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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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쇼에서는

특수 조명 및 금속탐지기 설치

약 90만 참석자를 유치해 온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Sydney Royal Easter Show)가 이번 해에는 수많은 관중을 보호하고 청소년 갱단의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새로운 안전 조치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스터 쇼의 사이드쇼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우아티 펠레 팔레톨루(17세, Uati Pele Faletolu)가 패싸움 도중 칼에 찔려 현 장에서 숨진 사건이 발생해 이번 이스터 쇼에서는 랩 음악을 금지하 고 공공 안전 명령이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스터 쇼 행 사장에서 칼부림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큰 충격 을 던졌다.

4월 4일( 화) NSW 경찰청 부국장(NSW Police assistant commissioner), 스튜어트 스미스(Stuart Smith)는 이번 쇼에서는 특 수 조명 및 금속탐지기를 설치하고 보도를 넓혔으며 저녁 시간 접근 제한 등의 새로운 안전 계획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스미스는 또한 2022년 행사에서 우아티 펠레 팔레 톨루가 가슴에 칼을 찔린 후 상당한 양의 피를 흘려 웨스트미드 (Westmead)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사망했으며 용의자 5명은 살인 및 살인 방조 혐의로 기소되어 법정에 출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랩 음악 장르가 지역 갱단이 청소년 폭력을 선동하는 데 사용되었다 는 증거를 확보해 이번 행사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 사용될 것이라 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4월 6일(목)부터 17일(목)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 청소 년 갱단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경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강남 살인 피해자, '사건 배후' 부부와 퓨리에버코인 설명회 참석"

▹"성적 향상 약?" 수험생 절박함 악용…'마약음료' 공포 넘어 분노

▹ 달달함에 자꾸 손이 가네…뇌 건강까지 망치는 지름길

▹ 유학생, 임대료 부족으로 거실에 텐트 치고 생활

기 때문에 종종 부동산 중개인에게서 외면당한다고 밝혔다. 예가네 솔탄푸 어는 또한 유학생은 인맥이 없어 누군

가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없고, 지역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해 어떻게 어디를 찾 아봐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한편, NSW 세입자 조합(NSW Tenants' Union)의 대표인 레오 패터 슨 로스(Leo Patterson-Ross)는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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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로 유학온 학생들이 숙박 시설

을 찾는데 큰 장벽에 부딪혔다.

지난 1월 중국에서 유학을 온 27세, 조 지앙(Zoe Jiang)은 시드니 임대료

가 너무 비싸서 거실에 텐트를 치고 일 주일에 300달러를 내며 생활하고 있 다.

유니벌스티스 호주(Universities Australia)에 따르면 작년 1월에 같은

기간의 두 배인 5만 9000명의 유학생

들이 입국했지만 시드니의 임대 공실

률이 최저점에 도달해 임대료가 35%

상승했다고 전했다.

호주 유학생 협의회(Council of International Students Australia)

회장인 예가네 솔탄푸어(Yeganeh

Soltanpour)는 새로 도착한 많은 유학

생들이 이전에 임대를 했던 이력이 없

회 동의 없이 거실을 침실로 바꾸는 것 은 불법이며 세입자가 학생의 여권을 가져가거나 임차 계약을 위반할 경우 이민국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는 행위 도 불법이라고 전했다.

예가네 솔탄푸어 회장은 이러한 문 제 해결을 위해서 임차인에게 책임을 묻기보다는 유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 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다 읽으신 신문은 재활용통으로! koreannews.com.au ISSUE 456 7 Apr 2023 재미있고
신뢰받는 언론 Sydney_Korean_News 일요신문 Korean News koreannews01 시드니
유익한 정보 공정하고
로열 이스터 쇼, 랩 음악 금지
하이라이트
Ryde Parramatta Golf Club
코리안뉴스 뉴스 4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5

3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2시 54 분 사이 90분 동안 서비스 NSW(Service

NSW) 사이트 업데이트 과정에서 수천 명 고객의 운전면허증, 자녀 이름 및 휴대전 화 정보가 90분 동안 노출되었다.

NSW 정부 부서인 NCA News Wire는 개인정보가 서비스 NSW 사이트에 노출

된 3천7백 명의 고객에게 이메일을 보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해 피해를 끼친

데 깊은 유감을 표시하고, 고객이 당장 어 떤 조치를 취할 필요는 없지만, 향후 인터 넷 및 통신 활동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서비스 NSW 사이트에 3천7백 명의 고 객 정보가 노출된 90분 동안 해당 사이트

에 로그인한 고객은 이 정보를 열람할 수 있었고, 앱을 통해 로그인한 고객은 열람 이 가능하지 않았다. 해당 문제는 랜딩 대

시 보드 페이지에서 발생했고, 사고 발생 90분 만에 해결되었다.

NSW 서비스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사 이버 공격은 아니라고 같은 날인 20일 정

보 및 개인 정보 위원회(The Information and Privacy Commission)에 통보했다.

서비스 NSW는 이번 개인 정보 유출 사건

의 원인 및 피해 범위 파악을 위한 정밀 조 사를 착수했고, 유사 사고 방지 및 대책 마

련을 위해 사건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이 라고 밝혔다.

서비스 NSW 고객은 ID 지원 부서인 1800 001 040으로 전화하여 개인정보

보안 복구 및 추가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 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중국 소유 소셜미디어 앱인 틱톡이 국 가 안보에 끼치는 위험성에 대한 내무부 검토가 있은 후, 호주 연방 정부는 국가 안보 유지를 위해 호주 정부가 발급한 모 든 디지털 기기에서 틱톡이 사용 금지될 것이라는 내용의 정부 지침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치로 호주 연방 정부가 정치 인과 공무원을 위해 발급한 휴대전화와 전자기기에서 틱톡 사용은 금지된다. 또 한, 주 및 준주 정부도 이번 월요일(3일)

연방 정부 틱톡 금지에 대한 브리핑을 받 았고, 주 및 준주 공무원에 대해서도 유 사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역

시 공무원들의 업무용 기기에서 틱톡 사 용을 금지한 바 있는데, 중국 정부가 자

국 기업의 정보를 요구할 수 있다는 중국 국내법에 따라 틱톡의 사용자 데이터에 접근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위험 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연방 야당은 중국 기업인 틱톡 이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틱톡 사용 금지 조치를 내릴 것을 연방 정부에 요구해 왔다.

한편,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 정부에 제공될 수 있

다는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NSW 한 외곽 도로에서 4명이 사망한

차량 충돌 사고 후 이 사건이 가정 폭력 범

죄로 밝혀져 한 남성이 기소됐다.

경찰은 차량 충돌 사고가 발생하기

몇 분 전인 4월 4일(화) 오후 11시, 리튼

(Leeton) 근처에 있는 얀코(Yanco)에 위치

한 집 뒷문에 남성이 발로 차고 들어와 여

성을 위협했다고 전했다.

약 15분 후 남성이 찾았던 집에 살고있

던 36세의 타니아 머피(Tania Murphy)

는 3명의 자녀와 함께 외딴길을 따라 운

전 중에 차가 기둥에 부딪혀 전복되어 농

업용 수로에 거꾸로 떨어졌다. 이후 충돌

과 관련하여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않았

지만 경찰 수사 후 5일(수) 오전 그리피스 (Griffith)에서 32세 남성과 50세 여성을

체포해 그리피스 경찰서로 이송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스토킹 및 협박, 의도 적 신체적 상해, 자택 침입 혐의로 기소 가 능한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으며 보석 신청 은 거부됐고, 6일(목) 그리피스 지방 법원 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니 레네커 리튼 샤이어(Tony Reneker Leeton Shire) 시장은 이번 사건 에 어린이까지 연루된 채로 4명이 사망하 는 큰 비극이었다고 전하며 지역 커뮤니티 전체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충돌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범죄방 지반(CRIME STOPPERS)에 연락

할 것을 촉구했다. 이지예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6
교통사고로
가정폭력범죄로
호주정부공무원기기 틱톡사용금지 혐의자, 보석 신청거부, 그리피스 지방 법원에 출두 예정 국가안보이유 정부기관디지털기기틱톡사용금지추진 사이트 업데이트 후 90분 동안 로그인 고객 정보 열람 가능 서비스
고객개인정보
4명사망,
밝혀져
NSW수천명
90분동안노출

사이트 업데이트 후 90분 동안 로그인 고객 정보 열람

2023년 4월 4일 화요일 오전에 울릉공

도심에 있는 한식당에서 교민 간담회가

열렸다. 울릉공에 살고 있는 성동경 자유

총연맹 사무총장은 강흥원 호주시드니한

인회 회장,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 회

장, 백승국 전 호주시드니한인회 회장, 최

진혁 호주시드니한인회 부회장을 초청하

여, 울릉공에 살고 있는 한인동포들과 간

단회를 개최하였다.

울릉공에서 간담회에 참석한 동포들은

다음과 같다. 장해일, 임무송, 성동경, 이 석연, 이경님, 방미심, 최노아, 최용택 등 동포들이 시간을 내어서 간담회에 참석하

였고, 평일 낮 시간이라 직장 때문에 참석

못하는 사람들이 전화로 참석 못해서 아 쉽다는 말을 전달하였다.

한인회관을 우리 명의로 소유하면 좋겠 다. 과거 한인회에 있었던 이사회 기능의

장단점에 대한 의견을 대화 나누었다. 울

릉공에는 약 300명 정도의 한인들이 오래

살고 있고, 약 600명 정도의 한국인이 인

근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가장 연

장자인 장해일 씨는 시드니NSW한인회

지회를 울릉공에 만들면 좋겠다는 개인적

인 의견을 말하였고, 강흥원 호주시드니

한인회 회장은 울릉공 한인 동포들의 다

양한 의견을 경청했고, 실천하도록 노력

하며, 다양한 형태로 교류를 유지하고, 지

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가진 한식당이 위치한 상가

거리몰을 관리 지원해 주는 울릉공 시청

카운슬 안젤라가 식당으로 방문해서 간담

회에 참석한 코리안 커뮤니티 사람들과

인사 나누었다.

일어나라라는 한식당을 운영하는 이경

님 대표는 구인난과 주차난에 대한 고충 을 말하였다.

이석연 씨는 시드니 동포 단체장들이

울릉공으로 찾아와서 간담회를 한인 동포

가진다는 사실에 대해서 많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동경 자유총연맹 사무총장도 시드니한인회장이 울릉공을 찾아와 한인

회에 대한 의견과 고충을 경청해 주는 것 이 처음인 것 같다고 고맙다고 하였다.

신필립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은 울릉 공에서도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 과 동참에 대해서 말하였다.

백승국 전 호주시드니한인회장은 간담

회에 참석한 한인 동포들의 건강과 생업 에 대한 걱정과 안부를 물었다.

(기사제공 : 호주시드니한인회)

동포여러분의성원에깊이감사드립니다

현 시드니 한인회관의 재계약을 앞둔

가운데 이를 소유하고 있는 카운슬(City of Canterbury Bankstown)이 '사용자

안전'을 이유로 계약 전 보수공사를 요구

함에 따라 이 비용 마련을 위한 동포사회

모금이 3월 말로, 일단 완료됐습니다.

동포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현 한인

회관을 우리 커뮤니티가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시

기임에도 이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에

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애초 공지했듯 3월 말로 모금일

을 지정했지만 이후의 기부 또한 가능합

니다. 현재까지 목표액에는 이르지 못한

상황으로,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중이라

도 기부금 접수는 지속할 계획이며 보수 공사로 소요되는 비용 중 잔여액이 발생 된다면, 이는 한인회관 확보를 위한 기 금으로 적립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호주시드니한인회 한인회관 재계약 추진위원회 일동

현재까지 모금된 내역은 다음과 같습 니다.

조기덕 $10,000 / 안병운(퍼스 한

인회) $2,000 / 김재리 $500 / 고동

식 $2,000 / 백승국 $2,000 / 송석준

$2,000 / 최진혁 $100 / 윤광홍 $1,000 / 노애숙 $300 / 샘물교회 $500 / 방

송일 $2,000 / 형주백 $2,000 /신필립

$2,000 / 신미나 $2,000 / 김 형 $2,000 / 아리랑예술단 박미경 단장 외 10 명

$1,100 / 김옥자 $100 / 아브라함 $100

/ Kwang Kim $200 / 샘터교회 $200

/ 진우회 $2,000 / 강대원 $500 / 이두

호 $100 / 신명 $300 / 백낙윤 $2,000

/ 백옥자 $500 / 한인자원봉사자 $200

/ 김종국 $2,000 / 한인상조회 $200 / 황규만 $200 / Aaa First Home Care

$200 / 김병일 $500 / Cho Young

Gwan $200 / ID Consulting $400 /

Charles Kim $200 / Daniel Lee $100

/ Roy Kim $100 / 장영희 $300 / 김수

길 $300 / 한은진 $500 / 유종오(시교

협) $300 / 서양배 $100 / 이연형 $100

/ 최성환 $1,000 / 윤영일 $100 / 대구

경북향우회 $300 / 대구경북향우회 자

문위원 $300 / 추은택 $5,000 / 승원홍

$1,000 / 무명 $200 / Jenny Jeong-류

식 $500 / 하지우 $2,000 / 조중길 $100 / 강흥원 $50,000 (이상 무순, 존칭 생 략) (기사제공 : 호주시드니한인회)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교민 7
가능
한인회,울릉공에서간담회열어..

2023년말부터 NSW공립고등학교, 휴대전화사용금지

오는 4학기부터 NSW주 공립 고등학교 의 교실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전면 금지되 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도 휴대전화 를 사용할 수 없다. NSW주 초등학교에서 는 2018년부터 이미 교내 휴대전화 사용이 금지됐다. 이번 방침으로 학교가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어떻게 보관할지는 선택 사항 이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많은 부모들이 자 녀들이 수업 중에 문자를 보내고 소셜 미디 어를 사용하여 수업에 집중할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고 있어 선거 공약 시 약속한 대

로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어린이들이 교실에 보관된 휴대전화

를 몰래 가져가거나 노트북을 대신 사용하

여 휴대전화 금지령을 피해 인터넷 접속을

시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 민스 주총리는 다른 주 및 영국에

서 휴대폰 반입 금지 조치를 시행한 후 점수

가 낮았던 학생들을 비롯해 학생 평균 점수

가 두 배 증가하는 등, 학습 결과가 개선됐

다는 보고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SA, WA, VIC, NT주 공립 고등학교

에서는 이미 휴대전화 금지령을 시행했으 며 NSW 주의 많은 고등학교도 수업 시작

전 휴대폰을 자물쇠가 달린 보관함에 넣고 학교생활을 시작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이번 목요일(30일)부터 호주 국가 의료보험증인 메디케어를 마이가브 (myGov) 앱을 통해 다운로 드 하여 이용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연방 정부는 곧 서비스 NSW(Service NSW) 앱을 통해 서도 메디케어 디지털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빌 쇼튼 연방정부 정부 서비스부 장관 은 메디케어 카드의 디지털화로 호주인 이 언제 어디서나 메디케어 카드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지만 ,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들이 메디케어 디지털 버전을 접수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다소 시

간이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한편, 호주 연방 정부는 Optus와

Medibank 고객 데이터 유출과 같은 사

이버 도난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메디케어 디지털 카드에도 다른 마이가

브 앱과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홀로그램

과 QR 코드 등을 적용한 사기 및 도난 방

지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변화로 호주인들은 이제 메디케 어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고, 호주인들은 의료 서비스 제공 업체에서 공공의료보험 서비스를 받을 때 메디케

어 카드 디지털버전과 일반 카드 모두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메디케어 카드를 다운로드 하

는 법

·자신의 마이가브(myGov) 온라인

계정으로 이동

·마이 가브 앱에 메디케어 계정 연결

·스마트폰에서 마이가브 앱 열기

·스마트폰 홈 화면의 지갑으로 이동

·지갑에“카드 추가”를 선택하고 메

디케어 디지털 카드 추가

김정아 기자 info@koreannews.com.au

35kg의 헤로인(Heroin)을 모형 트럭 (Model truck)에 숨겨 호주로 수입하려

던 남성이 기소됐다.

동남아시아 라오스 출신의 21세 청

년이 17만 5000건 양이되는(추정 시가

가 1400만 달러 이상) 많은 양의 헤로인

을 운반하기 위해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

다.

무게가 100kg이 넘는 이 트럭은 3월

16일 태국에서 시드니에 도착한 후 포트

보타니(Port Botany)에서 적발됐다.

3월 30일(목), 모형 트럭을 분해해 마

약을 발견한 경찰은 다시 포장한 뒤 시드

니의 헤이마켓에 있는 라오스 청년의 아

파트로 배달했고 청년이 배달을 받자 즉

시 체포했다.

호주 연방 경찰(AFP)은 추가 마약 조

사를 진행하기 위해 남성과 관련된 곳

으로 알려진 다른 자택들도 급습했다.

호주 연방 경찰, 알렉스 드러먼드(Alex

Drummond) 경사는 이 남자가 혼자 마 약 배달했을 가능성이 낮다며 헤로인의 대외구매, 호주로 보내는 비용, 호주에 서 판매하는데 필요한 인맥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처리하기 위해서는 수입 배후 에 마약 범죄 조직이 연루되어 있을 가능 성이 크다고 전했다.

호주 국경수비대장(Australian Border Force Superintendent) 자레드

레이튼(Jared Leighton)은 경찰관들이

경험이 많고 고도로 훈련되었기 때문에

이렇게 마약을 숨겨 수입하려는 대담한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힘들며 태

국의 국제법 집행 파트너와도 긴밀히 협

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헤로인 같은 마약의 호주 반입

을 시도하는 경우 최대 종신형에 처할 수 있다.

이지예 기자 info@koreannews.com.au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호주뉴스 8
메디케어 카드 디지털 버전
가능
헤로인
시도 스마트폰지갑에저장후언제어디서든사용가능 3월16일시드니에도착후,포트보타니에서적발 NSW주 초등학교는 2018년부터 이미 교내 휴대전화 사용 금지
30일(목)부터
이용
21세 남성, 모형 트럭에
숨겨 수입

< 카스 (CASS) 사회복지 칼럼 41>

“인도· 한국· 아프가니스탄 등 공연 통해 다른 문화 이해할 수 있었던 기회”

‘하모니 데이’.. 호주 사회 구성원 다름 존중하고 다양성 기념하는 날

본 칼럼은 호주에서 살아가면서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

하는 가운데 이민자들이 호주 사회로의 순조로운 융합을 돕기

위한 뜻에서 기획되었다. 노인과 장애인 복지 포함, 다양한 서

비스 분야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관

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자원 봉사자를 포

함, 사랑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인 커뮤니티에

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칼럼에서는 하

모니 데이 행사를 통해‘커뮤니티가 함께 하는 한다는 것의 의

미’를 생각해 본다(편집자 주).

지난3월 18일(토) 웨스트 라이드 광장(West Ryde Plaza)

에서는 다문화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하모니 데이’

라는 이름 아래 열린 행사로서 매년 정부는’하모니 위크 (Harmony Week)’기간을 통해 호주 사회를 이루는 구성

원들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소속감을 갖도록 격려하며 다 양성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라이드 카운슬 이 주관한‘하모니 데이’행사에서는 카스(CASS)와 릴레 이션십스 오스트렐리아(Relationships Australia NSW), CMRC (커뮤니티 이민자 자원 센터)가 함께 했다.

‘하모니 데이’의 상징색인 오렌지색 옷을 입고 릴레이션 십스 오스트렐리아의 써니 김과 함께 행사를 진행한 카스의

전 코디네이터를 통해 하모니 행사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본

다.

행사를 여는 첫 시간에 MC들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모

두를 환영합니다. 호주인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태어났거나

적어도 한 명의 부모가 해외에서 출생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오늘과 같은 하모니 데이 행사를 통해 호주의 다

양성을 이해하고 축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데요. 하모니 데이 잔치는 우리 지역의 다양성과 문화적 풍

성함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무더운 날씨 가운데서도

가족들과 또 친구들과 함께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행사의 시작을 열었다.

본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마이클 웨스트(Michael West) 호주 원주민 장로가 원주민 역사와 원주민 문화의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해주었고 사키스 예델리안(Clr

Sarkis Yedelian) 라이드 시장과 웨인 라인랜즈 라이드 카 운슬 CEO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와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다문화 커뮤니티 그룹들의 공연 시간. 중국과 한국

포함, 아르메니아, 인도, 아프가니스탄과 이탈리아 등 총 9

개 팀이 참가했다. 각각의 공연 팀들은 다채로운 색깔의 전 통 의상을 입고 때로는 춤과 노래로, 때로는 악기 연주로 떠 나온 고향의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전통 음악에 담아 관객

들에게 선보였다.

엄마와 아이들로 구성된 인도 팀은 팀 구성 후 하모니 데 이 참가가 첫 무대였다. 무척 긴장된 가운데서도 인도의 전

통 공연을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점에서 였을까. 자녀들의

공연을 보며 자랑스러워하는 부모들의 미소가 인상적이었 다. 미국의 철수로 극심한 정치적, 사회적 혼란 가운데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청년이 장식한 마지막 공연 무대에서는 아

프가니스탄인들의 아픔이 전해지기도 했다. “호주에 거주 한지 얼마나 되었느냐”는 MC 질문에 통역을 통해 공연자 는“일주일이 채 되지 않았다”고 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 냈다. 호주에 이제 막 입국한 젊은 청년이 두고 온 고국에 대 한 그리움을 전통 악기에 담아 전할 때, 듣는 이들은 아프가 니스탄의 사막을 연상하며 그 땅이 처한 현실에 마음으로나 마 함께 하는 듯 했다. 이탈리아의 어쿠스틱 밴드 팀의 공연 시간에는 무대에 어린이들이 올라와 함께 춤을 추는 사랑스 러운 모습도 연출되었다. 이 날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리본 댄스 등 다양 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는데 울긋불긋 얼굴에 색칠한 아이 들의 얼굴에서 호주의 다양성이 나타나는 듯 했다. 하모니 데이를 축하하기 위해서 한국의 사물놀이 터울림 팀과 카 스의 시니어 팀인 봉봉그룹도 함께 했다.‘찐이야~~’라는 한국 가요에 맞추어 장구 연주와 춤을 추는 카스 봉봉 그룹 의 신나는 공연 시간에는 객석의 관객들이 추임새를 넣으며 어깨를 들썩였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이나 오렌지 색 상 의상을 입은 사람들이 참여한 패션 퍼레이드였다.

이 행사에 우연히 참가했다는 어느 지역 주민은“하모니 데이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렇게 한 자리에서 다양 한 민족들의 음악과 춤 공연을 보니 그 나라에 대해 더욱 가 깝게 느껴진다. 정말 의미있는 날이다. 또 다문화 공동체 그 룹 공연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함께 해 세대 간 만남이 있 어 이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사 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6도가 넘는 날씨 예보로 행사가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 을까 걱정했지만 어디선가 바람이 불어오고 구름이 찾아와 객석을 가리워주었다.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름을 존중하는 사랑의 마음들이 이 사회를 구성하는 이민자들의

아픔과 슬픔을 어루만지고 기쁨을 함께 하는 바람과 구름 이 되길 소망해본다. (기사: 카스 C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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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팀의 전통 악기 연주 모습

터울림 풍물패가 흥겨운 연주로 객석을 돌고 있다.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칼럼 9
▲카스 칼럼 유튜브 영상 QR 코드
‘찐이야~~’ 음악에 맞추어 장구 연주와 춤을 추는 카스 봉봉 그룹의 신나는 공연 시간. 한국 ‘하모니 데이’ 행사에 참여한 공연팀들과 관객들이 함께 한 모습.

대학도 직장도 '수도권 쏠림'에 경쟁 과열…생존 앞에서 출산은 뒤로

사회가 낳은 0.78명 비극…

"서울 집중 깨야 저출산 해결"

"3명은 낳고 싶었는데 1명 낳고 보니 현실을 깨달았습니다"

올해로 결혼 7년 차이자 6살짜리 아들 을 둔 이윤우씨(가명·38세)는 신혼 시절 만 해도 자녀를 3명 낳아 기르는 게 목표 였다. 하지만 그는 한 명이라도 잘 키워보 자고 마음을 다잡아야 했다.

맞벌이로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원이 넘는 이씨 가구는 나름 중산층에 속한다. 하지만 부부 소득에서 매달 쓰는 각종 생 활비를 빼면 서울 강북에 세 식구를 위한

18평형(전용면적 59㎡) 집 장만에 꼬박

10~15년은 걸린다는 계산이 나온다. 자 녀를 더 낳기 위해 이보다 큰 집을 목표로 하면 부담은 더 커진다.

6살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수십 만원에서 수백만원씩 들어갈 사교육비도

큰 걱정이다. 이씨는 "벌써부터 수백만원 짜리 영어유치원을 보내느니 마느니 학 부모끼리 사교육 경쟁 심리가 치열하다" 고 토로했다.

결국 이씨 부부가 내린 해법은 더 이상 의 출산을 포기하는 것이었다. 이씨는 "

자녀를 더 낳으면 남들처럼 해외로 가족 여행 한 번 다녀오기도 힘들게 될 것 같 다"며 "힘들게 취업하고 결혼까지 했는데 뭐 하러 부족하게 살겠나"라고 했다.

◇자나깨나 '경쟁'에 출산율 0.78명… "이대로면 월급 절반 부양비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 으로 역대 가장 낮았다. 10년째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 꼴찌 수준이다.

이대로 가면 2050년 경제 성장률이 0% 안팎으로 추락하고, 경제 규모는 세계 15 위권 바깥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최근 국민연금 재정추계전문위원회는 초저출산이 지속되면 2070년에는 노인 부양을 위해 국민이 버는 돈의 절반에 가 까운 42%를 국민연금 보험료에 쏟아부 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국가의 성장 동력 이 꺼지고 남은 사람들은 노인 부양에 허 덕이는 기형적 구조가 미래 현실인 것이 다.

전문가들은 저출산 현상의 근본적 원 인으로 우리 사회의 지나친 경쟁 심리를 지목하면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그 이면 에 있다고 지적한다.

인구 문제를 연구하는 서울 소재 대학 의 한 교수는 "좋은 대학과 직장을 얻기 위해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다 보니 심 한 경쟁감이 형성됐다"며 "경쟁 심리가 높으면 생존이 중요한 문제가 되고, 결국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 것은 후순위가 된 다"고 했다.

유난히 서울에 쏠린 좋은 대학·직장

을 두고 사람들이 몰린 탓에 수도권 집값 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과밀 구조 속 한

정된 재화는 직장 내 경쟁 과열과 사교육

비 상승으로도 이어졌다. 특히 만연화된

경쟁 심리는 개인의 모든 영역에 작용하

면서 남과 비교해 '부족함'을 용인하기 어

려운 사회 구조가 탄생했다. 이 모든 게

결혼과 출산을 위한 허들을 크게 높였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녀가 처음

으로 결혼하는 나이는 각각 역대 최고

인 33.72세, 31.26세에 달했다. 1990년

27.79세, 24.78세에서 남녀 결혼시기가

어림잡아 6년씩은 늦춰진 것이다.

◇'백화점식 정책 나열'했지만, 더 떨어 진 출산율…"지역 분산으로 경쟁 압력 낮 춰야"

역대 정부와 지자체는 심각성을 인식 하고 출산수당과 육아휴직, 난임부부 지 원 등 정책을 펼쳤지만 합계출산율은 2012년 1.3명에서 10년 후인 지난해 오 히려 0.52명 떨어졌다.

윤석열 정부도 △돌봄과 교육 △일· 육아 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분야를 제시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했지만 기존의 '나열식' 대책 을 답습하는 데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

판이 제기된다.

결국 저출산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선 사회의 전반적인 경쟁 압력을 낮

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쟁 구조

가 그대로라면 정부의 각종 땜질식 지원

이 행해진다 해도 실효성에 한계를 지닐

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학원가 앞으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5조9538억원으로 조사 이래 역대 최대 치를 기록했다. (사진:뉴스1)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지역 분산 정책을 통

해 수도권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영수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고

밀도는 저출산을, 저밀도는 고출산을 의

미한다. 서울은 출산율이 0.59명인 데 반

해 전남은 출산율이 0.91명으로 상대적

으로 높다"며 "고출산 지역 청년들이 저

출산 지역으로 과다하게 이동하는 한국

의 특수성이 저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 했다.

전 교수는 "지방 권역 안에도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환경을 조

성해 수도권 쏠림을 완화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중앙에 집중된 예산과 권력 등을

지방으로 대폭 이전해 지역에도 직장과

주거, 상가가 한 곳에 있는 직주락(職住

樂) 순환 경제를 형성해야 한다는 설명이 다.

◇"전국에 서울대 10개 만들면 저출산

해결…미국 대학사례 주목해야"

김종영 경희대 사회학과 교수는 서울

대 같은 양질의 대학을 지역에 9개 더 만

들어 수도권 쏠림 해결을 위한 마중물로

삼자고 제안한다.

전국 9곳의 지역거점 국립대학이 서울

대와 같은 수준으로 올라서면 인재와 좋

은 직장이 지역에 따라오고, 이러한 연쇄

효과를 통해 서울 집중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구상이다.

미국 '오스틴의 기적' 사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오늘날 삼성과 테슬라, 애 플 등 세계적 첨단 기업이 진출한 미국 텍 사스주의 오스틴은 1970년대까지만 하 더라도 인구가 30만명에 불과한 중소도 시였다.

하지만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 가 정치인과 사업가, 대학 총장의 과감한 투자에 힘입어 명문대학으로 거듭나자 200만 인구가 몰리고 세계적 기업들이 자리 잡기 시작했다.

김 교수는 기존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명문대로 부상하려면 연구 역량 확충을 위한 대대적 재정 지원과 함께 '네임밸류' 를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미국에서 처음에 버클리 캠퍼스 만 가지고 있던 캘리포니아 대학 (UC·University of California) 지위가 로스앤젤레스(LA), 샌디에이고 등 10개 대학 연합으로 확대된 것처럼 '서울대' 명 칭을 통한 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 다는 것이다.

그는 "전국에 서울대를 10개 만들면 ' 인서울' 대학들의 인재 흡수 효과가 지역 으로 분산돼 기업 이전이 수월해질 것"이 라며 "학벌이라는 상징 자본에도 일종의 ' 양적완화'가 일어나면서 경쟁 구조가 완 화될 것"이라고 했다. (기사제공 : 뉴스 1)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10 사회
경쟁
"정책 나열 아닌 지방 분산이 해결책…
지방에 서울대 9개를"
코리안뉴스 정치 11

칼럼 유코치의 일요단상

사랑의 곳간을 채워주자

헤엄을 못치는 아버지가

그 자식이 물에 빠진 것을 건지기 위해

물속에 뛰어드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시킨 것이다.

사랑은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약하고

남을 위해서는 강하다.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톨스토이

라이프 코칭/ 비즈니스코칭/부부코칭/감정코칭 안내

코리안뉴스

칼럼 13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나는 내어주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받는 사랑을 하고 있는가?

사소하지만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의 방법은 무엇일까?

부부간의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받

는 사랑에 익숙해 질 때, 내 사랑의 곳간 은 비기 시작합니다. 배우자의 곳간을 먼

저 채워주기 위해 내어주는 사랑을 할 때 이상하게도 내 곳간이 먼저 채워집니다.

이것이 인생의 역설인가 봅니다.

상대가 왜 나를 사랑해 주지 않는거야

라고 불평하기 전에 내가 상대에게 얼마 만큼의 사랑을 표현하고, 주고 있는지 살 펴보면 좋겠습니다.

모든것이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상대의 사랑의 곳간을 채워주는 한주 간 되시기 바랍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다양한 이슈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해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코칭입니다. 혼자서는 안 보이던 해결책들이 코치의 깊은 경청과 심도있는 질문을 통해 내게 맞는 방안들이 찾아지고 실제로 적용함으로써 삶이 개선되어 갑니다. 라이프 코치는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함께 걸어가며 격려 하는 전문가입니다. 코칭 대상: 관계: 부부/자녀 관계 개선, 직장내 관계 개선 | 감정: 분노관리, 감정조절 | 커리어: 전직/이직을 고려 중이신 분, 자녀들의 진로설정 및 학습코 칭 | 비즈니스: 신사업 시작, 사업성과 개선,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개선 | 이민: 이민 준비, 이민 후 정착, 성공적인 유학 생활 | 기타: 습관 개선, 삶 속에서의 다양한 문제 해 결 또는 개선, 삶의 의미와 목적 발견 코칭 방법: Zoom 또는 전화로 진행, 필요시 대면 코칭, 코치: Happy Life Coaching Centre 유인상 코치 (국제코칭협회 PCC 및 한국코 치협회 KPC 공식 인증 코치, ICF 호주챕터 정회원) 문의/예약: 0452 664 844, coach.richardyu@gmail.com

2023년 4월 7일

'기억력•집중력 도움' 학생들 솔깃…"심리 악용한 범죄"

"성적향상약?"수험생절박함악용…'마약음료'공포넘어분노

부모들 "돈 안 주면 당신 자식 신고하겠다" 몹쓸

"중간고사를 앞둔 만큼 성적 향상에 도

움이 된다고 하면 속을 수밖에 없는 것 같 아요"

5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 원가에서 만난 고등학교 1학년 이철호군 (17, 가명)이 조심스럽게 입을 뗐다. 남색

교복을 입은 이군은 "학원 앞에서 전단지 에 사탕을 붙여서 주거나 떡볶이, 치킨 등

을 주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제 못 믿을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지난 3일 오후 6시쯤 대치동 학원가에

서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 좋은 음료수

인데 시음 행사 중"이라며 고등학생들에

게 마약이 담긴 음료수를 건넨 일당 2명

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음료수를 학생들에게 마시게

한 후 학생의 부모에게 "자녀가 마약을 했

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

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학생들로

부터 구매 의향 확인을 빌미로 부모들의 전화번호를 받아냈다.

뉴스1이 입수한 학원가 인근 폐쇄회로 (CC)TV에는 일당이 마약이 든 음료병을

들고 서성이는 모습이 찍혔다. 학생에게

접근해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들이 학생들에게 제공한 음료수병에 는 '기억력상승 집중력 강화 메가 ADHD'

협박

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유명 제약회사의

상표도 붙어 있어 학생들은 더 쉽게 속을 수밖에 없었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시음

행사를 미끼로 접근한 만큼 학원가 앞에

서 만난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은 공포감

을 드러냈다.

한 손에 교재를 든 고등학교 1학년 김 모양(17)은 "기억력에 도움이 된다고 하

면 비싼 약도 사 먹는 현실인데 저였어도

속았을 것 같다"며 "학생들의 간절함을 악용한 게 너무 괘씸하다"고 목소리를 높 였다.

학원가 앞에서 만난 제갈모양(17)은 " 학교에서도, 부모님도 남이 주는 음료를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며 "이제 남이 베푸는 호의를 믿지 못할 것 같다"고 토로 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정창우씨 (43)도 "학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봤다 는 점이 특히 분노스럽다"며 "제 아이에 게도 절대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거 먹지 말 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자녀를 학원에 데려다준 50 대 학부모 이모씨도 "서울 한복판에서 아 이들에게 마약을 건네는 범죄가 이뤄졌

다는 게 충격적이다"며 "내 아이가 범죄

마약 음료 용의자 사진.(서울 강남경찰서 제공) (사진:뉴스1)

의 대상이 될 수 있었다는 사실에 아직도

가슴이 떨린다"고 말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수된 피 해 신고는 총 6명이다. 서울 강남경찰서

는 음료수를 나눠준 혐의를 받는 일당 중 40대 여성 A씨를 전날 체포했다. 수사망

이 좁혀오자 40대 남성은 경찰에 자수했 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일당 2명을 추 적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약 성분이 든 음료인지 몰랐다"며 "인터넷 구인 글을 보고 일했을 뿐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에 경찰은 배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범진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이자 마 약퇴치연구소장은 "청소년이나 사춘기인 미성년자가 마약을 먹으면 몸에 악영향 을 더 많이 미치게 된다"며 "한번 섭취로 중독이 되지 않지만 먹은 양에 따라서 증 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대치동 일대 학원가는 "한국학원총연 합회의 지침 사항이 내려오면 학생과 강 사들에게 교육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 다. (기사제공 : 뉴스1)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사회 15

50대라 '오십견'?…MZ세대도 고생합니다

흔히 50세 전후에 발병한다고 알려진 '

오십견'이 최근 30~40대 젊은층 사이에서

도 증가하고 있다. 부족한 운동과 잘못된

자세로 어깨근육에 이상이 생기고 고착화

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기에 발견하면 수

술 없이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적

기에 병원을 찾아 진단, 치료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5일 "원인 없이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과 팔을 움직이는 회전 범위가 줄

어드는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병

원을 찾아야 한다"며 "장기간 방치할 경우, 운동 범위가 제한돼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 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손 올리거나 등 뒤로 향할 때 통증 느 껴지고 팔 안 올라가면 의심 오십견의 정식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어깨가 얼어붙는 것처럼 굳는다는 의

미의 '동결건'이다.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심 한 통증과 활동을 제한하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환자가 어깨 통증과 불 편감을 느껴 발견한다.

머리를 빗거나 샤워할 때, 뒷짐 지거나

뒷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는 등 손을 올리

거나 등 뒤로 향할 때 통증을 느끼거나 팔

이 잘 올라가지 않으면 의심할 수 있다. 환

자 스스로 판단할 수는 없고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 문진과 엑스

레이 검사 등을 통해 진단받아야 한다.

오십견은 특별한 이유 없이 생기는 경우

도 많지만 어깨를 다치거나 손이나 손목, 팔꿈치를 다친 뒤 생길 수도 있다. 손이나

손목, 팔꿈치를 다쳤다면 고정 치료 등으로

팔 전체를 쓰지 못하면서 어깨의 운동 범위

가 줄고 오십견이 생길 수 있다.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다. 당뇨나 갑상

선 질환을 앓고 있다면 발병률이 높다. 유

방암 환자에게서는 약 60%에서 오십견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다만 오십견은 일종

의 노화현상으로 보고 있을 뿐, 아직 원인

이 규명되지 않았다. 어깨 관절 근육이 파

열되거나 굳어져 생긴 염증이 발전한 경우

가 많다.

최근에는 발병 연령층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2021년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

면 오십견 환자 약 87만5000명 중 50대가

33.7%로 가장 많았고 60대(29.7%), 40대 (15.5%), 70대(13.8%), 80대(4.7%) 순으로 나타났다. 젊은층 사이에서도 많지는 않지 만 30대 2.1%, 20대 0.5%를 차지했다.

◇어깨 운동 범위 늘려주기 위한 스트레

칭 운동 필요…"무리하지만 말길"

권지은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

대부분의 오십견은 보존적 치료로 완치될

수 있다.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치료로 통증을 조절한다"며 "이때 무

거운 물건을 들거나 무리하게 어깨 근력을

사용하는 운동은 자제하는 게 좋다"고 설명

했다.

권 교수에 따르면 이후에는 스트레칭을

통해 어깨 운동 범위를 조금씩 늘린다. 운

동 범위 제한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어깨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을 한다. 6

개월에서 1년 이상 보존적 치료를 했음에

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과 불

편감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이강우 명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통 증이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된 경우, 수술한 다. 이때 중요한 것은 환자가 전문치료사의

주문에 따라 적극적인 운동을 해야 효과도

빠르고 부작용도 적다"고 조언했다.

간혹 팔을 전혀 쓰지 않는 게 도움되겠다

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어깨를 더 굳게 만

들고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권 교수와 이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은 "어깨 운동 범위

를 늘려주기 위한 스트레칭 운동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무리하게 어깨 근력을 사용하는 것은 독이 된다. 오십견 예방 및 통증 관리법에 대해 이 교수는 "매일 규칙적으로 팔을 이용한 맨 손체조를 하면 도움이 되는데, 이 경우에도 반드시 전문치료사에게 체조법을 익혀야 한다"며 "통증이 있으면 가정에서 냉·온 찜질 중 편한 쪽을 고르고, 되도록 통증이 가장 적은 자세를 취한다"고 말했다.

만약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을 하겠 다면, 근력을 사용하는 동작은 최대한 배제 하고 운동 중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운동은 잠시 중단하는 게 좋다. 골프의 경우, 어깨 의 운동 범위에 제한이 있는 상태에서 풀스 윙하면 부상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퍼팅 등 간단한 동작 위주로 연습한다.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오 랜 시간 통증을 방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 이 있고, 수면을 방해할 수도 있다. 또 일련 의 치료과정으로 대부분 완치될 수 있으나 이 중 10~20%는 재발을 경험하거나 반대 편 팔에 오십견이 오기도 한다. 따라서 완 치 이후 스트레칭 등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 하다. (기사제공:뉴스1)

정부 무료 보청기서비스 문의 환영

코리안뉴스 2023년 4월 7일 건강 17
[100세건강] 정식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이나 얼어붙었다는 의미 '동결견'

법무법인리틀즈의 상해전문법률이야기 (56)

4월 1일 부터 바뀌는 NSW CTP 청구 -2

안녕하세요. 이려진 변호사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3년 4월 1일부터 유효한 새 로운 NSW 교통사고 상해법 개정안(Motor Accidents Injuries Amendment Act 2022)과

4월 1일 이후 사고를 당했다면 어떻게 CTP 청 구를 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 록 하겠습니다.

보험사가 CTP 청구 수락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CTP 청구가 수락되면 보험사는 아래에 제시 한 내용을 포함한 피해자가 사고로 인한 부상 치료와 재활로 발생하는 합당하고 필요한 비용 지출을 승인 하게 됩니다.

• 의료비 – 치료비, 검진비, 수술비, 시술비, 약 품비;

• 재활 치료 비용- 물리 치료, 카이로프렉틱 등;

• 병원-집, 집-병원 등 치료를 위한 장소까지의 이동 비용;

• 상황에 생활 지원 서비스- 개인 간병인 및 가 사활동 지원

CTP 청구 제출 이후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여러분이 2023년 4월 1일 또는 그 이후에 발

생하는 교통사고에 대한 CTP 청구를 제출 하

시게 되면 사고 발생이후 52주 동안 받게 될 Statutory Benefit 지급 여부를 확인하는데 4

주, 그리고 사고발생 52주 이후의 Statutory Benefit 지급여부에 대해서는 9개월의 시

간이 주어 집니다. 이때 기존의 26주 이상의 Statutory Benefit 지급 여부를 확인할 때 사용 되던 “minor injury” test 가 개정안에서의 52 주 이상의 Statutory Benefit 지급 여부를 확인 하는 “threshold injury” test 와 이름은 다르지 만 동일한 정의를 가지게 됩니다.

따라서, 사고이후 여러분이 받으실 수 있는 배 상도 여러분의 상해 정도가 threshold injury test를 넘는 부상인지와 부상정도에 대한 전신 상해율(WPI) 측정으로 결정이 됩니다. 만약 사

이려진 변호사 rrlee@littles.co 0408 249 334

Level 26/44 Market St, Sydney NSW 2000

고로 인한 부상이 threshold injury 테스트를 통과했다면, 종합 배상 청구(Common Law Claim)를 하실 수 있습니다.

CTP 청구 진행중 보험사와 분쟁이 생겼어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만약, 여러분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여전

히 치료를 받는 상태인데, 보험사가 threshold injury test를 통해서 여러분의 부상 정도가

threshold injury test를 통과 하지 못했기 때문

에 Statutory Benefit 지원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면, 그리고 여러분이 이 보험사의 결정에 동의

하지 않는 경우, 여러분은 보험사에 결정 이후 28일 이내에 재검토를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재검토에서도 보험사가 결정이 바뀌지

않고 지원이 계속 중단된 경우, 28일 이내에 재

검토 결정에 대한 재심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런 일련의 보험사와의 분쟁 해결 과정은

개인이 진행하시는 것 보다 법률 자문을 받

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분쟁에서 개인이 혼

자서 보험사의 결정을 바꾸기 위해 Statutory Benefit 지원이 계속 되어야 한다는 정확한 증

거를 정해진 시간안에 수집하는 것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동반하고 여러분의 회복에 전혀 도 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희 리틀즈의 상해전문 변호사들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의 원인 조사부터 증거 수집, 과실 여부 판단등 여러분의 합당한 배상 청구를 위한 모든 사항을 돕고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 하시다면, 0408 249 334 로 연 락하시거나 메시지 버튼을 누르고 상담 내용을 남겨 주시면 원하시는 시간에 연락 드리도록 하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isclaimer : 상기 내용은 개인상해 전문 법 무법인 리틀즈에서 개인상해법을 다루고 있는 이려진 변호사의 개인적인 견해와 기고문 작 성 당시 적용되는 법률에 관하여 서술한 글이 며 법률 조언이 될 수 없음을 알립니다.

법무법인 리틀즈는 개인 상해 배상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사건에 관해서만 법률비용을 지불 받는 No Win No Fee의 형태로 사건을 수임하고 있습니다. 다른 법률비용과는 달리, 비용을 선지급하지 않으시고, 배상을 받으신 이후 에 지급하는 방식이라, 변호사 비용을 걱정하지 않으시고 사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호주 전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산업재해 및 이에 관련된 피해 보상 청구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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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칼럼 18
법률

펀펀코리안 - 오늘의 운세

36년 병자생 좋은 생각이 운이 따 릅니다. 48년 무자생 운영을 해보 세요. 60년 경자생 인정을 바라지 마세요. 72년 임자생 실속이 있어 야 합니다. 84년 갑자생 숨김이 없 어야 합니다. 96년 병자생 도전을 해보세요.

37년 정축생 거대함이 있습니다.

49년 기축생 바라는 것이 많습니

다. 61년 신축생 겸손해야 합니다.

73년 계축생 우울함을 버리세요.

85년 을축생 기대를 저버리지 마 세요. 97년 정축생 멘트가 중요합 니다.

38년 무인생 힘겨운 것이 있습니다. 50년 경인생 배려를 해보세요. 62 년 임인생 원하는 것만 가질 순 없 습니다. 74년 갑인생 울컥하지 마 세요. 86년 병인생 장점을 찾아보 세요. 98년 무인생 다 내 마음 같을 순 없습니다.

39년 기묘생 기쁨을 누려보세요. 51년 신묘생 우선순위를 정해주세 요. 63년 계묘생 직감을 믿으세요. 75년 을묘생 노력을 해야만 합니 다. 87년 정묘생 구색을 맞춰보세 요. 99년 기묘생 친절함이 묻어납 니다.

40년 경진생 자신감 있게 다가서야

합니다. 52년 임진생 조심성이 필

요합니다. 64년 갑진생 환절기를 조심하세요. 76년 병진생 장이 편

안해야 합니다. 88년 무진생 두서

가 없을 수 있습니다. 00년 경진생

지나친 간섭을 해서는 안 됩니다.

41년 신사생 한푼 두푼 모아야 합 니다. 53년 계사생 감기를 조심하 세요. 65년 을사생 먹거리가 풍부 합니다. 77년 정사생 책을 읽어보 세요. 89년 기사생 깊이가 있습니 다. 01년 신사생 따뜻한 물을 섭취 하세요.

42년 임오생 아직은 바람이 찹니 다. 54년 갑오생 모순이 되기도 합 니다. 66년 병오생 장난처럼 넘어 가 주세요. 78년 무오생 생각이 많 으면 안 됩니다. 90년 경오생 사소 한 것도 버릴 수 없습니다. 02년 임 오생 비밀을 공유해 보세요.

43년 계미생 즐거운 대화를 나누세 요. 55년 을미생 기회가 많지 않습 니다. 67년 정미생 주변을 둘러보 세요. 79년 기미생 직관적인 집중 이 중요할 때. 91년 신미생 축복이 함께합니다. 03년 계미생 큰 기대 는 하지 마세요.

44년 갑신생 많은 걸 헤아릴 수 없 습니다. 56년 병신생 놀라움이 있 겠습니다. 68년 무신생 차분해져 보세요. 80년 경신생 진행이 빠를 수 있습니다. 92년 임신생 생각하 는 시간을 가지세요. 04년 갑신생 동지가 있습니다.

45년 을유생 천리 길도 한 걸음부 터입니다. 57년 정유생 외식을 해 보세요. 69년 기유생 손뼉 마주쳐 보세요. 81년 신유생 버겁기만 합 니다. 93년 계유생 예의를 갖추세 요.

46년 병술생 피는 물보다 진합니

다. 58년 무술생 알레르기를 조심

하세요. 70년 경술생 미리 단정짓 지 마세요. 82년 임술생 결론을 내 리세요. 94년 갑술생 서로가 통합 니다.

47년 정해생 친구를 만드세요. 59 년 기해생 칭찬을 해주세요. 71년 신해생 의존하지 마세요. 83년 계 해생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95년 을해생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코리안뉴스 2023년 4월 7일 운세 19
2023년 4월 7일 ~ 4월 13일 (자료제공 : 뉴스 1) 원숭이 호랑이 양
코리안뉴스 2023년 4월 7일 사회

학교를 가야하고 유치원을 가야 하

는데 가지 않으려고 하고 부모님께 무

지하게 매달리는 아이들을 본 적이 있

을 것이다. 엄마가 떠나면 몇 시간씩

울면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 그리고는

유치원에서 한 선생님에게만 집착하는

아이 또는 교문 앞에서 학교 안으로 들

어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는 아이들이 다.

돌아보면 필자로 어린 시절에 엄마

의 치마를 붙잡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였다. 살기에 버거워 아이들의 정

서에 관심이 많이 없었던 부모님들은

필자가 울면 그냥 떼를 쓴다고 여기면

서 아이의 감정을 무시하고, 때로는 매

를 들어서 학교를 가게 하거나 어떤 때

는 부모님 손에 이끌려서 학교에 가곤

했었다. 그런데 한 번도 부모님은 왜

학교를 가기 싫어하는 지 진지하게 물

어보고 어떤 두려움이나 염려가 있는

지를 물어보지 않으셨던 것 같다. 그

당시 필자의 경우 가장 두려워했던 것

은 선생님의 체벌이었다. 조금만이라

도 지각을 해서 학교에 가면 무서운 선

생님이 교문 앞에 서서 야단을 칠 것이

두려워 등교 시간이 조금 늦어질 것 같

으면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울면서 부

모님을 힘들게 했던 것이다.

그 때는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예기

불안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모습으

로 나타나지만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다 보면 입학식 때부터 엄마의 얼굴이

보이지 않아 불안해하고 울었던 기억

이 있다. 소위 지금은 이런 양상을 ‘

분리 불안 장애’라고 이야기하며 이

부분을 심도 있고 세심하게 다루고 있

지만 70년도 후반,80년도를 살아온 초

등학생들은 그런 것에 대한 존중을 제

대로 받을 수가 없었다.

어제는 7학년이 막된 우리집 막내가

갑자기 교회를 가지 않겠다고 하는 것

이었다. 교회는 절대로 빠지면 안 된

다고 하는 철저한 신앙 교육을 받고 살

마음의 동기 파악하기

았던 필자는 옛날 부모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교회를 안가는 것은 절대 안

되지, 꼭 가야 해! 이 아이가 믿음이 없

네!”라고 판단을 하면서 부정적 반응

을 할 수 있었지만 다르게 “00야, 뭔

가 힘든 일이 있나 보네, 무엇 때문에

안 가고 싶어?”라고 물어주었다. 그

랬더니 놀랍게도 교회를 가지 않겠다

는 이유가 약간은 엉뚱하고 단순한 것 이었다. 교회에서 제비 뽑기를 해서

성경의 한 부분을 발표하라고 하는데

자신이 당첨이 되고 그것이 너무나 부

담스럽다는 것이었다. 평소 남 앞에 서

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아이로서는 부

담스러울 수 있는 일이었다. 그 말을

듣고는 교회를 가지 않는 것을 선택하

는 것 보다는 부담스러운 발표를 하지

못하겠다고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막상

아이는 그리고 나서 마음이 가라앉았

고 발표를 하는 날짜가 많이 남았다는

것을 알고 일단은 선생님께 연락도 드

리지 않기로 결정을 하게 되었다.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도, 교회를 가

지 않겠다는 아이도 나름대로는 이유

를 가지고 있는데 어른들이 보기에 그

이유가 너무나 단순할 수 있지만 아이

에게는 실질적인 어려움이고 자기 나

름대로의 이유가 있을 수 있기에 그 이

유를 잘 파악하고 세심하게 아이를 도

와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평소에 부모로부터 존중을

받지 못한 아이는 그런 자신의 어려움

을 편하게 부모님에게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또 때로는 다른 이유를 들어서

부모님에게 설명을 하는 경우도 있다.

부모에게 요청했을 때 들어줄 만한 이

유를 만들어서 요청하는 것이다. 한

아이는 부모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

는 악기 배우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는

것을 보고 홧김에 학교를 다니기 싫다

고 말하며 그만두고 싶다고 표현을 했

는데 평소에 학교 교육에 회의를 가지

고 있던 부모님은 너무나 쿨 하게 학교

를 그만 두게 해서 아이는 당황을 했는

데 말을 못하고 그만 학교를 그만 두

게 된 사례가 있다.

최근, 우리 집에 재미난 일이 하나

있었다. 주말 아침에 부엌에 들어갔더

니 남편이 화가 나 있었다. 무슨 일인

지 알아보니 하루 전에 아들이 온 가족

을 위한 저녁을 만들었는데 남은 음식

을 가족들에게 주지 않고 냉장고에 넣

어 놓고 그릇 뚜껑위에 “00 것. 손대

지 마시오” 라고 적어 놓았다는 것이

다. 어제 저녁에 남은 음식이 없어서

늦게 온 막내와 막내의 친구들은 라면

을 먹었는데 아침에 보니 냉장고에 아

들이 만든 파스타가 많이 있는데 손을

못 데게 한 것이다. 남편에게는 아들의

행동이 이기적으로 보였고 자신만 생

각한다는 생각에 화가 났던 것이다. 그

말을 들은 나도 솔직히 이해가 안 되지

만 화를 내기 전에 상황을 확인하는 작

업을 하는 것이 옳을 것 같아서 지나가

는 아들에게 물어보았다. 그랬더니 알

게 된 사실은 어제 만든 파스타는 인기

가 좋아 다 먹었고 아침에 남편이 발견

한 파스터는 이전에 만들어 놓았던 것

이고 그릇에 쓴 글씨는 어제 쓴 것이

아니고 오래 전에 기록해 남아 있던 글

자였는데 하필 글자가 쓰여진 그릇에 파스타가 담겨 있었던 것이다.

부모들이 자녀를 키울 때 조심해야

할 부분은 이런 것들이다. 아이들의

동기에 대해서 부모의 입장에서 쉽게

판단해 버리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모든 관계에도 해당되는 부분일 수 있

다. 그러므로, 아이의 동기가 어떠한

지, 어떤 이유로 인해서 아이는 그런

선택을 하기 원하고 그런 행동을 하는

지를 파악하기 전에 아이들의 동기를

판단해 버리는 우를 범치 말아야 한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하고 아이

의 동기와 이유를 들어보려는 열린 태

도가 아이의 불안을 다룰 수 있는 지혜

를 갖게 한다.

특히, 분리 불안 장애가 있는 아이들

은 마음이 약하고 부모님 과의 감정적

분화가 되지 않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잘 배우지 못한 아이일 가능성이 많음

으로 작은 일에 아이가 독립적인 행동

과 결정을 내릴 때 칭찬을 해주고 의존 적이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일 때는 무 시하고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고 조금 씩 사다리를 올라가듯 불안한 상황에 부딪힐 수 있는 단계별 적용과 건강한 자아감을 갖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

완벽한 부모가 불안하지 않은 자녀 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무조건 적으로 사랑해주고 인정해주는 부모안 에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한 아이가 불 안한 세상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안정된 자녀가 되는 것이다. 오 늘 하루를 살면서 함부로 자녀를 판단 하지 않고 “무슨 이유가 있을 거야. 들어보자“라는 태도로 아이들을 대한 다면 그 안에서 참 좋은 부모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호주기독교대학 교수 서미진 박사 (한인생명의 전화 원장)

2023년 4월 7일 코리안뉴스 칼럼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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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소식

JMS 성폭행 재판…피해 여성, 증언 고통에 복통→ 정명석 "내가 언제 그랬냐"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 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가 "내가 언제 세뇌했냐"며 증언에 나선 피해여성을 몰 아 세웠다.

두려움을 무릎쓰고 증언에 나선 외국인 피 해여성은 극심한 공포와 성폭행당했던 순간 을 상세하게, 무려 17차례나 증언해야 하는 스트레스에 복통까지 앓았다.

이러한 사실은 홍콩국적 피해여성인 메이

플(29)의 변호인인 정민영 변호사가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밝힌 내용 이다.

전날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명석씨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

재판에 대해 정 변호사는 "메이플 말고 호주

국적 피해자 A씨 증인 신문도 있어 재판이 오

후 8시 넘어서 끝났다"고 했다.

재판이 대전에서 진행되는 까닭에 대해 "

사건 범행들이 충남 금산 월명동에 있는 JMS

교회 본당, 수련원 등에서 벌어져 충남경찰청

이 수사를 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피해자) 진술이 그냥 '몇 월

며칠에 추행당했다. 강간당했다' 정도가 아니

라 '어떤 손으로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등

JMS측,

까지 진술해야 되는 것이기에 피해자들은 그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굉장히 끔찍한 경험을

한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피고인(정명석)의 변호인들도 증

인 신문을 하게 되니까 처음부터 다시 시작( 피해 증언)하는 것이기에 피해자들은 너무 끔 찍한 경험을 계속 떠올려야 하는 것"이라고

재판에서 수십차례 가해를 입게 마련이라고 했다.

정 변호사는 "메이플은 피해 사실이 17번

이기에 다시 떠올리고 다시 떠올리고, 이를 6 시간 넘게 해야해 너무 힘들어했다"며 "(증언)

중간에 한 10분 정도 쉬는 시간 때 메이플이

스트레스로 복통을 일으켜 한동안 법정으로

못 들어왔다"고 전했다.

재판에서 정명석씨가 어떤 말을 했는지에

대해 정 변호사는 "증인신문 마지막에 정명석

변호인이 이 정명석한테 가서 '혹시 메이플이 나 피해자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느냐'고 물 어 봤다"며 이후 "변호인들이 '내가 언제 너를 세뇌했냐. 내가 언제 내 스스로 메시아라고 했냐, 나 그런 적 없다'라는 취지의 질문을 (정 명석씨를 대신해) 계속했다"고 말했다.

이날 메이플과 함께 증언에 나선 호주 국적

2022년 3월 16일 서울시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JMS 교주 정명석 출소 후 성폭력 피해자 기 자회견'에서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 국적 외국인 피해자 메이플(Yip Maple Ying Tung Huen)씨가 발언을 하던 중 중 괴로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의 A씨와 관련해 정 변호사는 "A씨는 고소를 하려 할 때 호주의 JMS 관계자로부터 영상을 받았다"며 영상 내용이 "'우리는 호주에 많은 권력자와 연결돼 있다', '고소를 진행하면 네 가 알리고 싶지 않은 너의 많은 내용들을 공론 화할 것이다'라는 것들이었다"고 소개했다.

즉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으로 "좋은 선택을 하기 바란다라는 얘기를 하더라"면서 "이런 것 때문에 피해자들이 굉장히 많지만 고소까지 가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부담스 러워한다"라며 드러나지 않은 피해자가 훨씬 많다고 했다. (기사제공:뉴스1)

코리안뉴스 2023년 4월 7일 사회 25
17차례 성폭행 과정, 또 떠올리고 또 떠올리는 고통
고소하려는 호주 피해女엔 "사생활 폭로"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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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7일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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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 9718 9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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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복지회 (홈부쉬) �����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08 212 8345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등록��������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131 232

연금문의��������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9798 0049

CCAS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Legal Aid Commission��� 9219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9219 7777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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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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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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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 2023년 4월 7일 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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