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Vol.290 겨울호
기아대책 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
따뜻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선물합니다.
KFHI | 2019. W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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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아대책’ 소식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후원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격월간으로 발행되어 왔던 ‘기아대책’ 소식지는 2019년 1월에 발행되는 제 290호인 겨울호를 시작으로 계간으로 변경되어 발행됩니다. 이후 '기아대책' 소식지는 3월, 6월, 9월, 12월 연간 4회에 걸쳐 발행될 예정입니다. 기아대책의 소식을 깊이 있게 다루는 동시에 후원자님들이 일구어가고 있는 변화의 이야기,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은 지면에 담아내고자 합니다. 새로운 모습과 풍성한 소식으로 후원자님들을 찾아가겠습니다. 계간 기아대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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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04 신년인사 06 희망온 특집
14 함께 만든 변화 작지만 큰 교회, 나눔의 비밀을 품다
16 응급병동 365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아이
18 행복한 변화 함께 가는 길, 기쁘지 아니한가!
20 해시태그로 보는 지금 기대! 22 기대 피플 후원자의 달고 쓴 애정을 받고, 기아대책의 사랑을 발신합니다. —후원서비스팀
26 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행복을 그리고 싶은 은우
28 기대 현장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 그 곳에 임한 하나님의 사랑 —우크라이나 박미경 기대봉사단
32 기대 카툰 매서운 추위보다 빨리 도착한 사랑의 온기 —국내결연아동 동우 이야기
34 더불어 기대 요리, 어르신의 삶에 날개를 달다 — 우리마포복지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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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HI | 2019. WINTER
희망을 기대해 기대 알림 기대 뉴스 후원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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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대책은 2019년 아주 특별한 한 해를 맞습니다. 한국에 기아대책이 설립된 지 꼭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그 첫 장에 ‘섬김’이라는 단어를 적었습니다. 섬김이라는 단어에는 명확한 방향성이 담겨 있습니다. 높은 곳이 아닌 더 ‘낮은 곳’. 우리는 마음의 좌표를 재정비하여 그 곳으로 향하려 합니다. 지난 30년 간의 발자취가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해 있었는지 돌아봅니다. 묵묵히 한 방향으로 걸었지만, 때론 흔들렸고, 넘어졌습니다. 그 때마다 아낌없는 조언과 한없는 신뢰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님과 모든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기아대책의 지난 30년이 빛났습니다. 그 사랑을 가지고 더 낮은 곳으로 향하겠습니다. 사랑이 필요한 해외, 국내, 북한의 소외된 우리 이웃들을 변함없는 모습으로 섬기겠습니다. 지난해 개최한 HOPE CUP에 참가한 카메룬의 아동은 한국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배웠다”는 소감을 전해 왔습니다. 우리의 섬김으로 더 많은 이웃이 ‘사랑의 존재’를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아름다운 일이 있을까요. 이보다 아름다운 동행이 있을까요. 지난 30년이 그러하였듯, 기아대책은 후원자님의 나눔과 격려를 힘입어 ‘가장 낮은 곳’을 향해, 한 생명을 향한 ‘섬김’을 이어갈 것입니다. 올 한 해도 기아대책을 믿고 후원해 주시는 모든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리며 후원자 여러분과 가정에 언제나 평안이 깃들길 기도합니다. 회장 유원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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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2019년 표어
주제성구
섬김, 더 낮은 곳으로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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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겨울나기
희망온 지난 11월,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의 한 고시원 참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내몰린 소외계층의 현실을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화재의 원인으로 전열기가 지목되자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안전조차 보장받지 못한 공간에서 생명을 담보로 온기를 얻어야 하는 우리의 이웃. 그들의 위험한 보금자리가 따듯하고 안전하길 바라며 기아대책은 올해도 ‘희망온’ 캠페인을 지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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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 특집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높은 난방비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2003년부터 난방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계주거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겨울철 난방비를 비롯해 생계비 지원, 주거개보수가 시급한 가정 및 복지시설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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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溫 │ 한겨울에 떠나야 하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
보금자리에 더해질 희망의 온기 벽은 무너져 한기가 들어차고, 전기조차 들지 않아 작은 온기도 머물지 못하는 낡은 집. 시각장애 1급인 엄마와 뇌전증과 간질을 앓고 있는 예은이의 첫째 언니, 그리고 시각장애와 발달장애를 앓아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는 예은이, 3년 전 교통사고로 다리와 골반을 심하게 다친 아빠의 유일한 보금자리입니다. 낡고 오래된 집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다섯 식구는 얼마 전 집주인으로부터 갑작스런 통보를 받았습니다. 12월이 되기 전에 집을 비워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다섯 식구의 가장인 아빠는 “내가 가난하지 않았다면… 내가 교통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막막한 현실에 자책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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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 특집
내려앉을 것 같은 지붕, 무너져 버린 벽, 사라진 창문… 차마 집이라 부를 수 없는 집. 가족들을 괴롭힐 혹독한 추위가 무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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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꺼운 겉옷을 입어야 하는 예은이네 집
다가오는 추위만큼 걱정이 깊어집니다.
2. 다리와 골반을 다쳐 거동이 불편한 아빠 3. 발달장애를 앓아 매일 주사를 맞는 예은이 4. 이사한 예은이네 집
지금 재수술을 하지 않으면 영영 다리를 못 쓸 수도 있지만 겨울 추위는 다가오고, 가족들을 거리에 나앉게 할 수 없기에 수술비를 털어 버려진 빈집 하나를 구했습니다. 20년간 비어 있던 낡은 새집은 폐가와도 다를게 없었습니다. 쓰러져 가던 벽을 다시 세우고 부엌도 없는 집을 수리하는데는 감당할 수 없는 비용이 들었습니다. 지자체에서 지원 받은 연탄 바우처도 넉넉하지가 않아 밤에 잘 때 외에는 난방을 떼지 않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포기할 수 없었기에 생계와 치료를 맞바꾼 아빠지만 겨울 추위에 걱정은 커져만 갑니다. 그나마 해왔던 농사 일거리마저 겨울엔 할 수 없기에 수입도 줄어들었습니다. 유일한 생계수단인 기초생활수급비만으로는 다섯 식구의 생활비와 아이들 치료비도 감당하기도 어렵습니다. 가족들을 괴롭힐 혹독한 추위가 무섭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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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는 삶의 희망을 더합니다. (11월 1일 – 2월 28일. 16주 기준)
희망온 지원현황
2016~2017
2017~2018
모금액(원)
모금액(원)
1,031,180,552
원
979,486,957
원
기아대책 국내 결연아동(가정)
기아대책 국내 결연아동(가정)
1,913
2,070
가정
복지시설(개소)
복지시설(개소)
95
50
개소
“봄이 기다려져요.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봄이 오는 4월에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오고 화장실도 방 안에 있어요.” - 민호 가구와 가전제품도 없는 단칸방에서 휴대용 가스버너 하나로 겨울을 준비하던 9살 민호와 할머니에게 따뜻한 봄을 선물했습니다.
가정
개소
“ 맹추위보다 빨리 찾아온 도움의 손길에 감사 드립니다. 비가 새고 곰팡이가 핀 집에서 올 겨울을 날 생각에 걱정이었는데, 그 어느 집보다 따스한 보금자리인 것 같습니다.” - 동우 어머니 난방비가 필요해 의료비를 포기하는 엄마와 추위가 싫어 먹을 것을 줄이는 8살 동우에게 겨울의 설렘을 전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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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 특집
2018~2019년 진행되는 희망온은 국내 소외계층 2,500여 가정과 140여 개의 복지시설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매년 다가오는 추위 앞에 생계와 난방을 두고 고민하는 이웃을 만난 지도 어언
16년이 되었습니다. 기아대책은 희망온 캠페인을 지속한 이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주거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웃들을 끊임없이 만나왔습니다. 추위를 대면하 는 모습들은 제각기 달랐지만 그들의 공통된 목소리는 “가난해도 따뜻한 겨울을
한 겨울에 살던 집에서 나와 급히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예은이네 가족에게 겨울이 가기 전, 당신의 따뜻한 관심으로 희망을 피워주세요.
나고 싶어요”였습니다. 이들의 시름을 듣게 된 많은 후원자들은 희망의 온기를 십시일반으로 전했고, 덕분에 기아대책은 작은 온기조차 머물지 못했던 이웃들의 보금자리에 겨울을 이겨낼 대안을 안고 다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우리 는 예은이네 가정에 다시 찾아갈 것입니다. 작은 온기들이 모여 뜨거움은 배가 되고, 그 뜨거움은 이웃들의 삶에 희망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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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울 때 꽃이 핀다
따뜻함은 돌고 돌아요. 따뜻함을 받아본 이는 그 온기의 힘을 알기에 따뜻함을 전할 수 밖에 없게 되죠. — 설치미술가 이효열
“온기가 모이면 뜨거움이 되고 그 뜨거움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하얗게 타버린 연탄에 꽂힌 장미 한 송이. 그 옆에는 ‘뜨거울
KBS 아나운서로 우리에겐 더 친숙한
때 꽃이 핀다’라고 적혀있다. 이효열 작가의 대표작품이기도
플로리스트 이선영 홍보대사와
한 연탄 꽃은 5년 전 겨울에 탄생했다고 한다. “유난히도 추
‘뜨거울 때 꽃이 핀다’라는 작품으로
웠던 퇴근 길에 집 앞에 놓인 연탄이 그날은 다르게 보였어
대중에게 알려진 설치미술가 이효열
요. ‘저 연탄은 남을 뜨겁게 데워주고 생을 마감하는데, 나는
작가를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심 곳곳에 연탄 꽃을 세우고 있다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누군가를 위해서 뜨겁게 살고 있을까? 저 연탄처럼 뜨거워 야 내 인생에 꽃이 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죠.” 당시 설치미술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연탄을 화분 삼아 꽃을 심게 되었고 ‘뜨거울 때 꽃이 핀다’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연탄처럼 어떠한 일에 열정을 다한 뜨거움이 모이면 희망 이라는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 원작의 의미가 고스란히 담 긴 그의 작품은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이라 불리는 구룡마 을에서 탄생됐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연탄을 때며 산 그는 기아대책에서 연탄을 받은 기억이 난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연다.
제가 판자촌에 살지 않았다면, 연탄을 기부 받았지 않았다면 작품은 탄생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제가 기아대책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받은 따뜻함을 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온기가 제게 희망이 되었듯 따뜻함은 돌고 돌아 누군가에게도 희망으로 전해졌으면 합니다.
우리의 따뜻한 관심이 모이면 소외계층 이웃들의 삶에 희망 을 피운다는 기아대책 희망온 캠페인과 같은 결을 지니고 있어서일까. 그의 작품 앞에 선 이들은 작지만 강한 울림을 받는다. 올 겨울 많은 이들의 삶에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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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온 특집
누구나 마음 속에 따뜻함을 갖고 살잖아요. 삶이 너무 바빠서 내 안의 따뜻함을 켤 기회를 못 만났을 뿐인거죠. 작품을 통해 여러분에게 그 기회가 닿기를 기대해요. — 플로리스트 이선영
작품의 또 다른 조력자인 이선영 홍보대사. 그녀가 꽃을 배우 기 시작한 지도 어언 6년이 되어간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꽃을 배우게 되었는데, 배울수록 더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 어요. 이후에 전문적으로 배우면서 자격증까지 따게 되었죠.” 지난 10년동안 방송을 하며 자신의 재능을 통해 누군가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이들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고 그녀는 전한다. 그런 그녀에게 기아대책과 이효열 작가와의 컬라보레이션은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작업이 되었다. 그 동안은 꽃을 예쁘게 다듬어서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정도의 작품활동이었다면, 이효열 작가와의 작업 은 이미 완결된 작품에 꽃을 더해야 했다.
작가님이 본래 작품에 부여한 의미를 넘어서지 않되, ‘희망의 꽃이 피었다’는 표현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 어요. 직접 꽃 시장에서 꽃을 선정하는 것부터 연탄 꽃이 전시 기간 동안 작품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러 실험들을 해보았죠.
작품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법 뿐만 아니라 의미를 담는 법까 지 터득한 그녀의 답변에는 작품과 작가를 향한 배려와 애 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작품을 마주하게 될 많은 이들 을 향해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작품이 여러 분의 마음 한 구석에 자리잡은 따뜻함을 찾아, 그 따뜻함을 밝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들의 작품 을 찍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1건당 연탄 한 장 이 기부된다. 많은 이들의 참여로 소외된 이웃들 의 삶에 희망의 온기가 전해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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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교회, 나눔의 비밀을 품다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여는 신년(新年). 나눌수록 커지는 나눔의 비밀을 간직한 두 교회를 소개합니다. “큰 일 하는 것도 아닌데…”라는 말로 인터뷰를 고사하던 두 후원자에게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글 · 사진 서윤심 홍보미디어팀 간사
익산 정다운교회 익산 정다운교회 앞마당 감나무에는 주홍빛 대봉이 주렁주 렁했다. “예뻐서 두고 보시려고 안 땄냐”는 물음에 “다 주인 이 있다”는 뜻 모를 말을 하며 잘 익은 홍시는 인근에 있는 양로원, 요양원의 노인들에게 전달할 거라고 설명한다. “이 동네에 목사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며 ‘겸손한 자랑’을 하 는 이길자 성도(76)는 시종 ‘여전히 부족하다’는 말로 교회의 나눔을 얘기했다. 정다운교회는 1970년대부터 한센인들이 모여 사는 마을 에 자리한 작은 교회다. 교인은 청소년까지 다 합해 60명 정 도. 70세 이상의 연로한 어르신들이 출석 인원의 3분의 1이
저는 더 나누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한 가정이 한 명씩이라도 결연 후원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더 많은 베풂으로 더 큰 복을 얻으시기를
다. 8명의 아동을 정기후원하고, 해마다 4~500만 원을 기부
소망합니다.
한다. 지난해 11월에도 추수감사절을 맞아 미얀마 쉐빠욱깐
— 정다운 교회 이춘명 목사
아동개발센터 컴퓨터교실 건립 기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기아대책 후원은 햇수로 20년이다. 비뚜름하게 인쇄된 A4 용지 한 장짜리 주보에는 “소유는 잠깐이지만 베풂과 헌신
한 봉사, 마을 내 독거노인들을 위한 수제비 봉사, 다문화 가
은 영원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도다” 등의 나
정 교육 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다. 버겁지 않냐는 물음에 이
눔에 대한 구절로 빼곡했다. “교회 재정의 몇 퍼센트를 후원
목사는 “더 나누기 위해 몸부림친다. 한 가정이 한 명씩 결연
하시냐” 묻자 “우리는 예산은 없고 결산만 있다”고 답하며 또
후원하기 바라며 기도하고 있다”고 말한다. 뜰에 맺힌 감 하
허허 웃는다. 기아대책 후원 뿐 아니라 어려운 농촌교회를 위
나까지 모조리 나누는 교회의 헌신이 더없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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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만든 변화
광명 주님뜰순복음교회 광명의 주님뜰순복음교회는 전 교인이 힘을 합쳐 다달이 90만 원을 후원하는 ‘작은 거인’이다. 출석 교인은 20명. 그중 4명 은 지적장애가 있는 교인이다. 교회는 4층짜리 낡은 상가 건 물의 꼭대기에 위치했다. “교회가 좀 춥다”며 김영수 목사가 분주히 이불을 내온다. 교회 설립과 함께 기아대책을 후원하기 시작해 올해로 만
10년 째다. 교회가 자리잡는데도 노력과 재정이 많이 들어
기아대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던 것도 아니다. 그저 도움이
가는데, 그 와중에 나눔을 결심한 배경이 궁금했다. “정말 재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후원을 시작했다. 3만 원, 7만 원, 15
정이 빡빡할 때 27만 원이라는 후원금이 들어왔다. 어디에
만 원, 21만 원… 그렇게 해마다 조금씩 후원을 늘려 왔다. 2
쓸 지 기도 끝에 수술비가 필요한 가난한 성도가 있어서 도
년 전 겨울에는 교회에서 생활을 하다가 저체온증에 걸려 생
왔다. 그 후로 ‘나눔’은 우리 교회의 사명이 되었다”고 김영수
사를 오간 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나눔에 대한 의지는 굽히지
목사는 설명했다.
않았다. 아낄 수 있는 것은 모두 아꼈다. 주보도 인쇄하지 않 는다. 홈페이지조차 없다. 재정적 여유가 될 때 돈을 모아 한 번씩 후원할 수도 있지만, 주님뜰교회는 정기 후원을 택했다. 고정적인 수입이 약속되 지 않는 작은 교회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후원금이 조금 모 자라 지인에게 부탁한 적도 있었다. “앞 일도, 뒷 일도 모른 다. 다음달에 후원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니 하는 거다. 비울 수록 채 워지는 기적을 모든 이들이 누렸으면 한다”고 김 목사는 전 했다.
앞으로 계속해서 후원을 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후원을 멈추진 않을 거예요. 비울 수록 채워진다는 그 기적을 저는 믿습니다. — 주님뜰순복음교회 김영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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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 수 없는 아이 (이하윤, 3세) 생후 30개월 하윤이가 혼자서 해낼 수 있는 일은 손에 꼽는다. 스스로 앉는 일도, 서는 일도, 걷는 일도, 무언가를 먹는 일도 생활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행동들이 하윤이에게는 고통이다. 불편한 세상에 태어나 그 어느 것 하나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는 아이. 엄마는 오늘도 아이의 손과 발이 되어 곁을 지킨다. 글 김미진 생명지기본부 팀장 정리 최혜정 홍보미디어팀 간사
하윤이네 가족에게 힘을 보태주세요! 검사비 및 재활치료비 600만 원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353-933047-32237(예금주:(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 후원금 계좌이체 시 회원번호를 기입하거나 입금 후 전화(02-544-9544) 또는 문자(1666-236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 필요 금액보다 더 많은 후원금이 모일 경우, 지원이 시급한 다른 환아에게 지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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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병동 365
하윤이를 세상 밖에서 만난 첫 날. 그 날은 가족에게 더없이 기쁜 날이었습니다. 하윤이만 빼놓고 말 이죠. 유난히 오래 울었던 것도, 거친 호흡으로 숨을 쉬던 것도,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힘을 주던 것 도 자신의 아픔을 알아달라는 것이었는데. 우린 하윤이의 아픔을 외면했나 봅니다. 그 아픔을 미처 헤아리지 못하고 찾게 된 병원에서, 저는 지난 하윤이의 모든 행동들이 뇌전증의 전조 증상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날 이후 긴 치료의 서막이 시작되었습니다. 발작이 일어나는 주기를 줄이기 위 해 저는 아들에게 달콤한 맛보다 쓰디쓴 맛이 나는 약을 입에 먼저 넣어주어야 했고, 뇌파의 이상여 부를 확인하기 위해 놀이터보다는 병원을 자주 드나들어야 했습니다.
좋은 것을 물려주지 못해 미안해
원하는 자세를 지속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초점
생후 30개월이 된 하윤이는 가까스로 뒤집기만 가능
없던 눈빛에서 가족들을 바라보고 관심을 가지고 다
하다. 언어 수준도 옹알이 수준에 머물러 있다. 섭식
가오는 것을 보면 엄마는 경제적 어려움에도 치료를
에도 어려움이 있어 엄마는 늘 노심초사하며 하윤이
포기할 수 없다.
의 곁을 지킨다. 엄마가 하윤이의 곁을 떠날 수 없는
차상위경감대상자라 급여지원항목의 치료는 지원을
또 다른 이유는 생후 100일 무렵 하윤이의 몸에서
받고 있으나, 하윤이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해서 절
발견된 커피색 반점 때문이다. 뼈와 피부에 발육이상
대적으로 필요한 도수치료와 언어치료는 전액 자부
을 초래하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던 엄마는 자신과
담으로 치료를 미루고만 있다. 언제쯤 하윤이는 엄마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하윤이를 보고 정밀 검사를 진
의 시야 밖 더 넓고 큰 세상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누
행하였다. 검사 결과는 1월에 나오지만 하나씩 늘어
릴 수 있을까? 하윤이의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는 많
가는 반점을 볼 때면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은 이들의 도움이 모아진다면 하윤이가 장애를 덜 겪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날이 조금 더 빨리 찾아오
잇따라 찾아오는 절망의 문턱들
지 않을까? 엄마는 오늘도 씩씩하게 성장해있을 하
하윤이의 재활치료가 길어지자 엄마는 퇴직 후 24시
윤이의 모습을 상상한다.
간 하윤이의 곁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여의치 않은 형편에 앞으로 얼마나 더 오래 재활치료비를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월 수입 200만원의 외벌 이 아빠는 다섯 식구의 생활비와 하윤이의 치료비까 지 감당해야 하기에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최근 회 사에서는 구조조정이 진행된다는 소식마저 들려 걱 정이 깊어져만 간다. 불행 중 다행은 하윤이가 집중치료를 받으며 더디지 만 작은 변화들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서는 연습 을 할 때 주저앉는 횟수가 줄어들고 있으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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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하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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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길, 기쁘지 아니한가! 기아대책은 국민일보와 함께 회복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있는 교회의 목사님과 함께 기아대책 해외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국민일보를 통해 전세계 곳곳의 회복이야기를 전한다. 지난해 4월 우리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세광교회 유창진 목사님과 함께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 다녀왔다.
글 박현주 홍보미디어팀 간사
기아대책을 만나다! 우리 교회는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투자를 통해서 선교 활동에 힘쓰고 있습 니다. 중국에는 신학교를 세웠습니다. 이 학교는 아시아신학연맹(ATA)이라 는 곳을 통해 인증을 받아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내 선교 활동의 중요한 거 점이 되었습니다. 인도, 필리핀 등에서는 교회를 세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힘써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을 비롯한 인도, 베트남 등에서 많은 선교 사들이 쫓겨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안수 받은 목사, 선교사를 통한 선교 활동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던중 기아대책 아동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10년이 지나고 중단해야 하는 상황 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복음의 문이 열리고 공동체가 더욱 발 전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의 지속성, 그리고 후원한 재정의 투명 한 사용 등을 고려할 때 기아대책과 같은 미션NGO와 협력하는 것은 선교 의 새로운 대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다!’ 적극적 으로 참여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반짝거리는 아이의 눈, 꿈꾸는 아이를 만났습니다. 직접 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싶어 기아대책과 함께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30시간 가까이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그 곳은 희망을 찾기 힘든, 말 그대로 오지였습니다. ‘이런 곳의 사람들이 희망이라는 것을 생 각할 수 있을까?’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기아대책의 아동개발프 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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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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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이었어요. 더 놀라운 순간은 아이들이 ‘꿈’을 이야기할 때였습니다.
1. 가정 방문으로 만난 코트디부아르
“저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목사님 같은 사람이
2. 아동개발센터에서 결연아동들과
아이들과 함께 유창진 목사
되고 싶어요!” 우리의 작은 후원금이 아이들을 꿈꾸게 할 수 있다니!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기뻐하는 성도들, 감사뿐입니다. 최근 우리 세광교회에서 기대선교예배를 진행했습니다. 전세계 어려운 아이 들을 마음에 품고 후원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큰 은혜 를 누렸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세광교회 성도님들 때문입니다. 예배를 마치 고 집에 돌아가는 어떤 집사님은 아들의 손을 잡고 말했습니다. “아들! 이제 누나 생겼네~ 내년에 누나 만나러 가자!” 성도들은 이 경험을 기쁘게 받아들
우리 세광교회가 늘 주님 앞에서 ‘YES, LORD’라고 대답하기를 소망합니다.
이고 있었습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 습니다.”, “생활비가 넉넉하지 않지만 귀한 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해 계산하지 않고 동참했습니다.” 마음이 뭉클합니다. 성도들과 다함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다는 것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우리 세광교회가 늘 주님 앞에서 ‘YES, LORD’라고 대답하기를 소망합니다.”
임종배 장로(왼쪽), 유창진 목사(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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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시태그로 보는 지금 기대! 기아대책을 만나고 돌아간 사람들에겐 어떤 기억이 남겨져 있을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개인 SNS에
#기아대책 으로 확인하는 할 수 있는 게시물 중 핫한 소식, 함께 나누면 좋을 소식을 본 지면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겨울호에서는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공유하고 해시태그달면 1000원씩 기부가 된다고 하네요~^^ 추운
겨울나기를 기대하며 ‘뜨거울 때 꽃이
연말, 모두가 따뜻하길 바라며 올려봅니다! ♡♡♡
핀다’ SNS 인증으로 이웃들에게
#기아대책희망온 #뜨거울때꽃이핀다 #기아대책
연탄 1장을 기부한 훈훈한 게시물들을 조명한다. hungersaver 직장인들의 애환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풀어주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그림왕 양치기’ 양경수 작가님! 마음까지 따뜻한 작가님의 바람이 모두에게 전해지길 기대해요!!! ♥♥
‘지금 기대!’에서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온오프라인에서 당신이 만난
페이스북 혹은 인스타그램에
기아대책, 자세한 이야기를
전체공개 게시물로 #기아대 책 을 넣어 올려주세요.
풀어주세요.
해당 SNS 메시지로 게시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기아대책의 연락을 기다려 주세요.
* 본 코너에 선정된 게시물을 작성해주신 독자 분께는 소정의 상품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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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로 보는 지금 기대!
퇴근길에 마주한 엉뚱한 연탄 하나. 꽃이 꽂혀 있는 연 탄꽃이었다.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 시가 생각 나는 장면이었다.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 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손 좀 시려워가며 글 하나 남기면 연탄 한 장을 보낼 수 있다니. 좀 더 시 려워도 될 것 같다. 사진이나 이쁘게 찍을걸.
#기아대책희망온 #뜨거울때꽃이핀다 #기아대책
지난 밤, 집에 가는 길목에서 우연히 발견한 꽃 한송이의 화분과 메시지. 추운 겨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사진 찍었는데, 가까이가서 읽어보니 국내위기가정 아동들을 돕는 캠페인이더라구요~ ‘희망의 꽃’인데 사진을 올리면 연탄한 장을 보낼 수 있다고 해서 올려보아요
#기아대책희망온 #뜨거울때꽃이핀다 #기아대책
내가 가진걸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기아대책희망온 #기아대책 #뜨거울때꽃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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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의 달고 쓴 애정을 받고, 기아대책의 사랑을 발신합니다.
문자, 이메일, 우편, 전화, 계좌, 지로, 행사 등 여러 수단으로 후원자와 가장 가까이 소통하는 후원서비스팀.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지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애정 어린 질책에 울고 웃는다. 간사들은 어떻게 하면 후원자들이 더 감동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며 후원자와 달콤쌉싸름한 관계를 이어나간다. 이들의 후원자를 향한 한결 같은 사랑 이야기를 소개한다. 글 최혜정 홍보미디어팀 간사
―후원서비스팀
(왼쪽부터) 황지혜 팀장, 김정아 간사, 김지혜 간사, 이은정 간사, 김효은 간사, 이나경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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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피플
소통 창구를 통해
김효은
확인하는 후원자의 사랑
간사
후원금 출금과 후원신청서 신규 등록 업무를 통해 후원자님 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후원신청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상담 전화를 드리는 것도 제 일이예요. 계좌정보가 변경되
어 후원금이 미납된 분께 상담 전화를 드리는 것도 제 일이에요. 많은 후원 자들이 개인적인 변화가 있을 때 후원을 시작하거나, 중지하기 때문에 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죠. 연세가 많은 분들 중에는 “앞 일 어떻게 될 지 모르니 1년만 후원할 수 있 냐”고 물으시는 분이 많아요. 한번은 할아버지 후원자님께서 약정기간 연장 을 요청하시며, “건강이 좋지 않아 후원을 언제까지 지속할 수 있을지 모르 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이셨죠. 이런 전화를 마치고 나면 절로 간사들과 함 께 후원자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게 돼요. 후원금 관련 안내 전화를 드렸는데 슬픔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분도 만나요. 돌아가신 후원자님을 대신해 가족이 전화를 받으시는 거죠. 최 근에는 배우자분이 전화를 받아 울먹이는 목소리로 “미처 연락을 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제가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얘기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이런 일을 겪으면 기아대책이 후원자님의 인생 여정에 동행하고 있다는 걸 새삼 느끼며 한 분 한 분 더 소중히 대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김지혜 간사
저는 계좌를 통해서 후원자의 사랑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매달 계좌이체로 입금해주시는 후원자의 입금내역을 확인하 다보면 그들의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어요.
손주들 이름으로 후원하는 할머니 후원자님이 계세요. 손주들이 장성하면 후원금을 양도할 예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큰 유산을 남기는 것보다 ‘나눔’ 을 물려주는 일이 귀하고 값지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매달 그 분의 입 금내역을 확인할 때면 마음이 훈훈해진답니다.
이나경 간사
저는 지로를 통해서 후원자를 만납니다. 지로를 이용한 후원 자 대부분이 고령이세요. 입금처를 확인하면 주로 시골 마을 에 위치한 은행에서 입금하신 것을 알 수 있어요. 한 달에 한
번이지만 후원금을 손에 꼭 쥐고 은행을 방문하실 어르신의 뒷모습을 상상해 봐요. 그분들에게는 기아대책의 지로용지가 삶의 ‘소확행’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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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어떤 형태의 흔적이든 후원자가 남긴 피드백은 후원서비스팀을 움직이는 가장 큰 동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간사
후원자와 저는 정기간행물과 문자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주로 후원에 대한 피드백을 전달하지요. 어떻게 하면 후원 자가 더 편리하게 소식을 받아보고, 큰 감동을 느낄 수 있
을지 고민해요. 연차보고서, 성장보고서 등 많은 간사님들이 애쓰며 만든 자 료에 담긴 정성을 후원자님이 알아 주실 때면 정말 뿌듯하죠. 가끔 정기간행 물 배송이 늦어질 때 “이번 호는 언제 오나요?”라고 전화로 물으시는 분도 계세요. 애정을 갖고 저희가 보내드린 자료를 받아 보고 계신 거죠.
이은정 간사
저는 행사를 진행하며 기아대책을 향한 후원자의 애정을 직 접 느껴요. 후원자가 기아대책과의 만남을 통해서 스스로의 회복을 경험하고 기쁨을 만나고 돌아가시는 것을 볼 때 이
일의 보람을 느낀답니다. 지난 4월에는 후원자들과 인도네시아 필드트립을 떠났어요. 그곳에서 아내 와 사별 후 인생의 또다른 시작을 위해 왔다는 후원자님을 만났어요. 사역지 의 긍정적인 변화를 지켜보며 자신의 삶도 조금 달라진 것 같다는 소감을 전
후원자와 함께 인도네시아로 떠난 ‘기대GO’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은정 간사(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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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피플
하셨어요. 기아대책과의 동행이 후원자의 삶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보면서 제가 진행하는 행사 하나 하나가 한 사람의 삶에 큰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일해요.
황지혜 팀장
각자의 업무는 다르지만 결국 후원자 ‘만족’을 넘어 ‘감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북스터디도 하고, 한 달 에 한 번씩 함께 전시회나 유명한 곳에 가서 각자의 업무에
대한 영감도 얻고 있지요. ‘후원자 감동’이라는 목적 아래 시도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을 논의하고 도전하는 것이죠. 최근 진행된 후원자 행사 ‘기대하 우스’가 체험형 행사로 기획된 것도 이 때문이에요. 주어진 업무를 그저 반 복적으로 하는 게 아닌, 새로운 시도로 감동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후원자 만족을 넘어
이나경
감동을 만들어 갑니다
간사
지난해 11월에 후원자 초청행사 ‘기대하우스’를 진행했어 요. 같은 행사라도 작은 변화를 통해 후원자에게 감동을 전 하려고 해요. 저희의 정성과 진심을 아시는 듯, 언제, 어디
서 행사를 진행하건 빠지지 않고 참석해주시는 후원자들이 있어요. 서울 강 서구에 위치한 기아대책 사옥에서 진행된 행사를 위해 강원도에서 오시는 분도 있죠. 우리가 준비한 작은 행사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죠.
저희 팀은 오직 하나, ‘후원자 만족을 넘어서 감동으로’ 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황지혜 팀장
사실 같은 메시지를 전해도, 같은 행사를 해도 후원자의 피 드백은 다 달라요. 누군가에게 아쉬웠던 부분이, 다른 이에 게는 인상 깊은 부분이 되기도 하죠. 저희가 하고 있는 모든
서비스가 후원자와 더욱 돈독한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요. 때론 편한 친구처럼 전화를 걸어주시거나 방문해주시는 후원자도 있고, 때론 사랑하는 연인처럼 이벤트와 선물에 기뻐하거나 실망하는 후원자들도 만나기도 하지요. “저희 팀은 오직 하나, ‘후원자 만족을 넘어서 감동으로’라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어떤 것이 더 후원자를 감동 시킬까?’라는 물음이 업무의 기준이자 의사결정 기준이 된다는 후원서비스팀. 후원자와 소통하는 각기 다른 창구를 통해 오 늘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감동을 전할 이들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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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리고 싶은 은우 이은우(가명, 8세) 은우네 집 한 구석에 켜켜이 쌓여있는 큰 상자들. 상자 안에는 은우가 그린 그림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6살 무렵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은우. 이국적인 외모를 지닌 탓에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없었던 아이는 자신의 손 끝에서 그려지는 세상을 통해 행복을 마주한다. 글 황민영 홍보미디어팀 간사 일러스트 재히
은우네 집에 희망을 찾아주세요! 긴급생계지원비 및 교육비 600만 원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353-933047-57937(예금주:(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기후원 문의 02-544-9544 ✽정기후원 신청으로 은우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정의 아동을 지속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사의 도움을 받아 사용합니다. ✽후원금 계좌이체 시 회원번호를 기입하거나, 입금 후 전화(02-544-9544) 또는 문자(1666-2364)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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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필요한 아이들
“엄마, 유치원 가기 싫어요.”
증우울증과 불안장애, 대인기피증로 인해 정신과 약물
이국적인 외모의 은우는 6살 무렵부터 유치원 가기를
을 복용하지 않고서는 하루를 버티기 힘들어졌다.
싫어했다. 또래 친구들과는 확연히 다른 외모로 놀림을
경제 활동이 어려워 생활비, 의료비, 양육 소송비는 빚
받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 상황
으로 늘어갔고 신용회복이 어려워지자 파산신청 위기
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한 엄마는 유치원 대신 집에서
를 맞았다. 월세와 공과금은 연체되었고 당장의 끼니를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
해결하기 위한 식비도 없다. 주민센터에서는 엄마에게
때부터 은우의 손에는 줄곧 미술도구들이 쥐어져 있었
법률적, 의료적 지원과 은우의 심리적인 지원을 제공했
다. 엄마가 말리지 않으면 내리 8시간을 그림만 그리는
지만 이마저도 교통비가 없어 서비스를 받으러 제때 방
날도 많아졌다고 한다. 새하얀 종이 한 장으로 만나는
문하지 못하고 있다.
세상은 아이에게 즐거움과 안정을 가져다 주었다. 엄마는 자신의 몸이 상해가는 것보다 어린 은우가 어려
엄마의 슬픔을 읽는 아이의 침묵
운 가정 형편과 자신의 건강을 염려해 말문을 닫아가는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하던 중 은우를 출산하게 된 엄
모습을 보는 것이 더 힘들다. 티 내지 않으려 하지만 엄
마. 남편은 혼인신고를 기피하며 폭력을 일삼았고 이를
마 눈에는 은우가 먹고 싶고, 갖고 싶어하는 것들이 보
견디다 못한 엄마는 어린 은우를 데리고 집을 나와야만
인다. 그런 아들을 위해 엄마는 오늘도 은행에 들러 지
했다. 은우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았
난 달력을 받아온다. 달력 뒷면에는 연필로 꼭꼭 눌러
지만, 이마저도 몸이 버티지 못했다. 갑상선 기능 저하
담은 은우의 그림이 채워진다. 언제쯤 은우는 기약 없는
증, 디스크, 부인과 질병으로 수술이 시급한 상태다. 중
내일이 아닌 오늘의 행복을 그릴 수 있을까.
선물받은 A4용지에 그려낸 그림들
종이가 없어 달력 뒷장을 빼곡히 채워 그린 은우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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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곳, 그 곳에 임한 하나님의 사랑 — 우크라이나 박미경 기대봉사단 예수를 믿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 선교라고 생각했다. 인생의 십일조를 선교로 드리겠다 늘 다짐했었다. 카자흐스탄 선교사였던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선교사로서의 여정은 아주 자연스럽게 시작됐다. ‘선교사’. 외롭고 고달픈 삶이지만, 놀라운 사랑을 경험하는 자리. 내 삶에 머무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고 싶다. 글 박현주 홍보미디어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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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현장
외로운 땅, 외로운 사람들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700km 떨어진 지방 의 작은 소도시 ‘멜리토폴’입니다. 저와 남편은 선교사로 삶을 드리기로 결 정한 후 필요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겠다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크라이나 어딘가에 작은 교회가 있는데, 그곳을 섬겨줄 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그곳을 향했습니다. ‘우크라이나’라고 해서 유럽의 고즈넉한 풍경을 상상했습니다. 예쁘고 잘 생 긴 사람들이 많고, 관광객들이 즐비한, 화려하고 기품있는 그런 나라를 생각 을 했습니다. 그런데 아니더군요. 이 곳 멜리토폴은 사람들이 머물지 않는 땅이었습니다. 찾아오는 손님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외로운 땅입니다. 도시 전체가 친인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문란한 성관계를 통한 임신, 출산이 이루어지고, 준비되지 않은 부모는 아이를 버리고 떠납니다. 애초에 책임감을 가지고 아이를 낳은 것이 아니기에 아이를 고아원으로 보 내는 것은 평범한 일입니다. 잠깐의 환각 상태를 즐기는 마약, 알코올 중독 자들이 넘쳐나고, 그로 인해 쉽게 목숨을 잃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사람들은 좋은 환경을 찾아 수도로 혹은 유럽으로 떠나갑니다. 모두가 버림받은 도시입니다.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우리가 그 곳에 도착한 지 1년이 지날 때까지도 매주 저희에게 물었습니다. “선교사님은 언제 떠날 거예요?”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은 너를 버리지 않는다’는 말을 이들에 어린이 캠프에서
게 어떻게 이해시키고 믿음이 생기기를 도울 수 있을까요?
지역주민과 교제하는 박미경 기대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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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머무는 곳 멜리토폴에서의 삶은 우리 가족에게도 쉽지 않습니다. 한국인을 1년에 한 번 만나기도 어려우니까요. 외로운 삶이죠. 처음에는 그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멀리 한국 사람들을 만나러 가기도 하고, 모임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일들이 더 소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 리 가족은 함께 기도하고 결정을 했습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곳에 집중하자! 이 곳의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 어보자. 현지인들과 더욱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4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지역은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2시간 거리였는데, 전쟁으로 인해 교회와 우리 가족이 위험 한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우리에게 피신하라고 했지만, 현장에서는 그 렇게 결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성도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나는 위험하 니까 한국으로 떠나겠다고? 평상시에 ‘나는 너희의 엄마야’라고 말하면서, 전 쟁때문에 위험하니까 ‘나는 떠나야겠다’.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떠나지 않 고 머물기로 결정하고, 성도들과 함께 모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를 보호해 주셨고, 전쟁으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는 기회도 허락하셨습 니다. 그제서야 성도들은 안심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떠나지 않고 이 곳에 머물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에 대해 받아들이게 된 것 같습니다. 1. 난민 위원들과 함께 2. 방과 후 교실에 참여한 아이들 3. 박미경 기대봉사단 가족들과 함께
우리는 마약 · 알코올 중독자, 미혼모 등을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교회를 중 심으로 복음을 전하고자 했는데, 도시의 구성원, 교회 성도들의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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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현장
MELITOPOL 멜리토폴
MELITOPOL
1991년 소련 해체와 함께 독립하면서 세 워진 우크라이나는 2013년에 정치적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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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 알코올 중독자, 미혼모인 탓에 우리는 실제적으로 그들을 돌보는 사
등으로 지역과 세대 갈등이 번지며 불안한
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약을 하다 보면 자극과 중독의 강도가 점점 세어지
사회적 환경이 만들었졌다. 일자리를 잃은
는 상황으로 진행이 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쇼크로 갑자기 죽거나 다양한
마약·알콜 중독자들이 도시에는 넘쳐났다. 우크라이나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 도시 멜 리토폴은 마약·알콜 중독자 비율이 우크라 이나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청소년 과 아동들에게 탈선을 부추기는 환경이 되
병에 걸려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복음을 통한 구원’ 이전에 육신의 생명을 구하는 것도 저희의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술 취해도 교회에 와라. 마약을 해도 교회에 와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에 방해가 될 때가 있고 불 편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우리와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그들이 회복되어 가
고 있다.
는 모습을 볼 때 우리는 큰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인구
176,000명 주요 산업
약속의 날을 기다립니다
농업, 식품 공업
10년이 되었습니다. 할머니 7명과 함께 시작해 처음 3년 동안 장례만 치 렀는데, 이제는 60여명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 출석하는 미혼모들은 아이를 버리지 않고 책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 다. 고아원에 버렸던 아이를 다시 데려와 키우고, 아이를 키우기 위해 직업 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접시를 닦거나 청소를 하는 일에도 열심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변화인지 어떻게 말해야 알 수 있을까요? 멜리토폴 이 하나님의 사랑이 머무는 도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명에, 자신의 삶에 책임감을 가지고 모두가 살아 움직이는 도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초장은 양 떼로 옷 입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였으매 그들이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하나이다(시편 65편 13절) 주님의 약속을 기대합니다. 양 떼로 옷 입은 초장, 곡식으로 덮인 골짜기, 모 두가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는 그 약속을 신뢰함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 2
날까지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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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편집실 그림 벼리
동우야, 집에서는 조심히 다녀야지~
비가 새고 곰팡이가 핀 낡은 집에서 살고 있는
머물 곳이 없던 동우와 엄마에게 지인이 빌려준 집은 더없이 감사한
8살 동우와 엄마에게 차가운 겨울이 다가옵니다.
공간이지만, 가구와 식기마저 빌려 쓰고 있기에 집안에서의 생활이 모자에게는 조심스럽습니다.
엄마, 저는 겨울이 싫어요. 너무 춥고 겨울이 되면 엄마가 더 아픈 것 같아요.
건강악화로 일을 할 수 없게 된 엄마는 난방비가 필요한 겨울이
고아로 자라 늘 추운 겨울을 홀로 나야만 했던 엄마지만 자신의
다가오면 필수적인 의료비와 식비를 줄여야만 합니다.
고생스러웠던 삶의 무게를 어린 동우에게도 물려주는 것 같아 미안합니다.
동우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새집으로 이사할 수 있게 되었어!
동우네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이 소개된 지 한 달여 지난 무렵. 많은 분들이 건네주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모여 동우와 엄마는 지난해 유독 매서웠던 겨울 바람이 찾아오기 전, 새 집으로 이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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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카툰
동우야, 우리 집도 이제 따뜻한 물이 나오네~
찬 바람도 안 들어와요! 엄마 저 이제 새집에서 공부 열심히 할게요!
작년 겨울, 생애 처음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겨울을 맞은 동우와 엄마. 기아대책은 동우의 학업에 필요한 교육비와 생활비, 엄마의 병원비도 함께 지원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주셔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하고 행복하게 날 수 있었어요.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 드려요!
기아대책은 2017년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 캠페인 ‘희망온’을 통해
1년이 지나 다시 찾은 동우네. 그사이 훌쩍 큰 동우와 건강을
동우네 가정을 비롯한 2,070여 가정에 주거환경개선비와 난방비,
회복중인 어머니는 설렘으로 겨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생계비 등을 전달하였습니다.
에너지 효율이 낮은 낡고 열악한 주거 환경 탓에 저소득 가구는 월 소득의 15% 이상을 난방비로 지출해야 합니다. 겨울철이면 생계와 난방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만 하는 소외계층. 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희망의 온기를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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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어르신의 삶에 날개를 달다 ― 우리마포복지관 이야기 글 · 사진 홍보미디어팀 서윤심 간사
(왼쪽부터) 김숙이, 박경옥, 김수복, 심판용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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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기대
먹방, 쿡방, 맛집, 먹스타그램… 유행을 넘어 생활이 되어버린 식도락에 대한 탐닉은 젊은층의 전유물일까. 홀로 남겨진 노년의 남성은 ‘삼식이’가 되지 않으려, 혹은 생존의 문제로 언젠가 주방에 설 수밖에 없다. 여성들에 겐 어떠한가. 평생을 자녀, 남편을 위해 ‘누군가’가 먹고 싶은 것을 차려온 주부들. 요리는 취미의 영역이 아닌 ‘노동’의 영역에만 머물러 왔다. 우리마포복지관은 ‘요리’를 키워드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미션’ 을 갖고 나섰다.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삼식이요리대회’와 여성 어르신과 장애인 자녀를 둔 여성을 위한 ‘나를 위한 힐링 요리교실’을 만든 것. 복지관 이용자들의 ‘핫한’ 반응 속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두 사업은 참여자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
담당자가 말하는 사업의 POINT! 진옥란 영양사 여든의 나이에 요리대회에 참여한 어르신이 있었어요. 평생 요리 한 번 해보지 않았는데, 어느 날 아내가 반신마비가 된 거예요. 어설프지만 요리를 해서 아내의 식사를 챙겼지만, 아내 분이 영양실조 판정을 받았대요. 그 때의 충격으로 복지관에서 하는 요리교실에 등록하시고, 요리 대회까지 나가셨어요.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때가 오는데, 남자 어르신 들은 대부분 무방비 상태예요. 개인의 건강을 망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 내에서도 스스로 식 사를 챙기지 못하는 남성으로 인한 갈등도 빈번히 생겨요. 힐링요리교실은 가족의 식사를 책임지는 여성이 영양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고, 장애인 자녀 를 양육하는 어머니들에게는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어요. 서울의 복지관 중 유 일하게 노인, 장애인 통합 복지관으로 운영되고 있기에 가능한 사업이죠. 남편, 자녀를 위한 요 리는 정성들여 하면서 정작 혼자 식사를 할 때는 대충 챙겨 먹는 여성 어르신들이 많잖아요. 플레이팅까지 알려 드리면 자신이 귀부인이 된 것 같다고 얘기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요. 새로 운 요리를 활용하며 자녀, 손주와의 관계까지 돈독해졌다는 반응도 있었고요. 프로그램을 하 면서 요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더 알 수 있게 되었어요.
우리마포복지관은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서울의 유일한 복지시설이다.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다른 기관에서 찾아볼 수 없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미술, 난타, 건강, 요리교실 등 다양 한 수업들을 통해 이들은 하나로 어울리게 된다. 장애가 있는 노인에게 비장애 노인이 미술교육을 지도해주고,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난타를 즐기는 풍경. 우리마포복지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다. 장애 인과 노인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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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식이’에서 ‘삼식님’으로! 남성노년층의 삶의 변화를 가져온 삼식이요리대회
“요리는 내 삶의 만족을 가져온 복덩이!” — 제 2회 삼식이요리대회 대상 수상에 빛나는 복지관의 스타 젊은 사람도 소화하기 어려운 체크무늬 정장을 멋들어지게 차려 입고 나타난 김수복 어르신. 복지관의 크고 작은 행사의 사회자를 도맡고, 다수의 TV 출연 경력을 보유한 ‘스타’다. 삼식이요리대회 1회 대회 동상 수상, 2회 대회에선 콩 나물잡채로 대상을 거머쥐며 이제는 7년을 맞은 대회의 사회를 해마다 맡고 있다. “평소에는 직장에서 10인분의 점심, 저녁 식사를 만들어주며 요리실력 을 갈고 닦았다. 맛 없다는 사람은 한 번도 못 봤다”며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 다. 집에서도 요리를 자주 하느냐는 물음에는 “여행 가면 여자들이 주방에 못 들어오게 한다”고 말한다. 요리대회 이후에는 마음이 맞는 어르신들과 함께 복 지관의 배식봉사도 3년째 이어가고 있다. 가장 달라진 점이 뭐냐고 묻자 “여
김수복(74세)
성들이 가사노동을 하면서 얼마나 힘든지 몸소 알게 됐다. 이제 가족들이 집을 비우고 여행을 가도 ‘내가 요리대회 대상 출신인데 뭔 걱정이냐’고 큰소리 친 다”며 껄껄 웃는다.
“혼자라도 괜찮아! 요리는 나의 삶이니까!” — 삼식이요리대회 5회 참가한 불굴의 ‘열정남’ “혼자 지낸 지는 오래 됐다. 어쩔 수 없이 해 먹어야 하니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지.” 신판용 어르신은 혼자가 되면서 요리를 시작한 ‘생계형’ 요 리남이다. 매번 사 먹는 밥은 지겹기도 하고, 입맛에도 별로 맞지 않았다. 조금씩 요리 를 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친구들이 요리법을 전화로 물어올 정도로 소문난 요리사다.
5회째 대회에 참여하며 작은 상들을 수상했지만 ‘대상’을 목표로 한 번 더 도전할 계 획이다. 직접 만든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등을 찍은 사진을 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낸 다. 혼자 되는대로 요리를 만들었을 때보다 영양적으로 더 균형잡힌 음식을 만들어 먹 게 되어 더 건강해졌다. 요리교실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러시아의 전통꼬치 요리 ‘샤실릭’. 발음도 낯선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는 데 대한 뿌듯함이 있다. “요리는 나의 삶이다. 먹어야 살고, 맛있게 먹으면 즐겁게 살고, 좋은 사람과 먹으면 힐링까지 된다. 주변의 ‘삼식이’들에게 요리를 시작해 보길 ‘강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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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기대
신판용(69세)
가사노동은 이제 그만, 요리도 ‘나’를 위해 한다! 나를 위한 힐링 요리교실
“요리는 나의 행복!” — 자녀 따라 왔던 복지관에서 삶의 힐링 포인트를 찾다 “아이를 데이케어 센터에 맡기고 복지관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힐링요리교실’에 참여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기쁜 얼굴로 처음 요리교실에 참여했던 때를 회상한다. 김숙이 씨는 장애인 자녀를 복 지관에서 운영하는 주간보호센터에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보낸다. 아이를 복지관에 보내 놓으면 급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지만, 별다른 일이 없을 때는 로비에서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과 시간을 보냈다. 새로운 것을 배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요리교실은 매력적이었다. 한식에 익숙했던 주부들에게 요리교실에서는 다양한 재료, 양념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가르쳤다. 4주간 배운 새우샐러드, 인도커리, 부추와인무침 등 새 김숙이(58세, 왼쪽에서 두번째)
로운 요리들을 10년째 봉사를 해오고 있는 장애인교육시설에 선보이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에 봉사에 대한 즐거움은 배가 됐다. 요리가 삶에서 어떤 의미가 됐냐는 물음에는 다시 한 번 행복한 얼굴이 떠오른다. “요리는 나눌 수록 즐거워요. 빈 접시를 보며 행복을 찾아요.”
“요리는 건강과 기쁨!” — ‘먹스타그램’의 달인! 끝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에너지부자’ 새로운 것이라면 일단 시작해보는 박경옥 어르신은 힐링요리교실을 통해 플레이 팅에 ‘꽂혔다’. 이전에는 맛있게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예쁘게 담아내는 것 의 중요성을 배우게 됐다. 예쁜 그릇도 하나씩 사서 모으고, 테이블매트와 테이블 보까지 신경을 쓴다. “플레이팅에 신경을 쓰니 혼자 차려 먹어도 대접받는 느낌 이 들더라고요. 요리실력이라면 내공이 있으니 젊은이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죠. 거기에 ‘세련됨’까지 얹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인기 짱’이에요!” 힐링요리교실은 갱년기 여성들에게 좋은 재료를 활용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두 뇌건강에 좋은 호두당근케이크, 노화와 성인병을 막아 주는 단호박호두파이. 익
박경옥(65세, 왼쪽에서 세번째)
숙한 재료로 새로운 요리를 시도하니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 더 좋아하는 건 손주들이다. 할머니가 내오는 새롭고 맛있는 요리에 눈이 휘둥그래진다. “나에게 요리는 건강과 기쁨이다. 새로운 것을 배우며 활력을 찾듯, 요리를 해보고 맛 보 는 기쁨을 다 함께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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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s Come True, My Sponsor! Happy New Year! 후원자님, 저 필리핀 톤도라는 마을에서 살고있는 글렌다 아리바까에요.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자님께 편지를 보낼 수 있어서 기뻐요! 어느덧 저는 올 해 20살이 되었어요. 그 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후원자님의 기도와 도움이 있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고 공부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새해를 맞아 후원자님께 기쁜 소식도 같이 전할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답니다. 후원자님도 이 소식을 들으시면 기쁘실 거라 믿어요. 저는 고등학교에서 상급생으로 졸업할 수 있었고, 대학에서 범죄학을 공부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제 꿈을 늘 응원해주신 덕분이에요. 제가 이 편지를 쓰고 있다는 것이 꿈만 같아요. 제가 후원자님을 만난 것은 인생의 큰 행운이라 생각해요. 다시 한번 감사 드려요. 새해에는 또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요. 후원자님도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늘 건강하세요! ―사랑을 담아, 글렌다 아리바까.
편지의 발신인인 글렌다 아리바까는 필리핀 톤도에 위치 한 조이풀센터 결연아동이다. 2016년부터 지난 3년간 후 원자의 지원을 받으며 아동은 패션디자이너, 간호사 등 많은 꿈을 꿀 수 있었다. 아동의 또 다른 소망은 ‘당신의 후원이 있어 제가 이만큼 성장했어요.’라는 감사인사를 후원자에게 전하는 것이었다. 아동은 결연종료를 앞두고 그 소망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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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기대해
2019년도 기아대책과 함께해요! 기아대책 신규 후원자 모여라~
기대팅은 기아대책의 새내기 후원자들이 모여 기아대책을 더욱 깊게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기대팅’
• 장소 : 기아대책 염창캠퍼스
• 일시 : 2019년 1월 26일(토), 오전 10시 30분~12시 • 대상 : 2017년, 2018년에 처음 후원을 시작한 후원자 • 자세한 내용확인 및 신청방법 : 홈페이지 공지사항
* 참여문의 : 02-544-9544 (평일 9시~18시)
3~4월
후원자 북스터디 ‘기대북talk’
후원자 국내봉사활동
8, 11월
국제개발에 대한 책을 읽고 토론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기아대책을 직접 체험하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
[내용] 빈곤, 국제개발관련 주제의 책을
[내용 및 일시] ① 기대라이터 : 해외아동 서신번역 봉사(8월 모집) ② 기대우체국 : 해외아동 크리스마스 서신 발송 봉사 (11월 모집) ③ 기대꿈방 : 국내 아동 가정 방문,
선정하여 함께 읽고 스터디
[일시] 3~4월 예정
주거 환경개선 봉사 (활동 시기 미정)
후원자 소모임 ‘기대해’
연중
연중
후원자 필드트립 ‘기대GO!’
기아대책 사업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하고 후원자들이 서로 만나 소통하는 시간
후원 아동을 직접 만나고 현지 문화와 아동개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봉사활동
[내용]
[내용]
① 사업이야기 : 해외 모자보건사업, 북한사업 등
교육봉사, 가정방문, 결연 아동 만남,
② 대상별 모임: 신규후원자 모임, 6585 인생가꾸기 등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
[일시] 각 분기별 1회 운영
[일시] 연 2~3회, (활동 국가 및 일정 미정)
※ 모든 상세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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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초청행사 ‘기대하우스 시즌2 스탬프 투어’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고령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키트 제작
우리 기구는 지난 11월 10일 기아대책 염창캠퍼스에서 후원자
기아대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생보사)와 함께 12월
행사 ‘기대하우스 시즌2 스탬프 투어’를 진행했다. 후원자들에
1일 우리마포복지관에서 고령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게 체험과 전시를 통해 기아대책 사업을 소개하는 자리가 되었다.
위한 희망바구니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생보사 장학생과
해외아동들에게 보내는 ‘동행인형 만들기’, 국내아동들의 기대
함께 만든 희망바구니는 생필품 및 방한용품 등으로 구성되었
소원램프 작품 전시, 북한 지원물품 전시 및 북한 간식 맛보기,
으며, 장학생들이 쓴 손편지와 함께 전달되었다. 한편 생보사는
유원식 회장의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당일
기아대책과 함께 30억 규모의 기금으로, 전국 약 1만 5천명의
에 약 380명의 후원자가 참여하여 기아대책 사업에 대한 궁금
소외계층 대상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국지엠 ‘NEVER GIVE UP’
해외 아동 편지 발송을 위한 후원자
캠페인 일환 차량 전달식 진행
봉사활동 ‘기대우체국’ 진행
2018 세계시민교육워크숍 개최
기아대책은 11월 21일 염창캠퍼스에서 한국지
12월 1일 기아대책 염창캠퍼스서 기아대책 후원
기아대책은 지난 11월 16일 한국국제협력단
엠과 함께 ‘2018 쉐보레 NEVER GIVE UP’
자 36명과 함께 해외아동 크리스마스 카드를 발
(KOICA) 및 KCOC와 함께 공동주관 단체로서
캠페인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장애인, 노인,
송하는 ‘기대우체국’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해외
세계시민교육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세계시민교
도서산간 거주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아동결연 후원이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
육에 관심과 애정을 가진 관련 연구기관, 학교 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30개
는지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봉사자의 손
사, 정부 관계자 및 시도 교육청 관계자, 시민사
사회적 기업에 차량을 전달했다.
길을 거친 해외 아동 크리스마스 카드는 약 9천여
회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하여 세계시민교
장에 달했다.
육 체험 및 공교육에서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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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뉴스
KFHI NEWS LETTER 경기남부
경기동부
경인
(주)쓰리제이 2018 Welcome to 20 행사 참여
신지교회와 함께 기대선교예배 진행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업무협약식 진행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12월 1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경기동부본부는 지난 12월 9일에 성남 중원구에
지난 12월 13일 인천 송도에 있는 한국뉴욕주립
에서 열린 (주)쓰리제이 Welcome to 20(팬미팅)
위치한 신지교회(담임목사 김용곤)에서 키르기
대학교(총장 김춘호)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하였다. (주)쓰리제이와 기아대책이
스스탄 아동들을 돕기 위한 선교 예배를 드렸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뉴욕주립대의 학생들은 기아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알려주고 나눔
이날 예배는 라보엠 CCM홍보대사를 초청한 찬양
대책과 함께 국내외 현장 방문, 다문화가정 교육
문화를 확산시키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봉사 및 인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울
세종충북
전북
리더스헤리티지 영등포 노블리스오블리제 개최
(주)뷰티화장품 2,000만원 후원
지난 11월13일 영등포후원이사회의 주최로 제
기아대책 필란트로피클럽 멤버인 (주)뷰티화장품
컴퓨터교실 지원금 전달식
4회 리더스헤리티지 영등포 노블리스오블리제를 개최하였다. 영등포구 지역 주요인사 120여명 이 모여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후원금 약 1억여
오한선 대표는 지난 10월 31일 수요예배 4주년
전북본부는 11월 25일 익산 정다운교회에서
감사예배를 통해 기아대책에 후원금 2,000만원
‘미얀마 밝은미래아동센터 컴퓨터교실 지원금’
을 전달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파키스탄 교회증축
전달식을 가졌다. 익산 정다운교회는 미얀마 아동
원은 전세계 빈곤아동과 국내 소외계층 겨울나기
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들이 정보화 사회에 대한 기초 소양을 기를 수 있도
익산 정다운교회 미얀마 밝은미래아동센터
록 컴퓨터교실 지원금 500만원을 전달하였다.
‘희망온’캠페인을 위해 사용된다.
부산울산
Major Gifts
기아대책 후원계좌 안내
KEB하나
353-910009-49704 (예금주명: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후원자명과 입금자명이 상이하거나, 울산 서현교회 긴급구호자금 및 희망온 후원
고액후원자모임 필란트로피나이트
무기명 입금 시 후원목적 확인 및
울산 서현교회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11월 8일 반포원에서 필란트로피클럽 정기모임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어렵습니다.
이웃들을 돌아보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아대책
인 필란트로피나이트가 진행되었다. 카메룬 학교
회원번호를 기입해주시거나,
‘희망온’ 캠페인에 100만원과 해외긴급구호금
건축을 위한 자선경매, 성악가 안세권과 김인수
입금 후 02-544-9544로
400만원을 기아대책에 후원했다. 이외에도 호프
후원자가 함께하는 문화초대석과 부부 필란트로
연락주세요.
컵 후원과 아동결연 등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
피클럽 멤버(정오봉, 김복희 후원자)가 위촉의 시간
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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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후원으로 아이들의 "꿈"을 이어주세요! 후원참여방법
신청서 작성
1666-9572로 사진 전송
휴대폰으로 촬영
사진촬영영역
기아대책 후원신청서
후원등록이 완료되면 후원자님의 결연아동을 문자와 우편으로 소개드려요!
아 동 결 연
월 3만원 / 명
기아대책 후원
정기후원/ 월
후 원
정기후원/ 월
사 업
해외
(
)명
국내
1만원
2만원
3만원
해외
국내
북한
1만원
2만원
3만원
(
K-
)명 기타(
)만원
기타(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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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연락처
(남 /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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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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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일
10일
20일
25일
계좌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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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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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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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떠나야 하는 다섯 식구
KFHI | 2019. WINTER
표지 예은이네 식구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 김상준 작가
기아대책 가족 사단법인
기아대책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재단법인 행복한나눔
MISSION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는 세상의 영적, 육체적 굶주림이 종식되는 때까지 그 부르심에 응답하였다 기아대책은 1989년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로 해외를 돕는 국제구호단체입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 위를 인증 받아 국내와 북한을 비롯한 전 세계 60여 개 국에 기대봉사단 을 파견하고, 국제개발협력사업 및 긴급구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QR코드를 찍으면 기아대책 모바일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톡 ID: @기아대책
www.facebook.com/hungersaver blog.naver.com/hungersaver www.youtube.com/hungersaver 발행일 2019년 1 월 1일 발행처 기아대책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59다길 109 대표번호 02-544-9544 팩스 02-514-7213 등록번호 라 - 08758호 등록일자 1992년 9월 발행인 손봉호 편집인 유원식 디자인 디자인수다 02-3446-5202 인쇄 연합 프로세스 02-2272-3830 계간 기아대책은 한국도서잡지 윤리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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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월간 기아대책 / 1992 년 9 월 등 록 / 등 록번호 라 - 08758 호 / 2019- 겨울호 통권 290 호 지구 촌 굶주린 이웃 을 돕기 위해 발행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 활동 을 주 위에 널리 알려주시기 바 랍니다. * 별책부 록 기대봉사 단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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