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중심으로 트레인 모든 노선에서 작업 예정
정부가 9,700만 달러에 이르는 트레인 유지 보수 작업 추진을 발표하며 시드니 승객들은 1년 이상 장기간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작업은 시스템에 대한 집중 검토를 거쳤으며, 이 과정에서 장비 고
장으로 인한 심각한 정전 사태를 야기할 수 있는 사항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앞으로는 대부분의 주말(금요일 자정부터 일요일 자정까지)동안
시드니 전철망의 모든 노선에서 최대 규모의 유지 보수 작업이 지속적으 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통부 장관 조 헤일렌(Jo Haylen)은 이 작업을 시드니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트레인 유지 보수 프로그램으로 언급하며, 이를 위해‘막대한 노 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잃은 승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음 을 인정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통마비는 피할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승객들은 시드니 트레인 운행 관련하여 발생한 여러 문 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이번 해 3월에만 세 차례의 문제가 있었다. 헤일렌 장관은“앞으로 1년 동안 주말에는 트레인 이용에 큰 혼란이 야 기될 수 있다.”라며, 승무원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해당 유지 보수 작업이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운행 회복을 위한 유일한 방법이며 주말에는 트레인 대신 버스를 이용해야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작업 진행 상황은 주간 보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배기서 기자 info@koreannews.com.au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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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 경쟁은 국가총력전"…'전쟁'만 4번 언급
▹[유통 빅뱅] "충성고객 잡아라"…불붙은 '멤버십' 전쟁
경기 침체 경고
AMP 은행의 부수석 경제학자 다이애


나 무시나(Diana Mousina)는 호주가

경기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애나 무시나는 지난해 4월 0.1%
에 불과했던 기준금리가 아직까지
4.1%로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징후이며 지속적인 금
리 인상이 향후 12개월 동안 경제 침체
에 빠질 위험성을 50%까지 증가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애나 무시나는 또한 높은 이자율
은 부채가 있는 3가구 중 1가구에 큰 부
p. 14 p. 21 p. 24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해 호주중앙은행 (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이
지난 6일(화), 12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
하여 11년 만에 최고치인 4.1%를 기록

하면서 경제학자들이 내년에 심각한 불
황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50만 달러 주
택 대출을 받은 주택 소유자는 매달 추
가로 76달러를 상환해야 하며 월상환
액은 불과 1년 만에 1100달러 증가했
다.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은 호주 통계청
(ABS)이 4월 연간 기준 물가 상승률이
전월 6.3%에서 6.8%로 다시 상승했다
고 발표한 후 이뤄졌다.
세계은행(World Bank)은 세계 경제




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고 선언했으며
담을 주고 있으며 앞으로 임대료가 상
승해 많은 가계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
고 덧붙였다.


































호주뉴스 8
공정노동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연례 최저 임금 심의에서 호주의 최저임금 5.75% 인상 을 발표했다.
가장 낮은 숙련도 등급에 해당하는 C-14 임금(시간당 $21.38, 호주 최저 임금)은 한 단계 높은 C-13 임금(시간당 $21.97)로 조정 되었으며, 이번 임금 인 상률인 5.75%는 C-13 기준으로 적용 된다.
즉, 최저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은 C-13의 혜택에 더해 5.75% 임금 인상
이 적용되어 실질적으로 8.6% 오른 임
금을 받게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시
간당 임금은 $23.23으로 인상되고, 주 당 임금은 $812.60에서 $882.80으로
$70.20 인상된다. 이는 오는 7월 1일부 터 적용된다.
공정노동위원회 위원장 저스티스 아 담 해쳐(Justice Adam Hatcher)는“노
동자는 동일한 고용 상태에서 더 많은 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인플
레이션으로 인해 임금 인상을 체감하지
못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국가
생산성 증가 추세에 부응하는 것.”이라
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3.5%의 인상률
을 주장하며 이를 초과할 경우 임금 지
불이 어려워질 것이라 반발했다. 호주
상공회의소(Australian 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ACCI) 회장
앤드류 맥켈러(Andrew McKeller)는
“임금이 인상될 경우 사업자들은 $126
억 달러의 추가비용에 직면할 것이다” 라며“사업자들의 비용 압박이 심해지 면 직원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언 급했다.
한편, 작년에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최저 임금 노동자들의 취약성을 고려해 5.2%의 인상이 있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호주중앙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RBA)이 지난해 5월 이후 12 번째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중앙은행은 6월 6일(화) 통화정책 회 의 후 이번 달 기준금리를 3.85%에서 4.1%로 0.25% 포인트 인상해 2012년 4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호주중앙은행 총재 필립 로우(Philip Lowe)는 이날 성명을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인상은 꼭 필요한 조치라며 호주의 물가 상승률이 최고점 7%는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 목표치(2∼3%)로 돌아오려면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필립 로우 총재는 이어 추가 금리 인상 은 물가 상승이 합리적인 기간 내에 목표
치로 돌아올 것이라는 확신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높은 금리와 생활비
압박으로 가계 지출이 크게 둔화되고 있 다고 덧붙였다.
금리 인상이 발표된 후 외환시장에서
는 미국 달러 대비 호주 달러의 가치가 올랐으며 호주 국채 금리가 상승하여 지 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호주 통계청(Australian Bureau of Statistics, ABS)에 따르면 지난 4월 호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6.8% 상승했으며 지난 3월 6.3%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호주 공정근로 위원회(Fair Work Commission, FWC)는 내달부터 법정
최저임금을 5.75% 올리기로 하면서 소
비자물가는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 는 상황이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6월 12일(월) 모나쉬 벌스데이 (Monarch's Official Birthday) 공휴일
이 포함된 긴 주말에 이동이 많을 것이라
기대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호주 도심
전역의 휘발유 가격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드니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 2주 동
안 리터당 30센트 이상 올랐으며 무연
휘발유 가격은 197.6센트로 정점을 찍
었다.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현재 리
터당 197.6센터인 반면 평균 경유 가격
은 리터당 181.5센트이다.
멜번과 브리즈번의 휘발유 가격도 각
각 202.2센트 및 203.6센트로 크게 올
랐다. NSW주 전국 도로 운전자 협회
(NRMA)는 현재 물가 상승으로 많은 호
주인이 생활비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6
월 연휴에 연료비가 불필요하게 과다 지
출되지 않게 더 저렴한 연료를 사용할 것 을 권고했다.
시드니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와 가
장 비싼 주유소의 가격차이는 리터당 44
센트이며 디젤은 리터당 34센트 차이가 난다. 전국 도로 운전자 협회의 최근 조
사에 따르면 약 50% 기업의 주당 연료 비가 100~500달러 증가하였으며 13% 는 최대 1000달러까지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또한 연료 가격 인상이 기업의 92%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밝 혀졌다.
캔버라의 무연 휘발유 평균 가격은 188.3 센트, 애들레이드 178.2센트, 퍼 스 166.6센트 및 다윈은 181.5센트이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공정노동위원회, 최저임금5.75%인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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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교체, 스템듀티 개정!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실장 “브렌다” 입니다. 저도 어 느 덧 호주 생활 19년차, 부동산 직•간접 경력 8년차, 나이는 40대 초반이 되어 버렸습니다.
첫 주택 구매자 분들은 이 칼럼에 주목해 주세요!
12년 만에 드디어 NSW는 자유당에서 노동당으로 정권이 바뀌었는데요, 정권이 바뀔때 마다 공약으
로 내세우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공약에는 부동산 관련 법안들도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새롭게 바뀌는 스템듀티 개정안에 대해 자 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템듀티”란 무엇일까요? Stamp Duty란 호주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때 정부에 내야 하는 인지세(취 득세)입니다. 호주는 아시다시피 여러 개의 주로 나누어져 있어, 각 주에 따라서 이 스템듀티에 관한 법 이 다릅니다. NSW는 4% 가량의 스템듀티가 부동산 가치에 따라 부과 됩니다. 이는 부동산 구매 결정 시에 추가로 꼭 준비해야 하는 돈이기 때문에, 부동산 가치가 높을 수록 구매자에게는 큰 부담으로 다가
올 수 밖에 없습니다.
7월 1일부터 전격 교체되는 스템듀티(Stamp Duty) 개정안!
첫 주택 구매자라면, NSW에서 7월 1일부터 계약되는 부동산에 대해서는 이 개정안이 적용됩니다.
신축이든 기존 주택이든 상관없이 80만불 이하의 집에 대한 스템듀티 비용이 전액 면제됩니다. 80만
불에서 100만불 사이 주택의 경우에는 누진 세율이 적용 됩니다. 기존의 60만불 이하 스템듀티 면제에
비해 면제 가능한 금액대가 많이 높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 3년 동안 2만 7000여 명이 스템듀티 면 제 혜택을 보고, 추가로 1만 8800여 명이 누진 세율을 적용 받아 세제 혜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는 프로퍼티 택스(Property Tax)
자유당에 의해 2023년 1월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만 적용되는 첫 주택 구매자를 위한 스템듀티
관련 법안 입니다. 최대 $1.5M 가격의 부동산에 대해 한번에 내야 하는 스템듀티 대신, 매년 분할 상환 이 가능한 프로퍼티 택스(Property Tax)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자가로 거주시, $400의 기본 금액에 땅 벨류의 0.3%가 적용됩니다. $1. 5M 가격의 부동산을 구매할 경우, 기존 스템듀티 법안을 적용하게 되 면, 6만 5천불이 넘는 금액이 디파짓외 추가로 준비 되어야 하지만, 프로퍼티 택스로 선택 할 경우 매년
분할 해서 내야 할 금액은 $4900 입니다. 단, 프로퍼티 택스(Property Tax)의 경우, 부동산을 판매하기
전까지는 그 금액을 매년 납부해야 합니다.
어떤 정책이 내 상황에 더 맞을까?
구매하시는 부동산 금액이 얼마냐에 따라서, 어떤 것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지 결정할 수 있습니다. 65만불에서 80만불 사이의 부동산을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부동산 계약을 7월 1일 이후에 하면, 스템
제 323 차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부동산 세미나
전격 교체, 스템듀티 개정!
듀티가 전액 면제 됩니다. 100만불($1M) 이상의 부동산을 고려 하시는 분들이라면, 초기에 준비해야 하 는 금액이 올라가기 때문에, 매년 분할 해서 내는 것이 더 유리 하므로, 반드시 6월 30일 까지 부동산 계 약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80만불에서 100만불($1M)사이의 부동산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앞 으로 얼마동안 부동산을 보유 할 것인지를 고려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땅 벨류의 0.3% 금액이 부과 되 므로, 구매하는 부동산이 하우스인지 아파트인지에 따라 계산을 먼저 해 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 다. 개개인의 상황이 다르므로, 따로 연락 주시면 이 부분은 좀 더 자세히 안내 해 드리겠습니다.
5% 디파짓이면 은행에서 쉽게 론을 받을 수 있었던 시기, NSW에서 첫 주택 구매자 혜택으로 $25,000을 주던 시기, 은행 이자율이 1%대 이었던 시기, 우리 동네 투베드 가격이 60만불 이하였던 시 기도 있었습니다.
어차피 사려고 했던 첫 주택! 언제 사야 할까? 어디에 사야 할까?
어떤 타입의 부동산을 사야 할까? 얼마 정도면 될까?
내 주변 사람들이 구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이제는 사야 겠다 생각하지 마시고, 필수조건이라 어떻게는 소유하고 있어야 할 부동산, 그냥 오늘 구매하세요!
여기 15년간 10,000 여건 이상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함께 하겠습니다.
시드니 지역 매물을 비롯하여,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멜번, 애들레이드, 퍼스까지 다양한 매 물과 일본팀, 중국팀과 연계되어 있는 폭 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을 통해 건강한 자산 증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Disclaimer:본 칼럼은 일반적인 부동산 관련 정보이며 본 칼럼 관련 법적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브렌다 최 실장
Orion Star Property Property Advisor 한국마켓 담당



2023년 6월 21일 (수) 18시 30분
-채스우드역 도보 3분 거리, 주차 가능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세미나룸 : Suite 502, 10 Help St, CHATSWOOD 예약] 전화 : 0450 590 840 [이메일] brenda@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starbrenda
카카오채널,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Orion Star Property”를 검색하시면 정부 개발 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일시: 2023년 6월 17일 (토) 10시 0452 465
첫주택 구매자라면 이번 세미나에 꼭 참석하세요. 0450 590 840
호주 자동차 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는 자동 차 대출, 보험, 그리고 유지비용 증가로 교통비가 인플레이션 속도보다 빠르게 상 승했음을 밝혔다.
AAA에서 발표한 새로운 분석자료에서 는 호주 일반 가정의 교통비가 하루 평균 $59로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7.4% 상승 했음을 보여줬다.
두 아이, 두 대의 자동차를 가진 맞벌 이 부부를 기준으로 시행된 분석 결과, 수 도권의 평균 교통비는 하루에 $63.77(연 $23,000 이상)이었으며 지방의 교통비는
호주최신교통비분석 시드니남부3세소년
하루에 $53.60(연 $19,000 이상)으로 나 타났다.
지역 별로는 시드니($72.97)의 교통비 가 가장 높고 다음으로 멜번($71.82), 브 리즈번($71.5) 순으로 밝혀졌다. 호바트 ($55.80)에서 교통비가 가장 저렴하게 나 타났으며 다음으로는 앨리스 스프링스 ($57.42) 순이었다.
그러나 호바트의 수입 대비 교통비 지 출 비율은 18.4%로 가장 높았다. 호주 전 체 평균은 15.8%로 캔버라에서 가장 낮 은 수치(14.4%)를 보였다.
교통비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는 자
동차 가격 상승 그리고 자동차 대출의 높 은 이자율로 밝혀졌다.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호주의 일반 가
정이 자동차 대출에 지출하는 비용은 하
루 평균 $26.19로 늘어났다. 자동차 대출
비용은 44.4%로 교통비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다음으로는 하루 평균
$13.65로 하락했음에도 주유비가 교통비

의 23.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AA의 상무이사 마이클 브래들리 (Michael Bradley)는“교통비가 지속적 으로 오르면, 호주 시민들이 생활비로 고 통받고 있는 시기에 더욱 큰 짐이 될 것이 다.”라며“정부는 정책을 만들 때 이런 비 용 압박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시드니 남부지역에서 칼에 찔려 숨진
3세 소년의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병원 에서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다.
5월 31일(수) 오후 4시경 리버우드 (Riverwood)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같
이 살고 있던 친척이 아이의 시신을 발
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신고된
장소에 도착했을 때 심각한 자상을 입
은 소년의 아버지(45세)를 발견했으며
구급 대원이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년의 어머니는 몇 년 전에 돌아가
셨고 아버지는 새로운 파트너와 함께
친척 집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남성과
함께 살고 있던 파트너는 남성을 가정 폭력 혐의로 지난 며칠 전 경찰에 신고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월 1일(목) 법의학 수사관들이 현장 에 남아 추가 수사를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은 숨을 거둔 소년을 기리기 위 해 꽃을 바쳤다. 이웃에 살고 있는 앰버 맥도날드(Amber Macdonald)는 살인
사건이 발생한 후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 너무 무서웠다며 지난 20년간 이런 사건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지역 커뮤니티 센터(Local community centre)의 개발 책임자인
빌랄 파즐리(Bilal Fazli)는 죽음을 맞
이한 소년에게 애도를 표하며 비극적인
사건으로 영향을 받은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 했다.
한편 소년의 아버지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살인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도박으로 약 60만 달러를 잃은 남자
가 온라인 도박회사를 고소했다.
알렉산더 가스너(Alexander
Gassner)는 도박으로 돈을 잃은 뒤 온
라인 도박 업체 스포츠 벳(Sportsbet)과

벳이지(Beteasy)의 비양심적인 행위를
비난하며 연방 법원에 고소했다.
알렉산더 가스너는 2015년 8월 2일

부터 2021년 6월 11일까지 온라인 도
박으로 수십만 달러를 잃어왔지만 도박
업체는 고객에게 어떤 경고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
다.
스포츠벳과 벳이지는 또한 알렉산더
가스너가 도박으로 돈을 잃었음에도 불
구하고 큰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나 도박 행위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을 조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
렉산더 가스너는 오히려 스포츠벳 플랫
폼을 사용하라는 조언을 받고 2020년 9
월, 벳이지 어플 사용을 중단했다고 전 했다.
알렉산더 가스너는 벳이지를 사용할
때 48만 5천 달러를 잃었으며 스포츠벳
플랫폼으로 이동 후 12만 1천 달러 이상
을 잃어 2021년 6월에 스포츠벳 계정을
닫기 전 그동안 저축했던 사업 자금을
모두 잃었다고 주장했다.
스포츠벳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책임 감 있는 도박 사이트 운영에 대해 진지 하게 고려하고 있지만 법원이 결정할 문 제라며 말을 아꼈다.
분쟁 중재는 10월 27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3일 연방 법원에 회부될 예 정이다. 이지예

6월 4일(일요일), 볼링 동호인 45명이 참가하여 리드컴 텐핀시티에서 개최
2023년밴디고은행배 볼링대회성황리에열려..
재호주 대한체육회(회장 신필립)가 주관 하고 재호주 대한볼링협회(회장 은상태)에 서 주최한 '2023년 밴디고 은행배 볼링대회' 가 6월 4일(일요일), 리드컴 텐핀시티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역 커뮤니티 은행인 밴디고 은행 스트 라스필드 지점의 후원으로 개최된 볼링대 회에 볼링협회 소속의 한인 볼러들 뿐만 아 니라 일반 동호인 볼러 그리고 같은 취미활
동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필
리핀 볼러 및 NSW 선수로 활동중인 볼러

등 다양한 볼링 동호인 45명이 참가하여 열
띤 경쟁을 벌였다.
예선 1차전 4게임(핸디캡 게임)을 통해
24명을 선발한 후, 예선 2차전 2게임(핸디
캡 게임)을 통해 최종 결승 진출자 16인을
결정하는 방식으로, 예선 1차전과 2차전
은 참여 선수가 기록한 점수 및 핸디캡 합
산 점수 다득점자 순위 지정방식으로 각
각 진행이 되었다. 이어진 결승전은 1 shot elimination 방식으로, 결승 진출한 16인이 한 프레임 투구를 진행한 후 최저 핀을 쓰러
트린 1인이 탈락하고, 다시 15인이 한 프레
임을 투구하여 1명이 탈락하는 형식을 반복
하여, 최후의 우승자 1인이 결정될 때까지 참가선수 뿐만 아니라 응원을 하는 관중들
마저 끝까지 경기에 몰입하고 긴장하는 흥
미진진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우승은 김석원선수가 최종 결정되었다. 김석원선
수는 2022년 제103회 울산 전국체전에서

해외동포부 볼링경기에 참가하여 금메달
등 여러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볼 링협회의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경기뿐만 아니라, 풍성한 행
운권 추첨도 참가한 선수들과 응원한 관객
들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행운권 상 품으로 협회에서 준비한 상품 뿐만 아니라 월드옥타 시드니지회(회장 조용운)의 회원 들이 대거 상품을 지원하여 더욱 풍성한 대 회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행운권 1등 상품
인 아시아나 항공권 2장은 참가선수 중에서
비록 대회 우승은 하지 못하였지만 행운의
여신이 이 날 함께한 한인 볼러 및 필리핀 볼
러에게 각각 수상이 되었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다양한 협회 단체장
들이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여 열띤 경기에
뒤지지 않을 뜨거운 응원과 함께 경기 관람
을 하였다. 재 호주 대한체육회 신필립 회
장, 방경환 수석부회장, 하지우 고문, 및 산 하단체인 댄스스포츠협회 이윤경 회장, 산 악협회 박명순 회장, 테니스협회 김주완회
장, 유도협회 방정민회장, 양궁협회 윤영일
부회장, 씨름협회 배우창부회장 등 체육인
들과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방승일회장, 재
호주 한인상공인협회 최성환회장, 월드옥
타 시드니지회 임나리 부회장이 함께하여
볼링 동호인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를 마무리하며 협회장은 물심양면으
로 대회를 후원한 스폰 업체들과 참가한 모 든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하 였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임 원진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9월
과 12월에도 각각 볼링 동호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사한 대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으 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볼링협회는 매 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리드컴 소재 iPlay Tenpin city 볼링장에서 24레인 전체를 사용하는 호주 한인 최대규 모의 볼링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기사제공 : 재호주 대한볼링협회)
□ 주시드니대한민국총영사관은 뉴사 우스웨일즈주(이하 NSW주) 보훈부와 공 동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호주인 참전
용사 11명의 인물사진전 ‘Armistice in Korea 1953-2023, How Australian Veterans remember the Korean War
’를 2023년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호주를 대표하는 전쟁 기념관 중 한 곳인 안작 메모리얼에서 개최한다.
□ 금번 사진전은 6.25전쟁 정전 70주 년을 맞아 호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 신을 기억하고 그 유산을 후세대에 전하 기 위해 기획되었다.
□ 주시드니총영사관 이태우 총영사는
6월 2일(금) 오후 5시 15분에 안작 메모리 얼에서 개최된 사진전 개막행사에서 “
호주의 6.25전쟁 참전은 한호 양국 우호 관계의 튼튼한 토대가 되어 왔으며, 대한
민국 정부는 금번 전시에 참여한 11명의
참전용사 뿐 아니라 6.25전쟁에서 싸운
17,164명의 참전용사 모두의 희생과 헌
신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데이비드 해리스 NSW주 보훈장관
은 “양국 정부가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이태우 총영
사와 주시드니총영사관에 감사드린다”
며 “이번 사진전과 참전용사의 디지털 스토리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후세 대로 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 라고 평가했다.
□ 사진전 개막행사에는 전시된 사진의 주인공인 참전용사 11명 중 10명이 참석 했다. 이날 참전용사를 대표해 연설한 레 이먼드 버나드 씨는 “전쟁의 폐허를 딛
고 정치, 경제, 의료, 교육, 국방,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한 대 한민국의 현재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
며 “참전용사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 고 진심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대한민국 정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주시드니총영사관은 코로나19의 여
파가 지속되던 2022년, 6.25전쟁 호주 참

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안전한
방법으로 NSW주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인물 사진을 촬
영하고 그 중 한 점을 A3크기로 현상하여
액자에 넣어 전달해 드리는 사업을 진행
하였다. 2022년 인물사진 촬영 사업에 참
가한 호주 참전용사는 △육·해·공군 비
율, △거주지역, △건강상태, △본인의 참
여의사 등을 종합 고려하여 선정되었으
며, 이번 전시회는 당시 촬영한 사진을 활
용하여 꾸며졌다.
□ 호주는 6.25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파병을 결정했으며, 호주 참전
용사 총 17,164명 중 1,216명이 부상을
입었고 340명이 전사했다. 금번 사진전에
참여한 호주 참전용사 11명의 자세한 이
야기는 사진전 기간과 무관하게 안작 메 모리얼 홈페이지(www.anzacmemorial. nsw.gov.au/armisticeinkorea) 또는 첨 부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확인할 수 있 다. (기사제공:주시드니총영사관)
코리안뉴스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내가 사는 이유

나는 왜, 무엇을 위해 지금의 삶을 살고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는
과정이 인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왕이면 이 답을 좀 더 일찍 깨닫고 삶을
살아간다면 어떨까요? 나의 인생이라는
한권의 책을 읽어 가면서 삶을 온전히 경
험하는 것. 그래서 마지막 장을 덮으며 참
재미있었다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사는 것이 우리의 삶에 대한 태도여야 하
지 않을까 합니다.
각자 자신만의 책을 가지고 태어나 독
자이자 작가로서 삶을 살아갑니다. 그래
서 사람책이라고도 합니다. 인생 그 자체
가 한권의 파란만장한 장편소설과 같기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때문입니다. 삶은 더 나은 존재로 성장해 가는 것이라는 큰 주제를 갖고 있는데, 그 성장의 여정은 각자 다르게 펼쳐집니다. 좀더 편안하고 안락해 보이는 여정도 있 고, 힘들고 고통스러워 보이는 여정도 있 습니다. 그러나 어떤 삶이 더 나은 삶이라 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론 모두가 더 나은 존재로 향하는 여정이기 때문입니다.
매 순간 우린 크고 작은 좋아하는 또는 싫어하는 다양한 경험을 하며 살아갑니

다. 그런데 그 경험들이 의미있는 것이 되
기 위해선 이 경험이 내게 왜 왔는지, 이 경험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싶고, 배워야
칼럼


하는 지를 깨닫는 것입니다. 그럴때 고통 이나 불평불만 대신 감사와 기쁨의 순간 들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내가 결정합니다.

이 생을 떠나는 날 “참 잘 살았다”며 기쁘게 떠나기 위해, 어떤 삶의 태도를 가 져야 할까?
그 기쁨을 사는 동안 순간순간 느끼며 산 다면 내 삶은 어떠할까? 그러기 위해 필 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번주도 많이 웃음을 나누며 기쁨과 감사로 충만한 한주일 보내시기 바랍니 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려 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코 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 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 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 상임이사국으로 11년만에 복귀하면서 윤 석열 대통령의 국정목표였던 '글로벌 중추 국가'로의 도약도 힘을 받게 됐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유엔 본부에서 실시된 유엔 안보리 이사국 선거 에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 이아나 등과 함께 2024~25년 임기인 비상 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아시아·태평양그룹에서 단독으로 입후 보한 한국은 투표 국가 3분의 2 이상의 지 지가 필요했는데, 이날 투표에서 총 유효투 표 192표 중 180표를 받아 비상임이사국으
로 선출됐다. 한국이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이 된 것은 3번째(1996~97년, 2013~14년)
로 임기는 내년 1월부터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7일 오전 "유엔 192개 회원 국 가운데 180개국 찬성으로 비상임이사
국에 진출한 것은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밝혔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
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국력으로 치면 7위에서 10위 사이의 강국 인데 이런 경우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게 쉬 운 것은 아니다. 또 북한 핵 문제, 대만 문제 등에서 한국은 당사국이 아니냐고 하는데
2025년까지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가운데 황준국 주 유엔대사(왼쪽)가 미소를 짓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 (사진:뉴스1)
것은 의미가 크다. 북한 문제에 대한 대응, 새로운 제재 부과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는 역할'을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가 유엔 안보리에 다시 진 출함으로써 한미일 3국 공조도 탄력을 받 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는 상임이사
국인 미국, 2023-24년 임기인 비상임이사
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은 외 교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엔 안보리는 회원국에 대해 국제법적
구속력을 갖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기관으로, 국제평화 및 안보 위협에 대해 협의하고 해결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내년
부터 한국도 비상임이사국으로 안보리 의
사 결정 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이슈를 리드
하는 등 국제사회에서의 영향력도 커질 것 으로 기대된다.
특히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마주하
고 있는 가운데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해왔던 안보리에 우리나라도 참여하게 되 기 때문이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북한의 핵, 미 사일 문제에 우리가 당사국으로, 유엔 안보
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직접 대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한계도 있다.
안보리 결의 채택 등의 과정에서 상임이사
국의 동의가 필요한데, 중국과 러시아는 그
동안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에 소극적으
로 임해왔기 때문이다. 정부는 비상임이사
국 진출을 계기로 중국과 러시아에 '책임있
국 일본 등과 함께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 보리 이사국 지위를 갖게 된다.
한미일은 3국 정상은 지난해 5월 나토 정상회의, 같은해 11월 동남아시아국가연
합 정상회의, 지난 5월 주요 7개국 정상회
의 등을 계기로 3국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 핵·미사일 대응을 비롯해 정보공유, 안보 협력, 경제 공급망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로 뜻을 모아왔다. 한미일 정상은 조만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다시 만나 3국 공조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사제공 : 뉴스1)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의 인구수가 최근 13개
월째 연속 증가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예산 인구는 지난해 5
월 245명이 늘어나 7만8571명을 기록한
뒤 13개월간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 말 기 준 8만1120명으로 집계됐다. 1년 동안 늘 어난 인구는 2794명에 달한다. 2021년 8
만명이 붕괴된 뒤 2년 만의 회복이다.
인구유입은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 입
주가 주된 요인이다. 내년에도 내포신도
시
내 2000가구의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당분간 인구유입은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예산시
장 살리기 이후 방문객수가 70만명을 돌
파하면서 생활인구유입으로 지방소멸위
기 탈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예산시장 활성화에 힘입어 주변 관광
지 방문객도 증가해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60만명이 찾았다. 지난해보다 40% 늘어
난 것으로 예산시장 활성화가 방문객 유
입 촉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덕사
등 주요 관광지도 관광객이 크게 늘어 5 월 말 기준 예산을 찾은 누적 관광객 수는
예산군이 백종원 예산시장 프로젝트와 예당호 관광지 활성화 등을 통해 3시간 이상
늘리는 다양한 사업발굴에 나서고 있다.
방문객이 생활인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
고 생활인구가 늘면 지역 정착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도록 청년들을
위한 주택을 짓고 도시형 레지던스 등 생 활 인프라를 조성한다.
군 관계자는“예당호를 찾은 많은 방문 객들이 예산시장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수 덕사 등 주변 관광지로 이동하는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며“생활인구증가는 인구 정착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158만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인구증가를 촉진하는 생활인구를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해 예산시장 일원

에‘신활력업(up)타운’을 조성해 청년 정
주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에서
한편 생활인구는 시군구에 하루 동안 머무른 시간의 총합이 3시간 이상인 경우 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뜻한다. (기사제공 : 뉴스1)
한국,11년만유엔안보리
치석으로 치조골 파괴되고 잇몸병…흡연·스트레스 등 원인
잇몸 붓고 피난다…치주염, 놔두면 임플란트 각오
만성 치주염(Chronic periodontitis)은













치아 주위 조직이 염증으로 인해 잇몸(치 은)과 치아를 지지해 주는 뼈(치조골)가 파
괴되는 질환을 말한다. 통상 풍치로 알려 져 있다. 전문 용어로는 치주 질환 및 치은 염(잇몸 염증), 치주염(뼈까지 파괴된 염 증)으로 구분한다.
만성 치주염이 생기는 원인은 세균과 음 식물 찌꺼기(치태·프라그)가 칼슘 성분과 합쳐지면서 형성된 치석으로 인해 치주낭 이 생기고 치아지지골(치조골)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잇몸병 증상이 발생 한다.
잇몸병이 나빠지는 원인으로는 잘못된 보철물과 부정교합(아랫니와 윗니가 맞물 리지 않음), 흡연, 스트레스, 이 악물기, 이 갈이, 혀 내밀기 등 나쁜 습관, 약물 복용, 나이, 인종, 성별, 호르몬 변화가 꼽힌다.
여기에 당뇨병과 심혈관계 질환, 임신, 영양 이상 등 전신적인 질환 및 영양 불균 형도 원인이 된다. 일부지만 유전 질환도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만성 치주염이 생기면 칫솔질 할 때 잇 몸에서 피가 나고 치아가 흔들린다. 치아 에 힘이 없어져 음식을 씹기 힘들어진다.
잇몸이 들뜬 느낌이 든다. 입 냄새(구취)가
심해지면 상대방과 대화하기 어려워진다.
잇몸에 볼록하게 고름이 차고 잇몸이
붉게 변하며 건드리면 아프다. 치아 사이
가 벌어지고 위치 변화가 생긴다. 초기에
는 대체로 아프지 않다. 질환이 상당히 진
행돼야 불편함이 느껴진다. 만성 치주염은
주로 30대 후반 이후에 발생한다. 다만 일
부 만성 치주염 환자는 10대부터 잇몸이
안 좋아진다.
잇몸병은 다양한 진행 과정을 겪는다.
우선 치은염은 잇몸이 붓고 붉어지며 칫솔
질할 때 피가 난다. 이어 초기 치주염은 잇
몸이 붓고 들뜬 느낌이 나고 붉어지며 건
드리면 피가 난다. 중기 치주염은 잇몸이
내려가고 이 사이가 뜨기 시작한다. 이로
인해 치아가 약간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치주염은 잇몸이 심하
게 내려가고 이 사이가 벌어지며 치아가 흔들린다.
만성 치주염은 탐침(포켓)을 이용해 치 아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 깊이를 측 정한다. 또 엑스레이(X-ray) 사진을 찍어 치아 주위의 골 지지가 얼마나 손실됐는지 파악해 진단한다.
만성 치주염이 생기면 스케일링을 통해
플라그와 치석을 제거해 치료한다. 치아

와 잇몸 사이에 생긴 치주낭 깊이를 줄이
기 위해 잇몸을 절제한다. 문제가 되는 치
주낭 부분을 제거해 건강한 조직이 치아에 붙을 수 있도록 돕는다.
치주염이 심하면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치아와 잇몸 사이 치주낭에 항생 연고를
넣는다. 느슨해진 치아는 빠지지 않도록
다른 치아에 고정한다. 치근단 치주염은 치아 세균 제거, 근관 치료를 통해 치료한
다. 하지만 치료할 수 없는 치아는 뽑을 수 밖에 없다.
치주 치료를 받은 후 일시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증상은 치아가 시리고
흔들린다. 또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겨 잇 몸이 내려앉는다. 출혈과 통증,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만성 치주염 환자는 치료를 받고 살균 구강청정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게 좋 다. 구강 위생을 위해 최소한 하루 세 번 칫 솔질한다. 또 치실을 사용해 플라그와 치 석이 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담배를 끊 으면 잇몸이 상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기사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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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법무법인리틀즈의 상해전문법률이야기 (65)
이려진 변호사 rrlee@littles.co
0408 249 334

Level 5/32 Martin Place Sydney NSW 2000
NSW 에서 출퇴근 중 사고로 부상을 당했어요. 제가 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1 (1)
호주에서는 하루에도 6백만명 이상이 자동차
나 열차, 트램, 혹은 버스등으로 매일매일 출퇴
근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COVID 기간 동안 재
택 근무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이전
에 비해서 출퇴근 인구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빠
르게 이전의 출퇴근 인구를 쫓아 다시금 증가하
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매일 집을 나서면서
오늘도 무사히 일을 마치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 아오기를 기대하고, 또 기도하지만, 간혹 출퇴근 중 발생하는 사고로 부상을 입게 되어 나와 내 가족의 삶이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에 빠지게 되 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출퇴근 중 사고 배상 청구의 의미와 NSW 산재 배상청구에서 출퇴근 중 사 고 배상 청구 (Journey Claim) 가 어떻게 적용 이 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퇴근 중 사고 배상 청구 (Journey Claim) 란 무엇인가요?
출퇴근 중 사고 배상 청구는 고용인이 업무 중 이동을 하거나, 혹은 업무를 위해 이동이던 중 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경우 이때 발생한 피 해에 대한 배상 청구를 뜻합니다. 이때 말하는
이동은 업무를 목적으로 차량이나 기타 이동 수
단을 통해서 업무 장소를 옮기는 경우를 뜻하
고, 만약 업무를 장소와 장소를 옮겨 다니면서
해야 하는 직종의 경우, 다음 업무로 장소로 이 동하는 중에 발생하는 사고도 업무 중 발생한 사고에 포함합니다. 따라서 출퇴근 중 사고 배 상 청구는 업무 목적으로 이동하는 동안 발생한
사고로 인한 부상 또는 출퇴근 시 발생한 사고
로 인하 부상을 의미하고, NSW 산업재해 배상 법에(s10 of the Workers Compensation Act 1987(NSW))에 따라 적용됩니다.
NSW에서의 출퇴근 중 사고 배상 청구는 몇 몇 업무간 장소 이동중 발생한 사고를 제외하고

는 대부분 출근길이나 퇴근길에 차량이나 공공
이동수단 등을 이용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인
한 부상에 대한 배상 청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NSW 산업재해 배상법을 그대
로 적용시키자면, 고용인이 업무를 목적으로 자
신의 집을 (거주지) 떠나는 순간부터 업무를 하
는 장소인 회사(고용지)에 도착하는 순간 까지
가 출퇴근 중 사고 배상 청구가 가능한 구간이
고, 만약 구간의 이동중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고용인이 부상을 입었다면 이때 발생한 부상은
NSW 산업재해 배상법에 따라 배상을 청구하


실 수 있고, 이를 ‘출퇴근 사고 배상 청구'라고 합
니다.
위에서 말한 고용지를 간혹 협의(狹義) 로 해
석해서 업장이나 사무실 혹은 공사를 하는 현장
과 같이 업무와 작업을 하는 장소에 국한 시키
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해석은 회사에 도착했
지만 주차장에서 사고가 발생해서 부상을 입었
다 거나, 회사 건물에서 사무실로 이동하는 도
중에 사고가 발생해서 부상을 입는 등의 상황에 대해서, 고용인이 이미 회사에 도착했기 때문에 출퇴근 사고 배상 청구에 포함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거나, 고용지에서 발생한 사고가 아니기 때 문에 NSW 산업재해 배상법에 따라 배상을 청 구할 수 없다고 하는 등의 여러가지 분쟁이 야기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 건물 주차장 에 도착해서 발생한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주 차장에서 사무실로 이동중 발생한 사고 역시 고 용에서 발생했거나 고용 과정에서 발생했다는 것만 입증된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 로 인한 부상도 모두 산업재해 배상 청구가 가 능 합니다.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개인상해 전문 법 무법인 리틀즈에서 개인상해법을 다루고 있는 이려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견해와 기고문 작 성 당시 적용되는 법률에 관하여 서술한 글이 며 법률 조언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는 개인 상해 배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건에 관해서만 법률비용을 지불 받는 No Win No Fee의 형태로 사건을 수임하고 있습니다. 다른 법률비용과는 달리, 비용을 선지급하지 않으시고, 배상을 받으신 이후 에 지급하는 방식이라, 변호사 비용을 걱정하지 않으시고 사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전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업재해 및 이에 관련된 피해 보상 청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 상담을 무료로 진행해드립니다.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긍정적으로 생각하세 요. 48년 무자생 유머 감각이 좋습 니다. 60년 경자생 반가운 소식이 있겠습니다. 72년 임자생 급할수 록 천천히 하세요. 84년 갑자생 하 루가 설레겠습니다. 96년 병자생 행복을 선사하세요.
37년 정축생 제철 과일을 드세요.
49년 기축생 야속할 수 있습니다.
61년 신축생 시간이 필요한 문제 입니다. 73년 계축생 조바심을 내 지 마세요. 85년 을축생 가지런히 정리정돈을 해보세요. 97년 정축생 좋은 생각만 하세요.


38년 무인생 이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50년 경인생 가족여 행을 떠나세요. 62년 임인생 끝은 정해져 있습니다. 74년 갑인생 이 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86년 병인생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98년 무인생 직감이 있습니다.
39년 기묘생 뜻하는 바를 이루겠습 니다. 51년 신묘생 별이 빛나는 밤 입니다. 63년 계묘생 고민은 내려 놓으세요. 75년 을묘생 생각에 잠 길 수 있습니다. 87년 정묘생 언행 일치가 되어야 합니다. 99년 기묘생 생각을 실행에 옮기세요.
40년 경진생 음악을 들어보세요.
52년 임진생 기운이 늘어지는 날 입니다. 64년 갑진생 버팀목이 있 습니다. 76년 병진생 좋은 일만 가 득하세요. 88년 무진생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00년 경진생 규칙적 인 생활을 하세요.
41년 신사생 눈의 피로를 풀어주세 요. 53년 계사생 활기를 더하세요. 65년 을사생 눈의 즐거움을 찾으 세요. 77년 정사생 정신이 맑아야 합니다. 89년 기사생 맑은 하늘을 바라보세요. 01년 신사생 호수공 원을 걸어보세요.
42년 임오생 마음의 정원을 가꾸어 보세요. 54년 갑오생 칭찬은 고래 도 춤추게 합니다. 66년 병오생 대 화를 해보세요. 78년 무오생 마음 이 바뀌어서는 안 됩니다. 90년 경 오생 선택의 길이 있습니다. 02년 임오생 좋은 일을 택하세요.
43년 계미생 지인을 만나세요. 55 년 을미생 함께 좋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67년 정미생 얼굴이 해맑 습니다. 79년 기미생 할 일을 미루 지 마세요. 91년 신미생 걱정이 있 겠습니다. 03년 계미생 노력이 필 요한 부분입니다.
44년 갑신생 선택이 중요하겠습니 다. 56년 병신생 이기심을 버리세 요. 68년 무신생 격을 두지 마세요. 80년 경신생 어색함이 있겠습니 다. 92년 임신생 쓰러지지 마세요.
04년 갑신생 카페인을 드세요.
45년 을유생 걷기운동을 하세요.
57년 정유생 라디오를 들으세요. 69년 기유생 한가롭겠습니다. 81 년 신유생 불안해서는 안 됩니다. 93년 계유생 현실을 직시하세요.
46년 병술생 소지품을 주의하세요.
58년 무술생 친구와 만남을 가지 세요. 70년 경술생 숨으려 하지 마 세요. 82년 임술생 노래를 불러보 세요. 94년 갑술생 감기에 주의하 세요.


47년 정해생 따뜻한 음식을 드세 요. 59년 기해생 스트레스를 풀어 보세요. 71년 신해생 우울함을 버 리세요. 83년 계해생 책을 읽으세 요. 95년 을해생 데이트 신청을 해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중 19개 부처 중 절반인 10곳 안팎의 차관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장관을 교체하는 '개각'을 미루고 중폭 이상의 차관 인적 쇄신으로 공직기강을 다잡고 국정에 속도를 내겠 다는 구상이다.
8일 대통령실과 정부에 따르면, 인사 혁신처는 최근 10여명의 차관들로부터 사표를 받아두고 후임자에 대한 인사검 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체 대 상은 경제·사회부처 전반에 걸친 것으 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차 관급 인선 작업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마무리가 되면 조만간 적 절한 시점에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고 말 했다. 후임 차관 인사 검증은 전 부처가 대상이며, 지난 4월 말부터 진행 중이다.
교체 가능성이 있는 부처는 국무조정 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 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이 거론된 다. 인사 규모가 '두 자릿수'로 넘어가면
대상
서 사실상 전면적인 '차관 물갈이'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규모 차관 교체가 예고된 배경에는 정권 출범 1년이 지났는데도 윤석열 정부
의 국정 기조에 발맞추지 않고 복지부동
하는 부처가 상당하다는 인식이 깔려있
다. 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을 교체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1회 국무회의에서
이행을 지시하고 있다"고 대대적인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철
학과 정부의 국정 기조를 이해하고 있는
비서관급 인사 상당수가 부처로 이동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한 것이 인적 쇄신의 '신호탄'이라는 분석 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9일 국무회의에서
"탈원전,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돼서 새

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 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하
라"고 주문한 바 있는데, 이튿날 산업부 제2차관이 교체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내각에 확실한 성과, 확실한 국정 기조의
다만 '개각'보다 '차관 교체'를 먼저 하
는 것은 이례적이다. 역대 정부마다 출범
1년을 전후로 장관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
행하고, 후속으로 차관을 인선하는 것이 통상적이었다. 일부 장관들은 내년 총선
을 염두하고 사의를 표명했지만, 윤 대통
령은 이를 반려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당분간 개각은 없 다"고 선을 그으면서, 개각은 최소 후반
기로 밀렸다는 게 대통령실 안팎의 분위 기다. 추석 개각설까지 나오고 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 대신, 실 무를 책임지는 차관 교체로 사실상 국정 쇄신 효과를 얻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한편 윤 대통령은 차관 인선과 함께 신 임 방송통신위원장을 지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방통위원장에는 이동 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명 시점은 전임 한상 혁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를 고려해 이달 중순에서 말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방통위원장을 지 금 지명하면 한 전 위원장의 잔여 임기인 7월 말 이전에 청문회를 치러야 해서 (잔 여 임기를 채운 뒤) 다시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며 "국정 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부 분들은 가급적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
천안함 생존장병이 7일 최원일 전 천
안함 함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항 의 방문했다. 권 수석대변인은 장병이 항 의 방문에서 요청한 대로 내일(8일) 최 전 함장에게 직접 사과하기로 했다.
천안함 생존장병 전준영씨는 이날 오 후 2시30분쯤 권칠승 의원실을 항의차 찾았다.
권 수석대변인은 지난 5일 이래경 사 단법인 다른백년 명예 이사장의 혁신위 원장 임명과 관련해 해촉을 요구하는 최 전 함장을 두고 "무슨 낯짝으로 (그런) 얘 기를 한 것인가. 부하를 다 죽이고 어이 가 없다"고 했다.
이에 논란이 되자 권 수석대변인은 이
날(7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당의 대변 인으로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천안함 장병과 유족을 비롯해 마음 에 상처를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유
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저는 국 회 장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
생존장병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회 장 관 청문회 과정에서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실무진과의 조율 끝에 전씨는 권 수석 대변인과 비공개로 20여 분간 면담했다.
직접 사과" 요구에 8일 만남 갖기로
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씨는 의원실을 찾아 "실수
를 했으면 함장님께 개인적으로 전화해 서 실수했다, 상처받았으면 죄송하다고 연락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전씨는 권 수석대변인과 비공개 만남 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권 수석대변인
이) 저와의 면담이 끝난 뒤 함장님께 바
로 연락하겠다고 했다"며 "(권 수석대변
인이) 천안함 피격 사건과 생존 장병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깊이 있게 모르는 것
같아 설명했고 충분히 공감해줬다"고 밝 혔다.
또 "저한테도 (권 수석대변인이) 직접 적으로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며 "(다 만 저는) 저한테 사과하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함장님께 직접 사과하는 게 중요 하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고 부연했 다.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인 권 수석대변 인은 최 전 함장을 8일 비공개로 만나 사 과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기사제공:뉴스1)
차관 교체로 인적쇄신 효과…방통위원장, 이달 말 지명할 듯
"함장에게
이차전지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반도체 경쟁은 산업 전쟁이고, 국가 총력전이다"며 글로 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을 주문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 에서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 체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민관이 원 팀으로 머리를 맞대고 도전 과제를 헤쳐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20일 이차전지에 이은 두 번째 주요 첨단산업 전략회의다.
국가 기간산업인 반도체 산업이 글로벌
경쟁 확산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상
황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을 논 의하기 위해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초격차 유지
전략과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소부장(소재·부품·장
비)과 기술인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이 "한 치 앞
도 내다볼 수 없는 전쟁"이라고 말하는 등 모두발언에서만 '전쟁'을 4번 언급하며 위기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민간의 혁신과 정
부의 선도적 전략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차전지 국가전략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 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사진:뉴스1)
은 과감한 투자로 호응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가 산업뿐 아니라 군사안보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중요성을 거듭 나타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대만 TSMC가 앞서 나가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 은 아직 산업 기반이 취약한 상태다.
또 윤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 적 문제가 기업에 가장 큰 경영 리스크(위 험 요소)가 되는 점을 언급하며 기업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제도와 인프라를 잘 구축해 기
업이 투자를 늘리고 인재도 모일 수 있도
록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윤 대통령은 "최근 K-칩스법을 통과
해 기업 투자 인센티브가 확대되고 반도
체 관련 대학 규제도 많이 완화했다"며 "
민간 역시 용인에 조성되는 300조원 규
모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같
윤 대통령은 "군사분야에 인공지능(AI)
이 접목되면서 반도체가 안보의 핵심으
로 떠오르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은 수 출의 20%, 제조업 설비투자의 55%를 차 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산업"이라고 짚었 다.
한국은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서 20여
년간 세계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경 쟁국들이 빠르게 추격 중이다. 또 시스템
윤 대통령은 "국가가 미국을 비롯한 우 방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풀어가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애널리스트 등 각계 전 문가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 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관계부처 장 관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 사장, 곽소 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등이 자리했다. (기사제공:뉴스1)
대통령실은 5일 한국방송공사(KBS)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납부)
하기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및 후속조치 이
행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계부처에 권고
하기로 했다.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
는 공영방송의 근간을 훼손하는 중차대
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
대통령실 국민제안심사위원회는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다음 사안을 권고 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은 먼저 "도입 후 30여년간 유
지한 TV수신료, 전기요금 통합 징수에 대한 국민의 불편 호소와 변화 요구를 반
영해 분리 징수를 위한 관계 법령 개정 및
그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고 했다.
강 수석은 이어 "국민참여 토론 과정에
서 방송의 공정성 및 콘텐츠 경쟁력, 방만 경영 등의 문제가 지적됐고, 이에 따른 수
신료 폐지 의견이 가장 많이 제기됐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영방송 위상과 공 적 책임 이행 보장 방안을 마련할 것도 권 고안에 담았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이 지난 3월9일부터 한
달간 국민제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토
론에 부쳤던 'KBS 수신료 분리징수 안건'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이
대하는 국민 여론이 96.5%에 달한 만큼,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제안심사위원회에 국민 의견을 보고했으며, 권고안을 방송 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KBS "사회적 논의 필요"…대통령실 "부처서 검토"
은 96.5% 찬성으로 마감됐다. 찬성은 5 만6226건, 반대는 2025건으로 집계됐
다.
TV수신료(월 2500원)는 현행 방송법
에 따라 '텔레비전 수상기를 소지한 사람'
에게 일률적으로 부과·징수된다. 과거
에는 KBS 징수원이 집마다 돌며 수신료
를 걷었지만, 1994년부터 전기요금에 수
신료가 통합되면서 한국전력이 일괄 징
수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TV수신료 강제징수'에 반
부처에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공영방송 의 위상과 공적 책임이행 보장을 위한 방 안 마련도 권고안에 포함했다. KBS는 반발했다. KBS는 입장문을 통 해 "그동안 KBS는 대통령실 국민제안과 관련해 의견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이라고 밝혔다.
KBS는 "수신료 통합 징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영방송을 유지할 수 있는 가


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이라며 수신료 징 수 방식 변경은 공영 방송 제도 폐지와도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충분한 논의가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KBS는 "심각한 사회적 부작용이 우려되는 분리 징수보다는 달라진 미디 어 환경에서 공영방송의 역할 변화와 공 영방송 재원 체계 전반에 대한 사회적 논 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KBS는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공영방 송에 부여된 공적책무를 충실히 이행함 과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징수 방식을 국 민께 설명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 라고 밝혔다.
KBS 입장과 관련해 대통령실 관계자 는 뉴스1과 한 통화에서 "국민참여 토론 결과를 가지고 관계부처에 권고한 것"이 라며 추가적인 사회적 논의나 여론 수렴 시행 여부는 "시행 부처에서 나중에 검토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민간 혁신과 정부 선도적 전략 동시에 필요"
윤 대통령 "반도체 경쟁은
'수신료' 분리징수에 KBS 반발… 대통령실 "권고한 것"












이수정 "정유정, 안잡혔다면 피해자 집에서 피해자 행세하며 살았을 것"
범죄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
심리학과 교수는 '사람을 죽여보고 싶었다'
며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23)이 만약
잡히지 않았다면 지금까지도 피해자 행세
를 하며 피해자 집에서 살고 있었을 것이라
고 판단했다.
이 교수는 5일 오후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
구에서 피해자를 살해한 뒤 태연하게 자신
의 집으로 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와 시신을
훼손한 정유정이 "만약 당시 잡히지 않았다
면 또 살인을 했을까"라는 물음에 "그 대목
은 굉장히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연쇄 살인
마처럼 움직였을지에 대해선 판단을 유보
했다.
다만 "정유정이 피해자의 물건인 휴대폰
이나 주민등록증을 챙겼다. 피해자가 혼자
사는 여자였고, 지금은 일단 집이 빈 상태"
라며 그런 점을 볼 때 "아마 검거되지 않았
으면 (정유정이) 그 피해자인 양 일정 부분
그 집에서 생활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
다"고 주장했다.
그런 판단의 근거로 "본인이 평상시에 동
경하던 그런 대상을 굳이 찾아서 피해자로
물색을 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 교수는 "이 사람(정유정)이 선택한 피
해자는 영어 선생님, 그것도 일류대를 나온
영어 선생님이었다"며 "그것은 어쩌면 자
기가 되고 싶었던 모습일 수도 있기에 동경
의 대상을 피해자로 선택을 했고 그 사람을 마지막까지 기망하기 위해서 교복까지 중 고로 사다가 입고 갔다"고 지적했다.이어 "
교복은 여러 가지로 불편함을 유발하는 의 복이다. 혈흔 같은 게 쉽게 묻기도 하고. 어 떻게 보면 유용하지 않은 선택을 한 것은 이 사람의 욕구와 상당히 밀접히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며 평소 피해자와 같은 상대를 동경했기에 잡히지 않았다면 그 사람 행세 를 하면서 그 집에서 살았을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사람을 죽여 보고 싶었다'라고 말한 것 으로 알려져 공포와 충격을 던진 정유정 (23)이 사이코패스냐 아니냐에 대해 범죄 심리 전문가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 과 교수는 지금까지 나온 검사 결과만을 놓
고 볼 때 '사이코패스'로 단정 지을 수 없다
고 밝혔다.
사이코패스 검사결과 '정유정이 일반인
들 수준을 넘어섰다'는 건 일반인들은 물론
이고 일반 범죄자들보다는 사이코패스 경
향이 높다는 말이지 '사이코패스'로 특정한
건 아니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7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

치쇼'에서 지난달 26일 부산 금정구에서 또 래 과외 선생을 죽인 뒤 시신을 훼손 유기
하려다 검거된 정유정에 대해 경찰이 '사이
코패스 검사 결과 정상인의 범주를 넘어섰 다는 진단이 일부 나왔다'고 한 지점과 관 련해 우선 "사이코패스 검사는 정상· 비정 상을 가리는 검사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 했다.
이어 "일정한 수준 이상을 넘어서면 사이 코패스적인 특징이 분명하다 정도만 나올 뿐"이라며 "(사이코패스 검사 결과 40점 만 점에서) 25점을 훌쩍 넘는 경우 사이코패 스가 맞다는 판단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정유정의 경우 일반인들의 한 계인 6점은 넘어서는 것 같고 25점은 안 되 는 것 같다. 일반 범죄자들의 평균 수준보 다는 조금 높은 정도에 점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전과가 없으면 25점을 넘기는 어렵다, 정유정이 전과가 없다 보니까 25 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했다.
6점은 넘고 25점은 안 되기에 경찰이 '정 상인 범주를 넘어섰다'는 표현을 한 것이라 고 지적했다.
다만 "심성, 품성만 가지고도 점수가 6점
이상 나오는 건 꽤 높다"며 정유정이 심리 상태는 보통의 경우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진행자가 "사이코패스로 판정되면 '심신 미약'처럼 재판과정에서 피고인에게 좀 유 리한 게 있나"고 묻자 이 교수는 "(사이코패 스가) 유무죄 판단, 심신미약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다"며 확실하게 답했다.
사이코패스 검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이 교수는 "심성을 평가해서 사이코패스적 특 징이 있는 품성이라고 나오면 징역형을 살 고 나오더라도 재범을 할 가능성이 많기 때 문에 전자감독 대상자, 보호관찰 추가 등을 위해서 활용하기 위함이다"며 형을 깎아 주 는 것과는 하등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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