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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슈페이퍼 VO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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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May

희망친구 기아대책 이슈페이퍼 발행일 2021년 5월 25일

발행처 희망친구 기아대책

코로나19 1년,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실태조사 ➊ 들어가며 ➋ 요약 ➌ 온라인학습 실태조사 Part Ⅰ.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 Part Ⅱ.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관계

➍ 기아대책의 지원 방안

Vol. 02


들어가며

희망친구 기아대책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대면수업 중심에서 온라인수업 중심으로 공교육 체계가 변화하였음. 교육환경의 변화는 아동·청소년의 학습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온라인수업을 위해서는 데스크탑 PC나 노트북, 태블릿과 같은 디지털 기기가 갖춰져야 하며,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개인 공간이 있어야 함.

온라인수업이 교육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물리적인 인프라뿐만 아니라 학습 방식의 전환에 따른 적응이 필요함. 온라인수업 방식에서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중요하며, 적응 과정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주변인들의 지원이 필요함.

학교는 학습의 장에 그치지 않으며, 아동·청소년은 학교에서 또래관계, 교사-학생관계 등 사회성 발달을 위한 다양한 관계를 형 성할 수 있음. 그리고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동아리 활동, 봉사활동 등 각종 활동은 경험의 폭을 넓힘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발달에 도움이 됨.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않게 됨으로써 아동·청소년은 사회적 관계의 단절 등 다양한 문제를 경험할 수 있음. 코로나19는 아동·청소년의 학습뿐만 아니라 개인의 정서 발달이나 사회성 발달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관심이 요구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음. 취약가정은 경제적 자본이나 사회적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동·청소년이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충분히 제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교육 방식의 전환이 이루어지는 시점에서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과 사회적 관계에 관한 실태를 조사함으로써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이나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함.

02


요약

이슈페이퍼 Vol. 02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은 열악한 편이었음. 아동·청소년의 9.24%는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에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가 없었음.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공간은 집이 88.71%였으며, 학습 공간도 집이 80.27%로 가장 많았음. 그러나 26.34%의 아동·청소년은 집에 학습을 위한 개인 공간이나 책상, 의자가 없었음. 47.55%의 아동·청소년은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을 도와준 사람이 없었음. 온라인수업이나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는 아동·청소년은 16.31%였으며,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아동·청소년은 7.87%였음.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은 대면수업을 온라인수업보다 선호하였음. 2020년도 2학기 온라인수업 만족도는 불만족한다는 응답이 28.85%로 만족한다는 응답(23.37%)보다 많았음. 아동·청소년의 88.60%는 대면수업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음. 학습에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 대면수업이라는 응답은 75.37%였으며, 온라인수업이라는 응답은 8.21%에 불과함.

아동·청소년의 18.59%가 코로나19 이후에 성적이 나빠짐. 2019년과 비교해 2020년 성적이 나빠진 아동·청소년의 55.83%는 성적이 하락한 주된 이유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의 시행이라고 응답하였음.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지역아동센터는 학습 장소이자 만남의 장소였음. 공부방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과제나 개인 공부를 하는 아동·청소년은 13.23%였음.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에 도움이 된 정도는 평균 2.88점으로 학원/과외 선생님보다 높았음. 학원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를 만난다는 아동·청소년은 37.44%였음. 이는 학교를 제외한 다른 오프라인 장소보다 높은 수치임.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은 친구와 대면 만남을 중요하게 인식하였음. 코로나19 이후에 아동·청소년은 대면 방식보다 비대면 방식으로 친구와 연락하였음. 아동·청소년 중 68.35%는 카톡이나 문자/메신저를 이용하여 친구와 연락하였으며, 49.63%는 전화통화를 이용하여 친구와 연락하였음. 그러나 대부분의 아동·청소년은 친밀한 또래관계를 위해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음.

03


온라인학습 실태조사

조사목적

희망친구 기아대책

코로나19 1년,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과 사회적 관계에 관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 방안과 서비스를 모색하고자 함.

조사기간

2021년 4월 14일 ~ 22일 (9일)

조사대상

기아대책 결연아동, 행복한홈스쿨(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 및 일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학년 ~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 877명

조사방법

온라인 설문조사(서베이몽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N=877) 명(%)

남자

465 (53.02)

여자

412 (46.98)

초등학교 1 ~ 3학년

182 (20.75)

초등학교 4 ~ 6학년

303 (34.55)

중학교 1 ~ 3학년

222 (25.31)

고등학교 1 ~ 3학년

170 (19.39)

성별

학년

가족유형

양부모가족

305 (34.78)

모자가족

398 (45.38)

부자가족

101 (11.52)

조손가족

44 (5.02)

기타 *

29 (3.30)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309 (35.23)

경상(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344 (39.23)

충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

21 (2.40)

전라(광주, 전남, 전북)

82 (9.35)

강원

98 (11.17)

제주

23 (2.62)

지역

* 기타 : 시설 거주, 친척과 삼

04


이슈페이퍼 Vol. 02

Part Ⅰ.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 [ 디지털기기 인프라 ] 학교 온라인수업과 학습을 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가 있는지 조사하였음.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중 58.95%만이 온라인수업 및 학습을 위한 개인용 디지털 기기가 있었으며, 31.81%는 형제·자매나 다른 가족원의 디지털 기기를 함께 사용하였음. 9.24%의 아동·청소년은 온라인수업 및 학습을 위해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가 없다고 응답하였음. 온라인수업 및 학습을 위한 디지털기기 유무

9.24%

31.81%

58.95%

◼예(나만 쓰는 기기가 있음) ◼예(형제∙자매, 가족들과 같이 사용함) ◼아니요(사용하는 디지털 기기가 없음)

온라인수업 및 학습에 주로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는 스마트폰이 38.08%로 가장 많았으며, 태블릿(21.21%), 데스크탑 PC(19.95%), 노트북(18.13%), 기타(2.62%)가 그 뒤를 이었음.

온라인수업과 학습에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상태를 ‘사용할 때 자주 멈춘다’, ‘기기가 낡았다’, ‘최신 제품이다’, ‘속도가 빠르다’, ‘공부를 위해 적합한 크기이다’ 등의 항목으로 구분한 뒤,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보통이다(3점)’, ‘그런 편이다(4점)’,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음. 5개 항목 중 ‘속도가 빠르다’의 평균점수는 2.94점으로 보통(3점)보다 낮았으며, ‘최신 제품이다’의 평균점수도 2.53점으로 보통(3점)보다 낮았음. 이를 통해, 디지털 기기가 최신 제품이 아니며, 속도가 빠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온라인수업 및 학습에 주로 사용하는 기기

기기 상태

2.62%

18.13% 38.08% 19.95% 21.21%

◼스마트폰 ◼태블릿 ◼데스크탑 PC ◼노트북 ◼기타

공부를 위해 적합한 크기이다

3.10점

속도가 빠르다

2.94점

기기가 낡았다

2.63점

사용할 때 자주 멈춘다

2.57점

최신 제품이다

2.53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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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온라인학습 실태조사

희망친구 기아대책

[ 온라인수업 및 학습 공간 ] 온라인수업에 참여하는 공간은 집(거주지)이 88.71%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음. 온라인수업과 마찬가지로 과제나 개인 공부를 위한 학습 공간도 집(거주지)이라는 응답이 80.27%로 가장 많았음. 여기서 주목할 점은 공부방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한다는 응답이 13.23%로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것임. 온라인수업 참여 공간 1.82% 3.19% 5.36%

0.57% 0.34%

88.71%

학습(과제∙공부) 공간

◼집(거주지) ◼공부방/지역아동센터 ◼학교 방과후 교실 ◼기타 ◼학원 ◼문화공간(카페, 공원)

2.17% 2.51%

1.37% 0.46%

13.23%

80.27%

◼집(거주지) ◼공부방/지역아동센터 ◼기타 ◼학원 ◼학교 방과후 교실 ◼문화공간(카페, 공원)

아동·청소년의 26.34%는 집에 학습을 위한 개인 공간이나 책상, 의자가 없다고 응답하였음. 집에 학습을 위한 개인 공간이 있는지 유무

26.34%

◼있다 ◼없다 73.66%

[ 온라인수업 및 학습 지원 ] 지난 학기(2020년도 2학기)에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을 도와준 사람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아동·청소년 중 47.55%는 도와준 사람이 없었다고 응답하였음. 지난 학기(2020년도 2학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주변인들이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을 얼마나 도와주었는지 5점 리커트 척도로 조사 하였음. 조사 결과, 담임 선생님의 도움 정도가 평균 3.4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부모님(보호자)이 평균 2.96점으로 그 뒤를 이었음. 지역 아동센터 선생님의 도움 정도가 학원/과외 선생님보다 높다는 결과는 주목할 만함.

06


Part Ⅰ.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

이슈페이퍼 Vol. 02

온라인수업 및 학습지원자 유무

온라인수업 및 학습 도움 정도

부모님(보호자)

47.55%

52.45%

2.96점

형제∙자매

◼있다 ◼없다

2.25점

담임 선생님

3.48점

학원/과외 선생님

2.59점

지역아동센터 선생님

2.88점 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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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

5

온라인수업이나 학습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때, 아동·청소년의 29.65%는 학교 선생님에게 질문해서 도움을 받았으며, 26.23%는 부모님(보호자)에게 도움을 받았음. 그러나 도움을 받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는 아동·청소년의 비율이 16.31%에 달하였으며,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7.87%로 조사됨.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았을 경우, 아동·청소년의 56.84%가 온라인수업이나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음 (이해하는 편임 40.90%, 대부분 이해함 15.94%). 온라인수업이나 학습 내용이 어려울 때 해결방식

7.87% 16.31%

29.65%

도움 받은 후에 이해 정도

◼학교선생님께 질문함 ◼학원/과외/공부방

거의 이해 못함

선생님께 질문함

이해 못하는 편임

◼부모님/보호자로부터

12.54% 26.23%

7.07%

보통

도움 받음

7.41%

2.71%

◼형제∙자매로부터 도움 받음 ◼혼자 해결함 ◼해결하지 못하고 넘어감

33.38%

이해하는 편임

40.90%

대부분 이해함

15.94% 0

10

20

30

40

50

[ 온라인수업에 대한 인식 ] 지난 학기(2020년도 2학기) 온라인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보면 불만족한다는 응답(매우 불만족함, 불만족하는 편임)이 28.85%로 만족 한다는 응답(만족하는 편임, 매우 만족함)보다 많았음. 지난 학기(2020년도 2학기) 온라인수업 만족도 매우 불만족함

8.21%

불만족하는 편임

20.64%

보통

만족하는 편임

47.78%

17.90%

매우 만족함

5.47% 0

10

20

30

40

50

07


온라인학습 실태조사

희망친구 기아대책

지난 학기(2020년도 2학기) 수강한 온라인수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전혀 그렇지 않다(1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2점)’, ‘보통이다 (3점)’, ‘그런 편이다(4점)’, ‘매우 그렇다(5점)’의 5점 리커트 척도로 조사하였음. 23개 문항 중 하위 5개 문항은 다음 그림과 같음. 학습과 관련하여 ‘나는 온라인수업이 나의 성적을 올려준다고 생각한다’에 대한 인식 수준은 평균 2.52점으로 부정적인 편이었으며, ‘온라인 수업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에 대한 인식 수준도 평균 2.64점으로 ‘보통(3점)’에 미치지 못함. 생활습관과 관련하여 온라인수업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평균 2.64점으로 부정적인 편이었음. 또래관계와 관련해서 ‘온라인수업은 친구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에 대한 인식 수준은 평균 2.25점으로 23개 문항 중에서 가장 낮았음. ‘나는 온라인수업 중 다른 친구들과 정보나 의견을 활발히 교환한다’에 대한 인식 수준도 평균 2.61점으로 ‘보통(3점)’보다 낮은 편이었음. 온라인수업에 대한 인식

나는 온라인수업이 나의 성적을 올려준다고 생각한다

2.52점

온라인수업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2.64점

온라인수업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2.64점

온라인수업은 침구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었다

2.25점

나는 온라인수업 중 다른 친구들과 정보나 의견을 활발히 교환한다

2.61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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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온라인수업의 장점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877명 중 166명(18.93%)의 아동·청소년은 온라인수업의 장점이 없다고 응답하였음. 온라인수업의 장점이 있다고 응답한 711명(81.07%)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온라인수업의 장점을 조사하였음. 온라인수업의 장점에 대한 동의 정도는 ‘등하교 시간이 없어져서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졌다’가 72.71%로 가장 높았으며, ‘집에서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다’가 67.65%로 그 뒤를 이었음. 반면, ‘온라인 채팅, 전화 등 선생님과의 1:1 대화의 기회가 늘어났다’에 대해서는 동의 정도가 14.49%에 불과 하였음. 온라인수업 장점 유무

온라인수업의 장점

72.71% 67.65% 42.90% 27.99%

18.93%

◼있다 ◼없다 81.07%

08

22.78% 14.49% 0

.2

.4

.6

.8

◼등하교시간이 없어져서 시간 활용이 자유로워졌다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시간에 공부를 할 수 있다 ◼나의 속도에 맞춰서 공부를 할 수 있다 ◼장난을 치고 방해하는 사람이 없어서 집중하기가 편하다 ◼온라인 채팅, 전화 등 선생님과 1:1 대화의 기회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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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

이슈페이퍼 Vol. 02

온라인수업의 단점 유무에 대해서는 877명의 아동·청소년 중 71명(8.10%)이 온라인수업의 단점이 없다고 응답하였음. 온라인수업의 단점이 있다고 응답한 아동·청소년 806명(91.90%)을 대상으로 온라인수업의 단점에 대한 동의 정도를 조사한 결과, ‘오랜 시간 앉아서 화면을 봐야 해서 쉽게 피로해진다’의 동의 정도가 50.62%로 가장 높았으며, ‘이해가 되지 않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바로 물어볼 수 없어 불편하다’의 동의 정도가 48.88%로 2순위로 나타났음. 온라인수업 단점 유무

온라인수업의 단점

50.62% 48.88% 43.55% 40.45% 8.10%

33.00% 26.80%

◼있다 ◼없다 91.90%

26.67% 0

.2

.4

.6

.8

1

◼오랜 시간 앉아서 화면을 봐야 해서 쉽게 피로해진다 ◼이해가 되지 않거나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바로 물어볼 수 없어 불편하다

◼점점 게을러지게 된다 ◼선생님께서 앞에 계시지 않아서 집중이 잘 안 된다 ◼상호 작용 없이 일방적인 방식이라 지루하다 ◼집에서 공부하다 보니 주변에 방해 요소가 너무 많다 ◼과제가 너무 많다

[ 대면수업에 대한 인식 ] 대면수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면 88.60%의 아동·청소년이 대면수업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음. 학습에 효과적인 수업 방식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대면수업이 효과적이라는 응답이 75.37%로 가장 많았음. 대면수업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학습에 효과적인 수업 방식

8.21%

11.40%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 88.60%

◼등교수업(대면수업) ◼둘이 비슷함 ◼온라인 수업

16.42%

7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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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학습 실태조사

희망친구 기아대책

[ 학교에 대한 인식 ] 아동·청소년에게 학교에 얼마나 가고 싶은지 조사한 결과, 학교에 가고 싶다는 응답(가고 싶은 편임, 매우 가고 싶음)이 67.61%에 달하였음.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세부 항목별로 동의 정도를 조사하였음. 여러 항목 가운데 친구관계를 얻을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한 동의 정도가 84.83%로 가장 높았음. 동아리 활동이나 방과 후 활동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한 동의 정도도 51.2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학교에 가고 싶은 정도

학교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친구관계 지식(학습)

2.62%

전혀 가고 싶지 않음

24.17%

보통임 가고 싶은 편임

매우가고 싶음

0

10

38.08%

30

40

84.83% 56.90%

51.20%

44.24%

영양가 있는 밥(급식)

29.53% 20

다양한 경험(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등) 선생님과의 관계

5.59%

가고 싶지 않은 편임

36.94%

지도

12.66%

상담

12.20% 0

.2

.4

.6

.8

1

[ 사교육 현황 ] 현재 학원에 다니는지 여부를 중심으로 사교육 현황을 살펴보았음. 조사결과, 학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의 비율은 52.79%로 나타남. 학원에 다니는지 여부

47.21%

52.79%

◼학원에 다님 ◼학원에 다니지 않음

학원에 다니는 아동·청소년 463명(52.79%)을 대상으로 학원에 다니는 이유를 조사하였음. 학원에 다니는 여러 이유 중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가 29.16%로 가장 많았으며, ‘학교 공부로는 부족하여서’가 22.68%로 그 뒤를 이었음. 학원에 다니는 이유가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인 경우는 7.13%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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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Ⅰ. 아동·청소년의 온라인학습 환경

이슈페이퍼 Vol. 02

학원에 다니지 않는 아동·청소년 414명(47.21%)을 대상으로 학원에 다니지 않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집안 경제사정상 학원에 다니는 것이 어려워서’가 51.21%로 가장 많았으며, 코로나19 이전에는 학원에 다녔으나 코로나19 감염 걱정 때문에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응답은 13.53%로 나타남. 학원에 다니는 이유

학교 공부로는 부족하여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22.68%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친구들과 만나기 위해서

29.16%

14.04%

7.13%

부모님이 원하셔서

14.04%

기타

12.96% 0

10

20

30

학원에 다니지 않는 이유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크게 도움 되지 않아서

학원에서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19.08%

2.17%

코로나19 감염 걱정 때문에

13.53%

집안 경제사정상 학원에 다니는 것이 어려워서

기타

0

51.21%

14.01% 1

2

3

4

5

[ 코로나19 이후 성적 변화 ] 2019년 성적과 비교해서 2020년 성적이 나빠졌다는 응답은 18.59%로 나타남. 코로나19 이후에 성적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163명을 대상으로 성적이 나빠진 이유를 조사하였음. 성적이 나빠진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의 시행이 55.83%로 가장 많았음. 코로나19로 학원이나 과외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은 3.07%로 조사됨. 코로나19 이후 성적 변화

성적이 나빠진 이유 3.07% 3.07%

◼코로나19로 온라인수업을

18.59%

28.85%

52.57%

◼그대로임 ◼좋아짐 ◼나빠짐

시행함에 따름

◼학년이 올라가서 교과 내용이 38.04%

55.83%

더 어려워짐

◼코로나19로 학원/과외를 하지 못함 ◼기타(직접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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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학습 실태조사

희망친구 기아대책

Part Ⅱ. Ⅰ. 아동·청소년의 사회적 온라인학습 관계환경 [ 코로나19 이후 친구와의 연락 여부 ]

7.41%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중 7.41%는 코로나19 이후에 친구와 연락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음.

◼연락함 ◼연락 안함 92.59%

[ 코로나19 이후 친구와의 연락 방법 ]

코로나19 이후에도 친구와 지속해서 연락하는 아동·청소년 812명(92.59%)을 대상으로 친구와 어떻게 연락하는지 조사한 결과, 68.35%는 카톡이나 문자/메신저를 이용 하여 친구와 연락하고 있었음. 전화통화를 이용하여 친구와 연락하는 비율도 49.63%에 달하였음.

대면 방식으로 학교 이외에 어느 장소에서 친구를 만나는지 조사하였음. 그 결과, 학원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를 만난다는 아동·청소년이 37.44%로 가장 많았음. 집이나 카페, 종교기관 등 다른 오프라인 장소에서 만난다는 응답은 20% 미만으로 조사됨.

16.50% 37.44% 12.81% 4.80%

49.63%

68.35%

13.42% 12.93% 19.58% 0

.2

.4

◼서로의 집에서 만남 ◼학원∙센터에서 만남 ◼밖에서 만남(카페, PC방 등) ◼종교기관에서 만남 ◼전화통화 [ 친밀한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방법 ]

81.41%의 아동·청소년은 친밀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하였음. 직접 만나는 것의 대안인 전화통화나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각각 9.46%, 6.96%에 불과 하였음.

.6

◼카톡, 문자/메신저로 연락 ◼SNS를 통해 연락 ◼영상통화 ◼온라인 게임에서 채팅

2.17% 6.96%

9.46%

81.41%

12

.8

◼직접 만나는 것 ◼전화통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소통 ◼친구와의 친밀한 관계 필요 없다고 생각함

1


기아대책의 지원 방안

이슈페이퍼 Vol. 02

1. 온라인수업 및 학습에 적합한 인프라 제공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수업에 필요한 디지털 기기가 없다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이 9.24%로 나타남. 코로나19 이후 교육부는 온라인수업에 필요한 데스크탑 PC, 노트북, 태블릿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디지털 기기 지원에 공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이러한 공백은 학습결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원이 시급함. 디지털 기기의 유무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의 상태가 온라인수업 진행에 적합한 것인지도 고려되어야 함. 취약가정 아동· 청소년이 온라인수업에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수업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함.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이 온라인교육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는 스마트폰으로 조사됨. 국회입법조사처는 스마트폰의 장기 사용이 스마트폰 중독이나 시력 악화 등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온라인교육을 위한 보조적인 도구로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였음. 따라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수업에 어떠한 기기를 사용해서 참여하는지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음.

2. 온라인수업 및 학습을 위한 인적 지원 코로나19 이후에 성적이 나빠졌다는 아동·청소년 중 과반이 온라인수업 때문에 성적이 나빠졌다고 응답하였음. 이러한 결과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수업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보여줌. 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의 47.55%가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을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하였음. 주변으로부터 도움을 받은 아동·청소년의 56.84%가 모르는 내용에 대해 도움을 받으면 해당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음. 이를 통해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학습에 지속해서 관심을 갖고 모니터링해줄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온라인수업의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임. 이를 위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가 활용되어야 함.

3. 지역아동센터의 역할 강화 지역아동센터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 학습의 공간이면서 동시에 사회적 관계를 쌓는 공간임. 코로나19 시기에 온라인수업이나 학습이 주로 집에서 이루어지긴 하지만 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하는 아동·청소년도 일부 있었음. 집에 학습을 위한 개인 공간이나 책상, 의자가 없다는 아동·청소년이 26.34%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역아동 센터는 집을 대체하는 학습 공간이 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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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의 대응 방향

희망친구 기아대책

지역아동센터는 학습을 위한 물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도 제공하고 있음.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지역 아동센터 선생님의 학습 도움 정도를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보다 높게 평가했는데, 이는 지역아동센터 선생님이 취약가정 아동· 청소년의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줌. 코로나19 이후에 학교 이외의 장소 중 어디에서 친구를 만나는지 조사한 결과, 학원이나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를 만난다는 응답이 37.44%로 가장 많았음. 경제적인 이유로 학원에 갈 수 없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에게는 지역아동센터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음.

4.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발달 지원 코로나19가 야기한 학교 공백의 영향은 학습결손에 국한되지 않으며, 사회성 발달 등 포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음. 코로나19 이후에 친구와 연락하지 않는 아동·청소년은 7.41%였음. 아동·청소년기의 또래관계 단절은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으로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 설문조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카톡이나 문자/메신저, 전화통화 등 주로 비대면 방식을 통해 친구와 연락하고 있었음. 그러나 81.41%의 아동·청소년은 친밀한 또래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 하였음. 이러한 결과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친구와 대면 교류를 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음. 아동·청소년의 84.83%는 학교에 감으로써 친구관계를 얻을 수 있다고 보았으며, 학원에 가는 이유가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인 경우도 있었음. 설문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이후 아동·청소년이 또래관계로 대표되는 사회적 관계를 갈망한다는 것을 보여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모임에 한계가 있긴 하지만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또래관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함. 이러한 지원은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함의를 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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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21년 5월 25일 발행인 : 유원식 편집인 :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복지기획팀 집필진 : 기아대책 외부연구원 권순범(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 기아대책 외부연구원 신영미(서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박사수료) 발행처 : 희망친구 기아대책 주 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59다길 109 전 화 : 02-544-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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