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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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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78호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A

The  Korea  Daily

노스밴, 쓰레기 방치에 500달러까지 벌금 조례안 상정...통과 무난할 듯 올여름 곰 사살 여러 건 생겨 노스밴쿠버 자치 당국이 곰을 유인할 수 있는 쓰레기 방치에 무거운 벌금을 부 과하는 조례안을 상정했다. 경우에 따라 500달러 벌금까지 매길 수 있는 이 안은 큰 무리 없이 채택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노스밴쿠버 자치지구(District North Vancouver)가 제안한 이 조례안은 곰을 끌어들일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억제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여기에는 쓰레 기를 밤새도록 거리에 방치하는 행위, 과 실나무의 과일을 제때 수거하지 않는 행 위 등이 포함되며, 사안에 따라 무거운 벌 금이 부과된다. 한 예로 수거 전날부터 쓰 레기통을 내놓을 경우 최하 100달러의 벌 금이 주어지고 같은 행위가 반복될 때는 최고 500달러까지 벌금을 매길 수 있다.

이처럼 엄중한 처벌은 올여름 도시 안 에서 벌어진 여러 건의 곰 사살과 무관치 않다. 방치된 음식물 쓰레기나 정원수 과 일 등에 유인돼 도시로 내려온 곰이 관계 당국 요원에 의해 사살됨에 따라 지역 주 민들의 분노를 샀다. 자치지구 관계자는 행정당국과 주민 사 이의 이런 갈등이 결국 “주민들의 무분별 한 행동으로 곰을 인간 음식에 길들였던 탓”이라면서 “근본적인 문제 해소를 위 해 사람의 행위를 바꿀 수밖에 없고 이 를 위해 재정적 손실을 초래하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봤다”고 조례안 상정의 배경 을 설명했다. 노스밴쿠버 자치지구는 론스데일 부 근 일부를 제외한 노스밴쿠버 전역을 아 우르는 자치행정 단위로 린 밸리(Lynn Valley), 딥코브(Deep Cove), 메이플우드 (Maplewood) 등을 포함한다.

와 마스크를 벗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복귀 이후 트위터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트럼프 대통

밴쿠버 중앙일보

령이 완치되지 않았음에도 조기 퇴원한 건 병원 입원이 한 달도 남지 않은 대선에 미칠 여파를 우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연합뉴스]

트럼프, 완치 전 퇴원 “코로나 두려워 말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 코로나19로 입원한 지 72시간 만에 퇴원해 백악관으로 돌아

밴쿠버 아파트 임대료 하락폭 북미 2위

밴쿠버 수은 유출 4번째 발생 밴쿠버에서 수은이 공공장소에 뿌려져 있는 사건이 4번째 발생했다. 앞선 3건 은 스태리파크 공공화장실에 국한된 데 반해 이번은 행인이 많은 웨스트 해스팅 (W. Hasting St) 보행로를 오염시킨 것으 로 관계당국이 사건의 실마리를 캐기 위 해 고심 중이다. 밴쿠버시 소방국은 5일 오전 하우 (Howe)와 호온비(Hornby) 사이 웨스트 해스팅 거리 보도 상에 수은이 뿌려져 있 다는 신고를 받고 위험물처리반을 급파했 다. 처리반은 이곳에서 300~500mm가량 의 수은을 발견했다고 소방국은 밝혔다. 소방국 관계자는 “이 정도의 양은 온도 계나 보온병 등 일반 소비자용품에서 흘 러나왔다고 보기엔 많은 양”이라면서 “산 업용품이나 누군가 모아둔 것에서 유출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9월 중순부터 공공장소가

14% 줄어...토론토는 12% 수은에 연달아 오염된 것에 대해 전문가 콘도 시장에 영향 미칠 듯 들이 사건의 연관성을 캐고 있으나 아직 까지 확실히 드러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선 3건의 경우 사건 발생지가 스탠리 파크 남서쪽에 위치한 공공화장실 안이나 부근으로 한정돼 있고 뿌려진 양도 온도 계 하나에서 흘러나온 정도의 소량이다. 따라서 수은이 공공장소에 뿌려져 있다 는 것 외에 이번 사건과 딱히 연관 지을 수 있는 게 없다는 게 소방국의 설명이다. 하지만 밴쿠버에서 공공장소가 의문의 수은 오염에 노출된 사례는 이번이 처 음이 아니다. 2016년에도 잉글리쉬 베이 (English Bay) 인근에서 수은 유출이 있 었으나 아직까지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국은 수은이 다른 곳에서 또 발견될 경우 절대 만지지 말고 911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주택 임대 시 장에도 미치고 있다. 최근 관련 조사에 서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가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크게 떨어졌으며, 그 원인이 지속될 경우 영향은 장차 콘도 시장으 로 번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아파트 임대 알선 사이트 점 퍼(Zumper)와 캐나다 자매회사 패드맵 퍼(Padmapper)가 북미 전역을 대상으 로 벌인 조사에서 밴쿠버의 평균 임대 료가 2,750달러로 지난해보다 14.1% 낮 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샌프란시스 코 (20%, 미화 3,800달러) 다음으로 크 게 하락한 것으로 이어 3위도 캐나다 의 토론토(12%, 2,630달러)가 차지했다. 관련 업계는 이런 큰 낙폭이 코로나19 사태가 가져온 주거 형태의 변화에 일부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비대면 자택 근무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굳이 임대료 가 비싼 대도시에 살 필요가 없다는 인 식이 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런 설명은 이번 조사에서 빅토리아, 애보츠포드 등 밴쿠버 인근 중소도시 의 주택 임대료가 각각 15% 오른 것으 로 나타나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토론 토의 경우에도 인근 배리(Barrie)와 오 샤와(Oshawa)에서 임대료가 15% 대로 상승했다. 또한 캐나다에서 올 한해 가 장 많이 오른 곳은 핼리팩스로 15.8% 인 상을 보였다. 밴쿠버와 토론토의 경우 올 초부터 국 경 봉쇄로 인해 이민자와 유학생이 대거 줄었다는 데서 또 다른 요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일부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대도시를 탈출 하는 인구가 실상 늘어나던 추세였지만 지속해서 들어오는 이민자에 의해 가려

졌을 뿐이라는 시각도 있다. 한편, 아파트 임대료 인하 추세로 대 도시 콘도 시장이 긴장하고 있다. 토 론토의 경우 작년부터 팔리지 않고 쌓 이기 시작한 콘도 물량이 올해 최고치 를 기록해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는 평 가다. 관심은 따라서 코로나 사태 이후 에도 자택 근무가 대세를 이룰 것이냐 에 쏠린다. 트위터(Twitter) 등 일부 다국적 기업 은 최근 자택 근무를 영구화한 반면, 은 행들은 직원들을 직장으로 불러들이는 추세다. 업종과 회사 규모에 따라 이처 럼 선택을 달리하고 있어 그 추이를 예 단하기는 아직 힘들다. 하지만 절대적인 수를 놓고 볼 때 코로나 사태 이후 대도 시에서 임대 주택을 찾는 젊은 층이 줄 어들 것은 확실해 콘도 시장이 어떤 식 으로든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우 세하다. 밴쿠버 중앙일보


A2 오피니언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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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아빠 잃은 아들 눈물편지에 대통령은 행동으로 답해야 서해에서 공무 수행 중에 실종된 뒤 북한군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북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했다. 유족은 총살 전후 감청

공무원 이모(47)씨의 고2 아들이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눈물의 손편

녹음파일의 정보 공개도 국방부에 요청했다. 대통령과 정부가 사태

지를 띄웠다. 이 편지에서 아들은 어린 동생(8), 엄마와 매일 고통

해결에 발 벗고 나서기는커녕 사실상 뒷짐 지고 있는 동안 공무원

속에서 살고 있다며 가족의 심정을 토로했다. 아들은 “지금 저희가

피살 사건은 남북 현안을 넘어 국제 인권 사건으로 비화하고 있다.

겪고 있는 이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은 손자라고 해

자칫 인권 후진국으로 비칠까 우려된다.

도 지금처럼 하실 수 있겠습니까. 국가는 아빠의 생명을 구하기 위 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습니다”라고 썼다.

9월 27일 안보관계장관 회의에서 북한에 공동조사를 요청한 뒤 북한의 반응만 살펴온 대통령은 이씨 아들의 편지 관련 보도가 나

북한군의 총에 살해되고 불태워진 대한민국 공무원의 가족이 아

오자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

니더라도 슬픔을 위로하고 북한의 만행에 공분을 느끼는 것이 인지

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경의 조사 및 수색 결과를 기다려 보자”는

상정이다. 그런데도 일부 네티즌은 “월 북자를 왜 구해야 하느냐” “월북자 가

고2 아들, 정부 발표 못 믿겠다며 손편지 띄워

족은 숨어 살아야 한다”는 등 아픈 상

대통령과 정부는 유족에게 책임있는 해명 하길

대통령의 말은 자칫 ‘희망고문’이 될 수 있다. 북한의 행태를 뻔히 아는

#338-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마당에 이 정도 말로는 턱없이 부족

하다. 진상 규명 등 사건 해결의 열 쇠는 결국 문 대통령이 쥐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

처에 소금을 뿌리는 댓글은 달았다. 이 는 명백한 2차 가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방부·통일부·해수부·해경 등은 하나같

Seoul

New York

Montgomery

Los Angeles

Chicago

Atlanta

Vancouver

Washington DC San Francisco

Texas San Diego

Toronto

Seattle

는 확고한 의지를 천명하고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이 이씨의 월북으로 몰아가며 사건을 조기에 축소하려는 듯한 분

피살된 이씨의 아들은 “왜 아빠를 지켜주지 못했는지 묻고 싶다”

위기다. 국방부와 해경은 연일 시신 수색을 한다면서도 북방한계선

고 손편지에 썼다. 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나라가 국민에게

(NLL)보다 한참 아래만 맴돌아 보여주기식 ‘수색 쇼’라는 비판을 받

해야 할 역할을 다 했는지, 지금은 다하고 있는지 우리는 물어야 한

고 있다. 유족은 편지와는 별도로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앞으로

다. 대한민국은 이제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6일 북한의 만행을 조사해 달라는 요청서도 발송했다. 이씨의 형은

약속했다. 아빠 잃은 아들의 절규에 책임감 있게 행동으로 응답할

“북한에 의해 희생된 미국인 청년 오토 웜비어의 부모와도 공조해

때 대통령의 약속은 신뢰를 얻을 것이다.

김종인의 노동법 개정 제안에 당·청은 귀 기울이길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제(5일) 노동시장 유연화를 골

황이 녹록지 않다는 점이다. 미래를 언급할 필요도 없이 당장 날로

자로 한 노동법 개정을 제안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경

심각해지는 양극화 문제와 치솟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된) 노동법은 성역이었다”며 “매우 후진적인 노동법 문제를 해결

서라도 이번만큼은 노동개혁을 미룰 수 없다.

하지 않고는 코로나19 이후 (꼭 필요한) 산업구조 개편이 어렵다”고

노동개혁은 어느 나라, 어느 진영을 막론하고 정권을 내놓을 용 기가 필요할 만큼 어려운 일이다. 성공한 노동개혁은 진보 정부 때

했다.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진단이다. 김 위원장 지적대로 지나치게 경직된 노동시장은 한국 경제의 활

이뤄진 경우가 많았다. 반발하는 노동계를 설득하기엔 진보 정부가

력을 가로막는 걸림돌이었다. 세계경제포럼(WEF) 평가에서 우리나

더 수월한 측면이 있어서다. 독일의 체질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

라의 국가경쟁력은 매년 꾸준한 상승 추세였지만 유독 노동시장 영

2003년 ‘하르츠법’이 대표적이다. 당시 독일 경제는 강력한 노동권

역만큼은 역주행을 해오고 있다. 고용 및 해고 관행은 102위, 노사

보호, 그리고 평균임금의 70%에 육박하는 연금과 실업수당 등 과

협력관계는 130위(2019년)로 평가 대상

도한 사회보장 비용 탓에 실업률이

141개국 가운데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

노동개혁, 진보 정권 때 성사 가능성 커

치솟는 등 통일 이후 최악의 상황

다. 특히 코로나 이후 산업구조가 급격

독일 슈뢰더식 개혁으로 미래 준비해야

에 직면해 있었다. 진보 정당인 사

하게 재편되고 있기에 과거 굴뚝산업에 맞춰진 낡은 노동법 개혁은 더더욱 시급한 과제다.

민당 집권 시절 “정치적 자살”이라 는 주변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인기에 연연하지 않은 슈뢰더의 노동

사정이 이런데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 위원장이 미래를 위

개혁 덕분에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그 여파로 사민당은 정

해 던진 화두에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에 섰다.

권을 빼앗겼지만 이를 발판으로 유럽 경제의 짐 취급을 받던 독일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는 악명 높은 국내 노동시장의 문제를 몰라서

은 다시 유럽 경제의 기관차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외면하는 게 아니라 문재인 정부의 최대 우호 세력이자 표밭인 막

문재인 정부라고 이런 개혁을 못 할 이유가 없다. “의석을 180석

밴쿠버 날씨 오늘(수)

강한 노동계의 눈치를 보느라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가까이 차지했으면 나라 장래를 위해 노동법을 고치라”는 김 위원

21° /12°

노동개혁에 소극적 입장을 취한 셈이다. 문제는 적당히 노동계 눈치

장 조언대로 정치공학적 꼼수 대신 미래를 위한 노동개혁에 나서 주

를 보면서 입맛에 맞는 요구를 들어줘도 될 만큼 지금 우리 경제 상

기 바란다. 제대로 된 진보 정부라면 꼭 해야 할 일이다. 대체로 맑음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17° /11°

16° /11°

1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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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코로나19, BC주말 3일간 4명 사망자 나와 주말 사이 새 확진자 358명 증가 2~3일 이내 확진자 1만명 돌파 세계적으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본격 화 되면서 BC주도 이제 매일 100명의 확 진자가 나오는 일이 일상이 되고 사망자 도 매일 1명 씩 나오는 모습이다. 월요일에 주말 3일간의 코로나19 업 데이트를 하는 BC주에서 주말에 358명 의 새 확진자와 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고 BC주 스테판 브라운 보건부 차관과 BC주 공중보건 책임자 닥터 보니 헨리 5 일 발표했다. 일별로 보면 3일에 130명, 4일에 108 명 그리고 5일에 120명의 일일 확진자각 각 나왔다. 5일 현재 총 1353명이 코로나19 감염 자인데 이중 66명의 확진자가 입원 치 료 중이다. 집중치료실(ICU) 입원자도 16

명이다. 주말 사이에 사망자도 4명이 추가돼 총 242명의 사망자가 코로나19 이후 BC주에 서 나왔다. 또 코로나19 취약층이 거주하는 3개의 장기요양원이나 의료시설에서 새로 확진 자가 나왔다. 이로써 현재 총 16개의 시설 이 코로나19 감염 영향권에 들어가 있다. 이런 상황 속에 닥터 헨리는 "새로운 확진자는 이미 감염 경로가 파악이 된 상태로, 감염 경로를 철저하게 추적을 하 고 있다는 의미"라며, "학교도 제대로 관 리가 돼 주요 감염 경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닥터 헨리는 "추수감사절로 소 규모로 축하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도록 안전 6명 ( safe six)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2차 유행에서 봄보다는 확진자 수가 크

게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사망자 수는 많지 않다는 것이 닥터 헨리의 입장이다. 전국적으로 5일 현재 전국의 총 확진자 수는 16만 8960명을 기록했고, 사망자도 9504명이 됐다. 6일 오전 발표된 온타리오주의 일일 확 진자 수는 548명, 퀘벡주는 1364명이나 나와 2개 주에서만 1912명이 추가되며, 전국의 확진자 누계는 17만명을 넘어 17 만 872명이 됐다. 사망자도 온타리오주에서 7명, 퀘벡주 에서 15명이 쏟아져 나와 9526명이 됐다. 세계적으로도 확진자 누계가 3587만 2397명이 됐다. 사망자 수도 105만 883명 을 기록했다. 미국은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확진자 수에서는 인도가 미국을 바싹 따라가는 양상이지만, 사망자에서는 브라 질이 2번째로 많았다. 표영태 기자

부모ㆍ조부모 초청이민 의향서 13일부터 3주간 접수 최대 1만명까지 신청받는 목표 올해 목표인원 4만 9000명 계획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목표 이민자 수 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 속에 직계 존속 을 대상으로 한 초청 이민 신청이 개시 될 예정이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의 마르 코 E.L. 멘디치노 장관은 부모와 조부모 초청 이민(Parents and Grandparents, PGP) 프로그램 신청 의향서를 오는 13 일부터 12월 3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5 일 발표했다. 연방이민부는 동부시간으로 13일 오후 12시부터으로 온라인으로 시작되는 의향

서 접수를 받아, 1만 명을 추첨으로 뽑는 다. 선발된 의향서 제출자는 60일간 정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당초 올해 4만 9000명을 올해 말까지 부모와 조부모 초청 이민으로 받아들인 다는 목표였지만 올해 1만명을 올해 그 리고 내년에 3만 명을 새로 받는다고 연 방이민부는 밝혔다. 표영태 기자

A3

박신순 TJ홀딩스 회장 대통령 표창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로 캐나다 온주 신재균 실업회장 국무총리상 한국 정부는 매년 10월 5일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의 일환으로 재외동포 정부포 상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 주밴쿠버 총 영사관 관할 지역에서 박신순 후보자가 포상자로 확정 됐다. 한국 외교부가 5일 제14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자 명단에 캐나다서부 지역에서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부회장 인 박신순 TJ홀딩스 회장이 대통령표창 자로 발표했다. 공적 사항에 박 회장은 해외 청년 일자 리 창출에 기여하여 현재까지 100명 이상 의 해외취업에 일조하였으며, 기부 및 봉 사활동을 통해 밴쿠버 한인사회발전 및 현지에서 한인 영향력 향상에 기여했다 고 발표됐다. 재외동포 정부포상 대상자는 년 초에 재외 공관에서 후보자를 추천해 정부의 심사를 통해 포상 후보자를 선정한다. 최종 수상 여부 및 훈격은 외교부 공적 심사위원회 검토 및 행정안전부 추가심사

를 거쳐 국무회의에 상정된 후, 9월 중 최 종 확정됐다. 캐나다의 또 다른 후보자는 신재균 온 타리오주 한인 실업인협회 회장은 국무총 리표창을 받았다. 표영태 기자

팀호튼 거액 분실 현금 가방 주인 찾아가

코로나 재확산 요식업계 울상 (토론토) 코로나19로 팬데믹으로 모든 경 제활동이 일시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이 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업이 요식업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 이후 식당과 카페의 평균 매출이 급감하면서 음식점에 식품과 식 재료를 납품하는 식자재 공급업체도 함 께 위기를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전문가는 "팬데믹 기간동안 식당 과 식자재 공급업체의 결재시스템과 관계 에 변화가 생겼다. 이로 인해 앞으로 레 스토랑의 폐업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식자재 공급 업체 는 식당이 갑자기 폐업을 하게 되어 결 재가 안될 것에 대비해 선불 결재를 요

구하거나 결재납부 기한을 줄이는 경우 가 많았다. 반면 식당업주는 코로나 사태 이전보 다 수입이 감소해 식자제 비용을 제때에 지불 하지 못하게 되면서 식자제 업체도 함께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달하우지 대학교 식품공급정책학과 실베인 사르보아교수는 "많은 개인 식당 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식자재 및 경영 을 위한 대금을 제때에 지불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계열사인 "그룹형 레스토랑"은 살아남을 수 있지만 가맹점 등 소규모 음식점들은 폐업의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식당 뿐만 아니라 식자재 공급 업체

역시 "생각보다 타격이 심해 대형 식자제 업체들은 버티고 있긴 하지만, 소규모 업 체들은 2-3개월 안에 폐업하는 업체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다운타운에서 위치한 식당의 수석 요 리사는 "코로나 2차 대유행으로 경제활 동이 다시 중단되면 식당들은 식자재 납 품업체에 작은 빚만 남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곧 식당의 폐업을 의미하기도 한 다. 식당들이 폐업을 하게 되면 식자재 업 체들도 함께 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 라 고 말했다. 2차 코로나 유행으로 인해 외식업계가 입은 경제적 손실액이 예상보다 클 것으 로 보인다. 토론토 중앙일보

코퀴틀람 어스틴 에비뉴의 팀호튼에서 발견된 거액 현금의 주인이 경찰을 찾아 와 돈을 회수해 갔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6월 20일 어스 틴 에비뉴 955번지에 위치한 팀호튼에서 발견된 현금다발의 주인인 42세 남성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코퀴틀람RCMP는 지난 9월 28일자로 3개월간 팀호튼에서 발견된 현금 가방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언론에 공개 하며 주인을 찾았다. 이렇게 보도가 나가고 나서 현금의 주

인이 나타났고, 경찰은 분실시 동영상을 비롯해 여러 방법으로 확인을 해 해당 남성이 현금의 주인임을 확인했다고 밝 혔다. 또 경찰은 해당 현금이 불법으로 얻은 돈이 아니라는 사실도 확인하고 현 금 전액을 주인에게 돌려줬다. 경찰은 아울러 현금보다는 은행을 통 해 돈을 보관하는 일이 안전하다는 점 도 안내했다. 또 코퀴틀람 관내에서 거액 을 현금을 분실 시 비응급전화 604-9451550로 신고하라고 안내했다. 표영태 기자


14 종합 A4

외교안보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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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아시아 전체가 중국에 맞서야” 한국 압박 메시지 “중국 공산당 위협 알리기 위해 코로나 상황에도 일본방문 강행” 4개국 쿼드 회의 연례화 합의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쿼드) 외교 장관 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마이 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6일(현지 시간) “4개국뿐 아니라 아세안, 이 지역 전체로 중국에 대항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NHK 인 터뷰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문을 강행한 데 대해 “중국 공산 당의 위협에 우리가 반대한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알렸 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발생한 정 치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 는 중국 견제를 위한 쿼드 회담을 미룰 수는 없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세계 는 너무도 오랜 기간 중국의 위협에 시 달려 왔다”며 “4개국뿐 아니라 아세안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오른쪽)가 6일 관저를 찾은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주먹악수를 하고 있다. 접견은 15분간 이뤄졌다. 폼페 이오 장관은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하는 4국(미국·일본·호주·인도)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국가들, 우리와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 지역 전체가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함 께 대응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도 반중 연대에 나서라는 사실상의 요구다. 당 초 폼페이오 장관은 일본에 이어 한국 도 찾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

통령의 확진 이후 방한을 취소하고 대 신 방일 일정은 그대로 추진했다. 폼페 이오 장관은 “중국에 대항하는 데 있 어 미·일 공조에 흐트러짐이 없을 것” 이라고도 했다. 이날 열린 쿼드 회의에서 4개국 장관 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자유롭고 열린

[AP=연합뉴스]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연대를 강화 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이 내건 국제 질서 어젠다인 자유 무역과 ‘법에 의한 질서’ 등을 공유하는 나라들 간에 폭넓 게 연대하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폼 페이오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 光) 일본 외상, 마리 스페인 호주 외교장

관, 수부라함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 은 이 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고, 쿼드 회의를 연 례화하기로 합의했다. 모테기 외상은 모두 발언에서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의 국제질서가 도 전을 받고 있고 코로나19는 이같은 경 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4개국 은 기본적인 가치관을 공유하는 파트너 로서 규율에 기반한 자유롭고 열린 국 제질서를 강화해나가는 목적을 공유하 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가 요시히데(菅 義偉) 총리는 4개국 장관을 만나 “자유 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정책을 확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앞서 폼페 이오 장관은 이날 스가 총리를 예방했 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오전 모테기 외상과 회담에선 “인도·태평양의 평화 와 안정을 위해 미·일동맹이 할 역할은 크며, 견고한 미·일동맹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이유정 기자 snow0@joongang.co.kr

한국형 핵잠수함 추진하는 정부, 미국과 방위비 빅딜 하나 김현종 방미 때 핵연료 도입 타진 연료 독자생산·방위비 맞교환식 원자력협정 개정 의견접근한 듯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 달 미국을 방문해 차세대 핵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설명하고 핵연료 도입을 타 진했지만, 미국 측이 군수용 핵물질 반 출을 금지한 국내법을 이유로 사실상 거 부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가 2021~2025 년 국방중기계획에서 공개한 한국형 핵 추진 잠수함 계획은 차질을 빚게 됐다.

제17169호 43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6일 김 차장의 지난달 16~20일 방미 당시 미국이 핵잠 수함용 핵연료 판매를 거부했다는 언론 보도에 관해 “외교안보사안에 대해 확인 해 드릴 수 없다”고만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미국의 원자력법상 농축 우라늄의 군수용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동맹이라도 핵 비확산을 위해 핵물질의 군수용 이전을 하지 않는 다는 게 미국의 일관된 원칙”이라 고 설명했다. 2015년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은 미국의 동의 아 래 20%까지 저농축 우라늄 김현종

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지만 ‘원자무기의 제조 또는 연구개발, 기타 군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되지 않아야 한다’(10조 2항)고 명시해 민수용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김 차장이 미국까지 가 의사를 타진한 것을 두고 한·미 간 원 자력협정 개정 협상과 방위비분담금 특 별협정(SMA) 협상을 연계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주고받기를 통해 핵잠 연 료인 저농축 우라늄 독자 생 산이 가능하도록 하려는 것이란 취지다. 김 차장의

지난달 방미 과정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이날 “이번 방미 때 핵잠수함 연료 독자 생산을 예외로 하는 원자력협정 개정에 관해 어느 정도 의견접근이 이뤄진 것으 로 안다”고 전했다. 국내에선 핵잠수함 자체 건조도 거론 된다. 해군이 2017년 작성한 ‘한반도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유용성과 건조 가능성’에 따르면 국내에서 핵잠을 개발 할 경우 7년의 시간과 1척당 1조3000억 ~1조5000억원 비용이 필요하다고 봤다. 보고서 작성에 참여한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1번함 건조엔 1조

5000억원이 들어가지만 이후 비용은 1 조3000억원으로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체 건조든, 다른 나라로부터 의 도입이든 결국은 원자력 기술과 연료 를 민수용으로만 통제하는 한·미 원자 력 협정상 예외를 인정받아야 가능하다. 이에 대해 김홍균 전 외교부 한반도평 화교섭본부장은 “한국의 핵잠수함 추진 을 용인할 경우 동북아 군비 경쟁을 촉발 할 수 있어 미국은 이 문제를 단순히 하 나의 예외 인정 아닌 전체 동북아 전략 차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효식·이철재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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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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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건 신고해 1140만원 챙겨, 폰파라치만 키운 단통법

게시판 중앙일보 이메일(edit@joongang. ca)로 보내주시면 신문에 게재됩 니다. 전화, FAX 접수는 받지 않 습니다.

지난 7월 방 통 위 가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이동통신 3사에 과징금 512억원을 부과했다. 사진은 서울의 한 휴대전화 판 매점 앞.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20대 후반의 A씨는 올 초 ‘폰파 라치’ 활동으로 3차례에 걸쳐 총 114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처 음엔 휴대폰 유통점으로부터 50 만원이 넘는 불법 보조금을 지원 받은 사실을 신고해 300만원의 포 상금을 받았다. 이어 또 다른 유 통점이 40만원이 넘는 불법 보조 금(포상금 250만원)을 지급하면서 고가의 요금제를 강요(포상금 30 만원)하고, 판매점 승낙 사실을 미 게시(포상금 60만원)했다는 내용 을 신고해 410만원의 포상금을 타 냈다. 그는 또 한 차례 비슷한 내 용을 신고해 430만원의 포상금을 추가로 받았다. 불법 보조금을 막겠다는 취지 로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 도입된 지 6년이 지났지만, 불법 보조금이 근절되기는커녕 폰파라치만 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 상희 의원(국회부의장)이 6일 한 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로부 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폰파라치에게 지급된 포상 금은 94억5351만원에 달한다. 특 히 포상금 지급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해 포상금을 받은 신고자 수

는 854명으로, 1인당 평균 392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상에는 A 씨처럼 거액의 신고 포상금을 받을 수 있 는 비법을 알려주고 사례를 받는 사이트까지 등장했다. 폰파라치의 포상 사유 중 가장 많은 게 바로 ‘불법 보조금 지급’ 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폰파라치의 포상 사유 중 가장 많은 건수(5842건)를 차지한 항목 은 지원금 초과지급(불법 보조금 지급)이었다. 현행 단통법은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공시지원금 의 15% 이내) 이외의 지원금을 지 급하는 것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신민수 한양대 경영학부 교 수는 “폰파라치 현상은 규제(단통 법)가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억 누르는 상황에서 시장이 위법(불 법 보조금)을 할 수밖에 없는 현 실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단통법 의 역설”이라고 지적했다. 단통법은 2014년 당시엔 소비자 가 가입 유형이나 지역, 구입 시점 에 따라 보조금을 다르게 받는 문 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됐다. ‘ 누구는 싸게 사고 누구는 비싸게 사는 문제를 막는다’는 취지로 ‘ 호갱(호구+고객) 방지법’으로 불렸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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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하지만 단통법 시행 이후 공시 지원금과 추가 지원금 이외의 보 조금을 지급하는 게 불법이 되면 서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선 ‘싸게 사는 게 왜 불법이냐’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정지연 한국소비 자연맹 사무총장은 “이통사가 여 전히 리베이트를 푸는 방식으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서면서 불 법 보조금을 받는 일부 소비자만 혜택을 누리고, 다수의 소비자는 통신비 할인 혜택을 누리지 못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정치권에선 단통법 에 대한 근본적인 손질이 필요하 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앞 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7월 인사청문회에서 단통법과 관련, “ 건전한 경쟁을 통해 이용요금이 나 단말기 가격에 긍정적으로 기 여하는 새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 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제조사와 이통 사의 지원금을 분리해 공시하는 분리공시제도를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단통법은 현재 이 동통신 생태계와 맞지 않을뿐더 러 불필요한 경쟁과 소비자 피해 를 가중하고 있다”며 “모두가 휴 대폰을 비싸게 사는 호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단통법 개정이 필 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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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불법 보조금 없앤다며 신고 포상 작년 854명이 평균 392만원 타내 경쟁 누르니 불법판쳐 ‘단통법 역설’ “일부만 싼값 혜택 보는 법 고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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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문

성악 (솔로,듀오,트리오,4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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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 2부 사랑의 손 편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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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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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236-880-3071/ 이메일 esther.chang@success.bc.ca

반환 예정 미군기지 2곳에 아마존 개념 스마트 물류도시조성한다 의정부시, 146만㎡ 규모 입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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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밀알 "자원봉사자" 리크루트] 기간 : 10월 6일까지 접수 지원방법 : www.vancouvermilal.com 에서 'volunteer' 항목의 안내를 참조

유형길 화백 작품 전시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 징 장소: 밴쿠버 한인회관 (1320 E Hastings St., Vancouver),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원 업 무실(1600-1090 W Georgia St., Vancouver), ANVELY #111e4501 North Rd, Bby(상설) 문 의: 604-43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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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인프라에 아파트까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 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 스터’가 경기도 의정부시의 반 환 예정 미군기지에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캠프 스탠리와 레드 클라우드 등 반환 예정 미군기 지 두 곳에 단순 물류창고가 아 니라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미 국 ‘아마존’ 같은 물류·판매망 등을 갖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캠프 스탠리 활용 면적 82만㎡, 레드 클라우드 64만㎡ 가운데 100만㎡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나머지 46만㎡에는 아파트 건설 등 도시개발사업 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시 는 최근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 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 비패턴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활물류 서비스가 확대 되고 있는 데 발맞춰 단지 조성 에 나섰다. 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4 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 표한 이후 일자리 창출 및 지 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도시의

자족 기능 향상, 공간구조 개 선, 지역특화 발전을 꾀하기 위 해 정부에 대형 e-커머스 클러 스터 물류단지 조성 적정입지 를 제출해 선정됐다. 시는 이곳 을 조성하면 스마트 물류 도시 로의 브랜드 이미지 창출과 지 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국정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의정부 e-커머스 물류단지 규 모를 100만㎡로 발표했다. 의정 부시도 같은 날 유디자형, BGF 리테일, GS리테일, KTB 투자 증권, 더존비즈온 등 5개 업 체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협약

(MOU)을 체결, e-커머스 물류 단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구체적인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방안 을 논의하고 향후 실시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조만간 e-커 머스 클러스터 관련 연구 용역 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추경 예산으로 4억원을 확보했다. 안 병용 의정부시장은 “대형 e-커 머스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생 활 물류의 메카로 만들 것”이 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의정부 반환 미군기지에 아마존같은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e-커머스(전자상거래) 클러스 터’가 경기도 의정부시의 반환 예정 미군기지에 조성된다. 의정 부시는 캠프 스탠리와 레드 클 라우드 등 반환 예정 미군기지 두 곳에 단순 물류창고가 아닌 세계 최대 유통기업인 미국 ‘아 마존’ 같은 물류·판매망 등을 갖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반환 예정 미군기지 두 곳 100 만㎡ 시는 캠프 스탠리 활용 면 적 82만㎡, 레드 클라우드 64

만㎡ 가운데 100만㎡에 물류단 지를 조성하고 나머지 46만㎡에 는 아파트 건설 등 도시개발사 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4000억원으로 추산했다. 시 는 최근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 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패턴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 라 생활물류 서비스가 확대되 고 있는데 발맞춰 단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4 일‘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 표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지 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도시의 자족 기능 향상, 공간구조 개

선, 지역특화 발전을 꾀하기 위 해 정부에 대형 e-커머스 클러 스터 물류단지 조성 적정입지를 제출해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조성하면 스마트 물류 도시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 이미지 창출 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 일 국정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의 정부 e-커머스 물류단지 규모를 100만㎡로 발표했다. 의정부시 도 이날 유디자형, BGF리테일, GS리테일, KTB 투자증권, 더 존비즈온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협약(MOU)을 체결,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구체적인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방안 을 논의하고 향후 실시협약도 체 결할 예정이다. 조만간 e-커머스 클러스터 관련 연구 용역을 진 행한다. 이를 위해 추경 예산으 로 4억원을 확보했다. 안병용 의 정부시장은 “대형 e-커머스 클 러스터를 활성화해 생활 물류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 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의정부시, 민간 컨소시엄과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협약 경기도 의정부시는 24일 시청 에서 5개 업체가 참여한 민간 컨소시엄과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병철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황영훈 유디자형 대표이사, 장준수 GS리테 일 본부장,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이사. 사업 대상지로는 고산동 캠프 스탠리와 가능동 캠프 레드 클라우드 두 곳이다.

[사진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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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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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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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상품을 맨 위로  공정하다던 네이버‘알고리즘 조작’ 심판이 스스로 선수로 뛰면서 판정까지 네이버 쇼핑 사업자별 PC 노출 점유율시장점유율 변화 알고리즘 개편 전후 네이버 동영상 플랫폼 노출·재생수 한다면 상대방은 승복할 수 있을까. 대 형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가 ‘게임의 단위: % PC 노출 점유율 시장점유율 알고리즘 개편 전 알고리즘 개편 후 규칙’(알고리즘)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2017년 8월 19~23일 2017년 8월 26~30일 12.68 4.97 손보는 방식으로 경쟁사를 방해하고 소 네이버 재생수 노출수 노출수 재생수 26.20 21.08 비자를 속였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 1491 95만9210 네이버TV 117만666 1728 론이 나왔다. 27.03 12.05 A사 10.02 21.78 공정위는 네이버에 시정명령과 함 524 22만360 유튜브 35만3417 682 께 과징금 267억원(쇼핑 265억원, 동영 34 1만6395 풀빵닷컴 1만313 29 12.38 38.30 B사 상 2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국 33 2만2759 엠군 1만2248 25 8.51 28.67 내 플랫폼 사업자에게 공정위가 부과 6 1만1493 아프리카TV 9103 7 25.97 10.18 한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93 8만4280 판도라TV 4만5350 69 C사 18.16 8.26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불 84 6만4774 곰TV 3만1760 50 공정 거래를 하고 고객을 부당하게 유 3.15 7.62 11 8109 티빙 3754 7 ■ 2015년 D사 2.57 6.25 인하며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는 게 2018년 ■ 단위: 회, 자료 : 공정거래위원회·네이버각사 공정위의 판단이다. 온라인 플랫폼 사 업자가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해 자사 서비스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공정위 공정위, 쇼핑 검색 등 과징금 267억 다. 그동안 “플랫폼이 자사 서비스를 우 2012년 12월에는 이 비율을 20%(페이지 선 노출한다”는 의심을 받아 왔지만 플 당 40개 상품 중 8개)로 확대했다. 2015 가 제재를 결정한 첫 사례다. 준사법기 플랫폼 사업자로는 역대 최고액 랫폼 사업자들은 “인간이 아닌 알고리 년 6월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인 네이 관인 공정위가 전원회의에서 공정거래 즘이 정한다”며 방어 논리를 폈다. 공정 버페이 출시를 앞두고 담당 임원의 요청 법 위반 사건의 결론을 내리고 제재 수 자사상품 노출 비율 임의로 조작 위는 이런 방어 논리를 뒤흔들었다. 네 으로 네이버페이와 연동한 자사 상품의 준을 결정하면 법원의 1심 판결과 같은 네이버페이 연동 상품 띄우기도 이버의 알고리즘 변경이 자사에 유리한 노출 제한 개수를 8개에서 10개로 늘리 효력을 갖는다. ‘맞춤형’이었다는 지적이다. 공정위는 “검색 결과가 객관적이라고 기도 했다. 심판이 선수로 뛰며 불공정 게임 소비자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네 공정위는 네이버 직원들이 주고받은 믿는 소비자를 기만하고 시장 경쟁을 왜곡한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네이버 네이버 “최적 보여주려 개선” 반박 이버 쇼핑에 접속해 상품을 검색하면 e메일 내용도 공개했다. 한 직원은 “쇼 네이버는 검색 알고리즘을 활용해 상품 핑 검색 로직(데이터 배열 논리)을 좀 바 는 “최적의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목록을 띄워 준다. 검색어에 대한 적합 꾸려 합니다.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라 알고리즘 개선 작업이었다”며 “앞으로 도·인기도 등을 점수화한 값이 기준이 고 물었다. 다른 직원은 “염려되는 부분 법원에서 (공정위 제재의) 부당함을 다 다. 공정위는 이 과정에서 네이버가 자 이 제휴 몰에서 이슈 제기일 텐데 혹시 투겠다”고 반발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 쇼핑몰 ‘스마트스토어’ 상품이 검색 (자사 상품 노출 비중을) 5%씩 늘려가 “공정위 조사 기간에도 다양한 상품을 상단에 올라오도록 검색 알고리즘을 상 면서 반응을 볼 순 없을까요”라고 답하 보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위해 50여 차 습적으로 조정했다고 판단했다. 이로 기도 했다. 례 알고리즘을 개선했다”고 해명했다. 인해 1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 등 공정위는 네이버 쇼핑에서 자사 상품 그간 알고리즘 핑계대며 불공정 부인 경쟁사 상품은 뒷순위로 밀리도록 했다 의 PC 노출 점유율이 2015년 12.7%에 플랫폼은 마당이라는 의미다. 판을 는 설명이다. 서 2018년 26.2%로 높아진 게 이런 불 깔아 고객과 업체를 모으고 중개한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2년 7월 네이버 공정 행위 때문이라고 봤다. 반면에 경 쇼핑·배달·심부름·택시호출 등이 온라 공정거래위원회가 6일 공개한 네이버의 대외 는 검색 페이지당 일정 비율 이상은 자 쟁 사업자의 노출 점유율은 같은 기간 인 플랫폼에서 이뤄진다. 그런데 일부 비 내부 교육자료. 공정위는 네이버가 자사 동 사 상품으로 채우는 방식까지 동원했 1~4%포인트 하락했다고 공정위는 분 플랫폼은 자사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 영상 부서에만 검색에 유리한 키워드 교육을 다. 당초 자사 상품의 노출 할당 비율은 석했다. [사진 공정거래위원회] 15%(페이지당 40개 상품 중 6개)였지만 네이버는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서 공하면서 ‘심판’이자 ‘선수’로 뛰고 있 했다고 지적했다.

도 2017년 8월 검색 알고리즘을 개편한 사실을 경쟁 사업자(아프리카TV·판도 라TV 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공정위 는 지적했다. 네이버TV에는 바뀐 검색 알고리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 테 스트 기회를 줬다. 동영상 검색에 잘 노 출될 수 있는 검색어 띄어쓰기, 유의어· 외래어 표기 요령 등 가이드라인을 만 들어 자사 임직원에게만 교육자료로 활 용했다. 이경전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는 “알 고리즘이기 때문에 공정하다는 것은 잘 못된 논리”라며 “데이터에 적용하는 변 수(파라미터)는 사람이 얼마든지 조정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쇼핑 플랫폼 관계자는 “업계에선 공공 연히 하는 일을 공정위가 확인한 것”이 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네이버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 겠다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네 이버는 ‘상습적 알고리즘 조작 집단’이 라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게 됐다” 고 주장했다. 구글 비슷한 혐의로 3조원대 과징금

거대 인터넷 기업의 자사 서비스 우 대 정책은 미국·유럽에서도 논란이다. 지난 7월 미국 하원 청문회에선 아마존 이 입점사 상품을 제치고 자사 상품을 우선 노출한다는 내부 자료가 공개됐 다. 데이비드 시실린 민주당 하원의원 은 “아마존의 반경쟁적 행위에 대해 의 회가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럽 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17년 구글이 경쟁사 상품보다 구글 쇼핑 상품을 위 에 배치했다는 이유로 24억 유로(약 3조 285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세종=김도년 기자, 심서현·하선영 기자 shshim@joongang.co.kr

제17169호 40판


26 오피니언 A8

오피니언

10월 수요일 7일 수요일  2020년2020년 10월 7일

고혈압·당뇨·위염 등 경질환 126만명, 내일부터 상급병원서 찬밥신세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경증환자 상급종합병원 이용 변화 진료비 부담

현재: 진찰료 진찰 찰료 100%, 진찰료 외 비용의 60% 8일부터: 모든 비용의 100%.단, 100% %.단, 의료질지원금·상급병원 가산금은 비용에서 빠짐 짐

복지전문기자

주요 경증질환(100개)

8일부터 고혈압·당뇨병·위염·감기 등의 경증질환을 앓는 환자가 상급종합병원 (대형 대학병원)에 가면 ‘찬밥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갈 때마다 진료비 부담이 올라가고, 연간 부담 제한 혜택 을 못 볼 수도 있다. 또 “동네병원으로 가라”는 병원의 싫은 소리를 들어야 하 고, 어떤 경우에는 예약이 미뤄지거나 안 될 가능성도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요 양급여 기준(건보 적용 기준)을 개정해 8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초진환자가 아 니라 재진환자가 대상이다. 핵심은 두 가지다. 첫째는 100대 경증질환 환자가 서울아산·삼성서울·서울대·신촌세브란 스·서울성모 등의 42개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말라는 것이다. 둘째는 이 병원들 이 경증환자를 보면 손해 보니 동네병 원으로 환자를 보내라는 것이다. 경증질환은 척추협착·경추통·방아 쇠손가락·상세불명 추간판장애·요통 등 의 근골격계 질환, 소화불량·위염·천공 없는 급성 위궤양·과민대장증후군 등 소화계 질환, 우울증·불안장애· 강박장 애 등의 정신질환, 아토피피부염·전립선 염 등으로 다양하다. 지난해 가장 상급 종합병원을 많이 찾은 경증질환(재진환 자)은 고혈압이다. 다음으로 당뇨병·우 울증·척추협착·전립선증식증·아토피피 부염 등의 순이다. 지난해 상급병원을 찾은 경증환자는 125만6213명이다. 상 급병원 외래환자의 16.9%다. 이들에게 사용한 건보재정은 2090억원이다. 매년 2000억원 넘게 사용한다. 우선 환자 부담이 달라진다. 지금은

제17169호 40판

①다래끼 수술환자 ①다래 재진료(a)

위염 및 십이지장염, 무좀, 합병증 없는 당뇨병, 다래끼· 결막염·노년백내장·고혈압·

현재

1만5110

감기·축농증·급성인두염· 급성편도염·만성비염, 위·식도 역류병, 변비·과민성대장증후군·

8일부터 터

1만5110

환자부담 담

의료질평가지원금+ 행위료+행위가산료 =3만7560

a+b의 60%= 4만3020

행위료 2만8890

a+b=4만4000

②당뇨병 환자 ②당뇨

두드러기·관절염·척추협착·

재진료(a)

합병증 없는 전립선증식증· 상세불명의 추간판장애·좌골

진찰료 외(b)

※행위료는 수술료·촬영료를 말함

상세불명 간질환·아토피성 피부염·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

단위: 위: 원

진찰료 외(b)

환자부담

현재

1만5110

6만1870

a+b의 60%= 5만2230

8일부터

1만5110

4만710

a+b=5만5820

장애·이명·독감·치핵·요도염 등

100개 경질환자 동네 보내기 시행 진료비 건보 적용 안해 100% 부담 연간 진료비 부담 상한적용도 배제 병원도 수입 30% 줄게 돼 고민 중 동네병원행 설득 지원 조치 절실

진찰료 전액(재진료)과 그외 비용의 60%를 부담한다. 앞으로는 모든 비용의 100%를 부담한다. 건강보험 혜택을 전 혀 못 본다. 다만 진료비 총액에서 의료 질평가 지원금과 행위료 가산금(30%) 을 빼고 100% 부담하기 때문에 지금보 다 부담이 약간 늘거나 비슷해진다. 당 뇨병 환자를 보자. 지금은 진찰료 외 비 용이 6만1870원(a)이다. 당 검사와 요· 지질 검사비가 4만710원, 이 검사비의 30% 가산금(1만2200원), 의료 질평가 지원금(8950원)을 더한 것이다. 재진 료 1만5110원에다 a의 60%를 더해 5만

상급병원 100대 경증질환 진료비 상급병

(2019년 재진환자 기준)

단위: 억 억원

1

기타 및 상세불명의 원발성 고혈압

2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2형 당뇨병

3 4

상세불명의 우울에피소드

※행위료는 당검사, 요·질검사를 말함

2230원을 낸다. 8일부터 가산금과 의료 질평가지원금이 없어진다. 대신 진찰료 와 검사비(4만710원) 전액 5만5820원을 낸다. 3590원(6.9% 증가)이 늘어난다. 눈 다래끼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 서 수술과 눈앞 촬영을 하면 지금보다 1000원 올라간다. 티눈과 굳은살 제거 처치를 받을 경우 환자 부담이 3만9400 원으로 변함이 없다. 드물게 줄 수도 있 다. 고혈압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에서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을 하 면 부담이 3만5000원에서 3만3700원으 로 줄어든다. 이처럼 검사나 처치 비용 이 많이 들지 않을 경우 줄어들 수도 있 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은 “환자 부담이 줄어드는 경우는 드물고 소폭 늘어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A대학병원 관계자는 “평균 10% 정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인부담금 상한제에 불이익을 받는 다. 건강보험료를 1~10분위로 나눠 연간 건보 적용 진료비를 81만(1분위)~582

척추협착, 요추부

5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전립선증식증 전

6

상 상세불명의 아 아토피성 피부염

7

식 식도염을 동반하지 않은 위 위-식도역류병

8

식 식도염을 동반한 위-식도역류병 위

9

바이러스 사마귀 바

단위: 원

신경통·요통·골절 없는 골다공증· 요추 염좌·우울증·불안장애·수면

상급병원 자주 찾은 경증질환

10

2748 2895 2931 2920 2090

2015년 2016

2017

2018

2019

상급병원 경증환자 수 (2019) 상급병

125만 6213

100대 경증질환 외래환자

전체 외래환자

740만6735

만성 두드러기 만

만 원(10분위)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건 보재정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경증질환 진료비 부담에 건보가 적용 안 돼 연간 진료비 산정에서 빠진다. 가령 중간분위 (6~7분위) 상한선이 281만원인데, 한 해 진료비가 상한선에 근접했을 때 이번 조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환자 부담을 늘려 상급병 원행을 줄이려는 목적보다 병원에 손해 를 주는 데 있다. 의료질평가지원금(중 증환자 진료, 교육수련 등을 평가해서 지원하는 돈)과 진료행위 가산금(30%) 을 못 받게 된다. B 대학병원 관계자는 “경증환자에게 동네병원으로 가도록 적 극적으로 안내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 했다. C병원 관계자도 “주치의가 동네병 원에 가도 문제없다고 안심시키고, 중소 협력병원으로 환자를 더 보내려 한다” 며 “하지만 협력병원 연계 담당 직원을 늘리기도 쉽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말 했다. 병원 설득이 통하지 않을 경우 예 약을 한참 뒤로 미룰 가능성도 있다.

자료: 보건복지부

정부는 이번 조치의 보완장치로 상 급병원에 다니다 동네병원으로 바꾼 환 자의 증세가 나빠져 상급병원으로 다시 가야 할 경우 진료 예약을 당겨주도록 병원에 권고하기로 했다. 동네병원 의사 가 의학적 판단에 따라 상급병원으로 환자를 보냈을 때도 마찬가지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료관리학) 는 “그동안 환자의 부담을 높였는데도 경증환자의 상급병원행이 줄지 않았다” 며 “이제는 병원이 책임지고 동네병원행 을 설득해야 한다. 의사가 설득하면 안 갈 환자가 별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병원들이 환자의 질병코드 를 비(非) 경증질환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잘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에 환자의 약국 부 담은 손대지 않았다. 100대 경증질환으 로 약국에 가면 약제비의 50%(일반환자 30%)를 낸다. 그래서 병원들이 환자를 적극적으로 설득하도록 지원하는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 대통령 “아버지 잃은 아들 마음 이해, 나도 마 10 A9



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외교안보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외교안보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10 “고통의 주인공이 대통령님의 자녀 혹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 관련 발언 외교안보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10 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할 수 있느 “조사결과 기다리자” 답장 하기로 냐”고도 했다. 그는 “아버지는 (실종 당 유족들, 고인이 받은 표창장 공개 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했고, 초등 “고통의 주인공이 자녀 혹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 관련 발언 학교 대통령님의 1학년인 여동생과는 며칠 후에 집 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할 수 있느 “고통의 대통령님의화상통화까지 자녀 혹 “조사결과 기다리자”  답장 하기로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 관련 발언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 상에서 북한주인공이 에그는 오겠다며 했다”면서 냐”고도 했다. “아버지는 (실종 당 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할 수 있느 유족들, 고인이 받은 공개 “조사결과 기다리자” 표창장 답장 하기로 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 그 어떤 증거도 본 적이 없기 일) 여느 주인공이 때와“가족들은 다름없이 통화했고, 초등 “고통의 자녀 혹 피격 공무원 아들 편지 관련 발언 냐”고도 했다. 그는대통령님의 “아버지는 (실종 당 유족들, 고인이 받은아들(17)이 표창장 공개 학교 1학년인 여동생과는 며칠 후에 집 발표를 믿을 수 원 이모(47)씨의 이런 은 손자라고 해도 지금처럼 할(정부의) 수 있느 일)편지 여느 때와때문에 다름없이 통화했고, 초등 “조사결과 기다리자” 답장 하기로친필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 상에서 북한 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했다”면서 냐”고도 했다. 그는 “아버지는 (실종 당 학교 1학년인 여동생과는 후에 집 를쓴데 대해받은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없다. 저와며칠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유족들, 고인이 표창장 공개 군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 “가족들은 그 어떤 증거도 본 적이 없기 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통화했고, 초등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서해 상에서 북한 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했다”면서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친필 마음이 않고 살아갈 수믿을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원 아들(17)이 편지 아프다” 때문에 이런 발표를 수 학교 1학년인 여동생과는 며칠 후에 집 군 이모(47)씨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 “가족들은 그(정부의) 어떤 증거도 본 적이 없기 를 쓴 데대통령은 대해 이날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없다. 저와 엄마, 동생이발표를 삶을했다”면서 비관하지 고 말했다.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문재인 6일 서해 상에서 북한 에 오겠다며 화상통화까지 원 이모(47)씨의 아들(17)이 친필 편지 때문에 이런 (정부의) 믿을 수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군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 “가족들은 그 청와대 어떤 증거도 본 적이 없기“편지는 언론에 공 를 총격으로 쓴 데 대해문 “아버지를 잃은고교생인 아들의 없다.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회의에서 대통령은 이씨 관계자는 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원 이모(47)씨의 친필 편지 때문에 이런 수 (정부의) 수 마음을 이해한다.아들(17)이 나도 마음이 아프다” 않고 살아갈 있도록발표를 아빠의믿을 명예를 아들의 편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관계자는 개했지만, 아직 청와대에 도착하지는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군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고교생인 이씨 청와대 “편지는 언론에 공 를 쓴 데 대해 “아버지를 잃은 아들의 없다. 저와 엄마, 동생이 삶을 비관하지 고 말했다.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뒤 “해경의 조사 및 결과를 기다려보자. 않았다”며 “편지가 도착하면 해당 주소 버지를 아들의 편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개했지만, 아직 청와대에 도착하지는 잃은시작하며 아들의의사봉을 마음을두드리고 이해한다. 아프다”고 밝혔다. 오른쪽 이씨가 해경으로부터 국무회의를 있다.마음이 문 대통령은 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공무원 사진은 이모씨 아들의 편지에 “아 마음을 이해한다. 나도 마음이 아프다”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아빠의 명예를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고교생인 이씨 청와대 관계자는 “편지는 언론에 공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뒤 “해경의 조사 및 결과를 기다려보자. 않았다”며 “편지가 도착하면 해당 주소 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오른쪽 사진은 이씨가 해경으로부터 받은 표창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이래진] 고 말했다. 이날대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 돌려달라”고 호소했다.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지로 대통령이 답장을문재인 보낼대통령이 것”이라고 아들의 편지에 안타까움을 표한 견뎌내 개했지만, 아직 청와대에 도착하지는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북한군 피격으로 숨진 공무원 이모씨 아들의 편지에 “아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 지로 대통령이 답장을 보낼 것”이라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고교생인 이씨 청와대 관계자는 “편지는 언론에 공 뒤 “해경의 조사 및 결과를 기다려보자.말했다고 않았다”며 “편지가 도착하면 해당 주소 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마음이언급한 아프다”고것이다. 밝혔다. 오른쪽 사진은 이씨가 받은바 표창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이래진] 길 바라며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답장것이다. 내 이해한다. 셨다”며 이씨가 받은해경으로부터 표 맡은 직무에 정려해왔으며 특히 해 길 바라며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답장 내 셨다”며 언급한 이씨가 받은 표 맡은의사봉을 바 직무에 정려해왔으며 특히북한군 해 피격으로 의 편지를 가슴이 미어졌다”고 아들의 편지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한 말했다. 개했지만, 아직답장을 청와대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두드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숨진보는데 공무원 이모씨 아들의 편지에 “아 어머니, 동생과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 지로 대통령이 보낼도착하지는 것”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창장은 모두 4종이라는 게사진은 가족들의 설크다”상인명구조 업무에 기여한 공이 크다” 강민석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용은 공개하지 않을문 방침이다. 모두 4종이라는 게 가족들의 상인명구조 업무에 기여한 말했다. 그는 이날 가슴이 국민의힘 하태경·태 뒤 “해경의 조사대변인이 및건넨다”고 결과를 기다려보자. 않았다”며 “편지가 도착하면 해당 주소 버지를 잃은 아들의 마음을 이해한다. 마음이 아프다”고 오른쪽 이씨가공이 해경으로부터 표창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사진 이래진] 길 바라며 위로를 말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답장 내 창장은 셨다”며 언급한 것이다. 이씨가 받은 설 표 맡은밝혔다. 바 직무에 정려해왔으며 특히 해 받은 의 편지를 보는데 미어졌다”고 전했다. 이씨의 형 이래진(55)씨는 명이다.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입사 적혀 있다.업무에 2018년엔 해수부 영호 의원과 서울 종로에 있는 유엔 전했다. 이날 이씨의 형동생 이래진(55)씨는 동생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입사 2크다”고 적혀 있다. 2018년엔 해수부 장관이 어머니, 동생과대변인이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 지로 대통령이 답장을 보낼 것”이라고 강민석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창장은 모두 4종이라는 게명이다. 가족들의 설2 고 상인명구조 기여한 공이장관이 말했다. 그는함께 이날 국민의힘 하태경·태 이씨의 아들은 전날 문 대통령에게 이 3년 전 받은 해경 표창장 등을 공개 년 뒤인 2014년 서해어업관리단장 표창 표창했다. 인권사무소를 방문해 진상조사 요청서 길 바라며 위로를 건넨다”고 말했다.이씨의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내 표창장 셨다”며 언급한공개 것이다. 이씨가 받은 표2 맡은 바 있다. 직무에 정려해왔으며 특히 해 의 편지를 가슴이 미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이래진(55)씨는 동생 명이다.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입사 고 적혀 2018년엔 해수부 장관이 영호 의원과보는데 함께 서울 종로에 있는 유엔 이씨의 아들은 전날말했다고 문 대통령에게 이형3년 전 받은답장 해경 등을 년 뒤인 2014년 서해어업관리단장 표창 표창했다.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아빠가 잔인하 했다. 이 표창장은 이씨의 아들이 문 대 을 받았고, 2015년엔 서해어업관리단 이래진씨는 “동생은 평소 국가에 사 를 제출했다. 또 국방부에 북한군 대화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용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창장은 모두 4종이라는 게 가족들의 설 상인명구조 업무에 기여한 공이 크다” 말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 하태경·태 이씨의 아들은 전날 문 대통령에게 이 3년 전 받은 해경 표창장 등을 공개 년 뒤인 2014년 서해어업관리단장 표창 표창했다. 인권사무소를 방문해 진상조사 요청서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아빠가 잔인하 했다. 이 표창장은 이씨의 아들이 문 대 을 받았고, 2015년엔 서해어업관리단 이래진씨는 “동생은 평소 국가에 사 게 죽임을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 이날 통령에게 보낸 형 편지에 “(아빠는) 제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2017년입사 수상2 고 명감을 일하던 공무원”이 녹음파일과 녹화파일에 대한 정보 전했다. 이래진(55)씨는 동생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 적혀가지고 있다. 2018년엔 해수부 장관이 영호 의원과 함께 서울 종로에 있는 대화 유엔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아빠가 잔인하 했다. 이이씨의 표창장은 이씨의 아들이 문 대 명이다. 을 받았고, 2015년엔 서해어업관리단 이래진씨는 “동생은평범한 평소 국가에 사 감청 를 제출했다. 또 국방부에 북한군 고 있었는지, 왜때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 다니는 학교에 오셔서 직업소개를 하 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에는 “조카는 보도가 나온 후 학교 공개를 청구했다. 강태화·채혜선 기자 게 죽임을 당할 이 나라는 통령에게 보낸 “(아빠는)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2017년 수상 명감을 일하던 평범한 공무원”이 이씨의 아들은 전날 문 대통령에게 이 3년하 전 받은 해경 표창장 등을편지에 공개 년 뒤인 2014년 제가 서해어업관리단장 표창 라며 표창했다. 인권사무소를 방문해 진상조사 요청서 게 죽임을 당할 이때 나라는 무엇을 하무엇을 통령에게 보낸 편지에 “(아빠는) 제가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2017년 수상 명감을 가지고월북 일하던 평범한 공무원”이 감청 가지고 녹음파일과 녹화파일에 대한 정보 지 싶다”고 썼다. 문 대통령에게는 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직업소개를 자부심이 높으 국가관과 투철한 에 다“조카는 알려져 학교도 못 평소 가고 있다. thkang@joongang.co.kr 보내는 공개편지에서 “아빠가 잔인하 했다. 이학교에 표창장은 이씨의 아들이오셔서 문 대 을 받았고, 2015년엔 서해어업관리단 이래진씨는 “동생은 국가에 사 를 제출했다. 또 국방부에 북한군 대화 고 묻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 못했는 다니는 오셔서 하 “확고한 한직업소개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에는 라며 월북 보도가 나온 후 조카 학교 공개를 청구했다. 보도가 강태화·채혜선 기자 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다니는 학교에 하 한사명감으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에는 라며 “조카는 월북 나온 후 학교 게 당할 때 이 나라는 무엇을 하 통령에게 편지에 선정됐다. 수상 에 명감을 가지고학교도 일하던못 평범한 공무원”이 녹화파일에 대한 정보 지 죽임을 묻고 싶다”고 썼다. 문 대통령에게는 실 정도로보낸 직업에 대한“(아빠는) 자부심이 제가 높으 우수직원으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2017년 사명감으로 다 알려져 가고 있다. 조카 감청 녹음파일과 thkang@joongang.co.kr 지 묻고 싶다”고 썼다. 문 대통령에게는 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에 다 알려져 학교도 못 가고 있다. 조카

문 대통령 “아버지 잃은 아들 마음 이해, 나도 마음 아프다” 문 대통령 “아버지 잃은 아들 마음 이해, 나도 마음 아프다” 문 대통령 “아버지 잃은 아들 마음 이해, 나도 마음 아프다”

고 있었는지, 왜 아빠를 지키지 못했는 지 묻고 싶다”고 썼다. 문 대통령에게는

다니는 학교에 오셔서 직업소개를 하 실 정도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으

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에는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라며 “조카는 월북 보도가 나온 후 학교 에 다 알려져 학교도 못 가고 있다. 조카

공개를 청구했다.

강태화·채혜선 기자

사업차 일본 가는 기업인, 내일부터 2주간 격리 안해도 된다 사업차 일본 가는 기업인, 내일부터 2주간 격리 안해도 된다 6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간 특 방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특별방역 격리 비자(사증) 입국을 중단하고, 특별입국 심사다. 일본이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 양국‘기업인 패스트트랙’ 합의 가는 사업차 일본 기업인, 내일부터 2주간 안해도 된다 사업차 일본 가는 기업인, 내일부터 2주간 격리 안해도 된다 별입국절차 합의의 주요 내용은 단기 절차는 출국 전 14일간 건강 모니터링, 절차를 시행하면서 한·일 간 인적 교류 두 번째 패스트트랙에 코로나 음성확인서 등 갖춰야 6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간 특 방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특별방역 비자(사증) 입국을 중단하고, 특별입국 과 심사다. 일본이 싱가포르에합의했다는 이어 한국 thkang@joongang.co.kr

양국‘기업인 패스트트랙’합의 출장자에 적용되는 트랙’과 이내에 코 가 전면 시행하면서 중단됐다. 한·일 긍정적인합의했다는 평가를 받 합의의 ‘비즈니스 주요 내용은 단기 항공기 절차는 출발 출국 72시간 전 14일간 건강 실시된 모니터링, 절차를 한·일양국은 간 인적지난 교류7 점도 과 두외교적으로 번째 패스트트랙에 인적교류 물꼬  관계 코로나 음성확인서 등풀릴지 갖춰야관심 별입국절차 장기 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트랙’ 등 로나19 비확진(음성) 확인서 수령, 여행 패스트트랙에 대해7 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6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간특 방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특별방역 비자(사증) 입국을 중단하고, 특별입국 심사다. 일본이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 양국‘기업인 패스트트랙’ 합의 합의 출장자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트랙’과 항공기 출발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코 월부터 가 전면비대면으로 중단됐다. 한·일 양국은 지난 점도 외교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 6일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양국 간 특 방역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 특별방역 비자(사증) 입국을 중단하고, 특별입국 양국 ‘기업인 패스트트랙’ 인적교류 물꼬  관계 풀릴지 관심 두 가지 형태다. 이 가운데 레지던스 트 자 보험 등 일본 체류 시 적용되는 민간 논의해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이날 환영 논평에서 “이번 합의는 그간 별입국절차 합의의 주요 내용은 단기 절차는비확진(음성) 출국 전 14일간 건강수령, 모니터링, 시행하면서 패스트트랙에 한·일 간 인적 대해 교류 과 두 번째 패스트트랙에 합의했다는 장기 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트랙’ 등 로나19 확인서 여행 절차를 월부터 비대면으로 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코로나 음성확인서 등 갖춰야 별입국절차 합의의 주요 내용은 단기 절차는 출국 전 14일간 건강 모니터링, 절차를 시행하면서 한·일 간 인적 교류 한국과 일본 정부가 6일 기업인 일본이 이미 대상으로 진 출장자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트랙’과 코로나 음성확인서 등특별입 갖춰야랙은 두 가지 형태다. 이9개국을 가운데 레지던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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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24일 요시히데(菅義偉) 총7 가 전면 스가 중단됐다. 한·일 대통령은 양국은신임 지난 논의해왔다. 특히 문재인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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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교류 물꼬  관계 풀릴지 관심 국절차(패스트트랙)에 8일부 행하고 있으며 14일의 격리 기간이 포 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실상 단 리와의 통화에서 패스트트랙 합의 간 교류에 큰어려움을 도움이한·일 될 것으로 기대한 출장자에 적용되는 트랙’과 항공기 출발 72시간 이내에 실시된 코 가 전면 중단됐다. 양국은 장기 위한 ‘레지던스 트랙’ 진 등‘비즈니스 로나19 비확진(음성) 확인서 수령, 여행 월부터 비대면으로 패스트트랙에 대해 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한국과 일본 정부가 6일합의했다. 기업인 특별입 랙은 체류자를 일본이 이미 9개국을 대상으로 의료보험 가입 등이다. 이번 합의로 코 달 24일전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총 코로나19로 겪던 양국 기업인지난 7

인적교류 물꼬 관계위해 풀릴지 관심 터 한국 기업인이 경제활동을 일 두 함돼 있다. 반면 이 비즈니스 한국 가지 형태다. 가운데 트랙은 레지던스 트

절됐던 간 인적 7개월 만에 가 임박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인적 교 이날 다”며 “한·일 정부는 이번 조치를 자 보험양국 등트랙’ 일본 체류 시 적용되는 민간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환영 논평에서 “이번 합의는 그간 대해 국절차(패스트트랙)에 합의했다. 8일부 행하고 있으며 14일의 격리 기간이 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실상 단 논의해왔다. 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패스트트랙 합의 간 교류에 큰 양국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장기 체류자를 위한포‘레지던스 등교류가 로나19 비확진(음성) 확인서 수령, 여행 월부터 비대면으로 패스트트랙에 본을 방문할 경우 경제 특정 방역절차를 거 기업인이 입국 시 격리 조치를 면 의료보험 일부 회복됐다. 류 재개가 확대돼 양국 관계가 인적 발전할 계기로 경제협력 미래지향적 한국과 일본 정부가 6일활동을 기업인위해 특별입 이미 9개국을 대상으로 진 가입 이번7개월 합의로 코 달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이번 양국 기업인 터 한국 기업인이 일 랙은 함돼 일본이 있다.일본 반면 비즈니스 트랙은 한국 절됐던 양국 간 등이다. 인적 교류가 만에 가 24일 임박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다”며 “한·일 양국전반에서 정부는 조치를 두 가지 형태다. 이 가운데 레지던스 트3월부터 자 보험 등 일본 체류 시 적용되는 민간 교논의해왔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치면 14일의 격리 조치 없이 곧바로 경 제받는다. 이를 위해선 일본 초청기업 앞서 일본은 지난 한국을 대 수 있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적 지난 국절차(패스트트랙)에 8일부 있으며 14일의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실상 단 리와의 전화확대돼 통화에서 패스트트랙 합의 간 교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본을 방문할 경우 특정합의했다. 방역절차를 거 행하고 기업인이 일본 입국 시 격리 기간이 조치를 포 면 로나19 일부 회복됐다. 류 재개가 양국 관계가 발전할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한국과 일본 정부가 6일 기업인 랙은 일본이 이미 9개국을 대상으로 진제도를 제 활동을 할 격리 수 있게 된다. 그간 꽉 막혀 의료보험 등이다. 합의로 코 이 작성한 서약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달 24일 요시히데(菅義偉) 신임 총 상으로 무비자 일시 중단하 이번 조치로 양국 간 인적 교류에 물 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터 한국 기업인이 경제 활동을 위해 일 특별입 함돼 있다. 이를 반면 비즈니스 트랙은 한국 절됐던 양국 간입국 인적 교류가 7개월 만에 가 임박한 것에이번 대해밝혔다. 환영하고, 인적 교 다”며 “한·일 양국 정부는 이번바란다” 조치를 치면 14일의 조치 없이 곧바로 경 제받는다. 위해선 일본 초청기업 앞서 일본은 지난 3월부터 한국을 대가입 수 있기 희망한다고 한·일 스가 관계로 나아갈 수주기를 있도록 더욱 적 김다영 기자 있던 양국 간수 경제 교류에 일부 숨통이 일본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 고, 이미 발급된입국 비자의 효력도 정 꼬가 트이면서 그동안 한·일 고 밝혔다. 본을 방문할 경우 특정 방역절차를 거 주한 기업인이 일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면 일부 회복됐다. 류 재개가 확대돼 양국 관계가 발전할 계기로 경제협력 전반에서 미래지향적 국절차(패스트트랙)에 합의했다. 행하고 있으며 14일의 격리 기간이 포제도를 로나19 확산 방지를 이유로 사실상 단 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패스트트랙 제 활동을 할 있게 된다. 그간 꽉 막혀 이8일부 작성한 서약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상으로 무비자 일시일시 중단하 이번 조치로 양국 간 경색됐던 인적 교류에 물 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합의 kim.dayoung1@joongang.co.kr 트일 전망이다. 출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양국의 특별 지했다. 한국도 이에 맞대응해 일본인 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 치면 14일의 격리 없이 곧바로 경 제받는다. 위해선 일본 초청기업 일본은 지난 3월부터 한국을 대 수 있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일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기자 적 김다영 있던한국 양국 간 경제조치 교류에 일부 숨통이 주한 일본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 앞서 고, 이미 발급된한국 비자의 효력도 일시 정 간 꼬가 트이면서 그동안 경색됐던 고 밝혔다. 터 기업인이 경제 활동을 위해 일 이를 함돼 있다. 반면 비즈니스 트랙은 절됐던 양국 인적 교류가 7개월 만에한·일가 임박한 것에 대해 환영하고, 인적 교 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꽉 막혀 출해 이 작성한 서약서와 활동계획서 상으로 무비자 일시 중단하 이번 조치로 양국 간수 인적 교류에 관 물 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 kim.dayoung1@joongang.co.kr 트일 전망이다. 비자를 발급받은 뒤 양국의 등을 특별 지했다. 한국도입국 이에 제도를 맞대응해 일본인 무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있을지도 본을 방문할 경우 특정 거 기업인이 일본 입국제시고, 격리 면 효력도 일부 일시 회복됐다. 류 재개가 발전할 김다영 기자 있던 양국 간 경제 교류에 일부방역절차를 숨통이 주한 일본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이미조치를 발급된 비자의 정 꼬가 트이면서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고 밝혔다.확대돼 양국 관계가 이슈 낙태죄 완화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kim.dayoung1@joongang.co.kr 치면 14일의 격리 조치 없이 곧바로 경 제받는다. 트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선 일본한국도 초청기업 출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양국의 특별 지했다. 이에 맞대응해 일본인 무 관계 앞서 일본은 지난 3월부터 한국을 대 관수 있기 희망한다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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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그간 꽉 막혀 있던 양국 간 경제 교류에 일부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 작성한 서약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주한 일본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 출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양국의 특별

상으로 무비자 입국 제도를 일시 중단하 고, 이미 발급된 비자의 효력도 일시 정 지했다. 한국도 이에 맞대응해 일본인 무

이번 조치로 양국 간 인적 교류에 물 꼬가 트이면서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

낙태, 임신임신 14주까지 허용 추진 허용 먹는 낙태약도 낙태, 14주까지 추진 합법화 먹는 낙태약도 합법화 관련법 개정안 오늘 입법예고

낙태 허용 요건 어떻게 바뀌나

혼인 파탄 등 경우엔 24주도 인정

현행

여성계“폐지”종교계 “생명권 우선” 반발 움직임 거세 진통 이어질 듯

※모자보건법 14조

본인이나 배우자가 우생학적 또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 질환이 있는 경우 본인이나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따른 임신 혈족 또는 인척 간 임신 모체의 건강을 해치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는 대신 임신 14 주 이하인 경우 인공 임신중절(낙태)을 조건 없이 허용하기로 했다.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으면 임신 24주 때까지 낙태 가 가능해진다. ‘먹는 낙태약’으로 알려 진 미프진도 합법화한다. 법무부와 보건복지부는 형법과 모 자보건법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 중앙일보가 6일 입수한 개정안에 따 르면 임신 초기인 14주까지 본인이 요 청하면 조건 없이 낙태를 허용한다. 강 간·준강간 등의 성범죄로 인한 임신이 나 친족 간 임신, 산모의 건강이 우려 될 경우, 혼인이 사실상 파탄에 이르렀 제17169호 40판 거나 출산·양육을 위한 소득이 불안정

개정 입법예고안

7일 입법 예고

현행대로 유지하되 임신 초기인 14주 이내 허용 임신 중기인 24주까지 성범죄 등 특정 사유 있는 경우 허용 자료: 국가법령정보센터 등

한 경우 등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경 우에는 임신 중기에 해당하는 24주까 지 낙태가 허용된다. 의사에게는 낙태 관련 설명 의무가 부과된다. 여성에 대한 충분한 의학 정 보 제공 및 반복적 낙태 방지를 위해서 다. 피임 방법이나 계획 임신 등을 설명 하면 건강보험에서 상담 수가를 인정한 다. 또 임신·출산 종합상담기관이 보건

소 등에 설치돼 임신 유지 여부에 대한 사회심리적 대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 다. 긴급전화·온라인 상담 체계도 구축 한다. 상담 내용을 누설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 과할 수 있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자연유산을 유도하는 약물(미프진)을 합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미 75개 국에서 약물 낙태 방식이 사용되고 있 고, 국내 여성계에서도 미프진 합법화 를 강하게 요구해 왔지만 산부인과 의사 들이 남용 우려 등을 이유로 반대해 국 내에는 수입되지 않았다. 정부는 다만 임신 15~24주에 사회경 제적 사유로 인해 낙태할 경우 의사·전 문가 상담과 24시간의 숙려(熟慮) 기간 을 두도록 의무화했다. 상담이나 숙려 기간을 거치면 사회경제적 사유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기로 했다. 부모 등 법정 대리인의 동의를 받지 못한 미성년자의 경우 상담 사실확인서만 있으면 시술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법안에 담았다. 개정안은 또 의사에 대해 신념에 따 라 낙태 시술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 를 보장하기로 했다. 이 경우 의사에게 불합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게 했다. 다 만 고의적인 시술 지연 방지를 위해 시 술 요청 즉시 의사가 가능 여부를 알려 야 하고 임신·출산 종합상담 기관에 환 자를 안내하도록 의무화했다. 정부는 7 일 입법예고 후 40일 이상 의견 수렴 과 정을 거친 뒤 국회에 법안을 제출할 예 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헌법재판소가 지난해 4월 낙태죄 처벌 조항(형법 268 조·270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 라 마련됐다. 하지만 낙태죄 폐지를 요구해 온 여 성계와 낙태 자체에 반대해 온 종교계 가 모두 반발해 당분간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경심 인도주의실천의 사협의회 이사는 “알려진 내용대로라 면 진일보한 안으로 볼 수 없다. 여성계 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

라 자기 몸에 대한 여성의 자율성을 침 해하는, 인권적 차원에서도 오히려 퇴 보한 안”이라고 비판했다. “여성의 행복 과 자기결정권이 태아의 생명권보다 앞 설 수 없다”고 주장해 온 천주교 등 종교 계에서도 반발 가능성이 크다. 의료계 도 우려한다. 김동석 대한산부인과의사 회 회장은 “임신 24주가 지났지만 생존 이 불가능한 태아 등 다양한 경우의 수 들을 꼼꼼히 고려해 법안을 보다 촘촘 히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김민욱 기자, 황수연 기자 kim.minwook@joongang.co.kr

미프진=프랑스 제약회사가 1980

년 개발한 낙태 유도제의 상품명 이다. 2005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가 필수 의약품으로 지정했고, 현재 75 개국에서 사용 중이다. 하지만 한국에 서는 판매 자체가 불법이며 가짜 미프 진을 복용했다가 심각한 후유증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17169호 40판

경총“기업규제 3법 연기를” 이낙연“늦추기 어렵다” 제17169호 40판

>> 1면 노동개혁에서 계속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홍영표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정기국회에서 노사관 계와 노동법도 함께 개편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일자리 변화 대응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국 가적 과제”라며 김 위원장의 제안을 환 영했다. 익명을 요구한 민주당 의원은 “노동 유연화는 정부·여당이 키를 쥐고 해야 한다. 숙고된 안을 갖고 당내 합의 40판 작업이 필요 를 끌어낸 뒤제17169호 노동계 설득 하다”고 했다. 다만 내년 서울·부산시장 보선과 2022 년 대선을 앞둔 민주당이 대형 노조들의

강력한 반발을 살 수 있는 노동개혁 문 제에 얼마만큼 전향적으로 나올지는 미 지수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김 위원 장 주장에 대해 “이런 시기에 해고를 자 유롭게, 임금을 유연하게 하자는 메시지 는 노동자에게 매우 가혹하다”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기업규제 3 법과 노동관계법의 동시 처리가 바람직 하다”(주호영 원내대표)는 입장을 취하 고 있어 향후 기업규제 3법 통과에도 노 동관계법 협상이 변수가 될 수 있다. 한편 6일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기업 규제 3법 처리를 경제 정상화 이후로 미 뤄 달라는 재계의 요구에 거부의 뜻을 밝

혔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코로나 19 위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이번 국 회에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투자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시급하지 않은 경제제도 관련 사안들은 경제가 정 상화된 이후에 다뤄 달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공정경제 3법(기 업규제 3법의 민주당식 표현)은 오래된 현안이고 우리 기업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늦추거나 방향을 바꾸 거나 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다만 이 대 표는 “우리 기업들이 외국 헤지펀드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방문해 기 업규제 3법 처리 입장을 밝히며 재계의 협조를 부탁했다. 왼쪽은 손경식 경총 회장. 오종택 기자

표적이 되게 하는 일은 막고 싶다”고 했 다. 그래서 상법 개정안 중 ‘3%룰’로 불 리는 대주주(특수관계인 포함) 의결권

제한을 포함한 감사위원 분리 선임 조항 이 ‘독소 조항’이라는 주장에 이 대표가 일부 공감했다는 얘기가 나왔다.


A10 트럼프, 참모 만류에도 백악관 돌아가 마스크 벗고 경 12 12 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이슈 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 이슈 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 이슈 트럼프 사흘 만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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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정면을 응시하 를 벗어 상의 CNN “전파 위험, 북 지도자 같다” 에 올라선 직 이 화면에 잡 ‘중국 바이러스 이겨낸 무적 영웅’ 정면을 응시하고 선 뒤 갑자기 마스크 안색 붉고 계단서 손잡이에 의존 령은 정면을 향 정면을 선 뒤 넣었다. 갑자기 마스크 안색 붉고 계단서 손잡이에 의존 를 벗어 응시하고 상의 주머니에 발코니 기사 나오자 트위터로 CNN “전파 위험, 북 지도자공유도 같다” 정면을 응시하고 선 뒤 넣었다. 갑자기 마스크 를 상의 주머니에 발코니 연한 안색 붉고 손잡이에 에 벗어 올라선 직후엔 숨을 몰아쉬는 모습 표정으로 CNN “전파계단서 위험, 북 지도자 의존 같다” 를 벗어 상의 주머니에 넣었다. 발코니 에 올라선 직후엔 숨을 몰아쉬는 모습대통령은 럼프 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 CNN바이러스 “전파 위험, 북 지도자 같다” ‘중국 이겨낸 무적 영웅’ 에 올라선 직후엔 숨을 몰아쉬는 모습 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 ‘중국 바이러스 이겨낸 무적 영웅’ 령은 정면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고, 뒤 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내 백악 기사 나오자 트위터로 공유도 신종 코로 이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 령은 정면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 뒤 결 ‘중국 바이러스 이겨낸 무적 영웅’ 연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응했다. 트 기사 나오자 트위터로 공유도 치료를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뛰어 올라 령은 정면을 향해 거수경례를 한급히 뒤 결 연한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트 럼프 대통령은 1층을 향해 몇응했다. 마디 던졌 기사 나오자 트위터로 공유도 위해 군 병원에 입원한 지 72시간 만인 5 사진을 연한 표정으로 사진 트 찍기 럼프 대통령은 향해 몇응했다. 마디 던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 고, 이내 백악관1층을 전속촬영에 사진사가 2층으로 럼프 대통령은 1층을 향해 몇 마디 던졌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 고,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2층으로 일 오후(현지시간) 퇴원했다. 트럼프 대 트럼프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급히이내 뛰어 올라가 트럼프 대통령 뒤에서 도널드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5 백악 고, 이내 백악관 전속 사진사가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급히 뛰어 올라가 트럼프 대통령2층으로 뒤에서 통령은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것은 위해 군트럼프 병원에 입원한 지 72시간 만인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완치되지 않은 주변 사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급히 뛰어 올라가 트럼프 대통령 뒤에서 위해 군 병원에 입원한 지 72시간 만인 5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완치되지 않은 일 오후(현지시간) 퇴원했다. 트럼프 대CNN 복귀 환영하는 지지자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마린 원 헬기를 향해 지지자들이 5일 사진을 찍으며 손을 흔들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말하는 관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협이 될 수 있 있다. [AP=연합뉴스] 위해 군 병원에 입원한 지 72시간 만인 5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완치되지 않은 일 오후(현지시간) 퇴원했다. 트럼프 대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전파 말하는 통령은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백악 것은 주변 사람에겐 바이러스 위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의 은 “여기에서 일 오후(현지시간) 퇴원했다. 트럼프 대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를 벗고 말하는 통령은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백악 것은 주변 사람에겐 바이러스 전파 위 관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CNN 복귀 환영하는 지지자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마린 원 헬기를 향해 지지자들이 5일 사진을 찍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협이 될 수 있다. CNN 앵커 에린 버넷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복귀를 고집 프 대통령은 완치 가능성까지 주장했지 하지만 참모들은 백악관에 돌아간 뒤 다. 정문 앞 낮은 계단을 내려오면선 손에린 것버넷 같다”며 “ 통령은 완치된 상태는 아니었지만 백악 것은 주변 사람에겐 바이러스 전파 위 관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CNN 협이 될 수 있다. CNN 앵커 복귀 환영하는 지지자들 퇴원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마린 원 헬기를 향해 지지자들이 5일 사진을 찍으며 손을 흔들고 있다. [AP=연합뉴스]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의 은 “여기에서 우리는 마치 북한을 보는 관에서 치료를 이어가기로 했다. CNN 협이 될 수 있다. CNN 앵커 에린웅장한 버넷 복귀 환영하는 지지자들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마린 원 헬기를 향해 지지자들이 5일 사진을 흔들고 있다. 잡이에 [AP=연합뉴스]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의 우리는 마치 북한을 보는 건물을 했다고 전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프 않 만 그가 지난 퇴원한 2일 입원한 지 하지만 사흘 만에 다시 증상이 악화해 건강에 의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복귀를 고집 대통령은 완치 가능성까지 주장했지 참모들은 백악관에 돌아간 뒤 재입원하면 다.찍으며 정문손을 앞 낮은 계단을 내려오면선 손 은 것 “여기에서 같다”며 “친애하는 지도자가 나와 등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참모들의 은 “여기에서 우리는 마치 북한을 보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복귀를 고집 프 가능성까지 주장했지 참모들은 돌아간 뒤초래할 다. 정문 앞 낮은 계단을 내려오면선 손 것 같다”며 “친애하는 지도자가 은 상황에서 ‘병실 대통령’ 악재를 회복했는지는 불분명하 도 백악관에 심각한 위험을 뿐만 아니라 “감사하다”고 짧게 말 연출하 고나와 사진 찍는 했다고 전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 해소 만 대통령은 그가퇴원할 지난완치 2일정도로 입원한 지 사흘 만에 하지만 다시 증상이 악화해 재입원하면 건강에 잡이에 의존했다. 트럼프 쪽으로 대통령은걸어가며 차량 웅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행사를 만류에도 불구하고 백악관 복귀를 고집 프 대통령은 완치 가능성까지 주장했지 하지만 참모들은 백악관에 돌아간 뒤 다. 정문 앞 낮은 계단을 내려오면선 손 것 같다”며 “친애하는 지도자가 나와 했다고 전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 만 그가 지난 2일 입원한 지 사흘 만에 다시 증상이 악화해 재입원하면 건강에 잡이에 의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 웅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행사를 연출하 은 상황에서 ‘병실 대통령’ 해소 퇴원할 정도로 회복했는지는 불분명하 검사에서 도 심각한음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쪽으로 걸어가며 말 들어 고 사진 찍는 장면은 있을 일”이라 하기 위해 조기 퇴원을악재를 강행한 것으로 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정치적으로도 더 큰 타격을 입을 수“감사하다”고 있 한 뒤 짧게 엄지를 올렸다. 트럼프북한에서나 대통 법한 했다고 전했다.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 만 그가 지난 2일 입원한 지 사흘 만에 다시 증상이 악화해 재입원하면 건강에 잡이에 의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차량 웅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행사를 연출하 은 상황에서 ‘병실 대통령’ 악재를 해소 퇴원할 정도로 회복했는지는 불분명하 도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쪽으로 걸어가며 “감사하다”고 짧게 말 고 사진 찍는 장면은 북한에서나 있을 하기 위해 조기 퇴원을 강행한 것으로 다.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 정치적으로도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 한 뒤 엄지를 들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 법한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풀이된다. 성 결과가 나오는 게 퇴원 조건은 아니 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 그런데 령은 이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은 앞서 트위터 은 상황에서 ‘병실 대통령’ 악재를 해소 다. 퇴원할 정도로 회복했는지는 불분명하 도 심각한 초래할 뿐만 쪽으로 걸어가며 짧게 말 법한 고 사진 찍는 장면은 북한에서나 있을 하기 위해 조기 퇴원을 강행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음 정치적으로도 더큰 타격을 입을아니라 수있 한 뒤이후 엄지를 들어“감사하다”고 올렸다. 트럼프 대통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미리 대통령 풀이된다. 성 결과가 나오는 게 퇴원 검사에서 조건은 아니 다고 트럼프위험을 대통령을 설득했다. 그런데 령은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은 앞서 트위터로 퇴원 계획을 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후다. 트결과가 다.나오는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트럼프 트럼대통령을 도큰트럼프 대통령은 복귀를 고수했다. 탑승해 10여 분법한 비행 후 백악관 경내 사 미리 리면서 자신을 하기 위해 조기 퇴원을 강행한 것으로 미국에서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 정치적으로도 더 타격을 입을 수 있 한 뒤 엄지를 들어 올렸다. 트럼프 대통 일”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풀이된다. 성 게 퇴원 조건은 아니 다고 설득했다. 그런데 령은 이후 대통령 전용 헬기 마린 원에 은 앞서 트위터로 퇴원 계획을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후 트 다.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이날 트럼 도 트럼프 대통령은 복귀를 고수했다. 탑승해 10여 분 비행 후 백악관 경내 사 리면서 자신을 ‘중국 바이러스에서 알 살 풀이된다. 성 결과가 퇴원 조건은 아니 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했다. 그런데 탑승해 령은 이후 대통령 전용 마린 원에 은 앞서자신을 트위터로 퇴원바이러스에서 계획을 미리 알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복귀 트 메시 다. 숀 콘리 대통령게 주치의는 이날 트럼 트럼프 대통령은 복귀를 고수했다. 10여 분 비행 후 헬기 백악관 경내 사 리면서 ‘중국 살 무적의 위터에 올린 1분26초 분량의 영상 프나오는 대통령 퇴원에 앞서 월터리드 군 병 5일 오후 6시37분쯤 카메라 플래시 우스론에 착륙했다. 아남은 위터에 올린 1분26초 분량의 영상후 메시 프 대통령 퇴원에 앞서 월터리드 군 병 도 5일 오후 6시37분쯤 카메라 플래시 우스론에 착륙했다. 아남은 무적의 영웅’으로 묘사한 기사 트럼프 대통령은 트 프 다. 숀 콘리 대통령앞서 주치의는 이날군 트럼 트럼프 대통령은 고수했다. 탑승해 분 비행 경내 사내린 리면서 자신을 ‘중국 바이러스에서 살 위터에 1분26초백악관 분량의복귀 영상후 메시 대통령 월터리드 병 도 5일 오후 6시37분쯤 카메라 플래시 우스론에 착륙했다. 아남은 무적의 영웅’으로 묘사한 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당신을 원퇴원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를 복귀를 받으며 월터리드 병원10여 정문을 걸후 백악관 헬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 를기사 공유했다. 코 지에서 올린 “코로나바이러스가 당신을 지 원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를 받으며 월터리드 군 병원 정문을 걸 군 헬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 를 공유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대통령 위터에 올린 1분26초 분량의 영상 메시 프 대통령 퇴원에 앞서 월터리드 군 병 5일 오후 6시37분쯤 카메라 플래시 우스론에 착륙했다. 아남은 무적의 영웅’으로 묘사한 기사 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당신을 지 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를 받으며 월터리드 군 병원 정문을 걸 헬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 를 공유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대통령 배하게 하지 두려워하지 말라”고 퇴원 기준을 충족하거나 넘어섰 어 나오는 트럼프어 대통령의 다소 로 외부안색은 계단을 다소 이용해 백악관 2층 계단을 발코 으로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배하게 하지말라.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퇴원모두 기준을 모두 충족하거나 넘어섰 나오는안색은 트럼프 대통령의 로 외부 이용해 백악관 2층 발코 으로 선거전에 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당신을 지 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은 를 받으며 월터리드 군 병원 정문을 걸 헬기에서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 를 공유했다. 코로나19를 이겨낸 대통령 배하게 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퇴원 기준을 모두 충족하거나 넘어섰 어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색은 다소 로 외부 계단을 이용해 백악관 2층 발코 으로 선거전에 임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밝혔다. 또 “이제 나는 더 좋아졌고 아 다”며 “우리는 그를 집으로 데려갈 계획 붉었다. 평소 갖고 다니던 검은색 천 마 니로 올라갔다. 평소 같으면 1층으로 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백희연 기자 밝혔다. 또 말라. “이제두려워하지 나는 더 말라”고 좋아졌고 아 기준을 다”며모두 “우리는 그를 집으로 데려갈 계획 붉었다. 평소 갖고 다니던 검은색 천 마같으면 니로 올라갔다. 평소 같으면 1층으로 들백희연 워싱턴 배하게 하지 퇴원 충족하거나 넘어섰 나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색은 다소 로 외부 계단을 이용해 백악관 2층 발코 임하겠다고 알린 것이다. 밝혔다. 또 “이제 더 말했다. 좋아졌고 아 다”며 “우리는 집으로 데려갈 계획 어 붉었다. 평소 갖고 다니던 천 마 올라갔다. 평소 1층으로 들 으로 선거전에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기자 마 면역됐을 수도 나는 있다”고 트럼 을 갖고 있다”고그를 발표했다. 스크가 아닌 일회용 덴탈 검은색 마스크를 썼 니로 어가는데, 이날은 2층으로 걸어 올라가 hypark@joongang.co.kr 마 면역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스크가 일회용 마스크를 썼같으면 어가는데, 이날은 2층으로 걸어 올라가 밝혔다. 또 “이제 나는 더 말했다. 좋아졌고 아 트럼 다”며 “우리는 그를 집으로 데려갈 계획 스크가 붉었다. 아닌 평소 갖고 다니던 검은색 천마 니로 올라갔다. 평소 1층으로 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백희연 기자 마 면역됐을 수도 있다”고 트럼 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회용 덴탈아닌 마스크를 썼 덴탈 어가는데, 이날은 2층으로 걸어 올라가 hypark@joongang.co.kr

안색 붉고 계단서 손잡이에 의존

트럼프, 참모 만류에도 백악관 돌아가 마스크 벗고 경례 트럼프, 참모 만류에도 백악관 돌아가 마스크 벗고 트럼프, 참모 만류에도 백악관 돌아가 마스크 벗고 경례 경례

마 면역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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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ark@joongang.co.kr

코로나 핫스폿 된 백악관, 상주 직원들 “우린 무슨 죄냐” 코로나 핫스폿 된 백악관, 상주 직원들 “우린 무슨 죄냐” 코로나 핫스폿 된 백악관, 상주 직원들 “우린 무슨 죄냐” 코로나 핫스폿 된 백악관, 상주 직원들 “우린 무슨 죄냐” 트럼프 이너서클 10여명 확진 트럼프 이너서클 10여명 확진 마스크 안 쓰고 예방수칙도 무시 트럼프 10여명 확진 트럼프 이너서클 10여명 확진 마스크 이너서클 안 쓰고 예방수칙도 무시

행하는 닉 루나 개인 비서, 5일엔 케일 출입기자 중 마이클 시어 NYT 기자 등 고 NYT는 전했다. CBS뉴스의 벤 트레 로나19가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백악관 행하는 닉 루나 개인대변인 비서, 5일엔 케일 출입기자 마이클 시어받았다. NYT 기자 등 고 NYT는 전했다. CBS뉴스의 벤 트레 로나19가 않은 상태로 백악관 리 매커내니 백악관 등 최측근 최소 3명이중양성 판정을 이스 기자는 트위터에 “지금 백악관에 에 복귀해완치되지 집사·요리사·청소 담당자 등 행하는 닉 루나 개인 비서, 5일엔 케일 출입기자 중 마이클 시어 NYT 기자 등 고 NYT는 전했다. CBS뉴스의 벤 트레 로나19가 완치되지 않은 상태로 백악관 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등 최측근 최소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스 기자는 트위터에 “지금 백악관에 에 복귀해 집사·요리사·청소 담당자 행하는 닉 루나 개인 비서, 5일엔 케일 출입기자 중 마이클 시어 NYT 기자 등 고 NYT는 전했다. CBS뉴스의 벤 트레 로나19가 완치 이너서클 인사 10여 명이 줄줄이 확 그러나 백악관에선 코로나19 확산 방 서 방송하는 것보다 북한에서 했을 때 백악관 내 상주 직원들의 불안감도 등 커 리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등 최측근 3명이 양성 최소 판정을 받았다. 이스 기자는 트위터에 “지금 에 복귀해 집사·요리사·청소 담당자 등 이너서클 인사 10여 명이 줄줄이 확 최소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 서 방송하는 것보다 북한에서 했을 때 트위터에 백악관 내 “지금 상주 불안감도 커 리받았다. 매커내니 백악관 대변인 등 최측근 3명이 양성 판정을 이스백악관에 기자는 백악관에 에 복귀해 집사 마스크 안 쓰고 예방수칙도 무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주요 보좌 진 판정을 워싱턴포스트(WP) 지를 위한백악관에선 예방 조치가 충분하게 이뤄 가 받았다. 더 안전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고 있다. WP는직원들의 이들이 “백악관에 별 마스크 안 쓰고 예방수칙도 무시 이너서클 인사 10여 명이 줄줄이 확 그러나 백악관에선 코로나19 확산 방 서 방송하는 것보다 북한에서 했을 때 백악관 내 상주 직원들의 불안감도 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주요 보좌 진 판정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 지를 위한 예방 조치가 충분하게 이뤄 가 더 안전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고 있다. WP는 이들이 “백악관에 별 진, 백악관 출입 기자들이 확진 판정을 는 이로이너서클 인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명이 웨 지지 않아확 논란을 부르고 있다. 백악관 백악관 감염 방 경로 추적은 속도를 것보다 다른 방역 지침도 없는데 인사 10여 줄줄이 그러나 백악관에선 코로나19내확산 서 방송하는 북한에서 했을 우리 때 건강은 백악관 내 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주요 보좌 진 판정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 지를 위한 예방 조치가 충분하게 이뤄 가 더 안전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고 있다. WP는 이들이 “백악관에 별 진, 백악관 출입 기자들이 확진 판정을 는 이로 인해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웨 지지 않아 논란을 부르고 있다. 백악관 백악관 내 감염 경로 추적은 속도를 다른 방역 지침도 없는데 우리 건강은 받으며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앙 스트윙(서관)이 ‘유령 도시’처럼 변했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조차 의무화돼 있 내지 못하고 있다. 백악관이 자체적으로 누가 책임지는가”라며 걱정하고 있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주요 보좌 진 판정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 지를 위한 예방 조치가 충분하게 이뤄 가 더 안전하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지고 있다. W 진, 출입 기자들이 확진 판정을 는 이로 인해 대통령 있는 웨 내에서는 지지 않아백악관 논란을 부르고 있다. 백악관 백악관 내있다. 감염 경로 추적은 속도를 다른 방역 지침도 없는데 우리 건강은 받으며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의 진앙 스트윙(서관)이 ‘유령집무실이 도시’처럼 변했 마스크 착용조차 의무화돼 있 조사하겠다고 내지 못하고 백악관이 자체적으로 책임지는가”라며 걱정하고 있다고 지가백악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고 전했다. 지 않고, 직원들도 마스크 없이 해 역학조사 노하우가 있 누가 전했다. WP에 따르면 90여 명의 상주 진, 백악관 출입코로나19 기자들이 확진 는 이로‘유령 인해도시’처럼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백악관 웨 지지 않아 논란을 있다. 있다. 백악관 백악관 내 경로 추적은 속도를 다른 방역 지 받으며 백악관이 확산의 진앙판정을 스트윙(서관)이 변했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조차 의무화돼 있부르고 내지 백악관이 자체적으로 누가 걱정하고 있다고 지가 되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고 전했다. 지 않고, 직원들도 마스크 없이 조사하겠다고 해 역학조사 노하우가 있 감염 전했다. WP에 따르면 90여 명의 상주 지난 1일있다는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트럼프 대통령과 매커내니 대변인이 일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상황이 는 미못하고 질병통제센터(CDC)는 참여하지 직원 책임지는가”라며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흑인과 라 지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고 전했다. 지 않고, 백악관 직원들도 마스크 없이 조사하겠다고 해 역학조사 노하우가 있 있다. 전했다. WP에 따르면 90여 명의 상주 지난 1일 호프판정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트럼프 대통령과 매커내니 대변인이 일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상황이 는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참여하지 직원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흑인과 라책임지는 받으며 백악관이 코로나19 확산의 스트윙(서관)이 도시’처럼 변했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조차 의무화돼 있미 공영방송 내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누가 코로나19 양성 이후 트럼프 대통 진앙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을‘유령 근거리에 이렇다 보니 기자들이 스스로 나서 브 못하는 실정이라고 NPR 티노백악관이 등 소수 인종이다. 하지만 이들의 지난 1일양성 호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대통령과 매커내니 일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상황이 는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참여하지 직원 상당수가 60대 이상의 라 WP에 코로나19 판정 이후 트럼프 대통있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을 근거리에 보니 기자들이 스스로 나서 브 못하는 실정이라고 NPR 해 티노 등 소수밀렸다. 인종이다. 하지만 이들의 지가 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다고 전했다. 지 않고, 백악관 직원들도 마스크 없이미 공영방송 조사하겠다고 역학조사 노하우가 있흑인과 전했다. 령 부부와 켈리앤 콘웨이 전 고문 등이 서 트럼프 취재해온 기자들도 위험에대변인이 노출됐 이렇다 리핑실 입구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이 전했다. 안전은 뒤로 코로나19 판정 이후 전 트럼프 대통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근거리에 이렇다 보니 기자들이 스스로 나서 브 이 못하는 실정이라고 미 공영방송 NPR 티노 등뒤로 소수 인종이다. 하지만 이들의 령 부부와양성 켈리앤 콘웨이 고문 등이 기자들도이들을 위험에 노출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전했다. 밀렸다. 워싱턴=박현영 특파원, 이민정 기자 상당수가 확진됐다. 4일에는 대통령을 수 서 다. 취재해온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리핑실 는대변인이 안내입구에 문구를 써 붙이는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까지 코 안전은 지난 1일 호프트럼프 힉스 백악관 보좌관의 트럼프 대통령과 매커내니 일하는 모습이 종종 목격된다. 상황이 는 미 질병통제센터(CDC)는 참여하지 직원 령 부부와 4일에는 켈리앤 콘웨이 고문 등이 서 취재해온 기자들도 위험에 리핑실 이 전했다. 밀렸다. 특파원, 이민정 기자 워싱턴=박현영 확진됐다. 트럼프전 대통령을 수 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노출됐 백악관 는 안내입구에 문구를‘마스크를 써 붙이는 착용해달라’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까지 코 안전은 뒤로 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트럼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을는근거리에 이렇다 기자들이 스스로 나서트럼프 브 못하는 실정이라고 미워싱턴=박현영 공영방송특파원, NPR이민정 티노 등 소수 기자 확진됐다. 4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수 대통 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안내 문구를 써 붙이는보니 상황이 됐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까지 코

령 부부와 켈리앤 콘웨이 전 고문 등이 확진됐다. 4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을 수

서 취재해온 기자들도 위험에 노출됐 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백악관

리핑실 입구에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는 안내 문구를 써 붙이는 상황이 됐다

“상온 노출 독감백신 문제없어, 무료 접종 12일 재개” 정은경 “품질에 영향 미치지 않아”

이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까지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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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올해 생산한 백신의 안전성을 시험한 결과, 모든 제품이 25도에서 24시 간 노출돼도 품질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 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운송 과정에서 온 도 확인이 되지 않은 물량 3만 도즈와 0 도 미만 온도에 일정 시간 노출돼 효력 이 떨어지는 물량 약 27만 도즈 등 총 48 만 도즈를 조속히 수거해 접종되지 않도 록 조치할 예정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상 온 노출 백신 접종 사례는 6일 기준 3045 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 수거 대상 물량 접종 사례는 554명이다. 질병청은 “접종자 중 지금까지 보고된 이상반응 사례는 총 12명이며, 수거 대상 물량 접종자 중에서는 3명이 해당된다”면 서도 “현재는 모두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구체적인 접종 일정과 수거 대상 접종자에 대한 조치 방안 등을 논의하고 12일께부터 재개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인 일정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송환 베트남에서 붙잡힌 웹사이트 ‘디지털교도소’ 운영자 A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6일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인플루엔자 백신 관련 품질검사

백민정 기자

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됐다. A씨는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

및 현장조사제17169호 결과 합동 43판브리핑에 참석하고 있다.오른쪽은 성백린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뉴스1]

baek.minjeong@joongang.co.kr

건 피의자와 관련자의 신상 정보,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상 온 노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조사 한 결과 “안정성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 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를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오 는 12일께 국가 무료 접종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질병청과 식약처는 6일 신성약품이 유 통한 독감 백신 품질 및 적정성 판단 결 과를 발표했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제17169호 43판 제17169호 43판

제17169호 43판

이상반응 12명 모두 증상 없어져 브리핑에서 “백신 유통 조사 및 품질검 사 결과 등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친 결과, 배송 운송 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정도와 시간을 고려할 때 백신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안전성에 문 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백신 효 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백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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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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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후보 현택환 “올해는 기대 안해, 5~6년 뒤라면 ” <서울대 석좌교수>

나노입자 균일합성법 처음 개발 오늘 발표 화학상 후보로 꼽혀 “한국 과학도 한강의 기적 불릴만 정부 지원하되 개입않기 유지를” “노벨상 시즌 때마다 괴로웠어요. 한국 인 과학 노벨상 수상자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노벨상 후보군에 들었다니 마음 이 한결 가볍습니다.” 7일 오후 6시 45분에 발표되는 올해 노벨 화학상의 유력 후보로 꼽히는 현 택환(56) 서울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 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 단장의 말이다. 매년 노벨상 수상자를 예측하 는 정보분석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 틱스(Clarivate Analytics)’는 논문 인 용 횟수 등을 근거로 현 교수를 수상 유 력 후보로 점찍었다. 나노입자를 균일 하게 합성하는 방법을 처음 개발하고, 대량 합성도 가능하게 해 QLED TV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공로다. 이 연구 결과는 2001년 미국 화학회지(JACS)

올해 노벨화학상 유력후보에 오른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 겸 IBS 나노입자 연구단장. [중앙포토]

와 2004년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실렸다. 현 교수는 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에서 노벨상 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 “솔직히 올해 수상은 기대하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상적으로 클래리베이트에서 노벨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면 보통 5~6년쯤 지나 상을 받 곤 한다”면서 “1980년대 초에 양자점 (quantum dot)을 발견한 루이스 브루 스 컬럼비아대 교수나 알렉산더 이프로 스 박사가 아직 노벨상을 못 받았는데 이분들이 먼저 받는다면 나도 받을 수 있지 않겠냐”며 웃었다.

영국의 로저 펜로즈(89·옥스포드대), 독 일 라인하르트 겐첼(68·미 UC버클리대), 미국의 앤드리아 게즈(55·미 UCLA) 교 수가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 (현지시간) 우주 블랙홀 발견에 대한 공 로로 이들을 2020년 노벨 물리학상 공 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펜로즈 교수는 블랙 홀 형성이 일반 상대성 이론의 강력한 증거임을 규명했고, 겐첼 교수와 게즈 교수는 우리 은하 중심에 있는 초거대 질량 블랙홀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 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게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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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 펜로즈 라인하르트 겐첼 앤드리아 게즈

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네 번째 여성 과학자다. 상금은 9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0 억9000만원). 단독연구인 펜로즈가 절 반인 450만 크로나를 받고, 공동연구 인 겐첼과 게즈는 나머지 450만 크로나 를 절반씩 나눠 갖는다. 블랙홀은 빛조 차 탈출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중력을 가진 천체를 말한다. 하나의 블랙홀이 은하 전체의 물질을 중력으로 끌어들

따오는데, 한국 과학자는 왜 노벨상을 못 받냐’는 소리도 들었다. 하지만 한 국 과학은 단기간에 많이 발전해 과학 계의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 만하 다”고 했다. 현 교수는 “대학원생이던 1987년도만 해도 한국인 교수 논문이 JACS에 실렸으면 신문 1면 감이었다” 며 “지금은 내가 JACS의 에디터를 하 는 정도니 엄청 빠르게 성장했다. 이젠 결코 다른 나라에 뒤처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2010년부터 JACS 부편집인 을 맡고 있다. 현 교수는 한국과학 발전을 위해선 연 구자들의 자율성 보장이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그는 “현행 IBS는 독일의 막스 플랑크연구소를 롤모델 삼아 만든 기관 인데, 연구자들이 하고 싶은 연구를 마 음껏 할 수 있도록 독립성을 보장해 준 다”며 “정부에서 지원은 하되 연구에는 개입하지 않는 현행 시스템이 계속 유지 된다면 앞으로 한국의 기초과학이 더욱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kim.jia@joongang.co.kr

20년 전 전헤어진 헤어진부모, 부모,편의점이 편의점이찾아줬다 찾아줬다 20년

노벨물리학상에‘블랙홀 발견’펜로즈·겐첼·게즈 블랙홀 연구 새로운 지평 열어

어린 시절부터 과학자를 꿈꿨다는 그 는 “연구자로서 노벨상 후보군에 들어 섰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영광”이라 며 “지금까지 한국에선 최고과학기술 인상, 호암상 등을 받았지만 이젠 세계 무대에서도 권위자로 인정받았다는 의 미가 있다”고 말했다. 노벨상 시즌마다 한국인 수상자는 없었다. 이에 현 교수는 “기초과학에 대 한 투자가 유럽·일본에 비해 100년 정도 늦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 다. 그는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많이 배 출한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는 1917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도 1911 년에 설립됐다”며 “한국 기초과학연구 원은 만들어진 지 9년밖에 안 됐다. 그 렇지만 벌써 나를 포함해 노벨상 유력 수상 후보가 3명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유룡 IBS 나노물질 및 화학 반응 연구단장, 2018년엔 로드니 루오프 IBS 다차원탄소 재료 연구단장이 노벨 상 수상 후보로 거론됐다. 그는 “‘스포츠선수들은 금메달을 잘

일 수 있을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이영웅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은 “펜로즈 교수는 실제 존재하는지 의 문이 있었던 블랙홀의 존재를 수학적으 로 증명했고, 겐첼 교수와 게즈 교수는 최신 망원경과 관측기술로 은하계에 존 재하는 블랙홀의 존재를 실제로 봤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겐첼과 게즈 교수의 발견 전까지만 하더라도 블 랙홀은 주위의 가스나 항성을 흡수하면 서 나오는 강력한 제트 분출현상을 통 해서만 관측됐다”며 “우리 은하 중심에 메트로 서 초거대 질량 블랙홀(태양 질량의 450 만배)의 존재를 처음으로 관측을 통해 밝혀낸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네 살 때 실종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란 여성이 편의점 포스(POS)기에 CU ‘실종아동찾기 캠페인’노출된 덕에 실 종 아동 사진을 보고 20년 만에 가족을 고아라던 24세 여성, 가족 상봉 되찾게 됐다. 자 네 편의점 살 때 실종돼 CU는 아동보호시설에서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란 여성이‘실종아동 편의점 포스(POS)기에 노출 진행하는 찾기 캠페인’ 덕에 강 된 실종 아동 사진을최근 보고가족을 20년 만에 가 영희(가명·24세)씨가 상봉했 족을 됐다. 다고 되찾게 6일 밝혔다. 편의점 CU는 강씨 가족들은 아동권리보장원과 2000년 6월 아이를 함 잃 께 진행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 덕 어버린 후 백방으로 찾았지만 별 성과가 에 강영희(가명·24세)씨가 최근사례관리 가족을 없자 올해 8월 아동권리보장원 상봉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로 등록했다. CU 운영사인 BGF리 아이를 잃 강씨 6월9월부터 테일은 가족들은 이 정보를2000년 바탕으로 전 어버린 후 백방으로 찾았지만 성과 국 1만4000여개 CU 점포의 결제별단말기 가 없자 올해 8월 아동권리보장원 사례 화면 등에 강씨의 사진과 정보를 띄웠다. 관리 대상자로 등록했다. CU 운영사인 강씨는 추석 연휴 전날 우연히 집 인근 BGF리테일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CU 점포를 찾았다가 단말기 화면에서9월 자 부터 전국 1만4000여개 CU 점포의 결 제 단말기 화면 등에 강씨의 사진과 정 보를 띄웠다. 강씨는 추석 연휴 전날 우연히 집인 만 전문으로 고치는 사람들을 발굴해 근 CU 점포를 찾았다가 단말기 화면에 소비자와 연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자신의제로에 어릴 적도전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사 쓰레기 이는 그뿐만 진이 송출된 지한 달 만이었다. 이 아니다.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라며 부모가 커 없 입주해 있는 스타트업 ‘도시광부’는

신의 어릴 적 모습을 발견했다. 사진이 송 출된 지 한 달 만이었다.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라며 부모가 없다 고만 생각했던 강씨는 아동권리보장원 실 종아동전문센터에 자신은 실종자가 아니 니 정보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 다. 그 과정에서 실종 아동임을 알게 됐 고, 20년 만에 가족을 찾게 됐다. 편의점 CU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으로 윤혜미 “실종 결 아 제단말기에 띄운 정보. [사진 BGF리테일] 동을 보호하는 사람이나 주변인이 아닌 당사자가 정보를 인지해 가족을 찾은 건 다고만 생각했던말했다. 강씨는 아동권리보장 드문 사례”라고 원 BGF리테일은 실종아동전문센터에 자신은 실종자 2018년부터 아동권리보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가 아니니 정보를 정정해 달라고 요청했 장원과 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포스 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실종 아동임을 터 제작과 배포, 장기 실종아동 찾기 콘 알게 텐트 됐고, 송출 20년 등을 만에 하고 가족을 있다. 찾게 됐다.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실종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아동을 보호하는 사람이나 주변인이 아닌 당사자가 정보를 인지해 가족을 찾은 건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018년부터 아동권리 견 보호소 등 악취에 쉽게 노출되는 곳 보장원과 협약을 맺고 실종·유괴 예방 에 커피 쓰레기를 활용해 악취도 줄이 찾 포스터 제작과 배포, 장기 실종아동 고 쓰레기도 없앨 수 있도록 할 것”이라 기 콘텐트 고 말했다.송출 등을 하고 있다.

고철이 가전제품으로, 원두 찌꺼기는 탈취제로 부활 권유진 기자 kwen.yujin@joongang.co.kr

고철이 가전제품으로, 사랑방 원두 찌꺼기는 탈취제로 부활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김진표

국회 한·일의원연맹은 6 제로에 도전하는 사람들 쓰레기 일 신임 회장으로 더불 어민주당 김진표(사진) 친환경 소재 연구원은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 이색 탈취제 서울시‘도시전환랩’지원육성 다. 김 신임 회장은 “한· 일의원연맹이 셔틀외교를 부활시켜 미 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야 지난달 17일 서울양국 성동구 서울새활용플 한다”고 말했다. 라자 1층에 있는 ‘꿈꾸는 공장’. 넓은 공 부회장 겸 국민의힘 배 김 방처럼 생긴 간사장으로는 이곳 입구엔 전국에서 석기 온 의원이 박병석 국회의 달돼 택배선출됐다. 상자가 한가득 쌓여있다. 장, 민주당 이낙연 대표, 국민의힘 주호 상자 속 물건의 공통점은 하나. 모두 망 영 원내대표 등은 고문으로 임명됐다. 가진 전자제품이라는 점이다. 고가의

전자제품 수리 기술 사업화하고

원용걸 한국국제금융학회장 취임

원용걸(사진) 서울시립 대 경제학부 교수가 임 기 1년의 한국국제금융 학회장에 최근 취임했 다. 한국국제금융학회 는 2009년 창립된 경제학 연구단체이다. 가수 산다라박이 지난달 28일 기부 플 랫폼 ‘셀러비’를 통해 한국 어린이난치 병협회와 위스타트, 한국소아암재단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한글날을 맞아 특 별 제작한 마스크 목걸이를 6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8일 0시부터 이마트 24 모바일 앱에서 신청하면 22~30일 고 객이 지정한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한화토탈이 제정하고 한국고분자학 회가 주관하는 ‘한화고분자학술상’의 올해 수상자로 김덕준 성균관대학교 화 학공학·고분자공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부산대 신원재 전자공학과 교수가 국 제 전기·전자기술자협회의 제15회 아시 아·태평양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제17169호 40판

외국산 청소기를 비롯해 오래된 녹즙 기, 전축, 선풍기까지 다양한 물건들이 도착하면 수십년 잔뼈가 굵은 ‘수리 장 인’의 손을 거쳐 되살아난다. 망가진 전자제품을 고쳐주는 스타트 업 인라이튼의 신기용(34) 대표는 이곳 을 ‘중수본’이라고 불렀다. ‘중앙고장수 리본부’의 줄임말이다. 지금껏 이곳에 서 되살아난 전자제품은 4만여개. 공기 청정기나 청소기 의뢰가 주를 이루지 만 최근엔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의 전 자제품을 무료로 고쳐주는 일도 했다. 신 대표는 “망가진 물건을 다시 쓸 수 있게 만들어 전자폐기물 제로를 만드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 1층 꿈꾸는 공장에 자리잡은 스타트업 ‘인라이튼’은 망가진 가전 제품을 수리 장인이 고쳐 다시 쓸 수 있게 도와주는 ‘신식 전파상’이다.

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지난해부터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리페어 카페’도 열었다. 커피 한잔 마시 러 나가는 마실처럼 들러 손때 묻은 전 자제품을 직접 고쳐 쓸 수 있도록 했다. 신 대표는 “어린 시절엔 동네마다 전파 상이 있어 물건을 고쳐쓰며 살았는데, 전파상이 사라지면서 고쳐서 다시 쓸 수

김현예 기자

있는 전자제품도 버려지는 것이 안타까 웠다”고 했다. 내친 김에 ‘수리 맵(지도)’ 도 만들기로 했다. 시계·구두·악기 등 ‘고 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내 지도처럼 만 드는 일이다. 주말마다 수리 전문가를 찾아다니는 신 대표는 “서울시에 등록 된 수리점만 2500곳이 된다”며 “시계 수 리 장인, 자전거 수리 장인, 필름 카메라

피 찌꺼기 없애기에 나섰다. 한 국책연 인사 구소에서 친환경 소재를 연구하던 나용 훈 도시광부 대표는 동료들과 커피를 마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어디로 승진>카르 시다 문득 ‘커피 쓰레기는 갈까’ 텔조사국장 김정기 궁금해졌다고 한다. 통상 커피 한잔을 ◆이화여대 정순둘 내리는 데 사회복지대학원장 들어가는 커피 원두는 10g. 학교폭력예방연구소부소장 신태섭 물이 더해지면서 원두 찌꺼기는 20g으 로 불어나는데 대부분의 카페가 이 찌 꺼기를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사실 이 안타까웠다. 나 대표는 900도가 넘는 온도로 가 열해 탄소만 남게 처리하면 커피 찌꺼 기가 숯처럼 변하는 데 착안해 커피 찌 꺼기를 활용한 탈취제를 만들었다. 방 향제처럼 인공향은 맡을 수 없지만 숯처럼 탈취효과가 있는 점을 감 안해 인근 커피숍의 커피 찌꺼 기를 모아 ‘흡착제’를 개발했다. 지난 6월 지하철 공덕역 화장실 등에 시범 설치도 했다. 나 대표는 “쓰레기 차량, 유기

김경희 기자 도전을 amator@joongang.co.kr ‘쓰레기 제로’ 돕는 서울시는 ‘도시전환랩’이라는 이름으로 올해 말 부고5억원을 투자해 총 6개 기업·단체 까지 를 지원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안쓰고 ▶황병기씨빌려주는 별세, 황태종 씨(파이낸셜뉴 텀블러를 카페로 유명한 ‘보 스 광주·전남 취재본부장) 부친상=6일 틀팩토리’를 비롯해 생활폐기물을 생 광주 스카이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등9 활용품으로 다시 만드는 ‘터치포굿’ 시, 062-951-1004 이 포함돼있다. 버려진 옷을 특수 접착

풀을 써서 벽돌로 만들어 활용하는 프 랑스 파리의 사례처럼 서울을 소비도 시에서 자원이 순환하는 생산도시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정선애(사진) 서울혁신기획관은 “물 건을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기술을 기반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이로 인해 지역사회의 회복력까지 높일 수 있 도록 도시 전환 실험에 나선 것” 이라며 “작지만 확산된다면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김현예 기자 말했다. hykim@joongang.co.kr

반환 예정 미군기지 2곳에 아마존 개념스마트 물류도시조성한다 의정부시, 146만㎡ 규모 입지 선정 전자상거래 인프라에 아파트까지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e-커머 스(전자상거래) 클러스터’가 경기도 의 정부시의 반환 예정 미군기지에 조성된 다. 의정부시는 캠프 스탠리와 레드 클 라우드 등 반환 예정 미군기지 두 곳에 단순 물류창고가 아니라 세계 최대 유 통기업인 미국 ‘아마존’ 같은 물류·판매

망 등을 갖춘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 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시는 캠프 스탠리 활용 면적 82만㎡, 레드 클라우드 64만㎡ 가운데 100만㎡ 에 물류단지를 조성하고 나머지 46만㎡ 에는 아파트 건설 등 도시개발사업을 추 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1조4000억원 으로 추산했다. 시는 최근 전자상거래 매출이 급성장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소 비패턴이 비대면으로 변화함에 따라 생

활물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는 데 발 맞춰 단지 조성에 나섰다. 시는 문재인 대통령이 7월 14일 ‘한국 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한 이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따른 도시 의 자족 기능 향상, 공간구조 개선, 지역 특화 발전을 꾀하기 위해 정부에 대형 e커머스 클러스터 물류단지 조성 적정입 지를 제출해 선정됐다. 시는 이곳을 조성 하면 스마트 물류 도시로의 브랜드 이미

지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국정 현안 점검 회의에서 의정부 e-커머스 물 류단지 규모를 100만㎡로 발표했다. 의 정부시도 같은 날 유디자형, BGF리테 일, GS리테일, KTB 투자증권, 더존비 즈온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컨소시엄과 협약(MOU)을 체결, e-커머스 물류단 지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이들 업체와 구체적인 e-커머스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실 시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조만간 e-커 머스 클러스터 관련 연구 용역도 진행한 다. 이를 위해 추경 예산으로 4억원을 확 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대형 e-커 머스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생활 물류의 메카로 만들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 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익진 기자 ijjeon@joongang.co.kr


A12 전면광고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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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정치권 “BTS 병역 특례를” 아미 “본인들 군대 간다는데 왜” 노웅래 “빌보드 1위 1.7조 경제효과” 하태경 2년 전 “클래식 1위만 되나” 작년 대체복무 개선안 이미 확정 팬 “BTS 인기 편승 정치장사 말라” “BTS는 빌보드 1위로 1조7000억원의 경 제 파급 효과를 냈고, 한류 전파와 국 위 선양의 가치는 추정조차 할 수 없다. 3자 입장에서 국익에 어떤 게 더 도움 이 되느냐 그런 측면에서 검토할 필요 가 있다.”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 5일과 6일 잇따라 방탄소년단(BTS) 의 병역특례 문제를 제기하면서 정치권 내 BTS 병역 이슈가 재점화했다. 노 위 원은 2018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혜택 을 받은 손흥민(잉글랜드 토트넘 홋스 퍼) 선수를 언급하며 “군 복무를 하면서 도 국위 선양을 계속하도록 마련된 게 병역특례 제도”라고 강조했다. 2018년 하태경 국민의힘(당시 바른미 래당) 의원이 국회 국방위에서 “피아노 등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 하면 병역 특례를 주는데 대중음악으로 빌보드 1 등 하면 주지 않는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이후 BTS의 병역특례는 정치권 의 단골 이슈였다. 지난해엔 국회 문화체 육관광위원장이던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하 의원과 같은 취지의 주장을 했고, 지 난달 3일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이 BTS 의 병역 연기에 힘을 싣는 병역법 개정안 을 발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 가 위상과 품격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며 추천한 사람에게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병역의무 이행 의지 표명에도 정치권에선 병역 특혜를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은 2016년 1월 제복 스타일의 옷차림으로 ‘제3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음반 부문 본상 시상대에 오른 BTS 멤버들.

록 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 가요계에선 병역특례 혹은 연기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 화려한 군무 등 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K팝의 특성상 아이돌 그룹의 활동 시기가 한정돼 있다 는 것. 한 기획사 관계자는 “체육인 못 지않게 아이돌도 활동의 적령기가 있다. 체육인처럼 올림픽 성적 같은 객관적 근 거를 만들어 공평하게 적용해 주면 좋겠 다”고 말했다. BTS에 대한 국민적 열광에도 정치권 의 BTS 병역특혜 추진에 대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정작 BTS 측은 특례 적 용을 요청한 적도 없는데 이들의 인기 에 편승해 ‘정치적 장사’를 하려는 것 아 니냐는 것이다. BTS 팬클럽 ‘아미’ 측은 2018년 병역 특혜를 주장한 정치인의 페 이스북에 “BTS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

라” “아미는 군 면제를 원한다고 한 적 이 없다” 등의 댓글로 거부감을 드러냈 다. BTS 멤버들 역시 “병역을 이수하겠 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다. 또 5일과 6일이 BTS의 소속사인 빅 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기간이 었다는 점에서 노웅래 최고위원의 발언 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 사 관계자는 “BTS의 군대 문제는 빅히 트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다. 여당 고위 관계자의 그런 발언은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정치권 내 다른 목소리도 있다. 정의 당 김종철 당 대표 후보는 “BTS의 팬 인 ‘아미’ 일원으로서 노웅래 의원 제안 에 반대한다”며 “본인들이 병역을 이행 하겠다고 수차례 밝혔고, 다른 청년과 의 형평성 문제가 크게 제기될 수 있다”

[중앙포토]

고 꼬집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예술·체육 요원 대체복무 제도를 유지하되 대중문 화 예술인은 포함하지 않는 ‘병역 대체 복무 제도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병 역의무 이행 공정성·형평성’ 등을 강조 하면서다. 소관 부처인 국방부 서욱 장 관은 지난달 14일 BTS 병역특례 논란 을 두고 “국민적 공감대가 선행돼야 할 사항으로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 다”며 신중론을 폈다. 출생률 감소로 병역 자원이 부족한 현 실적인 상황도 있지만, 병역의 공정성은 20대 남성층에서 특히 민감한 문제여서 섣불리 건드렸다간 그 파장이 걷잡을 수 없다는 우려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빅히트 청약 58조 몰려, 1억 넣었으면 달랑 2주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이자 올해 기업 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빅히트엔터테 인먼트 공모주 청약이 ‘빅히트’로 마무리 됐다. 빅히트 주식을 사기 위해 몰린 증 거금만 58조원에 달했다. SK바이오팜보 다 두 배 가까이 많았지만, 카카오게임즈 가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깨진 못했다. 6일 공동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에 따르면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대상 최 종 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몰린 돈은 58조4236억 원. SK바이오팜 성적(약 31조원)은 크게 앞질렀지만, 지난달 카카오게임즈의 증거 금 역대 최대 기록(58조5543억원)에는 근 소한 차이로 밀렸다. 청약 첫날인 5일 눈치를 봤던 투자자 들이 마감을 앞두고 대거 몰리면서 6일 하루에만 50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왔다. 한국투자증권이 663.4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래에셋대우(589.74

대 1), 키움증권(585.23대 1), NH투자증 권(564.69대 1) 순이었다. 주식 1주를 받는 데 필요한 증거금(증 거금률 50%)은 증권사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4100만원을 넣어야 한다. 1억원으로 약 1480주(주당 13만5000원)를 청약한 투 자자의 경우 2주 정도의 주식을 배정받 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의 두 배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할 경우 주가는 최고 35만

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1주당 수익은 21만6000원 수준이다. 빅히트는 오는 15 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빅히트 목표 주가 는 낮게는 16만원, 높게는 38만원으로 편 차가 크다. ‘대박’을 예상하는 이들은 글 로벌 1위 아티스트인 BTS의 가치와 위버 스(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통한 온라인 콘텐트 매출 증가 등을 주목한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B2 전면광고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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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고전음악 콩쿠르에서 1등 하면 병역 특례를 주는데 대중음악으로 빌보드 1 등 하면 주지 않는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한 이후 BTS의 병역특례는 정치권 2020년지난해엔 10월 7일국회 수요일  의 단골 이슈였다. 문화

여했다며 추천한 사람에게 입영을 연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사실 가요계에선 병역특례 혹은 연 기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 화려한 군 무 등 댄스를 기반으로 하는 K팝의 특

BTS에 대한 국민적 열광에도 정치권 의 BTS 병역특혜 추진에 대한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정작 BTS 측은 특례 적 용을 요청한 적도 없는데 이들의 인기 에 편승해 ‘정치적 장사’를 하려는 것 아

다”고 수차례 강조해 왔다. 또 5일과 6일이 BTS의 소속사인 빅히 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 청약 기간이 었다는 점에서 노웅래 최고위원의 발언 이 부적절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

실적인 상황도 있지만, 병역의 공정성은 20대 남성층에서 특히 민감한 문제여서 섣불리 건드렸다간 그 파장이 걷잡을 수 없다는 우려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종합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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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승소에도  유승준 비자발급 또 거부당했다 대법 승소에도  유승준 비자발급 또 거부당했다 정부 질서유지공공 복리 저해 유씨 행정법원에 다시 소송 제기 정부와의 비자 발급 거부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지난해 7월 최종 승소 했던 가수 유승준(43)씨의 한국 입국이 또다시 좌절됐다. 정부가 대법원의 패소 판결 에도 불구하고 과거 유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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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를 이유로 지난 7월 초 비자 발 급을 재차 거부하면서다. 6일 중앙일보 취재에 따르면 정부가 3개월 전 비자 발급 거부의 근거로 삼 은 것은 유씨가 한국에 입국할 경 우 ‘대한민국의 안전 보장과 질서 유지, 공공 복리에 저해가 될 수 있 다’는 재외동포법이었다. 유 유승준 씨의 변호인단은 5일 “정

부의 이번 비자 발급 거부는 유씨의 입 국 금지가 비례의 원칙에 어긋난 과도한 처벌이라는 지난해 대법원 판결 취지에 정면으로 반한다”며 서울행정법원에 비자 발급 거부 취소소송을 다시 제기 했다. 2015년에 이어 2라운드에 돌입한 것이다. 이슈 정부의 2차 비자 발급 거부 이후 유씨 는 “한국 입국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변호인들의 설득으로 소를 제 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법무부와 외 교부는 “당시 대법원 판결은 2015년 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비자 발급 거부 처분에 구속력이 있을 뿐”이라며 “법원 판결을 검토해 법령에 따라 다시 비자 발급을 거부했다”는 입장이다. 톱스타 반열에 오른 유씨는 2002년 미국 국적을 취득한 뒤 입대하지 않으며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다. 정부가 입 국을 금지하고 13년이 흐른 2015년 LA 총영사관은 2002년 법무부 장관의 입국 금지 결정을 근거로 비자 발급을 거부 했다. 법조계에선 “정부가 여론을 의식해 유독 유씨에게만 과도한 처벌을 가하고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박태인 기자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park.taein@joongang.co.kr

팍팍  먹거리·전셋값이 살림 살림 더 팍팍더  먹거리·전셋값이 물가 1% 끌어올렸다 물가 1% 끌어올렸다 9월 소비자물가 반년 만에 1%대

소비자물가 6개월 만에 1%대 상승

태풍 잦아 농·수·축산물 값 급등

단위: %(전년 전 동월 대비)

월세는 43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총 지수

1.0 1.5

“10월 채소 등 출하 늘어 물가 진정”

13.5 19.0

①농산물

0%대에 머물렀던 소비자 물가가 1%대 로 올라섰다. 집중 호우와 태풍의 영향 으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급등했기 때 문이다. 임대차 3법에 따른 전·월세 품 귀로 전셋값은 1년 7개월 만에, 월세는 3 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통계청이 6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 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2(2015년=100)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했다. 소 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1.0%) 이 후 줄곧 0%대나 마이너스를 오르내리 다 6개월 만에 1%대로 올라왔다. 물가 상승 폭이 커진 이유는 농·축·수 산물 가격이 급등해서다. 배추는 전년 동월 대비 67.3% 올랐고, 무는 89.8% 올 랐다. 전체 채소류 가격은 34.7% 비싸졌 다. 역대 최장 장마로 올해 작황은 최악 인데, 지난해 작황은 좋았다. 이 때문에 제17169호 40판 생긴 기저효과가 가격 상승 폭을 키웠 다.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7.3%)과 수산물(6.0%) 모두 오르며 밥상 물가에

34.7

(채소류)

7.3 6.0

②축산물 ③수산물

-0.7

공업제품 ①가공식품

-12.0 -4.1

1.2

②석유류 전기·수도·가스

0.5 집세

-1.4

0.4

공공서비스 개인서비스 ①외식 ②외식 외

1.3 1.0 1.5

자료: 통계청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를 보이며 6개월만에 1.0%대로 진입한 6일 오후 서울 경동시장에서 시민들이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있다. [뉴시스]

부담으로 작용했다. 어류·조개·채소·과실 등 기상 조건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을 기준 으로 산정하는 신선식품지수도 21.5% 상승했다. 특히 신선채소가 34.9% 올랐 다. 신선식품지수 상승 폭은 2011년 2월 (21.6%) 이후 최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이후 0%대에 정체했던 외식 물 가도 9월엔 1% 올랐다. 다만, 통상적인 외식 물가 상승률 2~3%에는 못 미쳤다. 식탁 물가가 오르며 소비자 체감 물 가도 높아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달 0.9% 상승해 4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구매 빈도가 높고 지출 비중이 높아 소비자가 가격변동을 민감

하게 느끼는 품목을 넣어 작성하는 지 표다. 엎친 데 덮친 건 주거 비용이다. 지난 달 집세는 전년 동월 대비 0.4% 올라 2018년 10월(0.4%) 이후 가장 많이 상승 했다. 전셋값은 0.5% 올랐다. 2019년 3 월(0.5%)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 승 폭을 기록했다. 월세 상승률(0.3%)은

2017년 2월(0.3%)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반면,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공 업제품은 0.7% 내렸다. 석유류는 12.0% 급락했다. 주류·담배(-0.2%)도 2002년 8월(-0.3%)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정부는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포 함된 ‘통신비 2만원’ 지원 사업을 물가 하방 요인으로 보고 있다. 휴대전화료 가 서비스 물가 조사품목에 들어가 있 기 때문이다.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교 통, 음식·숙박 부문의 물가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가변적이다. 계절 요인이 나 일시적 충격에 따른 물가 변동분을 제외한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근 원물가)는 1년 전보다 0.9% 올랐다. 밥상 물가는 이달 말부터 나아질 것 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안형준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김장 배추나 무 같은 채소의 생육 기간이 70~80일가량 걸리기 때문에 10월 말에서 11월 초쯤에 는 장마 이후 재배한 물량이 출하될 것” 이라고 했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농산 물 가격 상승이 밥상물가 부담으로 이어 지지 않도록 비축물량 방출 등 수급 불 안 방지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 세종=임성빈 기자 라고 밝혔다. im.soungbin@joongang.co.kr

빅히트 청약 58조 몰려, 1억 넣었으면 달랑 2주 일반 투자자 경쟁률 606.97대 1 증거금은 SK바이오팜의 두 배 15일 상장, 따상 땐 최고 35만원대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이자 올해 기 업공개(IPO) 시장 ‘최대어’인 빅히트엔 터테인먼트 공모주 청약이 ‘빅히트’로 마무리됐다. 빅히트 주식을 사기 위해 몰린 증거금만 58조원에 달했다. SK바 이오팜보다 두 배 가까이 많았지만, 카 카오게임즈가 세운 역대 최대 기록을 깨진 못했다.

6일 공동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 권에 따르면 빅히트의 일반 투자자 대 상 최종 청약 경쟁률은 606.97대 1로 집 계됐다. 청약 증거금으로 몰린 돈은 58 조4236억원. SK바이오팜 성적(약 31조 원)은 크게 앞질렀지만, 지난달 카카오 게임즈의 증거금 역대 최대 기록(58조 5543억원)에는 근소한 차이로 밀렸다. 청약 첫날인 5일 눈치를 봤던 투자자 들이 마감을 앞두고 대거 몰리면서 6일 하루에만 50조원 가까운 돈이 들어왔 다. 한국투자증권이 663.4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미래에셋대우

(589.74대 1), 키움증권(585.23대 1), NH 투자증권(564.69대 1) 순이었다. 주식 1주를 받는 데 필요한 증거금 (증거금률 50%)은 증권사에 따라 다르 지만, 최소 4100만원을 넣어야 한다. 1 억원으로 약 1480주(주당 13만5000원) 를 청약한 투자자의 경우 2주 정도의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 온다. 상장 당일 ‘따상’(공모가의 두 배 로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을 기록할 경 우 주가는 최고 35만1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1주당 수익은 21만6000원 수 준이다. 빅히트는 오는 15일 코스피 시

기후 비상 극복과 전기요금제 합리화 비즈 칼럼 김현석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올해의 단 어로 ‘기후 비상’(Climate Emergency) 을 선정했다. 급격한 기후환경 변화에 따라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의 미한다. 올여름 역대 최장 기간 장마와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면 기후 비상은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가 경험하는 현실이다. 그동안 역대 정부는 기후 비상 에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의 변화를 도모해 왔다. 현 정부도 에너지 전환과 그린 뉴딜의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한 에 너지 생태계 조성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런데도 국제사회에서 ‘기후 악당’이란 불명예스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평가를 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도 많은 국민이 에너지를 제값을 치 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재로 인 제17169호 40판

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을 ‘전 기세(稅)’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많 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각종 정 책을 시행할 때 수반하는 비용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은 매우 부족하다. 전력 생산에 수반되는 환경비용은 2015년 1조원에서 지난해 2조8000억원 으로 4년 사이에 세 배 가까이로 증가했 다. 정부 계획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공 급의무화제도(RPS)의 의무비율 목표 를 달성하려면 2030년까지 환경비용은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 은 많지 않아 보인다. 식품의 경우 소비 자들은 슈퍼푸드나 유기농 식품에 대해 일반 식품보다 비싼 값을 치를 의사가 있다. 전력 생산과 공급도 비슷하다. 깨 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누리기 위해선 추 가 비용이 들어간다. 이런 비용은 전기 요금에 합리적으로 반영해 전력 소비자

모두가 함께 부담해야 한다. 현재 전기요금에 일괄적으로 포함한 환경비용은 분리해서 고지해야 한다. 그러면 전력 소비자들은 환경비용을 명 확하게 인식하게 된다.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생태계의 조성 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될 것이 다. 그러면 능동적이고 신속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실행이 가능하다. 이후 순 차적으로 비용 증가분을 요금에 반영 하면 전기요금 개편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기후 비상으로 발생하는, 상 상 이상의 빠르고 강력한 피해를 경험 하고 있다. 정부는 기후 환경비용의 분 리 고지를 포함한 전기요금 체계 개편 으로 국민 주도적인 친환경 사회를 하 루빨리 조성해야 한다. 우리에게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장에 입성한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빅히트 목표 주 가는 낮게는 16만원, 높게는 38만원으 로 편차가 크다. ‘대박’을 예상하는 이들 은 글로벌 1위 아티스트인 BTS의 가치 와 위버스(팬 커뮤니티 플랫폼)를 통한 온라인 콘텐트 매출 증가 등을 주목한 다. 이에 반해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잡 은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BTS 의 높은 매출 의존도(87.7%)와 BTS의 IP(지적재산권)가 회사가 아닌 아티스 트에 귀속되는 것이 약점”이라고 분석했 다. 앞서 수요예측에 참여했던 기관 중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의무 보유 확약’ 비율이 43.9%에 불과한 점도 염두에 둬야 할 부분이다. 실제 5일 SK 바이오팜 주가는 기관의 보호예수 물량 이 풀리면서 10.2% 급락했다. 공모주 청약 흥행을 이을 대어급 주 자에도 관심이 쏠린다. ‘배틀그라운드’ 로 유명한 게임사 크래프톤과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지, SK케미칼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 스 등이 내년 초부터 상장에 나설 전망 황의영 기자 이다. apex@joongang.co.kr

경제 브리핑 준조세각종 부담금 5년간 100조원

정부가 각종 부담금 명목으로 최근 5년 간 100조원을 거둬들였다. 사실상 세금 (준조세)이나 마찬가지인 부담금 종류 는 90종에 달했다. 6일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부담금 별 징수 현황’ 내용이다. 2015~2019년 5 년간 국민·기업 등이 낸 부담금 액수는 100조3000억원에 이른다. 부담금은 세 금은 아니지만, 공익사업과 연계해 법에 따라 의무적으로 내야 하는 돈이다. 사업자등록 유튜버 평균 월수입 934만원

유튜버가 한 달 벌어들이는 수입은 평 균 934만원이었다. 6일 박홍근 더불어 민주당 의원에게 국세청이 제출한 1인 미디어 창작자(유튜버) 신규 등록 현황 과 2019년 수입 신고 현황 내용이다. 유 튜버로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한 사람 은 691명이다. 이 중 330명이 수입 신고 를 했다. 이들이 신고한 지난해 7~12월 분 수입은 총 184억9000만원이다. 유튜

버 한 명당 월평균 933만8000원을 벌었 다. 지난해 근로소득자 월평균 급여 303 만9000원(국세청 연말정산 신고 기준) 의 3배를 웃돈다. 유튜버 수입에서 협찬 비중은 절반을 넘었다. ‘집콕’수혜 브랜드 가치 일제히 상승

브랜 드 가치 평가회사 인 브랜 드 스 탁은 올해 3분기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와 생활가전, 온라인쇼핑 등 이 른바 ‘집콕’ 수혜 브랜드의 가치가 일제 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 다. 이에 따라 유튜브는 33위, 넷플릭스 는 91위로 신규 진입했다. 삼성무풍에어 컨(12위), LG휘센(13위) 등 에어컨 브랜 드가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또한 삼 성QLED TV도 지난 분기 대비 11계단 상승하며 15위로 뛰어올랐다. 온라인쇼 핑 브랜드는 이번 분기에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G마켓(9위), 11번가(17위), 옥 션(24위)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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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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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시장 보선 D-6개월, 김종인의 힘겨운 후보 찾아 3만리

“외부에도 사람 없고, 미스터 트롯도 어려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추석 연휴를 보낸 정치권은 내년 4월 7 일 치러지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전 으로 달려나가는 중이다. 곧장 이어지 는 대권 흐름을 좌우할 대선 전초전이 다. 여야 어느 쪽이든 지는 쪽은 대선 길 목에 빨간 불이 들어온다. 특히 서울시 장 선거엔 거의 모든 정치가 걸려 있다. 승리하면 대선 전망이 밝아지겠지만 패 배하는 쪽은 총선 참패 이상의 충격파 로 지도부 책임론과 리더십 공백의 대혼 란이 불가피하다. 정확하게 6개월 앞뒀다. 김종인 국민 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도 그때까 지다. 이기면 임기 연장과 함께 대선 역 할론이 힘을 받는다. 무소속 홍준표 의 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등 당내외 대 선 주자들의 잠행은 길어질 수밖에 없 다. 어쩌면 그가 대선 레이스에 직접 올 라탈지도 모를 일이다. 지면 퇴진은 물 론 당 자체가 요동치게 된다. 문제는 승 리를 장담할 필승 카드가 뚜렷하지 않 다는 점이다. 여론조사 등을 근거로 박영선 중소 벤처기업부 장관과 안철수 대표, 오세 훈 전 서울시장을 거론하는 사람이 많 지만 오 전 시장은 “대선으로 직행하겠 다”는 쪽이다. 국민의힘에선 성추문으 로 인한 보선인 만큼 여성 후보를 내자 는 목소리도 높다. 나경원 전 의원 등이 꼽히는데 김종인 위원장은 ‘새로운 인 물’을 얘기한다. 현재 당내 구조상 김 위 원장이 특정인을 찍어서 공천하는 건 불가능하다. 새 인물이면 경선 승리도 어렵다. 후보 찾기도 어렵고 찾은 후보가 선 출되는 것도 어려운 구조에서, 김 위원 장은 누구를 어떤 방식으로 내세우려는 것일까. 그의 힘겨운 후보 만들기는 어 디쯤 와 있는지 물었다.

우선이다. 우린 지난 총선 때 수도권서 완패했다. 30, 40대에게 국민의힘은 아 직도 거부 반응이 많다. 꼼짝을 안 한다. 당이 확 바뀌었다는 느낌을 줘야 하고 무엇보다 후보는 새로워야 한다.” - 안철수 대표를 거론하는 사람이 여전 히 많은데.

“그 사람이 적합하다고 하는 분들의 심정을 모르겠다. 본선 역량이야 경선 과정을 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그 사람의 뭘 보고 그 사람을 그렇게 많이 들 거론하는지 이유도 모르겠다. 자신 있으면 우리 당에 입당해서 서울시장 후보를 따내면 된다. 그럴 정치적 능력 이 있는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 서울의 호남 출신 인구가 30%를 넘는 다. 영남 후보여서 그런가.

- 김택진, 이재웅 등 기업체 CEO들도 영

“그런 문제가 아니다. 호남 출신 아 닌 박원순 전 시장도 선거에서 이겼다. 일반 국민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받 을 수 있다면 어느 지역 출신이란 건 별 문제 아니다. 다만 안 대표의 정치적 행 적을 놓고 봤을 때 여러 번 민주당에 들 어가 대권 후보에 들어갔다가 안 되니 까 뛰쳐나왔다. 국민의당 만들어서 확 고한 의석을 차지하고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주어진 여건을 정치적으로 활 용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을 보여주지 못 했다. 본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우 리 당에 들어와서 경선을 같이하고 경 쟁력을 보여주면 된다. 밖에서 합당하 자고 한다는데 그건 못한다. 우리 정당 사에 합당해서 성공한 예가 없다. 황교 안 전 대표도 총선에서 합당한 뒤 대패 했다.”

입 대상인가.

- 윤희숙 의원은 어떤가.

“만난 적이 없고 알지도 못한다. 결국 당내에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찾아야 하고 찾아질 거라고 본다. 다만 가급적 새롭고 확장성 있는 사람이 선택되지 않 겠나.”

“신선한 맛이 있고 개인적으론 능력 을 갖춘 사람이라고 본다. 다만 본인이 어떤 의지가 있는지는 알 수 없다.”

- 왜 그런가.

“지금 우린 실질적으로 전략공천을 할 수 없게 돼 있다. 먼저 당내 여론이 형성되고 시민들의 여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경선 룰도, 후보도 확정될 텐 데 어쨌든 서울시민은 새 사람을 원하 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띄운다. 거기서 논의를 모아가려 한다.” - 후보는 언제쯤 선출될까.

“연내엔 어렵고 실질적으론 내년으로 넘어갈 거다.”

“따지고 보면 영입할 사람도 없다.”

“내년 선거는 기본적으로 2011년 오 세훈 서울시장 사퇴 후 보궐선거와 양

- 김동연 전 부총리나 염재호 전 고려대

2011년 박원순 당선 때와 비슷 결국 당내서 후보 선출되겠지만 참신성과 확장성을 기준 삼아야

상이 비슷하다. 당시 야권 단합이라곤 했지만 박원순 후보가 무소속 간판으 로 이겼다. 제도권 정당과 후보는 무소 속 후보에게 무참하게 나가떨어졌다. 민 주당은 후보 선발 과정에서, 한나라당 은 본선에서 무소속에 패했다. 이번에 도 일반 시민들은 여든 야든 제도권 정

있나.

“개인적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사람 은 없다. 당 안팎에 딱 떨어진 사람도 없 다. 출마하려는 사람은 꽤 있지만, 비공 식적으로 얘기할 뿐 나서서 의사 표시를 하는 사람도 없다. 곧 재보선 대책기구를

- 당 밖에서 영입하겠다는 뜻인가.

- 선출 기준은 뭔가.

여야 모두 신뢰 못 받는 상황이

- 서울시장 후보로 누구를 염두에 두고

당에 신뢰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런 측 면에서 어떤 후보가 일반 시민에게 지지 받을지에 대한 고려가 우선이다.”

총장 영입 얘기가 있던데.

“김 전 부총리는 요즘 활동을 보면 대 권에 관심이 있는 것 아니냐고들 하더 라. 염 전 총장은 처음 듣는 얘기다. 두 사람과 대화한 일이 없다.”

“서울에서 완패당한 정당이 살아남 았다는 얘기는 대한민국 정당사에 없 다. 여당이 전패하면 정권이 무너졌다. 자유당도 공화당도 그랬다. 그런 인식이

오종택 기자

- 서초구 의원이란 점이 본선 핸디캡이란 주장도 있던데.

- 미스터 트롯 방식을 도입한다는 뜻인가.

미스터 트롯 경선 룰 도입될까 국민적 인기를 끈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로 떠올랐다. 당원 선거인단에선 맹 의원이 승리

만 공직 후보자는 민심과의 싱크로율을 높일 필

은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 반응과 선호도를 반

했지만 경선 룰 개정으로 민심 반영 비율이 늘어

요가 있다.”

영해 최종 우승자를 뽑았다. 결승전 문자 투표

나면서 오 전 의원이 승리했다. 여론조사를 압도

-그러면 전략 공천과 외부 인사 영입이 힘들어

가 800만건에 육박했다. 적극적으로 참여 신청

해서다.

지지 않나.

을 한 국민선거인단과는 의미가 다르다. 정치권

국민의힘은 이후 대의원과 당원선거인단의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서울과 부산 시장 선거

용어로 번역하면 완전개방형 국민경선으로 공

‘당심 50%’, 국민선거인단과 여론조사의 ‘민심

인만큼 시민이 가급적 많이 참여해야 한다. 무엇

직 후보를 결정한 셈이다. 도입되면 상향식 공천

50%’로 공직 후보를 선출하고 있다. 선출 방식

보다 관심을 확 끌 만큼의 재미가 있어야 한다.

의 가장 급진적 모델인데 실질적으론 ‘열성 지지

은 당헌·당규를 손대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한차례만도 아니고 두세 단계에 걸친 결정으로

“미스터 트롯 방식이란 여럿이 출마 하면 노래 실력을 보고 걸러 내자는 것 이다. 걸러낼 수 있는 심판관이 있어야 한다는 게 전제다. 가수는 노래만 잘하 면 무대에서 인정받지만 정치인은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능력을 보여야 하는데 공직 후보자 선출에 미스터 트롯 방식 이 통하겠나. 결국 당과 당 외부의 심판 관 선정 비율을 얼마로 할 것인지에 대 한 논쟁 정도로 결론 날 거다.”

층’ 확보가 중요하다. 학력이나 경력 등 ‘간판’보

결승전 문자 투표와 같은 식의 의사 표시를 당심

주목도를 높일 필요도 있다.”

- 부산시장 후보로 김무성 전 대표가 거

다 현장에서의 팬클럽 경쟁이 관건이 된다.

50%의 일부에 배정할 수도 있다. 주호영 원내대

- 김종인 대표는 부정적이던데.

론되던데.

경선 룰은 전혀 뜻밖의 후보가 만들어지는데

표는 경선 룰을 바꾸자는 쪽이다. 그에게 물었다.

“김 대표는 전문가 심사와 평가에만 주목하는

“하하하. 들어본 적이라곤 없는 말이다.”

결정적 요소다. 2006년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

- 서울시장 후보 경선 룰이 국민참여형으로 바

데 그렇게 하겠다는 뜻이 아니다. 광범위한 국민

- 내년 선거의 대체적 판세는 어떤가.

보 경선이 대표 사례다. 당내에선 맹형규·홍준표

뀌나.

이 선택하는 방식으로 점점 후보를 줄여나가, 후

의원이 양강 후보로 뛰었다. 당시 전통적인 대의

“다음 주 출범할 선거기획단에서 결정할 일이

보 만드는 과정을 충분히 알리자는 게 관건이다.

원 경선 방식에서 벗어나 민심 반영 비율을 높였

지만 민심 비율을 더 높이는 쪽이 될 거라고 본

국민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훌륭한 분들이 재평

는데 갑자기 당 밖의 오세훈 전 의원이 유력 후보

다.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라면 당원 선출이 맞지

가되는 계기가 만들어질 거다.”

“우리가 제대로 된 후보만 내면 이길 수 있다고 본다. 여러 가지 분위기를 보 면 현 집권 세력이 내놓을 게 아무것도 없지 않나. 이번 서울시장 선거 지면 대 한민국이 이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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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차이나인사이트

중국판 대선 2년 앞두고 ‘킹스맨’ 약진

“절대적 아니면 충성 아니다” 중국 뒤흔드는 충성 경쟁 ※이름(출생연도)19기 직급현직(임명시기)

“당에 충성하라. 절대 충성·절대 순결· 절대 믿음을 보여라.” 시진핑(習近平·67)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이다. 지난 8월 26일 거행된 경찰기 (旗) 수여식에서다. 공안부장과 안전부 장 휘하 경찰 대표단은 “충성” 구호로 화답했다. 일사불란한 “충성” 함성 속 에 중국판 대선 격인 20차 당 대회(20 대)가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이달 26일 에는 19기 5중전회(중앙위원회 전체 회 의)가 나흘 회기로 열린다. 회의에 참석 하는 중앙위원 204명 중 지난 3년간 51 명의 인사이동이 있었다. 홍콩 사태로 2명이 강등됐고, 코로나19로 면직 1명, 자살과 관찰처분이 각 1명, 15명은 2선 으로 물러났다. 20대 전초전이 시작된 가운데 시 주석의 친위 세력인 ‘킹스맨’ 의 약진을 살폈다. 신경진 중국연구소장 “총서기가 상방보검(尙方寶劍·황제 가 하사한 칼)을 수여했다. 봐주기는 없 다. 진검 승부다.” 지난 2월 8일 우한(武 漢)에 도착한 천이신(陳一新·61) 코로나 19 중앙지도조 부조장의 서슬 퍼런 일성 이다. 천이신의 당시 직책은 쑨춘란(孫 春蘭·70) 부총리 아래 넘버2였지만 현장 에서는 황제의 대리인인 흠차대신으로 여겼다. “병상이 사람을 기다려야지 환 자가 병상을 기다릴 수 없다” “수도꼭지 부터 잠그고 걸레질을 해라”며 확진자 0 의 ‘코로나 클린 단지’부터 만들었다. 천 은 매일 아침 약식 미팅을 소집해 시 주 석의 지침부터 공유했다. 일각에서 ‘아 첨의 명수’라는 말이 나왔다. 천이신은 우한보위전 승리의 최대 공신이 됐다. 시 주석은 코로나를 물리치고 온 천 이신에게 정치 바이러스 퇴치 임무를 맡 겼다. 천의 현직은 중국의 법원·검찰·공 안 등 사법 시스템을 총지휘하는 중앙 정법위(政法委·정치법률위원회) 비서 장이다. 7월 초 전국 간부회의를 소집했 다. 1941년 마오쩌둥이 발동한 사상 통일 운동인 “옌안정풍(延安整風) 교육을 전 개하라”고 했다. 2022년 상반기까지 사 정 라인에서 시 주석에게 충성하지 않는 ‘두 얼굴(兩面人)’ 간부 축출이 목표다. 천이신은 시 주석이 저장(浙江) 당서 기에 부임했을 당시 당 위원회 부비서장 겸 정책연구실 주임이었다. 시 주석의 지낭(智囊)으로 불린다. 2008년 시 주

시진핑의 킹스맨 분파

홍이대(紅二代) 혁명 원로 자제

저장파(浙江派) 시 주석의 저장 재임기간이 겹치는 간부

바인차오루

류치

잉융

리창

천이신

러우양성

천민얼

궁정

탕이쥔

자오이더

선하이슝

부샤오린

(巴音朝魯1955)

(劉奇1957)

(應勇1957)

(李强1959)

(陳一新1959)

(樓陽生1959)

(陳敏爾1960)

(龔正1960)

(唐一軍1961)

(趙一德1965)

(愼海雄1967)

(佈小林1958)

중앙위원 지린성 서기 (2014.9)

중앙위원 장시성 서기 (2018.10)

중앙위원 후베이성 서기 (2020.6)

정치국위원 상하이 서기 (2017.10)

후보위원 중앙정법위 비서장 (2018.3)

중앙위원 산시(山西)성 서기(2019.12)

정치국위원 충칭시 서기 (2017.11)

중앙위원 상하이 시장 (2020.7)

후보위원 사법부장 (2020.4)

후보위원 산시(陝西) 성장(2020.8)

후보위원 중앙라디오 방송총대 서기 (2018.3)

중앙위원 네이멍구 자치구 주석 (2016.1)

산시방(陝西幇) 산시성 출신·근무 간부

푸젠파(福建派) 푸젠성 근무 기간이 시 주석과 겹치는 간부

칭화방(淸華幇) 칭화대 졸업생

리시

왕둥펑

징쥔하이

후허핑

류닝

천지닝

차이치

허리펑

류츠구이

쑹타오

황쿤밍

좡룽원

(李希1956)

(王東峰1958)

(景俊海1960)

(胡和平1962)

(劉寧1962)

(陳吉寧1964)

(蔡奇1955)

(何立峰1955)

(劉賜貴1955)

(宋濤1955)

(黃坤明1956)

(莊榮文1961)

정치국위원 광둥성 서기 (2017.10)

중앙위원 허베이성 서기 (2018.1)

후보위원 지린성장 (2018.1)

중앙위원 문화관광부 장관(2020.8)

후보위원 랴오닝 성장 (2020.8)

중앙위원 베이징 시장 (2018.1)

정치국위원 베이징시 서기 (2017.5)

중앙위원 발개위 주임 (2017.2)

중앙위원 하이난 서기 (2017.3)

중앙위원 중앙대외연락 부장(2015.11)

정치국위원 중앙선전부장 (2017.10)

국가인터넷정 보판공실 주임 (2018.8)

허베이파(河北派) 시 주석과 허베이 근무가 겹치는 간부

상하이방(上海幇) 시 주석과 상하이에서 함께 근무한 간부

편승파 시 주석에게 충성을 맹세한 그룹

확산세력 시 주석이 신뢰하는 정치인의 피후견인 그룹

양전우

두자하오

딩쉐샹

쉬린

선샤오밍

왕원타오

탕덩제

천취안궈

리훙중

류궈중

린둬

인융

(楊振武1955)

(杜家毫1955)

(丁薛祥1962)

(徐麟1963)

(沈曉明1963)

(王文濤1964)

(唐登傑1964)

(陳全國1955)

(李鴻忠1956)

(劉國中1962)

(林鐸1956)

(殷勇1969)

중앙위원 전인대 비서장 (2018.3)

중앙위원 후난성 서기 (2016.8)

정치국위원 중앙판공청 주임(2017.10)

중앙위원 국무원 신문판공실 주임 (2018.8)

중앙위원 하이난 성장 (2017.5)

후보위원 헤이룽장 성장 (2018.5)

후보위원 발개위 부주임 (2020.7)

정치국위원 신장 당서기 (2016.8)

정치국위원 톈진시 서기 (2016.9)

중앙위원 산시(陝西)성 서기(2020.8)

중앙위원 간쑤성 서기 (2017.4)

베이징 부시장 (2018.1)

석이 국가부주석에 취임한 뒤 천은 칭 화대·하버드대·중앙당교 교육을 받았 다. 2015년에는 중앙심화개혁소조 판공 실 부주임으로 베이징에 입성했다. 2016 년이 되자 우한시 당서기로 내려갔다. 2018년 중앙정법위 비서장으로 장관급 이 되어 베이징에 복귀했다. 천은 20대 에서 은퇴하는 궈성쿤(郭聲琨·66) 정법 위 서기의 유력한 후임자로 꼽힌다.

말한다. 차기 상무위원으로 유력한 천 민얼(陳敏爾·60) 충칭 서기와 리창(李 強·61) 상하이 서기는 선두주자다. 선하 이슝(愼海雄·53) 당시 신화사 저장 주재 기자는 현재 중앙라디오방송총대 수 장으로 14억의 눈을 장악했다. 잉융(應 勇·63) 후베이 당서기, 궁정(龔正·60) 상 하이 시장, 탕이쥔(唐一軍·59) 사법부

코로나·홍콩 해결사는 모두 저장파

시진핑, 경찰에게 절대 충성 요구

덩샤오핑 시기 정치개혁안을 입안했 던 우궈광(吳國光) 캐나다 빅토리아대 교수는 시 주석 집권 후 급부상한 정치 엘리트를 7개 분파와 외곽 그룹으로 분 류한다. 천이신이 속한 저장파를 비롯 해 홍이대(紅二代)·산시방(陝西幇)·칭 화방(淸華幇)·허베이파(河北派)·푸젠 파(福建派)·상하이방(上海幇)과 시 주 석에 충성을 맹세한 편승파와 확산세력 으로 나눴다.(표 참조) 저장파는 ‘킹스맨’ 중 성골에 속한다. 시 주석과 저장 재임 기간(2002~2007 년)이 겹치는 ‘즈장신쥔(之江新軍)’을

충성 앞세워 나이 제한 무력화  새로운 인사표준 되나 시 주석은 나이보다 충성을 우선시한다. 올해 2월

그렇다고 ‘킹스맨’의 앞길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

샤바오룽(夏寶龍·68) 정협 비서장을 실질적인 홍콩

다. 혁명 원로 자제 그룹인 홍이대가 균열을 보이면

총독격인 홍콩·마카오판공실 주임에 임명한 사례

서다. 부친이 차관을 역임한 런즈창(任志强·69) 전

가 대표적이다. 샤바오룽은 과거 저장 부서기로 시

위안화(遠華) 그룹 이사장은 시 주석을 “벌거벗고

진핑 저장 당서기를 보좌했다. 15·16·17기 중앙후보

도 황제를 고집하는 광대”라고 비판했다가 부패 혐

위원, 18기 중앙위원을 거쳤다. 19대에서 2선인 정

의로 18년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홍이대 차이샤

협으로 물러났지만 2년 만에 홍콩에 복귀했다.

(蔡霞·68) 전직 중앙당교 교수도 비판 대열에 합류

칠상팔하(67세 승진, 68세 은퇴) 관례는 이미 19

했다. 미국에 망명한 인권운동가 웨이징성(魏京生)

대에서 왕치산으로 깨뜨렸다. 대신 중앙위원 선출

은 “중국 체제 안의 반대파와 민간의 반대파가 손

에는 칠상팔하를 엄격히 적용했다. 샤바오룽을 재

을 잡으면 중국이 민주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기

기용하면서 나이 제한이 무력화됐다. 2년 뒤 20대

대한다. 놀란 ‘킹스맨’들의 충성 합창이 더욱 커지

인사의 새로운 표준이 될지 주목된다.

는 이유다.

당 중앙위원 인사 이동 잦아지고 저장·상하이·푸젠 부하그룹 부상 시 측근의 후견 그룹도 고속 승진

장, 러우양성(樓陽生·61) 산시(山西) 당 서기 등이 후발주자다. 시 주석과 상하이 근무가 겹치는 신 (新)상하이방의 부상도 눈에 띈다. 대 표 주자는 딩쉐샹(丁薛祥·58) 중앙판공 청 겸 시진핑 판공실 주임이다. 정부 대 변인 격인 쉬린(徐麟·57) 국무원 신문 판공실 주임, 왕원타오(王文濤·56) 헤이 룽장 성장, 탕덩제(唐登傑·56) 국가발전 개혁위(발개위) 부주임, 선샤오밍(沈曉 明·57) 하이난 성장 등은 상하이방의 주 력군이다. 지난 7월까지 푸젠 성장이던 탕덩제 부주임은 2007년 시 주석과 상 하이에 근무했다. 이후 중국병기장비그 룹 총경리, 중국공업정보화부 부부장 (차관)을 거쳤다. 중국판 나사(NASA) 인 국가항천국장이던 2017년 중앙후보 위원에 당선됐다. 올 7월 ‘작은 국무원 (정부)’으로 불리는 발개위에 서열 3위 로 임명됐다. 방산업체 출신을 일컫는 ‘군수방’으로도 분류된다. 시 주석 주변 거물을 잡아라

‘킹스맨’은 외연을 넓히며 진화한다.

“충성이 절대적이지 않으면 절대 충성 이 아니다(忠誠不絶對 絶對不忠誠)” 라는 충성 맹세로 유명한 리훙중(李 鴻忠·64) 톈진 서기와 천취안궈(陳全 國·65) 신장 서기가 대표 인물이다. 관 직 경력이 시 주석과 겹치지 않았다. 충 성 서약으로 어필했다. 우궈광 교수는 이들의 부상을 ‘편승 효과(bandwagon effect)’로 설명한다. 최근 질 낮은 아부, 칭찬을 가장한 먹칠을 일컫는 ‘저급홍’ 과 ‘고급흑’이란 용어가 등장하면서 편 승파의 문턱이 높아졌다. ‘킹스맨’의 자기복제도 시작됐다. 최고 지도자와 한 다리 건너 관계를 맺는 ‘확 산 효과(cascade impact)’다. 권력자가 신뢰하는 정치적 거물의 피후견인이 되 어 승진하는 현상을 일컫는 정치학 용어 다. 왕치산(王岐山·72) 국가부주석, 리잔 수(栗戰書·70) 전인대 위원장 계열이 대 표 사례다. 37세에 이미 인민은행 부국장 에 승진한 인융(殷勇·51) 현 베이징 부시 장은 왕치산계의 떠오르는 별이다. 하지 만 왕치산의 비서였던 둥훙(董宏·67)이 며칠 전 기율 위반으로 체포되면서 시·왕 갈등설에 왕치산계의 전망이 엇갈린다. 지난 8월 산시(陝西) 제후로 늦깎이 승진한 류궈중(劉國中·58) 당서기는 서 열 3위 리잔수계로 분류된다. 산시는 시 주석 부친의 고향이다. 젊은 시절 6년 (1969~1975)간 량자허(梁家河) 하방 경 험도 있다. 화둥공정학원에서 무기설계 를 전공한 류 서기는 하얼빈공업대에서 금속공학과 기업경영을 공부한 뒤 헤이 룽장 정계에서 단련했다. 헤이룽장 부 성장과 성장(2003~2010)을 역임했던 리 잔수 현 전인대 위원장과 호흡을 맞췄 다. 리잔수가 당 중앙판공청 주임에 임 명되자 전국 노조를 총괄하는 전국총 공회 부주석으로 베이징에 입성했다. 류궈중은 이후 쓰촨(四川), 지린(吉林) 을 거쳐 산시성의 일인자에 등극했다. 제17169호 40판


B6 문화 22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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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발목을 덮은 한복 바지를 반듯이 접어 김녕만 장사익,당신은찔레꽃 사진집 끈으로 동여매는 손이 결연하다. 다음 15년지기 71세 동갑의 삶음악 기록 사진엔 단정하게 맨 두루마기 옷고름 위 “카메라 앞 그리 순수한 사람은 처음” 에 살포시 얹은 두 손만 보인다. 두 장의 흑백 사진엔 발과 두 손밖에 보이지 않 장씨 “친구의 사진서 내 노래 들려” 는데, 중요한 일을 앞둔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찍혔다. 공연을 준비하는 소 리꾼 장사익(71)의 모습이다. 다큐멘터리 사진가 김녕만(71)이 소 리꾼 장사익의 음악과 삶을 15년 동안 기록한 사진집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도서출판 윤진사진)을 냈다. 화려한 조 명을 받으며 노래하는 모습만 담은 게 아니다. 무대 아래서 사람들과 어울려 울고 웃는 장사익의 소박한 모습을 담은 사진 230컷이 소개됐다. 책 출간을 기념 해 7~13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제5 친하게 지낸 친척과 지인들을 모두 초 전시실에서 전시도 연다. 대해 이별 인사를 나눌 기회를 만든 것. 사진집엔 50대 중반에 만나 ‘절친’이 이날 1시간 반의 공연을 마무리하며 장 된 두 사람이 서로 진심으로 아끼며 오 사익이 마지막 곡으로 ‘나 그대에게 모 랜 시간을 함께 보냈기에 나올 수 있는 두 드리리’를 부르자, 사람들은 모두 뒤 장면이 그득 담겼다. 돌아 동생을 바라보며 합창했다. 2008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름 후 장사익은 동생의 장례식장에 안숙선(71)과의 특별 콘서트 공연 사진 서 눈물을 삼키며 노래를 불렀다. 장사 이 우리 대중음악사에 남을 한 컷의 명 익이 “동생은 웃고, 나는 울고”라고 말 장면이라면, 2012년 캐나다 토론토로 한 이 순간도 한장의 사진으로 남았다. 공연 간 장사익이 숙소 거실 바닥에 앉 김 작가는 “그는 동생을 가리켜 늘 ‘형 아 공연을 앞두고 두루마기를 다림질하 같은 아우’라고 했다. 동생 영정 앞에서 는 모습은 인간 장사익의 모습을 그대 노래하던 그의 얼굴에 사랑하던 동생을 로 드러내 주는 장면이다. 잃은 슬픔이 절절했다”고 말했다.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사진들도 많 장사익은 “찬바람이 불던 4월의 그 날 다. 2013년 장사익이 지인의 병문안을 가 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면서 “노래라는 환자의 손을 꼭 잡고 노래하는 장면도 것은 TV나 공연 무대에서만 부르는 게 그중 하나다. 김녕만 작가는 “둘이 함께 아니다. 삶 한가운데서 부르는 게 노래” 있다가 우연히 지인의 어머니가 위독하 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기쁠 때나 다는 소식을 들었다. 가서 같이 인사드 슬플 때나 노래로 축하하고 달래줄 수 려야겠다며 그 길로 찾아갔는데, 그가 있어 감사하다”며 “친구가 찍어준 사진 환자의 귀에 대고 저 장사익이유. 봄날 을 보니 오히려 내 곁을 지켜준 사람들 은 간다 좋아하시니 제가 노래 불러 드 이 많았음을 실감했다. 그러니 이보다 릴게유···하더니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더 좋은 인생이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불렀다”고 전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2004년 각각 2017년 암과 싸우던 동생의 집에서 공연과 전시를 위해 찾은 광주에서 처 연 작은 음악회 사진도 눈시울을 붉히 음 만났다. 둘 다 오십 넘은 나이였고, 고 게 한다. 동생을 위해 장사익이 준비한 향이 각각 충남 광천과 전북 고창인 두 마지막 선물이었다. 장사익이 동생과 사람은 서로 ‘형’이라 부르며 친구가 됐

다. 어느 날 장사익이 불쑥 전화해 “지금 뭐혀? 빨리 우리 집에 와봐. 인왕산 벚꽃 이 아주 기맥혀”하면, 김녕만은 바로 친 구 집으로 달려가는 사이가 됐다. 김 작가는 “지난 30년 동안 대통령부 터 서민들까지 숱한 사람을 만나 촬영 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장사익 친구처럼 순수한 사람은 처음이었다”고 했다. “카 메라 앞에서나, 뒤에서나 늘 한결같은 친구(장사익)의 모습에 매료됐다”면서 “완벽한 외모를 갖춘 배우보다 (장사익 이) 더 포토제닉했다. 15년간 그를 계속 촬영하게 한 힘은 순전히 그의 인간적 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 때문이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정말 할머니들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다. 폼 잡는 것도 전혀 없고, 그에 겐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없다. 찍은 사진을 보니 그 안에 장사익 개인보다 삶의 희로애락이 다 있더라. 내 사진이 그와 만나면서 여유를 배우게 됐다.” 장사익은 “녕만이 친구는 사진을 찍 으면서 순간을 놓치면 영원을 놓친다 는 말을 하곤 했다. 이 사진집을 보면서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됐다. 강물처 럼 흘러가고 사라지는 순간순간을 이렇 게 한 권의 기록으로 마주하니 가슴 뭉 클하고 고맙고 또 고맙다”고 했다. 이어 “녕만이 친구의 사진에서는 내 노래가 들린다. 사진을 통해 내 노래의 의미를 새롭게 읽게 됐으니, 그의 사진이 내 노 래의 확장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두 사람은 “함께 한 지난 시간이 가 장 행복했고, 가장 빛나는 황금기였다” 고 입을 모았다. “단순히 사진을 찍기 위 한 관계라면 나올 수 없을 사진들을 얻 었다”는 얘기다. 김녕만 작가는 “한 사람 을 만나 좋아하게 되고 감동하고 그를 사 진으로 말하는 일은 사진가의 일생에 단 한 번 찾아오기 어려운 축복일 것”이라 며 “나는 소리꾼 장사익을 만나 그를 오 래 좋아한 것은 물론 한 권의 사진집을 남기게 됐으니 우리는 참 좋은 인연”이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라고 말했다. julee@joongang.co.kr

사진 김녕만의 장사익, 당신은 찔레꽃

소리꾼 장사익을 찍었는데 희로애락 다 찍혀 나오더라

백건우 “자기 손으로 짐싸서 정신병원 걸어들어간 슈만, 이제 이해” 9일부터 9개 도시 돌며 슈만 연주 독일의 작곡가 로베르트 슈만(1810~ 1856)은 1854년 꿈에서 한 음악을 들었 다고 회고했다. 이를 적어내려간 작품이 ‘유령 변주곡’. 이 곡을 쓰던 슈만은 라 인 강에 뛰어들었다가 구조된다. 극심 한 정신분열에 시달린 끝의 선택이었다. 죽음을 면한 슈만은 닷새만에 정신병원 에 들어가고 ‘유령 변주곡’을 완성한다. 출판이 되지 못해 작품번호도 없는, 슈 만의 마지막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백건우(74)는 1년 여를 슈 만에 바쳤다. 지난해부터 슈만을 연구해 올 5월 경남 통영에서 슈만의 작품들을 녹음했고 이달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수원·부천·인천·통영 등 총 9개 도시에서 슈만으로 전국 투어를 한다. 제17169호 40판

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연 피아 니스트 백건우.

[사진 빈체로]

6일 온라인으로 연 기자간담회에서 백건우는 “젊었을 때는 슈만이 불편했 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어떤 인생을 살 았고 어떠한 심정이었는지 이해한다”고 했다. “자기가 짐을 싸서 정신병원으로 걸어들어간 슈만의 마음을 알겠다. 사

랑하는 아내 클라라와 아이들에게 위 협이 되지 않게 자기 자신이 집에서 혼 자 걸어나온 거다.” 백건우는 슈만이 스무 살에 내놓은 첫 곡 ‘아베크 변주곡’으로 공연을 시작 해 ‘유령 변주곡’으로 마친다. “슈만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그렇지만 사 실 낭만주의를 이해하게 되면 조금은 이해가 된다. 극과 극을 왔다갔다 했는 데, 마지막 작품을 보면 모든 음이 살아 있다. 이번 기회에 나도 슈만을 재발견 했다.” 이번에 백건우가 슈만을 바라보 는 두 키워드는 초창기와 마지막 해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인생의 쓰라 림이 공존한다. 모든 이의 아픔을 대변 하는 작곡가다.” 독주회에서 첫 작품으로 시작해 후기 작품을, 다시 초기와 후기 작품을 교차

해 연주한다. 백건우는 “이같은 슈만의 심정을 들을 수 있도록 청중의 마음을 인도하는 것이 제일 큰 숙제”라고 했다. “청중의 심리적 흐름을 최대한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1970년대 라벨 전곡 연주로 시작 해 한 작곡가를 인간으로서 들여다보는 피아니스트다. 그동안 라흐마니노프·베 토벤·스크리아빈·리스트·쇼팽 등을 파 고들었고 이번에는 슈만이다. 백건우는 “이상하게 때가 되면 꼭 한 작곡가의 음 악을 다뤄야 했다. 내가 대변인이나 마 찬가지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는 슈만의 심정을 대신해서 느꼈고 특별히 표현하 고 싶은 세계가 있었다”고 했다. 생존 당시에 이미 영향력있는 작곡가 였던 슈만은 법학도로 시작해 음악에 빠져들었다. 문학에도 전문적인 식견이

있었고 음악비평지를 만들어 평론가로 도 이름을 날렸다. 백건우는 슈만에 대 해 “참 복잡한 인생”이라고 했다. “작가 가 되려다 음악가가 됐고 부상으로 피아 니스트가 되지 못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순조롭게 이뤄진 게 하나도 없었다. 세상 을 떠날 때까지 수많은 곡을 그런 고통 속에서 어떻게 썼는지 알 수가 없다.” 코로나19의 팬데믹 시대에 음악과 음 악가의 역할도 강조했다. “살면서 살아있 구나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 늘 있지 않다. 음악이 진실된 순간을 만 날 수 있도록 한다. 음악은 꼭 살아있어야 한다.” 슈만을 끝낸 백건우는 또 어떤 작 곡가의 ‘대변인’ 역할을 하게 될까. “글쎄. 누가 나타날까. 정말로 마음에 끌리는 작 품이 나타날 거다. 하는 데까지 해야지.”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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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B3

비즈니스

2020년 10월 7일 수요일

B7

“배달라이더도 근로자로 보호  총알배송 압박 못한다” 플랫폼 노동자가 일감받는 플랫폼 수

배달음식 월별 거래액

단위: 개 ※2019년 8~11월 기준

단위: 원 ※7·8월은 추정치

1조6729억

1조5000

대리운전

1조3204억

3.39 음식배달

2.21

플랫폼 택배

1조

1.35

1조205억

9143억 웹툰 웹소설

가사 돌봄

2.98

1.91

5000억 2019년 8월

자료: 국가인권위원회

프리랜서 배달기사를 사실상 근로자처 럼 보호하기 위한 민간 자율 협약이 나 왔다. 기업에 고용된 근로자와 업무 형 태나 방식이 달라 제도권 밖에 있던 플 랫폼 노동자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 적 대안 포럼’(이하 포럼)은 6일 ‘플랫 폼 경제 발전과 플랫폼 노동 종사자 권 익 보장에 관한 협약(배달 서비스업을 중심으로)’을 발표했다. 음식배달 플랫 폼 앱 중에선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요기요·배달통 운영 사인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포럼에 참여했다, 배달대행 스타트업 스파이 더크래프트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 스타트업포럼도 플랫폼 측으로 참여했 다. 노동조합에선 민주노총 서비스연 맹과 배달기사 노조인 라이더유니온이 참여했다. 포럼 위원장인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 과 교수는 “근로자냐 아니냐로20여년 간 소모적인 논쟁만 한 특수고용직(특 고) 사례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당사

자와 전문가가 모여 새로운 노동형태를 어떻게 보호해야 할지 논의하고 합의한 결과”라며 “자율규범을 통해 새로운 상 생의 생태계를 열어나가는 큰 변화의 물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긱 워커’(gig worker)로 불리는 정보기술(IT) 기반 ‘플랫폼 노 동’에 대해 기업과 종사자가 자율적으 로 노동자 보호 방안을 만든 데 의미가 있다. 현행법(근로기준법·노동조합법) 에도 근로자를 보호하는 여러 제도적 장치가 있긴 하다. 그러나 근로자로 인 정받지 못하면 보호 대상에서도 제외된 다. 이 때문에 기업과 종사자 간 ‘근로자’ 인지 아닌지를 두고 많은 소송이 이어졌 다. 이번 자율협약은 법률상 근로자가 아니어도 최소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 도록 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 임연구위원은 “임금노동자로 법이 간주 하는 사람은 그 보호를 받지만, 거기서 제외된 사람도 협약으로 보호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서에는 노동조합을 결성할 권리 부터 공정한 계약을 체결하는 원칙, 배

11월 2020년 3월 1월

5월

8월

자료: 통계청

플랫폼노동자-기업 첫 자율협약

배민·요기요 등 배달 3사 참여 기사 7만5000명 권리 보호 약속 노조 결성, 작업조건·보상 등 담아 쿠팡도 “참여요청 오면 긍정 검토”

달기사의 작업조건과 보상, 안전과 보건 등 배달업을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대 한 원칙을 담았다. 계약서를 쓰도록 했 고 배달 기사가 원하는 시간, 원하는 만 큼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규정했다. 배달 콜이 배분되는 기준(숙련도·운송 수단·지역·인적특성 등)도 플랫폼이 배 달기사에게 알려주도록 했다. 산재보험 가입을 플랫폼이 독려하도록 했으며 기 사에게 빠른 배달을 압박하는 행위도 자제하도록 했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플랫폼 노동 대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대화 포럼은 6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 마실에서 기업과 배 달라이더 노조 간 자율협약식을 열었다. 왼쪽 넷째부터 이병훈 위원장(중앙대 교수), 민주노총 서 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라이더유니온 박정훈 위원장,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 요기요(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해웅 부사장.

[사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민간에서 처음으로 노사가 논 의해 자발적 협약을 만들어냈다”며 “플 랫폼 종사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에 힘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미 있는 성과지만 한계도 있다. 협 약에 참여한 플랫폼은 총 3개사로 여기 서 활동 중인 배달 기사는 약 7만5000 명이다. 참여하지 않은 쿠팡이츠와 배 달대행업체 생각대로·부릉·바로고 등 은 협약을 지킬 의무가 없다. 최성진 코 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여러 기업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약에 참여했는데, 이로 인해 (협약 불참 기업보다) 경쟁력 이 떨어져선 안 된다”며 “상생하는 기업 이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 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츠 는 주문 여러 건을 배달 기사에게 제한 시간 내에 소화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산재보험 적용 등 안전을 위해 자체적으 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약 참 여 요청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 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제 기자 letmein@joongang.co.kr

배달·택배기사 산재보험 확대, 계약외 업무강요도 금지 정부 ‘필수노동자 TF’ 출범시켜 공공병원 간호인력 557명 충원 정부가 배달·택배기사 등의 산재보험 적 용을 확대한다. 배달종사자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 위험지역 안내 정보를 배 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 정부는 6일 ‘필수 노동자 TF’ 출범 회 의를 열고 ‘필수노동자 보호를 위한 개

선 및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필수 노동 자는 국민 생명·안전과 사회 기능 유지 에 핵심적인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로자다.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 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제조·물류·운 송·건설·통신 근로자를 포함한다. 우선 정부는 내년 상반기까지 배달 종사자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 플랫폼 종사자의 산재 적용 확대를 위

해 전속성 기준 개편 방안을 마련한다. 현행 산재보험법상으로는 ‘주로 하나의 사업’에 노무를 제공하는 특고만 산재 보험이 적용 가능한데 분야·직종별 특 수성 등을 감안해 이를 개편한다는 계 획이다. 이에 따라 쿠팡이츠 등 여러 배 달 플랫폼과 계약된 배달종사자도 산재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계약사항 이외의 업무 강요, 배달·배

차 정보 차단, 부당비용 청구, 종사자 과 실에 의하지 않은 손해배상 책임 전가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표준계약서 를 도입한다. 무리한 배달시간 요구 등 을 금지하는 가이드라인도 배포한다.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 발생 위험지역을 안내하는 정보공유플랫폼 개발하고 이 를 배달 앱과 연계한다. 간호인력에 대한 보호조치도 강화한

다. 코로나19 입원 환자의 무리한 요구 는 ‘정당한 진료행위 방해’에 해당함을 명시하는 가이드라인 개정을 추진한다. 환자가 간호인력에 속옷 빨래를 해달라 거나 담배를 사달라고 요구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다. 의료 현장인력 피로도 완화를 위해 공공병원 15개 기관에 557 명의 인력을 충원한다. 세종=하남현 기자 ha.namhyun@joongang.co.kr

두산 오너가, 두산퓨얼셀 블록딜 ‘절반의 성공’ 매각대상 4000억 중 절반만 팔려 대량 매각으로 주가는 13.2% 뚝 “재무구조 개선 노력 보인 것” 평가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두산이 재무구 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원(사 진) 두산그룹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 자산을 두산중공업에 대가 없이 넘겨 재무상태를 개선하기로 했는데, 그 자 산에 묶여 있던 빚까지 갚는 절차에 착 수했다. 6일 두산은 박 회장 등 두산그룹 특수 관계인이 가진 연료전지 회사 두산퓨얼

셀 지분 10.9%를 팔기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 물량의 가치는 4000억원 정 도인데, 이날 팔린 지분은 약 2000억원 정도다. 지난달 박 회장 등은 5740억원 규모 의 두산퓨얼셀 지분을 무상으로 두산 중공업에 넘기겠다고 발표했다. 현금이 투입되는 건 아니지만 회계상 자 본 증가 효과가 있어서, 재무상 태에 대한 평가를 개선하겠다 는 시도다. 이 지분에 담보로 묶 여 있는 빚이 흠이었다. 박 회 장 등은 남은 두산퓨얼셀 지 분을 팔아 이 빚을 갚기로

한 것이다. 재무상태표에 직접 기록되는 절차는 아니지만, 채권단과 잠재적 투자 자 입장에선 재무상태가 건전해지는 신 호가 될 수 있다. 이를 위해 5일 오후 두산퓨얼셀 지분 에 대한 대량매매방식(블록딜)의 매각 을 선언했고, 6일 그 지분의 절반이 팔 렸다. 대주주의 대량 매각 영향으로 6 일 두산퓨얼셀 주가가 13.18%(4만 3250→3만7550원) 떨어졌다. 팔기로 한 목표 물량의 절반만 팔렸지만 업계에선 두산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노 력을 공개적으로 보여줬

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어서다. 목표한 지분이 모두 팔려도 두산중공업이 두 산퓨얼셀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박 회장 등의 지배력엔 영향이 없다는 게 두산 분석이다. 4월 KDB산업은행 등으로부터 긴급 자금 3조6000억원을 빌린 두산은 지난 달 1조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 표하면서 한고비를 넘겼다는 평가를 받 았다. 지주사인 ㈜두산은 두산모트롤과 두산솔루스 지분 등을 팔아 증자에 참 여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때 팔리지 않 는 주식은 주관 증권사가 인수하기로 했다. 나머지 국책은행 대출금은 민간

금융권 자금으로 대체할 전망이다. 이 를 통해 경영 자율성을 높이고, 풍력 사 업 등에서 거둔 영업이익으로 부채·이 자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산이 현 정부에 ‘기댈 곳’은 풍력사 업이다. 두산의 풍력 발전 설비를 사들 일 발전 공기업이 얼마나 돈을 쓸지가 관건이다. 재계 관계자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을 향한 성의 표시의 메시지는 전달 됐다고 본다”며 “두산은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 사업 지출 판단에서 두 산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기대할 것”으 로 분석했다. 최선욱 기자 isotope@joongang.co.kr 제1716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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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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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대표팀 견학온 거 아니다 이 악문 흙수저 브라더스 <대표팀 김지현·올림픽팀 송민규>

축구 인생 역전 노리는 두 공격수

연령별 대표 경력 없는 드문 경우 김, 무명선수 출신 지난해 신인왕 송, K리그서 가장 빛나는 신예 “처음이라서 겁나냐고요. 그런 건 없어 요. 꿈꿨던 순간이 현실이 돼, 오히려 설 레고 기대됩니다.” 긴장해서 머뭇거릴 줄 알았는데, 두 사람 얼굴에는 여유가 넘쳤다. 나란히 난생처음 태극마크를 단 공격수 김지현 (24·강원FC)과 송민규(21·포항 스틸러 스)를 5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 터(NFC) 인근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김지현은 파울루 벤투(51·포르투갈) 감 독의 대표팀(A팀)에, 송민규는 김학범 (60) 감독의 올림픽팀(U-23 팀)에 각각 뽑혔다. 대표팀과 올림픽팀은 9,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코로나19로 국제경기가 어렵게 되자 대 한축구협회는 양 팀의 평가전을 마련 했다. 두 선수 발탁은 이번 대표팀과 올림픽 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다. 양쪽 모두 청소년 시절부터 국가대표로 뛰었 던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았던 선수 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두 선수는 연령 대별 대표선수 경력이 전혀 없다. 흔치 않은 경우다. 오직 올 시즌 K리그 활약 으로 감독을 사로잡았다. 연령별 대표 경력 등 이렇다 할 ‘스 펙’ 없이 태극마크를 달게 된 건 ‘개천 용’의 자수성가인 셈. 팬들은 두 선수에 게 ‘흙수저 브라더스’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송민규는 “‘흙수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축구를 시작할 때부 터 대표팀을 바라보며 뛰었다. 늦게라 도 꿈을 이뤄 영광”이라고 말했다. 김지 현은 “오래 시간이 걸린 만큼 자부심이

축구 인생에서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단 대표팀 김지현(왼쪽)과 올림픽팀 송민규가 손을 맞잡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두 선수는 K리그 활약으로 벤투팀과 김학범 팀애 각각 승선했다.

크다”고 말했다. 프로 3년 차 김지현은 대학(한라대) 시절까지 무명 공격수였다. 2018년 강원 에 입단했는데, 주목받는 선수는 아니 었다. 데뷔 시즌 3골(12경기). 그는 매일 팀 훈련 외에 슈팅 300개씩 개인 훈련을 했다. 힘을 키우려고 밥도 2인분씩 먹었 다. ‘흑돼지’라는 별명을 얻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았다. 지난해 ‘킬러 본능’이 깨어났다. 10골·1도움(27경기). K리그 특급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영플레이 어상(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올해도 7골 (국내 선수 4위)·2도움(23경기)으로 활 약했고, 벤투 감독 레이더에 잡혔다.

최전방에서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왕 성한 활동량과 간결한 공격 마무리가 강점이다. 베테랑 이정협(29·부산 아이 파크)이 대표팀에서 김지현의 포지션 경쟁자다. 김지현은 “파주 NFC에 견학 하러 온 게 아니다. 수험생의 마음으로 잘 준비하겠다. 기회가 오면 반드시 골 을 넣겠다. 김지현 이름 석 자를 팬들 머 리에 각인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민규는 올 시즌 K리그에서 가장 빛 나는 신예다. 2018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2골·3도움(27경기)을 기록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다진 체격 덕분 에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는 올

새 시즌 여는 여자농구, 화보로 팬심 잡은 김이슬 10일 개막 앞두고 붐업 위해 촬영 이하나 닮아 화제 팬 있어야 힘나 10일 개막하는 여자 프로농구 2020~21 시즌을 앞두고, 최근 6개 팀 선수 중 대 표를 한 명씩 정해 화보를 찍었다. 힙합 풍의 걸크러시 콘셉트인데, 사진이 공 개된 뒤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특히 인천 신한은행 가드 김이슬(25)에게 관 심이 쏠렸다. 배우 이하나를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다. 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만난 김이 슬은 “쎈 언니 콘셉트였다. 제시의 ‘눈 누난나’ 춤을 급하게 연습해 다 함께 췄 다. 진한 화장은 처음인데, 팬들은 ‘예 쁘다’고, 지인은 ‘이젠 화장하고 다녀 라’고 했다”며 웃었다. 김이슬은 2013년 신인 드래프트 2라 운드 12번째로 뽑혔는데, 이듬해 신인 상을 받았다. KEB하나에서 7시즌 뛰며 두 차례 기량발전상도 받았다. 지난해 신한은행으로 옮겨 평균 7점, 2.7어시스 트를 기록했다. 김이슬은 “프로 3년 차 때 발등뼈가 부러져 수술로 핀을 박았다. 이후 부상 이 잦다. 지난해 출전 시간이 늘었지만, 제17169호 40판

배우 이하나를 닮은 미모로 화제를 모은 김이슬의 개막 기념 화보. [사진 WKBL]

언니들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 는 새 시즌 준비 과정에서 다시 발등을 다쳤다. 2라운드 복귀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이 슬이가 훈련을 독하게 한다”고 전 했다. 새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제도 가 잠정 중단된다. 국내 선수만 뛴다. KB에는 박지수(1m98 ㎝)가 있다. 신한은행은 김연

희가 십자인대를 다쳐, 센터는 김수연 (1m85㎝) 뿐이다. 김이슬은 5명 전원 이 많은 움직임을 가져가는 공격적인 농구를 준비했다. 가드 한채진(37) 언니처럼 헌신적으로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 라 무관중으로 새 시즌을 시작 한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신한은행은 팬들을 위 한 ‘3택트’를 준비했 다. 개막전이 열리는 12일, 홈구장 주차장에 서 팬들이 차량 40대에 나 눠타고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 기를 관전한다. 이른바 ‘카택 트’다. 경기장 전광판에 팬 응 원 영상을 띄운다. ‘온택트’다. 경기장 이벤트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택트’도 마련했다. 김이슬은 “무관중 경기는 연습경기 같다. 팬이 있어야 힘이 난다. 하루빨리 함성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해 10골(국내 2위)·5도움(24경기)으로, 일류첸코(15골·5도움)와 함께 포항의 공 격 원투펀치를 맡고 있다. 무엇보다 영 플레이어상 0순위다. 과감한 측면 돌파 가 돋보이고, 동료와 연계 플레이도 좋 다. 무엇보다 어린 선수인데도 기회 앞에 서 무서울 정도로 침착하다. 공격수로는 크지 않은데도(키 1m79㎝) 헤딩골이 많 다. 김학범 감독은 “어린데도 대범한 플 레이를 펼친다”고 평가했다. 송민규는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지현이 형처럼 되는 게 목표 다. 올해 기회가 왔다. 인생에 딱 한 번 인 영플레이어상을 꼭 받고 싶다”고 말

김민규 기자

했다. 올림픽팀에서는 김대원(23·대구 FC), 엄원상(21·광주FC), 오세훈(21·상 주 상무), 조규성(22·전북 현대) 등 붙박 이 공격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송민규는 “공격수는 항상 골을 욕심 낸다. 지금이 능력을 보여줄 때다. 감독 님 주문에 따라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 한 방을 보여주겠다”고 전의를 불태웠 다. 김지현은 “민규는 특급 신예 이상의 실력을 갖췄다. 대표팀 첫 발탁이라도 걱정 안 한다. ‘흙수저 브라더스’가 나란 히 골을 터뜨리면 좋겠다”며 송민규를 격려했다. 파주=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팔로워 27만명 꽃미남 임성진 한국전력행 프로배구 드래프트서 전체 2순위 키 195㎝, 배우 김수현 닮아 인기 문성민(현대캐피탈)·김요한(은퇴·이상 35) 등의 ‘꽃미남’ 배구선수 계보를 잇 는 임성진(21·성균관대사진)이 프로배 구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는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권 을 가진 한국전력은 6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0~21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지 명 행사에서 졸업을 1년여 앞둔 3학년 레프트 임성진을 뽑았다. 키 1m95㎝·몸무게 85.8㎏의 임성진 은 2017년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을 24년 만에 4강으로 이 끈 청소년 대표팀 주전이었다. 2018년 성균관대에 진학했고, 올해 7월 전국대 학배구 고성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 끌었다. 코로나19 여파로 8월 중단된 무 안대회에서는 예선에서 79점을 기록해 득점 3위에 올랐다. 임성진은 고교(제천산업고)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을 닮은 외모로 유명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7만명에 달할 만 큼 인기를 끌었다. 팬들이 직접 나서서

그의 사진만 올리는 계정을 따로 만들 정 도였다. 2018년에는 배우 이수민과 열애 설로 포털사이트 실 시간 검색어에 이름 이 오르기도 했다. 여성 팬이 많이 몰려 훈련에 지장을 줄까 봐 고교 시절부터 코칭스태프가 언론 인터뷰를 막았을 정 도다. 현대캐피탈은 드래프트 전날(5일) KB손해보험에 센터 김재휘를 내주고 대신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받았 다. 1순위권 추첨 확률이 30%였는데, 이날 추첨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 었다. 현대캐피탈은 고심을 거듭한 끝에 레 프트 김선호(21·한양대)를 뽑았다. 김선 호도 2017년 U-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임성진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구단 감독과 드래프트 신청 선수도 행사장에 오지 않고 온라인으로 결과 를 지켜봤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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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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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콜? 나 최지만! 졌지만 잘 넘겼다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예선 여자 결승> ·김채영 6단 ·오유진 7단

최고 몸값 투수 만나면 불방망이

죽느냐, 사느냐

콜 연봉 418억, 최지만은 9억원 정규시즌 이어 ALDS서도 홈런포 급기야 후속 타석 때 고의사구도 홈런 치고 고의볼넷까지 얻어냈다. 연봉 9억원 타자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 를 혼쭐냈다.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 스)이 메이저리그(MLB) 가을야구에서 게릿 콜(30·뉴욕 양키스)의 천적임을 입증했다. 최지만 활약에도 탬파베이는 아쉽게 졌다. 최지만은 지난달 13일 보스턴 레드삭 스전에서 허벅지를 다쳐 정규시즌 남은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토론토 블루제이 스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ALWS) 때 대타로 나왔다. 6일(한국시 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 린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양 키스전 1차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지만이 중책을 맡은 건 양 키스 선발투수가 콜이었기 때문이다. 콜은 지난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가 됐다. 양키스와 9년 총액 3억2400만 달러(3800억 원)에 계약했다. 투수 역대 최고 몸값이다. 올해 연봉은 3600만 달 러(약 418억원)인데, 코로나19로 시즌이 단축되면서 조정됐다. 그 액수만 해도 1333만3333달러다. 정규시즌 7승3패(평 균자책점 3.84)로 AL 동부지구 최다승 을 기록했다. 그런 콜이 유독 어려워하는 타자가 최지만이다. 콜 상대 최지만의 통산 타

탬파베이 최지만이 ALDS 1차전 4회 말 뉴욕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역전 2점포를 친 뒤 V자를 그리고 있다. 작은 사진은 홈런을 맞고 고개숙인 콜(오른쪽).

율은 0.667(12타수 8안타), 3홈런 8타점 3볼넷이다. 올 시즌 최지만의 홈런이 3 개인데, 그중 2개를 콜을 상대로 쳤다. 최지만은 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콜에 게 강한)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삼진 아웃 으로 물러났다. 1-2로 뒤진 4회 말 두 번 째 타석.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 지만은 콜의 시속 96마일(154.5㎞) 바깥 쪽 강속구를 밀어쳤다. 왼쪽 담장을 넘 어가는 투런 홈런이었다. 3-2 역전. 양키 스가 4-3으로 재역전한 5회 말, 최지만 의 세 번째 타석이 돌아왔다. 주자는 2 사 1, 3루. 콜은 연달아 볼을 던졌다. 맷

블레이크 양키스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라와 콜과 이야기를 나눴다. 선택은 고의4구. 최지만은 가볍게 미소 지으며 1루로 향했다. 양키스의 전략은 통했다. 콜은 만루 에서 다음 타자 마누엘 마고를 삼진으 로 잡았다. 이날 콜은 6이닝 6피안타 3 실점. 최지만은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2 루수 땅볼에 그쳤다. 3타수 1안타 2타 점. 최지만은 “타석에 편하게 들어가 집 중하니까 잘 맞았다. 오늘은 노림수가 좋았다. 직구를 노리고 들어간 것이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최지만의 올해 연봉은 85만 달러(9억 원, 조정금액 3억700만원)다. 그런 그가

[AP=연합뉴스]

최고 몸값 투수를 상대로 최고 활약을 펼쳤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트위터 에 ‘콜을 상대하는 최지만’이라는 글과 함께 베이브 루스 사진을 게재했다. 콜 을 만난 최지만은 홈런왕 루스처럼 강 했다는 의미다. 탬파베이는 3-9로 졌다. 양키스는 애 런 저지, 잔카를로 스탠턴, 클린트 프레 이저, 카일 히가시오카가 홈런을 터트렸 다. 정규시즌 동안 부상에 시달린 저지 와 스탠턴이 합류한 양키스는 포스트시 즌 3경기에서 홈런 11개로 31점을 뽑는 괴력을 발휘했다. 최지만은 “오늘은 오늘이고, 내일은 다시 시작할 것이다. 새롭게 한다는 생 각으로 내일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설 욕을 다짐했다. 2차전은 7일 오전 9시 다. 또 다른 ALDS 1차전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10-5로 이겼다.

2년 전 우승 경험, 부활 여부 주목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 후 아직 이렇다 할 성과가 없다. 박성현 (27)은 좋은 추억을 가진 메이저 대회에 서 다시 웃을 수 있을까. 시즌 세 번째 메 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 십이 8일 밤(한국시각) 미국 필라델피 아 근교 아로니밍크 골프클럽에서 개막 한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골프 세계 톱 10 중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세계 1위 고 진영(25)을 뺀 9명이 모두 나선다. 박성현은 지난달 10일 ANA 인스퍼 레이션을 통해 LPGA 무대에 복귀했 다. 국내외 공식 대회 출전은 5월 중순 KLPGA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이었 다. 문제는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다는 점이다. 4일 끝난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27위가 최고 성적이다. 세계 랭킹도 덩

박성현은 지난주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투어 복 귀 뒤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AP=연합뉴스]

달아 내려갔다. 8월 말까지 세계 3위였 는데, 지난달 첫째 주 4위로, 이어 지난 달 22일 6위로, 그리고 6일 8위로 내려 갔다. 2017년 6월 US여자오픈 우승 이

후 한 번도 5위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던 그가 톱10마저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박성현은 호쾌한 장타와 흠잡을 데 없는 아이언샷, 퍼트 등으로 매 시즌 꾸 준하게 우승을 쌓았다. 그런데 올 시즌 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정 조정을 고려해도 그의 모습은 예년 같지 않다. 지난해부터 그를 괴롭힌 어깨 통증은 사라졌다. 그런데도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는다. LPGA 복귀 후 치른 10라운드 중 언더파는 세 차례뿐이다. 정교함이 사라졌다. 그린 적중률이 평균 65.56% 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에는 75.53%로 LPGA 투어 전체 7위였다. 평균 드라 이브 샷 거리도 지난 시즌보다 줄었다. (275.55→264.6야드) 기복도 심하다. LPGA 무대에 진출한 2017시즌 2승 을 시작으로, 2018시즌 3승, 2019시즌 2승 등 꾸준히 승수를 쌓았는데, 최근 에는 우승 주기도 길어졌다. 지난해 6

AI의 추천=AI는 놀랍게도 백1 쪽을 틀

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1년4개월째 우승이 없다. 그런 시점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맞았다. 박성현은 2018년 6월 이 대회에서 2차 연장 끝에 유소연을 꺾고 우승했다. 특 히 최종 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해저 드와 러프 사이에 떨어진 공을 환상적 인 로브샷으로 건져낸 파 세이브 한 장 면이 백미였다. LPGA 투어는 “1998년 US여자오픈 박세리의 맨발 샷을 연상 시킨다”며 시즌 메이저 대회 ‘최고 샷’ 으로 선정했다. 그 당시 박성현은 평소와 달리 눈물 을 보였다. 그는 당시 “(대회 전까지) 컷 오프를 다섯 번이나 겪는 등 힘들었는 데, 그 보상을 받는 듯한 기쁨에 못 이 겨 울컥했다”고 고백했다. 그로부터 2 년, 박성현이 비슷한 상황에서 다시 티 박스에 선다.

해지기’일 것이다. 최정 9단의 한국랭킹 은 27위. 전성기 한국바둑을 이끈 ‘4천 왕’을 큰 차이로 제쳤다. 김채영 6단이 그 최정을 꺾은 것은 굉장한 이변이다. 김채영은 백1로 뒷문을 단속했다. 흑A 는 백B로 그만. 이 흑은 일단 잡혔다. 문제 는 흑2다. 바로 여기가 약점이다. AI 이후 이런 돌은 죽지 않는다는 게 통설이 됐다. 백의 전략이 어렵다. 양보한다면 어디까 지 할 것인가. 그 계산은 천문학적이다. 바 둑은 약간 좋다지만 그건 AI 쪽 얘기. 인 간 김채영에겐 너무 벅찬 시련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16개월 동안 우승 없던 박성현, 이번엔 웃을까 메이저 KPMG 여자PGA 8일 개막

장면=여자바둑의 꿈은 ‘남자와 대등

어막으라 한다. A가 선수니까 보기보다 견고하다. 흑2엔 3의 후퇴. 이것으로 간 발의 우세를 지켜나갈 수 있다고 한다. 물론 흑의 끝없는 틈새 찌르기를 잘 막 아내야 한다.

실전진행=김채영은 백1로 뻗어 몽땅

잡으러 갔다. 이때부터 오유진 7단이 기 세를 올린다. 먼저 흑2의 요소를 정확히 짚더니 백3 받자 비로소 타개에 나선다. AI가 가르쳐준 타개의 패턴은 적의 돌 에 붙이기. 붙인 다음엔 젖히기.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오늘의 운세 10월 7일 수요일 (음력 8월 21일) 글 조규문(사주, 작명, 풍수 전문가) 자료제공 점&예언(www.esazu.com) 전화 서울 766-1818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36년생 먹을 복이 생 길 듯. 48년생 대접 받거나 선물 받을 수 도. 60년생 재물과 이 익이 괜찮을 듯. 72년 생 진행하는 일에서 보람 생길 듯. 84년생 손실보다 이익이 많 을 듯. 96년생 돈 쓸 일이 생길 수도.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행복 길방 : 西

37년생 삶이 행복으 로 물들다. 49년생 좋 은 사람과 좋은 시간. 61년생 목적 달성하 고 보람 맛볼 듯. 73년 생 능력 발휘하고 자 부심 가질 듯. 85년생 심신이 행복으로 채 색될 듯. 97년생 진로 에 희망 생길 듯.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갈등 길방 : 北

38년생 사람이 많은 곳에 가지 말라. 50년 생 안 쓰고 오래된 것 은 정리. 62년생 품 안 의 자녀라는 말을 생 각. 74년생 낮말은 새 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86년생 변은 무서워서가 아니고 더러워 피함.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9년생 유산소 운동 하고 잘 먹을 것. 51년 생 건강식품 섭취하 고 취미생활 만들자. 63년생 몸에 익숙한 것이 편안한 법. 75년 생 받기보다 베풀면 서 사는 하루가 될 듯. 87년생 계획 외의 변 수를 고려할 것.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南

40년생 정보에 관심 갖고 시대에 맞춰 살 자. 52년생 젊게 살고 젊은 사람들과 호흡 맞춰라. 64년생 괜찮 은 제안이나 정보가 생길 수도. 76년생 안 하는 것보다 하는 것 이 낫다. 88년생 꿩 먹 고 알도 먹을 듯.

재물 : 좋음 건강 : 튼튼 사랑 : 한마음 길방 : 南

41년생 티끌이 모여서 태산이 되는 법. 53년 생 자녀는 많을수록 좋은 것이다. 65년생 가화만사성. 가족의 화목이 행복의 원천. 77년생 좋은 일에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 다. 89년생 머리부터 발끝까지 핫이슈.

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질투 길방 : 北

42년생 무료한데 시 간은 빠르게 흐를 수. 54년생 남의 일에 간 섭하지 말고 일 벌이 지 말라. 66년생 금전 거래하지 말고 투자는 신중. 78년생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90년생 능력 드 러내지 말고 감춰라.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1년생 낙천적이고 긍정적으로. 43년생 웃으면 복이 와요. 웃 자. 55년생 명분과 실 리 모두 챙길 수도. 67 년생 잘하는 일 접할 수도. 79년생 회식이 나 유익한 만남 가질 듯. 91년생 먹을 복 생 길 듯. 과음자제.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北

32년생 아는 사람이 더 무서운 법. 44년 생 겉과 속이 다를 수. 56년생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68 년생 져주는 것이 이 기는 것. 80년생 변은 더러워서가 아니고 무서워 피함. 92년생 없는 듯이 조용히.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西

33년생 잇몸이 없으 면 이가 시린 법. 45년 생 나 아니면 안 된다 는 생각은 금물. 57년 생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69년생 물속은 알아도 사람 속은 모 른다. 81년생 잔소리 들을 수도. 93년생 부 상이나 고장 조심.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만남 길방 : 南

재물 : 무난 건강 : 양호 사랑 : 기쁨 길방 : 東

34년생 대접받을 수 도. 46년생 유쾌. 상 쾌. 통쾌한 하 루 될 듯. 58년생 인맥을 최 대한 활용. 70년생 자 신의 직관을 믿어 볼 것. 82년생 진행하는 일에서 보람 맛보게 될 듯. 94년생 인정받 고 이미지 좋아짐.

35년생 반가운 소식 을 접할 수도. 47년생 새 물건을 가질 수. 59 년생 외출할 일 생길 듯. 71년생 유익한 만 남 갖거나 일이 생길 수도. 83년생 바쁜 하 루. 할 일은 미루지 말 것. 95년생 기분 좋은 지출할 수도.

제1716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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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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