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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킹덤빌더 매거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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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dom Builder

2026

SKETCH

INSSIGHT

MAGAZINE FOR KINGDOM BUILDERS OF HEAVENLY TOUCH MINISTRY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HTM)는 2008년 손기철 장로(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재훈)가 설립한 초교파적 선교단체이며 헤븐리터치(Heavenly Touch)는‘하나님나라의 도래와 그 나라로의 침노’를 지칭합니다. HTM은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함으로써

성도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성품과 권능을 나타냄으로 각자의 가정과 일터를 하나님나라로 변화시키도록 섬기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Cover Story

부흥을 기다리며

고요한 물 위로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집니다.

작은 물방울들이 저마다 잔잔한 물결을 일으키고, 그 물결들은 서로 만나 넓게 퍼져 갑니다.

오순절에 성령님께서 임하셨을 때, 각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해졌고, 그들이 함께 모인 그 자리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했습니다.

물방울들이 물결을 일으키고 그 물결들이 서로 만나 더 넓게 번져 가듯, 각 사람 안에 흐르기 시작한 생명은 우리 가운데 흐르는 강이 됩니다.

우리의 혼이 성령님의 이끄심에 반응하여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말씀이 각자의 심중에 생명으로 심기며, 그 생명이 한 사람에게서 또 다른 사람에게로 공명할 때, 부흥은 우리 안에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Copyright 2026 heavenlytouchmedia. All Rights Reserved

발행처 | 헤븐리터치 미니스트리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로 5길 35 파크스퀘어 지하 1층

발행인 | 손기철

기획 | HTM 미디어팀

편집 | 강유진

교정 교열 | 정은영, 조진이, 조유진

디자인 | 이소영, 김혜성

전화 | 02-576-0153

팩스 | 02-447-2039

이메일 | htm0691@naver.com

홈페이지 | www.heavenlytouch.kr

발행일 | 2026년 6월 1일 통권 192호

킹덤빌더 매거진은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의 윤리 강령 및 실천 요강을 준수합니다.

본지에 실린 모든 글과 사진은 사전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HTM 대표인사

MESSAGE

HTM 메시지 | 당신은 정말 보혜사 성령님을 아는가?

SKETCH

제 2기 영적 전쟁 세미나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 영적 전쟁

2026 성령강림주일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및 집회 | 부흥을 기다리며

HTM 일본 오사카 집회 현장 | 오사카에 심은 부흥의 씨앗

33기 킹덤빌더스쿨

이재모 피자 명지대방점 개업 감사예배 | 본사 시대를 여는 아홉 번째 깃발

반석나라 장학회 서울·부산지역 발대식 |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님나라의 반석(磐石)

INSIGHT

킹덤빌더로서 세상 속 영적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

DEVOTION

33기 킹덤빌더스쿨 간증 치유간증

KINGDOM LIFE

하나님 자녀의‘몸’을 깨우는 킹덤 필라테스

사랑하고 존경하는

파트너 여러분께,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깊은 평안과 은혜를 전합니다.

지난 5월 24일, 우리는 오순절 성령강림 주일을 보냈습니다. 사순절의 40일

과 부활절 이후의 7주, 그리고 오순절에 이르기까지, 한 해의 가장 깊은 구속사

적 여정을 함께 통과해 왔습니다. 이제 6월의 첫 자락에서, 저는 여러분께 잠시

멈춰 서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우리가 지나온 길은 단순한 절기의 흐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영

원 전부터 계획하신 구원의 역사가 개인의 삶 안에서 실제가 되는 여정이었습니

다. 우리는 성육신을 통해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을 만났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 자가 대속과 부활을 통해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으며,

의 영이 다시 우리 안에 임하시는 그 우주적 사건이, 바로 각자의 삶 안에서 실현

된 것입니다.

이제 오순절을 지난 우리는 더 이상 이전과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예 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분명히 선언합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이 말씀은 비유도, 시적 표현도 아닙니다. 이것은 오순절 이후 우리에게 일

어난 존재론적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 는 새로운 존재로 재창조되었습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순절 이후의

삶에는 분명한 부르심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왕국을 실제로

이루어가는 것이며(눅 17:20-21), 둘째는 우리의 일터와 삶터에서 그분의 통치

를 드러내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임하신 성령께서는 우리 영에 거하

시며 그곳을 통치하시고, 자유의지를 가진 혼의 의탁을 통해 모든 삶의 자리에서

당신을 나타내기를 원하십니다. 킹덤빌더란 매일 주님의 사랑, 지혜, 능력을 나

타내며, 하나님의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 길에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혼의 구원입니다. 우리의 영은 성령께서 임하시는 순간 단번에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자유의지를 가진 우리의 혼은 매 순간, 매 선택 앞에서 다시 결단해야 합니다. 구

원은 받았지만 겉사람으로 살 것인가, 아니면 속사람으로 살 것인가. 몸의 욕망

에 종노릇할 것인가,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할 것인가. 바로 이 자리, 곧 자유의

지를 가진 혼이 무엇을 선택하느냐 하는 자리가 우리가 매일 통과해야 하는 영적

전쟁의 현장입니다.

그리고 이 전쟁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갈 5: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이 자유는 단순히 죄책감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몸의 종노릇에서 벗어나,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는

상태입니다. 바울이 갈라디아서의 끝자락에서 고백한 바로 그 자유입니다. 이것 이 바울이“나는 매일 죽노라”라고 말한 고백의 결과입니다.

세상을 등지고 산속으로 들어가라는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세상의 가치 체계가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못하고(약 1:2-4), 나 또한 세상에 붙들려 가지 않는다는 선언입

니다(요일 2:15-16).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이 세 가지는 우리 혼이 매일 마주 하는 가장 강력한 유혹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재창조된 우리는 이 세

가지에 더 이상 종노릇하지 않습니다. 또한 세상의 시험을 기쁘게 여길 수 있는

자, 시련 속에서 도리어 인내를 빚어가는 자, 그가 바로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사람이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혼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사람의 삶은 마침내 한 가지 모습으 로 나타납니다. 그것은 화려한 종교적 행위도, 거창한 사역의 성취도 아닙니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성령 안에서의 의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가능하며, 성령 안에서의 평강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때문에 가능하고, 성령 안에서의 희락은 하나 됨의 능력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세 가지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 우

리는 비로소 일터와 삶터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킹덤빌더로 살아가게 됩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오순절은 지나갔지만 오순절의 사건은 이제 막 시

작되었습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시작한 그 자리로부터 우리의 진짜 삶이 출발합니다. 부활절이 회복이었다면, 오순절은 재창조였습니다. 이제 그 재

창조된 존재가 살아가는 오순절 이후의 삶이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그 삶은 영적 전쟁의 자리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갈라디아서 5장 1절의 자

유함을 누리고, 갈라디아서 6장 14절의 십자가를 자랑하며, 로마서 14장 17절의

의와 평강과 희락을 일터에서 흘려보내는 가장 영광스러운 삶입니다.

사랑하는 파트너 여러분, 우리는 한 성령 안에서 믿음으로 연결되어, 그분의

사랑과 생명과 하나 됨을 함께 나누는 참된 교회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교회를

다니는 자가 아니라 교회로 살아내는 자입니다. 여러분의 일터와 삶터마다 하나

님의 통치가 임하기를 진심으로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HTM 대표 건신대학원대학교 신학과 석좌교수

영적 전쟁 세미나

이 세미나는 영적 전쟁을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이미 끝난 전쟁의 현실로 재해석합니다.

신앙생활은 오래했는데 왜 삶은 늘 전쟁 같을까요? 기도하는데도 반복되는 문제, 끊어지지 않는 감정의 패턴, 설명되지 않는 영적 피로…

* 올해는 2개월에 한 번 영적 전쟁 세미나가 있습니다.

* 3기 영적 전쟁 세미나는 6월 27(토)입니다.

영적 전쟁 세미나 (커리큘럼)

1부. 뉴 킹덤신학(New Kingdom

Theology)이란 무엇인가

1. 왜 새로운 신학인가: 전통 해석학의 공헌과 한계

2. 뉴 킹덤신학의 이야기 구조

3. 뉴 킹덤신학의 핵심 교리들

4. 전통 해석학과 NKT의 비교

5. 결론: NKT가 지향하는 공동체

2부. 뉴 킹덤신학으로 본 영적 전쟁

1. 두 세계관의 신학적 함정

2. 뉴 킹덤신학의 영적 전쟁 구조

3부. 영적 전쟁에 대한 오해

1. 들어가며 - 오해를 먼저 걷어내야 하는 이유

2. 전통신학과 뉴 킹덤신학 핵심 비교

3. 10가지 오해와 재정의

4. 공통 패턴 정리 - 전통신학의 한계와 뉴 킹덤신학의 전환

4부. 영적 전쟁에 관한 체계적 이해

5부. 영적 전쟁에 관한 심층 질의응답

6부. 예방의학적 영적 전쟁의 승리

1. 죄의 본질과 인간의 타락한 반응 이해하기

2.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여섯 단계

7부. 2026년, 영적 전쟁의 새로운 국면

1. 우리가 서 있는 시대: 지수적 가속화

2. 영적 전쟁의 3단계

3. 교회의 현실과 새로운 패러다임

4. 영적 전쟁 2단계에서 승리하는 3가지 영성 원리

5. 자유 vs 종노릇: 2단계 전쟁의 핵심

6. 영적 전쟁 2단계에서 승리하는 일상 훈련

*『영적 전쟁』(손기철 저, 규장)을 읽고 참석하시기 바랍니 다.

* 3기 영적 전쟁 세미나는 온라인(Zoom)으로도 진행됩니다. 온라인 참석은 해외 거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분께 권장드립니다. 한국 거주자의 경우, 현장 참석을 권장드립니다.

1차 - 2월 28 (토) → 종료

2차 - 4월 25(토) → 종료

3차 - 6월 27(토) → 신청 안내는 HTM 홈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

*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정말

보혜사 성령님 을 아는가?

손기철 박사│ 2026. 4. 21. 화요말씀치유집회 말씀

“성령님은 누구이십니까?”라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은“능력 주시는 분, 우리를

도와주시는 분, 방언과 은사를 주시는 분, 위로하시는 분, 중생하게 하시는 분”이라

고 답합니다. 틀린 답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답변은‘성령님이 누구이신가’보다

‘성령님이 나에게 무엇을 해 주시는가’에 초점을 둔 것입니다. 성령님은 분명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지만, 그보다 본질적인 것은 성령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성령님이 나에게 무엇을 해 주시는가’에서 출발하면, 성령님을 내 목적을 이루

기 위한 수단처럼 여기게 됩니다. 그래서 간절히 기도했음에도 원하는 방식으로 역사 하시지 않으면 실망하거나, 내 믿음이 부족하다고 자책하게 됩니다. 이러한 혼란은

잘못된 출발점에서 비롯됩니다. 성령님이 무엇을 하시는가보다 그분이 누구이신가를 깨달을 때, 우리는 단지 신자가 아니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자녀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기존의 신학 체계는 성령님의 역할을 소명, 중생, 회심, 성화, 견인, 조명, 보증, 은사 등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각 역할이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충분히 설명하지 않 습니다. 이는 성령님의 본질보다 성경에 나타난 여러 현상을 관찰하고 구분한 결과이 기 때문입니다. 또한 성령님을 주로 개인적 차원에서만 생각해 왔기에, 그분의 공동 체적이고 우주적인 사역은 충분히 다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는“성령님은 누구이신가”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

님이시며, 만세 전부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이 땅 에서 지금 실제로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또한 지금 이 순간도 우리 안에 계셔서 우

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사역을 나타내시는 분입니다.

요 14:17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니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세상은 그를 알지 못하지만 너희는 그를 안다”고 말 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정말 보혜사 성령님을 알고 있을까요? 혹시 성령님

자신이 아니라, 성령님이 하시는 일의 현상만 알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성령님에 대 한 교리는 알지만, 성령님 자신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 질문은 복음

을 실제로 살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성령님을 알지 못한다면 복음의 절반만

아는 것이며, 복음이 지향하는 목적지를 놓친 채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

은 우리 안에 내주하시며,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시는 분입니다. 그

러므로 이제 우리는“성령님, 이것을 해 주십시오”라고 구하기보다, 이미 우리 안에 계신 보혜사 성령님의 이끄심에 응답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1. 또 다른 보혜사: 예수님이 선택하신 단어 예수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 마지막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제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며 가장 중요한 것들을 말씀하셨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때 예수님께서

가장 길고 깊게 말씀하신 주제가 성령님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요한복음 14장부터 16

장까지, 예수님께서는 무려 세 장에 걸쳐 성령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부

활 후 이 땅에 계셨던 40일 동안에는 하나님나라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내가 성령에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 것이면 하나님나라가 이미 너 희에게 임하였느니라”(마 12:28)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전하신 복음 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이라면, 성령님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 하나님나라를 온전히 알 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나라와 성령님은 분리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려면 그분의 영이 임해야 하며, 그 영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그러

므로 성령님을 알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성령님에 대해 말씀하신 그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을 소개하실 때 중요한 단어를 사용하셨습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보혜사’의 헬라어 원문은‘파라클레토스’입니다.‘파라’는‘곁에’,‘칼레오’ 는‘부르다’라는 뜻으로,‘파라클레토스’는‘곁에 불려온 자’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고대 헬라의 법정 용어로, 오늘날의 변호사와 비슷하지만 단순히 법적 지식을 제공하

는 사람을 뜻하지 않습니다. 혼자 감당할 수 없을 때 곁에 서서 함께 싸워 주는 자를

가리킵니다. 이 단어만 보면 성령님은‘나를 도와주시는 분’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

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는 왜 이 단어를 선택하셨을까요? 이전에는 예수님께서 제

자들과 함께 계셨기에, 그들은 핍박 가운데서도 복음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

만 예수님은 하늘로 올리우셨고, 이 세상은 여전히 우리가 감당하기 어려운 곳입니

다. 바로 그 자리에서 이제는 성령님이 우리 곁에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여기

서 정말 중요한 것은 성령님이 단지 우리‘곁에’계시는 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요 14:17 그는 너희와 함께(파르 휘민)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엔 휘민) 계시겠음이니라

구약 시대에 성령님은 사람들‘곁에’계셨습니다. 선지자, 왕, 제사장에게 성령 님께서 임하시고 역사하셨지만, 그들 안에 내주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예 수님께서는 성령님이 너희 곁에 계실 뿐 아니라, 너희‘속에’계실 것이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성령님은 이제 외부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

는 하나님으로 오신 것입니다. 이는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

어”(겔 36:27)라는 말씀이 성취되는 사건입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보혜사 성령님이“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하신다”(요 14:16)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내가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거 룩하게 살든 그렇지 못하든, 보혜사 성령님께서 영원히 내주하신다는 뜻입니다. 이는 나의 상황과 노력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의 약속에 근거합니다. 이것이 복

음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파라클레토스’앞에‘또 다른’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셨습니다. 헬라

어에는‘또 다른’을 표현하는 두 단어가 있습니다. 하나는 종류가 다른 것을 뜻하는 ‘헤테로스’이고, 다른 하나는 같은 종류를 뜻하는‘알로스’입니다. 예를 들어‘헤테

로스’가 사과 옆의 귤이라면,‘알로스’는 사과 옆의 또 다른 사과와 같습니다. 예수

님께서 사용하신 단어는‘알로스’입니다. 이는 성령님이 예수님과 같은 본질을 가지

신 또 다른 보혜사이심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누구이신가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어떤 분이셨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공생애 동안 제자들에게 자신이 누구이신지를 알려 주시고, 하나

님의 통치가 나타나는 일을 행하며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으로 제자들 곁

에서 하시던 일을 이제 보혜사 성령님께서 자녀들 안에서 행하십니다. 곧 성령님은

우리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나타내시고, 우리로 하여금 그분의 사역을 행하 게 하십니다. 가르치시던 예수님은 이제 우리 안에서 성령으로 가르치시고 생각나게

하시며,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이는 곧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를 나타내신다는 뜻입니다. 이것이‘알로스 파라클레토스’의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떠나시는 것이 왜 우리에게 유익일까요?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 14:1)고 말씀하시고,“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 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아니할 것이고 가 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 보내리니”(요 16: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인자로 계셨을 때에는 육신을 입고 계셨기에 시공간의 제약을 받으 셨습니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님이 임하심으로 그 제약은 사라졌습니다. 성령님은 내

안에도 계시고, 이 공간에도 계시며, 온 우주 가운데 계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님께서는 근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성령님은 그리스도의 영으로서 예수

님이 우리 안에 임하십니다(엡 3:17). 그리고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떠나신 것은 우리 에게서 멀어지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가까이 오신 사건입니다. 이것이“내가 떠

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는 말씀의 의미입니다. 더 나아가“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요 14:12)라는 말씀처

럼, 예수님 한 분의 사역은 성령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들의 사역으

로 확장됩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영으로 계십니다. 성령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에 대한 정보

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존재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분의 생명을

만나고 맛보며, 매일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을

존귀히 여기듯 성령님을 존귀히 여겨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

도를 알게 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성령님께서 예수님을 나

타내 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함이 있어야 합니다. 그분과 동행하며 대화할 줄 알아야 합니다.“더 알고 싶습니다. 나를 더 사로잡아 주십시오. 당신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알 수도 없습니다.”이러한 고백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합니다.

2.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 샘이 생기고 생수가 흐른다.

이제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

리의 혼이 그리스도 밖에 있다가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올 때, 성령님께서는 우리 심

중에 생명의 말씀을 심으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이 이루어질 때, 생수가 우리를 통해

흘러가게 하십니다. 곧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낄 때 샘이 열리고 생수가 흐르며, 그리

스도의 성품과 사역이 우리의 일터와 삶터에서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성령님이 더 강

력하게 임하신다는 것은, 내 혼이 그리스도 안으로 더 깊이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그

럴수록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해 더 분명히 나타나시고, 이때 기름부으심이 나타납니 다.

그런데 여러분 중에는 이런 답답함을 가진 분이 계실 것입니다.“나는 예수 그

리스도를 주로 믿고 구원받은 것도 믿습니다. 성령님이 내 안에 내주하신다는 것도

믿습니다. 그런데 왜 내 삶에는 변화가 없습니까? 왜 말씀을 읽어도 심중에 들어오지

않고, 기도할 때마다 답답합니까?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했는데 왜 여전히 결단, 헌

신, 우울의 쳇바퀴를 반복합니까?”우리는 대부분 그 이유를 믿음의 부족으로 여기

고, 자기 의로 더 열심히 신앙생활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의에 힘써 불

복종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그 인도하심에 자신

을 포기한 적이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안에 샘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

물이 되리라”(요 4:14). 샘물이 된다는 것은 우리 안에 샘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

의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우리 안에 생수의 근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계시기에 그 샘은 결코 마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여전히 답답하고 건조

할까요? 왜 샘이 있는데 생수가 흘러나오지 않을까요? 샘이 마른 것이 아니라 통로

가 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뚜껑을 닫아 놓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혜사 성령님은 이 막힌 통로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고 계실까

요? 우리 안에서 성령님이 하시는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우리의 혼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십니다.

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며,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요 14:6). 진리의 영

이신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오실 때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 도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서‘인도한다’는 헬라어로‘호데게오’인데,‘길 안으로 이

끌어 들이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성령님은 진리를 바깥에서 설명하시는 분이 아니

라, 우리를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실제로 데리고 들어가십니다.

많은 사람들은 생수가 흘러나오지 않는 이유를 심중 안에 있는 더러운 것들 때

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통로가 막힌 근본 이유는 심중이 아니라 혼에 있습니 다. 혼이 자기를 향하고‘내가’로 살아갈 때 뚜껑이 닫히고 샘은 흐르지 않습니다. 그

러나 혼이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리스도가 주체 되는 삶을 살

때, 닫힌 뚜껑이 열리고 생수가 흘러나옵니다.

우리 심중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심겨져 있지만, 여전히 더럽고 추한 것들도 남 아 있습니다. 심중이 100% 거룩한 것으로만 채워져 있다면 좋겠지만, 몸의 부활을

입기 전까지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 가를 지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 를 지는 것은 혼의 죽음입니다.‘내가’를 포기하고 자기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혼을 그리스도 안으로 이끄시는 분이 성

령님이십니다.

로마서 8장 14절은“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서‘인도함을 받는다’는 헬라어는‘아곤타이’입니다. 이

단어에는 세 가지 문법적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현재형입니다. 성령님은 지금 이 순

간에도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둘째, 수동태입니다. 우리가 성령님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인도하심에 이끌림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 복수형입니다. 한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여러 자녀들을 동시에 인도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 안에 샘이 있고 생수가 있음에도 생수가 흘러나오지 않는 이유는 우리의

혼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통로를 강제로 여시는 분이 아닙 니다. 그분은 우리의 혼이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하나 됨에 응답하도록 감동을 주

시며, 우리 곁에서 늘 도우시는 보혜사이십니다.

두 번째로, 성령님은 말씀을 가르치십니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

여기서 가르치신다는 것은 단순히 성경 지식을 알려 주신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고 말씀하셨습니

다. 말씀은 정보가 아니라 영이고 생명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생명을 경험하지 못

한 채, 예수 그리스도에‘대한’지식만 가지고 신앙생활을 할 때가 많습니다.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기에, 그 안에는 하나님의 생명 에너지가 있습니다. 우리

의 혼이 그 생명 에너지를 느낄 때 성령님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시고, 그

생명의 말씀이 심중에 심기게 됩니다. 단어의 개념이나 이미지가 아니라, 말씀 안에

있는 생명을 만날 때 비로소 말씀이 우리 안에 심겨지는 것입니다. 그때 말씀을 완전

히 이해하지 못해도 눈물이 납니다. 생명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판단하고 분

석해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하게 됩니다. 이것이 성 령님의 가르치심입니다. 성령님의 가르침은 정보 전달이 아니라 생명의 계시입니다.

말씀을 깨닫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서 나타나시는 것입 니다.

세 번째로, 말씀을 생각나게 하십니다.

요 14:26 …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생각나게 하신다’는 것은 로고스가 레마가 되게 하신다는 뜻입니다. 어떤 상황

에서 머리로 암기한 말씀을 억지로 끄집어내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심중에 심긴

말씀을 떠오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날마다 말씀을 먹고, 그 말

씀을 심중에 심어야 합니다.

성령님은 밖에서 말씀을 알려주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말씀이신 주님이

나타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그때 히브리서 4장 12절의 말씀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게 됩니다. 레마로 떠오른 말씀을 성령의 생수의 흐름을 따라 말

할 때, 그 말씀은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진정한 영성은 머리로 무엇을 깨닫거나, 어떤 경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고 말한 것도, 단순히 무

엇을 가르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이 나타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기존의 신학 체계에서 별개의 항목으로 분류하는 회개, 성화, 조명, 보

증, 성령세례 등은 모두 성령님의 내적 사역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 다. 우리는 인간의 관점에서 이를 나누어 이해하려 하지만, 성령님께서 우리의 혼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실 때 이 모든 일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말씀 안에 있

는 생명을 만나는 것, 성령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시는 것, 자기를 부인 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모두 같은 것을 가리킵니다.

3. 샘에서 강으로

요 7:37-38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여기서‘배’는 innermost being, 곧 심중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우리 심중에서 생수가 흘러나온다고 말합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계시고, 우리가 말씀을 정보가

아니라 생명으로 들으며, 보혜사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혼이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 샘이 열립니다. 그때 성령님께서는 말씀이 심중에 들어가게 하시고, 그 말씀을 가

르치시며, 삶의 상황 속에서 생각나게 하십니다. 우리가 그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

고 말할 때 심중에서 생수가 흐르고,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십니

다. 이것은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차원을 넘어, 샘이 강이 되는 사건입니

다.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던 생명이 밖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님의 역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드러납니다.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을 나타내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동안 행하셨던 사역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생수의 강이 흐른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 각자 안에는 성령님

께서 내주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소리굽쇠가 우리 안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한 소리

굽쇠를 쳐서 울리면, 옆에 있는 소리굽쇠는 건드리지 않아도 함께 공명하여 소리를

냅니다. 마찬가지로 한 사람이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함으로 생수가 흘러나오

고, 그 사람의 육체를 통해 생명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도 공명이 일어납니다. 이것 이‘수평 공명’입니다. 비록 우리에게서 흘러나오는 생수가 순도 100%는 아닐지라

도, 그 생명이 비집고 흘러나와 옆 사람과 공명할 때 우리는 뜨거운 용광로가 됩니다. 그동안 수많은 집회와 기도 모임이 있었습니다. 함께 찬양할 때 마음이 뜨거워 지고, 함께 기도할 때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충만함이 집회장을 나서

는 순간 대부분 사라지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

님의 생명이 생수의 강으로 흘러나온 것이 아니라, 생각에 따른 감정 에너지의 공명

이 일어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의 생명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에 반응한 감정의 차원일 뿐입니다. 그래서 집회가 끝

나면 다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진정한 공명은 생수의 공명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생수가 흘러나와 서로에게 공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화로가 되고 마침내 불덩이가 되면, 비로소 우리 안에서 졸졸 흐르던 생수가 폭발적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합니다. 이때 성

령님에 의한 회개가 일어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 심중을 깨끗하게 하시기 원하시기

에 죄를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흔히“회개하면 부흥이 온다”고 말하지만, 인간의 의

지로 만들어낸 회개는 아무 일도 일어나게 할 수 없습니다. 수많은 부흥의 역사에서

나타난 회개는 용광로가 된 후에 자기도 모르게 죄를 고백하게 된 회개였습니다. 이

것은 성령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이 회개를 통해 생수의 순도가 100이 됩니다. 그때 온 우주에 편재하시는 성령

님과 공명이 일어나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모인 곳에 임하십니다. 그것이 바로 부흥입

니다. 부흥은 두 왕국이 하나 되는 사건이며, 요한계시록 21-22장에 나타나는 새 하

늘과 새 땅의 실재를 우리가 미리 맛보는 일입니다. 이 일은 혼자 이룰 수 없습니다. 성령님이 내주하시기 전에는 위로부터 임하셨

지만,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신 이후에는 위로부터 임하지 않으십니다. 성령님

은 무소부재하시며,“여기 있다, 저기 있다”라고 말할 수 없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님이 내주하시는 형제들이 함께 기도할 때 그곳이 진동했다고 말하

지, 성령님께서 위로부터 임하셨다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부흥은 자녀들이‘호모튀

마돈’, 곧 합심하여 일심으로 기도하고, 혼이 같은 방향으로 정렬될 때 일어납니다.

그러나 이것은 조건부 공식이 아닙니다.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그분의

절대 주권에 속한 일입니다. 다만 역사적으로 볼 때, 준비되지 않은 곳에 부흥이 일어 난 적은 없습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 생수의 강으로 흘러나가실 때 성령의 열매와 은사가 나타 납니다. 개혁 복음주의는 열매를 성령의 내주로 설명하고, 오순절 은사주의는 은사가 나타나려면 또 다른 성령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한 성령을

나타나는 현상으로 나누는 오류입니다. 모든 뿌리는 성령님의 내적 사역입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이 열매입니다. 성령

의 열매는 헬라어로 복수가 아니라 단수입니다. 이는 예수님이 나타나신다는 의미입 니다. 은사는 그리스도의 사역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나라 복음 을 전하셨고, 그 나라를 보여 주셨으며, 기사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은사 가 사도 시대에 끝났다는 주장은 더 이상 주님이 나타나지 않으시고 일하지 않으신다 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소명에 따른 은사가 나타납니다. 그 목적은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그리스도의

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하나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우리는 개별적 그리스도가

되어 가며, 거울을 볼 때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 형상을 닮아갑니다.

그러므로 신앙은 죽은 후 천국에 가는 관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개인적으로 성

령 충만한 삶을 살며 생수를 흘려보냄으로, 편재하시는 성령님과 수직 공명이 일어나

야 합니다. 그리고 이 사회가 변화되기 위해서는 부흥이 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영광으로 나타나시는 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담대해집니다. 배

움이 짧았던 베드로도 오순절 이후 담대히 복음을 전했고, 그를 통해 수천 명이 주께

돌아오며 기사와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일이 이 시대에도 일어나야 합니다.그

럴 때 세상은 우리 안에 살아 계신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동체 안에서 부흥이 임하는 전체 흐름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공동체 차원의 성령 충만함이 순도 100이 될 때, 그 생명은 주체할 수 없이 다

른 사람에게 흘러갑니다. 아픈 사람에게 가서 기도할 때,“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

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 라”(막 16:17-18)는 말씀이 실제로 일어납니다. 우리 함께 이러한 부흥을 꿈꿉시다. 합심하여 일심으로 기도하고, 함께 준비합시다.

헤븐리터치센터 임마누엘홀

LED 디스플레이 설치

화요말씀치유집회가 열리는 임마누엘홀 두 기둥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설치되었습니다.

이제 홀 어느 자리에서도 사각지대 없이, 더욱 선명하고 시원하게 말씀이 선포되는 집회 현장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귀한 변화를 위해 동역해주신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더 많은 분들이 임마누엘홀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본 영적 전쟁 - 제 2기 영적 전쟁 세미나

글│ 유승문 (HTM 사역자, (주)메타씨앤아이 대표이사)

사진│ 김혜성 (HTM 사역자)

큰 일교차 속에서도 봄의 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던 4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헤븐 리터치 미니스트리(이하 HTM)에는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킹덤빌더들이 하나둘 모 여들기 시작했다. 이번 모임은 HTM이 2026년‘영적 전쟁 2단계 원년’을 맞아 기획한

6회의 영적 전쟁

시리즈 중 두

참석자들은 COVID-19 이후 급격히 변화한 시대와 이미 삶 깊숙이 자리 잡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영

적 전쟁을 배우고 실제 삶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대를 품고 자리에 함께했다.

하나님의 임재가 임마누엘 홀에 가득한 가운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찬양으로

2기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세미나의 문을 열며 손기철 장로는 이번 시간이 단순히 머리

로 이해하는 강의에 그치지 않고, 생명으로 나누고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권면했다. 이 후 각 주제가 하나씩 펼쳐질 때마다 참석자들은 뉴 노멀 시대에 직면한 영적 전쟁을 어

떤 관점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새롭게 점검하게 되었다.

또한 킹덤 워리어로서 이미 승리한 전쟁을 어떻게 담대히

살아내야 하는지, 혼이 정렬된 전사로 서기 위해 무엇을 붙

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과 도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영적 전쟁을 뉴 킹덤신학의 관점

에서 보다 깊이 다루었다. 첫 시간에는 뉴 킹덤신학(New Kingdom Theology)의 이야기 구조를 비롯해, 삼분설과 혼

의 구원을 포함하는 인간론, 존재적 주권과 관계적 주권을

다루는 신론, 그리고 왕국 서사 중심의 해석학적 원리에 대 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뉴 킹덤신학의 적합성과 타당성

을 역사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며, 이 신학이 왜 지금 이 시

대에 필요한지를 조명했다.

이어지는 강의에서는 뉴 킹덤신학으로 본 영적 전쟁

의 핵심 구조가 다루어졌다. 기존의 설계 중심 세계관과 전

쟁 중심 세계관이 가진 구조적 한계와 목회적

본 뒤, 존재론적 토대와 관계적 차원을 구분하는 관점이 제시되었다. 이 관점은

완성은

질서 중 어디에 힘을 실어줄 것인가를 선택하는 존재론적 충돌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

의 창조목적이 점진적으로 실현되거나 지연되는 우주적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그러나 아직”이라는 시간적 관점에 법정적·차원적 관점을 더하여,“온전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않은”프레임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승리의 확신과 전투의

긴박감이 어떻게 동시에 공존할 수 있는지를 보다 분명히 이해하게 되었다.

이후 영적 전쟁에 대해 평소 궁금해하던 실제적인 문제들이 다루어지면서 참석자

들의 집중도가 높아졌다. 특별히‘영적 전쟁에 대한 10가지 오해’와 그에 대한 재정의

를 통해, 전통적인 영적 전쟁 이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공통된 패턴을 살펴보고,

세 가지 중요한 전환이 제시되었다. 첫째, 전쟁의 가장 치열한 현장은 내 심중이며, 둘

째, 전쟁의 핵심 수단은 혼의 방향성이고, 셋째, 전쟁의 승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을 향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기다리던 점심시간, 참석자들은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오랜만에 만난 이들과 정겨

운 담화를 이어갔다.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쾌활한 웃음소리와 삼삼오오 둘러앉아 오

전 강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로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가득했다. 짧지만 즐거웠던 휴식 시간을 끝내고 오후 강의는 다시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드

려지는 찬양으로 참석자들의 혼을 정렬하며 시작되었다. 오후의 첫 강의는‘당신은 정

말 적을 알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 창조목적의 전개 구조와 적의 위치, 전 략, 기원과 정체, 그리고 한계와 약점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평소 우리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실존적 질문들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에서는 적을 바르게 알 때 영적 전쟁의 의미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적은 존재 자체를 파괴하는 자라기보다 방향을 돌리는 자이며, 성도는 존 재론적 주권과 관계적 주권에 대한 확신 속에서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얼마나 위대한지, 그리고 그 완성의 과정에 자신이 동참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영적 전쟁을 신학적으로 체계화하기 위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되었다. 영적 전쟁은 실제로 존재하는가, 왜‘영적 전쟁’이라고 부르는가, 구원받은

체와 다음 세대는 영적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이 심도 있게 다루 어졌다.

손 장로는 특별히 공동체가 영적 전쟁에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했다. 공동체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서로의 혼을 지키고 격려하는 전우 관계이며, 각 사람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정렬될 때 함께 전쟁을 감당하는 하나님나라의 생태계가 된다는 것이

다. 또한 감정의 공명이 아니라, 각 사람 안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서로에게 생명을 일으 키는 공명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2기 세미나는 영적 전쟁을 뉴 킹덤신학의 관점에서 보다 깊이 다루며, 참석

자들의 이해를 한층 넓혀 준 시간이었다.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삶의 자리에서 어 떻게 영적 전쟁을 분별하고 승리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통찰을 제공한 자리이기도 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의 핵심은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이어진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가는 킹덤빌더들 의 얼굴에는 피곤함보다 새로운 결단이 어려 있었다. 그들은 단지 강의를 들은 참석자 가 아니라, 이미 이긴 싸움의 전장인 일터와 삶터로 다시 파송되는 빛의 자녀, 곧 킹덤 워리어(Kingdom Warrior)로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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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부 | 영적 전쟁 입문:

이미 승리한 자의 정체성과 부르심

1. 영적 전쟁의 본질과 십자가의 승리

2. 성령의 오심과 하나님 자녀의 새로운 신분

3. 킹덤빌더의 사명과 영적 전쟁

4. 현재적 하나님나라: 왜 아직도 싸움이 계속되는가?

2부 | 승리한 자가 패배하는 이유: 거짓자아와 잘못된 믿음체계

5. 나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이해

6. 내가 믿고 있는 세상의 실체

7. 인간 내면의 역동성에 대한 이해

8. 세상적 사고와 하나님나라의 사고

9. 관계의 왜곡

10. 패배의 주요 원인들

11. 포스트모던 문화와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전장

3부 | 킹덤빌더로서의 성장과 무장

12. 왕족의 정체성 깨우기: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회복

13. 하나님의 사랑 체험하기: 하나님의 생명과 축복을 누리는 자녀

14. 영광의 통로 열기: 용서와 회개의 능력 체험하기

15. 하나님의 임재의식과 기름부음 흘려 보내기

16. 킹덤빌더의 무장: 하나님의 전신갑주 입기

4부 | 출정 전 마지막 점검: 내 안에서 벌어지는 영적 전쟁 이해하기

17. 자유의지와 승리의 열쇠

18.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와 사탄의 한계

19. 의인의 삶과 영적 전쟁의 실제

5부 | 일상에서의 영적 승리

20. 새로운 믿음을 가져라

21. 매일이 삶을 새롭게 시작하라

22. 마귀의 유혹에 걸려 들지 말라

23. 문제 해결을 새롭게 하라

24. 악한 영을 내쫓아라

25. 함께 싸우고 이기는 공동체 안에 거하라

스쿨의 비전 핵심 가치

Kingdom Builder Junior School

"너는 내 사랑하는 자녀다"

스쿨의 목적

하나님의 눈과 귀와 마음은 다음세대에 있습니다.

KB 주니어 스쿨은 다음세대의 부흥을 꿈꿉니다.

“하나님의 생명, 사랑, 하나됨” 하나님 자녀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를 다음세대의 심중에 새깁니다.

하나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고, 아버지의 사랑 안에서 정체성을 세우며, 하나님과 사람 안에서 하나됨을 이루도록 돕습니다.

이 스쿨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을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알며,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은사를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음세대들을 하나님을 나타내는 킹덤빌더로 세워 각자의 삶터로 파송합니다.

Kingdom

부흥을 기다리며

2026 성령강림주일 HTM 비전교회 연합예배 및 집회

글│ 이경원 (보라매 킹덤빌더처치 담임목사)

사진│ 김혜성 (HTM 사역자)

2026년 오순절 성령강림주일, HTM 비전교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연합예

배로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연합예배는 단순한 절기 행사가 아니라, 성령님을 사모

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함께 모여 부흥을 기다리는 자리였다.

예배에 앞서 80여 명의 연합 섬김팀이 먼저 모여 뜨겁게 기도했다. 주차와 안

내, 분리수거와 화장실 청소, 찬양과 경배, 음향과 영상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섬기는

손길들 가운데“내 교회, 네 교회”의 경계는 보이지 않았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

묵히 움직이는 이들의 섬김을 통해,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모습은 집회가 시작되

기 전부터 이미 드러나고 있었다.

예배실 개방 시간이 되기도 전에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모인 성도들이 길게 줄

을 이루었다. 먼 길을 달려온 이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사모함이 함께 어려 있었다. 성

도들이 하나둘 자리를 채우는 임마누엘 홀은 마치 사도행전 2장 1절의 장면을 떠올

리게 했다.“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 2:1)

예배당에 모인 성도들은 방언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다. 이어 예배는 비전교회

연합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솔리스트 앙상블팀의 특별 찬양으로 이어졌다.

오전 예배 강단에 선 손 장로는 에베소서 1장 9-10절을 힘 있게 선포했다.

엡 1:9-10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신 것이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손 장로는 이 말씀을 통해 성경이 말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며, 그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를 발견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창조목적은 인간

의 타락에 대한 반응이 아니라 창세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것이며, 우리가

향해 가는 곳은 잃어버린 에덴이 아니라 새 예루살렘이라는 말씀이 선포되었다. 우리

는 과거로 돌아가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나라의 완성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자라는

메시지였다.

또한 오순절은 이천 년 전의 한 사건을 기념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은 영

원 전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역사 속에서 결정적으로

전진한 사건이며, 창조목적을 향한 하나의 봉우리다. 막혀 있던 생명나무의 길이 열

리는 차원을 넘어,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자녀들 안에 직접 내주하신 사건이라는 말씀

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이어 설교는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으로 이어졌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비

밀’은 감춰진 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때가 되어 드러나는 하나님의 뜻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그리스도가 계신다. 하나님께서 역사와 시대, 그리고 우리의 삶을 이끌

어 가시는 목적은 모든 것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데 있다. 손 장로는

영원 전 예정에서 시작해 창조와 회복, 성숙과 완성으로 이어지는 하나님의 경륜의

흐름을 설명하며 전했다.

“오늘 여러분이 서 있는 자리, 여러분의 일터와 삶터가 바로 그 과정의 한복판

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목적이 점진적으로 실현되는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재

창조된 자로서 성숙과 확장을 이루어가는 자입니다.”

특별히 이날 심중에 깊이 새겨진 것은 두 왕국의 그림이었다. 이미 우리 안에 임

한 내주하시는 왕국과 장차 완성될 거주하시는 왕국이 결국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완성될 그날을 함께 바라보게 되었다.

오전 예배를 마친 뒤에는 삼삼오오 모여 점심 식사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먼 길을 달려온 성도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처음 만난 이들과도 자연스럽게 인사

를 나누었다. 곳곳에서 반가운 웃음소리가 들렸고, 질서 있게 움직이는 성도들의 모

습 속에는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생명을 나누는 하나 됨이 묻어났다.

오후 집회에는 더 많은 성도들이 모여들었다. 800여 명의 성도들로 임마누엘 홀

은 물론 헤븐리 존까지 가득 채워졌다. 오전 예배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 안에 무엇

이 있는지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시간이었다면, 오후 집회는 우리 안에 이미 임해 있

는 생명의 흐름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손 장로는 말씀을 선포하기에 앞서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지금 여러분 안에서 생수가 흘러나오고 있습니까?”그 생수가 강이 되고 있습

니까?”그 강이 모인 곳을 진동시키고 있습니까?”

설교는 오순절 이후 달라진 시대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성령님께서 그리스

도의 영으로 우리 안에 오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서 당신의 형상을 나타

내시며 우리를 그분의 모양대로 빚어 가신다. 우리의 하루하루는 그저 지나가는 시간

이 아니라,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이루어지는 자리이며, 성령님은 우리에게 기름부

으셔서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의 사역을 이어가게 하신다.

그 말씀 앞에서 성도들은 우리 안에 샘이 있고 생수가 있다는 사실을 단지 지식 으로 받아들이는 데 머물지 않았다. 그것이 말씀대로 믿어지는 은혜가 임하고 있었 다. 오순절 이후, 누구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이제 우리가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감당 할 수 있다는 담대함이 번져갔다.

손 장로는 이어 결정적인 문제를 짚었다.

“여러분 안에는 샘이 생겼고, 그곳에 생수가 있습니다. 문제는 생수가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혼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말씀의 생명을 맛볼 때, 그 레마의 말씀이 심중에 심깁니다. 그리고 그 말씀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함으 로 생수가 흐르게 됩니다. 그 생수가 모일 때 생수의 강이 됩니다. 그 일은 결코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한 사람 안의 샘만으로는 결코 강이 될 수 없다. 그러나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모

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때, 각 사람 안의 생수가 서로 만나 흐르기 시작 한다. 그 흐름이 깊어질 때 사도행전에 기록된 것처럼 마음을 같이하는 공동체가 세

워지고, 마침내 하나의 화로가 준비된다.

“물론 부흥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화로를 준비하는 일은 우리 의 몫입니다.”

이후 각자 화로의 한 부분이 되어 함께 기도하고, 주님을 경배하며 회개하는 시 간을 가졌다. 심중에 빛이 비추이자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회개가 터져 나왔고 눈물이 흘렀다. 그 회개는 스스로의 의지로 인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서 온전한 생수가 흘

러나오게 하기를 원하시는 성령님에 의한 역사였다.

그리고 모두 함께 하나님을 기다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라는 말씀처럼 아무것도 구

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결단하지 마십시오. 그저 그분 앞에 잠잠히 계십시오. 하나

님의 자녀에게는 그분을 기다리는 일이 가장 큰 즐거움입니다.”

짧지 않은 침묵이 임마누엘 홀과 헤븐리 존을 동시에 덮었다. 끊임없이 올라오

는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각 사람의 혼이 주님을 향했다. 누군가는 성령님의 임재

앞에 조용히 앉았고, 누군가는 눈물을 흘렸다. 기침이 터지기도 하고, 깊은 안식과 기 쁨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그 자리를 감싸고 있던 하나님의 임재는 부드럽고 포근했

다. 마치 어린아이가 되어 엄마 품에 안긴 듯한 평강이 임마누엘 홀을 덮었다. 사랑받 고 있음을 알게 하심으로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하시고, 내 존재를 그분께 온전히 의탁 하게 하시는 시간이었다. 세상도, 나 자신도 희미해지고 오직 주님만 계시는 듯한 순 간이었다.

오후 집회는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 속에서 더욱 깊어졌다. 성도들은 주님을

만났고, 주님께서 자신을 통치하시며 새롭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했다.

그리고 집회의 마지막, 우리는 모두 한마음으로 선포했다.

“나는 하나님 비밀의 경륜에 쓰임받는 자입니다.”

“나는 언제나 화로의 한 부분으로 쓰임받겠습니다.”

이 고백은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파송의 선언이었다. 그것은 단지 사역을 위

임받는다는 의미가 아니었다.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우리도 그리 스도 안에서 세상 가운데 보내심을 받는다는 뜻이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의 말씀

처럼, 우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도록 부름받은 자 들이다.

그 파송은 거창하거나 화려한 모습을 뜻하지 않는다. 각자의 가정과 일터, 삶터

에서 이 시대의 화로를 이루는 한 부분으로 서는 것이다. 내 안에 임하신 성령님의 생 수가 그 자리에서 흐르게 하고, 그 생수가 또 다른 사람에게 흘러가도록 자신을 내어

드리는 삶이다. 하나님의 경륜의 한 봉우리가 세워지는 바로 그 자리에 우리가 서 있다. 2026년 오순절. 이날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 가운데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를 함께 바라보게 한 시간이었고, 한 몸 된 교회가 함께 부흥을 기다리는 자리였다. 우리

는 여전히 부흥을 기다린다. 그러나 이제 그 기다림은 이전과 다르다. 막연히 기다리

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을 드리며 기다리는 것이다. 그날 오순절의 불

씨는 임마누엘 홀에만 머물지 않았다. 이 땅 곳곳에, 그리고 각자의 일터와 삶터 가운

데로 번지기 시작했다. 진정한 부흥을 기다리며.

Los A ngeles County, California, USA

사랑의 빛 선교교회 손기철 장로 초청 특별 집회

장소

사랑의 빛 선교교회 (www.lolmc.org)

집회 일정

● 2026. 7. 19.(주일) 1.2.3.부

● 2026. 7. 20.(월) 오전 9:30-12:30 / 저녁 7:30-9:30

● 2026. 7. 21.(화) 오전 9:30-12:30 / 저녁 7:30-9:30

● 2026. 7. 22.(수) 오전 9:30-12:30 / 저녁 7:30-9:30

목회자 세미나

● 2026. 7. 23.(목) 오전 9:30-12:30 / 오후 1:30-3:30

● 2026. 7. 24.(금) 오전 9:30-12:30

미서부지역 파트너

및

킹덤빌더모임

동역하시는

일시: 2026. 7. 18.(토) 10:00 - 13:00

장소: 사랑의 빛 선교교회 (www.lolmc.org)

접수: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 양식을 작성해 주세요.

▴ 신청하기

“오사카에 심은 부흥의 씨앗

HTM 일본 오사카 집회 현장

글│ 주명규 (HTM 비전기획실장)

지난 5월 16일, 오사카 한복판에 자리한 리빙 지저스 처치. 예

배당은 넓지 않았지만, 40여 명의 일본 성도들을 포함한 120여 명의 형제 자매들이 체험한 하나님의 만지심은 결코 작지 않았다. 도쿄와 후쿠오카, 한국에서까지 달려온 성도 120여 명이 예배당을 가득 채

웠고, 오사카 성결교회 신샛별 목사와 찬양팀의 일본어 찬양으로 집 회의 문이 열렸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집회는 오후 5시가 되어서야 마무리되었다. 한 시간 남짓한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꼬박 6시간이었 다. 그러나 그 긴 시간 동안 자리를 뜨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개념으로 믿는 것과 심중에 심는 것

이날 손 장로는 한 가지 질문으로

말씀을 시작했다.“믿으면 이루어진다,

맞는 말이에요. 그런데 왜 이루어지는 것

을 경험하지 못할까요?”그는 갈라디아

서 6장 7절,“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

대로 거두리라”는 말씀을 중심으로‘개

념적 믿음’과‘심는 믿음’의 차이를 짚었

다. 머리로 동의하는 것과 심중에 씨를 심

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라는 것이다. 그 차이를 보여 주는 인물은 마리아

였다. 처녀가 잉태한다는 불가능한 말씀

앞에서 마리아는 분석하거나 계산하지

않았다. 다만“주의 말씀대로 내게 이루

어지이다”라고 고백했다. 그 고백은 말씀

을 심중에 심는 행위였고, 창조주의 성육

신이라는 우주적 사건의 통로가 되었다.

손 장로는 복음의 의미를 한국 교회

가 익숙하게 받아들여 온 틀보다 훨씬 넓

게 펼쳐 보였다.“바실레이아”(나라)는 왕

의 통치권이다. 예수님께서 전하신 복음

은 사후 천국행 티켓이 아니라, 마귀가 통

치하는 포로수용소에서 하나님이 통치하

시는 나라로 지금 옮겨졌다는 선언이다.

삶의 터전이 바뀌고, 정체성이 바뀌며, 삶

의 방식이 바뀐다. 이것이 하나님나라 복

음의 세 차원이라고 전했다.

복음의 본질이 선포될수록, 통역을

맡은 김기원 목사의 일본어가 끝나기도

전에 일본 성도들 사이에서“아멘”이 터

져 나왔다. 언어의 벽은 있었지만, 복음의

울림에는 국경이 없었다.

혼의 지도를 펼치다

오후 집회는 한층 더 깊어졌다. 마태

복음 16장 25절,“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

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라는 말씀에

서 한국 성경은‘목숨’, 일본 성경은‘생

명’으로 번역했지만, 헬라어 원문은‘프

시케’, 곧 혼이다. 목숨이나 생명으로만

읽으면 자기 부인이 육체적 고행으로 축

소될 수 있지만, 본래 의미는 혼의 방향

전환이다.

“하나님나라는 너희 안에 있다”(눅

17:21). 이 말씀을 설명하기 위해 손 장

로는 빙산의 비유를 들었다. 마음은 수면

위에 드러난 표면 의식이고, 심중은 수면

아래에 있는 잠재의식이자 신념 체계의

터전이다.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좋

은 땅”이 바로 이 심중이다. 말씀이 머리

에 저장되면 성경 지식이 되지만, 심중에

심기면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된다.

타락의 구조도 혼을 중심으로 다시

설명되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영이 임하

심으로 생혼이 되었고, 자유의지를 가진 혼이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 중심으로 방

향을 틀었을 때 죄가 시작되었다. 행위적

죄는 그 결과일 뿐이다. 예수님의 구원 사

역은 이 타락의 정확한 역순으로 전개되

었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혼의 죗값

을 지불했고, 물은 심중의 낡은 가죽 부대

를 새것으로 바꾸었으며, 성령은 우리 심

중 안에 영원히 임재하셨다. 피, 물, 성령,

이 셋이 하나다(요일 5:6-8). 성육신과

십자가와 오순절을 분리할 때, 복음은 절

반만 남는다.

“우리가 그동안 잘못 배운 겁니다.

밖에 계신 예수님께 구하는 믿음이 아니

라, 내 안에 계신 예수님이 나타나도록 하

는 믿음이 필요합니다.‘내 안에서 능력

이 나감을 내가 아노라.’그 예수님의 믿

음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예배당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익숙

한 성경 이야기가 전혀 다른 각도에서 들

렸을 때 찾아오는 멈춤이었다. 여러 사람

의 눈시울이 붉어져 있었다.

일본 목회자의 고백

이날 한 성도는 별도의 치유기도 없

이 말씀을 듣는 가운데, 상한 고막으로 인

해 들리지 않던 소리를 듣게 되고 마비되

었던 팔이 풀리는 등 하나님의 만지심을

체험했다. 집회에서 특별히 눈에 띈 것은

일본 현지 목회자들의 반응이었다. 리빙

지저스 처치의 샤토루 목사는 집회 후 이

렇게 말했다.

“일본 교회는 말씀만 강조하는 복음

주의와 성령의 역사만 강조하는 은사주

의가 하나 되지 못한 현실 가운데 있습니

다. 서로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 현실이 늘

안타까웠는데, 오늘 집회를 보면서 확신

했습니다. 말씀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

을 체험하는 이 복음, 이것이야말로 지금

일본에 필요한 복음입니다. 제가 두 진영

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감당하여, 꼭 손장로

님을 모시고 목회자 모임을 하겠습니다.”

말씀과 성령의 분리는 일본만의 문

제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신을 섬

기는 이 나라에서,“한 성령 안에서 말씀

이 생명이 되는 복음”이라는 선언은 특별

한 무게를 지녔다.

통치권의 주인은 누구인가

이튿날인 17일 주일에는 야마토 메

구미교회(담임목사 천창길)에서 말씀이

선포되었다. 손 장로는 갈라디아서 5장 1

절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

려고 자유를 주셨으니”를 통해, 자유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복

음의 궁극적 목적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창세기 3장에서 마귀는 인간에게

“너도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네가 주체

가 되어 선악을 판단할 수 있다”고 속삭

였다. 피조물이 창조주의 자리를 넘보도 록 유혹한 것이다. 그러나 최고의 자유를

손에 넣으려 한 그 순간, 인간은 두려워하

여 숨었다(창 3:10). 스스로 자유를 움켜

쥐려 했을 때 하나님이 주신 위임된 통치

권을 잃어버린 것이다.

손 장로는 이 통치권을 세 축으로

설명했다. 소유, 공급, 지배. 매일 눈을 뜨

고 일하고, 만나고, 돈을 버는 이유의 밑

바닥에는 더 많이 소유하고, 미래의 공급

을 확보하며, 타인을 지배하려는 욕구가

숨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채워도 만족은

없고, 남는 것은 두려움뿐이다. 예레미야

2장 13절이 말하는“터진 웅덩이”, 곧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삶이다.

진정한 자유의 비밀은 역설 속에 있

었다. 내 소유권, 공급권, 지배권을 주님

께 이양할 때 하나님의 소유와 공급과 통

치 안에서 살게 된다.“내 주머니가 아니

라 아버지 주머니로 사는 삶입니다.”이

말씀에 예배당 곳곳에서 웃음이 번졌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체험은 이 자유

를 실제가 되게 한다. 성부의 사랑을 경험

하면 소유 욕심이 사라지고, 성자의 생명

이 흐르면 미래의 불안이 녹아내리며, 성

령의 하나 됨 안에서는 타인을 지배하려

는 마음이 기쁨으로 바뀐다. 손 장로는 수

도꼭지의 비유로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

했다. 파이프에 물이 가득 차 있어도 꼭지

를 한 번도 틀어 본 적이 없다면, 자기 안

에 물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하나님의 사

랑이 이미 우리 안에 가득한데도, 무조건

적인 사랑을 흘려보내 본 적이 없기에 경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예배는 한 주간의‘숙제’로 마무리되었다. 놓지 못하는 소유가 무엇인지, 내가 해

야만 한다고 붙드는 공급이 무엇인지, 통제하려는 관계가 누구인지 발견하는 대로 주님

께 이양할 것. 그리고 무조건적 사랑을 베풀고, 모든 일에서 주님을 나타내며, 선악 판

단을 내려놓는 세 가지 실천이 주어졌다.

나비는 스스로 날아든다

이번 집회를 관통한 질문은 하나였다. 자유가 무엇인지 모르는 종의 삶을 살 것인 가. 방종을 자유로 착각할 것인가. 소유와 공급과 지배를 끝없이 늘리며 자유를 추구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러나 정원을 가꾸면 나비는 오지 말래도 날아든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나비를 쫓는 대신 정원을 가꾸는 것, 그것이 하나님나라의 법칙이다. 오사카의 5

월, 한일 성도들은 각자의 정원으로 돌아갔다. 씨앗은 이미 심겨졌다. 이제 남은 것은

그 씨앗이 심중에서 자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나타나는 일이다.

간증

안녕하세요. LJC 리빙지저스처치 성도 박경예입니다.

이번 손기철 장로님 초청 집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집회를 통해 많은 의문에서 해방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인생의 최종 목적이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다면 빨리 천국에 가는 것이 행복한 일이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병 낫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의문을 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 목적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성령님의 존재는 인정하고 있었지만, 제 안에 계신 성령님의 능력에 대해서는 분명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성령님의 위대한 능력을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일이라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하여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고 선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이는 것에만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던 제 모습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나라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현실이 어떠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변화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집회를 준비하고 섬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킹덤빌더로서 세상 속 영적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까요?

글│ 유대얼 (CF 감독, 헤븐리교회 성도)

이번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반복되는 일상, 예상치 못한 사건과 관계들 속에는 하나님께서 이미 준비하신 부르심과 연결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세상 속에서 영적 공동체를 이루고, 그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 킹덤빌더의 실제적인 인사이트가 발굴되기를 기대합니다.

1. 영적 공동체의 필요

Q. 일터나 삶터에서‘아, 나 지금 혼자구나’싶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 유 제가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일은 영상을 연출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연출이라는 포지션은 늘 외롭습니다. 혼자서 많은 것을 판단해야 하고, 그 판단에 따른 결과도 책

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런 책임감과 외로움은 연출을 시작한 초반부터 늘 느껴 왔습니다. 다만 지금은 그런 감정이 많이 줄었고, 오히려 어느 정도는 즐기고 있 는 것 같습니다. 그쪽으로 마음이 바뀐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상황이 딱 떠오르지는 않지만,

안에서는 우리가 서로에게 얼마나, 어디까지 관심과 사랑을 줄 수 있을까를 생 각하곤 합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지 않는 많은 동료와 후배들이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 게 될 수 있을까에 대해 최근 고민이 많습니다. 이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왜 만나게 하 셨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사실 일터와 삶터의 부흥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로 만난 사람들에게 노골적으로 복음을 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학교에서 강의할 때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주님을 전하는 것은 어려운 부분처럼 느껴져, 돌려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릅니다. 목사님을 모셔서 설교도 듣고, 특강도 듣고, 함께 교제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모임을 마치고 함께 길을 걷던 때입니다. 지나가던 한 사람

이 우리를 향해 저주를 퍼붓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귀신 들린 사람 같았습니다. 그

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때 저는 우리 모임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시는구나 하 는 생각을 했습니다.

Q. 반대로, 모임은 있었는데 공허했던 경험도 있나요? 그 경험은 지금 세상 속 영적 공동체를 어떻게 바라보게 하나요?

▒ 유 공허했던 경험으로는 어릴 적 출석했던 교회의 건물이 없어지는 것을 봤던 일 이 떠오릅니다. 원래 계시던 담임목사님이 연세가 많아 은퇴하신 뒤 다른 목사님이

오셨는데, 큰 교회 건물을 짓는 일에 욕심을 부리시는 바람에 원래 있던 교회를 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몰래 계약한 부지는 법적인 문제로 교회도 지을 수 없는 상황이 었고, 그 목사님은 다른 교회로 가서 새롭게 목회를 하셨습니다. 그야말로 난장판이었 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공동체를 볼 때 그 중심에 정말 하나님이 계시는가를 생각하게 되었 습니다. 자신은 죽지 않은 채, 자신의 기호나 바람에 맞춰 종교생활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보게 됩니다.

3. 하나님나라의 리더십 경험

Q. 일터나 삶터에서‘내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주님을 나타냈다’고 느꼈던 순간이 있었나요? 그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 유 작년에 우연히 참여하게 된 미술 관련 전시 프로젝트에서 강연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노골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사실 그 전시나 인터뷰를 많은 사람들이 보지는 못했지만, 제게는 그 시간이 하나님

Q. 최근 주변 사람으로부터 예상치 못한 말을 들은 적이 있나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 유 앞서 언급한 일들 가운데, 10년 만에 우연히 만났던 직장 동료가 얼마 전 저희 교회에서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저에게“덕분에”라는 표현을 했는데, 사실 부끄러웠습니다. 다 하나님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는 그저 하 나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지금 주변에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고

공간이 있나요? ▒ 유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제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매 순간 쉽지 않 습니다. 주변의

다. 설령 그것을 의식하고 있다 하더라도,

가장 어렵습니

쉽지 않습니다. 또한 부족한 제 모습을 돌아보며, 혹시 나의 부족함 때문에 하나

님을 욕되게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요즘은 학생들에게 강의할 때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직접적으로 말하

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예술을 하는 학생들에게 영·혼·몸의 원리

를 알려 주고 싶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영감을 받고, 그것을 심중에 심

다시 몸으로 표현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선한

Q. 그 어려움을 알면서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면, 뭔가요?

▒ 유 2026년부터 시작된 이 말세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

다. 특히 요즘 태어나 미디어를 다루는 학생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어떤 영에 사로 잡히고,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그것들을 심게 될지 매우 우려됩니다. 그래서 예술가

4.

위로와 공 감을 느끼는 장면을 그려 봅니다.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함께 변화되는 일 터를 상상합니다. 그 장면 속에는 제 주변의 많은 예술가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성령 님을 체험하며, 자신을 부인하고 예수님만을 나타내는 선하고 뛰어난 예술가들이 되 기를 바랍니다.

Q. 지금 그 실상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그것을 믿고 살아가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나요?

▒ 유 오직 말씀과 기도, 그리고 함께하시는 성령님에게서 옵니다.

글│ 강유진 (HTM 사역자)

5월의 푸른빛이 한창 짙어가던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33기 킹덤빌더스쿨이 열렸

습니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 이번 스쿨에는 참가자와 조장, 사역

자까지 총 2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참가자들이 하나둘 도착할 때마다 조장과 사역자들은 밝은 웃음과 따뜻한 허그

로 이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름을 확인하고 인사를 나누는 짧은 순간에도, 앞으로 함 께 걸어갈 4박 5일의 여정을 향한 기대와 설렘이 번져 갔습니다.

이번 33기 킹덤빌더스쿨은 처음으로 숙박형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가자

들은 강의실에서 말씀을 듣고 각자의 집으로 흩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식사하고 휴식하고 대화하며 매일 밤 조모임을 이어 갔습니다. 좋은 시설과 맛

있는 식사, 편안한 휴식, 아름다운 자연과 따스한 날씨까지 더해져 말씀을 듣고 삶을

나누기에 더없이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첫날부터 강의실의 분위기는 남달랐습니다. 누구 하나 졸거나 흐트러지는 모습

없이, 참가자들의 눈빛은 또렷했고, 하나라도 놓칠세라 기록하는 손을 멈추고 말씀에

온전히 집중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단지 강의를 듣는 시간이 아니라, 말씀을 심중 에 심으려는 간절함이 현장을 채웠습니다.

1-2일차에는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을 깨우고, 하나님의 창조목적과 두 왕국 관

점으로 성경 전체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어떤 존재로 창조하셨는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신 구원이 단지 죄 사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재창조되어 하나님나라를 이 땅에 나타내는 삶으로 이

어진다는 사실을 깊이 살펴보았습니다.

익숙하게 들어왔던 신앙의 언어들도 이 시간 안에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단편

적으로 흩어져 있던 신앙의 조각들이 하나님의 경륜 안에서 하나로 연결될 때, 참가 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씀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느껴 보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하

나님을 향한 자신의 열심보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시는 아버지의 사랑 앞에 조용히 머물렀습니다. 이어진 기름부으심 기도 시간에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위로와 회복 을 경험하는 이들이 곳곳에서 보였습니다. 누군가는 눈물을 흘렸고, 누군가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 듯한 편안한 얼굴로 주님 안에서 안식했습니다.

2일차 오후에는 윤성혜 사역자(그레이스 코칭 대표)의 특별 세션“킹덤 커뮤니

케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나라의 관점에서 말하고 듣고 관계 맺는 방식이

무엇인지 배우며, 참가자들은 소통이 단순한 대화 기술이 아니라 하나님 자녀의 정체 성과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짝을 지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는 실습을

통해, 대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흘러갈 수 있음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3일차는 주일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손기철 장로의 인도로 주일예배가 드려졌습

니다. 스쿨 일정 가운데 함께 드린 예배였기에 더욱 특별했습니다. 교회와 교단의 울

타리를 넘어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이며, 모든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함께

누리는 자리였습니다.

손 장로는“당신은 자유한가?”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하나님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역사와 영적 전쟁에 대해 배웠지만, 실제 삶에서는 여전히

세상의 시선과 소유, 지배, 공급권에 묶여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를 물었습니다. 자

유는 신앙생활을 통해 얻어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자유의 근원이신 하나님 안에서

이미 주어진 것을 누리는 삶이라는 메시지가 선명하게 전해졌습니다.

예배의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을 붙들고 있던 소유와 지배, 공급의 묶임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고백했습니다.“나는 사랑입니다. 나는

생명입니다. 나는 하나 됨입니다. 나는 자유합니다!”

3일차 오후에는 박준환 사역자(SK 주식회사 컨설팅 담당 이사)의 특별 세션

“킹덤빌더 라이프 스타일북 활용하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실습과 사례를 통해 킹덤

빌더의 삶이 매일의 기록과 점검, 선택과 실천을 통해 성숙해지는 과정임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일상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어떻게 실제로 살아낼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날 이어진 방언기도 훈련에는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묶여 있던

것들이 끊어지고, 눌려 있던 자녀들이 자유케 되었습니다. 오전 주일예배에서 선포된

자유의 말씀이 기도와 사역 가운데 실제로 이어지는 듯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깊이 만지시고, 그리스도 안의 자유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역사 앞에 현장은 경외감으

로 뜨거웠습니다.

4일차 점심시간에는 방언기도를 더 깊이 훈련받기 원하는 이들을 위한 '방언 애

프터서비스'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사역자들이 함께 기도하며 섬겼고, 방언기도에

대한 질문과 실제적인 도움도 나누었습니다. 이날에는 재정 강의도 진행되었습니다.

재정은 단순히 돈을 잘 관리하는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 공급권을 두고 살아가는가

의 문제임을 깨달았습니다. 가난과 결핍의 사고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공급과 청지

기적 삶을 배우며, 참가자들은 하나님나라의 관점에

서 재물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기쁨으로 춤추며 드림과 나눔

을 하는 특별한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어떤 참가자는

“기쁨으로 헌물해 본 것은 난생 처음”이라고 고백하

며, 헌금이 의무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사

랑과 감사를 올려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음을 깊이 경 험했습니다.

이어 가난의 묶임을 끊는 기름부으심 기도가 진 행되었습니다. 결핍과 두려움, 세상에 공급권을 두고

살아왔던 묶임에서 벗어나 하나님께 모든 공급권과

능력의 주권을 돌려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강의는 킹덤빌더의 일상영성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스쿨에서 받은 은혜가 특별한 장소와 시

간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시 가정과 일터와 삶터에서 흘러가야 한다는 메시지였습니다. 킹덤빌더는 교회

안에서만 세워지는 사람이 아니라, 매일의 선택과 일,

만남, 재정, 건강, 시간 속에서 하나님나라를 나타내 는 사람입니다.

숙박형 과정이었기에 이번 33기는 더욱 특별했 습니다. 참가자들은 강의실에서만 말씀을 들은 것이

아니라, 식탁과 산책길, 숙소와 조모임 안에서 서로의 삶을 나누었습니다. 고백과 위로, 기도와 격려가 오

가는 시간 속에서 조원들은 자연스럽게 하나님나라의

여정을 함께 걷는 동역자가 되어 갔습니다.

4박 5일 동안 참가자들은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 을 다시 붙들고, 하나님나라의 삶을 실제로 배우며, 자기 중심으로 향하던 혼의 방향을 하나님께 돌이켰

습니다. 창조목적의 관점에서 성경을 새롭게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며, 삶의

모든 영역을 그리스도 안에서 재정렬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33기 참가자들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그 자리는 더 이

상 이전과 같은 일상이 아닙니다. 가정과 일터와 삶터는 하나님나라를 나타낼 자리이

며, 매일의 선택과 말, 관계와 재정, 일과 시간은 주님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스쿨을 통해 참가자들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가 무거운 의무

가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를 누리는 길임을 배웠습니다. 이들이 내가 죽

는 것이 기쁨이 되고 그리스도가 나타나는 킹덤빌더의 삶을 향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

딛기를 소망합니다.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시작된 은혜가 각자의 삶 가운데 계속 흘러가기를 기대합

니다. 이들을 통해 하나님나라 복음이 더 넓게 전파되고, 이 땅 곳곳에 킹덤빌더의 부

흥이 일어났음을 선포합니다. 33기 킹덤빌더스쿨 가운데 행하신 모든 일에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 After Kingdom Builder School

여자 4조(조장 조유진)는 스쿨이 끝난 뒤에도 제단의 불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한 달

동안 매일 15분 방언기도를 하고 단톡방에서 인증합니다. 또한 구하자 읽기, 말씀 선

포, 로그북 기록 등 각자의 미션을 정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사는 곳도 다르고 교파와 교단도 다르지만, 이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결되어 삶터와 일터에서 하나님나라를 살 아가는 공동체가 되었습니다.‘내가’를 포기하자‘우리’가 선물로 찾아왔습니다.

제34기

킹덤빌더스쿨 “

킹덤빌더스쿨(Kingdom Builder School)은 HTM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훈련과정으로, 이 땅에 도래한 하나님나라를 알고(눅12:32), 그 나라로 침노해 들어가(눅16:16), 하나님나라 친 백성의 실제적인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이들을 훈련시키는 스쿨입니다.

2026. 10. 2 - 5 (금-월) ▶ 가평 좋은아침 연수원 * 1-4일차 숙박

2026. 10. 9 - 10 (금,토) ▶ 헤븐리터치센터

* 5,6일차 숙박없음

* 일정과 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스쿨핵심내용

신앙과 현재의 삶

창조목적의 점진적 실현에 기초한 성경이야기

Devotion

33기 킹덤빌더스쿨 간증

이번 스쿨을 통해 풍성한 간증이 나누어졌습니다. 지면 관계로 모든 글을 실을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본 호에 게재된 간증은 원문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편집자의 손을 거쳤음을 안내드립니다.

김○○

지난해 8월 말, 33년 6개월이라는 긴 장거리 행군을 은혜 가운데 마치고 정

년퇴직 했습니다. 은퇴 후에도 가정의 행복을 이루기 위해 동분서주했고, 교회

사역은 물론 보다 안정적인 삶을 위한 학습과 구상으로 늦은 밤까지 불을 켜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마음 깊은 곳에서“내 안에 거하라”는 잔

잔한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진정으로 주님 안에 거할 수 있

는지 알지 못했기에 막막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저를 33기 킹덤빌더스쿨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손기철 장로님의 말씀을 통해 제 안의 깊은 의문을

풀어 주셨습니다.

2026년 5월 4일은 저의‘사망 기념일’입니다. 이번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저는“나는 죽고 내 안에 예수께서 사시는”은혜를 경험하며, 제 신앙의 좌표를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제 인생의 B.C.와 A.D.는 퇴직 전후가 아니라,‘거짓자

아’라는 수건을 벗어 던진 전후로 나뉩니다. 일, 만남, 시간, 재정, 건강을 우상

삼아 그것을‘나’자체로 여겼던 어리석음을 십자가에 못 박습니다. 그리고 그것

들이 무너진 자리에 영원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가득 채워졌음을 고백합니다. 이제 세상을 향해 당당히 선포합니다.“누가 뭐라 하든지 나는 하나 님의 자녀입니다!”

주님은 저를 이 땅에 보내실 때‘사람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소명을 주셨습 니다. 이제 인생 2막에서는 세상의 초등학문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말씀에 기초하여 사람을 세우고자 합니다. 단순히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는 사람

이 아니라,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람들의 영혼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형상을 일깨우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정○○

저는 지방에 살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여러 말씀을 듣던 중, HTM의 화요 말씀치유집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제게는 어린 시절 새어머니에게 받은 학대

로 심중에 깊이 심겨진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자동으로 올라오는 생각과 감정을 주님께 드리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잘되지 않았습니다.“너는 못난 존재야. 너는

안 돼”라는 마귀의 음성에 늘 지고 말았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말씀을 듣고 싶다는 마음으로 33기 킹덤빌더스쿨에 참여하 게 되었습니다. 평소의 저는 저와 다른 기질의 사람을 판단하고 불편해하곤 했습

니다. 그런데 4박 5일 동안 전혀 다른 기질의 조원들을 만나면서도, 판단하는 마 음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각 사람이 다르기 때문에 조화롭고 아름다운 것이며, 하나님께서 유일무이한 존재로 지으신 귀한 자녀들이라는 것이 체험되

었습니다. 그리고 이 깨달음은 가정에도 이어졌습니다. 남편과 서로 다르기 때문

에 불편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모두 깨졌습니다.

마지막 날, 성령님께서는 제가 더 이상 미운 오리 새끼가 아니라, 주님 안에

서 하나님나라를 전파하는 독수리 새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킹덤빌더스쿨은

마치 그리스도 안의 용사를 세우는 사관학교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막

입학한 사관생도처럼, 조장님과 조원들을 통해 킹덤빌더의 삶의 방식이 무엇인

지 자연스럽게 배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가운데, 구원받았다고 생각하지만

늘 패배자처럼 느껴지고, 말씀대로 살고 싶은데 그렇게 살지 못해 괴로운 분들이

있다면 꼭 킹덤빌더스쿨에 참여해 보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스쿨에 가기 전에는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짜증이 많고 아침에 눈뜨는 것조 차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스쿨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고 체험하면서 그런 것들이

깨끗이 씻겨 나갔습니다. 이제는 매일 눈뜨는 것이 기대됩니다. 주님, 감사합니 다. 매일이 기대되는 삶이 되었습니다.

조○○

킹덤빌더스쿨 첫날, 서서 찬양을 드리는데 마치 하나님의 군대가 서 있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들었던 손 장로님의 말씀이 새롭게 레마의

말씀으로 다가와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중간에 화장실

도 갈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가난의 묶임을 끊고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위한 드

림과 나눔의 시간은 제게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십일조와 헌금을 드

리면서 이렇게 기뻐한 적은 없었습니다.

어릴 때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주님과 동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

나 어른이 되고 어느 순간부터 신앙은 종교생활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50세가 넘

은 지금, 이 놀라운 하나님나라 복음 안에서 다시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

랜 시간 동안 저를 기다려 주신 주님께 너무나 죄송하고, 이 복음을 통해 저를 만

나 주신 사랑이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저는 업그레이드되어 일터와 삶터에서 영적 전쟁을 해

나갈 무기를 장착했습니다. 스쿨을 마친 후 첫 출근 날, 교정을 거닐며 예수 그리

스도 안에서 이곳에 하나님나라가 임했음을 선포했습니다. 보건실에 누워 있는

학생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이 흘러가도록 기도하는데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느껴졌습니다. 앞으로의 삶도 날마다 저를 통해 하나님만 나타나는 삶이 되었음

을 선포합니다. 김○○

작년 9월, 한 집사님으로부터 손 장로님의 유튜브 말씀을 소개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생명 없는 종교생활에 지쳐 모든 사역을 내려놓은 상태였고, 영적 갈

급함으로 허덕이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게 손 장로님의 말씀은 그야말로 생수 와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33기 킹덤빌더스쿨로 인도하심을 받은 것은 제게 참으

로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마음으로 스쿨을 기다리고 있었

는데, 도착 일주일 전 허리를 다치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일을 통해 주님께서 더 큰 은혜를 예비하셨음을 믿었습니다. 4박 5일 동안 제 허리가 치유

되었음을 실상으로 그리며 기도로 선포했습니다.

마지막 날을 앞두고는 통증 때문에 진통제까지 복용해야 했지만, 결국 허리

에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또한 방언도 열리게 되었습니다. 관념으로 화석화된 신

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의 말씀이 제게 실체화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어떤 것도 문제가 되지 않 음을 경험하게 하셨습니다. 33기 킹덤빌더스쿨로 인도하신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송○○

저는 지난 4월 세례를 받은 새신자입니다. 주변 형제자매님들이 한마음으로 킹덤빌더스쿨 참여를 권유해 주셔서, 용기를 내어 이번 4박 5일 일정에 함께하

게 되었습니다. 이번 킹덤빌더스쿨을 통해 제가 가장 크게 경험한 것은 저의 진 짜 정체성을 발견한 것입니다.“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이 땅의 킹덤빌더다”라

는 정체성이 제 안에 분명히 자리 잡았습니다. 이제는 저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

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스쿨 이후 제 삶에는 실제적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쉽게 울화가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통화

하거나, 바쁜 출근길에 누군가 차선에 끼어들면 금세 화가 치밀곤 했습니다. 그

런데 이제는 예전처럼 쉽게 반응하지 않고, 마음에 평안이 임하는 것을 느낍니 다. 제 마음이 한결 너그러워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제 안에 정체성의 변화

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음을 더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킹덤빌더스쿨은 저에게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로 새롭게 살

아가기 시작한 진짜 출발점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제단 위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매일 성경 말씀을 심중에 심으며 살아가고자 합니다. 하나님께서 제 안에 시작하

신 이 변화가 계속 이어질 것을 믿습니다. 할렐루야!

송○○

이번 킹덤빌더스쿨에서 제게 특별히 다가온 것은‘기록’에 대한 말씀입니 다. 아내는 매일 잠들기 전에 하루를 기록해 왔지만,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 늘

마음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손 장로님께서 마가복음 4장 26-28절 말씀

을 인용해 하나님께서 땅에 뿌려진 씨를 싹에서 이삭으로, 이삭에는 충실한 곡식

으로 자라게 하신다고 말씀하실 때 제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스쿨 이

후에는 잠들기 전 꾸준히 하루를 기록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제 삶에 심겨 진 말씀의 씨앗이 어떻게 자라고 열매 맺는지, 이제는 놓치지 않고 바라보려 합 니다.

저희 가정은 입양가정입니다. 저와 아들은 48세 차이가 납니다. 작년에 둘

째 입양을 신청하고 과정을 진행해 오던 중이었는데, 킹덤빌더스쿨을 마친 후 둘

째 아이와 결연되었다는 등기를 받았습니다. 이번 스쿨이 저 개인만을 위한 시간

이 아니라, 우리 가정 전체를 새롭게 세우시는 하나님의 준비 과정이었음을 깨닫

습니다. 부모로서 체력과 경제력 등 제 능력을 바라보면 두려울 수 있지만, 이제

는 제 한계를 기준으로 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공급자이시며,

우리 가정의 주인이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우리 두 자녀는 자신의

입술로“나는 킹덤빌더야”라고 고백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저희 가정은 하나님

나라를 나타내는 킹덤빌더 가정이 되었습니다. 아빠 아버지께서 우리 가정을 통

해 그분의 사랑과 생명을 나타내십니다. 할렐루야!

제게는 평생 풀리지 않는 질문이 있었습니다.“나는 구원받았는데 왜 행복

하지 않을까? 예수님을 믿는데 왜 기쁘지 않을까?”하나님은 제게“자녀라, 막

내딸이라”고 말씀하셨지만, 현실에서는 늘 맏딸 노릇을 해야 하는 상황과 환경에

지쳐 있었습니다. 자녀로서 누리는 삶은 커녕 종으로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하는

것 같아, 스스로를 자책하고 정죄하며 회개하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던 중 킹덤

빌더스쿨을 알게 되었고, 참 자유를 누리고 하나님나라 복음의 실제를 알고 싶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첫날“결박을 푸노라”는 말씀을 들으며 제 안에 기쁨과 기

대가 일어났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자녀로서의 정체성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게 했던 불안과 불

신의 뿌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오래전 하나님께서 어린 시절 아버지의 부재를 보

여 주신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머니의 부재 역시 제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

었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평생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헤매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던 마음의 뿌리에는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스

쿨을 통해 이미 충분하고 충만하게 부어진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누리게 되었습 니다. 그 사랑 안에서 제 마음은 평강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첫날, 수료할 때 변화되어 있을 제 모습을 적어 보라고 했을 때는“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의 마음이 더 컸습니다. 그러나 수료하는 날 다시 그것을 펼쳐 보니, 그 고백이 이미 제 안에 이루어졌고 심중에 심겼음을 확신하게 되었

습니다. 할렐루야!

관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저를 힘들게 했던 사람을 더 이상 행위 보 상이나 인과의 방식으로 바라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시도하고 기

도했지만 실패했던 일이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을 존재로 바라보고 진심으로 대

하며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 자유와 기쁨, 행복을 준비하시고 마음껏 누리도록 인도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박○○

스쿨에 오기 전, 제 마음에는 한 가지 염려가 있었습니다. 저는 방언을 사모

했지만 지금까지 방언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킹덤빌더스쿨에서 방언기도

시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두려움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

니다. 드디어 방언기도 시간이 되었고, 아직 방언을 받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별

도의 공간에서 사역자분들이 기도로 도와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힘들었고, 한 사람씩 방언을 받고 나가는 듯하자 마음이 조금 초조해졌 습니다. 그때 사역자분께서“자기를 포기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셨고, 잠시 후 저 는 방언을 받았습니다. 밖으로 나와 자리에 앉아 방언을 시작하자, 성령님께 온 몸이 사로잡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눈물이 터져 나왔고, 30분의 방언기도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다음 날 조 모임에서 다시 방언기도를 하려 하자 어려움이 찾아왔습

니다. 막상 다시 하려니 입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조장님은 혼자 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계속 도와주시겠다고 말씀해 주셨고, 그 말이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후 손 장로님의 말씀을 들으며, 지금까지‘나’라고 여기며 만들어 온 시

스템이 바뀌는 과정에서는 거부반응이 일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서 조 모임에서의 방언기도가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스

쿨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날, 다시 방언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

지만, 시간이 지나며 제 혼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방언하고 통변하며, 그리스도 의식으로 선포했습니다. 그곳에는 사랑

밖에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주님과 마음껏 교제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이어지는 간증은 33기 스쿨을 조장으로 섬긴 사역자들의 간증입니다.

임○○

조원 명단을 받았을 때 처음에는 다소 긴장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장 교육에

서 조원들을 사랑하고, 믿음의 눈으로 변화된 형상을 그리라는 지침을 들으며 마

음이 달라졌습니다.‘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자 부담은 사라지고 기대가 생겼습니다. 동시에 그동안 저를 섬겨 주셨

던 조장님들도 저를 위해 이렇게 기도하며 섬겨 주셨겠다는 생각에 깊은 감사가 올라왔습니다.

4박 5일의 시간은 놀라웠습니다. 일정이 길어질수록 지치기보다 오히려 집

중력이 높아지고 피로감은 사라졌습니다. 이미 들었던 말씀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처음 듣고 경험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말씀을 받았습니다. 말씀은

한결같았지만, 그것을 듣는 제가 달라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방언기도

시간은 절정이었습니다. 목이 터져라 기도하고 눈물로 주님 앞에 나아가는 조원

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몸부림보다 그들을 자유케 하시고 자녀와 하나 되기 원하

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훨씬 크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 감격에 저도 눈물이 흘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하나님의 사랑은 한 컵 분량에 불과했고, 하나

님의 사랑은 한 사람 한 사람을 향한 강렬한 에너지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조원들과의 나눔도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 가운데 잔잔하고 부드럽게 이 어졌습니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조원들의 얼굴빛을 볼 때마다 신기하고 감사했 습니다. 첫날“노동절에 들어와 어린이날에 나가네요. 일꾼으로 살아왔다면 이제 는 자녀로 사는 거네요!”라고 고백했는데, 정말 그 고백 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일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섬겨 오신 사역자들이 한 세션도 빠지지 않고 어린아이 같은

태도로“아멘”하며 말씀을 받는 모습도 큰 감동이었습니다. 조원들을 섬기러 갔 지만, 오히려 제가 진정한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박○○

조장으로 섬기는 일은 제게 늘 특권처럼 느껴집니다. 다소 상투적인 표현일

수 있지만, 딱히 다른 말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 특별합니다. 운영을 지원하고 조

원들을 섬기는 자리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나타내는 주인공으

로 하나 되는 경험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4박 5일의 일정은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조원들과 계속 얼굴을 마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조에는 소위‘이불 교제’의 묘미가 있었습 니다. 중년 남성들이 마치 MT라도 온 것처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삶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 대 중반의 형제들은 사회에서는 시니어 선배의 역할을 감당하고, 가정에서는 자

녀를 서포트하며 부모님의 건강과 안위까지 돌봅니다. 세상적으로는 가장 활발

하게 활동하면서도, 위아래를 모두 살펴야 하는‘낀 세대’로 적지 않은 스트레스

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상황과 처지와 상관없이,

성령님 안에서 자유함과 평안을 누리는 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특히 가족과 관

련된 간증을 나눌 때는“이 복음의 말씀을 우리 가족도 꼭 들었으면 좋겠다”는 고백이 이어졌고, 감사함에 모두 눈시울을 붉히곤 했습니다.

형제들 사이에 허그가 자연스러워질 무렵에는, 오래 포옹하는 시간이 참 좋

았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는 무한한 공급권, 소유권, 지배권을 가지신 하나님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호의로, 이제 일상은 즐거운 도전이며 기대 로 가득합니다. 킹덤빌더스쿨은 축복입니다. 할렐루야!

김○○

33기 킹덤빌더스쿨 조장으로 부르심을 받고, 도착하기 전까지도 마음 한편

에는‘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은혜의 소용돌

이 속에서, 쏟아지는 주님의 말씀 가운데 있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무언가를 해 야 한다는 책임감이 완전히 사라져 있었습니다. 저는 낯선 사람과 가까워지는 데

시간이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원들을 환영하고 섬기는 일이 쉽

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밝고 활기차게 맞이해야지’라는 생각 대신, 하나님의 사

랑을 흘려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정리되자 자연스럽게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일 밤 방에 모여 서로의 삶을 나눌 때, 많은 위로와 격

려가 오갔고 자연스럽게 하나가 되어 갔습니다. 조원들과 함께 우리 곁에 가장

존귀하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나누고, 어떤 묶임도 더 이상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진리요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신다는 말씀이 실체가 되는 광경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마지막 날 조 모임에서 아버지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충만히 누린 조원들의

고백이 이어졌습니다.“제 무덤은 여기예요. 저는 여기서 완전히 죽어 버렸거든

요.”이 고백은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지시고 인도하셨다는 것을 생생

하게 느끼게 해 주는 증거였습니다. 아름다운 지체들을 그리스도의 시선으로 바

라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허락해 주신 것이 감사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흘려보내면서도 아버지의 더 큰 사랑을 누리는 특권. 그것

이 킹덤빌더로 사는 가장 큰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

려드립니다.

어느 날 부모님과 식사를 하던 중 성령님께서 아버지를 KBS로 초청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이후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바라볼 때에도, 성령님께서 감동

을 주셔서 두 분께도 KBS 참여를 권면하게 되었습니다. 양가 부모님은 여러 차

례 거절하셨지만, 그럴수록 저는 제 심중에 이미 그분들이 KBS에 가신다는 것을

심고 기도했습니다. 결국 접수 마지막 날, 양가 부모님 모두 KBS에 참석하시게

되었습니다.

첫날 부모님들을 영산수련원에 모셔다 드린 후,“이제 내가 할 일은 끝났고,

이제부터는 성령님께서 하시겠구나”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셋째 날 집회 가운

데 방언기도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조장으로 참가자들을 섬기며 중보했습니

다. 공기의 밀도가 무거워진 것처럼 짙은 임재가 느껴졌고, 성령님의 사랑이 그

공간에 풍성하게 부어지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 모두

가 처음으로 방언을 받으셨습니다. 쓴뿌리가 끊어지고 주님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이 흘렀습니다.

집회가 끝난 뒤, 양가 부모님께서는“여기까지 오게 해 줘서 너무 고맙다”, “정말 행복했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고백을 들으며, 과거의 상처와 아픔

들을 가져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KBS를 마친 후, 양가 부모 님을 저희 집으로 초청해 함께 예배드리고 방언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 가 부모님께서 방언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을 보며“이 복음이 진짜구나”라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하늘의 것을 구하는 삶이며, 이것이 진정

한 복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신 하나

님께 감사드립니다.

백○○

KBS를 시작하기 2~3주 전부터 슬슬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 상태와 신앙의

성숙도는 누구보다 제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조급한 마음에 화치 동영상을 보며

미리 준비해보려 했지만, 회사 업무로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그냥 지나가

버렸습니다. KBS 첫날 아침이 되어서야 짐을 싸면서 염려가 밀려왔습니다. 그

불안함 때문에 아내와 티격태격하게 되었고, 마음은 더 무거워졌습니다. 함께하 게 될 조원들에게도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스쿨을 마치고 돌아보니, 결국 사역은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조원들이 스스로 잘 나누고, 각자의 자리에서 자연

스럽게 성장해 주셨습니다. 무엇보다 그 자리에는 이미 성령님께서 계획하신 바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획하신 그대로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신다는 것을 다시 경험했습니다.

조장으로 섬기며 KBS에 참여하니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조원들이 하나님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수업을

들으며, 더 폭넓은 시야와 관점이 열리는 것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조원들을 위 해 중보할 때는 저절로 절실한 소원이 생겼습니다. 능력과 기름으심을 흘려보낼

때 더 채워 주신다는 장로님의 마지막 날 말씀이 피부로 느껴졌습니다.

조원들과 스쿨 기간 동안 정말 즐겁게 지냈습니다. 조원들이 나누는 고민 중

에는 제가 예전에 비슷하게 고민했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제 과거의 경험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

라, 우리가 서로 함께 걸어가는 것임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킹덤빌

더스쿨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제 삶 속에서 하나님을 다시 만나는 시간이었습니 다. 우리 조원들은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돕는 귀한 인연이 되었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이○○

“주님, 이번 33기 킹덤빌더스쿨은 어떻게 보내면 좋을까요?”33기 스쿨에

서 조장으로 부르심을 받고 주님께 계속 물었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여 높

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하지 말라”

(롬 12:15-16)는 말씀을 떠올리게 하셨습니다. 스쿨을 준비하는 동안 이 말씀을

계속 심중에 심으며, 조원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그리며 기도했습니다.

조원들의 이야기를 듣는 가운데, 신기하게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한 존재

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처한 상황이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을 바라보시

는 아버지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예전에 유치원 교사로 일할 때 저는“제발 가

르치려고 하지 마”라는 말을 종종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 안에는 누군가의 문제

를 해결해 주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올라올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판단하거나 고치려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주님께서 주시는 감동을 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변화가 참 감사했고, 주님께서 저의 통로를 넓혀 가고 계심

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긴장하고 경직되어 있던 조원들의 얼굴이 풀리고 밝아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답답한 현실과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던 조원들이, 점차 아

버지의 사랑을 받은 자녀로서 고백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눈에 생명이 가득

차는 것을 곁에서 바라보는데, 제 눈에서도 기쁨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다른 사

람의 변화가 이렇게 큰 기쁨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이번 섬김을 통해 조장의 자리에 있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은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 하나 됨이 추상적인 개념이 아

니라 살아 움직이는 현실로 경험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

나 깊이 사랑하시는지, 또 그 사랑 안에서 서로를 세워 가도록 부르셨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기쁨과 감격을 알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도 기꺼이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김○○

저는 인생의 많은 시간을 교회 안에서 보냈고, 선교단체에서도 오랜 시간 사 역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간들 속에서도‘신앙과 삶’,‘사역과 영성’이 분

리된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고,“성경에서 말하는 진리와 내 삶은 왜 다를까?”

라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KBS를 소개받아 참여하게 되었고, 이후 화치에 계속 참석하며

HTM 사역자로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물 흐르듯 인도하심을 따라가며,

진리 안에서 자유함을 누리고 사랑 가운데 섬기는 삶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습 니다. 삶과 신앙이 함께 가고, 사역 또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기쁨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 KBS에서는 조장으로 섬기며‘주는 것이 받는 것’이라는 기름부음

의 원리를 실제로 경험했습니다.‘조원들의 인생 최고의 시간이 되게 하자’는 마음으로 계속 심었고, 조원들이 동일한 은혜를 고백하는 것을 들으며 물 떠온

하인의 기쁨과 같은 깊은 감사를 누렸습니다. 조장의 자리는 생명적으로 연결

되어 하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동시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을 함께 누

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님께 연결되어 있을 때 애쓰고 힘쓰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머무름으로 열매 맺게 하시는 은혜를 경험한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 니다. 이 모든 은혜가 꿈만 같습니다. 이 은혜를 함께 나누게 하신 하나님께 깊

이 감사드립니다.

치유간증

글│ 석영옥 권사 (HTM 파트너, 보라매 킹덤빌더처치 성도)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싸한 냉기와 함께 눈이 떠졌습니다. 두

툼한 이불이 가슴까지 덮여 있는 회복실이 었습니다. 그때 제 안에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주님이셨습니다. 그 순간 알았습

니다.

‘아, 내 존재는 하나님께서 정하시는구나.’

2025년 11월 28일, 서울대병원에서 최종 검진을 받은

결과 저는 삼중음성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삼중

음성 유방암은 일반적인 호르몬 치료나 표적 치료가 잘 듣

지 않는 유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암세포의 증식 속

도를 보여 주는 지표가 80%로 높게 나와, 의료진은 암이 빠르

게 자라는 성질을 가진 것으로 보고 서둘러 항암 치료를 시작했 습니다.

처음 계획은 3주 간격으로 총 8차례 항암 치료를 받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AC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이후 5차 치료 때 도세탁셀이라는 항암제로 바꾸게 되었

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호흡곤란과 설사, 말초신경 통증 등 심한 부작용이

나타났습니다. 결국 항암 치료를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고, 2026년 4월 6

일, 항암을 중단하고 급히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 4월 21일, 수술 조직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놀랍게도 떼어낸 조직을

현미경으로 검사한 결과 원래 암이 있던 부위에서 살아 있는 암세포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림프절 7개를 검사했지만 전이도 없었고, 혈액 검사 결과도 정상 범 위였습니다. 의료진은 매우 놀라워하며, 처음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던 제 상태 가 수술 후 조직 검사상 유방암 0기에 해당하는 결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습니 다. 의학적으로는 완전 관해, 곧 검사상 암세포가 보이지 않는 상태였고, 더 이상 의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설명도 들었습니다.

이 기적적인 소식 앞에 가장 먼저 떠오른 것은 녹음해서 늘 듣던 담임목사님의 기도였습니다. 그동안 HTM 중보팀과 킹덤빌더처치 성도들은 제 이름을 부르며 합심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 기도를 인도해 주시는 담임목사님의 선포 를 녹음해 두고, 날마다 들으며 함께 선포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을 누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암종이 뿌리째 말라 비틀어지고 녹아 없어질지어다!”

그 선포가 제게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입니다. 주님께 모

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HTM 중보팀과 킹덤빌더처치 성도들의 사랑과 중보는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치유의 간증은 저를 위해 마음을 모아 기

도해 주신 지체들의 사랑과 격려가 함께 맺은 열매임을 고백합니다.

수술 당시에도 하나님의 은혜는 계속되었습니다. 집도하시는 의사 선생님은 제

기관지와 폐 기능이 약해져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중에는 기계의 도움으로 호

흡하지만, 수술이 끝난 후에는 스스로 호흡해야 하기 때문에 걱정된다고 하셨습

니다. 저는 이미 80세가 넘은 고령이었기에, 어쩌면 깨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제 안에는 두려움보다 평강이 있었습니

다. 여기까지 저를 이끌어 오신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그분 안에서 평안을 누렸

습니다.

그런데 수술 후에는 걱정했던 호흡이 기적처럼 편해졌고, 항암 부작용으로 겪던

설사와 말초신경 통증도 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은혜와 진리,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삶은 처음 구

원을 받았을 때나, 받은 구원을 이루어 가는 지금이나 동일합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것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알고, 하나님께 자유의지적으로 제 존재를 의

탁할 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승리하기

도 하고, 넘어지기도 하며, 때로는 쓰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은혜로 다시 일어

나 더 큰 믿음과 영광, 다음 단계의 영광으로 나아가며 점점 더 주님을 나타내는

존재로 변화되어 갑니다.

나이가 들면 지식도, 기억력도 감퇴되고 육신은 내리막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님과는 더 깊은 친밀함을 누리게 됩니다. 주님이 저를 부르

시는 그날이 하나님과 가장 깊은 관계를 누리는 날이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손을 잡고 낙원으로 가기를 바랍니다.

요 10: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저는 어린아이처럼 목 놓아 울며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 그분의 음성을 듣고 있나?”네. 저는 지금 주님의 음성을 듣고 있습니다.

HTM을 위한 6월 중보기도

함께 기도로 동역해 주시기 바랍니다.

➊ 전반기 화요말씀치유집회

화요말씀치유집회에 하나님의 임재에 따른 영광이 강력하게 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킹덤빌더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제작된 설교 영상을 통해 전 세계에 하나님나라 복음이 전파되었습니다.

HTM이 한국 교회를 하나님나라 복음으로 일으키는 부흥의 진원지가 되었습니다.

➋ 영적 전쟁 세미나(6월 27일)

영적 전쟁 세미나(6월 27일)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미 승리한 전쟁에서 예방의학적 영적 전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킹덤빌더의 부흥으로 창조목적의 실현을 위한 성숙과 확장이 일어나는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➌ 손기철 장로님을 위하여 손기철 장로님이 신성한 강건함과 자유함을 누리며,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새로운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함으로 교회가 새롭게 갱신되었습니다.

HTM이 마지막 때 하나님나라 복음을 전하며, 킹덤빌더를 온 세상에 파송하는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쓰시겠다 하라”

본사 시대를 여는 아홉 번째 깃발

- 이재모 피자 명지대방점 개업 감사예배

글│ 주명규 (HTM 비전기획실장)

오전 11:35 지난 4월 29일, 이재모피자 명지대방점이 문을 열었다. 부산

강서구 명지동에 위치한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 2035년 개항 예정인 가덕도 신공항과 인접한 국제 비즈니스 거점이다. 이재모피 자는 이곳에 매장·공장·킹덤비즈니스센터를 갖춘 본사 신사옥을 준비 중이며,

명지대방점은 그에 앞서 선제적으로 준비된 아홉 번째 매장이다.

개업 감사예배에서 손기철 장로는 누가복음 19장 어린 나귀 본문과 창세기

26장 이삭의 우물 사건을 중심으로 명지대방점의 영적 정체성을 풀어냈다. 그는

이 점포가 명지 땅 1,500평 부지에 세워질 본사 건물과 국제 킹덤비즈니스센터

를 준비하는‘선발대’라며,“주께서 쓰시겠다 하라”는 말씀 앞에서 이 공간의 의

미가 새롭게 해석된다고 전했다. 손 장로는 어린 나귀 본문에서 세 가지 핵심 단

어를 끌어냈다. 첫째는‘매임’이다. 정해진 때에 풀려나 새로운 사명을 위해 쓰

인 나귀 새끼처럼, 이 자리 역시 때가 되어 풀려난 자리라는 것이다. 둘째는‘아 직 아무도 타 보지 아니한’이다. 루스가 벧엘이 되고 오르난의 타작마당이 성전

터가 된 것처럼, 이전의 용도가 새로운 사명을 제한하지 않는다. 셋째는‘주께서

쓰시겠다 하라’이다. 나귀가 예수님을 태운 시간은 길어야 두 시간이었지만, 그

순간은 메시아가 시온의 딸에게 임하는 결정적 순간이었다.

이어 손 장로는 지난 4년간 이재모피자가 걸어온 영적 지도를 조망했다. 광

복동 세 점포는 부산의 옛 영혼을 회복하는 자리, 부산역점은 영적 관문, 서면 세

점포는 부산의 심장에 꽂은 깃발이었다. 명지대방점은 부산 서쪽 신생 도시에 세

워진 다음 세대의 땅으로, 동서남북 사방위가 완성되는 이 과정은 여리고 성을

돌았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께서 부산을 사방으로 두르시는 과정과 같다.

손 장로는 창세기 26장 이삭의 우물 사건을 통해 영적 저항의 본질과 킹덤

빌더의 자세도 전했다. 이삭이 시기를 받은 것은 잘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

께서 복을 주셨기 때문이었다. 블레셋 사람들이 우물을 메운 것은 생명의 근원을

막으려는 시도였지만, 이삭은 다투지 않고 에섹·싯나를 지나 르호봇으로 나아 가 새 우물을 팠다. 손 장로는“변호하지 않고, 다투지 않고, 안주하지 않고, 사

명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킹덤빌더의 자세라고 강조했다. 느헤미야가“내가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고 했던 것처럼, 작은 다툼에 끌려 내려가

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손 장로는 명지대방점의 사명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명지 땅에 여호와 닛시

의 깃발을 꽂는 것, 본사 시대를 위한 영적 DNA를 형성하는 것, 어려운 시기에

킹덤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주는 것이다. 요식업이 전반적으로 위

축되는 시기에도 이재모피자는 오히려 확장되고 있으며, 현재 반석나라장학회를

통해 매달 7,700만 원의 장학금을 77명에게 지급하고 있다.

이어진 김익태 장로의 인사말은 간증으로 채워졌다. 그는“거룩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만족하게 삽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일곱 귀신이 쫓겨난 막달라 마

리아의 감사와 사랑이 자신의 동력이라고 나눴다. 2018년 아내와의 관계가 회복

된 이후 8년간 매일 웃으며 산다는 이야기, 가게를 늘려가는 목적이“FGK, 하나

님나라를 위한 독립자금”이라는 고백도 이어졌다. 김 장로는 직원들을‘가족’이

라 부르며 이번 개점을 그들이 주도적으로 감당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앞으로 명지국제신도시에는 1,500평 규모의 이재모피자 본사 사옥과 국제

킹덤비즈니스센터가 세워질 예정이다. 이 센터는 하나님나라 복음에 기반한 비

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인접한 국제공항의 지

리적 이점을 살려, 국내외 기업들이 이재모피자의 킹덤비즈니스를 롤모델로 삼

고 하나님나라 경영 철학을 배우는 거점으로 운영될 것이다. 김익태 장로에게서

손기철 장로와 닮은 결이 느껴진다. 손 장로가 여러 비난과 공격에 대응하지 않

고 하나님이 주신 길을 묵묵히 걸어가듯, 김 장로 역시 이재모피자를 향한 오해

와 공격 앞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킹덤비즈니스는 사람이 만든 마케팅 전략이 아

니라, 하나님의 뜻과 지혜 위에 세워진다. 그렇기에 오직 킹덤빌더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이다.

북미주 4기 킹덤토크

● 접수 중 - HTM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2026

날짜 7/27/2026 (월) 오후12시 - 7/30/2026 (목) 오후 3시

장소 Billy Graham Training Center at the Cove, Asheville, NC, USA

등록비 850불 (부부 할인 없음, 3박 10식과 제반 훈련비용 포함)

참가 자격 킹덤빌더스쿨(온라인 포함) 1회 이상 수료하신 분(필수 조건임)

교통 수업 장소까지 개인적으로 오셔야 합니다 (개인이 왕복 항공 및 교통편 준비)

* 킹덤빌더스쿨 미수료자는 온라인 킹덤빌더스쿨 수료 후 등록 가능합니다.

* 일정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다음세대를 위한 하나님나라의

반석(磐石)

- 반석나라 장학회 서울·부산지역 발대식

글│ 주명규 (HTM 비전기획실장)

반석나라(이재모피자)장학회 2기 장학생 발대식이 서울과 부산에서 열렸다.

서울 발대식은 5월 8일 헤븐리터치센터에서, 부산 발대식은 5월 22일 반디이레교

회에서 각각 진행되었으며, 제주 지역 발대식은 6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이번 2기 장학생 선발은 지난해 가을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서류

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서울 10명, 부산 12명, 제주 11명이 선발되었으며, 발대

식에서는 장학회 설립 배경과 김익태 이사장의 경영 철학 및 신앙관이 소개되었다.

이어 손기철 이사의 축하 인사가 전해지며, 장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반석나라장학회는 다음 세대를 이끌 인재를 세우고자 하는 김익태 장로와 손

기철 장로의 비전에서 시작되었다. 두 사람은 미래 세대가 각자의 자리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재단을 세웠다. 현재 1기와 2기

를 합해 총 77명의 장학생에게 매달 100만 원씩, 월 7,7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

되고 있으며, 향후 매달 300명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장학생 심사는 손기철 장로가 위원장을 맡고, 킹덤빌더로 구성된 대학교수, CEO, 목회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엄격한 서류심사와 대면 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장학생은 매년 2회 선발할 예정이며, 서울·부산·제주 지역 4년제 대학 3-4 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 건축학과는 4-5학년, 의대·약대 등 6년제 학과는

5-6학년 재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HTM 파트너 중 해당 조건에 맞는 학생도 지원 가능하나, 선발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일체의 청탁이나 개별 문의는 받 지 않는다. 관련 문의는 장학회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 홈페이지 | https://banseoknara.co.kr/ ▶ 문의 | banseoknara@naver.com

▲ 서울 발대식 (2026. 5. 8.)
▲ 부산 발대식 (2026. 5. 22.)

글│ 김소혜 (HTM 미디어 스태프)

세 번째 운동

누워서 하는 햄스트링 스트레칭 (Supine Hamstring Stretch with a Towel)

이번 동작은 수건을 활용해 누운 자세에서 진행합니다.

1. 시작 자세 준비

편안하게 누워 한쪽 무릎을 접어 세우고, 발바닥에 수건을 걸어줍니다.

이때 골반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중립을 유지합니다.

어깨와 목은 힘을 빼고 편안하게 내려놓습니다.

2. 다리 천천히 뻗기

숨을 내쉬며 수건을 천천히 당겨 다리를 위로 뻗습니다.

무릎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부드럽게 펴줍니다.

발끝은 몸쪽으로 당기고, 뒤꿈치는 천장을 향해 밀어냅니다.

허리가 들리지 않도록 복부의 힘을 가볍게 유지합니다.

3. 호흡 유지하며 10초 버티기

확장 동작 (Supine One Leg Circle)

이 동작은 골반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중심을 유지하는 훈련입니다. 햄스트링을 충분히 이완한 후, 다리를 길게 뻗은 상태에서 원을 그리며 골반 안정성과 코어 연결을 강화합니다.

2. 다리 원 그리기

1. 준비 자세

한쪽 다리는 천장을 향해 길게 뻗습니다.

반대쪽 다리는 바닥을 안정적으로 눌러줍니다.

양쪽 골반뼈가 정면을 유지하는지 확인합니다.

복부는 가볍게 끌어올려 중심을 준비합니다.

뻗은 다리로 천천히 원을 그립니다.

원을 그릴 때 골반이 따라 움직이거나 허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복부를 안정시키며, 고관절 안에서 다리가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합니다.

3. 방향 바꾸기 및 마무리

반대 방향으로도 천천히 원을 그립니다. 호흡을 계속 이어가고, 어깨와 목은 편안하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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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ntroduction

2. 사회ㆍ생활 관점에서 본 삶

3. 생물ㆍ심리 관점에서 본 삶

4. 종교ㆍ영성 관점에서 본 삶

5. 성령체험 특강

12. 기존의 신학체계와 새로운 신학체계의 필요성

13. 성경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기

14. 하나님나라의 복음으로 본 구속사

15. 진정한 복음이란

16. 방언의 은사 특강

25. 하나님나라

26. 통전적 하나님나라

27. 현재적 하나님나라 실현의 핵심원리

28. 기름부으심 특강

29. 성경적 재정관리

30. 가난의 묶임 끊기와 재정의 기름부으심 받기

6. 기독교 역사의 개요

7. 역사적 관점에서 본 패러다임의 변화

8. 교회의 역할과 복음

9. HTM의 비전과 소명

10.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1)

11. 성경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2)

13강, 12시간 7분

17. 하나님나라 핵심 용어 정리

18. 진정한 회개

19. 킹덤빌더의 일터 부흥

20. 십자가의 도 (1)

21. 십자가의 도 (2)

22. 구원이란

23. 당신 정말 구원 받았는가

24. 구원 전후의 인간의 존재적 변화

13강, 11시간 56분

31. 재물과 재정에 대한 킹덤 멘탈리티

32. 킹덤빌더의 실제적 재정관리

33. 그리스도인의 영적 성장과 진짜 나를 찾아가는 여행

34. 세 차원 세계에 대한 이해

35. 킹덤빌더의 새로운 의식(그리스도 의식)

36. 킹덤 멘탈리티와 킹덤빌더의 일상 영성 훈련

37. 어두움의 묶임 끊기 및 집안 영적 정화

5 월 헤븐리 뉴스레터

1. 33기 킹덤빌더스쿨 킹덤빌더스쿨이 파주 영산수련원에서 5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열렸다. 국내 에서는 숙박하며 스쿨을 하는 건 처음이다. 학생 150명과 조장, 스태프를 포함해 총 2백 명 이 함께한 이번 스쿨은 어느 때보다 집중도가 높은 스쿨이었다. 이번 스쿨에서 세워진 킹덤

빌더들이 각자의 삶터와 일터를 바꾸며 들려줄 간증을 기대해 본다.

2. 본당 LED 설치 스쿨을 마친 다음 날부터 HTM센터 본당에 LED 설치 공사가 시작됐다. 이번에 설치한 LED 는 기둥을 따라 둥근 ㄱ자 형태다. 두 대의 LED 덕분에 기둥으로 인해 생긴 사각지대가 사 라지고 이제는 어느 위치에 앉아도 손 장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다양한 각도에서 시

야가 확보된 덕에 의자 수도 늘릴 수 있게 됐다. 큰 예산이 드는 이 공사는 익명의 파트너 한

분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LED 설치 이후 드린 첫 화요집회 현장은, 본당을 가득 채운 성도 들이 큰 화면을 보며 은혜롭게 예배드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 일본 오사카 집회

5월 16~17일, 일본 오사카에서 손기철 장로 초청 한일 연합 집회가 열렸다. 도쿄와 후쿠오 카, 한국 등지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첫날 리빙 지저스 처치 집회에 이어 이튿날 야마

토 메구미교회 주일 예배로 진행됐다. 손 장로는“심중에 말씀을 심는 믿음”과“하나님나라

복음의 본질”을 전하며, 소유·공급·지배권을 하나님께 이양하는 참된 자유를 선포했다. 현

지 목회자 사토루 목사는“말씀과 성령이 함께하는 이 복음이 지금 일본에 필요한 복음”이 라고 소감을 밝혔고, 한일 성도들은 함께“아멘”으로 화답하며 깊은 영적 교감을 나눴다.

4. 19기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

33기 스쿨을 마친 킹덤빌더 17명이 양평 헤븐리 하우스에서 킹덤토크와 새마음 훈련(이하 킹톡새)을 위해 모였다.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기 전인 5월 말에 모인 킹덤빌더들은, 2박 3일 간 영적 재무장을 위해 뜨거운 훈련에 임했다. 17명의 킹덤빌더들은, 손 장로와 3일간 함께 숙식하며 킹덤빌더스쿨 과정에서 다루지 못했던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적 충전 의 시간을 갖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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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세미나 할인 HTM 파트너란 헤븐리터치의 비전에 함께하며,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고, 각자의 가정과 일터, 교회를 통하여 이 땅에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동역자를 말합니다. 이 땅의 모든 지역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파트너가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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