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News, Issue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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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327

28 August 2020 koreannews.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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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10면

“재택근무, 시드니 도심에 100억 달러 비용 유발” KOREA LIQUOR CEL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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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호에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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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혐의 비호에 국격이 추락한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대사관에 서 근무했던 외교관 김모씨의 현 지 남자 직원 성추행 혐의가 3년 간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다가 양 국 간 외교 문제로 비화되고 있 다. 김씨는 뉴질랜드 한국대사관 에 근무하던 2017년 말 뉴질랜드 국적의 직원을 세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다가 2018년 2월 임기 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했다. 올 7월 말 자신다 아던 뉴질랜 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 화에서 이 문제를 제기한 뒤, 필 리핀 총영사로 근무하던 김씨는 8월 중순 문책성 인사를 통해 귀

임 조치됐다. 그는 이와 관련해 2019년 감봉 1개월 경징계를 받 았다. 뉴질랜드의 법원은 올 2월 김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김씨가 뉴질랜드로 돌아와서 경 찰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 요 청을 했지만, 한국 외교부는 외교 관 면책특권과 무죄추정의 원칙 을 앞세워 김씨를 비호해왔다. 피해자는 김씨가 세번에 걸쳐 자신의 엉덩이, 사타구니, 가슴을 손으로 움켜잡았다며 성추행을 주장하는 반면 김씨는 피해자의 신체 부위 접촉 사실은 인정하지 만 성추행 의도와 혐의는 부인하

고 있다. 이번 사태는 외교관 한명의 비 행과 정부의 늑장대응이 국가에 얼마나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 는지 잘 입증한다. 또한 미투 운 동에도 불구하고 정신 못 차리는 한국 고위 공직자들의 퇴행적인 성인지 감수성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먼저 김씨와 같은 함량 미달자 가 한국의 얼굴 역할을 하는 외교 관으로 선발돼 국록을 축내고 있 음이 부끄럽다. 국가의 위상과 품 격을 높이는데 기여해야 할 외교 관이 도리어 국격을 추락시키고 국가 망신을 자초했다.

김씨는 성추행 혐의를 진정 부 인한다면 자진해서 뉴질랜드로 돌아가 정정당당하게 모든 혐의 에 대해 조사받고 소명하는 것이 옳다. 범죄를 저질렀다면 당연히 합당한 죗값을 치를 각오를 해야 한다. 그것이 공직자로서의 자신 과 국가를 위한 결자해지의 자세 이다. 정부도 범죄 혐의자를 감쌀 것 이 아니라 제대로 조사 처벌받게 해서 정의 구현과 법치 존중 정신 을 솔선해야 한다. 이는 국민들에 게 준법의식을 함양시키고 외국 에 모범적인 선진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특히 면책특권을

범죄 은닉이나 처벌 회피를 위한 도구로 악용하도록 부추겨선 안 된다. 문재인 정부는‘내 편’ 의 성범 죄에 유별나게 관대하고 취약한 악습을 근절하기 위해서도 이번 사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 모든 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성교 육을 실시하고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야 한다. 강제추행 이든,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이 든 일벌백계로 다뤄야 한다. 말만 이 아닌 실천이 필요하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대중교통 이용 장려해서 도심으로 더 많은 사람 유인해야”

2020년 도심 생산성 1320억 달러로 감소, 직접 비용 70억 달러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가 증가 하면서 시드니 도심(CBD)에 100억 달 러의 경제적 비용을 유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SGS이코노믹스 앤드 플레닝(SGS Economics and Planning)의 경제 학자 테리 론슬리는 코로나 봉쇄 규제 로 재택근무가 장기화되면서 2020년 시드니 도심의 생산성 규모가 기존 전 망치 1420억 달러 보다 100억 달러 감 소한 1320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추 산했다. 코로나 봉쇄 규제로 인해 시드니 도 심에 발생한 직접 비용은 70억 달러이 며 주로 요식업, 예술업, 소매업 기업들 의 엄청난 수익 감소분이다. 게다가 금융, 전문서비스, 정보통신, 마케팅, 언론 같은 분야의 지식 근로 자들(knowledge workers)이 매일 도 심에서 만나서 해오던 상호작용 감소 로 인한 추가 비용이 30억 달러로 추 산됐다. 많은 근로자들이 한 장소에 모일 때

나타나는 집적효과(agglomeration 량은 1400억 달러로 호주 국내총생 effect)가 유발하는 지식산업의 대규 산(GDP)의 약 7%, NSW 총생산량의 모 경제적 이득이 제대로 발생하지 않 20%를 차지했다. ● “코로나 이후 호주 경제 회복 위해 시 는다는 것이다. 재택근무자들의 많은 경제 활동이 드니 도심 회복돼야” 싱크탱크 시드니위원회(Committee 도심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소매, 요식 및 개인 서비스 근로자들의 for Sydney)의 최고경영자인 가브리 엘 메트캐프는 시드니 도심이 코로나 업무시간도 크게 감소했다. ● 시드니 도심 생산량 1400억 달러, 호 이후 호주 경제 회복에 중요하다면서 “호주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선 시드니 주 GDP 7% 차지 론슬리가 시드니 도심 업종별 코로 도심이 회복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 나 사태로 인한 2019년 대비 매출 감 다. 소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숙박 메트캐프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과 음식서비스가 68% 급락하며 최대 하더라도 버스, 기차, 경전철, 페리와 타격을 받았다. 예술과 오락서비스도 같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서 도심 65% 하락했다. 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유인해야 한다 론슬리는 시드니 도심 근로자들이 고 밝혔다. 호주에서 가장 생산성이 높은 부류에 하지만 NAB은행의 수석경제학자 속한다고 밝혔다. 시드니 카운슬 지역 인 앨런 오스터는“사람들이 돌아오길 근로자들의 노동 생산성이 업무 시간 기다리는 도심의 소기업 경영자들에 당 109달러인 반면 광역 시드니 근로 겐 미안하지만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 자는 96달러라는 것이다. 을 것” 이라며 호주 대도시 도심에 대 지난해 시드니 도심의 경제적 생산 한 경제적 붕괴가 지속될 것이라고 관

측했다. ● 시드니 도심 코로나 집단감염지로 부

상…27일 NSW 9명 추가 한편 27일 NSW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시드니 도심 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 났다. 시티테터살스(City Tattersalls) 헬스장 방문자 3명과 조지스트리스 300번 건물 방문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드니 도심 엘리자베스스트리트 의 데이비드존스 푸드코트(David Jones Food Court), 헌터스힐볼링클 럽(Hunters Hill Bowling Club)과 와이타라(Waitara) 맥파이식당(The Magpies restaurant)도 최근 확진자 가 나오거나 방문했다. 이날 빅토리아의 코로나 신규 확진 자는 113명, 사망자는 23명 발생했다. 퀸즐랜드는 신규 확진자가 2명 나왔 다. 호주 총 확진자는 2만5322명, 총 사망자는 572명으로 증가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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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MG “백신 2년 내 나오지 않을 시 호주 인구 100만명 감소”

‘코로나 인구 감소’, 호주 경제에 10년간 1170억 달러 충격

사진 설명 : 한산한 브리즈번국제공항

앞으로 2년 내에 코로나 백신이 시 판되지 않는다면 국경 봉쇄로 인한 인 구 감소로 호주 경제에 향후 10년간 최 대 1170억 달러의 비용이 유발될 것이 라는 모델링 결과가 나왔다. 다국적 회계컨설팅사 KPMG의 최 신 모델링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이 1 년 내에 나온다면 호주 인구는 2030 년까지 호주통계청(ABS)의 기존 증가 예상보다 42만명 감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로 인해 향후 10년간 호주 국내총생산(GDP)은 453억 달러, 가계 가처분소득은 311억 달러 감축될 것으 로 추산됐다.

만 약 백신이 2년 내에 개발되 지 않고 호주 국경이 계속 봉쇄된다 면, 2030년 호주 인구는 호주통계청 (ABS)이 코로나 사태 전에 예상한 약 2900만명 보다 100만명 줄어든 2800 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럴 경우 호주 경제는 10년간 1170 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가계 가 처분소득이 800억 달러 하락하는 규 모이며, 호주 국민 1인당 수입이 2856 달러 감소하는 것이다. 연방 재무부는 2021년 호주 인구 성 장률이 2019년의 절반 수준인 0.6%에

그치며 2017년 이래 최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올 5월 호주의 연간 이민 유입 이 올해 30%, 2021년에 85%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유학생과 기술이민 유입 증가로 해 결해야” 이에 KPMG 수석경제학자인 브렌 든 린은 유학생과 기술이민 유입 증가 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린은“우리 모 델링에 따르면 4만명의 기술이민자 증 가로도 10년간 국내총생산을 최대 47 억 달러 높인다. 대학 졸업 유학생에게 영주권까지 준다면 이런 목적을 달성

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린은 이어“코로나 이후 전 세계는 유학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다. 그래서 추가 혜택(extra incentives) 을 줄 필요가 있을 것” 이라며“속성 및 표적 유치프로그램을 제안한다” 고 밝혔다. 현재 호주 국경 봉쇄는 2021년 7월 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최대 항공사 콴타스와 호주중앙은행 (RBA)은 국경이 개방될 가장 이른 시 기로 내년 7월을 예상했다.

개정은 일시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했 다. 회계사가 대기업들의 분기별 매출 10% 하락 기준 여부를 인증하며, 직 원 15명 미만 소기업들은 스스로 이 기준을 평가하게 된다. 만약 허위 사 실이 드러나면 처벌받는다. 이 기준을 통과한 기업들은 직원 업무시간을 올 3월 이전 대비 60% 수준으로 감축할 수 있다.

통상 기업들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근로자들에게 업무시간 삭감을 제안 할 권한이 없다. 9월 말까지 고용유지보조금을 수 령하는 기업들은 풀타임과 파트타임 직원들의 업무시간을 삭감하고, 업무 역할과 근무지를 변경할 권한을 가질 수 있지만 연차휴가(annual leave) 를 강요할 순 없다.

오후 2시30분-3시 버우드의 서비스 NSW를 방문했다. 주정부는 이 시간에 이들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 이 있다면서“만약 코로나 증상이 있 으면 즉시 자가격리하고 진단 검사를 받을 것” 을 부탁했다. 이 외에 시드니 도심 서큘러키 인 근의 시드니하버메리엇호텔(Sydney harbour Marriot Hotel)에서 8월 3일, 9일, 10일, 11일 근무했던 경비 원(security guard)이 감염원 확인 불능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경비 원은 16일 밤 쉐라톤그랜드하이드파

크(Sheraton Grand Hyde Park)에 선 야근했다. 이 경비원은 해외 유입자들이 자가 격리 하는 메리엇호텔에서 최근 나온 두번째 확진자이다. 한편 23일 빅토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8명, 사망자는 17 명이었다. 이날 빅토리아의 누적 사 망자가 415명으로 증가하며 호주 총 사망자(502명)도 처음으로 500명을 넘어섰다. 퀸즐랜드는 이날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분기매출10%이상하락시업무시간최대40%삭감

‘잡키퍼’ 혜택 박탈 기업에 직원 업무시간 감축 허용

10월부터 정부의 고용유지보조금 (JobKeeper) 수혜 자격이 박탈되는 기업들 중 매출이 10% 이상 하락하 면 직원 업무시간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도 입된다. 크리스찬 포터 연방 법무부 장관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안을 25 일 공개하고 이번주 의회에 상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는 연방정부가 고용유지보조금 지급을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했지만,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0% 이상 하락 하지 않아 10월부터 더이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재정난 완화 책으로 허용하려는 것이다. 포터 장관은 매출 10% 하락 기준 은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기업의 경영활동을 계 속 유지가능하게 해줄 것이라며 이번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서비스NSW도들러,메리엇호텔경비원2명확진판정

시드니 버우드 웨스트필드쇼핑센터 확진자 방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시드니 버우드 의 웨스트필드쇼핑센터(Westfield Shopping Centre Burwood)와 서 비스NSW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 다. NSW 주정부는 23일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면서 최근 버우드 지역 방문자들에게 주의를 당 부했다. 코로나 확진자가 20일(목) 오후 6-7시 버우드 웨스트필드쇼핑센터 의 K마트와 울워스 매장을, 21일(금)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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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브리즈번 등 남동부 지역 대상, 22일 신규 확진자 9명 발생

퀸즐랜드 집합 규제 재도입…실내외 모임 10명 제한

퀸즐랜드 주정부는 22일(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9명 발생했다면서 지역별 사회 집합 규제를 다시 도입했 다. 아나스타샤 팔라쉐이(Annastacia Palaszczuk) 퀸즐랜드 주총리는 이 날“퀸즐랜드 남동부의 실내와 실외 모임 한도 10명 제한을 즉시 발효한 다” 고 밝혔다. 이번 집합 규제는 퀸즐랜드 남 동부의 브리즈번, 입스위치, 로건 (Logan), 시닉림(Scenic Rim), 로키

어벨리(Lockyer Valley), 모레톤베이 (Moreton Bay), 써머셋(Somerset), 레드랜즈(Redlands) 지역 거주자들에 게 적용된다. 이들 외 퀸즐랜드 지역의 집합 인원 한도는 실내와 실외 모두 30명으로 제 한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집 단감염지로 부상하고 있는 브리즈번 소년원(Brisbane Youth Detention Centre) 관련 경로의 감염자였다. 나 머지 3명 확진자는 타운스빌 연안의

빅토리아와 NSW의 코로나 상황 호전 반영한 조치

NSW와 남호주, 빅토리아 주경계 여행 규제 완화

NSW와 남호주 주정부가 주민들의 빅토리아 주경계 여행 규제 완화안을 25일 발표했다. 존 바릴라로 NSW 부총리는 이날 7-10일 검토를 거쳐 빅토리아와 접경 지역 거주자들이 허가증(permits)을 받아 NSW로 들어올 수 있는 구역을 반경 2.5km에서 50km로, 농업 종사 자들에겐 100km까지 확대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스티븐 마샬 남호주 주총리도 8월 28일(금)부터 40km 완충구역(buffer zone)을 재도입해서 빅토리아와의 주 경계 통과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확 인했다. 이는 학생들이 주경계를 지나 상대 지역 학교로 등교하는 것을 허용하고, 일차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주경계를 넘 나들며 보다 자유로운 생업활동을 보

장하게 된다. 남호주 주정부는 28일부터 집에서 모이는 모임 인원 한도도 현행 20명에 서 50명으로 상향 조정한다. 타스마니 아, 서호주, 노던테리토리, 퀸즐랜드에 서 출발해 시드니나 캔버라의 공항을 경유해 애들레이드로 들어오는 항공기 승객에 대한 14일 자가격리 의무도 해 제한다. 마샬 주총리는 빅토리아에서의 상 당한 코로나 상황 호전이 규제 완화 결 정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25일 빅토리아의 코로나19 신규 확 진자는 148명, 사망자는 8명 발생했다. NSW의 신규 확진자는 3명이었으며, 퀸즐랜드는 신규 확진자가 한명도 나 오지 않았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사진 설명 : 브리즈번소년원 입구 전경

화물선 선원들이었다.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부총리는 지역사회 감염자 추가 적발 가능성을 경고하며“광역 브리즈번과 입스위치 지역 거주자들은 조금의 증세라도 있 으면 진단 검사를 받을 것” 을 주문했 다. ● 빅토리아 182명 확진-13명 사망, NSW 9명 확진 한편 22일 빅토리아의 코로나19 신

규 확진자는 182명, 사망자는 13명 추 가됐다. 이는 신규 확진자가 2일 연속 200명 미만을 나타낸 것이다. NSW는 이날 신규 확진자가 9명 나 왔다. 뱅스타운 장례식장 집단감염 관 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76 명으로 증가했다. 탕가라여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되면서 누적 26명으 로 늘어났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빅토리아 5주만에 확진자 200명 미만으로 하락

NSW 코로나 신규 확진자 1명… 50일만의 최저

NSW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 명으로 50일만의 최저치를 나타냈 다. 이 확진자는 혼스비병원(Hornsby Hospital) 경로 감염자와 밀접 접촉자 이다. NSW 주정부는 21일 3만2500여명 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확진 자가 한명도 없었던 7월 3일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로써 NSW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는 7일 연속 한자릿수를 기록했으며, 8 월 7일 이후 처음으로 감염원 확인 불 능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케리 챈트 NSW 수석의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여전히 지역 공동 체에 돌아다니고 있다. 계속 경각심을 유지해야 한다” 면서“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선 조금의 증상이라도 있으면 진단 검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 고 주문했다. ● 빅토리아 신규 확진자 179명, 사망

자 9명 빅토리아에선 이날 신규 확진자가 179명, 사망자가 9명 나왔다. 빅토리아 에서 신규 확진자가 200명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7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빅토리아의 코로나 총 사망자는 385명 으로 증가했다. 브렛 서튼 빅토리아 수석의사는 확 진자 감소는 멋진 일이지만 양로원, 병 원, 장애서비스에서의 발병을 통제하 지 못하면 하향세가 일시적일 수도 있 다고 경고했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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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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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감염 원인 미확인”

NSW 보건 당국이 26일(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며 이중 5명 이 감염 출처를 알 수 없는 지역 감염자 라고 밝혔다. 지난 25일(화) 8시 기준 24시간 동안 NSW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 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NSW주의 코로 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천808명으로 증 가했다. 이번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 6명 중 1명 은 호텔에 격리된 사람이었고, 나머지 5 명은 지역 감염자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 은 5명의 감염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

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는 버스 운전사 훈 련생(trainee bus driver)이 포함됐지만 보건 당국은 버스 승객에 대한 감염 위험 은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팬 데믹 단계에서는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라고 강조했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화요일까지 검사에 나서 준 약 2만 6천 명에게 감사 하다” 라며“증상이 경미하다는 것은 앞 으로 나와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뜻”이 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보건 당국은 시드니 시내 피트 스트리트에 있는‘시티 태터셀스 피트니스센터(City Tattersalls Fitness Centre)’ 를 방문한 피트니스 센터 회원 과 계약업체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을 받았다며 방문한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당국은 8월 19일, 21일, 23일에 이 헬스 클럽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감염 증상 여 부 확인 및 검사를 당부했다. 또한 이 헬스클럽을 방문한 계약 업체 직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에서 일 을 한 상황이 밝혀짐에 따라 당국은 8월

19일, 20일, 21일, 24일에 300 조지 스트 리트(300 George Street) 사무실 블록 인근에 있던 사람들에게도 주의를 당부 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 이 22일(토) 오후 3시 30분에서 5시 사 이에 애플 매장과 케이마트를 방문한 사 실이 전해지며, 브로드웨이 시드니 쇼 핑센터(Broadway Sydney Shopping Centre) 방문객들에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상희 기자 syd@ilyo.com.au

시드니 하버 브리지 충돌 사고로, 여성 1 명 사망, 여러명 부상 시드니 하버 브리지는 오전 10시 직후에 재오픈

소방관은 교통체증으로 걸어서 현장 도착 머리 부상자 헬리콥터로 병원 이송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ur Bridge)에서 27일(목) 오전 끔찍한 정면 충돌 사고가 발생, 이 사고로 한 여성이 현장에서 즉사하고 4 명이 부상 당해 하 버 브리지는 10시까지 약 3 시간 동안 폐 쇄되었다. 이 날 7시 15분 경 발생한 사고로 교 통 체증 혼란이 야기됐으며 사고 수습을 돕던 응급 서비스 구조대의 환자 이송을 돕기 위해 헬리콥터 구급차가 출동했다. 교통체증 혼란으로 록스 소방서( Rocks Fire Station)의 소방관들은 사 고 지점까지 걸어서 출동한 것으로 알려 졌다. 당국은 사람들에게“이 사고로 자동 차, 트럭 및 버스의 행렬이 도시 전체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면서“가능하다면 이 날 집에서 일할 것” 을 당부했다. 이 사고는 시드니 하버 북쪽으로 이동 하던 미쓰비시 미라지 차량과 남쪽으로 이동하던 BMW 차량이 연루된 정면 충

돌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NSW 구조대장은 이 사고 지점이 여러 차선에 걸쳐 있었 “구출된 운전자는 던 관계로 광범위한 구조가 이루어져야 상당 기간 차량에 했으며 대원들은 두 개의 개별 작전으로 갇혀 있었으며 다리 나누어 구조를 펼쳤다. 에 심각한 부상을 미쓰비시의 여성 운전자가 현장에서 입었다” 고 밝혔다. 즉사했으며 30대로 추정되는 미쓰비시 그리고 그는“그때의 상황으로 볼 때 차량의 두 승객 중 30대 남자는 머리에 매우 고통스럽고 힘들었을 것” 이라며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구조대원에게 반응을 보이고 이야기도 현재 치료 중이다. 나눌 수 있을 정도로 그녀가 강한 정신 머리를 크게 다친 이 30대 남성의 이 력을 가졌다” 고 설명했다. 송을 돕기 위해 전문 의사를 포함한 의 BMW 차량의 동승자는 경미한 부상 료 팀을 태운 헬리콥터가 현장에 도착했 으로 무사히 차량을 탈출했다. 고 그는 로얄 노스쇼어 병원으로 이송됐 다리를 건너기 위해 두 시간을 기다린 다. 한 여성 운전자는 그 장면을 "끔찍하다" 또한 BMW 차량에 갇혀있던 40대 여 고 표현했으며 "아주 심각했다. 그들은 성은 구조대의 차량 절단을 통해 구출되 차량을 절단했고 이 사고로 차량 한대는 었다. 그녀는 30분 이상 차에 갇혀 있었 거의 납작해질 지경이었다"고 그 상황을 으며 결국 구조대는 차량의 지붕을 절 설명했다. 단해 그녀를 구출해 냈다. 그녀는“그 근처를 지나는 동안 구조 카레론 에드가(Cameron Edgar) 대가 부상자를 빼내는 장면을 목격했

다” 며“그 장면이 매우 끔찍했다” 고덧 붙였다. 하버 브리지는 10시 이후 재오픈했으 며 당국은“많은 사람들에게 시티로 출 근하지 말고 집에서 일할 것” 을 권고했 다. NSW 교통센터에서는“하버 브리지 로의 이동을 자제해 달라” 며“이 날 버 스들은 하버 브리지를 통과하지 않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교통센터에서는“사람들이 오늘 하루 동안 차량이나 버스 대신 기차를 탈 것” 을 그리고“기차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명심할 것” 을 당부했다. 박상희 기자 syd@ilyo.com.au


일요신문

2020년 8월 28일

칼럼

유인상 Happy Life Coaching Centre 대표코치 국제코칭연맹/ PCC

유코치의 일요단상

미루지 않고 일하는 방법 일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책임을 다하면 꼭 성공한다.

컴퓨터, 인터넷 등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류의 삶이 편리해져 왔 습니다. 그 결과 불과 몇 십년 전 과 비교해 보아도 같은 시간 안 에 엄청난 양의 일을 높은 수준 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그 래서 종전보다 처리해야 할 일 들도 몇 배로 증가한 것 또한 사 실입니다. 그런 결과로 현대인들 은 많은 과제와 일거리들로 몸과 마음이 바쁜 일상을 살고 있습 니다. 게다가 요즘은 Covid-19 으로 인해 마스크 쓰기와 사회 적 거리 두기 등 새로운 습관들 을 몸에 익히고 변화하는 환경 에 적응하느라 마음에 짐이 더해 져 일들이 더 많아진 것처럼 느 껴집니다. 그러다 보면 사소해 보 이는 작은 일이나 약속들을 미루 거나 잊어버리기가 쉽습니다. 그 런데 제방의 붕괴는 작은 구멍이 뚫리는 것에서 시작되 듯 우리의 삶도 작은 것들을 어떻게 다루는

17 칼럼

- 데일 카네기 –

가에 따라서 종국에는 큰 영향 을 받습니다. 그것은 나의 작은 행위가 예상하지 못하는 큰 결과 로 돌아오는 경우들이 발생하는 경우와 작은 것들을 소중히 다루 고 차근차근 완수해 가는 태도 가 결국에는 큰 일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내는 능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람간의 약속 이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사소한 일들이 미뤄 지거나 무시되는 경우들이 많습 니다. 그 원인은 바빠진 사회 환 경의 변화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일을 잘 하고 싶은 욕구에서 완 벽하게 일을 하려고 하다 보니 시작을 못하고 일을 미루게 되는 경우와, 반대로 계획없이 일들을 처리하다 보니 시간과 자원을 많 이 소모하는 경우가 있을 것입니 다. 그 결과 일들이 쌓이고 그와 더불어 스트레스도 증가하여 일 의 효율성과 의욕이 감소하는 악

순환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방 지하기 위해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먼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적어봅니 다. 그리고 그 목록을 지금 당장 해야 할 중요한 일과, 당장은 아 니지만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 지금 당장 해야 하는듯 보이 는 사소한 일, 그리고 급하지 않 은 사소한 일들로 분류합니다. 그 런 다음, 급한 중요한 일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우 선순위를 매겨서 일을 진행하고, 일을 완료할 때마다 하나씩 지워 나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일이 줄어드는 것이 눈에 보여 스트레 스가 감소하고, 완성했다는 성취 감으로 자신감이 상승하여 일에 대한 의욕이 증가합니다. 즉 선 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덧 쌓 여있던 일들이 줄어들고 그 다음 부터는 중요한 것들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됩니다. 1 주일에 한번씩 20~30분만 시간 을 내어 이런 목록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마음이 건 강해지고 성취가 증가하여 삶의 질이 개선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겁 니다. 다른 경우론, 일이 복잡하고 어려워 시작을 못하고 스트레스 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 크고 어려워 보이는 일을 작은 단위로 잘게 나누어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할만 하다 고 느낄 정도로 작은 단위로 나

인데 이를 60kg으로 낮추겠다 는 목표를 잡으면 처음엔 엄두가 안 납니다. 그런데 그 목표를 매 달 2kg씩 10개월 동안 줄여나가 는 것으로 그래서 매주 500g 정 도를 줄이는 것으로 목표를 세우 면 도전해 볼 만한 목표가 됩니 다. 그래서 매주 그 작은 일이나 목표들을 하나씩 처리하다 보면 어느덧 큰 일이 완성되어 집니다. 즉, 어려운 일을 사소한 일로 만 드는 것이 비결입니다. 소소한 일 들이 인생에서 필요한 이유입니 다.

사소해보이는것들이내게주는유익은무엇인가? 지금내게중요한일3가지가무엇이고, 그것들을위한계획은무엇인가? 누다 보면, 할 수 있겠다는 자신 감이 올라오고 어려워 보이던 일 이 실행 가능한 일로 바뀌게 됩 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80kg

작은 일에서 삶의 기쁨을 발견 하고 누리는 건강한 한주일 되시 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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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일요신문

18

2020년 8월 28일

주택경매 낙찰률(08월 22일)

주도

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캔버라

도메인

71%

53%

50%

45%

-

82%

코어로직

61.9%

53.7%

37.3%

55.2%

38.9%

70.7%

웨스트필드쇼핑센터, 임대료 할인 납부 입점 소매업체 매장 폐쇄

상가 할인 임대료 두고 건물주와 임차인 분쟁 표면화 호주 최대 쇼핑센터 웨스트필 드를 소유한 센터그룹(Scentre Group)이 코로나19 사태로 상 가 임대료를 할인 납부한 소매 업자들을 강제 퇴출하기 시작 했다. 호주증시 상장사로 노니 B(Noni B), 리버스(Rivers), 캐 이티즈(Katies) 같은 패션 브 랜드를 보유한 모자익그룹 (Mosain Group)의 리처드 파시 오니 회장은 20일 전국 웨스트 필드쇼핑센터에 입점한 자사의 129개 매장이 센터그룹에 의해 임시 폐쇄됐다고 밝혔다. 파시오니 회장은 코로나 사 태와 40년 가까이 이어온 사업 관계를 감안하면 매우 실망스 럽고 상생정신에 반하는 이번

조치로 인해 직원 약 400명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모자익은 정부의 행동 강령 권고를 준수하고 코로나 19 경제위기의 부담을 공유한 다는 정신으로 센터그룹을 포 함한 모든 건물주들과 선의를 갖고 임대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 이라고 말했다. 모자익은 센터그룹에 최근 몇 개월 간 할인된 임대료를 지 불해왔으며, 미래를 위한 새로 운 임대 계약을 추진해왔지만 센터그룹이 합의해주지 않고 있 다. 핸드백과 가방 전문업체 스 트랜드백(Strandbags)을 포함 한 다른 소매업체들도 임대료 관련해서 센터그룹으로부터 매

장 폐쇄 가능성 통보를 받은 것 으로 알려졌다. 센터그룹의 최근 강경 행보는 코로나 봉쇄 규제 기간에 지불 해온 할인된 상가 임대료를 두 고 건물주와 소매 임차인 간 긴 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나타낸 다. 모자익은 건물주들도 코로나 경제위기의 고통 분담을 요구하 며 다른 소매업자들과 연합해 서 상가 임대료를 납부 거부하 거나 삭감 납부해왔다. 하지만 건물주들이 법적 구 속력 있는 임대차 계약을 소매 업자들이 준수할 것을 기대하 고 미납 임대료 추징을 추진하 면서 양자간 협상은 교착상태 에 빠졌다.

이런 상황에서 나온 센터그 룹의 이번 조치가 하나의 선례 를 만들어 다른 건물주들도 유 사한 행동을 따라하도록 부추 길 수 있으며, 센터그룹이 시범 조로 모자익과 같은 비교적 소 규모 업체를 표적으로 했다는 주장도 있다. 4월 연방정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조치로 상가 의 매출 감소에 비례해서 임대 료를 삭감하는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발표했지만 이는 연매출 5000만 달러 미만 기업 에만 적용된다. ● 빅토리아, 임대료 인상과 퇴 거 금지 조치 12월 말까지 연장 한편 코로나19 재유행으로 멜번에 4단계, 지방에 3단계 봉

쇄 규제를 도입한 빅토리아 주 정부는 임대료 인상과 퇴거 금 지 조치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 하기로 결정했다. 주정부는 재정난에 처한 임 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3월 말 도입한 상업용과 주거용 임대료 의 인상과 강제 퇴거 금지 조치 를 원래 기한인 올 9월 29일에 서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주정부는 임대료를 삭감해주 는 상업용과 주거용 집주인들에 게 허용하는 토지세 구제책도 연장 적용하며 토지세 할인율 을 25%에서 50%로 높일 예정 이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NSW 서부 브로큰힐 15만달러로 최저, 웰링턴 20만8천달러

호주서 단독주택 25만 달러 미만 지역 35곳

도표 설명 : 도메인의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단독주택 지역 순위

집값이 천정부지로 치솟 은 호주에서 가장 저렴한 단 독주택은 어디에 있을까. 부 동산 전문 도메인이 호주에 서 가장 싼 단독주택을 소개 했다. 도메인의 2020년 6월 분기 주택가격 보 고 서 (Domain Price Report) 는 단독주택 중간값이 25 만 달러 미만인 지역이 전국 에 35곳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저렴한 곳은 NSW 서부 광산도시 브로 큰힐(Broken Hill)로 중간가 격이 15만 달러에 불과했다. 이어 남호주 다보린파크 (Davoren Park) 18만7250

달러, 타스마니아 조지타운 (George Town) 20만5000 달러, 남호주 엘리자베스다 운스(Elizabeth Downs) 20만5500달러, NSW 웰링 턴(Welligton) 20만8000 달러, 퀸즐랜드 메리보로 (Maryborough) 21만달 러, 타스마니아 스미스턴 (Smithton) 21만 달러, 퀸즐 랜드 쿤갈(Koongal) 21만 2500달러, 남호주 엘리자베 스파크(Elizabeth Park) 21 만3000달러 순이었다. 브로큰힐은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1144km 떨어진 벽지로 남호주와 접경 지역 이다.

브로큰힐 레이화이트의 부동산중개업자 클리포드 뢴은 대부분의 주택 구입 자는 투자자들이라고 밝혔 다. 뢴은“내 주택 판매액의 60%는 투자자로부터 나온 다. 많은 투자자들이 보통 약8만-10만달러로 주택을 구입해 10-11%의 임대수익 률을 올린다” 고 밝혔다. 뢴은“이 지역에 정착 하려는 가족들도 주택을 구입하는데, 이들은 대충 30-40만 달러짜리 양질의 주택을 구입한다” 고 말했 다. 권상진 기자 syd@ilyo.com.au


일요신문

2020년 8월 28일

피트니스

19 칼럼

건강 TV 프로그램 리뷰

Teambros Address: 1011 Victoria Rd, West Ryde NSW 2114 Hours: 5AM-12AM Phone: (02) 8068 2091 website: teambrosfitness.com.au

'나는 몸신이다' 291회 ‘ 붓고 아픈 종아리 1080 하지 정맥을 사수하라!'

안녕하세요 시드니 건강지킴이 '팀 브로스' 입니다. 나는 몸신이다 291회 에서는‘붓고아픈종아리1080하지 정맥을 사수하라!’라는 주제로 방송 이되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10대부터 80대까지 모두가 조심해야하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나는 몸신이다에 나왔는데요. 평소에 다리가 자주 붓고, 무겁고, 저 린다면 '이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 다. 만약 방치하게 된다면 피부괴사로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수 있다 고합니다!

‘오전’ 에서‘오후’ 가 되었을때 다 리가부어버려‘바지자국’ 이나는사

진속 주인공이 바로 10대 라고 합니 다! 10대부터 80대까지 모두에게 나타 나는 이 증상의 이름은 바로 ‘하지정 맥류’ 인데요.

*하지정맥류란? 다리에 정맥이 역류하는것을 말하 는데요, 최근들어 운동은 줄고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심장에서부 터 종아리로 내련간 피가 다리 심장 으로 올라가지 못해 아래에 머물러 혈관이 넓어져 외적으로 튀어나온것 을말하는데요. 그런데 꼭 다리 바깥으로 노출이 되야 하지정맥류가 아닌 붓고, 다리가 아프고, 저리는 증상부터가 정맥순환 이 안될때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 다. 2015년과2019년에비교를보아정

맥류 환자가 약 30%가 증상하고 있 는 추세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잘못 된생활습관때문이죠! 우리인간의동맥은피를뿜어내는

역할을하지만 정맥은다리에있는노 폐물을 모아 중력의 반대인 심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정맥에 는 피가 위로 올라갈때 다리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위해 판막이 있는데요. 이 판막과 종아리의 근력이 떨어지게 되면 위로 올리는 펌핑작용의 힘이 떨 어져쌓인노폐물의피가올라가지못 하고그자리에남게됩니다. 이것이 하지정맥류의 초기가 되는 데, 이때 피가 계속해서 모이고 남아 돌게된다면 피떡이라는 혈전으로 발 전이 되어 바깥으로 튀어나와 보이게 되는것입니다!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 역 류가 시작되면 정맥이 점점 굵어지게

됩니다. 그렇게 하지정맥류의 초기증 상으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거미줄 처럼 나타나는 확장증, 거미양정맥으 로시작이됩니다. 이것을 하지정맥류와 비슷한 이코 노미클래스 증후군이라고 해서 좁은 공간에 오래앉아 있게되면서 혈액순 환이 되지 않아 현전이 생겨 폐동맥 을막으며호흡곤란으로사망하여외 국에서는 이 사례가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초기증상을 방치하게되면 정맥혈 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고 꼬불꼬불 해져보이게됩니다. 이로인해서 장화신은것처럼 피부 가 괴사되고 궤양이 생기게 됩니다. 그런데 대부분 이러한 증상으로 피부 과를많이찾는데이경우에하지정맥 류로 인지하여 개선하면 좋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자신의병명을확실히알고 있다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 하지정맥류사로잡는방법 주로 병원에서는 약물치료 또는 식 습관조절및운동치료를권장합니다. 나이가들면들수록식습관으로는조 절이 어려워 약물치료를 받곤하는데 한살이라도 젊을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서예방하는것을권장합니다. 또한 의료용 압박 스타킹 착용 권 유를 하는데요, 그냥 스타킹은 압박 만될뿐순환을도와주지않습니다. 약치료전에 단계적으로 발목부터 종아리 허벅지로 압박 해주는 의료용 스타킹을 착용하여 1차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의료용압박스타킹은주로생활할 때만 착용하고 잘때는 심장과 종아리 가 수평을 이루어 순환의 문제가 되 지 않다고 합니다. 또한, 건강한 다리 인경우에압박스타킹을착용할경우 에는 오히려 순환을 방해할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일요신문

2020년 8월 28일

Why Bank? WireBarley 회사소개편

안녕하세요, 아시아 선두 payment 플랫폼을 지향 하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스타트업 와 이어바알리입니다. 저희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송금 핀테크 기술인‘N2N 다구 간 송금 플랫폼’ 을 통해 온라인 기반의 혁신적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글로벌하 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해외 송금은 은행을 직접 방 문 후 진행했어야 했었고, 송금 중계 수 취은행을 거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쳤습 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다소 과도하게 부과되고 시간도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소비자들에게는 불합리한 구조였죠. 와이어바알리는 이런 것들이 불합리 하고 개선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했 고 이를 혁신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저희 서비스를 통해 은행 방 문할 필요 없이 집에서, 휴대폰만 있으 면 24시간 언제든 해외송금이 가능해졌

고 은행에서 송금액의 1~2%가 부과되 던 환전비용을 0.3~0.5%까지 낮추어 기 존 은행 대비 총 90% 이상의 비용을 절 감할 수 있으며, 은행에서 최소 2일 이상 걸리던 송금 시간도 와이어바알리에서 는 빠르면 10분내에도 수취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해외 송금이 필요한 고객 들의 삶을 작지만 크게 개선시켜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 와이어바알리는 가장 큰 강 점이자 차별점은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 스를‘글로벌하게’ ‘다양하게’제공하 고 있다는 점입니다. 다수의 경쟁자들이 국내 중심의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 고 있지만, 저희 와이어바알리는 이미 호주를 넘어, 뉴질랜드, 한국, 미국의 총 4개의 국가에서의 글로벌 해외 송 금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특히 미국에 서의 송금은 해외 송금 기업 최초의 쾌 거를 이룩했습니다. 또한, 캐나다, 홍콩

의 해외송금 서비스도 곧 선보일 수 있도 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가능했던 것은 독자적으 로 개발한 송금 핀테크 기술인‘N2N 다 구간 송금 플랫폼과 회사의 글로벌한 역 량이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본사인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에 주요 법인을 설립하였고, 특히 글로벌 외환 4대 시장 중 하나인 홍콩에서는 자금 및 송금 법 인을 별도로 운영해 효율적인 외환 관리 와 준법 감시 기능을 실효적으로 확보하 고 있습니다. 또한 SSGPAY, 삼성증권, 알리페이, 광주은행을 비롯해 범아시아권의 다수 의 선두 금융 및 주요 페이먼트 사업자 들과도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 니다. 와이어바알리는, 총 4개의 발송국가, 총 21개국의 수취국가, 81개의 송금 구 간 확보라는 강력한 무기를 바탕으로 누

적 다운로드 40만, 누적 송금액 4억달러 이상을 달성하며 기존의 해외 송금 시장 을 혁신해 나가며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 다. 저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향후 공격 적인 글로벌 지역 확장, 기업 대상 해외 송금, E-Wallet 등 독창적인 모델과 혁 신적인 핀테크 기술을 통해 종합 글로벌 페이먼트 회사가 될 것입니다.

Why Bank? WireBar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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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자 김여정 위한 ‘빅픽처’ 그렸다

김정은 위원장 ‘위임통치’의 비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동생 김여정 조선노동당 제1부부장이 국정 전반에 걸쳐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김정은의 통치 스트레스를 줄이고, 국정 책임을 분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게 국정원의 판단이다. 이를 두고 김여정의 2인자 등극이 사실상 완성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위임통치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18년 4월 2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김여정 제1부부장이 판문점 평화의 집 2층 회담장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자 리로 다가가고 있다. 사진=한국공동사진취재단

여야 정보위 간사를 맡은 김병기 국회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태경 미래

면 이번 국정원 보고서 30페이지 분량 치를 결정했다는 것에 대해선 고개를 끄 중 30% 이상이 김정은의 위임통치 관련 덕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중국 거주 통합당 의원은 8월 20일 정보위 브리핑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소식통은“북한 지도부는 국정 전 을 통해 북한 정치권력 구도 변화와 관 국회 정보위에선 김정은 위임통치 반에 걸쳐 성공적으로 무엇인가를 이뤄 련한 국정원 보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 배경으로‘스트레스’ 와‘책임 회피’ 낸 것이 없다” 면서“대미·대남 외교현안 면 국정원은“김정은 동생 김여정이 국 가 거론됐지만 의문부호는 남아 있다. 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경제난, 최근 정 전반에 걸쳐 위임통치를 하고 있다” 동시에 2020년 4월 세계적인 이슈로 의 홍수까지 사방팔방이 악재로 가득하 고 정보위에 보고했다. 부상했던‘김정은 건강이상설’ 이 다 다” 고 했다. 이 소식통은“이런 과정에 하태경 의원은“김정은의 후계자가 결 시 한 번 주목받는 모습이다. 북한 소 서 김정은에게 돌아올 화살을 최대한 분 정된 것은 아니다” 라면서“김정은은 여 식통과 전문가들 산해서 맞자 전히 절대 권력이지만 과거보다 권한을 은 김정은이 스트 아버지 직함 ‘국방위원장’ 대신 는 판단이 작 이양하고 있다” 고 했다. 김여정이 북한 레스를 주요한 이 용했을 수 있 ‘국무위원장’ 사용…선당정치 다”고 덧붙였 후계자로 공식 낙점된 것은 아니라고 선 유로 삼아 위임통 을 그은 셈이다. 하 의원이 설명한 북한 치를 결정했다는 전환도 김여정 입지와 관련돼 다. 위임통치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것엔 신빙성이 높 2020년 5월 “김여정은 대남·대미 정책 등을 보고 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1일 김정은이 재등장하면서 일단락됐던 받는다. 경제 분야는 박봉주, 김덕훈이 한 북한 소식통은“동네 이장을 해도 ‘김정은 건강이상설’ 에도 다시 한 번 불 권한을 이임 받았고, 군사 분야에선 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한 국가 지 씨가 지펴졌다. 북한 전문가들 사이에선 설된 군사지도부 최부일 부장과 전략무 도자가 스트레스를 이유로 국정 운영 전 “김정은의 건강상태가 분명 좋지 않다” 기를 개발하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 반에 걸쳐 위임통치를 결정했다는 것은 는 확신에 찬 주장들이 돌아다닌 지 오 원장 이병철에게 권한을 이양했다.” 다소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 이라고 짚 래다. 하 의원은 김정은이 위임통치를 실시 었다. 이 소식통은“국정원은 그간 김정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는 5월 중 하는 배경을 두고“김정은이 9년 동안 은 신변에 이상이 없다고 꾸준히 보고해 순 일요신문과의 통화에서“김정은이 건 통치하면서 스트레스가 높아져 (스트레 왔다” 면서“이런 보고의 신빙성을 해칠 강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본다” 며“북한 스를) 줄이는 차원” 이라면서“정책 실패 수 있는 사안이기에 (신변 이상이 아닌) 내부에서도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 김정은에게 실패 책임이 날아오면 리 스트레스 항목이 들어간 것이 아닌가 추 고 했다. 당시 강 대표는“김정은이 심혈 스크가 크다는 차원에서 책임을 회피하 측하고 있다” 고 주장했다. 관계 수술을 받은 것은 사실” 이라면서 는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 따르 국정 실패 책임 회피 일환으로 위임통 도“다만 건강이상설이 와전돼‘김정은

이 죽은 것 같다’ 는 사망설로 이어진 것 은 과장” 이라고 한 바 있다. 김정은의 실제 건강상태가 미궁 속에 빠져 있는 가운데 김여정이 북한 정치권 2인자로 부상하고 있었던 정황은 꾸준 히 포착돼왔다. 특히‘김여정 표준상’ 이 공개된 시점을 분수령으로 봤다. 4월 일요신문 취재에 응한 중국 거주 북한 내부 소식통은“북한이 김여정 표 준상을 준비했다” 면서“김정은이 국정 운영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할 수 있는 근 거” 라고 했다. 표준상은 특정 정치인의 증명사진을 일컫는 사회주의 국가식 표 현이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표준상은 지 도자급 정치인으로 부상하기 위한 준비 물로 통한다. 김여정 표준상은 2월 말 북 한 관영매체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표준상이 공개된 뒤 김여정의 행보는 과감해졌다. 3월 담화문 정치를 시작하 며 대남 압박 선봉에 섰다. 3월 4일 김여 정은 자신의 이름으로 담화문을 발표했 다. 김여정의 담화문 정치 데뷔였다. 이 날 김여정은 담화문을 통해 북한 미사 일 도발에 유감을 표명한 청와대를 비난 했다. 김여정은 청와대 유감표명에 대해 “주제넘은 실없는 처사” 라면서“청와대 ☞ 24면에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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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제1부부장이 6월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개최한 당 정치국 회의에 참석한 모습(위) 과 7월 2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북한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한 모습. 김 제1부부장의 달 라진 위상이 느껴진다. 사진=연합뉴스

의 저능한 사고방식에 경악을 표한 겠다” 고 밝혔다. 이날 개최한 북한의 다” 고 했다. 그간 대남 온건파로 여겨 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는 북한 졌던 김여정의 담화문은 한국 정치권 유사 이래 전례가 없는 회의였다. 북한 에 적지 않은 파장을 몰고 왔다. 소식통들은 이 회의를“족보 없는 회 4월 2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한 의” 라고 칭하기도 했다. 갑작스레 열린 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북한이 예비회의 시간은 짧았다. 짧은 회의에 긴급 상황 발생 시 김여정을 최고지도 서 나온 결단은 굵직했다. 김정은은 김 자 권한대행으로 준비한다” 고 보도했 여정이 꺼낸‘군사 행동 위협’말폭탄 다. 김정은 건강이상설과 맞물려 김여 을 회의 하나로 백지화했다. 정의 정치적 존재감이 본격적으로 높 당시 북한 소식통들은 김정은과 김 아지기 시작한 시점이다. 5월 1일 북한 여정‘백두혈통 오누이’ 가 나쁜경찰관영매체가 김정은의 건재함을 과시한 착한경찰 전략으로 북한의 위기를 관 뒤에도 김여정의 입지는 줄어들지 않 리해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았다. 북한 소식통은“남북 연락사무소 폭파 6월 김여정의 담화문 정치에 또 시 로‘한다면 한다’ 는 것을 보여준 김여 동이 걸렸다. 김여 정의 말폭탄을 김정 정은 5월 31일 일 은이 전량 수거하는 부 탈북민 단체가 그림을 만들었다”면 대북 전단을 살포 서“북한이 최악의 대 한 것과 관련해 강 립 상황은 피하는 전 력한 대남 압박을 략을 취했다” 고 했다. 시작했다. 김여정 이와 더불어 북한 은 강한 어조의 담 관영매체들은 5~6월 화문을 연이어 띄 부터 김여정을‘당중 웠다. 담화문엔 남 앙’ 이라 호칭하기 시 북 공동연락사무 작했다. 김정은과 그 소 폭파와 본격적 의 아버지 김정일이 인 군사 행동을 시사 북한 권력 정점에 오 2020년 2월 북한 관영매체가 공개한 김 하는 엄포성 발언이 르기 전에 불리던 호 여정 표준상. 담겼다. 이른바‘말 칭이었다. 앞서의 북 폭탄’ 이 쏟아졌다. 한 소식통은“북한 2월 표준상 공개→3월 한국 정부를 강력 에서 당중앙은 최고 담화문 정치 데뷔→6월 히 압박하던 김여정 권력 후계자에게만 은 6월 14일 남북 공 연락소 폭파로 위상 과시 붙었던 특별한 호칭” 동연락사무소를 폭 이라고 했다.‘당중 파하겠다는 엄포를 앙’칭호가 붙기 시 행동으로 옮겼다. 김여정의 말폭탄이 작하면서 김여정의 북한 지도부 2인자 실제 폭탄으로 터질 수 있다는 것을 시 등극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 사하는 사건이었다. 이와 더불어 남북 다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공동연락사무소 폭파는 김여정의 북 김여정 위임통치의 징후는 또 있었 한 내 정치적 위상이 어느 정도로 올 다. 중국 거주 북한 소식통들의 최근 라갔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전언에 따르면 북한은 선군정치에서 김정은이 직접 나서 김여정 말폭탄 선당정치로 권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을 회수하기도 했다. 6월 23일 김정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과거엔 군이 북 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한 정치권을 이끌어가는 중심축이었 개최해“대남 군사행동계획을 보류하 다면, 이제는 노동당이 정치 권력 구조

의 중심으로 떠올랐다는 내용이다. 선군정치는 1990년대 말부터 김정 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이 주장한 정치 사상이다. 군대가 국가의 기본이라는 바탕 아래 군대를 경제 및 사회개발· 운영 전면에 배치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1998년 북한은 헌법을 개정해 국 방위원회를 최고 권력기관으로 배치했 다. 군부의 정치 참여가 북한 헌법 조 항으로 보장된 것도 이때다. 김정일은 김일성 사망과‘고난의 행군’ 이라 불 리는 경제 위기로 인한 사회 혼란을 방 지하려는 차원으로 선군정치를 국가 통치 기본 이념으로 제시했다. 선군정치는 최근 들어 북한 정치권 에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진다. 다 른 북한 내부 소식통은“북한이 선군 정치 대신 선당정치 성향을 띠고 있 다” 면서“당을 중심으로 최고 지도부 가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있다는 뜻” 이 라고 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직함에 서도 그 증거를 찾아볼 수 있다. 김정일 직함이 국방위원장이었던 반 면 김정은의 현 직함은 국무위원장이 다.‘군대의 색’ 이 빠져 있다. 2011년 12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에 등극 한 김정은 직함은 조선노동당 제1비서, 조선노동당 군사위원장, 조선노동당 국무위원장으로 변화해왔다. 당 관련 직함과 군 관련 직함을 지그재그로 오 가다 2016년부터는 국무위원장 직함 으로 정권을 이끌어온 것이다.

앞서의 북한 내부 소식통은“김정은 정권 초기와 지금을 비교하면 주변에 군복을 입은 고위급 인사보다 민간인 복장을 입은 고위급 인사가 더 많다” 면서“이런 부분은 선군정치 르네상스 였던 김정일 시대와는 확연히 다른 모 습” 이라고 했다. 이 소식통은“군 관계 자들이 북한 정치권 중심이 되면 김여 정 같은 여성 정치인 위상이 강화되기 어렵다” 면서 당 중심의 권력 구조가 김여정의 입지 강화와도 연관이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이어지는 그의 말이 다. “군 관계자가 정부 고위직에 많이 앉아있을수록 김여정과 같은 친족 측 근 세력들이 입지를 다질 때 반대 여 론이 심해질 수 있다. 군은 그만큼 다 루기 힘든 조직이다. 특히 북한의 군은 여전히 보수적으로, 여성 정치인에 대 해 부정적이다. 당 중심의 권력 구조 개편은 김여정 위임통치 기반 마련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2014년 김정은은 다리 수술을 한 적이 있다. 그 후 김정은의 선당정치가 북한의 새 로운 정치 시스템으로 자리잡았다. 한 차례 건강이상을 겪었던 김정은이 김 여정을 2인자로 하는‘백두혈통 체제’ 를 강화하기 위해 권력 지도를 새로 그 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 수 있다.”

이동섭 기자 hardout@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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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신천지 위 나는 사랑제일교회

“연락 두절 추정 확진자 70명 못 잡으면…”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벌써 739명(8월 21일 0시 기준)에 달한다. 8월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이후 6일 만이다.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는 5214명에서 그쳤지만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얼마나 더 발생할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정부와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신천지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보고 있다.

8월 15일 다수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은 서울 광 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사진=박은숙 기자

감염 확진자 수의 증가 추세 코로나19 도 신천지 발 집단감염 당시보다 사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수치로만 회 발 코로나19의 보면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 정도는 아니 주 무대가 서울이 다. 다만 확진 환자들의 감염경로를 명확 라는 점도 걱정거리다. 2019년 말 기준 인 히 밝혀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 구밀도는 대구는 2753명/km²인데 비해 이 중요하다. 부디 지금이 더블링 현상을 서울은 1만 5964명/km²으로 코로나19 막을 수 있는 시기이길 바란다” 고 말했 가 확산하기 용이한 상황이다. 자칫하면 다. 가 확진자일 가능성이 있다. 70명이 방역 걷잡을 수 없는 이유다. 사랑제일교회는 8월 20일‘대국민 입 당국에 협조하지 않고 전국을 활개치고 사망자도 급격히 늘 수 있다. 사랑제일 장문’ 을 내고“정부가 사랑제일교회와 광 다닌다면 확진 경로를 알 수 없는‘깜깜 교회의 교인 중 40% 정도가 고위험 군으 화문집회 참여 단체, 참여 일반 국민들을 이 확진자’ 가 크게 늘 수도 있다. 로 분류되는 만 60세 이상 고연령층이다. 상대로 무한대로 검사를 강요하며 확진 방역 전문가인 박찬병 서울시립병원장 신천지 때는 만 60세 이상 고연령층 비 자 수를 확대하고 있다” 고 주장하며“방 은“사랑제일교회 교인 율이 13.5%에 불과했 역당국 지침상 접촉자가 아닌 일반 국민 들이 비협조적인 게 가장 다. 3배 정도 차이 난다. 들을 대상으로 명단·검사·격리 강요는 큰 문제다. 무증상 환자 치명률은 30~59세는 직권남용, 불법 감금” 이라는 논리를 펼쳤 나 누적된 깜깜이 환자가 1% 미만이지만 60대는 다. 현재 밝혀지고 있다는 시 1.91%, 70대는 8.67%, 사랑제일교회는 8월 21일 기자회견을 각도 있지만 확진됐을 것 80세 이상은 24.24%로 열고“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는 현 으로 보이는 60~70명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재 정부의 방역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다. 교인들을 그대로 둔다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확진자가 나오자마자 교회를 폐쇄했다. 더욱 확산이 심해질 수도 현재 사랑제일교회 그리고 전 교인에게 광화문 집회에 참석 전광훈 목사 있다” 고 지적했다. 발 코로나19의 바이러 하지 말고 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을 강 사랑제일교회 교인으 껴안고 침 뱉고 병원 스 유형이 신천지 때와 조했다” 며 “코로나19로 인한 300명에 달 로부터 전파된 사례도 비교해 전파력이 6배 높 하는 사망자를 만들어 낸 주범은 정부” 라 쉴 틈 없이 나오고 있다. 탈출…전파력 6배 다고 알려진 GH형 바이 고 주장했다. 대표적으로 금란교회 전 GH형 바이러스 추정, 러스로 추정된다는 점 김종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장은 사 파가 있다. 사랑제일교 도 방역 당국을 긴장시 랑제일교회의 전광훈 목사의 행태를 비판 고연령 교인 비율 3배 회 교인은 8월 12일 저 키는 요인이다. 세계보 했다. 김 소장은“접근 방식이 잘못됐다. 녁, 8월 13일 새벽, 8월 사망자 급증 가능성 건기구(WHO)는 코로나 코로나19는 정치적으로 접근할 문제가 14일 새벽 등 모두 세 차 19 바이러스를 S, V, L, 아닌데, 전광훈 목사는‘자신들을 음해한 례에 걸쳐 교인 14만 명으로 세계 최대 감 G, GH, GR, 기타 등 총 7개 유형으로 분 다’ 는 표현을 쓰면서 국민 분열을 조장하 리교회인 금란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금 류한다. 신천지 때 유행했던 코로나19는 고 있다” 며“신도명부는 당연히 공개해야 란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V형이다. GH형은 5월 유행했던 이태원 하는 것이다. 목사라면 신도를 각종 위험 다수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8월 15 발 코로나19 때부터 검출되기 시작했다. 에서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일반 교회 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했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 들은 교회가 무너져 가면서도 국가에 협 다는 사실 또한 대유행 우려를 불러일으 는“아직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 조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기독교 전체 키고 있다. 다수가 다수를 만나 코로나19 지만 사실상 3단계에 가까운 사회적 거리 이미지가 훼손돼 속상하다” 고 말했다. 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 추적 두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부도‘퇴근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아직 이 쉽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미 사랑제일 곧바로 귀가’ ,‘10명 이상 모이지 말 것’ 수도권 유행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요 교회와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광복절 등 3단계 거리두기 혹은 그 이상의 방역 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2단계에 광화문 집회 집단감염 사례가 나오기도 을 요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서 3단계 격상을 두고 보자는 입장이지 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명(서울 2명, 더블링 현상이 발생할지는 두고 봐야 만, 서울시는 20일 10인 이상의 집회를 금 경기 2명, 인천 1명)이 나왔고 부산과 경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더블링 현상이 지하는 등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조치를 박현광 기자 mua123@ilyo.co.kr 북에서 각 2명, 충남에서도 1명이 발생했 란 일일 확진자 수가 100명 이상이고 확 했다. 다. 진자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는 것을 말한 최희주 기자 hjoo@ilyo.co.kr 대구를 중심으로 신천지교회 발 코로 다. 최 교수는“새로운 감염 집단이 등장 나19가 확산한 것과 비교해 사랑제일교 해 집단 감염이 증폭하면 더블링 현상이 사진=연합뉴스

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이 빠르다. 2월 18일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최초의 감염 자가 확진된 이후 8일 동안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14명, 49명, 93명, 169명, 309 명, 456명, 501명으로 늘어났다. 반면 사 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8월 13일 13 명의 집단감염이 발견된 이후 8월 21일까 지 8일 동안 134명, 249명, 319명, 457명, 623명, 676명, 739명으로 증가했다. 8일 차까지 238명이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 다.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700명을 넘기까 지 10일이 걸린 데 반해 사랑제일교회 관 련 확진자는 8일 만에 700명을 넘겼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신천지교회 교 인들보다 더 방역 당국에 비협조적이라 는 점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확진 판정 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교인 가운데 일부 는 방역 당국의 연락을 회피하고 병원에 입원했다가도 도망가기도 했다. 심지어 보 건소 직원들을 껴안고 침을 뱉는 등 비협 조를 넘어서 2차, 3차 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제일교회는 교인 명단을 달라는 방역 당국의 요구에 허위 명단을 제출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 다. 방역 당국은 8월 20일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 진입을 시도했지만 교인들의 저지로 명단을 확보 할 수 없었다. 서울시가 8월 16일 직접 확인한 사랑제 일교회 교인 또는 방문자 수는 4066명이 다. 사랑제일교회가 최초 제출했던 명단 에 없었던 484명이 새로 확인됐다. 이 가 운데 8월 20일 낮 12시 기준 389명과 연 락이 닿지 않고 있다. 또 4066명 가운데 1426명이 비수도권 소재의 교인으로 파 악됐다.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의 확진률은 17.34%에 달하고 있다. 국내 확진률 0.94%(검사 수 171만 5064명, 확진자 수 1만 6058명)와 비교하면 상당하다. 8월 19일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교인 3275 명이 검사를 받았고, 568명이 확진 판정 받았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 확진자가 35 명(충남 12명, 강원 5명, 경북 5명, 전북 4 명, 부산 3명, 대구 2명, 대전 2명, 충북 1 명, 전남 1명)이다. 8월 21일 0시 기준으론 739명이 확진됐다. 사랑제일교회 확진률을 생각한다면 연 락이 닿지 않는 389명 가운데 70명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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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천 들였는데…’ 참여사 엎친 데 덮쳤다 대국민 숙박할인 사업 ‘올스톱’ 후폭풍

지난 8월 13일부터 코로나19 수도권 확진자가 세 자릿수로 급격히 늘어나면서 정부는 8월 19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다시금 강화된 방역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타 지역 여행에도 자제 방침이 내려짐에 따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진행하던 대국민 여행지원 사업도 차질을 빚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에 지 문체부가 원하는 사업은 특별고용유지지원금 외에도 크게

시스템 쪽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고 꼬집었다. 참여사들에 따르면 시스템 반영을 위해 며칠만이라 두 가지로 국내여행 조기예약할인 지원 사업과 대국민 도 시간을 달라고 하며 반발했지만 문체부는“지침은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업이 있다. 국내여행 조기예약할 정해졌으니 일단 따르라” 며“이미 오후에 이벤트 중단 인 지원사업의 경우 현재까지 343개 여행사가 참여해 기사가 나가기로 되어있으니 협조해 달라” 고 했다고 한 1468개 상품을 대상으로 선정·심사 과정을 진행하고 다. 있었지만 그 시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직 심 참여사들은 이번 대국민 숙박할인쿠폰 사업을 준비 사 중이었던 관계로 여행사에 직접적 피해는 없었다. 하 하기 위해 인건비를 비롯해 개발비와 마케팅비 등 업체 지만 이미 8월 14일부터 사업이 진행되고 있던 대국민 별로 적게는 2000만~3000만 원에서 많게는 1억 원 가 숙박할인 지원사업은 여행사마다 이미 사업에 들어가 까운 비용을 이미 쓴 상황이다. 여기어때는 TV CF까지 는 각종 인건비와 개발비 등을 지불한 터라 참여사가 그 하고 있었고 티몬, 11번가 등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에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 엄청난 개발 리소스를 투입했다는 이다. 일주일도 안돼 잠정 중단… 전언이다. 사업 진행초기 단계부터 여러 무 한 소규모 참여 업체 관계자는“인 참여사는 인건비·개발비· 리가 있어 참여업체들의 불만이 많 건비만 환산해도 몇 천만 원은 나온 았던 상황에서 참여사들은‘엎친 기회비용까지 “손해막심” 다. 만약 특정 숙박업소와 하드블록 데 덮친 격’ 이라는 반응이다. 또한 (선주문) 계약을 한 업체가 있다면 이 가뜩이나 어려운 때 정부 사업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지 벤트 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엄청날 것” 이라며“어차피 적도 이어지고 있다. 어려워진 여행업계와 내수시장을 처음부터 돈 버는 이벤트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안 하 살리고자 기획됐던 정부 사업이 오히려 여행업계에 피 자니 반사효과로 피해를 볼 것 같아 울며 겨자 먹기로 해를 주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한 것인데 상황이 이렇게 되고 보니 너무 억울하다” 고 토로했다. 그는“올해 매출이 너무 안 나와 지표 개선이 라도 하자는 심정으로 참여했는데 인건비는커녕 전기세 시스템 연동에 쏟은 비용과 시간은? 8월 14일에 시작된 대국민 숙박할인쿠폰 100만 장 이 도 안 나올 것 같다” 고 말했다. 한 스타트업 참여사 관계 벤트는 380억 원에 달하는 지원 사업이며 27개 온라인 자는“쿠폰할인 이벤트 때문에 자사 채널 예약이 50% 여행사(OTA)가 참여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증가세로 인 대한민국 숙박대전 참여 업체 현황 해 8월 20일 오전 7시에 종료됐다. 사실상 일주일도 안 출처=한국관광공사, 8월 13일 기준 돼 끝난 셈이다. 더구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 OTA(명) 주요 프로모션 가하던 광복절 주말 연휴에는 취소분도 많았다. 데일리호텔 최대 4만 원 추가 프리미엄 혜택 19일 오전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급히 참여사들 마이리얼트립 숙박 추가 할인쿠폰 샬레코리아 낭만추레블 단독특가 상품 을 소집해 20일 오전 7시부터 숙박할인쿠폰 사업을 잠 야놀자 야놀자에서만 줄 수 있는 시크릿혜택 정 중단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19일 일요신문과 만난 참 여기어때 다신 없을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 여사들은“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사업을 잠정 중단 오늘밤엔 바비큐 증정 룰렛이벤트 웹투어 카카오페이 결제 추가 5% 할인 하라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당장 내일부터 숙박쿠 위홈 공유숙박 특별난 도심숙소 이색 프로모션 폰 사업을 중단하라고 하는 것은 어이가 없다” 며“이벤 인터파크 문화생활패키지 트 종료에도 순서가 있다. 왜 갑자기 이벤트가 중단되는 G마켓 G마켓 전용 1만 원 중복 할인쿠폰 투어비스/프리비아 호텔 할인쿠폰팩 및 현대카드 결제 최대 13% 할인 지 시간을 두고 공지를 한 뒤에 닫아야 할 것 아니냐. 플 티몬 카드사 및 간편결제 즉시 추가할인 랫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한 것들을 되돌리려면 시스템 호텔엔조이 수신 동의 1만 원 할인쿠폰 상으로도 시간이 필요하다” 고 항의했다. 예약은 8월에 호텔패스 럭셔리호텔 예약자 스타벅스 커피 증정 11번가 하더라도 실제 사용 시기를 9월 1일~10월 31일까지로 레저큐 제한했던 만큼 이벤트 시기를 좀 더 연장할 수 있었지 롯데관광개발 않냐는 것이 참여사들의 주장이다. 온다 참여사들은 이미 2~3주일에 걸친 개발과 연동을 통 올스테이 중소 전문관 홍보 프로모션 종이비행기 해 자사 예약 플랫폼의 판매상품과 요금을 할인쿠폰 이 콘도24 벤트 중심으로 조정해 놓았기 때문에 하루 만에 플랫폼 펜션라이프 을 일반 판매모드로 전환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전 플러스앰 플레이스토리 했다. 또“전부 사람 손 타는 일” 이라며“모르는 사람에 넥스투어 카카오페이 결제 추가 5% 할인 게는 이벤트를 일시중단하는 것이 쉬워 보이지만 시스 제주닷컴 렌트카 예악자 추가 5% 할인 템적으로는 그렇지가 않다. 문체부 담당자들이 플랫폼 카이트 미정

대국민 숙박할인쿠폰 100 만 장 이벤트가 코로나19 확 진자 증가세로 종료됐다. 이 미 각종 인건비와 개발비 등 을 지불한 참여사는 그 피해 를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 정이다.

이상 줄었다. 안 그래도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몰라 힘 든 상황인데 설상가상” 이라며 어려움을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측에서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다시 이벤트를 재개할 예정이며 보상안도 그때 다시 논의하 자고 했다지만 소규모 참여사 입장에서는 당장 사업 유 지를 위해 인건비와 개발비 지원이라도 받아야 하는 상 황이라고 한다.

가격 먼저 올려놓고 쿠폰으로 할인 문제는 또 있다. 고객 취소분의 일부를 참여사들이 떠 안게 됐다는 점이다. 애초 할인지원금 3만~4만 원 가운 데 1만 원을 참여사가 부담하게 하면서 고객 취소분의 일부 금액까지 업체가 떠안게 됐다. 9~10월로 예약된 부 분에 대해서도 고객이 날짜가 임박해 위약금을 물고 취 소를 할 경우 참여사는 발생하는 위약금에서 자부담 비 용만큼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다. 참여사 부담금이 1만 원이나 되다보니 시장에서는 이 벤트 숙박가격을 처음부터 원래 가격보다 높게 책정한 뒤 다시 쿠폰 할인을 적용하는 식으로 시장 가격에 혼란 만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정 부는 악의적 시장가격 인상 방지책을 마련해 놓았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실제로는 참여사들이 자사의 손해예상분만큼 숙소의 가격을 인상해 놓았다. 한 참여사 관계자는“자선사업 하는 것도 아닌데 당 연히 마이너스 안 나게 숙소 가격을 모두 올려서 세팅해 두었다. 팔면 마이너스 날 수밖에 없는 숙소들은 아예 이벤트에 노출되지 않게 빼버렸다. 그래서 검색 결과는 나오지만 요금이 안 나오는 숙소들이 있다” 고 털어왔다. 때문에 당초 금방 소진될 줄 알았던 100만 장의 쿠폰 은 이벤트 일주일이 지나도록 30%도 채 소진되지 않았 다는 후문이다. 쿠폰을 받은 뒤 24시간 안에 날짜를 정 해 예약하지 않으면 쿠폰이 자동 취소된다는 점도 불편 하다. 참여사들은“쏟은 노력에 비해 어이가 없을 정도 로 예약이 부진했다” 며“이벤트를 다시 재개하면 쿠폰 사용을 고객 편의 위주로 재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충 고했다. 이처럼 여행사에도 고객에도 별 혜택이 돌아가지 않 고 정부 예산만 쏟게 되는 대국민 숙박할인쿠폰 지원 사 업, 다시 재개된다고 해도 참여사들과 고객들이 얼마나 반응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송이 기자 runaindia@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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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이번주 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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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8월 28일 ~ 9월 3일 42년생 급하게 먹는 밥이 체하기 쉽다. 천천히 순리대로 해 나갈 것. 54년생 좋지 않은 일로 남의

36년생 마음 맞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즐거움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48년생 너무 많이 알면

오히려 독이 되니, 적당히 모르고 넘어가는 것이 이롭다. 60년생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만 보고 섣 불리 판단해서는 안 될 것. 72년생 정보를 수집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많은 돈을 절약할 수 있다. 84년생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낮추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때는 내려갈 준비. 바닥에 있을 때는 올라갈 준비. 61년생 나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새어 나가는 돈은 없는지 잘 체크해보자. 73년생 여러 가지 변수들을 모두 고려하느라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 다. 85년생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야 한다.

38년생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앞이 캄캄할 때는 가만히 있는 것이 최선. 50년생 적절한 시

호랑이

점에 필요한 만큼 손에 쥘 수 있으니 너무 아쉬워할 것 없다. 62년생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는 속담의 의미를 잘 생각해볼 것. 74년생 마음 편하게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필요한 시 점이다. 86년생 동시에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원숭이

39년생 걱정거리는 집 밖으로 나가고, 행운의 전령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 51년생 여러 사람들과

토끼

함께 어울리는 자리에서 망신당하지 않도록 조심할 것. 63년생 칭찬하는 말은 두 배로 늘이고, 지 적하는 말은 절반으로 줄이자. 75년생 마음이 조급하면 될 일도 안 된다. 느긋한 자세를 가져야. 87 년생 술 약속은 되도록 만들지 말고, 일찍 귀가해서 조용히 시간 보내기.

40년생 혈압 체크를 자주 해보는 것이 좋고, 과로는 절대 금물. 52년생 오랫동안 질질 끌어왔던 해

묵은 문제를 깔끔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64년생 주변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원래 내 계획대로 밀고 나가기. 76년생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끈질기게 매달려야 하나라도 남는 것이 있다. 88년생 단점은 보완해주고 장점은 부각시켜주는 사람을 만난다. 41년생 집 근처에 잠깐 외출하더라도 옷은 제대로 갖춰 입고 나갈 것. 53년생 특별히 가지고 있는 것은 없어도 마음이 든든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65년생 내일 일어날 일을 미리 걱정할 필요 없고, 오늘 하는 것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 77년생 현재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점 검해보자. 89년생 사소한 말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도록 자중할 것.

입에 오르내리기 쉬우니 각별히 행동 조심. 66년생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부끄럽게 생각하지 말고 꼭 물어보고 진행할 것. 78년생 눈에 보이는 성과를 얻는 것보다 내실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90년생 웃는 얼굴 뒤에 비수를 감추고 있을 수도. 43년생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고 해서 역정 내면 안 된다. 55년생 아무리 궁합

37년생 과거에 경험했던 일을 잘 떠올려서 참고하면 판단에 실수가 없을 것. 49년생 정상에 있을

운세

이 잘 맞는 사이라도 때로는 삐걱거리고 틀어질 때가 있다. 67년생 해야 할 일이 늘어나서 힘은 들 지만, 결실이 눈에 보여 마음은 즐겁다. 79년생 입에 안 맞아도 맛있게 먹고, 귀에 거슬려도 성의껏 들어주자. 91년생 도장을 찍거나 서명해야 할 일이 생기면 아주 신중하게. 44년생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56년생 흐릿하게 잘 보이지 않았던 것이 명확하게 드러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68년생 전체적인 구조가 흔들리는 큰 변화를 맞 이하게 될 것. 80년생 활동 범위를 조금 줄여서 생활패턴을 단순하게 만들어 두는 것이 유리하다. 92년생 물건이든 사람이든 새로운 것보다는 오래된 것이 더 도움이 된다. 45년생 애매모호한 태도와 양다리 걸치는 처신으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57년생 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었던 곳에서 뜻밖의 소득을 얻게 될 수도. 69년생 박수 받을 때 미련 없이 떠나야 아름다 운 모습으로 남을 수 있다. 81년생 자투리 시간과 적은 액수의 푼돈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잘 활용 해야 할 것. 93년생 게으른 천재는 부지런한 둔재를 이길 수 없음을 명심하자. 46년생 달콤하고 화려한 거짓말에 속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8년생 부동산과 관련된 최 신 정보를 정확히 잘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될 것. 70년생 남들보다 앞서나가지는 못하더라도, 적어 도 뒤처지지는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82년생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공연히 시비를 거는 사람 이 나타날 수 있다. 94년생 큰 발전은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명심. 47년생 그동안 쌓인 나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크게 실수하지 않을 것. 59년생 침실

돼지

에 불필요한 물건들이 있으면 모두 없애고, 침대 주변은 항상 깔끔하게 청소하자. 71년생 칼날을 날카롭게 갈아두었다면 이제는 그 성능을 시험해볼 때. 83년생 찬 음식은 너무 많이 먹지 말고, 감 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 95년생 한 가지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집중력이 필요.


사회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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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커진 ‘돈잔치’ ‘양극화’ 빨간불 사상 최대 ‘빚투’에 숨은 뇌관

자산가격 상승을 틈탄 ‘돈잔치’가 한창이다. 자산가와 고소득자들에게 가계 빚을 관리하고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한 금융 규제는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서민들도 높은 이자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돈잔치에 뛰어들고 있다. 자칫 부의 양극화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집계한 올 2분기(4~6월) 한국은행이 중 가계신용을 보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873조 원(잠정)으로, 지난 1분기 말보다 14조 8000억 원 증가했다. 지난 1분기 증가액(15조 3000억 원)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반면 2분기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 잔액은 672조 7000억 원으로 지난 1분기 말보다 9조 1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올해 1분기 증가액 1조 9000 억 원의 5배 수준이다. 고신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은행대 출은 14조 4000억 원이나 급증했다. 서 민들이 이용하는 비은행 대출은 2000 억 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신용대출 증 가액은 은행이 4조 1000억 원, 비은행이 1조 4000억 원으로 3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 8월 19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 우리·NH농협, 시중 5대 은행의 신용대 출 금리는 신용등급과 대출금액 등에 따 라 연 1.74~3.58%다. 주담대 금리(신규 코픽스 기준)의 경우 연 2.04~3.98%다. 고신용자에 적용되는 신용대출의 하 단이 주담대 하단보다 낮다. 이른바 신용 대출보다 담보대출 금리가 더 높은 역전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신용대출은 상대적으로 담보대출보 다 미상환 위험이 더 큰 것이 보통이

고소득자와 저소득자 모두 ‘돈잔치’에 뛰어들고 있지만 처한 상황이 달라 부의 양극화를 가속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다. 이 때문에 더 많 은 가산금리가 붙어 전체 대출이자 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봄부터 가파르게 수준이 높았다. 하지만 대출 규제를 상승해 올 6월 85.1%까지 치솟았다. 은 위해 차주에 대한 평가가 정교해지면 행 가계대출의 85%가 연 이자율 3% 미 서 신용대출의 부실 확률이 줄었고, 만이란 뜻이다. 신용대출 비용이 주담대 그만큼 가산금리도 낮아졌다. 보다 낮아 자산가나 고소득자들은 대출 2019년 3월만 해도 예금은행 신용 규제의 영향을 덜 받으며 은행에서 맘껏 대출(신규기준) 금리는 4.6%, 주담대 돈을 빌릴 수 있는 셈이다. 금리는 3.04%로 차이가 1.54%포인 고소득자와 자산가들은 차입 투자에 트(p)에 달했다. 적극적이다. 통계청의‘소득 분위별 대 하지만 올 6월 말 신용대출 금리가 사 출 현황’ 을 보면 지난해 소득수준이 가 상 처음으로 3%대 장 높은 5분위 가 아래인 2.93%까지 고소득 자산가 신용대출로 구의 경우 주담대 떨어지면서 주담대 우량자산 투자…저소득자는 의 29.6%를, 신 금리(2.49%)와의 용대출의 15.3% 차이는 0.44%p로 위험 안고 증시 고금리 융자 를 사실상 부동 좁혀지게 됐다. 1억 주가 하락 시엔 위험부담↑ 산 투자를 의미하 원이면 연간 차이 는‘거주주택 이 가 44만 원이다. 담보설정 비용 등을 감 외 부동산 마련’ 에 사용했다. 반면 소득 안하면 사실상 차이가 없는 셈이다. 부 1분위의 경우 주담대의 5.7%, 신용대출 동산 규제로 담보대출 성장에 제동이 걸 의 3.1%만을‘거주주택 이외 부동산 마 린 은행들도 신용대출 영업에 좀 더 무게 련’ 에 썼다. 최근 집값 상승에 고소득자 를 두고 있다. 들이 가장 많은 수혜를 입었음을 유추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도입 수 있다. 됐지만 초저금리로 기존 부채의 이자부 최근에는 중산층 이하 서민들도 차입 담이 낮아져 추가 차입 여력이 발생했다. 투자에 적극적이다. 주식시장에서다. 증 예금은행의 대출금리 연 3% 미만 가계 권회사 등의 가계대출이 올 1분기 4조 대출 비중을 보면 2018년 7월 10.7%까 7000억 원 늘어난 데 이어 2분기에는 10

조 3000억 원이나 폭증했다. 빚을 내 주 식에 투자하는 신용융자 잔액이 3월말 6 조 5000억 원에서 6월말 12조 6000억 원으로 6조 원가량 늘어난 것과 그 궤를 같이 한다. 신용융자는 지난 8월 18일 16 조 원을 돌파했다. 신용융자는 증거금만 내면 손쉽게 빌릴 수 있지만 금리가 연 10%에 육박해 주로 저신용자들이 이용 하는‘고리대’ 다. 신용융자로 매수한 주식의 가격이 일 정 수준으로 하락하면 반대매매가 자동 으로 실행돼 엄청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이자를 감당하려면 단기간에 고수익이 가능한 변동성 높은 종목에 투자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반면 자산가와 고소득자들이 싼 이자율 로 큰 돈을 빌려 변동성 낮은 우량 자산 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고, 장기투자도 가능하다. 그만큼 투자성공 확률이 높 다. 금융권 관계자는“초저금리와 통화량 팽창으로 자산가격 상승 기울기가 근로 소득 상승추세보다 가파르다” 면서“글 로벌 금융위기 이후 진행된 부의 양극화 가 코로나19 이후 더 뜨거워진 자산시장 랠리로 고착화되는 모습” 이라고 진단했 최열희 언론인 다.

증권사 신용융자 ‘고리대’ 영업 논란

초저금리 시대에 ‘이자놀이’ 삼매경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초저금리 시대임에도 증권사들이 여전히 높은 신용융자 이자율을 유 지하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이 같 은 증권사의 ‘고리대’ 영업이 개인 투 자자들의 모험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 적도 나온다. 모험 투자가 많은 만큼 반대매매 위험도 커 시장 변동성을

사진=이종현 기자

키우는 요인이라는 비판도 함께 제기 된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가 투자자 에 빌려주는 돈이다. 매수한 증권이 담보가 된다. 주가가 하락해 담보 가 치를 위협하면 증권사는 자동적으로 반대매매를 시행해 자금을 회수한다.

돈 떼일 위험이 신용대출보다 크지 않다. 그럼에도 연 이자율이 적게는 4%, 많게는 10%가 넘는다. 심지어 빌려주는 돈도 증권사 돈 이 아니다. 다른 고객이 맡긴 돈, 투자 자예탁금이다. 증권사들은 이 돈에 평균 연 0.5% 이하의 이자를 지급한 다. 그런데 증권사가 이 돈을 증권금 융에 맡기고 받는 이자는 연 1.5%가 량이다. 1%p 이상의 차익을 고스란 히 챙기는 셈이다. 예탁원에 맡기지 않는 돈은 신용융자 자금으로 운용 한다. 온라인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 움증권을 예로 들어 보자.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269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060억 원 대비 31% 급 증했다. 투자자예수금(6조 5968억 원) 조달비용은 연 0.36%이고, 예탁 금(4조 9540억 원)에서 얻은 이자율 은 1.25%다. 금리차는 0.89%p. 신 용공여금(2조 393억 원) 금리로는 평 균 연 8.75%를 받았다. 5년 전인 2015년 반기 말과 비교 해 보자. 5년 전 투자자예수금에 지 급하는 이자율은 연 0.76%, 증권 금융에 맡길 때 지급받는 이자율은 1.98%이다. 금리차는 1.22%p다. 신 용공여 이자율은 9.85%. 은행의 신 용대출 금리는 2015년 6월말 4.46% 에서 올 6월말 2.93%로 1.53%p나 하락했지만 신용융자 금리는 1.1%p

하락하는 데 그친 셈이다. 투자자예탁금이나 신용융자 금 리 모두 기준금리 등 시장금리에 따 라 변동된다. 하지만 최근 금리 하락 에도 불구하고 투자자예탁금 금리 는 빠르게 내린 반면 신용융자 금리 는 발걸음이 더디다. 증권사들이 최 근 증시 활황으로 ‘떼돈’을 버는 이유 다. 지난 8월 18일 고객예탁금은 50 조 원을 넘어 51조 원까지 돌파했고, 신용융자 잔액은 16조 원을 넘어섰 다. 모두 사상 최대치다. 신용융자에 8.75% 이자율을 적용하면 이자수익 연 1조 4000억 원 시장이다. 최열희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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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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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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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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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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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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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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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요신문

36

2020년 8월 28일

민간 금융그룹의 회장들이 ‘오너급’ CEO(최고경영자)로 군림하며

장기간 재임하는 현상이 일반화되면서 ‘금융 관료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금융그룹의 2인자 격인 은행장을 비롯해 증권사와 보험사, 신용카드사 등 핵심 계열사들의 CEO는 수시로 물갈이가 이뤄지지만, 지주회장만큼은 여러 차례 연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에서는 막강한 권력을 가진 지주회장들의 장기집권으로 줄서기 문화와 파벌 등 구태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 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 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사진=일요신문DB

‘오너 아닌 오너’ 권력 앞에 줄을 서시오 장기집권 금융지주 회장 ‘관료화’ 걱정 까닭

9월부터 국내 주요 금융그룹 수 오는장들의 물갈이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갑 작스럽게 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난 씨티 은행장의 임기 만료도 코앞으로 다가왔 다. 이동걸 산은 회장을 시작으로 10월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박진회 씨티은행 장, 11월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12월 진옥동 신한은행 장, 김태오 DGB대구은행장 등 올해에만 7명의 임기가 끝난다. 내년 1월에는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의 임기가 만료 된다. 주총시즌인 3월에는 김정태 하나 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지성규 하나은 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등 9명의 임기 가 동시에 만료된다. 이 중 김태오 DGB 금융지주 회장은 대구은행장을 겸하고 있는데 각각 임기가 올해와 내년 초에 끝 난다.

KB 윤종규 3연임 가능성 유력 이들 가운데 가장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는 곳은 KB금융지주다. KB는 회장 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11월 20 일 임기가 끝나는 윤종규 회장의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갔다. 회추위는 오는 28일 회장 후보자 4명을 선정해 심층 인 터뷰를 진행한 뒤 9월 25일 차기 회장 후 보를 주주총회에 추천한다. 내부 후보자군에는 윤종규 회장과 허 인 KB국민은행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등이 포 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금융권에

서는 윤 회장의 3연임 가능성을 유력하 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관련 금융 다고 우려한다. 무려 18년간 장기집권했 게 보고 있다. 금융권의 사모펀드 사태에 감독원의 문책경고에도 불구하고 올해 던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 시절 파벌 다 서 KB금융만이 살아남은 데다, 꾸준한 3월 연임을 확정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툼이 결국‘신한 사태’ 가 이어졌고, 15년 경영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회장도 신한은행장에서 2017년 신 간 하나금융을 이끌었던 김승유 회장 주 윤종규 회장은 2014년 11월 KB금융 한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했고 역시 올해 변에서 각종 비리혐의가 불거진 점 등을 그룹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으로 취임했 3월 연임이 확정된 상태다. 2023년까지 상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다. 이른바‘KB금융 사태’ 로 어수선해 임기를 모두 채우면 은행장, 회장으로 약 특히 회장에 비해 계열사 CEO들의 임 진 분위기에서 KB금융 수장에 오른 그 8년을 근무하게 된다. 기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이 눈치보기 는 2017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6 와 줄서기, 파벌 문화 등을 만들어내는 년째 KB금융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윤 이동걸 산은 회장도 연임에 무게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지주 민간금융그룹의 회장 연임 바람은 공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게 되면 9년간 KB 의 핵심인 은행장을 비롯해 계열사 수장 공 금융기업으로까지 확 들의 경우, 임기가 대부분 2년이다. 과거 금융을 이끄는 셈이 된 실적 인정받아 연임 산 중이다. 9월 10일 임 에는 통상 3년의 임기를 보장받았지만 다. 기가 만료되는 이동걸 최근 들어 모두 임기가‘2+1’구조로 바 금융권에는 이미 9 성공했지만 눈치 보기 산은 회장은 지난 2017 뀌었다. 년째 금융지주 회장 자 파벌 등 ‘구태 부활’ 년 9월 11일부터 3년 임 리를 맡고 있는 인물이 처음 2년 동안‘잘하면’1년 더 기회 부작용 우려 목소리 기의 산업은행 회장직을 를 주는 구조다. 금융권은“문제는‘잘 있다. 지난 2012년 하 수행해 왔다. 당초 후임 하는지’ 나금융그룹 회장에 전 임기 짧은 계열사 CEO 를 누가 판단하느냐는 부분 아니 인사가 거론되기도 했지 격 취임한 뒤 내리 3연 단기 성과에 집착도 겠느냐” 라고 입을 모은다. 만, 임기 말인 현재 이 회 임을 이어가고 있는 김 연임에 성공해도 추가 임기가 1년에 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장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사가 없는 상 그친다는 점에서 결국 단기 성과에 집착 김 회장 취임 이후 하나금융그룹의 성장 황이다.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 이 때문에 금융권은 이동걸 회장의 연 장이나 계열사 CEO로 일한 뒤 2~3년 과 하나은행, 외환은행의 합병 등을 성 사시키며 2018년 3연임에 성공해 2021 임에 무게를 두고 있다. 두산중공업, 아 후에 금융지주 회장에 도전하는 그림이 년까지 임기를 보장받았다. 2021년까지 시아나항공, 기간산업지원기금 등 이 회 라면 회사 발전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이 임기를 마치면 회장만 9년, 은행장까지 장 체제에서 진행해 온 현안이 산적한 나 밑그림을 그리겠지만, 어차피 회장은 만큼, 연임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정해져 있는 구조이다보니 임기동안 자 합치면 13년을 CEO로 근무하게 된다. 다른 금융그룹에서도 회장 연임은 대 필요성이 크기 때문이다. 산은 설립 이래 리를 지킬 생각에만 몰두한다는 설명이 세가 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 연임에 성공한 사례는 3명뿐이다. NH농 다. 장은 2017년부터 우리은행장 맡았다가 협금융그룹 역시 2018년 4월 취임한 김 이와 관련, 금융권 한 고위 관계자는 2018년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겸임했다. 광수 회장이 올해 4월, 1년 임기의 연임 “CEO들의 경우 회장한테 잘 보이면 3 현재 손 회장은 회장직은 유지를 하고 있 을 확정했다. 년, 밉보이면 중도하차하는 구조” 라면서 금융권에서는 지주회장의 재임기간 “이제 금융지주 회장은 오너 아닌 오너 는 반면 우리은행장은 올해부터 권광석 은행장이 맡고 있다. 손 회장은 해외금 이 길어지면서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 라고 보면 된다 “고 토로했다. 이영복 언론인


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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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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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2020년 8월 28일

삼성제약 췌장암 치료제 ‘리아백스주’ 허가 취소 진짜 이유

기한 내 임상3상 못 마쳐

삼성제약의 췌장암 치료제 신약 ‘리아백스주’가

삼성제약 입장에서는 우선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결과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삼성제약은 올해 안에 리아백스주 임상3상 결과보고 서를 제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삼성제약 홈페이지

직권 취소 행정처분을 받은 가운데, 삼성제약이

제출 기한 하루 전인 지난 3월 12일 식약처에 ‘결과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했다.

식약처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위) 회의를 개최해 이를 검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비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임상시험 피험자 모집 삼성제약은 이 어려워 임상시험이 지연됐고 그에 따라 결과보고서 제출도 늦어졌 다고 중앙약심위에 해명했다. 삼성제 약은 리아백스주 조건부 허가 당시 임 상시험 승인일인 2015년 3월 13일로부 터 5년 이내인 2020년 3월 13일까지 임상3상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 으로 승인됐으나 기한을 지키지 못했 다. ​통상 제약업체가 피험자 모집의 어 려움 등을 이유로 결과보고서 연장을 요청했을 때 타당한 이유가 있으면 받 아들여진다. ​ 지난 3월 13일이 임상3상 결과보고 서 제출 기한이었지만 삼성제약이 8 월 19일 식약처로부터 허가취소 공문 을 수령했다고 밝힌 이유도 그 사이 삼 성제약과 식약처가‘결과보고서 제출 기한’ 을 두고 다퉜기 때문으로 풀이된 다. 식약처 관계자는“3월 12일 리아백 스주 관련 결과보고서 제출 연장 요청

삼성제약(사진)이 제출 기한 하루 전인 지난 3월 12일 식약처에 ‘결과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요청’을 했고 식약처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 해 이를 검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비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결과보고서 제출기한 연장 요청했지만 ‘반려’ 식약처 “5년이나 줬다” 삼성제약 “집행정지 신청” 이 들어왔지만 반려됐다. 내용에 따라 연장이 허가될 수도 있었겠지만,‘타당 성이 없다’ 고 판단한 것” 이라며“5년 이나 기간을 줬다” 고 설명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환자모집 지연 으로 인해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기 어 렵다는 이유로 의견을 피력했지만 받 아들여지지 않았다” 고 말했다. 삼성제 약에 따르면 마지막 시험 대상자 투약 이 종료돼 임상이 종료된 건 지난 4월 이다. 삼성제약은 2018년 11월에 이 환 자의 관찰을 시작했고 2019년 11월쯤 임상이 종료될 거란 관측이 많았다. 임상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삼성제 약 관계자는“52주 투약 또는 임상 대

사진=삼성제약 홈페이지

상자의 중도 탈락 혹은 사망 시점까지 를 추적관찰기간으로 정했다. 마지막 환자를 담당한 연구책임자가 임상을 중단하는 것보다는 좀 더 관찰하겠다 는 의견을 냈다. 투약은 끝났는데 관찰 기간이 종료되지 않아 임상 종료가 늦 어졌다” 고 설명했다. 삼성제약은 식약처의 행정처분에 대 하여 품목허가 취소 처분의 취소 소송 ☞ 40면으로 이어짐

삼성 이서현·신세계 이명희 새 집 짓는다

더욱 공고해질 이태원언덕길 삼성타운 국

내 최대 부촌인 이태원언덕길에 이 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셋째 딸 이서 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이 회장의 여 동생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새 집이 지어진다. 두 사람이 지난 4월 용산구청 에 제출한 신축 건축허가서가 석 달 만 에 승인을 받아 착공을 앞둔 사실이 비 즈한국 취재 결과 확인됐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왼쪽)과 이명희 신세계 회장.

사진=연합뉴스·신세계 제공

이서현 이사장, 오빠 이재용 부회장 옛 신혼집 부지에 이서현 이사장은 지난 4월 20일, 친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보유하던 이태원동 1○○-1 외 4필 지(1643.95㎡, 약 298.9평)를 247억

3581만 원에 매입 다. 용산구청은 석 달 만 했다. 이 부지에는 이서현은 이재용 인 7월 10일, 이 이사장 2009년 2월 협의 이 제출한 신축 건축허가 옛 신혼집 터에, 이혼한 이재용 부 서를 승인했다. 이서현 이 이명희는 딸 회장과 임세령 대 사장은 지하 4층~지상 2 상그룹 전무의 신 층 규모의 단독주택 2개 정유경 땅에… 혼집이 있었는데, 동(건물연면적 5275.66 삼성·신세계 2018년 11월 단독 ㎡, 약 1595.89평)을 지 주택이 철거되면 을 예정이며, 건물이 지어 “오너 사생활” 서 1년 5개월간 공 질 대지의 면적은 779.69 터로 방치됐던 곳. ㎡(약 235.86평)에 달한 이서현 이사장은 이재용 부회장으 다. 건폐율과 용적률은 각각 47.43%, 로부터 이태원동 부지를 매입하자마 74.86%이며, 건물 최대 높이는 11.5m 자 새 단독주택을 짓기 위한 신축 건축 로 확인된다. 허가서를 용산구청 건축과에 제출했 ☞ 40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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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집행정지 신청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집행정지 신청 등이) 받아들여질지 우 리가 판단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다 만 환자 모집 지연으로 인해 임상이 늦 어지는 부분은 임상시험에서 통상적이 고, 환자군 자체가 많지 않은 질환에 임 상을 진행하는 경우 더 그렇다” 고 강조 했다. 삼성제약 입장에서는 우선 법원의 집 행정지 신청 결과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식약처 관계자는“결과보고서를 못 내 허가가 취소된 경우 뒤늦게 결과보고 서를 제출한다고 해서 다시 허가되는 게 아니다” 며“다만 (집행정지 신청이나 품 목허가 취소 처분 취소 소송을 통해 품 목허가 취소 결정이 바뀌고 다시 결과보 고서를 제출해 허가가 합당하다는 판단 이 나오면) 그때 허가가 될 수는 있다” 고 말했다. 삼성제약은 올해 안에 리아백스주 임 상3상 결과보고서를 제출한다는 입장 을 밝혔다. 다만 2019년 8월 19일 열린 식약처 중앙약심위 회의록에 따르면 리 아백스주 임상3상 중간결과를 두고도 ‘임상을 중단시켜야 한다’ 는 내부 목소 리가 일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21호 국산 신약인 리아백스주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삼성 제약 관계자는“다른 임상적인 부분에 는 전혀 문제가 없다” 고 선을 그었다. 리아백스주는 혈청 이오탁신 농도가 81.02pg/ml(밀리리터당피코그램)을 초 과하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암 환자의 치료제로 젬백스&카엘이 2014 년 9월 15일 식약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은 의약품이다. 이후 2015년 4월 29일 의약품 허가를 자진 취하했다가 ​리아백 스주에 대한 개발권과 판권을 넘겨받은 계열사인 삼성제약이 당일 시판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임상3상 결과보고서를 제출 못해 8월 25일 허가가 취소될 예정 이다. 김명선 기자 line23@bizhankook.com ☞ 38면에서 이어짐

단독

2020년 8월 28일

전지현, CJ 계열사 대표와 손잡고 두 번째 창업

‘문화창고’와 주소지도 같네?

우 전지현 씨가 소속사인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와 손잡고 ‘이음해쉬태그’라는 회 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우인 전 씨가 투자와 경영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눈길이 쏠 린다. 포털 기업소개에는 이음 해쉬태그가 CJ그룹 계열사로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CJ그룹 자금은 투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음해쉬태그 사무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다. 등기에 올린 주 부동산등기부 및 관련 업계 소지는 문화창고와 같다. 사진=박호민 기자 에 따르면 이음해쉬태그는 지난 6월 12일 설립됐다. 자본금은 1 억 원이며, 전 씨와 김 대표가 반씩 투자했다. 사 △도, 소매 유통업 △통신판매업 △전자상거래 무실은​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다. 업 △인터넷판매업 △위탁판매업 △공연인 육 사내이사 명단에는 전 씨의 본명 ‘왕지현’이 올라 성, 지원 기획, 제작, 관리업 △전시기획업 △투 가 있어 실제 경영에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자, 자산운용업 △경영컨설팅업 △부동산임대 선정 대표는 이곳의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이로 업 등으로 등록했다.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 써 김 대표는 문화창고와 함 과 드라마 제작 사업 께 이음해쉬태그를 동시에 이 으로 기반이 잡힌 문 현 소속사 설립 때와 끌게 됐다.​ 화창고와의 시너지 지분구조·사업목적 유사 효과가 기대되는 대목 이번 이음해쉬태그 설립에 는 과거 전 씨와 김 대표의 문 이다. 김 대표는 문화창고 김선정 대표 측 “과거 화창고 투자가 영향을 미친 와 이음해쉬태그의 대표 인연으로 의기투합” 것으로 풀이된다. 당시 문화 를 동시에 맡고 있어 의 창고 주주는 김 대표(70%), 사결정 구조가 간결하다 전지현 씨(30%)였다. 전 씨는 문화창고에서도 사 는 장점이 있다.​ 내이사(2015년 6월~11월)로 이름을 올렸다. 전 씨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이음해쉬태그 설립으로 가 사내이사로 선임됐을 당시 김 대표도 임원에 문화창고 대표직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서 대표이사로 올라가 경영 중심에 섰다. 나온다. 이음해쉬태그 사업목적인 ‘공연인 육성, 이후 전 씨의 지분 ​30%는 CJ그룹 계열사인 스 지원 기획, 제작, 관리업’이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튜디오드래곤에게 매각된 것으로 파악되며 구체 을 하는 문화창고와 사업영역이 유사해서다. 적인 매각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스튜디오 다만 이음해쉬태그는 직원조차 제대로 꾸려지 드래곤이 2018년 12월 김 대표의 지분 70%를 지 않은 사업 초기상태라 아직 예단하기는 어려 195억 원에 매입한 점을 감안하면 전 씨는 스튜 운 상황. 등기상 회사 주소지도 문화창고 주소지 디오드래곤에 지분 전량을 매각하고 수십억 원 와 같다. 을 손에 쥐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이음해쉬태그는 전지현 이음해쉬태그는 향후 어떻게 운영될까. 이음해 씨와 김 대표가 과거 인연이 이어져 의기투합해 쉬태그는 사업목적을 △화장품제조 및 판매업 설립한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음해

배우 전지현 씨가 김선정 문화창고 대표와 함께 지 난 6월 12일 이음해쉬태그란 신생회사를 설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연합뉴스

쉬태그는 문화창고 모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 측 과 의견조율 끝에 설립된 회사”라면서 “​당연히 김 대표가 문화창고와 이음해쉬태그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음해쉬태 그 설립 당시 일반적으로 기재하는 사업목적을 넣다보니 문화창고 사업목적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향후 수정이 필요할 것 같 다”​고 덧붙였다.

박호민 기자 donkyi@bizhankook.com

이서현 삼성문화재단 이사장이 친오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 로부터 매입한 이태원동 1○○-1 외 4필지.

사진=유시혁 기자

이명희 신세계 회장은 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보유한 부지에 새 단독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이 부지 바로 앞에서는 최태원 SK그 룹 회장의 단독주택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라 교통 혼잡을 우려해 내년 1월경 공사에 착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부동 산업계에서는 내다봤다. 20일 비즈한국이 현장 방문한 결과, 부지 외곽에는 펜스가 설치돼 있지 않 았다.

이명희 회장, 딸이 소유한 땅에 7월 27일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도 신축 건축허가를 승인받았다. 이 회 장이 새 건물을 지을 부지는 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방용훈 코 리아나호텔 대표이사로부터 2018년 1 월 19일 110억 원에 매입한 한남동 7 ○○-6 외 1필지(639㎡, 약 193.64평)

다. 이 부지에 있던 기존 단독주택은 7 월 말 철거됐으며, 현재 부지 외곽에는 펜스가 설치돼 있다. 용산구청 건축과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은 639㎡의 대지 중 295.07㎡(약 89.26평)에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의 새 단독주택(건물연면적 1392.2㎡, 약 421.14평)을 지을 예정이며, 나머지 대

사진=유시혁 기자

지는 마당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건폐 율은 46.18%, 용적률은 78.32%다. 신 세계건설이 시공을, 정림건축종합건 축사사무소가 설계 및 감리를 맡았다. 2018년 1월 완공된 이 회장과 아들 정 용진 부회장의 새 단독주택도 신세계 건설과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이 회장이 지을 새 단독주택에는 딸 정유경 총괄사장과 사위 문성욱 신세

계인터내셔날 부사장 가족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지를 정 총괄사장 이 보유한 데다, 이 회장이 바로 옆 대 저택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 비즈한국은 삼성그룹과 신세계그룹 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으나, 양사 모 두 “오너 일가의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만 밝혔다.

유시혁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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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2’, 변화하고, 성장하고, 진화했다” 크래비티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크래비티(CRAVITY, 세 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 희, 형준, 태영, 성민)가 컴백했 다. 크래비티는 24일 오후 유튜 브를 통해 새 미니앨범 '크래비 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의 발매 미디어 쇼케이스 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새 앨범의 수록곡‘Ohh Ahh’ 의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 작한 크래비티는 "그동안 러비티 (팬덤 이름)의 응원 덕분에 행복 하게 지냈다. 쉬는 동안 새 앨범 을 준비하며 연습 열심히 하고 지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우빈과 성민은 "크래비티 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 기대 되고 떨린다"라고 심경을 밝혔 다. 태영과 형준도 "우리 사진이 나올 때마다 반응이 좋아서 뿌 듯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러비티 도 많이 기대하고 좋아해서 빨 리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새 앨 범에 자신감을 보였다. '크래비티 시즌 2. 하이드아 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 (CRAVITY SEASON 2. HIDEOUT : THE NEW DAY

WE STEP INTO)'에는 타이틀 곡 'Flame(플레임)'을 비롯해 총 7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Flame(플레임)'은 한계에 도전하는 타오르는 불꽃 을 닮은 크래비티의 열정을 담 은 곡으로, Urban-HipHop 장 르의 트랙이다. 역동적인 멜로디 라인에 뜨거 운 여름에 맞서는 멤버들의 당 찬 메시지가 담겨 있다. 멤버들 의 강렬한 보컬과 랩 라인, 그리 고 한층 더 성숙해진 크래비티 멤버들의 팀워크가 기대되는 곡 이다. 원진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곡이다. 우리만의 메시지를 불 꽃처럼 담아봤다. 우리의 성장 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 고 설명했다. 이어 정모는 "몽환적인 곡을 해보고 싶었는데 처음 물방울소 리가 몽환적으로 들려서 좋았 다"라고 첫 소감을 밝혔다. 또 새 앨범에 맞춰 독특한 헤 어스타일을 선보여 시선을 모은 태영은 "진짜 머리를 염색했다. 빨주노초 색이라 신기했지만 새 로운 시도라서 새로운 기분도 들 고 좋았다"라며 웃었다. 역동적인 곡인만큼 안무에도 힘을 줬다. 원진은 "안무는 변화라는 단 어가 어울린다 새로운 콘셉트라

서 변화했고 진화했다. 안무 분 위기도 계속 전환된다. 파워풀하 고 섹시한 안무를 한 곡에 담아 냈다"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콘셉트로의 시도에 대 해 성민은 "새로운 콘셉트를 시 도하게 되어서 설렜다. 우리도 기대가 컸고, 그에 어울리는 모 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라 고 말했다. 이어 원진은 "2020년 4월에 우리가 데뷔했는데 많은 분이 사랑과 관심을 줬다. 그에 부응 해서 더 발전한 모습, 성장한 모 습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기회 를 통해 크래비티의 색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고 싶다"라고 각오 를 다졌다. 이번 앨범에는 세림과 앨 런이 첫 랩메이킹에 참여한 'Believer(빌리버)', 누-디스코와 일렉트로닉, 누-펑크(Ghetto Funk) 장르를 혼합한'Ohh Ahh', 크래비티의 세계관을 대 표하는 'Realize', 청량한 기운 이 느껴지는 '열기구', 여름 여행 의 설렘을 노래한 'Sunrise', 은 유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인 '호흡 (Breathing)' 등이 수록됐다. 특히 세림과 앨런은 작사와 랩메이킹에 참여해 의 미를 더 했다. 세림은 "작사에 참여했는데 열심히 노력했던 부분을 팬여러

분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 다. 팬여러분을 생각하며 쓴 가 사라 더 의미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앨런도 "처음이라서 굉 장히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다. 세림이와 나의 첫 작업물 이라서 완성도를 더 높일 수 있 도록 신중하게 작업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다 양하게 참여하면서 우리의 색을 담겠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앨범도 전작과 마 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은 어려 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원진은 "소셜미디어를 통 해 우리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스케줄 전후, 밥먹기 전후까지 항상 러비티에게 알려주면서 소 통을 유지하고 있다. 또 팬들에 게 편지를 받으면 멀리있어도 함 게 있는 기분이다 그런 것으로 참고 지내고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빈도 "러비티와 소셜미 디어를 통해 소통하려고 고민중 이다. 곧 좋은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각종 음 악방송에서 우리 모습볼 수 있 을 것이니 (그 무대도)기대해달 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크래비티는 두 번째 활동에 나서는 만큼 더욱 뚜렷 하게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 겠다는 각오다.

원진은 "활동하는 매순간이 우리 한계를 깨트리고 싶다. 모 든 무대에서 다 열심히 하려 한 다"며 "또 이번 앨범에서는 '퍼포 비티(퍼포먼스+크래비티)'라는 말을 듣고 싶다. 퍼포먼스에 많 은 신경을 쓰고 많은 연습을 했 다. 그래서 퍼포비티라는 말을 꼭 듣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성민도 "데뷔한지 얼마 안되 서 신인으로 기억하는데, 무대 를 봤을 때는 신인같지 않게 보 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빠른 시 간만에 쾌속성장했는데, 그만 큼 더 많이 보여드리려고 한다. 감사하고 더 성숙한 모습을 꼭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또 민희와 형준은 "이번 앨범 신나고 재미있게 준비했다. 많이 변화한 모습 볼 수 있을 거다. 우 리 크래비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리고 아직 보여줄게 많으니 기 대 많이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크래비티의 새 미니앨범 '크래 비티 시즌 2. 하이드아웃 : 더 뉴 데이 위 스텝 인투'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의 크래비 티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 인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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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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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랭킹>은 아이돌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며, 실제 팬덤의 수와 일치하는 인기 순위라고 할 수 있으며 <아차랭킹>은 '음반 + 음원 + sns 검색 + 기사량' 등을 종합한 종합 랭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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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생 비자 컬럼 및 뉴스

영화 "기생충"에는 기생충이 안나온다?! 호주 교민 사회에 있었던 일이다. 한 교회 교인이 영화 기생충을 보러 가자고 하니 자기는 " 기생충(벌레)나오는 영화는 싫어한다"고 못간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봉준호 감독이 들었다면 얼마나 황당해 할까?? ㅎ ㅎ (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 현 사회를 시사하는 부분이 많 아서 적극 강추 드립니다.) 교민사회에서 많은 이들이 교회나 쉐어 하우스 등.. 한국 교민들에게 "~~하더라"라는 일명 "~하더라..."라는 소식에 너 무나 많이 현혹 당하는 일들이 많다. 얼마전 한 학생이 학생 비자 신청후 비자 승인후 첫달부터 학교를 나오지 않아서 연락을 하니 "비자가 나왔으니 학교 를 안가도 된다"는 황당한 말을 해서.. "누구에게 들은 이야 기인가요?"라고 물어 보니 쉐어 하우스 집사님이 한 이야기 라고 한다. 웃어야 할지...울어야 할지... 몇년간 수많은 학생 비자를 상담하면서 얼마나 많은 "~~ 하더라" 잘못된 정보를 접하면 아쉽기만 하다. 호주 교민 사 회 특성상 오류 정보를 사실로 믿고 검증이 안되는 일들이 계속적으로 타인들에게 전달되며 오류 정보를 믿고 그렇게 따라가는것을 보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어느 박사님의 말. "당신이 잘못 한 말 한마디가 당신 옆자리에 있는 많은 사 람이 그 자리(교회든...호주든...)를 떠날수도 있게 한다" 올바른 학생 비자 상담은 전문 변호사나 유학원등에서 꼭 정확한 안내를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 원팀 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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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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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담 자주 하는 사람 사망률 높다” 성격과 질병에 관한 최신연구

직장에서 승진할 경우 무조건 기쁜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반면 ‘책임감의 무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존재한다. 이처럼 같은 일을 경험해도 ‘어떻게 느끼느냐’는 개인에 따라 달라진다. 원인은 성격의 차이, 혹은 긍정적인지 비관적인지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일 수도 있다. 흔히 “몸과 마음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들 한다. 그래서 “부정적인 태도나 감정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우려하는 전문가도 많다. 구체적으로 어떤 성격, 삶의 태도가 건강을 위협하는지 최신 연구결과를 통해 살펴봤다.

심장질환 위험률 높이는 성격 그동안 많은 연구팀들이‘특 정 질병과 성격의 상관관계’ 를 조사했다. 가장 유명한 것이 미 국 심장내과의사인 프리드먼의 연구다. 그는 캘리포니아주에 사 는 중년남성 3000여 명을 8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심장질환 발 병 위험이 높은 성격은 승부욕이 강하고, 결과에 조바심을 내며, 참을성이 없어 화를 잘 내는 경 향이 있다” 고 발표했다. 또 비판 적 평가를 하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고, 늘 시간에 쫓겨‘빨리빨 리’ 를 입에 달고 사는 것도 특징 이다. 프리드먼은 이들에게‘A타 입 성격’ 이라 이름 붙였다. 그렇다면 A타입은 심장질환 위험률이 얼마나 높을까. 연구에 의하면, 관상동맥이 경화되거나

막힌 환자의 70% 정도가 A타입 에 해당됐다. 세부적으로는“A 타입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발병률이 2.12배, 협심 증은 2.45배 높은 것” 으로 나타 났다.

부부관계가 좋으면 장수한다?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배우 자와 작별하면 사망률이 높아진 다” 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전문가들은“사별이나 이혼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심 혈관질환 등을 일으켜 사망률을 높이는 것” 으로 본다. 일본 오사 카대 연구팀에 따르면, 이혼한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 높았다. 눈에 띄 는 것은“사망률이 상승한 쪽은 남성만이며, 여성은 별반 차이가 없었다” 는 점이다. 더욱이“이는 일본 특유의 경향” 이라고 한다.

족하는 여성들은 동맥경화 발병 률이 6.3%에 그쳤다. 반면, 불만 족스럽다고 답변한 여성 그룹은 16.3%로 갑절 이상이었다. 미혼 여성의 발병률은 8.8%로, 결혼 생활에 만족하는 여성들과 비슷 하다는 점도 흥미롭다.

구팀은“단순 비교이긴 하지만 들 가운데는 과묵하고 완고한 성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배우들이 격, 비사교적인 사람이 많았다. 행복감, 성취감으로 인해 더 오 반면“건강한 노인들은 중년시절 사는 보람이 있어야 오래 산다 일본 도호쿠대학 연구팀은 래 산다’ 는 결과를 얻었다” 고 전 부터 밝고 개방적으로 보낸 경우 “삶의 보람을 느끼는 사람일수 했다. 가 많았다” 고 한다. 록 장수하는 경향을 보였다” 고 연구팀은“유연한 성격과 활 밝혔다. 연구팀은 40~79세 성인 활발하게 행동해야 뇌가 건강 발한 신체활동, 적극적인 사회활 캐나다의 브라이언 콜브 박사 동이 뇌를 자극해 치매를 예방 남녀 5만 5000명을 대상으로 생 활습관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 는“융통성이 없고 완고한 사람 하는 것 같다” 고 밝혔다. 덧붙여 행했다. 그리고 7년 뒤 사망률을 일수록 노인성 치매에 걸리기 쉽 “걷기 운동, 취미생활 즐기기, 독 다” 고 지적한다.“자신이 만든 틀 서, 원만한 교우관계 등 뭐든 좋 살폈다. 설문 내용에서‘사는 보람이 에 갇힌 사람은 치매 발병 확률 으니 활발하게 행동하는 것이 뇌 는 것이다. 최신 결 건강으로 이어진다” 있는가’ 를 물었을 때‘있다’ 라 이 높아진다” 고 조언했다. 고 답한 그룹은 사망률이 가장 과에 의하면, 치매를 앓는 노인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낮았다. 이에 비해‘모르겠다’ 고 응답한 그룹은 사망률이 1.1배 높아졌으며,‘없다’ 라고 답한 그

‘빨리’ 좋아하면 심장질환

융통성 없으면 치매 위험↑ 보람·의욕·성취감 건강비결

미 국과 유럽 의 경우 배우자와 이별했을 때 남성, 여성 모두 사망률 이 상승했다. 일각에서는“이 혼과 마찬가지로 불만족스러운 결혼 생활이 건강에 악영 향을 끼칠 수 있다” 고 우려한다. 미국에 서 진행된 연구에 의 하면, 결혼생활에 만

사별과 이혼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주고 심혈관질환 등을 일으켜 사망률을 높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룹은 1.4배로 뛰었다. 사인별로 분류하면‘사는 보람이 없다’ 고 대답한 그룹은 특히 순환기 질환 과 자살, 교통사고 같은 외인사 가 많았다. 또 다른 설문으로‘일상생활 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 도 질문했다. 그 결과,‘일’ 을 선택한 그룹이 가장 장수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일’ 이라고 답 한 그룹의 사망률은 11%. 반면 ‘명예’ 를 고른 그룹은 사망률이 28%에 달했다. 무려 2배 이상의 수치다. “행복감, 의욕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수명에 영향을 준다” 는 주장이 있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팀은 영화제 아카데미상 후 보 가운데 상을 탄 배우들과 놓 친 배우들의 삶을 추적했다. 연

억지로라도 웃으면 면역력 ‘쑥’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의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미국 보스턴 대 의대와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이 최장 30년간 들여다본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낙관주의가 어떻게 장수에 도움을 주 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낙관주의와 건강이 연관돼 있다는 건 갈수록 확실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 도호쿠대학의 쓰지 이치로 교수는 “사람의 감정이 면 역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한다. 실제로 면역력 지표인 ‘자연 살해세포(NK)’는 비관적인 사람보다 낙관적인 사람에게서 더 활성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령 화가 나고 우울한 상태라면 NK세포가 줄어든다. 이치로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 이 지쳐있는 만큼, 긍정적인 사고로 NK세포를 활성화해 면역 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웃음이다. 웃으면 혈액 속의 NK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자연스런 웃음이 최선이지 만, 억지로 웃는 것도 효과가 있다. 교수는 “건강한 삶을 위해 많이 웃으려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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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성추행’ 조덕제, 이번엔 방역지침 위반 혐의 영화 촬영 중 성추행이라는 희대의 사건으로 구설에 올랐던 배우 조덕제 씨는 지인인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씨를 통해 가짜뉴스를 작성하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번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어겨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최초의 연예인이 됐다. 사실 이제 조 씨는

조덕제 씨는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어겨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최초의 연예 인이 됐다. 왼쪽은 2017년 기자회견 당 시 조 씨 모습. 사진=임준선 기자

연예인보다는 우파 유튜버로 더 유명한 인물이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게 기사가

날 일이냐. 이건 저를 죽여 보겠다는 거”라며 “지금 우파 세력을 신천지처럼 몰아가고 있다. 저는 좌파랑 싸워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게 기사 날 일이냐” 년 영화 촬영 과정 에서 상대 여배우 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형사와 민사 2번의 재판 에서 모두 패소했고 이와 관련 해 또 다른 재판도 진행 중인 조 덕제 씨가 다시 기소될 위기에 몰렸다. 앞의 3건은 모두 영화 촬영 중 성추행이라는 하나의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이번 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 기고 집회에 참여한 혐의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조덕제 씨 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최근 문제가 된 것은 그가 지 난 2월 인터넷 매체‘미디어워 치’독자모임 명목으로 세종로 등 도심에서 열린 집회 등에 참 석한 것이다. 당시 서울시는 코 로나19 집단감염의 우려로 인해 집회를 금지했지만 조 씨는‘미 디어워치’집회 등 박근혜 전 대 통령 석방과 탄핵 무효를 주장 하는 집회에 지속적으로 참석했 으며 이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을 통해 방송했다. 사건을 송치 받은 서울중앙지검은 기소 여부 를 두고 추가 조사 등을 진행 중 이다. 8월 19일 관련 내용이 기사화 되자 조덕제 씨는 자신의 유튜 브 방송을 통해 강하게 반발하 고 나섰다. 관련 보도 내용에 대 해“6월에 종로경찰서에서 조사 를 받았다. 경찰이 기소의견을 달아서 검찰에 송치했다는 소식 을 7월 초에 들었다” 고 인정했 다. 이어“좌파들이 8월 15일 집 회로 건수를 잡았다고 생각하 는지 저와 관련된 보도를 내고 있다. 이게 기사가 날 일이냐. 이 건 저를 죽여 보겠다는 거” 라며 강한 반발 의사를 밝혔다. 또한“이런 행태는 문재인 대

통령이 전광훈 목사에 이어 보 수 우파 인사를 박멸하겠다는 거” 라며“지금 우파세력을 신천 지 세력처럼 몰아가고 있다. 전 문가들도 야외 집회에서 확산되 지 않는다고 했다. 저는 좌파랑 싸워서 이기겠다” 고 말하기도 했다.

“문 정권이 날 죽이려고

작정” 주장…‘2차 가해’

재판 증인 김정균 “들은 얘기 전했을 뿐…곤란”

조덕제 씨는 2015년 4월 영 화’ 사랑은 없다’촬영 과정에 서 상대 배우인 반민정 씨를 강 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워 낙 이례적이라 화제가 집중됐던 이 사건에서 조 씨는 1, 2심 모

두 패소했다. 대법원 판결을 앞 두고 조 씨 측이‘사랑은 없다’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눈물의 기자회견까지 열어 여론이 요 동치기도 했다. 그렇지만 결국 2018년 9월 13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돼 징역 1년, 집행유 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가 선고됐다. 메 이킹 필름은 편집된 것으로 알 려졌다. 이보다 앞서 이재포 씨가 법 정구속됐다. 조덕제 씨의 지인 인 개그맨 출신 기자 이재포 씨 는‘여배우가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식중독이 났다고 항의 해 거액의 배상금을 요구했다’ 는 가짜뉴스를 작성했는데 이 로 인해 2018년 5월 9일 1심 선 고공판에서 징역 1년 2월의 형 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그 해 10월 2심에서는 1심보다 4월 의 형량이 늘어난 징역 1년 6월 을 선고받았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뒤 관련 민사소송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5월 법원은 조덕제 씨가 반민정 씨를 상대 로 제기한 5000만 원의 손해배 상 청구를 기각했다. 반면 조 씨 가 보복성 고소를 제기해 정신 적 고통을 입었다며 반 씨가 제 기한 손해배상 청구에 대해선 30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 했다. 지난해 9월에는 조덕제 씨가 반민정 씨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기 소된 사건의 재판이 의정부지법 에서 시작됐다. 검찰은 조덕제 씨와 그의 부인 정 아무개 씨에 게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 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 예훼손)과 폭력범죄의 처벌 등 에 관한 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등)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 다. 이 재판은 현재 진행형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부분은 8월 21일 열린 공판에 배우 김정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것이다. 이미 2월부터 조 씨 측이 김 씨 를 증인으로 신청했지만 김 씨 가 거듭 재판에 불출석하다 결 국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 다. 조덕제 씨 측은 이재포 씨가 작성한 기사가 가짜뉴스가 아니 고 김정균 씨가 지인인 식당 주 인에게 들은 반민정 식중독 사 건을 조 씨와 이재포 씨에게 전 달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 다. 반면 김정균 씨는 “어디서 그 런 얘기를 전해 들었다고 지나 가는 얘기로 해준 것일 뿐” 이라 는 입장이다. 김 씨는 증인 출석 을 앞두고 스포츠조선 인터뷰 에서“들은 얘기를 조 씨에게 전 달했을 뿐인데 나를 증인으로 신청해 입장이 곤란해진 상황” 이라고 토로했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

사진=조덕제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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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스타들 컴백 성적표

‘동백꽃 필 무렵 돌아온’ 강하늘만 활짝!

2017년 연예계는 우울했다. 5월 이민호가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시작하고 며칠 뒤

주원이 군에 입대했다. 이어 7월 임시완, 8월 지창욱, 9월 강하늘, 10월 김수현까지.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주축인 주연급 배우들이 연이어 군 복무 공백기에 돌입했다. 당장 영화계와 드라마계는 남성 주연급 배우의 고갈 현상으로 힘겨워졌다.

그리고 2019년 이들이 연이어 군에서 전역하고 사회복무요원 소집이 해제됐다.

바로 컴백한 이 전역들도이후있고2019년에 휴식기를 갖고 2020년 에 컴백한 이들도 있다. 마지막으로 주원 이 군 전역 18개월 만인 8월 말에 SBS 새 금토드라마‘앨리스’ 로 돌아온다. 이들 다섯 배우들이 군 전역 이후 컴백까지 걸 린 기간은 평균 9개월이다. 군에 입대하 면 대중에 잊힌다는 공포감이 사라진 요 즘 연예계에선 빠른 복귀보다 더 좋은 컴 백작을 고르는 데 집중하는 분위기가 형 성되면서 컴백까지의 기간이 길어지고 있 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군 전역 스 타’ 들의 컴백 성적표를 살펴본다.

’홈 페

이지

강하늘 군 전역 이후 가장 빨리 컴백한 이는 강 하늘이다. 2019년 5월 23일 전역해 4개월 여 만인 9월 18일 첫 방송된 KBS 2TV 드라마‘동백꽃 필 무렵’ 에 출연했다. 군 복무 시절 이미 출연을 확정한 강하늘은 군 전역과 동시에 촬영에 돌입했다. 첫 방 송부터 7.4%(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를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한‘동백꽃 필 무렵’ 은 최고 시청률이 23.8%에 이를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강하늘은 동네 파출소 순경‘황용식’역할을 맡아 전국 적인 용식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이끌어 가 는 공효진의 힘이 컸지만 단순 무식한 순 애보를 선보인 강하늘의 연기력은 군 복 무 공백을 전혀 느끼지 못할 만큼 좋았다. 그 결과 2019 KBS 연기대상에서 공효 진이 대상을 받고 강하늘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만큼‘동백꽃 필 무렵’ 은 2019년 KBS 최고의 드라마였 고, 그해 한국 드라마 최고 의 수작이라는 평도 이어 졌다. 2020 백상연기대상 에서도‘동백꽃 필 무렵’ 이 TV 대상을 수상했으며 강 하늘은 TV 남자최우수연기 상을 수상했다. 드라마‘상 속자들’ 과‘미생’ 에 조연으 괜 찮 만 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사이코지 N tv 강하늘은 영화 진= ‘쎄시봉’ ‘스 물’ ‘동주’ ‘청 년경찰’등을

위부터 이민호의 컴백작인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 의 군주’, 지창욱의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임시완 의 OCN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사진=각 방송사 홈페이지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인정받으 며 군에 입대했다. 그렇지만 강하늘 커리 어하이 작품은 오히려 군 전역 이후 컴백 작이었던‘동백꽃 필 무렵’ 이 됐다.

이민호 김수현 K 드라마 열풍의 주역인 이민호와 김 수현은 모두 컴백작에선 다소 아쉬운 모 습을 보였다. 이민호의 컴백작인 SBS 드 라마‘더 킹 : 영원의 군주’ 는 최고 시청률이 11.6%에 그쳤다.‘이 민호 컴백작’ ‘스타작가 김은 숙 작품’ ‘제작비 320억 원의 블록버스터’등의 수식어를 감 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11.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은 초반부인 2회에서 기록했고 점차 시청률이 낮아져 최종회에 ◀ 김수현의 컴백작 tvN 드라마 ‘사이코 지만 괜찮아’는 최 고 시청률 7.3%에 그쳤다.

강하늘은 전역 후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으로 컴백, 전국적인 용식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사진= KBS ‘동백꽃 필 무렵’ 홈페이지

선 8.1%에 그쳤다. 그만큼 기대에 미치지 수현 모두 세계 시장을 통해서는 빼어난 못했다는 얘기다. 게다가 드라마가 과도 성적으로 컴백했다. 한 PPL을 지적받는 가운데 이민호 역시 기존 작품과 차별화되지 않은 연기로 지 지창욱 임시완 반면 임시완과 지창욱은 기대 이하의 적을 받기도 했다. 김수현의 컴백작은 tvN 드라마‘사이 성적을 기록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3월에 코지만 괜찮아’ 로 최고 시청률은 7.3%에 전역한 임시완은 5개월여 만인 8월 31일 에 출연 그쳤다. 시청률만 놓고 보면 이민호보다 OCN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 나쁜 성적이지만 전반적인 평은 이민호보 했지만 최고 시청률은 3.9%에 불과했다. 다 좋다. 군 전역 당시 키이스트 소속이던 또한 지난해 4월 전역한 지창욱은 5개월 김수현은 전속계약이 끝나는 2019년 12 여 뒤인 9월 28일 tvN 드라마‘날 녹여주 로 컴백했다. 2.5%의 시청률로 시작해 월 31일까지 차기작조차 선정하지 않고 오’ 4회에서 3.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 있었고 해가 바뀌며 이종사촌형이자 영 화‘리얼’감독인 이로베 씨와 손잡고 엔 록한 뒤 중반부에선 1%대의 저조한 시청 터테인먼트사 골든메달리스트를 설립했 률에 머물렀다. 둘 다 케이블 채널의 신선한 도전이 돋 다. 보이는 드라마를 컴백작으로 삼았지만 ‘사이코지만 괜찮아’ 는 바로 이 회사 의 첫 작품으로 김수현은 주연은 물론 공 그 한계를 극복하진 못했다. 그렇지만 둘 다 자기 내공은 동제작으로도 참여 확실하게 보여줬 했다. 시청률이 보장 이민호·김수현 국내선 미풍 다는 평을 받았 된 대작이 아닌, 자 해외선 태풍…지창욱·임시완 다. 지창욱은 올 신이 직접 제작에 해 6월부터 방영 참여하는 도전을 시 시청률 주춤 내공은 여전 한 SBS 드라마 도한 김수현은 탄탄 ‘편의점 샛별이’ 를 통해 후속작까지 소 한 연기력으로 마니아 팬 층의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 냈다. 이런 까닭에‘절반 화했는데 이번에는 최고 시청률이 9.5% 까지 오르며 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드라 의 성공’ 은 거뒀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반면 둘 다 K 드라마 시장을 대표하는 마 자체는 선정성 논란 등에 휘말리며 구 한류스타답게 해외에선 그 이름값을 톡 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지창욱은 군 복무 톡히 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 의 공백을 완벽하게 지우며 다시 정상 궤 자들을 만난‘더 킹 : 영원의 군주’ 는 태 도에 올랐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시완의 차기작은 영화다. 단독 주연 국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는 물론이고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카타르 등 중동 이 아닌 충무로에서 충분히 검증된 선배 지역과 아프리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하정우 배성우 과송 일부 국가에선‘가장 많이 본 콘텐츠’1위 등과 함께 출연하는‘보스턴 1947’ 강호 이병헌 전도연 등과 함께하는‘비상 에 오르기도 했다. 을 통해 영화배우로서 한 단계 더 ‘사이코지만 괜찮아’역시 넷플릭스를 선언’ 통해 190개국에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군 입대 스타들 중 주원은 가장 다. 홍콩,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 남아 여러 나라에서‘가장 많이 본 콘텐 늦게 컴백한다. 2017년 5월에 입대해 지 츠’1위에 오른 데다 브라질과 페루 등 남 난해 2월 전역했으니 무려 18개월여 만이 미에서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덕분에 다. 그의 컴백작은 8월 28일부터 방영되 다. 죽음으 글로벌 종합 순위에서도 10위권을 기록 는 SBS 금토드라마‘앨리스’ 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열풍이다. 넷플 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 릭스 발 한국 드라마 열풍을 주도한‘사 간과 차원의 한계를 넘어 마법처럼 다시 랑의 불시착’ 과‘이태원 클라쓰’ 를 각각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2위와 5위로 밀어내고 일본 넷플릭스 종 이 드라마에서 주원은 김희선과 호흡을 조재진 프리랜서 합 순위 1위에 오른 것. 결국 이민호와 김 맞춘다.


일요신문

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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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코로나 휴업’ 아니면 침묵했을 수도 사진= 신민아 인스타 그램 캡 처

중소 아이돌 동시다발 폭로전 속사정

사진=박정 훈 기자

아이러브 신민아

리미트리스 윤희석

8인조 걸그룹 ANS는 막내 멤버 해나의 ‘집단 괴롭힘’ 폭로가 먼저 터져나왔지만 남은 멤버들이 소속사를 겨냥한 공식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반전되기도 했다. 사진=ANS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국내 대중문화계가 큰 어려움에 빠졌다. 특히 가요계에서는 유례없는 동시다발적인

‘폭로’가 터져 나오면서 혼란을 가중시켰다. 중소 기획사 중심으로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저마다 소속사에 대한 불만, 멤버들과 불화, 정산 등 금전 문제까지 연습생 시절부터 묵혀

왔던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터뜨린 것. 이에 대해 연예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활동 영역이 줄어들면서 정상적인 시기였다면 묻힐 수 있는 이야기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 것”이라고 짚었다.

최근 논란이 된 것은 가장걸그룹 ANS의 막내 멤

가 올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 쳐 거의 모든 직원들을 퇴사시 버 해나의 폭로였다. 해나는 켜서 저희들을 관리해주는 직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원은 물론 매니저조차 없는 상 계정에“나도 더 이상은 못 참 태였다” 고 설명했다. 회사 사 겠다. 사과 한 마디가 그렇게 무실 역시 지난 6월 14일 폐쇄 어려웠어요?” “진짜 사람이 됐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 긴 한 걸까, 나도 이젠 죽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공식 활 깨어난 이상 무서울 것 없다” 동조차 제대로 지원받지 못하 “내가 조용히 죽어버리면 아 게 되자 결국 지난 7월 22일 무도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적 법률대리인을 통해 회사에 최 어도 본인들은 사람이라면 미 고서를 보내 소속사로서 책임 안한 마음이라도 들며 살겠지 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 싶다”고 멤버들과의 불화를 나 이후 소속사 측에서 한 멤 폭로했다. 버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 그러나 리더인 로연을 비롯 어“회사는 아무 잘못이 없다. 해 리나, 담이, 제이, 비안, 라 ANS 아이들 중 인성 좋은 애 온, 달린은 지난 20일 공식 팬 들만 데리고 가려고 현재 살 카페에 입장문을 올려 그간 생부를 만들고 있다. 나머지 의 사태를 정리했다. 멤버들은 아이들은 쓰레기로 만들어버 “해나를 제외한 저희 전원은 려서 이 바닥에서 아무 것도 지난 8월 11일 법률대리인을 못하게 하겠다. 집에서 완전히 통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우울증 같은 병 걸려서 아무 를 통고한 상태” 라며“소속사 것도 못하게 하겠다” 는등폭

언을 했다는 것이다. 멤버들은 이날을 기점으로 해나가 폭로 글을 올린 것으 로 파악해 그의 폭로에 소속 사가 관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회사가 미성년자 멤버 인 해나에게 제대로 된 조치 를 취해주지 않아 오히려 멤버 들이 그를 돌봤고, 활동 당시 어떤 불화가 없었음에도 이 같 은 폭로 글이 올라온 것이 수 상하다는 것이 멤버들의 이야 기다. 해나의 폭로 글과 멤버들의 입장문은 현재 모두 삭제됐으 며, 그들의 소속사인 ANS엔

보도된 당시 소속사인 오앤오 엔터테인먼트는“소속사와 합 의되지 않은 내용” 이라며 사 실무근을 주장한 바 있다. 또 윤희석과도 연락이 닿지 않는 다고 했다. 윤희석은 지난 8월 11일 자 신의 인스타그램에“멤버들과 불화가 있었고 언어폭력 등을 당했으나 소속사는 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묵인했 다” 고 폭로했다. 오앤오 측은 곧바로 입장 문을 내고“윤희석의 본인의 SNS에 게재한 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 그의 탈퇴

ANS 해나·리미트리스 윤희석·아이러브 신민아 기약없는 활동 중단 속 쌓여있던 불만 터뜨려 터테인먼트 측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침묵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보다 앞서는 보이그룹 리 미트리스의 멤버 윤희석이 지 난 5월 인스타그램에 그룹 탈 퇴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윤희석의 탈퇴 소식이

사유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다” 며 멤버들의 불화 또 는 소속사의 방조 때문이 아 닌 윤희석 개인의 문제로 탈퇴 에 이른 것이라고 반박에 나서 면서, 결국 이 문제 역시 소속 사와 개인 간 분쟁으로 정리 됐다.

걸그룹 아이러브의 멤버 신 민아도 연이은 폭로전에 합세 했다. 멤버들의 집단 괴롭힘으 로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 는 그 역시 이를 부정하는 남 은 멤버들 및 소속사와 전쟁 을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현재 활동 중인 그룹 의 멤버들이 폭로를 이어간 것 은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업 계 관계자들은“코로나19로 인해 기약 없이 활동을 중단하 게 된 상황이 멤버들이 불만 을 폭로할 수 있도록 하는 기 폭제가 된 것” 이라고 짚었다. 코로나19로 아예 소속사의 존 폐 자체가 위험한 상황이 됐 기 때문에 폭로를 막을 수 없 다는 얘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중소 기 획사 소속 아이돌은 주기적으 로 멤버들이 교체 또는 충원 될 정도로 멤버들을 소모품으 로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2020년임에도 2000년대 마 인드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 이라며“멤버들을 침묵시킬 정도로 소속사에 여전히 힘이 있었다면 이 같은 문제가 수 면 위로 떠오르거나 대중들 관심을 받았겠나. 코로나19의 역설인 것 같다” 고 설명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


일요신문

스포츠 연예 50 현장

2020년 8월 28일

코로나19 다시 덮친 공연문화계

충무로도 대학로도 ‘줄취소 될라’ 초긴장

“2차 유행이 오면 회사 접으려 합니다.”

한 중견 영화 마케팅 회사 대표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의

우려가 높아진 상황에 대해 이렇게 토로했다. 개봉 영화의 홍보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회사는 대다수 영세 업체다. 상반기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거 일정을

조정하며 이들 업체들은 ‘개점휴업’ 상태에 돌입했다. 이 대표는

“3∼4개월은 어떻게든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며 겨우 버텼다”며

“회사 통장 잔고는 이미 바닥났다.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영화들이 개봉을 또 연기하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상황은 마찬 공연업계도 가지다. 나름의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평상시 대 비 절반 수준의 관객만 입장 시키며 어렵게나마 명맥을 유 지하던 공연 시장이 다시금 일 제히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문화 업계 종사자들은“더 이상은 견딜 재간이 없다” 고 입을 모은다.

출구가 안 보인다 영화‘반도’ 와‘다만 악에서 구하 소서’등이 각각 40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아 손익분기점을 넘는 등 훈 풍이 불던 충무로에는 8월 17일 임시공 휴일을 포함한 연휴를 기점으로 또 다시 삭풍이 불기 시작했다. 당초 18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19일 개 봉예정이었던 배우 곽도원 주연작‘국제 수사’ 는 모든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국 제수사’측은 17일“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9일로 예정되어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며“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고 집단 감염 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 는 가운데, 신작 개봉으로 관객들을 극 장에 밀집시키는 것이 정부의 방역 노력 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다는 판단으로 고심 끝에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 고밝 혔다. 18일 오전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 정이었던 영화‘승리호’ 의 제작발표회 역시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영화 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유해진 등 스타 들이 대거 참여해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높았다. 2월 이후 영화 제작발표회는 온라인 으로만 진행됐다. 하지만 최근 유명 배우 들이 출연하는 영화들이 정상적으로 개 봉되고 관객들도 극장으로 돌아오며‘승 리호’ 가 다시금 오프라인 제작발표회의 출발선을 끊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 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한 영화 관계자는“ ‘승리호’ 는 이미 개봉을 한 차례 늦춘 바 있다. 그런데 코 로나19 2차 대유행 위험으로 재차 연기 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며“ ‘승리

영화 ‘국제수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8월 19일로 예정돼 있던 개 봉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왼쪽은 ‘승리호’와 ‘국제수사’의 일정 변경 보도자료.

며“현재 예정 된 8, 9월 공연 및 각종 사업 의 추진 여부를 구성원 및 시민의 건강 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판단하여 공지드릴 것” 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뮤지컬‘썸씽로튼’ 과‘블러 디 사일런스:류진 더 뱀파이어 헌터’ 는 18일 준비했던 프레스콜을 취소했다.

호’ 처럼 유 명 배우와 감독이 참여한 대규모 영화가 주춤하면 다른 영화들 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고걱 정했다. 공연업계도 잔뜩 몸을 움츠렸다. 서울 시립교향악단은 8월 15일 구성원 중 한 “ 다 닫을 수는 없다”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단원은 사 산 발표에 랑제일교회 관 따르면 4월 련 확진자인 서 송중기 ‘승리호’ 온라인 제작발표 극장을 찾 울예고 학생을 곽도원 ‘국제수사’ 개봉 잠정 연기 은 전체 관 교습하는 과정 업계 “2차 충격 땐 견딜 재간 없어” 객수는 97 에서 감염된 것 만 명이었 으로 확인됐다. 시향은 단원 전원을 격리 조치하고 코로 다. 이는 2019년 같은 기간 1237만 명 을 동원한 것과 비교하면 92.7%가 감소 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시향 측은“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시 한 수치다. 산술적으로 지난해 4월 1000 향 구성원 중 자가격리 및 능동관리 대 명의 관객이 극장을 방문했다면, 올해는 상자 발생 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73명만 찾았다는 의미다. 이 시기는 코 방역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 로나19에 대한 공포심이 극대화되며 대

8월 18일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할 예정이던 ‘승리호’의 제작발표회도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사진=영화 ‘국제수사’ 홍보 스틸 컷

중이 밀집 시설인 극장을 피했다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관객 감소를 우려해 신 작 개봉이 크게 줄어든 것도 관객 급감 을 부추겼다. 이는 다른 공연업계도 마찬가지다. 뮤 지컬, 연극, 클래식 공연 역시 무대에 올 리는 편수가 크게 줄고 관객도 줄면서 악 순환이 꼬리를 물었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그래서 업계 관계자들은“상반 기처럼 모두 다 문을 닫을 수는 없다” 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차례 타격은 감수했지만 2차 충격이 오면 버틸 힘이 없다는 의미다. 정부나 유관단체의 지원 역시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결국 업 계 내부에서 자구책을 찾아야 한다. 한 중견 공연기획사 대표는“코로나19 에 대한 공포심이나 경계심이 줄어든 것 은 아니다” 면서“지난 6개월 동안 각 업 체들이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했고 안전을 우선시하는 관객들의 수준 역시 높아졌다. 결국 이제는 코로나 바이러스 를 완전히 박멸하는 것이 아니라 슬기롭 게 극복해가는 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하지만 반박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동 안 여러 대규모 감염 사례에서 봐왔듯, 일단 확산이 시작되면 n차 감염을 막기 어렵다. 불특정 다수가 몰리고 그들의 신 상을 일일이 체크하기 힘든 극장이나 공 연장의 경우 대규모 감염의 위험이 도사 리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다른 공연 관계자는“생계를 걱정 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무조건 공연을 하지 말자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 힘들 다” 면서도“코로나19 확산 방지가 최우 선 과제라는 것을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터라 해법을 찾기 너무 어렵다” 고 토로 했다. 김소리 대중문화평론가


2020년 8월 28일

일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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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52 스포츠

2020년 8월 28일

대표팀선 한국인… 국내대회선 외국인 귀화 라건아 출전 놓고 KBL ‘턴오버’

6년간 외인 신분 유지 규정 탓에 서머매치 못 나가 ‘이벤트 대회인데 굳이?’ 다른 팀 감독들도 갸우뚱

지난해 여름 중국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월드컵.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은 조별리그 3경기 전패로 탈락했지만 이어진 순위 결정전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승리하며 32개 참가국 중 최종 순위 26위를 기록했다. 1994년 캐나다 대회 이후 25년 만의 농구월드컵 1승이었다. 대표팀은 1998년 그리스, 2014년 스페인에서는 각각 5전 전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KBL은‘서머매치’개 최 계획을 발표하며‘라건아는 참가할 수 없다’ 는 조건을 함께 공개해 논란을 낳았다. 국내 선수 로만 진행하는 대회 계획에 라 건아가 걸렸다. 국내 프 로농구에서

라건아는 귀화 이후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각종 국제대회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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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만의 1승에는 사상 최 초 순수 외국인 귀화 선수 인 라건아(미국명 리카르도 라틀 리프, 전주 KCC)의 활약이 절대 적이었다. 라건아는 승리를 거둔 코트디부아르전뿐 아니라 농구 강국인 아르헨티나, 러시아 등을 상대로도 골밑 경쟁력을 과시했 다.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대회 평 균득점 1위(23점)에 오르기도 했 다. 대표팀에서 라건아는 새 역사 를 쓰고 있다. 월드컵 본선뿐 아 니라 예선 과정에서도 아시아 정 상급 활약을 선보였다. 2018 자 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 달 획득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국가대표팀 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를 잡은 라건아지만 국내 리그에

사진=연합뉴스

선 여전히 주변인이다. 때때로 한 국인도, 외국인도 아닌 취급을 받고 있다. 최근 KBL이 기획한 이벤트전인‘서머매치’ 에 나서 지 못한 라건아를 두고 안타까움 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2019-2020시즌 KBL은 코로 나19 사태 영향으로 리그를 조기 에 종료했다. 이에 KBL은 구단 들의 전력 점검과 팬서비스 차원 에서‘서머매치’ 를 기획했다. 지 난 시즌 종료된 시점 1~4위였던 원주 DB, 서울 SK, 안양 KGC 인 삼공사, 전주 KCC 4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 다. 지난 시즌 일찌감치 시즌이 종료돼 아쉬운 팬들의 마음을 달 랠 예정이다. 2월 중순 이후 6개 월이 넘도록 이어진 농구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기회기도 하다.

라 건아는 여전 히 외국인 선수로 분류된다. 사상 최초로 귀화(다만, 과거 혼혈 선수들의 귀화 케이스는 있 다)를 택한 라건아는 한국 여권을 손에 넣고 대표팀 유니폼까지 입 었지만 KBL에서만큼은 한국인 도, 외국인도 아닌‘주변인’대우 를 받는다. 한국인으로 분류될 경 우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 압도적 실력을 자랑하는 탓에‘리그 밸 런스를 맞춘다’ 는 명목 아래 10 구단 합의에 따라 귀화 이후 6년 간 외국인 선수 신분을 유지한다. 그렇다고 해서 외국인 선수와 100% 똑같은 룰을 적용받는 것

도 아니다. 라건아를 보유한 팀 은 외국인 선수 영입에 다른 팀 보다 적은 금액을 투자할 수밖 에 없는 규정에 발목을 잡힌다. 이에 라건아 영입전에 선뜻 나서 기도 힘들다. 이번 서머매치에 나설 수 없다 는 소식을 접한 라 건아는 아쉬 움을 표한 것 으로 알려졌 다. 라건아 소속팀 KCC 전창진 감독은“정 해진 규정이니 할 말은 없지만 이 번 경기에서 사전에 (라건아 참가 불가 사실이) 통보되지 못한 부 분은 아쉬운 점이 있다. 라건아가 굉장히 아쉬워한다” 며 상황을 전했다. 국제대회에서도 충분히 경쟁 력을 발휘하는 라건아가 KBL에 서 예외조항을 적용받는 것은 일 정 부분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 이다. 하지만 여름에 열리는 단기 이벤트 경기에서도 똑같은 대우 를 한다는 것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라건아의 이번 서머매치 참가 자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벤트 경기이니만큼 좀 더 유연한 규정 적용이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사진=연합뉴스

문경은 SK 감독은“이벤트 경 기기에 라건아를 보고 싶어하는 팬들이 있을 것” 이라며“라건아 도 준비를 했을 텐데 기운이 빠지 지 않을까” 라고 반문했다. 이벤트 매치인데 좀 더 유연한 규정 적용 이 가능하지 않았느냐는 의미다. 이상범 DB 감독도“라건아가 아 쉬울 것이다.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지 않았는데 소통이 잘 됐 다면 좀 더 부드럽게 풀 수 있었 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라건아와 달리 DB의 일본인 선수 나카무라 타이치는 이번 대 회에 참가 가능해 논란을 더하고 있다. 타이치는 아시아쿼터 제도 가 이번 시즌부터 적용되며 영입 된 KBL 최초 일본인 선수다. 타 이치는 새 제도에 따라 국내 선 수 쿼터가 적용된다. 연봉도 내국 인 샐러리캡에서 소진된다. 이에 KBL은 타이치의 서머매치 참가 를 허용했다. KBL은 최근 인기 회복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이번 여름 특별 히 기획한 서머매치는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만 라건아 의 출전과 관련해 팬들의 반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과거 KBL의 침체 이유 중 하나로‘잦은 제도 변화’ 가 꼽힌 바 있다. 특히 신장 제한 등 팬들은 외국인 선수 관 련 제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 은 명예 회복을 위해 달리고 있는 KBL에 치명타가 될 수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2020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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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54 스포츠

2020년 8월 28일

미국 직행 선배들이 본 ‘나승엽 MLB행’ 고교 최대어로 꼽힌 나승엽(18·덕수고)이 2021 KBO 신인 1차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대신 미국 진출을 선언했다. 남정초-선린중을 거쳐 덕수고에서 우투좌타 내야수로 활약한 나승엽은 동기생 장재영(18, 장정석 전 감독 아들)과 함께 큰 관심을 받은 유망주다. 190cm, 82kg의 체격 조건과 빼어난 야구 센스를 자랑하는 나승엽은 타격 정확성, 파워, 빠른 발, 강한 어깨를 고루 갖춘 ‘5툴 플레이어’로 꼽힌다.

“ 진출 그 자체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미국 진출을 선언 나승엽이 하지 않고 2021 KBO 신 인 1차 드래프트에 참가했다 면‘동일 학교 내 1차 지명 금 지’규정에 따라 서울 구단 지 명이 불가능해(장재영의 키움 1차 지명이 예상되기 때문에) 연고지와 관계없이 지명 권을 행사할 수 있 는 팀이 후보로 꼽혔다(지난 해 하위 3팀 인 롯데, 한 화, 삼성). 그 중 가장 먼 저 1차 지명권 을 행사하는 롯 데 자이언츠행이 유 력했지만 나승엽의 미국 진출 선언으로 롯데는 신인 드래프 트 전략을 수정해야만 했다. 나승엽이 미국 진출에 큰 의지를 나타내면서 여론은 찬 반양론으로 나뉘었다. 나승엽 의 도전을 응원한다는 팬들도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현지 상황이 좋지 않은 상태 에서 내년 마이너리그가 제대 로 열릴 수 있느냐 하는 우려 도 만만치 않았다. 일요신문은 고교 졸업 후 곧장 마이너리그에 진출한 박 효준(24·뉴욕 양키스), 최현 일(20·LA 다저스)과 인터뷰 를 통해 고교 졸업하자마자 미국 야구에 도전하는 상황 이 어떤 과정과 인내를 필요 로 하는지 살펴보고, 나승엽 의 미국 행선지로 알려진 미 네소타 트윈스 스카우트와 인 터뷰를 진행했다.

박효준“ 미국행, 후회하지 않 는다”

“개인적으로는 나승엽의 미국 진출을 응원해주고 싶 다. 결국에는 자기한테 맞는 걸 찾는 게 중요하다. 주위 도 움도 필요하지만 자신이 어떤 마인드로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 라진다고 본다.” 2015시즌을 앞 두고 뉴욕 양키 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 에 미국으로 향 한 박효 준은 해마다 한 단계씩 승 격을 이뤘고, 2 기자 영미 이 = 진 루수, 유격수로 성장 사

박효준 “어디서든

힘든 길…잘하든 못하든 멘탈 강해야” 을 거듭했다. 2019년 4월 10 일 더블A 트렌튼 썬더에 합류 한 후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72 3홈런 41타점 20도루 를 기록하며 시즌을 마쳤다. 박효준은 2019시즌 후 겨우 내 한국에서 혹독한 개인 훈 련을 소화하며 새로운 기회를 노렸지만 2020시즌은 시작도 하지 못한 채 스프링캠프 중 단과 함께 끝나고 말았다. 현 재 한국에서 개인 훈련을 이 어가고 있다는 그는 마이너리 그 생존 비결을 묻자“잘하든 못하든 자기한테 맞는 방법 을 계속 밀고 나가는 바보 같 은 멘탈이 중요하다” 고 대답 했다. “어린 선수들이 미국 가서 실패하고 돌아오는 이유는 잘

안된다고 해서 자꾸 변화를 주려 하고, 그런 변화가 많아 질수록 자기 야구를 잃어버 리기 때문이다. 이건 내 경험 도 포함된 이야기다. 야구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멘탈 강한 선수가 살아남는 것 같다. 긴 시즌 동안 좋은 일, 안 좋은 일, 슬럼프가 오기도 하고, 극 복해내는 일들이 반복되는 상 황에서 자신의 루틴을 믿고 가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바보 같 은 멘탈’이라고 표현 한 것이다.” 박효준 은 고 교 졸업 후 미국이 아닌 KBO리그 에 남았다고 해 도 어려운 상황 을 맞이하는 건 비슷했을 것이라고 말한다.“내가 한국에 남았다고 해서 그 길이 쉬운 건 아니다. 어떤 길을 가든 난 관에 부딪히기 마련이고, 벽 을 넘어야 또 다른 기회가 주 어지는 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미국

만 이도 전이 아니라 KBO리그 진출 도 도전이기 때문 이다. 고교 선수 출 신의 미국 진출은 그 자체로 박수받고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 야 선수는 긍정적인 힘 을 바탕으로 용기를 얻 을 수 있다.” 고교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 히고 있는 덕수고 나승엽이 최 근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 언한 것과 관련, 팬들의 응원 과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사 진=김혜령 제공

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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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스카우트가 본 나승엽

“나승엽 향한 관심은 사실”

나승엽의 미국 진출이 알려지면서 ‘엠스플뉴 스’에서는 나승엽의 행선지가 박병호가 뛰었던 미네소타 트윈스라고 밝혔다. 나승엽이 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금을 받을 것이라고도 예상 했다. 이에 대해 미네소타 아시아지역 스카우트 김태민 씨(미국명 데이비드 김)는 일요신문 과의 통화에서 “미네소타가 나승엽에게 관 심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계약 여부는 확인 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기사가 나온 걸 봤지만 내 입에서 나온 이 야기가 아니라면 모든 건 소문일 뿐이다. 현재 메이저리그 드래프트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 년 1월 15일부터 계약이 시작된다. 지금은 제도 적으로 아마추어 선수와 계약할 수 없다. 단, 나 승엽에 대한 관심이 큰 건 사실이다.”

김태민 씨는 1971년생으로 호주에서 대학까 지 졸업한 다음 1993년 신고선수로 LG에 입단, 4년을 뛰었다. 은퇴 후 1998년 두산 트레이너 로 활약하다 2000년부터 미네소타 트윈스 아 시아담당 스카우트로 일하는 중이다. 그는 아

“계약 여부는 확인 어려워… 현지 적응이 가장 중요”

마추어 선수가 미국 야구에 도전하는 것과 관 련해 이런 설명을 곁들였다. “야구는 한국이든, 미국이든 기본적인 부분 은 똑같다. 단, 한국 선수가 미국에서 야구할 땐 적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음식도 입에 안 맞고,

“내가 미국에 간다고 했을 지 빠르면 4~5년 길면 6~7년 때도 여론은 상반됐다. 하지 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이 오 만 나는 고3 올라가면서부터 랜 시간을 잘 참고 견뎌내는 감독님한테 미리 미국에 가고 자가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싶다고 말씀드렸다. 즉 여론이 최현일은 고교 시절 빠른 어떠하든 내가 생각한 대로 공을 뿌리는‘파이어볼러’ 로 가고 싶었다. 나승엽도 마찬가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막상 지가 아닐까 싶다. 미국에 가보니 자신보다 시속 5~6마일(8~9km/h) 이 일“ 나승엽, 용기 계약금이 얼 상 더 빠른 공을 던지 있는 도전에 박수” 마가 될지 189cm, 91kg의 는 몰라 는 투수들이 수두 체격 조건으로 최 도 그 룩하다는 사실에 고 구속 150km/h 금 액 적잖은 충격을 받 안팎의 빠른 공을 선 의 많 았다고 한다. 보였던 서울고 출신의 고 적 “미국 가기 전까 최현일(20)은 동기생 음 보 다 지만 해도 빠른 공 인 정우영(LG) 송승환, 더 중요한 을 던지는 데 대한 자 기자 영미 이 = 진 이교훈(이상 두산)이 프 건 하고자 하 사 로팀에 지명받는 걸 뒤 는 의지라고 생각한다. 나 로하고 2019년 미국 승엽도 고민이 많았을 텐데 마 최현일 “주눅들지 행 비행기에 올랐다. 지막까지 자신의 뜻을 굽히지 말고 뛰어난 선수 LA 다저스와 30만 달 않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건 러의 계약을 맺고 19세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 보며 실력 키우길” 의 나이에 미국 애리조 다.” 나로 향했던 것. 최현일은 자신이 받은 계약 LA 다저스 산하 루키리 금 30만 달러가 한국에서는 부심이 큰 편이었다. 그런데 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최현 적은 금액으로 소개됐지만 미 마이너리그의 어린 투수들 대 일은 14경기 중 11경기에 선 국 가서 다른 선수들과 비교 부분은 엄청난 구속으로 타자 발 등판 5승 1패 평균자책점 해 보니 미국 신인 드래프트 를 압도했다. 그들을 보며 나 2.63을 기록했다. 미국 스포 5~6라운드 수준이라는 걸 알 도 더 빠른 구속을 내기 위해 츠 전문 매체‘디 애슬레틱’ 게 됐다고 말한다. 운동 방법을 달리했고, 더 많 에서는 최현일을 다저스 유망 “물론 많은 금액을 받고 가 은 시간을 투자해 훈련하면서 주 랭킹 15위로 선정했는데 면 구단의 기대와 대우가 조 구속을 끌어 올렸다. 만약 한 이 순위는 투수 중 여덟 번째 금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이다. 국에 남았다면 비슷한 구속으 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로 선수 생활을 이어갔겠지만 최현일도 올 시즌은 마이너 계약 규모보다 가서 얼마나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들을 리그 시즌 중단으로 한국에서 잘 적응하고 야구를 잘 하느 보고 배우며 자극받았던 부분 개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냐 여부다. 미국 생활에서 가 이 실력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최현일은 나승엽의 미국 진출 장 힘든 게 언어와 음식이다. 생각한다.” 관련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고 그리고 빅리그에 도달하기까 최현일은 첫 시즌에 언어 소 한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다 지 길고 긴 기다림과 인내가 통의 어려움으로 선수들 대화 가 선수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필요하다. KBO리그는 고졸 에 끼어들지 못해 소외감을 이야기를 듣고“용기 있는 도 신인 선수가 1군 무대에 데뷔 느꼈다고 토로했다. 통역의 도 전” 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 하려면 2년여의 시간이 필요 움으로 생활하는 데 별다른 았다. 하지만 미국은 메이저리그까 어려움이 없었지만 선수들과

말도 안 통하고, 친구 한 명 없는 곳에서 살아남 아 위로 올라가려면 적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 하다.” 김태민 씨는 계약금의 규모도 중요하지 않다 고 말한다. 60만 달러든 100만 달러든 야구의 출발은 모두 똑같기 때문이라고. “도전을 겁낸다면 우리나라에 박찬호 추신 수 같은 선수는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나승엽 이 어떤 팀과 계약을 하든 그 도전정신을 잃지 말고 단계를 밟아 올라서길 바란다.” 김 씨는 나승엽의 장점으로 어깨와 파워, 수 비를 꼽았고 발은 빠른 편이 아니지만 3루수 포 지션에서 달리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 다.

직접 소통하지 못해 친분을 쌓는 데 시간이 걸렸다는 것. 올 시즌 마이너리그 시즌이 시 작도 하지 못하면서 최현일은 남다른 고민을 갖고 있다. “한국에 머무는 시간이 길 어지면서 KBO리그 중계를 자주 보게 되고, 고교 시절 함 께 뛰었던 친구들이 활약하 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생각 이 교차됐다. 서로 야구를 잘 하기 위해 선택한 길인데 나는 올 시즌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개인 훈련만 소화하는 것이 혼란스러웠던 것 같다. 백수 가 아닌데 백수 같은 느낌이라 고 해야 할까. 물론 내년 시즌 을 위해 더 마음을 다잡고 앞 만 보고 가야 함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어수선한 미국 상 황을 떠올리면 마음이 잘 잡 히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최현일은 어려운 상황에서 도 미국 도전을 선택한 나승엽 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 겼다. “최근에는 고교 출신 선수 가 마이너리그로 직행하는 사 례가 흔치 않다. 그런 점에서 나승엽의 도전이 고맙기도 하 다. 나승엽의 미국 진출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을 보면 말 도 안 되는 내용들이 많더라. 모르는 사람들이 뱉은 글들 에 마음 쓰지 말고, 나승엽을 아는 사람들은 모두 응원하고 있으니까 미국 가서 주눅 들지 말고 잘 이겨내길 바란다.”

최현일 부친 최승표“ 잃는 것 보다 얻는 게 더 많다” ‘우리 아이는 야구선수’카 페를 운영중인 최현일의 아버 지 최승표 대표는 아들을 미 국으로 보낸 이유를 다음과

이영미 스포츠전문기자

같이 설명한다. “KBO리그에서 성공해 포 스팅이나 FA(자유계약)를 통 해 미국에 갈 수 있는 방법과 곧장 마이너리그부터 시작해 빅리그로 오를 수 있는 과정 을 되짚어보면 둘 다 어려운 길이라는 답이 나온다. KBO 리그 출신 중 메이저리그에 진출, 성공한 사례를 찾는다 면 류현진밖에 없다. 물론 김 현수, 강정호, 박병호가 빅리 그 문을 두드렸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올 시즌 도 전 중인 김광현은 제외로 하 고 말이다. 둘 다 어려운 길이 라면 아들의 꿈을 살려주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미국 에서 야구 하는 걸 목표로 했 던 터라 기회가 된다면 고교 졸업 후 곧장 미국 가는 방법 을 모색했다. 가서 도전해 보 고 안 되면 KBO리그로 복귀 해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이 어갈 수 있기 때문에 유학 보 낸다는 마음으로 미국행을 택 한 것이다.” 최 대표는 최현일이 루키리 그에서 활약하며 야구는 물론 인간적인 성장을 이뤘다고 말 한다. 구속 증가와 자기 관리 의 중요성을 배웠고, 외로움을 홀로 감내하면서 좀 더 어른 스러워졌다는 것.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미국 으로 향하지만 모두 그 목표 에 도달할 수는 없다는 게 현 실이다. 그럼에도 잃는 것보다 얻는 게 훨씬 많은 게 미국 야 구라고 생각한다. 나승엽의 도 전은 그런 관점에서 이해하고 응원해줘야 한다고 본다.”

이영미 스포츠전문기자 riverofly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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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와 핵심선수 사이… 이제는 꽃길만 걷자 발렌시아 풍파 속 이강인 미래

U-20 월드컵 성과에 이어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골까 지, 2019-2020시즌 초반 이 강인은 승승장구했다. 사진=연합뉴스

약 1년 전 대한민국 최고 유망주로 꼽히는 이강인에겐 거칠 것이 없어 보였다.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본인은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대회 전 소속팀 발렌시아에선 성인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며 데뷔 시즌을 치렀다.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에선 9경기 중 6경기에 나서며 팀의 유일한 우승 과정에 기여했다. 1년여 시간이 흐른 현재, 발렌시 하지만 아와 이강인은 혼돈의 소용돌이 속 에 있다. 직전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 위, 코파 델 레이 우승으로 최고의 성과를 냈던 발렌시아는 2019-2020시즌 9위로 곤두박질쳤다. 3강(레알 마드리드, 바르셀 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존재로 스 페인 내 4위는 중상위권 클럽들에 최선의 결과로 평가받는다. 그 4위를 2시즌 연속 차지했던 발렌시아는 거짓말처럼 무력하 게 9위로 추락했다. 발렌시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2019-2020시즌이 개막한 직후 마르셀 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이 갑작스레 팀을 떠났다. 좋은 호흡을 보여 온 마테우 알레 마니 단장과 함께였다. 이들은 이전 2시즌 간 발렌시아의 성공을 이끌어왔다. 리그 개막 이후 단 3라운드만 치른 이례적인 시 점이었다. ‘태평성대’ 를 깬 인물은 피터 림 구단 주다. 구단주와 감독·단장은 팀 운영 방식 을 놓고 갈등을 벌였다. 구단주는 팀의 가 치를 높이고 이윤을 창출하는 부분에 치 중했다. 반면 감독과 단장은 경기력을 높이 고 성적을 내는 데 집중하려 해 양측이 부 딪혔다. 갈등의 원인으로 이강인이 지목되기도 했다. 구단주는 이강인을 비롯한 구단 유 스팀 출신 어린 선수들이 더 많이 기용되 기를 바랐다. 마르셀리노 감독이 이강인 등 어린 선수들을 외면했던 것은 아니다. 천천히 출장 기회를 부여하고 있었지만 피 터 림은 조바심을 냈다. 이는 후임 감독 선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셀리노 경질 이후 알 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 다. 성인팀 감독 경험이 전무한 인물 선임 에 이를 지켜보는 이들의 고개를 갸웃거리 게 만들었다. 셀라데스는 스페인 연령별 대표팀 사령탑을 두루 거친 지도자다. 구 단주는 셀라데스가 팀 내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길 원한 것이다. 그러나 셀라데스와 발렌시아의 만남도 비극으로 끝났다. 챔피언스리그는 조별리 그에서 탈락했고 국왕컵에서도 8강에서 멈췄다. 리그 성적도 신통치 않자 구단은 리그 6경기를 남긴 시점에 감독 경질을 선 택했다. 목표로 했던 4위와 이미 멀어진 상

발렌시아는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발표하면서 이강인을 중심에 내세웠다. 페란 토레스(오른쪽 사진)는 맨시티 이적 직후 구단에 대한 폭로로 팬들을 술렁이게 만들었 다. 사진=발렌시아·프리미어리그 페이스북

태였다. 이강인 역시 만족할 만한 시즌을 보내 지 못했다. 셀라데스 감독 부임 초반 출장 기회를 늘려갔고 커리어 최초로 리그 경기 에 선발로 나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하지

팀 수뇌부 정치 싸움 탓 힘든 시기 보내 주축 선수 대거 이탈 속 주전 활약 기대

토레스 “강인에겐 사랑과 자신감 필요” 만 이내 출장 기회가 줄어들었다. 부상이 겹치며 팀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셀라데스 에서 보로 곤살레스로 사령탑이 바뀐 이 후 기회를 늘려갔지만 이내 시즌이 마무리 됐다. 모든 시즌 일정을 마친 이후에도 발렌시 아의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유스 시절부터 이강인과 절친한 동료였던 페란 토레스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더 심각했던 것 은 구단의 지난 1년에 대한 토레스의 폭로 였다. 충격적이었다. 토레스는 자신과 이강 인을 포함한 구단 유스 출신 선수들이 선 수단 내에서 이른바‘왕따’ 를 당했다고 주 장했다. 구단주의 비호를 받는 어린 선수 들 때문에 구단 내 베테랑 선수들은 팀의 성공을 이끌어온 마르셀리노 감독이 경질

됐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토레스는 팀의 주장 다니 파레호에 대 해“파레호는 마르셀리노가 떠난 이후 몇 주 동안 나와 이강인과 이야기를 하지 않 았다” 고 폭로했다. 토레스는 또“나는 파 레호가 좋은 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이강인은 발렌시아에서 힘들고 외로 운 시간을 보냈다. 그에게 사랑과 자신감 이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발렌시아의 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대유행)으로 모든 축구단의 수익이 줄어들고 이적 시 장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발렌시아는 챔피 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다. 지난 2년간 밟아온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나서지 못하 면서 수익과 흥행을 놓치게 된 것이다. 재 정적 어려움을 맞은 이들은 주축 선수들 을 연이어 타 구단에 넘기기 시작했다. 맨 시티에서 활약하던 스타 다비드 실바가 친정팀 발렌시아로 복귀를 추진했지만 이 마저도 발렌시아는 돈이 없어 포기했다. 팀 내에서는 물론 스페인에서도 손꼽히 는 유망주 페란 토레스를 맨체스터 시티로 떠내 보낸 데 이어 주장이자 핵심 선수였 던 다니 파레호, 또 다른 주전 미드필더 프 란시스 코클랭을 동시에 비야레알로 넘겼 다. 주축 수비수였던 에제키엘 가라이도 재계약에 실패하며 자유계약으로 풀렸다. 파레호는 팀을 떠나는 순간“발렌시아를 떠나고 싶지 않았다” 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페란 토레스의 폭로에 대해서는 별 다른 반응을 하지 않았다. 로드리고 모레 노, 엘리아킴 망갈라, 케빈 가메이로, 무크

타르 디아카비 등도 이적 후보로 지목되고 있다. 발렌시아의 변화가 향후 이강인에게 어 떻게 작용될지는 미지수다. 이전부터 더 많 은 기회를 위해 임대나 이적을 도모했던 이강인이지만 떠나는 것은 힘들 것으로 보 인다. 발렌시아로선 이미 많은 선수들을 떠내 보냈기에 이강인마저 이적시키기는 부담스럽다. 이강인은 구단주의 관심과 애정을 받는 선수다. 지난 8월 초 발렌시아의 새 시즌 유니폼을 발표하는 화보에 이강인은‘메 인 모델’ 로 나섰다. 신임 하비 그라시아 감 독의 다음 시즌 구상에도 포함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기도 했다. 그라시아 감독의 훈련에서 이강인은 본 인이 익숙한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뛴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년간 공격형 미드 필더를 기용하지 않는 팀 전술 탓에 이강 인은 최적의 기량을 발휘하기 어려운 윙어 위치에서 주로 뛰었다. 다만 이강인의 활 약도가 높아지는 것과 별개로 주축 선수가 줄줄이 이탈한 발렌시아의 전력이 약해질 가능성은 있다. 최근 마무리된 2019-2020시즌을 전후 로 이강인을 둘러싼 온도는 백팔십도 달라 졌다. 현재 만 19세 어린 나이에 그를 놓고 구단 수뇌부가 대립하는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풍파를 겪은 이강인이 다음 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 고 있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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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맥주와 갓튀긴 치킨의 만남! www.arisunrestaurant.com.au

정치

Chinatown 차이나타운점

주소 Shop 35/1 Dixon St Haymarket 2000 TEL. 02 9264 1588 E-mail chinatown@arisunrestaurant.com.au 영업시간 Open 365days 금&토 11AM ‒ 2AM / 일-목 11AM ‒ 12: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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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99 Liverpool St Sydney 2000 TEL. 02 8540 2903 E-mail worldsquare@arisunrestaurant.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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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유통되는 술은 사는것도 파는것도 범죄입니다. 불법 밀수 수입업체, 판매업체 모두 불법입니다. 밀수된 제품을 사고 파는 행위 역시 불법입니다.

불법 유통되는 제품을 보시면 아래 정부기간으로 신고하세요. (익명 신고도 가능) 신고 https://www.abf.gov.au/about-us/ what-we-do/borderwatch 전화 : Department of Home Affairs Global Service Centre on 131 881, 61 2 6196 0196. Monday to Friday 9am to 5pm, 공휴일은 휴무

참고 https://www.austrade.gov.au/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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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잡으려고 ‘연합군’ 떴다

‘NBS’ 여론조사 업계 지각변동 일으킬까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는 여타 여론조사기관의 수치보다 큰 진폭을 보이며 눈길을 모은다. 지난해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다른 기관 결과보다 높아 보수진영의 비판을 받았고,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역전되면서 진보진영에 반발을 사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리얼미터의

ARS(전화자동응답) 조사방식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이에 대한 반성으로 여러 기관이 뭉쳐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으며 여론조사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전문기관 리얼미터 여론조사 의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8월 13 일 발표한 8월 둘째 주 정당 지 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 33.4%, 통합당이 36.5%를 기록하며 통합당이 창당 이후 처음 민주당을 앞선 것. 보수계 열 정당이 민주당 지지도를 역 전한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 핵 정국이던 2016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부동산 정책 문제 등으 로 여러 여론조사기관 정례조 사 결과의‘흐름’ 과‘추세’ 는 일관되게 문재인 대통령과 민 주당의‘하락세’ 를 보여주고 있 다. 그럼에도 리얼미터의 조사 결과가 충격을 주는 것은 하락 에서 그치지 않고, 통합당이 추 월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같 은 주 조사해 8월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전주 대비 4%p 하락한 33%, 통합당 이 2%p 상승한 27%를 기록했 다. 양당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소 격차를 보이긴 했지만 크 로스가 일어나진 않았다. 이런 결과를 두고 리얼미터 는 친여권 지지자들의 강한 반 발에 직면하고 있다. 그동안 친 정부·친여권 조사결과를 내놓 는다고 보수진영으로부터 비판 을 받아온 것과 비교하면 상황 이 역전된 것이다. 2005년 설립한 여론조사 전 문기관 리얼미터는 현재 한국갤 럽과 양대 여론조사기관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리얼미터는 박근혜 탄핵 정국과 문재인 정 부 출범 이후 급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얼미터의 조사방식 을 둘러싼 공방은 끊이지 않고 있다. 어느 여론조사기관보다 조사결과 진폭이 큰 것은 이러 한 조사방식에 기인한다는 분 석도 나온다.

리얼미터는 기계 음성을 듣고 참여자가 직접 전화기 다이얼 을 눌러 답하는 ARS 방식을 기 본으로 한다. 정례조사 조사개 요에 따르면 무선 전화면접은 10%고, ARS는 유무선 혼용해 90%다. 조사학계에서는 ARS 방식 이 통화거절 비율이 높고 응답 률이 낮아, 특정 정치성향이 크 게 반영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기계음성이라 응답자가 중간에 전화를 끊기 쉬워, 결국 진보나 보수 정치고관여층이 끝 까지 응답해 특정 정치성향의 응답이 몰린다는 것이다. 여론 조사업계 관계자는“정치에 관 심이 높은 사람들만 표집이 이 뤄지는 경향이 있어 국민 전체 의 여론이 반영된다고 보기 어 렵다. 대표성이 불완전하다” 고 우려했다. 반면 기계음성으로 진행돼 응답자가 정치적 성향 을 노출하는 데 따른 부담이 적 어, 좀 더 솔직한 답변을 하는 경향을 보여‘숨은 보수’ 나‘숨 은 진보’ 를 잡아낼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 국갤럽은 ‘ 면접조 사’ 100%를 채택하고 있다. 사전에 준비된 설문지를 상담원이 읽고 응답자의 대답을 듣는 방식이 다. 한국갤럽 조사개요에 따르

ARS 방식 특정 정치성향 크게 반영돼 널뛰기 논란 진보·보수 모두에 반발 사 휴대전화 면접 100%인 업체 4곳 공동조사 등장 갤럽·리얼미터에 도전장

하고 있다. 기록했다. 조사 시점은 다소 다 NBS 전국지표조사는 목 르지만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 표에 대해“정부·정치권·언 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리얼 론 등 공적영역에서 비과학 미터와 한국갤럽, NBS 전국지 적인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 표조사의 자세한 조사개요와 으로 무분별한 비평과 오판 결과는 여론조사업체 홈페이지 이 횡행하고 있다” 며“조사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사와 여론조사에 대한 국 회 홈페이지 참고). 민적 신뢰를 회복하고자 한 한 여론조사기관 관계자는 면 휴대전화 면접 85%에 집전 다. 사회 각층의 여론을 제대로 “그동안 리얼미터는 문재인 화 15%다. 짚어내고자 한다” 고 밝혔다.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도가 전화면접 방식은 상담원이 조사방법으로 NBS는 휴대 여타 조사기관에 비해 높게 직접 질문을 하다보니, 정치 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나와‘편향됐다’ 는 보수진영 에 관심 없는 응답자들도 폭넓 면접조사 100%를 실시하고 있 의 비판을 받아왔다. 그런데 게 대답해 중도성향의 여론이 다. 이에 일각에서는 NBS의 문 결과가 뒤집히자 민주당 지지 ARS보다 더 잘 잡힌다는 장점 제의식이 리얼미터를 향하고 있 자들로부터‘편향성’비판을 이 있다. 다고 해석하고 있다. 최근 리얼 받고 있다” 며“여론조사는 특 이런 가운데 한국갤럽과 리 미터를 향한 비판이 이러한 분 정 진영에 칭찬을 받으려고 얼미터가 양분한 대통령·정당 석에 더 힘을 싣고 있다. NBS 하는 것이 아니다. 공정성을 지지도 정례조사에 새로운 조 의 한 관계자는“리얼미터에 대 갖추고 일정한 조사방법론으 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 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다” 면 로 결과를 내놓으면 된다. 그 다.‘NBS 전국지표조사’ 다. 서도“NBS는 제대로 된 조사 수치는 각자가 알아서 받아들 NBS 전국지표조사는 엠브레 방법론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이고 분석하는 것” 이라고 전 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 시작됐다” 고 전했다. 했다. 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등 토 8월 6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민주당과 통합당 지지율 역 종 여론조사기관 4곳이 뭉쳐 공 8월 첫째 주 NBS 전국지표조 전에 대해서는 의구심도 제기됐 동 수행하는 조사 이름이다. 지 사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은 2 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관계 난 7월 11일 첫 정례조사를 시 주 전 대비 3%p 하락한 34%, 자는“리얼미터 ARS 방식은 정 작으로, 2주일에 한 번씩 발표 통합당은 3%p 상승한 27%를 치고관여층 참여가 높다. 그런 데 민주당 지지자가 실망해 이 탈했다고 통합당에 합류한다는 1 1 1 1 1 1 1 1 1 1 1 1 것은 쉽게 이해하기 힘들다” 며 40 36.5 35.1 더불어민주당 34.6 “ARS는 전화면접조사와 달리 37 33.4 (단위: %, 지난 주) 34 응답자의 나이와 성별 등 정보 를 직접 입력한다. 이 과정에서 미래통합당 27 엉뚱하게 답을 할 가능성도 있 24 22 16.3 다. 이러한 표본의 오류도 고민 23 14.5 23 22 지지정당 없음 해봐야 한다” 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ARS와 전화면 5.2 4.8 5.1 정의당 8 접 방식은 각각의 특성이 있다. 4.0 2.6 3.4 2.6 1.8 6 6 어느 조사가 틀렸다고 배척할 미래 더불어 열린 정의당 국민의당 기타 정당 무당층 7월 2주 7월 4주 8월 1주 게 아니라 어떤 조합이 여론을 통합당 민주당 민주당 (n=2,000) (n=1,000) (n=1,000) 정확히 반영하는지 계속 고민 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리얼미터가 8월 13일 발표한 8월 둘째 주 정당 지지도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 수행한 8월 첫째 주 NBS 전국지표조사 정당 지지도.

출처=리얼미터 홈페이지·NBS 전국지표조사 홈페이지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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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실패 등으로 정부·여당을 향한 여론이 악화되자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 비관론이 나오고 있다. 이해찬 대표가 8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박은숙 기자

판세 어두워지니 ‘불협화음’ 커지나

민주당 4월 재보선 전략 흔들리는 내막

동시다발적 위기론이 여권을 강타했다. 176석을 거머쥔 총선 대승 이후 시작된 입법 독주와 부동산

정책 실정 등이 ‘자책골’로 이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임기 말 권력누수) 둑은 흔들렸다. 당장 여권은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패배 그림자에 둘러싸였다. 20대 총선 이후 현 4연속 여당에 손짓한 ‘승리의 여신’은 야당으로 한걸음 옮겼다. 최악 땐 최근 4번의 선거에서 승리한 여당이 2021년 4·7 재보선과 2022년 3·9 대선, 6·1 지방선거 등에서 되치기를 당할 수도 있다. 장난 같다.” “운명의 여권 관계자가 고 박원 순 전 서울시장 유고로 내년 4 월 재보선 판이 커진 직후 던진 말이다. 서울과 부산은 대선의 핵심 지역이다. 연간 30조 원을 주무르는 서울시장은 차기 대 선급행열차로 불린다. 윤보선 (제2대) 이명박(제32대), 2명의 대통령을 배출했다. 허정(제8 대), 고건(제22대·31대) 전 서울

시장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 냈다. 부산·울산·경남(PK)은 현 여당이 대선 승리 방정식을 푸 는 마지막 열쇠로 평가받는다. 노무현 전 대통령(경남 김해) 도 문재인 대통령(경남 거제)도 PK가 고향이다. 서울과 부산 유권자는 지난 4·15 총선 기준 1100만 명(846만 5419명·부 산 295만 6637명)을 웃돈다.

서울·부산서 통합당에 지지율 밀려…이낙연 나선 전대마저 ‘잠잠’ 전체 유권자(4399만 4247명) 의 4분의 1가량이‘미니 대선’ 에 참여하는 셈이다. 민주당이 서울·부산 사수 에 실패한다면 차기 대선의 위

기 경고음은‘심각’ 으로 격상 한다. 여권을 둘러싼 정치적 환 경은 최악이다. 서울은 부동산 정책 실정의 직격탄을 맞은 곳 이다. 부산은 정치권의 화약고 이슈인‘동남권 신공항’문제 로 몸살을 앓고 있다. PK는 두 명의 대통령을 배출하고도‘소 외론’ 에 시달리는 대표적인 지 역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연달아 ‘미투(나도 당했다)’의혹에 휩 싸이면서‘여성 유권자 표심’ 도 선거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여권의 전망은 어둡다. 여론 조사전문기관‘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8월 2주 차(10∼14일까지 조사·17일 공 개·이하 중앙선거여론조사심 의위원회 참조) 조사 결과에 따 르면 서울과 PK 정당 지지도 는 통합당이 민주당을 압도했 다. 특히 PK의 경우 통합당이 45.0%를 기록, 민주당(28.5%) 을 16.5%포인트(p) 차로 앞섰 다. 서울에서도 통합당은 39.9% 로, 민주당(31.2%)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 전체 지지도 는 통합당‘36.3% vs 민주당 34.8%’ 였다. 문 대통령 지지도 는 43.3%, 부정 평가는 52.6% 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 중‘매 우 잘한다’ 는 24.0%에 그친 반면, 부정 평가 중‘매우 잘못 ▶코로나19 여파로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흥행에 빨간불이 켜지며 컨벤 션 효과는 사실상 물 건너가게 됐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박주민, 이 낙연 후보(왼쪽부터). 사진=국회사진취재단

한다’ 는 39.6%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여전히 앞선‘한국 갤럽’조사에서도 서울과 PK 는 여당의 약한 고리였다. 8월 2주 차(11∼13일 조사·14일 공 개) 결과를 보면, PK에선 통합 당(33%)이 민주당(31%)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정당 지지 율 전체 평균은‘민주당 33% vs 통합당 27%’ 였다. 서울에 서는 민주당(29%)이 통합당 (25%)에 오차범위 내 우세를 보였지만, 문 대통령에 대한 평 가는 부정(59%)이 긍정(35%) 을 압도했다. PK 지지도는 이 보다 낮은 32%였다. 문 대통령 의 전체 평균 지지도는 39%였 다. 대구·경북(TK)을 빼고 가 장 낮은 지지도를 보인 지역도 서울과 부산이었다. 민주당 한 당직자는“어쩌다 당 지지도가 이렇게 낮아졌을 까” 라며“당 지도부가 정신 차 려야 한다” 고 쓴소리를 던졌다. 20대 총선을 시작으로,‘2017 년 5·9 대선→2018년 6·13 지 방선거→2020년 4·15 총선’ 등 4연승을 한 여당의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무기력한 모습만 남았다는 게 이 관계자의 주장 이다. 여당의 지지도 급락은 유력 차기 주자 이낙연 의원이 가세 한 민주당 8·29 전당대회의 영 향력까지 갉아먹고 있다. 조응 천 민주당 의원은 8월 17일 자 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관련해 “관심과 논쟁, 비전이 없는 3무 전대” 라며“말로는 민생을 외 치면서 몸은 과거사와 검찰에 집중하고 있었다” 라고 비판했 ☞ 62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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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실망한 국민이 늘며 문재 인 대통령이 국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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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민주당을 옭아맨‘검은 그림 자’ 는 내년 4월 재보선까지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법 원 파기환송 직후 이재명 경기 도지사가 불 지핀‘무공천 주 장’ 은 격론 끝에‘후보 공천 론’ 이 다소 우세한 채 일시 봉 합됐다. 과거 두 차례(2011년 10·26 보선과 2018년 지방선 거) 서울시장에 도전장을 낸 4 선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5선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 여성 후보론이 고개를 든 것도 이런 기류와 무관치 않 다. 당 핵심 관계자는 재보선 이 유인 미투 파문을 언급하며 “여성 후보가 나서야 하지 않겠 나” 라고 말했다. 남성 후보군에 는 86(80년대 학번·60년대 생) 그룹 핵심인 우상호 의원과 당 권 후보자인 박주민 의원 등이 포함됐다. 다만 박 의원은“전 당대회에 모든 것을 걸겠다” 며 재보선 출마를 일축했다. 통합당은‘무공천 이슈’ 를

선점하며 대여 압박에 나섰다. 당 지도부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경남 의령군수 재선거에 후보를 내 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면서 민주당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주호영 원내대표는“원래 국민 들에게 약속한 대로 자기 당 출 신 자치단체장 책임으로 보선 이 생기면, 후보를 내지 않도 록 (당헌에) 돼 있다” 며 무공천 을 기정사실화했다. 그러자 김 종인 비대위원장은‘윤희숙 띄 우기’ 를 통해 재보선 준비에 시 동을 걸었다. 그는 일부 언론과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후보와 관련해“새 인물이 효과적” 이 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 의원 대해 “가능성 있는 후보 중 하나” 라 고 말했다.‘재산세 감면’등으 로 문재인 정부와 부동산 정책 을 놓고 대립각을 세운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서울시장 하마 평에 올랐다. 일각에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야권 통합 카드 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전 격적으로 나서는 방안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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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안 대표는 8월 19일 국회 가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에서 열린‘온(ON)국민 공부 이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는 방’행사를 찾아‘박원순표 제 “박원순 감싸기 프레임에 말려 로페이’ 를 콕 집어“예상했던 들 수 있다” 며 부정적인 기류가 대로 거의 유명무실해지고 국 감지된다. 보수 텃밭 중 한 곳인 고만 낭비하고 있다” 고 비판했 PK의 통합당 후보에는 서병수 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 조경태 장제원 의원, 원외 인사

이 낫다는 논리다. 하지만 당 내부에선“대선 예비고사를 망 치고 어떻게 대선을 잘 치를 수 있느냐” 는 의견이 다수다. 민주 당 한 중진 의원은“서울시장 과 부산시장을 안 낼 수가 있겠 나” 라면서도“이 문제는 이해 찬 지도부가 아닌 새 지도부가 결정해야 할 사안” 이라고 말했 “차라리 접자” vs “예비고사 다. 망치면 대선도 져”…무공천 서울·부산시장 후보자의 무 여부 두고 당내 갈등 조짐 공천 문제는 포스트 이해찬 호 출범 이후 격렬한 논쟁을 불러 선 당시 50% 지지도를 기록했 인 이진복 유재중 유기준 이언 일으킬 악재로 꼽힌다. 내부 계 던 안 대표는 5%에 그쳤던 박 주 박민식 전 의원 등이 거론된 파별로 이해관계가 얽힌 만큼, 전 시장에게 야권 후보직을 전 다. 야권 한 관계자는“대선도 여권 내부 분열을 가속할 수 있 격 양보했다. 보수진영에서‘안 미니 대선도 바람의 핵심은 흥 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진 대통 철수 통합후보론’ 을 제기하는 행” 이라며“이낙연까지 나선 령리더십연구원장은“내부 갈 이유도 이런 속사정 때문이다. 민주당 8·29 전당대회도 잠잠 등은 반대편의 비판과 비교할 부산시장 후보군도 사정은 하지 않나” 라고 자신감을 드러 수 없을 정도로 레임덕을 앞당 비슷하다. 여당에선 김영춘 국 냈다. 길 수 있는 요소” 라고 전했다. 회 사무총장 등의 이름이 거론 이 때문에 여당 일각에선 청와대 참모1진 갈등과 법무부 되지만, 내부에선“부산시장은 “차라리 내년 4월 재보선을 무 와 검찰 충돌, 부동산 정책 갈 버리고 서울시장만 공천하는 공천하고 차기 대선을 노리자” 등 등 기존의 위험요소에 새로 방안을 생각해야 한다” 는 주장 라는 얘기가 끊이지 않는다. 원 운 악재가 더해질 경우 선거 패 도 나온다. 스스로 잘못을 시인 칙론으로 현 난국을 정면 돌파 배론은 여권 전반을 강하게 짓 한 오 전 시장과는 달리, 박 전 하자는 얘기다. 서울·부산시장 누를 것으로 보인다. 시장 미투 의혹은 실체 여부를 을 버리고 정권 재창출하는 편 윤지상 언론인

‘퇴물’인 줄 알았더니 ‘1타강사’였네

통합당 성적 올린 ‘김종인식 정치’ 핵심 정리

“한물 간 사람 아냐. 저런 사람 갖고 되겠어?”

편성을 요구한 것도 같은 맥락 제 정책이 도입됐어. 나는 정부 이다. 보수정당이 간판으로 내 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 우여곡절 끝에 ‘김종인 비대위’가 출범한 직후 정치권의 세워온‘작은 정부’ ‘재정 건전 연히 반대를 했지. 실효성 없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이런 목소리는 이제 듣기 힘들다. 성’ 도 어려운 시기가 닥치면 과 제도이고 위헌 소지 등 문제가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쑥쑥 오르면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감히 접어두고 시대가 원하는 더 많다고 말이야. 그런데 밀어 더불어민주당까지 제쳤다는 여론조사결과까지 나오자 정책을 과감히 도입해야 한다 붙이더라고. 결과는? 물론 내 김종인 위원장을 바라보는 시각은 달라졌다. 도저히 성적이 는 게 김 위원장 생각이다. 예상이 맞았지. 위헌 판결이 나 오르지 않을 것 같던 통합당을 우등생으로 바꿔놓으면서 그는 정부여당의 정책을 반 고 제도가 오래 가지 못했지. 김 위원장은 이제 당 내에서 ‘1타 강사’로 불린다. 박하고 비판할 때도‘무기’ 를 들고 나온다. 빈손으로 나와 우 아스팔트 우파 단절과 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혼자 잘 격다짐으로 공격하는 게 아닌, “ 날 한번 믿어봐”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본 통 사는 시대는 지났으며 어울려 국민들에게‘설득 권력·대안 세 과거 잘못 바로잡기 등 합당 의원들은 지식이 경험과 잘 사는 시대로 가야 한다는 입 력’ 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믿음 통해 당 지지율 견인 결합될 때 무서운 파괴력을 가 장을 천명해왔다.‘약자와의 동 을 심어주기 위해서다. 김 위원 진다는 것을 요즘 느낀다고 입 행’ 을 실현한 김 위원장 작품이 장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부동산을 세금으로 잡는다고? 을 모은다. 김 위원장이 보수정 기본소득이다. 이런 연장선에서 에 대해 비판하면서 아파트 후 세금 정책을 쓰면 가난한 사람 당으로선 받아들이기 힘든 수 김 위원장은‘순리(順理)대로’ 분양제 전면 도입 등의 대안을 만 더 힘들어져. 세금은 국가 준의 깜짝 놀랄 진보적 의제를 를 강조한다. 뭔가 필요한 사람 제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최 재정수입 확보원이지, 정부가 던지는데, 그것이‘그냥 하는 에게 필요한 것을 바로 지금 줘 근 기자들과 만나 세금을 올려 원하는 특정 정책의 수단으로 말’ 이 아니다. 공부에다 경험까 야 하는 것이 순리이고, 이 순리 부동산 가격을 잡으려 하는 문 남용해선 안 돼.” 지 가미된, 즉 가치와 실행력이 를 따르는 것이 정치라는 의미 재인 정부를 신랄하게 비판하 김 위원장은 세종시의 완전 함께 담보됐다는 의미다. 다. 무턱대고 자유를 얘기할 것 면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소 한 행정수도화 방안이 과거 박 미래통합당은 최근 선을 보 이 아니라 밥 먹을 자유, 빵 먹 개했다. 정희 정부 계획과도 맞닿아있 인 새 정강정책 첫 조항에 기본 을 자유부터 줘야 한다고 김 위 “내가 노태우 정부 때 보건사 다는 민주당 주장에 대해서 소득을 명시했다. 김 위원장이 원장은 주장한다. 회부 장관을 하고 있었는데 당 도 반박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당에 오자마자 계속해서 주장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전국 시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잡겠다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계획이 해온 기본소득 도입을 명문화 적 피해가 이어지자 4차 추경 며 토지초과이득세 등 여러 규 라고 역사적 정당성을 자꾸 끌

어오는데 그 시대 상황을 잘 봐 야해. 박 전 대통령은 1970년 대 후반 당시 카터 미국 대통령 이 미군 철수를 한다고 하니까 북한의 남침에 대비해 수도권 방어 전략을 짜는 차원에서 행 정수도 이전 계획을 만든 것” 이라면서“그런데 카터는 미군 철수를 포기했어. 당연히 행정 수도 계획도 끝났지. 수도 이전 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세 계적으로 성공 사례가 없어. 산 업 재배치를 통해 기업 분산을 가져오는 계획부터 만들어야 해” 라고 했다.

“대충하면 공부 못한다” 여당과의 원 구성 협상 과정 에서 제1야당이 맡아오는 것이 관례였던 법사위원장 자리를 여당이 양보해주지 않자“민주 당 너희들끼리 다해” 라며 상임 위원장 자리 모두를 던져버린 것은 김 위원장 최종 판단이라 는 게 중론이다. 대충 타협하느니 깨끗하게 ☞ 64면으로 이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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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일요칼럼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광복회 장은 이승만 대통령을 친일파라고 했다. 일제 때 관료들을 쓸어 내지 않았다는 이유 같았다. 이승만 대통령은 건국 과정 에서 인재가 필요했다. 북의 김일성도 마 찬가지였다. 일본에서 유학한 사람들을 썼다. 일본군 사관학교 출신들을 전투기 조종사로 활용했다. 김일성 동생 김영주 는 일본 경찰의 앞잡이였다. 내게 떠오르 는 기억이 있다. 2007년 여름 하얀 태양이 쏟아지는 어느 날이었다. 변호사인 나는 퇴계로에 있는 친일반민족행위조사위원회로 갔었 다. 일제강점기를 살아온 한 기업인을 위 해서였다. 그는 나라가 없던 그 시절 신문 사와 대학교를 세우고 민족기업을 운영 하던 사람이었다. 해방 후 친일척결의 태 풍이 불던 그 시절 그는 친일심판대에 올 랐다. 사업가로서 일제에 협력했다는 혐 의였다. 대법원장은 그를 친일파로 만들라고 압력을 넣었다. 그러나 담당재판장은 그 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라고 판결로 확인해 주었다. 죽은 그 재판장이 남긴 문집의 앞에 그 판결이 수록되어 있었다. 자신의 판단에 그만큼 확신을 가진 것 같 았다. 그로부터 60년이 흐른 후 다시 생 긴 위원회는 그를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지목했다. 위원회에는 역사학자 출신 조 사관과 위원들이 많았다. 그들이 친일파 로 지목하면 죽은 영혼과 자손들의 인격 은 살해됐다. 위원회는 그 자손들로부터 재산을 박 탈할 권한도 가지고 있었다. 내가 변호사 란 신분을 밝히자 조사책임자는 대뜸 내 게“우리들의 적(敵)이시군요” 라고 말했 다. 내가 변론을 했다. 조사책임자는“역 사는 우리가 해석하기 나름입니다” 라고 대답했다. 옆에 있는 역사학자 출신 다른 조사관이 나보고‘구조론’ 을 공부해 보 라고 했다. 배고파 경찰앞잡이가 된 사람 보다 지주와 자본가들이 근본적으로 문 제가 된다는 것이다. 나는 내가 어디에 서 있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헌법이 보장하는 변호사 제도를 그들은 적이라는 관념으로 보고 있었다. 그들은 학자가 아니고 혁명가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나는 친일이란 무엇 인지 처음으로 심각하게 생각했다. 자라 면서 우리 민족 불행의 원인은 일본과 친 일파 때문이라고 세뇌 교육을 받았었다. 대학 시절 일본인을 만나면 시비를 걸면 서 우쭐해하기도 했다. 친일 척결의 명분 은 신성하고 무오류였다. 그러나 변호사 로서 진실을 먼저 봐야 하는 입장에서 그 시절의 상황으로 돌아가 그때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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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광복회장의 친일파

의 시각으로 보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몇 년간 일제강점기의 일간신문과 잡 지, 재판기록과 논문들 속에 파묻혔다. 세월 저쪽에서 3·1 운동 민족대표가 재 판을 받는 법정이 보였다. 민족대표들은 독립보다는 차별을 하지 말아 달라는 게 운동의 근본취지라고 진술했다. 경제대 국인 일본시민같이 잘살 줄 알고 합병에 찬성했는데 차별하더라는 것이다. 민족 대표가 선임한 일본인 변호사가 오히려 조선 통치에 실패하고 민심을 잃었으니 일본은 조선을 독립시켜야 한다고 주장 하고 있었다. 1930대를 산 사회주의자 인정식은 경 제 때문에 민족 전체가 전향을 했다고 논 문 속에서 통탄하고 있었다. 섬유 기계들 이 그 종주국인 영국과 독일로 역수출될 정도로 일본은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 조 선도 흥청거렸다. 종로통에 조선인 소유 의 빌딩들이 솟아오르고 파리에서 개봉 한 영화가 한 달 이내 경성에서 상영이 됐다. 조선인이 경영하는 화신백화점에 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지하 식품부에는 80전 하는 소시지부터 온갖 식품들이 쌓 여 있었다. 세월이 지나가면서 세대가 바 뀌었다. 신세대는 구한말에 대한 기억이 없고 구세대 역시 세계적인 강대국인 일 본에 대한 저항은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엄 상 익 었다. 차라리 일등국민의 혜택을 누려보 자는 현실론이 팽배했다. 그게 그 시대 보통사람들의 인식이었다. 해방 후 친일파 척결의 기준은 일본인 의 앞잡이로 고의적으로 우리 동족을 괴 롭힌 반민족행위자가 대상이었다. 그 60 년 후 다시 생긴 위원회의 기준도 마찬가 지였다. 그런 친일반민족행위자는 이제 모두 죽고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편향 된 이념과 역사관을 가진 사람들이 아직 도 친일 프레임으로 정치적 외연을 확장 하려는 세력이 있는 것 같다. 오래전 일 본 총리를 맞은 중국 지도자는 과거는 잊 지 않지만 거기에 매이지는 않겠다고 했 다. 이제는 우리도 그 굴레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변호사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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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신문

2020년 8월 28일

☞ 62면에서 받음

미래통합당의 지지율이 가시적으로 상승하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김 위원장이 8월 19일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무릎을 꿇고 참배하는 장면.

빈털터리로 가면서 제대로 된 길을 걷자는 것이었다. 판판 이 여당에 깨지고 밀리자 당 내 에서 불만도 제기됐지만 결과 적으로는 성공이었다. 이 부분 에서는 운도 따라줬다. 국회 운 영을 사실상 독점한 여당이 입 법 과속을 하면서 여론의 십자 포화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급하다고 해서, 수가 부족하다고 해서, 통합당 의 새로운 가치를 세우는 일보 다 세 불리는 작업에 집중해서 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탈당한 전현직 의원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는 것도 이 때문이 다. 김 위원장은 무소속 의원들 의 복당 가능성에 대해“아직 거론할 시기가 아니다. 내 임기 내에 복당?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다. 복당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는 것을 넘어 복당을 원하 지 않는다는 의미로도 확대해 석이 가능했다. 김 위원장은 홍 준표 의원 등이 복당한다 해도 플러스는커녕, 마이너스 효과 가 더 크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고 해서 김 위원장이 독단적 당 운영을 한다는 지적 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복당을 반대하는 것이 자신의 당 장악 력을 위한 포석은 아니라는 게 당 구성원들의 한목소리다. 민 주당에서 과거 김 위원장과 함 께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는 한 전직 의원은“김 위원장과 1 시간 이상 독대를 하면서 토론 을 해본 적도 있다. 김 위원장 은 지시를 내린 뒤 그에 대해

“앞을 봐야 안 엎어져” 반론하는 사람의 말을 곰곰이 김 위원장은 오답 노트를 들 듣는다. 그리고 맞는 말이면 수 긍을 한다. 가치를 정립해놓고 고 있어야 다음 시험에서도 똑 그 가치에 맞는 일을 보고 가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사람이지, 사람을 보고 가는 고 강조한다. 그가 요즘‘과거 에 총력을 기울 사람은 아니다. 내가 본 김종 잘못 바로잡기’ 인은 그 부분에서는 확실한 사 이는 것도 이 맥락에서 읽힌다. 과거를 바로 잡아야 앞으로 갈 람” 이라고 했다. ‘아스팔트 우파’ 와의 단절 수 있다는 것이다. 8월 20일자 상당수 조간신 도 김 위원장 결심이었다. 장외 집회를 하면 정부에 대한 압박 문 1면에는 김 위원장이 무릎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당내 의 을 꿇은 장면이 톱사진으로 실 견도 있었지만 김 위원장은 이 렸다. 김종인이 무릎을 꿇었 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통합당 다는 내용이 포털사이트 실시 한 초선 의원은“올해도 광복 간 검색어에도 최상위권에 올 절 장외투쟁을 주장하는 목소 랐다. 김 위원장은 8월 19일 광 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 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찾아 만 광화문 집회에 참여하지 않 “5·18 민주 영령과 광주 시민 고 겠다는 김 위원장의 입장이 워 앞에 이렇게 용서를 구한다” 낙 단호했다. 우리 당이 올해도 사과한 뒤 추모탑에 헌화하고 예전 같은 행동을 했었다면 어 15초가량 무릎 꿇고 묵념했다. 땠을까 생각하면 정말 아찔하 80세의 고령인 그는 무릎을 꿇 은 자세에서 일어나면서 심하 다” 고 했다.

게 휘청거리기도 했다. 이 장면 에서 많은 이들이“고령의 나 이에…. 감동했다” 는 반응을 보 였다. 김 위원장 일행은 이날 광주 시민들로부터 대체로 환영받 았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 진연) 소속 20여 명이 팻말을 들고 따라다니며“망언 의원 3 명부터 제명하라” 는 등의 구호 를 외친 것 외에는 별다른 항의 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용섭 광주시장도“김 위원장 께서 5월 영령들과 광주시민들 께 사죄해주셔서 우리를 뭉클 하게 만들었다” 고 감사를 표했 다. 통합당 내부 평가도 좋다. 통 합당의 내부 결속력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이다. 김 위원장 체제 출범 때부터 김 위원장을 비판하며 각을 세우던 3선 장 제원 의원도 8월 19일 페이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8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박은숙 기자

사진=박은숙 기자

북 글에서“반드시 해야 할 일 을 한 것” 이라고 김 위원장의 광주 방문과 사과를 긍정적으 로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당 지지율이 가 시적으로 상승하자 쾌도난마 식의 과거 절연 행보를 보이고 있다. 8월 18일엔 보수 텃밭 대 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 을 향해서 직격탄을 날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시당에서 연 지방의회 의원 온라인 연수 강연을 통해“박 전 대통령은 2012년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 에게 한 약속을 당선된 후 글자 하나 남기지 않고 지우는 우를 범했다. 그렇게 시작한 정권이 란 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왜 우리가 탄핵이라는 사태를 맞 이하게 됐는지를 생각해볼 필 요가 있다” 고 했다. 김 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비판했지만 조원진 우리공화 당 대표가 이에 반박하는 입장 을 언론에 밝혔을 뿐 대구·경 북(TK) 정치권에서는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김 위원 장의 말이 먹히고 있다는 반증 이었다. 이런 가운데 통합당 일각에 서는 내년 4월 7일까지인 김 위 원장 임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서서히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이 내년 4월 재보궐 선거 이후에도 일정 기간 당을 이끌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렇게 되면 김 위원장이 대선 후 보를 만드는 확실한 킹메이커 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강민준 언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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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 Aid Commission ���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 9289 9222 NSW 여행센터 ��������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 9377 9000

문의전화 가스공급시문제점 ��������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 131 500 대학 진학센터 ������� 9330 7200 로토 ������������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 9858 5900 사업체 등록 ��������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 ������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 131 232 연금문의 ��������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 ����������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 9716 2222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 ���������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 0433 249 567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 �������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9721 3000 상공인연합회 ���������9555 7557 생명의 전화 ��������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 �����9635 0315 충청향우회 ��������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 0433 188 068 호주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노동조합 ������� 0405 045 481 한인노조후원회 �����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 ������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 �����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 9759 5363 호남향우회 ��������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 ������9799 5222 호주 코스타 ��������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 9747 8130 호주 한인 건설협회 ������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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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인소식 시드니 한인회 소식

한인회 소식은 한인회 홈페이지 (koreanet. org.au)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 ● NSW 지역을 휩쓸고 있는 산불로 고통받고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구조대들그리고 소방관들께 시드니 한인회가 나서서 모금 활 동을 시작합니다. 보내주신 성금은 모두 택스 환급신청 가능하며 저희 한인회로 보내주시 면 기부금들을 모아서 전달하겠습니다. 모금 기간 12월 16일부터 한달동안 모금합니다. 성 금을 보내주시는 구좌는 아래에 있습니다. Bendigo Bank Strathfield Branch Account Name: KSSA Account Number: 150155075 BSB: 633-000 Description: nswfire 감사합니다. 산불 성금 납부자 명단 입니다. 1. 시드니 한인회 회장단 운영위원 일동(18일 현재 1,200불 모금) 2. 서울대학교 동문회 시드니 지부 $500.00 3. 대한체육회 호주 산악회 $300.00 4. 해병대 전우회 $300.00 ● 한인회 휴무 공지 입니다. 12월23일부터 1 월12일까지 입니다. 2020년1월13일 업무 시작 합니다. 저희 한인회를 지속적으로 관심과 아 낌없는 격려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함께하 는 시드니 한인회가 되겠습니다. 행복한 연말 을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 합니다.

호주한인 생명의 전화-무료상담 (02 9858 5900) 부부 혹은 자녀와의 혹은 가까운 분들과의 관 계의 어려움 혹은 중독의 문제 우울증 등 다 양한 어려움에 힘겨운 분들은 전화를 주셔서 회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 를 소망합니다. 위기 상담 뿐아니라 좀더 전 문적 도움도 함께 드립니다. 소정의 유료서비 스도 원하는 내담자에 한해서 제공합니다. 호주 전역 어디에서나 어느 시간이나 상담 이 가능합니다. koreanlifeline@hotmail.com, 02 9858 5900 (상담전화 ) www.koreanlifeline.org 상담원들도 모집합니다 (0430 045 078)

원앤원(One & One) 심리상담연구소 탁월한 심리상담연구소 원앤원 (One & One) 탁월한 전문 상담을 통해 본인과 관계의 문 제를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유료상담과 무료 상담(학생들) 함께 제공합니다. 다양한 전문 상담사 대기 중 info@accu.edu.au, 02-62554597, 0402 140 905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 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 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 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이 고,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 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ESL 코스는 6개월 코 스 3개 전체 1년 6개월 과정이 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호주기독교대학 학생모집 호주 기독교 대학에서는 Vet 과정으로 상담 학부인 Diploma of Counselling 과 Graduate Diploma of Relationship Counselling 과정이 있 는데 로컬 과정 뿐 아니라 유학생 과정도 운 영된다. 유학생 과정은 일주일 하루 수업이 고, 4년 비자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한국 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주어 저렴한 학 비로 공부가 가능하다. ESL 코스는 6개월 코 스 3개 전체 1년 6개월 과정이 있다. (www.accu.edu.au /info@accu.edu.au / 02 6255 4597/ 0402 140 905/ 0430 045 078 ) ●

Aged Care Service Aged Care Service 에서는 어르신들의 가정 을 방문하여 신체활동 및 가사활동과 정서 서 비스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께 불편함이 없도 록 돕는 에이지드 케어 서비스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문의 전화 1 800 841 777 ●

NDIS 호주 장애인 지원 정책

한인소식은 화요일 저녁까지 e-mail: syd@ilyo.com.au

2020년 8월 28일 - 문의: 에벤에젤 NDIS (NDIS 등록 단체) - 모발: 0478 831 731 / 0430 478 377 / 0411 371 756 - 이메일 ndis@ebenmission.org.au - 웹사이트 www.ebenmission.org.au - 테리피 / 사회 활동 참여 / 직업 훈련 / 생활 기술 습득 - 개인 활동 써포트 / 집안일 등 - 센터 액티비티 (주중 매일 오전 10.30 부 터 오후 6시까지) - 독립 연습과 레스파이트 (STA) / 독립 생 활 어시스트 이스트우드 청소년 및 학부모 무료 상담 서비스 저희는 Christian Community Aid 라는 호주 NGO 단체 입니다. 모든 상담은 무료이고 절대 비밀 원칙이 엄수 됩니다. 전화로 상 담 예약 하시면 됩니다 - 대상: 청소년(11-18세) 및 학부모 - 상담 가능 요일: 매주 화요일 - 장소: 이스트우드(‘Our Space’167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1), 이스 트우드 역 5분 거리(중국 샵 많은 쪽) - 한국인 담당자: Khesis (케시스) 전화: 9874 7458 ●

한인 여성회 매주 본부 정기 프로그램 1) 줌바 클라스: 매주 화, 목7pm문의 0425322-888 2) 손 뜨게질 (각종 옷,인형 만들기 등) 전문 강사0425-885-557 3) 여성회에서JP 싸인 해드림 (반드시 본인, 예약필수) 4) 각종 세미나 및 상담 (이력서 및 인터뷰 스킬 ,안전, 가정문제,교육, 여성 건강 등) 5) 각종 집에서 지않는 물건 보내주시면 꼭 필요한사람에게 쓰여짐니다 6) 무료 유방암 검사: NSW Breast X-ray Unit 과 50세이상, 비자 관계없이 검사 도와 드림 유방암은 초기발견이 최선, 전화 132050 연 락하셔서 한국통역 찻으셔서 북킹가능함 - 장소: Corner of Balaclava &Agincourt Rd Marsfield( 여성회 줌바 클라스 장소 ) - 문의: 월-금 10-17시, 9801-5512, 0407434-708, 5pm 이후 문의 사절 - E-mail: ko_wo_asso@hotmail.com ● 여성회 시티교실 1. 주소: 826 George St Sydney ( Peace Embassy) 2. 각종 상담 매주 (금) 12시 예약필수 3. 각종 불이익을 당하는 여성들 상담 4. 문의: 월-금 10-17시, 0407-434-708, 오 후 5시 이후 문의사절

ACC 호스피스 헤세드 힐링 전인치유 자원봉사자 모집 호주호스피스협회(ACC)에서 모든 봉사자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헤세 드 힐링 전인치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 다. * 드라마 치료 재능 봉사자 * 미술치료 봉사자- 매주 너싱홈을 방문하 여 환우들에게 미술로 내적치료 봉사하실 분 * 음악치료 봉사자- 악기(아코디온, 기타 등)로 너싱홈 환우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 여 봉사하실 분 * 영어통역봉사자- 너싱홈을 방문하여 호 스피스 봉사 팀과 타국 환우들을 보살필 수 있는 봉사자 * 중창단 봉사자- 중창단을 창설하였사오 니 참여 원하시는 분 * 예배 봉사자- 호스피스 채플에 참여하여 봉사를 원하시는 분 * 호스피스 예배 공동체 (채플) 원목실장자원봉사로 주일예배 창설하실 분 * 그 외 자신이 가진 재능을 연약한 이웃과 함께 나누기시 원하시는 분

ACC 호스피스 특별 후원/기증 요청 1. 휄체어 차랑 : 암 환우와 너싱 홈 환우 를 모시고 바닷가 걷기 행사에 참여하고 건 강음식을 환우에게 배달하여 재활을 돕고 자 합니다. <<Donations>> Account Name: Australian Association of Cancer Care Incorporated

Bank Name: Westpac Bank Account Number: 032-069-53-7515

카스 (CASS)한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CASS로 문의 하시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정성으로 도와 드립니다. ● 한국어 웹사이트: www.koreanagedcare. org.au 한국어와 영어로 한국 어르신들이 호주에 서 누릴 수 있는 노인 복지에 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 cassagedcareforkorean ● 카페: cafe.naver.com/casskorean ● 카카오톡 아이디 : CASS_Korean (카카오 톡으로 문의를 주시면 성심껏 도와 드리겠 습니다) ● 전화 문의 및 주소 - 9789 4587 (연결번호 110), 9718 8350 (한 국어 라인) , 0410 340 741, 0408 623 381 - 44-50 Sixth Ave. Campsie 2194 ● CASS에서는 한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총체적인 서비스를 제 공하고 있습니다 HCP - 홈 케어 패키지 (노인 복지 가정 방문 종합 서비스) - 1, 2, 3, 4 단계 서비스 - MY Aged Care에 등록한다. 1800 200 422로 전화를 하든지 www.myagedcare.gov. au를 방문하여 할 수 있다. 한국 통역 서비 스 가능. - CASS로 문의 주시면 나의 양로 서비스 (My Aged Care)등록부터 서비스 연결까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

CHSP - 가사일 지원 및 사회 활동 지원 - MY Aged Care에 등록한다. 1800 200 422로 전화를 하든지 www.myagedcare.gov. au를 방문하여 할수 있다. 한국 통역 서비 스 가능 - CASS로 문의 주시면 나의 양로 서비스 (My Aged Care)등록부터 서비스 연결까지 도와 드리겠습니다.

영어 수업은 10:00 - 11:15에 합니다. 봉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어머니 아버님들 께 영어 가르치기 재능 기부 하실 분 모십니 다. ● 전화 문의 및 주소 - 9789 4587 (연결번호 110), 9718 8350 (한 국어 라인), Mobile : 0410 340 741, - 44-50 Sixth Ave. Campsie 2194

호주한인복지회 주소: 25/94-98 Beamish Street Campsie NSW 2194 ● 전화: 일반 (02) 9718 9589, 0430 559 589, 노인복지 (02) 9787 3330 ● 이메일: koreanwelfare@hotmail.com ● 복지회 웹사이트 (각종 정보세미나 및 커 뮤니티 소식안내): www.info@koreanwelfare. org.au ● 근무 시간: 월, 목, 금 오전 9:30~ 오후 3:00 ●

로즈아침연합예배 7월5일부터 Rhodes Connection에서 로즈아 침연합예배를 다시 시작합니다. 주일에 사 정있어서, 시간이 맞지않아, 일하는 사정 으로 아침 일찍 드리기를 원하시는분들과 매주일(오전8시30분-9시30분:장소:커넥션 Event Hall)에 로즈 아침연합예배을 드립니 다.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 일시: 매주일 오전 8시30분-9시30분 ●장소:Rhodes강변 Connection Evant Hall(30Shoreline Dr Rhodes) ● 문의: Rhodes 지역 아침연합예배 0415775-750, 0412-06-8291 ● 설교자: 첫주: 손아브라함목사, 둘쩨주:문 단열목사, 셋째주:최영광목사, 넷째주:손세 환목사 어르신들 모임 자원봉사하실 분을 찾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스트라스필드 Dutton Centre에서 어르신들 모임을 위해“자원 봉 사하실 분” 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관심있 으신 분들은 0430 559 589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꽃집 하실 분을 찾습니다 Abercrombie St Redfern 역에서 시드니 대 학으로 가는 왼쪽 3분쯤 거리 문의 연락처: 042 877 1004 049 173 2227 CASS의 청춘 시니어 그룹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영어 강사 봉사자를 구합니다. ● 장소: 애쉬필드 시빅 센터 (260 Liverpool Road Ashfield) 안에 있는 Patricia Blackman Room (Room 2) ● 언제: 매주 월요일, 9시 30분 - 12시30분

이스트우드에 위치한 Christian Community Aid에서는 노인및 장애인 복지 서비스, My Aged Care등록, 영문해석과 문서 작성등에 도와주며 가정폭력 및 그외 일반적인 지역사 회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일시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오후12시 에 한인직원 있음

장소: 이스트우드 플라자 정문앞 키오스 크 (중국샵 많은 쪽)

문의: 한인 담당자Chloe Park(클로이) 98583222 chloe.park@ccas.org.au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는 사무행정 및 행사관련 보조, 문서작성(영문) 보조 를 도와 주실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 다. 갖고 계신 재능 나눔이 호주 한인 커 뮤니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 이 있는 분들은 호주한인복지회로 전화를 주시거나, 이력서를 메일로 보내주시기 바 랍니다. ● 전화: 9718 9589, 0430 559 589 (월,목,금 오전 9:30~오후 3:00) ● 이메일: koreanwelfare@hotmail.com

솔잎 시니어 그룹 - 장소: West Ryde Community Centre Cnr Anthony Rd and Reserve St. West Ryde - 언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오후 2시 - 프로그램: 운동, 공예, 노래, 게임, 야유회, 영화 감상, 세미나 등 맛있는 점심과 정회원에 한해 최대한 교통 편 제공 - 솔잎 정회원이 되기위해서는 MY Aged Care로부터 심사를 받으시고, 자리가 날 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요일 및 시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12시 ● 장소: Eastwood Community Hall (159-161 Shaftsbury Rd, Eastwood NSW 2122) ● 수업내용: Basic computer skills, Microsoft programs, Web skills, Create CV/resume, Job Search and etc. ●

Dutton Centre: 주간 노인 복지 센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당분간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기존에 참여하셨던 어르신 들께는 전화 및 방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 고 있습니다.>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 운영 하는 주간 노인복지 센터가 다음과 같이 운 영되오니 어르신들은 물론 한인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매주 화요일 과 목요일에 운영되며 교통편 제공은 물론 실내외 다양하고 유익한 활동/정기적 야외 나들이 및 정보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신체 적, 정신적 건강과 복지에 일조를 하고 있 습니다. 또한 식사는 한식을 제공합니다. 1. Day 1 - 시간 :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 장소 : 40-44 Augusta St. Strathfield South - 전화 : 9718 9589/0449 882 400 2. Day 2 - 시간 :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 오후 2시 - 장소 : 40-44 Augusta St. Strathfield South

간병인(Carers)을 위한 무료 한국어 상담 서 비스가 있습니다. 가정에서 누군가를 돌보고 있으며, 비밀보장이 되는 상담을 원하면 연 락 바랍니다. 또 Registered NDIS Provider 로 장애인 (정신적, 신체적)을 위한 무료 상 담 서비스가 있습니다. 오피스는 버우드, 웨 스트라이드, 채스우드 등에 있으니 편한 곳 으로 올 수 있습니다. 연락처: 0414 525 277 (엘리자베스)

다문화 문제성도박 서비스의 한인 상담사 가 도박문제로 힘들어하는 본인이나 가족에 게 무료상담을 제공합니다. 다문화 문제성 도박 상담소에02 8838 2011 또는 0418 838 499로 월, 수 오전 8:30에서 오후5시 사이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업무 시간 이외에는 Gambling Help (24/7) 1800 858 858 로 연 락해 코리안이라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지키자’온라인 프로그램 유 튜브 시리즈 (한국어) NSW & ACT 당뇨 협회에서 2형 당뇨, 심장 마비 혹은 뇌졸증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 전반적으로 더 건강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무료) ● 예약 (필수): www.diabetesnsw.com.au/ events 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시거나 1300 342 238 전화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 귀하께서는 프로그램동안 도움이 될 모 든 유튜브 비디오와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 는 링크를 받게됩니다. 각 비디오는 약 15 분입니다. ● 선호하는 프로그램 시작 날짜: 2020년 8 월 10일, 8월 24일, 9월 7일, 9월 21일 (시작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동영상에 액세 스 할 수 있습니다.)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는 쎈터링크, 부 주택, 노인 연금기관에 관련된 서나 서류등 작성하시는데 도움을 리고 있습니다. (예약 필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당분간 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정 문 드 서

무료 컴퓨터 강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강좌 날짜가 연기 되었으며, 현재 미정입니다.> 저희 호주한인복지회에서는 ICT (정보통신 기술)시대에 살아가면서 실생활이나 학교나 정부기관 등에서 꼭 필요한 컴퓨터 기술을 배우고 향상시킬 수 있는 무료 컴퓨터 수업

Level 6, Suite 3, Strathfield Plaza, 11 The Boulevarde, Strathfield ⭃ᆆ⳧ ᩾⩃བ ⲗབ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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