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Builder
MESSAGE
COLUMN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10 20 28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하나님나라, 당신도 지금 누릴 수 있습니다!
COLUMN
2024년 전반기 사역을 돌아보며│불어오는 성령의 새바람을 타자!
VISION CHURCH
킹덤빌더처치를 소개합니다
SKETCH
새노래사랑교회 미얀마 선교여행 일지
KINGDOM LIFE
건축│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는 집 동화 <스타러스>
DEVOTION
나는 킹덤빌더다│전남 동부 극동방송에도“환영합니다 성령님”이 울려 퍼지다! 환영합니다 성령님 간증
Copyright 2024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신주연
교정 교열 | 정은영, 박희진
디자인 | 한혜진,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4년 8월 1일 통권 170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
저는 전반기를 마치고 미국행 비행기 안에서 한 학기를 되돌아보며 주 님께서 저와 HTM을 통해 행하신 일들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일은“환영합니다 성령님 30일 챌린지”를 한 것입니다. 2019년 연말에 하나님께서 두 가지 감동을 주셨는데, 첫 번째는
앞으로는 한 교인이 더 이상 한 교회만을 다니지 않을 것이라는 감동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사이버 공간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는 감동이었습니다. 당시에는 그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했지만, 코로 나 팬데믹을 겪고 난 후에 그 영향력과 파급력을 조사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3>의 통계를
게 되었습니다.
그런 감동을 받은 후 HTM은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하여 하나님나라 복
음 메시지를 전하고 더 많은 성도들이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는 교학사역으로 복음을 전했지만, 앞으로
는 전수사역을 하게 될 것이고, 그것이 한 사람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 킹
덤빌더로 세우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의 인도하심
을 따라 전수사역을 위해 2021년에 양평 헤븐리 하우스를 세웠습니다. 지금
HTM에서는 매년 2차례“킹덤빌더스쿨”을 하고 있으며 헤븐리 하우스에서
는“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이라는 전수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 시대의 교회에 전하기 원하시는 말씀을 받아 화요
말씀치유집회에서 전하고 더 많은 성도들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듣도록 최
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집회 말씀사역도 일종의 교학 사
역인데, 더 효과적으로 온라인에서 전수사역을 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
각을 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23년은 어두움의 서막이 되는 해가 된다는 감동을 주셨
고, 2024년에는 킹덤빌더들이 새롭게 세워질 것이며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
올 것이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저는 이미 전통적인 관점에서 성령님에 대
한 몇 권의 책을 썼지만, 주신 감동에 따라「환영합니다 성령님」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성령님을 새롭게 보기를, 삼위일체 하나
님의 관점에서의 성령님을 새롭게 알기를, 성령님의 역사에 따른 인간 내면 의 존재적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깨닫고 체험하기를, 마지막으로 하
영에
어떻겠냐는 제안이었습니다. 처음 그 제안을 받았을 때는 버겁게 느껴졌습
니다. 왜냐하면 책 내용에 대한 멘토링 강의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책의 내
용을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 내용이 필요한지, 핵심이 무엇인지, 어떻 게 삶에 적용하는지, 하나님나라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알려주어야 하고 무
엇보다 유튜브로 시공간을 초월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또 다른 책을 한 권 더 쓰는 것과 같이 힘든 일이고
집회를 하는 마음으로,
업로드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상 촬영을 시작한지 며칠되지
신학 노선에 따
교리와 믿음체계
팬데믹으로 다른 교단과 교 파의 교리와 믿음체계를 열린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제는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의 가르침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에 의해서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영
에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 수 있는 준비가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준비된 성도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성
령님에 대해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2019년에 말씀 하신 사이버 공간에서 새롭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었습니다.“환영합니다 성
령님 30일 챌린지”는 사이버 공간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하여
들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합니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수님께서는 3년 동안 열두 제자를 가르치
셨지만, 그들의 인격도 생각도 존재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못하셨음을
알게 됩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가르치셨던 하나님나라의 복음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도, 체험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예수님께서는 전혀 상심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님께서 그 모든 것을 깨닫게 하
시고, 그 존재와 삶을 변화시키실 것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알고 동의한다면,
식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의 인도함을 받음으로
써,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는 킹덤빌더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성령
님’하면 능력, 은사, 방언, 열매 등을 생각하지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
는 삶이란 우리의 일상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
각하고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일을 행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아직도“환영합니다 성령님 30일 챌린지”를 하
지 않으셨다면, 이번 방학에 도전해 보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매번 한 학기를 되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여러 사람을 통해서 베푸신 호의
에 은혜와 감사가 마음에 가득히 넘쳐납니다. 익명으로 하는 일이라 한 번도 감사함을 전하지 못했지만, 글로나마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매번 학기 시작 과 끝에 꽃바구니를 보내주시는 분, 집회 다음 날 수고하는 센터 간사들을 위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호에는 전반기 사역을 되돌아보며‘불어오는 성령의 새바
람을 타자(글, 송영호 목사)’라는 칼럼을 실었습니다. 해당 칼럼 마지막에 이 번 화요말씀치유집회 전반기 말씀을 주제별로 분류해 두었습니다. 다시 한
번 듣기 원하는 주제별 말씀을 듣고 삶에 적용해 보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무더운 여름 성령님의 시원한 바람으로 승리하시고, 8월 27일 하반기
첫 화요말씀치유집회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챌린지




하나님나라,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는 말씀의 의미
사람들은‘하나님나라’라고 하면 죽고 난 다음에 가는 천당 즉 하늘 저
편 어딘가에 있는 낙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나라는 죽고 난 다
음에만 누릴 수 있는 곳이지, 지금 이 땅에서의 삶과는 무관하다고 여깁니
다. 그래서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나라의 이야기를 피상적이고 사변적인 이
야기로 여깁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나라는 현재성과 미래
성 모두를 가지고 있으며, 일차적으로 지금 신약 시대에 누리는 하나님나라
는 우리의 심중에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예수님께서는“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씀하시고, 다른 곳에서
는“하나님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했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막 1: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9: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우리는 위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나라, 즉 하나님의 통치는 하나님의
영이 임할 때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시어 하나님 통치의 모델이 되셔서 하나님나라가 임했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내가 하는 일 너희도
할 것이요. 그보다 더 큰일도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적으로 그 일
은 오순절 성령님이 강림하실 때 일어났습니다. 공생애 사역 중에는 아직 예
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이고 성령님이 임하실 수가 없었기 때문에, 예수
님께서 오순절 성령강림을 바라보시면서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말하
셨던 것입니다.
누가 하나님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찾아온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거꾸로 이야
기하자면 거듭난 자(born again), 하늘로부터 난 자, 성령으로 새롭게 난 자
들은 하나님나라를 볼 수도 있고 들어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
데 우리는 하나님나라를 죽고 난 다음에 가는 하늘 위 어느 곳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에 이 말씀의 진정한 뜻을 깨닫지 못했고 그 결과 하나님나라를 누
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나라로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종교 지도자들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나은 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 5: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그들보다 더 의로워야 한다는 것은 인간의 의로는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는 뜻이며, 인간의 의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의가 되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가 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
이는 자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됨으로 하나님나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누가 하나님나라로 침노할 수 있는가?
그러나 하나님나라를 볼 수 있고 들어갈 수 있는 상태가 된 것과 실제
로 침노해 들어가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부동산에서 집을 계약한
것과 그 집에 들어가서 사는 것이 다른 것처럼 말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하
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나라를 주기를 원하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임했다고 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로운 피조물 이 되었다고 해서 그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나라로
침노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이 우리의 혼과 몸을 통치하는 걸 경험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체험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함으로 우리의 혼과 몸을 통치하는 경험을 하고 난 뒤
부터는 혼이 소생되기 시작함으로 우리 삶의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것 입니다. 즉 자유의지를 가진 타락한 혼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 소생할 때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게 되며 그때부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음으로 실 제로 하나님나라로 침노하고 빼앗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 11:12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눅 16: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하나님나라로 침노해서 빼앗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성령을 통해서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우리의 심중에 심는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우리
는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여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피조
물이 되었지만 우리의 혼과 몸은 여전히 세상 신에 묶여 몸의 종노릇하고 살
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일매일 살면서 자신의 생각,
감정, 신체의 상태도 부인할 줄 알아야 합니다.
현재적 하나님나라와 미래적 하나님나라
성경에서는 하나님나라의 현재성과 미래성 둘 다를 말씀하고 있는데, 이러한 하나님나라의 특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구약의 선지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있을 하나님의 통치(미래적 하나님나라)에 대해
예언했습니다. 미래적 하나님나라에 대해서 예언할 때는“그날이 오면(on that day)”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합니다. 재림 때는 주님을 믿지 않는 자의
심판이 일어나고 더불어 몸의 부활을 입은 자들이 누릴 하나님나라에 대해
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민족적 회개와 회복이 일어날 것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자세히 보면, 예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언이 이루어지기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이루
어질 현재적 하나님나라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미래적 하나님나라에 대해서만 알고 있던 구약의 이스라엘 종교 지도
자와 백성은 메시야가 와서 심판하고 메시아 왕국이 만들어지고 이스라엘
민족이 온 세상을 통치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하나님나라를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말하는 하
나님나라가 언제 오느냐고 질문했을 때, 예수님께서는“하나님나라는 눈으
로 볼 수도 없고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 못하니 하나님나라는 너희 안에 있
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래적 하나님나라만 알고 있던 종교 지도자
들에게 현재적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했기에, 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눅 17:20-21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이러한 오해는 비단 바리새인들만 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
의 초림을 예비했던 선지자 세례 요한조차도 현재적 하나님나라에 대한 것
을 알지 못했습니다. 세례 요한과 그 당시 유대인들은 묵시 문학에 따라 정
치적으로 로마의 압제에서 구해줄 메시아가 와서 다윗 왕국을 건설하고 온
세상을 통치할 걸 기대한 것입니다. 그러니 변방인 갈릴리에 가서 복음을 전
하시고 병을 고치시는 예수님을 세례 요한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래서 그는 옥에 갇혔을 때 제자를 보내어“오실 그 이가 당신입니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께서‘세례 요한은 여자가 낳은 자 중 가장 큰 자’라고 하셨지만
그가 아직 하나님의 영이 임하지 않은 구약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예수님께
서 전하신 복음을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선포하라는 소명은 받았지만 진짜 하나님나라가 무엇인지는 알지 못
한 것입니다. 하나님나라의 비밀의 경륜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을 통해서만 계시되는 것이기 때문에 구약 성경을 통달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기 전에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하나님나라의 비밀을
파괴되고 뒤바뀌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녀들 안에 있는 마
귀의 통치가 무너지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마귀가 통
치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통치가 임했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고 복음입니다.
마 11:5-6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은혜의 해와 보복의 날
현재적 하나님나라와 미래적 하나님나라의 대비를 구약에서 가장 잘 보여
주는 구절이 바로 이사야 61장 1-2절입니다.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면서 예수
님께서는 이 구절을 인용하시면서 나사렛 회당에서 설교하셨습니다.
사 61:1-2 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눅 4:18-21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이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마지막에 예수님께서 책을 덮으시고“이 글이 오늘 너희 귀에 응하였느
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은혜의 해, 곧 현재적 하나님나라가 도래하였다
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 4장 19절의 말씀과 이사야 61장 2절을 비
교하면, 이사야 61장 2절에는‘보복의 날’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이
것은 앞서 살펴본‘그 날이 오면(on that day)’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예수
님이 재림하셔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 심판하는 날을 말합
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4장에서 예수님께서는 의도적으로“주의 은혜의 해”
만 인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하나님나라의 비밀은 오순절 성령강
림으로 도래한 현재적 하나님나라가‘은혜의 해’이며,‘보복의 날’은 예수
님이 재림하실 때 시작될 미래적 하나님나라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인간의 관점이 아닌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 목적의 회복,
확장, 완성의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성경이 말씀하는 하나님나라의 핵심은
하늘로부터 오신 메시아가 마귀가 통치했던 나라를 없애고 하나님이 통치하
시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마귀의 시험으로 첫째 아담이 실패한 것
을 다시 되돌리기 위해 마지막 아담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
험에서 승리하시고 마귀의 일을 멸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이 뭔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자에게도 동일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이 바로 현재적 하나님나
라입니다. 그래서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간 자,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간 자는 예수님이 재림할 때 즉 미래적 하나님나라가 시작될 때 부활의 몸을 입 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나라로 침노하여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라! 현재적 하나님나라를 살아가는 우리는 매일 혼의 구원을 이루어 가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새로운 육체를 경험하는 삶입니다. 회개함으로 물과 성
령으로 거듭날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우
리 안에 임하기 위해서는 성령 체험을 통해 혼이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심중에 심음으로 하나
님나라로 침노하고 빼앗아야 합니다.
그러면 말씀을 심중에 심는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심중에‘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심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이는 세상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대로 고백하고 보고 생각함으로 심중에 심었습니다. 그것
에 기초해 살아가기 때문에 마귀의 통치를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
는 이제 이 세상에서 이루어진 일에 대해서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알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진 것을 보이지 않는 심중에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심은 대로 거두게 되는 것입니다.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히 11: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히 11:3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지금 당신의 상황과 처치와 상관없이 그리스도 안에서“나는 행복합니
다. 나는 온전합니다.”라고 선포해보십시오. 삶이 행복하지 않고 육체가 온
전하지 못하면 못할수록 더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심중에 말씀대로 이루
어진 걸 심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이자 이 땅에 도래한 현재적 하나님나라를 지금 누리는 것입니다.
HTM 화요말씀치유집회
하반기 첫 집회 | 8월 27일

다음세대예배
Kingdom Kids Worship
화요집회 동안에 자녀들을 위한 예배가 진행됩니다.
일시 | 8월 27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30 -10:00
연령 | 6-16세
프로그램 - 찬양과 율동 - 어린이‘구하자 ’배우기 - 말씀 암송 및 성경 퀴즈 - 팀별/또래별 레크리에이션
*영유아(5세 이하)와 함께 오시는 분은 임마누엘홀 왼쪽 자모실에서 예배드릴 수 있습니다.




불어오는 성령의 새바람을 타자!
글│송영호(HTM 신학부 목사)
삼위일체 하나님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원히 현존하시는 하나님이시 다. 하지만 동시에 그분께서는 그분의 자녀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그들과 함 께하고 싶어 시공간 안으로 들어오셔서 쉴 틈 없이 역사하신다. 그분은 영
원히 변치 않는 분이시지만, 인간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시시때때로 변화하
기 때문에, 그분은 비밀의 경륜을 이루어가시기 위해 인간의 반응에 따라 변
화무쌍하게 일하신다. 이처럼 하나님은 영원의 관점(내재적 삼위일체, the immanent Trinity)에서 초월적이시고 불변하시지만, 역사의 관점(경륜적 삼위일체, the economy Trinity)에서는 내재적이고 변화하신다.
그래서 지난 인류사를 되돌아보면 시대, 지역, 민족에 따라 다채롭게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은 이러한 흐
름과 동떨어진 역사적 진공상태에서 쓰여지는 우리의 이야기(our story)
가 아니다. 그분에 의해 진행되는 역사(his story)라는 거대한 퍼즐의 일
부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대에 자신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 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고 그분의 계획과 뜻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
야 잇사갈 지파처럼 때와 시를 분별할 수
하나님께서 주신 자신의 소 명을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이루어나갈 수 있다.
대상 12:32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
이러한 관점에서 HTM 화요말씀치유집회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주님의 임재를 가장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얼 굴 즉 그분의 임재를 가장 중요시했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손, 그분 으로부터 오는 능력과 축복을 우선시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는 주님의 뜻을,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주님의 행적을 알려주신 것이다.
시 24:6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시 103:7 모세에게 주님의 뜻을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님의
새번역 행적들을 알려 주셨다.
화요말씀치유집회는 만져지고 느껴지는 주님의 임재를 실제로 마음껏
먹고 마시는 집회이다. 그 임재 가운데 주님께 자신을 맡기고 그분의 놀라운
만지심을 경험하는 집회이기 때문에, 우리 삶의 다양한 문제와 정신적, 신체
적 질병을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손을 빌려 해결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지
않는다. 주님의 임재에 초점을 맞출 때 주님의 능력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그분이 임재하셔서 각 사람을 사랑으로 만지시기 때문이다. 그 사랑의 터치
가운데 주님의 뜻을 발견함으로써 자신의 소명과 비전을 발견하게 되는 것 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을 이루어가시는 그분의 비밀의 경륜과 이 시
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는 말씀이 선포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
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필요를 채워주는 말씀과는 상당히 괴
리가 있다. 하나님께서 이 시대 교회에게 전하기 원하시는 말씀, 자신의 존
재와 삶을 변화시키는 말씀이 하나님나라 복음의 관점에서 선포된다. 죄 사
함에 초점을 둔 구원 복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창조와 창조목적의 회복, 확
장, 완성에 초점을 둔 하나님나라 복음이 선포됨으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가운데 그분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체험하게 된다.
히 5:12-14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2024년은 성령의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 해이다. 새로운 바람이란 숫
자적인 부흥이 아니라 교회생활에만 안주하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체험을
하게함으로써 하나님자녀의 삶을 살게 하는 것이다. 각자가 킹덤빌더로 세
워지고 그들의 삶을 통해 불신자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는 바람이다.
전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와“환영합니다 성령님 30일 챌린지”를 통해 이 땅
에 성령의 새바람이 불어오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목도했다.
갓피플을 통해 챌린지를 신청한 사람만 7,038명이며 유튜브 영상 일일
조회 수 기준으로 약 12,000~14,000명의 성도들이 챌린지에 함께했다. 화
요말씀치유집회가 열리는 HTM센터에는 매주 새로운 성도들이 좌석을 가득
메웠다. 이번 학기 마지막 집회가 열린 7월 16일에는 하루종일 비가 왔음에
도 불구하고 약 700명이 현장에 참석하였는데, 이는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은
수였다. 또한,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동시 접속자 수도 3천 명이 넘어가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지금 불고 있는 성령의 새바람은 후반기에는 더욱더 강해질 것
이다. 준비된 자에게는 각자의 삶터와 일터에서 주님을 나타내며 하나님 자
녀의 삶을 살게 하는 순풍이 되겠지만, 그렇지 못한 자에게는 자신의 뜻과
계획을 내려놓게 하는, 진동하지 않는 것들(영원한 것)만을 남기시려고 진동
하는 모든 것들(일시적인 것)을 흔드는 역풍으로 다가올 것이다. 히 12:25-28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보냐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또한, 앞으로 오는 시대에는‘영적 부익부 빈익빈(영적 마태 효과)’이
극심해질 것이다. 이는 마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다음 말씀이 실현되
는 것이다.
마 13:12 가진 사람은 더 받아서 차고 남을 것이며, 가지지 못한 사람은
새번역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 25:29 가진 사람에게는 더 주어서 넘치게 하고, 갖지 못한 사람에게서는
새번역 있는 것마저 빼앗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말씀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홍수 때 정작 마실 물
이 없어서 허덕이는 것처럼 지식과 정보가 아닌 생명의 말씀이 되어 혼의 갈
증을 해갈해줄 수 있는 말씀은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지금 불어오는 성령
의 새바람을 탄 자들은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방주 안에서 하나님의 보좌로
부터 흘러내려오는 생명수를 원 없이 마시게 될 것이다.
암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계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성령의 새바람이 불고 있는 2024년을 살아가는 우리는 앞으로 일어날
마지막 때의 일들에 대비하기 위해‘하나님과 직거래 할 수 있는 자’즉 성
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는 자로 준비되어야 한다. HTM 여름 휴회 기
간 동안에 이번 전반기 화요집회 말씀을 반복해서 듣고“환영합니다 성령님
30일 챌린지”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240206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하는 일

하나님의 사랑 체험하기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기
240213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
240220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법
240227 타락한 인간의 속성과 거짓 믿음에서 벗어나기
240305 이걸 모르면 평생 고생한다 (독도법 VS GPS-네비게이션)
240312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서 이젠 벗어나라 (열심히 살아도 안 행복한 이유)
240319 이게 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음성 잘못 듣는다 240326 손기철 장로의 하나님의 음성 듣기 비밀 과외
방언의 은사 240402 방언의 은사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죄의식과 의의식 240409 지긋지긋한 죄의식 이렇게 벗어나라
죄와 의와 심판 240416 보혜사 성령님이 지금 내 안에서 하시는 일
제자와 자녀 240423 당신은 제자인가 아니면 자녀인가?
무거운 짐을 맡기는 삶240430 날마다 새로운 육체를 경험하자 (영적 몸짱 되는 법)
240507 왜 하나님나라는 침노해야 하는가?
240514 이렇게 회개해야 진짜 구원 받는다
하나님나라 복음의 정수
240521 새로운 국적, 태생, 신분을 가지는 법
240528 하나님나라는 바로 당신 안에 있다!
240604 하나님나라, 당신도 지금 누릴 수 있다!
성령체험을 하게 하신 이유240611 오늘날 우리는 어떤 성전을 건축해야 하는가?
성령체험과 성령의 열매240618 성령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는 비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본 구약과 오늘날 우리의 삶 240625
환영합니다 성령님 30일 챌린지 주제별 제목 모음
주제 말씀제목
Day 0: 오리엔테이션
Day 1: 왜 이렇게 변화되기가 힘들까요?
Day 2: 성령님을 얼마나 알고있나요?

성령님과 하나님나라의 복음
Day 3: 구약과 신약 시대의 성령 역사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Day 4: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진짜 이유를 아시나요?
Day 5: 성령님 없는 신앙생활이 가능할까요?
Day 6: 성령세례와 성령체험은 어떻게 다를까요?
Day 7: 어떻게 성령체험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Day 8: 성령체험 전후 당신의 내면은 어떤 상태일까요?
성령세례와 성령체험
기름부으심
성령님의 나타나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기
실전편
Day 9: 혹시 성령체험이 두려우신가요?
Day 10: 성령체험 했는데 왜 더 안 좋아지는 것 같나요?
Day 11: 성령님께서는 왜 저를 다시 십자가로 인도하시나요?
Day 12: 기름부으심이란 무엇인가요?
Day 13: 기름부으심은 어떻게 경험하게 되나요?
Day 14: 기름부으심은 어떻게 받고, 유지할 수 있나요?
Day 15:‘능력 전이(임파테이션)’란 무엇인가요?
Day 16: 보혜사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Day 17: 성령의 열매는 어떻게 맺나요?
Day 18: 은사란 무엇인가요?
Day 19: 자신의 은사는 어떻게 발견하나요?
Day 20: 방언의 은사란 무엇인가요?
Day 21: 성령의 은사에 대해 질문해도 되나요?
Day 22: 성령 사역과 사역자는 어떤 기준으로 보아야 하나요?
Day 23: 먼저 잘못된 믿음체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Day 24: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해야 합니다.
Day 25: 혼이 스스로 생각하기를 멈춰야 합니다.
Day 26: 하나님나라의 법을 깨닫고 훈련해야 합니다.
Day 27: 의존자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Day 28: 수단적 목표가 아닌 소원적 목표로 살아야 합니다.
Day 29: 성령님은 하나님자녀를 어떻게 인도하시나요?
Day 30: 성령님의 인도하심 받기는 어떻게 훈련하나요?

킹덤빌더처치를 소개합니다
1 킹덤빌더처치를 소개해주십시오.
킹덤빌더처치는 한국독립교회 선교단체 연합회(KAICAM)에 등록된 정 회원 교회로서 HTM의 비전을 세상 속에 실현하기 위해서 세워진 비전교회 입니다. 킹덤빌더처치는 그 이름에 담긴 의미 그대로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를 양육하고, 킹덤빌더들로 세워서 세상에 파송하는 교회입니
다. 킹덤빌더란“하나님의 생명을 체험한 하나님의 자녀가 자신 안에 임한
하나님나라를 성령과 말씀으로 이루어가며, 자신의 일터와 삶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위임령에 따라 제자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말합니다. 바
로 이러한 킹덤빌더들이 모인 공동체로서 진정한 킹덤빌더의 부흥과 하나님
의 통치를 이 땅에 나타내기 위해 개척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가 킹덤빌
더처치입니다.
2 킹덤빌더처치가 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입니까?
킹덤빌더처치에 있어서 교회의 본질은 마귀의 통치에서 벗어나 하나님
의 통치 안으로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골 1:13). 다시 말해 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로 부름받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룬 하나님나라 가족 공동체가 바로 킹덤빌더처치입니다. 킹덤빌더처치는
죄사함을 받고, 천당에 가기 위해서 교회 안에서 열심히 신앙생활 해오던 이 전의 틀을 벗어나 하나님의 통치가 온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의 자녀들
을 기름부어 세상으로 파송하고 있습니다.

킹덤빌더처치는 단지 교인의 숫자가 증가함으로 교회가 성장하는 기존
방식의 복음 전도와 제자훈련, 다양한 양육프로그램을 지양합니다. 그 대신
에 하나님나라 복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성을 체험한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에서 주체의 변화와 차원적인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나라 복음
이 세상에 전파되는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체험하는 주일예배를 드리고, 성도 간의 교제와 나
눔을 통해서 하나님나라의 삶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일터, 삶터에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내는 삶을 살아가도록 매 주일마다 기름부으심을 위한
기도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킹덤빌더처치는 교회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애쓰는 것이 아니라 교회인
성도들이 세상에서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도록 하는 데
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킹덤빌더로서 자신 안에
계신 주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갈 때,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자녀의
삶을 보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일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실제로 15
년간 불교에 몸담았던 분이 교회 성도와 교제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이 임함
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 회사 대
표로 있는 성도 한 분은 함께 일하는 공동 대표에게 하나님나라의 삶을 보여
주고‘구하자’전도 교재로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자 그분이 예수님을 주 님으로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성도들에게 나타난 주체의 변화와 하나
님나라의 차원적인 삶이 세상을 향한 가장 강력한 전도 메시지임이 확인된 것입니다.
3 킹덤빌더처치는 언제 첫 예배를 드렸습니까?
2024년 3월 10일(주일) 오전 10시, HTM센터 임마누엘홀에서 킹덤빌
더처치의 첫 예배를 드렸습니다. 현재는 7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이레홀에서는 교회학교 통합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킹덤빌더처치의 주중 예배를 HTM의 화요말씀치유집회로 드리고 있습니다.
4 킹덤빌더처치의 예배가 궁금합니다.
예배의 특징은 예배 시작 전 온 성도가 다함께 30분간 방언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이 방언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함 으로써 자유와 해방을 누리고, 하나님의 생명을 체험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찬양과 경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깊은 임재하심 을 맛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사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회자는 하나님
나라 관점에서 하나님의 자녀들이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말씀을 전
하고 있습니다.
킹덤빌더처치의 예배의 특징 중의 또 다른 한 가지는 말하는 예배인 찬
양과 경배, 듣는 예배인 설교와 함께 매월 1회씩 보는 예배인 성찬을 드리고

있습니다. 성도들은 성찬을 통해서 예수님과 하나됨을 체험하고, 성도와 성
도가 주님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킹덤빌더
처치의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라 예배드림으로
써 시간을 제한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킹덤빌더처치는 더 깊은 하나님
의 임재와 성령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5 킹덤빌더처치에 정식등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현재 교회를 개척하고, 교회의 기준과 비전을 세워나가는 단계이기 때
문에 예배에 참여하시는 분들을 모두 교인으로 받지는 않고 있습니다. 먼저
교회가 한 마음을 품고, 하나님께서 주신 같은 비전을 품는 시간을 갖고 있 습니다.
킹덤빌더처치는 킹덤빌더로서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자신의 삶을 새롭
게 하고, 하나님나라의 차원적인 삶을 통해서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를 나타
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소정의 양육과정을 통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
다. 그리고 새가족 양육과정을 통해서 소그룹 팸을 만들고, 성도 간의 교제
와 나눔을 이어나가려고 합니다. 킹덤빌더처치는 킹덤빌더의 부흥을 꿈꾸
며, 함께 하기를 원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들불처럼 일어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6 킹덤빌더처치가 바라보는 믿음의 실상은 무엇입니까?
유형의 교회 중심이 아니라 무형의 교회인 성도와 삶터 중심의 교회
성도들의 삶을 통한 하나님나라 복음 전도
일터와 삶터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킹덤빌더의 부흥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받는 교회
성령의 열매와 능력을 가진 성도 훈련
로열 킹덤패밀리의 사고방식과 삶을 나누는 교회
이러한 킹덤빌더처치가 되었습니다!

킹덤빌더처치 (담임목사 이경원)

주일 오전 10시 | HTM센터 임마누엘홀 킹덤빌더처치 유튜브 채널

HTM 비전교회
새노래사랑교회 미얀마 선교여행 일지
글│박명희 (HTM사역자)
태어나 처음으로 해외 선교 가는 날, 소풍 전날 아이처럼 설렌다. 새노
래사랑교회 정상혁, 강은영 목사님을 비롯해 20명의 선교팀이 미얀마행 비 행기에 올랐다. 심한 난기류 탓에 멀미로 고생한 팀원이 속출했으나 무사히
미얀마 공항 도착했다.
2일 차
아침 9시‘양곤’신학교에 도착했는데 왠지 낯설지가 않았다. 우상의 땅
미얀마에 하나님께서 예비한 에덴동산 같았다. 학교에 들어서자 예배당에서
귀에 익은 찬양이 들려왔다.

「이 세상이 감당 못 할 사람 믿음으로 영원을 보는 자
살아계신 하나님께 이 세상 모든 것 속하였음을 알고 가는 자
예수의 이름에 큰 능력이 있고 예수의 이름이 날 일으키시니
나 가는 이 길이 낯선 곳이라도 기꺼이 눈 감고도 뛰겠네」
미얀마 신학생들이 선교팀을 환영하며 부르는 찬양에 코끝이 시큰해
온다. 이방 땅에서 듣는 한국어 찬양이라니!
선교사님 사택은 소박하지만 정갈했다. 선교팀을 위해 준비하신 열대과
일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과즙과 함께 선교사님의 사랑이 배어 나온다. 신학
생 대상으로 정상혁 목사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의실을 감당하기엔 턱
없이 부족한 선풍기 서너 대가 습한 기운을 섞어 덜덜거리며 돌아간다. 선교
팀이 준비한 저녁 메뉴는 제육볶음이다. 아이들에게 배불리 고기를 먹이고
싶었다는 선교사님의 선한 웃음이 모든 수고를 잊게 만든다.
3일 차 목사님은 이른 아침부터 말씀을 전하느라 땀범벅이 되셨다. 하나님나
라의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 수없이 많을 텐데 그들에게 우리는



얼마나 복음에 빚진 자들인가? 생각이 많아진다. 고아원팀과 신학교팀 2개
조로 나눠서 사역했는데 고아원 아이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하고 안
수했을 때 아이들 모두가‘방언’을 받고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고백하는 놀
라운 역사가 있었다.
오후에는 강은영 목사님의 기름부음 사역이 있었다. 기도받기 전부터
쓰러지는 사람, 눈물을 흘리는 사람, 방언이 터지는 사람 등 반응하는 모양
은 달랐지만 성령님의 강한 터치가 느껴졌다. 사역을 마친 후 저녁 식사를
위해 식탁에 앉았는데 예배당에서 찬양 소리가 점점 크게 들려왔다. 성령충
만을 받은 신학생들이 돌아가지 않고 모여 기도하며 찬양하는 소리였다. 우
리는 누구랄 것도 없이 식사도 제쳐두고 예배당으로 돌아가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는 중, 빨리 와달라는 신학생들에게 다급한 요청이
왔다. 알고 보니 한 자매에게 성령의 역사가 강력히 임해 유창한 방언과 함 께 통변, 예언의 은사가 임한 것이었다. 이런 모습을 처음 본 신학생들이
“우리가 알던 자매가 아닌 것 같아요. 빨리 와주세요”라고 요청한 것이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4일 차
미얀마에서 가장 가난한‘달라’지역 교회를 방문했다. 달라 지역은‘쓰
레기 마을’이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달라 사람들은 쓰레기와
오물 섞인 물을 마셔서 아픈 사람이 많고 수명도 짧아요”라는 통역사의 말에
마음이 저려온다. 변변한 가구 하나 없고 천장에서 빗물이 뚝뚝 새어 나오는



달라교회에 80여 명의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있었고 그중의 반 이상이 어린
아이들이었다.
목사님께서“우주 만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그 하나님이 우리를 사
랑하신다”는 참 복음을 선포하시고 준비해 간 선물을 함께 나눴다.
5일 차
10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양곤-인레로 이동하는 날, 버스 안에서 바라
본 양곤은 곳곳에 황금사원이 즐비했고 바닥에 엎드려 우상에게 절하는 사
람들을 볼 수 있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허리도 아프고 꼬리뼈도 쑤시고 온몸이 뒤틀렸
지만 나이 드신 장로님, 권사님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싶어 입을 닫는다. 모
두 같은 마음이었을까? 다들 힘든 기색이 없이 밝기만 하다. 이동하는 중 군
데군데 무장한 군인들이 차를 멈추어 세운다. 미얀마가 내전 중이라는 사실
이피부에 와닿는다.
6일 차
오늘은 사역지는 인레호수 건너편 인레교회이다. 인레호수는 너무 아름
다워 마치 TV「세계테마기행」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 같았다. 흙탕물
이 흐르는 하류와는 달리 강의 상류는 수정같이 맑았는데, 원래 그 물은 사
람이 손만 대도 죽는‘저주받은 독이 있는 물’이었단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
유로 핍박하며 죽으라고 쫓아낸 그곳에서 인레의 그리스도인들이 합심하여
기도했고, 이후 기적처럼 물이 맑아져 지금은 그 지역 식수의 근원이 되고
있다고 했다. 이것은 신화가 아닌 지금 바로 이곳 인레교회에서 실제로 일어
난 기적이다.
‘인레교회’에 도착하니 30명쯤 모여 있었고, 이들 중 소수민족도 다수
있어 두 번의 통역이 필요했다. 복음 전파 후, 몸이 아픈 분들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들이 일어났다. 3일 동안 복통과 설사로 고생하던 할
머니, 폐질환으로 인한 가슴 통증으로 힘들어하던 여성이 즉시로 치유되었
고, 수십 년간 알코올 중독과 불면증으로 시달리던 형제님은 기도받고 코까
지 골며 잠들었다가 다시 깨어 마음이 평온해졌다고 고백했다.

두 번째 사역지는 인레마을에서 3대가 함께 모여 사는 집이었다. 삐걱
거리는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올라가니 거실 중앙에 커다란 불상과 제물들이
가득했다. 그런데 목사님께서 복음을 전하시고“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자 하는 분들은 앞으로 나오라”며 초청했을 때 놀랍게 가족 전체가 나와 예
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날 때부터 복수가 차 고통받던 아이의 불
룩한 배가 즉시로 들어가고 할머니의 오랜 관절 통증도 고침 받았다. 가장인
할아버지는 가족과 상의해 가족 대대로 섬기던 불상을 치우겠다고 하셨다.
할렐루야~!
7일 차
이날은 이동하는 2시간 내내 방언기도가 계속되었다. 사역지는 인레호
수 내 수상가옥이었는데 여느 집처럼 거실 중앙에 커다란 불상이 있었다. 그


곳에 모인 마을 사람 15명은 생전 처음 듣는 복음을 신기해하며 순수하게 받
아들였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일하심은 계속되었다.
50대 여성분이 기도를 받고“한국말 기도를 다 알아들을 수 있었어요.
성령님이 항상 내 안에 머물 것이며 올바른 길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말씀하
셨어요. 음성이 분명히 들려 누가 옆에서 통역해 준 줄 알았어요”라며 연신
놀라워했다. 이 일은 우리에게도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분이 일하시며 우리
는 다만 통로로 쓰임 받는 도구라는 사실을 확증시켜 주신 것이다.
주님의 일하심을 생생하게 목도한 우리는 기쁨과 설렘에 점심도 뒤로
하고 다음 사역지로 이동했다. 그 집에는 내전을 피해 온 피난민들이 모여
있었다. 절박한 상황 때문이었을까? 유달리 초롱초롱한 눈, 입까지 벌리며
목사님의 말씀을 달게 받아먹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하나님께서 미리 택하
시고 예비한 영혼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이곳에도 놀라운 기적들이 계속되었는데 이전에는 한 번도 누리지 못했
던 평강과 기쁨을 누렸다는 간증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이 집에 들어오자
마자 우리에게 보란 듯이 불상에 대고 대뜸 큰절하던 40대 남자가 눈물을 흘
리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겠노라고 고백하는 모습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장면이다.
사역을 모두 마치고 배에서 내릴 즈음 선교팀원 장로님의 막내딸, 15년
간 몸이 불편해 고통받던 샛별이가 하나님 품에 안겼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 다.‘미얀마의 새 생명들이 탄생하는 그 시간에 샛별이는 예수님 품에 안식
하러 갔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영화「오두막」의 한 장면이 떠올랐다. 온전 한 모습으로 예수님 품에서 해맑게 뛰놀던‘맥’의 막내딸과 샛별이의 모습 이 겹치면서 기쁨이 흘러나왔다. 자식을 가슴에 묻고도 의연하게 대처하시
는 장로님의 모습… 부활의 소망과 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미얀마 선교 마지막 밤’우리는 호텔 식당에 모여 다과를 나누었다. 그
러다가 누군가의 제안으로 즉석 공연이 시작되었고 성악가들의 콜라보로 찬
양이 이어졌다.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초청해 그들에게‘축복송’을 불
러주며 한 명씩 안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흘려보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참으로 온전하고도 멋진,
품격 있는 밤’이었다.
8일 차
다시 양곤 신학교에 도착해 마지막 말씀을 증거한 후 신학생들과 소감
을 나누었다. 한 신학생은“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천국가는 줄 알았고 세상
사람들과 동일하게 구하며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또 한 학생은 고아원에서 자라면서 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삶
의 의미를 느끼지 못해 죽고 싶었다고 했다. 그런데 이제 오직 주인 되신 주
님만 따라 살겠노라 고백했다.
선교 여행 내내 우리는“우리 이렇게 행복해도 돼?”,“미얀마로 수련회
온 거 같아”라는 말들을 하며 서로 보듬고 감싸주는‘완전하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도록 우리에게 사랑을 가르쳐 주신
성령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립니다. 주님만 높임
받으소서!
HTM을
위한
8월 중보기도

1.손기철 장로님을 위하여
손기철 장로님에게 날마다 신선한 기름이 부어짐으로 이 시대에 하나님나라 복음과 킹덤빌더의 부흥의 통로로 온전히 쓰임받게 되었습니다. 손 장로님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성과 원복을 누리며, 신성한 강건함과 자유함으로 북미주 여름 사역을 넉넉히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2. 환영합니다 성령님
‘환영합니다 성령님’10만 권이 판매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성령님을 체험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킹덤빌더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일으키시는 새바람을 타고 이 책이 널리 쓰임받게 되었습니다.
3.미서부 초청세미나 (8월 6일-8일)
미서부 초청세미나가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탁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인도하는
손기철 장로님이 주 안에서 부어지는 새 힘과 능력으로 주님을 온전히 나타냈습니다. 또한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 안에 있는 하나님나라를 발견하고, 그 나라로 침노함으로써 킹덤빌더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4.새로운 패러다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