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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 Daily
제5320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A
12월 연간소비자물가지수 다시 상승 작년 12월 대비 3.4% 높아져 식품물가지수 5% 상승 부담 렌트물가 점차 상승폭 키워가 캐나다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가 3%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아직 안정적으로 관리 되지 않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지수(Consumer Price Index, December 2023)에서 연간 상승률이 3.4%로 나왔다. 11월의 3.1%에 비해 0.4% 포인트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6월 8.1%로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락해 작년 6월 2.8%까지 떨어진 후 다시 3%대에서 오르 내리고 있다. 서민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식물 물가는 5%로 여전히 전체 물가에 비해 높 게 형성돼 있다. 가장 높은 소비자물가지수 를 보이는 부문은 주거물가로 6%로 나왔 다. 작년 7월까지 이어진 금리 인상으로 기 준금리가 5%가 되면서 작년에 비해 지속
적으로 주거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이렇게 주거물가가 오르면서, 렌트물가 도 높게 형성되면서 무주택자의 고통이 심해지고 있다. 렌트물가 연간 상승률은 11월 7.4%에서 12월 7.7%가 됐다. 건물주 가 모기지 금리를 세입자에게 전가하면서 렌트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높아진 주택가격에 주택소유가 힘들어지며 렌트 를 사려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기간 부족했던 노동인력을 보충 하겠다고 캐나다 이민 사상 최다수의 영 주권자를 받아들이고, 취업비자도 대폭 늘리면서 주택 수요가 늘어나 렌트비 상 승을 부채질 했다. 다행인 것은 각국의 통화긴축 정책으 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크루드 오일 등 원 유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이 하락해 에 너지 물가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1.4% 의 상승률을 보이며 오히려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에 0.1%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 다. 표영태 기자
밴쿠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소 주소와 일정 발표
작년 밴쿠버 증오범죄 전년보다 31% 늘어 성소수자, 남아시아인, 유대인 대상 증가
엘과 하마스간 가자 지구 전쟁이 가장 크 이-하마스 전쟁, 경찰 초과수당 250만불 게 경찰이 질서유지를 위해 배치되는 원 인이 됐다. 작년에만 반유대주의 관련 신고가 전년 밴쿠버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초기 동아시 아인을 대상으로 한 인종증오범죄가 크 에 비해 62% 늘어났다. 총 47건의 신고가 게 늘어났지만, 작년에는 성소수자와 이 있었는데, 이중 작년 10월 7일 이후 신고 스라엘 등 신념에 따른 갈등으로 증오범 건 수가 33건이나 됐다. 밴쿠버경찰서는 이와 관련한 안전 유 죄가 늘어났다. 밴쿠버경찰서(VPD)는 작년 한 해 경찰 지를 위해 추가적으로 관련 시위나 습 은 수사한 증오범죄 신고 건 수는 265건 격이 예상되는 교회, 커뮤니티센터, 종교 으로 전년에 비해 31%가 증가했다고 16 학교 등을 순찰하는데 더 많은 경찰력 을 투입했다. 일 발표했다. 이런 반유대주의 시위를 포함해 작년 주로 성소수자(2SLGBTQ+)와 남아시 아인, 그리고 지역정치 갈등을 야기한 유 한 해 총 1018건의 시위가 밴쿠버시에서 대인 커뮤니티에 대한 증오범죄가 크게 일어나 경찰이 추가로 27% 배치되는 일 이 늘어나면서, 초과근무수당이 400만 달 늘어났기 때문이다. 작년 10월 7일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 러 이상을 지출하게 됐다. 밴쿠버경찰서는 증오범죄 관련 응급하 마스간 전쟁으로 시위와 증오범죄가 증 가했고, 결과적으로 반유대주의에 대한 게 피해를 당하거나 응급상황을 봤을 경 위험으로 밴쿠버경찰서가 초과근무수당 우 911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밴 이 250만 달러 이상 늘어났다는 것이다. 쿠버경찰은 비응급 신고나 관련 정보를 작년에만 각종 시위를 비롯해 2700건 VPD.ca에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 의 특별한 행사가 펼쳐지면서 보안을 위 서 100개 이상의 언어로 자동 번역될 수 표영태 기자 해 경찰들이 배치되야 했다. 이중 이스라 있다고 안내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17제3항에 따라 15일자로 4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소의 명칭과 소재지 등을 공고했다. 공관투표소는 밴쿠버총영사관재외투표소로 소재지는 밴쿠버총영사관 대회의실(Suite 1600, 1090 West Georga St Vancouver)이다. 운영기간은 3월 27일(수)에서 4월 1일(월) 6일간이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추가투표소로 캘거리재외투표소는 캘거리한인회관 대강당 1층(7008 Farrel Rd SE Calgary AB)이다. 운영기간은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 3일간이 다. 투표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밴쿠버 중앙일보
재외동포청,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김우재 대회장 위촉장 수여 10월22일(화) ~ 24일(목), 전북 전주시서 개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16일 제22차 세 계한인비즈니스대회 김우재 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대회가 성 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을 대표하 여 대륙별·국가별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홍보 하고, 재외동포 경제단체 참가를 독려
하는 등 대회 준비를 지원한다. 김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식품, 무 역, 관광, 건설 등을 아우르는 무궁화 유통그룹을 경영하고 있으며 제17대 ( 사)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13년 대한민국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 훈했다. 이 청장은 “올해 세계한인비즈니스대 회에서는 동포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효율적인 매칭 등을 통해 수출 증대와
해외 진출을 촉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외동포의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회장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의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경제영 토를 확장함은 물론 고국에 대한 사랑 과 자긍심을 갖는 뜻깊은 대회가 되도 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10월 22일(화) ~ 24(목)까지 전라북도 전주시 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A2 종합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OTT 만난 K컬처 ‘글로벌 주류’로 우뚝 섰다 한국계 감독과 배우들이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 (BEEF)’이 올해 미국 에미상의 주인공이 됐다. ‘성난 사람들’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코크 극장 에서 열린 제75회 프라임타임 에 미상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TV 영화 부문 작품상을 비롯해 8개 상을 휩쓸었다. 한국계 이성진 감 독이 감독상과 작가상을,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중국·베트남계 배우 앨리 웡이 여우주연상의 영광을 안았 다. 여기에 캐스팅상·의상상·편집
15일 미국 에미상 시상식에서 8관왕에 오른 ‘성난 사람들(BEEF)’ 제작진과 출연진. 미니시리즈·TV영화 부문 작품상을
상까지 거머쥐며 후보에 오른 11
비롯해 남녀 주연상과 감독상·각본상 등을 휩쓸었다
. [AFP=연합뉴스]
개 부문 중 남녀 조연상과 음악 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차지했다. 이미 지난 7일 제81회 골든글로
한인 이민자 다룬 ‘성난 사람들’ 오랜 ‘백인 영어 문화’ 아성 허물어
목받았던 한국계 캐
더불어 미국인으로서 보편적으로
나다인 감독 셀린 송
공감되는 삶의 이야기가 겹쳐져
의 ‘패스트 라이브즈’
있다. 이민자의 고충·애환과 함께
29회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OTT, 주류 소비 플랫폼 떠오르며
등도 그 흐름 위에 있
빈부 격차 등 미국인이라면(혹은
4관왕을 차지했던 만큼 에미상 역
‘문화 다양성’이 되레 더 큰 위력
는 작품들이다. ‘성난
전 세계인 누구라도) 모두 공감
시 화답해 줄 것이란 예측들이 우
사람들’의 이번 성과
할 만한 이야기가 진정성 있게 들
세했다. 하지만 한인 이민자를 주
가 갑자기 탄생한 게
어간다. 로컬의 차별성과 글로벌
인공으로 내세운 ‘성난 사람들’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의 보편성이 적절히 균형을 맞춰
브 시상식에서 3관왕을, 14일 제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상으로 꼽
이민자 문화를 담은
야 성공할 수 있는 글로벌 OTT
히는 에미상 8관왕을 차지한 건
콘텐트들이 최근 급부
환경 속에서 경계인의 삶을 다룬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상하게 된 건, 달라진
이민자 콘텐트가 호응을 얻게 된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작
콘텐트 환경과 관련이
이유다.
품들이 세계적인 호평을 받거나
있다. 넷플릭스나 디
그중에서도 한국계 제작자나
글로벌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일
즈니+, 애플+ 같은 글
배우들의 콘텐트들이 주목받게
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벌어졌던
로벌 OTT들이 주류
된 건, 최근 ‘기생충’부터 ‘오징
일이다. 한국계 미국인 감독인 아
콘텐트 소비 플랫폼으
어 게임’은 물론이고 방탄소년단
이작 정의 ‘미나리’는 윤여정 배
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BTS) 같은 K팝 열풍이 불러일
우에게 2021년 아카데미 여우조
콘텐트 시장이 본격
으킨 한국 문화에 대한 보편화된
연상을 안겼고, 애플TV+의 ‘파친
화됐다. 이 글로벌 콘
관심도 작용했다고 보인다. K콘
코’ 역시 지난해 제28회 크리틱스
텐트 시장에서 가장
텐트 열풍으로 전 세계인들이 K
초이스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어
중요해진 건 ‘문화 다
컬처를 좀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
드라마상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
양성’이다. 미국 할리
게 되면서 한인 디아스포라를 다
작품은 여전히 비주류란 인식이
우드 중심의 백인 영
룬 작품들에 대한 문턱도 낮춰놓 은 것이다.
강했던 데 비해 이번 ‘성난 사람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관왕을
어 문화가 아니라 그 바깥에 있
들’의 에미상 8관왕은 의미가 사
차지한 ‘노매드랜드’가 그랬으며,
는 다양한 문화를 얼마나 수용하
‘성난 사람들’의 이번 성과가 K
뭇 다르다. 한인 디아스포라 콘텐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의
고 있느냐가 전 세계 콘텐트 소비
콘텐트에 시사하는 바 역시 분명
트가 더 이상 비주류가 아닌 주류
주인공이 되었던 ‘에브리씽 에브
자들을 끌어모으는 데 관건이 된
해졌다. 글로벌에 과도하게 맞춰
무대로 들어왔다는 지표가 된다.
리웨어 올 앳 원스’가 그랬다. 이
것이다. 여기서 두 개 이상의 문
져 로컬 색깔이 희석되기보다는,
지난 몇 년간 각종 시상식의 흐
밖에도 지난해 개봉해 국내에서
화를 공유한 ‘경계인’으로서의 이
있는 그대로의 로컬 색깔을 자신
밴쿠버 날씨 오늘(수)
름을 되짚어보면, 이민자들의 삶
무려 7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한국
민자 문화가 주목받게 된다. ‘성
감 있게 드러내는 작품이야말로
0° /-8°
을 다룬 작품에 대한 관심이 얼마
계 미국인 피터 손 감독의 애니메
난 사람들’에도 등장하지만 경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
나 일관되게 이어져 왔는지 확인
이션 ‘엘리멘탈’이나, 올해 골든글
인의 문화에는 한국인 이민자로
는 교훈이다.
할 수 있다. ‘미나리’가 그랬고, 그
로브 5개 부문 후보로 오르며 주
서의 독특한 한국적 문화·정서와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눈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1° /0°
4° /4°
6° /3°
아기때부터 1형 당뇨, 주사 8번 맞아도 아픈 줄 <하루 투여횟수>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16 인슐린 분비 안 되는 평생 질환 16
기획 기획
엄마, 직장 그만두고 간병 매달려
1형 당뇨 환자의 삶 1형 당뇨 환자의 삶
A3 다온이와 엄마 이린다씨의 하루 종합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 아침 주사 투약 ▶ ��:�� 등원 전 주사 투약(*오전 간식 메뉴 보고 투여) ▶ ��:�� 점심 주사 투약
몸에 붙인 측정기론 수시 혈당체크 16 아기때부터 1형 당뇨, 주사 8 번 맞아도 아픈 줄 모르는 네 살 아기때부터 1형 당뇨, 주사 8번 맞아도 아픈 줄 모르는 네 살 환자·의료계 “요양급여 적용해주길” 아기때부터 1형 당뇨, 주사 8번 맞아도 아픈 줄 모르는 네 살 기획
1형 당뇨 환자의 삶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하루 투여횟수> 따라 뒷당(뒤늦게 오르는 당) 있을 경우 주사 투약 ◀ ��:�� 오후 간식 주사 투약 ◀ ��:��‘낮잠 시 혈당 오름’주사 투약 ��:�� 간식에 <하루 투여횟수>
담률 10%)하기로 했다. 환자와 의료계 에서는 추가 대책을했다. 요구한다. 사단법인 담률 10%)하기로 환자와 의료계 저녁 주사 ▶투약(*오전 주사 투약 ▶ 전 ‘기저 인슐린’주사 투약 엄마 하루 ��:�� ��:�� 간식 ��:�� 투약 ▶ 등원투약 전 주사 간식다온이와 메뉴 보고 투여) ▶이린다씨의 주사 투약 ��:�� 아침 주사 ��:�� ��:�� 점심자기 한국1형당뇨병환우회(환우회)는 지난 에서는 추가 대책을 요구한다. 사단법인 <하루 투여횟수> 지난직장 15일 아침, 인천 서구의 한 빌라. 엄 엄마, 그만두고수시 간병혈당체크 매달려 몸에 붙인 측정기론 ��:�� 아침 주사 투약 ▶ ��:�� 등원 전 주사 투약(*오전 간식 메뉴 보고 투여) ▶ ��:�� 점심 주사 투약 15일 정부에 중증 난치질환(산정 특 한국1형당뇨병환우회(환우회)는 지난 마 이린다(34)씨 말에 생후 6개월 동생 몸에 붙인 측정기론 수시 혈당체크 례) 췌장 장애 인정 연령 구분 혈당 확인 위한 환자·의료계 “요양급여 적용해주길” ��:�� 간식에 따라 뒷당(뒤늦게 오르는 당) 있을 경우 주사 투약 ◀ ��:�� 오후 간식 주사 투약 ◀ ��:��‘낮잠 시 혈당 오름’주사 투약 15일인정 정부에 중증 난치질환(산정 특 담률 10%)하기로 했다. 환자와 의료계 인슐린 분비 안 되는 평생 질환 다온이와 엄마 이린다씨의 하루 아이 취침 후 성장호르몬에 따른 주사 투약 채혈도 최소 4회 ��:��~��:�� 없이 의료비 본인 부담률 10% 이하로 과 장난치던 정다온(4)군은 능숙하게 례) 인정 췌장 장애 인정 연령 구분 에서는 추가 대책을 요구한다. 사단법인 환자·의료계 “요양급여 적용해주길” ��:�� 간식에 따라 뒷당(뒤늦게 오르는 당) 있을 경우 주사 투약 ◀ ��:�� 오후 간식 주사 투약 ◀ ��:��‘낮잠 시 혈당 오름’주사 투약 엄마, 직장 그만두고 매달려 ��:�� 아침 주사 투약 ▶ ��:�� 등원 전 주사 투약(*오전 간식 메뉴 보고 투여) ▶ ��:�� 점심 주사 투약 “다온아, 어린이집 가기간병 전 주사 맞자.” 조정 등을 요구했다. 없이 의료비 본인 부담률 10% 이하로 한국1형당뇨병환우회(환우회)는 지난 자세를 잡았다. 이씨는 다온이에게 인 ��:�� 저녁 주사 투약 ▶��:�� 간식 주사 투약 ▶ ��:�� 자기 전‘기저 인슐린’주사 투약 몸에 붙인어린이집 측정기론 수시 혈당체크 지난 15일 아침, 인천가기 서구의 한 빌라. 엄 의료계는 요양비로 분류된 인슐린 “다온아, 전 주사 맞자.” 조정 등을 요구했다. 15일 정부에 중증 난치질환(산정 특 투약 ▶��:�� 주사포도당과 투약 ▶ ��:��다 자기쓴 전‘기저 인슐린’ 주사 투약 작은 사진은 어린이집서 어머니에게 직접 주사를 맞고 있는 다온이. 채혜선 혈당이 떨어지면 급하게 먹을간식 액상 인슐린 주사기. ��:�� 저녁 주사 슐린 주사를 놨다. 1형 당뇨(소아 당뇨) 마 이린다(34)씨 말에 생후 6개월 동생 펌프 등 관리기기를 요양급여로 전환 지난 15일 아침,“요양급여 인천 서구의 한 빌라. 엄 요양비로 분류된 인슐린 례)의료계는 인정 췌장 장애 인정 연령 구분 환자·의료계 적용해주길” 확인오름’ 위한주사 투약 ��:�� 간식에 따라 뒷당(뒤늦게 오르는 당) 있을 경우 주사 투약 ◀ ��:�� 오후 간식 주사 투약 ◀ ��:��‘낮잠혈당 시 혈당 아이 취침 후 성장호르몬에 따른 주사 투약 채혈도 최소 4회 ��:��~��:�� 과 장난치던 정다온(4)군은 능숙하게 하고, 병원에서 이를 교육하는 수가를 를이린다(34)씨 앓는 다온이는 하루 마 말에 생후1~2시간마다 6개월 동생 펌프 등 관리기기를 요양급여로 전환 없이 의료비 본인 부담률 10% 이하로 혈당 확인 위한 자세를 잡았다. 이씨는 다온이에게 인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인슐 아이 취침 후 성장호르몬에 따른 주사 투약 채혈도 최소 4회 ��:��~��:�� 과 장난치던 정다온(4)군은 능숙하게 병원에서 이를 교육하는 수가를 “다온아, 어린이집 가기 전 주사 맞자.” 한다. 등 뇨를 진단받자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 그래서 관할 교육청에 근거리 통학을 지 하고, 조정 등을 요구했다. 6~8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저녁 주사 투약 ▶��:�� 간식 주사 투약 ▶ ��:�� 자기 전‘기저 인슐린’주사 투약 ��:�� 당뇨별 유형별 특성 슐린 주사를 놨다. 1형서구의 당뇨(소아 당뇨) 펌프는 한다고 환자가 직접 산 뒤 현재 영수증 등 자료: 보건 자세를 잡았다. 이씨는 다온이에게 인 혈당이 떨어지면 급하게 먹을 액상 포도당과 다 쓴 인슐린 주사기. 작은 사진은 어린이집서 어머니에게 직접 주사를 맞고 있는 다온이. 채혜선 기자 린 만들어야 주장한다. 인슐 지난 15일 아침, 인천 한 빌라. 엄 의료계는 요양비로 분류된 인슐린 질환도 아니 린 원앓는 후에도 이씨가 어린이집을 찾아 주 만뒀다. 경제 사정도 좋지는 않다. 다온 원했는데, “거동이 불편한 를 다온이는 1~2시간마다 하루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소아·청소년 1형 환자 :환 있는 다온이. 채혜선 기자 증빙자료를 슐린 주사를 놨다.말에 1형 당뇨(소아 펌프는 환자가 직접요양급여로 산당뇨병 뒤 영수증 등 마 이린다(34)씨 생후 6개월당뇨) 동생 혈당이 떨어지면 급하게 먹을 액상 포도당과 다 쓴 인슐린 주사기. 작은 사진은 어린이집서 어머니에게 직접 주사를 맞고 펌프 등※관리기기를 전환 혈당 확인 위한 평생 완치되지 않고, 매일 인슐린 주사기 필요 그래서 관할 교육청에 근거리 통학을 지 당뇨인데 왜 6~8번, 주사를 맞아야능숙하게 한다. 등 뇨를 진단받자 이 간병을 위해 직장을 급받는 구조다. 대한당뇨병학회가 파 아이 취침 후 성장호르몬에 투약 채혈도 최소 4회 배정을 ��:��~��:�� 고,주사그냥 근거리 해 사를 놓는다. 아빠(32) 혼자그치료비와 생활비를 마 따른 를 앓는인슐린 다온이는 1~2시간마다 하루 증빙자료를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환 과 장난치던 정다온(4)군은 하고, 병원에서 이를 교육하는 수가를 자료: 보건복지부 당뇨별 유형별 특성 스스로 혈당 관리가 어려워 기기에 대한 의존도 “거동이 불편한 질환도 아니 원 후에도 이씨가 어린이집을 찾아 주 만뒀다. 경제 사정도 좋지는 않다. 다온 악한 인슐린 펌프 사용 1형 환자 그래서 관할 교육청에 근거리 통학을 지 6~8번,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등 앓던 뇨를 진단받자 간병을 위해 직장을 그 원했는데, 구조다. 대한당뇨병학회가 파 자세를 잡았다. 이씨는 다온이에게 인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현재 인구 인슐 ※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 : 자료: 보건복지부 야 하느냐”며 학부모 심사위원들이 반 급받는 충남 태안에서 1형 당뇨를 아이 련하려 쓰리(3)잡을 뛰어 한 달 350만원 당뇨별 유형별 특성 평생 완치되지 않고, 매일 인슐린 주사기 필요하며, 제1형 당뇨병 제2형 고, 그냥 당뇨인데 왜 근거리 배정을 해 사를 놓는다. 이 아빠(32) 치료비와 생활비를 마 는 0.4%다. 떨어지면 급하게 먹을 액상 포도당과 다 쓴 원했는데, 인슐린 주사기. 작은 사진은 어린이집서 어머니에게 직접 스스로 주사를 맞고 있는 다온이. 채혜선 기자 악한 “거동이 불편한 질환도 아니 원 후에도 이씨가 어린이집을 찾아 주 혈당이 만뒀다. 경제혼자 사정도 좋지는 않다. 다온 인슐린 펌프직접 사용산1형 인구 슐린 주사를 놨다. 1형 당뇨(소아 당뇨) 린 펌프는 환자가 뒤 환자 영수증 등 당뇨병 혈당 관리가 어려워 기기에 ※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 : 대한 의존도 높음. 려했다. 신씨는 “사람들이 1형(소아 당 는 의앓는 일가족이 사망하는 일어나 (월급 부업 100만원)을 학부모 심사위원들이 태안에서 당뇨를 앓던비극이 아이 련하려 쓰리(3)잡을 뛰어250만원+배달 한생활비를 달 350만원 복지부 “성인은 인슐린 주사 평생 완치되지 않고, 매일 인슐린 주사기 필요하며, 구분 췌장 베타세포 인슐린 고,하느냐”며 그냥 당뇨인데 왜 근거리 배정을 반 해 사를 놓는다. 이 아빠(32) 혼자 치료비와 마 야 0.4%다.관계자는 를충남 다온이는1형 1~2시간마다 하루 증빙자료를 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환 분비 및 제1형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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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분비 안 되는 평생 질환 “다온아, 어린이집 가기 전 주사 맞자.” 인슐린 분비 안 되는 평생 엄마, 직장 그만두고 간병 질환 매달려
다온이와 엄마 이린다씨의 하루
1형 당뇨 환자 90%가 성인인데 “소아처럼 지원을” 1형 당뇨 환자 90%가 성인인데 “소아처럼 지원을”
1형당뇨 당뇨 환자 90%가 성인인데 “소아처럼 지원을” 1형 환자 90%가 성인인데 “소아처럼 지원을” 연령대에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 합병증을 얻었다. 지난해 위 8개월을 찾아야 매일 정답 없 세심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정부의 말했다. 병해 ‘소아걸쳐 당뇨’로 불리지만, 환자는 전 라는 격히 관리했는데도 ‘당뇨병성 마비’ 맞는 씨는 관리법을 “(치료법을) 계속해 공부하며 내게 은 직장인에게도 필요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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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펌프 등 부담 덜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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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012호 40판 제1801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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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5500명), 20대(5085명), 19세 이하 (3941명), 80대 이상(3197명) 순이다.
하겠다고 나섰지만 최씨는 대상이 소아 에 국한된 점을 아쉬워했다. 채창훈(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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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헤일리 “사실상 2파전 내가 보수 리더십의 새로운 세대” <경선 3위>
거)에서 재도약을 다짐했다. CNN 등에 따르면 헤일리 후보는 이날 “트럼프·바이든 재대결 저지해야” 개표 결과를 받아들고 “미국인 앞에 놓 선전한 디샌티스, 경선 동력 이어가 인 질문은 분명하다”며 “당신은 과거와 같길 원하는가, 아니면 보수 리더십의 새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로운 세대를 원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러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15일 치 면서 “미국은 더 나은 새 보수 리더십에 러진 가운데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 의해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며 50 롤라이나 주지사가 기존 여론조사 결과 대 초반인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보다 부진한 3위를 기록했다. 이날 헤일 다음 경선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나 리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타냈다. 그는 “나는 한 자릿수 지지율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재대결을 막 시작해 3위가 됐다”며 “우리가 뉴햄프 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원만이 아 셔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얼마나 잘 닌 일반 유권자도 참여하는 뉴햄프셔· 하고 있는지를 보면 오늘 아이오와가 공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예비선 화당 경선을 (트럼프 전 대통령과 나의)
15일 미 대선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2위와 3위를 기록한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오른쪽)와
2인 대결로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전체 99개 카운티를 다 돌면서 아이 오와주 코커스에 집중했던 디샌티스 플 로리다 주지사는 헤일리를 누르고 2위 를 차지하면서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 다만 디샌티스 주지사는 다음 경선인 뉴햄프셔주에서 한 자릿수 지지율을 기 록하며 저조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상태 다. 그가 아이오와 경선 직후 뉴햄프셔 가 아닌 사우스캐롤라이나로 이동한다 고 발표한 것은 득표 가능성이 높은 2월 경선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니키 헤일리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지지자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첫 경선 직후 뉴햄프셔 지지 호소
“트럼프 첫 관문서 성공적 도약 헤일리, 뉴햄프셔서 만회할 수도” <23일 경선>
하는 방식이 될 것이다.”
‘닥터 폴리틱스’슈미트 명예교수
- 아이오와 승자가 최종 승자가 되지 못
아이오와 주립대서 50년 정치 강의
한 경우도 있다.
“트럼프, 돈 많고 전국적 조직 갖춰 아이오와 압승 발판, 굳히기할 듯” 스테판 슈미트(사진) 미국 아이오와주 립대 명예교수는 15일(현지시간) “대선 을 다이빙에 비유한다면 트럼프 전 대 통령은 첫 스프링보드 점프대에서 성공 적으로 도약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 다. 미국에서 ‘정치 박사(Dr. Politics)’ 로 불리는 그는 화상 인터뷰에서 11월 미국 대선의 시작을 알린 아이오와 코 커스 결과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 트럼프의 승리지만, 60%를 넘는 여론 조사와는 차이가 난다.
“첫 대선 경선에서는 50%만 얻어도 충분히 운이 좋은 결과다. 앞으로 트럼 프의 전략은 다른 주에서 ‘내가 아이오 와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보라’고 홍보
제18012호 43판
스테판 슈미트=컬럼비아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1970년부터 아 이오와주립대에서 강의하며 50년 넘게 미국 정치를 연구해 왔다. 72년 아이오 와에서 코커스 제도 도입 이후 관련 분 야 최고의 정치학자로 평가된다. 연구 와 저술 외에도 뉴욕타임스·워싱턴포 스트·CNN 등 언론에 칼럼을 기고하 고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어떤 승자는 ‘아이오와 1위’란 멋진 상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걸 뜻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아이오와에서 1 등을 했지만 열심히 하지 않아 결국 버 락 오바마에게 밀렸다. 반대로 트럼프 는 아이오와에서 2등을 했지만 많은 홍 보를 통해 뉴햄프셔, ‘수퍼 화요일’ 등에 서 강력한 캠페인을 이어갔다.” -트럼프의 대선 가도는 어떤가.
“트럼프는 자금도 많고 전국적인 조직 도 잘 갖추고 있다. 아이오와에 이은 뉴 햄프셔에서도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 로 안다. 트럼프는 아이오와에 이어 뉴 햄프셔에서도 1등을 할 가능성이 높다.” -니키 헤일리의 성적은 어떤가.
“뉴햄프셔에서 헤일리의 지지율은 트 럼프보다 10%포인트 정도 낮다. 헤일리 가 아이오와에서 3위였지만 꽤 좋은 성
적을 거뒀기 때문에 뉴햄프셔에서 트럼 프의 모든 조직이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 고 주장할 명분은 얻었다.”
어낸다. 이는 한국뿐 아니라 미국·독일에 서도 보고 있고, 전 세계에서 서로를 혐오 하는 것이 강력한 정치적 힘이 되고 있다.”
-헤일리가 트럼프를 이길 가능성도 있나.
-정치 혐오·양극화를 개선할 방안은.
“아이오와에 이어 뉴햄프셔에서 좋 은 성적을 거둔다면 트럼프도 겁먹게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헤일리가 전국 조 직을 가졌는지는 의문이다.”
“공화당은 모든 것을 통제할 의석은 부족하지만,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는 의석은 충분하다. 정부는 타협하며 협상 하고 거래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이 없으 면 정부는 마비되고,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상황 이 폭력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의회의 정치가 법원으로, 또 거리로 옮겨가선 안 된다. 정치는 타협과 연설, 토론을 통 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갈등은 길거리 가 아닌 입법부에서 해결할 문제다.”
-디샌티스 후보는 간신히 2위를 했다.
“그는 다른 주에서도 그다지 잘할 것 으로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아이오와 코커스 이후 어느 시점에 경선을 중단 하고 플로리다로 돌아가야 할지 등을 놓 고 고민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인공지능(AI)이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가짜뉴스 등이 양극화를 부추긴다.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전파되고 외 국 정부나 이해당사자가 개입해 사실이 아 닌 것을 게시하고 대중을 설득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현상이다. 이런 것들은 서로를 더 미워하게 하고 더 많은 양극화를 만들
- 대선 결과에 따라 한국에 대한 정책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을까.
“트럼프가 당선된다고 한국을 버리고 북한 김정은과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내 답은 ‘아니다’이다.” 디모인=강태화 특파원 thkang@joongang.co.kr
오피니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A5
사 설 게 시 판 교민동 정.봉사 단 체
‘게임의 룰’ 표류 총선, 다시 야합과 꼼수로 뒤덮이나 총선이 목전(D-84)인데도 비례대표 의원 선출 방식 등 ‘게임의 룰’ 성정당도 생겨났다. 기형적 제도가 떴다방식 정당의 온상이 됐 이 표류하면서 야합과 꼼수가 다시 고개를 들 조짐이다. 홍익표 더 고, 김의겸·윤미향 의원과 최강욱 전 의원 등 문제적 인사들이 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그제 “여당과 협의가 안 이뤄지는 상황에선 국회에 입성했다. 현행 제도로 갈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BBS 라디오)고 말했다. 그 이번에도 위성정당과 자질 미달 인사들이 활개칠 게 뻔하지만, 러면서 비례대표 47석의 절반은 병립형(정당 득표율에 따라 배분) 민주당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했다. 그사이 ‘위성정 으로, 나머지 절반은 현재의 준연동형으로 가는 방안을 거론했다. 당 금지, 연동형 비례제 유지’를 외치던 이재명 대표는 지난해 말 기본소득당 등 야권 군소 정당은 이날 “비례연합정당을 공동 추 돌연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 있냐”며 다시 이전의 병립형 회 진하자”고 민주당에 제안했다. 홍 원내대표는 “위성정당 제도를 방 귀 쪽으로 방향을 바꾸기도 했다. 결국 선거가 닥쳐오자 병립형· 지할 수 없을 때 불가피한 선택지 중 하나”라며 “논의해 볼 만한 상 연동형 ‘반반’ 방식이 현실적 카드라는 구실로 슬그머니 꼼수를 황”이라고 화답했다. 4선 중진인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아예 “비례 꾀하고 있는 국면이다. 당내에선 “비례 앞 순번은 소수 정당에 연합정당 제안을 지지한다”며 주고, 뒷 순번은 민주당 후보 군소 정당 “비례연합정당” 제안에 민주 “논의 가능” 공개적으로 거들고 나섰다. 안 를 배치하자”는 주장까지 나 그래도 문제투성이인 선거제가 온다. 조국 전 장관 등도 같 위성정당 또다시 줄 이을 듯 선거구 획정도 지연 누더기로 전락할 지경이다. 은 방식으로 민주당 우군 노 준연동형은 4년 전 21대 총선 때 여당이던 민주당이 소수 정당 에 문호를 넓힌다며 군소 정당과 합작해 강행 처리한 제도다. 제1 야당이던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논의에서 배제됐고, “여러분 (기자)은 이해하지 못한다”(당시 심상정 정치개혁특별위원장)는 말 이 나올 정도로 표와 의석 계산법이 복잡해졌다. 특히 지역구 의석 이 많을수록 비례 의석이 적게 배정되도록 설계되자 비례만을 노 린 정당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민주당은 더불어시민당을, 자유한국 당 후신 미래통합당은 미래한국당을 각각 내세웠다. 심지어 제2 위
릇을 하게 될 가능성 또한 열리게 된다. 정책·비전 논의는 뒷전 인 의석 늘리기 야합일 뿐이다. 병립형 회귀만을 고수하는 여당도 책임이 작지 않다. 협상 지 연 속에 선거구 획정도 시한을 훌쩍 넘겼다. 정치 신인에겐 극히 불리하다. 유권자의 알권리는 무시되고 예측 가능한 정치는 멀 어질 수밖에 없다. 여야는 낡은 정치를 혁신하는 방향으로 선거 제·선거구 문제를 속히 매듭지어야 한다. 심판을 벼르는 민심은 정략적 셈법과 꼼수에 더는 관대할 이유가 없다.
1년간 판단 미루다 기소 권고받은 이태원 수사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를 씩이나 결정을 미루다 외부 전문가에게 판단을 넘긴 것은 ‘책임 받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을 기소해야 한다고 그제 권고했다. 회피’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함께 회부된 최성범 전 용산소방서장에 대해서는 불기소 권고 그러는 사이 유족들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거리를 떠돌고, 국 안을 의결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딱 1년 만이다. 회에서는 특별법 통과와 거부권 행사를 놓고 충돌하는 등 갈등만 2022년 10월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시민 159명이 희생된 사 커져 왔다. 수사심의위 결정은 권고사항이긴 하지만 예상 밖의 결 건을 수사한 경찰은 73일 만인 지난해 1월 관련자 6명을 구속 론에는 이런 배경이 깔려 있음을 헤아려야 한다. 상태로, 17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서울 아울러 재난의 책임을 규명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데 어설픈 서부지검은 그동안 박희영 용산구청장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 정부의 자세도 근본적으로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사건 초기 윤 장 등 16명만 재판에 넘겼고, 김광호 청장 등 나머지 7명에 대 석열 대통령은 “책임이라는 것은 있는 사람에게 딱딱 물어야 하 해서는 아직도 결정을 내리지 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간 끌다 전문가에게 판단 미뤄 ‘책임 회피’ 비판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초 법적 책임이라는 게 현장 담 기 수사팀이 김 청장 등을 기 당자에게만 엄격하고 고위층 피해자 다독이고 갈등 차단하는 방안 모색해야 소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대검 에겐 면죄부가 되는 경우가 에서 반려됐다고 한다. 반면에 지난해 가을 인사로 개편된 새 수사팀은 불기소 입장이었지만, 이마저도 자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수사심의위에 회부했다. 검찰의 고심에 근거가 없지는 않다. 최근 세월호 구조에 책임을 다 하지 못한 혐의로 기소된 해경 고위 간부들에 대해 무죄가 확정되 는 등 법원이 참사의 ‘윗선’ 책임을 묻는 것에 대해 엄격해진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이미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임재 전 서장과 김 청장의 혐의와 법 적용 구조가 거의 같아 달리 판단할 이유가 없다 는 지적도 많다. 무엇보다도 시간을 끈다고 달라질 것도 없는데 1년
적지 않다. 시간도 오래 걸린다.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도 지금까지 제방을 불법 훼손한 현장소장과 감리단장만 기소됐을 뿐 나머지 관련자에 대해선 검찰이 7개월 째 수사 중이다. 수십·수백 명이 죽거나 다친 사고에 대해 명백한 과실이 있다면 법적 책임을 엄정하게 물어야 한다. 하지만 법으로 처벌할 수 없 는 나머지 관리 책임에는 정치적 책임을 신속하게 묻는 방향도 모색해야 한다. 그게 피해자와 국민의 마음을 다독이고 갈등 요 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길이다.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ca)로 보내주시면 신문 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 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교민 동정
행복문화마당 ▶장소:9523 Carmenron st. Burnaby.버나비 도서관 ▶일시: 1월18일(목요일) 오후1시30분-3시30분 ▶내용: 1부-음악감상(클래식.팝 페라.가곡) 건강체조.줌바.라인 댄스(다양한 콘탠츠의 영상) 2부-강샘의 건강교실-치매예방 체조. 3부 함께 노래-발라드.팝 송.포크송,트롯트
힐링체조 동아리 ▶장소와 시간: 매주 목요일 오 전 10시30분부터 12시, 코퀴틀 람 먼디파크. (641Hillcrest St, Coquitlam, BC V3J 6N9) ▶준비: 움직이기에 편한 복장과 신발 ▶문의 :778-3181206
2024년 2월 밴쿠버 댄스 안내 ▶일시:월요일(여성만 참여가능) *라인댄스: 2시25분~ 3시20분 *쇼셜댄스: 3시30분~ 4시30분 화요일 (여성만 참여가능) *라인댄스: 2시25분~ 3시20분 *쇼셜댄스: 3시30분~ 4시30분 목요일 (누구나 참여가능, 부부환영) *목요반은 3월 부터 시작 *라인댄스 4시55분~ 5시50분 *쇼셜댄스: 6시~ 7시 밴쿠버 월남 참전 유공자회 ▶장소(교회강당) 월례모임. ▶일시: 1월 26일 (금) 오전 11시 30분 9887 Cameron St Burnaby BC (교회뒷마당 추차장쪽에 출입문) ▶장소: 아주커 치킨 식당 ▶문의: 카톡아이디:susan7788 (604-936-5527) 안건: 대한민국 보훈부 제공 참 전화: 604 652 0726 송성란 전 60주년 기념 참전 유공자 영 알레그로 앙상블 연주자 모집 웅 제복 신청 (상.하의.넥타이) ▶문의: 604-218-3670(회장 서상빈) 중급, RCM 5년 이상,음대 전공자 *피아노 솔로, 1 피아노 듀오 2 피아노 4 & 8 Hands 밴쿠버 이북도민회 *현악 바이올린,비올라,첼로 제25회 총회 및 신년 하례식 ▶일시: 1월 31일 (수) 11시30분 Vibrato Skill, Good Tone 3. 관악 플룻, 클라리넷 ▶장소: 아주커 치킨 4. 성악 소프라노, 테너 (4327 North Rd, Burnaby 차기 연주곡목, 뮤직 페스티벌 참가곡 얀스 중식당 몰) 슈벨트 아다지오 론도 , 브람스, 보로딘 ▶참가비: (식대 20불/인. 회비 30불/가구별) 2 피아노 라흐마니노프, 멘델스 ▶진행: 1부 및 2부 식사 및 여흥 존, 베토벤 ▶문의: 디렉터 피아니스트 ▶연락처: 604-603-4546 서동임 (604.505.4187/ vkas7890@gmail.com) 한국문화사 특강 ▶일시: 2월 1일(목) - 2월 29일 (5회) 매주 목요일 10:00-12:00 ▶장소: 앤블리 VIP룸 9916 Lougheed Hwy. Burnaby 강사: 한힘 심현섭 교재: 삼국유사 (교재가 없어도 들을 수 있음) ▶회비: $50(룸 대여료+음료 포함) ▶예약: shanhim1004@gmail. com 604-868-9269(문자)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무 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 (상설) ▶문의: 604-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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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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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심장·폐·뇌 수술, 원가 보전 안 돼 병원은 손해 줄이려 밤새 MRI 찍어” “외과 수술 수가를 올렸는데도 원가 의 85.1%입니다. 최소한 원가를 보전 하는 게 급선무입니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최 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수술의 문제점부터 꺼냈다. 종양외과·대장항 문외과 학회장을 지낸 외과 전문의 답게 수술을 비롯한 필수의료 대책을 술술 풀어냈다. 심평원은 의료 수가( 의료행위의 가격) 전문기관이다. 이를 잘못 설계하면 의료가 왜곡된다. 수가 체계는 5년마다 바꾸는데, 올해 새로 운 5년이 시작됐다. 강 원장은 “중증 도나 위험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채 출발했다”며 “그동안 수술 수가 보 강종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지난달 29 전 얘기가 수차례 나왔는데도 달라지 일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의료사 고 위험이 큰 의료 행위에는 소송이 강중구 건보심사평가원장 많이 생긴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수 “수술 수가 낮아 필수의료 붕괴 술하러 들겠느냐”며 필수의료 붕괴의 혈액·영상 검사 수가는 낮춰야 원인을 진단했다. 어떤 수술이 문제인가. 비싼 난치병 약 대책도 만들 것” “흉부외과(심장·폐), 신경외과(뇌), 외과(복부) 수술 등이다. 이비인후과 의 설암 수술도 그렇다. 턱뼈를 잘 는 약 250만원, 췌장암은 230만~250 라 14시간 수술한다. 췌장암은 5시간 만원, 설암은 약 150만원에 불과하다. 걸린다. 그런데도 대장암 수술 수가 위험이 큰 제왕절개 수술도 50만원
정도다.” 강 원장은 내과의 ERCP(내시경적 역행 담췌관 조영술)와 심장 관상동 맥 스텐트 중재 시술,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진료팀, 대기인력이 많은 분만 팀 등도 의사 기피 분야로 지적했다. 그래서 뭘 하고 있나. “팀을 만들어 어떻게 올릴지 기준을 잡고 있다. 원칙은 원가 보전이다. 약 간의 이익이 나면 더 좋다. 심장·뇌 수 술 1시간과 겨드랑이 땀샘 수술 1시간 이 어떻게 같을 수 있느냐. ” 강 원장은 “수술·병실료는 낮아서 손해를 보고 혈액·영상검사가 남으니 까 이걸로 수지를 맞춘다. CT·MRI를 반복 촬영한다”며 “검사 수가는 내리 고 행위는 올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 는 서울 대형병원의 행태를 지적한다. 강 원장은 “대형병원들이 밤새 MRI 를 찍는다. 이런 게 문제 아니냐”고 비판했다. 강 원장은 “의료사고가 났을 때 큰 실수가 없으면 형사 책임을 면제하자” 고 제안했다. 또 소아의 나이·몸무게 를 따져 수가를 다르게 책정할 방침이 다. 전공의가 없어서 주말에 전임의· 조교수가 당직을 서는데, 이들을 지원
하겠다고 한다. 그는 “건보 적용 항목 중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분야는 환자 부담률을 올리는 쪽으로 가야 한다” 며 2, 3인 병실료를 예로 들었다. 고가 약 대책도 만든다는데. “중증·희귀난치 환자에게 적기에 투 여하는 게 정부 방침이다. 다만 19 억·3억원짜리 약이 있는데, 건보 적용 의 근거가 합당한지 등을 평가할 방 침이다.” 강 원장은 “연 365일 넘게 병원에 가는 환자가 상당수다. ‘의료쇼핑’ 대 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원 장은 “진료비를 삭감당한 의료기관이 연간 65만 건의 이의신청을 하는데, 이 중 10만 건은 논란에 휩싸인다. 이 번에 기준을 정확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최근 조직 개편을 마무 리했다. 7월 시행되는 소위 ‘그림자 아 이’ 출생통보제·보호출산제에 맞춰 출 생통보부를, 고가약 평가를 위해 약제 성과평가부를 만들었다. 빅데이터 조 직을 보강하고 국민 소통 조직을 늘렸 다. 7월 강원·제주에 심평원 지역본부 가 생긴다.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ssshin@joongang.co.kr
덴마크, 반세기 만에 새 국왕 호화 대관식 없었다 덴마크의 프레데리크(55) 왕세자가 14 일 오후(현지시간) 국왕에 즉위했다. 덴마크에서 새 국왕이 탄생하는 건 52 년 만이다. 그는 마르그레테 2세(83) 여왕의 장남이다. 지난달 퇴위를 공식 선언한 마르그레테 2세의 퇴위식도 함 께 치러졌다. 이날 AFP통신은 “역사적인 행사를 보기 위해 코펜하겐행 국내선 항공 편과 열차가 매진됐고, 호텔은 예약 이 가득 찼다”고 보도했다. 코펜하겐 거리엔 군중 수만 명이 모였다. 반세 기 만에 새로운 왕이 탄생했지만, 덴 마크 왕실은 호화로운 대관식은 열 지 않았다. 왕실 직계가족과 정부 주 요 인사 정도가 참석했고, 즉위 선언 식과 발코니에서의 대국민 연설 등으 로 대신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는 “지 난해 거행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 관식에 피로감을 느낀 영국의 젊은이 들도 있다”며 “프레데리크 왕세자의 국왕 즉위식은 현대적”이라고 평했다.
14일 퇴임한 마르그레테 2세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은 프레데리크 덴마크 국왕 부부. 사진은 4일 코펜하겐에서 열린 신년축하예배에 참석한 모습. 취임식은 간소하게 치러졌다. [로이터=연합뉴스]
프레데리크 즉위 수만 군중 몰려 부터 육군·공군·해군에서 장기간 군 ‘호주인 왕비’ 부친, 한국과 인연도 프레데리크 왕세자는 덴마크 오르 후스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덴 마크어 외에도 영어·프랑스어·독일어 를 구사한다고 AP는 전했다. 1986년
생활을 했으며 혹독한 훈련으로 유명 한 덴마크 해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하 기도 했다. 마라톤과 철인 3종 경기를 즐기고, 록음악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 로 알려졌다. 덴마크 내 여론조사에선 덴마크인의 82%가 ‘프레데리크 왕세
자가 국왕의 역할을 잘하거나 매우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덴마크의 새 왕비는 호주 출신이다. 메리(51) 왕세자빈은 호주 태즈메이니 아에서 태어나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 내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 당시 덴마 크 요트국가대표로 호주를 찾은 프레 데리크 왕세자와 술집에서 만나 사랑 에 빠졌다. 두 사람은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 다. 메리 왕세자빈은 덴마크에 온 지 불과 몇 달 만에 덴마크어를 익히는 등 친화적인 행보로 덴마크에서 인기 가 높다. 메리 왕세자빈의 아버지 존 도널드슨은 수학 교수로 2002년부터 3년간 KAIST에 재직하며 한국과도 인연이 있다. 프레데리크 왕세자 부부는 크리스티 안(18) 왕자와 이사벨라(16) 공주, 쌍 둥이인 조세핀(13) 공주와 빈센트(13) 왕자 등 4명의 자녀를 뒀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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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14일 2024년 1월 13일~14일
막 내린 CES 2024 BUSINESS 막 내린 CES 2024 BUSINESS
종합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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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 겔싱어 싱어 “AI가 “AI가 기술의 기술의 선한 선한 힘 힘 발휘하게 발휘하게 할 할 것” 것” <인텔 CEO> <인텔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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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SK그룹의 전시관. 2 CES 2024에서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 제품은 투명 스크린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3 촉감을 1 이번 박람회 기간 내내 관람객의 호평을 받았던 SK그룹의 전시관. 2 CES 2024에서 TV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상(The Best of CES 2024)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 이 제품은 투명 스크린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3 촉감을 신경계에 전달해 확장현실(XR) 환경에 표현하는 웨어러블 기기 ‘팬텀’. 팬텀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4 니콘은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1㎜의 초소형 부품을 다룰 수 있는 초정밀 로봇 시스템 ‘로봇 비전 기술’을 선보였다. [연합뉴스·뉴시스·뉴스1] 신경계에 전달해 확장현실(XR) 환경에 표현하는 웨어러블 기기 ‘팬텀’. 팬텀은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4 니콘은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1㎜의 초소형 부품을 다룰 수 있는 초정밀 로봇 시스템 ‘로봇 비전 기술’을 선보였다. [연합뉴스·뉴시스·뉴스1]
시에 로봇·AI 같은 자동화 기술이 인간
CEO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자사의 모 참석했다. 미국 경제매거진 포춘에 따르 CEO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모 면, 참석했다. 미국 경제매거진 포춘에 따르 바일 시스템온칩(SoC, 여러자사의 시스템을 이 자리에서 배리 CEO는 ‘10년 전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 바일 시스템온칩(SoC, 여러 시스템을 면, 이 자리에서 배리 CEO는 ‘10년 전 park.haelee@joongang.co.kr 칩 하나에 통합한 반도체) ‘스냅드래곤 부터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매장은 사 공식교류 뒤에 숨어 첨단기술 훔쳐 는 지표로도 통한다. 는 지표로도 통한다. 칩 하나에 통합한 반도체) ‘스냅드래곤 부터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매장은 사 최신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 세계 최 더그 맥밀란 월마트 CEO는 “우리의 8 Gen 3’을 소개하며 “이는 업계에서 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대해 어 최신 기술의 향연이 펼쳐지는전달 세계 최 기본 더그 맥밀란 월마트인간을 CEO는 “우리의 8가장 Gen 3’을AI소개하며 “이는 업계에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데 대해 어 미테랑, 레이건에‘X팀’문건 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원칙은 ‘기술은 위해 복무 글로벌 기업 CEO들이 던진 화두 빠른 엔진 중 하나이며 올해부 라질 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대 소비자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기본 원칙은 ‘기술은 인간을 위해 복무 글로벌 기업 CEO들이 던진 화두 가장 빠른 AI 엔진 중 하나이며 올해부 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은 (CES). 그 중에서도 CES의 기조연설은 CIA, 라인X 요원 추방보다 역이용 해야 한다’이며, 무거운 짐 들기나 반복 퀄컴 아몬 “AI, 다음 행동 예측해 줄 것” 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사용되기 시작 이 분야가 놀랄만한 산업이라는 것과 (CES). 그 중에서도 CES의 기조연설은 무거운 짐 들기나 반복 퀄컴 아몬 “AI, 다음 행동 예측해 줄 것” 터 사용되기 시작 분야가가전제품을 놀랄만한 산업이라는 것과 ‘가장 빨리, 가장 멀리’ 미래를 준비하 해야 적인 한다’이며, 작업에 기술을 활용하면 인간은 할 출시되는 것”이라고스마트폰에 말했다. 스냅드래곤 8세 이 미국에서 취급하는 유일한 역정보전으로 소련 군수업계 휘청 ‘가장 빨리, 가장 멀리’ 생각을 미래를엿볼 준비하 작업에 기술을 인간은 로레알 CEO는 뷰티 AI 서비스 소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세 미국에서 가전제품을 취급하는 유일한 는 기술·경영 리더들의 수 적인 더 효율적으로 즐겁게활용하면 일할 수 있다”라 대는 퀄컴이 처음으로 생성 AI를 고려 기업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고 답 로레알 CEO는 뷰티 AI 서비스 소개 는 기술·경영 리더들의 생각을 엿볼 수 더 효율적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다”라 대는 퀄컴이 처음으로 생성 AI를 고려 기업이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다”고 답 소련 붕괴 앞당기는 데 기여한 셈 있는 하이라이트다. 고 말했다. 이어 “직원 만족도를 높이 최고혁신상 35개 중 13개 한국 기업 해 설계한 모바일 제품으로 이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재 최고혁신상 35개 중 13개 한국 기업 있는 하이라이트다. 이어 “직원 만족도를 높이 해 설계한 삼성전자의 모바일 제품으로 했다고고한다. 그러면서 그는속도 “재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고 고,말했다. 급여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인간의 역 달 공개될 갤 이 관리나 업무 처리 펫 겔싱어 크리스티아노 아몬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고, 급여도 더 받을 수 있도록 인간의 역 달 공개될 삼성전자의 갤 고 관리나 속도 최신 기술의 소비 서 폐막한 CES향연이 2024의펼쳐지는 기조연설 세계 8건을최대 할을 새로 설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럭시 S24시리즈에 탑 높이는업무 데만처리 AI를 쓰 서 폐막한 CES 2024의 기조연설 8건을 할을 새로 설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럭시 S24시리즈에 탑 높이는 데만 AI를 쓰 만들려 하는지 발표하고 전 세계에 산업의 미래 단연 인공지능(AI)이었다. 인텔·퀄컴·지멘스·HD 자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CES). 그 중에서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 최신 트렌드는 역시 ‘온디바이스 AI’ 재된다. 는 게 아니고, 사람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인공지능(AI) 역시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 재된다. 는들이 게 아니고, 현대·월마트·로레알·베스트바이·스냅의 최고경영 를 제시했다. 도 CES의 기조연설은 ‘가장 빨리, 가장 멀리’ 미 트렌드는 이었다. 인텔·퀄컴·지멘스·HD현대·월 즉,최신 스마트폰 등 개인 구현되 퀄컴은 중 국의 원하는 사람 일에 이었다. 인텔·퀄컴·지멘스·HD현대·월 즉, 스마트폰 등 개인 기기에서 구현되 퀄컴은 중 국의 들이 원하는 일에 AI를 기회로 보는 CEO들은 대체로 AI 낙관 자(CEO)들이 올해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첨 래를 준비하는 기술·경영 리더들의 생각을 엿볼 마트·로레알·베스트바이·스냅의 최고경 는 AI였다. 겔싱어 CEO는 개별 기기에 샤오미·비보·오포 AI 기술을 활용한 마트·로레알·베스트바이·스냅의 최고경 는 AI였다. CEO는 개별 기기에 샤오미·비보·오포 AI 기술을 활용한 나선 펫 겔싱어 단겔싱어 기술 산업부터 뷰티·리테일·건설기계 등 다 론자들이다. 9일 기조연설자로 수 있는 하이라이트다. 영자(CEO)들이 올해 기조연설 무대에 AI가 탑재돼야 하는 이유를 ‘온디바이 등 온디바이스AI 다”며 “AI는 좀더 영자(CEO)들이 올해 기조연설 무대에 AI가 탑재돼야 하는 이유를 ‘온디바이 등 온디바이스AI 다”며 “AI는 좀더 인텔 CEO는 “40년 넘게 테크놀로지 산업 분야 양한 산업에서 ‘AI 쓰나미’가 일어나고 있는 지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폐막한 올랐다. 첨단 기술 산업부터 뷰티·리테 스 AI의 3대 법칙’이라고 설명했다. 그 제 품 을 내 놓으려 인간적인 방식으로 올랐다. 첨단등 기술 산업부터 스 3대 설명했다. 그 활용해 어떤 기회를 에 종사한 사람으로제 품 을 내 놓으려 인간적인 방식으로 중립적인 플랫폼이 금,법칙’이라고 CEO들은 어떻게 CES 2024의 기조연설 8건을뷰티·리테 관통하는 일·건설기계 다양한 산업에서 ‘AI 쓰 키워드는 는 AI의 “경제·물리·토지 손실AI를 법칙인데, 우 는기술은 기업들과의 협력 기술을 경험할 수있 일·건설기계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쓰 는 “경제·물리·토지 손실 법칙인데, 우 는 기업들과의 협력 기술을 경험할 수있 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라며 “마냥 좋거나 나쁜 나미’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CEO들은 선 내 기기 안에서 AI를 구동하는 게 경 도 도모하고 있다. 아몬 게 해준다”고 말했다고 크리스티아노 아몬 나미’가 일어나고 있는 지금, CEO들은 선 내 기기 안에서 AI를 구동하는 게 경 도 도모하고 있다. 아몬 게 해준다”고 말했다고 게 아니고, 기술은 언제나 크리스티아노 아몬 AI를 어떻게 활용해 어떤 기회를 만들 제적으로 더 저렴하다”라며 “두 번째는 CEO는 우리가 “퀄컴은어떻게 AI를 더사용 효 포춘은 보도했다. AI를 어떻게 활용해 어떤 기회를 만들 제적으로 더 저렴하다”라며 “두 번째는 CEO는 “퀄컴은 AI를 더 효 포춘은 보도했다.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뷰티 버전의 생성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니콜 려 하는지 발표하고 전 세계에 산업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했다 다시 가 율적이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려 하는지 발표하고 전 세계에 산업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했다 다시 가 율적이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기술의 ‘선한 힘’으로 문제를 해결할 있고,앱을 라스 이에로니무스 로레알 CEO는 무대에서 한국, 삼성·SK·현대차 등 781개 기업 참가자 미래를 제시했다. 져오는 방식은 반응이 빠르지 않아 시 칩을 개발하고 이를수활용한 만들 한국, 삼성·SK·현대차 등 781개꺼내들었다. 참가 미래를 제시했다. 져오는 방식은 반응이 빠르지 않아 시 칩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앱을 만들 AI가 그걸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신의 재킷 안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관람객이 간과 물리적인 손실이 발생한다는 것이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겔싱 한편, CTA는 CES 2024를 찾은기업 한편, CTA는 CES 2024를 찾은 관람객이 간과 물리적인 것이 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겔싱 최신 트렌드는 역시 AI’ 즉, AI 스마 그러고는 지니어스야, 11시간 동안 비행기 월마트 CEO “기술, 인간 위해 복무해야”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150개 고, 이때 데이터손실이 센터를발생한다는 지을 땅이 필요 어 ‘온디바이스 CEO도 인텔의 생성 맞춤형 반도 “뷰티 월마트 CEO “기술, 인간 위해 복무해야” 13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150개 고, 이때 데이터 센터를 지을 땅이 필요 어 CEO도 인텔의 생성 AI 맞춤형 반도 트폰 등 개인 기기에서 구현되는 AI였다. 겔싱 를 탔더니 내 얼굴이 너무 피곤해 보이는데 조 AI를 기회로 보는 CEO들은 대체로 AI 하니 토지 손실이 발생하고 규제도 받 체 ‘가우디3’를 언급하며 “현재 초기 실 국·429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에서 AI를 기회로 보는9일 CEO들은 대체로 AI 국·4295개 기업이 CES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규제도 받 체 초기 어 CEO는 개별 기기에 AI가 탑재돼야 하는“현재 이 시제품이 언 좀실해줘”라고 AI는 그에게이번 맞는 화장품 낙관론자들이다. 기조연설자로 나 하니 한국은 하자 역대 최대참여한 규모·최다 수상을 기 을 수 토지 있다”라고 지적했다. 험 ‘가우디3’를 중이며 몇 달언급하며 후 고객사에 낙관론자들이다. 9일 기조연설자로 나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최다 수상을 기 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험 중이며 몇 달 후 고객사에 시제품이 유를 ‘온디바이스 AI의 3대 법칙’이라고 설명했 과 보습 크림을 추천했다. 이에로니무스 CEO는 선 펫 겔싱어 인텔 CEO는 “40년 넘게 록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K·현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의 크리스티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선 펫 겔싱어산업 인텔분야에 CEO는종사한 “40년 사람 넘게 아노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K ·현대 미국 반도체 기업온디바이스 퀄컴의 크리스티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 그는 “경제·물리·토지 손실 법칙인데, 우선 “2018년부터 37개국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테크놀로지 차·LG·HD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아몬 CEO도 AI 시 1909년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록했다. 테크놀로지 산업 분야에 종사한 사람 차·LG·HD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아노 아몬 CEO도 온디바이스 AI 시 1909년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회사 내 기기 안에서 AI를 구동하는 경제적으로 “뷰티 개인에게 맞는 으로 기술은 중립적인 플랫폼이라는 견 대를 확언했다. “차세대 컴퓨팅 시장은 등 지니어스는 약 781개 기업이 참가해 미 로레알은 뷰티게버전의 생성 AI 개발했다”라며 서비스 스타트업 으로 기술은 중립적인 플랫폼이라는 견 스타트업 등 약 781개 기업이 참가해 미 대를 확언했다. “차세대 컴퓨팅 시장은 로레알은 뷰티 버전의 생성 AI 서비스 더 저렴하다”라며 “두 번째는 데이터를 클라우 최고의 뷰티 루틴(관리 습관)을 제공한다. 50개 해를 갖고 있다”라며 “마냥 좋거나 나 클라우드 시대에서 디바이스로 넘어 국(1148개), 중국(1104개)에 이은 세 번째 를 소개했다. 니콜라스 이에로니무스 해를 있다”라며 “마냥 좋거나 나 클라우드 국(1148개), 중국(1104개)에 이은일본(73 세 번째 시대에서 넘어 소개했다. 니콜라스 드로 전송했다 다시 를 가져오는 방식은 반응이이에로니무스 빠 국가에서 1만이름을 개 이상의 제품에 테스트한 끝에 쁜 게 갖고 아니고, 기술은 언제나 우리가 어 올렸다. 대만(179개), 갈 것”이라며 “AI가 디바이스로 디바이스에 탑재 로레알 CEO는 무대에서 자신의 재킷 에 쁜 게사용하느냐에 아니고, 기술은따라 언제나 우리가 어 갈 이름을 일본(73 것”이라며 “AI가연결 디바이스에 탑재 로레알 CEO는 무대에서 자신의 재킷 에 르지 않아 시간과 물리적인 손실이아이폰을 발생한다는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떻게 달라진다”라 개)을 크게올렸다. 앞지른대만(179개), 규모다. 중기부·산자 됐다는 것은 인터넷 없이도 AI가 안 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라진다”라 크게등 앞지른 규모다. 중기부·산자 없이도 AI가 $&4 ᠩ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들었다. 것이고, 이때 데이터안 센터를 지을 땅이 필요하 초대받은 사람들만 참석할 수 있는 ‘디너 ᴜᦁ $5" 고 말했다. 이어 그는따라 “기술의 ‘선한 힘’ 됐다는 부·코트라 32개 기관이 힘을 합친키노 ‘통 당신의 것은 모든 인터넷 터치와 연결 입력을 학습하고 그러고는 “뷰티 지니어스야, 11시간 동 개)을 $&4 ᠩ ᴜᦁ $5" 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술의 ‘선한 힘’ 부·코트라 등 32개 기관이 힘을 합친 당신의 모든 터치와 입력을 학습하고 그러고는 “뷰티 지니어스야, 11시간 동 니 토지 손실이 발생하고 규제도 받을 수 있다” 트’에는 미국 가전제품 판매 체인 베스트바이의 ᵽṓ 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AI가 그걸 다음 행동을 예측해 줄 것”이라고 말했 지 안 비행기를 탔더니 내 얼굴이 너무 피 합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도 443개로‘통 ᵽṓ 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AI가 그걸 합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도 443개로 지 다음 행동을 예측해 줄 것”이라고 말했 안 비행기를 탔더니 내 얼굴이 너무 피 라고 지적했다. 코리 배리 CEO가 참석했다. 미국 경제매거진 포 ᨶᛡ ᭴᫂ᴜᜒᮡ†⁁ $5"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다. 퀄컴은 이번 CES에서 스냅드래곤 곤해 보이는데 조언 좀 해줘”라고 하 난해(140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 ᨶᛡ ᭴᫂ᴜᜒᮡ†⁁ $5"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난해(140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다. 퀄컴은 이번 CES에서 스냅드래곤 곤해 보이는데 조언 좀 해줘”라고 하 미국 반도체 기업 자 퀄컴의 크리스티아노 아몬 보습 춘에 크 따르면,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이 자리에서 배리 CEO는 ‘10년 전 ᜒᙦ 미국의 ‘유통 공룡’ 월마트는 매장과 칩 기반 자동차용 플랫폼을 새로 공개 미국 AI는 그에게 맞는 화장품과 ᜒᙦ 미국의 ‘유통 공룡’ 월마트는 매장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미국 칩 기반 자동차용 플랫폼을 새로 공개 자 AI는 그에게 맞는 화장품과 보습 크 ᳚ ᴐ_ ᴐ ”ᶡᯑᙦ CEO도 온디바이스 림을 AI 시대를 확언했다. “차세 CEO는 부터 베스트바이 같은 대형 매장은 사라질 것이 물류센터 등에서 인간과 공존하 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수여하는 했다. 자동차를 온디바이스 AI 추천했다. 이에로니무스 ᳚ ᴐ_ ᴐ ”ᶡᯑᙦ 물류센터 등에서 인간과 공존하 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수여하는 했다. 자동차를 온디바이스 AI 림을 추천했다. 이에로니무스 CEO는 대 컴퓨팅 시장은 클라우드 시대에서 디바이스 라는 전망이 데 대해한국 어떻게 ᴧ᭴ 고 있는 자사의 생성 AI 솔 CES나온 혁신상에도 기업생각하느냐’ 다수가 선 의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 “2018년부터 37개국의 데이터를 바탕 ᴧ᭴ ᤪᯇᩫᴍᚉᯇ ầᩭ᭧᭝ἦ 고 있는 자사의 생성 AI 솔 CES 혁신상에도 한국 기업 다수가 선 의 주요 시장으로 보고 있 “2018년부터 37개국의 데이터를 바탕 ᨶᛡ -7$$ ᢺ 로 넘어갈 것”이라며 “AI가 디바이스에 탑재됐 는 질문에 “사람들은 이 분야가 놀랄만한 산업 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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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 같은영향을 자동화확인할 기술이수 인간 소련, 과학기술 박해리·오유진 기자열세 ‘라인X팀’ 창설 시에 일자리에 미치는 있 park.haelee@joongang.co.kr
제873호 40판
등 모바일 반도체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아몬 CEO는 지난해 10월 공개한 자사의 모바일 시스템온칩(SoC, 여러 시스템을 칩 하나 에 통합한 반도체) ‘스냅드래곤 8 Gen 3’을 소 개하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AI 엔진 중 하나이며 올해부터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사용되 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냅드래곤 8세대 는 퀄컴이 처음으로 생성 AI를 고려해 설계한 모바일 제품으로 이달 공개될 삼성전자의 갤럭 시 S24시리즈에 탑재된다. 퀄컴은 중국의 샤오미·비보·오포 등 온디바이 스AI 제품을 내놓으려는 기업들과의 협력도 도 모하고 있다. 아몬 CEO는 “퀄컴은 AI를 더 효 율적이고 빠르게 구동시킬 수 있는 칩을 개발하 고 이를 활용한 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 다”고 말했다. 겔싱어 CEO도 인텔의 생성 AI 맞춤형 반도체 ‘가우디3’를 언급하며 “현재 초기 실험 중이며 몇 달 후 고객사에 시제품이 공개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1909년 설립된 프랑스 화장품 회사 로레알은
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150개국·4295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CES에서 한국은 역대 최 대 규모·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K·현대차·LG·HD현대 등 대기업과 중소 기업·스타트업 등 약 781개 기업이 참가해 미국 (1148개), 중국(1104개)에 이은 세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대만(179개), 일본(73개)을 크게 앞지른 규모다. 중기부·산자부·코트라 등 32개 기관이 힘을 합친 ‘통합 한국관’에 참여한 기업도 443개 로 지난해(140개)보다 3배 이상 늘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미국산업디자이 너학회(IDSA)가 수여하는 CES 혁신상에도 한 국 기업 다수가 선정됐다. CTA는 AI,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 29개 카테고리에서 35개 기술에 최 고혁신상을, 522개 기술에 혁신상을 수여했다. 혁신상 수상 기업 중 143곳(27.3%)은 한국 기업 으로, 이 중 116개 기업이 국내 중소기업·스타트 업이다. 최고 혁신상 부문에서는 35개 수상작 중 13개가 한국 기업에서 나왔다. 박해리·오유진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26 종합 A8
오피니언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선거 앞두고 자영업자 지원 푼돈 주기 정책으론 한계 소리내다
남택 건축사 푸드 애널리스트
정부·여당이 대출
총선용인지는 몰라도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를 위해 일정 금리를 넘어 서는 대출이자를 지원해준다는 발 표를 들었다. 또 한편에서는 소상공 인 약 126만 명에게 20만원씩 전기요 금 감면 혜택을 주고 전통시장에 대 한 소득공제율을 높여 준다고 한다. 한때는 동네 부동산이나 세탁소 주인도 직원 한 명만 있으면 사장님 이라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1970년 대 자영업자는 산업화 시기에 내수 를 받치던 국가 경제의 허리였건만 이제는 구조조정의 대상이자 노동 생산성을 갉아먹고 있고, 국가의 지 원이 없으면 쓰러지는 그런 존재가 됐다. 어쩌다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사장님들은 나라의 지원을 받아 연 명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을까. 먼저 지방의 자영업자는 어떻게 부를 얻었는지 역사를 되돌아보자. 일단 자식들이 공부를 어지간히 해 서 서울로 대학을 보낸 집은 자식의 하숙비를 보내주기보다 작은 집을 사서 자취를 시켰는데 교통이 편리 한 고속터미널 근처에 얻거나 연탄 난방으로 값이 싸던 잠실에 집을 구 해 주었다. 그 선택이 미래에 그 집안 의 자식 세대까지 중산층 이상의 부 를 이루는 갈림길이 되었다. 종자 부동산은 계속 오르며 첫째 의 결혼 자금이 되고, 둘째가 오른 담보력으로 신혼집을 살 수 있게 되 고 그렇게 경제발전에 따른 부동산
제18012호 40판
이자 환급 등 자영 업자를 위한 대책 을 내놓았지만 선 심성 지원이라 는 비판도 나온다. 그래픽=정근영
이자 지원, 전기료 감면한다지만 구조적 공급 과잉 해결 어려워 기업이 좋은 일자리 만들어야
가치 상승의 혜택을 누렸다. 반면 부모의 자영업은 지속하기 어려웠 다. 자영업 진입 규제가 풀리고 공 급이 늘면서 대부분 망했지만 자식 들은 자산 증식 덕에 은수저라도 쥐 게 되었다. 성패는 자식이 명문대를 다녔는지, 졸업 후 어떤 기업에 취 직했는지가 아니라 아이들 자취 집 을 마련했느냐와 그 지역이 서울 어 디냐로 갈렸다. 자식을 서울에 보내지 못한 자영 업자 부모들은 지방에서 아무리 노 력했어도 그다지 좋은 결과를 갖기 어려웠다. 수도권 부동산 획득의 동 기를 부여받지 못한 탓이었다. 꼭 지방만이 아니라 서울의 자영업자 의 40년의 성과를 돌아보아도 별반 다르지 않다. 변두리에 차고지를 사 야 했던 택시운수업 사장님, 불량
주택이라도 창고 자리가 필요했던 주류업체 사장님, 아파트 상가라도 사서 약국을 했던 곳은 사업을 접게 되어도 땅이 남아 결국엔 일정한 부 를 얻게 됐다. 아파트값과 땅값이 뛰어 성공한 경우를 투기라고 비난하기도 하지 만 살 집을 위한 선택이었고 보다 안 정적인 업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 다 소 무리한 투자는 결국 국가 경제 성 장과 함께 자산가치 상승으로 이어 져 자영업의 성공 사례가 됐다. 지난 40년 아파트를 사지 못한 개인은 아 무것도 쥔 것이 없게 된 것처럼 창고 나 가게 자리도 사지 못한 자영업자 는 노후를 걱정하게 되었다. 그것이 땅만의 문제였을까. 왜 80 년대에 자리 잡았던 자영업은 거의 모두 망하고 대를 물릴 수도 없었을 까. 산업 구조의 개편 탓도 있겠지만 급격히 늘어난 인구 붐 세대를 90년 대부터 기업이 고용으로 완전히 품 지 못한 탓이다. 취업은 쉬웠지만 기 업은 그 모두를 받아들일 만큼 수를 늘리지 못했고 기업이 직고용을 기 피하게 만든 노동 정책 탓에 기업은
외주를 늘리고 외주업체는 비정규 직을 쓰거나 일용직을 쓰게 되고 프 리랜서로 지입차 사장으로 몰리며 원하지도 않는 자영업 사장이 되어 버린 것이다. 갈수록 경직된 노조만을 위한 노 동 정책은 한번 그만둔 월급쟁이들 을 다시 불러들이지 못하고 기업에 도급할 기회도 가지지 못한 퇴직 부 장님은 식당 주인으로 대리점 점주 로 몰렸다. 하지만 그 사장님들에 게 경쟁은 치열했고 부모들과 달리 부동산을 사서 영업을 할 조건도 아니었기에 결과적으로 실패하여 부모 세대와 같은 성적을 받기는 어 려웠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수 없이 장 사라고 하게 되면 기업이 되기 위한 창업이 아니기에 자본도 경험도 모 자라 공급 과잉으로 인한 과당 경쟁 속에서 몇 년 버티다 쓰러지고 또 다른 장사를 해도 다시 고배를 마시 는 악순환에 들게 되었다. 그렇게 뭔 가 뜬다고 하면 너도나도 달려들어 시장이 망가지는 것을 수없이 봐 왔 다. 탕후루가 뜬다고 1년 사이 수도
권에 1000곳이 늘어나 과열되는 상 황은 달리할 수 있는 자영업이 없다 는 방증이다. 일본과 비교해도 인구 대비 식당 은 두배 수준이고 편의점은 세배라 고 하니 퇴직하면 할 만한 업종이 뭐 가 더 있겠는가. 일자리는 민간에서 만 만든다는 고정 관념을 버리라는 말을 하던 국가 지도자를 거치며 이 제는 기업도 자영업자도 급여 생활 자도 모두 어려워졌다. 사람 쓰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으 니 재고용은 어렵고 그렇다고 자영 업을 못하게 할 수도 없다면 우리 자 식들이 창업 후 5년 내 80%가 망한 다는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상황을 어떻게 바꿔 놓을 수 있을까. 안타깝지만 그 답은 자영업 안에 있지 않다. 자영업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공급 과잉이고 공급을 줄이 는 방법은 기업이 고용을 늘려 자영 업에 진입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업 을 키우는 큰 정책뿐이다. 이 사업 저 사업 전전하다 돌고 돌아 치킨집 을 해야 하고, 택배를 하고 지입차로 트럭을 몰지 않도록 기업이 인재들 을 널리 품을 수 있는 근본적이고 장 기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 그것 이 자영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도와주는 길이지 선거에 맞춰 푼돈 을 쥐여 주며 연명하게 하는 것은 자 영업이라는 만성질환 환자를 중환 자실로 모시고 가는 일이다. 남택=필명.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 하고 한국과 일본의 설계사무실에서 건축사로 일했다. 외식업체를 운영하며 컨설턴트(건축·외식)로 활동 중이다.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 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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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종합
오피니언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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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인의 조선가족실록 | 황희 정승과 그의 자녀들
“아들일은 일은해소 해소 못 못 할 고통” “아들 고통” 89세에 89세에 손자뻘 손자뻘 왕 왕앞에서 앞에서눈물 눈물 “신의 “신의 아들이 아들이 장물죄를 장물죄를 범해 범해 관직을 관직을 삭탈 삭 당한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신의 나이 지금 89세이니 죽음 탈 당한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신의 나 이 조석(朝夕)에 있습니다. 늙은 소가 새끼를 이 지금 89세이니달려 죽음이 조석(朝夕)에 핥아 주는 심정이고 달려 있습니다. 늙은 보니 소가아들의 새끼를 일은 핥아 목숨이 다 할 때까지 해소되지 고통이옵니다. 주는 심정이고 보니못할 아들의 일은 목숨 부자의 정 은 천성인지라 천위(天威)를 범하고 죽음을 이 다할 때까지감히 해소되지 못할 고통이 무릅쓰며 아룁니다.”( 1년 2월 2일) 옵니다. 부자의 정은『문종실록』 천성인지라 감히 아들의 죄를범하고 구원해달라는 구순의 늙은 아버 천위(天威)를 죽음을 무릅쓰며 지는 20년을 일인지하(一人之下) 만인지상(萬人之 아룁니다.”(문종실록 1년 2월 2일) 上)의 자리에서 세종의 시대를 아 들의 죄를 구 원해달라 는 빛낸 구 순명재상 황 희(1363~1452)다. 황보신(1401~1456)이 부정 의 늙은 아버지는차남 20년을 일인지하(一 한 재물을만인지상(萬人之上)의 수수한 죄로 관직에서 자리 파면되고 전답 人之下) 을 몰수당한 것이다. 빛낸 조선에서는 에서 세종의 시대를 명재상뇌물을 황희 먹은 관 리를 다루는 법이 장리(贓吏-탐관오 (1363~1452)다. 차남엄격했는데, 황보신(1401~1456) 리라고 하는재물을 경제사범)로 일신(一身)의 이 부정한 수수한판결 죄로나면 관직에 추락은 물론 전답을 그 자손들의 과거것이다. 응시가 금지되었 서 파면되고 몰수당한 다. 영의정 아들이라고 주기는커녕 조선에서는 뇌물을 먹은봐 관리를 다루는 더 혹독하 게 다루었다. 법이 엄격했는데, 장리(贓吏-탐관오리
왕 앞에 선 아버지는 한없이 초라해 이러한 아버지의 격조에 어울리지 않 졌다. 아버지인 자신을 자책하면서 “신 게 황 정승의 3남 1녀는 크고 작은 시빗 이 유약(柔弱)하기 짝이 없어서 자식 거리를 달고 다녔다. 차남 황보신이 늙 가르치기를 엄하게 하지 못했다”고 한 은 아버지를 머리 조아리게 한 것 외에 다. 부끄러운 정(情)을 이길 수 없어 간 도 장남과 삼남 그리고 사위까지 나서 절히 파직을 청한다고 한다. “자식이 어 서 정승 아버지를 부끄럽게 했다. 먼저 질지 못한 것은 그 아비의 교양이 어떠 장남 황치신(1397~1484)은 유감동(兪 하냐에 달려 있다고 여겨집니다. 신은 甘同)과 성 추문을 일으킨 사대부 중의 본래 용렬하여 아들을 잘 가르치지 못 한 사람이었다(세종 9년). 관리로서 창 했습니다. 신의 아들 황보신의 죄악이 기와 유숙한 죄로 파직된 황치신은 공 가득 찼고 그 형 황치신과 그 아우 황수 식석상에서 사라졌다가 6년이 지나서 신도 유사(有司)의 의논을 면치 못하고 야 정3품 동부승지로 복귀한다(세종 15 있습니다. 황보신이 범한 죄는 신의 집 년). 그의 행보가 유별난 것인지 정승의 명예뿐 아니라 사풍(士風)을 욕되게 한 아들이라 감시의 눈이 많아서인지 황희 것이니 무슨 마음으로 만인이 바라보 의 장남 황치신은 이후에도 잦은 구설 는 영상의 지위에 뻔뻔스럽게 있겠습니 에 휘말렸다. 까.” 제발 자신을 사라지게 해달라는 이 하나뿐인 사위 서달(徐達)은 인사를 애원은 세종 22년, 황희의 나이 78세 때 하지 않는다며 아전을 때려 숨지게 한 라고 하는 경제사범)로 판결 나면 일신 의 일이다. 세종의 정치 파트너 27년 보좌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황희 정승 초상. 현재 여러 점이 전하는 황희의금부에 정승 초상은 한결같이 두 손을9마주 잡아 공수 자세를 취하는 반신상이다. 조선 후기 모사 사건으로 투옥되었다(세종 (一身)의 추락은 물론 그 자손들의 과거 아들 황보신이 부정 축재로 서인(庶人)이 된 지 본으로 추정된다. 가로·세로 5788.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에 있는 황희 묘. 묘둘레 높이가 4m로 봉분의 규모가 크다.자손들 1976년 결국 경기도 기념물 제34 간절한 아버지, 거듭나 년). 서달의 사건정승 무마에 관여한34m, 대신들 응시가 금지되었다. 영의정 아들이라고 10년, 아비의 멍에를 지고 살아갈 손자들의 현실 호로 지정됐다.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반구정. 87세의 나이로 관직에서 물러난 황희 정승이 갈매기를 벗 삼아 여생을 보낸 곳이다. 황희 정승의 조선의 정치문화를 이끈 황희가영정을 은퇴 이 거론되면서 좌의정 황희와 우의정 맹 봐 주기는커녕 더 혹독하게 다루었다. 이 가시화되었다. 청백리의 상징 황희는 세상의 영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영당.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황희 선생 유적지 안에 있다. 황희정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경북상주의 옥동서원. 1789년 옥동서원으로 사액을 하고 5개월 후에 국왕 세종의 시대도받았 막 사성, 형조판서 서선 등도 의금부에 투 예를 내려놓고 손자뻘 왕 문종에게 머리를 조아 고,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손되지 않고 원형 보존됐다. [사진 국립중앙박물관·문화재청, 이숙인] 세종의 정치 파트너 27년 보좌 을 내린다(1450년 2월 17일). 황희에 대 옥된다. 사헌부가 “죄가 있는 사람에게 렸다. 죄를부정 한시도 잊은서인(庶 적이 없다는 황 아들자식의 황보신이 축재로 한 한 줄 평가는 이러하다. “성품이 지나 죄를 면하게 하고, 죄가 없는 사람에게 가 없는 사람에게 죄에 빠지도록 한” 대신들을 고 희, 그의 마지막 호소와 의미를 알고자 한다면 개 극한 충정(衷情)입니다.”(세종 14년) 어떤 권력이 차남 황보신 11년 추방 소장하고부정축재 있 人)이 된 지 10년, 아비의 멍에를 지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치게 관대하여 제가(齊家)에 단점이 있 죄에 빠지도록 한” 대신들을 고발했기 사위 서달을 비호한 사실로 사 인 황희가 걸어온현실이 길을 따라가 보는 것이는한 방정승 초상. 현재 여러 점이 정승 황희를 거부할 수 있겠는가. 황희 살아갈 손자들의 가시화되었다. 었지만 오래도록 군주의 고굉(股宏-다 때문이다. 사위 서달을 비호한 사실로 발했기 때문이다. 손자에 화 미칠까 아들 용서 빌어 차남 황보신 부정축재 11년 추방 끈질긴 탄핵을 파면된 황희 법이겠다. 어느 날 사헌부와 세종은 부왕 태종의 실록을 열람하고 청백리의 상징 황희는 세상의 영예를 내 전하는 황희 정승 초상은 한결같 리와 팔)이요, 참으로받고 국가의 주석(柱 사간원의 끈질긴 탄핵을 받고 헌부와 사간원의 손자에 화 미칠까 아들 용서 빌어 자녀에겐 관대, 3남1녀 모두 말썽 복직되지만 2년 유배형을 받은 서달은 명군(名君) 세종의 정치 파트너로 싶었다. 실록은 누구든 임의로 수 없다는 원칙 는 한 달 만에 잡아 공수 자세를 려놓고 손자뻘 왕 문종에게 머리를백성들에게는 조 이 두 손을 마주 石)이었다.”(문종 2월 12일) 파면된 황희는 한 달볼만에 복직되지만 사라졌다. 사위에다 완강 형조 ‘진재상(眞宰相)’으로 사실 남들 론이 통용되던 시대였다. 세종은기록에서 중국의 역사 사 기록에서 영영 취하는은반신상이다. 아렸다. 자식의 죄를 불리던 한시도 황희는 잊은 적이 세종의 아들 좌의정의 문종은 신하들의 유배형을 받은 서달은 영영 사 “영상 조선 자리후기 안모맞아” 사퇴 간청도 자녀에겐 관대, 3남1녀 모두 말썽 서달이 겨우 목숨만 건진 죄인으 퇴할 나이 60에 왕 마지막 세종을호소와 처음 만난다. 87 추정된다. 가로·세로 57 례를 들먹이면서 『태종실록』 을 보게 해달라고 판서의 아들인 사본으로 없다는 황희, 그의 의미 그는 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보신의 직첩 라졌다. 좌의정의 사위에다 형조판서의 세종과 품격의 정치 보여줬으나 “영상 자리 안 맞아” 사퇴 간청도 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공정과 상식’은 왕정 세의 영의정으로 은퇴하기까지 무려 27년을 정승 대신들을 졸랐다. 이에 황희는 임금이 그 부왕의 88.5㎝. 경기도 파주시 탄현 를 알고자 한다면 개인 황희가 걸어온 을 돌려주며 노(老) 대신의 마지막사회 소 아들인 서달이 겨우 목숨만 건진 죄인 의 자리에서 때론 것이 보조하고 때론 주도하면서 세종 집안 실록을 본다면 생존해 있는 마음 에서도 중요한 다스리기는 면 금승리에 있는 황희 정승 묘. 묘 실패 평가 나와 길을 따라가 보는 한 방법이겠다. 원을 어젠다였다. 들어주었다. 사실 황희는 아들이 으로 살아가는 것을실록 보면편수자의 ‘공정과 상식’ 세종과 품격의 정치 보여줬으나 왕 앞에장죄(贓罪)를 선 아버지는 범하기 한없이 7년 초라해졌다. 아버 의 명군(名君) 정치를 빛낸 독보적인 잘못된 이 편치 못할뿐더러 사관들이중요한 제대로어젠다였다. 기록을 하 둘레왕의 34m, 높이가 4m로 봉분의 세종의 정치 존재였다. 파트너로 백 전에 사람을 은 왕정 사회에서도 자책하면서 유약(柔弱)하기 짝 판단을 견제하는 황희의 방식은 이러했다. “하고크다. 1976년 경기도 기념 집안 다스리기는 실패 평가 나와 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며 왕을 설득한다(세종 지인 자신을 성들에게는 ‘진재상(眞宰相)’으로 불리 규모가 쓰는 도리에 그“신이 세계(世系)를 엮지 말 자식 한다고 가르치기를 엄하게즉하지 못했다” 자 하는 바를 임금의 법이오나 할 20년). 마침내 세종은 실록 보기를 그만둔다. 황 이 없어서 아야 물 제34호로 지정됐다. 경기도 던 황희는 사실하는 남들것은 은퇴할 나이 큰 60에 주장했다. “조부나 아 고 한다. 부끄러운 정(情)을 이길 수 없어 간절히 수 없는 것을 그치게 하는 것은 미신(微臣)의 지 희의 많고 많은 업적 가운데 역사 기록의 공정성 왕 세종을 처음 만난다. 그는 87세의 영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반 버지가 장죄를 범했다고 그 자손을 죽 파직을 청한다고 한다.서용하지 “자식이 어질지 못한 것은 을 환기한 이 사례는 두고두고 음미할 필요가 있 의정으로 은퇴하기까지 무려 27년을 정 구정. 87세의 나이로 관직에서 물 태조 이성계에게 발탁되면서 조정으로 을 때까지 않을 수 있습니 교양이 어떠하냐에 있다고 다. 곁에 그런데 명재상 황희의 면모는 세종과 만나기 그 아비의까”(세종 승의 자리에서 때론 보조하고 때론 주 러난 황희 정승이 갈매기를 벗 삼 돌아온다. 특히 태종은 황희를 늘 14년)라고 한달려 것인데, 그의여겨 평 집니다. 신은 본래 용렬하여 아들을 잘 가르치지 이전부터 두드러졌다. 아 여생을 보낸 곳이다. 황희 정 두고 싶어 했다. 왕에게 황희는 ‘공신은 도하면서 세종의 정치를 빛낸 독보적인 소 지론이 손자들에게 적용되리라고는 신의 생각지 아들 황보신의 죄악이 왕의 가득 허 찼 고려의 관료 황희는 나라가 망하자 은거에 든 못했습니다. 존재였다. 잘못된 왕의 판단을 견제하 승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 아니지만 공신 대접’을 해야 할 신하이 꿈에도 못했을 것이다. 고 그 형 황치신과 그 아우 황수신도 유사(有司)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인데, 태조 이성계에게 발 는 황희의 방식은 이러했다. “하고자 하 는 영당.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황 자 ‘나와 그대 둘만 아는 사실’을 공유 락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나고 20년 의 의논을 못하고 있습니다. 황보신이 탁되면서 조정으로 돌아온다. 특히 태종은 황희 는 바를 하는 것은 임금의 큰 법이오나 희 선생 유적지 안에 있다. 황희 하는 사람이었다. 태종이 본 황희는 “임 이면치 지나도 황보신의 사위와 아들은범한 장 죄는 신의 집 명예뿐 아니라 사풍(士風)을 욕되게 를 늘 곁에 두고 싶어 했다. 왕에게 황희는 ‘공신 할 수 없는 것을 그치게 하는 것은 미신 정승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경북 금이 말을 내면 뭐든 추켜세우는” 신하 리의 자손으로 호명되며 벼슬의 변방 한 것이니 무슨서성이는 마음으로신세가 만인이되었다. 바라보는 영상 은 아니지만 공신 대접’을 해야 할 신하이자 ‘나와 (微臣)의 지극한 충정(衷情)입니다.”(세 상주의 옥동서원. 1789년 옥동서 들과는 달랐다. 아부하지 않으면서 교 에서 김국광 뻔뻔스럽게장리(贓吏) 있겠습니까.” 제발 자신을 그대 둘만 아는 사실’을 공유하는 사람이었다. 태 의 지위에(金國光)은 제대 종 14년) 어떤 권력이 정승 황희를 거부 원으로 사액을 받았고, 1871년 흥 만하지 않은 황희의 매력을 왕이 황보신의 사위 사라지게 해달라는 이 애원은 세종 22년, 황희의 종이 본 황희는 “임금이 말을 내면 뭐든 추켜세우 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 훼손되 로 본 것이다.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이유로 장령(掌令) 임명에 시비가 때의 일이다.4년), 황종형과 황경형은 는”충녕 신하들과는 달랐다. 아부하지 않으면서 교만 나이 78세붙었고(세조 그런데 장남 양녕을 폐세자하고 어느 날 세종은 부왕 태종의 실록을 지 않고 원형 보존됐다. [사진 국립 하지 의 않은 황희의 매력을 왕이 제대로 본 것이다. (세종)을 후계자로 세우는 과정에서 열람하고 싶었다. 실록은 누구든 임의 중앙박물관·문화재청, 이숙인] 황보신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수령과 간절한 아버지, 자손들 거부되었다(세조 결국 거듭나 그런데 장남 양녕을 폐세자하고 충녕(세종)을 견이 갈린 태종과 황희는 결별할 수밖 로 볼 수 없다는 원칙론이 통용되던 시 감찰 제수가 8년, 성 조선의 정치문화를 이끈 황희가 은퇴하고 5개 후계자로 세우는 과정에서 의견이 갈린 태종과 황 에 없었다. 양녕을 옹호하고 충녕을 반 대였다. 세종은 중국의 역사 사례를 들 종 3년). 여담이지만 김국광과 혼인한 세종의 시대도 막을 사상계를 내린다(1450 희는 결별할 수밖에 없었다. 양녕을 옹호하고 충 월 후에 국왕 대한 황희는 관직과 과전(科田)을 몰수 먹이면서 태종실록을 보게 해달라고 황보신의 딸은 조선 후기 주 년 2월 17일). 황희에 대한 한 줄 평가는 이러하 녕을 반대한 황희는 관직과 과전(科田)을 몰수당 당하고 유배형에 처해진다. 남원에서 유 대신들을 졸랐다. 이에 황희는 임금이 도한 예학자 김장생(1548~1631)의 5대 다. “성품이 지나치게 관대하여 제가(齊家)에 단 하고 유배형에 처해진다. 남원에서 유배를 산 지 배를 산 지 4년, 죽음이 임박한 태종은 그 부왕의 실록을 본다면 생존해 있는 조모이다. 오래도록 4년, 재 죽음이 임박한 태종은 세종을 편안하고 충 점이 있었지만 세종을 편안하고 충성스럽게 보좌할 실록 편수자의 마음이 편치 못할뿐더러 아버지 황희의군주의 간절한고굉(股宏-다리 바람과 참회의 참으로 국가의 주석(柱石)이었다.”(문 성스럽게 목으로 황희를 발탁한다. 자신을 반대 보좌할 재목으로 황희를 발탁한다. 자신 와 팔)이요, 사관들이 제대로 기록을 하지 못하는 눈물은 자손들을 거듭나게 한 힘이 되 12일)능력과 인품에서 아버지 황희에 을 벌인 반대한 신하와 그 왕이 의기투합하여 벌인 세 종 2년 2월었다. 한 신하와 그 왕이 의기투합하여 문제가 생긴다며 왕을 설득한다(세종 세종의 아들 신하들의 반대에도 종 시대의 국정 대화는 최상의 품격을 보여주었 세종 시대의 국정 대화는 최상의 품격 20년). 마침내 세종은 실록 보기를 그만 비할 문종은 바 아니지만 장남완강한 황치신은 호조 불구하고 황보신의 직첩을 돌려주며 노(老) 대신 다. 한번은 남원부사가 대신들에게 뇌물을 뿌렸는 을 보여주었다. 한번은 남원부사가 대신 둔다. 황희의 많고 많은 업적 가운데 역 판서를, 삼남 황수신은 영의정을 지냈 소원을 사실 황희는 아들 데, 황희만이 사실을 말하고 죄를 청하자 세종은 의 마지막 다. 들에게 뇌물을 뿌렸는데, 황희만이 사 사 기록의 공정성을 환기한 이 사례는 모든 들어주었다. 것을 몰수당한 둘째 황보신은 7년 전에 사람을 쓰는 도 ‘거짓말하지 않는’ 황희에게 더 큰 신뢰를 가진다. 이 장죄(贓罪)를 실을 말하고 죄를 청하자 세종은 ‘거짓 두고두고 음미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처가의범하기 터전 상주로 이주하여 그곳에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 세종은 말하지 않는’ 황희에게 더 큰 신뢰를 가 79세의 영의정 황희에게 초하루와 16일에 리에 그 세계(世系)를 명재상 황희의 면모는 세종과 만나기 이 정착하는데,엮지 증손대에서 인물들이 나 다. 즉 “조부나 아버지가 장죄를 범했다고 그 자 만 조회에 참석하도록 했고(세종 23년), 83세의 영 진다. 세종은 79세의 영의정 황희에게 전부터 두드러졌다. 오기 시작한다. 그들은 ‘사당에 방촌(황 때까지 서용하지 수 있습니까”(세 의정 황희에게 서무(庶務)를 번거롭게 맡기지 말 손을 죽을 희) 초하루와 16일에만 조회에 참석하도록 어른의 영정을않을 모셔놓고, 그 훌륭한 종 14년)라고 한 것인데, 그의 평소 지론이 손자 했다(세종 27년). 은거했던 고려 관료, 태조가 발탁 했고(세종 23년), 83세의 영의정도록 황희에 행실과 가르침’(입재집)을 기억하며 들에게 적용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 고려의 관료 황희는 나라가 망하자 게 서무(庶務)를 번거롭게 맡기지 말도 힘을 기른 것이다. 이다. 왕의 허락에도 불구하고 10년이 지나고 20 살인죄 저지른 사위는 영영 퇴출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은거에 든 두문동 72현의 한 사람인데, 록 했다(세종 27년). 이러한 아버지의 격조에 어울리지 않게 황 정 년이 지나도 황보신의 사위와 아들은 장리의 자 제18009호 40판 승의 3남 1녀는 크고 작은 시빗거리를 달고 다녔 손으로 호명되며 벼슬의 변방에서 서성이는 신세 다. 차남 황보신이 늙은 아버지를 머리 조아리게 가 되었다. 김국광(金國光)은 장리(贓吏) 황보신 한 것 외에도 장남과 삼남 그리고 사위까지 나서 의 사위라는 이유로 장령(掌令) 임명에 시비가 붙 서 정승 아버지를 부끄럽게 했다. 먼저 장남 황치 었고(세조 4년), 황종형과 황경형은 황보신의 아 신(1397~1484)은 유감동(兪甘同)과 성 추문을 일 들이라는 이유로 수령과 감찰 제수가 거부되었다( 으킨 사대부 중의 한 사람이었다(세종 9년). 관리 세조 8년, 성종 3년). 여담이지만 김국광과 혼인한 로서 창기와 유숙한 죄로 파직된 황치신은 공식 황보신의 딸은 조선 후기 사상계를 주도한 예학자 석상에서 사라졌다가 6년이 지나서야 정3품 동부 김장생(1548~1631)의 5대 조모이다. 아버지 황희의 간절한 바람과 참회의 눈물은 자 승지로 복귀한다(세종 15년). 그의 행보가 유별 난 것인지 정승의 아들이라 감시의 눈이 많아서 손들을 거듭나게 한 힘이 되었다. 능력과 인품에 인지 황희의 장남 황치신은 이후에도 잦은 구설 서 아버지 황희에 비할 바 아니지만 장남 황치신 은 호조 판서를, 삼남 황수신은 영의정을 지냈다. 에 휘말렸다. 하나뿐인 사위 서달(徐達)은 인사를 하지 않는 모든 것을 몰수당한 둘째 황보신은 처가의 터전 다며 아전을 때려 숨지게 한 사건으로 의금부에 상주로 이주하여 그곳에 정착하는데, 증손대에서 투옥되었다(세종 9년). 서달의 사건 무마에 관여 인물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들은 ‘사당에 방촌( 한 대신들이 거론되면서 좌의정 황희와 우의정 맹 황희) 어른의 영정을 모셔놓고, 그 훌륭한 행실과 사성, 형조판서 서선 등도 의금부에 투옥된다. 사 가르침’(『입재집』)을 기억하며 힘을 기른 것이다. 헌부가 “죄가 있는 사람에게 죄를 면하게 하고, 죄 이숙인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살인죄 저지른 사위는 영영 퇴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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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종합
오피니언
2024년 1월 10일 수요일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플랫폼 경쟁촉진법은 제2의 타다금지법 글로벌 AI경쟁 족쇄된다 소리내다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TMT그룹 총괄
정부에서 추진 중 인 플랫폼 경쟁촉 진법이 AI 중심으로
2021년 말 세상을 강타한 챗(Chat) GPT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과 1년도 안 돼 세상을 바꾸고 있다. 유 럽연합(EU)은 AI법을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미국도 지난해 10 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AI에 대한 행정명령에 서명해 올해 내에 연방 기관의 AI 사용지침을 마련할 예정 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AI 안전정상 회의를 시작으로 AI는 선진국 정부 가 크게 관심을 갖는 수출 무기이자 무역장벽의 최대 현안이 되고 있다. 앞으로 AI로 무장한 글로벌 빅테 크 플랫폼이 각국 내수시장의 강력 한 파괴자가 될 것은 명약관화하다. ‘달리’나 ‘미드저니’ 같은 영상제작 AI를 활용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영상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되자 관 련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한국은 경직된 사전규제 시스템을 혁파하 지 못해 의료·금융·법률·운수 등 전 통적 산업 분야에서 우리의 미래를 이끌 유니콘 기업을 양성하는 데 실 패하고 있다. 1990년대 말 창업한 네이버, 다음 (현 카카오)이 국내 인터넷 시장을 사수해 준 덕에 토종 IT기업들이 구 글 등 글로벌 빅테크와 국내 시장에 서 유효한 경쟁을 벌여 왔다. 미국은 인터넷 산업의 각종 규제를 미룸으 로써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변환에 성공해 글로벌 빅테크를 무수히 양 산하고 전 세계 산업을 지배하고 있
제18007호 40판
치열해지는 글로벌 디지털 경쟁에서 국 내 IT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 려가 나온다. 그래픽=김주원 기자
국내 기업들만 적용받는 규제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만 유리 소상공인 붕괴로 이어질 수도
다. 이제 초거대 AI 미보유국은 글 로벌 경제의 주도권을 빼앗기게 될 것이 명확하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 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은 글로벌 경 쟁 시장에 이미 편입된 한국의 산업 경쟁력에 큰 족쇄가 되어 결국 토종 플랫폼의 패퇴로 귀결되어 해외 빅 테크가 어부지리를 얻게 될 것이다. 다국적 기업들과 경제전쟁이 벌어 진 상황에서 국내기업에만 작용할 규제 입법은 국내기업의 활동에 큰 제약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국내 전 자상거래 시장만 보아도 쿠팡이 크 게 성장해 소비자들을 온라인 쇼핑 에 익숙해지게 만들자마자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엄청난 물량의 광고와 할인 공세를 벌여 사 실상 영토 전쟁이 벌어진 상황이다.
공정위는 EU의 DMA(디지털시 장법), 독일의 경쟁제한방지법을 사 례로 들고 있으나, EU의 경우 토종 플랫폼이 미국 빅테크에 궤멸돼 미 국 빅테크를 상대로 ‘법률전쟁’을 벌이고 있는 참담한 현실을 겪는다 는 걸 간과하고 있다. 구글, 메타, 아 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넷플 릭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와 맞서 싸울 수 있는 토종 플랫폼이 없다면 우리 시장은 누가 지켜낼 것인가.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보도자료 에서 밝힌 사례 중 카카오T의 독과 점화는 바로 정부가 ‘타다금지법’을 통해 혁신 모빌리티의 싹을 잘라 버 린 것이 근원이다. 과도한 사전규제 로 스타트업이 혁신을 실험할 경쟁 시장 자체를 없애 버린 타다금지법 이 모든 정부 부처에 널려 있는데, 이 땅에서 대기업 말고 마음껏 스타트 업이 성장할 수 있겠는가. 그나마 몇 안 되는 토종 플랫폼들이 글로벌 빅 테크와 여러 분야에서 경쟁하는 한 국에서 강력한 플랫폼 규제 입법은 결국 모험 자본의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축소,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외면을 낳아 이제 막 성장 하는 미래 유니콘들의 성장동력을 잃게 하는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의 미래 경제를 수호할 거대 디지털 기업은 최소 20년 동안 성장 해야 글로벌 빅테크와 맞설 정도의 규모가 될 수 있다. 1990년대 말 창 업한 네이버와 카카오가 그 역할을 하고 있어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패 배한 곳이 한국이라는 점이 이를 입 증한다. 그러나 플랫폼 경제를 위협 하는 초거대 AI 전쟁에서 우리의 미 래는 그리 밝지 않다. 비실명정보를 과잉보호하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저작물의 AI 학습을 막는 저작권법 이 초거대 AI를 만들 학습데이터를 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네이버만이 초거대 AI(하이퍼 클로바 X)를 출 시할 수 있는 이유는 네이버 외에는 초거대 AI를 만들 수 있는 데이터를 가진 곳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또 간과할 수 없는 큰 헌법적 문제 가 플랫폼 경쟁촉진법에 숨어 있다. 바로 정부가 기업의 영업 비밀인 알 고리즘의 조사를 공언하고 있는 점
이다. 특히 AI는 수많은 복잡한 소 스코드로 이루어진 것으로 수많은 자원이 투입되어야 개발할 수 있으 며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다. 그래서 국가는 부정경쟁방지법, 저작권법 을 통해 소스코드를 핵심 영업비밀 이자 지식재산권으로 보고 적극 보 호하고 있다. 경쟁촉진을 명분으로 정부가 소 스코드를 가져갈 수 있는 나라에서 어떤 기업도 AI를 연구 개발하기 어 렵고, 해외의 유수의 AI 기업들도 국내 시장 진출을 꺼릴 것이다. 이러 한 알고리즘을 정부가 내수시장의 경쟁 조사를 명분으로 가져가서 파 헤칠 수 있는 국가는 중국 이외에는 없다. 결국 한국만 새로운 AI 산업 혁명에서 뒤처지는 치명적인 결과 를 가져오게 될 것이 우려된다. 국내 플랫폼의 붕괴는 결국 소상공인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다. 정부는 혁신산업이 기존산업과 경쟁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 국 민의 선택권을 넓혀주는 한편, 경쟁 에서 패퇴한 기존산업의 이주 대책 을 세우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정부가 기존 산업의 붕괴를 우려해 온갖 사 전 규제로 혁신산업의 성장을 가로 막는 동안 안방을 위협하는 AI 전 쟁이 코앞에 펼쳐지고 있다. 구태언=핀테크, 블록체인, 디지털 헬 스케어,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분야 법 률 전문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민 간위원, 신산업규제혁신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경제규제혁신TF 민간위 원, 중소벤처기업부 킬러규제혁신TF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 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024년 6일~7일 2024년 1월17일 6일~7일 1월1월 수요일 2024년
종합
명사들이 사랑한 사랑한 오디오 오디오 LIFE 명사들이 LIFE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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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6일~7일
웨스턴 일렉트릭과 클랑필름, 그 귀한 걸 다 가진 황인용 웨스턴 일렉트릭과 클랑필름, 그 귀한 걸 다 가진 황인용 이현준 이현준 오디오 오디오 평론가 평론가 이현준 오디오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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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았다. 전성기였던 1920년대 후반 오늘 사는음악 게 가장 쌀만큼 값 치솟아 으로 스턴 일렉트릭, 클랑필름을 경외의 대상 황인용의 감상실 ‘카메라타’ ~ 1930년대 황인용의 음악 감상실 ‘카메라타’ ~ 1930년대 초반 초반 생산된 생산된 두 두 제품이 제품이 가장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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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7일 수요일
CULTURE 보폭 넓히는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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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보폭 넓히는 ‘골든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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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송 ‘더 시 이 시작 축하하 고, 이효 까지 하 다. 직전 미가 양 송스를 ‘더 입 시 했다. ‘무 이 시작 를 벗고 축하하 이다. 고, 이효
지난 5일 가수 이효리의 음악방송 ‘더 시 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KBS2)’이 시작 됐다.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를 축하하 러 KBS에 처음 출연해 화제가 됐고, 이효 리는 제니와 나란히 댄스 챌린지까지 하 며 원조 아이돌의 위엄을 과시했다. 직전 유주현 기자 yjjoo@joongang.co.kr 방송된 ‘골든걸스’에선 가수 이은미가 양 어깨와 드러낸 드레스를 지난 5일한쪽 가수다리를 이효리의 음악방송 ‘더 입 시 고 프라이머리의레드카펫(KBS2)’이 ‘씨스루’를 열창했다. ‘무 시작 즌즈-이효리의 대 위 잔다르크’라는 오랜 이미지를 벗고 됐다. 블랙핑크 제니가 이효리를 축하하 ‘골든걸스’로 뭉친 인순이·이은미·신효범·박미경.‘골든걸스’ [사진 KBS2] 로 뭉친 인순이·이은미·신효범·박미경. [사진 KBS2] ‘로맨틱 섹시’ 컨셉트에 도전한 됐고, 것이다. 이효 러 KBS에 처음 출연해 화제가
까지 하 다. 직전 심상찮 미가 양 로듀서 스를 입 ·이은미 했다. ‘무 대 걸그 를 벗고 9.5세의 이다. 걸그룹 여성의 트레이 심상찮 라스트 로듀서 잊혀져 ·이은미 와 게릴 대 걸그 인상 수 9.5세의 이돌과 걸그룹 신문 1면 여성의 일엔 잠 트레이 재즈풍 라스트 며잊혀져 또다
리는 제니와 나란히 댄스 챌린지까지 하 일본 진출아이돌의 마이니치신문 1면과시했다. 장식도 직전 며 원조 위엄을 요즘 중장년 여가수들의 활약이 심상찮 방송된 ‘골든걸스’에선 가수 이은미가 양 다. 대표주자가 ‘골든걸스’다. 프로듀서 어깨와 한쪽 다리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 박진영이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고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열창했다. ‘무 까지 전설의 디바들을 모아 ‘5세대 걸그 [사진 KBS2] 벗고 골든걸스’로 뭉친 인순이·이은미·신효범·박미경. 대 위 잔다르크’라는 오랜 이미지를 ‘골든걸스’로 뭉친 인순이·이은미·신효범·박미경. ‘골든걸스’ [사진 KBS2] 로 뭉친 인순이·이은미·신효범·박미경. [사진 KBS2] 룹’으로 데뷔시켰다. 평균연령 59.5세의 ‘로맨틱 섹시’ 컨셉트에 도전한 것이다. 스라이팅’에 성공한 것이다. 이 현상의 발화점은 이효리다. 지난해 ‘디바’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선생님’들을 스타일의 신인 걸그룹 이 현상의 요즘 발화점은 이효리다. 지난해 ‘디바’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걸그룹’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표하 으로 튜닝하는 서사인데, 장년 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까지 한여성의 시대를 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까지 한 시대를 일본 진출 마이니치신문 1면 장식도 ‘레전드’아닌 현역으로 상품성 검증 ‘레전드’아닌 현역으로 상품성 검증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혹독한 풍미한 댄스가수들로 ‘댄스가수유랑단’ 요즘 중장년 여가수들의 활약이 트레이 심상찮 풍미한 댄스가수들로 ‘댄스가수유랑단’ 며 ‘할매그룹’을 자처하던 이들이 골반을 닝을 거쳐 지난 ‘골든걸스’다. 연말타고 데뷔곡 ‘원 라스트 을 꾸려 관광버스를 전국을 돌았다. 을 꾸려 관광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았다.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인 씨스타의 ‘터치 다. 대표주자가 프로듀서 이효리‘댄스가수유랑단’이 시발점 이효리‘댄스가수유랑단’이 시발점 타임’을 발표하고 종횡무진했다. 잊혀져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장까지 찾아가 히트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장까지 찾아가 히트 마이 바디’나 바닥에 누워 각선미를 강조 박진영이 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김완선부르는 등과 전국돌며 춤추고추억팔 노래 김완선 등과 전국돌며 노래 모습에 ‘언제까지 하는 미쓰에이의 ‘굿바이춤추고 마이 베이비’를 가던 원로급 가수들이 사인회와 게릴 곡들을 부르는 모습에팬 ‘언제까지 추억팔 까지 전설의 디바들을 모아 ‘5세대 걸그 곡들을 라 열고, 연예대상 수 이 예능을 할건가’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욕심껏 소화하게 되는 게임에 어느 새 시 이 콘서트를 예능을 할건가’라는 비판도신인상 있었지만, 룹’으로 데뷔시켰다. 평균연령 59.5세의 ‘나이 든 여가수’고정관념 깨뜨려 ‘나이 든빠져들어 여가수’고정관념 깨뜨려 자신들을 잊었거나 아예 몰랐던 세대에 ‘디바’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청자도 버렸다. 상에 등 아이돌과 자신들을 잊었거나 아예 몰랐던 세대에 ‘디바’인순이·박미경·신효범·이은미 이 현상의 발화점은 이효리다. 지난해 ‘선생님’들을 요즘 스타일의 신인 걸그룹 이 스트레이키즈·뉴진스 현상의 발화점은 이효리다. 지난해 스라이팅’에 성공한 것이다.일상에선 소탈 게 존재감을 환기시키는 고도의 마케팅 한‘걸그룹’이라는 할머니같은변화 인순이가 진한 메이크업에 함께 일본까지 진출해 마이니치신문 1면 “방송후에도 게 존재감을 환기시키는 고도의 마케팅 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까지 한지적도 시대를 “방송후에도 으로 튜닝하는 서사인데, 장년 김완선·엄정화·보아·화사까지 한여성의 시대를 단어에 거부감을 표하 변화 이어져야” 이어져야” 지적도 ‘레전드’아닌 현역으로 상품성 검증 ‘레전드’아닌 현역으로 상품성 검증 행위였다. 중장년 여가수의 음악을 아무 며 핫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 때 손가락 을 장식했다. 이런 폭주 끝에 12일엔 잠 풍미한 행위였다. 중장년 여가수의 음악을 아무 댄스가수들로 ‘댄스가수유랑단’ 신체적 한계를 시험하는 혹독한 트레이 풍미한 댄스가수들로 ‘댄스가수유랑단’ ‘할매그룹’을 자처하던 이들이 골반을 도 꾸려 제작하려 하지 않는 가요시장에서 스 튕기는 질이 아니라 ‘걸크러시’라며 응원하게 된 자는 연애세포까지 깨우는 스윙 재즈풍 도 제작하려 하지 않는 가요시장에서 스 을 관광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았다. 닝을 거쳐 지난 연말 데뷔곡 ‘원 라스트 을 꾸려 관광버스를 타고 전국을 돌았다. 안무가 포인트인 씨스타의 ‘터치 이효리‘댄스가수유랑단’이 시발점 이효리‘댄스가수유랑단’이 시발점 스로 바닥까지 내려가 멍석을찾아가 깐 것이다. 다. 여성이 예쁘고 날씬하지 않으면 중심 의 후속곡 ‘더 모먼트’를 공개하며 또 다 초등학생 스로 바닥까지 내려가 멍석을 깐 것이다. 태권도 대회장까지 히트 마이 타임’을 발표하고 종횡무진했다. 잊혀져 초등학생 태권도 대회장까지 찾아가 히트 바디’나 바닥에 누워 각선미를 강조 김완선 등과 전국돌며 춤추고 노래 김완선 등과 전국돌며 춤추고 노래 실제 이효리는 6년 만에 ‘후디에 반바 하는 에 설미쓰에이의 수 없었던 방송을 옆집 언니같은 비 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 이효리는 6년 만에 ‘후디에 반바 곡들을 가던 원로급 가수들이 팬 사인회와 게릴 부르는 모습에 ‘언제까지 추억팔 곡들을 부르는 모습에 ‘언제까지 추억팔 ‘굿바이 마이 베이비’를 지’라는 신곡을 내고 광고시장까지 복귀 욕심껏 주얼로 점령해버린 ‘스트릿우먼파이터’처 자기 스타일을 온 지’라는 신곡을 내고연예대상 광고시장까지 복귀 라 콘서트를 열고, 신인상 수 이 예능을 할건가’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30~40년간 예능을 할건가’라는 비판도고수해 있었지만, 소화하게 되는 게임에 어느 새 시 ‘나이 든 여가수’고정관념 깨뜨려 ‘나이 든 여가수’고정관념 깨뜨려 해 승승장구다. 엄정화와 김완선의 연말 럼, 나이 든 여성에게 우아함을 강요하는 명가수들의 이런 모습을 아무도 상상한 해 승승장구다. 엄정화와 김완선의 연말 상에 스트레이키즈·뉴진스 등 아이돌과 자신들을 잊었거나 아예 몰랐던 세대에 자신들을 잊었거나 아예 몰랐던 세대에 청자도 빠져들어 버렸다. 일상에선 소탈 단독 콘서트도 꽤 화제였고, 김완선은 박 미의 기준을 뒤흔든 것이다. 적 없었다. 이들이 걸그룹 시스템에 적 단독 콘서트도 꽤 화제였고, 김완선은 박 함께 일본까지환기시키는 진출해 마이니치신문 1면 “방송후에도 게 존재감을 환기시키는 고도의지적도 마케팅 “방송후에도 게 존재감을 고도의 마케팅 한 할머니같은변화 인순이가 진한 메이크업에 변화 이어져야” 이어져야” 지적도 진영의 신곡 활동을 함께 하며 스포트라 응하려 합숙을 하며 댄스와 보컬 레슨 진영의 신곡 활동을 함께 하며 스포트라 을 장식했다. 이런여가수의 폭주 끝에 12일엔 잠 행위였다. 중장년 여가수의 음악을 아무 핫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 때 손가락 행위였다. 중장년 음악을 아무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참여 판 키워 받았다. 하지만 별다른 스 변 질이 을 광경이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 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별다른 변 자는 연애세포까지 깨우는 스윙 재즈풍 도 제작하려 하지 않는이들이 가요시장에서 도 받는 제작하려 하지 않는 가요시장에서 스 이트를 아니라 ‘걸크러시’라며 응원하게 된 진짜 주인공이자 승자는 박진영 없이 과거의내려가 영광을멍석을 재현하고 있다는 다. 는 없다’는 동기부여형 휴머니즘적 서사 신 없이 과거의 영광을멍석을 재현하고 있다는 의 후속곡 ‘더 모먼트’를 공개하며 또 다 신 스로 바닥까지 깐 것이다. 스로 바닥까지 내려가 깐 것이다. 여성이 예쁘고최후의 날씬하지 않으면 중심 이다. 선뜻 나서지 못하는 중장년 여가수의 개척 에 로 소비되는 이유다. 하지만 ‘골든걸스’ 점에서 나이든 여가수의 개척 점에서 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실제 나이든 이효리는 6년 만에확장성을 ‘후디에 반바 실제 이효리는 6년 만에확장성을 ‘후디에 반바 설 누구도 수 없었던 방송을 옆집 언니같은 비 여가수점령해버린 시장을 개척하는 모험을 자기 회 단계다. 가 중요한 건 그런 용기의 문제 했다고 보기는 애매한 단계다. 30~40년간 자기 스타일을 고수해 온 했다고 지’라는보기는 신곡을애매한 내고 광고시장까지 복귀 주얼로 지’라는 신곡을 내고개인적 광고시장까지 복귀 ‘스트릿우먼파이터’처 사도 아닌 공영방송 플랫폼에서 하고 있 ‘골든걸스’는 이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를 넘어 대중음악 시장의아무도 변화를 암시 이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명가수들의 이런 모습을 상상한 해‘골든걸스’는 승승장구다. 엄정화와 김완선의 연말 해 승승장구다. 엄정화와 김완선의 연말 럼, 나이 든 여성에게 우아함을 강요하는 다. 몸소 신곡을 제작할 뿐 아니라 유튜브 프로듀서 박진영이 57~66세 하고 있어서다. 나이 든 여가수들이 복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57~66세 적 없었다. 이들이 걸그룹 시스템에 적 단독 콘서트도 꽤 화제였고, 김완선은‘원 박 미의 단독 콘서트도 꽤 화제였고, 김완선은‘원 박 최고의 기준을 뒤흔든 것이다. 자본주의 K팝 시스템에 올려놓 라이브 방송 등으로 팬을 모으고 ‘골져스’ 고풍 무대에서 옛날 노래를 부르며 ‘레 로’들을 로’들을 자본주의 K팝 시스템에 올려놓 응하려 합숙을 하며 댄스와 보컬 레슨 진영의 신곡 활동을 함께 하며 스포트라 진영의 신곡 활동을 함께 하며 스포트라 근사한 팬덤명까지 붙여줬다. 뉴트로 트렌드의 상품으로 만드는 변 과 라는 전드’로 소환되는 것이 아니라, 트렌드 고 뉴트로 트렌드의 상품으로 만드는 과 고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참여 판 키워 이영 을 받는 광경이 ‘도전하기에 늦은 나이 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별다른 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이 별다른 변 미 대중문화평론가는 “‘싹쓰리’부터 ‘환 정을 여과 없이영광을 보여주면서 여가수를 바 진짜 를 이끄는 현역가수로서 유의미한 상품 정을 여과 없이영광을 보여주면서 여가수를 바 신 서사 는 동기부여형 휴머니즘적 주인공이자 최후의 승자는 박진영 없이 과거의 재현하고 있다는 신없다’는 없이 과거의 재현하고 있다는 이효리 박진영 이효리 박진영 불원정대’ ‘댄스가수유랑단’까지 이효리 서서히 뒤집는개척 ‘가 이다. 성을 검증받고 있기 때문이다. 라보는 대중의 시선을 서서히 뒤집는개척 ‘가 라보는 로 소비되는 이유다. 하지만 ‘골든걸스’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중장년 점에서 대중의 나이든시선을 여가수의 확장성을 점에서 나이든 여가수의 확장성을
와 게릴 수해 인상 온 수 상상한 이돌과 템에 적 신문 1면 컬 레슨 일엔 잠 은 나이 재즈풍 적또 서사 며 다 든걸스’ 의 문제 수해 온 를 암시 상상한 들이 복 템에 적 르며 ‘레 컬 레슨 트렌드 은 나이 한 적 상품 서사
든걸스’ 의 문제 를 암시 들이 복 르며 ‘레 트렌드 한 상품
2024년 1월 13일~14일
와 김태호PD가 만들었던 음악예능과 ‘골 든걸스’의 차별점은 박진영이라는 프로 듀서가 붙어 판을 키운 점”이라면서 “‘미 스터트롯’이 주부노래교실이나 밤무대에 숨어 있던 트로트 생태계를 수면 위로 끌 어올려 음반·콘서트 시장을 만든 것처럼, 또 다른 세대의 비어 있는 소비자층을 포 착한 영리한 기획”이라고 와 김태호PD가 만들었던평가했다. 음악예능과 ‘골 박진영은 “방송을박진영이라는 먼저 제안했기 때 든걸스’의 차별점은 프로 문에 정말 놀라운 일을점”이라면서 하고 싶었다.“‘미 윗 듀서가 붙어 판을 키운 세대 아티스트들을 소개함으로써 가요 밤무대에 스터트롯’이 주부노래교실이나 시장이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숨어 있던 트로트 생태계를 수면 위로 끌 고 했다.음반·콘서트 관건은 방송 이후 시장의 변화 어올려 시장을 만든 것처럼, 가 다른 이어지느냐다. 2월 3일소비자층을 골든걸스 포 전 또 세대의 비어 있는 국투어가 응원하 착한 영리한시작되는데, 기획”이라고이들을 평가했다. 고박진영은 지지할 중장년 소비자들의 욕구는 “방송을 먼저 제안했기 때 댄스 챌린지의 놀라움이 아니라 고유의 문에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싶었다. 윗 묵직한 발성과 폭발하는 성량, 가슴을 세대 아티스트들을 소개함으로써 가요 적시는 선율과 모른다. 이영 시장이 조금 더노랫말일지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미 평론가는 “노래 자체의 감동보다 도 고 했다. 관건은 방송 이후 시장의 변화 스라이팅’에 것이다. 전과 고생의성공한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가 이어지느냐다. 2월 3일 골든걸스 전 ‘걸그룹’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표하 의 재미가 컸기에 지속가능성은 의문” 국투어가 시작되는데, 이들을 응원하 며 ‘할매그룹’을 자처하던 이들이않고 골반을 이라면서 그치지 후 고 지지할“골든걸스에 중장년 소비자들의 욕구는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인 씨스타의 ‘터치 속 기획이 나와서 그 세대 다른 가수들 댄스 챌린지의 놀라움이 아니라 고유의 마이 바디’나 바닥에 누워계기가 각선미를 강조 도 같이 올라올 수 있는 마련되 묵직한 발성과 폭발하는 성량, 가슴을 하는 미쓰에이의 ‘굿바이 이뤄야 마이 베이비’를 고 수용자들의 흐름을 새로운 적시는 선율과 노랫말일지 모른다. 이영 욕심껏 소화하게 되는 게임에 어느 새 생태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평론가는 “노래 자체의 감동보다 시 도 청자도 빠져들어 버렸다. 일상에선 소탈 ‘음악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돌연변이 전과 고생의성공한 과정을것이다. 보여주는 리얼리티 스라이팅’에 한 할머니같은 인순이가 진한 메이크업에 를 이해하면 사회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 의‘걸그룹’이라는 재미가 컸기에단어에 지속가능성은 의문” 거부감을 표하 핫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 때 손가락 다’는 자크 아탈리의 말처럼, 골든걸스 이라면서 “골든걸스에 그치지 않고 후 며 ‘할매그룹’을 자처하던 이들이 골반을 질이 아니라 ‘걸크러시’라며 응원하게 된 가 요즘 사회의 가장 화두인 다양성과 속 기획이 나와서 그큰세대 다른 가수들 튕기는 안무가 포인트인 씨스타의 ‘터치 다. 예쁘고 않으면 중심 포용성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내포한다 도 여성이 같이 올라올 수날씬하지 있는 계기가 마련되 마이 바디’나 바닥에 누워 각선미를 강조 에 수 없었던 옆집 언니같은 비 는 시선도 있다.방송을 조지선 연세대 심리학과 고설 수용자들의 흐름을 이뤄야 새로운 하는 미쓰에이의 ‘굿바이 마이 베이비’를 주얼로 점령해버린 ‘스트릿우먼파이터’처 객원교수는 “기성세대가 새 문법을 따르 생태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욕심껏 소화하게 되는 게임에 어느 새 시 럼, 나이 든 여성에게 우아함을 강요하는 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세대통합에 기여 ‘음악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돌연변이 청자도 빠져들어 버렸다. 일상에선 소탈 미의 기준을 뒤흔든 것이다. 하고, 나이든 여가수는 점잖은 노래를 를할머니같은 이해하면 사회의 변화를 수불 있 한 인순이가 진한예측할 메이크업에 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넘어섰다는 점 다’는 자크 아탈리의 말처럼, 골든걸스 핫팬츠를 입고 엉덩이를 흔들 때 손가락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판 키워 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30대 중반만 되 다양성과 가 요즘 사회의 가장참여 큰 화두인 질이 아니라 ‘걸크러시’라며 응원하게 된 진짜 주인공이자 최후의 승자는 박진영 면 더 이상예쁘고 신곡을 듣지요구를 않는다는 연구결 포용성이라는 시대적 내포한다 다. 여성이 날씬하지 않으면 중심 이다.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중장년 과도 있듯, 나이가 들수록 가수도 청자도 심리학과 는설 시선도 있다. 조지선 연세대 에 수 없었던 방송을 옆집 언니같은 비 여가수 시장을 개척하는 모험을 자기 회 다양한 시도를 하지‘스않게 되지만, 지금은 객원교수는 “기성세대가 새 문법을 따르 주얼로 점령해버린 트릿우먼파이터’처 사도 아닌 공영방송 플랫폼에서 하고 있 다양성 향상이 중요해진 시대다. 골든걸 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세대통합에 기여 럼, 나이 든 여성에게 우아함을 강요하는 다. 몸소 신곡을 제작할 뿐 아니라 유튜브 스의 다양성 향상을 축하해 주고 그들의 하고,기준을 나이든뒤흔든 여가수는 점잖은 노래를 불 미의 것이다. 라이브 방송 등으로 팬을 ‘골져스’ 새로운 스타일도 수용한다면, 음악적 취 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모으고 넘어섰다는 점 라는 근사한 팬덤명까지 붙여줬다. 이영 향 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생각이 넓 박진영이 프로듀서로 참여“30대 판 키워 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중반만 되 미 “‘싹쓰리’부터 ‘환 어지고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면 대중문화평론가는 더주인공이자 이상 신곡을 듣지 않는다는 진짜 최후의 승자는 박진영 연구결 불원정대’ ‘댄스가수유랑단’까지 이효리 좋은 성과도 내게 것”이라고 말했다. 과도 있듯, 나이가 들수록 가수도 청자도 이다. 누구도 선뜻될 나서지 못하는 중장년
와 김태호PD가 만들었던 음악예능과 ‘골 든걸스’의 차별점은 박진영이라는 프로 듀서가 붙어 판을 키운 점”이라면서 “‘미 스터트롯’이 주부노래교실이나 밤무대에 숨어 있던 트로트 생태계를 수면 위로 끌 어올려 음반·콘서트 시장을 만든 것처럼, 또 다른 세대의 비어 있는 소비자층을 포 착한 영리한 기획”이라고 와 김태호PD가 만들었던평가했다. 음악예능과 ‘골 박진영은 “방송을박진영이라는 먼저 제안했기 때 든걸스’의 차별점은 프로 문에 정말 놀라운 일을점”이라면서 하고 싶었다.“‘미 윗 듀서가 붙어 판을 키운 세대 아티스트들을 소개함으로써 가요 스터트롯’이 주부노래교실이나 밤무대에 시장이 조금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숨어 있던 트로트 생태계를 수면 위로 끌 고 했다.음반·콘서트 관건은 방송 이후 시장의 변화 어올려 시장을 만든 것처럼, 가 이어지느냐다. 2월 3일소비자층을 골든걸스 전 또 다른 세대의 비어 있는 포 국투어가 응원하 착한 영리한시작되는데, 기획”이라고이들을 평가했다. 고박진영은 지지할 중장년 소비자들의 욕구는 “방송을 먼저 제안했기 때 댄스 챌린지의 놀라움이 아니라 고유의 문에 정말 놀라운 일을 하고 싶었다. 윗 묵직한 발성과 폭발하는 성량, 가슴을 세대 아티스트들을 소개함으로써 가요 적시는 선율과 모른다. 이영 시장이 조금 더노랫말일지 다양해졌으면 좋겠다” 미 평론가는 “노래 자체의 감동보다 도 고 했다. 관건은 방송 이후 시장의 변화 전과 고생의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가 이어지느냐다. 2월 3일 골든걸스 전 의 재미가 컸기에 지속가능성은 의문” 국투어가 시작되는데, 이들을 응원하 이라면서 그치지 않고 후 고 지지할“골든걸스에 중장년 소비자들의 욕구는 속 기획이 나와서 그 세대아니라 다른 가수들 댄스 챌린지의 놀라움이 고유의 도 같이발성과 올라올폭발하는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 묵직한 성량, 가슴을 고 수용자들의 흐름을 이뤄야 새로운 적시는 선율과 노랫말일지 모른다. 이영 생태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평론가는 “노래 자체의 감동보다 도 ‘음악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돌연변이 전과 고생의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를 이해하면 사회의 변화를 예측할 수있 의 재미가 컸기에 지속가능성은 의문” 다’는 자크“골든걸스에 아탈리의 말처럼, 이라면서 그치지골든걸스 않고 후 가 요즘 사회의 가장 화두인 속 기획이 나와서 그큰세대 다른다양성과 가수들 포용성이라는 요구를 내포한다 도 같이 올라올시대적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 는 있다. 조지선 고 시선도 수용자들의 흐름을연세대 이뤄야심리학과 새로운 객원교수는 “기성세대가 새 문법을 생태계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르 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세대통합에 기여 ‘음악의 세계에서 벌어지는 돌연변이 하고, 나이든사회의 여가수는 점잖은 노래를 를 이해하면 변화를 예측할 수불 있 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넘어섰다는 점 다’는 자크 아탈리의 말처럼, 골든걸스 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30대 중반만 되 가 요즘 사회의 가장 큰 화두인 다양성과 면 더 이상 신곡을 듣지요구를 않는다는 연구결 포용성이라는 시대적 내포한다 과도 있듯,있다. 나이가 들수록 가수도 청자도 는 시선도 조지선 연세대 심리학과 다양한 시도를 하지 않게 새 되지만, 지금은 객원교수는 “기성세대가 문법을 따르 다양성 향상이 중요해진 시대다. 골든걸 려는 노력을 함으로써 세대통합에 기여 스의 다양성 향상을 축하해 주고 그들의 하고, 나이든 여가수는 점잖은 노래를 불 새로운 스타일도 수용한다면, 음악적 점 취 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넘어섰다는 향 아니라 한다”면서 다른 영역에서도 생각이 넓 에뿐 주목해야 “30대 중반만 되 어지고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면 더 이상 신곡을 듣지 않는다는 연구결 좋은 성과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도 있듯, 나이가 들수록 가수도 청자도
다양한시장을 시도를 개척하는 하지 않게모험을 되지만,자기 지금은 여가수 회 다양성 향상이 중요해진 시대다.하고 골든걸 사도 아닌 공영방송 플랫폼에서 있 스의 다양성 향상을 축하해 주고 유튜브 그들의 다. 몸소 신곡을 제작할 뿐 아니라 전시 영화 원더랜드 나의 올드 오크 새로운방송 스타일도 수용한다면, 음악적 취 라이브 등으로 팬을 모으고 ‘골져스’ 향 뿐근사한 아니라팬덤명까지 다른 영역에서도 생각이 넓 라는 붙여줬다. 이영 어지고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미 대중문화평론가는 “‘싹쓰리’부터 ‘환 좋은 성과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원정대’ ‘댄스가수유랑단’까지 이효리
다양한 시도를 하지 않게 되지만, 지금은 다양성 향상이 중요해진 시대다. 골든걸 스의 다양성 향상을 축하해 주고 그들의 영화 나의 올드 오크 새로운 스타일도 수용한다면, 음악적 취 향 뿐 아니라 다른 영역에서도 생각이 넓 어지고 다른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좋은 성과도 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반춤 추는 60세 걸그룹 … 박진영의 가요시장 도발
골반춤 추는 60세 골반춤 걸그룹 추는 60세 걸그룹 박진영의 가요시장 박진영의 도발 가요시장 도발 골반춤 추는 60세 골반춤 걸그룹 추는 60세 걸그룹 박진영의 가요시장 박진영의 도발 가요시장 도발
가 중요한 건 그런 개인적 용기의 문제 했다고 보기는 애매한 단계다. 를 ‘골든걸스’는 넘어 대중음악 시장의기름을 변화를 암시 이 불씨에 부었다. 하고 있어서다. 나이 든 여가수들이 복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57~66세 ‘원 고풍 무대에서 옛날 노래를 부르며 ‘레 로’들을 자본주의 K팝 시스템에 올려놓 전드’로 소환되는 아니라, 트렌드 고 뉴트로 트렌드의것이 상품으로 만드는 과 를 이끄는 현역가수로서 유의미한 상품 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면서 여가수를 바 유주현 기자 성을 검증받고 때문이다. 라보는 대중의 있기 시선을 서서히 뒤집는 ‘가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손드하임 이후 미국 최고의 뮤지컬 작곡 가라 불리는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작 품으로, 2인의 배우가 100분간 퇴장 없이 14곡의 노래에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 유주현 기자 밀도 높은 무대다. 음표와 박자 마다 캐 릭터의 심리를 원작의 의도를 살 뮤지컬 ‘라스트넣어둔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리기 위해 김수빈 번역가와 양주인 음악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감독, 이지영 연출이 공을 들였다. 손드하임 이후 미국 함께 최고의 뮤지컬 작곡 유대인 작가 제이미와 가톨릭 집안 가라 불리는 제이슨 로버트 브라운의 작 의 배우 2인의 캐시의 사랑과 이별의퇴장 5년이라 품으로, 배우가 100분간 없이 는 시간이 남녀에게 반대로 흘러간다. 14곡의 노래에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 하나의 무대에 동시에 존재하는 두사 밀도 높은 무대다. 음표와 박자 마다 캐 람이 내내 서로넣어둔 다른 시간에 존재하다 릭터의 심리를 원작의 의도를 살
했다고 보기는 애매한 단계다. ‘골든걸스’는 이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최고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57~66세 ‘원 로’들을 자본주의 K팝 시스템에 올려놓 고 뉴트로 트렌드의 상품으로 만드는 과 가 딱여과 한번없이 가장보여주면서 행복한 순간에만 서로 정을 여가수를 바 유주현 기자 박진영 를이효리 마주대중의 본다. 무한한 미래를 향해 나아 라보는 시선을 서서히 뒤집는 ‘가 이효리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15년 가는 제이미와 유한한 이어스’가 과거로 흘러가 만에 새로운바라보는 모습으로전지적 돌아온다. 스티븐 는 캐시를 관객의 시 손드하임 이후동안의 미국 최고의 뮤지컬 작곡 점은 이 5년 사랑과 이별의 감 가라 브라운의 정을 불리는 더 가슴제이슨 아프게로버트 목도하게 된다. 작 품으로, 2인의 배우가 100분간베이스, 퇴장 없이 두 대의 첼로와 바이올린, 기 14곡의 노래에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 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라이 가딱 한번 가장 행복한 순간에만 서로 유주현 기자 밀도 높은 무대다. 음표와 박자 마다 캐 브 밴드의 연주가 쉼없이 어어지며 멜로 를 마주 본다. 무한한 미래를 향해 나아 릭터의 심리를 넣어둔 원작의 의도를 살 디의 높낮이, 박자의 변주로 사랑의 환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가 15년 가는 제이미와 유한한 과거로 흘러가 리기 위해 번역가와 양주인 음악 희와 좌절,김수빈 고통과 이별의 감정을 전달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스티븐 는 캐시를 바라보는 전지적 관객의 시 감독, 연출이 공을 들였다. 하며 이지영 깊숙이 파고든다. 캐시와 제이미에 손드하임 이후 미국 함께 최고의 뮤지컬 작곡 점은 이 5년 동안의 사랑과 이별의 감 (사진) 유대인 작가 제이미와 가톨릭 집안 는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가라 브라운의 정을 불리는 더 가슴제이슨 아프게로버트 목도하게 된다. 작 이 각각 더블 캐스팅되어 진정성 넘치는 의 배우 캐시의 사랑과 이별의 5년이라 품으로, 2인의 배우가 100분간베이스, 퇴장 없이 두 대의 첼로와 바이올린, 기 연기와 노래로 화려한 대극장 뮤지컬과 는 시간이 남녀에게 반대로 흘러간다. 14곡의 노래에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 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라이 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달한다. 하나의 무대에 동시에 존재하는 두 사 밀도 높은 무대다. 음표와어어지며 박자 마다 캐 브 밴드의 연주가 쉼없이 멜로 람이 서로 다른 시간에 존재하다 기간 17일~4월 7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살 릭터의 심리를 넣어둔 원작의 사랑의 의도를 디의1월내내 높낮이, 박자의 변주로 환
여가수 시장을 개척하는 모험을 자기 회 사도 아닌 공영방송 플랫폼에서 하고 있 다. 몸소 신곡을 제작할 뿐 아니라 유튜브 전시 원더랜드 라이브 방송 등으로 팬을 모으고 ‘골져스’ 라는 근사한 팬덤명까지 붙여줬다. 이영 가 한번 가장 행복한 순간에만 서로 미딱 대중문화평론가는 “‘싹쓰리’부터 ‘환 이효리 박진영 를 마주 본다. 무한한 나아 박진영 미래를 향해 불원정대’ ‘댄스가수유랑단’까지 이효리 가는 제이미와 유한한 과거로 흘러가 는 캐시를 바라보는 전지적 관객의 시 점은 이 5년 동안의 사랑과 이별의 감 정을 가슴 아프게 목도하게 된다. 전시 더 원더랜드 두 대의 첼로와 바이올린, 베이스, 기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한 타,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라이 가 딱 한번 가장 행복한 순간에만 서로 국계 작가 4인의 그룹전. 게스트 큐레이 브 밴드의 연주가 쉼없이 어어지며 멜로 를 마주 본다. 무한한 미래를 향해 나아 터 엄태근의 기획으로 유귀미, 현남, 켄 디의 높낮이, 박자의 변주로 사랑의 환 가는 제이미와 유한한 과거로 흘러가 건민, 임미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희와 좌절, 고통과 이별의 감정을 전달 는 캐시를 바라보는 전지적 관객의 시 전시깊숙이 제목은 ‘이상한사랑과 나라의 앨리스’에 하며 캐시와이별의 제이미에 점은 이 5년 파고든다. 동안의 감 (사진) 서 따왔으며, 다양한 연령, 성별, 지역에 는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정을 더 가슴 아프게 목도하게 된다. 이 각각 더블 캐스팅되어 진정성 넘치는 서두 고유의 방식으로 동시대적 가상 풍경 대의 첼로와 바이올린, 베이스, 기 연기와 노래로 화려한 대극장 뮤지컬과 을 그려온 작가들의 신작을 통해 이상 한국과 미국에서 한국인·한 타, 피아노 등 6개의활동하는 악기로 구성된 라이 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달한다. 세계의 모습을 조망한다. 국계 작가 연주가 4인의 그룹전. 큐레이 브 밴드의 쉼없이 게스트 어어지며 멜로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가슴을 먹먹하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한 게 했던 로치 그룹전. 감독의 작품이다. 노동 국계 작가켄4인의 게스트 큐레이 계급에 대해 기획으로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주로 터 엄태근의 유귀미, 현남, 켄 만들며 ‘블루컬러의 시인’이라는 별명 건민, 임미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 얻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난민’이 전시 제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라는 주제를 다양한 이야기한다. 영국 북동부 서 따왔으며, 연령, 성별, 지역에 폐광촌에 위치한 펍동시대적 ‘올드 오크’의 사장 서 고유의 방식으로 가상 풍경 과 사진작가를 꿈꾸는 난민 소녀 야라 을 작가들의 신작을 통해 이상 ‘나,그려온 다니엘 블레이크’로 가슴을 먹먹하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한 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세계의 모습을 조망한다. 게 했던 켄4인의 로치 감독의 작품이다. 노동 국계 작가 그룹전. 게스트 큐레이
‘나, 다니엘 블레이크’로 가슴을 먹먹하 게 했던 켄 로치 감독의 작품이다. 노동 계급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주로 만들며 ‘블루컬러의 시인’이라는 별명 도 얻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난민’이 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 위치한 펍 ‘올드 오크’의 사장 과 꿈꾸는 난민 소녀 야라 ‘나,사진작가를 다니엘 블레이크’로 가슴을 먹먹하 가 특별한 쌓아가는 이야기다. 게 했던 켄우정을 로치 감독의 작품이다. 노동
기간 기간엄태근의 1월 2월 17일~4월 24일까지기획으로 7일 장소 장소 리만머핀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S씨어터 터 유귀미, 현남, 환 켄 디의 높낮이, 박자의 변주로 사랑의
기간 개봉엄태근의 2월 1월 24일까지 17일 감독 장소 켄 로치 리만머핀 갤러리 계급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주로 터 기획으로 유귀미, 현남, 켄
개봉 1월 17일 감독 켄 로치 계급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화들을 주로
리기 번역가와 희와위해 좌절,김수빈 고통과 이별의 양주인 감정을 음악 전달 감독, 함께캐시와 공을 들였다. 하며 이지영 깊숙이연출이 파고든다. 제이미에 제이미와 집안 는유대인 박지연,작가 민경아, 이충주,가톨릭 최재림(사진) 이 배우 각각 캐시의 더블 캐스팅되어 진정성5년이라 넘치는 의 사랑과 이별의 연기와 노래로 화려한반대로 대극장흘러간다. 뮤지컬과 는 시간이 남녀에게 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달한다. 하나의 무대에 동시에 존재하는 두사 람이 서로 시간에 존재하다 기간 1월내내 17일~4월 7일다른 장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건민,좌절, 임미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희와 고통과 이별의 감정을 전달 전시깊숙이 제목은파고든다. ‘이상한 나라의 하며 캐시와 앨리스’에 제이미에 (사진) 서 박지연, 따왔으며, 다양한 연령, 최재림 성별, 지역에 는 민경아, 이충주, 이 더블 캐스팅되어 진정성 넘치는 서 각각 고유의 방식으로 동시대적 가상 풍경 연기와 노래로 화려한신작을 대극장통해 뮤지컬과 을 그려온 작가들의 이상 는 또 다른 감동과 울림을 전달한다. 세계의 모습을 조망한다.
만들며 ‘블루컬러의 시인’이라는 별명 건민, 임미애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도 얻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난민’이 전시 제목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라는 주제를 다양한 이야기한다. 영국 북동부 서 따왔으며, 연령, 성별, 지역에 폐광촌에 위치한 펍동시대적 ‘올드 오크’의 사장 서 고유의 방식으로 가상 풍경 과 그려온 사진작가를 꿈꾸는 난민 통해 소녀 이상 야라 을 작가들의 신작을 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세계의 모습을 조망한다.
만들며 ‘블루컬러의 시인’이라는 별명 도 얻은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난민’이 라는 주제를 이야기한다. 영국 북동부 폐광촌에 위치한 펍 ‘올드 오크’의 사장 과 사진작가를 꿈꾸는 난민 소녀 야라 가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기간 기간1월 2월17일~4월 24일까지7일 장소 장소 리만머핀 세종문화회관 갤러리 S씨어터
기간 개봉2월 1월 24일까지 17일 감독 장소 켄 로치 리만머핀 갤러리
개봉 1월 17일 감독 켄 로치
토리 뮤지컬, 시공초월한 15년러브스토리 만에 무대에뮤지컬, 15년 만에 무대에
토리 뮤지컬, 시공초월한 15년러브스토리 만에 무대에뮤지컬, 15년 만에 무대에
제873호 40판
리기 위해 김수빈 번역가와 양주인 음악 감독, 이지영 연출이 함께 공을 들였다. 유대인 작가 제이미와 가톨릭 집안 의 배우 캐시의 사랑과 이별의 5년이라 는 시간이 남녀에게 반대로 흘러간다. 하나의 무대에 동시에 존재하는 두 사 람이 내내 서로 다른 시간에 존재하다 제873호 40판
2024년 1월 13일~14일
전시 영화
원더랜드 나의 올드 오크
영화
나의 올드 오크
B2 종합 18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일월오봉도 수놓인 광화문, 눈 깜박하니 달 담장 오는 21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경복궁 담장을 배경으로 해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쇼‘서울라이트 광화문’.2021년부터 수원화성()과 익산 미륵사지() 등에서 매년 미디어아트 쇼가 개최되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진 문화기술연구소 헤리티지랩]
경복궁 근정전 옥좌 뒤편에 걸린 일월오 봉도가 서울 도심 마천루와 어우러지며 광화문 문루를 알록달록 수놓는다. (‘광 화산수도’) 달이 차올랐다가 이지러지 는 풍경이 긴 담장을 따라 펼쳐지더니 파도 같은 광선이 밀려오고 퍼져간다. (‘Attraction’) 오는 21일까지 경복궁 광 화문과 그 옆 담장을 배경으로 펼쳐지 는 미디어아트 쇼 ‘서울라이트’의 몇몇 장면이다. 총 400m의 남측 궁장(궁궐 담장)을 캔버스 삼아 프로젝터로 영상을 입히 고, 화려한 조명으로 주변을 수놓는다. 금~일요일 저녁 네 차례(오후 6시부터 매시 정각) 35분씩 진행되는 이번 아트 쇼에는 5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한국 이 이남(‘광화산수도’), 프랑스 제레미 우리 (‘Attraction’), 에콰도르 펠릭스 프랭크 (‘Ethereal Flux’) 등이 각각 5분 안팎 의 디지털 영상을 선보인다. 2019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배경으로 시작한 미디어아트 쇼가 광화
문 광장(세종문화회관 포함)에서 열린 적은 있다. 하지만 문화재(사적)인 광화 문과 경복궁 담장을 장식하는 건 처음 이다. 건축물 출입구 입면(파사드)에 미 디어아트를 덧입힌다고 해서 ‘미디어 파 사드’로도 불린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 으로 쓰기 때문에 서울스퀘어(옛 대우 빌딩)처럼 네모반듯한 건축물을 선호 한다. 최근에는 경복궁 궁장 등 성곽·사 찰·유적지도 미디어 파사드 명소로 떠 올랐다. “반듯하게 쌓아 올린 화강암 석 재가 그 자체로 깨끗한 캔버스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주원 서울예대 교 수)는 이유에서다. 수원 화성은 2021년부터 매년 미디어 아트 쇼를 선보여 야간 관람객을 크게 늘 렸다. ‘정조의 꿈, 빛이 되다’라는 제목으 로 정조의 수원화성 행차를 형상화한 쇼 는 코로나19 기간이던 첫해에 30만 관람 객을 모았다. 주변 화서문 일대 상권 매 출도 전년보다 60% 늘었다. 세 번째 시즌
디지털 캔버스 된 문화유산
21일까지 광화문 주말 저녁 아트쇼 이이남‘광화산수도’등 작품 선봬 수원 화성은 조선 정조행차 형상화 지난해 가을에만 48만명 다녀가
인 지난해에는 ‘수원화성 행행(行幸)’이 란 제목으로 48만 관람객을 동원했다. 수원화성과 익산 미륵사지(백제역사 유적지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5 개소가 2021년에 나란히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코로나19 기간에 야외 문화유 산의 접근성을 높이고, 최신 디지털 기 술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트를 개발하는 데 각 지자체와 문화재청이 뜻을 함께했 다. 올해는 진주성과 고흥 분청사기 요 지 등 7개소가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미디어 파사드는 실내 전용 공간에 풀어내는 일반 미디어아트보다 고려할 요소가 많다. 주변 불빛과 소음을 이겨
낼 강력한 광량과 출력이 필요하다. 캔 버스 크기도 비교가 안 된다. 2008년 서 울시청 구청사에서 국내 첫 미디어 파사 드를 선보인 고주원 교수는 “최첨단 기 술로 광활한 화면을 채우면서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전달력도 갖춰야 하 는 공공 예술적 쇼”라고 설명했다. 도심에서 떨어진 지방의 성곽·사찰 등이 미디어 파사드를 펼치기에 오히려 수월할 수 있다. 주변 불빛과 소음이 간 섭할 여지가 적고, 이를 보러 온 관람객 의 집중도도 높다. 익산 미륵사지에선 동탑과 서탑 사이 폭 130m 공간에 초대 형 이동 스크린 5개를 설치하고 감각적 인 영상을 투사했다. 조명이 꺼지고 순 식간에 석탑이 사라지는 장면 등이 관 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수원화성과 익산 미륵사지 행사를 기 획한 문화기술(CT)연구소 헤리티지랩 이창근 소장은 “문화유산을 활용한 미 디어아트는 그 유산에 담긴 역사성, 즉 장소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
원화성을 정조 행차와, 미륵사지를 백 제 무왕의 서동요 설화와 각각 연결한 배경이다. 장소성에 초점을 둔 콘텐트는 문화재청의 행사 사전심의 때도 주요한 고려 요소다. 해외에서도 고건축물을 활용한 미디 어 파사드가 활발하다. 2022년 프랑스 리 옹에선 미술관으로 쓰는 17세기 수도원 건물 외벽에 미술관 소장 회화들을 인공 지능(AI) 영상으로 선보였다. 2012년엔 스페인 산티아고 대성당 광장에서 수만 군중이 운집한 가운데 성당 외벽에 스페 인의 해양개척사를 장대하게 풀어냈다.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최지선 주무관 은 “지방 문화유산의 인지도를 높이고 야간 볼거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각 지자체의 사업이 창의적이고 의미 있으 면 밀어주는 편”이라고 말했다. 고주원 교수는 “젊은 세대 취향에 맞춰 문화유 산 미디어아트는 더 활발해질 것”으로 강혜란 문화선임기자 내다봤다. theother@joongang.co.kr
2040 몰린 아트페어 한국 미술전문가, 글로벌 무대서 맹활약 ‘코리아 아트 마켓 2023’ 발간
경기침체에 국내 낙찰총액은 감소 이숙경 일본 국가관 큐레이터 등 전문가들, 국내외 미술 가교역할 ‘미술 시장은 전반적으 로 위축, 반면 미술계 인사는 국제적으로 도 약’. 지난해(2023년) 한 국 미술 시장 현황을 조 사하고 분석한 영문 보 고서 KOREA ART MARKET 2023 (사진)이 8일 발간됐다. 이 보고서는 파 라다이스문화재단과 서울대 경영연구 소가 공동제작했고, 예술경영지원센 터가 후원했다. 보고서 발간은 지난해 (2022년 분석)에 이어 두 번째다. 보고서 제18008호 40판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지난해 한국 미술 시장은 금리 상승 과 경기 침체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 했다. 하지만 미술 시장 자체에 대한 관 심이 줄어든 건 아니었다. 새 갤러리의 시장 진입도 계속됐는데, 삼청동·청담 동 등 전통적인 화랑가를 벗어나 성수 동·한남동 등 새로운 지역으로 이동하 는 추세였다. 미술품 판매는 소폭 감소 했으나, 아트페어 방문자는 증가했다. 많은 해외 갤러리가 국내 아트페어에 참 가했고, 젊은 세대의 관심도 계속됐다. 20~40대가 KIAF에서 작품 구매에 쓴 금액은 62% 증가했다. 한국 경매 시장은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였다. 2023년 상반기 낙찰 총액은 약 6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4.8% 감소 했다. 국내 경매시장의 톱5 작가는 이우
지난해 미술품 판매는 감소했으나 아트페어에 대한 관심은 높았다.
[사진 하우저앤워스]
환, 김환기, 유영국, 박서보, 이배였다. 이 우환의 1978년작 ‘From Line’은 지난해 5월 크리스티 뉴욕에서 약 150만 달러에 낙찰됐다. 한국 기업 미술관들은 오너의 개인적 취향보다는 공익성을 드러내는 기획 전시에 집중했다. 기업 이미지 및 공간 장식을 위해 해외 유명작가의 작품 을 수집했고, 동시에 국내 신진·중견 작
가 작품을 구입해 이들을 지원했다. 다양한 미술기관에서 열린 전시는 ‘서 베이(조사·연구)’와 ‘공예적’이라는 두 가 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서용선(아트 선재센터), 박미나(아틀리에 에르메스) 의 개인전이 ‘서베이 전시’의 좋은 사례였 다. 또 강서경의 ‘버들 북 꾀꼬리’(리움) 은공예적 감각의 전시로 꼽을 수 있다. 많은 한 국 미술 전문가가 큐레이 터·미술사학자·갤러리 디렉터 등으로 서 국내외 미술계의 가교 구실을 했 다. 한국인 관장 또는 시니어급 큐레이 터가 메트로폴리탄미술관(The Met), LACMA, 덴버미술관, 세인트루이스미 술관, SFMOMA 등에서 활약했다. 특 히 올해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이숙경 영 국 휘트워스 미술관 신임 관장이 일본 국가관 큐레이터를, 김해주 싱가포르미
술관 시니어 큐레이터가 싱가포르 국가 관 큐레이터를 맡게 됐다. 한국 기업 및 정부기관의 재정 지원으 로 국제 미술계에서 활약하는 한국 예술 가도 꾸준한 증가세다. 삼성이 한국국제 교류재단과 협력해 The Met에 한국미 술 전담 큐레이터직을 만들었다. LG는 구겐하임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현대차 는 테이트 모던 전시를 후원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이사장 은 “2023년 한국 미술 시장은 역동적인 에너지로 가득했고, 국제 아트페어나 예술 후원자들 사이에서 한국 미술이 화제의 중심이었다”고 말했다. 보고서 는 파라다이스문화재단 또는 예술경영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내 려받을 수 있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ju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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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되살린 록밴드 더크로스
20년 전 김혁건 폭발적 성량 재현 3단 고음 ‘돈크라이’등 라이브 3옥타브의 고음 샤우팅 구간을 앞두고, 2인조 록밴드 더크로스의 라이브 무대 가 잠시 멈췄다. 휠체어에 앉은 보컬 김 혁건(43) 옆으로 전성기 시절의 그가 뚜 벅뚜벅 걸어 나왔다. 실존 인물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기술로 만들어 낸 20대 후반의 김혁건이다. 가 상의 김혁건이 전성기 때 폭발적 성량 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동안 잠시 숨을 고른 김혁건은 곡의 엔딩 ‘널 사랑해’ 부분에서 날카롭고 시원한 샤우팅을 내질렀다. 지난달 26일 JTBC 특집 ‘리얼라이브 (RE-Alive)’가 공개한 더크로스의 데뷔 곡 ‘돈크라이’ 무대는 현실과 가상의 김 혁건이 듀엣으로 초고음 부분을 완성하 며 마무리됐다. 20년 지기 멤버 이시하 (44)는 “아직도 김혁건이 일어나서 노래 하는 꿈을 꾸곤 하는데, 이 모습을 실제 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눈물을 보였 다. 지난 10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 서 더크로스의 두 멤버를 만났다. “음악 작업을 하면서 우울증약이 4분 의 1로 줄었어요.” 담담한 말투였지만, 김혁건의 눈에
종합
“널 사랑해~~~” 전신마비 로커가 살아났다
지난달 JTBC 특집 프로그램 ‘리얼라이브’에서 더크로스 멤버 김혁건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는 수많은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그는 2012년 불법 유턴하던 차에 부딪혀 전 신 마비 판정을 받은 뒤, 2년 반을 병원 에서 지내야 했다. 방송 출연 등 모든 스케줄을 거부하 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그를 세상 밖으 로 꺼내준 것은 음악이었 다. 재활 중 발성 연습을 하던 그는 배를 누르면 소리가 커진다 는 사실을 발 견했고, 복식 김혁건
호흡 보조장치의 도움을 받아 다시 노 래를 시작했다. 이시하는 “혁건이는 제 게 ‘의사가 나를 왜 살렸는지 모 르겠다’고 말할 정도로 힘들어 했다”며 “애국가 1절을 부르고 자신감을 얻었을 때쯤 대중 앞에 서 보자고 제안 했다”고 말했 다. 2014년 ‘스타 킹’(SBS)을 시작 이시하 으로 2020년 ‘슈가
[사진 수퍼톤·JTBC]
맨’(JTBC)까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마음과 달리 몸은 점점 따라 주지 않았다. 무리하게 배를 누르다 보 니 염증이나 혈뇨가 생겼고, 갈비뼈에 금이 가기도 했다. 더크로스 20주년을 맞은 지난해에는 신곡 작업을 함께 하던 두 멤버의 의견 이 팽팽히 갈렸다. “더는 다치기 전과 같은 예쁜 음색이 아니니 고음·샤우팅 없이 만들어보자” 는 김혁건과 “더크로스의 상징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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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과 샤우팅을 꼭 넣고 싶다”는 이시 하는 오랜 고민 끝에 타협점을 찾았다.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고(故) 김광석의 목소리를 학습한 AI가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부르는 방 송을 우연히 봤는데, 깜짝 놀랐어요.” 더크로스는 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에 의뢰해 반년에 걸친 작업에 들어갔다. 김 혁건의 데뷔 이후 20년 간의 음성을 수 집해 데이터 학습으로 AI 음성화했다. 음원 녹음은 AI 없이 진행이 가능했 지만, 라이브 무대는 달랐다. 건강 때 문에 호흡이 짧아졌기 때문이다. 녹음 실에서는 한 소절 부르고 쉴 수 있지만, 3~4분 간 온전히 목소리를 내야 하는 무대는 힘들었다. “결국 AI의 도움이 있 었기에 더크로스의 음악 세계를 무대에 서 표출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돈크라 이’에 맞먹는 초고음이 포함된 신곡, ‘바 람의 시’와 ‘너에게 닿기를’ 라이브 무대 는 이렇게 탄생했다. 두 싱글 곡은 지난 달 일주일 간격으로 발매됐다. 이시하는 “조금이라도 에너지가 있 을 때 후회 없이 더크로스 음악을 통해 무언가를 남겨놓아야겠다는 마음이 강 해졌다”고 했다. 김혁건도 “몸이 받쳐주 는 한 계속, 오랫동안 음악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어환희 기자 eo.hwanhee@joongang.co.kr
조수미·김대진 배출 쉰 살 중앙음악콩쿠르 막 오른다 16~25일 온라인 참가신청 “마지막 무대에서 한 시간 가까이 연주 해야 하는 대회였어요. 1970년대에는 획 기적인 시도였죠. 최근 국제 콩쿠르에 서 한국 연주자들이 거두는 결실의 토 양이 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대진(62)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은 중앙음악콩쿠르에 대해 “단편적인 경쟁이라기보다 연주자로서 무대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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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는 경험과 같았다”고 기억했다. 그는 1979년 제5회 중앙음악콩쿠르에서 피 아노 부문 1위에 올랐다. 서울예고 2학 년이었던 그의 첫 대형 콩쿠르 도전이었 다. 그는 이후 1985년 미국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세계 음 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 또 세계 무대 에서 인정받은 이들이 올해로 50회가 된 중앙음악콩쿠르를 거쳤다. 중앙일
보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1975년 시작된 이후 소프라노 조수미(83년), 베이스 연 광철(87년),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92 년), 작곡가 류재준(92년), 베이스바리 톤 사무엘윤(93년), 뮤지컬 배우 김소현 (96년), 베이스 손혜수(98년), 피아니스 트 이진상(2000년) 등을 배출했다. 지난 해까지 총 수상자 778명, 1위 수상자가 217명이다. 중앙음악콩쿠르는 쉽지 않은 과제
곡과 참가자들의 높은 수준으로 대표 적 대형 대회로 자리 잡았다. 피아노· 바이올린·첼로·작곡·성악의 5개 부 문으로 시작해 1989년에 남성과 여성 성악을 분리했으며 2001년부터 클라 리넷과 플루트 부문을 격년제로 추가 했다. 2007년에는 한국의 콩쿠르 중 최초 로 본선 경연을 생중계했고 2010년부터 본선 참가자들의 연주를 음반과 음원으
로 발매하고 있다. 50회인 올해 대회에 는 입상자들의 상 금을 늘려 신진 음 악인에 대한 격려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16~25일 온라 인(concours.joins. com)으로 받는다.
QR코드를 스캔하면 중앙음악콩쿠르 참가 신청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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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화요일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연장하라” 태안 군민들도 나섰다 지난 10일 실행위원 50명 위촉 서명운동·정부에 유치 활동 계획 군 “연장 땐 관광객 30% 늘 것” 2022년 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관광 객은 17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는 코 로나19 엔데믹 영향으로 관광객 수가 더 증가했을 것으로 관계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태안은 서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 인데도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 게 철도와 고속도로가 모두 지나지 않 는다.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 기 어려운 곳”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충남 태안군이 ‘교통 오지’라는 꼬리 표를 떼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태 안군은 지난 10일 ‘중부권 동서횡단철 도 태안군 연장 실행위원회 회의’를 열
고 군민 50명을 실행위원으로 위촉했 다. 실행위원회는 경북 울진에서 충남 서산까지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중부 권 동서횡단철도’를 태안까지 연장해달 라는 주민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결성 됐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총연장 330 ㎞의 철도로 국비 3조7000억원을 들여 울진~서산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동 서 철도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 축계획 추가검토 사업 지정에 이어 지난 해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다. 현재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 한 정부 차원의 검토가 진행 중이다. 실행위원회는 앞으로 중부권 동서횡 단철도 태안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과 정부·정치권을 상대로 유치활동에 나 설 방침이다. 태안군도 관계 부처와 여 야 정치권을 찾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10일 태안군청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태 안 연장 실행위원회’가 열렸다. [사진 태안군]
에 태안 연장을 반영하도록 촉구할 예 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동서횡단철도의 태안 연장은 열악한 태안의 실정을 고 려할 때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사업”이 라며 “태안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동서횡단철도 연장에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달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충남 태안군의 인구는 6만784명이다. 태안지역 주민 들은 철도를 이용하려면 장항선이 지 나는 홍성역까지 가야 한다. 승용차로 40~50분, 시외버스로는 1시간이 넘게 걸린다.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도 서 해안고속도로 서산IC까지 30㎞가량을 이동해야 한다. 인구 규모(6만3000여 명)가 비슷한 전국 23개 시·군 가운데 고속도로 접근성이 가장 떨어지는 곳 이 태안군이다. 앞서 2019년 5월 태안군은 서산시·예 산군과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가시화 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철 도 건설을 추진했다. 서해안 내포철도는 예산 삽교에서 공 군 서산비행장과 태안 안흥항까지 연결 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복선전철 중간 지점인 삽교(역)에서 안흥항까지 64.5
㎞를 연장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1조 6728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 된다. 내포철도가 신설되면 예산 삽교지역 은 충남 내륙의 새로운 교통 요충지로 부각될 수 있다. 서산은 대산항의 물동 량 처리는 물론 서산공항 건설, 대산항 여객선터미널 등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갖추게 된다. 태안은 중국과 최 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 한·중 해저터널을 연결하는 허브기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국가 균형발전과 서해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 는 관점에서 당위성을 알릴 계획”이라 며 “철도 연장으로 접근성이 높아지고 태안을 찾는 관광객도 20~30%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강원청소년올림픽 참가 환영” 1900명에 목도리 선물 도내 자원봉사자 1600명 참여 겨울청소년올림픽 19일 개막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시 지변동 강릉 원주대에 마련된 ‘2024 강원겨울청소년 올림픽’ 선수촌에 슬로베니아 선수단을 태운 버스가 도착하자 30여명 자원봉사 자가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자원봉사자들은 버스에서 내린 선수 단에게 태극기가 새겨진 하얀색 목도리 와 손편지를 선물했다. 편지엔 ‘청소년 올림픽에 참가한 것을 환영한다. 여러분 의 노력과 도전을 응원하고 좋은 경기가 되길 기원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뜻밖의 선물에 선수들은 밝은 미소로 화답했다. 루지 종목에 참가하는 미허(mi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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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목도리 선물 너무 감사하다. 시작부 터 좋은 일이 생겨 컨디션이 좋을 것 같 다. 경기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환 영행사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은 미국과 독일·슬로베니아·우크라이나·오스트리 아·일본·중국 등 7개 나라 180명의 선수 에게 직접 만든 목도리를 전달했다. 선물을 전달한 이들은 사단법인 K-정 나눔 자원봉사단 회원으로 지난해 9월 부터 ‘니팅 포 유(Knitting for you)’ , ‘당 신을 위한 뜨개질’ 운동을 해왔다. 목도 리(폭 18㎝, 길이 1.8m)는 강원도 16개 시·군 42개 자생단체 회원 1600명이 직 접 뜨개질을 해 만들었다. 어린아이부 터 80세가 넘는 어르신까지 다양한 분 야에서 남녀노소가 참여했다. 임병두 K-정나눔 사무총장은 “좋은
경기를 펼쳐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건 강하게 돌아가길 바란다”며 “자발적으 로 뜨개질에 참여해주신 봉사자에게 고 맙다”고 말했다. K-정나눔은 2018평창겨울올림픽 때 도 목도리 1만6000개를 전달했다. 당시 개회식에 입장하는 세계 각국 선수와 IOC 임원진에 목도리를 걸어주는 장면 이 중계되기도 했다. 한편 2024 강원겨울청소년올림픽 은 19일 개막해 다음 달 1일까지 14일 간 평창과 강릉·정선·횡성 일원에서 펼 쳐진다.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슬로건으 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80개국 19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진호 기자 park.jinho@joongang.co.kr
‘청룡샷 명소’ 선정된 예당호 출렁다리 지난 14일 밤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쌍용 조형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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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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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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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정용진도 찾던 해운대 포장마차촌 이달말 철거 <영화배우>
<신세계 부회장>
유명 인사도 방문한 ‘부산 핫플’ 그동안 소음 등 민원 꾸준히 제기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이 결정적 상인들 “1년만 시간 더 달라” 요구 지난 13일 오후 9시쯤 부산 해운대해수 욕장 바다마을 포장마차촌.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옆 2㎢ 공간에 밀집한 포장 마차 30여곳엔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 다. 모두 해산물을 취급하는 가게로, 랍 스터 회와 라면을 맛볼 수 있는 이른바 ‘랍스터 코스’(2인 15만~16만원)가 유명 하다. 해산물을 겸해 일행 3명과 술잔을 나누던 주승연(41·여)씨는 “포장마차촌 은 부산국제영화제(BIFF) 때 추억이 많 은 곳인데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오 랜만에 들렀다”고 말했다. 주씨 말대로 포장마차촌은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한다. 이곳엔 30년 넘게 포 장마차를 운영한 상인도 많다. 전국구 관광지인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엔 1980 년대부터 포장마차를 포함한 노점이 난 립했다. 노점 숫자가 160여곳에 달했다. 하지만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이들 노점을 정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강해졌다. 서병수 당시 해운대구청장과 노점상 인들이 협의 끝에 찾은 대안이 지금의 바다마을 포장마차촌이다. 해운대구는 점포 수를 60여개로 줄이되 이곳에서의 영업은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신 바 가지 논란을 없애기 위해 가격을 제한 하고, 상호는 ‘갈매기 1호’ ‘오륙도 2호’ 와 같은 방식으로 통일하게 했다. 특히 허가를 얻은 상인이 타인은 물론 자식 에게도 점포를 양도할 수 없게 했다. 추 가 점포도 허용하지 않는 조건이었다.
지난 1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바다마 을 포장마차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유명 감 독·배우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김민주 기자
현재 영업하는 포장마차 수는 30여곳으 로 절반가량 줄었다. 운때는 잘 맞았다. 1996년 시작된 BIFF의 무게중심은 바다마을 포장마 차촌이 정비된 무렵부터 남포동에서 해운대로 조금씩 옮겨졌다. 2011년 해 운대구 중동에 문을 연 영화의전당에
BIFF 조직위원회가 입주한 이후 포장 마차촌은 BIFF 기간 유명 배우와 거장 감독들이 즐겨 찾는 명물로 자리매김 했다. 김동호 위원장이 자리가 없는 포 장마차촌 길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 아 일행과 술잔을 나눴다는 일화는 유 명하다. 2015년엔 배우 탕웨이가 개막 식 공식 리셉션을 제쳐두고 포장마차 촌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2020년 7월엔 정용진 신세계 부 회장이 포장마차촌 내 특정 점포를 언 급하며 “부산에 오면 이곳 라면을 꼭 먹어야 한다”는 게시물을 사진과 함께 SNS에 올리면서 ‘인증샷 맛집’으로 재 차 명성을 얻었다. 반면 위생과 소음 문제를 제기하는 민원도 꾸준히 이어졌다. 포장마차촌 폐업을 결정하는 데도 결국 이런 민원 이 작용했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포장
마차촌이 2021년 초 식품위생법 위반으 로 고발당한 게 폐업의 결정적 사유가 됐다. 구체적인 고발 내용과 주체에 대 해 해운대구는 “환경·시민단체는 아니 며 개인”이라고만 밝혔다. 이에 따라 해 운대구는 이달까지만 영업하고 포장마 차를 자진 철거하도록 상인과 협의했 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점포는 해운대 구가 행정 대집행할 예정이다. 당초 협의를 통해 철거하기로 한 만 큼 아직 큰 잡음은 없다. 하지만 상인들 사이에선 “말미가 더 필요하다”는 목소 리도 나온다. 강영철 포장마차촌 자치 위원회장은 “포장마차촌 영업을 영구 적으로 보장해달란 건 아니다”며 “코로 나19로 3년간 제대로 장사를 못 한 만큼 1년만 시간을 더 주면 자진 철거할 것” 김민주 기자 이라고 말했다. kim.minju6@joongang.co.kr
영락·추모공원 사실상 포화 2년뒤 묻을 곳도 모자란다 고령화로 공공봉안시설 등 부족 부산시 봉안묘·화장로 늘리기로 오는 2035년 부산의 65세 이상 노인 인 구가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 는 가운데 공공 봉안시설인 추모공원과 화장시설인 영락공원이 사실상 포화 상 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기장군 추모 공원은 화장한 유골을 넣은 납골함을 땅 밑에 묻는 가족봉안묘, 실내 납골당 인 봉안당, 실외 납골당인 벽식봉안담 등 총 12만2798기가 조성돼 있다. 이 중 가족 봉안묘(1만6338기)는 현재 만장 상태여서 추가로 봉안할 수 없다. 봉안 당(8만9468기)과 실내 봉안담(1만6992 기)은 합쳐서 9600기 정도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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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영락공원 내 가족봉안묘(2만 9000기)와 납골당(8만4000기)은 1만기 정도 남은 상태다. 그러나 이곳은 일부 시설이 낡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3000기뿐이다. 한해 6000기가 새로 들 어서는 것을 고려하면 2년 정도면 부산 지역 공공 봉안시설이 사실상 꽉 찬다는 의미다. 화장장 상황도 비슷하다. 영락 공원에 있는 화장로는 전체 15기로 하루 평균 70회 가동할 수 있다. 하지만 자리 가 모자라 최근에는 ‘원정 화장’이나 ‘4 일장 혹은 5일장’을 치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오는 2027년이면 연간 처리 건수(2 만5410건)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도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 추모공원 내 벽식 봉안담 5200 기를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중
봉안당 2만7000기, 내년에 봉안묘 1만 1000기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또 영 락공원 내 화장로도 2026년에 예산을 확보해 4기를 추가로 늘릴 예정이다. 문제는 고령화율을 고려할 때 10년 이 내에 또다시 봉안시설 등 수용 능력 한계 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부 산시가 올해 처음 내놓은 장노년 통계를 보면 2035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00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50 년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43.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해 부산의 고령화 속 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봉안·화장시설 부 족 문제는 중장기 대책을 세워 늘려나 위성욱 기자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경북
we.sungwook@joongang.co.kr
‘갑진년 소원 성취’ 어린이대공원 청룡 포토존 인기 15일 부산진구 어린이대공원 만남 의 광장에 청룡과 복주머니 포토존이 조성돼 등산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은 소원을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적은 소망엽서를 내달 24일까지 받아 정월 대보름에 일괄 수거 후 소각할 예정이다. 송봉근 기자
하늘택시·에어시티 대구시, 군위군 20조원 들여 개발 미국과 유럽을 오갈 수 있는 중남부 국 제공항, 하늘을 나는 택시, 규제 프리존 산업단지…. 이르면 5년 뒤쯤 대구 군위군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지난해 7월 경북에서 대구로 편입한 군위군에 대대적인 변화 가 찾아온다. 대구시가 20조원을 들여 에어시티와 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프 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면서다. 대구시 는 2029년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 을 대구경북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조성하기 위해 군위 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고 15일 밝혔다. 2029년까지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 대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하 신공 항)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에어시티를 조성해 신공항과 인근 산업단지 종사자 등이 정주하는 미래형 주거·산업 복합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공항 근접지 에 12.5㎢ 규모로, 구도심인 군위읍 일 대가 포함됐다. 에어시티에는 스마트시티, 중수도, 증기열을 이용한 지역난방, 친환경에 40판 ⓛ또 조종사·승무 너지 등이제18011호 적용된다. 원 등 교육·훈련을 위한 ‘종합항공연
시, 도시개발 종합계획 수립 반도체 등 첨단산업지구 조성 조종사·승무원 훈련시설 계획 15년 뒤엔 인구 25만명 전망
대구시청에서 지난 11일 열린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종합계획’ 설명회에서 김진열 군위군수, 이종헌 대구시 신공항건설특보(왼쪽부터) 등이 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대구시]
수시설’도 들어선다. 대구 등 도심에 서 신공항으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 록 신공항을 오가는 철도·도로뿐만 아 니라 신교통수단인 도심항공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도 도입된 다. UAM은 쉽게 말해 하늘을 나는 자 동차다. 신공항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설계 단계부터 UAM과 항 공이 공존하는 교통 허브 구축이 가능 하다는 게 대구시 설명이다. 기업·대학·
연구기관 등 산·관·학·연의 혁신자원이 모이는 ‘대구 테크노파크 군위캠퍼스’ 도 조성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해 군위군의 대구 편입 당시 “군위 일대 공항 주변 지 역은 대한민국 최초의 ‘규제 프리존’으 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대 구시는 과감한 국내외 기업 유치와 투 자를 끌어내기 위해 군위군에 ‘TK신공 항프리존(TKAFZ)’을 조성해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 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 두바이 공항 처럼 규제 프리존을 조성하면 산업단지 등에 들어서는 기업의 각종 규제를 풀 어줄 수 있고, 세금 감면과 국비 지원 등 이 가능해진다”며 “현재 용역을 발주해 프리존 구역 등을 논의하는 단계다”라 고 설명했다. TKAFZ 혜택을 받게 될 첨단산업지 구에는 30.7㎢ 규모의 산업 벨트가 구축
된다. 반도체·미래차·UAM·수소 등 첨 단산업과 연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와 함께 첨단산업지구 내에는 군위군 전 역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복합단 지’를 조성한다. 또 대구 서구 지역에 위 치한 오래된 염색산업단지를 첨단섬유 복합단지로 탈바꿈시켜 이 일대에 만들 계획이다. 이외에 군부대 이전지구, 문화관광지 구 등도 예정돼 있다. 군위군 산성면·부 계면 일대 문화·관광지구에는 공무원 연수시설을 포함한 복합 휴양관광단지 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도시개발계획에 따라 군위군 개발면적은 현재 13㎢에서 93㎢로 7배 가량 늘어나고 신공항 개항과 동시에 인구가 증가해 15년 뒤쯤엔 인구가 현 재 2.3만 명에서 25만 명으로 11배가량 늘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용지는 0.4㎢ 에서 30.7㎢로 최대 75배 늘고 일자리는 10만 개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홍 시장은 “신공항 개항에 맞춰 군위군 을 중남부 신경제권을 이끌 글로벌 관 문 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백경서 기자 baek.kyungseo@joongang.co.kr
얼음두께 고작 3㎝ 이상고온에 안동 암산얼음축제 취소 계속된 영상 날씨에 얼음 덜 얼어 강원 인제·평창 등도 취소나 연기 겨울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마련한 겨울 축제가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상고온 현상으 로 얼음 두께가 충분치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13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북 안동시 는 지난 10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올해
‘암산얼음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장에 1000~2000명을 동시에 수용하 려면 얼음 두께가 25㎝ 이상이어야 하는 데 3㎝밖에 얼지 않았다. 여기에 영상권 기온이 예보돼 수면이 더는 얼지 않을 가 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얼음이 두껍게 얼지 않으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이 축제는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 단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 최 예정이었다. 안동암산얼음축제는 매
년 관광객 20여만 명이 찾는 영남권 대 표 겨울 축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아쉬움이 크지만 시민 안전이 우선”이라며 “내년에는 더욱 풍 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동뿐 아니라 강 원권 겨울 축제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강원 인제군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최 하려던 인제빙어축제를 열지 못했다. 개
최 장소인 빙어호 얼음 두께가 얇아서 다. 인제군은 올 여름 캠핑과 물을 주제 로 한 축제로 대체할 계획이다. 강원 평창군도 지난해 12월 22일 열 릴 예정이었던 ‘평창송어축제’를 한 주 미뤄 29일 개최했다. 축제 기간은 오는 28일까지 한 달간이다. 축제가 미뤄진 것은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얼음 두께 가 최소 20㎝ 이상 돼야 하는데 이에 미 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강원 홍천군이 개최하는 ‘홍천강 꽁 꽁축제’도 얼음 두께가 아주 두껍지 않 아 홍천강 옆 벌판에 플라스틱으로 된 임시시설물(부교)을 설치했다. 플라스 틱 부교 형태의 임시시설물은 마치 얼 음낚시를 하는 것처럼 플라스틱 사이로 낚시할 수 있는 시설이다. 홍천군은 홍 천강 얼음 두께가 아주 두꺼워지면 얼 음낚시를 허용할 방침이다. 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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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주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효리효과’여전? 제주 애월, 단독주택 거래 2년째 전국 1위 작년 162건 세컨하우스 등 인기 ‘효리네 민박’ 방영 후 이주 열풍 조천읍도 2년 연속 2위 자리 올라 한달살이로 매매·월세수요 많아 지난해 전국 읍·면·동 가운데 단독주택 이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 제주시 애월 읍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 전문 빅데이터 업체 ‘아 실’이 내놓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애 월읍의 단독주택 거래 건수는 162건으 로 집계됐다. 2021년 396건, 2022년 244 건보다는 줄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제주부동산업계는 이주민 등 외지 인의 세컨하우스 수요가 반영된 결과 로 보고 있다. 이 지역은 2015년을 전후 로 한 제주 이주 열풍에 힘입어 타운하 우스를 비롯한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호진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 과 교수는 “도심지 공동주택 거주자들 이 한라산과 바다가 보이는 제주시내 외 곽 단독주택을 매입한 효과”라며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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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풍이 불 당시 제주도가 타 지역보다 공동주택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점도 일부 작용했다”고 말했다. 2015년의 경우 제주도 전입자 중 서울 과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가 대부분이 었다. 그해 제주 전체 전입자 3만8544명 중 경기도가 1만584명(27.5%), 서울 1만 434명(27.1%)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는 부산 2735명, 인천 2276명, 경남 1852명 등이었다. 업계에서는 애월읍 단독주택의 인기 에는 ‘효리효과’가 한 몫을 한 것으로 본 다. 2013년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 과 함께 애월읍 소길리 단독주택에 신 혼집을 꾸려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이 효리 집을 주 무대로 2017년부터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방영되 면서 제주 이주 열풍에 불을 지폈다. 이 집은 현재 민간인이 매입한 후 2022년 1 월부터 예약제 소품샵 ‘소길별하’로 리 모델링해 운영 중이다. 효리네 민박이 있는 애월읍 소길리 주변의 지가는 10여 년 전보다 많게는 10배 이상 올랐다. 일부 토지는 3.3㎡
지난 8일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의 한 단독형 타운하우스 앞으로 제주바다가 펼쳐져 보인다. 지난 해 전국 읍·면·동 중 단독주택이 가장 많이 거래된 곳은 제주시 애월읍이었다.
당 20만원대에서 200만원 안팎까지 올 랐을 정도다. 건축을 할 수 있게 허가를 받은 대지의 경우 땅값이 더 뛴 사례도 있다. 지난해 단독주택 거래량이 두 번째로 많았던 지역도 제주도였다. 제주시 조천 읍은 지난해 단독주택이 120건 거래돼
메트로
최충일 기자
2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제주시 조천 읍은 제주에서도 유명한 해변인 함덕해 수욕장이 있고, 산간에는 ‘감귤밭’이 넓 게 펼쳐져 있다. 조천읍 인근 지역에도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손길이 닿아 있 다. 이상순이 조천읍과 맞닿은 구좌읍 동복리에 2022년부터 7월부터 예약제
카페 ‘롱플레이’를 운영 중이다. 구좌읍 도 지난해 단독주택 58건이 거래돼 전 국 순위권(27위)에 들었다. 지난해 읍·면·동 가운데 단독주택 거래 건수 3위는 전남 목포시 산정동 (119건)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경남 거 창군 거창읍(116건), 대구 서구 비산동 (114건), 경기 양평군 용문면(89건) 등 이었다. 제주는 ‘한달살이’ 효과로 매매수요 뿐만 아니라 월세 수요도 많다. 제주관 광공사와 통계청·SK텔레콤에 따르면 2021년 8월부터 1년동안 제주에서 한 달살이(28~31일)를 하는 방문자가 3만 5000명에 달했다. 제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 달 이상 머무르는 세입자도 10만명에 이른다. 한달살이 숙박지로는 제주도심보다 바다와 올레길 등이 가까운 읍·면 지역 이 인기였다. 이 조사에서도 한달살이 방문자가 가장 선호하는 곳은 애월읍이 고, 구좌읍·조천읍·성산읍·한림읍 등의 최충일 기자 순이었다. choi.choongil@joongang.co.kr 2024년 1월 16일 화요일
‘불륜 스캔들’ 김제시의원, 이번엔 스토킹 폭력 혐의
부르면 오는‘똑버스’ 신도시·농촌 대중교통 틈새 메우나
전북 김제시의회 A(57) 의원이 최근 만 보며 대화하던 중 바닥에 놓인 과일 상 시의원 “잘못한 부분 처벌받겠다” 나던 여성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스토킹 자를 들어 던지려다 멈추는 장면 등이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찍혔다. 이후 A씨는 B씨 허리춤을 잡고 출발-도착 입력하면 태워다 줘 15일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범 가게 입구 쪽으로 끌고 갔다. B씨가 몸 노선 부족한 지역 환승보조 톡톡 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처벌법) 을 뒤로 젖히며 거세게 저항하자 A의원 경기 11개 시 2년간 169만명 이용 위반과 폭행 혐의로 A의원을 지난 5일 은 손을 들어 위협하기도 했다. 외곽 30분 걸리는 대기시간 불만 검찰에 송치했다. A의원은 지난달 8일 B씨는 앞서 지난달 초에도 같은 마트 김제 한 마트 안 창고에서 여주인 B씨 에서 A의원에게 폭행당한 것으로 조사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 (40대)에게 침을 뱉고 주먹으로 얼굴·가 됐다. 잇단 폭행으로 전치 2주 상처를 입 은 B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기 시에 있는 수원법원종합청사 앞 버스정 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A의원이통합교통플랫폼인 마트에서 주인 B씨의 ‘똑타’ 허리를 폭행 당시 마트 폐쇄회로(CC)TV엔 혼인 두 사람은 10년 넘게 부적절한 관계 류장. 경기도 잡고 끌고 가는 모습. [CCTV목적지인 화면 캡처] A의원이 계산대 앞에 앉은 B씨와 마주 를 이어오며 만났다가 헤어지길 반복했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해 ‘광교 카페거리’을 입력하고 설정 버튼 을 눌렀다. 2분 뒤 “곧 버스가 도착한다”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에서 한 시민이 ‘똑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똑버스는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 [사진 경기교통공사] 는 알림 메시지와 함께 하얀색 버스가 통체계로 도내 11개 시에서 136대가 운행 중이다. 모습을 드러냈다. ‘경기도 똑버스(똑똑 하게 이동하는 버스)’다. 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승객 김지원(24) 춤형 교통시스템. ‘똑타’ 앱에 출발지와 수원법원에서 목적지인 광교 카페거 씨는 “버스 요금으로 택시처럼 원하는 도착지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리는 2㎞ 이상 떨어져 있다. 일반 버스로 장소까지 갈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운행 중인 똑버스를 기준으로 노선과 이동하면 버스를 기다리고 정류장마다 편”이라고 말했다. 승차 지점, 승하차 시간을 실시간 알려 정차하기 때문에 최소 15분~20분 정도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준다. 같은 시간대 경로가 유사한 다른 걸린다. 하지만 똑버스는 호출부터 목적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인 똑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지까지 8분 만에 도착했다. 요금은 일반 버스가 화제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생성해 합승하는 식으로 운행된다. 버스 비용과 동일한 1450원(성인 기준) 에서 고정 노선과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 똑버스는 2021년 12월 파주 운정·교하 으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수도권 통합 호출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맞 지구 시범운행을 시작으로 현재 안산·
교제 여성 찾아가 두차례 폭행
다고 한다. A의원은 현재 유부남이며, B 씨는 2022년 이혼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 측은 경찰에서 “만나는 동안 A의 수원·평택·고양·김포·화성·양주·하남· 원에게 수없이 맞았다”며 안성·이천 등 11개 시에서“‘남편과 136대가 가족 달리 에게 (불륜 사실을)차이가 알리겠다’ ‘김제를 고 있다. 지역마다 있지만 오전 떠나라’ 등 협박도 많이 당했다”고 했다. 6~7시에서 오후 10시~12시까지 운행한 또 “신변에 위협을 느껴 이별을 통보하 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8만8000명이 자 A의원이 계속 연락하고 찾아오는 등 이용했다. 괴롭혔다”며 “과거동탄, A의원에게 선거 비 수원 광교, 화성 하남 위례, 평택 용으로 빌려준운행 적도 중이다. 있는데, 고덕 등4000만원을 주로 신도시에서 아직도 못 도시개발로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 신도시는 인구는 급증했지 해 주변에 “잘못한 부분이 있 만,A의원은 대중교통이 부족해 교통취약지역으 로 분류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교신 도시는 전철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등이 운행하지만, 마을버스·일반버스 노선이 부족해 똑버스가 환승 보조수단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포시는 지난 해 6월부터 ‘지옥철’로 불리는 김포골드 라인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고촌읍과 풍 무동에 똑버스를 투입한 상태다. 안산 대부도와 이천 장호원읍·율면 일대, 안성 공도읍·양성면·일죽면 등 농 어촌지역도 운행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농어촌지역은 버스는 물론 택시를 잡 는데도 30~40분 정도 걸려서 주민들의
정동사거리 일대 새문안로 지하화, 그 위에 돈의문 복원 검토
으면 처벌받겠다”며 “다만 다른 사람들 이 지켜보는데도 큰 목소리로 빌리지도 않은 큰돈을 요구해 부적절한 행동을 불만이 컸는데 똑버스 도입 이후 반응 하게 됐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중 이 좋다”고 말했다. 앙일보는 전화하고 문제는 A의원에게 들쑥날쑥한수차례 호출 대기 시간. 문자를 남겼지만, 닿지호출 않았다. 운행 빈도가 높은연락이 중심가는 후 10 한편 A의원은 2020년 동료 여성 분 이내에 도착하지만, 외곽에선 의원 호출 과 ‘불륜 스캔들’로 제명됐다가 불복 소 대기시간이 30~40분 이상으로 늘어난 송에서 더 다. 호출승소해 1분 이후의원직을 취소하면되찾았다. 탑승 요금의 불어민주당 탈당 내야 후 2022년 지방선 50%를 수수료로 한다. 6월 이모씨(36· 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수원시)는 “광교 외곽에선 똑버스 도착 김준희 kim.junhee@joongang.co.kr 까지 40분기자 이상 걸리기도 한다”며 “교통 난 해소라는 도입 취지에 맞게 호출 대 기 시간을 일정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앱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은 사 용이 어려운 것도 단점이다. 일부 지자 체는 택시업체와의 마찰로 도입에 난색 을 보인다고도 한다. 경기교통공사 관계 자는 “어르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콜 센터도 구축하는 중”이라며 “똑버스 도 입·증편을 요구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 어서 올해 말까지 16개 시·군에 125대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모란 기자 choi.moran@joongang.co.kr
경희궁지와 인근 지역 현황
자료:서울시
<역사박물관~강북삼성병원>
박물관마을 자리엔 공원 조성 서울시 “기술·정책 검증 필요” 서울시가 종로구 정동 사거리 일대 새문 안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돈의문(敦 義門·서대문)을 복원하는 계획을 검토 중이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의뢰한 ‘경 희궁지 일대 종합 공간 구상’용역 초안 이 최근 나왔다. 여기에는 경희궁지(10만 1174㎡)를 비롯해 이와 인접한 돈의문박 물관마을·서울시교육청·서울시민대학· 제18011호 40판 ⓘ 국립기상박물관 등 4대 공공부지(3만
5230.4㎡) 개발 계획 검토안이 담겼다. 용역안에 따르면 2026년까지 신문로 정동사거리 인근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철거해 도심형 공원으로 만든다. 실제 로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용역 계약을 체 결하면서 ‘돈의문박물관마을·교육청 부 지 활용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2018년 고(故) 박원순 시장 시절 조성했다. 당시 박 전 시장은 ‘마을 원형을 유지한다’며 330억 원을 투입해 도시재생방식으로 40개 동 규모 마을을 만들었다. 원래 식당이 모 여 있는 ‘새문안 마을’이라는 동네였는
데 낡은 집을 보존하고 벽화를 그렸다. 나아가 용역안에는 2035년까지 새문 안로를 지하화하고 돈의문을 복원하는 내용도 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강북 삼성병원까지 새문안로 약 400m 구간 (왕복 8차로)에 지하 차로로 만들고 그 위에 돈의문과 공원을 만드는 방안이다. 경희궁 정문인 흥화문(興化門)과 어 도(御道·임금이 다니던 길)도 복원한다. 서울시가 1998년 서울역사박물관·경희 궁 앞 버스 정류장 주변에 복원한 흥화 문은 원래 자리가 아니다. 용역안에는 흥화문을 종로구 구세군회관 인근으로
이전하고, 여기서부터 경희궁 숭정전까 지 어도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했다. 경희궁 서쪽 지역도 정비한다. 2025년 이전 예정인 서울교육청 자리에 관광 문 화 복합시설을 만들고, 원래 서울시교육 청 정문 쪽에 있던 숭의문(崇義門)도 복 원한다. 돈의문은 한양 도성 사대문 가 운데 유일하게 실물이 남아 있지 않다. 조선 왕조는 동대문인 흥인문, 서대문인 돈의문, 남대문인 숭례문, 북대문인 홍 지문 등 사대문을 만들었다. 돈의문은 세종 4년인 1422년 지었는데 1915년 일 제가 도로 확장을 이유로 철거했다. 서
울시 정성국 공간전략과장은 “문화재청 과 복원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계속 검토 문희철 기자 하겠다”라고 말했다. repor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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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종합
B7
세종보에 물 채워 배 띄운다 금강·영산강 5곳 5월 재가동 담수량 늘리고 수력발전 재개 세종보엔 도선·레저보트 계획 정부 “한계수위 등 탄력 운영” 세종보(洑)가 수문을 연 지 6년 만에 정 상화한다. 고장 난 가동보를 세워 강물 을 채우고, 보 앞을 가로막은 퇴적토와 수목을 걷어내 담수량을 늘린다. 문재 인 정부 때 해체와 상시개방 결정으로 존폐 갈림길에 섰던 4대강 다른 보도 수 위를 높이는 등 탄력적으로 가동할 예 정이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금강에 설치된 세종보·공주보·백제보 수문 정비와 소 수력발전 설비 점검을 서둘러 마무리하 고 오는 5월 정상 가동한다. 영산강 승촌 보·죽산보는 한계 수위를 1.5~2m 더 높 인다. 수위를 높이면 보 담수량과 비례 해 지하수량이 증가하고 주변 농민에게 도움이 된다는 게 환경부 설명이다. 올해 정상화하는 금강·영산강 보 5개 는 2021년 1월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완 전·부분 해체와 상시 개방’하기로 했다. 이 결정에 앞서 환경·생태 복원을 이유
세종시 금강에 만든 세종보는 6년 동안 수문이 열려있다. 환경부는 가동보와 소수력발전소를 고쳐 오는 5월 정상화 한다.
로 수문을 개방한 기간까지 고려하면 이들 보는 2년~6년 동안 담수 기능을 제 대로 하지 못했다. 감사원이 지난해 7월 “금강·영산강 보 해체·개방 결정이 비과 학적으로 이뤄졌다”는 취지로 감사결과 를 내놓으면서, 보 활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심에 있는 세종보는 고 정보(125m)와 가동보(223m)가 설치된 다기능 보다. 2018년 가동보 3개를 연 뒤 줄곧 개방했다. 환경부는 30억원을 들
여 가동보를 고치고 있다. 유압 실린더 와 배관 등 손상된 설비를 보수하거나 교체한다. 환경부 물관리총괄과 정혜윤 서기관은 “오랫동안 눕혀졌던 가동보를 세워서 물을 가둘 수 있게 정비하고 있 다”며 “3월까지 수문 수리를 마치고, 4 월 시운전, 5월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세종보에 달린 소수력발전소도 다음 달 분해·점검 등 정비를 한 다음 5월 말 가동한다. 이 발전소는 연간 7700여 명
프리랜서 김성태
이 사용할 수 있는 9300㎿h(메가와트 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세종시는 2 월 말까지 보 상류 500m, 하류 300m 구 간에서 수목을 정비하고 임목 폐기물 292t을 처리한다. 세종보에 물을 가두면 현재 8.6m인 수위가 11.8m까지 상승한다. 세종시는 보 담수를 계기로 금강 일원을 명소화 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응다리 양 편에 있는 선착장 2곳을 활용해 도선(渡 船)을 운항하거나, 수상 레저용 보트를
띄울 계획이다. 금강~중앙공원~수목원 을 왕복하는 수륙양용 카트 운행도 고 려하고 있다. 공주보와 백제보에 있는 소수력발전도 재개한다. 수력발전시설 앞에 쌓인 토사를 제거한 뒤 발전 장비 분해, 안전점검 등을 거쳐 5월께 발전소 를 가동한다. 수문 활용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보를 제외한 나머지 보 4곳은 지 역 축제 개최나 갈수기에 농업용수 공급 을 위해 한시적으로 물을 채웠다. 2022 년까지 보에 물을 가득 채우는 관리 수 위보다 1.4~5m 낮은 고정 수위를 유지 했다. 담수량이 적다 보니 보 주변 지하 수를 사용하는 수막 재배시설 농가가 가뭄 시기 어려움을 겪었다. 탄력운영 수위는 보 기능을 최대로 높이는 관리 수위를 한계로 정했다. 탄력운영 수위는 공주보가 3.7~8.75m, 백제보 2.8~4.2m, 승촌보 5.5~7.5m, 죽산보 1.5~3.5m다. 박 병언 환경부 물관리총괄과장은 “이수 (利水)와 치수(治水), 환경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4대강 보를 활용하 겠다”고 말했다. 세종=최종권 기자 choi.jongkwon@joongang.co.kr
지역 연고 대학생에 등록금 절반 지원 부안 ‘인구 지키기’ 통 큰 실험 장학재단 회원 4000명 매달 기부 군 “인구절벽 속도 줄이는 방파제” 전북 부안에 사는 직장인 김모(54)씨의 두 아들은 모두 대학생이다. 큰아들(26) 은 수도권 사립대 4학년, 작은아들(23) 은 도내 사립대 2학년에 다닌다. 한 학기 등록금만 각각 400만원, 300만원이 넘 는다. 그러나 김씨는 “부부가 부안에 사 는 덕에 등록금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 다”고 했다. 부안군이 대학 등록금 절반
제18009호 40판
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전북 부안군이 지역에 연고가 있는 모든 대학생에게 지난해부터 전 학년, 전 학기 등록금 가운데 절반을 지원하 고 있다. 부모가 부안에 살거나 관내 고 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대상이다. 권익 현 부안군수는 “학비 부담을 줄이고 교 육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출을 막아보 자는 취지로 도입했다”고 말했다. 장학금은 매달 커피 두 잔 값 정도인 1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근농
인재육성재단 회원 4000여 명 후원금과 재단 기본 재산 136억원에서 나오는 이 자 수입으로 충당한다. 이 때문에 부안 군 안팎에선 “반값 등록금은 커피 두 잔 값이 일군 기적”이라는 말이 나온다. 부 안군민과 향우회는 물론 장학금을 지원 받은 대학생·부모 등이 다시 기부금을 낸다고 한다. 부안군은 반값 등록금 외에도 다양한 장학금을 도입했다. 2020년 시작한 다자 녀 장학금이 대표적이다. 셋째 이상 자
녀 중 국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생활비 100만원을 연 1회 지원한다. 초·중·고교 예체능 특기생에게 주는 특기 장학금도 있다.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은 학생에게 도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1년분 반값 을 200만원 내로 지원한다. 전체 장학금 규모는 2018년 8억원(1200여 명), 2019년 9억원(1500여 명), 2020년 9억원(1000여 명), 2021년 11억원(1100여 명), 2022년 12 억원(1300여 명), 2023년 20억원(2182명)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부안군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4만 9255명이다. 2017년 5만6086명에서 5년 사이 6831명 줄었다. 하지만 부안군은 반 값 등록금 정책이 인구 감소 속도를 줄이 는 ‘방파제’로 보고 있다. 부안군 교육청 소년과 조혜민 주무관은 “20대 자녀는 취업·진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떠나더라 도 부모는 3년 이상 부안에 거주해야 장 학금 대상이 되기 때문에 지역에 남는 주 민이 많다”고 말했다. 부안=김준희 기자 kim.junhee@joongang.co.kr
종합 B8 24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오피니언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혼란의 수학 교육, 대안은 차상균 서울대 특임교수
“수능서 심화수학 배제는 자해 행위, 하향 평준화 막아야” 주정완의 직격인터뷰
논설위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확 바뀐다. 올 해 중학교 3학년에 올라가는 학생 들이 치르는 2028년도 수능부터다.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27일 발표한 대학 입시제도 개편안이다. 선택과 목을 폐지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같은 국어·수학·탐구 시험을 보게 하는 게 이번 개편안의 핵심이다. 교육부 발표 이후 수학 출제 범위 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교 육부는 일반수학(대수·미적분Ⅰ·확 률과통계)만 수능에 포함하고 심화 수학(미적분Ⅱ·기하)은 빼기로 했 다. 수험생 입장에선 부담이 줄어 드는 효과가 있지만, 이공계 대학교 수들은 강력히 반발하는 분위기다. 수학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이 이공 계 대학으로 진학하면 제대로 대학 수업을 따라갈 수 없다는 지적이다. 장기적으로 첨단 기술 인재 육성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지난 6일 오후 차상균 서울대 데 이터사이언스대학원 특임교수를 만 났다. 국내외 메모리 산업 발전에 기 여한 공로로 호암상(2022년 공학 상)을 받은 차 교수는 혁신적 연구 성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석학으로 꼽힌다. 미국 실리 콘밸리에서 벤처기업가로도 성공한 이력이 있는 그는 교육과 산업 현장 에서 모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에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심화수학에서 킬러문항 안 내면 돼 - 수능에서 심화수학을 배제한다는 교육부 발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한마디로 말하면 자해 행위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잘라버리는 행
차상균 서울대 데 이터사이언스대학 원 특임교수가 중 앙일보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차 교수 는 “수능에서 심화 수학을 빼는 건 AI 시대에 국가의 미 래를 포기하는 행 위”라고 말했다. 장진영 기자
위라고 할 수 있다.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국가적 목 표에 심각하게 모순된다. 세상은 기 본적으로 다차원이다. 기하와 미적 분을 포함한 수학은 그런 현상을 표 현하는 언어라고 할 수 있다. 문·이 과의 구분 없이 수학 교육을 강화해 야 한다. 궁극적으로는 고교 교육에 서 문과와 이과의 구분을 없애는 게 맞다. 그렇다고 문과 위주로 수학 교 육을 하향 평준화하는 건 굉장히 위 험한 발상이다.” -이공계, 특히 빅데이터·AI 연구에서 수학이 중요한 이유가 뭔가.
“우리가 사는 세상은 끊임없이 변 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변화 를 쫓아가는 게 AI 시스템이다. 기 본적으로 다차원 미적분 개념을 모 르면 AI를 이해할 수 없다. 미적분 을 배운다는 건 세상의 변화를 표현 하는 언어를 배우는 것과 같다. AI 의 핵심인 딥러닝(심화학습)은 미적 분을 기반으로 돌아간다. 이때 하나 의 변수만 보는 게 아니라 수없이 많
장혜수의 카운터어택
새해 벽두, 세계 축구의 큰 별이 졌 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와 감독을 지낸 마리우 자갈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1931년생, 향년 92세 다. 지난 7일에는 독일 축구 국가대 표팀 선수와 감독을 지낸 프란츠 베 켄바워가 자갈루 뒤를 이었다. 1945 년생, 향년 78세다. 축구기자를 하 며 운 좋게 두 사람을 만났다. 엄밀 히는 같은 방에 있었다. 자갈루는 2002년 11월 브라질 대표팀을 이끌 고 친선경기 차 방한했다. 베켄바워 는 2001년 4월에 컨페더레이션스컵 제18009호 40판
이 있다. 정말 그것 때문이라면 방향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차원 공간 이 틀렸다. 미적분과 기하를 살리는 대신 이쪽에선 킬러문항을 내지 않 수학적 기초 없으면 AI 이해 못해 으면 되지 않나. 지나치게 어려운 문 입시에서 쉬운 수학만 하라는 건 제로 학생들을 곤란하게 하는 건 좋 은 교육이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를 첨단 기술인재 양성 목표와 모순 유발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육의 패 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한 교재 개발로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 흥미 유발식 수학 교육해야 챗GPT를 언급하며 어려운 문제풀이 중심의 수학교육은 시대에 맞지 않는 다고 했다.
은 변수를 동시에 봐야 한다. 이런 세계는 1차원 선형이나 2차원 평면 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된다. 3차 원 공간적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려 면 반드시 기하를 알아야 한다.” - 교육부는 수능에 심화수학을 포함 하면 사교육비 부담이 늘어난다고 주 장한다.
“아마도 ‘킬러문항’ 때문에 그런 말이 나온 것으로 짐작한다. 미적분 이나 기하에선 문제를 복잡하게 꼬 아서 킬러문항을 만들기 쉬운 측면
“사람이 한 번 쉬운 길로 가기 시 작하면 어려운 길로 돌아가려고 하 지 않는다. 단지 챗GPT를 쓸 수 있 는 능력만 갖추는 것으론 발전이 없 다. 챗GPT가 어떤 원리로 돌아가는 지 제대로 알아야 할 게 아닌가. 그래 야 다른 나라가 하지 않는 걸 찾아서 새롭게 치고 나가는 길이 열린다. 여 기엔 미적분과 기하 같은 수학적 개 념의 이해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 으면 AI 후진국을 면치 못한다. 남 이 만든 걸 쓰기만 하겠다는 생각이
라면 영원히 남의 밑에 있을 수밖에 없다. 하향 평준화식 수학 교육이 나 라를 망치는 일이라고 하는 이유다.” AI 시대에 수학 없이 아무것도 못 해 -다른 나라의 수학 교육은 어떤가.
“수학 교육을 강화하는 건 세계적 인 흐름이다. 미국의 주요 대학은 고 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영향을 줄 것 인지 고민하고 있다. 대학에 와서 데 이터사이언스 등을 배우려면 수학 적 기초가 중요하다. 그걸 고교 시절 에 미리 준비하게 하자는 취지다. 물 론 미국 고교생의 다수는 수학적 이 해도가 높지 않다. 하지만 소수의 엘 리트 그룹은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올 라가 있다. 우리나라처럼 획일적인 입시 제도가 아니라서 가능한 방식 이다. 우리는 미국처럼 하는 것도 아 니면서 수능에선 심화수학을 빼겠 다고 한다. 그럴 거면 차라리 학생 선 발의 자율권을 대학에 줘야 한다.” - 혹시 미국만 수학 교육을 강조하는 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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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감독, 거 누구 없소 축구대회 조 추첨자로 방한했다. 모 두 기자회견장에서 만났다. 자갈루와 베켄바워 두 사람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우선 두 사람 다 공격수가 아니다. 자갈루는 전후 방을 오가지만 측면 수비가 주업인 윙백이다. 베켄바워는 리베로로서 공격에도 가담하지만 중앙 수비가 본업인 스위퍼다. 선수 은퇴 후 자 갈루는 평생 지도자로 살았다. 베 켄바워는 지도자를 거쳐 행정가로 변신했다. 그래도 평생 축구를 놓 지 않은 점만큼은 똑같다. 무엇보
한국 대표팀에 한국인 감독은 시기상조일까. 사진은 훈련 내용을 지시하는 독일 출신 클린스만 한국팀 감독. [사진 대한축구협회]
다 가장 큰 공통점은 선수로, 또 감 독으로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우승 한 점이다. 자갈루는 1958년 스웨덴, 1962년 칠레 월드컵에 선수로 출전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에는 감독으로 나가 우승했 다. 베켄바워는 1974년 서독(독일) 월드컵은 선수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은 감독으로 우승을 맛봤다. 월드컵을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우 승한 건 이들 두 사람과 프랑스의 디 디에 데샹(1998년 프랑스 월드컵 선
수,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감독)까지 셋뿐이다. 1930년 우루과이 월드컵 (1회)부터 2022년 카타르 월드컵(22 회)까지, 모든 우승팀 감독은 자국 출신이다. 외국인 감독으로 우승한 경우는 없다. 인과성까지는 몰라도 상관성은 있어 보인다. 오늘(12일)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대회가 개막한다. 역대 최강이라는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직전 우승이 1960년 대회였다. 이번 대회 24개 참가국 중 자국 감독이 맡 은 팀은 호주(그레이엄 아놀드), ↗
2024년 1월 17일 수요일
종합
오피니언
2024년 1월 12일 금요일
B9 25
영화·드라마 제작사 A24의 성공 비결 한 마케팅의 덕만이 아니다. 2016년 제작을 시작한 이래 이 제작사는 “재 능있는 사람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 치게 하겠다”며 오랜만에 ‘작가’ 영 문화칼럼니스트 화가 어떤 즐거움을 주는지를 팬들 에게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다. 배리 젠킨스(문라이트)나 대런 애러노프 A24가 또 해냈다. 눈 밝은 어떤 팬들 스키(더웨일) 등 감독들은 이 영화 은 며칠 전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사가 감독에게 작품에 관한 한 전적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의 수 인 신뢰를 부여하며 자신만의 독특 상에 이렇게 환호했을지도 모른다. (사진 왼쪽)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을 옹호한다고 과중 한국계 스티븐 연 자랑스럽게 말한다. “대중문화의 트 국·베트남계 여배우 엘리 웡(오른쪽) 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다른 사 은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이 부문 남 람들보다 먼저 시대정신을 파악하는 녀 주연상을 받아 현지 언론의 말처 능력을 갖춘 제작사”라는 것이다. 놀 럼 ‘새 역사’를 썼다. 라운 공포 영화 ‘미드소마’나 ‘유전’ 영화 드라마 제작사 A24가 쓰고 등으로 공포영화 팬들에게 뭔가 새 있는 새 역사는 눈부시다. 창사 10 로운 시대가 열렸음을 실감케 한 배 년을 살짝 넘긴 뉴욕의 이 제작사는 경을 여기서 찾을 수 있다. 최초의 아 지난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에 시아계, 최초의 한국인계 같은 역사 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작 적인 수상 실적을 내는 일 역시 세심 품상을 비롯, 7개 부문을 받고 ‘더 하게 영화 산업과 관객의 수요 변화 웨일’로도 2개를 더했다. 독립영화 를 읽어낸 결과라 할 수 있다. ‘미나 사가 9개 부문을 싹쓸이한 것 역시 리’나 ‘성난 사람들’은 그저 미국 영 사상 최초며 주연 미셸 여도 아시아 화의 배경화면으로만 등장했던 한 계 배우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받았 인 교포사회의 디테일한 생생함을 다.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를 받 은 윤여정의 영화 ‘미나리’도 A24의 ‘성난 사람들’‘문라이트’등 제작 담아냈고, 캐나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Past 영화다. 독립 영화배급으로 시작해 대중문화 트렌드·시대정신 파악 Lives)’도 지난해 최고의 영화 중 하 2016년 처음 제작한 영화 ‘문라이트’ 쿨하고 힙한 느낌 주는 데 성공 나로 언론에서 손꼽히며 아카데미상 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아낸 것 역 수상을 기대하게 한다. 박찬욱 감독 시 흔치 않은 일이다. 의 드라마 ‘동조자’ 역시 A24 팬들의 주목할 점은 이 제작사를 향한 열 광적인 팬덤이다. 이른바 ‘아트하우 서 영상 위주로 중심 이동하던 2010 대기 리스트 앞 순위에 들어가 있다. 기괴함과 기발함 그리고 다양성 스 필름’이나 독립영화에 대한 열광 년대 초반, 팬들은 이들이 영화 속에 은 오랫동안 특정 작품이나 감독을 서 잘라내 뿌린 흥미로운 ‘밈’ 혹은 을 ‘유니크’함으로 만들어내며 밀레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그러나 A24 ‘짤’들을 퍼날랐다. ‘해리포터’의 주 니얼 세대들을 예술 영화관으로 끌 는 제작사 자체가 팬들의 추앙 대상 연인 대니얼 래드클리프가 시체로 어내는 A24의 로고는 이제 팬들에 이 됐다.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벌 나온 영화의 경우, 시체의 소셜 미디 게는 ‘품질인증’ 마크의 동의어로 쳐’는 재작년 ‘A24 컬트’라는 특집 어 계정을 만들어 대화를 나누게 하 여겨진다. 이 제작사는 지난해 10월 기사를 썼다. 팬들이 입을 모아 “이 기도 했다. 또 영화사 자체 멤버십 회 “앞으로 상업영화와 거대 IP 위주 회사의 영화라면 무엇이든 보겠다” 원을 모집하고 영화마다 엄청난 수 의 제작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는 기 고 자발적으로 외치며 회사 로고가 의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제작사 사가 등장하며 일부 논란의 대상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 ‘컬트 계간지를 발매한다. 이 제작사의 인 되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팬들은 제작사’가 된 것이다. 스타그램은 220만 명 이상의 팔로어 “거대 영화도 만들고 작은 예술 영 A24의 성공 스토리는 실리콘밸 를 가지고 있으며 레딧에 13만 명 이 화도 만드는 HBO처럼 변신하면 된 리의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상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제작사 다”고 변호하고 있다. 독립영화 최 연상시킨다. 할리우드의 거대 스튜 의 티셔츠와 영화 관련 상품들은 나 후의 보루인 이 회사가 똑똑한 다윗 에서 돈만 탐내는 골리앗으로 변하 디오들이 수퍼히어로 거대 액션 영 오자마자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화 시리즈로 상상력의 빈곤을 드러 그러나 이들의 성공은 결코 영리 는 걸 원치 않기 때문이다.
이윤정의 판앤펀
↘ “아니다. 인도를 보라. 수학을
- 고교에선 기초수학만 익히고 심화
잘하는 인도 출신 인재들이 미국 정 보기술(IT) 업계를 휘어잡고 있다. 구글·마이크로소프트·어도비 같 은 기업에선 인도계가 최고경영자 (CEO)까지 올랐다. 유럽에선 프랑 스가 AI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프랑스는 역사적으로 수학 교육이 강한 나라여서다. 옛 공산권에 속하 는 동유럽 국가들도 수학을 잘하는 인재가 많다. 과거 컴퓨터가 제대로 없던 시절에도 수학 실력으로 서구 선진국들과 경쟁했던 전통이 있다.”
수학은 대학에서 배우면 되지 않느냐
-공학이 아닌 분야에서도 수학이 필 요한가.
“물론이다. 사회과학에서도 수학 적 기초가 점점 중요해진다. 예컨대 변호사가 AI를 쓴다고 해도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모르고 쓸 수는 없지 않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보면 수학적 기법을 활용한 계량경제학 연구자가 많아진다. 예술 분야도 예 외가 아니다. 기하를 모르면 컴퓨터 를 활용한 3차원 시각디자인을 제 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AI의 시대에 수학에서 자유로운 분야는 존재하 지 않는다. 그렇다면 학생들이 조금 이라도 어릴 때부터 수학을 경험하 게 해주는 게 낫다.” 교육은 한번 망가지면 돌이킬 수 없어 -‘수포자’(수학 포기자)라는 유행어 가 나올 정도로 학생들은 수학을 어려
는 주장도 있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물리의 사례를 봐도 그렇다. 과학이나 공학 을 하려면 물리를 알아야 하는 건 당연하다. 그런데 우리나라 물리 교 육이 완전히 엉망이 돼 버렸다. 수능 에서 물리를 선택과목으로 하니까 물리를 배우려는 학생이 확 줄었기 때문이다. 수학이나 물리는 일단 배 움의 끈을 놓아버리면 나중에는 그 쪽으로 가는 걸 더욱 꺼리게 된다. 이런 식으로 한 번 교육이 망가지면 나중에는 돌이킬 수 없다.” - 수학 교육을 제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수학을 최대한 재미있게, 그리고 현상과 의미 있게 연결해 가르치려 고 노력해야 한다. 그동안 디지털 기 기가 얼마나 좋아졌나. 학생이 직접 손으로 디지털 기기를 터치하면서 배울 수 있게 교육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우리가 그런 투자도 할 수 없 을 정도로 못사는 나라가 아니지 않 나. AI 시대에 수학 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영원히 2등, 3등 국가에 머물 수밖에 없다. 정치적 이 해관계를 배제한 전문가 그룹에 수 학 교육의 주도권을 맡기는 것도 좋 은 방법이다. 이 경우 정부는 최소한 의 뒷받침만 하고 세부 사항에는 간 섭하지 말아야 한다.”
워한다.
“예전 방식으로 고지식하게 수학 을 가르치니까 그렇다. 새로운 방식 이 필요하다. AI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면 복잡한 문제도 3차원적으 로 알기 쉽게 풀어서 학생들에게 보 여줄 수 있다. 수학 교육 콘텐트를 만들 때 계량경제학이나 시각디자 인 전문가들도 참여하면 좋을 것이 다. 원래는 나도 수학을 잘하는 편 이 아니었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공부할 때 물리적 현상과 수학을 연 결해 쉽게 설명하는 교수가 있었다. 진작에 이런 분을 만났더라면 나도 수학을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하 는 생각이 들었다.”
↘ 이란(아미르 갈레노이), 일본(모
리야스 하지메) 등 세 팀이다. 이들 은 한국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다. 한국 감독은 독일 출신 위르겐 클린 스만이다. 사실 이번 아시안컵에 한 국인 감독도 두 명이나 출전한다. 다 만 ‘외국인 감독’으로서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과 김판곤 말레이 시아 감독이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자갈루와 베 켄바워를 떠나 보내며 이런 생각을 해봤다. 월드컵까지는 바라지도 않 고, 아시안컵에서라도 선수와 감독
차상균=1958년 부산 출생.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 서 석사(제어계측공학), 미국 스탠퍼 드대에서 박사(전기공학)학위를 받았 다. 200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기업을 창업한 뒤 2005년 독일의 대형 소프트웨어 기업 SAP에 성공적으로 인수합병(M&A)시켰다. 차 교수가 연 구개발을 주도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인 ‘SAP HANA’는 삼성전자와 미국 월마트 등 세계 3만 개 이상 기업에서
낼 때쯤 뉴욕의 영화사 출신 셋이 모 여 만든 이 회사는 예술적인 독립영 화 배급으로 틈새시장을 열었다. 특 이한 점은 예술영화 마니아라면 연 상될 만한 어두침침한 색채를 싹 벗 어던지고 뭔가 쿨하고 힙한 사람이 된 듯한 느낌을 던져주는 데 성공했 다는 점이다. 언론들은 이 제작사를 ‘부티크 호텔’ 같은 ‘부티크 제작사’ 로 부른다. 여기에는 전통적인 TV 광고를 완전히 버리고 95%를 온라 인 마케팅에 집중하며, 데이터 분석 과 잠재적 구매자 타겟팅을 통해 마 니아들이 발견의 즐거움을 느끼며 공유하게 하는 스마트한 마케팅이 있다. 소셜 미디어 시장이 텍스트에
사용하고 있다. 2020년 서울대 데이터 사이언스대학원 개원을 주도하고 초대 원장을 지냈다. 현재 실리콘밸리에서
오병상의 라이프톡
벤처캐피털 설립을 준비 중이다.
으로 모두 우승하는 한국인을 볼 날 이 올까. 1960년 우승 멤버들은 대부 분 세상을 떠났다. 만약 이번에 우 승해도 그 선수 중 누군가가 지도자 가 되고, 게다가 그들 중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나와야 가능한 데. 어느 세월에.
콘텐트제작에디터
노인정치(Gerontocracy)란 노인들 이 정치권력을 장악한 기형적 정치 형태다. 과거 공산권 독재자들의 종 신 집권을 비판하던 용어다. 최근엔 미국 바이든(81) 대통령과 트럼프 (78) 전 대통령의 대권도전을 비판 할 때 흔히 사용된다. 노인정치의 문제는 노년층의 기 득권이 강화되면서 젊은층의 발언 권이 축소되는 세대 간 불균형이다. 결과적으로 사회 전체가 역동성을 잃고 퇴행하게 된다. 지난 10일 행정안전부 발표 인구 통계에 따르면, 올 4월 총선에서 60 대 이상 유권자가 20, 30대 유권자보 다 많아졌다. 60대 이상의 높은 투 표율까지 감안하면 세대 간 정치불 균형이 심각해지게 됐다.
노인정치와 세대 갈등
노년층 유권자의 비중이 높아지 면 정치권은 당연히 이들을 위한 정 책에 치우치기 마련이다. 이 과정에 서 소외되는 젊은층은 정치를 불신 하고 외면하게 된다. 방치하면 세대 갈등이 더 심각해지는 악순환을 초 래하게 된다.
유권자의 고령화가 한국형 노인 정치를 재촉하고 있다. 인구문제는 ‘정해진 미래’라고 한다. 충분히, 그 리고 정확히 예측 가능하다. 하지만 피하지 못한다. 뻔히 알면서도 대책 마련엔 소홀하기 때문이다. 정치권은 장기 발전전략보단 선 거용 땜질 처방에 매달린다. 4월 총 선에서도 여야 정치권은 사투를 벌 일 것이다. ‘회색 코뿔소’와 같은 현 존 위험인 세대갈등은 요란한 정쟁 에 묻힐 것이다. 코뿔소에 주목해야 한다. 다른 세 대를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젊어 본 적 있는 노년층이 청년층을 이해하는 것이, 늙어본 적 없는 청 년층이 노년층을 이해하는 것보단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쉽다. 제18009호 4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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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ed on January 17th, 2024
한인 빌리지
가지런히 줄을 맞춘 김발들이 녹색 바다의 품에서 너울거리며 겨울 어촌의 진풍경을 만들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 앞바다에는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김 양식장이 수평선까지 이어질 듯 끝없이 펼쳐져 있다. 세상 모든 것이 추위에 움츠러드는 한겨울에도 이곳은 생김 수확으로 활기가 넘친다. 기계화로 간편해지긴 했지만, 꼭두새벽에 시작하는 생김 수확은 여전히 고된 작업이다. 하지만 한겨울 살을 에는 해풍 속에서도 양식 발에 다닥다닥 붙 어 올라오는 생김을 마주하면 어민들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다. 김은 지난해 1조원 넘게 수출돼 ‘바다의 검은 반도체’라 불린다. 그러나 앞길이 순탄치는 않다.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 생김이 잘 자라지 못하 사진·글=최기웅 기자 choi.giung@joongang.co.kr 기 때문이다. 정장인 완도군 금일수협 어촌계장은 “예년보다 생산량이 30% 정도 줄어들 전망”이라며 “완도 김 명성을 지켜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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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3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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