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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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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BC 에너지 동맹 체결, 서부 경제지도 바뀐다

BC주 1,500억 달러 투자 유치 합의

아시아 에너지 수요 대응 계획 수립

앨버타주 BC 관통 송유관 제안

트랜스 마운틴 기존 노선 활용키로

마크 카니 총리는 2일

밴쿠버에서 연방 정부

와 BC주정부가 BC주

에너지 사업에 최대 1,500억 달러 규

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양

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연방 정부는 액화천연가스 수출 확

대와 청정 전력망 구축을 통해 아시아

에너지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에 따라 연방 정부와 BC주

정부는 원주민 사회, 민간 부문과 협

력해 LNG 캐나다 2단계, 크시 리심스 LNG, 시더 LNG, 우드파이버 LNG

등 주요 사업의 인허가와 금융 조달,

건설을 지원할 방침이다.

광역 수송망 확충과 인프라 현대화 추진

에너지 수출을 뒷받침할 무역 인프라

확충도 함께 추진된다. 이번 합의에

는 레드 크리스 광산 확장 사업에 5억

달러를 투자해 캐나다 구리 생산량을

15% 이상 늘리는 방안이 포함됐다. 북

부 연안 송전선 건설과 밴쿠버항 로버

츠 뱅크 물류망 개선 사업, 조지 매시

터널 교체, 프린스 루퍼트항과 스튜어

트항 시설 개선도 추진 대상에 올랐

다. 데이비드 이비 BC주수상은 "청정

전력을 기반으로 경제 성장을 이끌고,

출퇴근 시간 단축과 공공 서비스 강

화, 고임금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

라고 상당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북부 연안 유조선 운항 금지 기조 유지

이번 양해각서에는 BC주 북부 해안의

유조선 운항 금지 조치를 유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연방 정부는 앞으로

BC주에서 송유관 건설로 환경 피해가

발생할 경우 주정부에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원주민 지도자들은

한 차례의 원유 유출 사고만으로도 해

양 생태계와 지역사회에 큰 피해가 발

생할 수 있다며 이번 결정을 환영했다.

스미스 앨버타 수상 BC 관통 송유관

공식 제안

한편 다니엘 스미스 앨버타주수상은

같은 날 캘거리에서 카니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부 연안 유조선

운항 금지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캐나 다 서부 연안으로 향하는 신규 송유

관 건설 노선으로 남부 BC주 관통 안 을 연방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

에드먼턴 브루더하임서 델타 로버츠 뱅크 터미널 연결

에드먼턴 북동쪽 브루더하임에서 출 발해 BC주 델타의 로버츠 뱅크 터미

널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은 새 토지

개간을 줄이기 위해 기존 트랜스 마운 틴 송유관이

파이프라인 측은 송유관 착공 시

점부터 프로젝트에 10%의 경제적

캐나다 방송통신위원회(CRTC)가 소비

자 보호 규정을 위반하고 편법 수수

료를 부과한 혐의로 대형 통신 3사인

로저스, 벨, 텔러스에 대한 수사에 착 수했다. 방통위는 지난달 30일 공고를

통해 이들 통신사에 위법성 여부를 소

명하라고 명령했으며, 규정 위반이 확

인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내릴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도입된 새로운

소비자 보호 규정에서 비롯되었다. 새

규정은 소비자가 더 유리한 요금제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및 인터넷 요금제의 가입, 변경, 해지

시 추가 수수료를 받는 행위를 전면

금지했다. 이에 따라 과거 관행처럼 청

구되던 신규 가입비와 중도 해지 위약

소비자 보호 규정 위반 혐의 조율

가입과 변경 및 해지 수수료 금지

기기 설정 및 유심 대금 위법 소지 통신사들은 예외 조항 부합 주장

금 등이 불법화되었다. 그러나 통신 3

사가 규정의 허점을 노려 기존 명칭만

바꾼 편법 수수료를 잇달아 신설하면

서 통신 당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통신 당국은 지난 5월부터 6월 중순

까지 각 통신사에 경고 서한을 발송

하여 텔러스가 신설한 15달러의 유심

(SIM) 카드 대금, 벨의 40달러 기기

취급 수수료, 로저스의 40달러 기기

설정 수수료가 모두 위법 소지가 크다 고 지적했다.

유심 카드의 경우 단말기를 통신망 에 연결하기 위해 필수적인 부품이므 로 선택적 서비스 요금으로 볼 수 없 다는 것이 당국의 입장이다. 반면 통

신사들은 단말기 구입이나 유심 발급

은 소비자의 선택 사항이므로 새 규정

의 예외 조항에 부합한다며 청구를 강 행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통신사들이 조사 결과 가 나오기 전까지 편법 요금으로 챙길

수 있는 수익이 향후 부과될 과태료보 다 많기 때문에 버티기에 들어간 것이 라고 비판했다. 통신 당국은 이번 수사 결과 규정 위반이 최종 확인될 경우

각 기업에 최대 1,000만 달러의 과징금 을 부과할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위 법 행위를 주도한 회사 임원이나 이사 진에게도 최대 2만5,000달러의 과태료 를 개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통신 당국은 로저스, 벨, 텔러스 3사 에 오는 7월 30일까지 신설 수수료에 대한 법적 근거와 정당성을 입증하는 소명 자료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또 한 이번 사안과 관련해 7월 30일까지 일반 대중의 의견을 수렴한 뒤, 통신 사들의 최종 반론을 8월 10일까지 받 아 최종 처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민단체들은 통신 당국이 승소할 경 우 통신사들이 그동안 편법으로 징수 한 수수료 전액을 소비자에게 환불하 도록 강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독일 방산 기업 TKMS 해킹 피해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 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과 경쟁을 벌이는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에 해 킹 사고가 발생했다.

독일 경제 주간지 비르트샤프츠

보헤의 지난달 10일 보도에 따르면

TKMS의 내부 기밀 커뮤니케이션 자 회사 한 곳의 네트워크가 사이버 공 격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회사의 내부 데이터 를 탈취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 는 랜섬웨어(몸값 요구) 공격을 벌이

이어졌다.

비르트샤프츠보헤는 “TKMS 계열

사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내부 데이터 가 해커들에게 탈취됐다는 사실 자체

를 두고 캐나다가 보안 능력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다”면서 “실제 유출 데이 터의 내용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더라

도, 방산업체에서 보안 사고가 발생했 다는 점이 평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현재 캐나다 조달 당국이 최

종 사업자를 선정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 사건이 보안 신뢰성 에 대한 의문을 키워 최종 결정에 영 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캐나다는 잠수함 운용 과정 에서 한국과 독일 중 최종적으로 결 정한 사업자에 설계도면, 전투체계, 유 지보수 자료 등 민감한 군사기술을 맡 겨야 한다.

전문가들은 이번 해킹 사건이 기술

살수록 요금 더 내는

메트로 밴쿠버 교통 당국인 트랜스링

크가 요금 인상을 단행하면서 장거리

출퇴근 이용자들의 비용 부담이 늘어

났다. 이번 조치로 단거리 이용객과

장거리 이용객 간의 형평성 논란이 일

어나는 가운데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

은 취약 계층을 위한 보완책을 마련해

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7월 1일부터 시행된 요금 조정에 따

라 트랜스링크의 모든 대중교통 요금

이 5% 일제히 올랐다. 최근 10년 내

가장 큰 연간 인상 폭으로, 성인 3구

역(3-Zone) 현금 요금은 6.70달러가

되었다. 트랜스링크는 지난 2020년부

터 2024년까지 요금 인상률이 물가상

승률 수준으로 제한되어 재정적 어려

움이 컸다며, 이번 인상이 서비스 확

대와 운영 수익 정상화를 위해 불가

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트랜스

링크는 이번 조정 이후에도 메트로 밴

쿠버의 성인 기본 버스 요금인 현금

3.50달러, 컴파스 카드 사용 시 2.85

달러가 토론토의 3.30달러, 몬트리올 의 3.75달러, 캘거리의 4달러, 오타와

모든 대중교통 요금 5% 인상 성인 3구역 현금 요금 6.7달러

캐나다 주요 도시 대비 낮은 수준

주중 피크 시간 구역제 요금 고수

의 4.10달러 등 캐나다 주요 대도시와

비교해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버스 요금과 달리 스카이트

레인 등 광역철도의 경우 주중 출퇴

근 시간대에 구역제 요금을 고수하고

있어 단거리와 장거리 이용자 간의 셈

법이 엇갈린다. 토론토, 캘거리, 오타

와 등은 도시 전역에 단일 요금제를

적용해 월 정기권 가격이 최대 156달

러 선인 반면, 메트로 밴쿠버의 3구

역 정기권은 211.65달러에 달해 장거

리 이용자의 주머니 사정을 압박하고

있다. 물론 토론토 외곽의 고 트랜싯

이나 몬트리올의 광역 교통망 역시 거

리와 구역에 따라 최대 275.50달러의

정기권 요금을 부과하고 있어 지역별 구조적 차이는 존재한다. 트랜스링크

는 예산의 상당 부분을 시 정부 재정

에 의존하는 타 도시와 달리 운임 수

입인 2025년 기준 운영 자금의 33%와

재산세, 유류세에 의존하는 독특한 재 정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

드 차량과 전기차로 바꾸는 사람들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름에 붙는 세금 수입이 제자리걸음을 해 재정난이 더

심해진 상태다. 시민단체들은 요금을 올리는 것이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 는 선택일지라도 대중교통을 매일 이 용해야 하는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는 더 무거운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트 랜스링크는 청소년, 고령자, 장애인을 위한 할인 제도는 운영 중이지만 저 소득층만을 위한 별도의 요금 감면 프로그램은 없는 실정이다. 이는 저소

득층을 위해 페어 패스(Fair Pass)나 에퀴패스(EquiPass) 등을 도입해 정 기권을 반값 이하로 제공하는 토론토, 오타와, 캘거리 등과 대조적이다. 집값 이 비싸

조사 시작 이후 최저 기록 주거비 부담 생활비 상승

청소년 과도한 미디어 사용

캐나다가 세계 행복 순위에서 25위로

내려앉으며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

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때 상위 10위권을 유지했던 캐나다

는 주거비 부담과 생활비 상승, 청소

년의 과도한 소셜미디어(SNS) 사용

등이 겹치면서 최근 10년간 순위가 꾸

준히 떨어지고 있다.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는 조사 대

상 140여 개국 가운데 25위를 기록했

다. 전년도 18위에서 7계단 내려간 순

위로, 국가별 삶의 만족도를 설문 방

식으로 조사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가장 낮다. 과거 상위 10위권에 들었

던 캐나다는 최근 10년 동안 하락세

를 이어왔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순위 하락이 서

구 산업국 전반에서 나타나는 행복도 저하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기간과 비교할 때 서구 선진국 15개국

에서 청장년층의 삶의 만족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세계행복보고서 분석팀은 북

미와 서유럽의 행복도가 낮아진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의 과도한

미디어 사용을 꼽았다. 보고서는 SNS

사용이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큰 영향

을 미치면서 국가 전체의 행복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경향은 영어권 국가와 서유럽 의 25세 미만 청년층에서 두드러졌으 며, 특히 10대 여성은 SNS 이용 시간 이 길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아지는 경 향이 확인됐다. 반면 미디어를 주로 소통 수단으로 제한해 사용하는 집단은 상대적으로 높은 삶의 만족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행복 순위에서는 핀란드가 9 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

와 덴마크가 뒤를 이었고, 코스타리 카와 스웨덴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 랐다. 보고서는 북유럽 국가들이 꾸준 히 상위권을 유지하는 배경으로 안정 적인 경제

"캘리포니아 대지진 경고" 밴쿠버도 안전지대 아니다

캘리포니아의 대형 단층 봉쇄가 한계

에 도달해 대지진 가능성이 커지자 동

일한 지진대인 BC주 로워 매인랜드와

메트로 밴쿠버 일대의 주거 안전성에

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북미 서해

안을 따라 이어진 지질 구조적 연계

성으로 인해 연안 지역 전반에서 지

진 대비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단층 두 곳

이 167년 동안 지진 에너지를 축적해

임계점에 이르렀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카혼 패스로 불리는 교차 지점

에서 두 단층이 동시에 파열하는 연

쇄 지진이 발생할 경우 로스앤젤레스

일대에 규모 7.4~7.8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 지질 구조는

메트로 밴쿠버 주거

지진 에너지 축적해

북미 서해안을 따라 카스카디아 섭입

대로 이어져 있어 약 300년 동안 지

진 에너지가 축적된 BC주 연안과 밴 쿠버 일대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BC주 해안에서 대규모 연쇄 지진

이 발생하면 태평양에서 발생한 쓰나

미가 밴쿠버 아일랜드를 거쳐 저지대

평원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주

요 교량과 터널 등 기반시설도 큰 충

격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프레이저강 하구 저지대에 위치한 리치먼드 등은 고운 모래와 느슨한 토양이 넓게 분 포해 강진이 발생하면 토양이 진흙처

스쳐가는 시음은 끝… 포도밭 품에

조화도

BC주 남부 오카나간과 시밀카민 밸리

일대의 와이너리들이 단순한 시음 공

간을 넘어 장기 체류형 숙박 시설을

선보이며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주말

동안 여러 와이너리를 바쁘게 이동하

는 대신 한곳에 머무르며 지역의 풍

광과 미식을 소비하는 여행 방식이 새

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올리버의 골든 마일 벤치에 위치

한 헤스터 크릭 에스테이트 와이너리 (Hester Creek Estate Winery)는 언

덕 위에 이국적인 숙박 시설을 조성해

투스카니 풍의 휴양지 분위기를 전면

에 내세웠다. 포도밭 위에 자리 잡은

빌라 객실은 계곡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투스크객에

게는 무료 시음 혜택과 소믈리에가 진

행하는 심층 시음 프로그램을 제공한

다. 와이너리 내 레스토랑인 테라피나

(Terrafina)에서는 지역 제철 식재료

와 화덕 피자, 직접 만든 수제 샤퀴테

리(육가공품) 등을 선보이며 여름철에

는 포도밭 전망을 배경으로 롱테이블

에스테이트 런칭 행사와 주말 라이브

음악 공연도 함께 열린다.

남부 오카나간에서 서쪽으로 약 1

시간 거리에 위치한 카스턴의 오로피

노 빈야드(Orofino Vineyards)는 한

적한 분위기의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

을 공략한다. 오로피노의 객실과 게

스트하우스는 포도밭과 주변 산세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위치에 있으며 개

별 주방과 야외 바비큐 시설을 갖춰

독립된 공간에서 장기 투숙이 가능하

다. 인근 케레메오스의 과일 가판대에

서 조달한 농산물을 곁들여 테라스에

서 식사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주변에는 인근 농장에서 수확한 식재

료로 메뉴를 구성하는 로우 포틴 레

스토랑과 자연주의 사이다 양조장 등

연계 관광 요소도 풍부하다. 이 같은 체류형 프로그램 확충은

최근 겪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려는

와인 업계의 자구책과도 맞물려 있다.

와이너리 관계자들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겨울철에 발생한 혹한 피해 이 후 기상 여건이 호전되면서 생산량이

회복세로 돌아선 것에 맞춰 현지 프

로그램을 강화하는 추세다. 헤스터 크 릭은 전통 방식으로 24개월간 숙성한

올드 바인 브뤼와 카베르네

등을 주력으로 출하하고 있다. 오로피 노 역시 시밀카민 지역의 테루아를 반

영한 시라, 게뷔르츠트라미너 기반의

오렌지 와인, 가메 등을 생산 중이다.

오로피노는 올여름 셰프와 소믈리에 가 참여하는 농장 중심 만찬 시리즈 와 목요일 테이블 팝업 이벤트를 통 해 야외 식사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 공할 계획이다.

럼 변하는 액상화 현상에 취약한 지 역으로 꼽힌다. 강한 지반 흔들림이 발생할 경우 평야 지대의 단독주택이

동부 솜꼬리토끼 급증 일부 지역 2,000마리 군집 발견

랭리 일대에서 올여름 예년보다 토끼 출몰이 늘어났다는 제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야생동물 보호 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애완용 토끼들이 버

려지면서 번식이 통제 불능 상태에 도 달했다는 지적이다.

랭리에서 두 곳의 소규모 토끼 보호 소를 운영하는 래비태츠 구조협회는 유기된 유럽계 토끼와 동부 솜꼬리토 끼가 급증해 생태계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지난해를 개체 수 조절의 시한으로 보고 대대적 인 포획과 중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자연 번식을 막기 불가능할 것이 라고 지적해 왔다. 현재 로워메인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2,000마리에 달하는 토끼 군집이 발견되기도 했으며 이 유

기 토끼들은 토착종이 아닌 외래 유입 종으로 분류되어 식생 파괴와

가능하도록 법제화해야 한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캐 기업 밴쿠버서 해법 모색 "시장 다변화가 핵심 경쟁력"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공급

망 재편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 전략

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지난 25일 캐나다·한국 비즈니스협

회(CKBA)는 McMillan LLP, KO-

TRA 밴쿠버 무역관과 함께 한국과

캐나다 기업들이 변화하는 통상 환경

속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비즈니스 포

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현대 캐나다

배서웅 법인장, CNH Products Inc.

페리 리(Perry Lee) 대표, 내추럴이믹

스(Natural Immix Health Ltd.) 박

한나 매니징 디렉터가 행사의 패널로

참여해 글로벌 경제 전망과 실제 해

외 진출 경험을 공유하며 새로운 협

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의 첫 연사로 나선 주밴쿠버 대

한민국 총영사관 장영재 부총영사는

한국과 캐나다가 자유무역협정(FTA)

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협력 관계를 이

어오고 있으며, 앞으로 청정에너지와

핵심 광물, 전기차, 해양기술, 인공지 능(AI) 등 미래 산업에서도 협력 가

능성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밴쿠버가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

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민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이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 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Export Development

Canada(EDC)의 윌리엄 토마스

(William Thomas) 선임 이코노미스

트는 한국을 캐나다 기업에게 가장

주목할 만한 아시아 시장 가운데 하

나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제에서 미

국 중심의 공급망 구조의 변화는 농

업과 첨단 제조업, 청정에너지, 핵심광

물 분야에서 양국 기업 간의 협력 기

회를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CKBA의 김인엽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열린 패널토론에서 가장 자

주 언급된 키워드는 '시장 다변화(Diversification)'였다.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시장을 다변화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라는 것이

지역별 특성에 맞춰 공급망을 유연하 게 운영하는 전략이 불확실한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중요한 경쟁력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한나 매니징 디렉터는 해외 시장

진출에서 제품 경쟁력만큼 중요한 것 이 각국의 규제를 정확히 이해하는

다. 페리 리 대표는 미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한국과 중국, 동남 아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사업 안정성을 높인 경험을 소개하는 한편,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품 개발 초기부 터 국가별 인증 및 수입 기준 등 세 부 규정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 다. 시행착오를 줄여 장기적인 경쟁력 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략이다. 또한 한국 시장에서는 가격이나 제품 경쟁 력만으로 계약이 성사되기보다 신뢰 를 바탕으로 한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고 말한다. 그 사례 중 하나로 이메일 이나 화상회의보다 직접 현지를 방문 해 파트너를 만나 장기적인 신뢰를 쌓 는 과정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관계 구축의 과정 자체가 한 국 시장 진출에서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기업의 캐나다 진 출에 관하여 배서웅 법인장은 단순 한 수출을 넘어 캐나다 현지 투자와 고용,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하는 현지화 전략이 앞으로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캐 나다는 정책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 성이 높아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수

립하기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양국 기 업 간 협력 역시 단순한 교역을

일시:

'2026 캐나다 한인상'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캐나다 한인상 이사회는 후

보자 심사를 거쳐 공로상과 문화상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및 단체 11명을 수

상자로 선정했다. 밴쿠버에서는 최금

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과 박혜정 포

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PMYSO) 단

장이 각각 공로상과 문화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로상 수상자인 최금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은 지역사회 봉사와 동포사

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았다. 문화상 수상자인 박혜정 단장은

예술 분야 활동과 청소년 음악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추천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올해

수상자는 공로상 4명, 단체상 2개, 문

화상 3명, 감사상 1명, 특별상 1명 등

한인

전 밴쿠버 한인회장(왼쪽) 과 박혜정 단장

모두 11명이다.

주요 수상자에는 특별상 유영식 씨, 공로상 최등영 씨, 오풍균 씨, 변수자 씨, 문화상 금국향 씨, 서이삭 씨 등이

포함됐다. 캐나다 한인상은 주류 사회

와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

체를 기리기 위해 1981년 시작됐다. 제

39회 시상식은 9월 18일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다.

캐나다 한국문협 '한카문학상' 산문 김호정ㆍ운문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하태린)이 주 최한 제14회 한카문학상 공모 당선자 가 발표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산문과

운문 부문에서 다수의 당선작을 배출

하며 교민 사회의 문학적 역량을 입

증했다.

산문 부문에서는 김호정 씨가 수필

'연어이야기'로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

어 이봉희 씨의 '사라져가는 풍경에 대

한 그리움 1', 이동호 씨의 '사진 속에

멈춰선 마음', 김희성 씨의 '낯선 길

위에서 배운 연결의 가치'가 각각 버 금상에 당선되었다. 운문 부문에서는

방기호 씨가 시 '안방 비너스'로 으뜸 상의 영예를 안았다. 버금상에는 조순

배 씨의 '웅덩이에 머문 바다'와 장경

숙 씨의 '나를 정리하는 시간'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원배 심사위원장은 종합 심사평을

통해 올해도 문학을 순수하게 사랑하

는 예비 문학가들이 수준 높은 작품

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선자

들에게 이번 수상에 머물지 말고 계

속 정진하여 밴쿠버 교민들과 소통하

고 함께 걸으며 내일을 설계하는 문

학 선구자들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

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1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버나비

메트로타운 본조 리크리에이션 컴플

렉스 센터 내 멀티룸 2호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상과 함께 당선작

품 발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일반인

참석은 전화 604-435-7913 또는 이메

일 kwac2009@gmail.com 으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좌석이 한정되어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월드컵 열기 속 신명' 밴쿠버 다민족 드럼ㆍ무용

한국 전통 북 공연 중심 무대 펼쳐

판굿과

2026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는 '국 제 드럼 및 무용 축제(International Drum & Dance Festival)'가 27일

노스 밴쿠버 캐필라노 대학교 내 블

루쇼어 파이낸셜 공연예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 전통 북

공연과 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무

대가 펼쳐지며 월드컵 열기 속에서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축제로 진행됐다.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이 주최한 이번 축제는 제16

회 정기공연을 겸해 '제23회 FIFA

월드컵' 개최 기념을 주제로 막을 올렸다. 극장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길놀이를

신호탄으로, 무대 위에서는 역동적

인 판굿과 12발 상모돌리기가 펼쳐

지며 축제의 문을 열었다. 이번 무

대에는 올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

가들을 중심으로 일본 타이코 드럼,

월드컵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제19회

밴쿠버합창단 정기공연이 지난달 27

일 써리 찬도스 패티슨 극장에서 열 렸다. '승리의 함성으로'를 주제로 열

린 이날 공연에는 약 900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공연은 모두 4부로 구성됐다. 1부에

서는 헨델의 '울게 하소서', 베르디의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등 오페라 합

창을 선보였다. 2부에서는 앤드루 로

이드 웨버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가 공연됐으며, 3부에서는 1990

년대 대중가요 무대가 이어졌다. 4부

에서는 허리케인 난타와 캔남사당 '희

희락락'이 함께 출연해 2026 월드컵

응원가 메들리를 선보였다.

창단 24주년을 맞은 밴쿠버합창단

은 이번 공연으로 19번째 정기공연을

축제 성황

브라질 삼바, 멕시코 비보이 댄스, 이란 민속무용, 스페인 플라멩코 팀 이 초청되어 각국의 개성 넘치는 전 통문화를 선보였다. 여기에 중국 무 용과 타이완 무용단이 우정 출연하 여 무대를 더했다. 남미의 경쾌한 음 악과 무용, 중동 페르시아의 중후한 선율, 동양의 차분한 가락에 이어 한국과 일본의 웅장한 북소리가 라 이브 공연으로 이어지며 다민족 관 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TD 은행과 재외동포청이 매년 후

원하는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는 마이크 스타척 전

BC주 의원과 린다 애니스 써리 시의

원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했다. 마이 크 스타척 전 의원은 공연 후 비전문 합창단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 인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하며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합창단은 지난해 전주, 순창, 화성, 가평에서 합동 공연을 진행했으며, 올

해 가을에는 화성시를 비롯한 한국 여 러 지역과 베트남에서 공연을 계획하 고 있다고 밝혔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지난해 화성시 공연에 감사를 전 하고, 올가을 다시 공연을 개최하게

환영한다고

앙코르곡으로 'Golden'과 안 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선 보이며 마무리됐다.

"밴쿠버를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포용'입니다"

시가 가진 문화와 가치도 함께 살펴봐 야 한다고 말했다. 북미 시장 역시 하 나의 기준으로 바라보기보다, 도시마 다 다른 비즈니스 환경과 사회적 특성 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 다. 그런 관점에서 그가 밴쿠버를 설 명하며 가장 먼저 꺼낸 단어는 ‘포용’ 이었다. 그는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 관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밴쿠 버를 이해하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말 했다. 또한 이러한 문화적 특성을 이 해하는 것이 현지와 관계를 형성하고

한국 기업들이 북미 시장을 이야기할

으로 후순위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가치를 함께 보는 안목의 중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KOTRA 밴쿠버무역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서부 캐나다 지역과 의 교역 및 투자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해외 무역관이다. 밴쿠버에 사무소를 두고 한국 기 업의 캐나다 시장 진출과 현지 바이어 연결 을 지원한다.

로 바라봤다. 그는 이 도시의 경쟁력

을 한 단어로 '포용(Inclusiveness)'이

라 정의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여러 해외 무역관에서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지원해 온 김 관장은 도시를 평가할 때 시장 규모뿐 아니라 그 도

주요 업무는 수출 지원과 시장 정보 제공이 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북미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망 입점, 마케팅, 바 이어 발굴 등을 돕는다. 해외 지사를 두기 어 려운 기업을 위해 무역관이 현지 지사 역할을 대신하는 지사화 사업도 운영한다.

장기적인 비즈니스를 이어가는 데 중 요한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기업들이 캐나다 시장을 바라 볼 때도 같은 관점이 필요하다. 단기 간의 성과보다 긴 호흡으로 현지 관계 를 구축하고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 야 한다. 현지 문화를 이해하려는 노 력이 결국 신뢰를 만들고, 그 신뢰가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

다는 것이다.

김 관장은 이러한 신뢰가 한국 기업

들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쌓아온 중 요한 자산이기도 하다고 평가했다. 반 도체와 자동차 같은 제조업은 물론 콘 텐츠와 서비스 산업까지 한국의 경쟁 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보여준 한국인들의 성실함과 책임감, 끈기 있는 태도와 감각적인 문화적 역 량이 대한민국 브랜드의 신뢰를 높여 왔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사람들의 특성 자체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라고 말 했다. 이는 단순히 ‘근성’만을 의미하 지 않는다. 끈기 있게 목표를

서부 캐나다 지역의 경제 동향과 규제 변 화, 소비 흐름을 조사해 한국 기업에 제공하 는 업무도 맡고 있다. 투자 유치와 스타트업 지원도 주요 기능이다. 정보통신기술, 바이오, 에너지 등 성장 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지원하고, 현지 투자 기회 발굴

을 돕는다. 청년 해외 취업 지원도 담당한다. K-Move 센터를 통해 BC주와 앨버타주, 사스카츄완 등 캐나다 서부 지역 취업 정보를 제공하 고, 멘토링 프로그램과 취업 박람회 등을 운 영한다.

"모기만 골라 죽인다"

친환경 미생물 살충제 품절 사태

유기물 담은 양동이로 모기 유인

여름철 모기 발생이 늘면서 소셜미

디어(SNS)를 중심으로 이른바 '파

멸의 양동이(bucket of doom)' 모

기 퇴치법이 확산하고 있다.

이 방법은 마당에 양동이를 설치

한 뒤 모기 유충만 선택적으로 제

거하는 친환경 미생물 살충제 '바실

루스 투링기엔시스 이스라엘렌시스

(BTI)'를 투입하는 방식이다. BTI

가 들어 있는 모기 방제 제품 수

요가 급증하면서 전국 철물점과 물

류 창고에서는 품절 사례가 이어지

고 있다.

이 DIY 트랩은 물과 낙엽, 풀 등

유기물을 담은 양동이로 모기를 유

인한 뒤 BTI를 이용해 유충 단계에

서 제거하는 방식이다. 유충이 BTI

를 섭취하면 성충으로 성장하지 못

하고 폐사한다.

기존 화학 살충제는 모기뿐 아니

라 꿀벌과 나비 등 다른 곤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양동이 트랩

은 모기의 산란 습성을 활용해 상

대적으로 선택적인 방제가 가능하

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다

만 야생동물이나 반려동물이 접근

하지 못하도록 양동이 상단에 철망

을 설치하거나 나뭇가지를 올려두

는 등 안전 조치가 권장된다.

다만 이 방법만으로 모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BTI

의 효과를 유지하려면 최소 한 달

에 한 번은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

어야 하며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

우 양동이가 오히려 모기 번식 장

소가 될 수 있다.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폐

타이어와 외바퀴 수레, 막힌 배수구

등 고인 물이 생길 수 있는 장소도

함께 정리해야 한다. 모기는 병뚜껑

크기의 물웅덩이에서도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BTI가 양서류에 미

치는 영향은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

지 않았으며, 모기 감소가 새들의

먹이사슬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 역 시 충분한 근거가 확인되지 않은 것

으로 알려졌다. 모기는 새들의 주요

먹이라기보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를 옮기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 으로 전해진다.

모기는 일생 동안 최대 1km가량

을 입증하는 반증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난 6월 4일 제출된 동의서에서 코 스코는 원고의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뿐 아니

뎅기열과 지카 바이러스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의 북상 가능성이 거론

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코스코의 대표 상품인 로티세리 치킨 (전기구이 통닭)에 부착됐던 무방부 제 라벨을 둘러싼 집단 소송에서 코 스코 측이 법원에 소송 기각을 청구 했다. 코스코 변호인단은 원고의 법적 이론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며 법원 에 소송을 즉각 기각해 달라는 내용 의 최신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 집단 소송은 올해 1월 미국 캘 리포니아 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제기 됐다.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은 코스코 가 커클랜드 시그니처 양념 치킨 제 품에 인공 첨가물인 인산나트륨과 카 라기난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무방부 제라고 표기해 소비자를 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코스코 측은 해당 성분 들이 조리 과정에서 수분을 유지하고 식감을 개선하기 위한 양념의 일부일 뿐 방부 목적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 라고 반박했다. 소송 제기 이후 코스 코는 매장 내 표지판과 제품 포장에 서 관련 문구를 삭제했으나 원고 측 은 이것이 자신들의 지적이 타당했음

화장

고령화

리치몬드 시당국이 관내 첫 공공 추

모 정원 조성을 본격 검토한다. 도

시 전체가 해수면보다 낮아 지하 수

위가 높은 지형 특성상 매장식 묘

지 조성이 불가능했던 리치몬드 시

는 그동안 관내에 공공 장사 시설이

전무했다. 이 때문에 시민들은 장례

를 치를 때마다 뉴웨스트민스터나

밴쿠버 등 인근 지자체 시설을 이용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최근 장묘 문화가 화장 중

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관내

추모 공간 확보를 요구하는 시민 여

론이 급증했다. 통계에 따르면 리치

몬드 시민의 약 85%가 화장을 선택

하고 있으며 매장을 원하는 비율은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

장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아지면

서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형

태의 추모 시설 건립이 설득력을 얻

기 시작했다.

현재 리치몬드 시조례는 시유지

내에서 유골을 뿌리는 행위를 금지

하고 있어 시민들이 추모 의식을 거

행할 수 있는 전용 공공 공간이 전

무한 실정이다. 이에 시의회는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 장기적인 고령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구체적인 부

지 선정과 예산 계획은 종합 검토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시의회에서 리치몬드 내 추모 정 원 건립을 논의한 것은 지난 2003년

부터로 이미 20년이 넘은 과제다. 지

난 2014년에는 프레이저강 변의 수

변 공원인 우드워즈 랜딩을 추모 정

원으로 전환하는 방안이 구체적으

로 제안되기도 했으나 실행에 이르

지 못하고 보류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6월 8일 시의회에 보고된 시민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65%

이상이 메모리얼 가든 조성을 지지

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붙고 있다. 시당국은

베이비붐 세대가 곧 80대에 접어들

면서 지역 사회 내에서 고향에 안치

되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지한 후 공식 콘텐츠에서

유명 K팝 그룹 NCT 출신으로 밴쿠

버와 깊은 연고가 있는 가수 마크 가 백인 우월주의 및 인종차별의 상징

인 미국 남부연합기 문양 의상을 착용 해 국내외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

다. 마크가 이달 초 설립한 독자 기획

사 어퍼룸(Upper Room)은 소셜미디 어(SNS)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 하고 밴쿠버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현지 정서를 잘 아는 아티스트가 이 같은 민감한 문양을 노출한 것에 대 해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 를 숙였다. 이번 사태는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마크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하던 남부 연합 체의 국기이자 백인 우월주의 상징인 남부연합기 그림과 노예주 중 하나였 던 '버지니아(Virginia)' 문구가 선명 한 티셔츠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소속사 측은 해 당 의상이 단순한 빈티지 의류로 선택 되었을 뿐이며 문양의 역사적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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