국가 자체 차단 등록 서비스 벳스

탑의 출시는 온라인 도박 서비스에 취

약한 고객들이 스스로 자제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 덧붙였다.

전상희기자 info@koreannews.com.au

새로운도박개혁조치‘벳스톱’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시드니 북서부, 다중 차량 충돌 사고 발생
도박으로부터
▹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협박' 주범, 중국에서 검거 하이라이트
코리안뉴스 뉴스 4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5

케이지 계란(Caged eggs, 밀집 사육을 위해 사용되는 좁은 닭장에서 사육된 닭 의 계란)을 단계적 폐지할 경우 계란 12개 가격이 15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우려

가 나오면서 정부가 신속한 검토를 할 예 정이라고 밝혔다.

7월 10일(월), 호주 농림부 장관 (Australia's agriculture minister)은 케 이지 계란 폐지 날짜를 당초 2046년에서 2036년으로 앞당기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3일(목)에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뉴질랜드는 앞서 케이지 계란 판매 금 지 조치를 시행하면서 계란 한 상자의 가 격이 최대 $12.50까지 인상됐다. NSW주의 영(Young) 지역에 LPC 가

금류 회사의 전무이사인 브렛 랭필드 (Brett Langfield)는 케이지 달걀의 폐지

가 소비자 및 달걀 공급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아

직도 닭을 사육하기 위한 시설의 대출금

을 갚고 있는 사육자가 많으며 케이지 달

걀 폐지 시 달걀 금액이 갑자기 크게 인상

되면 소비자들도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다

고 전했다.

랭필드(Langfield) 지역의 닭 사육자들

은 2036년까지 케이지 달걀을 폐지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도움이 필요하며 향후

10년 동안 가금류 산업에 대한 투자가 이

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지 프

리(Cage free, 닭을 닭장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방목해 키운 닭) 달걀을 공급하

기 위해서는 기존 작업에 3배가 더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브리짓 매켄지(Bridget McKenzie) 상원 의원은 케이지 달걀 폐 지 날짜를 앞당기는 것은 식품 비용만 증 가시킬 것이라며 매일 약 1,700만 개의 계란을 소비하는 호주인에게 큰 가계 압 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호주에서 경구 인공 임신 중절약인 미페 프리스톤(Mifepristone)과 미소프로스톨 (Misoprostol) 약물은 MS 2-Step으로 오 직 10%의 등록된 의사만 처방할 수 있는 의약품이다. 하지만,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낙태 규제 변경사항에 따라 TGA(호주 의약 품청)는 추가 인증이나 등록의 요건을 충족

하지 않아도 되고, MS 2-Step을 다른 약처

럼 쉽게 처방받을 수 있어 낙태에 대한 접 근성도 높아질것이라 전했다.

의사들과 연방정부는 이러한 변경 사항 이 약물의 접근에 대한 막대한 장벽을 제거 할 것이라며 환영을 표했다. 그러나 일반 의사들은 이것만으로 끝이 아니라, 이 약을 처방하는 의료 전문가의 수를 늘려야 한다 고 경고했다.

생식보건을 전문으로 하는 SPHERE 우

수 연구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낙태 약 물을 처방할 수 있는 의사는 10명 중 1명뿐 에 불과하다. 낙태 약물을 처방할 수 있는 의료 전문가의 부족으로 호주 여성의 30%

는 그들 지역 내에서 낙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고, 특히 멀리 떨어진 지역 에서는 절반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니콜 히긴스(Nicole Higgin) 박사는 이 분야에 종사하는 일반 의사들은 무엇이 필 요한지 잘 알고 있으며 약간의 기술 향상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그리고 호주 시골지

역 약국에서 처방받는 것이 어려웠지만, 이

제는 약물 처방 가능한 의료전문가의 정원

이 늘어난다면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 이라 덧붙였다. 전상희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현재 시드니 지역이 1938년 이후 가장

건조한 겨울 시작 한가운데 잦은 눈이 내

려 남쪽에 위치한 호주의 주요 스키 리조

트들이 이상적인 스키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1981년 시드니에 최고로 많은 눈이

내렸으며 당시 6월에서 9월까지의 건조한

겨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 알프스 해안지역의 강우량과 눈의

변동성은 남반구 기후 변동성의 주요 패

턴인‘남방 환상 모드(Southern Annular Mode, SAM)’와 관련이 있다.

이번 겨울 대부분 동안‘남방 환상 모

드’로 편서풍이 남극해에서 SA주 위쪽인

북쪽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네거티브 양상 (Negative phase)을 보이고 있으며 이 편

서풍이 NSW 해안에 건조한 날씨를 발생

시키고 알프스에는 눈을 뿌리고 있다.

이번 겨울 시드니의 강수량은 85 년 만에 가장 낮으며 호주 천문대 언덕 (Observatory Hill)에는 22mm의 비가 내 려 겨울 평균 강수량인 310mm보다 훨씬 밑도는 약 170mm를 기록했다.(7월 12일 기준) 또한 뉴캐슬(Newcastle)의 올겨울 강수량은 11mm이고 베가(Bega)는 6mm 를 기록했다.

반면 NSW의 높은 지대에는 눈이 이미 1미터 이상 쌓였으며 호주 VIC주 북동부 의 흄(Hume) 지역에 있는 알파인 스키 리 조트, 팔스 크릭(Falls Creek)에는 90cm 의 눈이 쌓여 평균 적설량인 58cm(7월 11 일 기준)를 훨씬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고 보고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85년만에 가장건조한겨울시작 낙태약물처방쉬워져, 다음달부터변경되는낙태규제 스키 리조트, 이상적인 스키 시즌 준비 8월1일부터낙태규제변경사항적용 케이지 프리 달걀, 3배 더 많은 노동력 필요 케이지계란폐지시,
인상
달걀금액
우려
코리안뉴스

NSW주10대여학생, 독감에걸린후사망

NSW주 센트럴 코스트(Central Coast)에서 10대 여학생이 독감 (Influenza, 인플루엔자)에 걸려 사망했 다.

여학생은 이스트 고스포드(East Gosford) 지역의 세인트 조셉 가톨릭 대 학(St Joseph's Catholic College)의 학 생으로 최근 NSW주에서 어린이 B형 독 감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것으 로 알려졌다.

센트럴 코스트 지역 보건 지구(Central Coast Local Health District) 대변인은

호주 공영방송 9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독 감으로 사망한 학생 가족과 친구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케리 챈트(Kerry Chant) 주 보건국장 (The state’s Chief Health Officer)은

지난주 B형 독감 바이러스로 병원에 입

원한 어린이가 30% 증가했다고 경고했 다. 이중 16세 미만의 B형 독감 환자가

총 입원환자의 절반을 차지했으며 B형

독감과 유사한 질병으로 입원한 환자가

총 입원환자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고 밝혔다.

케리 챈트 국장은 또한 5~16세 사이의

어린이들의 B형 독감 감염 사례가 빠르

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학 기간 동

안 독감 백신 접종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현재 소아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소아 이외에는 독감 예방접종 이 유료로 제공된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초콜릿의 가격이 급상승할 예정으로 새 로운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 상된다. 이미 올해 초콜릿 가격이 약 21% 상승한 상황에서 더욱더 비싸질 것이라 전했다.

올해 후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엘 니뇨 기후 현상으로 인해 더 많은 악천후 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코아 생산 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후반까지 초콜릿의 가격이 상승하여 소비자에게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 된다.

초콜릿의 주성분인 코코아의 가격은 국 제 코코아 기구(ICO)의 시장 보고서에 따 르면 가장 높은 가격의 수준에서 거래되 고 있다. 또한 ICO는 설탕과 같은 다른 원 료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공 급망의 다른 부분에서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과업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 며, 생산 비용의 상승을 소비자에게 전가 하는 것은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Finder의 소비자 심리 추적기 (Consumer sentiment tracker)에 따르 면, 평균 식료품 소비액은 주당 185달러 로, 12개월 전과 비교하여 주당 37달러 증 가했다. 이는 연간 총비용이 1,924달러 증 가한 것이다.

몇 년 전에는 식료품을 금전적인 스트 레스의 원인으로 꼽은 가구는 약 20%에 불과했지만, 이 수치는 점점 상승했다.

2023년 3월에는 43%로 상승하여 가장 스 트레스를 받는 지출로 주택 비용을 꼽은

수치 42%를 넘어섰다. 식료품 가격의 상

승과 함께 주택 비용은 재정 안정에 큰 영

향을 미쳤다.

윤진욱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 남서부 지역 일대에서 700만 달

러 상당의 마약을 공급한 혐의로 7명이 기

소됐다.

경찰은 6월 29일(목) 파라마타 (Parramatta), 페어필드 웨스트(Fairfield West), 래핑턴(Leppington)에 있는 자택

에서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수사관들은 메스암페타민

(Methamphetamine) 6.4kg, 헤로인 (Heroin) 4.1kg, 코카인(Cocaine) 1.5kg, 엠디엠에이(MDMA) 866g, 현금 20만 달

러 이상, 외화 1만 8000달러, 전자기기, 비상 사이렌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래핑턴과 윌로우데일

(Willowdale) 자택에서 4명의 남성을 체

포했다. 이중 25세와 20세의 남성 2명은

모두 공급 금지 약물을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5건) 기소되었으며 19세 남성은

금지약물 공급 및 상업적 대량 판매 혐의

로 기소됐다.

6월 30일(금) 세 사람은 법정에 출두했

으며, 보석 신청이 거부돼, 8월 30일(수)

법정에 다시 출두한다. 남은 한 명 21세

남성은 두 건의 금지약물 소지 혐의로 오 는 8월 18일(금)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수사관들은 추가 수사를 위해 7월 6 일(목) 오전 6시 40분경 레이크 하이츠 (Lake Heights), 실바니아(Sylvania), 울 루웨어(Woolooware) 및 실바니아 워터스 (Sylvania Waters)에 있는 자택에 수색 영 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레이크 하이츠 자택에서 필로폰 160g, 엠디엠에이 470g, 및 약 10만 달러 상당의 현금 등을 압수하고 56세 남성을 체포하였으며 실바니아에서 30세 남성, 울루웨어에서 28세 여성을 금지 약물 공 급 혐의로 기소했다.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초콜릿 가격이 또 다른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700만달러상당마약압수, 7명기소 인기있는슈퍼마켓상품의가격이오를예정 공급금지약물대량으로유통한혐의로기소 B형 독감 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한 어린이, 30% 증가
코리안뉴스 외교 9

브리즈번 부동산에 열광하는 이유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다” 입니다. 저도

어느 덧 호주 생활 19년차, 부동산 직•간접 경력 8년차, 나이는 40대 초반이 되어 버렸습니다.

호주는 세계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안정된 10개국으로 선정되었고, GDP(22년 기준) 또한 Top 12에

랭크되어 있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국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 1위에도 당당히 선정 되었는데, 그 이유는 증여세와 상속세가 없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습니다.

저는 지금 한국 상담회 일정으로 한국에 잠시 들어왔습니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직접 만나 뵌 20팀 의 고객분들이, 가장 관심있다고 상담 문의해 주신 지역은 호주 내 브리즈번(퀸즐랜드)이 대부분 이었 습니다.

이처럼 최근 해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지역은 단연, 브리즈번! 또한 해외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자들의 지역 이동이 뚜렷한 곳도 브리즈번!

모두가 브리즈번(퀸즐랜드) 부동산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브리즈번의 가장 큰 장점은 단연 날씨 입니다. 1년에 300일 이상을 차지하는 맑은 날씨는 직접 거 주를 고려하는 분들을 사로잡는 매력 포인트 입니다.

2. 브리즈번의 주택 가격은 호주 대도시들의 중간 가격과 비교해서도 상당히 낮습니다.

2023년 6월 기준, 호주 대도시 주택 중간 가격은 시드니 $1.4m, 캔버라 $1m, 멜번 93만불이며, 이에 비해 브리즈번은 80만불 입니다. 전문가들은 브리즈번의 주택 가격이 향후 5년안에 지금의 70% 이상

오를 것이라 예상 했습니다. PropTrack의 분석에 따르면, 2028년에는 브리즈번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

해서 지금 보다 평균 20만불을 더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3. 현재 브리즈번에서 계획, 진행 중인 핵심 인프라 프로젝트는 940억 달러 가치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멜번, 캔버라, 시드니, 브리즈번 내륙까지 한번에 연결되는 Inland Rail 프로젝트 145억 달

러, 2032년 올림픽 개회를 위한 경기장 건설 70억 달러, 브리즈번 강과 CBD 아래에 있는 5.9킬로의 쌍둥 이 터널을 포함, 10.2킬로의 새로운 철도 노선Cross River Rail 69달러, Queens Wharf 36억 달러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골드 코스트 G-Link Light Rail 29억 달러, 스타 카지노&리조트 Precinct 20억 달러, 션샤인 코스트 Maroochydore City Centre 개조44억 달러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의 책임자인 Jamie Harrison은 증가하는 이주민의 수, 올림픽의 매력 그리고 유리 한 경제적 조건이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브리즈번 부동산 시장을 보호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브리즈번은 현재 인구350만명에서 2036년에는 지금 인구의 40% 이상인 490만명으로 증가 됩니 다. 또한 추가로 매년 1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2032년 전에 브리즈번(퀸즐랜드)로 이주 할 것입니다.

제 327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돈이 부족한 당신, 어떻게 투자 하실 건가요?

일시: 2023년 7월 22일 (토) 10시

2023년 7월 26일 (수) 18시 30분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팬더믹 이후, 시드니는 10만명, 멜번은 5만명의 인구가 증가 한데 비해, 브리즈번의 인구는 시드니의

두배인 20만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이로 인해 렌트비는 12.3%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호주 평균 렌트비 상승률10.1%보다 높은 상승률입니다.

5. 시장 가격을 형상하는 것은 수요와 공급입니다.

브리즈번은 현재 공급이 매우 부족한 실정 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장에 나온 매물이 적고, 주택 부족 으로 인해 사람들은 임대(렌트)보다는 더욱 부동산을 구입하고자 하는 매입 생각이 큽니다.

여전히 시드니, 멜번, 캔버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브리즈번 부동산!

다양한 인프라 투자와 민간 개발, 그리고 올림픽을 통해 브리즈번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노력이, 올림픽 전까지 시드니, 멜번, 캔버라와 같은 다른 대도시와의 주택 가격 격차를 점점 줄 어들게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이런 이유들로 인해, 올해 1월 브리즈번 부동산을 직접 구매하였습니다.

브리즈번에 가보지 않아, 지역에 대해 잘 모르시겠다구요?

막상 구매하려니, 궁금한 점이 너무 많으시다구요?

어떤 타입의 부동산을 사야 할까? 얼마 정도면 될까?

내 주변 사람들이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이제는 사야 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 리 좋은 가격의 부동산 선점하세요.

여기 15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함께 하겠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까지 다양한 매 물과 일본팀, 중국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건강한 자산 증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브렌다 최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룸 :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예약] 전화 : 0450 590 840 [이메일] brenda@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starbrenda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 개발 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칼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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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칼럼

유인상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기쁘게 살아간다는 것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오노레 드 발자크 –

우린 저마다 인생의 짐을 지고 살아갑

니다. 어느땐 그 짐이 너무 무거워 한걸음

도 나아가기 힘든 때도 있고, 또 어떤땐 그

짐이 있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가벼워 가

뿐한 걸음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짐은 누가 지운것이 아니라

아마도 스스로 짊어진 것일 겁니다. 그리

고 짊어진 그 짐은 각자 인생의 과제이고,

그 과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이 더 나은 존 재로 성장해 가는 여정일 겁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과제가 해결되면서

무거운 짐인줄만 알았던 등에 이고 있던 그것이, 실은 나의 귀한 자산이고 보물이 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등에 짊어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진 무거운 바위를 갈고 닦아 멋진 보석으 로 만드는 과정이 인생입니다. 그것을 연 마하는 과정은 혼자만의 여정이기 보다는 함께하는 사람들의 힘을 빌어 서로 그 짐 들을 갈고 닦아 빛내게 하는 함께하는 여 정입니다. 특히 배우자와 가족이 그 여정 을 함께하는 귀한 동지들입니다. 등에 이고있는 짐이 너무 무거우신가 요? 그럼 그만큼 귀한 보석을 지고 있다 는 것을 알아차리시기 바랍니다. 귀한 보 석이기에 가다듬는데 그만큼의 공과 시간 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어떤 모습 으로 드러날지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그 것을 다듬는 매 순간이 실은 그것을 만나

기 위한 희망의 시간이고 기쁨의 순간입 니다. 그래서 지금 그 기쁨을 느끼면 좋겠 습니다.

나는 어떤 보석을 등에 지고 가다듬어 가고 있는가?

매 순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할까?

모든것이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내게 있는 작은것들에 감사하고 기뻐한다면 매 일매일의 내 삶은 기쁨으로 가득할 겁니 다. 생각만해도 기쁘지 않습니까?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 려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 코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 코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3년 7월 14일
13

한국 인디 뮤지션 '치즈', '소수빈', 한국계 호주 뮤지션 'JYLPO' 라인업에 참여

호주최초, 'K-인디뮤직페스티벌'개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과 주시 드니한국문화원(원장 김지희, 이하‘문 화원’)은 7월 21일(금) 저녁 7시 30분 부터 시드니대학교 내 공연장 매닝 바 (Manning Bar)에서 호주에서는 처음으 로‘K-인디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한국의 인 디 음악을 현지인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라이브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다.

최근 시드니를 비롯한 호주 대도시에 서 여러 케이팝 및 한국문화 행사가 열리 는 등 한국문화의 인기가 크게 높아진 것

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활성화로 한국 드라마

가 현지인들 사이에서 많이 알려지면서, 한국 드라마와 함께 드라마 OST의 인지 도도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원은 좀 더 다양한 한국 음악을 현지

인들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인디 아티스트

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아가 고 있는‘치즈’와‘소수빈’, 그리고 호주 에서 한국계 뮤지션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가고 있는‘JYLPO’가 참 여하여 함께 무대를 꾸민다. 현지 관객들

은 한국의 인디음악과 한국계 호주 뮤지

션들의 음악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예약 링크가 열리자마자 100장의 프리세

일 티켓이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되 었다.

‘갯마을 차차차’,‘스타트 업’등 다수

의 인기 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한 솔로 가수‘치즈’는 이번 공연에서‘어떻게 생 각해’,‘마들렌 러브’,‘오늘의 기분’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특유의 청량한 목소 리로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첫 음반 발매 이후 꾸준히 싱어송 라이터로 활동 하고 있는‘소수빈’은 부드럽고 감성적 인 목소리로‘넌 내게 특별하고’,‘난 행

복해’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한국 인디 음악의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두 뮤지션은 호주 출신 유명 가수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의 곡들도 커

버할 예정으로, 호주 관객들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 대된다.

최근 호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

기를 얻기 시작한 한국계 호주 인디 뮤지 션‘JYLPO’는 이번 공연에서 본인 특유

의 인디 팝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의 인디 음악이 젊은 층에서 큰 인

기를 누리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시드니

대학교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

학생들의 넘치는 에너지로 더 큰 시너지

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치즈’는“항상 꿈꿔오던 첫 해외공연

을 시드니에서 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호

주의 관객들에게 직접 라이브 음악을 들

려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매우 설레고 기 대 된다. 호주 공연을 계기로 향후 전 세 계의 많은 관객들에게 한국의 인디 음악 을 소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희 문화원장은“이제 호주에서 케 이팝은 젊은 층만의 전유물이 아닌 다양 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음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K인디 뮤직 페스티벌을 통해 케이팝에 대 한 높은 관심이 인디 음악까지도 확대되 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표했다.

<K-인디 뮤직 페스티벌>

일시: 2023.7.21.(금) 저녁 7시 30분

장소: 시드니대학 내 매닝 바

누리집: https://koreanculture.org. au/k-indiemusicfestival/ (기사제공 : 주시드니한국문화원)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교민 14
공연 홍보 이미지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정치
(사진: 한호일보 김형주 기자)

관상동맥질환자 3명 중 1명 재발…치료•약값

“치료는 받아야 하는데 약값 비싸”…‘건보 사각지대’ 환자들

2022년 봄, 심근경색 때문에 관상동맥

내 혈액 흐름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관상

동맥 재관류술'을 받고 퇴원한 60대 후반

남성 A씨. 심근경색이 재발할 수 있다는

진찰에 따라 일명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

(LDL-C) 강하 치료를 받았다.

LDL-C 수치를 65㎎/㎗까지 낮췄는 데, 자신과 같은 관상동맥 질환자는 초고 위험군이라 55㎎/㎗ 미만으로 훨씬 낮게

관리해야 한다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 하

지만 추가 치료를 받을 때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없었다.

최근 진료 지침은 수치를 55㎎/㎗까지

낮추라고 하지만 A씨가 쓰는 약은 아직

70㎎/㎗ 이상의 환자한테만 건강보험 급

여가 적용된다. A씨는 고통스러웠던 심

근경색을 다시 경험할 수 없어 수치를 낮

추고 싶지만, 약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다고 호소했

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관상동맥질환은 심

장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

상동맥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고, 또 좁 아지면서 발생한다. 3명 중 1명에게 재발

할 정도로 치료 후 관리가 중요하다. 주요

위험 요인인 LDL-C 수치를 목표치 아래 로, 낮게 관리해야 한다.

여러 연구를 통해 LDL-C 수치는 낮을

수록 심혈관질환 재발 위험도 감소한다

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2022년 한국지

질·동맥경화학회는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을 개정해 관상동맥 질환자를 초고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의 LDL 치료

목표 수준을 기존 70㎎/㎗에서 55㎎/㎗

미만으로 한층 강화했다.

택을 받을 수 있기는 한데, 불충분 인정

LDL-C 수치 기준 중 하나가 70㎎/㎗ 이 상인 경우다. 진료 지침에서 초고위험군

으로 제시된 목표치 55㎎/㎗와 간극이 존 재한다.

A씨처럼 관상동맥질환을 겪은 초고위

험군 환자일지라도 LDL-C 수치가 55㎎

/㎗ 이상 70㎎/㎗ 미만이라면 PCSK9 억

제제를 급여로 쓸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

인다. 특히 환자들은 제때 치료를 받는다

해도 심근경색 재발로 인한 사망 위험에

LDL-C 수치 관리 중요…

55~70㎎/㎗

현재 진료 지침은 먹는 약(지질 강하

제)으로도 목표치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

'PCSK9 억제제'라는 주사제 병용을 권고

하고 있다. 그런데 진료 지침과 건강보험

급여 인정 기준이 달라 관상동맥질환 재

발 초고위험군 환자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PCSK9 억제제는 기존 지질 강하 치

료로도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 급여 혜

항상 노출돼 있어 우려를 자아낸다.

관상동맥 질환자한테 심근경색이 재발

해 사망에 이르게 될 확률은 첫 번째 심근

경색에 따른 사망률보다 약 3~4배 높다.

따라서 초고위험군의 심근경색 재발 예

방을 위해 급여 기준상 LDL-C 수치 기

준을 진료 지침과 동일한 55㎎/㎗까지 낮 춰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제기된 다.

권오성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순 환기내과 교수는 12일 뉴스1에 "심근경 색을 경험한 관상동맥 환자가 LDL 콜레 스테롤 관리하지 못한다면, 마치 몸속에 시한폭탄을 달고 사는 것과 마찬가지"라 며 "국내 사망원인 2위가 심장질환이다. 고위험군은 LDL-C 수치를 최대한 낮춰 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 교수는 "특히 관상동맥질환 등 초고 위험군 환자는 LDL-C 수치를 반드시 55 ㎎/㎗ 미만으로 관리해야 한다. 수치가 55㎎/㎗ 이상 70㎎/㎗ 미만의 초고위험 군 환자에게도 시급한 치료가 필요한데 지침과 동떨어진 급여기준으로 꼭 필요 한 PCSK9 억제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55㎎/㎗ 미만으로 낮아진 LDL-C 목표치에 맞춰 초고위험군인 관 상동맥 질환자에 대한 PCSK9 억제제 급 여 기준도 현재 70㎎/㎗에서 55㎎/㎗로 낮춰 환자의 재발 및 사망위험을 최대한 줄이는 등 삶을 더욱 개선할 때"라고 진단 했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3년 7월 14일
건강 17
간극 커
환자
적용
급여
안돼

법률

법무법인리틀즈의 상해전문법률이야기 (70)

이려진 변호사

rrlee@littles.co

0408 249 334

Level 5/32 Martin Place Sydney NSW 2000

호주에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배상 청구를 할 수 있나요? (1)

안녕하세요. 이려진 변호사입니다. 우리는

일상 생활 중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자주 듣

고 접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난 무엇인가에

트라우마가 있어’ 라는 말은 종종 어떠한 상

황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다시금 그런

행동을 하기 꺼린다는 뜻으로 자주 사용됩니 다. 이런 트라우마 증상이 계속된다면 트라우

마가 원인이 되어서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생하게 됩니다.

최근들어 호주에서 PTSD로 인한 배상 청구 는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며 업무중 사고나, 교통사고 또는 본인에게 발생한 사고가 아니라

도 업무중이나 교통사고에서 충격적인 상황을 의뢰인이 목격하면서 이러한 상황이 반복적으 로 회상되며 거기서 고통을 느끼고 불안 증세 가 보이는 등의 PTSD 증상을 진단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TPD 조약 확인

법무법인 리틀즈의 의뢰인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하 여 일터에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TPD 조약을 무료로 확 인해 드립니다. 조회를 원하시는 경우 홈페이지 왼쪽에 Contact the Author에 문의 남기시거나 휴대폰 – 0408

249 334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왜 리틀즈인가요?

저희 리틀즈는 다른 로펌과는 다르게, 개인 상해만 전

이런 PTSD 증상은 원인과 상황에 따라 배상 청구가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배상 청

구가 가능한 항목은 치료에 드는 정신과 상담

비 등의 여러가지 비용, 그리고 치료중 휴직이

나 실직등으로 인한 임금 손실에 대한 배상, 그

리고 경우에 따라 심각한 PTSD 증상으로 중

증 장애에 이르는 일상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진단을 받았다면 일시불 배상청구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많은 의뢰인들이 업무중 사

고나, 교통사고에서 발생한 PTSD 증상이 있어

도 완전한 배상 청구의 권리를 주장하는 데 어 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보험사는 강

력한 증거로 뒷받침되는 PTSD 청구만 받아들 이고, 대부분 의뢰인들의 PTSD 주장은 여전히 보험사에 의해 거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호주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PTSD)에 대한 정의와 PTSD로 의한

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한 다년간 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권리를 이래하고 복잡한 배상 과정에 어떤 전략이 각기 다른 상황에 유리한지 판단하며 배상이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NO WIN NO FEE

저희 회사는 no win no fee 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으며, 패소한 소송에 대한 법적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다른 법률비용과는 달리, 비용을 선지급하지

해에 대한배상 청구 자격에 대해서 알아보도

록 하겠습니다.

호주에서 PTSD 증상은 어떻게 정의되나요?

PTSD는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에 발생하

는 일련의 반응으로, 해당 사건의 재경험이나

이와 비슷한 상황 혹은 비슷한 자극에서 우리

신체가 정신적 회피 행동을 보이는 증상입니

다. PTSD 증상이 발생했다면, 작게는 심장 두

근거림이나 불안증세가 발현하고, 심할 경우

공황발작을 비롯한 강렬한 감정적 또는 신체

적 반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보

통 우울증이나 특정 환경에 대한 불안장애와

같은 또 다른 정신 건강 문제로 이어질 뿐만 아

니라, 이러한 상황의 회피를 위한 알콜나 약물

등의 오용 혹은 남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사건 발생 직후가 아닌 한달 후나

심지어 1년이상이 지난 이후에도 발현되는 경 우가 있고, PTSD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않으시고, 배상을 받으신 이후에 지급하는 방식이라, 변

호사 비용을 걱정하지 않으시고 사건을 진행하실 수 있습 니다.

한국어 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로펌과 배상소송을

진행할 시, 통번역사를 고용하게 되고, 이 비용은 번역의 비용이 후에 법률비용에 추가로 청구될 뿐만 아니라, 매 번 바뀌는 통번역사때문에 고객들이 사건의 진행 과정을

같습니다.

1. 꿈이나 반복되는 생각 혹은 회상으로 사 건의 재경험

2. 불안증상으로 인해서 사소한 일상 생활에 서 위태로움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경험

3. 사건과 비슷하거나 연관이 있는 상황을 피하거나, 반대로 그런 상황에 대한 무시나 무 감각

4.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수면장애가 발생하 고, 반대로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각성되어 서 사소한 상황에 날카롭게 반응하거나 쉽게 놀라는 상황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개인상해 전문 법 무법인 리틀즈에서 개인상해법을 다루고 있는 이려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견해와 기고문 작 성 당시 적용되는 법률에 관하여 서술한 글이 며 법률 조언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미래의 경제적 손실과 비경제적인 손실을 제대로 측정하기 위해 서는 호주에 오기전에 한국의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 이 필수입니다. 저희 리틀즈는 한국, 중국, 베트남, 인도,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background를 가진 변호사들이 함께 일하며, 고국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 객님이 처하신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전략을 제공해드릴 수 있습니다.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칼럼 18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진지함이 있습니다. 48년 무자생 가치가 있습니다. 60 년 경자생 혼자가 아닙니다. 72년 임자생 깊이 있게 생각해보세요. 84년 갑자생 반응 속도가 필요합 니다. 96년 병자생 조심해야 합니 다.

37년 정축생 좋은 생각을 하세요.

49년 기축생 예민할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대처가 필요합니다.

73년 계축생 신뢰가 중요 합니다.

85년 을축생 행복이 찾아옵니다.

97년 정축생 라디오를 들어 보세 요.

38년 무인생 귀를 기울여 보세요.

50년 경인생 주변을 생각하세요.

62년 임인생 반성하는 하루입니다.

74년 갑인생 적성을 찾아야 합니 다. 86년 병인생 생각을 접으세요.

98년 무인생 쓸데없는 생각에 빠 질 수 있습니다.

39년 기묘생 친절함을 베풀어보세 요. 51년 신묘생 마음이 아픕니다.

63년 계묘생 자존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75년 을묘생 어렵게 생 각하면 어렵습니다. 87년 정묘생 생명력이 강합니다. 99년 기묘생 넘어져서 일어나야 합니다.

40년 경진생 건강식을 드세요. 52 년 임진생 혈압 주의해야 합니다.

64년 갑진생 시간이 느리게 흘러 갑니다. 76년 병진생 답답하기만 할 수 있습니다. 88년 무진생 근거 를 찾아보세요. 00년 경진생 고백 을 해보세요.

41년 신사생 데이트를 해보세요. 53년 계사생 마실을 다녀와 보세 요. 65년 을사생 유익한 하루입니 다. 77년 정사생 기다림이 필요합 니다. 89년 기사생 필수조건이 있 습니다. 01년 신사생 생각이 많아 집니다.

42년 임오생 행운이 있습니다. 54 년 갑오생 걱정이 앞섭니다. 66년 병오생 두려움이 있습니다. 78년 무오생 마음이 급하면 안 됩니다. 때를 기다리세요. 90년 경오생 정 답은 정해져 있습니다. 02년 임오생 자신을 가꾸어 보세요.

43년 계미생 감사함을 잊지 마세 요. 55년 을미생 마음을 정돈하세 요. 67년 정미생 미련을 버리세요.

79년 기미생 쉴 틈이 없습니다. 91 년 신미생 웃으면서 살아요. 03년

계미생 아이디어 뱅크입니다.

44년 갑신생 참고만 하도록 하세요.

56년 병신생 안전운전을 하세요.

68년 무신생 마음에 비가 내립니 다. 80년 경신생 말조심을 해야 합 니다. 92년 임신생 재미를 느껴보 세요. 04년 갑신생 도전하세요.

45년 을유생 말은 주워담지 못합 니다. 57년 정유생 주어진 일에 최

선을 다하세요. 69년 기유생 심신 의 안정이 필요합니다. 81년 신유생 집중이 필요합니다. 93년 계유생 충격에 휩싸이지 마세요.

46년 병술생 말에 힘이 있습니다.

58년 무술생 고민하지 마세요. 70

년 경술생 얼굴에 생기가 있습니

다. 82년 임술생 고마움을 전하세 요. 94년 갑술생 예민하게 받아들 이지 마세요.

47년 정해생 빠르다고 좋은 건 아닙 니다. 59년 기해생 규칙적인 생활 이 중요합니다. 71년 신해생 신경 을 곤두세우지 마세요. 83년 계해 생 행복을 우선시하세요. 95년 을 해생 선한 영향력이 있습니다.

코리안뉴스 2023년 7월 14일 운세 19
2023년 7월 14일 ~ 7월 20일 (자료제공 : 뉴스 1) 원숭이 호랑이 양

12일까지 전라•경남•경북서 최대 150㎜ 비 전망

급류 휩쓸려 2명 사망•실종…

전국 폭우에

침수•정전 등 피해

11일 오전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 면서 급류에 휩쓸려 2명이 실종되거나 숨 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 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경기 4곳, 강원 7 곳, 충남 9곳, 충북, 경북 10곳, 대전에 호 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남 7곳, 전남 6 곳, 전북, 경북 2곳, 경남 4곳, 광주, 대구

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하고 많은 비를 내렸던 구름대가 대

부분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고, 12일 새벽

부터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강한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

다. 1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에서 30~100㎜, 전라권과 경남

서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서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

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북부

에서는 5~60㎜, 강원동해안과 제주도남

부·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에서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후 10시

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광주 191.5㎜, 서울 성동구 162.5㎜, 강원 원주 162.5㎜

, 충남 공주 148.5㎜, 인천 부평 134.0㎜, 부산 해운대 117.5㎜ 순이다.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4일 오전 0시

부터 이날 오후 10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시 1033.5㎜, 광주광역시 632.6㎜

, 경북 영주 605.0㎜, 전남 구례 587.5㎜

, 전남 담양 548.0㎜, 경남 산청 475.0㎜

순이다.

폭우로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이날 오

후 3시34분쯤 부산 사상구 학장천 주변

에서 68세 여성이 실종돼 수색 중이다.

이에 앞서 오전 9시3분쯤 경기 여주에서

는 75세 남성이 소양천 주변을 산책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졌다.

강원 원주에서는 주택 3채가 침수됐고, 대구 북구에서는 담벼락 1곳이 붕괴돼 주

변 차량 29대가 파손됐다. 대구 북구에서

는 철거 현장에서 담벼락이 붕괴됐다.

광주에서는 어린이집 천장이 무너지며 물이 쏟아졌다. 인천 간석동 빌라, 구월동

상가건물 지하 등에서 침수 신고도 잇따 랐다.

직전 재직한 사립중에서도 관련 의혹 제기

부산에 집중호우가 내린 11일 밤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소방대원들이 야간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 다. 이날 오후 3시25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60대 여성 A씨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진:뉴스 1)

부산 수영구에서는 아파트 220세대가

정전돼 이중 160세대가 복구됐으며, 잔 여세대는 자체 복구 중이다. 경북 상주에

서도 오후 3시7분쯤 나무가 쓰러져 3가

구가 정전됐고, 오후 9시41분 복구됐다.

서울과 부산, 광주, 경북 상주·칠곡 등 4개 시·도 10개 시·군·구에서는 25세

대 38명이 대피했으며, 이중 16세대 28

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도로는 부산 10

곳, 대구 1곳, 인천 2곳, 경기 5곳, 강원 1 곳, 충북 3곳, 경북 4곳 등 26곳이 통제되 고 있다.

하천변은 서울 27곳, 대구 1곳, 인천 3 곳, 광주 6곳, 대전 55곳, 울산 22곳, 경 기 11곳, 충북 1곳, 전북 2곳, 경북 4곳 등 132곳이 통제 중이다.

국립공원은 17개 국립공원의 469개 탐 방로에 더해 산책로 8곳과, 지리산·서울 둘레길, 울진 금강 소나무숲길 3구간도 통제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영등포역 구간은 오후 3시56분부터 오후 4시12분 까지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 또 지하철 4 호선 한대앞~상록수역 간 열차 운행이 오후 5시38분쯤 전동차 전기공급장치 고 장으로 2시간가량 중단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3시40분 중대 본 2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했다. 지역재 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1만1819명이 비 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침수에 대비해 저수 지 1426곳을 방류하고 배수장 66곳을 가 동했다. 산림청은 오후 7시40분부터 산 사태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은 댐 수문 방류를 통한 홍수 수위조절에 들 어갔다. (기사제공:뉴스1)

실제 먹지 않은 음식값을 카드로 결제

해 돈을 빼돌리는 이른바 '카드깡' 의혹을

받는 충북의 한 사립고등학교 운동부 감

독이 이전에 재직하던 중학교에서도 유

사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 졌다.

12일 청주지역 체육계 등에 따르면 충 북의 한 사립고등학교 운동부 감독인 A 씨는 지난해 2월부터 1년여간 학교법인

이 운영하는 사립중학교의 감독으로 근 무했다.

A씨는 당시 중학교에 근무하면서 운동 부 학생 훈련비 등의 용도로 발급받은 법

인카드를 B 식당에서 여러 차례 사용했 다.

B 식당은 A씨가 고등학교 법인카드로

먹지도 않은 음식값 120만원을 결제해 ' 카드깡' 논란을 빚은 곳이다.

A씨가 중학교 재직 당시에도 실제 학

생들이 먹지 않은 음식값을 결제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졌다.

이를 두고 일부 학부모와 체육계에서

는 그가 중학교 재직시절에도 '카드깡'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A

씨가 학교 2곳에서 근무하며 B 식당에서

사용한 금액은 수백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뉴스1)

익명을 요구한 한 관계자는 "학부모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실제 음식을 먹지 않 고 결제를 한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다"며 "중학교 시절에도 같은 사례가 있는 걸로

아는데 식당으로부터 돈을 다시 돌려받 는 '카드깡'을 한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 기했다.

이와 관련해 뉴스1은 A씨의 입장을 듣

기 위해 연락했으나 닿지 않았다.

A씨는 현재 다니는 사립고등학교에서

실제 먹지도 않은 식당에서 법인카드를 결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B 식당에서 학교법인 카 드로 운동부 학생 영양식비 명목의 120 만원을 결제했다.

이 음식점에서는 학생들이 식사를 하 지 않았고, 허위 결제가 이뤄진 식당은 학 부모가 운영하는 곳으로 밝혀졌다.

학교 측으로부터 조사 권한을 넘겨받 은 학교법인은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의혹에 대해 "학생들을 위한 비품 비용이 부족해 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학부모에게 해명한 것으로 알 려졌다. (기사제공:뉴스1)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사회 21
"음식 먹지도 않고 결제한 이유 의문"
'카드깡' 의심 충북 사립고 운동부 감독, 과거에도 유사행위 의혹

한국의 올 해 조사에 의하면 남자

평균 결혼 연령이 33.7세 그리고 여

자는 31.3세다. 그 뿐 아니라 점점

더 결혼을 하는 사람의 숫자도 줄어

들고 있다. 어떻게 된 것일까? 무엇

이 사람들로 하여금 결혼을 하지 않

고 혼자 살게 하는 것일까?

A 여성은 20대에 자신의 커리어

를 위해 만남을 줄이고 일에만 시간

을 투자하다 보니 훌쩍 시간이 다 지

나가 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30대가

되었는데 이제는 결혼까지 조금씩

생각하다 보니 여러 사람을 다양하

게 만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다. 맘

에 좀 드는 사람들은 이미 임자가 다

있는 것 같고 그렇다고 맘에 없는 사

람과 결혼을 하기 싫어서 지금처럼

일을 하면서 가끔 친구들을 만나며

살고 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특별

히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

진 않았지만 결혼이 우선 순위에 있

지도 않았고 적극적으로 배우자를

찾고 있지도 않는 경우다. 아주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도 혼자서 살

아가고 있다 보니 자신도 그것이 그

렇게 나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성 남자를 만날 기회

가 많지 않고 세월은 지나가는 것이

다.

B 남자는 어린 시절 불행한 결혼

생활을 하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았

다. 두 분의 결혼 생활이 전혀 행복해

보이지도 않았고 그런 중에도 식구

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밤 늦게까

지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았고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는 늘 지치고

불만스러워 보였는데 한 번씩 부모

님이 다툴 때면 느껴지는 집안의 차

가운 분위기가 너무 싫었다고 한다.

자신의 삶은 없고 자녀를 위해서 희

생하면서 불행한 삶을 살아왔던 부

모님의 모습이 행복해 보이지 않았

기에 B 남자는 차라리 혼자사는 것

이 훨씬 더 낫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이 경우에는 결혼 생

활에 대한 기대나 희망이 없는 경우

다. 부모님의 불행한 결혼 생활이 결

혼에 대한 기대나 흥미를 갖지 못하

게 했고 오히려 결혼 생활이 개인의

자유를 빼앗아 가는 족쇄가 될 수 있

고 고통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더 초점

이 있다 보니 결혼을 하려고 하지 않 는 것이다.

이런 이유 외에도 요즘은 미디어

가 발전하고 SNS가 발달을 하다 보

니 예전에는 함께해야만 할 수 있었

던 것을 혼자서도 시도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져서 외로움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부분도 한 몫

을 한다. 예전에는 길을 잃어버려도

우리는 당장 누군가를 필요로 했다.

이웃에게 물어 보아서 모르는 곳을

찾곤 했는데 이제는 사람이 아닌 핸

드폰을 더 의존하고 AI를 더 의존할

때가 많다. 이런 것들이 타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외로움이나 사회적

교류에 대한 필요성을 덜 인식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다 보니 이것이 결

혼에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그리고 개인주의나 자유주의가 많

은 사람들에게 팽배하면서 사람들에

게 필요한 것은 소속감이나 존중을

가정에서 느끼기를 원하기 보다 자

기 자신의 자아실현을 위한 도구로

가정을 만들기 원하는 모습들이 많

아지면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이 자신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

기 보다 해가 되는 부분이 많기에 점

점 결혼과 가정을 이루어 나가는 삶

을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또한

자유주의로 사상으로 인해 성의 자

유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하고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 당연한 것으로 대 부분의 사람들에게 이해되므로 인해

서 책임을 져야 하고 자녀를 낳아야

하는 전통적인 결혼관에서 점점 사

람들은 벗어나기가 더 용이 해졌다.

이런 다양한 이유로 인해서 사람들

의 결혼 비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필자는 젊은

이들에게 결혼이라고 하는 것을 꼭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많

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게 되긴 하지만 혼자사는 삶은 함

께 살아가는 삶보다 행복하지 않은

것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버드 대

학에서 연구한 행복 과학은 결혼한

사람이 결혼하지 않은 사람보다 행

복도가 높다고 이야기를 한다. 미국

의 헤리티지 재단의 산하 디보스 센

터에서는 실제로 결혼한 사람이 더

소득도 높고 더 오래 살고 건강도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오르쇼이치 저자의 책 ‘죽을 때

후회하는 25가지’에서는 많은 사

람들이 죽을 때 후회하는 것 중에 하

나가 결혼을 해보지 않은 것을 후회

하고 자식을 낳지 않은 것을 후회한

다는 내용이 있다. 누구나 해보지 않

은 일에는 후회를 한다는 것인데 그

중의 하나가 ‘결혼’ 이라는 것이

다. 40대, 50대가 되면 사람들은 제

2의 사춘기를 경험하게 된다. 중년

위기를 겪으면서 상담실을 찾는 많

은 사람들 중 혼자 사는 사람들은 외

로움을 많이 호소한다. 중년이 지나

고 나면 사람들은 여기 저기 한군데

두 군데씩 아프기 시작하고 점점 신

체적으로 정서적으로 약해져 가는데

혼자 사는 사람은 몇 명의 친구는 있

을 수 있으나 가족처럼 친밀하게 어

려움을 나누고 돌 봐줄 사람이 없는

혼자일 때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약해진다. 사람은 서로에 대한 연대

적 책임을 나누고 공동체적 힘을 가

지고 있을 때 훨씬 더 건강해진다. 필

자가 일하고 있는 생명의 전화에서

자살의 문제를 가진 사람의 경우 그

사람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인지를

평가를 하게 되는데 그 평가 기준 중

에 하나가 지원을 해줄 사람이 누군

가 옆에 있는가? 하는 부분이다. 가

족이 함께 있는 경우 위험도의 수치

가 훨씬 더 내려가게 된다. 가족의 한

마디 말과 지지가 큰 힘이 된다.

결혼 연령에 있는 많은 남녀 들 에게 코칭을 해주는 ‘핸리 클라우 드’ 박사님은 생각보다 많은 젊은 이들이 여자들은 좋은 남자가 없고 남자들은 좋은 여자가 없다고 말하 며 적극적인 만남의 기회들을 많이 만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주위에 사 람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적극적으 로 좋은 만남의 기회를 많이 만들면 서 결혼을 하기에 부족한 과거의 상 처가 있다면 상처를 치료하고 결혼 에 대한 노력을 한다면 누구나 좋은 인생의 반려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 가 있을 수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혼자사는 삶을 선택하기 보다 어느 저자가 말한 것처럼 자아실현의 도 구가 아닌 결혼을 자아실현의 목적 으로 삶기를 바란다. 이것은 개인의 삶에 유익을 줄 뿐 아니라 인류를 지 속적으로 생존하게 하는 축복의 통 로가 될 것이다.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김 훈 (한국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2023년 7월 14일 코리안뉴스 칼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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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7월 14일 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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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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