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ERSKINGDOMFORMAGAZINE MINISTRYTOUCHHEAVENLYOF 2022 09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예수님이 전신갑주이시고, 예수님이 승리자이시다 SKETCH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Kingdom Talk & New Heart Trainning) COLUMN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새로운 생각으로 살아가자 DEVOTION 2022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나는 킹덤빌더다│우리의 성공 비결은“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신앙에세이│휴가-하늘로 열린 창 NEWS 헤븐리 뉴스레터 3 10 24 42 36 58 66 73 10 24 42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박희진, 정예원 디자인 | 한혜진,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2년 9월 1일 통권 147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Copyright 2022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3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 주님의 사랑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방학 동안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위치한“빌리 그레이엄 훈련 센터”에서 3박 4일간“휴식, 성찰, 안식”을 주제로 한“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kingdom talk & new heart training)”수련회와 HTM USA 사역자 및 리더십 훈련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2019년 이후에 공식적으로 처음 가 지는 수련회여서, 모든 참석자가 갈망함으로 깊은 은혜와 진리를 누리는 귀 한 시간이었습니다. 방학 동안에도 HTM을 위해 중보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파트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되돌아보면, 올여름도 어김없이 폭염과 홍수를 번갈아 경험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일은 단지 우리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본래 창조 세계는“하나님이 지으 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고 말씀하실 만 큼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지금은 조화와 질서를 잃은 채“이상 기후”가 거대 HTM 대표인사
4 한 괴물이 되어 온 세상과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가뭄, 폭염, 집중 호 우, 강추위, 해일 등의 기상 이변은 전 지구적으로 허다하게 발생하고 있으 며, 이러한 기후 재앙은 이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핵무기 위협과 유전자 조작의 위험성과 버금가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날 과학자들이 이러한 기후변화로 인해 10∼20년 뒤에 어떤 재앙 을 겪게 될 것인지를 매우 분명하게 경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나라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그 경고를 무시하고 자신들의 경제 체제와 생활 방식 을 그대로 유지함으로써 다음 세대의 생존 환경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있는 것처럼그동안보입니다.기독교는 하나님나라의 복음적 관점에서 인류와 더불어 지구와 생태계를 함께 보지 못했습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전통 교회는 단지 인간의 영혼 구원에만 초점을 두어왔으며, 근자에야 사회적 구원에도 관심을 가지 기 시작했습니다. 오늘날 인류가 겪고 있는 환경오염과 기후 변화와 같은 심 각한 문제에 직면하여, 기독교가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인 간에게 맡기신 이 땅을 스스로 포기함으로 직무 유기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창 1:26-28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L etter
5 이 말씀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이 땅을 마음대 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이 땅을 잘 다스림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하도록 지속적으로 잘 관리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그동안 기독교 안에서 기후 변화와 환경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흡하다 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최근에 나온「기후 위기 시대의 도 전과 교회의 응답(새물결플러스, 2022)」은 각 분야의 그리스도인 전문가들 이 나름의 문제점과 전망을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환경 청지기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대안을 내놓고 있기에 매우 중요한 도서라고 생각 됩니다.지금의 상황을 묵상하면서 몇 가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진화론적으로 지구가 우리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창조론적으 로 하나님께서 지구를 우리에게 맡기신 것으로 보는 킹덤 신학을 가져 야 합니다. (2) 모든 생명체가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 체로 보는 생명 신학을 가져야 합니다. (3) 모든 피조물의 유기적, 지속적 공존이 가능한 생태 신학을 가져야 (4)합니다.더불어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은 필요 이상의 탐욕과 번영을 추 구하는 대신에 친환경적인 하나님나라 라이프스타일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우리 안에 하나님나라가 임했다면, 이 땅의 통치권을 위임받은 하나님 의 자녀로서 다른 생명체와 자연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지 생각해 HTM 대표인사
6 6 L etter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이라도 당장 실천할 수 있 는 것들을 해 보면 어떻겠습니까? 한낮의 뜨거움 가운데서도 녹색이 옅어짐을 볼 수 있고, 아침저녁으로 가을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샬롬!

킹덤 토크와 새마음 훈련 영성 수련회 이천 년 전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들은 제자 또는 사람들과 하나님나라에 대한 대화였으며, 주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나라의 실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HTM은 각자의 영역에서 킹덤빌더로 세워지기 원하는 분들 대상으로 양평 헤븐리 하우스에서“킹덤 토크와 새마음 훈련(Kingdom talk & New heart training)”모임을 가지고자 합니다. HTM 대표이신 손기철 장로와 함께 2박 3일 동안 자연에서 휴식, 성찰, 안식의 시간을 가지길 소망합니다. ● 일정 | 2022. 10. 21(금) 오후 3 시 - 10. 23 (주일) 오후 3 시 ● 장소 | 양평 헤븐리 하우스 ● 접수 | 헤븐리터치 홈페이지에서 2022. 8. 31(수) 오전 10 시부터 ● 인원 | 15명 (자격 조건을 심사하여 추후 통보합니다) ● 참가비 | 30만원 ● 자격 조건 -킹덤빌더스쿨| 수료자( E-러닝 스쿨 포함) -치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서 킹덤빌더로 세움 받기를 원하는 자 -하나님 자녀의 삶과 그 적용에 대한 문제와 질문을 가진 자 ● 커리큘럼 | -내면의 성찰을 통한 거짓자아로부터 벗어나기 -그리스도 의식에 기초한 믿음체계와 가치체계 세우기 -하나님나라의 삶에 대한 Q&A -킹덤빌더의 실제적인 삶 -임재호흡 기도 및 나비손 기도 훈련

영적돌파와 신앙의 성숙이 시작되는 곳 헤븐리터치 아카데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헤븐리터치의 모든 스쿨과 세미나는 지난 20년 동안의 아름다운 열매와 신학적 검증을 통해 이 시대의 성령 사역자로 공인된 손기철 박사가 강의합니다. HTA의 스쿨과 세미나를 수강하는 분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온라인 Q&A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강의 중 궁금했던 부분이나 신앙적인 질문에 대한 손기철 장로의 답변을 실시간으로 들어 보세요!

킹덤빌더스쿨 (KBS) 킹덤빌더 + 라이프스타일 스쿨 하나님의내적치유와형상 회복하기 하나님나라 복음의 핵심진리를 배우고 체험하는 스쿨 스쿨 1 12강, 12시간 8분 스쿨 2 9강, 11시간 35분 스쿨 3 13강, 14시간 47분 하나님 자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실제적으로 배우고 훈련하는 스쿨 스쿨 1 9강, 10시간 9분 스쿨 2 9강, 9시간 15분 강의 목록 1강 INTRODUCTION 2강 지금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를 아는가? 3강 당신은 새언약의 성취인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아는가? 4강 나는 누구인가? 5강 자신을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가? 6강 인간에 대한 성경적 이해 7강 거짓자아(겉사람, 에고)의 실체 대해부 8강 내면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9강 내면의 상처와 쓴 뿌리에 대한 이해 10강 기존 내적치유에 대한 이해 11강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12강 거짓자아에서 벗어나기 13강 회개와 용서 14강 상한 감정 토해 내기 15강 그리스도 의식 가지기 16강 고통과 괴로움을 새롭게 이해하라 17강 임재 호흡 훈련 실습 및 기름부으심 기도 HTA 수강신청 강의 목록 성령과 기름부으심 세미나 치유 세미나 아름다운 열매와 신학적 검증으로 공인된 성령과 기름부으심 세미나 13강, 8시간 51분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기초한 신성한 건강 유지, 영혼육의 치유와 회복에 초점을 둔 세미나 기존 내적치유의 한계를 보완한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초한 내적치유와 하나님 형상 회복하기 수련회 21강, 9시간 37분 17강, 14시간 56분 한 달에 한 번 ZOOM에서 비대면으로 손기철 박사가 직접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에 답변해드립니다.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예수님이예수님이전신갑주이시고,승리자이시다 10 손기철 박사│2022. 7. 12 화요말씀치유집회 Message

11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영적 전쟁의 본질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실 때 하늘에서는 큰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가 엘과 그의 사자들과 마귀와 그의 졸개들과의 싸움이었으며, 그로인해 마귀 들은 이 땅으로 쫓겨났습니다. 마귀들과 그 졸개들은 그들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크게 분을 내어, 우리한테 내려와서는 우는 사자처럼 잡아먹 을 자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가 나타나 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습니다. 영적 전쟁은 사탄이 하나님께 대적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 탄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도록 속임으로 사탄의 통치 아래 있게 했고 하나님을 대적하도록 만든 것입니다. 사탄의 반역과 대적으 로 인간에 대한 통치와 이 땅의 통치권이 마귀에게 넘어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한 번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자녀들과 이 땅을 포기하신 적이 없으시며 다시금 본래 창조하시고자 했던 그 뜻을 이루기를 원하십니 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 비밀의 경륜을 인류의 역사와성경을 통해 알려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와 예수 그리스도 그 일을 이루기 위해 마침내 때가 이르러 말씀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이 되어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스스로 하나님의 통치를 경험하 고 그 몸을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 통치의 핵심은 하나님 영의 인도함을 받아 사탄의 말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 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서 그러한 삶을 사셨고 그 하 나님의 통치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도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나라의 아름다운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은 우리에게 대속이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
12 Message 하시고 우리에게 보내주신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에게 새생명입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과 새생명이 연합될 때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 위에서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을 받으며 마귀를 대적하여 쫓아낼 수 있고 이 땅을 다 스리는 권세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지으신 이유이고 우리를 구속하신 이유이며 우리에게 복음을 주신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 하나님의 통치를 우리 몸이 경험하게 해야 하고, 우리 몸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이 세상에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요일 2:5-6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전신갑주 ‘영적 전쟁’이라고 하면 보통 에베소서 6장을 떠올리고 전신갑주를 입 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터인지 영적 전쟁을 마귀의 공격을 받지 않기 위 해 방어적으로 무장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 리 안에 예수님이 계신다면 그분이‘세상을 이긴 자’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분은 뱀과 전갈을 짓밟으며 원수의 모든 권능을 제어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엡 6:10-11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3 바로 이 말씀이 마귀의 통치를 무력화시키는 핵심 열쇠입니다. 영적 전 쟁의 핵심은 주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지 는 것입니다. 만약 거짓자아로 전신갑주를 입으면, 마귀와 그 졸개를 우리 안에 가두는 꼴이 되고 맙니다.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진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하나 님의 통치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물과 성령으 로 거듭났다면 이미 우리는 하나님 통치 안에 있는 것입니다. 주와 합한 자 는 한 영이기 때문입니다. 왜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필요합니까?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 해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합니까? 엡 6:13-17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전신갑주는 보호용 무기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격용 무기(성령의 검) 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전신갑주는 단순히 보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 귀의 왕국을 공격하기 위해서 입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얼핏 로마 백부장의 무장을 비유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것에서 모티브를 따와서 은유적으로 표현 한 것일 뿐 실제로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고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낸 예수 그 리스도를 비유한 것입니다. 로마 군인들이 입은 전신 갑주는 물리적으로 보 호해주지만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우리를 영적으로 보호해 줄 뿐만 아니라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14 영적으로 공격해서 적을 물리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된 우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➊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역도 선수가 큰 힘을 발휘해야 할 때는 허리에 두꺼운 벨트를 졸라맵니 다. 우리도 진리를 가질 때 힘을 소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진리를 알 때 우리는 힘 을 가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마귀는 거짓의 아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속지 않고 대적하기 위해서는 진리 위에 굳건히 서야 합니다.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가 허리띠를 띨 때 비로소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고 깊 으신 뜻을 분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➋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의의 호심경은 가슴에 붙이는 흉배입니다. 이것은 방어용 무기인 방패 와는 다릅니다.예수님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첫 아들이 되셨고, 그것으로 말미 암아 우리는‘하나님의 의’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는 것이‘의’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본질을 나타내는 담대 함을 의미합니다. 마귀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로서 마귀의 계략을 무력화시키고자 하는 담대함입니다. 우리가 마귀 앞에서 담대히 그들을 대 적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의이고 하나님께서 위임 하신 통치권을 가진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호 심경으로 붙이고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Message
15 ➌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전쟁에서 좋은 신을 신는다는 것은 기동력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바닥 에 깔린 많은 위험 요소들로부터 보호해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사 52:7 좋은 소식을 전하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예수님께서는 이 동네 저 동네를 다니시면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헬 라인이나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친백성이 된다는 평안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좋은 소식을 전하고 이제는 하나님 이 통치하신다는 복음을 전하러 이 땅에 오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평안의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신을 신고 매일 매일 살아가는 것이 복음임을 알아야 합니다. 말로써 예수님에 대해서 전하는 것 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시청각 교재,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➍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 살을 소멸하고 방패는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는 방어용 무기입니다. 마귀는 창과 칼로써 우리를 공격하지 않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에 그들의 말을 집어넣어 우리로 하여금 마귀의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히게 합니다. 염려, 걱 정, 근심, 불안,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 원통함, 억울함, 분노, 슬픔, 등 불 화살을 주위 환경과 다른 사람, 타락한 문화, 각종 매체들을 통해 쉴 새 없이 우리에게 쏘아대고 있습니다. 불화살이 날아오는 전쟁의 한복판에서 살아가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Message 16 는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진 믿음입니다. 그것 은 아버지께 자신을 온전히 의탁하는, 다른 말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포기 하는 믿음입니다. 첫째 아담은 마귀의 속임수에 넘어갔지만 마지막 아담인 예수님께서는 마귀의 계략에 속지 않으시고 자신을 하나님께 의탁함으로 하 나님의 말씀을 나타내셨습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을 방패로 삼아야 합니다. 어떤 공 격에도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귀가 불화살을 쏘아댈 때 생각과 감정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 그것들은 더 이상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것이 바로 내 자신을 하나님 께 의탁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방패로 마 귀의 공격을 소멸시켜야 합니다. ➎ 구원의 투구와 우리의 신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머리입니다. 오감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각, 청각 그리고 해석하고, 판단하고 말하는 가능이 머리에 집중되 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화살이 박히면 살아날 가능성이 있지만 머리에 화살이 박히면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자이십니다. 그분이 구 원의 창시자입니다. 그분 외에는 우리를 구원할 자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17 살전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정신을 차리고 믿음과 사랑의 호심경을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마귀는 세상의 초등학문으로, 세상 풍조로, 죽은 전통으로, 종교의 영으 로 구원 받은 우리를 계속 공격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 니다. 우리가 실수하고 넘어지고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나 는 하나님의 자녀야!”,“그래도 나 하나님의 자녀야!”라고 소리쳐야 합니다. ➏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말씀이시고 하 나님은 말씀을 이루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 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셨습니다. 마귀가 무력화시키시고 기적을 행하신 것은 예수님이‘하나님의 말씀’을 말씀하셨 기 때문입니다. 사 59:21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우리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검을 가져야 합니다. ➐ 기도와 간구; 여러 성도를 위하여 대부분의 성도들은 14절에서 17절까지가 전신 갑주라고 이야기 합니 다. 그러나 영적 전쟁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Message 18 눈에 보이지 않는 무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와 간구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전쟁을 위해서는 신체의 무장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생명적인 관계를 가지기 위한 기도와 간구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자신을 포기하고 하나 님 안에 거하기 위해서 기도가 필요한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능력이 나타 나기 위해서는 간구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모든 기도와 간구 를 성령 안에서 행해야 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의 생각을 아시고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그것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또한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알 려주시기 때문입니다. 나도 모르게 거짓자아로 돌아가 내 생각, 내 감정에 빠질 때마다 성령을 통해 깨어날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영성 훈련은‘이 미 내 혼이 하나님 영 안에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일지라도 내 혼이 내 생각 과 내 감정에 끌려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 안에서 영적으 로 인내를 가지고 늘 깨어 있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8절 마지막에‘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고 말씀합니 다. 왜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여기에다가 덧붙였을까요? 마귀는 나를 직접 공격하기도 하지만, 더 많은 경우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공격합니 다. 그것도 가까운 사람을 통해서 말입니다. 마귀는 하나님과 우리를 분리시 킬 뿐만 아니라 나와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이간질 시키고 상처를 주고받고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전략입니다. 내가 아 무리 잘 무장되어 있어도 관계의 어려움이 있으면 헤어나기 힘든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주변에 함께하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만이 마귀의 공격
19 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적 전쟁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닌 것입니다. 그 리스도 몸 안에서 함께 치러야 할 전쟁입니다.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 9:15 이로 말미암아 그는 새 언약의 중보자시니 이는 첫 언약 때에 범한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사 부르심을 입은 자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죄 짓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회개할 때마다 예수님께서는 하 나님 우편에서 당신의 피를 하나님께 보임으로써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키 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죄와 허물과 불법을 기억치 않게 되는 것 입니다. 기도와 간구의 본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 름으로 주위의 사람을 위해서 우리는 중보해야 합니다. ➑ 전쟁에서 필요한 모든 것; 예수 그리스도 전쟁에 나가는 군인은 허리띠, 호심경, 신발, 방패, 투구, 검을 준비해 야 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길 수 있다는 정신무장입니다. 그래 서 군인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 방패로 땅을 치고 소리를 질러 정신무장을 하 고 하나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전쟁의 승리에 필요한 모든 것이‘예수 그리스도’임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은‘진리’이시고‘하나님의 의’이십니다. 예수님 은‘평안의 복음’이십니다. 예수님은‘믿음의 주’이십니다. 예수님은‘구원의 창시자’이십니다.‘하나님의 말씀’이십니다.‘새 언약의 중보자’이십니다. 우리는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14절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20 Message 에서 18절까지 나오는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고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될 모든 무장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무장할 때에 우리는 마귀에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이 말씀이 바로 영적 전쟁의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까요? 첫째, 우리는 늘 사탄과 그 졸개들과 만나면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사 실을 알아야 합니다. 내 생각과 감정에 묶이는 삶을 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둘째, 말씀을 믿는 자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을 이루는 자로 살 아야 합니다. 거짓자아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으로는 결코 마귀를 대적 하여 승리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늘 깨어서 말씀을 읽을 때마다‘이 말씀이 나에게 이루어졌습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럴 때 말씀의 능력이 나 타납니다.셋째. 어떤 상황과 처지에서라도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줄 알아야 합 니다. 마귀를 대적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회개와 용서입니다. 요일 4:17 이로써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진 것은 우리로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지게 하려 함이니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우리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니라
21 사랑이 우리에게 온전히 이루어지도록 할 때 마귀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합니다. 내가 사랑하는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경험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중독되면 그분께 내 전부를 드리게 되고 나를 드리는 만큼 그분의 영광이 나를 통해 나타나게 됩니다. 넷째, 주위 사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많은 내용들을 기도하기보 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머리에 떠올리고 그분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것, 사랑 안에 있는 것, 즐거워하는 것 등을 그려보십시오.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대로 상상하고 느껴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다섯 번째, 영적 전쟁에는 우리를 돕는 천사도 있다는 것을 알아 야 합니다. 보통 영적 전쟁에 관해 이야기 할 때 악한 영과 어떻게 대적하느 냐는 이야기만 하지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주의 말씀을 이루는 천사들에 관해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통치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입니다. 성경에는 천사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찾아보 기 힘듭니다. 믿음이 약한 자들이 천사를 숭배하거나 천사를 두려워하기 때 문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면 우리에게도 천사가 임한다는우리가것입니다.천사를 믿지 않는데 어떻게 천사가 우리를 도울 수 있겠습니까? 보이지 않는 세상에 악한 영들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 구원을 얻은 자들을 섬기기로 보내어진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시 103:20-21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행하며 그의 말씀의 소리를 듣는 여호와의 천사들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그에게 수종들며 영적 전쟁의 본질과 핵심은?
22 Message 그의 뜻을 행하는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히 1:14 모든 천사들은 섬기는 영으로서 구원 받을 상속자들을 위하여 섬기라고 보내심이 아니냐 천사는 우리의 종이 아닙니다. 우리가 천사를 숭배해서도 안 됩니다. 그 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영광 안에 천사들이 우리와 함께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마귀의 통치 안에서“주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라 고 기도하면 하나님은 당신을 도우실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 안 에 들어갈 때부터 천사들이 악한 영들을 묶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는 우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해져야 합 니다. 기름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기름부으심 없이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 할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아레오바고에서 논쟁했을 때는 몇 사람 밖에 건지지 못했지만 베드로가 처음 성령 충만을 받고 복음을 말했을 때 3천 명 이 돌아왔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나는 이제는 내 말과 지혜로 하는 것 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한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성령 체험 하시고 기름부으심 받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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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ketch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Kingdom Talk & New Heart Trainning 글│이경원 목사(HTM 선교 목회자) 코로나 이후에 3년 만에 다시 시작된 2022년 HTM USA 여름 사역은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북미주 여러 지역에서 온 28명 의 참가자가‘휴식, 성찰, 안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애쉬빌 코브에 있는 빌리 그레이엄 트레이닝 센터에서 3박 4일간 함께 지냈다. 특별히 이번 스 쿨은 더 많이 배우는 것이 아니라 쉬면서 자기 내면을 성찰하고 참된 안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발견해 나가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신 3박 4 일간의 하나님 나라 여행, 그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되돌아본다.

25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1 사역자 준비 모임(7/31-8/1)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HTM USA 22명 사역자는 애쉬빌에 있는 빌트모어 힐튼 호텔에서 1박 2일간 준비 모임을 가졌다. 코로나 이후에 처 음 만난 사역자들이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반갑게 안아주며, 안부를 묻 는 모습에서 훈훈한 가족애가 느껴졌다. 또한 이 땅에 임한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로열킹덤 패밀리(Royal Kingdom Family) 의 만남은 그 자체가 마치 하나님의 군대 출정식 같았다. 손기철 장로는 사역자들에게 조원들의 말을 판단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들 어주면서 주님의 사랑으로 축복하고 격려해주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참가 자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가지고 온 질문들을 통해서 스스로 답을 찾아가도 록 도와주는 것이 사역자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손 장로는 그리스도 안에 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도록 사역자들을 격려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주 님의 사랑으로 축복하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3박 4일간 어떠한 일을 행하 실지 무척이나 기대되고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26 Sketch 2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 1일 차(8/1 주일) 더운 여름이었지만 코브에 위치한 빌리 그레이엄 트레이닝 센터 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의 풍요로움과 싱그러움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후 1시가 넘어서자 참가자들이 설레는 표정으로 속속 모여들었 고, 사역자들은 격한 허그로 반갑게 맞이했다. 오후 2시에는 세미나 룸에서 주일 예배를 함께 드렸다. 설교자 손기철 장로는 하나님나라 복음이 곧 하나 님의 통치의 복음이라고 정의하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이 마귀의 통치를 무력화시키고, 하나님의 자녀들을 통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기 위함이라고 선포했다. 또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 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할 때, 하나님의 통치를 이 땅에 나타낼 수 있다고이어진강조했다.오후킹덤토크 첫 시간에 손 장로는 참가자들에게‘당신은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가슴으로 느껴지는가?’라고 질문을 던졌 다. 그러면서 우리 안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생명을 느끼지 못하고, 관념적으

27 로 하나님과 관계하며, 신앙생활 하는 것이 오늘날 대다수 그리스도인들의 현주소라고 안타까워했다. 손 장로는 이 말을 하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지면 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 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 말씀을 더 배우고자 하는 열심을 포기하고, 자신을 내려놓는‘휴식, 성찰, 안식’을 통해서 영이요,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는 3박 4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녁 시간에는 HTM 선교목회자로 파송 받은 이경원 목사의 간증이 있 었다. 이 목사는 2019년 담임 목회하던 교회를 내려놓고, 하나님께서 인도 하신 새로운 패러다임의 무형 교회와 E-러닝 시스템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목양을 소개했다. 손기철 장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하나님께서 부르신 다양한 곳에서 마귀의 일을 무력화시키고,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목회 자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 강 의에서 손 장로는 거짓자아를 부인하고 하나님의 통치함을 받는 하나님 자 녀의 삶에 대해서 설명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존재 자체로 온전함을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28 누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현실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기 시작한다고 말 했다. 마지막으로 손 장로는 거짓자아에서 벗어나 그리스도 안에 거함으로 써 날마다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자고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저녁 강의 후에는 조별 모임 시간을 가졌다. 첫 만남이라는 어색함도 잠시 이내 코브의 풀벌레 소리와 밤하늘을 가득 메운 별빛 속에서 조원들의 친밀 한 대화가 곳곳에서 이어졌다. 3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 2일 차(8/2 월요일) 둘째 날 오전부터 본격적인 킹덤토크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들 은 하나님나라 복음을 체험하고 싶은 갈망을 가지고 평소에 관심을 가져왔 던 질문들을 쉼 없이 쏟아냈다. 다소 지엽적이고, 특정한 상황에 국한된 질 문도 많았지만, 손 장로는 그때마다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참가자들의 시야를 넓혀주었다. 오후 강의에서 손기철 장로는 그리스도의 의식과 임재 호흡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맛보고, 하나님과 하 Sketch


29 나됨을 누리는 그리스도의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 장로는 이 그리스도의 의식을 체험하기 위하여 임재 호흡 기도를 매일 10분씩 훈련 해 볼 것을 권면했다. 임재 호흡 기도를 통해서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혼 이 하나님의 영 안에 있음을 의식하고, 하나님의 생명이 몸에 흐르는 것을 체험해 보라고 제안했다. 강의 후에는 전체 참가자들이 그리스도의 의식을 훈련하기 위해 임재 호흡 하면서 숲속을 산책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모든 것 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것을 멈추고, 주님 안에서 호흡하고, 주님의 생명을 느끼며 삼삼오오 걸어갔다. 산책하는 동안 여기저기에서 노래하는 새소리가 새롭게 들리고, 이름을 알 수 없는 아름드리나무들과 여기저기 높게 자란 풀 에서 그윽한 숲의 향기가 진하게 배어 나왔다. 한 참가자는 주님 안에서 주 님의 생명으로 숲속을 걸으며, 하나님과 하나 됨을 느끼는 새로운 체험을 했 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저녁 시간에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한식당‘김밥’을 운영하는 박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30 영애 집사가 자신의 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하나님나라 이야기를 간증했 다. 박 집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킹덤빌더로서 살고 싶은 갈망을 가지고 식당을 열었다고 한다. 힘들고 앞이 보이지 않던 시간을 지나 지금 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기적적인 매출을 올리는 식당으로 거듭났다. 돈 을 더 많이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나라를 더 넓히기 위해 일하는 박영 애 집사의 간증을 통해서 한 사람의 킹덤빌더가 이 땅에 일어설 때, 겨자씨 의 기적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놀랍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간증에 이어서 손기철 장로는 그리스도의 의식에 더해서 킹덤 믿음체 계를 위한 7가지 알약과 킹덤 멘탈리티로 자신을 새롭게 바라보는 세계관을 강의했다. 손 장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진짜 변하고 있는가를 알아보기 위 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온전하심과 갈망의식이 자신의 삶에 나타나는가를 성 찰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성찰하기 위해서 매일 매일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개선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손 장로는 하나님 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 주님을 나타내는 삶이 Sketch

31 목적이 되는 하나님의 하루를 살아가자고 말했다. 강의를 통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진정으로 원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의 삶! 그것은 내가 이루어야 할 그 무엇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놀라운 삶 임을 다시 한번 고백할 수 있었다. 둘째 날 저녁 조별 모임에서는 조원들이 마음을 열고 더 깊은 대화를 나 누기 시작했고, 조장들의 공감과 경청 속에서 자정을 훌쩍 넘기며 진솔한 대 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4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 3일 차 이번 세미나 기간 중 특징적인 부분 중의 하나는 HTM USA 찬 양팀을 새롭게 결성한 것이다. 셋째 날 아침, 찬양팀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 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의식으로 찬양할 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 깊은 하 나님의 임재 속에서 뜨거운 주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눈물을 흘렸다. 주님께 서 HTM USA 찬양팀을 통해 앞으로 행하실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기대하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32 며, 바라보게 오전에는되었다.킹덤토크가 진행되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전날보다 더 열정적 으로 질문했고 손 장로는 매번‘좋은 질문’이라고 격려하며 질문자들의 눈 높이에 맞춰서 세심하게 답했다. 오후 시간에 손기철 장로는 우리 잠재의식 안에 있는 부정적인 기억과 감정들을 처리하는‘나비손 기도’를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들이 함께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나비손 기도 중에 부정적인 과거 기억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새롭게 변하고, 하나님의 사 랑을 체험하는 놀라운 일들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났다. 할렐루야! 저녁시간에는 손기철 장로가 부산에서‘이재모 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김익태 장로의 간증을 나눴다. 김익태 장로는 손 장로가 쓴 책‘하나님의 나 라’가 닳아 해지도록 반복해서 읽고, 5년 동안 그 책의 내용을 근거로 살면 서 놀라운 삶의 변화를 체험했다. 그리고 주변의 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자신이 체험한 하나님나라 복음을 거침없이 전했다고 한다. 최근에는 피자 가게 직원들을 포함해서 C.C.C 출신 목회자와 간사들 60여 명이 E-러닝으 Sketch

33 북미주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로 킹덤빌더스쿨을 듣고, 손기철 장로와 함께하는 킹덤토크에 참여했다. 김 익태 장로는 하나님나라를 더 넓히는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호점 을 열었고, 일터가 곧 하나님나라가 되도록 준비된 목회자와 함께 기도하고 있다. 손 장로는 바나바와 같은 김익태 장로 한 사람을 통하여 일어난 부산 지역의 놀라운 변화가 광주에도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양평 헤븐 리 하우스 연구동 설계를 자원하여 맡게 된 광주의 김은숙 권사를 대표적인 예로 들면서 제2, 제3의 바나바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고백했다.이후, 손기철 장로는 킹덤빌더의 일상영성에 대한 저녁 강의를 진행했 다. 일상영성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선제적 믿음의 삶, 입술을 통해서 하 나님나라의 대화(방언, 긍정적 언어, 선언적 언어), 기록하는 삶을 사는 것이 라고 소개했다. 하나님 전부가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매력적인 삶, 그 삶을 사는 킹덤빌더들을 통해서 수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로 침노하는 진정한 부흥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5 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 4일 차 마지막 날 오전 강의는 하나님의 통치와 영적전쟁이었다. 손 장 로는 귀신과 악한 영을 내쫓는 7단계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마귀를 쫓 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회개, 용서, 사랑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 들이 예수의 피를 뿌리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 을 내쫓는 것이 이 땅에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중요한 일이라고 설명했 다. 강의 후에 악한 영을 내쫓기 위하여 다 함께 기도할 때, 실제로 많은 사 람들에게서 악한 영이 떠나가고, 자유케 되는 일들이 일어났다. 마가복음 16장 17절“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병든 자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는 말
34 씀을 모두가 목도하는 기적의 시간이었다. 빌리 그레이엄 트레이닝 센터에서 진행한 3박 4일간의“킹덤토크 & 새 마음 훈련”은‘휴식, 성찰, 안식’을 통해서 자신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발견 하고, 킹덤빌더의 실제적인 삶을 깊게 나눌 수 있어서 뜻깊었다. HTM USA 이경애 국장과 유광선 총무를 중심으로 모든 사역자가 주님 안에서 한마음 으로 참가자들을 섬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또한‘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고전 4장 20절)는 말씀을 떠올리며, 이 시대 한 사람의 킹덤빌더로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킹덤토크 & 새마음 훈련”을 통하여 북미주 지역에서 수많은 킹덤 빌더들이 일어나는 것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 또한 하나님 나라 복음으 로 자신과 이 세상을 변화시켜나가는 HTM USA 모든 사역자와 참가자들을 힘차게 응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Sketch

HTM 화요말씀치유집회 HTM은 센터 내 방역을 철저하게 하고 있으며 미국 FDA 인증을 받은 <더 하라 플라즈마 공간 살균기>를 곳곳에 설치하여 최대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6 2022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Devotion 이번에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에 참석할 때는 아무 생각과 기대 없이 갔습니다. 일에 지쳐 쉬고 싶은 마음, 침대에서 잠만 자고 싶은 심정으로 갔 는데 빌리 그레이엄 센터에 도착한 순간 설명하지 못할 평안함이 제 마음을 덮었습니다.훈련기간에 찬양팀으로 섬겨달라는 부탁에 솔직히 일처럼 느껴져 부담 이 됐습니다. 둘째 날 장로님이 오셔서 찬양은 가사와 음정만 맞춰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서 거짓자아를 버릴 때 주님이 인도하시 는 거라고 말씀해주셨을 때 저는 움찔했습니다. 음정을 맞추고 잘 부르고 싶 간증 1 앤드류 넬슨

37 2022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다는 마음이 가득했던 제 모습을 보고 회개했습니다. 그날 찬양은 전날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달랐습니다. 찬양할 때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주님의 통로가 되었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잘하고 싶 은 마음을 내려놓고 주님 안에 들어가서 섬길 때, 주님께서 일 하시는 모습 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는 제가 지금 하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일하다 힘들 때마다 “주님 제가 어떤 일을 하기 원하시나요?”라고 기도해왔지만 주님께서는 답 을 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킹덤토크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기도 는 저렇게 했지만 속으로는‘주님은 답 안 해 주실 거야. 나는 내가 원하는 거 할래요!’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 제 일을 바라보니 기쁨이 올라왔고 일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 이 기대되었습니다.나비손기도를 하며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대학교 시절이 떠 올랐습니다. 혼자 기숙사 방에 앉아 밤새 스스로“너는 가치가 없어. 너는 죽어야 해. 아무도 너를 사랑하지 않아.”이러한 말들을 하며 스스로 아프게 했습니다. 전에는 그 기억을 떠올리면 1인칭 시점이었지만 이번에는 나비손 기도를 하며 3인칭 시점에서 그 일을 영화 보듯 보게 되었고 아팠던 마음들 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감동의 스토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주님이 제 옆에 서 서 제 어깨에 손을 얹으시고. 제가 했던 부정적인 말의 반대인 사랑의 말을 해주셨습니다.이런은혜의 시간을 보내고 매일 새벽 조 모임도 하면서 상상하지 못했 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3박 4일이 짧게 느껴져 떠날 때 아쉬웠지만 한편으로 앞으로 주님이 하실 일과 제가 볼 기적들이 기대가 되었습니다. 꼭 식당에 가기 싫어했던 사람이 가장 잘 먹듯이, 끌려가듯 갔던 제가 가장 즐 거운 시간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주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38 수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한 북미주 지역 사역의 소강 상태는 나를 영 적으로 주춤하게 하기에 충분한 이유와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자신의 상태 가 어떠한지 온전한 성찰이 없이, 큰 기대 없이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을 향하여 2022년 8월 다시 코브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어린 시절 강압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면서 내 안에 이런 저런 모양 의 분노와 상처들이 있었지만 수년 전 HTM을 만나면서 그 모든 상처들은 다 치유가 되었노라고 굳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모임의 시간을 통 해 '유레카'의 순간이 제게 찾아왔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권위자에 대한 반항의 영이 내 안에 자리 잡을 수 있고, 그 영이 나를 지배할 수 있다는 사 실이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권위자에 의한 상처와 분노를 틈타 악한 영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분노와 상처는 지금 현재 내 곁에 나의 영적 지도자, 가정의 제사장으로 있는 남편에게 쏟아지고 퍼부어지고 있음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 다. 남편의 권위를 존중하는 듯 살았지만 내 안에서는 반발심과 불만, 지적 과 정죄, 판단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것을 깨닫고는 회개하고 고치려 노력 해 보았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나를 보면서 절망하고 자책하는 싸이 클을 나에게반복했습니다.아픔을 준 모든 권위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용서하고 축복하고 내 안에 나를 주장하고 있던 악한 영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쫓아내며,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나서야 나의 영과 혼과 몸이 다 자유 해졌습니다. 간증 2 안 민 신 Devotion
39 앞으로도 순간순간 남편을 향한 정죄와 판단이 올라오는 순간이 올 테 지만 그때마다 임재 호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기를 훈련할 것입니다.주님께서 나와 함께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에게 상처를 준 모든 권 위자들 또한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하며 상상하지 못했던 또 한 번의 기막 힌 영적 돌파를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하고 오직 주님께만 영광 돌려드립니 다. 간증 3 채 혜 연 셋째 날 임재기도와 나비손 기도를 할 때 15년 전쯤에 있었던 일이 눈 앞에 그려졌습니다. 캐나다 교회를 다녔던 저는 영어가 서툴고 낯가리는 성 격 때문에 소극적으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모임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기 에 종종 낮에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혼자 소리 지르고 방언하고 춤추며 찬양 을 했습니다. 어느 날 혼자 기도를 마치고 교회 문을 나서는데 교회 중보기 도 팀장이 문 앞에 서서 저를 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나를 무시하는 듯한 그 눈초리가 제 마음에 비수로 꽂혔고 그 후로 저는 교회 모임 때마다 주눅이 들었습니다.그런데 나비손 기도 중에 오래 전 그날처럼 그분이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다시 그때 감정이 막 몰려왔습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내 손을 잡고 그분 앞으로 가셨고 환하게 웃는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치유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지만 과연 나의 낮은 자존감도 치유가 된 것일까? 궁 2022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40 금했습니다.마지막 날 손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신다기에 한걸음에 기도실로 달려갔 고 맨 앞에 서서 장로님께서 하라는 대로 따라서 기도했습니다. “제가 통로로 쓰임 받지 못하면 하나님 손해십니다. 저 자유케 되고 싶 어요!”라고 기도하는데 자꾸만 기침이 나왔습니다. 장로님께서 제 머리에 손을 얹으시는 순간 저는 온몸을 떨며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 니 온몸 끝에서 전기 같은 것이 심장을 향해 모여들면서 심장이 조이듯이 아 팠습니다. 결국 저는 견디지 못하고 주저 않았고 피 섞인 가래가 나왔습니 다.‘진짜 나갔네!’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할렐루야! 나를 치유하시고 내 안에 악한 것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깨끗 케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제 담대히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누리고 그 것을 나누는 킹덤빌더로 살아갈 것을 선포합니다. “도대체 죽는다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2년 전 처음 장로님 말씀을 듣 고서 장로님께 드렸던 질문입니다. 그때 장로님은 웃으시며“그 마음을 하나 님께 자꾸 올려드리세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장로님 말씀을 들으면서 머리로 이해하려고 애도 써보고 내려놓으려고 발 버둥 쳤다가‘또 거짓 자아에 속았구나’하며 좌절도 했습니다. 수시로 7가지 알약을 먹고 기록하고 HTM 찬양을 부르며 언젠가부터인 지 모르게 서서히 거짓자아가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게 되었고 내가 그 간증 4 이 지 은 Devotion
41 리스도 안에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이 시작되는데 어찌나 설레고 기쁜지요. 장 로님께서 말씀을 시작하시는데 무슨 말씀인지 들리고 내가 지금 잘 가고 있 구나 싶어서 기쁨의 눈물이 났습니다. 마치 타지에 살다가 같은 언어를 쓰는 사람을 만난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함께 찬양하는 시간에는 온몸이 진동 하며 전율이 축사하는느껴졌습니다.시간에얼굴을 박고 울고 있는 여자아이가 보였습니다. 소리 를 안 내려 입술을 깨물었지만 억울함과 외로움에 울고 있는 아이로 돌아간 저는 꺽꺽 소리 내며 울었습니다. 장로님이 오셔서“슬픔의 영 떠나가라”고 하셨고 저는 그 뒤로도 한참을 누워서 울었습니다. 세미나 마지막 날 악몽을 꿨는데 순간적으로 내 안에 아직도 해결 되지 않은 게 있다는 생각에 속상했습니다. 과거의 일에 대해 회개했음에도 불구 하고 그 기억이 날 때마다 수치감과 죄책감이 몰려왔습니다. 다시 죄인처럼 회개기도를 하다가 문득 장로님께 배운 것이 떠올랐습니다.‘어? 이거 아닌 데?’바로 일어나 자세를 고쳐 앉아 나비손 기도로 들어가서 토닥거리며 호 흡을 했습니다.거짓자아가 아닌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과 함께 그 장면을 보 자 너무나 신기하게도 남의 일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깨를 쫙 펴고 고개도 당당히 들고 말했습니다. “마귀 너! 그 일에 대해 할 말 있으면 하나님 하고 얘기해! 이제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야!”저를 속이던 죄책감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세미나에서 체험한 일들을 생각하니 다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임재 호흡과 나비손 기도를 배운 것이 너무 감사하고 같은 소망을 품은 지체들과 나눔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3박 4일 동안 달콤한 꿈을 꾸고 현실로 돌아가 는 기분이 듭니다. 2022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간증
42 Column 새로운 생각으로 살아가자 글│손기철 박사 (HTM대표) ‘생각’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는 기억을 통해서 과거의 경험을 재생시킨다. 그러나 과거의 사실 이나 사건이나 상황은 더 이상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경험된 것이 머리에 뉴럴 네트워크로 저장되어 있을 뿐이다. 우리는 항상 실존하지 않는 과거의 경험을 기억을 통해서 재생시키고, 그것에 의존하여 나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영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닌 자는 지금의 나(에고)라는 존재는 과거의 경험에 대한 생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좋든 싫든 또는 옳든 그르든 과거 생각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 자기 정체성을 유지한다. 즉 과거의 경험을 기억을 통해서 끄집어내고 그것 에 기초한 생각으로 현재를 판단하는 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말이다. 우리는 과거의 경험 때문에 수많은 고통과 괴로움을 당하고 있지만, 과거의 고통과 괴로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그것 때문에 고통스러 워하는가? 그것은 뇌에 기억된 그 경험을 지금 이 시간 불러내어 나와 동일 시하기그렇다면때문이다.왜 그것을 놓지 못하고 집착하는 것일까? 모순적이지만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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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lumn 을 놓으면 자신의 존재가 없어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생각이 곧 나라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신의 뇌에 저장된 과거의 수많은 경험들에 기초하여 자 신을 만들고,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문제는 뇌의 경험된 좋은 것들보다는 나쁜 것들을 많이 끄집어내어 생각하고 묵상하며 산다는 것이다. 렘 17: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히 12:15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사 43:18-19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말라. 흘러 간 일에 마음을 묶어 두지 말라.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공동번역) 내가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물이 흐르게 할 것이다(현대인의 성경) 거짓자아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우리가 과거에 집착하는 이유가 단지 자신의 정체성 유지 때문만은 아 니다. 그것에 기초하여 현재와 미래의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 람이 과거가 어떠하더라도 현재와 미래는 좀 더 행복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는 간절한 욕구를 가지고 있다.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잘 살기 위해서 과거 가 필요한우리는것이다.자신이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과거의 경험과 지식에 의지하 여 미래를 판단하고 추측하고 기대한다.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
45 거에 기초해서 미래를 예측하면서 현재를 살아간다(과거-미래 현재의식). 지금처럼 뇌에 저장된 과거의 경험을 기억해 내어 그것에 기초해서 생 각하고 판단하고 선택하고 예측하고 기대하는 방식으로는 나 자신 뿐만 아 니라 내 미래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아무리 다르게 생 각한다 할지라도 그 생각의 근원이 되는 자아의식과 그 위에 있는 믿음체계 (세계관), 그 믿음체계로 만들어지는 사고방식(가치관), 그리고 그에 따라 어 떤 상황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조건화된 프로그램인 행동양식은 변 화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떤 새로운 생각을 하더라도, 이 틀(프레임) 과 자신의 경험과 지식 속에서 생각할 수밖에 없다. 다르게 이야기하자면, 우리는 의식적으로 새로운 삶을 살려고 애쓰지만, 사실은 자신의 생각과 감 정, 자동화된 인지행동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의식하든 하지 못하든 자신이 만든 거짓자아의 삼단논법에서 벗 어나지 못하고 있다. (1) 과거에 기초한 경험과 지식이 나다. (2) 내 생각이 진실이고 실재이다. (3) 그렇기 때문에 내가 이렇게 판단하고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거짓자아’는‘에고’라는 감옥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롬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이 에고는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과거의 생각과 감정을 통 해,‘나 자신에 대해서’,‘다른 사람에 대해서’,‘세상에 대해서’,‘상황에 대해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46 Column 서’어떻게 되어야 한다는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고, 늘, 항상, 언제나, 끊임 없이 그것을 추구한다. 그것을 포기하면, 자신의 존재가 없어진다고 생각하 기 때문이다.지금이 순간 여기에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과거 생각으로 판단하고, 현실에 대해서 저항하며, 자신이 만든 이야기를 추구 한다. 자기중심적이고, 자기보호적이고, 외부통제적이고, 이해타산적인 생 각으로 말이다. 그 결과로, 확증편향, 속단, 편협한 사고, 극단적 사고, 완 벽주의적 사고, 부정적 넘겨집기, 비난 등이다. 실제로 삶 가운데서 이렇게 형성된 생각으로 인하여 수많은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심은 대로 거 두는 (1)핵심은것이다.무엇인가?과거경험에기초한 생각으로 현실에 대하여 자기방식대로의

47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고 (2) 우리는 끊임없이 그 상상의 이야기를 추구한다. (3)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자신이 만든 상상의 이야기 사이의 괴리감이 바로 고통이고 괴로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정말로 깨어있다면, 세상이 포로수용소이고, 각자가‘나’라는 감옥에 갇혀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거짓자아가 나라면 삶은 고 통이고, 어떤 행복도 지속될 수 없으며, 우리는 비참한 존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한마디로 자신의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생각이 아니라 생각하는 자가 누구인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는 생각하는 자는 바로 타락한 혼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과 동일시함으로 만들어진 거짓자아이며,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이고, 현상일 뿐임을 알아야 한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골 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세상을 떠나라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누구의 통치를 받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마 16:24-25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48 Column 죽으라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생각하는 자가 생각을 포기하라는 뜻이다. 고전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그렇다면 생각하는 자가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뜻인가? 그렇지 않다. 거짓자아(타락한 혼이 자신의 몸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그리 스도 의식으로 주님의 속성이 나타나게 하라는 것이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결과적으로 복음은 인식의 변화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의식 을 가지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에게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문제 해결에 앞서 그분의 통치 아래 들어가서 그분의 뜻에 우리 마음을 일치시키면 주께서 그분의 뜻을 나 타내신다는 것이다. 복음은 하나님나라이다. 하나님나라는 하나님의 통치이다. 하나님나라, 그분의 통치는 우리 안에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바로 물과 성령으로 거 듭남으로 거짓자아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자아로 살아가는 것이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나라에서 주님의 자녀로 산다면, 과거에 경험한 것 을 기억해 내고 그 생각으로 살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생각
49 으로 먹고 사는 나(허상이고 단지 현상일 뿐인)를 날마다 십자가에 못 박아 야 한다. 그것이 바로 자기 십자가를 지는 일이고, 날마다 죽어야 하는 이유 이다. 고전 15:31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이다. 당신의 생각과 감 정에 자신을 맡기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미 위대한 존재이 다. 아직 우리의 몸(생각, 감정, 신체)을 통하여 온전히 나타나지 않았지만 말이다. 요일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우리는 머리에 있는 과거 경험을 기억해 내는 존재가 아니라 지금 이 순 간 하나님이 영 안에 기록된 것을 기억해 내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말씀과 성령을 주신 것이다. 고전 2:9-10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50 Column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안에 주님이 계시고 아버지께서 말씀이라는 보물을 주셨고, 그것 을 알아낼 수 있도록 성령님을 주셨는데도, 우리는 기껏 과거 생각으로 살아 가면서 우리가 잘 하면 은혜를 베풀 것이고 잘못하면 벌 받을 것이라는 사고 방식으로 하나님과 관계하고 있다는 것이 우습지 않은가? 우리가 그렇게 살 아가는 이유는 우리의 혼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거짓 자아를 자신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 혼은 더 이상 뇌에 있는 경험과 지식에 기초한 생각과 감정 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오는 혹은 이미 우리의 심중 에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영의 생각이다. 또 한 우리의 신앙이 성숙하면 성숙할수록 뇌는 지상에서 맛보는 천국의 경험 을 더 많이 기록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 롬 8:6-8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골 3:1-3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51 우리는 육의 생각이 아니라 영의 생각으로 살아야 한다. 육의 생각은 자 신이 살아오면서 경험한 것과 배운 것에 기초하여 그것을 기억해 냄으로서 자신과 세상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영의 생각은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 안에 있는 우리에 대한 계획과 목적 그리고 그것을 이루 시고자 하는 수많은 생각들을(혹은 우리의 심중에 기록되어 있는 생각들을) 기억해 냄으로서 그것에 기초하여 자신과 세상을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시 139:16-17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각으로 살 수 있는가? 어떤 문제나 상황이 생겼을 때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생각에 사로잡 혀 있을 때마다 우리는 자신의 존재를 성찰하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스스로 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 보라. 1) 그렇게 생각하는 너는 누구인가? 2) (자신의 이름)아 네가 어디 있느냐? 3) 나는 온도계인가 온도 조절기인가? 1) 그렇게 생각하는 너는 누구인가? 거짓자아의 삼단논법을 생각하라. 생각에 자신을 맡기지 말라. 과거의 생각이 당신인가? 당신의 생각이 실재이고 진실인가? 당신의 생각이 진실 이고 실재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고 느끼는 것이 당연한가? 답은 당신의 생각이 실재가 아니라 기억에 기초한 관념일 뿐이며,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52 Column 기초한 것일 뿐 진리도 아니라는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거짓자아로 생 각할 때는 그 생각이 힘을 가지고 우리를 공격하지만,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는 마음에 들어온 어떤 생각도 우리의 존재에 힘을 미치지 못한다. 2) ( )아 네가 어디 있느냐? 이 말은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아담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을 잘 이해해 야 한다. 세상에 영향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는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한 문제 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신 이유는 아담이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본질적인 실 존에 대해서 질문하신 것이다. 하나님과 분리되기 전, 하나님의 생명 안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는 자녀였는데, 지금 하나님과 분리되어 스스로 존재하는 아담에게 질문하고 계시는 것이다. 우리는 본래 하나님 생명 안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존재였다. 이 질문 에는 하나님의 말할 수 없는 사랑과 안타까움이 함께 들어 있다. 당신이 어 떤 상황이나 처지에 빠져 있을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 라.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그리스도 안에 있나 밖에 있나? 3) 나는 온도계인가 온도 조절기인가? 왜 나라는 존재가 외부의 환경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서 조종당하거나 영향을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외부의 영향을 받는 자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냄으로써 영향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 우리 는 온도계가 아니라 온도 조절기가 되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 의 특권이다.
53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외부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은, 나라는 존재가 여전히 몸에 종노릇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다. 우리 안에 염려, 걱 정, 근심, 두려움, 불안 등이 올라온다면, 우리는 그것을 통해서 내 혼이 어 디에 있는가를 알아야 하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짊으로써 다시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한다. 렘 29: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그러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가?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하나님과 생명적으로 연 결되어 하나님의 영 그리고 내 심중에 기록된 것을 기억해 내는 것이다. 우 리가 우리 영 안에 있는 주의 책에서 늘 기억해 내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 55:8-9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마 6: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 7:9-11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54 마 6: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엡 3:20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마 13:11-12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과거의 경험에 하나님이 행하신 것을 많이 저장해 둔 자는 그 경험을 재 생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그것에 기초하여 생각하게 되고 과거도 그랬으니 지금도 미래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 당연하지 않겠는가? 반대로 그런 경험이 없으면 지금도 앞으로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기도하자 지금 과거의 경험에 기초한 모든 생각을 내려놓아 보라. 아무리 애써도 되지 않을 것이다. 결국 생각에 기초하여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생각을 포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이 문제가 아니라 생각하는 자가 문제이기 때문이다.평생 당연시 해왔던 거짓자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려 보 라. 우리는 더 이상 혼이 생각을 선택함으로‘내가’로 살아가는 자가 아니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혼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하는 자이다. 그렇게 Column
55 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 이 순간 여기에서 내 생각 이전에 이미 존재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보아라. 생각은 단지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해 석일 뿐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깨어남 혹은 알아차림이 바로 자기 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다는 증 거이다.하나님의 책에 있는 것을 기억해 보라. 하늘에서 이미 이루어진 일들을 기억해 보라.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사랑이시다. 선하시다. 신실하시다. 언 제나 함께하신다. 지금도 함께하신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신다. 내가 온전 하기를 나보다 더 원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내린다. 하나님의 치유의 능력이 흘러내린다. 내 마음의 묶임이 사라진다. 무거운 짐이 벗어진다. 내 육신이 깨끗해진다. 새 힘이 솟아난다. 할렐루야! Dr. Son의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하기 7

수수께끼 비밀이영혼몸의같던풀린다 하나님나라 관점에서 본 인간, 구원, 삶의 통합적 이해

유튜브 조회수 42만을 돌파한 화제의 영상이 출간되다!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구원론과 인간론을 명쾌하게싶으신정리하고분 인간을 구성하는 영, 혼, 몸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 성경에 ‘속마음(heart)’을‘겉마음(mind)’과등장하는제대로구별하고싶으신분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자유의지의 관계를 성경적으로 균형잡히게 이해하기 원하시는 분 구원 받은 자도 실족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성경적원하시는답변을분 매일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기를 원하고 구체적인 신앙생활의 방향을 정립하고 싶으신 분


우리의 성공 비결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글 | 박영애(HTM USA 사역자, KIMBOP 대표) Devotion 58 저희 가족이 이곳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 온지도 벌써 3년이 넘었습니 다. 저는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가서 교육 사업을 하며 세상의 온갖 부 귀영화를 쫓다가 쫄딱 망하게 되었습니다. 잃어버렸던 것들을 다시 찾기 위 해 기도원, 금식, 장시간 기도 등에 매달렸습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게 그것이 전부였고, 또한 교회에서 배운 게 그거였으니까요. 결론 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오히려 상황들은 더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던

59 나는 킹덤빌더다 중 지인이 손 장로님 영상을 소개해주었는데 제가 별 관심을 보이지 않자 저 를 집요하게 따라다니면서 장로님의 영상을 보게 하였습니다. 저희 교회에 서도 치유, 축사는 늘 일어나는 일이었기에 새롭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목 사들 설교도 많은데 왜 장로 것을 보지?’하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저는 2014년부터 화요집회, KBS등 HTM의 각종 세미나를 반복적으로 참가했을 뿐만 아니라 장로님의 책들을 끼고 살았습니다. 이제까지 들어왔던 말씀과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저는 하나님 자녀의 삶이 무엇인지를 알기 시 작하고 체험까지 하게 되니 마냥 기뻤습니다. 그 당시 저는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지만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이 저의 재정난보다 더 컸기 때문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사업에 망한 것은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축복이었다고 당당히 고백할 수 있습니다. 2018년, 주님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가장 기 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떠나라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주님은 그 뿐만 아니라 제게 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라고 하셨습니다.“웬 한식 조리 사?”교육 사업만 해온 제게는 너무나도 뜬금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나라 복음을 배우고 앞으로는 주님께 무조건 순종한다고 결심했기 때 문에 바로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학원에서는 아줌마는 서너 번 정도 떨어진 다고 너무 기대하지 말라더군요. 2차 실기 시험에는 한식 50가지 메뉴 중 2 가지가 랜덤으로 나옵니다. 저는 시험 전에 주님께“주님, 저 이거랑 저거 잘하는 거 아시죠?”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시험장에 들어가 보니 정말 그 두 가지가 과제로 나와 있었습니다. 나중에 보니 아줌마인 저만 시험에 통과했 더라고요.주님께서는 2018년 말에 떠나라고 하셨는데 HTM 예배가 너무 좋아서 버티다가 결국 2019년 6월에 떠밀려서 마이애미로 왔습니다.
60 마이애미에 도착하니 집과 차 도 주님께서 예비해 주셨습니다. 그 런데 당장 뭘 해서 먹고 사나? 저희 들은 각자 직장을 다닐 계획을 세웠 습니다. 아들들은 아빠의 도움으로 시공무원에 지원을 했습니다. 지원 서만 잘 작성하면 나머지는 아빠 덕 분에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아들이 지 원서에 너무 솔직하게 답변하는 바 람에 면접도 못 보고 탈락했습니다. 우울한 상황이었지만 저희들은 햄 버거 가게에 가서 파티를 했습니다. “이건 엄청난 신호야! 마귀가 싫어 하잖아. 그건 아버지가 기뻐하신다 는 거니까 우리 축하하자. 하나님 아버지,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몰라도 어쨌든 감사합니다”처음에는 억지 로 했는데 그것도 자주하다보니 익 숙해지고 믿어졌습니다. 지금도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아들이“엄마 축 하해야죠!”합니다.그런날들을약 6개월 정도 보 내고 있는데 어느 날 기도 가운데 주 님께서 식당을 하라고 말씀하셨습니 다. 코로나가 전 세계를 공포의 도 Devotion 첫번째 공유주방


61 가니로 몰아넣고 있을 때였습니다. 저는 잘못 들었나보다 생각하면서 버텼 습니다. 그런데 2020년 초부터는 더욱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지인들에 게 물었더니 코로나 확산으로 현재의 식당들도 움츠리고 있는데 지금 식당 을 여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하더군요. 저희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세 상 말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2020년 4월 저희는“김 밥”이라는 상호를 내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식당을 오픈했습니다. 저와 두 아들은 얼마나 식당 사업에 무지했는지 프라임타임인 저녁 6시에 식당 문을 닫았습니다. 공유 키친에서의 여정은 한마디로 지옥 같았습니다. 38도의 찜 통더위, 낯선 사람들의 눈초리, 주문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는 애절함 등등 모두 불편함 투성이었습니다. 그곳에서의 모든 공간은 돈을 내고 빌려야 했 기 때문에 제대로 앉아 있을 공간도 없었습니다. 처음 한두 달은 긴장 속에서 지냈습니다. 더위에서 장시간동안 일을 하 다 보니 모두가 피곤에 찌들었기 때문에 나눔이나 기쁨은 찾아보기 힘들었 습니다. 저희는 불편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바꾸고 싶어서 그곳 사람들에 나는 킹덤빌더다 두번째 매장

62 게 저희 음식을 먹이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처음에는 의아해 했지만 조 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실제로 그 사람들의 마음을 연건 음식 이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습니다. 저희는 예수 그리스도 이 름으로 모든 음식을 만들고 있으니까요. 사람들이 저를 위해 개수대를 내주 거나 설거지를 해주기도 했습니다. 생일을 맞은 사람에게 특별한 음식을 만 들어서 예쁘게 디스플레이해서 가져다주면 눈시울을 적시곤 했습니다. 제가 음식을 나누자 옆의 흑인 아저씨도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찜통 더위 속에서 도 마치 한가족이 된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가 기뻐하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곳에서의 여정 10개월 만에 하나님께서 새로운 장소로 이전시켜 주셨 습니다. 공유 키친보다 더 외진 곳이었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밖에 테이블도 몇 개 놓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 장소에 비하면 이곳은 천국이었습 니다. 직원도 둘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저희들 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시스템 구축, 직원 관리, 고객 서비스 등등... 우버잇츠 에만 판매를 의존하다가 직접 식당에서 식사하는 손님을 보니 얼마나 뿌듯했 는지 모릅니다. 저희들이 이곳으로 이사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곳의 주인 때 문이었습니다. 저희는 첫 만남에서“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라고 말했 고 주인은 그것을 저희들을 들이라는 기도 응답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14개월 만 에 또다시 핫플레이스로 이전시켜 주셨습니다. 메인 도로 옆 아름다운 플라 자 안에 있는 약 35평의 아담한 식당으로요. 현재 이사한지 3개월이 넘었습 니다. 매출은 약 50% 이상 올랐고 계속 상승 중이니 연 매출 100만 달러 달 성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저희 식당은 주 5일만 영업을 합니다. 술도 안 팝니다. 반찬도 사먹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무료는 없습니다. 손님들이 Devotion
63 “소주도 없고 반찬도 돈 받는 한국 식당은 처음이다”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매출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금 장소로 옮길 때 우리가 세운 예산보다 두 배 이상이 들어갔지만 단 한번도 돈이 부족해서 작업이 중단된 적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한 일이라곤 “아버지, 이만큼의 돈이 필요합니다”라고 올려드린 것 밖에 없습니다. 저희 가 두 번째 장소에서 나오자 공유키친에서 만난 흑인 아저씨가 그곳을 임대 하려고 주인을 찾아가서“김밥”의 성공 비결을 물었답니다. 주인은 다른 것 은 말해줄 수 없지만 이것은 말해줄 수 있다면서 김밥의 성공비결은“예수 그리스도”라고 했답니다. 2년 넘게 식당 사업을 하면서 매일 식당에 가기 전에 마음이 설레였습 니다. 그 이유는 식당이 잘 돼서가 아니라 오늘은 주님이 어떻게 나타나실까 라는 기대감에서 오는 설렘이었습니다. 저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는 대부분의 신규 손님들이 단골이 되 나는 킹덤빌더다 세번째 매장

64 고, 구글 리뷰가 좋기 때문입니다. 저희들만 아는 사실인데요. 손님들은 저 희 음식에 중독이 됐다고 하는데 실은 그게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에 중독되 가고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김밥”은 음식을 팔지만 사실은 아버지의 사랑 을 팔고돌이켜보니,있거든요.“김밥”은 코로나 속에서 태어났고 코로나 속에서 급성장 했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하나님나라의 복음 안에서 탄생했고 자라고 있 는 킹덤 비즈니스 입니다. 시작한 첫 달 부터 한 번도 돈의 부족함 없이 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졌고 청지기의 마인드 셋을 가지 게 되었습니다.“김밥”은 아버지 것이니 아버지가 알아서 다 하신다는 생각 입니다. 장로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처럼 내가 하려고 하면 내 문제가 되지만 아버지께서 개입하시면 아버지의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저희는 곧바로 아버지한테 이릅니다. 다른 말 로 그 문제를 아버지께 전가합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 최고의 결과를 저희 들에게 선물하십니다. 아 참! 직원들 때문에 자주 화는 납니다. 현재 직원 7명과 저희 가족 4 명해서 총 11명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 못하거나 인성이 안 좋은 직원 때문에 화날 때는 아버지께“아버지 저 놈 해고하고 싶어요. 저놈이 이렇게 저렇게 했습니다”라고 한참 푸념하고 마지막에는“아버지 마음 주세요”로 끝납니다. 그러면 아버지께서는 올 사람 보내주시고 갈 사람 떠나게 하십니 다. 저희들은 직원들에게 급여와 보너스 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사랑을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장로님의 멘토링대로 이들을 잘 키워서 김밥 프렌차이즈 책임자들로 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들 중 단 한명이라도 하나 님나라 복음을 알고 자녀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세우는 것이 저희의 미션 중 하나입니다. Devotion
65 나는 킹덤빌더다 이제까지 말씀드린 모든 과정에서 저희들이 한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아버지께서 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이 한 게 있다면 날마다 죽 으려고 애쓴 것이고, 저희의 노동력을 빌려 드린 것뿐입니다. 청지기의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지요.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 나타나시는 삶을 살고 있습니 다. 그러니 날마다 기적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지고 당연시된 기적의 삶, 하나님나라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킹덤 빌더들이마지막으로되어버렸습니다.손장로님과 HTM 사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장로님의 말씀과 멘토링 덕분에 피 흘리기까지 선한 싸움을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과 찬양과 존귀를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두 아들과 마이매미“김밥”직원들

휴가-하늘로 열린 창 66 글 | 김수현 (수필가, HTMer) Devotion 이곳은 미국 보스턴의 남쪽, 케이프코드(cape cod) 해변이다. 동서로 48km의 긴 곶인데 국립해안으로 지정되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끝없 는 해변, 마을마다 울창한 나무 사이에 그림같이 펼쳐지는 바다 같은 연못들, 비치에 무지개 파라솔을 꽂고 라운지 의자에 비스듬히 앉은 사람들, 물놀이 하는 아이들 모습이 유난히 빛으로 가득하여 천국이 이럴까 생각했다. 숙소 바로 앞의 비치는 한적했다. 1일 2비치, 오전에, 그리고 해 질 녘에 해변을 거니는 라이프가 시작된 것이다. 이런 호강이 거저 얻어진 것은 아니 고, 한국에서 14시간의 비행을 해서 갔고, 작은딸의 이삿짐을 싸고 푸는 일, 세 돌 지난 손녀를 돌보며 가족에게 세 끼니의 음식을 대접하는 일, 허리 통증 을 유발하는 가사 노동의 대가였고, 자식들 효심 덕이었다.

67 신앙에세이 해 질 녘, 바다는 광활한 갯벌을 내어준다. 하얗게 부서지는 물결이 나이 테 같은 흔적을 새기며 아쉽게 밀려가고, 드러난 갯벌을 어느새 갈매기 떼가 하얗게 덮고 소란스럽게 두런댔다. 아이들이 다가가면 정신없이 날아올라 흩 어지고 다시 모이는 날갯짓을 되풀이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있다.‘이제는 돌 아가도 안전하겠지?’‘응 그럴 거 같아, 살살 가보자.’ 맨발로 갯벌을 걸었다. 참 낯설다. 나는 최첨단 문화가 꽤 고급하게 느껴 지는 도시에 살지만, 고급문화 덕에 생활이 한가해지지는 않고 더욱 바빴다. 세탁기와 청소기가 절약해 준 시간에 나는 다른 계획을 짜 넣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용납 못하고 열심히 살았던 것인데 왜 차분히 주님 안에서 안식하지 못했을까 세월이 흐른 이제야 안타깝다. 전쟁 이후 70년, 나는 풍요와 사치 사이를 오가는 도시 생활을 하고 있 다. 부작용이 있다. 수납공간은 언제나 부족하고, 세월은 빛나던 물건들을 어 떻게 버려야 하나 또 다른 고민을 안겨준다. 이 세상 떠날 때 쓰레기를 잔뜩 남기고 떠날 생각에 맘이 편하지 않다. 지나친 물욕을 주님 앞에 회개했다. 다 시는 사지 않으리라. 갈매기 날갯짓의 무한 반복처럼 이 또한 반복되는 나의 라이프스타일이다.보이는풍요를 떠나 케이프코드 해변에 도착한 나는 보이지 않는‘풍요’ 를 만났다. 시선을 막는 게 아무것도 없는 이곳의 풍요는 부드러운 바람과 같 다. 나의 가슴을 통과하며 나를 붕 들어 올려서 태초의 어딘가에, 빛이 가득 하여 따뜻하고 부족함이 없는 어딘가에 내려놓은 것 같은 감동이다. “아, 풍요롭다. 여기는 딴 세상이구나” 낯설면서 익숙한 풍경 같기도 하다. 기도하면서 예수님 손을 잡고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를 걷곤 했다. 그곳이 갈릴리 호숫가인지, 케이프코드 비치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예수님도 맨발로 빛나는 모래를 밟았다. 나는 늘 어린아이로 등장했다. 어린아이는 종알거리며 연신 웃었다. 웃음소리가 빛의 가루가 되어
뿜어졌고 주님의 숨결이 가득했다. 하나님 나라는 그야말로 풍요의 절정이구 나 싶었다.지난밤, 밤새 폭우가 쏟아졌다. 유리창을 때리는 굵은 빗줄기를 보며 늦게 까지 잠을 자지 않았다. 경쾌하고 시원한 빗소리. 주님을 알지 못했던 젊은 날 에는 이런 빗소리를 들으며 슬픔 혹은 고독을 느꼈다. 빗속에 혼자 서서 온몸 으로 비를 맞는 것 같았다. 감상적인 시를 쓰며 우울을 앓았다. 이곳에서 밤새 천창을 때리는 폭우와 천둥소리가 감사했다. 어둠 속 거친 소리조차 아름답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슬픔과 우울에서 자유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날이 밝으니 비는 멈추고 유리 천창 가득 하늘빛이 선명하다. 주님의 사랑이 잘 보이지 않아서 나는 늘 인색한 감사를 했겠지. 심지어 까맣게 잊고 살았겠지. 지난 생각에 지금, 여기, 이 순간이 대조되면서 주님이 주신 자유와 사랑이, 생명이 더욱 감사했다. 나의 믿음의 여정이란, 모든 것이 꼬이고, 예민하게 반응하며 결핍을 앓던 내가 주님 안에서 사랑으로 채워지고, 자유해지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명일지를 써가는 것이다. 그 책자의 배경 화면은 예수님 손잡고 바닷가를 거니는, 빛이 가 득한 풍경이다. 그 풍경을 케이프코드에서 눈에 보이는 풍경으로 만났다. 68 Devotion

말씀 라디오 금액 | 6만원 (1년 말씀 메모리 카드와 기기) /1년 메모리 카드는 5만원 입금 | 신한은행 110-442-812277 (예금주_헤븐리터치 미디어) 문의 | 이메일 htm0691@naver.com 또는 전화 HTM 센터 02-576-0153 (평일 10:00 16:00) 배터리 제품이라 해외 배송이 어려운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화요말씀치유집회 말씀 1년 치 MP3를 메모리카드가 담긴 휴대용 라디오를 판매합니다. 이제 야외에서나 이동 중에 와이파이가 없어도 데이터 걱정 없이 말씀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은혜가 필요한 지인에게 선물하세요.

73 8 월 헤븐리 뉴스레터 News헤븐리 뉴스레터 ◆ HTM USA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모임 화요집회 여름 휴회 중인 8월 초 손 장로와 스태프들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해외 사역은 20년 1월 이후 2년 만이다. 코브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이번 모임은 해외 킹덤빌더 50여 명과 함께 2박 3일 간 진행되었다. 지난 10월부터 격주로 줌을 통해 손 장로의 멘토링을 받아 온 해외 킹덤빌더들은 3 박 4일간 집중적인 훈련을 받으며 은혜로운 시간을 보냈다. ◆ 헤븐리교회 여름 수련회 손기철 장로는 8월 13-15일에 열린 헤븐리교회(박성호, 손하진 목사 시무) 여름 수련회에 강사로 초청받아 말씀을 전했다. 오후 Q&A 시간에 손 장로는 사람 중심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사고방식 으로 모든 일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녁에 열린 성령 집회는 하나님나라 복음의 중요성과 성령 충만한 삶에 대한 말씀이 선포되었으며 40여명의 성도들은 방언 훈련과 기름 부으심 기도를 통해 성령님을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 세인교회 HEALING CONFERENCE 8월의 무더위가 여전한 주말에 세인교회(강건상 목사 시무) 힐링 컨퍼런스의 주강사로 손기철 장 로가 초대됐다. 8월 20일, 21일 이틀간 3차례의 집회에서 손 장로는 말씀을 토대로 하나님나라 복 음을 선포하며 세인교회가 장로 교단의 모델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각자 안에 하나님의 통치 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일 오후 집회에서는 그간 전한 말씀을 토대로 말씀을 선포 하고 기적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을 가진 성도들이 앞으로 나와 자신이 깨끗해졌음을 선포하고 기름부으심을 받았다. 이틀간 손 장로를 통해 뿌려진 말씀의 씨앗을 세인교회 성도들이 삶터, 일터에 적용해 봄으로써 놀라운 소식이 들리기를 소망한다. ◆ 화요말씀치유집회 개회 5주 간의 휴회를 거쳐 8월 30일 화요집회가 다시 시작됐다. 집회는 올해 12월 13일까지 매주 화요 일 저녁 7시 30분에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쉼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HTM 미디어팀은 집회가 열리 지 않았던 5주 간 유튜브 채널에 상반기 말씀 요약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 영상이 화요말씀치유집 회가 생소하거나 최근 말씀을 요약해서 보고 싶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 는 좋은 도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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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치유와 권능 두란노│2006 04 기름부으심 규장│2008 02 고맙습니다 성령님 규장│2007 03 왕의 기도 규장│2008 07 기대합니다 성령님 규장│2011 05 기적을 일으키는 믿음 규장│2009 06 치유기도 규장│2009 08 알고싶어요 성령님 규장│2012 09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나라 두란노│2013 10 알고싶어요 하나님의 의 두란노│2013 11 킹덤빌더 규장│2015 12 하나님 앞에 머물러라 규장│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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